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2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 한 주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어젯밤 9시에 700명을 넘겨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확진자는 사흘 연속 800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우려가 있다는 방역 당국의 경고가 나왔습니다. 

■ 수도권은 거리두기 완화가 일주일 연기돼 여전히 식당과 카페에서는 밤 10시까지, 인원도 4명까지만 모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밤 10시가 넘어가자 야외에선 단속에도 아랑곳없이 술판이 벌어졌습니다. 

■ 이번 달 백신접종 계획이 나왔습니다. 일반 국민 중에선 50대가 가장 먼저 맞는데요, 백신 종류는 모더나로 결정됐습니다. 50대 후반은 12일부터 사전예약을 신청해 26일부터, 50대 초반은 19일부터 예약을 받고 다음 달 9일부터 접종하게 됩니다. 

■ 국내 연구진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코를 통해 몸속으로 침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기초과학연구원 혈관연구단은 실제 코로나19 환자의 콧속 섬모세포에 바이러스와 결합하는 수용체 단백질이 집중적으로 분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 의료인이 아니면서도 요양병원을 개설해 요양급여 22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 모 씨에 대해 오늘 1심 선고가 내려집니다. 검찰이 징역 3년을 요청한 상태여서 오늘 판결에 따라 대선주자인 윤 전 총장에게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산업기능요원으로 군 복무를 하던 중 병역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일어 정치권에서 논란이 있었습니다. 한 시민단체가 이 대표를 고발해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 여권 선두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강자를 억제하고 약자를 보듬는 정치를 펼치겠다면서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두관 의원, 황교안 전 총리, 안상수 전 인천시장에 이어 오늘은 윤희숙 의원이 출마를 선언하는 등 대선 정국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 대선 출마 선언이 잇따르는 가운데, SBS가 전국 유권자를 대상으로 대선 주자 지지도를 조사했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지율이 20%대에서 오차범위 안에 있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 코로나19 델타 변이로 직격탄을 맞은 영국, 호주, 러시아에 이어 미국에서도 신규 확진자의 26%가 델타 변이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백악관은 델타 변이의 전파력에 기동성 있게 대응하기 위해 전담팀을 꾸려 가동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 중국이 공산당 창당 백 주년을 맞아 어제 대대적인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중국의 위상이 높아졌음을 과시하며 미국을 향해선 강도 높은 경고를 내놨는데요. 중국이 당하는 시대는 이제 끝났다며 외부 세력이 중국을 괴롭히면 피를 흘리게 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 현직 부장검사와 경찰서장, 전·현직 언론인에 대한 한 사업가의 로비 의혹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사업가가 성 접대 로비까지 벌인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동훈 전 조선일보 기자와 엄성섭 TV조선 앵커도 피의자로 입건된 상태, 경북지역 현직 경찰서장은 대기 발령, 부장검사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 회원 5만여 명으로부터 2조원 넘는 돈을 입금받아 돌려막기 한 가상화폐거래소 '브이글로벌' 운영진이 구속됐습니다. 이들은 수개월 내로 투자금의 3배를 벌어주겠다는 거짓말로 회원 5만2천여 명에게 2조2천100억여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어제 오후 충북 음성의 플라스틱 용기 제조공장에서 난 불이 아직도 진화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녹으면 불길을 옮기고, 식으면 물이 못 들어오게 막아버리는 플라스틱의 특성 때문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안전과 직결된 자동차 검사를 부실하고 부정하게 실시한 민간 검사소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전국 약 1800개 검사소 중에서 민원이 자주 제기되거나 불합격률이 낮고, 검사원 변동이 잦은 민간 검사소 176곳을 특별 점검한 결과 37곳에서 위법 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 5차 재난지원금은 소득 하위 80% 가구에 1인당 25만 원씩, 가구원 수대로 받기로 결정됐습니다. 대략 연 소득이 1억 원 정도인 4인 가구가 대상이 될 걸로 보입니다. 소상공인은 최대 900만 원까지 지원받습니다. 

■ 이번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이 하위 80%로 정해지면서 80%는 받고 81%는 못 받는 경우 형평성 문제가 생긴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에 대해 안타깝지만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경계의 문제라고 답했습니다. 

■ OECD는 현지 시간 1일 성명을 통해 130개 나라가 글로벌 법인세 최저세율을 15%로 설정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과 인도 등, 전 세계 GDP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국가들이 모두 참여했습니다. 

■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올해 상반기 역대 최다 판매 실적을 올렸습니다. 현대차는 올 상반기 40만7,135대를 판매해 작년 상반기 대비 49.4% 증가했고, 기아는 올 상반기 판매량 37만8,511대를 기록하며 작년 동기 대비 43.7% 오른 실적을 보였습니다. 

■ 현대차·기아가 2024년부터 경유를 사용하는 1톤 트럭의 전면 생산 중단을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상용차 중에서 경유차 퇴출은 처음이라는데요. 2024년엔 현대 포터와 기아 봉고의 경유차 생산라인은 모두 사라지고 그 대신 전기 및 LPG 차량이 더 많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 오는 10월부터 노부부 가구라면 자녀의 부양능력과 관계없이 소득 인정액이 92만 6,420원을 초과하지 않으면 매달 생계비를 받게 됩니다. 그동안 소득과 재산을 제법 갖춘 자녀가 부모를 부양하지 않는데도 자녀가 있다는 이유로 국가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노인이 적지 않아 부양의무자 기준은 저소득 노인의 빈곤을 악화시킨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 최근 국내 카드사들이 토스, 카카오페이 등을 통해 만든 신용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을 결제하면 10만 원 가량을 돌려주는 캐시백 혜택을 너도나도 진행하고 있는데요. 무분별할 카드 발급을 막겠다는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취지에 반하는 면이 있어서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 어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내륙과 광주 등지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되었는데요. 오늘도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32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반짝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토요일에는 전국에서 동시에 장마가 시작됩니다. 특히 일요일 오전에 집중호우가 우려되는 만큼 비 피해 없도록 대비를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2021년 7월 2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백신 인센티브 첫날, 곳곳 혼선 → 원칙대로라면 2m거리 유지할 수 있을 경우 야외 노마스크 허용. 중앙사고수습본부, ‘이 조치가 방역 긴장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지적에 고민 중’... ’실외라도 경기장, 공연장, 쇼핑센터 등에선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당부.(중앙)

2. 한반도 대기중 이산화탄소 농도 역대 최고 → 안면도 측정소 기준 420PPM. 1999년 첫 측정에선 369PPM. 21년 동안 13.8% 증가. 국립기상과학원 ‘2020 보고서’.(문화)

3. 이산화탄소 배출만 본다면 ‘원전’ → 전력 ㎾h당 이산화탄소 발생량, 석탄 1000g, 천연가스는 490g, 원자력 15g... 석탄의 66분의 1, 천연가스의 32분의 1에 불과.(문화)

4.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금지는 ‘합헌’ → 현행법이 과잉금지원칙에 반해 운전자의 행동 자유를 침해한다고 주장한 헌법소원에 헌재, 전원일치 합헌 결정.(문화)

5. ‘조건 좋은 새 대출로 갈아타세요’ → ‘대출형’ 보이스피싱 극성. 전체 보이스피싱 범죄의 70%... 작년 3만여건, 피해 7000억. 60~70%가 직접 현금 받아가는 대면편취형.(헤럴드경제)

6. 잠 많이 자는 아동, 머리 좋아진다 → 서울의대 환경보건센터, ‘6세 아동, 10시간 이상 잔 아이가 8시간 이하 잔 아이보다 IQ 10점이나 높아’... 권장수면 시간은 학동전기에는 10~13시간, 학동기에는 9~11시간이지만 한국의 경우 86%가 9시간 미만이라고.(헤럴드경제)

7.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 → 천안문 광장 기념식 참석자 7만명 전원 ‘노 마스크’... 방역성과 과시. 시진핑, ‘外勢欺負, 頭破血流’(외세기부 두파혈류, 외세가 중국 괴롭히면 머리가 깨지고 피가 흐를 것) 기념연설에서 대외 경고.(경향 외)▼

8. 이번 주말(3일) 전국 동시 ‘첫’ 장맛비 → 오전 6시 제주부터 전국으로. 강수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 있어, 일요일까지 최대 150㎜ 폭우 내릴 듯.(한국)

9. ‘종이 콜라병’ 개발 중 → 전 세계에서 배출되는 플라스틱 쓰레기 중 콜라병이 가장 많아. 음료가 닿는 안쪽은 재활용 플라스틱, 겉면은 종이, 뚜껑은 페트로 만드는 방식. 코카콜라, 지난 2월 이런 병에 과일 탄산음료를 담아 헝가리에서 시범 판매.(중앙)

10. 손아래이지만 ‘너’라고 할 수 없는 사람을 가리킬 때... → ‘당신’, ‘그대’, ‘자네’ 등 이인칭 대명사는 많지만 어느 것 하나 마땅하지 않다. 최근엔 ‘자기’라는 말이 아직 어법에는 맞지 않지만 이를 대신하고 있다. 인터넷 공간에서는 ‘너님(들)’ 같은 기발한 표현도 등장한다.(한국 우리말 톺아보기)



2021년 7월 2일 금요일 부동산 뉴스

■"文 정부 실패 요인, 부동산 정책" 與 대권주자들 한목소리
정세균 "정책 남발했지만 아직 가격 안정 안 돼"
추미애 "사회 불평등 양극화, 토지 독점에서 비롯"

■"억강부약 정치"…편가르기 내세운 이재명, 대선서도 통할까
-"위기 원인은 불공정·양극화"
-'강자 대 약자' 구도로 분석, 스스로 '비주류 흙수저'라 칭해
-공정성장 위해 '기본소득' 강조
-청년배당·재난기본소득 등 11년 풍부한 행정경험 부각시켜

■전세보증보험 의무화에…또 세입자만 역풍
-8월 18일 제도 시행 앞두고 집주인 "전세계약 앞당기자"
-반전세땐 보험료 부담 줄어, 전세의 월세화도 점점 빨라져
-싼 전세 줄어 결국 세입자 피해

■1020마저 '패닉바잉' 가세…서울아파트 매수비중 최고
-5월 20대이하 비중 5.4% `쑥`
-2019년 이후 최고…증여도 활발
-상속세 내느니 집사주는 부모도

■월 1,000가구대···서울 3분기도 '공급 절벽'
-각종 규제로 정비사업 지체
-일반분양 4,128가구에 그쳐

■6월 가계대출 안정세… 지난달보다 1조원 증가 그쳐
-가계대출 잔액 689조1072억원, 전달 대비 1조2996억원 증가
-5대 시중은행 대출 규모 지난 4년여간 지속적으로 증가해 700조원 앞둬

■최근 1년 호주 주거용 부동산 13.5% 올라…17년만에 최고
-호주의 주택과 아파트가 각각 15.6%·6.8%
-코로나19 확산 취약한 시드니·멜버른 등 대도시보다 다윈·호바트·캔버라 등 소규모 주도 부동산 가격 더 올라

■GTX에 올라탄 수도권 집값…인천아파트 9년來 최고 상승
-교통수혜 기대감에 신고가 행진
-주간상승률 0.57% 올들어 11%
-서울·경기도 역시 상승세 지속
-안양 동안구 0.99%올라 존재감

■광명9구역, 9년 만에 이주·철거 '카운트다운'
-재개발 관리처분계획 인가, 1498가구 롯데캐슬로 탈바꿈
-조합원 지위양도 금지 직전 , '웃돈 3.5억' 59㎡ 바로 팔려
-11·12구역도 관리처분 준비, 월판선·신안산선 등 교통 호재
-철산주공 재건축도 속속 입주

■30억 자산가 '핫플'…"은행이야, 휴양지야"
-하나銀 `클럽원한남` 가보니
-초고가주택 나인원한남 겨냥, 지난달 VIP영업점 문열어
-"시장 과열에 길잃은 고객들 요즘 비상장주식 관심 커져"



2021년 7월 2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50대 연령층이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모더나 백신을 접종받게 됨. 모더나 백신은 지난달 30세 미만 의료기관 종사자들이 일부 맞았지만 특정 연령대를 기준으로 접종되기는 처음.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일 '7월 신규 1차 접종 시행계획' 발표를 통해 50대를 55∼59세, 50~54세로 나눈 뒤 이달 중 예약을 거쳐 각각 오는 26일과 내달 9일부터 모더나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힘.

2. 여권 1위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강력한 경제정책을 바탕으로 공정성장을 이루겠다며 1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 그는 현재 급변하는 산업경제구조 재편을 민간의 힘만으로 감당하기엔 역부족이라며 정부의 역할을 강조.

3. 1일 정부는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33조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 1인당 25만원의 '코로나 상생 국민 지원금'에는 10조4000억 원(지방비 2조3000억 원 포함)이 투입. 작년 전 국민에게 지급했던 재난지원원금을 이번엔 건강보험료 합산액을 활용해 선정한 소득하위 80%에 대해 지급하게 됨. 4인가구 기준 연봉 1억 원을 넘지 않는 선이 될 전망.

4. 코스닥지수가 약 두 달 반 만에 기준단위 조정 이후 사상 최고치를 돌파.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55% 상승한 1035.64에 장을 마감. 코스닥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

5. 거대 다국적 기업에 물리는 디지털세(Digital Tax) 과세 대상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포함될 전망. 이르면 2023년부터 업종 상관없이 다국적 기업이 연간 27조원 이상의 매출(연결 기준)을 올리면서 10% 넘는 영업이익률을 거두면 매출발생국에 세금을 내도록 하는 국제합의가 임박. 한국으로서는 국내 기업에 대한 세수가 해외로 빠져나가는 부정적 효과와 구글, 넷플릭스 등 국내에서 활동하는 외국기업에 대한 세수가 늘어나는 효과가 교차될 전망.

6. 수도권 아파트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인천광역시 아파트값이 9년 만에 최고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넷째주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수도권은 지난주 0.35% 올라 2012년 5월 통계집계 이후 9년 만에 최대 폭을 기록. 2주 연속 최고 상승률을 이어간 것.



2021년 7월 2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오늘 800명 육박할수도델타 변이 확산속 '폭발적 유행' 우려도
■정은경 "수도권서 델타변이까지…거리두기 완화시 폭발적 증가 우려"
■정부 "다음 주 중반께 새 거리두기 수도권 적용 여부 결정"
■코로나19 국내 현황확진 +762명 사망 +3명백신접종률 29.9%
■7월에만 630만명 순차 접종 시작주력 백신은 화이자·모더나

■AZ백신 접종연령 50세 이상으로 상향…50세 미만 
■2차접종 화이자로"부작용 회피 등에만 교차접종…얀센 접종연령 조정은 아직 안해"
■1.1조 떡밥으로 11조원 소비 낚는다홍남기 '신의 한 수'?
■홍남기 "소득 하위 80%, 81% 논란은 모든 정책에 존재하는 문제"
■재난지원금 얼마 나오나…소득 1억↓ 4인가구 최대 140만원

■이재명, 고향 안동서 큰절 신고"억울한 지역 없도록 하겠다"
■이재명, 대선 출마선언…"강력한 경제부흥정책 즉시 시작"
■이재명, 온라인 기자간담회…전남서 호남 민심 구애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 사표"국정운영 부담 숙고"
■검찰, '김학의 불법출금' 주도 혐의 

■이광철 靑비서관 기소공수처, '김학의 사건 수사외압' 윤대진 등 수사 착수
■윤석열 장모 의료법 위반·요양급여 편취 혐의 오늘 선고
■검찰, 윤석열 장모 '이권개입' 경찰 재수사 또 요청
■군검찰, 빅뱅 승리에 징역 5년 구형승리 "다시 태어날 것"
■전국 곳곳 소나기…낮 기온 30도 이상 무더위

■소급 뺀 손실보상법에…국힘·정의 "날치기" 한목소리
■7월에만 630만명 순차 접종 시작…주력 백신은 화이자·모더나
■'2조원대 피해' 가상화폐거래소 브이글로벌 대표 구속
■'조국흑서'김경율 경선면접관 취소 소동…與, 레이스 출발 삐걱
■북한, 19년 연속 '최악 인신매매국'…美, 강제노역·탄압 지적

■서울경찰청, 이준석 '병역비리' 의혹 수사 착수
■'딸 폭행·사망' 계모 과거 상습 학대…아동학대살해 첫 적용
■女중사 남편측, '성추행 은폐 의혹' 공군 군사경찰단장 고소
■시진핑 "당하는 시대 끝나…괴롭히면 머리 깨져 피날 것"
■검찰, 월성원전 기소에도 여진…'배임죄' 논란 확산

■주일미군사령관 "내년에 쿼드 훈련 기회 더 많을 것"
■세계기상기구 "남극 대륙, 지난해 2월 18.3℃…역대 최고치"
■OECD도 글로벌 법인세 최저세율 15% 합의…130개국 서명
■영국 하루 2만8천명 확진…19일 봉쇄해제 기대는 커져
■"OPEC+, 원유 생산 방침 결정 하루 연기…UAE와 이견"

■류현진, 시애틀 좌타자에 홈런 2방 맞고 5실점…시즌 5패
■한국 남자농구, 리투아니아에 39점 차 패배…올림픽행 좌절
■유로2020 영향?…"유럽 올레드TV 매출 비중 역대 최대 전망"
■일본 에이스 센가 '라스트 사무라이'로 올림픽 극적 합류
■40세 페더러, 46년 만에 최고령 윔블던 테니스 3회전 진출

■브라질 축구 대표팀 등번호엔 왜 24번이 없을까?
■김상수, 슬럼프 날려버린 연장 결승 홈런 "스트레스 극심했다"
■삼성 김상수, 시즌 첫 홈런이 10회 결승포…kt, 6연승 선두 질주(종합)
■'2연승' 포항 김기동 감독 "2골밖에 넣지 못해 아쉬워"
■무관중 올림픽 거론한 스가…내부적으로는 여전히 '유관중'(종합)

■'미나리 홀대'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도 작품상 후보 올린다
■'코갓탤' 준우승 최성봉, 암 투병 중 신곡 '투나잇' 발매
■'악마판사' 지성 "디스토피아 속 조커, 슬프고 괴로웠죠"(종합)
■방시혁, 하이브 대표직 내려놓는다…새 대표이사에 박지원
■JYP, K팝 NFT 플랫폼 사업 진출…두나무와 전략적 제휴

■양승동 KBS 사장 "이번 수신료 조정안, 국민 의견 반영"(종합)
■정부 "유료방송 사용료 등 갈등 유감…송출중단 시 엄정조치"
■이수만 "한국, 문화와 기술 시너지에서 '퍼스트 무버' 돼야"(종합)
■플로, 장항준 감독 손잡고 '오디오 드라마' 제작
■'모가디슈' 류승완 감독 "기가 막힌 드라마와 인물들에 매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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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1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낮 동안 내륙 대부분 지역은덥겠고,아침최저기온은18~22도,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보됐으며,미세먼지 농도는전 권역이 '좋음'~'보통'수준으로 예상됩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당 정치국 확대회의를 소집해 방역 대책 태만 으로 중대 사건이 발생 했다며 간부들을 질책했습니다.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옵니다.

■청탁 금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현직 부장검사가 압수수색 전에 휴대전화를 바꾼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금품을 건넨 혐의로 수사를 받는 수산업자는 야권 거물급 인사와의  친분을 활용해 인맥을 넓히려 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대선 출마선언을 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인터뷰를 통해 국민의힘 입당, X파일, 주가 조작 수사 등에 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이재명 경기지사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예비 후보로 등록 하면서 9명 으로 대선 예비 경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대권 도전을 천명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첫 만남을 갖고  "가까운 시일 내에 만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민주당에선 "범이 내려온다고 해서봤더니 고양이였다"며 연일 윤전총장을 깎아내렸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가 자신의 과거를 둘러싼  '접대부설', '유부남 동거설' 등의 소문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전날 윤 전 총장의 대권 도전 직후 이뤄져 이날 보도된 신생 인터넷매체 '뉴스버스'와의 인터뷰에서다. 김 씨는해당인터뷰 에서 "제가 쥴리니, 어디 호텔 에 호스티스니,별 얘기 다 나오는데 기가막힌 얘기"라고 말했습니다

■내일 대선 출마를 선언하는 이재명 지사가 "검찰 수사권 박탈은시기상조"라고해 민주당 내에서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윤석열 캠프 경제 정책 총괄로,  현 정부 '소주성' 정책을 비판했던 김소영 교수가 영입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더불어당 대선 예비후보로9명이 등록하는 등 여야 후보군이20명을 넘어역대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여권 내 선두를 달리는 이재명 경기지사는 내일 영상으로 출마선언을 합니다.

■기소된 조국 전법무부 장관 일가 중처음으로 사모펀드 관련 의혹의 핵심 으로 지목됐던 5촌조카 조범동씨가 대법원에서 징역 4년을 확정 받았습니다. 대법원3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4년과 벌금 5천만원을선고한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월성원전 경제성 평가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를 받는 백운규 전 장관과채희봉 전 청와대 비서관 등 3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94명 으로 68일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수도권지자체들은 내일부터 예정돼 있던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적용을 연기 하기로 해 5 인 이상 금지,10시 영업 제한이1주일 더연장됐습니다

■내일부터 서울과 경기, 인천 등수도권에서 허용하기로 했던 6인 모임과 밤12시까지 영업이 사실상 취소됐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일주일 연장 하기로 한건데, 하루 전에 변경 돼 음식점 등에 혼란이 일었습니다.

■경기도 원어민 강사발 집단감염 확진자 9명이 델타 변이로 확인됐습니다. 전파력이 기존 코로나 보다 1.6배 강해 지역감염 시 급속히 확산될 수 있습니다. 

■흥국생명이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이다영·  이재영 자매의 선수 등록을 포기해 사실상 국내코트 복귀가 불가능해졌습니다

■ 건물 화재를 진압 하다 어제 새벽  큰 화상을 입은 소방관이 숨졌습니다. 임용 1년 반 밖에 안 된 소방관으로, 결혼식을 넉 달 앞두고 있었습니다

■KBS가 오랜 자체 논의 끝에 KBS TV 방송 수신료를 현행 월 2천 500원 에서 3천800원 으로 올리도록 국회에요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KBS 이사회는30일여의도 본사에서 정기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수신료 인상안을 통과 시켰습니다.



2021년 7월 1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새 거리두기, 수도권 1주 유예 → 시행(7월 1일) 앞두고 확진자 급증. ▷6~8명 모임 ▷식당·카페 자정까지 영업 ▷1차 이상접종자 '실외 노마스크'... 수도권 1주 유예.(한국 외)▼

2. 이준석, 정권 창출한 뒤 '대북특사로 김정은 만나고 싶다' → 배워 온 것이 있고 하고 싶은 것이 있을 텐데 ‘왜 그렇게 사냐’고 과감히 물어볼 것... 헤럴드경제 인터뷰.(헤럴드경제) *김정은은 83년생, 이준석 85년생

3. 소아 ‘수면무호흡증’ → 어른들만의 질병 아니다. 아이들의 경우는 더욱 알아차리기 힘들다. 미국 수면재단에 따르면 3세 이상 어린이 중 10% 이상이 코골이를 하며 1~3%는 수면무호흡증을 진단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헤럴드경제)

4. 홍남기, ‘서울 집값 고평가’ 매수 자제 당부 → 과도한 차입, 집값 하락 위험... ‘기대-불안 심리로 추격매수 말길 요청 드린다’... 종부세, 고령자 납부 연기 검토.(동아)

5. 유례없는 출마 러시, 대선 후보 과잉? → 내년 3월 9일 대선, 현재 출마 밝힌 여야 후보 22명, 여 9명, 야 13명.(문화)

6, 검찰, ‘여종업원’, ‘소년소녀가장’ 등 표현 안 쓴다 → 성평등 차원. 여종업원은 ‘성을 파는 행위를 할 사람’, 소년소녀가장은 ‘소년소녀가정’으로, 편부·편모는 ‘한부모’로, 아동사건에서 ‘성적 수치심’은 ‘불쾌감’으로 용어 변경.(경향)

7. 신용등급, 신용평가사 따로, 은행 따로? → 신용평가사 신용 1등급 10명 중 1명은 은행 대출 때 5등급 이하로 평가 받는다고. 은행들, 자기은행 거래 없으면 낮게 평가 하는 경향...(서울)

8. 산업기지 베트남의 경쟁력 → 베트남의 시간당 평균 인건비는 4달러. 가장 비싼 영국(런던 68달러)의 17분의 1, 중국(베이징 22달러), 싱가포르(30달러), 서울(38달러) 등과 비교해도 월등히 낮다.(한국)

9. ‘코로나 청정국’ 주장해 온 북한에 확진자? → 김정은, ‘국가비상 방역전을 태공(태업)’ 했다며 군서열 1위 등 숙청. 일각에선 코로나 관측. 통일부는 ‘이유 예단 어렵다’ 입장.(세계)

10. ‘유명을 달리하다’(O)  ‘운명을 달리하다’(X) → ‘유명’((幽明)은 이승과 저승을 의미.., 이를 달리한다는 건 죽음을 나타내는 완곡한 표현이지만 ‘운명’(殞命)은 말 자체가 죽음을 의미하므로 ‘운명했다’ 등으로 표현해야 한다.(서울, 똑똑 우리말)



2021년 7월 1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 등 수도권 3개 시도가 '5인 이상 모임 금지'를 1주일 연장하기로 했음. 당초 7월 1일부터 적용하려던 새로운 거리 두기가 수도권에서는 일주일이 미뤄지는 셈.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30일 전국적으로 800명에 근접하는 등 4차 대유행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것.

2. 정부가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7년 대비 최대 40%까지 감축하는 방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음. 이는 정부가 지난해 말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국에 제출한 24.4%의 감축 목표보다 최대 1.5배 이상 강화된 수치.

3. 7월 1일부터 서울 등 규제지역에서 6억원이 넘는 집에 대해 주택담보대출을 받거나 1억원 이상 신용대출을 받을 때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가 적용됨. 이 같은 금융당국의 지침에 따라 은행들이 주요 대출상품 판매 중단과 우대 금리 축소에 나서면서 돈 빌리기도 어려워지고 이자 부담도 커질 전망.

4. 조만간 은퇴하는 로버트 랩슨 주한 미국대사 대리 후임으로 '지한파' 크리스 델 코르소가 임명된 것으로 확인됐음. 지난 1월 조 바이든 미국 정부 출범 이후 주한 미국대사가 공석인 가운데 대사관 '넘버2' 자리부터 먼저 채우게 되는 것.

5. 정부가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등 부동산 규제 지역을 신규 지정할 전망. 조정대상지역은 3개월 주택가격 상승률이 물가상승률의 1.3배를 초과하는 등 정량 요건이 충족된 지역 중 제반 상황을 종합해 시장 과열 우려가 있는 곳을 선정. 이번에 정량 요건이 충족된 곳은 경기 동두천시와 충남 아산시 등이 꼽힘.

6. 중국의 희토류 무기화를 잠재우기 위해 호주와 미국, 캐나다가 힘을 합쳤음. 호주는 미국, 캐나다와 함께 희토류를 포함한 전략 광물 광산과 매장지를 표시하는 인터랙티브(쌍방향) 지도 사이트를 마련했음. 이들 3개국은 모두 중국과 외교·경제 갈등을 빚고 있음.

7.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첨단기술부터 농업에 이르기까지 독점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대기업들의 시장 갑질을 색출하고 근절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으로 전망됨.



2021년 7월 1일 목요일 JTBC 아침 뉴스

1. 수도권 확산세 거리두기 완화 연기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의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이 1주일 미뤄졌습니다. 당초 오늘(1일)부터 조금 풀릴 예정이었던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와 식당 카페 등의 밤 10시 영업 제한이 오는 7일까지 연장됐습니다. 유흥시설도 계속해서 문을 열 수 없습니다.

2. 신규 확진자 오늘도 700명대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 확산세 속에 오늘도 700명대의 확진자가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예정대로 오늘부터 새 거리두기가 적용돼 8명까지 모일 수 있는데,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인원 제한이 없고 제주는 일단 6명까지만 모일 수 있습니다.

3. 휴대전화에 단서…100억대 사기꾼
현직 부장검사와 언론인, 경찰 등에게 금품을 건넸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수산 업자' 김모 회장의 휴대전화에서 관련 단서들이 줄줄이 나왔습니다. 김씨는 유력 인사 등과의 친분을 과시하면서 100억 원대 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4. 이재명 출마 선언…온라인 영상 공개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에 어제 등록한 이재명 경기지사가 잠시 뒤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사전녹화한 영상을 온라인에서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실용을 전면에 내세울 것으로 보입니다.

5. 민주당 9명 후보 등록…'흥행' 고심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총리 등 9명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후보등록을 마쳤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이들 후보와 함께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을 진행하는 등 경선 흥행을 위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6. 투르 드 프랑스 뛰어든 관람객 체포
세계적인 도로 사이클 대회 투르 드 프랑스 경기 중 도로에 침범해서 선수들이 무더기로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를 일어나게 한 관람객이 프랑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기 주최 측은 소송을 내겠다는 방침입니다.





2021년 6월 30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계속 되겠고,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예보됐으며, 미세먼지 농도는전권역이 '좋음'~'보통'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부패하고 무능한 세력의 집권 연장과 국민 약탈을막아야 한다"며 "반드시 정권 교체를 해내 겠다"고 말했습니다. 여권 에선 "공허한 말잔치", "제2의 반기문",  "정치 깡패"라며 맹비난 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29일 대선출마선언을 신호탄으로 여야 대권 시계가 더욱 빨라졌습니다.현재 여야 차기 주자군가운데 윤 전 총장과 함께 '양강' 을 형성하고 있는 이재명 경기 지사는 내달 1일 출정식을 앞두고 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부인과장모 등과 관련한 의혹이 담겼다는 'X파일' 논란을 두고  "검증은 합당한 근거와 팩트 에 기초해 이뤄 지는 것이 맞다" 고 말했습니다.  

■영국 연구팀이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을 화이자 백신과 교차로 맞으면 면역효과가 더 크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습니다. 미국에선 화이자와 모더나 등  mRNA 기반 백신을 접종할경우 예방 효과가 몇년간 지속될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습니다

■ 청와대가 박인호 신임 공군 참모총장 내정자의 임명을 보류하고, 재검증에 착수했습니다.인사 검증 시스템에 또 한번허점을 드러 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한규 청와대 정무 비서관 부인 소유 양평 땅의 석연찮은 점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취재 결과 이웃 주민들은  "수년간 경작 하는 것 보지 못했다" 고 말했고, 면사무소는"관할 군청에 처분 요청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와 더불어당이5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을 소득 하위 80%로 결정했습니다.전국민 지원금을 주장해온 여당과 소득 하위 70%를 주장해온 정부가 만들어낸 일종의 휴전선인 셈입니다

■정부여당이 총 33조 원 규모의 2차추경 예산을 편성하기로 합의 했습니다. 5차 재난지원금은 소득 하위 80%,연소득1억 원 정도인 가구까지 지급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광복절 부터 주말과 겹치는 모든 공휴일에 대체 공휴일이 적용되며. 국회는 29일 본회의에서 이런 내용의'공휴일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직원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거돈 전부산시장이1심에서 징역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재판부는 쟁점이 된 강제추행치상 혐의도 유죄로 판단하고,이번 사건을 "권력에의한성폭력"으로 규정했습니다.

■ 당정이 역대 최대인 33 조 원 규모의 슈퍼 추경을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5차 재난지원금은 전국민이 아닌 소득 하위 80%에게 지급하기로 했는데 1인당 25만 원에서 30만 원 안팎이 될 전망 입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29일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 했습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 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0시부터 오후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확진자는 총 68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향후 10년간 지방 대도시권을 중심으로 광역철도망이 대폭 확충되고,전라선·동해선 등 전국 주요노선을 고속화해 전국 주요 지점 간 2시간대 이동이 가능해집니다. 

■내년도 최저 임금 수준을 둘러싼 노사 양측의 본격적인 줄다리기가 29일 시작됐습니다.최저 임금 위원회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6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의 최초 요구안으로 시간당 8천720원을 제출했습니다.

■서울 인사동에서 훈민 정음 창제 당시 표기가 반영된 가장 오래된 한글 금속활자 등 조선 전기 활자 천6백여 점이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세종 실록과 일치하는 물시계도 일부 나왔는데 세종시대 과학기술을 확인할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 국토면적의 16.7% 가 도시지역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 공사는 작년 기준 도시 지역 인구·면적, 용도지역·지구·구역, 도시·군 계획 시설 현황 등이 수록된 도시계획현황 통계를 29일 발표했습니다

■서울 강남구 사거리 에서 만취 상태로 고급 외제차를 몰고 역주행 한 유명기업인이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내려달라는 동승 여성의 요구를 무시해 감금 혐의 적용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서울 한강 공원에서 친구와 술을 마신 뒤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손정민(22)씨 사건을 두 달 가까이 들여다본 경찰이 타살로 볼수없다며 내사를 종결하기로 했습니다. 



2021년 6월 30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소득 상위 81%와 80%가 사는 게 다르냐’ → 소득 몇백원에 갈리는 코로나 재난지원금, SNS 시끌... 재산 없어도 소득 높으면 못받아. 맞벌이 봉급생활자 불리해 논란.(중앙)

2. ‘동명이견’ 묘한 인연 → 윤석열 출마선언. SNS(페이스북) 처음 시작, 좋아하는 음식 국수, 애창곡 등 올려. 특히 2012년 입양한 유기견 이름이 ‘토리’, 문대통령이 2017년부터 키우는 반려견 이름도 토리.(문화)

3. LPGA, 미국 강세, 한국 주춤 → 올 15개 대회 중 미국 우승 6회, 한국 2회... 지난 6년간은 한국이 최다 우승. 코로나 때문에 미국 훈련 못가고 최근 아시아인 차별과 대상 범죄 증가에 따른 심리적 요인도 이유.(문화)

4. 페북, 시총 1조달러 돌파 → 최근 반독점 소송서 승기... 주가도 상승세. 미국의 시총1조 달러 기업은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알파벳에 이어 페북이 5번째.(아시아경제)

5. ‘중국의 모든 어버이들이 아들을 잃었는데 내 아들의 시신만 거둬올 수 없다’ → 6.25에서 장남을 잃은 마오쩌둥이 한 말. 장남, 마오안잉의 무덤은 평안남도 회창군의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능’에 있다.(아시아경제)

6. 최후의 향토 백화점 ‘대구백화점’ 결국 52년만에 폐업 → 1973년 대구에 진출한 신세계백화점을 판매부진으로 3년 만에 철수하게 했을 만큼 위세를 떨쳤지만 결국 최근 서울 백화점들의 대구 진출에 밀려 폐업.(한국)

7. ‘오늘의 중국은 120년 전 중국이 아니다. 열강이 대포 몇 문으로 대문을 열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 → 지난 3월 미국, 유럽이 중국내 인권문제를 이유로 동시다발적 제재를 가하자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한 말.(경향)

8. 외이도염 → 물놀이 잦은 여름철엔 다른 계절보다 50% 이상 늘어난다. 귀로 들어간 물은 대부분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대부분 체온으로 자연스럽게 증발한다. 그래도 먹먹할 경우 병원을 찾아 흡입기로 빨아내면 안전하다.(서울)▼

9. 비트코인의 20%는 비밀번호를 몰라서 방치... → 현존 비트코인 1850만 개 중 약 20%가 비밀번호 분실로 출금하지 못한 채 방치... 가상화폐 시장 분석 업체 체이널리시스.(동아)

10. ‘장마’는 우리말? 한자말? → 사전에 순우리말로 설명되어 있다. 그러나 어원적으로 보면 한자 길 장(長)에 물을 뜻하는 옛말 ‘마’가 결합된 말로 보는 것이 유력설.(YTN)



2021년 6월 30일 수요일 부동산 뉴스

■“집 파느니 물려준다”…지난해 증여 재산 44조 ‘역대최대’
-국세청 국세통계, 증여세 신고 21만건 넘어
-상속세 1만여명, 상속재산 27조 역대 최대
-자녀에게 아파트 증여 늘고 집값 오른 여파
-주식 호황에 지난해 증권거래세도 9조 넘어

■전국 상위 20% 집값 11억 원 돌파…'부익부 빈익빈' 심화
전국 5분위(상위 20%) 주택가격은 평균 11억 379만원
-5분위 주택값 1년 전 대비 28.1%(2억4179만 원), 2년 전 대비 47.9%(3억5767만원) 뛰어

■빌딩 ‘현금화’ 나선 투자 큰손 연예인들
-배우 김태희·하정우 등 연예인 자산 매각 러시
-규제 풍선효과 ‘꼬마빌딩 시장’

■'청약 부적격' 5년간 10만명…'뒷북' 지침 내놓는다
-"피해자 구제 방법 고민해야"
-전체 당첨자(109만9400여 명)의 10.2%에 해당

■거제 고현항에 대규모 상업·관광용지
-'빅아일랜드 인 거제' 83만㎡ 공급

■"100억건물 15년 보유해야 시공"…황당한 가로주택조합
-소규모조합 특례 악용해 특이조건 넣어 시공사 뽑아
-조합원·자치구 유념해야

■뛰는 서울 집값에…LTV완화 '그림의 떡'
-내달부터 대출규제 완화해도 서울 집값 급등에 효과 의문
-강북아파트 평균 매매 9억 돌파, 마포·서대문 20평대 15억 넘겨
-서울서 대출 받기도 힘들어져
-집값 상승세 좀처럼 안 꺾여 `탈서울 내집마련` 부추기는 격

■양도세 부담에…증여 재산 54% ↑
-국세청, 지난해 국세통계 공개
-상속신고 재산총액은 27% 증가

■오세훈 "재건축 공공기획으로 빠르게… 은마·압구정 등과 대화시작"
-차근차근 집값 자극하지 않는 선에서 재건축·재개발 방법을 모색 중
-재건축 재개발 억제책으로 늦어진 신규 주택 공급 최대한 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

■경제성 없는 文공약은 포함하고…"김포주민 분노 감당해야 할것"
-강남직결 무산에 김포 `울상`
-"강남 접근성 기대한 김포주민 다른노선으로 만족 어려울것"
-여전히 `화약고` 남을 가능성
-GTX가 상반기 집값상승 주도 의왕 22%·남양주 14% 올라

■윤석열 "종부세 전면 재검토 필요…기준 완화 큰 의미 없어"
-"복지도 지속가능 재정 있어야"
-한일관계 악화도 강력 비판
-"죽창가만 부르다 최악 상황"



2021년 6월 30일 수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총장직 사퇴 117일 만에 직접 입을 열고 정치 참여를 선언. 윤 전 총장은 "우리는 부패하고 무능한 세력의 집권연장과 국민약탈을 막아야 한다"면서 "국민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모든 것을 헌신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음.

2.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이 당초 경기도 김포시~부천시 구간에서 서울 여의도를 거쳐 용산까지 확장. 당초 강남까지 연결해야 한다는 요구도 있었지만 이는 받아들여지지 않았음. 부천에서 용산까지는 기존 GTX-B(인천 송도~남양주 마석) 선로를 공유. 서울지하철 5호선도 김포, 인천 검단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추가로 검토.

3. 직원 강제추행 혐의 등으로 기소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됨. 재판부는 검찰이 기소한 강제추행, 강제추행미수, 강제추행치상 모두 인정.

4.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내달 23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에 참석하지 않음. 젠 사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28일(현지시간) "대통령은 (올림픽) 경기에 참석할 계획이 없다"며 "역사적으로 그랬던 것처럼 미국의 대표단이 갈 것"이라고 설명.

5.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공급해온 유동성을 2단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축소(테이퍼링)하는 안을 가다듬고 있음. 주택저당증권(MBS) 매입을 줄이는 것부터 시작하고 국채 매입량 감축은 시차를 두고 시행하는 것이 유력하게 거론.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MBS 매입이 계속 필요한지 의문"이라며 "이런 견해를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다른 참석자들과 공유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밝힘.

6. 현 정부 '세금 폭탄'에 지난 해 증여건수가 21만 건을 돌파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 29일 국세청이 공개한 '국세통계 2차 수시 공개본'에 따르면 지난 해 증여 신고건수는 21만 4603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41.8% 급증해 2010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로 치솟았음. 증여 재산가액은 43조 6134억 원으로 같은 기간 54.4% 뛰어올라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기록.



2021년 6월 30일 수요일 JTBC 아침 뉴스

1. 신규 확진자 800명 안팎 예상
오늘(3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보다 200명 정도 늘어난 800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내일부터는 한층 완화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됩니다. 방역당국은 확산세가 더욱 거세질 수 있다고 보고 수도권 7인 이상 집합금지 등 방역 수칙을 한 번만 어겨도 과태료와 집합 금지 처분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2. 최저임금 심의 본격화
노동계와 경영계 각각에서 낸 최초요구안을 바탕으로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가 본격화됐습니다. 다음달 중순까지는 결정돼야 합니다.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다르게 적용하자는 안건은 부결돼 기존방식대로 전 업종에 동일한 금액이 적용됩니다.

3. "정권교체" 윤석열 대선 출마 선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어제 "부패하고 무능한 세력의 집권 연장을 막아야 한다"며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문재인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면서 '독재'와 '망상' 등의 거친 표현도 썼습니다.

4. 이동훈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입건
현직 부장검사의 금품 수수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 대변인이었던 이동훈 씨도 현직 언론인이었던 당시 금품을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5. 경찰 '한강 손정민 사건' 내사 종결
경찰이 어제 변사사건 수사심의위원회를 열고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손정민 씨 사건 내사 종결을 결정했습니다. 다만, 손씨 유족이 최근 친구 A씨를 폭행 치사와 유기 치사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서는 수사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6. 붕괴 두 달 전 '대대적 보수' 경고음
미국 플로리다주 아파트 붕괴 참사 엿새째 생존자 구조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붕괴 두 달 전에도 대대적인 보수가 필요하다는 경고가 나왔던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은 참사 현장을 직접 찾을 예정입니다.



2021년 6월 30일 수요일 모닝뉴스

1. 2030년까지 11개 광역철도망 확충…전국 2시간대 생활권 실현

2. "올해 4일 더 쉰다"…광복절부터 대체공휴일 전면시행

3. 재난지원금 국민 80%에 지급… 연봉 1억 넘는 440만가구 배제

4. "자가격리 없이 사이판 간다"… 사이판과 트래블 버블 첫 협정

5. 내년 최저임금 심의 본격화… 1만800원 23.9%↑ vs 8천720원 동결

6. '손정민 사건' 내사 두 달 끝에 결국 범죄혐의 '없음’

7. '프로포폴 불법투약' 의혹 이재용, 정식 재판 받는다

8. 3선 김재윤 前의원 숨진 채 발견… 추락사 추정

9. '세모녀 살해' 김태현, 피해자 쉬는 날까지 계산했다

10. 9억 이하 1주택 재산세율 0.05%p 감면…지방세법 개정안 의결

11. [여순사건특별법 제정] 진실 규명·희생자 명예 회복 '첫발’

12. 문대통령 "해운업 화려한 부활… 세계 해운산업 리더국가 도약“

13. 조선전기 금속유물 무더기 출토 미스터리…왜 묻은 걸까

14. ARF 화상회의서 한반도·남중국해 문제 등 논의…북한도 참여

15. 실손보험 7월부터 바뀐다…많이 쓰면 많이, 적게 쓰면 적게 내

16. 김총리 "제2연평해전, 숭고한 역사…최선의 예우로 보답“

17. 대법, 내일 조국 5촌 조카 선고… 사모펀드 의혹 판단

18. 험체제도 바뀌었는데…6월 모평 국어·수학·영어 다 어려웠다

19. 기재차관 "장병 급식단가 추가 인상방안, 내년 예산안에 담겠다“

20. 오세훈 "강변북로·올림픽대로, 장기적으로 지하화 모색“

21. 한국, 코로나19 시대 살기 좋은 나라 10위…5계단↓

22. 연초 줄기·뿌리로 만든 액상형 신종 담배에도 건강증진금 부과

23. "사법부 일원으로 사과드립니다"…납북어부 재심 무죄

24. 앱으로 택시 부르면 합승 가능… 택시발전법 국회 통과

25. 한밤중 만취 상태로 뺑소니·역주행…20대 기업인 입건

26. 위메프오도 악성 리뷰 삭제… 배달앱, 블랙컨슈머 근절할까

27. 해체 땐 착공신고 의무화… '광주참사방지법' 국회 통과

28. 투신 사고 잇따르는 인천대교… 10년 넘게 안전 난간 없어

29. 6살 아들 불 꺼진 목욕탕에 있게 한 싱글맘 벌금 100만원

30. '빚투' 역대 최대…사흘째 증가세

31. 광복회, 수사당국에 "'인분테러 범법자' 강력처벌 요구“

32. "루마니아 출신 비트코인 부자, 코스타리카서 익사“

33. 임용 취소 '일베 7급 공무원' 불법 촬영 혐의 검찰 송치

34. 빗길 미끄럼 차사고 치사율 3배… 서울 차량침수 46% 서초·강남

35. '美서 엑스터시·대마 밀수입' 박지원 사위 기소

36. "나는 한국인 박지민"…英남성 BTS 지민 닮으려 18번째 성형

37. '가상화폐로 돈 잃어서'… 지역농협 직원 회삿돈 수억 횡령 덜미

38. 중국공산당 100주년 '최고 훈장'에 한국전쟁 참전군인 포함

39. 호우 특보 늦어서'…맨홀 사망사고 기상예보 탓 돌린 전주시

40. 뜨거운 사막 한가운데서 얼음 목욕 "몸과 마음 시원해져요“

41. '얼굴 함몰' 무차별 폭행당한 임대인…가해 임차인 "기억 안나“

42. 살 빼는 장치 개발했더니… 뉴질랜드 연구진, '고문 도구' 뭇매

43. 총 맞아 숨진 미얀마 시민 '코로나 환자'로 분류돼 화장

44. '동명이견' 우연…文대통령도 尹도 반려견 이름이 '토리’

45. 의자 아래 카메라…'수강생 불법촬영' 운전강사 구속송치

46. 활자·시계·화포…학계 놀라게 한 땅속 '과학박물관'의 출현

47. '자고 가라' 친구 권유에 미 플로리다 붕괴 참사 피한 남성
,
48. 인천대교 위에 차량 세우고 추락한 60대 숨진 채 발견

49. 여행전 반려묘 돌봄 거절한 친형에 흉기 휘둘러 살해

50. 트랜스젠더 학생은 어느 화장실로?…美대법 "성 정체성에 맞게"



2021년 6월 29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오늘은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 겠고,아침 최저 기온은 17∼21도,낮 최고기온은 23∼30도로 예보됐으며,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민주당이 대선 예비 후보 등록을 시작하며 경선 레이스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광재 의원은 예비경선 전 후보 단일화를 선언했고,윤석열 전 총장, 홍준표 의원은 내일, 이재명 지사는 다음 달 1일 출사표를 던집니다.

■최재형 감사원장이 사의를 밝히며 대선 출마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최감사원장의 사표를 수리한 문대통령은 "감사원장의 임기 보장은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최 감사원장은 바람직하지 않은 선례를 만들었다"며 유감을나타냈습니다

■정부는 28일 최관호 경찰청 기획조정관을 포함한 경찰 치안정감·치안감 승진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치안감 에서 치안정감으로 승진한 인사는 최 기획관과 이규문 서울경찰청 수사차장, 이철구 충남경찰청장, 진교훈 전북 경찰청장 등 4명입니다

■국민 권익위원회는 28일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에 대한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은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101명과 그 배우자,직계존비속 등 모두 427명의 최근 7년간 부동산 거래 내역입니다

■국민의힘 대변인단 선발 토론 배틀 영상이 SNS 에서 조회수 35 만 회를 기록했습니다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하는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전·현직 직원들의 새로운 조직적 투기정황을 포착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 습니다

■신용카드를 더 많이 소비 하면 늘어난 부분의 10%를 정부가 현금으로 돌려 줍니다. 민영주택의 생애최초 특별공급 비중이 올라가고 보금 자리론·디딤돌 대출 한도가 늘어나는 등 무주택 서민의 내집마련 기회가 늘어납니다

■영끌 투기'의혹을받은 김기표 전 반부패비서관이 사퇴 했지만, 김외숙 청와대 인사 수석에 대한 책임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자진탈당 권유를 거부한 의원 5명의 징계를 두고 고심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는 가운데28일에도 전국 곳곳에서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46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 19백신을 맞고도 2주 뒤에 확진되는 돌파감염 사례가 40여명을 웃돌았습니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24일기준 돌파감염 사례는 총44명을 기록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급확산 중인 델타 변이가 일주일 사이73명으로 집계됐습니다.지난주 대비 2배 늘어난 수칩니다. 

■수도권 전체가 들썩이면서, 아파트 평균 매맷값은 사상 처음 으로 7억 원을 넘어 섰습니다. 2016년 10월 처음으로 4억 원을 넘은 뒤, 5억 원까진 2년 1개월, 6억 원까진 1년11개월이 걸렸지만,7억원이 되는 데에는 불과 8개월 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지난22일 경기도 성남에서 실종된 고교생 김모군이 실종 일주일 만에 숨진채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타살 가능성이 적다고 보고 부검을통해 사망 원인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LH 전·현직 직원과 친인척,지인 등 수십 명이 부동산 개발회사를 설립해 조직적 투기에 나선 정황이 포착됐습니다.성남 지역 재개발 사업과 관련해 직원들이 공인 중개사와 결탁한 정황도 드러 났습니다

■ 월성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사건'을수사 중인 검찰이  '백운규 전 장관, 채희봉 전 청와대 비서관 등 3인방 기소 결론을 만장일치로 모았습니다. 김오수 검찰총장에 보고됐고,최종 결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성추행 피해 신고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공군중사 유족이 기자회견을 열고,국방부 수사를 믿을 수 없다며 국정조사를 요구했습니다.

■프랑스의 유명 고가 브랜드 샤넬이 다음 달부터 미국 등 해외에서 가격을올린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국내 매장에 소비자들이 몰리고 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샤넬은 내달 1일 미국 에서 주요 인기 상품의 가격을 대폭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군사관학교에서 실탄140발이 사라져 군 당국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공군은 공군 사관학교의 2분기 총기-탄약 검사 과정에서5.56㎜ 예광탄 수량이 전산상의 기록 보다 140발이 부족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금요일 제주를 시작 으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 됩니다. 39 년 만의 가장 늦은 장마로,국지성 집중 호우가 자주내릴 전망입니다. 



2021년 6월 29일 화요일 신문을 통행 알게 된 것 들

1.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29.8%, 접종완료율은 9.0%(28일 0시 기준) →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했는데도 코로나에 걸리는 돌파감염 추정 사례 지난 24일 기준 44명.(세계)

2. 화이자 백신 맞으려고 수능 모의고사 접수? → 수능 수험생에 화이자 백신 접종 방침. 수능 모의고사에 25세 넘는 접수자 늘어. 한 입시학원의 경우 지난해 25세 이상이 22.6%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49.7%...(한국)

3. 재난지원금 상위 20~30% 제외 국민여론 → 상위층 제외 찬성 48.2% vs 국민 전부 지급 40.3%... 3040이 전부 지급 여론 높아. 아시아경제- 윈지코리아컨설팅 조사.(아시아경제)

4. ‘카니보어’(Carnivore) → 채식주의자(비건)의 반대, 대부분의 에너지를 육식으로 충당하는 사람. 육식하니 살이 빠지고 성인병도 좋아졌다는 증언 다수, 27일 ‘SBS 스페셜’ 육식 vs 채식 ‘육채전쟁’ 편.(문화)

5. 서울시 코로나 ‘자가검사 키트’ 사업 실패? → 13억 들인 15만건 넘는 선제 검사에서 확진자 4명 발견... 위양성도 많았고 실제 환자를 놓친 사례도 많아. 시, 사업 일부 종료.(문화)

6. 배달앱 매출이 식당 오프라인 매출보다 많아 → 신한카드 카드소비 통계 기준, 올 1분기 배달앱을 통한 주문액 1조 8800억으로 오프라인 외식업체 매출 1조 4100억의 1.3배.(동아)

7. 접시모양 UFO → 1952년 미국인 조지 아담스키가 금성인을 만나 우주여행을 했다는 주장을 하면서 비행체 모양이 접시였다고 주장한 것에서 비롯됐다. 달에 수목이 무성하고 금성에서는 시가지·호수 등을 봤다고 주장한 그의 우주체험담은 거짓으로 밝혀졌다.(경향, 칼럼 중)

8. 카드 100만원 더 쓰면 10만원 ‘캐쉬백’ → 정부, 소비 늘리기 위해 1조원 ‘상생소비지원금’ 신설. 7월부터 카드 사용이 전분기 평균보다 월10% 이상 늘면 증가분의 10%(최대 10만원) 다음달 캐시백으로 지원. ‘부유층이 더 혜택보고 소비진작 효과도 의문’ 지적.(세계)

9. 美 코로나 실업수당 주당 1인 300달러(약 34만원) → 지원금 받으려고 일자리 복귀 않는 사례 많아. 일부 주, 실업수당 중단 선언. 수당 끊자 실제 취업자 늘어.(헤럴드경제)

10. 국보 몇호, 보물 몇호... ‘문화재 번호’ 없앤다 → 번호를 문화재 가치 순서로 오해하게 한 측면 커. 문화재청, 오늘 시행령 예고, 연내 공포 추진.(중앙)



2021년 6월 29일 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정부가 기초자산이 있는 가상화폐인 '증권형 토큰(STO)' 시장을 제도권으로 편입하는 방안을 추진함. 28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융위가 운영하는 '가상자산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체'는 증권형 토큰 발행을 자본시장법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 발행하는 토큰에 대해 배당, 토지, 이자 등 구체적인 자산이 매칭되는 토큰을 증권형 토큰이라고 부름.

2. 28일 여당·청와대 및 정부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는 하반기부터 청년들을 소득수준에 따라 3구간으로 구분해 구간별 맞춤형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로 했음. 최저임금 이하·중위소득 100% 이하로 정부가 분류하는 '소득구간Ⅰ'에 해당하는 청년이 청년내일저축계좌를 통해 월 10만원씩 3년 동안 적금을 부을 경우 정부가 매달 10만원씩 매칭해서 지원할 방침.

3. 최재형 감사원장이 28일 원장직을 내려놓겠다는 뜻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했음.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숙고하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며 가능성을 열어뒀음. 정치권에서는 최 원장의 출마 선언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는 가운데 29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선 출마 선언을 앞두고 있어 야권 대권 구도가 크게 요동칠 전망.

4. 28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월간KB주택시장동향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이달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7억1184만원을 기록했음. 수도권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7억원을 넘어선 것은 KB국민은행이 관련 통계를 발표한 2008년 12월 이후 이번이 처음.

5.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상상을 뛰어넘는 투기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음. 성남 지역 재개발 사업을 하면서 인근 공인중개사들과 결탁해 투기를 벌이거나 친척·지인들과 함께 아예 부동산 개발 회사를 설립해 조직적인 투기를 한 정확이 포착됐음. 이와 별도로 친척이나 지인 등을 앞세워 아예 부동산 개발 회사를 차린 뒤 땅 투기를 한 사실도 경찰이 포착해 수사 중.

6.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미국 기업들이 경기 회복에 대한 자신감으로 설비와 기술 투자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음. 기업의 투자 활동을 나타내는 비주거용 고정 투자는 지난 1분기에 연율 기준 11.7% 증가했음. 소프트웨어, 기술 장비 지출 증가에 힘입은 결과.



2021년 6월 29일 화요일 JTBC 아침 뉴스

1. 대입 기숙학원 13명 집단감염
경기도 이천 대입 기숙학원에서 최근 이틀 사이 학원생 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수도권 프로야구 구단 두 곳에서도 잇따라 확진자가 나오면서 함께 경기를 했던 다른 구단들까지 포함해 모두 4개 구단의 선수와 코치 등 관계자 전원이 진단 검사를 받은 뒤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2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2. 화이자·모더나 효과 몇년 갈 수도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맞으면 예방효과가 몇 년 이상 지속될 수 있고 바이러스가 크게 진화하지 않는 이상, 추가 접종도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는 미국 연구진의 연구결과가 전해졌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을 교차 접종하면 효과가 더 크다는 영국 연구진의 결과도 나왔습니다.

3. 오늘 윤석열…모레 이재명 출마 선언
윤석열 전 검찰 총장이 오늘 오후 1시 서울 양재동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지난 3월 4일 검찰 총장직을 내려놓은 지 118일 만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지지율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 지사는 내일 예비 후보 등록을 마치고 모레 출마 선언을 할 예정입니다.

4. 최재형 감사원장 사퇴…'대선행' 논란
내년 1월 1일까지가 임기였던 최재형 감사원장은 사퇴하면서 어떤 역할을 할지 숙고하겠다고 했습니다. 헌법기관 수장이 그 경력을 바탕으로 정치에 뛰어드는 것과 관련한 논란을 의식한 듯 대선 행보에 대해선 일단 답을 피했습니다.

5. 장애 여고생 폭행…10대 2명 구속
모텔에서 지적 장애가 있는 여고생에게 오물을 뒤집어씌우고 집단 폭행한 10대 두 명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범행에 가담한 또 다른 10대 3명도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6. 사망자 10명…'심각' 진단에 "양호"
미국 플로리다 아파트 붕괴 참사 이후 구조 작업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망자가 10명으로 늘었습니다. 해당 아파트에 대해 3년 전 심각한 손상이 있다는 진단이 나왔지만, 주민들은 건물 상태가 양호하다는 통지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1년 6월 29일 화요일 모닝뉴스

1. 카드 더 쓰면 최대 30만원 돌려받는다…성장률 목표 4.2%

2. 특수본 "LH 직원들, 부동산 개발회사 설립 정황“

3. 권익위, 국민의힘 의원·가족 427명 부동산 전수조사 착수

4. '성추행 사망' 軍수사 28일째 피의자 21명으로…유족은 국조요구

5. 靑정무비서관 농지 편법보유 의혹…"체험농장으로 사용" 해명

6. 접종 후 확진된 돌파감염 총 44명…인피니트 김성규도 추정사례

7. [날씨] 아열대 스콜?…전국 곳곳에 또 소나기

8. 제2의 손정민 사건?…분당 고교생 '극단선택'에 "의혹"vs"억측“

9. 경찰 치안정감 승진… 최관호·이규문·이철구·진교훈

10. 장애 여고생 오물 뒤집어씌우고 알몸 폭행…10대 2명 구속

11. 檢인사 후폭풍 계속…나병훈 중앙 1차장도 사의

12. 샤넬이 뭐라고…이번엔 10% 넘는 인상 소문에 매장 '장사진’

13. '기업가치 10조원대 대어' 카카오뱅크·페이, 8월 잇따라 상장

14. 1인 가구 30% 시대…작년 청년 고용률 42.6%, 전년 대비 소폭↓

15. 대필보고서로 입상·대입까지… 학생·학부모 41명 기소

16. 앱으로 택시 부르면 합승 가능…   택시발전법, 법사위 통과

17. 北장사정포 잡는 '한국형 아이언돔' 국내 개발한다

18. 미 감독관, 3년전 아파트 손상 쉬쉬…주민들에 "양호" 통지

19. 지난해 내신 2.5등급이면 서울대 수시 일반전형 합격했다

20. 공군사관학교서 실탄 140발 사라져…군 수사 착수

21. 붕괴 참사 철거업체, 해외 도피 인물에 수억원대 금품 제공

22. "이제 CU·할리스 등에서 비트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다“

23. 20배 빠른 5G로 지하철 와이파이 개선…전국 10곳서 시범사업도

24. 보험업계, 새 실손서 할인 없애려다 금융당국에 '제동’

25. "'새우튀김 갑질' 쿠팡이츠 불공정 약관 심사 청구“

26. 공항사용료 감면 올 연말까지 연장…580억원 추가 감면

27. 해경청장, '아들 특혜 의혹' 숨진 함장에 "우수한 인재 잃어“

28. 올림픽 다가오는데 도쿄 코로나 확산 빨라져…일주일새 25%↑

29. "7월 5일부터 과거 싸이월드 사진·동영상 개수 등 검색 가능“

30. 이철우 지사 "전직 대통령 사면, 대통합 위해 이론의 여지 없다“

31. 수도권 아파트값 평균 7억원 돌파…전국은 5억원 넘어

32. 오거돈 피해자 "상해 예견 못해? 명백한 강제추행“

33. 삼성전자, 지난해 매출 중 국내 비중 16%…세금 납부는 73%

34. 이기흥 "태극전사 검증된 식자재 지원…욱일기 반입 안될 것“

35. "돈 되네" 불법도박 자금도 부동산 시장에…운영자 등 38명 검거

36. '미얀마 군부 공포정치'…쿠데타 이후 64명 밀실 사형선고

37. 터졌다 하면 대형 교통사고…인천 '악마의 구간' 대책 고심

38. "성폭행당했다" 연락 후 추락사…함께 투숙한 군 동기 구속

39. 일부다처제 있는 남아공…이제 일처다부제 허용 두고 진통

40. '주장 완장' 내던지고 주저앉은 호날두…가슴 아픈 유로 탈락

41. 15년간 자기 몸에 기생충 기르며 연구한 일본 기생충학자 사망

42. 항공기에서 갑자기 쓰러진 승객…미 의대생 둘이 살려

43. '자기야' 애칭에 격분…여친 내연남 흉기로 찌른 40대 징역 4년

44. 부산 생곡재활용센터 소속 직원 분신 소동…3도 화상

45. "벽에 금이 쩍쩍 갈라졌다" 美 붕괴 아파트 생존자 증언

46. 서행 중 갑자기 차도에 뛰어든 아이 치어…법원 "민식이법 무죄“

47. 경찰, '웹예능 성희롱' 논란 박나래 불송치

48. '여성 신도 성폭행' 목사, 억대 교회 돈 빼돌린 정황 드러나

49. 권원강 교촌치킨 창업주, 전 가맹점주에 주식 증여…100억 규모

50. 모텔서 자꾸 없어지는 그래픽카드…체포된 절도범은 고교생


2021녀 6월 28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전국이 구름많은 가운데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고,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낮 최고 기온은 22∼30도로 예보됐으며,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더불어당이 오늘 (28일) 예비 후보 등록을 시작 으로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에 돌입합니다.야권 대선 주자로 꼽히는 최재형 감사원장은 내일 사퇴 의사를 밝힐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이 지난주 역대 최대 규모로 단행된 중간 간부급인사와 함께 이번 주직제개편까지 마무리되면 '박범계-김오수 체제'로 전환되며.특히 이번인사에서 주요권력사건 수사팀장들이 전부교체되면서향후 사건 처리가 지연되고 수사 동력도 급격히 약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차기 대통령 적합도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 지사의 양강 구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 상위권 후보군의 순위 변동이 활발 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더불어당 유력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다음 달 1일 대권 도전을 공식 선언합니다.이 지사 핵심 측근인 박홍근의원은 "이 지사는 오는 30일 민주당 예비 후보로 등록 하며7월1일 오전영상으로출마를 선언한다"고 기자단 공지를 통해 밝혔습니다.

■야권의 잠재적 대권 주자로 거론 되는 최재형 감사원장이 오늘 자리를 떠나며.최 원장 측 관계자는 "최 원장이 오늘 공식적으로 사퇴 의사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행정 안전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지원 하기 위해  2020년 귀속 종합소득에 대한 개인 지방 소득세 환급 시기를 앞당겨 이달 말부터 순차적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의 대변인 선발을 위한 토론 배틀 '나는 국대다' 8강전에 김연주전 아나운서와 고등학교 3학년생 김민규(18) 씨 등이 올랐습니다.국민의힘은  영등포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토론배틀 16강전을 진행,이준석 대표와 배현진·김용태최고위원, 황보승희 수석 대변인의 심사를 거쳐 8명의 우승자를 선발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측은 자신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에 관여 했다는 의혹 보도에대해 "사실관계와 법리에맞지 않는다"며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부동산 의혹으로 자진 탈당을 권유받은 더불어민주당 의원 12명 가운데 5명 (김수흥 김한정 김회재 오영훈 우상호)이  '버티기 모드'에 들어 갔습니다.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김기표 청와대 반부패 비서관이 임명 3개월 만에 사퇴했습니다. 김 비서관이 사의 표명하고 대통령이 즉각 수용 했습니다. 청와대는 인사 검증 시스템 비판도 받아 들인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전국 에서 확진자가 잇따랐 습니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모두 462명입니다.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40명보다 78명 적습니다

■코로나19백신1차 접종자가  하루1만여명 늘었 습니다.  2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신규1차 접종자는1만1천159명 입니다. 백신 종류별 신규1차 접종 인원은 화이자1만 338명, 모더나 716명,얀센 87명, 아스트라제네카(AZ) 18명입니다.

■바뀐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따라 대부분의 가상화폐거래소가 무더기로문을 닫을 위기에 놓인 가운데,특금법신고에 실패한 거래소들이 정부나 은행을 상대로 헌법 소원과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광주 철거건물 붕괴 참사의 원인과 책임자 규명을 위한 수사가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 측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어제 광주경찰청 수사 본부에 따르면 붕괴 참사 원인과 책임자 규명분야를 수사 중인강력범죄수사대는 다음 주부터현대산업개발 측에 대한 조사에 착수합니다

■다음 달 7일 부터 법정 최고금리가 연 24%에서 20%로 내려갈 예정인 가운데 업권별로 소급 적용 여부가 엇갈리고 있습니다.저축은행과 카드사, 캐피탈사에서는 기존에 대출을 받은 고객들 에게도 금리 인하가 적용되지만, 대부업 에서는 예외다.

■다음 달부터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가 적용되면서 수도권은6명까지 사적 모임이 가능하고 음식점 등의 영업은 자정까지 연장됩니다.비수도권은 1단계가적용되지만 첫 2주 동안  8명 인원 제한을 뒀습니다

■성추행을 당한 공군 이 모 중사가상관과 면담한 후,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메모를 남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중사의 유족은 내일 처음으로 입장을 낼예정입니다

■실종엿새째인 서현고 3학년 김휘성군을 찾기위한 경찰 수색이 어제도 이어졌습니다.기동대180여 명, 헬기와 드론등이 동원됐고 수색 범위도 확대됐습니다



2021년 6월 28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확진자 늘고 델타변이 유입 속 7.1일부터 거리두기 완화 → 수도권·제주 6명 모임 허용. 충남은 유일하게 제한 없애. 다른 지역은 8명. 대구는 추후 발표.(한국 외)▼

2. 왜 돈 번 개미 없을까... 코스피 미스터리? → 코스피, 25일 사상 처음으로 3300선을 돌파. 그러나 개인들이 대거 매수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LG전자, 삼성SDI와 같은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는 연초 대비 하락...(중앙선데이)

3. 공무원 ‘양성평등 채용’ → 처음엔 여성이 30%를 넘도록 도입한 제도이지만 2015년 이후엔 남성 30%를 맞추기 위해 추가 합격시키는 수가 더 많을 만큼 역전되고 있다.(중앙선데이)

4. ‘해피 바이러스’(happy virus) → 외국인에게 ‘해피 바이러스’‘라고 한다면 무슨 뜻인지 모르거나 기분 나빠할 수 있다. 영어 virus는 대체로 부정적인 의미로 쓰인다.(중앙선데이)

5. K 방역의 빛과 그림자 → 한국의 K방역은 지난 1년 세계의 찬사와 비판을 동시에 받았다. 강도 높은 정부 통제로 코로나를 선제적으로 잘 막았다는 평가와 반면 서양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지나친 자유 제한 조치를 남발했다는 지적도 나온다.(중앙선데이, 서평기사 중)

6. ‘문신’(타투) → 1992년 대법에서 문신을 의료 행위로 판결, 의료인이 아닌 사람이 시행하면 불법. 반면, 25일 발표된 갤럽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28%(여성의 45%)가 눈썹 등 화장 문신경험 있다고 응답.(중앙선데이)

7. 화장실 가스 사고 → 부산 조선소에서 ‘황화수소’에 중독, 2명 사망. 황화수소는 썩은 달걀 냄새가 나는 가스로, 소량으로 질식을 일으킬 수 있는 독성가스로 암모니아와 함께 하수구 둥에서 발생하는 대표적 독성 가스다.(세계 외)

8. ‘학력’... 차별 요소인가? → 교육부, ‘차별금지법의 (채용 등에서) 차별금지 항목에 ‘학력’ 제외해 달라‘ 의견 국회 제출. 논란 있자 장관은 ’다시‘검토 하겠다’ 답변. 학력에 대해서는 개인의 노력에 따른 합리적인 차별이라는 시선도 존재.(경향 외)

9. 내년 대선, 지방선거 앞두고 이색 정당? 속속 등장 → 선거 기호 앞순위 기호 노린 ‘가가례도인연합’(약칭 도인연합)... 원외 정당은 가나다 순으로 기호를 배정. 지난해 21대 총선에서는 ‘가자코리아 당’이 비슷한 사례였다고.(서울)

10. 휴전선은 ‘155마일’이 아니다 → 다시 계산해 보니 148마일(238㎞)로 측정돼. 미 NASA도, 내셔널지오그래픽 홈페이지에서도 역시 ‘148마일’로 적어놓았다고.(경향)



2021년 6월 28일 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코로나19로 한계 상황을 맞은 국내 호텔들이 휴·폐업에 내몰리고 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작년 말부터 최근까지 서울에서 주인이 바뀐 고급 호텔들만 7~8곳에 달한다. 특히 목 좋은 곳으로 소문난 밀레니엄 힐튼호텔(중구), 르메르디앙(강남구),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서초구), 머큐어 앰배서더(홍대), 크라운관광호텔(이태원) 등 서울 요지의 호텔도 장기화된 펜데믹 한파를 피해가지 못했다.

2. 가정과 행복에 대한 가치관 변화로 60대 이상 시니어 남성 중 '황혼 이혼'을 고민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미 여성은 남편의 폭력이나 외도를 더이상 참지 않고 황혼 이혼을 선택하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는데, 이제 시니어 남성들도 먼저 '이혼' 얘기를 꺼내고 있는 것이다.

3. 정부가 내년 초 신정부 출범에 앞서 경제·산업·기술·기후 분야에 대한 중장기 미래전략을 내놓을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문재인 정부에서 탈원전 정책처럼 핵심 산업의 중장기 정책이 정권 기조에 따라 하루아침에 뒤집혀 논란이 됐던 것을 반면교사로 삼아 제2의 탈원전 사태를 막기 위해 중장기 산업비전 마련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내놓는다.

4. 개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가장 선호하는 종목인 삼성전자의 수익률이 지난해 50%에서 올해는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1월4일 이후 이달 25일까지 개인은 삼성전자를 23조8172억원 순매수했다. 다만 수익률은 지난해와 전혀 다른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삼성전자를 사서 현재까지 보유하고 있는 개인 투자자라면 평균적으로 '-2.2%'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5. 다음달 1일부터 지역별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가 적용되지만 대다수 지방자치단체들이 사적모임 인원 제한 등 적응기간을 두기로 했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은 개편안에 따라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하되 7월 1~14일까지는 사적 모임 인원을 6인까지 허용하는 등 이행기간을 갖는다.

6. 부동산투기 논란이 불거진 김기표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이 27일 사표를 내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지난 25일 공직자 재산신고 결과 발표로 논란이 제기된지 이틀만이다. 이날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김기표 비서관이 오늘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사의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2021년 6월 28일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1. 7월부터 수도권-제주 6명, 충남외 비수도권은 8명까지 모임 가능

2. 반부패 비서관마저…靑, '부동산 내로남불'에 또 발목

3. 與주자, 기본소득→재난지원금 공방으로 대치전선 확대

4. 성남 서현고 김휘성군 실종 엿새째…주말 수색에도 단서 못찾아

5. 서울 서북·서남·동남권에 호우주의보 발령

6. 檢 권력수사팀 사실상 해체…사건 처리 지연될 듯

7. "비정규직 10명중 3명 '코로나 실직' 경험…정규직 5배“

8. "부부공동은 1주택자 아냐"…상위 2% 종부세서 혜택 줄어드나

9. 여중사 유족 내일 첫 기자회견… 군경찰 수사 문제점 거론할 듯

10. 美 아파트 붕괴 사흘째 수색 난항…사망 5명으로 늘어

11. 후덥지근 날씨에 이른 피서행렬… 전국 유명산·해수욕장 '북적’

12. 1차접종 총 1천529만216명, 인구대비 29.8%…9%는 접종완료

13. 권익위, 내일 국민의힘 부동산 전수조사 계획 발표

14. 몸싸움 압수수색' 정진웅, 내일 독직폭행 재판 마무리

15. 붕괴참사 책임 '시공사에도 있나?'…현대산업개발 본격 수사

16. 도심서 퀴어퍼레이드 열려… "연대의 힘으로 차별 넘자“

17. 가상화폐 거래소 무더기 폐쇄, '헌법소원·소송' 이어지나

18. 농지법 위반시 담보대출 회수… 임직원 '셀프대출' 제재 추진

19. 인권위, 4년前에도 '軍성폭력 근절' 권고…실효성 의문

20. 조국, 입법로비 신학용을 '김학용' 잘못 표기…金 "공개사과“

21. 여행업황 개선 언제?…업계 2위 모두투어도 결국 희망퇴직

22. 내달 7일부터 최고금리 연 20%… 소급적용 대부업은 제외

23. 코로나 탓만은 아냐…"기초학력 저하 2010년대 중반부터 심화“

24. 부산 조선소 화장실 황화수소 누출사고 사망자 2명으로 늘어

25. 전동킥보드 단속 한달…법규 위반 2천2백여건 적발

26. 교육부, 차별금지법 '학력' 제외 의견…장혜영 "부적절“

27. 벨라루스서 마약 취한 30대, 러 대사관 정문으로 차량 돌진

28. 대만 반도체업체, 직원들 괌으로 '백신접종 여행' 보낸다

29. CCTV 없는 수술실, 증거 있어도 대리수술 증명 '난망’

30. 쌍용차, 내일 매각 공고 낸다… 회생계획안 제출은 2개월 연기

31. 고흥 무덤서 나온 왜계 갑옷·투구, 1천600년만에 재현

32. 인도 12개주에서 '델타 플러스 변이' 감염자 51명·사망자 4명

33. 미 기업들, 출근재개 앞두고 잇따라 백신접종 의무화

34. 日코로나 주무장관, 도쿄 재확산에 "필요하면 긴급사태도“

35. 경사노위 위원장 "MZ세대 사무직노조 지지…공정성 요구에 공감“

36. "한국 수입차 시장, 미국 브랜드가 일본차 제치고 2위 차지“

37. 맞벌이 비중 1위는 제주… 女고용률 낮은 울산이 가장 낮아

38. 포틀랜드 42도·시애틀 38도…미 북서부 지역까지 기록적 폭염

39. 효능 논란에도 불구하고… 뇌기능개선제 지난해 처방액 20%↑

40. 트럼프 '보복 유세' 시작…대중 앞 등장해 "백악관 되찾겠다“

41. "현대차 급식도 일감 몰아주기 조사해달라"…국민청원까지 등장

42. 국마사회 "보복성 인사 아니다…불이익 없는 수평 전보 인사“

43. 홍콩 야당 신민주동맹 해산… "홍콩보안법으로 압박 거세“

44. 전처 집 유리창 깨며 '아들 내놔라' 난동…50대 체포

45. 구멍 뚫고 제초제 투입…소나무 수십그루 고사 범인은 누구?

46. 함양서 부부싸움 중 아내 살해한 60대 투신 사망

47. 한남대교 북단 횡단보도 건너던 행인, 트럭에 치여 숨져

48. 북한 주민, 김정은 감량에 "수척하신 모습 가슴 아파"

49. 베트남 '백신비 요구'에 삼성 등 한국기업 줄줄이 거액 내놔



2021년 6월 25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 한 주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소나기가 내리겠고,아침 최저 기온은 17∼20도, 낮 최고 기온은 23∼29 도로 예보 됐으며, 미세먼지 농도는전 권역이'좋음'∼'보통'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 애미에서 12층짜리 아파트 건물 일부가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확인된 사망자는1명이지만 추가로100명 가까이 실종 상태여서 인명 피해가 크게 늘어날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문대통령이 2017년 5월 이후 약 4년 2개월 만에 미국 주간지 '타임'의 표지를 장식했습니다.타임은  문 대통령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한 기사와 함께 문대통령의 모습이 담긴 7월판 표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다음주29일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대권 도전을 선언합니다.친여 성향 한 유튜브 채널은,6쪽짜리 '윤석열 X파일'을 공개 하며 자기네 방송 목차가 유출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더불어당 지도부가5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100% 전 국민' 기조에서 한 걸음 물러섰습니다. 대신 코로나19타격이 큰 하위계층에는 더 두텁게지원하고,상위계층 에도 신용 카드 캐시백 혜택을 주는 식으로  '사실상 전 국민 지원'의 효과를 내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 FDA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이 젊은층에 심장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며 경고문구를 넣기로 했습니다. 방역당국은 국내에서는 아직 심장질환 신고가 없었다며,치료 지침 논의를시작했습니다

■서울에서 신규확진자가19일 만에 최다인 251명으로 집계 됐습니다. 인도는 델타 플러스 변이는  "감염자 옆 에만 가도 감염될수 있을 정도"라고 경고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 되는 가운데 24일에도 전국 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모두 511명입니다.

■정부가 전 세계적 으로 확산하는 코로나19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부스터 샷'접종을 검토하고 나섰습니다.부스터 샷은 백신의 면역 효과를 강화하거나 효력을 연장하기 위해 추가로 맞는주사를 뜻한다.

■지난 총선에서 당의 험지 출마 요구에 반발해 탈당 했던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1년 3개월 만에 국민의힘에 복당했습니다.홍 의원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대해"검증은 피할 수 없다" 며 견제구를 던졌습니다

■대체공휴일 확대 적용 법안이 통과됐지만, 종업원 5인 미만 사업장은 제외돼 중소 기업 근로자는 상대적 박탈감을 호소했습니다. 

■초·중학교 남학생들 성을 착취하는 음란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등을 받는 최찬욱(26) 씨가 "구해 줘서 감사 하다"는 언급을 한 것을 두고 온라인에서 공분이일고 있습니다. 

■ 삼성 그룹이 삼성 웰스토리에 계열사 급식 물량을 몰아줘 이재용 부회장 일가의 이른바  '캐시카우', 자금줄 역할을 한 데 대해 공정거래 위원회가 역대 최대인 2천300여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금리 인상 시점을 '연내'로 못박았습니다. 코로나위기이후 금리 인상 시점을 구체적으로 언급한 건 처음인데,가파르게 오르는 물가압력에 대응할 필요성이 커진 것으로 보입니다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가 24일 개최한 전원회의에서 노사 양측은 내년도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 적용 여부를 놓고 날카롭게 대립했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된 지 2년이 지났지만,직장 내괴롭힘 사건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습니다.법이 있어도 나쁜 직장문화가 바뀌지 않는 문제가 무엇인지, 집중 취재했습니다.

■한 세무 공무원이 체납자들 로부터 세금 수천만 원을 개인계좌로 받아서 써버렸습니다. 그런데 세무당국은 황당한 범행을 막지못했고,범행이후 상당 기간 눈치채지도 못한 걸로 드러났습니다

■홍콩 보안법 위반 혐의로 사주와 편집인 등이 줄줄이 체포된 반중매체 빈과일보가 26 년 만에 폐간 됐습니다. 마지막 신문을 사려는 시민 들이 3시간 넘게 줄을 서는 등 가판대마다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전쟁과 폭력을 반대 하는 개인적 신념을 이유로 현역입대를 거부한 30대남성에게 대법원이 무죄를 확정 했습니다.'여호와의 증인' 신도의 종교적 신념을 제외하고 '양심적 병역 거부'를 인정한첫번째사례입니다

■ 코인 거래소가 상장 폐지를 예고했다가 돌연 연기하면서 코인이30배 넘게폭등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신세계그룹 이마트가 약 3조4천억원에 이베이코리아 지분 80%를 인수한다. 신세계그룹은 이를 계기로 그룹 사업 구조를 '온라인과 디지털'로 전면개편할 계획입니다.



2021년 6월 25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오늘은 6.25 71주년 → 전사(실종자포함) 16만 2천, 이중 국립현충원 안장 2만 9천, 미수습 유해 13만 3천, 유해발굴(2000~2020년) 1만 942건... 이중 신원 확인 165건.(서울 외)▼

2. 국보 제1호는 ‘남대문’, 보물 제1호는 ‘흥인지문’(동대문)... → 천연기념물 제1호는? 대구 동구 ‘도동 측백나무 숲’. 측백나무가 한국도 원산지임을 증명하는 숲.(문화)

3. 한·일 관계 개선 계기? → 7월 도쿄올림픽... 日정부, ‘개막식만 보고 가라’ 입장. 우리도 정상회담 없인 참석 안할 듯. 6월 G7 약식 한일 정상회담도 일본이 일방적으로 파기.(문화)

4. 홍콩 反中 언론 ‘빈과일보’ 결국 폐간 → 창간 26년만. 사주, 직원 체포, 자금 동결 등 압박... 결국 폐간. 창업자는 천안문 시위 유혈 진압에 충격받아 언론업 시작했다고.(아시아경제)

5. 해군사관학교 1학년 생도 ‘이성교제 금지’는 인권 침해 → 인권위, 1학년 생도 이성교제 금지 ‘사관생도 생활예규’ 개정 권고, 또 이성교제를 이유로 징계를 받은 생도들의 징계 처분도 취소 권고.(헤럴드경제)

6. 나무로 만든 도쿄올림픽 선수촌 → 생활·편의시설 공간인 빌리지 플라자는 기둥과 지붕까지 모두 나무. 아파트형 숙소, 주경기장도 목재 주재료 사용. 캐나다, 미, 일 등 목재건축 우선 정책.(세계)▼

7. 화이자·모더나도 젊은층에 드물게 심장질환 → 100만명당 12.6명꼴 나타나.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문기구, 이 두 백신이 젊은층 심근염·심낭염 발생과 연관이 있다고 결론.(경향)

8. 델타변이 백신효과 → 화이자 2차 접종을 완료했을 때 87.9%, 아스트라제네카(AZ) 2차 접종을 했을 때 59.8% 예방할 수 있다. 델타 변이 Q&A 중.(서울)

9. MZ세데 남녀, 서로가 ‘혐오 피해자’ 응답 → 男의 86%가 ‘남자혐오 심각’, 반면 女도 86%가 ‘여혐 심각’ 응답. 국민일보 지령1만호 기념 MZ세대 1000명 여론조사.(국민)

10. ‘연내 금리인상’ 한은 못박았다 → 이주열 한은 총재 ‘연내 늦지 않은 시점에 통화정책 정상화’... 내년초 한차례 더 인상 가능성. 대출 많은 취약층 부담 커질 듯. 민간부채, 전년대비 15.9% 늘어.(동아)



2021년 6월 25일 금요일 부동산 뉴스

■수도권 집값 상승률 또 최고···100명중 7명만 "하반기 하락"
-전셋값 상승폭도 6개월래 최대
-하반기 주택시장 설문조사
-62% "상승" 강세 지속 예상

■이주열 "'연내' 금리 인상…한두 번 올려도 완화적"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이번엔 금인인상 시기 '연내'로 못 박아
-금융 불균형에 대한 대응 소홀히 하면 경기와 물가에 대단히 큰 부정적

■과천·태릉 이어…서울의료원 땅 공공주택도 주민 반발
-국제교류복합지구 한가운데 공공주택 3000가구 지으려다 주민 반대·전문가 비판 거세
-"집값 잡으려 누더기 공급대책 도시계획 망가트려" 지적

■미국 대사관, 용산공원에 둥지…광화문~용산 재편 시동
-광화문 美대사관 이전 시작
-吳 "용산, 서울 마지막 유휴용지" 접근성 높이고 9천평 녹지 추가
-서울 도심 개발도 나란히 궤도에 기존 대사관 땅에 랜드마크 추진
-광화문 KT빌딩 리모델링도 앞둬, 국가상징거리 조성 급물살 탈 듯

■與 "尹장모 권익위 조사 받아야"
-부동산투기 조사 대상에
-대선후보 포함 법안 발의

■"청약 브로커 PC 한 대로 아파트 10채 당첨"…주택 공급질서 교란행위 백태
-부정청약 불법공급 등299건 수사의뢰
-경찰 조사에서 불법 확인 시
-형사처벌 계약취소 0년간 청약제한

■"조합원자격 제한, 압구정, 목동 등 선별 적용"
-서울시, 구역별 '핀셋 규제'
-집값 자극 재건축 위주로 적용
-강북 재개발은 영향을 적을 것
-장기보유 1주택자 등 예외 허용
-소급 적용되는 규제 아니라지만 매수자는 새 아파트 못받아

■세종 아파트값 6주 연속 하락…“매수세 감소·매물 누적”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격 지난주보다 0.02% 떨어져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집값 내려간 지역 세종시 유일
-매수세가 감소하고 매물 누적 영향으로 하락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률 최고치 경신…안양·시흥 강세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 지난주보다 0.01%포인트 커진 0.35%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도 이번 주 0.2% 올라 4개월여 만에 최대치



2021년 6월 25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달 29일 대권 도전을 공식 선언. 지난 3월 4일 검찰총장직을 내려놓은 지 118일 만. 윤 전 총장은 24일 대변인단을 통해 "29일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국민 여러분께 제가 앞으로 걸어갈 길에 대해 말씀드리겠다"고 밝힘.

2.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현재 0.5%인 기준금리가 경제 상황과 맞지 않는다며 연내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 이 총재는 24일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설명회에서 "연내 늦지 않은 시점에 통화정책을 질서 있게 정상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힘. 이 총재가 금리 인상 시기를 '연내'로 못 박아 공식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

3. 24일 한국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코스피가 기관 투자자 매수에 힘입어 전일대비 0.30% 오른 3286.10에 거래를 마쳐 사상 최고 기록을 냈음. 지난 16일 세웠던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3278.68)를 다시 뛰어넘은 것. 특히 코스피가 3280대에서 마감한 것은 이번이 처음. 실물 경제가 꾸준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 저금리와 부동산 시장 장벽에 막힌 시중 유동성이 주식시장으로 흘러들어오고 있기 때문.

4. 정부가 중소기업계가 요구해온 주 52시간 적용 유예를 끝내 거부. 대신 종업원 5~49명 기업이 52시간제를 준수하기 위해 신규인력을 채용하면 최대 월 120만원을 최장 2년간 지원하기로 했음. 기업들이 신규채용 부담을 호소하자 재정으로 일시적 지원책을 내놓은 셈.

5. 전국 아파트 매물 잠김이 심해지며 투자 열기가 경매시장까지 옮아 붙고 있음. 심지어 최근에는 아파트 경매 낙찰가격이 직전 최고 실거래가보다 높은 사례도 속출하고 있음.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5월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115.9%를 기록해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냄. 지난 15일 서울 중앙지방법원에선 강남구 대치동 미도아파트 전용 128㎡가 직전 최고실거래가(34억4500만원)보다 높은 36억6123만원에 낙찰되기도.

6. 공정거래위원회가 삼성그룹의 '급식 일감 몰아주기(부당지원)'에 대해 총 2349억 원 과징금을 부과하고, 삼성전자 법인과 최지성 전 삼성 미래전략실장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음. 부당지원 관련 사건으로는 역대 최대 액수. 다만 이번 부당지원행위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과정과 직접 관련됐다는 혐의는 인정되지 않았음.



2021년 6월 25일 금요일 모닝 뉴스

1. 오후 9시까지 550명, 어제보다 1명↓…25일도 600명 안팎 예상

2. 당국 "변이대응 위해 '부스터샷' 고려…교차접종도 도움 될 것"

3. 당정, 재난지원금 '하위 80%' 가닥…캐시백+피해지원 병행

4. 신세계, 3.4조에 이베이코리아 품었다…이커머스 2위로

5. 조주빈 이어 최찬욱도 "구해줘서 감사"…온라인서 공분

6. 노동계, 내년 최저임금 1만800원 요구…경영계 "소상공인 충격"

7. '대한민국 동행세일' 개막…中企·소상공인 제품 최대 70% 할인

8. 헌재 "'타다' 서비스 금지한 여객운수법 합헌"

9. 손정민 유족, 친구 A씨 고소…경찰, 변사심의위 연기

10. [날씨] 곳곳 게릴라성 소나기…낮 최고 29도

11. 수도권 아파트값 9년 만에 최고 상승…"재건축·중저가 강세"

12. 김총리 "수술실 출입구에라도 CCTV 설치 검토"

13. 검찰, 조국 동생 2심서 징역 6년 구형…8월말 선고

14. 영란은행 기준금리 동결…"물가 상승세 일시적"

15. 코스피 사상 최고치 3,286 마감… 삼성전자·하이닉스↑

16. 한은 총재, '연내' 기준금리 인상 예고…"늦지 않은 시점"

17. ㈜성정, 이스타항공 인수 계약… "제2의 전성기 만들것"

18.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7천100억원에 팔렸다…낙찰자 'KH강원개발'

19. 2050년 원전비중 7%-재생에너지 60%로… 중-러 전력 2.7% 수입도

20. 내년 R&D 예산 23조5천억원… 감염병·탄소중립·혁신성장 집중

21. 문대통령, 군산형 일자리 1호차 출고에 "기쁜소식…축하"

22. '비폭력 신념' 군입대 거부 첫 무죄 확정

23. 110㎞ 달려 출퇴근한다는 중학교 교사…불법청약 299건 수사의뢰

24. 130개 시민사회단체 "이재용 석방, 민주·법치 훼손"

25. 웰스토리 부당지원 삼성에 2천300억 과징금…최지성 고발

26. 일부 코인거래소 정상운영 중단… "금융사, 위장·차명계좌 종료"

27. 대규모 리콜에도 '또'…코나 EV 국내외서 잇따라 화재

28. 양향자, 직원 성범죄 피해 고발… "평생 사죄하겠다"

29. '컴퓨터 백신 선구자·코인 옹호자' 맥아피 극단적 선택

30. "동물도 그런짓 안한다"…9년간 두 딸 200회 성폭행한 40대

31. 美 20대 엄마, 친구 개 봐주다 물려 사망…핏불 네마리가 공격

32. 부산 빌라서 '펑' 폭발음과 함께 화재…2명 숨진 채 발견

33. 20대 공무원 인천대교 위에 차량 두고 사라져…해경 수색

34. 헌재, 윤석열 청구 검사징계법 헌법소원 각하

2021년 6월 24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 겠고,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 기온은 22∼28도로 예보 됐으며, 미세 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 영향으로 전권역에서 '좋음'∼'보통'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변이'인 델타바이러스 국내 감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다시600명 대로 올라섰습니다. 인도에선 델타에서 또한번 변이돼 전염력이 더 강해진'델타 플러스'까지 보고됐습니다

■더불어당이 재난 지원금 전 국민 지급이 당의 원칙이라고 밝힌지 하루 만에홍남기 경제 부총리가 정부로선 생각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을놓고 또다시 당정간 입장 차를드러냈습니다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일단락되면서 당분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잔여백신 접종이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오늘 코로나19새 환자는 6백 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적으로 급속히 퍼지고 있는 델타 변이 감염자가 국내에서도 속출해 재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이 당초 전망됐던 일정보다 늦어진,  다음 주 초 출마를 선언 합니다.  윤 전 총장 장모의 사기 의혹 등을 재수사한 경찰이 다시 한번 일부에 대해서 혐의 없음 판단을 내렸습니다.

■정치권에서 '윤석열  X파일' 을 둘러싼 공방이 거세지는 가운데, 시민 단체가 X파일 최초 작성자와 송영길 더불어당 대표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윤 전 총장측은 정치참여 선언 시기를6월 27일 보다 늦춰 6월 말 에서 7월 초로 조율 중 이라고 밝혔습니다

■송영길 더불어당 대표가 대선 경선 일정은 당 대표의 권한 이라며  '경선 연기' 찬성파에 불쾌감을 드러냈 습니다. 여권에서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촛불개혁을 완수하겠다 며 여섯번째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대통령 공약 사안 이었던 한전 에너지공과대학이 오는9월 수시모집을 앞두고있지만, 교수진은 절반도 채워지지 않았고,  기숙사 등 건물도 갖춰지 않아 우려가 나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3일 부동산 투기 대응과 관련해"방법이 있다면,정책을 어디에서 훔쳐라도 오고 싶은 심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X 파일' 논란을 일으킨 보수진영 정치평론가 장성철 씨는23일 자신이문건 형태로 갖고 있는 X파일을 이날 바로 파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추미애(63) 전 법무부 장관이 23일'사람이 높은 세상,사람을 높이는 나라'깃발을 내걸고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군내 성비위 사건을 예방하기 위해 각부대에 배치된 양성 평등 담당관이 피해자 편에서 활동했다는 이유로 계약이 해지됐다고 털어 놓았습니다. 공군의 여중사 성추행사건을 초동 수사한 군 경찰은가해자가 피해자에게 보냈던 '죽어 버리겠다'는 협박성 문자를 사과로 인식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추가 경정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정부와여당이 규모와 방식등을 두고 막판 조율을 진행 중이다. 전국민 재난지원금과 총규모 등 측면에서는 일부시각차 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검찰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불법 출국금지 사건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조국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을 소환조사한 것으로 23일 확인됐습니다

■광주 철거 건물붕괴 사고 뒤에도 지지대 없이,건물 중간부터 철거하는 이른바'밑둥치기'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의료인2천여명이 방호복을 입고 인력확충과 교대근무 개선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벌였습니다

■성 범죄를 저질러 보호 관찰 대상자인 20 대 남성이 또 여성 에게  약을 먹이고강제추행해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모텔에서 여성에게 해열 진통제 여러 알을 먹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3살 여중생이 계모에게 맞아 숨졌습니다.신고당시 아이몸 곳곳에는 멍이 들어 있었는데,계모는 딸이 말을 듣지않는다며 사망 전날 심하게 폭행한것으로 드러났습니다

■30대 벤츠운전자가 승객이 타고 있던택시를 뒤에서 들이받았습니다. 가해 운전자는 차 기어를'주행'으로 해놓고 잠들어 있었 는데, 마약을 한 것으로 드러 났습니다.



2021년 6월 24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한국의 백만장자 → 부채를 제외한 순자산 100만달러(11억3천만원) 이상을 보유한 한국인은 105만명. 전세계의 2%. 세계 11위. 스위스계 글로벌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 ‘2021 세계 부 보고서’.(경향)

2. 현실반영 못하는 국가 실업통계 → 1주일에 1시간만 일을 해도 실업 아니다. 통계청, ‘수입을 목적으로 1주 1시간 이상 일한 사람을 취업자’로 정의하는 ILO 기준 적용한 것.(국민)

3. 네이처誌, ‘델타형 변이, 막기 어려울것’ 경고 → 英 신규 확진 90% ‘델타 변이’, 이스라엘도 다시 ‘실내 마스크’ 권고. 이스라엘, 델타변이 확산에 ‘해외 나가지 말아달라’ 권고.(문화)

4. 경실련, ‘문정부 4년 서울아파트 93% 상승’ → 30평형 6.2억→11.9억 93%↑. 서울 가구 소득 14년치에서 25년치로 급등. 17% 올랐다는 文정부 통계와 큰 차이.(문화 외)

5. ‘진공 상태에서는 추진력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고등학생도 다 아는 상식조차 모르는 사람’ → 로켓으로 우주여행을 할 수 있다는 로켓의 아버지 ‘로버트 고다드’의 주장에 대해 당시(1926년) 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들의 반응.(아시아경제)

6. 제비는 하루에 400번 이상 새끼에게 먹이를 가져다준다 → 활동시간이 12시간 정도이니 1~2분에 한 번씩 먹이를 가져다주는 셈. 돌고래는 육아기간 첫 한달 동안 전혀 잠을 자지 않는다.(세계, 전문가 칼럼)

7. 언론사 사이트 대신 포털서 뉴스 보는 비율 → 한국이 46개국 중 1위. 한국인의 뉴스에 대한 신뢰도는 32%로 46개국 중 공동 38위. 한국언론진흥재단 - 영국 옥스퍼드대 부설연구소 공동 연구.(서울)

8. 난민신청 → 한국 난민인정 비율 낮은 편. 지난해 6684건 신청에 인정은 55명. 불인정 받은 난민들 재신청 50% 급증. 체류기간 연장 위해 패소 확정에도 반복적 제소 늘어.(한국)▼

9. 중국산 백신은 실패? → 중국산 백신을 주력 접종해온 세이셸과 칠레, 바레인, 몽골... 인구의 50∼68%가 접종을 완료했지만 10만명당 감염 비율 상위 10위 안에 들어.(문화)

10. ‘수캐’ → 개, 닭, 돼지 등 9가지는 암수를 붙일 때 첫소리를 거센소리로 바꿔 쓴다. 즉 수캉아지, 수캐, 수탉, 수평아리, 수퇘지, 수탕나귀, 수컷, 수키와, 수톨쩌귀,.. ‘암-’과 결합할 때도 마찬가지.(중앙, 우리말 바루기)



2021년 6월 24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부의 임대주택 공급계획인 8·4 대책 일방통행에 공개적으로 제동을 걸었음. 주민 의견 수렴도 없이 서울 요지에 있는 국유지·시유지에 임대 주택을 공급하려는 정부계획을 재검토하라고 촉구한 것. 아울러 오 시장은 현재 빈터로 방치된 용산정비창의 초고층 개발계획을 올해 안에 공개하겠다고 함. 오 시장은 22일 매일경제와 인터뷰에서 이와 같이 밝힘.

2.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2일 2차 추가경정예산안 규모가 33~35조원대라 밝힌데 이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30조원대 초반이라고 밝혔음. 홍 부총리는 그러나 여당이 주장하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에 대해 반대의견을 재확인.

3.구글이 웹툰이나 음원과 같은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수수료를 30%가 아닌 15%로 낮춰서 받겠다고 입장을 바꿨음. 이 수수료는 네이버와 카카오처럼 웹툰과 웹소설을 서비스하는 대형사업자들에게도 모두 적용. 수수료 부담이 15%로 낮아졌지만, 종전에는 아예 없던 수수료가 새로 생기는 것이어서 소비자나 창작자들 반발이 얼마나 누그러들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임.

4. 지난 4월 출생아수가 역대 4월 중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인구 자연감소가 18개월 연속 이어졌음.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출생아수는 2만282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 감소. 4월 기준으로는 1981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저.

5. 손정민 씨가 술을 마시고 한강에서 사망한 사건 이후 야외 공공장소 음주를 금지하는 지방자치단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음. 부산시 수영구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9월까지 민락수변공원에서 오후 6시부터 오전 6시까지 음주와 취식을 전면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음. 울산시도 지난 4일부터 오후 10시 이후 야외 공원에서의 음주와 취식을 전면 금지. 제주시는 야외음주가 잦은 탑동광장과 인근 테마거리 1.3km 구간에 대한 시설 폐쇄를 추진.

6. 하반기 플랫폼 사업의 성장 모멘텀이 도래하면서 국내 양대 플랫폼 기업인 카카오와 네이버가 가파른 주가 랠리를 펼치고 있음. 시가총액 3위 자리를 두고 두 대형 플랫폼 기업의 경쟁이 뜨거움.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62% 추가 급등하며 16만9500원에 안착. 이날 네이버 역시 하루 새 주가(42만3500원)가 8.31% 가파르게 올랐음.



2021년 6월 24일 목요일 JTBC 아침 뉴스

1. "북·미 대화 거부" 북한 연일 메시지
북한과 미국이 대화 재개의 가능성을 놓고 연일 담화와 브리핑을 주고받으면서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어제(23일)는 이선권 북한 외무상이 '무의미한 미국과의 접촉 가능성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그러자 미 국무부는 '북한의 긍정적인 반응을 기다리고 있다'는 입장을 다시 밝혔습니다.

2. 방역 완화 앞두고 델타 변이 위기감
인도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고, 이보다 전파력이 더 강하다는 델타 돌연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도 인도 등에서 나와 긴장감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거리두기 완화를 앞두고 우리 보건당국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 13일 만에 다시 600명대로 올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오늘 600명 안팎으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3. 행안위 문턱 넘어…휴일 4일 늘 듯
주말과 겹치는 모든 공휴일에 대체 공휴일을 적용하는 법안이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 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법안이 국회 본회의까지 통과하면 올해 광복절부터 성탄절까지 나흘의 휴일이 추가로 생깁니다. 하지만 5인 미만 사업장은 제외돼 논란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4. 'X파일' 출처는 범여권 유튜브 채널
이른바 윤석열 X파일의 출처를 두고 여야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범여권인 열린민주당의 서포터스를 표방했던 한 유튜브 채널에서 이 파일을 만들었다고 해서 출처가 처음으로 확인되기도 했는데, 여러 종류의 파일이 정치권에 돌고 있는 상황이라 모두 출처가 밝혀질지는 수사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5. 한화 3남 김동선 논란 속 올림픽행
4년 전 폭행 사건으로 징역 8개월에 집행 유예 2년을 선고받았던 한화 그룹 김승연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 씨가 승마 국가대표로 결국 도쿄올림픽에 출전합니다. 대한승마협회가 어제 김씨의 국가대표 선발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선수가 올림픽에 출전하는 데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6. 미, 불법 총기 거래 대대적 단속 예고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늘어나고 있는 미국 내 총기사고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밝혔습니다. 불법적인 총기 거래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설 것을 예고했습니다.



2021년 6월 24일 목요일 모닝 뉴스

1. 연이틀 미와 대화 가능성 차단한 북…'선 긋기'일까 '밀당'일까

2. 당분간 모바일앱 통한 잔여백신 접종 힘들듯…"AZ 잔여량 회수“

3. 국방부, 공군 군사경찰단 '성추행 피해 보고 누락' 수사전환

4. 홍남기 "전국민 지원금 생각안해"…2차 추경 막판 조율

5. 대체공휴일 전면확대법, 與단독으로 행안위 통과

6. 검찰, '김학의 사건' 관여 의혹 조국 참고인 소환조사

7. 손발로 차고 밟고 때리고…13세 딸 폭행해 숨지게 한 계모

8. [날씨] 전국 곳곳 소나기…낮기온 25도 안팎

9. 은성수 "코인 휴지조각 위험… 머스크, 한국이면 사법처리“

10. 檢 중간간부 인사 이달 중 단행… 역대급 물갈이

11. "택배·배달노동자 하루 10시간 이상 과로…고용불안“

12. 한·프랑스 "반도체 등 핵심 분야 협력사업 확대“

13. 코나EV 또 화재 발생…국토부, 원인 조사 착수

14. 2030 부산 월드엑스포 대장정 첫걸음…유치 신청서 제출

15. 박지원 "인권침해 적발 0건"… '간첩조작 사건' 합신센터 가보니

16. 특고·프리랜서 긴급 지원금 중 239억원 잘못 지급해 환수

17. 해경청 여경 "직장 내 괴롭힘·성폭력 당해"…청원 제기

18. 홍제동·부천 중동역 인근 등 6곳 고밀개발해 아파트 짓는다

19. 정부, 日자위대 외국어영상 '독도=영토분쟁' 표기에 "항의 전달“

20. '상위 2%' 종부세 공방…"조세 원칙 부합" vs "정치 제물이냐“

21. 홍콩 반중신문 빈과일보 폐간 선언…"내일 마지막 발간“

22. 러시아, 흑해에서 영국 군함에 경고사격·폭탄 투하

23. 원전 가동 중단 이틀 만에 또… 이란 "원자력청 건물 공격받아"

24. 코나EV 또 화재 발생…국토부, 원인 조사 착수

25. 배달원 다리 절단…만취 역주행 30대에 징역 9년 구형

26. 한국 백만장자 작년 105만명… 전세계 5천608만명

27. 서울시 "광화문광장 내년 4월 개장…월대 복원은 2023년“

28. 문대통령, '소록도 천사' 오스트리아 간호사에 홍삼 선물

2021년 6월 23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오다 그치기를 반복하겠고,아침 최저 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20~26도로 예보됐으며,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영국 등을 점령한 인도 델타형 변이바이러스가 한국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 사이 국내에서 델타 바이러스에 35명이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문대통령은 22일 오후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성김 미국 대북특별대표를 접견했습니다."대화와 외교를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점진적 으로 풀어 가겠다는 바이든 정부의 방식이 적절하다"는 언급을 했다고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 습니다

■ 더불당이 대선후보 경선 일정을 두고 격론을 벌였지만 결론이 나지 않아 결국 최종 결정은 오는25일로 미뤄졌습니다.이재명 경기지사는 "원칙을 지켜야한다"고, 나머지 주자들은 '통 큰 양보'를 요구했습니다

■더불어당 박완주 정책 위의장은 "재난지원금을 전국민에 지급 한다는 것이 당의 원칙"이라고 말했습니다.이날 국회기자 간담회 에서 정부의 '하위 소득 70 %지급안'에 대한입장을 묻자"전국민 지급을 시작 으로 해서 논의를 하겠다" 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대미 메시지에 미국이 "흥미로운 신호"라고 한 것에 대해 " 꿈보다 해몽"이라고 일축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잘못 가진기대는 더큰 실망에 빠뜨리게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이 'X파일' 논란에 대해 "집권당이 개입해 작성한 거라면 불법사찰"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무대응 기조를 밝힌지 하루 만에 강공에 나선 것으로대변인단도 충원했습니다

■청와대 1급 비서관에 25살 청년이 발탁된 걸 두고 국민의힘 보좌진 협의회가 "30년 근무해도2급이 어렵다"며 상실감을 드러냈습니다

■경찰이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의 택시 기사 폭행 사건을 부실 처리한 의혹으로 수사를 받아온 당시 서초 경찰서 형사과장과 형사팀장의 혐의가 성립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나22일 다시 급증했습니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자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6시까지 전국에서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확진자는 총 53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접종 완료하면 군대에서의 면회가 전면 허용됩니다. 또 백신 접종을 완료한 장병은 휴가 복귀시2주간 격리 대상에서 제외됨니다

■해외 백신 접종자가 음성 확인서 없이 입국했다가 격리 시설인 호텔 로비에 서른시간 넘게 머물며 물만 마셔야 했습니다.호텔비168만 원을 미리 내지 않으면숙소도 음식도 제공하지 않는 지침 때문입니다. 질병관리청 대책은 전무했습니다

■ 우리나라 금융 시장이 대내외 충격에 얼마나 취약 한지를 보여주는 지수가 글로벌 금융 위기가 발발 했던 지난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습니다

■최저임금을 심의·의결 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가 22일 내년도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 적용 여부를 논의했으나 노사의 팽팽한 입장 차이 로 결론을 못 내렸습니다

■이스타항공의 최종 인수 예정자로 ㈜성정이 선정됐습니다. 서울 회생법원 회생1부는 22일 이스타 항공 관리인 김유상 대표의 신청을 받아들여 최종 인수예정자 성정과의 투자계약 체결을 허가 했습니다

■오피스텔 건설 현장 근로자가 추락 사했습니다. 추락 방지용 안전줄을 연결하고 있었지만, 끊어져버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쿠팡이츠'의 리뷰와 별점 제도가 악의적 소비자에 가맹점 주의 대응을 어렵게 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 지고 있습니다.점주를 보호 하기위한 전담 조직을신설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쿠팡물류센터 화재 전 이뤄진 자체 소방 점검에서 스프링클러 불량이60건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인근 하천에선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했는데, 소화수가 원인일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주말과 겹치는 모든 공휴일에 대체 공휴일을 적용하는 법안이 여당 단독 으로 국회 상임위 법안 심사소위를 통과했 습니다. 법안이 시행되면 올해 광복절부터대체 공휴일이 적용되는데 어떤 요일에 쉬게 될지 궁금합니다

■ 강원도 강릉 앞바다에 골프공이 무수히 가라앉아 있는 것이 확인됐습니다.골프공에는 공군 표식이 있었는데 왜 바닷 속에 쌓여 있는 건지,  해양 생태계나 인체에는 영향이 없는지 의문입니다

■60대 명문대 교수가 지인에게 성범죄를 저지르다 붙잡혔습니다. 한밤중 서울 강남의 길거리에서 술에 취한 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어제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린 가운데 일부 내륙 지방엔 거대한 우박이쏟아졌습니다. 오늘도 벼락과 우박을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피해가 우려됩니다. 

■ 여자대학 새내기 단체 대화방에서 한 남성이 여대생 으로 가장해 개인 정보를 캐내다 발각됐습니다. 집 앞까지 찾아오거나 지켜보고 있다고 말하는 등 피해자가 한둘이 아닌 거로 드러났는데 정작처벌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개최 여부를 두고 논란을 빚어온 도쿄올림픽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나라는 야구와 축구, 유도 등 메달을 노리는 주요 종목 에서 '숙적' 일본과 맞대결을 펼칠 예정입니다.



2021년 6월 23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주택가격 큰 폭 하락 가능성’ 한은 경고 → ‘2021년 상반기 금융안정보고서’. 기초경제 여건에 비해 부동산 상당히 고평가. ‘금융 불균형이 누적... 대내외 충격으로 디레버리징(빚 줄이기)이 발생하면서 폭락 가능성’ 경고.(문화)

2. 이스라엘 다시 ‘마스크’ 쓸까? → '델타 변이' 확신, 최근 이스라엘 신규 감염자 중 70%가량이 델타 변이로 추정, ‘실내 마스크 강제’ 다시 추진 검토.(아시아경제)

3. 불법체류자 39만명, 사상 최대 → 진단·접종 방역 사각... 전체 체류 외국인 5명 중 1명꼴(19.7%)로 불법 체류자. 지난 10년간 가장 높아. 코로나 영향.(문화)

4. A형간염 취약 3040 → A형간염은 불결한 음식, 물로 감염. 중장년층은 성장과정에서 자연적으로 항체 형성 많았고 젊은층은 예방접종으로 항체 형성... 3040은 환경은 상대적으로 깨끗해진 반면 백신 접종은 적어 항체보유율 낮아.(헤럴드경제)

5. ‘조명 켜고 골프친다고?’... NYT도 놀란 한국의 '야간 골프' 열풍 → NYT, ‘한국은 미국, 일본에 이어 빅3 골프시장’. 수도권에만 18홀 이상 골프 코스 117개. 코로나로 국민스포츠 부상.(매경)

6. ‘대체공휴일 확대법’ 與 단독으로 소위 통과 → 공휴일이 주말과 겹칠 경우 다음날 쉬기로. 최종 통과되면 올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성탄절 적용. ‘5인 미만 사업장 제외’ 갈등 불씨.(세계)

7. 인권이냐, 기후냐... 미국 ‘중국산 태양광 패널 원료’ 딜레마 → 중국, 세계 폴리실리콘 45% 생산, 신장 위구르족 ‘강제 노동’으로 생산. 미, 수입 제한 검토.(경향)

8. 부실 가계 대출 37조 ‘시한폭탄’ → 가계는 빚더미, 소득은 제자리... 1분기 가처분 소득은 2.2% 증가, 반면 가계부채는 9.2% 증가. 빚이 소득대비 172%. 한국은행.(서울)▼

9. 일본의 소극적 코로나 대책에도 불구 유럽 등에 비해 그나마 선방하고 있는 이유? → 일본 사회에 팽배한 ‘나홀로주의’... 외식도 쇼핑도 나홀로족이 많을 뿐 아니라, 웬만해서는 물건과 장소를 공유하지 않는 관행 덕분이라는 설.(한국)

10. ‘국민연금 사실상 다단계사기’ → 차기 연금학회장 경고. 연금 개혁 않고 출산율 1.05 땐 2065년엔 연금에 나라 전체 예산의 24% 써야... ‘미래세대의 반란’이 일어날 것 경고.(중앙)



2021년 6월 23일 수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세계 시장 점유율 2위 자동차 열 관리 업체 한온시스템의 새 주인을 가리는 예비입찰에 발레오·말레를 비롯한 글로벌 부품사와 칼라일그룹·베인캐피털·블랙스톤 등 초대형 사모펀드(PEF) 운용사가 대거 참여함. 거래 대상은 한앤컴퍼니가 보유한 지분 50.5%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들고 있는 19.49% 등 70% 상당임. 인수·합병(M&A) 시장에서는 한온시스템 매각가가 7조~8조원에 형성될 것으로 관측함

2.박원순 전 시장이 재직한 지난 8년간 서울시가 미니 태양광 사업에 시 예산 680억원을 썼지만, 설치 실적과 에너지 생산량은 턱없이 부진한 것으로 확인됨. 22일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시를 통해 확인한 결과, 미니 태양광의 에너지 생산량은 총 4만5487TOE였음. 이는 원전 1기의 한 해 생산량인 200만TOE의 2.3% 수준에 불과함. 8년 동안 원전 한 기의 일주일 치 분량 전기를 생산하는 데 그친 셈임

3.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33조~35조원 규모의 2021년도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게 됨. 올해 막대한 초과 세수를 바탕으로 국가 채무를 일정액 상환하고, 소상공인 피해 지원 및 재난지원금은 9월 초까지 지급할 계획임

4.한국은행이 빚내서 투자하는 '빚투'와 자산 가격 급등으로 인해 국내 금융 시스템이 위협받고 있다고 경고함. 22일 한은은 '2021년 상반기 금융안정보고서'에서 부동산, 주식 등의 시장을 평가하며 "자산시장 전반에 걸쳐 위험 선호 성향이 강화된 가운데 일부 자산 가격은 고평가돼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힘

5.투자자금이 주식형 펀드에서 상장지수펀드(ETF)로 빠져나가는 와중에도 순자산 3조원을 돌파한 초대형 펀드가 6년5개월 만에 등장함. '피델리티 글로벌테크놀로지펀드'가 그 주인공임. 순자산 3조원대의 주식형 펀드는 2015년 1월 신영밸류고배당펀드 이후 처음임

6.미국 뉴욕타임스(NYT)가 22일(현지시간) 자사 인스타그램에 한국에서 골프 인기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골프장 티타임을 잡기 어려워져 야간 골프를 즐기는 사람이 많아졌다고 보도함. NYT가 최근에야 주목하고 있지만 야간 골프는 사실 한국 여름 골프의 한 풍속도로 자리 잡은 지 오래임. 특히 주 52시간 근무제에 이어 코로나19로 탄력근무와 재택근무가 시행되면서 국내 골프장의 새로운 주류로 떠오른 30·40대 야간 골프족이 급증하고 있음



2021년 6월 23일 수요일 JTBC 아침 뉴스

1. 대기 불안정 곳곳 소나기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어제(22일) 오후 대기 불안정으로 천둥·번개가 치고 소나기가 쏟아졌습니다. 충북 충주와 전북 임실 등에는 우박이 떨어져 도로를 달리던 차량들이 대피했습니다. 오늘도 전국적으로 최고 30mm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돌풍과 함께 또다시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2. 신규 확진자 다시 600명대
어젯밤 시간을 기준으로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이미 600명을 넘어서 수요일인 오늘 600명대 후반 정도로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전을 포함해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고, 특히 전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는 인도 델타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3. 이스라엘 다시 '실내 마스크' 권고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가장 높은 이스라엘에서는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학교를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잇따르자 베네트 총리는 청소년에 대한 백신 접종과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4. 윤석열 반박…"괴문서는 정치공작"
이른바 'X파일'에 대해 대응하지 않겠다고 했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논란이 커지자 반박에 나섰습니다. 출처 불명의 '괴문서'로 정치 공작을 하지 말고 내용과 출처 등을 공개하라고 했는데, 앞으로 있을 검증 공세에 대한 대비책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5. 비트코인 한때 3만 달러선 무너져
대표적인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가격이 어젯밤 한때 2만8천 달러 대로 떨어졌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3만 달러 밑으로 내려간 것은 지난 1월 이후 5개월 만입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가상화폐에 대한 중국의 고강도 규제를 이유로 추가 하락 가능성도 전망하고 있습니다.

6. 미 "인플레이션 일시적"…주가 상승
미국 중앙은행 연준의 파월 의장이 물가 상승 우려로 금리를 선제적으로 올리지는 않겠다며,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는 입장도 다시 한번 밝혔습니다. 이 같은 발언에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올랐습니다.



2021년 6월 23일 수요일 모닝뉴스

1. 백신접종자, 軍면회 전면허용… 접종장병 휴가복귀시 격리제외

2. 文 "남북·북미관계 궤도 올려야"… 성김 "대화재개 최선“

3. 박완주 "재난지원금, 전국민 지급"…국채상환 2조원

4. 비트코인, 1월 이후 첫 3만달러선 붕괴…연간 마이너스 전환

5. 내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적용' 놓고 노사 접점 못 찾아

6. 대체공휴일 전면확대법, 與 단독으로 소위 통과

7. 경찰, '이용구 사건' 담당 형사과장·팀장 불송치

8. 이스타항공 최종 인수예정자는 성정…24일 계약

9. 네이버 발 뺐다…신세계, 이베이코리아 단독 인수 추진

10. '17명 사상 붕괴 참사' 철거 감독 소홀 감리자 구속

11. [날씨] 전국 곳곳 소나기…돌풍과 천둥·번개 동반

12. "배달앱 악성리뷰에 점주 속수무책…방어권 보장해야“

13. 식약처장, 세계지역생산포럼서 "의약품 현지생산-기술이전 중요“

14. 1인 가구 3명 중 1명은 월 200만원 못 번다

15. 김진표 "집값 상위 2%라면 자긍심 갖고 종부세 낼 수 있다“

16. '오세훈 사업' 예산 줄줄이 삭감…서울런 등 제동

17. 인천서 이틀째 실종된 11살 남자 초등생 친척집서 찾아

18. 군검찰, '부실수사' 공군검사 첫 피의자 전환…'원점수사' 3주만

19. 경찰, 쿠팡화재 발화시점 파악 집중…대피지연 의혹 조사

20. 2026년부터 예비경찰 남녀 구분없이 동일 체력시험

21. 조국 딸, 법원에 증인지원서비스 신청…비공개 출석

22. 식당 직원 성추행 혐의 前 민주당 지역위원장 검찰 송치

23. 중국 "미국, 코로나 기원 조사로 우리 협박할 자격 없어“

24. 시진핑, 창당 100주년 앞두고 유학생들에 '공산당' 선전

25. 日자위대 영어·불어 홍보영상서 '독도=영토 분쟁' 표기

26. '라임 술접대' 검사측 "술자리 있었지만 접대 아냐“

27. 문대통령 "한국 달라진 위상… 세계에서 인정받는 나라 됐다“

28. 강릉선 KTX 터널서 원인 미상 연기…1시간 30분 만에 운행 재개

29. 대한의학회 "수술실 CCTV 의무화 반대…환자·의사 신뢰 깨뜨려“

30. 광주 국회의원 사무소 관계자 성폭행 의혹 제기 직무배제

31. 한은 "주택가격, 서울 중심으로 고평가“

32. 카카오·카카오커머스 9월 1일 합병…"이커머스 경쟁력 강화“

33. 금감원 제재심, 팝펀딩 펀드 판매 한국투자증권에 기관주의

34. '법외노조 통보' 폐지…노조원 산정때 해고자 등은 제외

35. 코스피, 하루 만에 반등 3,260대 회복…외국인 3천200억 순매수

36. 내년부터 한자녀 임신·출산 지원금 100만원…쌍둥이면 140만원

37. 예일대 졸업하는 네쌍둥이 형제들 "이제 각자의 길 갑니다“

38. '삼성 최연소 임원' 출신 인도 과학자 삼성전자 떠나

39. 여고생 신도 성폭행하고 소변 먹인 전직 목사 징역 10년

40. 빌리 아일리시, 동양인 비하 영상 논란에 "상처줘 죄송" 사과

41. 이집트 틱톡 女스타에 또 족쇄… 인신매매 혐의로 징역 10년

42. 쥐떼에 점령당한 호주 NSW주…교도소까지 '이사’

43. 생후 105일 딸 쿠션에 엎드려 놓아 사망…20대 아빠 구속

44. 열쌍둥이 출산 주장 여성 정신병원 입원…"임신·출산 없었어“

45. 쿠팡에 이번엔 '욱일기' 그려진 상품이…"판매 중단“

46. '한동훈 명예훼손' 유시민, 혐의 부인…"개인 비판 아냐“

47. 성폭행 피고소인 무혐의에 무고 몰린 여성에게 법원 "무죄“

48. '알츠하이머' 남편, 아내와 두번째 결혼식…"모두 울었다“

49. 태즈메이니아데블 멸종막으려 섬에 옮기자 펭귄 다 잡아먹어

50. 미국서 밥값 8만원 안낸 손님 쫓던 여종업원 납치·폭행당해

2021년 6월 22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전국 내륙 곳곳에 온종일 소나기가 내리겠고,아침 최저 기온은 16∼20도, 낮 최고 기온은 20∼29 도로 예보 됐으며, 낮 기온은 25∼30도 .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좋음'∼'보통'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가 만났습니다. 방한 중인 성김 미 대북특별대표는 조건 없이 만나자는 미국의 제의에 북한이 긍정적으로 답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 습니다.

■중국이 은행 등 금융권과 알리페이 등 지급 결제 기관을 총동원해 자국민의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거래 행위를 색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중국인들이 전처럼 당국의 규제를 피해 음성적인 가상화폐 거래를 하기가 크게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 3분의2가 개헌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만40세 이상만 대선출마가 가능하게 한 나이 제한 규정에 대해선 53%가 유지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더불어당이 이준석 국민의 힘 대표 의병역 의혹 영상을 공식 유튜브에 올렸다 비 공개로 전환 하자, 이 대표는 "실수로 이해하겠다"는 말로 응수했습니다. 

■더불어당이 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논의에 속도를 올리면서5차 재난지원금지급 대상 규모에 관심이 쏠립니다.앞서민주당은 전국민 에게 재난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주장했으나 정부 반발에 부딪히면서 지급 대상이 축소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이달 내 단행될 검찰 인사는 검찰조직의 판을 새로짜는 수준이 될 것으로알려졌습니다.올해 초 박범계장관 취임 직후 정기인사가 소폭에 그친 데다 이달 초김오수 총장까지 새로 취임한 터라 검찰진용을 새롭게 구축하려는 의지가 강하게 투영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문대통령 아들 준용씨의 예술 기금 선정 과정에선 누군지 알수있는 영상 인터뷰가 있어 공정성이 의심 된다는 지적이 야당에서 나왔습니다. 

■민주당이 '대선 경선연기 논의'를 두고계파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른바 '윤석열 X파일' 논란에, 야당은 "제2의김대업", 여당은 "윤전 총장의 꽃길은 끝났다"며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송영길 더불어당 대표가 대선 후보 경선 일정과 관련해"지도부가 판단할사안"이라며'연기 불가' 쪽에 무게를 실었습니다.야권에서는 '윤석열 X파일'을 두고 일제히 '정치공작'이라며 반발했습니다

■직원 강제 추행 혐의로 기소된 오거돈 전 부산 시장에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 오 전 시장 측은 "증오보다 용서를 택해달라"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 인도발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인 델타 변이가 세계 곳곳에서 급속히 퍼지고 있습니다.영국은 국경을 걸어 잠그고 다시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 하루 확진 1500 명대인 일본이 도쿄올림픽경기장 관중 상한을1만명으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 방역 당국이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을접종한뒤 희귀 혈전증 판정을 받고 숨진30대 남성에대해 백신과의 인과성을 처음으로 인정했습니다. 백신 속도전 속에 아스트라 제네카와 얀센의 오 접종 사례도 속출해 현장에서 혼선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 정부의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다음 달 1일 부터 시행 되면서 새로운 거리두기2단계가 적용될 수도권은 다음달 14일까지 사적 모임이 현재 4명에서 6명으로 가능해지고,그 이후에는 8명으로 확대 되지만, 1단계가 시행될 비수도권에서는 인원 제한 없는 모임과 회식이 가능해집니다

■공군본부 군사 경찰단장이 여 중사 성추행 사망사건을 단순 사망 사건으로 허위 보고하도록 지시 했다고 군 인권센터가 주장했습니다

■현역 육군대령이 또 부하 여군을 성추행해 보직해임된 상태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근 육군에서 보직해임된 성폭력 가해 간부18명을 살펴봤더니 94%가 부하 여군에게 성범죄를 저질렀습니다

■경기 이천 쿠팡물류센터 화재 진압 중 순직한 고 김동식 구조 대장의 영결식이 엄수됐습니다."대장님을 지켜 드리지 못해 정말 죄송하다"는 후배소방관의 조사에, 식장은 눈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전직 국정원 요원들이 국정원 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원훈석에 국보법 위반으로 무기 징역을 선고 받은 신영복 전 교수 글씨체가 채택된데 따른 겁니다

■북한추정 해커에 침투 당한 원자력 연구원이 해킹 사실을17일 동안 몰랐던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0대 남성 감금살인 피의자들에 경찰이 형법상 살인죄보다 형량이 무거운 보복살인 혐의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마포 오피스텔 감금 살인 사건은 고교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친구를 노예 처럼 끌고 다니며 금품을 갈취하고 학대한 끝에 목숨까지 앗아간 '인면수심'의 범죄로 밝혀졌습니다. 

■PBA개막전 블루원 챔피언십 투어 결승에서 강동궁 (SK렌터카)이 다비드 사파타에‘패패패승승승승’ 드라마 같은 극적인  대 역전승을 거두며 PBA  통산 두 번째 우승을 하며 상금 1억원을 거머 쥐었습니다

■구미경찰서는 아동 복지법 위반 혐의로 구미 옥계동 모 어린이집 보육교사 A(40)씨를 비롯해 양벌 규정 대상인 원장 등10명을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최근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2021년 6월 22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코로나 1년... 국민들, 먹는데 돈썼다 → 지난해 가구당 월 평균 소비(240만원)는 2.3% 감소, 반면 식품비는 3.8% 증가. 전체 지출에서 식품비가 차지하는 비중인 엥겔계수도 27.7에서 29.4로 껑충 뛰어.(헤럴드경제)

2. 정부, AZ백신 사망 인과성 첫인정 → 지난달 27일 잔여백신 맞은 30대 혈전증 사망. 지금까지 이상사례 신고는 0.37%, 이중 사망은 224건 접수됐지만 이번이 첫 인과성 인정.(동아)▼

3. ‘수소경제’... 원전 없이는 불가능? → 탄소 배출 없이 수소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은 물을 전기분해하는 것인데 원전으로 분해 시 kg당 3달러, 재생에너지는 7달러로 두배 넘어.(문화)

4. 오뚜기 '토마토 케챂' 출시 50주년 → 미국인들이 즐겨 먹는 토마토소스에 착안해 1971년 8월 출시. 출시 당시 이름은 ‘토마토’가 아닌 ‘도마도’ 케챂이었다.(아시아경제)

5. 회식 마치고 귀가길 교통사고 → 법원, 업무상 재해 인정. 2018년 송년회 후 버스를 타고 귀가하다 깜빡 잠이 들어 집 앞 정거장을 지나쳐 인근 정류장에 내려 도로를 건너던 중 마을버스와 충돌해 사망. 정상적인 출퇴근 길 인정.(세계)

6. 中, 비트코인 채굴장 90% 폐쇄 → 채굴에 드는 전기 줄여 탄소중립 명분. 실제는 자체 ‘디지털 위안화’ 띄우기 의도. 중국은 전세계 채굴량 65% 차지. 비트코인 가격도 7% 급락.(경향)

7. 인권도 돈... → 인권위, 두 번째 연례조사(1만 4525명). ‘인권침해와 차별을 많이 받는 집단’ 1위 ‘경제적 빈곤층(52.5%)’ 응답. 전통적 사회적 소수자인 장애인(50.1%)보다 응답 비율높아.(서울)

8. 21일 0시 기준 코로나 백신 1차 접종률 → 전체 인구(5135만명)의 29.2%(1501만명). 전문가들, 40%에 이를 때까지 현재 방역 수준 유지 필요... 자칫하면 공든탑 무너진다 우려.(서울)

9. 프라스틱 → 대량 생산 시작되던 1950년 이전 세계 플라스틱 생산량은 200만t에 그쳐. 지금(2015년)은 한해 3억 8천만톤. 1950~2015년 누적 생산은 83억톤, 이중 사용 중(25억톤), 재활용(1억 8천톤)을 뺀 49억톤이 어딘가 버려져...(중앙)

10. ‘유명세’(有名稅)’ → 이름이 널리 알려져 당하는 불편이나 곤욕을 세금(稅)에 빗대 만든 말. ‘유명세를 타다’, ‘유명세를 떨치다’라는 표현은 세력, 기세를 뜻하는 ‘세(勢)’로 오해해 나온 표현. ‘유명세를 치르다’, ‘유명세를 내다’가 적절하다.(한경, 열려라 우리말)



2021년 6월 22일 화요일 부동산 뉴스


■"서울 6억 이하 아파트 눈 씻고 봐도 없는데…" 서민들 분통
-40년 만기 주담대 '그림의 떡', 패싱당한 무주택 서민들 분통
-6억 이하 집 적고, 4050은 소외, 금융위 "가계부채 억제·주거지원"
-'두 토끼' 잡으려다 다 놓칠 수도

■'10억에 900만원' 수수료 낮춘다…하반기 바뀌는 부동산 제도
무주택자 LTV 70%까지 완화해도 한도는 4억원까지
-국권위, 부동산 중개수수료 개선안 권고 7~8월께 확정안 나올 전망
-부정청약 당첨된 주택 공급계약 취소 

■2021년 하반기 달라지는 부동산
-7월 1일 서민과 실수요자 주담대 우대요건 완화 및 우대혜택 확대
-7월  13일 투기과열지구 지정 검토 주기 단축
-7월 15일 3기 신도시 등 공공분양주택 1차 사전청약 입주자모집공고
-9월 10일 부정한 방법으로 체결된 주택 공급계약 취소
-9월 17일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시행

■GTX에 급등하는 집값…"한 달 새 호가가 2~3억 올랐어요"
-인덕원 집주인들 매물 거둬들이고 호가 높이기
-물 건너간 상록수, 교통 대신 재건축 기대감
-긴가민가 의왕역 일대, 매도·매수자 간 동상이몽

■정세균 “임기 내 ‘반값’ ‘반반값’ 공공주택 130만 호 추가 공급폭탄”
-21일 공급 중심 주택정책 발표
-“수요억제정책으론 한계, 공급에 집중”
-“집값 안정될 때까지 부동산세제 원칙대로 유지해야”

■신세계 단독으로 이베이 인수한다…네이버는 빠진다
-지분 80% 3조5천억에 협상중
-시장우려 감안 네이버는 빠져

■'4전5기' 알펜시아 매각…2곳만 입찰 참여했다
세아상역·대방건설·동원 등 유력 업체들은 대거 빠진듯
국내 중견 조명업체 포함 부동산 개발업체 2곳 응찰
거래가 7천~8천억원 전망, 최종 낙찰자 24일 가려져

■대권 주자 정세균도 與 ‘종부세 2%’ 반대
-세제개편안에 “집값 안정이 우선”
-앞서 양승조도 SNS에 “재고돼야”
-“공공분양주택 절반 ‘반반값’으로”

■부동산 공약 내놓은 정세균
-부모와 사는 2030도 가구 분리
-임기내 공공임대100만호 공급

■집주인이 못갚은 전세보증금 4년새 20배 늘었다
-보증보험 3사 `대위변제` 급증
-HUG 등 대신 갚아준 보증금 2017년 357억원에 그쳤지만, 작년엔 6141억으로 폭증세
-임대차법에 전월셋값 급등에 서민 거주 빌라서 주로 `사고`

■부적격 청약 당첨자 계약금 돌려 받는다
-"위약금 명목 몰취는 불공정"
-항소심도 시행사에 반환 판결

■서울'임대차법 후폭풍' 전세 2만채도 안남았다
-전월세신고제 시행 3주
-전세물량 한달 전보다 8% 감소
-1년전과 비교하면 반토막 수준
-월세전환 늘고 전셋값 고공행진

■서울 부동산 시총 3446조… 강남 529조, 도봉의 11배
-강남3구 톱3 휩쓸어… 최하위 도봉 48조
-최고가는 19조 9000억 연세대 부지·건물




2021년 6월 22일 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대구지역 건설현장이 레미콘운송노조의 운송 거부 사태로 셧다운 위기에 처함. 한국노총 전국레미콘운송노동조합 대구지부가 10일부터 750여 대의 레미콘 운송을 전면 중단한 탓임. 현재 레미콘 운송 전면 중단으로 공사 지연이나 중단 등의 피해를 보고 있는 곳은 아파트와 오피스텔 건설현장 등 150곳에 달함

2. 2016년 도입된 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머니무브' 열풍에 휩싸이고 있음. 은행에서 개설했던 ISA를 증권사로 옮겨달라는 요구가 몰리면서 약 2만명이 '대기 상태'인 것으로 알려짐. 올해 2월 처음 출시된 중개형 ISA 가입자가 지난 5월까지 넉 달 만에 70만명을 돌파함. 반면 2016년 3월 처음 도입된 신탁형 ISA의 5년 만기가 돌아오면서 은행에서 증권사 ISA로 갈아타려는 고객이 부쩍 늘고 있음

3. 20일(현지시간) 미국 교통안전청(TSA)에 따르면 최근 일일 공항 이용객 수는 180만~200만명 안팎으로 2019년 같은 기간의 80% 수준에 이르고 있음. 2020년 같은 기간 대비 이용객이 3~4배 늘어난 것임. 국제선 운항이 아직 정상화되지 못한 점을 고려하면 국내선 운항은 사실상 거의 정상으로 돌아온 셈임. 항공사들은 준비가 안 됐는데 여행 수요가 폭증하다 보니 항공 편이 취소되는 일도 생기고 있음

4.신세계그룹 이마트가 네이버 없이 단독으로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나섬. 전자상거래 1위 기업 네이버가 3위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나설 때 발생할 수 있는 시장 우려와 잠재적 수익성 악화를 고려한 결정으로 보임.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단독으로 이베이코리아 지분 80%를 3조5000억원에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이베이 본사와 진행 중임. 최종 인수 가격과 조건은 미확정 상태임

5.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3주 연속 상승해 2016년 박근혜정부 시절 국정농단 사태 이후 최고치를 기록함. 21일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4~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2514명에게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0.6%포인트 상승한 39.7%로 나타남

6.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완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시행한다는 계획을 밝혔지만 인도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델타 변이)가 확산하면서 우려가 큼. 델타 변이는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염력이 3배가량 높고, 영국발 변이 대비 40~80%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음




2021년 6월 22일 화요일 모닝 뉴스

1. 델타 변이 확산세에 비상…당국 "상황 예의주시, 관리강화 필요“

2.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30대 사망자 백신 연관성 인정…첫 사례

3. 與 "재난지원금 전국민에" 정부 압박…플랜B도 만지작

4. '여중사 성추행' 장중사 강제추행·보복협박 혐의 기소…111일만

5. 중국 비트코인 거래 색출 시작… 거래소 자금도 추적

6. 박범계, 檢중간급 간부 인사 '역대급 판갈이' 예고

7. 고교 친구를 노예처럼…기막힌 '마포 감금살인' 전말

8. "반년간 1천여 차례 학대"… 어린이집 교사 등 10명 검찰 송치

9. 오늘 밤부터 목요일까지 비 소식 이어져…흐린 날씨에 '선선’

10. 통일부, 美국무부와 이례적 직접 소통…워킹그룹 운명 주목

11. '재판개입' 임성근 2심도 실형 구형…8월12일 선고

12. 오거돈 두 얼굴 변론, 눈물 사죄 말하며 끝까지 법리 다툼

13. 쿠팡화재 순직 김동식 구조대장 안장식…"억장이 무너지는 아픔“

14. '붕괴 참사' 다시 드러난 부실 철거…위법사항 49건 적발

15. '계부 성폭행'에 극단선택 청주 여중생의 친모도 학대 가담

16. 육군 대령, 부하 여군 성추행으로 보직해임…조사 중

17. 무주택자 대출한도 늘어난다… 하반기 달라지는 부동산 제도는

18. 공정위원장, 국장급 낮술사건에 "죄송…용납할 수 없는 행위"

19. 도쿄올림픽 관중 수용 결정… 경기장 정원 50%·최대 1만명

20. "홍콩 빈과일보, 이르면 23일 발간 중단할 듯“

21. 여성 1인 가사노동가치 연 1천380만원…남성의 2.6배

22. 김동연 "경제 어려운 것은 과거 익숙한 것과 결별하지 못한 탓“

23. 프랑스 지방선거 1차투표서 우파 야당 우세…집권당은 부진

24. '임금협상 결렬' 삼성디스플레이 노조 창사 이래 첫 파업

25. 라이시 이란 대통령당선인 "바이든 만날 생각없다…제재 풀어야“

26. "경제적 빈곤층·장애인, 인권침해·차별 많이 당해“

27. 2020년 정부R&D투자 23조9천억…현정부 4년간 연평균 7.2% 증가

28. 황희 "이건희 미술관 부지 미확정…7월초 발표“

29. SK바이오사이언스, mRNA 백신 생산시설 구축…1천500억원 투자

30. 서울시 "교육플랫폼 '서울 런', 성인까지 확대 추진“

31. 경찰 '손정민 사망' 변사심의위 연다…위원장은 경찰서장

32. 배현진 "문준용, 정부지원금 심사에서 대면 인터뷰

33. 2분기 안끝났는데 조선 빅3 수주목표 72% 채워…초과달성 기대도

34. 코스피 0.83% 하락…개인 2조 순매수

35. 운전석 밑 카메라…'수강생 불법촬영' 운전강사 구속

36. '옷 벗기고 오물 뿌려'…지적장애 여고생 집단폭행한 또래들

37. 잔여백신 접종에 '매크로' 활용… 당국 "대책 마련해 조치“

38. 부천서 실종된 60대 지적장애인 1주일만에 찾아…무사 귀가

39. 프랑스서 '24년간 성폭행'한 계부 총기 살해한 여성 재판 열려

40. 2만원 가상화폐가 자고 일어나니 1천조원…무슨 일이?

41. 빵에 크림치즈 빠졌다고 총 꺼낸 남성 혼쭐…직원 엄마가 서장

42. 여학생 신체 촬영해 SNS 공유 의혹 중학생 6명 경찰 수사 의뢰

43. 사천 아쿠아리움에 '아마존의 괴물' 피라루크 온다

44. '번개' 우사인 볼트 쌍둥이 아들 얻어…이름은 '선더’

45. 한예슬 "허위사실 끝까지 대응"… 유튜버 김용호 등 고소하기로

46. '인종차별 논란' 샘 오취리, 정부기관 홍보대사 위촉 논란

47. 너무 배고팠나'…태국서 벽 뚫고 부엌 뒤진 코끼리

48. "유명 제약사 2세, 결혼식장서 축의금 강탈"…경찰 수사

49. "BTS 출연한 네이버 인터넷방송 김치를 중국 '파오차이'로 오역"

2021년 6월 21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 어제(20일) 밤 9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4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99명보다 54명 적어,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발생한 확진자를 더하면 오늘 오전에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7월부터는 수도권에서 사적으로 모일 수 있는 인원이 6명으로 늘어납니다. 2주간 지켜본 뒤 8명까지 모임을 허용할 계획입니다. 식당과 카페 영업시간은 자정까지 2시간 늘어납니다. 현행 5단계 거리두기가 4단계로 축소되고 다중이용시설의 영업 제한은 최소화됩니다. 

■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경선연기론'을 두고 대선 주자간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낙연, 정세균 캠프 측은 일제히 "경선 연기 문제를 논의하지 않는 건 당헌 위배"라며 의원총회 소집을 촉구했습니다. 반면 이재명 지사 측은 "당의 헌법인 당헌은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반박했습니다. 

■ 본격적인 정치권 등판을 앞두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변인이 업무 시작 일주일도 안 돼 사퇴했습니다. 최근 국민의힘 입당과 관련한 메시지 혼선이 원인이라는 해석이 나오는데요. 이런 가운데 야권의 또 다른 잠룡으로 꼽히는 최재형 감사원장과 김동연 전 부총리의 발걸음은 빨라지는 모습입니다. 

■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출마 선언식을 할 예정입니다. 추 전 장관이 출사표를 던지면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여권 주자는 정세균 전 총리, 양승조 충남지사, 최문순 강원지사, 이광재·박용진 의원 등 6명으로 늘어납니다. 

■ 한미, 한미일의 북핵 수석대표가 오늘(21일) 잇따라 서울에서 만납니다. 김정은 총비서가 대화 여지를 최근에 열어놓은 상황이어서, 이번 회동에서 북한과의 대화 계기가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 유럽 내 백신 여권 도입이 다음달로 예정된 가운데 스페인을 비롯해 관광 의존도가 높은 남유럽 국가들은 이미 국경 봉쇄를 대폭 완화했습니다. 백신 접종을 안 했더라도 같은 EU 국가는 물론 한국을 비롯한 코로나19 저위험국가 국민들의 입국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 도쿄올림픽을 위해 일본에 온 외국 선수단 가운데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미 백신을 맞았고, 일본 입국 전 받은 검사에서도 음성이 확인됐던 사람인데요. 관련 규정을 모두 따랐음에도 확진자가 나오면서 일본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를 진압하다 순직한 고 김동식 구조대장의 영결식이 오늘 엄수됩니다. 닷새째 잔불 제거 작업 중인 화재 현장에서는 오늘 건물 전체에 대해 정밀 안전진단 뒤 조만간 합동감식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 2학기부터 전국 유치원과 초, 중, 고교에서 등교 수업이 전면 확대됩니다. 새로 개편된 거리두기 체계에 맞춰 교육부가 학교 밀집도 기준을 완화한 데 따른 것입니다. 전국 확진자 1천명 미만을 기준으로 하는 거리두기 2단계까지 전면 등교가 가능합니다. 

■ 병원 수술실에 CCTV를 설치하는 법안을 두고 여야의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민 10명 가운데 8명은 CCTV 설치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지지자는 압도적으로 찬성했고 국민의힘 지지자는 반대 의견이 30%에 가까웠습니다. 

■ 충북 제천시가 국내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열기구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제천 일대가 분지 지형이어서 기후 영향을 많이 받는 열기구 운행에 적합한 장소로 판단한 겁니다. 시험 비행 후 열기구 3대를 제작해 관광 사업에 나설 예정인데 이르면 내년 4월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 쿠팡이 다음 달 개막하는 도쿄올림픽 온라인 중계권을 단독으로 확보했습니다. 네이버, 카카오와의 경쟁 끝에 국내 지상파 3사로부터 중계권을 사 오는 데 성공했습니다. 자사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인 쿠팡플레이를 통해 다음 달 열리는 도쿄 올림픽을 온라인 독점 중계할 예정입니다. 

■ 성주 참외, 제주 감귤, 청송 사과처럼 작물 이름 앞에 주산지명이 붙어 하나의 단어처럼 통용되는 각 지역의 주요 작물이 바뀌고 있다고 합니다. 농촌 고령화로 재배와 수확에 허리를 많이 숙여야 하는 이른바 '포복 재배'를 기피하는 현상 때문이라는데요. 성주는 참외의 본고장이었지만 지금은 샤인머스캣(포도 종류) 재배 면적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두 번이나 연기됐던 경남 고성공룡엑스포가 올해 10월 1일로 열립니다. 정부 방역 정책과 백신 접종 속도를 고려해 엑스포를 열기로 했는데, 이미 사전 예매에 20만 명 넘게 몰렸습니다. 

■ 백신 접종자에 대한 마케팅이 활발합니다. 호텔에서는 숙박할인과 더불어 100원에 조식 제공, 한 패스트푸드점에서는 음식값을 30% 깎아주며, 영화관은 반값 할인을, 항공 업계에서는 비상구 좌석을 무료로 배정하며 정부도 휴양림과 체험시설 등의 입장료를 면제하거나 할인해주는 상품 개발에 나섰습니다. 

■ 다음달부터 만 12세 이상 청소년들도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다만 부모 동의를 거쳐야 발급되고 이용 가능 업종은 교통, 문구점, 서점, 편의점, 학원 등이며 한도는 월 10만 원이지만 부모가 신청하면 최대 50만 원까지 늘릴 수 있다고 합니다. 

■ 줄 서기 아르바이트가 성행하고 있습니다. 줄 서기 대행, 일명 '오픈 런 알바'를 연결해주는 전문 업체와 온라인 카페까지 등장했는데요. 줄 서기 아르바이트의 시급은 평균 1만 원~1만 5천 원 수준으로 잘만 하면 하루 5만~10만 원을 거뜬히 벌 수 있다 보니, 용돈 벌이를 하려는 대학생과 어르신, 취업 준비생부터 직장인들까지 뛰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 영동은 흐리고 비가 오겠고,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 낮 최고기온은 22∼32도로 예보됐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이 조 바이든 미행정부를 향해 대화에 방점을 찍은 메시지를 내놓은 직후 한국과 미국의 북핵담당 고위 당국자가 서울에서 만나 주목됩니다.

■한국과 미국, 일본의 북핵 수석대표가오늘 바이든 미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잇따라 만나 대북정책 공조방안을 논의합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화 가능성을 열어둔 가운데 대화재개 방안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민주당이 휴일인 어젯밤 지도부 회의를 열었지만,경선 연기 논란을 매듭짓지못하고 내일 다시 의원총회를 열기로 해 갈등이 고조될 전망입니다.대선 출마 선언을 앞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변인 사퇴와 'X파일 논란'등 연이은 악재에 주춤하는 가운데 다른 야권 대선 주자들은 본격적인 세 결집에 나서고 있습니다

■더불어당의 대권 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어제 대선출마 선언 일정을밝히며 대권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추 전 장관의 공식합류로 야권 대선 레이스의 중상위권 경쟁도 가열될 전망입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0일 강남역 11번 출구 앞에 섰습 니다.  마이크 앞에 선 이 대표 에게  1시간 반 동안 20 명으로부터 질문세례가 쏟아졌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에게 말하고 싶다면 다 모여'라는 행사에서 주변 에는 당원과 지지자 등 100여명이 모여들었습니다.

■코로나19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20일 신규 확진자 수는400명대 초반을 나타냈습니다.전날보다 50여명 줄면서 이틀 연속 400명대를 유지했다. 확진자가 줄어든 데는 주말 검사건수 감소 영향도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 대다수는 우리 기술로 국산 코로나19백신을 개발해야 한다는 데 동의하지만, 임상시험 참여에는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20일 공개한 '국산 코로나19백신 임상시험에 대한 국민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92.3%가 '현시점에서 국산 코로나19백신 개발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다음 달 1일부터 수도권은6명까지 모임이 허용되고, 비수도권은 인원 제한이 없어집니다. 수도권 식당과 카페의 영업시간도 자정까지로 연장됩니다.이어 15일부턴 수도권의 모임 가능 인원이 8 명으로 늘어납니다

■ 병원 수술실에 CCTV를 설치하는 법안을 두고 여야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여론조사 결과 국민 10명 가운데 8명은 CCTV 설치에 동의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지 정당이나 이념 성향에상관없이 찬성 의견이 훨씬 많았습니다.

■2차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마련하는 재난 지원금을 지급할 때 최상위 고소득층을 제외하는 방안이 당정 간에 논의되고 있고.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고소득층은 재난지원금 대신 추가 소비를 전제로 캐시백 이라는 조건부 지원금을 지급하는 개념입니다

■어제 오후 1시 35분께 구로역에서 용산역 방면으로 향 하는 1호선 상행 급행 지하철에서 전차선 장애가 발생 해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코레일은 문제가 발생한 전동차에서 승객들을 하차시키고, 해당 노선을 동인천과 오류동역 사이 구간으로 축소해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쿠팡 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경기도 광주 소방서 김동식 구조대장(52)의 빈소에는 이틀째 동료 직원 등 조문객들의 발길이 잇따랐 습니다.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하남시 마루공원 장례식장에선 이따금 통곡 소리가 새어 나왔습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정차역으로 추가될 가능성이높아진왕십리역과 인덕원역 인근 집값은 기대감에 벌써부터 뛰고 있고,정차역에서 제외된 안산 상록수역과 의왕역 인근 에서는 실망 매물이 나오며 집값도 조정을 받는 분위기입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생계비와 노동생산성 등의 요인을 분석한 결과 내년에 적용될 최저임금은 올해와 비교해 인상 요인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20일 밝혔습니다.

■어제 오전 가상화폐 비트코인 국내 거래가격이 4천200만원 대에서 오르내리고 있습니다.이날 오전8시 53분 현재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1비트코인은 4천214만2천원에 거래됐다.  24시간 전보다 0.39% 내린 값입니다.

■다음 달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40 년 만기 정책 모기지 상품이 출시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어제 이런 내용을담은 서민·실수요자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 정부가 2학기 부턴 전면 등교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루 평균 확진자가 천 명 미만일  경우 학생 들은 매일 학교에 가게 됩니다.쿠팡이 도쿄올림픽 온라인 중계권을 확보했다.

■어제 관련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자사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OTT) 플랫폼인 쿠팡플레이를 통해 내달 23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을 온라인으로 단독 중계 합니다.



2021년 6월 21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오늘(6,21)은 ‘하지’(夏至) → 낮의 길이 14시간 45분, 일출 5시 11분, 일몰 오후 7시 56분.

2. ‘K-팝은 악성 암‘ → 북, 김정은 위원장, K-팝에 이런 딱지를 붙이고 북한 젊은이들을 타락시킨다고 처벌 수위 강화. 뉴욕타임즈 보도. 이준석보다 한 살밖에 많지 않고, 스위스 유학까지 김정은이지만...(중앙선데이)

3. 발해(渤海)를 ‘보하이’, 고구려의 수도 집안(集安)을 ‘지안’, 독립운동의 근거지였던 용정(龍井)을 ‘롱징’, 백두산의 중국식 이름 장백산(長白山)을 ‘창바이산’으로 부르는 것 → 우리식 한자 발음으로 부르는 것이 자주적이고 민족적이다.(중앙선데이, 전문가 칼럼)

4. 직장인 절반이 투잡, 쓰리잡? → 해피칼리지-숨고, 올 5월 직장인 1020명 설문. N잡러라고 응답한 비율 49.2%. 재능공유둥 비대면 알바 34.4%, 인플루언스 활동 28.6%... 등 순.(중앙선데이)▼

5. 도쿄올림픽, 쿠팡이 온라인 단독 중계 → 온라인 중계권 확보에 500억원 지불한 듯. 네이버·카카오 제치고 따내. 아마존처럼 스포츠 중계로 회원수 늘리기 의도도. 과도한 경쟁으로 국민의 보편적 시청권 제한 문제 논란 예상.(매경)

6, 백신도 무용? 인도발 ‘델타변이’ → 성인 81%가 백신 1차 접종 끝낸 영국, 그러나 하루 확진자 1만명, 4개월 전 수준으로 돌아가... 이중 90%가 인도발 델타 변이.(매경)

7. 수도권 ‘사적 모임 6인까지’로 완화 → 7월 1일부터. 15일부터는 8명까지로 확대. 비수도권은 다음달 1일부터 8명까지로 완화. 식당, 노래방 등 야간 10시 제한도 12시까지로.(한경)

8. 수술실 CCTV 설치, 여론은 ‘압도적 찬성’ →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지난달 28~29일1004명 여론조사. 응답자의 80.1%가 찬성 vs 반대 9.8%...(경향)

9. 결국... 종부세 대상 8만 9000명 → 여, 종부세 당론 확정. 상위 2% 주택소유자 대상. 공시가로는 11억, 시가로는 16억선 될 듯. 성난 민심에 당초 18만명에서 절반으로.(세계)

10. 일본 음식말 → ‘쓰키다시’(→곁들이 안주), ‘지리’(→맑은탕, 싱건탕), ‘아나고’(→붕장어), ‘소바’(→메밀국수), ‘샤브샤브’(→전골), ‘다시’(→맛국물), ‘다대기’(→다진 양념), ‘앙꼬’(→팥소), 엑기스(→진액).(중앙, 우리말바루기)



2021년 6월 21일 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다음 달 1일 0시부터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최근 수준을 유지한다면 수도권에서 6명까지 사적 모임이, 비수도권에선 8명까지 사적 모임이 가능.  수도권의 경우 이후에 2주간 이행기간을 거쳐 다음 달 15일부터 8명까지로 단계적 완화가 이뤄짐. 식당과 카페,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은 1일부터 자정(밤 12시)까지 영업을 할 수 있게 됨.

2. 18일 미디어 및 스포츠업계에 따르면 도쿄 올림픽 온라인 중계권을 놓고 네이버, 카카오, 쿠팡 등이 경합을 벌인 끝에 쿠팡이 단독 중계권을 확보.  기존에는 네이버, 카카오, 아프리카TV 같은 복수의 사업자가 중계권을 살 수 있었지만, 도쿄 올림픽은 쿠팡이 단독 중계하게 된 것. 쿠팡은 자사의 OTT채널인 '쿠팡플레이'를 통해 도쿄 올림픽을 중계할 예정.

3. 향후 2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통해 마련되는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최상위 고소득층은 제외될 것으로 보임. 추가 소비를 전제로 신용카드 캐시백을 지급하는 여당 제안을 재정당국인 기획재정부가 받아들이는 대신, 상대적으로 금전적 여유가 있는 소득상위 30%는 재난지원금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제시했기 때문.  다만 여당 내부에서는 여전히 현금성 전국민 지원금을 반드시 관철해야 한다는 의견이 상당해 향후 논의진행이 주목됨.

4. 미국 바이든 행정부에서 북한핵협상을 총괄하는 성 김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북한과 대화재개 방안을 한국과 협의하기 위해 지난 19일 한국에 도착. 김 대표의 방한을 기점으로 전날 공개된 북한의 대미 입장에 대해 한미가 어떤 대응방안을 내놓을 지 주목.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지난 1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5. 야권 유력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변인 사임, 'X파일' 논란 등으로 첫 위기를 맞고있음.  20일 지난 일주일 동안 윤 전 총장의 '입' 역할을 해온 조선일보 출신 이동훈 전 대변인이 사임. 한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23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겠다고 발표. 윤석열 전 검찰총장측 이동훈 대변인은 20일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한다고 밝혔다. 

6. 인도발 '델타' 변이 코로나가 유럽, 미국 등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하면서 세계 각국의 우려가 고조되고 있음.  세계보건기구(WHO) 내에서는 델타 변이가 세계적으로 '지배종'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음.  델타 변이는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영국발 알파 변이보다도 전파력이 60%가량 강한 것으로 알려짐.



2021년 6월 21일 월요일 모닝 뉴스

1. 7월부터 5인금지 풀리고 수도권 식당-카페-유흥시설 밤 12시까지 영업

2. 2학기 확진자 1천명 미만이면 전면등교…사실상 매일 학교 갈 듯

3. 경기소방본부장 "쿠팡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 작동 8분간 지체"

4. 백신 1차접종자 누적 1천500만명 돌파…인구 대비 29.2%

5. '만기 40년' 초장기 모기지 내달 도입…청년·신혼부부 대상

6. [날씨] 하지, 낮기온 30도 안팎… 강원·경기 동부 비

7. 쿠팡플레이, 도쿄올림픽 온라인 단독 중계한다

8. 경총 "생계비·지불능력 분석결과 내년 최저임금 인상요인 없어"

9. 이란 강경보수 대통령에 이스라엘 촉각 "핵시설 공격 불가피"

10. 서울 1호선 급행노선 동인천-오류동 축소운행

11. 직장갑질에 무방비로 노출된 '5인 미만 사업장'

12. 팔만대장경 770여년만 일반인 공개…"웅장함과 정교함에 감탄"

13. [올림픽 D-30]  불안한 지구촌 스포츠 축제, 한달 앞으로

14. 3분기 전기요금 동결? 인상?… 한전 내일 발표

15. 북 '대화' 신호 직후 한미가 내일 만난다…대북메시지 주목

16. 태국 관광장관 "푸껫 무격리입국 준비끝…한국인 관광객 환영"

17. 네이버도 '로켓배송'… CJ대한통운 손잡고 AI 물류센터 구축

18. '철거건물 붕괴참사' 책임자·원인 규명 수사 조만간 1차 방점

19. 비트코인 국내가격 4천200만원대…이더리움 258만원

20. 잡았다 하면 6~7만원…비싸도 너무 비싼 가요 LP

21. 日정부, 도쿄올림픽 개회식 '2만명 입장 상한' 검토

22. 민주당 지역위원장, 식당 직원 추행 혐의로 피소된 뒤 탈당

23. 대만 전문가 "중국, 말굽형으로 대만 포위 기도"

24. 초면 여성에 성관계 요구 거절당하자 폭행…50대 구속

25. 생존율 0%라던 0.3㎏ 미숙아 돌잔치…기네스북 등재

26. 피란민 1만4천명 구한 '흥남철수 영웅' 가톨릭 성인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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