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29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오늘은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 겠고,아침 최저 기온은 17∼21도,낮 최고기온은 23∼30도로 예보됐으며,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민주당이 대선 예비 후보 등록을 시작하며 경선 레이스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광재 의원은 예비경선 전 후보 단일화를 선언했고,윤석열 전 총장, 홍준표 의원은 내일, 이재명 지사는 다음 달 1일 출사표를 던집니다.

■최재형 감사원장이 사의를 밝히며 대선 출마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최감사원장의 사표를 수리한 문대통령은 "감사원장의 임기 보장은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최 감사원장은 바람직하지 않은 선례를 만들었다"며 유감을나타냈습니다

■정부는 28일 최관호 경찰청 기획조정관을 포함한 경찰 치안정감·치안감 승진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치안감 에서 치안정감으로 승진한 인사는 최 기획관과 이규문 서울경찰청 수사차장, 이철구 충남경찰청장, 진교훈 전북 경찰청장 등 4명입니다

■국민 권익위원회는 28일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에 대한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은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101명과 그 배우자,직계존비속 등 모두 427명의 최근 7년간 부동산 거래 내역입니다

■국민의힘 대변인단 선발 토론 배틀 영상이 SNS 에서 조회수 35 만 회를 기록했습니다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하는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전·현직 직원들의 새로운 조직적 투기정황을 포착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 습니다

■신용카드를 더 많이 소비 하면 늘어난 부분의 10%를 정부가 현금으로 돌려 줍니다. 민영주택의 생애최초 특별공급 비중이 올라가고 보금 자리론·디딤돌 대출 한도가 늘어나는 등 무주택 서민의 내집마련 기회가 늘어납니다

■영끌 투기'의혹을받은 김기표 전 반부패비서관이 사퇴 했지만, 김외숙 청와대 인사 수석에 대한 책임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자진탈당 권유를 거부한 의원 5명의 징계를 두고 고심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는 가운데28일에도 전국 곳곳에서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46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 19백신을 맞고도 2주 뒤에 확진되는 돌파감염 사례가 40여명을 웃돌았습니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24일기준 돌파감염 사례는 총44명을 기록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급확산 중인 델타 변이가 일주일 사이73명으로 집계됐습니다.지난주 대비 2배 늘어난 수칩니다. 

■수도권 전체가 들썩이면서, 아파트 평균 매맷값은 사상 처음 으로 7억 원을 넘어 섰습니다. 2016년 10월 처음으로 4억 원을 넘은 뒤, 5억 원까진 2년 1개월, 6억 원까진 1년11개월이 걸렸지만,7억원이 되는 데에는 불과 8개월 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지난22일 경기도 성남에서 실종된 고교생 김모군이 실종 일주일 만에 숨진채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타살 가능성이 적다고 보고 부검을통해 사망 원인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LH 전·현직 직원과 친인척,지인 등 수십 명이 부동산 개발회사를 설립해 조직적 투기에 나선 정황이 포착됐습니다.성남 지역 재개발 사업과 관련해 직원들이 공인 중개사와 결탁한 정황도 드러 났습니다

■ 월성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사건'을수사 중인 검찰이  '백운규 전 장관, 채희봉 전 청와대 비서관 등 3인방 기소 결론을 만장일치로 모았습니다. 김오수 검찰총장에 보고됐고,최종 결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성추행 피해 신고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공군중사 유족이 기자회견을 열고,국방부 수사를 믿을 수 없다며 국정조사를 요구했습니다.

■프랑스의 유명 고가 브랜드 샤넬이 다음 달부터 미국 등 해외에서 가격을올린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국내 매장에 소비자들이 몰리고 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샤넬은 내달 1일 미국 에서 주요 인기 상품의 가격을 대폭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군사관학교에서 실탄140발이 사라져 군 당국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공군은 공군 사관학교의 2분기 총기-탄약 검사 과정에서5.56㎜ 예광탄 수량이 전산상의 기록 보다 140발이 부족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금요일 제주를 시작 으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 됩니다. 39 년 만의 가장 늦은 장마로,국지성 집중 호우가 자주내릴 전망입니다. 



2021년 6월 29일 화요일 신문을 통행 알게 된 것 들

1.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29.8%, 접종완료율은 9.0%(28일 0시 기준) →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했는데도 코로나에 걸리는 돌파감염 추정 사례 지난 24일 기준 44명.(세계)

2. 화이자 백신 맞으려고 수능 모의고사 접수? → 수능 수험생에 화이자 백신 접종 방침. 수능 모의고사에 25세 넘는 접수자 늘어. 한 입시학원의 경우 지난해 25세 이상이 22.6%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49.7%...(한국)

3. 재난지원금 상위 20~30% 제외 국민여론 → 상위층 제외 찬성 48.2% vs 국민 전부 지급 40.3%... 3040이 전부 지급 여론 높아. 아시아경제- 윈지코리아컨설팅 조사.(아시아경제)

4. ‘카니보어’(Carnivore) → 채식주의자(비건)의 반대, 대부분의 에너지를 육식으로 충당하는 사람. 육식하니 살이 빠지고 성인병도 좋아졌다는 증언 다수, 27일 ‘SBS 스페셜’ 육식 vs 채식 ‘육채전쟁’ 편.(문화)

5. 서울시 코로나 ‘자가검사 키트’ 사업 실패? → 13억 들인 15만건 넘는 선제 검사에서 확진자 4명 발견... 위양성도 많았고 실제 환자를 놓친 사례도 많아. 시, 사업 일부 종료.(문화)

6. 배달앱 매출이 식당 오프라인 매출보다 많아 → 신한카드 카드소비 통계 기준, 올 1분기 배달앱을 통한 주문액 1조 8800억으로 오프라인 외식업체 매출 1조 4100억의 1.3배.(동아)

7. 접시모양 UFO → 1952년 미국인 조지 아담스키가 금성인을 만나 우주여행을 했다는 주장을 하면서 비행체 모양이 접시였다고 주장한 것에서 비롯됐다. 달에 수목이 무성하고 금성에서는 시가지·호수 등을 봤다고 주장한 그의 우주체험담은 거짓으로 밝혀졌다.(경향, 칼럼 중)

8. 카드 100만원 더 쓰면 10만원 ‘캐쉬백’ → 정부, 소비 늘리기 위해 1조원 ‘상생소비지원금’ 신설. 7월부터 카드 사용이 전분기 평균보다 월10% 이상 늘면 증가분의 10%(최대 10만원) 다음달 캐시백으로 지원. ‘부유층이 더 혜택보고 소비진작 효과도 의문’ 지적.(세계)

9. 美 코로나 실업수당 주당 1인 300달러(약 34만원) → 지원금 받으려고 일자리 복귀 않는 사례 많아. 일부 주, 실업수당 중단 선언. 수당 끊자 실제 취업자 늘어.(헤럴드경제)

10. 국보 몇호, 보물 몇호... ‘문화재 번호’ 없앤다 → 번호를 문화재 가치 순서로 오해하게 한 측면 커. 문화재청, 오늘 시행령 예고, 연내 공포 추진.(중앙)



2021년 6월 29일 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정부가 기초자산이 있는 가상화폐인 '증권형 토큰(STO)' 시장을 제도권으로 편입하는 방안을 추진함. 28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융위가 운영하는 '가상자산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체'는 증권형 토큰 발행을 자본시장법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 발행하는 토큰에 대해 배당, 토지, 이자 등 구체적인 자산이 매칭되는 토큰을 증권형 토큰이라고 부름.

2. 28일 여당·청와대 및 정부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는 하반기부터 청년들을 소득수준에 따라 3구간으로 구분해 구간별 맞춤형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로 했음. 최저임금 이하·중위소득 100% 이하로 정부가 분류하는 '소득구간Ⅰ'에 해당하는 청년이 청년내일저축계좌를 통해 월 10만원씩 3년 동안 적금을 부을 경우 정부가 매달 10만원씩 매칭해서 지원할 방침.

3. 최재형 감사원장이 28일 원장직을 내려놓겠다는 뜻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했음.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숙고하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며 가능성을 열어뒀음. 정치권에서는 최 원장의 출마 선언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는 가운데 29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선 출마 선언을 앞두고 있어 야권 대권 구도가 크게 요동칠 전망.

4. 28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월간KB주택시장동향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이달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7억1184만원을 기록했음. 수도권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7억원을 넘어선 것은 KB국민은행이 관련 통계를 발표한 2008년 12월 이후 이번이 처음.

5.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상상을 뛰어넘는 투기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음. 성남 지역 재개발 사업을 하면서 인근 공인중개사들과 결탁해 투기를 벌이거나 친척·지인들과 함께 아예 부동산 개발 회사를 설립해 조직적인 투기를 한 정확이 포착됐음. 이와 별도로 친척이나 지인 등을 앞세워 아예 부동산 개발 회사를 차린 뒤 땅 투기를 한 사실도 경찰이 포착해 수사 중.

6.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미국 기업들이 경기 회복에 대한 자신감으로 설비와 기술 투자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음. 기업의 투자 활동을 나타내는 비주거용 고정 투자는 지난 1분기에 연율 기준 11.7% 증가했음. 소프트웨어, 기술 장비 지출 증가에 힘입은 결과.



2021년 6월 29일 화요일 JTBC 아침 뉴스

1. 대입 기숙학원 13명 집단감염
경기도 이천 대입 기숙학원에서 최근 이틀 사이 학원생 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수도권 프로야구 구단 두 곳에서도 잇따라 확진자가 나오면서 함께 경기를 했던 다른 구단들까지 포함해 모두 4개 구단의 선수와 코치 등 관계자 전원이 진단 검사를 받은 뒤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2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2. 화이자·모더나 효과 몇년 갈 수도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맞으면 예방효과가 몇 년 이상 지속될 수 있고 바이러스가 크게 진화하지 않는 이상, 추가 접종도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는 미국 연구진의 연구결과가 전해졌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을 교차 접종하면 효과가 더 크다는 영국 연구진의 결과도 나왔습니다.

3. 오늘 윤석열…모레 이재명 출마 선언
윤석열 전 검찰 총장이 오늘 오후 1시 서울 양재동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지난 3월 4일 검찰 총장직을 내려놓은 지 118일 만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지지율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 지사는 내일 예비 후보 등록을 마치고 모레 출마 선언을 할 예정입니다.

4. 최재형 감사원장 사퇴…'대선행' 논란
내년 1월 1일까지가 임기였던 최재형 감사원장은 사퇴하면서 어떤 역할을 할지 숙고하겠다고 했습니다. 헌법기관 수장이 그 경력을 바탕으로 정치에 뛰어드는 것과 관련한 논란을 의식한 듯 대선 행보에 대해선 일단 답을 피했습니다.

5. 장애 여고생 폭행…10대 2명 구속
모텔에서 지적 장애가 있는 여고생에게 오물을 뒤집어씌우고 집단 폭행한 10대 두 명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범행에 가담한 또 다른 10대 3명도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6. 사망자 10명…'심각' 진단에 "양호"
미국 플로리다 아파트 붕괴 참사 이후 구조 작업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망자가 10명으로 늘었습니다. 해당 아파트에 대해 3년 전 심각한 손상이 있다는 진단이 나왔지만, 주민들은 건물 상태가 양호하다는 통지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1년 6월 29일 화요일 모닝뉴스

1. 카드 더 쓰면 최대 30만원 돌려받는다…성장률 목표 4.2%

2. 특수본 "LH 직원들, 부동산 개발회사 설립 정황“

3. 권익위, 국민의힘 의원·가족 427명 부동산 전수조사 착수

4. '성추행 사망' 軍수사 28일째 피의자 21명으로…유족은 국조요구

5. 靑정무비서관 농지 편법보유 의혹…"체험농장으로 사용" 해명

6. 접종 후 확진된 돌파감염 총 44명…인피니트 김성규도 추정사례

7. [날씨] 아열대 스콜?…전국 곳곳에 또 소나기

8. 제2의 손정민 사건?…분당 고교생 '극단선택'에 "의혹"vs"억측“

9. 경찰 치안정감 승진… 최관호·이규문·이철구·진교훈

10. 장애 여고생 오물 뒤집어씌우고 알몸 폭행…10대 2명 구속

11. 檢인사 후폭풍 계속…나병훈 중앙 1차장도 사의

12. 샤넬이 뭐라고…이번엔 10% 넘는 인상 소문에 매장 '장사진’

13. '기업가치 10조원대 대어' 카카오뱅크·페이, 8월 잇따라 상장

14. 1인 가구 30% 시대…작년 청년 고용률 42.6%, 전년 대비 소폭↓

15. 대필보고서로 입상·대입까지… 학생·학부모 41명 기소

16. 앱으로 택시 부르면 합승 가능…   택시발전법, 법사위 통과

17. 北장사정포 잡는 '한국형 아이언돔' 국내 개발한다

18. 미 감독관, 3년전 아파트 손상 쉬쉬…주민들에 "양호" 통지

19. 지난해 내신 2.5등급이면 서울대 수시 일반전형 합격했다

20. 공군사관학교서 실탄 140발 사라져…군 수사 착수

21. 붕괴 참사 철거업체, 해외 도피 인물에 수억원대 금품 제공

22. "이제 CU·할리스 등에서 비트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다“

23. 20배 빠른 5G로 지하철 와이파이 개선…전국 10곳서 시범사업도

24. 보험업계, 새 실손서 할인 없애려다 금융당국에 '제동’

25. "'새우튀김 갑질' 쿠팡이츠 불공정 약관 심사 청구“

26. 공항사용료 감면 올 연말까지 연장…580억원 추가 감면

27. 해경청장, '아들 특혜 의혹' 숨진 함장에 "우수한 인재 잃어“

28. 올림픽 다가오는데 도쿄 코로나 확산 빨라져…일주일새 25%↑

29. "7월 5일부터 과거 싸이월드 사진·동영상 개수 등 검색 가능“

30. 이철우 지사 "전직 대통령 사면, 대통합 위해 이론의 여지 없다“

31. 수도권 아파트값 평균 7억원 돌파…전국은 5억원 넘어

32. 오거돈 피해자 "상해 예견 못해? 명백한 강제추행“

33. 삼성전자, 지난해 매출 중 국내 비중 16%…세금 납부는 73%

34. 이기흥 "태극전사 검증된 식자재 지원…욱일기 반입 안될 것“

35. "돈 되네" 불법도박 자금도 부동산 시장에…운영자 등 38명 검거

36. '미얀마 군부 공포정치'…쿠데타 이후 64명 밀실 사형선고

37. 터졌다 하면 대형 교통사고…인천 '악마의 구간' 대책 고심

38. "성폭행당했다" 연락 후 추락사…함께 투숙한 군 동기 구속

39. 일부다처제 있는 남아공…이제 일처다부제 허용 두고 진통

40. '주장 완장' 내던지고 주저앉은 호날두…가슴 아픈 유로 탈락

41. 15년간 자기 몸에 기생충 기르며 연구한 일본 기생충학자 사망

42. 항공기에서 갑자기 쓰러진 승객…미 의대생 둘이 살려

43. '자기야' 애칭에 격분…여친 내연남 흉기로 찌른 40대 징역 4년

44. 부산 생곡재활용센터 소속 직원 분신 소동…3도 화상

45. "벽에 금이 쩍쩍 갈라졌다" 美 붕괴 아파트 생존자 증언

46. 서행 중 갑자기 차도에 뛰어든 아이 치어…법원 "민식이법 무죄“

47. 경찰, '웹예능 성희롱' 논란 박나래 불송치

48. '여성 신도 성폭행' 목사, 억대 교회 돈 빼돌린 정황 드러나

49. 권원강 교촌치킨 창업주, 전 가맹점주에 주식 증여…100억 규모

50. 모텔서 자꾸 없어지는 그래픽카드…체포된 절도범은 고교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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