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23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젯밤 9시 기준으로 1천 603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전날 같은 시각과 비교하면 62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자정까지 추가되는 확진자를 감안하면 오늘 0시 기준 신규환자는 1천8백 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3천654만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71.2%가 맞았습니다. 접종 완료율은 43%로 우리 국민 10명 중 4명 이상이 백신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방역당국이 지난 2주간 코로나19 확진자의 백신 접종 현황을 조사한 결과, 확진자 10명 중 9명꼴로 백신을 접종하지 않거나 1차만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차 접종이 완료되어야만 예방 효과가 그만큼 더 커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 영국에서 화이자 백신 100만회분이 당장 이번주부터 도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과 영국이 백신 교환에 합의한 데 따른 건데요. 미국과의 백신 협력도 강화되는데, 2024년부터는 백신 원부자재가 국내에서 첫 생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순방 마지막 장소인 하와이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새벽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최한 코로나19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여했고, 잠시 뒤엔 하와이에 있는 국군 유해를 고국으로 모셔가는 인수식에 참석한 뒤 오늘 밤 귀국할 예정입니다. 

● 한미일 외교장관회담이 유엔총회가 열리고 있는 뉴욕에서 오늘 열립니다. 오늘 회담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종전선언을 제안하고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진지한 대북외교 방침을 밝힌 것과 맞물려 후속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민주당에 특검과 국정조사를 공식 요구하면서 정치권 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이미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정치 공세라고 일축했고, 이낙연 전 대표도 국민의 의심과 분노를 빨리 해소해야 하지만 특검엔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저소득 국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백신 5억 회분을 추가로 더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월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에서 기부를 약속한 5억 회분과는 별도의 분량입니다. '백신 싹쓸이' 비판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백신 외교를 펼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 오는 11월부터 미국에 입국하려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진단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한국에서 미국에 입국하는 경우 코로나19 음성 증명만 하면 됐지만 앞으로는 백신 접종 완료라는 요건이 추가되는 건데요. 다만, 백신 접종 자격이 없는 어린이는 예외라고 합니다. 

● 미국 금융당국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행동에 나설 가능성을 결국 시사했습니다. 연방준비제도는 '테이퍼링'을 곧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 내년에 금리 인상이 있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 테이퍼링 : 경기 침체기에 경기 회복을 위하여 썼던 각종 완화 정책과 과잉 공급된 유동성을 경제에 큰 부작용이 생기지 않도록 서서히 거두어들이는 전략 

● 337조 원의 빚을 떠안고 파산 위기에 처한 중국 부동산 개발회사 헝다그룹의 이자 만기일이 오늘 돌아옵니다. 헝다측은 오늘 일부 이자를 지급할 거라고 밝혔지만, 회생 가능성은 여전히 어둡습니다. 

● 외신 보도에 따르면 중국 우한연구소 과학자들은 코로나19가 처음으로 발생하기 18개월 전 박쥐 코로나바이러스의 새로운 '키메라 스파이크 단백질'을 포함한 피부 침투 나노입자를 윈난성의 동굴 박쥐에 전파할 계획을 세웠다고 했습니다. 

● 전화 금융사기·메신저 피싱의 사기 수법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는데요. 자녀가 있는 중장년층이라면 '휴대전화 고장 핑계 유형'의 피싱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휴대 전화가 고장 나 인증이 안 된다면서 결제, 송금을 대신 해달라고 하거나, 주민등록증이나 신용카드를 사진 찍어 보내달라고 요구하는 사례가 대표적입니다. 

● 추석 연휴가 지나고 중고 거래 시장에 선물 세트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단골 명절 선물인 햄 세트부터 식용유, 참치캔, 과일 등 품목도 다양합니다. 선물로 받았는데 먹지 않거나 쓰지 않는 물건이라 내놓는다는 설명과 함께 보통 정가의 30%에서 최대 7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고 합니다. 

● 정부와 한국전력이 다음 달부터 적용될 4분기 전기요금을 오늘 오전 발표합니다. 올해 에너지 공기업 적자가 4조 원대로 예상돼 8년 만에 요금 인상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 6~70대 취업자 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한국 경제의 허리 격인 3~40대 취업 사정은 긴 시간 부진한 데 반해, 이른바 '워킹 시니아'는 나홀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는데요. 정부가 지원하는 노인 일자리가 늘면서 지표상으로는 고용 상황이 좋아지는 것처럼 보이는 착시현상이 아닌가 판단됩니다. 

● 한국철도공사가 내년까지 현재 운행 중인 모든 광역철도 차량에 CCTV를 설치한다고 합니다. 국토부는 현재 설치된 37% 수준의 CCTV 설치대수로는 도시철도 차량 내 범죄 대응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이번 조처를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 4대 가상화폐 거래소를 제외한 중소형 업체에서 코인 거래를 하고 있는 투자자는, 지금이라도 빨리 코인을 팔아 예치금 인출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정금융정보법에 따라서 사업자 신고를 하지 못한 가상화폐 거래소들은 내일부터 영업을 중단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 조정 제도가 개편되면서 연체 채무자의 대출 금리가 최대 70%까지 감면된다고 합니다. 사전채무조정은 상환 기간 연장, 이자율 인하 등을 통해 장기 연체를 막기 위한 채무 조정 제도인데요. 다음 달 16일부터 연체 채무자의 사전채무조정에 적용하는 이자율 상한을 연 10%에서 8%로, 하한은 5%에서 3.25%로 낮춘다고 합니다. 

● 자동차 시장이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 중심으로 점차 전환되고 있는데요. 전기차가 증가하면서 자동차 제조사들의 차량 리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가까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리콜 차량 가운데 국산 차는 174만 3천여 대로 전체의 약 76%를 차지했고, 수입차는 24%인 54만 3천여 대로 나타났습니다. 

●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 무인 점포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편의점의 무인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그동안은 상품을 고르고 QR리더기로 스캔했었지만, 최근 선보이는 편의점은 상품을 들고 나가기만 해도 자동으로 계산되는 방식입니다. 

●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절기상 추분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엔 아침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은 17도, 낮에는 25도에 머물러 선선하겠고, 내륙을 중심으로는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질 전망입니다.

● 끝으로 영화 소식입니다. 국내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한국 작품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넷플릭스에서 인기 작품 1위를 차지했습니다. 미국에서 1위였던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를 앞지르고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은 한국과 미국은 물론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14개 국가에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예고편 한번 감상해 보세요.



2021년 9월 23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추석연휴 나흘 연속, 요일별 확진자 신기록 → 17일 2087명 금요일 최다 기록 후 18일(토) 1909명, 19일(일) 1604명, 20일(월) 1729명으로 나흘 연속 요일별 최다 신기록. 추석 당일 21일에도 1720명 확진자.(한경)

2. 지자체들, 재난지원금 퍼주기 경쟁 → 지난해부터 올 6월까지 지자체들이 중앙정부와 별도로 지급한 재난지원금 5조 4400억원. 1위는 경기 포천시, 1인당 80만원... 포천시의 재정자립도는 24.2% 라고.(매경)

3. ‘중국발 경제위기’ 시작? → 中 건설업체 ‘헝다’(恒大) 파산설. 총부채 350조원, 중국GDP의 2%에 맞먹는 규모. 中정부의 부동산시장 대출규제로 유동성 위기, 세계증시 출렁...(매경)

4. 서울 주택구입자 자금조달 내역 → ▷기존 부동산 처분 36% ▷임대보증금 22% ▷자기예금 15% ▷주택담보대출 11% ▷가족등 그 밖의 차입금 3.5% ▷증여·상속 3.2% 순.(경향)

5. ‘학교폭력’ 연루.... 국내 출전 막힌 배구선수 이재영·다영, 그리스 이적? → 국내서 받던 연봉 1/10 수준에 그리스 리그 진출. 현지 언론 보도. 한국배구협회대신 국제배구협회 이적동의서 이용하는 방법 될 것 전망.(경향)

6. 우리의 발전은 역시 유교문화 영향? → 유럽지역 바깥의 발전국은 한국,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포르... 동아시아 국가가 거의 유일. 동국대 황태연 교수도 그의 저서 <유교적 근대의 일반이론>에서 같은 시각.(경향, 칼럼 중)

7. 윤석열도 유승민도 문전박대... 박정희 생가, ‘극우 성지’ 되나 → 우리공화당과 보수단체 회원 등 후보에게 욕설·폭력. 지난 12일 홍준표는 무사히 참배 마쳐. 여권에선 이낙연 추미애·김두관 등도 앞서 구미를 방문했으나 생가에는 들르지 않았다고.(서울)

8. 데이트폭력 → 신고 2016년 6483건에서 지난해 1만 2256건으로 두배 가까이 늘어. 기간 중 입건된 4만7755명 중 구속된 인원은 2007명으로 4.2%... 20,30대가 전체의 60.5%.(세계)

9. 이란 핵개발의 아버지, 핵과학자 총격 피살은 이스라엘의 킬러 로봇? → 지난해 11월, 경호차량 경호 받으며 고향 별장 가던 도로에서 의문의 총격 피살. NYT, ‘이스라엘 모사드의 킬러 로봇’ 보도. 최첨단 기술이 암살 공작에 활용 우려.(한국)

10. 70세 이상 취업자 역대 최다 → 8월 171만명, 70세 이상 따로 분류 시작한 2018년 이래 최다. 어린이 놀이터 지킴이, 교통안전 캠페인, 골목길 담배꽁초 줍기 등 ‘관제(官製) 일자리’ 덕분이라는 비판 있지만 정부 입장에선 고용통계에 확실한 효과...(중앙)▼



2021년 9월 23일 목요일 부동산 뉴스

■대출금리, 가계대출 규제 압박에 2주새 0.3%P ‘껑충’
-은행, 당국 입김에 대출총량 관리
-가산금리 올리고 우대금리 내려
-주담대 고정금리 하단 0.35%P↑
-은행채 5년물 금리 인상폭의 4배

■"집값 치솟는 이유있네"…10대가 서울 주택 212채 샀다…97%가 '갭 투자'
--천준호 의원 1년4개월 자금조달 계획서 분석
-212건 중 '임대보증금 승계'로 기재한 매매건수 206건, 갭투자 비율이 97%
-20대의 경우 전체 매매거래 1만134건 가운데 7180건 갭투자

■'대장동 의혹' 차기 뇌관 부상…여야 난타전 예고
-이재명 지사, 국민의힘 게이트 반격
-국민의힘, 특검·국정조사 실시 촉구
-“과도한 음해” vs “동문서답식 답변”

■르웨스트 흥행에 불붙은 마곡 집값… 보름새 15억→16억
-3.3㎡당 4502만원 '청약 광풍'
-인근 마곡엠밸리 7단지 급등세
-투자문의 쏟아지지만 매물품귀

■입주물량은 적고 이사 수요는 많고…'가을 전세대란' 온다
-전셋값 23개월 연속 오름세
-반전세 급증… 월세화 가속도
-아파트 부족해 당분간 전세난

■결혼·취업 대화는 옛말… 기승전'주식·부동산'
-재테크로 달라진 추석 풍경
-가족·친척 모이면 주식 토론
-연휴 기간 부동산 답사도

■'틈새상품' 오피스텔·도생 반사이익…청약 경쟁률 6배 '쑥'
-도시형생활주택, 전국 올해 평균 59.5대 1의 경쟁률, 지난해 약 6배
-'판교 SK뷰 테라스' 292가구 모집에 9만2491건이 접수돼 316.8대 1
-오피스텔, 전국 12.22대 1, 2019년보다 4배가량

■헝다그룹 부채 350조원…중국 8440개 협력사 줄도산 위기 처했다
-1300여개 건설사업 진행하다 中 부동산규제에 유동성 위기
-中 GDP 2% 달하는 부채, 23일 채권이자 1천억원 도래
--내년 만기 채무만 77억달러, 세계적 금융위기로 번질수도
"시진핑 3연임·올림픽 앞둬 中 조용한 해결 원할 것"

■구글, 맨해튼서 2.5조 빌딩 산다
-2023년 중반 이후 입주계획
-뉴욕 고용인력 2000명 늘려
-아마존 이어 제2본사 주목

■분양가 옥죄기에···잠실진주 등 1만가구 줄줄이 “내년으로”
-'상한제 완화 등 지켜보자'
-서초 신반포15차 재건축, 이문1·권선6 재개발 등 알짜 5곳 1만 1,685가구
-하반기 분양 일정 해 넘겨, 공급가뭄·청약과열 지속

■"18층 건물이 8층으로 둔갑했다"…서초동에 무슨 일이
-생활숙박시설 등 복합건물
-건축법 `높이 기준` 완화로
-오피스텔은 층수서 제외
-곳곳서 신축 반대 현수막

■중개업자 말만 듣고 23억 빌라 덜컥 계약했다 낭패본 40대
-매물 품귀에 시세 조작 기승
-매도자 우위 시장 지속되자
-정보비대칭 악용 사례 속출



2021년 9월 23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금융당국의 가계부채 억제책으로 은행들이 대출금리는 급격히 올리고 대출한도는 크게 축소하고 있음. 시중은행 대출금리는 불과 2주 만에 최대 0.35%포인트 뜀. 올해 시중은행에서 집행된 대출액은 올해 당국 목표치에 이미 근접해 연말까지 추가 대출은 크게 줄 전망임

2.추석 연휴 동안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그룹의 파산설이 확산되면서 글로벌 증시가 크게 휘청거림. 급락 이후 소폭 반등 흐름이 나타났지만 헝다그룹의 유동성 위기가 글로벌 금융 시장에 초대형 악재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 일각에서는 '중국판 리먼브러더스 사태'가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함

3.연휴가 끝나고 국내 증시가 문을 여는 가운데 중국 헝다그룹 파산 우려가 시장에 어떤 파장을 낳을지 관심이 쏠림. 국내 증권가에선 헝다그룹 위기가 단기 악재에 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옴. 헝다그룹 위기가 2008년 리먼브러더스 사태와 같은 시스템적 위기로 번지진 않을거란 예상임. 하지만 예상외 변수가 발발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살얼음' 국면이 당분간 이어질 수 있음

4.작년 초부터 올해 6월까지 전국 지자체들이 주민들에게 지급한 보편적 재난지원금 규모가 5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남. 최근 지급이 개시된 정부의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소요 예산 11조원의 절반에 육박하는 규모임. 특히 재정 상황이 좋지 못한 지자체들도 속속 보편 지원에 뛰어들면서 사상 처음 전국 평균 재정자립도 50%가 붕괴되는 등 지방 재정에 경고등이 켜짐

5.문재인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가 모여 한반도에서 전쟁이 종료됐음을 함께 선언하길 제안한다"고 밝힘. 문 대통령은 이날 제76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종전선언이야말로 한반도에서 화해와 협력의 새 질서를 만드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이같이 제안함

6.여야가 언론규제법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음. 8인 협의체가 공전하면서 여당은 오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할 태세임. 언론중재법 개정안 협의체는 23~24일과 26일에 회의를 열어 △징벌적 손해배상제 △고의·중과실 추정 조항 △열람차단 청구권 등 핵심 쟁점을 계속 논의할 예정임. 여야 입장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라 합의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관측임



2021년 9월 23일 목요일 헤드라인 뉴스

■미 연준 "곧 테이퍼링 시작 가능"이르면 내년 금리인상 시사
■빨라진 미국 금리인상 시간표…내년 중반 테이퍼링 마무리
■'헝다 공포' 진정에 '덜 매파적'인 연준…뉴욕증시 반등
■코로나19 국내 현황확진 +1,720명 사망 +6명백신접종률 71.2%
■미 국방부 "종전선언 논의에 열려있어…대북 외교·대화도 전념"

■한미일 외교장관, 뉴욕서 3자 회담 시작…한반도 등 논의
■정의용 "중국 '공세적' 태도 당연…20년 전 중국 아니야"
■문대통령, 하와이서 독립유공자에 훈장…"가슴 울린다"
■문대통령 "코로나 극복에 언제든 국제사회와 협력
■"바이든 "백신 5억회분 추가 기부…미국, 백신 무기고 될 것"

■오늘 1천800명 안팎, 추석 여파 주목내일부터 수도권 6명까지만
■'백신접종 속도전' 4분기 접종계획 곧 발표…글로벌 백신협력 가속화
■'고향 왔다가' 전파·감염 속출…강원 추석 연휴 닷새간 177명
■'고발 사주' 의혹 손준성, 윤석열 측근?…공방 가열
■추석 뒤덮은 대장동 대치전선…"특검·국조" vs "정쟁 안돼"

■이재명측, '대장동 국조·특검' 반대…"정치적 소모 안돼"
■30대 취업자 18개월째 감소그냥 쉰 사람은 18개월째 증가
■올해도 2030은 아파트 패닉바잉서울 10채 중 4채 매입
■3.3㎡당 전셋값 1억3천만원 넘는 아파트 등장…역대 최고
■추석 보내면 가을 전세난 오나…공급부족 여전

■3분기 상장사 영업이익 49%↑ 전망…4분기도 72% 성장 기대
■한경연 "매출 100대 기업 해외의존도 상승…내수 회복 더뎌"
■경남 훑는 이낙연·추미애…이재명은 대장지구 대응책 고심?
■정세균측 안호영, 이재명 지지…李 "丁의 꿈 완성하겠다"
■이낙연 "유튜브, 영향 언론보다 더 커져…책임도 부합해야"

■국힘 대권주자들, 오늘 TV토론서 두 번째 격돌
■尹 "비상시 전술핵 배치·핵공유 美에 요구…핵무장과는 달라"
■尹 군필 청약가산 공약에 유승민 "복붙…부부가 모두 표절?"
■정부, 영국서 백신 100만회분 받고 베트남에 100만회분 지원
■"모더나·화이자에 백신 제조기술 공유하란 압력 높아져"[NYT]

■기름진 추석 후 남은 '급찐살' 급히 빼야…2주가 골든타임
■아이폰13 인기모델은 프로…인기색상은 시에라블루와 핑크
■선선한 아침 '추분'…오전 남부내륙 짙은 안개
■내일부터 아동·청소년 온라인 그루밍 처벌…경찰 위장수사 허용
■황희 문체부장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내 한국실 확대 추진"

■반도체 수급난에…현대차·기아 3분기 실적 눈높이 소폭 낮아져
■초고속인터넷 강국 '흔들'…한국 평균속도 세계 7위 그쳐
■미필 여기자도 '장비빨에 명중'…첨단화 '미래 육군' 체험하니
■작년 서울서 사라진 ATM 896개…부산 417개 줄어
■공무원도 코로나 스트레스…"여성·기혼자·저연차일수록 심해"

■고승범 "중국 헝다 리스크 확대 우려…면밀 모니터링, 대응"
■8년 만에 올리나…한전 오늘 4분기 전기요금 발표
■한인경제인대회 내달 서울 개막…64개국 1천여명
■미-프랑스 정상 내달 회담·주미프랑스대사 복귀…관계 복원되나
■스가 쿼드 정상회의 참석차 오늘 미국행…중국견제·북핵 논의

■WHO "대기오염에 매년 700만명 조기사망"…초미세먼지 권고 강화
■방미 이준석 "문재인 정부 임기 말 앞두고 어젠다 신중해야"
■38노스 "'군비 우선 vs 경제 우선'…북한 고위층서 내부 논쟁"
■왕릉 근처 허가없이 건립중인 아파트…철거청원에 10만명 동의
■유튜브·틱톡·페북 '크리에이터' 모시기 전쟁…보상 강화

■토트넘, 승부차기로 리그컵 16강행…'손흥민-황희찬 맞대결'
■'원더골' 황의조, 시즌 3호골·2경기 연속골…팀은 3-3 비겨
■EPL, 내년 카타르 월드컵 기간에 '7주 리그 중단'
■'구단주 찬스' 60세 수리남 부통령 축구 국제경기에 최고령 출전
■'캐논포' 황의조, 몽펠리에 상대 시즌 3호골·2경기 연속골(종합)

■'캐논포' 황의조, 몽펠리에 상대로 시즌 3호골 폭발
■박정인 '장군'·김인성 '멍군'…K리그2 부산-이랜드 무승부
■K리그1 3위 경쟁도 '치열'…대구 3연승·수원FC는 성남에 역전승
■당구 유튜버 '해커' 돌풍 4강까지…마르티네스에 완패
■추석 연휴 승자는 5연승 두산…패자는 6연패 키움·4연패 NC(종합)

■BTS 뜨자 유엔 유튜브 조회수 폭발…퍼포먼스 1천200만뷰
■'오징어 게임' 한국 드라마 최초 미국 넷플릭스 1위 돌풍
■"비대면 시대에도 사랑 나눠야…배려·존중하세요"
■'섹스앤더시티' 게이 친구역 윌리 가슨 57세로 사망
■WHO 사무총장, 유엔서 백신 접종 중요성 언급한 BTS에 감사

■BTS 뜨자 유엔 유튜브 조회수도 폭발…퍼포먼스 영상 1천200만뷰
■중국서 민규동 영화 리메이크작, 추석연휴 흥행 2위
■'쇼미더머니' 대표 명곡들 재해석한 무대 오늘 공개
■BTS '버터', 발매 17주째에도 굳건…빌보드 싱글 14위
■두 소녀의 특별한 만남…영화 '쁘띠 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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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17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한 주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건강하고 즐거운 추석 되세요 운전 조심하시고 코로나도 조심하시고 다음주 9/23 (목) 뵙겠습니다. 


● 오늘도 신규 확진자가 2천명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오늘부터는 SNS를 통한 당일 예약으로 백신 2차 접종이 가능합니다. 접종 간격을 앞당기거나 의료기관도 바꿀 수 있습니다. 

●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늘부터 일주일간 최대 8명까지 가족 모임이 허용됩니다. 단 백신 미접종자가 4명을 넘어가선 안 됩니다. 모임 장소는 집 안이어야 합니다. 외식할 때는 기존 인원 제한 지침에 따라 6명만 가능합니다. '4+2', '2+4' 규칙이 적용돼 오후 6시 이전에는 미접종자가 4명까지, 이후에는 2명까지 허용됩니다. 성묘의 경우 최대 4명까지 갈 수 있습니다. 

●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총공세에 나선 가운데 이낙연 전 대표 측도 압박에 가세했습니다. 공개수사를 의뢰한 이재명 지사는 무혐의가 나오면 문제를 제기한 이들에게 죄를 묻겠다고 맞받았습니다. 

● 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8명으로 압축된 후 첫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고발 사주' 의혹을 놓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공세가 집중됐고 윤 전 총장을 비판하는 홍준표 의원에게는 민주당이냐는 비판도 제기됐습니다.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세 번째 대권 도전 뜻을 밝혔습니다. 어제 국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더 좋은 대한민국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당원과 국민들의 고견을 충분히 듣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습니다. 

● 미국이 오는 20일부터 백신 부스터샷 접종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죠. 그런데 백신 주무부처인 식품의약국(FDA) 내부에서 화이자와 모더나, 얀센 등 3개 회사의 백신이 부스터샷 없이도 미국에서 중증 감염과 사망을 막는데 충분한 효과를 보고 있다며 3차 접종까지 할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 기저 질환도 없고 건강했던 30살 산모가 산후조리원에 들어간 지 엿새 만에 숨졌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유가족은 산모의 계속된 통증 호소에도 해열제만 처방한 병원의 미흡한 대처로 '골든타임' 을 놓쳤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로 경영난에 시달리다 세상을 등진 자영업자들을 기리기 위한 합동 분향소가 국회 앞에 설치됐습니다. 방역 수칙에 어긋난다는 경찰과의 실랑이 끝에 겨우 마련된 분향소에는 조문의 발길이 밤늦게까지 이어졌습니다. 

● 그제(15일) 새벽, 차 안에서 한 남성이 여성을 폭행한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갔는데, 확인 결과 가해 남성은 현직 경찰 간부였습니다. 여성이 A 경위 휴대전화에 있는 다른 여성의 사진을 보고 누구냐고 물었는데, 이 과정에서 실랑이가 발생해 폭행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택시 기사 폭행 논란으로 물러난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이 특가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 전 차관에게 단순 폭행 혐의만 적용해 내사 종결했던 경찰관도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농단을 방조하고, 불법 사찰을 지시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대법원에서 징역형을 확정받았습니다. 첫 기소 4년여 만에 확정 판결이 나왔는데요. 불법 사찰 혐의 일부가 유죄로 인정돼 징역 1년 형이 확정됐습니다. 

● 카카오의 김범수 의장을 비롯해 네이버와 쿠팡 등 거대 플랫폼 기업인들이 대거 올해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갑질 논란에 휩싸인 공룡 IT 기업을 상대로 한 이른바 '네카쿠야' 플랫폼 국감이 예상됩니다. ※네카쿠야:네이버,카카오,쿠팡,야놀자 

● 내년 입주를 앞둔 인천 검단 신도시 아파트 3천여 가구가 공사 중단 위기에 처했습니다. 조선 왕릉 근처에 고층 아파트를 짓는 건설사들이 문화재청 허가 없이 공사를 진행했다는 건데, 입주 예정자들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 현대중공업이 오늘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합니다. 공모가가 함께 한국 조선 빅3을 구성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이나 삼성중공업보다 저렴한 수준이라 기업공개(IPO)가 흥행한 세계 1위 조선소라는 점에 상장 이후 주가 흐름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 한때 전 세계 시장을 호령했던 한국의 디스플레이 산업 점유율이 속절없이 하락해 중국, 대만에 비해 크게 뒤처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생산능력 기준으로 중국에 '세계 1위' 자리를 내준 가운데 2025년이면 우리나라의 디스플레이 점유율이 10% 미만에 그칠 것이란 예상입니다. 

● 작업자 없이 스스로 주행하며 밭을 가는 자율주행 트랙터가 개발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이 민간업체와 공동으로 개발한 건데 인공지능 기반의 영상 인식기술과 위성항법시스템이 장착돼 한번 경로를 설정해주면 스스로 직진과 선회를 반복하며 작업을 합니다. 앞으로 본격 상용화가 시작되면 인력난에 시달리는 농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 최근 '캐스퍼'라는 작은 SUV 차량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노·사 상생형 일자리 기업이 만든 첫 번째 차라는 점, 또 온라인으로 바로 차를 살 수 있는 방식을 국내에서 처음 채택했다는 점이 그 이유입니다. 

●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가 빨라지면서 여행 심리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추석 연휴 기간 첫 트래블 버블로 선정된 사이판행 비행기를 예약한 승객이 3백여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합니다. 한편 이색 여행도 등장했는데요. 인형을 대신 보내면 현지 가이드가 함께 찍은 사진을 전송해주는 '인형 대리 여행'입니다. 

● 추석 연휴 기간 전국 공공 주차장 1만 4천여 곳이 무료 개방되는데요. 인터넷과 스마트폰 앱으로 주차장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유누리'나 '공공데이터포털' 홈페이지·앱에 접속해 지역을 선택한 다음, 이용을 원하는 주차장 정보를 검색하면 지도에서 주차장의 정확한 위치와 함께 길 안내 서비스까지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제주는 밤사이 도로가 침수되고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태풍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도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는 오늘 하루 모든 유치원과 학교 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오늘 오후까지가 태풍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2021년 9월 17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7박 8일 여행기간 중 5일간은 호텔격리 조건에도 → 사이판 '트래블 버블' 여행, 추석 기간 예약자 300명여명. 연말까지 벌써 수천명 예약.(매경)

2. 2차 접종, 오늘부터 잔여백신으로 접종 가능 → 기존 일괄 6주 간격에서 화이자는 3주, 모더나는 4주 지났다면 2차 접종 신청 가능. 1차 접종률이 올라가면서 잔여 백신 접종자를 찾지 못해 폐기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어 내린 조치.(중앙)

3. 글로벌 500대 기업 → 한국은 6개.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 ‘S&P' 자료 활용, 매출액과 영업이익 중심 500대 선도기업 분석. 1위는 중국 89개, 미국은 79개로 2위, 일본과 프랑스가 17개로 공동 3위. 한국은 7위.(헤럴드경제)

4. 미국, 영국, 호주 3자 군사·안보협의체 ‘오커스(AUKUS)’ 출범 → 中의 군사굴기 견제 목적. 특히 이번 출범 계기 미국은 호주에 핵잠수함 기술 이전. 1958년 영국 이후 처음. 미·중 갈등 격화 속 한국 동참 압박도 예상.(문화)

5. ‘포퓰리즘’ 정책, 공약 난무 → ‘선거공약 비용 추계 제도’ 도입 목소리... 공약 발표 시 의무적으로 필요 예산 내역을 공개토록 하는 제도. 2016년 선관위 도입 제안했지만 진척 없어. 호주, 네덜란드, 뉴질랜드 등에서 이미 시행 중.(문화)

6. 가장 비싼 월세 → 지난해 건축된 서울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아파트(전용면적 264.5㎡), 보증금 20억에 월세 2700만원. 지난해 중소기업 대졸 1년차 평균 연봉(2852만원) 육박.(뉴스1)

7. 학급당 학생 수, 10년 새 10명 가까이 줄었지만 → 아직 OECD 평균보다 많아. 2019년 기준 초등학교 23명, 중학교 26.1명으로 OECD 평균(초등21.1명, 중등23.3명)보다 여전히 많아.(경향)

8. ‘우몽’에 이어 이번에 열차 미사일 발사 → 북 김여정, 15일 탄도미사일 발사 후 문재인 대통령을 ‘우몽’(愚蒙·어리석고 사리에 어두움)하다 담화. 16일엔 열차에서 탄도미사일 발사 실험 공개. 전용차량 발사보다 포착 어렵다고.(동아)▼

9. 일본 공주(현 국왕의 조카) 결혼에 일본 국민 97.6% 가 반대 → 그동안 주간지 뉴스를 장식해오던 공주의 대학 동기인 약혼 남성 쪽의 복잡한 집안 문제... 공주는 국가 지원금 등 왕족으로서 권리 포기하고 결혼하겠다 입장.(중앙)

10. 어촌의 골칫덩이 조개껍데기, 포스코·현대제철, 생산 공정에 활용 → 다음달부터 석회석 대체, 92만톤 사용. 자원 절약, 환경에 도움, 경제성 확보 등 일석삼조의 효과 기대.(한경)



2021년 9월 17일 금요일 부동산 뉴스

■비아파트 규제 완화했지만…“주거 질 저하·분양가 인상 우려”
-정부, 도심공급확대·아파트 공급속도 제고방안 발표
-도생·오피스텔 규제 및 분양가 제도 일부 완화
-단기 공급 효과 있지만 아파트 수요 분산엔 한계 지적
-“주거환경 나빠지고 투기 수요 유입 등 우려”

■당장 전세난인데 '연말'까지 기다리라는 정부
-홍남기 “전월세 가격 안정 위해 연말까지 방안 검토”
-임대차법으로 전세 이중가격 심화
-국토부 “공급이 가장 확실…비아파트 규제 풀어”
-전문가 “효과적인 대책 내놓기 어려울 것”

■광교 '로또 청약'에 3만4537명 몰려
-'힐스테이트 퍼스트' 평균 228대1
-모든 주택형의 경쟁률이 200 대 1을 넘어
-전용 84㎡ 분양가는 약 9억8000여만원
-인근 ‘광교중흥S클래스’ 84㎡ 18억원에 거래

■꺾이지 않는 집값…8월 수도권 상승률 13년만에 최고
-한국부동산원 가격동향
-전국 평균은 0.96% 올라
-지난달 서울 집값 0.68% 올라 전월(0.60%) 대비 상승폭 키워

■홍남기 "다주택자 양도세 완화할 계획 전혀 없다"
-다주택자 양도세 완화 주택매물 늘어난다는 주장, 굉장히 불확실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
-다주택자에 대한 대출 규제도 강화하겠다는 방침 내놔
-다양한 의견을 듣고 국회와 머리를 맞대 (1주택자의 양도세 완화에 대해) 논의하겠다

■코로나發 부동산 급등…전세계 집값 9% 뛰었다
-저금리·재택근무 확대 여파
-2005년 이후 가장 가파른 상승
-뉴질랜드·호주 등 16% 껑충
-선진국이 개도국보다 더 올라
-美 주택수요 비해 500만채 부족, 부동산가격 내년까지 오를수도

■'집값 잡기' 다급한 정부…非아파트 규제 푼다
-주거용 오피스텔 공급 늘리고
-도시형생활주택 방 3개 허용

■'풍선효과' 우려에도 "공급 늘리자"…중대형 오피스텔 바닥난방 허용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
-오피스텔 바닥난방 120㎡로 확대, 전용 85㎡ 아파트 대체 기대
-도시형생활주택도 건축기준 완화, 원룸형에 한해 면적 60㎡로 확대
-3~4인 가구 수요 흡수 기대하지만 투기수요 몰려 과열 우려도 제기

■정부 대출규제 풍선효과에…국민銀 주담대 0.37%P 쑥
-금리 0.15%P 2차례 인상
-코픽스 금리 상승 영향도

■‘토지 쪼개기’ 성행… 대장동 개발정보 유출 의혹
-당시 기획부동산 통해 수십명 땅 사
-담당자 “도시개발공사는 관여 안 해”



2021년 9월 17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미국 실리콘밸리 혁신 기업가 피터 디어맨디스 엑스프라이즈 재단 회장은 16일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트라이 에브리싱' 행사에 참석해 인공지능(AI), 바이오기술(BT), 우주 산업이 향후 기업 생존을 판가름할 경연장이 될 것으로 내다봄. 그는 특히 장애와 노화, 난치병을 극복하기 위한 BT와 AI기술 혁신과 맞물려 거대 시장 파급효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자신함

2.오세훈 서울시장은 1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트라이 에브리싱' 개막식에서 프랑스의 사례를 들며 서울시가 스타트업 육성의 중심이 되겠다고 천명함. 오 시장은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이 약 1000건의 외국인 직접투자를 유치하는 등 최고의 성과를 냈다"면서 "혁신을 과감히 지원하는 것이 서울시 같은 지방정부의 역할"이라고 강조함

3.세계 최대 헤지펀드인 브릿지워터 어소시에이츠를 만든 레이 달리오 CEO가 "역사적으로 화폐에는 본질적 가치가 있었지만 가상화폐는 그런 것이 없다"며 가상화폐에 대한 장밋빛 전망에 일침을 가함. 달리오 CEO는 15일(현지시간)부터 열린 헤지펀드 컨퍼런스 'SALT' 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 이같이 말함

4.미국, 영국, 호주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새 3각 안보동맹을 결성함. 첫 협력 분야로는 호주 해군에 핵추진 잠수함 기술을 이전키로 함. 이어 사이버 능력, 인공지능, 양자기술, 해저 능력 등 최첨단 군사 기술을 공유하고 상호 운용능력을 높여나갈 방침임

5.서울대가 내달부터 대면수업을 점진적으로 확대 실시키로 함. 16일 서울대에 따르면 오세정 총장은 "적어도 10월부터는 대학 교육과 연구 기능의 정상화를 위해 코로나19와 더불어 살기로 지혜롭게 전환하려는 시도를 하고자 한다"고 밝힘. 거리두기 4단계가 지속되더라도 방역수칙을 지키며 점진적 대면수업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임

6.복잡하고 애매한 국민지원금 지급 기준 탓에 국민들 혼란이 가중되고 있음. 지급 대상 비율도 가구수냐 인원수냐를 놓고 정부와 정치권이 아직도 다투면서 정확히 국민 몇 %가 받을 지는 지급이 끝나봐야 정해질 것으로 보임. 정부가 '이의신청 심사 결과가 애매하면 가능한한 주는 쪽으로 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재량 지원금'이 됐다는 냉소마저 커지고 있음



2021년 9월 17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태풍 '찬투' 근접 제주 초속 25m 강풍…한라산 누적 강수 1천㎜
■가로등도 가로수도 픽픽…제주 태풍 피해 속출
■전국 흐리고 비…오후에 대부분 그쳐
■사흘째 2천명 안팎 확산세오늘부터 1주간 가정내 8인모임 허용
■1차 접종률 금명간 70% 돌파…오늘부터 잔여백신으로도 2차 접종

■오늘부터 추석 귀성 행렬고속도로 휴게소 포장만 가능
■추석 연휴 맑고 선선하다 비…보름달 보일지는 '미정'
■추석 연휴 서울→강릉 3시간·강릉→서울 5시간 예상
■송영길 "국기문란" 이준석 "공익제보"…고발사주 의혹 공방
■박범계 "손준성, 尹측근 중 측근…김대업 사건과 달라"

■공수처·검찰, '고발 사주' 의혹 수사 공조 나서나
■코로나19 국내 현황확진 +1,943명 사망 +6명백신접종률 68.1%
■은행권, 취약대출자에 금리할인·연체이자감면 등 지원 강화
■빚더미에 몰린 중소기업, 대기업과 양극화 갈수록 심화
■만기연장 소상공인 대출, 1년 거치후 최대 5년 분할상환

■일 자민당 총재 선거 오늘 고시고노·기시다 등 4명 입후보
■'포스트 스가' 후보 4명으로…노다, 자민당 총재 선거 출마
■"24일 서비스 중단"4대 거래소 뺀 60개 오늘까지 공지해야
■문 닫거나 반쪽 되는 코인거래소에서 전체 5∼7% 거래
■군소 코인 거래소 속속 폐업…"미리 자산 처분해야"

■빅터차 "한반도 긴장 해소책은 외교뿐…대북 인도지원"
■NSC 상임위 개최…"北 미사일 발사 대내외 동향 주시"
■WSJ "北 핵포기하면 협상 문 열어야…그전까진 제재 유지"
■이스타항공, 오늘 회생계획안 법원 제출…내년 초 운항 목표
■핵잠수함 호주 지원에 뿔난 프랑스…달래는 미 "필수 파트너"

■프랑스, 호주의 잠수함 계약 파기에 분개…"뒤통수 맞았다"
■'오커스' 발표 전까지 몰랐던 佛…"트럼프 떠오르는 결정" 비판
■언론법 평행선…"자정역할 되겠나" vs "관영언론만 남아"
■靑 "언론중재법은 국회서 논의 중…입장 표명 부적절"
■원세훈 前국정원장, 오늘 파기환송심 선고

■이재명, 광주서 호남 표밭갈이…이낙연은 성장전략 발표
■대장동이 불지핀 명·낙전쟁…"100% 수사를" vs "선 넘었다"
■이재명 "대장지구 의혹, 현대판 마녀사냥" 수사 공개의뢰
■첫 토론서 격돌…洪 "朴수사 사과해야" 尹 "소임했을 뿐"
■"망언" "꼰대" "좌파"…국힘 주자들 물고 물린 첫 TV토론

■윤석열-홍준표 '용쟁호투' 양상…흥행 기대 속 공멸 우려도
■기상청 "충남 태안 서남서쪽서 규모 2.2 지진 발생"
■이준석, 오늘 당대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
■출장비로 여행가고 법인카드로 개인폰 구매…가스公 비위 적발
■흰 국화옆 치킨…국회 인근에 자영업자 합동분향소 설치

■"제주2공항 환경영향 등 종합 고려"…정부, 사업추진 신중 검토
■코레일·수서고속철, 내부 출신 사장 나오나…SR은 5파전 압축
■지난해 주식 거래액 70% 증가…증권사 수수료 수익도↑
■공정위, 카카오엔터 '웹소설 저작권 갑질' 제재절차 착수
■한동훈, 추미애 공수처에 고발…"공무상 비밀누설"

■이용구 前차관에 특가법상 '운전자폭행죄' 적용 기소
■김총리 "전두환 국가장 여부, 국민보편 상식선 결정"
■유은혜 "국민대, 김건희 논문 검증해야…계획 제출받을 것"
■우병우 끝내 실형…엘리트 검사의 불행한 마침표
■'불법 집회' 주도 양경수 민노총 위원장 구속기소

■공정위, 미래에셋 계열사 불법대출 의혹 조사
■미 극장체인 AMC, 비트코인 이어 알트코인으로 결제 확대
■美FDA, 내일 부스터샷 접종 여부 결정…과학계 내서도 의견 갈려
■영국, 일선 의료진 코로나19 부스터샷 개시
■이탈리아, 모든 근로 사업장 '그린패스' 의무화…"유럽서 처음"

■송명기 6이닝 7탈삼진 무실점 역투…NC 신나는 5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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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임해나-취안예, 주니어그랑프리 4차 리듬댄스 5위…59.87점
■kt 호잉 "김태균 해설위원, 만나면 크게 안아주고 싶다"
■KIA, 삼성 맹추격 뿌리치고 6-5 진땀승

■SSG-두산, 세 차례 동점 끝에 3-3 무승부
■'호잉 4안타 3타점' kt, 갈길 바쁜 롯데에 역전승
■박민지, 허리 통증으로 KLPGA 투어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불참
■김주형, 어바인오픈 1R 공동선두…"지난주 아쉬움 털겠다"(종합)
■KPGA 대세 김주형, 어바인오픈 1R 공동선두…다승 기회

■봉준호, 이탈리아 영화팬들에 영상메시지…"한국영화 아껴주길"
■'달리와 감자탕' 김민재 "볼거리, 설렘, 재미 모두 다 갖췄다"
■미 극장체인 AMC, 비트코인 이어 알트코인으로 결제 확대
■팝스타 미나즈의 백신 부작용 '괴담'에 백악관까지 수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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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윤의 미스터리 추리 게임쇼 IHQ '스틸 얼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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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16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 어제 발표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만에 2천 명을 넘은데 이어 오늘도 2천 명 안팎의 확진자가 예상됩니다. 성인 확진자 10명 중 9명 이상이 백신을 아예 접종하지 않았거나 1차만 접종한 '불완전 접종자'로 조사됐습니다. 

●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는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함께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효과가 시간이 갈수록 감소한다며 미 당국에 부스터 샷, 즉 추가 접종을 승인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 이재명 경기지사가 연루된 대장동 개발 의혹이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쟁점으로 떠오르며 야당의 공세가 이어졌습니다. 이 지사는 오히려 수사를 자청하면서 의혹에 대한 정면돌파를 선택했습니다. 

● 공수처가 김웅 의원과 손준성 검사의 휴대전화와 태블릿PC를 확보해 분석 중입니다. 민주당에선, '내부에도 손준성 검사를 엄호하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추미애 전 장관의 발언으로 논란입니다.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1차로, 8명이 추려졌습니다. 윤석열, 홍준표, 두 유력 주자 간 고발사주 의혹 신경전은 더욱 가열되는 양상입니다. 

●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SLBM 발사시험을 참관한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비난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어제 조선중앙통신에 담화를 내고 "문재인 대통령이 '남한의 미사일 전력은 북한의 도발을 억지하기에 충분하다'는 부적절한 실언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바이든 대통령은 미중 관계 교착을 타개하기 위해 취임 이후 첫 정상회담을 제안했으나, 시 주석은 미국이 중국을 향해 덜 강경한 어조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고 미 관리는 전했습니다. 

● 코로나19 대유행 지난해 3월 이후 문을 닫았던 뉴욕 브로드웨이 극장가가 1년 반 만에 대형 뮤지컬 공연을 다시 무대에 올리며 그 어느 때보다 공연 재개만을 기다려온 관객들과 다시 만났습니다. 

●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이끄는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민간인 4명을 태운 우주선을 오늘 오전 9시 2분, 미국 플로리다에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합니다. 지구 궤도를 따라 사흘간 비행한 뒤 돌아올 예정입니다. 

● 경기도 구리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들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돼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병원의 열악한 시설에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보호자로 동반 입소한 산모들은 한 병실에서 8명이 머물고 있다며 차라리 자가 격리를 허용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기·수소차 구매 운행지원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해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17개 국공립 대학에 권고했다고 합니다. 지자체마다 공고일 또는 구매 지원 신청일 등으로 거주 기준일이 다르게 적용돼, 다른 곳으로 이사 가면 보조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정부가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 공급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고 합니다. 시장에서 아파트 대체재로 공급되던 주택을 3~4인 가구도 살 수 있는 아파트처럼 짓도록 규제를 완화해서 당장의 공급난을 해결하겠다고 합니다. 

●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이번 주말부터 서울 시내버스와 지하철 배차 간격이 평소보다 늘어납니다. 서울시는 시내버스의 경우 30%, 지하철은 35% 감축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대중교통 막차시간도 연장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명절 때마다 새벽 2시까지 운행했지만 이번엔 평일 수준으로 유지됩니다. 

● 내년부터 기초·차상위 가구의 둘째 자녀와 다자녀 국가장학금 대상 가구의 셋째 이상 자녀에겐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통합 공공임대주택의 다자녀 기준을 2자녀 이상으로 완화해 기존 영구임대주택 중 소형 평형 2가구를 하나로 통합한 경우 2자녀 이상 가구에 공급한다고 합니다. 

● 경기도민은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1인당 25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받게 됩니다. 새로 지원금을 받게 된 대상자들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나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되고, 지원금은 추석 이후인 다음 달 1일부터 지급된다고 합니다. 

● 코로나19가 전통을 유지하려 애써 온 종가의 예법을 바꿔 놓고 있다고 합니다. 퇴계 이황 선생 종가는 올해 1월 '비대면 제사'를 진행했다는데요. 소수의 제관이 종택에서 제사를 지내고 나머지는 각자의 집에서 PC로 비대면 회의 플랫폼인 '줌'을 통해 예를 갖췄다고 합니다. 

● 북상 중인 태풍 '찬투'가 당초 예상된 제주도 북쪽이 아니라 제주도 남쪽을 지나는 것으로 진로가 수정됐습니다. 수도권은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나겠지만 제주도와 남해안은 오늘 오후부터 내일까지 여전히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



2021년 9월 16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눈앞에 다가온 인구절벽의 그림자 → 내년 서울 유·초등교사 선발 34% 줄어. 학령인구 감소 여파. 내년 채용 인원 304명은 작년보다 34%, 5년전(2017, 902명) 보다는 66% 감소 한 수치.(문화)

2. 코로나, 수도권만 난리? → 15일 신규 확진자 2080명 중 수도권이 80.5%, 수도권 비율 역대 최다. 서울은 804명으로 역대 최다 677명(7.24일)보다 131명 많아.(헤럴드경제)

3. 올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 → 전통시장 기준 25만원, 대형마트 기준 34만원. 9.14일 전국 17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 대상, 제수품 28개 품목 조사.(아시아경제)

4. 문화일보-엠브레인, 대선 여론조사 → ▷후보적합도 이재명 > 윤석열 > 홍준표 > 이낙연 ▷도덕성은 ‘역순’ ▷20대에서는 홍준표, 40·50대는 이재명, 60대 이상선 윤석열 강세.(문화)

5. 군복무기간 승진 경력 인정? → 기재부, 지난 1월 ‘포함하지 말라’ 공공기관에 공문. 군필자 역차별 논란. 현재 관련법은 ‘호봉 산입’은 인정하고 있으나 승진심사에 대해서는 별도 규정 없다고. 노동부는 기관별 사정에 따라 달라, ‘인정해도 남녀차별 아니다’ 입장.(문화)

6. 최근 2~3일 사이 극단 선택 자영업자 22명... → 김기홍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 공동대표, 관련 제보 22건 들어왔다. 진위 확인되면 유가족의 동의 얻어 사례를 공개할 예정이라고.(중앙)

7. 심수봉 26년만에 단독 TV 쇼 → ‘2021 한가위 대기획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 19일(일) KBS-2TV 저녁 8시.(세계)▼

8. 지하철 ‘10cm 룰’ 있지만... → 열차와 승강장 간격이 10㎝가 넘으면 안전발판 등 안전 설비 설치해야 한다는 규정(도시철도법). 이 룰은 법 개정 이후인 2005년 이후 만들어진 역(전체역 296곳 중 28곳, 10.57%)에만 적용 대상이라고.(경향)

9. ’사람들이 책 안 읽는다‘, 출판은 ’만년 불황 업종’이라지만 → 정작 출판사 수는 2010년 3만 5,626개에서 2019년말 6만 2,983개로 두배로 늘어. 매년 3천여개가 새로 생긴 셈.(한국)

10. ‘추석’(秋夕) → 추석이 중국에 뿌리를 둔 것은 확실하지만 ‘추석’은 우리나라에서만 쓰는 말이다. 일본에선 ‘오봉’(お盆, 양력 8월 15일), 중국에서는 ‘중추절’(中秋節), ‘팔월절’(八月節) 등을 쓴다.(경향 외)



2021년 9월 16일 목요일 부동산 뉴스

■"민간주도가 낫다" 오세훈표 재개발 인기…고덕·장위 등 주민 동의
-이달말 신규 사업지 25곳 선정
-공공재개발 탈락한 고덕1구역 주민동의 목표치 30% 훌쩍 넘어
-창신 등 도시재생지역도 호응
-吳시장, 신림1구역 현장 방문, '지천 르네상스' 최초로 적용
"부동산 급등 원인인 공급부족 재개발로 하루빨리 해결할 것"

■신림1구역 찾은 오세훈 "신통방통하게 재개발 속도낼 것"
-"10여년 간 393개 지역 재개발 멈춰…올해 내로 최대한 속도낼 것"
-신림1구역, 신속통합기획으로 13년 만에 속도…10월 중 정비계획 완료

■서울 빌라 월세도 역대 최고…보증금 5683만원에 월 62만원
-올해 7월 서울 빌라의 전세 보증금 평균 2억4300만 원
-강남 동남권(서초·강남·송파·강동) 빌라 평균 월세 88만8000원
-서울에서 월세 보증금 가장 높은 강북 도심권 9480만4000원, 강남 동남권 8782만6000원

■임대차법 1년, 같은 아파트 전셋값 '최대 2억' 벌어졌다
-올 상반기 서울 내 아파트 전세 7만3건, 새 임대차법 시행 직전 대비 13.9% 줄어
-신규계약 평균 보증금과 갱신계약 평균 보증금 간 격차 9638만원에 달해
-이중가격 강남구2억원, 종로 1억9388만원, 서초 1억8641만원, 성동 1억7930만원

■“세입자 나갈때 내줄 전세금 반환대출도 막힐까요?”…불안감에 문의 ‘쑥’
-주택담보대출의 일종인 전세금반환대출
-작년~올해 세 낀 집 사둔 실수요자들, 세입자에 속속 퇴거 요청
-“대출받아 보증금 빼주려 했는데…최근 은행 행보에 불안 커져”
-“세입자 계좌로 바로 보내주는 돈, 투기 예방한다며 규제 말아야”

■'소득하위 40%' 자가보유 47% 역대 최저
-부동산 값 급등 직격탄 맞아
-지하·반지하·옥탑방 거주 늘어

■임대사업자 종합부동산세…내일부터 합산배제 신고
임대사업자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 및 합산배제 제외 신고 16일부터 시작
-합산배제 제외 신고를 하지 않으면, 신고 누락으로 경감된 세금은 물론 별도 가산세 납부해야

■은행 대출 막히자…상반기 카드론 14% 급증
-올 상반기 카드론(장기카드대출) 이용액 28조9000억원
-7월 통화량 32조 불어나
-카드, 보험 등 제2금융권으로 몰리는 풍선효과

■“서울 집값 더 뛴다” 지방 큰손들 서울 주택 쇼핑 열풍
-올 서울 주택 4채 중 1채 외지인 손에
- 매매거래 주택 8만3857건 중 외지인 구매 2만2349건
-"밀려나는 실수요자ㆍ지방 주택시장 소외 현상 주시해야"

■"세종시 '특공' 19% 거래…평균 차익 1.4억"
-세종시 이전 공공기관 특별공급 아파트 2만5,989호 중 19.2%인 4,988호 거래
-1인당 시세차익은 평균 1억3,639만 원, 총 시세차익은 6,803억 원
-2017년 건당 시세차익 9,286만 원 집값 폭,등으로 올해는 5억298만 원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아파트 500가구 더 짓는다
-호텔 빼고 일반분양 늘려
-당초 정비계획안(6402가구)보다 500가구 가까이 늘어난 6800여 가구
-임대 물량 신천초등학교 이전용지 기부채납 비율 높아지면서 기존 602가구에서 550가구로 줄어



2021년 9월 16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 만기연장과 원리금 상환유예 조치가 내년 3월까지 6개월 추가 연장. 금융위는 추가로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약 4조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하기로 함.

2. 정부가 '짧고 굵게' 끝내겠다던 4단계 거리두기 조치가 3개월째 이어지면서 자영업자들이 더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음. 마지막 직원을 내보내고 세상을 등진 서울 마포의 맥줏집 사장님처럼 홀로 버티는 자영업자가 늘면서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31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줄어들었음.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8월 기준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130만1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만1000명(4.5%) 감소.

3. 중대형 오피스텔에도 바닥난방 설치가 허용. 원룸형 도시형생활주택의 최대면적 기준도 높임. 정부는 이같은 규제완화를 통해 실수요자들이 원하는 형태의 도심주택 공급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 국토교통부는 1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아파트 공급속도 제고방안'을 발표.

4. 북한이 15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한반도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음.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군은 오늘 오후 12시 34분과 12시 39분 북한 평안남도 양덕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비행거리 약 800km· 고도 60여km)을 포착했다"고 밝힘.

5. 정부가 고용 회복세가 더딘 여행업, 항공업, 관광숙박업 등 15개 특별고용지원 업종에 대한 유급고용유지지원금 지원 기간을 30일 더 늘리기로 함. 15일 고용노동부는 제8차 고용정책심의회를 열고 '특별고용지원 업종에 대한 유급고용유지지원금 지원기간을 종전의 270일에서 30일을 추가로 지원하는 연장 안을 심의 의결.

6. 국내 1위 인테리어업체 한샘의 창업주인 조창걸(82) 한샘 명예회장이 지난 7월 보유지분을 사모펀드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PE)에 매각. 그는 기업을 자식들에게 상속하지 않고 매각 대금으로 100% 온라인 수업을 하는 한국형 미네르바 대학을 설립하기로 함. 미네르바 대학은 캠퍼스 없이 모든 수업이 온라인으로 이뤄지는 대학으로, 학생들이 재학기간 중 6개월 씩 세계 7개 도시에 머물며 다양한 경험과 문제해결형 토론 수업을 하는 모델.



2021년 9월 16일 목요일 모닝 뉴스

1. 김여정, 문대통령 '北도발억지' 발언 비난…"관계 파괴될 수도“

2. 북한, 동해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 발사…800여㎞ 비행

3. 태풍 '찬투' 북상에 제주도 비상대응체계 가동

4. 법원, 양경수 민노총 위원장 구속적부심 기각

5. 자영업비대위, 내일 합동분향소 설치…"숨진 넋들 추모“

6. 인천 30대 보건소공무원 숨진채 발견…"월초과 근무 100시간“

7.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공급 확대…분상제는 기본틀 유지

8.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기준 '코픽스' 1.02%…한달새 0.07%p↑

9. 쌍용차 본입찰 에디슨모터스 등 3곳 참여…SM그룹은 막판 포기

10. 왕이, 文대통령에 "서로 핵심이익 존중해야"…'대만 언급' 염두

11. 미국 "북한 미사일 발사, 미국·동맹에 즉각적 위협 아냐“

12. 문대통령, 21일 유엔총회서 '포용적 회복 국제연대' 제안

13. 김총리 '대장동 11만% 수익률' 지적에 "상식적이진 않다“

14. 한상혁 "카카오 관련 실태조사·규제방식 고민하겠다“

15. 홍남기 "다주택자 양도세 완화 계획, 전혀 없다“

16. 조용기 목사 빈소에 여야 대권주자 발길 줄 이어

17. "빵이 안온다"…화물연대 파업에 파리바게뜨 전국 가맹점 '비상’

18. 경기도민 상위 12%도 재난지원금 받는다…내달 1일부터 지급

19. 안동서 모더나 1차 접종 40대 남성 이틀 만에 숨져

20. '갑질 철퇴' 맞은 구글의 항변 "韓 소비자에 연 11.9조 편익 줘“

21. 8월 취업자 52만명 늘었지만… 도소매·음식숙박 –15.1만명

22. 오세훈 '서울비전2030' 발표… 신규주택 50만호 공급

23. WHO "주간 코로나19 확진자, 2개월여 만에 상당한 감소“

24. 전북 정신병원 입원 환자가 여환자 성폭행…병원은 은폐 정황

25. 오경미, 남편의 창원 부시장 지원에 "오해 소지 송구“

26. 현대차-LG엔솔 배터리공장 착공식서 조코위 "아세안 1호“

27. 살인 고의 인정될까…'정인이 사건' 11월말 2심 선고

28. 대통령도 예약한 캐스퍼… 사전예약 첫날 1만9천대 신기록

29. 오거돈 '무릎꿇고 사죄?' 항소심서 피해자 진료기록 재감정 신청

30. "국민대, 검증시효 지난 논문도 조사한 적 있어“

31. 후쿠시마 원전 격납 용기에서 예상 넘는 강력 방사선 확인

32. "아기가 나올 것 같아요"…119 도움으로 사우나에서 무사히 출산

33.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 사전 타당성 연구용역 추진

34. 술 취해 아버지 때려 살해한 아들…범행 후 거실서 '쿨쿨’

35. 송영길 "尹장모 대응 문건, 하나회 같은 충격적 실체“

36. 박수현 "대통령 끌어들이려 해도 靑 휘말리지 않을 것“

37. 檢, '뇌물수수' 유재수 2심도 징역 5년 구형

38. 日이시바, 불출마·고노 지지 선언…1·2위 후보 연대 성사

39. "바이든, 시진핑과 통화서 대면 정상회담 제안했다가 불발“

40. "반으로 못접지?"…애플 아이폰13 공개한 날 도발한 삼성

41. 빚 350조원 부동산업체 '헝다' 파산 위기…中경제 파장 촉각

42. 5·18 광주 투입 군인 "계엄군 장갑차에 치여 군인 사망“

43. 영국 여왕이 북한 김정은 위원장에 보낸 메시지 내용은

44. 의리 지킨 동물…매가 암탉 공격하자 수탉과 염소가 달려와 구출

45. 뱃속 아기 지키려, 항암치료 포기하고 한쪽 다리 절단한 모성애

46. 비자나무 열매만 보고 사라진 70대 할머니 극적 구조

47. 전북 전주서 이낙연 지지자가 이재명 경선본부 관계자 뺨 때려

48. 북대서양 페로 제도서 돌고래 1천428마리 대학살 '충격’

49. 국민 3분의 2는 왜 '이재용 사면'을 원했을까

50. 성적 접촉 거부한 아내 폭행해 뇌출혈…88세 노인 징역 2년

2021년 9월 15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급증해 닷새 만에 다시 2천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수도권의 확산세가 더욱 가팔라져 서울은 어젯밤 9시에 이미 역대 최다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 최근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던 자영업자가 세상을 등지는 일이 잇따르자 자영업자들이 정부에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대전에서는 노래방 업주들이 상복을 입고 시위를 벌였습니다. 

● 인천 한 병원에서 40명 가까운 확진자가 나오는 등 의료기관 감염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확진자 상당수가 돌파 감염으로 추정돼, 백신 접종을 마쳤어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코로나 백신 접종 목표를 국민 80%까지 높이고, 접종완료자가 70%를 넘게 되면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나아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 모씨를 둘러싼 의혹에 대응하기 위해 당시 대검이 작성했다고 의심할만한 또 다른 문건이 등장했습니다. 검찰이 최 씨를 피해자 또는 투자자로 표현하면서 변호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 고발 사주 의혹은 윤석열 전 총장과 홍준표 의원 간 공방으로도 번지고 있습니다. 윤 전 총장 측이 홍 의원 캠프의 제보 공모 의혹을 제기하자, 홍 의원은 못된 정치라고 반박했습니다. 

● 국민의힘이 오늘 당내 경선후보 11명을 8명으로 압축하는 1차 컷오프 결과를 발표합니다. 윤석열, 홍준표 후보 가운데 누가 기선제압을 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조선일보의 이른바 대장동 개발 의혹 보도에 대해 이재명 지사가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박했습니다. 5천억 원을 시민에게 돌려준 모범적 공영사업을 범죄 수준으로 조작해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접견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남북관계 개선과 북미대화 재개 등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에 대한 중국의 지지를 거듭 당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문재인 대통령은 신임 감사원장 후보로 최재해 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명했습니다. 행정고시 28회로, 감사원 기획관리실장과 제1사무차장, 감사위원 등 감사원 내 요직을 두루 거쳤습니다. 1963년 감사원 개원 이후, 감사원 내부 출신 인사가 원장 후보로 지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서욱 국방부 장관은 어제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북한의 장거리 순항미사일 시험발사 사실을 탐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군이 미사일 탐지에 실패했다는 일부 지적을 반박한 것인데, 국민의힘은 늑장 발표라고 비판했습니다. 

● 미국에서는 하루 평균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1월 이후 8개월 만에 다시 17만 명을 넘었습니다. 중환자실 부족 사태는 위험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병원마다 임시 병상을 위한 천막이 다시 설치되고 있습니다. 

●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코로나 19 사태에 대해 주지사의 대응이 부적절했다는 이유로 주민 소환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민주당 소속의 현 주지사가 지사직을 잃고 공화당 후보가 당선될 경우 백신 의무접종 등에 반대하는 공화당의 입지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미국 정치권이 선거결과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 탈레반 정권의 새 외교수장이 처음으로 기자회견을 가지고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국제적인 지원을 강하게 호소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은 전쟁으로 피해를 본 나라이기 때문에 교육과 보건, 개발 등의 분야에서 지원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 코로나 19에 감염됐던 어린이·청소년 10명 중 1명은 회복 후에도 호흡 곤란이나 무기력증, 미각·후각 상실 등의 후유증을 경험했다는 연구결과가 이스라엘에서 발표됐습니다. 

● 경북체육회가 예천군의 한 중학교 양궁부에서 발생한, 활을 이용한 폭력 사건의 가해 학생에게 영구제명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지난달 4일 이 중학교의 양궁부 3학년 학생이 훈련장에서 3m 거리에 있던 1학년 후배에게 활을 쏴 상처를 입혔습니다. 

● 먹으면 안되는 인삼 꽃과 머리 부분까지 농축한 홍삼 제품을 판매한 업체가 적발됐습니다. 인삼꽃과 뇌두는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아 식품 원료로 허가받지 않은 만큼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가격이 너무 저렴한 것은 일단 의심을 해보셔야 합니다. 

● 문어발식 사업 확장으로 비판받아온 카카오가 골목상권 침해 우려가 있는 사업에서 철수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기금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휴대전화에 자사 운영체제를 강요한 구글에는 공정위가 2천억원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 고용노동부는 구직자 일자리를 찾아주는 '취업알선 사업'을 해오고 있습니다. 이 사업에서 상담사들이 실적을 부풀리기 위해 개인정보를 대거 도용하고 사망자의 인적사항까지 활용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작에는 모두 1,500여 명의 상담사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편의점 GS25와 이마트24는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스마트워치를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몰리면서 어제 결국 판매를 중단했다고 합니다. 재난지원금이 소상공인을 돕겠다는 애초 취지와 다른 방향으로 활용되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한 '통원치료'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확진 후 증상이 없거나 경미하면 집에 머물다가, 필요할 땐 단기진료센터에서 의사에게 대면 진료를 받는 건데요. 환자는 이틀 정도 입원한 후 증상이 사라지면 집으로 돌아가고, 진료 결과에 따라서는 당일에 귀가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 보통 명절에 일을 하면 평소보다 돈을 더 많이 주죠. 명절을 앞두고 전 부치기, 벌초와 같은 이색 아르바이트가 인기라네요. 이런 단기 아르바이트는 대체로 시급이 1만 원 이상으로 높게 형성돼 있는데요. 일자리를 구하기 쉽고 단기간 근무로 목돈을 모을 수 있다 보니 취업 준비생과 대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 북상중인 태풍 '찬투'의 간접 영향으로 제주에는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과 모레 남해안을 통과할 것으로 보이는데 초속 40m 강풍에 300mm 넘는 폭우가 예고돼 피해가 우려됩니다.



2021년 9월 15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WHO·FDA 과학자들, ‘일반인은 부스터샷 필요없다’ → 시간이 지나 항체가 줄어도 면역계 기억세포가 역할, 바이러스에 다시 면역반응 가능. 천연두 백신은 50년, 스페인독감은 90년까지 간다고.(중앙)

2. 한국 증시 외국인 비중 → 시가총액기준으로 외국인 비율 지난 1월4일(개장일) 36.6%에서 8월31일 32.6%로 감소. 외국인 순매수비율 1%p 높아지면 코스피는 0.5%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나.(아시아경제)

3. 같은 금융업(상호금융업)... 주무부처는 제각각 → 신협은 금융위원회, 농협은 농림축산식품부, 수협은 해양수산부, 산림조합은 산림청, 새마을금고는 행정안전부가 관리·감독 기관이다.(아시아경제)

4. ‘내가 내는 플랫폼 수수료 그렇게 많은 줄 몰랐다’ → 최근 정부의 카카오 등 빅테크 기업 규제에 대해 응답자의 51.0%가 긍정. 리얼미터 조사.(헤럴드경제)

5. 영국, 바람없어 전기요금 7배 올라 → 풍력발전이 전기 생산의 4분의 1. 주요 풍력발전지인 동부 북해의 바람이 약해지면서 전기 도매가격이 전달에 비해 2배, 전년에 비해 7배 올라. 신재생에너지에 지나치게 의존할 때 어떤 위험이 따를 수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줬다는 지적.(문화)

6. 추석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없다 → 휴게소에선 음식물 취식 금지. 추석기간 고속도로 이용량 예상에선 지난해 대비 약 3.5%, 2019년 대비 약 16.4% 감소할 것으로 전망.(문화)

7. '25억' 주사 한 방이면 완치된다지만 → 건보적용 안되는 서민에겐 '그림의 떡' 고가 약들. ▷척수성 근위축증 치료제 ‘졸겐스마’, 1회 주사 25억 ▷킴리아(혈액암 치료제) 5억원, ▷빈다맥스(심근병증 치료제) 2억 5000만원...(한경)

8. 우후죽순 생겨나는 중국 전기차 업체 → 32만 1천개 난립. CNBC, 기업 데이터베이스 업체 치차차(Qichacha) 수치 인용 보도. 中정부, 인구 4천명당 1개꼴 전기차회사 재편 추진.(매경)

9. 여의도순복음교회 설립자 조용기 목사 타계 → 향년 86세. 1958년 불광동 천막교회로 시작. 교인 70만명 기네스북 등재 세계 최대 교회(1993년). 세습, 국민일보등 관련기업 비리 문제 오명도.(경향)

10. '조상땅 찾기' 서비스 → 지난해 경남에서만 3만 3,107명이 신청해 1만 2,818명이 52,451필지(7,618만㎡)의 토지 찾아. 시·군·구 지적담당 또는 도청 토지정보과 방문신청.(한국)



2021년 9월 15일 수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문재인 대통령이 14일 공석인 감사원장에 최재해 전 감사원 감사위원을 발탁함. 지난 6월 28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중도 사퇴하고 야권 대선후보로 나선 지 78일 만임. 감사원 설립 이래 첫 내부 출신 감사원장임

2.카카오가 14일 본사와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한 전체회의 결과, 일부 골목상권 논란 사업에서 철수하고 혁신사업 중심으로 재편키로 함. 카카오는 플랫폼에서 일하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기금을 5년간 3000억원 조성키로 함.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100% 지분을 소유한 케이큐브홀딩스도 투자회사에서 교육과 인재양성을 위한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키로 함

3.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장관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한반도 평화와 북한의 번영을 위한 전향적 결단을 촉구함. 14일 서울 장충아레나에서 열린 세계지식포럼 기조연설에 나선 폼페이오 전 장관은 "김정은 위원장과 비즈니스 거래가 가능하지만, 그를 신뢰할 수는 없다"며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실질적 행동에 나설 때 국제사회 신뢰가 형성될 수 있다고 밝힘

4.공정거래위원회가 삼성전자·LG전자 등 우리나라 스마트 기기 제조업체에 '갑질'을 한 세계적인 IT기업 구글에 14일 시정명령과 함께 2074억원의 막대한 과징금을 부과함. 스마트폰·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에 자사가 공급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만 사용하도록 강제하고, 변형 OS를 탑재한 기기를 생산하지 못하게 한 혐의임

5.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김부겸 국무총리와 청년 교육 현장에서 만나 앞으로 3년간 청년 일자리 3만개를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함. 이번에 제시한 3만개 청년 일자리는 지난달 삼성그룹이 발표한 4만명 직접 채용 공약과는 별개임

6.한국수력원자력이 탄소중립위원회가 제시한 탈원전 시나리오 수정을 공식적으로 요청함. 정부가 기존에 강조해온 원전 잔존 9기 유지 '틀'을 바꿔 추가적으로 원전을 건설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힘.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적극 동참했던 한수원이 '원전 절대 불가론'이라는 금기를 깨고 원전 확대로 공식적인 의견을 제시한 것은 처음임



2021년 9월 15일 수요일 부동산 뉴스

■고공행진 전셋값, 3년 반 전 매매가격과 같아졌다
-2018년 1월 아파트값 ▲서울 6억7613만원 ▲경기 3억3421만원 ▲인천 2억3403만원
-지난달 전셋값 서울 6억4345만원 ▲경기 3억6172만원 ▲인천 2억156만원

■비아파트 투자 광풍…이때다 싶은 건설사들, 분양가 배짱
-분양가 상한제 대상 아냐 아파트보다 2배 분양가 등장
-세운 푸르지오 더 보타닉 3.3㎡당 최고 6000만원대

■세무사도 두 손 든 양도세… 국세청에 질문 2배 폭증
-지난해 3243건… 올 6월까지도 2863건
-잦은 부동산 대책에 세법 수시로 바뀌어
-양도세 상담 포기 세무사 ‘양·포·세’ 속출
-“언제부터 적용하느냐 따라 세금 수억씩
-공무원들도 헷갈리는 게 지금 정책 현실”

■주택담보대출 억제에… 신용대출 끌어썼다
-2020년 3월 이후 자금조달계획서 분석
-서울 주택매수자 15% 신용대출 이용
-평균 1억489만원… 전체 규모 3조대

■1년 새 16억 뛴 반포 자이…집값, 이상해도 너무 이상하다
-거래 끊겼는데도…서울 아파트값은 상승세 지속
-전문가들 “실거래가 부풀리기 등 시장 교란 우려도 있어”

■50만가구 공급 ‘공수표’…서울 10% 불과
-7월까지 누적 분양 18만가구
-전체 목표의 30% 겨우 넘어, 서울은 5817가구 공급 그쳐
-민간분양 실적 부진 등 여파
-정부 규제 개선 나서도 힘들 듯

■세무사도 포기한 '난수표 양도세'···작년 국세청 질의 3,200건 폭주
-2019년 1,763건서 1년새 2배 ↑
-취득시기 등 양도세 유형만 57개
-與 당론대로 바꾸면 189개로 늘어

■주변시세 2억 '쑥'…둔촌주공 분양가도 오를까
-새 조합은 분양가인상 기대감
-9억 넘기면 특별공급 사라지고, 중도금 대출막혀 실수요자 `울상`
-앞뒤 안맞는 분양가상한제로 정부 스스로 공급막는 딜레마

■“그나마 싼 매물 어디 없나” 서울 빌라 거래량 아파트 추월
-빌라 매매가 아파트 매매 8개월째 앞질러
-“아파트값 급등으로 2030 매수 문의 늘어”

■‘의왕오매기지구’ 건축허가제한·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
-9월 19일부터 3년간
-의왕오매기지구 사업예정지인 오전동 528번지 일원(29만㎡)



2021년 9월 15일 수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맥줏집 사장 떠난 뒤…“살려달라는 자영업 절규 더는 외면 말라”...소상공인연합회 등 “비극 되풀이 되지 않게 대책 마련해야”...영업제한 철폐, 손실 보상 강화 요구

☞'플랫폼 규제' 본격화? 여당은 입법, 공정위는 카카오 제재 착수...'계열사 신고누락' 김범수 의장 조사…페북 등도 조사중...플랫폼공정화법·전상법 처리 주목…금융당국도 "동일규제"

☞코로나에도 추석 연휴 3200만 명 대이동… 설보다 60% 증가 예상...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없고...휴게소 테이블 운영 중단, 전 메뉴 포장만 가능...추석 당일과 다음 날 오후 2~3시 '혼잡'

☞저소득층 중 집 있는 비율 '역대 최저'…부동산도 'K-양극화'...소득 하위 1~4분위 계층 중 집가진 가구 비율, 통계 작성이래 최저...반지하나 옥탑방에서 '월세살이' 하는 비율도 지난해 증가...집값 급등에 더해 전월세난까지...코너에 몰린 저소득층

☞고승범, 코로나 직격탄 "자영업자 돕는 채무조정 개선 검토"...금융위원장, 서민·취약계층 간담회..."이자에 장려금 추가 '청년희망적금' 예산 국회 통과 노력"



《금 융》
☞"高금리 카드론 타고 날았다"…카드사 상반기 순익 33.7% 급등...카드사 순익 1조4944억원…소비 회복·카드론 ↑ 영향...상반기 카드 이용액 8.9% 증가…카드론 13.8% 늘어나

☞'돈나무언니' 캐시 우드 "비트코인 5년내로 50만 달러 간다"...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 낙관적 전망 재확인...기관투자자들 나서면 비트코인 10배 이상 오를 것...인터넷만큼 혁신적인 NFT, 폭발적 성장 가능성 있어

☞카카오 급락세 일단락 되나…한주새 1.3조 담은 개미 '안도'...한때 5% 넘게 하락했다 약보합으로 마감...카카오 사업 철수 소식에 시장은 긍정적 평가...네이버도 낙폭 줄여

☞가격부담 커진 배터리 소부장···"소재 대신 부품·장비주 담아라"...소재주 선행주가비율 50배, 부품·장비 10여배...신성델타테크, 원익피앤이, 삼기 등 저평가..."장비 대규모 수주···부품업체 가동률 ↑ 수익↑"

☞코스피,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에 상승 마감···기관 매수 8월 초 이후 최대...외국인·기관, 삼성전자 동반 순매수...오버행·공매도에 하락했던 카뱅·크래프톤 반등...암호화폐는 대부분 상승



《기 업》
☞현대重그룹1%나눔재단, 보호종료아동 '꿈찾기'에 2억4000만원...한식조리, 제과제빵 등 자격증 취득 위한 학원비·응시비·물품 등 지원...지난해 희망스케치사업 시작…아동양육시설 개선 작업 및 취업연계

☞내 국민지원금 얼마 남았지?…지원금 신청 2명중 1명 선택한 토스앱 뭐가 다르길래?...플랫폼신청 총 1309만명 중 750만명 이용...잔액 조회 등 전 과정 앱 하나로 구현

☞삼성‧아마존도 ‘을’, OS 갑질한 구글에 2074억원 과징금...구글, 기기 제조사에 변형 OS 생산 막아...OS 독점 이후 구글 점유율 38%→97.7%...공정위 “독점이 새 기술 개발 기회 뺏어”

☞SKIET, 재생에너지로 공장 돌린다…'RE100' 가입...SK그룹 6개사 이어 SKIET도 가입...국내외 단일 사업장서 첫 친환경 전력...2030년 전 생산거점서 친환경 전력 도입

☞사조산업, 소액주주에 승리했지만 오너일가 도덕성 흠집...3시간 지연·고성 오가…주진우 회장 해임 면해...소액주주 "대선정국서 구조개혁 촉구할 것"…사측 "혁신 약속"



《부 동 산》
☞올해 일반분양 비중 5년만 최고…서울은 38.7% 가장 낮아...부동산R114, 분양아파트 집계 결과...일반분양 비중 82.9%…수도권 81.3%

☞'말문이 막혀요'···의왕 빌라 월세, 강남보다 비싸다...경기 경부1권 평균월세 98만4,000원 달해...서울 빌라 월세도 '역대 최고치'…평균 보증금 5638만원에 월 62만원...강남3구 평균 월세는 88만원까지 치솟아…"임대시장 수급 균형 깨진 영향"

☞대구시, 획기적 청년 주거안정 지원책 발표...월세 지원 월 15만원, 전·월세 보증금 융자이자 연 최대 100만원...전세반환 보증료 안전망 구축과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2만4000여 청년가구 전체 청년 공공임대주택 공급

☞분양가 상한제 적용 공동주택 기본형건축비 3.42%↑...16~25층, 전용면적 85㎡ 지상층 건축비는 ㎡당 178만 2천 원…15일 이후 입주자 모집 승인 신청 분부터

☞분양하면 '수백대 일'‥아파트 대체상품 전성시대...오피스텔·도생·레지던스 등 非아파트 인기...아파트 규제 강화에 반사이익 누려...정부, 추가 규제 완화 검토..업계 공급속도전




《사 회 유 통》
☞‘프로포폴’ 하정우 벌금 3천만원, 檢구형보다↑…자숙 질문엔 “죄송”...법원 “죄책 무겁지만 의존성 단정하긴 어려워”...하정우 “겸허히 받아들인다”…자숙기간 질문엔 “죄송”...대검 마약과장 출신 포함 대형 로펌 변호사 10여명 선임

☞'5억 받고 승부조작' 전 삼성 투수 윤성환, 징역 1년 선고...징역 1년·추징금 2억 350만 원 선고...재판부 "프로 스포츠 근간 훼손·국민 충격"

☞"꼼수 조항으로 김건희 논문 검증 안 한 국민대... 정치 권력자 지키는 결정"...강민정 열린민주당 원내대표..."부칙에 '검증 시효' 살린 꼼수조항 둬"..."교육부, 국민대 연구 윤리 규정 살펴봐야"

☞외교부 “미쓰비시 자산압류 국제법 위반이라는 日주장, 사실 아냐”..."청구권 협정 적용범위에 대한 해석 다툼 있어"..."피해자 동의할 수 있는 해법 모색 위한 대화 응해야"

☞한국노총 ‘노사정 대화’ 경사노위 첫 탈퇴 시사...김동명 “행보 묵과할 수 없어”...정부·여당 행보 이례적 비판...양대노총 경사노위 탈퇴 시...노사정 대화·정책공조 흔들



《국  제》
☞美민주, '법인세율 21%→26.5%'로···'부자증세' 속도낸다...바이든 요구한 28%보다는 낮아...500만弗 이상 소득에 3%P 가산세...자본이득 최고세율도 5%P 인상...민주당 중도파는 "법인세 25% 이상은 과도"

☞"일반인, 당장 부스터샷 맞을 필요 없다"…과학자들 반기..."일반인 부스터샷 접종 뒷받침할 근거 없어…부작용도 우려"...제약사, 백신 가격 10~25% 인상…매출액 전망치 상향 조정도

☞아프간 여성들 온라인 시위…"탈레반, 내 옷에 손대지 마"...화려한 아프간 전통의상 입은 모습 SNS 게재...아프간 출신 남성들도 캠페인 동참…세계로 퍼져

☞WSJ "페이스북, 트럼프·네이마르 등 유명인사는 제재 눈감아줬다"...페북, 유명인사 등을 VIP로 관리하는 X체크 프로그램 시행...VIP 게시물 제한하려면 저커버그 등 허가 필요했다는 의혹 제기

☞“탈레반에 항복” “트럼프도 엉망”...미국 의회로 옮겨 붙은 아프간 철군 공방...미국 하원 외교위 아프간 철군 청문회...공화·민주 공방...블링컨 국무 "중국 북한, 아프간 전쟁 지속 좋아했을 것"


2021년 9월 14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 오후 9시 기준 1,419명으로 수도권이 1,088명으로 76.7%, 비수도권이 331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발생한 감염자를 추가하면 오늘 발표할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500명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이 한창인 가운데 오늘부터는 인플루엔자, 독감 백신 접종도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 정부는 두 백신을 맞을 경우 며칠 간격을 두면 좋지만 동시에 맞아도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편리하게 알약 형태로 복용할 수 있어 기대하고 있는 코로나19 치료제는 1인당 투약 비용이 90만 원을 넘어 글로벌 제약사의 폭리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우리 정부는 국가가 모두 부담한다며 경구용 치료제가 도입되면 동일한 원칙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경선에서 4위로 밀린 정세균 전 총리가 전격 사퇴했습니다. 최대 분수령인 호남 경선을 앞두고 전북이 기반인 정세균 전 총리의 지지층을 흡수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공수처의 고발 사주 의혹 수사 첫 단계는 김웅 의원에게 고발장을 전달한 사람이 손준성 검사가 맞는지에 맞춰지고 있습니다. 제보에 등장한 손 검사의 SNS 프로필과 실제 프로필이 같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고발 사주 의혹은 박지원 국정원장 개입 논란으로도 번지고 있습니다. 제보자인 조성은 씨가 의혹 보도 직전 박지원 원장과 만난 사실을 두고 여야 공방이 거셉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주 UN총회에서 연설을 하기로 했습니다. 남북의 UN 동시 가입 30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에 대한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 특사'로 임명된 아이돌그룹 BTS도 동행할 예정입니다. 

■북한이 11일과 12일 이틀간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시험발사했는데도 한·미 당국은 이를 사전에는 물론 사후에도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합니다. 

■방일 중인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는 오전 도쿄에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을 만나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합니다.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오늘 한국을 방문합니다. 이틀 일정으로 방한하는 왕 부장은 내일(15일)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회담하고 양국 관계의 발전 방안과 한반도 등 지역 정세에 대한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우주관광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억만장자들의 경쟁이 막을 올린 가운데 일론 머스크의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이번 주 새로운 도전에 나섭니다. 오는 15일 민간인 4명을 우주선에 태워 사흘 동안 지구 궤도를 도는 '인스퍼레이션 4' 우주 비행에 착수한다고 합니다.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태현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김태현은 온라인 게임에서 만난 피해자 A씨가 연락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스토킹을 하다가 지난 3월 집까지 찾아가 여동생과 어머니, A씨를 차례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른바 'n번방' 사건에 이어 이번엔 유료 구독형 SNS에서 미성년자 성 착취물이 유포되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수익을 나눠주겠다며 미성년자들을 끌어들인 것으로 보이는데, 경찰이 운영진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국민지원금이 지급되고 있는 요즘 이걸 악용한 사기 범죄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지원금 신청하라는 가짜 문자에 속아 돈을 뜯기는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개인파산을 이유로 7천만원 대출해 주는 조건으로 먼저 3천만원 입금하라는 사기였습니다. 

■SNS를 통해 구매자를 모집해 마약을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마약을 거래했고, 서울과 수도권 외 지역은 고속버스 택배를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여러 명한테 홍보용 휴대전화 문자를 보내는 아르바이트가 있습니다. 젊은 층에서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일로 알려져 있는데 실상 그 일을 시작했다가 업체로부터 돈도 못받고 불법 문자 전송했다는 협박까지 당하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3~4개월간 단기간 채용되는 공공기관 체험형 인턴들이 현장에서 실무를 배우기는커녕 대놓고 "조용히 앉아서 취업 공부나 하라"고 떠미는 경우가 많다는데요. 이런 가운데 체험형 인턴 채용 규모는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강제 구조조정은 하지 않기로 하는 등의 합의를 밤사이 극적으로 이끌어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로 예고됐던 서울 지하철 파업은 철회됐습니다. 

■대형 플랫폼 기업 규제 방침을 밝힌 정부가 사실상 카카오의 지주회사까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부겸 총리는 플랫폼 기업이 재벌들의 행태를 되풀이한다면 강제적 조치도 검토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등록 없이 금융상품을 취급하는 게 문제가 있다는 판단이 나오자 카카오페이가 보험상품 판매를 중단하기 시작했고, 첨단 정보 기술을 바탕으로 금융 서비스를 하는 핀테크 업체 전반에 영향이 번질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민사소송법 개정으로 두 달 뒤부턴 재판의 쟁점을 다투는 변론기일까지 영상재판으로 할 수 있습니다. 판사와 변호사, 소송 관계인들이 각자 사무실이나 집에서 안전하게 재판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사건 관계자의 출석이 강제되는 형사소송에서도 영상재판은 확대 시행될 예정입니다.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e심 상용화를 추진합니다. 스마트폰에 e심이 탑재되면 유심을 교체할 필요없이 이용자 정보를 내려받아 바꿔주기만 하면 돼 가입과 해지, 통신사 변경이 쉬워지고, 스마트폰 한 대로 번호 2개를 쓸 수 있게 되어 개인용과 업무용 번호를 분리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반도를 향해 북상중인 태풍 '찬투'로 중국 상하이는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고 학교가 문을 닫는 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금요일쯤 제주도와 남해안을 지날 것으로 보여 피해가 우려됩니다.



2021년 9월 14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지금 전세금이면 3년반 전엔 집 샀다 → 7월 수도권 아파트 평균 전세가, 4억 4156만원. 이 가격은 3년 반 전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보다 90만원 높은 것.(동아 외)

2. 인삼 값이... → 인삼 1채(750g) 1만 4000원 밑돌아. 10년 전 값의 반값... 건강보조식품 다양화로 쪼그라들던 인삼재배산업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에 더욱 위축.(서울)

3. ‘서울시 곳간이 시민단체 ATM기 전락’ → 민간보조금, 민간위탁금이라는 명목으로 지난 10년간 1조원 지원. 시민단체끼리 나눠먹기, 시민단체 출신 임기제 공무원이 곳곳에 관여. 오세훈시장 브리핑. 시민단체들은 ‘박원순 때리기’....(헤럴드경제)

4. 방역전쟁... ‘불법 유흥시설’ 단속 → 7월부터 시작된 단속에서 5869명 적발. 대부분은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한 채 몰래 영업을 한 유흥주점과 노래연습장 등이라고.(아시아경제)

5. 백신여권이 최선이라던 英, 한 주 만에 ‘도입 철회’한 이유 → ‘백신여권’도 방역 규제로 생각하는 관련 업계와 정치권의 강한 반발에 ‘유턴’. 영국은 성인 80% 접종 완료, 하루 환자 4만명 육박...(문화 외)

6. K-팝, 중국에 목매던 시절은 지났다 → 한때 아이돌 멤버에 중국인을 포함 시키거나, 그들의 마음을 끌 만한 콘텐츠를 삽입하는 등 마케팅... 그러나 지난 7월 K-팝 앨범 수출액 309억 원 중 중국 매출은 약 30%에 그쳐.(문화)

7. 플라스틱 먹는 미생물, 1주일 안에 찾아낸다 → 화학연구원, 검출 키트 개발. ‘최대 수십년’ 기간 단축 기대. 해외에선 플라스틱을 분해하는 미생물 이름을 대외적으로 공개하지 않을 만큼 중요한 국가 자산으로 여긴다고.(경향)

8. 가계부채 1800조, 고소득자 대출이 더 늘었다 → 대출 증가율, 소득상위 30%는 2019년 0.9%에서 2020년 9.4%로 10배 증가한 반면 중소득(상위 30~70%) 구간에서는 13%에서 5.9%로 줄어.(헤럴드경제)

9. 北, 연이틀 신형 순항미사일 발사, 우리軍 이번에도 탐지 못했다 → 3월 단거리 탄도미사일 놓친 데 이어 다시 미사일 탐지 실패. 대북 요격·방공망에 허점 비판. 美는 ‘주변국을 위협하는 행위’ 대북 경고. 우리 정부는 ‘사태를 주시 중’이라는 원론적 입장.(동아)▼

10. ’대박‘(daebak), ’언니‘(unni), ’오빠‘(oppa)… → 옥스퍼드대 출판부, 올해 옥스퍼드사전에 등재될 말 1650개 발표. 한국어는 26개. '치맥' '김밥' '먹방' 등도 들어 있어.(매경)



2021년 9월 14일 화요일 부동산 뉴스

■청년 70% "열심히 일해도 부자 못 돼"
-한경연, 청년 일자리 인식 조사
-근로소득 기대 줄고 `빚투` 늘어
-열명중 여섯 "고용 더 악화될것"

■국토부-HUG, 고분양가 심사제도 개선 막바지 협의
-분양업계 “인근사업장 선정 기준 문제
-지방 분양가격은 시세에 크게 못미쳐”
-분양가 상한제는 가산비 항목이 쟁점

■설마했는데…빌라 현금청산 '날벼락' 현실로
-실수요자 울리는 2.4대책
-중개업소 "청산없다" 장담에도 덜컥 공공재개발 후보지 선정
-"청산 피하자니 계약금 떼일 판"
-"평생 처음 집샀는데 현금청산", 실수요자 각양각색 피해 속출

■“전세 살다 월세로 간다”… 전셋값 폭등에 ‘전세의 월세화’ 가속
-서울 아파트 임대차 거래 39.4% 월세
-새 임대차법 시행 이후 월세 비율 급증
-임대료도 1년 사이 100만원 이상 올라

■‘깡통전세’ 무서워 보증보험 가입 50% 급증… 벌써 34조 돌파
-HUG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작년 실적 37조로 5년전의 52배
-"연말까지 보증료 70~80% 할인"

■"월세로 살라는 거냐"··· 당국, 전세대출 규제 '진퇴양난'
-전세대출 98%는 실제 전셋값… 생활안정자금은 2% 불과
-실수요 대출에 규제 강화하기 어려워…실수요자 불안 가중

■"공급 부족에 집값 상승…2~3년 지나야 조정 시작"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 KDI 부동산포럼 발표
-해제한 재개발구역의 정비사업 진행 가능성을 다시 진단 필요

■제주 아파트 매매·전셋값 ‘쌍끌이’ 급등… 알고 보니 ‘외지인 투자’?
-매매·전셋값 상승률 수도권 제외 1위
-서울 거주자 매수 전년 比 155% 증가
-“비규제 영향…내년 입주물량 적어 불안”

■‘5만→3.6만 가구’···1년 앞도 못보는 정부 공급전망
-서울 내년 아파트 입주물량 28% 급감
-洪 “공급 확대 체감” 장담했지만 물량축소로 신뢰도 추락 불가피
-8·4. 2·4대책은 지자체·주민 반발
-“규제로 공급 보릿고개 올 것” 지적도

■"40분이면 강남 간다"…한 달 만에 호가 1억 뛴 동네
-강북 경전철 새 역세권 뜬다
-상계~왕십리 2025년 개통, 분당선 환승으로 강남권 접근성↑
-래미안 월곡 호가 12억원, 월곡 두산위브 10억대 눈앞
-장위뉴타운 사업 속도 빨라져

■집값 뛰어 찾는 사람 느는데…공증인이 없다
-부동산 관련 차용증·상속 등 공증사무소 찾는 사람 급증
-지방은 거의 없고 서초동만 북적, "공증 힘들다"…소비자들 분통
-'공증인 정원제'로 공급 꽉 막혀, "누군가 죽어야 신규 인가 나와"



2021년 9월 14일 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공정거래위원회가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의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포착해 제재 절차에 착수. 카카오의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케이큐브홀딩스가 법에서 지정된 자료를 제대로 신고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 공정위까지 카카오 창업자이자 총수인 김 의장을 정조준하면서 플랫폼 업계 전방위로 압박이 확산하는 분위기.

2. 올해 상반기 상장사 절반이 직원을 줄인 것으로 나타남. 3일 한국경제연구원이 2018~2021년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1816곳 직원 규모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전체 상장사의 47.3%인 859곳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직원을 줄인 것으로 조사됨.

3.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의 가상화폐 과세 방침에 대해 '재검토' 가능성을 내비쳤음. 3일 민주당 가상자산 TF 단장을 맡고 있는 유동수 의원은 금융당국 등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진행한 회의 이후 가상화폐 과세 방안에 대해 "가상자산의 성격을 기타자산의 성격으로 볼 것이냐 금융자산 성격으로 볼 것인가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라며 "정확하게 정해진 바가 없다. 좀 더 논의를 해봐야한다"고 밝힘.

4. 글로벌 주요국 증시가 흔들리면서 글로벌 투자에 나선 서학개미에게 투자 경고등이 켜졌음. 서학개미의 주요 투자종목인 애플 주가의 최근 한달 수익률은 마이너스로 전환됐고 마이크로소프트 한달 수익률도 1% 밑으로 떨어짐. 이달 들어 뉴욕 증시에서는 S&P500 지수가 1.42% 하락하면서 마이너스로 돌아섰음.

5. 서울시 조사결과 지난 10년간 민간보조금이나 민간위탁금 명목으로 시민사회·시민단체에 지원한 시 예산이 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남.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 곳간이 시민단체 전용 ATM기로 전락했다"고 비판해 향후 강경대응에 나설 방침을 밝힘.

6. 아시아 최대 지식 향연인 세계지식포럼이 '테라 인코그니타: 공존을 위한 새로운 시대정신을 찾아(Terra Incognita: Redesigning the Global Architecture)'를 주제로 오늘 개막. 300여명의 글로벌 연사와 160여개의 세션이 준비돼 역대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제22회 세계지식포럼은 14일부터 사흘 간 서울 중구 장충아레나와 신라호텔 등에서 펼쳐짐. 개막 첫날에는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학교 교수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우리 시대의 화두인 '공정'에 관한 토론을 펼침.



2021년 9월 14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서울 지하철 파업 막았다노사 협상 극적 타결
■서울 지하철 파업 피했지만…노사 갈등 '불씨' 남아
■코로나19 국내 현황확진 +1,433명 사망 +1명백신접종률 64.6%
■오늘 1천500명 안팎, 70일째 네자릿수…금요일부터 가족모임 8명까지
■'추석전 70%'까지 285만명…오늘부터 어린이-임신부 독감백신 접종

■미, 북한 도발 '위협'이라면서 '외교' 방점…"대북관여 준비 여전"
■정의용 "순항미사일·핵활동 재개, 북과 대화 시급성 보여줘"
■유엔, 북 미사일 발사에 "외교적 관여가 유일한 해결책"
■대정부질문 '고발사주' 충돌여 "검당유착" 야 "박지원게이트"
■조성은 "손준성, 계정폭파는 증거인멸…朴에 자료전달 안해"

■김총리 "고발사주, 사실이라면 중대 범죄행위"
■서울 주택 한 채 필수?무섭게 쓸어가는 지방 부자들
■수도권 아파트 현재 전셋값으로 3년 반 전엔 살 수 있었다
■작년 종부세 체납액 2천억원 육박…서울서 1천억원 이상 체납
■3년 넘게 취업 못하고 집에서 시간 보낸 청년 9.6만명…36% 증가

■제주 태풍 '찬투' 간접영향 강한 비바람…최대 300㎜
■남부지방 많은 비…제주 최대 300㎜
■행안부, 태풍 '찬투' 대비 대책회의…"취약시설 관리 강화"
■FDA·WHO 저명 과학자들 "현시점 일반인 부스터샷 불필요"
■"1회 접종 얀센 백신으로 중증예방 실패 사례 있어…조사 필요"

■파우치 "팬데믹 통제하려면 더 많은 백신 접종 의무화 필요"
■'프로포폴 불법투약' 하정우 오늘 1심 선고
■'부친 부동산 의혹' 윤희숙 사직안, 국회 본회의서 가결
■與도 대부분 찬성한 윤희숙 사퇴안…野, 부동산 이슈 역공 태세
■與 경선후보 8차 토론회…이낙연·이재명 맞짱토론 주목

■호남경선 앞두고 중도하차한 정세균…요동치는 與경선
■홍준표, 오세훈 면담…유승민, 학폭예방기관 방문
■안동 찾은 尹 "맞을수록 강해지는 강철처럼…공작이 큰 힘"
■홍준표 "TK신공항은 박정희 공항…현 공항 터 두바이처럼 개발"
■공정위, 카카오 김범수 제재절차 착수…'계열사 신고누락' 조사

■김총리 "카카오, 문어발식 확장 의심…필요하면 강제조치"
■카카오페이 운전자 보험 등 판매 잠정 중단…상장 재연기 가능성
■블링컨 "미국의 아프간 체류, 적성국이 가장 원해"…북한도 거론
■국제사회, 탈레반의 아프간 지원키로…"인권존중 행동 필요"
■8월 수입물가 넉 달째 상승…7년 4개월來 최고

■현대중공업 상장일 외국 기관 물량 340만주 '주의보'
■가짜 보도자료에 가상화폐 출렁…월마트 "결제허용 허위자료"
■IAEA 사무총장 "북한 영변 원자로 재가동 조짐 심각한 문제"
■김형동 "文정부 들어 고위공직자 재취업 승인율 3배↑"
■문대통령, 19∼23일 유엔총회 참석·호놀룰루 방문

■대법 "日미쓰비시 한국 내 자산압류 조치 정당"
■홍남기 "국민지원금 이의신청 최대한 구제…'90%로 확대' 아냐"
■현대차 터키법인 '코나EV' 앞세워 이스탄불 모터쇼 참가
■공수처, 김웅 의원실 압수수색 종료…野 협조
■검찰, 116억원 사기 '가짜 수산업자' 징역 17년 구형

■'붕괴참사 관련 금품수수' 문흥식 구속영장 청구…실질심사 포기
■코인 거래소 28곳 필수인증 확보…"나머지 영업중단 예상"
■기상청 "경남 밀양 남남동쪽서 규모 2.2 지진 발생"
■경기북부 시·군 시설공단 경영평가 상당수 '제자리'
■친노조 美 빅3 전기차에 세제지원…무노조 테슬라·도요타 반발

■쿼드 정상, '중국 견제' 또 뭉친다…24일 백악관서 첫 대면회의
■워싱턴DC, 아마존 소송 전선 확대…"도매업자와 반경쟁적 계약"
■전경련 "외국인, 안정성보단 성장성 높은 주식 많이 산다"
■1년 반만에 뉴욕 교실 꽉 찼다…100만 초중고생 정상 등교
■'답변하는 김부겸 국무총리'…정치 분야 대정부 질문

■드래프트 '전체 1번' 박준영 "한화 하면 생각나는 선수 되겠다"
■우완 박준영, 1순위로 한화 지명…주승우-주승빈 형제 키움에
■미국 유턴 권광민, 검정고시 김서진…신인드래프트 화제 선수들
■SK, 전희철 감독 데뷔전서 KCC 23점 차 격파…안영준 18점
■여자핸드볼 아시아선수권 15일 개막…한국, 5연패 도전

■PGA 투어 2021-2022시즌 16일 개막…김시우·강성훈 등 출격
■라두카누, 여자테니스 세계 랭킹 127계단 오른 23위로 '껑충'
■571억 투입 울산 문수체육관 준공…"체육 문화 터전 될 것"
■김주형·서요섭, 남자골프 '대세 경쟁'…DGB금융그룹 어바인오픈
■마스터스 준우승 잴러토리스, PGA 투어 신인상 수상

■BTS·콜드플레이 협업곡 드디어 온다…'마이 유니버스'
■에이티즈 "'킹덤' 후 첫 컴백, 색다르게 '짠' 나타나고 싶었죠"
■與 경선후보 8차 토론회…이낙연·이재명 맞짱토론 주목
■BTS·콜드플레이 협업곡 드디어 온다…'마이 유니버스'
■"근로계약서 체결한 드라마 스태프 10명 중 2명뿐"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포스터 공개…영화인의 노고 표현
■배우 윤소이, 결혼 4년만에 엄마 된다…만삭 화보 공개
■가을에 찾아온 감성적 인디음악 무대…CJ '튠업 스테이지'
■영동 출신 구석봉 시인 문학자료 339점 기증
■BTS, 미국 MTV 어워즈 3년 연속 수상…'올해의 그룹' 등 3관왕(종합)

■[코스피] 2.10p(0.07%) 오른 3,127.86(장종료)
■[코스닥] 11.57p(1.11%) 내린 1,026.34(장종료)
■[외환] 원/달러 환율 6.9원 오른 1,176.0원(마감)


2021년 9월 13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 오늘부터 추석 방역대책이 시행돼 요양시설 면회가 가능해지는 등 모임 제한이 완화됩니다. 신규 확진자는 1,500명 안팎으로 예상되는데 수도권 비중이 80%에 육박해 연휴 기간 비수도권으로의 확산이 우려됩니다. 

● 이재명 경기지사가 네 차례 지역 경선에 이어 1차 국민선거인단 투표, 이른바 슈퍼위크에서도 과반을 확보해 대세론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반면 이낙연 전 대표는 이 지사와의 격차를 줄임으로써 재기의 발판을 마련해 결국 추석 연휴 직후에 치러지는 호남 경선이 최대 승부처가 될 전망입니다. 

●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정원의 대선 개입'이라고 주장하자 민주당은 '황당한 물타기'라고 맞받았습니다. 오늘부터 열리는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도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공수처는 김웅 의원실 압수수색을 조만간 다시 시도할 걸로 예상됩니다. 국민의힘 측이 압수수색이 위법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공수처는 부당한 정치공세라며 이례적으로 장문의 공식 입장을 발표하며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 전세계가 코로나19 백신 부족을 호소하는 가운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21일 유엔총회에 앞서 글로벌 백신 공급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미국에선 백신이 남아도는데도 맞지 않고 있고, 3차 추가접종까지 시작한다는 각국의 비난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가 오늘부터 이틀간 일본에서 대북 대화 재개 방안 등을 놓고 연쇄회동에 나섭니다. 한미일 회동 직후인 내일은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방한할 예정입니다. 

● 북한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국방과학원이 지난 11일과 12일 이틀동안 새로 개발한 신형장거리순항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어디서, 어디로 발사했는지 미사일의 제원은 무엇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오후 1시 40분쯤 여수시 한 원룸촌의 버려진 쓰레기봉투에서 신생아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생아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스마트폰 영상통화를 하다 신체 노출을 유도해 협박하는 이른바 '몸캠 피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60대 이상의 피해가 2년 새 5배나 늘었습니다. 어떤 파일을 다운받게하여 해킹프로그램이 폰에 설치되면 이후 연락처를 이용해서 협박을 하는 형태입니다. 

●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괴 참사 직후 해외로 도피했다가 석 달만에 귀국해 체포된 문흥식 전 5.18 구속부상자회장에 대해 경찰이 오늘 새벽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 이달 말 미등록 거래소 강제 폐쇄를 앞두고 마지막 '한탕'을 노린 거래소 사기가 절정에 달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박 종목을 찍어준다는 '리딩 문자'에 현혹되지 말고 특정상품 가입 유도를 하면 반드시 의심부터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택배나 선물 배송 등을 가장한 스미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명절 인사나 상품권 지급 등을 가장한 스미싱의 경우 '추석 명절 선물로 모바일 상품권을 보낸다'거나 '주소가 틀려 택배를 배송할 수 없다'는 메시지가 인터넷 주소와 함께 전송되는데, 절대 클릭해서는 안됩니다. 

● 최대 6천 원까지 치솟은 배달비를 아끼려고 음식을 포장해 가는 사람도 많은데요. 포장하면 할인을 해주는 가게도 많지만 오히려 포장비를 따로 받는 경우도 있어 고객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 서울지하철 노사가 최종교섭을 벌이고 있습니다. 노조는 사측이 구조조정 입장을 고수할 경우 내일로 예정된 파업을 강행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 카카오나 네이버 등 대형 플랫폼 기업들의 갑질이나 문어발식 확장 우려가 커지면서 이들 기업을 규제하려는 움직임 역시 빨라지고 있습니다. 국민 절반 이상은 카카오나 네이버 등에 대한 규제가 적절하다고 답해, 당정의 규제 행보가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 다음 달부터 전기·도시가스 요금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전기 요금을 인상하더라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개월 연속 2퍼센트대를 기록 중이고, 본격적인 대선 국면에 접어든 만큼 소폭 인상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 경기 북부의 유명 관광지 송추, 장흥유원지를 지나던 옛 '교외선' 열차는 지난 2004년 이용객이 줄어 운행이 중단됐었는데 20년 만인 오는 2024년 다시 개통됩니다. 정차역은 고양시 대곡역에서 의정부역까지 모두 6곳. 지하철 1호선·3호선으로 갈아탈 수 있고 향후 GTX-A 노선과도 직접 연계됩니다. 

● 코로나 19로 인한 재택근무 확산으로 혼자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하는 사람이 늘면서 편의점 도시락도 보양식으로 여겨지는 민물장어에, 메로 구이가 올라간 프리미엄 도시락과, 네다섯 가지 이상의 반찬으로 구성해 정찬 느낌이 나는 도시락까지 프리미엄 편의점 도시락을 찾는 수요가 급증했다고 합니다. 

● 오늘부터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을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됩니다. 신청 첫날인 오늘은 주민등록상 출생연도 끝자리가 1과 6인 사람이 먼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신청은 카드와 연계된 은행이나 주소지 관할인 읍면동의 주민센터를 방문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태풍 '찬투'가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 모레까지 500mm가 넘는 폭우가 예상됩니다.



2021년 9월 13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한국 1차 접종률 美,日 앞질러 → 2차는 크게 뒤져. 1차 접종률 한(62.66%), 미(61.94%), 일(62.16%) 그러나 2차는 미 53.7%, 일 50%, 한 38.3% 순. ‘월드오미터’ 9일 기준.(중앙)

2. ‘명절 차례 지낸다’ 65.8% vs ‘안 지낸다’ 34.6% → 안지내는 이유 ▷종교적 이유 15.3% ▷간소한 명절 보내기 위해 30.8% ▷해당없음 33.4% ▷경제적 형편 5% ▷기타 15.7%. 더폴 3만 5천여명 조사.(중앙선데이)▼

3. 코로나 속 명절, 명절 이혼은 되레 줄었다 → 명절 다음 달이면 어김없이 늘던 이혼 건수, 지난해는 추석달 10월의 이혼건수는 9347건이었으나 다음달 11월엔 8876건으로 오히려 줄어.(중앙선데이)

4. 카카오, 혁신의 상징? 탐욕 상징? → 독립 계열사만 100개 훨씬 넘어. ‘온 동네 골목상권 다 위협할 판’. 계열사들은 상장 전 몸값 올리려 상생 대신 무리한 성장에 몰두.(매경)

5. 제2외국어 ‘찬밥 신세’ → 인기 많던 중국어도 올해 신규 고교 교사 모집 ‘0’명. 프랑스, 독일어는 대학에서도 머지않아 퇴출 될 것 전망도.(한경)

6. 백신(vaccine)의 어원은 라틴어 vacca(소·牛) → 17~18세기 유럽에서 천연두가 창궐할 때 영국 의사 제너는 인류 최초의 백신인 천연두 백신을 소에서 얻었다. 때문에 이 이름이 붙었다.(중앙선데이)

7. 소방청 ‘벌 쏘임 사고 경보’ 발령(7일) → 추석 벌초와 성묘가 늘면서 벌쏘임 사고도 크게 늘어. 올들어 6명 사망, 최근 하루 80건씩 119 출동. 지난 5년간 누적 사망자 44명, 이중 9월이 18명(40.9%)으로 가장 많아.(중앙선데이)

8. ‘코로나 학번(2020)’ 100명 중 7명, ‘반수’하려 떠났다 → 비대면 수업이 입시 재도전 기회. 의대도 4% 넘게 중도 탈락. 서강대(11.8%), 세종대(12.2%), 중앙대(10.3%), 한국외대(10.2%) 등 6곳은 10% 넘어.(경향)

9. 국민지원금, 이번에도 고깃값 올릴까 → 추석을 앞두고 11조원 국민지원금 풀리면서 상승세 가속 할 듯. 지난해 5월 지원금 때는 돼지고기(목살)는 19.8%, 소고기(등심)는 9.3% 올랐다.(국민)

10. 주머니돈 쌈지돈? 원성 자자한 한강 다리 중 유일한 유료 다리 ‘일산대교’ → 승용차 기준 1200원. km당 요금 서울춘천고속도로의 10배. 투자자(100%)는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이 2038년까지 운영할 경우 기대할 수 있는 수익은 최대 7000억원이라고.(중앙)



2021년 9월 13일 월요일 부동산 뉴스

■국세 7월까지 55조 더 걷혔지만… 나랏빚은 첫 900조 돌파
-양도세·증권거래세 등 증가
-경기회복에 법인세 10조9천억 ↑
-세수 늘자 재정적자폭은 개선
-상반기 20조대로 작년 3분의 1

■"분양은 수억 로또, 조합원은 수억 손해"… 재초환 단지들 분노
-"재초환 5년 유예해달라"
-53개 재건축 조합 집단행동
-집값 올라 확정부담금도 급등

■[분양가 규제완화 선회]민간공급 위축ㆍ로또분양 부작용 인정한 셈
-분양가 통제 속 집값은 지속 상승
-사업성 줄면서 민간분양 일정 지연
-민간 사전청약 등 제도개선 선택

■'1조 재개발' 신림1구역 "컨소시엄 시공사 반대" 목소리 커져
-책임 불분명부동산 프리즘…하자보수도 한계
-GS "과거 부작용…우려 없앨것"

■중국 부동산 거품 붕괴되나…업계 2위 부동산회사 파산 위기
-에버그란드, 신용등급 강등 잇따라
-21일 이자상환 여부가 중대기로
-정부 규제강화, 자금줄 옥죄기 속
-다른 부실사들로 위기 퍼질 가능성

■꺾이지 않는 서울 집값…강서구, 노원 제치고 상승률 1위
-부동산원, 9월 첫주 아파트가격
-금리인상에도 수도권 수요 활활
-개발호재 많은 마곡 등 0.3% ↑
-강남3구 재건축도 가파른 상승
-수도권 신규택지 주변 화성 급등

■충남 청약시장, 열었다 하면 '1순위 마감' 러시…입주물량은 '부담'
-비규제지역 이점 수요 집중
-내년 이후 입주물량은 부담

■대출 막자 중저가아파트 인기…강서·금천 3년來 최대폭 상승
-부동산원 주간 가격동향
-수도권 8주 연속 최고상승

■"아파트 당첨되면 뭐하나…돈을 못 빌리는데" 대출제한 불똥에 우는 실수요자
-분양시장에도 대출제한 불똥
-금융권 대출 조이기 나서자 건설사들 "대출 불확실"안내
-광교 힐스테이트에 이어 공공분양도 중도금 대출 막혀
-실수요자 "차라리 청약 포기"

■여의도 통합재건축 ‘삐걱’…목화주민들 ‘강경 반대’
-지난달 31일 서울시에 반대성명 전달
-“삼부와 통합반대…단독재건축 원해”

■"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 규제 완화.. 고분양가 심사제·분상제 개선 검토"
-국토교통부 장관, 입지와 건축 규제 완화의 전향적 검토가 필요한 시점
-공급의 걸림돌 되는 고분양가 심사제와 분양가상한제 개선 의지 드러내

■신도림 우성 4개단지 리모델링…1·2차, 3·5차 두곳씩 통합 사업
-300가구 미만 소단지 단점 극복
-우성 5차 전용 79㎡ 지난달 10억6500만원 거래



2021년 9월 13일 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아마존, 알파벳, LG생활건강 등 주당 100만원이 훌쩍 넘는 고가 우량주를 커피 한 잔 값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림. 금융위원회가 소수 단위 주식 거래(소수점 거래)를 전면 허용하기로 했기 때문. 소수점 거래가 허용되면 주식 가격이 비싸 접근성이 떨어졌던 고가 우량주에 대한 투자가 늘어날 수 있음.

2. 이재명 경기지사가 12일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경선 1차 슈퍼위크에서 51.41%의 득표율로 과반 승리를 거뒀음. 이 지사는 4차례의 순회경선과 1차 슈퍼위크에서 모두 압승을 거두게 됐음. 2위인 이낙연 전 대표는 17만2790표로 31.08%의 득표율을 기록했으며 3위는 6만3122표로 11.35% 득표율을 기록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차지했음.

3. 내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건설 업계에 최고경영자(CEO) 자리를 기피하는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음. 임기 중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 1년 이상의 징역 혹은 10억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는 상황에서 대주주 2세나 고위 임원들이 CEO직 맡기를 꺼리고 있기 때문.

4. 한국과 미국이 랜섬웨어(악성 프로그램) 공격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한미 랜섬웨어 워킹그룹'을 조직하고 첫 영상회의를 개최한 것으로 확인됐음. 랜섬웨어는 데이터를 암호화해 사용할 수 없도록 하고 이를 인질 삼아 금전을 요구하는 사이버 범죄 프로그램을 가리킴.

5. 서울 전세금이 천정부지로 치솟자 갈 곳 없는 세입자들이 월세로 내몰리고 있음. 12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임대차 계약(계약일 기준) 1만2567건 중 반전세 계약이 4954건으로 전체 39.4%를 차지했음. 이는 전달(35.5%)보다 3.9%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올해 들어 최고치.

6. 1일(현지시간) 9·11테러참사 20주기를 추모하는 행사가 미국 전역에서 열린 가운데 전현직 미국 대통령들이 미국민의 통합을 호소했음.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영상 메시지에서 "미국을 공격하려는 테러범들을 추적하고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며 "미국을 보호하기 위해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음.

7. 중국 대중문화계에 불어닥친 이른바 '홍색 정풍운동'의 바람 속에 인터넷 플랫폼 업체들이 팬들의 모금 활동을 규제하는 등 내용을 담은 '자정결의'를 채택했음. 두터운 중국 팬을 확보하고 있는 K팝이 이번 조치로 인해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옴.



2021년 9월 13일 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명절 앞두고 또…국민지원금·택배 확인 사칭 문자 기승...“누가 보낸지 모르는 문자 속 인터넷 주소, 전화번호 절대 클릭 마세요”...의심문자 오면 ‘118’번 전화로…24시간 무료 상담

☞추석 지나면 전기·가스요금 오른다… 물가 도미노인상 예고...상반기 유가 가파르게 상승...더이상 요금동결 힘든 상황...고깃값도 명절 앞두고 '꿈틀'...국민지원금 풀려 오름세 자극..."평년보다 가격 뛸 것" 전망

☞'이의신청 안 하면 바보'... 고무줄 재난지원금이 불 지핀 추가 논란 세 가지...재난재원금 이의신청 폭주에 지급 범위 확대 방침...같은 조건인데 이의신청 해야만 받을 수 있어...추가 재원 마련은 어떻게... 정부 신뢰도 타격 불가피

☞"일하면 좌절뿐…이번 생은 포기하는게"…20~30대 청년 70% "열심히 일해도 부자 될수 없다"...한경연, 청년 일자리 설문조사...고용위기 등에 노력형 부자 어려워...63% "향후 청년 일자리 악화할것"...원하는 직장 취업 어렵다는 응답도 70%

☞"올해 '추석휴무 기업' 10곳중 7곳은 5일간 쉰다"...올해 추석상여금 지급기업 61.8%, 전년比 1.1%p 감소...47.3%는 올해 추석 경기가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인식


《금 융》
☞가상자산 거래소 줄폐업 초읽기…당국도 비상모드...`코인 간 거래소`로 살아남아도 위기 계속...`거래소 옮겨라` 투자자 혼란 예상…폐업해도 30일간 현금화 가능..."빅4 점유율 99.9%로 독과점 심화…나머지 문 닫을 수 밖에"...`성장 사다리` 중소형 거래소 없어지면 산업 발전에도 `마이너스`...금융당국, 피해 신고센터 마련

☞국내주식도 소수단위 거래 가능해진다...2019년 일부 증권사의 해외주식 매매에 적용...전산구축 및 테스트 등 내년 3분기 서비스 개시 예상...베당금 등 경제적 권리는 인정…의결권 행사는 원칙적 불인정

☞`무조건 2% 금리` 내건 토스뱅크, 3일새 40만 몰렸다...10월 출범앞두고 파격금리 제시...이체·출금 수수료도 대거 면제...신청자 대상 대출상품 사전공개..."수익보다 트래픽 확보에 주력"

☞대환대출 플랫폼 연내 출시 물건나갔다…가계대출 관리 기조와 충돌...고승범 “기한 구애받지 않고 합리적인 해결 방안 재검토”...금융권 잇따른 대출 한도 축소…대환대출 가동 어려워져

☞신용카드 결제 일부 미뤘다가 16.5% 고금리 리볼빙…소비자 주의보...금감원, 상반기 민원 54건 접수...“가입사실 뒤늦게 인지하기도”...리볼빙 가입 시 금리·약정결제비율 꼼꼼히 확인해야...누적·연체 시 이용한도 감액 가능성 있어


《기 업》
☞LH, 저소득 1만 가구에 추석나기 지원금 10억원 전달...10일 사랑의 열매회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원금 전달...재래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 위해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원

☞'SK-롯데', '포스코-GS'…수소드림팀 "경쟁보다 협력"...10대 그룹 '수소 파트너 찾기' 활발...각자 강점 앞세워 뭉쳐…시너지 기대..."수소사업 조기 안착 위해 협력 필수"

☞MG ‘7,000억 규모 SK E&S 美기업’ 인수에 투자...SK측 美KCE 인수·투자에 국내 기관 유치...MG, 스텔라인베와 손잡고 해외 M&A 참여

☞한전 4조·코레일 1조… 올 공기업 15곳 6.7조 적자 예고...원자재값 급등… 한전 계열사 실적 악화...철도公·인천공항공사 등 코로나 직격탄

☞수소차시대 액셀 밟는 현대차 넥쏘 앞세워 2만대 판매 돌파...'양강'도요타 제치고 세계 1위 순항...정부 보조금 확대로 내수도 탄력...수소 승용차 최대 3750만원 혜택


《부동산》
☞"집값 2~3년 뒤에나 조정될 것"..."고평가된 주택가격, 공급 본격화 되는 2~3년뒤 조정"..."공급 축소가 집값 상승 배경"..."2014년부터 서울 26만호 공급 축소"

☞서울시, 민간 공사장·건축물에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도입...안전사고 예방 위해 AI·IoT 등 접목...기존 안전관리 패러다임을 선제적 예방, 실시간 관리로 전환...해마다 증가되는 위험에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선제적으로 대응

☞신규 택지 ‘빅7’…키워드는 ‘GTX’...수도권 의왕·군포·안산·화성 등 총 12만가구...GTX 노선 따라 위치…대도시권 인근 ‘역세권’...의왕 등 경기 남부 3곳은 330만㎡ 신도시 규모...인천구월·남양주진건, 기존 도심 ‘후광효과’도

☞청약 사각지대  없앤다더니... 1인 가구 몫, 서울서 고작 35가구?...정부, '1인 미혼 가구' 위한 청약 유형 신설했지만...지난해 10월부터 서울 아파트 중 대상은 35가구...추첨제 비중 적고 대상 주택수 적어 "실효성 의문"

☞천정부지 치솟는 서울 전세금…수억원 감당 못하는 세입자 결국 내몰리는 '반전세'...임대차법 시행후 전세비중 줄어...재계약 시점에 대출규제 막히자...오른 전셋값 월세로 보충하기도


《사회 / 유통》
☞공수처 "최근 조성은 조사…'박지원 의혹'은 대상 아냐"...'오수', 김오수 총장 아닌 도이치모터스 회장 이름...공수처 "키워드 논란, 부당한 정치적 공세"...김웅 사무실 압수수색 위법 아냐…수사 협조 요청...압수수색 방해 시 공무집행방해 법적조치 검토

☞충북 신규 확진 28명…누적 확진자 5572명...청주 17명, 음성 5명, 충주·진천 각 3명...집단감염·연쇄감염 여전…외국인만 14명

☞광주 붕괴참사 비위 '몸통' 문흥식 검거…방호복 입고, 양손에 수갑...인천공항서 압송…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각종 이권 개입 의혹 '눈덩이'…경찰 "의혹 없이 수사"

☞공수처 "조성은 지난주 참고인 조사…野 압색 방해 법적조치 검토"...공수처, 제보자 조성은 및 손준성·김웅 휴대폰 분석 중...김웅 의원실 압색 재시도 시점 검토 "영장 여전히 유효"

☞국민지원금 대상자 3명 중 2명은 신청 완료...누적 신청자 2886만2000명…7조2155억원 지급...13일부터 오프라인 신청 접수…첫주는 요일제 적용


《국 제》
☞총리도 예외 없다…호주, 마스크 깜빡한 애벗 前총리에 43만원 벌금...주변행인에 노마스크 대화 포착..."누구든, 어떤 상황이든 법 지켜야"...호주, 팬데믹 최악 확산세 지속

☞사망설 돌았던 알카에다 수장 살아있나… 9·11 맞춰 영상 공개...아프간 철수 언급...탈레반 재장악은 빠져 ...전문가들 "철군 자체는 지난해 결정된 것,...사전 촬영 가능성 있어 사망설 배제 못 해"

☞트럼프, 9·11 20주년에 뉴욕 경찰·소방서 방문…"무능·망신" 바이든 직격...바이든과 오바마·클린턴 참석한 추모행사 가지 않고 오후에 별도 방문...아프간 철군 바이든 행정부 대처 비난…대선 재출마 물음엔 "쉬운 질문"

☞탈레반 "여성 대학 교육 허용"…이슬람 복장·남녀 분리 조건...교육 당국 칙령 발표 이후 신임 교육부 장관 기자회견..."20년 전으로 돌아가지 않아…지금 모습 기반으로 국가 건설"

☞봉준호 "이 영화와 사랑에 빠졌다" 베니스 최고상 수상작은...11일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폐막...오드리 디완 '레벤망' 황금사자상...2년 연속 여성 감독 작품에 최고상...심사위원장 봉준호 "만장일치"...감독상에는 거장 제인 캠피온





2021년 9월 10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한 주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큰 일교차 주의하셔서 감기 조심하시고, 코로나도 조심하세요 

2021년 9월 10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日연구진 ‘뮤 변이, 백신 효과 매우 낮아’ → 감염됐다 치료된 사람이나 백신을 맞은 사람의 항체가 뮤 변이에서는 별 효과가 없어. 항체 효과 다른 변이에 비해 7분의 1 이하.(동아)

2. 北, 베이징 동계올림픽 못 간다 → IOC, 2020도쿄올림픽 불참을 이유로 내년 말까지 북한 올림픽위원회(NOC)의 자격을 정지하는 징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예상됐던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가동도 난관 예상.(아시아경제)

3. ‘국산 우유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제과·제빵업계가 최근 우유가격 인상 핑계로 제품 가격 운운하는 것은 난센스’ → 원유가격 인상으로 비난 받고 있는 낙농육우협회 논평.(아시아경제)

4. 올 7월까지 세수, 지난해보다 55조 늘어 → 하지만 정부 지출이 훨씬 빠른 속도로 늘어나면서 나라살림은 56조원 적자. 세목별로는 소득세가 22조 급증, 이중 부동산 급등에 양도소득세 9조 늘어.(해럴드경제)

5. 매출액 100대 기업 중 91개가 수도권에 → 지방엔 단 9개. 2010년 지방 18개에서 9개로 10년새 절반. 1000대 기업은 74%가 수도권에. 정부 균형발전정책 무색.(문화)

6.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내년 대선에 부통령 후보로 출마 → 같은 당 대통령 후보엔 맏딸 출마 유력. 기소 대비 면책특권 노린 것이라는 분석. 필리핀은 6년 단임제로 현직 대통령의 부통령 출마에 대한 조항은 따로 없다고.(문화)

7. 日 정부, 교과서 ‘종군위안부’ 표현 단순 ‘위안부’로 용어 수정 지시 → ‘강제 징용’, ‘강제 연행’도 "동원" "징용"으로 수정. ‘가해 역사 지우기’ 움직임 계속.(한국)

8. 친환경 ‘바이오디젤’의 예상 못한 부작용? → 미국에서 대두유의 45%가 바이오 원료 생산에 쓰이면서 식용유 가격 폭등. 2년 전 가격의 두 배를 넘을 것으로 미 농무부 전망.(경향)

9. 온라인 중고거래 관련 민원 급증 → 최근 온라인 중고거래가 활성화하면서 국민권익위 접수 월평균 민원 건수 2019년 311건에서 2021년 567건으로 증가. 20~30대가 80%.(서울)

10. 살빠진 김정은, 통치 스트레스?, 김일성 이미지 연출? → 첫 등장 당시 90kg에서 한 때 140kg까지 추정되던 김정은, 9일 열병식에선 부쩍 살 빠진 모습. 전문가들 통치 스트레스에 무게. 일각에선 주민들에게 김일성 이미지 보여주려는 의도도 있을 것 추정.(서울 외)▼



2021년 9월 10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여야 경선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그동안 야권에서 줄곧 지지율 1위를 지켜왔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홍준표 의원에 밀려 2위로 내려앉은 것으로 나타남. 9일 매일경제·mbn 의뢰로 알앤써치가 실시한 국민의힘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홍준표 의원은 윤 전 총장을 10%포인트 차이로 누르고 1위에 오름

2.고승범 금융위원장이 9일 카카오와 네이버 등 빅테크에 대해 '동일기능 동일규제' 원칙을 강조함. 그동안 '혁신'을 위해 빅테크와 핀테크에 다양한 혜택을 줬던 금융당국이 앞으로 이들에 대해 기존 금융권과 똑같은 규제를 적용하겠다는 원칙을 밝힌 것임. 금융 당국의 입장 선회로 향후 온라인 금융플랫폼에 대한 다양한 규제가 적용될 전망임

3.애플이 전기자동차인 '애플카'를 직접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함. 8일(현지시각) 애플에 정통한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은 사실상 멈춰섰던 자동차 개발을 위한 연구소를 복원시키는 동시에 글로벌 자동차 부품 업체들을 상대로 견적요청서를 발송함. 애플은 공동 개발과 위탁 생산을 위해 자동차 업체들을 접촉해왔지만 여의치 않자 다시 직접개발로 선회한 것으로 보임

4.정부가 내년까지 조선 분야 생산·기술인력 8000명을 양성하고 친환경·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2030년에는 생산성을 30% 끌어올리기로 함. 이를 통해 10년 뒤 전 세계 친환경 선박 시장의 75%와 자율운항 선박의 절반을 차지해 세계 1위 조선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임

5.연 이틀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사망 신고가 발생한 가운데, 백신 이상반응에 대해 인과성이 불충분한 경증 환자도 일정 부분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됨.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자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에 대한 의료비 지원 대상을 기존 중증 환자에서 경증중 특별이상반응(AESI)까지 확대한다고 9일 밝힘

6. 이르면 4분기부터 전기차와 전동 킥보드를 무선으로도 충전할 수 있게 됨.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일 현대차가 신청한 전기차 무선충전 서비스와 SKC가 신청한 전동 킥보드 무선충전소 등을 승인했다고 밝힘. 전기차 무선충전 서비스는 국내 전파법상 주파수 대역이 할당돼 있지 않아 국내에서 서비스가 불가능함. 하지만 이번 규제 샌드박스에서 실증특례 승인을 받으며 일정 기간 제한구역 내에서 테스트가 가능해짐



2021년 9월 10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자칭 제보자 "김웅이 檢에 고발장 접수하라 해"
■'尹 고발 사주' 의혹 정국 변수로…수사 전환 초읽기'
■'尹 '고발 사주' 의혹 국정조사…찬성 58.7% 반대 20.3%"
■코로나19 국내 현황확진 +2,049명 사망 +9명백신접종률 61.8%
■오후 9시까지 1천765명, 8일보다 161명↓…10일 1천900명 안팎 예상

■오후 9시까지 서울 667명 확진…전날보다 35명↑
■당국 "먹는 코로나 치료제 구매협의중…치료도움시 긴급승인 검토"
■미국 철군완료 후 첫 외국인 대피 항공기 카불공항서 이륙
■여성 존중한다더니…탈레반, 여성 시위대에 채찍·운동경기 금지
■아프간 특별기여자들 진천생활 안정적…성금·물품도 답지

■"이재명, 다자대결서 윤석열에 앞서…양자대결은 혼전"
■케이웨더 "올해 첫 단풍 설악산서 오는 28일 시작될 듯"
■초강력 태풍 '찬투' 14∼15일께 우리나라 영향…집중호우 가능성
■금요일 남부·제주 비…오후부터 차차 그쳐
■강용석 등 '가세연' 출연진 구속영장 검찰서 모두 기각

■서울 마포구 지하철 환풍구서 20대 노동자 추락사
■대가 없었나…김영란법서 더 못 나간 '가짜 수산업자' 수사
■'가짜 수산업자 금품수수' 박영수 등 檢·言 6명 송치
■'가짜 수산업자 금품수수'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 배당
■문대통령, 삼성중공업 격찬 "조선 부흥의 주역"…힘싣기?

■세계 1등 조선강국 재도약…8천명 인력양성·생산성 30%↑
■문대통령 "조선 산업, 압도적 세계 1위 만들 것"
■'해병대 1사단서 가혹행위' 폭로 글…부대 "장병 분리 후 조사"
■IAEA사무차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안전성 평가에 韓中참여"
■외신, 북한 열병식 '주황색 방역부대' 주목…"내수용" 분석

■탱크 대신 트랙터·소방차…北, ICBM 없는 '예비군 열병식'
■北열병식 키워드 '국가'…인공기 낙하산·애국가로 분위기 띄워
■'올림픽 중계 물의' MBC에 권고 처분…야당측 위원 항의 퇴장
■경찰, '1조원대 다단계' 화장품 업체 대표·임원 입건
■이재명, '고발사주·표적수사' 의혹에 "총장 몰래?…수긍 안돼"

■유승민 "尹 분노조절 못해…김웅은 깃털, 몸통은 尹"
■검찰, 윤석열 부인 '주가조작 의혹' 본격 수사
■'한방에 코로나-독감 동시 예방'…모더나, 콤보백신 개발중
■"모더나는 교차접종 안되는데"…진도서 12명 AZ로 잘못 접종
■ECB, 코로나 대응채권 매입속도 제동…라가르드 "테이퍼링 아냐"

■'규제 이슈' 카카오·네이버, 이틀새 시총 19조 증발
■노형욱 "분양가 상한제 등 규제개선 필요성 면밀히 검토"
■내연녀 집서 바람피운 불륜남…대법 "주거침입 아냐"
■빗썸, 가상화폐 거래소 두 번째로 사업자 신고
■오거돈 항소심 앞두고 '피해자 진료기록 재감정' 의뢰

■공정위, 벤츠·닛산·포르쉐 허위·과장광고 제재 착수
■서해 연안 中원전서 계측장치 고장…"방사선 누출 없어"
■언론중재법 8인협의체, 3대 쟁점조항 대치…의견 평행선
■中홍색정풍, 크랭크인 풍경도 바꿔…돼지머리 대신 공산당기
■강규형 前 KBS 이사, 해임 불복 소송 승소 확정

■기재부 "학생 수 매년 감소…교육재정교부금 재설계 시급"
■창원 공사 현장서 흙벽 무너져 작업자 1명 사망
■인천 영종대교 해상서 준설 작업 중 76mm 포탄 6개 발견
■"5년의 폭망드라마"…김기현, 50분 연설 文정부 비판에 올인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단속…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

■김효주·장하나 등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첫날 공동 선두
■1R 3오버파 박인비 "올해 처음 포 퍼트…꼭 언더파 치고 싶어요"
■오재일, 9회 2아웃 뒤 역전 끝내기 3점포…삼성, kt 격침
■꾸준함의 대명사 켈리 "연속 경기 5이닝 이상 신기록, 큰 영광"
■키움 '승리 요정' 조상우…"다승왕 기세라고 하네요"

■'박병호 극적 동점포' 키움, KIA 장현식 두들기고 역전승
■2위 LG, 최하위 한화 꺾고 4연패 탈출…보어 만루포
■'김재환 3점포' 두산, 3연승 질주…NC 나성범은 연타석 홈런
■LG 켈리, 양현종 넘었다…48연속 경기 5이닝 이상 투구 신기록
■2군행 벼랑 끝에 섰던 LG 보어, 만루홈런 '쾅'

■듀엣 파트너 된 현아·던 "한 무대 긴장…'댄스배틀' 하듯 했죠"
■'국민 영수증' 송은이 "팬데믹 상황 반영해 허리띠 더 졸라매야"
■'나의 그리스식 웨딩' 아버지역 배우 마이클 콘스턴틴 별세
■전문가들의 지식 자랑 쇼…KBS 추석 파일럿 '이거 알아?'
■中홍색정풍, 크랭크인 풍경도 바꿔…돼지머리 대신 공산당기

■'자산어보', 아시아필름어워즈 작품상·감독상 후보(종합)
■신예 석지수, '행오버!'로 데뷔
■BTS 일본 베스트앨범, 오리콘 합산앨범 랭킹서 100만포인트 달성
■넷플릭스 '지옥', 영국 BFI런던영화제에 초청
■가을에 만나는 애니메이션 축제…국제 협업작부터 수상작까지

■[코스피] 48.29p(1.53%) 내린 3,114.70(장종료)
■[코스닥] 2.60p(0.25%) 내린 1,034.62(장종료)
■[외환] 원/달러 환율 2.5원 오른 1,169.2원(마감)



2021년 9월 10일 금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내년 경기도 생활임금, 1만 1141원‥ 올해 比 5.7% ↑...주거비·교육비·교통비·통신비 등 반영‥ 내년 1월부터 적용...내년도 최저임금 시급 9160원 보다 1981원 많아 / 부산시 2022년 생활임금 시급 1만 868원...월 209시간 근무 시 통상임금 기준 월 227만 1412원...시·공공기관 소속 노동자 등 2천여 명에 적용 예정

☞전기차 vs 수소차, 과연 제로섬 게임일까? ...현대차그룹, UAM‧로보틱스도 뛰어들었는데…전동화 '투 트랙' 역량 충분...탈원전‧탈탄소에 재생에너지 개발도 한계 …수소생태계 활성화로 극복

☞中企·은행권 차례로 만나는 고승범…대출만기·이자유예 재연장될듯...9일 중소기업·소상공인, 10일 5대 금융지주 회장과 간담회...코로나19 재확산에 소상공인 등 어려움 가중 재연장 관측

☞美 상무부 부장관 "한미 반도체 협력 중요…韓 절대 중요한 파트너"...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주최 화상 세미나 참석...삼성·SK하이닉스 미국 투자 거론

☞7월까지 국세 55조 더 걷혔는데···국가채무는 900조 돌파...기재부, 재정동향 9월호...양도세 9조↑ 법인세 10조↑ 부가세 9조↑ 국세수입 223조...정부 "부동산 거래 둔화, 코로나로 8월부터 증가세 완화"...2차 추경 지출로 관리재정수지 적자 56조, 국가채무 914조


《금 융》
☞당정 ‘규제 시그널’에 하루 만에 시총 12.6조 사라져… 카카오·네이버 ‘주가 쇼크’...송영길·방통위 ‘공룡 플랫폼’ 겨냥에...카카오 10% 네이버도 7% 넘게 급락...“규제 전 팔자” 외국인 6647억원 매도

☞한은, 금리인상 효과 공개…”부채 증가·집값 상승 0.4%p, 0.25%p씩 둔화”...9월 통화신용정책 보고서 발표...계량모형 분석으로 기준금리 0.25%p 인상 효과 추정...“가계부채 증가율·주택가격 상승률 각각 0.4%p, 0.25%p 둔화”

☞가계부채 비율, 주요국 중 6번째로 높은데…한은 "빚투 열풍 안 꺼진다"...한은, 9월 통화신용정책보고서 발간...규제 피해서 지방·중저가 주택으로..은행 대출 규제 피해서 비은행권으로...고정금리, 변동보다 1.2%포인트 더 비싸…'변동'으로 대출 몰려...한은 "주택 가격 더 오른다 기대감 여전..대출 수요 둔화 안 한다"

☞금융위 "핀테크, 혁신 추구해도 규제·감독 예외적용 안 돼"...핀테크업계 긴급 간담회서 조치 정당성 강조..."애로사항은 고려…시정노력 없으면 엄정 대응"

☞마이크로스트레티지 고위 임원, 스톡옵션 매각···비트코인에 확신 잃었나...CFO와 CTO 각각 1만주, 2만주 스톡옵션 매각...마이클 세일러 CEO의 비트코인 투자 전략에 우려 표했단 분석...비트코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전체 시가총액 75% 차지


《기 업》
☞삼성, 추석맞이 농산물 소비 캠페인 지원…협력사 대금 조기지급 병행...삼성, 9일 농가돕기 착한 소비 캠페인 시작...삼성 계열사, 8000억 규모 협력사 조기대금 지급

☞우리금융 ‘완전 민영화’...11월 지분 10% 가질 새 주인 결정...예보, 우리금융 지분 매각 경쟁입찰...4% 이상 취득 시 사외이사 추천권...11월 입찰 마감 완료

☞SK E&S, 美 에너지솔루션 기업 인수··· ‘에너지 新산업’ 도전장...美 그리드 에너지솔루션 분야 선도 키캡처에너지 인수...'지분 95%' 경영권 확보··· 추가 투자로 세계 최대 성장 목표

☞SPC그룹, 싱가포르에 에그슬럿 문 연다…"오차드 스콧스퀘어점 개점"...싱가포르에 파리바게뜨·쉐이크쉑 진출…"동남아 사업 확대 박차"

☞르노 노사 임단협 대장정 최종 마무리···임단협 합의안 서명...향후 XM3 유럽 수출 공급, 신차 프로젝트 수주 전력 다짐...그룹 내 최고 품질과 공급 능력···내수 및 수출 확대 전환점 마련


《부 동 산》
☞'59㎡ 1.2억 108㎡ 3.3억' 공공전세주택 476가구 공급…"시준 전셋값 80~90% 최대 6년 거주"...수도권 424가구 지방 52가구...이달 27~30일 신청 11월 4일 당첨자 발표

☞3차 공공택지도 집값 억제 못해...화성·의왕 등엔 '호재'로 작용...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 4주 연속 0.4%...신규 택지·GTX 영향...화성 0.79%·의왕 0.70%↑...전문가들 "수도권 상승세 계속될 것"

☞꺾이지 않는 서울 집값…금리인상 약발 안 먹히네...한국부동산원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외곽지역 강세…강서·노원·금천 등 폭등...독산 계룡 59㎡ 9개월 새 1.7억원 뛰어

☞"집은 포기 못해"…가계대출 주춤에도 '주담대' 수요 여전...8월 가계대출 6조2000억원…증가 규모 축소...주담대, 전월과 비슷…전세자금 대출 '절반'...기업대출 증가폭 역대 최대…중소기업대출 ↑

☞금리 올랐는데 안 떨어지는 아파트값…왜?...한국부동산원, 9월 1주 아파트값 상승률...수도권·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전주 동일...재건축·교통호재 단지 위주로 상승 이어져...매물 부족 영향도…다만 지방 상승폭 축소


《사 회 유 통》
☞벽엔 ‘캐나다산’, 메뉴판엔 ‘제주흑돼지’…헷갈리게 표시한 업소 적발...경기도 특사경, 원산지표시법 위반 단속...안양·군포·의왕·과천·수원서 7곳 적발돼...‘제주산+국내산’ 헷갈리게 표시한 업소도...제주산 표시의무 없지만 거짓·혼동 표시는 불법

☞野 "제보자 A씨가 공익신고자?...박범계 "고발사주 의혹, 5개 이상 범죄 해당될 여지"..."의미있는 조사 진행…5개 이상 죄목 해당 여지"...대검, 권익위보다 앞서 "공익신고자 해당" 발표...朴, 논란에 "인적사항 낱낱 공개돼야 마땅한가"

☞전남도, 섬진강 수해 보상금 전액 국가서 지급 건의...자체 조사결과 "댐 운영 미흡 등 홍수조절 실패로 수해 발생"...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등 대책 마련도 요청

☞정부 "수도권 확산세, 큰 유행으로 발전 가능성 있다"..."수도권 상승세 꺾여야 4차 유행 정점 지난 것"..."모더나 87.3만회분 추가…10월말 70% 접종완료 물량 문제 없어"

☞불법 유흥시설 단속 20개소·231명 검거… 5개소 '또' 걸렸다...단속에 서울경찰청·경찰서·기동대 총 1736명 투입...경찰 "업주뿐 아니라 이용자 모두 형사처벌할 계획"


《국  제》
☞日, 또 '과거사 지우기'…교과서에서 '종군위안부' 표현 삭제...日정부, 5개 출판사 29개 교과서 수정신청 승인...'종군위안부'서 종군 빼고 그냥 '위안부'로...'강제연행'도 '강제동원', '징용' 등으로 대체...또다른 역사왜곡 시도…향후 논란 거세질듯

☞'비트코인’ 법정화폐로 지정한 엘살바도르, 곳곳서 혼란...정부 주도 비트코인 '지갑' 기술적 장애 발생...수도 산살바도르서 1000여 명 도입 반대 시위...자영업자들도 "협의 없는 도입... 준비 안 돼"

☞WHO, 부스터샷 유예 요청 무시에 "연말까지 멈춰 달라"...사무총장 "9월 말까지 유예 요구했지만 달라진 게 없어"..."면역저하자 등 취약층은 필요…광범위한 접종할 땐 아냐"...백신 55억 회분 접종…80%가 고·중소득 국가서 투여

☞靑, IOC의 北 베이징올림픽 자격정지에 "평화 진전 방안 찾을 것"...바흐 IOC 위원장 "北, 도쿄올림픽 일방적 불참...2022년말까지 참가 자격 정지"...연합 "정부, 남북·북미 관계 진전시킬 최대 이벤트로 베이징 올림픽 생각해"...통일부 "남북 간 평화 계기, 스포츠 교류 계기 찾아 나갈 방안 계속 찾아볼 것"

☞바이든의 친환경 청사진…“2035년까지 태양광으로 에너지 40% 조달”...현재 4% 수준인 태양광 비중 15년 내 40%대로 확대...“전기요금 인상 없이 150만개 일자리 창출 가능”...인프라 법안 통과에 따라 구체 계획 나올 듯



2021년 9월 9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2021년 9월 9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코로나 사망자의 83.7%가 80대 이상 → 3차 대유행 시작 된 올 2월 이후 사망 1425명. 이중 1194명이 80세 이상. 19세 이하는 한명도 없어. ▷20대 8명 ▷30대 14명 ▷40대 25명 ▷50대 131명 ▷60대 322명 ▷70대 640명.(세계)

2. 필요성 크고 표도 얻고... 여야 유력 대선주자들 ‘모병제’ 공약 잇달아 → 이재명도, 홍준표도 ‘모병제’ 찬성. 박용진은 모병제에서 나아가 남녀평등복무제 도입 공약도.(헤럴드경제)▼

3. 노마스크 응원, 관중 4.1%가 코로나 감염 → 최근 영국 정부 공식 보고서. ‘유로2020’ 결승과 준결승전(7월)의 관중 13만 4000명 가운데 5496명이 경기 도중 감염됐다고.(헤럴드경제)

4. MBC 복면가왕 → 그동안 미국, 영국 등 약 50개국에 포맷 저작권 수출. 프랑스판 '더 마스크드 싱어'는 매회 동시간 시청률 1위. 영국(‘더 마스크 싱어’)도 첫 시청자가 550만명에 달해.(아시아경제)

5. 수도권 역대 최다, 8일 수도권 확진자(0시 기준) 1476명 → 전국 2050명의 73.3%를 차지해 수도권 중심 4차 대유행이 두 달 넘게 이어져.(문화)

6. 전자발찌 실효성 논란 → 현재 착용자 4847명, 감독은 281명. 성범죄 재범자 78%가 부착 중 3년내 범행. 절단 막으려 강철 성분 높이면 크기, 무게 늘어 인권 침해 논란.(문화)

7. 일본 총리, ‘올림픽의 저주’? → 스가총리, 올림픽 강행, 여론 악화 속 지지율 26%... 결국 사임. 스가총리는 일본에서는 올림픽 후 사퇴하는 4번째 총리. 1964년 도쿄올림픽, 1972년 삿포로동계올림픽, 1998년 나가노동계올림픽 후에도 모두 총리 사퇴.(문화)

8. 최순실. 안민석의원 상대 ‘허위사실 유포’ 소송 승소 → 안의원은 최씨에 '1억원 지급하라 판결'. 안 의원이 2016~17년 당시 최씨의 은닉재산이 수조원에 달한다는주장은 허위사실로 결론.(한경)

9. 한전, 신재생 전력 구입비 '눈덩이' → 한전의 신재생에너지 의무 공급비율 올해 9%에서 2025년도 16% 전망, 구입비용 2배 늘어 6조 전망. 이는 한전의 지난 2분기 매출의 절반에 해당하는 규모.(매경)

10. 경찰이 지하철 임산부 전용석까지 관리하라고? → 인천시의회, ‘경찰 지하철 순찰 때 임산부 전용석을 비워둘 것을 권고할 수 있다’는 조례 제정 추진. 경찰, ‘법적 근거 없다’ 강력 반발.(경향)



2021년 9월 9일 목요일 부동산 뉴스

■금융연 "가계부채 속도 빨라…기준금리 1.25%까지 인상 여력"
-내년 상반기까지 1.25% 인상 여력 충분
-팬더믹 발생 이전의 기준금리 수준까지는 추가 인상 여력 있어

■은평·강북도 평당 3000 돌파…서울, 금천·중랑만 남았다
-전국 아파트 3.3㎡ 평균 가격 2000만원 넘어서
-서울 평균 4000만원대 넘어 4569만원, 수도권 2883만원
-강남구(7897만원), 서초구(7073만원)

■뛰는 전셋값 위에 나는 매매가…아파트 전세가율 8년만에 최저
-3.3㎡당 매매가 2천만원 돌파
-분양가와 격차도 역대 최대

■김포 한강신도시 집값 주춤하는데…나홀로 최고가 찍은 동네
-김포 집값 차별화…장기동 '주춤' 걸포동 '껑충'
-GTX-D 강남행 무산 충격, 장기·구래동 아파트 거래 한산, 전용 84㎡ 7억 안팎 '제자리'
-걸포북변역, 킨텍스와 연결, 걸포동 전용 84㎡ 호가 12억, 북변동 재개발 사업도 호재

■성남 재개발 예정지 집 43채 사들인 LH 직원…150억 벌었다
-성남시 수진1동, 신흥1동 일대 재개발사업 포함되는 내부정보 미리 입수

■1.2만 둔촌주공도 못보내면서 160만 사전청약 한다는 정부
-민영주택까지 사전청약으로 '영끌'한 정부
-서울 도심 55개 단지는 "분양가격만 나오면 공급가능한데.."
-이사까지 마친 둔촌주공 1.2만가구 공급은 도대체 언제?
-가격산정 기준 불명확하고 심의위원은 '답정너'

■용산 정비창전면1구역 재개발조합 설립 인가
-용산구 한강로3가 40-641 일대 7만1천901㎡ 재개발
-용적률 800%, 아파트 777가구 신축

■세종 주민들 "수도권서 32% 당첨…기타지역 청약폐지"
-전국서 몰려 청약 경쟁률 뛰고
-실거주 의무 없어 투기판 변질

■"그린 아파트 짓자"…건설사도 ESG 바람
-신축 공통점은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시스템 도입, 공기질 관리해 유해균 차단도
-"ESG 점수 높이고 고급 이미지"

■편법 임대업 가능하다? '생활형 숙박시설' 이상 과열
-실거주 못하는 '비주택'이지만 장기 숙박 계약으로 법망 피해
-주택 규제에 '틈새' 수요 몰려
-롯데캐슬르웨스트 57만명 청약
-주요 단지엔 최고 5억 웃돈까지

■"이 가격 믿을 수 있나?" 심사위원도 '엉터리'라는 분양가 계산법
-시세의 40%~60% 밖에 안되는 택지비...부동산원 재검토 무기한 연기되면 사업은 속절없이 지연
-건축비, 세부기준 비공개..기부채납 '도로 개설'은 인정되고 '도서관'은 안되고..가산비 넣는 것은 지자체 마음대로
-심사위원 전문성·공정성에도 의문 "심사위원회, 구색 맞추기일 뿐"



2021년 9월 9일 목요일 헤드라인 뉴스

■IOC "도쿄올림픽 불참 北올림픽위원회 내년 말까지 자격정지"
■코로나19 국내 현황확진 +2,050명 사망 +4명백신접종률 61.0%
■오늘도 2천명대 추석 연휴 앞두고 수도권 재확산세 '비상'
■다음주까지 국민 70% 1차 접종…단계적 일상 회복방안 논의 착수
■코백스 올해 개도국 백신 공급량 목표치 70%에 그칠 듯

■한밤 자영업자 전국 차량 시위"방역규제 철폐하라"
■"영업제한 풀어달라" 광주 자영업자도 야간 차량시위
■"장사 할 수 있는 자유 달라"…차량 행진 나선 부산 자영업자
■윤석열 "여의도판 다 아는 제보자…대국민 사기"
■윤석열 "괴문서 공작…나 하나 제거하면 정권창출 되나"

■與, 尹 '고발사주' 의혹 반박에 "화풀이 기자회견" 맹폭
■확 오른 민주당 투표율1차 선거인단 첫날 50% 돌파
■이낙연, 의원직 전격 사퇴…"부끄럽지 않은 후보 내야"
■이낙연, 이재명 지사직 유지에 "그분이 알아서 판단할 일"
■북한, 정권수립 73주년 심야열병식 개최…군 "면밀 추적중"

■NSC 상임위 개최…'美, 대북 적대의사 없다' 재강조
■대기업 양성평등지수 소폭 개선여성 임원 비중 처음 5% 넘어
■"문대통령, 내년 퇴임 후 연금 월 1천391만원"
■野, 이틀간 대선후보 공개면접…면접관은 진중권
■윤석열 '강원 표심' 공략…유승민은 장애인시설 봉사활동

■불륜녀 집서 바람피웠다면 주거침입?…오늘 대법 선고
■일 교과서업체들, 정부압력에 '종군위안부·강제연행' 표현 수정
■日기업 강제노역 손배소, '시효만료'로 또 패소
■日강제노역 '시효문제' 혼선…대법원서 결론날 듯
■공수처, '윤석열 수사방해' 관련 임은정 11시간 조사

■'이재명 檢표적수사' 의혹…한동훈 "억지 프레임"
■국민의힘, 13일 본회의서 '윤희숙 사직안' 처리 추진
■미 상무부 부장관 "공급망 구축서 한국 절대적인 중요 파트너"
■일교차 큰 초가을 날씨…아침에 짙은 안개
■아프간 대사 "反탈레반 지도자 살레 타지크 도주설 사실 아냐"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도입 '불안불안'…대통령은 해결사 모드
■바이든, 미 연방고법 판사에 루시 고 지명…첫 한국계 여성
■"中연계 가짜 SNS 계정들로 미국서 아시아계 시위참여 선동"
■'카카오 갑질 방지법' 나올까…거침없는 확장 뒤 규제 논의 분출
■혼자 움직이는 15m 트레일러…막오른 수소모빌리티+쇼 '후끈'

■故손정민 친구측, 악플러 443명 명예훼손 혐의 추가 고소
■안민석, '최순실에 1억 배상' 판결에 "어이없다" 항소 뜻
■'고발 사주' 제보자 휴대폰 확보…의혹 풀 열쇠될까
■언론법 8인협의체, 출발부터 삐거덕…회의공개 놓고 공방
■'곳간 비어간다→탄탄' 번복 논란…홍남기 "저는 초지일관"

■이란 "한국 가전 복귀설 사실 아냐…동결자금 활용 불투명"
■경찰, '은수미 캠프출신 부정채용 의혹' 관련 3명 구속영장 신청
■친일파 이규원 후손 땅 반환 소송서 정부 승소
■서울대, '성추행 유죄' 미대 교수 파면
■구로구 아파트 외벽 청소하던 20대 남성 추락해 숨져

■현대중공업 공모주 171만명 청약…증거금 56조·경쟁률 406대 1
■노예제 옹호한 미 남부군 총사령관 동상, 고향 땅에서 철거
■아베가 미는 '극우파' 다카이치, 日자민당 총재선거 출마 선언
■거리두기 지친 자영업자들 전국 동시 차량시위
■'백신협력'…루마니아 화이자-모더나 97만6천500회분 도착

■롯데, '임시 선발'로 삼성과 2연전 싹쓸이…서튼 감독 5할 승률
■신유빈, 女탁구 국내 최강 전지희와 9일 '신·구 에이스' 맞대결
■[속보] IOC 자격정지로 북한 내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 불가
■'대타 결승포' 로맥 "벤치에 있을 때도 정신·기술적으로 준비"
■'마무리 확정' 김택형, 2이닝 세이브…"쉬운 보직은 없더라고요"

■'마무리 확정' 김택형, 2이닝 세이브…"쉬운 보직은 없더라고요"
■'입단 111일 만에' 김범서, 신예 기전 최단기간 우승
■황재균, 7년 연속 10홈런-13년 연속 10도루 동시 달성
■'로맥, 한국 무대 첫 대타 홈런' SSG, 4위 점프…LG는 4연패
■선두 kt의 힘…선발 조기 강판 악재 딛고 KIA와 무승부

■'페이크 러브' MV도 10억 뷰 고지…BTS 통산 5번째 기록
■신예 퍼플키스, '발랄한 좀비'로 컴백…"음원차트 들고 싶어요"
■'샹치' 덕분에 웃은 미 극장체인 AMC…코로나 이전 관객 추월
■캘리포니아 소환투표 이겼던 슈워제네거 "18년 전과 같다" 일침
■윤석열, 첫 TV 예능 나들이…19일 집사부일체 출연

■"어려운 환자 치료에 써달라" 김종국, 유튜브 수익 7천만원 기부
■현주엽측, '성매매 강요의혹' 추가 제기한 변호사 고소하기로
■인터파크, 아이돌 사업 진출…걸그룹 '라붐' 영입
■정동진 독립영화제 사회자에 배우 이상희·우지현 확정
■소유, 11년 동행 스타쉽과 전속계약 종료…씨스타 모두 떠나

■[코스피] 24.43p(0.77%) 내린 3,162.99(장종료)
■[코스닥] 17.21p(1.63%) 내린 1,037.22(장종료)
■[외환] 원/달러 환율 8.9원 오른 1,166.7원(마감)




[2021.9.9.목]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곳간 비어간다`에 거센 공방…새해예산 첫 관문부터 난관...홍남기 "국가채무 GDP대비 47%, 선진국 대비 탄탄"...`말 바꾸기` 논란엔 "정말 속상하다" 이례적 속내 토로...與 "적당히보다 과감히" 野 "코로나 후 재정위기 우려"...여야 공방에 재정당국 혼란…정기국회도 험로 예고

☞“머지야 사랑해” 외치던 티몬, 머지포인트 환불엔 입꾹…왜?...11번가 위메프 환불 행렬에…티몬에 쏟아진 비난...대금 정산 완료한 티몬, 우선 환불 확약 안지켜져...프로모션 성공사례 머지포인트 언급…피해자 많아

☞정부 목표는 '전 국민 고용보험'… 자영업자들은 '외면'...2020년 12월 기준 전체 자영업자 중 가입자 0.57%...구자근 “자영업자들, 보험료 부담 큰 탓에 가입 꺼려”

☞中엔터산업 규제에 국내 엔터株 `휘청`…위기냐 기회냐?...중국 정부, 아이돌 산업 규제 방안 발표...사드 보복 이후 엔터사 중국 의존도 ↓..."中규제 무섭지 않아…비중확대 기회"

☞"분유 팔며 엄마차별 못참아" 맘카페 부글부글...남양 유아식 점유율 '반토막'...남양유업 유아식 시장 점유율 29.0%→15.1%, 1위→2위… 우유시장 점유율도 12.6%, 3위로 밀려나...물량 밀어내기·여직원 차별·경쟁사 비방 등 논란에 불매운동 확산되며 점유율 줄어...최연소 여성 팀장 육아휴직 후 불이익 주장에 엄마들 분노… "남양 분유 불매" 거론돼


《금 융》
☞비트코인 12년만에 최대 시험대...혼란의 엘살바도르...스타벅스, 맥도날드서도 비트코인으로 결제...세금 납부도 가능…본국 송금 수수료 감소 기대...국민 대다수 반대도 여전, 대법원 앞에서 화염병 시위..."통화 주권 회복" vs "예외적 케이스" 파급효과 분분

☞엘살바도르서 '진짜 돈'된 비트코인… 이틀만에 600만원 하락...비트코인 6000만원→5400만원대로...이더리움, 리플 등 대부분의 코인 하락세...엘살바도르 7일부터 비트코인 공식화폐 통용 시작

☞4대 코인거래소 모두 금융당국 관문 통과한다…"실명계좌 확보"...농협은행, 빗썸·코인원과 실명계좌 계약…신한은행, 코빗에 계좌 발급...9월24일까지 실명계좌 확보 거래소 추가로 나올지 ‘주목’

☞은행 대출 묶이자 보험사로 ‘풍선효과’...2분기 가계대출 1조7000억 늘어...주담대 1조·신용대출 1000억 ↑...금융당국 “전세대출도 제한 검토”...추석 이후에 후속대책 발표할 듯

☞"은행 대출 누르니 고공행진"…저축은행 자산 '100조 시대' 열렸다...상반기 저축은행 순익 1조6000억원…전년比 66.9% ↑...금감원 "가계대출 동향 점검…필요 시 관리 강화 지도"


《기 업》
☞TSMC 삼성 뛸 때 걷는 인텔…'반도체 제국'의 부활은 가능할까...첨단공정에서 TSMC 삼성전자에 밀려...CPU 시장에선 AMD가 위협...'그렇고 그런' 반도체 기업 평가...팻 겔싱어 대표 취임 후 '환골탈태' 시도...파운드리사업 재진출 선언...2025년 2나노대 반도체를 양산...주가는 경쟁사 대비 부진...기술 노하우, 美 정부 지원 등 긍정적

☞현대중공업, 세계 최대 파워트레인 기업 AVL과 수소연료전지 개발한다...AVL과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개발 MOU 체결...수소 밸류체인 그룹 인프라와 기술력 공개...수소선박·수전해설비·수소건설장비·수소충전소 개발

☞인텔, 車반도체 집중 승부수…허 찔린 삼성전자·SK하이닉스...인텔, 유럽에 공장 2곳 건설...美공장 2곳 발표 6개월만에 유럽투자 발표하며 추격 의지...아일랜드 공장은 車반도체 특화...겔싱어 CEO, 獨 뮌헨오토쇼서 "車반도체 시장 2배 커질 것"...전문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 車반도체 시장 적극 공략을"

☞"코로나19 장기화에…롯데그룹, 호텔롯데 IPO 빨간불"...한신평, 롯데·신세계 그룹분석 세미나 개최...롯데그룹, 코로나19로 실적저하 여전..."지주사 전환 가동 중이지만…핵심 호텔롯데 IPO 지연"...신세계, 이베이코리아 등 M&A 재무부담 살펴야

☞현대중공업, 증거금만 56조원… 역대 6위 기록해 '흥행'...청약 경쟁률 405.50대 1, 하반기 코스피 2위 흥행 기록...증거금 56조원으로 5위 카뱅 쫓아 '바짝' 6위 등극...오는 17일 코스피 상장 예정


《부 동 산》
☞"금리인상 충격파 미미…무주택자, 가을 청약 노려라"...금리 올랐는데…내집마련 어떻게?...現 금리도 낮은 수준…집값 영향 제한적...심리적 위축에 거래량은 줄 수 있지만...공급 부족 등으로 내년까지 상승 전망...이달 전국에서 3만여가구 분양 '큰장'...실수요자는 구축 매수보다 청약이 최선...

☞'어차피 바늘구멍'…특공 추첨제 도입에도 '희망고문' 우려 여전...고소득자·무자녀 신혼·1인 가구 청약 기회 확대..."배제된 수요자 기회 주어지는 자체는 긍정적"..."공급 확대 없이 파이 나눠먹기…제로섬 게임"..."주택공급 부족, 그림의 떡…시장 안정 제한적"

☞서울 재개발·재건축 6606가구 '분양 단비'...수도권 연내 2만2311가구 예정...이문래미안·인천 학익SK뷰 등...입지 좋아 청약 대거 몰릴 듯

☞공급계획만 세우면 집값 잡히나?…부동산 실정은 국민 탓으로...현 정부 들어 급격히 오르는 집값에 정부 200만호 이상 신규공급 밝혀...하지만 ‘反공급’ 규제는 여전, 공급체감 못해...정부 용역 보고서 “시장기제가 작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일침

☞"나인원한남 앞 4000억 땅에 공원을?"…갈등 폭발한 이유...서울시, 토지 매입해 공원 추진...땅주인 부영, 무효소송으로 맞불...2018년 대법 판결선 부영 패소...'제2의 송현동 사태'로 번질 조짐


《사 회 유 통》
☞내달부터 우리도 부스터샷…맞기 전 궁금증 Q&A...2~3월 백신 접종한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대상...화이자·J&J "부스터샷 이후 항체 증가"...세부적인 가이드라인 아직 결정 안돼...정은경 청장 "英·美 임상 데이터 보면서 세부 계획 세울 것"

☞코로나19 신규확진 2050명…1주일 만에 다시 2천 명대·수도권 재확산...'주 중반 2천 명 안팎' 패턴 반복…수도권 지역발생 1500명 육박·최다 경신...위중증 환자 23명↑ 400명 근접…사망자 4명 늘어 치명률 0.88% 유지...지난 6~7일 백신 이상반응 8165건 접수…사망 18건·아나필락시스 41건...정부 "추석 포함 향후 4주, 일상회복 향한 분수령"…방역수칙 준수 당부

☞'자영업자 차량시위' 예고에… 정부 "안타깝지만 거리두기 불가피"..."급격한 유행억제 위해 접촉 차단 필수… 그간 방역완화 시마다 확산"..."외국보다 제한수위 낮은 편… 11월부터 일상회복 방안 검토 가능"

☞정부 '위드코로나' 개념 정립 중…"10월 말쯤 나올듯"..."전국민 70% 완전접종 후 2주 지난 11월부터 검토"...방대본·중수본서 위드코로나 개념·방향성 정립 중..."위드 코로나 개념과 방향성 모호…전문가마다 달라"

☞코로나 이후 1020 극단선택 10.3% 증가…위기청소년 지원강화...여가부 지원방안 발표…우울위험군 2년새 2%→23% 급증...'위기청소년 통합지원정보시스템' 구축…관계부처 협력


《국  제》
☞WHO "코로나, 박멸은 없다···변이 바이러스 계속 나타날 것"..."퇴치 가능성 매우 낮음···일상 속에 계속 머무를지도"...아쉬운 초기 대응···대처 잘했더라면 지금과는 달랐을 것

☞美 국무부 “탈레반 배타적 정부 구성에 우려…지켜볼 것”...“몇몇 소속이나 행적 우려스럽고 여성은 아무도 없어” 지적...“아프간 떠나기 원하는 이들에 안전한 경로 보장해야” 강조

☞탈레반, 아프간 여성 시위대 기관총으로 진압...아프간 여성들 탈레반의 여성 억압 정책과 이들을 지원해온 파키스탄 규탄...“저항 세력 만세”, “과거로 돌아갈 수 없다”, “파키스탄은 아프간 문제에 개입하지 말라”

☞일본, 10~11월 ‘위드 코로나’ 전환할 듯...백신 접종률 높아져, 일상생활 회복 필요...여행·행사·음식점 등 백신 맞으면 규제 없애기로...자택요양 13만5천명, 자칫 또 확산될라

☞사기 드러나 재산 0원 된 '여자 잡스', 천억원대 초호화 주택에 산다...사기 혐의로 재판 앞둔 엘리자베스 홈스...실리콘밸리 부촌 주택서 호화생활 중...사기로 드러난 "피 한방울로 암 진단"


2021년 9월 7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 어젯밤 9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436명입니다. 지난주 같은 시간과 비교하면 167명이 많습니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추가될 확진자를 고려하면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500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 방역조치 완화로 수도권의 식당과 카페가 어제부터 밤 10시까지 영업이 가능해졌습니다. 시민들은 대체로 반기는 분위기지만, 자영업자들은 상황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반응입니다. 

● 정부는 단계적인 일상 회복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백신 접종 추가 인센티브를 통한 영업 정상화를 약속하고, '위드 코로나'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 접종 완료자 증명방법 알아봅니다. 스마트폰의 경우 질병관리청 '쿠브' 앱에서 증명서를 발급 받으면 되고 카카오와 네이버 등에서 접종 완료 정보가 담긴 QR 코드를 생성할 수도 있습니다. 정부24 등 인터넷 누리집과 이와 같은 주민센터나 보건소 등에서 종이 증명서를 발급 받을 수도 있고, 신분증에 접종 증명 스티커를 부착 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 이재명 후보의 충청 과반 압승으로 출발한 민주당 대선 경선은 오는 일요일 1차 슈퍼위크가 최대 승부처입니다. 이재명 캠프는 확장력이 입증됐다고 자평했고 이낙연 후보는 뒤집기 전략 숙고에 들어갔습니다. 

● 국민의힘은 홍준표 의원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오차범위 안이긴 하지만, 전체 후보군에서는 이낙연 전 대표를 제치고 3위로 뛰어올랐고, 범 보수권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앞섰다는 여론조사까지 나왔습니다. 다만 경선 룰은 여전히 윤 전 총장 쪽에 유리하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 아프가니스탄을 재장악한 탈레반이 어제 저항군의 마지막 남은 거점인 북부 판지시르를 완전히 장악했다며 전쟁 종결을 선언했습니다. 정부 출범식에 중국과 터키, 러시아, 이란, 파키스탄, 카타르 등을 초청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아프가니스탄 여성 인권이 위기에 빠질 것이란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탈레반이 여대생들에게 눈만 빼고 얼굴을 다 가리는 '니캅' 착용을 명령하는 등 기본권 제한에 나섰습니다. 

● 일본의 다음 총리를 결정할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를 앞두고 물밑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선호도 조사에서 고노 행정개혁 담당장관이 앞서고 있지만, 주요 파벌의 담합으로 스가 총리가 압승했던 지난해와는 상황이 달라 혼전이 예상됩니다. 

● 지난 총선을 앞두고 대검찰청 간부가 여권 정치인 등의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당사자들은 그런 일 자체가 없었다고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박범계 법무장관은 신속한 진상조사를 거듭 강조했고 한 시민단체는 윤석열 전 총장 등을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고발장 전문이 공개되고 핵심 당사자인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자료가 오간 SNS 대화방 삭제를 요청한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파장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어제 열린 국회 법사위 긴급질의에서는 여야 의원들이 늦은 밤까지 설전을 벌였습니다. 

● 전남 장흥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나 공개수배됐던 성범죄자 마창진이 어젯밤 11시 40분쯤 전남 장흥군의 한 재래시장 부근에서 붙잡혔습니다. 지난달 21일 잠적했던 마 씨는 지난 1일부터 경찰이 공개수사로 전환해 추적해왔습니다.  

● 경기도 고양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수업시간에 자신의 유흥업소 경험담 같은 음담패설을 늘어 놨다고 합니다. 참다못한 학생들이 직접 그 수업 내용을 녹음해 공개했습니다. 조심해야 한다는 취지이지만 학생들은 심한 불쾌감과 수치심을 느꼈다고 토로합니다. 

● 대리점 갑질, 불가리스 효과 과장 논란, 최근 매각 번복까지 남양유업에 대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홍원식 회장이 부당한 직원 인사에 개입한 것으로 보이는 녹취가 공개됐습니다. 부당한 인사이동, 직무배제 등을 직접 지시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전국보건의료노조와 복지부의 극적 합의에도 고려대 병원을 비롯한 일부 병원 노조는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개별 파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응급실이나 코로나19 대응 부서는 정상 근무 중이지만, 간호 인력 부족으로 일부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 YTN의 '죽음의 급식실' 연속보도 이후 교육청이 10곳을 표본 조사했더니 예외 없이 발암물질이 검출됐습니다. 학교 급식실 조리 노동자의 잇따른 폐암 발병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교육당국이 첫발을 뗐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 군대 내 가혹행위가 적나라하게 묘사된 드라마 'D.P'의 인기에 군이 난감해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성추행, 부실 급식 사태 등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상황에서 드라마로 인해 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더 커질까봐 우려하고 있습니다. 

● 군이 최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 개발의 최종 단계인 잠수함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이제 한국도 세계 8번째 SLBM 보유국이 된 건데요. SLBM은 탐지가 어려운 잠수함에서 발사되는 대표적인 전략무기로 전장의 판도를 뒤엎을 수 있는 '게임 체인저'라고 불립니다. 

● 집값의 10%만 내고 입주한 뒤 10년 지나 최종 분양받는 '누구나 집' 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 기회인데, 민간 사업자가 얼마나 참여할지가 관건입니다. 

● 태풍 오마이스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포항에는 피해 복구비 중 일부가 국고에서 추가 지원되며, 주민들에게는 생계 안정 차원의 재난지원금과 전기·도시가스 요금 등의 감면 혜택이 주어집니다. 

● 독감 국가 예방접종 사업이 오는 14일부터 시작됩니다. 코로나19예방접종추진단은 어제 "코로나19와 독감, 두 예방접종 모두 같은 날 맞는 것도 가능하다"면서 "다만 같은 날 접종할 경우 각각 다른 팔에 접종하도록 권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남녀 독신자도 친양자를 입양할 수 있도록 민법 개정을 추진합니다. 현재 혼인하지 않은 독신자는 입양 의사와 상관없이 친양자를 입양할 수 없는데, 기혼 부부 못지않게 독신자도 아동을 잘 양육할 수 있다고 봤고 현 제도가 한부모 가정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합니다. 

● 체중 288g, 손바닥만한 크기로 태어난 아기가 5개월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의료진과 가족의 헌신적인 노력이 빚어낸 기적같은 일입니다. 국내에서 보고된 초미숙아 생존 사례 가운데 가장 작은 아기인 건우는 전 세계에서 32번째로 작은 아기로도 등재될 예정입니다. 건우가 건강하게 잘 자라줬으면 좋겠습니다.



2021년 9월 7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청양고추는 독일 것? → 첫 개발사였던 한국의 중앙종묘가 1997년 외환위기 때 종자의 소유권을 미국 세미니스에 팔았고, 다시 미국 몬산토 등을 거쳐 독일 바이엘로 넘어갔다.(문화)

2. 청양고추와는  반대로 최근 열풍인 ‘샤인머스캣’ 포도는 → 일본이 원조이지만 품종 등록을 자국에만 하는 바람에 한국 농가가 로열티를 내지 않고도 기를 수 있게 돼 지금은 한국이 수출, 재배 면적 모두 원조 일본보다 크게 앞서 있다.(문화)

3. 소금 가격 마저... → 8월 가격 작년보다 14.6% 올라 2012년 7월(23.6%) 이후 9년 1개월 만의 최대 상승 폭 기록. 갈수록 상승폭 더 커져. 염전 감소와 잦은 비 탓이라고.(문화)

4. 코로나 시대 추석, 직장인 52%, 고향 안간다 → 지난해 귀성 포기 비율 57.7%보다는 줄어든 것이지만 2019년 39.7%, 2018년 37.1%에 비해 1.4배 높은 수치. ‘사람인’ 1705명 설문.(경향)

5. 고고도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RQ-4B’) 4대 → 올 국군의 날(10월 1일) ‘전력화 행사’. 지난해 도입됐지만 北 의식해 행사 미룬 것 이라고. 일본도 북 핵·미사일 감시 위해 글로벌호크 도입 나서.(문화)

6. 코로나 국민지원금, 스타벅스에서 못 쓰는 이유 → 다른 프랜차이즈 가맹점(편의점, 빵집, 카페, 치킨집...)등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스타벅스’는 전부가 직영매장(대기업)이기 때문에 지원금 사용대상이 아니다.(헤럴드경제)

7. 조선업, 사상 최대 수주... 그런데 배 만들 사람이 없다 → 2015년 18만여명이던 조선업종사자, 지금은 10만여명에 불과. 저가 수주로 노동강도에 비해 낮은 임금이 문제. 10년전엔 조선업종 임금지수가 다른 제조업 대비 126 수준이었지만 최근엔 100 밑으로 떨어져.(중앙)

8. 은행들, 기본금리 오른 폭보다 대출금리 2배 이상 올려 → 작년대비 기준금리(코리보)는 0.2~0.3%포인트 오른 반면 은행 마이너스통장(신용 1~2등급) 금리는 약 0.7%포인트 오른 것으로 나타나. 7월 신용대출금리, 농협(3.09%)이 가장 낮고 카카오(3.72%)가 가장 높아(중앙)▼

9. ‘공직후보자 자격시험’ 도입, 찬성 여론이 많은 듯 → 이준석 당대표의 선거 공약. 최근 당 TF팀, 여의도연구원에 관련 여론조사 의뢰. 긍정 여론이 우세했던 것으로 전해져.(세계)

10. ‘오곡백화’ → ‘오곡백과’(五穀百果)의 잘못 쓰여 진 말이다. ‘오곡’은 모든 곡식을, ‘백과’는 갖가지 과실을 뜻한다. 흑인영가 ‘내 고향으로 나를 보내주오’(Carry me back to old Virginny)의 번안 가사 ‘오곡백화가 만발하게 피었고’도 어문상으로는 잘못된 표현...(경향)



2021년 9월 7일 화요일 부동산 뉴스


■규제 하나 없앴더니…은평 노원 강남 전세 쏟아진다
-규제철회 두달만에 16% 증가
-동대문·은평·노원서 쏟아져, 은마아파트는 전셋값 하락도
-임대차법·입주물량 감소로 가을 이사철 전세 불안 여전

■"물량에 장사 없나"···'입주장' 검단신도시 전셋값 '뚝'
-올 6,000여 가구 입주 본격화
-매물 쌓이며 1억까지 떨어져, 인천 구도심 전세도 끌어내려
-2023년까지 2만가구 '대기', 가격 하락폭 더 커질 수도

■"강남 아파트도 40% 싸다"…전세 저렴하게 구하려면
-오세훈표 장기전세 1900가구 공급
-전셋값 저렴한 '시프트' 노려라
-서울 17개 자치구, 15일부터 입주자 모집
-강동리엔파크 339가구 전세금 3.2억 수준
-서초 래미안퍼스티지 22가구 8억~10억
-주택 면적별로 소득·자산 보유 등 자격요건 따져봐야

■미국 S&P 상승률보다 높다고?…올해 투자수익률 으뜸 따로 있었네
-올해 수익률 30% 육박, S&P 상승률보다 높아
-시장 점유율 67% 美리츠, 임대료 상승 덕에 크게 올라
-데이터센터 등 수익률 호조, 국내리츠도 역대급 청약흥행

■오세훈표 재개발도 분양까진 '하세월'…"후반부 절차 속도 내야"
-서울시 공공기획 이달말 공모
-전반부 구역지정 앞당겼어도 사업시행인가까지 평균 5년
-교통·환경 등 각종 평가 줄줄이 전문가 "후반부 절차 속도내야"

■공시가 13억 넘으면 공동명의라도 '1주택 특례' 신청 고려해야
-확 바뀐 종부세 부담 낮추려면
-공동명의, 12억까지 비과세
-1주택 특례 11억보다 높지만 보유기간·나이 따른 공제없어
-공시가 13.5억 주택 기준 1주택 특례 종부세 41만원
-공동명의는 48만원 내야, 특례 신청은 16~30일까지

■與 '아니면 말고식' 공공주택 치중…野 '민간 재개발'로 차별화
-성남·김포공항 이전하고 개발, 학교 위 아파트 짓자는 주장도
-천문학적 예산·주민 반발 변수, 與, 토론회서도 현실성 논란
-野는 보유·양도세 인하하고, 담보대출 LTV 80%까지 상향

■"도시재생 끝났지만 소방로도 없어"···쇠퇴 멈춘 곳은 고작 2%
-[슬럼화 못막은 도시재생]
-사업 마무리 된 지역 93개동 중 2곳만 목적 달성
-실효성 논란 커지자…이제서야 성과 평가 지표 착수
-전문가 "정비 사업 활용 등 개념부터 재정립해야"

■"재초환 유예해달라" 재건축조합 48곳 뭉친다
-서초구 방배삼익 깃발 올리자
-압구정3 등 강남권 대거 가세

■오세훈표 재개발도 분양까진 '하세월'…"후반부 절차 속도 내야"
-서울시 공공기획 이달말 공모
-전반부 구역지정 앞당겼어도 사업시행인가까지 평균 5년
-교통·환경 등 각종 평가 줄줄이, 전문가 "후반부 절차 속도내야"

■간만에 서울 아파트 분양 쏟아지는데…가점 낮은 2030 '그림의 떡'
-1800여가구 공급되지만
-추첨제 물량 턱없이 부족



2021년 9월 7일 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은행 대출 금리가 무섭게 오르고 있음.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KB국민은행 등 시중은행들은 대출 상품의 가산 금리를 잇달아 올리거나 인상을 준비하고 있음. 정부가 대출 규제를 강화하자 시중은행들이 기준금리보다 2배 이상 빠른 속도로 가산 금리를 인상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음. 가산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대출자들의 부담은 한층 더 커질 전망임

2.중국 외교사령탑 왕이 외교부장 겸 국무위원이 10개월 만에 한국을 방문하게 됨. 왕 부장은 내주 초 방한해 14일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만나 한중 외교장관 회담을 할 예정임. 왕 부장은 방한 기간 중 15일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할 것으로 알려짐

3.현대자동차가 2040년부터 국내에서 내연기관차의 생산과 판매를 중단함. 2045년에는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내연차 판매를 중단함으로써 완전한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공격적 목표를 세움.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에서 "현대차는 2045년까지 제품과 사업 전반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친환경 이동수단과 에너지 관련 투자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함

4.미혼이더라도 의지와 능력이 확인되면 친양자 입양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임. 법무부는 '사공일가(사회적 공존을 위한 1인 가구)' 태스크포스 제3차 회의 결과 이 같은 방향으로 민법을 고칠 필요가 있다는 데 뜻이 모였다고 6일 밝힘. 최근 급격히 늘어난 1인 가구의 권리를 인정하고, 다른 입양 제도와 형평성을 맞추겠다는 의도로 풀이됨

5.오는 16일부터 공동명의 1가구 1주택자들이 단독명의자처럼 종부세 고령·장기보유 공제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림. 6일 국세청 관계자는 "16일부터 30일까지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가 1주택 단독명의자와 같은 방식으로 종부세를 낼 수 있게 신청하는 절차가 처음 진행된다"고 말함

6.종이신문이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비롯한 소셜미디어 플랫폼보다 광고 효과가 훨씬 뛰어난 것으로 조사됨. 최근 미국 미디어 전문 매체 미디어포스트가 호주 미디어그룹 연합체인 싱크뉴스브랜드의 연구 결과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종이신문의 광고 효과는 페이스북보다 최대 4배 높은 것으로 밝혀짐. 종이신문의 지면 광고가 독자들 기억에 더 강렬하게 오래 남기 때문이라는 분석임



2021년 9월 7일 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경총 "장기요양보험 적립금 고갈 위기…고강도 지출 구조조정 해야"...장기요양보험료율 4년간 75.9% 인상...누적적립금 2017년 4.4개월치→2020년 0.98개월치...건강·장기요양보험 합계보험료율 8% 육박..."보험료 인상보다 지출 효율화 추구해야"

☞삼성폰 쓰는 중국인 1%도 안돼… 제조업 공략만으론 한계...한국 자동차 점유율도 4% 불과...일본차는 20.5%까지 높아져...화장품도 사드 이후 회복 더뎌...전문가 "FTA 서비스업 확대를"

☞홍남기 "나라 곳간 비어간다…2023년부터 정상화"...국회 예결위 종합 정책 질의 답변..."나랏돈 쌓아두고 안 푸는 것 아냐"..."내년은 확장…내후년 정상화 수순"..."공무원·군인연금, 개혁 속도 내야"..."보상금 부족하다? 예비비도 쓸 것"..."다주택자 전세 투기 대출 막을 것"

☞차갑게 식은 공모주 펀드 시장… 한달새 1900억 빠져나갔다...자금 유입세 올들어 처음 꺾여...크래프톤·롯데렌탈 성적 부진...카카오페이·LG엔솔 상장 연기...기관 의무보유 물량 해제에 울상

☞기업에 빈곤 책임묻는 '習 대수술'···"일자리 줄어 가난 악순환"...사회주의 통한 '모든 인민 평등' 초점...빅테크 이어 교육 등 전방위 규제...시장 신뢰 깨지며 경기위축 현실화...中기업 추종 지수 시총 1조弗 증발...글로벌 경제에도 충격파 커질 듯


《금 융》
☞비트코인 내일부터 ‘진짜 돈’처럼 쓰인다…투기자산 오명 벗을까...내일부터 엘살바도르서 비트코인 법정화폐로 기능...국민 반대에도 정부 “송금수수료 절약된다” 강행...새로운 디지털 골드인가 21세기 튤립인가 논쟁 재점화..."선진국선 신중론 우세…개도국 중심으로 빠른 확산"

☞카뱅, 크래프톤, SK바사까지... 9월 기관 물량 줄줄이 풀린다...6일 카카오뱅크, 18일 SK바이오사이언스...기관 의무보유 해제에 주가 영향 '주목'

☞4대 은행 모두 마이너스통장 한도 5000만원 아래로...KB국민은행, 7일부터 한도 1억→5000만원...‘연소득 내 1억원까지’ 농협은행 제외하고…...주요 시중은행·카뱅, 모두 5000만원 한도

☞금융권, 코인 거래소에 "미신고시 25일부터 입금 금지" 전달...암호화폐 거래소에 공문 발송…출금제한 시기는 아직 미정...ISMS 미신청 거래소에 대해선 최근 입금 제한 조치 취해

☞'박스권 갇힌' 코스피, 방향성 잡지 못하고 강보합…외인 11거래일째 '사자'...유가증권시장서 개인 홀로 1000억 가까이 순매도...오버행 우려에 카뱅·크래프톤 주가 4~5%대 하락...코스닥 약보합세…시총 상위株 주가 엇갈려


《기 업》
☞DGB대구은행, '메타버스'에서 하반기 신입 공채 설명회...오늘부터 16일까지 6급 신입행원 공채, 14일 메타버스 '게더타운'서 설명회, 실시간 질의응답 등...'코로나 시국' 채용 기근 속, "지역기업 소임" 들어 작년 2배 채용하기로

☞현대차, 2045년 탄소중립 선언…전동화 일정도 앞당겨...유럽 2035년, 기타시장 2040년 전차량 전동화 완료...글로벌 전동화 차량 비중 2030년 30%, 2040년 80%...수소차 RV 3종으로 확대…MPV·대형SUV급 추가출시...아이오닉5 로보택시 첫 선…2023년 리프트社 공급

☞16일 코스피 상장 앞둔 현대중공업, 장기 불황 극복하고 재도약...머스크 초대형 컨테이너선 8척 등...선박 수주 급증하며 제2의 호황기...단체교섭 타결 등 노사관계도 훈풍...물량 소화 위해 고용도 대폭 늘릴 듯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풋옵션 분쟁서 '절반의 승리'...ICC “40만9,000원 풋 매수나 이자지급 의무 없음”...어피너티 “풋옵현 효력은 인정... 계약이행 소송할 것”

☞삼성전자 '20조 투자' 美 파운드리 2공장 테일러시 급부상...이르면 이번주 투자계획 발표...유력 후보지 오스틴 한파로 셧다운...안정적 운영 차원 他지역 검토나서...테일러시, 3600억 세제혜택 승인...8일 삼성-테일러시와 합동회의


《부 동 산》
☞아파트 경매도 '광풍'···8월 낙찰가율 ‘역대 최고’...전국 아파트 낙찰가율 106.7%...평균 응찰자 수도 7.7명으로 ↑...인천 123.9%, 4개월 연속 최고

☞수도권 3만5891가구 '알짜분양' 쏟아진다...9월 전국 5만1429가구 공급...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등...서울 세번째 추첨제 분양 주목

☞'7층 규제' 풀리면 사업성 충분… 주민들 "이번 기회 잡자"...공공기획 민간재개발 준비중인 자양2구역·양평동6가...노후주택·신축빌라 등 난립...재개발 놓고 이해관계 복잡...30년 이상 원주민 반대도 많아...공모 기준 주민동의율 30% 관건

☞"집 없어 월세 사는데···내가 상위 12%라니" 분통...국민지원금 제외에 불만 봇물..."세금 낸게 얼마인데 왜 못받나"..."백수인데도 지급 대상서 제외"...독립했지만 父와 주소같아 탈락도...기준 의문에 이의신청 문의도 쇄도

☞“집값 폭등 시켜놓고 징벌적 규제만”… 국책연구원마저 정책 비판...정부에 경종 울린 국책연구원...“보유 주택 수량에만 천착한 정책...충분한 검증없이 임대차 3법 강행...시장 억누른 정책은 국민 저항 불러...가격 통제가 주요 목표되어선 안 돼”


《사 회 유 통》
☞울산 학교폭력 가해 32.9% "장난이나 특별한 이유없어"...울산시교육청, 2021년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발표...피해응답률 1%, 100명 중 한 명은 학교폭력 피해 경험...초등학교 2.3%, 중학교 0.4%, 고등학교 0.2% 피해 응답...언어폭력 45% 가장 많아…따돌림, 신체폭력 순 조사돼

☞경남, 양산 초등학교 8명 등 71명 확진…방역당국 긴장...양산 19, 김해 15, 창원 14, 거제·진주 각 6, 함안 5, 거창 4명 등...함안·창원 회사 관련 5명 추가…경남 누적 1만318명

☞오세훈 "경찰의 파이시티 불법수사, 청와대 하명 의심된다"..."경찰서 밖에서 참고인 조사…불리한 진술 나오자 조서 안 남겨"..."유리한 증인 찾는 공안경찰 답습…불법수사 관여자 법적 조치할 것"

☞올해 수능 응시자수 3.3% 늘어…언어와매체, 확률과통계 선택 많아...고3 재학생 응시자 수 작년보다 1만4000명 늘어...재수생은 소폭 늘어나 전체 비중은 0.6%p 감소...국어는 화법과 작문 71% 언어와매체 29%...수학은 확통 53% 미적분 38% 기하 8.6%

☞코로나19 백신 접종 4천647만건중 오접종 사례 1천386건…0.003%...유효기간 지난 백신 사용·잘못된 교차접종 사례가 58.1% 차지...당국 "접종기관별 백신 유효기간 전수 점검…전산시스템 개선"


《국  제》
☞아프간 다녀온 전직 美해병대원의 '묻지마' 총격... 3개월 아기도 사망...플로리다 한 가정집 방문해 범행 저질러...아기 엄마·할머니 등 4명 사망·1명 부상...PTSD·우울증 병력에 필로폰 투약한 듯

☞日 차기 총리 판세 핵으로 등장한 ‘아베 키즈’… 파벌 결속력은 약화...교도통신, ‘차기 총리 어울리는 인물’ 조사...고노(31.9%), 이시바(26.6%), 기시다(18.8%)

☞“끝 보인다” vs “3년은 더 간다”…코로나19 종식 시점 놓고 갑론을박...팬데믹 경과 두고 미국 전문가들 진단 백가쟁명...낙관론자 “확진자 곧 줄고 공중보건 문제 해소”...신중론자 “불확실…빨라도 내년봄 이후 일상복귀”

☞중국 연예계 칼바람 분다…리롄제 류이페이도 중국서 퇴출되나...中, 연예인 국적제한령 추진...美등 국적 딴 연예인 칼바람...셰팅펑·장톄린도 퇴출 대상

☞"탈레반이 남편·애들 앞에서 임신 경찰관 때리고 사살"...BBC 보도…탈레반, 일단 부인하며 진상 조사...집권 후 여성인권 유린 우려 증폭...여대생 니캅 입히고 여성권 시위 강경진압






2021년 9월 6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2021년 9월 6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백신 접종자 모임제한 완화 → ▷수도권 등 4단계지역 낮엔 4+2, 저녁엔 2+4(접종완료자 각 2, 4명 추가 가능) ▷추석기간(17~23일)엔 8명(미접종자는 4명이 한도)까지 가정내 가족모임 허용, 성묘는 8명 불가.(경향 외)

2. ‘여의도에 원전을 지어보자’ → 서울 도심에 소형원전(SMR, 차세대 소형모듈원전) 지어 안전성 알리자. 이미 인구 밀집지역 부산 울산 구간(30km 반경)엔 원전 7기 가동 중... 못할 것 없다.(중앙선데이)

3. 대출금리 상승 속 '예금 vs 대출' 금리차이는 더 벌어져 → 올 7월 기준 5대 시중은행 평균 신용대출 금리는 3.03~3.63%인데 비해 저축성 수신금리는 0.97%에 그쳐.(한국)

4. ‘다이너마이트’ → 폭발 위험성이 많아 상용화가 어렵던 기존의 폭약을 규조토에 흡수 시켜 안전하게 만든 노벨은 ‘잠재력’이란 뜻이 담긴 고대어 ‘뒤나미스’를 참조해 ‘다이너마이트’라는 이름을 만들었다.(중앙선데이)

5. 역사상 가장 빚이 많은 젊은층 → 39세 이하 ‘MZ세대’의 은행권 대출만 올1분기 259조... 역대 최고. 3년 전 2018년(170조원)보다 53%(90조) 가까이 급증. 주식 신용융자, 보험·카드사 대출 등을 감안하면 그 규모는 더욱 엄청날 것.(중앙선데이)

6. 상반기 국내 영화관 관객 수 2002만 명 → 지난해보다도 38.2% 감소. 2004년~2012년 연간 1억 명대, 2013년~2019년 2억 명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격세지감...(중앙선데이)

7. 올해 세금으로 갚는 국채이자만 14조 → 국채 발행으로 발생하는 공공자금관리기금 이자 올해 14조, 2025년 17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기획재정부 국회 제출 자료.(서울) *1인당 25만원 코로나 전국민 지원금예산이 11조

8. 국민세금으로 메꾸는 공무원연금 → 내년 적자보전액 4.1조원, 역대최대. 올 2.5조보다 64% 늘어나. 지금대로면 2040년엔 12.2조 적자 전망.(동아)▼

9. 韓, 식품물가 상승률 'OECD 4위'…추석 물가 비상 → 7월 식품물가 상승률 6.4%. 美의 2배 넘어. 노르웨이, 스위스, 일본 등은 각 -2.8%, -2.0%, -0.9% 떨어져.(한경)

10. 코로나 관련 영어, 우리말 대체어 → 국립국어원 권고. ▷부스터샷 → ‘추가접종’ ▷트레블 버블→ ‘여행 안전권역’ 또는 ‘비격리 여행권역’.▷ ‘돌파감염’은 영어 ‘브레이크스루 인펙션’(Breakthrough Infection)보다 우리말이 우세.(중앙)



2021년 9월 6일 월요일 부동산 뉴스

■HUG 분양가 기준 '완화'…공급 숨통 트이나
-'2월 개선안' 반년만에 손질
-인근 노후 아파트와 가격 비교
-"분양가 기준 너무 낮다" 불만
-상반기 3만여 가구 분양 미뤄
-부산 온천4구역 등 일정 차질    

■"금리 오르고 대출 막혔는데"…GTX 재건축 기대감에 수도권 아파트값 ↑
-수도권 아파트값 7주 연속 최고 상승률
-서울은 0.22→0.21% 한달 만에 상승폭 줄어

■수도권 상위 20% 집값 15억 돌파… 文정부 출범 후 2배 껑충
-치솟는 집값 ‘백약이 무효’, 서울 5분위 집값은 22억원 넘어
-지난달 15억893만원 ‘역대 최고’, 2017년 5월 7억9062만원서 급등
-기준금리인상·대출 조이기 압박에도 수도권 아파트값 7주째 최고 상승률
-아파트·전셋값 급등에 빌라도 가세

■9월 4.4만 가구 '막오른 가을 분양'···'로또' 강일지구·이문서도 공급
-절반에 달하는 1만 8,000여 가구는 수도권에서 공급
-경기에서는 9,990가구, 인천에서는 6,690가구

■미국도 미친 집값… 바이든 "200만가구 신증축" 공급 대책 내놔
-美 주택가격 1년새 18.6% 급등
-30년 만에 '최고'… 상승세 지속
-목재 등 원자재·인건비 크게 올라
-예산에 3000억달러 추가 반영

■국토부 “청약제도 개편 확정된 바 없다”
-지난 8월 26일 당정 협의 과정에서 문제가 제기돼 관련 개정안을 검토 중
-청약제도 개편은 당정 협의를 다시 거쳐 발표될 예정

■양도세 무서워 안 팔고, 대출 막혀 못 사고…죌수록 집값만 뛴다
-씨마른 서울 아파트 매물…팔리면 '신고가'
-8월 매매 2019건…한달새 57% ↓
-1356가구 아시아선수촌 '매물 0'
-양도세 중과 등에 거래절벽 심화
-매매價 5주 연속 0.2%대 상승

■"안 오른 게 없다" 비명…물가 고공행진에 정부도 '당황'
-5개월 연속 물가목표 웃돌아
-"정부 상황 오판" 인플레 현실화

■상계2구역 재개발 사업인가…2200가구로 '탈바꿈'
-상계뉴타운 8000가구 추진
-대지 지분 18㎡ 빌라 5.3억
-4구역 신축 84㎡ 호가 13.7억

■"실수요자 대출 막혀…현금 부자만 잔치 벌인다"...광교 '로또 청약' 논란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
-시행사, 분양가 9억 이내 소형도
-중도금 대출 안하겠다 결정 논란

■강릉도 커트라인 57점…“이러니 당첨 안되지”
-강릉·부산서 최고 청약 가점 81점·74점 나와
-20·30세대 “이 점수론 청약 당첨 꿈도 못 꿔요”
-전문가 “공급 늘리고 자산규모 따라 제한해야”

■"서울 빌라라도…" 2030 패닉바잉 매매…건수 8개월 연속 아파트 추월
-지난달 2555건 vs 2019건
-평균 매매가격도 28% 상승



2021년 9월 6일 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정부가 2050년에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급발진'하면서 산업계 전체가 패닉 상태에 빠져. 기업들은 주 52시간 근무제, 중대재해처벌법 등을 뛰어넘는 메가톤급 후폭풍을 우려. 그러나 대선 주자들은 여야를 막론하고 이같은 기업들의 목소리에 아랑곳하지 않고 목표치를 더 높이는데 치중하고 있음.

2. 매일경제신문과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코로나 이전과 이후 소비형태를 의·식·주 3대 부문으로 분석한 결과 코로나 이후 전체 연령중에서 40대의 온라인 소비가 두드러지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이와함께 온라인 소비를 주도했던 2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크게 줄었음.

3. '재건축 실거주'(조합원 입주권을 얻으려면 2년 동안 실거주) 규제가 백지화 된 지 2개월 만에 서울의 전세 물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입주자격을 잃을 처지의 집주인들이 직접 입주나 매각을 고려하던 중에 규제부담을 벗어나면서 예전처럼 정상적으로 전세임대를 내놓는 사례가 늘었기 때문.

4. 올해 기업공개(IPO)에 나선 '대어급' 상장사인 카카오뱅크, 크래프톤 등의 주식이 대거 시장에 나올 예정. 기관 투자자 의무 보유 기간이 끝남에 따라 보유 주식 수백만주 이상의 매도 물량이 풀릴 가능성이 있어 주가가 요동칠 수 있다고 증시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5. 정부가 코로나19 이후 산업고도화를 위해 추진 중인 공장 스마트화 지원 사업이 실질적인 현장 개선 효과 없이 예산 뿌리기에 그치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음. 국가 지원금을 받은 대다수 업체들이 가장 기초단계인 '디지털화' 수준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같은 사업에 반복적으로 재참여해도 지원금을 주는 것으로 확인.

6.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 4대 공적연금 지출이 내년에 6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 기금 적자를 보전하기 위해 정부가 연금에 투입해야 할 자금도 내년 8조7000억원으로 불어날 것으로 보임

7. 저소득층의 근로 의욕을 높이고 자녀 양육을 지원하기 위한 근로·자녀장려금 지급금액과 가구가 최근 3년간 크게 증가. 국세청은 2020년 소득분에 해당하는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이 5조1342억원, 지급 대상 가구는 505만가구라고 밝혔음. 12년 사이 지급금액은 11.4배로 늘고 지급가구는 8.5배로 증가.



2021년 9월 6일 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 "코인거래소 운명의 2주 시작됐다"...17일까지 …폐업 공지해야, 출금 한달간 가능…당국, 폐업 가이드라인 전달…17일까지 폐업 여부 공지해야…빗썸 코인원 코빗 등 거래소…농협이 이번주 실명계좌 결정…중소 거래소는 폐업속출 전망

☞ 기존 기술로 신청해도…스마트공장 지원금 펑펑…정부, 횟수·조건 제한 없이…지난해 中企에 4000억 지원…3년새 사업재참여기업 급증…`기초` 수준 면치 못한 580곳…다시 신청해 520억원 받아가

☞ 백화점 발길 뚝 끊었는데…백화점 신용카드 명세서 보고 깜짝 놀랐다…2년 새 백화점 이용건수 줄고…고급향수 등 고가소비는 늘어…20대·30대서 증가율 최고…코로나로 여행·레저 위축되자…여윳돈으로 보복 쇼핑 행렬…침구·홈카페 집콕용품도 투자

☞ 20대 건강기능식품 챙기고…40~50대 중년 여성 푹 빠진 건 '인테리어'…세대·성별 관심사 보니…방역·몸 관리 관심 큰 20대…주말 오전 마트 이용 늘어…5060들 새벽배송 이용하고…게임하는 20대 여성 증가

☞ "엄마, 폰 고장나서 수리 맡겼어 ㅠㅠ"…카톡 한번에 6천만원 대출 떠안았다, 무슨 일?…상반기 피해액 94%가 50대 이상에서 발생…금감원 "최근 백신예약 빙자한 문자도" 주의


《금 융》

☞ '과징금 폭탄' 증권사…"시장조성자 반납"…증권사, 거래소, 금투협 등…역대급 제재 예고에 비상…매수·매도 호가 틈 벌어지면…투자자 거래비용 증가 부작용…작년 거래소 감사 결과와 배치…당시 시세조종 정황 포착 안돼

☞ 미국 S&P 상승률보다 높다고?…올해 투자수익률 으뜸 따로 있었네…올해 수익률 30% 육박…S&P 상승률보다 높아…시장 점유율 67% 美리츠…임대료 상승 덕에 크게 올라…데이터센터 등 수익률 호조…국내리츠도 역대급 청약흥행

☞ 현대重 공모가 최상단 6만원 유력…최종 경쟁률 1500대1 넘을 듯…수소·친환경 청사진 긍정적 평가…7~8일 일반 청약 진행

☞ 에스엠 YG JYP 어쩌나…시진핑 엔터사업도 규제 나섰다…中당국 IT·교육·게임 이어…엔터 산업도 고강도 규제…에스엠·YG·JYP 주가 약세…전문가 "실적 우려 있지만…개별기업 성장이슈가 관건"

☞ 카뱅 크래프톤 SK바사 주주들…9월에 바짝 긴장해야 하는 이유…거래주식 많아져 주가 부담…18일엔 SK바사 394만주 예정


《기 업》

☞ "2023년 中서 PA 생산…10년내 매출 4조 달성"…이석주 AK홀딩스 대표 인터뷰…화학3사 합쳐 애경케미칼 출범…무수프탈산 국내1위 공급자…첫 해외 생산기지 구축 나서…베트남에 통합 화학공장 추진…기존3사 주력제품 모두 생산…5년내 수직계열화 이뤄낼 것

☞ "우사인 볼트와 경쟁하라는 얘기"…기업들 '패닉' 빠진 이유…탄소감축 중간목표 상향 논란…EU 1990년, 美 2005년 출발…한국은 2018년에 시작했는데…2050 탄소중립 목표는 같아…EU 年1.7% 감축도 이행못해…한국 年3.1% 저감은 비현실적…산업계 협의 없이 이행 불가능…달성 가능한 계획부터 세워야

☞ "줄기세포로 폐질환 치매 치료까지 도전"…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삼성서울병원 교수 박차고 나와…줄기세포 치료제 `한우물`…무릎관절염 치료제 늘리고…호흡기질환 치료제 개발나서…바이오산업은 도전의 연속…`실패`와 `사기`는 구분해야

☞ 데이터 몰라도 '디지털 혁신' 알아서 해주네…SK(주) C&C `아큐레이터`…산업별 전문가 1000명 출동…고객중심 디지털 컨설팅…신사업·플랫폼 만들어줘…20개 성공모델 구축이 목표

☞ LG CNS, 구글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종합 진단' 서비스 선봬…클라우드 관리·조직·보안 등 40여개 영역 분석…진단 기반 클라우드 활용도 개선 해결책 제시


《부 동 산》

☞ 규제 하나 없앴더니…은평 노원 강남 전세 쏟아진다…규제철회 두달만에 16% 증가…동대문·은평·노원서 쏟아져…은마아파트는 전셋값 하락도…임대차법·입주물량 감소로…가을 이사철 전세 불안 여전

☞ 오세훈표 재개발도 분양까진 '하세월'…"후반부 절차 속도 내야"…서울시 공공기획 이달말 공모…전반부 구역지정 앞당겼어도…사업시행인가까지 평균 5년…교통·환경 등 각종 평가 줄줄이…전문가 "후반부 절차 속도내야"

☞ 간만에 서울 아파트 분양 쏟아지는데…가점 낮은 2030 '그림의 떡'…1800여가구 공급되지만…추첨제 물량 턱없이 부족

☞ "재초환 유예해달라" 재건축조합 48곳 뭉친다…서초구 방배삼익 깃발 올리자…압구정3 등 강남권 대거 가세

☞ "집값, 정말 무섭게 오른다"…무주택 서민·정부 시름 깊어…`재건축 기대감` 이어지며 강남 아파트 `가격 천장` 높여…서울외곽·경인 집값 따라 올라…노원구 아파트값 올들어 18%↑…탈서울 수요 경인 집값 올려…`신규택지` 의왕·시흥·안산·화성 등도 급등


《사 회 유 통》

☞ 머리 맞댄 서울시민, 환경정책 직접 만든다…市, 기후위기 시민총회 개최…비대면 빈병 회수기·숲총량제…물티슈에 친환경 재질 사용 등…생활 속 아이디어 대거 쏟아내…서울시 "시정에 적극 반영"

☞ 25만원 쓸 '지역상품권 가맹점' 경기 55만곳 vs 세종 1만4천곳…6일부터 국민지원금 신청…가맹점 수 편차 심해…17개 시·도별 최대 40배차…"다양한 업종 이용 어렵고…가맹점 찾기 쉽지 않아 불편"…서울 사용처 19만곳 긴급확대…지원금 노린 `스미싱` 주의보…의심문자 열지말고 삭제해야

☞ "6천여명이 1천억원 피해 봐"…경찰, P2P 사이트 '패션킹' 수사…실제 존재하지 않는 온라인 가상 의상 대여권으로 확정 수익 보장

☞ 경기·인천 병원서 백신 오접종 잇따라…"냉장 유효기간 지나"…평택성모병원 104명·인천세종병원 21명…접종자들에 통보·상태 모니터링

☞ 태풍에 큰 피해 포항·영천 등에 응급복구 예산 32억 지원…포항 재산피해 88억…경북도 "특별재난지역 선포 대상"


《국  제》

☞ "빅테크 의결권 내놔라"…中, 국유기업 앞세워 경영 간섭…해외상장 `괘씸죄` 디디추싱…국유기업 지분 참여 가능성…공산당 주도 통제강화 목적…앤트그룹도 합작사 만들어…핵심데이터 정부 감시 허용…習 `공동부유` 발맞추기 행보…”되레 공동빈곤 초래" 비판도

☞ 美 고용부진에 '성장률 하락' 공포까지…더 멀어지는 테이퍼링…8월 일자리 예상치 크게 하회…델타發 경기 하방압력 심각…연내 긴축시작 더 쉽지 않을듯…3분기 성장률 전망 줄줄이 내려

☞ 아베, 강성우파 다카이치 지지…일본 최초 여성 총리 나오나…고노·기시다·이시바 3파전 속…대중성 갖춘 여성후보 급부상

☞ 아프리카 기니서 쿠데타 시도…대통령 억류된듯…대통령궁 인근 총격전…군인들 "대통령 신병 확보, 정부 해산"…유엔 사무총장 "무력에 의한 정부 장악 규탄…대통령 석방하라"

☞ 뉴질랜드 테러범, '가짜 난민' 들키고도 수년간 추방 안됐다…스리랑카 출신 IS 추종자…10년 전 학생비자로 뉴질랜드 입국…2019년 난민신분 조작 들통…당국 추방 명령했으나 이의 제기 …석방 53일 만에 대낮 흉기 난동…"당국 테러 대응에 허점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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