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21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1. 허경영에 대한 관심도가 예전만 못한 이유? → 유력 대선후보들이 서로 경쟁하듯 '선심성 정책' 남발하면서 전 국민에게 돈을 현찰로 나눠 준다는 허경영식 공약들을 내놓은 것 도 한 이유...(아시아경제)

2. 적과의 동침? → 삼성 TV에 LG OLED 패널 탑재 결정. 커지는 세계 시장 대응에 삼성 자체 생산량(2%)으로는 한계, 전 세계에 OLED TV 패널을 사실상 독점 공급 중인 LG디스플레이와 손잡은 것.(헤럴드경제 외)

3. 바람이 안 불어 유럽 전기가격 폭등? → 겨울한파 예보, 러시아 가스 차단 우려 등에 에너지 가격 폭등. 특히 바람 없어 풍력발전 급감 한 것도 한 몫. 독일은 풍력발전 최고치의 1/10에 불과하다고.(문화)

4. ‘자율주행 4단계’ → 정해진 구간에서 운전자 개입 없는 단계의 자율주행을 의미한다. 차에서 아예 운전대를 없앤 5단계로 가기 전 단계. 지난달 30일 서울 상암 6.2km 구간 시범택시 운영 중.(동아)▼

5. 나훈아, ‘욕을 먹는 것도 알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있는 것도 알지만 내가 모범적으로 잘해야 한다’, ‘답답해도 입 벌리지 말고 ‘음’으로 대신해 달라‘ → 나훈아, 콘서트에서 관객에게. 부산에 이어 서울 공연도 강행, 3일간 5회 공연에 2만5000명이 관람.(문화)

6. 10명 중 3명 ‘여윳돈 생기면 빚 갚기보단 부동산 사겠다’ → ‘부동산 사겠다’ 27.1%, ‘부채 상환하겠다’ 21.3%... 통계청·한국은행·금융감독원, 2만가구 조사. 작년보다 부동산 구입은 3.1%P 증가한 반면 부채 상환은 1.7%P 감소.(헤럴드경제)

7. 국내 AZ·얀센 백신 접종자 928만명 → AZ나 얀센형 백신이 오미크론에 방어력이 거의 없다는 연구 속속 나와. 그러나 3차 접종을 했을 땐 예방 효과가 80% 수준으로 올라간다는 보고 있다고.(한국)

8. 결국 홍콩 입법회 90석 중 89석이 친정부 진영 → 민주진영, 전체 의석 90석 중 70석 간접 선출토록한 선거제에 반발, 후보 안 내. 투표율도 역대 최저 30.2%... 美·英·加·濠 등 5개국 공동성명, ‘홍콩선거제 민주적 요소 무너져’.(세계)

9. 주한 미국대사 1년째 공석 → 지난 1월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전 대사가 떠난 뒤 줄곧 공석. 바이든 행정부의 인선 속도 자체가 워낙 늦다는 지적. 세계 189개국의 미국대사 가운데 아직도 93개(49.2%)가 공석. 일본 대사는 지난 18일 임명.(중앙)

10. ‘크리스마스’ → 정부의 공식 명칭(‘관공서 공휴일 규정’)은 ‘기독탄신일’이다. 여기서 ‘기독’은 그리스도의 중국어식 음역어 ‘기리사독(基利斯督)’을 줄인 말이라고.(경향, 우리말 산책)



2021년 12월 21일 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내년도 재산세 산정에 올해 발표된 공시가격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음. 또한 1주택자에 한해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부담 상한을 조정하는 방안도 논의해 내년 3월 주택 공시가격 열람 전까지 결론짓기로 했음.

2. 유럽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진자가 폭증하는 가운데 한국 기업에 진단시약을 요청하는 긴급 주문이 밀려들고 있음.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은 유럽에서 주문이 쏟아지자 주말인 19일 오후 280만명분의 진단시약을 실은 특별 전세기를 띄웠다고 20일 밝혔음.

3. 정부가 전·월세 가격 안정을 위해 임대료를 5% 이내로 인상하는 집주인에게 양도소득세 비과세 요건을 대폭 완화하는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음. 정부는 20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도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했음.

4. 중국 경제 성장 둔화 경고음이 높아지는 가운데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20일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했음. 인민은행은 이날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기존 3.85%에서 0.05%포인트 내린 3.80%로 고시했음. LPR 인하는 작년 4월 이후 20개월 만임.

5. 중국이 홍콩 선거제도를 개편한 이후 처음 치른 입법회(의회) 선거에서 30.2%라는 역대 최저 투표율이 나왔음. 홍콩 시민들은 야당 후보 없는 반쪽 선거에서 투표를 포기하면서 '반중 정서'를 강하게 드러냈음. 이번에 뽑는 90석 중 89석을 친중 인사가 차지했음.

6. 조 맨친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이 19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의 역점 사업인 2조달러(약 2400조원) 규모 사회복지 인프라스트럭처 예산 법안에 "투표하지 않겠다"고 폭탄 선언을 했음. 민주당 소속 상원의원 50명 전원 동의를 거쳐 예산 조정 절차를 통한 법안 처리에 공들였던 백악관은 충격에 휩싸였음. 이로 인해 사회복지 인프라 예산의 장기 표류가 불가피해졌음.

7. 중국이 거대 기술기업들을 규제하면서 대규모 해고 사태가 벌어지고 있음.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중국판 넷플릭스로 불리는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치이는 2월까지 전 직원의 20% 이상을 해고할 예정. 이 회사 직원은 지난해 말 기준 약 7700명이어서 해고 규모가 1500여 명에 육박할 수 있음.



2021년 12월 21일 화요일 모닝 뉴스

1. [2022경제] 1분기 전기·가스 등 공공요금 동결…알뜰주유소 전환 세제혜택
2. 시장 등에서 5% 이상 더 쓰면 소득공제 최대 20%p 더 받는다
3. 병상위기에 국립대병원·공공병원까지 투입…비상체계 본격 전환
4. '부동산 민심' 다급한 이재명… 거래·보유세 사실상 감세론
5. 내년 1월 3일부터 방역패스 유효기간 6개월…일주일간 계도기간

6. [날씨] 전국 대부분 오전 안개… 수도권 짙은 미세먼지
7. 홍남기 "유류세·개소세 인하 추가연장 검토…면세한도는 유지“
8. 보유세 완화안 3월 나올듯…정부 "내년 공시가 예정대로 발표“
9. [르포]"2교대로 환자 30명담당… 매일 전쟁"…오송베스티안병원
10. 부부싸움 뒤 16층 창밖으로 반려견 던진 여성에 벌금 300만원

11. 아시아 증시 일제 약세… "오미크론 공포·중국경제 둔화 우려“
12. 수능 출제·검토·이의심사제도 개선한다…기존정답 구제 없어
13. 문대통령 "소득파악체계 구축해야…손실보상·특수고용직 도움“
14. 신지예 영입 갈등 '시끌'·지휘체계 충돌…尹선대위 난맥상 분출
15. 2023년부터 국내기업 245곳 최소 15% 법인세 내야

16. 매파 연준·비둘기파 인민은행… 미중 중앙은행 엇갈린 행보
17. 경찰, 이재용 '조세회피처 페이퍼컴퍼니 의혹' 수사
18. 학부모 우려 속 부분등교·원격수업…학생 하루 884명 확진
19. 전남 영암 종오리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
20. '감감 무소식' 주한미국대사 언제 오나…공백기 1년 훌쩍 넘길 듯

21. "미수령 연금 찾아가세요"… 은행에 잠자는 연금 약 7천억원
22. 서울경찰청장 "자영업자 어렵지만 22일 집회 원칙적 대응“
23. ISS 머문 일본인 괴짜갑부 "눈 깜짝할 새 보낸 12일"
24. 군 수감시설서 피고인 극단적 선택…5개월만에 유사사건 논란
25. 한국, 최근 5년간 무기 수출 세계 9위…한 계단 상승

26. 생명보험 가구가입률 3년만에 '뚝'…"세제혜택 축소 영향“
27. 중국, 홍콩 선거에 "일국양제 안정적 추진에 중요한 의의"
28.전기차 핵심은 주행거리…기아 EV6 계약 90% 이상이 '롱레인지’
29. 지구촌 오미크론 살얼음판… 봉쇄·통제 속 혹독한 겨울나기 돌입
30. 경찰, '조두순 둔기 폭행' 20대 특수상해 혐의로 검찰 송치

31. '김용균 노동자 사망사건' 책임자들 1심 구형 21일 오전 예정
32. 인권위, '정인이 사건' 관할서 기관경고 권고…"국가 의무 소홀“
33. 이번엔 35세 칠레 대통령… 밀레니얼 지도자 돌풍 계속된다
34. 6·25전사자 370명 70년만에 편히 잠들다…현충원서 합동봉안식
35. 대법, 30일 '웅동학원 비리' 조국 동생 선고…2심 징역 3년

36. 국정원 "극단주의 단체 크리스마스 테러 가능성…국내도 주의“
37. 머스크 "올해 세금 13조원 넘게 낸다"…美역대 최대 납세 될 듯
38. 필리핀, 슈퍼 태풍 '라이'에 피해 속출…208명 사망·52명 실종
39. 인천공항 '한 지붕 두 사장'… 구본환·김경욱 '각자대표' 체제
40. '엄마 따를래요' 프랑스, 18세 되면 자녀가 성씨 바꿀 수 있도록

41. SBS, 76일 '무단협 사태' 종결… 새 단체협약 체결
42. 48년 한결같이 쇳물 생산…국내 최장수 용광로 역사 속으로
43. 올해 증시 30일 폐장…내년 1월 3일 오전 10시 개장
44. 중국, 최고 인기 쇼핑호스트 탈세에 2천500억원 벌금 부과
45. 건축 불허가에 앙심 품고 '평택시장 몽골 혼외자' 현수막 게시

46. 중화권 톱스타 왕리훙, 외도·성매매 폭로로 '추락’
47. '집단감염' 선교시설 관련 확진자 2명 마약 양성 반응
48. 여성 후배 성희롱·만남 강요 창원경상대병원 간호사 징계 처지
49. 성관계 영상 불법 촬영 뒤 협박 20대…항소심서도 징역 3년
50. 코로나19 가볍게 앓는 사람은 무엇이 다를까



2021년 12월 21일 화요일 부동산 뉴스

■"직접 들어와 거주하겠다던 집주인이 새 임차인을 구한다면?"
-국토부, `분쟁조정 사례집` 발간
-계약갱신청구권·임대료 증액 등 실질 사례 소개
-합리적 분쟁 조율 해결책 제시

■내년 사전청약 6만8000가구로 확대…태릉·과천 공급도 '가속'
-"주택 공급속도 체감 가능하도록 제고"
-공공정비·도심공공복합·소규모주택정비 사업 후보지 추가 공모

■"내년 공시가 예정대로 발표"…관계부처, 보유세 완화안 세부 방안 마련 착수 "3월께 나올 듯"
-내년 공시가는 예정대로 발표
-공시가 현실화율도 그대로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 전면 재검토 필요 제기
-"부동산 시장의 관망세 더욱 짙어질 것"

■'7억8000만원' 일산 아파트, 두 달 만에…집값 '들썩'
-일산도 리모델링 '시동'…첫 조합 설립 임박
-'문촌 뉴삼익' 동의율 확보, 추진위 "내년 1월 창립 총회"
-1099가구로 늘려 2025년 이주, 전용 67㎡ 매물 8.5억에 나와
-GTX-A 2024년 개통 호재, 강선 두산도 조합 설립 나서
-장성·후곡마을 등 사업 속도

■내년 서울 아파트입주, 14% 줄어…전세불안 지속
-2022년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 26만1386가구, 올해보다 21.9% 늘어
-수도권(14만2751가구)과 지방(11만8635가구) 올해보다 22% 증가
-인천 입주물량이 4만116가구로 올해보다 2.6배가량 늘어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은 1만8148가구로 올해보다 약 14% 감소

■규제피해…외지인, 지방 아파트 매입 사상최대
-전체 거래중 30% 육박
-충청·강원·울산 등 몰려

■李·尹 누가 돼도…내년 보유세는 완화될 듯
-尹, 종부세·1주택 세율 인하 등
-부동산 세제 완화 잇따라 밝혀
-김종인 "尹, 조만간 공약 발표"

■"이대로 가면 서울 1주택자 4년 뒤 보유세 2배 늘어난다"
-전용 85m² 아파트 보유세 평균 162만원→300만원
-2023년 재산세 특례 종료되는 중저가 지역 상승률 높아져

■종부세, 佛 부유세보다 세율 4배
-한경연 '종부세 국제비교' 보고서
-佛은 부채 뺀 순자산에만 부과
-보유세 비중 文정부 들어 급증
-OECD 평균 1.07% 웃돌아

■中, 돈풀기 없다더니…부동산發 위기 번지자 또 부양카드
-인민銀 기준금리 0.05%P 인하
-"주택시장 침체 그대로 놔두면 내년 성장률 4% 추락" 경고에 대출규제 없애고 보조금 지급도
-美 금리인상 등 긴축에 역행, 위안화 떨어져 물가상승 우려

■'실거주 1년 인정'했지만 다주택자 빠져 전세시장 효과 미지수
-임대료 5% 인상·2년 계약한 '상생임대인'
-양도세 면제 2년 실거주 요건 중 1년 인정
-공시가 9억 초과, 다주택자는 제외
-"민간임대차시장 공급자 다주택자 빠져..생색내기"

 

 

2021년 12월 20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 어제(19일) 오후 9시까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천명 가까이 발생해 일요일 동시간대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백신 추가 접종까지 마쳤는데도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사례가 국내에서도 4건 확인됐습니다. 

●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5.9%, 특히 서울은 남은 병상이 46개에 불과한데 지금처럼 유행이 지속될 경우 위중증 환자는 이번 달 안에 천8백 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렇게 되면 중환자 병상 확보를 위해 다른 질병 환자를 치료하지 못하는 상황이 오게 됩니다. 

● 오늘부터 초·중·고등학교의 전면 등교가 중단됩니다. 초등학교 1·2학년은 전면 등교를 유지하고, 다른 학년은 원격 수업을 병행하는데 학교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오늘 정부의 방역 조치 강화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공약을 발표합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전방 부대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한 뒤 공공산후조리원을 방문해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합니다. 

●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허위경력 의혹을 두둔한 김재원 당 최고위원을 향해 박근혜 망친 사람이 이젠 윤석열도 망치려고 장난질한다고 맹비난했습니다. 

●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유럽 등 주요국이 잇따라 강력한 봉쇄 조치를 내놓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오미크론이 맹위를 떨치면서 몇 달간 힘든 겨울이 될 것이라며 최선의 방안은 백신 접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영국에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는 가운데 '오미크론'감염도 2만5천 건에 육박하는 등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런던시는 심각한 의료 부담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 조치로 '중대사건'을 선포했습니다. 

● 여성가족부가 이혼 후 자녀에게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양육비 채무자 2명의 신상을 공개했습니다. 양육비 이행법 개정 이후 처음으로 공개한 건데, 양육비가 지급되는 데 도움이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합니다. 

● 코로나19 확산 이후 재택근무 하신 분들 꽤 많을 것 같은데요.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는 기업 상당수는 코로나19가 종식된 이후에도 재택근무를 계속 시행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산성에 큰 차이가 없는 점을 가장 큰 이유로 들었습니다. 

● 경기도 양주에서 코로나19에 확진돼 재택 치료를 받던 임신부가 병상을 구하지 못해 119구급차에서 아이를 낳았습니다. 구급대원들은 원격으로 소방의료팀의 지도를 받아 구급차 분만 세트를 이용해 분만을 도왔고, 30여 분 뒤 A 씨는 남자아이를 순산했습니다. 

● 기업 10곳 중 6곳은 60세를 초과한 정년 연장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담 요인으로는 인건비를 가장 먼저 꼽았고 생산성 저하, 조직 내 인사 적체 순이었습니다. 기업들은 정년 연장을 위해선 임금피크제 확대와 인건비 지원, 근로계약 다양성을 위한 법과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 지난해에만 40% 넘게 올랐던 세종시 집값의 하락이 심상치 않습니다. 고점과 비교하면 2~3억 원씩 떨어진 아파트가 적지 않은데요, 집값이 오른 이유도, 하락하는 원인도, 핵심은 공급이었습니다. 

● 2~30대가 친구에게 준 선물을 되돌려받으려는 수단으로 내용증명을 활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헤어진 전 남자친구에게서 사귈 때 선물한 명품 가방과 목걸이를 돌려달라는 '선물 반환 요청' 내용증명을 받았다는데요. 내용증명은 법적인 효력은 없지만 상대에게 심리적 압박을 줘 합의를 용이하게 합니다. 

● 허가 없이 설치된 현수막이나 벽보 등 불법 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해, 주민을 대상으로 수거 보상제를 운영하는 지자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역 내 불법 현수막이나 벽보, 유해 명함을 주민센터로 가져온 주민에게 월 2백만 원 한도로 보상금을 지급하는 사업입니다. 현수막은 한 개에 1천~2천 원, 벽보나 유해 명함 등은 1백 매당 2천 원~5천 원을 준다네요. 

● 거리에서 겨울 간식을 찾아보기 어려워졌다고 합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거리가게는 지난 9월 5873개로, 2016년보다 24퍼센트 가까이 줄었다고 합니다. 붕어빵이나 호떡을 팔던 노점이 높은 재료비 부담에다가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수요가 크게 감소하면서 장사를 그만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다른 사람의 예방접종 증명서나 스티커를 사용한 사례가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중고거래 앱엔 '접종완료자 아이디를 빌린다'는 글도 올라와 있다는데요. 접종완료자인 가족 또는 지인의 아이디 하나를 빌려 로그인해두면 휴대전화 한 대로 미접종자 두 명이 방역패스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 문화재나 미술품을 마주할 때 전문 해설사의 도움을 받으면 훨씬 풍부하게 감상할 수 있는데요. 최근에는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인공지능 로봇도 해설사로 등장했는데, 특히 코로나19 시대에 거리 두기 효과도 기대됩니다. 일상을 넘어 문화 현장에도 등장하면서 친숙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 지난 2월 차량 전복 사고를 당해 다리를 절단할 뻔했던 우즈가 열 달 만에 PNC 챔피언십으로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선수가 가족과 한 팀으로 출전하는 이벤트 대회입니다. 두 사람이 각각 공을 치는데 더 나은 지점에서 다음 플레이를 이어가는 방식입니다. 우즈 부자는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낚아 공동 5위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2021년 12월 20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고향사랑기부금’법 → 고향이나 응원하고 싶은 지자체에 500만원까지 기부하고 지자체는 지역특산물 등으로 보답. 2023년 1월부터 법 시행. 10만원까지는 전액 세금으로 환급, 10만원 이 상은 16.5% 세액공제. 일본에선 세금 수입보마 많은 곳도 있어.(서울)

2. 오미크론, 부스터샷 맞고도 확진? → 국내 오미크론 확진 자 178명중 4명 확인. 4명 중 2명은 한번 맞는 얀센 접종 뒤 2차 접종자. 나머지 확진자 중 88명은 백신 미접종자, 4명은 1차 접종, 76명은 2차 접종 완료자다. 6명은 확인 중.(동아)

3. 국민 우울증, 코로나 전보다 6.5배 높다 → 최근 전남대병원이 코로나 감염력이 없는 일반인 1492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20.9%가 뚜렷한 우울증세... 이는 코로나 이전 우울증 평균 유병률 3.2%보다 6.5배나 높은 것.(중앙선데이)

4. 대만, ‘원전 가동’ 국민투표 부결 →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여파로 완공 직전에 봉인된 '제4원전 상업 발전 개시' 안건, 반대 52.3%, 찬성46.7%... 이와 함께 국민투표에 붙혀진 3건 모두 현 정권 방향대로 결론.(한국)

5. 위스키, 무조건 오래 숙성한 것이 최고는 아니다? → 부드러움이 다는 아니다. 거칠고 강한 맛도 좋다. 3년~25년산까지 8종류 위스키 시음에서 12년에서 15년산이 제일 좋다는 이들이 의외로 많았다. 영국의 왕실이 즐겨 마시는 것도 10~15년 안팎의 것이란 이야기도 들었다.(중앙선데이, 칼럼 필자의 위스키 교실 참가 경험)

6. 1년 전으로 돌아간 ‘코로나 시계’ → 네덜란드, 필수 상점 제외한 전국 봉쇄. 英, 9만명 확진, 런던 ‘중대 사건’ 선포. 日, 신규 입국금지조치 내년 초까지 연장. 美기업 출근 재개 보류, NBA 등 취소...(서울)▼

7. ‘감탄고토’(甘呑苦吐) →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대부분의 사자성어와는 달리 한역 속담 즉, 우리 속담을 한자로 바꾼 것이다. 중국 명나라 때 속담집 『이담(耳談)』에, 정약용이 우리 속담을 추가해 펴낸 『이담속찬(耳談續纂)』에 나온다.(중앙선데이)

8. 이천쌀은 일본 쌀? → 2018년부터 일본 품종인 추청(아키바레), 고시히카리 대신 고유 품종을 재배하는 ‘이천쌀 품종 대체 사업’ 추진 중. 올해 52%. 내년에는 90% 올릴 것.(경향)

9. 5% 돌파한 주택담보 대출 금리, 주택구매 수요 꺽이나? → 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2021 대중부유층(국내 소득 상위 10~30%) 보고서’에 따르면 금리가 연 4%에 달하면 55.6%가, 연 5%에 도달하면 78.4%가 ‘부동산 구매를 포기하겠다’고 응답했다고.(한경)

10. ‘엿 먹어라’의 유래 → 흔히 1964년 중학교 입시에서 엿을 만들 수 있는 재료를 묻는 문제에 정답인 ‘디아스타제’ 대신 무즙으로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하는 학부모들이 무즙으로 만든 엿을 먹어보라며 항의한 것이 유래로 알려져 있다. 결과는 복수정답으로 끝났다.(중앙선데이) *이 사건 자체는 사실이지만 ‘엿 먹어라’의 유래는 아니다. 1920년대 동아일보 연재소설에 이미 이 말이 나온다



2021년 12월 20일 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국내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결국 연이틀 1000명대를 돌파했음. 기록적인 위중증 환자 수는 턱없이 모자라는 중환자 병상 문제와 맞물려 사망자 속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음. 위중증 환자 대부분은 60대 이상 고령층임. 19일 0시 기준 60대 이상 위중증 환자는 871명으로 전체 위중증 환자 대비 85%에 달함.

2. 매일경제신문이 국내 부동산 전문가 50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부동산 시장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중 62%(31명)가 내년 3월 대선 전후 정책 변화를 부동산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요인으로 꼽았음. 기준금리 인상(26%)과 전·월세 가격 변동(10%) 등도 부동산 시장의 큰 변수로 꼽혔지만 대선 변수에 비해서는 훨씬 적었음.

3. 일본군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과 근로자 강제 징용 실태 등을 비교적 제대로 전달한 교과서가 내년 일본 고등학교에서 가장 많이 쓰일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음. 일본 정부와 우익 정치권이 강제 동원 문제를 부인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교육 현장의 반응은 달랐던 것.

4. 대만 국민들이 지난 18일 치러진 국민투표에서 '락토파민 함유 미국산 돼지고기 수입 금지' 등 정부 정책에 제동을 거는 4개 안건을 모두 부결시켰음.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이끄는 민주진보당 정부에 다시 한 번 힘을 실어준 것. 이번 투표를 통해 민진당의 친미 행보에 더욱 탄력이 붙게 됐음.

5. 올해 전 세계 인수·합병(M&A) 거래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음. 뉴욕타임스(NYT)는 18일(현지시간) 금융 정보 업체인 레피니티브 자료를 인용해 올해 들어 16일까지 전 세계 M&A 거래액이 5조500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음. 전년 대비 약 2조달러(57%) 늘어난 것으로 추정됐음.

6.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음. '내로남불' 방역 조치와 여당인 보수당 텃밭 지역구에서의 보궐선거 패배에 이어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담당 부장관인 데이비드 프로스트까지 사퇴 의사를 밝혔음. 지난주 발표된 코로나19 방역 규제안이 프로스트 부장관 사의의 배경이 됐음.



2021년 12월 20일 월요일 모닝 뉴스

1. 부스터샷 맞아도 오미크론 감염… 전문가 "추가접종 여전히 중요“
2. 다시 수도권 등교·원격수업 병행… 방학 앞두고 혼란
3. 당정, 내년 재산세 부과시 올해 공시가 적용 검토…재산세 동결
4. 양육비 '나몰라라' 아빠 2명 첫 신상공개…이름·직업·근무지

5. [날씨] 추위 한풀 꺾이니 다시 미세먼지…전국 곳곳 '나쁨’
6. 문대통령, 방역위기에 속앓이… 민생 행보로 활로찾기 안간힘
7. 내년 1분기 전기요금 20일 발표… 인상이냐 동결이냐 주목
8. "양도세 유예 결정되면 팔겠다"…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올스톱

9. "하급자 투명인간 취급 등 직장 따돌림 여전…피해입증 어려워“
10. 위안부·징용 '제대로 쓴' 일본 고교 역사교과서 점유율 1위
11. 에디슨모터스-쌍용차, 인수대금 51억 삭감 합의…약 3천48억원
12. 슈퍼 태풍 '라이' 강타 필리핀서 사망자 100명 넘은 듯

13. 청량리농수산물시장 불…점포 13곳 소실·1억 피해
14. 경총 "기업 10곳 중 6곳, 정년 60세 이상 연장에 부담“
15. 힘싣는 靑·때리는 李… '경제사령탑' 홍남기에 당청 온도차
16. "미중, 1단계 무역합의 관련 다양한 수준서 협상 진행“

17. 중·러, 정상회담 이어 여당 회담… "협력강화·우의증진“
18. "통신3사 자회사, 알뜰폰 휴대전화 49.9% 점유…도입 취지 무색“
19. 12월 임시국회 개점휴업…추경도 특검도 '험로’
20. "우울증 심한 상태서 자살했다는 소견 있으면 보험금 대상“

21. 대장동 사건 이번주 재판… 유동규·김만배·남욱 입장 밝힐까
22. 빌라 화재로 일가족 3명 사망… 전기장판 전선 끊어져 불난 듯
23. 국민투표 승리 대만, 미국과 무역관계 진전 등 난제 직면
24. 홍콩 선거제 개편후 첫 의회선거…중간 투표율 역대 최저

25. "중국 항모전단, 미군함 휴가 간 새 태평양 진입“
26. 이슬람권 아프간 문제 국제회의 개최…"당장 지원 나서야“
27. "빌리 브란트 전 서독 총리 1948∼1952년 미방첩부대 정보원“
28. 미 병원들 쏟아지는 확진자에 번아웃…주 방위군 투입

29. 이스라엘서 의료진 대상 코로나 백신 4차 접종 임상
30. 북한, 김정은 '위민헌신 성과' 띄우기…"승리로 아로새긴 한해“
31. 미얀마 군부, 훈센 내달 방문에 '군정 배제 종료' 기대
32. 미 텍사스, 멕시코 접경에 자체 '강철 장벽' 건설 개시

33. 내년 중소기업 기술개발 1조8천억원 지원…미래전략 분야 집중
34. "미국, 내년에도 빠른 경제 성장세…물가 오름세 하반기 둔화“
35. '삼례 3인조 살인사건' 수사검사, 법원 배상 판결에 상고
36. ASF 확산방지 야생멧돼지 포획포상금 부정수급 집중단속

37. 외국인·북한이탈주민 거주지역 생활환경 개선에 28억원 지원
38. "기후변화로 화이트 크리스마스 가능성 줄어“
39. 이라크 바그다드 '그린존'에 로켓 2발 떨어져
40. 손흥민,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 선정 '올해의 아시아 남자 선수’

41. 접근금지 명령 어기고 전 아내 찾아가 폭행한 40대 구속
42. 이준석, '마사지샵 허위사실 유포' 혐의 전직 기자 고소
43. 코로나19 재택치료 임신부, 병원 16곳 병상 없어 구급차서 출산
44. 둔기로 어머니 살해한 30대 정신질환 아들 체포

45. "도핑 자격정지 쑨양, 국가시설서 훈련" 폭로…파리 출전 불투명
46. "백신 못 맞으면 직장생활 접어야 하나" 30대 영업직원의 호소
47. 헤어진 여친 살해하려던 전 남친들 잇달아 실형
48. 귀가 여성 기절시켜 성폭행… 항소심 징역 8년→10년으로



2021년 12월 20일 월요일 부동산 뉴스

■"양도세 유예 기다린다"… 서울 아파트 시장 '매매 올 스톱'
-"양도세 결정되면 팔겠다"…집주인은 매물 회수, 매수자는 관망
-"과감히 풀어야 매물 회전" vs "다주택자 양도차익 막대…종료후 되레 가격 상승"

■3분기 韓 주택 가격 상승률, 세계 56개국 가운데 1위
-영국 나이트프랭크 ‘글로벌 주택 가격 지수’ 발표
-한국 3·4분기 주택 가격 물가 상승을 반영한 실질 기준 23.9% 올라
-2위 스웨덴(17.8%)이었고 이어 뉴질랜드(17.0%), 터키(15.9%), 호주(15.9%)

■미분양 늪 빠진 대구, 전매시장도 '마피' 고개
-중소단지 위주로 분양가보다 싸게 분양권 급매
-520가구짜리 아파트, 청약자는 17명
-지난달부터 수성구 제외 7곳 하락세 전환
-대구시, 국토부에 "규제 지역서 빼달라" 요청

■집값 떨어진다는데…동탄 아파트 청약서 '만점 통장' 등장
-'화성동탄2 제일풍경채 퍼스티어', 최고점수 69점, 최저 58~66점
-평균 경쟁률 109.5대 1 기록

■‘집값’부터 ‘청약’까지 인기 시들…“GTX 약발 떨어지나”
-'인덕원 대림2차' 석달새 1억 뚝, 파주·동두천도 아파트값 하락
-청약도 '시들' 무순위 미달 속출
-전문가 "금리·규제로 인한 관망세
-고평가 인식, 가격 조정 받는 중"

■정부 "임대차 안정"이라더니...분쟁 3배↑
-새 임대차법 도입후 혼란 지속
-계약갱신·종료 분쟁 올 215건, 보증금 둘러싼 갈등은 1.6배↑
-실거주 이유로 세입자 내보낸뒤 세부담에 집처분 마찰도 잇따라

■노원구 아파트 재건축 안전진단 '재시동'
-대선 앞두고 규제 완화 기대
-상계주공·하계장미·월계시영
-노후아파트 잇따라 추진
-서울시도 안전진단 완화 요청

■신림1·노량진3 재개발 '건설사 공동 시공' 놓고 조합 내 갈등
-컨소시엄에 반대하는 조합원의 목소리가 높아져
-신림1구역 GS건설·현대엔지니어링·DL이앤씨 컨소시엄 두 차례 단독 참여 유찰
-조합, 컨소시엄 방식으로 진행되면 아파트 가치가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

■이재명 실거주 세금경감, 윤석열 민간 재건축…전문가 50인 "똘똘한 부동산정책" 호평
-매경, 전문가 50인 설문조사
-10명중 6명 "대선이 금리·전월세보다 더 강력한 변수"
-이재명 "공시가격 인상 유예"압박 20일 당정 협의

■주담대 금리 5%되면 "78%가 구매 포기"…집값 꺾이나
-주담대 금리 어느새 年 5%대까지 … 집값 꺾이는 '변곡점' 왔나
-코픽스 오르며 변동금리 상승
-이자 부담 마지노선까지 도달
-대출 낀 집 구매 포기 이어질듯

■"서울 역세권 3.3㎡ 최소 5000만원…250만가구 지을 땅 마련 어렵다"
-'공급중시' 긍정적이지만 그린벨트 풀지 않고서는 택지 확보 자체가 불가능
-재건축·재개발 추진해도 멸실 때문에 공급 많지 않아

■큰손들 '꼬마빌딩' 몰리자…서울 올 거래액 역대 최대
-상업·업무용 거래 40조 육박
-이마트 가양점 6800억 최고

■총대출 2억 넘으면 개인별 DSR… 고가 상가주택 비과세 축소
-새해 달라지는 부동산 제도
-10년 이상 동거한 주택 상속공제
-2자녀 가정도 '다자녀 청약' 혜택


 

 

 

 

 

2021년 12월 17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7천 명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확산세가 이어지면 하루 환자가 2만 명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왔습니다. 정부는 단계적 일상 회복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내일인 토요일 0시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약 보름간 강화된 거리두기가 시행됩니다. 

●  내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전국에서 사적 모임은 4명까지만 가능하고, 식당과 카페 등은 밤 9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습니다. 다만, 동거가족과 돌봄 등 기존 예외범위는 계속 유지됩니다. 지금까지는 미접종자 1명까지 동행을 허용했지만, 백신 미접종자는 식당이나 카페를 혼자 이용하거나 포장·배달만 할 수 있습니다. 

● 최근 돌파 감염이 증가하고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까지 확산하자, 방역당국은 3차 접종은 필수 접종이라며 거듭 추가 접종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3차 접종이 오미크론 변이 예방 효과는 물론 이상 반응도 1, 2차 접종 때보다 적다고 밝혔습니다. 

●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당의 인사검증 실패 뒤 새롭게 도입한 국민추천 제도로 외부 인사 5명을 영입했습니다. 응급실 간호사와 노동환경 전문 의사, 청소년 권리 활동을 해온 고3 학생 등이 포함됐습니다. 

●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아들의 불법 도박 사실을 인정하고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올해 29살인 이재명 후보 장남은 2019년 1월부터 해외 포커 사이트와 서울, 경기도 분당 일대 불법 도박장을 이용한 경험을 온라인 게시판에 올렸습니다.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가 2003년 삼성미술관 기획전시에 참여했다는 이력도 허위로 기재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2003년 기획전시에 참여했다는 경력을 기재했는데, 삼성 리움미술관 측은 해당 전시를 연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이제 대통령 선거가 82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SBS가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35.4,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33.3%로, 격차는 2.1%포인트, 오차범위 안에 있습니다. 이어 정의당 심상정 3.5,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3.1%였습니다. 

● 뉴욕시에 이어 뉴욕주가 지난 13일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오미크론 확산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도입니다. 뉴욕 시민들은 안 그래도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라 코로나19 확산으로 다시 봉쇄가 이뤄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 2차 접종 완료율이 80%가 넘는 영국에서 오미크론이 폭발적으로 퍼져 '크리스마스의 악몽'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급기야 프랑스는 영국으로부터의 입국을 금지했습니다. 

● 미국은 성명을 통해 중국이 생명공학과 의학 등 기술을 군사적 목적과 인권 탄압을 위해 사용한다며 중국 군사과학원 군사의학연구원 등 11개 산하 연구소를 블랙리스트에 포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기관이 두뇌를 제어하거나 조종하는 것을 포함하는 무기 개발에 관여했다고 밝혔습니다. 

●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자신의 주거지로 찾아온 20대 남성에게 둔기로 폭행을 당했습니다. 안산단원경찰서는 어제 오후 8시 50분쯤 조씨의 집에 찾아가 집안에 있던 둔기로 조씨의 머리를 가격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씨는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가짜 수산업자로부터 고급 렌터카들을 받은 의혹으로 수사를 받아온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경찰은 렌터카 제공에 '대가성'은 없었다고 보고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만을 적용했는데 '용두사미' 수사라는 비판도 나옵니다. 

● 현대중공업 노동자들이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해달라면서 낸 소송에서, 대법원이 9년 만에 노동자들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지난 2012년 현대중공업 노동자들은 회사를 상대로 상여금 등을 통상임금에 포함해 각종 수당과 퇴직금 등을 추가로 달라고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 삼성전자가 최근 스마트폰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무선사업부 이름을 MX(Mobile Experience)사업부로 교체하면서 자사 애플리케이션(앱) 장터인 갤럭시스토어를 키울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존 구글과 애플을 잡겠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 코로나19로 음식 배달이 부쩍 늘며 배달원(라이더) 확보를 위한 배달앱 간 경쟁이 치열합니다. 배달 건수에 따라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내걸면서, 일부 지방 라이더들은 서울 강남권으로 원정 배달까지 나서는 상황입니다. 

● 서울 강남 4구 등 인기 주거지에서 10월 아파트 매매 실거래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합니다. 한 전문가는 "지난 8년간 집값이 계속 올랐고,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으로 매수 수요가 사라져 상승 동력을 잃었다"면서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집값 하락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 올해 암 검진 등 국가건강검진을 아직 받지 못한 분들, 있으실 텐데요. 너무 서두르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올해 국가건강검진 기간이 내년 6월까지로 연장됐습니다. 연말이라 검진이 몰린 데다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의료기관 업무가 늘어난 것을 고려한 조치라고 합니다. 

●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주연배우 이정재가 뉴욕타임스의 올해 문화계 샛별로 선정됐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올해 음악과 영화, 연극 등 문화계에서 새롭게 두각을 나타낸 스타로 TV 분야에서는 이정재를 꼽았습니다. 

● 수도권과 강원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5도, 철원 -7도, 대전 -2도, 대구 -1도까지 떨어지는 등 오늘보다 3~9도가량 낮아지겠고 찬 바람에 체감 온도는 이보다 더 낮겠습니다. 또 한낮에도 곳곳에서 영하권을 유지하겠고 체감온도는 대부분 영하권을 보이겠습니다. 



2021년 12월 17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주말 올겨울 최고 강추위 → 오늘 전국 곳곳 강풍 동반한 영하 10도 이하로. 충청 이남 지역 대설 예상, 수도권·중부도 눈 쌓일 듯.(경향 외)

2. 45일 만에 다시 “4명, 9시”로 방역 유턴 → 전국 사적 모임 4인 이하, 식당·카페는 오후 9시까지, 영화관·PC방은 오후 10시까지 영업.(중앙 외)

3. 사적모임이 4명까지만 된다는데 백신 미접종자 한 명을 포함한 넷이 함께 밥 먹을 수 있나? → 불가하다. 달라진 방역수칙에 따라 미접종자는 혼자서만 식사가 가능하다. 같은 일행이라도 따로 앉아야 한다.(중앙)▼

4. 주택담보대출 금리 최고 5% 돌파... 영끌·빚투족 속앓이 → 주담대 지표금리인 ‘신규 취급액 코픽스’의 11월 기준금리 1.55% 기록, 한달 사이 0.26%P 상승. 2010년 관련 통계 이후 최고 상승폭.(문화)

5. ‘잠정조치 4호’ → 올 10월 21일 시행된 스토킹처벌법에 따라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조치. 스토킹 가해자를 유치장 또는 구치소에 1개월 유치할 수 있다. 그러나 스토킹 신고는 하루 105건에 달하지만 잠정조치 4호 시행은 법 시행 후 단 13건.(아시아경제)

6. ‘SPAM’(스팸) → 미국 호멜 식품(Hormel Foods)의 돼지고기 통조림 제품. 공모에 의해 채택된 이름으로 ‘양념 햄’(SPiced HAM)을 의미한다고 알려져 있다. (문화, 전문가 칼럼 중) 다른 의미로 ‘돼지고기 어깨 살 햄’(Shoulder of Pork and hAM), ‘Spare meat’(남은 고기), ‘Specially processed American meat’(특별 가공된 미국식 육류)의 의미로 해석하기도.

7. 포스코, 103조 대박? → 아르헨티나 소금물 호수에서 수산화리튬 상용 채굴 허가 얻어. 2018년 호수 인수 당시 추정 누적 매출액은 7조원였지만 추가 탐사를 통해 더 큰 매장량을 확인한데다 리튬 가격 상승으로 염호 가치 103조원 평가.(헤럴드경제)

8. 전세계 끊이지 않는 백신 괴담 → 최근 청소년 접종시작하면서 ‘백신에 미생물 들어있다’ 괴담 청소년 사이 퍼져. 그제 독일에선 백신반대론자 6명이 주지사 등 정부인사 살해를 모의했다가 경찰에 붙잡히는 일까지 벌어졌다고.(세계)

9. 서울 초혼 연령 男 33.61세, 女 31.60세 → 서울시 2000∼2020년 인구변화 분석. 총 결혼 건수도 20년 전에 비해 43% 감소. 지난해 서울인구 1000만 처음 붕괴.(문화)

10. 집값 폭등 덕분에 가구당 평균자산 12.8% 늘어 → 처음으로 국민 가구당 평균자산 5억 돌파. 부채는 6.6% 늘어나 가구 당 8801만원으로.(서울)



2021년 12월 17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년에 기준 금리를 세 차례 인상할 것임을 시사. 인플레이션이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연준이 긴축적 통화 정책을 보다 신속하고 강력하게 펼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 또 2023년에는 두 차례 추가 기준금리 인상이 있을 것으로 전망. 이런 일정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2023년 말 미국 기준금리는 1.25~1.50%에 이를 것으로 보임.

2. 정부가 18일부터 전국의 사적모임 허용 인원을 4인으로 제한하고, 식당·카페의 영업을 오후 9시까지만 허용하기로 함. 연말 대목을 앞두고 다시 고강도 영업제한 조치를 받게 된 자영업자들은 집단행동을 예고하는 등 거세게 반발. 이번 조치는 1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적용.

3. 정기 상여금을 통상임금 소급분에 포함해 지급해야 할지를 놓고 현대중공업 노사가 지난 9년 동안 벌인 소송전에서 노동자들이 최종 승소.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은 향후 노동자 3만8000여 명에게 통상임금 소급분 약 6300억원을 지급해야 함.

4.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6일 열린 '2021년 하반기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설명회'에서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올해보다는 다소 낮아지겠지만 상당 기간 목표수준을 상회하면서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2%대를 나타낼 것"이라며 "근원물가 상승률은 2%에 근접한 수준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힘.

5. 365일 일하고 퇴사한 1년 계약직 근로자의 연차휴가는 11일이라는 고용노동부 행정해석이 나옴. 행정해석 변경으로 1년 일하고 퇴사한 근로자가 수당을 청구할 수 있는 최대 연차 일수는 기존 26일에서 11일로 줄었음. 근로기준법은 1년 간 80% 이상 출근한 근로자에게 연차휴가 15일을 부여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1년 근무 후 곧바로 퇴직하는 경우(365일째 퇴사)에도 적용된다'고 봤던 기존 해석을 변경한 것.

6. 16일 대학계에 따르면 국내 입국한 외국인 유학생 수가 줄어든 반면에 비자가 만료된 유학생들이 귀국하지 않고 불법체류자로 남는 사례가 늘면서 불체율이 높아짐.



2021년 12월 17일 금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생큐 삼성, 우리마을 살려줘서" 기념맥주까지 만들어 파는 텍사스...삼성이 미국 내 반도체 파운드리 제2공장 용지로 낙점한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삼성 맥주'가 나온다. 미국 텍사스비어컴퍼니에 따르면 이 회사는 다음달 중 삼성전자를 모티브로 만든 맥주 '더 새미(Sammy)'를 출시한다. 텍사스비어컴퍼니는 테일러시에서 양조장을 운영하는 맥주 제조사다.

☞집값 폭등에…가구당 자산 첫 5억 넘었다...국내 가구당 평균 자산 보유액이 올해 3월 말 기준 5억원을 돌파했다.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1년간 자산 증가율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주열 "금리 정상화" 재강조…내년 1분기 인상에 한발 더...한은 물가점검 설명회...2% 웃돈 소비자물가 상승률 내년에도 목표수준 상회전망...유가상승·글로벌공급망 충격 물가 상승세 예상보다 길어져..."두차례 미리 올려 유연성 확보 美금리 속도 따라갈 이유없어"

☞젊어진 KB…계열사 수장 세대교체...KB금융지주 대표추천위서 카드·생보·저축銀 대표 바꿔 50대 중반 인사 대거 발탁...이동철, 지주 부회장으로 승진 양종희·허인과 3각구도 형성

《금 융》

☞'불확실성 해소' 나스닥 2.15% 급등... 코스피 3000선 회복·가상자산 반등...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시장 예상치를 벗어나지 않은 결과를 내놓자 불안감이 걷히면서 뉴욕증시가 급등세로 마감했다. 코스피 역시 안도랠리를 보이며 소폭 상승했고,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가상자산들도 일제히 반등했다.

☞"케이뱅크 내년말 상장…달라진 KT, 시장에 알릴것"...김영진 KT 최고재무책임자 금융·미디어 등 사업 다양화 저평가 기업가치 끌어올리기...케이뱅크 순익 첫 흑자 눈앞 상장땐 몸값 10조이상 기대...콘텐츠 사업 '스튜디오지니' 자체제작 늘려 지재권 확보

☞“바이오테크주 바닥 찍었다… M&A 될 기업 집중 매수하라”...SPDR S&P 바이오테크 ETF 변이 확산에 올들어 23% 하락 합병 이슈 따른 바이오주는 올라 GW파마 인수전 90% 고공행진 “흡수 가능성 높은 유전자社 주목”

☞KB증권 성장투자 운용자산 1조 돌파...KB증권의 성장투자가 누적 기준 운용자산(AUM)이 1조원을 넘었다. 성장투자란 벤처기업 등에 대한 투자를 의미한다. KB증권은 수익성 강화 차원에서 내년에는 1조50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기 업》

☞윤여철·하언태·이광국 물러난다...현대자동차그룹이 부회장직을 줄여 정의선 회장 직할체제 강화에 나선다. 오랫동안 노무 분야를 이끌어 노사 임단협 타결에 결정적 역할을 해온 윤여철 현대차그룹 부회장이 퇴임한다. 윤 부회장과 함께 울산공장장으로서 국내 생산을 담당해온 하언태 사장 역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진화하는 현대차 로봇…비탈길도 끄떡없네...네바퀴 각도·회전수 모두 달라 어디서나 차체 수평 유지 가능...차체 위에 다른 로봇도 탑재 전동차로 1회 충전 4시간 주행...내년 초 미국에서 공개 예정

☞포스코 "톱3 리튬社 도전"…아르헨에 1조 쏜다...지주사 전환선언 후 첫 투자결정...年2만5000t 수산화리튬 공장 내년 착공 2024년 상반기 준공 전기차 60만대에 사용할 규모 미래 매출 최대 103조원 전망

☞美 CES 가는 서울바이오시스…마이크로 LED VR 선보인다...선·부속품 없는 와이캅 기술 내년 1월 전시장서 최초 시연 마이크로 LED 효율 문제 해결 "VR·AR 대중화에 기여할 것"

《부 동 산》

☞서초 '래미안리더스원', 4개월 새 실거래가 '4억' 떨어졌다...서울에서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강남과 마포의 아파트 실거래가지수가 지난 10월 하락 전환한 가운데 실제 거래 현장에서 일부 단지의 하락 거래가 신고됐다. 실거래가지수가 하락한 건 올해 3월 이후 7개월 만이다.

☞'오락가락' 양도세 정책에…아파트 매물도 출렁...정치권 양도세 완화 검토에 다주택자들 "좀더 지켜보자" 내놓은 매물 다시 거둬들여

☞대구 부산 울산 집값 꺾이자…'조정대상지역' 풀어달라 아우성...울산, 국회의원이 정부 건의 대구·동두천시도 검토 요청 국토부 "심의위서 검토할 것"..."대출, 세금규제 완화해야" 집값 주춤에 수요자 불만 고조

☞김포공항에 UAM 이착륙장…'미래형 교통 허브시설' 조성...정부가 김포공항 일대에 드론 택시 등 '미래형 교통허브' 시설을 조성한다. 산업연구 기능이 집적된 혁신산업클러스터도 함께 구축해 서울 서남권의 새로운 지역거점으로 개발된다.

《사 회 유 통》

☞속 타는 지방대 "외국인 유학생 못받을 판"...불법체류자 비율 기준 넘기면 다음해 신입 유학생 유치 못해 대다수 지방대 해당 직격탄...한국 오는 외국학생 줄었는데 불체율은 2년동안 두 배 늘어..."코로나 감안해 심사 완화해야"

☞"지하철은 괜찮고 식당만 걸리냐"…자영업자들 '방역 불복' 집단행동 나서나...소상공인 단체들, 정부 방침 불복 시사...정부 "지원 확대" 달래기에도 자영업자들 "더 이상 못 참아 유혈사태까지 각오" 불만 폭발

☞“방역 강화, 국민께 송구” 고개 숙인 文…연말모임·전면등교 ‘스톱...4인·영업 오후 9시 규제 재도입...“확인자 2만·위중증 1900명 갈수도”...20일부터 전면등교도 중단

《국  제》

☞英 하루 확진자 역대 최대…"오미크론 확산 충격적 숫자 나올것"...영국보건청 "가장 심각한 위협 이틀마다 2배씩 늘어나고 있어 내년 1~2월 유럽 지배종 될것"...美 36개주서 오미크론 확산 파우치 "모더나 부스터샷 효과"...코로나 재확산 대응 실패에 바이든·존슨 정치적 위기 처해

☞"韓 1인당 명목GDP, 2027년 日 추월할것"...한국의 1인당 명목 국내총생산(GDP)이 2027년 일본을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이 일본 싱크탱크에서 나왔다. 또 중국의 명목GDP가 미국을 추월하는 시점은 2033년으로 예측됐는데, 이는 이전 전망에 비해 4~5년 늦춰진 것이다.

☞"'종말의 날' 빙하 3년 내 산산조각"…이 나라 순식간에 사라진다...남극에서 지구 해수면 상승을 막는 가장 중요한 빙하로 알려진 '스웨이츠' 일부가 3~5년 이내 산산 조각이 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이 빙하는 다 녹을 경우 지구에 재앙을 가져온다는 의미에서 '둠스데이'(종말의날)로도 불린다.

☞샤넬, 마케팅 대신 외부 인사 전문가를 CEO로…인도계 리나 네어 발탁...英 유니레버 최고인사책임자…공장부터 30년 근무...글로벌 명품브랜드 첫 인도계 수장...샤넬, 마케팅 출신 대신 HR전문가 선택…ESG 중시 결정



2021년 12월 17일 금요일 부동산 뉴스

■부동산 가격 급등에 가구당 평균 자산 5억원 넘어
-지난해보다 가구 자산 12.8% 증가…자가가구 14.1% 늘어
-여윳돈 있으면 부동산 투자 4.8%p 늘어

■서울 강남·서북권 아파트 실거래가 하락…부동산 변곡점 왔나
-10월 강남4구 실거래가 0.03%↓
-마포 등 서북권은 0.50% 하락
-서울지역 전체로는 0.42%상승
-11월 들어서는 하락 전환 확실
-전월比 거래가 하락비중 41.3%

■신고가 줄잇는 강남도 한쪽에선 2억 '뚝'…"실거래가 하락 전환"
-매수 몰리는 대장주 외 구축 단지에선 하락거래 나와
-'청담자이' 전용 89㎡ 10월 33억1000만원 거래, 전고가 대비 1억9000만원 하락
-'크로힐스논현' 전용 84㎡ 전고가보다 1억4000만원 내린 24억6000만원
-은평·마포에선 신축도 하락‥"11월 잠정치 서울 전역 하락"

■대구 부산 울산 집값 꺾이자…'조정대상지역' 풀어달라 아우성
-울산, 국회의원이 정부 건의
-대구·동두천시도 검토 요청
-국토부 "심의위서 검토할 것"
-"대출, 세금규제 완화해야"
-집값 주춤에 수요자 불만 고조

■월셋값 주춤하는 사이 준전세는 상승
-전국 주택종합순수 월세가격지수 변동률 0.22% 전달(0.26%)보다 상승폭 줄어
-전국 준전세가격지수 변동률 0.43%로 전달(0.41%)보다 오름폭 커져
-서울의 아파트 준전세가격 전달(0.31%)보다 상승폭이 커진 0.33%

■2022년 1월 달라지는 부동산 제도
-2021년 세제 변경 많았다면 2022년은 다변화
-고가 상가겸용주택의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 변경
-1세대 1주택 비과세 적용 대상 주택 부수토지 범위 축소
-DSR 규제 조기 시행 및 제2금융권 관리 강화
-무주택 청년의 월세범위 내에서 최대 20만원 지원
-200가구 미만 소규모주택 공공재건축, 용적률 완화 등 인센티브 부여

■빚투·영끌로 얼룩진 30대, 금융부채 전년比 14.1%↑
-3월 말 가구당 평균 부채 6.6%↑… 금융부채 비중 0.8%p↑
-30대 금융부채 1억1190만 원…비중은 84.7%로 가장 높아

■서울시 합계 출산율 0.7명도 무너졌다
-2020년 0.64명, 전국 통계 0.84명 보다 크게 밑돌아
-지난해 결혼은 4만4천쌍, 20년 사이 절반으로 줄어
-사망자 수·나이 급격히 상승, 80세 이상 45.7% 차지

■“SH 분양원가 공개, 아파트 質 저하·로또분양 조장할 우려”
-서울시 ‘원가’ 공개 파장
-SH 재정적 타격 입을 우려 커
-“민간업체 분양가 영향 적을 것”

■'당일 배송' 속도 경쟁에…물류센터 몸값 치솟는다
-평당 매매가 1천만원 돌파
-이천·안성 아파트값과 비슷

■靑 반대에도…이재명 "양도세 1년만 중과유예"
-양도세 확 풀어준다는 오해가 발생했는데 딱 1년간, 그사이에 탈출하라는 의미
-국민의 요구 또는 현실적 문제해결에 더욱 주력해야 한다는 생각
-매물 잠김 현상을 완화하고 다주택자가 공급 확대 효과 클 것


 

 

 

 

2021년 12월 16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 어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밤 9시까지 6,500명 넘게 발생해, 최종 8천명 안팎에 이를 전망입니다. 거센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자 정부는 당초 일정을 하루 앞당겨 오늘 고강도 거리두기 조치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 거리두기 강화와 함께 신속한 3차 접종을 정부가 대책으로 내놨습니다. 18세 이상 성인의 접종 간격을 3개월로 단축한 이후 백만 명 정도가 맞았는데, 저조한 소아·청소년의 접종률은 정부의 과제로 남았습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오늘 사회대전환위원회 출범식과 '2차 국가인재 영입' 발표식에 참석한 뒤 인터넷 언론사 합동 인터뷰에 나설 예정입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민주평화당 출신 윤영일 전 의원의 새시대위원회 영입 환영식을 연 뒤 대한상공회의소와 대한의사협회를 각각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 미국이 다음 달, 오미크론과 델타 바이러스에 독감까지 3중 강타로 의료체계가 마비될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오미크론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가볍지 않다는 발언도 이어지고 있는데, 다만 화이자 알약이 위중증 환자의 입원과 사망 비율을 89%까지 낮추고 오미크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상황 '반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 현재 코로나 확산세에 또 하나의 악재인 오미크론 변이 대응과 관련해, 다소 반가운 소식이 밤사이 들어왔습니다. 미국에서 백신 추가 접종이 오미크론 변이 예방에 '확실히' 효과가 있다는 공식 발표가 나왔습니다.  

● 영국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는 7만8천6백여 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델타 변이에 의한 감염이 아직 많지만 문제는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 속도가 더 빨라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감염자가 2배로 늘어나는 데 걸리는 시간이 3,4일에서 지금은 이틀로 단축됐습니다.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화상을 통해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내년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도 직접 만날 예정인 두 정상은 미국의 강력한 견제와 압박에 맞서 '밀월 관계'를 과시했습니다. 

● 20대 남성 두 명이 초등학생 여자아이를 감금한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이 6개월 전 SNS에서 알게 된 A 양을 협박해서 오피스텔에 오게 한 뒤 11시간가량 감금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신변 보호를 받던 여성의 집에 찾아가 가족들을 숨지게 한 이석준이, 흥신소를 통해 피해자 주소를 파악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경찰이 흥신소 업자를 체포했습니다.  

● 농협 직원이 치매를 앓던 노인 고객의 정기예금 계좌를 몰래 해지한 뒤 예금을 가로채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 직원은 가로챈 돈을 신용 대출을 갚는데 사용했다고 털어놨습니다. 

● 서울시가 최근 10년간 SH가 지은 아파트의 분양원가를 공개합니다. 서울시는 주택 분양가 거품 제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집값 폭등과 공시가 현실화로 내년 아파트 공시가격이 20% 이상 오를 전망입니다. 

● 실손보험 갱신을 앞둔 고객들에게 보험료 인상 안내문이 발송됐습니다. 확정되진 않았지만 다음 달부터 보험료가 20% 정도 오를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보험회사들은 해마다 보험료를 인상해도 적자가 더 커진다는 자료를 그 근거로 들고 있습니다. 

● 대법원이 정기 상여금을 통상임금 소급분에 포함할지를 놓고 현대중공업 노사가 9년간 벌인 소송의 결론을 오늘 내립니다. 노동자들은 2012년 정기상여금 600%와 연말 특별상여금 100%, 명절 상여금 100% 등 800% 전액을 통상임금에 포함시켜 3년치 임금을 소급해달라며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냈습니다. 

● 올해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차가 디젤차 판매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출도 친환경차는 급증한 반면, 디젤차는 감소 추세여서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이 대세로 굳어져 가고 있습니다. 

● 전기차하면, 테슬라가 떠올려지는데요. 이 흐름이 바뀌고 있습니다. 국내 완성차 브랜드 현대가 올해 전기차 판매 1위 자리를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독일 완성차 브랜드들이 전기차에 출사표를 던진 만큼, 내년에 이 순위가 또 어떻게 바뀔지는 모를 일입니다.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이번 2022학년도 수능 생명과학Ⅱ 과목 정답 결정 취소 소송에 대한 법원 판결에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정답 결정 취소 판결에 따라 생명과학 II 20번 문제는 '정답 없음' 처분이 내려졌고, 평가원은 해당 문제에 대해 전원 정답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 올해는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 재해의 한 해로 기록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지난 2월 인도 북부 히말라야 고산지대에선 갑자기 홍수가 발생해 최소 83명이 숨졌고, 7월엔 미국 역사상 두 번째로 강력했던 산불 '딕시'가 발생해 여름부터 가을까지 3개월간 이어졌는데요. 홍수와 산불의 원인은 지구온난화였다고 합니다. 

● 내년부터 출시될 주요 신차에서는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AR HUD를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AR HUD는 도로나 건물 등 주변 사물과 가상 그래픽을 혼합해 차량의 진행 방향과 정보를 운전자 바로 앞 유리에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장치인데요. 현대자동차는 올해 아이오닉5에 최초로 적용했다고 합니다. 

● 신차가 출시되고 처음 중고차 매물이 나오는 데까지 평균적으로 한 달 정도 걸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출시 후 바로 중고차로 나오는 매물은 주로 소비자의 단순 변심이나 전시·시승 차량, 투자 목적으로 구매 후 바로 판매하는 차량 등인데요. 반도체 부족으로 신차 출고가 늦어지면서 새 차 같은 중고차를 찾는 수요가 많다고 합니다. 

● 지난해 골프클럽 품귀 현상을 겪은 골퍼들이 골프 용품 사전 예약 구매 이벤트에 몰려들고 있습니다. 지난해 갑작스럽게 골퍼가 늘어나면서 골프용품 수요가 급등해 재고 소진이 빨랐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샤프트의 재질인 특수강 카본 등 주요 원자재가 부족해지면서 올해 하반기에는 샤프트·그립 품귀 현상이 생기기도 했다고 합니다. 

● 내년부터 만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가 있는 부모가 받는 육아휴직 급여가 인상됩니다. 지금은 육아휴직 3개월까지 월 150만 원 한도로 통상 임금의 80%를, 4개월부터 1년까지는 월 120만 원까지 임금의 50%를 지급하는데요. 내년부터는 육아휴직 기간 1년 내내 통상 임금의 80%를, 한 달에 최대 15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 실제 밤에 먹는 사과는 몸에 나쁠까. 결론부터 말하면 건강한 사람은 언제 먹더라도 몸에 나쁘지 않습니다. 신맛을 내는 유기산은 위 활동을 촉진시켜주고 식이섬유 중 하나인 펙틴도 풍부해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특히 도움이 됩니다. 다만 소화기관이 약하면 밤보다는 아침이 낫습니다. 

● 집에서 술을 즐기는 홈술족이 증가하면서 '동네 주막'이 된 편의점에서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의 인기가 뜨겁습니다. 통상 '무알코올 맥주'로 불리는 맥주맛 음료(이하 무알코올 맥주)는 독한 술을 마시고 취하기보다 술자리 분위기를 즐기는 MZ(밀레니얼+Z)세대, 특히 2~30대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021년 12월 16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16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근로기준법 △공무원노조법 △교원노조법 개정안 등 노동 관련 쟁점 법안을 소위 안건으로 심의할 예정. 이번 개정안은 근로기준법을 5인 미만 사업장에 확대 적용하고, 공공부문 노조 전임자의 근로시간을 면제해 노조 활동을 하면서 임금을 지급받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음. 여당은 법안소위에 야당이 불참하거나 법 개정에 반대할 경우 다수 의석을 활용해 쟁점 법안들을 강행 처리하겠다는 입장.

2. 정부가 옛 거리두기 4단계 수준에 방역패스까지 적용한 초고강도 거리두기 조치를 이르면 오늘(16일) 발표. 오는 18일부터 연말까지 2주간 수도권 사적모임을 현재 6명에서 4명으로 줄이고,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을 업종별로 오후 9시나 10시로 단축하는 방안이 유력. 제대로 된 준비 없이 시행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40여일 만에 전면 중단되고 강력한 거리두기 시행에 들어가겠다는 것.

3.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회복세를 보이던 숙박·음식점업 등 대면 서비스 업종의 고용 상황이 다시 악화된 것으로 집계. 위드 코로나를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고통을 덜어주고 고용을 늘려보겠다는 취지였으나 결과적으로는 고용 취약계층 어려움을 더 키운 셈.

4. 출제오류 논란이 불거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의 정답을 취소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옴. 이에 따라 문제가 된 문항은 '정답 없음'이 됐고 전원 정답으로 처리.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출제오류에 대해 항소를 하지 않기로 했으며 강태중 원장은 일련의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퇴.

5. 3900만명이 가입한 '국민보험' 실손보험료가 또 오를 예정. 15일 업계에 따르면 내년 보험료 인상을 앞두고 실손보험 가입자들에게 '갱신 고지서'가 날아들고 있음. 실손보험은 가입 조건에 따라 3년에서 5년 주기로 보험료가 갱신. 특히 5년 만에 인상되는 고령층 고객들은 보험료가 많게는 2~3배나 올랐음. 업계는 금융당국에 내년 인상폭으로 평균 20% 이상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짐.

6. 우리나라 대기업의 재무 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짐. 은행에서 받은 대출 규모가 큰 기업 집단 32곳 중 7곳이 재무 건전성이 취약한 것으로 확인돼 주채권은행과 약정을 체결해 관리를 받기로 한 것으로 확인. 15일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금감원이 주채무계열로 선정한 32곳 중 7곳이 주채권은행과 재무구조개선약정을 체결하고 3년간 관리를 받기로 한 것으로 조사. 주채무계열엔 현대자동차그룹, 삼성 그룹, SK그룹, 롯데 그룹은 물론 KT, 대우건설, 동국제강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모두 포함.



2021년 12월 16일 목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식당에서 현관까지 ‘로봇 배달’ 지평선 여는 배민…상용화까진 법 규제 산적...배민, 식당에서 현관까지 배달하는 D2D 서비스 실증 상용화 위해선 도로교통법·공원녹지법 등 개정 필요

☞부메랑된 일상회복…음식숙박 고용 되레 '뚝'...통계청 11월 고용동향...위드코로나 확진자 폭증에 단체손님 줄며 직원 줄여 3개월만에 다시 감소세로...실업률 2.6%로 떨어졌지만 취약계층 고용한파는 여전

☞소상공인 돕겠다던 與…'수당 폭탄'으로 오히려 벼랑끝 내몰아...與, 근로기준법 개정나서...5인 미만, 근로기준법 적용땐 휴가·연장근로 각종수당 늘어 한해 1500만원이상 추가 부담...코로나에 급감한 매출 충격에 몇년새 40% 치솟은 최저임금 영세업체 감당하기 힘든 수준...공공노조 전임자에 임금 주는 타임오프제에도 비판 목소리

☞영끌족 어쩌나…주담대 변동금리 또 치솟아...시장금리에 따라 바뀌는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16일부터 0.3%포인트가량 오른다. 1억원을 대출받았을 경우 연간 이자비용이 30만원 더 늘어나는 셈이다.

《금 융》

☞“가격인상 효과 곧 나온다”···바닥 찍은 식품株...곡물가격 상승 탓 올해 내내 부진 ...외인·기관 매수···이달 들어 반등 삼양식품 22%·농심·오리온 10%대↑ 주요 증권사 "비중 확대" 잇달아

☞‘마이너스의 손’ 연기금? 베팅한 카카오페이 주저앉았다...일주일새 1000억 산 카카오페이...공매도 폭탄 맞아 18만원대로 ‘순매수 3위’ 카뱅도 10% 하락 2300억 팔아치운 삼성전자 8% 급등…8만전자 기대감

☞“카뱅에 데이터 저장장치 독점 납품”...코스닥 상장사 율호의 이정남 대표이사는 서울 강남대로 소재 본사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국내 시장 점유율 70%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 데이터 저장장치 기업 델이엠씨(dellEMC)의 경쟁력을 활용, 은행과 증권사, 보험사, 청와대, 국정원 등 공공기관에 스토리지를 납품 중"이라고 밝혔다.

☞SM그룹, STX건설 600억에 품는다...SM(삼라마이더스)그룹이 STX건설을 600억원에 품는다. 7개 건설사와 5개 계열사의 건설부문을 포함하면 건설기업만 13개째 보유하는 셈이다.

《기 업》

☞車반도체 품귀…전기차 출고 최대1년 지연...차 반도체 부족 사태 장기화와 제조원가 상승, 수요 급증으로 국내에서 전기차를 주문하면 최소 6개월에서 1년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 '전기차 출고 대란'이 본격화됐다. 이 와중에 배터리를 만들 때 핵심 소재로 쓰이는 리튬 가격이 급등해 전기차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마저 겹쳤다.

☞"이 건물 전기사용량이 지나치게 많네요"…AI·빅데이터로 에너지낭비 막는다...건물·에너지 사용량 분석해 도시단위 에너지맵 개발...냉난방 온도·조명 제어 등 기업별 맞춤 솔루션 제공

☞삼성·SK 'D램 보릿고개' 초격차기술로 넘는다...삼성전자 수직 디자인 공개 전력 사용량 85% 더 낮춰 휴대폰 배터리 7일 사용 가능...SK하이닉스 24Gb DDR5 속도 최대 33%나 빨라져 클라우드 서버 탑재 예정

☞삼성 새 경영진 첫 메시지…"원 삼성", "룰 브레이커", "실패할 자유"...삼성전자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이 취임 일성으로 '원 삼성(One Samsung)과 '룰 브레이커'(Rule Breaker)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부 동 산》

☞내년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공개 임박...또 걱정되는 보유세...오는 23일 내년도 표준단독주택 공시가 열람...집값 상승, 현실화율 상향에 크게 뛸 전망 세부담 반발에 정치권은 속도 조절 거론

☞"분양가 좀 낮아지려나"…서울시 아파트 분양원가 첫 공개...서울시·SH 71개 항목 공개...고덕강일4 분양수익 980억원 마곡·내곡 등 34곳 분양원가도 내년까지 모두 정보 공개키로...오세훈 시장 공약 현실화 건설업계 "단순 비교 어려워"

☞"내년 집 살 생각 없다" 35.9%…3년만에 최고...직방 2042명 대상 설문...11월 서울 주택매매 심리 1년7개월래 가장 낮아져

☞아파트 1천900가구 짓는 창원 사화공원 사업 2천억 특혜 논란...국민의힘, '창원판 대장동' 주장…시 "기준 수익 7% 넘으면 전액 환수"

《사 회 유 통》

☞'스토킹' 강력대응···위기 판단땐 유치장 구금...경찰 '조기경보 시스템' 도입 주의·위기·심각 등 단계별 조치... 약자 대상 범죄 특별전수조사도

☞수능 오류는 바로잡았지만…이과 상위권 정시전략 다시 짜야...법원, 수능 출제 오류 인정...평가원장 사퇴…5번째 불명예 "제도개선 검토후 발표할것"...변별력 높이려 문제 꼬아출제 계속되는 고난도문항 오류에 "절대평가로 바꿔야" 비판도...수시 이월인원 확정 안됐는데 정시전략 짜야해 수험생 부담

☞일상회복 46일만에 허겁지겁 '유턴'…업종별 영업시간 차등 둘듯...고강도 거리두기 16일 발표..."후퇴는 없다" 강조했던 靑 중증환자·사망자 급증에 결국 연말 단계강화 고육책 자영업 추가 보상안은 고심...당국, 중증병상 5800개 확보 항체치료제 처방기관도 확대

《국  제》

☞구글 "백신 안맞은 직원 해고"…美CDC, 오미크론 1월 대폭증 경고...전세계 변이확산 비상..."알약이 사망률 89% 낮춰" 화이자, 희망적 연구결과...英, 대형시설 백신패스 도입

☞美의회 "달라이라마 초청"…中에 인권공세...상원 38명 "티베트 자치 지지" 中올림픽 외교적 보이콧 이어 연일 중국 인권문제 파고들어...WP, 화웨이 자료 100건 분석 "신장위구르 탄압에 관여한듯" 드론1위 DJI, 美제재 명단에

☞또만난 시진핑·푸틴…바이든 보란듯 밀착...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영상 정상회담을 갖고 미국 등 서방 세계의 압력에 맞서 양국 협력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미국의 압박이 거세질수록 중국과 러시아 양국 관계가 더욱 밀착하는 모양새다.

☞테슬라, '성희롱 방치' 또 피소…스페이스X도 여럿 피해증언...전·현직 여직원 6명 소송…"성희롱 못하게 주변에 상자 쌓아둬"



2021년 12월 16일 목요일 헤드라인 뉴스

■이재명 "머리색 바꾼 이유? 윤석열보다 나이가 더 든 줄 알아"
■푸틴-시진핑 화상회담…우크라 사태 관련 러-서방 대치도 논의
■경찰, 옛 여친 가족 살해범 도운 흥신소 운영자 체포
■경남 거창서 규모 2.3지진…"인근선 지진동 느낄 정도"
■남아공 고법, 주마 전 대통령 재수감 명령…주마 측 '항소'

■'레오 37점' OK금융그룹, 선두 대한항공 잡고 4위 도약
■오후 9시까지 전국서 6천564명 확진…16일 또 최다치 기록할 듯
■검찰, '정치자금 사적 용도 지출' 추미애 벌금 50만원 약식기소
■코로나19 백신 1∼3차 접종자, 오늘 100만명 넘어
■방역강화조치 내일 발표…사적모임 4인·식당 밤 9시까지 가닥

■말레이서 불법 이민보트 전복…11명 사망·25명 실종
■홍남기 "이번 정부서 CPTPP 가입신청 목표…일본 접촉성과 적어"
■EU 집행위원장, 오미크론 내달 중순까지 역내 우세종 예상
■오세훈 "부동산 참사 해결하려 여러 시도"
■'비상선언' 등 신작 줄줄이 연기…성수기 앞둔 극장가 긴장

■민주-열린민주 통합 논의 제자리걸음…연내 시간표 불투명
■울산 76명 신규 확진…교회 관련 집단·연쇄감염 확산
■中, 美국무 '항행 자유' 언급에 반발…"횡포의 자유다"
■與, 이재명표 '양도세 중과유예' 직진…당청 갈등 표면화
■주담대 변동금리 기준 '코픽스' 한달새 0.26%p↑ '역대 최대폭'

■美 '위구르족 강제노동방지법' 속도…中 "단호히 대응"
■삼성 새 경영진 첫 메시지…"원 삼성", "룰 브레이커", "실패할 자유"
■프랑스 의원들, 두달 만에 대만 방문…중국 "정치적 왕래 반대"
■당정, 손실보상에 인원제한도 포함…'선지원·후정산' 논의키로
■국민의힘, 김건희 의혹에 "돌팔매질 마녀사냥" 방어막

■테슬라, '성희롱 방치' 또 피소…스페이스X도 여럿 피해증언
■민주 "김건희 감싼 윤석열, 부분 사기는 사기 아니냐"
■경남 15개 시군서 232명 산발 확진…창원 요양병원 또 집단감염
■서울시의회 예산안 심사 재개…"오세훈 공약 사업 삭감해야"
■천안 대형병원서 코로나19 확진 잇따라…누적 38명

■박주영, FC서울 떠난다…"지도자 제안받았으나 선수 생활 의지"
■민주 "결혼 뒤에도 허위 경력"…김건희 공세 속 역풍 우려
■북극에 눈 대신 비, 비버는 늘고…작년 최고기온 38도 기록
■윤석열, 배우자 김건희 사과에 "적절한 태도…국민께 송구"
■인권위, '군 간부·병사 두발차등' 시정 권고…국방부 "검토 중"

■홍콩 40층 쇼핑센터 화재로 수백명 갇혀…"최소 6명 부상"
■코스피 0.05% 상승 마감…FOMC 앞두고 관망세
■김건희, 이력논란 첫 입장표명 "국민께 심려…사과 의향 있다"
■'오류인정' 수능 생Ⅱ문항 전원 정답처리…강태중 평가원장 사퇴
■"미, 中기업 또 무더기 제재…세계최대 드론업체 DJI 포함"

■김기현 코로나19 확진…"선대위 관계자 접촉 없어"
■KT&G, 미국 궐련 담배 사업 중단에 2%대 하락
■부산 일일 최다 343명 확진…15일에도 323명 추가 확진
■미 연방정부 부채한도 상향안 의회 통과…디폴트 모면
■기상청 "제주 서귀포 해역서 규모 2.8 여진…피해 없을 듯"

■음성군 육가공업체서 66명무더기 확진…30명은 외국인
■법원 "수능 생명과학Ⅱ 20번 문항 명백한 오류…정답 취소"
■윤호중 "대면 서비스 업종 소상공인 지원 재정투입 신속 검토"
■오늘 아침에도 제주서 한차례 여진…중대본 비상1단계 유지
■분당 7만5천ℓ, 130m까지 방수하는 '울트라급 소방차' 도입
■확진 8천명·위중증 1천명 육박하자 결국 거리두기로 '유턴'

■[코스피] 1.44p(0.05%) 오른 2,989.39
■[코스닥] 0.71p(0.07%) 오른 1,003.52
■[외환] 원/달러 환율 2.6원 오른 1,185.2원



2021년 12월 16일 목요일 부동산 뉴스

■첫 민간 사전청약, 지역별 성적표 '극과 극'…이유는?
-정부, 민간 아파트를 대상 첫 사전청약 평균 경쟁률 25대 1
-평택 고덕지구, 352가구 모집에 2만4178명 몰려…68대 1
-"타 민간분양 단지 대비 입지·가격 매리트 적어 수요자 외면"

■내년 집값전망 누구말이 맞나…정부 "고점찍었다" vs 민관硏 "오른다"
-주산연 "내년 매매價 2.5%↑…공급부족 탓"
-민관연구기관 일제히 내년 집값상승 전망
-정부 '집값 고점론' 경고…시장 혼란 가중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세달 째 '위축'‥세종은 역대급 하락 기록
-11월 기준 서울 월간 주택종합 매매가격 전달 대비 0.33% 상승
-세종 6월 -0.05% 기록한 뒤 -0.13%→-0.19%→-0.08%→ -0.11%→-0.67%
-전국 월간 주택종합 전세가격은 0.46% 상승해 전월 대비 상승폭 축소

■서울아파트 3.3㎡당 분양가 3284만원…전년比 21%↑
-HUG, 11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발표
-11월말 기준 최근 1년간 서울 아파트 3.3㎡당 분양가 3284만1600원
-전국아파트 3.3㎡당 분양가 1396만5600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0% 올라

■‘다 오르던’ 시대 지나고 “오른 것만 또 오른다”
-대형 아파트 한 달 가격 상승률, 중소형·소형의 3배
-신고가 강남·몸값 낮춘 강북 아파트 동시 발생도

■아파트 누르니…올해 5대 광역시,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 역대 최고
-부산 해운대 오피스텔 ‘센텀리더스마크’, 1년간 84.9% 상승

■"내년 집 살 생각 없다" 35.9%…3년만에 최고
-1년7개월래 가장 낮아져
-2022년 주택 매입할 계획 있다 응답 비율 거주 지역별로 지방(69.8%), 경기(66.5%), 지방 5대 광역시(62.8%), 인천(62.1%), 서울(57.2%) 순

■"주택매수 1년 연기"… 얼어붙은 수도권
-11월 부동산 소비자심리 ‘최저’
-서울도 3개월 연속 하락 118.8

■내년도 ‘공시가 폭탄’ 예고… 대선 맞물린 3월 ‘갈등 최고조’
-23일부터 표준단독주택 열람
-내년 현실화율 58.1%까지 상향
-올해 집값 상승분 뛰어넘을 듯
-공동주택 공시가 내년3월 발표
-이의신청 등 세금논쟁 불붙을 듯

■"분양가 좀 낮아지려나"…서울시 아파트 분양원가 첫 공개
-서울시·SH 71개 항목 공개
-고덕강일4 분양수익 980억원
-마곡·내곡 등 34곳 분양원가도 내년까지 모두 정보 공개키로
오세훈 시장 공약 현실화, 건설업계 "단순 비교 어려워"

■17년 만에 공릉동 신축…전월세 거래 '활발'
-태릉 효성해링턴 집들이, 전용 59~84㎡ 1308가구
-신혼부부 선호 59㎡ 전셋값 5억, "한달전 60개 매물 절반 소진"
-화랑대역·공릉역 등 교통 좋고 광운대역세권 개발 호재까지

 

 

2021년 12월 15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다시 7천 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 모두 역대 최다를 기록하면서 의료체계가 한계에 이른 가운데 정부의 방역 추가 조치 발표가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 의료 붕괴로 인한 비판에 떠밀려서야 방역 강화 조치가 나오게 됐습니다. 수도권 사적 모임이 다시 4명으로 제한되고 영업시간도 밤 9시나 10시로 줄어들 전망입니다. 정부는 오늘 거리두기 복귀를 선언하고, 모레 구체적 방역 강화 조치를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 방역패스 시행 둘째날인 어제도 일부 앱에서 접속 장애가 발생하면서 점심시간대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예방접종력을 확인하는 시스템의 과부하를 막기 위해 정부가 긴급히 서버를 증설했지만 문제가 또 발생한 겁니다. 

●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즉각,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시 강화하자고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대신, 그러면 큰 피해를 입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겐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보상하자고 제안했습니다. 

●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한 대학 겸임교수에 지원하면서 설립되기도 전인 회사에 다녔다거나 수상 이력을 부풀려 기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김 씨는 회사를 다닌 건 맞다고 해명했는데, 해명이 맞지 않다는 증언도 나오고 있습니다. 

● 오미크론이 이미 전 세계에 퍼진 걸로 보인다고 세계보건기구가 밝혔습니다. 오미크론이 델타 등 기존의 바이러스와 비교해서 덜 심각하다고 생각해선 안된다는 경고도 나왔습니다. 또한, 오미크론이 크게 번진 남아공에선 화이자 백신의 중증 예방 효과가 높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습니다. 

●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자사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가 고위험군의 입원·사망 확률을 90% 가까이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내에 주요국 보건 당국 승인을 받아 치료제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미국 11월 생산자물가지수가 1년 전보다 9.6% 폭등하며 2010년 통계 집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회의를 시작한 연방준비제도가 긴축 속도를 높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 중국 정부는 종전선언과 관련해 건설적 역할을 해나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어제 정례브리핑에서 남북미중 종전선언에 대한 논평을 요구받고 "한반도 휴전체제를 평화체제로 바꾸는 것은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의 중요한 구성 요소"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 이른바 '빈 박스 마케팅'이라고 불리는 수법으로 구매자 후기를 대거 조작한 업체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고 합니다. '빈 박스 마케팅'이란 아르바이트생이 개인 아이디로 물건을 사면 업체 쪽에서 빈 상자를 발송하는 건데요. 여기에 동원된 아르바이트생들은 제품이 없는 빈 상자를 산 뒤 후기를 작성했고, 약 1만 5천 개의 거짓 후기를 만들어 낸 것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 일반적으로 자동차세는 1년에 두 번, 매년 6월과 12월에,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됩니다. 납부 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고, 기한을 넘기면 3% 가산금이 붙습니다. 은행 ATM에서 신용카드나 현금카드로 납부할 수도 있습니다. 

● 지난해 비만인 3~40대 남성 비율이 크게 늘어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여성 비만인 인구는 지난해 27.7퍼센트로 2019년보다 2.7퍼센트포인트 올랐는데, 남성은 48퍼센트로 같은 기간 6.2퍼센트포인트 상승했다고 합니다. 

●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플랫폼 배달라이더 안심 상해보험'을 시행한다고 합니다. 이륜차나 도보로 배달 업무를 하다가 사고가 나면 보험금을 지급하는데요. 상해사망 시 최대 2천만 원, 상해 후유 장해를 입었을 때에도 등급에 따라 최대 2천만 원을 주고, 수술비는 30만 원, 골절 진단금 20만 원, 뺑소니와 무보험차 상해사망·후유장해 시 2백만 원을 보장해준다고 합니다. 

● 지난해 한 환자가 임플란트 진료비를 선납한 후 중간에 치료를 중단했다는데요. 환불을 요구했지만 병원 측이 이를 거부하면서 분쟁이 발생했는데, 이에 대해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나머지 금액은 환자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합니다. 

● 연말을 맞은 금융권에서 희망퇴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고 합니다. '빚투' 열풍과 부동산 '패닉 바잉'으로 금융사의 실적이 크게 개선돼 희망퇴직 조건이 좋아지면서 3040세대도 퇴직 행렬에 속속 합류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 어제 오후 제주 서귀포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4.9의 강진으로 지역 주민들은 큰 불안을 떨었습니다. 기상청은 여진이 수개월에서 1년 정도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출제 오류 논란이 빚어진 대학 수학능력시험 생명과학Ⅱ 문항에 대한 정답 취소 소송 1심 판단이 오늘 내려집니다. 이 과목에 응시한 수험생들은 오늘 오후 6시부터 성적을 확인할 수 있고, 미뤄진 대입 수시 일정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 입시업계 조사에 따르면 이과생의 20%가 문과를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능에서 똑같은 점수를 받아도 이과생 선택과목의 표준점수가 10점 이상 높을 수 있어, 논란도 거세질 전망입니다. 

● 오늘 전국이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 곳곳에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큰 추위는 없겠지만, 비가 그친 뒤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2021년 12월 15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정부, 감염 유발한 사람에 구상권 청구 원칙 → 법무부, 청구기준 마련. ▷집단감염 유발 ▷3차 이상의 n차 감염을 유발한 경우 ▷3개 이상의 위반 행위가 동시에 이뤄지거나 ▷3회 이상 위반 행위를 반복한 경우.(문화)

2. 코로나에도 식당은 늘어 → 코로나 2년 동안 일식(8.50%), 중식(9.40%), 기타 외국식(17.64%) 식당은 늘고 간이주점(-26.18%), 호프(-20.33%), 노래방(-9.03%), 목욕탕(-7.83%), 여행사(-4.83%)는 줄어.(문화)▼

3. 미국 국민 여섯 중 한명은 확진 이력? → 美 접종시작 1년 됐지만 누적 확진 5000만명 넘어서. 사망 80만명... 누적 확진자 5000만명은 전체 인구(3억 3천만) 대비 약 1/6 수준.(문화)

4. 문,이과 통합 수능의 부작용? → 이과생들 문과 지원 늘듯. 건국대 공대 갈 점수면 연고대 문과 가능. 같은 원점수를 받더라도 미적분, 기하 등 이과 과목 선택한 수험생들의 표준점수가 높게 나와.(중앙 외)

5. 또 4대강 보(洑) 감사 → 감사원, 보 해체, 개방 적정성 감사 개시 결정. 4대강에 대한 감사 5번째... 국민 혼란. 이번 감사는 보 개방하자 오히려 수질이 더 나빠졌다는 연구결과를 근거로 지난 2월 시민단체가 공익감사 청구한 것에 따른 것.(문화)

6. 9년 만에 총리가 입주하는 일본 총리공관 → 그동안 터가 좋지않다, 귀신이 산다, 총리가 들어가 살면 1년 만에 정권 끝장난다는 등 각종 풍문... 아베 등 전임 총리들 입주 안 했다고. 신임 기시다 총리, 코로나 신속 대응 위해 공관 입주 결정.(아시아경제)

7. 관세 덜 내려고 다대기(양념장) 형태로 중국산 고춧가루 위장수입 적발 → 고춧가루 관세는 270%, 양념장은 45%... 고춧가루에 물부어 양념장으로 수입, 다시 말려 고춧가루로 판매한 일당 적발.(헤럴드경제)

8. 예년만큼 관심 못 받는 골든글로브 → 주관하는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FPA) 부패, 인종차별 등 잇단 논란에 주요 매체, 스타들 보이콧. 톰 크루즈는 지금까지 받은 트로피 3개 반납하기도. HFPA는 회원 87명으로 영화사의 로비 타깃이 되어 왔다고...(경향)

9. 코로나 1년 동안 국민들 더 뚱뚱해졌다 → 202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비만율, 남자 48%, 여자 27.7%로 전년보다 각 6.2%, 2.7% 포인트 올라, 조사 이래 최고. 운동할 수 없는 상황 탓으로 분석.(한국 외)

10. 코로나 소상공인 대출 상환유예 100만건, 261조... ‘빚폭탄’ 되나 → 올해 1월(44만1000건, 130조4000억원)과 비교해도 배 이상 늘어. 정상적인 회수 회의적인 시각이 우세.(국민)



2021년 12월 15일 수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국내 주요 경제연구원장들이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확산과 내년 대통령선거로 인한 정책 불확실성을 우려하면서 내년에 'V자' 모양의 강한 경기 반등은 나올 가능성이 작다고 입을 모았음. 매일경제가 14일 진행한 대담에서 국내 민관 연구원장 6명은 내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대 후반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음. 3%대 성장을 기대하는 경제당국에 비해 신중하게 내년 경기를 가늠하고 있는 것.

2. 코로나19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가 동시에 사상 최대치로 치솟았음.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가 906명 발생했다고 밝혔음. 고령층 위중증 환자가 급증하면서 사망자도 100명에 육박했음. 면역력이 취약한 70대 이상 고령층 병상 대기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위중증 환자가 늘면서 사망자가 속출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는 것.

3. 더불어민주당이 조정지역 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를 1년간 유예하는 소득세법 개정을 12월 임시국회 내에 처리할 수 있다고 밝혔음. 또 투기 목적이 아닌 다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핀셋' 완화 방안도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음. 12월 임시국회 회기는 내년 1월 11일까지.

4. 14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0월부터 식약처 긴급 승인을 통해 출하 중인 모더나 mRNA 백신이 정식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밝혔음. 삼성바이오 생산품을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수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음. 삼성바이오는 이날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품목허가를 받은 데 이어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백신 항체 치료제·면역항암제 위탁생산도 확정했다고 밝혔음.

5. 지난 가을 전력난으로 운영을 일시 중단했던 중국 공장들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다시 공장 문을 걸어 잠그고 있음. 14일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중국 제조업 중심 기지인 저장성에서 대형 공장들이 잇달아 가동을 중단하고 있음. 공장 가동을 이미 중단했다고 공식 발표한 곳은 반도체 관련 업체 저장징성기전과 화학약품 제조사 사오싱베이쓰메이, 자롄과기, 중신불소소재 등 13개사.

6.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면서 배터리 핵심 원료인 리튬 가격이 5년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음. 리튬은 스마트폰 배터리의 주요 원료이기도 해 기업 간 수급 경쟁이 치열해지고 장기적인 부족 사태가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2021년 12월 15일 수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83년생’ 男 10명 중 4명 미혼, 기혼女 25% 출산 후 ‘경단녀’...통계청 ‘인구동태 코호트’ 발표...출산 후에도 직업유지 女 40% 남성 93%의 절반에도 못 미쳐 국내 39세 총인구 76만9000명 경제활동 인구 비중 65% 그쳐

☞강남서 노원으로 '대출 원정'…은행 앞 긴 줄 이유 있었네...정부, 금융사별 총량 규제에 시중銀, 영업점 대출한도 부여...모바일로 지점 한도 알 수없어 급한 고객 일일이 전화 돌리고 월초마다 연차내고 은행 찾아...매달 1일 은행 앞 장사진 이뤄

☞"두나무, 모든 가상자산 거래…글로벌 플랫폼으로 만들 것"...NFT·메타버스 외연확장 포부...하이브와는 美에 JV설립키로 올해 9월까지 영업익 2.5조원

☞내년 저신용·서민들 돈줄 더 마른다…"저축은행 가계대출 증가율 14.8% 이내로"...저신용·서민들의 가계대출이 내년에는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금융당국이 대표적인 서민금융기관인 저축은행에 올해보다 내년에 가계대출 총량 규제를 더 빠듯하게 관리할 것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금 융》
☞엠씨넥스, 주당 500원 현금배당 결정 "4년 연속 배당, 주주가치 극대화"...자율주행 및 스마트 영상기기 전문기업인 엠씨넥스는 주주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주당 5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배당금 총액은 89억1000만원이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31일이며, 배당 성향은 당기순이익의 20% 수준이다.

☞美 FOMC 앞두고… 비트코인 급락...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앞두고 뉴욕증시와 함께 가상자산 시세도 급락, 비트코인은 심리적 지지선으로 여겨지던 200일 이동평균선 4만6700달러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

☞현대重, 보호예수 해제 앞두고 공매도 급증...주가 공모가대비 68% 더 높아...차익실현 매물 쏟아질 가능성에 공매도 비중 18%로 크게 늘어

☞러 지고 중 뜨고… 성과 엇갈린 해외펀드...러, 우크라이나 갈등 직격탄 최근 한달 수익률 -10.19%...중, 규제완화 신호에 회복세 0.93% 빠져 비교적 ‘선방’

《기 업》
☞정의선이 움직였다…GBC 설계안 곧 나온다...실리콘밸리 이어 뉴욕 설계회사 직접 방문...50층 3개동 설계 변경안 속도감 있게 추진 힘 실려 UAM 이·착륙장도 마련 GBC에 모빌리티 비전 담을듯

☞"가뜩이나 물가 들썩이는데"…조류독감에 '프로틴플레이션' 현실화...국내 고병원성 AI 총 11건...달걀 한판 다시 6000원대...정부, 이달 중 수입란 공급 재개

☞구본준, 구광모와 지분 교환…LX號 새출발...잡음없는 아름다운 이별 전통...구본준, (주)LG 지분 정리해 LX 지분 32% 추가로 인수 GS·LS 이어 LX까지 독립 완성...지분 1.5%는 공익법인에 기부 계열분리 후 공격적 M&A 예고

☞갈라 게임즈, C2 벤처스와 1100억원 규모 블록체인 게임 펀드 결성...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회사인 갈라 게임즈가 C2 벤처스와 함께 1억달러(한화 약 1100억원) 규모의 블록체인 게임 펀드를 출범했다.

《부 동 산》
☞주택산업연구원 "내년에도 집값 오를 것"…매매 2.5%↑·전세 3.5%↑...부동산 정책 실패 원인은 정부의 수요 예측 실패 때문..."정책 추진 능력 있는 전문가가 부동산 정책 주도해야"

☞'파주 운정 오피스텔' 완판됐는데…"초고층 불가" 판결에 계약자 멘붕...파주 힐스테이트 분양에 국방부 "작전에 걸림돌" 법원 공사 잠정중단 판결...계약자 2669명 발동동

☞거래 '주춤' 가격 '껑충' 증여거래 '역대 최다'…다사다난 올해 주택시장...아파트 분양열기 속 청약제도 변경 빈번 비싼 아파트 대신 오피스텔·빌라로 몰린 수요 실거주 전매 규제로 분양권 시장은 위축

☞오피스텔-생활숙박시설 이어 민간임대 아파트로도 투기수요 몰려...주택보유 여부 관계없이 청약되고 당첨 후 전매도 가능…"규제 풍선효과"

《사 회 유 통》
☞"마치 세탁기 위에 앉아있는 느낌이예요"…제주 서귀포 인근서 규모 4.9 지진...기상청 "제주도민 큰 진동 느꼈을 것…아직 피해 신고는 없어"

☞대선 앞두고 사시 부활론…법조계 논쟁 커진다...로스쿨 출신 많은 서울변회 "사법개혁 성과 부정하는꼴" 변협 "공식입장 없어" 선그어...로스쿨측 "사시가 돈 더들어" 법학교수회 "산출 근거 모호"

☞"점심시간에 방역패스 먹통"…아마추어 정부에 뿔난 자영업자...의무화 둘째날도 현장서 혼란...첫날 접속장애 사태 발생하자 질병청 서버 긴급 증설했지만 바쁜시간대에 일부 앱 또 멈춰 "손님도, 식당주인도 스트레스"...잇단 실책에 자영업자 거리로 국회 앞서 적극적 지원책 촉구

☞되살아나던 지역축제…다시 '꽁꽁'...4일 막 올린 진주 유등축제 코로나 대확산에 잠정 중단...화천 산천어·인제 빙어 등 지역 대표축제 줄줄이 취소 직격탄에 상인들 발만 동동...새해 첫 해맞이도 어려울듯

《국  제》
☞전력난 이어 확진자 급증…문 닫는 中공장...中 코로나 재확산에 지역 봉쇄 제조업 기지 저장성 확진 속출 최소 공장 13곳 가동중단 조치 제로 코로나 정책에 경제둔화...내년 2월 동계올림픽 앞두고 베이징 등 공장 셧다운도 검토

☞바이든 '전기차 로드맵'…美전역에 충전소 50만개...인프라 예산 75억달러 투입...전기차 배터리 美 제조 늘리고 코발트·니켈 등 채굴 지원도

☞전기차 배터리 수요 급증에…핵심원료 리튬값 240% 올라...전기차 수요가 급증하면서 배터리 핵심 원료인 리튬 가격이 5년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리튬은 스마트폰 배터리의 주요 원료이기도 해 기업 간 수급 경쟁이 치열해지고 장기적인 부족 사태가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中, SNS 게시글 통제 강화…웨이보에 올해 26억원 벌금...중국 정부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콘텐츠 관리를 강화하라며 다방면으로 압박했다. 14일 인민일보 인터넷판에 따르면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 관계자는 최근 웨이보 주요 인사들을 '웨탄' 형식으로 소환했다. 웨탄은 정부 기관이 업체나 기관을 불러 시정을 요구하는 회의다.



2021년 12월 15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 기상청 "제주서귀포 서남서쪽 규모 4.9 지진…제주도민 큰 진동"
■ 질병청 방역패스 서버 긴급증설에도 이틀째 일부 접속장애
■ 법원, 생명과학Ⅱ 출제오류 선고기일 17일→15일로 변경
■ 이재명 "즉각 거리두기 강화 요청…소상공인 선제 보상"
■ 윤석열 "모든 정보·수사라인 동원해 인사 검증, 문제되면 후퇴"

■ 김건희, 유흥주점 의혹에 "쥴리 한 적 없다…100% 밝혀질 것"
■ 신변보호 전 여친 가족 살해한 25세 이석준 신상공개
■ 0.1점차 당락 초등 임용시험…문제들 무더기 유출 논란
■ 문대통령 "2차전지 경쟁력 韓·자원부국 濠 협력시 공급망 안정"
■ 정부, '토네이도 강타' 美중부 5개주 "재외국민 피해 없어"

■ 軍 급식 왜 차이 나나 했더니…식재료비 예산 관리 '구멍'
■아이티서 또 대형 참사…연료트럭 폭발해 최소 60명 숨져
■수직 아닌 수평으로 단층 이동…제주지진 피해 줄였다
■홍준표 "결혼 전이라 납득되면 이재명 전과4범 모두 용서하나"
■서울남부교도소 직원 4명 확진…서울동부구치소 누적 6명

■포천 섬유공장 화재 3시간여 만에 불길 잡아
■2030 세계박람회 유치경쟁 점화…한국 등 5개국 첫 공식발표
■오후 9시까지 전국서 5천803명 확진…15일 7천명 안팎 예상
■與김용민, '성희롱 발언' 112신고 공개…권성동 "악의적 공격"
■남아공 "화이자 백신, 오미크론 감염 33%·입원 70% 막아"

■내달 베이징서 동계올림픽 사진전…한중 문화교류 사업에 박차
■대입 일정 재조정없이 유지…수능 생명과학Ⅱ 성적 내일 제공
■포항지진 이후 4년만에 가장 강력…역대 국내 지진 사례는
■네이버 등 일부 방역패스QR 이틀째 먹통…불안·불만 고조
■국산제품 수입규제 208건 대응 모색 20개국 재외공관회의

■박의장 "코로나·경제위기·기후위기 삼각파도…연대해야"
■제주 지진 여파…광주·전남 진동 신고 61건
■김총리, 제주 지진에 "피해 신속점검…비상근무태세로 여진대비"
■병사 급식비 684억원 간부 식사에 쓰였다…예산관리 '구멍'
■美국무 "인도·태평양서 군사·경제관계 확장"

■울산 63명 신규 확진…교회 중심 연쇄감염 지속
■기상청 "제주 여진, 수개월에서 1년 정도 이어질 수 있어"
■수직 아닌 수평으로 단층 이동…제주지진 피해 줄였다
■오후 9시까지 전국서 5천803명 확진 15일 7천명 안팎 예상
■해외입국자 10일간 자가격리 조치 내년 1월 6일까지 연장

■대입 일정 재조정없이 유지수능 생명과학Ⅱ 성적 오늘 제공
■'출제오류' 생명과학Ⅱ 정답 효력정지 소송 오늘 선고
■이재명, 거리두기 강화요구하며 선보상 카드…민생 대통령 부각
■2030 '폭풍 쓴소리' 들은 윤석열 "부족했고 잘못했고 잘할게요"
■윤석열 "모든 정보·수사라인 동원해 인사 검증, 문제되면 후퇴

■'LG와 FA 계약' 박해민, "삼성에서 보낸 시간, 행복했습니다"
■'거침없이 9연승'…프로농구 KT 팀 역대 최다 승리
■'황금세대 막내' 박건우, NC행…두산 왕조의 내리막길
■조송화측 "배구 팬들께 사과…법적 절차 전 구단과 소통 원해"
■NC, 외야수 박건우와 6년 100억원 FA 계약…"어려운 결정이었다"

■박건우, 손편지로 두산에 작별 인사…"평생 은혜 잊지 않겠다.
■여자부 현대건설, 선두 질주…남자 최하위 우리카드, 5연패 탈출
■'거침없이 9연승' 프로농구 kt "팀 역대 최다 10연승도 가자!"
■안 풀리는 프로농구 삼성, 외국인 오셰푸마저 무릎 부상 이탈
■프로농구 kt, 12년 만에 팀 최다 타이 9연승…최하위 삼성 4연패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LA 시사회 참석한 출연진
■'구경이' 곽선영 "완벽해지고 싶지만 그렇지 못한 역에 끌렸죠"
■배우 신현빈도 돌파감염…"스케줄 모두 취소"
■케플러 샤오팅·마시로 코로나19 확진…데뷔 일정 차질 불가피
■넷플릭스, 'D.P.' 시즌2 제작 확정…한준희 감독 연출

■애송이 히어로, 진짜 '슈퍼히어로'가 되다…영화 '스파이더맨'
■NCT, 제주 지진 문자에 '어스퀘이크' 불러…"경솔한 실수" 사과
■음악저작권협회 신임 회장에 가수 추가열 당선
■디즈니+, 마블 첫 애니메이션 시리즈 '왓 이프...?' 15일 공개
■최불암과 최자의 술 기행…'한국인의 술상' 17일 공개

■[코스닥] 3.15p(0.31%) 내린 1,002.81
■[코스피] 13.71p(0.46%) 내린 2,987.95
■[외환] 원/달러 환율 1.8원 오른 1,182.6원

2021년 12월 14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 오늘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6천 명 안팎으로 늘 걸로 보입니다. 수도권에서는 이미 의료 대응의 한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정부는 현재 코로나 상황을 전국 모두 '매우 위험'으로 평가했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달 한 달 정도 거리두기 강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식당과 카페 등에 방역패스가 시행된 첫날이었던 어제 접속이 몰리면서 접종 증명 시스템이 마비돼 시민들과 자영업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반발이 잇따르자 방역 당국은 결국 하루 미뤄 과태료 부과 시점을 오늘 0시부터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 전파력이 빠른 걸로 보이는 오미크론 변이 국내 감염자 수는 어제 기준으로 114명으로 늘었습니다. 영국에선 오미크론 변이가 런던에서 곧 우세종이 될 거란 전망과 함께 첫 사망자까지 나왔습니다. 증상이 가볍다는 생각은 버려야겠습니다. 

● 호주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주도의 베이징올림픽 외교적 보이콧에 동참하지 않을 뜻을 밝혔습니다. 미국과의 동맹 못지않게 중국과의 관계도 중요하다는 설명입니다. 

●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전두환 경제 성과 발언에 이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심복으로 평가되는 포스코 창업자 고 박태준 전 국무총리의 추도식에 참석해 경제 발전의 공을 기린 겁니다. 논란이 되자 이재명 후보는 흑백 논리를 지적한 것이었다고 해명했지만, 민주당 중진 의원도 부적절했다며 공개 비판했습니다. 

●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과거 대학에 제출한 교수 임용 지원서에 허위 경력과 가짜 수상 기록이 기재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김 씨는 YTN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돋보이려고 한 욕심이라고 밝혔습니다. 

● 추경을 놓고 국민의힘 선대위 최고 지도부가 묘한 4각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윤석열 후보와 김종인 위원장 간 추경 엇박자 논란에 이준석 대표가 김 위원장의 말이 옳다고 봐야 한다며 거든 겁니다. 반면 김병준 위원장은 후보의 말이 중요하다며 결을 달리했습니다. 

●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올해의 인물'에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를 선정했습니다.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실적 호조에 힘입어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넘었고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는 민간인을 태우고 지구 궤도를 도는 우주 관광에 성공했습니다. 

● 중국 내 스타벅스 일부 매장에서 유통 기한이 지난 재료를 사용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입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와 초코 시럽 등을 이용해 음료를 만들고이것도 모자라 유통기한 라벨을 조작하거나, 쓰레기통을 닦던 행주로 커피 머신을 닦기도 했습니다. 

● 경찰의 신변보호 대상이었던 전 여자친구 집에 찾아가 가족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20대 남성의 신상 공개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부실 대응 논란에 김창룡 경찰청장은 송구하다며 재차 고개를 숙였습니다. 

● BMW 차량의 잇따른 화재 원인을 밝힌 보고서를 MBC가 단독 입수해 보도한 이후 국토부도 뒤늦게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소비자단체들은 정부가 사실상 BMW에 면죄부를 줬다며, 지금이라도 운행을 중지시키라고 요구했습니다. 

● 정부가 일하는 인구의 기준 상한을 64세에서 69세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급격한 고령화로 부양 인구가 늘어나는 상황에 대비해 생산 연령의 기준을 올리겠다는 구상입니다. 이에 따라 고령 인구 기준도 65세에서 70세로 올라가면서 연금 수령이나 정년 연장 논의에도 영향을 미칠 거란 전망입니다. 

●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삼각김밥이나 도시락 등 식품은 유통기한이 지나면 폐기되는데요.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상품을 모아 최대 50~60% 할인 판매하는 서비스가 인기입니다. 앱을 통해서 가까운 점포에 남아있는 유통기한 임박 상품의 종류와 개수, 할인율을 확인할 수 있고 결제 후 매장에서 QR코드를 보여주고 상품을 찾아가면 된다고 합니다. 

● 법정 최고 금리보다 높은 금리로 대출받았거나 불법 추심 피해를 보고 있는 경우에 '채무자 대리인' 제도를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채무자 대리인 제도는 법률구조공단의 변호사가 채무자 대리인으로 선임돼 직접 채권자를 상대해주고, 필요한 경우에는 소송까지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 서울에 집을 가진 사람은 소득의 절반가량을 주택담보대출을 상환하는 데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출이자 상승기와 부동산 가격 하락기가 겹친다면 빚은 늘고 자산을 줄어드는 이중고에 처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 2030세대 청춘들이 복권과 코인 등 소위 '인생 한 방'에 빠져들고 있다고 합니다. 통계청의 가계 수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20대 가구주의 월평균 복권 구입비용은 1,224원으로 2019년보다 300퍼센트 넘게 올랐고, 대출에 따른 이자 비용 증가세도 전 연령대 중 20대가 가장 높았다고 합니다. 

● 여야 후보들은 2030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직접 공약을 발표하거나 이들의 여론을 파악해 발 빠르게 공약에 반영한다는데요. 여야 대선 후보가 2030세대의 마음을 잡기 위해 공을 들이는 것은 이들이 가장 큰 '표밭'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유튜브나 SNS를 통한 여론조작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보고 검찰이 집중 단속하는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1인 미디어 등 유튜버의 파급력이 커진 상황에서 왜곡된 정보로 선거가 혼탁해지는 일을 미연에 방지하겠다는 취지라고 합니다.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미국 골든글로브 주요부문 후보로 지명됐습니다. '오징어게임'은 작품상 후보에, 출연 배우 이정재, 오영수는 각각 남우주연상과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현지시간 내년 1월9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 중독성 있는 안무로 요즘 유치원생들 사이에서 제2의 아기상어로 등극한 노래가 있습니다. 방탄소년단 진이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발표한 노래 '슈퍼참치'의 뮤직비디오인데요. 어른 할 것 없이 춤 실력을 뽐내는 슈퍼참치 챌린지가 인터넷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어 제2의 아기상어가 탄생이라는 평입니다. 




2021년 12월 14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전국 주요 해넘이, 해맞이 축제 행사 줄취소 → 울산 간절곶 일출 유튜브 중계로 대체, 포항 호미곶 한민족 축전 열지 않는 등 동해안 모두 올스톱. 부산 오늘 결정. 당진·해남 해넘이도 2년째 무산.(서울)▼

2. 김정일 집권 10년 → 2011년 12월 17일 김정은 급사. 12월 30일 인민군 최고사령관 추대. 국제사회의 우려 섞인 시선에도 10년을 너끈히 버텼지만 경제 등 실패. 눈물까지 보이며 인민대중 애민주의 강조... 집권의 기반.(한국 외)

3. 정부 ‘CPTPP’ 가입 공식화 → 일본 주도의 환태평양 자유무역 협정. 일본, 호주, 캐나다, 베트남 등 11개국. 전세계 무역규모의 15% 비중. 최근 중국과 대만도 가입 신청. 일본의 반대로 가입 자체가 여의치 않을 수 있고 농업, 완성차 부분 큰 피해 등 부작용도 예상.(문화)

4. 미래형 공유경제의 민낮? 애물단지 된 전동 킥보드... → 길거리 불법 주·정차된 공유 전동킥보드 견인 민원 5개월 만에 3만건. 올들어 전동킥보드 관련 민원 작년보다 6배 급증.(헤럴드경제)

5. 일할 사람이 없다 → ‘어차피 노동으로는 돈 못 번다’...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일확천금 노리거나 단기 배달직으로 빠져나가. 조선업계 등. ‘일이 늘어 사람이 더 필요한데 뽑을 사람이 없다’...(아시아경제)

6. 3년째 결론 못 내리고 있는 중고차 시장 대기업 참여 → 지난 2019년 동반성장위원회가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에 '부적합' 판정 내렸지만 주관부처인 중기벤처부는 최종 결론 지연... 지난 4월 한 시민단체의 서명운동에 4개월 만에 28만명 개방 촉구 서명.(아시아경제)

7. 1기 신도시 → 일산(고양), 분당(성남), 평촌(군포), 산본(안양), 중동(부천). 1991년부터 1996년 입주. 분당 9만 7,580가구 등 모두 28만 가구. 가구당 주차대수 평균 0.8대... 주차난 이유.(한국)

8. 아마존 물류창고 근무자 휴대전화 반입 금지 정책 논란 → 이번 토네이도로 아마존 물류 창고 근무자 8명 사망. 기상이변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없는 것은 물론 붕괴로 폐쇄된 공간에 갇혀도 외부와 연락할 방법이 없었다고.(경향)

9. ‘니트족’(NEET·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 → ’15∼29세 청년 인구 중 취업도 하지 않고 교육·훈련에도 참여하지 않는 니트족 비중 16.3%. 이탈리아(23.5%), 멕시코(22.1%) 다음 OECD 3번째.(문화)

10. 코로나 중환자 병상대란 → 수도권 병상 대기자 1500명 넘어... 인공호흡기, 심폐소생술 등의 연명치료를 받지 않겠다는 서약해야 병상 배정. 코로나 사망환자 장사시설 부족으로 시신 3일간 응급실에 머물러 있기도.(동아)




2021년 12월 14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1

■ 코로나19 위험도 3주째 '매우 높음'…"유행 악화하면 특단조치"
■ 3차접종 효과 뚜렷…확진돼도 중증·사망위험 91.5% 낮아져
■ 여수산단 화학공장 폭발·화재…2명 사망·1명 실종
■ 이재명 "주가조작사범 철저히 응징해 코스피 5천 시대 열겠다"
■ 윤석열 "부동산 매각 장애 세제 개선…수도권 130만호 공급"
■ 홍남기 "CPTPP 사회적 논의 시작"…가입 추진 공식화

■ 국산 K-9 자주포 호주 수출한다…최대 1조원 규모 계약체결
■ 경찰 "신변보호 가족 살해범, 첫 신고 때 '도주 우려없다' 판단"
■ 조계종 최고지도자 종정에 성파스님…전통공예 능한 수좌
■ 수능 정답유예에 일반대 이어 전문대도 입학전형 일정 변경
■코로나19 위험도 3주째 '매우 높음'"유행 악화하면 특단조치"

■정은경 "3차접종·병상확보하는 12월 한달 거리두기 강화 필요"
■"오미크론, 유럽 일부 나라서 델타 제치고 곧 우세종
■나흘간 험지 누빈 이재명 "TK 출신의 큰 정치인으로 인정 부탁"
■尹·吳, 강북서 부동산 공동전선…"文정부 정책 납득안가"
■소방당국 "여수산단 화재,유증기 회수장치 설치중 발생 추정"

■대학에 생명과학Ⅱ '정답유지·전원정답' 2가지 성적 제공
■윤석열 '장애우' 표현…與 "장애인 가슴에 비수"
■中, 신장 관련 美 제재에 "내정간섭… 미중관계 심각 손상"
■방역패스 단속 첫날, QR코드 먹통에 시민 불편…자영업자도 불만
■오후 9시까지 서울 1천982명 확진… 어제보다 104명 많아

■질병청 "오늘 방역패스 적용 안해… 시스템 과부하 죄송"
■중국서도 오미크론 환자 첫 확인…'해외서 입국'
■한-호주, 문화교류·동남아 디지털협력양해각서 체결
■수도권 새벽 눈 예보에 강추위서울시 제설 비상근무 돌입
■화요일 전국 아침 영하권 추위…곳곳 눈·비 소식

■IBK기업은행, '무단이탈 논란' 조송화 계약해지 결정
■손흥민, 5년 연속 '한국 빛낸 올해의 스포츠선수' 1위
■여자컬링 '팀 킴', 스코틀랜드 꺾고 올림픽자격대회 공동 2위
■NC-삼성, 2대1 트레이드 단행…김태군↔심창민·김응민
■UEFA, 챔스 16강 추첨 실수 '망신살'…초유의 재추첨

■한국가스공사, DB 꺾고 홈에서 한 달 만에 승리…두경민 20점
■'강계리 20점' 여자농구 신한은행, 하나원큐 첫 연승 저지
■PSG 음바페, 프랑스 리그1 사상 단일팀 '최연소 100골 달성'
■NBA 브루클린 '듀랜트 51점'…올 시즌 한 선수 최다 득점
■세계태권도연맹 사상 '첫 여성 심판위원장' 임명

■'국민MC' 유재석 확진에 방송가 초비상…녹화·시상식 줄차질
■'배드 앤 크레이지' 이동욱·위하준 "색다른 캐릭터가 매력"
■'특송' 주연 박소담 갑상샘암 진단…"수술 후 회복중"
■'쇼미더머니10' 콘서트 1시간 지연에 출연진 불참도…관객 항의
■정치와 선거, 그 속에서 헤집어 찾는 정의…영화 '킹메이커'

■블랙핑크 '포에버 영' 안무 영상 2억뷰 돌파
■한국 이미지상에 '오징어게임' 황동혁 감독 등 선정
■트로트 가수 성용하·설하윤, 경기도체전 홍보대사 추가 위촉
■세븐틴 호시, '기부 선행'으로 남양주시 감사패 받아
■아이즈원 출신 김민주, 첫 포토북 '프로 메모리아' 발간



2021년 12월 14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2
 
1.12월 FOMC·오미크론 변수에 나스닥 1.39%↓
2.안중근 의사 외손녀 별세... "할아버지 유해 봉환이 마지막 소망"
3.손톱 뽑았던 한국인 피아니스트, '고름 손가락'으로 우승
4.'평화의 소녀상' 10년‥일본 정부 "한국에 철거 계속 요구할 것"
5."토네이도 경보도 못 봐"‥아마존 '휴대폰 금지' 논란

6.'오세훈 예산안' 직격탄 맞은 청소년들 "우리 인생 바꾼 곳인데…"
7.청소년·학부모 반발 속 ‘학교 접종’ 강행… “미접종자는 체험학습 불가” 압박 논란
8.전국 흐리고 아침까지 중부 눈 날림…차츰 추위 풀려
9.中서 유통기한 지난 재료 딱걸린 스타벅스…바로 ‘폐쇄’
10.아프간인 품은 진천, 농산물 10억어치 팔렸다…재구매 물결

11.유재석도 돌파감염… 이경규 딸 결혼식 불참해 확산 막아
12.학생 확진자 하루 1000명 넘었다…“이대로면 청소년의 40%까지 코로나 감염될 수도”
13.‘2만5천원짜리 젓갈’ 받았다가… 하동군민 200명 “25만원씩 과태료”
14.이서진 이승기 '주식 무상증여' 대박…후크엔터 대표, 전직원에 167억 지급
15."악마가 대선 망치고 있어" 가세연 탄핵 주장에 이준석이 한 말

16.너희가 닫으면 우리도 잠근다…유럽 혹독한 에너지난 위기
17.겨울철 남해안 굴 집단폐사 비상…“원인 조사 중”
18.신변보호자 가족 참극…"흥신소에 돈 주고 주소 알아내"
19.슈퍼카 타고 "25억 벌었다"‥가짜 영상으로 5백억 사기
20.겨울철 느는 무릎 인공관절 수술… 로봇으로 완성도 높인다

21.허리·목 아플때 맞는 ‘신경 주사’, 치명적 ‘척추 심부감염’ 부를수도
22.“일제 강제동원 사죄하라” 한평생 싸워온 이금주 할머니 별세
23.민주당, 李 발언 하루 만에 ‘다주택 양도세 완화’ 논의 착수
24."무인모텔 몰래 들어온 미성년자들 혼내니 '촉법소년'이랍니다"
25.국산 K-9 자주포, 호주에 수출한다…최대 1조900억 계약체결

26.보험사, 내년 실손보험료 20%대 인상률 통보
27.석달간 손실 17조원... 중국에 발목잡혔다, 손정의 ‘잔인한 계절’
28.1년 만에 또 교정시설 내 '집단감염'…감염 경로는 '아직'
29.이 시국에 소방관 14명 술판 난동‥방역수칙 위반 조사
30.점심시간 접속 몰려 'QR 먹통'…방역패스 첫날, 현장 '혼란'

31."정규직 빌미로 술자리 불러 추행"…국립암센터 여성 직원 폭로
32.BMW 화재 밝힌 보고서 뒤늦게 공개‥"지금이라도 사용중지 명령하라!"
33."조용히 해달라" 말에…집주인 부부에 둔기 휘두른 20대
34.정부 “감당 안 될 비상상황 올 수도”…주중 ‘특단 조치’ 꺼낼까
35.생방송 대담 첫 출연 정은경 “의료역량 확충할 때까지 거리 두기 강화 필요”

36."1위 빼앗긴 테슬라 굴욕, '넘버2'도 위태"…모델3·Y 다 합쳐도 '아이오닉5'에 졌다
37.전관예우? 어려운 과목 면제 받고 세무사자격증 따가는 세무공무원
38.교촌 이어 bhc도 '2만원 치킨'…줄줄이 인상 가능성
39."수 km 밖에서도 들려" 여수산단 또 폭발사고, 3명 사망
40.후보는 안 보이고 이준석·김종인만… 꼬이는 국민의힘 ‘3두체제’



2021년 12월 14일 화요일 부동산 뉴스

■"거래절벽 심화...관망세 짙어질 것"
-금리인상·규제에 매수심리 위축속
-다주택자에 "버티면 된다" 신호
-매도자·매수자 눈치싸움 가능성

■매매價 휘청이는 서울 외곽 아파트
-강북·관악 0.01% 상승 그쳐
-매수 심리도 4주 연속 위축

■"종부세 위헌소송에 참여 안해도 환급 가능"
-전문가 "위헌판결땐 일괄 적용"
-위헌소송 주도단체 주장에 반박

■전세 쌓이는 서울…16개월 만에 '최다'
-전세매물 3만1502건 달해
-가격 급등에 대출 규제 영향
-임대차법 시행 직후 수준
-1년여만에 3.5배로 급증

■"돈 줄 막히니…고가보다 중저가 아파트 거래가 더 줄었다"…거래침체에도 강남3구 잇단 신고가
-대출 총량관리 시해 8월 이후 고가 저가 양극화 더 심해져
-아파트값도 강남3구가 노도강 보다 더 올라
-`똘똘한 한 채` 현상 두드러진 탓

■당정 조율 없이 '깜짝카드'..."정책신뢰 허물고 희망고문 키워"
-[대선發 부동산세 대혼란]이재명 다주택 양도세 완화 제안
-다주택 매물잠김 해소·시장 공급확대 효과 있지만
-정부 "현정부 추진 불가능" 명확한 반대 입장 고수
-표 의식한 巨與, 여론 수렴없이 누더기 세제 흔들어

■올해 부동산 최대 뉴스는 ‘거래량 주춤속 아파트값 고공행진’
-직방 '2021 부동산시장 10대 뉴스' 선정
-기준금리 인상·대출규제·역대급 증여·반값 복비 등 꼽아
-직방 "상·하반기 시장 온도차 극명…정책 변화가 원인"

■"6000만원 낮춰도 안 나가"…속타는 은마아파트 집주인들
-전세 쌓이는 서울…16개월 만에 '최다'
-전세매물 3만1502건 달해
-가격 급등에 대출 규제 영향
-임대차법 시행 직후 수준, 1년여만에 3.5배로 급증

■방배6·한강맨션·불광5…정비사업 수주전 '후끈'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눈길'
-이촌 한강맨션 6224억 재건축, GS건설만 입찰…곧 수의계약
-6391억 불광5, 내달 6일 마감,  현장설명회 6개 건설사 참여

■40년 노후건물 빼곡한 미아4-1 吳 "사업 속도 높이겠다"
-오세훈,윤석열 미아4-1 재건축 지역 방문
-주민 "생활불편..빨리 사업 진행될 수 있게 해달라"
-吳 "서울 개발 10년간 멈춰..재초환·안전진단이 문제"
-윤석열 "공공 50만, 민간 200만호 공급하겠다"

■해 넘기는 반포 '디에이치라클라스' 조합 보유분 매각
-4가구, 11월이어 세 번째 유찰
-수색·고덕 등도 주인 못 찾아

■윤석열 “부동산 폭등, 정부가 물량공급 틀어쥔 결과”
-尹, 현 정부 약점 ‘부동산’ 공략 행보
-李 ‘공급 확대’ 주장에…“선거때 무슨말 못하나”
-오세훈도 “박원순 시장이 재개발 막아”

■연이틀 '다주택 규제' 성역 깬 이재명…부동산도 文과 차별화
-이재명 "양도세 중과 풀면 매물 나올 것"
-文정부 '다주택 규제' 성역에 메스
-당내 이견·靑·정부 반발 넘을까 관심

■집 모시고 사는 서울시민… 월급 절반, 집값 내는데 쓴다
-3분기 주택구입부담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
-서울시민, 주담대 상환에 가구소득 45.5% 사용
-내년부턴 DSR규제로 이마저도 힘들듯

2021년 12월 13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 어젯밤 9시까지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코로나19 환자는 4천5백여 명으로 일요일 기준 최다 기록을 또 넘어섰습니다. '오미크론'의 n차 감염까지 확산하면서 정부가 말한 '특단의 조치'가 현실화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 전북에서 확진된 오미크론 변이가 n차 감염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우려가 현실로 나타난 건데요. 전북뿐만 아니라 전남 등 다른 지역으로 번지고 있어서 지역사회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오늘부터 식당과 카페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 방역패스 없이 사적모임을 하다 적발되면 10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합니다. 방역 조치를 어긴 시설 관리자도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의무 적용 대상은 식당과 카페, 독서실, 노래방,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등 시설 16종입니다. 마트와 같은 생활 필수 이용시설은 적용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 군대에서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대부분이 돌파감염으로 파악되면서 추가접종 시기가 대폭 앞당겨졌습니다. 오늘부터 전 장병에 대한 추가접종이 시작됩니다. 추가 접종 대상자가 35만에서 40만 명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군 병원과 사단급 의무대부터 접종을 시작합니다. 

●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은 오늘부터 오는 24일까지 2주 간을 '집중 접종 지원주간'으로 지정하고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보건소 접종팀의 방문 접종 등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학교에서 미접종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는 등 접종을 늦추기 어렵다는 판단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전두환 씨에 이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산업화 공을 언급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외연 확장을 위한 새시대준비위원회를 공식 출범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다주택자의 양도세를 1년간 한시적으로 유예하자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청와대와 정부가 양도세 완화 카드에 공개적으로 반대 목소리를 냈지만, 대선을 앞두고 이를 밀어붙이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겁니다.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사이 '추경 엇박자'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윤 후보는 야당이 반대할 이유가 없다며 빠른 추경 편성에 공감했지만, 김 위원장은 추경은 대통령 소관이라며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혔기 때문입니다. 

● 정부가 대외경제 장관회의를 열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 문제를 논의합니다. 치솟는 물가에 대비한 내년 설 물가 대응시스템도 예년보다 3주 빠른 이번 주부터 가동됩니다. 

● 대장동 의혹 '윗선'의 핵심 고리로 의심받아온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의 사망으로 검찰 수사에도 먹구름이 꼈습니다. 특검 도입에 대한 목소리가 더욱 커지는 상황에서 검찰의 향후 수사 방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기존 백신이 새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 예방 효과는 크게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이스라엘에서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3차 백신을 접종하면 오미크론 감염 예방효과가 상당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미국 중부를 강타한 토네이도로 사상 최악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켄터키주에서 사망자가 최소 80명으로 파악됐습니다. 토네이도가 휩쓸고 간 자리는 전쟁터 이상의 폐허로 변했고 절망과 비통함이 남았습니다. 

● 러시아가 조만간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국제사회가 강경한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주요 7개국, G7 외교·개발장관 회의에 참석한 외교 수장들은 러시아를 향해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북한에 대한 제재를 가했습니다. 리영길 국방상과 중앙검찰소 등이 해당 됐는데, 관광차 방북했다 혼수상태로 석방된 뒤 숨진 오토 웜비어 사건을 반인권 행위 사례로 언급했습니다. 이번 제재로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종전선언에도 먹구름이 끼었다는 분석입니다. 

● 교수들이 올해 한국 사회를 표현하는 사자성어로 '묘서 동처'를 꼽았습니다. 고양이가 쥐를 잡지 않고 쥐와 한패가 됐다는 뜻입니다. 교수들은 국정을 책임지고 감시하는 사람이 이권을 노리는 사람들과 한통속이 됐다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는데, LH 임직원의 부동산 투기 논란, 대장동 특혜 의혹 등을 비판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 남해안 멸치잡이 업계가 올해 최악의 어획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조업을 할수록 손해를 입는 상황이어서 경남지역 9개 멸치 선단은 멸치잡이를 아예 포기했을 정도라는데요. 줄어든 어획량에 어민들이 신음하고 있습니다. 

● 국세청이 공공·행정기관이 보유한 개인정보를 본인이나 본인이 지정한 제3자에게 직접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제 대출을 받거나 카드를 만들 때 소득금액 증명 등 각종 국세 증명서를 은행이나 신용카드사에 직접 내지 않아도 국세청에서 금융사로 곧바로 전달됩니다. 

● 중증 질환 산정 특례는 중증 질환자가 내야 할 치료비 부담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줄여주는 제도입니다. 암이나 뇌혈관·심장질환, 희귀·중증 난치 질환이라던지, 중증 치매, 결핵 등을 앓고 있는 중증 질환자가 등록 대상인데요. 중증 질환 확진을 받은 뒤에 '건강보험 산정 특례 등록 신청서'를 병원이나 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하면 등록됩니다. 

●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아 가게를 폐업해도 임차료를 계속 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자영업자들의 고통이 컸는데요. 앞으로 중도 해지가 가능해집니다. 임대차 계약 기간이 많이 남았어도 해지 통고 후 임차료를 석 달 치만 부담하면 계약 종료가 가능해집니다. 

● 기획재정부는 이번 달 20일쯤 발표할 경제정책방향에 내년 물가 상승률 관리 목표치를 기존 1.4퍼센트에서 2퍼센트 이상으로 제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서 내년 상반기까지 전기·도시가스 요금 동결 등 물가 안정화 총력전에도 돌입한다고 합니다. 

● 정보기술 기업과 정부기관 등 전 세계 인터넷 서버에 광범위하게 쓰이는 소프트웨어 '로그4j'에서 치명적인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고 합니다. 각국의 보안당국과 IT 회사들이 다급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는데요. 국내에서도 대부분 이 소프트웨어를 쓰고 있어서 국가기관 및 기업 수만 곳이 해킹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 올해 전국 축산농가에서 기르는 한우가 341만 2천 마리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적정 한우 규모인 290만 마리를 50만 마리가량 웃도는 수치로, 10년 주기로 반복되는 '소값 파동'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훈련을 잘 받은 개는 냄새만으로 마약이나 폭발물을 물론 몸속 질병까지 가려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부산대 연구진이 동물의 이런 후각 기능을 본떠 화학성분을 분석하는 '전자 코'를 만들었는데요. 사람의 날숨만으로 폐암을 진단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 오는 수요일 마블 히어로의 '스파이더맨'이 2년 만에 새로운 시리즈로 돌아옵니다. 이번 영화는 스파이더맨 시리즈 3부작의 마침표를 찍는 작품으로 사전 예매 이틀 만에 20만 관객을 동원하며, 팬데믹 이후 사전 예매량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 겨울을 나려면 면역력을 높이고 뼈 건강을 튼튼히 하는 영양 식단을 챙겨 먹어야 하는데요. 감기 같은 감염 질환 예방과 또, 햇빛 쐬는 시간이 줄어 뼈 골절 위험에 따른 예방이 필요하며 건조한 날씨 때문에 피부와 기관지 점막도 수분을 빼앗기기 쉽습니다. 그래서 면역력 강화 철분·단백질의 보고 ‘굴’, 뼈 건강 우유보다 칼슘 많은 ‘시래기’, 피부·기관지 건강 비타민C 풍부한 ‘감귤’을 추천합니다. 



2021년 12월 13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오늘, 올겨울 최고 추위 → 아침 기온 전날보다 10도 내외 크게 떨어. 김천, 구미, 구례, 곡성 등 남쪽에도 한파주의보. 15일 이후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한 기온 회복.(세계 외)

2. 공채의 종말... 사회 초년생 일자리가 사라진다 → 10대 그룹 중 공채가 살아 있는 곳은 삼성, 포스코, 신세계 단 3곳. 공채 대신 경력직 위주 수시 채용은 기업 편의주의 산물. 정부가 공채 유도해야.(중앙선데이)

3. 하루 코로나 사망자 100명도 시간문제 → 방역패스(식당, 카페, 학원, 영화관·공연장, 독서실, 실내경기장, 박물관, 도서관 등) 계도기간 끝나고 본격 시행. 위반시 과태료 이용자 10만원, 사업자는 최고 300만원.(서울 외)▼

4. 친자 확인 유전자 검사 확산 → 2000년대 중반 국산 시약 개발로 80~100만원하던 비용 10만원대로 떨어져. 유전자 검사가 틀릴 확률은 4조 7000억분의 1이라고.(중앙선데이)

5. ‘고등학교 시험에서 이렇게 어려운 문제가 출제된다는 것이 놀랍고 인상적’ → 출제 오류 논란 수능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에 대해 이 분야 전문가인 미국 스탠퍼드대 석좌교수의 언급.(경향)

6. ‘카이스트 뉴욕캠퍼스’ 추진 → 재미교포 사업가, 뉴욕의 1만평 상당 부지와 건물 기부 의사. 한미간 교육제도나 법적 절차에 차이가 많기 때문 상당한 기간이 소요 될 것 예상.(경향)

7. ‘anti-vaxxer’ → 백신 반대자. 처음 종두법이 등장했을 때도 접종에 대한 상당한 반발이 있었는데 이 거부자들을 anti-vaccinator나 anti-vaccinationist라고 불렀다. 이 말이 최근 코로나 이후 ‘anti-vaxxer’로 표준화 되고 있다.(중앙선데이)

8. 소셜미디어는 ‘독성 쓰레기의 홍수’ → 거짓말 바이러스가 우리를 감염시키고, 서로를 겨루게 한다. 올 노벨평화상 수상자 필리핀 언론인 마리아 레사,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시상식 연설에서.(세계)

9. 유류세 인하 한달, 휘발유 평균 142원 내려 → 정부가 내린 유류세가 L당 164원인 걸 감안하면, 사실상 유류세 인하 효과가 거의 판매가격에 반영된 셈. 2~3주 후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국내 유가 재인상 전망도.(한국)

10. 말줄임표 → 원칙은 ‘가운데 점’ 6개(······)이다. 다만 2014년 문장 부호 개정에서, 말줄임표의 점을 가운뎃점 대신 아래 점(......)으로, 또 점 여섯 개를 세 개로 찍는 것도 허용했다.(한국, 우리말 톺아보기)



2021년 12월 13일 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 "철거비만 5억, 폐업 꿈도 못꿔요" 처치곤란 주유소 급증...주유소 폐업 비용만 최대 5억...도시에선 셀프주유소로 전환...지방은 가족경영으로 버티기...전기 충전소 전환 모색 하지만...전기차 많지 않아 수익 불투명..."정부도 지원책 적극 마련해야"

☞ 산업데이터 사용·수익권 인정···소유권 분쟁도 해소...B2B 분야 '데이터 3법' 국회 통과...'산업디지털 전환 촉진법' 제정안...영업기밀 보호·수익 합리적 배분...계약 가이드라인 담아 마찰 줄여

☞ 금리상승 불보듯 뻔한데…국채 더 찍자는 與...국채 80% 내국인이 보유해...빚 내도 문제없다는 여당...시장선 "금리 1%P 치솟고...국가 신용등급 하락" 우려..."시장충격 따른 투자자 투매...외국인 구분 없이 일어나"

☞ "연 3650%, 손발이 덜덜 떨린다"…대출 옥죄기에 '대출 난민' 사채시장 내몰려...제2금융권 가계대출 규모 3배 급증…"고신용자 위주 재편"...은행→2금융→대부업체→불법 사금융

☞ 한은 "중국 경제성장률, 2035년까지 연 평균 3%대 후반"...과다 레버리지·생산성 하락·기업환경 불확실성 등에 성장률 하락..."한국, 수출 다변화·중국 내수시장 경쟁력 확보 필요"

《금 융》

☞ ESG 바람타고…탄소배출권 투자로 100% 수익...크레인셰어스 글로벌 카본 스트래티지...유럽·미국 배출권 선물 담아...기후변화 대응 발맞춘 상품...1년 수익률 100% 훌쩍 넘어...올해만 규모 10억달러 늘어...탄소배출권 가격 상승세에...장기적인 투자전망도 밝아

☞ LG화학, 유화·양극재 쑥쑥···4분기도 탄탄대로...中 석탄 제한에 유화업종 반사익...리콜 악재 털고 영업익 1조 전망...엔솔 상장으로 전지소재 가치 상승...친환경·바이오 등 미래먹거리 풍부...주가는 지지부진…저평가 매력 커져

☞ "물가·금리 상승기…달러·美ETF 유망"...초고액자산가 자문 TCK인베스트먼트 오하드 토포르 회장...韓증시 단기적 타격 우려...외국인 비중 10년來 최저

☞ '조기 금리인상' 메시지 나오나···FOMC에 눈 쏠린 코스피...미국 CPI 상승률 40년 만에 최고치...인플레 우려↑...올 마지막 FOMC서 긴축 기조 강화될 가능성 커...금리 인상 본격화 시 신흥국 투심 위축될 수 있어...예상된 수준의 긴축 시 영향 크지 않다는 분석도

☞ LG이노텍 등 6곳, 첫 영업익 '1조 클럽' 시대 연다...카메라·기판소재 호조 LG이노텍...올 영업익증가율 전망 87%로 최고...삼성SDI, 2차전지 꾸준한 성장세...현대글로비스·LGU+도 입성 유력..."내년에도 실적 좋은 기업에 관심 둬야"

《기 업》

☞ 최태원 회장 진짜 팔걷고 피 뽑는다…"혈액 부족, 우리가 나서볼까요"...최태원 회장 제안으로...헌혈운동 시작한 SK...도시락 운동 한끼 나눔이어...생명나눔-온택트 가동...헌혈버스 두대, 관리 플랫폼...적십자에 제공하고 직원 헌혈...매칭펀드로 소아혈액암 치료도

☞ 뉴삼성의 신수종 완결판은 '스마트 X'...조직·사람 다 바꾼 이재용…'혁신 비전' 베일 벗었다...통합세트 명칭 'DX부문'으로 변경...소비자 경험 극대화에 방점 찍고...모바일·가전서 로봇·플랫폼 등 망라...독보적 미래 '스마트 생태계' 구축

☞ "돈 아끼려면 쏘나타, 돈 벌려면 쏘렌토"…모르면 나만 손해 '돈 되는 중고차'...반도체 대란에 원자재 가격도 상승...車연구원, 미국 유럽서 차가격 올라...신차보다 중고차가 비싼 가격역전...국내 중고차, 세단보다 SUV가 강세

☞ EU의 몽니…현대重·대우조선 합병 제동...로이터 "EU 승인 거부 예상"...합병으로 조선사 재편되면...독점 커질 것 명분 내세워...전문가 "속내는 자국산업 보호"...조선업계 "조건없이 합병 승인"...산업銀, 최악 상황도 대비중

☞ CJ올리브영, 해외·온라인·오프라인 '삼각성장'...올 거래액 2조4천억 달해...성장률 13% 기록해 주목...해외시장 매출 두배늘어...트렌드 맞춘 상품도입 주효...내년에 매장 250개 재단장

《부 동 산》

☞ 대출 조였더니···서울 6억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만 줄었다...중저가 수요자가 영향 더 받아...하반기, 상반기보다 7.1%P ↓...거래 건수는 절반 이상 줄어

☞ 한강 스카이라인 싹 바뀌나…오세훈 신속 재건축에 압구정 들썩...4065가구 최대규모 3구역...강남구청에 사업 신청 접수...2·5구역 이어 4구역도 저울질

☞ '2,460가구' 광명 철산주공13단지도 안전진단 1차 관문 통과...D등급으로 '조건부 재건축' 판정...2차 적정성검토까지 통과하면...인근 12단지와 함께 4,600가구...대규모 재건축 타운으로

☞ "미분양 1년새 7배 늘었다"…'대구의 강남' 수성구서도 속출...전국 미분양 물량 분석...지방 분양경기 풍향계 역할...대구서 대우·포스코도 발생...연말까지 2천가구 넘어설 듯...전남·경북 등 지방부터 쌓여

☞ "가격 낮춰도 거래가 안돼요"…전세도 10건 중 9건이 재계약...전국적으로 집값 상승세 주춤...거래건수도 줄고 매물 늘고...전세 계약 90% 재계약...신규 계약은 가뭄에 콩 나듯

《사 회 유 통》

☞ 수시발표 연기…최악의 깜깜이 대입 혼란...불수능에 수능 최저 비상...정시전형 시작 하루전 29일...수시이월인원 겨우 확정돼...학생·학부모 "눈치작전 극심"

☞ 한강사업본부 "불편없는 한강공원" 시민과 함께 시설물·환경 개선...시민 자원봉사자와 함께 11개 한강공원 전역 점검...11월 말까지 총 285건 개선 필요사항 확인해 조치

☞ "목금 쿠팡 알바 뛰고 주말에 놀죠"…시간 단위로 일하는 2030...원하는 시간에 일하는 초단기 일자리…고용시장 변화...구직 인력 몰리는 플랫폼...노동강도·시간 직접 선택...일주일마다 수당 받아 장점..."3시간 일해 5~6만원 벌어"...정규직 제조현장은 구인난...휴일수당 줘도 젊은세대 외면..."로봇자동화 사활 걸 수 밖에"

☞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땐 수능 두번 볼수도"...교육개발원 대입제도 보고서...수능에 일반선택과목 넣고...절대평가·2번 시행 등 제안...2028학년이후 대입변화 주목

☞ 배 주문 쏟아지는데…K조선 인력난에 발목...현대重, 선박 수주 잔량 123척...현장선 일할 사람 없어 쩔쩔...울산 등 1만명 이상 충원 필요...지자체도 인재 모시기 총력전...최대 100만원 훈련수당 주고...기업엔 채용장려금 지원까지

《국  제》

☞ "차량 탈취범, 코로나보다 무서워"···우버·리프트 드라이버 복귀 '주저'...미국 전역서 차량 탈취 범죄 급증...10건 중 1건 우버 등 운전자 피해...911 연결 등 보호장치 강구 나서...운전자들 “승객 신원확인 강화해야”

☞ 日, 中위협 대비 경제안보 사령탑 만든다...내각부에 전담조직 설치 추진...반도체 등 공급망 안정 확보...美 CIA는 中 정보수집 강화

☞ 美중부 휩쓴 최악 겨울폭풍…인구 1만 도시 순식간에 폐허로...12월에 이례적 토네이도 강타...400㎞ 이동하며 6개주 타격..."100년만에 최대 피해" 전망...켄터키 사망자 100명 넘을수도...바이든 "연방자원 즉각투입"...12월 토네이도, 온난화 영향

☞ 이탈리아 주교 "산타클로스는 허구, 빨간 의상은 코카콜라 광고 목적"...주교 폭탄발언에 어린이들 '충격'...'동심파괴 항의'에 교구 차원에서 사과...화려한 분위기로 예수 탄생일 의미 퇴색 지적

☞ 스위스 의약품 당국, 5∼11세 어린이 화이자 백신 접종 승인..."실제 접종은 연방 백신접종위원회 권고에 따라 시행"



2021년 12월 13일 월요일 부동산 뉴스

■'4주택 이상' 보유한 가구, 5년 만에 줄었다
-보유세 부담에 '최적의 주택수 찾기' 나선 탓…2주택자는 더 늘어
-'양도세 내느니 증여세' 다주택자 상당수가 증여 선택
-"하락 판단 전까진 증여 택할 것…양도세 완화가 효과적"

■대출 조였더니···서울 6억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만 줄었다
-중저가 수요자가 영향 더 받아
-하반기, 상반기보다 7.1%P ↓
-거래 건수는 절반 이상 줄어

■"가격 낮춰도 거래가 안돼요"…전세도 10건 중 9건이 재계약
-전국적으로 집값 상승세 주춤
-거래건수도 줄고 매물 늘고
-전세 계약 90% 재계약
-신규 계약은 `가뭄에 콩 나듯`

■방학 이사철 미스터리…서울 전세 매물 넘쳐난다
-수능 끝났는데…서울 아파트 전세 공급 > 수요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 일주일 전보다 0.9포인트 내린 99.1
-전세수급지수 100 밑돈 것은 2019년 10월 21일(99.9) 이후 26개월 만
-내년 새 임대차법 시행 만 2년이 되는 시점 계약갱신 끝난 신규 매물 쏟아질 수도

■고가 전세대출 제한 안한다...서울보증, 검토 작업 중단
-최근 전셋값 상승, 이사철 전세 수요 발생 등 실수요자를 보호하기 위해
-초고가 전세 주로 포진한 강남권 전세 수요자 전세대출 보을 못 받게 돼

■"미분양 1년새 7배 늘었다"…'대구의 강남' 수성구서도 속출
-전국 미분양 물량 분석
-대구서 대우·포스코도 발생
-연말까지 2천가구 넘어설 듯
-전남·경북 등 지방부터 쌓여

■與, 보유세 완화 검토 "집값 둔화된 지금이 고민할 때"
-보유세·거래세 완화, 與 공감대 확산
-"아파트값 안정돼야 세제에 손대"
-"지금 집값 안정화, 稅 완화 고민할 때"
-"당에서 보유세 완화 법안 제출할 수도"
-"내년 1분기 전에 법개정 추진 가능"

■사업 추진 빠른 '가로주택정비·소규모 재건축 사업' 노려볼까
-규제 허들 낮은 '미니 정비사업' 활기
-가로주택정비사업 서울에만 119곳 달해
-대형 건설사 참여 '로또급' 청약 열기
-알짜 입지 갖춘 소규모 재건축도 주목
-조합설립 추진 중인 '개포우성5차' 70.8㎡, 10월 21억원 신고가

■재건축 속도내는 과천…8·9단지도 시공사 입찰 개시
-16일 현장설명회 개최
-약 13만8000㎡ 최고 35층, 24개동, 2800가구 규모로 재건축
-‘래미안’의 삼성물산과 ‘힐스테이트’ 현대건설이 격전을 벌여

■한강 스카이라인 싹 바뀌나…오세훈 신속 재건축에 압구정 들썩
-4065가구 최대규모 3구역
-강남구청에 사업 신청 접수
-2·5구역 이어 4구역도 저울질

■'2,460가구' 광명 철산주공13단지도 안전진단 1차 관문 통과'
-D등급으로 '조건부 재건축' 판정
-2차 적정성검토까지 통과하면 인근 12단지와 함께 4,600가구 대규모 재건축 타운으로

■혼인 기간 짧을수록 확률 높아진다?…신혼부부 특공 '꿀팁'
-신혼부부특별공급 부부 중 한 명만 신청할 수 있어
-생애최초 물량 중 30% 별도 소득기준 없이 미혼 1인 가구도 신청 자격 갖출 수
-실혼 관계 부부가 동시 각각 생애최초 특별공급 신청할 수 있고 제도상 둘 다 당첨도 가능 

■이재명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1년 유예 검토"…정부와 또 충돌 예고
-6개월내 처분땐 중과 완전면제
-이후 단계적 적용하는 안 제시
-靑·기재부는 여전히 반대 기류
-與, 공시가 현실화 속도조절 안해
-1주택자 재산세 완화 대책 마련

■'다주택 양도세 중과 유예' 시도 이어 또…與변심에 정부 당혹
-빈번해지는 당정 엇박자
-국토부 "검토 요청받은바 없다"





2021년 12월 10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한 주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어젯밤 9시까지 집계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천8백여 명으로 동시간대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7천 명대를 훨씬 뛰어넘는 것은 물론 역대 최다가 될 가능성도 커 보입니다. 

● 위중증 환자가 크게 늘면서 하루 넘게 병상을 배정받지 못하는 사람이 천 명이 넘는 등 의료체계가 포화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확진자 상황이 악화하면 연말 연초엔 만2천 명까지 늘어날 수 있어 정부는 추가 방역 강화 방안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 소아·청소년의 백신 접종을 자율적인 선택에 맡기겠다던 정부가 접종을 강력히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중증 위험도가 증가하고 있는 데다, 백신의 효과와 안전성이 충분히 검증됐다는 겁니다. 인구 10만 명당 확진자 수가 성인보다 소아·청소년에서 더 높을 정도로 감염 위험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가 고 김대중 전 대통령 관련 행사에 나란히 참석했습니다. 두 후보의 지지율이 5주 만에 오차범위 내에서 이재명 후보가 역전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본인, 부인, 장모, 이른바 '본부장' 의혹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윤 후보는 부인 김건희씨가 유흥업소에서 일했다는 주장에, 대답할 가치도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 각종 폄하성 언급으로 논란이 된 국민의힘 노재승 공동선대위원장이 결국 사퇴했습니다. 어제 오전까지만 해도 윤석열 후보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임을 시사했지만, 여론이 계속 나빠지자 사퇴를 선택했습니다. 

● 이재명, 윤석열 후보가 김대중 노벨평화상 21주년 기념식에 나란히 참석했습니다. 이 후보가 종전선언을 반대한 윤 후보에게 재검토를 요구했지만, 윤 후보는 즉답을 피했습니다. 

● 유럽의약품청이 백신 추가 접종 시기는 석 달 뒤가 적절하다고 권고했습니다. 미국 보건 당국은 추가 접종 대상을 16세 이상 청소년까지 확대했습니다. 

● 민주주의를 위한 정상회의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적으로 민주주의가 우려스러운 도전에 직면했다고 경고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를 겨냥해 외부 독재자들이 영향력을 확대하면서 힘을 키우고 억압적 정책을 정당화하려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 프랑스가 현지시간 9일 미국이 추진하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보이콧에 동참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 정부는 중국의 인권 탄압을 이유로 베이징 올림픽에 보이콧을 천명했고 동맹인 영국과 호주 등이 동참을 선언했습니다. 

● 어제저녁 다세대주택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주민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소방 당국은 가스 누출로 인한 사고로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값싼 수입 참깨로 만든 참기름을 국내산이라고 속여 홈쇼핑에 유통한 업체가 적발됐습니다. 거짓 서류까지 만들어서 단속을 피했습니다. 농산물과 가공품이 타 업체보다 터무니없이 싸게 판매되는 경우 의심해볼 것을 당부했습니다. 

● 대규모 환불중단 사태로 논란을 빚은 선불 할인 서비스 '머지포인트' 운영사 대표와 공동설립자가 구속됐습니다. 두 사람은 2018년 초부터 선불 전자 지급수단 발행 관리업자 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로 머지플러스를 영업해온 혐의를 받습니다. 

● 최근 부인이나 딸 등 가족의 휴대전화 번호로 전화를 걸어와 현금을 요구하는 '맞춤형 보이스피싱' 시도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수신자의 전화기에 다른 번호가 뜨게 하는 발신번호 '변작' 기술을 이용한 보이스피싱입니다. 주의하셔야겠습니다. 

● 문화재위원회가 김포 장릉 앞에 건설된 아파트에 대해 사실상 철거 권고 조치를 내놨다고 합니다. 문화재위원회가 제시한 건축물 높이 조정 기준에 맞추려면 20층으로 지은 아파트에서 최대 4개층을 철거해야 합니다. 

● 재판 방청객이 팔짱을 끼거나 다리를 꼬는 것을 제지하는 법원의 시대착오적 권위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법원이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검토 작업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 영국 출신의 유명 요리사 고든 램지의 이름을 딴 햄버거 매장 '고든램지버거'가 다음 달 첫선을 보이는데요. 전 세계 3번째 매장이자 아시아 첫 매장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지만, 햄버거 메뉴 한 개의 가격이 3만 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올해 수능 시험 전 과목 만점자가 단 한 명 나왔습니다. 역대급 불수능이었다는 평가와 함께 난이도 조절에 실패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2022학년도 수능 성적표가 오늘 배부됩니다. 오류 논란이 일었던 생명과학Ⅱ 문제의 정답 결정 효력을 정지한다는 법원 판단에 따라 생명과학Ⅱ 응시생들은 이 과목을 제외한 성적표를 받게 됩니다. 

● 내년부터는 생수나 음료를 담았던 페트병을 잘게 부수고 세척해 다시 음료수병으로 만드는 이른바 '보틀 투 보틀' 방식의 재활용이 국내에 도입됩니다. 환경부가 작년 말부터 투명페트 별도 분리 배출제를 시작했죠. 깨끗한 폐페트 수거망이 구축됐으니까, 여기서 확보된 페트병만 식품용으로 쓰겠다는 겁니다. 

● 인구 감소, 정말 심각합니다. 당초 예상보다 더 빠르게 인구가 줄면서 올해는 처음으로 인구가 9만 명 감소한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전체 인구가 줄어들어 일을 해서 경제를 지탱하는 생산가능인구가 50년 뒤에는 2천만 명이 줄어들 걸로 예측됐습니다. 

● 식품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분들이 많죠. 일반 매장에서 파는 제품과 단위 가격을 비교해보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가격표에 100그램당 가격이 표시되는데 어떤 제품들은 더 비싸다고 합니다. 여기에 배송비까지 더하면 훨씬 더 비싼 만큼, 단위 가격과 용량을 꼼꼼히 비교해보고 구매해야 합니다. 

● 내시경 검사 중 용종 제거 수술비는 보통 검진비에 추가로 청구돼서 개인이 따로 내야 하는데요. 실손 보험금 청구가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실손 보험의 질병 수술비로 보장되는데요. 질병 입원·통원 수술비 항목에 특약 형태로 '용종 절제'가 포함돼 있다면 대부분 보험금 지급이 가능합니다. 다만, 진단서에 용종을 제거했다는 내용이 기재돼 있어야 합니다. 

●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올해의 예능인을 조사해 공개했습니다.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올 한 해 가장 돋보인 예능 출연자와 코미디언을 묻는 설문을 진행해, 그 결과 유재석 씨가 56.9%의 높은 지지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무려 10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주인공이 됐습니다. 




2021년 12월 10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점수란 비어있는 수능 성적표 → 대혼란 예고. 법원, 생명과학 출제 오류 주장과 이에 따른 정답 결정 집행정지 신청 수용. 해당과목 성적 공란 처리해 오늘(10일) 성적표는 예정대로 배부. 정시 촉박... 본안 판결 늦거나 수험생 승소 땐 ‘대혼란’ 우려.(경향 외)

2. 방역규제, 한국 낮은 편 → 8일 기준 각국의 코로나 방역규제 엄격성 지수, ▷한국 41.67 ▷독일 84.26 ▷프랑스 66.67 ▷중국 59.72 ▷미국 50.46 ▷스웨덴 19.44.(매경)▼

3. 생닭 도매가격은 지난 5년간 3000원 동일한데 → 치킨은 한마리 2000만원 육박. 치킨업체들 연내 가격 인상 저울질. 인건비, 임대료에 배달비... 배달비는 주문 중개수수료(2000원)와 배달대행비(4000원) 합치면 6000원에 달한다고.(아시아경제)

4. 세계 시가총액 1위 애플, 3조달러 시대 눈앞에 → 최근 연이어 최고치 경신, 8일 2조 8720억달러(약 3371조원) 기록. 애플의 시가총액은 독일의 주식시장 총액과 영국의 GDP 규모보다 크다.(아시아경제)

5. ‘나이가 자기보다 곱절이 되면 아버지처럼 대하고, 10살 이상 많으면 형으로 대하며, 5살 이상 많으면 어느 정도 공경하는 게 좋다’ → 율곡의 『격몽요결』에 나오는 말.(중앙)

6. 나훈아 콘서트 예정대로 → 오늘부터 사흘 부산 벡스코, 회당 4000명씩 6회 공연. 현 방역지침상 500명 이상 모임은 금지지만 비정규시설 공연이나 스포츠 행사는 정부와 지자체의 승인을 받을 경우 1회 최대 5000명까지 가능하다는 조항에 근거.(경향)

7. 손흥민 코로나 확진? → 토트넘 13명 집단감염 쇼크... 훈련장에 손흥민 안 나와. 일부 매체. 손흥민 확진 보도. 유럽축구연맹은 토트넘과 스타드 렌(프랑스)의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경기를 결국 연기.(서울)

8. 유럽 주요국의 출산율 상승 성공사례 → ▷독일 2006년 1.33명→ 2016년 1.60명 ▷프랑스 1993년 1.66명→ 2010년 2.02명 ▷스웨덴 1999년 1.50명→ 2010년 1.98명. ▷한국 2020년 0.84명.(문화)

9. 신뢰 잃은 백신? → 9일 0시 기준 1차 접종률 83.4%, 2차 완료율 80.8%인데도 상황은 악화... 최근 한 달간 하루 평균 36명이 코로나로 숨져, 이는 교통사고 사망자의 3배 이상.(동아)

10. 왕릉 가린 아파트... 사실상 철거 권고 → 골조가 완성된 아파트 상부 일부 해체 가능 여부를 묻는 문화재위원회의 질의에 한국건축시공기술사협회는 ‘해체가 가능하다’ 답변.(매경)



2021년 12월 10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저출산·고령화 현상이 예상보다 심해지면서 우리나라 총인구(국내 거주 외국인 포함)가 올해부터 처음 줄기 시작해 2070년 현재 대비 27% 급감. 생산연령인구(15∼64세)는 앞으로 50년간 2001만명이 급감해 지금에 비해 반토막 날 것으로 예상. 경제 현장에 일할 사람이 부족해지며 이대로 가면 2030년대부터 한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0%대로 추락할 전망.

2. 미국 국방부가 지난달 사상 최대 규모의 다국적 사이버 연합훈련을 실시했는데 동맹인 한국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뒤늦게 확인. 이번 훈련에는 미국의 전통 우방국인 영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등과 덴마크,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폴란드 등 다양한 유럽 국가들도 참석.

3.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7000명대를 기록.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102명 발생했다고 밝힘. 세계보건기구(WHO)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재감염 위험은 크지만, 증상은 가벼울 수도 있다고 밝힘.

4.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국어, 영어, 수학 모두 수험생들이 느끼는 난도가 올라가고 점수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 작년 6명(재학생 3명, 졸업생 1명)이던 전 과목 만점자도 단 1명(졸업생)으로 줄었음. 여기에 법원은 수능 생명과학Ⅱ 과목 20번 문제 오류가 있다며 수험생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함에 따라 대입 일정에 대한 혼란이 불가피해짐.

5. 지난해 백화점·대형마트 등 전통적인 오프라인 유통분야의 입점업체 수수료율이 낮아진 반면 온라인 쇼핑몰 수수료율은 '나홀로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비대면 거래가 늘면서 온라인 쇼핑몰들의 영향력이 커진 것이 이유. 쿠팡 수수료율은 31.2%에 달해 대형 온라인 쇼핑몰 가운데 가장 높았음.

6. 한국은행은 ‘통화신용정책 보고서'를 통해 물가 상승이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 물가상승과 함께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높은 가계부채가 우리 경제의 위험이 될 것이라고 염려.



2021년 12월 10일 금요일 모닝 뉴스

1. 기본-추가접종 간격 '3개월'로 단축하나…보건당국 "검토 중“
2. 바이든 "민주주의 도전 직면"… 민주정상회의 개막
3. '비니좌' 노재승, 발언 논란에 野선대위원장 사흘만 사퇴
4. 사상초유 수능 정답 효력정지… 내일 생명과학Ⅱ 빼고 성적 통지
5. 여성 최초 보병소장 탄생…정부, 해군총장은 교체예고만 '논란’

6. '환불 중단 사태' 머지플러스 대표 남매 구속…"도망 염려“
7. 제주4·3사건 특별법 개정… 내년부터 1인당 9천만원 보상
8. 무공천 검토에 연임 제한까지?… 고강도 혁신 힘 실은 이재명
9. 헝다 디폴트 공식화…피치, 헝다 '제한 디폴트' 강등
10. 감사원 '사대강 보 해체' 감사착수…결정 법적근거 들여다본다

11. 안산 다세대주택서 가스폭발 추정 사고…1명 사망·8명 중경상
12. 청년정책 '토론배틀' 11일 결승… 유튜브 생중계
13. 문화재위, 장릉 앞 대방건설 아파트 '보류'…"높이 낮춰라“
14. 2023년부터 부동산 취득세 부과시 과세 표준으로 실거래가 적용
15. 문대통령 "방역상황 안정화, 국정 최우선 현안으로 대처“

16. 검찰, '대장동 2억 뒷돈 의혹' 유한기 영장…14일 구속심사
17. 러 총참모장 "우크라 침공설은 거짓…자국내 군대이동은 일상“
18. 이성윤 측근 PC서 나온 공소장 파일 은폐했나…대검 "사실무근“
19. 류훈 서울시 행정2부시장 확진… "오세훈은 접촉자 아냐“
20. 쏟아지는 청소년 접종 우려 속 정부 "강력히 호소하고 권고“

21. 종전선언 북에 언제 공식 제안하나…'효과 극대화 시점' 노릴 듯
22. 노태우 전 대통령 파주 동화경모공원 영면…봉분 없는 묘
23. 국내 첫 오미크론 확진 목사 부부 퇴원…'거짓말' 아내 고발
24. 문대통령 "임기 끝까지 역할" 사실상 만류…홍남기, 불출마 가닥
25. [날씨] 전국 곳곳 흐리고 비… 수도권·충청 짙은 미세먼지

26. '중년여성·공범' 살인범 얼굴 사진 공개…52세 권재찬
27. 민주 "양평개발, 김건희 패밀리비즈니스"…윤석열 '본부장' 공세
28. 등굣길 횡단보도서 초등생 치어 사망…화물차 기사 구속
29. 50년뒤 생산·청년인구 '반토박'… 잠재성장률 하락 가속 우려
30. 장애인인권연대 "특수학교 교사가 학생에게 폭행 강요" 고발

31. "종로구청장 대행이 성추행…2차 피해 부추겨" 주장
32. 이재용, 출장서 귀국…UAE 왕세제 주최 비공개 포럼 참석한 듯
33. 부산 오피스텔 화재 3시간만에 진화…21명 중경상
34. '술집서 여성 종업원 추행' 혐의 서울대 교수 검찰 송치
35. 중국, 외교적 보이콧 동참한 美동맹에 "대가 치를 것“

36. 서울대 연구센터 "한국 정부경쟁력, OECD 중 7위…경제는 1위“
37. 영국 존슨 총리, 딸 얻어…자녀 모두 7명으로 늘어
38. 충북도의회 예결위원장, 회기중 교육청 간부 만찬 '논란’
39. '공급폭탄'에 추락하는 세종 아파트값…역대 최대폭 하락
40. 동포 여성 상대 강도질 중국인들 재판서 '혐의 인정’

41. 이시종 "무예 천시해 위안부·화냥녀 끌려가" 발언 논란
42. 유재석, 10년 연속 갤럽 선정 '올해를 빛낸 예능인’
43. '노예 PC방' 20대 피해자들 업무상 재해 인정
44. 검찰, '오토바이 사망사고' 방송인 박신영에 징역 1년 구형
45. "종로구청장 대행이 성추행…2차 피해 부추겨" 주장

46. 체조 유망주 훈련하다 추락해 사지마비…법원 "12억 배상“
47. 힐러리, 묻어뒀던 대통령 당선 연설문…5년만에 눈물로 낭독
48. 정용진 SSG 구단주, 일구대상 수상…"앞으로도 야구 발전 노력“
49. 폭행당하는 아들 목격하고 상대 아동 때린 아버지 집행유예
50. "뚱뚱하면 코로나19 더 위험… 지방 세포까지 바이러스 감염"



2021년 12월 10일 부동산 꿀모닝 뉴스

■'불꺼진' 새 아파트 늘어난다…세종, 5년 만에 미분양 '적신호'
-'돈줄' 죄고 '돈값' 오르자…지방서 미분양 쏟아져
-대구 아파트, 잇단 청약 미달, 세종, 5년 만에 미분양 나와
-대출 규제 강화·금리 상승, 실수요자 '옥석 가리기'

■상승폭 키운 서초, 제동 걸린 강북 … 따로 가는 서울 아파트값
-서초, 0.19% 올라 … 0.02%P↑
-강북·관악은 0.01% 보합 지속
-세종, 7년 반 만에 최대폭 하락

■"稅부담에 팔려해도 못팔아"…임대사업자들 비명
-등록말소로 종부세 폭탄
-팔자니 각종 규제에 막혀
-"중과 한시적 예외해줘야"

■떼인 전세금 '역대 최대'···올 5,000억도 넘었다
-전세금 끼고 무리한 대출 받아 빌라 매수하는 ‘영끌 갭 투자' 증가 부작용
-지난 11월까지 전세 보증금 반환보증보험 사고 금액 5,048억원
-HUG의 대위변제금(가구 수) 11월 기준으로 4,489억원(2,230가구) 5년만에 132배 증가

■"결국 세입자에 보유세 떠넘겨"…올해 서울 월세 거래량 역대 최대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 6만건 돌파
-월세 가격 지표도 16개월째 올라
-내년 임대차법 2년 앞두고 불안 커

■‘대장동 방지법’ 국회 통과···민간 이윤 상한 정한다
-민간 이율 상한 대통령령에 위임…정부 감독 강화
-부동산 차명 투기하면 수익 환수
-공공 출자법인 공동주택용지에 분양가상한제 적용

■"집 파는 게 좋겠다"던 김현미 투기 혐의로 소환 조사…가족계좌까지 추적
-경찰, 다음 주 중 수사 결론 내릴 듯
-시민단체 '사법시험준비생모임' 6월 김 전 장관 농지법 및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로 고발
-2012년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 소재 2480㎡ 규모 농지 매입, 실제 농사 짓지 않아

■압구정3·5·2구역 '신속통합기획' 재건축 추진…거래는 '뚝'
-압구정 5구역 15일 대의원회의서 의결, "사업기간 단축 기대"
-속도전 재건축에 이점 판단…6개 구역 중 3곳이 추진

■청량리·영등포…역사 위에 공공임대 짓는다
-철도역사 8곳 공공주택 개발
-신안산선·GTX-C 노선, 임대주택 1천가구 공급
-GTX-B·대장홍대선도 예정, 수익은 철도료 인하에 사용
-"지하 60m에서 철도 운행 소음·진행 전혀 못느껴"

■“결혼해도 살 집 없다”…신혼부부, 대출 늘려도 집 못 사
-신혼부부 대출 18.3% 늘었지만
-집값 폭등에 유주택자 0.8%↓
-“살만한 신혼집 공급 늘려야”


2021년 12월 9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 오전에 발표될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6~7천 명대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하루 만 명대 환자 발생도 가능할 거란 우려 속에 정부는 특단의 조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 위중증 환자도 800명대로 폭증셉니다. 확산세를 잡긴 힘들어진 상황으로, 중환자 수 줄이기가 관건이라는 게 정부 진단입니다. 재택 치료자도 만7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4인 가구 136만 원까지로 생활비 지원이 늘어나고 가족 격리 기간도 줄어듭니다. 

● 기존 백신으로도 오미크론 변이를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화이자는 1,2차 접종만으로는 효과가 없지만, 부스터 샷을 맞으면 상당한 예방 효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 오미크론 변이와 관련해 기존 유전자증폭 검사로는 식별이 안 되는 '스텔스' 변이가 등장했다고 합니다. 과학자들은 스텔스 버전은 검사를 통해서는 다른 변이들과 구분할 수 없기 때문에 확산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기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우려했다고 합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중소·벤처기업 투자 예산을 10조 원으로 늘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집권 뒤 '호남 홀대론'이 나오지 않게 하겠다며 호남 기반 확대에 나섰습니다. 

● 한국갤럽이 머니투데이 의뢰로 이틀간 전국 성인 1,0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후보는 36.3%, 윤 후보는 36.4%의 지지율을 각각 나타냈습니다. 2주 전 조사에 비해 이 후보는 0.8% 포인트, 윤 후보는 2% 포인트 각각 하락한 수치입니다. 

● 윤석열 후보 처가의 가족 회사가 경기도 양평 아파트 개발 당시 땅값을 부풀려 부담금을 줄였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여러 군데, 땅값 계산이 잘못돼 있는 당시 관련 서류를 확인했습니다. 

● 뉴질랜드에 이어 호주도, 미국의 베이징올림픽 외교 보이콧에 동참했습니다. 미국이 국제회의에서 보이콧 동참을 각국에 요구할 계획인데, 우리나라 등 미중 사이에 낀 국가들의 입장이 난처해졌습니다. 

● 애플이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아이폰 생산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고 합니다. 애플은 아이패드용 반도체를 아이폰13에 사용하는 등 고육지책을 내놨지만 수요를 맞추지 못했다고 합니다. 반도체 부족, 세계 공급망 붕괴 등으로 생산 차질이 길어질 수 있고 애플 외 다른 업체로 피해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 지난달 김창룡 경찰청장의 독도 방문과 관련해 일본 자민당 외교부회에 설치된 대응조치 검토팀이 내년 여름까지 대항조치를 마련하기로 했다고 일본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계속 두드리는 듯 한데 우리도 더 강력히 대응해야겠습니다. 

● 16년 간 독일을 이끈 메르켈 총리 시대가 막을 내리고 독일의 새 수장으로 사회민주당 출신 숄츠 총리가 취임했습니다. 경제 대국이자 유럽연합의 중추 국가인 독일의 신임 총리의 앞으로 행보에 세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 어제 인천에서 등교하던 초등학생이 25톤 화물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보행 신호에 따라 횡단보도를 건너던 학생이 있는데도 화물차가 멈춰서지 않고 우회전을 해 변을 당한 건데요. 최근 창원에서도 비슷한 사고가 발생하는 등 교통법규를 어긴 우회전에 애꿎은 희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 중증장애인이 KTX 휠체어 좌석을 이용했다가 45만 원을 위약금으로 물었습니다. 휠체어 없이 보조 기구만 갖고 탔기 때문에 정당한 이용자가 아니라는 게 이유였습니다. 

● 성범죄자가 감형을 위해 기부를 하고 헌혈에 장기 기증까지 한다는 소식도 언론을 통해 알게되었는데요. 성범죄자들을 지원하는 인터넷 카페에서, '반성문' 장사를 하고, 경찰 수사 서류까지 불법 제공한 것으로 한 공영방송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 공군에서 성추행 사건을 무마하고 은폐를 시도했다는 의혹이 또 터져나왔습니다. 군 경찰대 장교가 하급자인 부사관에게 성추행과 성희롱을 당했는데, 부대 책임자 대대장이 신고를 말렸다는 겁니다. 

● 제주의 한 렌터카 중개업체가 예약을 받아놓고, 일방적으로 폐업을 선언해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예약금을 돌려받지 못한 고객이 수백 명이나 되고, 제주 렌터카 업체들도 큰 피해를 봤다고 합니다. 

● 한국타이어 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한지 2주가 지났습니다. 임금 협상이 평행선을 달리면서 파업이 길어지고 있는데, 대리점에는 타이어 물량이 제때 공급되지 않아 영업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준 상향 첫날, 최대 수천만 원의 절세 대상이 된 집주인은 크게 반겼습니다. 홍남기 부총리는 서울 아파트 가격이 '하락 진입' 직전 수준으로 안정됐다고 평가했습니다. 

● 세월호 참사 이후 7년 8개월 만에 인천에서 제주로 가는 바닷길이 내일부터 다시 열립니다. 여객 810명, 승용차 487대 등을 실을 수 있는 카페리선 '비욘드 트러스트호'가 운항을 시작합니다. 선적 화물량 실시간 체크시스템 도입 및 침몰지점 우회 경로 운항 등의 안전 조치도 적용합니다. 

● 독립운동가와 호국 영웅, 민주 유공자까지 모두 아우르는 통합형 국립묘지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주에 조성됐습니다. 1호 안장자는 6·25 전사자로 70여 년 만에 고향 품에 안긴 고 송달선 하사입니다. 

● 내년 3월부터 서울지역 모든 공립, 사립 유치원에서 무상급식이 시행된다고 합니다. 앞으로 서울에서는 기존에 무상급식이 진행 중인 초·중·고교를 포함해 전 교육과정에서 무상급식이 실현됩니다. 

● 연말을 맞아 유명 가수들의 대규모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어서 방역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당장 가수 나훈아 씨의 콘서트가 내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데요. 매회 4천 명의 인원이 공연을 보러 올 것으로 예상했고, 총 여섯 차례 공연이 열릴 예정이라 긴장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로 소득이 줄어든 개인 채무자를 대상으로 한 가계 대출 상환 유예 조치가 재연장됐다고 합니다. 금융위원회가 연말에 종료될 예정이었던 금융회사 프리워크아웃 특례에 대한 적용 시기를 6개월 재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 국민 86%에게 한 사람당 25만 원씩 지급됐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모두 사용하셨나요? 아직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오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는데요. 올해를 넘기면 환급되지 않고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로 환수된다고 하니까, 반드시 기한 안에 쓰시기 바랍니다. 

● 미국의 대중문화 시상식인 '2021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그룹 BTS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나란히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특히 BTS는 '콜드플레이'와 '마룬파이브' 등의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올해의 그룹'을 포함한 총 3개 부문에서 트로피를 품에 안았습니다. 



2021년 12월 9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비싼 고급분유와 일반분유 먹은 아이, 나중에 수학 성적 봤더니 → 최근 영국 의학회지에 논문. 아기 1607명을 연구, 16세가 되었을 때 영국 대입 수학 성적을 비교. 결과는 큰 차이 없었다고.(조선)

2. 위드 코로나는 시기상조였나? → 두 가지가 가장 어긋났다. 하나는 백신 효과 감소 시기를 대비하지 못한 점이다. 두번째는 일상회복 1단계에 한꺼번에 많은 조치를 완화했다. 후회스러운 일이다. 정재훈 가천대 의대 교수.(한국)

3. ‘차라리 코로나에 감염되는 편이 안전하다는 생각마저 든다’ → 부스터 샷에 시민들 불안감 호소. 국민 80% 백신을 맞아도 돌파감염 속출에 백신에 대한 신뢰도 흔들려.(헤럴드경제)

4. '미술품 물납제' 2023년 시행 → 상속세 미술품으로 낼 수 있어. 많은 선진국에서 시행중인 제도, 미술계는 환영. 일각에선 국세 손실 우려. 이미 시행중인 부동산, 주식의 경우 매각 안되고 있는 규모가 1조 4395억원, 증권물납에서는최근 5년간 225억원 적자라고.(아시아경제)

5. 미국, 유럽도 소아청소년 백신 의무 → ▷미국 5세 이상 접종, 방역패스는 주마다 달라. 뉴욕시는 12세 이상 적용, 14일부터는 5세 이상 적용. 단 소아용(5~11세) 백신 별도 있음 ▷유럽도 6~12세 어린이의 경우 공공 장소 출입에 음성 확인서나 접종 증명서 필요.(서울)

6. 세무공무원 출신 특혜? 세무사시험 불공정 논란 → 세무공무원 20년 경력자에게 면제 혜택주는 과목 어렵게 출제, 일반 응시자 82% 과락 주장... 세무공무원 출신 합격자는 최근 5년 20명에서 151명으로 급증. 응시사들 소송도 불사.(한국)

7. 인천~제주 여객선 재개 → ‘세월호 참사’ 이후 7년 8개월 만. 2만 6546t급 ‘비욘드 트러스트호 내일 출항. 세월호의 4배 크기로 현대미포조선에서 새로 건조된 배. 운항경로도 물살 쎈 사고지점 우회, 편도 20분 더 걸려.(경향)

8. 논란 큰 재택치료, 개선안 → 백신 맞은 가족은 6~7일차에 PCR 검사, 음성 판정 나오면 8일차부터 등교·출근 가능하고 4인가족 생활지원비 146만으로 올려. 고령자 먹는 치료약 다음달부터 공급.(서울)

9. 복잡한 선거법, 정치문화 발전 막는다? → 지나치게 세세한 규제, 과도한 제한. 시장 등 현장유세는 마이크 사용금지, 후보들 생목소리로 하는 이유. 피켓에 후보 이름 쓰는 것도 법 위반. 너무 복잡해 아예 선관위 관계자 동반 요구하기도.(서울)

10. 국내 최장, 세계 5번째 길이 6.9㎞ 보령-안면도 해저터널 개통 → 대천 ~ 안면도 90분 길을 10분대로. 사업계획 23년, 착공 11년만에 완공. 해수면 80m 아래. 4차로.(문화)▼



2021년 12월 9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K방역'을 자랑하던 한국의 코로나19 치명률이 위드 코로나 이후 급증하면서 주요 7개국(G7)을 비롯한 선진국 중 최상위권으로 올라섰음. 국제 통계 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7일 기준 한국의 치명률은 전 세계 평균인 1.4%보다도 높은 1.42%로 나타났음. G7 중 한국보다 코로나19 치명률이 높은 국가는 미국 뿐임.

2. CJ ENM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콘텐츠 제작사들이 세계 무대를 거세게 공략하고 있음. 8일 CJ ENM은 미국 종합미디어그룹 바이아컴CBS와 전방위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음. 바이아컴CBS는 방송사 CBS와 MTV, 영화 제작사인 파라마운트픽처스 등을 보유한 회사. 이날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내년에 프랑스에서 웹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음.

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8일 "정부의 벤처투자 예산 규모를 2027년까지 10조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공모형 벤처투자 펀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음. 올해 기준으로 4조3000억원 수준인 벤처투자 예산 규모를 2배 이상 확대해 벤처·스타트업의 자금조달을 원활하게 만들고 공모형 펀드를 통해 투자 성과가 일반 국민에게도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

4. 문화재인 김포 장릉 보호를 이유로 철거 논란을 낳았던 인천 검단신도시 '장릉뷰 아파트' 3400가구의 행방이 법원 판결에 맡겨지게 됐음. 문화재위원회의 문화재 심의를 통해 이 아파트에 대한 해결책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도 있었지만 시공을 맡은 건설회사들이 논의 참여를 거부하면서 법적 공방이 불가피해졌음.

5. 8일 투자·테크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서울과 실리콘밸리, 뉴욕 등지에서 활동 중인 창업가와 기업인을 중심으로 삼성 출신 인재들의 커뮤니티인 '엑스삼성(Xsamsung·가칭)'이 출범했음. 삼성 출신 다국적 인재들의 네트워크와 역량을 한데 모아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는 취지. 삼성 출신 인사들이 참여하는 범세계적 커뮤니티가 만들어진 것은 창사 이래 처음 있는 일.

6. 올라프 숄츠가 앙겔라 메르켈의 뒤를 이을 제9대 독일 총리로 선출됐음. 도이체벨레(DW)는 새 총리에 대해 젊은 시절에는 급진적 사회주의자였지만 변호사, 의원 등을 거치면서 기업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으며 중도 성향이 짙어졌다고 분석했음.



2021년 12월 9일 목요일 모닝 뉴스

1. 남아공 보건부 대변인 "오미크론 증세 더 약해…일부 면역 회피“
2. 영국 존슨 총리 "베이징올림픽 외교 보이콧“
3. "김구, 사람 죽인 인간" '비니좌' 논란에…野 거취 검토
4. 빙상연맹 조사위, 심석희 고의충돌 의혹에 "의도 확인 불가“
5. '장릉 앞 아파트' 건설사 2곳, 문화재 심의 거부…"소송 갈 듯“

6. 방대본 "확진자 증가 불가피… 특단의 조치 발동시점 검토" 언급
7. 오미크론까지 덮치자 다시 '집콕'… 주요 대학에도 '백신패스’
8. 독일 '16년 메르켈 시대' 막내려… 사민당 숄츠 총리 취임
9. 日자민당 독도 대응팀, 韓경찰총장 상륙 '대항조치' 마련키로
10. 반기문 "유엔, 어느 때보다 많은 도전 직면…혁신적 PKO 필요“

11. "문정부 서울 아파트값 2배, 월급 한푼 안써도 38년 모아야“
12. 이틀간 2명 살해한 살인범, 절도로 재판받던 중 범행
13. 요소 이어 전해망간 수급 우려… "내년 중국 내 생산 감소“
14. 민주, 12월 임시국회 소집키로… 국민의힘 "입법독주 고질 도져“
15. 내년부터 희생자 보상금… 제주4·3특별법 개정안 법사위 통과

16. 1인 가구 절반은 12평 이하에 산다…77%는 연소득 3천만원 미만
17. "PCR 검사서 정체 숨기는 '스텔스' 오미크론 등장“
18. 野 "김건희, 단연코 유흥주점 근무 안해"…추미애 "합리적 의심"
19. '3명 사망' 안양 롤러 사고 운전기사 구속…"도주 우려“
20. [날씨] 전국 구름 많고 내륙 안개…수도권 미세먼지

21. 아이폰 통화끊김 논란에 입 연 애플…"이슈 살펴보고 있다“
22. 등굣길 초등생 사망사고 현장… 화물차 위험천만 '쌩쌩’
23. 청소년 접종 논란·소통 부족 지적에…정부, 내일 특집브리핑
24. 인도군 최고사령관,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
25. 통계는 늘었는데 매물 쌓이는 전세시장…1년 전 전세난과 딴 판

26. 김종인 "예산·세제 전면혁신… '코로나 보상' 50조 어렵지 않다“
27. 한-헝가리 외교장관회담, 코로나 확진자 나와 전화통화로 진행
28. 정순택 서울대교구장 취임… "교회가 시대에 응답할 모습 모색“
29. 손준성 측, 공수처 소환 통보에 "입원해 당분간 어려워“
30. 가천대 교수 "백신 안전성 정보 제때 전달되지 않아“

31. 스페인, 15일부터 5∼11세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32. 동거녀 외도 의심해 CCTV로 감시…40대 남성 송치
33. '출제오류 논란' 수능 생명과학Ⅱ 법정 공방…이르면 내일 결론
34. 자녀 결혼비용 부모책임?… "동의안해" 비율 10년새 27%p 증가
35. 내년 3월부터 서울 전 유치원 무상급식…유초중고 무상급식

36. 4살 원생 팔 잡아당겨 팔꿈치 탈골…어린이집 교사 입건
37. 'SK 반도체단지 투기 혐의' 전직 간부 공무원에 징역 7년 구형
38. 무대 복귀한 '깐부' 오영수 "연극은 삶의 목적이자 의미“
39. 미얀마군, 무장저항·이탈에 병력 부족?…군 자녀 훈련 의무화
40. 여성을 젖소에 비유한 서울우유 광고 '뭇매'…영상 삭제

41. 말레이시아 '귀신의 집' 들어간 16세 소년 심장마비 사망
42. 종로구청장 권한대행, 비서 성추행 의혹…경찰 수사 착수
43. 프로축구 경남 김영찬, 이경규 딸 이예림과 11일 웨딩마치
44. "여학생 바지 입으려면 교장이 허락해야" 시대착오적 학생규정들
45. '흙에 살리라' 가수 홍세민 씨 별세…"고향의 소중함 일깨워“

46. "억만장자 엡스타인의 성매매 중 상당수, 여친이 주선“
47. 화상회의로 3분만에 해고된 미 회사원 "너무나 비현실적"
48. 빌 게이츠, 오미크론에도 "코로나 심각 단계, 내년엔 끝날 것“
49. BBC "오징어게임은 TV 혁명의 시작“
50. 폐지 모아 6년째 성금 80대 할머니…"더 많이 못 나눠 아쉬워"



2021년 12월 9일 목요일 부동산 뉴스

■홍남기 "서울 아파트값, 하락 직전 수준…부동산 시장 안정"
-부동산 시장이 안정기에 접어들었다고 평가
-재개발 후보지 이달 25곳 선정한다…내년 초 통합공공임대 첫모집

■정부 반년째 "집값하락" 엄포···기관은 "내년에도 상승" 한목소리
-혼란 키우는 정부 '기우제식' 전망
-홍남기 "안정화 흐름 확고" 확신
-노형욱도 "안정세 전환 길목 근접"
-강남권 잇단 신고가 등 혼조세에 공급·전세불안 등 상승요인 여전
-공공·민간기관 불문 "하락 힘들 것"

■"3억 낮춰도 안 팔려요"…GTX 타고 올랐던 집값 '돌변'
-집값 고공행진 멈추고 거래도 끊겨
-"호가 낮아지고 있지만…매수 실종"
-의왕역센트럴시티' 전용 84㎡ 13억에서 호가 9억5000만원
-동두천시 지행동원베네스트 전용 84㎡ 4억1000만원 신고가에서 3억4000만원에 거래

■수도권 분양 역대급 가뭄…넘쳐나는 지방 아파트
-올해 10대 건설사 지방 분양 비중, 현 정부서 최대
-수도권 규제, 수주 감소 등 이유
-11월까지 4만7917가구 분양…비수도권 53.2% 차지

■성탄절 선물같은 '로또 분양'…이달 6만가구 이상 쏟아진다
-내년 대출규제 강화에 경기 1만6545가구 등 건설사 잇단 '물량 풀기'
-하남 교산 등 알짜 입지 3차 사전청약도 진행 중
-내년에도 집값 상승 전망, 전셋값은 6.5% 오를 것

■평당 2016만원→ 4309만원… 文정부 4년에 서울 아파트값 '따블'
-경실련, 8일 서울 아파트 시세변동 분석 결과 발표… 30평형 6억2000만원서 12억9000만원
-지난해 1월, 문재인 "집값 회복" 발언 후에만 52% 상승
-문재인 취임 초 내 집 마련 소요기간 20년→올해 11월 말엔 38년 걸려

■"아파트 청약때 '릉'자 피해야하나"…서오릉 태릉서도 문화재·아파트 건립 충돌
-`아파트 vs 문화재` 곳곳 충돌, 왕릉 5기 몰린 고양 서오릉
-유네스코, 경관훼손 문제제기
-창릉 청약·입주에 영향 촉각
-서울 태릉도 주택공급 축소 "정부는 방관…국민만 피해"

■둔촌주공 공사비 갈등 심화…건설사들 "천문학적 손해" 조합에 반기
-현대건설 등 시공사, "정상 변경" 입장문 발표
-"조합, 정상적 공사 수행 불가능한 상황 조성

■압구정 신현대, 재건축 속도낸다
-최대어 3구역 이어 2,5구역도
-인·허가 신속지원사업 합류 추진

■잠원동아 리모델링 '디에이치' 적용…현대건설, 정비사업 수주 4조 육박
-991→1127가구로 수직 증축
-한강 조망 가능한 최상층 공간 140m 길이 대형 스카이 커뮤니티 마련, 파노라마 한강 뷰
-750m 길이 스카이 가든 조성

■검단신도시 입주 예정자들 "길바닥에 나앉게 됐다"
-`김포 장릉` 소송전 여파
-내년 6~9월 입주 앞두고
-1984가구 분양자들 발동동


 

 

 

 

 

2021년 12월 8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역대 최다인 6천 명을 넘어 7천 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가파른 확산세 속에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크게 늘면서 사실상 한계에 다다른 의료체계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 국내 오미크론 확진자가 12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36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서울 대학가에서도 유학생 3명이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위중증 환자가 연일 최다를 기록하고 있고, 그만큼 사망자도 늘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 가운데서도 콩팥이 약한 사람이 최대 고위험군인데, 최근 한 달 사이 투석이 필요한 콩팥병 코로나 환자가 2배나 늘었습니다. 

● 청소년 백신 접종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의 백신 이상 반응은 성인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까지 백신을 맞은 12살에서 17살의 이상 반응은 10만 명당 262건으로 전체 연령대보다 더 낮다는 겁니다. 

● 대선 여론조사 결과 다자대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지만, 가상 양자대결에선 이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추격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유권자의 절반 이상은 내년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바라지만, 민주당 정권 재창출 여론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유럽에서 모든 연령대 가운데 5~14세에서 가장 높은 감염률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럽 보건 당국은 코로나19 백신의 교차접종을 공식 권고했습니다. 

● 앤서니 파우치 미국 전염병연구소 소장이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보다 덜 심각한 것이 거의 확실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또, 기존 코로나 백신이 오미크론 변이에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 결과도 조만간 나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사업가들에게서 뒷돈을 받고 브로커 역할을 한 혐의를 받는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이 구속됐습니다. 검찰이 윤 전 서장 신병을 확보하면서, 청탁을 받은 공무원들에 대한 수사에 탄력이 붙을지 주목됩니다. 

● 남의 집 앞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해 출입문 비밀번호를 알아낸 3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이걸 이용해 여성 혼자 있던 집에 침입하기까지 했는데 가벼운 처벌에 그치는 것은 아닌지, 피해자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 대법원이 아동학대 형량 기준을 대폭 올렸습니다. 아동학대살해는 최대 무기징역, 살인 의도가 없더라도 학대에 숨졌다면 최대 징역 22년 6개월까지 선고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3D 프린터를 수업 교재로 쓴 교사 7명이 육종암 등 각종 질병에 걸린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3D 프린터 출력 과정에서 나온 유해 물질이 원인으로 추정되는데, 정부는 피해 규모도 모르고, 역학 조사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 한국의 구매력 기준 소득 수준이 서유럽만큼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소득과 부의 불평등은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의 상위 10%가 전체 소득의 46.5%를 벌었고 소득 하위 50%는 전체 소득의 16%를 벗었습니다. 1인당 평균 부의 상, 하위 간 격차는 52배가 벌어져 소득 격차보다 더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 코로나19로 소득이 줄어 빚을 갚기 어려워진 개인 채무자들이 내년 6월까지 원금상환 유예를 더 신청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이 세 번째 기간 연장으로, 이미 상환 유예를 받은 채무자도 최대 1년까지 재신청이 가능합니다. 

● 서울의 첫 거점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혜민병원장은 나라가 풍전등화인데, 이것저것 따질 게 아니라며, 담당 의사 30명을 일대일로 설득했다고 합니다. 혜민병원은 병상 220개를 코로나 치료를 위해 통째로 내놓게 되는데, 중수본을 통해 의료진도 지원받을 예정입니다. 

● 삼성전자가 60대 대표이사 3명을 모두 교체하고, 50대 대표이사 투톱 체제로 조직을 재정비했습니다. 소비자 가전과 모바일 부문을 하나로 합치고, 반도체 부문까지 모두 2개 부문으로 개편했습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사업에 더 집중하고, 기술 융합이 진행 중인 부문은 통합해 미래 먹거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 전역한 군인이 예비군으로 일하며, 하루 일당을 받는 이른바 투잡 예비군 제도가 본격 시행됩니다. 길게는 6개월 동안 복무하며, 최대 하루 15만 원씩 일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자격은 병사 출신의 경우 전역 후 8년까지, 간부 이상 예비역은 계급 정년에 해당하는 나이까지 지원 가능합니다. 

● 오늘부터 1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준이 9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올라갑니다. 이에 따라 1세대 1주택자의 경우 잔금청산일과 등기이전일 가운데 빠른 날을 기준으로 12억 원 이하 주택을 팔 때 양도세가 면제됩니다. 

● 오늘부터 요소수 완제품 수입 물량의 온라인 판매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완제품으로 수입된 요소수만 온라인에서 거래되고, 1회에 20리터로 구매 물량이 제한됩니다. 국내 생산 물량은 지금처럼 주유소를 통해서만 유통됩니다. 

● 앞으로는 은행이나 행정기관에 서류를 내야 할 때, 종이 서류를 발급받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공 분야에 '마이데이터' 연계를 허용하는 내용 등을 담은 '전자정부법' 시행령 개정안이 내일부터 시행됩니다. 온라인으로 행정기관과 은행, 신용정보회사 등에 간편하게 전자문서로 보낼 수 있습니다. 

● 내년부터 주변 아파트 단지보다 전기를 덜 쓰면 현금을 주는 '에너지 캐시백' 제도가 시행된다고 합니다. 비슷한 면적인 가구의 평균 전기 사용량과 비교해 1킬로와트시를 절감할 때마다 50원씩을 지급하는 식인데요. 다음 달부터 세종과 진천, 나주 등 혁신도시에서 시범적으로 시행되고 이후 점차 확대될 예정입니다. 

● 정부가 지난 2014년 백열등을 퇴출한 데 이어, 오는 2028년에는 에너지 효율이 낮은 형광등도 국내 시장에서 판매를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과거에 형광등은 저렴하고 경제적인 실내 조명 기구로 여겨졌지만, LED 전구가 등장하면서 밝기와 수명, 특히 에너지 효율 면에서 전기료를 많게는 50%까지 아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1년 12월 8일 수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코로나19 오미크론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인천 미추홀구 교회 소속 대학생 3명이 모두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 이들은 한국외대와 경희대, 서울대에 다니는 외국인 유학생들. 서울까지 오미크론 변이가 침투하기 시작한 것.

2. 더불어민주당이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른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확대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추진. 2022년도 본예산을 처리한 지 5일 만에 추경 논의를 재개한 것. 이재명 대선후보가 연일 손실보상 확대를 주장하자 민주당도 이에 호응해 내년 대선 이전에 추가지급을 마무리하려는 전략으로 해석.

3. 한국전력공사가 내년부터 태양광·해상풍력 발전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예정. 지금까지는 존재감이 거의 없었지만 5년(2026년) 뒤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지금의 10배인 1.1GW 규모로 늘린다는 목표를 세움. 전력을 사들이고 판매하는 한전이 발전 영역으로 침투하는 셈. 이 때문에 한전의 발전자회사를 포함한 기존 발전업체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음.

4. 문재인 정부 들어 시간제·공공일자리·노인·비정규직 근로자는 약 520만명 급증한 반면 전일제·청년 근로자는 모두 감소해 고용의 질이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나타남. 문 대통령은 2017년 현 정부 출범 당시 '일자리 정부'를 표방했으나 초라한 성적으로 임기를 마치게 됐음.

5. 삼성전자가 7일 3개 부문장 겸 대표이사를 모두 교체하는 파격 인사를 단행. 반도체(DS) 부문을 맡던 김기남 부회장은 종합기술원 회장으로 승진하고, 소비자가전(CE) 부문의 김현석 대표와 IT모바일(IM) 부문의 고동진 대표는 모두 고문으로 물러났음. 이번 인사는 새로운 시대와 변화를 위한 과감한 세대교체 인사로 요약. 미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전과 혁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는 얘기.

6. 정부는 7일 국무회의를 열고 8일부터 1세대 1주택자가 주택을 팔 때 양도세 비과세 기준은 실거래가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조정한다고 밝힘.



2021년 12월 8일 수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G20 가계빚 줄이는데…한국만 나홀로 늘어...주요 20개국(G20) 중 우리나라만 두드러지게 가계 빚이 늘고 있어 염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선진국들은 올해 들어 가계 빚을 눈에 띄게 줄이고 있지만 우리나라 가계 빚은 여전히 늘어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어 대조된다.

☞KDI "오미크론 불확실성 커져"…내년 성장률 먹구름...12월 경제동향 발표 두달만에 다시 경기 하락 경고...공급망 불안에 제조업 회복 더뎌 방역 강화로 살아나던 소비 꺾여...경기선행지수도 넉달째 하락

☞탄소중립 과속에 한전까지 "태양광"…업계는 "밥그릇 빼앗나"...한전 5년뒤 신재생 10배로...한전 "시장 육성 마중물 역할" 현행법상 발전사업 못하지만 SPC설립 통해 우회 참여할듯...올해도 신재생 133㎿ 발전 대형 태양광단지 또 조성해야...전문가 "한전, 발전사와 상생을 수익성 해법은 전기료 인상뿐"

☞"대출 갚기 벅찼는데"…코로나탓 소득 감소땐 내년 6월까지 상환유예...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감소해 대출을 갚기 어려운 채무자는 내년 6월까지 대출받은 금융회사에 프리워크아웃 특례를 신청해 원금 상환을 6개월 이상 미룰 수 있게 된다.

《금 융》

☞손병두 거래소 이사장 "코스피 상장 심사 시 ESG 평가 할 것"...손병두 거래소 이사장은 거래소와 금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글로벌 기준에 따른 ESG공시 확산전략 토론회'에서 "코스피 상장 기업은 내년부터 ESG경영 요인 심사를 받게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케이카, 내년 고성장세 이유는 '온라인'-한화...한화투자증권은 케이카에 대해 내년 고성장세의 이유로 '온라인'을 꼽았다. 온라인 매출 비중이 2018년 21%에서 2025년 65%로 급속도로 높아 질 것이란 예상에서다.

☞LG엔솔 공모가 25.7~30만원…기업가치 70조...국내 IPO 역사상 최대 규모...신주·구주 총 12.7조원 조달...1월 27일 코스피 시장 입성...단숨에 시가총액 3위 전망

☞치솟는 곡물값에 농산물 ETF 고공행진...에너지난에 석탄·천연가스값 쑥...비료 주원료값 뛰자 곡물도 대란 9월후 옥수수 15%·소맥 14%↑ 美 ETF DBA 올들어 23% 수익...“물가 오를때 농산물 ETF 강세 인플레 대비 수단으로도 각광”

《기 업》

☞'르·쌍·쉐' 덮친 저공해차 보급목표제...친환경 규제 신음하는 車업계...저공해차 목표 미달시 기여금 금액 놓고 부처 이견 반년째..."실적 기준 자체가 불합리" 전기차 안파는 도요타가 1위 환경부 "연내 세부규정 마련"

☞쏘렌토, SUV 명가 獨서 폭스바겐 티구안 제쳤다...기아의 인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쏘렌토'가 SUV 명가 독일에서 현지 대표 차종을 제쳤다. 품질에서 앞선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아에 따르면 최근 현지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차이퉁'은 폭스바겐 SUV '티구안 올스페이스'와 쏘렌토를 비교했다.

☞가전·모바일 벽 허문 삼성…"미래 사업 민첩대응" 속도전...삼성 파격 조직개편 의미는...융복합 시대 CE·IM 다시 통합 스마트폰에 비스포크 적용 사업부문간 경계 허물기 가속 원톱 체제, 의사결정 과정 단축...李부회장 `엄중한 현실` 인식 과감한 조직혁신 의지 반영돼

☞최태원 "공급망·기후변화…민관함께 해법찾자"...`트랜스 퍼시픽 다이얼로그` 개최...한미일 정부·재계 리더 참석 미중 패권전쟁·한미동맹 논의...집단 참여 커뮤니티 해법 제시...SK "2030년까지 탄소2억톤 감축" 美탄소저감에 4년간 400억弗 투자

《부 동 산》

☞'창동 역세권' 동아 예비진단 통과…GTX-C 민자역사 개발 등 호재...서울 도봉구 창동역 역세권 단지 중 하나인 창동 동아아파트가 재건축 첫 관문인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창동역 개발 호재로 창동 일대 노후 단지들이 잇따라 안전진단을 신청하는 등 재건축 추진 움직임이 활발하다.

☞8일 이후 잔금 받아야 12억까지 비과세...정부가 8일 국무회의를 통해 1가구 1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준을 기존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완화했다.

☞오피스텔 시장 뜨거웠네…올해 평균 경쟁률 44대1...올해 전국에 분양한 전용면적 59㎡ 이상 오피스텔의 평균 경쟁률이 44.26대1로 나타났다. 높아진 아파트 청약 문턱을 넘지 못한 '청포족(청약 포기족)' 수요가 아파트를 대체할 전용 59㎡ 이상 오피스텔로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종부세 오류 잇따라…9·13 대책전 취득 주택 과다부과 사례도..."임대사업자 혜택 폐지 등 잦은 정책 변경에 취득시기 적용 오류 많아"...지분율 20% 이하, 3억이하 상속주택도 주의…이달 15일까지 정정 신고해야

《사 회 유 통》

☞남양주시, 행정에 메타버스 도입… 2021 글로벌 서밋 열어...경기 남양주시는 ‘메타버스’와 ‘ESG경영’를 주제로 글로벌 지식 컨퍼런스인 ‘2021 글로벌 ESG 메타시티 서밋(GEMS)’을 정약용도서관에서 개최했다.

☞수도권 병상 꽉 찼는데…최후의 보루 국립의료원 여전히 '뒷짐'...서울 코로나 중환자 병상 가동률 88%…해법은 감감...정부, 거점병원 2곳 추가해 600여개 새로 설치하지만 현재 919명 병상 없어 대기...603개 병상 국립중앙의료원 취약계층 위한 공공의료 명목 100여개만 코로나에 사용 전문가 "전담병원 전환 시급"

☞아동학대치사 형량 높인다…최대 징역 22년6월 선고...아동을 학대해 숨지게 하면 살해의 고의가 없더라도 최대 징역 22년6월을 선고할 수 있도록 양형 기준이 상향됐다. 아동학대 살해의 고의가 입증되면 최대 무기징역까지 선고할 수 있게 됐다. 또 무리하게 합의를 시도해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가하면 형을 가중할 수 있도록 양형 기준이 정비됐다.

《국 제》

☞美 "베이징올림픽 선수만 보낼것…동맹국은 각자 판단"...백악관, 외교적보이콧 공식화..."신장위구르 등 인권유린 심각 어떤 정부사절도 파견 안해" 中 "가식적 행동…반격할것"...파이브아이즈등 혈맹 동참할듯 文대통령 참석여부 결정못내려 종전선언 구상 승부수 `불똥`

☞IMF도 中 경제위기 경고…"강력 부양책 필요"...中+6개 국제기구 화상회의..."中 성장모멘텀 급속 둔화" 지적 리커창 "견고한 경제발전 유지"...中당국 "경제안정 최우선 과제" 부동산 규제정책도 완화 신호탄

☞獨 숄츠내각 남녀동수 구성…여성 첫 내무·외무장관 임명...앙겔라 메르켈의 뒤를 잇는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시대가 열린다. 사회민주당 소속인 숄츠가 이끄는 '신호등(사민당·빨강, 자유민주당·노랑, 녹색당·초록) 연립정부'가 출범한다

☞美, 달러 결제시스템서 러 퇴출 압박...미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현실화하면 러시아를 국제 금융거래에서 배제하는 안을 포함한 초강력 경제 제재를 실행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미국과 러시아 간 영상 정상회담이 예정된 가운데 미국이 러시아의 군사행동을 막기 위해 기선 제압에 나서는 모습이다.



2021년 12월 8일 수요일 모닝 뉴스

1. 식당서 잠깐 스쳤는데 오미크론 감염?…"공기전파 가능성“
2. 문대통령 "종전선언, 비핵화 첫걸음…국제사회 함께하길“
3. 美외교보이콧에 中 "결연 반격" 예고…미중관계 다시 한파
4. "현실 모르는 건 죄악"…이재명, '부동산·민생' 연일 차별화
5. 부동산 차명투기로 얻은 수익도 환수…LH 사태엔 소급 못해

6. 정부 "5~11세 접종 시간소요"… 방역패스 논란엔 "보호목적“
7. 결혼·장례 등 특수 상황이면 신용대출 최대 1억원 더 받을 수도
8. 서울 6호선 운행 중 기관사 확진 통보…승객 전원 하차소동
9. 정부 "내일부터 수입 요소수 온라인 판매…하루 20L 구매 가능“
10. 삼성 임원인사도 조만간 마무리… 역대급 세대교체 나올까 관심

11. "헝다, 6일 데드라인 달러채 이자 미지급"…실질적 디폴트 상태
12. 중년여성과 공범 잇따라 살해 50대 구속…18년전에도 강도살인
13. 제20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 서울서 열려…각국서 100여명 참가
14. 검찰, 변협에 '택시기사 폭행' 이용구 징계 개시 신청
15. 김총리 "바이러스에 보수·진보 어딨나…따지지 말고 도와달라“

16. 문대통령, 12일부터 3박4일간 호주 방문…"방역대책 만전“
17. [날씨] 전국 포근한 날씨… 수도권·서해안은 미세먼지 '나쁨'
18. "한국, 서유럽처럼 부유하지만 소득·부 불평등 심각“
19. UAE, 주말 '금토'→'토일'로 변경…"국제 기준 맞춘 큰 변화“
20. 행안부 "노태우 전 대통령 안장식, 유가족 중심 진행“

21. 1주택 양도세 비과세 9억→12억원 내일 잔금부터 시행
22. 김건희 박사학위 조사 결과 발표 사실상 해 넘길 듯
23. 가천대, 이재명 석사논문 표절의혹 검증 방침
24. 청년문제 풀 청년들이 나타났다… 서울 청년정책 대토론 4강팀
25. "강력범 심리위축 효과"…경찰, 흉기난동시 장봉 적극 사용

26. '최강전북 캡틴' 홍정호, 24년만의 '수비수 MVP'…감독상 김상식
27. '세무조사 무마 뒷돈' 윤우진 영장 심사…밤늦게 결과
28. '공소장 유출 수사' 검찰 반발에 박범계 "선별적 유출 문제“
29. 언론노조 KBS본부 "파업 유보"… 노사협상 잠정 합의
30. 카카오뱅크도 예적금 금리 인상… 0.20∼0.40%p 올려

31. 가세연 "조동연 성폭행범 처벌해달라" 경찰에 고발
32. 임기말 안보실 조직개편… 신기술·사이버안보비서관 신설
33. 머스크, 바이든 행정부 전기차 지원안에 대놓고 반대
34. 월드옥타, 내년 3월 화성서 세계대표자대회·수출상담회 개최
35. 부산 배치 '그린파인 레이더' 내년 가동…북 탄도탄 전방위 탐지

36. 우주 광통신 시대 준비 레이저통신중계 위성 발사
37. '힙합의 제왕' 드레이크, 그래미상에 불만 품고 후보 거부
38. '동료 불법 촬영' 혐의 국무조정실 사무관 경찰 수사
39. '시위대 차량돌진' 미얀마 군경에 시민군 보복공격 잇따라
40. 프랑스, 나이트클럽 4주간 영업 금지…하루 확진 5만명

41. "인천 섬 학교 교장·교감 갑질에 학생 피해"…국민 청원
42. 만삭 임신부 막은 공영주차장 관리인…고용 해지 절차
43. 김치·한복 이어 또…중국 배우 "갓은 중국 기원" 주장
44. 쿠팡플레이, '국민가수' 부정투표 논란에 "불법계정 확인“
45. 마포 고물상서 항공탄 발견… 800여명 대피

46. 술자리 일행이 여성 때리는데 소극 대응…경찰관 감봉 1개월
47. 욕실 갇힌 70대, 보름만에 극적 구조…"세면대 물로 겨우 버텨“
48. 백신 접종 압박받는 직장인들… "미접종 따른 불이익 현실로“
49. 농막에 불 지르고 차량 부수고 주민 폭행…"이유는? 없다“
50. 군 사격장서 날아든 총탄 맞은 캐디…법원 "국가 배상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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