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1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낮 동안 내륙 대부분 지역은덥겠고,아침최저기온은18~22도,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보됐으며,미세먼지 농도는전 권역이 '좋음'~'보통'수준으로 예상됩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당 정치국 확대회의를 소집해 방역 대책 태만 으로 중대 사건이 발생 했다며 간부들을 질책했습니다.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옵니다.

■청탁 금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현직 부장검사가 압수수색 전에 휴대전화를 바꾼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금품을 건넨 혐의로 수사를 받는 수산업자는 야권 거물급 인사와의  친분을 활용해 인맥을 넓히려 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대선 출마선언을 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인터뷰를 통해 국민의힘 입당, X파일, 주가 조작 수사 등에 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이재명 경기지사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예비 후보로 등록 하면서 9명 으로 대선 예비 경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대권 도전을 천명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첫 만남을 갖고  "가까운 시일 내에 만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민주당에선 "범이 내려온다고 해서봤더니 고양이였다"며 연일 윤전총장을 깎아내렸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가 자신의 과거를 둘러싼  '접대부설', '유부남 동거설' 등의 소문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전날 윤 전 총장의 대권 도전 직후 이뤄져 이날 보도된 신생 인터넷매체 '뉴스버스'와의 인터뷰에서다. 김 씨는해당인터뷰 에서 "제가 쥴리니, 어디 호텔 에 호스티스니,별 얘기 다 나오는데 기가막힌 얘기"라고 말했습니다

■내일 대선 출마를 선언하는 이재명 지사가 "검찰 수사권 박탈은시기상조"라고해 민주당 내에서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윤석열 캠프 경제 정책 총괄로,  현 정부 '소주성' 정책을 비판했던 김소영 교수가 영입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더불어당 대선 예비후보로9명이 등록하는 등 여야 후보군이20명을 넘어역대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여권 내 선두를 달리는 이재명 경기지사는 내일 영상으로 출마선언을 합니다.

■기소된 조국 전법무부 장관 일가 중처음으로 사모펀드 관련 의혹의 핵심 으로 지목됐던 5촌조카 조범동씨가 대법원에서 징역 4년을 확정 받았습니다. 대법원3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4년과 벌금 5천만원을선고한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월성원전 경제성 평가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를 받는 백운규 전 장관과채희봉 전 청와대 비서관 등 3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94명 으로 68일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수도권지자체들은 내일부터 예정돼 있던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적용을 연기 하기로 해 5 인 이상 금지,10시 영업 제한이1주일 더연장됐습니다

■내일부터 서울과 경기, 인천 등수도권에서 허용하기로 했던 6인 모임과 밤12시까지 영업이 사실상 취소됐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일주일 연장 하기로 한건데, 하루 전에 변경 돼 음식점 등에 혼란이 일었습니다.

■경기도 원어민 강사발 집단감염 확진자 9명이 델타 변이로 확인됐습니다. 전파력이 기존 코로나 보다 1.6배 강해 지역감염 시 급속히 확산될 수 있습니다. 

■흥국생명이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이다영·  이재영 자매의 선수 등록을 포기해 사실상 국내코트 복귀가 불가능해졌습니다

■ 건물 화재를 진압 하다 어제 새벽  큰 화상을 입은 소방관이 숨졌습니다. 임용 1년 반 밖에 안 된 소방관으로, 결혼식을 넉 달 앞두고 있었습니다

■KBS가 오랜 자체 논의 끝에 KBS TV 방송 수신료를 현행 월 2천 500원 에서 3천800원 으로 올리도록 국회에요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KBS 이사회는30일여의도 본사에서 정기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수신료 인상안을 통과 시켰습니다.



2021년 7월 1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새 거리두기, 수도권 1주 유예 → 시행(7월 1일) 앞두고 확진자 급증. ▷6~8명 모임 ▷식당·카페 자정까지 영업 ▷1차 이상접종자 '실외 노마스크'... 수도권 1주 유예.(한국 외)▼

2. 이준석, 정권 창출한 뒤 '대북특사로 김정은 만나고 싶다' → 배워 온 것이 있고 하고 싶은 것이 있을 텐데 ‘왜 그렇게 사냐’고 과감히 물어볼 것... 헤럴드경제 인터뷰.(헤럴드경제) *김정은은 83년생, 이준석 85년생

3. 소아 ‘수면무호흡증’ → 어른들만의 질병 아니다. 아이들의 경우는 더욱 알아차리기 힘들다. 미국 수면재단에 따르면 3세 이상 어린이 중 10% 이상이 코골이를 하며 1~3%는 수면무호흡증을 진단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헤럴드경제)

4. 홍남기, ‘서울 집값 고평가’ 매수 자제 당부 → 과도한 차입, 집값 하락 위험... ‘기대-불안 심리로 추격매수 말길 요청 드린다’... 종부세, 고령자 납부 연기 검토.(동아)

5. 유례없는 출마 러시, 대선 후보 과잉? → 내년 3월 9일 대선, 현재 출마 밝힌 여야 후보 22명, 여 9명, 야 13명.(문화)

6, 검찰, ‘여종업원’, ‘소년소녀가장’ 등 표현 안 쓴다 → 성평등 차원. 여종업원은 ‘성을 파는 행위를 할 사람’, 소년소녀가장은 ‘소년소녀가정’으로, 편부·편모는 ‘한부모’로, 아동사건에서 ‘성적 수치심’은 ‘불쾌감’으로 용어 변경.(경향)

7. 신용등급, 신용평가사 따로, 은행 따로? → 신용평가사 신용 1등급 10명 중 1명은 은행 대출 때 5등급 이하로 평가 받는다고. 은행들, 자기은행 거래 없으면 낮게 평가 하는 경향...(서울)

8. 산업기지 베트남의 경쟁력 → 베트남의 시간당 평균 인건비는 4달러. 가장 비싼 영국(런던 68달러)의 17분의 1, 중국(베이징 22달러), 싱가포르(30달러), 서울(38달러) 등과 비교해도 월등히 낮다.(한국)

9. ‘코로나 청정국’ 주장해 온 북한에 확진자? → 김정은, ‘국가비상 방역전을 태공(태업)’ 했다며 군서열 1위 등 숙청. 일각에선 코로나 관측. 통일부는 ‘이유 예단 어렵다’ 입장.(세계)

10. ‘유명을 달리하다’(O)  ‘운명을 달리하다’(X) → ‘유명’((幽明)은 이승과 저승을 의미.., 이를 달리한다는 건 죽음을 나타내는 완곡한 표현이지만 ‘운명’(殞命)은 말 자체가 죽음을 의미하므로 ‘운명했다’ 등으로 표현해야 한다.(서울, 똑똑 우리말)



2021년 7월 1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 등 수도권 3개 시도가 '5인 이상 모임 금지'를 1주일 연장하기로 했음. 당초 7월 1일부터 적용하려던 새로운 거리 두기가 수도권에서는 일주일이 미뤄지는 셈.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30일 전국적으로 800명에 근접하는 등 4차 대유행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것.

2. 정부가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7년 대비 최대 40%까지 감축하는 방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음. 이는 정부가 지난해 말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국에 제출한 24.4%의 감축 목표보다 최대 1.5배 이상 강화된 수치.

3. 7월 1일부터 서울 등 규제지역에서 6억원이 넘는 집에 대해 주택담보대출을 받거나 1억원 이상 신용대출을 받을 때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가 적용됨. 이 같은 금융당국의 지침에 따라 은행들이 주요 대출상품 판매 중단과 우대 금리 축소에 나서면서 돈 빌리기도 어려워지고 이자 부담도 커질 전망.

4. 조만간 은퇴하는 로버트 랩슨 주한 미국대사 대리 후임으로 '지한파' 크리스 델 코르소가 임명된 것으로 확인됐음. 지난 1월 조 바이든 미국 정부 출범 이후 주한 미국대사가 공석인 가운데 대사관 '넘버2' 자리부터 먼저 채우게 되는 것.

5. 정부가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등 부동산 규제 지역을 신규 지정할 전망. 조정대상지역은 3개월 주택가격 상승률이 물가상승률의 1.3배를 초과하는 등 정량 요건이 충족된 지역 중 제반 상황을 종합해 시장 과열 우려가 있는 곳을 선정. 이번에 정량 요건이 충족된 곳은 경기 동두천시와 충남 아산시 등이 꼽힘.

6. 중국의 희토류 무기화를 잠재우기 위해 호주와 미국, 캐나다가 힘을 합쳤음. 호주는 미국, 캐나다와 함께 희토류를 포함한 전략 광물 광산과 매장지를 표시하는 인터랙티브(쌍방향) 지도 사이트를 마련했음. 이들 3개국은 모두 중국과 외교·경제 갈등을 빚고 있음.

7.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첨단기술부터 농업에 이르기까지 독점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대기업들의 시장 갑질을 색출하고 근절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으로 전망됨.



2021년 7월 1일 목요일 JTBC 아침 뉴스

1. 수도권 확산세 거리두기 완화 연기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의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이 1주일 미뤄졌습니다. 당초 오늘(1일)부터 조금 풀릴 예정이었던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와 식당 카페 등의 밤 10시 영업 제한이 오는 7일까지 연장됐습니다. 유흥시설도 계속해서 문을 열 수 없습니다.

2. 신규 확진자 오늘도 700명대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 확산세 속에 오늘도 700명대의 확진자가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예정대로 오늘부터 새 거리두기가 적용돼 8명까지 모일 수 있는데,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인원 제한이 없고 제주는 일단 6명까지만 모일 수 있습니다.

3. 휴대전화에 단서…100억대 사기꾼
현직 부장검사와 언론인, 경찰 등에게 금품을 건넸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수산 업자' 김모 회장의 휴대전화에서 관련 단서들이 줄줄이 나왔습니다. 김씨는 유력 인사 등과의 친분을 과시하면서 100억 원대 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4. 이재명 출마 선언…온라인 영상 공개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에 어제 등록한 이재명 경기지사가 잠시 뒤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사전녹화한 영상을 온라인에서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실용을 전면에 내세울 것으로 보입니다.

5. 민주당 9명 후보 등록…'흥행' 고심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총리 등 9명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후보등록을 마쳤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이들 후보와 함께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을 진행하는 등 경선 흥행을 위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6. 투르 드 프랑스 뛰어든 관람객 체포
세계적인 도로 사이클 대회 투르 드 프랑스 경기 중 도로에 침범해서 선수들이 무더기로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를 일어나게 한 관람객이 프랑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기 주최 측은 소송을 내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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