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13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한 주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 어젯밤 9시까지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명대를 기록하며 뚜렷한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목요일 동시간대로 봤을 때 4만명 미만을 기록한 것은 지난 2월 3일 이후 어린이날 휴일 영향으로 검사 수가 줄었던 지난주를 제외하고 오늘이 처음입니다. 자정까지 집계해 오늘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도 3만명대로 예상됩니다.
● 코로나19 오미크론 유행으로 국민 3명 중 1명 이상이 감염 이력을 갖게 되자, 방역 당국이 확진자의 예방 접종 간격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마련했습니다. 감염으로 생기는 면역력이 석 달 이상 지속할 것으로 추정해 확진일을 기준으로 석 달 뒤 추가 접종을 권고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제2차 국제 코로나 대응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했습니다. 첫 다자외교 무대 데뷔전인데요. 윤 대통령은 감염병 대응의 국제사회 공조와 우리나라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 주도의 'ACT-A' 프로그램에 우리돈 3,800억원 가량을 기여하겠다고 했습니다. 백신 개발 속도를 높이고 이를 공평하게 보장하자는 움직임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힌 겁니다.
● 윤석열 정부의 첫 추경안이 역대 최대인 59조 4,000억 원 규모로 편성됐습니다.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 370만 명에게 1인당 최소 600만 원을 지급하는 게 골자로, 정부는 국채 발행 없이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새 정부의 추경안은 매출이 줄어든 소상공인에게 최소 600만 원을 일괄 지급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지원액은 사업 규모나 피해 정도 등에 따라 최대 1,000만원까지 늘어납니다. 대상은 370만 곳, 이번에는 여행사처럼 '집합 제한 업종'이 아니어서 손실보상 대상에 들지 못했던 50개 업종도 포함됐습니다.
● 어제부터 진행됐던 6·1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후보자 등록 신청이 오늘 마감됩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새 정부 출범 후 22일만에 치러지는 선거로, 결과에 따라 향후 정국 주도권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늘 후보 등록이 마감되면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선거 운동이 진행됩니다.
● 지난달 미국 생산자 물가가 1년 전보다 11%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매 물가에 이어 도매 물가 오름폭도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거라 인플레이션이 길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더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우크라이나 사태는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고, 중국에서는 코로나 봉쇄 우려가 커지고 있어 공급난으로 인한 비용 부담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 북한은 어제 하루에만 전역에서 1만8천여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고, 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4월 말부터 원인을 알 수 없는 열병이 전국적 범위에서 폭발적으로 전파돼 35만여 명의 감염 의심자가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 합동참모본부는 어제 오후 6시 29분, 북한이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세 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군 당국은 미사일의 비행거리는 360킬로미터, 고도는 약 90킬로미터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속도는 음속의 5배 정도로 탐지됐습니다. 현재까진 지난달 열병식에서도 공개된 초대형 방사포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립니다.
● 2차 세계 대전이 끝난 뒤 74년 동안 중립을 지켜온 핀란드가 나토 가입을 공식화했습니다. 러시아가 곧장 보복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힌 만큼 유럽의 또 다른 뇌관이 될 수도 있습니다. 나토는 가입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핀란드를 보호하기 위해 발트해 주변에 병력을 증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보상 요구를 '밀린 화대'라고 표현했던 김성회 대통령실 종교다문화비서관의 과거 망언들이 잇따라 확인되고 있습니다. 김 비서관에 대한 해임 요구가 빗발치고 있지만 대통령실은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
● 더불어민주당 3선 의원으로 민주당 최고위원과 정책위의장을 지낸 박완주 의원이 당내 성추행 문제로 제명됐습니다. 연이은 성 비위 의혹에 민주당은 대국민 사과를 했는데, 성 비위가 더 있을 수 있다는 지적이 당내에서 나왔습니다.
● 새 정부가 금융투자소득세 시행을 2년 미루고 한 종목당 1백억 원 이상을 보유한 주주에게만 주식양도세를 물리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또, 주가 하락이 과도하면 일정 시간 공매도를 금지하는 ‘공매도 서킷브레이커’를 도입하는 등 공매도 규제도 강화할 전망입니다.
● 엔화 가치가 20년 만에 최저로 떨어지자 엔화 투자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 5대 시중은행의 엔화 예금 잔액은 6,008억 엔으로 1년 새 24% 이상 늘었는데요. 투자와 여행 목적으로 엔화를 미리 사두려는 사람이 많아진 겁니다.
●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의 가치가 폭락하자 밤사이 두 코인의 거래가 일시 중단됐습니다. 폭락 사태를 막기 위한 자금 조달도 여의치 않자 가격 조정을 위해 거래를 잠시나마 정지한 걸로 풀이됩니다. 루나는 지난달에는 119달러까지 가치가 치솟으며 가상화폐 시가총액 순위 10위권 내에 들기도 했지만, 최근 일주일 새 약 1천분의 1 수준으로 가치가 폭락했습니다.
● 실손보험금 지급 심사가 강화되면서 보험금 지급을 거절당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백내장 수술이나 도수치료에 대해 보험사들이 과잉진료라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은데, 소비자들은 객관적 검사 결과를 확보해 놓는 게 좋습니다.
● 1990년대 중산층의 상징이었던 현대자동차의 쏘나타가 단종될 운명에 처했습니다. 현대차 내부에 차세대 쏘나타 개발 계획이 없기 때문인데요. 실제 현대차는 쏘나다 생산 인력과 설비를 전기차 부문으로 돌리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 국제선 운항이 재개된 가운데 기대 이상으로 높게 책정된 항공권 가격 탓에 소비자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습니다. 올해 여름 성수기인 7~8월 기준 인천과 파리 왕복 이코노미 항공권 중위권 가격은 180만 원에서 220만 원으로, 2019년에 비해 80퍼센트 넘게 올랐습니다.
● 치킨 한 마리 가격이 2만 원으로 뛰었죠. 가격 부담이 커지면서 1만 원 정도면 먹을 수 있는 편의점 치킨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 편의점에서는 이번 달 들어 지난 10일까지 조각 치킨 등 치킨 관련 상품 매출이 한 달 새 57% 가까이 늘었고, 콜라 등이 포함된 치킨 세트 판매량도 2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 최근 식용유 구매 개수를 제한하는 매장까지 생겨났습니다. 국내 창고형 할인마트인 트레이더스는 식용유를 1인당 2개까지만 살 수 있고, 코스트코도 구매 개수를 1인당 1개로 제한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와 인도네시아의 팜유 수출 금지로 인한 식용유 수급 불안정을 우려한 조치로 보이는데요. 현재 이마트나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서는 평소처럼 제한 없이 식용유를 살 수 있습니다.
● 배우 김다미 씨를 스타로 만든 작품이죠, 영화 '마녀'의 후속작이 베일을 벗었습니다. 2018년 개봉한 전작은 31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깜짝 흥행에 성공한 건 물론이고 오디션을 통해 뽑힌 주인공 김다미 씨가 그해 각종 신인상을 휩쓸었는데요, 이번 '마녀 2'의 주인공도 1,408대 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신인 배우로 알려져 또 한 번의 스타 탄생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2022년 5월 13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국민 이동량 코로나 전 수준 회복 →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 분석 결과 거리두기 해제 3주 차인 지난주(5월2~8일) 전국 이동량은 2억 8325만건으로 코로나전인 2019년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한 수준. 전국 이동량이 코로나 이전 규모로 복귀한 것은 처음.(아시아경제)
2. 북, 코로나 첫 공식 인정 → ‘2020년 2월부터 오늘에 이르는 2년 3개월에 걸쳐 굳건히 지켜온 비상방역 전선에 파공이 생기는 국가 최중대 비상사건이 발생했다’ 발표. 확진자 규모를 밝히지 않았지만 “발열자들”이라고 언급해 집단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고.(문화)
3. ‘죽’ → ‘밥’처럼 순우리말인 줄 알고 있지만 죽은 한자어다. ‘죽 죽(粥)’ 자가 따로 있다. 죽보다 더 묽게 끓여 마실 수 있도록한 ‘미음’(米飮)도 한자말이다.(문화, 음식칼럼니스트)
4. MZ세대의 소확행, 8만원짜리 ‘호텔 빙수’ → '호텔빙수' 시즌 시작. 전년대비 30%까지 인상. 일일한정에 대기 1시간도. SNS에서의 과시적 인증을 위한 MZ세대의 소비행태라는 분석도 있어.(아시아경제)
5. 지자체장 3연임 제한인데 서울시장 4선 도전? → 현 오세훈 시장은 2006년, 2010년 33, 34대 서울시장을 지냈고, 지난해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돼 38대 시장에 재임 중. 지방자치법 87조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계속 재임은 3기에 한한다’로 규정하여 ‘3연임’을 제한하는 것으로 건너뛰어 3임을 초과 하는 경우는 해당되지 않는다.(매경 외)
6. 북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위협’? ‘도발’? → 문정부에서는 주로 ‘위협’이라 표현, 새정부에선 ‘도발’로 표현하기로. 또 ‘발사체’라는 표현도 사라질 듯. 탄도미사일일 경우 바로 탄도미사일로 표현 하게 될 것.(헤럴드경제)
7. 지방 아파트 '깡통전세' 속출, 보증금 사고액 사상 최대 → 올 3월 기준 지방 중소도시의 전세가율은 매매가격의 77.1% 수준으로 수도권(63.6%)보다 높은아. 한편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대신 물어준 전국 전세보증금 반환사고액은 지난해 비해 25.2% 늘어난 상황.(한경)
8. 잡지의 부활 → 2012년 1조 8625억원이던 잡지산업 매출이 2019년 7775억원으로 떨어졌지만 2016년 4931종까지 줄었던 잡지가 지난해 5495종으로 느는 등 잡지 시장은 회복세.(한경)
9. 코로나 확진자도 3달 뒤 백신 맞아야 → 코로나 예방접종대응추진단, 권고 기준 발표. 기준 감염자는 일정 기간 재감염 가능성이 작지만 그 기간에 대해서는 근거가 제한적... 해외 동향을 참고하면 자연면역 기간이 3개월 이상은 넘는것으로 추정된다고.(세계).
10. 개 식용에 대한 법적 모순 → ‘축산물위생관리법’상 개는 가축에서 제외되었다. 또 ‘동물보호법상’ 개를 식용을 목적으로 ‘도살’하는 것은 위법이다. 그러나 ‘축산법’상으로는 개는 여전히 가축에 해당하며, 식용을 목적으로 ‘사육’하는 것도 불법이 아니다.(세계, 변호사 칼럼)
2022년 5월 13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개막한 '2022 서울머니쇼' 기조 연설자로 나선 배리 아이컨그린 UC버클리 경제학과 교수는 "인플레이션 충격은 이제 시작"이라며 "달러와 같은 안전자산으로 대피해야 한다"고 주장함. 아이컨그린 교수는 전미경제연구소 연구위원, 국제통화기금(IMF) 수석자문위원 등을 지냈으며 차기 노벨경제학상 1순위 후보로 꼽힘.
2. 미국발 인플레이션 충격에 달러당 원화값이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까지 떨어졌음. 또한 한국산 가상화폐인 루나와 자매 스테이블 코인(달러 등 법정화폐에 연동하도록 설계된 가상화폐) 테라가 연일 폭락하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세계 가상화폐 시장이 패닉에 빠졌음.
3.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집무실에서 첫 국무회의를 개최하고 박진 외교부장관 후보자와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재가함.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장관 후보자들 상당수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을 거부하면서 국무위원 최소 인원 11명을 윤석열 정부의 장관으로만 채우기 어려워지자, 윤 대통령이 결단을 내려 국무위원 10명을 맞춘 것임.
4. 오세훈 서울시장이 '재건축·재개발 속도조절 필요성'을 언급함. 오세훈 시장은 서울 구로구 개봉3구역을 찾아 6·1 지방선거 출마선언문을 발표하며 "약간의 속도조절이 필요할 때"라고 밝힘. 최근 서울 재건축 예정지역에서 집값 상승 조짐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 안정에 무게를 둔 발언으로 풀이됨.
5. 애플이 전 세계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에 내줬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행보로 애플 주가가 추락한 반면 아람코는 유가 급등 덕을 본 결과임. 미국 증시 시총 1위 자리는 여전히 애플이 지키고 있으며 2위는 시총 1조9500억달러의 마이크로소프트(MS)임.
6. 선진국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과도한 중소기업 보호를 지양해야 한다는 주장이 국책연구기관으로부터 제기됨. '대전환기, 한국경제의 과제'를 주제로 한 공동심포지엄에서 발표에 나선 고영선 KDI 연구부원장은 "중소기업에 대한 과도한 보호 및 지원은 기업의 규모화를 방해할 우려가 있다"며 "중소기업 적합업종 제도와 대규모 점포 규제는 재검토돼야 한다"고 주장.
2022년 5월 13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경 제》
☞尹정부 출범 후 첫 실손보험 TF 개최…백내장 보험금 청구 더 깐깐해진다...13일 오전 비공개 실손보험TF 전체회의...복지부는 지난 2월회의 이어 이번에도 불참...“갑상선, 도수 치료 등 비급여 관리 논의”
☞“최근 5년간 G5와 달리 우리나라만 법인세·소득세 인상”...한경연, 한국과 주요국 세수 비교...“조세부담 가팔라..경제 활력 위축 우려”
☞600만원 방역지원금, 소상공인 "숨통 틔여, 빠르게 지급돼야"...12일 소상공인들 최소 600만원 규모 방역지원금 지급·손실보상 확대 논의 환영
☞철강 원료값 '급브레이크'…철강 가격 상승세 멈출까...中 코로나19 봉쇄에 철광석·열연 가격 하락세...국내 철 스크랩, 2개월 만에 70만원선 아래로...철강 수요 위축 장기화땐 가격 인상 어려울 듯
☞직장인 95.5% "물가상승으로 오른 점심값 부담"...인크루트 '물가상승으로 인한 런치플레이션' 관련 조사...점심값 절약 위해 직접 도시락 싸거나 거른다는 응답도
《금 융》
☞비트코인 이대로 무너지나..."2만 달러 추락론 고개"..."테라·루나 폭락 충격...주요 가상화폐 일제히 하락"..."美 4월 소비자물가지수 전년비 8.3%↑...예상 상회"..."비트코인, 향후 2만 달러 선까지 추락 가능"
☞-97% 폭락한 루나-테라UST 사태…"사흘밤 뜬눈으로 지켜본 폭락의 전말은.."...루나-테라(UST) 구조…'윈-윈'에서 '루즈-루즈'가 되는 "죽음의 소용돌이"...사흘 밤 샌 루나-테라(UST) 홀더들…"공격 세력이 있다"
☞尹정부, 주식 양도소득세 계획 전면 백지화 결정...주식 양도소득세 폐지, 증권거래세 유지 확정...개인 공매도 담보비율 인하, 공매도 서킷드라이브 도입...쪼개기상장·주식먹튀도 강력 규제안 신설
☞외국인, 4월 주식시장서 42.6억달러 팔았다…석달 연속 순유출...한은, 2022년 4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주식 투자자금 42.6억달러 순유출, 석달째 감소...채권 투자자금 순유입액 4억 달러대 감소 지속...미 연준 빅스텝에 한미 금리차 축소, 뛰는 환율
☞통화량, 3년 6개월만에 첫 감소..."금리인상에 신탁·MMF 자금 빠져 "...3월 통화량 4.1조원 감소...2년 미만 정기 예·적금은 8.2조원 증가
《기 업》
☞"맏형 삼성전자 수준"…삼성전기·디스플레이도 임금 9% 인상...전년보다 평균 인상률 높여...유급휴가 3일 신설 등 복지 개선도...삼성전자와 동일한 수준...삼성SDS는 기본급 5% 인상
☞“전기와 내연은 완전히 다르다”…車업계, 전기차 분사 카드 ‘만지작’...분사 통해 신규 자본 유치·기술 개발 등 이점...르노·포드 등 분사 공식화…조직 규모 축소도...현대차·기아는 미국 내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
☞소·닭·돼지사체서 나온 가스도 재활용한다…삼천리의 도전...年 180만톤 버려지는 동물사체 재활용 기술 개발나서...동물 사체서 적절 온도와 미생물로 '순수 메탄가스'추출 가능...삼천리, SK 등 10곳 참여 430억 국책 사업에 주관사로 선정
☞포스코·현대제철서 배출하는 온실가스 연간 1억t…탄소중립 청구서 날라온다...尹 정부, 국정과제 탄소중립 적극 추진...배출량 2030년까지 40% 줄여야...기업 재무부담 계속 늘어날 전망
☞SK하이닉스, 이천 낸드라인 D램 전환…용인 지연에 플랜B 가동...M14 낸드 라인, D램 전환 확정…"D램 제조 유휴공간 확보 차원"...용인 신공장 지연 '백업 플랜' 시동…청주에도 신공장 투자설 '솔솔'
《부 동 산》
☞美금리인상·매물 적체에 집값 하락 전환…용산·강남은 상승...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보합→하락…서울은 상승→보합...용산·강남 상승세 계속…용산 0.04%·서초 0.04%·강남 0.02%씩 올라
☞서울시민이 경기·인천으로 이사가는 이유… “가족 늘거나 더 넓은 내 집 원하거나”... “이주의 원인을 종합해보면 그간 서울은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양질의 주택 공급이 제한돼 있었던 부동산 정책상의 요인이 인구 유출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
☞전국 아파트 매매-전세가 하락…‘집무실 호재’ 용산은 7주 연속 상승...아파트 매매가·전세금 모두 떨어졌다...하락세 이어질지는 미지수
☞尹 대통령 집무실 이전…용산 주민들 "기대반, 우려반"...용산공원 개발 신호탄에 아파트값 상승 기대감↑...AI 경호 체계와 집무실 앞 2.4m 펜스로 시민 소통 강화
☞둔촌주공 파행 장기화…"시공사업단, 조합과 공사 재개 협의 의사 없다"...조합 정상화위원회, 시공사업단과 면담 결과 밝혀...서울시 중재도 물거품…"조합 수정 계약서, 일고의 가치도 없어"
《사 회 유 통》
☞환경부 ‘수도권매립지 대체 후보지’ 尹인수위에 이미 보고...인천시장 후보 TV 토론회서...유정복 후보 ‘이행계획’ 공개...정확한 위치는 메모지로 가려...지방선거 앞 주민 반발 불보듯
☞현장 중심 홍수대응으로 인재 발생 차단한다...홍수피해 발생시 전문 수해원인조사위 구성해 조사...홍수예보 시민들이 알기 쉽고 친절하게 맞춤형 제공...침수범위, 침수깊이 예측한 홍수위험지도도 공개
☞서울 시민, 주택 문제로 '탈서울'했지만…생업은 서울서...2020년 서울 인구 6만명 감소…수도권 신도시 이동...직장 등 생활권 여전히 서울…"재개발·재건축 시급"
☞코로나로 건강잃고 지친 교사들..10명 중 8명 "퇴직·휴직 고민"...근골격계 질환·시력 저하·목 질환에…우울감·수면장애도..."교육 당국 지원 방안 도움 안 된다"…'현장 요구 수용' 강조
☞글로벌 바이오 인재양성 허브, 운영위 출범 "인재양성 시동"...지난 2월 韓 허브 단독 지정 후 출범 준비...운영위 구성, 정책 및 기술 자문그룹 설치...바이오의약품, 저개발국 접근성 늘릴 것
《국 제》
☞한국, 美주도·中견제 '印太경제협력체 IPEF' 참여 추진...바이든, 한·일순방 계기 출범 선언...尹, 한미 포괄적 전략동맹 첫 단추...한미정상회담때 의제로 논의할 듯...中 '제2의 사드보복' 등 반발 우려
☞윤 정부, 유엔서 '한반도 외교' 데뷔전… 꽉 막힌 안보리 해법은?...11일 안보리 공개회의 당사국으로 참석...'北 도발에 강경' 기조 반영 가능성 있지만...중·러 비협조 여전해 새 카드 마땅치 않아
☞푸틴 보고있나...“제발 전쟁 멈춰줘” 美영부인의 호소...우크라 깜짝방문 질 바이든 영부인...11세 소년 홀로 피난길 등 사연전해...“우크라선 무기대신 심리치료 원해”
☞美 상원, '낙태권 입법' 무산…중간선거 앞두고 공방 가열...찬성 49표·반대 51표로 표결 무산돼...최근 설문서 미국인 63% "낙태권 옹호 후보 지지"...바이든, 민주 지지 호소 성명
☞핀란드·스웨덴 나토 가입 임박…서방·러 전선 확대될 수도...나토, 북유럽 전력 강화…"러 군사 위협 우크라 전쟁으로 제한적일 것"...가입 신청에서 정식 가입까지 안보 공백…미·나토 안전보장 제공
2022년 5월 13일 금요일 부동산 뉴스
■"다주택자 매물 나온다"…수도권 아파트값 한 주 만에 다시 하락
-서울 상승세 멈추고 보합…경기·인천은 1주 만에 마이너스 기록
-美금리인상 등도 영향…부산시 약 2년만에 매매·전세 동반 하락
-KB 조사선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 지속 '대조'…서울 전세도 오름폭 확대
■"서울 떠난 사람들, '집값'보단 '주택 공급'이 원인"
-서울연구원, 서울-경인 주거 이동 분석
-월세·매매가 상승은 큰 이유 작용 못해
-새로운 집 생기는 지역으로 대거 이동
■'앞이 보이지 않는' 둔촌주공..시공단 "협상 의사 없다"
-조합 비대위, 전날 시공단 면담했지만
-시공단 강경 "현 조합집행부 신뢰 상실"
-공사 중단 파행 장기화 조짐
-비대위 "조합장과 면담 후 대응 방안 마련"
■GTX-A 따라 집값 상승…B·C노선보다 비싸
-A노선 경기 고양 2020년 3월 3억8406억원에서 올해 3월 6억701만원으로 2년새 2억2295만원 올라
-B노선 부천과 남양주 각각 1억9205억원, 2억1663억원 기록
-C노선 의정부와 과천 각각 1억6268억원, 2억6530억원 올라
■전세 가뭄·입주물량 9년來 최저…"3억 올려주면 이자만 月100만원"
-임대차법이 부른 시장 왜곡
-세입자들 '잔인한 8월' 왜, '3대 악재' 만난 서울 전세시장
-2년前 전세계약 갱신 7만여가구, 8월부터 줄줄이 만료…시장 불안
-4년 간 못 올리는 전세보증금 집주인 "새로 계약할때 올려야"
■"임대사업자제도 부활시켜라"
-임대차 3법 폐지 여야 모두 신중한 입장
-입법 갈등 없이 즉시 효과 낼 '카드'
-계약 기간 4년 연장 전·월세 낮게 올리는 임대인에게 세제 혜택 인센티브
■10월부터 자영업자 고금리 대출, 7%대 저금리로 바꿔준다
-"7.5조 규모로 대환…대출한도 3000만원까지"
-"2년간 40조원 규모의 정책자금 공급"
-"올해 햇살론 유스 3000억 공급…50% 확대"
-"최저신용자 대상 특례 보증상품도 2400억 공급"
■서울 미분양 180가구라더니…실제는 훨씬 더 많다
-업체 자진신고 안하면 누락, 정부 통계보다 2배정도 많아
-반등했던 서울 아파트 가격
-다주택 매물증가에 다시 주춤
■급등한 아파트 전셋값에 공공전세 빌라 경쟁 후끈
-LH 공공전세 모집결과
-서울 108가구에 6780명 몰려
-보증금만 내면 6년까지 거주
-계약갱신청구 만기 앞두고, 무주택자, 저렴한 전세 몰려
■뜨거운 지방 부동산…서울사람 '아파트 원정쇼핑' 몰린 지역은
-비규제지역으로 `풍선효과`
-1년새 지방 집값 28% 급등, 충북 43% 전국서 최고 상승
-서울거주자 원정매입 많은 강원·충남·제주 30% 올라
■올들어 경기도 아파트 5가구 중 1가구, 서울사람이 샀다
-외지인, 지방 아파트 매입 늘어
-3.3㎡ 평균가 첫 1000만원 돌파
■흑석9구역, 내달부터 주민 이주…"늦어도 내년 하반기 일반 분양"
-광명 하안6단지 예비진단 통과
-7단지와 3000가구 통합 재건축
■'여의도 스타필드' 물거품…IFC몰, 美터브먼이 품는다
-터브먼아시아, 미래에셋그룹 쪽 SI로 참여
-정용진 '하남 스타필드' 롤모델로 유명세
-콘래드 호텔은 현대차 해비치 호텔로 탈바꿈
-도심형 라이프 스타일의 복합 시설로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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