2021년 9월 24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한주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다음주 월요일에 뵙겠습니다.
일교차 심합니다. 감기도 조심하시고, 코로나도 조심하세요 ^^

● 추석 연휴가 끝나기 무섭게 코로나 환자가 폭증하고 있습니다. 오늘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국내 발병 이후 역대 최다가 될 걸로 보입니다. 이미 어젯밤 9시 기준으로 2천100명 넘게 확진 판정을 받아 오늘 발표될 확진자 수는 2천 300명대로 예상됩니다. 

● 추석 연휴 동안 한시적으로 8명까지 허용됐던 사적 모임 완화 조치는 어제로 끝났습니다. 오늘부터는 식당과 카페, 가정 등에서 다시 6명까지만 모임이 가능합니다. 저녁 6시까지는 접종 완료자 2명을 포함해 6명, 저녁 6시 이후는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6명까지 모임이 가능합니다. 

● 오늘부터 백신 접종 완료자는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경우라도 증상이 없으면 2주 자가격리가 면제됩니다. 방역 당국은 접종자 인센티브를 계속 확대하면서 위험도 따라 대응하는 체계로 전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은 현재 남북관계가 답보 상태지만 북한이 결국은 대화와 외교를 통한 길을 선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유엔총회에서 제안한 종전선언은 미군 철수 등과 아무 관련이 없다며, 북한의 비핵화와 평화협상은 분리해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대장동 특혜 의혹 특검 법안과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정의당도 비상식적 사업이라며 검찰에 특임검사 임명을 요청했지만 민주당은 불필요한 요구라며 일축했습니다. 

● 어제 열린 국민의힘 대선 경선 TV토론에서는 윤석열 전 총장을 겨냥해 공약을 베꼈다는 항의가 빗발쳤습니다. 홍준표 의원은 조국 옹호 논란, 유승민 전 의원은 배신자 낙인을 벗어나는 데 주력했습니다. 

● 민주당 대권 주자들은 오늘 오후 부산에서 열리는 10차 TV 토론회에서 또 한 번 격돌합니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두고 이재명 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 사이 검증 공방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 미국 상하원 국방위원회가 내년 국방 예산 법안에 주한미군 감축 제한 규정을 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트럼프 전 행정부와 달리 동맹을 중시하기 때문에 해당 규정이 필요하지 않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현지시간 23일 뉴욕에서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가졌습니다. 약 50여분 동안 이뤄진 회담에서 정 장관은 한일 과거사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고,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가 조속한 시일 내에 철회돼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 어제 저녁 6시경, 60대 운전자가 몰던 SUV 차량이 서울 연세대 앞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들을 덮쳐 6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블랙박스 영상에는 중앙선을 넘어 온 것으로 보여지며, 경찰은 병원 진료를 받고 나온 운전자가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을 잘못 밟아 사고가 난 걸로 보고 있습니다. 

● 국내 최대 성매매 알선 사이트인 '밤의 전쟁' 운영자가 필리핀에서 검거됐습니다. 2014년 4월부터 2019년 7월까지 '밤의 전쟁' 등 3개 성매매 알선 사이트를 운영하며 성매매 업소로부터 광고비 등 2백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해당 사이트들을 폐쇄하고, 국내 조직원 40명도 검거했습니다. 

● KT 대리점에서 스마트폰을 새로 바꿨는데, 사생활이 담긴 사진이 유출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흔한 휴대폰 교체 안내전화를 받고 민감한 사진을 직접 삭제 후 쓰던 휴대폰을 반납했는데, 할인조건이 이상해서 휴대폰을 되돌려 받는 하루사이에 대리점 직원이 복원해서 유출된 사례입니다. 

● 주식 열풍 속에 고수익을 미끼로 접근해 투자 자문을 해준다는 명목으로 수수료를 챙기는 불법 '주식 리딩방' 관련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피해자 10명 중 7명은 40·50대와 60대였다고 합니다. 전부가 불법 운영은 아니지만 고수익에 원금보장 등을 내세우면 철저히 따져보셔야 합니다. 

● 코로나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최근 국내 1위 가구업체인 한샘을 믿고 인테리어를 했다가 심각한 하자와 책임회피로 큰 피해를 입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 요리할 때 나오는 연기 냄새를 맡는 건 쉬운 일이 아니죠. 특히 단체급식 조리실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에게 이 연기는 큰 고통인데요. 이 연기로 인해 폐암에 걸렸다고 주장하며 산업재해를 신청하는 급식 노동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 다음 달 1일부터 적용되는 4분기 전기요금이 kWh당 3원 인상됩니다. 우리나라 4인 가구 주택의 한 달 평균 사용량이 350kWh 정도인데, 이 경우 전기요금은 월 1천50원씩 오르게 됩니다. 연료비 인상분을 가격에 반영하여 8년 만에 인상을 결정했습니다. 

● 서울우유가 3년 만에 다음 달부터 우유 제품 가격을 5.4% 올립니다. 대형 마트의 경우 흰 우유 1리터가 2,500원에서 2,700원 안팎으로 오릅니다. 물류, 부자재 가격 등 생산 비용이 꾸준히 늘어난 가운데 지난달 원윳값까지 전격 인상돼 더는 미루기 어려웠다는 설명입니다. 

● 대기업들은 대부분 공채를 없애고 있는 가운데, 급성장한 스타트업들이 한 번에 최대 수백 명을 뽑는 대규모 공채에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스타트업들이 내세우는 당근은 대기업 같은 장기근속 보장이 아닌 당장 받을 수 있는 금전적 보상입니다. 

● 껍질을 벗기기 쉬워 먹기 편한 과일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 대형마트의 경우 샤인머스캣처럼 껍질째 먹는 청포도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7% 상승했고, 토마토는 24%, 딸기는 20%, 체리는 13% 늘어났으며, 껍질을 손으로도 쉽게 벗겨 먹을 수 있는 잭슨 품종의 자몽도 인기입니다.

● 코로나19로 집안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가사 스트레스도 커졌는데요. 설거지 부담을 덜어주는 식기세척기가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다고 합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8년만 해도 한 해 9만 대에 그쳤던 국내 식기세척기 판매량이 지난해 30만 대, 올해 45만 대로 급증했다고 합니다. 

● 그동안 캠핑용 차량 대여 가능 차종은 승용차와 승합차로 규정돼 있어, 화물차나 특수차를 개조한 캠핑카는 대여할 수 없었는데요. 법이 개정되면서 특수 자동차로 분류되는 3.5톤 미만의 캠핑카도 빌릴 수 있게 되어 소비자의 선택권이 넓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9월 24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코로나, ‘추석 이후 폭증’ 우려가 현실로 → 23일 밤 9시 기준 2133명 확진. 동시간 기준 역대 최다. 24일 0시 기준 2200명대 이상 예상.(한국)

2. 추석연휴,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자 ‘0’ → 1976년 집계 이래 처음. 전체 교통사고 건수도 총 1773건으로, 작년 추석 대비 21.3% 감소. 단속강화와 시민들의 협조가 빚어낸 결과.(아시아경제)

3. 무인카메라 단속, 오차 적정성 재검토 → 현재 60㎞/h 단속구간일 경우 10㎞까지는 카메라 정밀도 등 오차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70km까지는 단속안하고 있다고.(아시아경제)

4. 치솟는 전셋값... ‘5% 인상 상한’, 신규 계약에도 적용? → 연말 발표될 정부의 추가 대책, 현재, 갱신계약에만 적용되는 5% 인상 상한, 모든 계약에 적용 가능성도 나와.(헤럴드경제)

5. ‘샤오펀훙’(小粉紅) → 국수적 애국주의에 빠져있는 중국의 1020세대를 일컫는 말. 3연임 노리는 시진핑의 사교육·영어시험 금지, 연예인, 사회·경제·문화 옥죄기 정책에 이들을 동원한다는 간접 지원설도 나돈다고.(문화)

6. 백신 접종완료자, 변이 감염자 밀접접촉해도 무증상 땐 격리면제 → 질병관리청,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새 '국내 예방접종완료자 관리지침' 24일부터 시행 발표.(매경 외)

7. 전기요금 인상, 이번이 끝이 아니다 → 이번에 올린 요금은 kwh당 3원이지만 실제 그동안 누적된 적자 요인은 10.8원의 인상 요인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매경)

8. 미역의 역사 → 세계적으로 미역을 먹는 나라는 드물다. 중국 당나라 때 백과사전인 《초학기(初學記)》에 ‘고래가 새끼를 낳고 미역을 뜯어 먹은 뒤 산후의 상처를 낫게 하는 것을 보고 고구려 사람들이 산모에게 미역을 먹인다’라는 기록이 있다.(한경, 신간 소개 기사 중)

9. 음주측정 거부 이유? → 측정거부가 음주(0.2%이상)보다 형량이 낮거나 같다고. 현행법은 ▷측정 불응은 1년~5년 징역이나 5백만원 ~2천만원 벌금 ▷혈중알콜 0.2% 이상이면 2년~5년 이하 징역이나 1천만원~ 2천만원 벌금.(경향)

10. 대선, 뽑을 사람 없네‘ 통계로 입증 → 여야 상위 후보 4명이 모두 ‘호감’보다는 ‘비호감’이 두배 정도 많아. 호감 vs 비호감 비율. 이재명 34%-58%, 윤석열 30%-60%, 홍준표 28%-64%, 이낙연 24%-66%. 한국갤럽 14~16일.(중앙)▼



2021년 9월 24일 금요일 부동산 뉴스


■‘파산 위기’ 헝다, 급한 불은 껐지만…앞길 첩첩산중
-“23일 만기 도래 위안화 채권 이자 해결” 발표
-8350만 달러채 이자는 언급 없어
-소매금융상품 판매로 7조원 자금 조달
-내년까지 원리금 상환 산적…회생 가능성 어두워

■복비경쟁 본격화…개업공인들 “우리도 반값하자”
-중개사協 과천지회 ‘반값중개 광고’ 한시 허용
-“현장서는 ‘과당경쟁’..반값중개 보수 불가피”
-기존 회원사도 다윈중개 등 플랫폼社 가입 잇따라
-"플랫폼기업-소상공인 공존할 제도 마련해야"

■무섭게 뛴 서울 아파트 전셋값…강남권 '평당 1억' 거래 속출
-삼성동 '힐스테이트1단지' 전용 31㎡ 매물 12억6000만원, 3.3㎡당 1억3264만원
-강남구 청담동 'BRUNNEN청담'(1억671만원)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1억201만원)

■임대차법 1년만에…노원구 전셋값 상승폭 9배로
-전셋값 상승속도 크게 빨라져
-송파·강동·용산도 4~5배 커져

■다시 고개드는 김포 아파트값
-지난주 0.35%↑ 상승세 회복
-한강메트로자이 등 잇단 최고가
-GTX 김포~용산선 교통 호재
-마곡 등 인근 집값 '키 맞추기'

■은평구 재개발 '속도'…불광5구역 사업인가
-GTX -A 노선 등 교통 호재, 불광5구역 2387가구로 탈바꿈
-3·6호선 역세권 입지 뛰어나, "내년 초 시공사 선정 나설 것"
-대조1 철거 완료 … 분양 앞둬, 4116가구 갈현1, 내달 조합총회
-녹번역 전용 84㎡ 15억 육박

■인천 '상인천초 주변 재개발' 2568가구 내년 착공
-조합설립 12년만에 관리처분
-'더샵포레나' 713가구 일반분양

■이촌 한강맨션·한남2구역 등 '대어' 수주경쟁 본격화
-한강맨션, 래미안·자이 '격돌'
-한남2도 대형 건설사들 관심
-신림1·노량진5·백사마을도 주목

■올해도 여전한 2030 '패닉바잉'…서울 아파트 10채 중 4채 샀다
-7월까지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 3만4045건 중 매입자 30대1만2550건 36.9%
-30대 이하의 거래 비중 7월까지 매입비중 41.9% '큰손'

■원룸 오피스텔 찬밥 신세…평형 클수록 더 오른다
-아파트 대체 수요 높아진
-중대형 오피스텔에 몰려
-보유세 부담 유탄 맞은
-원룸형 소형은 인기 하락

■'최고가 분양' 반포 원베일리…재건축조합 불법 행위 적발
-서울시, 위법 사항 29건 통보
-경찰, 배임혐의 등 수사 나서




2021년 9월 24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상 시기를 내년으로 앞당길 것임을 시사했음. 이에 앞서 유동성 공급을 축소하는 조치(테이퍼링)를 곧 시작해 내년 중반에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음. 팬데믹 이후 시행된 무제한적인 돈 풀기가 11월부터 사실상 종료 수순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됨.

2. 매일경제·MBN 의뢰로 알앤써치가 23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내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34.2%)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30.2%) 간 격차는 직전 조사(13.7%포인트)에 비해 크게 줄어든 4%포인트 차이로 좁혀졌음.

3. 코로나19 진단시약으로 K바이오의 위상을 드높인 씨젠이 이번엔 최첨단 유전자증폭(PCR) 장비의 대중화로 새로운 신화에 도전함. 대형 병원이 아닌 동네 병원에서도 손쉽게 코로나19 등 각종 병원체를 한 번에 종합적으로 검출할 수 있는 전자동 PCR 장비를 26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할 계획.

4. 정부와 한국전력이 다음달 1일부터 적용되는 올해 4분기 전기요금을 kwh(킬로와트시)당 3원 인상했음. 약 8년 만의 전기료 인상이자 올해 '연료비 연동제'를 도입한 이후 처음 나온 인상 결정. 전력업계에선 전기료 인상이 추석 이후 '물가 도미노 인상'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음.

5.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게 전화해 다음달 말 유럽에서의 정상회담에 합의하고 '오커스(AUKUS)' 출범에 따른 갈등 봉합에 나섰음. 지난 15일 미국·영국·호주 등 3개국이 군사기술동맹인 오커스 결성을 선언한 이후 일주일 만임.

6. 대만이 중국에 이어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신청하며 양안 갈등이 더욱 격화될 전망. 23일 타이베이타임스 등 현지 매체들은 전날 대만이 CPTPP에서 가입 신청 업무를 맡은 뉴질랜드에 신청서를 공식 제출했다고 보도했음. 중국이 가입을 신청한 지 엿새 만에 대만이 독자 행보에 나선 것.

7. 전 세계 120개국 언론인과 미디어 경영인으로 구성된 국제언론인협회(IPI)가 지난 15~17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총회를 열고 여당이 추진하는 언론중재법 개정안 철회를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음.



2021년 9월 24일 금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 "줄땐 언제고 토해내라니"…국세청, 지난해 근로장려금 87억 돌려받아…코로나로 수급대상 대폭 늘며…요건안따지고 신청부터 받아…소득·재산 변동땐 토해내게 해…27억원서 1년만에 3배 폭증…국세청 "지급대상 늘어난 탓"

☞ 홍남기의 반성? “BIG3 산업 규제 혁파 미흡”…혁신성장 추진회의 간담 열어…"민간투자 활성화 유도서 부족"…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논의도

☞ 카드론금리 1.6%P 쑥…서민 자금줄 비상…정부, 대출조이기 풍선효과에…목표치 초과 카드사 금리올려…최고금리 年15.5%로 치솟아…DSR규제 사각지대 보험사도…주담대 조이고 일부대출 중단

☞ "이젠 치킨 못 튀겨서 망할 판" 대기업도 동네 치킨집 사장님도 난리났다…무슨 일?…콩기름 가격 고공행진…1년만에 72%↑…코로나에 운송 불안, 바이오 원료 각광…"한달 60만원 더 나간다" 외식업 시름

☞ 금리 오르는데 민간부채 폭주···BIS 신용갭 '49년來 최대'…1분기 0.7%P 늘어 18.3%P…1997년·2009년보다심각…GDP 대비 가계빚도 104.9%…금융위기 발생 우려 높아져

《금 융》

☞ 中헝다 충격에도 코스피 0.4% 하락 그쳐…부채상환계획에 불안감 감소…개인·기관 5500억 팔았지만…외국인 5700억 순매수나서…"실적 확실한 차·화·정 주목"

☞ 치솟는 운임···"운송株 더 간다"…컨테이너선 운임 19주째 최고가…항만 적체로 항공 수송도 반사익…HMM·대한항공 호실적 이어질듯…증권가, 목표주가 상향 잇달아

☞ LG화학, 필름사업 중국투자社에 팔았다…5년전 800억원에 인수했지만…저가공세 여파로 수익성 악화…中젠존에 600억원 받고 처분…OLED·배터리 사업부문 집중…전지 소재기업 변신 가속도

☞ 소방기기 제조업체 매각…WWG, 3년새 170억 차익…업계 강자 우당기술산업…아주IB에 394억 받고 팔아…年환산수익률 20% 달해

☞ 화장품주 '군계일학' 코스맥스…中경쟁심화에 ODM 장점 부각…이달들어 주가 3%대 오름세…대장주 아모레·LG생건은 부진

《기 업》

☞ 포스코서 구매대행, 철강업계 '적과의 동침'…현대제철·세아제강·동부제철…포스코 엔투비 고객사로 합류…"구매비용 낮춰 모두 윈윈…中·日과 경쟁에도 도움"

☞ 메타버스에 280억 초기 투자 받은 스타트업…메타버스 기술기업 쓰리아이, 280억원 규모 투자 유치 성공…메타버스 기술 개발, 플랫폼 사업 및 판매처 확장 가속화

☞ 디지털 강자 매경, 카카오 블록체인 클레이튼과 손잡다…매경, 클레이튼 카운슬 참여…세지포 메타버스 참여자 보상…매경이코노미 NFT 상품까지…클레이튼 가상화폐 클레이로…누구나 쉽게 사고팔수 있어…메타버스-NFT-블록체인 잇는…미디어 혁신의 새 방향 제시

☞ 삼성, 이르면 내달 美 추가공장 발표…美 3번째 반도체회의에 화상 참가…인텔·GM 등과 반도체품귀 논의…러먼도 美 상무부 장관이 주재…제2 파운드리 투자 언급여부 관심…美, 반도체 우위 전략 속도 낼 듯

☞ K-방산 빅3, 1조달러 우주시장 공략 속도낸다…KAI 위성서비스 사업 진출…한화는 스페이스 허브 출범…LIG, 위성항법 시스템 개발

《부 동 산》

☞ 원룸 오피스텔 찬밥신세…평형 클수록 더 오른다…아파트 대체 수요 높아진…중대형 오피스텔에 몰려…보유세 부담 유탄 맞은…원룸형 소형은 인기 하락

☞ '평당 1억3,000만원' 매매가 아니고 전셋값입니다…아리팍 매매가 평당 1억 2년만에…삼성동 힐스테이트1단지 전셋값…평당 1억3,264만원 최고액 거래…보증금 71억·월세 2,700만원도

☞ 평택 삼성캠퍼스 옆 4678가구 미니신도시…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84㎡ 741가구 브랜드타운…타지역거주자도 청약가능…10월 6일부터 1순위 청약…초품아·직주근접도 매력…교통망 확장 개발 지속

☞ 5.7억하던 상계동 전용 87㎡ 1년새 9.6억으로···광진·송파·성동 중저가 비율 0%대…서울 10집 중 1곳만 6억이하…중저가 기준인 '6억대' 사라지며…9억~15억대 비중 35% 가장 많아…4집 중 한곳은 15억 이상 초고가…용산·강남3구 절반이 15억 넘어…"부동산 규제 현실 반영해 손봐야"

☞ 임대차법 1년만에…노원구 전셋값 상승폭 9배로…전셋값 상승속도 크게 빨라져…송파·강동·용산도 4~5배 커져

《사 회 유 통》

☞ 코로나 여파…초중고 해외유학 반토막…지난해 유학생 8458명 그쳐…집계 시작 2010년이후 최저…조기유학자체도 크게 줄고…부모 해외근무 동반도 감소…"제주·송도 등 국제학교가…해외유학 수요 대거 흡수"

☞ 경찰, ‘화천대유’ 대주주 출석 통보···배임·횡령 여부 집중 규명…입건 전 조사 단계, FIU 관련 확인할듯…법인서 수백억 빌려…개인 유용시 입건…출자금 대비 1,154배 배당, 특혜 의혹

☞ 11년째 관할권 다툼 새만금, 출구가 없다…갈등에 발목 잡힌 지역경제…군산·김제 동서도로 놓고 충돌…군산"간척지 70% 우리 해역"…김제 "대법원 판결 따라 분할"…전체 행정구역·신공항 건설등…향후 풀어야할 숙제도산더미

☞ “북한 갈래요” 60대 탈북민, 월북 시도하다 적발…통일대교 인근서 경찰에 붙잡혀…군인에게 “북한 보내달라” 요청

☞ 백신접종 완료자, 확진자와 밀접접촉해도 자가격리 면제한다…정부, 백신 인센티브 추가…무증상자 대상 24일부터 시행…27일 12~17세 접종계획 발표…추석 연휴發 신규확진 폭증…23일 저녁 9시 기준 2133명

《국  제》

☞ 물가부담에 돈줄 조이는 미국, 2024년까지 금리 6차례 올릴 가능성…연준, 인플레이션 우려에 유동성 잔치 서둘러 종료…美 물가전망 3.7%로 대폭상향…내년 이후 전망도 줄줄이 올려…돈풀기 종료 구체 일정 나오며…시장 불확실성은 해소 평가도…파월, 中헝다사태 돌발변수에…"위험요소 크지 않다" 선긋기

☞ “中 감시 인력 한곳서 관리”···美국무부 '차이나하우스' 만든다…동아시아태평양 조직 재정비…對중국 업무 컨트롤타워로…"불필요한 긴장 유발" 반발도

☞ 바이든 "마크롱, 내달 만나자"…'오커스'에 분노한 프랑스 달래기…30분 전화통화 후 유럽서 美·佛 정상회담 합의…"공개 협의했으면 좋았을걸…"바이든 사실상 유감 표명…주미 佛대사 워싱턴DC 복귀…오커스 양국갈등 봉합 수순…美, 백신외교로 리더십 회복…5억회분 추가 기부하기로

☞ 자민당 총재선거 혼전…결선투표 가능성 커져…닛케이, 후보별 의원표 분석…기시다·고노·다카이치 順…2차투표땐 의원표 비중 높아

☞ ECB의 경고…"기후변화 방치땐 유럽 GDP 10% 뚝"…"자연재해로 인한 기업 손해가…저탄소 전환비용보다훨씬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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