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8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 2002년 한일 월드컵 영웅인 유상철 전 인천 감독이 췌장암 투병 끝에 향년 50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재작년 췌장암 4기 판정을 받고도 팀을 극적으로 1부 리그에 잔류시킨 뒤 완쾌해 돌아오겠다고 약속했지만 끝내 병마를 이기지 못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차차 맑아지겠고,아침 최저기온은16∼21도,낮최고기온은 22∼33도의 분포를 보이며 초여름 더위가 이어 지겠으며, 미세먼지농도는 수도권·대구·울산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국민 권익 위원회가 더불어당 소속 의원과 가족의 부동산 거래를 전수 조사한 결과, 의원 12명이 불법  투기 의혹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은 연루자에 대해 출당 조치까지 검토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 경선의 당원 투표율이 첫날 약 26%를 기록해 역대최고치를 경신할지 주목됩니다. 국민의 힘에 따르면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당원 선거인단을 대상 으로 모바일 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율이 25.83%를 기록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7일 소상공인 손실보상법의 최대 쟁점 이었던 '소급 적용'을 법안에명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다만 손실보상법 시행 이전에 입은 피해에 대해 소상공인지원법 등 기타 법률을 활용해 지원금을 주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조국 전장관 아들 인턴 의혹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에 대해 오늘 1심 선고가 내려집니다

■ LH 가 직원 투기 의혹이 불거진지 석달 만에 혁신안을 내놨습니다.논란이 된 신도시 입지 조사 업무를 국토부는 넘겼지만, 조직 개편은 유보해  '맹탕' 혁신이란 지적이 나옵니다. 

■국방부 검찰단이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사건이 벌어진'핵심 장소'인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을 전격 압수수색 했습니다.검찰단은 이날 오후 4시 10분께부터 충남서산에 있는 공군20비행단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6시까지 전국에서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확진자는 총 36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백신 접종이 진행 중인 가운데, 국산 백신 개발에 나선 5개 업체가모두 임상 초기 단계인 1상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고. 보건복지부는  문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3차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국내 백신 개발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보고했습니다.

■보건당국의 실수로, 코로나 백신 우선 접종 대상이 아닌 20대 직장인 2만여명이 예약에 성공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일본 강제징용 피해자와 유족이 일본 기업16곳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을법원이 각하 판결했습니다. 3년 전 대법원의 판결과 정반대 결론 이어서 파장이 예상됩니다. 

■ 박범계 장관이 피고인 신분인 이성윤 중앙지검장의 승진한 것과 관련해 "사적인 것은 1g도 고려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대기업 등에서 일하는 20대 약 2만명이 접종 순서가 아님에도 화이자 백신접종을 예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방역당국이 대상자 명단을 사전예약 시스템에 잘못입력해 발생한 일인데 잘못된 예약은 취소될 예정입니다.

■코스피가 7일 한 달여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데에는 삼성 전자와 SK 하이닉스가 버팀목이 됐고.  이날 두 반도체 대형주는 상승 마감하지는 않았지만, 연초 상승장을 주도하다가 다소 주춤했던 추세에서 벗어나 최근 다시 상승세를 타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 습니다.

■공군에서2019년에 이어 작년에도 여군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휘관급 간부가 부하 여군에게 성범죄를 저질렀는데, 부대는 피해자에게 상관모욕죄를 언급하며 회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광주광역시가 오늘부터 식당과 카페, 유흥시설 등의 24시간 영업을 허용합니다. 서울시도 헬스장 영업을 1시간 연장하는 등 영업 제한을 완화하는 방역수칙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입니다. 

■네이버 노조가,최근 극단적 선택을 한 직원이,상사의 부당한 업무 지시와 잦은모욕에 대해 토로하는 메신저 대화를 공개했습니다. 노조는 거듭된 사내 신고에도 경영진이 부인하고 방조한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10대 여학생들을 유인해 조직적 으로 성매매를 강요하며 돈을 챙긴 조직 들을 추적 취재했습니다. 수십 명의 피해자들 중에는 어린 중학생까지 있었습니다

■집에서 잠자던2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여자친구가 피해자 휴대전화에서 자신의 연락처가 삭제 된 것을 알고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내 대표적 공연 전시시설인 '예술의전당' 지하에 대규모 가상화폐 채굴기가 설치돼 있었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이 치솟자30대 직원이 몰래 장비까지 갖춰두고 밤새 채굴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7일 오후 6시 34분께 전남 여수시 거문도 동남동쪽 80km 해역 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 했다고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 오늘 발표될 코로나19 새 환자는 400명대 중후반대로 전망됩니다. 정부는 올해 여름 휴가만큼은 성수기를 피하고 시기를 나눠서 소규모 가족 단위로 가달라고 권고했습니다. 다른 지역에 비해 백신 접종률이 높은 전남은 처음으로 초중고 전면 등교에 들어갔습니다. 

■ 60대 초반 고령자들과 30세 미만 군 장병에 대한 코로나 예방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상반기에 1300만 명 플러스 알파에 대한 1차 접종이 완료 예정인데, 다음 달부터는 일반 50대 국민도 백신을 맞게 됩니다. 

■ 빠르게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유럽은 일상을 되찾아 가고 있습니다. 그리스와 이탈리아에 이어 스페인도 관광객들에게 국경을 개방했습니다. 프랑스는 9일부터 식당 실내 영업을 허용하고 이달 말엔 야간 통행금지도 해제합니다. 

■ 정부가 발표한 여름 휴가 방역 대책을 보면, 공무원과 공공기관, 100인 이상 사업장은 여름휴가 기간을 2주 앞당기고, 휴가를 두 차례 이상 나눠쓸 것을 권고했습니다. 특정 기간의 휴가 사용 비율이 최대 13%를 넘지 않도록 해달라며, 휴가 분산에 동참하는 민간 기업에는 혜택이 주어집니다. 

■ 어제 회사원들 사이에서 백신 접종 예약 대상이 아니라도 화이자 백신 접종 예약을 할 수 있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실제 2만 명 정도가 예약에 성공하기도 했는데, 정부는 이들에 대한 접종 예약을 모두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 이번 주말 영국에서는 G7 정상회의가 열립니다. 그런데 이 기간 동안 한미일 정상회담이 가능할 수도 있다는 미국 백악관의 언급이 나왔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만날 가능성은 있다는 건데, 꽉 막힌 한일 관계에 돌파구가 마련될지 관심입니다. 

■ 일제 강제동원 손해배상 소송 1심 재판부가 대법원 판결을 정면으로 뒤집고 각하 판결을 내리면서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또다시 한국 정부에 책임을 돌렸고, 시민사회 단체들은 재판부가 국가 이익이라는 비법률적 근거를 내세웠다고 비판했습니다. 

■ 국방부 검찰단이 공군 부사관 2차 가해 용의자들을 압수수색하고, 공군 검찰의 부실수사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유족 측은 선임 이후 피해자를 단 한 차례도 면담하지 않은 국선 변호사를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 국민권익위원회가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과 가족들의 부동산 거래를 전수조사한 결과, 모두 12명의 의원에게서 위법 의혹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지도부 회의를 통해 처리 방침을 밝힐 예정인데 국민의힘은 권익위 전수 조사를 신청하지 않아 이번 조사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 국내 대표적 공연 전시 시설인 '예술의전당' 지하에 대규모 가상화폐 채굴기가 설치돼 있었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이 치솟자 30대 직원이 몰래 장비까지 갖춰두고 밤새 채굴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조국 전 장관 아들 인턴 의혹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에 대해 오늘 1심 선고가 내려집니다. 

■ 숨진 공군 부사관이 제때 조력을 받지 못했다며 유족 측이 첫 국선변호인을 고소했습니다. 공군 검찰도 수사대상에 오른 가운데, 2차 가해 혐의자의 집도 압수수색이 이뤄졌습니다. 

■ 미국 재무장관이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밝혔습니다. 실제로 미 금리가 오르고 우리나라도 보폭을 맞추면, 크게 무거워질 국내 가계의 이자 부담이 우려됩니다. 

■ 중국과 태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을 만 3세 이상으로 확대했습니다. 두 나라 모두 만 3세 이상 17세 이하에 중국산 백신인 시노백 사용을 긴급 승인한 건데, 만 3세 이상 11세 이하 접종은 전세계 처음입니다. 

■ 미국 증시에서 올해에만 무려 2,600% 오른 주식이 있습니다. 바로 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흥행에 성공한, 이른바 '밈 주식'의 대표주자 AMC입니다. 앞서 게임스톱처럼 공매도 세력에 맞서는 개인투자자들이 대거 매수에 나서면서 주가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 올해 들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시세가 폭등하면서 관련 사기 사건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최근 6개월 동안 신고된 가상화폐 관련 사기 피해액이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0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18년 만에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를 승인했습니다. 거의 20년 만에 치료제가 나오면서 알츠하이머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지금까지 병의 진행을 일시적으로 늦춰주거나, 불면증 같은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약밖에 없던 터라 세계 최초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하지만 치료제 효과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 직원들의 투기 의혹으로 국민적 분노를 샀던 LH에 대한 개혁안이 진통 끝에 나왔습니다. 문제가 된 신도시 등 신규택지 발굴 업무를 국토부로 넘기고 인력의 20% 이상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내부 통제 장치도 강화됩니다. 모든 직원이 재산등록을 해야 하고 실제 사용 목적이 아닌 토지 매입도 금지됩니다. 

■ 한국은 57만 군 병력을 보유해 세계 6위의 군사력을 지녔고 여군 숫자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여군의 성폭력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는 선진국에 비해 크게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 쌀 재고량이 바닥을 보이는 수준까지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어제 쌀 수급 안정을 위해서 이번 달 중에 정부 비축미 8만 톤을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쌀이 귀한 몸이 된 건 지난해 장마로 인한 작황 부진 여파와 해외 식량원조 물량 탓이라고 합니다. 

■ 대한민국 노인 10명 중 8명은 부부끼리 또는 혼자 살고 있다고 합니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 아니라 건강에 대한 자신감과 자립을 뒷받침할 경제력에 개인 생활을 즐기고 싶은 욕구가 더해진 결과라는데요. 자녀들과 함께 산다는 건 이제 먼 나라 얘기가 된 듯 합니다. 

■ 한국에서 명품 소비는 꾸준히 늘어왔지만 여기에 젊은 층까지 가세하면서 이상 과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명품 소비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평범한 일상을 누리지 못한 데 따른 보상 심리와 아파트와 주식 같은 자산 가격 상승이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습니다 . 

■ 유니세프 국제친선 대사로 활동 중인 '피겨여왕' 김연아 씨가 개발도상국의 코로나19 백신 공급에 써달라며 유니세프 한국 위원회에 1억 1천여 만원을 거부했습니다. 2010 유니세프 국제친선 대사로 임명된 김연아 씨는 아이티 대지진과 시리아 내전, 필리핀 하이예 태풍 등을 비롯해 국내*외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 왔습니다. 

■ 그룹 방탄소년단, BTS의 신곡 '버터'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에서 2주 연속 1위에 올랐습니다. BTS의 곡이 핫 100에 1위로 처음 진입해 2주 이상 정상을 지킨 건 지난해 발매한 첫 영어 곡 '다이너마이트' 이후 두 번째입니다.



2021년 6월 8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올 12월 암 위험 예측 앱 출시 예정 → 가칭 ‘아이케어미’ 앱. 진료 기록, 건강검진 기록 등과 유전체 정보 등을 종합 분석해 암·만성질환 위험도 예측. 전남·부산 지역 주민 3000명을 상대로 실증 실험... 유효성 입증되면 오는 12월 관련 앱 출시.(한경)

2. 65~69세, 절반 넘게 일한다 → 일하는 노인, 2017년 42.2%에서 지난해 55.1%로 크게 늘어. 이들의 73.9%는 생계 때문 응답. 복지부, 작년 3월~9월 65세 이상 1만97명 조사.(문화)

3. 친환경차의 그림자? → 주유소, 최근 6개월 100여 곳 문 닫아. 2010년 1만 2692개에서 올해 1만 1260개. 매년 100~200개씩 폐업. 친환경차, 알뜰주유소 등으로 경영난 가중.(문화)

4. 신발에서 발생하는 마찰열로 ‘전기’ 만든다 →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김회준 교수팀, ‘마찰전기 나노발전 소자 기술’. 손목시계 작동시킬 수 있을 만큼 충분. 향후 다양한 활용 기대.(헤럴드경제)

5. 시즌 1/3 넘어선 프로야구 → 팀당 50~53경기씩 끝낸 7일 현재, 7강 3약 구도. 상위 6개팀 단 두게임 차. 7위 키움도 1위와 4게임차에 불과. 8~10위. 기아, 한화, 롯데.(헤럴드경제)

6. 앞뒤 다 막힌 ‘담배광고’ → 다음달부터 편의점, 소매점 밖에서 안의 담배 광고가 보여도 단속 대상. ‘보인다’는 정확한 기준도 없어. 유리창을 불투명한 시트지로 덮으면 다른 상품까지 안보이고 야간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도 높아져 불만.(아시아경제)

7. 법원, ‘강제징용’ 손해배상 각하 → 피해 유족 85명, 日기업 16곳 상대로 한 소송에서 패소. 대법원이 강제징용 개인청구권을 인정한 판결 2년 8개월여 만에 정반대의 판결... 논란 커질 전망.(서울)

8. 대상 1억원, ‘국가발전 아이디어 찾습니다’ → 최태원 SK회장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취임 후 첫 프로젝트. 연중 공모 연 1회 시상. 대상 1억원, 최우수상 3000만원, 우수상 1000만원 등 총상금 2억 2900만원.(경향)

9. 성형수술 → 1, 2차 세계대전은 주로 참호전으로 얼굴 부상자가 많았다. 이런 군인들을 치료하면서 비약적인 성형기술 발전이 이뤄졌다. ‘성형외과의 아버지’로 불리는 해럴드 길리스는 얼굴·턱 수술 전문 군용 병동을 세우고 1917~25년 동안 5000여명을 치료했다.(세계)

10. 여성 장성은 군전체 6명, 해, 공군 0명 → 대령이상 군 간부 중 여성 비율 0.6%(2018년). 2020년 중앙부처 본부 과장급(4급) 인력 중 여성 비율 22.8%와 비교하면 큰 차이.(매경)



2021년 6월 8일 화요일 부동산 뉴스

■원효로1가, 3899가구 재개발 환골탈태 잰걸음
-공공재개발 탈락후 사업전환
-오세훈표 상생주택 첫주자 노려
-주민동의율 67% 달성하고
-이달말 지구지정 신청예정

■"고작 주차장 4평이 14.5억"…홍콩의 넘사벽 부동산값
-부유층 주차장 1㎡당 1억↑
-아파트 98평도 660억원 신고가 거래
-홍콩 집값폭등 빈부격차 심화

■자처하는 과천시?…자족용지 버리고 주택공급
-정부과천청사 부지 4000가구 공급 계획 지역주민 반발로 무산
-과천시민, 청사 부지 모든 시민 이용할 수 있는 공원으로 개발돼야 한다

■인천 서구 신고가 행진…지하철 연장·스타필드 '개발 풍년'
-청라동 ‘대우 푸르지오’ 전용 114㎡ 지난 3월 10억7000만원 신고가 경신
-청라동 ‘더샵 레이크파크’ 전용 106㎡ 지난 4월 11억1000만원에 신고가
-원당동 ‘금호어울림 센트럴’ 전용 84㎡ 분양권 지난 3월 7억8240만원에 신고가

■공급 갈증에 전세난까지…수도권 집값 벌써 7% 껑충
-올들어 5개월 연속 1%대 상승
-부동산원 통계작성 이래 처음
-안산·양주 등 작년 상승률 추월
-의왕 30평대 15억아파트 나와

■휘청이는 주택 공급 정책… 태릉·용산·노원 등 곳곳서 반대운동
-정부, 지자체·주민 논의 없이 공급 계획 강행
-사업 후보지들 거센 반발
-시장 불안감 커져…수요자 불신 ‘패닉바잉’ 우려

■與, 종부·양도세 완화 이번주 확정…친문 반발이 걸림돌
-정부 동의 없어도 이달 중 세법개정안 통과 시키기로
-종부세 기준 9억→상위 2% 주택, 공동명의땐 6억→8억 상향 추진
-양도세 비과세 9억→12억 완화, 강성 친문 "부자감세 안 된다"
-본회의 표결땐 이탈표 상당할 듯
-정부도 "부동산 정책 틀 흔들려"

■매물잠김 본격화, 강남 아파트 일주일새 2.2% 증발
-1일 양도세 중과 본격 시행…다주택자 매물 회수
-강남구 전체 매물, 한달전 대비 10% 감소
-매물부족→가격상승 악순환, 강남3구 일제 상승

■서울 '공공택지 후보지' 반발…지방선거 뒤흔드나
-과천청사 4000가구 백지화
-'36만 가구 공급안' 태풍의 눈
-"정부, 군사작전하듯 일방 발표"
-주민소환 추진 등 집단적 반대
-與소속 구청장들 전전긍긍

■‘3기 신도시’ 스타트 끊었는데… 커지는 여권發 정책 불안감
-지구계획 수립 막바지로 가는데
-민주당, ‘추가주택 공급’ 카드 꺼내
-일부 대선주자 전면 재검토 주장도
-미뤄지는 LH 혁신안도 혼란 키워



2021년 6월 8일 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코로나19 손실보상법 시행 이전에 입은 피해까지 지원받게 될 전망임. 정부와 여당은 7일 이 같은 내용에 합의하고 행정명령을 받는 24개 업종 외에도 10개 경영위기 업종에 대해 법 시행 이전 피해를 지원해 주기로 합의함. 다만 '소급적용'이라는 문구를 손실보상법에 포함시키지 않고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피해 자영업자들을 지원할 방침임

2.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의 판을 흔들 것으로 예상되는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이 롯데그룹과 신세계·네이버 연합군의 2파전으로 압축됨. 7일 이날 정오에 마감한 이베이코리아 매각을 위한 본입찰에 롯데쇼핑과 신세계그룹의 이마트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함. 네이버도 이마트와 함께 참여함. 앞서 이마트와 네이버는 2500억원 규모의 지분교환에 합의하며 반(反)쿠팡연대를 구축했음

3.SK가스가 2025년까지 울산에 수소복합단지를 건설함. 원료 도입에서부터 수소 생산 및 수요 창출에 이르는 수소 밸류체인을 복합단지 내에 모두 구축한다는 계획임. 국내 LPG 1위 사업자인 SK가스가 수소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으로 분석됨

4.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가진 공공택지 입지 조사 권한을 국토부로 회수하고, 인력도 2000명(20%) 이상 감축하는 내용의 혁신 방안을 발표함. 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LH 조직개편 방향은 결론이 나지 않았음

5.국내 이공계 명문대 KAIST와 포스텍이 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위해 힘을 모음. 코로나19를 계기로 '백신주권' 확보 등 바이오 경쟁력 강화를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두 대학 사령탑이 '의사 과학자' 양성에 한목소리를 낸 것임. 양대 과학기술특성화 대학이 의전원 설립을 동시에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임

6.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테이퍼링(유동성 공급 축소)'과 금리 인상을 검토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함. 옐런 장관은 6일(현지시간) "금리가 약간 올라간다고 해도 사회적,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관점에서는 결국 플러스가 된다"고 말함. 옐런 장관은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힌 후 "지난 10여 년간 너무 낮은 인플레이션과 금리와 맞서 싸워 왔다"며 "이제 정상적 인플레이션, 금리 환경으로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강조함



2021년 6월 8일 화요일 JTBC 아침 뉴스

1. '월드컵 4강 신화' 유상철 세상 떠나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의 주역 유상철 전 감독이 암 투병 끝에 어제(7일)저녁 세상을 떠났습니다. 유 전 감독은 인천 유나이티드의 사령탑을 맡았던 2019년 10월 췌장암 4기 판정을 받고 투병해 왔습니다. 축구계 안팎에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 강제징용 피해 손배소송 각하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배상 판결이 확정되고 3년 만에 이와는 정반대의 1심 판결이 나오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피해자 85명이 일본기업 16곳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재판부가 일본을 상대로 소송을 할 수 없다는 판단을 한 건데, 강하게 반발한 피해자들은 즉각 항소 입장을 밝혔습니다.

3. '성추행 사건' 20비행단 압수수색
국방부 검찰단이 여성 부사관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어제 공군 20전투비행단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성추행 사건 당시 차량을 운전한 하사의 주거지도 수색 대상이었습니다. 해당 하사는 초기 조사에서 '당시 사건을 알지 못한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400명대 후반…상반기 1400만명 접종
하루 동안 코로나 확진자 수가 주 초반에는 줄고 중반 이후에 다시 느는 게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화요일인 오늘은 400명대 중후반 정도로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속도를 내고 있는 백신 접종은 이달 말까지 국민 1400만 명이 백신을 맞는 것도 가능하다는 게 정부 입장입니다.

5. 미 "G7서 한·미·일 정상회담 가능성"
미국 백악관이 오는 11일부터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G7 정상 회의에서 한·미·일 3국 정상 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회담이 이뤄지면 3년 9개월 만에 세 나라 정상이 만나게 됩니다.

6. 브라질서 마약조직원들 이틀째 폭동
브라질 북부에서 마약조직원들이 시내버스와 공공건물들을 공격하는 등 폭동을 이틀째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지사는 연방정부에 연방군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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