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4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전국이 흐리다가 아침 부터 차차 맑아지겠고,아침 최저기온은 13~19도,낮최고기온은 20~28도로 예보됐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문대통령은 민주당 초선 의원들을 만나 "좋은 가치를 구현하는정책뿐 아니라내부적으로 단합 하고 외연을 확장할 때 지지가 만들어지며 그 지지자 들과 함께 참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윤 전 총장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고발된 조국 전법무부장관에 대해 처벌 불원서를 제출한 것과 관련, "조 전 장관의 반복되는 정치적 발언에 일일이 형사 법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차기 대권주자 가상 양자 대결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43.8%를 얻어 이재명 경기지사를 10% p 가까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자 중 절반이 넘은 57.7% 가 적합한 당대표로 이준석 후보를 꼽았습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김오수 검찰 총장이 3일 검찰 고위 간부 인사안을 두고 2시간가량 협의를 했습니다. 다만 김 총장이 "시간이 더 필요하다" 고 말해 인사 발표가 더 늦춰질 수 있다는 관측이나옵니다

■국민의힘 정찬민 의원이 용인시장 시절 토지 매입 과정에서 특혜를 얻었다는 의혹을 수사중인 경찰이 정 의원에 대해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의 퇴직 교사 특별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공수처가,당시공개 채용 원칙에 어긋난다며 특채를 반대 했던 전 부교육감을 소환조사 했습니다.  조 교육감 소환도 임박 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3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확진자는 총 57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백신 접종자가 2일 하루 40만명 넘게 늘었습니다.이에 따라 전체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13.1%로, 직전일 12.4%보다 0.7%포인트 높아졌습니다. 3일 코로나19 예방 접종 대응 추진단에따르면 전날 1차 신규  접종자는 38만1천55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 중소형 아파트값이 평균10억 원까지 오른 가운데,홍남기 부총리가 가격거품이 심했던 2008 년 당시의  고점에근접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7월1일부터는 서민·실수요자의 대출 규제 완화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스리랑카 앞 바다에서 화학 물질을 운반하던 선박에서 불이 나10여일 만에진화됐는데, 이번엔 배가 가라앉아 화학물질 유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도쿄올림픽 조직위가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시한  것에 대한 우리 측 문제 제기에도 IOC는 침묵을 이어 갔습니다. 3년 전 한국은 일본과 IOC의 압박에 한반도기에서 독도를 삭제했습니다

■동창생을 감금 하고 2천 번이 넘는 성매매를 강요한 것도 모자라 가혹행위 까지 해 숨지게 한 20 대 남녀가 구속 됐습니다.경찰이 특이점이 없다고 결론낸 사건을, 검찰이 피해자 휴대전화를 분석해 끔찍한 범행을 확인했습니다. 

■택시 안에서의 폭행과 욕설 장면 동영상이 공개되자 이용구 법무부 차관은 해당 영상이 폭행 당시의 모습이 맞다고인정했습니다. 다만 1천만 원의 합의금 은 영상 삭제의 대가가 아니었다고 주장 했습니다.

■성추행 피해를 신고한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공군 A중사의 유족이 다른 상관에 의한 성 추행이 최소 두 차례 더 있었다며 고소장을 제출 했습니다. 공군은 A 중사를 회유 했다는 의혹을 받는 상사와 준위 2명을 보직 해임했습니다. 

■오세훈 서울 시장이 서울시 조직 에서 박원순 전 시장의 조직을 사실상 없애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그런데 서울시의회가 이를 반대하며 직접 구상하는 안을 제시하고 나섰습니다. 양측의 거센 갈등이 예상됩니다.

■경기도 평택 삼성물산 건설 현장 에서 50대 노동자가 지게차에 치여 숨졌습니다.숨진 노동자는 협력업체 소속으로 공사 현장에서 지게차 신호수로 근무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급식비가 내달부터1만 원으로기존보다 13.8% 긴급 인상됩니다. 부실급식과 조리병 혹사 문제의 대안으로 떠오른 민간위탁 시범사업을 육군 훈련소 등 교육 훈련기관 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어젯밤 충남 서산에서 자전거 라이딩을 하던 남성 2명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가해 운전자는 구호조치도 없이 도주하다 다른 차량을 들이받는 2차 사고까지 냈습니다. 



2021년 6월 4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대구시 3000만명분 화이자백신 사기당할 뻔? → 민간단체 통해 화이자 백신 공동개발사인 바이오테크의 구매 제안 받아. 정부 ‘정품 아니다’ 도입 않기로 결론. 화이자는 ‘실물로 보지 않아 애매하다’면서도 각국 중앙 정부와 세계기구에만 백신을 공급하고 제3의 단체에는 판매·유통을 승인한 적이 없다‘고 답변.(한국)

2. 대법원, 통유리 건물 반사광, 주민 피해 인정 → 네이버 사옥 반사광 소송 10년 전쟁. 주민 패소 판결한 서울고법에 다시 판결하라 돌려보내. 유사분쟁 사례 될 듯. 주민들, 2013년 1심 판결 당시 배상금인 가구당 1600만∼1700만 이상 배상 받을 듯.(동아)▼

3. ‘THE 2021 아시아 대학평가’ → 중국 독주. 100위안에 중국은 31개大(2013년 11개), 한국12개(2013년 14개), 일본은 11개(2013년 22개). 한, 일은 오히려 줄어. 중국, 상위권 소수 대학에 집중 투자 전략.(매경)

4. 코로나로 가계매출 90% 감소했다면 → 임대차 해지 가능. 법원, 계약서에 ‘불가항력적 사유로 인한 계약해지’ 조항 있다면 계약해지 사유 된다’ 판결. 3년 계약이지만 1년만에 해지 요구한 임차인 손들어 줘.(헤럴드경제)

5. 미국의 코로나 → 18세 이상 성인 52%가량이 백신 2차까지 접종 완료. 하루 확진자 2만명, 1월초 30만 명에 비하면 극반전.(헤럴드경제) *미국의 누적 확진자가 인구의 10%인걸 감안하면 실제적으로 60% 이상이 면역 확보. 그러나 인구당 신규 확진자 규모는 아직도 우리보다 5배 이상 많아...

6. 불법 양귀비 재배 늘어 → 양귀비재배는 최고 징역5년, 5천만원 벌금이지만, 대검찰청 예규로 50포기 미만의 경우 형사 입건 없이 압수와 계도로 끝나는 점 악용 사례 늘어.(문화)

7. ‘예쁜 쓰레기’ 거부 → 시민단체들, 화장품 용기들은 모양에만 치중해 겉모양은 예쁘지만 90%가 재활용이 어려운 ‘예쁜 쓰레기’라며 거부 캠페인.(경향)

8. 검정고시 동문 200만명... 이재명, 정세균 물밑 경쟁 → 이재명 한발 먼저, ‘곧 공개 지지 선언 나올 것’. 정 전 총리는 중학교 학력을, 이 지사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력을 검정고시로 취득했다고.(중앙)

9. 냄새로 코로나 감염자 잡아내는 ‘전자코’ → 이스라엘 연구소 후각센서 개발 발표, 1분 20초만에 감염자 식별. 감염자 71~75% 찾아내. 인체 장기마다 독특한 냄새 분자를 뿜어내는 원리 이용, 코 안쪽 냄새 분석.(동아)

10. ‘개’와 ‘강아지’ → 최근 다 큰 개를 강아지로 말하는 최근 추세. 조만간 강아지가 개를 밀어내게 될지도 모를 일... 실제 고양이도 고양이 새끼를 뜻하는 말이 었고 돼지도 돼지의 새끼를 뜻하는 말이었다.(한국, 우리말 톺아보기)



2021년 6월 4일 금요일 부동산 뉴스

■홍남기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연내 2000가구 추가할 것"
-부동산 점검 관계장관회의
-"종부세·양도세 개편 논의
-당정, 조속히 결론내겠다"

■강남3구가 전셋값 더 끌어올렸다
-서울 101주째 오름세
-재건축 이주 시작된 서초
-한주만 0.26% 올라
-전월세 공급물량 줄어든데다 신고제 여파로 가격 오를듯

■전문가 98% "전셋값 더 오른다…3년후에나 안정 될것"
-부동산 전문가 51명 설문
-"2~3년후에나 안정될 것
-세금 부담, 임차인에 전가"
-文앞 與 초선들 ‘조국·부동산’ 쓴소리 한 마디 없었다
-‘더민초’ 68명 靑서 회동

■"지자체장 신고한 아파트값 실거래가의 54%에 불과"
-경기·인천 지역 41개 지자체장 총 재산 405억원으로, 1인당 평균 금액 9억9000만원
-엄태준 이천시장 53억8000만원 가장 많아, 용인시장(29억3000만원), 김상돈 의왕시장(27억7000만원)

■내년 8월, 세입자엔 공포의 시간…"갱신청구권 끝나면 전셋값 폭등"
-서울 전월세 시장 어디로…전문가 51人 설문
-"신규공급 안되고 세금 오르면 집주인들 전월세 가격 올려 결국 매매가도 상승할 것"
-응답자 84% 집값 과열 예측, `전세의 월세화` 가속 전망

■월세 비율 1년 새 5%P 늘어
-“조국사태 물어볼 이유 못느껴”
-부동산도 변죽만 울리는 문답
-재정확장 등 정책적 제언 다수
-文대통령은 내부적 단합 강조, 간담회 뒤 일대일 기념 촬영

■소문 퍼지자 2억 '껑충'…집값 급등에 계약 깬 의왕 집주인들
-의왕·인덕원역 정차 기대
-"집값 더 오를 것" 매물 사라져 인덕원푸르지오 84㎡ 15억 돌파
-월곳~판교 복선전철 등도 호재 올들어 경기도 집값 상승률 1위
-"공식 발표前 추격매수 주의를"

■"농지 규제 전에 막차 타자"…LH사태 터진후, 논·밭 거래 44.7% 급증
-3월 농지 거래량 8429만4000㎡
-2006년 3월이후 15년만에 최대

■징벌적 과세가 국가 경쟁력 발목…세원 넓히고 세율 낮춰라
-G7국가 대부분 법인세 단일세율
-한국은 4단계 누진세율 적용
-선진국처럼 단일세율 바람직
-최대 60% 상속세율 기업에 부담
-세율 낮춰 재산 상속 쉽게 해야
-1주택자엔 종부세 면제 필요

■서울 집값 다시 들썩…1년 만에 최고 상승
-노원구 재건축 단지 '고공 행진'
-강남發 전셋값 상승폭도 확대

■"지금 집 사려면 신고가에 잡아야"…서울 집값이 심상찮다
-서울 집값 다시 들썩…1년 만에 최고 상승
-이번주 0.11% 올라…전셋값도 '꿈틀'
-"서울 집값 안떨어진다" 재건축·신축 불문 신고가 행진
- 전세매물까지 품귀…반포 전용 84㎡ 전세 25억 넘어

■임대사업자 덕에…'홍남기식 위로금' 피했다
-집 매각 미리 양해 받았지만 세입자 변심에 소송 직전까지
-결국 임대사업자 싼매물 구해 세입자 퇴거 후 새주인 입주
-홍남기와 달리 위로금 안줘, "與 임대사업자 폐지 난센스"

■서울 중소형 아파트 10억 코앞…2년간 48% 껑충
-서민 수요 많은 평형인데
-집값 상승률은 제일 높아
-경기도는 처음 5억원 돌파



2021년 6월 4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차기 대선 가상 양자대결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여권의 이재명 경기지사에 오차범위보다 큰 폭으로 앞섰다는 결과가 나왔음. 3일 매일경제와 MBN이 알앤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이 지사와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43.8% 대 34.1%로 앞섰음.

2. '로켓배송'으로 유명한 쿠팡이 해외 진출의 첫 발을 내딛었음. 해외 첫 공략지는 세계 4위 규모의 전자상거래 시장인 일본. 일본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이달 1일 일본 도쿄 나카노부 지역에서 배달 서비스를 시작. 사실상 일본 시장을 테스트해보는 시범서비스로 나카노부 지역 외에는 아직 배달이 되지 않지만 지난 3월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후 쿠팡의 첫 해외 진출이어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음.

3. 부동산 전문가의 대부분이 향후 서울 전셋값이 더 오를 것이라고 전망. 3일 매일경제신문이 부동산 전문가 51명을 대상으로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한 임차인들의 임대차계약이 만료된 후 새로 맺을 전세계약의 가격 전망을 조사한 결과, 51명 중 50명(98%)이 전세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전망. 전셋값이 내리거나 기존 계약과 비슷할 것이라고 전망한 응답자는 1명(2%)에 그침.

4.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코로나19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취했던 조치를 정상화하는 수순에 들어갔음. 시중에 풀었던 돈을 죄는 '테이퍼링'(유동성 공급 축소)이 사실상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옴. 2일(현지시간) 연준은 지난해 유동성 공급 차원에서 매수한 회사채와 상장지수펀드(ETF)의 매각을 곧 시작한다고 밝힘.

5. 코스피가 외국인투자자와 연기금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신고가 문턱까지 치솟았음. 최근 들어 조정을 거쳤던 반도체와 배터리 등 주도주가 반등한 결과.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0.72% 올라 3247.43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음. 코스피는 지난달 10일 3249.30을 기록하며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음.

6. 더불어민주당이 올해 하반기 코로나19 회복 국면에서 내수 활성화를 위해 보편적 재난지원금, 선별적 피해소상공인 금융지원, 손실보상 법제화를 추진. 여당은 이같은 정책 3종 세트의 동시 집행 필요성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



2021년 6월 4일 금요일 JTBC 아침 뉴스

1. 신규 확진자 700명 안팎 달할 듯
오늘(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700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대구는 어제 하루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많은 7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구시는 내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올리고 식당과 카페 등의 영업시간을 밤 9시까지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2. 미 백신 물량 2500만회분 우선 공유
미국이 백신 2500만 회분을 어느 나라에 제공할지 계획을 밝혔습니다. 1900만 회분이 취약 국가들로 가고, 그 나머지 물량을 공유할 국가로 한국이 언급됐습니다.

3. '부사관 성추행' 추가 가해자 의혹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공군 여성 부사관을 성추행한 혐의로 장모 중사가 구속된 가운데 가해자가 더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유족 측은 숨진 피해자 직속 상관이자, 사건을 알리지 말라고 회유했던 선임 부사관 등의 성추행이 두 차례 더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4. 이용구 사표 수리…'폭행' 기소 검토
택시기사 폭행한 혐의의 이용구 법무부 전 차관 사표가 수리돼서 오늘 자로 면직됐습니다. 합의금이 블랙박스 영상 삭제의 대가가 아니었다며 이 전 차관이 입장을 낸 가운데, 검찰은 특가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이 전 차관을 기소할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5. '불법 도박' 전 야구선수 윤성환 구속
전 프로야구 삼성의 윤성환 선수가 5억 원대 불법 도박을 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일각에서는 윤성환 선수가 승부 조작에도 연루됐을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6. '가상화폐 입방정' 머스크 평판 최저
가상화폐와 관련해 잇따라 다른 입장을 내면서 시장을 흔들어놨던 테슬라 CEO 머스크에 대해 트위터에서의 평판 지수가 최저치로 나왔습니다. 테슬라의 비트코인 결제를 중단하겠다고 한 이후 부정적인 트윗이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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