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17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 오늘부터 대다수 중고등학교가 여름방학을 마치고 2학기를 시작합니다. 등교 확대방침에 따라 거리두기 4단계 지역에서도 등교수업이 이뤄져 집단감염 우려를 불식시킬지 관건입니다. 

● 내년 대통령 선거, 이제 20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SBS가 내년 3월 대선에서 누굴 찍을지 물었더니, 이재명 경기지사 23.2%, 윤석열 전 검찰총장 21.7%,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10.6%로 조사됐습니다. 

● 한미가 어제(16일)부터 필수 인원만 참가한 가운데 후반기 지휘소 연합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엄청난 안보위기'까지 경고하며 반발했던 북한이 맞불 무력시위에 나설지 주목됩니다.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합당 결렬을 선언하자 국민의힘은 안 대표가 무리한 요구를 했다며 반발했지만, 당내 대권 주자들은 협상 재개를 주문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들은 오늘 부동산 정책을 주제로 4차 TV 토론회를 갖습니다. 

● KBS가 전직 대통령 특별 사면에 대한 여론을 들어봤습니다. 응답자 10명 중 6명 정도는 이명박,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에 대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혜 논란이 제기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가석방 허가에 대해서도 물었더니 잘했다는 의견이 2/3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아프가니스탄 무장반군 탈레반이 수도 카불의 대통령궁까지 점령한 뒤 종전을 선언했습니다. 탈레반을 피해 탈출하려는 주민들이 카불 공항으로 몰려들면서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조금 전 아프가니스탄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연설을 했습니다. 아프간에서의 미군의 임무는 끝났다면서 예정대로 철수하겠다는 뜻을 거듭 확인했는데요. 국익이 없는 곳에서 싸우는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를 뒤흔든 규모 7.2의 강한 지진으로 지금까지 1,300명 가까이 숨지고 5,000명 넘게 다친 걸로 집계됐습니다. 구조 작업이 이뤄지고 있지만 산사태 같은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지구촌 장애인 스포츠의 최대 축제 도쿄 패럴림픽이 이제 다음 주면 시작합니다. 이번 역시, 무관중으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180여 개국, 4천4백여 명 선수단이 22개 종목에 참가해 실력을 겨루게 됩니다. 대한민국 선수단 백 50여 명도 14개 종목에 참가합니다. 

● 코로나 19로 임직원들의 재택근무를 확대했던 미국의 주요 IT 업체들이 백신 접종 의무화와 함께 올 가을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를 잇달아 계획하고 있었지만 최근 델타 변이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당초 예정됐던 복귀 시점을 줄줄이 내년으로 연기하고 있습니다. 

● 성추행 피해를 신고한 뒤 사흘 만인 12일 숨진 채 발견된 해군 A 중사의 부대 내 한 상관이 국군기무사령부 인맥을 내세워 A 중사를 협박했다는 전언이 나왔습니다. 

● 정부가 25개 가상화폐 거래소를 대상으로 한 달간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 결과 9월 말로 정해진 신고 요건을 갖춘 거래소는 단 한 곳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거래소 폐업과 코인 시세조종 등 극심한 시장 혼란이 예상되고 있어 투자자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 5차 재난지원금인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신청이 오늘(17일) 부터 시작됩니다. 40만 원에서 최대 2천만 원이 지급되는데, 오늘은 대상자 가운데 사업자번호 끝자리 홀수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 

● 백신만으로 코로나를 끝내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임상을 진행 중인 치료제 3개는 신약이 아니라, 다른 질병에 쓰이는 약입니다. 중증 말라리아 주사 치료제인 "알테수네이트", 류마티스 관절염 같은 자가면역 치료제인 "인플릭시맙" 글리벡이란 항암제인 "이매티닙" 입니다. 

● 정부가 제시한 부동산 중개수수료 개편안은 세 가지입니다. 2억 원 넘는 주택을 거래할 때 수수료 상한요율을 0.4%로 하되 고가 주택 기준을 지금의 9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높이는 안, 9억 원 넘는 주택을 3단계로 세분화해 요율을 0.1%p씩 올리는 안, 6억 원에서 12억 원까지와 12억 원 이상 주택으로 나누는 안입니다. 

● 금융감독원은 지난 13일 은행 여신담당 임원들과의 회의에서 가계대출 증가세를 억제하기 위해 직장인 고객의 신용대출 한도를 연봉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는데요. 앞으로는 자신의 연봉을 초과하는 금액으로 신용대출을 받기가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 서울 종로를 대표하는 문화 명소 서울극장이 곧 영업을 종료합니다. 그동안 극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로 오는 31일까지 평일 하루 1백 명, 주말 2백 명에게 선착순으로 무료 티켓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올 하반기 개봉 예정작을 포함해, 그동안 극장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명작 영화들도 스크린에 오른다고 합니다. 

● 최근 중장년층과 고령층뿐 아니라 10대부터 30대까지 젊은 층도 등산에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한 등산 커뮤니티의 회원 수는 재작년 10만 명에서 이번 달 26만 명으로 증가했고, 최근 6개월간 가입한 회원의 절반은 20·30대입니다. 덩달아 등산복과 등산화, 등산용품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 올 여름 모기는 긴 폭염, 타는 듯한 햇볕에 웅덩이 물이 증발해 유충 번식이 어려워졌고, 주변 기온에 따라 체온이 바뀌는 모기 성충도 32도가 넘어가면 오래 살지 못하기 때문에 모기도 사라졌는데, 이 모기가 가을에 기승을 부릴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2021년 8월 17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코로나 거리두기, 결혼식에만 유독 엄격? → 공연장은 5000명, 종교시설은 99인까지 허용... 결혼식장은 49인. 교회나 공연장에서 결혼하면 99명, 5000명까지 되는 것 아니냐는 조롱 섞인 반발도.(중앙)

2. 갈길 먼 집단 면역... → 국내 코로나 항체 보유율, 지난 5월 중순부터 두 달간 시민 1200명 조사에선 4명(0.33%), 6월 입영장정 대상에선 3473명 중 18명(0.52%)에 불과.(경향)

3. 탈레반 재장악... ‘20년 아프간 전쟁’ 수포로? → 바이든 타격 불가피. 美 언론 비판 속 트럼프, ‘바이든 대통령 퇴진해야’.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 열고 현 사태 논의.(세계)

4. ‘탈원전’, 독일도 9월 총선 최대 이슈 → 10년전 총발전량의 22%에 달했던 원전, 지난해 11.4%로 줄어. 모자라는 전력 석탄발전으로 대체. 1인당 탄소 배출, 프랑스의 2배. 프랑스는 원전이 70%.(한경)

5. 주택 중개 수수료, 절반 수준으로 내린다 → 국토부, 관련안 공개. 2014년 이후 7년 여 만. 9억 이상 기존 0.9%에서 0.4~0.7%로, 6억 미만은 현 수준 유지. 이달 중 최종확정.(동아)

6. ‘안전속도 5030’ 100일... 설익은 성과 발표? → 정부, 100일 시행 효과 발표. ‘교통사고 사망자 12.6% 감소’. 비적용 지역도 4.7% 감소. 전문가, ‘코로나 영향‘ 감안해야. 도로별 차이 두는 방안도 필요.(중앙)▼

7. 도쿄올림픽 홈페이지 독도 누락 지도에 대한 당시 발언들 → ‘분명하게 역사적 기록도 남길 겸 보이콧을 검토해야 한다’(이재명), ‘일본이 시정을 거부한다면 올림픽 보이콧 등 가능한 모든 수단으로 단호하게 대처’(이낙연), ‘일본이 끝까지 거부한다면, 올림픽 불참 등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야 할 것’(정세균)...(세계)

8. 병력도, 무기도 열세인 탈레반의 승리 비결? → 탈레반, 작년 초부터 아프간 군경, 관리에 ‘돈 줄테니 투항하라’ 밀거래 작전... 아프간 장교, 경찰관들 WP와의 인터뷰에서 밝혀.(국민)

9. ‘정의란 무엇인가' 저자 하버드大 샌델 교수의 일침 → 교육열 너무 높은 한국, 너무 이른 나이 입시 경쟁이 불공정의 시작. ‘어린 나이의 시험 점수로 인생 항로 결정’ 지적.(매경, 세계지식포럼 사전 인터뷰)

10. 폐배터리 리사이클 → 리튬, 코발트, 니켈 등 희귀 금속 실제 광산보다 4~5배 많이 채굴할 수 있어. 그러나 시간이 오래 걸리고 전기차 도입 초기여서 경제성 있는 규모의 폐배터리가 아직 없어.(한경)



2021년 8월 17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아프간 카불공항 아수라장…사이공 탈출 때보다 심각
2. 집단면역 목표접종률 70%보다 높일 듯…"델타변이 등 감안해 검토“
3. 한미 연합지휘소훈련 시작…아직 조용한 북한, '맞불시위' 주목
4. 중개수수료 개편…유력안 확정시 9억 매매수수료 810만→450만원
5. 서울 도심 광복절 행사 마무리…큰 충돌 없어

6. 日방위성 '독도=일본땅 지도' 게재 어린이용 방위백서 첫 발간
7. 문대통령 "의미있는 귀환…홍범도 장군 고귀한 뜻 알려야“
8. 고삐 풀린 가계대출…마통 등 신용대출 연봉 수준으로 제한
9. 경찰,'연천 부동산 의혹' 김현미 전 장관 가족 소환조사
10. 민관군 합동위, '해군 女중사 사망사건' 내일 긴급 임시회의

11. 국민지원금 추석 직전 지급에 무게…이번주 시기 확정
12. 카자흐스탄 대통령, 국빈방한… 내일 문대통령과 정상회담
13. 2학기 이번주 본격 개학…수도권 1/3 이상, 비수도권 전면등교도
14. 연휴 보낸 이재용, 금주부터 '현장 경영' 본격 가동할 듯
15. 아파트서 잇단 화재로 5명 사망… 광복절 연휴 사건·사고 '얼룩’

16. 아이티 강진 피해 '눈덩이'… 1천297명 사망·수천명 부상
17. 머지포인트 사태에 당국 책임론… 금감원 "재발방지 위해 조사“
18. 삼성 갤럭시Z폴드3·플립3 17일부터 사전예약…27일 공식 출시
19. 24일 개막 도쿄패럴림픽도 '무관중 원칙'…학생 관전만 허용
20. 3살 딸 방치해 살해한 엄마…가정 방문 98회로도 못 막았다

21. 탈레반 "전쟁 끝났다"…'필사의 탈출' 공항선 발포 사망까지
22. 당국 "지난달 중순까지 신고요건 충족한 코인거래소 0곳“
23. 용인 산후조리원서 간호조무사 결핵 감염…신생아 44명 검사 중
24. 네 살짜리 딸 살해 후 극단적 선택하려던 20대 입건돼
25. 임대사업자 보증금 보증 요건 완화…집값 산정시 '시세'도 허용

26. 코로나 이후 부동산·증시에서 더 걷은 세금 33조
27. '끝없는 확장' 카카오그룹, 시총 150조·국내 3위 그룹 가시권
28. 고 변중석 여사 14주기… 범현대家 5개월만에 청운동에 모였다
29. "교회 안의 동성애 논란, 맞고 틀리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30. '고공농성' 삼성 납품업체 대표 "미안하다 말 한마디만“

31. 미 보건당국, 노인·요양원 환자·의료계에 부스터샷 검토
32. 남자 초등생들 여장시켜 사진 촬영한 교사…법원 "학대“
33. 알제리 산불지역서 도움 준 남성을 방화범 오인 '광기 살해’
34. 헬스장서 여성 불법촬영, 서울시의회 직원 검거
35. 강원 동해안 노무라입깃해파리 쏘임 사고…강릉서만 113건

36. 중국, 코로나 확산 속 7월 생산·소비 예상보다 둔화
37. 日정부, 도쿄 등 코로나 긴급사태 9월 중순까지 연장할 듯
38. '반기문 여성권익상'에 폴만 박사·이배용 전 이대총장
39. '연봉 0원' 머스크, 스톡옵션 보상 25조5천억원 돈방석
40. '돌고래야, 대방어야?' 제주서 150㎝ 대형 부시리 사체 발견

41. 코로나 확산 속 '나홀로 집에' 아이들…"종일 휴대폰“
42. "환율 올랐다, 달러 팔자" 5대은행 달러예금 64억달러↓
43. 빛의 속도로 차 4대에 돈 싣고 튄 아프간 대통령
44. 인천 야산서 20∼30대 추정 남성 2명 숨진 채 발견
45. 가짜 백신카드로 하와이여행 갔다가…'엄벌' 위기 미 한인사업가

46. '핏줄은 못 속여'…'전설의 복서' 알리 손자, 프로 데뷔전 TKO승
47. 지하철서 여성 협박·추행…檢, 50대 구속기소
48. 경포해변서 20대 실종…동해해경 수색 중
49. 가수 션, 광복절 비대면 마라톤으로 8억원 기부
50. "건강한 어머니 코로나 치료센터서 숨져" … 유족, 진실규명 호소

2021년 8월 13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한 주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고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해안과 제주, 강원 등에 비 소식이 있고.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의 분포를 보이겠으며.미세먼지 농도는 전권역이 '좋음'∼'보통'수준으로예상됩니다

■문대통령은 "가계의 의료비 부담을 더욱 줄여주기 위해서는 건강 보험의 보장성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건강 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4주년 성과 보고 대회' 에서 이같이 말한 데 이어" 진료기술이 발전 하고 의료 서비스가 세분화되면서 새로 생겨 나는 비급여 항목이 많다"고 짚었습니다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는 12일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회의를 열고 "한반도에서 평화·안정을유지하는것이중요하며 긴장을 고조시키는행동은 자제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늘도 코로나19 새 환자는 2천명 안팎에 달할 전망입니다.부산·경남에서 세 자릿수 확진이 이어지고 제주 에서도 하루 최다 확진을 기록하는 등 비수도권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국내 코로나19이 지속해서 확산하면서12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속출했습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 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 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 66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40대 이하 일반 국민을 위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백신접종 예약이 이번 주부터 시작된 가운데 13일 오후부터는 주민 등록상 생년월일 끝자리가 '3'인 사람이 예약에 들어 갑니다

■'명낙대전'으로 불릴 만큼 사사건건 충돌했던 더불어 민주당 대권 주자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의 대결 양상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 모양새 입니다. 이낙연 캠프의 어떤 '도발'에도 이재명 캠프가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어서입니다

■국민의힘은 12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에서 나온 '탄핵 발언'으로 종일시끄러웠습니다. 신지호 캠프 정무실장이 전날 라디오에서 이준석 대표의 경선 토론회 방침에 난색을 보이면서 "헌법과법률에 근거하지 않은 것은 탄핵도 되고그런 거 아닌가"라고 언급한 게 발단이었습니다

■압수 수색 과정 에서 한동훈 검사장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진웅(52·29기) 울산지검 차장 검사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 유예를 선고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는 12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기소된 정 차장검사 에게 징역 4개월과 자격정지 1년을 선고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늘 국정농단 사건으로 재수감된 지 207일 만에 가석방됩니다.이 부회장 출소를 하루 앞두고 삼성전자 노사는 창사 이후 처음으로 단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공군에 이어 이번엔 해군 에서 부사관이 성 추행 피해 신고 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두 달 전 피해 사실을 상관 에게 알렸지만,최근에야 지휘부에 정식 보고돼 은폐 의혹도 일고 있습니다. 

■고승범 금융 위원장 후보자의 부인과 자녀들이 자녀의 초등 학교 배정을 위해 20년전 위장전입한 사실이 있는 것으로확인됐습니다.고 후보자 인사 청문 요청안에 따르면 고 후보자는 2001년 10월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 아파트를 매입, 다음 달 가족들과 함께 전입 신고 했습니다

■올해 광복절에 홍범도 장군의 유해 봉환이 이뤄진다고 청와대가 12일 밝혔습니다.문대통령은 이를 위해 오는14일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을 특사로 하는 특사단을 카자흐스탄에 파견합니다

■외국인 투자자 에게 성 매매를 알선하고 20억 원대 해외 원정 도박을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31)가 군사 법원 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하고11억 5천여 만원추징을명령했으며11억5천여 만원 추징을명령했다법정 구속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승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버스기사를 위한 재난지원금을 다음 달 초부터지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습니다.지급 대상은 2개월 이상 근속중 인 비 공영제·비준공영제 노선버스 및 전세버스 기사입니다

■삼성 전자의 갤럭시Z 폴드·플립 신작 공개에 이어 애플이 다음 달  아이폰 13을 내놓는 등 하반기 글로벌 스마트폰시장이 달아오를 전망입니다. 여기에 샤오미도 삼성에 하루 앞서 신작으로'견제구'를 날리면서 경쟁 구도를 형성 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만 2억 2천 300만장이 넘는 화폐가 훼손,오염돼 공식적으로 폐기 처리됐습니다.한국은행이 13일 공개한 '손상 화폐 폐기· 교환 실적'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한은은 손상화폐 2억 2천310만장, 액면가로는 1조 436억원 어치를 폐기했습니다

■배구 여제' 김연경(33·중국 상하이)이 국가대표를 은퇴 하기로 했습니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김연경이 12일 오후 서울 강동구 협회 사무실에서 만난 오한남 배구협회장 에게 대표 은퇴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서울의 한 주상 복합건물에서 짐을 들고 승강기를 타는 사람에게 이용료를 물리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택배 기사는 물론 입주민 들과 상가 업주들도 돈을 안 내면 승강기 작동을 멈춰버리는데 입주민들이 반발 하면서 법정 다툼이 진행 중입니다

■세계적인 스포츠 용품업체 아디다스가  15년 만에 산하 브랜드 리복을 매각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WSJ)은12일(현지시간)아디다스가 미국의 어센틱 브랜즈 그룹에 25억 달러(한화 약 2조9천억 원)를받고 리복을 넘기기로했다고보도했습니다. 

● 오늘도 코로나19 새 환자는 2천 명 안팎에 달할 전망입니다. 부산·경남에서 세 자릿수 확진이 이어지고 제주에서도 하루 최다 확진을 기록하는 등 비수도권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 정부는 현행 방역 조치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추가 방역 조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재택근무 비중을 높이거나 야간 대중교통 운행 단축 등이 거론되는데 전국 셧다운 같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 2천 명을 넘나드는 확진자가 나오면서 의료 체계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 증가세도 심상치 않은데요. 확진자 수에 연연하지 말고 중환자와 사망자 관리로 초점을 맞추자는 주장이 일부 나오는 데 대해, 정부는 아직은 검토할 때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 한때 SNS를 통한 잔여 백신 예약이 '하늘의 별따기' 였는데요. 아스트라제네카는 혈전증 우려로 50세 이상만 접종하도록 원칙이 변경되면서 접종 대상이 대폭 줄었고, 한 번 뚜껑을 따면 6시간 이내에 11명을 맞혀야 하는데 11명을 다 찾지 못해서 버려지는 백신이 나오고 있습니다. 

● 정부 대표단이 모더나 백신 판매 책임자와 면담을 위해 오늘 출국합니다. 공급 지연에 강한 유감을 표시하고 조속한 백신 공급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앞서 모더나 측은 이달 중 제공하기로 한 백신 물량 850만 회분의 절반 이하만 제공할 수 있다고 우리 정부에 통보했습니다. 

●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 인사가 한 '탄핵' 발언을 두고 이준석 대표가 전면전을 시사했는데요. 상황이 악화되자 윤 전 총장이 직접 이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갈등 봉합을 나섰습니다. 

●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2만 명에 근접하면서 이틀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전문가가 참석한 도쿄도 코로나19 상황 점검 회의에서는 "겪어본 적이 없는 정도의 속도로 확산이 진행돼 제어 불능 상황이며 재해 수준으로 감염이 맹위를 떨치는 비상사태"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 미군의 철수와 함께 아프가니스탄 지역에서 무장 조직 탈레반이 급속히 세력을 확장하면서 수도 카불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카불 함락이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는 전망에 미국은 대사관 인력을 줄이고, 미군 3천 명을 일시적으로 재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 섬의 기온이 유럽 역대 최고인 섭씨 48.8도까지 치솟은 것으로 잠정 기록됐습니다. 북아프리카에서 넘어온 뜨거운 고기압이 남유럽 전역에 기록적인 폭염을 몰고 왔고 지중해 전역에 수많은 산불을 일으키면서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 알리바바, 디디추싱 같은 빅테크 기업과 사교육 업체 등에 가해진 중국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가 노래방으로까지 이어졌다고 합니다. 국가 안보를 위해 가사에 해로운 내용이 담긴 노래를 금지곡으로 지정하고 이를 10월 1일부터 전국의 노래방에서 부를 수 없게 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늘 오전 10시, 국정농단 사건으로 재수감된 지 207일 만에 가석방됩니다. 이 부회장 출소를 하루 앞두고 삼성전자 노사는 창사 이후 처음으로 단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 공군에 이어 이번엔 해군에서 부사관이 성추행 피해 신고 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두 달 전 피해 사실을 상관에게 알렸지만, 최근에야 지휘부에 정식 보고돼 은폐 의혹도 일고 있습니다. 

● 수면내시경을 받은 뒤 마취에서 깨지 않은 여성 환자들을 추행하고 촬영까지 한 남성 간호조무사가 구속됐습니다. 지금까지 파악된 피해자만 12명에 이릅니다. 회복실에는 CCTV가 설치돼 있었지만 커튼을 치면 가려져 병원도 범행 사실을 몰랐던 걸로 전해졌습니다. 

● 전국 각지에서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 5억여 원을 타낸 보험 사기단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검거된 일당만 70여 명이 달했는데, 이 가운데에는 미성년자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주로 혼잡한 출퇴근 시간에 차선을 변경하는 차량을 노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남 20대 정모씨가 서울 도심에서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사고를 낸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사고 당시 경찰이 측정한 정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64%로, 면허취소 수준을 넘어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 흑산도 홍어가 아니면 돈을 받지 않겠다고 홍보를 하면서, 일본산 홍어를 4년간 섞어 팔아 온 음식점이 적발됐습니다. 이렇게 원산지를 속이고 수산물을 판 식당과 유통업소들, 한두곳이 아니었습니다. 수산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 서울의 한 주상복합건물에서 짐을 들고 승강기를 타는 사람에게 이용료를 물리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택배 기사는 물론 입주민들과 상가 업주들도 돈을 안 내면 승강기 작동을 멈춰버리는데 입주민들이 반발하면서 법정 다툼이 진행 중입니다. 

● 보수 성향 단체가 광복절 연휴에 집회를 허용해달라고 법원에 신청했지만 기각됐습니다. 재판부는 집회금지 처분의 효력을 정지하면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줄 우려가 있다며 지난해 광복절 당시 일파만파의 집회를 허가해줬지만, 계획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참석했던 점을 지적했습니다. 

●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한국호랑이 5남매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에버랜드는 지난 6월, 건곤이와 태호 사이에서 태어난 암컷 호랑이 3마리와 수컷 2마리가 건강하게 자라 생후 50일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에 천여 마리만 남은 한국호랑이는 국제적 멸종위기 1급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 택배 종사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지난해 처음으로 마련된 '택배 쉬는 날'이 올해도 시행됩니다. CJ대한통운, 한진 등 4개 택배사는 14일, 내일을 '택배 쉬는 날'로 정하고 업무를 하지 않기로 했다는데요. 우정사업본부 우체국택배도 택배 쉬는 날에 동참한다고 합니다. 

● 내년부터는 갑상선 초음파 검사와 중증 심장질환, 치과 신경치료 등의 진료에도 건강보험이 확대 적용됩니다. 이른바 '문재인 케어' 도입 4년을 맞은 문재인 대통령은 가계 의료비 부담을 더 줄여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조선시대 수도 한양의 최후 방어선이었던 북한산성과 한양도성을 하나로 묶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이미 2018년도에 한 차례씩 고배를 마셨는데, 재도전에선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2021년 8월 13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고속도로 1차로 추월차선' 규정 손 본다 → 추월시만 이용이 원칙, 범칙금 4만원. 그러나 길이 막힐 경우(시속 80㎞ 미만) 예외 규정 둔데다 추월 후 얼마 만에 빠져 나와야하는지 규정도 없는 등 단속기준 모호. 경찰, 연구용역 통해 개선방안 찾기로.(아시아경제 외)▼

2. 코로나, 백신보다 ‘치료제’가 게임체인저가 될까? → ‘델타’ 등 변이로 현재로선 집단면역 요원... 신규백신 개발과 함께 치료제 개발에도 자원을 쏟아 부어야 한다는 의견.(문화)

3. LG, 1000개 초·중·고교에 무궁화 5000그루 무상 보급 → 과거 학교, 길가, 공원 등에서 쉽게 볼 수 있었지만 갈수록 보기 힘들어져. 가정 실내에서도 키울 수 있는 품종 개발도 추진.(아시아경제)*무궁화는 공식 국화는 아님. 법정 국화는 아직 없음

4. 이탈리아 시칠리 48.8도 기록 → 공식 인정 땐 유럽 역대 최고 기온 기록. 기존 최고기온 기록은 1977년 7월 10일 그리스 아테네의 48도.(헤럴드경제)

5.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 재택근무자 임금 삭감시작 → 기업들 출근 요구 시작했다는 해석. 회사에서 먼 직원일수록 삭감액 더 많아. 생활비 덜 드는 곳으로 이사 갔다는 이유.(경향)

6. 건강보험에 대한 국고지원 → 국민건강보험법은 국가가 20%를 지원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실제 14%선에 그치고 있다. 비슷한 사회보험을 채택하고 있는 프랑스(52.3%), 일본(28.4%), 대만(23%) 등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문화)

7. 메시 ‘파리 생제르맹(PSG) 30번 유니폼’ 하루에 83만장 팔렸다 → 장당 15만원, 판매금 1220억원. 축구 유니폼 판매 신기록. 반면 메시의 전 소속팀 바르셀로나는 유니폼 판매액 80%를 차지하던 메시의 이적으로 울상.(문화)

8. 1위 이재명보다 2위 이낙연 때리는 與 후발주자들, 왜? → 결선투표 진출 위해 '양강구도' 해체 노리는 것 분석. 1위 공격은 오히려 양강구도 고착 시킬 수 있다는 판단.(한국)

9. 불난 아파트 7층서 추락, 이웃들이 이불로 받아내 → 청주서 창문 매달렸던 20대, 이웃 6명이 구해. 당사자는 갈비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고.(동아)

10. 올해 옥스퍼드 영어 사전에 등재될 우리말 25개 → 삼겹살, 반찬, 치맥, 잡채, 대박, 파이팅, 아이돌, K-드라마, 트로트, 콩글리시, 애교, 누나, 오빠, 언니, 피시방, 스킨십... 파이팅, 스킨쉽등은 역 수출인 셈.(한국)



2021년 8월 13일 금요일 부동산 뉴스


■4333가구 모집에 9.3만명…사전청약 흥행
-1차 평균 경쟁률 21.7대1
-인천계양 52.6대 1, 남양주진접2 14.5대 1, 성남복정1 23.9대 1
-공공분양주택 28대 1, 신혼희망타운 13대 1
-공공분양 30대 신청자 비율 46.1%로 가장 많아

■더 뜨거워진 수도권 집값…사전청약이 불질렀나
-전국·수도권 아파트값 상승률, 부동산원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
-"사전청약 매수세 완화 효과 한정적…오히려 자극 가능"

■서울아파트 거래 셋 중 하나는 6억~9억원
-7월 서울아파트 매매 거래(3182건) 중 거래가격 6억~9억원 전체 33.5%(1066건)
-4월 26.6%에서 5월 28.7%, 6월 30.9% 등으로 커지는 추세

■'실거래가 취득세' 예고…절세 노린 증여 기름 부을듯
-행안부, 2023년부터 시행
-다주택자 증여시 부담 커져
-은마84㎡ 취득세 1억 올라
-양도세 등 `징벌적 과세`에 증여 45% 늘었는데 더 늘 듯

■수도권아파트 4주째 최고 상승률…매물 나오는 족족 신고가
-산본 8천가구 대단지에서 입주가능 10평 매물 2건뿐
-한주새 0.39% 껑충 뛰면서 2012년 5월이래 최고폭 상승
-GTX 교통호재에 기대심리 외곽 저가까지 매수세 확산
-일각선 고점 경고 나오지만 상승추세 지속 전망 많아

■구역 해제 7년만에···양천 '신정1-5' 정비사업 재시동
-인근 지역 성공에 '해 볼만 하다'
-계획 수립·구역지정 용역추진
-1-3·4구역도 '정비사업' 속도

■'매물 없다' 열흘 만에 1억 껑충 ···집값 통제 불능 되나
-매물 잠김 속 패닉바잉 수요까지
-비수기에 전국 상승률 첫 0.3%대
-강남 4구 0.22%·경기 0.49% 올라
-도봉 등 중저가 단지도 신고가

■고삐 풀린 가계빚…2030 '영끌·빚투' 시한폭탄
-연초부터 증가분은 79조 원, 작년 같은 기간보다 32조 원 많아
-1분기 30대 연 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 267%로, 전 연령대 중 최고
-연봉 3배에 가까운 빚, 20대 이하도 2년 전보다 35%포인트 급상승

■"입주 코앞인데 날벼락" 발 동동…검단신도시에 무슨 일이?
-잔금대출 어려워 '발 동동'
-은행권 대출 총액 크게 줄고
-지방은행·2금융도 '조기 마감'

■민간임대사업자 '족쇄' 보증보험 문턱 낮춘다
-비현실적 가입요건 논란 일자
-시행 일주일 앞두고 제도수정

■세수 믿고 '610兆 초슈퍼예산' 꾸리는 당정
-대선 있는 내년, 브레이크 없는 확장 재정
-국세수입 284兆→320兆 대폭 늘려 예산안 편성 추진
-일시적 세수 호황·변이 확산 등 불확실성은 고려 안해



2021년 8월 13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국내 증시를 대표하는 시총 1·2위 종목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12일 연중 최저 수준으로 떨어짐. 외국인이 올들어 최대 규모로 주식을 던진 가운데 개인투자자가 이를 받아내며 버텼지만 역부족이었음. 12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날에 비해 각각 1.91%, 4.74% 내린 7만7000원과 10만500원에 마감함. 이날 외국인은 국내 반도체 투톱 주를 전날보다 더 많이 매도함

2.네이버 일본 관계사인 라인이 주도하는 가상화폐 '링크'가 국내 시장에 처음 진출함. 네이버 가상화폐의 국내 진출로 인해 이미 국내 대표 코인으로 자리매김한 카카오 코인 '클레이'와 맞붙는 모양새임. 새로운 산업인 블록체인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네이버와 카카오의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임

3.지난 9일 시작된 18~49세 코로나 백신 사전예약률이 예상외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남. 접종 후 이상반응이 늘어난 데다 백신을 맞고도 확진되는 사람이 속출하면서 백신에 대한 불신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됨. 전문가들은 백신이 부족한 마당에 치명률이 높은 고위험군 위주로 2차 접종에 우선순위를 둘 것을 제안하고 있음

4.이재명 경기지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처음 앞선 것으로 조사됨. 윤 전 총장은 지난달 30일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한 데 따른 일부 지지층 이탈과 연달아 터진 실언 논란 여파로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해석됨. 12일 매일경제·MBN이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지사와 윤 전 총장의 양자대결에서 이 지사의 지지율은 35.9%로 33.5%에 그친 윤 전 총장을 제쳤음

5.정부의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과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을 통해 채용된 청년 10명 중 4명은 입사 6개월을 전후해 그만둔 것으로 나타남. 이 사업에는 지난해에만 세금 8000억원이 투입됨. 정부가 기업들의 수요를 파악하지 못한 채 세금을 들여 단기 일자리만 양산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옴

6.세계 60개국 1만5000여 개 언론사가 소속된 세계신문협회(WAN-IFRA)가 여당이 추진 중인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해 철회를 촉구함. 개정안 내용이 자유롭고 비판적인 토론을 억제해 민주주의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는 주장임. 세계신문협회는 국제 언론 자유 창달을 목적으로 1948년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 언론단체임



2021년 8월 12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해안과 제주 등에 비소식이 예보됐고.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8∼33도의 분포를 나타내겠으며,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더불어당 대선 경선 주자들이 공통 공약 마련에 시동을 걸었다.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은이재명·김두관·정세균· 이낙연·박용진·추미애 캠프별 정책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정책 실무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천만원 마이너스 대출 공약을 발표한 이재명 지사가 "포퓰리즘을 계속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라이언킹' 캐릭터를 거론하며,대권 주자들의 정책 토론회 참여를 독려해 당내충돌도 벌어졌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대 12 구도로 불리한 예비후보 토론회 참석을 두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친 윤석열계인 정진석 의원이 "내리누르지 말고 떠받쳐 올려야 힘을 기를수있다"고 지도부를 겨냥하자,이준석 대표가 "권력욕 많은 하이에나는 필요 없다"고 받아쳐 또 충돌했습니다.

■수도권 법원 소속 직원이 공개적으로 내부망에 글을 올려 차관급 고위 판사의 지나친 업무 지시로 힘들다고 호소하자 해당 법원이 진상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고위판사의 출·퇴근용 관용차를 몰던 이 직원은 운전중에 과도한 지적을 받아 극심한 압박감에 시달린 데다 매주 식사당번에 성경 공부까지 사실상 강요 받았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동양대 교수가 2심에서도 징역 4년을선고받았습니다.1심과 마찬가지로 입시비리 혐의는 모두 유죄로 인정됐고 사모펀드와 증거은닉 교사 부분은 판단이 일부뒤집혔습니다.

■북한이 한미연합훈련 개시에 반발 하며 이틀째 남북공동연락사무소와 군 통신선을 통한 정기통화에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통일부는 11일 "오늘 오전 9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업무개시 통화는이뤄지지 않았다"며 "오후 5시 마감통화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국내 코로나19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2천명을 넘으 면서 신속한 백신 접종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최고수준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사적모임 금지 조치 등 정부의 고강도 방역대책에도 불구하고 4차대유행의 확산세가 꺾이지않으면서 결국 백신이 유일한 해결책인 상황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국내 코로나19이 지속해서 확산하면서 11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속출했습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 60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40대 이하에 대한 코로나19백신접종예약이 이번주 시작된 가운데12일 오후부터는18∼49세 국민 가운데 주민등록상 생년월일 끝자리가 '2'인 사람이 예약할 수 있습니다.

■부산 지역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시행에 따라 해수욕장 편의시설 운영이 모두 중단됐지만, 방문객은 줄어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일 해운대구에 따르면 전날 오후1시부터 이날 오후1시까지 해운대 해수욕장 일대를 찾은 피서객은 20만1천4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정의 기억연대 후원금을 유용한 혐의를 받는 윤미향 무소속의원의 첫 재판이검찰 기소 후 11개월 만에 열렸 습니다. 윤 의원은 준비한 입장문을 통해 "검찰의 무리한 공소 제기"라며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 정경심 교수 재판부가 1심과 마찬 가지로, 정 교수가 딸 진학을 위해 만든 이른바 '7개 스펙'을 모두 유죄로 판단했습니다. 고려대와 부산대는 입학 취소여부 본격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가석방되는 이재용 삼성 전자 부회장의 취업제한 문제에 대해 법무부에  편의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석방 이후에도 취업제한·보호관찰 대상이 돼 경영 활동에 제약을받는데,이 같은 요청에따라 이 부회장이 경영 활동에 있어운신의 폭을 넓힐 수 있을지 관심이쏠립니다

■지난달 가계대출이 15조 원 늘며 7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정부가 가계부채 관리를위해 실시한 '대출 죄기'는 효과를 보지 못한 반면 대출이자를높인 은행은 역대급 실적을 올렸습니다.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단속 공무원을 차로 밀어 내고,  경찰관을 폭행 하는 이른바  '마스크 난동' 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유 가격 인상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원유값 인상 예고 속에 폭염 으로 인한 수급 불균형까지 더해졌습니다

■통영의 한 양식장이 고수온 으로 인한 폐사 우려에 물고기 10만 마리를방류했습니다

■내년 실제 공휴일은 올해와 같은 총 67일이며 가장 긴연휴는5일간의 설 연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2년도 월력요항'에 따르면 내년도 달력에 빨간색으로 표기되는 관공서 공휴일은 일요일 52일, 국경일·설날 등 공휴일 19일을 합한 71일 중 일요일과 겹치는 공휴일4일을 제외하고 총 67일입니다

■일부 국내 법인들이 5억원이 넘는 슈퍼카를 업무용으로 구입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고가의 수입 승용차를 법인차로 등록해 놓고 임원이나 대표 등이 사적 용도로 사용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됩니다

■삼성전자의 새로운 폴더블 폰 갤럭시Z폴드3 가 화면 아래 카메라를 숨겨 더 넓은 화면으로 공개됐습니다.기존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 적용되던 S펜 에 방수 기능까지 지원하는데, 가격은 시리즈 최초로 100만원대에 진입했습니다



2021년 8월 12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델타변이 때문에 집단면역 달성 불가능’ → AZ 개발 참여한 英 백신위원회 의장 주장. 영국, 성인 75% 2차접종 완료에도 신규환자 다시 늘고 사망자도 5개월만에 최다. 이스라엘은 6개월 만에 신규 확진자 최다. 미국도 하루 확진자 2주 전의 두 배.(아시아경제 외)

2. 우리도 ‘서서히 위드 코로나 대비를’ → 국내전문가들도 제언. ‘감염재생산지수 2.0일 때 접종률 70%면 집단면역 가능하다고 봤지만, 지금은 재생산지수 3.0넘어, 접종률을 98%로 높여야 하는 상황’.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문화)

3. 국내 자판기 → 음료자판기 10만여대, 커피자판기 6만여대, 스마트 기능을 갖춘 멀티 자판기 2만 5천여대. 음료, 커피 자판기는 감소세지만 멀티자판기는 증가 추세.(아시아경제)

4. 집값 급등에 덩달아 끓어오르는 공인중개사 시험 → 아파트 한 채만 중개해도 직장인 월급넘어. 공인중개사 시험 원서접수 이틀만에 서울 내 75개 시험장 중 70곳 마감.(헤럴드경제)

5. ‘지금 같은 온난화 추세대로라면 2035년 히말라야의 만년설이 모두 녹아 없어질 것’ → 2007년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의 보고서. 하지만 이 보고서는 2010년 IPCC 스스로가 오류를 인정하고 철회. 이 사례는 ‘반(反) 기후변화론자’들의 반박 먹잇감이 되고있다고.(헤럴드경제)

6. 강제 징용 피해자 또 패소 → 日 미쓰비시 상대 소송 1심, ‘기각’ 판결. 지난 6월 다른 강제징용 재판에서 ‘각하’에 이어 피해배상 인정한 대법원 판례 2번이나 뒤집혀.(문화)

7. 메시(34),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 → 언론들, 연봉 약 337억 추측. 2000년 FC 바르셀로나 유스팀에 입단 후 21년 만에 처음으로 다른 구단 이적. 바르셀로나는 메시와 계약 실패에 대해 ‘경제적, 구조적 문제’라고 발표.(문화)

8. ‘중국 규제 예측 불가능하다’ 손정의, 중국 투자 전격 중단 선언 → 최근 중 정부, 알리바바 등 자국의 기술기업에 잇달아 규제. ‘시진핑’, ‘공산당’ 리스크에 세계자본 등 돌려.(매경)

9. 북, 이틀째 통신선 무응답... 정부는 ‘당혹’ → 지난해 대북전단 이유로 폐쇄. 13개월 만에 통신선 재개했지만 이번엔 한미연합 훈련 이유로 폐쇄. 남북관계 개선 계기로 삼으려던 정부로서는 난감한 상황.(경향)

10. 시베리아 산불 연기, 북극권도 뒤덮었다 → 방치하다시피 하던 푸틴, 뒤늦게 '총력 진화' 지시. 이미 타버린 면적이 오스트리아 2배, 한반도 4분의 3 면적.(한국)▼



2021년 8월 12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여당이 8월 임시국회서 복합쇼핑몰에도 월 2회 의무휴업을 도입하되 대형마트처럼 주말을 강제하지 않고 평일에도 휴업할 수 있도록 한 유통산업발전법을 추진키로 함. 이와 함께 대형마트의 새벽배송을 허용하는 규제완화도 추진. 11일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8월 국회서 유통산업발전법안을 처리하려 한다"며 "개혁 법안이 아니라 관심과 조명을 덜 받고 있지만 꼭 처리해야 하는 법안이다. 당정간 협의도 거친 상황"이라고 설명.

2. 지난 10일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역대 최다인 2223명을 기록. 광복절 연휴, 여름 휴가철 본격화로 방역 긴장감이 느슨해진 데다 전파력이 높은 델타 변이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기 때문.

3. 중국 정부가 잇달아 기업규제를 쏟아내는 등 '공산당 리스크'가 확산되자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중국투자 중단을 선언. 미국계 자금이 중국투자 비중을 빠르게 줄여가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자본의 중국 외면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는 것.

4. 문재인 정부 들어 집값을 끌어올린 주제로 내몰렸던 민간 임대주택사업자의 절반 이상이 사실은 단 한 채의 주택만을 임대사업 목적으로 등록한 '생계형 임대사업자'인 것으로 나타남. 11일 국토교통부의 '보유 임대주택수별 전체 임대사업자 현황' 자료를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부동산공시가격검증센터장)이 분석한 결과, 2018년에는 전체 등록임대사업자 38만7000명 가운데 22만7000명(58.7%)이 한 채의 주택만 등록. 1주택 등록자 비중은 2019년에는 전체 임대사업자 44만8000명 중 59.7%(26만8000명), 지난해에는 8만4000명 가운데 59.6%(28만9000명)로 60%에 육박.

5. 북한은 11일 김영철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은 11일 담화를 통해 "(남조선당국이) 얼마나 엄청난 안보 위기에 다가가고 있는가를 시시각각으로 느끼게 해줄 것"이라며 위협. 한미연합훈련을 빌미로 전날 김여정 부부장 담화에 이어 이틀 연속 강도 높은 발언을 쏟아낸 것.

6. 내년 공휴일은 67일로 올해와 같음. 하지만 토요일과 대체공휴일을 포함한 주 5일제 근무자 휴일은 총 118일로 올해보다 이틀 늘어남. 과학기술정통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2년도 월력 요항'을 11일 발표.



2021년 8월 12일 목요일 헤드라인 뉴스

■오늘도 2천명대 예상 더 거세진 4차 대유행에 방역조치 강화 검토
■당국 "정점 아니다, 현재 조치론 확산세 차단 어려워…강화조치 검토"
■고교동문 골프대회서 4명 확진…방역 당국 비상
■코로나19 국내 현황확진 +2,223명 사망 +1명백신접종률 42.1%
■생일 끝자리 '2'인 40대 이하 접종예약…60∼74세 2차접종 시작

■당국 "mRNA백신 2차접종 추석 연휴 경우 5일씩 앞당겨 조정"
■1차접종 2천163만5천106명, 인구42.1%…잔여백신 1천23만9천회분
■북 반발에 고민 커진 미'대북 적대의도 없다'며 대화 촉구
■북한, 연락사무소·군 통신선 정기통화 이틀째 응답 없어
■美국무부, 김영철 연합훈련 비난에 "北에 적대의도 없다" 반복

■가계대출 억제 '백약이 무효'인가커지는 빚투 위기론
■은행권 "대출비교, 중금리로 제한" 건의…당국 "일단 원안대로"
■소상공인 2차 대출 부실률 껑충…"신보 리스크관리 강화해야"
■취업제한 이재용, 운신폭 넓히나"부총리가 챙기더라"
■이재용 출소 하루 앞두고…삼성전자 노사 오늘 첫 단체협약 제정

■'가석방' 이재용 보호관찰 결정…장기 여행시 신고
■'첫 100만원대' 갤럭시Z폴드3, 카메라 숨기고 방수에 S펜까지
■갤럭시Z플립3, 폰 안 열고도 메일확인·삼성페이 다 된다
■갤럭시워치4로 체성분 측정한다…더 작고 강해진 갤럭시버즈2
■3살 딸 숨지게 한 엄마"보일러 고온으로 올라가 있었다" 진술

■北 반발에 고민 커진 美…'대북 적대의도 없다'며 대화 촉구
■美국무부, 김영철 연합훈련 비난에 "北에 적대의도 없다" 반복(종합)
■북한, '엄청난 안보위기' 김영철 통전부장 담화도 주민에 공개
■북한, 해외기구와 환경분야 협력 단체 만들어
■'간첩 혐의' 충북 동지회 3명 구속기간 연장(종합)

■문체위, 언론중재법 심의…野 안건조정위 요구할듯
■문대통령, 오늘 '文케어 4년' 성과보고
■與 대권주자들, '정책마켓'서 공약세일즈
■尹, 코로나 대책 간담회…崔는 중소기업인 만남
■유승민, 이준석에 "말 줄이고 생각할 시간 갖기를"

■미 연은 총재들 또 테이퍼링 촉구…"10월에 시작해야"
■우유 가격 인상 '초읽기'…정부 '6개월 유예' 막판 설득 나서
■뉴욕증시, 물가 지표에 안도…다우·S&P500 최고 마감
■[뉴욕유가] 백악관 증산 압박에도 재고 감소에 1.4%↑
■'델타 공포'에 뉴욕증권거래소도 백신 접종

■폭염 속 전국 곳곳 소나기…제주엔 많은 비
■'한동훈 독직폭행' 정진웅 차장검사 오늘 1심 선고
■'재판개입' 임성근 前부장판사 오늘 항소심 선고
■오늘도 2천명대 예상…더 거세진 4차 대유행에 방역조치 강화 검토
■생일 끝자리 '2'인 40대 이하 접종예약…60∼74세 2차접종

■이재용 출소 하루 앞두고…삼성전자 노사 오늘 첫 단체협약 제정
■취업제한 이재용, 운신폭 넓히나…"부총리가 챙기더라"(종합)
■서울 디에이치자이개포 5가구 무순위 청약에 25만명 몰려
■취업제한 이재용, 운신폭 넓히나…"부총리가 법무부에
■대구 농수산 안심 비축기지 인근서 싱크홀…인명피해 없어

■천안 불당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불…주민 대피
■차량 훔쳐 무면허 난폭운전한 '간 큰 10대들'
■주한미군 오산·평택기지서 코로나19 확진 8명 추가
■충북 올해 최다 64명 확진…가족·지인 연쇄감염 확산(종합)
■구글트렌드로 본 지구촌 관심인물…2006년 지단, 올해는 메시

■PSG 입단한 메시 "UCL 우승 트로피 들어 올리고파"
■'송성문·박병호 꽝꽝' 키움, 후반기 2연승…kt 4연패
■울산, 양주시민 돌풍 2-0 잠재우고 FA컵 4강행…전남과 격돌(종합)
■'일류첸코 멀티골' K리그1 전북, 광주 3-0으로 꺾고 2연승
■미 연은 총재들 또 테이퍼링 촉구…"10월에 시작해야"

■미국서 폭염 속 자동차에 남겨진 다섯 살배기 사망
■뉴욕증시, 물가 지표에 안도…다우·S&P500 최고 마감
■48.8도 기록적 폭염에 화마까지…이탈리아 덮친 기후위기
■쿠바 역사적인 반정부 시위 후 한 달…"500여명 여전히
■윤계상 "저 결혼합니다"…다섯살 연하 사업가와 혼인신고 먼저

■아리랑TV, 국제방송 발전방안 마련 위한 포럼 개최
■김민정-소속사 전속계약 분쟁 연매협서 조정 전망
■나훈아, '테스형' 서울 공연도 10월로 연기
■부산에서 세계로…밴드 세이수미, 온라인 투어 공연
■'펜싱 금메달' 오상욱, '나혼산' 출격…김연경은 "긍정 검토 중"

■[코스피] 22.57p(0.70%) 내린 3,220.62(장종료)
■[코스닥] 0.15p(0.01%) 내린 1,051.92(장종료)
■[외환] 원/달러 환율 6.6원 오른 1,156.4원(마감)

2021년 8월 11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2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델타 변이 확산에다 휴가철 이동량까지 증가하면서 수도권에서 촉발된 4차 유행의 전국화 양상이 뚜렷합니다. 

● 백신 공급 차질로 화이자와 모더나 접종 간격이 6주로 연장된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은 예정대로 모레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50살 이상은 아스트라제네카, 50살 미만은 화이자 백신을 맞습니다. 

● 부산에서는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모두 149명 발생했습니다. 해운대 등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을 폐쇄했습니다. 오는 22일까지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되는데, 효과는 다음 주나 돼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하는 코로나19 백신이 개발 마지막 단계인 임상 3상 승인을 처음 받았습니다. 현재 임상 2상이 진행 중인데 지금까지 확인된 안전성이나 효과로만 보면 3상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분석입니다. 내년 상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여야의 대선레이스, 먼저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는 여권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누구나 최대 천만원까지 대출받는 '기본금융' 공약을 발표했고, 이낙연 후보는 '전국민 주치의' 공약을, 정세균 후보는 주택 280만호 '공급 폭탄'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 국민의힘 경선준비위원회가 당내 대선 주자를 모두 모아 토론회를 강행하기로 하면서 윤석열, 최재형 캠프가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경선준비위에서 예비경선 룰까지 확정해 발표한 가운데 월권이라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당 지도부조차 분열 양상입니다. 

● 허위·조작 보도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담은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한 야당의 반발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언론에 '재갈 물리기'가 될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는데, 민주당은 가짜 뉴스에 한정한 것이라며 이달 안에 반드시 처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 세월호 참사 증거 자료가 조작됐다는 의혹을 수사한 이현주 특별검사팀이 90일 간의 수사를 마쳤습니다. 증거 조작은 없었다는 수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세월호 유가족들은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이 당초 전격 폐지를 예고했던 주택 임대사업자 제도 개편이 사실상 백지화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로써 다세대·다가구 주택 임대사업자가 자발적으로 등록할 경우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을 감면해 주는 주택 임대사업자 제도는 현행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합니다. 

● 한미 연합훈련이 어제부터 시작되자 북한은 한미 양국을 동시에 비난했습니다. 북한의 이 같은 비난에 대해 미국은 일단 한미 연합훈련이 방어적 성격이라는 원칙적인 입장을 내놨습니다. 북한에 대한 적대적 의도가 없다며 남북 간 대화를 지지한다는 기존 견해도 재확인했습니다. 

● 일본은 코로나19 확진자가 8일 연속 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번 주가 여름휴가 절정이어서 지방자치단체들이 중앙 정부 차원의 강력한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 러시아 남부의 한 병원에서 산소 공급관이 파열되면서 코로나19 환자 11명이 산소 부족으로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병원의 산소 공급관이 노후화로 인해 파열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잠정 파악되고 있습니다. 

● 11명의 여성을 성추행한 의혹을 받고 있는 쿠오모 미국 뉴욕주지사가 검찰 수사 결과 발표 일주일만에 결국 사퇴를 발표했습니다. 탄핵은 피하기 위해 자진사퇴를 선택한 걸로 보이는데 끝까지 혐의는 부인했습니다. 

● 서울고등법원은 오늘 오전 10시 반 5개월 동안 진행된 심리를 마치고 정경심 교수에 대한 선고 결과를 내놓습니다. 동양대 표창장을 위조하는 등 허위 스펙을 만들어 자녀 입시에 활용하고, 사모펀드에 투자하는 과정에서 불법을 저지르는 등 정 교수가 받는 혐의는 15가지입니다.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가석방 결정을 두고 논란은 여전합니다. 박범계 법무장관은 가석방 요건을 갖췄고 법무부장관의 특권이다는 입장이지만, 시민·사회단체와 진보 진영은 특혜라고 합니다. 

● 어제 성남의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4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직원 1명이 다쳤습니다. 미리 흉기를 준비해온 남성은 전에도 같은 센터에서 난동을 부린 적이 있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범행 동기를 명확히 설명하지 않는 등 횡설수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신고에 경찰이 출동했는데, 운전자는 횡설수설하고 차 안에서는 필로폰과 주사기가 나왔습니다. 이미 마약을 투약한 상태였던 운전자는 경찰 앞에서 필로폰을 삼켜버리기도 했습니다. 

●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기소된 배우 하정우 씨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검찰은 벌금 천 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하씨에게 프로포폴을 투약하고 진료기록부를 허위로 작성한 혐의를 받는 병원장 김모씨는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항소심 재판을 받고있습니다. 김씨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채승석 전 애경개발 대표 등의 불법 투약 사건에도 연루돼 있습니다. 

● 이번 주말은 대체 공휴일까지 사흘 연휴가 이어지는데 서울 광화문을 비롯한 도심 곳곳에서 30개가 넘는 단체들이 광복절 집회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집회가 금지 통보된 가운데, 정부와 서울시는 불법 집회를 강행하거나, 방역수칙을 위반하면 강력하게 처벌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 서울 도심에서 방역지침을 어기고 대규모 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입건된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의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양 위원장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서울 도심에서 '노동절 대회' 등 여러 차례 불법 시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코로나19로 원격근무가 일상화되면서 사이버 테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올랐다고 합니다. 지난해 대비 102% 증가했고, 과거 해커들은 개개인에게 무작위로 이메일, 문자 등 피싱 프로그램을 보냈다면 최근 사이버 공격은 직접 네트워크 시스템 공략에 가담하는 등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습니다. 

● 올 상반기 세금 수입이 작년에 비해 50조 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합니다.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관련 세금이 늘어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내수 경기와 소비에 악영향을 주고 있어서 하반기 세수는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 국토부는 택배 종사자가 오는 14일부터 대체공휴일인 16일까지 최대 3일 동안 쉬도록 지원하겠다며, 지연배송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주문이나 발송 일정에 이를 고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서민들 어려움이 더 커지자 금융당국이 일시적으로 대출을 연체했다 갚은 경우, 연체기록을 남기지 않도록 하는 일종의 ‘신용 사면’을 검토합니다. 앞서 정부는 2013년에도 외환 위기 당시 신용불량자가 된 사람 가운데 연대 보증으로 채무를 진 경우 선별적으로 사후 구제해주기도 했는데, 비슷한 맥락으로 보시면 됩니다. 



2021년 8월 11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밤 9시 현재 확진자 2021명... → 역대 최다. 검사자의 4.1%가 확진, 확진율도 유행이후 최고. 요양병원 등 돌파감염도 속출. 8월 5일 현재 누적 1540명, 접종완료자 10만 명당 1.7명에서 23.6명으로 한 달여 만에 14배 급증.(중앙 외)

2. 백신 종류별 돌파감염 발생자 수 → 접종완료 10만명당△얀센 65.7명 △아스트라제네카 31.4명 △화이자 12.2명 △교차접종 4명 순.(한경)

3. SK바이오, 코로나 백신 3상 시험 허가 → 빠르면 내년 2분기 국산화. 화이자, 모더나의 mRNA 방식과 다른 방식으로 미국 노바백스와 같은 방식. 노바백스 백신은 현재 미국에서 긴급 사용 승인 신청이 4분기로 연기된 상태.(문화 외)

4. 에어컨 → 1902년 미국의 캐리어에 의해 발명되었다. 그런데 에어컨은 애초 인간을 위해 만들어진 건 아니었다. 여름철 종이가 습기를 먹어 인쇄 품질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만들어졌다.(문화)

5. 고속도로, 과속단속 카메라 없어도 조심 → 경찰, 암행순찰 차량에 과속 단속 장비 장착.  이달부터 17대 운행 예정. 고정식 카메라 인근에서만 속도 줄이는 편법 막기로.(아시아경제)

6. 北 무차별 해킹 급증 → 2012년부터 2019년까지 8년간 해킹으로 한국서 4000억원 탈취. 최근엔 국내 가상화폐거래소 집중적으로 공격. 정부도 정부, 위기 경보 단계 높여.(문화)

7. 코로나 확산세에 국제 유가 하락?→ 최근 WTI 유가, 7월 고점대비 12% 하락. 브렌트유도 일주일새 7% 하락. 세계적인 델타 변이 확산과 중국도 최근 코로나 확산세, 경기회복 둔화 .(매경)

8. 도쿄올림픽 흥행 참패… 시청률 리우 때 반토막 → 미 NBC가 1988년 중계를 시작한 이래 사상 최저 시청률, 리우 때 보다 42% 줄어.(매경)

9. '아이들 매달아 놓고 가혹한 훈련... 오늘도 금메달 기계 돌리는 中' → 중국 도쿄올림픽 메달 88개 2위. 중국의 스포츠 약진 이면엔 스포츠 학교의 가혹한 ‘스포츠 영재’ 훈련 시스템. 英, ‘더 선’,  비판적 조명.(서울)

10. ‘모더나가 화이자 백신보다 델타 바이러스에 더 효과적’ → 미 연구팀. 5만명 대상 조사에서 델타 바이러스 유행 이후 두 백신 모두 예방효과 떨어졌지만 모더나가 올 초 86%에서 76%로 떨어진 반면 화이자는 76%에서 42%로 떨어졌다고.(서울)▼



2021년 8월 11일 수요일 부동산 뉴스

■‘역대급 세수’인데…재정적자 우려 더 커져
-세입 늘었지만 지출 속도도 빨라…상반기 재정적자만 80조원 이르러
-코로나19로 소상공인·실업자 지원·방역 대응 등 재정 투자 증가 원인 

■與 경선서 부동산 反시장 공약 쏟아진다
-토지소유상한·이익환수 강화…
-당내 규제완화론은 사라져

■黨心 목마른 與대권주자들…성난 부동산 민심에도 '규제 본색'
-재보선땐 공급확대·감세 등 규제완화 목소리 쏟아졌지만 경선 시작되자 `反시장` 외쳐
-선두권 이재명·이낙연도 `매파`, 정세균·박용진만 親시장 기조
-야권의 규제 완화론과 대치, 내년 본선에서 약점될수도

■"누구나 최대 1천만원 대출"…이재명 이번엔 '기본금융'
-장기 저리대출 공약 발표
-李 "법정 최고금리 20% 과도
-경제성장률 5배 이내로 제한"

■"280만호 공급…2017년 집값으로 되돌릴 것"
-공공주택 130만 가구와 민간 공급 150만 가구 등 총 280만호
-15만 가구는 반값, 15만 가구는 반반주택(반의 반값)으로 공급

■부동산 이어 건설현장 특사경까지…툭하면 공무원 수사권 늘리는 여당
-특별 사항에 수사권 갖지만 권한은 일반사법경찰과 같아
-특사경 종류만 50여개 달해
-불법하도급 처벌도 대폭 강화
-사망사고 내면 최대 무기징역

■'재산등록 계급' 상향 난항에...경찰 '부글부글'
-LH사태후 '전 공직자 등록' 분위기
-"다른 부처보다 가혹하다" 반발

■잠실5단지 '3년 숙원' 교육영향평가 통과
-신천초 부지 이전 이견 컸지만 서울시 양보로 교육청과 합의
-정비계획안 상정 걸림돌 제거
-최고 50층 6402가구 건립 추진
-주민 갈등과 시장 불안이 '변수'

■'위자료 6조원' 빌 게이츠, 부자 순위 4→ 5위로
-게이츠 현재 재산 1296억달러, 이혼 전 게이츠 자산은 1520억달러
- 1301억달러를 보유하고 있는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에게 밀려

■서울 非아파트 4가구 중 1가구는 2030이 매수
-임대차법으로 전셋값 뛰자
-저렴한 주택 매수로 눈돌려

■잠원동아 리모델링 조합 설립 인가…대형건설사들 군침
-수직증축 통해 146가구 확대 검토
-삼성물산·현대건설·GS건설 등 수주전 참여할 듯

■1㎡당 아파트값 600만원 돌파...서울은 '키맞추기' 지속
-1㎡당 1000만원 넘는 서울 자치구, 지난해 12월 12개에서 지난달 20개로 늘어
-△강북구 895만9000원 △도봉구 927만원 △은평구 914만6000원 △중랑구 871만원 △금천구 818만5000원 등 5개 자치구 제외하고 모두 1000만원 넘어



2021년 8월 11일 수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10일 한미연합훈련의 사전연습이 예정대로 시작되자 김여정 북한 노동장 부부장이 곧바로 담화를 내고 남측과 미국을 싸잡아 비난하고 나섰음. 김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미국과 남조선군은 끝끝내 정세 불안정을 더욱 촉진시키는 합동군사연습을 개시했다"며 "남조선 당국자들의 배신적인 처사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함.

2. 정부가 이번주 미국 제약사 모더나를 방문해 코로나19 백신 수급을 위한 본격 협상에 나섬.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0일 브리핑에서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을 중심으로 한 대표단을 금주 중 미국으로 보낸다는 방침하에 논의중"이라고 밝힘. 정부는 백신 공급 차질을 빚은 모더나에 항의와 함께 재발 방지 약속을 받겠다는 입장이지만 손에 잡히는 성과를 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

3.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승인. 국내 업체가 임상 3상까지 진입한 것으로 이번이 처음으로 회사는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음.

4. 건설현장의 '불법하도급' 관행 근절을 위해 정부가 칼을 빼들었음. 불법하도급으로 사망 사고가 발생할 경우 피해액의 10배까지 배상해야하며 관련자는 무기징역에 처해짐. 10일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기획재정부는 지난 6월 광주 학동에서 발생한 철거 건물 붕괴사고의 재발방지를 위한 이같은 내용의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차단방안'과 '해체공사 안전 강화방안'을 발표.

5. 올해 가을부터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를 통해 시중 유동성을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서 힘을 얻고 있음.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8월~9월 고용지표에서도 추가적으로 좋게 나온다면 과거보다 빠른 속도로 자산매입 규모를 축소해야 한다"고 촉구.

6. '상대적으로 적은 투자 위험을 안고 높은 수익률을 거둘 수 있다'는 공모주 신화가 흔들리고 있음. 장외시장의 스타주 크래프톤은 상장 첫날인 10일, 공모주 초대어로는 처음으로 공모가를 밑돌며 마감. 이날 크래프톤 시초가는 공모가 49만8000원보다 9.94% 내린 44만8500원으로 결정된 후 시초가보다 1.23% 오른 45만4000원에 마감. 공모가와 비교해서는 8.8% 내린 수준.



2021년 8월 11일 수요일 모닝 뉴스

1. 거센 확산세에 첫 2천명대 우려… 전문가 "당분간 정점 없을수도“

2. 한미연합훈련 사실상 시작…北, 남북 연락채널 수신 거부

3. 세월호 특검 "자료조작 의혹, 증거 없어"…불기소 결론

4. 코로나백신 임상3상 진입한 SK바이오 "국내에 충분히 공급“

5. 광복절 집회 전운…"차벽 세워도 진행"vs"강행시 고발“

6. "이재용 특혜" 비판에…박범계 "이재용 위한 가석방 아냐“

7. [날씨] 낮 최고 33도 '후끈'…제주, 오전부터 비

8. 취득세 과표 2023년부터 실거래가로…생애 첫주택 감면 2년 연장

9. 주시애틀 총영사, 직원에 부적절한 발언으로 외교부 조사

10. 현대차, 양궁사 새로 쓴 태극궁사에 통큰 포상…3관왕 안산 7억

11. 당국, 혈전검사 거부 논란에 "처음 의뢰 땐 혈소판 수치 정상“

12. 코로나19 관련 연체·상환자 '신용 사면' 받을 듯

13. 크래프톤,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8.8% 마감

14. '간첩 혐의' 충북동지회, 北에 야단맞고 자중지란도

15. 8월 14일은 '택배 쉬는 날'… 국토부 "종사자 3일간 휴식 지원“

16. 4단계 시행 첫날 해운대해수욕장 썰렁…몇몇 피서객 바다구경만

17. 검찰, '마포 오피스텔 살인' 40대 구속기소

18. '프로포폴 투약' 하정우 혐의 인정…檢 벌금 1천만원 구형

19. 법원 "'김학의 부실수사' 의혹 검사들 불기소 정당“

20. 2분기 제조업 국내공급 9.2% 늘어 역대 최대…수입비중도 최대

21. 3살 딸 집에 혼자 둬 숨지게 한 엄마 구속…"도주 우려“

22. 대법 "경비원, 휴게시간에 지휘·감독받으면 근무한 것“

23. 을왕리 음주운전 역주행 참변… 운전자, 법원에 보석 신청

24. 여론조사서 80%가 "대학 등록금 비싸"…반값등록금지지

25. "무시해서 화났다" 동거녀 살인미수 40대 구속 송치

26. 춘천 사북면서 산불…특수진화대 등 30명 투입해 진화 중

27. "두번 찔리고도" 피습 검찰 공무원, 제압 시도해 대형피해 막아

28. MBC, '경찰 사칭' 기자 정직 6개월…"본사 개입은 없어“

29. 뮤지컬 '하데스타운', 시우민 등 23명 코로나 확진…개막 연기

30. 8월부터 일용직·특고 소득지급자료 제출 의무화…매달 신고해야

31. 탈레반과 아프간 정부군 교전 과정서 어린이 27명 숨져

32. '인재'로 드러난 철거건물 붕괴참사…시공사로 향하는 수사

33. 노동자 직무능력 한눈에 본다… '능력은행제' 도입 추진

34. "중국서 현존 最古 기원전 600년경 금속화폐 주조장 확인“

35. "핸들 잡기 무섭다"…제주 휘발윳값 ℓ당 1천700원 돌파

36. "쿠오모에게 성추행" 피해 주장 여성 2명 추가 등장

37. 가평 사설 동물원서 사육사 사자에 팔 물려 부상

38. 문 여는 기술자된 곰들, 미국 한 마을서 밤새 차량 8대 문 열려

39. 말레이 여가수, 임신 7개월째 코로나 감염…응급출산 후 사망

40. 양떼목장서 '벼락' 맞은 30대 관광객…빠른 CPR 덕에 살아

41. '한국은 왜?' BBC, 여성 짧은머리·집게손가락 논란 조명

42. 영국 앤드루 왕자, 미성년 성폭행 혐의로 피소

43. 신성한 모스크서 여성과 춤 추다니…방글라 경찰, SNS스타 체포

44. 1천300㎞ 대이동 중국 코끼리떼, 17개월만에 집으로 향해

45. 로또의 비극…23억 당첨 아내와 딸 살해후 극단선택한 미 남성

46. 바비인형 도쿄올림픽 '포용 컬렉션'에 아시아인 실종 논란

47. 보그 표지모델 된 툰베리… "'패스트 패션'이 환경 해친다“

48. '금의환향' 김연경 "라스트 댄스? 은퇴는 더 논의해야“

49. '메달보다 값진 4위' 일병 우상혁, 포상 휴가 간다

50. 프랑스 낭트 대성당 방화범, 돌봐주던 가톨릭 신부 살해


2021년 8월 10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부터 밤사이 전국 곳곳 에서 소나기가 내리겠고,아침 최저기온은 19∼26도, 낮 최고기온은 27∼32 도로 예보 됐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그리스에서 두 번째로 큰 에비아 섬을 덮친 화마가 좀처럼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일주일째 크고 작은산불이 이어지면서 피해도 눈덩이 처럼 불어나는 모양새입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이재명 지사가 지사직을 선거에 이용한다며“ 지사직 사퇴는 양심의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윤석열 전 총장 간 갈등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당대표의 권위를 훼손해서는 안 된다며 윤전총장을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지금 대선을 치른다면 국민의힘이 여당에 5% 포인트 정도 질 수 있다"고 했습니다

■국정농단 사건 으로 복역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광복절을 맞아 13일 가석방으로 풀려납니다. 지난 1월 18일 국정농단 사건 파기 환송심 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고 재 수감된 지 207일 만에 서울구치소를 나와 다시 자유의 몸이 됩니다

■이 달 공급 예정이었던 모더나 백신 850만회분이 절반 이하로 공급됩니다.백신 접종간격은 기존3, 4주에서6주로 조정되는데, 예약 날짜에 접종이 가능할지 시민 불안이 커집니다. 

■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불씨가 좀처럼 꺼지지 않는 가운데 9일에도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중심으로습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 까지 전국에서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170명 으로 집계됐습니다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돌파감염'이 급증하는 가운데 모더나사가 이달 국내 공급하기로 한 백신 물량을 절반 이하로줄여 2차 접종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오늘부터 18~49세 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됐고, 16일부터 사전예약자도 잔여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됩니다

■9월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3단계에서는 전국의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전면 등교 하게 됩니다. 또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학교급별 3분의 2까지 등교를 허용 하는 등 2학기 대면 수업이 확대 됩니다

■한미 군 당국이10일부터 한미연합 훈련의 사전연습에 들어갑니다.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중단을 압박한 하반기 한미 연합훈련이 사실상 시작되는 셈이어서 북한의 반응이 주목됩니다

■내란 선동과 국가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9년을 확정받은 이석기 전 의원 등 옛 통합 진보당 국회의원들이 재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 습니다. 

■가짜 수산업자 김 모 씨에게서 명품시계 등을 받은혐의로 입건된 이모 검사가또 다른 선물을 받은 사실이 추가로포착됐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5월 포항의 한 음식점에서 김씨가 이 검사에게 현금100만 원이 든 명품 지갑을 건넨 정황을 파악해 조사 중입니다

■북한 대남공작 부서가 간첩 혐의를 받는 활동가들을 통해 국내 정치권에 깊숙이 개입해 여론을 조작하려 한 정황이드러났 습니다.영장 청구서에 따르면 북측은 '자주통일 충북동지회' 조직원들에게 여러 해에 걸쳐 구체적인 활동 지령을내렸고, 이들은 활동 상황을 시시각각으로 북측에 보고했습니다.

■전두환 (90) 전 대통령이 9개월 만에 피고인 신분으로 광주 법정에 출석 했으나 건강 이상을 호소해 재판도중 퇴정했습니다.  전씨는 지난해 11월 5·18 당사자에 대한 사자 명예 훼손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뒤 항소심에서는그동안 한 차례도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 일본도를 들고 광주고등 검찰청 건물에 무단침입해 검찰직원을 다치게 한40대 남성이 긴급 체포됐습니다.경찰은 이 남성이 전두환 씨의 재판에 불만이 있다며 청사 진입을 시도했다는 진술을 확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 2040 년 이전에 지구의 온도가 산업화 이전 보다 1.5도 상승할 것이라는 국제기구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는 기존 분석보다 '지구 온난화 1.5도'에 도달 하는 시점에 10년 이상 당겨진 것으로, 가까운 미래에1.5도 상승은 피하기어렵다는 게 사실상 확인된 셈입니다

■최근 경기 의정부시에서 발생한 30대 폭행 치사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고등학생 일행 6명 중 3명이 직접적 폭행에 가담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경기의정부경찰서는 고등학생 A군 등 모두3명을 폭행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습니다

■3살 아이가 30대 엄마의 방임으로 집에서 홀로 숨졌습니다. 아이의 사망을안엄마는 남자친구 집에 도망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1년 8월 10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2차 접종 2주씩 연기 → 16일 이후 mRNA 백신 접종 예정자. 8월 모더나 물량 850만회분에서 절반 이하로 공급될 예정 통보. 수능생, 교사 등은 예정대로 4주 간격 유지.(경향)

2. 중고 김치냉장고 샀는데 외부 바닥면에 붙어 있는 현금다발 1.1억. 누구 소유? → 6일 실제 제주에서 생긴 일. 범죄수익금으로 밝혀지면 국가 귀속, 일반 유실물이면 6개월내 주인 안나타나면 신고자(구매자) 소유.(한국)

3. ‘한국뇌연구원’ → 세계 최고의 100대 뇌신경 병원 중 우리나라 병원이 8개. 세계 뇌산업규모 2028년 2조 4101억 달러로 연평균 37% 성장 전망. ‘한국뇌연구원’ 세미나 발표.(문화) *‘한국뇌연구원’은 ‘뇌연구촉진법’에 따라 2011년 설립된 정부 출연 연구기관

4. 메달은 못 땄지만 한국신기록 선수들에 ‘병역특례’ 여론 → 병역법 시행령 제68조 ‘올림픽에서 3위 이상, 아시안게임 1위’ 규정 다시 도마에. 군, 현재로선 검토계획 없다.(헤럴드경제)

5. 차기정부 시작부터 ‘1000兆 부채’ 부담 안고 시작 → 2017년 660조였던 국가채무, 올해 964조로 늘어. 주요 선진국에 비해 여전히 낮은 편이지만 채무비율 빠르게 증가한다는 점은 우려...(아시아경제)

6. ‘시위대열의 선두에 있었다고 집회 주동자는 아니다’ → 대법원 판결. 집회 선두에 섰다고 집회 주최자 측과 같은 공동정범으로 판단해 교통방해죄를 적용할 수 없다고 판단.(세계)

7. 도쿄 올림픽 ‘최초의 기록들’ → 필리핀 역사상 최초 금메달 획득(여자 역도 56kg), 인도는 육상 종목에서 사상 첫 금(남자 창던지기). 한국은 21년만에 10위권 벗어나고 일본은 3위 역대 최고.(문화)

8. 7일 현재, 폭염 사망자 18명, 역대 2번째 → 2011년 운영 시작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로 신고 된 온열질환자가 1,212명, 작년 753명의 2.6배. 이중 18명 사망.(한국)

9. 이재용 가석방... 삼성, 코로나 백신 확보에 역할 주문 →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대변인 논평, ‘삼성이 백신 확보와 반도체 문제 해결 등에 더욱 적극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동아)

10. ‘~적(的)’의 남용 → '총괄적으로 담당', '종국적으로는‘, '한시성을 기본적 성질로'... 모두 법원 판결문에 등장하는 ‘적(的)’. 각각 ‘총괄해서’, ‘종국에는’, ‘기본 성질’로 적을 빼는 편이 낫다.(서울, 가꾸고 나누고 다듬는 우리말)



2021년 8월 10일 화요일 부동산 뉴스

■'엄빠 찬스'써서 서울 아파트 집주인 되는 1020세대 급증
20대 이하 서울 아파트 매수 비중 역대 최고
자산 적은 20대, 부모에게 돈 빌려 아파트 매수
부모에게 강남아파트 증여받는 젊은층도 증가세
부모 찬스 못쓰는 20대 '상대적 박탈감' 심화

■서울 강남에 역대급 무순위 ‘로또’ 아파트…당첨 땐 차익 15억
-디에이치개포자이 5가구 무순위 청약
-총 5가구, 전용 84㎡ 1가구, 118㎡ 4가구, 청약접수는 오는 11일

■“꼭지인 줄 알았는데”…서울 노·도·강이 상승 주도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0.2%…1년 8개월 만 최고
-집값 불안 못 견뎌 실수요자 매수 행렬
-노·도·강 등 중저가 지역 상승 커
-전셋값 상승→매매가 상승…악순환 계속

■부동산 임대업자 4년간 57만 명 증가
-국세청에 등록된 부동산 임대업자(법인 포함) 수 총 227만3000명
-문재인 정부 출범 첫해인 2017년 말 170만3000명 대비 4년 동안 57만명 증가

■"갑자기 무슨 일이"…용인 임대 아파트 4억 웃돈…규제 사각지대 임차권 암시장
-규제 사각지대 임차권 암시장
-거래신고·양도세·취득세 없고 다주택자도 거래 쉬워 증여수단
-수도권 민간임대 억대 웃돈, 지방도 수천만원대 `껑충`

■서울 거주자 '아파트 원정쇼핑' 3만2420건 역대 최다
-서울 거주자의 경기 아파트 매수 1만9641건
-고양시 1858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남양주 1758건, 의정부 1332건

■현대·대우·롯데 등 건설사 컨소시엄…'랜드마크 분양' 큰 장 선다
-3분기 '공동분양' 1만6829가구
-2개 이상 건설사 협업, 사업 안정성 높아
-1000가구 넘는 대단지, 교통·교육 환경도 좋아
-현대·GS가 함께 지은 '힐스테이트자이계양' 경쟁률 49 대 1 기록
-수원·과천·안양 내달까지 8곳 공급

■부동산시장 내리막엔 신축 아파트 거품부터 빠진다
-지난해 폭등 세종시 내리막
-수도권도 하락 전환 대비
-단기 급등·신축 효과 주의
-`입지` 가치가 제일 중요

■"연가까지 냈는데 못 봤다"···매물난에 전국이 아우성
-양도세 강화에 집주인 매물 회수
-서울 아파트 매물 4만개도 안돼
-집 보러 가는 도중에 '거래 완료'
-매수우위지수 5주 연속 상승세

■한은 "올 물가 9년 만에 2% 넘을 것"…힘 받는 '8월 금리인상론'
-치솟는 밥상물가…OECD의 4배, 소비자물가 넉달째 2%대 상승
-서비스·임금·제품값 뜀박질, 물가 상승 자극 악순환 우려
-가계빚 급증에 부동산과열 겹쳐, JP모간 "연내 2번 금리 올릴 것"



2021년 8월 10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오늘 1천500명 육박, 사흘연속 요일 최다…하루 2천명대 우려도
■오후 8시부터 18∼49세 국민중 생일 끝자리 '0' 대상자 사전예약
■정부 "모더나측 공급차질 사과…계약위반으로 판단하긴 어려워"
■코로나19 국내 현황확진 +1,492명 사망 +4명백신접종률 40.8%
■가석방 이재용 여전히 사면초가재판·TSMC·인텔에 겹겹 포위

■이재용, 재수감 207일만에 가석방…"경제상황 고려"
■이재용 가석방 결정에 경제계 "환영"…노동계·시민단체 "특혜"
■한미, 연합훈련 사전연습 돌입본훈련은 16∼26일 예정
■美, 중국의 한미연합훈련 반대에 "한국과 발맞춰 결정"
■외교부, 中 반대에 "연합훈련은 방어적…한미가 결정할 사안"

■與주자들 정책행보이재명 '기본금융'·이낙연 '전국민주치의'
■李-李, 불안한 휴전…경선불복·지사사퇴론 증폭
■송영길 "경선 잘 이끌어주길"…이낙연 "당도 목표에 맞게"
■2020 도쿄올림픽대한민국 금메달6 은메달4 동메달10
■윤석열, 정책자문단 발표유승민, 부산 훑기

■서문시장서 최재형 선거법 위반 논란…崔측 "유의하겠다"
■尹·崔 줄세우기 논란속 세몰이로 추격나선 洪·劉·元
■세월호 특검 오늘 '증거조작 의혹' 수사결과 발표
■주시애틀 총영사, 부임 반년 만에 직무정지
■北 "코로나로 反보수 위축 안돼"…청주 활동가들에 지시

■"'간첩 혐의' 청주 활동가들, 지역신문 통해 北에 보고"
■"北, 지침 어기고 총선에 후보낸 충북 활동가들 질책"
■군검찰, '부실수사' 공군 군사경찰 2명 기소 방침
■"교양있는 분들만 초청"…NYT 기자, 오바마 파티 옹호 논란
■美 코로나 입원환자·사망자, 2주 새 2배로…신규확진은 10만명

■미 국방부, 9월 중순까진 미군 백신 접종 의무화 방침
■[인턴액티브] 공무험 시험 준비하는 엄마들…'맘시생' 늘어나는 이유는
■[올림픽] '금의환향' 김연경 "라스트 댄스? 은퇴는 더 논의해야"
■근대5종 전웅태 "메달 맛봤으니 더 똘똘 뭉쳐 염원 풀어야죠"
■투혼의 여자배구 대표팀 귀국에 공항 '북적'…환영인파 가득

■프랑스 낭트 대성당 방화범, 돌봐주던 가톨릭 신부 살해
■미 연준서 '조기 테이퍼링' 주장 잇따라…"가을 시작해야"
■2분기 백화점 판매, 최대 증가…슈퍼·잡화점은 최대 감소
■법원, '내란선동' 이석기 재심 청구 기각
■당정, '해체공사 안전강화' 등 광주참사 후속대책 논의

■국회 문체위, 언론중재법 심의…진통 예고
■송영길, 당대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
■2분기 코인 거래소 은행 수수료 169억원…1분기 2배
■뉴욕증시, 코로나19 우려에 혼조…다우 0.30%↓ 마감
■[뉴욕유가] 中 코로나 봉쇄 강화에 2% 이상 하락

■2040년까지 지구 1.5도↑, 9∼12년 빨라져…"온난화는 인간탓"
■'5·18 헬기사격 부정' 전두환 11시간만에 귀가
■경찰, 의정부 폭행치사 사건 가해 고교생 3명으로 결론
■"친구 초대로 최대 40만원"…틱톡, 가입자 유치에 현금살포
■코로나 확산에 지난달 음식점 고용보험 가입자 1만7천명 감소

■6개월 표류끝 정연주 신임 방심위원장 "주어진 책무 다할 것"
■바이든 행정부, 4천조원 인프라 예산 자력 통과 시동
■미 기업 구인건수, 사상 첫 1천만명 돌파…석달연속 신기록
■쿠오모 성폭력 폭로 前비서 "꿈의 직장이 악몽으로 변했다"
■美, 벨라루스 올림픽위·국영기업 제재…바이든 "책임 묻겠다"

■도쿄올림픽 선수단 본진 귀국…인천국제공항
■가석방심사위원회 결과 발표하는 박범계 법무부 장관
■수능 D-101…선풍기로 더위 식히며 공부하는 고3
■문대통령 "접종목표 달성 앞당길 것…국산백신에 더 속도"
■이스라엘, 백신 3차접종 9일만에 42만명…대상자 '3분의1 이상'

■'선한 영향력' 김연경 "터키 묘목 선물에 진심으로 감사"
■KIA, 브룩스 전격 퇴출 "전자담배서 대마초 성분 검출"
■'메달보다 값진 4위' 일병 우상혁, 포상 휴가 간다
■'전설이 온다'…메시 PSG행 가능성에 들썩거리는 프랑스
■[올림픽] 교도통신 "IOC '욱일기 금지' 한국 측 설명 부정"

■[올림픽] 근대5종 전웅태 "메달 맛봤으니 더 똘똘 뭉쳐 염원 풀어야죠"
■올림픽 끝난 일본서 코로나19 주간 신규 확진 3.7배로 증가
■[올림픽] '메달 40개' 쓸어담은 이탈리아, 역대 최고 성적에 축제 분위기
■[올림픽] 스가 "개최국 책임 완수…'일본이라서 가능' 평가도"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 고향 광주 북구서 환영행사

■1년 만에 돌아온 더보이즈 "올여름 '스릴' 선사할게요"
■나훈아, '테스형' 부산공연 재연기…"10∼12월로 변경"
■블랙핑크, 176만 팬들과 5주년 자축…"함께한 여정 행운"
■서머송 열전 뛰어든 온앤오프 "우리 장점은 감성 한 스푼"
■김대희·조은숙·파파금파, OBS 새 토크쇼 '쉬어갑시다' MC

■6개월 표류 끝 5기 방심위원장에 정연주 전 KBS 사장
■나훈아로 히트한 KBS, 올 추석엔 심수봉 단독 쇼
■CJ문화재단, 밴드 더 블로워스·예벤 합동공연 개최
■EBS 이사회 "EBS 수신료 비중 월 700원으로 확대해야"
■김흥국 "약식기소 겸허히 받아들여…물의 일으켜 죄송"

■[코스피] 9.94p(0.30%) 내린 3,260.42(장종료)
■[코스닥] 0.20p(0.02%) 오른 1,060.00(장종료)
■[외환] 원/달러 환율 2.2원 오른 1,144.3원(마감)

2021년 8월 9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9호 태풍  '루핏'의 영향 으로 동해안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겠고.아침 최저기온은21∼26도, 낮 최고기온은 27∼35도로 예보됐으며.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한국과 미국 군사당국은 오는16일 부터 시작할 후반기 연합 지휘소연습의 참여 인원을 3월 훈련 때보다 줄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코로나19 확산 상황 등을 고려해 한국군과 해외 미군 증원군,주한미군 참여 인원은 축소되지만, 방어와반격 등의 훈련 시나리오는 조정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발표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00명대로 일요일 기준 최다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근 코로나 19확진자가 급증하자 부산시가 사회적 거리두기를4단계로 강화했습니다. 부산시는 10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 거리두기 4 단계 조치는 22일 자정까지 이뤄집니다

■방역수칙을 어긴 채 몰래 유흥을 즐기는 사례도 끊이질 않습니다.강릉호텔 수영장 파티에 이어 이번엔 한강 선상카페에서 마스크 없이 루프탑 파티를 벌이던 사람들이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 안전처는  최근 밀면·김밥 전문점에서 수백 명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식재료를 완전히 가열 하지 않았거나 오염된 식재료를 만진 후 세정제로 손을씻지 않고 다른 식재료나 조리도구를 만져 '교차 오염'이 일어 났을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어제 강릉과 부산 등에서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이어진 가운데 오늘도 동해안  지역에 강풍과 함께 최고 80mm  정도 비가 더 내리 겠습니다. 서울 등  서쪽 지역은 폭염특보 속에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정부의 집값 고점 경고에도 불구 하고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좀 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정부의 다중 규제와 대규모 공급 대책,집값급등에 따른 피로감에'거래절벽'은 지속 되고 있지만,거래가됐다 하면 신고가가 속출하는 등 집값이진정되지 않아 무주택자와 정책 당국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행정 안전부는 제9호 태풍 '루핏'의 간접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8일 오후 2시를 기해 호우 위기경보를 '관심' 에서 '주의'로 격상 하고 호우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습니다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한 고 조비오신부 명예훼손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전두환 씨가 오늘 광주에서열리는 항소심 재판에 출석합니다

■ 중소·기업이  60세 정년을 넘은 고령자를 계속 고용할 경우 정부가 인건비의 일부를 지급 하는 '고령자 계속고용 장려금'의 지원 대상이 확대됩니다.고용노동부는 고령자 계속고용 장려금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간첩 활동을 한 혐의로 국가 정보원과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청주 지역활동가들이 북한 으로부터 지역 신문을 통해 김정은 국무 위원장의 위대함을 선전 하라는 지령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정원은 이들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확보한USB)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북한 지령문을 발견했습니다

■북 함경남도 일대가 폭우로 적지 않은피해를 입은 가운데 정부가 수해 지원을 위한 인도협력을 재개할지 주목됩니다. 지난달 남북 통신 연락선이 전격 복원되면서 남북 대화의 물꼬가 트인 데다가, 정부가 그동안 인도 협력에 대해서는 정치적 상황과는 무관하게 '지속 추진'한다는  일관된  입장을 취해 온 만큼 재난 상황에서의 협력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코로나19시대에 처음으로 열린 2020 도쿄하계올림픽이17일간의 열전을마무리 하고 8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 습니다.어제 폐회식 에는 205개 나라국가올림픽위원회(NOC) 선수단과난민대표팀등 이번 대회에 출전한 206개 참가팀이모두 참가해 인류 화합의 대제전을 마무리했습니다.

■어제 막을 내린 2020 도쿄 올림픽은 '부흥 올림픽'을 기치로 내걸고 일본이유치한 대회입니다.도쿄에서 올림픽이 처음 열렸던 1964년에는 전쟁 후 부흥과 경제 성장으로 활력이 넘치던 당시 일본 사회 분위기 속에 자연스럽게 '부흥 올림픽'이 치러졌습니다

■ 45년 만의 메달에 도전 했던 여자 배구가 아쉽게 시상대에 서지 못하면서 태극 전사들의 도쿄 여정도 마무리 됐습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8일 오전 일본 도쿄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도쿄올림픽 3·4위전에서 세르비아에 세트스코어 0-3으로 졌습니다. 

■류현진 이 보스턴 레드 삭스에 난타를 당하며 후반기 첫 패를 당할 위기입니다류현진은 9일 캐나다 온타리오주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 했으나 3⅔이닝 동안 10안타를 맞으며 7실점 했습니다.

■손흥민(29·토트넘)이  아스널과의 마지막 프리시즌 친선 경기 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2021-2022시즌 준비를 완벽하게 마쳤습니다.손흥민은  아스널과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85분을 뛰며 후반 34 분 팀의 결승골을 책임 졌습니다.



2021년 8월 9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도쿄올림픽 폐막 → 한국 금 6개(양궁 4개), 종합 16위. 예상(금 7개, 10~15위)에는 미달, 세대교체와 육상 등 종목 다변화 성과. 美 금 39, 中 금 38개, 일본은 금 27개로 3위(경향)

2. 8월 7일(토) 전국 1729명 확진, 주말 역대 최다 → 일평균 확진자 100명을 넘어선 부산, 10일 0시부터 22일 자정까지 거리 두기 4단계, 해운대 등 시내 7개 해수욕장 폐쇄.(경향)

3. 韓 백신접종률 OECD 꼴찌 → 콜롬비아에도 뒤져. ‘아워월드인데이터’ 8일 집계, 한국 접종 완료 15%. 38개국 중 꼴찌. 세계평균 보다도 뒤져. 1차 접종률은 40.7%로 34위.(중앙)▼

4. ‘축구는 후진 경기장에서 후진 인간들이 벌이는 후진 경기다’ → 1985년 영국의 선데이 타임스 사설. 그럴만했다. 그해 경기장 담뱃불 화재로 56명 사망, 리버풀과 유벤투스 팬 간의 싸움으로 39명 사망. 선수들은 술꾼들이었고 지루한 롱볼 게임으로 영국 축구는 죽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 EPL은 212개국에 방송, 47억명이 시청하는 최고의 이벤트다.(중앙선데이)

5. 지난 1월 9일 독일에서는 바람도 햇빛도 없어 풍력은 발전 설비용량의 3%, 태양광은 8%만 생산했다 → 원자력(14%), 석탄(41%), 가스(17%) 발전을 풀가동하고 그래도 모자라는 20%의 전력을 프랑스 등 이웃 국가로부터 수입해 정전 사태를 면할 수 있었다.(중앙선데이)

6.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때 발열·오한 부작용 더 많아’ → 日 연구팀 발표. 접종으로 생긴 항체의 양, 1차보다 2차 접종 후,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많이 형성됐다고.(한국)

7. ‘누군가 당신에게 물건을 줬는데 받지 않으면 그 물건은 주려던 사람의 것이 되듯’ → ‘당신은 욕을 했지만 나는 받지 않았으니 욕은 모두 당신 것이 됐다’. 초기 불교경전 ‘잡아함경’에 나오는 부처님 일화.(중앙선데이)

8. ‘반의 반쪽’된 한·미 연합훈련 → 16일 예정대로 하기로 했으나 규모는 반으로 줄인 지난 3월보다 더 줄여. 군, 방역지침을 이유로 들었으나 북측 중단 요구에 ‘성의표시’ 분석.(국민)

9. 대선 → ①말실수·정책 준비 미흡… '신인 리스크' 시험대 오른 尹·崔 ②급기야 ‘경선 불복론’까지... 감정의 골 깊어지는 ‘명·낙대전’

10. ‘십년감수’(十年減壽) → 생긴지 오래 된 말이 아니라고. 1897년, 축음기가 처음 시연 될 때 녹음 된 목소리에 깜짝 놀란 고종이 창을 했던 명창 박춘재에게 ‘네 기운을 기계에 빼앗겼으니 네 수명이 십년은 감해졌겠구나’라고한데서 유래됐다고.(경향, 우리말 산책)



2021년 8월 9일 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제32회 도쿄올림픽이 악조건을 뚫고 1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일본은 도쿄올림픽의 개최 비용을1조6440억 엔(약 17조900억 원)으로 추산. 코로나19로 올림픽이 1년 연기됨에 따라 추가된 비용 2940억 엔이 포함된 금액. 대부분의 경기가 무관중으로 개최돼 사실상 티켓수입은 거의 사라짐. 

2. 임대차 3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전월세신고제)을 둘러싼 갈등이 증폭되고 있음. 특히 전세기간을 2년 더 연장하는 계약갱신청구권을 놓고 집주인과 세입자가 잇따라 법정 공방이 거셈.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시행된 지 1년이 갓 넘은 갱신청구권과 관련해 현재까지 3건의 1심 판결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 3건의 1심 판결에서는 세입자가 두차례, 집주인이 한차례 승소. 그러나 각 사건 별로 법원 판결이 오락가락해 시장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 

3. 단편 '미조의 시대'를 쓴 소설가 이서수씨(38·사진)가 최고의 문학적 성취를 이룬 작품에 주어지는 이효석문학상 대상의 영예를 안았음. 제22회 이효석문학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오정희)는 "'미조의 시대'는 팬데믹 이후 더욱 깊어진 생존의 고통 속에 시름하는 우리 사회의 젊은이들에게 거짓 희망이 아니라 진정으로 삶의 고통을 견뎌낸 자만이 줄 수 있는 묵직하고도 따스한 위로를 전해준다"고 선정 이유를 밝힘. 

4.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소비 심리위축 등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 KDI가 벌인 경제전망 설문조사 결과 전문가들은 올해 한국 경제가 정부 목표치(4.2%)보다 낮은 4.0%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음. 

5. 지난 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역대 주말(토요일) 기준 최대 규모를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가라앉지 않고 있음.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729명.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날 긴급 브리핑을 갖고 오는 10일 0시부터 22일 자정까지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을 포함한 방역 강화 방침을 발표 

6. 동북아시아 최대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의 창립자이자 파트너인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58)이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에 들어설 서울시립도서관 건립을 위해 300억원의 사재를 쾌척. 개인 기부금만으로 서울시립도서관이 지어지는 첫 사례. 이는 서울시 기준으로 가장 많은 개인 현금기부로 알려짐



2021년 8월 9일 월요일 개장전 주요 이슈

● 뉴욕증시, 8/6(현지시간) 고용 지표 호조 속 혼조 마감… 다우 +144.26(+0.41%) 35,208.51, 나스닥 -59.36(-0.40%) 14,835.76, S&P500 4,436.52(+0.17%), 필라델피아반도체 3,412.05(-0.36%)
● 국제유가($,배럴), 코로나19 델타 변이 우려 지속 및 달러화 강세 등에 하락… WTI -0.81(-1.17%) 68.28, 브렌트유 -0.59(-0.83%) 70.70
● 국제금($,온스), 美 고용지표 호전 등에 급락... Gold -45.80(-2.53%) 1,763.10
● 달러 index, 매파 연준 행보 뒷받침한 고용호전 등에 강세... +0.54(+0.58%) 92.78
● 역외환율(원/달러), +0.22(+0.02%) 1,146.14
● 유럽증시, 영국(+0.04%), 독일(+0.11%), 프랑스(+0.53%)
● 美 7월 고용 94만3천 명 증가…월가 예상치 상회
● 美 6월 도매재고 1.1% 증가…월가 예상 상회
● 美 6월 소비자신용 10.6% 증가…월가 예상 상회
● 월가 전문가들 "7월 비농업 고용, 연준 테이퍼링 시작에 좋은 숫자"
● 7월 美 고용보고서에 대한 전문가 시각
● 바이든, 9월에 파월 연임 여부 결정할 듯
● 美 SEC, 기업 이사회 '다양성' 촉진 방안 승인
● 월가 전문가 "하이일드, 가장 매력적인 크레디트 자산"
● 배런스 "플러그파워가 손실 확대에도 상승하는 까닭은…."
● 유나이티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美 항공사 첫 사례
● 아람코 상반기 순이익 54조원…팬데믹 충격 작년 대비 2배 증가
● JP모건, 중국서 지분 100% 증권사 설립 허가 받아
● 中 반독점 당국, 메이퇀에 10억달러 벌금 부과 방침
● 獨 6월 산업생산 전월비 1.3%↓…예상치 0.5%↑
● 한은 "금융서비스의 플랫폼화·탈중앙화, 통화정책 연구 확대 필요"
● KDI "경기 회복세…코로나 확산에 불확실성 확대"
● 오후 9시까지 1천415명, 일요일 기준 이미 최다…9일 1천500명대 예상
● 9일, 태풍 '루핏' 영향 동해안에 '많은 비'…서쪽은 '찜통더위'

[기업/산업]
● KCGI, 에디슨모터스·키스톤PE와 손잡고 쌍용차 인수 뛰어든다
● 완성車 노사, 다시 임단협 줄다리기
● '서민 연료' LPG 쇼크까지 덮쳤다
● 무료로 이용자 모으더니…카카오, 플랫폼 '유료 본색' 드러냈다
● 네이버, 카페24 최대주주 된다…지분 20% 인수 계약
● "기존 은행에도 '꼬마뱅크' 설립 허용해야"
● 고철값 고공행진…철강사들 석탄 대신 찾아
● 무더위 전기 사용 급증하자…석탄발전소 풀가동 했다
● "현금이 왕, 65억달러 실탄 마련…아시아서 '황금의 문' 열릴 것"
● 이마트 "쓱닷컴 새벽배송 포장재 수거해 재활용"
● 배터리3사, 배터리 넘어 '이것'에 직접 투자하는 이유
● "SK이노, 지배구조 혁신…글로벌 모범될 것"
● 삼성전자, 노조와 창사 첫 단체협약
● "최후의 승자는 누구?"…지프 마세라티도 가세…하이브리드 대전 벌어진다
● 제네시스 야심작, 3주 만에 일냈다…벤츠·포르쉐보다 인기
● GS리테일, 플랫폼 야심…이번엔 당근마켓 투자
● CU서 아이폰 간편결제…10월 미래에셋페이 도입
● 창문형 에어컨, 중고매물 쏟아지는 이유는
● 크래프톤 등판에 긴장…게임업계 '쩐의 전쟁'
● 블록 조립하듯 초보자도 쉽게…코딩 몰라도 앱 만들 수 있네
● 급성장하는 수제맥주가 시장판도 뒤흔든다
● 젊은 키즈맘 MZ 사로잡으려…경기 최대 동탄 롯데백화점 들어선 초대형 스포츠 매장들
● "여기 롯데 아울렛 맞아?"…'변신 끝판왕' 타임빌라스 문 연다
● "올해 점포 절반 폐점"…애물단지 된 H&B 스토어
● 에쎈모바일 "게임 인플루언서에 메타버스 판 깔아줄 것"
● "구글 규제, 우리 권한 맞다"…방통위 반격에 공정위 '불쾌'
● 美 FDA "한미약품 '롤론티스' 재실사 필요"
● 샤넬코리아, 고객정보 유출…화장품 멤버십DB 해킹당해
● 나무에서 뽑은 '친환경 첨단소재' 급부상
● 인공지능 장착 '의식주 스타트업' 급증
● 화면에 얼굴 대면 선글라스가 척…'가상 피팅' 마음껏 써보고 고른다
● "연봉 1.5배 더 주고, 워라밸 보장하겠다"…파격 조건 내걸고 채용 나선 은행 IT인력
● 농협은행, 모바일 뱅킹 앱…생활 밀착형 플랫폼 '대변신'
● 대출 갈아타기 플랫폼 '반쪽짜리' 전락하나
● 보험과 카드가 만나니…보험료 최대 10% 깎아준다
● 돌아온 외국인…삼성전자만 1조원 샀다 이유 살펴보니
● 이달에만 3조원 팔아치운 개미…쓸어담은 종목 톱5 봤더니
● 美인프라 예산안 '수소산업에 80억달러'…다시 기대감 커지는 수소 테마 ETF
● 바이든 전기차 지원 덕볼까…친환경車·배터리에 쏠린 눈
● '3대 악마'에 짓눌린 글로벌 게임주…주가 '와르르'
● '대어불패' 깨진 공모주…"공모가·성장스토리 따져야"
● 롯데렌탈·아주스틸 등 5곳 청약…'공모주 슈퍼위크' 막 내린다
● 현대·대우·롯데 등 건설사 컨소시엄…'랜드마크 분양' 큰 장 선다
● 현대엔지니어링, 정비사업 수주 1조 돌파
● 곰표 맥주 말표 맥주 인기 심상치 않더니…이달에만 주가 7.7% 급등 BGF리테일
● "중국 월간 수출 사상 최대 기록했다"…임플란트 미용 의료기기 급등했다
● '대어' 크래프톤·HK이노엔 이번주 상장 주목
● 美기관 매수 몰려드는 CLO…ETF 출시로 투자 저변 확대
● 中 반도체·전기차 선별투자 유망

[경제/증시/부동산]
● 한은 "올 물가 9년 만에 2% 넘을 것"…힘 받는 '8월 금리인상론'
● "수출 호조세 지속…올 성장 4.0% 달성"
● "금리 정상화 불가피…펀더멘탈 투자로 전환해야"
● 뉴욕증시, 월트디즈니·AMC·이베이 실적발표 관심
● 상하이증시, 7월 물가지수 발표…인플레 우려 커질까
● '고액권 폐지' 화폐개혁 바람…한국 5만원권은?
● 계란·돼지고기 이어 우유대란…장바구니 덮치는 '밀크 인플레'
● 주부 장바구니 비명 지른다…한국 밥상물가 상승률 OECD 3위
● '화이부동'을 '군자불기'로 받아친 정은보
● 年 5만명 넘는 파산자, 취업·자격제한 없앤다
● 중소 코인거래소 줄줄이 폐업…대형사도 트래블 룰에 '뒤숭숭'
● "탐욕 지수 다시 오른다"…비트코인 5000만원 넘었다 이더리움도 급등
● '영업 중단' P2P업체 투자했다면…
● 집주인 세입자 분쟁만 키운 임대차법...1년만에 법률상담 7200건 쏟아졌다
● 올 서울 재건축 일반분양 275가구뿐…첩첩규제에 '공급 가뭄'
● "110주 연속 오른 서울 전셋값, 임대차법 없애야 잡을 수 있다"
● 서울 아파트 입주도 '절벽'…올 집들이 물량 37% 줄어
● 고덕 강일 추첨제 분양…가점 낮아도, 1주택자도 당첨 가능
● 서울 거주자 '아파트 원정쇼핑' 3만2420건 역대 최다
● "갑자기 무슨 일이"…용인 임대 아파트 4억 웃돈…규제 사각지대 임차권 암시장
● 내년 입주 앞두고 문화재 고도제한 '복병'…검단신도시 3400가구 공사중단 사태
● 부동산시장 내리막엔 신축 아파트 거품부터 빠진다
● 구미·포천 비규제지역 분양…이번주 전국 2895가구 청약

[정치/사회/국내 기타]
● 부산, 해운대 등 해수욕장 모두 문 닫는다…10일부터 4단계 격상
● 거리두기 2주 연장…비수도권 직계가족 모임도 4명까지만 허용
● 파주 26만원, 춘천은 0원…"재난지원금 격차 서럽네"
● 9·19·29일에 태어난 18~49세…오늘 저녁 8시부터 '접종예약'
● 결혼식 49명인데…종교시설은 99명 허용?
● 與, 쟁점법안 박차…"국회법·언론법·종부세법 이달 처리"
● 이준석·윤석열 갈등 점입가경…野 조마조마
● '네거티브 포문' 외부로 돌려라…與·野 1위 '뇌물 의혹' 난타전
● 韓美훈련 10일부터…참가인원 최소화
● 中 "한미훈련 반대" 압박에…野 "제3자 간섭 용납 못해"
● 대선 본게임 다가와도 文 콘크리트 40% 지지율 유지될까
● '서울 9배 면적' 태양광 설치? 2050 탄소중립, 실현 가능한가
● '옥중' 이재용 풀려날까…법무부, 오늘 가석방심사위
● 코로나發 'N수생' 사상 최대 전망
● 고문단 모두 무혐의…"용두사미 된 옵티머스 수사"

[국제/해외]
● 美, 하루 확진자 6개월 만에 다시 10만명대
● 美 파우치 "백신 부스터샷 필요성 크다…노인 우선 접종될 것"
● 여행·쇼핑에 지갑 여는 미국…우버·리프트 '즐거운 비명'
● 美 맥도널드 "매장 식사땐 쟁반 사용해달라"
● 美 유치원 엑소더스…팬데믹에 34만명 입학 감소
● 또 매맞는 中 빅테크…檢까지 텐센트 압박
● 中, 'AI패권 경쟁'서 美 제치고 첫 1위
● 머스크, 해운업 호황 수혜…2분기 영업익 3배 '폭풍성장'
● '델타' 기폭제 도쿄올림픽…대회기간 확진 4배로 늘었다
● 17조 투입 흥행 실패…가장 비싼 올림픽 가장 조용히 막 내리다
● 올림픽 폐막일 日집권당 최대 파벌 수장 스가 연임 지지
● 50년전 신칸센처럼 수소경제 뽐내려던 日…경제성 부족 드러내
● 美, 막판 中 제치고 1위…일본은 金 27개로 3위
● "1시간 우주관광에 5억원"…버진갤럭틱, 티켓 판매
● 美 "중국 핵무기 증강 우려…남중국해서 도발 멈춰야"
● 올해 프랑스 와인 생산량 사상 최저 전망
● 中 사교육 규제에 교육업체 투자자들 자금 회수 나섰다

2021년 8월 6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민주당 이재명, 이낙연 두 후보가 폭력조직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서로 공개하며 공방을 벌였습니다.윤석열 후보는"후쿠시마 원전은 방사능 유출이 없었다"고 말해 논란입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두고 5일 홍준표 의원은 윤 전 총장을 겨냥해 "발언마다 갈팡질팡 대변인 해설이 붙고, 진의가 왜곡됐다고 기자들 핑계나 댄다"고 비판했고, 최 전 원장에 대해서는 "준비가 안됐다고 이해해달라고 하는 것은 참으로 유감" 이라고 했습니다.

■더불어 민주당 대권 주자들이 충청권 표심에 벌써부터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대선후보 본경선이 보통 호남에서 시작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충청에서 스타트를 끊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역대 최다로 늘어난 가운데, 대구는 교회발 집단감염으로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늘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그대로 유지하고, 일부 미비점을 보완할 예정입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시스템에서 시간당 200만명까지 예약이 가능해집니다. 본인이 아닌 대리예약이나 동시접속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국산 1호 코로나19백신이 개발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5일 문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와 서울·세종 정부청사에서 열린 영상 보고 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K- 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 및 전략'을 확정했습니다

■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5일에도 전국 곳곳 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35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수도권 코로나 확진자 수가 신천지 사태 이후,최다를 기록 했습니다.정부는 내년 상반기, 국산 1호 백신 상용화를 목표로 2026년까지 2조원 넘게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카드 결제 시스템의 허점을 이용해 수천만원어치의 금을 빼돌린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종로 금은방을 돌며 세차례에 걸쳐 시가 약 3천500 만원 상당의 금을 빼돌린 혐의(사기)로 30대 A씨를 입건했습니다

■전국 지방 자치단체들이 앞다퉈 추진 중인 스마트도시 사업의 절반 이상이 관련 계획조차 제대로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마트도시를 건설하려면 지자체는 '스마트도시계획'을, 사업시행자는 '실시 계획'을 각각 수립해야 합니다.

■보건 당국이 5일 전국에 일본 뇌염 경보를 발령 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모기 감시·분석 결과 지난 2~4일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모기인 '작은 빨간집모기'가 부산 지역에서 경보발령 기준 이상으로 채집돼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이 1년 8개월만에, 수도권은 통계 작성 이래 9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지난달, 충남의 한 정보사 부대 내에서 200 여명이 음주 회식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 됐습니다. 병사들은 휴가와 외출을 제한하면서 간부 들은 목욕탕을 간다는 폭로도 나왔습니다

■고(故)손정민씨 친구A씨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 법인이 A씨와 가족에 대한 악성 댓글을 올린 악플러 수백명을 고소하기로 했습니다. 법무법인 대표 변호사는 5일 "지난 5월 19일∼6월 5일까지 온라인상에 게시된 악성 댓글 게시자 270∼290명을 명예 훼손 등 혐의로 고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직장 간부로 부터 지속적인 폭언과 욕설에 시달리던 20대 직원이 해고까지 당했습니다.회사 측은 노동청의 조사가 시작되자 돌변해 해당 직원을 복직 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야구가 충격적인 완패를 당 하며 결승전이 아닌 3·4위전으로 밀려났습니다. 올림픽 2연패 가능성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한국야구 대표팀은 패자 준결승전에서 미국에 2-7로 패했습니다.

■ 여자 배구 대표팀의 4강 상대는 세계 랭킹2위의 브라질로 확정됐습니다.여자 골프 대표팀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고진영선수가 선전했지만 세계1위 넬리코다가 크게 앞섰고 악천후로 모레  4 라운드는 취소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전국의 낮 기온이 33도 안팎으로 오르고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리겠고. 아침 최저 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1~36도로 예보됐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 # 으로 예상됩니다.

■민주당 이재명,이낙연 두 후보가 폭력조직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서로 공개하며 공방을 벌였습니다.윤석열 후보는"후쿠시마 원전은 방사능 유출이 없었다"고 말해 논란입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두고 5일 홍준표 의원은 윤 전 총장을 겨냥해 "발언마다 갈팡질팡 대변인 해설이 붙고, 진의가 왜곡됐다고 기자들 핑계나 댄다"고 비판 했고, 최 전 원장에 대해서는 "준비가 안 됐다고 이해해달라고 하는 것은 참 으로 유감" 이라고 했습니다.

■더불어 민주당 대권 주자들이 충청권 표심에 벌써부터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대선후보 본경선이 보통 호남에서 시작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충청에서 스타트를 끊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역대 최다로 늘어난 가운데, 대구는 교회발 집단감염으로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늘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그대로 유지하고, 일부 미비점을 보완할 예정입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시스템에서 시간당200만명까지 예약이 가능해집니다. 본인이 아닌 대리예약이나 동시접속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국산 1호 코로나19백신이 개발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5일 문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와 서울·세종 정부청사에서 열린 영상 보고 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K- 글로벌 백신허브화 비전 및 전략'을 확정했습니다

■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5일에도 전국 곳곳 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35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수도권 코로나 확진자 수가 신천지 사태 이후,최다를 기록 했습니다.정부는내년 상반기, 국산 1호 백신 상용화를 목표로 2026년까지 2조원 넘게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카드 결제 시스템의 허점을 이용해 수천만원어치의 금을 빼돌린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종로 금은방을 돌며 세차례에 걸쳐 시가약 3천500 만원 상당의 금을 빼돌린 혐의(사기)로 30대 A씨를 입건했습니다

■전국 지방 자치단체들이 앞다퉈 추진 중인 스마트도시 사업의 절반 이상이 관련 계획조차 제대로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마트도시를 건설하려면 지자체는 '스마트도시계획'을, 사업시행자는 '실시계획'을 각각 수립해야 합니다.

■이번 달 중순 예정된 한미연합군사 훈련 연기를 놓고 정치권 공방이 거센가운데, 범 여권 의원 70여 명이 조건부 연기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여당이 김여정 하명부를자처"한다며 비판했습니다

■보건 당국이 5일 전국에 일본 뇌염 경보를 발령 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모기 감시·분석 결과 지난 2~4일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모기인 '작은 빨간집모기'가 부산 지역에서 경보발령 기준 이상으로 채집돼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이1년 8개월만에,수도권은 통계 작성 이래 9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지난달,충남의 한 정보사 부대 내에서200 여명이 음주 회식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 됐습니다. 병사들은 휴가와 외출을 제한 하면서 간부 들은 목욕탕을 간다는 폭로도 나왔습니다

■고(故)손정민씨 친구A씨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 법인이 A씨와 가족에 대한 악성 댓글을 올린 악플러 수백명을 고소하기로 했습니다. 법무법인 대표 변호사는 5일"지난 5월19일∼6월 5일까지 온라인상에 게시된 악성 댓글 게시자 270∼290명을 명예 훼손 등 혐의로 고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직장 간부로 부터 지속적인 폭언과 욕설에 시달리던20대 직원이 해고까지 당했습니다.회사 측은 노동청의 조사가 시작되자 돌변해 해당 직원을 복직 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야구가 충격적인 완패를 당 하며 결승전이 아닌 3·4위전으로 밀려났습니다. 올림픽 2연패 가능성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한국 야구 대표팀은 패자 준결승전에서 미국에 2-7로 패했습니다.

■ 여자 배구 대표팀의 4강 상대는 세계 랭킹2위의 브라질로 확정됐습니다.여자 골프 대표팀에 빨간불이 켜졌 습니다.고진영선수가 선전했지만 세계1위 넬리코다가 크게 앞섰고 악천후로 모레  4 라운드는 취소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2021년 8월 6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가장 젊은 올림픽 종목 → 금·은·동메달 평균 나이 15세.,. ‘스케이트보딩’. 여자부 파크 종목. 최연소는 13세. 선수 보호를 위해 체조처럼 나이 제한(16세)을 두는 종목도 있지만 스케이트보딩은 연령 제한 없어.(한국)

2. 숙박·음식점 폐업 속출 → 자영업 비중 39년 만에 최저. 6월 기준 558만명으로 전체 취업자(2763만명)의 20.2%.(아시아경제)

3. WHO ‘부스터샷(3차) 접종 멈춰달라’ → 1·2차 접종조차 하지 못한 국가부터 우선 접종해야... 고소득 국가는 인구 100명당 거의 100회분 접종, 저소득 국가는 100명당 1.5회분에 그쳐.(아시아경제)

4. 재난급 올림픽 폭염 → 철인3종 금메달 선수는 휠체어에 실려나갔고, 한 테니스 선수는 경기 도중 경기를 포기했으며 양궁에서도 선수가 실신했다. 7~8월 개최 놓고 IOC 책임론. 1964년 도쿄 올림픽 당시엔 더위 때문에 10월로 올림픽 연기했다고.(헤럴드경제)

5. 北 ‘연합훈련 노림수’? → 한미동맹 - 남북관계 딜레마... ‘북이 끊고 북이 복원한 통신선... 왜 우리가 눈치보고 한미훈련 연기해야 하나’ vs '남북 대화를 전제로 한 조건부 연기 필요‘.(문화)

6. 年 6만t 흉물로 쌓이는 농촌 폐비닐 대란 → 총 10개 영농 폐비닐 처리시설 운영 중이지만 처리시설 부족, 이미 포화 상태. 재활용 잘 안되고 수출 길도 막혀.(문화)

7. 2021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채용 → 총 19만 8110명이 응시, 7514명이 필기를 통과하고 면접 후 최종 합격자는 5662명, 경쟁률은 35대 1. 현재 면접 진행 중.(중앙)

8. 삼성 스마트폰 1위 흔들린다 → 지난해 주요 73개국 중 57개국에서 점유율 1위. 올 2분기 41개국으로 감소. 이 자리 중국 ‘7군단’(샤오미‧오포‧비보‧화웨이‧원플러스‧리얼미‧아너)이 차지. 독일, 프랑스, 태국, 인도네시아에서도 1위 내줘.(중앙)▼

9. ‘국산 코로나 백신 1호’ 내년 상반기 상용화 → 정부, 백신을 반도체, 배터리와 함께 ‘3대 국가전략기술’ 분야로 선정 2026년까지 2조2000억 투입. 백신 세계 5위 구상. 실현은 미지수.(경향)

10. 특허청 제6회 ‘아름다운 우리말 상표’ 선정대회 → 상표등록자 본인이나 다른 사람이 홈페이지 통해 5일~23일 까지 추천 가능. 전문가, 온라인 투표 통해 8건 시상.(뉴시스) *역대 수상작. ‘떡찌니’(떡집), ‘다나와’(판매 정보제공), ‘끌림’(의류), ‘채세움’(건축용목재)... 지난해 수상작 ‘잘풀리는 집’, ‘비비고’, ‘딤채,’ ‘자연한잎’,..



2021년 8월 6일 금요일 부동산 뉴스

■주택공급 헛돌자…관망하던 신혼부부도 '영끌' 가세
-수도권 아파트값 또 최고폭 상승
-매매가 전주 대비 0.37% 올라
-9년 만에 가장 큰 상승폭
-매매·전세 수급 불균형 심화

■금융관료 출신 택한 文…금융위·금감원 관계회복 기대
-행시 동기인 고승범·정은보, 금융·통화분야 최고 전문가
-이해관계 조율능력 뛰어나, 야당도 임명에 반대안할듯
-빚투 등 한계몰린 부채부터 가상화폐 투자 보호정책 등 당장 해결해야할 과제 산적
-금리인상 주장한 고 내정자, DSR 등 대출규제 속도낼듯

■밥값도 선물값도 전셋값도…정부가 多 결정해주는 나라
-'김영란법' 규정 민간에도 적용 추진
-전월세 신고제 도입에 계란값 개입까지
-투명한 사회 빌미로 국민 기본권 과도한 제한 정상적 국가라면 이런 발상 용납안해

■정부규제 '불똥'…재건축 시공사 선정 잇단 불발
-수익성 따지는 건설사들
-단독입찰·컨소시엄 선회
-사업성 높이려는 조합은 거부

■실거주 의무 백지화 3주만에…은마 전세매물 3배
-1년 전보다 50배 늘어

■휴가철도 못 막은 수도권 집값 오름세…'역대 최고' 또 경신
-비수기에도 9년여 만에 최고치
-중저가 지역·재건축 단지 '강세'
-무주택자 LTV규제 완화도 영향
-학군지 중심 전셋값도 고공행진

■실거주 의무 백지화 3주만에…은마 전세매물 3배
-1년 전보다 50배 늘어
-전세가격 하락, 급매 등으로 호가 더 낮춰질 것

■세종 매매3억 ‘뚝’ 분당 전세3억 ‘뚝’…대세하락 신호탄?
-한국부동산원 8월1주차 매매동향
-세종집값 -0.06%·분당전셋값 -0.04%
-“물량 많지만 보러오는 사람 없어”
-올해 입주물량 많아 내년엔 ‘급감’

■여의도 알짜땅 HMG가 개발한다
-여의도 성모병원 옆 미개발지
-인접 LH 공공주택 공급 주목

■분양가 12억인데 전셋값이 14억…방배동 아파트에 무슨 일이
"임대차법·양도세 규제 강화로 집주인 80% 입주 … 전세 품귀"
-인근 삼익·신동아 재건축도 순항
-매매 호가, 분양가 두 배로 올라 전용 84㎡ 입주권 30억원 달해
-"주변 시세보다 비싸다" 지적도



2021년 8월 6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문재인 대통령이 5일 금융위원장에 고승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국가인권위원장에 송두환 전 헌법재판관을 발탁했음. 3개월 넘게 공석이던 금융감독원장에 관료 출신 정은보 전 한미방위비분담금협상 대표를 임명하면서 금융당국 수장을 동시에 교체. 이와 함께 7개 차관급 인사를 단행.

2. 30년 뒤 탄소중립에 도달하기 위한 정부 시나리오가 공개됐음. 2050년까지 석탄·액화천연가스 발전을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늘려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소 96%에서 100%까지 감축하는 세 가지 안. 그러나 감축 수단으로 제시된 탄소포집기술(CCUS)이나 신재생에너지 전환 등이 아직 실현 가능성이 불분명해 기업과 국민의 희생을 강요하고 일자리 충격을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옴.

3. 미래에셋증권이 국내 증권업계 사상 처음으로 자기자본 10조원을 넘어섰음.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의 자기자본은 지난 2분기에 10조470억원(연결 재무제표 기준)을 기록했음. 전기 대비 4222억원 늘어난 수치.

4. 코로나19 청정국으로 불렸던 베트남에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현지에 생산시설을 둔 대기업에 비상등이 켜졌음. 5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베트남에 위치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공장 가동률이 최근 들어 60%대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음.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8월6일)
5.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이 3조원의 몸값을 인정받으며 1800억원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음. 2019년 투자 당시 인정받은 기업가치 2000억원 대비 15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 이커머스·중고거래·커뮤니티 세 가지 키워드에 주목한 투자자들이 그만큼 높은 성장성을 당근마켓에서 확인했다는 분석.

6.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와 재무부가 긴축 기조로 전환하기 위한 신호를 시장에 보내고 있음.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도 불구하고 경제가 큰 타격을 입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기초한 것. 미국은 지난해와 같은 경제 봉쇄 조치를 다시 도입하지 않고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정책을 택해 '돈줄 죄기'가 임박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음.

7.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인권 증진을 최우선 외교 가치로 삼은 가운데 무기 수출에서도 판매 수입보다는 인권 중시 정책으로 방향을 선회함. 또 바이든 행정부는 올해 1월 출범 이후 대만에 처음 무기 수출을 승인하면서 중국과의 마찰도 예고하고 있음.



2021년 8월 5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 오늘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보다 조금 더 는 1천8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델타 변이 확산으로 확산세가 여전한 만큼 수도권 4단계 등 현재 거리두 단계는 연장될 것 같습니다. 여기에 추가 방역 강화 조치도 나올 수 있습니다. 

● 범여권 의원들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이달 예정된 한미연합훈련을 연기해야 한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준비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열린민주당과 정의당 의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늘 예정된 기자회견 전까지 참여 여지를 열어두겠다는 계획입니다. 

● 정부가 전직 대통령의 '경호 인력'을 늘렸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퇴임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인데, 일부는 다른 전직 대통령 경호에 투입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때문에 두 전직 대통령 이명박, 박근혜 씨의 특별 사면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관측까지 나옵니다. 

● 애국가를 부르며 대선 출마를 선언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출마 선언의 절반 이상을 정부 비판에 할애했습니다. 권력의 단맛에 취했다, 국민을 분열시켰다, 헌법 가치를 망각했다고 각을 세우며, 사원장 사퇴와 출마의 명분을 강조했습니다. 

● 테워드로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은 코로나19 백신의 공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백신 추가 접종을 최소 9월 말까지 중단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WHO는 각국 인구의 최소 10%가 9월 말까지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주요 20개국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 도쿄올림픽 선수촌에서 그리스 수중발레 선수 5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습니다. 일본 내 감염자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중증 환자가 아니면 입원이 금지되는 등 의료 붕괴도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 금실 좋은 부부로 알려졌던 빌 게이츠 부부가 27년 결혼생활을 끝내고 결별 발표 3개월 만에 이혼절차를 속전속결로 끝냈습니다. 175조 원 재산 분할에 합의하며 '남'이 됐는데 주식과 부동산, 고가의 미술품 등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농촌 지역에서는 고라니나 멧돼지 등 야생동물로부터 밭작물을 보호하기 위해 전기 울타리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증받지 않은 울타리를 설치해서 사람이 감전돼 사망하는 경우가 종종 일어나고 있습니다. 

● 히말라야 14좌를 완등하고 하산하다가 실종된 김홍빈 대장의 장례가 어제부터 8일까지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산악인장으로 치러집니다. 정부는 장애인 최초로 7대륙 최고봉과 8천 미터급 14좌를 완등한 공로로 김 대장에게 체육훈장 최고등급인 청룡장 추서를 확정하고, 추서식을 열 예정입니다. 

●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김밥전문점에서 김밥을 먹고 식중독에 걸린 피해자가 130명이 넘게 나왔습니다. 검사 결과 일부 환자에게서 식중독 증상을 유발하는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는데, 구청은 계란 같은 식재료가 오염됐을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 국내 시민단체가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중대한 결함을 숨기고 차량을 판매했다며 검찰에 고발한 사건이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테슬라코리아와 테슬라 미국 본사, 머스크 등을 자동차 관리법 위반과 사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경찰은 고발인 조사를 마치는 대로 서울경찰청에 넘길 방침입니다. 

● 어린이집 교사가 3살 원아에게 밥과 간식을 주지 않고, 따돌리며 학대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집에 오면 밥부터 찾는 아이를 이상하게 여긴 부모가 어린이집 CCTV로 학대 사실을 확인했는데, 해당 교사는 부모 주장이 과장됐다는 입장입니다. 

● 괴물 독두꺼비라고 불리는 중남미 사탕수수두꺼비를 밀반입하려다 세관에 처음 적발됐습니다. 사탕수수의 해충을 잡아먹기 때문에 사탕수수 재배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외래종으로 맹독성 분비샘을 갖고 있어 생태계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올해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국적 선사인 HMM이 파업 위기에 내몰렸습니다. 임금 인상분을 놓고 노사가 합의점을 못 찾고 있어서인데요. 자칫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수출 물류 차질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 독립예술축제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이 어제 개막했는데요. 오는 29일까지 서울 마포구와 서대문구 일대 예술공간 10곳에서 70여 팀이 작품들을 발표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됩니다. 

● 교통량이 적은 한적한 교차로에서 교통신호를 기다리다 보면 불필요한 대기시간 때문에 답답함을 느끼는 운전자들이 적지 않을 겁니다. 이런 곳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했더니 교통사고가 줄고 차량흐름이 향상됐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 코로나19는 자영업의 지도도 바꾸고 있습니다. 스크린골프장과 인테리어업체, 공부방이 크게 늘었습니다. 반면 호프집과 노래방은 1년새 수천 곳이 문을 닫았습니다. 

●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시작한 지난해 이래 생활고로 복지 급여를 받는 인구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최근 신청자들은 코로나19로 폐업, 실직 등 갑작스러운 생계 위기를 맞은 경우가 대부분이라는데요. 눈에 띄는 점은 고소득자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 지원 신청이 급증했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 정부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5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 이주민을 포함하지 않을 것으로 파악됐다고 합니다. 지난해 5월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 당시 이주민을 대상에 포함하지 않아 "차별"이라는 지적이 쏟아졌지만, 올해도 또 다른 반발을 의식해 기존 틀을 유지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에게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깎아 준 '착한 임대인'이 10만 명 이상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착한 임대인 중 개인사업자는 약 9만 9천 명, 법인 중에서는 수입이 10억 원 이하의 법인이 약 2600개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과 경기, 부산 등 인구 밀집도가 높은 대도시권에 많았다고 합니다. 

● 지난해 40대 이상 중장년층의 온라인 소비가 전체의 51%를 차지해 처음으로 MZ세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특히 디지털에 친숙한 젊은 세대가 주로 이용하던 배달 앱과 간편결제 시장에서 중장년층 소비가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 내년도 최저임금은 올해 최저임금 8,720원에서 440원, 5.1% 인상된 시간당 9,160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월 노동시간 209시간을 적용해 최저임금 월 환산액 191만4,440원이며, 업종과 상관없이 모든 사업장에 동일하게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됩니다. 

● 13년 만의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야구 대표팀이 일본과의 4강전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아쉽게 5대 2로 패배했습니다. 대표팀은 오늘 미국과의 패자 준결승전에서 결승 진출에 재도전합니다. 

●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풀세트 접전 끝에 터키를 세트스코어 3대 2로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세계 랭킹 한국은 13위, 터키는 4위) 한국 여자배구는 1976 몬트리올 대회에서 한국 구기 종목 사상 최초로 올림픽 메달인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한국 여자배구는 또 한번의 영광 재현에 도전합니다. 

● 류승완 감독의 영화 '모가디슈'가 올해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에 올랐습니다. 개봉 일주일 넘기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김윤석, 조인성 등이 출연한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 내전 당시 남북 공관원들의 동반 탈출 실화를 다뤘습니다.


■전국이 무더운 가운데 내륙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고.아침 최저 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1∼36도로 예보됐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이달 둘째 주로 예정된 한미 연합훈련을 연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여정 북한노동당 부부장이 1일 ‘한미 연합훈련을 하면 남북 관계 개선도 없다’ 며 훈련 중단을 압박한 지 이틀 만입니다

■이낙연 전 더불어당 대표가 서울공항을 이전해 3만 호 공공 주택을 공급한다는 부동산 공약을 내놨습니다. 이재명경기지사가 내놓은 '기본주택' 공약에 맞불을 놓은 겁니다

■더불어당 대권 주자 들은 4일  본경선2차 TV 토론회에서 정치개혁을 놓고 정책 경쟁을 벌였습니다.최근 과열 양상을보였던  네거티브 난타전은 잠시 피해갔지만 여전히 물고 물리는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지켜만 보고있을 수 없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총장과 비교해 '정치적 부채'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증거 조작 의혹을 수사중인 이현주 특별 검사가 약 3개월간의 활동을 마치고 다음 주에 수사 결과를발표합니다. 4일 특검팀 관계자에 따르면 이 특검은 10일 서울지방변호사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야권에서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특별사면 요구하는 목소리가 꾸준히 나오고 있으나 올해 광복절 특사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광복절을 열흘 앞둔 현시점까지도 관련 절차가 진행되지 않고 있어 현실적으로 특사 단행은 어렵다는 것입니다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년 7개월 만에 2억 명을 넘었습니다.  국내 하루 신규 확진자는 다시 1,700 명대로 올라섰고,정부는 다음주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을 모레 결정할 계획입니다.

■오늘 발표될 코로나19 새 환자는 1,800명 안팎에 달할 전망입니다.비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남 창원과 충북 충주도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했습니다

■국내 코로나 신규 환자가 닷새 만에 17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연장이 불가피할 전망 입니다.전세계 누적 확진자는1억명 돌파 6개월 만에 2억명을 넘었습니다.

■도쿄 올림픽 선수촌에서 그리스 수중발레 선수 5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습니다. 일본 내 감염자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중증 환자가 아니면 입원이 금지되는 등 의료 붕괴도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도쿄 올림픽 영웅들의 금의환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양궁 3관왕 안산은 모교에서 후배들의 환대를 받았고, 기계체조 도마 부녀 메달리스트 여서정은 소속팀과 후원사로부터 두둑한 포상금을 받았습니다.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8강전에서 접전 끝에 강호 터키를 꺾으며 기적같은드라마를 연출했습니다. 9년 만에 올림픽 4강에 진출한 대표팀은45년 만에,올림픽 메달에 도전합니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6일 카카오뱅크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공모가는 3만 9천원 입니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18조 5천 289억원이다. 상장일 오전 8시 30분부터 9시에 공모가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 호가와 매수 호가가 합치하는 가격으로 시초가가 정해집니다

■전면등교 여부 등 2학기 학사 운영 방안이 내주 초 발표됩니다. 교육부는 4일 "2학기 학사 운영방안 관련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오는 9일 발표할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8·4 공급대책 1주년을 맞아 대책에서 제시된 주택 공급 계획이 제대로 이행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정부가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있다고 적극 해명했습니다.

■북한 지령을 받고 미군 스텔스 전투기 도입 반대 운동을 벌인 시민단체 활동가 3명이 국가 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이들 중 일부는 문재인 후보 선대위 활동을 하거나 지방선거에 출마하기도 했습니다.

■어린이집 교사가 3살 원아 에게 밥과 간식을 주지 않고, 따돌리며 학대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집에 오면 밥부터 찾는 아이를 이상하게 여긴 부모가 어린이집 CCTV로 학대 사실을 확인했는데, 해당 교사는 부모 주장이 과장됐다는 입장입니다. 

■경기도 분당의 김밥집 두 곳에서 100명이 넘는 식중독 증상자가 발생했습 니다. 판매된 김밥이 총 4000줄을 넘어 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습니다. 

■괴물 독두꺼비라고 불리는 중남미 사탕수수 두꺼비를 밀반입 하려다 세관에 처음 적발됐습니다. 국내 생태계를 심각하게 위협 하는 외래종으로 맹독성 분비샘을 갖고 있어 개나 고양이에게도 병을 옮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1년 8월 5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변이는 전파력이 떨어지는 대신 치명률이 낮다'? → 델타 변이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외국의 경우 델타 변이가 위중증 환자 비율을 약간 더 상승시킨다는 연구 결가 있다’.(한국)

2. 지난해 착한 임대인 10만명, 임대료 4734억 감면 → 임차인 18만명 혜택. 임대인이 받은 세액공제 혜택은 2367억원.(헤럴드경제)

3. 셀트리온, 코로나 백신 개발 합류 → 현재 국내 기업 7곳, 9개 제품 임상 중. 대부분 1, 2상, 빨라야 내년 상반기께나 본격적인 출시 기대. 셀트리온은 'mRNA형‘ 목표.(아시아경제)▼

4. 배달 증가에 늘어난 아이스팩... 환경문제 → 올해 6198만개 사용 추정. 60%는 하수구에 버려져. 소재 미세 플라스틱, 환경, 인체 유해 우려. 뜯지 말고 종량제봉투에 버려야.(문화)

5. 올림픽 ‘줄다리기’ → 1900∼1920년 대회까지 인기 종목 가운데 하나였지만, 1차 세계대전 이후 참가국 간 정치적 갈등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위험 종목’으로 분류돼 퇴출됐다.(문화)

6. 2·3월 접종자 '약발' 떨어지는데... → 변이 유행. 먼저 맞은 요양원 등 고위험군 부스터샷 필요성 대두. 29일기준 돌파감염 추정사례는 1132명으로 0.018%의 극히 낮은 확률이라고.(중앙)

7. ‘기술 도핑’(technology doping) → 스포츠에서 도구나 장비의 영향을 받아 경기력을 올리는 것. 나이키 ‘탄소 섬유판’ 운동화 논란... 국제육상경기연맹은 지난해 2월 밑창 두께 제한을 둔 신발 규정을 발표.(중앙)

8. 가로수길 700m 거리, 상가 71곳 중 31곳 비어 → 3배 오른 임대료에 코로나로 직격탄. 핵심상권 빈 점포 늘어나지만 한번 임대료를 낮추면 다시 높이기 어려워 현 임대료를 계속 고수하는 것이라고.(경향)

9. 전철 방뇨범, 벌금 10만원 vs 500만원 차이는? → 벌금 10만원 처분 받은 지난 3월 취객은 단순 경범죄 처벌, 이번 7월 경의중앙선 취객은 승객 많았고 옷도 안 잠가 성적 수치심 유발... ‘철도안전법’ 위반 적용.(세계)

10. 이집트, 1977년 ‘빵 봉기’로 접었던 빵값 인상 44년만에 재추진 → 1977년 빵값 인상 반대 시위 이후 빵값 억제. 정부 보조로 개당 3.7원, 현 대통령, ‘빵 20개가 담배 한개비 값’은 비합리적 상황, 개선 필요.(동아)



2021년 8월 5일 목요일 부동산 뉴스

■고가주택은 오래 살아도 양도세 더 물린다
-與 징벌적 양도세 개정안 논란
-고가기준 9억 → 12억 올렸지만 장기보유공제는 대폭 축소
-차익 같아도 매각금액 비싸면 양도세 현행보다 크게 늘어나

■재건축 총회도 전자투표…둔촌주공 속도내나
-도정법 개정안 국회통과
-리모델링 조합들처럼 비대면 총회도 가능해져
-재개발 조합도 숨통 트여

■"임기내 250만호·기본주택 100만호 공급"
-이재명표 공급대책 발표
-장기공공임대 비율 10%로 늘려
-토지 거래세 줄이고 보유세 강화

■정부 통계에만 잡힌 입주···99%가 공공임대·원룸
-정부 1.7만 가구 입주 발표했지만
-민간 집계에 없는 4,500여 가구는
-행복·청년 주택·소형이 대부분

■‘오락가락’ 부동산 대책… 이젠 ‘중구난방’
-2·4공급대책 반년 넘도록 ‘감감’
-당·정, 규제 부작용에 시장 불신
-여야 대선주자들 ‘해법’ 쏟아내
-투기차단 과세·토지공개념 공약
-시장 “실현 불가능… 혼선 부채질”

■인플레 압박에…금리인상 빨라지나
-한은, 7월 금통위 의사록 공개
-코로나 이후 첫 `인상` 소수의견

■금통위원 6명 중 5명이 "금리 올리자"…8월 인상 힘 실린다
-인상은 '가까운' 시일 내…동결 주장한 위원도 시점 언급
-성장률 예상대로…결국 관건은 코로나

■"곧 안정된다"더니…부동산정책 닮아가는 정부 물가관리
-정부 수차례 "곧 안정될것"
-그때마다 2%대 훌쩍 넘어
-추석 전 재난지원금 살포
-물가상승 기폭제 될 수도

■태릉·용산·과천 신규택지 계획도 흔들
-주민·지자체 반발 거세
-태릉 지구지정 내년으로 연기
-주민 "물량 절반으로 줄여달라"
-과천은 시장 주민소환 추진도

■주민소통 없이 덜컥 발표… 과천·태릉·용산 신규택지 전부 차질
-지역반발에 개발계획 지지부진
-LH 여의도 부지·상암동도 난항
-이달 발표 수정계획도 반발 우려

■공공전세주택도 삐걱…확보물량 1600가구 불과, 대부분 빌라·오피스텔
-1호 공공전세주택 경기 안양시 안양동 14층짜리 새 오피스텔
-도심 오피스텔을 아무리 공급한들 넘쳐나는 아파트 수요 소화 힘들어
-공공전세주택 공급 예정 물량 올해와 내년에 9000가구씩
-지난달까지 매입 약정 등을 통해 확보한 물량은 1600여 가구 불과

■서대문역 남쪽 도심 공공개발…총 500가구 공급
-6차 후보지 4곳 공개
-'준공 46년' 서소문 아파트 포함
-장위12·약수역 인근 고밀 개발

■"얘기 나올 때마다 5000만원씩 올라"…'알짜' 재개발 입소문
-아현뉴타운 뜨자…염리4·5 재개발 '본궤도'
-마포 해제구역 개발 속도

■규제 풍선효과…상반기 지방아파트 10채 중 3채 외지인이 샀다
-5대광역시 뺀 지방 30.8%
-전년보다 되레 4.4%P `쑥`



2021년 8월 5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사업을 떼어내 별도 회사로 만들기로 확정함. 신설법인은 'SK배터리 주식회사(가칭)'라는 이름으로 오는 10월 1일 출범할 예정임. SK이노베이션은 지난 3일 이사회를 열고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부와 석유개발(E&P) 사업부를 각각 분할하는 안건을 결의했다고 4일 공시함

2.국내 주식투자가 가능하고 매매차익에 비과세 혜택이 있는 투자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핵심 재테크 수단으로 급부상함. 지난 2월 말 투자중개형 ISA를 선보인 삼성증권에서 최근 한 달 새 가입자가 8만명 이상 늘면서 증권사 중 처음으로 계좌 수 50만개를 돌파함

3.국민의힘 소속 대권 주자로 나선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4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함. 6월 28일 감사원장직에서 사임한 후 37일만임. 최 전 원장은 이날 "감사원장 임기를 마치고 좋은 평판을 받는 사람으로 남느냐 아니면 비난을 감수하고 대한민국을 위해 나를 던지느냐 진지하게 고민했다"며 "제 선택은 대한민국이었다"고 출마의 변을 밝힘

4.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차량용 반도체 부족 상황에도 불구 미국과 중국 등의 수요 회복에 힘입어 실적을 크게 끌어올림. 4일 닛케이 등에 따르면 도요타는 지난 4~6월 매출액이 7조9355억엔(약 83조200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2.5% 급증했다고 발표함. 특히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7배인 8978억엔(약 9조4000억원)에 달함

5.석탄발전소 조기 폐기·완전 폐기를 밀어붙이던 정부가 비상시를 대비해 일부 석탄발전소 가동은 중단하되 유사시 재가동할 수 있도록 보존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음. 탄소중립을 위해 석탄발전소 폐기를 서둘러왔으나 관련 일자리 소멸과 전력수급난 발생 우려 등이 제기되자 속도 조절에 나선 것으로 보임

6.9월 말 가상화폐 거래소 신고 기한을 앞두고 거래소 줄폐업이 예상됨에 따라 피해 가능성이 있는 투자자만 60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됨. 이들이 거래하는 코인 규모도 하루 약 4000억원에 달해 피해금액 역시 클 것으로 예상됨. 4일 업계에 따르면 은행 실명계좌를 발급받은 4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이용자는 총 650만명(중복 포함)에 이름. 은행 실명계좌를 받지 못한 나머지 50여 개 거래소가 신고하지 못해 폐업하게 된다면 최소 60만명의 이용자가 피해를 볼 전망임

2021년 8월 4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전국이 가끔 구름많은 가운데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아침까지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 기온은 31∼36도로 예보됐으며.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이재명 경기 지사가 임기 내 기본주택 100만 호를 짓겠다며 기본 주택 공약을 발표했습니다.부정식품 관련 발언 등 최근 구설수에 오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앞으로 많이 유의 하겠다" 며 몸을 낮췄습니다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일 서울 내 험지 지역을 찾아 당원 배가운동에 참여했습니다. 당세 확장에 솔선 수범하는 모습을 보이는 동시에 당원 투표가 50%를 차지하는 본경선 에도 대비하는'일석이조'를 노린 전략적 행보로 분석됐다

■더불어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가 만나는 길목마다 정면충돌 하며 파열음을 내고 있습니다. 지역주의, 무능론 등 곳곳에서 타오른불씨는 이 지사의 음주운전 전력과 '경기도 100% 재난지원금' 지급, 지사직 유지문제 등 동시다발로 옮겨붙은 모습입니다

■이재명 지사 음주운전 재범 의혹에,여당 경선 주자들이 범죄 기록을 공개하자며 공세에 나섰고 이지사측은 모든 전과기록을 제출 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논객 조은산을 만나 "KO를 노리는 타이슨처럼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델타 플러스 변이' 감염 2건이 확인됐습니다.2명 모두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 였는데, 방역당국은 '델타변이'와 위험성이 크게 다르지않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코로나194차 대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3일에도 전국 곳곳 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 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1천42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르면 내달 추석 전까지 우리 국민의 약 70%인 3천600 만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칠 것으로 보입니다.김기남 접종기획 반장은 문 대통령의 전날 '추석까지 1차 접종자 3천600만명 달성 발언과 관련해  "접종 계획과  백신 수급 일정을 고려할 때  달성 가능한 목표" 라고 밝혔습니다

■이번달 예정된 한미 연합 훈련을 놓고 여권 내 기류가 엇갈리는 가운데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은 "한미 연합 훈련의 중요성을 이해하지만, 대화와 모멘텀을 이어가고 북한 비핵화의 큰 그림을 위해선한미연합훈련에 유연하게 대응 하는 것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민주당 간사인 김병기 의원이 전했습니다.

■정부가 최근 진행한 수도권 신규택지에 대한 사전청약에서 공공분양 특별 공급은 15.7대 1, 신혼희망타운 우선공급은 4.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국토교통부는 올해 사전청약 첫 공급 지구인 인천 계양, 남양주 진접2, 성남 복정1 등의 일반공급 특별 공급과 신혼 희망타운 해당 지역 우선 공급 물량 3천955호에 대한 청약에 4만 328명이 신청 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한국 은행이 일찌감치 연내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했지만, 코로나19 4차 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가 길어 지면서 구체적 인상 시점을 놓고 고민이 깊어지고있습니다.

■7월 소비자물가가 2.6% 오르며 9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하반기부터 물가가 안정될 것이란 정부 예상이 무색할 정도인데, 특히 폭염과 이상기후가 겹치며 밥상물가가 크게 올랐습니다.

■게임업체 크래프톤 공모주 일반 청약이 증거금 5조원,경쟁률7.8대 1수준 으로 마감했다. 공모가가 비싸다는 논란이 이어진 가운데 4조3천98억원에 이르는 역대 2위 규모의 '초대형' 공모가 무색하게 '대어급' 청약 흥행 에는 성공 하지 못했습니다

■정부가 내달 까지 계란 2억개를 수입해 계란 가격안정에 나섭니다.수입한 계란은 대형마트에 절반 이상 공급해 소비자 직접 판매를 늘린다.홍남기 부총리겸기획 재정부 장관은 3일 물가 점검을 위해 대전 오정 농수산도매시장과 이마트 둔산점을 방문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설·추석 연휴와 어린이날 에만 적용되던 대체공휴일이 3·1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에 확대 적용 됩니다. 인사혁신처는 이러한 내용의 대통령령인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정부가 한국 선수단의 급식센터가 후쿠 시마 식자재에 대한 '근거 없는 피해'를 조장한다며 문제삼고 나섰습니다. 급식센터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부터 매 대회 운영해왔습니다

■세계 최강 전력인 한국 여자골프가 오늘 올림픽2연패에 도전합니다.남자야구는 일본과4강에서,여자배구는 터키와 8강에서 각각 맞대결을 펼칩니다

■한국 다이빙 간판 우하람이 3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4위를 기록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습니다.우하람 선수가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냈지만, 4위로 메달 확보에는 실패했습니다. 

■이어지는 불볕 더위에 야외에서 일하는 소방관과 경찰관의 고충은 큽니다. 30kg이 넘는 장비를 착용한 채 화염 속에 뛰어들고, 아스팔트 위에서 하루 여섯시간을 보내는 이들리 있습니다.

■한 빌라에서 마약을 투약한 외국인 6명이 구속됐습니다. 담뱃불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계란값이 1년 전보다 57% 치솟는 등 식품 가격이 급등하고 기름값, 집세까지 오르면서 소비자 물가가 넉 달 연속 2%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일 서울내 험지 지역을 찾아 당원 배가운동에 참여했습니다. 당세 확장에 솔선 수범하는 모습을 보이는 동시에 당원 투표가 50%를 차지하는 본경선에도 대비하는 '일석이조'를 노린 전략적 행보로 분석됐다

■더불어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가 만나는 길목마다 정면충돌하며 파열음을 내고 있습니다. 지역주의, 무능론 등 곳곳에서 타오른 불씨는 이 지사의 음주운전 전력과  '경기도 100% 재난지원금' 지급, 지사직 유지문제 등 동시다발로 옮겨붙은 모습입니다

■이재명 지사 음주운전 재범 의혹에, 여당 경선 주자들이 범죄 기록을 공개하자며 공세에 나섰고 이지사측은 모든 전과기록을 제출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논객 조은산을 만나 "KO를 노리는 타이슨처럼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경기 지사가 임기 내 기본주택 100만 호를 짓겠다며 기본 주택 공약을 발표했습니다.부정식품 관련 발언 등 최근 구설수에 오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앞으로 많이 유의 하겠다" 며 몸을 낮췄습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델타 플러스 변이' 감염 2건이 확인됐습니다.2명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 였는데, 방역당국은 '델타변이'와 위험성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3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 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1천42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르면 내달 추석 전까지 우리 국민의 약 70%인 3천600 만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칠 것으로 보입니다.김기남 접종기획 반장은 문 대통령의 전날 '추석까지 1차 접종자 3천600만명 달성 발언과 관련해  "접종 계획과  백신 수급 일정을 고려할 때  달성 가능한 목표" 라고 밝혔습니다

■이번달 예정된 한미 연합 훈련을 놓고 여권내 기류가 엇갈리는 가운데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은 "한미 연합 훈련의 중요성을 이해하지만, 대화와 모멘텀을 이어가고 북한 비핵화의 큰 그림을 위해선 한미연합훈련에 유연하게 대응 하는 것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민주당 간사인 김병기 의원이 전했습니다.

■정부가 최근 진행한 수도권 신규택지에 대한 사전청약에서 공공분양 특별 공급은 15.7대 1, 신혼희망타운 우선공급은 4.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국토교통부는 올해 사전청약 첫 공급 지구인 인천 계양, 남양주 진접2, 성남 복정1 등의 일반공급 특별 공급과 신혼 희망타운 해당 지역 우선 공급 물량 3천955호에 대한 청약에 4만 328명이 신청 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한국 은행이 일찌감치 연내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했지만,  코로나19 4차 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가 길어지면서 구체적 인상 시점을 놓고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7월 소비자물가가 2.6% 오르며 9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하반기부터 물가가 안정될 것이란 정부 예상이 무색할 정도인데, 특히 폭염과 이상기후가 겹치며 밥상물가가 크게 올랐습니다.

■게임업체 크래프톤 공모주 일반 청약이 증거금 5조원, 경쟁률7.8대 1수준으로 마감했다. 공모가가 비싸다는 논란이 이어진 가운데 4조3천98억원에 이르는 역대 2위 규모의 '초대형' 공모가 무색하게 '대어급' 청약 흥행에는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정부가 내달 까지 계란 2억개를 수입해 계란 가격안정에 나섭니다.수입한 계란은 대형마트에 절반 이상 공급해 소비자 직접 판매를 늘린다.홍남기 부총리겸기획 재정부 장관은 3일 물가 점검을 위해 대전 오정 농수산도매시장과 이마트 둔산점을 방문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설·추석 연휴와 어린이날 에만 적용되던 대체공휴일이 3·1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에 확대 적용됩니다. 인사혁신처는 이러한 내용의 대통령령인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정부가 한국 선수단의 급식센터가 후쿠 시마 식자재에 대한 '근거 없는 피해'를 조장한다며 문제삼고 나섰습니다. 급식센터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때부터 매 대회 운영해왔습니다

■세계 최강 전력인 한국 여자골프가 오늘 올림픽2연패에 도전합니다.남자야구는 일본과 4강에서, 여자배구는 터키와 8강에서 각각 맞대결을 펼칩니다

■한국 다이빙 간판 우하람이 3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4위를 기록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습니다.우하람 선수가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냈지만, 4위로 메달 확보에는 실패했습니다. 

■이어지는 불볕 더위에 야외에서 일하는 소방관과 경찰관의 고충은 큽니다. 30kg이 넘는 장비를 착용한 채 화염 속에 뛰어들고, 아스팔트 위에서 하루 여섯시간을 보내는 이들이  있습니다.

■한 빌라에서 마약을 투약한 외국인 6명이 구속됐습니다. 담뱃불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계란값이 1년 전보다 57% 치솟는 등 식품 가격이 급등하고 기름값, 집세까지 오르면서 소비자 물가가 넉 달 연속 2%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전국이 가끔 구름많은 가운데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까지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 기온은 31∼36도로 예보됐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2021년 8월 4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은메달 따도 일본에 졌다고 ‘배신자’ 비난 → 중국 ‘소분홍 세대’(小粉紅·Little Pink), 과잉 애국주의... 소분홍 세대는 중화 애국주의 교육을 받은 2030세대의 과잉 민족주의자를 가리킨다.(중국)

2. ‘빌 게이츠’와 ‘멀린다 게이츠’ → 미국 이혼법의 90일간 이혼 유예기간 끝나 이혼 확정. 멀린다 게이츠는 이혼이 확정되었지만 법원에 개명을 요청하진 않았다고.(헤럴드경제)

3. 직장상사 폭언·괴롭힘 증거 확보위해 사원증 모양 녹음기 찾는 직장인들 → 티나지 않는 녹음 방법 공유. 목걸이나 시계 모양의 녹음기도 추천.(헤럴드경제)

4. ‘서울 찻길 줄이자’ 긍정 58.5% → ‘차량 통행 불편 감수하고 대중교통 이용하겠다’ 문항에 서울시민 ‘긍정’ 58.5% vs ‘부정’ 41.5%(‘그때 가봐야 알겠다’ 29.5%, ‘참여안하겠다’ 6.9%, ‘절대 참여 안 한다’ 5.1%).(헤럴드경제)

5. 새 차보다 비싼 중고차 값? → 반도체 수급난에 신차 출고 6개월 이상 대기... 구매자들 중고차로 선회. 5천~6천Km 신차급 중고차 많게는 2백만원 이상 비싸.(아시아경제)

6. 중국 우한 코로나 → 코로나 발원지로 지목 받고 있는 우한에서 지난해 5월 18일 이후 15개월 만인 지난 2일 처음 확진자 공식 발생.(문화)

7. 쿠바 레슬링 간판 ‘로페즈’, 올림픽 4연패 → 지금까지 올림픽 4연패 기록은 4명 ▷폴 엘프스트롬(덴마크 1948∼1960년 핀요트) ▷알 오어터(美1956∼1968년 남자 원반던지기) ▷칼 루이스(美 1984∼1996년 남자 멀리뛰기) ▷마이클 펠프스(美 2004∼2016년 수영 남자 200m 혼영).(문화)

8. 34년 묵은 대선 단골 논쟁, '경기北도‘ 설치 → 북부와 남부 평균 재정자립도 28.2%, 42.9%로 15%포인트 가까이 격차. ’나눠서 맞는 정책‘ vs '나누면 더 어려워 진다’.논쟁.(한국)

9. 생수병 버릴 때 뚜껑 닫아 버리는 게 친환경 → 재질 다르지만 재활용 과정에서 자동으로 분리 가능하고 오염 덜 돼 좋아. 뚜껑 따로 버리면 크기가 작아 재활용에 비효율적.(한국)

10. 코로나로 격리중인 할머니 무기력, 적적함 달래주려 방호복 입은 채 화투놀이 해주는 간호사 사진 화제 → 주인공, ‘격리환자에겐 우리가 유일한 친구’... 사진은 간호사협회가 공모한 ‘현장 사진전’ 출품작.(경향)▼



2021년 8월 4일 수요일 부동산 뉴스

■금리 인상 = 자산가격 조정?…과거 세번의 인상기, 집값 모두 올랐다
-韓銀, 이달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시장 영향은
-집값 우상향, 주가는 두번 뜀박질
-3차 금리 인상기 코스피 하락은 美·中 분쟁에 투자심리 위축 탓
-유동성 다르고 집값·주가 '꼭지', 과거 사례 재현될지는 미지수

■네이버 허위매물 방지책, 결국 기득권에 백기
-신규 플랫폼 사업 줄줄이 '발목'
-부동산매물 집주인 번호 의무화
-중개사協 "직거래 진출하나" 반발
-네이버, 도입 무기한 연기하기로

■부동산 불안에… 서울 아파트 매수 40%가 2030세대
-6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 30대 1491건으로 가장 많아, 전체 35% 차지
-20대까지 합하면 30대 비중 40.7%
-40대(1092건), 50대(598건) 등의 순
-30대 이하 거래, 서대문구(52.2%)와 성북구(51.0%), 강서구(50.6%)으로 많아

■사전청약 지역 땅값 들썩···보상금 26조 풀린다
-6월, 인천 계양·성남 수정 등 개발 기대감에 0.5%대 급등
-공공택지 조성되는 과천시도, 0.72%↑ 상승률 '전국 최고'
-보상금 유입, 땅값 강세 지속

■文정부 '여의도 26배' 수도권 땅 수용했다
-토지보상 및 부동산개발정보 플랫폼 지존 조사
-39곳 수도권 공공주택지구 지정…역대 최다
-집값 상승 막기위한 공급대책으로 지구 지정
-보상비만 45조 풀려…'집값 자극' 우려도

■"부동산 실패해놓고 뭔소리"…이낙연 '택지법' 1만3000명 반대
-개인이 서울과 광역시 지역 택지를 최대 1320㎡까지만 소유할 수 있도록
-택지소유상한에 관한 법률안, '반민주적인 법' 견해 빗발쳐
-토지공유개념에서 출발, 자본주의 사회 기본이념에 반대한다

■택지소유상한에 관한 법률안, '반민주적인 법' 견해 빗발쳐
-1분기 주택가격 상승률 9.4%
-저금리·저축 증가로 유동성 넘쳐
-"집값 과대평가" 거품 붕괴 우려도

■전세계 덮친 '주택 광풍'…"30년만 최대 폭 급등, 韓 등 강세
-FT "주요 40개국 중 37개국 올라"
-1분기평균 9.4%↑…30년만 최고
-저금리·공급난·재택근무 등 영향

■헛도는 정부주도 개발…"강남·과천에 임대주택 짓겠다는 게 문제"
-13만가구 공급 대책 지지부진
-용지 선정 때 민의 수렴 안 해, 서울市마저 정부 대책에 반기
-1만가구 공급 약속한 태릉CC 주민반발에 개발 첫 발도 못떼
-재건축 인센티브도 효과 없어 주민들 "차라리 민간으로 개발"

■'정부주도  도심개발' 2·4대책도 반년째 파열음
-"주민과 소통없는 개발 안돼"
-전국적으로 집단행동 움직임

■10년 보유해도 장특공제 못받아···양도세 2억→12억 껑충
-與 양도세 개편안 시뮬레이션…2주택자 법 시행 후 세금은
-한채 판 시점부터 1주택 공제 적용
-稅 최대 6배 늘어 은퇴자 등 비상



2021년 8월 4일 수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조만간 물가가 잡힐 것이라던 정부 전망과 반대로 하반기 들어서도 물가 상승이 멈추지 않고 있음. 밥상물가를 좌우하는 농축산물 가격을 비롯해 라면·햄 같은 생필품 가격과 외식비, 심지어 전·월세까지 덩달아 고공비행을 함. 3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7.61(2015년=100)로 전년 동월 대비 2.6% 오름

2.대한민국 3050직장인 10명 중 2명은 퇴직연금지능이 30점 미만의 낙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남.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가 2월 3050대 직장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측정한 '대한민국 직장인 연금 이해력 조사' 결과임. 상황이 이렇다 보니 퇴직연금 적립금 255조원 중 90%가 예·적금 등 원리금 보장형 상품에 방치돼 있고, 수익률도 연 1~2%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

3.미국 연방준비제도 핵심 인사가 10월부터 통화 정책을 정상화할 가능성을 시사함.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2일(현지시간) "이르면 10월부터 채권 매입을 줄여나갈 수 있다"고 말함. 월러 이사는 "8~9월 일자리 증가분이 80만명 선에 이른다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복귀하는 것"이라고 말함. 고용이 이런 조건을 충족할 경우 테이퍼링(유동성 공급 축소)이 시작될 수 있다는 말임

4.정부가 국민의 84%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연장에 찬성했다는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등 거리 두기 4단계 연장에 무게를 두기 시작함. 하지만 일각선 신규 확진자 수에 기반한 정부의 현행 거리 두기 방역 체계를 고위험군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어 주목됨

5.최근 물가 상승 압박이 강해지며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빨라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됨. 3일 한은이 공개한 지난달 15일 금통위 의사록 등에 따르면 금통위원 7명 중 고승덕 위원이 0.25%포인트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며 소수의견을 제시함. 코로나19 사태가 촉발된 후 금리 인상 소수의견이 나온 것은 처음임

6.여당이 추진하는 언론법 개정안이 언론 자유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염려가 큰 상황에서 여권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언론관'이 여권 내부에서 이슈로 떠오름. '지역주의' 논란을 촉발한 언론을 고발한 것에 대해 과도한 조치라는 지적이 나왔고, 이 지사가 경기도 홍보예산을 활용해 '보도통제'를 했다는 의혹도 제기됨




2021년 8월 3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과 전라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내리다가 오후 6시께 잦아 들겠고,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9∼33도로 예보됐으며,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문대통령은 2일 "내일 이면 1차 접종자의 수가 2천만명을 넘길 것"이라며 "9월까지 3천6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치겠다는 계획도 차질 없이 진행 되고 있다.앞당겨 추석 연휴 전까지 이목표를달성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 지사가 2일 충북 일정을 마지막 으로 나흘간의 첫 전국 순회 일정을 마쳤습니다. 그간 부족했던 '현장 스킨십'을 강화하고 지역 표심을 다진 이 지사는 본선경쟁력을 부각해 '대세론' 굳히기에 나설전망입니다

■국민의힘 대권 주자로 나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일 당사무처와 국회의원회관을 돌며 '입당신고식'을 치렀습니다.특히 오후 내내 국민의힘 의원103명 사무실을 전부 돌아다니며 일일이 입당 인사를 하는 강행군을 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 총장이 국민의힘 입당 후 처음으로 이준석대표 등 당 지도부와정식 상견례를 가졌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의 '경기도민 재난지원금 지급' 방안은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레이스에 또 다른 갈등 요인이 됐습니다

■이재명 지사가 경기도민 전원 재난 지원금 지급을 시사하자,여야 모두 강하게반발했습니다.윤석열 전 총장은 '부정식품' 발언이 논란입니다

■국내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2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88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지 1년 6개월 만에 누적 확진자 20만 명을 넘었 습니다. 정부는 이번 주까지 뚜렷한 확진자 감소세가 보이지 않으면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단축등 추가 대책을 내놓을 방침입니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20만명을 넘었 습니다. 4개월 여 만에 2배 증가 했습니다.  경남 에선 김해, 함양에 이어 함안에서도 거리두기 4단계를시행합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 재정부 장관은 2일 "2차 추가경정 예산(추경)에 포함된 소상공인 희망 회복자금, 상생 국민지원금이 9월 말까지 90% 이상 집행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홍 부총리는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기재부 확대 간부회의를 열고 직원들에게 이렇게 당부 했습니다

■정부와 은행의 가계부채 관리 속에서도 지난달 5대 시중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6조2천억원가량 불었습니다. 늘어난 주택거래와 잇단 공모주 청약 일정등의 영향으로 주택 담보 대출과 신용대출이 모두 상당 폭 증가했습니다

■크래프톤 공모 청약 첫날인 2일 모인 증거금이 1조8천억여원으로 대어급 공모주치고는 저조한 성적을 보였 습니다. 대표 주관사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날 크래프톤 공모 청약을 받은 증권사 3곳에 모인 청약 증거금은 1조 8천 17억원으로 공식 집계됐습니다 

■2023년 부터 1주택 장기보유 세금혜택을 축소하는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매물 잠김 현상에, 전세난까지 우려된다는 지적입니다

■북한의 지령을 받아 미국산 스텔스 전투기 도입 반대활동을 했다는 혐의를 받는 충북 청주 지역 활동가 4명 가운데 3명이 구속 됐습니다.이들 4명은 북한 공작원의 지령을 받고 거리 서명 운동과 1인 릴레이 시위 등 미국산 전투기인 F-35A 도입 반대 활동을 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올해 서아프리카 해상에서 발생한 두 건의 한국선원 납치사건이 모두 해결 됐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 아프리카 기니만 인근 해상 에서 조업하다 해적에 납치된 한국 선원 4명이 한국시간으로 1일 오후 10시께 무사히 석방됐습니다

■부모가 운영하는 어린이집 에서 마약류인 대마를 재배하고 흡연한 50대남성등이 해경에 적발됐습니다.이 남성은 대마를 화초라고 속이고 복도 등에서 키워왔습니다

■남자 기계체조 신재환이 도마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여홍철이름을 딴 고난도의 여2 기술을 완벽히 소화했습니다

■13년 만의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야구대표팀이 이스라엘에7회 콜드게임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내일은 일본-미국전 승자와 준결승전을 치릅니다

■한국 선수들이 맞대결한 도쿄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복식에서 김소영-공희용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남자 탁구는 준 결승에 올랐고 여자 핸드볼은 종료10초를 남기고 나온 극적인 동점골로 8강 진출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차량을 훔쳐 서울 한복판을 무면허로 운전하던 10대 초반 남학생 두 명이, 신고를 받고 검문하러온 경찰을 매달고 약1km가량을 달리다,뒤따라온 또 다른 경찰들에게 붙잡혔습니다

■폭염 피해 농가를 돕겠다며 충주시가 저렴하게 판매한 옥수수 에서 곰팡이가 끼거나 벌레가 나오는 등 품질논란이 불거졌습니다. 



2021년 8월 3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화이자·모더나 백신 가격 인상 → EU 내년 공급분 각 25%, 10% 인상 요구. mRNA 계열의 백신이 AZ·얀센 백신보다 예방효과가 높다는 결과가 나오자 올린 것이라고.(경량)

2. 7월에만 신규확진 4만명... → 누적 확진자 20만명 넘었다. 확진자 첫 5만명 되는데 336일 걸렸지만 이후 5만명씩 느는데는 94→85→45일로 속도 빨라져.(아시아경제)

3. 상반기 수출 10대품목% → ①반도체18.8 ②석유화학8.6 ③일반기계8.6 ④자동차7.8 ⑤철강5.4 ⑥석유5.3 ⑦선박3.9 ⑧자동차부품3.8 ⑨디스플레이3.0% ⓾바이오헬스2.5.(아시아경제)

4. 창업도 폐업도 동반 감소 → 역동성 떨어진 한국 경제... 전체 기업 중 신생기업이 차지하는 기업신생률이 2007년 17.9%에서 2019년 15.3%로 감소했고 동시에 기업소멸률도 같은 기간 13.0%에서 11.1%로 낮아졌다.(헤럴드경제)

5. 세계 주택가격 상승폭 30년來 최고 → 1분기 주요국 주택가격 9.4% 상승. 코로나 봉쇄기간 쌓인 저축액 때문. FT, OECD 자료 인용 보도. 韓·英·加 등 주요 상승국. ‘1900년 이후 가장 큰 폭의 거품’ 경고.(문화)

6. IOC, 히로시마市 ‘원폭의 날’ 묵념 요청 거부 → 2차 대전 중 히로시마에 원폭 투하된 날(8월6일). 히로시마 시장, 올림픽 선수들 ‘묵념’ 요청, IOC, 정치행위로 판단 거부.(문화)

7. 갈수록 복잡해지는 주택 세제 → 2년새 24배 복잡해진 '양도세 계산식'. 세무사도 포기할 판. 1가구 1주택자 장기보유특별공제 또 한번 변경 추진. 통과되면 1가구1주택의 경우의 수만 189개에 이를 전망.(한경)

8. 코로나탓? ‘노인 생계형 절도’ 급증 → 2021년 61세 이상 절도 범죄 7.7% 증가... 전체 절도 범죄가 2.2% 감소한 것과 상반. 전체 범죄에서 61세 이상 비중이 15.8% 인걸 고려해도 노인절도가 많아.(세계)

9. 도쿄올림픽의 또 하나 달라진 점 → 남녀가 한 팀이되는 혼성 종목 2배로 증가. 2016 리우 9개에서 18개로 크게 늘어. 양궁, 육상, 수영, 철인3종, 유도 등에서 첫 혼성전.(중앙)

10. 코로나 무서워 지하철, 버스 덜 탔다 → 뱅크샐러드 데이터 분석. 지난해 전체 교통비 지출 -3.2%, 건수로는 -9.41%. 이중 버스, 지하철 이용은 22% 줄고 택시는 25% 급증.(매경)



2021년 8월 3일 화요일 부동산 뉴스

■GTX만 있는건 아니다…21개 철도노선, 부동산 판 흔든다
-위례과천선:위례신도시 교통 수혜
-대장홍대선: 수도권 서부 주민의 '단비'
-신분당선 연장:고양·은평·수원 등 폭발력
-강동·하남·남양주선:9호선이 남양주 연결

■"부동산 정책 자신 있다던 정부 믿었는데…도둑질해야 할 판" 40대 가장 靑 청원
-"文 정부 부동산 정책 실패 책임자, 징계해야"
-신만만한 정부의 이야기를 믿었다
-20년 동안 큰 싸움 한번 없던 우리 부부는 요새 거의 매일 싸워

■"국민 눈높이 부합하는 후보자 선정할 것”…김현아 후폭풍
-서울시 “국민 눈높이에 맞는 후보자 다시 선정할 것”
-김현아, SH사장 후보직 자진사퇴
-“부동산 4채 중 2채 매각할 것” 진화에도 논란 확산

■임대차법 1년…서울 월세비중 7%p, 전세가 27% 올라
-서울 아파트 35%는 월세 낀 거래…작년엔 28%
-평균 전세가격도 5억에서 6.3억으로 27% 증가

■그냥 기다리면 대박?...재건축 어려워지자 리모델링 바람
-규제 까다로워 재건축 어려워지자 리모델링에 눈길
-서울 50곳 리모델링, 대치2단지와 잠원동아 등
-전문가 "미래가치 꼼꼼히 따져봐야"

■국토부, 정책성과 자랑하지만…근거도 안밝힌 '깜깜이 통계'뿐
-국회의 정보공개 요구도 뭉개
-국민 조세부담 직결되는데 공시가 올린 근거자료 안내놔
-100대 아파트 전세계약 갱신율, 유리한 수치만 인용해 정책홍보
-전문가 "부동산통계 폐쇄적 검증 막아 스스로 불신 키워"

■'명·낙' 퇴로 없는 전면전…"무능한 당대표" vs "문대통령 디스냐"
-이재명측 '유능-무능' 프레임 공세…"정권재창출 위기 만들어"
-이낙연측 "총리로 한 게 없다? 문대통령 디스한 것" 친문 자극

■"중개수수료만 1000만원"…안내리나 못내리나
-집값 올라 수수료 부담 커져
-국토부 "수수료 개편 곧 결론"
-부동산 플랫폼업체 진출 변수

■양도세 장기보유공제 축소…주택 신규 취득자만 적용
-기존 주택보유자 稅폭탄 반발
-민주당, 소급 적용 않기로

■"美 임대료 상승, 인플레 더 압박… 금융시장에도 충격 줄 것"
-세계 최대 채권운용사 핌코 경고, "임대료 뛸수록 투자자 경직
-10년물 국채 1.75% 갈 수도", 내년 1월 테이퍼링 돌입 내다봐
-미국 인구조사국 추산, 세입자 1500만명 쫓겨날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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