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18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1. 확진자 ‘7일 의무 격리'는 그대로 유지 될 듯 → 유행세가 확연히 가라앉았지만 여전히 사망자, 확진자가 많은 데다 재유행 가능성에도 대비해야 한다는 판단. 최종 확정은 20일.(한국)▼

2. 가상화폐 상장폐지, 5년동안 541개 → 투자자 피해 어제 오늘 일 아니다. 최근 20만여명의 투자자 피해가 발생한 가상화폐 ‘테라’와 ‘루나’ 이전에도 2017년 가상화폐 거래소 개설 이래 최소 541개 코인이 상장폐지 되었다.(문화)

3. 5.18 헌법전문 등재? → 우리 헌법은 현재 3·1운동, 임시정부, 4·19 등 3개 역사적 사건 등재. 서구 선진국 헌법엔 이런 역사적 사건들을 담지 않아. 미국의 독립혁명, 프랑스대혁명 등도 헌법 전문에 없어. 계속 늘어나는 역사적 사건을 추가하는 것도 불합리하고 정말로 중요한 역사적 사건은 헌법에 수록하지 않더라도 그 자체로서 충분히 조명된다는 인식.(문화)

4. 지난해 상장사 직원 수 → 148만 3000명. 2020년(146만9 000명)보다는 1만 4000명 늘었지만 코로나 이전인 2019년(149만 7000명)보다는 적은 수.(헤럴드경제)

5. 서울 인구 4,6%는 외국인 주민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한 국가에서 외국인 인구가 전체 5%를 넘으면 '다인종·다문화 국가'로 분류한다.(헤럴드경제)

6. 이제 이직은 다반사 → 청년 직장인 46%가 이직 경험.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19세 ~34세 청년 3224명 조사. 이직 사유는 ▷임금·복리후생이 23.9% ▷직장 상사 등 근무환경(20.4%) ▷육아·가사 등 집안 사정(16.1%) ▷적성 기술 불일치(14.0%) 순.(아시아경제)

7. 우주 태양광 → 태양광 발전시설을 인공위성에 실어 우주에서 발전을 하고 이를 마이크로파나 레이저 빔으로 송전 받아 활용한다는 개념. 광량 자체가 많고 날씨, 밤낮에 구애 없이 발전이 가능해 지상에 비해 10배 이상 효율. 이르면 2030년 실현 전망.(아시아경제)

8. 코로나 비상 北, 누적환자 150만 육박 → 북, 의사 수는 8만 7839명으로 인구 1만명 당 35명으로 우리(23명)보다 많지만 양적으로는 북 의료수준이 30년 전 수준을 유지하더라도 질적 수준은 크게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 최은주 세종연구소 연구위원.(세계 외)

9. 일본의 ‘슈카스’(終活, 종활) → 노인이 직접 인생 말년과 임종을 준비하는 행동 일체를 가리키는 일본의 신조어. 日 도쿄의 한 구청, 본인이 사망하면 미리 등록된 사람에게 알리고 고인이 원했던 대로 뒷일을 대신 처리해주는 ‘슈카스 서비스’ 제공 시작.(조선)

10. MZ세대가 생각하는 괜찮은 일자리 → 연봉은 ‘3000만 원대’라는 응답이 50.9%로 가장 많고 ‘4000만 원대’(27.6%), ‘5000만 원 이상’(12.2%) 순. 근무 지역으로는 ‘수도권’(50.7%)이 ‘지방’(11.6%)에 비해 훨씬 많아. 경총, 19∼38세(1984∼2003년생) 1000명 조사.(동아)



2022년 5월 18일 수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최근 1년간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상장폐지된 코인이 103개에 달하고 이로 인해 피해를 본 투자자는 3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됨.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작년 4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국내 5대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상장폐지된 코인 수는 103개였음. 1년간 상장된 코인 7개 중 1개가 상장폐지된 셈.

2.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이 매각을 추진 중인 가운데 LG생활건강이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짐. 푸르밀은 최근 지분 매각을 위해 LG생건 측과 실무진 회의를 개최함. 업계 관계자는 "실적 부진에 시달려 온 푸르밀 측은 회사의 지속 생존과 직원 고용 안정을 위해 매각을 추진 중이며, LG생건 측과도 얼마 전 접촉해 실무진 협상을 진행했다"고 전함.

3. 국민 중 절반가량은 주택을 '3채' 이상 보유해야 '다주택자'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남. 국토연구원이 일반가구 6680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을 몇 채 이상 보유할 경우 다주택자로 보고 세금 부담을 높여야 하는지'를 물어본 결과, 전국 기준으로 '3채'라는 응답이 48.3%를 차지함.

4. 국내 전력 수급에서 발전원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석탄(유연탄) 수급에 비상이 걸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전 세계 유연탄 수요가 '러시아 대체국'으로 몰리면서 물량 확보가 어려워졌기 때문. 2021년 기준 석탄발전은 전체 전력 생산량의 34%를 차지함.

5.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총 52만㎡에 이르는 용산 개발 프로젝트에 대해 구역별 단계 개발을 시사함. 오 후보는 매일경제 인터뷰에서 "(용산 개발 방식과 관련해) 통개발이 10년 뒤 후회 없는 밑그림이 되긴 하지만, 개발 부담이 크고 속도가 느린 만큼 이젠 일이 되게끔 몇 개 지구로 나눠 단계적으로 개발해야겠다는 쪽으로 생각이 바뀌었다"고 말함.

6. 이달 20~22일 아시아 첫 방문지로 한국을 택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처음 찾을 장소로 삼성전자 평택공장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짐. 바이든 대통령은 방문 둘째날 예정된 국빈 만찬에는 국내 5대 그룹 회장과 경제6단체장도 초청해 '한미 경제동맹' 강화에 대한 의지를 표명할 예정.




2022년 5월 18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1. [뉴욕증시]인플레 버티는 미 소비…3대지수 모처럼 '반짝 랠리'
2. 파월 "고통 있겠지만…물가 잡을 때까지 금리 올릴 것"(상보)
3. 파월, 0.5%p 금리인상 재확인... "인플레 낮추는데 집중하겠다"
4. 원/달러 환율 '우상향' 정부는 '정중동'...연내 1300원 뚫나
5. 삼성 반도체공장 방문에 4대그룹 만찬… 바이든 ‘경제동맹’ 과시

6. 영끌족 이어 세입자도 이자패닉 "전세대출 금리도 6% 넘는다"
7. "250만 가구 이상 공급" 계획 현실성 따져보니...전문가 의견은?
8. 사료값 50% 뛰자, 한판 9000원…계란이 금란? 아직 멀었다
9. 尹, 한동훈 법무부 장관 임명…취임 일주일 만에 16명 채워
10. "남들 두려워할 때 욕심 부려라" 美 폭락장에 버핏이 줍줍한 '이 종목'

11. 빌 게이츠 기업과 손잡은 SK… 소형 원자로 산업 ‘첫발’
12. 버냉키 전 연준 의장의 일침 “연준 물가 대응, 이미 늦었다”
13. 첫 삽도 못 뜬 민자사업 줄줄이 좌초…책임은 누가?
14. 이재용, 18일 '바이든 평택공장 안내' 최종 리허설
15. 주담대 변동금리 연 5% 시대…"'고정' 갈아타기도 부담"

16. 이제 하루도 못 기다린다... 쿠팡 넘어 '당일배송' 경쟁 뛰어든 이커머스
17. 5900원 돈가스 '눈물의 8000원'..."재료값 너무 올라 폐업 직전"
18. ‘식용유·밀가루’ 품귀…밥상·외식 물가 비상
19. 일회용컵 보증금제 앞두고 자영업자 '부글'‥"부담 전가"
20. '주 52시간' 근무체계 바뀐다면? 생각 복잡한 직장인들

21. 아모레 직원들도 '30억 횡령'…근무시간엔 함께 불법도박
22. 심상찮은 인플레… 한은 ‘빅스텝’으로 대응할까
23. 적자국채없는 추경… 이미 물 건너갔다
24. 가격 급등에 부산 아파트 전세가율 ‘급락’
25. "달려도 남는 게 없어"…내달부터 유가보조금 지원 확대

26. 철근 30만원↑ `비용 쇼크`…건설사 "이제 시작"
27. 퀄컴 CEO 방한한다…이재용ㆍ최태원 회동
28. 버냉키, 파월 의장에 직격탄…"Fed 뒤늦은 인플레 대응은 실수"
29. 경유차 판매 12년 만에 ‘최저치’…친환경 기조에 비싼 경윳값 영향
30. 윤 정부 '분상제' 개선 예고에 자잿값·땅값 급등...분양가, 오를 일만 남았다

31. 집 '사자'로 돌아섰지만, 새 아파트는 어디에……
32. "이용만 당했다"…지방선거 앞둔 목동 재건축 '부글부글'
33. 내년 상반기에 윤석열표 GTX 연장· E·F노선 신설안 나온다
34. 文정부 '탈원전'에.. 한전, 年 추가손실만 6조
35. 尹정부 '공기업 개혁' 1순위 한전…군살 빼기 '사활'

36.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45개월만에 최대폭으로 감소[뒷북비즈]
37. 바이든, 왜 '세계 최대'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공장을 찾을까
38. 바이든 방한에 재계 총수 총출동… 한미 경협 힘 실린다
39. 둔촌주공, 파국 치닫나…크레인 철거·대출연장 불투명
40. '전세의 월세화' 속도 붙나…'월세 난민' 늘어난다




2022년 5월 18일 수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코인 상폐' 제도·법조차 없어…이대론 제2 루나 언제든 나온다...묻지마 상장폐지에 눈물...상장도 폐지도 법적 기준 없이 거래소 자체기준으로 결정 예측 불가능해 투자자들 혼란 업비트, 178개중 40개 상폐...금융당국, 거래소 긴급점검 디지털 자산 기본법 속도낼듯

☞전세계 석탄전쟁에…발전공기업 3분기 확보량 70% 그쳐...러시아發 석탄대란 초비상 호주·베트남·콜롬비아 등 대체 수입국 물색 나섰지만 수급 불균형에 가격 3배 폭등...유럽 국가들 물량 싹쓸이에 콜롬비아는 올해분 벌써 소진...전력도매가격 상승 불보듯 한전 영업손실 더 악화 우려 尹정부 원전확대 힘 받아

☞자영업자, 인터넷은행선 年3%대로 빌린다...케이뱅크, 신보와 제휴맺고 최대 3천만원까지 대출 가능 시중銀보다 금리 2%P 낮아...토스뱅크 최대 1억 사장님 대출 출시 석 달새 약정 4천억 육박...카뱅, 4분기 신규상품 출시예정

☞택시·화물 경유값 ℓ당 50원 추가 지원…내달 1일부터 시행 목표...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은 경유 유가연동보조금(경유 보조금) 관련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보조금 확대와 함께 지급 기한도 9월 말까지 2개월 연장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금 융》

☞거리두기 풀리자 매출 폭발… 의류株 '진짜 봄' 오나...한섬 이달들어 주가 7% 상승 최대시장 美 진출 기업 강세 영원무역 3일간 9% 뛰어올라 2분기도 역대급 성적표 기대

☞"세계 최초 中메타버스 투자"... 삼성자산운용 ETF 2종 상장...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 ETF 산업 Top10 Indxx ETF'와 'KODEX 차이나 메타버스 액티브 ETF' 2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케이리츠, 김해복합물류센터 개발에 5180억 투자...케이리츠투자운용이 경남 김해 복합물류센터 개발에 5180억원을 투자한다. 의전리 복합물류센터는 2블록으로 구성된 곳으로 연 면적만 30만㎡를 넘는다. 고용창출도 2500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같은 배터리株 아니었네"…잘나가는 LG엔솔·엘앤에프...2차전지 양극재 생산업체인 엘앤에프와 셀 제조업체 LG에너지솔루션이 깜짝 실적(어닝서프라이즈)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고객사인 테슬라의 전기차 생산량 증가로 두 업체의 실적 추정치도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다.

《기 업》

☞UAE와 각별한 이재용, 故 할리파 대통령 조문...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서울 용산구 주한 아랍에미리트(UAE) 대사관에 마련된 고(故) 셰이크 할리파 빈 자이드 나하얀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UAE 정치 지도자들과 쌓아온 각별한 친분 때문에 이날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정치인을 추모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쑥쑥 크는 채용정보 시장…블라인드·리멤버도 가세...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플랫폼 기업들이 정보기술(IT)을 이용해 채용정보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면서 채용(HR) 업계의 판을 흔들고 있다.

☞SK, 소형원전 상용화 도전…美 테라파워와 포괄적 협력...SK그룹이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업과 손잡고 글로벌 탄소 감축에 나선다. SMR는 기존 대형 원전보다 발전 용량과 크기를 줄이고 안전성을 확보해 탄소중립 방안으로 꼽힌다.

☞심야택시난? 차 빌려서 집근처에 반납해요...공유차량 편도서비스 경쟁 택시호출 대신 공유차 타고 출발지 아닌 도착지에 반납...피플카, 시간당 1만5천원 부과 거리요금 추가없어 택시수준 쏘카도 차량탁송서비스 개선

《부 동 산》

☞국민 절반 "집 3채는 가져야 다주택자"...상속·결혼 등 일시 2주택 흔해 부동산 투기로 생각 안한 듯 "2채 이상 보유" 응답은 44%...새 정부 조세기준 바꿀지 주목

☞올 최고가 아파트 키워드는…한남동·한강뷰...거래 상위 10곳 보니 용산 집무실 발표후 나인원한남·한남더힐 신고가 85억에 거래돼...압구정 현대·반포 래미안 한강변도 줄줄이 상위권

☞중대형 '가뭄'…역대 최소공급 그칠듯...올 전국 1만 가구 분양 불과 서울은 전년 절반인 604가구 통계 작성 20년만에 가장 적어...1~2인 가구 늘어나고 고분양가·대출규제 맞물려

☞둔촌주공 재건축 갈등 악화일로…시공단 "6월부터 타워크레인 철수"...8월 만기 7천억원 사업비 대출 연장도 '불가' 방침

《사 회 유 통》

☞도로교통공단, 경기 라디오사업 탈락에 법적대응 검토...도로교통공단은 최근 방송통신위원회가 경기지역 라디오방송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공단에 '선정 불가' 판정을 내린 데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 지휘부 재정비하고, 검수완박 소송 속도낸다...윤석열 대통령이 법무부 장관에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을 임명했다. 더불어민주당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 강행을 강하게 반대하고 있어 국회 파행이 점쳐지는 가운데 검찰 내부에서는 지휘부 공백을 하루빨리 해소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경기도 자율주행버스, 일반도로 달린다-...다음달 국내 첫 시험운행 나서...일반차와 함께 판교 일대 주행 관제센터가 교통 정보 등 제공 7㎞구간 왕복…30분가량 소요...이르면 9월께 유료로 정식운행

《국  제》

☞전쟁·가뭄에 공급부족 장기화…밀 값 상승 끝이 안보인다...유럽 밀 값 올들어 60% 급등...러·우크라산 수출중단 이어 인도마저 폭염에 수출 통제 미국·캐나다도 작황 부진...유엔 사무총장, 러시아 찾아 우크라 곡물 선적 허용 요청

☞"남들이 두려워할 때 욕심 내라"던 버핏, 美폭락장서 '줍줍'...워런 버핏이 이끄는 미국 투자사 버크셔해서웨이가 올 들어 미국 증시가 조정장에 접어들자 수백억 달러어치 주식을 대거 매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남들이 두려워할 때 욕심을 내라"는 버핏의 오랜 투자 격언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우크라의 영웅들' 마리우폴 수비대 항전 종료...부상병력 러軍 통제지역 이송 제2도시 하르키우선 러軍 격퇴...BBC "부차 민간인 650명 러시아군 총격에 사살" 밝혀

☞일본 고유가 대책·예비비 보전에 27조원 추경...일본 정부가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인한 고유가 대책과 예비비 보전을 위해 2조7천9억엔(약 26조6천억원) 규모의 2022회계연도 추가경정(추경)예산안을 편성해 각의에서 결정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