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25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 한 주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소나기가 내리겠고,아침 최저 기온은 17∼20도, 낮 최고 기온은 23∼29 도로 예보 됐으며, 미세먼지 농도는전 권역이'좋음'∼'보통'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 애미에서 12층짜리 아파트 건물 일부가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확인된 사망자는1명이지만 추가로100명 가까이 실종 상태여서 인명 피해가 크게 늘어날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문대통령이 2017년 5월 이후 약 4년 2개월 만에 미국 주간지 '타임'의 표지를 장식했습니다.타임은 문 대통령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한 기사와 함께 문대통령의 모습이 담긴 7월판 표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다음주29일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대권 도전을 선언합니다.친여 성향 한 유튜브 채널은,6쪽짜리 '윤석열 X파일'을 공개 하며 자기네 방송 목차가 유출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더불어당 지도부가5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100% 전 국민' 기조에서 한 걸음 물러섰습니다. 대신 코로나19타격이 큰 하위계층에는 더 두텁게지원하고,상위계층 에도 신용 카드 캐시백 혜택을 주는 식으로 '사실상 전 국민 지원'의 효과를 내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 FDA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이 젊은층에 심장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며 경고문구를 넣기로 했습니다. 방역당국은 국내에서는 아직 심장질환 신고가 없었다며,치료 지침 논의를시작했습니다
■서울에서 신규확진자가19일 만에 최다인 251명으로 집계 됐습니다. 인도는 델타 플러스 변이는 "감염자 옆 에만 가도 감염될수 있을 정도"라고 경고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 되는 가운데 24일에도 전국 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모두 511명입니다.
■정부가 전 세계적 으로 확산하는 코로나19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부스터 샷'접종을 검토하고 나섰습니다.부스터 샷은 백신의 면역 효과를 강화하거나 효력을 연장하기 위해 추가로 맞는주사를 뜻한다.
■지난 총선에서 당의 험지 출마 요구에 반발해 탈당 했던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1년 3개월 만에 국민의힘에 복당했습니다.홍 의원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대해"검증은 피할 수 없다" 며 견제구를 던졌습니다
■대체공휴일 확대 적용 법안이 통과됐지만, 종업원 5인 미만 사업장은 제외돼 중소 기업 근로자는 상대적 박탈감을 호소했습니다.
■초·중학교 남학생들 성을 착취하는 음란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등을 받는 최찬욱(26) 씨가 "구해 줘서 감사 하다"는 언급을 한 것을 두고 온라인에서 공분이일고 있습니다.
■ 삼성 그룹이 삼성 웰스토리에 계열사 급식 물량을 몰아줘 이재용 부회장 일가의 이른바 '캐시카우', 자금줄 역할을 한 데 대해 공정거래 위원회가 역대 최대인 2천300여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금리 인상 시점을 '연내'로 못박았습니다. 코로나위기이후 금리 인상 시점을 구체적으로 언급한 건 처음인데,가파르게 오르는 물가압력에 대응할 필요성이 커진 것으로 보입니다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가 24일 개최한 전원회의에서 노사 양측은 내년도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 적용 여부를 놓고 날카롭게 대립했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된 지 2년이 지났지만,직장 내괴롭힘 사건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습니다.법이 있어도 나쁜 직장문화가 바뀌지 않는 문제가 무엇인지, 집중 취재했습니다.
■한 세무 공무원이 체납자들 로부터 세금 수천만 원을 개인계좌로 받아서 써버렸습니다. 그런데 세무당국은 황당한 범행을 막지못했고,범행이후 상당 기간 눈치채지도 못한 걸로 드러났습니다
■홍콩 보안법 위반 혐의로 사주와 편집인 등이 줄줄이 체포된 반중매체 빈과일보가 26 년 만에 폐간 됐습니다. 마지막 신문을 사려는 시민 들이 3시간 넘게 줄을 서는 등 가판대마다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전쟁과 폭력을 반대 하는 개인적 신념을 이유로 현역입대를 거부한 30대남성에게 대법원이 무죄를 확정 했습니다.'여호와의 증인' 신도의 종교적 신념을 제외하고 '양심적 병역 거부'를 인정한첫번째사례입니다
■ 코인 거래소가 상장 폐지를 예고했다가 돌연 연기하면서 코인이30배 넘게폭등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신세계그룹 이마트가 약 3조4천억원에 이베이코리아 지분 80%를 인수한다. 신세계그룹은 이를 계기로 그룹 사업 구조를 '온라인과 디지털'로 전면개편할 계획입니다.
2021년 6월 25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오늘은 6.25 71주년 → 전사(실종자포함) 16만 2천, 이중 국립현충원 안장 2만 9천, 미수습 유해 13만 3천, 유해발굴(2000~2020년) 1만 942건... 이중 신원 확인 165건.(서울 외)▼
2. 국보 제1호는 ‘남대문’, 보물 제1호는 ‘흥인지문’(동대문)... → 천연기념물 제1호는? 대구 동구 ‘도동 측백나무 숲’. 측백나무가 한국도 원산지임을 증명하는 숲.(문화)
3. 한·일 관계 개선 계기? → 7월 도쿄올림픽... 日정부, ‘개막식만 보고 가라’ 입장. 우리도 정상회담 없인 참석 안할 듯. 6월 G7 약식 한일 정상회담도 일본이 일방적으로 파기.(문화)
4. 홍콩 反中 언론 ‘빈과일보’ 결국 폐간 → 창간 26년만. 사주, 직원 체포, 자금 동결 등 압박... 결국 폐간. 창업자는 천안문 시위 유혈 진압에 충격받아 언론업 시작했다고.(아시아경제)
5. 해군사관학교 1학년 생도 ‘이성교제 금지’는 인권 침해 → 인권위, 1학년 생도 이성교제 금지 ‘사관생도 생활예규’ 개정 권고, 또 이성교제를 이유로 징계를 받은 생도들의 징계 처분도 취소 권고.(헤럴드경제)
6. 나무로 만든 도쿄올림픽 선수촌 → 생활·편의시설 공간인 빌리지 플라자는 기둥과 지붕까지 모두 나무. 아파트형 숙소, 주경기장도 목재 주재료 사용. 캐나다, 미, 일 등 목재건축 우선 정책.(세계)▼
7. 화이자·모더나도 젊은층에 드물게 심장질환 → 100만명당 12.6명꼴 나타나.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문기구, 이 두 백신이 젊은층 심근염·심낭염 발생과 연관이 있다고 결론.(경향)
8. 델타변이 백신효과 → 화이자 2차 접종을 완료했을 때 87.9%, 아스트라제네카(AZ) 2차 접종을 했을 때 59.8% 예방할 수 있다. 델타 변이 Q&A 중.(서울)
9. MZ세데 남녀, 서로가 ‘혐오 피해자’ 응답 → 男의 86%가 ‘남자혐오 심각’, 반면 女도 86%가 ‘여혐 심각’ 응답. 국민일보 지령1만호 기념 MZ세대 1000명 여론조사.(국민)
10. ‘연내 금리인상’ 한은 못박았다 → 이주열 한은 총재 ‘연내 늦지 않은 시점에 통화정책 정상화’... 내년초 한차례 더 인상 가능성. 대출 많은 취약층 부담 커질 듯. 민간부채, 전년대비 15.9% 늘어.(동아)
2021년 6월 25일 금요일 부동산 뉴스
■수도권 집값 상승률 또 최고···100명중 7명만 "하반기 하락"
-전셋값 상승폭도 6개월래 최대
-하반기 주택시장 설문조사
-62% "상승" 강세 지속 예상
■이주열 "'연내' 금리 인상…한두 번 올려도 완화적"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이번엔 금인인상 시기 '연내'로 못 박아
-금융 불균형에 대한 대응 소홀히 하면 경기와 물가에 대단히 큰 부정적
■과천·태릉 이어…서울의료원 땅 공공주택도 주민 반발
-국제교류복합지구 한가운데 공공주택 3000가구 지으려다 주민 반대·전문가 비판 거세
-"집값 잡으려 누더기 공급대책 도시계획 망가트려" 지적
■미국 대사관, 용산공원에 둥지…광화문~용산 재편 시동
-광화문 美대사관 이전 시작
-吳 "용산, 서울 마지막 유휴용지" 접근성 높이고 9천평 녹지 추가
-서울 도심 개발도 나란히 궤도에 기존 대사관 땅에 랜드마크 추진
-광화문 KT빌딩 리모델링도 앞둬, 국가상징거리 조성 급물살 탈 듯
■與 "尹장모 권익위 조사 받아야"
-부동산투기 조사 대상에
-대선후보 포함 법안 발의
■"청약 브로커 PC 한 대로 아파트 10채 당첨"…주택 공급질서 교란행위 백태
-부정청약 불법공급 등299건 수사의뢰
-경찰 조사에서 불법 확인 시
-형사처벌 계약취소 0년간 청약제한
■"조합원자격 제한, 압구정, 목동 등 선별 적용"
-서울시, 구역별 '핀셋 규제'
-집값 자극 재건축 위주로 적용
-강북 재개발은 영향을 적을 것
-장기보유 1주택자 등 예외 허용
-소급 적용되는 규제 아니라지만 매수자는 새 아파트 못받아
■세종 아파트값 6주 연속 하락…“매수세 감소·매물 누적”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격 지난주보다 0.02% 떨어져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집값 내려간 지역 세종시 유일
-매수세가 감소하고 매물 누적 영향으로 하락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률 최고치 경신…안양·시흥 강세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 지난주보다 0.01%포인트 커진 0.35%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도 이번 주 0.2% 올라 4개월여 만에 최대치
2021년 6월 25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달 29일 대권 도전을 공식 선언. 지난 3월 4일 검찰총장직을 내려놓은 지 118일 만. 윤 전 총장은 24일 대변인단을 통해 "29일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국민 여러분께 제가 앞으로 걸어갈 길에 대해 말씀드리겠다"고 밝힘.
2.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현재 0.5%인 기준금리가 경제 상황과 맞지 않는다며 연내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 이 총재는 24일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설명회에서 "연내 늦지 않은 시점에 통화정책을 질서 있게 정상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힘. 이 총재가 금리 인상 시기를 '연내'로 못 박아 공식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
3. 24일 한국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코스피가 기관 투자자 매수에 힘입어 전일대비 0.30% 오른 3286.10에 거래를 마쳐 사상 최고 기록을 냈음. 지난 16일 세웠던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3278.68)를 다시 뛰어넘은 것. 특히 코스피가 3280대에서 마감한 것은 이번이 처음. 실물 경제가 꾸준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 저금리와 부동산 시장 장벽에 막힌 시중 유동성이 주식시장으로 흘러들어오고 있기 때문.
4. 정부가 중소기업계가 요구해온 주 52시간 적용 유예를 끝내 거부. 대신 종업원 5~49명 기업이 52시간제를 준수하기 위해 신규인력을 채용하면 최대 월 120만원을 최장 2년간 지원하기로 했음. 기업들이 신규채용 부담을 호소하자 재정으로 일시적 지원책을 내놓은 셈.
5. 전국 아파트 매물 잠김이 심해지며 투자 열기가 경매시장까지 옮아 붙고 있음. 심지어 최근에는 아파트 경매 낙찰가격이 직전 최고 실거래가보다 높은 사례도 속출하고 있음.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5월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115.9%를 기록해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냄. 지난 15일 서울 중앙지방법원에선 강남구 대치동 미도아파트 전용 128㎡가 직전 최고실거래가(34억4500만원)보다 높은 36억6123만원에 낙찰되기도.
6. 공정거래위원회가 삼성그룹의 '급식 일감 몰아주기(부당지원)'에 대해 총 2349억 원 과징금을 부과하고, 삼성전자 법인과 최지성 전 삼성 미래전략실장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음. 부당지원 관련 사건으로는 역대 최대 액수. 다만 이번 부당지원행위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과정과 직접 관련됐다는 혐의는 인정되지 않았음.
2021년 6월 25일 금요일 모닝 뉴스
1. 오후 9시까지 550명, 어제보다 1명↓…25일도 600명 안팎 예상
2. 당국 "변이대응 위해 '부스터샷' 고려…교차접종도 도움 될 것"
3. 당정, 재난지원금 '하위 80%' 가닥…캐시백+피해지원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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