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25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 오후 9시까지 1,128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보다는 227명이 줄었고, 일주일 전보다는 90명 많은 수치입니다. 저녁 9시 이후 68명이 늘어난 점을 감안하면 오늘도 밤 12시까지를 집계하면 1,200명대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 초안이 오늘 공개됩니다. 식당과 카페의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될 것으로 보이는데 정부는 오는 29일 최종안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입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가 경선을 마친 뒤 2주 만에 만났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선대위 상임고문직을 수락하기로 했고 이재명 후보는 이 전 대표의 제1공약이었던 '신복지'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내년 대선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신당 창당을 공식화했습니다. 축사를 맡은 여야 대표는 김 전 부총리에게 "우리 편"이라고 공개적으로 러브콜을 보냈는데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대선출마도 임박하면서, 제3지대가 대선전의 변수로 떠오르는 모습입니다.
●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휴일인 어제 김만배 씨와 남욱 변호사를 다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보강 조사를 거쳐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조만간 다시 청구할 방침입니다.
●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오늘 경기지사직에서 물러나 본격적인 본선 채비에 나섭니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 4명은 오늘 충청 지역 TV토론에서 맞붙습니다.
● 국가정보원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쿠테타로 김 위원장을 축출했다는 미국의 한 매체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 미국에서 5살에서 11살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다음 달 초쯤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염병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화이자의 임상시험 결과가 매우 좋다며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 21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가산동 신축 빌딩의 '가스 누출' 사고 경위에 대해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불을 끌때만 써야 하는 이산화탄소 방출 스위치가 왜 눌려있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입니다.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2개월간 전기통신금융 사기 4대 범행수단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대포폰이 약 2만 7백 대나 적발됐다고 합니다. 대포폰의 70퍼센트는 알뜰폰으로 편의점에서 유심칩을 구매하는 등 개통 절차가 비교적 간단하고, 한 개의 개인정보를 갖고도 통신사를 옮겨 다니며 여러 대를 개통할 수 있어서 주된 범행 도구로 활용된다고 합니다.
● 코로나19 사태와 전자금융 거래 등으로 현금 사용이 줄어들면서 조폐공사의 경영도 어려워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디지털 기반 사업으로 업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업종 전환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돈 만드는 일'이 돈이 안 돼서 다른 일을 찾아보기로 한 겁니다.
● 우리 국민이 한해 200만 명 가까이 찾는 나라, 태국이 다음달부터 한국 등 40여개 나라에 무격리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백신 접종 완료자는 격리없이 여행이 되는 건데요. 푸껫, 발리에 이어, 동남아 관광길이 빠르게 열리고 있습니다.
● 고가의 제주 은갈치가 올해는 소비부진으로 냉동창고마다 재고가 쌓이면서 산지 가격이 뚝 떨어졌습니다. 제주 전체의 갈치 재고량은 지난해의 5배가 넘는 3천500톤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산지 경매가격은 큰 갈치 한 상자에 10만 원대 초반으로 지난해보다 2만 원 가까이 내렸습니다.
● 정부의 거리두기 완화와 함께 연말까지 신작들이 개봉하며 극장의 순항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마블 영화 '베놈2'가 150만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고, SF 대작 '듄'은 토요일 하루 11만명을 모으며 2위에 올랐습니다.
● 서울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와 연계한 '대중교통 감축 운행'을 오늘부터 정상화합니다. 지하철 2호선과 5에서 9호선, 우이신설선, 시내버스, 마을버스의 운행을 감축 이전 단계로 운행하며, 코레일과 연계 운행 중인 지하철 3·4호선은 12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정상화할 계획입니다.
● 지난달 말 기준으로 국내 1인 가구 비율이 40%를 넘었다고 하는데요. 서울시에서 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한 주택 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형광등이나 수도꼭지 교체, 커튼 설치처럼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일들이 있는데요. 서울시가 혼자 사는 임차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관리를 지원해준다고 합니다.
● 코로나19로 일회용 컵 사용이 급증하면서 환경 오염 문제도 심각해지고 있는데요. 올해 안으로 제주도의 모든 스타벅스 매장에서 일회용 컵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현재 제주 지역에서 일회용 컵 없는 매장 4곳을 시범 운영하고 있는데요. 연말까지 일회용 컵 없는 매장을 제주 전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자차 보험으로 자동차를 수리할 때 인증 대체부품을 사용하면 비용을 최대 25%까지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인증 대체부품은 국토교통부 지정 인증기관에서 인증한 부품을 말합니다. 순정품과 비교해서 성능과 품질은 같지만 가격은 최대 65%까지 저렴합니다. 지난 2015년 도입된 제도지만 여전히 모르는 운전자가 많습니다.
● 해외여행을 오랫동안 가지 못하게 되면서 여권을 재발급해야 하는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구청에 가지 않고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전자여권을 한 번이라도 발급받았던 경험이 있는 국민이라면 '정부24'나 '영사민원24' 홈페이지에서 여권 온라인 재발급 신청이 가능합니다.
● 카카오페이가 오늘부터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받습니다.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증권 신고서 수정 요청을 받아들이며 지금까지 일정이 두 차례나 연기돼왔으며, 지난주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희망 공모가격이 가장 높은 수준인 9만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정부의 플랫폼 규제에 대한 우려로 적정 주가를 5만 7,000원으로 제시한 증권사도 있습니다.
● 두산의 미란다(37세) 투수가 한국 야구사에 큰 획을 그었습니다. 고 최동원 감독이 세웠던 한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223개)을 37년 만에 넘어섰습니다.
● 한국 수영의 미래 황선우가 국제대회에서 처음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황선우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경영월드컵 3차 대회 마지막 날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1초17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2021년 10월 25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오늘(10.25일)은 ‘독도의 날’ → 고종이 1900년 10월 25일 독도를 울릉도 부속섬으로 명시한 칙령을 발표한 날. 현재 독도를 등록기준지(옛 본적)로 둔 우리 국민은 3644명에 이른다.(세계)
2. 위드 코로나 → ‘전 국민 접종률 80%에 도달해 64%가 면역을 얻는다고 해도 집단면역 수준(81~84%)을 달성하려면 국민의 15.2~18.8%가 감염을 통해 추가로 면역을 획득해야 확산이 되지 않는다. ’하루 확진자 최대 2만5000명, 입원 중환자 3000명 수준의 시나리오를 대비해야한다‘, ‘단계적 일상회복’ 2차 공개 토론회에서 정재훈 가천대 의대 교수.(중앙선데이)
3. 올해도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다 → 수상자 탄자니아 난민 출신 작가 압둘라자크 구르나 자신도 선정 사실을 통보하는 한림원 관계자의 전화를 판촉 전화라고 여기고 “꺼지라(get off)”고까지 했다고.(중앙선데이)
4. 한국여자 골프, LPGA 200승 달성 → 고진영, 24일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1986년 구옥희 첫승 이후 총 48명의 선수가 200승 합작. 박세리(25승), 박인비(21승), 김세영(12승), 신지애(11승), 고진영(11승)...(경향)
5. 밑빠진' 사회보험? →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건강보험 등 8대 사회보험 내년 지급액 91조. 이를 위해 세금으로 지원되는 적자 보전액만 17조 넘어.(한경)
6. 저항 시위의 상징 ‘가이 포크스’ 가면(▼) → ‘가이 포크스’(Guy Fawkes)는 실존 인물로 1605년 카톨릭을 탄압하던 영국왕 제임스 1세를 제거하려고 의회 폭파를 시도 했다가 처형 당한 인물이다. 이후 ‘핼러윈데이’처럼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만들어졌고 최근엔 영화, 세계적인 해커 집단 어나니머스(Anonymous)가 이 가면을 쓰면서 널리 알려졌다.(중앙선데이)
7. 여야, 과다 민간 이익 제한 ‘대장동 방지법’ 잇단 발의 → 현재 개발이익의 20~25% 수준에 그치고 있는 이익 환수 비율을 50% 수준으로 높이는 내용 담아. 정부도 지나친 초과 이익 제어할 제도 개선 작업 나서.(경향)
8. 돌풍’ 경차 SUV '캐스퍼‘ 공장 ’광주글로벌모터스‘(GGM) → 직원 연봉 3500만원에 5년간 물가인상률 이내 인상, 노조 없거나 있어도 임금협상 안하는 조건. 대신 수익나면 성과급. 주주는 광주광역시 21%, 현대자동차 19%, 광주은행 11.3%, 산업은행 10.87%, 기타 37.83% 순.(중앙선데이)
9. 인구 감소, 기후·복지엔 좋은 일? → 지구 환경 압박이 줄어들고, 주택 공급 문제가 해소되명 복지에도 유리. 노동력의 자동화와 이주 정책이 인구 감소 효과를 상쇄하는 열쇠. 에너지전환위원회 의장, 전 영국 금융서비스청장.(중앙)
10. '나로호 때도 5개월' 누리호 실패 원인 금방 안 나오는 이유는? → 사용된 부품만 37만 개, 생선뼈처럼 발라봐야 안다고. 텔레메트리(원격자료수신장비) 이용해 자료 분석.(한국)
2021년 10월 25일 월요일 부동산 뉴스
■1억원 이상 전세대출에 0.3%p 가산금리…주담대 우대도 폐지
-은행권, 대출금리 우대조건 폐지에 아파트 담보에 가산금리 적용
-이사 계획 등 있다면 대출 시행 내년 초로 설정하는 등 대출 전략 필요
■‘2억→1억5000만원으로’…더 쪼그라드는 주담대
-금융위, 대출증가 잡기 위해 DRS규제 조기 시행할 듯
-집값 상관없이 총대출금 2억 넘으면 DSR 40% 적용
-연소득 5000만원에 마통있다면 5000만원 이상 줄어
■집값 좀 떨어질까…서울 아파트 매물 한달새 5500건 늘었다
-한 달 새 서울 아파트 매물 5500건 증가
-강남 3구는 최고가 거래 … "시장 혼조세"
■수도권 공공택지 사전청약 본격 진행…총 1만여가구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분양가 왕숙2지구 4억∼5억원대, 검단 3억원 후반∼4억원대, 운정3 3억∼4억원대
-성남 신촌 전용 59㎡ 분양가 6억8268원 2차 청약단지 중 가장 비싸
■서울 극심한 '공급가뭄'… 민간아파트 계획 15%만 분양
-둔촌주공·이문1구역·잠실진주
-분양가 갈등으로 줄줄이 연기
-이달 분상제 개편안 나와도
-당장 가뭄 해소는 어려울 것
■"중국 유학생이 갭투자로 부당이득" 외국인 임대사업 요건 강화
-신고서에 외국인등록번호와 국적은 물론 체류자격과 체류 기간도 함께 기재
-명할 수 있는 '외국인등록 사실증명서'도 함께 제출
-국토부, 적합한 체류자격 갖췄는지 등록 신청 단계부터 면밀히 확인
■전국 주택 매매·전세가격 상승세 둔화...서울 아파트는 1.05% 상승
-10월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1.05%로 전월(1.69%)보다 0.64%포인트(P) 낮아져
-서울 매매가격 전망지수 115로 전월(123)보다 낮아져
-전국 주택 전세가격 0.64% 오르면서 전월(0.62%)보다 상승률이 소폭 낮아져
■서울 강북권 빌라 평균 매매가 3억 첫 돌파
-아파트 대출규제 풍선 효과에
-오세훈표 재개발 기대심리도
-9월 빌라값 상승률 두배 껑충
■주택 상속·증여 세부담 커진다…실거래가 기준 취득세 내야
-증여 서둘러야 세금 부담 줄인다
-상속·증여 등 취득세 부과
-공시가격 기준에서 실거래가 기준으로 세금 부담 크게 늘 듯
-감정가액도 시가로 인정, 절세 위해선 집값 오를 때 감정평가 미리 받아둬야
■9년후엔 서울아파트 80% 상속세 낸다
-상속세제 22년째 묶여…10억 초과땐 과세 대상
-집값은 갈수록 올라 `상속세=부유세` 공식 깨져
■재산 아파트 한채인 가정도…'부자들의 세금' 상속세 대상
-중산층까지 덮치는 상속세
-부의 대물림 견제수단 빛바래 살고있는 한채도 징벌적 세금
-기재부, 현 세율 건들지 않고 유산취득세 방식 개편 검토
-전문가 "근본적 처방 아니다 대상자 이고 세율 낮춰야"
■대접 달라진 임대아파트…청약 경쟁률 치솟고 임차권에 '웃돈'
-취득·재산세 부담 없고 임대료 상승률 제한, 우선 분양권 제공
-거주기간 내내 무주택 자격 유지, 언제든 청약 가능
-동두천·대전·전주 연내 공급 줄이어
■리모델링과 재건축 사이 고민하는 분당
-성남시, 이재명 시절부터 리모델링 특구 기조
-시범마을 일부 단지 중심 사업성 높은 재건축 추진 움직임
■공급부족 여전한데 매물 증가 등 하락신호···전문가도 "집값 예측 불가"
-실수요층 매수 행렬서 이탈 안해
-전문가 9명 중 3명 "계속 오른다"
-2명은 "살사람 다 샀다…하락할것"
-내년 매수자 우위 시장 재편 예고
-"대선 변수 등 당분간 보합" 관측도
-전세시장은 상승추세 지속 무게
■"대장동 닮았다"… 경기도 곳곳서 의심받는 민관개발
-개발방식 대부분 비슷 '오해'
-오산시, '운암뜰 사업'의혹에 -"배당 이익 모두 환원" 강조
일부 지자체들 "부작용 막자"
-초과수익 환수방안 마련 분주
2021년 10월 25일 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매일경제가 한국경제연구원에 의뢰해 최근 8년간의 아파트값 상승세가 앞으로 지속된다고 가정하고 상속세 과세 대상 아파트를 추산한 결과 9년 뒤에는 수도권 아파트의 34.4%가 상속세 부과 대상인 것으로 나타남. 10억원을 초과해 상속세 대상이 되는 수도권 아파트는 올해 72만1693가구로 전체 수도권 아파트(575만600가구)의 12.5%에 달했음. 수도권에서 상속세 부담 가구는 2025년 17.9%로 오른 뒤 2030년 34.4%까지 상승. 2040년에는 60%를 넘어설 것으로 추산.
2. 총사업비가 3000억원에 이르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은 무주택 청년에게 월 20만원씩 최대 1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내년 예산안에 821억원의 예산이 반영. 총사업비가 500억원 이상(재정지원 300억원 이상)인 사업의 예산을 편성하기 위해서는 예비타당성조사(예타)가 선행돼야 하지만 청년월세 지원사업은 정부의 예타 면제사업으로 선정됐고, 청년대책의 일환으로 발표되자마자 내년 예산안에 반영. 사업이 객관적 검토가 전혀 이뤄지지 않은 채로 국회 심사를 받게 된 것.
3. 프랑스가 소형모듈원자로(SMR)에 대한 대규모 투자계획을 밝힌 데 이어 일본에서도 'SMR 도입론'이 고개를 들고 있음. 이달 말 중의원 선거를 앞둔 집권 자민당 공약에서도 이미 'SMR에 대한 투자 지원' 언급.
4.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70%를 돌파. 70%는 정부가 '위드 코로나'로 방역 체계를 전환하기 위한 기준으로 제시한 수치. 이르면 오는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
5. 음악 저작권이 인수합병 시장의 뜨거운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음. 한국 드라마, 영화의 세계적 영향력이 나날이 강해지며 K팝의 활용도가 다양해지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
6. 항공업·여행업 등 특별고용지원업종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을 고용노동부가 더 이상 연장하지 않고 이달 종료할 것으로 알려짐.
7.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부동산 공약을 놓고 부동산 시장 우려가 커지고 있음. 이 후보의 핵심 주택 정책인 '기본주택'은 중산층을 포함한 무주택자 누구나 건설원가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85㎡ 기준 월 60만원)로 30년 이상 살 수 있는 주택을 뜻함. 이 후보는 기본주택 100만가구를 포함한 공공임대주택 250만가구를 임기 내 공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음.
2021년 10월 25일 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프랜차이즈 무인화 잰걸음…정부도 '로봇 매장' 지원...인건비 등 각종 비용 줄이려 무인매장 브랜드 3년새 4배늘어 로봇 도입에 무인 트렌드 가속 배민 서빙로봇 3백곳서 사용...AI·IoT 등 첨단기술 접목 증강현실 시스템까지 활용
☞文정부 5년 나랏빚 증가, 4배 빨라져…"지방교부금 손질해야"...글로벌 경기침체와 코로나19(COVID-19) 대응 등으로 임기 내 확정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문재인 정부 5년의 국가채무비율 증가 속도가 이전 5년에 비해 4배 빠른 것으로 분석됐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지출 혁신을 위해 학생수가 감소하는 데도 천정부지로 늘고 있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규모를 조정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쿠팡, 배송전문가 ‘쿠친’ 키워… 우수기업 은상 수상...쿠팡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한 '2021 사업내 자격검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산업인력공단은 쿠팡이 전문성을 갖춘 'CS배송전문가'를 양성해 배송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킨 점을 높이 평가했다.
☞"드론택시 소음 걱정 말라…시민들이 하늘 안 올려다보게 만들것"...신재원 현대차 UAM부문 사장 인터뷰...2028년 `플라잉카` 상용화 위해 현대차그룹 도심항공교통 조직 용산사옥에 집결해 역량 극대화...전기배터리 탑재하는 도심항공 우려처럼 소음 공해 크지 않아...궁극적 목표는 무인 자율주행
《금 융》
☞반도체 업황 부진 속…해성디에스 77% 뛴 비결...차량용 반도체 부품 공급...목표주가 12% 상향 조정올해 주요 반도체 업체가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반도체 후공정 업체 해성디에스가 안정적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수요 증가와 함께 이 회사가 생산하는 반도체 부품 매출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63조로 자란 ETF, 外人 2차전지 집중...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ETF 시장 맹주를 노리고 있는 삼성자산운용은 물론 '넘버 2'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자산운용사들도 공격적으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LCD 패널가 석달째 하락···LG디스플레이 반등 '빨간불'...주가 지지부진···한달간 10% 빠져...TV패널 수요, 내년 상반기까지 줄듯...목표가 하향···OLED 부문에 기대
☞강달러에 매력 잃은 금펀드...미국 국채 금리 상승에 따른 달러화 강세가 금값을 끌어내리며 금 펀드에서도 세달 만에 140억원 넘는 자금이 빠져나갔다. 특히 미국의 금리 인상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금값이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기 업》
☞"세계 탄소감축 1%, SK가 맡겠다"...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린 '2021 CEO세미나' 폐막 스피치에서 이 같은 탄소 감소 목표치를 내걸었다고 발표했다.
☞르노삼성 XM3하이브리드 지난달 친환경차 수출 1위...르노삼성자동차의 친환경차인 XM3 하이브리드가 지난달 국내 친환경차 수출 부문 1위에 올랐다. XM3 하이브리드는 수출을 시작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1위에 오르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르노삼성 실적 개선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LG엔솔·SK온 중저가 배터리 공략 나선다...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저가형 주력 사양인 '스탠더드' 트림에 리튬인산철(LFP) 전지를 쓰겠다고 밝히면서 국내 전지 업계도 계산기 두드리기에 분주해졌다. 고사양 리튬이온 전지를 주력으로 삼는 국내 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이 최근 LFP 전지 개발 검토를 언급하는 등 중국과의 전지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고된다. LFP 전지는 현재 CATL과 BYD 등 중국 업체가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重·삼영기계 화해, 그 뒤엔 '民官政 원팀'...6년 전 기술침해 분쟁 발생 민형사·행정소송으로 번져...송갑석 의원 첫 문제 제기 중기부 행정조사제 첫 적용 민간 전문가 참여 8회 회동...양사 소 취하 후 대화로 합의 송 의원 "지속적인 해결 위해 관련 인력·예산 확충해야"
《부 동 산》
☞9년후엔 서울아파트 80% 상속세 낸다...상속세제 22년째 묶여…10억 초과땐 과세 대상...집값은 갈수록 올라 `상속세=부유세` 공식 깨져
☞검증도 없이 3천억 청년월세 사업 밀어붙이는 정부...신사업 3배로 늘어 무려 12조 법적 근거·예산 검증 미흡 "예산 6조 전면 재검토 필요"...세금으로 갚는 적자성채무 2025년 953조원까지 늘어 금리인상땐 이자부담 우려
☞3기 신도시 청약 전략…가성비론 파주·수원, 입지는 성남 '찜'...왕숙·검단 등 11곳 1만100가구, 25일부터 2차 사전청약 접수...청약 물량 85% 특별공급 신혼부부·생애최초 분양 2030세대 뜨거운 관심...서울 강남권과 가까운 성남에서 총 1820가구 청약 경쟁 뜨거울 듯 분양가는 4억~6억원대
☞이재명표 부동산 공약에 커지는 시장우려…"쑥대밭 될 수도"...국토보유세·개발이익환수에 전문가들 "지나치게 과격"...`기본주택` 100만호 공급도 "현실 접목 가능할지 의문"
《사 회 유 통》
☞재택치료 방치하고 먹는 치료제 부족하면…위드 코로나 없다...`단계적 일상 회복` 초안 25일 발표…남은 과제는...신규 확진자 집계는 유지하되 발표는 주간단위로 해도 충분...치명률·중증률 기준 데이터로 일상회복 단계 새롭게 나눠야...최대한 중증환자 없도록 관리 자가치료중 사망 더는 없어야...변이·돌파 감염 위험성 여전 `미접종자 차별정책` 신중해야
☞전화 속 '그놈' 이렇게 많았나…두달새 3022명 검거...대포폰 6천대 한꺼번에 개통 악성앱 만들어 뿌리기도 직접 만나 돈 받는 수법 진화...알뜰폰·KT가 대포폰 표적 대포통장은 농협이 18% 차지
☞"재건축 등떠밀려 전학 안돼"…비대위 꾸린 반포중 학부모들...서울 서초구의 대표적 재건축 단지인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사업에 다시 속도가 붙으면서 인근 중학교 재학생과 학부모들의 '강제 전학·휴교'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국 제》
☞英·佛 이어…원전 악몽 日도 '소형원자로' 도입 목소리...프랑스가 소형 모듈 원자로(SMR)에 대한 대규모 투자계획을 밝힌 데 이어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겪은 일본에서도 'SMR 도입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이달 말 중의원 선거를 앞둔 집권 자민당 공약에서도 이미 'SMR에 대한 투자 지원'이 언급됐다.
☞"중국과 AI 합작 신중하라" 美정부, 대학·기업에 경고...미국 정보 당국이 인공지능(AI), 바이오, 양자컴퓨팅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중국과 협력하려는 기업과 대학에 경고를 보내기 시작했다. 수천억 달러 가치의 미국 기술에 이어 개인 데이터마저 중국으로 유출될 가능성 때문이다. 미국 정부가 경제안보를 명분으로 민간 영역에서도 대중국 견제 압박을 높이는 양상이다.
☞파월 "인플레 예상보다 길어져…물가안정 수단 동원할 것"..."공급망 병목에 물가 더 올라" 공세적 인플레 대응책 시사 내년 9월께 금리 인상 유력...경제불안에 바이든 지지율 `뚝` 민간선 `초인플레이션` 전망도
☞'마약과의 전쟁' 두테르테 "감옥 가야 한다면 가겠다"...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논란이 많은 '마약과의 전쟁'에 대한 모든 책임을 자신이 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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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10월 25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2021.10.25
- 2021년 10월 22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2021.10.22
- 2021년 10월 21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2021.10.21
- 2021년 10월 20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2021.10.20
- 2021년 10월 19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2021.10.19
- 2021년 10월 18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2021.10.18
- 2021년 10월 15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2021.10.15
- 2021년 10월 14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2021.10.14
- 2021년 10월 13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2021.10.13
- 2021년 10월 12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2021.10.12
2021년 10월 25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2021년 10월 22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2021년 10월 22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한 주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일교차가 매운 큽니다. 감기도 조심하시고 코로나도 조심하세요
● 어젯밤 9시까지 천3백여 명이 새롭게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천5백 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행 확산이 주춤한 상황이지만, 추운 날씨와 일상 회복으로 인한 긴장감 완화가 겹치면서 재확산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습니다.
● 정부가 화이자 이외에 얀센과 모더나 백신의 추가 접종 계획을 다음 주 발표할 계획입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과 관련한 정부의 방역 완화 초안은 오는 25일 공개됩니다.
● 검찰이 대장동 개발과 관련해 뇌물 혐의만 적용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을 기소했습니다. 배임 혐의는 추후 수사를 통해 입증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검찰이 성남시장실과 비서실을 압수수색했는데 뒷북 압수수색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 대장동 의혹을 둘러싼 국정감사 여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본격적인 본선 준비 행보에 돌입했습니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 4명은 오늘 YTN에서 열리는 두 번째 1대 1 토론에서 맞붙습니다.
● 높은 백신 접종률을 근거로 방역 조치를 대폭 완화한 벨기에와 네덜란드 등의 국가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영국에 이어 위드코로나를 선언한 여러 유럽 국가에서 확진자가 가파르게 늘자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 감염 사례가 연일 폭증하고 있는 러시아에서도 수도 모스크바의 상황은 가장 심각한데요. 이에 따라 모스크바 시 당국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휴무령보다 더 강화된 방역 조치를 도입하기로 하는 등 긴급 대책에 나섰습니다.
● 동물 중 사람과 장기 크기가 가장 비슷하다는 돼지는 사람한테 장기를 이식해 줄 수 있는 후보로 연구 대상이었는데요. 최근 미국에서 돼지의 신장을 사람에게 이식하는 실험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이번 실험을 계기로 1~2년 안에 말기 신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이 가능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 울산의 한 국공립어린이집에서 일어난 아동학대 사건을 확대 재조사해 봤더니, 보육교사 12명 전원이 직·간접적으로 학대에 가담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교사들을 믿고 아이를 맡겼던 학부모들은 충격적인 소식에 분노했습니다.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유류세 인하 조치를 최소 3개월 이상 시행할 예정임을 내비쳤습니다. 어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유류세 인하 기간과 관련해 시기적으로는 유가 동향을 봐야겠지만 겨울을 넘어가는 수준까지로 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은행들은 전세계약 갱신 때 전셋값이 오른 만큼만 대출해 주고, 다른 곳에서 돈을 융통해 전셋값을 치르고 입주한 이후엔 전세대출을 받지 못하게 하는 방안을 오는 27일부터 시행한다고 합니다.
● 서울시가 더 많은 주택공급과 안정적인 주택시장을 위해서 재개발·재건축 규제를 완화했다고 합니다. 2종 일반주거지역 중 7층 높이 제한이 있는 곳에서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추진하거나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 아파트를 지을 때 다른 2종 일반주거지역과 동일하게 25층까지 올릴 수 있습니다.
● 최근 유튜브 등을 중심으로 '현실판 오징어 게임' 콘텐츠들이 잇달아 등장하고 있습니다. 상금을 준다는 명목으로 일반인을 동원해 격투기, 극한 상황에서 14일 버티기와 같은 미션을 주고 시청자들은 이를 재미 삼아 지켜보는 건데요. 문제는 규제가 느슨한 인터넷 방송이다 보니 욕설, 흡연 모습도 자주 등장하고 어린이들이 별 제재 없이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 코로나 19 여파로 인한 판로 확보 어려움과 농촌 인력난으로 수확철을 맞았지만 산지의 무와 배추가 오히려 폐기되고 있습니다. 조금 있으면 김장철인데, 제때 수확하지 못한 무와 배추가 농촌 곳곳에서 폐기되고 있어 농민들의 속도 타들어 갑니다.
● 매월 넷째 주 일요일, 전통시장에 가보세요. 행사 날에는 전통 시장 주변 도로에 주차할 수 있고, 물건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고 합니다.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이 '시장애' 홈페이지(www.sijangae.or.kr)에서 영수증으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무선 청소기와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도 지급합니다.
● 경차 타시는 분들은 유류세 환급 혜택을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주유할 때 전용 카드로 결제하면 휘발유나 경유는 리터당 250원, LPG 부탄은 161원을 돌려받는데, 1년에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혜택을 받으려면 신한, 롯데, 현대카드 등 카드사에서 경차 유류세 환급 전용 카드를 발급해야 합니다.
●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든 우주 발사체 누리호가 발사에 성공했지만, 아쉽게도 모형 위성을 궤도에 올려놓는 임무에는 실패했습니다. 3단 로켓 엔진이 계획보다 빨리 꺼진 게 원인이었습니다.
● 누리호는 이번 경험을 발판으로 내년 5월 실제 위성을 싣고 2차 발사에 나섭니다. 누리호 발사 모든 과정이 순수 우리 기업과 연구소의 기술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우주 개발 역량 확충은 물론 경제적 파급 효과도 기대됩니다.
단풍절정 시기가 이번 주부터 시작인 듯 합니다. 가을 정취 마음껏 누리는 주말되시기 바랍니다.
2021년 10월 22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누리호 ‘절반의 성공’ → 목표 고도 700㎞까지 올라갔지만 3단 엔진이 46초 일찍 꺼지면서 싣고 간 위성 모사체를 목표 궤도에 진입시키는 데 실패. 내년 5월 2차발사 도전.(경향)
상속세 과세 비율 2.4% 불과 → 전체 상속 건 대비 상속세 부과 기준을 넘어서는 비율은 2.4%. 일괄 공제(5억원)와 배우자 공제(최소 5억원) 등 고려하면 통상 10억원까지는 상속세 내지 않는다고.(헤럴드경제)
달걀에 찍힌 숫자 10자리 → 앞 4자리는 생산일자, 다음 5자리는 생산자 번호. 마지막 1자리는 사육방식인데 1은 방사, 2는 평사, 3,4는 케이지(철장) 사육인데 3번이 좀 넓은 케이지.(헤럴드경제)
스토킹 처벌, 최대 징역 3년까지 → 21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 피해자의 직장, 집 부근에서 기다리거나 지켜보는 행위, 전화·영상 등을 보내는 행위, 주거지 등에 놓인 물건을 훼손하는 행위가 스토킹에 해당한다고.(경향)
한국의 첫 위성 ‘우리별 1호’ → 1992년 8월 쏘아 올린 우리별1호는 외국 기술 의존도가 높아 ‘남의 별’이라는 비아냥을 들었다.(세계)
한일 국민감정 → 한국인의 일본에 대한 부정적 인상은 63.2%. 이는 지난해 71.6%보다 크게 감소한 것. 일본인의 한국에 대한 부정적 인상은 48.8%로 46.3%에서 소폭 늘어. 일본 비영리단체 겐론NPO와 중국 국제출판그룹 한중일 3국 상호인식조사.(중앙)
'위드코로나' '언택트'... 알고보니 콩글리시 → 위드 코로나는 ‘living with coronavirus'(’코로나와 함께 살기')가 맞는 표현이라고. 英 더타임스, 한국 한글날 소개 기사 중.(매경)
'50만원 BTS 공연티켓이 ‘1800만원'까지 → BTS, 내달 LA서 4차례 공연. 2년 참은 아미 화력 폭발. 32만석 전석 매진. 현지 티켓 재판매 사이트에 최고 1만5338달러까지 나와.(매경)
돈 대신 금 0.25g으로 밥값 내는 나라? → 볼리비아, 초인플레로 휴지 된 지폐. 휴지통에 버려지기도. 금을 잘게 쪼갠 금조각이나 달러가 거래에 사용된다고. 베네수엘라의 2019년 경제성장률은 -35%, 물가상승률은 1만 9906%.(한경)▼
어린이 보호구역 주차 위반, 과태료 3배 12만원 → 21일부터 시행. 보통 유치원, 초등학교 정문의 반경 300m 이내 도로에 어린이 보호구역이 지정되어있다.(헤럴드경제)
2021년 10월 22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한국이 독자 개발한 첫 우주발사체인 '누리호'가 21일 오후 5시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연기를 내뿜으며 하늘로 발사됐음. 10년 이상의 개발기간을 거쳐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된 누리호는 2단과 3단 분리를 거친 후 약 15분의 비행 끝에 목표한 고도 700km 상공까지 도달하는 데 성공했음. 다만 위성모사체를 지구 궤도에 올려놓는 데는 실패해 과제를 남겼음.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결단으로 2018년 1월 인수한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전문 운용사 글로벌엑스가 최근 '돈나무 누나'로 널리 알려진 캐시우드의 아크인베스트 규모를 추월했음. 박 회장이 인수한지 3년 만에 글로벌엑스 자산은 4배 가까이 급증하는 성과를 거둠.
21일 매일경제·MBN이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45.9%가 '이 지사가 대장동 개발 비리에 직접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음.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3년 내에 신규 일자리 3만9000개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음. 구 회장은 21일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3년간 직접 채용 3만명을 포함한 일자리 창출 계획을 공유했음. 김 총리는 이날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를 찾아 '청년희망ON 프로젝트 협약식'을 진행.
서울시가 21일 2종 일반주거지역의 7층 높이 제한 규제를 푸는 내용을 담은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수립 기준'을 이날부터 적용해 시행한다고 밝혔음. 용적률도 190%에서 200%로 상향됨. 앞으로 강북 빌라촌 등 낙후지역 재건축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됨.
CJ ENM이 국내 대표 연예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기로 하고 관련 절차에 돌입했음.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CJ ENM은 이날 SM엔터테인먼트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 초안을 전달했음. 거래 대상은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 보유 지분 18.72%.
미국 보건 당국이 모더나·존슨앤드존슨(얀센) 백신의 부스터샷을 승인했음. 또 FDA는 기존에 맞은 백신과 다른 종류의 백신을 부스터샷으로 접종하는 '교차 접종'도 허용했음.
2021년 10월 22일 금요일 부동산 뉴스
■"전세대출, DSR 적용 안한다" 한 발짝 물러선 고승범 [윤곽 나온 추가 가계부채 대책]
-국회 정무위 금융위 종합감사
-2금융권도 DSR 40% 조기 시행
-고DSR대출 억제·총량관리 검토
-청년 다중채무 조정안 포함될 듯
■노형욱 국토부 장관 "文정부 부동산 정책, 수순 뒤틀린 부분 있다"
-2021 국토위 국정감사
-文정부 부동산 정책실패 원인 꼽아
-특공 '기관추천' 물량 비율 조정할것
-공시가 1억미만 법인 취득세 중과배제도 검토
■공시가 1억 '싹쓸이' 매수 규제한다…청약제도 개선 예고
-노형욱 장관 "집값상승 반전지표 나타나…확고한 안정 위해 최선"
-대장동 대신 현안 챙긴 마지막 국토위 국감…현안질의 쏟아져
■아파트 거래 줄었지만…외지인 매입 비중은 '역대 최고'
거주지별 매매 현황 분석
-올들어 28.6% 외지인 매수
-거래량은 49만건…20% 감소
■대출 규제에도…강남 3구 집값 되레 더 올라
-강남권은 신고가 줄잇는데 수도권·지방은 상승폭 둔화
-대세 하락보단 양극화에 무게
-거래 10건 중 3건 외지인 매입
-투기성 거래도 여전히 성행중
■'거래절벽' 강남·서초, 팔렸다 하면 신고가
-10월 매매 강남 11건·서초 15건
-'똘똘한 한 채 선호' 수요는 여전
-청담자이·반포써밋 전고가 넘어
-일부 지역 실거래가 내렸지만
-"하락 전조로 보기엔 무리" 지적
■수요예측 대박 난 카카오페이, 일반청약도 흥행 ‘청신호’
-첫날 네자릿수에 가까운 경쟁률
-공모가 최상단 9만원 될지 주목
-일반청약 국내 첫 전량 균등배정
-개인투자자 공모 신청 몰릴듯
-상장 직후 주가 급락할 가능성도
■서울 '2종 일반주거지역'도 최고 25층 아파트 짓는다
-규제완화 방안 시행
-'7층 높이 제한' 규제 없애
-비주거시설 비율 5%로 낮춰
■'7층 규제' 폐지에 재개발 기대 들썩…최대 수혜지는?
-서울시 도시계획 규제 완화
-박원순 前시장 때 꽉 막힌 노후 주거지 정비사업 탄력
-강남 일대 단독·빌라도 화색
규모 개발사업에 영향 줄 듯
■'대선 정국의 핵' 대장동 아파트, 분양가보다 5억 올라
-판교신교시 대장지구 아파트 매매가 분양가보다 5억원 이상 올라
-지난 5월 '판교퍼스트힐푸르지오' 2단지(전용 84㎡ ) 12억3000만원 거래
-'판교더샵포레스트' 12단지(전용 84㎡) 지난 6월 12억5000만원
-전세 호가도 9억원에 달해
■“4차혁명, 코로나 만나 가속화…대도시 밀집 해결해야”
-지속가능성 갖춘 도시로 전환 필요
-탈탄소 시대 지역과 에너지 협력도
■이건창호 매각 추진···"몸값 1,000억대"
-인테리어 열풍 타고 매물로 나와
-제안받은 사모펀드 등 인수 검토
-보유 부동산만 730억 달해 매력 ↑
■'달동네' 정릉골에 1400가구 타운하우스 들어선다
-조합 "내달 사업시행인가 기대"
-도심속 전원생활 '명품단지'
-대지지분 84㎡ 주택 호가 7.5억
-백사·개미마을 등도 사업 속도, "지분 쪼개기 많은 곳 피해야"
■이촌동 한가람 리모델링 '시동', 내달 초 조합설립 총회 열린다
-2036가구 주민동의율 66%
-현대건설, 삼성물산, DL이앤씨, GS건설 등 거론
2021년 10월 22일 금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유가 급등에 생산자물가 7.5% 올라…10년 4개월래 최고...한은, 9월 생산자물가 지수 발표...석 달째 7%대 상승…지수 6개월 연속 최고...공산품, 약 13년 만에 최고…유가 추가 상승에 고공행진...'농산물 공급과잉'에 15.1% 급락…1987년 1월 이후 최저
☞"좀비기업 60~70%는 회생해도 다시 어려워져… 일시 정상화에 오판 말아야"...한은 '한계기업 회생' 보고서...장기적 정상화 비율 15∼36.3% 불과..."장기 평균 경영실적 따져봐야"
☞가계대출 총량 규제에···9월말 카드론 평균금리 상승...올 7월 최고금리 인하에도...7개 카드사 중 5곳은 상승...“조달 금리 상승에 중·저신용자 위주 영업 때문”
☞코로나 유행 재확산 위험요인 꼽는다면…'겨울철 날씨·미접종자'..."예방접종 않은 인구집단 유행·성급한 방역 완화도 우려"..."고위험군 추가접종·점진적인 일상회복 만전 기할 것"
☞1,000만 팔로워 보유한 인플루언서, '뒷광고' 소득 탈루해 세무조사 단칼...국세청, 불공정 탈세자 74명 세무조사...500억 부동산 보유한 고액 자산가, 외제차 등 사치...숙박공유로 원룸 100채 임차···사업자 등록 안해...검찰·국세청 출신, 현금 수취 후 소득 탈루한 변호사
《금 융》
☞“전셋값 누가 올렸는데” 아우성에··· 고승범 “전세대출 DSR 제외”...26일 가계부채 추가대책에 DSR 전세대출 포함 안돼...DSR 시행시기 앞당기고 2금융권 가계부채 관리 강화
☞ETF 바람 탄 비트코인 최고가 경신…7만달러 고지 눈앞...선물 ETF 등장에 비트코인에 투자자 관심 집중...장중 6만6930달러까지 올라 최고가 경신...ETF도 이틀째 상승세…거래량 역사상 두 번째로 많아...“10만달러 간다” 낙관론, “이상적인 투자 아냐” 경고도
☞"내년 가계대출 증가율, 큰 폭으로 둔화되기는 어려워"...하나금융연구소 '2022년 금융산업 전망'...자산 확대 경쟁보다 내실 경영 필요한 시기
☞다시 불붙는 비트코인 열풍…3가지 이유...비트코인 6만6900달러 넘어 사상 최고가 경신...비트코인 ETF 상장에 제도권 편입 기대감...증시에서 가상화폐로 머니무브 움직임...금 대체 인플레이션 헤지수단 부각
☞2금융권, 대출규제 시기 앞당긴다…가계부채 대책 윤곽...고승범 금융위원장, 21일 금융위 종합국감서 공개...전세대출 차주단위 DSR 산정에서 제외...3단계 DSR 시행 앞당기기, 2금융권 규제차익 해소
《기 업》
☞현대중공업그룹, 임원인사 조기 단행 “내년 사업 수립 박차”...부사장 7명·전무 13명 승진·상무 55명 신규 선임...2022년도 사업계획과 실행방안 수립 박차
☞삼성전자, 글로벌 브랜드 가치 '세계 5위'…746억달러...인터브랜드 '글로벌 100대 브랜드'…지난해와 순위 같아...브랜드 가치 전년비 20% 증가…10년 연속 '톱 10' 선정...애플 9년 연속 1위·美기업이 52곳
☞구광모 '통 크게 뽑는다'…LG, 3년간 청년 3만명 직접 고용...국무총리실-LG, '청년희망 ON' 파트너십...3년간 직고용 3만명 포함 3만9000명 채용 약속...KT·삼성 이어 LG,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참여...金 "청년들 일할 기회 봉쇄가 제일 혹독...LG 호응 감사"...구광모 "기업 가장 중요한 소임 일자리 창출...역할할 것"
☞현대두산인프라, 3Q영업익 339억…"中시장 축소로 전년比 47% 감소"...매출은 글로벌 인프라투자·원자재가 상승에 5.9% 증가...中매출 하락했지만 韓·신흥시장선 늘어…"시장 다변화 전략"
☞총수는 해외로, 직원은 현장으로…4대그룹, 위드코로나 경영 '속도전'...이재용, 내달 美출장길 오를듯…제2 반도체 공장 결정...정의선, 인도네시아 방문·최태원, 美 사업 재정비 나서...사내 위드코로나 채비…해외출장 완화·대면 회의 재개
《부 동 산》
☞‘2종7층’ 규제 풀고 의무공공기여 폐지해 사업성↑...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수립기준 개정시행...‘2종7층’ 지역 층수 완화하고 용적률 상향...비주거비율 10%→5% 한시적 완화
☞전문가 30명 중 29명 “문 정부 부동산 정책 미흡”...부동산 전문가 30인 설문조사 결과...전문가 10명 중 7명 “내년까지 서울 집값 강세”...전문가 93%, ‘내년까지 전셋값 상승’...30명 중 22명 “아주 미흡하다”
☞서부산 재개발·재건축 용적률 인센티브 효과 나올까...서부산·원도심 용적률 10%포인트 상향...수익성 개선으로 사업자 관심 높아질 듯...용적률만으 공급량 증대 어렵다는 지적도...북구 제외, 해당 지역 불만 목소리
☞수도권 아파트값 추가 대출규제 직전 2주 연속 상승세 둔화...부동산원 주간 조사…경기·인천 상승폭 줄고 서울은 제자리
☞과천시, 무주택자 위해 '임대주택 조기공급' 촉구...과천지식정보타운 내 3300여 세대...예비입주자 모집 등 공급 앞당겨야...김종천 시장 "주거취약층 위해 노력"
《사 회 유 통》
☞건보공단, 소속기관 설립해 고객센터 직원 1천600명 정규직 고용...민간위탁 사무논의협의회 결론…자회사 아닌 별도 소속기관 신설하기로...법인은 동일, 채용·인사·임금은 독립 운영…"추가 인력증원·예산증액 없어"...기존 정규직·취준생 반발로 '노노갈등' 불씨는 여전
☞검찰, '대장동 의혹' 성남시장실·비서실 뒷북 압수수색...연결고리 찾나...지난 15일 이후 6일 만에 시장실 등 이뤄져...수사관 20여명 보내 시장실 내부 수색 중...정보통신과서 이메일·대장동문서도 확보
☞"한 번만 차볼게요"…900만원대 명품시계 차고 튀어…새벽 거래 중 도망친 '당근마켓' 구매자...서울 마포구서 새벽에 시계 산다고 나타난 구매자...시계 찬 뒤 달아나…짧은 머리에 키 170㎝ 중반...범행 후 당근마켓 탈퇴…경찰, CCTV로 동선 추적
☞교사 35% "위드코로나, 학교는 적어도 수능후에 해야"...교총, 지난달 14~16일 교원 3567명 대상 인식조사...61.1% 11월 일상회복 동의…'현장은 이미 시행 중'..."최소 수능 이후" 34.9%…"확산세 안정돼야" 21.1%
☞"입지 부적정"VS"항공 오지 탈피"…새만금신공항, 이대로 좋을까...새만금신공항 백지화 공동행동 "전략환경영향평가 반려" 촉구...환경부장관 발언 인용, 미군 관리 군산공항 확장 불과 주장...김윤덕 국회의원, 국감서 조기 착공 압박
《국 제》
☞트럼프 새 소셜미디어 플랫폼 회사 곧 출범...지지자 의회 공격 뒤 주요 미디어 퇴출된 뒤...직접 설립하겠다 밝혀…내달 베타버전 공개...'탈레반도 쓰는 트위터 난 못써…진보 매체와 경쟁할 것'
☞소방버튼 못 눌러 1조원 군함 폐기한 美 해군...작년 7월 화재로 폐기된 ‘본험 리처드함’ 보고서...정비 보고서 위조, 화재 10분 지나서야 경고 벨…소방장비 87% 불량·정비 보고서 조작...소화약제 분사시스템 버튼은 아예 누르지도 못해
☞中 네티즌도 얼굴 붉혔다…예능 ‘오징어의 승리’, ‘오징어 게임’ 표절 논란...중국 주요 OTT 서비스, 오징어 게임 표절 의혹...논란 커지자 제작사 측 “이미 폐기된 초고 사용한 것”...中 네티즌도 분노…제작사 측 프로그램명 변경
☞중국 헝다 파산 초읽기…이자 갚으려던 3조원 자회사 매각 무산...23일 채권 이자지급 유예기간 30일 만료...3조원 규모 자회사 팔아 이자 내려다 불발...디폴트 불가피...류허 "위험 통제할 수 있어"
☞유엔안보리, 北미사일 성명채택 안돼…美 "안보리 결의 준수해야"...주유엔 美대사 "北미사일 발사 용납 못해"...EU "北, 국제사회 노력 무시" 깊은 유감
2021년 10월 21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2021년 10월 21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 어제 신규 확진자는 1,571명으로, 검사건수 감소 효과가 사라지면서 다시 늘긴 했지만, 4차 유행이 둔화하는 것은 확연합니다. 그런데 사망자가 늘고 있습니다. 위드 코로나 시작을 앞두고 위중증 환자 관리와 치명률을 떨어뜨리는 게 우선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월 2주차 국내발생 코로나19 감염자 중 27.6%인 3,245명을 분석한 결과, 모두 델타형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은 한 주 전보다 0.2%포인트 증가해 국내에서 완전 지배종이 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코로나 환자는 1천500여 명 더 늘었습니다. 그래도 일주일 단위로 보면 환자 숫자는 차츰 줄어드는 양상입니다. 정부는 코로나에 효과가 있는 먹는 치료제를 내년 초 국내에 들여오는 게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 정부가 다음 달 1일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이면 접종 완료율이 80%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지사가 출석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여야가 대장동 의혹을 둘러싸고 재격돌했습니다. 민간사업자의 초과이익 환수 조항이 왜 반영되지 않았느냐를 두고 치열한 공방이 오갔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사직 사퇴 시점과 관련해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공직은 함부로 버리거나 던질 수 있는 가벼운 것이 아니라 심사숙고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 대장동 의혹의 핵심인물 4명이 어제 동시에 소환됐습니다. 유동규 본부장, 정영학 회계사,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남욱 변호사입니다. 정영학 회계사는 뇌물을 줬다, 김만배 씨와 남욱 변호사는 뇌물을 준 일이 없다. 유동규 전 본부장은 빌린 돈이지 뇌물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미국이 다음 달 초 5살부터 11살까지 어린이용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백악관은 긴급사용 승인 직후 백신은 물론 접종에 필요한 어린이용 주사기 배포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 러시아의 코로나19 상황이 점점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푸틴 대통령이 전국적으로 9일간의 유급휴무를 선포했습니다. 누적 확진자 수는 809만 4천여 명으로 미국과 인도, 브라질, 영국에 이어 세계에서 5번째로 많은 규모입니다.
● 코로나19로 인력 부족 사태에 시달리는 미국 식당가에서 부족한 일손을 로봇으로 채우는 식당들이 늘고 있다고 뉴욕 타임즈 등이 보도했습니다. 덕분에 관련 로봇 생산 업체들은 코로나 19 이후 판매량이 60% 이상 증가했다며 당분간 요식업계의 로봇 수요는 더 상승할 전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엊그제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와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현지 시간 20일 비공개 회의를 긴급 소집했습니다. 북한이 스스로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밝힌 만큼 어떤 논의가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독도 북동쪽 해상에서 선원 9명이 탄 어선이 전복돼 우리 해경과 일본 해상 보안청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해경은 사고 해역 주변에는 4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어 현장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올해 가계 부채 증가율을 5~6%대에 묶겠다는 정부 방침에 맞춰 시중 은행들이 주요 대출상품 판매를 잇따라 중단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오는 26일 총부채원리금상황비율 확대 등 규제 강화 방안을 담은 가계 부채 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 오늘부터 스토킹 처벌법이 시행에 들어갑니다. 경범죄로 분류돼 범칙금 8만 원에 그쳤던 처벌 수위는 최대 징역 3년 또는 벌금 3천만 원으로 강화됩니다. 따라다니고, 기다리고, 편지나 전화 또는 SNS 메시지를 보내거나, 문건을 보내는 것 같은 스토킹 행위를 지속적으로 반복하면 스토킹 범죄로 규정했습니다.
● 오늘부터는 개정된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에 따라 경비원에게 차량 대리주차를 시키거나 택배 개별 세대 배달 등 허드렛일을 시키는 것이 금지돼 이를 어길 경우 최대 1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 오늘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차량의 주차와 정차가 전면 금지됩니다. 경찰청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를 전면 금지하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오늘부터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시·도 경찰청이 안전표지로 허용하는 구역에선 정해진 시간에 한해 어린이의 승·하차를 위한 주·정차는 가능합니다.
● 민주노총이 어제 전국에서 총파업을 벌였습니다. 코로나 확산 우려 속에 서울시가 집회를 금지한데다 경찰도 강경 대응을 예고했지만 큰 충돌 없이 마무리됐습니다. 경찰은 이번 집회가 불법이라고 판단하고, 특별수사본부를 꾸려 주최자 등에 대한 수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 '위드 코로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항공사들이 본격적으로 국제선 운항을 재개하고 있다고 합니다. 항공사들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의 자가 격리를 면제해주는 괌, 싱가포르, 하와이 등을 중심으로 국제선을 늘리고 있다는데요. 최근엔 하와이를 방문한 국내 여행객이 한 달 만에 1천 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 기름값이 치솟는 가운데 정부가 유류세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며 다음 주쯤 구체적 내용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휘발유엔 리터당 7백46원, 경유에는 리터당 5백29원 정도의 유류세가 붙는데, 시행령만 고치면 30% 이내에서 세율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 배우 최불암 씨가 경찰로 활약했던 드라마, '수사반장'. 아직도 기억하시는 분들 많을 겁니다. 1971년, 드라마 수사반장에서 따스하면서도 정의감 넘치는 '박 반장' 역할을 연기한 배우 최불암 씨가 긍정적인 경찰 이미지를 심어준 공을 인정받아 1972년 처음 명예 경찰로 위촉된 이후 50년 만에 '명예 치안감'으로 승진했습니다.
●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가 드디어 오늘 발사됩니다. 길이만 47미터가 넘는 누리호는 오후 4시가 유력하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기상 상황 등 여러 조건을 분석한 뒤 발사 예정 시각 1시간 30분 전쯤 최종 결정됩니다. 발사 뒤 16분 7초 이내에 성공 여부가 판가름날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10월 21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우주발사체 발사 때 엄청난 하얀 연기의 정체는? → 매연이나 유독 가스가 아니라 수증기다. 3300도의 고열에 발사대가 녹는 걸 막기 위해 물이 분사되면서 발생하는 것.(아시아경제)▼
2. 사명대사의 반성 → 세속과 불가의 경계를 뛰어넘는 활동을 한 그이지만 임진왜란 때 승병을 이끌고 참전한 후 스스로 (불가의 도리를 넘어선) ‘엉뚱한 짓’이었다고 반성했다고.(문화)
3. 왕릉을 가린 아파트 운명은? → ‘국민 편익 고려해야 한다’ vs '좋지 않은 선례를 남길 경우 제2, 제3의 사례 나올 수 있다‘... 문화재위원회에서 표결로 결정될 가능성도.(문화)
4. 제조업은 물론, 식당,카페도 일할 사람이 없다 → 젊은층 '단기간 고수익' 배달로 쏠려. 눈·비 악천 후엔 추가 수당 쏠쏠. 코로나로 체류 외국인 근로자 줄며 구인난 가중.(아시아경제)
5. 먹는 코로나 치료제 내년 1~2월 도입 목표 → 현재 66.7%인 접종 완료율, 70% 도달 시점은 10월 23일에서 25일 사이로 예상. 정은경청장 국회 답변.(세계)
6. 한국화학연구원이 공개한 맛있는 원리 중... → ▷삽겹살 구울 때 소금을 뿌리면 소금의 단백질 응고 작용으로 맛이 좋아 진다 ▷된장 맛의 근원은 글루탐산이다. 조미료의 글루탐산나트륨(MSG)과 같은 것이다.(헤럴드경제)
7. 세금 안낸 집주인 때문에 전세 입주자가 못받은 보증금 5년간 335억원 → 집주인이 국세를 체납했을 집을 공매 처분한 대금에서 세금을 우선 징수하기 때문에 임차인은 보증금을 다 못받을 수도 있어.(매경)
8. 1년 계약직 연차 26일 아닌 11일 → 대법, 기존 고용부 해석 뒤집은 판결. 연차휴가의 취지는 다음 해에도 근로관계를 유지하는 직원을 위한 것. 1년 기간제 근로자는 적용되지 않는다 판시. 기업, 자영업자들 계약직 근로자들에게 이미 지급한 수당 반환소 잇달을 듯.(한경)
9. 돌파감염에 이어 ‘재감염’ 문제 대두 → 영국, 지난해 7월부터 올해 9월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된 2만262명 가운데 296명(1.5%)는 한 차례이상 코로나를 앓았던 재감염자라고. 미국도 5월이후 재감염률 350% 증가.(중앙)
10. 프로야구 한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 경신 눈앞 → 두산 외국인 투수 미란다(32) 시즌 탈삼진 221개 기록. 1984년 롯데 최동원이 수립한 한 223개가 36년 동안의 기록.(경향)
2021년 10월 21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비트코인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첫 상장된 19일(현지시간) 5% 가까이 상승 마감. 비트코인 관련 투자자 저변 확대로 가상화폐 상승 여력이 생길 것이라는 기대도 확산되고 있음. 이날 ETF 상장은 비트코인이 제도권 금융에 편입됐다는 의미와 함께 주식처럼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가상자산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찍은 것으로 분석됨.
2. 20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정부의 거듭된 철회 요청에도 끝내 총파업을 강행하면서 서울 도심 등 전국 곳곳이 몸살을 앓았음. 민주노총에 따르면 이번 파업에는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 등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 55만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추산. 이날 집회는 불법 집회였음.
3. 정부가 20일 유류세 인하를 검토 중이라고 밝힘. 정부는 이르면 다음주 중 유류세 인하 세부 방안에 대해 발표할 방침. 최근 국제유가가 치솟으면서 정부 안팎에서는 유류세 인하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돼왔음.
4.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이택수 대표는 19일 매경이코노미스트클럽 강연에서 "지금 당장 선거를 치른다면 국민의힘 후보가 4명 중 누가 되더라도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이길 가능성이 높다. 국민의힘에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의 박빙 승부지만, 홍 의원이 거의 따라붙은 것으로 보인다"라며 대선 판세를 분석.
5. 한달치 구독료만 내고 신차를 언제든지 바꿔탈 수 있는 현대차그룹의 차량 '구독 서비스'가 3040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음. 20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구독서비스 3종(현대셀렉션·기아플렉스·제네시스 스펙트럼)의 지난 18일 기준 누적 가입자 수는 3만1560명으로 집계.
6. 전기버스 제조기업 에디슨모터스와 사모펀드 KCGI,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PE), 세미시스코로 구성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쌍용자동차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7. SK하이닉스가 현존 최고 사양의 D램 반도체인 'HBM3'를 업계 최초로 개발. HBM(고대역폭메모리·High Bandwidth Memory)은 슈퍼 컴퓨터 등에 사용되는 최고사양 제품군으로 삼성전자와 D램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SK하이닉스가 앞선 기술력을 증명했다는 평가가 나옴.
2021년 10월 21일 목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가계부채대책 26일 발표…"차주단위 DSR 조기적용"...정부 현안·일정 고려해 26일 발표…전세대출 DSR 포함 막판 고심...차주단위 DSR 단계적 규제시기 앞당기고 2금융권도 확대 적용
☞소상공 지원금, 매출 증가 99만곳에 2조원 지급… 주먹구구 논란...정부가 지원한 2~4차 재난금, 매출 190억 늘었는데 800만원...직원 5명 둔 식당주인엔 0원… 업종 변경 여부-매출액 감소 안따져...지원 절실한 사업체는 제외되기도… “매출 증감 등 명확한 기준 시급”
☞서금원 정책금융도 못 갚아 국가가 변제…'부실 청년' 역대 최대...지난 8월 기준 20대 대위변제, 2만1216건...이미 지난해 전체 변제 건수보다 21.6% ↑...20대 비중만 30%…전 연령 중 가장 높아...민형배 의원 "대위변제 낮출 방안 고민해야"...전문가들도 "차주 부담감 줄여줘라" 조언
☞농지연금 가입연령 65세→60세 낮춘다…저소득층 月지급금 최대 10%↑...한국농어촌공사, 농지연금 제도 개편 추진...상품전환·중도상환 허용하고 연금 수급권 보호 강화
☞‘3% 인플레 압력’에 놀란 정부... LNG·계란 등 90개 품목 할당관세 인하 검토...홍남기 “10월 물가, 일시적으로 3% 넘을 수 있어”...산업부, 농식품부, LNG·계란 등 할당관세 요청
《금 융》
☞비트코인 ETF, 성공적인 뉴욕 데뷔전…상장 첫날 4.9%↑ 마감...비트코인 가격 8000만원 목전서 하락…7800만원대 횡보...프로셰어스 비트코인 ETF, NYSE 상장 첫날 4.9% 상승 마감
☞대출금리 어디까지 오르나...한은에 쏠린 시선...내년 1월까지 두 차례 연속 인상 가능성도...가계부채 급증·소비자물가 3%대 전망...주담대 금리 4% 중반…5% 넘을 듯...한 차례 더 인상시 1인당 연간 이자 30만원↑
☞대출금리 인상에...금융지주 3분기도 `호실적` 전망...KB·신한, 전년수준 유지하며 리딩뱅크 경쟁...하나 13%·우리 41% 급증..."대출자산 성장에 NIM 개선"...기준금리 추가 인상에 대출가산금리 호재 더해져
☞힘 빠진 중국 악재…환율 1170원대 중반 `한달래 최저`...달러인덱스 상승세에도 환율 하락 유지...중국 위험 요인 제한되며 위안화 강세...국내증시 외국인 순매도에도 지수 반등
☞3010선까지 밀려…외인·기관 동반 '팔자'...장 초반 3040선까지 상승하다 이내 하락 전환...대부분 업종 내림세…철강금속 3% 이상 하락...시총 상위주 혼조…LG화학 1% ↑·포스코 3% ↓
《기 업》
☞GM, ‘밴플리트 상’ 수상…“LG와 배터리 합작, 韓·美 경제 기여"...LG와 ‘얼티엄셀즈’ 통해 전기차 배터리 대량 생산...메리 바라 “한국, 숙련된 제조 기술 등 혁신의 중심”
☞롤러블폰 최초 공개했던 '삼성기술전 2021', 내주 열린다...삼성전자·삼성D 등 9개 삼성 관계사 참여...2001년부터 '지식 교류의 장' 자리 잡아...EUV 적용 14나노 D램·새 폼팩터 공개 관심...작년 행사선 '롤러블 디스플레이'에 주목
☞쌍용차 우협 선정 두고 고심 깊어진 법원…"오늘 허가할 내용 없어"...쌍용차 관리인 이날 오후 법원에 우협 선정 여부 의견 낼 예정...관리인 의견 검토 후 이번 주 내 결정될 전망
☞“현대차, UAM 플랫폼 만든다…2028년 택시·화물용 기체 공개”...이중현 UAM 팀장, ‘ADEX 2021’ 세미나 발표...“E-GMP처럼 플랫폼 적용…활용범위 늘릴 것...안전·소음 개선 중점…초기 조종사 탑승 필요”
☞SK하이닉스, 업계 최초 ‘HBM3’ D램 개발… “현존 최고 속도·최대 용량”...기존 D램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 혁신적으로 끌어올린 고부가가치, 고성능 제품...인공지능(AI)의 완성도를 높이는 머신러닝과 기후변화 해석, 신약개발 등에 사용되는 슈퍼컴퓨터에도 적용될 전망
《부 동 산》
☞'전세대출' 빗장 연 카뱅, 농·축협…일부 한정 재개...카뱅, 22일부터 전월세보증금대출 취급...부부합산 무주택, 잔금일 이전 등 조건...대출 미보유 고객 증액 부분 한정 대출...농·축협도 20일 판매 시작…일부는 제한
☞규제 비웃는 '법인' 주택 사냥꾼…경남에서만 1300가구 사들인 법인도...지난 1년간 법인이 사들인 주택 4만6858가구...부동산전문법인이 80% 육박… 취득세 중과 면제 저가만 공략...천준호 의원 “법인 사업자 세제 혜택 축소 검토해야”
☞정부, 분양가상한제 개편안 내주 발표…서울 분양 재개되나...국토부, 이달 말 가산비 심사 기준 구체화한 매뉴얼 공개...지자체마다 통일된 기준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분양가 상한제 심사 매뉴얼을 개정
☞서울 전세 매물 쌓이고 수요도 주춤…'변곡점' 올까...서울 25개 자치구 모두 전세매물 증가...반면 수요는 주춤…수급지수 올해 최저..."매물은 나오는데 비싼 값에 수요 적어"...다만 집주인 부르는 가격은 여전히 높아...임대차3법에 전셋값 안낮추고 버티기
☞서울 외곽 실거래가 하락에도…"집값 떨어질 것 같냐고? 전혀"...노원구·금천구 등 외곽서 집값 소폭 하락..."대출 규제 등 일시적 현상…집값 유지될 것"
《사 회 유 통》
☞'물백신 논란' 얀센, 진짜였나?…돌파감염 사례 누적 1만7천여명..."얀센백신 돌파감염율 다른 백신보다 몇 배 높다"...얀센백신 돌파감염률 0.244%…모더나 0.006%와 큰 차이
☞168만명이 더 맞으면 접종완료 70%…"23~25일 예상"...접종완료 44만3345명 늘어 총 3426만5084명...168만여명 추가 완료시 70%…정부, 주말 예상...1차 접종 4051만3091명…부스터샷 9053명...이상반응 신고율 0.45%…사망 12명 등 조사중
☞코로나로 '골든타임' 놓친 故정유엽군 부친 "의료공백 막아야"...지난해 3월 급성폐렴으로 사망…"정부 지침 따라 2~3일 대기"...복지장관·정은경 청장 사과…"공식 유감표명, 오늘 처음 들어"..."코로나19 의료공백 실태 적극 파악하고 공공의료 강화해야"
☞'백신 이상반응 판단' 안전성위 만든다…"소급 적용"..."신규 백신, 새로운 이상반응 계속 보고"..."주기적·광범위한 이상반응 평가 필요해"..."이상반응 미신고자도 적극적 보상할 것"
☞귀닫은 민주노총, 결국 총파업…시민들 "코로나 시국에 파업 이해 안돼"...서울 도심서 2만5000명 이상 모여 총파업 집회...경찰 광화문·서울 광장에 '밀폐 차벽'
《국 제》
☞얀센 접종자, 12월 전 부스터샷?…"시기, 교차접종 등 검토 중"...美 FDA 자문위, 만장일치로 통과…文 대통령도 계획수립 지시..."얀센 맞고 2개월 지난 면역저하자는 11월부터 추가접종 가능"..."해외서 접종완료한 내국인도 추가접종 대상자…접종 준비 중"
☞中 9월 신축주택 가격 정체…헝다가 상승세 멈춰 세워...9월 신규주택 가격 전월대비 0.2%, 전년대비 3.8% 성장...부동산 대출 규제 강화로 단기 수요 억제...3분기 주택대출 전년 동기대비 93조 원 감소...이달 주택담보규제 완화 없으면 4분기에 '가격 폭락'
☞中, 전력난에 석탄 가격 직접 개입 경고…선물 가격 급락...NDRC “법에 따라 정부가 가격 한도 정할 수 있다”...석탄 선물, 최고가 찍은 직후 정부 개입 경고에 급락
☞불붙은 코로나 치료 알약 선구매…인도네시아 장관 미국행...첫 경구용 치료제 몰누피라비르 선구매 행렬...인도네시아 장관, 제약사 머크와 협상하기 위해 미국행...말레이시아·호주·뉴질랜드·대만 등도 구매 나서
☞‘앞으론 조만장자라 불러다오’… 진격의 머스크...美 투자은행, ‘우주관광’ 스페이스X 가치 분석...“계속 증가하면 머스크 자산 1조달러넘는다”...적은 소득세, 가상화폐 입방정으로 ‘미운털’도}
2021년 10월 20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2021년 10월 20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 어젯밤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5백 명 가까이 늘어난 천50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천6백 명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 검찰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남욱 변호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대신 석방했습니다. 체포 만료 시간 안에 구체적인 범죄 혐의를 찾지 못한 것으로 풀이되는데 검찰 수사가 난관에 봉착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 오늘 경기도에 대한 두 번째 국정감사가 열립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피감기관장으로 출석하는데 대장동 의혹을 둘러싼 여야의 재격돌이 예상됩니다.
●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이 이재명 후보의 조폭 연루설을 제기하며 공개한 돈다발 사진이 허위 논란에 휩싸이면서 후폭풍이 거셉니다. 민주당은 아무 관련 없는 엉뚱한 사진이라며 김 의원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 국민의힘에선 윤석열 전 총장의 이른바 전두환 발언이 논란입니다. "전두환 대통령이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면, 정치를 잘했다고 호남분들도 그런 얘기를 한다"는 발언을 한건데요. 광주 민주화운동에 대한 망언이라는 비난 속에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 고발사주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웅 의원은 "기억은 나지 않지만 고발장을 당에 전했다해도 자신은 그냥 전달만 했을 뿐"이라고 해명해 왔습니다. 하지만 조성은씨와의 통화내용을 보면 김 의원은 고발장 작성과 전달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개입한 정황이 드러납니다.
● 북한의 SLBM 추정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미국 백악관은 북한을 규탄하면서도 대화와 외교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엔도 우려를 표명하며 북핵 문제의 외교적 해결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 간병인이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숨기고 취업한 남양주의 한 요양병원에선 지금까지 모두 82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기저질환이 있거나 고령인 확진자 4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커졌습니다.
● 서울 서초구의 한 회사 사무실에서 생수병에 담긴 물을 마신 직원 두 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런데 이 회사의 다른 직원 한 명은 출근하지 않은 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이 직원이 타살 정황 없이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 민주노총이 오늘 서울 도심에서 노동자 수만 명이 집결하는 총파업을 엽니다. 민주노총의 주요 요구사항은 불평등의 주범인 비정규직 철폐와 모든 노동자의 노조할 권리 보장, 의료·주택 같은 사회 공공성 확보 등이라는데요. 정부는 '위드 코로나' 문턱에서 총파업이 지장을 줄 수 있다며 계획을 철회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 '불패 신화'를 이어가던 아파트 청약 시장에 최근 이상기류가 감지되고 있다고 합니다. 수십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도 계약이 안 돼 추가 모집을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는데요. 일각에서는 금융 당국의 대출 규제가 청약 수요에도 영향을 주는 것이라는 해석과 함께 '부동산 시장이 변곡점을 맞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되면서 내일부터 경비원은 청소 미화 보조 업무,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감시와 정리, 안내문 게시, 우편 수취함 투입, 도난, 화재 등 위험을 막기 위한 업무는 가능하지만, 대리주차, 택배 물품 세대 배달, 관리사무소의 일반 업무 보조는 안됩니다. 위반시 1천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고, 경비업체는 경비업 허가가 취소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 소비자 단체소송은 제품 구매 등으로 피해를 본 소비자들이 소비자단체를 통해 일괄적으로 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인데요. 앞으로 소송 제기가 더 쉬워질 전망입니다. 사전에 법원으로부터 소송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되고, 소비자의 생명·신체·재산에 대한 권익을 직접적으로 침해했을 때뿐 아니라 권익 침해가 명백히 예상되는 경우에도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다음 주 인도네시아를 찾아 조코위 대통령 등과 전기차 생산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카르타 외곽에 배터리셀 합작공장을 짓고 있는 만큼, 전기차 생산에 대한 이야기가 오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전 세계 니켈 매장량의 5분의 1이 있는 인도네시아는 오는 2030년 자체적으로 전기차 산업 허브를 꿈꾸고 있습니다.
● 삼성 이재용 부회장도 이달 말, 혹은 다음 달 미국을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취업제한 논란을 의식한 듯 이 부회장은 가석방 후 경영 현안과 관련해 대외 활동을 자제해 왔는데요. 미·중 반도체 패권 전쟁 속테일러시 등 신규 파운드리 공장 부지를 최종 확정하고, 미국 주요 기업 CEO와 만나 투자 논의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국제통화기금, IMF가 한국의 코로나 대응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올해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줄줄이 낮추면서도 한국은 4%대 전망치를 유지한 배경이라는데요. 그러면서 선진국들이 이제 코로나에 풀었던 돈을 줄여나가는 만큼 우리나라도 이제는 출구전략을 시작해야 한다고 봤습니다.
● 주택연금은 주택을 담보로 매월 연금을 받는 제도인데요. 집값이 치솟자 주택연금을 중도 해지하는 사람이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주택연금을 중도 해지하면 주택 가격의 1.5%인 ‘가입 보증료’를 돌려받을 수 없고, 그동안 받은 연금과 이자까지 모두 반환해야 해 손해인데요. 이런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주택연금을 해지하는 이유는 최근 집값이 급등하면서 실익이 줄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전환되면 관광 업계도 점차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시내 관광지와 체험 시설 121곳에서 최대 50% 이상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는 서울 관광할인패스를 무료 배포하고 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www.myseoulpass.com )와 '서울시민카드' 앱에서 내려받으면 됩니다. 패스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선착순 7만 명에게 지급되니까요. 서두르시기 바랍니다.
●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 오전 발사대로 이동하는데, 발사를 앞두고 최종 점검이 이뤄집니다. 8년 전의 나로호가 러시아 기술의 엔진으로 발사한 한국 최초의 발사체라면, 누리호는 한국 기술로 개발한 엔진으로 우주여행을 하는 최초의 발사체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 오늘 아침 서울 아침 기온이 5도 등으로 어제보다 5도가량 떨어지면서 춥겠습니다.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추운 날씨는 주 후반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2021년 10월 20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나라 전체가 ‘공부 중독에 빠져 있다’ → 자녀 교육 집착, 과잉 투자. 일본만 해도 ‘7대째 포목상’을 하는 집안이 흔하지만, ‘공부로 출세해야 한다’는 욕망이 지배적인 한국에선 이런 예 찾아보기 힘들다. 하지현 건국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문화, ‘한국인의 마음’ 기획기사 중)
2. 위드 코로나... 영국보면 불안하다 → 백신 접종률 70%가 넘지만 하루 확진자 5만명 육박. 백신 본격 접종전인 지난 겨울의 ‘2차 유행’ 당시 정점(6만8053명)에 가까워지고 있다. 영국 과학자들, 겨울을 앞두고 다시 방역 조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권고(중앙)
3. ‘반려동물 등록제’ → 2014년 시행. 올 7~9월 자진 등록 기간 끝나고 농식품부, 10월부터 공원 등에서 집중 단속. 위반 과태료 미등록 최대 60만 원, 인식표 미부착 20만원.(문화)
4. ‘반값 부동산중개수수료’ 19일부터 적용 → 9억 아파트 매매 수수료 상한 810만원→450만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이달 중 법원에 집행금지 가처분 신청과 헌법소원 제기 방침. 현장에선 이전에도 요율 상한까지 다 받지 않아 큰 변화 없다는 반응도.(문화)
5. 美 상위 10% 부자가 전체 주식 89% 소유 → 코로나 겪으며 사상 최대. 이들의 주식이 43% 오르는 동안 나머지 90%의 주식은 33% 올라. 대출을 끼고 투자한 '개미'들은 단기간에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자주 주식을 사고팔아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낮았다는 분석.(아시아경제)
6. 아파트 경비원에 잡일 금지 → ‘제초 작업’, ‘각종 동의서 징수’ 등 아파트 경비원 업무 아니다.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안, 경비원 업무 구체화. 21일 시행. 일부 고가 단지 등에서 이뤄졌던 경비원의 대리주차는 앞으로는 불법.(세계)
7. 콜린 파월(84) 전 미국 국무장관, 돌파감염 사망 쇼크 → 백신 반대론자들, 백신 무용론 입증 된 것 논리 전개. 미 당국, 백신 반대 운동에 악용될까 우려...(중앙)
8. 독일 '메르켈 내각' 미국 '바이든 행정부'라고 하면서 → 왜 우리는 '박근혜 정부' '문재인 정부'라고 부르는가. 대통령이 입법·행정·사법 전체 관장하고 있다는 의식이 내포되어 있는 것이다. 대통령이라는 말도 지나치게 권위적이다. 미국의 President는 '소방대장‘도 크리켓동호회 회장도 ’President'다.(한국)
9. 10년간 366억 썼는데 수학 기초 미달학력 미달 ‘2배’ → 수학 기초학력 미달 중고생 비율 2011년 4%서 2019년 9~11%. 10년간 366억 들인 ‘수학교육 종합계획’ 재검토 목소리.(경향)
10. 수도권 대학 중 첫 전면 대면 수업, 숭실대 → 지난 6일부터 등교수업을 시작했고 다음달엔 100% 대면수업. 장범식 숭실대 총장 인터뷰 중.(매경)
2021년 10월 20일 수요일 부동산 뉴스
■서울 '완판신화' 옛말되나…분양 아파트 미계약 속출
-459:1 우장산 한울에이치밸리움
-당첨자 계약포기 무순위로 나와
-패닉바잉·금리인상 후폭풍 분석
■"14억 중국, 고령화 속도 빨라 디지털 헬스케어 가장 유망"
-밀컨 글로벌 콘퍼런스 2021, 中을 바라보는 투자자의 시각
-中 규제환경 크게 바뀌었지만 정책방향 예상은 어렵지않아
-채권시장 18조弗…수익 기대, 헝다사태에도 투자자 발 안빼
■'헝다 후폭풍' 닥친 中…9月 부동산 매매 20% 줄었다
-중국 3분기 부동산 산업 마이너스 성장
-부동산 투자 줄고 업계 매출도 직격탄
-中 GDP 30% 떠받치는 부동산 흔들리며
-올해 경제성장률 8% 밑돌 것이란 관측
■글로벌 불확실성 커지자…654억달러 움켜쥔 기업들
-9월말 달러예금 사상 최대
-환율 치솟아도 환전 꺼려
■서울 아파트 값 올 6.24% 올라…지난해 상승률의 두 배 넘어
-노원구 올 들어 9월까지 10.04% 가장 많이 올라
-송파구(8.38%) 강남구(7.85%) 서초구(7.92%)
-인천은 9월까지 20% 급등
■'반값 복비' 첫날…계약일 기준 놓고 곳곳서 실랑이
-적용 첫날 중개업소 현장 가보니
-19일 계약부터 적용하는데 "기존계약도 반값 적용해달라"
-중개업소에 요구 잇달아
-중개사 "거래도 줄어 힘든데" 소비자는 "여전히 비싸" 불만
■서울 중소형 아파트, 작년보다 가격 2배 올랐다
-구로·노원·중랑 중소형 아파트 매매가 5억 원
-전용면적 늘면 가격 상승폭도 커져
■거래 절벽에 호가 ‘뚝’…“집값 안정세” vs “일시적 현상”
-지난달 거래량 전월 대비 42%↓
-가격 상승률·매매수급지수 하락
-"상승 요인 많아…예단 금물"
■'15억 로또' 줍줍 200가구 풀리는 과천, 반지하 월세도 동났다
-총 7개 단지에서 200가구가량 물량
-과천푸르지오어울림라비엔오(36가구) ▶과천제이드자이(40가구) ▶과천푸르지오벨라르테(36가구) ▶과천르센토데시앙(28가구) ▶과천푸르지오오르투스(36가구)
-과천시, 토교통부에 무순위 청약 시 지역 거주 기간 2년 권유
■"대장동 공공 환수이익 10%뿐…민간 개발업자가 1.6조 가져가"
-경실련도 특검 도입 주장
-"사업설계 주도자 밝혀야"
2021년 10월 20일 수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북한이 19일 오전 10시께 함경남도 신포에서 동해상으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한 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음. 이번 탄도미사일은 고도 약 60㎞, 사거리 약 590㎞로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음. 이번 발사는 한·미·일 정보 수장 협의와 한미 북핵 수석대표 회동에 맞춰 이뤄졌다는 점에서 협상을 유리한 쪽으로 이끌려는 의도로 풀이됨.
2. '돈나무 언니'로 유명한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최고경영자는 18일 2021 밀컨 글로벌 콘퍼런스에서 매일경제 취재진과 만나 "크리스마스 시즌이 지나면 미국 인플레이션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음. 월가 예측보다 더 빠른 내년 상반기를 인플레이션 안정 시점으로 본 것.
3. 19일 매일경제와 에프앤가이드가 공동으로 퇴직연금 펀드의 최근 1년, 3년간 설정액 증감과 수익률, 수정 샤프지수 등 총 6개 항목을 점수화해 평가한 결과 미국 빅테크 기업과 중국·인도에 투자하는 해외 펀드가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음.
4. 금융기관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대출자 10명 중 4명 이상이 신용대출도 함께 받는 것으로 나타났음. 문재인정부 들어 서울 중소형 아파트가격이 2배 가까이 오르는 등 주택가격이 치솟자 '영끌'로 내 집을 마련하는 비율도 늘고 있다는 분석.
5. 중국 SMIC와 함께 중국 반도체 시장의 한 축을 담당하던 거대 반도체 설계·제조 업체 칭화유니(쯔광그룹) 인수전이 치열해지고 있음. 지난여름 인수 의사를 밝힌 5개 기업에 더해 2개 기업이 일괄 인수를 추진하면서 총 7개 업체가 투자자 후보에 올랐음. 매각 방식도 일괄매각 방식으로 추진돼 칭화유니가 주인만 바뀌어 온전히 살아남을 가능성이 커졌음.
6. 미국 최대 부동산 거래 플랫폼인 프롭테크 기업 '질로'가 올해 말까지 신규 주택 매입을 중단하기로 했음. 주택을 새로 사들인 뒤 리모델링을 거쳐 되파는 과정에서 노동력 부족 문제가 현실화했기 때문. 최근 미국 기업들이 인력난에 시달리는 가운데 위상이 높아진 근로자들의 파업도 늘고 있음.
7. 역대 손꼽히는 무더위로 전력 사용량이 급증했던 올해 7~8월 태양광 전력의 전체 발전량 기여도가 5% 이하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음. 문재인 대통령 지시로 정부가 찾아낸 '숨은 태양광 기여도'를 모두 포함한 숫자임.
2021년 10월 19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2021년 10월 19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 어제부터 수도권에서는 밤 10시까지 최대 8명까지 사적 모임이 허용되는 등 방역 조치가 일부 완화됐습니다. 환영하는 목소리와 함께 영업시간이 여전히 제한되는 데 따른 자영업자들의 아쉬운 반응도 나왔습니다.
● 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지사가 출석한 경기도 국정감사는 사실상 대장동 의혹을 둘러싼 이 후보에 대한 청문회처럼 진행됐습니다. 진상 규명보단 정치공방이 주를 이뤘단 비판 속에 내일은 대장동 국감 2차전 격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가 이어집니다.
● 검찰이 어제 체포한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인 남욱 변호사에 대해 이르면 오늘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구속영장 기각과 뒷북 압수수색 논란 등으로 삐걱이는 검찰 수사가 남욱 조사로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 국제 유가가 석탄·천연가스의 가격 상승과 겨울철을 앞둔 석유 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7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이 전장보다 0.2% 오른 82.44달러에 거래를 마감해 2014년 10월 이후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 흑인 최초로 미국 합참의장과 국무장관을 지낸 콜린 파월(84세)이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합병증으로 숨졌습니다. 자메이카계 흑인 혈통으로 뉴욕에서 출생해 지난 1989년 흑인 최초로 합참의장에 올랐고 2001년에는 흑인 최초로 국무장관에 기용됐습니다.
● 내년 2월 개막하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성화가 고대 올림픽 발상지인 그리스 올림피아 헤라 신전에서 채화됐습니다. 이번 성화 채화식 현장에서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에 반대하는 인권단체의 기습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 북한 김정일의 장남이자 김정은의 이복형인 김정남이 4년 전 말레이시아 공항에서 테러 공격으로 숨졌죠. 그런데 김정남이 숨지기 적어도 5, 6년 전부터 우리 국가정보원에 북한의 내부 정보를 제공해 왔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 지난달부터 이어진 전력난 속에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전력 사용을 제한하는 '계획 단전'도 모자라 갑작스런 단전 조치도 이어지면서 기업들의 근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알약 치료제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부자 나라들의 '사재기 경쟁'에 밀린 가난한 국가들은 치료제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고 뒤처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 서울의 한 국공립 어린이집 교사가 동료 교사의 학대 의심 행동을 발견하고, 원장에게 신고했습니다. 그런데 며칠 뒤 자신이 신고했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원장한테는 어린이집을 나가 달라는 말까지 들었다고 합니다.
● 저출생 현상이 심각한 지금도 해마다 300명 안팎의 아동이 해외로 입양되는데, 우크라이나와 중국에 이어 미국으로 입양아를 가장 많이 보낸 3번째 나라입니다. 해외 입양이 줄지 않는 이유 중 하나로, 전문가들은 '수수료' 문제를 꼽습니다. 국내 입양 수수료 수익은 아동 한 명당 270만 원 수준인데, 해외 입양은 최대 2200만 원이라는 겁니다.
●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지역 도시들의 위기를 막기 위해 정부가 지원에 나섭니다. 전국 89개 시·군·구를 '인구감소지역'으로 정하고, 10년 간 매년 1조 원씩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 정부가 탄소 배출 0을 목표로 하는 2050년 탄소 중립 시나리오 2개를 최종 확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2030년까지 탄소배출을 40% 감축한다는 중간 목표도 나왔습니다. 2050년까지 석탄 발전소도 완전 폐기됩니다.
● 오늘부터 부동산 중개수수료의 요율 인하가 본격 시행됩니다. 중개수수료 요율이 인하되면 가장 큰 변화가 예상되는 건 6억 원 이상의 매매거래입니다. 6에서 9억 원 사이는 0.4%, 9에서 12억 원 사이는 0.5%, 12에서 15억 원 사이는 0.6%, 15억 원 이상은 0.7%로 상한 요율이 내려갑니다.
● 순수 국내기술로 완성된 우주발사체 누리호가 이제 이틀 뒤인 21일 발사합니다. 시험 발사 등 모든 준비를 마치고, 조립동에서 발사 전 마지막 점검만을 앞두고 있습니다. 발사가 성공할 경우 우리나라는 우주 수송능력을 확보한 7번째 나라가 됩니다.
●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업종에 할인권을 나눠주는 '소비쿠폰 제도'가 이르면 다음 달 초 재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행 정상화를 위한 해외 항공편 확대도 마지막 조율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 결혼정보업체에 가입 후 만남이 시작되기 전에 해지하려고 하면 일률적으로 가입비의 20%를 위약금으로 내고 80%만 돌려받았는데요. 이제는 상대방 프로필을 받기 전이라면 90%, 프로필 제공 후 만남 일정 확정 전이라면 85%, 만남 일정까지 확정된 후라면 가입비의 80%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 코로나19로 식사는 집에서 하면서도 반찬은 사 먹는 사람이 많은데요. 밑반찬뿐 아니라 국이나 탕, 찌개와 같은 주요리도 구입해 먹는 경우가 늘었다고 합니다. 식재료 구매 부담이 커지자 간단히 데우기만 하면 되는 간편식으로 식비 부담을 줄이려는 사람도 급증한 것으로 보입니다.
● 이례적인 10월 추위가 이어지면서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늘은 추위가 잠시 주춤하겠지만, 곳곳에 비가 내리고, 강원 산간에는 첫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2021년 10월 19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석유 매장지는 신이 정했지만, 반도체 공장은 사람이 정한다’ → 美 인텔 최고경영자, 현재처럼 한국, 대만에 반도체 의존은 지정학정 불안정... 미국내 생산 늘여야 한다 주장.(중앙)
2. 먹는 코로나 치료제 1인분 82만원 → 머크社 개발. 미 정부 구입가격 1세트에 700달러(약 82만 원). 한 세트는 200㎎ 캡슐 40알로, 4알씩 하루에 두 번, 5일 동안 복용하는 양. 저소득국가 보급 불투명. 전문가들, 원가 18달러(2만 원)에 불과하다고 지적.(문화)
3. 중국 게임, 한국에서 싹쓸이 → 올 8월까지 출시된 모바일 게임 중에서 매출 10위권에 한번이라도 진입한 게임은 16개. 이중 44%인 7개가 중국 게임. 업계는 올해 중국 게임사들이 한국에서만 최소 2조원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전망.(헤럴드경제)
4. 오징어 게임’ 출시 17일 만에 1억 1100만가구 시청 → 넷플릭스 역대 시리즈 중 1위. 제작비 플러스 알파 200억원 제외한 수입 전부 넷플릭스 몫. 지나치다는 지적에 오징어게임은 10년 동안 투자자 못찾던 작품으로 위험 부담과 보급망 댓가라고.(헤럴드경제)
5. '탈탄소 모범국' 스페인의 비극, 전기요금 1년새 3배 급등 → 믿었던 풍력발전 전년대비 20% 이상 급감. 기상이변으로 바람 세기와 빈도 줄어. 원전 비중 높은 프랑스 요금은 0.13유로로 재생에너지 위주인 독일(0.33유로)의 1/3 수준.(아시아경제)
6. ‘곧 100달러 간다’ 유가 '콜옵션 베팅' 급증 → 내년 말 200달러 돌파 전망도. 미국 WTI기준 올 연말 유가 100달러 넘는다에 16만건 계약 중 14만건...(한경) *역대 최고 유가는 서부텍사스산(WTI) 기준 2008년 7월 11일 배럴당 147.27달러
7. 나이롱 환자 많다 했더니... 작년 10만명이 보험 사기 가담 → 최근 4년간 보험사기로 적발된 금액만 3조 3000억원에 이르지만 환수 금액은 약 1200억원(3.8%)에 불과.(매경)
8. 2030년 인구 5535만명? → 각 지자체 인구 전망 부풀리기. 지자체 목표대로라면 2030년 5535만명, 2040년에도 5195만명. 이대로 도시정책 짜면 과잉개발, 낭비 발생. 전망대로면 2040년 부산, 인천은 인구 역전. 현재 335만 대 293만에서 289만대 330만.(경향)▼
9. 中, 주택공급 과잉... → 미분양 3000만 채에 분양은 되었지만 비어있는 집 1억 채. 미 CNN 보도. 3000만 채는 獨인구 전체가 살수 있는 규모라고.(동아)
10. ‘윗집’(o)과 ‘위층’(o) → 사이시옷이 있고 없는 경우다. 윗마을(윈마을), 윗집(윗찝)처럼 읽을 때 소리가 덧붙거나 된소리가 되면 ‘ㅅ’을 붙인다. ‘위층’ 이나 ‘아래쪽’처럼 본래 된소리(층, 쪽)가 나는 말은 사이시옷이 필요 없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2021년 10월 19일 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최근 몇년 새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결혼 적령기 자녀를 둔 부모들의 증여세 고민이 깊어지고 있음. 4~5년 전에는 자녀가 모은 소득과 은행 대출, 부모의 금전적 지원을 보태면 살 집을 구할 수 있다는 희망이 있었음. 하지만 집값이 몇배로 뛰고 대출 받기가 까다로워지자 억대의 금전적 지원을 고려하는 부모들이 많아지고 증여세 부과 대상이 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음. 이 때문에 국내 현실에 맞게 증여 공제 기준을 상향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옴.
2.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배신감을 느낀다"고 밝힘. 유 전 본부장이 뇌물·배임 혐의로 구속되면서 '몸통은 이재명'이라는 의혹이 계속되자 연관성을 강하게 부인한 것. 한편 이 지사가 차기 대선서 국민의힘 후보와 양자대결을 펼칠 경우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 모두에게 뒤질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옴.
3.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칼라일그룹 회장은 17일(현지시간) "공급망 혼란 사태는 수개월 내 해소될 것"이라고 말함. 루벤스타인 회장은 미국 경제의 최대 리스크가 되고 있는 인플레이션을 야기하고 있는 공급망 혼란은 일시적 현상이라고 보고, "수개월 내 회복될 것"이라고 강조. 루벤스타인 회장에게 스태그플레이션(경기 불황 속에서 인플레이션이 동시 발생하는 상황) 가능성을 물어보자 "그렇게 될 것 같이 않다"고 말함.
4. 정부가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량을 '제로(0)'으로 만드는 '완전한 탄소중립' 방안을 확정. 당초 산업계의 충격 완화를 위해 소량의 탄소 배출을 허용하는 상황도 검토했지만 최종 시나리오에서 빠짐. 현실적인 감축 방안은 제대로 제시하지 않은 채 기업과 민간에 막중한 부담을 지우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
5. 행정안전부는 전국 시군구 89곳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밝힘. '지방소멸' 위기를 막기위해 이들 지역에는 향후 10년간 10조원이 투입. 그러나 청년층의 수도권 쏠림이라는 근본 원인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담겨 있지 않았다는 점에서 실효성이 의심스럽다는 지적도 나옴.
2021년 10월 19일 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기술도 없는데…'무탄소 가스터빈' 발전량 21%, 무리한 목표설정...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전력공급 불안 커질 우려...재생에너지 60~70% 설정에 "수급 고려안한 급진적 결정" 전문가, 비용부담 가중 지적 전기료에 `탄소중립비` 나올판...中 등서 전기 수입해 쓰는 `동북아 그리드`도 포함돼 에너지 안보 외면 비판도
☞"中 컨테이너 생산량 늘어나…연말 해운운임 상승세 진정"...중국 해운연구기관 전망 밝혀 컨테이너 부족사태 완화될듯...해운업계 전망과는 배치 "올 연말까지 상승세 지속"
☞SK E&S, 미국 에너지솔루션 기업에 최대 4억달러 투자...SK는 자회사인 SK E&S가 미국의 지주회사 자회사(SK E&S Americas)의 주식 4억2천525만주를 약 5천53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우리금융, 연말 증권사 인수합병 길 열리나...금감원, 내부등급법 승인 주목...지주사 스스로 위험자산 산출 새 등급법 적용 BIS비율 1%P↑...예보 보유 지분회수에도 도움
《금 융》
☞"예상 매매가 약 1조원"…이지스, 서울 힐튼호텔 인수 협상 재개...올해 매각설이 제기된 후, 공식 철회 입장을 밝혔던 밀레니엄힐튼 서울호텔이 이지스자산운용과 호텔 매각 협상을 재개했다.
☞이 악문 펀드매니저···액티브ETF, 약세장서도 빛났다...코스피 8월말부터 6% 조정받을때...5월 상장 주식형 액티브ETF 8종은 꾸준히 '알파 수익률' 창출하며 두각 갯수도 작년 3개→ 현재 16개로 늘어 중장기 꾸준한 초과성과 달성은 과제
☞“아이폰도 간편결제” 미래에셋페이 오픈...미래에셋증권은 간편결제서비스 '미래에셋페이'를 오픈한다고 밝혔다...미래에셋페이는 스마트폰의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이용해 결제하는 방식이다
☞배당주로 소나기 피해라… 대형주 판 외국인, 은행주 담았다...외국인 이달 KB금융 710억 담아 우리금융·한국금융지주도 순매수 코스피 고배당50 4거래일간 3%↑...삼성證 등 배당수익률 5% 상회 은행주, 호실적에 배당 기대감 커 금리인상기 보험·증권주도 주목
《기 업》
☞아마존이 찜한 몸값 95조원 전기차 다음달 미국 상장...블록버스터급 IPO 예고...삼성SDI 배터리 장착한 리비안 트럭·SUV `제2 테슬라` 기대 아마존·포드·블랙록서 대규모 투자 상장땐 단숨에 GM 시총 맞먹어...과감한 차별화 전략 먹혔다...MIT박사 스캐린지 2009년 창업 전기승용차 시장 경쟁 뜨겁자 프리미엄 전기트럭으로 새길 개척
☞교통신호 식별…더 똑똑한 자율주행車 온다...자율주행 3단계 기술 상용화 교통신호 감지…빨간불에 멈춰...日혼다 첫 양산차 올해 초 출시 이르면 내년 현대차·포드·GM도 고속도로 주행기술 내놓을 전망
☞LG엔솔, 북미 배터리시장 영토 확장…스텔란티스와 합작법인...북미에 전기차 60만대 셀 공장 4조원 이상 대규모 투자 예상 내년 2분기 착공…2024년 양산...향후 10년간 40조원 수주 기대 14개 브랜드 차세대 車에 탑재
☞삼성重 올 수주 100억弗 벽 넘었다...삼성중공업이 총 2조원이 넘는 셔틀탱커 7척을 한 번에 수주하며 올해 누적 수주 103억달러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의 수주액이 연간 100억달러를 넘은 것은 금융위기 직전 조선업 대호황 시기였던 2007년 이후 14년 만에 처음이다.
《부 동 산》
☞집값이 전세 2배 육박하는데…전세대출, 주담대 넘었다...주담대 LTV·DSR 적용하자 규제 제외되는 전세대출 몰려...집값 평균 1억6천만원 비싼데 전세대출이 더 많은 `기현상` SC제일銀 8천만원 격차 `최대`..."집값 너무 올라 대출로는 못사" 현금부자·무주택자 양극화도
☞"압구정·목동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묶였지만 4억 더 올라"...토지거래허가 묶인 곳 매매가, 허가구역 지정 전보다 평균 4억393만원↑...강남 압구정 등에서 허가구역 지정 후 10억원 넘게 뛴 아파트도 나와...김회재 민주당 의원 "오세훈표 민간개발, 부동산 불안 확대"
☞집값 2배 뛸때, 자녀 증여공제는 제자리...수도권 평균 집값 7억원 넘는데 증여공제 한도는 5천만원 그쳐...日선 주택자금 1억2천만원 공제…"부의 이전 활성화 검토할때"
☞버닝썬 유명하던 그곳도 넘어갔다…쏟아지는 호텔 매물...중소호텔 코로나 직격탄...국내외 숙박객 급감 영향에 상반기 거래 19건, 8500억 재건축·리모델링 과정 거쳐 오피스·주거형으로 변모중
《사 회 유 통》
☞박찬호 박세리 고향마저 사라질 위기…이곳에 무슨 일이...전남 고흥, 경북 봉화 등 인구 감소가 심각한 전국 시·군·구 89곳이 '인구감소지역'으로 선정됐다. '지방소멸' 위기를 막기 위해 이들 지역에는 향후 10년간 10조원이 투입된다. 그러나 청년층의 수도권 쏠림이라는 근본 원인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담겨 있지 않았다는 점에서 실효성이 의심스럽다는 지적도 나온다.
☞마지막 퍼즐 남욱 체포…대장동 판도라 상자 열릴까...'경기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의 '설계자'로 불리는 남욱 변호사가 새벽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검찰에 전격 체포됐다. 미국으로 출국한 지 약 한 달 만이다.
☞민노총 '10·20 총파업'…학교 비정규직도 참여...급식조리사, 돌봄전담사 등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2만여 명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10·20 총파업에 동참을 선언했다. 역대 가장 많은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가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급식·돌봄 공백으로 인한 혼란이 우려된다.
《국 제》
☞베이징도 때이른 한파…난방 공백에 '오들오들'...전력난에 시달리는 중국이 이번에는 때 이른 한파에 잔뜩 긴장하고 있다. 날씨가 갑자기 영하권으로 떨어졌는데, 베이징에서 공식적으로 중앙난방을 시작하는 날까지 한 달 가까이 남았기 때문이다.
☞中, 헝다위기·전력난 직격탄…올 '8% 성장' 먹구름...中 3분기 GDP 성장률 5% 하회...하반기 성장 둔화세 빨라져...中 당국 부양카드 만지작...인민銀 "8% 달성 문제없어"
☞발네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3상 임상 결과 긍정적"...발네바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자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보다 더 많은 중화 항체를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오징어 게임' 미국서 2위로 ↓…'마이네임'은 4위로 ↑...미국 스릴러 '너의 모든 것' 시즌3 1위 올라...K-엔터 열풍에 관련주 상승세…'마이네임' 제작사 상한가
2021년 10월 18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2021년 10월 18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을 앞두고 오늘부터 마지막 거리두기가 시행됩니다. 수도권에서는 최대 8명까지 모임을 할 수 있고 다중이용시설 운영 시간도 연장됩니다.
● 16~17세 청소년과 임신부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12세부터 15세까지는 오늘 저녁 8시부터 예방접종 사전예약 사이트를 통해 예약 신청이 가능합니다.
●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남욱 변호사가 국내에 도착했습니다. 남 변호사는 인천공항에 도착한 직후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성남도시개발공사 초대 사장을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성남시 시설관리공단 기획본부장을 맡았던 2011년 8월께 공단 내에 기술지원TF라는 조직을 만들어 위례·대장동 개발을 추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 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오늘 경기도 국정감사에 피감기관장으로 출석합니다. 대장동 의혹을 둘러싼 여야의 격돌이 예고됩니다.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도 수사 상황과 김오수 검찰총장의 성남시 고문 변호사 활동 전력 등이 도마 위에 오를 전망입니다.
● 윤석열·홍준표, 두 후보 모두에게서 '러브콜'을 받아온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홍준표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주호영 전 원내대표를 캠프 선대위원장으로 영입했습니다.
● 한국과 미국, 일본의 정보기관장들이 오늘 서울에서 한자리에 모입니다. 이어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들이 회담을 갖는데요. 한반도 관련국들의 협의가 속도를 내는 모양새여서 대북 문제에 어떤 돌파구가 마련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중국의 한 4성급 국제호텔에서 몰래카메라가 발견돼 논란인데요. 중국 텅쉰망에 따르면 한 투숙객이 출장차 머물렀던 4성급 호텔의 TV 아래 콘센트 안에서 몰래 카메라를 발견했다는데, 더 황당한 건 새로 옮긴 방에서도 똑같이 몰카가 또 나온 겁니다.
● 에너지 대란 속에 극심한 전력난을 겪고 있는 중국이 미국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역갈등 속에 중단된 미국산 천연가스 수입을 재개하기 위한 양국 기업들 간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 인천경찰청에서 근무해 온 33살 경찰관이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경찰관이 남긴 유서에는 상관들의 괴롭힘은 물론 사건 축소 의혹까지 담겨있어 경찰이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 국내 매출 1위 백화점 점포 신세계 강남점 누수 사고와 관련해 신세계 그룹이 책임자 전원을 교체했습니다. 지난 12일 신세계 강남점 식품관에서 배수관 문제로 누수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정기 인사가 아닌 별도의 인사가 진행된 만큼 사실상 관리자들의 책임을 물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 백신 접종 완료율이 70%에 다가서면서 다음 달부터 우리나라도 이른바 ‘위드코로나’ 정책이 시행될 예정인데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유럽에서 한국 관광 유치 홍보 행사가 열렸는데요. 백신 여권이 도입되면 유럽과 한국 관광이 재개될지 주목됩니다.
● 서울시는 시내 어린이집에 내린 휴원 명령을 약 3개월 만에 종료하고 오늘부터 전면 개원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시내 어린이집 약 5천곳이 정상적으로 열게 되고, 집단 행사와 원생들의 외부시설 방문은 부모 동의와 방역수칙 준수 하에 제한적으로 허용됩니다.
● 오는 27일부터 전세 계약을 갱신하는 세입자들은 전셋값이 오른 만큼만 전세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전세 자금을 치른 뒤에는 아예 전세대출을 신청할 수 없게 된다는데요. 금융당국이 실수요자 보호를 위해 전세대출에 대해선 가계대출 총량 규제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지만, 실수요가 아닌 곳에 유용될 수 있는 전세대출은 오히려 규제 문턱이 더 높아지는 겁니다.
● 소액 투자자들도 주당 가격이 비싼 우량주에 비교적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으로 내년부터 국내 주식에도 '소수점 투자'를 허용합니다. 소수점 투자는 말 그대로 주식 한 주를 소수점 단위로 쪼개서 매수하는 것으로 소수점 투자가 가능해지면 0.1주, 0.05주처럼 최대 소수점 아래 여섯째 자리까지 쪼개서 주식 매매를 할 수 있습니다.
● 울산시가 19세부터 39세 사이 미혼 청년 4만5천여 가구에 대해 '청년 가구 주거비'를 지원합니다. 매월, 10만 원과 임차 보증금 5만 원을 최대 4년 동안 현금으로 지원합니다. 2030년까지 9백억 원이 투입되며, 무주택에다 월수입이 3백만 원 넘지 않아야 합니다.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이 뉴캐슬과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4호 골을 터뜨렸습니다. '단짝' 해리 케인의 도움으로 골망을 흔들면서 토트넘의 리그 2연승을 이끌었습니다.
● 전국 곳곳이 기습적인 '10월 한파'에 떤 어제 제주 한라산 윗세오름에 '상고대'가 가득 피었다고 합니다. 상고대란 나뭇가지 등에 밤새 내린 서리가 하얗게 얼어붙어서 마치 눈꽃처럼 피어 있는 걸 말합니다.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상고대와 함께 서리도 관측됐습니다.
● 오늘 출근길도 내륙 곳곳에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습니다. 이례적인 10월 추위는 이번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10월 18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64만의 추위 → 어제 서울, 10월 날씨로는 64년만의 기록. 평년보다 따뜻했던 한반도에 영하 25도 찬공기 밀려와, 오늘은 전국이 일교차 15도 내외. 수요일부터 다시 추워져,(매경 외)
2. ‘농촌에서 살아보기’ 마을 → 농식품부가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일단 살아보고 결정할 수 있도록 선정 운영하는 마을. 전국 88개 시군 104곳, 귀농형(37곳), 귀촌형(59곳), 프로젝트참여형(8곳)으로 나눠 진행된다.(중앙선데이)
3. 믿지 못할 우량주? → 10년 전 우량주로 평가받던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50개 기업 분석해보니 절반 가량인 23개사는 주가가 되레 하락. 코스피 전체가 10년간 64.27% 상승하는 동안 상위 50종목은 26.77% 상승하는 데 그쳤다고.(중앙)
4. ‘화천대유’, ‘천화동인’ → 주역에 나오는 괘의 하나로 전자는 ‘하늘의 도움으로 대풍(大豊)을 얻는다’는 뜻이며, 후자는 ‘여러 사람이 뜻을 모아 막힌 것을 통하게 한다’는 의미라고. 각각 14번째, 13번째 괘인데 주역에서 가장 좋은 궤들로 통한다.(중앙선데이)
5. 식탁 덮친 국제 물류대란→ 운송 선박 못 구해 항공기로 삽겹살 실어와. 수입 삽겹살, 쇠고기 못 들어오자 가격 급등. 수출국 물가 상승도 겹쳐 국내 돼지고기 수입단가는 지난 4월 ㎏당 3.59달러에서 7월 4.49달러로 3개월 새 25%나 올라.(한경)
6. 재택치료가 '위드코로나 열쇠'인데 지금 재택치료는 ‘환자 방치’ 수준 → 준비 안 된 재택치료. 배송 밀려 키트 받는데 하세월. 응급 연락처 통화도 잘 안돼. 이대로 위드 코로나 갔다간 예고된 혼란. 인력 보충 절실.(한경)
7. 프랜차이즈는 퇴직자 창업은 옛말 → BBQ, 본도시락 등 신규점주 절반 넘게가 2030세대... 교촌치킨 올 9월기준 58%가 2030, BBQ는 올 신규 점포의 57%가 20·30 점주.(매경)
8. 코로나 이후 서울 도심이 조용해졌다 → 집회의 본산 시청, 광화문, 청와대... 서울 도심 ‘조용’. 광화문 집회, 코로나19 이후 90%↓. 가장 많은 비중은 노조집회.(경향)
9. 다큐 찍다 마이크 켜진 줄 모르고 혼자말... 살인 자백한 美 갑부, 수감 중 코로나 확진 → 미국 부동산 재벌 로버트 더스트(78), 2000년 친구를, 1982년엔 아내, 2001년엔 이웃을 살해했다는 혐의. 지난 14일 법원은 친구살해 인정, 종신형 선고, 수감 중이었다고.(세계)
10. 예방효과 5개월 만에 88→3%로 뚝 → 얀센, 부스터샷 시급. 4일 발표 의학 논문, 얀센 백신을 맞은 美 62만 명의 제대군인 분석해보니, 3월 88%이던 예방 효과가 8월에는 3%로 급락. 같은 기간 모더나는 92%에서 64%로, 화이자는 91%에서 50%로 떨어졌다고.(중앙)
2021년 10월 18일 월요일 부동산 뉴스
■미성년자 주택구입 급증… 올해 8월까지 거래량, 재작년의 3배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10대 이하의 주택 구입 건수 2006건, 총 3541억원
-올해 8월까지 거래 건수는 작년 동기 대비 1.3배, 재작년 동기 대비 2.8배
-만 10세 미만 주택 구입자 59.8% 증여로 주택자금 조달
■1인 가구 40% 첫 돌파…소형 아파트 거래 9년 만에 최고
-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 17만6994건으로, 전체의 47.4%
-지난해 상반기 소형 아파트 39.4% 거래된 것과 비교해 약 8.0%포인트 늘어
■"미친 집값, 현재 집값 절반 수준으로 낮춰야"
-‘무주택자, 분노의 촛불을 들다’ 집회
-무주택자 서울 종로 보신각 집회에서 박석운 진보연대 대표 발언 눈길
■서울 아파트 반 이상, ‘9억원’ 넘는다… 文정부 이후 15→56%
-김상훈 의원 “정부 부동산 실정에 민생 고단”
-2021년 9억원 초과 아파트 비율이 10% 미만인 곳은 중랑구 단 한 곳
■강원 아파트도 '완판 행진'…비규제에 청약 열기 ‘펄펄’
-최고 100대 1 경쟁률까지 등장…“위치ㆍ브랜드별 청약 신중해야” 지적도
-강릉지역 아파트 청약 경쟁률 최고 106.8대 1
-"전매 제한 없다" 외지인 유입 급증
-강원 신축 아파트값 고공행진도 영향
■서울 '전세 가뭄' 가속…과천·안양·판교 입주 단지 노려볼 만
-서울 출퇴근권, 4분기 집들이
-서울 신규 입주물량 3400가구 줄고 경기는 3300가구 늘어
-평촌 래미안푸르지오, 과천자이 내달 입주, 저렴한 매물 나올 수도
-성남·남양주도 대단지 속속 준공
■훨훨나는 베트남펀드, 수익률 고공행진
-삼성베트남펀드 연초 이후 72% 소재·철강 편입해 수익률 급등
-한투베트남그로스펀드도 인기
-"개인투자 증가, 시장전망 밝아"
-베트남ETF 수익률도 강세지속
■이혼 때 집 주면…'위자료' 아닌 '재산분할'로 해야 양도세 안 낸다
-이혼 시 주택 분할 세금 부담 줄이려면
-부부 함께 일군 재산 나누는 개념 '재산분할', 양도·증여로 보지 않아
-위자료 지급 방식으로 부동산 넘긴다면 '과세', 과실 갚으려는 조치로 봐
-결혼 前 소유한 주택을 前 배우자에게 줄 땐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
■지방까지 집값 오르자 "임대 대신 분양"···부산 뉴스테이 1.7만가구 '올 스톱'
-9,000가구 규모 감만1구역, 조합장 해임 결정
-부산 뉴스테이 4곳 사업장 사실상 모두 ‘좌초’
-민간임대→일반분양 인천 등으로 확산 분위기
-장기간 사업 표류·공급 감소 부작용 우려도
■앞으로 전셋값 오른 만큼만 대출 가능
-5대 은행 모두 한도제한 추진
-주택담보대출 금리 年5% 눈앞
2021년 10월 18일 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한국 기업들이 독주하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에 중국의 파상공세가 시작됐음. 17일 산업계에 따르면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BOE는 최근 애플의 신작 아이폰13에 자사 6.1인치 OLED 패널을 공급하기 시작했음. BOE 제품은 우선 아이폰13 수리용 제품(리퍼비시 제품)에 탑재될 전망이지만 내년부터는 신제품에도 투입될 가능성이 매우 높음.
2.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빠른 속도로 오르면서 연 5%대에 바짝 다가섰음. 특히 최근 한 달 반 동안에만 0.5%포인트가 올라 대출을 최대한 끌어들여 집을 산 '영끌족'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음. 다음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큰 점을 감안하면 대출금리 상승세는 계속될 전망.
3. 2030 청년들이 최근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에 몰리며 '청년 사장'들이 늘고 있음. 은퇴자들의 생계형 창업 정도로 인식되던 프랜차이즈가 청년 창업의 핵심이자 취업난 돌파 수단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 기술 스타트업 창업보다 문턱이 낮고, 중장년층 자영업보다는 실패 확률이 낮기 때문.
4. 미국에 체류 중이던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 남욱 변호사가 18일 입국함. 검찰은 남 변호사 입국 즉시 그를 소환해 조사할 계획. '대장동 키맨 4인방' 중 마지막 인물까지 검찰이 수사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대장동 수사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임.
5. 중국이 최근 전국적 전력난을 겪으며 홍역을 치른 가운데 중국 내 주요 에너지 기업들이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수입에 사활을 걸고 있음. 중국이 석탄 공급을 단기간에 늘리기 어려운 상황에서 국제 유가가 치솟자 중장기적으로 에너지 수급을 위해 미국산 천연가스에 매달리는 것으로 해석됨.
6.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핵심 어젠다인 친환경 에너지 확대 정책이 민주당 내부 분란으로 인해 좌초될 가능성이 제기됐음. 미국 의회가 총 4조달러(약 4734조원) 규모의 인프라스트럭처·복지 예산안을 놓고 대치하는 가운데 여당 내 논란이 격화되며 관련 예산이 삭감 위기에 처했음.
7. '공동부유'(共同富裕)를 국정운영의 대원칙으로 천명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35년까지 기본적인 공공 서비스 균등화를 완성하겠다고 밝혔음. 이를 위한 방안으로 부동산 세제 개편을 언급해 상속세와 재산세가 도입될 가능성이 높아졌음.
2021년 10월 18일 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 "공정이 정치 볼모된 한국…정작 계층사다리 논의는 실종"...교육이 기득권 유지수단 전락...저소득층 성공 못할 확률 70%...불평등 해결해야 효율성 향상...분배·안전망 구축 정부역할 커...능력주의는 공정 대안 아냐...계층·지역 강제할당 확대를
☞ 풍력발전 전력단가가 '0원'? 그린수소 생산비 '엉터리 추계'...비중 가장 큰 전력비 없다고 가정...사업제안서 생산단가 반으로 줄여...전문가 의도적 비용 낮추기 지적
☞ 대출 막히고 금리 오르고…4억 주담대 이자부담 월 70만원 늘어...주담대 금리 年5% 육박...은행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작년 2.85%서 올해 4.95%로...1년 새 이자부담 73%나 늘어...DSR규제 일정 앞당길 우려속...실수요자 대출 더 어려워질듯
☞ 컨테이너겟돈에 유류할증료까지…수출 中企 악소리...물류대란에 친환경규제 겹쳐...`동남아 노선` 화주 부담 가중...장금상선, 이달 요율 전격인상...다른 선사도 줄줄이 상향 검토
☞ ‘자원 대란’인데...해외 광구 내다 팔기 바쁜 공기업...유가 2014년 10월 후 7년만에 80달러↑...전력난에 아연·알루미늄 가격도 급등하고...배터리 원료인니켈·코발트 값 치솟는데...해외투자는 10년새 10분의 1토막 나고...적폐 낙인에 보유 지분도 내다팔기 바빠
《금 융》
☞ 반려동물 시장 고성장에…美트루패니언 주가 씽씽...`츄이` 코로나후 주가 3배 올라...펫케어ETF도 연수익률 22%...KB, 국내 첫 관련펀드 출시
☞ 10월에만 25% 오른 '이 종목'…차기 황제주까지 점 찍어...중국 규제·실적논란에도...F&F 이달 주가 25% 올라...효성첨단소재는 수소테마...`삼바`는 코로나백신 위탁생산...증권사 목표 주가 잇단 상향
☞ 삼성전자 내년 공급쇼크 완화...역대급 실적 이어질듯...3분기 매출 73조·영업익 15.8조...반도체·폴더블폰 호조에 신기록...IT 공급망 차질 4분기 정점찍고...내년 2·3분기 성장구간 재진입...파운드리 초격차 전략 주목해야
☞ 미국 중국은 죽 쑤는데…베트남펀드는 1년 수익률 72%...삼성베트남펀드 연초 이후 72%...소재·철강 편입해 수익률 급등...한투베트남그로스펀드도 인기..."개인투자 증가, 시장전망 밝아"...베트남ETF 수익률도 강세지속
☞ 자동차·의류OEM주 실적 부진에도 상승하는 까닭...車 연말 생산량 회복 기대 크고...의류재고 부족에 OEM주 선방...3분기보다 4분기 실적 주목
《기 업》
☞ GV60 뽑고싶은데…전기차 보조금 동났나고?...83곳서 보조금 예산 모두 소진...업계 반도체 공급난까지 겹쳐...당분간 신차 구매 `보릿고개`
☞ 만리장성 넘는 K바이오···對中 기술수출 2조 돌파...올 신약·물질·플랫폼 등 사상 최대...촘촘한 계약…기술유출 리스크 통제
☞ "중국 '쩐해전술' 무섭네"…LCD 이어 OLED까지 진격...中BOE 아이폰13 공급에 `빅2` 삼성·LG 초긴장...LCD 기술에 갇혀있던 中BOE...정부 보조금만 10년간 2조원...법인세도 25%서 13%로 `혜택`...일단 아이폰13 리퍼폰에 적용...신제품에 탑재땐 LG 직접타격...CSOT·톈마 등도 진입 시도...中생산 3년뒤 韓절반 `맹추격`
☞ 삼성·SK "해외출장 확대"…포스코 "재택근무 30%로 줄여"...백신 접종률 높아지자 기업 업무정상화 잰걸음...삼성전자, 셔틀버스 운행 재개...직원 접종률 96% 현대차...교육 늘리고 외부인 출입허용...현대重, 대면회의 인원 늘려...여행업계 전직원 상시출근 활기...괌·사이판 겨울예약 이미 끝나
☞ 반도체 부족에...국내 車생산 13년만에 최저...올해 3분기 생산량, 지난해보다 20.9% 감소...9~10월 해소 전망했지만 中 전력난에 불투명...현대 15.8%·기아 6.5% 감소…르노삼성은 7%↑
《부 동 산》
☞ '서민 주거안정' 내세우더니···SH 장기전세 보증금 5채 중 1채 '5%' 꽉 채워 올렸다...최근 3년간 17.5%가 5% 적용...입주자들 "과도하다" 불만 고조...LH는 코로나 감안 임대료 동결
☞ 부동산 신탁업계 충남고 동기 3인방 '화제'...부동산전문 변호사 출신...오창석 무궁화신탁 회장...정준호 코람코자산신탁 대표...리츠운용 확장 주도적 역할...백인균 코리아신탁 사장은...금융계 마당발 역할로 주목
☞ 文 정부 5년간···서울 아파트 절반 넘게 '고가주택' 됐다...9억 초과 주택, 2017년 15.7%→2021년 56.8%...'보금자리론' 기준 6억원 밑 주택도 67.1→15.4%
☞ 민주당 구청장들, 내년 지자체 선거 앞두고 공공주택에 '어깃장'...송파구 옛 성동구치소 반발...강남구 `서울의료원 용지` 반대
☞ 19일부터 복비 싸진다···'10억 집 매매 보수 900만원→500만원'...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 19일 시행...19일이후 체결된 계약에 적용...6억 보증금 중개보수 절반 낮아져
《사 회 유 통》
☞ 대장동 키맨 남욱…'그분' 밝힐 열쇠 들고오나...곧바로 피의자 신분 조사...LA서 오늘 새벽 인천 도착..."검찰에서 소상히 밝히겠다"...檢, 김만배 영장기각에 궁지...부진한 수사 속도 낼지 주목
☞ 무인시스템 가속화로 바뀌는 자영업 생태계···치안공백도 비상...무인 아이스크림점 올 400곳 증가...무인 편의점도 400곳 넘어서...범죄도 폭증…올해 1,000건 ↑...비대면 악용 ‘1분’만에 특수강도
☞ 민소매 입다가 갑자기 코트…"올겨울 맹추위 예고"...서울 아침 1도, 64년 만에 가장 추웠다…10월 한파 왜...하루새 10도이상 기온 떨어져...서울 17년만에 10월 한파특보...주말 전국서 첫 얼음 관측...평년보다 따뜻했던 한반도...아열대 고기압 밀려나면서...영하 25도 찬공기 밀려와..."늦더위가 이른 추위 불러와"...수요일부터 다시 추워져
☞ '하이브리드 근무·언택트 경제' 일상이 된다...피할 수 없는 '위드 코로나 시대' 5대 변화...관혼상제 문화 빠르게 변하고...'비대면 수업'으로 학력 격차...우울감 등 호소도 늘어날 듯
☞ 공정위 늑장에 '로톡' 고사 위기···4개월 새 매출 67% 감소...법무부 "자유로운 광고 제한 안돼"...공정위 결정 늦어지며 손실 눈덩이...변협 상담료 2.5배…소비자만 피해
《국 제》
☞ 美외교문서 "오징어게임은 한국정치 메아리"...대선주자 스캔들 언급하며..."청년층 좌절감 반영" 평가...240억원 투자한 넷플릭스...오징어게임 경제가치 1조원
☞ 日 총선 지지도 자민당 29%로 1위··· 유권자 70% "기시다, 아베와 다른 길 가야"...제1 야당인 입헌민주당 보다 3배 높아...총선에 관심 보인 응답자 69.6%
☞ 전력난 몸살앓는 中…美가스사에 구애공세...국영 시노펙 등 최소 5개사...미국 기업과 LNG 수입 협상...2019년 이후 중단된 가스무역...최근 中 전력난 이후 급물살...에너지 수급난 장기화 우려...10년이상 장기계약 이어질듯
☞ '바이든표' 인프라예산서 친환경에너지 제외 기류...NYT "백악관 새 예산안 작성중"...풍력·태양광 등 확대 전제로 한...바이든 `脫탄소`구상 차질 예상
☞ 유럽 위드코로나 '안착' 분위기···英 '노마스크' 알아서, 그린패스 건너 뛰는 덴마크...영국 초반 집단 감염 많았지만...현재 입원 환자 1,000명 이내 안착...이탈리아는 전 사업장에 그린패스 도입...일부 거부, 외국인 근로자 이탈로 논란...유럽 26개국 입국 거부했던 미국도...여행제한조치 해제로 위드코로나 동참
2021년 10월 15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2021년 10월 15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 오늘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1,600명대가 될 걸로 보입니다. 한글날 연휴 이후 사흘 연속 증가하며 2천 명 선에 육박했는데, 좀 줄어드는 모양새입니다. 방역 당국은 백신 접종률이 빠르게 오르는 만큼 환자 감소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 다음 달부터 시작될 단계적 일상 회복을 앞두고 오늘 마지막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이 발표됩니다.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을 8명까지 늘리는 등 일부 방역 수칙이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 미국 식품의약국, FDA의 자문기구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을 권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자문위의 결정은 권고로 구속력은 없지만, FDA는 통상적으로 자문위 권고를 그대로 수용해왔습니다.
●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검찰 수사 차질이 불가피해졌는데 부실 수사와 섣부른 판단으로 영장 기각을 자초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구속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대장동 사업이 진행되던 당시 사용했던 휴대전화 소재를 경찰이 파악했습니다. 경찰이 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데 로비 의혹 정황 등이 담겼을 가능성이 커 관심이 쏠립니다.
● 국민의힘 대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당 해체' 발언에 대해 당내 갈등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당내 경쟁 주자들은 오만방자한 발언이고 당원들을 모욕하는 실언이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지난해 내려졌던 정직 2개월 징계가 적법하다는 법원의 1심 판결이 나왔습니다. 재판부는 징계 절차가 적법했고 재판부 분석 문건 작성과 채널A 사건 감찰·수사 방해가 징계 사유로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 미국의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코로나19 사태 후 처음으로 30만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미국 경제가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어제(14일) 새벽 타이완에 있는 주상복합 건물에서 불이 나 46명이 숨졌습니다. 타이완 경찰은 꺼지지 않은 상태로 쓰레기통에 버려진 모기향에서 불길이 번진 걸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 여성들을 협박해 성 착취물을 만들고 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에게 대법원이 징역 42년형을 확정했습니다. 조직적인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범죄단체 조직 혐의가 확정된 첫 사례입니다.
● 삼성의 노조원 불법 사찰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한 첫 판결이 나왔습니다. 지난달 14일 삼성중공업 전·현직 직원 26명이 불법 사찰로 피해를 보았다며 회사와 강경훈 전 삼성전자 부사장 등 미래전략실 소속 임직원 4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습니다.
● 충청권 대표 정치인인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어제 71세로 별세했습니다. 이 전 총리는 2012년부터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 골수증으로 투병했고 골수 이식을 받았지만 재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코로나19 사태로 전세계 공급망이 흔들리면서 국내 제약사들도 약물 원료를 제때 공급받지 못해 약품 생산을 중단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약품의 원료를 미국 현지에서 국내로 운송할 컨테이너를 구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국방부가 부실급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병 선호도를 반영해 식단 편성을 먼저 하고, 식재료 '경쟁조달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로써 기존 농·축·수협과의 식재료 수의계약 체제는 2025년 이후엔 전량 경쟁조달 체제로 전환됩니다.
● 유동자금이 안전 자산인 미술품으로 몰리면서 미술 투자 열풍이 정점을 찍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13일에 열린 한국 국제아트페어에는 3~40대 젊은 미술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명품 매장의 '오픈 런'을 방불케 했다고 합니다.
● 다음 주부터 시중은행들이 전세 대출을 재개하고 대출 한도를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강력한 대출 규제에 실수요자들의 반발이 거세자 금융 당국이 한 발 물러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 금융위원회는 어제 오전 카드사 사장단을 불러 적격비용 산정 경과를 설명했습니다. 적격비용이란 카드 결제의 전 과정에 드는 원가인데, 3년마다 카드업계와 금융당국이 재분석합니다. 3년 전 전례를 볼 때 금융위가 카드사 사장들을 소집한 것은 수수료 인하 발표가 임박했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한 '누리호'가 이제 일주일 후면 우주로 발사됩니다. 개발에만 12년이 걸렸고, 정부 예산도 2조 원 가까이 들어갔는데요. 국내 기업 300여 곳과 항공우주연구원이 함께 만들고 조립했습니다. 특히 세계에서 6개 나라만 갖고 있는 기술력도 확보했습니다.
● 수영 천재 황선우가 전국체전 5관왕을 달성하며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습니다. 황선우는 다음주 카타르에서 열리는 월드컵 대회에 출전해 세계무대에 도전합니다. 체전과 달리 주 종목인 자유형 100, 200m에 출전하는 만큼 황선우의 메달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 오늘 전국이 흐린 가운데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곳곳에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고 휴일인 모레 서울 아침 기온이 1도까지 뚝 떨어지면서 대부분 지방에 올가을 첫 한파특보가 내려질 전망입니다.
2021년 10월 15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시한폭탄’ 부동산 거품이 빠지기 시작? → 9월(1∼26일 신고 기준) 서울 아파트 거래 중, 직전 거래보다 가격이 하락한 경우가 35.1%로 8월(20.8%)보다 14.3%P 늘어.(문화 외)
2. 투자심리 꺾였나... 토지거래 크게 줄어 → 8월 거래건수, 3월에 비해 3분의 2 수준. '내년 양도세 중과 등 위축 심화 될 것' vs '계절요인 감안, 더 지켜봐야‘ 두 가지 시각.(헤럴드경제)
3. 채소 재배 가전 → LG전자, 상추 같은 채소나 꽃을 자동으로 기를 수 있는 재배기 ‘LG틔운’ 출시. 내부 선반에 씨앗키트를 장착하고 물과 영양제를 넣은 후 문을 닫으면 한달 뒤 수확 가능.(아시아경제)▼
4. 한우, 등급판정 기준 변경으로 1++등급 공급량 50%나 늘었지만 가격은 10% 이상 올라 → 한우 가격 계속 오르면서 질 높은 수입냉장육 수입 급증. 미국산 쇠고기는 2026년부터, 호주산은 2028년이면 관세 폐지.(아시아경제)
5. 위드 코로나 전 마지막 거리두기 조정안 오늘 발표 → 일상회복 위한 영업시간 연장 요구에 방역당국 고심. 영업 12시까지 연장 땐 방역 붕괴우려... 전문가 의견도 엇갈려 막판까지 고심.(아시아경제)
6. 우리 사회의 정치 갈등 ‘매우 심각한 수준’ → 90%가 ‘그렇다’ 웅답, 일본의 39%보다 2배 이상 높아. ‘다른 종교를 믿는 사람들 간 갈등 심각’(61%)도 프랑스(56%)나 미국(49%), 독일(46%)보다 훨씬 높아. 美 ‘퓨리서치센터’ 선진 17國 조사.(세계)
7. 접종완료율 85% 땐 마스크 착용·영업제한 없어도 변이 차단? →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첫 회의에서 검토. 해외 사례 등 반영 한 것. 이에 대해 전문가들도 의견 갈려.(경향)
8. 용변 후 손 씻는 비율 75.4% → 지난해(63.6%)보다 11.8%포인트 높아진 것. 그러나 절반 가까이 는 물로 쓱 씻는 수준이었다고. 질병청, 7000명 설문, 관찰 조사.(경향)
9. 코로나 치명률 ‘2.70%→0.35%’... 9달 동안 1/8 수준으로 떨어져 → 코로나 3차 대유행의 정점이었던 지난해 12월과 올해 8월의 월간 치명률 변화. 많이 떨어졌지만 독감 치명률(0.04~0.08%)보다는 여잔히 4~5배 높은 수준.(중앙)
10. ‘애매모호’(曖昧模糊) → 의미가 비슷한 ‘애매’와 ‘모호’가 겹친 말, 한 때 일본말에서 온 말이라고 잘못 알려지기도 했지만 근거 없다. ‘애매하게 누명을 썼다’에서 ‘애매’는 순우리말로 애매모호의 애매와는 다른 말이다.(한경, 열려라 우리말)
2021년 10월 15일 금요일 부동산 뉴스
■대출규제 영향 시작되나…서울·수도권 집값 상승폭 '뚝'
-한국부동산원, 10월 2째주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발표
-서울(0.19→0.17%), 수도권(0.34%→0.32%)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 축소
-은행권 대출규제 영향..전셋값 상승폭도 축소
■9월 서울 아파트 값 상승폭 둔화…3건 중 1건 매매가 하락
-지난달 서울에서 직전 거래보다 가격이 하락한 거래 전체 거래 중 35.1%
-방배아크로리버 전용 149.225㎡ 8월 13일 24억원(7층), 9월 10일 21억6000만원(6층)
-상수동 래미안밤섬리베뉴Ⅰ 전용 84.99㎡ 지난달 15일 16억7000만,원(11층)17억3000만 원(13층·8월)
■유주택자 10명 중 8명 “집값 상승 ‘부정적
-무·유주택자 불문하고 국민 대부분 집값 안정 원해
-응답자 85.1%가 집값 상승에 대해 ‘주거비 부담이 커지므로 싫다’
-응답자 절반 이상 ‘앞으로도 집값 더 오를 것’
■"HUG, 사실상 규제기관 변질?" 국감서 지적 잇따라
-국회 국토위, HUG·부동산원 국감
-"미분양관리지역 제도 개선 검토"
■개편했는데도…부동산원 매매가격지수 상승률 KB와 2배 차이
-소병훈 의원, 부동산원·KB부동산 지수 비교 분석
-가격지수는 2배 차이인데 가격 기준으론 비슷
■지방 민간아파트 초기 분양률 역대 최고
-2분기 지방 아파트 초기분양률 96.1%
-전년 동기 대비 15.6%포인트 높아져
-매수심리 확산에 거래량 증가세 ‘뚜렷’
-“고강도 부동산 규제 풍선효과 등 영향”
■수도권 신규택지에 대한 2차 사전청약이 25일부터 개시
-2·3기 신도시·성남시 중심으로 1만호 공급
-"추정 분양가, 시세의 60∼80% 수준… 대부분 3억∼4억원대"
-전체의 85%가 신혼부부·생애최초·다자녀 등 특별공급
■1주택자 12억 양도세 완화, 안하나 못하나…11월 국회에 쏠린 눈
-더불어민주당 6월 발의·당론 확정에도 3개월째 무소식
-홍남기 부총리, 집값 폭등 트리거 될까 법 개정에 신중
-매물급감·거래량↓시장 혼돈…정책 불확실성 해소되야
■"집값 오름세 꺾였다"는 정부…한국은행은 "매물잠김 우려 계속"
-한은 "매물잠김에 따른 수급 불균형 우려 계속된다"
-전세가격 상승, '갭투자' 유인…양도세 부담은 '매물잠김'으로
-CSI 작년 6월 이후 16개월째 100을 상회하는 등 주택가격 추가상승 기대 높아
■51년 묵은 '시범아파트', 여의도 개발 신호탄 쏠까
-집값 자극할까 여의도개발계획 발표 시기 저울질
-재건축활성화 의지 보이려 ‘시범’ 먼저 추진가능성
-'시범' 방문한 吳 "美플로리다 붕괴 사고 남 일 아냐"
-2018년부터 추진된 도계위 심의, 올해 통과할지 주목
2021년 10월 15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정부가 실수요자 대출에 해당하는 전세대출과 집단대출에 대해 연말까지 대출중단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힘. 전세대출은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총량 규제 적용을 하지 않고 이로 인해 추가 대출여력이 확보되면 아파트 입주할 때 입주민이 단체로 받는 집단 대출도 지원하겠다는 것. 실수요자 대출절벽에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
2. 올해 20주년을 맞은 국내 최대 미술품 장터인 키아프가 개막 6시간 만에 350억원 규모를 팔며 역대급 매출을 달성. 한국화랑협회는 첫날인 13일 VVIP데이 미술품 판매실적 350억원을 기록하면서 2019년 5일간 행사 전체 매출(31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힘. 미술품은 취득세와 등록세, 보유세가 없을 뿐만 아니라 국내 생존 작가이거나 6000만원 미만 작품, 조각의 경우 양도세 면세 혜택을 받음
3. 한국연구재단이 2011~2020년 노벨 생리의학상, 물리학상, 화학상 수상자 79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수상자들이 핵심연구를 시작한 연령은 평균 37.9세였음. 특히 노벨 생리의학상은 수상자의 약 30%가 20대에 핵심연구를 시작. 한국이 '노벨상급' 연구성과를 내려면 젊은 연구자들을 키우는 데 역점을 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
4. 세계 경제의 핵심축인 미국과 중국에서 인플레이션 경고음이 커지고 있음. 미국 9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작년 동월 대비 5.4% 상승하며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데 이어 중국의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 미국의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자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앞당겨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음
5. 수도권 신규공공택지 2차 사전청약 접수가 오는 25일 시작됨. 성남 신촌·남양주 왕숙2 등 입지가 좋은 지역이 대거 포함. 추정분양가는 3.3㎡당 1200만원에서 2700만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낮게 책정. 2차 사전청약은 총 11개 지구, 1만100가구 규모
6. 국제유가 급등 영향으로 수입물가 상승이 5개월 연속 이어지면서 수입물가지수가 7년 7개월(91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 1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 수입물가지수(2015년 기준 100)는 124.58로 전월 대비 2.4% 상승함. 수입물가지수로는 2014년 2월(124.6) 이후 최고치.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였던 2008년 11월(32%) 이후 12년 10개월 만에 가장 큰 폭임.
2021년 10월 15일 금요일 모닝 뉴스
1. 법원, 김만배 구속영장 기각…"구속 필요성 소명 안돼“
2. 중앙지검장 "'그분' 정치인 아니라고 단언하는 것 아냐“
3. '전세대출 중단없다' 정부 방침에 전세 실수요자 "한숨 돌렸다“
4. 윤석열, '정직 2개월 유지'에 "황당한 판결“
5. 대만 화재참사 왜?…"새벽, 노인 많고, 공용공간에 잡동사니“
6. "러, 한국 종전선언 제안 높이 평가"…한러 북핵 수석대표 회담
7. '초광역 메가시티', 정부도 팔 걷었다…1천억원 이하 예타 면제
8. 한국, OECD 규제정책 평가 부문별 2∼7위…2회 연속 상위권
9. 371만달러 수출계약 성과 거두고 세계한인경제인대회 폐막
10. [날씨] 수도권 외 전국에 '가을비'…동해안 최고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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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수도권 2차 사전청약 25일 시작…"전용 84㎡·특별공급 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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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디즈니 내달 한국 상륙…제2의 '오징어 게임'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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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택배노조 "CJ대한통운, 합의 파기…15일부터 부분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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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청와대서 온 풍산개, 오산 반려동물테마파크에 보금자리
48. 옛 여자친구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양평 야산서 발견
49. 이혼 절차 중 아내 유인해 감금·협박…30대 징역형
50. 노르웨이서 화살 난사로 5명사망...테러 여부 수사
2021년 10월 14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2021년 10월 14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 어젯밤 9시까지 전국에서 천83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2천 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휴 이후 검사자 수가 늘어나면서 확진자도 점차 늘어나는 양상입니다.
● 단계적 일상 회복을 앞두고 내일 발표될 새 거리두기에서는 방역 조치가 일부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백신 접종자를 중심으로 수도권에서 8명까지 모임을 허용하고 식당 영업시간도 연장하는 방안이 담길 전망입니다.
●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인물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오늘 열립니다. 750억 원대 뇌물 혐의 등이 적용됐는데 검찰과 김 씨 측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 이낙연 전 대표의 경선 결과 승복으로 내부 갈등을 봉합한 민주당은 본격적으로 본선 체제에 돌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제주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후보 2차 합동 토론에서는 경제·복지 분야 등에 대한 치열한 정책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내려졌던 정직 2개월 징계가 적법했는지에 대한 1심 법원 판단이 오늘 나옵니다. 지난해 말 법무부는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이 판사 불법 사찰을 지시하고, 채널A 사건 수사를 방해했다는 이유 등으로 직무배제와 정직 2개월 징계를 내렸습니다.
● 검찰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이재명 경기지사가 받고 있는 변호사 대납 의혹을 본격적으로 수사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의 재판에 제출한 변호사 비용을 누군가 대납했다는 의혹인데 이 후보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첫 전화통화를 할 예정이라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두 정상이 이날 전화회담을 하는 방향으로 일정을 조정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통화가 성사되면 지난 4일 기시다 총리의 취임 이후 한일 정상 간의 첫 접촉이 됩니다.
● 미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들에게 다음 달부터 국경을 전면 개방한다고 발표했습니다.입국자들은 미국 관세국경보호청의 통상 절차에 따라 입국하면서 백신 접종을 마쳤다는 사실을 입증해야 합니다.
● 미국 식품의약국 FDA가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해 처음으로 미국 내 판매를 승인했습니다. 2년 전 액상형 전자담배의 위해성 논란으로 광범위한 규제가 내려진 이후 첫 판매 승인입니다.
● 코로나19로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해 일본의 한 저비용 항공사가 파격적인 상품을 내놓았는데요. 일본의 대표적인 저비용항공사 피치 항공사가 다음 달 한 달간 자사의 33개 국내선 항공기를 자유롭게 탈 수 있는 탑승권을 오는 19일부터 판매합니다. 금액은 우리 돈 31만원입니다.
● 심석희 선수의 고의 충돌 의혹에 대해 이미 석 달 전 빙상연맹에 진정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연맹 측은 아무런 조치도 없었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 경기도의 한 골프장에서 20대 경기보조원이 중년 남성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이 골프장에선 6개월 전에도 성추행 사건이 있었는데, 이후 직원들에게 "손님들의 갑질과 신체접촉을 감내하라"고 교육했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 글로벌 반도체 칩 부족 현상의 장기화로 애플이 신제품인 '아이폰13'의 생산량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도체 부족 현상은 자동차 업계를 시작으로 전자제품 생산에까지 압력을 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주정차를 전면 금지하는 개정 도로교통법이 오는 21일부터 시행됩니다. 따라서 도로 가장자리에 황색 실선이 없는 곳이어도 스쿨존 안이라면 주정차를 할 수 없게 되는데요. 주정차 위반 차량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과태료 12만 원을 부과됩니다.
●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공공산후조리원 '입소 티켓'을 구하려면 텐트를 치거나 차박을 하며 밤을 지새워야 한다고 합니다. 이용료가 싸고 음압병실이 갖춰져 있는 등 의료시설은 물론 서비스 질도 좋지만, 국내 전체 산후조리원 중 2.4퍼센트 그치고 병상수도 161개에 불과하다네요.
● 정부가 '우유 가격 공영화'를 추진한다고 합니다. 우유의 원료인 원유 가격을 좌우하는 낙농진흥회의 의사결정 구조를 뜯어고치겠다는 건데요. 농림축산식품부는 낙농진흥회를 이끄는 15명의 이사 가운데 현재 각각 1명인 소비자와 전문가 몫의 이사 수를 보다 늘릴 계획이라고 합니다.
●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구름이 많은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엔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낮 최고 기온은 23~26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2021년 10월 14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주말, 올가을 첫 한파특보 예고 → 16일 비 내린 뒤 다음날 기온 10도 이상 하강 예상. 17일 아침 최저 1∼8도. 오늘(10.14일)은 음력 9월 9일 즉 양(9)이 두 번겹치는 중양절.(세계)
2. ‘위드 코로나’ 코앞 인데 국내 치료제, 백신개발은 해 넘길 듯 → 11개 후보 물질 연구 중, 빨라도 내년 상반기 어려울 듯. 접종자 많아져 임상 대상자 확보도 쉽지 않아.(헤럴드경제)
3. ‘소비 핵심축’ 30대 직장인이 사라진다 → 통계청 ‘9월 고용동향’, 다른 연령층 모두 증가인데 30대만 작년 28만명 감소에 이어 올해 또 1만2000명 감소. 내수동력 약화 우려.(헤럴드경제)
4. 갈라진 법심 vs 민심, '세모녀 살해범' 1심 무기징역 논란 → 사형제 찬반 논란 재점화... 법원이 밝힌 양형 이유 △반성문 제출 △법정에서 피해자와 유족에게 사죄 △다른 중대 사건과의 형평성 외 ▷누구도 피고인의 생명을 박탈할 객관적 사정 없다고 명시.(아시아경제)
5. 올림픽 끝난 도쿄, 신축시설 적자 고민 시작 → 수영장 등 연 105억원 적자예상. 일부선 ‘세금 도미노’ 지적도. 시설 그대로 남겨 두자는 의견은 3% 밖에 안된다고.(문화)
6. 21일 ‘누리호’ 발사 → 누리호는 최초로 우리 기술로 만들어진 우주 발사체. 앞서 2013년 나로호는 엔진 등 핵심기술 러시아에 의존. 이번 발사성공하면 한국은 7번째 우주 발사체 기술 보유국이 된다.(매경, 전문가 기고)
7. 내년부터 골프 새규칙, 드라이버 길이 제한 → 현행 48인치에서 46인치로, 드라이버 비거리 증가로 골프 본질이 훼손되고 코스 길이가 늘어나면서 비용증가로 이어졌다고. 미국의 경우 80년대 프로대회 평균 비거리가 256.5야드에서 지난해 296.4야드로 39.9야드 늘어. 장비 경쟁 탓.(세계)
8. 야구장에도 백신 패스... 애타는 ‘팬심’ → 7월 이후 무관중, 주변 상권도 ‘타격’. 구단 운영심각. 미국 등 무제한 입장, 국내도 공연장은 5000명 관객 입장 가능... 형평성에도 어긋나.(경향)
9. 프랑스 다시 원전 시대? → 마크롱, 2017년 취임 후 원자로 14기 닫고 원전 비중 75%에서 50%로 낮추겠다했지만 다시 원전에 1.4조 정부 투자 밝혀. 유럽의 에너지 믹스(화석연료·원자력·신재생 등 1차 에너지원의 비율과 구조)에도 영향 가능성.(중앙)
10. 한류의 힘?, 올해 옥스퍼드 사전에 우리말 26개 등재 → 45년 동안 실린 한국어 숫자(20개)보다 올 한해 실린 말이 더 많아. 첫 등재는 1976년 ‘김치’ ‘막걸리’였다고. 올해 등재어는 ‘치맥’ ‘먹방’ ‘오빠’ ‘피시방’ 등 26개.(동아)▼
2021년 10월 14일 목요일 부동산 뉴스
■성남의뜰, 3년간 법인세 고작 10억
-고액배당 특례 악용해 면제
-"6천억 벌어놓고…" 비판 속출
■올 가계대출 한도 18조뿐…대출절벽 현실화
-금융당국 대출 총량 규제에 은행 등 全금융권 한도 부족
-월평균 대출증가액 10조인데 남은기간 月6조원밖에 못빌려
-전세대출 등 실수요자가 다수, 정부 추가규제에 우려 목소리
■"가계빚 폭증 부동산 실패 탓"…9월에도 6.5조↑
-주택 매매·전세자금 수요 늘며 정부, 고강도 규제 큰 효과 못 봐
-경제학자 61% "집값 안정돼야"
-KB경영硏 "수요억제만으론 한계
-15억 초과 주택 대출금지 완화 실수요자 위한 규제 보완 시급"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 대출 최대 80% 해줘야"
-KB금융 주택정책 세미나
-정권별 전국 집값 상승률
-現정부 24.9% 가장 높아
■"전세대출 활용한 갭투자 막아라"
-KB금융 주최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한 정책 제언'
-현 정부 규제, 노무현 정부 때와 비슷하지만 강도↑
-실수요자 주택구입 문턱 높아져, 규제 완화해야
-갭투자 등 투자 수요 억제하기 위한 정책 동반돼야
■文정부 덕?… 4년전 분양아파트 10억 넘게 올랐다
-2017년 분양한 서울아파트 10곳 평균 10.2억 상승
-녹번e편한세상캐슬1차 59㎡ 분양가比 167% '껑충'
-서울 평균 청약경쟁률 163.2대1…꿈 같은 내집마련
■"167% 상승"…文정부 첫 해 분양해 가장 많이 오른 아파트는?
-분양가 대비 평균 10억 올라
-경제만랩, 올 9월 거래 10곳 분석
■시중銀 대출규제 '풍선효과’… 지방금융그룹 실적 고공행진
-대출자산 늘고 대손비용 줄어
-BNK·DGB·JB금융 3분기 순익
-1년새 37% 늘어 5천억원대 전망
■'박원순 사회주택'에 연일 날 세우는 오세훈
-페북서 잇단 비판 목소리
-"시민단체가 중간에 끼어들어
-비용 증가로 도입 취지 무색"
■대형 호재 몰리자 집값 '들썩'…5개월 새 1억 넘게 뛰었다
-화양지구 연말께 첫 분양, 화양지구 총 1만9650가구로 '휴먼빌 퍼스트시티' 12월 청약
-서해선 복선전철 내년 개통, 평택호관광단지 2026년 준공, 자동차클러스터 사업도 추진
■'임대차 3법'에 서울 전셋값 폭등…3분의 1은 HUG 대출도 안 나와
-3억원 이하 전세 67% 불과
-거주민, 전세자금 확보 '이중고'
■공시지가 산정 '토지이용 데이터' 치명적 오류 수두룩…믿어도 되나
-김은혜 의원, LX 내부자료 공개
-한 건물 절반은 용적률 150%
-나머지는 250%로 지정돼
-국토부는 실태조차 파악못해
■올해 수도권 빌라, 6억 원 이상 팔려...'작년 대비 두 배↑'
-올해 수도권 빌라, 2017년 대비 6억 원 이상 팔려...'두 배가량 늘어나'
2021년 10월 14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지난 120년 동안의 역대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 중 절반이 넘는 52.2%가 의사인 것으로 확인됐음. 하지만 한국 의사들은 의대 재학 시절부터 의사로 활동하기까지 연구를 통해 과학적 발견을 이룰 기회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음. 현재와 같은 연구 환경이 지속된다면 한국의 '노벨과학상 배출'은 요원하다는 지적이 나옴.
2. 13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1조원 이상 영업이익을 내는 제조업체는 36곳으로 분석됐음. 지난해 20곳에 비해 16곳이나 늘며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국가대표 제조업체들은 이를 뛰어넘는 성과를 올렸음.
3. 폐기물을 줄이고 전기까지 생산하는 '일석이조'로 기대받던 고형폐기물연료(SRF) 생태계가 환경부의 규제 강화로 흔들릴 위기에 처했음. 유럽연합(EU)보다 엄격한 규제를 이미 적용하고 있는데도 SRF용 연료의 발열량, 수은 함유량 등 규제 강화를 환경부가 추진 중이기 때문.
4.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이낙연 전 대표 측이 제기한 대선 경선 무효표 계산 방식에 대한 이의제기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음. 이날 민주당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지방 모처에서 당무위원회 결정을 전해 들은 것으로 알려짐. 전날 최소 인원과 함께 서울 자택을 떠났던 것으로 전해졌음.
5. 최근 전 세계적으로 물류 '병목 현상'이 심해지자 한국 시장에 제품을 파는 미국 기업(화주)들이 한국으로 화물을 발송하지 않고 중국 상하이로 보내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음. 올해 들어 세계 물동량이 급증했지만 짐을 싣고 내리는 항만 인력이 늘어나는 물동량을 따라가지 못하며 주요국 항만 인근에서 대기하는 선박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
6. 미국 경제가 에너지 가격 급등과 공급망 붕괴로 촉발된 인플레이션 압력에 짓눌려 활력을 잃어가고 있음. 국제통화기금(IMF)은 12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을 기존 7%에서 6%로 하향 조정. 지난 7월 성장률 전망치에 비해 불과 3개월 만에 1%포인트 낮춘 것. 주요 7개국 가운데 하락폭이 가장 큼.
7. 헝다(에버그란데)의 유동성 위기로 중국 부동산 시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지난달 중국 주택 판매가 급감했음. 이처럼 부동산 시장이 빠르게 냉각되자 중국 부동산 업계는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책을 논의하기로 했음.
2021년 10월 14일 목요일 모닝 뉴스
1. 거리두기 2주 재연장 가닥… 접종완료자 포함 '8인모임' 허용될 듯
2. 불복의 문턱에서 멈춘 이낙연… 사흘 만에 빛본 승복 메시지
3. '대장동 키맨' 남욱 "김만배·유동규, 진실 밝혀야…난 잘 몰라“
4. 가계부채 대책 내주 발표할듯… '전세대출' 실수요자 보호 고려
5. 취업자 7년반만에 최대폭↑…작년 3040 고용률 OECD 38개국중 30위
6. 檢, '김건희 주가조작 의혹' 도이치모터스 회장 횡령·배임 수사
7. 당국 "얀센 접종자도 추가접종… 12월 이전 계획 발표“
8. 곳곳 대장동 충돌…'이재명 출석예고' 여야, 전면전 예열
9. "'오징어 게임' 전화번호 노출, 유출 아니나 구제 가능성“
10. 경기도 공공버스 25% 멈춰서나…파업 여부 놓고 막판 협상중
11. 파독광부 출신 사업가 유준호 회장 "성실·신의가 성공 열쇠“
12. [날씨] 전국 가끔 구름 많음… 10도 이상 일교차
13. 미, 북·러 랜섬웨어 퇴치에 30개국 모았다…한국도 참여
14. 식판부터 맛없는 메뉴까지 '싹 바꿨다'…육군 병영식당 가보니
15. 기시다도 징용문제 요지부동… "한국이 해결책 내도록 요구“
16. 특성화고 실습업체 선정방식 완화 화 불렀다…"취업보다 안전을“
17. 공수처, '최강욱 고발장' 전달한 당무감사실장 6시간가량 조사
18. 중국, 금융당국 '정풍운동' 돌입… '마윈결탁' 대규모 숙청 관측
19. 한숨 돌린 금융시장…주가 반등, 환율-채권금리 급등세 진정
20. 현 정부 출범시 분양한 서울아파트, 지난달 기준 평균 10억 올라
21. 재선 도전 오세훈, 강남 반값 아파트 내놓나…연일 부동산 행보
22. "국민연금 간부, 직원들 앞에서 '사창가 같다' 성희롱 발언“
23. 목포서 주택 철거하다 구조물 깔린 집주인 의식불명
24. WHO, 신종 질병 대비 과학자문단 구성…각국 전문가 26명 참여
25. 러시아 '스푸트니크 V' 백신 스프레이형 임상 2상 개시
26. 시진핑, 메르켈과 화상 회담… "양국관계 발전 논의“
27. 미 9월 소비자물가 5.4%↑… 인플레 지속 우려 커져
28. 英 최대 항구에 컨테이너 5만개 쌓여…하역못한 화물선 회항
29. 에어팟을 건강기기로…애플, 체온계·보청기 등 기능 추가 연구
30. 경기 광주서 벤츠가 식당 외벽 충돌…종업원 1명 부상
31. 美FDA, 전자담배 첫 승인…"일반 담배 독성보다 적어“
32. '33일간 재위' 교황 요한 바오로 1세, 성인에 한발 더
33. 아동 성적학대 양형기준 신설에 복지부 "인식개선 기여“
34. 삼성·한화생명, 즉시연금 소송서 승소…보험사 첫승
35. 포스코 3분기 영업이익 첫 3조원대…창사 이래 최대
36. '설 과일 선물' 양향자 의원 선거법 위반 혐의 기소
37. 한미안보실장 회담…"종전선언 설명, 미국 이해 깊어져“
38. 곽상도 뇌물 적용 검찰, '50억 클럽'으로 전선 넓힐까
39. 새 '직장갑질 금지법' 14일 시행… 직장인 70% "모른다“
40. 헌혈증 제시하면 교통벌점 감경?…"한적, 제도 추진중“
41. '전자발찌 살인' 강윤성 "사형만이 사죄 기회"…옥중 편지
42. '고의 충돌 의혹' 쇼트트랙 심석희, 대한민국체육상 '보류’
43. 강동구청역 인근서 두개골 발견…국과수 감정
44. "김정은 옆 '로켓맨'은 누구?"… 해외 SNS 관심 집중
45. "'오징어 게임' 전화번호 노출, 유출 아니나 구제 가능성“
46. 계단서 여친 때려 숨지게 하곤 "내 탓 아냐" 발뺌한 몹쓸 남친
47. 원희룡 부인, '10명 카페모임'에 과태료 10만원…元 "죄송“
48. 이혼 절차중인 아들 집서 할아버지, 손자 둘과 투신 사망
49. 소래포구역 다리 밑은 무법지대?…음주에 화투판까지
50. 백신지원 제안한 친한파 미국 의원에도 '문재인 시계' 선물
2021년 10월 13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2021년 10월 13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 단계적 일상 회복, 이른바 '위드 코로나' 방안을 논의할 일상회복 지원위원회가 오늘 출범합니다. 정부는 모레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인데 새 방역체계로 전환하기 전 마지막 조정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이 다른 백신을 따돌리고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효과가 높고 상대적으로 부작용 우려가 적기 때문인데, 다른 백신을 접종하던 국가들도 화이자 백신으로 갈아타고 있습니다.
●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씨에 대해 소환 조사 하루 만에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번 사건의 또 다른 핵심 인물로 가족과 함께 미국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진 남욱 변호사는 조만간 귀국해 조사에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경기 성남시의회 의장 출신의 화천대유 부회장 최윤길 씨가 이른바 '초기 대장동팀'에서 골프 접대를 받을 때마다 500만 원의 현금을 받아 갔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합니다. 최씨를 전담 관리하는 시행사 직원이 내기 골프를 빙자해서 한 번에 500만 원 정도를 잃어줬다고 합니다.
● 민주당 대선 경선 기간 말을 아꼈던 문재인 대통령이 검경에 대장동 의혹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특검만이 답이라며 이재명 후보에 대한 압박을 이어갔습니다.
● 이재명 후보는 경기지사 자격으로 국정감사에 응하겠다며 정면돌파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 측의 거센 반발 속에 민주당은 오늘 당무위를 열어 이른바 무효표 논란에 대한 결론을 내릴 예정입니다.
● 정의당 대선 후보로 심상정 의원이 확정됐습니다. 심 후보는 최선이 아닌 차악을 강요하는 정치는 이제 끝내야 한다면서, 정치 전환을 호소했습니다. 정의당의 존재감을 되살리고, 진보 진영의 단일화 압박을 이겨내야 하는 과제가 네 번째 도전에 나선 심 후보에게 놓여 있습니다.
● 당 창건 기념일을 맞은 북한이 열병식 대신 신무기 박람회를 열고 무력을 과시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유화적인 메시지도 내놨습니다. 연설에서 "주적은 전쟁 그 자체이지 남한이나 미국이 아니"라며, "우리를 걸고 들지만 않는다면, 조선반도의 긴장이 유발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른바 가짜 수산업자 로비 의혹 사건을 경찰로부터 넘겨받아 수사해온 검찰이 최근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부 피의자가 아닌 사건 전반에 대해 보완수사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사실상 재수사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어제 첫 공판에서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를 모두 인정하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검찰은 재판부에 벌금 7천만 원과 추징금 1702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이 부회장에 대한 선고 공판은 오는 26일 열릴 예정입니다.
● 무면허에 음주 측정 거부, 경찰관 폭행 혐의까지 받는 장제원 의원 아들 장용준 씨가 구속됐습니다. 장 씨는 죗값을 달게 받겠다며 구속심사를 포기했습니다.
● 지난 3월에 비위생적으로 김치를 담그는 이른바 '알몸 김치 영상'이 공개된 이후, 중국산 김치를 꺼리는 소비자가 많아졌는데요. 하지만 음식점 10곳 중 4곳 이상은 여전히 수입산 김치를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수입 김치를 사용하는 식당의 절반 이상은 가격 때문이라고 응답했습니다.
● 국제통화기금, IMF는 세계경제전망 수정 발표에서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을 4.3%로 전망했습니다. 지난 7월 전망과 같은 수준이고, 경제협력개발기구와 한국은행 등 국내외 주요기관 전망 가운데 가장 높습니다.
● 삼성전자 주가가 열 달 만에 6만 원대로 내려앉았습니다. 역대급 실적을 내고 있지만, 주가는 연일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데요. 반도체 업종 주가는 6∼8개월 뒤의 업황을 반영하는데 여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우선, 삼성전자의 주요 반도체 제품 중 하나인 D램 평균 가격이 올 4분기 최대 8%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있습니다.
● 직장인에게는 마지막 보루로 여겨지는 퇴직연금. 노후를 위한 퇴직연금을 중도에 인출한 사람이 지난해 7만 명을 넘었다고 합니다. 중도 인출 이유를 보면 인출액의 62%는 주택 구매나 임차 보증금 마련에 쓰였는데, 집값이 급등하자 주택을 매수해 부동산으로 노후를 준비하려는 사람이 그만큼 많았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세인트존스호텔에서 오는 24일 현실판 '오징어 게임'을 개최하여 승리한 최후의 1인에게 500만원을 준다고 합니다. 게임은 드라마 속 게임보다는 적은 4가지로 1라운드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2라운드는 줄다리기, 3라운드는 설탕뽑기, 4라운드 딱지치기 토너먼트로 이뤄져 승자를 가린다고 합니다.
● 치솟은 집값에 아예 집 사는 것을 포기한 젊은 세대가 적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주거의 질까지 포기하는 것은 아닌데요. 비슷한 세대의 사람들이 모여 개인 공간은 철저히 지키고 운동 시설·도서관 등 편의 공간은 함께 누리는 '코리빙'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 최근 골프를 즐기는 젊은 층이 크게 늘면서 골프 의류 대여 업체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원하는 골프 의류를 주문해 집으로 배송받고, 골프를 친 뒤에는 세탁할 필요 없이 다시 업체로 보내는 식이라는데요.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옷을 입고 싶어 하는 젊은 층의 합리적 소비 성향을 겨냥한 서비스라고 합니다.
●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확산하고 있는데요.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내세우는 기업도 플로깅 캠페인과 마케팅에 나섰는데, 유행 따라하기에만 그쳐선 안 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플로깅(Plogging)은 줍다는 뜻의 스웨덴어 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입니다.
● 손흥민 아시아 유소년 축구대회가 내년 5월 고향인 강원도 춘천에서 열립니다. 대회 장소 역시 손흥민 선수 이름을 딴 축구장입니다. 일본과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6개국 12세 이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아시아 축구 꿈나무들의 롤 모델인 손흥민 선수를 통한 유소년 축구 활성화가 목표입니다.
● 18살 수영 천재 황선우가 박태환의 200m 개인 혼영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우며 한국 수영에 또 한 번 새 역사를 썼습니다. 신기록 행진을 펼치고 있는 황선우는 전국체전 4관왕에 올랐습니다.
2021년 10월 13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위드 코로나’ 1호 영국 상황 → 7.19일 이후 축구 경기장, 학교 등 마스크 자유, 7일 신규 확진자 4만 701명으로 줄지 않고 있어. 절반 이상이 17세 이하. 하루 평균 사망자수는 110명으로 1000명에 육박했던 지난해, 올초와 비교해서 안정된 모습.(문화)
2. 2021년 단풍 예측지도 → 전국 평균 단풍 절정 시기 10월 26일, 늦더위로 작년보다 3일 늦어져. 지리산(세석) 20일 전후 6일간, 설악산(권금성)은 10월 23일(±10일). 단풍 절정은 산 전체 중 80%가 물들었을 때를 말한다.(매경)▼‘
3. 전세계 ‘에너지 혹한’ 덮치나 → 주요 화석에너지가격 급등세, 올겨울 공급부족 우려 커져. 미국 휘발유 가격 7년만에 최고, 중국은 석탄가격 폭등으로 발전소들 역마진...(헤럴드경제)
4. 노벨상 남녀 차이 → 노벨상 시작(1901년) 이래 올해까지 여성 수상자는 58명, 전체 수상자(943명)의 6.1%. 비판에도 왕립과학원은 ‘여성할당제’ 등 도입계획 없다 입장.(헤럴드경제)
5. 샤넬도 ‘1인당 연간 1점’ 구매 제한 → 이달부터. 구입 후 웃돈 붙여 되파는 '리셀' 행위 막기 위한 조치라고. 2월, 7월, 9월에 연이어 가격 올렸지만 밤샘 줄서기 할 정도로 과열. 이에 앞서 에르메스, 롤렉스가 구매 제한 도입.(아시아경제)
6. 중국 사상 최대 부동산 호황 막 내린다 → 당국 대출 규제 나서자 헝다 등 10대 기업 매출 44% 감소. 부동산 업계성수기인 지난 국경절 연휴(1∼7일) 거래 전년비 33% 감소.(경향)
7. 이 땅에서 동족끼리 무장을 사용하는 끔찍한 역사는 다시는 되풀이되지 말아야 한다’ → 김정은, 최근 행사 연설에서. 그러나 ‘무적의 군사력을 보유하고 계속 강화해나가는 것은 우리 당의 드팀없는 최중대 정책’이라고 상반된 내용 강조.(헤럴드경제) *‘드팀’→ 틈이 생기어 어긋나는 것
8. 군 복무를 한 사람들이 그러지 않은 사람보다 복무 뒤 10년간 소득이 평균 5% 정도 낮았다 → 올 노벨상 수상 임번스 교수의 다른 논문 중. 네덜란드에서 징병제가 개인소득에 미치는 영향 연구 결과.(매경)
9. 대학생 65%, 사실상 ‘구직 단념’ 상태 → ▷33.7%가 구직활동을 ‘거의 하지 않는다’ ▷23.2%는 ‘의례적으로 하고 있다’고 응답.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하고 있다’는 9.6%에 불과.(경향)
10. 코로나에도 국가 세수 큰 폭 증가 → 올 1월~8월까지 국세 수입 지난해 보다 55.7조, 28.9%나 늘어. 그러나 지출은 더 큰 폭으로 늘어 살림 적자는 70.2조 늘어.(문화)
2021년 10월 13일 수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세계 인플레이션과 반도체 업황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12일 주가와 달러당 원화값이 동반 급락. 주식·외환시장 변동성이 커지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현재 연 0.75%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 다만 이주열 한은 총재는 이날 금통위 회의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경기 흐름이 예상대로 흘러간다면 다음 회의(11월)에서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고려할 수 있다"고 발언.
2.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5% 하락한 2916.38에 거래를 마침. 특히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초 이후 약 10개월 만에 종가 기준 7만원선 아래로 떨어졌음. 삼성전자는 3.5% 급락한 6만9000원의 종가를 기록. 이날 달러당 원화값은 장중 1200원 밑으로 밀림. 달러당 원화값이 장중에 1200원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7월 28일(1201.0원) 이후 처음.
3. 지난 봄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씨가 화천대유로부터 장기대여한 473억원 중 일부를 5만원짜리 현찰로 인출하면서 일대 은행 영업점에서 현금 확보에 비상이 걸렸던 것으로 확인.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지난 4월 1일 이같은 움직임을 포착해 경찰에 보고했지만, 경찰은 이를 6개월 넘게 제대로 수사하지 않고 '뭉개기'를 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됨.
4.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1일 경기도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원래 계획대로 경기도 국정감사를 정상적으로 수감하겠다"고 밝힘. 경기도청 국정감사는 오는 18일과 20일 열릴 예정.
5.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와 매일경제가 기업에 대한 인식의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 '기업(氣-UP!) 영상·아이디어 공모전'을 공동 개최. 우리 사회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반기업 정서가 빚어온 문제점을 진단하는 한편 중장기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려는 취지.
6.김치가 잇단 설화(舌禍)를 딛고 부활의 날갯짓을 펴고 있음. 무역수지 적자에 허덕이던 김치가 올 들어 12년 만에 흑자로 돌아서면서 자존심을 회복하고 있는 것. 12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까지 김치 수출액은 1억1145만달러, 수입액은 8609만달러로 2536만달러의 흑자를 기록.
2021년 10월 13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오늘 1천600명대 예상연휴 뒤 확진자 다시 증가하나
■'위크 코로나' 준비 속도 붙는다…일상회복위원회 오늘 출범
■모더나 "코로나 백신 효능, 시간 지나면 약화…부스터샷 필요"
■코로나19 국내 현황확진 +1,347명사망 +11명백신접종률 77.9%
■김만배 구속영장 1천100억 배임·750억 뇌물·55억 횡령 혐의
■'대장동 키맨' 남욱 "350억 로비 논의…50억씩 7명"
■'대장동수사' 文 메시지…"빨리 털고가기" vs "李에 압박될수도"
■민주, 오늘 당무위 개최이낙연측 "결과 존중할 것"
■'무효표 논란' 늪에 빠진 與…'후단협 악몽' 되풀이되나
■與지도부, 이낙연측 설훈에 공개 경고…"승복의 전통 지켜라"
■한미안보실장 회담 "미, 대북 적대시정책 없다는 진정성 확인"
■미 국무부, 김정은 연설에 "적대의도 없다"…대화호응 재차 촉구
■북한, 열병식 대신 첨단무기 쫙 깔아놓고 '무력과시'
■'손흥민 선제골'에도 벤투호, 이란과 1-1…'아자디 첫 승' 불발
■아자디 골문 연 손흥민 "이란 상대 자신감 얻어…홈에선 이긴다"
■'이란전 무승부' 벤투 감독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
■복합 악재로 세계 경제에 '퍼펙트 스톰' 오나…한국도 '촉각'
■IMF, 선진국 올해 성장률 전망치 낮추면서 한국은 4.3% 유지
■IMF, '공급망 교란' 美성장률 1%P↓…중국은 0.1%P 하향
■조폐공사, 법인설립도 안된 업체와 계약…200억원 날려
■국민지원금 이의신청 3건중 1건꼴 인용…19만명에 추가 지급
■[이슈 In] 앵글로색슨 동맹 선봉에 선 호주, 중국의 급소 찔렀다
■야권 주자들 제주서 2차 TV토론…4·3평화공원 참배
■국회, 8개 상임위 국정감사…'대장동' 뇌관 잠복
■'음주측정 거부·무면허 운전' 래퍼 장용준 구속…윤창호법 적용
■코로나19에 '집콕'했던 아이들, 결국 비만이 고혈압 됐다
■프랜차이즈 양극화…편의점·치킨 뜨고, 화장품·교육 지고
■'한민족 최대 경제 네트워크'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막
■회동 앞둔 문대통령-이재명…대장동 파문 속 미묘한 기류
■구름 많고 제주·동해안 비…일교차 10도 이상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로 선출…"부동산투기 공화국 해체"
■검찰, '박형준 명예훼손' 역사학자 전우용 무혐의 처분
■애플, 18일 특별행사…맥북프로·에어팟 신형 공개할 듯
■유엔인권보고관 서한 두고 주제네바대사-야당의원 설전
■검찰 '프로포폴 불법투약' 이재용 벌금 7천만원 구형…26일 선고
■"국가산단, 코로나19 이전보다 생산·수출 늘었지만 고용 줄어"
■카카오택시 승객 골라태우기 어느 정도길래? 서울시 첫 실태조사
■볼보 V40 '시동 꺼짐' 가능성…4개사 30개 차종 4천518대 리콜
■백신지원 제안한 친한파 미국 의원에도 '문재인 시계' 선물
■뉴욕증시, 기업 실적 발표 앞두고 하락…다우 0.34%↓마감
■국감장에도 등장한 쇼트트랙 심석희 고의 충돌 의혹
■美코로나 호전되지만…보건전문가 "델타 재확산 안 끝났다" 경고
■G20 정상들 "아프간 인도주의적 재앙 막아야…조속한 지원 필요"
■"서울 아파트 전세→매매 갈아타기 비용 4억5천만원"
■"한국 재정준칙 도입 늦추면 신용평가사 신뢰 약화 우려"
■아자디 골문 연 손흥민 "이란 상대 자신감 얻어…홈에선 이긴다"
■'12년 철옹성' 아자디에 이름 새긴 손흥민…A매치 2경기 연속골
■"역시 손흥민"…이란 기자·축구팬도 '인정'
■'뷰캐넌 15승' 삼성 2위 도약…'요키시 15승' 키움 단독 5위
■고척스카이돔 지붕 청소, 로봇에 맡긴다…개발 추진
■스코치치 이란 감독 "무승부 기쁘진 않아…1위 유지는 만족"
■'이란전 무승부' 벤투 감독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
■김민재의 철벽·손흥민의 결정력…'지옥원정'서 무승부 끌어내다
■'손흥민 선제골'에도 벤투호, 이란과 1-1…'아자디 첫 승' 불발(종합)
■'12년 철옹성' 아자디에 이름 새긴 손흥민…A매치 2경기 연속골
■'끝내주는 연애' 붐 "커플 사연 리얼리티 10점 만점에 10점"
■맷 데이먼·벤 애플렉 "그만저만한 대본 살려준 건 조디 코머"
■'오징어 게임' 감독 "드라마 중 악역 VIP, 트럼프와 닮아"
■남성들 결투 속 '진짜 용사'는 여성이었다…영화 '라스트 듀얼'
■NFL도 접수한 '오징어게임' 열풍…패러디 광고·신발까지 등장
■에픽하이, 25일 선공개 싱글 발매…12월 단독 콘서트(종합)
■엔하이픈 첫 정규앨범…"가장 주목받는 K팝 그룹 될 것"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움프의 가을극장' 15∼16일 개최
■CJ ENM, 음악 기반 글로벌 플랫폼 만든다
■'푸른호수' 저스틴 전 "美 아동시민권법 바뀌는 게 목적인 영화"
■[코스피] 39.92p(1.35%) 내린 2,916.38(장종료)
■[코스닥] 12.96p(1.36%) 내린 940.15(장종료)
■[외환] 원/달러 환율 4.2원 오른 1,198.8원(마감)
2021년 10월 13일 수요일 모닝 뉴스
1. 김만배 구속영장…1천100억 배임·750억 뇌물·55억 횡령 혐의
2. '대장동수사' 文 메시지…"빨리 털고가기" vs "李에 압박될 수도“
3. 유승민, 尹에 "검찰총장-대검간부 관계, 이재명-유동규와 같아“
4. IMF, 세계경제 성장률 5.9%로 소폭 하향 전망…전염병·공급망탓
5. 문대통령 "아프간 지원 시급… 탈레반 정책변화 이끌어야“
6. "돌파감염 불안감 줄어들 것 기대"…의료진 부스터샷 접종 첫날
7. 검찰 '프로포폴 불법투약' 이재용 벌금 7천만원 구형…26일 선고
8. 한은, 기준금리 동결…물가상승 등에 다음달 인상할 듯
9. 교육부, 국민대에 "김건희 논문 조사 계획 다시 제출하라“
10. "서울 아파트 전세→매매 갈아타기 비용 4억5천만원“
11. '한민족 최대 경제 네트워크'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막
12. 내일 대체로 흐리고 큰 일교차… 경상·제주 비 소식
13. 인플레·긴축 우려… 주식·원화·채권 또 동반 약세
14. 반환점 돌아도 여전히 '대장동 국감'…'최순실 사건'도 재소환
15. '무효표 논란' 늪에 빠진 與… '후단협 악몽' 되풀이되나
16. 나흘째 신규 가입 막은 토스뱅크…사전신청자 121만명 대기
17. 그리스 크레타섬에 규모 6.3 지진…사상자 보고 아직 없어
18. 북한, 열병식 대신 첨단무기 쫙 깔아놓고 '무력과시’
19. 한전 사장 "탈원전에 따른 전기요금 상승은 2025년 이후 발생“
20. 문대통령·김총리, 민생현안 논의…"간접피해업종 추가 검토“
21. 헝다, 달러채 이자 또 못내…중국 부동산업체 유동성 위기 확산
22. 실습 고교생 잠수시킨 요트업체 대표 입건…"안전수칙 미준수“
23. "쿠팡, 노동자들 근로시간 조작…주 52시간제 무력화“
24. 공수처 압수수색영장 기각률 34.5%…김진욱 "법원이 통제“
25. 국감서 경항모 사업 논란…"졸속 추진"·"중단없이 추진돼야“
26. 국감서 EBS 어린이 애니메이션 '포텐독' 폭력성 논란
27. SK텔레콤-SK스퀘어 기업분할… 임직원에 100주씩 자사주 지급
28. LG전자 3분기 매출 역대 최대… 영업이익은 GM 리콜에 반토막
29. 고용보험 도입 26년 만에 서비스업 가입자 1천만명 돌파
30. '살해 의도는 없었다" 신생아 유기 친모 첫 재판서 혐의 인정
31. 보험금 노리고 또래 여성 살해시도 10대 3명 구속
32. 박원순 부인 측 "인권위 결정으로 '성범죄자' 낙인“
33. '세 모녀 살해' 김태현 1심 무기징역…"우발적 범행 아냐“
34. 역대 최악 총선 패배 독일 메르켈 소속당 수뇌부 전면 재선출
35. 항우연 "누리호 기술 작업 마무리…발사 전 기본 점검만 남아“
36. 국민연금 부당수급 5년간 546억원…환수못한 금액도 29억원
37. 정기선 사장 승진에 담긴 뜻은… 경영 승계·신사업 투자 가속화
38. 日기시다, 적기지 공격능력 보유 "다양한 관점서 검토“
39. 18일 전두환 '사자명예훼손' 항소심…연내 마무리
40. 인천 건설현장 주차장서 승용차 벽면 충돌…2명 사망
41. 부산 아파트화단서 쓰러진 60대·아동 2명 발견…후송 후 숨져
42. 거제 해수욕장에서 하반신만 있는 백골 시신 발견
43. 한달에 1만개 판 곳도…'오징어 게임' 달고나 중국서도 인기
44. 탁현민, 국무회의서 사또로 변신 눈길…"의전비서관이니까“
45. 동해 추암해변 인근서 해루질 중 실종된 30대 숨진 채 발견
46. 최후 1인에게 500만원… 대형호텔 '오징어 게임' 활용 마케팅
47. 아디다스 모델 된 중국 농구스타 '괘씸죄'로 상금 삭감
48. "10대 8명 치여 사망했는데…" 말레이서 운전자 무죄선고 논란
49. 북한매체 "오징어게임, 南사회 실상 폭로"…세계적 인기엔 침묵
50. "오피스텔 소유권 왜 안줘"… 아버지 때려죽인 패륜 40대
2021년 10월 12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2021년 10월 12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4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오늘부터는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부스터샷, 추가 접종이 시작됩니다.
● 어제 코로나19 확진자는 휴일 영향으로 검사 건수가 줄어 1,297명이 나왔습니다. 방역 당국은 연휴 이후 확진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백신 접종은 어제부턴 사전 예약을 하지 않아도 당일 접종이 가능해졌습니다.
● 이낙연 전 대표 측은 경선 불복 논란에도 결선투표를 공식 요구했습니다. 당 선관위의 무효표 처리 기준에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중도 사퇴한 후보들의 표를 무효 처리하지 않았다면, 이재명 후보의 득표는 과반이 안 되는 만큼 결선투표를 실시해야 한다는 겁니다.
● 이재명 지사가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됐지만, 경선 결과를 둘러싼 이낙연 전 대표와 당 지도부 간의 갈등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당과 공식적으로 선대위 구성 문제 논의를 시작한 가운데 이번 주 지사직에서 사퇴할 전망입니다.
●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집중적인 공세와 함께 본격적인 본경선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어제 광주에서 열린 첫 지역 순회 토론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다른 주자들의 견제도 이어졌습니다.
●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14시간 넘는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김 씨는 검찰에 성실하게 소명했다면서 천화동인 1호는 자신의 것이라고 강조하며 로비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 미국 제약사 머크가 알약 형태로 복용하는 코로나19 치료제의 긴급 사용을 승인해달라고 미 식품의약국에 요청했습니다. 주사가 아닌 알약 형태의 치료제가 승인되면 코로나19 대응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넷플릭스가 월마트와 손을 잡고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시리즈, '오징어 게임' 티셔츠를 판매합니다. 현지 언론은 지난 11일 넷플릭스가 월마트를 통해 오징어 게임의 상품을 판매하는 '넷플릭스 허브' 온라인 매장을 구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 서울 노원구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김태현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 내려집니다. 앞서 검찰이 사형을 구형한 가운데 김태현이 온라인게임으로 알게 된 여성 이외에 다른 가족 2명에게 저지른 살인 범죄에 대해서도 계획성이 있었는지 인정되느냐가 쟁점입니다.
● 양육비를 내지 않는 부모에게 마땅히 조치할 수 없어 실효성 논란이 있었는데, 지난 7월부터 정부가 5천만 원 이상의 양육비를 안 준 부모에 대해 출국금지 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최근 2명이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동료 선수들을 향한 욕설 문자메시지가 공개돼 논란을 빚은 심석희 선수가 쇼트트랙 대표팀과 분리 조치 됐습니다. 고의 충돌 의혹에 대해서도 빙상연맹이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 2030대, MZ세대들의 자산 격차가 커지고 있습니다. 상위 20%와 하위 20%의 자산 격차가 35배를 넘었다는데요. 지난해 20·30대 자산 하위 20%인 1분위의 평균 자산은 2,473만 원으로 1년 새 64만 원 늘었지만, 같은 기간 상위 20%인 5분위의 평균 자산은 8억7,044만 원으로 7천만 원 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 세계 경제가 '공급망 대란'으로 다시 발목을 잡히고 있습니다. 요즘 자동차 한 대 사려면 최소 몇 달이 걸리고, 최신 휴대폰은 없어서 못 사는 상황입니다. 세계 각국이 일상을 회복하면서 폭발적으로 수요가 늘고 있지만, 코로나로 줄어든 생산량이 못 따라가고 있습니다.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늘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대내외 여건이 불안한 상황이라 이번에는 일단 동결하고 다음 달에 추가 인상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했습니다. 금융시장에서는 내년 상반기까지 한국은행이 현재 0.75%인 기준금리를 펜데믹 이전 수준인 1.25%까지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부동산 중개수수료가 이르면 이달 안으로 인하될 것으로 보입니다. 매매 가격이 6억 원에서 9억 원 미만일 때 구간 요율은 현행 0.5%에서 0.4%로 낮아지고, 9억 원부터 12억 원 미만은 0.5%, 12억 원에서 15억 원 미만은 0.6%, 15억 원 이상은 0.7%로 세분화됩니다.
● 해외직구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우리 국민이 해외직구로 쓴 돈만 4조 5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우리 국민이 해외직구를 활용해서 가장 많이 구매하는 품목은 건강식품이고, 지난해 건강식품 해외직구 건수를 금액으로 계산하면 약 7억 5천만 달러입니다.
● 한때 '금갈치' 대접을 받았던 제주산 은갈치가 판매 부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조업량은 작년과 비슷한데 코로나19로 소비량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라는데요. 현지 위판 가격 기준 냉동 갈치 한 상자당 가격은 작년 9월, 12만 1100원에서 지난달 10만 1100원으로 1년 사이 2만 원이나 떨어졌다고 합니다.
● 단계적 일상회복 시작과 함께 도입될 백신 패스는 감염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다중이용시설부터 적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화관과 결혼식장 PC방은 다중이용시설의 감염 위험도가 가장 낮은 3그룹으로 분류됩니다.
● 도쿄올림픽에서 '파이팅'을 외치던 양궁 스타 김제덕이 전국체전 4관왕에 올랐습니다. 김제덕은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시상대에 오르는 위력을 과시했습니다. 이제 아시안게임 메달을 따기 위한 국가대표 선발전을 향합니다.
● 오늘은 전국 곳곳이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한낮 기온이 20도 아래에 머무르는 등 다소 쌀쌀해 따뜻한 옷차림이 필요해 보입니다. 제주에는 최고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겠고, 남부지방에도 10~70mm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2021년 10월 12일 화요일 부동산 뉴스
■부동산 중개수수료 이르면 이달부터 인하…9억주택 810만→450만원
-중개수수료 인하안 규제심사서 원안대로 통과…법제처 심사만 남아
-매매는 6억원 이상부터, 임대차는 3억원 이상부터
■전산망 통합 안돼 '전월세 계약 혼선' 가중
-4개월째 맞은 임대차 신고제
-대법원·지자체 전산망 미통합
-임차인, 갱신계약 신고했는데 통계는 신규계약으로 잡혀
-정부, 준비없이 법부터 시행, 다음달에야 실거래 통계 공개
■中 부동산부채 6000조원…빚내 성장 이끌던 '시멘트 경제' 흔들
-헝다發 위기 세계경제 위협, 中GDP서 건설비중 30%
-헝다그룹 이자유예 이달 종료, `부동산 공룡` 파산 초읽기
-판타지아 등 만기채무 못갚아, 협력사 도산 등 후폭풍 지속
-헝다리스크 전망 엇갈려, "제2 리먼 사태 번질 가능성", "파생상품 적어 위험 제한적"
■'규제 프리' 아파텔…아파트 대체투자 뜬다
-청약통장 필요없는 추첨제 분양
-신혼부부 등 젊은층에 인기
-분양권은 주택수 미포함…세금 아껴
-최근 난방 규제 완화도 '호재'
■84㎡ 45억…거래절벽에도 팔리면 신고가
-서울 모든 지역서 고공행진
-'똘똘한 한채' 수요에 상승세
■文정부 출범후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1위는 성동구
-노원·도봉·동대문구 뒤이어
-강북 11개구 4년만에 2배로
■NFT 전문 금융 서비스 급성장…담보대출 이어 펀드도 나온다
-NFT파이, P2P 담보대출 중개
-NFT뱅크, 자산 관리하고 평가
-우리銀, 금융서비스 합작사 설립
■강남 노른자서 '평당 1,000만원 3억대' 아파트 나오나
-市, 옛 서울의료원 부지 일대
-'토지임대부방식공급' 추진
-건물만 분양...평당 1,000만원
-구청과 협의거쳐 연말께 분양
■"평당 4652만원 서민들 어쩌라고" 서울 아파트값, 2배 오른 12개구 중 11곳 강북
-성동·노원구 가장 많이 올라
-2017년 5월來 3.3㎡당 2326만→올해 9월 4652만원으로 껑충
■"집주인들 싸게 팔 생각없다" 42억 아리팍, 한달새 집값이…
-'품절株' 서울 아파트 신고가 행진
-84㎡ 45억…거래절벽에도 팔리면 신고가
-서울 모든 지역서 고공행진
-'똘똘한 한채' 수요에 상승세
■강동구 '선사현대' 3200가구로 리모델링 속도 낸다
-11일 조합 설립 인가
-16개 동, 2938가구, 국내 리모델링 추진 단지 중 규모 가장 커
-암사역 도보 5분, 한강 조망 가능
■‘1800조 빚 굴레’…대출 갚느라 소비 줄이고, 일 더한다
-가계부채가 소비·노동시간에 끼치는 영향 연구 결과
-한은, 빚 임계 수준 넘긴 가계 비중 6%대로 추정
■집값·물가·환율 다 들썩…드러나는 한은 `매의 발톱`
-12일 한은 금통위…전문가들 "연속인상 아닌 동결"
-동결되더라도 인상요인 감안한 매파 발언에 주목
-13일 9월 고용동향…4차 대유행 여파 미칠지 관심
-월가 美·中 성장률 속속 하향…IMF 수정전망 12일에
■대출규제 묶이고, 빅테크에 치이고…고민 깊은 은행들
-5대 은행 상반기 순익 6조 넘어
-예대마진에 기댄 불안한 호황
-사모펀드 사태에 다각화 주저
-인터넷은행과 경쟁서도 밀려
2021년 10월 12일 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성남 대장동 개발 의혹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자산관리 최대주주 김만배 씨가 11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음. 김씨는 서울중앙지검 조사에 앞서 천화동인 1호 실소유주 의혹과 관련해 "그건(천화동인 1호 실소유주) 바로 저"라며 "제기된 여러 의혹은 수익금 배분을 둘러싼 갈등 과정에서 특정인(정영학 회계사)이 의도적으로 편집한 녹취록 때문"이라고 주장.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2. 이재명 경기도지사로 확정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결과를 놓고 이낙연 전 대표 측이 결선투표를 요구하면서 내홍이 격화하고 있음. 설훈· 홍영표 등 이낙연 캠프 의원들은 11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당헌·당규를 제대로 적용하면 이 후보의 득표율은 49.32%이며 과반에 미달했다"며 "결선투표가 반드시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이낙연 캠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대선 후보 경선 투표수 집계 방식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며 결선투표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3.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탐구 영역에서 경제 선택 응시자가 줄고 있는 가운데 교육당국에서 향후 2028학년도 수능에서 경제 과목을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남. 11일 교육계와 경제학계에 따르면 최근 교육과정 개정추진위원회는 다음달 발표되는 2022년 개정교육과정(고등학교에서 2025년부터 적용)에 경제 등 일반 선택 과목 수를 줄이고 진로선택, 융합선택 과목을 확대하는 방향을 잠정 확정.
일반선택 과목 수를 줄이면 가장 응시자가 적은 경제 과목이 2028학년도 수능에서 자동으로 빠질 가능성이 높음. 수능 탐구영역에서 경제를 선택하는 응시자가 점차 줄고 있는 가운데 11일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경제학 도서들이 진열돼 있다.
4.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임성재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고진영이 나란히 우승 소식을 전함. 한국 선수가 미국무대에서 같은 날짜에 동반 우승을 차지한 것은 한국 골프 역사상 처음.임성재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서 통산 2승고진영 파운더스컵서 시즌 3승 통산 10승
5.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 정권을 다시 잡은 뒤 처음으로 미국과 회담을 갖고 인도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 11일(현지시간) 알자지라 등에 따르면 탈레반은 9~10일 이틀간 카타르 도하에서 미국 고위급 대표단과 회담을 가진 뒤 "미국은 탈레반 정권을 공식적인 하나의 국가 정부로 인정하는 것과 별개로 아프간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힘.
6. 국세청이 세금을 100원 걷어갈 때 행정비용으로 0.63원을 쓰는 것으로 조사. 1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징수세액 100원당 징세비는 0.63원으로 집계.
2021년 10월 12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김만배 14시간 조사"'그분', 사업자 갈등 막으려다 나온 말"
■녹취록 흔드는 김만배측 "정영학, 여럿에 50억씩 준다고 해"
■경찰, 유동규에게 8억 전달한 토목업체 대표 소환조사
■코로나19 국내 현황확진 +1,297명사망 +8명백신접종률 77.7%
■오늘 1천300명 안팎 예상연휴 여파로 확진자 또 급증하나
■'부스터샷' 오늘부터 시작…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가 첫 대상
■머크,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미 FDA에 긴급 사용 신청
■대장동·원팀 '내우외환' 이재명, 중원서 불안한 본선 출발
■정세균·김두관·이광재, 이낙연에 경선 승복 촉구…"결단필요"
■민주, 경선 판 뒤흔든 3차 선거인단에 무슨 일이?…해석 분분
■野4강 첫 TV토론 洪은 핵공유, 劉는 '천공스승'으로 尹 협공
■'이재명 신승' 반색하는 野…"제2의 사사오입 반쪽 후보"
■이준석, 광주서 도보시위…"이재명에 국민이 큰 심판"
■방미 서훈 "남북·북미관계 전반적 협의…종전선언도 포함"
■'종전선언 순서 변경' 野비판 반박한 윤건영 "내가 당시…""비핵화 입구" vs "설득력없어"…유엔 국감서 종전선언 논란
■올해 노벨경제학상 '노동시장 실증적 연구' 3명 공동수상
■최저임금의 고용 영향 측정…방법론 찾은 학자들에 노벨경제학상
■따돌림·입학 거부…연필 놓는 아이들다문화 선진국, 교육에서 답 찾았다
■'음주측정 거부·경찰 폭행' 래퍼 장용준, 오늘 구속여부 결정
■'프로포폴 불법투약' 이재용 부회장 오늘 첫 재판
■'세 모녀 살해' 김태현 오늘 1심 선고…검찰은 사형 구형
■세계은행총재 "올 세계경제 5.7% 성장…선·후진국 불평등 확대"
■비트코인 5개월 만에 5만7천 달러 넘어…이달 들어 30%↑
■탈북자 "90년대초 청에 남파간첩 근무"…국정원 "사실무근"
■공수처, 고발사주 의혹 '최강욱 고발장' 작성 변호사 조사
■전국 흐리고 강원·충청·남부지방 비
■"살쪘다고 운동장 돌게 해"…5인미만 사업장 괴롭힘 '심각'
■자해 등 극단 시도로 매일 100명 응급실행…20대 가장 많아
■코로나19 이후 자영업자 저소득층 6만5천가구 늘었다
■퇴직금 50억·젊은 건물주…끊이지 않는 '부모찬스' 논란
■미중 '대화 있는 갈등기' 진입?…북핵·무역 속속 소통
■광주의 한 특수학교 지적장애 여학생, 성폭행 피해 고소
■북 외무성 "미국과 서방, 인권 문제로 남에게 훈시질"
■野 공명선거단 "황교안 '부정경선' 주장 근거 전혀 없어"
■양육비 계속 지급 안 한 2명 출국금지…제도 시행 후 첫 사례
■용혜인 "최근 4년간 노동재해로 사망한 사람 1만명 넘어"
■문화재청 "김포 장릉 아파트 개선안 접수…위원회 일정 미정"
■"근무평가 불만에 폭발성물건 부숴 파면…방사청 기강해이 심각"
■"철도 교통 사상 사고 기관사들, 사고 구간 계속 달린다"
■"한전·자회사 퇴직자들, 품앗이하듯 재취업…5년간 70건"
■중국 허베이서 통근버스 강에 추락…13명 사망·1명 실종
■WHO 자문단 "면역력 약화한 사람들에 부스터샷 접종 권고"
■미·영, 아프간 카불 호텔 자국민 대피령…테러 위협
■북한 함경북도 길주 인근서 2.5 지진…'자연지진'으로 분석
■의회 난입 감싸는 트럼프, 난동 때 숨진 여성 재조사 촉구
■'그린패스' 반대 폭력 시위 주도 伊파시즘 정당 퇴출되나
■'욕설 논란' 심석희, 동료와 분리 조치…내주 월드컵 출전 불발
■벤투 감독 "이란과의 전적 대신 내일만 집중…승점 3 따낼 것"
■조정원 WT 총재 2025년까지 연임…'통가근육맨'은 집행위원 불발(종합)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6선 성공…2025년까지 연임
■22점·8R SK 최준용 "부상 이겨낼 수 있을지 걱정 많았다"
■한국 배드민턴, 세계여자단체선수권 이집트 꺾고 8강 확정
■프로농구 SK, 개막 2연승…컵대회부터 6전 전승 '신바람'(종합)
■대전중구리틀야구단, 제2회 MLB컵 리틀야구대회 우승
■문해진·김다은, 전국체전 육상 고등부 100·200m 석권(종합)
■이란 감독 "한국 경계 대상, 당연히 손흥민…차이 만드는 선수"
■'맏형' 원성진, 농심 신라면배 개막전서 일본 시바노 완파(종합)
■프로농구 LG 조성민 은퇴식…"아시안게임 금메달 기억에 남아"
■전국체전 나흘째…전북 선수단, 메달 42개 획득 '선전'
■30세이브 목표 이룬 kt 김재윤 "남은 꿈은 한국시리즈 마무리"
■기아, 선미 참여 '담원 기아 테마곡' 음원 공개
■비대면으로 열린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1'노 타임 투 다이', 전세계 박스오피스 3억달러 넘어…북미 1위
■개국 15주년 tvN "아시아 넘어 전 세계 경계 허물 것"
■중국대사 "007시나리오는 이제 그만"…CIA 중국조직 신설에 비판
■'어톤먼트' 감독, 갤럭시S21로 찍은 영화 부산국제영화제 공개
■[박스오피스] '007' 2주 연속 정상…100만 관객 돌파
■"NCT·에스파, 비대면으로 만나요"…LGU+, SM과 XR 공연
■박찬욱 "'친절한 금자씨' 속 광기, 누구에게나 있다"
■BTS '피 땀 눈물' MV, 공개 5주년에 유튜브 8억 뷰 돌파
■[코스피] 3.16p(0.11%) 내린 2,956.30(장종료)
■[코스닥] 0.32p(0.03%) 내린 953.11(장종료)
■[외환] 원/달러 환율 4.2원 오른 1,194.6원(마감)
2021년 10월 12일 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카드 더 쓰면 돈 돌려준다더니…"10만원 받기 어렵네"... 카드 업계에 따르면 이번 상생소비지원금과 관련해 일부 소비자를 중심으로 실적 계산을 두고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 일부 품목은 실적 인정 대상이 아닌데 2분기 실적에 포함돼 있거나 실적 인정 대상이 맞는데도 제외돼 있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다.
☞세금 7천억 투입한 청년일자리…2명중 1명은 관뒀다...정부의 '청년 일자리' 관련 사업을 통해 채용된 청년 2명 중 1명은 6개월을 전후해 퇴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취업난 해소를 목표로 1조원 가까운 세금이 지원금으로 투입됐지만 결국 단기 일자리만 양산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가상화폐 투자자 긴장되네..."코인거래소 은행수준 검사" FIU원장 단독인터뷰...제도화 시작은 업권법 제정...디파이·NFT 신고 여부는 국제기준 수준에서 결정 거래소 독과점도 방지할 것 코인 미래 내재가치에 좌우
☞신재생발전 259기 3년 돌렸는데…원전 1기 150일치...문재인정부가 세금 3조원을 투입해 건설한 신재생발전소 259기의 3년간 전력 판매량이 조기 폐쇄된 월성 원전 1호기의 7개월치 생산분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전 효율이 이처럼 떨어지는 신재생에너지 전환이 진행되면서 에너지 공기업의 부채는 4년간 30조원이나 늘었다.
《금 융》
☞상반기 잘나가던 화학株, 3분기 전망은 엇갈리네...석탄값 올라 롯데정밀화학 맑음...수익성 감소 롯데케미칼은 흐림
☞美채권으로 '머니무브'.. 역대급 순매수 몰렸다...국내 투자자 안전자산 선호...채권값 하락에 3분기 5억弗 매수...이달에만 7000만弗 규모 사들여...강달러도 한몫… 투자 이어질 듯
☞오징어 게임 인기에 흥하는 K콘텐츠주...'오징어 게임' 흥행으로 국내 콘텐츠 시장에 대한 투자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엔씨·SK하이닉스·아모레·LG… 증시 이끌던 대형주 목표가 줄하향...큰폭 떨어진 주가 따라 하향 조정 최근 국내 증시가 국내·외 악재로 주가가 힘을 받지 못하자 증권사들 역시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는 리포트를 대거 쏟아 내고 있다.
《기 업》
☞최태원의 혁신…"SK 지배구조 중심은 이사회"...13개 계열사 사내외 이사 집결 지배구조 개선방안 끝장토론 이사회, 올해부터 CEO 평가...최 회장 "세계 표준 뛰어넘는 SK 거버넌스 스토리 만들자"
☞취임 1주년 정의선, 이순신·거북선 일화 강조한 이유는...美보스턴다이내믹스 전격인수 로보택시·전동화 UAM 곧 출시 기후변화 해법 찾기도 앞장...소통 나서며 조직문화 혁신 이순신과 거북선 일화 강조...지배구조·노사상생 등 과제도
☞리움 '메타버스 미술관' 만든다...1년7개월 만에 재개장한 리움미술관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전시관 개관을 추진한다. 업계에 따르면 리움미술관을 운영하는 삼성문화재단은 리움미술관의 메타버스관 개관을 추진하고 있다.
☞"운전대가 사라진다"...현대모비스가 차량 운전석의 운전대를 필요에 따라 접어서 보이지 않게 수납할 수 있는 '폴더블 조향 시스템'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자율주행차 기술이 상용화된다면 운전자 주행모드와 자율주행 모드가 변경되면서 보다 편리하게 실내공간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 동 산》
☞“1억원 대 매물 없어”…전셋값 상승 못 따라가는 청년전세지원금...“지난달 청년전세임대 대상자로 선정돼 기뻤는데 막상 1억 원대 전세 매물을 찾으려니 정말 없네요. 어렵게 찾더라도 햇볕이 안 들어오는 반지하이거나, 너무 좁고 더러워서 도저히 살 수 없는 경우가 많아요.”
☞한풀 꺾인 집 매수 열기...2차 사전청약, 시장 안정 신호탄 될까...KB 통계 서울 아파트 매수세 '매수자 우위'로 전환 기준선 100 밑으로 떨어진 건 6월말 이후 처음...오는 15일 사전청약 진행, 관망세 지속 전망
☞"평당 4652만원 서민들 어쩌라고" 서울 아파트값, 2배 오른 12개구 중 11곳 강북...성동·노원구 가장 많이 올라...2017년 5월來 3.3㎡당 2326만→올해 9월 4652만원으로 껑충
☞"9억 집 매매 복비 810만원→450만원"…'반값' 이르면 이달부터...6억원 이상 주택 매매와 3억원 이상 주택 임대차 계약 때 중개수수료를 인하하는 방안이 이르면 이달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사 회 유 통》
☞자연계 지원자 5명 중 1명 의약학·간호계열 희망…전공 쏠림 심화...올해 대입 수시모집에서 자연계 지원자 5명 중 1명이 의약학 및 간호계열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계 학생들의 의약학 전공 쏠림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개천의 용' 없었다…의대 새내기 80%가 금수저...부모 한달소득 920만원 넘는 소득 상위 20%가 대다수 국가장학금 수혜대상서 제외...수능 위주 정시선발이 77% 내신 좋은 지방고교생 소외 계층이동 사다리 치워버린 셈
☞"서울 취약계층 위해 '안심소득' 속도낼것"...재개발 심의기간 절반 단축 청소년 11만명에 무료 인강 서울런도 대상 점진적 확대
《국 제》
☞中 부동산부채 6000조원…빚내 성장 이끌던 '시멘트 경제' 흔들...헝다發 위기 세계경제 위협...中GDP서 건설비중 30% 헝다그룹 이자유예 이달 종료 부동산 공룡 파산 초읽기 판타지아 등 만기채무 못갚아 협력사 도산 등 후폭풍 지속...헝다리스크 전망 엇갈려 "제2 리먼 사태 번질 가능성" "파생상품 적어 위험 제한적"
☞중국 군용기 3대, 대만 방공식별구역 진입...대만 중앙통신사는 대만 공군이 서남부 방공식별구역에 들어온 중국군 군용기 3대에 초계기 파견, 무전 퇴거 요구, 지상 방공 미사일 추적으로 대응했다고 밝혔다.
☞테슬라 본사 텍사스 이전 이유는 욕설 때문…머스크 "맞아요"...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텍사스로 본사를 이전하기로 한 배경과 관련해 민주당 소속 캘리포니아 주의회의원의 욕설이 한몫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맞는다"고 맞장구를 쳤다.
☞치솟는 에너지 가격에 소비 위축…美 성장률 끌어내린다...원유값 등 급등해 물가 상승 살아나던 소비심리에 찬물 연말 앞두고 항만정체도 여전...3분기 기업원가 부담 커지고 경제 회복 지연 우려 확산 골드만삭스, 성장률 하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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