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28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 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어젯밤27일 9시까지 전국에서 3만 4,71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전날26일 같은 시간대 확진자 수보다 2,500여명 줄었고, 일주일 전과 비교해선 5천여명 감소했습니다. 화요일 중간 집계 기준으로는 7월 5일 이후 12주만에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 중 불거진 비속어 발언 논란을 놓고 여야 충돌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그 책임을 묻겠다며 박진 외교장관에 대한 해임 건의안을 당론으로 발의했습니다. 한국기자협회 등 언론단체들은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대통령이 사태의 책임을 언론 탓으로 돌렸다며 대통령이 직접 국민에게 사과부터 하라고 요구했습니다.
● 국민의힘은 MBC 편파방송 TF를 구성하는 등 계속해서 MBC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도 본질은 비속어 논란이 아니라 동맹국 폄훼 시도라며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대통령실은 보도 경위 등을 묻는 6개 항목의 질의서도 MBC에 발송했는데, MBC는 언론 자유를 위협하는 압박으로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의 직무를 정지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 등에 대한 심문이 오늘 열립니다. 이 전 대표와 국민의힘 측의 치열한 법정 공방이 예상되면서 오늘 결론이 나오긴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 미국 고위 당국자가 한국산 전기차 차별 문제를 촉발한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관련해 한국의 우려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고, 이와 관련한 확대 대화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내일 방한하는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윤 대통령을 예방하고 비무장지대를 방문합니다.
●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장례식 참석차 일본을 방문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면담을 할 예정입니다. 지난주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를 계기로 만나 2년 9개월 만에 약식회담을 한 데 이어 6일 만에 이뤄지는 고위급 한일 회동입니다.
● 우크라이나 내 러시아 영토 편입을 위한 주민투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압도적 가결이 확실시되면서 합병 절차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는 이번 주민투표가 사기라고 규탄했고 유럽연합, EU는 투표 관련자들을 제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예비군 동원령이 내려진 러시아에서 주민들의 반발이 갈수록 격해지고 있습니다. 해외로 도망친 사람이 수십만 명에 이르는가 하면, 항의 시위도 거세 곳곳에서 충돌을 빚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하면서 체포되는 사람도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유엔은 러시아 전역에서 2천300명 이상이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 미국 소비자들의 향후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예상을 뛰어넘어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준이 공격적인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갈 거란 전망에 밤사이 뉴욕 증시에서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 어제 낮 12시 50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4층짜리 고시원 지하 1층에서 건물주인 7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 씨가 연락되지 않는다는 이웃의 말을 듣고 A 씨의 가족이 현장에서 A 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발견 당시 A 씨는 두 손이 묶여 있던 상태였습니다.
● 민주당 이재명 대표 측근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쌍방울그룹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검찰은 이 전 부지사를 고리로 이재명 대표도 쌍방울과 연관돼 있는지 살펴보며 변호사비 대납 의혹 수사를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 코로나19 유행 당시 천억 원대 공공사업을 대부분 수의계약 형태로 따낸 여행업단체 대표의 업체들이 국가에 인건비를 과다 청구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국고 횡령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음악인이면서 예능 프로그램의 단골 게스트로 활약해온 돈스파이크. 서울 노원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그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 밝혔습니다. 경찰은 먼저 체포된 마약 피의자로부터 관련 진술을 확보하고 지난 26일 밤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돈스파이크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손해보험사와 생명보험사에 대한 민원이 각각 18만건, 11만건으로 전체 금융 민원의 75%를 차지했습니다. 손해보험사의 경우 보험금 산정 및 지급 민원이 절반 가까이 차지했고, 생명보험사는 보험 모집 관련 민원이 가장 많았습니다.
● 통계개발원이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국민 삶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6년부터 큰 변화가 없던 남녀의 비만율은 2019년 33.8%에서 재작년 38.3%로 1년 새 4.5% 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비만율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는데요. 나이별로는 이삼십대의 비만율 상승이 두드러졌습니다.
●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무인 우주선을 일부러 소행성에 충돌시키는 실험이 진행됐는데 성공적이었습니다. 영화에서 봤던 소행성과의 충돌 위험으로부터 지구를 구하는 게 목적인데요. 소행성에 무인 우주선을 자율비행으로 충돌시키는 실험이 인류 최초로 이뤄진 겁니다.
● 담배에 과일이나 박하 등 다양한 향을 첨가해 쓴맛을 줄인 것을 가향 담배라고 하는데요. 이 가향 담배가 흡연을 쉽게 시작하게 만들고, 금연은 훨씬 힘들게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런 이유로 외국에서는 가향 담배를 금지하는 곳이 빠르게 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규제가 전혀 없어 국민 건강에 큰 위험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 고물가에 고금리, 고환율로 경제 상황이 갈수록 나빠지는 가운데 국민 10명 중 6명은 올 하반기 소비를 줄일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조사 결과, 하반기 소비 지출을 줄이는 이유로 물가 급등이 46.3%로 가장 높았고요. 이어 고용 소득 불확실성 확대, 채무 상환 부담 증가 순이었습니다.
● 다음 달 부산시가 그룹 방탄소년단의 콘텐츠로 가득 채워집니다. 소속사는 방탄소년단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를 전후로 도시 전체를 잇는 일명 더 시티 프로젝트를 펼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 기간 부산에선 방탄소년단의 전시회를 비롯해 쇼핑 축제, 레이져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2022년 9월 28일 수요일 모닝 뉴스
1. 尹, 현대아울렛 화재현장 방문… "원인 정확히 분석해 재발 방지“
2. '손흥민 머리 쓴' 벤투호, 카메룬 제압…9월 모의고사서 1승1무
3. 검찰, '10억대 수수' 前민주당 사무부총장 구속영장
4. '거액연봉·억대연금' 조규홍에 "국민 눈높이 맞나" "위법없어“
5. 교육장관 후보자에 이주호 前장관 유력 검토
6. 여성, 연애·결혼·출산의향 남성보다 낮아…비연애 상태에 만족
7. 작년 한국인 사망원인 1위, 10∼30대는 자살·40대부터는 암
8. 주가 오르고 강달러 '주춤'… 금융시장 불안 일단 진정
9. 미·러 강대강 대치…핵전쟁에 한발 다가선 우크라전
10. 인류 첫 지구방어 실험… 1천100만㎞밖서 160m 소행성 충돌
11. 검찰 "이화영, 2019년 쌍방울-북측 경협 체결 동석…핵심 역할“
12. 통일부, '김정은 딸 행사등장' 보도에 "그렇게 공개할까 의구심“
13. [날씨] 전국 구름 많음…낮밤 기온차 커
14. 5·18 행불자 또 나올까… 수상쩍었던 유골 매장 모습
15. 김승겸 "北 도발에 단호 대응"… 연합사령관 "확장억제력 과시“
16. 산은, 대우조선 헐값매각 논란 반박…"지분 남아있어“
17. 검 "방통위, TV조선 재승인막으려 해"…심사위원 "사실무근“
18. '만나주지 않아서, 좋아해서'… 끊이지 않는 스토킹 범죄
19. '금리급등 충격 줄이자'…은행권 취약계층 대출금리 낮춰
20. 추경호 "복합위기 상당기간 지속…내년 상반기까진 긴장해야“
21. 러-독 해저가스관 3개서 연이어 가스 누출…"파괴공작 가능성“
22. 신림동 70대 고시원 건물주 숨진채 발견…경찰, 타살 정황 수사
23. 제주 4·3 희생자 보상 심의 보류…첫 보상금 지급 연기
24. "메타버스 서울은 시민이 만드는 세상…디지털 약자 포용“
25. 여직원 빨래·밥짓기…동남원 새마을금고 노동관계법 위반 확인
26. 자영업·중기 '코로나 대출', 또 만기 3년 연장· 상환 1년 유예
27. 코로나 시대, 살찌고 부정적 정서 늘었다…10명 중 4명 '비만’
28. '벌떼입찰' 개발로 시행사 주식 200배↑, 사주 자녀가 이득 챙겨
29. 英 찰스3세 새 문장 공개…얼굴 새긴 지폐는 내후년 유통
30. 32배 빨라진 국가슈퍼컴퓨터, 2024년 가동 시작
31. 테라·루나 사태 권도형, 인터폴 적색수배에 "숨은 것 아니야“
32. 교황 만나러 갔던 종교지도자 3명 코로나 확진…일정 차질
33. "나 왜 찾냐" 공중전화로 경찰에 따지다 붙잡힌 방화범
34. 광주경찰 '불법 전세대출' 주범·가담자 84명 검거
35. 광주서 중학생이 교실 흉기 난동…동급생 2명 정신적 충격 호소
36. "북한-중국 국경 3년째 봉쇄… 큰손들 떠나 줄도산“
37. 경찰 "울산서 발견 시신, 태풍 때 실종 포항 주민으로 확인“
38. 건물 수용사업 지연 알리지 않은 지자체…주민은 빚더미에
39. 포항지진 촉발로 수사받는 기관이 사후 안전관리 담당하나
40. 시정질문에 포함된 부산교육청 이전 계획, 사전 유출 논란
41. 검, 방통위 압수영장에 "TV조선 재승인 막으려 점수 수정“
42. 군 동료 금품 빼앗고 극단 선택 몰아간 20대들 항소심도 중형
43. "단풍철 산행의 계절…대피소 숙박 시 침낭 준비하세요“
44. 경찰, '하이트진로 본사 점거' 화물연대 간부 등 10여명 소환
45. "모든 게 다 탔다" 감식반이 전한 현대아울렛 화재참사 현장
46. 금연구역서 담배피우던 20대, 70대 단속 공무원에 발길질
47. 열차역 물품보관함서 물 뚝뚝… 갇혀 있던 강아지 구조
48. 여성전용고시원 알몸으로 침입한 20대남성 구속
49. 홍천서 둔기로 아내 폭행하고 달아난 60대 충북서 붙잡혀
50. 여친에 2분 간격 10시간 전화해 스토킹…결국 살인미수
2022년 9월 28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10년 전엔 없었지만 최근 사망 원인 10위권에 오른 두 질병 → 알츠하이머, 패혈증. 10여 년 전 한국인 사망 원인 10위권에서 볼 수 없던 질병이지만 지난해엔 각 7, 9위. 5위권 밖이던 폐렴은 암, 심장질환에 이어 3위로. 모두 노인성 질병으로 고령화가 주요인.(한국)▼
2. ‘딥 임팩트 실험’ 일단 성공 → 1100만km 떨어진 야구장만 한 소행성에 NASA 쏜 위성 충돌 성공. 소행성 충돌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한 최초 실험 일단 성공. 소행성 궤도가 변경 변경 되었는지 결과 확인은 수주일 걸려.(경향 외)
3. 우리나라 인구 지난 60년 동안 2배 증가 → 1960년 인구 2501만. 2020년 5184만 최고 정점 기록. 50년 뒤인 2070년 3766만 예상.(아시아경제)
4. 러-우크라 전쟁이 낳은 또 하나의 환경 재앙 → 러 서부 유전지대에서는 최근 수출중단, 경제 봉쇄로 남아도는 천연가스 434만㎥, 145억원어치가 매일 소각되고 있다.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막대하다. 과학자들이 북극의 빙하를 녹일 수 있다고 우려할 정도다.(중앙)
5. 무역 적자를 넘어 수출 감소로? → 올 4월 이후 6달째 연속 무역수지 적자. 그래도 그동안은 수출이 증가하는 가운데 수입이 더 큰 폭으로 늘어 발생한 적자였자만 9월 이후 수출 절대액이 감소할 가능성...(헤럴드경제)
6. ‘지난 16년간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280조 예산을 쏟아부었지만 올해 2분기 출산율은 0.75명으로 급락’? → 윤 대통령, ‘표퓰리즘 아닌 과학적 접근 필요’ 강조.(문화) *280조를 16세 이하 인구 800만여명으로 나누면 1인당 3650만원씩 예산을 썼다는 얘긴데...
7. 러시아 징집 저항 확산 → 러시아 독립매체 보도, 전국 54개 징집센터 불타고 국외로 빠져나간 남성 26만 1000명... 러 정부 국경 폐쇄 검토설도.(문화 외)
8. 굿바이 디젤... 현대 싼타페 내년부터 디젤 모델 생산 중단 → 친환경 정책, 경유, 바이오디젤 가격 상승에 퇴출. 세계 판매량 3위 현대의 결정이 세계 자동차 시장 영향 줄 것.(매경)
9. 지난해 자살사망자 1만 3352명 → 전체 사망자의 4.2%. 전년보다 157명(1.2%) 증가. 사망 순위 5위. 10만명당 자살률 26명, 남성(35.9명)이 여성(16.2명)보다 2.2배 높아.(중앙)
10. 이름의 ‘항렬자’ → 조선 후기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항렬자는 부모와 자식이 서로 오행적으로 충돌하지 않고 상생관계가 되도록 만든다는 의미이다. 아버지의 항렬에 수(水) 자가 들어가면 아들 항렬에는 목(木)을 넣고, 손자의 이름에는 화(火)를 넣는 식이다. 흥미롭게도 세도가인 안동 김씨들은 18세기말 19세기 초부터 항렬자를 사용했지만 조선의 왕실은 고종 이후부터 오행에 따라 이름을 지었다.(경향, 전문가 칼럼)
2022년 9월 28일 수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달러당 원화값이 연저점을 돌파해 1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곤두박질 친 가운데 주요 기업들이 잇달아 비상경영에 돌입. 주가가 폭락하고 인플레이션 심화, 경기침체 우려 확산 등으로 '퍼펙트 스톰'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면서 국내외 시장에 대한 기존 투자계획을 보류하거나 철회하는 기업들까지 늘고 있음. 27일 산업계에 따르면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6일 이사회를 열고 3600억원 규모의 상압증류공정(CDU), 감압증류공정(VDU) 신규 투자를 중단하기로 함.
2. 친환경차를 찾는 소비자 증가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경유가격 영향으로 디젤차량의 입지가 날로 좁아지고 있음. 27일 완성차 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차는 2023년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싼타페 5세대 차량 구성에서 디젤을 제외. 디젤 모델을 찾는 소비자가 급속히 줄자 가솔린과 하이브리드(가솔린과 배터리엔진 접목) 모델만을 내놓는 것.
3.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 만기가 최대 3년 연장되고, 원리금 상환은 내년 9월까지 1년 유예됨. 금융위원회는 정부와 금융권이 이달 말 종료 예정이었던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지원을 계속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힘. 이 조치는 지난 2020년 4월부터 6개월마다 연장됐고, 이번이 다섯 번째 연장인 동시에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이후 첫 번째 조치임.
4.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27일 "한국 전기차 생산이 미국 내에서 시작되기 전까지 과도기간에 대한 한국 측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한국 측과의 긴밀한 협의 하에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힘.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일본 도쿄 오쿠라호텔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미 양자회담을 갖고 이 같이 밝힘.
5. 우주로 날아간 우주인들이 지구를 향해 날아오는 소행성을 폭파시켜 인류를 구한다는 1998년 공상과학(SF) 영화 '아마겟돈'이 24년 만에 현실이 됨.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26일 쌍소행성 궤도수정 실험'(DART) 우주선이 소행성 '디모르포스'와 충돌했다고 밝힘. 인류 최초 소행성 방어 실험이 성공한 역사적 순간임.
6. 고물가로 인한 국민 부담 경감을 이유로 정부가 식품업체들에 제품 가격 인상 자제를 거듭 요청. 27일 권재한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물가안정 간담회를 열고 "물가안정을 위한 업계 협력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함. 코스피 상장 36곳 식품사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12% 증가. 원가 상승을 그대로 소비자에 전가했다는 것.
2022년 9월 28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날씨] 오늘도 낮더위 · 큰 일교차…내륙 짙은 안개 유의
1. 10년금리 4%육박, 美증시 '연중최저'..."당분간 압박"[뉴욕마감]
2. 뉴욕증시, 반도체·전기차 반발매수에 나스닥만 상승…마이크론 3.5%↑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3. “연준, 다가올 고통 일부러 축소”…불러드 “인플레 타깃 신뢰도 위험”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4. 주가 급락에 반대매매 증가 우려…담보부족계좌 3배로 급증
5. 강달러에 기업들 투자 '올스톱'…"비상경영 체제 돌입"
6. 한·대만 대중 무역수지 명암, 반도체가 갈랐다
7. 글로벌 환율 패닉 만든 ‘英 초대형 감세안’…“섣부른 정책이 최대 리스크”
8. 한국은 적자, 대만은 흑자… 반도체에 갈린 對중국 무역수지
9. "팬데믹 끝났다"는 바이든...하늘길 열린다, FSC vs LCC 승자는? [앤츠.ssul]
10. "이젠 물가보다 경기"…정부, 금리인상 '속도조절'로 선회
11. 테슬라 주가 4600달러, 비트코인값 50만달러? 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 예상 맞을까
12. 한미통화스와프, 필요없다는데…만능열쇠일까?
13. 에반스 시카고연방은행 총재 "지나친 금리인상 우려"
14. 대우조선 품는 한화의 큰 그림...헐값 매각 논란도
15. 메모리 반도체 ‘악화일로’…“4분기 낸드값 20% 하락할수도”[뒷북비즈]
16. 해리스 “韓전기차 우려 해소방안 모색”… 내일 방한해 DMZ 방문
17. 한 포기에 1만원, 몸값 비싼 배추에 포장김치도 동났다
18. ‘코로나 대출’ 만기 또 연장… 5차례 ‘링거’에 부실 유예 우려도
19. 삼양식품, 라면가격 인상 시점 놓고 '고심'하는 이유
20. 국토부 장관의 '집값 계산'…서울 40% 더 내려야 한다 [단독 인터뷰]
[월급쟁이 안과장의 라이프]
21. 살 사람 없다 vs 거래 살아날 수도…매물 거두는 집주인 '동상이몽'
22. '4만건 육박' 전세 쌓이는 서울 아파트, 3년7개월만에 수요자 우위 전환
23. 믿을 수 없는 인터넷 부동산 미끼 매물… 1년 10개월 새 의심 광고 '9.4만건'
24. “분양가보다 싸게 팔아요”… ‘애물단지’된 생활형숙박시설
25. 하락장 신축아파트 공포…구축보다 더 빨리 떨어진다
26. LH, 올해 공공임대 부적격입주 3026명…절반이 '소득기준' 넘었다
27. 지역주택조합 위험 커진다...시장침체에 돈줄도 막혀 줄도산 우려
28. 주판알 튕기는 '래미안·자이'…'하이엔드 브랜드' 시장 진출할까[부동산포커스]
29. "월급은 그대로인데 월세는 계속 올라" 등골 휘는 세입자들
30. 부동산 경기 침체에… 개인 공인중개사 '뚝'
31. '코인 빚 2억' 30대男의 인생역전…'월매출 2억' 사장님 된 비결
32. 현실화하는 주담대 금리 8%…소비자 대출 전략은
33. “원화 쌀 때 한국 부동산 사자” 외국인 올 5조 매입
34. 옷·식료품 팔다가 갑자기 왜?…이커머스 업체, 여행상품 팔기 시작한 이유 [긱스]
35. 스마트폰이 카드 잡아먹었다… 이젠 ‘지갑 없는 사회’
36. ‘조정대상지역 해제’ 대규모 분양단지 수혜
37. 히터·배선 결함, 화재 가능성…쏘렌토 등 기아차 9만여대 리콜
38. "차라리 작년에 결혼할 걸 그랬어요"…예비 부부들 '비명'
39. [알쓸부잡]내 집 재건축때 국가에 돈을 낸다고요?(feat.재초환)
40. '손흥민 머리 쓴' 벤투호, 카메룬 제압…9월 모의고사서 1승1무
2022년 9월 28일 수요일 부동산 뉴스
■용산 아파트값, 2년만에 송파구 재역전
-9월 용산구 아파트 평당 평균 매매가격 6120만원으로 송파구(6103만원) 보다 17만원 높아
-올해 1~9월 3.04% 올라 서울 25개구 중 집값 상승률 1위
-대통령 집무실 이전, 정비사업 및 용산공원사업·용산업무지구 개발 영향
■비싼 아파트가 더 떨어졌다...5분위 배율 차이 줄어
-전국 ㎡당 아파트 매매가격 5분위 배율 7.8배, 지난 4개월 동안 8배 유지
-고가 주택 매맷값 자체 큰 만큼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졌기 때문
-5분위 아파트 매매가격도 1521만1000원으로, 전달(1535만7000원)보다 하락
■“누가 하늘 아래 건물주라 했나요”…빈점포·쥐꼬리 수익률에 울상
-고금리 속 수익형 부동산 시장도 고전
-7월 상업시설 거래량 지난해 대비 48.1% 수준
-4월 이후 점점 줄어드는 추세
-8월 평단가도 전달 대비 크게 하락
■"서울 3대 권역 A급 오피스 공실률 금융위기 이후 최저"
-신규 오피스 2024년부터 CBD 중심으로 공급
-재택·사무실 근무 뒤섞여…"사무실 변화 예상"
■“방금 팔렸습니다”…엉터리 부동산 광고 급증
-의심사례 적발 6월까지 4392건
-올해 불과 반년 만에 지난해 1년 치에 버금가는 의심사례 적발
■“누구맘대로 그 가격에 팔았어요?” 하락장에도 등터지는 공인중개업소
-상승장에 ‘가두리’ 비판, 하락장선 ‘급매’ 거래 지탄
-8월 공인중개사 개업보다 폐업 많아 ‘보릿고개’
-”급매물은 문의 올 경우에만 알려… 호가 낮춘다 항의도”
■임대주택, 넓어지고 다양해지는데…공급 부족·가격 상승에 ‘제2의 뉴스테이’ 전락하나
-정부ㆍ지자체 임대주택 본격 손질
-공급 면적 늘리고, 품질도 상향
-전문가, "임대료 비싸져 본래 목적 사라질 수도"
■반지하 등 재해취약주택, 공공임대로 사들인다
-철거 후 신축하거나 용도 전환 추진
-기존 반지하 공공임대도 이주 유도·시설 보완
■해외 수주액 29% 증가…건설업계, 해외서 활로 찾을까
-삼성·두산·대우 등 낭보 이어져올
-해외 수주 크게 늘어 224억弗
-고유가 호황 중동 추가 발주 가능성
-국내 주택경기 침체 돌파구 기대
■어명소 국토차관 "물류창고 입지 규제 완화 적극 검토"
-주요 물류기업과 간담회
-업계, 화물차 허가 규제 완화도 요구
■"위약금 없이 오피스텔 계약금 돌려주겠다" …'안심보장제' 수도권서도 등장
-입주때 시세 낮으면 계약금 반환
-분양 얼어붙자 파격조건 내걸어
■“저축은행 사태 재발할라…건설업계 ‘금융 조달 대응방안’ 연구 나서
-비금융권 부동산PF 연체율 높아지며
-건협, '건설금융 대응방안' 연구 착수
-“결과 토대로 정부에 대책 건의 예정”
■집주인 대신 변제한 전세보증금 올해만 4340억원…회수율은 고작 32.9%
-악성임대인 5배 증가, 떼인돈 6704억원
-20~30대 청년층 피해 집중
■‘회기역 하트리움 역세권 청년주택’ 청약경쟁율 최대 58대1로 마감
-총 11,685건 접수…27일 서류심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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