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3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더불어민주당이 현직 대통령의 재판을 중지하는 ‘재판 중지법’을 ‘국정 안정법’으로 규정하고 이르면 이달 안에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적반하장이라며 재판 재개를 촉구해, 예산 정국을 앞두고 여야 간 대치가 한층 격화되고 있습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 요청으로 건진법사 관봉권 띠지 분실 의혹과 쿠팡 퇴직금 불기소 외압 의혹 사건에 대한 상설특검이 결정됐습니다. 검찰의 ‘제 식구 감싸기’ 우려가 배경으로 꼽히지만, 특검제 남용에 대한 비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건희 특검이 이번 주 오세훈 서울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합니다.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까지 수사망에 오를지 주목됩니다.

■김건희 씨에게 청탁성 선물을 건넨 혐의를 받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재판이 다음 달 결심을 앞두고 있습니다. 통일교 측 선물이 실제로 김건희 씨에게 전달됐는지가 마지막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채 상병 사건 수사 방해 혐의를 받는 김선규 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부장검사가 특검에 출석했습니다. 특검은 한 차례 조사를 받은 오동운 공수처장에 대한 추가 소환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비상계엄 선포가 내란죄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법원의 첫 판단이 이르면 올해 안에 나올 전망입니다. 한덕수 전 총리 사건을 맡은 재판부가 최근 심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의 1심 재판부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김만배 씨 등에게 중형을 선고하며 성남시 고위층의 책임을 언급했습니다. 다만 이재명 대통령과의 직접적 유착 여부에 대해서는 명확히 판단하지 않았습니다.

■경주 APEC 정상회의와 주요 양자회담을 끝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숨 가빴던 외교 일정이 마무리됐습니다. 한미 관세 협상 타결과 대중 관계 복원 등 성과를 거뒀지만, 남은 외교 과제도 만만치 않다는 평가입니다.

■이번 APEC 회의에서는 한미 관세 후속 협상이 타결됐고, 인공지능 개발의 핵심인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 26만 장을 확보하는 등 경제적 성과도 컸습니다.

■‘깐부 회동’으로 주목받은 엔비디아 젠슨 황 CEO는 경주에서 AI 주권 시대를 주제로 연설하며 “한국이 인공지능 강국이 될 것”이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3분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1.2%로 예상을 웃돌면서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민 총소득이 성장률을 따라가지 못하면서 ‘외화내빈’ 현상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 군의 다섯 번째 정찰위성이 목표 궤도 진입 후 지상국과의 교신에 성공했습니다. 5기 정찰위성이 모두 궤도에 올라 대북 감시망이 한층 촘촘해졌습니다.

■서울과 경기 12개 지역을 규제지역으로 묶은 ‘10·15대책’ 시행 후,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가 9주 만에 하락했습니다. 특히 강북권에서의 위축이 두드러졌습니다.

■충북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추모 조형물 건립을 두고 도의회와 유족 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의회가 예산을 삭감하며 공감대 형성이 우선이라고 밝혔지만, 유족 측은 건립 회피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영국에서는 달리는 열차 안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져 승객 9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테러 가능성을 포함해 수사 중입니다.

■오늘 출근길은 올가을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은 0.8도로 어제보다 8도 가까이 낮고, 중부와 전북, 영남 서부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보온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025년 11월 3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오늘 아침기온 뚝↓ →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 서울 아침 1도, 영하에 가까운 날씨. 3일부터 5일 오전까지 한파 기승, 일교차도 15도 안팎으로 벌어질 것으로 예상▼

2. ‘한국은 소프트웨어, 제조업, AI 역량이 있어 막대한 영향과 기회가 있을 것’ → 젠슨 황, APEC CEO 서밋 특별세션에서, ‘세계적으로 3가지 기본 핵심 기술을 가진 나라가 몇이나 되나’라며.(중앙선데이)

3. 금정산 24번째 국립공원 → 시내에서 지하철을 타고 갈 수 있는 도심형 국립공원. 2023년 대구·경북의 팔공산이 23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2년 만. 범어사 등 전국 국립공원 중에서 가장 많은 127점의 문화자원을 보유.(중앙선데이)

4. 커피보다 무서운 건 ‘종이컵’... → 종이컵은 종이컵이 아니다. 내부에 폴리에틸렌(PE)이나 폴리프로필렌(PP) 플라스틱 코팅이 되어있다.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는 종이컵 등 일상 플라스틱 제품이 뜨거운 물에 노출될 때 ‘수조(兆) 단위’의 나노입자를 방출한다고 밝히며, “뜨거울수록, 접촉 시간이 길수록 입자 방출량이 급격히 증가한다”고 분석했다.(세계)

5. 金, ‘김치 프리미엄’ → 국내가격이 국제 가격보다 높은 현상. 15일 장중 한때 국내 금값이 국제 금값보다 20.5%(괴리율)까지 높아지는 김치 프리미엄을 기록. 금감원은 결국 국내·외 금값은 수렴할 수밖에 없다... 투자 신중 부탁.(중앙선데이)

6. 500년 만에… 스페인, 멕시코에 만행 사죄 → 스페인 정부가 500년 전 자국의 아메리카 대륙 정복 당시 원주민들이 ‘고통과 불의’를 겪었음을 인정하고 멕시코 정부에 유감을 표명. 스페인의 에르난 코르테스 후작은 1519년 500여명의 병사를 이끌고 멕시코 베라크루스에 상륙해 아즈텍 문명을 멸망시켰다. 그 과정에서 천연두 등 질병이 퍼지며 당시 아메리카 원주민 전체 인구의 90%가량이 감소했다.(세계)

7. 핼러윈 하루 반짝 즐기고 코스튬 반품하는 얌체족 →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핼러윈 의상을 반품해 돈을 아꼈다는 후기 연이어. ‘7일 이내에는 해당 주문을 취소하거나 반품할 수 있다’는 전자상거래법 제17조 악용.(매경)

8. 집값 발표가 집값 자극한다? →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발표하는 ‘주간아파트가격동향(주간동향)’이 존속 기로. 실제 시장을 정확히 반영하지도 못하고, 잦은 발표로 시장 불안·왜곡만 부추긴다는 비판. 하지만 폐지 뗀 비공식 민간 정보가 시장 좌지우지 우려도.(국민)▼

9. ‘싸워서 이기면 원수와 적만 더 늘어나고/ 패하게 되면 괴로워서 누워 있어도 편하지 않다./ 그러나 이기고 지는 것을 버리고 나면/ 자나 깨나 편안할 것이다.’ → 불경 『잡아함경』의 한 대목.(중앙선데이, 시난 소개기사 중)

10. 이번 월드시리즈는 일본이 다했다... 야마모토 혼자서 3승→ 다저스, 토론토 꺾고 월드시리즈 2연패. 야마모토는 전날 96구 던지고 7차전 9회말 4-4, 1사 1·2루 위기 구원 등판. 혼자 3승, ‘MVP’ 선정. 오타니는 4차전에서 93구를 던지고 이번 7차전에서 선발로 나왔지만 3회말 3점 피홈런... 김혜성은 11회말 대수비로 처음 출전.(경향 외)




2025년 11월 3일 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10월 수출 전년比 3.6%↑ 596억 달러…10월 중 역대 최대 수출 실적...5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무역수지 61억 달러 흑자...반도체 역대 10월 중 최대…선박도 세 자릿수 플러스...누적 무역수지 564억으로 2024년 전체 흑자 추월

☞K-스마트팜 중국으로 시장 확장…첫 스마트팜 로드쇼 개최...오는 3일부터 중국 3개 지역서 로드쇼 개최...중국, 농업 디지털 전환 추진하는 유망 시장

☞젠슨 황도 IMF 총재도 반한 K푸드·뷰티…APEC서 위상 재확인...빠듯한 일정에도 K뷰티 즐긴 APEC 손님...젠슨 황·이재용·정의선 '치맥', CNN 조명...APEC 계기, 해외 진출 더 속도 내길 기대

☞車 끌고 반도체 밀고…올해 설비투자 4년 만에 최대폭 증가...車 3분기까지 투자 25년 만에 최대폭↑...소비도 회복세…건설경기 역대 최악 이어가...연 200억달러 대미 직접투자에 '찬물' 우려도

☞"WB 첫 디지털 지식센터 송도에 설립…韓 경험, 세계에 전수할 것"...WB 한국인 최고위직 김상부 부총재..."韓, 기술·시스템·정책 등 디지털 삼박자 갖춘 나라"..."선진국 올라선 韓, 중·저개발국의 희망"..."데이터센터 90% 선진국에···'스몰AI'로 격차 축소해야"


《금  융》
☞금·비트코인 비켜라...최고가 찍은 구리, 왜?...1톤당 1540만원 돌파...AI 시대 필수 소재 부상...미중 무역갈등 완화 기대감...구조적 공급난에 가격 급등

☞“요즘은 월요일이 기다려집니다”…코스피, 이번 주에도 내 계좌 불려줄까...APEC 슈퍼위크 보낸 韓증시...단기 급등·매파 연준에 ’주춤‘...美 고용지표·빅테크 실적 주목

☞'불스피'에 대기자금 85조 사상최고, 빚투는 25조로 '역대급’...증시 대기자금, 사흘 만에 6.4조 증가…빚투 사상 최고치 ‘목전’...코스피 4000 유지에 개인 투자자 매수세 전환…10월 말 1.7조 순매수...증권가 “개인이 ‘지지대’ 역할…한은 금리 인하 종료 시 변동성 주의”

☞비트코인 ‘업토버’ 끝났다…7년 만에 첫 ‘10월 월간 하락’...업토버, 10월 비트코인 가격 ‘강세’ 속설...지난달 초 신고가 경신 중 14% 하락세

☞불장에 손 커진 개미…1억 이상 주문 ‘급증’...10월 대량주문, 4년여만 최대...삼성전자·하이닉스 집중


《기  업》
☞K조선, 내년 상선 둔화에도 ‘훨훨’…핵잠 개발로 판 키운다...신조선가 전년비 5p 소폭 하향 조정...노후선 교체 수요로 선박 발주 지속...상선부문 영업이익률 15% 상회 전망...美 ‘핵잠 승인’으로 K방산 외연 확장

☞영하 심해 속 원유 이송 기술의 혁명…LS전선 '히팅 케이블'...LS전선, 원유 응고 막는 신개념 특수 케이블 개발...비용·탄소 30%↓…심해 유전 새 표준 제시...전력 넘어 에너지·방산으로 포트폴리오 확장 주목

☞젠슨 황 효과... 쏟아진 주문량에 '깐부치킨' 본점 임시 휴업..."원활 서비스 위해 휴업" 공지 붙어...일부 매장, 배달앱 주문 안 받기도

☞美 "中과 해운사 제재 철회 합의"…한화오션 제재 풀리나...중국, 한화오션의 美 자회사 제재 철회 수순...미국도 대중국 해상 물류 등 제재 거둬들여

☞크래프톤, 인도 산업과 함께 자란다…‘제2의 배그’ 개발 준비 완료...결제·통신·온·오프라인 3대 축 연결…BGMI 성공 공식...‘IT 인재 수출국’에서 ‘자생 시장’으로…인도, 게임 국가 전략산업으로 키우다...6억 게이머·14만 스타트업...매력적 투자처로 떠오르는 인도


《부동산》
☞'10·15대책' 후 아파트 매수 심리 9주 만에 하락...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9주 만의 첫 하락...서울 강북권 3.2p 하락 vs 강남권 1.3p 하락

☞10·15 부동산 대책 후 불난 경매시장…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40개월 만에 100% 돌파...정부 토허구역 확대 후 거래허가 안받는 경매로 매수 몰려...광진·성동 아파트 감정가 130% 웃돌아…분당·안양·하남도 고가낙찰 속출

☞'로또 청약' 당첨돼도 20억은 있어야…'현금부자'만 신났다...10·15 대책 후 ‘현금 청약’ 시대 열렸다...서울·수도권 규제지역 청약 개시...반포·광명 등 청약자금 최대 20억 필요...LTV 40%·가점제 70%…실수요자 장벽↑...비규제 김포·파주로 수요 이동 조짐도

☞국도 건설사업 보상업무 가이드라인 마련…소요기간 6개월 단축 기대...설계·측량·관계기관 협의 단계별 절차 명확화...기존 평균 22개월 걸리던 보상 기간 단축 목표

☞"공공임대 살면서 돈이나 모으고 싶다"… '내 집' 보다 '살 집' 택한 2030 청년들...공공임대 주거 의향 76%…주거비 부담이 가장 큰 이유...다세대·오피스텔에 거주 중…아파트형 공공임대 ‘선호’...공유주방보다 저렴한 임대료 우선…실용적 수요 뚜렷...정책 인지도 높고 이미지 긍정…“공급 확대해야” 응답 많아...응답자 83% “내 집 필요해”…공공임대는 ‘중간 기착지’ 인식


《사  회》
☞한국 경찰·중국 공안, 보이스피싱 합동작전 나선다...한중정상회담 계기 MOU…공조수사·피해자 구조 등 협력...한중 공동대응 협의체도 발족…"양국 모두 범죄 피해 심각"

☞‘런베뮤 비극’ 막으려면...직장인 78% “공짜 야근 그만”...직장인 78% “포괄임금제 폐지해야”...주 52시간 초과 근무자 절반 이상은 제대로 못 받아

☞‘0시~5시 새벽배송 금지’ 논란 확산…“건강권 보호” VS “직업 자유 침해”...민주노총, “심야배송 전면 제한하자” 제안...쿠팡노조, “택배산업 근간 흔드는 조치” 반발

☞전공의 초과근무 수당 "주고 있다" vs "제대로 안 준다"... 의료계 ‘폭풍전야’...주요 대학병원들 "이미 초과수당 지급 중"...전공의 노조 "안 주거나 적게 주는 곳 있어"...집단소송 예고, 근무시간 감축도 요구 계획...교수들 "수련 더 줄이면 환자 어떻게 보나"

☞"깊어가는 가을이 아쉬워"…붉게 물든 단풍에 전국 산으로 들로...설악·속리산 북적…강화·제주 억새 명소에도 발길 이어져...국향대전·마라톤·먹거리축제 다채…경주선 'APEC 여운' 즐겨


《국  제》
☞李대통령·트럼프 앞서 빵터진 시진핑…시종 무표정하다 '무장해제'...'통신보안 잘됩니까' 李대통령 농담·트럼프 내민 종이에 파안대소...'세기의 담판' 미중회담서 中수행단도 미소 보여…日에는 긴장 유지

☞이집트 6천년 유물 담은 대박물관 드디어 개관…투탕카멘 황금마스크 한자리에...6천년 문명을 집대성한 단일문명 최대 박물관 개관 의미...루브르·대영박물관과의 상징적 경쟁 구도...투탕카멘 황금마스크·쿠푸 목조선 등 대표 유물 공개...문화외교를 통한 국가 브랜드 재건 시도

☞일본, 한국 '블랙이글스'에 급유 거부한 이유는..."독도 하늘 날아서"...日 정부, 역사상 첫 자위대 급유 취소...'독도 비행' 이력 확인...항의 후 거부

☞‘젊은 기술·국제도시’ 中 선전, 왜 APEC 개최지로 뽑혔나...中 차기 APEC 의장국, 시진핑 “내년 11년 선전서 회의”...상하이·베이징 이어 GDP 상위, 화웨이 등 기술기업 본산...경제 세계화 선포 적소, 트럼프 방중 시 성과 홍보 효과도

☞한 달 넘은 美 셧다운…여야 대치에 하늘길 막히고 취약계층 피해...무급 공무원 70만명…비필수 인력은 무급 휴직...영양보충지원프로그램 지원도 위기…기아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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