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11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는 탄핵심판의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이르면 이번 주 선고가 이뤄진단 전망도 많았지만, 이대로라면 예상보다 일정이 밀릴 수 있습니다.

■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당일, 헌법재판소가 있는 서울 종로구 등 도심 일대를 '특별범죄예방강화구역'으로 선포합니다, 1만 명 넘는 인력을 투입해 경비 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올려 제2의 폭동 사태를 막겠다는 계획입니다.

■ 윤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에 대한 검찰의 즉시항고 포기의 여파는 당장 일선 수사기관들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날이 아닌 시간 기준으로 구속 기간을 따져야 한다는 판단이 상급법원에서 정리될 기회 자체가 현재로썬 없어진 탓인데, 법원 내부에서도 이번 재판부의 결정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 심우정 검찰총장은 야당의 사퇴 요구나 탄핵 추진 예고에 대해 그럴만한 이유가 없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하지만 윤 대통령 구속취소에 대한 즉시항고 포기 결정을 놓고 이견도 이어지는 만큼 내부 혼란 수습이 과제로 남았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으로, 물밑에서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두고 움직이던 여권 주요 인사들의 움직임에도 다소 제동이 걸린 모습입니다. 대권 보폭을 넓혀갈 경우, 강성 지지층의 반발을 살 가능성이 적잖은 만큼, 일단 윤 대통령 석방을 환영하며 속도 조절에 나서리란 분석도 나옵니다.

■'명태균 여론조사 대납 의혹'과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의 최측근인 강철원 전 정무부시장 등 2명이 참고인 조사를 받았습니다. 강 전 부시장은 조사에 앞서 취재진에게 명태균 씨의 진술은 95%가 허위라며, 조사에서 그 실체를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 민생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여야 국정협의회가 세 번째 회동을 진행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 석방 여파로 시작 전부터 무산 위기를 겪었는데, 결국 연금개혁 문제에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파행됐습니다.

■ 경찰이 의사와 의대생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에 대해 다시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메디스태프가 병원에 복귀한 의사들의 신상이 유포되는 것을 방조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 올해 들어 중견 건설사들이 잇달아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이른바 건설업계 4월 위기설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데요. 상대적으로 기초 체력이 튼튼한 대형 건설사들도 유동성 확보를 위해 자산 매각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분위기입니다.

■ 지난달 금 사재기 열풍에, 국제 시세보다 과도했던 국내 금값의 거품이 최근 많이 빠지면서 금 거래가 뚝 끊겼습니다. 장롱 속 아이 돌 반지까지 내다 팔던 매도 발길도 끊겼고, 한때 품절 얘기까지 나왔던 골드바 매수 수요도 주춤한 상태입니다.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기 침체 우려를 부인하지 않고 '과도기'라고 언급하자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급락 마감했습니다. 미국 소비자들은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과 가계 재정 악화를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미국과 우크라이나 고위 당국자들이 오늘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회담을 열고 광물협정과 휴전 방안을 논의합니다. 트럼프-젤렌스키 대통령의 백악관 충돌 이후 첫 공식 접촉인데,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중단 문제가 해결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 공군이 지난 6일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관련 중간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사격 편대를 이끌던 1번기 조종사의 경우 표적을 보지 않고도 이를 확인했다고 통보한 뒤 폭탄을 떨어뜨린 사실이 새롭게 드러났는데요, 3번의 확인 절차를 모두 무시하면서 오폭으로 이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이번 주 토요일 콘서트를 앞두고 있던 가수 휘성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오늘 밤 9시까지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됩니다. 공사장 운영 시간 단축과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공공기관 차량 2부제 등의 조치가 이뤄집니다.

■  오늘은 대체로 가끔 구름만 많은 가운데, 오후까지 제주도에는 5mm 안팎의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수도권과 충남, 호남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겠습니다. 특히 경기 북서부 지역은 가시거리가 200m 아래로 떨어지는 곳도 있어서,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2025년 3월 11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서울~부산 KTX 7만원... 철도요금 줄줄이 인상? → 코레일 KTX 17% 인상 추진. 운임을 14년째 동결한 만큼, 올해는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준고속, 새마을 등도 12% 인상 검토. 이들 열차서 발생하는 적자 매년 3000억원, KTX 흑자로 메꿔... 올려도 적자해소에는 못미쳐.(한국)

2. 반포자이 ‘최고가’ 74억 현금으로 산 우즈벡인 → 전용 244㎡ 직전 최고가 보다 3억 높아. ‘외국인이 국내 집값 올린다’ 목소리... 대출없이 전액 현금으로 싼 것으로 보인다. 세계 각국은 최근 외국인들의 매입에 의한 자국 집값 상승을 막기 위한 장치 도입, 스페인은 비EU 거주자가 집을 사면 집값의 최고 100%를 세금으로 부과.(동아 외)

3. 봉준호 새영화 ‘미키 17’, 북미에서 주말 사흘 1910만달러(277억원) 입장료 수입 → 7일 개봉, 한국 감독으로 처음 북미 박스오피스 1위. 그러나 첫 주 흥행성적이 예상(2000만 달러)에 미달... 투자배급사 워너브러더스가 제작비를 못 건질 가능성 나와.(헤럴드경제)

4. 올해 또 꽃없는 꽃축제 되나? → 광양 매화축제 개화율 12%뿐. 전년보다 방문객 3만명 줄어. 작년보다 일주일 늦춘 ‘구례 산수유 축제’도 이제 꽃망울... 방문 전 확인 필요.올 진해 군항제는 3.29~4.9.(문화)▼

5. 트럼프-푸틴 밀착 한계? → 중-러-이란 해군 합동 훈련, 9일 이란 남동부 아라비아해 항구 인근에서 해군 합동 훈련 시작. 트럼프가 푸틴과 밀착하며 중국·러시아·이란의 반서방 연대를 약화하려는 가운데 보란 듯이 군사적 밀착 행보... 다만 이번 3국 훈련은 2019년, 2022년, 2023년, 2024년에도 있었다고.(문화)

6. 장사 안된다, 안된다 하더니... → 올 1월 기준 자영업자 수 550만명, 지난해 11월 570만명에 비해 두 달 사이 20만명 감소. 자영업자 550만은 IMF 외환위기 당시인 1997년보다 적은 숫자.(헤럴드경제)

7. 더워서 에어컨 켰는데 결국은 더 더워져 → 세계 최대 석탄소비 대국 중국, 지난해 냉방 때문에 전기 수요 31% 늘어. 미국, 인도도 비슷한 상황. 폭염→ 전기→ 석탄→ 온실가스로 이어지는 악순환 끊으려면 청정에너지 사용을 늘리고 전기 효율을 높여야 하지만 현실적 한계.(아시아경제)

8. 2030 상조가입 늘어 난 이유? → 보람상조의 경우 전체 가입자에서 2030 비율이 2021년 17%에서 2023년 30%로 증가, 교원라이프도 18%에서 20%, 대명아임레디도 14%에서 22%, 프리드라이프 역시 2배 이상 증가... 상조 서비스외 다른 서비스 전환도 가능하고 금리, 물가 
감안 시 유리하다고 판단 한 것.(아시아경제)

9. 은행들 마다 주택담보대출 조건 제각각 →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은행 가운데 다주택자에게 주택 구입 주담대를 내주는 곳은 10일 기준 하나은행과 우리은행 등 두 곳뿐. 반면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불가. 이외 분양주택에 대한 전세대출 등도 제 각각. 각 은행 일일이 알아봐야.(한경)

10. 법정 정년 65세로’...인권위, 정부에 상향 권고 → 현재의 법정 정년 60세와 국민연금 수급 개시 나이인 65세 사이의 간극을 주요 이유로 들어. 또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법적으로’ 육체노동이 가능한 나이의 기준을 60세에서 65세로 상향해 판단한 것 등도 고려.(경향)
*프랑스가 정년을 2024년 62세에서 64세로 연장할 때 근로자들이 들고 나온 반대구호가 “평생 일만 하다가 죽으란 말인가”였다... 




2025년 3월 11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1. 與, 검찰에 공수처장 고발…野, 공수처에 검찰총장 고발

2. '지금은 기다리는 시간' ···尹대통령, 헌재 선고 앞두고 '절제 모드' 

3. 가수 휘성, 자택서 숨진 채 발견…경찰 "범죄 혐의점 확인안돼“

4. 북, 트럼프 반응 떠보나…근거리 탄도미사일로 도발 재개

5. 신사임당이 미소?'…조잡한 위조지폐 구매·사용한 40대 구속 

6. 미, 한국 '민감국가' 분류 검토 동향…정부, 경위파악 분주

7. '중도보수' 외치더니· ·尹대통령 석방에 '이재명발 성장담론' 동력 잃었다 

8. 서부지법 난동 첫 재판…변호인 "국가기관 불법에 저항" 주장

9. 홈플러스 사태 여진 계속…금융계 곳곳서 '파열음’

10. 공군총장, '전투기 오폭' 대국민 사과… "절대 있어선 안될 사고“

11. 올해 신입생 없는 학교 184곳, 4년새 64%↑…폐교는 49곳

12. 트럼프는 "과도기"라는데…커지는 미국 경기침체 우려

13. EU, 방산 '바이 유러피안' 선언…한국산 무기 수출 변수 되나

14. '과잠' 입은 87세 새내기 "대학진학 꿈, 70년 만에 이뤘네요“

15. 최대 성착취 '자경단' 총책 김녹완 첫재판…검찰, 전자발찌 요청

16. 수원 아파트서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40대 가장은 추락사

17. "대한민국 운명 결정짓는 역사적 순간" 광화문·헌재 앞 탄핵반대 삭발항의 릴레이 펼쳐져

18. 수중 안마기로 3명 감전사 목욕탕 업주 "제조사가 과실 책임“

19. 선거제도 개혁, 10명 중 9명 "전자개표기 못믿겠다. 대만식 투표 도입 필요" 

20. 800억대 코인 사기 '존버킴', 2천600억대 사기로 또 구속기소

21. 해남 축사서 소 63마리 폐사…굶어 죽었을 가능성도

22. 망망대해서 심근경색 발병한 60대…'죽는구나' 순간 나타난 해경

23. 훠궈 음식점서 '소변 테러'...中10대들 충격 만행

24. '저주인형' 찌르고 태우며 화풀이…"아이들 정서에 악영향“

25. "내 가게 험담해서"…경쟁업체 사장 살해한 40대 구속

26. 신호위반 검문 피해 도주하던 수배자, 차량 전복돼 사망

27. 주유소서 말다툼하다 직원끼리 난투극…둘 다 전치 6주

28. 필리핀 마닐라 번화가서 한국인 1명, 떼강도 총격에 숨져

29. 제일은행, 홈플러스 어음 부도 처리…"금융기관 보유 CP인 듯"

30.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체코로부터 외교 훈장받아

31. 동서식품도 홈플러스 납품 재개 결정

32. 경주서 20대 외국인 근로자 쏟아진 사료에 매몰돼 사망

33. 홈플러스 개인투자자 피해 우려에…증권업계 첫 공동회의 개최

34. 금융결제원 '홈플러스 당좌거래 중지' 공지

35.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AI흐름에서 1위 지키려면 기술이

36. 경기도 특사경, 납북자가족 대북전단 살포 대응 나서

37. 광주서 수억원대 아파트 관리비 횡령 의혹 경리 잠적

38. 포항 대표 전통시장 죽도시장에 복합문화공간 조성 추진

39. 결혼 꼭 해야돼?...대기업 직장인 "당연" VS 중기 직장인 "글쎄" 

40. 의사 '부족 vs 초과' 엇갈려…근무일수 산정 따라 '제각각’

41. KDI 석 달째 "경기 하방위험 확대" 진단…건설 부진·수출 둔화

42. 자영업자 2021년 이후 첫 감소…전체 550만명으로 코로나 수준

43. '직원 할인' 세금 보전 움직임…삼성전자, 소득세 전액 보전나서

44. 화웨이가 쏘아 올린 '두번 접는 폰' 시대 열릴까

45. 안성 교량 붕괴사고, 런처 철수작업 착수 나흘 만에 발생

46. 김하늘 양 살해한 대전 초등 교사 신상공개위 11일 개최

47. 우크라 관리 "미국이 정보 공유 끊어 쿠르스크 전황 악화된 듯" 

48. [날씨] 낮 15도 넘으며 봄기운…수도권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2025년 3월 11일 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광어·연어, 비싸서 못 사먹었는데…대형마트의 '파격 승부수'...광어·연어 등 국민 횟감 치솟자 송어까지 식탁 올리는 대형마트...폭염에 바다 양식 수산물 줄폐사...고환율에 수입 수산물 값도 올라...이마트, 내륙양식 송어 등 출시...롯데마트는 피멍게 판매 나서

☞"적자 보면서 버텨요" 업종불문 외식업 모두 악화… 자영업자들 '울상'...10일 찾은 대구 동성로 식당가… 재룟값·인건비·임대료 첩첩산중에 신음...정부 보조 절실… "세제 혜택, 정책 자금 등 적극 활용 필요"

☞비트코인 8만달러대 뚫리나...가상자산 가파른 하락세...미-중 관세전쟁 트라우마, 거시경제변수에 민감한 가상자산 출렁...비트코인 8만달러 초반 횡보, 연중 최저치 근접

☞“되팔아 400만원 벌었대”…홈플 상품권 ‘역베팅’ 대란..."급처분 해요" 홈플러스 상품권 중고 거래 '봇물'...상품권 대량 매입…할인 전자 제품 구매 후 '되팔이'...온라인선 "갤럭시 무지성 재결제 400만원 이득" 글 올라와...전문가 "불확실성 큰 상황…비정상적 거래 자제"

☞미·중 식량전쟁 시작됐다…새 국면 맞은 패권다툼...식량무기화한 中, 美에 농축산물 보복관세 발효...트럼프 1기 무역전쟁 계기 식량 자립 '자신감'..."국제시장에서 영향력 행사 가능한 단계 이르러"


《금  융》
☞원/달러 환율, 트럼프 관세 정책에 장 초반 소폭 상승…1,447.8원...尹, 구속 취소에 석방됐지만 변동성 영향 없어

☞국고채 2bp 내외 등락하며 보합…지연되는 추경 편성...국고채 10년물 금리 2.8bp 상승...10일 오후 열린 여·야 국정협의회 결렬...아시아장서 미국채 10년물, 2.8bp↓...장 마감 후 미 뉴욕 연은 기대인플레

☞국내 증시 저점 찍고 회복?... 신용거래 융자 잔액 어느새 18조...'빚투' 잔액 지난해 8월 이후 최대...반도체보다 방산·원전·조선 위주

☞코스피 美경기 우려 완화에 상승 2,570선 회복…코스닥 하락...하락 출발 뒤 개인·기관 '사자'에 상승 전환…외국인은 순매도...고려아연 분쟁 재점화에 관련株 급등…보험↑·엔터↓

☞美 경기침체 각오한 트럼프…"큰일엔 시간 걸려" 관세 강행 의지...“富 되찾는 과정”… 진통 가능성 인정...4월 2일 ‘상호관세’… “더는 유예 없다”...상무장관은 “미국산 싸질 것” 자신감


《기  업》
​☞LS그룹, 자회사 상장 본격화…에식스솔루션즈·KOC전기 대표주관사 선정...에식스솔루션즈 미래에셋·한투證...KOC전기는 NH투자·삼성證 선정..."중복상장 논란 극복하는 게 관건"

☞고려아연 이사 5명, 재선임 될까…정기주총 승부처는?...법원 가처분 이후 이달 말 고려아연 정기주총...최윤범 회장 측 이사 5명 임기 만료돼...5명 이사 재선임 안건이 표 대결 '최대 쟁점'

☞테스, SK하이닉스와 90억 계약…올들어 800억 수주...연초부터 삼성·SK에 장비 공급...D램, 낸드 투자 확대에 수요 급증..."선단 공정 전환 맞춰 R&D 강화"

☞"머스크 믿을 수 없다"…테슬라 이어 스타링크 불신론 확산...美 우크라 지원철회에 스타링크 차단 가능성도...머스크 "스타링크 협상카드 아냐" 논란 진화...폴란드 "다른 공급자 찾을 수도 있어"...이탈리아 "대안 고려해야" 목소리도

☞TSMC 1~2월 매출 39%↑…"엔비디아 칩 강한 수요 입증"...TSMC, 2월 매출은 전년比 43%↑...지난해 매출 성장률 34% 넘어서...잘나가는 TSMC, '트럼프 관세'는 리스크


《부 동 산》
​☞"집값 1% 올랐을 뿐"…토허제 푼 영향 미미하다는 서울시...토허제 풀자 '잠·삼·대·청' 가격 상승...시 "실거래가 놓고 보면 급등 아냐"라지만 시장선 "현장 분위기 달라", "인근단지도 영향"

☞올들어 서울 아파트 거래 '전세 < 월세'...새학기 이주·대출 규제 영향...송파 등 강남3구 월세 거래 주도

☞4만명 거주할 한남뉴타운…"지하철도 없다" 아우성...한남2~4조합, 정부·용산구에 건의..."신분당선에 신한남역 신설해야"...용산구, 내달부터 용역 실시 예정

☞줄도산 위기 겪는 건설업..."올해가 최대 위기"...급격한 금리 인상과 현금흐름 악화...미분양 전국 1위 대구 건설사도 생존 시험대

☞“강남만 웃고, 지방은 눈물”.. 경매시장, ‘양극화의 늪’ 더 깊어졌다...강남·송파, 낙찰가율 급등 속.. 비인기 지역 유찰 속출...지방 경매시장.. ‘반등과 추락’ 엇갈린 극과 극 행보


《사  회》
​☞'尹 석방'에 검찰 내부도 대혼란…"구속된 피고인들이 똑같은 주장하면?"...검찰 내부서 '구속 기간 계산법' 두고 혼란 이어져..."뭐가 맞는지 동료 검사들과도 의견 달라…통일된 지침 알려달라"

☞15도 이상 일교차 발생…미세먼지·안개 주의해야...최저기온 영하 3~7도, 최고기온 12~18도...수도권·충청·전라에 먼지 안개 발생...수도권·세종·충남·전북 미세먼지 농도 '나쁨'

☞'코인왕 존버킴', 2600억 스캠코인 혐의로 두번째 구속기소...스캠코인 '아튜브' 발행·상장·시세조종해 2600억 '꿀꺽'...'포도' 800억원대 사기 혐의도…보석 한 달 만에 재구속

☞'서부지법 난동' 첫 재판…특임전도사 등 혐의 부인...23명 중 10명이 혐의 부인...범죄지·재판지 동일 우려도...다음 기일 24일 오전 10시

☞고3 학생 수 줄었는데 의대 합격선 상승…의대 정원 복귀로 올해 더 뛸 듯...종로학원, 2022~2024학년도 결과 분석..."학생 수 줄어도 의대 선호 현상 강해진 탓"


《국  제》
​☞트럼프 "미-우 회담 좋은 결과 기대" 압박...우크라는 '협상카드'마저 내줄 위기...트럼프 "우크라, 광물협정에 서명할 것"...CNBC "美 군사지원은 재개 안 할 수도"...러, 쿠르스크 대부분 탈환...우 '사면초가'

☞"러-우크라 휴전땐 1천100㎞ 전선에 폭 9㎞ 완충지대 설치하자"...우크라 전후대책 보고서… 5천명 규모 순찰감시단 배치"...미·러·우크라 외교정책 전문가들도 '개인자격' 논의 참여"

☞中, 美 농산물에 10~15% 관세부과 개시 '무역전쟁 격화'...중국 10일 0시부로 미국산 일부 농축산물에 추가 관세 부과...트럼프 '10+10%' 추가 관세 부과하자 중국도 잇따라 보복...중국 보복은 '일부'로 제한되며 향후 무역협상 여지 남겨둬

☞장사꾼엔 경제통으로…美 트럼프 맞설 加 총리에 카니...집권 자유당 대표 선출·트뤼도 후임에 加·英 중앙은행 총재 지낸 경제전문가..."트럼프 성공하게 안놔둔다" 강경입장...美 관세폭격·주권 조롱 등 대응책 주목...첫 시험대는 총선, 조기 총선 전환 예상...美난타속 여론결집·집권당 지지율 상승

☞이란·中·러, 오만만서 합동훈련…군사 유대관계 과시...트럼프 서방 동맹 흔들기 속 세계 질서 도전위한 협력 관계 확대...對美 공통 적대감 바탕으로 세계 여러 곳서 동시다발적 위협 증폭




 

 

 

 

 

 

 

 

 

2025년 3월 10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계엄 전 국무회의에 대한 실체를 놓고 엇갈린 증언이 나왔습니다. 탄핵심판 쟁점 가운데 하나인 계엄의 '절차적 정당성'을 둘러싼 공방을 정리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되면서 언제 탄핵심판 선고가 내려질지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그동안 이번 주 후반 선고가 유력해 보였는데,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이 영향을 줄지 주목됩니다.

■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에 대한 즉시항고를 포기한 것을 두고 내부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여권을 중심으론 내란 수사를 주도했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폐지해야 한단 주장까지 제기되는 등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형사 재판 쟁점이 늘면서 검찰과 법정 공방이 심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윤 대통령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돼 재판 기간도 예상보다 길어질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와 석방이 탄핵심판에까지 영향을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소가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려면 이미 종결된 탄핵심판 변론을 재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 5당은 윤석열 대통령 석방 책임을 심우정 검찰총장에게로 돌리며 즉각 사퇴를 압박했습니다. 검찰이 내란의 주요 공범이라며, 심 총장을 고위공직자수사처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로 대주주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경영 능력에 의구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홈플러스뿐만 아니라 그동안 인수했던 일부 다른 기업들도 경영난에 빠지다 보니 무리한 확장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했던 대로 다음 달 2일부터는 각국에 상호관세가 부과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오를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미 상무장관도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25%의 관세 부과가 현지시간 12일부터 시작된다고 재확인했습니다.

■ 7천 개의 저궤도 위성을 이용해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론 머스크의 스타링크 사업이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고속으로 질주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 유럽과 중국도 독자적인 위성 통신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 거액의 대선자금을 기부한 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떠오른 일론 머스크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내각 회의에서 장관과 싸우는 등 '파워 게임'이 벌어지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는데, 정작 기업 실적은 곤두박질치고 있습니다.

■ 서울 중화동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앞서가던 택시를 뒤에서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인도로 튕겨 나간 택시에 불이 나면서 안에 있던 택시기사가 숨졌고, 근처 건물에 불이 옮겨붙어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이 한국 감독 작품으로는 처음으로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다만 개봉 첫 주 흥행 수입이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면서, 워너브러더스가 투입한 제작비 1억1천800만 달러, 약 1천7백억 원을 회수하기에 역부족으로 보인다고 미국 매체들은 지적했습니다.

■ 각막 손상과 이로 인한 실명을 치료하는 새로운 줄기세포 치료법이 개발되었습니다. 임상시험에 참가한 환자의 90% 이상이 각막 회복 효과를 봤고 모든 환자에게서 시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오늘도 겉옷 여러 벌을 입어서 체온조절 하셔야겠습니다. 낮에는 포근하겠지만, 출퇴근길엔 쌀쌀함이 감돌겠습니다. 오늘 하늘 자체는 맑게 드러나겠지만, 서쪽을 중심으로 공기는 매우 탁합니다.




2025년 3월 10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학교에서 배운대로’... 집에서 쓰러진 어머니 심폐소생술로 살린 초등학생 → 119에 신고한 뒤 즉각 심폐소생술 실시, 도착한 구급대원들이 자동심장충격기(AED) 응급처치한 후 의식은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 지금은 일상 생활. 부천소방서, 초등학생에 표팡장.(한국)

2. 배민, 요기요, 무인 배달로봇 시험 운행 → 각 ‘딜리’, ‘뉴비’ 애칭. 허가된 배달 로봇은 도로교통법상 보행자로 간주. 사람이 걷는 속도보다 조금 빠른 시속 5.4㎞ 속도. 무인로봇 배달비는 무료. 그러나 카메라 부착에 따른 사생활 침해. 보행자 안전 등은 숙제.(중앙선데이)▼ 배민의 무인 배달 로봇, '딜리'

3. 환기, ‘늦은 저녁이나 새벽은 피하라’ → 환기는 하루 세 번 이상하되 대기가 정체되어 있는 늦은 저녁이나 새벽은 피하는 것이 좋다.(중앙선데이) *새벽 공기는 상쾌하게 느껴지지만 밤새 쌓인 매연과 먼지가 지표면 가까이 쌓여있다고 

4. 홈플러스 왜 이렇게 됐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책임론 대두 → 투자금 회수에만 몰두, 지난 10년간 장사 잘되는 홈플러스 알짜 자산만 매각, 전체 투자금 절반 히수. 자구책 대신 법정관리부터 신청한 것도 도마 올라. 이 와중에 다른 인수 대상 물색 중...(국민)

5. 명태 → 해방 전후 해마다 40만톤씩이나 잡히던 명실상부한 국민 생선이지만 명태에 관한 기록은 비교적 늦은 시기인 1652년 사옹원 관리의 강원도 진상품 보고에 명태알이 처음 등장한다.(중앙선데이) *그 이전엔 명태가 우리 바다에 없었을까? 지금보다 우리 바다 수온이 높았던 걸까?

6. ‘대저토마토’, ‘대저짭짤이토마토’ → 별도의 품종은 없다. 우리나라 어디에나 심는 완숙 토마토 품종이다. 맛과 식감의 차이는 낙동강 퇴적지라는 땅과 특유의 재배 방법에서 기인한다. 또 대저토마토와 대저짭짤이토마토도 별도 품종이 아니고 생산품 중 당도 8브릭스 이상, 지름 62㎜ 이하 것을 따로 ‘짭짤이’로 분류 한 것일 뿐이다.(중앙선데이)▼ '대저짭짤이'는 별도의 품종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재배지의 특성과 재배 기술의 차이에서 만들어진다

7. 급식실에 들어온 로봇, 조리사의 '우군'인가, '적군'인가 → 만성적인 인력난에 시달리는 학교 급식실에 일부 시도교육청, 조리 로봇 도입. 조리사 산재 예방 효과도 기대. 그러나 노조는 기계로 다 해결되는 것 아니다. 결국은 ‘환기시설’ 확대 등 근본적 해법 필요 입장.(한국)

8. 건보, 직장가입자거 지역가입에 비해 부담 크다? → 전체 건보료 수입 중 직장 가입자가 내는 비율은 2017년 84.2%에서 지난해 88.3%까지 올라. 지역가입자가 소득이 아닌 재산에 대해 보험료를 부과받는 불합리를 개선하는 과정에서 직장가입자 부담 증가 발생...(매경)

9. 알뜰폰, 5G 시장에서도 존재감 드러낼까? → 4G 시장에선 점유율 43%... 5G 시장에선 1%로 존재감 미미. 최근 정부가 국민의 통신비 절감을 위해 알뜰폰 업체들의 망사용 비용을 52% 인하, 경쟁력 갖춰, 월 데이터 20GB에 1만원대 요금 출시... 최대 4만원 싸.(중앙선데이)

10. ‘땡전 한 푼도 없다’ → ‘땡전’은 흥선대원군이 경복궁 중건 자금 마련을 위해 상평통보 100배 가치의 ‘당백전’을 발행했는데 당시 백성들은 당백전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고 당백전의 ‘당’을 ‘땡’으로 발음한 땡전으로 불렀다. ‘1푼’, ‘1전’, ‘1냥’의 관계는 10푼=1전, 100전=1냥, 즉 1냥은 1000푼이다.(경향, 한입 우리말 외)





2025년 3월 10일 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갈치구이 먹으러 제주도 갔더니…"갈치 없어요" 무슨 일?...제주 5개 수협 갈치 위판 10~40%대 줄어...지난해 고수온 영향으로 갈치 어획량 크게 감소

☞“서울아파트 보다 비싼 게 말이 되나”…이 지역 난방비, 껑충 뛴 이유는...아파트아이 난방비 분석...올해 1월 수도권 아파트서...작년보다 평균 8% 올라...“기온 떨어지며 사용량 늘어”

☞늙어가는 중소기업…전체직원 중 절반은 "50세 넘었어요"...50세이상 1236만명…중기 취업자의 48.6%...소기업 절반은 "올해 채용계획 없거나 축소"

☞삼일절 연휴에만 23만 명…日 여행길 ‘봇물’...엔저로 소비 부담 적고 日 소도시 취항도 증가

☞허위입원에 보험빵까지…보험사기 1.1조 사상 최고치...49.6%가 車보험, 42%는 장기보험서 이뤄져...60대 이상 허위입원 등으로 가장 많이 연루...보험업 종사자 적발률도 전년보다 11% 늘어


《금 융》
​☞尹 탄핵심판 앞두고 정치테마주 ‘출렁’…“변동성 주의”...탄핵심판 선고 앞두고 조기 대선 기대감에 정치테마주 급등락...증권가 "2017년 탄핵 당시 테마주 급락…투자 신중해야"

☞가상자산 현물ETF 도입 급물살…금융사 투자 길 열리나...비트코인 현물 ETF 누적 자금, 트럼프 美 대통령 당선 후 53% 증가...일본도 도입 검토…업계 "논의 자체로도 의미 있어"

☞관세전쟁 다음은 ‘환율전쟁’…트럼프 최종목적은 ‘무엇’...오리무중 트럼프 관세전쟁 목적 놓고 '환율전쟁' 시나리오 부상...스티븐 미란 "관세 이용해 통화협정 이뤄내야" 주장...美실질환율 플라자합의 수준…리스크도 만만치 않아

☞'트럼프 입'에 출렁이는 코스피…"업종 선별 투자"...코스피 한주간 1.2%↑…관세 완화에 투심 회복...LNG·2차전지·우크라이나 재건주 등 등락 반복...“당분간 트럼프 리스크 지속…불확실성 반영중”...美 경제지표·탄핵심판 결론 등 투자심리 '변수'

☞'M7' 너마저…트럼프 관세전쟁에 美 증시 피난처 실종...S&P 500, 6일 연속 1% 넘는 등락...M7, 3주 만에 12% 이상 급락..."트럼프 관세, 시장에 혼란…더 큰 조정 올 수도"..."美 불확실성 증폭…앞으로 몇 주 결정적 분기점"


《기 업》
​☞"생존 위해 몸집 줄인다"...철강·화학, 자산 매각하고 인력 구조조정...포스코·현대제철, 해외 법인 매각 등 적극 나서...석화업계, 중국산 범용재 공습..."안되는 것 빨리 접자"

☞한전 총부채 205조원…지난해에만 2조7000억 또 늘어...지난해 5조원가량 이자 부담...올해 갚을 차입금 35조원...전력 인프라 투자 집행률 91% 그쳐

☞코레일, 에티오피아·보츠와나 철도공사와 업무협약...에티오피아-케냐 신규 철도사업 타당성조사 협력...보츠와나 여객철도 운행 재개 위해 자문, 유지·보수

☞홈플러스, 비판여론 거세지자 “사실 아니다” “오해 소지” 연일 입장문...신용등급 하락 예상? “수익성 개선돼 몰랐다”...300억 대출? “대규모 외상매출채권 없어”...기업가치 ‘0’ 평가? “우선주 누적잔액 1조 넘어”

☞한화, AI·무인화 로드맵 공개…“2028년까지 무인차량 풀라인업 구축”...방위사업청과의 간담회서 위산업 발전 방향 모색...아리온스멧 등 다양한 무인차량 개발 현황 소개...육해공 유무인체계 통합 운용 ‘MUM-T 솔루션’ 청사진 제시


《부동산》
​☞잠실 국평 30억 돌파했는데…서울시 "평균 매매가 상승률 미미"...서울시, 토허제 해제 전후 22일 실거래 분석 결과 공개...잠실 국평 매매가 26.9억→27.1억으로 1%↑...잠실동 아파트 실거래 13건 중 하락은 5건 불과

☞부동산 시장 기지개 켜니 ‘영끌’ 다시 해볼까…5대 은행 2월 신규 주담대 7.5조원...토허제 완화에 금리까지 내리자...2월 신규 주담대 34.3% 급증...은행 신규 주담대 상담 신청 쇄도

☞분양가 치솟자…소형 청약경쟁률 '국평' 앞질렀다...서울 60이하 경쟁률 160대 1...전년 대비 3배 이상 치열해져...'국평'은 132대 1···첫 추월...3.3㎡당 분양가 33% 상승

☞미신고 합치면 최대 11만 추정…정부 "깜깜이 통계 문제점 인식"...정부 집계 7만가구 큰 차이…건설사 자율신고에 의존...전문가 "신고 의무화 필요"·국토부 "개선 방향 검토"

☞그린벨트 해제 소식에도 부산 아파트 가격 하락세 지속..."구체적 성과 나타나야 시장에 반영…사업기간 단축 노력 필요"


《사 회》
​☞내년 의대 증원 0명?…의대생 ‘싸늘’ 수험생 ‘흔들’...교육부, 내년 동결 제안에 의대생들 “학생 협박 말라”...사립 의대 교수 모집 난관...최상위권 입시지형도 혼란

☞4·2 재보궐선거 11~15일 거소투표 신고... '尹 탄핵' 따라 미뤄질 수도...교육감 1곳, 기초단체장 5곳 등 총 23곳...헌재가 12일까지 윤 대통령 탄핵 인용 시...재보선도 5월 대선과 함께 치러져 '연기'

☞"하마터면" 전투기 오폭 지점서 600m 떨어진 학교… 재발방지 촉구...포천 노곡초 "굉음 들리고 진동 와"...교사·학부모 "하마터면 어쩔 뻔" 아찔...전투기 항공로 변경 등 실질적 대책 호소...민간 피해 142가구, 부상자 19명으로 늘어

☞피해자에 또 접근하는 스토킹 가해자…‘밀착 2인조’가 막는다...경찰청 민간경호지원 사업...지원 대상 전국으로 확대...하루 10시간 최대 14일 경호

☞"애 낳으면 1억" 내걸었더니…인천시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출생아 수 증가율 1위 차지...주민등록인구 증가도 가장 높아...아이플러스 1억드림·천원주택 효과 입증


《국 제》
​☞美 행정부도 中 딥시크 AI 챗봇 연방 정부기기 사용 금지 검토...“중국에 사용자 정보 저장, 누가 어떻게 접근하는지 설명 안해”...韓·호주·캐나다·대만 정부 기기에서 사용 금지 제한...왕이 中 외교부장 “봉쇄있는 곳에 돌파구 있다”

☞독일 기민·기사당, 사민당과 좌우 대연정 구성 '원칙적 합의'...예비협상 마무리…본격 연립 구성으로...연정 성사되면 다섯 번째 '좌우 대연정'

☞'내전' 민주콩고, 美에 협상 제안…"광물 줄테니 군사지원"...중국기업 민주콩고 대형 광산 운영권 장악...미국 측도 관심…"美우선주의 부합하면 가능"

☞中 “매 맞지 않으면 아픈 줄 몰라”…캐나다에 세계 첫 '反차별관세'...“미국에 관세면제 대가로 중국에 추가관세 안 돼”...캐나다 선거 앞두고 관세 카드…지도자 교체 노렸나

☞러, 미국 지원 끊긴 우크라이나 난타...기회잡은 듯 공세강화…민간시설 폭격에 밤새 수십명 사망...쿠르스크 땅 3분의 2 탈환…11일 미국-우크라 고위급 회담





2025년 3월 10일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1. 관저복귀 尹대통령 향후 행보는 대통령실 "차분하게 헌재 선고 기다릴 것"

2. 이재명 참석한 '파면' 집회... 신고는 10만명, 경찰 추산은 5500명

3. 홈플러스 통상 정산주기 타사보다 길어…상거래채권 늘까 촉각

4. '고통 없이 얻는 것 없다'…트럼프 메시지 미묘한 기류 변화

5. 연초 오름폭 커진 서울 아파트값…1∼2월 계약 55% '상승 거래'

6. S&P500 6일째 1% 넘게 등락…4년전 대선 불복 때도 이랬다

7. 9조원 규모 K2 전차 폴란드 2차 수출 계약 이르면 내달 체결

8. 서울시 "토지거래허가 해제 후 집값 상승률 미미" 진화 나서

9. 작년 SKY 미충원 인원 42명…'의대 쏠림' 속 5년 새 2배 늘어

10. 국내투자ISA 국내비중 높인다…원화用 김치본드 투자제한 해제

11. "尹대통령 탄핵 각하 때까지 단식할 것"...헌재앞 단식 나선 3人 

12. 다시 불붙은 최윤범·MBK '고려아연 공성전'…3월말 주총 격돌

13. '자산상위 5%' 상속세 완화론…공제 원포인트? 유산취득 개편?

14. 올해 1월 수도권 아파트 난방비 작년보다 평균 8% 올라

15. 작년 구직건수 60대 이상만 증가…실업급여 비중은 26%

16. APEC 사무국장 "신라 수도였던 경주, K-역사 보여줄 것“

17. 삼성,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삼성전자 등 16개사 채용

18. 직장갑질119 "직장인 27%, '사실상 해고' 경험·목격“

19. '빚수렁' 한전 부채 205조원…작년에만 2조7천억 또 늘었다

20. 작년 보험사기 1조1천500억원 역대 최다…금감원 기획조사 강화

21. 중증외상 이송 소요시간 8년새 25분→33분…지역간 격차도 커져

22. 이낙연 "조기 대선 시, 민주당은 이재명 아닌 다른 인물 후보로 내야" 

23. 제조업 엔진 식는다…생산 18개월 만에 최대폭 감소·출하도↓

24. 삼일절 연휴 日하늘길에 23만명, 1년새 10%↑…국내선은 12.5%↓

25. 두나무, FIU 상대로 거물급 전관 변호사…FIU 자문위원 출신도

26. 삼성·LG전자, '휴머노이드 로봇' 격전…인력 배치 등 총력

27. 머스크 향한 반감 확산…테슬라 매장에 화염병·소총까지

28. 화천 파로호 바지선서 관광하던 60대 물에 빠져 숨져

29. 정읍 마라톤대회서 50대 심정지…심폐소생술로 의식 되찾아

30. 심폐소생술로 엄마 살린 3학년 초등생, 소방서장 상장 받아

31. '현대가 3세' 정대선 소유 성북동 대지·고급빌라 경매 넘어가

32. 아이 낳으면 1억원 내건 인천시, 인구 증가 전국 1위

33. 아르헨 폭우 사망자 10명으로 증가…"강우량 역대 3번째“

34. 파주시, 성매매 집결지 폐쇄 거점시설 운영

35. 10살 아들에게 술주정하며 2시간 잠못자게 한 엄마 징역형 집유

36. 완연한 봄, 묘목시장 '활짝'…작황 부진에 가격은 오름세

37. [날씨] 낮최고 15도 '포근', 일교차 커…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2025년 3월 10일 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윤석열 대통령이 법원 구속취소 결정으로 관저에 복귀하면서 정치권은 물론 진영간 대립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가까워짐에 따라 물리적 충돌 우려도 커지는 모양새입니다. 정치권이 국민통합을 위해 헌재 결정에 승복하겠다는 입장을 먼저 밝혀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됩니다.

2. 부산 해운대구, 대구 수성구 등 지방 광역시 상급지 지역에서도 부동산값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1년간 부산 해운대 -4.64%, 대구 수성 -3.38%, 광주 남구 -2.04%, 세종 -5.6%로 지방 전체 하락률 -1.65%보다 더 큰 낙폭을 보였습니다. 전문가들은 획기적인 개선 방안이 없을 경우 지방 침체가 심화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3.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최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인공지능과 바이오 분야에서 세계적인 인재를 유치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려면 인재 유치가 최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취지입니다. 유 장관은 “국회와 정부 부처, 산업 현장을 돌아다니면서 모든 이해관계를 떠나 ‘대한민국 AI 대전환’에 힘을 모으자고 호소하는 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4. 일본 소니 주가가 올해 들어 8%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58년 상장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2013년 미국 행동주의 펀드의 공격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체질 개선에 선제적으로 나선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2025년 3월 7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한 주 동안 고생 하셨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0^

■ 경기 포천시 인근에서 훈련하던 군 전투기가 폭탄 8발을 잘못 발사해 15명이 다쳤습니다. 날벼락 같은 사고에 이재민만 39명 발생했습니다.

■ 갑작스러운 오폭 사고에 수십 가구는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채 밤을 지새웠습니다.하루아침에 집 밖으로 내몰린 주민들은 빠른 복구를 간절히 바랐습니다.

■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 현장에서 불과 200m 떨어진 곳에는 노인 주간보호센터가 있었습니다. 당시 노인 수십 명이 센터에 머물고 있었는데, 하마터면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가까워질수록, 여야의 여론전도 격화하고 있습니다. 여당은 민주당이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을 회유해 진술을 오염시켰다고 압박했고, 야당에선 '폭동'을 선동하지 말라면서 최상목 권한대행을 탄핵해야 한단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 대통령경호처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는 영장심의위원회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김 차장이 증거를 없앨 우려가 있다는 경찰 측 주장이 받아들여진 건데, 검찰은 사실상 수용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 검찰이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 심리를 위해 국무위원들의 수사기록을 제출해달라는 헌법재판소의 요구를 거부했습니다. 추가 자료 확보가 무산되면서, 변론 절차가 끝난 한 총리 사건의 선고도 기존 전망보다 앞당겨질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 조기 대선 가능성 탓인지, 여야는 앞다퉈 '감세' 카드도 만지작거리는 모양샙니다. 국민의힘은 배우자 상속세 전면 폐지를, 더불어민주당은 근로소득세 완화를 각각 꺼내 들었습니다.

■ 여야 차기 대권 주자들 사이에선 개헌론이 분출하고 있습니다. 유력 주자인 민주당 이재명 대표만 개헌론과는 상대적으로 거리를 두고 있는 가운데, 국회에서 열린 개헌 토론회엔 이 대표를 제외한 여야 잠룡들이 나란히 참석했습니다.

■ 여야가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등 첨단 산업 활로에 서로 다른 해법을 내놓으며 정책 경쟁에 본격 불이 붙는 양상입니다. 국민의힘은 인재 양성 지원에 방점을 찍었고, 더불어민주당은 50조 원 규모의 국민펀드를 제안했습니다.

■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째 2%대를 기록했습니다. 농산물은 소폭 하락한 반면, 수산물은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 감사원이 산업은행의 대우건설 매각과정을 살펴봤더니 공정성과 투명성이 미흡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매각 방식으로 산업은행은 큰 손실을 봤는데, 자회사는 이익을 봤다며 성과급 잔치를 벌였습니다.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수입하는 대부분의 상품에 대한 25% 관세를 4월 2일까지 유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동차에 이어 캐나다·멕시코 무역협정이 적용되는 상품에 관세를 면제하겠다는 건데 오는 12일 예고한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는 수정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에 대비해 미국 기업들이 수입품 재고 확보에 나서면서 지난 1월 미국의 무역적자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내 노동 생산성보다 노동 비용이 커져 글로벌 공급망에 의존하는 시대에 관세가 독이 됐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울산 울주에서 택시가 경사로를 내려오다 축대 벽을 정면으로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기사를 포함해 70대 5명이 타고 있었는데, 4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은 3월 7일! 참치데이입니다. 정부와 한국원양산업협회는 참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오늘부터 오는 일요일, 9일까지 대형마트 등지에서 할인 행사와 참치 해체 쇼를 엽니다.

■ 오늘도 하루에 두 계절을 오가는 것처럼 기온변화가 크겠습니다. 다만 퇴근길 무렵엔 다시 기온이 떨어져 쌀쌀해지니까요, 큰 일교차에 대비해서 옷차림 하셔야겠습니다.





2025년 3월 7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소주’의 원조는 일본 → 일본의 소주, 즉 ‘쇼츄’는 '갑류소주‘(甲類燒酎)'와 '을류소주(乙類燒酎)'로 나뉘는데 갑류가 ’희석식‘ 소주, 을류는 ’증류식‘ 소주다. 우리에게 익숙한 녹색병의 희석식 소주는 일본에서 탄생한 조주 방식으로 1895년 동아시아 최초로 주정 생산에 성공한 이래 1899년 발명됐다. 한국에는 일제강점기에 들어왔다.(아시아경제)

2. 바이든 때 약속받았던 삼성, SK의 반도체 투자 보조금 7조, 결국 떼이나? → 트럼프, (미국에 투자한 삼성, SK 등 반도체 기업에 지원을 약속한) “반도체법은 ‘끔직한’(horrible) 것, ‘없애야 한다’(get rid of)” 발언. 공화당 의원들도 반발... 더 큰 투자를 끌어내려는 협상용 분석도.(헤럴드경제 외)

3. ‘닥터헬기, 출동 82% 급감한 이유? → 닥터 헬기에 반드시 탑승해야 하는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부족해지자 이들 몸값이 2011년 제도 도입 당시보다 서너 배, 지방의 경우 연봉 6억원까지 치솟아 구인난이 발생했고, 지난해 의대 증원 갈등 속에 환자가 미리 이용을 포기한 결과.(문화)
*닥터 헬기는 전국 8곳 권역응급의료센터에 배치돼 있다. 인공호흡기, 초음파기 등 응급의료장비 30여 종을 갖추고 기관절개술, 흉관삽관술 등 시술도 가능해 ‘하늘의 응급실’로 불린다▼ 탁터 헬기의 한대 가격은85억원이다

4. 정치유튜버 세무조사? → 2022년 국회서 첫 탈루 의혹 제기, 지금까지 실제 세무조사 이루어진 유튜버는 없어.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정치 유튜버 방송이 늘고 수익 경쟁이 과열되자 과세 여부가 재차 도마 위에 올라. 슈퍼챗 등 후원금도 과세 대상.(헤럴드경제)

5. 중국산 ‘QLED TV’는 가짜? → 중국 가전업체 TCL, 하이센스 미국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집단 소송 당해. ‘QLED’(퀀텀닷 발광 다이오드) TV라고 표시하고 광고하고 있지만 이들 회사에는 ‘해당 기술 없거나 미미하다고’ 고 주장.(헤럴드경제)

6. 이제는 뉴스 축에도 못 끼는 ‘신입생 0명’ 초등학교 → 신입생 0명 초등학교 매년 증가 ▷2021년 100곳 넘어선 후 매년 늘어 올 2025년 184개교... 내년 200개 넘어 설 듯. 폐교 수치 역시 가파르게 증가. 전국 폐교(초중고)는 2021년 24곳에서 올해는 49곳.(헤럴드경제)▼

7. ‘개헌, 헌법학계에선 이미 끝났다... 실행만 남았을 뿐’ → 조재현 한국헌법학회장(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4년 중임제 바람직"... ‘4년 중임제를 두려워하는 이유는 독재에 대한 걱정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제 시대가 바뀌지 않았나’.(아시아경제, 인터뷰)

8. ‘홈플러스 상품권’ 안 받아요... → 홈플러스 기업회생 절차에 돌입에 홈플러스 상품권 안 받는 곳 늘어. CJ푸드빌(빕스·뚜레쥬르·더플레이스), 신라면세점, CGV, 앰배서더 호텔, HDC아이파크몰, 에버랜드 등... 앞으로 더 늘 듯.(헤럴드경제)

9. 라면의 힘, 지난해 K-푸드 수출액의 20% → 지난해 국가별 K-푸드 수출액은 미국(14.6억 달러), 중국(12.7억 달러), 일본(7.9억 달러), 베트남(3.6억 달러) 순이고 국가별 성장률은 10년간 네덜란드가 26.5%로 가장 높았다. 이어 독일(23.1%), 몽골(18.7%), 영국(17.9%) 순이었다. 총 수출액은 70.2억 달러 중 라면이 13.6억 달러로 약 20%를 차지했다.(문화)

10. 선관위원장을 대법관이 비상임 겸직하는 건 부적절 → 자문기관이 아닌 결정, 실행 기관으로서 수장이 비상임인 기관은 중앙선관위뿐이다. 선관위는 선거 관리만이 아니라 정당과 정치자금, 선거범죄 조사 등도 담당하기 때문에 상근 직원만 3000명 이상, 연 예산도 7000억으로 감사원이나 헌법재판소의 3∼14배나 된다. 중앙선관위원장을 비상임 직으로 방치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문화, 이충상 변호사, 前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2025년 3월 7일 금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2월 소비자물가 ‘2.0%’ 올라… 고환율, 국제유가 영향...통계청, 2월 소비자물가동향 발표...가공식품 2.9%↑ 13개월 만 최대 상승...빵, 커피, 비스킷 가격 인상 영향...석유류 전년동월비 기준 ‘6.3%’ 증가

☞농심 신라면 17일부터 950→1000원...라면 값 줄줄이 오르나...새우깡도 1400→1500원으로 인상...농심 "2023년 가격인하, 2년만에 원상복귀"

☞시진핑도 손 뗀 64조 알래스카 LNG 사업…한국이 감당 가능할까...트럼프, 한국 참여 요청…정부 긍정적 입장...오일 메이저, 중국 기업들도 철수…기업들, 불투명한 사업성에 고심

☞“1억 맡기면 월 180만원 준다?” 어르신 노리는 ‘사기’ 조심하세요...방송사 조작 뉴스 영상과 게시물로 홍보···복지부 홈페이지 도용도...불법업체에 속으면 피해복구 어려워···유의사항·대응요령 숙지 당부

☞"설 연휴에 많이 가더니"…일본여행 확 줄었다...하나·모두투어 2월 송출객 실적...설 연휴 기저효과로 감소...일본 감소폭 커...벚꽃 시즌 수요 줄까 우려 나와


《금 융》
​☞끊이지 않는 코인 시세조종에…금융당국, 거래소 ‘정조준’...금감원,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신고 현재까지 62건 접수...시세조종 '최다'…작년 가상자산법 시행에도 불법 기승...빗썸에 이어 코인원 검사에 착수…업비트도 검사 예고

☞4년 9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2월 외환보유액...두 달 연속 내림세…4100억 달러 밑으로...국채, 정부 기관채, 회사채 등 유가증권이 3573억8000만 달러로 46억4000만 달러 줄어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2570선 등락...개인 ‘팔자’ vs 외국인·기관 ‘사자’...케·멕 車 관세 유예에 美 증시 반등...업종별 상승 우위…포스코홀딩스 9%대↑

☞관세 전쟁 우려 완화에…1440원대 초반 중심 등락 전망...미 관세 정책 유예·철회 가능성에...트럼프발 관세전쟁 우려 줄며...원화값 강세 보이며 1440원대 돌파

☞트럼프에 흔들리는 美 증시…국내 ETF 시장도 ‘지각변동’ 감지...'해외 주식형' ETF 비중 높은 운용사 '울상'...미래·한투운용 자금이탈…삼성운용 점유율 높여...해외주식형에서 파킹형·금리형·금 ETF로 이동 가능성


《기 업》
​☞SK하닉, CIS사업부문 AI메모리로 통합…'선택과 집중'...부진한 CIS 철수 '풀 스택 AI메모리 프로바이더' 입지 강화...CIS 개발인력 메모리로 전환 배치…곽노정 "더 큰 성장 기대"

☞트럼프발 관세폭탄에 GM 철수설…산업부, 비공개 면담...박종원 통상차관보, GM 경영진 만나...한국 생산량 84% 대미 수출에 '의존'...25% 관세 땐 한국-GM 모두 큰 타격...관세 대응 전략 함께 모색

☞“티메프 사태처럼 되면 어쩌나”…홈플러스 납품업체들 ‘눈치게임’...LG전자, 동서식품, 삼양식품, 오뚜기, 팔도 등 납품 중단...1월 대금 못 받았다는 입점 업체들도 나타나

☞삼성전기·LG이노텍, 中 스마트폰 반등에 실적 훈풍 기대...LG이노텍, 1분기 '깜짝 실적' 전망…고부가 제품 판매↑...삼성전기도 中고객 수요 증가…고용량 MLCC 확대 전망

☞트럼프, 10일 인텔 등 빅테크 회동…관세·반도체법 논의하나...IBM, HP, 퀄컴 등 회의 참석할듯...'폐지 주장 반도체법' 인텔도 함께..."주요 주제는 무역 정책·미 제조업"


《부 동 산》
​☞불붙은 서울 아파트값, 5주 연속 상승…송파·강남구 들썩...서울 0.14% 껑충…강남 3구 오름세 두드러져...전국 아파트값도 하락폭 축소, -0.02%→-0.01%

☞유찰 겪었던 가덕도신공항 접근철도 2공구 사업자 이번에는 나올까...국가철도공단, 노반공사와 신호·시스템 공사 분리 발주 추진...이전에는 2공구 사업자가 1공구 공정도 함께 하게 해 업계 외면...공단, 변경안 공람 공고… 조만간 의견 수렴 거쳐 2차 입찰 진행

☞2·4·7호선 누리는 사당5구역에 530가구 "사당 재건축 마지막 퍼즐"...용적률 210%→250%로 상향...사당·낙성대·남성역 '준역세권'...직주근접 요소·녹지 갖춰..."강남권 주택 수요 분산 효과"

☞“쪼들려도 불안한 생활보단 낫다”…전세포비아에 ‘월세 계약 비율’ 또 역대 최대...대전, 부산, 대구 등의 월세 비율인 70%에 육박

☞LH, 3기신도시 등 올해 8.8만가구 입주자 모집...분양주택 2.4만가구…77%는 수도권에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주택 6.4만가구 공급


《사 회》
​☞정부, 경과실 의료사고 '기소 자제' 권고…'합의 시 면책' 폭넓게 인정...복지부, 의료사고 안전망 강화 정부안 발표...의료사고 형사 체계, 중대과실 위주로 전환...심의위서 권고하면 수사당국은 "존중해야"...필수의료 사망도 긴급성 등 고려해 형 감면

☞유명 프렌차이즈도 못 믿어...'비위생' 학교 옆 햄버거·떡볶이 수두룩...식약처, 식품위생법 위반 음식점 55곳 적발...제주서도 초등학교 인근 분식점 2곳 덜미

☞의총협 "2026년 의대 정원, 증원 전으로 회복" 선언에 바빠진 정부·의료계...의대협회가 지난달 한 제안 수용…당정대 비공개 긴급회의 열려...의료계 '만시지탄' 반응 "학생들 의외로 싸늘하더라"...의대 학장들 "정부 책임자 사퇴·교육부 확정적 태도 보여야 그나마 설득 될 것"

☞출연료 뻥튀기에 고용 위장…엑셀방송·사이버레커 탈세 백태...국세청, 유해 콘텐츠 제작자 17건 세무조사 착수...유튜버 슈퍼챗·계좌 후원·인플루언서 뒷광고도 점검

☞"비행기 굉음 뒤 '콰쾅' 폭발"…포천 시골마을 공포로 내몬 오폭사고...성당·주택·비닐하우스 등 심하게 파손...100m 밖 주택가 창문 깨지고 단전도...15명 중경상···"목숨 지장 없어"


《국 제》
​☞트럼프, '동맹' 韓 노골적 압박에…日서도 '청구서' 우려 증폭...美, 日겨냥 '비관세 장벽'·'방위비 GDP 3%' 언급…아베도 트럼프 요구 못 피해...日, 의사소통 통해 압박 수위 낮출 듯…加·멕 車관세 유예엔 '시간벌기 안도'

☞트럼프, 캐나다·멕시코산 자동차 관세 한 달 유예…농업 등 추가 조치 나오나...캐나다·멕시코 25% 관세 발효 이틀 만에 번복...“미국 자동차 산업 보호하기 위한 것”...트럼프 관세정책 일관성 결여, 혼란 우려 지적도

☞中, 트럼프 관세 전쟁 도발에 “모든 전쟁 준비되어 있다” 선언...워싱턴 주재 中 대사관 X 게시물에서 “무슨 전쟁이든 준비”...BBC “트럼프 취임 이후 中의 가장 강력한 메시지”...트럼프 2기 이후 정면으로 ‘전쟁’ 언급하기는 처음

☞트럼프, 하마스에게 인질 최후통첩 "안 풀어주면 끝장"...트럼프, 석방된 가자 인질 만난 뒤 SNS에 글 올려...하마스에게 "당장 모든 인질 석방하고 시신 반환해라"..."내 말대로 하지 않으면 단 한 명의 하마스도 무사하지 못할 것"...가자지구 1단계 휴전 종료...남은 인질 59명 가운데 5명 미국 시민...테러 조직과 대화 안 한다던 美, 하마스와 비밀리에 대화 인정

☞마크롱, ‘유럽 보호’ 프랑스 핵우산론 펼쳤다...대국민연설서 ‘자강론’ 역설...‘美 부재·러 위협’ 안보상황 대비...“차기 독일 총리 역사적 요청따라 核억지력 전략적 대화 시작할것”...현재 나토 NPG따라 美핵 공유





2025년 3월 7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올 들어 회사채 신용등급이나 전망이 하향조정된 기업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신용등급감시 대상에 오른 기업들도 늘고 있습니다. 이처럼 기업들의 신용위험이 커지면서 시장에서는 ‘제2의 홈플러스’가 나올 수 있다는 불안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2. 최고세율 인하와 공제한도 확대를 놓고 여야가 신경전을 벌였던 상속세 개편 문제가 2라운드를 맞게 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일괄·배우자 공제한도 상향만을 담은 상속세법 개정안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하기로 하자 국민의힘은 이에 맞서 배우자 상속세 전면 폐지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3. 공군 전투기가 한미 합동 실사격 훈련을 하던 중 조종사의 좌표 입력 실수로 폭탄을 잘못 투하했습니다. 이로 인해 민가가 파손되고 15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공군은 박기완 참모차장을 위원장으로 사고대책 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4. 대통령실과 정부, 여당 등이 6일 당정대 긴급회동을 하고 의대생 복귀를 전제로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증원 전 수준인 3058명으로 동결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의대 학장에 이어 대학 총장들까지 내년도 의대 정원을 동결하기로 합의하자 정부 차원의 입장 정리에 나선 것입니다.

5. 베트남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를 맞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대미 무역흑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한 베트남은 트럼프 행정부의 실세인 일론 머스크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의 베트남 진출을 신속 허가하는 등 맞춤형 약속으로 미국의 관세폭탄을 넘는다는 계획입니다.

 

 

 

 

 

 

 

 

 

 

 

 

2025년 3월 6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최종 선고만을 남겨둔 가운데, 정국 주도권 싸움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여당은 헌법재판소에 한덕수 총리 탄핵심판 결론부터 내라고 압박했고, 야당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거부는 명백한 범죄라며 최상목 권한대행을 몰아세웠습니다.

■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가까워지면서 개헌으로 대통령 권한을 축소해야 한다는 주장이 연일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개헌 논의에 상대적으로 소극적인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한 정치권의 압박 수위가 높아지는 형국입니다.

■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심판 변론을 끝낸 뒤에도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계엄 선포 직전 국무회의에서 절차적 위법성이 있었는지 들여보겠다는 것으로 해석되는데요. 그만큼 선고는 더 늦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년 전 자신의 체포동의안 가결 사태는 당내 일부 인사와 검찰이 짜고 한 일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당시 암거래를 한 '가결파'를 가려내려고 일부러 부결을 호소했다고도 주장했는데, 비명계는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검찰에서 번번이 기각되자, 경찰이 구속 필요성을 다시 따져달라며 신청한 영장심의위원회가 오늘(6일) 열립니다. 윤 대통령 체포 방해 혐의 수사는 물론 계엄 모의 정황의 핵심 증거로 꼽히는 '비화폰' 확보 여부까지 달린 만큼 귀추가 주목됩니다.

■국회 과방위에선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지적한 더불어민주당과, 같은 논리라면 이재명 대표도 법인카드 유용범이라 불러야 한다는 국민의힘 사이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청부 민원' 의혹과 관련해서는, 방심위 직원이 기존 증언과 정반대 진술을 하기도 했습니다.

■ 기업 회생 절차에 돌입해 충격을 준 대형마트 업계 2위 홈플러스, 가장 큰 원인은 부진한 실적이었는데요. 각종 규제에 이커머스의 공세에 밀려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대형마트의 현실을 잘 보여줬다는 점에서 업계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이 3만 6천 달러대로 일본과 타이완을 2년째 앞섰습니다. 다만 원-달러 환율 고공행진에 4만 달러 진입 시기는 '안갯속'입니다.

■ 내수 침체와 관세 외압에 굴하지 않고 중국이 3년 연속 '5% 안팎' 경제 성장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일방주의에 반대한다며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를 저격하면서도 수위 조절 흔적을 남겼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후 첫 의회 연설에 대한 미국 정치권의 평가는 엇갈렸습니다. 민주당은 부자 친구들을 위한 끔찍한 연설이었다고 평가했고, 공화당 의원들은 미국을 황금기로 이끌 것이라고 추켜 세웠습니다.

■ 미국이 캐나다·멕시코와 관세 전쟁을 시작한 지 하루 만에 자동차에 대해서만 한 달 면제 기간을 두기로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관세가 미국의 4배라고 비판한 가운데 대통령실 안보실장이 미국을 찾아 관세 협상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 최근 국내 금값이 크게 오르면서 국내외 시세차익,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을 노린 금 밀수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캐리어 바퀴에 숨긴다든지 겉을 은으로 도금하는 등 수법도 다양해졌는데 당국은 여행객들이 금괴 운반책으로 이용당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지난달 우리나라 외환 보유액이 한 달 전보다 18억 달러 줄어든 4,092억 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은행은 한 달 전보다 달러 강세 현상이 누그러져 기타 통화와 외화 자산의 달러 환산액이 늘었지만 국민연기금과 외환 스왑을 늘리면서 보유액이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이 오늘부터 모바일앱을 통해 커피 등 먹거리를 미리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코레일톡에서 미리 음료와 빵 등을 주문하고, 역사 매장에서 바로 받는 서비스입니다. 일단 서울과 광명, 대전, 울산역부터 가능합니다.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새 구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쾌적한 시설은 물론, 수영장과 캠핑장 등 색다른 재미도 제공할 예정이어서, 야구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 오늘 출근길에는 가벼운 겉옷을 여러 벌 입는 게 좋겠습니다. 일교차가 크기 때문인데요. 갈수록 일교차는 더욱 커지니까요, 환절기 건강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2025년 3월 6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국내 매독환자 10년새 2.7배로 → 치료 적기 놓치면 실명 위험도... 작년 매독 2786명중 해외감염 93명, 대부분 국내 감염. 4급 감염병에서 3급으로 상향 변경. 진단 땐 24시간내 신고 의무화. 피부발진·발열·인후통 등 증상. 무증상 잠복기때 최다 전파.(문화) *고갱, 마네, 슈만, 슈베르트, 알퐁스 도데, 모파상, 보들레르... 모두 매독으로 죽은 사람

2. 한달 난방비 3만 6000원 아끼는 법 → 에너지공단, 6가지 제시. ①실내 적정온도(20℃) 유지 ②샤워시간 5분 줄이기 ③에어캡(뽁뽁이)·문풍지·커튼 활용 틈새 열손실막기 ④사용하지 않는 방의 분배기 잠그기 ⑤보일러 노후배관에 쌓인 오염 물질 제거하기 ⑥효율보일러로 교체하기. 도시가스 사용량의 38%를 줄일 수 있어.(헤럴드경제)

3. ‘군마트’(PX)에서 싸게 산 뒤, 시중에 이윤붙여 재판매? → 재판매 업체들은 유공자 자녀 등 군마트 이용자나 군마트에 납품하는 유통업체 직원을 통해 면세, 할인가격으로 상품을 대량 구매, 시중에 이윤 붙여 재판매. 감사원, 국방부에 규제 대책 마련 요구.(헤럴드경제)

4. ‘국민 소득 4만불의 벽’ → 한국은행, 2024 국민소득 잠정치 발표, 1인당 3만 6624달러, 2023년보다 1.2%(430달러) 느는데 그쳐. 2014년 3만달러대에 진입한 후 11년째 3만 달러대머물러. 최고치였던 2021년(3만7898달러) 수준에도 미치지 못해.(헤럴드경제)

5. 렌터카 회사가 돈을 버는 법 → 돈을 빌려와서 차량을 대량으로 구입하고 그 차블 빌려줘서 돈을 벌고, 3~4년 굴린 차량을 중고차 시장에서 팔아서 한 번 더 돈을 버는 사업 구조를 갖고 있다. 즉 조달금리와 중고차 판매를 얼마나 잘 하는냐에 수익이 좌우된다.(아시아경제)
*결론적으로 자차보다 렌트카 회사가 중간에 이익, 운영비를 추가로 취하는데 렌트카 사용이 자차 사용보다 오히려 이익이라고 광고하는 모순은?

6. 이사짐 센터 ‘역갑질’ 지난해 신고 건만 680건 → 계약 견적과 달리 갖가지 이유로 추가 요금 요구하거나 이삿짐 훼손, 계약 불이행 등 포장이사 분쟁 늘어. 연매출액 3억원 이하의 업체가 전체의 85.5%일 정도로 영세한 것도 주요인.(아시아경제)

7. 北이 러-우크라 전쟁에서 얻으면 우리에게 큰 위협이 되는 것 → ‘드론 전술 능력’... 재래식 무기 이전도 위협이지만 러의 드론 전술을 습득하는 것이 더 위협적. 러시아의 골판지드론, 하롭드론 등 벌떼 드론 공격 방식은 우리 방공망을 일시에 마비시킬 수 있다고.(문화)

8. ‘한 달에 1cm 키 성장 제품’ 광고는 거짓 체험기 → 식품의약품안전처, 키 성장과 관련된 제품에 대한 거짓 체험기 등 허위 과장 광고로 소비자를 기만하는 사례 221건 적발 발표.(동아)▼

9. 혀 꼬인 채 어깨 ‘들썩’... 낮술 먹고 생방송 앵커, 결국 중징계 → 방심위, JIBS 제주방송에 법정제재인 ‘주의’ 결정. 해당자는 당일 점심 반주하고 감기약, 우울증 약까지 먹고 저녁 뉴스 대체 앵커로 투입돼. PD가 뉴스 시작 후 이상하다고 생각해 즉각 중단, 사과 방송.(세계)

10. 이미자(84세), 66년 은퇴 무대 → 내달 26, 27일 세종문화회관서 고별 공연 '맥을 이음' 열어. ’은퇴라는 말 대신 이번 공연이 마지막 공연이라는 말은 드릴 수 있다‘... 신곡 발표도 안 할 것이지만 방송이나 신문에서 조언 기회가 생긴다면 응하겠다.(한국)




2025년 3월 6일 목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中 공세·美 보호무역 대응…50조 규모 첨단전략산업기금 신설...반도체 저리 지원 프로그램 17조와 통합 운영...기금 후순위 출자 등 통해 시중은행과 협력...100조 원 이상의 첨단산업 지원 끌어낼 계획

☞고환율·저성장… 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 1.2% 찔끔 상승...1인당 GNI 11년째 3만달러대 제자리...지난해 원달러환율 4.5% 올라...1인당 국민소득 3만6624달러...대만·일본보다 높고 이탈리아보다 낮아...선진국은 4만달러 진입에 평균 6년...속도 더딘 한국, 구조개혁 등 시급

☞저신용자, 대부업체 연체율 2년째 10%대...대부업체 상위 20곳 자료 분석...경기부진→상환능력 하락 영향...대부업체, 이용객 감소 수익 악화...진입금액 상향 대부업법 개정안...서민, 불법사금융으로 내몰수도

☞"한국 경제 장기 불황 가능성…소비·건설 회복에 달렸다"...현대경제연구원 보고서…"수출 동력 약화 속 경기 침체 방어해야"...건설업 장기 침체를 막기 위한 정책 당국의 개입도 필요하다고 강조

☞2019년 1위 성실함, 2025년엔… 기업에 'MZ 인재상' 물어보니...6년 전 성실함이었다면 올해엔 책임감으로 변해...젊은 세대 사회에 진출하며 기업들도 인재상 바꿔


《금  융》
☞코스피, 개인 ‘사자’에 1%대 반등…2550선...개인 ‘사자’ vs 외국인·기관 ‘팔자’...업종별 상승 우위…전기·가스 등 강세...한화에어로 차익실현 매물…오션도 5%대↓

☞트럼프, 5대 가상자산 전략비축 지정… '미국 주도 생태계' 구축 의도...BTC·ETH 외 선정 3종 모두 미국 기반 프로젝트...업계 "단순 다변화 넘어선 미국 중심 재편 전략"...폴리곤·아발란체 등 배제 코인들 '미국 연계성' 강조

☞'김치 프리미엄'에 금괴 밀수입 급증…당국 단속 착수...금괴 밀수입 적발액, 1년새 2억원→7억원...관세청, 우범 여행자 등에 대한 검사 강화

☞"한국도 참여" 트럼프 러브콜에…'주가 불기둥' 개미들 환호...트럼프 "韓 알래스카 가스관사업 참여희망"...철강·강관주 '불기둥'...트럼프 미 의회 연설...포스코인터·넥스틸 등 급등

☞관세폭탄에 한·미 반도체株 ‘추풍낙엽’...KRX  반도체지수 8거래일 하락...필라델피아 지수도 10.36% 감소...대내외 변수로 수출 제한 우려 ↑...엔비디아 부진, SK하이닉스도 ↓


《기  업》
☞‘반도체·로봇’ 결합한 삼성전자… 삼성SDI 배터리도 ‘시너지’...삼성전자-레인보우로보틱스 기업결합...공정위 “시장 경쟁제한 우려 미미하다”...생산·판매 과정 내 기업 수직결합 심사...구매·판매선 봉쇄 효과 미미하다 판단

☞美, 10년간 LNG선 426척 발주 전망… 한국이 최대수혜국...美 조선업 인프라 재건 프로젝트...주요 LNG선 수출국 공조할 듯...세계 수주 점유율 57% 넘는 韓...관련 분야 전략적 파트너로 주목

☞“내년 상반기 캐즘 극복”…인터배터리 2025...K-배터리, ‘46시리즈’로 정면돌파...LG엔솔·삼성SDI·SK온 3사...“원통형 배터리 곧 양산 준비”...안덕근 “캐즘 극복 민관 총력 지금도 합동사절단 美순회 중”

☞“압도적 경쟁력으로 성장” … 취임 1주년 더 독해진 정용진...고강도 혁신 재차 강조 메시지...취임뒤 계열사 대표들 물갈이...조직·업무수행 방식까지 쇄신...회의 직접 주재하며 현안 살펴...이마트 1년만에 흑자 등 성과

☞쇼핑 사업 힘주는 네이버…이커머스 강자 쿠팡 대항마 될까...'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출시 예고…판매수수료 도입...배송 서비스 리뉴얼·멤버십 연계 등 쿠팡 강점 겨냥


《부 동 산》
☞올해 신축매입임대주택 4만가구 착공…국토부 "공급에 속도 낼 것"...입주 물량 내년에 본격적으로 나올 듯…내년까지 11만가구 약정 목표...박상우 국토장관, 매입임대 건설현장 방문

☞금리인하 '강남→마용성' 온기 확산…대출규제에 실수요 '꽁꽁'...거래허가로 강남3구 '호가·거래가' 동시 급등..."현금 부자만 살아남아"…외곽 실수요 부담 가중...1억원 미만 대출 이어 중도금·이주비까지 강화 예정

☞LH ‘든든전세’ 서울 경쟁률 ‘300대 1’...빌라 등 非아파트 신축 매입 공급...시세 90%↓, 6년거주 뒤 분양선택...올해 2000가구 공급…6월 모집

☞전국 빈집 153만채 돌파…경기도가 전국에서 가장 많아...평택의 빈집 비중이 11.2%로 가장 컸고 화성·부천·수원· 남양주 순...전국 기준 인구 1000명당 빈집 수는 29.9가구

☞대전 둔산지구 등 올해 14개 노후계획도시 재건축 착수...올해 5개 지자체 신규로 정비기본계획 수립 시작...부산 해운대는 8월 기본계획 완료


《사  회》
☞연대, '휴학 의대생' 기숙사 퇴소 진행…일부 의대생 "불이익 조치"...연대 의대 전용 기숙사, 휴학생 퇴소절차 진행...19~24학번, 재학생 중 97% 휴학 의사 밝혀...일부 의대생 "동맹 휴학 학생에게 불이익 조치"

☞서울 시민 64%,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 상향 찬성…70세가 적정...무임승차 연령 상향 두고 찬반 의견 엇갈려...재정적 부담과 노인 권리 보호 간 논의 계속

☞주휴수당 뭐길래 '쪼개기 알바' 역대 최대…"인건비 감당 못 해"..."자영업자도 불가피한 선택"… 법망 피하려는 고용주들...배달앱 수수료·경기 침체 겹쳐…근로자 "주휴수당 필요"

☞10명 중 3명은 부모·자녀가 신청하지만…인정어려운 ‘자살 산재’...자살산재 토론회...승인율 41%···유가족, 업무 입증어려움...신청 가족 보면, 배우자 > 부모 > 자녀 순...유가족 신청 탓에 부실자료→산재 불승인↑

☞“7개월 넘게 귀신소리” 대남방송에 고통받는 강화군민...북한측 대남방송 확성기 추가 설치...강화군민 중 2만명 소음피해 장기화...글램핑장 문 닫고 펜션 환불 잇따라...주민 "대북·대남방송 중단하라" 촉구


《국  제》
☞백기 든 젤렌스키 “트럼프 강력한 리더십 아래서 평화 노력”...美 원조 중단하자 결국 무릎...군사적 지원에 두 차례 “감사”...“백악관 일 유감, 광물협정 준비 공중·해상 즉각 휴전도 가능”...“다만 러 동의해야” 단서 달아

☞"동맹은 없다. 모든 것은 거래"…美 우크라 지원중단에 핵무장론 확산...美 정책 변화에 동맹국들 사이 안보 우려 ↑...EU, 8천억유로 규모 '재무장 계획' 발표..."푸틴과 거래한 트럼프, 中과 합의 위해 亞 희생 가능성"..."트럼프, 대만 팔아넘길 수도"…핵무장론 주장도

☞트럼프, 미국이 손해 보는 동맹으로 韓 특정…관세·방위비 비상...의회 연설서 "한국을 군사적으로 돕는데 관세는 美의 4배" 주장...4월2일 상호관세 발표 앞두고 트럼프의 '잘못된 인식' 교정 시급...조선·알래스카 가스관 등 협력 분야 거론은 긍정 요소…北 언급 안해

☞中, 올해도 5% 성장 향해 달린다… 돈 풀어 내수 진작 총력전...中, 전인대 업무보고서 경제성장률 발표...수출·내수 부진 인정… 물가 목표 2%로 ↓...재정적자율 4%로 상향, 소비·기술 지원

☞"군비 부채 무제한 허용" 나서는 독일…트럼프의 나비 효과...메르츠 차기 총리 입장 급선회, '부채 브레이크'에서 군비 제외 추진...군대 늘리고 우크라이나 지원…인프라투자기금 5000억유로 조성




2025년 3월 6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한 홈플러스의 CP와 전자단기사채 투자자들이 수천억원대 손실을 볼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만기가 남아있던 홈플러스의 CP와 전자단기사채는 1940억원 규모입니다. 이 채권들은 대부분 대형 증권사의 리테일 부서를 통해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한국이 미국 상품에 부과하는 관세가 미국이 한국에 물리는 관세보다 4배 이상 높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사업에 한국·일본 등이 파트너가 되고 싶어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들이 보조금 수혜를 입었다며 반도체과학법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3. 국민 1인당 소득이 11년째 4만달러 문턱에서 좌절했습니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국민소득’에 따르면 1인당 국민총소득이 3만6624달러로 전년 대비 1.2%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국민소득 3만달러 함정에 빠지게 된 이유로 내수 침체와 고령화, 저출생, 비상계엄과 탄핵, 산업 구조조정 실종, 기업 규제 등이 꼽힙니다.

4. 의과대학이 있는 전국 40개 대학 총장들이 5일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하는 방안에 사실상 합의했습니다. 전날 전국 의대가 대부분 개강한 가운데 총장들의 결정이 의대생 복귀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5. 세계 최대 전기자동차 제조업체이자 배터리 업체인 중국 BYD가 한국 시장 공략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BYD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에 처음으로 참석했습니다. BYD가 전기차 한국 진출에 이어 한국 배터리 시장 진출까지 타진하기 위해서라고 해석됩니다.


 

 

 

 

 

 

 

 

 

 

2025년 3월 5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 이번 달 중순쯤 윤석열 대통령 파면 여부가 결정될 거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은 연일 평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노무현, 박근혜 전 대통령 전례에 비춰보면 재판관들의 평의는 선고 직전까지 숨 가쁘게 이어질 것으로 관측됩니다.

■ 지난달 변론이 종결된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 선고가 이르면 이번 주 나올 거라는 전망입니다. 한 총리 탄핵심판 선고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 일정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 윤 대통령 영장 기각 사실을 숨겼다는 의혹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지난주 압수수색 통해 의혹이 해소됐을 거라 밝혔습니다. 압수수색에 대한 내부의 불편한 시선도 전했는데,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공수처 관계자 소환을 검토할 전망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경찰은 최악의 상황까지 고려해 대비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경찰은 인원을 총동원해 물리적 충돌을 막겠다는 계획입니다.

■ '한국판 엔비디아'를 만들어 국민과 지분을 나누잔 민주당 이재명 대표 발언의 여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당은 옛 소련식 사회주의적 발상이라고 비판했고, 이에 이 대표는 문맹 수준의 식견이라고 맞받았습니다.

■ 사법기관을 향한 여야의 압박 수위가 날로 거세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최종 판결이 오는 6월까지 내려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고, 민주당은 대통령 탄핵심판 결과가 열흘 안에는 나와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여부를 놓고 정치권 파열음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당은 절대 임명 불가 입장을 재확인한 반면, 야당은 헌재 결정을 들어 최 대행을 거듭 압박했습니다. 여야는 일단 민주당 주장을 들어, 정부 측을 뺀 국정협의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 국내 2위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기업 회생 절차에 들어갑니다. 홈플러스는 신용등급 하락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적 결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최근 홈플러스의 실적이 개선되는 상황에 벌어진 일이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 분양 전환을 앞둔 민간 임대 아파트 입주민들과 건설사가 분양가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입주민들은 주변 시세보다 싸게 분양해주겠다는 약속을 업체가 지키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건설사는 자신들과 무관하다는 입장입니다.

■ 어제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가 출범하면서 한국거래소 이외에 또 하나의 거래소가 등장했습니다. 주식 투자자 입장에선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거래 시간이 늘어나고, 수수료가 소폭 인하되는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습니다.

■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에 캐나다와 멕시코는 미국산에 대한 관세를 부과하겠다며 보복을 천명했습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보복 관세를 부과하면 이번엔 상호 관세를 부과하겠다며 으름장을 놨습니다.

■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중단하자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에 연신 감사의 뜻을 표하며 사실상 무릎을 꿇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럽은 미국이 빠진 안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 오늘은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절기 '경칩'입니다. 앞으로 날은 점차 온화해지겠지만, 일교차가 크게 나면서 출근길 추위는 여전합니다. 특히 어제 내린 눈비로 젖은 땅이 얼면서 내륙 곳곳에 살얼음이 생기는 곳이 많겠습니다.




2025년 3월 5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증원 정책을 알고, 늘어난 정원으로 입학한 신입생들도 수업 거부? → 국민을 더욱 착잡하게 만드는 행태... 지난달 24일 기준 전국 의대 40곳 중 학생 1명도 수강 신청하지 않은 의대가 10곳에 달해.(문화)

2. 젤렌스키의 군복 스타일 → 트럼프와 회담에서 ‘제대로 차려입었다’(you’re all dressed up)라는 비아냥을 들었지만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그는 다른 정상들을 만날 때도 군복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으며 이는 전쟁 중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세계 2차대전 당시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총리도 선택했던 전략이라고 설명.(중앙)
2차대전 당시 군복을 입었던 처칠

3. ‘한국 핵무장 필요, 미국도 결국 용인할 가능성 커’ 주장 국제 논문 → 부산대 정치외교학과 로버트 E. 켈리 교수와 경희대 김민형 교수 연구팀, 국제 학술지 ‘포린 어페어스’(Foreign Affairs) 1·2월호에 게재. 트럼프의 미국이 동맹국을 위해 싸우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에 따라 한국이 독자적인 핵 억제력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문화)

4. 한국어 열기 → 지난 10년간 미국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 수는 약 75% 급격하게 증가했다, 반면 다른 외국어의 경우 2009년 이후 학생 등록 수는 모두 감소했다. 통계가 집계된 이래로 단 한 번도 성장세가 꺾이지 않은 언어가 한국어다. 로스 킹 브리티시컬럼비아대(UBC) 한국문학·한국어학과 교수.(헤럴드경제)

5. 자영업 대표, ‘치킨’도 못 버틴다? → 지난 해 서울에서만 치킨집 540개 감소... 서울 기준 치킨집은 2020년 4분기 7000여개를 정점으로 4년 새 무려 1000개가 증발. 고물가에 따른 외식시장 침체, 배달비 등 각종 비용 증가가 주 요인.(문화)

6. 3년 새 확 바뀐 유권자 구성, 4050 35만명 줄고 6070 135만명 늘어 → 3년전 대선 대비 40·50대 유권자는 35만 명 이상 감소, 반면 60대 및 70대 이상 유권자는 135만 명 이상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나.(문화)

7. 경계선 지능인 → 지적장애인은 아니지만 평균적인 사람들보다 낮은 지능(IQ 70~85)을 가진 사람을 뜻한다. 지난해 10월 기준 경계선 지능인은 전체 인구의 13.6%를 차지한다. ‘경계선 지능 청년의 학업 중단율은 일반 학생보다 약 10배로 높다’. 청년재단 정책토론회.(문화)

8. 언어에 대한 몇 가지 의외 사실들 → ①인도에는 약 1600가지의 언어가 있는데, 이 중 100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언어만 무려 30여 가지에 달한다 ②영어로 소통이 가능한 사람은 전 세계적으로 15억 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③중국어를 제 1언어로 쓰는 인구는 중화권(중국·대만·홍콩 등)과 각국 화교 등 16억명이다 ④한국어는 남한과 북한, 해외 등을 합쳐 약 8000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 세계 15위권이다. 묘하게 GDP 순위(14위)와 거의 일치한다.(문화)

9. 속 뜻은?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 ‘우리의 의지·능력을 시험하지 말라’ → 트럼프 2기 첫 한미연합훈련을 위해 미 항모의 부산 입항(10일)을 앞두고 반발 담화. 한편 전문가들은 트럼프가 북한의 관광지구 개발을 협상 돌파구로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문화) 

10. 갤럭시 S25보다 뛰어난 성능, 더 싼 가격... 샤오미 야심작 ‘샤오미 15’ 시리즈 한국 출시 않는 이유? → 샤오미, ‘한국 출시 여부 미정’ 발표. 중국산에 대한 국내 소비자 신뢰 미흡, 안드로이드 대신 자체 운영체제(OS)를 쓰는데 대한 불편 등 이유로 분석.(헤럴드경제)▼




2025년 3월 5일 수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캐·멕 25%·中 10% 관세…車·가전 '비상' 중간재 수출 21.7억달러↓...멕시코 생산기지 삼성·LG·기아 직격탄...상호관세 품목 '촉각'…대미수출 '반사이익' 총수출 2.2억달러↓

☞“계엄 때문에 연말소비 줄었다” 해놓고…한 달만에 말 바꾼 엉터리 통계청...작년 12월 계엄 여파에 소매판매 감소했다더니...한 달 만에 0.2% 증가했다고 번복...가중치 갱신 등 보정탓이라지만 가뜩이나 살얼음판 소비심리 위축 부추길수도

☞보호무역 핑퐁게임에 갇힌 한국 철강...반덤핑 제소 ‘딜레마’...반덤핑 제소 본격화…업계 공조 속 이해관계 엇갈려...한·중 통상 마찰 우려 확산…정부·기업 균형점 ‘고민’

☞'金징어' 된 오징어...이젠 마리당 '1만원 시대'...고수온에 어장지도 변화...해수부 대책마련 착수...고등어, 명태, 마른 멸치 등 대중성 어종 가격이 평년과 전년에 비해 높은 수준

☞관세폭탄 맞기도 전에 가라앉는 한국경제...수출·생산·소비 모두 감소…위기의 기업들 유동성 확보 나서...단기 경기대응·중장기 구조개혁 모두 시급한 과제


《금  융》
☞코스피, 개인 vs 외국인 수급공방에 2530선 등락…한화에어로 14%↑...개인 ‘사자’ vs 기관·외국인 ‘팔자’...엔비디아 8%대 급락에…반도체 약세...한화에어로·오션 14%대 급등

☞금리 내리는 것 아니었어?.. 예대금리차 2년 반 만에 최대...5대 은행 예대금리차 평균 1.38%포인트...예금금리 내리는데 대출금리는 여전

☞트럼프 '전략비축' 발언도 힘 빠졌나…비트코인 하루 만에 8%대 '폭락'...전날 상승분 대부분 반납…'관세 전쟁' 확전 영향

☞가계대출 일별 관리 시작한 은행… 대출 조기 동나 ‘셧다운’ 발생...금융위 “은행 가계대출 1~2%대 증가 예정”...적은 증가율에 은행 자체적으로 일별 관리...비대면 주담대 오전 9시 넘으면 한도 소진

☞위믹스, 해킹 피해 지연 공지…국내 거래소들 거래유의종목 조치...지난달 28일 해킹으로 865만 위믹스 탈취…4일 만에 공지...국내 거래소 "중요사항 불성실 공시…거래유의종목 지정"


《기  업》
☞현대차, 튀르키예서 전기차 생산…"유럽시장 정조준"...내년부터 이즈미트 공장서 전기차 양산...현지 전략 소형 전기 SUV 모델로 예상...앞서 법인명 '현대모터 튀르키예'로 변경...中 BYD도 튀르키예서 전기차 생산 준비...현지 전기차 시장 경쟁 치열해질 전망

☞HD현대건설기계, 연초 중동 튀르키예서 557대 수주...“수요 회복 전망해 현지 밀착 영업”...80t급 초대형 굴착기 첫 판매 등 성과

☞홈플러스 회생절차 돌입…1.3조 빌려준 메리츠 "회수 문제없다"...홈플러스 4일 기업회생절차 개시...단기신용등급 A3-로 하락하자 유동성 위기 직면...메리츠 "담보가치 5조…EOD 즉시 담보처분 가능"

☞인텔, 엔비디아에 삼성보다 앞선 칩 납품하나…"1.8나노 공정 평가"...TSMC·삼성전자 등 3나노 기술보다 앞서...브로드컴 등 테스트···트럼프 관세 효과도..."파운드리로 수억 달러 계약 따낼 가능성 ↑"...칩 완전성엔 의문···실패시 분할 인수설도

☞대만 TSMC "미국에 146조 원 투자"... 트럼프, 삼성·SK 보란 듯 TSMC 치켜세웠다...트럼프 '관세 압박'에 대미 투자 잇따라...삼성·SK하이닉스도 투자 고심 깊어져...보조금 아직 못 받았는데... 투자 압박 가중


《부동산》
☞'얼죽신' 이라더니…신축-구축 가격차 더 커졌다...영등포구 33.5%↑…서초구 신축-재건축 가격차 3.3㎡당 4천275만원

☞인플레이션 체감할수록 주택 구매 증가…30대 이하 영향 커...한은 '인플레이션 경험이 주택수요에 미치는 영향 분석' 보고서...30대 이하·남성·기혼·4인 이상 가족·총자산 작은 가구가 영향↑

☞설비투자 코로나 이후 최악인데 ‘건설 한파’도 지속… 경기침체 국면 들어섰나...건설기성 전월 대비 4.3% 감소… 6개월째 감소세...3개월 만에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감소’...정부 “아직 경기침체 예단 일러… 더 지켜봐야”

☞잠실우성1·2·3차 시공사 선정 유찰⋯"삼성물산 빠져"...GS건설 단독 입찰…관심 모았던 10년만의 맞대결 구도는 '불발'...공사 조건 완화한 재공고여서 추후 재입찰 부쳐질 가능성 높아

☞서울 문정동 정비사업 잰걸음…‘올림픽훼밀리’ 재건축 이어 ‘문정현대’도 리모델링...문정현대, 15층짜리 1개 동 증축...용적률 125.29% 완화...올림픽훼밀리, 가락1차현대는 재건축 사업 중


《사  회》
☞‘법원 난동’ 두 번은 없다…휴가자 없이 모조리 헌재 지킨다...尹 탄핵심판 선고 임박...헌재·법관 보호계획 수립...가용 경찰 총동원 예고

☞전국 곳곳서 '나홀로' 입학식…신입생 없는 초등교도 수두룩...저출생 여파에 105년 전통학교도 직격탄…대도시도 예외 없어...군위군서 합동입학식도 열려…"아이 낳기 좋은 세상 만들어야"

☞"서울까지 1시간"… 강원도, 용문~홍천 철도 추진 사활...홍천군, 급행열차 도입 등 경제성 올리기...강원도 "균형 발전 투자 필요" 측면 지원...도의회도 예타 통과 건의안 내 힘 보태기

☞교육부 "증원 알고 입학한 의대 25학번, 수업 거부 시 강경 대처"..."수업 참여해야 불이익 면해"…개강일 맞춰 압박성 메시지?...의대교육 내실화 지연 관련 "의대가 분리교육 할 지 선택 먼저해야"...의대 정원 원점 복귀 대해 "교육 정상화 방안 논의…못 박은 것 아냐"

☞초등생 살해교사 3주째 대면조사 못해…"다른수사는 마무리단계"...의료진 "정상적인 대화가 불가능해 아직 진술할 몸 상태 아냐"...교사 범행, 전형적인 사이코패스 범죄와는 다른 양상 보여


《국  제》
☞‘트럼프 가자지구’ 구상에 이집트 맞불…"하마스 배제"...4일 아랍연맹정상회의서 발표될 예정...하마스 배제 수단, 재건 비용 등 내용은 빠져

☞트럼프, 캐나다·멕시코에 25% 관세 강행…글로벌 관세전쟁 개시...캐나다산 에너지는 10% 관세, 나머지 모든 제품에 25% 부과…중국엔 총 20% 추가관세...트럼프, TSMC 투자 유치 발표하며 관세 홍보

☞밴스 "우크라, 안보 원하면 美에 경제 이익 제공해야"..."30~40년 전쟁 겪지 않은 유럽 군사 2만명보다 나아"..."美장기투자가 안보 보장…젤렌스키 평화 의지 없어"..."전쟁도 지원도 영원할 수 없어…트럼프 방안이 최선"

☞트럼프 "日·中 통화약세 계속하면 관세로 갚아줄것"...엔·위안화 절하 정책에 불만 표시..."우리에게 불이익 초래한다" 언급..."간단한 해결? 관세" 가능성 시사

☞"제 도끼에 발등 찍힌다" 트럼프 관세 美 車 경쟁력 악화시켜...멕시코·캐나다 관세 부과로 美 車 기업 가장 먼저 피해 예상...멕시코·캐나다 관세 부과 USMCA 재협상 위한 벼랑 끝 전술 분석도

 

 

 

 

 

2025년 3월 4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이 개별 검토 시간을 가졌던 연휴를 마치고 오늘부터 다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결론을 내리기 위한 평의를 매일 진행합니다. 일각에선 이르면 이번 주에 선고기일이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지만, 마은혁 재판관 후보자 임명과 선고 합류 여부 등 변수도 적지 않습니다.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오늘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비공식 국무위원 간담회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 대행이 이 자리에서 국무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마 후보자 임명 여부를 결정하리란 전망도 나옵니다.

■ 헌법재판소 결정에도 불구하고 최상목 권한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할 의무가 없다는 목소리가 여권을 중심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법조계에선 헌재 결정을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달리 해석하면 사법의 정치화를 부추길 수 있단 우려가 나옵니다.

■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여부에 관심이 쏠리면서 여야 모두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야당은 마 후보자 임명까진 국정협의회 참석도 불가하다며 엄포를 놨고, 여당은 최상목 대행에 동요하지 말라며 '임명 불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탄핵 반대 집회에서 나온 여당 의원 발언을 놓고도 공방이 오갔습니다.

■ 국민의힘은 지난 1일 당 소속 서천호 의원이 탄핵반대 집회에서 '헌재를 때려 부수자'고 발언한 것을 두고, 개개인의 발언이 통일될 순 없다고 밝혔습니다. 박수민 원내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서 의원 발언에 당 공식 입장이나 당 차원 경고, 징계 등은 아직 본격적으로 논의된 상황이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 지도부를 만나, 윤 대통령 수감에 마음이 무겁고 국가 미래를 위해 여당이 단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국민의힘이 이익과 욕망을 위해서라면 부모도 내칠 극우 파시즘 정당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 지난해 10월부터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3차례 내려 2.75% 수준이 됐지만, 대출금리 인하 속도가 더디면서 은행권 예대금리차는 더 벌어졌습니다. 올해 1월 자료를 봤더니, 5대 시중은행의 예대금리차가 최근 2~3년 새 최대를 기록하고 있어 대출금리 인하 속도에 대한 불만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 금융당국 압박에 은행권이 대출금리를 잇따라 내리고 있습니다. 이런 금리 줄인하가 가뜩이나 반등한 가계대출에 기름을 붓진 않을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1학기 개강을 앞두고 서울 주요 대학가 인근 원룸 평균 월세가 올랐습니다. 주거비 부담이 커지자 일부 대학생들은 원룸 월세보다 10만 원 이상 저렴한 하숙집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를 예정대로 오늘(4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 세계를 상대로 한 상호 관세는 다음 달 2일 시작된다고 예고했습니다.

■ 취임한 지 한 달을 조금 넘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복적으로 3선 도전의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습니다. 현행 미국 헌법상 3선 도전이 불가능한데도, 이를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계속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4살 아이를 매트에 거꾸로 집어넣고 방치해 숨지게 한 30대 태권도 관장이 재판을 받고 있는데요. 관장에 대한 검찰의 공소장을 살펴봤더니 90여 차례에 걸쳐 아이를 학대한 정황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 어제저녁 7시 반 승객 160여 명을 태우고 김포국제공항을 출발해 제주에 도착할 예정이던 제주항공 여객기 7C139편이 기체 결함으로 회항했습니다. 여객기는 이륙 1시간여 만에 날개 쪽 결함과 기상 악화 문제로 제주도 상공에서 김포로 되돌아가다가 청주공항에 착륙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3월 3일, 3이 두 번 겹친 어제는 축산협동조합이 지정한 '삼겹살 데이'였는데요. 돼지고기 100g을 700원대에 파는 대형마트 할인행사에 이른 아침부터 소비자들이 몰렸습니다. 먹거리 가격이 줄줄이 오르는 가운데 물가 인상 행렬이 계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3월의 첫 출근길인 오늘도 전국에 눈비가 내리겠습니다. 중부와 경북으로는 '대설특보'가 확대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며 종일 쌀쌀하겠는데요. 도로 혼잡이 우려되기 때문에 평소보다 여유를 가지고 이동하셔야겠고요, 미끄러운 도로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2025년 3월 4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면세주류 '2병 제한' 폐지 → 3월 중순부터 총량 2L, 가격 400달러 이내서 병 수는 제한 폐지. 즉 기존엔 500ml라도 2병까지만 허용됐지만 개정되면 4병까지도 가능해져.(한경)▼

2. 상장사, 벌어도 주주에게는 안 준다 → 5년간 연평균 순이익 증가율보다 총주주수익률이 낮은, 시가총액 2000억원 이상 상장사가 249개나 돼. 회사의 이익이 늘었는데도 배당을 늘리지 않았다면 주주들로부터 불만을 얻고 행동주의 캠페인의 먹이감이 될 우려도...(매경)

3. 일본 관광업 연일 신기록 뒤엔 한국이 있었다 → 지난해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역대 최고인 3686만여명. 이중 한국인 관광객은 881만 7800명으로 전체의 약 24%... 반면 한국은 아직도 코로나 전 수준 회복 못해.(한경 외) 

4. ‘K-패스’, ‘기후동행카드’보다 낫네? → 이용자 한달 평균 할인액 1만 8000원... 국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국토부가 작년 5월 시행한 K-패스는 교통 요금의 20%(청년 30%)을 환급 받는다. 지난해 1인당 6만 8천원을 이용 26.6%인 1만 8천원을 환급받아.(매경) 

5. 4개월 동안 반품 1683번... 3000만원 이득챙긴 악덕 소비자(20대女) 실형 → 상품 변질로 반품하면 소비자가 자체 폐기하고 새 상품보내 주는 ‘구팡 프레쉬’ 반품‘ 정책 악용, 멀쩡한 제품 하자있다 반품 신청하고 다시오는 새상품 챙기는 수법.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중앙 외)

6. 한국산 자동차에 25% 관세 물리면 현대 ’투산‘ 미국 가격 5000만원 상회 → 누가 이 가격에 사겠냐... 지난해 미국에 수출한 차량은 모두 143만대로 전체 수출 물량(279만 대)의 절반 넘어. '대미 수출 1위 품목' 자동차 업계 초긴장.(한경)

7. 평균수명 늘어나는 속도보다 CEO 고령화 속도가 더 빠르다 → 상장 기업 60세 이상 CEO 비율 2020년 32.9%에서 2024년 48.9%로 거의 절반. 4년 만에 16%Psk 늘어.(조선)▼

8. 렌터카 이용 외국인, 과태료 ‘먹튀’ 66% → 지난해 렌터카 이용 중 과태료를 부과받은 외국인 10명 중 6명은 과태료를 내지 않아. 미납률 내국인 2배. 출국하면 현실적으로 받을 방법 없어, 제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국민)

9. 금리 더 내려갈 것 같은데···변동금리·고정금리 무엇이 유리할까 → 지난달 25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고 연내 추가 인하 가능성도. 상환기간이 긴 주택담보대출은 고정금리가 유리할 가능성 커. 단기적으로 금리가 내려갈 순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예측 힘들어.(경향)

10. 미국의 공용어는 없다? → 트럼프, 미국 정부 지원을 받는 단체가 영어 외 언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는 옛 행정 명령을 폐지. 영어 단일언어 사용 강조. 미국은 30개 이상의 주에서 영어를 공용어로 지정했으나, 연방 정부 차원에서 공용어를 지정하지는 않고 있다.(한국 외)





2025년 3월 4일 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지방 인구 소멸 가속화… 기초지자체 5곳 중 1곳, 출생아 100명 이하...지난해 17개 광역시·도 산하 264개 기초자치단체 중 출생아 수가 100명 이하인 지역은 총 52곳으로 집계

☞"빚 2억인데 한 달에 75만원 벌어요"…20대 몰려간 온라인 쇼핑몰 폐업 속출...가장 수익성이 낮은 업종은 정보통신업으로 업체당 평균 영업이익이 연 900만원

☞'관세' 탈출구 연 안덕근 산업장관…제시한 회심의 카드는...韓 기업, 대미 투자 확대 제시한 듯…방미 전 현대차경영진 회동...安 "美 군함·유조선·쇄빙선 패키지 주문 시 韓 우선 제작 납품"

☞미국 관세 협상카드는 'K조선'…한국에 손 내미는 이유는?...조선업 생태계 무너진 미국, 군함마저 중국에 추월...미 조선업 부활, 대안은 한국뿐…"군함 MRO 등 현지 진출 기회"

☞'K-패스' 이용자, 대중교통비 월평균 1만8000원 굳었다...출시 10개월만에 이용자 300만명 돌파...청년층 2만원, 저소득층 3.7만원 환급 효과


《금  융》
☞"변동성 대비"…3월 증권사가 꼽은 K증시 3가지 리스크...증권가 3월 주식투자 전략..."관세·고환율·공매도 재개가 변동성 키울 전망"..."미 군사력 보완할 조선·방산 강세 예상"

☞트럼프 복귀 이후 뒷걸음질 치는 ESG 정책…투자 매력도 '뚝'...美 투자銀, ESG연합 잇단 탈퇴...펀드자금 인출에 시장도 '휘청'...EU도 ESG 규제 피로감 확산...전문가 "투자 유인 요인 줄어 접근 방식 등 재고해야 할 시점"

☞“펀드로 돈 벌기 힘들어”···일임으로 돌아서는 운용사들...지난해 말 운용사 일임액 614조2687억원..전년 대비 10%↑...공모운용사들은 공모펀드 대체재 찾아야 할 실정...사모운용사들은 판매사 구하기 ‘난항’에 일임 선택

☞이제 주식시장도 선택…베일 벗는 복수 거래소...오전 8시 ~ 오후 8시 거래 가능...증권사별 '최선 조건' 자동 주문...2분기까지 800종목…ETF는 아직

☞국내 코인 시장서도 '트럼프 트레이드' 재개...트럼프 한마디에 비트코인·알트코인 동반 급등…거래량도 급증..."어떤 의도인지 지켜봐야"…전문가들은 신중 투자 조언


《기  업》
☞삼성SDI, 현대차·기아와 로봇과 자율주행차 신기술 선보인다...현대차·기아와 첫 공동마케팅...자율주행셔틀도 전시…차세대 제품인‘46파이’ 배터리 라인업 전격 공개

☞"기아, 믿을 수 있는 브랜드"…'나달' 앞세워 스페인 공략...바르셀로나 '인테그랄 딜러샵' 가보니...나달과 스폰서십…"기아와 함께 성장"..."7년 품질보증…소비자 신뢰 쌓아"

☞트럼프 "車관세 25%"…완성차 생산기지 미국으로 옮기나...'대미 수출 1위 품목' 자동차 업계 초긴장...현대차 조지아주 라인 연 50만대로 늘리기로...GM본사, 한국 생산물량 미국으로 돌릴수도...국내 생산 90만대 가까이 줄어들 가능성...부품·소재 협력사 생태계 무너질 위기...환율 감안하면 실제 피해액 10조원 추정

☞'K 전력기기' 미국 현지 생산기지 속속 설립...HD현대일렉트릭 앨라배마 증설...변압기 생산량 27.5% 늘리기로...AI 붐 타고 5년치 일감 확보...LS일렉·효성重도 투자 확대

☞엔비디아 '쾌속질주' 주춤…고성능 AI칩 시장 성장 둔화 전망도...'이익률↓' 실적 발표 후 주가 급락…고비용·딥시크 등 여파 성장성 우려...'팀 엔비디아' SK하이닉스도 영향권…"HBM 매출 성장률 급감 예상"


《부동산》
☞“1억 넘게 깎아줘도 안 나가” 악성 미분양 11년만 최대…건설사는 도산...국토부 ‘2025년 1월 주택통계’ 발표...수도권 미분양 두자릿수 증가율

☞하세월 GTX-B·C 노선 … 상승 동력 잃은 수혜단지...잇단 공사비 갈등에 사업지연...인천송도·양주 등 가격 하락..."사업진행 고려 신중 투자"

☞토허제 해제에 아파트값 오르자 非강남권으로 매수세 확산...신고기한 남았는데 2월 서울 아파트 거래신고 1월의 77%...종로·강북·강동·양천구 2월 거래량 1월 넘어서…건수로는 강동구 1위

☞1월 서울 평균 아파트값 13.8억…역대 최고...2022년 5월 전고점 넘어서...'토허제 해제' 2월 14억 전망...노·도·강은 회복률 90% 미만

☞“대출 줄인다더니”...신생아 특례대출 소득요건 완화하자 매달 1조씩 늘었다...소득요건 1.3억->2억 완화 영향...연간 대출신청 13조 달해


《사  회》
☞사행성 범죄 '3배' 껑충 …경찰, 'MZ조폭과 전쟁' 나선다...4일부터 상반기 특별단속…'SNS 세 과시' MZ조폭 소탕 나서...전국 형사기동대·경찰서 341개 팀, 1614명 전담수사팀 투입

☞"자동 1등 2명이 한 곳에서"...또 제기된 '로또 조작 음모론'...한 곳서 '자동구매' 2장 동시 1등당첨...누리꾼들 "전산 조작 조사해야" 주장...동행복권 "위·변조 불가능, 여러 명 당첨 가능성도"

☞전국 의대 초유의 사태…10개 대학 수강신청자 '0'명...한명도 수강신청하지 않은 의대 전국 10곳...지난달 25일 기준 전국 40개 의대 수강 신청 인원은 총 4219명

☞“보조배터리 비닐팩에 넣어주세요”…모르고 공항까지 와 허둥지둥...제도 시행 3일째, 모르는 사람들 적잖아...“아직도 수하물로 위탁하려는 사람도 많아”...“김포공항에서는 특히 관련 홍보가 미흡”

☞최고 50㎝ ‘꽃샘 폭설’에 전국 사고 속출…눈·비, 아직 안 끝났다...향로봉·미시령 등 산간 40~50㎝ 쏟아져...13개 국립공원 248개 탐방로 전면 통제...4일에도 눈·비…동해안 등 5일까지 지속


《국  제》
☞미-우 파국 정상회담 수습책 골머리…미, 젤렌스키 퇴진 압박...미국 "젤렌스키 교체 카드 언급…우크라 압박용인 듯"...유럽 "역사의 갈림길" 종전 협상안 미국에 제안할 듯...젤렌스키 "다시 미국 방문해 광물협정 체결 원해"

☞젤렌스키 “광물협정에 서명할 준비 됐다”…사과는 “NO”...워싱턴서 ‘굴욕’ 후 런던서 ‘환대’...“‘문명세계 지도자’ 미국, 푸틴 돕지 않을 것”

☞네타냐후, 가자지구에 구호품 반입 중단 결정…휴전 위기...이스라엘 "공짜 밥 없다, 인질 석방해야 휴전 2단계 협상"...하마스 "싸구려 협박, 2단계 논의 회피하려는 시도" 반발

☞中 양회 개막, 5% 경제 성장+최대 900조원 부양책 주목...4일 정협으로 시작, 5일 전인대 업무보고서 정책 발표...약 5% 성장 목표 유지, 인플레는 2%로 하향 조정 예상...특별국채 최대 900조원 예측, 민간기업 지원 방안 기대

☞日 국민 90% “중국-러시아 위협적”...70% “평화헌법 개정해야”...닛케이 조사서 개헌 찬성 역대 최고...트럼프 집권에 따른 불안감에 美호감도 4%P 하락한 71%




2025년 3월 4일 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매일경제신문과 NH투자증권이 분석한 결과 이익을 낸 만큼 주주들에게 돌려주지 않은 국내 대형 상장사가 249개에 달했습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순이익 증가율보다 주주총수익률이 낮은 기업이 많았던 건데요, 이들 기업은 행동주의 캠페인의 공격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기업들이 창출한 이익을 내부 유보나 비효율적인 재투자에 활용하면서 주주총수익률이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2. 중국의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와 전국인민대표대회가 4일부터 열립니다. 미중 패권경쟁과 관세전쟁이 격화되고 있어 경제정책에 논의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양회 핵심 키워드로는 베이징·상하이·광둥성 등 주요 지방정부가 올해 공통적으로 강조한 ‘과학기술’과 ‘내수진작’이 꼽혔습니다.

3.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협상을 주도하는 미국이 우크라이나의 정권교체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일(현지시간) CNN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미국과 협상할 수 있고, 러시아와도 협상을 해 전쟁을 끝낼 수 있는 (우크라이나)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성과 없이 끝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간의 정상회담의 후폭풍으로 풀이됩니다.

4.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가 인공지능(AI) 생태계 혁신의 장으로 변모했습니다. 기존에는 모바일 디바이스와 통신 기술 전시 위주로 진행됐지만 AI 기술 혁신이 확산되면서 가전과 웨어러블, 로봇 등 정보통신기술(ICT)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기술 경연장으로 변모한 것입니다. 샤오미와 아너 등 중국 기업들이 이 같은 흐름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5. 현대카드에 이어 신한·KB카드의 애플페이 도입이 임박하면서 카드사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젊은 고객 확보를 위해 애플페이 도입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애플페이의 수수료율이 높아 도입이 확산될 수록 간편결제사 ‘수수료 무료 정책’이 무너질 수 있고, 단말기 도입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우려가 공존하기 때문입니다. 애플페이 도입 확산이 ‘득’보다 ‘실’이 많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2025년 2월 28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한 주 동안 고생 하셨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0^


■ 헌법재판소에서 마은혁 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판단이 위헌이라고 결론 낸 이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판단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임명할지, 언제 할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는데, 그 결론에 따라 파장이 불가피한 만큼 결정문 취지부터 꼼꼼히 살피겠단 입장입니다.

■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여부는 선고를 앞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 때문에 주목받고 있습니다. 헌재는 재판부가 결정할 사안이라며 신중한 입장입니다.

■ 우원식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소 판결대로,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즉각 임명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헌재가 다수당의 의회독재를 용인했다며 비난했습니다.

■ 계엄을 공모한 의혹을 받는 여러 군·경 관계자의 정식 재판이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재판부는 우선 계엄을 '내란'으로 볼 수 있는지를 판단할 계획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사건이 맞물리면서 여야 모두 '사법리스크 굴레'에 갇힌 모습입니다. 서로의 약점을 고리로 공방을 주고받으면서 동시에 출구 전략도 모색하고 있는데, 녹록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 윤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등을 수사하기 위한 '명태균 특검법'이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민주당은 나라 정상화의 길이라며 특검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지만, 국민의힘은 '제2의 김대업'일 뿐이라며 재의요구권 행사를 요청하겠다고 반발했습니다.

■ 국민의힘 지지도가 6주 연속 오차 범위 안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국 18세 이상 천 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도는 37%, 민주당은 34%였습니다.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캐나다에 대한 25% 관세 부과를 예정대로 진행하고, 중국에는 관세 10%를 추가로 매기겠다고 밝혔습니다. 관세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우리 산업장관이 미국을 방문 중인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 한국과의 조선 분야 협력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또 나왔습니다.

■ 전 세계에서 나 홀로 호황을 이어가던 미국 경제 성장 엔진에 이상 신호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올해 들어 가장 많이 늘며 '완전 고용'을 달성했던 고용 시장부터 흔들리는 모습입니다.

■ 가계 지출 증가율이 두 분기 연속 감소하며 소비심리가 움츠러들고 있습니다. 자동차 구입이 29%나 줄고 통신장비도 10% 넘게 지출이 감소했습니다. 사회적 불확실성이 경제심리 위축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 우리은행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발맞춰 주요 대출 가산금리를 오늘부터 내립니다. 은행 대출금리가 요지부동이라는 금융당국 지적에 선제적으로 금리를 인하하는 건데, 다른 시중은행 행보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 10명이 다치거나 숨진 경기 안성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현장 교량 붕괴 사고와 관련한 현장 감식이 진행됩니다.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 붕괴사고 수사전담팀은 오늘 오전 10시 반부터 경기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에 있는 청룡천교 건설 현장에 대한 합동감식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해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에게 기습적으로 입맞춤한 일본인 여성 A 씨를 공중 밀집 장소 추행 혐의로 지난달 말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현재 해외에 있는 것으로 파악된 A 씨에게 출석을 요구했지만, 아직 확답을 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일본 일상을 공개하며 구독자 수 약 120만명에 달하는 유우키가 성폭행 무고 고소를 당했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아 맞고소를 진행 중임을 고백했습니다. 유우키는 “작년에 한국에 방문했을 때 코스프레하는 여성분과 알고 지내다 성추행 및 성폭행이라는 명목 하에 무고로 고소를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 오늘은 출근길부터 공기가 무척 포근합니다. 추위 걱정은 없지만, 출근길 교통안전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서해안에는 안개가 끼겠고, 오전까지 충청 이남에는 산발적인 비가, 수도권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오후부터는 차츰 맑은 하늘을 되찾겠습니다.




2025년 2월 28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국과 일본 뭐가 달라서... 한해 고소-고발 사건 일본은 1만건 vs 한국은 36만 6천건... 인구 규모 감안하면 거의 일본의 100배. 현재 공짜인 형사 고소-고발 소요 비용, 고소·고발 남용 자(패소자)에게 부담시키는 제도 도입 필요.(헤럴드경제) 

2. 대기업 조차... ‘상반기 채용 없거나 미정' 61% → 매출액 500대 기업 조사에서 ’올 상반기 채용이 없다‘ 19.8%(작년보다 2.7%P↑), ’채용 계획 미정‘은 41.3%(전년대비 3.9%P↑)... 취업 쉽다던 공대생도 10명에 4명 정도만 취업.(헤럴드경제)

3. 전기차 급발진 사고 인정? → 2023년 있었던 택시 횡단보도 보행자 3명 사망사고. 광주지법, 사고 3초 전부터 차량 속도·엔진회전 수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하고 있었다. 오랜 기간 운전을 한 A씨가 3초 이상이나 제동 페달을 밟지 않고 가속 페달을 강하게 밟는 실수를 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며 무죄선고.(경향 외)

4. 국민청원마저도 '정치'가 삼켜 → 국회 전자청원 전체 청원에서 2%에 불과하던 정치관련 청원이 46%로 급등. 국민동의청원은 청원이 공개된 뒤 30일 이내로 5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해당되는 상임위로 청원이 넘어간다.(아시아경제)▼

5. 청년들, ‘대기업 못 갈 바엔 자영업’ → 청년 중소기업 기피 갈수록 심화. 지난 2013년 청년의 중소기업 취업 비중은 45.1%에 달했지만 2018년 40.5%, 2023년에는 37.1%에 그쳐. 반면 청년들의 자영업 선호도는 13.5%에서 15.8%로 늘어.(문화)​

6. 지난해 서울 지하철에 접수된 유실물 현금만 약 5억7000만원 → 이중 77.2%인 4억 3950만원은 주인이 찾아갔고 나머지 1억3000만 원은 경찰에 인계됐다.(문화)

7. 무와 당근은 완전히 다른 식구 → 당근은 미나리와 연관이 깊다. 미나리목 - 미나리과 - 당근 속에 속한다. 반면 무는 십자화목 - 배추과 - 무 속에 속한다. 무는 당근보다 배추와 생물학적으로 더 가깝다.(문화)

8. 전자파는 해롭다? → 많은 전문가와 연구 결과들은 전자파가 유해하다는 확정적인 근거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도 극단적 수준의 전자파가 아닌 일반적 수준의 전자파는 건강에 해롭지 않다고 결론 냈다. 흔히 전자파를 예방하기 위해 숯이나 선인장을 컴퓨터 앞에 두기도 하는데, 실제 효과는 없다.(문화)

9. 작년 1만 4439명 자살... ‘13년내 최다’ → 총 출생아(23만 8300명)의 6%가 넘는 수준... 전년 대비 3.3% 늘어난 수치로 매일 평균 약 40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성별로는 남성이 1만341명, 여성이 4098명으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2배 이상 많았

10. 재떨이(o), 먼지떨이(o) → 재털이(x), 먼지털이(x). 동사 ‘떨다’ vs '털다'의 차이. ▷‘떨디’는 달려 있거나 붙어 있는 것을 쳐서 떼어 내다. ▷‘털다’는 달려 있는 것, 붙어 있는 것 따위가 떨어지게 흔들거나 치거나 하다. 즉 ‘떨다’가 ‘털다’보다 작은 말 느낌.(한국, 달곰한 우리말)




2025년 2월 28일 금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작년에 이어 또 돌아온 ‘관리비 폭탄’… 32개월 만에 60% 오른 난방비...전기·가스료 물가 3년 사이 40% 이상 상승...커진 가계 부담에 추가 공공요금 인상 쉽지 않을 듯

☞작년 자동차 구입 '-10.4% 급감'…단체여행은 30% 급등...지난해 ‘자동차 구입’ 10% 넘게 줄어···4분기는 -29% 급감...음식·숙박·오락문화는 늘어···“보복소비 영향 여전”...단체여행비 1년 전보다 29.8% 급등···여행 수요 회복...“고물가·월세 부담 지속···올해도 내구재 소비 위축될 듯”

☞서민 가구 근로소득 4.3% 줄었다…5년 만에 최대 폭 감소...1분위 근로소득 3분기 연속 감소세…"고령 가구 유입 영향"...5분위 가구 소득 늘었지만 지출 줄여…분배 지표는 소폭 개선

☞월 521만원 벌어도 지갑 닫은 가계…불안한 '흑자 최대'...4분기 소득증가율 3.8%, 물가 상승 반영땐 2.2%...경기불확실실성에 소비 위축…지출증가율 2.5%

☞쏟아지는 '가짜 구스다운'…'입점·납품 리스크'에 떠는 유통가...'가품 논란'에도 몸살…부적격 상품 늘자 공정위도 조사 착수...플랫폼 '책임론' 떠올라…전수조사 나서고 인증기관과 협력


《금  융》
​☞가계대출 ‘고삐’… 60조원 정책대출은 유지한다...금융당국 ‘가계부채 관리방안’...가계빚 증가율 3.8% 이내 관리...1억 미만의 대출도 소득 따져...서민금융은 11조원 ‘역대 최대’...“지방 부동산 활성화” 대출 확대

☞엔화강세에 박스권 일본증시…일학개미, 하단 기대에 ‘줍줍’...2월들어 일본주식 보관금액 증가...日 금리인상·美 관세압박 등 악재

☞비트코인서 자금 탈출…8만5000달러도 깨졌다...美 고관세에 경제 불확실성도...위험자산 회피성향, 자금이동...현물ETF서 하루 10억弗 유출..."투자자들 7만달러선도 대비"

☞韓 순대외금융자산 사상 첫 1조弗 돌파… 세계 7번째 기록...한국은행, ‘2024년 국제투자대조표’ 발표...순대외자산 1조1023억弗… 2920억弗 ↑...일본·독일 등 이어 세계 7번째 ‘1조弗 클럽’...해외 주식투자 급증·2차전지 공장증설 영향...단기외채 비중 20.9%→21.9%로 소폭 상승

☞코스피, 장중 1% 하락하며 2610선…네이버 5%↓...기관 3866억 ‘팔자’ vs 개인 6287억 ‘사자’...의료·정밀, 통신, 전기·가스 2%대 약세...HD현대일렉트릭, KT&G 4%대↓...카카오 4%, 하이브 2%대↑


《기  업》
☞중국 공세에 이것도 뺏길라…삼성·LG '비상'...카운터포인트리서치, 작년 4Q TV 점유율 조사...전체 TV 점유율 삼성 1위…中 TCL과 2%p 차이...LG전자, 프리미엄 TV 점유율 TCL에 밀려 3위로

☞"中 저가 유입 차단" 철강업계, 반덤핑 제소 움직임 확산...정부, 후판에 최대 38% 고강도 관세 부과…'철강 살리기' 의지 확인...동국제강, 도금·컬러강판에 반덤핑 관세 제소 "우회수출 방지"

☞젠슨 황 "올 하반기 '블랙웰 울트라' 출시" 공언…SK·삼성에 호재..."수요 엄청나…올해 강력한 성장"...내년 신형 칩셋 '루빈' 출시...HBM 공급 국내사 수주 증가...SK하이닉스 '3각동맹' 더 굳건

☞엔비디아, '딥시크 쇼크'에도 매출 건재 "올해도 강력히 성장"...엔비디아 지난 분기 매출-순이익 전년 대비 각각 78%, 80% 성장...中 '가성비' AI 딥시크 등장에도 엔비디아 장비 수요 여전...다음 분기 매출은 더 늘어날 듯, 트럼프 시대 무역 전쟁 조심해야

☞아마존, 생성형AI 탑재 ‘알렉사+’ 공개…11년만에 첫 업그레이드...3월부터 월 19.99달러 구독 서비스…첫 유료 전환...챗GPT 등장 후 소비자 외면…인기 부활 여부 주목


《부 동 산》
☞더 높아진 강남 집값···토허제 후폭풍 더 커져...부동산원 주간아파트 통계...송파구 0.58% 대폭 상승토...토허제 해제 지역 호가 2~3억원 뛰어...강남 전셋값도 동반 상승세

☞초등생 따라 움직이는 집값… 3대 학군 중 대치동만 뛰었다...학생 수 변화에 부동산 양극화...5년간 강남 초등생 347명 늘어...래미안대치팰리스 8억원 올라...노원 4810명·양천 2680명 줄어...상계·목동 등 전고점 회복 못해...“정비사업 완료땐 상승 가능성도”

☞건물 올리고 놀리고…작년 여의도 28배 논·밭 사라졌다...통계청, 2024년 경지면적조사 결과…12년째 감소...경지면적 중 논 비중은 50.6%, 밭은 49.4%로 집계

☞"청약통장 잘 써야지"…1순위 청약자 절반 이상 '여기'에 사용...1순위 청약자 150만명 중 55% 분상제 단지에 사용...지난해 분상제 단지 1순위 마감률 51%

☞정부, 건설현장 추락사고 매년 10% 이상 줄인다...국토부·고용부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 대책 발표...건설현장서 발생하는 사망사고 절반 이상은 추락사고...위험작업 제도 개선…민간공사도 설계안정성 검토..."충분한 안전시설 설치와 근로자 안전의식 개선 중요"


《사  회》
​☞서울시민 64% "지하철 노인 무임승차 연령 올려야"...서울시민 1144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10명 중 6명 "무임승차 연령 상향해야"...찬성 이유로는 청년 세대 세금 부담 우려와 노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를 주로 꼽아

☞"가상자산 범죄 전담 수사" 검찰,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 출범...남부지검에 설치…1년 6개월 만 정식부서 승격...시세조종 등 가상자산 범죄 중점 수사

☞결혼·취업 입국한 베트남인들이 마약유통…유흥업소 업주 등 검거...총책 베트남 도주, 인터폴 적색수배...피의자 41명 중 15명 구속...유통책 대부분 베트남 국적

☞주말 10도까지 기온 오르다 눈·비…3·1절 이후 강원·경북 최대 50㎝ 폭설...기온 다른 두 고기압 사이에 강수대 형성...수도권 포함한 내륙으로 대설특보 확대 가능...어는 비 형태로 내려서 도로 살얼음 '뻘간불'

☞키우던 개·고양이 내다 버리면 최대 500만원 벌금...농식품부, '제3차 동물복지 종합계획'…동물학대 예방·처벌 강화...2026년부터 고등학교까지 교과과정에 동물복지 교육과정 도입도


《국  제》
​☞美·우크라 광물협정 일단 도장 찍지만 '악마는 디테일에'...우크라, 자원·인프라 매출 절반 헌납해 양국 공동기금...'안전보장 노력' 애매한 어구…수익배분율도 언급없어..."영토 안전해야 자원개발"…실질적 협상 나중에 뒤따를 듯

☞연준 전문가 "美, 중국 직구 급증…'中관세' 타격, 통계보다 커"...'800달러 미만' 면세품, 美 통계 안잡혀...미국 수입 데이터, 중국 수출과 불일치..."거래량 최대 2배 증가···작년 500억弗"...10% 관세 때 미국 소비자 영향 더 클 것

☞장관회의서도 '부통령 위에 머스크'…트럼프 "불만 있는 사람 나가라"...각료 아닌데도 첫 회의서 제일 먼저 발언..."예산 안 줄이면 파산···살해 협박 많아"...밴스 부통령은 56분 뒤에야 '36초' 발언권...트럼프, 전 부처에 DOGE 대표 파견 지시...'재산 604조' 머스크, 세계 1위 부호 유지

☞트럼프, 中 대만 무력 방어 관련 질문에 "언급 안할 것"...26일 취임 후 첫 내각회의에서 대만 방어 여부 안밝혀...“시진핑과 훌륭한 관계, 중국의 투자 원해”

☞이란, 핵무기 6개 분량 '농축 우라늄' 확보…다시 긴장하는 중동...IAEA "이란 '60% 농축 우라늄' 비축량 3개월간 50% 급증"…이스라엘 외무 "이란 핵 활동 저지에 '군사적 조치' 필요할 수도"

 

 

 

 

 

 

 

 

 

 

 

 

2025년 2월 27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 절차를 마무리한 헌재는 곧바로 평의에 착수했습니다. 헌법재판관들은 다음 달 중순으로 전망되는 선고 전까지 매일같이 평의를 열고, 비상계엄 사건의 쟁점을 토론할 계획입니다.

■ 헌정사 최초 대통령의 최후진술이 이뤄졌던 탄핵심판 마지막 변론에서는 유례없는 장면들이 등장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1시간이 넘는 연설을 하며 목이 타는 듯 두 차례 물을 마시기도 했고, 국회 측 정청래 위원장은 연설 도중 울음을 삼켰습니다.

■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의 휴대전화를 분석한 경찰이 김 차장이 캡처해 둔 윤 대통령과 나눈 문자 메시지 내용을 입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이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김 차장이 윤 대통령 지시를 받아 체포영장 저지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는데 다음 달 6일 구속영장 심의위에서 김 차장 구속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할 방침입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선고가 다음 달 26일에 나옵니다. 검찰은 1심 때와 같은 징역 2년을 구형했는데 이 대표는 정상적인 검찰권 행사가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 2심 선고를 앞두고, 여당은 거듭 유죄가 선고돼야 한다며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무죄를 확신한다면서도 조기 대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재판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은 향후 펼쳐질 수 있는 조기 대선 정국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이 대표의 출마 가부를 가를 대법원 선고가 언제 나올지에 이목이 쏠리는 이윱니다.

■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자신 저서에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탄핵안을 계속 부결시켜달라'는 요구를 전달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비상계엄 선포 직후에는 자신이 체포되고 죽을 수도 있으니, 숨어 지내란 조언을 받았다고도 회고했습니다.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은 더 이상 가능하지 않다며 우크라이나 안보 보장에 미국은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럽연합은 미국을 망치기 위해 결성된 조직이라고 주장하며 유럽연합에 대한 25% 관세 부과가 임박했다고 경고했습니다.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을 끝내기 위한 협상 시계가 숨 가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내일(28일) 미국에서 광물협정을 체결한다고 공식 확인했고, 정상회담을 추진 중인 미국과 러시아도 다양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일본제철이 미국 철강회사 US스틸 인수와 관련해 합병을 위한 기존 계약이 미국과의 교섭의 출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미일 정상회담 이후 첫 공식 입장인데, 인수가 아닌 투자가 우선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의도와는 배치돼 향후 교섭에서의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 트럼프 미 대통령이 예고한 철강 등 관세와 상호관세 대응을 위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을 찾았습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장관급 인사로는 첫 방문인데, 안 장관은 러트닉 상무장관 등과 만나 관세 면제를 요청하고 한미 주요 산업 협력안을 제안할 것으로 보입니다.

■ 경기도 안성 고속도로 교량 붕괴 사고 전담팀을 꾸린 경찰은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시공사와 하도급 업체 등 공사 관계자들을 참고인으로 조사하고 있는데,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내일(28일) 합동감식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 전문가들은 서울세종고속도로 교량 붕괴 사고가 공법 자체의 문제보다는 시공 과정의 실수 등으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사고 현장과 같은 공법을 쓴 고속도로 공사를 전면 중단시켰습니다.

■ 지난해 불거진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 ELS 대규모 손실 사태를 계기로 금융당국이 고위험 상품 판매 관련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소비자 보호 요건을 갖춘 거점점포에서 특정 자격이 있는 직원만 ELS 상품을 판매하도록 했습니다.

■ 줄곧 감소하던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이 9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코로나19 시기 지연된 결혼 수요가 몰리고, 30대 초반 인구가 늘어난 게 주된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혼인 증가율은 지난해 역대 최대로 나타났습니다.

■ 커피 등 식품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던킨이 오늘부터 일부 도넛과 커피 가격을 평균 6% 올립니다. 고환율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조정하게 됐다는 설명입니다.

■ 오늘은 낮 기온이 껑충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오늘과 내일은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니까요, 환절기 옷차림과 건강관리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전국 하늘에 가끔 구름이 많이 지나겠습니다.




2025년 2월 27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의대 증원 다시 ‘0’? →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돌리는 방안을 추진하며 의료계와 접촉에 나서... 그러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과 복지부 등이 난색을 표하며 의정 갈등 해소 방법을 두고 혼란이 커지고 있다.(조선)

2. ‘500만달러(71억6000만원)만 내면 미국 영주권 주겠다’ → 트럼프, 행정명령에 서명. 이는 기존 투자이민 제도인 ‘EB-5 제도’가 80만~105만 달러를 투자하고 일자리 창출 등 실적을 평가받아서 정식 영주권을 받는 것과는 엄청난 차이.(아시아경제 외)

3. 7월 단말기유통법 폐지, 벌써 효과? → S24, S25 마이너스 가격... 전문 판매점 밀집 상가에서 S24는 -40만원, S25는 -20만원... 즉 번호이동하고 비싼 요금제 6개월 이상 유지하면 오히려 현금 주겠다 제안.(아시아경제)

4. 월급 빼고 과외소득이 연 2000만원 넘는 월급쟁이 80만명 → 전체 근로소득자의 4%... 월급을 빼고 이자와 배당, 임대소득 등으로 연간 2000만원 넘게 번 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80만명 넘어서.(헤럴드경제)

5. ‘소득월액 건강보험료’ → 월급 외 소득이 있을 경우 그 월급 외 소득 부분에 대해 별도로 건강보험료를 추가로 내는 것을 말한다. 2011년부터 부과하고 있다. 처음엔 월급 외 소득이 연7200만원을 초과했을 경우에만 부과 2022년 9월부터는 2000만원이 넘으면 부과 된다.(헤럴드경제)

6. 이젠 영양제 사러 다이소에? → 다이소, 24일부터 루테인, 철분보충제, 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 판매. 대웅제약·일양약품 등 메이저급 제약사 제품 30일 단위 포장 가격은 3000 ~ 5000원... 약국 등 기존 유통 채널과의 갈등은 풀어야 할 과제.(국민 외)▼
다이소, 건강기능식품 판매 시작, 기존 유통채널과 갈등 첨예 예상

7. 쿠팡 시대... 매출 41조, 全 백화점 판매액 ‘추월’ → 쿠팡 지난해 매출 40조 돌파, 국내 전체 백화점 및 대형마트 판매액의 합계액을 넘어서. 유통산업 판도가 온라인을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오프라인 유통 업계의 위기가 현실화했다는 평가.(문화)

8. 박사 → 한국교육개발원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사람은 누적 1만 8714명이다. 1960년 6월엔 국내 취득 박사는 91명에 불과했다. 한국인 박사학위 1호는 이승만(1875∼1965)으로 독립신문을 창간한 서재필 박사는 진짜 박사가 아니라 ‘의사(doctor)’였다.(문화)

9. 구관이 명관? 정몽규 축구협회장 4연임 성공 → 1차 투표에서 총 유효투표(182표)의 절반을 압도적으로 넘긴 156표를 얻어 결선 투표 없이 당선. 이번 연임 성공으로 역대 최장 16년간 축구협회를 이끈 정몽준(1993~2009년)에 필적.(매경 외)

10. 캐나다인, ‘머스크 시민권 박탈’ 의회 청원에 27만명 넘게 서명 → 머스크는 1971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태어나 18세 생일 직전에 캐나다로 이주해 시민권을 취득했다. 이후 2002년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현재 미국·캐나다·남아공 삼중 국적을 보유.(국민)




2025년 2월 27일 목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내수 어려워도 해외여행은 간다…카드 해외 사용액 '역대 최대'...지난해 카드 해외 사용액 31조원…전년보다 13%↑...체크카드 38%·신용카드 5%↑…"해외여행·직구 증가 영향"

☞“월급 빼고도 年 2,000만 원?”.. 80만 명은 더 버는데, 나만 건보료 더 낸다...이자·배당·임대소득 연 2,000만 원 넘는 직장인 급증...건보료 부담 커지며.. ‘소득 양극화’ 논란 가열...5년 새 부수입 직장인 4배 증가.. 형평성 문제 불거져

☞작년 출생아 8000명 이상 증가…부산도 234명 늘었다...30대 초반인구 늘고 코로나 이후 결혼증가...합계출산율 0.75명, 전년보다 0.03명 올라...부산은 1만 31000명 출생, 증가율은 낮아

☞보험사에 진료기록 제출해야 8주 이상 치료 가능... ‘나이롱 환자’ 고액 합의금 철퇴...경상환자 지급된 ‘향후 치료비’...2023년 1조4000억원 달하며...치료비 1조3000억보다 많아...사고 피해 치료는 최대한 보장

☞트럼프, 철강·알루미늄 이어 구리에도 관세부과하나...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관세 부과 필요성 조사...관세율, 관세 시기에 대해서는 언급 안해...피터 나바로, 中 콕 집어 지적


《금  융》
​☞트럼프 관세 공포에…美증시 하락·비트코인 8만달러대 회귀...나스닥지수 1.35% 하락...테슬라 -8%·팔란티어 고점 대비 -30%...비트코인, 3개월만에 8만달러대 회귀

☞'年최대 9.54%' 청년도약계좌…3월 가입신청 내달 4일부터...서민금융진흥원, 3월4~14일 청년도약계좌 가입신청 받아...올 1~2월 일평균 2만3000명 가입 신청…금리 인하 속 인기

☞4.6조 피해 홍콩 ELS ‘후폭풍’…은행 거점 점포서만 판매된다...예·적금 창구서 사라져...전담 직원·전용 공간 갖춰야...판매 적합 고객군 미리 설정

☞금값, 차익실현 매물 소화 후 반등…'안전자산' 수요 몰려...전날 1.3% 하락 후 상승 전환...美 경제지표 잇따른 부진...연준 7월 금리인하 가능성에 금 수요 몰려...지난주 금 ETF 순유입액, 2022년 이후 최대치

☞국내주식형 ETF투자액 1년만에 해외 추월...상장 370개, 2월 순자산 2.8조 ↑...방산·K-팝, ETF 수익률 상승 주도


《기  업》
​☞이재용·정의선 '3세 동맹'…스마트팩토리 구축 협업 나선다...현대차-삼성전자, 5G 특화망 레드캡 실증...저전력·저비용으로 끊김 없는 통신망 구축...전기차·배터리 이어 스마트 설루션까지...미래 기술력 협업 속도…경쟁력 강화 기대

☞TSMC, 지역사회 경제효과↑…"삼성·SK도 집중해야"...TSMC, 日 경제효과 128조원 달해..."트럼프 시대, 경제효과도 집중해야"...삼성·SK, 대학·연구기관 등과 협력 필수

☞현대로템, 모로코서 한국 철도 역사 새로 썼다...2조2000억짜리 전동차 계약 따 내...2조2027억 원 규모 2층 전동차 공급 계약...입찰서 프랑스 알스톰, 중국 중처그룹 제쳐...대외경제협력기금 지원 등 '팀 코리아' 성과

☞40조 넘은 쿠팡 '로켓 질주'… e커머스 따라와...연매출 40조원, 사상 최대 매출...실적 죽 쑨 G마켓·SSG닷컴 등 대기업 e커머스...알리와 손잡은 이마트…지각변동 오나

☞현대건설, 美에 SMR 건설 본격 추진...미시간 원전 용지에 300㎿급...SMR 2기…2030년 상업운전...올 연말께 1호기 착공이 목표


《부 동 산》
​☞기준금리 2%대…토허제 해제 강남은 더 치솟을 텐데 지방은?...한국은행 기준금리 0.25%p 내려...내수 회복 시급하다고 판단...서울 주요 지역만 상승세…지방은 효과 없어

☞한남3구역, 22년 만에 철거 시작…5988가구 '디에이치 한남' 시동...26일 철거 시작…2026년 착공 목표...최고 22층, 5988가구 미니 신도시급 재개발...현대건설 '디에이치 한남으로' 재탄생

☞커지는 월세살이의 고충…임대차법 보완 서둘러야...비아파트 월세 선호도 높아져...연립·다세대 월세 보증금 상승세...관리비 인상 등 꼼수 보호 필요

☞긴 설 연휴에 1월 인구이동 14.6%↓…25개월 만에 최저...통계청, 1월 국내인구이동통계 발표...설 연휴로 이사 급감…악성 미분양도 영향...경기·인천 순유입…강원 7년만에 최다 유출

☞공유 주거 '코리빙 하우스' 서울에 7371가구…대학가 등 수요...알스퀘어 '서울 코리빙 시장 리포트'...임대 수요 3년간 연평균 22% 증가...높은 임대료·공용공간 불편함 과제


《사  회》
​☞尹 탄핵 내달 중순 결론 …만장일치 인용이냐, 기각·각하냐...법조계 "8인 재판관 만장일치 인용" 중론…위헌 명백..."탄핵 사유 불충분…국민 절반 지지" 반론…각하 사례도

☞대기업 오너家 ‘임원 승진’ 평균 4.4년...일반직원보다 18.1년 빨라...CEO스코어, 자산 5조 이상 대기업 88곳 조사...평균 30.4세 입사·34.8세 임원...4명 중 1명은 입사와 동시에 임원

☞정부, 정원 동결로 의료계 설득하나…3월 개강 앞두고 중대분기점...교육부 "의대생 복귀 전제 '내년 정원 3천58명'" 가능성 시사...의대생·전공의 "정원 되돌려도 복귀 미미할 것"...복지부, 의사추계위 법안에 의료계 의견 대폭 반영…"돌아갈 여지도"

☞계속된 가뭄에 양간지풍까지…올해 봄철 대형산불 ‘초비상’...동해안 일대 평년比 적은 강수량에 고온건조한 강풍 예보...국립산림과학원 “올 3월, 최근 10년간 산불위험 가장 높아”...반면 산불진화헬기는 러·우 전쟁에 예산 등 문제로 가동률↓

☞올해 전기차 충전 예산 43% 증액…CCTV 설치비도 보조...환경부, 내달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사업 추진...급속충전기 2600만원·완속충전기 220만원 보조...고장 난 충전기 방치시 보조금 못 받을 수도...“보조금 현실화…사업기관 유지보수 의무 강화”


《국  제》
​☞우크라 광물에 '눈독' 트럼프…"희토류는 캐기 어려울 수도"...우크라, 세계 광물자원 5% 보유…희토류 채굴·생산은 '아직'...미, 우크라와 광물협정 임박…젤렌스키 28일 방미

☞트럼프發 구리 관세 쇼크 없다…업계 "영향 미미"...제련·정련 위주의 국내 산업 특성 상...구리 가격 올라도 제품 가격에 반영돼..."문제 없다…지속되면 대응 필요성 검토"

☞트럼프 만날 영국총리가 준비한 선물…'해외원조 축소'까지 따라해?...스타머 총리, 27일 미국서 트럼프와 정상회담…국방비 2027년까지 GDP 2.3%→2.5% 증액, 자금은 해외원조 예산 0.2%포인트 줄여 마련

☞中 최대 정치행사 양회 내주 개막…제2 딥시크·트럼프 대응 주목...올해도 '5% 안팎 성장목표' 전망...대규모 경기부양책 관심…민영기업·AI 육성

☞트럼프 "71억 원에 영주권 판매"...투자이민은 폐지...트럼프, 취임 즉시 대규모 불법 체류자 체포·추방...'출생 시민권' 제한 행정 명령에 서명…법원 제동..."미 영주권(골드카드) 71억6천만 원에 판매 예정"

 

 



 

 

 

 

 

 

 

 

2025년 2월 26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 비상계엄 선포 84일 만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변론이 종결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1시간 10분 가까이 발언권을 얻고 마지막 변론을 펼쳤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은 최후 진술에서 탄핵심판 쟁점을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국회의원을 끌어내라고 지시한 적이 없고, 국무회의 절차를 지켰다는 건데요. 국회 측은 전 국민이 생중계로 국헌 문란을 지켜봤다고 강조했습니다

■ 탄핵심판 최종 변론기일에선 양측 대리인단의 종합변론도 진행됐습니다. 국회 측은 윤 대통령이 제왕이 되려 했다고 비판했고, 대통령 측은 국헌을 어지럽힌 건 야당이라고 맞받았습니다.

■ 지난해 말 시작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결과는 다음 달 나오게 됩니다. 헌법재판관 6명 이상이 찬성하면 즉시 탄핵당하고, 3명 이상이 반대하면 대통령직을 유지하는데, 여권은 소송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며 각하를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 2심 결심공판이 오늘(26일) 열립니다. 검찰의 구형과 선고일이 관심인데, 이르면 다음 달 선고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 이재명 대표 선거법 위반 사건은 향후 펼쳐질 수 있는 조기 대선 정국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대법원이 언제, 어떤 결정을 내릴지가 판도를 뒤흔들 것으로 보입니다.

■ 조기 대선 가능성에 대비한 정치권의 프레임 전쟁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여당은 야당 대표가 여의도 황제로서 그간 탄핵과 특검에만 힘을 쏟았다고 비난했고, 야당은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에 집중 공세를 펼쳤습니다.

■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저서 일부를 공개하며 공개 행보에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혹시 모를 조기 대선과 연결 짓는 해석이 적잖은데, 오세훈·홍준표 시장 등 대선 주자로 꼽히는 여권 인사들의 움직임도 가속화되는 분위기입니다.

■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광물 협정에 곧 서명할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미 대통령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워싱턴에서 협정 서명에 나설 거라는 전망인데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입니다.

■ 지난해 5월 임기가 종료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집권 정당성을 두고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젤렌스키가 나라에 해로운 존재라고 저격했는데, 우크라이나 정부는 현재 집권 상태가 정당하다며 종전 후에 대선을 치르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휴전이 살얼음판을 걷고 있습니다. 인질 석방 방식을 문제 삼아 휴전 협상을 중단시킨 이스라엘은 1단계 휴전을 연장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어제 오전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연 3%에서 2.75%로 인하했습니다. 금통위는 올해 성장률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금리를 인하해 경기 하방 압력을 완화하는 것이 적절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 경기 안성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교각 위 구조물이 순식간에 무너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작업자 10명이 매몰돼 4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 지난해 전남 무안의 한 신축 아파트에서 입주를 앞두고 무더가 하자가 발견돼 시공사였던 현대엔지니어링이 뭇매를 맞았는데요. 이번에 붕괴된 서울-세종고속도로의 시공사도 현대엔지니어링인 것으로 드러나 부실 공사 논란이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 오늘 새벽 광주광역시에서 50대 경찰관이 신원 미상의 인물로부터 흉기로 공격당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피의자는 경찰이 쏜 실탄에 맞아 숨졌습니다.

■ 오늘 출근길은 추위가 한층 더 풀렸습니다. 다만 황사에 스모그까지 겹치면서 공기가 탁한 곳이 많은데요, 서쪽 지역은 먼지에 안개까지 뒤엉켜서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호흡기 건강과 교통안전에 신경 써야겠습니다.




2025년 2월 26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금은 배신 안 한다’… 전세계 금 투자 러시 → 금은 지구에서 만들어진 물질이 아니다. 학자들은 우주의 어딘가에서 생성된 금이 46억 년 전 태양계 초창기 지구가 만들어질 때 마그마 상태의 지구로 흘러들어왔고 이것이 금맥을 형성했다고 보고 있다.(문화)

2. 금값이 오를 수 밖에 없는 이유? → 세계금협회(WGC)에 따르면 지금까지 채굴된 금은 약 20만 1296t이고 남은 매장량은 약 5만 3000t으로 추정된다 매년 3000∼3500t의 금이 채굴되고 있으며 이 속도라면 15∼20년 안에는 고갈되고 금의 희소가치는 더 높아지게 된다.(문화)

3. ‘자영업 경기 후퇴’ → 한국경제인협회- 모노리서치, 음식·숙박업·도소매업 등 자영업자 500명 조사.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 72.6%... 매출 감소 폭은 12.8%. 자영업자들의 평균 대출 금액은 1억 2000만원으로 부담 금리 수준은 8.4%.(아시아경제)

4. 초등학교도 졸업하지 않은 철공소, 목공소 출신, 상습 사기죄 전과자가 ‘난 파리7대학 출신 세계적인 조각가’ 속여 지자체 조각품 설치 프로젝트 명목 30억원 편취 → DJ 고향 하의도애 노벨상 기념 천사상 설치 명목으로 19억 받아. 경북 청도군, 천주교 성당 등에도 사기 작품, 거액 받아. 그가 조성한 조각상들은 모두 중국산 수입이었다고...(동아 외)

5.범죄피해율 69% 급등, 왜? → 인구 10만명당 범죄피해 건수가 2020년 3806건에서 2022년 6439건으로 69%, 집계 이후 최대폭 증가. 이에 대해 통계청은 ‘2022년 조사에서 괴롭힘과 스토킹의 항목이 분리되고, 불법촬영과 보이스피싱 등의 항목이 추가 된 영향으로 분석.(아시아경제)

6. 은행, 3%대 예금 사라진다 → 한은 기준금리 0.25% 인하... 은행 정기예금 금리(1년 만기) 연 2.95∼3.10% 수준으로 내려... 신한 ‘쏠편한 정기예금’(2.95%)이 20일 2%대로 가장 먼저 내려. KB스타 정기예금’과 하나은행의 ‘하나의 정기예금’도 3.00%에서 2.95%로 약 2년 7개월 만에 최저 수준.(헤럴드경제) ▼

7. 세계 1위 전기차 업체, 중국 BYD → 지난해 BYD는 전기차 178만대를 생산해 테슬라(177만대)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세계 최대 전기차 생산업체로 올라섰다. 다만 내수가 75%나 돼 한계가 있단 지적도 있지먼 신흥 시장 약진... 무시하기는 힘들다는 평가.(한경)

8. ‘화교는 수능 7등급도 서울대 의대 간다’? → 최근 5년간 중국 국적 학생이 단 한명도 서울대 의대에 합격한 사실이 없어. 가짜뉴스. 2000년대 초반 한국과 대만 간 호혜주의(互惠主義)에 따라 일부 대학이 외국인 특별전형에 대만 국적자(화교)를 허용한 적은 있어.(중앙)

9. 초등학생 10명 중 1명은 립스틱 등 색조 화장품 사용 → 중고등학생은 25.6%가 색조 화장품 사용 중. 식약처는 화장품 성분에 모공이 막힐 수 있어 가급적 색조 화장은 피할 것을 당부.(동아) *남여 학생 모두 조사한 결과라면 여학생만 볼 때 색조화장 비율은 거의 2배로 추정

10. 1984년, 아랍계 필리핀인 ‘무함마드 깐수’로 위장한 남파 간첩 출신 정수일 한국문명교류연구소장(전 단국대 초빙교수) 별세, 향년 91세 → 이후 전향해 실크로드학 분야 전문가로 활동. 그가 쓴 주요 저서. <신라·서역교류사>, <기초 아랍어>, <실크로드학>, <고대문명교류사>, <문명의 루트 실크로드>, <문명교류사 연구>, <이슬람문명>,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다>, <실크로드 문명기행: 오아시스로 편>, <문명담론과 문명교류>, <실크로드 사전>, <민족론과 통일담론>, <우리 안의 실크로드> 등이 있다. 역주서로는 <이븐 바투타 여행기>, <중국으로 가는 길>, <혜초의 왕오천축국전>, <오도릭의 동방기행>... 회고록 <시대인, 소명을 따르다>




2025년 2월 26일 수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한수원, K원전 도입사 모임 출범…"국제 입지 굳힐 것"...원자로 노형 이름 딴 'APR 오너스 그룹'...UAE 창립멤버 참여…체코도 합류 기대...한전과의 수출 주도권 경쟁 우위 포석도

☞기초연금 2070년엔 누적 1905조원 전망…“급격한 고령화, 선정 기준 등 조정 필요”...KDI, 기초연금 선정방식 개편 방향 발표...현행 제도 노인 경젱상황 반영 미비 지적...기준중위소득 100→50% 필요성 제안

☞고환율에 불티 나게 팔린 달러보험…금감원, 소비자경보 발령...금감원, 외화보험 관련 ‘주의’ 등급 소비자경보 발령...고환율에 올 1월에만 1400억원 팔려…작년의 3배 이상...“외화보험, 환테크 목적 금융상품 아냐…소비자 피해 우려”

☞中에 추월당한 K-반도체…과거가 되어버린 세계 1등...한국 반도체 기초역량 기술...패키징 빼곤 중국이 앞서 ‘반도체 위기’ 긴장감 고조...HBM 성장세 하락 가능성...우울한 전망 속에 막 내린 반도체 전시회 ‘세미콘 코리아’

☞트럼프 관세 압박 속 민노총 파업… 매출 4조원 공장 문 닫았다...현대제철, 일부 공장 직장 폐쇄… 노조 “성과급 더 올려라” 파업...업계는 불황, 트럼프는 철강 관세 압박… 파업 겹치자 생산 포기


《금 융》

☞美 동결에도 금리 내린 한은…“내수 지금 살리지 않으면 안 돼”...환율 1430원대에서 안정적 흐름에 결단...성장률 전망은 1.9→1.5%로 하향 조정...트럼프발 관세 전쟁에 수출 후폭풍 예상...내수 살려야 경기 하강 방어 가능 판단

☞"코인러 비명"…비트코인, 트럼프 관세 재압박에 6% 급락...비트코인, 업비트서 1억3000만원대까지 밀려...이더리움·리플·솔라나·도지코인 10%대 급락...트럼프 "캐나다·멕시코 '25% 관세' 예정대로 시행"...김치프리미엄은 0%대로 떨어져...공포·탐욕지수는 '극단적 공포' 급전환

☞코스피, 금리인하에 낙폭 축소 장중 0.4%↓…삼성전자 반등...외국인 2841억 ‘팔자’ vs 개인 3672억 ‘사자’...업종별 희비…금속 2%↓·전기가스 4%↑...고려아연, 포스코퓨처엠 4%대 약세...삼성중공업 7%, HMM 6%대 강세

☞대체거래소 등장에… 증권사 수수료 ‘줄인하’...내달 4일 ‘넥스트레이드’ 출범...낮은 수수료로 20시까지 거래...한투·미래에셋·키움·신한투자...주식 거래 수수료 조정·검토중...업계 점유율 경쟁에 투자편익↑

☞주담대 시장 ‘메기’ 나온다…토스뱅크 내년 상반기 대출상품 출시...내년 2분기 목표 시스템 개발나서...신규 대출 증가 효과 4~5조 원 예상...토스 MAU 2000만···지각변동 예고...인뱅 3사가 모두 주담대


《기 업》

☞SK하이닉스 ‘1기 팹’ 첫 삽… AI 메모리 주도권 고삐 죈다...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HBM 등 차세대 D램 생산 거점...인허가 빨라지며 공사 앞당겨...2027년 5월 1기 팹 준공한 뒤...3기 팹도 2050년내 순차 조성...120조 투자해 ‘초격차 경쟁력’

☞러-우크라 종전 기대감…韓가전, 생산 재개 채비...현지 매체 "삼성전자, 마케팅 활동비 30%↑"...LG전자도 현지 행사 기념식에 참석해 눈길...전쟁 중 中가전 반사이익…경쟁 불가피해 우려

☞LS에코에너지, 베트남과 희토류 공급망·전력 인프라 '맞손'...베트남 산업장관·전력청·국영 석유가스 기업과 간담회...신규 원전 건설 땐 최대 수천억원 규모 전력망 사업 기회

☞삼성전자, 日미쓰이 손잡고 파운드리 경쟁력 강화...미쓰이에 EUV 펠리클 생산 주문...첨단 3나노 수율 올리기 위한 전략...韓FST와 차세대 CNT 제품도 개발

☞애플, 美 714조 대규모 투자…AI 칩 시장 판도는?...애플, 美에 AI 투자 총력...AI칩 개발 속도…탈엔비디아 기조↑...韓, HBM 공급망 다각화 수혜 주목


《부 동 산》

☞여의도 15배 면적 지방 그린벨트 푼다…지역전략사업 15곳 선정...산업단지·도시개발 지원…환경평가 1·2등급지도 해제...그린벨트 해제 총량 조정은 2008년 이후 17년만...부산 제2에코델타시티·대전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해운대 집값 14개월새 최대 10억 하락...우동 위브더제니스 168㎡ 23.8억...대구 수성구도 전국 하락률 10위

☞"이번달엔 75만원이야" 해도 너무한 집주인들...1월 서울 원룸 평균 전∙월세...전월 대비 소폭 상승...평균 월세는 '영등포구'가 제일 높아

☞내년 수도권 입주 물량 예년 반토막…서울은 올해 1/4로...수도권 아파트 입주 7만 가구 그쳐 11년 만에 10만 가구 아래로…"신축 프리미엄 더 커질 것"

☞"탈수치료만 5번"…건설노동자, 실효성 있는 '폭염 대책' 한목소리...건설노동자 온열질환 예방 국회토론회..."처벌 없이는 '물·그늘·휴식' 메아리일뿐"..."온도 실제 측정돼야…33도↑, 꼭 휴식"


《사 회》

☞"해도 안걸리는 마약?"…국과수, 세계 최초 신종 마약 찾아내...'2-플루오로-2-옥소-피시피알'…환각·망상 유발...텔레그램, 던지기 수법으로 서울, 천안, 전북서 유통

☞"유튜버·웹툰제작자도 근로감독"…고용부, 올해 감독계획 발표...노동·산업안전보건 감독 통합 실시…고의·상습기업 엄단...임금체불·중대재해위험 10대 건설기업 전국 현장 감독...영세기업은 법 위반 적발보다 컨설팅 중심으로 현장지도...우수 근로감독관 인증제 도입…인프라 확충으로 품질 제고

☞안성 고속도로 교각 상판 붕괴 10명 사상…'국가 소방동원령' 발령...서울세종고속도로 안산~용인 교량...상판 4~5개 추락 3명 사망·7명 중상

☞가난한 韓 노인…"낮은 국민연금 소득대체율과 기초연금 탓"...보사연 '유럽 8개국 한국 노후 소득보장 적절성' 분석...유럽 노령 관련 급여 50~80%…한국은 20~30% 불과

☞부산발 오키나와행 진에어 여객기 '긴급 회항'…"엔진서 폭발음"...이륙 과정에서 엔진 폭발음 발생…'날개쪽 화염' 주장한 승객도...회항 결정 후 연료 소모한 뒤 착륙…인명 피해 없어


《국 제》

☞트럼프 “우크라 곧 종전”vs마크롱 “안전보장 있어야”...미·프 정상회담, 백악관서 진행...“빠른 평화”…우크라 종전에 뜻 모아...전쟁 원인·방법론 등 이견…“균열 확대”

☞종전협상 촉매 될까…美·우크라 광물협정 이르면 이번주 타결...양국 '최종단계' 확인…美, '5천억불 지불' 등 약탈적 문구 철회...트럼프 친러행보 압박에 우크라 '미래세대 부담' 합의 불가피...종전협상 연계 '글쎄'…트럼프측 '경제협력이 최선의 안전보장' 주장

☞‘러시아의 우크라 전쟁 책임’ 새긴 유엔총회, 지운 안보리...안보리, 러 침략 언급 않고 ‘분쟁 신속 종결’ 결의안...유엔 ‘러 침공 규탄’ 결의안 채택…미국·북한은 반대...강대국 논리·국제 사회 여론 차이 극명하게 엇갈려

☞中서 휴머노이드 로봇 대여 붐…'1가구 1로봇' 시대로 '성큼'...2천만원짜리 하루 빌리는 데 100만원…대여 시장 성장에 업계 주목...로봇 신기술 시연 연일 화제…2030년 시장 규모 20조원까지 커질 듯

☞인류 첫 '달 얼음·소행성 금속 찾기' 시도…27일 탐사선 발사...미 NASA·인튜이티브, 달 남극 분화구에 로봇 보내 얼음 있는지 조사...미 스타트업 탐사선, 600만㎞ 떨어진 소행성 금속 함유량 탐사


 

 

 

 

 

 

 

2025년 2월 25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 윤석열 대통령은 최종변론을 앞두고 최후 진술을 직접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계엄의 정당성 등을 거듭 강조할 것으로 보이는데, 대국민 사과나 개헌 제안이 포함될지 주목됩니다.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국회의 탄핵 소추 73일 만인 오늘 변론 종결됩니다. 이제까지 증언대에 선 인물만 16명, 변론이 진행되는 동안 헌정사 초유의 순간들도 이어졌는데요. 양측 신문에 더해 재판관들의 날카로운 질문까지 쏟아지며 기일마다 치열한 공방이 진행됐습니다.

■ 정치권도 오늘 윤 대통령의 최후변론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입니다. 여당은 대통령 입장을 차분하게 지켜보겠다는 기류 속에 헌법재판소 비판을 자제했고, 야당은 그간 '계엄 정당성'만 호소한 대통령 파면은 필연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 2심 결심공판이 내일(26일) 열립니다. 이르면 다음 달 선고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 이재명 대표 선거법 위반 사건은 향후 펼쳐질 수 있는 조기 대선 정국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대법원이 언제, 어떤 결정을 내릴지가 판도를 뒤흔들 것으로 보입니다.

■ 민주당 이재명 대표 측과 검찰은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이른바 '김문기 골프' 발언을 두고 첨예하게 맞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국토부 협박' 발언에 허위성과 고의성이 있었는지도 항소심의 핵심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 우크라이나 전쟁 3주년을 맞은 가운데 트럼프 미 대통령과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열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몇 주 안에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낼 수 있다며 유럽도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고, 마크롱 대통령은 유럽이 우크라이나에 평화유지군을 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 미국이 우크라이나와 유럽을 배제한 채 러시와와 종전협상에 나서자 일본이 눈치보기에 나섰습니다. 적극적으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 러시아를 제재하던 입장에서 물러나 신중 모드로 돌아섰습니다.

■ 최소 10억 달러는 투자해야 패스트트랙 등 혜택이 가능하다는 미 상무부 장관의 언급에 우리 기업들의 부담도 커졌습니다. 대미 투자를 늘리는 것과 관세 부담을 놓고 셈법이 복잡해진 가운데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이르면 이번 주 미국을 찾아 협상 물밑작업에 나섭니다.

■ 여야가 연금개혁 문제를 놓고 실무협의를 가졌지만, 지난주 국정협의회 때보다 의견 차이는 오히려 더 뚜렷해진 모습입니다. 여야는 또 소득세 개편 문제나 지도부 간 이른바 '끝장토론' 제안 등을 두고 설전을 이어갔습니다.

■국립대병원 8곳에서 지난해 2월 병원을 떠난 전공의 대부분이 올해 상반기에도 복귀를 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전공의 복귀를 독려하기 위해 '수련·입영 특례' 등 회유책을 썼음에도 현장 반응은 싸늘한 상황입니다.

■ 지난 2023년 기준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은 전 세계 인구 5천만 명 이상 국가 중 6위입니다. 소득만으로 보면 잘 사는 나라지만, 과연 잘 살고 있는 걸까요? 우리 국민의 삶에 대한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4점으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떨어져 선진국 최하위권입니다.

■ 지난해 하반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두 차례나 내렸지만, 은행권 대출금리는 꿈쩍하지 않고 있습니다. 기준금리 인하 효과를 체감하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자, 금융당국이 은행권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 부동산 공인중개사 시험에서 이른바 '1타 강사'로 알려진 최 모 씨가 아내가 휘두른 양주병에 맞고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최 씨는 설립된 지 40년 이상 지난 유명 수험생 교육 업체에서 부동산 공법 분야 '1타 강사'로 활동했습니다. 갑작스러운 그의 사망 소식에 최 씨의 유튜브 등에는 수업을 들었던 학생들의 조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지난주 내내 이어졌던 긴 추위가 물러가고, 어제 낮부터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며 봄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올해 봄은 전반적으로 온화한 날이 많겠지만, 지난해처럼 강도 높은 꽃샘추위가 한두 차례 찾아올 가능성이 있어 환절기 건강 관리에 신경을 기울여야 합니다.




2025년 2월 25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국의 분야별 국방력 순위 → ▷인구는 조사 대상 145개국 중 28위 ▷현역 군인 수 60만명으로 9위 ▷예비군은 310만명으로 2위 ▷군용기는 1592대로 5위, ▷헬리콥터는 807대로 5위 ▷전차는 2236대로 9위 ▷자주포는 3270대로 3위 ▷구축함은 13대로 4위 ▷호위함은 17대로 3위 ▷잠수함은 22대로 6위 ▷국방 예산은 463억 달러(66조4000여억원)로 14위... 글로벌 파이어파워(GFP) 평가.(매경)

2. ‘가짜’ 해외쇼핑몰 주의 →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 공식몰을 사칭한 가짜 해외쇼핑몰 기승. 99만원짜리가 9만9천원... 결제해도 배송은 안해. 인터넷 주소, 화면 구성 등 진짜 흉내. 지난해 12월부터 106건 피해 소비자보호원 접수, 노스페이스 53건, 데상트 20건, 디스커버리 17건, 코오롱스포츠 16건 등.(매경)▼

3. 중국행 한국 여행객 60% 급증 → 반중 정서도 뚫은 ‘무비자 효과’.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중국으로 나간 내국인은 64만여명, 1년전보다 60.6% 늘어. 중국의 무비자 정책이 한 몫한 것으로 분석.(문화)

4. 상습적으로 기차표 대량 샀다가 환불 반복한 고객 5명, 코레일 고소 → 환불 최고 많은 40대 A씨의 경우 2019년 5월부터 5년간 총 3만여장, 16억원어치 승차권을 샀다가 거의 전부 반환, 반환하지 않은 표는 240여장에 불과했다고.(국민) 왜 그랬을까?... 기사에는 이유에 대한 것은 없음

5. 통계청 ‘국민 삶의 질 2024’ 보고서 → 코로나 이후 계속 상승해온 ‘한국인 삶의 만족도’ 4년 만에 하락. OECD 38개국 중 33위로 여전히 하위권... 인구 10만명당 자살률도 27.3명으로 9년 만에 가장 높은 기록.(서울 외)▼

6. 우리니라 최대 참사 → ▶삼풍백화점 붕괴 1995년, 희생자 507명 ▶2014년 세월호 304명, ▶2003년 대구지화철 방화 192명 ▶2024 무안공항 제주항공기 ▶2022년 이태원 압사 159 명...(헤럴드경제)▼

7. 나무 벌목 주의... 어머니 묘역 벌목하던 60대 아들 참변 → 해남에서 어머니 묘지에 그늘 드리우던 15m 참나무 베다가 스러진 나무에 깔려 숨져.(중앙 외)

8. 손흥민, 70골-70도움 달성 → 배컴도 못가진 기록.  23일 EPL ‘입스위치 타운’전에 선발 출장 74분간 뛰며 2도움을 올려 4-1 대승. 70-70은 1992년 EPL 출범 이후 10명 만이 보유한 대기록, 베컴도 도움은 80개를 기록했지만 득점은 손흥민보다 적은 62골...(중앙)

9. 미 원정출산, 이중국적 불허 → 국적법엔 병역이나 세금, 범죄 처벌, 외국학교 입학에서 외국 국적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하면 예외적으로 이중국적을 허용토록 하고 있지만 최근 한 신청인에 대해 출입국 관리사무소는 어머니가 국적 취득 목적 원정출산이 명백한 경우에 해당, 미국국적 포기해야만 한국국적 취득 허용하겠다며 신청 반려.(경향)

10. ‘개’와 ‘강아지’ → 개를 개라고 부르지 못하는 시대... 최근엔 다 큰 개도 강아지라고 부르는 경향이 있다. 강아지가 개를 대체하고 있는 것이다. 돼지도 원래 새끼 돼지를 가리키는 말이었는데 지금은 다 큰 돼지를 말한다. 원래 돼지는 ‘돝’으로 여기에 새끼를 뜻하는 ‘-아지’가 붙어 ‘도야지’가 되었고 최종적으로 ‘돼지’가 되었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2025년 2월 25일 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비트코인보다 더 올랐던 코코아, 대체제 떠오르자 급락...지난해 178% 상승 코코아...초콜릿 원료 대체제 찾자...한달만에 20% 급락 이어져...코코아 재고 부족도 해결

☞한전·한수원 'UAE 원전 추가비용' 국제 분쟁 가나…1.4조원 폭탄 돌리기?...추가 공사비용 1조4000억원 누가 떠안나...한전 "UAE 정산 후 분배" vs 한수원 "OSS 계약 따라야"

☞커피 원두가격 상승에 프랜차이즈 포기해야 하나...원두 가격 1년 새 2배 이상 올라…연초 대비 35%가량 급등...저렴한 원두 찾아 고군분투…원두 바꾸기도 하늘의 별 따기

☞‘행복’도 양극화.. OECD 최하위 대한민국, “왜 이렇게 불행한가”...경제는 ‘강국’, 행복은 ‘후진국’.. 소득 따라 갈린 삶의 만족도...'불행한 경제 강국'이라는 오명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더 이상 GDP 수치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행복 지표'에 주목해야 한다"

☞유튜브 뮤직 뺀 '반값 요금제', 한국 또 빠지나…'차별 논란'...라이트 요금제 공식 출시 초읽기…한국, 1차 출시국서 제외 전망...한국 차별 요금제 지적…공정위 "영상 단독 상품 판매로 선택권 확대해야"


《금  융》
☞올해만 10번째 신고가…과열된 금값, 속도 조절될까?...국내 급격히 늘어난 투자 수요...공급이 따라가지 못해 국내 금값과 국제 금 시세 괴리율 커져

☞쉬어가는 코스피…차익실현 매물에 2640선으로 '후퇴'...지난주 미 증시 주춤에 지수 상단 제한...외국인·기관, 동반 '팔자' 나서...신종 박쥐 코로나바이러스 발견에 진단키트주↑...'코스닥 데뷔' 위너스, '따따블' 등극

☞대체거래소, 해외선 200개↑·새벽장 열리는 美·日까지···韓 연착륙하려면?...미국 65개(점유율 11%)·EU 142개(점유율 18%)·일본 3개(점유율 11%)...한국 대체거래소, 자본시장 규모 비슷한 호주 차용...“일본 사례 보면 성과 가시화에 시간 걸려”...“한국거래소 독점 시스템 개선 통한 새 인프라 구축 필요”

☞"대출 줄이라 할 땐 언제고"…포퓰리즘에 속 타는 은행들..."예금 금리 인하, 대출 금리에 차례대로 반영"..."차기 정권과 표심을 일부 의식한 조치" 비판도

☞'트럼프 트레이드' 약발 소진?…달러 고점 인식에 환율도 '뚝'...원·달러 환율 종가 1420원대로...2024년 12월 10일 이후 처음..."트럼프발 관세 영향력 미미"...유로화·엔화 약진이 강달러 눌러


《기  업》
☞"캐나다産 원유 풀리나"...정유업계, 공급 다변화 가능성에 '화색'...美, 캐나다산 원유 관세 3월 발효...정제마진 회복세 주춤...지난달 6.8달러

☞삼성전자 노사, 임금 인상률 5.1% 잠정 합의… 노사 공동 TF 꾸려...전 직원 자사주 30주 지급...다둥이 부모 정년 후 재고용 제도화

☞美 의약품 관세 예고에…K-제약·바이오 "현지 생산 검토"...셀트리온, 상반기 미국 내 원료의약품 생산시설 확보 위한 투자 결정 계획...SK바이오팜, 미국 위탁생산 시설 확보

☞트럼프 관세 위협에 한국GM 또 '철수설'...GM CFO "관세 장기화시 여러 요소 고려"..."철수설 또다시" 노조게시판 우려 잇달아...'대미 수출 3위' 자동차 부품 업계도 긴장

☞세계 車업계, 하이브리드로 유턴…BMW, '미니 전기차' 투자 재검토..."올해 전세계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 43% 늘어난 116종"...GM·포르쉐·벤츠, 내연기관·하이브리드 투자 계획 발표


《부 동 산》
☞“나도 인서울 하고 싶다”…내달 서울만 4.6천가구 집들이...2만6142가구 집들이…수도권 1.4만가구...수도권 물량 3배 늘어

☞30년 고정금리 주담대 늘린다… 주금공, 은행 커버드본드 보증 제도화...커버드본드, 장기·고정금리 대출 재원 활용...공사법 개정해 은행 보증·유동화 정규사업 지정...대출금리 낮춰 변동→고정금리 전환 유도

☞경기 남부서 또 수십억원대 전세사기 고소…"피해 규모 커질 듯"...사기 혐의로 임대인 60대 A씨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지난 20일까지 16명으로부터 접수

☞“공급 필요한데” 국토부 외쳤지만…'재건축 촉진법’ 국회 논의 ‘지연’...국토위 법안소위 25일 개최 무산될 듯...정부, 재건축 통한 주택 공급 계획에도 차질

☞LH, 올해 19조1천억 규모 건설 일감 발주...남양주왕숙·하남교산 등 3기 신도시 포함⋯공공기관 역대 최대 수준...공공주택 착공 6만가구 달성 위해 전체 발주계획 중 65%에 해당하는 약 12조6000억원을 건축공사와 아파트 부대공사 등에 편성


《사  회》
☞中 "신종 박쥐 코로나바이러스 발견…사람에 전파 가능"...우한바이러스연구소, 세계적 학술지 '셀'에 논문...연구진 "위험 과장돼선 안 돼… 모니터링 필요"...韓질병청 “정황증거 없어 확대 해석 자제해달라”

☞'임기 단축 개헌' 카드 꺼낼까…尹 최후 변론에 쏠린 눈...25일 헌재 11차 변론서 최종 진술...계엄 정당성·野 권력 남용 지적할듯...임기 단축 개헌설 시간표 제시할수도...헌재 선고 후에도 정국 불안 이어질듯

☞“고액 알바라더니”… 마약 밀수 가담한 20대 세관에 검거...텔레그램 통해 포섭…지난해 5월 합성 대마 5.7kg과 액상 대마 1.4kg 등 총 7.1kg의 마약을 밀수·유통

☞의대 학장들, 2026년 정원 3058명 제안…"2027년부터 추계위서"...의대 학장 협의체 KMAC, '증원 전 정원' 3058명 제안...이주호 부총리, 40개교 학장단과 의대 교육 정상화 논의...이주호 "학생 학업 복귀할 수 있도록 학습권 보호해달라"

☞올해 전문의 자격시험 509명 합격…지난해 5분의1 수준...필수의료 '내외산소', 지난해比 급감...심장혈관흉부외과 합격자는 6명 뿐


《국  제》
☞"10억불 돼야 패스트트랙" 美지침에…韓 대미투자 셈법 꼬인다...경제사절단, 러트닉 상무장관 면담…"사실상 투자 가이드라인 제시" 관측...재계, 고비용·저효율 美 투자 부담 "인센티브 있어야"…공동투자 돌파구 모색도

☞"나토 가입하면" 젤렌스키의 '물러날' 결심?…700조 재건사업 속도내나...기자회견서 조건부 사임 의향...'독재자' 트럼프 비난에 역공...당사국 충돌에도 종전 기대감...700조원 '우크라재건' 관심↑...각국 방문제한 풀고 기업지원

☞"트럼프 관세 피하려면 中에 관세 때려라…미국, 멕시코 압박"..."러트닉 상무 등 美당국자들, 멕시코 측에 입장 전달"...트럼프 1기 인사 "철강·알루미늄 관세 주 타깃은 중국"

☞美 계란값 폭등하더니…빵값도 덩달아 비상...베이커리 가격 인상 불가피...대두 섞은 대체품 수요 급증↑...초콜릿 값 급등에 '이중고'

☞서방 제재 '별무효과'…中·인도, 러시아 원유 수입 4배↑...우크라 전쟁 직전보다 원유 해상 수송량 15% 증가..."서방, 원유 가격 급등으로 자국 경제 악영향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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