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21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한 주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0^
■ 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는 24일, 탄핵 소추된 지 87일 만에 헌법재판소의 선고를 받게 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는 이번 주를 넘기면서 배경에 대한 관측이 무성해지고 있습니다.
■ 앞서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사건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사건을 동시에 선고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이어졌는데요. 헌재가 두 사건을 따로 선고하기로 하면서, 일부 겹치는 쟁점들에 대해 어떤 판단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은 한 차례 기일로 변론이 마무리됐던 만큼 그 쟁점이 상대적으로 복잡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비상계엄을 둘러싼 부분은 윤 대통령 탄핵심판과도 일부 맞물려, 헌재의 구체적인 판단 내용이 주목됩니다.
■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총리 탄핵 선고를 윤 대통령 탄핵심판보다 먼저 하기로 하자, 여야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국민의힘은 기각이 마땅하다며 환영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헌재가 선고 순서 관련 원칙을 어겼다고 반발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일이 불투명한 가운데, 다음 주에는 내란 혐의 형사재판 등 주요 재판일정이 집중됐습니다. 특히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항소심과 맞물릴 경우 정치적으로 '운명의 한 주'가 될 예정입니다.
■ 윤 대통령 신속 파면을 촉구하기 위해 헌법재판소 앞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날아온 계란에 맞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또 헌재 앞 1인 시위를 이어가는 국민의힘 의원들과 자리다툼이 벌어지는 등 여야의 장외 투쟁, 순탄치만은 않아 보입니다.
■ 마은혁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몸조심하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여야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야말로 체포대상이 아니냐며 부적절한 발언이었다는 점을 연일 부각했는데, 발언을 두둔한 민주당은 최 대행 탄핵 개시를 시사하며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주 만에 미국을 방문해 민감국가 대상에서 제외해 달라고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2일로 예고된 상호관세 발표에 대응해 비관세 장벽 제거 등의 조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인데, 백악관은 한국기업의 미국 투자를 트럼프 관세 성과라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 미국의 고용과 주택 상황이 예상보다 양호해 미국 경제가 여전히 탄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경제 전문가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 감원과 관세의 불확실성이 덜 반영돼 앞으로 충격이 클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를 고려해 기준 금리 동결을 발표하고, 연말까지 2차례 금리 인하를 시사했습니다. 다만 관세로 물가가 올랐지만, 일시적 현상일 수도 있다며, 경기 침체 가능성은 적다고 진단했습니다.
■ 국민연금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 인상을 골자로 하는 '모수개혁' 법안이 여야 합의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2007년 이후 18년 만에, 역대 세 번째 연금개혁의 첫발을 뗐습니다.
■ '더 내고 더 받는' 이번 모수개혁안은 여야 합의로 처리됐지만, 연금 고갈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진 못한다는 지적 역시 적잖게 쏟아졌습니다. 국회 본회의에선 여야를 막론하고 80명이 넘는 의원들이 반대나 기권표를 던졌는데, 청년세대 정치인들이 특히 앞장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한국은행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를 발표했습니다. 생산자물가지수 등락률은 1월 대비로 0%를 기록했습니다. 농림수산품이 전월보다 0.4% 올랐지만, 공산품과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 서비스 등이 전월과 변동이 없어 전체적으로 보합을 나타냈습니다.
■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오만과 아쉬운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대표팀은 고양에서 열린 아시아 3차 예선 B조 7차전에서 전반 나온 황희찬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대 1로 비겼습니다.
■ 오늘 출근길은 추위 걱정이 없습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에도 맑고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그만큼 일교차도 크겠습니다. 얇은 옷 여러 벌로 체온조절 하셔야겠습니다.
2025년 3월 21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우주에서 9개월이 지구에서의 10년치 노화? → 지난해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시험비행을 떠났다가 고장으로 발이 묶였던 미 우주비행사 2명, 9개월 만에 귀환. 그런데 여성우주인(59세)은 백발에 10년치 노화가 진행된 모습... 스트레스가 주요인으로 추정되지만 30~50세 우주인이 6개월간 우주에서 시간을 보낼 경우 이전 체력의 절반을 잃는다는 연구도 있다고.(서울 외)▼
2. 은행 평균연봉 1억 1800만원 → KB, 신한, 하나, 우리은행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이들 은행 직원의 급여는 최고 1억 2천만원에서 최저 1억 1400만원으로 평균 1억 1800만원으로 집계됐다. 하나은행 남성 직원 평균은 1억 4000만원으로 최고.(아시아경제)
3. 트럼프, 이번에 ‘우크라이나 원전’ 눈독? → ‘우크라이나 최대 원전 자포리자 등을 미국이 소유하는 것이 해당 기반 시설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최상의 방법’ 명분... 설비 용량이 6000㎿인 자포리자 발전소는 우크라이나 전력의 20~25%를 생산하며 현재 러시아의 통제하에 있다.(한국 외)
4. 프리미엄 라면 표방, 하림 ‘더 미식’ 라면 부진 → ‘이정재’ 모델에도 작년 영업적자 1300억원, 매출액 800억원 그쳐. 더 미식 라면 한 봉지 가격은 2200원으로 농심의 신라면 가격(1000원)보다 두 배. 침체 시장에서 비싼 가격이 부진 요인... 1986년 라면 시장에 진출했다가 적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2003년 사업을 접은 빙그레 전철 밟을 것이라는 시각도.(아시아경제)
5. 트럼프의 거짓말이 계속되는 이유는 미 헌법? → 과장, 잘못된 정보에 기반한 경우가 많은 그의 연설은 미국 언론의 실시간 팩트 체크 대상. 정치인의 의도적인 거짓말, 최고권력자인 대통령의 거짓 주장도 연방대법원은 미 수정헌법 1호에 따라 막거나 제한돼서는 안 되는 자유에 속한다고 판단하고 있다고.(문화)
6. 페트병 재활용 과정 → 선별,분쇄,세척,건조 등 20단계 ▷비중과 크기별로 선별 ▷광학 선별기로 무색 유색 분류 ▷투명은 손톱크기 플레이크 형태로 가공 ▷약품 세척 후 광학 선별 통해 ‘고순도 페트플레이크’ ▷페트플레이크는 산업자재나 부직포 제조 ▷여기에 추가 9단계가공, 작은 알갱이 형태의 페트칩으로 만들어 식품 용기용, 섬유용으로 재활용.(헤럴드경제)
7. 연금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 2007년 이후 18년 만이자 1988년 국민연금 도입 후 세 번째 연금개혁. 내는 돈(요율) 9→13%, 받는 돈(소득 대체율) 40→43%로. 이렇게 되면 월급 309만원 30대는 월11만원 더 내고 받을 때 월7~9만원 더 받는다 (중앙 외)
8. 1주일에 타인과 저녁 식사, 한국인 1.6회 → 주요 20개국(G20) 중 가장 적어. 다음은 일본 1.9회... 유엔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 ‘세계행복보고서 2025’. ‘주관적 행복 점수’에서도 전세계 147개국 중 58위로 저번 조사보다 6단계 하락. 핀란드 1위. 일본 55위, 중국 68위...(동아)▼
9. 워싱턴포스트(WP), ‘편안한 음식인 한국의 김밥은 어떻게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켰나’ 제목기사 → 김밥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게 된 건 2022년 여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었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주인공 우영우가 매일 아침 김밥을 먹는 장면이 꼽혀. 김밥과 함께 김 수출도 늘었는데 미국, 일본, 중국, 태국 등 4개국이 전체 수출의 61.4%를 차지.(세계)
10. 피파 랭킹 23위 한국 축구, '80위' 오만과 비겼다 → 이 오만 전을 이기고 25일 수원에서 열리는 요르단까지 잡아 조 2위까지 주어지는 본선행을 확정하겠다는 계획도 수포로. 한편 일본은 이날 바레인을 2-0으로 꺾고 세계 최초로 본선행 확정.(중앙)
2025년 3월 21일 금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큰손' 中 유커 돌아온다…3분기 중 '비자 면제' 시행...관계부처 합동 '방한관광 시장 글로벌 성장전략' 발표...방한 시장·상품·동선 다변화 관광시장 활성화...관광 수출 내수 견인 기대...한은 "중국 관광객 100만명 늘면 GDP 0.08%p 상승효과"...최 대행, APEC계기 방한 지역관광 활성화 추진 당부
☞'에너지안보' 공공 해상풍력 육성…전기 판매가 더 쳐준다...국산 터빈 이용 시 추가요금 부여...공공 전용 풍력발전 시장 첫 개설...5월 입찰 공고 때 가격·물량 발표
☞사면초가 韓철강…인도·EU도 무역장벽 쌓는다...對美수출량보다 더 많은데...EU, 내달부터 쿼터물량 축소...인도는 고율관세 부과 예정
☞“여보, 진라면 가격 왜 이래?”...오뚜기, 내달 라면값 인상...오뚜기 16개 라면 유형 출고가 평균 7.5% 인상...지난 2022년 이후 2년 5개월 만의 라면값 조정
☞'관세 우려' 구리가격 t당 1만달러…금은 또 신고가...구리 런던서 14% 오를 때 뉴욕서 27% 올라…"10만t 이상 美로 수송 중"...금값, 올해 들어 16번째 고점 새로 써
《금 융》
☞'R의 공포' 일축에 시장 안도감… 코스피 연속 상승...코스피 지수 2,637.10으로 마감, 4거래일 연속 상승세...외국인 투자자 5480억원, 기관 투자자 680억원 순매수..."내달 4일 상호관세 전후로 시장 변동성 다시 높아질 것"
☞국내 PEF 움츠린사이 외국계 각축장 된 투자시장...MBK·한앤코·IMM PE 등...드라이파우더 넘쳐도 주춤...해외 투자자·자금 물밀 듯 들어와...기업 구조조정 과실 해외 몫...문제 터지면 관리 더 어려워
☞공매도 공포 사로잡힌 개미…대기자금 줄고 인버스 베팅...투자자 예탁금, 3개월 만에 50조원대…MMF·CMA 잔고 증가...'하락 베팅' 인버스ETF, 자금유입 급증
☞물가·성장 모두 안심시킨 파월…시장, ‘S공포’ 잠시 잊었다...주식·국채·금·비트코인 ‘애브리씽 랠리’...S&P500 1.08%↑, 나스닥 1.41%↑...연준, 기준금리 동결···금리 인하 2회 유지...파월 “관세 인플레이션 일시적일 수”...불확실성 강조 불구 경제 비관론 피해
☞"수익률 98% 대박났었는데..." 믿었던 '서학개미 픽'의 배신...기술주 쏠림에 수익률 추락...작년 수익률 상위 서학개미 선호주 ETF...올 들어선 20% 가깝게 빠져...서학개미 투자 집중 기술주 급락 여파..."1분기 실적 확인하며 주가 하단 다질 것"
《기 업》
☞포스코 회장 3연임 문턱↑…장인화 회장 "기술로 먹거리 확보"...57기 정기주주총회서 정관 변경 건 통과...장인화 회장 "경쟁력 핵심은 기술의 절대적 우위"
☞현대차그룹 로봇 전문 계열사 보스턴 다이내믹스, 엔비디아와 휴머노이드봇 AI 협업 늘린다...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차세대 AI 기능 구축 위해 맞손...엔비디아 AI 플랫폼으로 학습...로봇개 '스팟'도 AI 도입 확대
☞'3.6조 실탄 장전' 한화에어로…"매출 70조, 영업익 10조 도약"...20일 이사회에서 유상증자 결의...글로벌 조선·해양·방산·우주항공에 투자
☞中 발전포럼에 글로벌 CEO 총출동…SK하이닉스 곽노정도 참석...중국 베이징서 'CDF 2025' 개최…AMD·퀄컴 등 80개 기업 참가...곽 사장 2년째 방문…중국 경영 환경 및 정책 변화 살필 듯
☞‘재무체력 관리’ 나선 배터리 소재사들…올해 실적 반등 관건...퓨처엠·에코프로·엘앤에프 등 차입 증가...신종자본증권 등 활용해 재무구조 관리...실적개선·신사업 확장 두 마리 토끼 노려
《부동산》
☞"분양은 토허제 제외"… 수혜단지 관심 '후끈'...허가구역서 아파트 사려면...잔금 3개월 안에 내야지만...분양아파트는 대상서 제외...해당지역서 8개 단지 분양
☞하루 새 1~2억원 ‘뚝’, 뒤집힌 토허제에 혼란한 ‘잠삼대청’...송파구 문정동 등 토허제 ‘불똥’...“집주인들 이제 매매 안될까 스트레스”
☞전국 분양 가뭄 '쇼크'…서울은 6주째 멈췄다...이번주 전국 일반분양 '제로'...서울, 내달도 분양 찾기 힘들어...부동산 경기 침체·탄핵 정국에 분양지수도 72로 비관적 전망...다음주엔 청약홈 개편 예정...6월 학교용지 부담금 인하 변수...건설·시행사들, 공급 하반기로
☞오락가락 부동산 정책…또 실수요자들 발 묶이나..."집값 안 잡히면 특단의 조치"…비규제지역 실수요자까지 '폭격' 우려...부동산 대책 실패하면 규제에 규제 더해…과거 사례에 불안감↑
☞마·성·강·동 '한강벨트'로 상승세 옮겨붙나...서울 매매가 6개월래 최대폭 상승...분당·과천 등도 풍선효과 우려...마포 한달새 1.5억 뛴 곳도
《사 회》
☞尹 선고 다음주로…헌재, 한덕수 탄핵 선고 먼저 한다...한 총리 선고 24일 오전 10시 예고…'12.3 내란 사태' 고위공직자 중 첫 사법 판단
☞연세·고려대 복귀 D-1…“의대생만 봐준다” 불만 속 교수들은 ‘옹호’...21일 복귀 시한 앞둔 연세대·고려대...의대 강의실 썰렁…복귀 조짐 없어...연세 의대 교수들 “휴학 지지” 성명...의협도 “시위 등 의대생 지지할 것”
☞‘더 내고 더 받는’ 국민연금법, 국회 통과…18년만 개정...여야 합의 후, 복지위부터 본회의까지 속전속결...안정적·지속적 지급을 보장하는 내용의 '지급 보장 명문화'도 국민연금법에 반영
☞첫째출산·軍복무 연금가입기간 확대…"소득대체율 1.48%P↑ 효과"...첫째출산도 연금가입기간 12개월 인정…軍복무시 6→최대 12개월...출산 크레디트 상한 폐지 '다자녀 우대'…'복무기간 전체 인정' 정부안서 후퇴
☞절기상 춘분 지나고 성큼 다가선 봄…올해 들어 처음 낮 최고기온 20도 넘긴다...북측 한기 물러가고 따뜻한 서풍 불어온 영향…이틀 새 기온 급상승
《국 제》
☞트럼프 “우크라 최대 원전 美소유 제안”…젤렌스키와 1시간 통화...두 정상 백악관 고성 회담 이후 첫 대화...트럼프 “미국이 우크라 원전 운영하는 데 도움” 제안...루비오 “트럼프 젤렌스키 방공 시스템 협력”
☞미국 덕분에 강대국 입지 다진 러시아 "월드 파워 재편"...협상 국면에 초강대국 지도자 반열 오른 푸틴...냉전시대 연상, 미국의 강대국 파트너 복귀...러 "강대국들이 주도하는 국제 질서 원해"
☞이스라엘대사 "인질 1년반 하마스 억류 끔찍…군사행동 유일 선택"...라파엘 하르파즈 "휴전협정 깨졌다…인질들 풀려날 때까지 압박"..."하마스, 인도적 지원과 휴전 악용해 테러조직 보강…민주주의 국가들의 지원 기대"
☞JFK 암살 기밀문서 '무개념' 해제…의회직원 200명 개인정보 줄줄...사회보장번호와 생년월일 등 고스란히 노출…금융사기·신원도용 우려...트럼프 캠프 변호사도 포함…'공개' 주장했던 측도 "놀랍도록 무책임"
☞'맞불 관세' 中-加, 캐나다인 4명 사형 집행으로 갈등 심화...캐나다 "감형 요청 안 받아들여져"…中 "마약 관련 범죄 엄중 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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