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10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한 주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어젯밤 9시까지 집계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천8백여 명으로 동시간대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7천 명대를 훨씬 뛰어넘는 것은 물론 역대 최다가 될 가능성도 커 보입니다. 

● 위중증 환자가 크게 늘면서 하루 넘게 병상을 배정받지 못하는 사람이 천 명이 넘는 등 의료체계가 포화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확진자 상황이 악화하면 연말 연초엔 만2천 명까지 늘어날 수 있어 정부는 추가 방역 강화 방안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 소아·청소년의 백신 접종을 자율적인 선택에 맡기겠다던 정부가 접종을 강력히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중증 위험도가 증가하고 있는 데다, 백신의 효과와 안전성이 충분히 검증됐다는 겁니다. 인구 10만 명당 확진자 수가 성인보다 소아·청소년에서 더 높을 정도로 감염 위험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가 고 김대중 전 대통령 관련 행사에 나란히 참석했습니다. 두 후보의 지지율이 5주 만에 오차범위 내에서 이재명 후보가 역전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본인, 부인, 장모, 이른바 '본부장' 의혹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윤 후보는 부인 김건희씨가 유흥업소에서 일했다는 주장에, 대답할 가치도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 각종 폄하성 언급으로 논란이 된 국민의힘 노재승 공동선대위원장이 결국 사퇴했습니다. 어제 오전까지만 해도 윤석열 후보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임을 시사했지만, 여론이 계속 나빠지자 사퇴를 선택했습니다. 

● 이재명, 윤석열 후보가 김대중 노벨평화상 21주년 기념식에 나란히 참석했습니다. 이 후보가 종전선언을 반대한 윤 후보에게 재검토를 요구했지만, 윤 후보는 즉답을 피했습니다. 

● 유럽의약품청이 백신 추가 접종 시기는 석 달 뒤가 적절하다고 권고했습니다. 미국 보건 당국은 추가 접종 대상을 16세 이상 청소년까지 확대했습니다. 

● 민주주의를 위한 정상회의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적으로 민주주의가 우려스러운 도전에 직면했다고 경고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를 겨냥해 외부 독재자들이 영향력을 확대하면서 힘을 키우고 억압적 정책을 정당화하려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 프랑스가 현지시간 9일 미국이 추진하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보이콧에 동참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 정부는 중국의 인권 탄압을 이유로 베이징 올림픽에 보이콧을 천명했고 동맹인 영국과 호주 등이 동참을 선언했습니다. 

● 어제저녁 다세대주택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주민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소방 당국은 가스 누출로 인한 사고로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값싼 수입 참깨로 만든 참기름을 국내산이라고 속여 홈쇼핑에 유통한 업체가 적발됐습니다. 거짓 서류까지 만들어서 단속을 피했습니다. 농산물과 가공품이 타 업체보다 터무니없이 싸게 판매되는 경우 의심해볼 것을 당부했습니다. 

● 대규모 환불중단 사태로 논란을 빚은 선불 할인 서비스 '머지포인트' 운영사 대표와 공동설립자가 구속됐습니다. 두 사람은 2018년 초부터 선불 전자 지급수단 발행 관리업자 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로 머지플러스를 영업해온 혐의를 받습니다. 

● 최근 부인이나 딸 등 가족의 휴대전화 번호로 전화를 걸어와 현금을 요구하는 '맞춤형 보이스피싱' 시도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수신자의 전화기에 다른 번호가 뜨게 하는 발신번호 '변작' 기술을 이용한 보이스피싱입니다. 주의하셔야겠습니다. 

● 문화재위원회가 김포 장릉 앞에 건설된 아파트에 대해 사실상 철거 권고 조치를 내놨다고 합니다. 문화재위원회가 제시한 건축물 높이 조정 기준에 맞추려면 20층으로 지은 아파트에서 최대 4개층을 철거해야 합니다. 

● 재판 방청객이 팔짱을 끼거나 다리를 꼬는 것을 제지하는 법원의 시대착오적 권위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법원이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검토 작업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 영국 출신의 유명 요리사 고든 램지의 이름을 딴 햄버거 매장 '고든램지버거'가 다음 달 첫선을 보이는데요. 전 세계 3번째 매장이자 아시아 첫 매장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지만, 햄버거 메뉴 한 개의 가격이 3만 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올해 수능 시험 전 과목 만점자가 단 한 명 나왔습니다. 역대급 불수능이었다는 평가와 함께 난이도 조절에 실패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2022학년도 수능 성적표가 오늘 배부됩니다. 오류 논란이 일었던 생명과학Ⅱ 문제의 정답 결정 효력을 정지한다는 법원 판단에 따라 생명과학Ⅱ 응시생들은 이 과목을 제외한 성적표를 받게 됩니다. 

● 내년부터는 생수나 음료를 담았던 페트병을 잘게 부수고 세척해 다시 음료수병으로 만드는 이른바 '보틀 투 보틀' 방식의 재활용이 국내에 도입됩니다. 환경부가 작년 말부터 투명페트 별도 분리 배출제를 시작했죠. 깨끗한 폐페트 수거망이 구축됐으니까, 여기서 확보된 페트병만 식품용으로 쓰겠다는 겁니다. 

● 인구 감소, 정말 심각합니다. 당초 예상보다 더 빠르게 인구가 줄면서 올해는 처음으로 인구가 9만 명 감소한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전체 인구가 줄어들어 일을 해서 경제를 지탱하는 생산가능인구가 50년 뒤에는 2천만 명이 줄어들 걸로 예측됐습니다. 

● 식품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분들이 많죠. 일반 매장에서 파는 제품과 단위 가격을 비교해보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가격표에 100그램당 가격이 표시되는데 어떤 제품들은 더 비싸다고 합니다. 여기에 배송비까지 더하면 훨씬 더 비싼 만큼, 단위 가격과 용량을 꼼꼼히 비교해보고 구매해야 합니다. 

● 내시경 검사 중 용종 제거 수술비는 보통 검진비에 추가로 청구돼서 개인이 따로 내야 하는데요. 실손 보험금 청구가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실손 보험의 질병 수술비로 보장되는데요. 질병 입원·통원 수술비 항목에 특약 형태로 '용종 절제'가 포함돼 있다면 대부분 보험금 지급이 가능합니다. 다만, 진단서에 용종을 제거했다는 내용이 기재돼 있어야 합니다. 

●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올해의 예능인을 조사해 공개했습니다.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올 한 해 가장 돋보인 예능 출연자와 코미디언을 묻는 설문을 진행해, 그 결과 유재석 씨가 56.9%의 높은 지지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무려 10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주인공이 됐습니다. 




2021년 12월 10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점수란 비어있는 수능 성적표 → 대혼란 예고. 법원, 생명과학 출제 오류 주장과 이에 따른 정답 결정 집행정지 신청 수용. 해당과목 성적 공란 처리해 오늘(10일) 성적표는 예정대로 배부. 정시 촉박... 본안 판결 늦거나 수험생 승소 땐 ‘대혼란’ 우려.(경향 외)

2. 방역규제, 한국 낮은 편 → 8일 기준 각국의 코로나 방역규제 엄격성 지수, ▷한국 41.67 ▷독일 84.26 ▷프랑스 66.67 ▷중국 59.72 ▷미국 50.46 ▷스웨덴 19.44.(매경)▼

3. 생닭 도매가격은 지난 5년간 3000원 동일한데 → 치킨은 한마리 2000만원 육박. 치킨업체들 연내 가격 인상 저울질. 인건비, 임대료에 배달비... 배달비는 주문 중개수수료(2000원)와 배달대행비(4000원) 합치면 6000원에 달한다고.(아시아경제)

4. 세계 시가총액 1위 애플, 3조달러 시대 눈앞에 → 최근 연이어 최고치 경신, 8일 2조 8720억달러(약 3371조원) 기록. 애플의 시가총액은 독일의 주식시장 총액과 영국의 GDP 규모보다 크다.(아시아경제)

5. ‘나이가 자기보다 곱절이 되면 아버지처럼 대하고, 10살 이상 많으면 형으로 대하며, 5살 이상 많으면 어느 정도 공경하는 게 좋다’ → 율곡의 『격몽요결』에 나오는 말.(중앙)

6. 나훈아 콘서트 예정대로 → 오늘부터 사흘 부산 벡스코, 회당 4000명씩 6회 공연. 현 방역지침상 500명 이상 모임은 금지지만 비정규시설 공연이나 스포츠 행사는 정부와 지자체의 승인을 받을 경우 1회 최대 5000명까지 가능하다는 조항에 근거.(경향)

7. 손흥민 코로나 확진? → 토트넘 13명 집단감염 쇼크... 훈련장에 손흥민 안 나와. 일부 매체. 손흥민 확진 보도. 유럽축구연맹은 토트넘과 스타드 렌(프랑스)의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경기를 결국 연기.(서울)

8. 유럽 주요국의 출산율 상승 성공사례 → ▷독일 2006년 1.33명→ 2016년 1.60명 ▷프랑스 1993년 1.66명→ 2010년 2.02명 ▷스웨덴 1999년 1.50명→ 2010년 1.98명. ▷한국 2020년 0.84명.(문화)

9. 신뢰 잃은 백신? → 9일 0시 기준 1차 접종률 83.4%, 2차 완료율 80.8%인데도 상황은 악화... 최근 한 달간 하루 평균 36명이 코로나로 숨져, 이는 교통사고 사망자의 3배 이상.(동아)

10. 왕릉 가린 아파트... 사실상 철거 권고 → 골조가 완성된 아파트 상부 일부 해체 가능 여부를 묻는 문화재위원회의 질의에 한국건축시공기술사협회는 ‘해체가 가능하다’ 답변.(매경)



2021년 12월 10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저출산·고령화 현상이 예상보다 심해지면서 우리나라 총인구(국내 거주 외국인 포함)가 올해부터 처음 줄기 시작해 2070년 현재 대비 27% 급감. 생산연령인구(15∼64세)는 앞으로 50년간 2001만명이 급감해 지금에 비해 반토막 날 것으로 예상. 경제 현장에 일할 사람이 부족해지며 이대로 가면 2030년대부터 한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0%대로 추락할 전망.

2. 미국 국방부가 지난달 사상 최대 규모의 다국적 사이버 연합훈련을 실시했는데 동맹인 한국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뒤늦게 확인. 이번 훈련에는 미국의 전통 우방국인 영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등과 덴마크,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폴란드 등 다양한 유럽 국가들도 참석.

3.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7000명대를 기록.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102명 발생했다고 밝힘. 세계보건기구(WHO)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재감염 위험은 크지만, 증상은 가벼울 수도 있다고 밝힘.

4.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국어, 영어, 수학 모두 수험생들이 느끼는 난도가 올라가고 점수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 작년 6명(재학생 3명, 졸업생 1명)이던 전 과목 만점자도 단 1명(졸업생)으로 줄었음. 여기에 법원은 수능 생명과학Ⅱ 과목 20번 문제 오류가 있다며 수험생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함에 따라 대입 일정에 대한 혼란이 불가피해짐.

5. 지난해 백화점·대형마트 등 전통적인 오프라인 유통분야의 입점업체 수수료율이 낮아진 반면 온라인 쇼핑몰 수수료율은 '나홀로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비대면 거래가 늘면서 온라인 쇼핑몰들의 영향력이 커진 것이 이유. 쿠팡 수수료율은 31.2%에 달해 대형 온라인 쇼핑몰 가운데 가장 높았음.

6. 한국은행은 ‘통화신용정책 보고서'를 통해 물가 상승이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 물가상승과 함께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높은 가계부채가 우리 경제의 위험이 될 것이라고 염려.



2021년 12월 10일 금요일 모닝 뉴스

1. 기본-추가접종 간격 '3개월'로 단축하나…보건당국 "검토 중“
2. 바이든 "민주주의 도전 직면"… 민주정상회의 개막
3. '비니좌' 노재승, 발언 논란에 野선대위원장 사흘만 사퇴
4. 사상초유 수능 정답 효력정지… 내일 생명과학Ⅱ 빼고 성적 통지
5. 여성 최초 보병소장 탄생…정부, 해군총장은 교체예고만 '논란’

6. '환불 중단 사태' 머지플러스 대표 남매 구속…"도망 염려“
7. 제주4·3사건 특별법 개정… 내년부터 1인당 9천만원 보상
8. 무공천 검토에 연임 제한까지?… 고강도 혁신 힘 실은 이재명
9. 헝다 디폴트 공식화…피치, 헝다 '제한 디폴트' 강등
10. 감사원 '사대강 보 해체' 감사착수…결정 법적근거 들여다본다

11. 안산 다세대주택서 가스폭발 추정 사고…1명 사망·8명 중경상
12. 청년정책 '토론배틀' 11일 결승… 유튜브 생중계
13. 문화재위, 장릉 앞 대방건설 아파트 '보류'…"높이 낮춰라“
14. 2023년부터 부동산 취득세 부과시 과세 표준으로 실거래가 적용
15. 문대통령 "방역상황 안정화, 국정 최우선 현안으로 대처“

16. 검찰, '대장동 2억 뒷돈 의혹' 유한기 영장…14일 구속심사
17. 러 총참모장 "우크라 침공설은 거짓…자국내 군대이동은 일상“
18. 이성윤 측근 PC서 나온 공소장 파일 은폐했나…대검 "사실무근“
19. 류훈 서울시 행정2부시장 확진… "오세훈은 접촉자 아냐“
20. 쏟아지는 청소년 접종 우려 속 정부 "강력히 호소하고 권고“

21. 종전선언 북에 언제 공식 제안하나…'효과 극대화 시점' 노릴 듯
22. 노태우 전 대통령 파주 동화경모공원 영면…봉분 없는 묘
23. 국내 첫 오미크론 확진 목사 부부 퇴원…'거짓말' 아내 고발
24. 문대통령 "임기 끝까지 역할" 사실상 만류…홍남기, 불출마 가닥
25. [날씨] 전국 곳곳 흐리고 비… 수도권·충청 짙은 미세먼지

26. '중년여성·공범' 살인범 얼굴 사진 공개…52세 권재찬
27. 민주 "양평개발, 김건희 패밀리비즈니스"…윤석열 '본부장' 공세
28. 등굣길 횡단보도서 초등생 치어 사망…화물차 기사 구속
29. 50년뒤 생산·청년인구 '반토박'… 잠재성장률 하락 가속 우려
30. 장애인인권연대 "특수학교 교사가 학생에게 폭행 강요" 고발

31. "종로구청장 대행이 성추행…2차 피해 부추겨" 주장
32. 이재용, 출장서 귀국…UAE 왕세제 주최 비공개 포럼 참석한 듯
33. 부산 오피스텔 화재 3시간만에 진화…21명 중경상
34. '술집서 여성 종업원 추행' 혐의 서울대 교수 검찰 송치
35. 중국, 외교적 보이콧 동참한 美동맹에 "대가 치를 것“

36. 서울대 연구센터 "한국 정부경쟁력, OECD 중 7위…경제는 1위“
37. 영국 존슨 총리, 딸 얻어…자녀 모두 7명으로 늘어
38. 충북도의회 예결위원장, 회기중 교육청 간부 만찬 '논란’
39. '공급폭탄'에 추락하는 세종 아파트값…역대 최대폭 하락
40. 동포 여성 상대 강도질 중국인들 재판서 '혐의 인정’

41. 이시종 "무예 천시해 위안부·화냥녀 끌려가" 발언 논란
42. 유재석, 10년 연속 갤럽 선정 '올해를 빛낸 예능인’
43. '노예 PC방' 20대 피해자들 업무상 재해 인정
44. 검찰, '오토바이 사망사고' 방송인 박신영에 징역 1년 구형
45. "종로구청장 대행이 성추행…2차 피해 부추겨" 주장

46. 체조 유망주 훈련하다 추락해 사지마비…법원 "12억 배상“
47. 힐러리, 묻어뒀던 대통령 당선 연설문…5년만에 눈물로 낭독
48. 정용진 SSG 구단주, 일구대상 수상…"앞으로도 야구 발전 노력“
49. 폭행당하는 아들 목격하고 상대 아동 때린 아버지 집행유예
50. "뚱뚱하면 코로나19 더 위험… 지방 세포까지 바이러스 감염"



2021년 12월 10일 부동산 꿀모닝 뉴스

■'불꺼진' 새 아파트 늘어난다…세종, 5년 만에 미분양 '적신호'
-'돈줄' 죄고 '돈값' 오르자…지방서 미분양 쏟아져
-대구 아파트, 잇단 청약 미달, 세종, 5년 만에 미분양 나와
-대출 규제 강화·금리 상승, 실수요자 '옥석 가리기'

■상승폭 키운 서초, 제동 걸린 강북 … 따로 가는 서울 아파트값
-서초, 0.19% 올라 … 0.02%P↑
-강북·관악은 0.01% 보합 지속
-세종, 7년 반 만에 최대폭 하락

■"稅부담에 팔려해도 못팔아"…임대사업자들 비명
-등록말소로 종부세 폭탄
-팔자니 각종 규제에 막혀
-"중과 한시적 예외해줘야"

■떼인 전세금 '역대 최대'···올 5,000억도 넘었다
-전세금 끼고 무리한 대출 받아 빌라 매수하는 ‘영끌 갭 투자' 증가 부작용
-지난 11월까지 전세 보증금 반환보증보험 사고 금액 5,048억원
-HUG의 대위변제금(가구 수) 11월 기준으로 4,489억원(2,230가구) 5년만에 132배 증가

■"결국 세입자에 보유세 떠넘겨"…올해 서울 월세 거래량 역대 최대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 6만건 돌파
-월세 가격 지표도 16개월째 올라
-내년 임대차법 2년 앞두고 불안 커

■‘대장동 방지법’ 국회 통과···민간 이윤 상한 정한다
-민간 이율 상한 대통령령에 위임…정부 감독 강화
-부동산 차명 투기하면 수익 환수
-공공 출자법인 공동주택용지에 분양가상한제 적용

■"집 파는 게 좋겠다"던 김현미 투기 혐의로 소환 조사…가족계좌까지 추적
-경찰, 다음 주 중 수사 결론 내릴 듯
-시민단체 '사법시험준비생모임' 6월 김 전 장관 농지법 및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로 고발
-2012년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 소재 2480㎡ 규모 농지 매입, 실제 농사 짓지 않아

■압구정3·5·2구역 '신속통합기획' 재건축 추진…거래는 '뚝'
-압구정 5구역 15일 대의원회의서 의결, "사업기간 단축 기대"
-속도전 재건축에 이점 판단…6개 구역 중 3곳이 추진

■청량리·영등포…역사 위에 공공임대 짓는다
-철도역사 8곳 공공주택 개발
-신안산선·GTX-C 노선, 임대주택 1천가구 공급
-GTX-B·대장홍대선도 예정, 수익은 철도료 인하에 사용
-"지하 60m에서 철도 운행 소음·진행 전혀 못느껴"

■“결혼해도 살 집 없다”…신혼부부, 대출 늘려도 집 못 사
-신혼부부 대출 18.3% 늘었지만
-집값 폭등에 유주택자 0.8%↓
-“살만한 신혼집 공급 늘려야”


2021년 12월 9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 오전에 발표될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6~7천 명대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하루 만 명대 환자 발생도 가능할 거란 우려 속에 정부는 특단의 조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 위중증 환자도 800명대로 폭증셉니다. 확산세를 잡긴 힘들어진 상황으로, 중환자 수 줄이기가 관건이라는 게 정부 진단입니다. 재택 치료자도 만7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4인 가구 136만 원까지로 생활비 지원이 늘어나고 가족 격리 기간도 줄어듭니다. 

● 기존 백신으로도 오미크론 변이를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화이자는 1,2차 접종만으로는 효과가 없지만, 부스터 샷을 맞으면 상당한 예방 효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 오미크론 변이와 관련해 기존 유전자증폭 검사로는 식별이 안 되는 '스텔스' 변이가 등장했다고 합니다. 과학자들은 스텔스 버전은 검사를 통해서는 다른 변이들과 구분할 수 없기 때문에 확산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기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우려했다고 합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중소·벤처기업 투자 예산을 10조 원으로 늘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집권 뒤 '호남 홀대론'이 나오지 않게 하겠다며 호남 기반 확대에 나섰습니다. 

● 한국갤럽이 머니투데이 의뢰로 이틀간 전국 성인 1,0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후보는 36.3%, 윤 후보는 36.4%의 지지율을 각각 나타냈습니다. 2주 전 조사에 비해 이 후보는 0.8% 포인트, 윤 후보는 2% 포인트 각각 하락한 수치입니다. 

● 윤석열 후보 처가의 가족 회사가 경기도 양평 아파트 개발 당시 땅값을 부풀려 부담금을 줄였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여러 군데, 땅값 계산이 잘못돼 있는 당시 관련 서류를 확인했습니다. 

● 뉴질랜드에 이어 호주도, 미국의 베이징올림픽 외교 보이콧에 동참했습니다. 미국이 국제회의에서 보이콧 동참을 각국에 요구할 계획인데, 우리나라 등 미중 사이에 낀 국가들의 입장이 난처해졌습니다. 

● 애플이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아이폰 생산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고 합니다. 애플은 아이패드용 반도체를 아이폰13에 사용하는 등 고육지책을 내놨지만 수요를 맞추지 못했다고 합니다. 반도체 부족, 세계 공급망 붕괴 등으로 생산 차질이 길어질 수 있고 애플 외 다른 업체로 피해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 지난달 김창룡 경찰청장의 독도 방문과 관련해 일본 자민당 외교부회에 설치된 대응조치 검토팀이 내년 여름까지 대항조치를 마련하기로 했다고 일본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계속 두드리는 듯 한데 우리도 더 강력히 대응해야겠습니다. 

● 16년 간 독일을 이끈 메르켈 총리 시대가 막을 내리고 독일의 새 수장으로 사회민주당 출신 숄츠 총리가 취임했습니다. 경제 대국이자 유럽연합의 중추 국가인 독일의 신임 총리의 앞으로 행보에 세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 어제 인천에서 등교하던 초등학생이 25톤 화물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보행 신호에 따라 횡단보도를 건너던 학생이 있는데도 화물차가 멈춰서지 않고 우회전을 해 변을 당한 건데요. 최근 창원에서도 비슷한 사고가 발생하는 등 교통법규를 어긴 우회전에 애꿎은 희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 중증장애인이 KTX 휠체어 좌석을 이용했다가 45만 원을 위약금으로 물었습니다. 휠체어 없이 보조 기구만 갖고 탔기 때문에 정당한 이용자가 아니라는 게 이유였습니다. 

● 성범죄자가 감형을 위해 기부를 하고 헌혈에 장기 기증까지 한다는 소식도 언론을 통해 알게되었는데요. 성범죄자들을 지원하는 인터넷 카페에서, '반성문' 장사를 하고, 경찰 수사 서류까지 불법 제공한 것으로 한 공영방송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 공군에서 성추행 사건을 무마하고 은폐를 시도했다는 의혹이 또 터져나왔습니다. 군 경찰대 장교가 하급자인 부사관에게 성추행과 성희롱을 당했는데, 부대 책임자 대대장이 신고를 말렸다는 겁니다. 

● 제주의 한 렌터카 중개업체가 예약을 받아놓고, 일방적으로 폐업을 선언해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예약금을 돌려받지 못한 고객이 수백 명이나 되고, 제주 렌터카 업체들도 큰 피해를 봤다고 합니다. 

● 한국타이어 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한지 2주가 지났습니다. 임금 협상이 평행선을 달리면서 파업이 길어지고 있는데, 대리점에는 타이어 물량이 제때 공급되지 않아 영업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준 상향 첫날, 최대 수천만 원의 절세 대상이 된 집주인은 크게 반겼습니다. 홍남기 부총리는 서울 아파트 가격이 '하락 진입' 직전 수준으로 안정됐다고 평가했습니다. 

● 세월호 참사 이후 7년 8개월 만에 인천에서 제주로 가는 바닷길이 내일부터 다시 열립니다. 여객 810명, 승용차 487대 등을 실을 수 있는 카페리선 '비욘드 트러스트호'가 운항을 시작합니다. 선적 화물량 실시간 체크시스템 도입 및 침몰지점 우회 경로 운항 등의 안전 조치도 적용합니다. 

● 독립운동가와 호국 영웅, 민주 유공자까지 모두 아우르는 통합형 국립묘지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주에 조성됐습니다. 1호 안장자는 6·25 전사자로 70여 년 만에 고향 품에 안긴 고 송달선 하사입니다. 

● 내년 3월부터 서울지역 모든 공립, 사립 유치원에서 무상급식이 시행된다고 합니다. 앞으로 서울에서는 기존에 무상급식이 진행 중인 초·중·고교를 포함해 전 교육과정에서 무상급식이 실현됩니다. 

● 연말을 맞아 유명 가수들의 대규모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어서 방역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당장 가수 나훈아 씨의 콘서트가 내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데요. 매회 4천 명의 인원이 공연을 보러 올 것으로 예상했고, 총 여섯 차례 공연이 열릴 예정이라 긴장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로 소득이 줄어든 개인 채무자를 대상으로 한 가계 대출 상환 유예 조치가 재연장됐다고 합니다. 금융위원회가 연말에 종료될 예정이었던 금융회사 프리워크아웃 특례에 대한 적용 시기를 6개월 재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 국민 86%에게 한 사람당 25만 원씩 지급됐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모두 사용하셨나요? 아직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오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는데요. 올해를 넘기면 환급되지 않고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로 환수된다고 하니까, 반드시 기한 안에 쓰시기 바랍니다. 

● 미국의 대중문화 시상식인 '2021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그룹 BTS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나란히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특히 BTS는 '콜드플레이'와 '마룬파이브' 등의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올해의 그룹'을 포함한 총 3개 부문에서 트로피를 품에 안았습니다. 



2021년 12월 9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비싼 고급분유와 일반분유 먹은 아이, 나중에 수학 성적 봤더니 → 최근 영국 의학회지에 논문. 아기 1607명을 연구, 16세가 되었을 때 영국 대입 수학 성적을 비교. 결과는 큰 차이 없었다고.(조선)

2. 위드 코로나는 시기상조였나? → 두 가지가 가장 어긋났다. 하나는 백신 효과 감소 시기를 대비하지 못한 점이다. 두번째는 일상회복 1단계에 한꺼번에 많은 조치를 완화했다. 후회스러운 일이다. 정재훈 가천대 의대 교수.(한국)

3. ‘차라리 코로나에 감염되는 편이 안전하다는 생각마저 든다’ → 부스터 샷에 시민들 불안감 호소. 국민 80% 백신을 맞아도 돌파감염 속출에 백신에 대한 신뢰도 흔들려.(헤럴드경제)

4. '미술품 물납제' 2023년 시행 → 상속세 미술품으로 낼 수 있어. 많은 선진국에서 시행중인 제도, 미술계는 환영. 일각에선 국세 손실 우려. 이미 시행중인 부동산, 주식의 경우 매각 안되고 있는 규모가 1조 4395억원, 증권물납에서는최근 5년간 225억원 적자라고.(아시아경제)

5. 미국, 유럽도 소아청소년 백신 의무 → ▷미국 5세 이상 접종, 방역패스는 주마다 달라. 뉴욕시는 12세 이상 적용, 14일부터는 5세 이상 적용. 단 소아용(5~11세) 백신 별도 있음 ▷유럽도 6~12세 어린이의 경우 공공 장소 출입에 음성 확인서나 접종 증명서 필요.(서울)

6. 세무공무원 출신 특혜? 세무사시험 불공정 논란 → 세무공무원 20년 경력자에게 면제 혜택주는 과목 어렵게 출제, 일반 응시자 82% 과락 주장... 세무공무원 출신 합격자는 최근 5년 20명에서 151명으로 급증. 응시사들 소송도 불사.(한국)

7. 인천~제주 여객선 재개 → ‘세월호 참사’ 이후 7년 8개월 만. 2만 6546t급 ‘비욘드 트러스트호 내일 출항. 세월호의 4배 크기로 현대미포조선에서 새로 건조된 배. 운항경로도 물살 쎈 사고지점 우회, 편도 20분 더 걸려.(경향)

8. 논란 큰 재택치료, 개선안 → 백신 맞은 가족은 6~7일차에 PCR 검사, 음성 판정 나오면 8일차부터 등교·출근 가능하고 4인가족 생활지원비 146만으로 올려. 고령자 먹는 치료약 다음달부터 공급.(서울)

9. 복잡한 선거법, 정치문화 발전 막는다? → 지나치게 세세한 규제, 과도한 제한. 시장 등 현장유세는 마이크 사용금지, 후보들 생목소리로 하는 이유. 피켓에 후보 이름 쓰는 것도 법 위반. 너무 복잡해 아예 선관위 관계자 동반 요구하기도.(서울)

10. 국내 최장, 세계 5번째 길이 6.9㎞ 보령-안면도 해저터널 개통 → 대천 ~ 안면도 90분 길을 10분대로. 사업계획 23년, 착공 11년만에 완공. 해수면 80m 아래. 4차로.(문화)▼



2021년 12월 9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K방역'을 자랑하던 한국의 코로나19 치명률이 위드 코로나 이후 급증하면서 주요 7개국(G7)을 비롯한 선진국 중 최상위권으로 올라섰음. 국제 통계 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7일 기준 한국의 치명률은 전 세계 평균인 1.4%보다도 높은 1.42%로 나타났음. G7 중 한국보다 코로나19 치명률이 높은 국가는 미국 뿐임.

2. CJ ENM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콘텐츠 제작사들이 세계 무대를 거세게 공략하고 있음. 8일 CJ ENM은 미국 종합미디어그룹 바이아컴CBS와 전방위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음. 바이아컴CBS는 방송사 CBS와 MTV, 영화 제작사인 파라마운트픽처스 등을 보유한 회사. 이날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내년에 프랑스에서 웹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음.

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8일 "정부의 벤처투자 예산 규모를 2027년까지 10조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공모형 벤처투자 펀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음. 올해 기준으로 4조3000억원 수준인 벤처투자 예산 규모를 2배 이상 확대해 벤처·스타트업의 자금조달을 원활하게 만들고 공모형 펀드를 통해 투자 성과가 일반 국민에게도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

4. 문화재인 김포 장릉 보호를 이유로 철거 논란을 낳았던 인천 검단신도시 '장릉뷰 아파트' 3400가구의 행방이 법원 판결에 맡겨지게 됐음. 문화재위원회의 문화재 심의를 통해 이 아파트에 대한 해결책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도 있었지만 시공을 맡은 건설회사들이 논의 참여를 거부하면서 법적 공방이 불가피해졌음.

5. 8일 투자·테크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서울과 실리콘밸리, 뉴욕 등지에서 활동 중인 창업가와 기업인을 중심으로 삼성 출신 인재들의 커뮤니티인 '엑스삼성(Xsamsung·가칭)'이 출범했음. 삼성 출신 다국적 인재들의 네트워크와 역량을 한데 모아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는 취지. 삼성 출신 인사들이 참여하는 범세계적 커뮤니티가 만들어진 것은 창사 이래 처음 있는 일.

6. 올라프 숄츠가 앙겔라 메르켈의 뒤를 이을 제9대 독일 총리로 선출됐음. 도이체벨레(DW)는 새 총리에 대해 젊은 시절에는 급진적 사회주의자였지만 변호사, 의원 등을 거치면서 기업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으며 중도 성향이 짙어졌다고 분석했음.



2021년 12월 9일 목요일 모닝 뉴스

1. 남아공 보건부 대변인 "오미크론 증세 더 약해…일부 면역 회피“
2. 영국 존슨 총리 "베이징올림픽 외교 보이콧“
3. "김구, 사람 죽인 인간" '비니좌' 논란에…野 거취 검토
4. 빙상연맹 조사위, 심석희 고의충돌 의혹에 "의도 확인 불가“
5. '장릉 앞 아파트' 건설사 2곳, 문화재 심의 거부…"소송 갈 듯“

6. 방대본 "확진자 증가 불가피… 특단의 조치 발동시점 검토" 언급
7. 오미크론까지 덮치자 다시 '집콕'… 주요 대학에도 '백신패스’
8. 독일 '16년 메르켈 시대' 막내려… 사민당 숄츠 총리 취임
9. 日자민당 독도 대응팀, 韓경찰총장 상륙 '대항조치' 마련키로
10. 반기문 "유엔, 어느 때보다 많은 도전 직면…혁신적 PKO 필요“

11. "문정부 서울 아파트값 2배, 월급 한푼 안써도 38년 모아야“
12. 이틀간 2명 살해한 살인범, 절도로 재판받던 중 범행
13. 요소 이어 전해망간 수급 우려… "내년 중국 내 생산 감소“
14. 민주, 12월 임시국회 소집키로… 국민의힘 "입법독주 고질 도져“
15. 내년부터 희생자 보상금… 제주4·3특별법 개정안 법사위 통과

16. 1인 가구 절반은 12평 이하에 산다…77%는 연소득 3천만원 미만
17. "PCR 검사서 정체 숨기는 '스텔스' 오미크론 등장“
18. 野 "김건희, 단연코 유흥주점 근무 안해"…추미애 "합리적 의심"
19. '3명 사망' 안양 롤러 사고 운전기사 구속…"도주 우려“
20. [날씨] 전국 구름 많고 내륙 안개…수도권 미세먼지

21. 아이폰 통화끊김 논란에 입 연 애플…"이슈 살펴보고 있다“
22. 등굣길 초등생 사망사고 현장… 화물차 위험천만 '쌩쌩’
23. 청소년 접종 논란·소통 부족 지적에…정부, 내일 특집브리핑
24. 인도군 최고사령관,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
25. 통계는 늘었는데 매물 쌓이는 전세시장…1년 전 전세난과 딴 판

26. 김종인 "예산·세제 전면혁신… '코로나 보상' 50조 어렵지 않다“
27. 한-헝가리 외교장관회담, 코로나 확진자 나와 전화통화로 진행
28. 정순택 서울대교구장 취임… "교회가 시대에 응답할 모습 모색“
29. 손준성 측, 공수처 소환 통보에 "입원해 당분간 어려워“
30. 가천대 교수 "백신 안전성 정보 제때 전달되지 않아“

31. 스페인, 15일부터 5∼11세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32. 동거녀 외도 의심해 CCTV로 감시…40대 남성 송치
33. '출제오류 논란' 수능 생명과학Ⅱ 법정 공방…이르면 내일 결론
34. 자녀 결혼비용 부모책임?… "동의안해" 비율 10년새 27%p 증가
35. 내년 3월부터 서울 전 유치원 무상급식…유초중고 무상급식

36. 4살 원생 팔 잡아당겨 팔꿈치 탈골…어린이집 교사 입건
37. 'SK 반도체단지 투기 혐의' 전직 간부 공무원에 징역 7년 구형
38. 무대 복귀한 '깐부' 오영수 "연극은 삶의 목적이자 의미“
39. 미얀마군, 무장저항·이탈에 병력 부족?…군 자녀 훈련 의무화
40. 여성을 젖소에 비유한 서울우유 광고 '뭇매'…영상 삭제

41. 말레이시아 '귀신의 집' 들어간 16세 소년 심장마비 사망
42. 종로구청장 권한대행, 비서 성추행 의혹…경찰 수사 착수
43. 프로축구 경남 김영찬, 이경규 딸 이예림과 11일 웨딩마치
44. "여학생 바지 입으려면 교장이 허락해야" 시대착오적 학생규정들
45. '흙에 살리라' 가수 홍세민 씨 별세…"고향의 소중함 일깨워“

46. "억만장자 엡스타인의 성매매 중 상당수, 여친이 주선“
47. 화상회의로 3분만에 해고된 미 회사원 "너무나 비현실적"
48. 빌 게이츠, 오미크론에도 "코로나 심각 단계, 내년엔 끝날 것“
49. BBC "오징어게임은 TV 혁명의 시작“
50. 폐지 모아 6년째 성금 80대 할머니…"더 많이 못 나눠 아쉬워"



2021년 12월 9일 목요일 부동산 뉴스

■홍남기 "서울 아파트값, 하락 직전 수준…부동산 시장 안정"
-부동산 시장이 안정기에 접어들었다고 평가
-재개발 후보지 이달 25곳 선정한다…내년 초 통합공공임대 첫모집

■정부 반년째 "집값하락" 엄포···기관은 "내년에도 상승" 한목소리
-혼란 키우는 정부 '기우제식' 전망
-홍남기 "안정화 흐름 확고" 확신
-노형욱도 "안정세 전환 길목 근접"
-강남권 잇단 신고가 등 혼조세에 공급·전세불안 등 상승요인 여전
-공공·민간기관 불문 "하락 힘들 것"

■"3억 낮춰도 안 팔려요"…GTX 타고 올랐던 집값 '돌변'
-집값 고공행진 멈추고 거래도 끊겨
-"호가 낮아지고 있지만…매수 실종"
-의왕역센트럴시티' 전용 84㎡ 13억에서 호가 9억5000만원
-동두천시 지행동원베네스트 전용 84㎡ 4억1000만원 신고가에서 3억4000만원에 거래

■수도권 분양 역대급 가뭄…넘쳐나는 지방 아파트
-올해 10대 건설사 지방 분양 비중, 현 정부서 최대
-수도권 규제, 수주 감소 등 이유
-11월까지 4만7917가구 분양…비수도권 53.2% 차지

■성탄절 선물같은 '로또 분양'…이달 6만가구 이상 쏟아진다
-내년 대출규제 강화에 경기 1만6545가구 등 건설사 잇단 '물량 풀기'
-하남 교산 등 알짜 입지 3차 사전청약도 진행 중
-내년에도 집값 상승 전망, 전셋값은 6.5% 오를 것

■평당 2016만원→ 4309만원… 文정부 4년에 서울 아파트값 '따블'
-경실련, 8일 서울 아파트 시세변동 분석 결과 발표… 30평형 6억2000만원서 12억9000만원
-지난해 1월, 문재인 "집값 회복" 발언 후에만 52% 상승
-문재인 취임 초 내 집 마련 소요기간 20년→올해 11월 말엔 38년 걸려

■"아파트 청약때 '릉'자 피해야하나"…서오릉 태릉서도 문화재·아파트 건립 충돌
-`아파트 vs 문화재` 곳곳 충돌, 왕릉 5기 몰린 고양 서오릉
-유네스코, 경관훼손 문제제기
-창릉 청약·입주에 영향 촉각
-서울 태릉도 주택공급 축소 "정부는 방관…국민만 피해"

■둔촌주공 공사비 갈등 심화…건설사들 "천문학적 손해" 조합에 반기
-현대건설 등 시공사, "정상 변경" 입장문 발표
-"조합, 정상적 공사 수행 불가능한 상황 조성

■압구정 신현대, 재건축 속도낸다
-최대어 3구역 이어 2,5구역도
-인·허가 신속지원사업 합류 추진

■잠원동아 리모델링 '디에이치' 적용…현대건설, 정비사업 수주 4조 육박
-991→1127가구로 수직 증축
-한강 조망 가능한 최상층 공간 140m 길이 대형 스카이 커뮤니티 마련, 파노라마 한강 뷰
-750m 길이 스카이 가든 조성

■검단신도시 입주 예정자들 "길바닥에 나앉게 됐다"
-`김포 장릉` 소송전 여파
-내년 6~9월 입주 앞두고
-1984가구 분양자들 발동동


 

 

 

 

 

2021년 12월 8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역대 최다인 6천 명을 넘어 7천 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가파른 확산세 속에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크게 늘면서 사실상 한계에 다다른 의료체계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 국내 오미크론 확진자가 12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36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서울 대학가에서도 유학생 3명이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위중증 환자가 연일 최다를 기록하고 있고, 그만큼 사망자도 늘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 가운데서도 콩팥이 약한 사람이 최대 고위험군인데, 최근 한 달 사이 투석이 필요한 콩팥병 코로나 환자가 2배나 늘었습니다. 

● 청소년 백신 접종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의 백신 이상 반응은 성인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까지 백신을 맞은 12살에서 17살의 이상 반응은 10만 명당 262건으로 전체 연령대보다 더 낮다는 겁니다. 

● 대선 여론조사 결과 다자대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지만, 가상 양자대결에선 이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추격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유권자의 절반 이상은 내년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바라지만, 민주당 정권 재창출 여론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유럽에서 모든 연령대 가운데 5~14세에서 가장 높은 감염률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럽 보건 당국은 코로나19 백신의 교차접종을 공식 권고했습니다. 

● 앤서니 파우치 미국 전염병연구소 소장이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보다 덜 심각한 것이 거의 확실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또, 기존 코로나 백신이 오미크론 변이에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 결과도 조만간 나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사업가들에게서 뒷돈을 받고 브로커 역할을 한 혐의를 받는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이 구속됐습니다. 검찰이 윤 전 서장 신병을 확보하면서, 청탁을 받은 공무원들에 대한 수사에 탄력이 붙을지 주목됩니다. 

● 남의 집 앞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해 출입문 비밀번호를 알아낸 3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이걸 이용해 여성 혼자 있던 집에 침입하기까지 했는데 가벼운 처벌에 그치는 것은 아닌지, 피해자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 대법원이 아동학대 형량 기준을 대폭 올렸습니다. 아동학대살해는 최대 무기징역, 살인 의도가 없더라도 학대에 숨졌다면 최대 징역 22년 6개월까지 선고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3D 프린터를 수업 교재로 쓴 교사 7명이 육종암 등 각종 질병에 걸린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3D 프린터 출력 과정에서 나온 유해 물질이 원인으로 추정되는데, 정부는 피해 규모도 모르고, 역학 조사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 한국의 구매력 기준 소득 수준이 서유럽만큼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소득과 부의 불평등은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의 상위 10%가 전체 소득의 46.5%를 벌었고 소득 하위 50%는 전체 소득의 16%를 벗었습니다. 1인당 평균 부의 상, 하위 간 격차는 52배가 벌어져 소득 격차보다 더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 코로나19로 소득이 줄어 빚을 갚기 어려워진 개인 채무자들이 내년 6월까지 원금상환 유예를 더 신청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이 세 번째 기간 연장으로, 이미 상환 유예를 받은 채무자도 최대 1년까지 재신청이 가능합니다. 

● 서울의 첫 거점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혜민병원장은 나라가 풍전등화인데, 이것저것 따질 게 아니라며, 담당 의사 30명을 일대일로 설득했다고 합니다. 혜민병원은 병상 220개를 코로나 치료를 위해 통째로 내놓게 되는데, 중수본을 통해 의료진도 지원받을 예정입니다. 

● 삼성전자가 60대 대표이사 3명을 모두 교체하고, 50대 대표이사 투톱 체제로 조직을 재정비했습니다. 소비자 가전과 모바일 부문을 하나로 합치고, 반도체 부문까지 모두 2개 부문으로 개편했습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사업에 더 집중하고, 기술 융합이 진행 중인 부문은 통합해 미래 먹거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 전역한 군인이 예비군으로 일하며, 하루 일당을 받는 이른바 투잡 예비군 제도가 본격 시행됩니다. 길게는 6개월 동안 복무하며, 최대 하루 15만 원씩 일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자격은 병사 출신의 경우 전역 후 8년까지, 간부 이상 예비역은 계급 정년에 해당하는 나이까지 지원 가능합니다. 

● 오늘부터 1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준이 9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올라갑니다. 이에 따라 1세대 1주택자의 경우 잔금청산일과 등기이전일 가운데 빠른 날을 기준으로 12억 원 이하 주택을 팔 때 양도세가 면제됩니다. 

● 오늘부터 요소수 완제품 수입 물량의 온라인 판매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완제품으로 수입된 요소수만 온라인에서 거래되고, 1회에 20리터로 구매 물량이 제한됩니다. 국내 생산 물량은 지금처럼 주유소를 통해서만 유통됩니다. 

● 앞으로는 은행이나 행정기관에 서류를 내야 할 때, 종이 서류를 발급받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공 분야에 '마이데이터' 연계를 허용하는 내용 등을 담은 '전자정부법' 시행령 개정안이 내일부터 시행됩니다. 온라인으로 행정기관과 은행, 신용정보회사 등에 간편하게 전자문서로 보낼 수 있습니다. 

● 내년부터 주변 아파트 단지보다 전기를 덜 쓰면 현금을 주는 '에너지 캐시백' 제도가 시행된다고 합니다. 비슷한 면적인 가구의 평균 전기 사용량과 비교해 1킬로와트시를 절감할 때마다 50원씩을 지급하는 식인데요. 다음 달부터 세종과 진천, 나주 등 혁신도시에서 시범적으로 시행되고 이후 점차 확대될 예정입니다. 

● 정부가 지난 2014년 백열등을 퇴출한 데 이어, 오는 2028년에는 에너지 효율이 낮은 형광등도 국내 시장에서 판매를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과거에 형광등은 저렴하고 경제적인 실내 조명 기구로 여겨졌지만, LED 전구가 등장하면서 밝기와 수명, 특히 에너지 효율 면에서 전기료를 많게는 50%까지 아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1년 12월 8일 수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코로나19 오미크론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인천 미추홀구 교회 소속 대학생 3명이 모두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 이들은 한국외대와 경희대, 서울대에 다니는 외국인 유학생들. 서울까지 오미크론 변이가 침투하기 시작한 것.

2. 더불어민주당이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른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확대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추진. 2022년도 본예산을 처리한 지 5일 만에 추경 논의를 재개한 것. 이재명 대선후보가 연일 손실보상 확대를 주장하자 민주당도 이에 호응해 내년 대선 이전에 추가지급을 마무리하려는 전략으로 해석.

3. 한국전력공사가 내년부터 태양광·해상풍력 발전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예정. 지금까지는 존재감이 거의 없었지만 5년(2026년) 뒤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지금의 10배인 1.1GW 규모로 늘린다는 목표를 세움. 전력을 사들이고 판매하는 한전이 발전 영역으로 침투하는 셈. 이 때문에 한전의 발전자회사를 포함한 기존 발전업체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음.

4. 문재인 정부 들어 시간제·공공일자리·노인·비정규직 근로자는 약 520만명 급증한 반면 전일제·청년 근로자는 모두 감소해 고용의 질이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나타남. 문 대통령은 2017년 현 정부 출범 당시 '일자리 정부'를 표방했으나 초라한 성적으로 임기를 마치게 됐음.

5. 삼성전자가 7일 3개 부문장 겸 대표이사를 모두 교체하는 파격 인사를 단행. 반도체(DS) 부문을 맡던 김기남 부회장은 종합기술원 회장으로 승진하고, 소비자가전(CE) 부문의 김현석 대표와 IT모바일(IM) 부문의 고동진 대표는 모두 고문으로 물러났음. 이번 인사는 새로운 시대와 변화를 위한 과감한 세대교체 인사로 요약. 미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전과 혁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는 얘기.

6. 정부는 7일 국무회의를 열고 8일부터 1세대 1주택자가 주택을 팔 때 양도세 비과세 기준은 실거래가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조정한다고 밝힘.



2021년 12월 8일 수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G20 가계빚 줄이는데…한국만 나홀로 늘어...주요 20개국(G20) 중 우리나라만 두드러지게 가계 빚이 늘고 있어 염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선진국들은 올해 들어 가계 빚을 눈에 띄게 줄이고 있지만 우리나라 가계 빚은 여전히 늘어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어 대조된다.

☞KDI "오미크론 불확실성 커져"…내년 성장률 먹구름...12월 경제동향 발표 두달만에 다시 경기 하락 경고...공급망 불안에 제조업 회복 더뎌 방역 강화로 살아나던 소비 꺾여...경기선행지수도 넉달째 하락

☞탄소중립 과속에 한전까지 "태양광"…업계는 "밥그릇 빼앗나"...한전 5년뒤 신재생 10배로...한전 "시장 육성 마중물 역할" 현행법상 발전사업 못하지만 SPC설립 통해 우회 참여할듯...올해도 신재생 133㎿ 발전 대형 태양광단지 또 조성해야...전문가 "한전, 발전사와 상생을 수익성 해법은 전기료 인상뿐"

☞"대출 갚기 벅찼는데"…코로나탓 소득 감소땐 내년 6월까지 상환유예...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감소해 대출을 갚기 어려운 채무자는 내년 6월까지 대출받은 금융회사에 프리워크아웃 특례를 신청해 원금 상환을 6개월 이상 미룰 수 있게 된다.

《금 융》

☞손병두 거래소 이사장 "코스피 상장 심사 시 ESG 평가 할 것"...손병두 거래소 이사장은 거래소와 금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글로벌 기준에 따른 ESG공시 확산전략 토론회'에서 "코스피 상장 기업은 내년부터 ESG경영 요인 심사를 받게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케이카, 내년 고성장세 이유는 '온라인'-한화...한화투자증권은 케이카에 대해 내년 고성장세의 이유로 '온라인'을 꼽았다. 온라인 매출 비중이 2018년 21%에서 2025년 65%로 급속도로 높아 질 것이란 예상에서다.

☞LG엔솔 공모가 25.7~30만원…기업가치 70조...국내 IPO 역사상 최대 규모...신주·구주 총 12.7조원 조달...1월 27일 코스피 시장 입성...단숨에 시가총액 3위 전망

☞치솟는 곡물값에 농산물 ETF 고공행진...에너지난에 석탄·천연가스값 쑥...비료 주원료값 뛰자 곡물도 대란 9월후 옥수수 15%·소맥 14%↑ 美 ETF DBA 올들어 23% 수익...“물가 오를때 농산물 ETF 강세 인플레 대비 수단으로도 각광”

《기 업》

☞'르·쌍·쉐' 덮친 저공해차 보급목표제...친환경 규제 신음하는 車업계...저공해차 목표 미달시 기여금 금액 놓고 부처 이견 반년째..."실적 기준 자체가 불합리" 전기차 안파는 도요타가 1위 환경부 "연내 세부규정 마련"

☞쏘렌토, SUV 명가 獨서 폭스바겐 티구안 제쳤다...기아의 인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쏘렌토'가 SUV 명가 독일에서 현지 대표 차종을 제쳤다. 품질에서 앞선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아에 따르면 최근 현지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차이퉁'은 폭스바겐 SUV '티구안 올스페이스'와 쏘렌토를 비교했다.

☞가전·모바일 벽 허문 삼성…"미래 사업 민첩대응" 속도전...삼성 파격 조직개편 의미는...융복합 시대 CE·IM 다시 통합 스마트폰에 비스포크 적용 사업부문간 경계 허물기 가속 원톱 체제, 의사결정 과정 단축...李부회장 `엄중한 현실` 인식 과감한 조직혁신 의지 반영돼

☞최태원 "공급망·기후변화…민관함께 해법찾자"...`트랜스 퍼시픽 다이얼로그` 개최...한미일 정부·재계 리더 참석 미중 패권전쟁·한미동맹 논의...집단 참여 커뮤니티 해법 제시...SK "2030년까지 탄소2억톤 감축" 美탄소저감에 4년간 400억弗 투자

《부 동 산》

☞'창동 역세권' 동아 예비진단 통과…GTX-C 민자역사 개발 등 호재...서울 도봉구 창동역 역세권 단지 중 하나인 창동 동아아파트가 재건축 첫 관문인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창동역 개발 호재로 창동 일대 노후 단지들이 잇따라 안전진단을 신청하는 등 재건축 추진 움직임이 활발하다.

☞8일 이후 잔금 받아야 12억까지 비과세...정부가 8일 국무회의를 통해 1가구 1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준을 기존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완화했다.

☞오피스텔 시장 뜨거웠네…올해 평균 경쟁률 44대1...올해 전국에 분양한 전용면적 59㎡ 이상 오피스텔의 평균 경쟁률이 44.26대1로 나타났다. 높아진 아파트 청약 문턱을 넘지 못한 '청포족(청약 포기족)' 수요가 아파트를 대체할 전용 59㎡ 이상 오피스텔로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종부세 오류 잇따라…9·13 대책전 취득 주택 과다부과 사례도..."임대사업자 혜택 폐지 등 잦은 정책 변경에 취득시기 적용 오류 많아"...지분율 20% 이하, 3억이하 상속주택도 주의…이달 15일까지 정정 신고해야

《사 회 유 통》

☞남양주시, 행정에 메타버스 도입… 2021 글로벌 서밋 열어...경기 남양주시는 ‘메타버스’와 ‘ESG경영’를 주제로 글로벌 지식 컨퍼런스인 ‘2021 글로벌 ESG 메타시티 서밋(GEMS)’을 정약용도서관에서 개최했다.

☞수도권 병상 꽉 찼는데…최후의 보루 국립의료원 여전히 '뒷짐'...서울 코로나 중환자 병상 가동률 88%…해법은 감감...정부, 거점병원 2곳 추가해 600여개 새로 설치하지만 현재 919명 병상 없어 대기...603개 병상 국립중앙의료원 취약계층 위한 공공의료 명목 100여개만 코로나에 사용 전문가 "전담병원 전환 시급"

☞아동학대치사 형량 높인다…최대 징역 22년6월 선고...아동을 학대해 숨지게 하면 살해의 고의가 없더라도 최대 징역 22년6월을 선고할 수 있도록 양형 기준이 상향됐다. 아동학대 살해의 고의가 입증되면 최대 무기징역까지 선고할 수 있게 됐다. 또 무리하게 합의를 시도해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가하면 형을 가중할 수 있도록 양형 기준이 정비됐다.

《국 제》

☞美 "베이징올림픽 선수만 보낼것…동맹국은 각자 판단"...백악관, 외교적보이콧 공식화..."신장위구르 등 인권유린 심각 어떤 정부사절도 파견 안해" 中 "가식적 행동…반격할것"...파이브아이즈등 혈맹 동참할듯 文대통령 참석여부 결정못내려 종전선언 구상 승부수 `불똥`

☞IMF도 中 경제위기 경고…"강력 부양책 필요"...中+6개 국제기구 화상회의..."中 성장모멘텀 급속 둔화" 지적 리커창 "견고한 경제발전 유지"...中당국 "경제안정 최우선 과제" 부동산 규제정책도 완화 신호탄

☞獨 숄츠내각 남녀동수 구성…여성 첫 내무·외무장관 임명...앙겔라 메르켈의 뒤를 잇는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시대가 열린다. 사회민주당 소속인 숄츠가 이끄는 '신호등(사민당·빨강, 자유민주당·노랑, 녹색당·초록) 연립정부'가 출범한다

☞美, 달러 결제시스템서 러 퇴출 압박...미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현실화하면 러시아를 국제 금융거래에서 배제하는 안을 포함한 초강력 경제 제재를 실행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미국과 러시아 간 영상 정상회담이 예정된 가운데 미국이 러시아의 군사행동을 막기 위해 기선 제압에 나서는 모습이다.



2021년 12월 8일 수요일 모닝 뉴스

1. 식당서 잠깐 스쳤는데 오미크론 감염?…"공기전파 가능성“
2. 문대통령 "종전선언, 비핵화 첫걸음…국제사회 함께하길“
3. 美외교보이콧에 中 "결연 반격" 예고…미중관계 다시 한파
4. "현실 모르는 건 죄악"…이재명, '부동산·민생' 연일 차별화
5. 부동산 차명투기로 얻은 수익도 환수…LH 사태엔 소급 못해

6. 정부 "5~11세 접종 시간소요"… 방역패스 논란엔 "보호목적“
7. 결혼·장례 등 특수 상황이면 신용대출 최대 1억원 더 받을 수도
8. 서울 6호선 운행 중 기관사 확진 통보…승객 전원 하차소동
9. 정부 "내일부터 수입 요소수 온라인 판매…하루 20L 구매 가능“
10. 삼성 임원인사도 조만간 마무리… 역대급 세대교체 나올까 관심

11. "헝다, 6일 데드라인 달러채 이자 미지급"…실질적 디폴트 상태
12. 중년여성과 공범 잇따라 살해 50대 구속…18년전에도 강도살인
13. 제20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 서울서 열려…각국서 100여명 참가
14. 검찰, 변협에 '택시기사 폭행' 이용구 징계 개시 신청
15. 김총리 "바이러스에 보수·진보 어딨나…따지지 말고 도와달라“

16. 문대통령, 12일부터 3박4일간 호주 방문…"방역대책 만전“
17. [날씨] 전국 포근한 날씨… 수도권·서해안은 미세먼지 '나쁨'
18. "한국, 서유럽처럼 부유하지만 소득·부 불평등 심각“
19. UAE, 주말 '금토'→'토일'로 변경…"국제 기준 맞춘 큰 변화“
20. 행안부 "노태우 전 대통령 안장식, 유가족 중심 진행“

21. 1주택 양도세 비과세 9억→12억원 내일 잔금부터 시행
22. 김건희 박사학위 조사 결과 발표 사실상 해 넘길 듯
23. 가천대, 이재명 석사논문 표절의혹 검증 방침
24. 청년문제 풀 청년들이 나타났다… 서울 청년정책 대토론 4강팀
25. "강력범 심리위축 효과"…경찰, 흉기난동시 장봉 적극 사용

26. '최강전북 캡틴' 홍정호, 24년만의 '수비수 MVP'…감독상 김상식
27. '세무조사 무마 뒷돈' 윤우진 영장 심사…밤늦게 결과
28. '공소장 유출 수사' 검찰 반발에 박범계 "선별적 유출 문제“
29. 언론노조 KBS본부 "파업 유보"… 노사협상 잠정 합의
30. 카카오뱅크도 예적금 금리 인상… 0.20∼0.40%p 올려

31. 가세연 "조동연 성폭행범 처벌해달라" 경찰에 고발
32. 임기말 안보실 조직개편… 신기술·사이버안보비서관 신설
33. 머스크, 바이든 행정부 전기차 지원안에 대놓고 반대
34. 월드옥타, 내년 3월 화성서 세계대표자대회·수출상담회 개최
35. 부산 배치 '그린파인 레이더' 내년 가동…북 탄도탄 전방위 탐지

36. 우주 광통신 시대 준비 레이저통신중계 위성 발사
37. '힙합의 제왕' 드레이크, 그래미상에 불만 품고 후보 거부
38. '동료 불법 촬영' 혐의 국무조정실 사무관 경찰 수사
39. '시위대 차량돌진' 미얀마 군경에 시민군 보복공격 잇따라
40. 프랑스, 나이트클럽 4주간 영업 금지…하루 확진 5만명

41. "인천 섬 학교 교장·교감 갑질에 학생 피해"…국민 청원
42. 만삭 임신부 막은 공영주차장 관리인…고용 해지 절차
43. 김치·한복 이어 또…중국 배우 "갓은 중국 기원" 주장
44. 쿠팡플레이, '국민가수' 부정투표 논란에 "불법계정 확인“
45. 마포 고물상서 항공탄 발견… 800여명 대피

46. 술자리 일행이 여성 때리는데 소극 대응…경찰관 감봉 1개월
47. 욕실 갇힌 70대, 보름만에 극적 구조…"세면대 물로 겨우 버텨“
48. 백신 접종 압박받는 직장인들… "미접종 따른 불이익 현실로“
49. 농막에 불 지르고 차량 부수고 주민 폭행…"이유는? 없다“
50. 군 사격장서 날아든 총탄 맞은 캐디…법원 "국가 배상 책임"

 

 

 

 

 

 

 

 

 

 

 

 

 

 

 

 

 

 

 

 

 

2021년 12월 7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지난주 코로나19 유행 위험도는 전국 단위에서 '매우 높음'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주 하루 확진자 숫자가 6~7천 명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4천 명대 초반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오미크론 국내 환자도 2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인천 교회를 다녀온 학생들이 잇따라 확진되면서 서울 대학가도 집단감염 우려가 커집니다. 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들의 증상은 대부분 경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직까지 많은 분들을 대상으로 분석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 내년 2월부터 만 12세에서 18세 청소년들에게 적용되는 방역패스는 학원이나 독서실 갈 때 백신접종 증명서나 음성 확인서가 필요하다는 얘기인데, 이걸 두고 "학습권 침해"다, 또 "사실상 백신 접종을 강제하는 거다" 이런 비난이 나오고 있습니다. 

●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차기 민주당 정부는 야당으로 교체되는 정부보다 훨씬 개혁적이고 유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코로나 보상 정책에 대해서는 "국가지출이 쥐꼬리"라며 정부 지출을 늘려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국민의힘에서는 윤석열 대선후보 선대위가 진통 끝에 김종인 위원장을 앞세워 공식 출범했습니다. 윤 후보는 부패하고 무능한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면서 정권교체의 뜻만 같다면 힘을 합치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따로 만났습니다. 거대 양당 후보들을 겨냥해, 대장동 의혹과 고발 사주 의혹 모두 특검이 필요하다는 데는 뜻을 같이했는데, 단일화 논의는 전혀 없었다고 했습니다. 

● 이미 45개 나라로 확산한 오미크론은 백신 접종률이 높은 국가에서도 번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신규 확진자가 두 달 만에 다시 10만 명을 넘었습니다. 방역을 다시 강화한 유럽에서는 이에 반대하는 시위도 거셉니다. 벨기에에선 최루가스와 물대포까지 동원되는 등 혼란이 커집니다. 

●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개발자인 길버트 교수는 다음 전염병 대유행은 지금의 코로나19보다 더 치명적일 수 있다고 전망하면서 백신이나 다른 변이 감염으로 만들어진 항체가 오미크론 감염을 막는 데 효과가 작을 수 있다며 변이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최근 우리 업계가 요소수 사태로 큰 홍역을 치렀는데 중국이 전략 광물인 희토류를 무기화하려는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전세계 85%의 희토류를 생산하는데 이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세계 최대의 희토류 생산 국유 기업을 출범시킬 예정입니다. 희토류는 전기 자동자, 전투기, 미사일 방어시스 템등을 위한 부품 제조에 필수적인 광물입니다. 

● 미국이 내년 2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에 선수단만 보내고 정부 사절단을 보내지 않는 외교 보이콧 방침을 공식화했습니다. 중국의 인권 상황을 이유로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정부 공식 사절단을 보내지 않기로 한 것입니다. 선수단의 참여까지 보이콧하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고 판단해 외교적 보이콧을 택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 군부 쿠테타 이후 유혈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미얀마에서 이번에는 군용 트럭이 시위대를 향해 돌진해 5명이 숨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군부는 선동과 코로나 방역 조치 위반 혐의로 기소한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에게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 대장동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등 이른바 '핵심 4인방'의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수사 초기부터 녹취록 등 자료를 제출하며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했던 정영학 회계사만 혐의를 인정하면서, 치열한 법정공방을 예고했습니다. 

●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소상공인들과 회의를 열어 정부의 지원 수준이 쥐꼬리만 하다며 전폭적 재정 지원을 강조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가 퍼지는 인천지역 병원 음압 병동을 찾아 공공의료 대응을 점검하기도 했습니다. 

● 집을 한 채 가지고 있고, 그 집값이 12억 원을 넘지 않는 사람은 모레부터 집을 팔아도 양도세를 내지 않습니다. 이런 내용이 담긴 법안이 원래는 다음 달에 시행될 예정이었는데, 그걸 기다렸다가 집을 팔겠다는 사람이 늘자, 정부가 시행 시점을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을 놓고 서울시의회가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시가 삭감한 예산은 의회가 원상 복구시키고, 오세훈 시장의 핵심 사업 예산은 의회가 전액 삭감하는 등 양측이 한 치의 양보 없이 대립하고 있습니다. 

● 지난 10월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 가격은 7,8월에 비해 거의 2배나 폭등했습니다. 미국에서 비트코인 기반 상장지수펀드 거래가 이뤄지면서 인플레이션 위험 회피 수단으로 수요가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요즘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코인 대학살'과 '시세 조정'이란 말이 맞서는 등, 시장에선 원인을 놓고 여러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 지난달 미국 출장을 다녀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번엔 어젯밤 10시쯤 전세기편으로 아랍에미리트로 출국했습니다. 이번 출장에서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 등을 찾아 단절됐던 글로벌 네트워크를 복원하고, 신사업 기회 등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일상 속 네트워크 장비가 손쉽게 해커 공격에 뚫리고, 확인된 피해만 수백 대에 이른다고 하죠. 공유기 해킹 과정을 재현해봤더니 시스템 보안을 뚫는 데 채 몇 초가 걸리지 않았습니다. 전문가들은 피해를 막으려면 정부기관이 인증한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하고 초기 설정된 비밀번호를 반드시 변경하도록 권고했습니다. 

● '한국형 레몬법'인 '자동차 관리법'은 신차를 구매한 뒤 1년 안에 지속적으로 결함이 발생할 경우 구매자가 교환이나 환불을 요청할 수 있는 제도인데요. 법을 도입한 지 3년째를 맞았지만 교환·환불 판정을 받은 건수는 고작 3건에 그쳤다고 합니다. 제도 자체가 제조사에 유리하도록 짜여 있기 때문이라네요. 

● 정부가 올해 집값이 올라서 건강보험 피부양자에서 탈락해 지역 가입자로 전환된 사람들에 대해서 건강보험료를 내년 6월까지 7개월간 50% 깎아주겠다고 했었는데요. 감면 기간을 늘려 내년 11월까지로 연장한다고 합니다. 

● 올해 연말정산에 달라진 내용을 보면,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소득공제는 이용액이 총 급여액의 25%를 넘으면 초과분의 15~40%를 공제받는 방식인데요. 올해 연말정산에는 신용카드 사용액이 지난해보다 5% 이상 늘어났으면 증가분의 10%를 1백만 원 한도 안에서 추가 공제해 준다고 합니다. 

● 집값 급등 지역 위주로 하락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 여파로 주택 매수세가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수요가 몰렸던 경매 시장 열기가 가라앉고 지방에서는 미분양 물량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 강원도 동해안 해맞이 축제가 코로나19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모두 취소됐다고 합니다. 화천 산천어 축제를 비롯한 겨울 축제도 줄줄이 취소됐다는데요. 축제는 대부분 취소됐지만 숙박 시설은 전 객실 예약이 완료되는 등 많은 인파가 동해안을 찾을 것으로 보여서 자치단체는 비상이 걸렸다고 합니다.




2021년 12월 7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백신 2회 완료해도 7%는 예방효과 없다 → 日 지자체 조사 결과, 접종 14일 후 측정대상 740명 중 7%가 항체량 미달. 다른 지자체 연구에선 7개월이 지나면 중화항체 농도 1/13까지 떨어져. 연령이 높을수록 감소 빨라.(한국)

2. 영화관 안 가는 이유? → 위드코로나 11월 관객수 7. 8월보다 적어. 볼만한 작품이 없었던 것 외 넷플릭스 한달 구독료 넘는 1만 4000원 높은 관람료도 이유. 두 사람 영화보고 저녁 먹으면 5만원... 집에서 넷플릭스 영화보고 음식 시켜먹으면 반값.(문화)

3. ‘근로시간계좌제’ → 업무량이 많을 때 초과 노동하면 그 만큼 일이 적을 때 휴가 등으로 소진할 수 있는 제도. 독일의 경우 단체협약을 통해 이 제도를 채택하면 노동자는 육아, 휴가 등 필요에 따라 자기 근로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 한국경제연구원 보고서.(문화)

4. 전기차 보급 예산 2조... → 내년 전기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에 올 대비 72% 증가한 1조 9352억원. 그러나 1대당 지원액, 지원대상 차량 가격 기준(전년 6000만원 이하) 등에 대한 제한은 더 강화 될 듯.(아시아경제)

5. ‘대단지 아파트 1층 상가가 전부 부동산중개업소인데, 한 달에 한 건 하는 경우가 태반...’ → 공인중개사 과포화를 지적하는 현직 공인중개사 말.(헤럴드경제)

6. 제주도, 주차장 없으면 차 못산다 → 전 차종에 ‘차고지 증명제’. 1㎞내 차고지가 없으면 등록 불가, 2007년부터 중대형차부터 도입, 계속 확대, 내년에는 경차 등 전 차종 대상. 이 정책으로 자동차 신규 등록은 2016년 대비 27%, 중형차는 43% 감소했다고.(한국)

7. 갯벌의 이산화탄소 흡수 효과 → 김종성 서울대 교수 연구팀, 최근 국내 갯벌이 약 연간 26만t, 승용차 11만대 분의 이산화탄소 흡수효과 밝혀. 해수부, 국제 협의체에 공식 온실가스 흡수원으로 등록 추진.(경향)

8. ‘IMF도 이겼는데, 코로나에는 지고 말았습니다...’ → 외환위기 당시인 1999년 10월 창업해 20여년간 운영해온 서울 홍대앞 한 국수집에 붙은 폐업 안내문 중.(서울)▼

9. 민주당 당원게시판 폐쇄 → 당원 간 분쟁 과열, 자당 후보 공격 등 이유로 지난 1일 잠정 중단, 올 연말까지 연장. ‘지금 권리당원 게시판은 공론장 기능 완전 상실’, ‘말의 배설구 같다’ 자평. 실명제 전환 후 내년 1월 재개 계획.(중앙)

10. 코로나 초기같은 오미크론에 대한 다양한 설... → ▷마스크 쓰고 1분 대면에 감염, 국내 사례 ▷남아공 의사, 환자 70%, 산소치료 불필요 ▷영국 과학자, 델타보다 2배 이상 빠르게 퍼져 ▷미국 전염병연구소장, ‘심각성이 있어 보이진 않는다’...(동아 외)



2021년 12월 7일 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정부가 8일부터 1가구 1주택자의 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 적용 기준을 현행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 시장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주 국회를 통과한 소득세법 개정안을 최대한 빨리 현장에 적용하기로 방침을 정했기 때문. 법안 공포 시점에 따라 당장 8일 잔금을 치르는 집도 12억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

2. 금융권에 정보기술(IT) 개발자 모시기 전쟁이 벌어지고 있음.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 경쟁이 불붙고 내년 1월 마이데이터 서비스까지 본격 시행되면서 금융권에 IT 인재 수요가 폭증했기 때문. 하지만 개발자 공급은 여전히 원활하지 않아 인력 유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임.

3. 부동산 가격 상승과 재건축·재개발 규제가 맞물리면서 아파트를 리모델링하는 단지가 급증하고 있음. 서울시와 경기도 등 지방자치단체도 리모델링 규제 완화에 적극 나서면서 수도권에서는 12월 초 현재 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아파트 단지가 사상 처음 100곳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음. 리모델링 시장 규모도 수주액 기준 5조2000억원에 달해 사상 처음으로 5조원을 돌파.

4. 부채 공룡 헝다발 부동산시장 위기, 중국판 우버 디디추싱발 증권시장 위기론이 증폭되자 중국 당국이 잇달아 경제 안정 발언을 내놨음. 리커창 총리는 지난 3일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와의 영상 회의에서 "중국이 안정적이고 건전한 경제 운영을 보장할 것"이라며 "실물경제, 특히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적절한 시기에 지준율을 인하하겠다"고 밝혔음.

5. 전 세계 가상화폐 거래 플랫폼인 비트마트(Bitmart)에서 2000억원 이상의 대규모 해킹 사태가 발생했음. 가상화폐 업계는 미국의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에 주가가 폭락한 데 이어 보안 이슈로 또 한 번 타격을 받은 셈. 비트마트는 24시간 거래량이 10억600만달러에 달하며 총 227개 코인을 거래하는 세계 13위 가상화폐 거래소.

6.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 이후 아웅산 수지 국가고문에게 적용된 선동 및 자연재해 관련법 위반 등 혐의를 인정해 징역 4년을 선고했음. 이번 선고는 쿠데타 이후 수지 고문에게 내려진 첫 법원 판결.



2021년 12월 7일 화요일 모닝 뉴스

1. "연말 대목인데 또 손님 끊기나"… 방역 강화에 자영업자 '울상’
2. 오미크론 n차 감염에 해외유입까지…외국인방역 사각지대 지적도
3. 헝다위기·경기급랭에 中 지준율 인하…223조원 유동성 공급효과
4. '대장동 4인방' 정영학만 혐의 인정…법정 공방 예고

5. "포털이 언론사 자의적 선택하는게 최대 문제…제평위 폐지해야“
6. 이재명-윤석열, 이제는 중도 싸움… 코로나 민생강화 경쟁
7. 수치, 첫선고 징역 4년…국제사회 "군정, 미얀마 자유억압 끔찍“
8. 문대통령, 생활지원비 외 재택치료 대상자 지원방안 검토 지시
9. 검찰, '코바나 협찬 의혹' 김건희 서면조사…일부 무혐의
10. 명품 불상·불화 남기고 잊혀간 '조선의 승려 장인' 재발견

11. "코로나, 최소 5년 계속될 것… 10년간 백신 필요할 수도“
12. 양금희 "이재명, 경기도 지역화폐 운용사에 특혜 협약" 주장
13. '비니좌' 노재승, '5·18·정규직' 발언에…민주 "일베 버금“
14. [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일부 지역 미세먼지 주의
15. 잔소리하는 할머니 흉기 살해 10대 형제 중형 구형

16. 옆집보다 전기 덜 쓴만큼 돈 받는다…에너지캐시백 내년 실시
17. 인니 화산 폭발에 사망·실종 40여명으로…모녀 껴안은채 참변도
18. 대장동 수사팀, '쪼개기 2차 회식'으로 추가 과태료
19. 전남 영암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AI 확진
20. 중국, 희토류 기업 합병해 이달 세계 최대 국영기업 설립

21. 선관위원 인사청문회 격돌…與 반대로 청문보고서 채택 불발
22. 문대통령 "무역의 힘으로 선진국 돼…성과 부정·비하 안돼“
23. 법원 "오세훈 선거법 위반 혐의 검찰 불기소 처분 정당“
24.당국"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감염증 주의…4주간 입원 108건“
25. [르포] 미리가본 베이징올림픽 '폐쇄루프'…1일1회 코로나 검사

26. 중년여성 살해한 50대 체포… 시신유기 도운 공범까지 살해
27. 기시다, 한일 현안 관련 "계속 적절한 대응 강하게 요구“
28. '왕릉 옆 아파트' 건설사 3곳 압수수색…인허가 서류 확보
29. 정의당 "조동연에 2차가해 시작…양당이 추가피해 막아야“
30. 이재용, 오늘 밤 중동행…해외 네트워크 복원·신사업 모색

31. 서울시의회 "전시성 예산 삭감… 코로나 손실보상은 추가해야“
32. 청주서 말다툼하다 어머니 살해한 20대 아들 구속
33. 법관대표회의 "법원장추천제 공감…일선 법원 의사 존중돼야“
34. 공산주의 운동가 '박헌영 아들' 원경스님 입적
35. 저스틴 비버, '사우디 인권문제 봐달라' 비판에도 현지 공연

36. 최태원 "미국에 반도체공장 지을지 미정…생산기술자 부족 문제“
37. 감비아 대선서 배로 현 대통령 재선 성공…득표율 53%
38. 인천 지하차도서 25t 화물차 등 차량 4대 추돌…1명 부상
39. 입양 강아지 고문 살해 정황… 경찰, 40대 동물보호법 위반 수사
40. 방통심의위, 투표조작 엠넷 '아이돌학교'에 과징금 3천만원

41. 벌레 잡다가 어린이보호구역서 아이 2명 친 20대 징역형
42. '한국 아코디언의 전설' 심성락 씨 별세…장례 연주인장으로
43. "안다르 괴소문 제보해달라"… 에코마케팅 대표, 30억원 내걸어
44. 검은비닐 봉지 열어보고 헉!… 기부천사가 보낸 '1억2천만원’
45. 코로나19 확진 산모, 호흡곤란 상태서 출산 성공…3주만에 퇴원

46. "8개월 차 임신부, 확인 안 된다고 주차장 억류"…국민 청원
47. 공항서 340㎞ 호텔에 한국인 격리한 일본…"시설 부족 때문“
48. 시내버스서 모르는 9살 여아 눈을 주먹으로 때려…40대 검거
49. 싱가포르, BTS 팬덤 사칭 '아미코인' 거래소 비트젯 중단
50. '같은 듯 다르다'…"Y세대·Z세대 여가활동 가치관 차이 뚜렷"

 

 

 

 

 

 

 

2021년 12월 6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천 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위중증 환자가 닷새 연속 7백 명대를 이어가면서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0%에 근접했고, 수도권 병상 대기자는 천 명에 육박했습니다. 

● 국내 오미크론 감염자가 3명 추가돼 누적 1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서울의 대학 3곳의 외국인 학생 3명에게서도 의심 사례가 발견됐는데 집단감염이 발생한 인천 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오늘부터 가장 크게 달라지는 점은 사적 모임 제한 인원입니다. 기존 10명까지 허용됐던 사적 모임 최대인원이 수도권은 6명, 비수도권은 8명으로 제한되고, 백신 미접종자는 1명만 참석이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실내체육시설과 유흥시설 등 고위험 시설에 적용되던 방역패스가 식당과 카페, 학원 등으로 더 늘어납니다. 

● 청와대가 새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문재인 대통령 명의의 친서를 전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코로나19로 남북 정상 간 대면 접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친서를 통해 북한과 종전선언 문제를 논의하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겨냥해 "검찰 정권은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주도하는 국민의힘 선대위는 오늘 출범합니다.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선거대책위가 오늘 출범합니다. '원톱'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코로나로 피해를 입은 계층의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내걸었습니다. 

● 오미크론 변이가 높은 감염력을 보이는 것은 감기 바이러스에서 일부 유전자를 가져온 혼종이기 때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에서는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확인된 지역이 12개 주로 늘면서, 보건당국이 지역사회 확산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 이스라엘 보건부 코로나 자문위원회가 다음 주 중 면역 저하자에 대한 백신 4차 접종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장기 이식을 위해 면역 억제 치료를 받은 환자는 3차 접종 이후에도 면역력이 충분히 보강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에 따른 것입니다. 

● 인도네시아 자바섬에서 가장 높은 해발 3천6백 미터의 스메루 화산이 갑자기 폭발했습니다. 화산재가 하늘을 가리면서 칠흑 같은 어둠이 드리웠고, 집과 차는 물론 가축과 동물들도 잿더미에 파묻혔습니다. 이번 분화로 지금까지 모두 13명이 숨지고 임산부를 포함해 98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등 이른바 대장동 핵심 4인방의 첫 재판이 오늘(6일) 열립니다. 여전히 주요 인물들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고 논란도 많았던 만큼 재판에서 드러날 수사의 '내막'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 최근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에서 자진 사퇴한 조동연 교수가 자신을 둘러싼 혼외자 논란과 관련해 "성폭력으로 인한 원치 않은 임신을 하게 됐지만 생명에 대해 책임을 지고 있다"며 법률대리인을 통해 해명했습니다. 

● 최근 아파트 월패드 해킹 소식에 놀라셨을텐데요. 공유기나 IP 카메라 등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다른 네트워크 장비도 해킹에 무방비로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국정원은 해킹된 네트워크 장비가 범죄에 악용된 정황도 포착해 본격 대응에 나섰습니다. 

● 매일 대기업 노동자들의 출퇴근을 책임지는 전세버스 기사들이 일한 만큼 수당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는데, 회사에선 문제가 없다고 항변합니다. 그런데 수당 미지급 사실을 외부에 발설하지 말라며 서약서 작성까지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국내 대형 홈쇼핑 업체들이 납품업체에 이른바 '갑질'을 벌이다 적발됐습니다. 판촉비용을 떠넘기거나 납품회사 직원을 공짜 모델이나 방송 게스트로 활용했는데요. 공정거래위원회는 7개 홈쇼핑 업체에 과징금 41억 원을 부과했습니다. 

● 개인이 중고 거래 앱을 통해서 지역 상품권을 판매했다가 전액 환수 조치되는 경우가 있으니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불법 환전을 한 가맹점에는 최대 2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위반 행위에 관한 조사를 거부하거나 방해하면 5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청소년들의 '백신 노쇼'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단순 변심으로 예약을 취소하기도 하지만 보호자와 일정을 맞추지 못했거나, 학업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걱정으로 노쇼를 하는 경우도 있다는데요. 노쇼로 백신이 폐기되는 일이 잦아지면서 의료 현장에서는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 포장·배달문화로 저가 커피 전문점이 짧은 시간 안에 급증하면서 과다 경쟁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브랜드 간 경쟁이 심해지면서 장사가 잘 되는 기존 매장 옆에 다른 브랜드가 점포를 붙여서 내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 1주택자의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준을 9억에서 12억 원으로 상향하는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졸속 입법의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언제부터 법을 시행할지가 정해지지 않아 매도자들이 난관에 빠지고,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불신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 충남 부여군에 이어 공주시에도 낮 12시부터 1시간 동안 민원 기관의 문을 닫는 점심시간 휴무제가 시범 도입됐습니다. 공무원들의 휴식권 보장이라는 취지에도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늘고 있습니다. 

● 현재 초등학교 6학년이 고등학교에 들어가는 2025학년도부터는 학생들이 과목을 선택해서 듣는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됩니다. 정해진 수업을 선생님들이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방식이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진로에 맞춘 참여형, 토론형 수업이 이뤄지게 되는데요. 

● 우리나라 딸기가 최근 홍콩과 싱가포르 등지에서 아주 잘 팔리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딸기는 다른 나라 딸기보다 맛도 좋고 상대적으로 오래 보관할 수 있어 인기가 많습니다. 얼마나 인기인지, 비행기를 통해 1등 손님으로 실어 보낼 정도라고 하는데요. 

● 실종자가 발생하면 재난 문자처럼, 인상착의 등을 시민들에게 전송하는 실종경보 문자메시지가 있습니다. 지난 6월 도입된 이후 아동과 장애인, 치매노인 등 부상이나 범죄 노출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실종자가 대상인데, 경찰의 수색시간이 10분의 1로 줄어든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9월 해외 직구로 많이 구매하는 의류 4개 브랜드 8개 제품을 대상으로 국내·외 최저가의 평균가를 비교했는데요. 8개 제품 모두 해외 직구 가격이 7.7~18.3% 저렴했다고 합니다.



2021년 12월 6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주차장은 늘었지만 주차전쟁은 더 악화? → 자동차 등록 2,436만대로 10년간 35% 느는 동안 주차장은 140% 증가. 그래도 주차전쟁은 더 악화. 마트, 대형건물 등 주차장 늘었지만 동네 주차장은 그대로 인 탓. 지난해 국민신문고 주차민원 314만건... 3년 만에 2배. (한국)

2. 집, 일자리.... 이번 대선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2030 → 20대 88%, 30대 91%. 2007년 대선의 46.6%, 55.1%에 비해 최고 40%P 넘게 급등. 각 캠프도 청년 정책 강화.(중앙선데이)

3. 교묘해진 SNS ‘뒷광고’ → 대가 받은 것 알리지 않고 사용후기 등 상품 홍보하는 행위, 올 4~9월에만 1만 8000여건 적발. 감시 강화된 된 유명인 대신 일반인의 뒷광고 늘어.(동아)

4. 내년 예산 607조7000억 → 국회 본회의 통과. 사상 처음으로 국가채무 1000조, 국내GDP 대비 채무비율 50%를 돌파하는 ‘초(超)수퍼 예산. 경향모 예산은 다시 살아나 72억 반영.(중앙선데이)

5. 공자의 ‘익자삼우’(益者三友), ‘손자삼우’(損者三友) → 논어 계씨편에 나오는 도움이 되는 친구 세가지, 해가 되는 친구 세가지. 즉 ▷정직한 친구(友直) ▷성실한 친구(友諒) ▷견문이 넓은 친구(友多聞)는 유익하고 반대로 ▷편벽된 친구(友便辟) ▷아첨 잘하는 친구(友善柔) ▷말만 앞세우는 친구(友便佞, 편녕)는 해가 되는 친구다.(중앙선데이)

6. 수사력도 정치 중립도 의심 받는 공수처, ‘세금 아깝다’ 혹평도 → 수사기관의 기본인 수사력 부재는 물론 정치편향 논란까지. 조직 위상 곤두박질. 45건 수사 목표로 내년도 운영 예산 200억원, 비슷한 규모의 검찰 순천지청(1만 5000여건 처리) 예산은 22억원...(서울, 기획)

7. 연도별 10만대 이상 팔린 차 → ▷2017 그랜저, 포터 ▷2018 그랜저, 산타페 ▷2019 그랜저, 쏘나타 ▷2020 그랜저. 올해는 11월까지 ‘포터’ 8만4585대 1위, 5년만에 10만대 이상 팔린 차 안 나올 듯.(동아)▼

8. MZ세대 ‘소확행’ 이어 ‘소확성’ → 작지만 확실한 성공... 1만보 걷기, 매일 영어공부, 하루에 긍정적인 말 20회 하기 등 각자 목표 정한 뒤 앱으로 공유, '인증샷' 올리는 습관형성 자기관리앱 돌풍. 서로 응원, 상금 등으로 실천율 높아.(매경)

9. ‘전자 팔찌’ → 7월 기준 부착자 4866명. 보호관찰관은 271명으로 감시인력은 1명당 17.9명 꼴이지만 3교대, 휴가나 교육 결원을 고려하면 1명이 100명을 감시하는 셈으로 재범 방지를 위해선 감시 인력 확충과 위반에 대한 처벌 강화 필요. 전문가 인터뷰.(중앙선데이)

10. 코로나 → ①검사 적은 휴일(4일)에도 확진자 5128명... 계속 최다 기록 경신  ②오미크론 강한 전염성은 감기바이러스와 유전자 섞이면서 생긴 것. 인간 숙주에 더 잘 적응. 美 연구진 염기 서열 분석 ③백신 미접종, 학원 등 금지. 일부 학부모, '사실상 접종 강제' 반발.



2021년 12월 6일 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수도권에 이어 비수도권에서도 병상 배정 대기자가 발생하면서 병상 부족 현상이 전국으로 확산. 청소년에게 사실상 백신 접종을 강요하는 방역패스 확대 적용 방침에 대해서도 반발이 심해지고 있음.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을 제외한 비수도권에서도 1일 이상 병상 배정 대기자가 23명 발생. 지난 4일 0시 기준 처음으로 비수도권 병상 대기자 4명이 발생한 이후 큰 폭으로 증가. 수도권에선 하루 이상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인원이 총 954명으로 집계. 이들 가운데 나흘 이상 병상을 배정받지 못하고 기다리는 인원만 299명.

2. 코로나 사태로 약 2년간 실시됐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원금 만기연장과 원리금 상환유예가 내년 3월 종료. 또 올해 엄격히 적용됐던 대출 총량규제가 내년엔 유연하게 운영되고 중·저신용자와 서민 대출은 총량 한도에서 제외하는 방안이 검토.

3. 학생 수 감소에 따라 교육부가 올해부터 오는 2030년까지 국·공립 초등·중·고등학교 교원을 약 3만5000명 감원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파악. 더불어민주당과 교육부는 세계 유례를 찾기 힘든 교육교부금 법정지급률을 현행 내국세의 20.79%에서 20.94%, 21.03%로 단계적으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 중.

4. 전기차 시대가 성큼 다가왔지만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들은 충분한 대비를 못해 고사 위기에 내몰리고 있음. 전기차에 들어가는 전기 모터와 전장부품 등을 제대로 만드는 부품업체는 극소수에 불과. 이에 올해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는 최악의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

5.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최고경영자(CEO)와 박정호 SK텔레콤 부회장이 이달 중 만나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 이를 위해 헤이스팅스 CEO가 이르면 이달 중하순께 방한할 것으로 알려짐. 넷플릭스가 한국 SK브로드밴드와 망사용료 지급을 둘러싸고 소송을 진행 중인 가운데 박정호 부회장을 만나 광범위한 사업 협력을 논의할 것이라는 전언.

6. 정부가 요소수 품귀 사태를 계기로 긴급수급조절물자 비축을 확대하기로 한 가운데 비축 물자 확대를 위한 예산으로 500억원 정도만 편성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음.



2021년 12월 6일 월요일 모닝 뉴스

1. 오미크론 인천 밖으로 확산하나… 서울·충북서도 의심자 잇따라
2. '학생 방역패스' 논란 확산…청와대 반대청원·헌법소원 주장도
3. 이재명 "기본소득, 김종인도 동의… 미래 언젠가는 반드시 해야"
4. 전북, K리그1 최초 5연패·최다 9번째 우승…울산 10번째 준우승
5. 금융위원장 "내년 가계부채 총량 유연한 관리…중저신용자 배려"

6. 오미크론 공동발견자 "변이전구체 이미 오래전 발생"
7. SBS 노사 최종협상 결렬… 보도부문 파업에 대체편성
8. 특별방역대책 하루 앞둔 휴일 스키장·관광지에 나들이객 '북적'
9. '서울 청년 정책 대토론' 4강팀 확정…11일 결승전
10. 반기문, IOC윤리위원장 자격 베이징올림픽 참석할 듯

11. 1주택 양도세 비과세 12억원 상향, 언제 시행되나…시장 혼란 가중
12. [날씨] 전국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강원·동해안 건조
13. "노르웨이 오슬로 파티 관련 오미크론 감염자 최소 13명"
14. 범인이 흉기·주먹 휘둘러도… 경찰관 절반 '맨몸' 대응뿐
15. '실험미술 거장' 이건용 작품 NFT 논란…"작가 동의도 안 구해"

16. 3분기 밥상물가 5.0% 올라 OECD 다섯번째…지난달은 6.1%↑
17. 천안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AI 확진…가금류 23만 마리 살처분
18. 유류세 인하분 뛰어넘은 LPG 가격 상승세…2014년 이후 최고
19. "2046년 국내 대학 절반 이상 사라져…청년세대 지역갈등 우려"
20. 육아휴직 준 중소기업에 3개월간 근로자 1명당 월 200만원 지원

21. "오미크론에도 방역은 점차 완화…내년 글로벌 경기회복세 지속"
22. 소득 상위 10∼30% 총자산, 1년새 1억5천만원 가까이 늘어
23. 미얀마군 차량 '반군부' 시위대에 돌진…시민 5명 사망
24. 인니 자바섬서 화산 대형 분화… "13명 사망·100여명 부상"
25. "직장 내 괴롭힘 신고했다가 '보복갑질' 당해"

26. 남산3호터널 요금소 들이받은 20대 운전자…면허취소 수준 만취
27. "대만을 '국가'로 부르다니"… 中매체, 美국무장관에 '발끈'
28. 5대 시중은행 직원 2억원 벌 때 카카오뱅크 직원 3억원 벌었다
29. 도쿄올림픽 유도 동메달 안창림, 전격 은퇴 "행복에 우선순위"
30. 김과 김치만 덩그러니…육군부대 부실급식 제보 잇따라

31. "왜 다른 여자랑 말해" 남친 흉기로 찌른 20대女 징역 3년
32. 중대장 아이디 도용해 휴가 '셀프 결재'…전역 후 들통나 징역형
33. 신규확진 5천128명, 닷새째 5천명 안팎…위중증 744명-사망 43명
34. 서울 2천273명 신규 확진…이틀 만에 역대 최다 경신



2021년 12월 6일 월요일 부동산 뉴스

■같은 1주택자인데…종부세 '1234만원 vs 124만원' 무슨일?
-같은 1주택자라도…가구 조건 따라 세금 10~20배차
-종부세는 인별과세인데도 가구별 주택 수 따져서 과세
-다른 주택 지분 30%만 있어도 2주택 판정받아 징벌적 과세
-헌재 "혼인한 사람에 불리 종부세 가구별 합산은 위헌"

■고가주택 기준 혼란…양도세 비과세 12억, 대출금지 15억
-'중구난방' 고가주택 기준
-기존 9억으로 단일했던 기준
-집값 급등에 제각각 달라져
-전문가 "12억 수준 통일해야"

■종부세 고지서 발송 후 90일내 이의신청…납부기한 어기면 3% 가산세
-정정 요구하고 싶다면 (1) 세액 직접 신고 후 납부, 과소신고 시 40% 가산세
-(2) 세무서·국세청 이의신청 불만 있어도 내고 따져야
-부담 줄이려면 (1) 세액 250만원 넘으면 6개월 무이자 분납 허용
-(2) 공동명의 1주택자도 고령자·장기보유 혜택

■서울 주택 소유자 5명 중 1명은 종부세 낸다···5년만에 3배로 급증
-서울시 주택 보유자의 19%에 육박
-정부가 종부세 과세를 대폭 강화하면서 이 비율은 5년전의 3배
-서의 주택 소유자 대비 종부세 납부자 비율 2017년 7.5%에서 2018년 8.7%, 2019년 11.5%, 지난해 15.2%

■주담대·신용대출 내년에 더 옥죈다
-금융위 2022년 정책 방향
-고승범 "대출관리 지속할 것"
-은행 내년목표치 4.5% 제시
-갑작스러운 대출중단 없도록 총량규제 운영은 탄력적으로
-서민금융은 한도관리서 제외

■경기도 아파트 상위 20% 아파트 10억 돌파…올해만 2억 급등
-11월 경기 아파트 상위 20% 평균 매매가격 전달보다 5071만원 오른 10억1022만원
-문재인 정부 출범 2017년 5월 4억9446만원이었으나 4년 6개월만에 2배 넘게 뛰어
-경기 전체 평균 아파트값 서민 주택담보대출 보금자리론 대출금지 한계금액인 6억원 넘어

■양도세 비과세 기준 상향 앞두고 ‘잔금일 미뤄달라’ 줄이어
-개정 소득세법 20~31일 시행 예상
-주택 매도자들 양도세 감면 혜택 총력

■집값 '12억 이하' 양도세 면제, 매물 나올 가능성 낮다
-시행시기 미정으로 시장 혼란
-고가주택 기준도 사안마다 달라
-다주택자 빠져 '매물잠김' 여전

■역시 '국민평형'…전용 84㎡, 59㎡ 대비 청약경쟁률 2배
-전용 59㎡ 대비 경쟁률 높고 청약자 많아…청약가점 차이도 6점
-전용 84㎡ 평균 18.59대 1, 전용 59㎡ 9.07대 1
-전용 59㎡ 평균 청약가점 32.15점, 전용 84㎡은 38점

■"대출 더 조이기 전에 막차 타자" 인천·부천·대구…연말 분양 큰장
-이달 공급물량, 6만6000가구
-내년 1월 분양분부터 잔금대출 DSR 적용
-부채 총액 2억 넘으면 원리금 상환비율 40% 이하로 제한
-10년 민간임대도 매력, 청약통장 상관없이 당첨 후 '무주택' 유지

■대출 금리 4% 넘으면 소득 상위 절반은 부동산 구매 '포기'
-금리 5%까지 오르면, '78.3%'가 포기
-"대출 금리 상승에 민감하게 반응"

■'헝다 폭탄' 결국 터지나…부동산 경착륙 대비하는 中당국
-헝다 "채무 상환 어렵다" 공시, 남은 달러채권 22조7천억원
-광둥성 정부 헝다에 직원 급파, 디폴트 대비 직접 위기관리
-인민銀 "개별 사안 불과", 부동산시장 충격 애써 축소

 

 

2021년 12월 3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한 주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비가와서 매우 춥네요 
감기 조심 하시고 코로나도 조심하셔요 


1. 오미크론 낙관론? → ‘전파력은 높지만 증상은 가볍다, 결국 감기처럼 될 것’, 대종식 시작 주장 솔솔... 국내 첫 감염자 5명도 무증상이거나 미열 증세. 그러나 낙관론은 시기상조 목소리.(국민)

2. 10년 만에 최고 오른 물가 → 지난 11월 소비자물가, 전년 동월 대비 3.7% 올라, 9년 11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문화)

3. 어른들의 수능... 공인중개사 → 올 32회 시험 합격자 2만 6913명. 40만여명 최대 접수에 작년보다 합격자 1만명 늘어. 1985년 1회 이후 누적합격자 약 50만명, 인구 100명당 1명 꼴. 시장 과포화. 상대평가 전환 필요 목소리도.(아시아경제 외)

4. 오미크론 첫 확진 부부, 한번의 거짓말이... → 나이지리아에서 입국한 인천 목사 부부, 초기 조사에서 ‘공항에서 택시 탔다’ 진술. 실제는 외국인 지인이 운전. 이 지인은 1차 검사에서 음성, 2차 검사에서 확진. 그 동안 접촉한 사람만 수백명...(중앙)

5. 크리스마스 캐롤로 코로나에 지친 국민을 위로? → 문체부, 천주교에 예산 10억 지원.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해당 캠페인이 정교분리와 종교 간 평등 원칙을 위반했다며 관련 예산 집행정지를 요구하는 가처분을 법원에 신청.(연합)

6. 국민참여 재판. 강력범들 ‘악용’ 논란? → 2008년부터 2020년까지 총 974건의 살인사건이 국민참여재판 접수됐고, 그중 55%가 수용돼. 성범죄의 경우 1856건으로 가장 많지만 배제율도 높아 22.4%인 416건만 받아들여져. 배심원, 재판부의 유무죄 판결 일치율 93.5%.(경향)

7. ‘군복단속법’ → ‘군복 및 군용장구의 단속에 관한 법률’. 판매할 목적으로 유사 군복 등을 소지하거나 착용할 경우 처벌 가능. 법원이 헌재에 이 조항의 위헌 여부에 대해 제청했으나 합헌으로 결정한 바 있다고.(경향 외)

8. 100원받고 130원 내주는 실손보험... 올해도 거액 적자 → 보험사들 3조 5000억원 적자 예상. 판매보험사 30개서 15개로 줄어. 과잉 비급여 진료 제한없이 보험료 인상만으로는 한계 .(헤럴드경제)

9. 좌회전 차선 벗어나는 차에 고의 충돌... ‘보험사기범’ 많다 → 점선으로 유도선이 표시되어 있지만 좌회전하면서 차선 넘어가기 쉬워. 일당 6명이 1년간 66건 유발, 3억 3000만원 타낸 경우도. 색깔 유도선 도입 확대 등 필요.(동아)▼

10. 흔히 틀리는 '연락할께’(x), ‘전화할께'(x) → ’연락할게‘(o), ’전화할게‘(o) 라고 써야 한다. ‘~할까’처럼 의문형 외는 ‘ㄹ’로 시작하는 어미는 된소리로 소리 나더라도 본래대로 적는다.(한국, 우리말 톺아보기)  ‘어디로 갈꼬?’, ‘너에게 질쏘냐?’처럼 의문은 된소리, 즉 소리나는 대로 쓴다



2021년 12월 3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정부가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을 다시 추진함. 국내 첫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발생 등 방역에 비상이 걸렸기 때문. 정부는 수도권 사적 모임 인원을 현재 10인에서 4인 혹은 6인 이하로 제한하는 방안에 무게를 두고 있음. 수도권 다중시설 영업시간을 현재 24시간에서 밤 10시 혹은 12시로 제한하는 것도 검토 중.

2. 내년 하반기부터 퇴직연금 디폴트 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이 시행됨. 디폴트 옵션은 확정기여(DC)형 가입자가 퇴직연금에 가입만 하고 방치하면 사전에 지정한 방법으로 운용하는 제도. 미국 영국 호주 등 여러 선진국에서 도입하고 있는 제도로 우리나라는 19~20대 국회에서 일부 논의가 이뤄졌지만 그동안 원금 손실 우려에 대한 벽을 넘지 못했음.

3. 여야가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른 소상공인 손실보상액 하한선을 50만원으로 높이는 데 합의했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강조해온 지역화폐 예산이 대거 반영되는 동시에 여야가 '증액 경쟁'을 벌인 소상공인 손실보상 지출도 크게 확대됐음. 이로써 내년도 본예산은 올해 대비 50조원가량 늘어나 사상 최초로 600조원을 돌파하게 됐음.

4. 선거대책위원회 내홍을 겪고 있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지율 격차가 크게 좁혀졌음. 2일 매일경제·MBN 의뢰로 알앤써치가 지난달 30일과 지난 1일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윤 후보는 43.3%, 이 후보는 37.9%를 얻었음. 2주 전 14.4%포인트에 달하던 격차가 이번 조사에서는 5.4%포인트로 줄었음.

5. 성과 중심 인사를 강조해온 SK그룹이 주력 관계사 SK하이닉스에서 40대 사장을 등용했음. SK그룹은 2일 총 133명에 대한 '2022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면서 1975년생인 노종원 SK하이닉스 경영지원담당 부사장을 사장으로 발탁했음.

6. 세계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매파(통화 긴축정책 선호)적 메시지를 연일 쏟아내고 있음. 파월 의장은 1일 하원 금융위원회에 출석해 "현재 급등하는 인플레이션이 내년 하반기에 진정될지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음. 최근 인플레이션을 '일시적(transitory)'이라고 간주했던 지론을 전날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서 버린 데 이어 이날 발언 수위를 더 높인 것.



2021년 12월 3일 금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도수치료에 7000만원을 써?"…실손보험금 새는 이유 있었다...실손보험 최고 수령자 5명 중 4명…올해 백내장수술 보험금도 1조 넘어설 듯…5년간 10배↑..."1·2세대 실손보험료 내년에도 두 자릿수 인상될 듯"...도수치료 多...연평균 285회 진료…평균 보험금 6946만원 청구

☞물가 고공행진에…정부 물가부처책임제 꺼내 들었다...11월 소비자물가 3.7% 올라…두달연속 3%대 상승...석유류 35.5%, 개인서비스 3%, 농축수산물 7.6%↑...정부 “장바구니 물가 안정 관리에 정책역량 집중”

☞성장 더디고 물가 널뛰고…오미크론發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올 4% 성장률 반신반의…4분기 1% 달성 여부가 관건...11월 물가 3.7% 올라, 10년만에 최고…한은, 일주일 만에 "더 높다"...수출·소비 등은 불확실성 커지고…물가는 더 높아지고

☞경총 “韓, 1년차 대비 30년차 이상 임금 2.95배 달해···日·EU 압도”...경총 ‘한·일·EU 근속연수별 임금 격차 국제비교와 시사점’ 발표...30년 이상 근속자 월 임금총액 697.1만원···“韓 연공성 세계 최고”...2000년 이후 임금격차 감소 추세이나 여전히 격차 커

☞‘금삼겹’ ‘다이아몬드급 한우’…요동치는 축산물 가격...통계청, 지난달 축산물 가격 전년比 15%↑...각 품목 골고루 다 올라…ASF, AI 우려도

《금 융》

☞머지포인트 피해자, 잔여 할부금 2.3억 안 낸다...머지포인트 할부항변권 적용 대상 확정...금융 당국, 장고 끝에 결론 도출...환불대란 사태 발생 113일 만

☞삼성전자·SK하이닉스 줍줍하는 외인들…반등 모멘텀 '솔솔'...삼전, 공매도 우려 딛고 이틀째 올라...반도체 대장주 줍줍하는 외국인들...증권가 잇따른 장밋빛 전망

☞내년 증시 좌우할 4대 이벤트는 선거·액티브ETF·IPO·양도차익과세...대선보다 지방선거 중요, 하반기 정책 본격화될 듯...'규제 완화' 액티브ETF, 공모펀드 대체 가능성 있어...대형 IPO·주식양도차익과세, 수급에 부정적일 수 있어

☞“내년 美 금리 인상 예상보다 늦어질 수도···국채 금리 ‘N자’ 예상”...“한은, 내년 2회 걸쳐 기준금리 50bp 인상 예상”...금융투자협회, 채권포럼 웨비나..‘2022년 채권시장 전망’

☞총량규제 어긴 저축銀 17→22곳… 당국 경고에도 ‘반사이익’ 누린다...대출 총량규제 '21%'…저축은행 22곳 넘겨...분기별 증가세 줄었는데, 총량초과 업체는 늘어...금융지주계 저축銀, 최대 50%씩 대출 확대해

《기 업》

☞SK케미칼, 임원인사 단행…“친환경 소재 중심 포트폴리오 재편”..."신사업 파이프라인 확대에 초점"...SK플라즈마 소규모 인사…해외 사업 가속화 통한 성장엔진 발굴

☞보폭 넓어진 김준 SK이노 부회장, 배터리·소재 사업 힘 싣는다...SK이노,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신사업 개발 및 R&D 역량 확대 초점...배터리, 폐배터리 재활용, 리사이클 등 신성장 전략 추진 '가속화'...SK온 글로벌 배터리 수주 확대 및 흑자전환·IPO 추진에도 속도낼 듯

☞D램값 하락에 삼성 4분기 실적 '흐림' 전망...내년엔?...2일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 4분기 영업익 감소 전망..."가격 하락" "PC업체 수요로 재고 감소" 전망...업계 "'반도체 겨울론'은 우려…오미크론도 변수"

☞미니스톱 인수에 이마트만 참전...롯데는 'No'...앵커PE·넵스톤과 2파전 벌일 듯...유니슨도 참여...이마트24 편의점 사업 영토 확장 성공할 지 관심

☞중흥건설, 대우건설 인수 마무리 수순…브랜드 우려도 ‘잠잠’...중흥, KDB인베와 다음주 중 SPA 체결 전망...기업결합심사 후 내년 초 인수합병 마감할 듯...“대우건설 3조 수주로 브랜드가치 하락 우려 일단락”...“본 계약 마무리 후 독립경영 등 이행 노력할 것”

《부 동 산》

☞"매수 심리·거래 ↓" 서울 아파트 6주째 상승세 둔화...용산구 강세 계속 강북구 보합 전환…인천·경기, 상승폭 축소 지속…경기, 13개월만에 0.1%대 변동률...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중저가 밀집지역, 대출규제 영향...대구·세종은 집값 하락세 이어가

☞'신길우성1차' 정밀안전진단 도전...재건축 속도낼까...재건축 추진 기대감에 전용 83㎡매매 호가 13억...인근 신길뉴타운 사업 순항에 인프라 개선 기대감...추진위 “정밀안전진단 이후에 세부사항 논의 계획”

☞김포공항 신도시 20만호 가능할까...정부와 서울시는 '물음표'...정부·서울시, 공항 일대 대규모 복합개발 추진…택지개발 검토에 난색...증세→주택공급 부동산 정책 전환…"서울 공항 개발안이 더 현실적" 지적도

☞부동산원, 세운지구 택지비 또 발목···분양 일정 ‘빨간불’...세운지구 택지비 검증 3번째 반려...시행사 "한달 이자만 30억" 탄원...1년반째 아파트 분양 제자리 걸음...국토부·서울시, 제도 개선 검토

☞서울 아파트 거래량 ‘뚝’ 강북은 ‘보합’…하락세 짙어지나...거래량 2309건, 2년7개월 만에 최저...강북구, 서울서 유일하게 ‘보합’ 전환...매물량 강서·강북·노원구 순으로 쌓여...“상승폭 둔화 지속…양극화 보일 듯”

《사 회 유 통》

☞'고발 사주 의혹' 손준성, 두 번째 영장 심사 출석…"상세히 설명할 것"...공수처, 손준성 영장 재청구…앞선 영장 기각된 지 35일만...치열한 법정 공방 예상…손준성, 보복성 인신 구속 주장

☞12월은 3차 접종 집중기간…당국·의협 "서둘러 맞아달라"..."위중증 절반 이상이 돌파감염…3차 접종 이상반응 보고율 낮아"..."75세 이상 어르신은 10일까지, 60~74세는 31일까지 접종 권장"

☞대전 요양시설 6곳 132명 동시다발 확진..."대부분 부스터샷 돌파 감염…무증상 및 경증 많아"...역학관계 파악 및 면회 금지 등 외부 확산 차단 주력...1일 166명 확진…역대 최다

☞오미크론 감염 부부, 동선 거짓말…감시권 밖 지인, 수십명 접촉..."방역택시 탔다" 거짓말…30대 우즈벡 지인 접촉 사실 숨겨...인천 미추홀구, 목사부부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 고발 예정

☞"집합금지까지 검토"···거리두기 4단계 준하는 조치 내려질듯...5,000명대 확진에 오미크론까지···내일 거리두기 강화 발표...사적모임 인원 축소 유력···다중시설 영업시간 제한 등 검토

《국 제》

☞‘두번째 오미크론’ 日 초강수 “일본행 티켓 팔지말라”...오미크론 변이 2명째 발생한 일본...각 항공사에 “일본행 모든 국제항공편 신규예약 받지 말라” 요청...항공권 미리 확보 못한 경우 일본인도 입국 제한돼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 블룸버그 ‘올해의 50인’ 선정...BTS 소속사 하이브 방시혁 의장, 로블록스 CEO 등과 어깨 나란히...’유엔 기후변화 정부 간 협의체’ 이회성 의장도 포함

☞'오미크론' 3대 의문 풀릴까…WHO "조만간 발표"...전염성·면역 회피·중증 야기 여부 '주요 불확실성'..."백신, 오미크론 출현에도 중증 예방효과 가능성"..."전염성 높지만 기존 백신 작동할 거라 믿어"

☞미국도 오미크론 뚫렸다…또 최악의 겨울 팬데믹 오나...남아공 여행한 후 샌프란 돌아와 감염 판정...감염자 자가격리중…파우치 "점차 상태 호전"...올 초 최악 겨울 팬데믹 도래할까 '노심초사'

☞中 일대일로 견제하는 EU…400조원 규모 인프라 투자 전략 공개...전 세계 사회기반시설·디지털·기후 사업 투자...2027년까지 최대 3000억유로 투자 계획 발표...中 일대일로 견제 의도…EU, 다른 국가 지원 의지 밝혀



2021년 12월 3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1.뉴욕증시 반등에 성공했는데도 루시드 5% 급락
 
2.오전까지 서쪽지역 비·눈…동해안 건조특보
 
3.새벽 내륙 비·눈, 낮엔 쾌청‥주말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
 
4.테이퍼링 가속 시사한 파월 “내년 물가 안정 장담 못 해”
 
5.삼성전자·SK하이닉스 4분기 한숨 돌리나…서버용 D램 수요 예상보다 높아
 
6.봉쇄 없었다…바이든, 오미크론·겨울철 대응 전략 발표
 
7.집합금지까지 검토…4단계급 거리두기 이르면 오늘 발표
 
8.아동수당 만 8세까지 확대... 0~1세 월 30만 원 추가 지급한다
 
9.박근혜 정부 국정원, 세월호 재판 관련 판사도 사찰 정황
 
10.공모주 '역대급' 예상되지만…공급 과잉 '주의'
 
11.뭘 저렇게 맛있게 먹나 봤더니...中서 고기뜯는 야생판다 발견
 
12.뭘 봐…짝짓기 방해받은 코끼리, 사파리車 30초만에 박살
 
13.1400번 괴롭힘에 곽진영 극단선택 시도…스토커 구속 기소
 
14.소비자물가 두달연속 3%대 급등… “안 오른게 없어요”
 
15.세계여자테니스협회, 펑솨이 지지···“중국 내 모든 대회 개최 중단”
 
16.“무례한 반노동 막말 그만하라” 윤석열에 분노하는 노동계
 
17.로봇이 순찰 돌고, 자율주행 택시·버스 다니는 시대 곧 온다
 
18.양산 여중생 엽기적 집단 폭행…"담배꽁초까지 먹였다"
 
19.동학개미 3조 팔고 떠나자, 외국인 4조 사들였다
 
20.독일, 백신 의무화 합의…미접종자 사실상 이동금지
 
21.김종인·홍준표 접촉한 尹…국민의힘 갈등 수습될까
 
22.경찰도 못잡은 뺑소니범, 친누나가 당근마켓으로 잡았다
 
23.재택치료 불가능 쪽방촌·고시원 확진자 시설 입소 못 해 방치
 
24.조동연 사퇴 표명 "아이들과 가족 그만 힘들게 해달라…죄송하다, 제가 짊어지고 가겠다"
 
25.“구강암 걸리고 폐어구에 꼬리 잘려” 제주 돌고래 끊임없는 수난
 
26.대선 4자 대결땐 이재명·윤석열 지지율 1%P차 초접전
 
27.美의회, 내년 2월18일 시한인 임시예산안 합의…셧다운 위기 넘길 듯
 
28.우크라 긴장 고조에… 美 “러, 침공 땐 초강력 제재”
 
29.日, 사거리 1000㎞ 이상의 순항미사일 개발 추진
 
30.밀접접촉자만 272명… 첫 확진 부부 거짓말, 오미크론 공포 불러왔다
 
31.'정인이' 사건 대법원 간다…양모, 2심서 무기징역→징역 35년
 
32.IOC “‘성폭행 실종설’ 펑솨이와 두 번째 영상통화…다음달 만난다” 中 입장은 
 
33."다음 달 한·중 화상 정상회담 추진"‥막판 조율 중
 
34.싱가포르·사이판 트래블버블 유지…한국 입국자 격리 면제
 
35.홍남기 “다주택자 양도세 완화 계획 없어”…여당과 반대 입장
 
36.식약처, 승인 없이 보톡스 판 휴젤·파마리서치에 '허가 취소' 강경 조치
 
37.미국도 유럽도 인플레이션 몸살…금리 인상에 속도 낼까
 
38.프랑스·그리스·인도도 뚫렸다…'오미크론' 전세계 급속 확산
 
39.차 치고 돌아와 다시 사람 친 음주 뺑소니…아내 보내 '운전자 바꾸기'
 
40.이준석 작심발언 "당대표는 대통령 후보의 부하가 아니다"



2021년 12월 3일 금요일 부동산 뉴스

■'다주택자 양도세 완화' 주장에 홍남기 부총리 "추진계획 없다"
-"시장 불안 초래할 것"
-정치권의 유예주장 반박
-서민자산보호대책 추진, 비상경제중대본 회의

■내년 집값 '내린다' 전망 늘었지만...그래도 절반은 '오른다'
-2명 중 1명은 주택 매매가격이 상승할 것
-올해 하반기 전망에서 상승(62%)을 선택한 비중과 비교하면 상승 답변 줄어
-상승 전망 이유로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값이 오르기 때문(40%)'

■서울 강북구 집값 상승세 멈췄다…대구·세종은 하락폭 확대
-부동산원 11월5주 아파트값 동향
-서울 등 수도권 상승폭 축소 계속
-강북구 보합세 전환…하락 전조
-대구·세종 하락폭↑…전세도 주춤

■'집 살 사람이 없다' 서울 매수세 2년6개월만에 가장 낮아
-KB매수우위지수 59.9…2019년 6월 이후 최저치
-마포·성동·강서·관악구 상승세 멈추고 보합 전환

■공급부족·집값상승에…내집보유 4년째 내리막
-주택소유율 48.4%로 하락
-관악구 35.4%로 가장 낮아
-아파트값 8주째 `숨고르기`

■법인 종부세·취득세 중과 '불똥'…주택사업 포기 '속출'
-임차인 퇴거도 어려운데…
-개발업체에 종부세 폭탄
-리모델링은 취득세 급증

■OECD, "한국 올해 성장률 4.0%, 내년 3.0%“ 전망
-소비자물가 올해(2.4%)와 내년(2.1%) 각각 0.2%p와 0.3%p 올려잡아
-올해 세계 경제는 5.6% 성장, 지난 9월 전망치보다 0.1%p 내려

■오세훈 시장 탄식한 세운지구…아파트 1022가구 공급 '빨간불'
-택지비 검증 절차 6개월째 제자리
-부동산원 "중구청 검토후 진행"

■재건축 주춤한 사이…속도내는 목동 리모델링
-목동우성, 주민동의율 확보, "내년 초 리모델링 조합 설립"
-전용 84㎡ 매물 호가 17억원
-우성2차·목동현대 등도 활기
-재건축 안전진단 속속 탈락에 신시가지 사업 추진 '숨고르기'

■잠원동 신반포16차 재건축 계획 승인
-서울시, 396→468가구로 신축
- ‘마장세림 아파트’도 996가구 대단지로 재건축

■중산층도 입주…'통합임대' 1181가구 첫선
-LH, 내달 과천·남양주에 공급
-`국민·영구·행복` 한데 합쳐
-소득 기준 통일 임대료 납부
-국민임대주택은 역사 속으로

2021년 12월 2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2021년 12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신/통/알   

1. 일본, 자국인도 입국 금지 → 이달 말까지 1개월 동안 세계 모든 국제선의 새로운 예약을 받지 말 것을 항공사에 요청. 외국에 나가 있는 일본인도 대상, 당분간 귀국길 막힐 듯.(중앙) *일본 어제 신규 확진자 81명...

2. 78억 세계 인구 중 아직 인터넷 못 써 본 비율 → 29억(38%). 2년 만에 10%P 감소. 그러나 최빈국 46개국은 인구의 4분의 3이 온라인에 접속해본 적이 없어. 英 가디언 보도.(문화)

3. ‘공공대출보상권’(공대권) → 작가들의 저작권 보호차원에서 도서관에서 책이 대출 되는 것에도 작가에게 일정 저작료를 보상해주는 제도. 15∼20회 대출이 이뤄질 때 책 한 권 값 보상할 경우 필요예산 200억~300억 추산. 문체부 장관, 국감서 ‘적극 검토’ 답변.(문화)

4. ‘여경’ → 작년 채용 경찰의 약 29%가 여경. 2017년에 비해 15%P 늘어. 시민· 일선 경찰, ‘도움 미지수’ vs 지도부, '젠더갈등 연계 우려'... 전문가, 체력과 소명의식 등 선발 기준 보완 필요.(헤럴드경제)

5. ‘음주측정 거부’에는 계속 ‘윤창호법’ 적용 → 대검, 헌재의 위헌결정(2회 이상 위반한 사람의 기준)은 음주 측정거부에는 효력 안 미친다 해석. 2회 이상 음주측정을 거부한 운전자는 기존조항대로 가중 처벌.(아시아경제)

6. 경찰, 제압 중 발생한 피의자, 시민 피해, 중대 과실 없는 한 면책 → 경찰관 직무집행법 일부 개정안 2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통과. ‘과감한 물리력’ ‘당당한 공권력’ 방침에 시민 사회는 남용 우려...(경향)

7. 몰래 남친 카톡 열어본 30대 여성, 벌금 100만원 선고 → 숙소에서 남자친구 잠잘 때 카카오 대화방 열어 사진 촬영 보관. 직접 물어보지 않고 촬영 보관한 것은 정보통신망법 위반.(서울)

8. 기대수명 男 80.5세·女 86.5세 → 통계청 ‘2020 생명표’ 발표. OECD 중 기대수명 5위→2위(1위 일본 87.7세). 현재 65세 남자는 19년, 여자는 23년 더 살아.(세계)

9. 그리스는 백신 안 맞으면 매달 13만원 벌금 → 그리스 60세 이상 백신 미접종자에 내년 1월부터 매달 100유로씩 부과. 일일 확진자 수 6400명. 백신 접종률 63%에 그쳐.(한국)

10. 아파트 가격 양극화? 중저가는 내리고 상위 아파트는 오름세 지속 → 2분위 아파트 -0.92%, 3분위 -0.05%... 2년만에 하락. 대출 규제 안 받는 1분위 아파트(+1.35%)나 애초 대출 규제 지역이었던 상위 4,5분위 아파트는 영향 없어 오름세 지속.(한경)



2021년 12월 2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코로나19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센 것으로 알려진 오미크론의 국내 상륙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정부가 입국 제한국을 늘리는 등 방역 고삐를 다시 죄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신규 확진자가 지난달 24일 4000명대(4111명)에 진입한 지 1주일 만에 역대 최다인 5000명대(5123명)를 기록, 위중증 환자도 최고치(723명)를 찍으면서 상황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기 때문. 설상가상으로 수도권 중증병상 가동률도 90%에 육박해 중환자 의료체계가 사실상 붕괴 직전에 처했다는 지적도 나옴.

2.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30일(현지시간) 미 상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 출석, 작심 발언을 쏟아냈음. 파월 의장은 그동안 인플레이션이 '일시적'(transitory)이라고 수차례 발언한 것을 스스로 번복. 파월 의장은 이와 함께 12월 14~15일로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회의에서 테이퍼링(유동성 공급 축소) 일정을 앞당기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힘.

3. 환경부가 동네 세탁소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 규제 적용을 추진하고 있음. 정부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배출하는 만큼 관리가 필요하다는 입장. 다만 대부분이 영세한 동네 세탁소 주인들 입장에선 새로운 규제가 생기면 더 어려움이 커질 것이라고 호소하고 있음.
1일 매일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환경부는 세탁설비용량 30kg 미만의 소규모 세탁소들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관리 대상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 지금은 세탁설비용량 30kg 이상의 세탁소만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규제하고 있었지만, 소규모 세탁 업소에서도 VOCs가 발생하는 만큼 이를 제한하겠다는 입장. VOCs는 공기 중에 떠다니는 휘발성 물질을 통칭하는 말로, 그 자체가 인체에 해롭거나 스모그를 유발하는 물질을 지칭. 전국 VOCs 배출량 중 세탁시설 배출량은 약 2%로 추정되는데, 주로 드라이클리닝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4. 내년 5월 19일로 다가온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고용평등법) 개정법 시행을 두고 담당공무원과 기업의 우려가 커지고 있음.개정된 고용평등법에서는 채용·해고·임금·교육 등 기업의 고용 정책 전반에 관련한 성차별에 대해 각 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에서 피해구제와 시정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함.1일 복수의 고용노동부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중앙노동위원회 실무자들은 성차별 조사·피해구제 메뉴얼 제작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시행 준비에 착수.

5. 국내 남녀의 기대 수명은 지난해 기준 83.5세로 전년 대비 0.2세 늘어난 것으로 나타남.통계청이 1일 발표한 '2020년 생명표'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한 남녀 신생아들의 기대수명은 83.5세로 전년 대비 0.2세 늘었음. 지난해 연령별 사망확률을 토대로 계산하면 남자의 기대수명은 80.5세, 여자는 86.5세. 기대수명의 남녀 격차는 6.0년으로 1985년 8.6세를 정점으로 감소 추세. 한국인 기대수명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보다 남자는 2.6세, 여자 3.3세 더 높았음.

6. 올해 집값 급등에 세율 인상이 겹치며 보유세 '폭탄' 논란이 커진 가운데 1일 종합부동산세 납부가 시작. 이런 상황에서 합리적 세제 개편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4년 뒤 서울 아파트 열 곳 중 두 곳이 종부세 부과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옴. 9년 뒤에는 서울 아파트 43%가 납부 대상에 오를 것으로 관측.



2021년 12월 2일 목요일 헤드라인 뉴스
 
1.WHO 공식보고 8일 만에 국내 확인...오늘도 5천 명대 확진
2.이틀째 강추위, 서울 -4.2℃...곳곳 비·눈, 미끄럼 주의
3.갈 곳 없는 노숙인, 확진돼도 거리로… 쪽방촌서 ‘콜록’ 했다가 쫓겨나기도
4.쓰나미보다 무서운 코로나… 폐허가 된 세계적 관광지 발리
5.“전세계 어디든 한 시간 내 타격” 미·중·러 극초음속 미사일 경쟁

6.아버지 취미 '금속 탐지' 따라한 10대 소녀… 청동기 유물 발견
7.임신한 교사에 "왜 피임 안 했냐" ···육아휴직 거부한 어린이집 원장
8.앞으로 2주간 모든 내·외국인 입국자, 예방접종 관계없이 10일간 격리
9.'아들 50억 논란' 곽상도 구속영장 설익었나…추가 조사 불가피
10.현대차, 탈엔진 속도…사상 첫 친환경차 年10만대 판매

11.13일부터 찾아가는 접종 실시…‘전면등교’ 방침 유지
12.논산 탑정호에 동양 최장 출렁다리…초속 60m 강풍도 견뎌
13.코스피 연중 최저치 떨어진 날, 공매도 1조 폭탄… 크래프톤 가장 많아
14.여야, '604조→607조로 증액' 내년도 예산안 잠정 합의
15.부친 살해 후 사고사 주장…국대 출신 권투선수에 징역 10년

16.‘대출’에 그친 소상공인 추가 지원…받아도, 못받아도 ‘한숨’
17.이자가 무려 3650%…시장 상인들 울린 대부업자 무더기 적발
18.'속옷 차림에 몸 묶고'…여중생 4명, 외국국적 여중생 보복 폭행
19.월간 수출액, 600억달러도 깼다… 불안불안 경기 속 홀로 달리는 수출
20.아베 발언에 불붙은 中 "도전하면 반드시 머리 깨져 피 흐를 것"

21.층간소음 갈등 60대女 "위층 사는 이웃 성매매한다" 허위 신고
22."낮잠 안 자?" 원생 눈 찌른 보육교사…얼굴엔 손톱자국까지
23.오미크론 공포에도 파월 "긴축에 속도"...딜레마 빠진 각국 중앙은행
24.일주일 새 16% '털썩'… 바이든도 못 내린 국제유가, 오미크론이 쥐고 흔든다
25."샤넬이 만든 스케이트장이래"…칼바람 속 3시간만에 200명 찾았다

26.서울 시내 공영주차장에 전기차 충전기 592기 설치한다
27.의료현장 더 버틸 힘이 없다…비상계획 선포로 유행 잡아야
28.지하철 안전 지켜야 할 CCTV로‥여성 찍고 SNS 올린 승무원
29.기재부, 與 다주택자 양도세 완화 검토에 "부작용 더 커" 어깃장
30.'서울대 출신' 서경석, 드디어 붙었다…'공인중개사' 합격 점수는?

31.세계여성테니스연맹, 펑솨이 사태로 중국 대회 중단 발표
32.이준석 “상경 계획 없다”…윤석열 “무리하게 연락 안 할 것”
33.윤석열이 타진한 '나가수' 김영희 PD, 이재명 캠프행... 불 뿜는 인재영입전
34.음주측정 거부한 장제원 아들, ‘윤창호법 위헌’ 안 통한다
35.김종인 생방송 펑크에 CBS 한판승부 "강한 유감"

36.인천 부부→지인 옮겼다…오미크론 감염 5명, 국내 확산 초비상
37."자유 찾았지만 힘든 삶 여전"…탈북민 4분의 1은 '극빈층'
38.최고 혈압 2㎜Hg 낮추면 심장병 7%, 뇌졸중 10% 줄어
39."윤석열, 귀 막고 청년 아우성 외면"…20대 청년들 尹 지지 철회
40.전기차에 들어가는 반도체 1천 개…너도나도 개발 경쟁



2021년 12월 2일 목요일 부동산 뉴스

■"버티면 된다" 또 확신 준 양도세 완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1년5개월만에 완화 만지작
-작년 주택처분 반발클 듯…정책 신뢰 훼손 우려
-양도세 완화 대기 수요에 매물 회수 가능성도

■매수문의 끊긴 '노도강'…즉시 입주 매물도 수천만원 낮춰 급매로
-서울 아파트값 첫 하락, 중저가 평균가격 2년 만에 ↓
-서울 2분위 아파트 평균가격 8억7104만원으로 전달 대비 0.92% 하락
-대출규제…노도강 급매 출현
-내년 DSR 규제 강화되면 당분간 매수세 위축 이어질 듯

■길어지는 '거래절벽'… 10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 31개월 만에 최저
-빌라 거래량도 연중 최저
-집값 상승, 금리 인상, 대출 규제 등 여파
-내년 3월 대선까지 관망세 지속 전망

■16억 집 종부세 폭탄, 4년뒤엔 서울 아파트의 20% 차지
-아파트 중위값 16억 넘는 區
-올해 강남·서초 2곳뿐이지만 내년엔 송파·용산 추가
-4년뒤 종로·동작 등 10곳으로
-2025년 39만가구 종부세 대상, 지금보다 3.5배나 급증
-종부세=부유세 인식 깨져, "세제개편 시급" 목소리 커져

■마포·광진구 아파트도 3.3㎡당 5000만원 넘었다
-지난해 11월 마포, 광진구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값 4222만원, 4351만원
-올해 11월에는 각각 5032만 원, 5011만 원
-서울에서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값 5000만원 넘는 자치구 지난 11월 3곳에서 7곳으로 늘어
-“주택시장 불안정 내년에도 지속”

■부동산 거래 한파에…냉·온탕 오가는 무순위 청약
-같은 서울지역에서도 ‘6만 운집’ vs ‘연속 미달’…“똘똘한 한 채 선호 지속”
-‘신내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사후 무순위 청약 약 6만9000명 콮펴
-‘에비뉴 청계Ⅰ’, 매달 무순위 청약 진행했지만 계약 미달
-‘의정부역 리버카운티’도 지난달 29일까지 세 차례 무순위 청약

■여의도 광장아파트 통합·분리재건축 결정 또 미뤄졌다
-1일 예정됐던 항소심 선고일 내년으로 연기
-1·2동은 통합, 3~11동은 분리재건축 주장
-소송전 길어지면서 사업 시작도 못해

■시장에 혼란만 주고…비사업용 토지 양도세 중과 없던 일로
-"다수의 토지 보유자에 부담"
-민주, 개정안 논의 중단
-업계 "땅 팔아버린 사람 많은데 누가 정부 믿겠나" 지적

■3기 신도시 최대 규모 남양주 왕숙 토지보상 본격화
-LH, 5만4000가구 왕숙지구 3일 보상 시작
-1,000㎡ 이상의 토지를 양도하면 협의양도인 택지를 신청할 수 있고
-400㎡ 이상 토지 양도한 소유자 85㎡ 이하 분양주택 특별공급 신청할 수 있어

■11월 가계대출 증가세도 꺾여.. 정기예금은↑
-11월 가계대출 잔액 증가폭 10월보다 둔화
-이달 시중은행 가계대출 재개로 12월 증가폭 소폭 인상 전망
-정기예금 금리 오르면서 시중자금 쏠려

■“리모델링이 재건축보다 비용 더 든다고?”…‘몸값’ 높아지는 리모델링
-공사비, '재건축〉리모델링' 공식 깨져
-3.3㎡당 '600만 원' 넘는 리모델링 단지↑
-조합원 "리모델링 눈높이 달라져"


2021년 12월 1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 어젯밤 9시까지 집계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천857명으로 동시간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4천 명을 훌쩍 넘겨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 국내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첫 의심 사례가 나왔습니다. 지난주 나이지리아에서 귀국한 부부 등이 확진돼 방역 당국이 오미크론 감염 여부를 검사하고 있는데 오늘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도 증가세인 가운데, 10살 미만 어린이가 처음으로 숨졌습니다. 사후에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당국은 기저 질환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군 출신 우주항공 전문가 30대 워킹맘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내세웠습니다. 외부 영입인사 1호인데, 청년과 여성층을 고려했다는 평가입니다. 

● 민주당이 오늘 선대위 쇄신을 위해 2030 세대가 합류하는 2차 외부 인사 영입을 발표합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충청 순회 마지막 날인 오늘 청년층 표심 잡기에 주력합니다.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모든 일정을 돌연 취소하고 사실상 잠적했습니다. 이른바 '패싱 논란'이 확산하고 있는데, 윤석열 대선후보 측은 계속 접촉을 시도하겠다고 했지만 파장이 만만치 않습니다. 

● 대장동 의혹에 연루된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곽상도 전 의원의 구속 여부가 오늘 가려집니다. 화천대유가 참여한 성남의뜰 컨소시엄 구성 과정에서 하나은행 측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아들을 통해 퇴직금 등 명목으로 25억 원을 수수한 혐의입니다.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고발사주' 의혹 핵심 인물인 손준성 검사에 대해 다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구속 필요성과 상당성이 부족하다며 법원이 영장을 기각한 지 한 달여 만입니다. 

● 미국 식품의약국, FDA는 오늘 외부 전문가 회의를 열어 제약사 머크가 개발한 코로나 알약 치료제인 '몰누피라비르'에 대해 긴급 사용을 승인했습니다. 

● 미국은 이번 주부터 남아프리가공화국을 비롯한 8개국을 여행금지 국가로 지정했는데요. 바이든 대통령은 직접 대국민연설을 통해 과도한 불안을 자제시키는 동시에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등 개개인의 방역조치 강화를 당부했습니다. 

● 남아공을 중심으로 오미크론 변이 감염 확진자가 나오면서 전 세계적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남아공 감염사례가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된 지난달 24일 이전에 이미 네덜란드에서 오미크론이 존재했다는 발표가 나왔습니다. 

● 상륙은 시간문제로 여겨졌던 오미크론 변이가 일본에서도 확인됐습니다. 나미비아 외교관인 30대 남성은 지난 28일 나리타 공항 검역에서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 오미크론 우려에도 불구하고 테이퍼링에 속도를 내 금리 인상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음을 시사한 파월 의장의 발언이 전해지면서 미국 뉴욕 증시는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내달 열릴 예정이었던 겨울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취소됐는데요. 중국 정부는 두 달 앞으로 다가온 베이징 겨울올림픽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 늦은 밤 인적이 드문 도로에 4살 딸을 버리고 도망갔던 30대 어머니와 2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이들은 온라인 게임을 하다 가까워졌고 함께 아이를 버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오미크론 변이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우리나라 코스피와 코스닥지수 모두 2% 넘게 급락했습니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강력한 매도세에 밀려 2천9백 선이 깨지더니 올해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주요국이 국경 폐쇄에 나서면서 기지개를 켜는 듯했던 여행업계에 또다시 비상이 걸렸다고 합니다. 최근 유럽여행 패키지 상품을 연기하거나 취소하는 고객들의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고 합니다. 

● 너무 아파서 경황 없이 응급실에 갔는데 진료비를 낼 돈이 없으면 몹시 당황스러울 텐데요. 이럴 때 '응급의료비 대지급 제도'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응급 환자가 의료 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비용을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국가가 의료기관에 돈을 대신 내주고 나중에 돌려받는 제도입니다. 

● '내 손안의 금융 비서'로 불리는 '마이데이터'가 오늘부터 시범 서비스를 시작된다고 합니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은행과 신용카드사, 보험사 등에 흩어진 개인 금융 정보를 한곳에 모아 관리하고 맞춤형 금융 상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입니다. 

● 경기도 평택과 오산, 부산 기장군에서 민간 분양 아파트에 대한 첫 사전 청약이 진행됩니다. 주변 시세보다 최대 40퍼센트 저렴한 가격에 분양되고, 전체 물량의 30퍼센트 정도는 청약 가점과 상관없이 추첨제로 공급되기 때문에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2021년 12월 1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의사들, 재택치료는 기겁할 노릇 → ①아파트 집단 감염으로 이어 질 수도 ②재택치료는 중증 환자 늘릴 가능성 ③동거인 외출 제한(출근, 등교도 금지)도 보완 대첵 필요.(국민 외)

2. 확진자 최다 기록 넘을까 → 30일 오후 9시 현재 신규 확진자 3857명으로 동시간대 기준 최다. 나이지리아에서 입국한 부부 확진자 ‘오미크론’ 여부 검사중. 이들은 모더나 10월 28일 접종 완료자로 돌파 감염.(중앙)▼

3. 집값 상승으로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 상실 39.4% 늘어 → 실거래가 21억(재산세 과표 9억) 이상 이거나 과표 5억 4천 이상에 연 1천만원 이상 소득 있으면 피부양자 자격 상실. 단독으로 건강보험료 내야.(문화)

4. 전자 팔찌 효과 → 무용론이 나오고 있으나 최근 5년간 성폭력범죄로 전자감독을 받고 있는 대상자의 재범률은 제도 시행 전 5년간의 14.1%에 비해 1/7 수준인 2.1%에 그쳤다.(경향)

5. 12억 이하 아파트, 연말부터 양도세 한푼도 안 낸다 → 양도세 비과세 기준 현재 9억에서 12억으로 올려. 비과세 고가 주택 기준이 2008년 9억원 이하로 정해진 지 13년 만.(서울 외)

6. 전용기 타고 수출되는 ‘딸기’ → 지난해 싱가포르 수출 딸기에 처음 도입됐던 딸기 전용기, 올해 홍콩까지 확대 운영. 유통기간이 짧은 딸기는 신선도 유지를 위해 수출물량의 95% 이상을 항공으로 운송.(세계)

7. 생분해 플라스틱, 6개월 안에 흙에서 분해된다고? → 한국일보 취재팀 직접 묻고 6개월 기다려보니 변화 거의 없어. ‘섭씨 56~60도 상태의 흙에서 6개월간 90% 이상 분해’로 규정된 국제기준, 실제 이런 조건은 현실에선 어려워.(한국)

8. 1억 빚내 코인 투자, 대박난 세 청년 → 30~40억 자산가 된 이들은 ‘강남 아파트부터 사라’는 주변 조언 거부하고 다니던 대형 금융사 퇴직하고 취준생 지원 청년컨설팅協 세워. 눈치 안보고 하고 싶은 일 하겠다.(동아)

9. 화장품 ‘제조원 표기’ 삭제 찬반 팽팽 → 지금은 제조자와 판매자가 다를 경우 둘 다 의무표기. 화장품법 개정안, 제조원 표기 의무 삭제... 소비자 단체 등, 제조원 감추는 것은 대기업 이익 위한 것 반대.(국민)

10. 외국인은 종부세 중과 사각지대? → 현행 법규상 부동산 취득부터 보유, 양도에 이르기까지 외국인과 내국인은 별다른 차이가 없다. 하지만 가구원 파악이 사실상 어려워 1가구 2주택 중과 등을 피해 갈 수 있다고.(매경)



2021년 12월 1일 수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스테판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가 "기존 백신이 오미크론 변이에 효과적이지 않다"는 견해를 밝혔음. 이와 함께 이웃 일본에서 오미크론 첫 감염자가 확인되는 등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충격이 전 세계로 확산되는 양상. 한국에선 코로나19 확진자 재택치료와 관련해 대혼란 우려가 높아지고 있음.

2. 성난 부동산 민심에 놀란 여야가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부담을 낮추기로 합의했음.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1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비과세 기준을 9억원 초과에서 12억원 초과로 높이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음. 개정안이 다음달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법 공포일부터 관련법이 시행됨.

3. 30일 세무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행정안전부, 국세청과 3자 협의를 하고 종부세 시행령 해석을 강화해 과세 대상이 되는 상속 비율 기준을 높여 잡기로 결정했음. 이 같은 기재부 지침은 일선 세무서에 통보돼 1일부터 시작되는 종부세 납부 과정에 적용됨.

4.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플랫폼 산업 쪽에 대거 '인력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 자영업자들은 구인난 속에 시급을 올리며 비용 부담을 짊어지고 있음. 최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1년 플랫폼 종사자 근무실태'에 따르면 올해 플랫폼 산업 종사자는 약 66만명으로 나타났음. 지난해에는 약 22만명이었던 것에 비해 1년 만에 3배로 늘어난 셈.

5.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출현으로 인한 불확실성 확대로 코스피가 2%대 급락하며 올해 최저치로 떨어졌음. 코스피가 2% 넘게 하락한 것은 지난 2월 이후 처음.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증시도 대부분 상승 출발했다가 오후 들어 하락폭을 키우며 동반 급락했음.

6.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미크론에 대응하기 위한 경제 봉쇄 조치는 필요 없다고 일축했음. 바이든 대통령은 "오미크론 상황이 패닉(공포·공황)을 초래할 정도는 아니다"고 강조했음. 그는 백신을 접종하고 부스터샷(추가 접종)도 할 것을 촉구했음.

7.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경제활동에 하방 리스크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음. 미국 경제를 짓누르고 있는 인플레이션 대처 방안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가 출현하며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음.



2021년 12월 1일 수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 "시간활용 자유롭고 보수 짭짤"… 최저임금 알바대신 배달·택배로...서비스업 전반적 위축 시기에...IT·정보서비스 근로자는 쑥...영화 종사자 37% 급감할 때...택배기사 10% 이상 늘어...여행·항공·무역업 종사자..."계속 놀수없어 새직업 구해"

☞ 日·스웨덴도 뚫렸다..오미크론 18개국 확산...포르투갈에선 13명 집단감염...스위스 동계 유니버시아드 취소...일각선 "위험성 크지 않다" 관측...파월 "인플레 불확실성 더 커져"

☞ "당장은 부동산, 앞으로는 사회 격차"..S&P가 꼽은 韓 위험 요인...홍남기, S&P 연례 협의단 협의 내용...고령화, 통일 대비 재정 여력도 점검...내년 상반기 韓 신용 등급 발표할 듯

☞ 트위터 창업자 잭 도시, CEO에서 물러나.. "비트코인에 주력"...6년 만에 다시 CEO직 내려놔..."가상화폐 서비스 강화 전망"...후임엔 37세 아그라왈 현 CTO

☞ 220만원 '가방이 된 페라리'에 열광..폐차 가죽 가방 출시 전부터 품절...업사이클 브랜드 '컨티뉴', 벤틀리·페라리 폐차 가죽 가방 선보여...100% 수작업, 대량생산 불가..명품 넘어선 인기...친환경 사회적 기업 '모어댄'

《금 융》

☞ "주식에 몰렸던 뭉친돈 은행으로 돌아온다"…4.2% 적금·2% 예금도 나와...증가하던 신용대출도 감소세 전환...내년 1분기께 기준금리 인상 유력...3·6개월짜리 상품 고려해 볼만

☞ 문화재·미술품 상속세 물납 2023년부터 허용...국회 기재위 전체회의 의결..상속재산>금융재산가액 경우...상속세, 내년부터 최대 10년간 납부..상속공제 중견기업 확대

☞ 코스피 연중 최저 '털썩' 2839.01..'오미크론發 롤러코스터'...장중 120포인트 변동성 장세..1% 넘게 상승 뒤 2.4% 하락 마감...코스닥도 2.7% 하락 965선..달러·원 환율 5.1원 내린 1187.9원

☞ 연일 급락 코스피…메타버스·NFT가 대피처 될까...변이 바이러스 확산되더라도...산업 봉쇄와는 무관한 업종...카메라모듈·5G 관련기업도...메타버스 필수 기술로 주목...LG이노텍 한달새 45% 급등...오미크론 급락장 벗어나면...반도체·차·화학주 반등 기대

☞ "주가 띄우자" 자사주 매입 봇물···'소각'은 4분의 1 불과...현대차 5,000억·한샘 600억 등...한달새 23곳 자사주 매입 결정..."대부분 소각으로 이어지진 않아...실질적 주가부양 효과는 미미"

《기 업》

☞ 일감 넘치는 LS전선 "1년째 공장 100% 가동"...LS전선 동해사업장 현장르포...대만 풍력발전 1차 사업서...초고압 해저케이블 싹쓸이...수주 증가에 공장 1곳 더 설립...대만 2배 美해상풍력 조준

☞ 현대차 노조까지 MZ세대에 줄섰다...차기 노조위원장 후보들...전체 유권자 12% 차지하는...남양연구소 직원들에 구애..."자율 출퇴근제 도입하겠다...성과급 삼성전자 수준으로"

☞ 숨은 맛집 메뉴 주문하면…'쓱' 새벽배송...SSG닷컴 레스토랑 간편식...골목맛집 발굴해 상품화...새벽배송으로 2030 공략...유용욱바베큐연구소 등...30여개 식당 65개 메뉴...2분기만에 매출 90% 신장

☞ 롯데마트, 희망퇴직으로 130여명 떠나…빨라지는 체질 개선 속도...올해만 200여명 희망 퇴직...내년초 세 자릿수 신입 채용

☞ 늦어지는 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아시아나 유동성 '경고등'...아시아나 흑자에도 재무구조 악화…3분기 다시 자본잠식...공정위 심사 결과 내년에 나올 듯…주요국 심사도 '제자리'

《부 동 산》

☞ "일시적 2주택인데"…부부 공동명의라고 종부세 두배 내라니...억울한 종부세, 이의신청 속출...상가 4층에 홀로 사는 80대...임대차법에 용도전환 못해...졸지에 2000만원 종부세 낼판

☞ 오산·평택 2528가구…첫 민간 사전청약...13일부터 청약접수개시...84㎡ 분양가 4억 초중반...우미·호반 등 중견사 참여...입주까지 5~6년 기다려야...집값 안정 효과는 불투명

☞ 연말에도 오피스텔 후끈…전국 9000여실 분양...내년 오피스텔 DSR 규제에...4년 만에 분양물량 최대치

☞ 외국인 다주택 중과 사각지대…"내국인만 역차별"...외국인은 세대원 파악 어려워...가족끼리 분산소유땐 과세못해

☞ 수도권 전세 2년 4개월 만에 '하락 전망' 우세...아파트 중위전셋값도 하락 전환...이달 수도권 전세가격 전망지수 98.8...2019년 7월 이후 첫 100선 아래...수도권 아파트 중위전셋값 전월 대비 845만원 ↓...장기 안정세로 접어들지는 미지수

《사 회 유 통》

☞ 코로나속 전면등교…워킹맘, 긴급하교 문자에 화들짝...전면등교 일주일 1185명 확진...중·고교 1명만 감염돼도...학년 전체가 등교 중지돼...초등은 돌봄공백에 발동동...서울교육청 "교내 감염줄어...등교수업 원칙 유지할것"

☞ 전시장 한가운데 승합차가 떡하니…'인사동 철거현장' 분쟁 재점화...물대포 이은 전시장 내부 차량 점거...입주자 측 "당장 오늘 전시 어떡하나"

☞ 11월 위드코로나 속 충북서 961명 확진…돌파·학생 감염 '지속'...돌파감염 50.4% 이달 집중, 전달 이후 152개교 학생 510명 감염...위중증 병상 단 1개 남아…당국 "12월도 30명대 확산 이어질 듯"

☞ 인권위 '이주노동자 코로나 진단검사 시정 권고'에 중대본은 미제출...인권위 “이주노동자 분리·구별 검사는 차별”...중대본에 시정 권고에도 이행계획 미제출...지자체, 권고 수용해 비차별적 방역 노력

☞ 스토킹 등 3번 이상 신고되면 시·도경찰청이 지휘...'경찰 현장 대응력 강화 TF' 3차회의...스토킹범죄 외 생활불편 신고도 해당...현장 목소리 반영 위해 자문단 운영

《국 제》

☞ 온두라스 첫 여성 대통령 탄생..12년 만에 좌파 정권 부활...셀라야 前 대통령 부인 시오마라 카스트로...대선 승리 유력.. 집권당 후보에 20%p 앞서...부패청산·기본소득 도입·낙태합법화 추진..."중국과 수교 맺겠다" 대외 관계도 변화 예고

☞ 증상 경미하다지만..'미지의' 오미크론, 경계 하는 이유 셋...전파 속도·백신 회피 가능성·델타의 2배 이상 돌연변이 수..."백신 회피 명확한 증거 없고 델타 보다 약할수도" 전문가들 신중

☞ 접종·출근 대신 창업..美 자영업자 13년만에 최대...50만명 늘어 지난달 944만여명...근무유연성 타고 잇단 '창업 러시'...해고·Z세대 자영업 진출도 원인

☞ 中, 아프리카 끌어안기…"백신 10억회분 제공"...시진핑, 中·아프리카포럼 참석...美, 백신 사재기 불만 파고들어...中 "말뿐인 美와 달리 실질 투자"...中·아프리카 위안화 센터 추진...현지 금융기관에 100억弗 지원...1500명 의료인력 파견도 약속

☞ 마카오 카지노산업, 중국정부 철퇴로 휘청…본토 고객 사라지나...최대 정킷 운영사 선시티, CEO 체포에 주가 반토막



2021년 12월 1일 수요일 부동산 뉴스

■가상자산 과세유예·1주택자 양도세 완화…기재위 통과
-1주택 양도세 비과세 상향... 9억→12억
-가상자산 공제액 250만원 유지…장특공제 차등화·기산시점 제외
-홍남기 "가상자산 내년 과세가 바람직…양도세 완화 불안심리 우려"

■"일시적 2주택인데"…부부 공동명의라고 종부세 두배 내라니
-억울한 종부세, 이의신청 속출
-상가 4층에 홀로 사는 80대 임대차법에 용도전환 못해 졸지에 2000만원 종부세 낼판

■1주택자 양도세 낮아진다…마래푸 18평 6116만원→2042만원
-이달 국회 처리땐 즉시 적용
-성난 부동산 민심 의식한 與
-다주택자 중과세 완화도 검토

■부모님 집 지분 16% 상속 받았는데…종부세 두배 '폭탄'
-공동소유 부친 몫, 세남매 나눠
-16% 상속받았지만 2주택 중과

■수도권 주민 53% "보유세 인상, 거래세 인하 찬성"
-UPI뉴스 의뢰 리서치뷰 여론조사
-진보층, 무주택자들은 찬성 압도
-보수층, 다주택자들은 찬반 팽팽

■서초 아크로리버파크 또 신고가…34평 45억원에 거래
-지난 15일 11층 매물 45억원…두달 사이 3억 올라
-3.3㎡ 당 금액으로 환산하면 1억3235만원 
-국내에서 3.3㎡당 가격 가장 비싼 아파트 단지

■은마·마래푸 세입자, 임대차3법 '덕' 봤다..74% 갱신권 행사
-은마 전월세 신고건수 5개월간 154건
-갱신 59건 중 45건은 갱신권 행사해 임대료 5% 이내로만 증액
-신규계약 95건 중 반전세가 53건, 절반 넘어 "임대차3법으로 월세화"
-확정일자만 신고 39.3%로 신고제 "멀었네"

■"참을 만큼 참았다"…이태원 청화 재건축 시동에 '집값 들썩'
-이달 추진위 재출범 주민총회
-40년차 전용 104~174㎡ 578가구
-신분당선 연장 등 교통망 개선,전용 174㎡ 27.5억 신고가 거래
-유엔사부지 내년 상반기 분양, 한남3 집행부 교체, 사업 '활기'

■김종국이 형 준다는 안양 재개발 아파트…주변 시세 봤더니
-내년 이주 앞둔 안양 상록지구
-GS건설 시공해 1713가구로 탈바꿈 예정
-주변 아파트 시세 11억~12억원
-안양시 14곳서 재개발 진행 중

■오산·평택 2528가구…민간분양 아파트 첫 사전청약
-13일부터 청약접수개시, 84㎡ 분양가 4억 초중반
-우미·호반 등 중견사 참여
-입주까지 5~6년 기다려야, 집값 안정 효과는 불투명

■민간 아파트 사전청약 시작···전세난 해소는 "글쎄"
-내년까지 물량 총 4만4,000가구
-시세 60~80%수준에 공급되지만 당첨자들 입주까지 5년이상 걸려
-임대시장 몰리며 가격상승 우려도
-전문가 "민간정비사업 등 병행을"

■부천 대장에 첨단산단 조성·고양창릉은 서북부 경제수도로
-신도시 지구계획 승인
-정부 부천대장·고양창릉 지구계획승인

■세입자에 떠넘긴 '종부세 고지서'… 월세 치솟는다
-세금폭탄 전가 현실화
-수도권 월세지수 통계이후 최고
-1~11월 서울 거래량은 역대최대
-전국으로 전세가뭄 번질 가능성

■S&P, 올해 韓 성장률 4.0→3.9%…"내년 금리인상 2번 뿐"
-국제신평사 S&P, 내년 성장전망도 0.1%P 낮은 2.7%
-"물가상승률 내년에도 2%…한은 금리인상 1.5%서 끝"
-"中 성장률 내년부터 5% 하회…아태경제에 최대 위험"

■외국인 다주택 중과 사각지대…"내국인만 역차별"
-외국인은 세대원 파악 어려워
-가족끼리 분산소유땐 과세못해

■"나도 살까" 가상부동산 열풍…거품 논란도
-메타버스 게임속 부동산 가치, 서울 부동산 값에 육박할 정도
-샌드박스 땅주인만 1만6천명, 미국이어 한국인 두번째 많아
-수익불투명하고 환금어려워 플랫폼 흔들리면 휴지될수도

■상속세, 미술품으로 대신 낼 수 있다
-기재위, 상속세법 개정안 의결
-2023년부터…문화재로도 납부
-분납기간 5년→10년까지 허용

2021년 11월 30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2021년도 이제 1달 남았네요... 1월1일에 새해 계획 하신것은 모두 잘 이루어지셨나요?
비오는 아침 감김 조심하시고 코로나도 조심하세요 

● 어젯밤 9시까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2천6백 명을 넘었습니다. 코로나19 위험도를 '매우 높음'으로 평가한 정부는 일상회복 2단계 전환을 유보했습니다. 

● 일상 회복을 현 상황에서 멈춘 정부는 앞으로 4주간 특별 방역대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백신 추가 접종의 속도를 높이는 게 이번 대책의 핵심으로 방역 패스 유효기간을 6개월로 정하고 추가 접종을 독려하기로 했습니다. 

●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이 유럽을 넘어 북미 대륙 등 사실상 전 세계로 급속히 확산하고 있습니다. WHO는 돌연변이가 많은 변이라 백신의 효과가 없을 수도 있다며 위험을 거듭 경고했습니다. 

● 대통령 선거가 이제 100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저희가 이 시점에서 민심을 살펴봤습니다. 저희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인 걸로 나타났습니다. 

● 호남에서 지지를 호소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경제 대통령, 민생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선대위 가동과 함께 첫 지역일정으로 충청을 찾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신중부시대'를 약속했습니다. 

● 대장동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곽상도 전 의원에게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공수처는 이성윤 서울고검장 공소장 유출 의혹과 관련해 대검찰청을 다시 압수수색 했습니다. 

● 7살 아이가 과외 선생님에게 상습적으로 맞아 뇌진탕 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엄마에게 말하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말에 아이는 수개월 동안 학대 사실을 숨겼습니다. 

● 주식 리딩방에 참여한 개인 투자자 2명 중 1명은 손실을 보거나 사기를 당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합니다. 금융소비자연맹이 주식 리딩방 이용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피해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용자의 절반은 리딩방의 지시를 따랐다가 투자금을 잃는 으로 파악됐습니다. 

● 한 인공지능 전문 기업이 5살 정도 지능을 가진 AI 가람이 1, 2를 8주간 학습시키며 대화법 변화를 살펴보다가 충격적인 결과를 받았다고 합니다. 엄마가 인사를 하자 가람이 1은 반갑다고 말하는 반면 가람이 2는 뭐가 반갑냐며 퉁명스럽게 쏘아붙였다고 합니다. 

● 여야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속위원회를 열어 1가구 1주택자 양도세 비과세 기준을 현행 9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올리는 내용을 담은 개정안을 합의 처리했고 젊은 층의 관심이 큰 가상화폐에 대한 과세를 2023년 1월로 미루는 법안도 함께 처리됐습니다. 

● 우리 기업 문화에 뿌리깊게 자리잡은 연공서열을 삼성전자가 없애기로 했습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인재를 중용하는 새 인사제도를 발표했는데요. '뉴삼성'을 향한 이재용 부회장의 본격 행보가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 카카오 기프티콘 상품이 매장에 없으면 바로 환불이 안 되다 보니 비슷한 가격의 다른 상품을 구입하는 게 일반적이죠. 다행히 내년에는 카카오 기프티콘 상품이 매장에 없을 때 현장에서 바로 환불 요청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최근 혼자 사는 사람을 대상으로 서울시가 보안 서비스 이용료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나이와 성별 상관없이 서울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8세 이상 1인 임차 가구는 도어카메라와 긴급출동서비스 등 가정용 보안 서비스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온라인에 올라온 매물 광고를 보고 부동산에 찾아갔더니 지금 막 나간 집이라고 해서 허탈했던 경험, 있으신가요? 허위 매물을 근절하기 위해서 규제가 강화된다고 합니다. 거래가 끝난 매물 광고를 삭제하지 않고 방치한 공인중개사에게는 최대 5백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 한국 드라마 '지옥'이 일주일째 전 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지난 19일 공개돼 하루 만에 정상에 오른 '지옥'은 다음 날 미국 애니메이션에 1위를 내주기도 했지만 금세 다시 그 자리를 탈환해 지금껏 유지하고 있습니다. 

● 오늘 전국 곳곳에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비가 내리다 눈으로 바뀌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부터는 기온도 크게 떨어지면서 내일은 다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2021년 11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신/통/알   

1. 국내 PCR 검사, ‘오미크론’ 검출 불가? → 국내 판매허가 26종 중 3종만 검출 가능. PCR 검사기법은 그 표적 유전자를 무엇으로 하는가에 따라 4가지로 나뉘는데 오미크론을 검출 할 수 있는 ‘스파이크단백질’(S)을 표적으로 하는 제품은 26종 중 3종이라고.(아시아경제)

2. 29일 발표 ‘특별방역대책’ → 현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를 사실상 4주간 연장. 방역과 경제 사이에서 결국 경제 활성화 쪽에 힘을 실은 것. 전문가들 ‘대책 부족’ 우려...(경향 외)

3. ‘오미크론’ 정체... 아직은 모른다 → 일각에서 전파력 5배, 치명률 8배 주장 나오지만 WHO는 아직 ‘확실치 않다’는 입장. 오히려 지나친 변이가 바이러스의 자기 복제를 막는 방향으로 갈 경우 자멸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어.(아시아경제 외)

4. 삼성 ‘공채’ 유지 → 29일 인사 혁신안 발표. 최근 채용 흐름이 공개채용 제도 폐지, 수시채용 도입이지만 청년들에게 공정한 기회 주자는 취지 반영, 공채 제도를 유지하기로 했다는 분석.(문화)

5. 같은 시가 26억(공시가격 18억) 부동산 소유자도 종부세 81만원~2000만원까지 천차만별 → ▷1주택에 장기보유(15년), 고령자(70세) 공제 한도까지 다 받는 경우는 81만원 ▷60세 미만, 5년 미만 보유라면 401만원 ▷2주택자라면 2159만원까지 올라간다.(헤럴드경제)

6. 우울증 치료 ‘전자약’(Electroceutical) 국내 첫 승인 → 전자약은 빛이나 전기, 초음파, 자기 등의 자극을 이용하는 엄밀히 말하면 약이 아닌 의료기기. 이번 승인된 것은 헤어밴드 형으로 기존 약물 치료제보다 부작용 적고 효과 뛰어나다고.(국민)

7. 목욕탕發 집단감염 속출 → 이달 들어 대구 5곳·부산 4곳, 제주 서귀포 사우나에선 107명 확진. 대전선 병원으로 확산돼 63명 감염. 환기 어렵고 마스크 미착용 등 전파 t쉬운 조건...(세계)

8. 이젠 모든 확진자는 재택치료가 원칙... 동거인은? → 정부, 방역수칙 개정. 동거인은 외출시 자가진단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야 하고, 전담공무원에게 사전에 신고해야 한다.(한국)

9. 사회 첫발부터 ‘빚투 인생’ → 청년 부채비율, 중년 추월. 4년 전만 해도 200% 이하이던 2030의 소득대비 부채비율은 올 2분기 233.4%로 40대 이상(231.3%)보다 높아져.(동아)▼

10. ‘요새’/‘그새’, ‘금세’ → 앞 두 말은 각 ‘요사이’ ‘그사이’가 줄어든 표현으로 요새, 그새가 맞지만 '금세'는 한자어 ‘금시(今時)’에 조사 ‘에’가 붙은 ‘금시에’가 줄어든 말로 ‘금세’가 맞다.(중앙, 우리말바루기)



2021년 11월 30일 화요일 모닝 뉴스

1. 추가접종 '18세 이상 성인' 확대… 확진자는 '재택치료' 기본
2. WHO "오미크론 위험성 매우 크다…확산 가능성 커" 경고
3. 검찰, '아들 퇴직금 50억' 곽상도 전격 구속영장 청구
4. "다자대결 이재명·윤석열 35.5% 동률"…오차범위밖 격차 조사도
5. 호남 한복판서 '부동산·청년·언론개혁' 외친 이재명

6. '위드코로나' 멈추나…자영업자들 연말 특수 실종 우려
7. 배출가스 5등급 차량, 12월부터 넉달간 수도권 운행 제한
8. BTS, 2년 만에 대면 콘서트…5만 아미에 불타오른 LA의 밤
9. [날씨]출근길 겨울비…오후 강추위에 눈으로 바뀔 수도
10. 북한 조선중앙통신, 아태뉴스통신사기구 'OANA' 60주년 축하

11. 비상계획 상황서도 등교수업 원칙 유지…학교 방문접종 시행
12. 세계 경제, 이번엔 오미크론에 발목 잡히나…한국도 '촉각’
13. 강득구 "윤석열 처가, 양평 공흥지구 개발로 최소 205억 챙겨“
14. 민주 "내년 예산서 감액 최종 5조∼7조 예상…그 이상 증액“
15. '마포 오피스텔 감금살인' 20대들 무기징역 구형

16. 野, '尹지지자 빈곤·고령층' 발언 황운하에 "국민 비하“
17. 공수처, '이성윤 공소장 유출' 대검 압수수색 마무리
18. 아이 없는 기혼여성 52% "앞으로 자녀 계획도 없다“
19. 경기 아파트값 평균 6억원 돌파… 서민담보대출 받기 어렵다
20. 가는 길도 노태우 함께…전두환 삼우제 동화사서 열려

21. 수능 문제·정답 '이상없음'…영어 34번·생명과학Ⅱ 20번 등
22. 일본 지바현 지바 남남동쪽서 규모 6.6 지진 발생
23. 일본 18세이하 '10만엔씩' 지원 사업비로 1조3천억원 쓴다
24. 부산서 아파트 인근 산불… 소방당국 "큰 불길 잡혀“
25. 이란 "진지하게 빈에 왔다…미국 의지 있다면 대화 쉬워질 것“

26. 미국 "오미크론 맞설 핵심무기는 백신 부스터샷“
27. 오미크론 출현 알렸다 되레 '국제 왕따' 된 남아프리카
28. 자율주행차, 승객 싣고 상암동 달린다…"상용화 시대 개막“
29. 경찰 "3세 아이, 계모가 학대 끝 살해" 결론…미필적 고의 인정
30. 5개월간 끈질긴 스토킹…112 신고 후 '보복살인' 못 막았다

31. 삼성전자 30대 임원도 나온다… 임원 직급 통합·승진 연한 폐지
32. 요소수 중점유통 주유소 121곳으로 확대…2시간마다 재고 공개
33. '목포투기 의혹' 손혜원 2심 벌금형에 불복해 상고
34. '동물 안락사 논란' 동물권 단체 대표 피소…"소송 남용 부당“
35. 전두환 며느리, 연희동 별채 공매 취소 2심 패소에 상고

36. 검찰, '남성 성착취물 유포' 김영준에 징역 15년 구형
37. 루이뷔통 최초 흑인 수석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 사망
38. 또래 협박해 휴대폰 강제 개통시킨 일당…추가 범행 정황
39. 서초경찰서 코로나 확진 19명·격리 약 100명…업무공백 '비상’
40. 인도네시아 '드론 택시' 발리 시험비행…요금은 얼마나

41. "북한 친구들 부럽다. 북한 가고 싶다"…경기교육청 웹툰 논란
42. 심야 도로에 4살 딸 버린 친모 영장…범행 뒤 모텔行
43. '한국은 당신을 기다립니다'… BTS LA콘서트, 방한 홍보의 장으로
44. 2월 개장한 더현대서울 매장 천장 붕괴…3명 경상
45. 사슴에 눈 돌린 북극곰, 멸종위기 극복 돌파구 될까

46. 대한제국 영친왕 부인이 남긴 어린이옷, 국가민속문화재 됐다
47. 딩기어에 숨어 2시간반 비행… 미국 밀입국한 20대 과테말라인



2021년 11월 30일 화요일 부동산 뉴스

■'누구나집' 분양가 6억~8.5억원…2025년 첫 입주
-의왕초평 등 6곳 사업자 발표
-10년간 임대후 분양전환
-다른 주택 청약당첨되거나 중도퇴거땐 분양권 박탈
-전문가들 "분양시점 멀어 적정분양가 평가 어려워"

■검단·의왕·화성에…10년 살고 5억~8억에 분양
-집값 10%만 내고 10년 임대, 확정된 분양가로 매입 가능
-이르면 2023년 하반기 착공
-입주기간 '무주택' 유지해야
-내년 시화·파주·안산 추가 공모

■경기 평균 아파트값 6억 넘었다
-오산·시흥 올해 40% 이상 급등
-서울은 평균 12억3729만원

■암호화폐 과세 1년 유예…1주택자 양도세 비과세 9억→12억으로
-기재위, 소득세법 개정 잠정합의
-"투자자 보호는 않고 세금만…"
-암호화폐 투자자 거센 반발에 과세시점 2023년으로 늦춰
-고가주택 기준 12억으로 상향, 장기특별공제개편은 이견 여전
-여야, 예산 2.4조 감액 합의

■여야, 양도세 완화·가상자산 과세 1년 유예 합의
-국세청 추징 결과 양도세 줄고 상속세 늘어
-정부 ‘종부세 폭탄’ 반대 논리 비현실적 논란

■종부세에 휘둘리는 예산…분납 신청 늘어나 내년 세입도 증가
-올해 부과액 중 3조 이상, 내년 6월까지 분납 예상
-국세수입도 그만큼 늘어나, 338조→340조대로 수정 논의

■거래 끝난 매매·전세 매물, 온라인에 게재하면 과태료
-국토부 `낚시 매물` 단속 강화
-거래 완료된 매물 광고 올리면 500만원 이하 과태료

■방향 바꾼 집값…수도권 잠잠해지니 지방이 ‘들썩’
-수도권 상승세 2개월째 둔화
-강원·충남·충북·경남·전북 등
-이달 1.25%↑…오름폭 키워
-광역시 전매제한에 '풍선효과'

■둔촌주공 시공사 갈등 격화…분양 또 미뤄지나
-현대건설 컨소시엄 사업비 대여 중단 예고
-5244억 공사비 증액 놓고 갈등 격화
-조합 "총회 거치치 않아 효력 없어"
-시공사 "926가구 증가 설계변경분 합의 끝냈다"

■확 식은 '줍줍' 시장...무순위 청약 6번 해도 미분양 신세
-서울 아파트도 무순위 재수·삼수 흔해져
-무순위 청약 요건 강화하면서 인기 '뚝'

■물가에 집값 반영해보니…2019년 저물가, 2021년 고물가 극심
-주택 가격 변동성 커 물가 지표도 위 아래 ‘휘청’
-물가 지표 왜곡 없도록 변동성 제거가 핵심 과제

2021년 11월 29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연일 최다를 기록한 가운데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85%를 넘겼습니다. 정부는 오늘 추가 방역 대책을 발표합니다. 

●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우리의 현재 PCR 검사에서는 검출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오미크론의 유입을 막기 위해 남아공 등 8개 나라에 이어 방역강화 대상국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오미크론의 진원지로 알려진 남아공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폭증하는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발생한 나라는 네덜란드와 남아공을 포함해 영국, 홍콩, 호주 등 4개 대륙 12개 국가로, 의심 사례에 대한 검사가 끝나면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백신 접종률이 낮은 남아프리카에 등장하면서 선진국들의 백신 독점에 비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가난한 나라들이 백신에 계속 소외된다면 또 다른 변이가 연이어 등장해 세계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YTN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대통령이 되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인물로는 이 후보를 택한 비율이 윤 후보보다 높았습니다. 

● 대장동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화천대유로부터 거액을 받았거나 받기로 약속했다는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 인사들을 연이틀 불러 고강도 조사를 벌였습니다. 소환된 인물들이 모두 비공개로 출석하면서 언론에 모습이 노출되지 않았는데, 검찰이 편의를 봐준 게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 응급 환자를 옮기는 구급차엔 반드시 의료진이나 응급구조사가 타야 합니다. 환자 이송 중에 생길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비해야 하기 때문인데요. 사설 구급차 업체가 무자격자를 응급구조사로 둔갑시켜 응급의료행위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서울의 종부세 납부 대상자 가운데 1주택자 비중이 60%를 넘었습니다. 강남 3구의 납세액이 서울 지역 전체의 절반을 넘었지만, 비중은 줄어 종부세 부담이 나머지 22개 구로 확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서울시는 노후 주택의 에너지 절약 설비 시공 비용을 지원해주는 '건물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대 6천만 원을 무이자로 지원합니다. 대상은 10년 이상 된 건축물이고 8년 이내 원금 균등 분할로 상환하는 방식입니다. 

● 정부가 내년 중반부터 2년간 청년 15만 명에게 월세를 지원합니다. 청년 월세 지원은 만 19세부터 34세까지 저소득 청년에게 1년간 매달 최대 20만 원씩을 지원해주는 사업인데요. 대상은 본인 소득이 중위소득 60% 이하면서 부모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00% 이하인 청년입니다. 

● 요소수 품귀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산업용 요소를 차량용으로 바꿔 쓸 수 있는지 검사해왔죠. 20일 넘게 시험한 결과 산업용 요소 가운데 차량용 제조 기준을 충족시킬 방법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 공동주택에서는 생수병 등 투명 페트병은 다른 플라스틱류과 섞이지 않게 따로 버려야 하는데요. 분리 배출 규정을 어기면 최대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다음 달 25일부터는 단독주택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입니다. 

● 구매하지 않은 책을 촬영하는 이른바 '셔터족' 때문에 서점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합니다. 저작권 침해 소지가 있는 행위이지만 일일이 위법 여부를 확인해 제지할 수 없는 노릇이고, 매출은 고사하고 촬영 과정에서 책이 손상돼 피해를 입기도 한다고 합니다. 

● 배달의 민족이 다음 달 29일에 단건 배달 서비스인 '배민원'과 '배민 라이더스' 가게에 대해서 '만나서 결제'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만나서 결제는 고객과 배달 기사가 직접 만나 카드나 현금으로 금액을 지불하는 방식입니다. 고객과 배달 기사의 대면을 최소화하고, 카드 복제 피해 등 각종 사고를 막으려는 조치로 보입니다. 

● 내년 1월 1일 시행을 불과 한 달여 앞둔 시점에서 가상자산 과세가 유예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국회에 따르면 여야는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위원회에서 가상자산 과세 시점을 2023년 1월로 연기하는 것에 잠정 합의했다고 합니다. 

● 방탄소년단, BTS가 2년 만에 미국에서 대면 공연을 재개했습니다. 공연장은 수많은 인파로 가득했고,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하는 만큼 방역 상황에도 관심이 쏠렸습니다.



2021년 11월 29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코로나 변이 비상 → ‘오미크론’ 변이... 국내 PCR 검사법으로는 검출 안 돼. 델타 변이보다 강한 전염력. 아프리카 남아공·보츠와나 등 8개국 입국금지.(경향 외)

2. 오미크론은 ‘시진핑’ 배려한 명명? → WHO는 코로나 변종에 그리스 알파벳 순서로 이름을 붙여왔는데(현재 12번째 ‘뮤’) 다음 순서는 13번째 ‘누’(Nu)를 붙여야 하지만 영어 New와 혼동 될 수 있고 14번째 글자 ‘크시’(Xi)는 시진핑(Xi)을 연상하게 하자 15번째 글자 ‘오미크론’(O)으로 건너뛴 것이라고.(중앙 외)

3. 병상부족 발등의 불 → 28일 수도권에서 하루 이상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사람은 1265명에 달하며 이중 3분의 1이 이상이 70대 이상 고령자. 수도권 환자를 이송 받은 충청권은 병상기동률 90%이상으로 수도권보다 먼저 차.(동아)

4. ‘오미크론’ 새 백신 나올까? → 새 백신은 100이상 걸린다(화이자). 변이마다 새로운 백신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델타 변이 역시 백신이 따로 나오지는 않았다. 美 국립보건원장은 ‘아직까지는 현행 백신이 오미크론에 작용하지 않는다는 데이터가 없다’고 인터뷰서 밝혀.(매경)

5. 해외서 대접받는 ‘K푸드’ → 코로나로 전체 수출은 줄었는데도 식품 수출은 14.6% 증가. ▷베트남에선 초코파이가 명절 선물 ▷팔도 ‘도시락’은 러시아 용기면 시장 60% 점유.(국민)

6. ‘벼’ → 아프리카 세네갈은 국화가 ‘벼’이다. 만년 식량난을 겪던 세네갈에 한국 지원으로 통일벼를 개량한 품종이 보급돼 수확량 2배에 현지인 입맛에도 맞아 ‘신이 내린 축복’으로 불리고 있다.(중앙선데이)

7. 걸그룹 ‘블랙핑크 → 유튜브 구독자수 세계 1위. 7000만명 돌파. 전 세계 모든 아티스트를 통틀어 최초, 최다 기록이라고. 블랙핑크가 유튜브 영상 가운데 억대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은 총 32편.(세계)▼

8. 포도주 → 현대인들과 달리 고대 그리스인들은 포도주에 물을 타서 마셨다. 포도주와 물의 비율은 초기에 1대3, 후기에는 2대3이었다고 한다. 최고 20대1의 비율도 나온다.(중앙선데이)

9. 쿠팡, 매출은 급속 성장... 적자는 더 커져 → 올들어 매출 63% 늘었지만 적자 1조원 넘어. 미국 뉴욕 거래소의 쿠팡 주가는 현재 시초가 대비 57% 가까이 무너진 상황.(서울)

10. 한국은 노인고용 1위? → OECD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65세 이상 인구 고용률은 34.1%로 OECD 회원국 평균 14.7%의 2배를 훌쩍 넘었을 뿐 아니라 만년 1위였던 아이슬란드(31%)를 제치고 38개국 중 사상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중앙)



2021년 11월 29일 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Omicron)' 공포가 확산되며 미국, 유럽 등 전 세계가 다시 국경을 봉쇄하고 나섰음. 우리 정부도 오미크론 변이 유입 차단에 나섰음. 오미크론 발생국 및 인접국은 이날 0시부로 방역강화국, 위험국, 격리면제 제외국으로 일괄 지정됐음. 오미크론 발생국에서 입국하는 외국인의 입국 금지 조치도 시행됨.

2. 28일 매일경제가 개정 교육교부금법 시행령·규칙을 분석한 결과, 전국의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학교경비 단가는 내년에 2조540억원가량 늘어나는 것으로 집계됐음. 전국의 학령인구는 갈수록 감소하는데 교육교부금은 늘어나고 있는 것.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전국 학령인구(6~17세)는 2000년 811만명에서 지난해 546만명으로 뚝 떨어진 반면 교육교부금은 2000년 11조3000억원에서 지난해 53조5000억원으로 4.7배가 됐음.

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이 대규모 주택 공급을 위해 김포공항 통합·이전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음.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선 김포공항 용지를 활용하면 최대 20만가구까지 주택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음.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김포공항 이전은 검토해야 할 사안이 많아 쉽게 추진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신중한 반응을 보임.

4. 러시아가 친서방 노선을 걷는 우크라이나 접경 지대에 군병력 9만여 명을 배치하면서 전쟁 위기를 고조시킨 가운데 러시아와 연계된 우크라이나 내부세력의 쿠데타설까지 터져나왔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우려를 표명하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통화 가능성을 열어놨음.

5.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난 등 악재에도 중국 제조 기업의 수익성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음. 지난 27일 중국 국가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10월 중국 공업기업 이익은 8187억4000만위안(약 153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6% 증가했음. 시장 전망치인 20%를 웃도는 상승세.

6. 27일(현지시간) 온라인 유통 분석업체 '어도비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미국의 연중 최대 쇼핑 대목인 '블랙 프라이데이(블프)'의 올해 온라인 매출이 사상 처음 역성장한 것으로 집계됐음. 코로나19 사태로 달라진 쇼핑 패턴과 물류 공급난 때문으로 풀이됨.



2021년 11월 29일 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 학생수 줄어도 2조원 더 뿌린다…교육부의 '묻지마 교부금'…지방 교부금 시행규칙 바꿔…퇴직수당 등 경비 부풀리기…전국교육청 5년간 안쓴 예산 31조…교육재정 주먹구구

☞ 기업은 협업·정부는 세제 뒷받침···'저감기술 사업화' 숙제 푼다…탄소중립 K제조업의 기회로 기술확보가 최우선 과제…SK·롯데 등 15곳 '수소기업협의체'…현대차·한화 등 5곳도 43조 베팅…경제성 갖춘 기술 상용화 손잡아

☞ '민영화' 우리금융 첫 작품은 MZ 플랫폼…손태승 디지털전략 시동…주식·가상자산 등 총망라..
AI활용 디지털 맞춤자산관리…펀드 만들어 2천억 초기투자…"증권사 인수 등 1조 투자해…금융테크기업으로 키울 것"

☞ 내년 노인일자리에 1.4조 투입···文정부 임기 말까지 '재정중독'…올 보다 1,100억 늘려 84.5만개…생산성 낮고 고용시장 왜곡 우려…"지속 가능 일자리 늘려야" 지적

☞ 이재명의 '김포공항 신도시'…경기 서남부 표심까지 노린다…국토보유세 도입 이어 주택공급 파격대책 준비…위례신도시급 주택 공급…공항 옮겨 고도제한 풀리면…인근 개발 촉진·소음도 해결…강북지역은 공항 더 멀어져…실제 추진까지 난관 많을 듯

《금 융》

☞ 화이자·모더나 급등…코스피 백신주 더 간다…새 코로나 변이 출현 소식에…모더나 20%·화이자 6% 상승…백신 추가 접종 수요 증가 기대…SK바사 등 관련주 상승 전망…"과점 형태 백신 시장 매력적…포트폴리오 20% 투자 하라"

☞ 美 연말 소비시즌···해외 명품·유통株 뛰나…"글로벌 물류대란에 할인폭 작아…고객 충성도 높은 브랜드 유망"…온·오프 판로 확보된 월마트 등…증권가 유통업체 추천도 잇따라

☞ 금리상승 올라탄 금융주ETF 올 수익률 42%…파이낸셜 셀렉트 섹터 SPDR…美 금융사 담은 ETF 순매수…S&P500 추종 `SPY` 앞질러…美대형은행 3분기 好실적에…주가 오르며 수익률 승승장구

☞ 대형주 담은 개인 '울상'···중소형주 산 외인 '방긋'…하반기 투자 성적표 보니…개인, 삼성전자·하이닉스 등 순매수…수익률 -18%…레버리지펀드 투자도 마이너스…코스피 조정 장기화에 손실 커…중소형주 사들인 외인·기관은…수익률 24%·5% 올려 대조적

☞ 철강株, 역대급 실적에도 주가 뒷걸음…中 수요둔화·철강시황 부진에…외국인·기관 6개월간 순매도…증권사, 목표가 10%이상 낮춰

《기 업》

☞ 삼성, 직급별 근무연한 없애고 발탁인사 확 늘린다…인사제도 개편안 조만간 발표…8~10년 최소 승진 연한 없애…인사고과서 절대평가 확대…사장단 인사 이르면 1일 단행…임원 승진 폭 넓혀 사기 진작

☞ "수명 다한 배터리 분리막, 고기능 의류로 재탄생"…신소재 '텍스닉'으로 CES 혁신상…라잇루트 신민정 대표…방수·방풍 뛰어나 제품론칭 추진…제작비 저렴…고어텍스 3분의 1…SK 지원에 개발시간 대폭 줄여

☞ 신재생 발전 늘린다더니…해수부 반대에 해상풍력 '급제동'…환경부 등 인허가 간소화 추진…해수부 어민눈치보다 결국 무산…발전소 건설 2~3년 더 걸릴듯…온실가스 감축 속도내는 정부…풍력발전 차질에 목표달성 비상…덴마크는 해상풍력건설 속도전…인허가 34개월만에 신속 처리

☞ 먹는 코로나 약 나온다는데...속도 붙지않는 국산 치료제…머크·화이자 美·유럽 승인 절차…국산은 아직 2상·3상 시험 추진…"동남아·남미 등 겨냥 전략 필요"

☞ 종이컵 이젠 100% 재활용 가능해진다…김덕일 아이큐브글로벌 대표…친환경 수용성 코팅액 개발…종이컵 제작 내년 대량생산…박스테이프·도시락용기 적용…플라스틱 제품 대체 기대감

《부 동 산》

☞ 24년 방치 과천 우정병원 자리에 최고 20층 아파트 174가구 분양…분양가 상한제 적용해…84㎡ 평균 8억7700만원…`로또 아파트` 전망 나와

☞ "부동산원 '택지비 검증' 없애달라"···서울시 요청에 국토부 검토 착수…정비사업 지연 겹규제로 꼽혀…"절차 없애거나 현실화" 건의에…국토부, 규칙 개정 실무협의

☞ 서울 북한산 자락에 '숲세권 콘도' 224실…파라스파라 서울 리조트…서울 북부 우이동에 위치…조선호텔이 전문 위탁운영…프라이빗 대형 콘도로 구성…주거·업무·레저 기능 동시에…위드코로나 시대 `힐링` 명소

☞ 신길2구역 등 5곳 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 추가 지정…쌍문역 서측, 인천 제물포역, 부천 원미사거리, 덕성여대 인근 등 5곳…3.3㎡당 분양가 1,330만~2,662만원

☞ 돈줄 죄고 금리 인상에 종부세까지…"집 사겠다는 사람이 없다"…다주택자 매도 고민 깊어져…서울 거래량 2019년 3월 이후 최저…일부 다주택자 종부세 임대료 전가 움직임…"전세 수요도 없어 쉽진 않아"…종부세 반발 확산 "종부세 중단" 국민청원…실거래가는 신고가-급매 혼재

《사 회 유 통》

☞ "실습도 못하고 졸업"…코로나학번 취업난…전문대 20학번의 슬픈 현실…입학하자마자 온라인 수업…캠퍼스도 못가보고 졸업장…전문대학생 43만5056명중…작년 5.9%만 4주실습 이수…미용·유아교육과 상황 심각…자격증 취득요건도 못채워

☞ 대검 "알코올농도 엄격 적용해 윤창호법 위헌 부작용 최소화"…혈중알코올농도 0.2%이상은…윤창호법과 양형 수준 같아

☞ 광주, 재활용 단지로 탄소중립 앞당긴다…2045년 에너지자립 행동계획…생활폐기물로 기름·원료 생산…특화단지 조성에 2500억 투입…온실가스 배출 80% 감소 기대…자전거도로도 대폭 늘리기로

☞ 경찰서 새 건물 공사 지연에...임시청사 임대료로 혈세 '줄줄'…방배경찰서 수년째 첫삽도 못떠…월 임대료 2억...4년간 96억 지급…"예산 등 협의없이 이전 문제" 지적

☞ 방역대책 발표 앞두고…위중증·사망자 최다, 병상은 한계치…전국 중증병상 가동률 75% 기준 도달…수도권 가동률은 85.4%…병상 대기자 사흘째 1천명대·나흘 이상 대기자도 130명정부 내일 방역대책 발표…'거리두기' 보다 방역패스·추가접종

《국  제》

☞ 우크라 전쟁위기…바이든, 푸틴 설득나선다…러시아군 9만명 국경 집결…흑해서 해·공군 훈련 시위…美 "모든 옵션 테이블에"…군사적 대응 시사했지만…러와 통화·정상회담 통한…충돌방지 대타협 가능성도

☞ '오미크론 쇼크' 일파만파…"코스피, 2810 갈 수도"…오미크론 확산 공포 퍼지며…미국 3대 지수 일제히 하락…美, 긴축 속도 조절 가능성…"올해 들어 부진했던 코스피…비교적 충격 덜할 것" 전망도

☞ "스웨덴·오스트리아, 상속부담 없앴더니 국가경제 큰 도움"…한경연·유럽 4개국 대사 좌담…오스트리아 상속세 폐지 후…기업들 가업 승계 활발해져…고용창출·기업가정신 제고…코로나 재정 지출은 현명하게…일자리·디지털산업에 돈써야

☞ 日기시다 "敵기지 공격력 보유도 선택지"…평화헌법 위반 논란에도…"필요한 방위력 강화할것"…북한 미사일 위협 부각도

☞ 코로나·물류대란에…빛바랜 '블랙프라이데이' 특수…온라인쇼핑 10조원대에 그쳐…전년대비 매출액 사상 첫 감소…유통업체들 상시 세일도 영향…29일 `사이버 먼데이`에 사활



2021년 11월 29일 월요일 부동산 뉴스

■종부세 1만명 낸다는 세종, 11억넘는 집 '고작' 72채..."폭탄론의 민낯"
-종부세 지방까지 확산했다고?...시세 16억(공시가 11억) 넘는 집 세종 82채·인천 386채·충북 7채인데
-공시가 11억 이상 지방주택은 4.6가구인데 종부세 내는 지방사람 46만명으로 10배.. 서울에 집 가진 지방 '집부자' 여파

■'종부세 폭탄' 최대 피해자, 다주택자 아니라고?…대체 누구길래
-올 종부세 40% 법인 부담, 부동산법인 '세금주의보'
-법인 부동산세금 어떻게 변경됐길래
-기본공제 6억 적용 제외, 2주택, 3주택 세율도, 각각 3%, 6%로 높아

■대출규제·종부세 여파...서울 아파트 2주째 '팔자'
-한국부동산원 매매수급지수 98.6
-지난주 이어 기준선 100 밑돌아
-은평·서대문·마포 매수심리 최저
-용산·종로 등 제외 강남4구도 하락

■"아파트 팔려고 내놨는데…" 집주인들 속탄다
-서울 아파트, '살 사람'보다 '팔 사람' 더 많아
-다주택자들 "버티자"…실수요자 "지켜보자"
-거래 절벽 지속·쌓이는 매물

■집값 조정 국면?…부동산펀드 자금 이탈 속도
-대출 규제 등 여파, 매수 심리 위축
-서울 아파트 물량 석달새 25% 늘어
-전국 집값 '주춤' 대구 80주만에 하락
-부동산 펀드 3개월간 1297억 유출

■신길2구역 등 5곳 도심복합사업 2차 예정지구 추가 지정
-국토부, 법 시행 후 100일 만에 1만4000가구 지정
-"주민 동의 빠르게 확보돼 사업절차 신속 진행 예정"

■서울시·강남구 `서울의료원 부지 대립` 행정소송 가나
-구 "남·북측 공동주택 65%…국제교류복합지구 용도 맞지 않아"
-시 "남측 주거비율 최소화…사전 설명·협의 요청 한 내용"

■'10억 로또' 과천 주암, '신혼타운' 시흥 하중…3기 신도시 청약 '찜'
-하남·양주 등 4곳 4167가구, 내달부터 3차 사전청약 접수
-과천 주암 전용면적 84㎡ 분양가 8억8460만원 추정
-인근 실거래가는 20억원, 청약 경쟁률 최고 예상
-하남 교산도 주변 단지보다 3억원 이상 저렴 '눈길'
-양주 회천, 분양가 2억 후반, 시흥 하중은 全가구 신혼타운

■이달말 민영주택 6000가구 사전청약 계획 발표
-고양 창릉 등 1만3600가구 
-인천 검단, 고양 장항, 양주 회천 등이 유력 후보지로 거론
-전용면적 85㎡ 초과 대형 주택형도 400여 가구 공급
-신혼부부, 생애 최초 등 특별 공급 물량의 30% 소득 수준이나 자녀 수에 관계없이 추첨제로 당첨자 가려

■조합-시공사 갈등 고조···둔촌주공 일반 분양 '시계제로'
-지난해 ‘공사비 증액 계약’ 두고 파열음 커져
-시공단 "사업비 대여 중단하겠다" 공문 발송
-조합 "대여 중단땐 조합 파산" 집단행동 예고
-내년 상반기 분양 잠정 계획도 차질 불가피

■"부동산원 '택지비 검증' 없애달라"···서울시 요청에 국토부 검토 착수
-정비사업 지연 겹규제로 꼽혀
-"절차 없애거나 현실화" 건의에
-국토부, 규칙 개정 실무협의

■김포장릉 옆 공원도 공사중단 위기
-이번에는 풍수 이유로
-문화재위 `심의 보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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