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7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 어젯밤 9시까지 전국에서 2만7천여 명이 새로 코로나19에 감염돼 같은 시간대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통상 주말과 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줄어 확진자가 줄어드는 휴일 효과가 사라지면서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 코로나19에 감염돼 재택치료를 받은 광주의 17살 고등학생이 격리 해제 나흘 만에 숨지는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기저질환도 없고 건강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10대가 코로나19로 숨진 첫 사례입니다. 

● 대선이 꼭 3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후보는 부동층 표심을 잡기 위해 행보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두 양강 후보의 대혼전 양상 속에 야권 단일화 여부와 남은 TV 토론 등이 주요 변수로 꼽힙니다. 

● 20대 대통령 선거가 이제 꼭 3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역대 대선에선 이맘때쯤이면 누가 당선될지 윤곽이 잡혔지만, 이번엔 예측이 어렵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대세론 없는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어젯밤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과 비공개로 만났습니다. 경제 성장 방안과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김 전 위원장이 이 후보 지원에 나설지는 미지수입니다.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어제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5월 정신을 계승해 국민통합을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 상공회의소에서 최태원 회장 등 기업인을 만난 뒤 초청 강연에 나섭니다. 

● 코로나 봉쇄령을 어기고 여러 모임에 참석했다는 이른바 '파티 게이트'로 영국 존슨 총리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습니다. 여당 내 사퇴 압력과 함께 최측근들마저 잇따라 총리 곁을 떠나고 있는데요. 존슨 총리 본인은 자진 사퇴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 미국 백악관에서 베이징 올림픽이 끝나기 전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개시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현재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공격을 위해 필요한 병력의 70% 가량을 국경지대에 집결해 놓은 상태입니다. 

● 공정거래위원회가 어제 표시·광고법을 위반한 메르세데스벤츠 독일 본사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 과징금 총 202억 400만 원을 부과했다고 합니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성능을 저하시켜놓고 2013년 8월부터 2016년 12월 자사 홍보자료를 통해 벤츠 경유 승용차가 질소산화물을 90퍼센트까지 줄인다고 허위·과장 광고를 한 혐의입니다. 

● 검찰이 '50억 클럽' 의혹에 연루된 곽상도 전 의원을 구속하면서 박영수 전 특별검사 등 다른 관련자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박 전 특검의 딸은 화천대유 직원으로 근무하면서 화천대유가 보유한 대장동 아파트 잔여분 1채를 시세의 절반 수준 가격으로 분양받았고, 성과급과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기로 약속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가 고공 행진을 이어가면서 국내 휘발윳값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여기에 환율마저 동반 상승하면서 국내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천8백 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 정부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여파로 가라앉은 주택 경기가 청약 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월 전국 아파트 청약 경쟁률은 15.5대1로 지난 한 해 평균보다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는데요. 지방에서는 1순위 청약 경쟁률이 1대1에도 미치지 못하는 단지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 인터넷·모바일뱅킹이 보편화하면서 최근 6년간 전국의 은행 점포 1,500여 개가 문을 닫았습니다. 하지만 노령층을 위한 은행들의 배려가 부족한 데다, 이른바 부자 동네 점포들은 그대로라는 불만도 나오고 있습니다. 

● 노선버스가 부족한 파주 운정, 교하지구에는 택시처럼 부르면 오는 버스가 등장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바로 수요응답버스 '부르미'입니다. 세종시와 서울 은평 등에서 수요응답버스가 운행되고 있지만 대중교통 환승할인이 적용되는건 파주 부르미 버스가 처음입니다. 

● 아열대 기후 작물로 제주가 주 산지인 천혜향이 충북 영동에서도 재배되고 있습니다. 천혜향은 기후와 수분 조절이 중요한 작물이지만 겨울철, 시설 하우스를 통한 적절한 난방과 습도 조절로 재배가 가능해졌습니다. 올해부터 본격 출하가 시작했는데 상품성이 좋아 농가 소득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이후 채소를 텃밭이나 농장에서 직접 길러 먹는 사람도 많아졌는데요. 서울시가 '친환경 농장'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농장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이용할 수 있고 구획당 임차료는 3만~7만 원 수준입니다. 참여자에게는 모종과 씨앗, 유기질 퇴비 등이 무료 제공되고, 1구획당 임차료 3만 원과 소농기구 구입비도 50% 지원됩니다. 

● 올 들어 주요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줄줄이 음료값을 올리고 있는데요. 개인 컵을 사용해서 커피 값을 아끼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코리아와 투썸플레이스 등 대부분의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개인 컵이나 텀블러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400원~300원 할인을 해줍니다. 

● 베이징 동계올림픽 혼성계주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셨던 쇼트트랙 대표팀이 오늘 밤 남녀 개인전에서 첫 메달에 도전합니다. 남자 1,000m에서는 에이스 황대헌과 이준서, 박장혁이, 여자 500m에서는 최민정이 금빛 질주에 나섭니다. 

● 중부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도 추위가 이어지면서 종일 체감 온도가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건조특보가 강원 영동과 영남 등에 이어 서울에도 확대되는 등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2022년 2월 7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검사자 5명 중 1명이 양성 → 양성률 20.8%까지 올라. 설 연휴 대규모 이동 여파가 본격 반영된다면 이번 주 5만 명대로 올라설 가능성도. 당초 정부 예측보다 열흘 빨라.(동아 외)

2. 오미크론 방심이 화 불렀나 → 이스라엘... 코로나 입원 중환자 1229명, 역대 최다. 하루 사망자도 100만명당 5명. 지난 8월 시작한 부스터샷 효과 다하고 방역 완화한 탓 분석.(중앙)

3. 최근 5년간 한번 이상 점을 본 사람 비율(사주, 관상, 타로 포함) → 41%. 20·30(52%)이 가장 많고 60대 이상(29%)이 가장 적어. ‘점을 신뢰하지 않는다’ 66%... 60세 이상은 83%로 연령이 높을수록 불신 비율 높아. 한국리서치, 1. 7~10일 1000명 조사.(중앙선데이)

4. 암 종류별 발생 빈도(1~5위) → ①남 ▷폐, 위, 대장, 전립샘, 간... ②여 ▷유방 ▷갑상샘 ▷대장 ▷위 ▷폐... 순. 최근 발표 ‘2019년 국가암등록통계’.(중앙선데이)▼

5. 영국의 의료시스템 → 영국에선 눈병이 나면 바로 안과로 갈 수 없고 먼저 가정의학과에 가서 진료 의뢰서를 받아 가야하는데 이 과정이 길게는 몇 달까지 걸린다. 그동안 저절로 낫거나 악화된다. 참기도 어려울 정도로 느리지만 영국 국가의료보험(NHS) 덕에 거의 무료다.(중앙선데이, 영국 근무 경험 변호사 칼럼)

6. 사람의 수명 → 사상의학의 정립자 이제마는 128세, 허준도 동의보감에서 4만 3200일 즉 120세를 말했다. 1996년 미국 남캘리포니아大 연구진이 120세, 2016년 미국 아인슈타인 의대의 연구자들이 주장한 125세와 비슷하다.(경향,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약데이터부장)

7. 젊은층일수록, ‘고소득층 세금부담 적다’고 생각 안해 → ‘고소득자의 세금 부담이 적다’고 응답한 비율이 40대 61.8%, 50대 63.4%, 60세 이상 53.9%이었지만 30대는 48.4%, 20대는 30.1%에 그쳐. 서울대 국가전략위원회의 ‘코리아 리포트 2022’ 보고서.(세계)

8. 5년간 월급 18% 오를 때 세금·사회보험료 39%↑ → 2016년부터 5년간 1인 이상 사업체 근로자 월임금은 310만원에서 365만원으로 17.6% 올랐지만 근로소득세, 사회보험료 등은 36만원에서 50만원으로 39.4% 증가해 임금 상승률보다 배 이상 높았다.(한경)

9. 20대 대선 등록 예비후보는 모두 27명 → 4명의 원내정당 후보 외 3번째 출마 허경영, 김동연(새로운물결), 조원진(우리공화당), 김재연(진보당), 오준호(기본소득당), 고영일(국민혁명당), 옥은호(새누리당), 김민찬(한류연합당), 황장수(혁명21) 후보 등이 출사표를 던졌고 무소속 후보로는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장 등이 출마했다.(서울)

10. 설연휴 직후 대선 여론조사 4건 보니 → ‘2강 1중 1약’ 유지. 4건(동아, 조선, 중앙, 한겨레) 조사 모두에서 윤석열이 이재명에 앞섰지만 모두 오차 범위내. 안철수는 10.1%~12.1%로 10%대 유지.(한국)




2022년 2월 7일 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삼성이 삼성생명·화재·카드·증권 등 금융 계열사 서비스를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애플리케이션(앱)을 다음달 선보임. 비은행권 금융사 중 통합 앱을 내놓는 것은 삼성이 처음. 네이버·카카오 등 빅테크와 전통 금융권, 핀테크 업계가 혈투 중인 금융업 플랫폼 전쟁에 삼성도 출사표를 던진 것. 금융업계에 따르면 삼성 금융 계열사는 통합 앱 명칭을 '모니모(Monimo)'로 확정하고 이르면 다음달 출시를 목표로 서비스를 준비 중. 이미 통합 앱 로고와 디자인까지 거의 윤곽이 잡혔고 정확한 출시 일정은 이달 말 결정될 예정. 모니모가 공개되면 삼성은 각 금융 계열사 고객을 하나의 앱으로 모을 수 있게 되며 삼성 주요 금융사 고객은 약 3200만명(중복 가입자 포함)에 달함.

2. 매물정보 검색이나 중개 서비스 위주로 진행됐던 '프롭테크' 시장이 최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첨단기술력이 접목되면서 임대 관리, 공유주택·오피스, 3D 투어, 토지 가치 분석 등으로 진화하고 있음. 2018년 26개에 불과했던 프롭테크 기업은 2019년 114개로 늘어난 데 이어 작년 말 기준 284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 숫자만 놓고 보면 불과 3년 만에 10배나 급증한 셈. 프롭테크란 '부동산(Property)'에 '기술(Technology)'을 접목한 서비스를 뜻함. 시장 규모(매출액 기준)도 2019년 7025억원에서 2020년에는 1조338억원으로 증가.

3. 제20대 대통령선거가 3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음. 양강 후보 누구도 우위를 점하지 못한 상황에서 후보 단일화 등 선거 구도 재편과 부동층 흡수력 등이 주요 변수가 될 전망. 설 연휴 민심과 첫 TV토론 평가가 일부 반영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윤석열 후보는 박빙의 대결을 펼치고 있음.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국민일보 의뢰로 지난 3~4일 실시한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에 따르면 윤 후보는 지지율 37.2%, 이 후보는 35.1%로 나타남. 또 리얼미터가 뉴시스 의뢰로 지난 3~4일 진행한 조사에서는 윤 후보 43.3%, 이 후보가 41.8%로 나왔다. 안철수 후보는 7.5%, 심상정 후보는 2.6%였음.

4. 롯데케미칼이 미국에 배터리 소재 전문회사를 설립하기 위한 작업에 본격 착수. 2025년 상업화를 목표로 연내 미국 사업에 대한 기본안을 확정. 배터리 소재 사업에서 한발 늦었다는 평가를 받아온 롯데케미칼이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는 미국에서 전면 승부에 나선 것.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는 최근 매일경제 인터뷰에서 "롯데케미칼은 배터리 소재 전문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미국에 회사를 만들기 위해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접촉을 시작한 단계"라고 밝힘. 황 대표는 롯데케미칼에서 20여 년간 신규 사업을 담당하면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해왔으며 2020년 말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에 선임.

5. 더불어민주당 유튜브 채널인 '델리민주'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이재명 대선 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하는 가상 영상이 게재됐다가 논란이 일자 '비공개' 처리됨.'델리민주' 동영상 목록엔 전날 올라온 노 전 대통령 관련 영상이 없는 상태다. 해당 영상의 유튜브 링크 주소로 직접 접속해보면 '비공개 동영상입니다'라는 문구가 나옴.

6. 미국 의회가 200달러 미만 소액 가상화폐 결제시 발생하는 자본이득세를 면제해주는 법안을 추진. 이 같은 가상화폐 편의성 제고 방안이 알려지자 비트코인 시세가 4만달러대로 다시 올라섰음.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수전 델벤 하원의원(민주당), 데이비드 슈웨이커트 하원의원(공화당) 등 초당파 의원들이 가상화폐 결제시 발생하는 소규모 자본차익 신고 부담을 경감하는 세법 개정안을 제출함. '가상화폐조세형평법'(Virtual Currency Tax Fairness Act) 개정안은 소액거래시 발생할 수 있는 자본이득에 대해 세금을 면제해줘 가상화폐가 디지털 자산으로 결제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됨. 현재는 가상자산을 취득할 때 보다 결제할 때 시세가 올라 이익이 발생할 경우 세금 신고가 의무화돼 있음.

7. 주요 대기업들이 이달부터 올해 상반기 신입·경력사원 채용에 나섬.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주요 계열사들은 3월 둘째주께 상반기 3급(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함. 채용 일정이 최종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예년의 경우를 보면 3월 말까지 지원서를 받고 4∼5월 중 필기시험인 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할 것으로 예상됨. 삼성그룹은 통상 5∼6월 면접을 거쳐 7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해왔음. 이와 별도로 삼성전자는 현재 반도체 부문 경력사원을 뽑고 있다. 이달 17일까지 서류를 접수 중인데, 반도체 부문 채용이 크게 늘면서 전체 경력직 채용 규모가 예년보다 확대될 것으로 보임.




2022년 2월 7일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1.혼성계주는 잊고…명예회복 기회 충분한 한국 쇼트트랙
2.생중계하는데…완장 찬 중국 보안요원 화면 난입
3.세계 식료품가격 11년만에 최고…이상기후·유가상승 탓
4.미 "러, 우크라 침공에 필요한 전력 70% 배치"
5.이재명, 노무현 묘소 찾아 눈물…윤석열, 5·18민주묘지 참배

6.'돌아온 손흥민' 폭풍질주로 FA컵 16강 견인
7.4명 중 1명 “TV토론 후 마음 바꿨다”…‘尹→李’가 ‘李→尹’보다 9.6% 앞서
8.故노무현이 “대통령은 이재명” 선언? ‘전부 가짜’ 민주당 유튜브 영상 뭇매
9.하늘에 별따기 된 세입자 구하기…입주단지는 전세 전쟁 중
10.김건희 ‘아크로비스타’ 뇌물성 전세권 설정 의혹…“‘외국인 거주’ 尹 해명 거짓”

11.“이 사람 누구더라?” 낯익은 얼굴 부활 100만명 몰렸다
12.이준석, 김혜경 의혹에 "갑질사건"…국힘 "법인카드 내역 
13. 디지털·탄소중립·에너지 전환 과제 '산적'
14.NHN페이코, 후불결제 시장 진출...빅테크 격전장 부상
15.풍원정밀, 일본 전량 수입 OLED용 FMM 국산화

16.'주 52시간의 역설' 특별연장근로 신청 역대 최대
17.모바일 운전면허증으로 여는 새로운 일상
18.에디슨모터스, '레벨3 조건부 자율주행' 전기버스 4월 
19.YS 아들 김현철, 尹-安에 쓴소리…“하루빨리 ‘단일화’ 임해야…준엄한 국민의 명령”
20.`이재명 대납 의혹` 제보자 병사… 휴대전화 포렌식 없이 종결

21.김의성, 이재명 지지 선언 후 받은 ‘충격’ 악플…“니 XX도 찢어봐야 정신 차리지”
22.주진형 “윤석열씨는 검찰총장 시절 했던 행동만으로도 ‘형사재판’ 감”
23.생중계 중 중국 보안요원에게 끌려나간 네
24.안현수 품은 중국 쇼트트랙, 한국화 프로젝트 대성공
25.아시안컵 사상 첫 준우승…한국 여자축구의 도전은 계속

26.한예슬, 온몸에 그려진 타투 공개…“한꺼번에 다 나온 사진”
27.이재명, 김종인과 전격 비공개 심야 회동…지원 요청 가능성
28.오후 9시까지 2만7710명 또 최다…어제보다 909명↑
29.손석희 핑계대던 국민의힘, 이번에는 "안철수가 미루자고"
30.오미크론 감염 폭발 속, 한국과 일본의 '결정적 차이'

​31.소주 회사에서 시작... '쓰레기 줄이기' 모범답안
32.3분 참배 윤석열, 엉망된 5.18묘역
33.윤석열 광주행, 국민의힘 "호남 40% 득표" 자신
34.울산→경기도, 제 이사 목표는 딱 하나였습니다
35.이재명, 김종인과 80분 비공개 회동…지원여부에 관심

36.한국 여자축구, 아시안컵 사상 첫 준우승…중국에 역전패
37.묘역서 흐느낀 이, 결단력 띄운 윤…둘 다 ‘노무현과 접점’ 부각
38.코로나 확진 10대 첫 사망…재택치료 끝난 뒤 폐혈관 막혀
39.연이틀 세상 등진 두 청년…극단 치닫는 ‘사이버 불링’
40.배구선수·유명BJ 잇단 사망···'#유튜브도_공범' 해시태그 왜 나오나

41.이재명, 대선 앞두고 김종인과 전격 회동
42.오후 9시까지 2만7710명 확진···3만명대 지속 예상
43.‘미래 세대’ 지지 없이 이들의 미래도 없다
44.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이재명 지지한다” 합성영상 올린 민주당, ‘고인모독’ 논란 일자 삭제
45.번쩍…세계에서 가장 길게 친 ‘메가 번개’의 길이는? 768km, 가장 오래 이어진 기록은 ‘17.10초’

46.'35층 룰' 넘을까...압구정2구역, 49층 재건축 추진
47.이재명, 김종인에 지원 요청했나…비공개 심야 회동
48.재택치료 받던 10대, 격리 해제된 지 나흘 만에 사망
49.나가서 밥 먹기 무섭다…외식물가 상승률 13년만에 최고
50.中 대놓고 '한복 도발' 했는데…한복 입은 장관은 항의도 안했다

51."'빚의 복수' 시작됐다"…與 재정확대 주장에 정면 반박
52.방역당국 "설 연휴 뒤 신규 확진 급증…재택치료 11만명까지 가능"
53.코로나 항바이러스 치료제가 더 필요한 이유
54.'스텔스 오미크론' 감염력 강해도 치명률 높지 않아…WHO "승리 선언은 시기상조"
55. 변화하는 기후에 ‘적응’하는 노력이 더 중요하다

56.'대선 D-30' 李·尹, 오차범위 내 접전…안갯속 판세
57.국제유가·환율 동반 상승…휘발유 다시 1,800원대로?
58.오늘부터 학원·독서실 띄어앉아야…새학기 등교방안 발표
59.문 대통령, 오늘 중대본 회의 직접 주재
60.직장인 상담 기관에서 '갑질'…"출산휴가로 죄인 돼"

61.쇼트트랙, 충격 딛고 오늘 '금빛 질주'…첫 메달 도전
62.중국은 건들지 말라?…'노터치'에도 우승시킨 판정
63.격리 해제 나흘 만에 숨진 10대…유족 "관리 부족"
64."와인냉장고 통째 배달"…'파티게이트'에 영국 발칵
65.필사의 구조에도…32m 우물에 빠진 모로코 소년 숨져

66.45m '폭풍 질주'…한 달 만에 돌아온 손흥민 존재감
67.애플뮤직, 무료 체험 기간 3→1개월로 축소
68.사우디 국부펀드, 넥슨 지분 1조 규모 매입
69.스마트폰 OLED 채택 속도 늦춘다...칩 가격 인상 때문
70.美 하원, '中견제' 경쟁법안 통과..."어떤 나라도 압도할 것"

71.삼성SDI, 배터리 용접불량으로 美 당국에 리콜 신청
72.코로나19 누적 확진 100만명 넘어…신규 확진 3만8691명
73.이재명, 영호남-제주 묶어 남부 수도권으로…“노무현 꿈 실현”
74.윤석열, 광주를 AI 대표도시로…5.18묘지 다시 찾아
75.‘메달 색깔이 중요한가요?’ 경쟁을 뛰어넘은 올림픽 정신

76.위기의 제조업…40년 장기 기업도 “올해가 더 걱정”
77.“러, 침공 전력 70% 국경 배치…침공시 민간인 5만 명 사망”
78.난폭한 세계를 지탱하는 ‘조심하는 마음’…황정은
79.학원·독서실 '한칸 띄어앉기'‥오미크론 대비 새학기 방침 내일 공개
80.이재명, "盧 균형발전 꿈 실현"‥'남부 수도권' 구상

81.윤석열, 5·18 묘지서 "마음 속 참배"‥"단일화 공개 언급 부적절"
82.쇼트트랙, 충격의 혼성계주 탈락‥'내일 첫 메달 재도전'
83.'석연찮은 판정' 중국‥'홈 잇점? 행운?'
84.주말 이틀 연속 3만명 대‥"누적 100만명 넘어"
85.이스라엘 ‘아파르트헤이트’ 주장 보고서, NYT 보도는 없었다

86.대선 후보까지 댓글 남긴 온라인 토론 플랫폼의 실험
87.씨네21 신임 대표이사 “프리미엄 콘텐츠로 새 변화 물결”
88.“락다운 주동자들” 독일 언론의 ‘과학자 좌표찍기’ 이후 벌어진 일
89.‘킹메이커’, 정치에 싸늘해진 맘 다시 달굴 웰메이드 영화
90.“우리는 이대남이 아니란 말입니까” 외친 청년남성

91.혼성 계주 '노터치 금메달' 받은 중국…논란의 그 장면
92.개·폐원 반복한 병원장…숨겨진 '돈 거래' 있었다
93.산속 남성의 수상한 행동…"아저씨 뭐하세요? 물어보자
94.끌려나간 기자 · 우는 선수…베이징 '황당 해프닝'
95.부모와 온 아이 없는 베이징…'초청 관중' 그들은 누구?

96.이재명, 김종인과 전격 비공개 회동…"위기 극복 고견 청취"
97.검사자 5명 중 1명이 확진 판정… 양성률 20% 첫 돌파
98.육군훈련소 ‘훈련병 전면 금연’ 폐지 검토
99.국힘, 8일 4자토론 거부…"11일 많은 방송사 참여 희망"
100.오후 9시까지 2만7천710명 또 최다…5일보다 909명↑

 

2022년 2월 4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2만 명 대를 기록한 가운데 오늘은 3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여 또다시 역대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오늘 발표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은 강화 보다는 연장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 대선을 삼십 여일 앞두고 여야 주요 후보 4명이 처음으로 TV토론을 벌였습니다. 후보들은 가족을 둘러싼 네거티브 공격보다는 부동산과 일자리 정책, 대장동 의혹, 사드 추가 배치 등을 놓고 날카로운 공방을 벌였습니다. 

● 유럽국가들이 속속 방역 완화 대열에 합류하는 가운데 유럽이 팬데믹의 마지막 단계에 진입한 것 같다는 WHO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전염성은 높지만, 증상은 가벼운 오미크론으로 자연면역이 형성되고 이제 봄이 다가오고 있다는 점 등이 근거로 꼽혔습니다. 

●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싼 미-러 갈등이 고조된 가운데, 우크라이나 정부는 러시아의 무력 위협에 굴복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가입 의사도 재확인하면서 러시아와의 외교적 해법에 대해서는 '선 병력 철수, 후 대화' 기조를 강조했습니다. 

● 도쿄올림픽 이후 6개월 만에 열리는 베이징올림픽이 오늘 밤 개회식으로 열전에 돌입합니다. 사상 처음으로 한 도시에서 동·하계 올림픽을 모두 개최하는 베이징은 2008년 여름, 개회식이 열렸던 바로 그 장소에서 겨울 축제의 시작을 알립니다. 14년 전, 1만 5천 명이 참가해 4시간에 걸쳐 화려하고 웅장한 개회식이 펼쳐졌던 것과 비교하면, 이번 개회식은 시간도 규모도 대폭 축소됐습니다. 

● 미국이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 IS의 우두머리인 알쿠라이시를 시리아에서 제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IS에 대한 압박을 위해 동맹국들과 계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테슬라가 자율주행 문제로 리콜에 나선지 이틀 만에 또다시 대규모 리콜에 들어갑니다. 이번엔 안전벨트 기능이 문제가 되면서 81만7천여 대를 리콜하기로 했습니다. 리콜 대상 차량에서 운전자가 안전벨트를 매지 않고 출발할 때 울려야 하는 경고음이 작동하지 않아 안전 기준에 부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 지난 2016년 이세돌 9단과의 바둑 대결로 유명해진 구글의 딥마인드가 스스로 코딩을 하는 AI를 선보였습니다. 딥마인드의 '알파코드'는 기존 코딩을 보조하는 머신러닝 수준을 넘어, 인간과 경쟁할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왔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 대장동 개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황무성 성남도시개발공사 초대 사장 사퇴 강요 의혹에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정진상 선거대책위 부실장을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이재명 후보에 대해선 관여했다는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소환이나 서면 조사도 진행하지 않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 공시가격 1억 원 미만 저가 아파트가 규제 사각지대로 자리 잡으면서 투기 수요가 몰린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습니다. 정부가 대대적인 조사를 벌였는데요. 미성년자가 아버지 돈으로 아파트 12채를 사고 가족 명의 아파트 32채가 법인 명의로 옮겨지는 등 위법 의심 거래 수백 건이 적발됐습니다. 

● 이른바 부모 찬스를 이용해 부동산 대출금을 갚고, 부모의 신용카드로 명품 쇼핑과 해외여행 등 호화 생활을 해온 227명이 세무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국세청은 '세금 없는 부의 대물림'에 대해 더욱 강력히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 100억 원 넘는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된 서울 강동구청 공무원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김 씨는 2019년 말부터 230여 차례에 걸쳐 115억 원의 공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중 일부는 반납했지만, 77억 원은 사실상 사라졌습니다. 김 씨는 이 돈 대부분을 주식 투자로 잃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배우 강석우 씨가 얼마 전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후 시력이 급격히 나빠졌다고 했는데요. 잃었던 눈 건강을 되찾고 있다고 합니다. 시력 감퇴 소식은 백신의 부작용 논란을 낳기도 했지만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백신이 시력 저하를 유발한다는 보고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 가사·간병 방문 지원 사업은 일상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에 가사와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인데요. 3인 가구 기준으로 소득인정액이 293만 6,290원 이하여야 하고, 만 65세 미만이면서, 소득 요건을 만족하는 중증장애인,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중증질환자, 희귀난치성 질환자, 소년·소녀 가정, 한부모 가정 등이 지원 대상입니다. 

●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쌓이는 카드 포인트는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데요. 적립된 신용카드 포인트는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전화 등을 통해서 현금화할 수 있습니다. 본인 계좌로 입금해도 되고, 시중은행 계열의 카드의 경우, ATM에서 1만 원 단위로 출금할 수 있습니다. 

● 초저금리 흐름이 사라지자 추가 대출과 투자를 자제하고 현금성 자산을 확보하려는 관망세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합니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썰물 빠지듯 줄고 있고 시중 자금이 은행 예·적금으로 몰리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사태 이후 한국 특유의 '방'과 '밤' 문화가 쇠퇴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노래방은 약 2만 8천개로 2019년 11월보다 10퍼센트 가까이 줄었다는데요. '밤' 문화의 상징인 간이주점은 2년간 33.8퍼센트 줄어 100개 업종 중 감소 폭이 가장 컸다고 합니다. 

● 앞으로 10년 동안 노동 시장에서 일할 사람이 지난 10년과 비교해 약 3분의 1로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30년 인구에서 청년층이 차지하는 비율은 대폭 낮아지고 50세 이상 장년층 비율은 55퍼센트까지 크게 높아지며, 생산가능인구가 줄면서 산업·직업별 고용 양극화도 심화될 것으로 내다봤다고 합니다. 

● 절기상 '입춘'인 오늘은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고 한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는 등 한파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밤부터는 눈구름이 발달하면서 충청과 호남, 제주도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 10cm의 많은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2022년 2월 4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오늘(4일) ‘입춘’(立春) → 한파는 계속... 서울은 종일 영하. -8도~-1도. 전국 전국 최저 -13∼-2도, 최고 -3∼7도 예상. 서쪽지역은 눈 예보도.(연합 외)

2. 10명 검사하면 1명은 양성 → 최근 3일간 양성률, 1일 9.4%, 2일 9.0%, 3일 10.9%... 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3만명 육박 예상. 연휴 후 검사량 회복하면서 증가세 가속 전망.(경향)

3. 신속항원 검사 정확도 76.1%? → 26일~31일 시범 도입된 광주, 전남, 평택, 안성 4곳에서 4일간 8만 4000여건 검사. 1차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나온 687건(0.8%)에 대해 2차 PCR 검사 해보니 76.1%가 양성으로 나와.1차 음성 99.2%에 대한 정확도 분석은 없어.(중앙)▼

4. 올 채용 여경 비율 → 올해 순경 공채 선발인원(3574명) 중 여경 비율은 21%인 772명. 경찰 커뮤니티에는 여경이 승진에서 유리할 뿐 아니라 내근·행정직에 주로 배치되는 등 보직 배정에서도 혜택을 본다는 불만 여전.(헤럴드경제)

5. 한·일 역사전쟁 2차전 → 日, 사도(佐渡)광산 유네스코 등록 신청. 1차 군함도 때엔 한국인, 중국인, 기타 연합군 포로 ‘강제노역 명시’ 조건 등록. 사실상 한국 승리. 그러나 이번 사도 광산은 한국인만 강제 노역... 국제 동조 여론 만들기는 더 어려워져. 반면 日의 ‘군함도 약속 미이행’, 추가된 유네스코 등재 규정인 ‘주변국과 충분히 협의’ 등은 유리.(경향)

6. 여성 투표율, 50대 이하 전 연령층에서 남성보다 높아 → 서울시 ‘2021년 성인지 통계’. 특히 20대(25∼29세) 여성(67.3%)은 남성(56%)보다 11.3%P나 높아. 2020년 총선 기준.(동아)

7. 서울 지하철 전체 승객 중 무임수송 15.9% → 코로나로 운수 수입은 2년 연속 감소. 무임 승객은 늘고 운수 수입은 감소, 2021년 한해 적자만 1조 8000억원 전망.(문화)

8. 결국 원전으로... 지구촌 ‘원전 회귀’ 가속 → EU, 원전을 친환경 녹색분류체계 (Taxonomy· 택소노미)로 분류하는 규정안 확정·발의. 한국은 탈원전 정책에 아직 변화 없어.(문화)

9. 국제유가, 7년 만에 최고 → 3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가격 88.26달러, 2014년 10월 이래 최고. 유가 배럴당 100달러 육박 전망 힘 얻어.(중앙)

10. 첫 대선 4자 방송토론 → 승자 없는 ‘탐색전 첫 대결’... 결정적 한 방도, 실수도 없었다.전문가들 대체로 일치된 평가.(국민)



2022년 2월 4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등록 핀테크 기업 수는 2016년 109개에서 5년 만에 288개로 급증함. 상위 핀테크 기업 8곳의 가입자는 약 8500만명으로 작년 말 기준 5대 은행 고객 수 7127만명을 뛰어넘는 것으로 집계됨. 핀테크 내에선 지급결제 이용이 가장 활발한데 2020년 기준 하루 평균 8000억원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스마트폰을 이용한 간편페이로 결제됐음.

2. 설 연휴 이후 첫 개장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은 2700선을 회복함. 국내 증시가 휴장했던 연휴 기간 미국 증시가 반등한데 따라 '갭 메우기' 차원의 상승으로 해석됨. 설 연휴 기간 미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우려가 한풀 꺾이고 NXP 세미컨덕터, 알파벳, AMD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국내 증시도 힘을 받은 것임.

3. 3일 달러당 원화값은 지난 1월 28일 종가 보다 0.9원 하락한 1206.4원으로 마감함. 달러당 원화값이 1200원대로 뚝 떨어지면서 실물경제 충격 우려감이 커지고 있음. 글로벌 인플레이션, 공급망 차질에 에너지 가격도 천정부지로 치솟는 상황에서 원화값 하락까지 겹쳐 기업 실적 악화와 수입액 증가에 따른 무역수지 악화, 수입 물가 급증 등 악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옴.

4. CJ가 지난해 우수한 실적을 낸 계열사 3곳에 특별 성과급을 지급함. 정규 성과급과 별개로 전 직원에게 특별 성과급을 지급한 것은 1953년 CJ 창사 이후 69년 만에 처음임. CJ제일제당과 CJ ENM은 연봉의 5%, CJ올리브영은 3%의 인센티브율이 적용됨. CJ가 거느리고 있는 계열사 76곳 가운데 3곳만 선별해 특별 성과급을 지급한 것은 이들 계열사가 내부적으로 정한 목표를 뛰어넘는 실적을 냈기 때문.

5. 팬데믹 발생 이후 미국이 극심한 구인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오는 4일(현지시간) 발표되는 1월 비농업 취업자수 통계가 마이너스를 기록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음. 코로나19 사태 초기에 고용쇼크는 고용주의 대규모 해고에 따른 것이지만, 이번 고용쇼크는 근로자들의 자발적 퇴사 등에 따른 것으로 성격이 크게 다름. PNC은행은 1월 비농업 취업자수가 40만명 감소했을 것으로 전망함.

6.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3일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과 첫 통화를 갖고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한 한·미·일 3각 공조와 과거사 문제에 대해 논의함. 양국 외교장관이 정식으로 소통한 것은 지난해 11월 하야시 외무상이 취임한 후 3개월여 만에 처음임. 이날 양 장관의 약 30여분간 전화통화는 미국의 중재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짐. 정 장관은 이에 앞서 이날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장관과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의 최근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등에 대한 대응을 논의함.



2022년 2월 4일 금요일 모닝 뉴스

1. 한국 여자축구, 사상 첫 아시안컵 결승 진출…필리핀에 2-0 완승
2. [올림픽] 한국, 4일 개회식에 91개 참가국 중 73번째로 입장
3. [날씨] 입춘에도 맹추위 계속… 전라·충청권 등 곳곳에 눈
4. 동네병원 코로나검사 첫날부터 혼란…명단 늦게공개, 참여저조
5. 닷새 만에 58개국 점령한 K-좀비… '지금 우리 학교는' 인기 확산

6. 치솟는 유가·원자잿값에 오미크론…산업계 '겹악재'에 삼중고
7. 5대은행 가계대출 8개월만에 감소…부동산·금리·규제 등 영향
8. 정의용·하야시 첫 통화…사도광산 놓고 항의 주고받아
9. 서울대 정시 합격자 중 일반고 51.2%…작년보다 2.4%P 감소
10. 스타벅스·투썸 이어 커피빈도 가격 인상…8일부터 100원씩

11. 문대통령 "긴급지원 추경, 속도가 생명"…신속처리 당부
12. 노조 유급 전임자 수 놓고 노사 입장차 여전…9일 재논의키로
13. "실종자 수색 시급성 고려" 광주 붕괴 현장 구조·수색 재개
14. 오미크론 맹위 속 유럽국가들 방역규제 해제 대열에 속속 합류
15. 카카오 맵·QR, 점심시간 또 먹통…과기부 "카카오 보고 요청“

16. 영천 철도 건널목서 무궁화호 열차·트럭 충돌…2명 사망
17. 아파트 대출 아빠가 갚고 명품은 엄마카드로…편법증여 백태
18. 러-서방 긴장 와중 러 전략폭격기·초계기, 英공군기들과 대치
19. 올해 '넷플릭스법' 적용, 구글·메타·네이버·카카오 등 5곳
20. 조계종의 뒤끝…승려대회 끝나자 비판 승려·단체에 강경대응

21. 한미 외교 "北미사일 고도화에 강한 우려…대화원칙 재확인“
22.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 1.67% 상승 마감…2,700선 회복
23. 공수처, 수사자문단 첫 회의… '통신 조회' 외부 의견 수렴
24. 경영권 다툼서 밀린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 횡령-배임혐의 피소
25. "작년에 주문한 반도체 장비, 언제 오나요"…목 빠지는 삼성·SK

26. 조주빈, 옥중 블로그 운영 논란… 법무부 "사실관계 확인 중“
27. 교황 "신부는 수녀를 하녀 취급 말라" 경고
28. CNN 사장이 부사장과 사내 연애…관계 들통나자 물러나
29. '베이조스 요트 지나신다' 144년 된 네덜란드 다리 철거 앞둬
30. 태국농장에 묻힌 BMW, 주인은 10년전 떠난 미국인…'의혹 무성’

31. 파키스탄 트랜스젠더 의사가 된 이유…"본보기 되길 원했다"
32. 영화 보다 잠든 관람객, 직원들 퇴근으로 한때 영화관에 갇혀
33. '115억 횡령' 공무원, 주식 차명거래…범행 감추려 공문서 조작
34. 충수염 수술받은 BTS 지민 "금방 퇴원할 수 있을 것“
35. 차량에 불·고의 사고·돈 떼먹기… 천태만상 사기범 실형

36. 뉴욕서 60대 한인 업주 무차별 폭행…증오범죄 가능성 수사
37. 창원 채석장 폭발로 4명 부상…몸 녹이려 불피우다 사고
38. 하마터면 참사 날 뻔…62m 이삿짐 사다리차 갑자기 '쿵’
39. 도구 하나로 1분 만에… 현금인출기 통째 뜯어간 40대
40. '인천 흉기난동' 피해자 가족, 국가 상대 18억 손배소

41. "코로나 확진자 하루 10만 명까지도 발생 가능"
42. EU, 원전 녹색에너지로 분류한 택소노미 확정…궁지 몰린 文탈원전
43. ‘수포자’ 많은 우리나라…수학 국가 등급은 최고등급으로 승격
44. 층간소음 항의에 흉기 들고 찾아간 유명 작곡가
45. “대형 마트 냉동 모둠전서 고기 아닌 종이가… 태워보고 확신했다”



2022년 2월 4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1.정의용, 일본 외무상과 통화…사도광산 등재추진 항의
2.재택치료 10만명 포화 '임박'…답은 모니터링 완화?
3.양주 채석장 매몰사고 수사 본격화…합동감식 진행
4.'50억 클럽' 곽상도 두번째 구속심사…스모킹건 나올까
5.이동 수단은 오직 셔틀버스…폐쇄루프 속 베이징 풍경

6.적자 누적 서울교통공사…고물가에 '요금인상' 고심
7.尹 “李, 물어보면 엉뚱한 이야기…자신없는 것”[대선후보 토론]
8.“징역 42년? 억울하게 중형” 조주빈, 옥중 블로그 운영 의혹
9.“전세보증금 빼줄 돈이 없어요”…콧대 높던 집주인 이제는 세입자 눈치
10.20% 폭락한 페이스북 어닝쇼크…시총 240조원 ‘증발’

11.민주, 한동훈 '송영길 법적조치'에 "당당하면 카톡부터 공개를"
12.“9시 넘어서 못 먹어? 손님은 왜 받아” 알바에 우유테러
13.베이징 올림픽 '겨울 대축제' 무색…전자업계 특수 '꽁꽁'
14.캐터필트IP, 블랙베리 특허 앞세워 글로벌 소송전
15.ISS가 추락하는 우주선들의 무덤 '포인트 니모'는?

16.李-金, 尹-安, 연대와 견제사이
17.엔티에스, 8인치 반도체 웨이퍼 연삭장비 개발
18.포스코그룹, '쇼티지' 전기강판 투자·사업 확대 가속페달
19.김민웅 목사 “윤석열, 존재 자체가 ‘흉기’…광기에 찬 尹과 그 일당 막아야”
20.`김혜경 황제갑질 진상규명센터` 만든 국힘 "`성남카르텔`서 제보자 보호해야"

21.김은혜, ‘김혜경 황제의전’ 논란에 “필요한 것은 ‘감사’가 아니라 ‘수사’”
22.김어준, 김혜경 ‘황제 의전’ 논란에…“개인 문제 아닌 공무원 관리 부실 문제”
23.李-尹 대장동 격돌…“다먹게 설계했나” “저축은행비리 왜봐줬나”
24.‘조카살인 변호’ 피소 이재명, 소송답변서 33일째 제출안해
25.박사가 발에 차이는 동네, 드론·커피·와인·퀼트 공방이 잇다

26.가수 출신 요리연구가 이지연, 9세 연하 美 약혼자와 결별
27.‘애마부인’ 안소영 “결혼 안하고 애만 낳아 미국행”
28.“병원 갔더니 보건소 가라 퇴짜”…새 검사체계 첫날 ‘
29.이재명 "RE100 대응은?" 윤석열 "그게 뭐죠?"
30. "최고 무기는 서로 안 꺼내"

31.윤의 사과법 "사과하겠다, 그리 상처 받았다면, 제가 그런 말 안했지만"
32."이주노동자, 보험료 내도 병원 거의 못 가... 윤석열 사과해야"
33.20대 청년들에게 채워진 '14시간 30분'이란 족쇄
34.'윤석열 사드'도, '이재명 육사'도... 충남 민심 '연타'
35.이재명 “문 정부 부동산 정책 잘못” 사과…윤석열 “사드 추가”

36.“청약점수 만점은?” 질문에 윤석열 “40점…아 84점”
37.윤 “대장동 특혜, 설계자 책임”-이 “저축은행 대출 왜 봐줬나”
38.시급한 부동산 정책은? 이 “공급 확대” 윤 “대출규제 철폐”
39.배 사무관 통화서 “소고기 구매 지금까지 편법”-“무슨 X
40.안철수 “청약 만점(84점) 아느냐”…윤석열 “40점”

41.오후 9시까지 2만2345명 확진…거리두기 연장 무게
42."죄 온전히 판단받길" 조주빈, 옥중 블로그 운영 의혹
43.미군, 시리아서 IS 최고지도자 알쿠라이시 사살
44.현대산업개발 ‘지지대 해체 나몰라라’···붕괴사고 책임 '하청에 떠넘기기'
45."도둑이 오히려 큰소리"…국민의힘, '대장동 몸통 윤석열

46.'소고기 11만 8천 원'?…"직원 식사 법인 카드 한도 맞춘 것"
47.연휴 끝나자 확진자 급증…현행 거리두기 연장 유력
48.우크라이나 "러시아 위협에 굴복 안 해…선 병력 철수, 후 대화"
49.'황무성 사퇴 강요 의혹' 이재명·정진상 무혐의 처분
50.'조주빈입니다' 블로그 논란…법무부 "사실관계 확인 중"

51.'강동구청·오스템임플란트' 횡령 동기는 '주식 미수거
52.대법원의 역사적인 파기환송 판결 “MD 불법파견 대전방송 위법”
53.YTN노조 “민주당 항의방문, 방송법 위반 명백한 보도간섭”
54.“尹, 표에 도움 안 되니 안할거냐” 연금개혁 꺼낸 안철수
55.윤석열측 “정책평가 불공정”에 한국노총 “왜 자신들이 평가하나”

56.TV조선·채널A 뉴스 진행자 코로나19 확진에 ‘대타’ 투입
57.뉴욕타임스 구독자 1000만 달성, 예상보다 3년 빨랐다
58.부동산 정책 4인4색… 文 정부 실패 누가 바로잡을까
59.치열한 신경전 속 양보 없는 다툼… 토론회 이모저모
60.安 ‘연금개혁 공동선언’ 제안에 네 후보 모두 공감대

61.李 "사드, 수도권 해당 없어" 尹 "北 고각발사, 꼭 필요"
62."어느 병원 가야 하는지 알 수 없더라”
63."확진자 급증 땐 '재택요양' 검토"…재택치료와 차이점은
64.대선후보 첫 4자 TV토론…120분 맞대결 어땠나
65.'뺑소니' 구급차…경찰 폭행에 '면허취소' 음주도

66.안철수 "청약만점 아시나" 윤석열 "40점…아, 84점"
67."뉴스 나온 병원이라 왔는데…" 발길 돌린 시민들, 왜?
68."심석희, 2017년에도 최민정 밀었다" 중국 언론이 주목한 장면
69.이재명 '사과'와 '선 긋기'…국민의힘 '갑질 규명' 공세
70.선제타격론·사드 등 '외교안보' 정책 놓고도 충돌

71.김혜경측 법인카드 유용 의혹 정치권 파장‥이재명 사과
72."두 평에 창문 하나"‥고시원에서 되묻는 '인간다운 삶'
73.베이징 등 3곳에서 분산 개최‥쇼트트랙에서 첫 메달 기대
74.40여년간 기상이변 탓에‥"유럽 700조원 손실, 14만명 사망"
75.재택치료자 10만 명 육박했는데‥동네병원은 40%만 진

76.부동산 해법 제각각…安 “연금개혁에 동의하냐”에 모두 “그렇다”
77.사드·선제타격론 등 외교안보사안서도 공방
78.동네 병의원 진료 첫날…준비 부족에 참여 저조
79.새 검사체계 첫날…진료소엔 ‘두 줄’, 검사 사각지대도
80.1억 이하 단타 매매…평균 1,700만 원 벌었다

81.재건축에 빼앗긴 점자블록…사유지라서 안 된다?
82.반도체 공급망 이슈로 '갤S22 시리즈' 모델별 출시 지연 전망
83.PCR검사, 고위험군 등 우선…자가검사키트 수급 문제 없어
84.새해 넷플릭스법 대상 사업자에 구글·메타·넷플릭스·네이버·카카오
85.인텔, GPU 수급난 호소에 "수백만 개 공급할 것"

86."풀 알뜰폰 사업자 등장할 수 있는 제도 개선 필요"
87.임혜숙 장관, 17일 이통 3사 CEO 만난다
88.피해자 비난까지…조주빈 추정 '옥중 블로그' 논란
89.도구 하나로 1분 만에…현금인출기 통째 뜯어간 40대
90."채석장 붕괴 석 달 전, 트럭 추락사고" 노동자 증언

91.'1억원 이하'만 노려 갭투기…자녀에게 12채 사주기도
92."이번 지하철역은 OO카드"…적자가 만든 '낯선 이름'
93.적폐 주홍글씨에…'동해 제2가스전' 개발 멈췄다
94.中눈치 보느라?…시험대에 선 韓 미사일 방어망
95.해명할수록 커지는 의혹…'김혜경 리스크'만 키웠다

96.ECB, 기준금리 동결…제로금리 유지
97.'115억 횡령' 공무원 "77억은 주식으로 잃었다" 진술
98."커피 다 올랐다"…스벅·투썸 이어 커피빈도 가격 인상
99.방역당국 "설 연휴 뒤 신규 확진 급증…재택치료 11만명까지 가능"
100.코로나 항바이러스 치료제가 더 필요한 이유



2022년 2월 4일 금요일 부동산 뉴스

■대학생이 부동산 3채… 엄마가 40억 꽂아준 ‘엄카족’이었다
-국세청, 227명 세무조사 착수
-국토부는 공시가 1억 이하 아파트 투기 의심 사례 570건 적발

■시장 호조에 작년 분양보증 사고 0건…올해는 '글쎄'
청약열풍 영향 3년만에 '무사고'
대출 규제에 미분양 물량 증가
분양시장 급랭에 사고 우려 ↑

■소규모 오피스텔도 청약홈서 공개신청
-국토부, 분양제도 개편
-생숙 등 非아파트 과열에 규제지역서 투명성 강화
-청약신청금 7일내 환불해야
-"아파트 수준 수분양자 보호"

■5대 은행 가계대출 8개월 만에 감소 전환
-1월 가계대출 잔액 0.2% 줄어든 707조6895억원
-신용대출·전세대출 감소, 주담대는 소폭 증가

■집값 약세 보이는 세종,대구,화성,안양의 공통점은 '입주 물량'
-올해 아파트값 가장 많이 하락한 지역 세종시(-0.73%), 안양 동안구(-0.44%), 대전 유성구(-0.35%)
-이들 지역 지난해와 올해 새 아파트 입주 물량 많았다는 공통점
-세종시, 지난해 7월 상승세가 꺾인 이후 거래 줄고 매물 쌓이면서 줄곧 하락세

■외지인 매입 몰린 영등포…1억미만 아파트에 쏠렸다
-국토부 저가아파트 조사
-최근 2년새 법인·외지인이 전국 9만채 아파트 사들여
-자기자금 비율은 30% 불과

■공사 재개했지만…중대재해법 우려에 수주 목표 낮춰
-건설업계 올 보수적 사업계획
-"대선 이후 주택경기 불확실"

■강남 月임대료 사상 첫 11만원 돌파…오피스 시장 역대급 '불장'
-작년 4분기 서울 오피스 시장
-IT·스타트업 수요 몰리며 품귀
-강남 공실률 1%대…10년來 최저
-거래 규모 17조 2년연속 최고치
-서울 평균임대료도 10만원 넘어

■흑석1구역 재개발 속도 낸다…"내달까지 조합설립 승인 기대"
-서울지하철 9호선 흑석역 바로 앞에 자리해 ‘흑석뉴타운의 관문’
-추진위, 다음달까지는 조합설립이 끝날 것으로 기대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4개 동 규모 아파트 494가구
-대지 지분 큰 상가·주택 '변수'

■"기회왔을 때 잡자" 재건축 속도 높이는 '끝판왕' 압구정
-5구역, '신통기획 논의' 도시계획업체 선정 나서
-2·4구역은 현상설계 공모…신통기획 계기로 '속도'
-시장 불황에도 집값 상승…대지 지분당 3억 돌파도

■동대문 이문3구역 '아이파크 계약 해지' 목소리 커진다
-조합원 444명, 총회 개최 요구
-"피해 발생 땐 100% 보상·배상"
-HDC현산, 긴급 진화나서

■서울 아파트값 20년 동안 5배 뛰었다
-서울·대전·경기 순으로 상승률 높아
-지난해 1위 인천…장기 통계에서는 8~9위
-"장기적인 관점에서 내 집 마련 해야"

 

 

2022년 2월 3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270명 새로 나왔습니다. 사태 시작 이래 하루 확진자가 처음 2만 명을 넘어선 것이자, 일주일 전보다 7,200여명 급증한 규모입니다. 환자 발생 속도가 워낙 가팔라 재택치료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 오늘부터 고위험군이 아닌 사람들은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와야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 공공의료가 전담해온 검사와 치료를 동네 병·의원에서 한 번에 받을 수 있게 됩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새로운물결 김동연 후보가 방송사 주최 양자토론을 가졌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이뤄진 첫 양자토론이었는데요. 경제와 부동산, 안보 등 폭넓은 정책에 걸쳐 진지한 대화가 오갔습니다. 

● 대선을 34일 앞두고 오늘 저녁 8시에 여야 4당 대선 후보들이 처음으로 TV토론을 엽니다. '부동산'과 '외교·안보' '일자리·성장' 등 다양한 주제에서 표심을 확보하기 위한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 뉴욕타임스는 현지시간으로 1일 기준 7일간의 일평균 환자는 42만4천여 명으로 집계됐다며 2주 전과 비교해 44% 감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집계 기준 일평균 사망자는 2,600여 명으로, 2주 전과 비교해 39% 늘었습니다. 

● 유럽 일부 국가들은 코로나 방역수칙을 하나둘 풀고 있습니다. 오미크론의 특성 때문에 확진자는 늘지만 중환자는 줄어드는 걸 감안한 조치인데, 그럼 우리는 어떨까요. 전문가들은 한마디로 시기상조라고 말합니다. 

● 미국이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러시아의 핵심 안전보장 요구 사항을 거부하고 상호 군축을 통한 해결책 모색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러시아는 자국의 핵심적 요구가 고려되지 않았다고 불만을 드러내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싼 양측의 협상이 실마리를 풀지 못하고 있습니다. 

● '채석장 붕괴 사고' 나흘 만에 마지막 실종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고 당일, 무너져내린 토사에 묻혀 숨진 2명이 발견된 지 나흘 만입니다. 수사가 본사로 확대돼 사업주나 경영자의 책임이 확인되면, 처음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될 가능성이 큽니다. 

● 지난해 12월 외식 물가가 전년보다 5% 가까이 올랐습니다. 갈비탕과 생선회가 10% 안팎, 김밥과 치킨, 짜장면, 라면, 햄버거는 모두 5% 안팎으로 인상됐습니다. 설 연휴가 끝나자 CJ제일제당과 대상이 고추장과 된장, 간장 가격을 10% 정도 올리기로 했습니다. 배달비, 인건비, 기름값도 오르기 시작해 거침없는 물가 상승은 안정될 기미가 없습니다. 

● 지난해 거래된 서울 아파트 절반가량이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최근 5년 내 최고치였습니다. 종합부동산세 부담 때문에 소형 아파트 선호도가 높아졌고 특히 2030 세대들이 매매가 부담은 적고 전셋값은 상대적으로 높은 소형 아파트를 갭투자 형태로 많이 산 영향으로 분석했습니다. 

● 삼성전자는 최근 사내 게시판에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5대 안전 규정'을 시행한다고 공지했습니다. '5대 안전 규정'은 보행 중 휴대폰 사용과 무단횡단을 금지하고, 운전 중 휴대폰 사용과 과속 금지, 자전거 이용 중 헬멧 착용 등입니다. '보행 중 휴대폰 사용 금지' 규정은 그동안 삼성 내 안전 권고사항이었지만, 의무 규정으로 강화됐습니다. 

● 서울시는 음식물 쓰레기를 2019년과 비교해 2030년 20퍼센트 감축하는 걸 목표로 가정용 싱크대용 탈수기를 보급하고 음식물 쓰레기 종량기 설치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또, 학교 급식의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식사 전후 음식을 스캔해 섭취량과 잔반량을 데이터화 해주는 'AI 푸드스캐너'도 도입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 올해 초등학교나 중고교에 입학하는 서울 신입생은 입학준비금을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초, 중, 고교 1학년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을 지급합니다. 중학생과 고등학생은 1인당 30만 원, 초등학생에게는 20만 원을 모바일 포인트나 교복으로 줍니다. 

● 75세 이상인 후기 고령자의 경우 10명 중 6명 이상이 운전 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특히 야간 주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잦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운전 중 순발력이 필요한 상황에 대해서도 75세 이상 운전자 절반 이상이 어려움을 느낀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 올해 정부가 '외국인 문화 인재 유치'를 명목으로 새로 만든 이른바 '한류 비자'에 대한 국내외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고 합니다. '한류 비자'가 생긴다는 소식에 외국 한류 팬들은 "당장 지원하겠다"는 등 환영 일색이지만 국내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중국인들에게 우리 가요계까지 빼앗길 것"이란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 메타버스가 유행하면서 가상 부동산 투자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가상 부동산 개발업체들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부동산을 사들여 주택과 리조트를 짓고 쇼핑몰을 세워 분양하기도 한다는데요. 한 메타버스 데이터 제공업체에 따르면 더샌드박스 등 4대 메타버스 플랫폼의 가상 부동산 판매액은 5억 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합니다. 

● 주식 투자 열풍이 거셌던 지난해 설에는 자녀에게 주식을 사주는 '세뱃돈 재테크'가 인기였는데요. 올해는 고금리 예·적금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주식 시장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기준 금리 인상으로 예적금 금리는 오르자, 아이 세뱃돈을 넣어둘 금융 상품으로 최고 연 2~4%대 이자를 주는 10대 전용 예적금 상품이 뜨고 있습니다. 

● 보험금 지급 심사가 길어지면서 보험금을 받을 때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럴 때 '가지급 제도'를 이용하면 보험금 일부를 미리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급 사유에 대한 보험사의 조사·확인 절차가 완전히 끝나지 않았더라도, 가입자는 예상되는 보험금의 50%까지 일부 금액을 먼저 받을 수 있습니다. 

● 설 연휴 극장가 대전의 흥행 성적표가 나왔습니다. 지난달 26일 전국 극장에선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과 '킹메이커' 두 편의 한국 영화가 나란히 개봉하며 경쟁에 돌입했는데요. 그 결과, 연휴 기간의 승자는 강하늘 한효주 씨 주연의 '해적 도깨비 깃발'이었습니다.

● 넷플릭스의 새로운 한국 드라마가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학원물과 좀비물을 결합한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인데요. 이 드라마는 지난달 28일 공개돼 하루 만에 글로벌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에서 전 세계 TV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고 90여 개 국가의 시청 순위 10위권에 들며 인기몰이 중입니다.



2022년 2월 3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오늘(3일)부터 아무나 무료 PCR 검사 못 받는다 → 하루 수만명씩 쏟아지는 감염의심자 기존대로 전부 검사는 현실적으로 무리... ▷검사소에서 먼저 자가검사키트로 검사, 양성이 나오거나 ▷60세 이상 ▷의사 소견서 ▷밀접접촉자 등만 PCR 대상.(동아 외)

2. 이달 말엔 하루 16만명 갈듯 → 연휴 마지막 2일 0시 기준 확진자 2만 돌파(2만 270명). 1주일만에 2배. 반면 중증병상 가동률은 15.9%, 누적 치명률 역시 0.77%로 오미크론 전보다 오히려 줄어들어. 4일 발표될 방역단계는 현단계 유지 전망.(한국 외)▼

3. 월드컵 본선 10연속 진출 확정 → 1일 시리아에 2-0 승리, 6승 2무로 남은 2경기 관계없이 확정. 벤투 감독은 외국인 감독으로는 처음으로 월드컵 예선 첫 경기부터 출발해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첫 감독이라고.(한국 외)

4. 오미크론 최고조에도 유럽은 ‘치명률 낮다’ 또 ‘방역 폐지 또는 완화‘ → 노르웨이는 하루 확진자 2만명에 입원은 10~20명, 덴마크는 5만명에 중환자실 입원은 30명... 그러나 WHO는 ‘시기상조’ 경고.(경향)

5. ‘실질적 사형제 폐지국’ 한국 → 1997년 이후 사형 집행 0건. 2015년 이후엔 법원의 사형 선고도 없어. 2006년 이후 병사한 사형수 7명, 자살 5명... 현재 남은 사형수 55명.(서울)

6. 올림픽 메달 포상금 → 공식 포상금은 금 6300만원, 은 3500만원, 동 2500만원, 단체전은 개인전의 75%(종목별 연맹이 지급하는 포상금은 별도), 미국은 금 4500만원, 일본은 5200만원, 중국은 5600만원에 출신 지방정부가 주는 보너스가 더 많아.(서울)

7. ‘고령자 면허증 반납’ 적당한 연령은? →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65세 미만, 65세 이상 각 1000명씩 조사. ▷65세 이하는 74.93세 ▷65~75세 77.4세 ▷75세 이상은 80.64세.(세계)

8. 에너지 가격 폭등... 무역적자 → 올 1월 무역적자 48.9억 달러. 통계작성 이후 월간 최대. 수출도 늘었지만 수입이 더 큰 폭 증가. 수입 증가는 석유등 에너지 가격 상승이 주요인. 지난해 1월에 비해 석유는 51.8%, 천연가스 337.8%, 석탄은 153.8% 폭등.(한경)

9. 우크라이나 사태, 푸틴의 딜레마 → 러시아군은 2007~2008년 징병제에서 징병·모병 혼합형으로 전환하면서 전문화, 정예화 되었지만 GDP는 세계 11위로 한국 다음이며 1인당 GDP는 말레이시아, 중국 수준인 1만 달러 초반, 전 세계 중간 정도.(중앙)

10. 법원, 허경영의 ‘4자 토론 금지 가처분신청’ 기각 → 일부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4위... △직전 선거 득표율 3% 이상 △여론조사 평균 지지율 5% 이상 등 조건에 허 후보가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매경)



2022년 2월 3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문재인정부가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주택 공급 대책이 당초 목표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중간 집계.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발표된 '2·4 공급대책'의 핵심인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은 1년이 지난 현재까지 사업 용지가 확보된 구역(본지구 지정 완료)이 7곳으로, 약 9686가구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에 불과. 이는 정부가 지난해 대책을 발표할 당시 목표치(1만8400가구)의 절반 수준

2. 빅테크 기업들이 잇달아 어닝 서프라이즈(깜짝실적)를 기록하면서 긴축 공포를 잠재운 것으로 나타나.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이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하고 20대1로 주식 분할 계획을 발표하자 시간외거래에서 9% 이상 급등.

3.석유 등 에너지 가격 급등 여파에 지난달 무역적자가 50억달러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지난해 12월에 이어 2개월 연속 무역적자가 발생해 한국 경제에 적신호가 켜진 가운데, 지난 1일 발효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돌파구가 될지 주목.

4.미국이 북한의 중거리탄도미사일 발사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긴급회의를 3일(현지시간) 소집해 달라고 요청.북한은 지난달 30일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중거리탄도미사일인 '화성-12형' 1발을 발사. 2018년 남·북·미 평화국면 이후 최대 도발.

5.오미크론 변이로 코로나19 대유행이 본격화되면서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신규 확진자가 2만명을 처음 돌파. 설 연휴로 인구 이동이 늘어난 데다 대면 접촉이 많아지면서 가뜩이나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가속화되는 모습.

6.국산 K-9 자주포의 2조원대 이집트 수출이 성사됐다고 방위사업청이 1일 밝혀. 계약 규모는 지난달 호주와 체결한 K-9 자주포 수출 금액의 약 2배 수준인 2조원 이상. 이는 K-9 자주포 수출 중 역대 최대 규모.

7.경기 양주 채석장에서 인부 매몰 사건이 발생한 삼표산업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첫 사례가 될지 산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어. 고용노동부와 경찰이 강도 높은 수사를 벌여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



2022년 2월 3일 목요일 모닝 뉴스

1. 코로나 진단체계 전환…병·의원 등 734곳서 시작
2. 양주 채석장 매몰사고 마지막 실종자 시신 닷새만에 발견
3. '끝나는 연휴 아쉬움 뒤로 하고'… 터미널·기차역 귀경객들 북적
4. 장성택 아내 김경희 2년여만에 등장…김정은 부부와 공연 관람
5. 벤투호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설 선물 갖고 금의환향

6. 북한 "미국, 외교·대화 떠들기 전에 적대시정책부터 철회해야“
7. 최재천 일상회복위원장 "오미크론 반갑다…올해말 끝날 것“
8. [올림픽] 로봇들이 수중에서 성화 봉송 성공
9. RCEP 발효에도 日수산물 규제 유지…정부, 日요구에 "국민건강 우선“
10. 확진자 급증에도 '오미크론과 공존' 시도하는 유럽

11. '성남FC 수사무마' 검찰 자체 조사도 잡음…감찰까지 이어질까
12. 체감유가 이미 100달러…휘발유 1천800원·물가 4% '빨간불’
13. 대선 한달 앞으로…문대통령에게 남은 국정 과제는
14. 외국인 건보 尹공약 설전…與 "혐오 선동" 野 "본말 호도“
15. 일본, 사도광산TF 첫 회의 개최… 한일 역사 논쟁 예고

16. 정부 "작년 고용시장, 민간 중심 회복세…일자리 사업 비중↓“
17. '#재구매의사 있음 #솔직후기'… SNS 속 뒷광고 1만7천건 적발
18. 청약시장서 아파트 앞지른 오피스텔…'전매 가능 아파텔'이 견인
19. 새해에도 직장내 괴롭힘에… 피해자 10명중 1명 극단 선택 고민
20. 러 "우크라 나토 가입은 OSCE '안보불가분성' 원칙 훼손“

21. 작년 자동차 등록대수 2천491만대…전기차 신규등록 10만대
22. 설 연휴 112 신고 7.8% 감소… 불법 유흥시설 등 29건 단속
23. 충북 진천 오리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인
24. 영 '파티 게이트' 양파 까듯…총리 직접 참석 의혹만 6건
25. 광복회개혁모임, 김원웅 회장·집행부 전원 사퇴 요구

26. 서울대, '기회균형특별전형' 추가 신설 검토…모집 인원도 확대
27. 올해 들어 주요국 시총 7% 감소… 한국, 47개국 중 하락률 5위
28. 통상본부장, 美 정·재계 대상 '철강 232조' 개선 여론전
29. 비트코인, 4천700만원대서 거래…한때 4천800만원대 진입
30. '위안부 문제' 1세대 활동가들, 윤미향 제명 반대 성명

31. "귀국하지 마라" 중국 축구팀 베트남에 지자 누리꾼 격분
32. 상가측의 아파트 지하주차장 이용 막은 주민들…대법 "정당“
33. 김연아 "나 때는 상상도 못 했는데…피겨 기술 엄청나게 진화“
34. "몇대 몇~" 외치던 '가족오락관' MC 허참 간암 투병중 별세
35. 손흥민·황희찬도 월드컵 본선행 축하…"가자 카타르로!“

36. 20분 거리 5분만에 내달린 순찰차…"아픈 아기 위해“
37. '병장' 박보검, 군대서 이발사 자격증 땄다
38. 서울시, 이달 중순 TBS 감사 착수…김어준 출연료도 보나
39. "15년 안에 식탁에서 '고기'가 사라지면" 지구가 산다
40. 학원·독서실, 한 칸 띄어앉기 등 방역수칙 강화글 옵션



2022년 2월 3일 목요일 부동산 뉴스

■과천 아파트 매매 '0'건…수도권도 거래절벽
1월, 의왕·광명도 10여건 그쳐, 군포는 전년 동월비 97% 급감
경기도 아파트 매매 거래량, 서울 이어 역대 최저 찍을 듯
세금·금융 정책에 시장 멈춰, 대선·지선까지 지속 전망도

■대구 청약시장 찬바람 쌩쌩…줄줄이 미달
-브랜드 단지 '달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청약률 9.6%
-지난해 12월 분양 아파트 6곳 중 5곳 청약 미달

■35% 미계약 ‘송도 자이 더 스타’…결국 ‘줍줍'까지
-3일 부동산원 청약홈서 84가구 무순위 청약
-분양가 9억원 넘어…시공사 대출 알선 계획

■"6개월 만에 2억 넘게 떨어질 정도"…잘나가던 아파텔 '시들'
-DSR 규제 확대 적용에…'아파텔' 거래 줄고 가격 뚝
-오피스텔 매매 한달 만에 절반
-아파트값 하락세에 인기 '시들'
-추가 금리인상땐 조정폭 클 듯

■서울에 계약금 1억미만 분양 아파트 '실종'
-2년전 분양가상한제 도입 이후
-공급 부족에 오히려 분양가 올라
-최저계약금 1억4000만원 달해
-대출규제속 현금부자들만 유리

■문정부 공급 늘린다더니…1만8천호 약속 반도 못지킨 도심공공주택
-도심 복합사업 1만8400가구 중 9600여가구 용지 확보 그쳐
-공공정비는 근거법조차 없어
-여야 후보들 숫자 뻥튀기만

■"우리지역 빼달라"…도심복합사업 76곳중 41곳 철회 움직임
-주민 갈등 키운 2·4 공급대책
-"정부가 협의 않고 일방적 지정, 임대도 사고팔기도 어려워져"
-10곳은 국토부에 반대동의서
-26만채 공공택지 개발도 난항, 광명시흥 주민설명회 무산돼

■재건축 안되니 리모델링…올 19兆 큰 장 선다
-공급 부족·재건축 규제 '반사이익'
-발주규모 1년새 두 배 늘어날 듯
-서울·수도권이 전체의 85% 차지
-'리모델링 특별법' 통과되면 인허가 시간 단축…활성화 기대

■심상치 않은 주택 시장...덩치 키운 증권사 ‘부동산PF’ 괜찮나?
-25개 증권사 부동산PF 신용공여 규모 20조4027억원
-과거 건설사 시공과 금융 조달의 역할 도맡아
-현재 증권사 분담 구조로 금융권 부동산PF 신용공여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부동산 경기하락 PF-ABCP 위축 불가피

■서울 아파트값 하락 본격화…“대선 전 조정국면”
-25개구 중 11개구 하락·6개구 보합
-전문가 "규제·금리인상 등 겹쳐 일시적 현상…대선 후 오를 수도"

■오피스텔 전세가율 넉달 연속 내림세…"매수 신중해야"
-올들어 매매건수·실거래액 반토막
-전국 오피스텔 전세가율 10월(84.58%), 11월(84.52%), 12월(84.50%) 계속해서 내림세
-올 1월 오피스텔 매매 건수 전국 기준 2463건, 지난해 12월 대비 반 토박

 

 

2022년 1월 28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한 주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설 명절 안전운전 하세요 ^^

●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에 이어 만5천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오늘 동네 병의원 진료체계 전환에 대한 세부 지침을 발표합니다. 

● 오미크론 확산 속에 이번 연휴 기간 2천8백만 명가량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늘 오후부터 귀성 행렬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실내 취식이 금지되고, 주요 휴게소 등에는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됩니다. 

● 아덴만에 파병된 청해부대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청해부대 304명 중 27명이 확진됐다며 전원 부스터샷을 접종했지만 돌파감염이 발생했다 밝혔습니다. 잠복기 등을 고려하면 부대 내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 대선이 꼭 4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는 이번 설 연휴 민심이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오늘 최전방 해안을 경계하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디지털 경제 비전 공약을 발표합니다. 

● 국민의힘이 지상파 방송 3사 주관으로 오늘 열리는 대선후보 4자 토론 사전 협의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TV토론 실무협상단은 4자 토론 실무협상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KBS에 통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설 연휴 기간인 31일 4자 토론은 사실상 무산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 박근혜 정부에서 임명한 공공기관 임원들을 물갈이하기 위해 일괄적으로 사표를 받아냈다는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사건이 3년여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직권남용 등 혐의로 기소된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에게 징역 2년이 확정됐는데요. 정권 교체기 공공기관 낙하산 인사 관행에 경종을 울린 판결로 풀이됩니다. 

● 입시비리 등으로 재판을 받아온 조국 전 법무장관의 부인 정경심 전 교수에게 징역 4년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자녀 입시비리 혐의는 모두 유죄, 사모펀드와 증거인멸 혐의도 일부 유죄가 인정됐습니다. 이번에도 관심은, 위조된 표창장 등 입시비리 관련 물증이 여러 건 나온 동양대 강사 휴게실 PC였습니다. 

●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첫날 10대 건설사 가운데 절반이 현장 작업을 아예 중단시켰습니다. 중소규모의 공사 현장도 상황은 비슷했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처벌 대상 1호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인식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 며칠 전 현대중공업 노동자가 혼자서 크레인으로 철판을 옮기다 철판에 끼어 숨졌습니다. 이 작업은 위험해서 2인 1조로 해야 한다는 직원들의 요청이 여러 차례 있었지만, 회사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한 명이 크레인 조종을 하는 동안, 다른 한 명은 신호수 역할을 하며 크레인의 움직임이나 위험 여부 등을 알려줘야 한다는 겁니다. 

● 얼마 전 국내 최초로 '국보' 두 점이 미술품 경매에 나왔는데, 어제 그 경매가 진행됐습니다. 뜨거운 관심과 함께 경매에 부쳐진 국보 '금동계미명삼존불입상'과 '금동삼존불감', 두 점 모두 미술사적 가치가 매우 높게 평가되는 만큼 금동삼존불감이 경매 시작가 28억 원에, 금동계미명삼존불입상이 시작가 32억 원에 응찰자를 기다렸지만 아무도 나서지 않았습니다. 

● 학자금 대출과 금융권 대출 등 빚이 너무 많아 고통을 겪고 있다면 통합 채무 조정을 활용하면 채무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금융권 대출 채무조정은 신용회복위원회로, 학자금 대출은 한국장학재단으로 각각 신청해야 했지만, 신용회복위원회가 청년층의 학자금 채무와 금융 채무를 통합해 한 번에 채무조정이 가능하도록 개선했습니다. 

● 부동산 중개수수료도 연말정산 공제 대상인데요. 지난해 부동산 거래를 했다면 중개수수료 현금 영수증을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주로 현금이나 계좌이체로 거래되는 부동산 중개수수료도 연말정산을 할 때 30%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코로나19 사태 이전에 은행들은 문을 닫는 명절 연휴 기간에도 고객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 점포를 운영했지만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이번 설 연휴 기간에는 시중 은행 대부분이 휴게소 등에서 이동 점포를 운영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 의장이 강한 금리 인상을 시사하며 '매의 발톱'을 드러내자 아시아 증시가 휘청거렸습니다. 외국인은 이를 매도 사인으로 받아들이고 어제 하루에만 우리 주식시장에서 약 1조 7천억 원어치 주식을 내다 팔아 코스피지수는 3.5퍼센트 급락한 2614.49에 장을 마쳤습니다. 

● 폭락장세에서 개인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주식 매입에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5거래일간 외국인이 팔아치운 코스피 1조 9천억 원가량을 순매수하며 낙폭을 줄였다는데요. 삼성전자, 삼성 SDI, 현대차 등 IT와 자동차 같은 국내 대표 업종을 집중 매수했다고 합니다. 

● 서울 아파트값이 1년 8개월 만에 하락세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대출 규제로 극심한 '거래절벽'이 이어진 데다 글로벌 통화긴축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추가 금리 인상까지 예고된 영향이 크다고 합니다. 

● 사람뿐 아니라 반려견도 출혈이 있거나 수술을 받을 때 적합한 혈액이 필요한데 수급량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견주들이 직접 서로 도와 함께 대응하는 반려견 헌혈 운동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 국세청 연말정산 시스템의 오류로 821명의 납세 정보 등 개인 정보가 유출됐다고 합니다. 이 오류는 지난 15일 오전 6시 시스템이 열린 직후부터 발생했으며 국세청은 나흘여가 지난 18일에야 문제를 인지하고 서비스를 차단했다는데요. 유출된 개인에게는 통보되었다고 합니다. 

● 지난 40년간 금지됐던 택시합승이 IT 기술 개발에 힘입어 새로운 방식으로 부활합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7월 개정된 '택시발전법'에 따라 오늘부터 택시 동승서비스가 합법적으로 이뤄지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용자가 합승택시 플랫폼인 '반반택시' 앱을 통해 동승 호출을 선택하면 동선이 70% 일치하는 차량이 자동연계되고 요금은 거리에 비례해 자동 산정됩니다.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7차전 원정 경기에서 레바논을 1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5승 2무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대표팀은 다음 달 1일 시리아와 8차전에서 승리하면 본선에 진출합니다. 

● 중부 내륙 곳곳에 현재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의 아침 기온이 -5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는 예년보다 다소 추운 날씨를 보이겠고, 설 당일에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2022년 1월 28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확진자 수, 10대·20대 vs 60대이상 역전 → 27일 1만 4518명 중 20대 22.6%, 10대 19.35%로 최다. 반면 60대는 4.5%, 70대·80세 이상은 1.6%대에 불과. 지난해 11월 위드 코로나 당시 60대 이상이 36%였던 것과 양상 크게 달라. 백신 접종률의 차이(3차 접종률(35.7% vs 85.3%)보다는 ‘활동 많은 것’이 이유 분석.(중앙)

2. 서울 택시합승, 40년 만에 합법화 → 택시발전법 개정안 시행으로 28일부터 가능해져. 승객이 택시 동승 ‘어플’ 통해 동승자 찾아 요금 분담 가능. 현재 이용 가능한 동승앱은 ‘반반택시’뿐. 앞으로 다양한 앱 나올 듯.(아시아경제 외)

3. 국회의원 재산신고로도 확인된 아파트값 폭등, 82% → 文정부 동안 국회의원들이 재산 신고한 아파트 평균 가격 7억 1천만원에서 12억 9000만원으로 올라. 82% 폭등...(헤럴드경제)

4. 코로나 집콕으로 ‘주택 침입’ 범죄 72% 감소 → 에스원 범죄예방연구소, 지난해 85만 고객처 빅데이터 분석 결과. 최근 늘어나는 무인매장 침입 범죄는 86% 폭증.(문화)

5. ‘피란민에 집·먹을 것 다 내준 부산 사람들 높이 평가 받아야’ → ‘1023일 피란수도’ 유네스코 등재 위해 자료집 펴낸 부경대 채영희 교수. 80~90대 피난민 65명 구술 받아. 이중 3명은 부두노동자, 노점상, 물지게꾼을 하며 공부를 해 의사가 되었다고.(문화)

6. 신속항원검사 정확도, 의료인이 시행해도 50%, 자가검사 땐 20% 미만 → 전문가, 바이러스 배출 적은 감염 초기에는 확진자 전혀 걸러내지 못해. 오미크론 대응책 될 수 없어.(매경)

7. 전기차 정부보조금, GV60, 테슬라는 반토막 → 올 전기차 정부 보조금 확정. 최대 지급액800만원에서 올해 700만원으로. 보조금 100% 지급 기준도 차량 가격 6000만원 이하에서 5500만원 이하로 강화.(매경)▼ *지자체별 보조금은 별도, 아직 미확정

8. 45년간 같은 가격 지켜오던 ‘10엔’ 일본 국민과자 ‘우마이봉’ 45년 만에 가격 인상 → 주원료인 미국산 옥수수 등 재료비 올라 12엔으로.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고려해 가격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던 일본 기업들, 가격 인상 러시.(한경)

9. ‘100% 인공 눈’... 베이징 동계 올림픽 → ‘지구온난화 가속화’ 뼈아픈 결과물. 대회 치를 수 있는 곳 점점 줄어. 평창 때도 90% 인공 눈. 1980년 미국 레이크플래시드 올림픽에 처음등장한 인공 눈, 이제는 필수품.(경향)

10. 흔들리는 주식... 쌀? → 지나해 국민 1인당 쌀 소비량 56.9kg,.. 통계 작성 이래 최저. 30년 전인 1991년 소비량(116.3㎏)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세계)



2022년 1월 28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26일(현지시간) FOMC 정례회의 후 본격적인 '긴축의 시대'를 예고하자 뉴욕증시에 이어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급락. 27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50% 하락해 일본과 중화권 증시를 통틀어 최악의 낙폭을 기록.

2. 미국 금리 인상 속도와 폭이 예상보다 클 수 있음을 내비치자 국내 외환시장도 요동침. 한국 경제 기초체력 약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까지 빠르게 확산하면서 환율에 타격. 전문가들은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인해 한동안 달러화당 원화값이 심리적 저항선인 1200원을 오르내릴 것으로 전망.

3. 부동산 시장도 연초이후 어수선한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음. 매수 열기가 싸늘하게 식은채 역대 최고 수준의 '거래 절벽'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급기야는 서울 아파트값도 하락세 전환.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2020년 5월25일 이후 1년8개월여만에 처음.

4. 삼성전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시설과 연구·개발 분야에서 역대 최대 투자를 단행할 전망. 27일 삼성전자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올해 구체적인 투자금액을 밝히지는 않음. 하지만 반도체업계는 평택 반도체 3·4공장과 미국 테일러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 투자를 고려하면 지난해 숫자(70조6000억원)를 웃돌 것으로 보고 있음. 52조원의 투자를 선언한 TSMC 보다는 훨씬 많을 것이란 분석.

5.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7일 주식양도세 전면 폐지를 선언. 지난 달 공약으로 내걸었던 증권거래세 폐지 공약은 철회. 문재인 정부는 2023년부터 연간 5000만원 이상을 국내주식투자로 수익을 낼 경우 양도세를 부과하겠다는 로드맵을 발표한 적 있음.

6. 국제유가 벤치마크인 북해산 브렌트유가 7년 만에 90달러대를 넘어. 우크라이나를 두고 미국을 중심으로 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과 러시아 간 군사충돌 가능성이 고조된 탓이 큼.

7. 대법원이 자녀 입시 비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에게 징역 4년의 실형을 확정. 2019년 8월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면서 촉발된 '조국 사태'의 결론이 2년5개월 만에 나왔음​.



2022년 1월 28일 금요일 모닝 뉴스

1. 광주 붕괴사고 피해자 3명으로 늘어…상층부 매몰자들 신원 확인
2. '조규성 결승골' 벤투호, 레바논에 1-0 승리…카타르 직행 눈앞
3. 첫 국보 경매, 응찰자 없었다…간송 불교 유물 2점 유찰
4. 미국 4분기 성장률 6.9%…작년 전체로는 5.7%↑
5. LG엔솔 상장, '따상' 실패에도 시총 2위…50만5천원 마감

6. 김학의, 뇌물 혐의도 무죄… 건설업자 증언 신빙성 불인정
7. 오미크론은 콧물·두통·재채기·인후통…"정점 10만명 예상“
8. '횡령·배임' 최신원, 1심 징역 2년 6개월…조대식 무죄
9. 한동훈 "유시민 거짓말로 네번 좌천돼…조국 수사 등 방해 목적“
10. 블링컨 "러 침략이 문제" Vs 왕이 "러 안보우려 해결돼야“

11. 李장남 국군병원 입원특혜 공방… 野 "아빠찬스" 與 "가짜뉴스“
12. 日국제교류기금 서울센터 방화범 검거…"반일감정 때문에 범행“
13. 국내에도 '스텔스 오미크론' 유입…"해외입국 확진자의 4.5%“
14. 한미 북핵수석대표 전화협의… "연속된 北 발사 깊은 우려“
15. 60조 세수오차 문책성 인사… 기재부 신임 세제실장에 윤태식

16. 검찰총장, 수원지검장에 성남FC '수사 갈등' 파악 대면 지시
17. 삼성은 인텔 제치고 LG는 월풀 꺾고…세계 1위 양사 전망도 좋다
18. '검은 목요일' 코스피 2,610대로 추락…FOMC·LG엔솔에 '휘청’
19. 서울 아파트값 하락, 청약도 시들…"대선 전까지 약보합 전망“
20. '감금·가혹행위' 분양합숙소 팀장 배우자 구속영장 기각

21. 중대재해법 시행 첫날…인천 공사현장 인부 추락해 부상
22. F-35A 전투기 마지막 4대 국내 도착…총 40대 배치 완료
23. [베이징 현장] "검사안받고 감염시키면 법적책임" 한줄의 위력?
24. 국회 윤리특위, 윤미향·이상직·박덕흠·성일종 징계안 상정
25. '韓 의료 훌륭, 걱정말라' 英 참사관 글에…문대통령 "감사“

26. 퇴행성 척추질환 MRI에도 건강보험…검사비 10만∼20만원
27. 국회 정보위 비공개 관행 제동… 헌재 "감시·견제 막아 위헌“
28. [날씨] 아침 영하권 추위…오전 수도권 미세먼지
29. 이란 국영방송 사이버공격 받아… 10초간 '반체제 영상' 방영
30. '국회의원 쪼개기 후원' KT 구현모 대표 총 벌금 1천500만원

31. 서울·부산교육청, 자사고 소송 포기…"항소·상고 취하“
32. "미·대만 부통령, 온두라스 정식회담 계획은 없어“
33. 공정위, '삼성전자에 갑질' 美반도체기업 브로드컴 제재 착수
34. '환경부 블랙리스트' 김은경 유죄 확정…징역 2년 실형
35. 원룸에 방치된 아동…스스로 경찰 찾아가 학대 털어놔

36. 다른 사람에 백신 '대리접종'시킨 호주 여성, 경찰에 덜미
37. 박항서호 베트남, 호주에 져 카타르행 불발…일본, 중국에 완승
38. 전화기 너머 떨리는 목소리…경찰 기지로 감금 피해자 구출
39. 제주 학원 차 9세 사망사고… 동승자 고용 서류 허위로 꾸며
40. 동양대PC 증거능력 인정… '법원의 시간' 끝나가는 조국

41. SF9 휘영·찬희, 방역수칙 위반해 심야 생일모임
42. 동양대PC 증거능력 대법원도 인정…'반전' 어려워진 조국
43. 갈비뼈 부러진 채 병원에 실려온 생후 2개월 아기 결국 사망
44. 내리막길 정차한 화물차가 주택 담벼락 충돌…60대 보행자 숨져
45. "섹시하다" 중학교 교사가 상습 성희롱…경찰 수사

46. 방글라 사파리공원서 얼룩말 떼죽음…당국 조사 착수
47. 연인 19층서 밀어 살해한 30대 남성…법정서 "심신미약" 주장
48. 3살 딸 방치해 숨지게 한 친모 2심서 감형…징역 20년→15년
49. 초등학생 쿠키·'오월 어머니' 찰밥…붕괴참사 현장 데우는 온정



2022년 1월 28일 금요일 부동산 뉴스

■집값 우상향 했던 전문가 "절반이 올해 하락한다"
-KDI ‘2021년 4분기 부동산 시장동향’
-전문가 30.4%는 상승, 18.3%는 보합 점쳐
-고점 인식·금리 인상·금융 규제 등이 하락 요인
-전셋값 대해선 "현 수준 유지할 것" 가장 많아
-"임대차 3법·양도세 등 규제 완화 필요" 주장도

■"30평대 급매 2억 낮춰도 안 팔려요"…서울 아파트값 20개월만에 하락
-종로·동대문·강동·동작 뚝뚝, 도심 중심부로 하락세 확산
-수도권 1월거래 역대최소 전망, 전세값도 떨어져 동반 약세
-전문가 "3월까지 약보합 지속"

■7억8000만원 미아동 아파트, 3개월 만에…'영끌족' 비명
-"금리상승에 장사 없네"
-서울 아파트 20개월 만에 하락, 1월 넷째주 마이너스 0.01%
-대출 막히며 매수세 위축
-'노도강' 하락폭 두드러져, 강남권도 보합세 근접
-대선이후 정책이 변수될 듯

■대선후보 GTX 확대 공약에도 집값 잠잠…경기 0.02% 상승
-KB부동산, 주간주택가격동향 발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전주 대비 0.03%
-서울 매수우위지수 지난주(50.6)보다 다소 높아진 52.9 기록

■서울 빌라시장도 ‘찬바람’…매매가 상승폭 7개월만에 최저
-1월 서울 연립주택 매맥가 전월 대비 0.23%↑
-지난해 0.9~1.5% 수준이던 전국 연립주택 상승률은 1월 0.28 %

■'서울역 북부역세권'에 38층 전시·호텔·업무 복합단지 들어선다
-'강북의 코엑스' 개발 본궤도…주민열람 나서
-서울시, 세부 개발계획 수립…내년 착공, 2026년 준공
-도심·강북권 최초 2000명 이상 수용 컨벤션 시설 들어서
-2900억 규모 공공기여금 마련…서울역 일대 인프라 확충

■2·4 공급대책 1년…'2대 보완 카드' 꺼낸다
-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철회 허용
-피해자 구제 현금청산 완화도 검토
-서울 아파트값 20개월만에 하락

■"76곳 중 42곳 반대"...도심복합사업 철회 쉬워진다
-주민 반대에 보완책 꺼낸 정부
-목표 공급물량 51% 확보했지만 재산권 침해 문제로 주민과 갈등
-사업 본궤도 오른 곳은 7곳 그쳐
-여당도 부동산 민심 달래기 나서, 3월 대선 전에 개선안 내놓을 듯

■'청담동 40년 토박이' 프리마호텔 4천억에 팔렸다
견본주택 전문 호주건설 매입
-호텔 대지면적 4638.1㎡인 것을 감안하면 3.3㎡당 2억9119만원에 매각
-육 회장은 호주건설 지분 94.6% 가진 대주주
-개발 방향 미정, 가장 가능성 높은 시나리오 호텔 밀고 고급 펜트하우스 짓는 것

■'최장 30년 거주' 과천·남양주 통합 공공임대 첫 선
-내달 15~18일 신청 접수
-과천 지식정보타운 605가구
-남양주 별내 576가구 공급

■45억 최고가 반포 ‘아리팍’ 산 사람은 88년생…현금 24억 갭투자
-전세를 끼고 현금 24억원을 내는 갭투자
-작년 11월 매입…전세 낀 갭투자인듯 
-전용면적 84㎡… 평당 약 1억 3200만원

2022년 1월 27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만5천 명가량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미크론 변이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가 빠르게 늘자 정부가 일정을 앞당겨 오미크론 대응 체계를 모레부터 전국에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 오미크론 폭증세 속에 어제부터 전국 4개 지역에선 동네 병·의원 중심의 방역인 '오미크론 대응 체계'가 시작됐습니다. 고위험군만 선별진료소 PCR 검사을 받도록 하는 등 검사 체계에 변화가 생기는데, 설 연휴 이후인 다음 달 3일부터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 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두 대선 후보만 참여하는 TV토론이 법원 결정으로 무산됐습니다. 대신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까지 참여하는 4자 토론이 설 연휴 중이나 직후에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네거티브 중단'을 선언하고 정파를 초월한 '젊은 내각' 구성을 약속했습니다. 박스권에 갇힌 지지율 정체를 정치 쇄신으로 돌파하는 모습인데요, 동시에 주 4.5일제 등 잇단 정책 행보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 연일 코로나19 최다 확진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독일에서 백신 접종 의무화 논의가 시작됐습니다. 독일 정부는 3월 안에 법안을 통과시켜 시행하겠다는 계획인데, 이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현행 제로금리 동결 결정을 내리면서 3월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금리를 인상할 수 있는 여지가 꽤 있다고 밝혔습니다. 

●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미국이 러시아의 안보 보장 요구에 대한 서면 답변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이제 공이 러시아에 넘어갔다며 외교적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 자녀 입시비리 등의 혐의로 2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이 오늘 나옵니다. 유죄의 핵심 증거로 쓰인 이른바 '동양대 PC'의 증거 능력이 대법원에서도 인정되느냐가 관건입니다. 

● 코로나 사태로 여객항공편이 막히다보니 사람이 직접 마약을 들여오다 적발된 건수는 항공이 73% 급감하고 해상 밀수도 3건에 그쳤습니다. 반면, 우편,특송 등을 통한 밀수는 건수는 3배 가까이, 수량은 약 14배나 급증했습니다. 화물 밀수는 현행범 체포가 불가능하다 보니, 마약 거래를 추적하기는 더 어려워졌습니다. 

● 암보험 가입자들에게 입원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은 삼성생명이 보험업법 위반으로 과징금 1억5,500만원을 부과받고 1년간 신사업에 진출할 수 없게 됐습니다. 

● 코스닥 시가총액 2위로 2차전지 소재 기업인 에코프로비엠의 일부 임직원들이 주식 내부자 거래 혐의로 금융당국과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2020년 2월 에코프로비엠이 SK이노베이션과 맺은 2조 7천억여 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공시하기 전에 핵심 임원들이 내부 정보를 이용해 주식 거래를 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 웅담채취를 위해 멸종위기종인 곰의 사육이 그동안 허용됐었는데, 오는 2026년부터는 전면 금지됩니다. 현재 사육 중인 곰 3백여 마리는 두 곳의 시설로 옮겨 보호할 계획입니다. 

● 머리를 감기만 해도 염색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모다모다의 '프로체인지 블랙샴푸'가 끝내 시장 퇴출 기로에 섰다고 합니다. 식약처의 이번 결정은 THB의 유전독성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모아진 점이 크게 작용했다고 합니다. 

●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빈 양주 병이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다고 합니다. 발렌타인 17년산 빈 병은 4천 원, 스카치블루는 2만 원, 로얄살루트 38년산은 6만 원에 거래되는 식이라고 합니다. 코로나19로 집 꾸미기가 인기를 끌면서 이색적인 실내 장식을 찾는 사람들이 독특한 디자인에 소재도 다양한 빈 양주병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 오늘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됩니다.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에서 노동자가 작업 중 숨지거나 다치면 사업주나 경영책임자가 처벌을 받게 됩니다. 현장소장 뿐만 아니라 하청업체 대표, 도급을 준 시공사 대표에게까지 책임을 묻게 됩니다.

●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귀성객 이동 자제를 위해 정부가 이번 설 연휴에는 고속도로 통행료를 정상적으로 부과한다고 합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모든 음식은 포장 판매만 가능하며 실내 취식이 금지되고 야외 테이블 가림막 설치와 좌석 간 거리 두기 조치도 시행됩니다. 

● 자가 격리 등으로 가족을 돌봐줄 사람이 없다면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긴급돌봄 서비스'는 기존에 이용하던 돌봄 서비스가 중단되거나, 가족이나 종사자가 코로나19로 자가 격리돼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취약 계층을 돌보지 못하게 됐을 때, 사회서비스원이 요양보호사 등 돌봄 인력을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 편의점에서는 하나를 사면 하나를 더 주는 이른바 '원 플러스 원' 행사를 자주 하는데요. 당장 필요하지 않은 증정품을 쿠폰으로 보관해뒀다가 필요할 때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점원에게 보관을 요청하면 앱에 쿠폰이 저장되고 나중에 바코드로 교환하는 방식이라 사용법도 어렵지 않다고 합니다. 

● 한국 영화 네 편이 세계 3대 단편영화제 중 하나인 프랑스 끌레르몽 페랑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습니다. 이탁 감독의 '불모지'와 김철휘 감독의 '히든 로드' 정승희 감독의 애니메이션 '보이지 않는 눈'이 포함됐고 김보영 감독의 애니메이션 '버킷'은 실험영화 경쟁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2022년 1월 27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아세안 2030, 한국을 ‘미-중·일 보다 더 신뢰’ → 한국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K-팝, 드라마, 음식, 김치, 문화, 아름다운... 국가 신뢰도 한-일-호주-아세안-미국-중국 순. 한-아세안 센터, 지난해 8월 아세안 2030 1800명 등 3000명 조사.(중앙)▼

2. ‘미생물-장-뇌 축 이론’ → 기존엔 뇌가 장기 등 인체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했는데 역으로 장내 미생물이 뇌와 인체에 영향을 미친다는 이론. 예컨대 자폐아에게 건강한 사람의 장내미생물을 투여했더니 자폐 증상이 개선됐다는 연구가 대표적 사례다.(아시아경제)

3. 코로나 백신 3차 접종률 → 국민 전체 기준 50.3%.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은 85.1%가 3회 접종 종료.(아시아경제)

4. ‘가지말라 해도 나는 간다’ → 설연휴 2877만명 대이동, 연휴기간 하루평균 이동량(409만명) 작년보다 17% 늘어. 그러나 코로나 본격전인 2020년(650만명)보다는 26.2% 준 것. 한국교통연구원 조사. 통행료 감면은 없고 휴게소는 포장판매만 허용.(헤럴드경제)

5. ‘북한 정권이 무너질 가능성도 희박하고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분단의 영구화입니다’ → 러시아 출신 한국 전문가 안드레이 란코프(59) 국민대 교수 인터뷰 중. 이유로 중국의 태도, 갈수록 약화되는 한국내 통일 지지도 등 꼽아..(문화) *레린그라드大 한국학 학,석,박사. 1984년 김일성대 교환학생, 1992년부터 한국에서 강의

6. 82세 펠로시 美 하원의장(민주당) ‘또 출마’ → 1987년 첫 당선 이후 35년간 18선(미 하원은 임기 2년). 선거는 올 11월.(문화)

7. LG엔솔 공모주 언제 팔까? → 오늘 상장. 증권사별 목표 주가 ▷메리츠증권 61만원 ▷한국투자증권 60만원 ▷SK증권 43만원 ▷유안타증권 39만원... 일시적인 급등 예상, 아직 수익성 면에서는 최대 경쟁기업 인 중국의 CATL보다 열위에 있다고.(헤럴드경제)

8. 30조 추경 나비효과, 결국은 ‘국민이 이자 폭탄 맞는다’ → 국채 늘면 금리도 올라, 1년 전 1%대 초반이었던 국채금리 현재 2.156%. ‘지금까지는 감당할 수 있는 수준... 앞으로 두고 봐야 한다’. 기획재정부 당국자의 평가.(중앙)

9. 지난해 인구 자연감소, 4만명 넘어 → 속도 더 빨라져. 서울 인구도 1981년 통계 이래 첫 자연감소. 코로나로 해외인구 유입도 줄어 전체 인구는 더 빠른 감소.(경향)

10. 증시 추락 쇼크... ‘스톡옵션 대박’ 부풀었던 네이버-카카오 직원도 이젠 손실 걱정 → 직원 옵션 가격보다도 떨어져, 26일 주가 카카오 8만 6900원(옵션가 11만 4040원), 네이버 31만 3000원(옵션가 36만 2500원).(동아)



2022년 1월 27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산업재해에 취약한 중소기업과 건설사들이 비상에 걸림. 준비가 미흡한 기업들 중 상당수는 법률 시행 이후 '처벌 1호' 사례가 되는 것을 일단 피하기 위해 조업 중단으로 대응하고 있음. 중대재해법은 기존 산업안전보건법보다 형사처벌 조항을 대폭 강화해 사업주, 경영책임자에게 산업재해 사망사고의 경우 1년 이상 징역형을 부과할 수 있는 법.

2. 26일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 1만명을 넘어서면서 정부가 오미크론 대응 의료체계 전환을 앞당기기로 했음. 유전자증폭(PCR) 검사 효율화 조치와 신속항원검사가 오는 29일부터 전국 선별진료소에 확대 적용되고, 다음달 3일부터는 전국 호흡기전담클리닉과 지정 동네 병·의원도 코로나19 진단·검사에 참여함.

3.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야권 단일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를 앞선 것으로 각종 여론조사에서 나타남. 26일 공개된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야권 단일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윤 후보는 44.1%를 얻어 33.1%를 얻은 안 후보를 앞섰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의 야권 단일후보 가상대결에서도 윤 후보는 47.2%를 얻어 이 후보(36.3%)를 눌렀음.

4. 27일 상장을 앞둔 LG에너지솔루션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완성차 업체 GM과의 세 번째 배터리 합작공장 설립을 공식화하면서 3년 내 북미 지역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절반을 차지하겠다는 공격적인 청사진을 내놨음. 2024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총 26억달러(약 3조원)를 투자. 목표 생산능력은 50기가와트시(GWh) 규모로 고성능 순수전기차 7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수준.

5. 코스피가 미국의 긴축 움직임과 우크라이나 위기 고조 등 동시다발적인 악재에 휘청이며 2700선까지 후퇴한 가운데 증시 하락의 충격이 개인투자자에게 집중된 것으로 드러남.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은 올해 들어 지난 25일까지 순매수한 상위 10개 종목에서 모두 손실을 봤음. 평균 수익률은 -20.43%. 반면 외국인은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기준 2.17%의 수익을 거둠.

6. K팝이 세계 주류 음악이 되면서 일본과 동남아시아 등에 아이돌 육성 시스템이 수출되고 있음. K팝 육성 시스템 수출의 성공 사례로 꼽히는 일본 걸그룹 니쥬(NiziU)는 JYP엔터테인먼트가 일본 소니뮤직과 일본, 미국에서 진행한 오디션 지원자 중 9명을 발탁해 체계적으로 훈련한 그룹. CJ ENM은 일본 현지 대형 연예기획사 요시모토흥업과 '프로듀스101 재팬'을 통해 JO1 외에 보이그룹 INI를 데뷔시킴.



2022년 1월 27일 목요일 부동산 뉴스

■'줍줍시대' 저무나...지방 무순위 청약도 시들
-광주 봉선 유탑메트로시티 58가구 잔여세대 청약 미달
-'미분양 무덤' 대구, 무순위 청약서도 외면
-수도권서도 미계약..일부 나홀로아파트 N차 무순위 청약
-"묻지마 청약 사라져..입지·분양가 따라 희비 엇갈려"

■"한강 사이에 두고 가격차가 집 한 채 값"
-서울 강남-강북 아파트 평균매매가 격차 5억
-문 정부 이후 2.7억→5억 가격차 확대
-전셋값도 2억2500만원으로 벌어져

■서울 전세가율 2개월째 오름세…갭투자 다시 고개드나
-지난해 12월 57.59%→올해 1월 57.98%
-올 하반기 임대차계약 갱신청구권 만료 도래
-전셋값 상승 가능성에 갭투자 성행 우려
-"갭투자 늘면 결국엔 집값 올라"

■"집주인들 전셋값 낮추기 바쁘다"…한 달 새 1억 '뚝'
-'송파 롯데캐슬' 입주 거여 2-1 재개발 1945가구
-DSR 규제로 잔금 대출 막히고 위례신도시 입주까지 겹쳐
-잔금 급한 집주인 대거 매물, 전용 84㎡ 전셋값 7.1억~7.5억

■집값 하락세 매섭네…2기 신도시 동탄서도 하락 거래 잇달아
-집값 급등 피로감에 대출규제 우려
-지난해 집값 상승분 그대로 반납
-수천만원씩 내린 급매물도 늘어
-화성시 아파트값 6주 연속 내리막

■내 아파트가 무너진다면…건설사고 배상 어디까지 될까
-김예림 법무법인 덕수 변호사 인터뷰
-하자 중대성 따라 담보기간 상이해
-브랜드가치 하락시 아파트 이름 변경 가능

■3기 신도시 등 올해 토지보상금 '역대급' 32兆 풀린다
-집값 급등 피로감에 대출규제 우려
-지난해 집값 상승분 그대로 반납, 수천만원씩 내린 급매물도 늘어
-화성시 아파트값 6주 연속 내리막
-수도권 25.8조…80% 넘어
-"부동산시장 자극 가능성"

■효창공원앞·대림역…역세권에 1만 가구
-도심복합사업 8차 후보지, 수락산역 등 서울·수원 11곳
-개발 부진하던 원효로 일대, 서울 핵심주거지 거듭날 듯

■오세훈표 '상생주택'…상봉 이마트 용지에 첫 공급
-28층 높이 주상복합에
-장기전세 12가구 포함

■'오세훈표 재건축 정상화 1호' 잠실주공5단지 정비안 또 불발
-"기부채납 부지 활용 재논의"
-서울시 심의 문턱 못넘어, 조합 "시간끌기" 불만 고조

■주택 공급 확대 기조 같지만… 李 '공공' 尹 '민간'이 주도
-이재명·윤석열 부동산 공약 비교
-공급 311만가구 對 250만가구
-규제 완화·종부세 개편 등 비슷
-국토보유세 신설 對 양도세 인하
-전문가 "실현 가능성에 의문"

■용도변경 덕분에…서울시내 중소형호텔 M&A 급물살
-"오피스·주상복합 변경 가능"
-부동산 개발사 앞다퉈 인수

■“안전없이는 공사말라”…'비장함' 느껴지는 건설현장
-중대재해법 앞두고 ‘안전 확보’ 총력
-“1호 될라”…시행일인 27일부터 설휴무 시작
-안전조직 확대하고 현장엔 로봇 투입
-"민관 발주사, 안전 공기·비용 확보해줘야"


2022년 1월 26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 오미크론 변이 확산 영향 등으로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처음으로 1만 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부터 재택치료자 격리 기간이 10일에서 7일로 단축되고, 광주와 경기 평택 등 오미크론 우세화 지역 4곳에선 새로운 진단검사 체계가 시행됩니다. 

● 정부는 코로나19 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먹는 치료제 대상을 60세 이상에서 50세 이상으로 낮추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또 설 연휴에 3차접종을 진행하고 재택치료기간도 오늘부터 10일에서 7일로 줄어듭니다. 

● 어제 베이징 올림픽 개막을 열흘 앞두고 선수단 결단식이 열렸습니다. 선수 32명과 지도자 14명 등 선수단 46명이 참석했습니다. 그런데 참석자 중 코로나19 양성 통보를 받은 사람이 나와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 대선 여론조사 결과 다자대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야권 단일 후보 관련 조사에선 윤석열 후보가 적합도와 경쟁력 모두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 크게 앞서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 경기 지역을 돌며 연일 쇄신 의지를 밝힌 이재명 후보는 농업 공약과 지자체별 세부 공약도 제시했습니다. 지역에 따라 1인당 연간 최대 100만 원의 농어촌 기본소득을 지급하고, 태양광 풍력으로 돈을 버는 '에너지 마을' 조성과 유전자변형식품 완전 표시제 등을 약속했습니다. 

●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미세먼지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탈원전 정책을 백지화하고 탈석탄 가속화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원전 가동을 다시 확대하고 재생에너지 비중도 늘리는 방법으로, 화석 연료 발전 비중을 60%대에서 40%대로 줄이겠다는 겁니다. 

●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정파를 가리지 않고 인재를 등용하는 국민통합내각을 구성하겠다고 집권 비전을 밝혔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이주민 지원 대책을 발표하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한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선 중 3곳에 '무공천' 방침을 선언했습니다. 이규민·정정순 전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의원직을 상실한 경기도 안성과 충북 청주 상당구, 또 이낙연 전 대표가 경선에 출마하며 사퇴한 서울 종로에 후보자를 내지 않겠다는 겁니다. 

●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 인접한 부대들에 훈련 개시 명령을 내렸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직접 제재할 수도 있다고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이틀 일정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정례회의를 시작했습니다. 연준의 긴축 가속화 우려와 우크라이나 위기 고조 속에 뉴욕 증시는 이틀째 극심한 변동성을 나타냈습니다. 

● 요양급여를 부정하게 타낸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장모 최은순 씨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1심과 달리 최 씨가 범행을 공모했다고 볼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습니다. 

● 대장동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에 연루된 곽상도 전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습니다. 곽 전 의원을 다시 불러 조사한 지 하루만인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추가됐습니다. 

● 국제통화기금, IMF는 올해 우리나라 경제가 3%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세계 경제 성장률은 지난번 전망치보다 0.5% 포인트 낮은 4.4%로 전망했습니다. 주요국 성장률 전망치도 대부분 하향조정됐는데, 미국이 1.2% 포인트 유로존과 중국은 각각 0.4% 포인트, 0.8% 포인트 전망치를 낮췄습니다. 

● 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건강에 변화를 겪은 학생을 위해 '서울학생 건강더하기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비만 학생은 검진비로 최대 15만 원, 척추측만증은 5만 원까지 받을 수 있고 해당 질환으로 진단받은 학생은 전문가 건강 상담과 맞춤형 처방을 받고 학교 내 건강 체력 교실에 참여하게 됩니다. 

● 주거비 부담이 큰 저소득 청년에게 월세를 지원하는 정부 사업 신청이 오는 4월부터 시작됩니다. 지원 대상은 청년 본인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부모를 포함한 전체 가구 기준중위소득이 100% 이하인 만 19~34세 청년입니다. 

● 오는 28일부터는 비행기에 탑승할 때 성인뿐 아니라 부모와 동행하는 미성년자도 반드시 신분증을 챙겨야 합니다. 주민등록표 등본이나 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증, 학생증, 재학증명서, 청소년증 등이 있어야 탑승할 수 있습니다. 

●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만 19세부터 39세 청년에게 소득에 따라 임대료를 시세의 약 50퍼센트 수준으로 임대해 주는 제도인데요. 지난해 50대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당첨된 청년 임대주택 당첨자 10명 중 4명은 계약을 포기했다고 합니다. 주변 시세보다 싸다고하지만 여전히 높은 임대료와 상대적으로 부실한 주거 환경이 입주를 망설이게 하는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합니다. 

● 올해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 설 연휴 가족모임을 취소하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지방자치단체들은 '고향 방문을 자제해 달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호소문을 발표하는 등 '귀성 막기'에 안간힘을 쓰는 모습입니다. 

● 다양한 온라인 판매 플랫폼 덕에 창업 문턱이 낮아지면서 '10대 사장님'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한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따르면 지난해 플랫폼 내 10대 창업자 수는 2020년과 비교해 20퍼센트 가까이 늘었다는데요. 창업하는 10대들은 평소 취미나 관심과 관련된 제품을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 드라마 '오징어 게임'과 그룹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가 나란히 미국의 한 시상식 후보에 올랐습니다. '오징어 게임'은 제6화 '깐부' 편이 이번 시상식의 '현대극 싱글 카메라 시리즈' 부문에 올랐고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는 '쇼트 포맷 웹 시리즈 뮤비' 부문에 지명됐습니다. 

● KBS가 송해 씨를 '최고령 TV 음악 탤런트 쇼 진행자'로 기네스 등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네스 협회 또한 최근 기초적인 검토를 마치고 송해 씨의 기록 도전을 공식 확정한 상탭니다. 1927년생인 송해 씨는 국내 최고령 현역 방송인으로, 1955년 데뷔해 1988년부터 지금까지 34년째 KBS 1TV 전국노래자랑을 맡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2년 1월 26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급기야 하루 확진자 1만 4천명 → 오미크론 걷잡을 수 없는 확산세. 어제(25일) 밤9시 이미 1만 2000명 넘어. 하루 증가폭 5000명. 방역 무용론이 나오지 않을까 우려...(동아)

2. 백신패스 뜻밖의 부작용? 이스라엘, 백신패스 폐지, 음성확인서 대체 검토 → ‘나는 안전하다’는 느낌 줘 더 부주의하게 행동, 감염 위험 높여. 이스라엘, 4차 접종에도 하루 확진자 8만명.(국민)

3. 채소 값 절반은 유통비 → 농수산물 평균 유통마진 47.5%(2020년). 이중 28.2%가 소매 단계서 발생. 2015년 21.9%에서 계속 커지는 추세. 인건비 상승이 한 몫.(아시아경제)

4. 1927년생, 34년간 전국노래자랑 진행 송해. 기네스 등재 추진 → 공식 도전 부분은 ‘최고령 TV 음악 탤런트 쇼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이라고.(헤럴드경제)

5. 거품 탄 세계 집값 잡힐까? → IMF, ‘선진국, 최대 14% 하락할 것’ 경고. 그러나 뚜렷한 하락 조짐은 아직 없어. 지난해 3분기 주요국 명목 주택가격 지수 상승률(2015년 대비). 캐나다(62%), 미국(62%), 중국(51%), 노르웨이(36%), 호주(33%), 프랑스(26%)...(헤럴드경제)

6. 우크라이나 사태 일촉즉발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시 경제제재 우려, 러시아 루블화 폭락, 14개월 만에 최저. 우크라이나 수도 영화관, 카페는 준전시 상황에도 겉으로는 침착한 분위기. 英·濠, 자국 외교관 일부 철수.(문화)

7. ‘탈서울’ 가속화 → 작년 서울인구 순유출 10만 6000명. 주요도시 순유출 인구(천명): ▷서울 -106 ▷대구-24 ▷부산-19 ▷경남-14 ▷울산-14 ▷대전-9. 유입지역 ▷경기+151 ▷세종+14 ▷인천 +11 ▷충남+9.(국민)▼

8. ‘간호법’ → 현재는 간호사의 역할을 의료법에서 규정. 그 역할을 ‘의사의 지도하에 시행하는 진료의 보조’라고만 명시. 법대로라면 의사 없이 주사 놓는 것도 위법... 현실에 안맞아, 별도 ‘간호법’ 필요 주장. 반대하는 쪽에선 ‘간호사 단독 개원을 위한 법' 반대.(경향)

9. 일회용컵 1개 300원 → 컵 반납하면 300원 돌려받는 보증금제 6월부터 실시 입법예고. 위조방지 바코드 이용, 구매한 매장 아닌 곳에도 반납 가능. 대상 업주들, 또 하나 일거리 늘었다 반발. 2003~8년 보증금제는 반납 방법이 불편해 회수율 40%로 실패, 중단.(아시아경제 외)

10. 고독사의 새 유형 → 최근 숨진지 5일만에 발견된 고교교사(50세). 전체 고독사의 23.5%는 비 급여수급자, 경제적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단절 문제. 혼자 사는 사람, 아프거나 위급상황시 도와 줄 사람없다는 두려움은 현실...(한국)



2022년 1월 26일 수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대내외 악재로 국내 증시 패닉장세가 펼쳐지며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이 2700선 가까이 주저앉았음. 코스닥은 10개월여만에 900선이 붕괴. 미국 긴축 우려와 우크라이나발 지정학적 위기가 현실화되는 가운데 외국인들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주식을 먼저 던지고 있다는 해석. 아시아는 물론 유럽까지 글로벌 증시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국내에선 27일 LG에너지솔루션 상장을 앞두고 수급 부담까지 더해진 상황.

2.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25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8000명대를 넘어. 정부가 설 연휴 이후부터 고위험군 진단·치료에 방점을 둔'오미크론 대응단계'를 전국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으나 일선 의료기관은 구체적인 대응 지침이 없다며 혼란.

3.당첨만 되면 상당한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뜻에서 '줍줍'이라 불리는 무순위 청약에 대한 제약요건이 강화될 전망. 정부가 지난해 해당 지역 거주요건과 무주택자 요건을 새롭게 만든데 이어, 일정 기간 이상 살아야 청약자격을 주는 '의무거주' 요건도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

4.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소비 위축 우려에도 지난해 한국의 경제 성장률이 4%를 기록. 작년 4분기 민간 소비와 건설투자가 되살아난 효과가 일부 있지만 전년도 역성장에 따른 기저효과와 2차례에 걸친 약 50조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이 성장률 숫자를 힘겹게 끌어올렸다는 분석.

5.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께서 요구한 자기혁신과 기득권 내려놓기를 통해 정치의 본령·기본으로 돌아가겠다"며 △종로·안성·청주상당 무공천 △윤미향·이상직·박덕흠 의원 제명 △동일 지역구 3선 초과 금지 △지방선거 청년 30% 공천을 약속. 대선 43일 앞두고 이재명 대선후보가 고전을 면치 못하자 기득권 포기를 선언한 것.

6.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위협하는 러시아에 맞서기 위해 미군 8500명에게 동유럽 파병 대비 명령을 내려. 미국은 해리 트루먼 항공모함을 주축으로 나토 동맹국들과 지중해에서 합동군사훈련을 시작. 러시아의 전방위적인 우크라이나 침공 위협에 따라 미국·유럽의 군사적 대응 강도 역시 갈수록 높아지는 양상.



2022년 1월 26일 수요일 부동산 뉴스

■무순위 아파트 청약 '줍줍'…그 지역에 몇년 살아야 자격준다
-국토부, 주택 규칙 개정 검토, 올해 과천 등 로또청약 대기
-시세차익 노린 `꼼수족` 늘자 지자체들 위장전입 차단나서 "2년간 지역 거주 적용해달라"

■"올해는 모든 것이 하락" 경고…'불패' 강남마저 직격탄 맞았다
-"Everything Decline 시작", 주가 급락, 코인 반토막, 집값 흔들
-유동성 파티 끝나자…공포 엄습
-모든 자산가격 오르는 '에브리씽 랠리' 마감
-긴축발작에 올 들어 채권가격·원화값 하락
-지갑 닫고 투자 줄면 '실물경제 타격' 불가피

■선거 앞두고 개발호재에…전국 땅거래 100조 첫 돌파
-토지정보업체 밸류맵 분석
-지난해 거래액 30% 증가, 거래늘고 땅값 크게 올라
-화성·양평·강화 거래많아

■땅값 4% 오를 때 공시가격 10% 상승…지자체 조정 요구 '묵살'
-국토부,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 결정·공시
-전국 공시지가 상승률, 땅값 상승률의 2.4배
-"세 부담 늘라" 지자체 속도 조절 건의에도
-국토부 "정책 반영 쉽지 않다" 입장 고수

■대출 확 쪼이자…민간임대 인기 '껑충'
-용인·안성·동두천 등서 청약 경쟁 수백대 1 달해
-미분양 쏟아지는 대구도 장기 민간 임대주택 `활황`
-年 임대료 상승 5% 제한에 향후 분양전환 기대감도 커

■서울 15억 넘는 단독주택 거래, 대출 안돼도 지난해 '역대 최대'
-'똘똘한 한 채' 수요…2774건
-역삼동 단독주택(대지면적 627.4㎡) 지난달 20일 300억원 팔려
-서울 단독주택 매매 건수 지난해 9039건 전년대비 2225건(약 19.6%) 감소

■의왕·창동 ‘억’단위 집값하락…은마 40% 폭락 재현되나?
-의왕내손e편한세상 전용 84㎡ 2억원 넘게 떨어져 9억1000만원에 거래
-창동주공1단지 59㎡ 1억원에 떨어진 6억7500만원에 거래
-2008년 금융위기 때처럼 8% 이상 집값이 하락할 것이란 전망도

■재건축·재개발 세입자 보상 확대…"알박기는 어쩌나"
-구역지정일 이후 전입해도 보상 포함땐 용적률 인센티브
-조합 "이주 갈등 커질 것" 우려

■"집주인들 전셋값 낮추기 바쁘다"…한 달 새 1억 '뚝'
-'송파 롯데캐슬' 입주, 거여 2-1 재개발 1945가구
-DSR 규제로 잔금 대출 막히고 위례신도시 입주까지 겹쳐
-잔금 급한 집주인 대거 매물 전용 84㎡ 전셋값 7.1억~7.5억

■李·尹 ‘GTX’경쟁…‘건설비용’ 추계없고 착공도 오리무중
-연장 노선 km당 1,000억 추가
-민자유치시 비싼 이용료 악순환
-공공주택도 재원에 의문 투성이

■‘북서울자이 폴라리스’, 중도금 대출 해법 내놨지만 '시큰둥'
-295가구 모집에 1만157명 몰려…경쟁률 34대1
-비인기지역 고분양가…흥행실적 '저조'
-"인근 시세대비 가격경쟁력 떨어져"



 

2022년 1월 25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 어제 오후 9시 기준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가 7,437명으로 집계돼 오늘 발표될 확진자는 역대 최다인 9천 명 안팎에 달할 전망입니다.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이 50%를 넘는 등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면서 정부는 설 연휴 기간 고향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 확진자가 급증하자 정부는 진단과 치료에 초점을 둔 새로운 방역체계인 '오미크론 대응단계'를 가동합니다. 내일부터 일부 지역에서는 고위험군에만 PCR 검사를 해주고, 백신 접종 완료자의 경우 확진자와 접촉해도 자가격리가 면제됩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광역급행철도 노선을 추가해 수도권 전역을 30분대 생활권으로 연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외교·안보 공약을 발표하고 '대북 평화쇼'는 하지 않겠다며 힘을 통한 평화를 강조했습니다.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곧 침공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미 국무부가 우크라이나에 있는 대사관 직원 가족들에게 철수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번 주 안에 미군 파병을 결정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 유럽연합 회원국 외무장관들은 현지시간 2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회의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군사 공격을 가한다면 엄청난 결과와 가혹한 대가가 따르게 될 것이라고 거듭 경고했습니다. 

● 타이완은 음주운전 재범자 차량에 형광 특수번호판을 장착하도록 해 주변 운전자들이 식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음주운전 재발 방지를 위해 음주 운전 적발자를 대상으로 기존 처벌 외에 장례시설 청소라는 사회봉사가 추가된 건데요. 생명의 소중함과 유가족의 아픔을 공감해 보라는 취지라고합니다. 

● 다음 달 4일 열리는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출전을 위해 중국에 입국한 해외 선수단 중 첫 번째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다만 조직위는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선수단인지 선수인지는 공개하지 않았으며 국적 역시 밝히지 않았습니다. 

● 오는 6월부터 카페나 패스트푸드점에서 음료 주문할 때 '일회용 컵'을 선택하면 보증금 300원을 내야 합니다. 사용한 컵을 꼭 그 브랜드, 그 매장에 가져갈 필요는 없어서 어느 브랜드나, 어느 매장에서나 반환이 가능하며 현금뿐 아니라 신용카드로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 본격적인 설 선물 판매에 들어간 유통업계는 20만 원까지 올라간 김영란법 가격 상한에 맞춘 상품들을 앞다퉈 내놓고 있습니다. 특히 한우나 굴비, 홍삼 선물세트 같은 값나가는 농·축·수산물이 대목을 맞았습니다. 

● '1타3만 체육쿠폰'은 실내 민간 체육시설이나 비대면 체육강좌 서비스 업체에서 8만 원 이상 카드로 결제하면 3만 원을 환급해주는 정부 사업입니다. 혜택을 받으려면 다음 달 6일까지 체육시설 비용을 결제할 때 사용할 카드를 사전 접수해야 합니다. 다음 달 11일부터 오는 3월 11일까지 사용한 금액을 기준으로 이용자가 신청한 카드사를 통해 3월 21일에 3만 원이 환급될 예정입니다. 

● 갱신되는 자동차 보험료가 부담된다면 특약을 활용해 보험료를 낮추세요. 먼저 안전운자 특약은 제한속도를 지키는 등 운전 습관에 따라 보험료를 최대 10% 이상 아낄 수 있고, 3년 연속 사고가 나지 않으면 무사고 운전 특약을 통해 18%까지 할인, 차선 이탈이나 전방 충돌 경고 장치, 타이어 공기압 경고 장치 등 첨단 안전장치를 달면 보험료를 깎아주는 특약도 있습니다. 

● 젠더이슈에서 확연히 갈라진 '이대남' '이대녀'의 견해가 정책 전반에서도 크게 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일보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해말 일주일동안 2014명을 상대로 유·무선 면접조사를 통해 정책이념을 추출한 결과 이대남은 가장 보수적이라는 60대보다도 보수적이었고, 이대녀는 가장 진보적이라는 40대에 버금갈 정도로 진보적이었다고 합니다. 

●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6개월 이상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장기 실업자가 지난해 13만명에 육박했다고 하는데요. 구직기간이 1년 이상인 초장기 실업자도 1만 3천 명으로 2020년보다 6천 명 늘어났습니다. 특히 장기실업자의 절반가량은 2030 청년층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 부모 세대와 MZ세대인 자녀 세대는 각자 서로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재무적 부모상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부모 세대는 결혼 등 삶의 중요 이벤트에 목돈을 한 번 주면 재무적 지원 역할이 거의 끝났다고 기대하는 반면 자녀 세대는 금융 상품 납입 등 정기적인 지출에 대한 비용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해주길 바라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정서적인 측면에서는 부모 세대는 직업·결혼 등 중요한 의사 결정을 돕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지만 자녀 세대는 일상에서 경험하는 실패에 대해 위로나 조언을 해주는 역할을 더 중요하게 여겼다고 합니다. 

● KBS가 대한민국 최고령 MC 송해 씨의 삶을 그린 트로트 뮤지컬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를 선보입니다. 오는 31일 저녁 KBS 2TV를 통해 방영될 이번 무대는 송해 씨의 인생을 트로트 음악과 함께 재구성한 작품으로 정동원, 이찬원, 신유, 영탁 등 정상급 트로트 가수들이 과거의 송해 씨를 맡아 연기하고 국악인 박애리가 송해 씨의 어머니 역을 맡았습니다. 

● 우리나라의 연간 콘텐츠 수출액이 14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직전 연도보다 16.3% 증가한 것으로 같은 기간 국내 총수출액이 5.5%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성과인데요. 분야별로는 출판 관련 수출이 가장 크게 늘었고 영화, 만화, 방송, 게임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케이팝과 케이 드라마 등 한류 열풍에 힘입어 글로벌 플랫폼을 통한 콘텐츠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2년 1월 25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주인이 허용해도 반려동물 카페, 식당 동반은 불법 →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동물 출입 허용하려면 영업장 별도 분리’ 명시. 식약처 지침도 ‘취식 공간 분리’를 엄격히 규정. 애견 카페 도 불법... 미국도 반려동물의 음식점 출입 불허. 유럽은 주인이 거부 할 수도.(경향) *애견 카페, ‘동물전시업’으로 등록하고 이 경우도 취식 공간은 분리해야 된다는 것

2. 배달원 부족에 할증, 또 할증 → 배달료 1만원... 배달료 공시한다고 해결될까. 배달료 인상 원인 서로 '네 탓' 공방. 결국은 소비자는 배달 많이 시키고 배달원은 모자라는 게 원인.(한국)

3. 조선 왕비 평균수명, 51세 → 후궁보다 6년 짧지만 평균 수명 47세인 왕보다는 길다. 태조부터 순종까지 비(妃) 46명과 후궁 175명 중 수명이 정확하게 파악되는 48명 분석.(문화)

4. ‘은행= 1층’은 옛말... 절반 넘게 2층 →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은행의 점포 3256개중 50.2%가 2층 이상이나 지하... 그러나 90% 이상이 1층인 NH농협 점포(1122개)를 포함하면 1층 점포 비율은 61.1%.(아시아경제)

5. 특허침해소송 시달리는 삼성 → 2017년 이후 미국에서만 438건. 1주에 한건 꼴. 이중 승소는 3건 뿐. 같은 기간 LG도 207건 피소. '특허괴물' 즉, 특허를 사들인 뒤 소송을 걸어 수익을 올리는 ‘특허관리회사’(NPE, Non Practicing Entity·)들이 주요 대상.(매경)

6. 마스크 쓰고 영화도 보는데 대면강의 안하는 대학들 → 오히려 어린이집, 초·중·고교는 대면수업, 대학교만 비대면 고수. 교육 효과 훨씬 떨어진다는 것 알면서도 단지 편하다는 이유, 학생들이 요구한다는 이유로 비대면을 고수하는데 대한 비판 여론.(매경)

7. ‘676’, ‘679’ 국가코드로 오는 국제 전화 조심 → 국제전화 스팸 사기범들이 주로 이용하는 스팸 발신국은 남태평양 섬나라들... 지난해 국제전화 스팸 발신 1, 3, 4위 ‘통가’(13%, 국가번호 676), ‘피지’(8%, 679), ‘사모아’(7%, 685).,, 2020년에는 1~5위 모두 남태평양의 바누아투, 사모아, 파푸아뉴기니, 통가, 나우루였다고.(한경)

8. 이웃 아파트보다 전기 덜 쓰면 현금 돌려주는 → ‘에너지 캐시백’ 사업, 세종-나주시-진천군 시범 시행. 평균보다 덜 쓰면 구간별로 단지는 20~300만원, 개별가구는 1kWh당 30원 돌려 받아. 올여름 전국 확대 검토.(동아)

9. 아파트도 양극화 → 전국 아파트 상, 하위 20% 가격차 약 10배. 상위 20% 평균 12억 1천332만원. 처음으로 12억원 돌파, 하위 20% 평균 1억 2천407만원,.. 가격차 2년 만에 6.9배에서 9.8배로 확대.(연합)▼

10. 유네스코 세계유산 취소 → 현재 1100여 건의 유산 가운데 정치·역사해석 논란 등을 이유로 등재가 취소된 사례는 없다. 다만 무분별한 건설, 개발로 취소된 건은 3건이 있다.(문화)



2022년 1월 25일 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삼성전자가 유럽의 '특허 사냥꾼'으로부터 또 공격을 당함. 미국 텍사스 동부법원에 따르면 아일랜드 수도 더블린에 본사를 둔 특허전문업체(NPE) '스크래모지 테크놀로지'는 지난 10일 삼성전자에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함. 자신들이 보유한 무선충전 기술을 삼성전자가 무단으로 사용해 신제품을 출시했다는 주장임. 스크래모지 측은 전략적으로 삼성전자를 표적으로 삼고 소송을 준비해온 것으로 파악됨.

2.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주요 지지선이 연일 무너지는 가운데 기술·성장주 위주의 코스닥지수도 900선까지 밀림. 24일 코스피는 1.49% 하락한 2792.00에 마감함. 코스피 2800선이 무너진 건 2020년 12월 23일 이후 13개월 만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나올 메시지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모습임.

3. 2년간 계속된 비대면수업으로 대학생을 비롯한 20대의 정신건강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음.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입수한 우울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우울증(우울에피소드, 재발성 우울장애)으로 진단받은 20대는 11만4588명에 달해 코로나19가 시작하기 전인 2019년 상반기(7만974명)와 비교했을 때 32.9% 늘어남.

4. 전자도서 업체 리디북스 운영사인 '리디'가 기업가치 10억달러(약 1조2000억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이 됨. 싱가포르투자청(GIC)은 리디의 성장 가능성을 감안해 1800억원 이상을 상장 전 투자(프리IPO)에 투입하고 지분 10% 이상을 확보하기로 함.

5. 설 연휴를 앞두고 오미크론 감염자의 주간 검출률이 처음으로 50%를 넘어선 50.3%를 기록함. 정부는 이르면 이달 말 오미크론 대응 진단검사체계를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함. 26일부터 오미크론이 우세한 광주·전남·평택·안성은 유전자증폭(PCR) 검사 대상인 밀접접촉자 등 고위험군을 제외한 일반 시민에게는 자가검사키트를 제공함.

6. '지지율 정체기'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현 정부·여당의 실책에 대한 반성과 쇄신 의지를 담아 2개월 만에 또다시 큰절로 사죄함. 이 후보의 측근 의원그룹인 '7인회'도 이날 "임명직을 맡지 않겠다"고 선언함.



2022년 1월 25일 부동산 꿀모닝 뉴스


■‘아리팍’도 5.2억 '뚝…아파트 10채 중 8채 하락 거래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국부동산원 자료 분석
-작년 12월 2.7만건 거래 중 1.8만건 '최고가 대비 하락'
-서울도 54.3%로 절반 넘어…수억원 낮아진 실거래도 등장

■아파트값 격차 역대 최대…서울-지방도시 10억 넘게 벌어져
-아파트 5분위 배율 9.77로 역대 최대
-서울-지방 격차 5년새 4.2억→10.2억
-지역별 아파트값 양극화도 심화

■작년 잘 나가던 빌라도…새해들어 매수심리 '꽁꽁'
-지난해 대비 매매건수 20% 수준
-가격 상승에 따른 피로감 누적과 대출 규제 등의 영향
-아파트 시장과 비슷한 분위기 전망

■급매물 빼면 안 팔린다…부동산 거래회전율 3년 만에 최저
-지난해 12월 전국 매매 거래회전율 0.56%
-19년 2월 0.52% 이후 최저…거래절벽 심화
-대출 총량규제 금리인상에 매수심리 급격히 위축

■롯데몰 송도 "럭셔리 리조트형으로 연내 착공… 행정절차가 변수"
-롯데쇼핑, 송도사업 지연으로 지난해 수백억 세금
-코로나19 속 막대한 재산세 부담… 착공 기대
-도심형 리조트 및 쇼핑몰로 계획 변경, 행정절차 변수로

■작년 4분기 땅값 1.03%↑…토지 거래량은 2.7%↓
-세종(1.43%), 서울(1.28%) 중심으로 지가 상승
-작년 연간 누계 전국 지가는 4.17%
-작년 4분기 거래량은 76.6만 필지…전 분기보다 감소

■사전청약도 옥석가리기…신혼희망타운 상당수 ‘미달’
-4차 사전청약 경쟁률 10대1 순항했지만
-좋은 입지ㆍ교통 호재 지역에 수요 쏠림
-서울 내 첫 사전청약 지구인 서울대방 66.9대1, 성남금토 경쟁률 4.4대1 

■서울 아파트 올해도 귀한 몸…입주물량 36% 크게 줄 듯
-지난해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 28만2457가구로, 2015년이후 가장 적어
-올해 아파트 입주 물량 작년보다 12.4% 증가한 31만7559가구
-서울 지난해(3만2012가구) 대비 35.9% 줄어든 2만520가구

■'비쌀수록 잘 팔린다'…일본 아파트값 고공행진
-지난해 수도권 신축 아파트 평균 가격 2000년 무렵 버블 정점기 수준 웃돌아
-작년 1~11월 수도권 신축 아파트 평균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5% 비싼 6천476만엔(약 6억8천만원)
-저금리 정책으로 주택구매 자금 빌리기 쉬워
-코로나로 주택 구매수요 늘었지만 신축 아파트 공급물량 적어

■2월 금통위, 기준금리 연속 인상 숨 고르기… 하반기 인상 수위는?
-2월은 '동결' 가능성 커… 미국 FOMC 통화 긴축 속도 주목
-물가도 금리인상 수위 결정 키워드
-하반기 최대 3차례 인상 가능성도
-세 차례 금리인상 현실화된다면, 현재 1.25%에서 2%까지

■이재명·윤석열, GTX 노선은 비슷한데 '종착역'이 다르다
-李 "GTX 신규노선 추가"
-尹 "사드·한미훈련 정상화"
-이재명 수도권, 윤석열 보수층 공략

■평택 고덕신도시 '딱지 소송' 부추겨 수억 뜯어낸 변호사
-'기획소송' 변호사·브로커 실형
-원주민에 합의금 등 알리지 않고
-성공보수 7억 중 절반 빼가기도

■분당·용인 이어 수원 영통 "우리도 리모델링"
-신나무실 5단지, 1차진단 나서, 6단지는 현대건설 시공사 선정
-신성신안 등 5곳 조합설립 인가, 벽적골8단지 1842가구도 '시동'
-15년 지난 수원 아파트 366곳, "집값 내리면 사업 동력 약해져"

 

 

2022년 1월 24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7천 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7천 명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한 확산 영향으로, 새 방역체계로의 전환이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 지난주 국내 확진자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47.1%로 오미크론은 사실상 우세종이 됐습니다. 이동량이 많은 설 연휴 이후 다음 달 초·중순에는 하루 2만 명에서 3만 명까지, 이후엔 더 폭증할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옵니다. 

● 오늘부터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입원 치료를 받은 사람 등 접종 이상반응자를 대상으로 방역패스 적용 예외 범위가 확대됩니다. 반면, 전국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의 접촉 면회가 다음 달 6일까지 금지됩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김포공항 주변을 신규 택지로 개발하고 재개발·재건축 규제를 완화해 총 311만 호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육아 재택근무 허용 등 시민이 직접 제안한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 오미크론이 확산하며 미국 슈퍼마켓 진열대에서 또 식료품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식료품 공급망 위기가 재연되는 분위기입니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일손이 부족해져 식품공장 가동률이 떨어지고 유통망도 타격을 받게 됐다는 겁니다. 

● 일본 역시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의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5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을 10여 일 앞두고 이번 달에만 올림픽과 관련해 중국에 입국한 30여 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에서 사흘째 이어진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이 마무리되면서 오늘부터는 남은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24시간 체계로 전환됩니다. 해외 대형 재난현장에 파견돼 구조활동에 참여했던 전문 구조대원 14명이 우선 투입됩니다. 

● 관세를 내지 않으려고 소액으로 쪼개서 해외직구를 하는 이른바 '쪼개기 직구'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본인이 사용할 목적으로 해외직구를 할 경우에는 150달러, 미국 직구는 2백 달러까지 세금이 붙지 않습니다. 구매 횟수에 제한이 없다 보니, 이 점을 악용해서 한도 내에서 여러 차례 나눠 직구한 뒤에 물건을 국내에 되파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 주요 원자재 가격이 무섭게 치솟고 있습니다. 전 세계 우라늄의 40퍼센트를 생산하는 카자흐스탄에서 소요사태가 발생하면서 지난해 대비 54%이상 올랐고 겨울철 대표적 난방 연료인 천연액화가스, LNG 가격도 겨울철 수요 증가와 함께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위험에 고공행진하고 있습니다. 

● 올해 설 연휴 기간 서울시내 대중교통의 막차시간은 연장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고속·시외버스는 증차하는 반면 지하철·시내버스 등은 평시 휴일 수준으로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 한 기초단체가 전국에서 최초로 초등학생 용돈 수당을 지급했습니다. 대덕구에 사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 만 10살부터 12살까지 어린이라면 누구나 매달 2만 원씩 용돈을 받게 됩니다. 어린이도 소비할 권리가 있고, 합리적인 경제교육이 필요하다는 건데, 선심성이라는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 문화체육관광부가 골프장 이용 합리화와 골프산업 혁신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회원제와 비회원제로 나뉜 골프장 체제에 '대중형 골프장'을 추가해 세 가지 체제로 개편하고, 대중형 골프장에 세제 해택을 줘 이용료를 낮추고, 캐디와 카트 이용 여부를 선택, 이용료가 10만 원 이하인 공공형 골프장도 늘릴 계획 등입니다. 

● 정부가 대기업의 중고차 매매업 허용 여부를 대통령 선거 이후에 결정하기로 한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는 시장 진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중고차업계는 대기업 진출을 막는데 사활을 걸고 있어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 코로나19로 회식 문화가 바뀌면서 '쿠폰 회식'이 대세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직원들에게 배달앱 쿠폰과 외식 상품권 등을 지급하고 있는데요. MZ세대 직장인들은 '꿩 먹고 알 먹기'라며 반기고 있지만 4~50대 이상 기성세대는 부원들과의 교류가 없어 아쉽다며 '쿠폰 회식'을 달가워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 한 달에 7만 9천 원을 내고 명품을 마음껏 쓰거나 편의점에서 하루 5300원으로 비싼 골프채 세트를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는데요. 그동안 렌탈 시장의 주 고객층은 중장년층이었지만 최근엔 2030세대가 무서운 속도로 약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 한국 피겨스케이팅 간판 차준환이 국제빙상경기연맹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전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개인 최고점인 98.96점을 획득한 차준환은 총점 273.22점으로 1위를 확정지었습니다. 1999년부터 열린 4대륙 대회에서 한국 남자 싱글 선수가 메달을 딴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 오늘은 서울의 한낮 기온이 8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비교적 맑은 가운데 구름이 많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오전까지 비나 눈이 내리겠고, 인천과 경기 남부, 충남, 전북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입니다.



2022년 1월 24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이번 주 1만명대? 6차 대유행 시작 → 2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7630명, 역대 두 번째, 토요일 최다. 이틀 연속 7000명대. 오미크론 검출률 24일 50% 넘을 듯.(서울 외)

2. ‘밈’(meme) → 인터넷이나 SNS를 통해 퍼지는 모방이나 패러디. 1976년 리처드 도킨스가 『이기적 유전자』에서 처음 제시한 학술용어였다. 인간의 유전자처럼 자기복제를 통해 전해지는 종교나 사상, 이념 등을 의미한다.(중앙선데이)

3. 코로나 백신 부작용 → 지금의 mRNA 방식 백신은 인류가 처음 접하는 신기술이다. 장기적인 부작용은 모른다. 단기적 부작용 신고는 청소년의 경우 전체 접종자 406만여 건 중 1만여 건으로 0.27%, 이중 중대한 이상 반응 신고는 289건이다.(중앙선데이)

4. 국회의원 1인당 보좌진 →총 10명. 4급 보좌관 2명, 5급 2명, 6급 1명, 7급 1명, 8급 1명, 9급 1명 등 8명에 인턴 2명 포함 10명이다.(중앙선데이)

5. 오미크론 고비 넘긴 美·英... 다음 변이에 촉각 → 하루 140만명 쏟아지던 미국 82만여명, 영국도 이달 초에 비하면 1/3~1/2... 다음 변이 대비 목소리도. 반면 오미크론 확신 늦게 시작된 일본은 하루 5만명,,, 한, 일 등은 폭증세.(세계)

6. 주한 일본대사관, 문대통령의 설 선물 수령 거부 → 상자의 독도 일출 그림(▼) 시비. 주재국 정상의 선물을 거부한 사실 자체가 매우 이례적. 일각, 독도 분쟁지역화 빌미 제공... ‘오히려 일본에 도움’ 지적.(경향)

7.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 결과 → 440만명 신청 광풍... 이중 31만명은 한주도 배정 못 받아. 최고 청약증거금 729억원 입금한 6명은 3600여주 받을 듯. ‘따상’에 성공하면 1인당 17억원이 넘는 수익.(서울)

8. 아이돌 춤 때문에 건물 흔들렸다? → 2020년 준공 33층 사무용 빌딩(서울 성동구 아크로서울), 지난 20일 ‘진동 느껴진다’ 119신고 쏟아져. 시공사, 당국 안전진단 결과 건물 9~11층, 18충에 입주한 SM연예기획사의 안무 연습실 진동 때문으로 분석. 2011년 39층짜리 서울 테크노마트 건물에서도 20명의 에어로빅 댄스가 진동원인으로 밝혀진 사례 있어.(중앙)

9. 22개월 내내 올랐던 미국증시 추락 → 기술주發 폭락, 이달만 11% 하락. 금융위기 이후 낙폭 최대. 월가, ‘거품 터지면 장기화’... ‘나스닥 올해 20% 떨어질 것’ 경고.(매경)

10. ‘까치 설날’ → ‘까치 설날’은 옛 문헌에 나오지 않는 말로 새 이름 까치가 아니라 ‘아치 설날’이 바뀐 말이라는 게 국어학계의 정설... 옛날에는 ‘작은 설’을 가리켜 ‘아치설’ 또는 ‘아찬설’이라고 했는데 ‘아치’는 ‘작다(小)’는 뜻이다.(경향, 우리말 산책)



2022년 1월 24일 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본격적인 긴축에 돌입할 예정인 가운데 주요 기술기업들의 실적이 예상에 못 미치자 뉴욕증시가 폭락하고 있음. 뱅크오브아메리카가 글로벌 펀드매니저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 따르면 기술주에 대한 자사배분이 2008년 이후 최저치로 내려갔음. 증시 폭락에 따라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은 더 크게 하락하고 있음. 랠프 아캄포라 알타이르캐피털파트너스 대표는 "앞으로 증시는 20% 이상 더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

2. 빅데이터 분석도구 썸트렌드를 통해 최근 한달(지난해 12월 16일~올해 1월 15일) SNS(소셜네트워크) 상에서 대선 후보들의 이름과 함께 언급되는 단어(연관어)를 분석한 결과, 부정적 평가와 이미지를 담은 표현이 많았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나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모두 '의혹'이 이름과 함께 많이 언급. 이 후보는 '음주운전', '욕설', '포퓰리즘' 등의 단어가 연관어로 파악된 반면 윤 후보는 '사과', '망언', '허위' 등으로 분석.

3. OCI솔라파워가 작년 하반기 매각한 파커 태양광단지(200MW규모·오스틴 북동쪽 위치)는 미국 유명 석유회사인 '벅아이 파트너스(Buckeye Partners)'가 인수해 화제. 매각대금은 비밀유지 조항 때문에 밝혀지지 않았지만 재생업계에서는 2000억원대 중반으로 추정. 벅아이파트너스는 텍사스 휴스턴에 본사를 둔 석유회사로 1만km에 달하는 석유 파이프라인을 통해 미국 동부와 중서부 석유 공급을 담당. 석유회사가 대규모 태양광 개발지를 사들였다는 것을 두고 '이제 신재생에너지 시대가 도래했다'는 평이 나옴.

4.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경제 회복에 낙관적이다. 대규모 부양책으로 경제 성장 속도를 높이겠다고 강조. 옐런 장관은 세계경제포럼(WEF)이 주최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열린 '다보스 어젠다 2022' 폐막 세션에 참여해 "코로나와 공급망 붕괴가 경제에 큰 지장을 줄 것으로 예상되지는 않는다"고 진단. 최근 40년만에 가장 심각한 수준으로 치솟은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해 옐런 장관은 "전문가들은 상당히 개선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언급.

5. 설 연휴가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귀성을 포기한 많은 시민들의 발걸음이 호텔로 향하고 있음. 숙박 플랫폼 '여기어때'에 따르면 설 연휴인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호텔에 2박 이상 묵는 연박 상품 예약 건수는 지난해 대비 11배 이상 증가. 설을 맞아 특별한 호캉스 패키지도 눈길. 떡국 반상, 윷놀이, 복주머니 등을 제공하며 명절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인 호텔까지 등장.

6. 남과 북이 새해들어 잇따른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위로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도 고위급 소통채널을 가동 중인 것으로 확인. 23일 정부 고위관계자는 매일경제와의 통화에서 "현재도 북한과 소통을 하고 있다"면서 남북 간 물밑소통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음. 현재 양측 간 의사소통은 남측 박지원 국가정보원장과 북측 대남·외교 전반을 관장하는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사이에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



1.이재명 "311만호 공급"…윤석열 "육아 재택 보장"
2.'리프트 역주행' 경찰 조사…이번주 현장 감식
3.설 명절 방역에 올림픽 대표단까지…문대통령, 현안 점검
4.이번주 '정경심' 대법원 선고…'尹장모' 2심 판결
5.'여경 내근 배치' 지침…경찰 안팎 논란

6.반려견 산책시킨다며 무단 외출한 확진자 입건
7.김의겸 “김건희-건진법사 오랜 인연 확인”…7년전 사진 공개
8.시장 얼어붙자…덜 올랐던 신축부터 속속 하락세 전환 
9.안철수 “저와 이재명 1대1 되면 굉장히 큰 차이로 승리”
10.전세계 욕먹는 애플 중국 찬양 ‘이것’…“이러니 삼성 홀대받지?”

11.“옷 세일에 한 눈 팔다 홀라당” 내 데이터 잡아먹는 ‘이것’
12.“우리도 보너스 받아요” 반도체 대박에 역대급 성과급 
13.디지털치료제, 게임·의료·법조계 동상이몽에 표류
14.주 단위로 바뀌는 대선판, 단일화 없으면 계속 안개속
15.만기도래 벤처펀드 쏟아진다..."중간회수 시장 확대해야"

16.법원 "홍장원 변리사회 회장 당선 문제없어"
17.반도체 수급난에 라이다도 공급 지연...레벨3 자율주행 늦어질라
18.겹규제로 개화 못한 스포츠 베팅게임… 해외로 눈길
19.김정화, 이재명 직격 “‘엄마 때문에 욕했다’는 李, 상상불가 패륜쌍욕을…”
20.황교익, 이재명 두둔하며 폭탄 발언 “윤석열 대통령 되면, 김건희 말대로…”

21.이재명 "이재명은 반기업? 공격 안타까워…친노동이 곧 친기업"
22.尹 지지했던 권경애, 돌연 실망감 드러내…“반공보수·안티페미 군단에 맥없이 영합”
23.尹 "핵공격에 선제타격은 자위적 조치…北-민주 `전쟁광` 호도"
24."대선 지면 `없는 죄`로 감옥" 이재명에 김진태 "`있는 죄`
25.여직원과 바람난 뻔뻔 남편 “아이 데리고 집나가라!”

26.임영웅, 교통사고 환자 구했다 “심폐소생 응급조치”
27.강용석의 가세연, 일주일 방송 정지…왜?
28.김건희 등판 임박?…프로필 사진 촬영현장 공개
29.김건희 “홍준표·유승민, 굿 했다”에…洪 “거짓말, 참 무섭다
30.김건희 "무정 스님이 그랬어요, 김건희는 남자고 윤석열은 여자다"

31.소니 게임기 거부 사건, '전과정 사고' 중요한 이유
32.미국인이 앞다퉈 별장 지은 곳, 온천이 기가 막히네
33.곡기 끊어 순국한 독립운동가와 '민족가수' 백년설
34.날달걀이 들어간 마약 같은 술, 자꾸 마시고 싶네
35.올해 예순... 나이 먹었다고 까불지 않겠습니다

36.‘차라리 출당’ 홍준표에…윤석열쪽 “공천요구부터 국민께 사과”
37.신규확진 ‘7천명’인데…오미크론 준비 안 된 ‘호흡기클리닉’
38.‘일출 그림이 독도 연상돼’ 트집…일 대사관 거부한 선물 보니
39.차준환, 한국 남자 피겨 사상 첫 4대륙선수권 우승
40.실종자 수색 왜 늦어지나? 아이파크 붕괴사고, 2주 되어가지만

41.김건희 ‘홍준표·유승민 굿’ 발언에 당사자 ‘발끈’…꼬이는 ‘원팀
42.숙명여고 쌍둥이 아빠 “상상으로 죄 만들어” 절규에도 5번 ‘유죄’ 판단은 왜
43.김건희 “홍준표·유승민, 굿 했다”···홍 “거짓말", 유 “허위 날조” 공개반발
44.오후 9시까지 전국 5675명 확진···수도권 3145명·비수도권2530명
45.곧 중대재해법···보이는 곳만 안전 준수

46.문대통령은 왜 일본에 독도가 그려진 설 선물을 보냈나
47.암흑 헤매는 ‘떠돌이 행성’에 생명체가 산다고?
48.설 선물 20만 원까지 OK…'김영란 세트' 봇물
49.오스템에 신라젠까지…제약·바이오 주주는 '패닉'
50.서던포스트 "李 34%·尹 32.5%"…KSOI "李 33.8%·尹 43.8"

51.윤석열 "육아 재택 근무"…"대장동 설계자가 사과?"
52.광주 아파트 붕괴 2주째…24시간 수색 전환
53.'비행장 소음' 주민 보상 시작됐지만…감액 기준 '황당' 
54.尹측 “넌 검사팔자, MBC 불공정 보도” 기자 “무속심취 여부 당연히 알려야”
55.이재명 “대선지면 죄없이도 나 감옥간다”고까지 한 까닭

56.김건희 녹취록 ‘홍준표 유승민도 굿’에 洪-劉 “허위날조·거짓말”
57.랜덤채팅 성매매 유해정보앱 민원, 작년 41% 증가
58.정의당, 낙마 장면 말 사망에 “명백한 동물학대”
59.포털에 복귀한 연합뉴스 언론사 트래픽 2위 탈환
60.文정부 나라살림 4년째 수십조 적자

61.윤석열, 지지자 제안 ‘4대 공약’ 언박싱
62.하필 대선직전 稅감면? 文정부 '관권 선거' 논란 불 지피나
63.가계대출 10조 '쑥… "금리 1%P 상승땐 이자로 소득 5% 더 내야"
64.김건희 곧 등판하나…프로필 촬영 현장서 포착
65.검경 수사권 조정 1년…변호사 70%가 "수사 환경 퇴보"

66."하루 최대 9만명 확진" 경고…세부지침 없어 현장 대혼란
67.'긴축'에 움츠린 서학개미, 해외서 9조 뺐다
68.독해진 이재명 입… “대선 지면 없는 죄로 감옥”
69.기둥 6개 승인받고 2개만 설치… 붕괴아파트 무단시공
70.‘동양대 PC’ 증거 인정 여부에 정경심 형량 판가름

71.‘강대강’ 국면 치닫는 한반도… 대화무드 ‘급반전’ 가능
72.'정점'까지 27일 걸렸다…"오미크론 대응 서둘러야"
73.개장 전 "문제 없다"던 리프트, 역주행 원인 유력한 건
74.부품 하나만 바꾸면 되는데…"AS? 휴대전화 바꾸세요"
75."1억에도 팔린다" 매년 70마리 그물에 잡혀 죽는 동물

76.같은 암 환자인데…'소견서 잘 써야' 백신 예외 받는다
77.尹 "육아재택 근무 보장"‥'국민 제안 공약' 발표
78.신규 확진자 7,630명‥역대 두번째 최다 기록
79.리프트 역주행, "사고 직전 이상 징후‥감속기 고장 추정"
80.홍준표·유승민도 굿했다?‥.침묵 깬 유승민 "허위 날조"

81.크레인 해체 작업 마무리…오늘부터 24시간 수색
82.금리 인상에 자영업 대출 만기 연장 종료 눈앞
83.이재명 “공항 주변 등 서울 48만 호 추가 공급…전국 311만 호”
84.윤석열 ‘부모 육아 재택 보장’ 국민 제안 공약 채택
85.“‘역주행’ 리프트, 감속기 고장 추정”…이르면 오늘 감식

86.원팀 무산되자…홍준표 "차라리 출당시켜 달라"
87.여길 봐도 저길 봐도 광고판…'이름 모를' 지하철역
88.소통 필요한 터널 폭파 작업에도 "무자격 외국인 투입"
89.후쿠시마 제1원전 문제의 '동토벽'…냉매 4톤 누출
90."고향 안 가면 9만원씩"…올림픽 앞둔 중국 방역 총력

91.수십억 들인 전동휠체어 급속 충전기… “그런 게 있어요?”
92.코로나19 신규 확진 이틀 연속 7천명 넘어…서울?경기만 4300명대
93.미래차 등 빅3 창업기업 100곳 선발…6억 지원
94.사상 첫 '국보' 경매…시민, NFT로 100억 모아 입찰한다
95.카카오는 한국 대표 메타버스 기업 될 수 있을까

96.'SW기술자 일평균 임금' 논란...협회 "업계 피해 최소화 노력"
97.국내 서비스 5주년 '포켓몬고'...게임성-커뮤니티 기능 
98.신규확진 6769명 이틀 연속 6000명대 증가세…UAE 파병부대서 확진
99.상승세 타던 기술 수출 2020년 꺾였다
100.유전자 교정해 면역거부 반응 없앤 돼지 신장




2022년 1월 24일 월요일 부동산 뉴스

■"공급에 장사없다"..세종·대구 이어 다음 타자는?
-올해 상반기 1위는 경기도..화성시 6693가구
-지난해 집값 급등한 인천도 물량폭탄 주의
-송도 이달 9건 매매 중 6건 하락거래
-대구 하방압력 지속..집값 하락세 이어질 듯

■이재명 “전국 총 311만호 주택 신속 공급” 부동산 승부수
-“주택 공급가격, 반값으로 대폭 감소”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 한 LTV규제 90% 풀겠다”

■“9억원 초과 피하자”…송도 신규분양단지 84㎡도 8억대 집중
-송도 럭스 오션 SK뷰도 분양가 9억 이하로
-앞선 송도 두 분양단지서 청약 결과 성패 갈려
-전문가, “대출규제 효과 분명…푸는 순간 폭등”

■반포주공1단지 27억 급락 거래에 중개사들 "이유는 몰라"
-전용107㎡1층 지난 11일 28억7000만원 실거래 직전 56억원에 거래 
-28억7000만원은 2017년 거래가격 수준
-중개업소 거래가 아닌 매도·매수자 간 직거래

■코로나가 갈라놓은 상업용 부동산시장 희비…오피스는 ‘쑥’, 상가는 ‘뚝’
-오피스 공실률 2021 1~4분기 연속 하락세
-상가 공실은 더 많아져…"코로나 상황 바뀌지 않는 한 올해도 비슷할 것"

■"아파트 한두 채 값에 건물주 된다"…현금부자들 몰려든 곳
-상업용 부동산 경매 임대수익 투자 몰려서
-울·경기 오피스텔 평균 낙찰가율 '쑥쑥'
-청담동 4층 꼬마빌딩 경매에 120명 응찰
-금리 리스크 있어 투자에 신중 기해야

■"10억 집 아들에 물려줬는데 세금 한푼 안내" 그 이유 봤더니…
-10억 주택 매도후 3.5억 증여했다면 증여세 4850만원 부과
-부모·자식 주택 교환시 차액 3.5억 중 3억은 증여세 부과 안돼
-10년간 5천만원까지 비과세 증여 적용땐 '0'

■집값 떨어진다는데 연초부터 ‘불장’인 이곳…이유는?
속초, 1월 누적 상승률 0.86% 올라
교통호재, 세컨하우스 붐에 상승세
“올해 양극화 심화…신중한 투자해야”

■"강남 기다려" 전통부촌 이촌동의 귀환…리모델링 재건축 속도전
-신동아, 한강삼익, 반도 등 강변라인은 재건축
-현대맨션, 한가람, 강촌 등 철길라인은 리모델링
-2040서울플랜 효과, 오세훈시장 규제완화땐 한강맨션 68층 건립도 가능
-지상전철 경의선으로 용산공원 접근 불편한게 흠

■가계대출 다시 들썩··· 금리도 오르면서 이자부담 눈덩이
-20일만에 5대 은행 신용대출 6조원↑ 주담대 2.3조원↑
-연내 기준금리 2~3차례 인상… 주담대 6%대 중반까지 급등
-금리 1%포인트 오르면 10명 중 1명 이자로 소득 5% 더 내야

■서울 공급 6,800가구 늘 ‘1순위 통장’ 32만개 증가···더 좁아진 청약 문
-작년말 서울 1순위 371만명, 해마다 30만명 안팎 증가세
-규제 등에 공급 절벽은 지속
-젊은층선 '통장 무용론' 확산

■평형·조망·마감·관리까지…서울시, 임대주택 차별 없앤다
-소셜믹스 구축방안 추진
-동·호수 공개 추첨제를 도입하고 일조·조망권·마감재 등 개선
-입주자대표회의에 ‘임차인 대표회의’가 참여할 수 있도록 시가 법률 지원


 

 

 

 

 

2022년 1월 21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한 주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날씨가 매우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코로나 조심하세요 ^^

●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정부가 세운 오미크론 대응 단계 전환 기준인 7천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오늘 오미크론 우세종화에 대비한 의료체계 대응 계획을 발표합니다. 

● 오미크론이 이번 주말 우세종이 되면 확진자가 폭증할 걸로 예상되는데, 치명률은 낮지만 안심할 순 없습니다. 정부는 3차 접종이 오미크론에도 효과가 있다며 백신 접종을 강조했습니다. 

● 정부는 오늘 김부겸 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14조 원 규모의 추경안을 의결합니다. 문재인 정부 들어 10번째 추경안으로, 정부는 24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오늘 서울을 글로벌 경제, 문화 수도로 발전시키겠다는 공약을 발표합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오늘부터 1박 2일간 충청권을 방문해 지역 표심 잡기에 나섭니다. 

●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가 코로나19 봉쇄 기간 중 벌인 수차례 음주 파티로 사임 압박을 받고 있는데요. 최근 존슨 총리의 늦둥이 딸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북한의 미사일 개발 관련자들을 유엔 안보리의 제재 대상에 추가하자는 미국의 제안이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중국과 러시아가 제재안을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보류를 요청한 겁니다. 미국의 추가 제재 요청은 안보리 15개 이사국의 반대가 없다면 오늘 자동으로 확정될 예정이었습니다. 

● 유럽에 전쟁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등 서방국들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면 혹독한 응징을 가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 외교 수장의 오늘 제네바 회담이 이번 사태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중국이 또다시 유동성의 수도꼭지를 열었다고 합니다.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 LPR을 지난달에 이어서 또 인하한 건데요. 중국이 금리를 낮추고 미국 등 주요국이 금리를 높이면 외국인 투자자본의 유출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현장의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철거건물 붕괴에 이은 이번 사고로 모두 1년 8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받을 상황에 놓였습니다. 

●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은 존폐 위기를 맞았습니다. 작년 6월에 발생한 광주 학동 붕괴사고로 서울시가 이미 징계절차를 시작했는데, 추가 사고의 책임까지 더해질 것 같습니다. 

● 카카오가 최근 '주식 먹튀' 논란으로 창사 이후 최대 위기에 직면했는데요. 주식을 대량으로 매도했던 신원근 카카오페이 부사장 등 5명의 임원이 매각한 주식을 다시 매입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 안전조치를 소홀히 해 사망 등의 사고가 날 경우 사업주 처벌을 강화하는 '중대재해처벌법'이 다음주 시행됩니다. 현장 기업들은 일단 대비를 하고는 있지만 경제단체들은 지키기 어려운 법이라며 보완 요구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금융권 대출이 막히면서 한계에 다다른 금융 소비자들이 상품권을 산 뒤 되팔아 갚는 방식의 상품권깡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많이 활용하는 건 신세계상품권을 이용한 방법이라는데요.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을 이용해 신용카드로 상품권을 구매한 뒤 이를 이마트에서 현물 상품권으로 교환하고, 현물로 전환한 상품권을 신세계 자체 서비스 '쓱페이'에 등록해 현금으로 전환한다고 합니다. 

● 정부가 골프 호황 속 폭리를 취해 '무늬만 퍼블릭'이란 원성을 받아 온 대중골프장 체질 개선에 나선다고 합니다. 회원제'와 '대중'으로 나눠진 지금의 이분 체제를 '회원제·비회원제·대중형', 이렇게 삼분 체제로 개편하고 이용료와 캐디 및 카트 선택 가능 여부, 부대서비스 가격 등을 복합적으로 평가해 대중형 골프장으로 지정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 설 연휴 고향 방문을 앞두고 국내 완성차 업체와 일부 보험사가 차량 무상 점검을 실시합니다. 현대차와 기아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고객을 대상으로 '설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진행합니다.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엔진·브레이크 오일과 냉각수, 전조등 타이어 공기압 등을 점검해주고, 워셔액 보충 서비스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지금은 오피스텔과 같은 집합건물의 관리자가 인터넷, 유료방송 서비스 등을 독점 계약하면 입주자가 기존 서비스를 쓸 수 없게 돼 해지하더라도 할인받은 금액의 50%를 반환해야 하는데요. 법령 개정으로 오는 4월부터는 집합건물로 이사할 때 발생하는 할인반환금을 전액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 국내 최고 권위 탁구대회에서 키 140cm 초등학교 4학년 선수가 실업팀 선수를 꺾는 대이변을 일으켰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때 대학생을 꺾어 파란을 일으켰던 신유빈에 이어 또 한명의 탁구 신동이 탄생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 오늘 아침까지 평년 이맘때 기온을 밑돌겠지만,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전국이 영상권으로 올라서겠습니다. 추위가 누그러지면서 경기와 충청지역 등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2022년 1월 21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사실상 코로나 5차 유행 시작 → 21일 확진자 7000명 넘을 수도. 20일 오후 9시 기준 5980명, 전날보다 731명 늘어. 오미크론 대응체계 전환 기준 7000명 예고했던 정부, ‘평균 7000명’으로 말바꿔. ‘준비 미흡’ 우려.(한국 외)

2. 국내 백신 부작용 사망 1600명? → 방역당국, 시중에 떠도는 소문은 사실 무근. 현재, ‘과학적 인과성 확인 된 것 2건, 근거 불충분 사례까지 포함해도 13건’에 불과...(아시아경제)

3. 백신 접종 효과 없다? → 미접종자는 전체 인구의 7.6%에 불과하지만 중환자의 55.7%, 사망자의 56.6%가 미접종자... 방역당국, ‘초등학교, 중학교 수준의 가짜 정보는 흘려들으시길 바란다’.(아시아경제, 같은 기사)

4. ‘대선 TV토론’ → 중앙선관위 토론회는 참가 대상 규정이 있다. ▷의석 5석 이상 정당 후보 ▷직전 선거 3% 이상 득표 ▷여론조사 평균 5% 이상. 그러나 언론사 주관 토론회는 별도 규정이 없다. 2007년 MBC가 지지율 10% 이상 후보만 대상으로 하려고 한 적이 있으나 법원은 이를 재량을 벗어난 것으로 보아 허용하지 않았다.(아시아경제 외)

5. ‘여경 팔굽혀펴기’ → 지금은 개선되었지만 얼마 전까지 만해도 여경 채용 시험의 팔굽혀 펴기는 무릎을 땅에 대고 하는 것이었다.(헤럴드경제) *미국 뉴욕경찰의 경우 경찰시험의 체력 검증 기준은 남녀 동일하다고(중앙, 2021.12.14.)

6. ‘쌀’, ‘밥’ → 쌀은 밀과 달리 가루 만들기, 반죽의 과정이 없이 밥을 짓는다. 18세기 중엽 기준 밀은 1알을 뿌리면 6알을 수확했지만 쌀은 25~30알로 늘어났다. 조선 후기 밥그릇은 밥이 약 480∼640g 들어갔다(지금의 2~2.5배). 고려와 고구려 때는 이보다 훨씬 더 컸다고 한다.(문화, 전문가 칼럼)

7. 인터넷 강의 ‘2배속’까지는 괜찮아 → UCLA 실험에서 정상속도와 2배속 수강생 간 정답률 비교해보니 40문제 중 26개, 25개로 큰 차이 없어... 2.5배속에선 이해도가 떨어졌다고.(매경)

8. 설 앞두고 ‘스미싱’ 또 급증 → ‘택배 반송’, ‘국민지원금 신청대상자’ 등으로 클릭 유도. 의심 문자를 받았거나 악성앱 감염이 의심될 경우 118 상담센터로 문의하면 24시간 무료로 상담 가능.(경향)

9. '영끌'로 집 산 30대... 소환되는 집값 하락의 공포 →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서울 아파트값은 2014년 7월까지 6년간 8.6% 내렸다. 단지에 따라 차이가 컸는데 강남구 대치 은마는 이기간 40% 넘게 떨어졌다.(중앙)▼

10. 대선 → ①법원, 대장동, 조폭연루, 가족갈등 고발한 책 ‘굿바이 이재명’ 판매 허용. 민주당 가처분 기각 ②MBC, 23일 예정 ‘김건희 녹음’ 후속 방송 않기로  ③안철수,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 인명진 목사 지지선언에 이어 최진석 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 김동길 교수 영입



2022년 1월 21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주요 대형 기술주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나스닥 지수가 이틀 연속 급락함. 19일(현지시간) 나스닥 지수는 1.15% 떨어진 1만4340.26에 장을 마감해 전고점 대비 10.7% 하락하면서 기술적 조정 국면에 진입함.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강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투자자들을 짓누른 탓으로 10년물 미 국채금리는 이날 장중 한 때 1.897%까지 치솟았음. 가상화폐 역시 약세를 면치 못해 20일 비트코인 가격은 4만1900달러 안팎에서 거래돼 연초 대비 12% 넘게 하락. 월가 일각에서는 이번 뉴욕증시 조정이 단기에 그치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됨.

2. 20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올 들어 네 차례 미사일 도발을 단행했던 북한이 2017년 말 이후 멈췄던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재개를 검토하겠다고 밝힘. 대표적인 '대미신뢰' 조치였던 핵실험·ICBM발사 유예(모라토리엄) 철회를 검토하겠다는 의미. 북한은 이번 당 중앙위 정치국 회의 결정의 주된 이유로 미국의 일관된 대북 적대정책을 꼽았으나 이번 메시지 시점은 미국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1주년 기자회견 시작 시각과 맞물렸는 바 북한이 강경한 어조의 대미 메시지를 내놓은 것으로 풀이됨.

3. 20일 국내 주요 경제단체는 보건복지부 용인 아래 국민연금 투자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기금운용위원회가 대표소송 권한 전부를 수책위에 넘기려는 움직임에 대해 해당 조치를 '기업에 대한 관치'라며 거세게 반발. 국민연금 내 자문기구로 책임없이 권한만 있는 수책위가 주주 대표소송, 다중대표소송 등에 나서겠다는 것은 국민 노후자금을 활용해 기업 길들이기에 나서겠다는 얘기 밖에 안된다는 주장.

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지율 높이기 공약을 발표함. 이 후보는 "문화예술인에게 연간 100만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또한 국가 예산 중 문화예술에 투입되는 비중을 현재에서 두 배 이상 늘리겠다고 20일 밝힘. 전문가들은 '보편성' 없이 특정 계층에만 지원하는 현금성 복지는 '기본소득'이라 평가하기 어렵다고 지적. 윤 후보는 같은 날 '13월의 월급'이라 불리는 연말정산 환급액을 늘려주겠다면서 '직장인 표심'을 공략.

5.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어떤 식으로든 공격할 것이라고 예상함. 또 러시아의 침공이 현실화되면 달러 결제망에서 러시아 은행을 퇴출하는 등 전례없는 강력한 제재를 단행하겠다고 경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쪽 접경지역에 병력 10만명을 배치했고 벨라루스와의 합동 군사훈련 명목으로 우크라이나 북쪽에도 군사를 이동시켜 전방위적으로 포위한 가운데 순순히 철군하지 않고 공세를 취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옴.

6. 19일(현지시간)으로 3일차를 맞이한 다보스 어젠다 2022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한 세션이 열림. 뵈르게 브렌데 세계경제포럼 총재 진행으로 이뤄진 '기후혁신 가속과 스케일업' 세션에서는 존 케리 미국 기후특사와 빌 게이츠 브레이크스루 재단 창립자 등이 참여해 탄소저감 기술을 갖춘 '클라이밋 테크' 기업과 기술을 키우고 중진국과 개발도상국의 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됨. 존 케리 미국 기후특사는 "COP26(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 큰 걸음이었지만 속도를 더 올려야 한다"며 특히 정부 재정만으로는 감당이 불가능한 만큼 민간영역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



2022년 1월 21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1.정부, 오늘 임시 국무회의…추경 정부안 확정
2.홍준표 전략공천 요구에 윤석열 '난색'…원팀 멀어지나
3.리아킴 만난 이재명 "청년 갈등 부추기는 방식 안해"
4.유엔 안보리 대북 추가제재 불발…중국이 보류 요청
5.영국은 일상회복인데…"국내 단기유행 장담 못해"

6.화천대유에 5억원 건넨 박영수…"계좌만 빌려줘"
7."3차접종시 2차접종보다 오미크론 방어력 29배 높아"
8.카카오 김범수 심경 토로 “착잡한 마음…신뢰 많이 잃었다” 
9.이재명 “연말정산, 국가가 해주겠다…돌려주는 것도 더 많이”
10.안철수 “李-尹 토론, 불공정·비호감…기득권 정치판 뒤엎겠다”

11.‘17시간의 악몽’ 여중생 담뱃불로 지지고 식초·식용유 먹
12.[해설]기업銀 디지털 KPI 도입 이유는?..."DT가 금융 생존 열쇠"
13.美, LTE보다 10배 빠른 '중대역 5G' 개시
14.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메카질라'에 이렇게 착륙합니다”
15.“시리, 119 불러줘!”…에어팟으로 목숨 구한 美 중년 여성

16.아이폰SE3, CAD 기반 모형 등장..."이르면 4월 출시"
17.IMF-리먼-코로나 위기 때마다 '퀀텀점프'한 엠케이전자
18.김소연 변호사, 김지은씨 겨냥 “왜 김건희에 사과 요구하나…‘최고 존엄’ 성녀인가”
19.文 "국내 오미크론 우세종 기정사실"
20.이재명 직격한 홍준표 "그래도 양아치가 대통령 되는건 막아야"

21."상투 잡았나"…서울 아파트, 뚜렷해진 가격 하락세
22."나가라는데 그냥 있으니 대단"… 정청래 공개 저격한 조응천
23.김기현 "文, 조해주 선관위원 사의 반려...부정선거 위
24.김새롬 “사랑에 많이 미쳐 ‘실수’도 한 번 했다”
25.윤석열 “최, 조건없이 돕기로”…최재형 “洪과 종로 이야기한적 없다”

26.백신패스 받으려 일부러 코로나 걸린 가수, 결국 숨져
27.‘이특 누나’ 박인영, 성전환 사진 공개…“깜놀”
28.김병찬, “살해 전날 모자 왜 샀나” 묻자 “머리 눌려서”
29.MBC 스트레이트, ‘김건희 녹취록’ 후속보도 돌연 취소
30.민주당, 욕설논란 정면돌파... "진실은 친인척 비리 막기 위한 것"

31.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두 가지가 의심된다
32.알배추 한 통으로 이렇게나 근사한 요리라니
33.윤석열이 말하는 촛불집회 그리고 박근혜 탄핵
34.메타버스, 도대체 뭘까…두 가지 궁금증
35.국민의힘 "차기 정부 미디어 부처 통합해야"

36.코로나 감염도 모른 채…쓰레기더미 집에 방치된 형제
37.'감금 폭행에 찬물 고문'…분양합숙소 가혹행위 전말
38.'방역전환 기준' 7천 명 턱밑인데…정해진 게 없다
39.탈모·문신·반려동물 공약만…대선, 비전이 없다
40.7년만에…한국거래소 다시 공공기관 되나

41.AI도 대체 못할 미용사의 손기술…'이병' 많다는데 [일터일침]
42.계속되는 공포…나스닥 2.1% 상승서 -1.3% 마감 [데일리 국제금융시장]
43.'李 욕설' 해명한 민주당 "형 비리 막으려다 생긴 아픈 
44.할머니 살해 10대 손자…형량 줄이고 '책' 쥐여준 판사
45.'배달 공구'까지 등장…'배달비 1만원 시대' 이유는?

46."4조원 그룹 매출 달성할 것"... "클라우드·M&A 역량 집중"
47.李 "공공의료 대전환" vs 尹 "공공정책수가 신설"
48.메타버스 육성 첫 정부대책...생태계 조성부터 지원
49.국민 3명 중 1명, 돈 내고 OTT 시청한다
50.유엔 안보리 대북 추가 제재 사실상 불발…“중·러가 보류 요청”

51.공수처, 권익위 ‘검사 징계 요구’도 수사 없이 이첩
52.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 11일째 …오늘 타워크레인 해체
53.중대재해처벌법 일주일 앞…포스코서 노동자 사망
54.‘시속 130km’ 음주차량의 새벽 질주…시민이 막았다
55."오미크론 중화항체 29배 증가"‥3차 접종 권고

56.타워크레인 오늘부터 해체 작업‥주변 대피령
57.39층 바닥 두께 2배로 무단 변경‥"안전에 영향"
58.홍 '공천권 요구'에 윤 "과거 구태"‥멀어진 '원팀'?
59.중대재해 전문가를 검사장으로?‥법무장관·검찰총장 정면 충돌
60.공포의 빌라 7층 집단합숙소‥도망과 체포, 가혹행위 반복

61."'가세연' 슈퍼챗 수수료 받는 유튜브, 책임감이 없다"
62.홍준표 전략공천 요구에 들끓는 국민의힘…꼬이는 원팀
63."오미크론 끝나간다" 남아공이 배운 2가지
64.붕괴 후 삶 터전 잃었다…상인에 실종자 가족 "죄송합니다"
65.5도 넘어야 하는데…추워도, 눈 와도 콘크리트 '콸콸'

66."정지버튼 있었지만…" 기계가 빨아들인 그의 손, 왜?
67.정용진 부회장의 멸공, 필승…'역사가 당신을 강하게 만든다'
68.방역패스 높은 문턱 '안심콜'로 낮춘다
69.막돼먹은 영애씨 ‘하민맘’ 되다…“육아 힘듦 솔직 당당하게”
70.“콜센터 잘못”이라는 쿠팡이츠, ‘무제한 권한’ 줬었다

71.대선 첫 TV토론, ‘4자’ 아닌 ‘양자’ 구도 공정한가요?
72.김건희 “처가 리스크? 언론플레이 하면 다 무효 돼”
73.기관들 LG엔솔 ‘뻥튀기 베팅’ 보도에…이재명 “당국 문책해야”
74.與 "김건희 재산 형성과정 밝혀라"… 野 "검증 끝나"
75.2021년 60조 초과세수, 예상못한 집값 폭등 때문

76.지구촌 누빈 평화사절단, 한국 전통문화 아이콘 되다
77.7000명 코앞인데, 대응지침 미비…또 현장 혼란 오나
78.세금으로 메운 ‘고용절벽’… 공공일자리 16만개 늘어
79.HDC, 광주 붕괴 아파트 39층 공법 멋대로 바꿨다
80.국민의힘, 홍준표 공천 요구 두고 충돌···멀어지는 원팀

81.'욕설 파장 커질라' 판결문까지 공개한 이재명
82.MBC, 23일 '김건희 통화' 추가 방송 않기로…“여러 조건 검토”
83.‘굿바이 이재명’ 서점에서 계속 팔린다
84.사라진 실검·연예댓글… ‘여론 권력’은 커뮤니티로
85.지상파, 프로그램에 협찬주 표기 '스폰서 광고' 허용 요구

86.MBC ‘스트레이트’, ‘김건희 녹음’ 후속 방송 안 한다
87.낙마 촬영으로 결국 말 생명 잃어…KBS “책임 통감”
88.KBS, 방송작가 복직 권고 불복 재심 신청
89.90도 낙마 장면 찍기 위해···KBS '태종 이방원' 말 죽였다
90.카카오페이 ‘먹튀’ 논란 속 자회사 ‘증권’으로 명성 되찾을까

91.현대차·기아, 중고차 시장 진출 본격화···용인·정읍에 매
92.문 대통령 "현 상황에서 평화 구축 쉽지 않아 보여"
93.관련 법도 없이 사업계획부터 발표…"공급 급해서"
94.여중생 집단 폭행…"옷 벗기고 중계하듯 때렸다"
95.'문화공약' 이재명 vs '생활공약' 윤석열…연일 '핀셋 공약' 대결

96.'시속 130km' 도심 속 음주차량 추격전…도주극 막아선 용감한 시민
97.타워 크레인 오늘 해체…다음 주 상층부 본격 수색

 

 

 

2022년 1월 21일 금요일 부동산 뉴스

■법인 투자자가 경매 법정으로 몰려간 까닭…1억원 이하 물건만 골랐다
-취득세 중과 없는 저가주택, 경매시장서도 인기
-1위 법인, 2위 개인보다 20% 가격 더 써서라도 낙찰받으려
-‘시장 침체’ 작년 하반기, 법인 저가주택 낙찰 비중은 상승

■두달새 아파트값 3000만원 뚝…수원도 26개월만에 하락 전환
-안양·군포까지 집값 떨어져
-1월 경기 아파트거래 792건
-역대 최소 수준으로 줄어

■서울 집값 6주 연속 떨어져, 전세시장도 하락세
-은평구 아파트값 5주 연속 하락, 강동구·마포구 2주 연속 보합
-수도권 전셋값 상승 2년5개월 만에 멈춰… 전주 대비 0.01%p↓

■"1호로 걸리면 끝장" 초긴장…공사 현장 '초유의 셧다운'
-중대재해법 27일 시행…공사장이 멈춘다
-건설·산업현장 초긴장, CEO들도 전전긍긍
-건설사들 "처벌 1호는 피하자", 설연휴 앞서 공사 중단
-최정우 포스코 회장, 하청 근로자 사망하자 곧바로 사과문

■서울시, 중대재해 건설사 처분기간 20→6개월로 대폭 단축
-모든 과정을 손질해 중대재해에 대한 행정처분도 6개월 이내 처분할 수 있게
-변호사와 기술분야 전문가 등이 포함된 신속처분 TF를 구성·운영
-‘서울시 일반건설업행정처분심의회의’ 운영 행정처분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

■광주 붕괴현장, 불량 콘크리트 들였나···납품 레미콘 업체 80%가 '부적합'
-콘크리트 납품 업체 10곳 중 8곳 부적합 판정
-김은혜 의원 "육안 점검은 인재 배태…제도 개선해야"

■신설1·강북5···서울시, 공공재개발 후보지 8곳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종로구 신문로2-12구역 ▲동대문구 신설1구역 ▲용두1-6 구역 ▲강북구 강북5구역 ▲영등포구 양평13구역 ▲양평14구역 ▲동작구 흑석2구역 ▲관악구 봉천13구역
-8개 후보지 역세권 주변에 위치한 정비구역, 과열 가능성 있어

■10명 중 4명 “잔금대출 못 받아서 미입주”
-지난달 전국 아파트 미입주 사유 조사한 결과 ‘잔금대출 미확보’ 40.7%
-기존주택 매각 지연(35.2%)’ ‘세입자 미확보(20.4%)’ ‘분양권 매도 지연(1.9%)’

■'7층 규제' 첫 완화…방배동에 25층 아파트
-서울시 방배15구역 승인
-당초 1·2종 혼재돼 층수 제한
-市 재건축 규제완화로 혜택
-1600가구 중 300가구 임대, "서민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

■'재건축 포기하고 리모델링'···서울 62개 단지 뭉쳤다
-44개 조합·18개 추진위 '리모델링協' 26일 출범
-협의회 연구 용역·토론회 열고 정보 공유…규제 개선도 추진
-여야 모두 "리모델링 활성화" 공약 내걸며 사업 기대감 커져
-산본·평촌 등 1기 신도시도 '리모델링 연합' 꾸려 변신 준비

■서울시 "서울의료원에 3000가구 못짓는다"
-국토부 대책에 공식 반대
-"800가구 선에서 협의 계획"
-공급 줄인 태릉골프장 이어
-정부 8·4대책 연이어 `흔들`

■500채 갭투자 세 모녀 투기단, ‘리베이트’ 노렸다
-서울경찰청, 3명 불구속 송치
-경찰 파악 피해자만 50여명
-취·등록세나 경품 등 챙긴 것으로 파악

■땅투기 LH 전북본부 직원 항소심도 징역형
-전주지법 징역 1년 6개월 원심 유지
-피고인이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정보를 이용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

■중국 경기급랭 속 사실상 기준금리 LPR 0.1%p 인하
-두달 연속 인하…시진핑 장기집권 앞두고 '5% 성장 사수' 유지 총력
-모기지론 연계 금리 21개월만 인하…헝다 등 부동산 업체에 '숨통'
-저점 고비 연초에 '부양 화력' 집중…지준율 추가 인하·인프라 투자 '몰아주기'

 

2022년 1월 20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 국내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환자가 나온 지 꼭 2년이 됐습니다.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6천 명 안팎으로 예상되고, 오미크론 변이가 이번 주에 우세종이 되면서 확진자는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는 시기가 코 앞에 닥치면서, 당국은 변이 바이러스에도 방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된 백신 3차 접종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3차 접종이 저조한 외국인과 2,30대 등에게 접종을 독려할 계획입니다. 

● 하루 확진자 수가 5,000명이 넘자, 방역 당국은 오미크론 변이 대응단계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무증상이나 경증이면 재택치료로 바뀌고, 확진자와 동거인 모두 KF-94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의 양자 TV토론 개최 날짜와 방식을 두고 양측의 줄다리기가 팽팽합니다. 당초 설 연휴 전에 하기로 한 합의와 방송사의 요청대로 오는 27일에 양자 토론하자는 민주당과 설 전날인 31일로 일정을 옮기자는 국민의힘의 의견이 대립하고 있습니다. 

●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오늘 문화예술 분야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투자 전문가 짐 로저스와 대담을 합니다. 앞서 이 후보는 젠더 이슈를 주로 다루는 유튜브 방송에 출연하고, 가상자산 공약을 발표하며 2030 표심을 겨냥했습니다.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경선 경쟁자였던 홍준표 의원과 어젯밤 비공개로 만났습니다. 홍 의원은 윤 후보에게 "처가 비리를 엄단하겠다는 대국민 선언"을 하면 선대위에 상임고문으로 참여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 북한이 대미 신뢰구축조치들을 재고하고 잠정 중지했던 모든 활동들을 재가동하는 문제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핵실험이나 ICBM급 미사일 재발사 등을 시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 코로나 봉쇄 기간에 총리실 파티에 참석한 이른바 '파티 게이트'로 존슨 영국 총리가 사임 위기에 몰렸습니다. 여당 내에서도 공개적으로 사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는데 존슨 총리는 마스크 착용과 백신 패스 등 일부 코로나 방역조치를 해제하며 정치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 일본에서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4만 명을 넘어 이틀 연속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내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도쿄도와 아이치현 등 13개 광역지자체에 방역 비상조치를 적용해 음식점 영업시간을 밤 9시로 단축하고 주류 제공도 밤 8시까지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 중국 보건당국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 경로로 국제 우편물을 지목했습니다. 최근 나온 오미크론 확진자들이 중국을 벗어난 적이 없고 해외 배송물을 받은 공통점이 있다며 국제 택배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겁니다. 택배 발송지였던 캐나다는 즉각 반박에 나섰습니다. 

● 붕괴 사고가 발생한 광주 아파트 골조공사가 예정보다 두 달가량 늦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기에 쫓겨 무리하게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 법원이 김건희 씨의 통화내용을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에서도 방송할 수 있게 했습니다. 법원은 일부 사생활에 관한 내용을 제외하곤 김 씨의 발언 대부분을 국민적 관심 사안으로 판단했습니다. 

●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수사를 받다가 숨진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처장 유족이 생전 고인이 남긴 자필 편지 형식의 유서를 공개했습니다. 김 처장은 대장동 사업 협약에 초과이익 환수 조항을 넣자고 3차례나 제안했지만 그게 반영되지 않았다며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 전 여자친구를 스토킹하다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김병찬이 오늘 처음 법정에 섭니다. 김병찬은 지난해 11월 경찰의 신변 보호를 받던 전 여자친구 30대 A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 서울시가 무료급식소 '밥퍼'의 최일도 목사를 상대로 한 고발을 취하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밥퍼 측은 더 많은 인원을 수용하기 위해 시작한 증축 공사를 두고 동대문구·서울시와 갈등을 빚어 왔는데요. 앞서 서울시는 밥퍼가 무단으로 공사를 진행했다며 건축 위반 등의 혐의로 최 목사를 경찰에 고발한 바 있습니다. 

● 6개월 이상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중소기업에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의 신청접수가 오늘 시작됩니다. 만 15~34세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중소기업은 1인당 월 최대 80만 원씩 총 96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됩니다. 

● 전세대출 금리가 빠르게 오르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전세대출의 이자가 월세보다 비싸지는 '역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데요. 게다가 금융당국이 올해 전세대출을 포함한 가계 대출 총량관리 목표를 지난해보다 낮춰 잡으면서 정부의 대출 규제는 갈수록 강화되고 있다고 합니다. 

● 14만 원짜리 햄버거부터 1,6000원이 넘는 '커피 칵테일'에 이르기까지 해외 유명 외식업체들이 앞다퉈 한국에 상륙하고 있다고 합니다. 글로벌 외식 업체들이 한국에 들어오며 꺼내 든 공통 전략은 '고급화'라는데요. 유통업계에서는 '비쌀수록 잘되는 한국 시장'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 치솟은 배달비에 입주민이 함께 음식을 주문해 비용을 아끼는 이른바 '배달 공구'까지 등장했습니다. 이번 달부터 주요 배달 업체들이 수수료를 올리면서 배달비가 1만 원까지 치솟았죠. 이에 온라인에서는 배달비를 아끼는 기발한 방법들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인 LG에너지솔루션이 한국 증시의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공모주 청약에서 사상 최대인 114조 원의 뭉칫돈을 끌어 모았고, 청약 신청은 442만 건을 넘기며 중복 청약 금지 이후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 올해 전기차 보조금은 승용차가 기존 8백만 원에서 7백만 원으로 축소됐고, 소형 화물차는 1,400만 원, 대형 승합차는 7천만 원으로 줄었습니다.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차량 가격 기준은 5,500만 원 미만 전기차에는 보조금이 100% 지원되지만, 5,500만 원 이상 8,500만 원 미만 차량은 절반만 지급되고, 8,500만 원 이상이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직장인의 절반은 설 연휴에 고향에 방문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업 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직장인의 51%는 설 연휴에 고향에 갈 계획이라고 응답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사태가 3년째 지속되자 더는 귀성을 미룰 수 없다고 판단한 직장인이 상당수인 것으로 보입니다. 

● 절기상 '대한'인 오늘은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가는 등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밤사이 강원 산간과 동해안 지역에 최고 30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곳곳에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많아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2022년 1월 20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오늘 절기상 대한(大寒) → 강추위 계속 이어져. 전국 영하 14도에서 영하 2도로 19일과 비슷. 서해안엔 시속 30∼70㎞ 매우 강한 바람, 해안도로에는 너울도.(세계 외)

2. ‘지구 위협 소행성’ → 충돌시 지구에 위협이 되는 지구와 거리가 750만㎞ 이내에 있고 크기가 140m 이상인 소행성을 말한다. 지금까지 2000개 넘게 발견됐다. 행성충돌 등을 관측하는 ‘지구방위합동본부’(Planetary Defense Coordination Office)는 NASA내 국제 협력기구로 ‘진짜’ 있다.(문화)

3. 코로나 사망자 공식 통계보다 3~4배 많을 것 → 100개국 이상이 믿을 만한 통계를 아예 내놓지 않고 있는 실정. WHO의 공식 집계는 지난 11월 기준 500만명. 연구소별 최고 2200만명 추산도 있어. 중국은 현재 사망자 5000명 이하로 보고...(아시아경제)

4. 서울대, 3월부터 대면수업 → ‘2022학년도 1학기 수업 운영안’ 학내 공지. 한편 서울 주요 대학들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 1학기도 대면·비대면 수업 함께 운영할 듯.(헤럴드경제)

5. 막 내리는 수입 디젤차 시대 → 2015년엔 수입차 열대 중 7대가 디젤차(68.8%)였지만 디젤게이트, 친환경 이슈에 수요 줄어 현재 14%. 업계 ‘디젤차, 수입차시장서 사라질 것’.(세계)

6. 더해가는 일본의 ‘혐한’ → 한국 때리기가 ‘장사’가 되자 언론 매체들까지 노골적으로 혐한 기사 쏟아내. 심지어 교재로 쓰기 위한 일본 근세 역사서 한국어 번역도 ‘일왕’(日王), ‘천황’(天皇) 문제로 거절.(경향) *한국에선 한국인이 제일 싫어나는 나라가 일본... 북한보다 비호감 더 커(어제 중앙)

7. 백신 부작용, ‘심리적 원인’이 더 큰 이유? →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 두통, 피로감 같은 코로나 백신 부작용의 76%(2차 52%)가 ‘노시보 효과’(어떤 것이 해롭다는 암시나 믿음이 약의 효과를 떨어뜨리는 현상) 때문에 나타나는 것으로 볼 수 있다는 분석.(동아)

8. ‘우리밀’ 재배면적 최근 3년 새 65.7% 늘어 → 찾는 사람 늘자 가격 오르고 재배 면적도 늘어. 정부 2030년까지 자급율 10% 목표.(서울)

9. 어떤 군위문 편지길래... → ‘앞으로 인생에 시련이 많을 건데 이 정도는 이겨줘야 사나이가 아닐까요? 저도 고3이라 뒤지겠는데 이딴 행사 참여하고 있으니까 님은 열심히 하세요. 추운데 눈 오면 열심히 치우세요’. 서울 진명여고 학생이 쓴 위문 편지라고.(중앙)

10. 코로나로 잘 나가는 국내 골프장... 영업이익률 31.8%, 폭리 → 그린피 주말 22만~37만원, 카트비 12만원, 국밥 2만원, 짜장면 1만 5,000원, 막걸리 1만 5,000원... 세금혜택 받는 대중제 골프장의 경우 영업 이익률 40.5%.(한국)▼



2022년 1월 20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배터리 회사 LG에너지솔루션 공모에 114조원 유입. 개인투자자 440만명이 몰림. 경쟁률 69.34대 1. 지난해 카카오페이와 SKIET를 훌쩍 뛰어넘고 청약건과 청약금 모두 한국 자본시장 역사에 이정표. 은행 신용대출도 1조원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이같은 머니 무브는 주로 마이너스 통장을 통해 이뤄진것으로 나타나.

2. 마이크로소프트가 스타크래프트·오버워치 등으로 유명한 블리자드를 81조 9000억원에 인수. 사티아 나델라 CEO는"모든 장치서 콘텐츠에 접근하는 메타버스"를 제공하기 위해 블리자드를 인수했다고 밝힘. 이로써 MS는 세계 3위 게임업체 등극. 빅테크 간 경쟁은 점점 달아오르고 있음. 스마트 안경을 내놓을 애플과 이름을 메타로 바꾼 페이스북. 3차원(D) 채팅을 개발한 구글 등 빅테크가 각각의 경쟁력을 앞세워 메타버스 시장에 진입.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1월 20일)
3. 고승범 금융위원장 전세대출을 총량규제에 포함한다고 밝혀. 총량규제는 금융감독이 금융사별로 가계대출 한도를 부여하는 제도. 대출한도가 상대적으로 줄어 대출 한파가 심해질 듯. 고 위원장은 지난 18일 매일경제 이코노미스트클럽 행사에 참석. "전세대출이 올해부터 총량관리에 포함된다"며 "실수요자 대출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음.

4. 코로나 알약이 오미크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화이자가 개발한 팍스로비드가 오미크론 바이러스 복제에 필요한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를 차단. 이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보건연구소가 오미크론에 감염된 23명의 표본을 분석한 결과.

5.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화재를 막는 기술을 개발. 이는 원인 모를 화재로 문제를 일으킨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를 방지하는 효과. 자체 실험결과 이 기술을 이용하면 불이 붙은지 1~2시간 안에 셀 하나만 연소되고 다른 셀들로 불이 옮겨 붙지 않음. 지난해 LG에너지솔루션은 당시 4000억원의 자발적 리콜을 통해 화재 확산을 막았음. 이후 화재 확산을 막기 위해 기술을 LG에너지솔루션도 기술개발.

6. 애플이 작년 4분기 '아이폰13'을 앞세워 삼성전자를 제치고 스마트폰 시장 1위 등극. 중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끈 것이 1위를 차지한 비결. 애플의 중국 시장 점유율 상승은 반도체 수급난에도 불구 아이폰 12보다 낮은 출고가로 출고한 것. 삼성은 갤럭시S22출시로 1분기 전세 역전을 노리고 있음.




2022년 1월 20일 목요일 부동산 뉴스

■난리났던 '줍줍'도 안 팔린다···더 싸늘해진 분양시장
-부산·천안 등서 무더기 미계약
-무순위 청약서도 대거 미분양
-전국 미분양 2개월 연속 증가
-주택산업 분양경기전망도 '뚝'

■사전청약도 '난수표'에 당첨자 11% 부적격···국민만 '골탕'
-'누더기' 부동산 정책에 국민만 골탕
-기준 복잡…내집마련 기회 날리고
-세제 해결 못해 갈아타기 포기도
-"정치 논리에 주거 자유마저 침해"

■중대재해법 이어 '건설안전법 쓰나미' 온다
-'이중규제 논란' 속 2월 임시국회
-건설사고 재발 방지 위해 정부와 여당 모두 최우선 과제 법 추진
-시공사 등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는 이유
-불법 하도급에 관한 처벌을 강화하는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안’도 함께 추진

■"아파트 이름에 '아이파크' 빼주세요"…강남 재건축 '갈등'
-HDC현대산업개발 시공사 참여 강남권 주요 재건축 우려의 목소리 커져 
-조합원 사이에서 단지명에서 ‘아이파크’ 이름을 떼자는 요구
-잠실5·둔촌주공·개포1 등 안전진단 강화 요구도 봇물

■서울 9억 초과 거래 3배 늘고 3억~6억 비중은 '역대 최저'
-최근 5년 아파트 거래 분석
-중저가 단지(3억원 초과 6억원 이하) 거래 비중 지난해 19.9% 역대 최저치
-지난해 서울 고가 아파트(9억원 초과) 거래 비중 2017년 대비 3배가량 증가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 최고가 못미친 거래가 절반 넘었다
-'최고가 이상' 비중 46.9% 그쳐
-가격부담·대출규제에 시장 관망

■공약發 집값 불안 우려…정부 "예의 주시"
-경기평택·분당·인천 등 GTX연장·재건축 공약봇물
-"호재 맞지만 좀더 두고 봐야"

■"정부 규제보단 개발 호재"…작년 경기도 거래 급감에도 규제 뚫고 매매량 늘은곳 보니
-작년 17만3002건 거래, 전년比 32.%↓
-거래량 늘은 시·군 10곳 대부분 비규제 지역
-대선후보 GTX 공약에 평택·안성 기대감 쑥
-정부 "집값 상승지역 모니터링 강화"

■인서울 아파트 '바늘구멍'…지방 원정매수 5년새 최저
-매입 1만건 이하로 절반 `뚝`
-가격 격차 커 매수 엄두 못내

■대치 미도 '오세훈표 재건축' 본격화
-서울시, 건축설계용역 발주
-강남구에선 ‘대치 미도’가 지난해 11월 가장 먼저 신청

■국회 "대출 규제가 주거불안 키워···취약층 LTV풀고 양질주택 늘려야"
-입법조사처 '올해의 이슈' 보고서
-文정부들어 서울 집값 69% 급등
-실수요자 위한 주택금융 정비 시급

■전세대출 금리 5% 눈앞…“전세 이자가 아파트 월세보다 비싸”
-7월 말 임대차 3법 갱신 계약 끝나는 만큼 전세대출 수요 급증할 수도
-KB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 18일 기준 전세대출 금리 연 3.65~4.57%
-전세대출 이자 월세보다 비싸지는 ‘역전 현상’

■가계대출 더 조인다…총량규제 전세 포함
-고승범 금융위원장 밝혀
-감독체계 개편에는 반대

■'이천·속초·창원' 지방으로 투자자들 몰린 이유
-최근 3개월간 아파트값 5%대 급등
-관광·교통·개발 호재가 집값 자극
-“외지인 수요 꾸준해 상승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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