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23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 어젯 밤 9시까지 전국에서 9,65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하루 전 같은 시각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밤 9시 기준 확진자가 1만명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1월 25일 이후 117일 만입니다.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만명 안팎이 될 전망입니다.
● 코로나19 유행 감소세에 따라 해외에서 입국할 때 거쳐야 하는 방역 절차가 간소화됩니다. 기존에는 48시간 내에 받은 PCR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했는데, 23일부터는 입국 24시간 내에 전문가가 검사하고 발급한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만 내도 국내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자가진단 검사키트 결과는 인정되지 않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의 경제동맹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공고히 할수록 중국은 이 상황이 불편할 수밖에 없습니다. 중국 외교수장이 양국 경제동맹의 하나인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를 비롯해 중국을 견제하는 미국의 경제정책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열흘 만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나며 2박 3일간 정상 외교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군사안보에서 경제안보까지 확장한 한미동맹 강화가 최대 성과로 꼽히지만, 대중외교는 과제로 남았습니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방한 마지막 날 현대차그룹의 정의선 회장과 만나 약 50분간 환담했습니다. 현대차는 미국 조지아주에 전기차 공장을 설립하기로 발표한 데 이어 로보틱스와 도심항공 등에 50억 달러를 추가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 오늘 김해 봉하마을에선 고 노무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이 열립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롯해 여야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하는데요, 문 전 대통령의 퇴임 후 첫 공식 일정이자 5년 만의 봉하행입니다. 6월 지방선거를 앞둔 만큼 이번 추도식이 야권 지지층을 결집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 이번 6·1 지방선거에서는 선거기간 소음을 제한하는 개정 공직선거법이 처음 적용됩니다. 후보자용 차량에 부착한 확성장치는 정격출력 40킬로와트와 음압 수준 150데시벨까지, 휴대용 확성기는 3킬로와트까지 허용됩니다. 하지만 비행기 이륙 소음에 맞먹는 150데시벨까지 소음이 허용돼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한·미 정상회담이 마무리되면서 관심은 정호영 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거취에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르면 오늘과 내일 사이에 결론이 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한덕수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여야 협치' 차원에서도 거취를 정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 코로나19로 전면 중단됐던 중국 상하이시 대중교통의 운행이 도시 전면 봉쇄 이후 51일 만에 일부 재개됐습니다. 전체 18개 지하철 노선 중 4개 호선을 비롯해 상하이 전역에 걸친 버스 노선 1만6천 개 중 273개의 운영을 재개했습니다. 4월 한때 하루 2만 명을 넘어섰던 상하이의 일일 코로나19 신규감염자는 21일 기준 500명대까지 감소했습니다.
●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들이 최근 가격 폭락으로 가상화폐 시장에 충격을 준 루나에 대한 상장 심사 과정에서 위험성을 과소평가하는 등 검증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루나는 자매 코인 테라의 가격이 개당 1달러에 고정되도록 설계된 코인으로, 테라 한 개를 팔면 1달러어치 루나를 받는형태입니다.
● 디지털 성범죄 'n번방'의 주범으로 징역 42년이 확정돼 수감 중인 조주빈의 블로그 글이 또다시 등장했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것만 세 번째인데 이번엔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한 노골적인 비난이 주된 내용입니다. 해당 글을 누가 쓰고 올렸는지는 불분명하지만 n번방 사건을 파헤쳤던 박 위원장을 비난하고 있다는 점에서 '조주빈의 사주를 받은 제3자'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 간호법 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의사 단체와 간호사 단체의 갈등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의사와 간호조무사들은 거리로 나와 한 법안 철회를 외쳤는데요. 간호협회는 법제정이 무산되면 연대파업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 자동차는 기름이 아니라 세금을 먹고 달린다는 말이 있는데요, 기름값에는 부담금을 포함해 무려 8개의 세금이 붙어있어 비중이 상당한 편입니다. 그래서 유가가 오르거나 내릴 때마다 나오는 단골 대책이 유류세와 보조금 문제인데요, 근본적인 대책은 아니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서울역에서 인천공항2터미널역까지 51분 만에 갈 수 있는 공항철도 직통열차 운행이 오는 30일부터 다시 시작됩니다. 코로나19로 이용객이 줄면서 재작년 4월부터 운행이 중단됐지만, 거리 두기가 해제되고 수요가 늘면서 재개되는 건데요. QR코드를 이용한 승차 시스템도 새로 도입돼 수도권 지하철용 일회용 교통카드 대신 'QR승차권'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 요즘 안 오른 게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지만 그중에서도 삼겹살값 상승세가 무섭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국산 삼겹살 가격이 무려 20%나 급등했는데요. 축산 업계는 거리 두기가 풀린 후 캠핑객과 나들이객이 늘면서 단기간에 삼겹살 수요가 급증한 것을 가격 상승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 물가가 고공 행진하면서 식료품 구매에 쓴 돈은 늘었지만 실제 소비는 줄었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통계청 조사에서 물가를 고려한 실질 지출액은 3.1% 줄었는데요. 이는 지출 금액은 늘었지만, 소비 규모는 줄었다는 건데, 작년에 3천 원으로 상품 두 개를 구매했다면 올해는 4천 원에 한 개를 샀다는 뜻입니다.
● 증시 약세에 올봄 상장 종목 5개 가운데 한 개는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삼성전자를 비롯해 네이버, 카카오 등 160개 종목이 포함됐고요. 코스닥 시장에서 1,577개 가운데 343개가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습니다. 미국발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에 대한 공포로 불안감이 커지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 지구온난화로 인해 세계인의 수면시간이 줄어들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 연구팀은 세계인의 평균 수면시간이 연간 44시간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는데요. 연구팀은 지구온난화로 상승한 밤 기온이 거의 모든 나라에서 수면 방해 요인으로 작용했고 특히 여성과 노인, 저소득층의 수면 손실이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 해마다 약 6만 명이 진료를 받을 만큼 흔한 여성 암, 바로 자궁경부암입니다. 다행인 건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암이라는 건데요. 백신을 일찍 접종할수록 효과가 큰데, 남성도 맞아야 하는 이유는 유두종 바이러스는 성접촉에 의해서 전파가 되기 때문에 여성에게 전파되는 것도 막을 수 있습니다.
●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동남아시안 게임에서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베트남은 22일 수도 하노이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1 동남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태국을 1-0으로 꺾었습니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박항서 감독은 23세 이하 대표팀의 지휘봉을 공오균 감독에게 내려놓고, 성인 대표팀에 집중합니다.
●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르는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손흥민은 노리치 시티와 38라운드 마지막 원정경기에서 후반 25분과 30분, 시즌 22호와 23호 골을 잇달아 터트렸습니다. 손흥민은 이로써 마지막 경기에서 한 골을 추가한 리버풀의 살라와 공동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2022년 5월 23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확진자 7일 격리’ 4주 연장 → 중대본, 6월 20일까지 4주 더 유지키로, 이에 따라 확진자에 대한 생활지원비, 치료비 지원도 계속.(중앙선데이)
2. 한국, 수업시간 OECD 최하위권 → 지난해 한국의 초등학교 연간 필수수업 시간은 655시간으로 OECD 평균(807시간)은 물론 미국 973시간, 호주는 1000시간 보다도 훨씬 적어. 반면 한국의 학생 1인당 공교육 지출액은 OECD 평균보다 31% 높아.(매경)▼
3. 맨홀(manhole) → 상·하수도, 전기선, 통신망 등의 지하 시설의 유지·보수를 위해 사람이 드나드는 통로. 그래서 ‘맨’(man) 홀이다. 뚜껑은 쉽게 파손되지 않는 주철로 만든다. 서울에는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 ‘경성전기주식회사’가 설치한 맨홀 뚜껑도 있다.(중앙선데이)
4. 우리나라의 20대 이하 헌혈자가 많은 이유 → 전체 한혈자 중 20%대 이하가 44.3%로 일본의 18.1%보다 3배 이상 많아. 자원봉사점수 반영, 상품권 제공 등 때문으로 분석. '자발적이고 보상 없는 헌혈(VNRBD)'이 강조되어야 한다는 지적.(한국)
5. 거리두기 해제했는데 장사 접는 자영업자 늘어나는 이유? → 온라인 자영업자 커뮤니티엔 하루 평균 60~70여 건 매장 양도 글. 지난해 15~20건보다 크게 늘어. 물가, 인력난 가중에 매출 회복 기대 있을 때 가게 넘기자 분위기.(매경)
6. 손흥민, 아시아 첫 EPL 득점왕 → 리그 마지막 게임서 22, 23호 연속 골. 득점왕 경쟁을 하던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도 부상에도 불구 후반 13분 교체 투입, 후반 39분에 득점해 공동 득점왕으로 시즌 마무리.(한국)
7. ‘파리의 심판’ → 와인 종주국을 자처하던 프랑스의 지위에 일대 지각변동을 가져온 '프랑스 vs 미국' 와인 블라인드 테스트 행사. 1976년 진행된 행사에서 와인 전문가들은 모두 미국 와인이 뛰어난 것으로 판정하는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중앙선데이)
8. 2년 준비한 ‘일회용컵 보증금제’ 돌연 6개월 유예 → 점주들 반발에 시행 3주 앞두고 유예. 전문가들, ‘업계 반발→정치권 압박→환경정책 후퇴’라는 잘못된 선례 우려. 소상공인 대책 미흡했던 환경부에 대한 비판도.(국민)
9. 북의 핵 무장에 ‘핵에는 핵’ 대응 경고 → 21일 한미 ‘정상회담 공동성명’에 미국이 한국에 제공하는 전력 중 하나로 ‘핵’을 명시... 미국의 핵 제공이 한미 정상 공동성명에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동아 외)
10. ‘원숭이두창’, WHO, 세계 확산 경고 → 수두와 비슷, 온 몸에 물집, 사망률 3~6%. 체액, 침방울 등으로 전염. 미국, 영국 등 세계 12개국에서 확인. 아프리카 서부 아닌 지역에서 발병은 이례적.(서울 외)
2022년 5월 23일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출근길 날씨] 한낮 30도 안팎 더위…동해안 대기 건조
1. 안보와 경제 얻고 '中부담' 리스크…한미회담 득실은
2. 대한민국은 이제 'EPL 득점왕 보유국'…손흥민이 해냈다!…현장서 시상식
3. [득점왕 손흥민] 초인적인 '막판 스퍼트' 10경기 12골 몰아친 SON
4. 7조 묻고 6조 더…정의선 ”美 로보틱스·UAM·자율주행에도 투자“
5. 한은 금리 인상 속전속결… “이달 0.25%P 올려 인플레 선제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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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지금 서울 부동산 시장은 '눈치보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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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분양가보다 비싸”… 치솟는 전셋값에 SH장기전세 보증금도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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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어닝쇼크·서프라이즈란 무엇인가요?
21. K-배터리, 니켈·코발트값 하향세에 '안도'…원재료 확보는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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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바이든-정의선 50분 환담…"50억달러 추가 투자"
24. 2020년 공시가 적용하면 25억 1주택자 종부세 244만→81만원
25. 올해 1세대 1주택 종부세 부담 2020년 수준으로 낮춘다
26. "이대로면 내년 자본잠식"…정부, 한전 직접 지원 나설까
27. 연장된 확진자 격리의무, 해외는 어떻게?
28. "지옥문 열린다고?" 전세대란 부추기는 사람들[우보세]
29. 한은, 26일 기준금리 인상 유력…물가 전망 4%대 확 높일 듯
30. "그래도 원금은 주잖아"…갈 곳 없는 돈 12.7조, 은행 몰렸다
31. '저리 유혹' 은행 해외지점 국내대출 '꼼수'
32. 물꼬 튼 한미 태양광 동맹…투자·협력 '탈중국'으로 뭉친다
33. 같은 7%인데 은행은 안돼…소상공인 대환대출 사각지대
34. 주가만 먼저 날았나…엔데믹에도 갑갑한 항공주
35. 한은 금리 인상 속전속결… “이달 0.25%P 올려 인플레 선제 대처”
36. 美에 105억 달러 푸는 정의선 ‘통 큰 투자’… 바이든 “생큐, 현대차”
37. 줄줄이 멈추는 공사…커지는 '분양가 규제 개선' 목소리
38. [단독] 배추·무·감자·마늘 등 7대 채소, 생산량 20%까지 예산으로 사들이는 ‘채소가격안정제’
39. '집값 20억' 대전 부촌에 백화점 문 열었더니…"예상 매출 훌쩍"
40. "한국 시공력+미국 외교력 시너지"… 중·러 주도 원전 시장 '판도 뒤집기' 나선다
2022년 5월 23일 월요일 부동산 뉴스
■공사 멈춘 둔촌주공, 강대강 대치의 끝은 ‘제2의 트리마제’ 일까
-7000억원 대출 연장이 재건축 사업 유지의 핵심
-대주단, 조합-시공단 합의를 연장조건으로 내걸어
-경매 넘어가면 특수물건이라 아무나 손 못 대
-공급가뭄 상황서 국토부·서울시 중재 먹힐 가능성도
■둔촌주공 공사 재개 발판 마련되나…국토부 서울시도 움직인다
-조합·시공사 갈등 한달째 파
-새로운 돌파구 마련될지 주목
■용적률에 희비 갈린 '1기 신도시 집값'
-분당·일산 신고가 행진에도
-'용적률 200%대' 평촌·산본 사업성 떨어져 오히려 하락
■구체적인 움직임은…3기 신도시 들어서는 2027~2028년 시작 관측
-1기 신도시 재건축, 그래서 언제쯤?
-분당·일산 입주때 첫 시범단지
-재건축도 맨 먼저 할 가능성
-집값 상승·전세대란 부작용은 `차례차례 개발`로 최소화 방침
■양도세 절세 매물 늘어도…매수 관망에 '거래 절벽'
-이달 들어 서울 거래량 1569건
-지난해 절반 수준에도 못 미쳐
■물량 급감하는데 분양가는 뛸 조짐…서울 아파트 청약 '딜레마'
-상반기 분양 단지, 6곳 550가구 그쳐
-분상제 개선론 '솔솔' 원자재값 급등 겹쳐, 분양가 상승 가능성 커
-'창동 다우아트리체' 이달 89가구 분양
-서초 '인시그니아 반포' 내달 148가구 선보여
-청담동 '영동한양빌라' 가로주택사업 16가구도
■서울 임대차법 재계약한 아파트, 또 계약하려면 1.2억원 더 내야
-임대차법 2년 도래한 8월 신규계약시 전세가 올라
-서울은 1억2650만원 인상 예상…경기는 8971만원
■"거래 활성화보단 가계부채 관리가 더 시급"…7월 DSR 강화 예정대로 시행한다
-소득 적으면 담보 있어도 대출제한
-7월부턴 총대출 1억원 초과시 적용
-청년층 LTV 완화효과 제한 지적
-미래소득 반영해 보완 추진
■분상제 산정기준 개편…이주비 등 정비사업 특성 반영
-尹공약대로 분상제 산정기준 마련
-조합원 이주비 등 가산비로 인정
■'e편한세상' 브랜드 놓고 주민·시공사 갈등 '왜?'
-강남LH1단지, DL건설과 브랜드 사용 갈등
-9년간 사용한 상표권, 등기상 표기도 요구
-DL건설 “주민들이 무단 사용…원칙적 불허”
-주민들 “광고판으로만 이용? 법적대응할 것”
■HDC현산, 부산촉진3구역 퇴출 위기 넘겨
-22일 총회서 시공계약 해지 안건 부결
-찬성표 높았지만 과반수 못 미쳐 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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