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27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한 주 동안 고생 하셨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감기 조심하시고 낙상사고 조심하세요 ^^
● 여성가족부가 폭력을 쓰지 않더라도 동의 없는 성관계를 했다면 성폭행으로 간주해 처벌하도록 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가 논란이 일었습니다. 정치권은 물론 정부 내부에서도 잇단 반발이 나오자 9시간 만에 그런 계획이 없다고 기존 입장을 철회했습니다.
● 인사혁신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해 신규 임용되거나 퇴직한 고위공직자 44명의 재산등록사항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대상이 된 공직자 가운데 석동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이 94억 9,268만 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 군이 어제 국회에 북한 무인기 사건을 검열한 최종 결과를 보고했습니다. 무인기를 탐지한 뒤 상황을 전파하는 시스템 대부분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던 걸로 드러났는데 군은 무인기 한 대가 서울을 빠져나가 북한으로 돌아갈 때까지 2시간 26분 동안의 항적은 끝까지 밝히지 않았습니다.
● 지난해 4분기 미국 경제성장률이 2.9%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침체 우려로 미국 기업의 정리해고가 잇따르고 있지만,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는 18만6천 건으로,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최근 미국에서 현대와 기아 차량을 노린 절도 사건이 크게 늘고 있는데, 시애틀시 당국이 현대·기아차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습니다. 차량에 도난 방지 장치를 설치하지 않은 책임이 있다는 겁니다. 공공의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고, 도난당한 차량들이 다른 범죄에 이용되고 있다며 차량 리콜과 범죄 피해액 보상을 요구했습니다.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 경영자가 중국 전기차의 경쟁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중국 띄우기에 나섰습니다. 머스크는 테슬라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열린 행사에서 "중국 전기차 업체들은 가장 열심히, 가장 똑똑하게 일한다"고 극찬했는데요. 또 중국업체가 테슬라에 이은 세계 2위 업체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도 말했습니다.
● 요즘 영국에선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본 딴 리얼리티쇼가 촬영 중인데요. 56억 상금 때문인지 게임의 열기가 과열된 게 아니냔 우려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앞서 넷플릭스는 이 같은 내용의 리얼리티쇼 '오징어 게임-더 챌린지'를 만든다며 촬영에 들어갔습니다.
● 일본에서는 난방을 함께 나누는 '웜 셰어' 운동이 퍼져 나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일본의 한 쇼핑몰 체인이 집 안의 전기를 끄고 따뜻한 쇼핑몰에서 시간을 보내자는 '웜 셰어' 운동을 제안했습니다. 가정 난방을 꺼서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주민들을 거리로 나오게 해 지역경제도 활성화하자는 취지라고 합니다.
●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가 올해 봄이나 여름 중 방류될 예정인데요. 방사성 오염수가 국내 해역에 어떻게 유입될지 분석한 정부 차원의 모의실험 결과가 이르면 다음 달에 발표된다는 소식입니다. 오염수 처리 방안 발표 이후 2년 가까이 손 놓고 있다가 방류를 수개월 앞둔 시점에 공식 평가를 내놓으며 늑장 대응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 전세 사기 대란을 심층 취재하고 있는 언론 취재팀이 우후죽순 쏟아지고 있는 이른바 '빌라왕 방지법안'들을 분석해봤더니, 정부가 내놓은 전세 사기 대책들이 이미 오래전 발의됐지만 국회가 발목을 잡거나 미룬 것들이었습니다. 관련 법안은 이미 지난 2021년 발의됐지만 국토부 출신 여당 위원들 반대로 추진되지 못했습니다.
● 대마를 피우거나 사고판 재벌가 3세, 연예인, 전 고위공직자 자녀 등 마약사범 17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들은 주로 외국 유학 시절 서로 친분을 쌓고 대마를 접했고, 귀국 후에는 그들만의 은밀한 유통망을 만든 것으로 전해졌는데, 태교 여행 중에 대마를 피우다 적발된 사례도 있었습니다.
● 허위 뇌전증으로 병역 기피를 시도한 현직 의사와 골프선수, 프로게이머 코치 등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목격자 행세를 하며 이를 도운 가족과 친지들도 함께 법정에 서게 됐습니다. 검찰은 프로배구 조재성 선수, 프로축구 K리그 선수 1명, 래퍼 라비 등에 대해서도 조만간 처리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 우리 기업들이 어렵게 확보한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공정 관련 핵심 기술이 중국에 유출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번엔 대기업 전 직원을 포함해 6명이 중국 업체에 기술을 빼돌리고 취업했다가 적발됐습니다. 기업과 국가 경쟁력에 미치는 피해가 막대하지만 경제적 유혹을 이기지 못했습니다.
● 1시간 단축됐던 은행 영업시간을 예전으로 되돌리는 걸 두고 노사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또다시 압박성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이 원장은 "코로나로 줄어든 영업시간을 정상화하는 데 반대하는 것을 상식적으로 국민 대다수가 이해할 수 있겠냐"고 말했습니다.
● 올해부터는 자동차 사고로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경우 무조건 치료비를 다 보장받을 수 없고 본인 과실은 스스로 책임져야 합니다. 또 4주 이상 치료받을 때는 진단서도 의무적으로 내야 합니다. 경상환자 가운데 3분의 1 정도가 과잉진료로 추정된다는 연구도 나왔는데, 이번 개편으로 과잉진료는 사라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 강력한 한파 속에 난방비 급증으로 취약계층 부담이 커지자 정부가 에너지 비용 지원을 한시적으로 지금보다 2배 늘리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2분기에 추가 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어서 가계와 자영업자 등의 부담은 더 커질 전망입니다.
● 지난해 도시가스 요금은 MJ당 5.47원 올랐습니다. 1년 새 38% 넘게 오른 건데, 문제는 이렇게 올린 요금도 원가보다 낮다는 겁니다. 이 때문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해 말 요금을 지금보다 50% 이상 더 올려야 한다고 국회에 보고했습니다.
● 정부가 학교와 어린이집 등 교육시설 반경 500m 안에 고위험 성범죄자가 살 수 없도록 하는 '한국형 제시카법'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거주 이전의 자유가 과도하게 침해되지 않도록 대상은 13살 미만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자 등 고위험군으로 한정하기로 했습니다.
● 사진사 없이 사진찍는 기계만 있는 무인 사진관의 KB카드 매출액이 재작년의 3배로 급증했습니다. 새로 문을 연 곳도 많아서 무인 사진관이 재작년의 두 배로 늘었습니다. 역시 무인화 매장에 해당하는 코인노래방도 지난해 매출액이 두 배 증가했고, 신규 가맹점 수도 재작년 말 30% 수준이었습니다.
● 특정 상품에 초점을 맞춘 전문화 매장도 새롭게 떠올랐습니다. 지난해 맥주전문점 매출액은 재작년의 세 배에 달했고, 초밥전문점 매출도 60% 늘었습니다. 새로 생긴 가맹점도 각각 60%, 40%로 컸습니다. 다만, 아이스크림전문점의 경우 신규 가맹점 비중이 재작년 대비 24%에 달했지만, 매출액 증가율은 11%에 그쳤습니다.
● 지금 출산율 너무 떨어져서 그야말로 인구절벽에 처했다고 하죠. 학교엔 학생이 없어서 비상이다, 연금은 어떡하느냐 걱정이 큰 데 우리 산업계도 이 인구절벽 현상에 대응하느라 고심이 큽니다. 청년 일자리는 20년 전과 비교해보면 청년 취업자수가 88만명이나 줄었습니다. 중소기업들은 요즘 일하러 오는 청년들이 없다면서 인력난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 천상의 목소리라 불리는 '빈 소년합창단'이 오늘부터 한국 무대에 오릅니다. 1498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창단된 이들 합창단은 525년의 전통과 슈베르트, 하이든 등 역사적 인물들이 유년 시절 몸담았던 단체로 익히 알려져 있는데요. 2017년엔 그 전통과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기도 했습니다.
● 오늘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고, 전국적으로는 영하 15도~영하 2도까지 기온이 내려가 북극한파가 다시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눈은 그쳤지만, 호남과 제주에는 최대 10cm의 눈이 더 내리고 바람도 강하게 불 전망입니다.
2023년 1월 27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지금의 30,40대는 부모 세대보다 더 빨리 노쇠해지는 첫 세대 될 것’ 경고 → 3040을 둘러싼 환경이 노화 가속의 주범... ‘긴 출퇴근 시간’, ‘불안정한 직업’ 등 일반적 스트레스에 플랫폼 경제, SNS 등에 노출돼 뇌가 휴식을 취할 시간이 없고 여기에다 가공식품 등에도 상시 노출... 한국보건의료연구원 관련회의에서 서울아산병원 정희원 노년내과 교수 발표.(중앙)
2. 연체 아닌 연체, ‘카드 리볼빙’ 역대 최대 → 이달 결제해야 할 카드값의 일부를 다음 달로 넘겨 결제하는 서비스인 리볼빙 잔액 사상 최대, 7조 2621억원. 리볼빙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해서 신용점수가 바로 떨어지진 않지만 장기화될 시 신용점수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헤럴드경제)
3. ‘껌의 몰락’ → 국내 껌 시장, 2015년 3210억원에서 지난해 2540억원으로 20.8% 쪼그라들어. 껌 대신 젤리가 그 자리 차지. 편의점 계산대 앞을 항상 지켜오던 껌은 젤리에게 자리를 내줬고 껌과 젤리 매출 비중은 더 벌어지고 있다.(아시아경제)
4. WHO, 코로나 ‘엔데믹’ 선언할까? → 세계보건기구, ‘코로나19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 종료 여부 내일 결정. 만약 종료 선언이 되면 우리 방역당국의 ‘확진자 격리의무 해제’ 검토에도 영향을 미칠 듯.(문화)
5. ‘동성애는 죄(sin)는 맞지만 범죄(crime)는 아니다’ → 프란치스코 교황, 24일 AP통신과 인터뷰에서 입장 밝혀. 현재 세계 67개국이 동성 간 성적 행위를 범죄로 규정하고 있고 이 중 11개 국가는 동성애자에게 사형까지 선고하고 있다고. 교황의 이 같은 소신에 그의 행보에 반대를 표하던 보수파의 ‘교황 흔들기’가 계속될 수 있다는 관측.(문화)
6.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국내 유입 모의실험 2월 발표 예정 → 그간 오염수의 국내 유입·영향을 두고 우리 학계의 의견 엇갈려. 우리 정부의 오염수 대응 늦었다는 지적. 일본은 ‘올 봄이나 여름 오염수 방류’를 발표한 바 있어.(한국)▼
7. 강간죄 기준, ‘폭행, 협박’에서 ‘비동의’로 바뀔까? → 현행법에선 강간죄로 처벌하려면 가해자의 폭행이나 협박이 있어야... 공포에 질린 피해자가 적극적으로 반항하지 않으면 강간죄로 처벌하지 못하는 문제. 영국, 독일, 스웨덴 등은 ‘비동의 강간죄’ 신설. 법무부 ‘비동의 강간죄’ 도입 검토. 반대 측은 무고와 과잉처벌의 피해자가 늘 우려 있다 입장.(한국)
8. 우크라이나, 러시아의 용병부대 와그너그룹에 밀렸다 인정 → 동부 솔레다르지역 퇴각 발표. 그동안 우크라니아 측은 부인해 와. 와그너 그룹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인 사업가가 운영하는 용병부대로 백악관은 이번 전투 희생자의 90% 용병들이라고 분석.(경향)
9. 알수 없는 아파트 가격 흐름... ‘90년대엔 압구정 집값 맞먹었던’ 아파트 지금은 1/3 수준... → 재건축 추진 중인 서울 마포구 성산시영아파트, 1990년 1월 기준 전용면적 51㎡에7000만원대, 이때의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1차 전용 50㎡는 7500만원... 지금은 각각 8억7000만원, 24억원 선으로 세 배 가까이 차이.(중앙)
10. 우리말 ‘쫓다’와 ‘좇다’ → ▷쫓다는 토끼를 쫓다, 범인을 쫓다처럼 추격의 의미 ▷‘좇다’는 ‘누구나 행복을 좇기 마련이다’처럼 목표·이상·행복 따위를 추구하는 것을 말한다. 즉 뛰어가면 ‘쫓다’, 머리로 생각하는 경우면 ‘좇다’로 기억하면 쉽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2023년 1월 27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만능 대화형 챗봇인 ‘챗GPT’ 출현을 계기로 인공지능 패권을 둘러싼 총성 없는 전쟁이 시작됨. 최근 경기침체에 대응해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에 나선 글로벌 빅테크들이 역설적으로 이 챗GPT 작동 기반인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 분야에는 사상 유례없는 공격적 투자를 예고하고 있음. 감원을 통한 조직 정비를 통해 ‘블루오션’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음.
2. 국내 사모펀드(PEF)가 올해 결성하는 블라인드 펀드 규모가 역대 최대인 17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됨. 블라인드 펀드는 투자 대상을 정하지 않고 자금을 모집하는 것으로 올해 기업 구조조정 시장에 큰 장이 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옴. 26일 매일경제신문 조사에 따르면 국내 주요 PEF가 모집 예정인 펀드 규모가 15조8000억원에 달함. 여기에 중견 PEF가 추진중인 수천억원대 블라인드 펀드까지 합하면 전체 규모는 17조원에 달할 전망. 특히 1조원이 넘는 초대형 블라인드 펀드가 7개나 등장할 예정. 한국형 PEF가 도입된 지난 2004년 이후 연간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치.
3. 지난해 공격적으로 기준금리를 올렸던 캐나다 중앙은행(BOC)이 주요 7개국(G7) 중 처음으로 금리 인상 중단을 시사. 티브 맥클렘 BOC 총재는 25일(현지시간) “금리를 빠르게 인상했다. 이제 통화 정책이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대로 되돌리기에 충분한지 잠시 멈추고 평가해야할 때”라며 “경제상황이 전망치에 부합한다면 현재 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힘. 이를 두고 주요국 중앙은행의 긴축 정책이 변곡점을 맞이했다는 분석이 제기됨.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역시 이르면 올해 상반기에 기준금리 인상을 멈출 수 있다는 관측이 우세함.
4. 국내 경제의 양대축인 수출과 민간소비가 동반 부진을 겪으며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이 2년반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함. 특히 수출부진은 국내 제조업에 직격탄으로 작용하며 24년만에 3분기 연속 역성장이란 결과로 나타남. 해외 수출 시장 회복이 불확실하고 고금리에 실질 구매력이 감소하는 등 국내 경제를 둘러싼 환경이 녹록지 않아 올해 1%대 저성장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강해지고 있음.
5.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함. 26일 현대차는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21.2% 증가한 142조5275억원, 영업이익은 47.0% 늘어난 9조819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힘. 매출은 종전 최대치인 2021년 기록을 1년만에 갈아치움. 영업이익은 2012년 이후 10년만에 신기록. 실적 호조의 요인은 하반기로 갈수록 차량용 반도체 수급이 개선되면서 판매 대수가 증가했기 때문.
2023년 1월 27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경 제》
☞ "보일러 켜기 겁난다"…최강 한파에 '난방비 폭탄' 공포...최강 한파에 난방 수요가 크게 늘 전망...가스 도매요금 1년새 42.3% 뛰어...주택용 열 요금·전기료도 지난해 줄인상...'난방비 폭탄' 체감 높여
☞ 연소득 3600만원 미만 배달라이더 등 비과세 혜택...얼마나?...영세업자들 소득세 부담 완화 차원...올해부터 420만 특고·프리랜서 혜택...사업자 소득 파악위한 제도도 정비
☞ 사고 시 선진국은 노사 공동책임…한국은 '무조건' 대표 책임..."국내 중대재해법은 CEO만 처벌하도록 만들어져"...촉탁·승낙 살인죄, 불법 마약 재배와 같은 수준...영세 사업장 법 적용 유예기간 연장 논의도 시급
☞ 난방비 이어 공공요금 줄인상…연초부터 취약층 타격...소득 하위 20%, 연료비 소비 비중 가장 높아...전기·가스 등 줄인상…지하철 등 교통요금도 인상 대기
☞ 중고령자 45% "독립생활 가능한 안정적 수입원 확보못해"...국민연금연구원 실태보고서..."노후 시작 시기는 69세"
《금 융》
☞ 임종룡 "금융인으로 우리금융 회장 도전"…노조 "내부출신이 돼야"...임추위, 27일 숏리스트 확정 예정…8명→2∼3명 압축 전망...내부 출신 각축 전망 속 임 전 위원장 변수 불거져
☞ '투자 전 잠시 은행에'…12월 외화예금 잔액 1천100억달러 돌파...2개월 연속 사상 최대…안전자산 선호에 작년 137억달러 증가
☞ 차량 사고로 보험금 788만원 챙기더니…2년 뒤 '반전'..."보험사기 피해로 보험료 부당 할증"...1년간 9억6000만원 환급
☞ 시중은행 현지법인 해외서 무더기 제재…우리은행 최다...우리은행, 중국·러시아 등서 과태료 총 12억여원 받아...하나은행 '중국', 국민은행 '베트남'서 과태료 제재
☞ 증시 전망 질문에…영화 ‘빅쇼트’ 주인공이 꺼내든 그래프...마이클 버리, 과거 ‘불 트랩’ 차트 공유...美증시 추가하락 경고...투자주의 촉구
《기 업》
☞ 롯데면세점, 멜버른공항 면세점 운영권 획득...오는 6월부터 운영 시작...10년 사업...오세아니아 최대 면세사업자로 도약나서
☞ 삼성물산, PIF와 손잡고 사우디에 모듈러 주택 건설한다...원희룡 국토부 장관, 사우디 현지서 PIF 총재와 상세 MOU 체결...네옴시티 등 중동 초대형 프로젝트 진출 위한 발판 마련...'원 팀 코리아' 성과 속속…카타르·이라크에서도 수주 지원
☞ 삼성전기, 지난해 영업이익 뚝…IT 기기 수요감소 탓...4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67.4% 감소...MLCC·카메라모듈 판매 부진 영향...연간 영업이익 1조1828억원 그쳐
☞ GS칼텍스 연봉 50% 성과급…정유업계 올해도 '성과급 잔치'...현대오일뱅크 기본급 1천% 지급…SK이노·에쓰오일도 비슷한 수준 전망
☞ 핵추진 우주선 이르면 2027년 달 궤도에 뜬다...NASA, 국방기술개발기관과 공동 추진…화학연료 로켓엔진 효율 3배 이상
《부 동 산》
☞ 리모델링 속도 내는데…2억 '마피' 붙은 잠실 아파트...잠실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안전진단 통과...소형 단지 중심 매물 거두는 집주인도...‘29가구 분양’ 단지에선 ‘마피’ 매물 나와
☞ 마포더클래시, 절반이 당첨 포기…결국 '줍줍' 진행...1순위 경쟁률 '19.4대 1'...일반공급 53가구 중 27가구 계약 실패..."인근 시세 지속 하락이 계약률 저조 원인"
☞ 부동산R114 "상가도 규모의 경제 따른다…건물 당 입점 점포수 증가"...상가건물 당 입점 점포 수 2021년 39개, 지난해 58개로 증가...다양한 점포 입점한 근린상가와 단지내상가보다 매매-임대가격 수준 높아
☞ 표준주택 공시가격 하락…올해 보유세 2020년 이하로 줄어든다...공시가격·보유세 인하 효과…작년보다 세부담 20% 이상 낮아져...토지도 공시지가 인하 효과로 보유세 감소…아파트 세부담도 크게 줄 듯
☞ 문콕 이중주차 사라질까…주차공간 확보 땐 분양가·건축비 올려준다...법정기준 이상 확보 시...등급 부여해 분양가에 가산
《사 회 유 통》
☞ 벌써 뛰는 ‘N수생’...“2024 대입, 사회·과학 탐구영역에 당락”...이투스, 지난해 수능 탐구 영역 분석...사탐 높은 난도 탓에 과탐 수험생들...인문계열에 지원할 경우 ‘부담’...“탐구영역 단순암기는 고득점 어려워”
☞ 천장서 뜨거운 물이 콸콸···연세대 기숙사 ‘물벼락’에 웬남녀 차별?...남학생 전용 무악1학사서 물난리...새벽에 3개 호실 학생 대피 소동...“여학생 학사와 시설 차이 심해”...男 기숙사 학생들 불만 쏟아내
☞ 계약 취소·환불 원래 안된다고?…촬영스튜디오 횡포 언제까지...작년 ‘사진촬영’ 소비자상담 25% 쑥...갑질 계약 조건 내걸어 환불 안해줘...가족 촬영·예비 부부에 여전히 ‘갑질’...위법이지만 법적 대응 어려운 점도
☞ “육아휴직 쓸게요” 10명중 3명은 남성, 해마다 빠르게 증가...작년 육아휴직자 수 13만명 돌파...남성은 3만7000여명, 29% 차지
☞ “출근해야 하는데...” 폭설로 제주에 발묶인 4만명 ‘탈출전쟁’...4만3천여명 체류…25일 운항 재개...“빨리 뜨자”…제주공항 ‘인산인해’
《국 제》
☞ 경기침체 신호인가...태평양 건너는 컨테이너 운임 급락...아시아에서 미국으로 가는 운임...2018년 이래 최저치로 떨어져...인플레 완화 신호지만 침체 우려도
☞ ‘중립’ 지킬만큼 지켰다?...스위스, 우크라에 무기 간접수출...제3국 통한 자국산 무기 재수출 허용 추진...‘유엔 과반 이상 비난받는 분쟁 지역’ 조건
☞ “어떻게 믿고 먹이라고”…기침 시럽에 어린이 300명 사망...WHO, 감시강화 긴급조처 요구...인명피해 사례 7개국으로 늘어
☞ 김정은 “中, 한반도를 신장처럼 다루려고 미군철수 원해”...‘북미협상’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중국 불신하는 김정은 발언 공개...김정은 “중국인들은 거짓말쟁이,...中위협서 보호위해 주한미군 필요”...“김정은, 文 전 대통령 존경안해,...판문점서 트럼프만 만나길 원해”
☞ 美, 경기 침체 오나…임시 노동자 해고 2년 만에 최대...美 12월 해고된 임시직 노동자 3만5000명...고용 시장 열기 꺽이나…3M 감원 발표..."임시직 해고는 경기와 무관" 반론도...정규직 늘며 '착시현상'…월마트는 임금 인상
2023년 1월 27일 금요일 부동산 뉴스
■서울 성동구·경북 군위 땅값 가장 많이 올랐다
-작년 전국평균 2.73% 올라
-뚝섬역 주변 상권 활성화
-성동구 4.52% 전국 최고, 신공항 호재 군위 뒤이어
■"수도권에 투자하겠다"…규제 다 풀자 지방 부동산 '초토화'
-규제 다 풀어도…지방 부동산 '바닥'이 안보인다
-'1·3대책' 후폭풍…지역 청약률·계약률 곤두박질
-서산 80가구에 1건·대구 481가구에 28건…청약 성적표 '최악'
-전남·경북·충남지역 건설사 자금난 부메랑…이달 480곳 폐업
■아파트값 4주째 낙폭 둔화…강남권 하락폭은 절반으로
-부동산원 주간 가격동향
-강남 -0.11%·서초구 -0.06%
-"매수·매도 가격 괴리는 여전"
■올해 지방 17만가구 입주 폭탄…'빈집 쇼크' 닥치나
-'입주 리스크' 새 복병으로
-거래절벽·미분양·입주 '3중고'
-지방 주택 시장 돌파구 안보여
■개학 앞두고 … 대치·목동도 못피한 '전세 한파'
-서울 전세가 7주째 1%대 하락
-인기 학군 전세거래도 뚝
-목동 1월 거래 75건 그쳐
-전년 동기보다 70% 급감
■13년만에 적자 전환 HUG...전세보증 뜯어고친다
-금융위기 이후 첫 적자 기록
-2021년 3000억 흑자 났지만 1년새 1000억 영업손실 전환
-빌라왕 등 전세 사고 급증에 대위변제액 9241억 지급 탓
-올 보증 여력 법적 한도 임박
-정부, 내주 전세사기 대책 발표
■분양·입주권 산 1주택자 3년내 기존집 팔면 양도세 면제
-처분기한, 완공후 2년에서 연장
-LH·SH 등 공공주택 보유자는
-종부세율 5%에서 2.7%로 완화
■전국서 공사중단 속출…PF시장, 대우조선해양건설發 폭탄
-기업회생 절차 신청 이어 전국서 공사 중단 속출
-평창·고성 '스위트엠 엘크루' 대금 지급 못해 결국 공사 멈춰
-경주·속초 사업장도 공기 지연
-대출 진행 은행·신탁 타격 우려
■LH, 미분양 '수유 칸타빌' 고가 매입 논란…'감정평가'가 원인?
-LH, 칸타빌 수유팰리스 19~24㎡ 총 79.4억 매입
-김병기 "15% 할인 단지 최초 분양가와 같은 금액 매입"
-LH "할인 대상 아냐, 분양가보다 12% 낮은 금액 매입"
-미분양에도 분양가 그대로 가격 산정 문제
■지난해 건설현장 사망사고 218명
-전년 대비 53명 줄어
-국토부 사망사고 특별점검
■공공도 '초고층'…서울 스카이라인 바뀐다
-[도심복합 6곳 최고 49층 아파트]
-LH 등 참여로 규제완화 혜택 받아, 상반기 내 사업시행계획안 마련
-민간 사업장도 층수 높이기 바람
-마포 성산시영 35층→40층 추진, 대치 은마도 최고 49층 변경 계획
■용산 청파1구역 조합설립인가 임박
-아파트 697가구 추진
-아파트와 상가 주민공동시설 등 들어설 예정
■연신내역 등 도심복합 6곳 최고 49층 아파트 짓는다
-LH 이달 30일 기본설계 공모
-35층 층수 규제 폐지 맞춰
-초고층 대단지로 변신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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