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16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 광복절 휴일이었던 어젯밤 9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 1,66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시간 집계치 기준으로 전날보다 2만여 명 늘었지만, 평일이었던 1주일 전과 비교하면 6만여 명 줄었습니다. 자정까지 추가된 확진자를 감안하면 오늘 발표될 전체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날 전망입니다. 

● 현재 한국은 물론 지구촌에 유행 중인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도록 모더나가 개발한 백신 사용을 영국 정부가 세계 최초로 공식 승인했습니다. 새 백신은 오미크론 변이는 물론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에도 대응하는 이른바 '2가 백신'으로 코로나19 백신 2세대의 막이 열렸다는 평가입니다. 

● 이번 주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을 앞두고 MBC가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28.6%, '못한다'는 부정 평가는 66%로 부정 평가가 2배 이상 높게 나왔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론 '매우 잘하고 있다' 9.9%, '잘하는 편이다' 18.7% '잘못하는 편이다' 22.2%, '매우 잘못하고 있다' 43.8%로 나타나 '매우 잘못한다'는 답변만 40%를 넘었습니다. 

● 최근 비상대책위 체제로 전환한 국민의힘. 이런 위기 상황을 가져온 가장 큰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물었습니다. 이른바 '윤핵관'으로 불리는 대통령의 측근이라는 응답이 35.5%로 가장 많았고, 윤석열 대통령이 28.6%, 이준석 당 대표가 22.5%였습니다. 

● 정부 여당이 펼치고 있는 주요 정책들에 대한 평가도 물었습니다. 법무부가 검찰 수사권을 확대하는 시행령을 발표한 데 대해선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중요 범죄를 구체적으로 규정한 것으로, 적절하다는 응답이 33.9%, 사실상 국회의 입법 취지를 무력화시키는 것으로, 부적절하다는 응답이 55.7%로 부적절하다는 답변이 20%포인트 넘게 앞섰습니다. 

● 지난 2019년 탈북 어민 북송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에 대해 북송 과정에 의혹이 있으므로 검찰 수사에 문제가 없다는 의견이 42%, 문재인 정부에 대한 보복성 수사로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이 46.8%로 오차 범위 안으로 나타났습니다. 

● 법인세와 소득세 등의 세율을 낮추는 세제개편안에 대해선, '소비촉진과 기업활성화에 도움이 되므로 찬성한다'가 42%, '부자와 기업 중심의 감세에 반대한다'는 의견이 51.3%로 반대가 앞섰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8·15 경축사를 통해 북한 비핵화 로드맵, 이른바 '담대한 구상'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밝혔습니다. 일본이 힘을 합쳐야 하는 이웃이라며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을 계승하겠다고 말했지만, 기시다 총리는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보냈고 현직 각료들도 잇따라 참배했습니다.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이르면 오늘 비대위원 인선을 마무리하고 공식 출범할 예정인 가운데 이준석 대표가 법원에 낸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은 내일 첫 심문을 합니다. 민주당에서 당 대표 선거에 출마했던 강훈식 의원이 중도 사퇴하면서 이재명 후보의 독주체제가 굳어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 고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의 수사 무마 의혹의 증거였던 녹음파일을 조작한 혐의를 받는 변호사가 구속됐습니다. 변호사 A씨는 전익수 공군 법무실장이 관련 녹음파일을 조작해 군인권센터에 전달한 혐의를 받습니다. 특검팀은 군 수사 당시 공보 담당자였던 공군본부 공보정훈실 장교 A씨에 대해서도 사자명예훼손과 공무상비밀누설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상태입니다. 

● 시중 은행에서 환전한 달러 가운데 100달러짜리 위조지폐가 무더기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해외여행 후 남은 달러를 환전하려다가 낭패를 겪은 전직 경찰관은 은행 직원의 범행을 의심하며 고소장을 냈습니다. 여행 중 누군가로부터 100달러 지폐를 받았거나 교환한 사실이 없다며 은행에서 위조지폐를 지급했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 국토교통부가 오늘 주택공급계획을 발표하면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반지하 주거 대책을 포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체적으로 반지하 거주자들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보증금을 지원하고, 피해 주택 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지난 6월 신규 가계대출 가운데 은행권 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6%까지 올랐습니다. 1년 만에 2.25%포인트나 치솟은 건데, 6%대를 기록한 건 8년 10개월 만입니다. 같은 기간 1.31%포인트 오른 전체 가계대출 금리와 비교해도 훨씬 크게 상승했습니다. 금리가 오르자 은행권 신용대출 잔액은 눈에 띄게 줄고 있습니다. 

● 어제 오후 항공편으로 도착한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 공동 이사장이 오늘 오전 김진표 국회의장과 환담한 뒤 곧이어 국회에서 연설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게이츠 이사장은 연설에서 코로나19 등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한 국제 공조의 중요성과 한국이 발휘할 수 있는 리더십 등을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람이 전국 평균보다 훨씬 많은 제주도가 불명예를 벗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에는 430억 원을 들여 스마트 신호체계와 교통안전 시스템이 도입되고 또, 보행자 우선 도로 확대, 무단횡단을 막는 펜스 설치, 고령자 보행자동감지 시스템 설치 등에도 600억 원이 투입됩니다. 렌터카 등 사업용 차량에는 충돌이 예상될 때 자동으로 속도를 줄여주는 안전장치 설치가 의무화됩니다. 

● 가수 송가인 씨를 비롯한 국악계가 교육부는 음악 교과서에서 국악을 축소하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전국국악교육자협의회는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가 국악 교육에 대한 비중을 유지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지 않고 2022년 개정 음악 교육과정에서 국악을 배제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 지난달 진행된 국민 제안 온라인 찬반 투표에서 '대형 마트 의무 휴업 폐지'가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이후 의무휴업 폐지에 반대하는 소상공인 단체와 마트 노조의 반발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국민 여론과 당사자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고 했지만, 대안 없이 갈등만 부추긴 것 아니냐는 비판이 거셉니다. 

● 서울대 이태우 교수 연구팀이 '신축성 인공신경'을 활용해 신경이 마비된 쥐가 공을 차고, 러닝머신 위에서 걷고 뛰도록 하는 데 성공했는데요. 이번의 연구 성과가 단기적으로는 살아있는 신경의 손상을 막고 추후 루게릭병이나 파킨슨병 등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의 게임체인저로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 전세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20, 30대가 은행에서 빌린 돈이 100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4월 말 기준, 2,30대가 은행에서 빌린 전세대출 잔액은 96조3천여억 원으로 해마다 20조 원가량씩 가파르게 늘고 있는데요. 빚을 내지 않고선 전셋집을 구하지 못하게 된 젊은층의 팍팍한 현실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추석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농산물 가격 오름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7월 물가를 보면 상추는 한 달 새 2배 넘게 올랐고, 시금치, 오이, 열무 등 안 오른 게 없을 정도입니다. 전체 채솟값이 한 달 전보다 17% 뛰었는데요. 이런 가운데 최근 수도권과 강원, 충청 지역에 폭우 피해까지 겹쳐 당분간 채솟값이 진정되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 밤사이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충청과 전북에 강한 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북 북부에는 시간당 50mm가 넘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고 있어 침수 피해가 우려됩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호남과 경남 남해안에 최고 150mm 이상의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022년 8월 16일 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상하이 등 대도시 봉쇄를 푼 뒤 경기 침체에서 벗어나는 듯했던 중국 경제가 7월 다시 부진한 모습. 수개월간 이어진 상하이 경제 봉쇄의 후유증을 완전히 털어내지 못한데다 중앙정부의 '제로 코로나' 정책이 전면적 경제정상화를 가로막는 것으로 해석. 경기침체 우려에 인민은행은 이날 7개월 만에 기준 금리 선행지표 역할을 하는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대출 금리를 전격 인하. 중국 국가통계국은 15일 7월 중국 산업생산이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고 밝혔음.

2. 대기업은 협력업체들의 ESG경영(환경·책임·투명경영)을 유도해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국내 경영학자들의 설문조사 결과가 나옴. 매일경제신문과 한국경영학회가 한국경영학회 회원 347명을 대상으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긍정평가(매우 잘한다·잘한다)한 답변은 대기업·중소기업이 각각 26.8%(83명)·11.2%(39명)를 차지. 부정평가(못한다·매우 못한다)한 답변은 각각 34%(118명)· 60.5%(210명)로 조사. 경영학자들은 대기업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주장.

3.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첫 광복절 경축사에서 국정철학으로 '자유'를 재차 강조. 북한의 실질적 비핵화시 실행될 대규모 대북협력 프로젝트인 '담대한 구상'의 구체적 요소들도 제시. 15일 윤 대통령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 경축사에서 "자유,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함께 연대하여 세계 평화와 번영에 책임있게 기여하는 것이야말로 독립운동에 헌신하신 분들의 뜻을 이어가고 지키는 것"이라고 밝혔음. 이어 "앞으로의 시대적 사명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한 국가들이 연대하여 세계시민의 자유와 평화, 그리고 번영을 이뤄내는 것"이라고 강조

4.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이 기증한 소장품을 제23회 세계지식포럼에서 만날 기회가 마련됨. 세계지식포럼 사무국은 오는 9월 17~21일 서울신라호텔 3층 라일락·마로니에홀 전시관에서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산책>'을 개최. 영남과 호남 지역에 기증된 소장품을 서울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 관람료는 무료지만 티켓을 사전예약. 일반 관람객은 오는 22일(월)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티켓에서 티켓 사전예약이 가능. 세계지식포럼 등록자들은 별도 예약이 없이 관람.

5. 정부가 내년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대대적 긴축을 추진하자 예산 배분을 담당하는 기획재정부의 힘이 더욱 세짐. 15일 관가에 따르면 제주도는 최근 도 본청과 제주시, 서귀포시 등에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국비를 타내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되니 도 차원에서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달라는 공문을 보냄. 내용에는 '역대 최대 수준의 지출 구조조정'이나 '고강도 허리띠 졸라매기'와 같은 발언이 공개적으로 명기돼 비상. 공공기관이나 지자체의 예산 구애작업도 노골화. 코로나19로 대면 회의가 어려웠던 2020년과 2021년 기재부가 있는 정부세종청사는 다소 한가하게 느껴질 정도였지만 올해는 예산실 담당자를 위한 외부 방문객으로 '문전성시'




2022년 8월 16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1. 국토부 '250만+α' 공급계획에 '반지하 대책' 담긴다
​2. 한총리, 폭우 가능성에 "침수우려 지역 점검강화" 긴급지시
​3. '故 이예람 명예훼손·수사상황 유출' 공군 공보장교 영장
​4. '천정부지' 세계 인플레, 7월에 둔화 조짐…마침내 정점 찍었나
​5. 2만여명 세종대로서 광복절 집회…광화문광장까지 진입

6. 위중증 521명, 한달새 8배로 '급증'…신규확진 6만2078명
​7. 대출 진정됐다지만…'금융위기 뇌관' 다중채무자 비중 '최고’
​8. 금리 인상·집값 하락 우려에 아파트 '원정매입'도 줄었다
​9. 경찰국 파동 속 출범한 윤희근호…수사 능력·조직 안정 시험대
​10. '노란 민방위복' 바뀐다…이상민 장관 입은 남색점퍼 눈길

11. '을지프리덤실드' 사전 위기관리연습 시작
​12. 주택 등 1만건 피해…충남서 여의도 3.8배 면적 농작물 침수
​13. "종군위안부 삭제하라"…전범기 나부낀 야스쿠니 신사
​14. 中, 美의원단 대만행 맞서 실전훈련…양안 다시 긴장
​15. 양홍석 변호사, 참여연대 탈퇴…"특정 정치집단 맹목 추종“

16. 이재용의 '뉴삼성'…지배구조 개편에도 속도 내나
​17. 더 가볍고 얇은데 더 넓다…삼성 갤럭시Z폴드4 써보니
​18. 빌게이츠, 국회서 '코로나 국제공조' 연설…김의장과 환담
​19. 7월 車수출액 50억달러 돌파…친환경차 확대에 역대 최고 기록
​20. SK, 빌 게이츠의 SMR 기업 테라파워에 3천억원 지분 투자

21. '인하대 성폭행 추락사' 살인죄 인정될까…견해 엇갈려
​22. 빚 줄인 공공기관, 성과급 늘려준다…이번주 경영평가 개편 발표
​23. 해외직구 구매대행업자 납세의무 검토…관세청, 연구용역 발주
​24. 2차전지 기술 빼돌려 회사차린 연구원 2심도 집행유예
​25. 졸피뎀 등 중독약물 '자살위해물건' 추가…온라인상 활용 처벌

26. '사망사고 급증' 전동킥보드…안전기준 연구 나선다
​27. 검찰, '강제 북송' 서호 전 통일부 차관 피고발인 조사
​28. 되풀이되는 조계종 '승려 집단폭행'…9년 전엔 적광스님 사건
​29. 러, 자포리자 원전 비무장화 대신 주변지역 휴전 제안
​30. 선거 앞둔 美, '트럼프 압수수색' 정치쟁점화…여야간 충돌 격화

31. 우리나라 우주기술 국제특허 출원 세계 7위…전체 4% 점유
​32. 이란, 루슈디 피습 연관 부인하면서도 "자업자득" 지적
​33. 안전자산에 쏠리는 투심 올해 개인 채권 순매수 10조 돌파 전망
​34. 알뜰폰업계, LTE 시장 점유율 2위로 '성큼' 가입자 1천만명대
​35. 정유 4사, 상반기에만 13조원 벌어 연간 최대 흑자도 이미 달성

36. 청양 폭우 피해 주민들 "서부내륙 고속도로 공사가 피해 키워“
​37. 검찰, '강제 북송' 서호 전 통일부 차관 피고발인 조사
​38. 해외직구 구매대행업자 납세의무 검토…관세청, 연구용역 발주
​39. 서울 소형 빌라 반지하 평균 전셋값 1억1천만원 넘어섰다
​40. "술 먹고 한강 들어갔다" 강물 빠진 20대 실종…수색 중
​41. 금리 인상·집값 하락 우려에 아파트 '원정매입'도 줄었다





2022년 8월 16일 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친환경차의 선전… 7월 자동차 수출 50억 달러 돌파...51억 4000만 달러… 25.3%↑...7년 7개월 만에 최고 기록 달성...친환경차 비중 6.4%P 증가
☞한달새 95% 뛴 '시金치'…추석 차례상 물가 '들썩'...“폭우로 인한 생산량감소…가격 더 오를 듯”...인플레이션에 수입산 냉동 조기값도 29.4%↑...정부, 650억 규모 ‘할인쿠폰’ 15일부터 발급해
☞LNG 품귀 앞두고…韓기업 선점 전략 빛났다...포스코인터-美 에너지기업 20년 800만t LNG 공급계약 SK E&S는 싱가포르서 직수입...러시아·호주 등 주요 생산국 천연가스 수출 제한 움직임...가격상승 본격 반영되기 전 선제적 대응으로 물량 확보
☞재정지출 졸라매는데…몸집 불리려는 국토부...인프라투자공사 설립 추진 논란...SOC 민간투자 확대 유도한다지만 산하기관 늘려 부처 영향력 키우고 간부급 인사적체 해소의도 등 지적...尹정부 재정건전화 기조에도 역행
☞한국 물가 정점도 오나…한은 베이비 스텝 나설듯...글로벌 인플레이션 진정세...채소값 폭등 등 국내 물가상승 압력 있어

《금 융》
☞IPO 한파에 공모주펀드도 꽁꽁… 반년 새 설정액 2조 증발...최근 6개월간 손실률 1.96% 기록 대어급 후보 잇단 상장철회 여파...몸값 낮춰 상장해도 '흥행 참패'...고평가 논란·증시부진도 걸림돌
☞당국 '수상한 외환거래' 제재 경고에…은행 "억울"...보름새 수상한 거래 1조이상 늘어...금감원, 대대적인 조사 예고하자 은행 "비대면 송금···막기 어렵다"
☞가상자산만 남고 달러 무더기 유출… 은행 “단순 화폐교환”...“대규모 국부 유출 아냐” 강조...제도허점 노린 환치기 가능성...한국서 가상자산 비싸게 거래...‘김치 프리미엄’ 문제도 제기
☞주담대 정부상품이 절반…시장 왜곡 우려...상반기 은행 주담대 10조원 중 주금공 정책대출이 절반 차지 '안심대출' 실행 땐 비중 더 늘어...재원 마련 위해 채권 발행하면 실세금리 올려 부담 키울 수도 민간모기지시장 위축 불 보듯
☞한 달 수익률 25.9% "쏠쏠하네"…요즘 대세로 뜬 투자처...고공행진하는 친환경 ETF...美 인플레 감축법 최근 하원도 통과 EU, 2100억유로 투입 신재생에너지 전환 글로벌 호재 쏟아져...'KODEX 美클린에너지' 한달 수익률 25.9%...국내 기업 투자하는 ETF 상품도 고수익

《기 업》
☞"위기에서 빛났다"..현대차그룹, '글로벌 판매량 3위' 우뚝...2분기 역대급 실적 쓴 현대차그룹, 르노 제쳐...완성차 업계 어려움 속 위기 대응 역량 빛나...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미래 먹거리 전기차 주력
☞알뜰폰, 가입자 늘리며 LTE 시장 2위 도약...알뜰폰업계 LTE 시장 점유율 21.8%로 SK텔레콤 37.3% 이어 두번째...이통3사의 고가 서비스에서 이탈한 소비자들이 저렴한 알뜰폰으로 이동
☞SAP “모빌리티산업 발전 위해 ‘동맹’ 구축해야”...호이바흐 SAP 부사장 기자 간담회...모빌리티산업 지속 성장 위한 얼라이언스 강조...“‘카테나X’에 120여개사 가입…한국기업과도 협업”
☞삼성디스플레이, 세계 3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2' 참가...'펄어비스'와 협력 OLED·QD-OLED 게임 체험 마케팅...디스플레이 업계 최초 '게임스컴' 참가…시장 본격 공략
☞빌 게이츠와 'SMR 동맹'…SK, 3200억원 투자...빌 게이츠가 세운 美 테라파워...소형모듈원자로 기술 선두기업...SK, 5월 협력 맺은후 첫 투자...최 회장, 1년여 검토 끝에 단행...방한 빌 게이츠, 오늘 만날 수도

《부 동 산》
☞‘깡통전세’에 악용되는 전세보증 손질 검토하기로...현재는 공시가의 150%까지 보증...일부 집주인 전세금 올리기 악용...국토부 현장 실태점검 나서...보증 제한되지 않되 보완 고심
☞"노인과 바다만 남았다"…부산 영도인구 10년새 21% 줄었다...지자체 113곳이 소멸위험..."15년전 태어난 내 손주 이후로 그동안 마을에 인구유입 끊어져"...빈집 늘어나고 인프라도 붕괴...산부인과 없고 학교도 문닫아...버스 20대 동원 잠실여고 소풍 지금은 8대로도 충분
☞중동 건설시장 큰 장 선다는데…경쟁력 저하 K건설 발만 동동...국가별 매출액 韓 5위…中 5분의 1 수준 그쳐...중동 매출비중도 확대하고 있어 경쟁 치열 전망..."정부, 금융지원정책 강화·인력 양성 확대해야"
☞12주 연속 떨어진 전세…“지금 임대차법 꼭 고쳐야 하나요?”...예고됐던 ‘8월 전세대란’은 나타나지 않아 서울 아파트 전셋값 4주연속 0.03% 하락...갱신계약 비율 절반…임대차2법 정착된듯 “이 시점에서 폐지?…긁어 부스럼 만들것”
☞물폭탄 맞은 노후주택가 "재개발 절실"… 8·16대책 예의주시...양재2동 1구역 재개발 문의 잇따라 폭우 피해 주민들 참여희망 급증..."민간 제안사업 요건 충족 어려워 도심복합 추가선정 중단될까 우려"...재개발 준비중인 창신동 지역은 8·16 공급대책에 높은 기대감..."용적률 상향·종상향 인센티브로 민간 재개발 사업 추진 가속 기대"

《사 회 유 통》
☞보수단체, 태극기·성조기 들고 광화문 집결…일대 혼잡...77주년 광복절 서울 도심 보수단체 집회...약 1만5000명~2만명 참석 "주사파 척결"...혼란 빚자 차벽으로 세종대로 구간 통제...광화문 광장에도 집결…경찰 경고 방송
☞檢 '탈북어민 북송' 서호 전 차관 소환…'윗선' 수사 본격화...15일 서호 전 통일부 차관 불러...이전 정부 첫 고위직 소환 조사...핵심 피고발인 '윗선 수사' 급물살
☞광복절 연휴 끝..이번주 재유행 정점 '분기점' 될까...휴가철에 연휴 겹치며 사회적 이동량↑...확진자 빠르지는 않지만 지속적 증가세...8월 보름간 위중증·사망자, 7월 한달 넘겨
☞서울시, 노후 공공임대 재건축해 '20만 반지하' 가구 주거상향 추진...향후 20년간 258개 공공임대주택 재건축해 물량 확보...신통기획·모아타운 후보지 공모 시 침수지역 우선 검토...특정바우처·주거급여 등 지원책 마련···주거상향 지원
☞"그냥 한숨만 나오죠" 추석 앞두고 고물가에 코로나 재유행까지...폭우·폭염 채소 가격 급등 차례상 가격 부담...전문가, 광복절 연휴와 초·중·고 개학 등 코로나19 유행 변수

《국  제》
☞펠로시 파문 열하루 만에 미 의원 또 대만행…중 “반복 도발”...에드 마키 등 상하원 의원 5명 14~15일 방문...중 “우리 결의 과소평가 말라”…전투기, 위협비행...독·영 10월 이후 대만행…중-서구 갈등 확전세
☞머스크 "中상하이 공장서 100만번째 차량 생산…누적 300만대"...트위터 통해 자축…200만번째 차량 생산 이후 약 한달만..."최근 수년간 생산량 늘었지만…대기업보단 여전히 부족"
☞FBI "기밀문건 11건 확보"…트럼프 "두달전 모두 반납"...美전직대통령 수사 파장 확산...트럼프 "퇴임前 기밀 해제" 반박...주장 뒷받침할 물증은 제공 안해
☞반성 없는 日…"관계 회복" 외치더니, 韓광복절에 야스쿠니 참배...기시다 총리, 직접 참배 안했지만 공물 봉납…내각 전·현직 관료들 줄줄이 신사 찾아가
☞中 '제로코로나' 자승자박…당대회 앞두고 3분기 성장률 먹구름...이우·하이난성 잇단 봉쇄에 "3분기 성장률 4%" 비관론도 年 5.5% 성장목표 힘들듯...부동산 침체 백약이 무효 지방정부 재정난으로 번져...10월 시진핑 3연임 앞두고 인민銀 정책금리 0.1%P 인하




2022년 8월 16일 화요일 부동산 뉴스

■안심전환대출 시행에도…"은행 수익 영향없다"
-9월 15일부터 신청 접수
-대상 주택·소득 기준 까다로워 수익성 지표 NIM 줄지 않을 듯
-2015년엔 NIM 하락으로 이어져 MBS 매입규모·보유기간은 부담
-은행보다 2금융권서 수요 많을 듯


■집값 하락세 지속되자 '원정매입'도 위축
-6월 서울 거주자 서울 외 지역 아파트 매입건수 1950건…1년 7개월만 최저 비중
-6월 서울 거주자의 경기 지역 아파트 매입 비중 15.4%


■아파트 경매 시장이 흔들린다…정말 '폭락기' 올까
-낙찰률 2008년 이후 약 13년만 최저
-경매는 선행지표…하락 장기화 전망
-가격은 전 주 0.08% 하락 낙폭 확대
-하지만 '폭락' 수준 전망은 시기상조


■연예인 빌딩 28억→450억? "꼬마빌딩 투자 주의해야"
-일부 투자 성공 사례만 부각
-최근에는 매물 나와도 안 팔려
-금리 인상기 자산 투자 주의보


■'250만호+α' 내일 발표..반지하 대책도 포함
-주택 개보수 비용·이주비용 지원 등
-종합대책, 실태조사 후 마련할 예정
-원희룡 "반지하도 사람사는 곳. 현실적 대책 마련해야"


■“전세·보험·보이스피싱 등 7대 악성사기에 총력 대응”
-경찰청, 국수본부장 단장으로 TF 운영
-‘악성사기와의 전쟁’ 윤희근 청장 취임일성 구체화
-가상자산·사이버사기 등도 포함


■"외국인 고용 늘려달라"…건설현장 '아우성'
-국토부, 실태조사·대책 검토
-외국인력 쿼터 확대여부 주목


■동탄역 인근 줍줍물량 6가구 나온다…5억차익 기대
-탄역 유림노르웨이숲 계약 취소된 주택 6가구 오는 17일부터 재공급
-△71㎡ 4억6740만원 △84A㎡ 2가구 각각 5억2110만원, 5억2590만원 △84B㎡ 2가구 각각 5억2360만원, 5억3770만원 △96㎡ 5억6600만원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도 수도권서 청약 대거 미달
-인천영종·양주옥정 2개지구
-금리인상, 대출규제 직격탄
-청약한파 갈수록 더 확산


■12주 연속 떨어진 전세…“지금 임대차법 꼭 고쳐야 하나요?”
-예고됐던 ‘8월 전세대란’은 나타나지 않아
-서울 아파트 전셋값 4주연속 0.03% 하락
-갱신계약 비율 절반…임대차2법 정착된듯
-“이 시점에서 폐지?…긁어 부스럼 만들것”


■7700만원 주고 산 아파트, 1억2000만원에 세입자 들였다
-'깡통전세' 우려에도…평택·김해 갭투자 '극성'
-도시형주택·오피스텔 거래 급증
-지방은 노후아파트 갭투자 집중


■전세대출 61%가 2030..2년새 대출잔액도 72%↑
-2030 전세자금대출자 81.6만명..작년말 대출잔액 94.1조


■경기도 구리시 재건축 사업 속도…두산 아파트 예안진 통과
-1991년 준공·434가구 두산 아파트,
-인접 한성 1차에 이어 예안진 문턱 넘어
-‘서울 옆세권’ 구리, 집값 상승률 경기도 상위권
-8호선 연장 등 호재로 정비사업 탄력 받을까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