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11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고,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로 예보 됐으며, 미세먼지 농도는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9명의 희생자를 낸 광주시 동구 건물 붕괴사고의 원인 중 하나는 철거 업체가 해체 계획서를 지키지 않았기 때문 으로 확인됐습니다. 긴팔 굴착기로 5층 부터 해체해야 하는데, 흙산을 쌓아 일반굴착기로 저층부터 철거한 겁니다.
■공수처가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직권남용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현 정권이 윤전총장을 향한 마각을 본격적 으로 드러내 신독재 플랜이 시작됐다며 반발했습니다.
■대법원이 김학의 전 차관의 성접대·뇌물 사건을 파기해 서울 고법으로 돌려보냈습니다.유죄 판단의 근거가 된 증언을신뢰할수 없다고 판단한건데,김 전 차관은 구속 8개월 만에 석방됐습니다.
■국민의힘 당대표 선출을 위한 당원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가 모두 마무리 됐습니다.최종 당원 투표율은 45.3%로 역대급 흥행을 기록했고,신임 당대표는 오늘오전 10시 반 발표됩니다.
■ 최재형 감사원장이 대선 정국의 한복판으로 빨려 들어갈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 감사 원장 본인은 말을 아끼고 있지만, 야권에서는 최 원장의 대권도전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갈수록 커집니다.
■코로나19 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10일에도 전국 곳곳 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5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얀센 백신 접종이 시작된10세 부터 30세 이상 60세 미만 예비군과 민방위대원, 국방·외교 관련자 등 약 89만4천명이 지정 의료기관에서 얀센백신을 맞습니다
■국내 백신 접종을 시작한 지 105일만에 1차 접종자가 천만 명을 넘었습니다. 서울 마포구와 강동구는 모레부터 한 달간 헬스장과 실내 골프장 영업을 자정까지 연장 하는 서울형 거리두기를 시범운영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집값의 6~16%를 내면 내 집 마련이 가능한 '누구나 집' 시범 운영 부지를 발표했습니다. 인천 검단과 시흥 시화 등 6개 지역에 만 가구가 분양될 예정입니다.
■감사원은 10일 국민의힘이 소속 국회의원들의 부동산 거래·보유의 전수 조사를 의뢰한 것과 관련해 "실시할 수 없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감사원은 이를 국민의힘에 회신했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의 독도 표기 중재를 요구한 대한체육회에9일 만에 공식답장을 보냈습니다. 일본의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에 독도 표기가 "정치적 선전이 아니다" 라는내용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방부 검찰단 수사관이 성 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사건 관련 공군검찰 등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친정집'을 언급하는등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 전망입니다.
■정부가 이달중 계란 수입 물량을 당초5천만개에서 7천만개로 확대합니다. 최근 가격이 급등한 쌀은 정부 비축물량 8만톤(t) 을 추가로 시장에 풀기로 했습니다
■택배 기사로 위장한 남성 3명이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에 침입해 집주인을 위협한 뒤 금품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필로폰을 소지하고 있다가 붙잡힌40대 남녀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이 퇴실한 방에 주사기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같은 호텔의 다른 층에서 두사람을 발견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2021년 6월 11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종합병원 MRI, 초음파 비용 제각각 → 경실련, 비급여 MRI, 초음파 12항목 분석. 병원별 최고/최저 차이 ▷뇌혈관 MRI 5.7배 ▷척추 3.3배 ▷초음파는 4∼25배 차이. 정부의 적극적 관리 필요.(세계)
2. 도시보다 나을까? → 지난해 농가 소득 가구당 4503만원. 9.3% 늘어나. 가장 활발하게 농사를 짓는 50대는 연간소득이 7042만원을 기록. 통계청 2020년 농가경제 조사.(매경)
3.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 英 이코노미스트 부설 연구소, 세계 140개 도시 분석. 1위 뉴질랜드 오클랜드. 2위 오사카, 3위 호주 애들레이드, 공동 4위 웰링턴, 도쿄. 이어 호주 퍼스, 스위스 취리히, 스위스 제네바, 호주 멜버른, 호주 브리즈번이 10위권.(문화)
4. 토종 코로나백신 ‘감감’ → 갈길 먼 ‘백신주권’. 코로나 만성화 되는 추세... ‘토종 백신’ 개발의 필요성 더 커져. 국내 제약사 5곳 개발 중이지만 3상 진입 한 곳도 없어.(헤럴드경제)
5. 페북, ‘원하는 직원 모두 재택근무’ → 코로나로 시작된 재택근무... 1년만에 원격 근무 대상 확대. 저커버그 ‘내년 절반 재택 근무 할 것’. 주3회 출근 애플과 대조적 행보.(매경)
6. 노출 심한 여성 옷, 여장남자 처벌 할 수 있을까 → 혐오, 민망, 불쾌... 단속 요구하는 시민신고 이어져. 경찰, 공연음란 없는 여장은 처벌 어렵다 판단.(문화)
7. 직장 찾아 서울 오고, 집 찾아 서울 떠나 → 지난 10년 동안 매년 평균 서울시민 58만명이 서울을 떠났는데 주된 이유는 ‘주택 마련’ 31.4%. 통계청 국내 인구이동 통계.(경향)
8. 가공식품, 나트륨은 줄었지만 당류는 더 늘어 → 한국소비자원, 2012년부터 추적 가능한 제품 111개 조사. 당류는 1.3% 증가, 나트륨은 1.8% 감소, 그러나 과자류는 오히려 당류 늘어. 치킨은 나트륨 15%나 감소.(경향)
9. 여당발 ‘분양가 6~16%만 내는 집’ → 가칭 ‘누구나집’ 1만채 공급 추진. 인천 화성 의왕 파주 등 6곳 연내 지정. 집값 10% 내외 내고 살다가 최초가격으로 분양받을 수 있는 집. 이익 제한되는 민간 건설사 참여 미지수...(동아 외)▼
10. ‘불고기’ → ‘불고기’라는 말 자체가 처음 등장하는 문헌은 1922년 현진건의 소설 ‘타락자’다. 그러나 14세기 문헌에 ‘소육’(燒肉)이 발견되고 ‘맥적’, ‘너비아니’ 같은 음식이름으로 미루어 보아 불고기 요리의 원형은 그 이전부터 존재 했다고 봐야 한다.(국제신문)
2021년 6월 11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지방의 한 노동위원회(지노위)가 대리점주들을 대상으로 한 택배노조의 단협 요구안이 대리점주 권한 밖에 있다는 점을 알고도 노조 측에 파업권을 부여해 논란이 일고 있음. 해당 지노위는 민주노총 산하의 전국 단위 택배노조가 전략적 기획파업을 벌이고 있다는 점도 알고 있으면서도 노조의 쟁의신청에 대해 지난달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림. 많은 노동전문가는 이 같은 노조의 요구는 '교섭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각하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판단함
2.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철거건물 붕괴사고는 시공사가 해체계획서를 무시해 발생한 사고로 추정됨. 광주 동구청은 철거업체인 한솔기업과 감리를 맡은 시명건축사를 경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함. 광주 동구청은 10일 "철거업체가 제출한 해체계획서를 검토한 결과 계획서를 준수하지 않고 철거를 진행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힘
3.공수처가 옵티머스 수사를 무마하고,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 사건 수사를 방해했다는 혐의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입건하고 수사에 전격 착수함. 윤 전 총장이 사실상 정치 참여를 선언한 직후 공수처 수사가 시작되면서 향후 대선 정국에 미칠 영향이 주목됨
4.미국이 화이자 백신 5억회 분량을 내년 상반기까지 100여 개 저소득 국가에 제공할 방침인 것으로 9일(현지시간) 알려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유럽 순방에 맞춰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 복원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조치로 해석됨
5.11일 여당 송영길 당 지도부가 1가구 1주택자를 대상으로 검토하는 '상위 2%' 종합부동산세 부과안의 윤곽이 드러남. 1안은 상위 2%(공시가 11억원 추정) 이하 주택의 종부세를 일괄 면제하고 상위 2% 이상 주택에 대해서는 종부세 부과 시 11억원을 공제해주는 것임. 2안은 1안처럼 공시가 11억원 이하 주택 종부세를 일괄 면제하되 11억원 이상 주택에 대해서는 종부세 부과 시 현행처럼 9억원만 공제해주는 것임
6.여당이 10일 인천, 시흥 등 수도권 6개 지역에 집값의 6~16%만 내면 장기 거주할 수 있는 '누구나 집' 1만여 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힘. 화성 동탄 등 2기 신도시 유보 용지 중 일부를 주택 용지로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제시함. 목돈이 부족한 사회초년생 등에게 초기 내 집 마련 자금 부담을 줄여주지만, 사업시행자의 적극적 참여 여부가 관건임
2021년 6월 11일 금요일 JTBC 아침 뉴스
1. 수도권 식당 등 자정까지 연장
다음 달부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식당과 카페, 노래연습장, 유흥시설 등의 영업시간이 기존 밤 10시에서 자정까지로 2시간 연장됩니다. 현재 4명까지만 모일 수 있도록 한 사적 모임 제한도 8명까지 허용될 전망입니다. 오늘(1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을 밑돌 것으로 보입니다.
2. 안규백 확진 정치권 비상
안규백 민주당 의원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오늘 의원총회가 취소되는 등 국회가 긴급 대응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자리를 함께했던 정세균 전 총리 등이 오늘 검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국회상임위에 같이 참석했던 서욱 국방장관을 포함해 군 수뇌부도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3. 미, 저소득국에 5억회분 백신 기부
영국을 방문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화이자 백신 5억 회 접종 분량을 저소득 국가들에게 기부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취임 이후 첫 번째 해외 순방 무대에서 미국의 책임과 위상을 과시하고 백신 공유 압력에서도 벗어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4. 참사 8일 전 '위험 신호' 민원 방치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의 철거건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건물이 무너지기 8일 전 위험을 알리는 민원이 구청에 접수됐지만, 조치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철거 업체가 공사 순서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정황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5. 공수처, 윤석열 전 총장 수사 착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야권의 유력한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윤 전 총장이 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을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고 한명숙 전 총리 사건과 관련해 수사를 방해했다는 한 시민단체의 지난 2월과 3월 고발에 따른 겁니다.
6. 미얀마 무장투쟁…수지 '부패' 추가
미얀마에서 시민방위군을 창설한 국민통합정부가 전투를 시작할 것이라며 무장투쟁을 예고했습니다. 시민들의 반격에 80여 명의 정부군이 최근 사망하기도 했습니다. 시민들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군부는 아웅산 수지에 부패 혐의를 또 추가했습니다.
2021년 6월 11일 금요일 모닝 뉴스
1. 7월부터 수도권 식당-카페-노래방-유흥시설 등 영업 자정까지 허용
2. 얀센 백신주사 맞아보니…"잠시 따끔, 생각만큼 안 아파“
3. 수사 여력 없다던 공수처…윤석열 수사 나선 까닭은
4. '나무 밑동 자르듯 작업했나'…저층부터 무리한 철거정황 드러나
5. '수뢰' 김학의 재판 다시…대법 "증인회유 여부 검증해야“
6. 군 수사관, 공군 압수수색하며 웃으며 안부·'친정집' 운운
7. G7 정상회담장 인근 호텔서 가짜 폭발물 소동…100여명 대피
8. 이성윤-한동훈, 檢보직 신고식서 '어색한 조우’
9. 해인사 법보전의 문을 여니 팔만대장경의 세계가 펼쳐지다
10. 더위 주춤하니 또 비…오늘 밤∼내일 전국 비바람
11. [2보] ECB, 기준금리 동결… 돈풀기 규모·속도 유지
12. 軍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장에 송기춘…권익위 부위원장 안성욱
13. 군사법원 존치 논란…"평시엔 폐지" vs "軍기강 위해 필요“
14. 최원일 前천안함 함장, '수장' 발언 조상호 고소
15. 檢 "이재용 변호인 로펌이 수사팀 검사 영입…당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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