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3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오늘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며 때 이른여름 더위가 한풀 꺾이겠습니다.강원 남부와 충북 북부 등에는 오후한때 천둥과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리겠 습니다

■공군 여 부사관사망 사건과 관련해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된 공군 중사가 군검찰에 구속됐습니다.이제 수사는 공군 내 조직적인 회유나 사건 은폐 의혹 등 2차 가해와 부실 대응 문제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대통령과 오찬 간담회를 한 4대 그룹 대표들이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사면을 에둘러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국민 의견을 들어보겠다고 했던 문 대통령은 이번엔 국민들도공감하는부분이 많다고 답했습니다

■더불어 민주당은 야권 유력 대권 주자로 부상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처가관련 의혹에 결백을 주장 하는 데 대해 "윤석열식 정의냐"며 맹공을퍼부었습니다. 

■더불어당과 국토 교통부는 한국 토지주택 공사혁신안 논의를 위한 당정 협의에서LH의 사업규모를 절반 으로 축소하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아울러 현재 9천여 명에 달하는LH 임직원 규모를최대 30% 줄이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가'조국 사태'로 불거진 공정성 논란을 공식 사과하면서 윤석열 전총장 가족비리도 같은 잣대로 수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은 국민의힘 의원들과 잇 따라 만나면서 본격 정치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김오수 검찰총장이 오늘 다시만나 검찰 고위간부 인사방안을 논의합니다. 구체적인 협의가 마무리되면 이르면 이번 주 검사장급 이상 승진·전보 인사가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만 60세 이상 고령층의 백신 접종 예약이 오늘 마감됩니다.정부는 예약 마감이후 잔여 물량에 대해서도 60세이상에게 우선 접종 기회를 주기로 했습니다. 

■미국 존슨 앤드 존슨 베이비 파우더를사용했다 암에 걸렸다고 주장한 22명에 2조 원이 넘는 거액을 배상 하라는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하면서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 습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 부터 오후 6시 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양성 판정을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58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잔여 백신'이 주로 60 세 이상에게 배정된다.60세 미만이 맞을수있는 백신은 의료 기관별로 많아야 하루 5∼7명분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이 본격화 되면서 타이레놀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대한약사회는 '아세트 아미노펜' 성분이 든 다른 약도 가능하다고 안내했습니다

■우려 했던 물가 상승이 현실화됐 습니다.지난달 소비자물가가 9년 1개월만에최고치를 기록해 금리 인상 우려가 나옵니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조국 전 장관의 자녀 입시 비리와 관련해 공식 사과했습니다.친문 지지자들의 반발이 이어진 가운데,  조 전 장관은 자신의 회고록이 10만 부를 돌파했다며 SNS에 글을 올려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용구 법무 차관이 택시기사 폭행 뒤 1천만 원을 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이 돈이 폭행영상 삭제대가 일가능성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특별 수사 본부를 꾸린 지 3개월 만에 20명을 구속하고 529명을 검찰에 송치 했습니다. 김부겸 총리는 공직자 399명이 부동산 비리에 연루된 것에 대해사죄했습니다.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주민들이 한 달 넘게 엘리베이터를 타지 못하고 10층이 넘는 계단을 걸어다니고 있습니다. 최근 세계적인 철근 품귀 현상으로 엘리 베이터를 수리하지 못해 생긴 일입니다. 

■지난해 코로나 여파로 등교 수업에 차질을 빚으면서, 중고등학생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국·영·수 모든 과목 에서 커진 것으로 공식 확인 됐습니다. 교육부는 2학기 전면 등교를 목표로, 오는 14일 부터는 학교 밀집도 기준을 3 분의 1 에서 3분의 2로 높이기로 했습니다.



2021년 6월 3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살다 살다 예비군이 부럽다니…’ → 얀센백신 90만명분 18시간만에 예약 다 차. 주로 30대인 이들은 감염 많은 집단 아니지만 어린 자녀 많아 전염 걱정. 미뤄둔 신혼여행 기대감, 국방의무 보상 뿌듯함도 접종 동기.(경향)

2. 조선시대 ‘종기’ → 나라에서 치종청(治腫廳)이라는 ‘종기 전문기관’을 세울 정도였다. 지금이야 간단한 외과 시술로 고칠 수 있는 종기는 27명의 조선 왕 가운데 10명 이상을 죽음으로 몰고 갔다.(문화, 역사작가)

3. 올림픽 취소, 문제는 ‘돈’ → 일본 정부가 먼저 취소하면 IOC에 거액 배상금 물어야. IOC도 중계권료 1조 6000억원 날리고 위약금도 물어야 할 판. 양쪽 다 어쩔 수 없는 취소의 외부 명분 만들어야 하는 입장.(문화)

4. 현 고2부터 지방 의·약대 ‘지역인재 40%’ 의무화 입법예고 → 시행되면 지방 소재 의대·약대·간호대는 40%를 지역인재로 의무 선발. 지금은 30%, 권고 사항.(헤럴드경제)

5. 수돗물 누수 신고 포상금 → 서울시, 새는 현장 신고하면 모바일 상품권 3만원 포상. 기존 2만원에서 1만 올려. 서울 누수 10건 중 7건은 시민 신고로 발견되고 있다고.(헤럴드경제)

6. ‘새대가리’ → 영어로도 ‘새대가리(bird brain)는 머리 나쁜 사람을 놀리는 표현. 그러나 새의 뇌 공간은 인간보다 작지만, 더 많은 뉴런이 존재... 어치와 까마귀의 경우 다섯 살 아이 못지않은 이해 수준으로 난해한 퍼즐도 풀 수 있을 정도라고.(한국)

7. 급기야 물가까지 → 5월 소비자 물가 2.6% 상승, 9년 1개월 만 최대폭 상승, 2분기 물가상승률 '2%' 상회 확실시. 석유류는 2008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23.3% 상승.(아시아경제)

8. 백신 접종 후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진통제라면 어떤 진통제라도 좋아 → 식약처가 성분명(아세트아미노펜)이 아닌 특정 상품명(타이레놀)을 콕 짚는 바람에 타이레놀 품귀. 약사회, 같은 성분 70여종... 어떤 것도 좋아 캠페인.(서울)▼

9. ‘탄소 중립’(carbon neutral) → 영 옥스퍼드사전에 2006년 올해의 단어로 선정된 바 있다. 석유와 석탄 등 화석연료로 탄소를 배출한 만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탄소의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의미.(헤럴드경제)

10. 조기은퇴 → 20대의 58%, 30대의 67%는 경제적 여건만 되면 조기은퇴 하겠다., 반면 50대 이상은 조기은퇴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응답이 더 높아. 한국리서치 1,000명 조사.(한국)



2021년 6월 3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유럽과 미국의 소비자물가가 지속 상승하고 있음. 유로화를 사용하는 19개국인 유로존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동기 대비 2% 상승했다고 EU 통계당국인 유로스타트가 1일(현지시간) 발표했음.이는 4월의 1.6%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1.9%)를 뛰어넘는 수치로 올해 1월(0.9%)에 비해 불과 4개월새 상승률이 두 배 넘게 뜀

2.문재인 대통령이 2일 재계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 건의에 대해 "고충을 이해한다"며 "국민들도 공감하는 부분이 많다"고 밝힘.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삼성, 현대차, SK, LG 등 국내 4대 그룹 대표와 오찬 간담회를 하면서 "지금은 경제 상황이 이전과 다르게 가고 기업의 대담한 역할이 요구된다는 것도 잘 안다"며 이같이 말함

3.공공기관 350곳의 연간 인건비가 사상 처음 30조원을 넘어서는 등 부담이 가중되고 있지만, 한국수자원공사가 민영화시켰던 댐 관리 인력을 전면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하는 등 문재인정부의 정규직 전환은 여전히 속도를 내고 있음. 국내 공공기관 인건비는 문재인정부가 출범한 2017년 24조2000억원에서 올해 예산 기준 32조4000억원으로 8조2000억원 늘어났음

4.코로나19로 원격수업이 이뤄졌던 지난해 학생들의 학업성취도가 큰 폭 떨어진 것으로 나타남. 중상위권 비율은 줄고 기초학력 미달 학생들이 늘었음. 2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0년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평가 결과'에 따르면 2019년 9%이던 고2 수학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은 2020년 13.5%로 50% 늘어났음

5.영국의 글로벌 대학 평가기관인 THE가 2일 발표한 '2021 THE 아시아 대학 순위'에서 서울대가 국내 1위이자 6년 연속 아시아 9위를 차지함. 이어 국내에서는 KAIST와 성균관대가 아시아 13위, 14위에 각각 이름을 올리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내 톱3 자리를 유지함

6.강남언니, 바비톡과 같은 미용·의료정보 플랫폼 기업과 의료계 간 갈등이 심화하며 이들 스타트업 사업이 존폐 위기에 놓임. 최근 법률정보 서비스 플랫폼 로톡이 대한변호사협회 규정에 대해 헌법소원까지 청구한데 이어 이번에는 미용·의료정보 시장에서도 동일한 갈등이 불거진 것임. 전통산업과 신산업 사이에 갈등이 나타날 때마다 전통산업 이익단체들 목소리가 더 반영돼 신산업 싹이 말라죽고 있다는 우려가



2021년 6월 3일 목요일 헤드라인 뉴스

■모레 백신접종 100일고령층 AZ백신 예약 오늘 마감 접종률 주목
■60세미만 잔여백신 예비명단서 제외→9일까지 유예…오락가락 공지군 수송기, 美제공 얀센 100만회분 배송위해 출발…5일 도착
■코로나19 국내 현황확진 141,476 (+677)격리해제 132,068 (+605)사망 1,965 (+2)
■오늘 700명 안팎직장·학교·백화점 고리로 '일상감염' 지속
■서울 서초구 직장서 새 집단감염…교회·주점·모임서 감염 계속1주간 지역서 일평균 525명 확진…직전주보다 51명 감소

■부사관 성추행 피의자 구속'조직적 회유·은폐' 본격 수사
■"중사 사망 9일뒤 가해자 휴대전화 확보"…軍수사·대응 엉터리"공군서 부사관이 여군 다수 불법촬영"…군 "엄정 처벌할 것"
■치솟는 물가·금리·집값월급 빼고 다 올랐다
■문대통령, 오늘 민주 초선들 만남'쓴소리' 주목
■김총리, 오늘 경제 5단체 간담회…이재용 사면 언급 주목오늘 이재용 재판서 '프로젝트G' 작성자 세번째 증언

■박범계-김오수, 오늘 검찰 인사·조직개편안 협의
■김오수 "검찰 내부 조직개편안 우려 장관께 전달"사표 낸 전준철 부장검사 "정의와 약자 편에 서주길"
■이스라엘 네타냐후 시대 막 내린다반대블록 '연정' 극적 타결
■'야권 반란'에 이스라엘 최장기 집권 마감하는 네타냐후네타냐후 밀어내고 이스라엘 차기 총리 예약한 베네트는
■[당대표 후보] 홍문표 "중진 단일화는 야바위…반드시 완주"

■송영길, 조국사태 사과…"윤석열 가족 수사도 같은 잣대로"
■오늘 문이과 통합 첫 수능 모의평가…국어·수학 선택과목 도입
■전국민 재난지원금 반대하는 기재부…당정 갈등 예고
■서울 중소형 아파트값 2년새 3억원 뛰었다…10억원 '눈앞'
■정부, 646건 부동산투기 수사…20명 구속·529명 검찰 송치

■"비자 발급해달라"…유승준 소송 첫 재판 오늘 열려
■전국 흐리고 비…강원남부 등 일부 지역 천둥·번개
■[차이나통통] 인구 감소보다 무서운 '자포자기 탕핑족'
■미 최대 가상화페거래소에 오른 도지코인, 20%↑…0.4달러 넘겨
■이용구 '증거인멸 교사' 적용 검토…택시기사 입건

■민주, 장모 의혹 일축에 "윤석열식 정의·내수남공" 맹공
■당정, LH 사업규모 50% 축소 공감대…'지주사 전환' 불발
■헌재 "'주거침입+강제추행+상해' 미수범도 중형 합헌"
■현대차 노조지부장 "정년연장은 시대적 요구…성과급 배분 필요"
■"더 내라, 못 낸다"…유료방송 수익배분 두고 전방위 갈등

■일본 수출규제 2년…소재·부품 대일 무역의존도 역대 최저
■"수서고속철-코레일 분리로 중복거래 비용 심각…철도통합 필요"
■항공업계 유급휴직 지원 종료 위기…LCC, 무급휴직 준비
■코로나19로 비대면 학습 회원 수 '쑥'…에듀테크 확산
■외환보유액 4천565억달러…또 역대 '최대'

■업비트에 한 번 접속하면 평균 22분 사용했다
■경찰, '마지막 단서' 故손정민 신발 찾기에 수사력 집중
■셔먼 "미 대북특별대표 임명, 北과 대화할 준비됐다는 신호"
■전두환 민사재판서 계엄군 증인석 선다…'장갑차 사망' 규명
■한경연 "한국, 노동관계법 위반시 G5에 비해 과도한 처벌"

■미 연준 "구인난·원자재 비용 상승에 물가압력 더 커져"
■'신인왕 후보' 이의리, 5이닝 1실점…한화 상대로만 시즌 2승
■윔블던 준우승 앤더슨 꺾은 권순우 "브레이크 한 번만 하자"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보이밴드'…확고해진 'BTS 브랜드'
■마마무 "첫 발라드 앨범…우리의 과거·현재·다가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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