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21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일주일 전보다 2배가량 많은 9만 명 후반대로 전망됩니다. 코로나19가 국내에 유입된 뒤 처음으로 누적 확진자는 2백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 처방 대상을 60살 이상과 면역저하자, 50살 이상 기저질환자에 더해 오늘부터 40대 기저질환자까지 확대됩니다. 이와함께 25일부터는 호흡기클리닉과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도 치료제 처방을 할 수 있게 됩니다. 

●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의 경우는 시군구 지정 담당 약국에서만 가능합니다. 먹는 치료제 담당 약국 역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요. 마찬가지로 보호자가 약국에 방문해 대신 받거나 환자가 배송을 요청하는 방식 등으로 전달받아야 합니다. 

● 생후 7개월 아이가 재택치료를 받다가 끝내 숨지는 등 재택치료자 사망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재택치료자가 일주일마다 2배씩 늘고 있는 가운데 관리 사각지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전국을 돌며 유권자들을 만나는 대선 후보들에게 코로나 확산세는 부담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지지세를 과시할 유세 현장에 모이지 말라고 인원을 통제할 수도 없는 일이어서, 여야 모두 딜레마 상황입니다. 

●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야권 단일화 제안 철회가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에 미칠 영향에 정치권의 셈법이 분주합니다. 오늘 저녁에는 여야 주요 후보 4명이 참석하는 중앙선관위 주관 첫 법정 TV토론이 열립니다. 코로나 시대의 경제 대책, 차기 정부 경제 정책 방향 등이 토론 주제입니다.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직전이라는 분석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 주력 전투 부대의 75%가 우크라이나를 향해 전진 배치됐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는 오늘 종료하기로 했던 벨라루스와의 합동 군사훈련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외교부는 현지 교민에게 철수 긴급공지를 내렸습니다. 

● 영국이 코로나19와의 공존을 위해 당초 예정보다 한 달 앞서 확진자 자가격리 의무 규정을 없애고 무료검사도 대폭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올해로 95살인 엘리자베스 여왕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영국민들이 크게 걱정하고 있습니다. 

● 미국 투자은행들이 연이어 올해 연준의 금리인상 횟수 전망을 올려잡고 있습니다. 4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연준이 예상보다 공격적인 긴축을 진행할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 이사나 청소, 가전 설치부터 개인 강습까지 소비자와 각 분야 전문가를 연결해주는 '재능 거래' 온라인 플랫폼이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플랫폼 업체는 중개만 하고 거래는 개인 간에 이뤄지다 보니, 전문가가 계약금만 받고 잠적해버리는 이른바 '먹튀'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젤리나 컵케이크, 과일 모양 비누 등 식품을 모방해 만든 화장품을 어린이가 음식으로 오인해 삼키는 사고가 발생해 논란이 일었는데요. 식품 모양의 화장품이 회수 대상으로 지정됐습니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으로, 소비자가 식품으로 오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화장품에 대해서 영업자에게 회수를 명령할 수 있게 됐습니다. 

● 최근 10여 년 사이 농촌에서는 농사용 창고인 이른바 농막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농막 가운데 상당수가 위장전입용인데도 농막 주인은 농업 보조금까지 받는다고 합니다. 인구 늘리기가 최우선 과제인 농촌 지역 자치단체들이 위장전입을 걸러내는 데 얼마나 적극적일지는 미지숩니다. 

● '합격자 수 1위', '공무원 1위'라는 문구를 내걸고 광고를 해온 온라인 교육업체 에듀윌이 부당광고 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았다고 합니다. 공정위에 따르면 광고에서 강조한 합격자 수 1위는 2016년과 2017년 공인중개사 한 회차 최다 합격자 수를 기록한 것인데 전체 1위인 것처럼 광고했습니다. 

● 교권 침해 보험에 가입하는 교사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원래 교사가 업무 중 배상 책임을 지게 될 때 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이었지만 교권 침해 사례가 늘면서 학생이나 학부모에게 폭언·폭행을 당하는 경우 '위로금' 명목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특약이 신설됐다고 합니다. 위로금 지급으로 이어진 피해 유형으로는 학생이 교사를 "아줌마"라고 부른 사례 등 학생 폭언이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 외식 물가가 줄줄이 오르면서 서민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집계하는 대표 외식품목 8개 중 서울 기준으로 냉면, 짜장면, 칼국수 등 7개 품목의 가격이 1년 전보다 올랐다는데요. 가게에서 주로 쓰는 식당용 식용유 가격마저 4만 5천 원으로 작년 초보다 2배 넘게 올랐다고 합니다. 

● 부동산 전문가 10명 중 6명은 올해도 집값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반면 현장에서 부동산 경기를 체감하는 공인중개사 527명 중 63퍼센트는 올해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 풍수해보험은 태풍과 호우, 홍수,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로 입은 피해를 보상해주는 정책보험인데요. 오는 4월부터 저소득층은 보험에 무료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의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의 지원 대상은 정부가 보험료를 전액 지원합니다. 

● 고기가 안 들어간 고기, 바로 '콩고기'로 불리는 대체육입니다. 대체육 관련 기술은 올해 국제전자제품 박람회 CES에서 5대 기술 트렌드로 꼽힐 정도로 세계적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실제 고기와 식감이 다르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돼 왔지만, 육즙의 느낌을 보충하는 등 맛이 개선되면서 건강식 이미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 국내 가격과 해외 가격이 크게 벌어지면서 해외 직구에 나서는 소비자가 늘고 있습니다. 가격 차이가 크다 보니 관세와 부가세, 배송료를 모두 더해도 해외직구로 구매하는 가격이 국내에서 사는 것보다 더 저렴합니다. 실제로 지난해 유명 브랜드 8개 제품을 분석한 결과, 해외 직구의 평균 가격이 국내가보다 최대 18.3%까지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어제 폐막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수용인원의 30% 수준인 2만여 명이 입장해 폐회식을 지켜봤습니다. 뜨겁게 겨울을 불태웠던 선수들은 4년 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습니다. 

● 봄으로 가는 길목에서 연일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부와 경북 지역에는 다시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주 중반까지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이번 추위는 주 중반까지 계속되겠고 특히 날이 갈수록 더 추워지다 금요일부터 풀리겠습니다.




2022년 2월 21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확진, 중증, 사망 다 늘었다 → 속수무책 방역에 국민 호응마저 시들. 사흘 연속 10만 명대 확진... 45만 넘은 재택치료. 확진자가 격리지를 이탈해 QR코드를 스캔해도 재택치료 중이라는 사실을 알 수 없다.(한국)

2. ‘한국인이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지 못하는 건 당연한 일이다’ → ‘발음 좋고 어휘 풍부하고 문법도 틀려선 안 된다는 건 강박관념이다’, ‘수학이나 과학과 달리 대충만 알아도 써먹을 수 있는 것이 영어(언어)’이다.(중앙선데이, 영문과 교수 칼럼)

3. 주당 17시간 이하 초단기 취업자 215만명 → 일자리 정책의 민낯... 한국경제연구원 발표 ‘전일제(풀타임) 환산취업자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취업자는 2017년에 비해 209만 2000명 감소.(중앙선데이)

4. 19대 대선 때도 홍준표·안철수가 단일화했다면 41.1%를 얻은 문재인 대통령은 당선되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중앙선데이, 외부 칼럼)) *두사람의 득표율(홍24.04%, 안21.42%)을 합하면 문대통령의 득표율(41.1%)을 넘는 45.46%였다.

5. 96세 엘리자베스 英 여왕 코로나 → 20일 가벼운 감기 같은 증상, 가벼운 업무를 계속할 것... 최근 재감염 판정을 받은 찰스 왕세자와 이달 초 접촉했다고.(중앙)

6. 여론조사 공표금지 기간 없애자 → 현행법, 투표일 6일 이내 조사는 공표금지. 그러나 사전투표(2020년 총선 땐 40.3%가 사전투표)는 여론조사 공표 중 투표... 외국 언론이 보도해도 속수무책. 선진국 대부분 없어. 시대엔 안 맞는 시대착오 규제.(중앙)

7. 미국은 진짜 러시아의 모든 걸 알까? → 미정부, 바이든, 연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동태 공개. 우크라이나와 서방측 안정에 도움, 푸틴 결정 바꾸게 하는 역할. 그러나 기밀을 이유로 증거 제시는 안 해. 자칫 ‘양치기 소년’ 될 수도.(중앙 외)

8. 전기료 인상 시간문제? 한전 전기 매입가, 올해만 70% 폭등 → 지난해도 5조원 이상 적자... 국제 LNG 가스, 유가 계속 상승.(매경)▼

9. 중국산을 영광굴비 둔갑 업자 ‘징역 10년’ → 백화점 등에 730억 납품(수입액 134억) 업자 일당. 중국에서 수입한 참조기를 영광 법성포에서 가공했다고 해도 ‘영광굴비’ 아니다.(세계)

10. 다음 중 바른 표기는? → ㄱ.컨셉 ㄴ.컨셉트 ㄷ.콘셉 ㄹ.콘셉트... 정답은 ㄹ '콘셉트‘. 외래어 표기는 마지막 t도 표기해야하고 'con'도 ‘concert’(콘서트), ‘contents’(콘텐츠)처럼 ‘콘’으로 표기해야 한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2022년 2월 21일 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국내 기업과 정부 출연연구기관 등이 외부에 매각한 특허가 국내 기업을 공격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음. 매일경제가 미국 특허소송정보사이트인 'RPX인사이트'의 최근 10년간 특허 관련 소송을 조사한 결과 한국기업을 공격한 소송은 12건, 특허 건수는 781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국내 기업이 강점을 지닌 반도체, 스마트폰, 통신장비 관련 기술이 대표적 표적이 되고 있음. 이들 특허를 사들인 특허관리전문회사(NPE·Non Practicing Entity)는 무차별적인 소송을 통해 제품 판매금지를 압박하며 기업에 고액의 합의금을 요구하고 있어 파문.
 
 2.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야권 단일과 결렬 선언. 안 후보는 지난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더이상 답변을 기다리는 건 무의미하다고 결론 내렸다. 저는 이제부터 저의 길을 가겠다"며 대선 독자 완주의지를 천명. 그는 "제 제안을 받은 윤 후보는 일주일이 지나도록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며 "오히려 윤 후보의 뜻이라며 제1야당의 이런저런 사람들이 끼어들어 단일화 제안 진정성을 폄하하고 왜곡시켰다"고 결렬 책임을 국민의 힘 측에 돌렸음.
 
 3.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연설에서 "지금 이 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침공 결정을 내렸다고 확신한다"며 "공격 목표는 우크라이나 수도이자 280만명의 무고한 시민들이 살고 있는 키예프일 것"이라고 우려했음. 바이든 대통령은 20일 국가안보회의(NSC)를 소집하면서 러시아에 대한 강력한 경제제재와 수출통제 조치로 사전 경고하면서도 외교적 해법을 마지막까지 찾겠다고 강조.

 4. 대통령 선거가 불과 보름 남짓 남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17조5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 수정안 처리를 추진. 지난 19일 새벽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정부가 제출한 14조원 규모의 추경안을 기습으로 단독 처리한 데 이어 본회의에서도 정부안보다 약 3조5000억원을 증액한 추경 수정안을 최종 처리하겠다는 것. 당정은 기존 14조원 규모의 정부 추경안에 진단키트와 재택치료키트 지원, 특수고용노동자(특고)·프리랜서 지원 예산 등을 추가할 방침.

 5. 국내 증시 하락장에서 공매도가 활개를 치며 증시 하락을 부추기고 있음.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가장 최근 공매도 집계가 가능한 지난 16일 기준 코스피의 상장주식수(621억6449만여주) 대비 공매도 잔고수량(2억8851만여주) 비중은 0.46%로 집계. 시가총액(2146조1973억여원) 대비 공매도 잔고금액(10조6938억여원) 비중은 0.5%. 공매도 잔액이 많은 종목은 셀트리온(7388억원·3.4%), HMM(5266억원·4.3), 카카오뱅크(5175억원·2.3%) 등.
 
6. 월요일인 21일은 전국에 한파가 이어지겠음.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당분간 평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면서 추울 것으로 예상.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3∼1도,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예보.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6도에서 낮 최고기온은 4도로 전망. 철원은 아침 한때 -13도, 파주, 춘천 등은 -12도까지 떨어질 수 있어 주의.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




2022년 2월 21일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1.안철수, 단일화 제안 ‘결렬’ 선언… “책임 윤석열에 있다” 
2.사라진 관광객, 높은 임대료에 명동 절반이 공실…“권리금은 상상도 못해요”
3.이준석, 安 겨냥 "정치 매정해도…고인 유지를 '완주 근거', 안 된다"
4.“고무줄 달린 시계가 웬말?” 베일벗은 페북 ‘비장의 무기’ 보니
5."돈바스 주민 4만명, 러시아로 대피"… "정부군 공격에 2명 사망"

6.“3억→9000만원…이젠 정말 포기해야 하나?” 비트코인 
7.[대한민국 대전환 'ON']정부, 디지털 대전환 연착력 총력
8.'독자위원회', 경청하겠습니다.
9.디지털 대전환, 해외는 뛰는데 국내는 '게걸음'
10.넷코아테크·너울리, 딥러닝 기반 사이버 위협 판별 시스템 개발

11.LG전자, 글로벌 거점에 B2B 온라인 마켓 구축
12.주요 발전공기업, 올해 경영실적 전망 엇갈려...인플레 불
13.법정 토론 앞둔 이재명-윤석열 "상대가 건드리지만 않는다면 네거티브 안 한다"
14.침묵 깬 김어준 “이낙연 찍은 10만명은 신천지” 주장 논란…與 내부 ‘거센 반발’
15.안철수, 단일화 결렬 선언…"일주일 지켜봤다, 이제부터 저의 길 갈 것"

16.노영희 변호사, 文정부 ‘부동산 실패’ 엄호하며 尹 직격 “그들이 정권 잡으면…”
17.윤석열 "우크라이나 사태 `진실의 순간` 온다…평화는 `말` 아닌 `힘`으로 쟁취"
18.윤미향 “이재명, 위안부 문제 해결 적임자”…
19.다급해진 이재명, 핵심기반 ‘호남·경기’ 공략서 반전하나
20.17일간 열전 끝낸 베이징올림픽 폐막…“4년 뒤 다시 만나요”

21.안철수 “제 길 굳건히 가겠다”…野 후보 단일화 제안 철회
22.전인화, 29세 아들 공개…“서강준 닮았네”
23.노선영, “왕따 주행 없었다” 법원 판결에 항소
24."고인모독", "패륜"... 이준석에게 쏟아진 비난
25.'단일화 결렬' 안철수 "나의 길 가겠다...윤석열 책임"

26.미군이 폭탄 쏟아부은 내 고향 월미도, 언제쯤 갈 수 있을까
27.언제쯤이면 적금대신 공약을 믿을 수 있을까요?
28.김만배 "윤석열 영장 들어오면 윤석열은 죽어"
29.코인, 메타버스 몰라도... 마흔 아홉에 내가 벌인 일
30.환호·감격·아쉬움…겹시름 달래준 ‘눈물 올림픽’ 막내리다

31.재택치료 7개월 아기 병원이송중 사망…병상확보 난항 겪어
32.‘마이웨이’ 안, 백기투항 압박·조롱에 ‘선 넘었다’ 판단했나
33.‘부모찬스’ 비판? ‘성별 갈라치기’ 아닌가…윤석열 광고 논란
34.‘삼부토건 녹취록 보도 보류’ 경위를 설명드립니다
35.러-벨라루스군 훈련, 종료날 ‘돌연’ 연장…우크라 위기

36.이준석 “안철수, 고인 유지 받든다며 판 지속···이해 안가”
37.오후 9시까지 9만3260명 확진···누적확진 200만명 넘어
38.김만배 녹취록 공개한 우상호 "영장 들어오면 윤석열은 죽어"
39.올 집값, 학계·금융권 "상승"…거래 현장선 "하락"
40.‘염장이’ 유재철 “꾹 다문 노무현의 입술, 타살 아님을 확신했죠”

41."우크라이나 동부지역서 정부군 공격으로 민간인 2명 
42.우크라 동부 긴장 최고조…英 "러 기업 달러·파운드화 거래 중단"
43.엉터리 세대론, M과 Z는 다르다
44.테슬라 '혁신·첨단'인 줄 알았는데…품질·AS 허점 투성이
45.오늘 첫 법정 토론회…부동산·대장동·추경 격돌

46.베이징올림픽 '스캔들 올림픽' 오명 속 17일 열전 마감
47."동네 전문가 연결해준다더니"…'먹튀·잠적' 피해 주의보
48.MBC 보도국장 “검언유착 기사 보도 전 채널A 유출, 보안 검토”
49.김만배 녹취록 ‘그분 A대법관’ ‘尹죽어’ ‘총수익 5300억’ 뜻하는건?
50.이재명·윤석열 후보 일방적으로 비판한 언론사들 ‘주의’

51.‘단일화 철회’ 안철수 “가짜뉴스 일부 언론이 편승해 확산시켜”
52.해외 비즈니스 뉴스에 갈증, ‘쉽고’ ‘맥락 풍부하게’
53.정의당 ‘대학언론’ 독립성 보장 이색 공약
54.광주서 윤석열만 빠진 채 벽보 게시… 선관위 "실수"
55.與, 김어준 ‘신천지 경선 개입설’에 자중지란

56.코로나 폭증에… "등교 개학 어쩌나" 학부모 발 동동
57.尹 "광주엔 복합몰 왜 없나"…'호남 홀대론' 맞물려 파장
58.대졸 취업 늘고 고졸 줄어… 고용도 양극화
59.러 매체 "반군, '정부군 공격에 민간인 2명 사망' 주장"
60.우크라 침공 시점, 불안한 예측 나왔다…미 부통령 경고

61."상중에도 모리배 짓" 단일화 거둔 안철수…국힘의 반응
62."합격자 수 1위" 서경석 이 광고 과징금…실제는 이랬다
63.앞차 살짝 '쿵', 수리비는 280만 원?…이렇게 뻥튀기했다
64."우크라 침공 결심 확신" 바이든 예고, 틀려도 이유 있다
65.보름 만에 확진 100만 명 늘었다…정부 예상 정점 시기

66.메달 아니면 어때? '솔직 당당' 즐겼으면 됐어!
67.재택치료자 45만명‥주말에도 쉴틈 없는 보건소
68.與 "윤석열-김만배 깊은 관계" vs 尹 측 "범죄자들 모의로 의혹 제기하나"
69.'나만 금메달 없어' 트루소바 '원더우먼 한풀이'
70.수도권 출근길 눈 1cm 안팎‥대기 건조 극심

71.정부군·반군 교전 끝에 첫 사망자 나와‥"강도 높은 제재
72.이재명, ‘안방’ 경기 유세…윤석열, TV 토론 준비
73.몰리는 인파에 거리두기 무색…유세 딜레마
74.지원금 미끼로 개인정보 탈취…“질병관리청 사칭 사기 주의”
75.연중기획 ‘우리 시대의 소설’ 9개월의 대장정…남은 10편은?

76.“역시 한국 빙속”…감동·환희 선사한 메달 레이스
77.삼성전자, 글로벌 TV 시장 16년 연속 1위 달성…QLED 전략 덕분
78.LG전자, 작년 올레드 TV 2배 성장…TV 점유율 역대 최대 달성
79.통신 3사 CEO, MWC 무대 3년 만에 총출동
80.'단건 배달' 프로모션 종료…비용 부담은 누가

81.빌 게이츠 "코로나 위험 격감, 하지만 새 팬데믹 온다"
82.약진하는 LG엔솔·SK온, 신중한 삼성SDI…'안하나, 못하나?'
83.캐나다 '백신패스' 민란…목욕탕까지 갖추고 저항
84.눈물 쏟아낸 김보름…"응원받은 게 메달보다 행복"
85.아이들 검사키트 주2회 제공…"자율이라지만 큰 부담"

86.걸리면 기본 구속이라는데…그래도 도박판 여는 이유
87.BBC "95세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 코로나 확진"
88.국민의당, ‘安과 단일화’ 송영길에 “정신상태 의문” 비판
89.재택치료 45만 명에 연이은 사망자 발생…구멍 뚫린 ‘셀프방역’
90.인플레에 웃는 원자재 ETN…올 40% 수익

91.내부 고발 또 터진 메타…"기후변화·코로나 정보, 투자자 오도"
92.러·벨라루스 연합훈련 전격 연장…바이든 "푸틴, 언제든
93.'3000억년에 딱 1초 오차' 세계에서 가장 정확한 새 원자시계 나왔다
94.'어른들은 몰라요' 사각지대 놓인 어린이-청소년 코로나 장기 후유증 연구
95.코로나19 백신 맞고 걷기 운동했더니 항체↑

96.장애 넘어 과학자 꿈 키운 24살 청년도,출산과 육아 
97.푸틴·마크롱, 우크라 사태 '외교적 해결' 의견일치
98.安 단일화 철회…상승세 탄 尹에 영향 미칠 듯
99.이재명 "安 고뇌 공감…정권교체 넘어 정치교체로"
100.尹, 4곳 조사서 李에 우세…3곳은 오차범위 밖 격차

101.손흥민·케인, 36호 합작골…EPL 최다 타이 기록
102.이규혁, ♥손담비 혼전임신설 부인
103.이재갑 “방역 레임덕 느껴 사임, 병상 있지만 인력이 없다
104.이재명 언론 비판하자…일부 지지자, 취재진에 발길질
105.尹 빠진 광주벽보 이어 安 빠진 대구벽보…선관위는 “실수”

106.‘쿠바 사태’ 닮은 우크라… 변종 신냉전시대 열리나
107.“쇼트트랙 CAS 제소 안해…심석희 복귀 확답은 아직”
108.中, 박신혜 한복에도 악플테러…‘한복




2022년 2월 21일 월요일 부동산 뉴스

■‘35층 규제’ 깨지나…정비사업 속도 기대부터 집값 상승 우려까지
-‘2040 서울플랜’에 35층 높이 규제 삭제할 예정
-오시장,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 상반기 중 발표할 예정”이라며 “층수 규제도한꺼번 포함해 검토 중”
-압구정동, 영등포구 여의도동, 용산구 이촌동 등 한강변 고가 재건축 수혜

■대선 앞두고…재건축 안전진단 신청 '봇물'
-차기정부 규제완화 기대 반영
-노원구 5개 아파트 단지 신청, 영등포·서초도 추진 가시화
-"빨리 해야" 주민동의 잇따라 국회 입법절차 별도 필요없어

■PB가 뽑은 올해 부동산 유망주는 ‘꼬마빌딩’
-KB연구소 ‘2022 KB 부동산 보고서’ 발표
-전문가는 신규 분양아파트, PB는 꼬마빌딩
-아파트 분양(26%→18%), 신축주택 구매(22%→6%) 지난해 대비 줄어

■"2월 기준금리 동결 전망...5·7월 인상할듯"
-현 1.25%수준에 머물듯…지난 8월 이후 3차례 인상
-한국은행 총재 임기 끝난 이후에도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 가능

■거래 절벽 속 신고가 여전…서울 아파트 시장 ‘안갯속’
-매물 줄어 매매가격 하락에도 강남 고가대형은 연일 신고가
-전문가 "매수심리 위축 속 관망세…거래량 늘 때까진 환란 불가피"

■서울 토지경재 ‘찬밥신세’
-도로·지분 물건만 나와 인기 뚝
-지난달 낙찰가율 29%, 전국 최저
-부동산 가치 측정 어려워 제1금융권 대출받기 어려워

■관광객 몰린 제주 맞나요…상가 권리금 1년 새 30% 폭락
-서울도 6년 연속 5000만원대→4000만원대
-권리금 있는 상가 62.9%가 ‘3000만원 이하’
-코로나19 확산·온라인 쇼핑 증가 등 영향

■청년들 "차라리 월세로 가겠다"…청년 월세 지원사업 문의 급증
-주민센터 "월세지원 사업 문의 작년보다 많아"
-청년들 "지원사업 도움 되지만 한시적이라 아쉬워"

■與 '5만호' 추가 공급…내곡동 65.4만평에 '강남청년타운' 짓는다
-송영길, 내곡동 일대 65.4만평 '강남청년타운' 조성 발표
-'청년 기본청약' 제도 도입…공공 분양주택 특공 대상에 '청년 항목' 신설
-장기 거주 세입자에 '청약권'·'임대주택 임대권' 부여

■"중대재해에 사운 걸렸다"…잘나가는 사장급이 안전 총지휘
-삼성전자 따로 CSO직함 없지만 김경진,남석우 부사장 안전담당
-현대차 초대CSO에 이동석 부사장, 내달 주주총회에서 대표선임될듯
-SK하이닉스 곽노정 사장 안전총괄, 강종렬 SK텔레콤 사장도 CSO로
-LG전자 최고 위험관리자 CRO신설, 배두용 대표이사가 안전까지 총괄

■올 32조 풀리는 토지보상금…땅으로 받으면 양도세 40% 절감
-토지 수용 본격화…세금폭탄 피하는 법
-국가에 판 것으로 간주, 부동산에 양도세 부과
-현금 10%, 채권은 15%, 보상금에 稅감면 혜택
-대토보상이 가장 유리, 단, 3년내 매각땐 무효
-증여 땐 꼼꼼히 신고해야, 증빙 없으면 상속세 대상

■재개발 기대에 빌라 투자 몰리지만…'현금청산 리스크' 주의해야
-인기 치솟는 빌라 덜컥 샀다간 쪽박
-작년 서울 주택매매 51%가 빌라 거래
-대출·세금 규제 강화에 아파트 시장 '거래절벽' 저렴한 빌라 매수 늘어
-환금성 낮아 리스크 커, 전문가 "10년 이상 된 역세권 매물 주목하라"

 

 

2022년 2월 18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국내 신규 확진자가 1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말 처음 1만 명대에 진입한 뒤 약 3주 만에 1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 정부가 오는 21일부터 적용할 새 거리두기 조정안을 오늘 발표합니다. 확진자가 가파르게 늘어나면서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을 늘리고 영업시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놓고 막판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 가글만 해도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알 수 있는 손쉽고 정확한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제조단가도 기존 제품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이미 연구소기업 등과 시제품도 선보였다며 식약처의 허가만 받으면 곧바로 대량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 이재명, 윤석열 후보가 부동산 정책을 두고 맞붙었습니다. 이 후보는 강북권을 돌며 재산세·종부세 조정과 재개발 재건축 규제 완화를 약속했고, 윤 후보는 경기도를 찾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고의적이고 악의적이라고 비난했습니다. 

● 대선 공식 선거운동 나흘째를 맞아 여야 각 후보는 핵심 지지층 결집에 나섭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전남과 광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경북과 대구 등 각각 핵심 지지 기반을 찾아 유세전을 펼칩니다.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의 무기 지원 중단과 중부와 동부 유럽에 주둔하는 모든 미군의 철수를 요구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여전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위협이 매우 높은 상태라며 며칠 안에 침공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딸의 부정채용을 청탁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김성태 전 의원이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됐습니다. 김 전 의원과 함께 사는 딸이 취업 기회를 얻었다면, 사회통념상 뇌물 혐의가 충분히 인정된다며 유죄를 선고한 2심을 인정한 겁니다. 

● 아이스크림 가격을 담합한 롯데, 빙그레, 해태 등 대표 빙과류 사업자들이 1천억 원대 과징금을 물게 됐다고 합니다. 이들 업체는 2016년부터 4년여 동안 편의점 마진율을 45퍼센트 이하로 낮추는 방식으로 납품 가격을 인상하거나 편의점의 '2 플러스 1 행사' 대상 아이스크림 품목 수를 줄이기로 합의했다고 합니다. 

● 한국에서 툭하면 올리는데 그래도 없어서 못 산다는 게 수백만 원대의 해외 명품입니다. 명품 공화국이라는 말도 있는데, 지난해 무려 다섯 차례 가격을 올린 루이비통이 4개월 만에 또 핸드백 등 주요 제품 가격을 최근 20~30%가량 올렸습니다. 

● 코로나19 사태 이후 한국인의 밥상 물가가 미국이나 중국에 비해 많게는 39배 더 많이 뛴 것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같은 기간 미국은 11.3퍼센트, 브라질은 16.9퍼센트, 중국은 0.9퍼센트의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 올해 들어 인천과 경기도를 중심으로 수도권 아파트 청약의 최저 가점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28점으로 지난 분기보다 15점, 연평균보다 9점 낮아졌고 서울도 11점 떨어진 58점이었다고 합니다. 아파트 청약 최저가점 하락 현상을 대출 규제로 자금 마련이 어려워지면서 수요자들의 전략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한국에서 판매되는 수입 의류 가격이 여전히 외국 현지보다 많게는 40퍼센트나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업체들은 관·부가세와 배송료, 국내 백화점 매장에 입점시켰을 때 내야 하는 수수료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합니다. 

● 기름값이 고공비행하면서 연료비 부담이 적은 친환경차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공급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건데요. 가뜩이나 자동차 업체들이 반도체 공급난을 겪고 있는데 신청자들이 몰리자 일부 전기차는 계약 후 14개월 이상 기다려야 하는 사례까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 정부는 오는 23일부터 주요 외식 품목의 프랜차이즈별 가격과 등락률을 매주 온라인으로 공표하기로 했습니다. 외식 가격이 급등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시장 감시를 강화하는 건데요. 치킨과 떡볶이, 짜장면, 햄버거, 김밥, 피자, 삼겹살 등 12개 품목에 대해, 프랜차이즈 음식점 상위 업체의 주요 메뉴 가격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 농지연금은 소유하고 있는 농지를 담보로 매월 연금을 받는 제도인데요. 앞으로는 만 60세 농업인도 가입할 수 있습니다. 가입 나이가 65세에서 60세 이상으로 낮아지면서 더 많은 사람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는데요. 보유한 농지를 농지은행에 담보로 맡기고 평생 연금을 받아 노후 걱정을 더는 겁니다. 

● 여자 컬링 대표팀 팀 킴이 세계랭킹 1위 스웨덴의 벽을 넘지 못하고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평창 은메달 획득 이후 4년간 마음 고생이 심했던 팀 킴은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해 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 대한민국 피겨의 현재이자 미래인 유영과 김예림 선수가 첫 올림픽 무대에서 6위와 9위로 상위 10위 안에 드는 성과를 냈습니다. 약물 복용의 장본인인 러시아올림픽위원회의 카밀라 발리예바는 4위로 논란의 무대를 마감했습니다.




2022년 2월 18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확진자 10만명? 전문가들, 무증상이나 가짜음성 감안하면 숨은 확진자 2~10배... → 숨은 감염자 못 찾아내면서 폭발적으로 확진자 늘어날 수밖에 없는 악순환 구조...(아시아경제 외)

2. 국민 86%가 2차 접종 완료에도 두 달 뒤 누적 확진자 국민 절반 전망도 → 전문가들, 3월 초 하루 확진자 30만명 전망... ‘예방효과 있기는 한건가’ 커지는 백신 불신.(헤럴드경제)

3. 영국에 이어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 줄줄이 방역패스 폐지 → 영국, 정점 찍고 확진자 절반으로 줄자 지난달 27일 방역규제 전면 해제... 마스크 의무, 백신패스 폐지. 다른 나라들도 잇따라.(국민)

4. 오미크론 확산에서 정점까지 美·英·佛 3∼5주… 한국은? → 우리나라는 오미크론 우세종 된지 5주째. 확진자 계속 늘어나 아직 정점 예측불허.(세계)

5. 치킨, 햄버거 등 프랜차이즈 음식값 한눈에 비교한다 → 정부, 물가 감시 견제책 일환으로 23일부터 치킨, 햄버거, 피자, 커피, 짜장면, 설렁탕 등 12개 품목 대상. 매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운영하는 ‘더(The) 외식’ 등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헤럴드경제)

6. '성약(性弱)설' → ‘본성은 악하지도 선하지도 않다. '약'할 뿐이다. 환경에 따라 악해질 수도 선해질 수도 있다’... 일본의 경영철학자 이타미 히로유키, '경영자가 된다는 것' 이라는 책.(아시아경제, 칼럼 필자 인용)

7. 한국 국가부채 증가폭 OECD 1위 → 지금도 9위인 비기축통화국 중 한국의 국가부채비율 순위도 2026년엔 3위로 6단계 올라설 전망.(문화)▼ *기축통화 → 국제 단위의 결제나 금융 거래의 기본이 되는 화폐 미, 유로, 영, 일, 중

8. ‘대체육’(콩으로 만든 가짜고기) → 누구나 알게 모르게 한 번쯤은 맛을 봤을 것이다. 라면이나 냉동만두에 ‘분리대두단백’이란 이름으로 들어 있는 것, 짜파게티 건더기 수프에 든 작은 알갱이가 바로 ‘콩고기’다.(문화)

9. '전세 불장'도 끝났다. 전국 아파트 전세 2년 6개월 만 하락 전환 →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 -0.01%. 2019년 8월 이후 첫 마이너스 전환. 이미 하락세이던 서울(-0.03%), 수도권(-0.04%)도 하락폭 확대.(한국)

10. 보험사기 → 2020년 기준, 9만8826명에 8986억원,.. 전년보다 2.0%, 6.8% 늘어. 그러나 이는 빙산의 일각... 현재 보험사기 적발률은 3% 내외일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매경)




2022년 2월 18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에 무역수지까지 두달 연속 적자를 기록하며 재정·무역수지가 모두 적자인 '쌍둥이 적자'가 심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 기획재정부는 '2월 재정동향'을 발표하며 정부의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값인 통합재정수지가 올해까지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발표. 지난달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기준으로 연말까지 기록할 통합재정수지 적자 규모는 68조1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 전문가들은 올해 통합재정수지 적자가 100조원대까지 커질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음.

2. 정부가 18일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 폭증과 함께 위중증 환자도 빠르게 늘고 있음. '사적모임 6인·영업시간 오후 9시' 에서 '8인·10시' 등으로 완화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를 중심으로 반대의견이 강력하게 제기되고 있어 정부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됨.

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공식선거 운동 사흘 째인 17일 이번 대선 최대 승부처인 서울에서 표심잡기에 경쟁에 나섰음. 이 후보는 이날 서울 노원구 번화가 롯데백화점 앞 유세에서 집값 폭등과 이에 따른 부동산 관련 세금 인상에 성난 민심 달래기에 주력하며 재개발·재건축 규제를 합리적으로 풀 것을 시사.

4. 국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에서 국내 발전사들의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량(RPS)이 올해 전년에 비해 50%가까이 증가하면서 한전 부담이 최대 8000억원 더 늘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음.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RPS)는 공공과 민간을 가리지 않고 500MW(메가와트) 이상 규모의 발전사들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의무화한 제도인데, 에너지가격이 치솟은 시점에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량까지 폭증해 발전사 실적을 악화시키리라는 우려가 나옴.

5.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3월 첫 금리 인상시 인상 폭이 25bp(0.25%포인트)에 그칠 가능성이 높아졌음. 16일(현지시간) 연준이 공개한 의사록에 따르면 참석자 대다수는 현재 예상보다 더 빠른 속도로 정책적 완화를 제거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언급. 양적긴축 방향에 대해서는 연준이 높은 수준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대차대조표를 상당 규모 축소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음.




2022년 2월 18일 금요일 모닝뉴스

1. 새 거리두기 '6인-10시-3주' 될듯… '확진자 10만명' 앞두고 고심
2. "우크라 동부 돈바스서 정부군·친러 반군 교전“
3. [올림픽] 4강 탈락에 눈물 글썽인 팀 킴 "응원 많이 해주셨는데…“
4. [올림픽] '12년만에 메달' 이준서·박장혁·김동욱, 대회 첫 병역특례
5. [올림픽] 꼬마팬에서 대표팀 동료로 자란 이준서…곽윤기는 외롭지 않았다

6. [올림픽] BTS 슈가도 김연경도 축하…다 함께 기뻐한 최민정의 금메달“
7. 3일간 이어진 영덕 대형산불 주불 진화…축구장 560개 면적 영향
8. 문대통령, 외투기업에 "韓, 코로나 타격 적은 안정적 투자처“
9. 고용부 천안지청, 버스회사 대표 불러 유세버스 계약관계 확인
10. 오스템임플란트 상장폐지 심사 받는다…주식 거래정지 지속

11. "조국 재판부 편파적" 검찰 기피 신청, 법원서 기각
12. '강원랜드' 권성동 무죄, 前 사장 유죄…공모 입증 못한 검찰
13. '딸 KT 부정채용' 김성태 뇌물 혐의 유죄…대법, 집행유예 확정
14. 김원웅 물러나도 광복회 내홍 지속…내일 임시총회 '격돌' 예고
15. "일본 정부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10년째 차관급 파견“

16. 경찰, CJ대한통운 점거 노조원 8명 출석요구
17. '파산위기' 명지대 학생들 "회생계획 상황 낱낱이 공개하라“
18. 법원, 대원·영훈국제중 지위 유지 판결…교육청 "즉각 항소“
19. 경찰, '심석희 문자메시지 유출' 혐의 조재범 검찰 송치
20. 법원, '1조원대 환매 중단' 라임자산운용에 파산 선고

21. '환불 대란' 머지포인트 경영진 재산 41억원 동결
22. 외교부 "해외서 한국인이 당한 혐오범죄, 2020년 이래 51건“
23. 서욱, 노르웨이 K2전차 사격시험 현장 방문…적설 70㎝서 '명중’
24. 오세훈 "서울 도시경쟁력 세계 톱5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
25. '제주 변호사 피살 사건' 결국 영구 미제 되나…1심서 무죄 판결

26. 반사필름 뭐길래…사과 농가엔 '보약' 산불 예방엔 '쥐약’
27. 쪼그라드는 경기도 그린벨트… 50년새 분당신도시 9배 줄어
28. 부산 생곡재활용센터 운영권 현행대로…법적 다툼 일단락
29. 경기교육청, 초중고 자가진단키트 1천561만개 확보 추진
30. 창원∼김해 비음산 터널, 고속도로 사업으로 전환하나

31. 지역화폐 동백전 품은 부산은행, 플랫폼 사업 확대한다
32. 안동서 육군사관학교 유치 운동 재점화…임청각서 발기인대회
33. 태백시, 제비뽑기로 코로나청년19 업무 지원 차출…"자괴감 든다“
34. 안양시, 학자금 연체  신용회복 지원…채무액 10% 지급
35. 정선군, 네 번째 생활폐기물처리시설 입지 모집…"지원금 두 배“

36. 노바백스 접종 21일부터 사전예약 시작…접종은 내달 7일부터
37. 54년만에 나타난 모친에 아들 사망 보험금 지급 금지 결정
38. 인천 자동차부품 공장서 20대 노동자 기계에 끼여 중상
39. 한국, '지속가능발전 기여도 10위' 목표로 개발협력 박차
40. 극단적 선택 전주시 9급 공무원 '야근 밥 먹듯'…사흘에 이틀꼴

41. 연락 거부하는 여성 동료에게 락스 먹이려던 30대 집행유예
42. "'성폭행 의혹' 영국 앤드루 왕자, 왕실서 영구 퇴출 위기“
43. "할아버지 약 탓"이라던 발리예바, 금지약물 200배 검출
44. 월드콘·구구콘 가격 인상, 담합 때문…과징금 1천350억원 철퇴
45. 한류 뿌리 눈으로 확인하세요"… 국가브랜드업 전시회 막올라
46. 우크라이나 체류 국민 107명… 외교부 "금주 50여명 추가 철수“
47. 재택치료 30만명…동네병원 "수십통 진료전화, 무기없는 전쟁터“




2022년 2월 18일 금요일 부동산 뉴스

■나왔다 하면 '수백 대 일'…'분상제' 적용 아파트 인기
-시세보다 20% 가량 낮아
-청약자 발길 꾸준히 몰려
-2월 화성·이천 등 4곳 분양

■10명 중 4명 "잔금대출 안돼 미입주"
-이달 입주 경기지수도 하락
-전국 아파트 미입주 사유 응답자 38.6% ‘잔금대출 미확보’
-△‘기존주택 매각 지연’(33.3%) △‘세입자 미확보’(17.5%) △‘분양권 매도 지연’(3.5%) 등

■버티던 강남·용산구마저…서울 아파트값 낙폭 커졌다
-강남구 0.01%, 용산구 0.01% 등 떨어져
-서울 25개 區 중 22곳 떨어
-전국 전셋값 2년 반만에 내려

■"3억 빠진 급매 나와도 썰렁"…송파 헬리오시티 올들어 1건 거래
-2월 서울 아파트 전체 95건, 매물 4만5천건…6.1% 늘어
-대출 부담·집값 고점 전망에 "2억~3억 내려도 거래 없어"
-이사철 앞두고 매물 더 쌓여

■서울 아파트 '거래 절벽'…2008년 금융위기 때보다 줄어
-1월 1283건…1년 새 78% '뚝'
-내달 대선 앞두고 관망세 확산
-"이달 거래량은 더 줄어들 수도"

■MZ세대 찾는 성수·청담동…코로나에도 공실률 '0'
-부동산업체 알스퀘어 분석
-서울 도심 2020년 4분기 ㎡당 7만1900원 임대료, 2021년 4분기 6만8000원으로 5.4% 하락
-명동·남대문·종로 구도심 소상가는 공실 10% 웃돌아

■"누가 대통령 돼도 규제 푼다"…노후 아파트들 '들썩'
-여야 대선후보들 규제 완화 공약
-상계주공1단지 안전진단 신청

■부동산 규제지역 해제 쉬워진다
-지자체, 수시로 요청 가능
-언제든지 조정대상지역 등 해제 건의할 수 있도록 허용
-집값 하락과 대선까지 맞물려 지자체 조정대상지역 해제 요구 쏟아질 것

■4차 사전청약 경쟁률 '10대 1'…일반공급 당첨선 1561만원
-1만 3662가구 모집에 13만 5907명 몰려
-청약저축 최고 불입액 고양창릉 3410만원

■서울시, 민간 공사장 위험요소 AI로 실시간 파악한다…50곳 시범사업
-서울디지털재단과 공사장 관제 솔루션 추진
-CCTV 영상 AI가 분석해 위험상황 통보
-안전 취약한 중소규모 공사현장 대상…5월까지 모집

■진보 금기 깨겠다는 이재명 "재건축·재개발 규제 풀겠다"
-"집값·세금 갑자기 뛰어 화나죠 과도하게 오른 재산·종부세 조정 첫 주택 살 때 LTV 90%까지"
-尹에 "국정이 장난인가" 직격탄, "난 주술사 아닌 국민에게 묻겠다"

 

 

 

2022년 2월 17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어제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9만 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종전 동시간대 최고치인 전날의 8만 5,114명에 비해 5,114명 많습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감안하면 오늘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10만 명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오미크론 확산이 거센 가운데 학생과 교직원은 등교 전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학생은 일주일에 2차례, 교직원은 1차례 자율적으로 검사하도록 했는데, 강제 아닌 권고사항이어서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입니다. 

● 정부가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약국과 편의점에서만 판매하도록 하고, 물량이 충분하다고 연일 강조하고 있지만 현장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약국과 편의점 곳곳에서 물건이 부족했고, 입고와 동시에 품절되거나, 낱개 포장에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 코로나19 환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며 일선 보건소의 업무엔 과부하가 걸리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보건소에서 담당하던 재택치료키트 배송을 우체국이 담당하도록 하고 인력 투입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태 이후 최악의 확산세를 보이자 방역당국은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당장 모레로 예고된 다음주 거리두기 수위 결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어제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서울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강남권 거리 유세에서 경제 성장을 강조하며 부동층 공략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광주를 시작으로 호남선을 따라 유세를 펼쳤습니다. 윤 후보는 민주당을 겨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는 한편 지역주의를 깨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유세차 사고 희생자 빈소에 머무르며 당 차원의 예우를 다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발인일인 오는 18일까지는 선거운동도 잠정 중단하기로 하면서 후보 단일화 논의 역시 당분간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것으로 보입니다. 

●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 유세 차량에서 일산화탄소 중독 추정으로 2명이 사망한 사고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그런데 해당 유세 버스에 설치된 LED 전광판이 불법 개조 장치인 것으로 확인돼 책임 논란이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 수익금 횡령 의혹을 받아온 김원웅 광복회장이 결국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김 회장은 광복회 명예에 누를 끼쳤다고 사과하면서도 감독관리를 잘못해 이런 불상사가 생겼다며 횡령 의혹은 부인했습니다. 

● 법무부가 3·1절을 맞아 모범 수형자 등 1,031명을 18일 1차 가석방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용 기간에 성실히 생활하고 재범 위험성이 낮은 수형자 중 환자, 기저질환자, 고령자 등 코로나19 면역 취약자를 가석방 대상에 다수 포함됐습니다. 강력사범, 성폭력사범 등 사회적 지탄을 받는 범죄자나 재범 위험성이 있는 수형자는 제외됐습니다. 

● 어제 새벽 경북 영덕에서 되살아난 산불이 이틀째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틀 전 새벽 4시쯤 경북 영덕군 삼화리에서 처음 발생한 산불은 그제 오후에 꺼졌다가 어제 새벽 2시쯤 되살아났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 면적은 100ha가 넘고, 인근 주민 3백여 명은 마을회관과 보건소 등으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는 상황입니다. 

● 앞으로 대리점을 대상으로 이른바 '갑질'을 한 사실이 드러나 자진 시정하기로 한 사업자가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하루 최대 200만 원의 강제이행금을 내야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대리점법 시행령 개정안을 다음 달 28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 프로 스포츠가 선수들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속속 리그 운영을 멈추고 있습니다. 프로농구연맹은 kt와 KGC, 현대모비스 등에서 확진자가 대거 나오자 어제부터 리그를 전면 중단했습니다. 배구연맹도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경기 최소 인원 12명을 구성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자 오는 24일까지 리그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 우리나라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5,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앞서 남자 1,500m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황대헌은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목에 걸게 됐습니다. 한국이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계주에서 메달을 딴 건 지난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은메달 이후 12년 만입니다. 

● 우리나라 여자 쇼트트랙의 에이스 최민정 선수가 1,5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면서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2연패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손에 넣으면서 전이경, 이승훈 그리고 박승희와 함께 우리나라 동계올림픽 출전 선수 중에 가장 많은 메달을 딴 선수로 기록됐습니다. 

● 우리 여자컬링 '팀킴'도 극적으로 덴마크를 꺾고 4강 진출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10엔드, 마지막 샷으로 짜릿한 역전극을 썼습니다. 캐나다, 영국과 공동 4위를 기록한 팀 킴은, 4강 진출을 위해 오늘(17일) 스웨덴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두고 다른 경기를 지켜봐야 합니다. 

●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3월 10일과 12일, 13일 세차례에 걸쳐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엽니다. BTS의 서울 콘서트는 2019년 10월 이후 약 2년 반 만으로 공연 첫날과 마지막날 콘서트는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이 동시에 진행됩니다. 




2022년 2월 17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앞으로 삼성 스마트폰 등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이용자도 개인 정보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제3자(광고회사)에게 넘어가는 행위를 원천 차단시킬 수 있게 됨. 구글이 새로운 개인정보 정책 방향을 내놨기 때문.개인 데이터를 토대로 하는 맞춤형 광고로 매출을 올려온 전세계 기업들에 큰 파장이 예상됨. 반면 구글의 광고시장 장악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여.

2. 코로나19 하루 10만명 돌파가 초읽기에 들어감.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총 9만443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 전날 대비 하루 만에 3만3268명이 늘어나. 이런 추세가 계속 이어질 시 다음주 부터는 하루 확진자가 수십만명대로도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와. 확진자 급증에 위중증 환자 증가에 대한 우려도 다시 고개를 들고 있어.

3. 미국 경기가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에 여행업계가 기지개를 켜고 있어.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에어비앤비는 15일(현지시간) 올 1분기 매출이 14억8000만달러(약 1조8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에어비앤비 1분기 매출 전망은 전년 동기(8억8700만달러)보다 약 67% 늘어난 수치. WSJ은 "에어비앤비의 전망이 들어맞는다면 역대 최다 분기별 예약건수 기록을 세우는 것"이라고 전해.

4. 공인을 비판하는 언론 보도에서는 사실관계를 고의로 왜곡하지 않았다면 명예훼손이 성립하지 않는다는 미국 법원의 판결이 나와. 미국 법원은 4년을 끌어온 세라 페일린 전 알래스카 주지사와 뉴욕타임스(NYT)간 명예훼손 소송에서 NYT 손을 들어줘. A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은 15일(현지시간) 세라 페일린 전 알래스카 주지사가 NYT를 상대로 뉴욕 맨해튼 남부지법에 제기한 명예훼손 소송에서 패소했다고 보도.

5.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등이 지금까지 내놓은 대선 공약(지역공약 제외)을 이행하는 데 임기 5년간 드는 비용이 각각 '300조원 이상'과 '266조원'으로 나타나. 하지만 증세 등 책임있는 대책에 대해선 언급이 없어 재원마련 의지가 없거나 표를 의식해 의도적으로 피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와.




2022년 2월 17일 목요일 모닝 뉴스

1.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 계주 5,000m 준우승…12년 만에 메달
2. 밤새 되살아난 영덕 산불 강풍 타고 확산…100㏊ 이상 피해
3. 약국·편의점 자가키트 '하루 50개 공급제한' 다소 완화
4. 러 국방부 "크림반도 훈련 부대 철수"…관련 동영상도 공개
5. 우크라 긴장 완화에 코스피 2% 반등…코스닥도 4% 이상 뛰어

6. CJ대한통운 대리점연합 "택배노조 현장복귀 안하면 특단 조치“
7. '아들 50억 퇴직금' 곽상도 구속 후 첫 조사…구치소서 강제구인
8. 5·18조사위 "전두환·노태우 유족측에 소장 자료 제출 요청“
9. 남욱 "김만배, 2012년 민주당 의원 측에 2억 전달“
10. 디스커버리운용 업무정지… '장하성 동생' 장하원 대표 직무정지

11. '임금협상 결렬' 삼성전자 노조 "대표이사가 직접 대화 나서라“
12. 1월 취업자 113만5천명↑ 22년만에 최대폭…1년전 감소 영향
13. 'K-반도체', 올해 56조원 쏟아붓는다…초격차 강화 총력전
14. 10년간 가장 많이 팔린 국산차는 그랜저…수입차는 벤츠 E클래스
15. [날씨] 전국 강추위로 '꽁꽁'…서울 아침 최저 영하 11도

16. "미국 기준금리 3월 인상은 기본…0.5%p 인상 전망 커져“
17. 한미, 바이든 5월 하순 방한 논의…새 대통령과 회담할 듯
18. 유엔北인권보고관, 통일·외교차관 면담…北인권 등 논의
19. "청와대, 굿당 만들 순 없다" 현수막, 선관위 '일반인은 불가’
20. '최고 50층' 잠실5단지 재건축 계획 통과…7년 만에 사업 본궤도

21. 하루에 196만원 오른 루이비통 가방…최대 26% 인상
22. 일찍 접종한 청소년, 격리면제 못받아…방역·교육당국 대책협의
23. 공사중지 광주 아이파크SK뷰, 안전진단 중간결과 '기준치 통과’
24. "작년 12월 아파트 전세 거래 53%, 직전 대비 하락·보합“
25. 9월부터 국내 주식도 소수점 거래 가능해진다…혁신금융 지정

26. 삼성화재, 4월에 자동차 보험료 1.2% 인하…경쟁사들 뒤따를 듯
27. '개인신념' 따른 병역거부자, 병역법 위반 2심도 무죄
28. 사참위 "세월호 침몰 전 3분 영상 추가 확보…다각도 조사“
29. 최대 4억8천 가습기살균제 피해조정 초안에 피해자단체 반발
30. 공수처에 택배 '위험물질' 의심 신고…군·경찰 출동

31. "인천컨테이너터미널 사망사고 중대재해법 미적용“
32. 발전기 30분 돌리니 유세버스에 1천500ppm 이상 일산화탄소 가득
33. "서초구청이 시위 방해"…강남역 사거리 전광판서 60대 고공시위
34. 10㎞ 밖서도 보이는 연기 하늘 뒤덮어…화수리 주민 300명 대피
35. 주중北대사관, 김정일 생일 80주년 행사…中 고위급 참석

36. 빅5 병원들, 확진자 9만명 넘었지만 차분한 분위기
37. 고유가에 국제선 유류할증료 급등…첫 10단계 적용-최대 13만8천200원
38. 철원 담터사격장서 '미군 사격 반대' 항의 시위
39. 용인문화재단, 실력 평가 방식 항의한 합창단원 46명 징계
40. 코로나 폭증에 소방당국, '2교대 편성·행정인력 현장투입' 대책

41. "아쉽지만 불가피" 충남도, 용담댐 피해 배상 조정안 수용키로
42. "제자리걸음 지역혁신 성장… '기업가 정신'으로 만들자“
43. 목포 초고층 아파트 신축 공사장서 불…3시간 만에 진화
44. "회삿돈 245억원 횡령 혐의 계양전기 직원, 주식·코인에 탕진“
45. 설악산 마지막 지게꾼 노동착취 논란에 국립공원사무소 '난감’

46. 확진 후 재택치료중인 복지부 차관 "나도 전화 연결 안돼“
47. '피겨장군' 김예림 "원래 성격 털털해…화제 될 줄 몰랐다“
48. 딸 성폭행하고 극단적 선택 내몬 친부 2심도 징역 7년
49. '격리환자 용변보는 모습 CCTV 노출'…인권위 "인권침해“
50. 입사 한달 전주시 9급 공무원 극단적 선택…"진짜 못 버티겠어'



2022년 2월 17일 목요일 부동산 뉴스

■입주 45년 잠실 5단지…6년만에 서울시 심의 문턱 넘었다
-서울시 수권소위, 정비계획안 통과
-오세훈표 재건축 정상화 1호
-6800가구 메머드급 단지 예고

■'대치은마' 서울시 심의 재도전…“임대 면적 넓히고 소셜믹스 도입”
-강남구청 '정비구역 지정 조치계획' 서울시 제출
-임대 전용84㎡ 중형으로 공급
-분양·임대주택 혼합 단지 배치
-시장선 "도계위 통과 가능성↑"

■청량리 '미주아파트' 재건축 발목 잡던 도로 문제 일단락
-서울시 도로 소유권 확보 법률 자문 검토
-"재건축시에도 현 도로 상황 유지" 판단
-청량리 교통호재와 함께 시세상승 전망

■가구당 3억…임박한 재건축 부담금 충격
-`반포 현대` 상반기에 통지예고
-집값 상승에 초과이익 규모 커
-일원 개포한신·역삼 은하수도 연내 부담금 예정액 통보 예상
-강남 재건축 `재초환 태풍` 불듯

■급매 속출하는데…압구정' 현대1차' 63평 80억 신고가 '빌딩 한채값'
-직전 최고가 지난해 3월 64억원, 1년 사이 16억원 뛰어
-대지지분 평당 3억원이 넘어, 국내 재건축 단지 최초 사례
-지난해 4월 전용 245.2㎡(80평) 80억, 60평형 80억원 이번이 처음

■지금이 부동산 한파라고?…초고가 아파트 시장은 '남 얘기’
-반포 '래미안'도 10억 넘게 올라
-지난달 강남3구 매매 2채 중 1채
-시세 15억 이상 '초고가 아파트'

■‘시그널’이 필요해...“내놔도 안팔려요”
-주택소비심리 위축....매매·전세·분양 ‘뚝’
-매수심리 ‘관망세’...가격 반등 요인 여전
-중개업소 “매도 많아...공급대책 뒤따라야”

■"12억 아파트 맞교환하실 분"…집주인들 사이에 '인기'
-일시적 2주택자 등 '고육책'
-온라인 커뮤니티서 매물 찾기

■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 계약 포기 속출
-규제 '풍선효과' 시들해지나
-아파트 공급 부족에 대체재 부각, 지난해까지 수만명 청약 몰려
-대출규제 강화, 금리상승 영향, 인천·지방 오피스텔 하락 전환
-전문가 "심리 꺾여 예견된 수순"

■세종 ‘3.5억 로또’ 1순위 청약에 7만 명 몰렸다
-도램마을13단지 중흥S클래스 그린카운티 20가구 평균 경쟁률 3511.4 대 1
-올 1월 59㎡가 4억 9500만원 거래돼 현재 시세 5억원가량으로 평가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 3단지’ 98㎡A 1가구 무순위 청약, '5억 차익' 줍줍

■"세대수 많은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준공후 미분양률 낮다"
-미분양 발생한 단지 평균 세대수 373세대, 표본세대 평균(904세대)보다 세대수가 적어
-1세대가 증가할 때마다 준공 후 미분양 발생할 확률 근소하게 감소
-계단식 구조로 시공한 경우 준공 후 미분양 발생확률이 1.85배 감소

 

 

 

 

 

 

2022년 2월 16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 어젯밤 9시까지 전국에서 이미 8만5천여 명이 새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8만 명대 후반, 많게는 9만 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 정부가 20일 이후 적용될 새 거리두기의 완화 가능성을 꾸준히 언급하고 있습니다. 모레 금요일 발표되는데 인원 제한은 8명, 시간 제한은 10시가 검토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확진자가 계속 급증하고 위중증과 사망자와 고위험군 확진도 점차 늘어나는 상황에서 나타날 부작용 가능성입니다. 

● 서울 지역 학교는 전교생의 3%가 신규 확진되거나 등교중지 학생이 15%를 넘으면 등교 인원을 축소하고 일부 원격 수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학교 감염을 막기 위해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급하고, 교사 확진에 대비해 대체 교원 확보에도 나섰습니다. 

● 이번 주부터 자가검사키트의 온라인 판매가 금지되고, 구매도 5개로 제한됐지만, 품귀현상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2년 전 마스크 사태가 또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오늘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서울에 머물며 수도권 표심을 공략합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광주에서 시작해 청주와 원주로 향하는 종단 유세에 나섭니다.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유세 버스에서 당원 등 2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지고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안철수 대선 후보는 선거 운동 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희생자가 있는 충남 천안에서 유가족을 위로했습니다. 국민의당은 당분간 사고 수습에만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초 단위 선거운동도 모두 멈춰 세웠습니다. 

●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대선 공약 보도자료에 '오또케'라는 여성비하 표현을 사용해 논란입니다. '오또케'는 여성 경찰관이 범죄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어떡해'라는 말만 남발한다는 의미로, 여경을 비하할 때 사용되는 여성혐오 표현입니다. 다른 정당들은 여성혐오 선동이라며 윤 후보를 비판했고, 국민의힘은 책임자를 해촉했습니다. 

●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회담 뒤 공동기자회견에서 러시아는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면서 이것이 바로 우리가 협상 과정을 제안한 이유다라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위기와 관련한 전망에 대해 러시아는 상황 전개에 따라 행동하겠지만 서방 파트너들과 합의를 원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 데이트 폭력 피해로 신변보호를 받던 40대 여성이 전 연인(50대 남성)에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또 벌어졌습니다. 피의자는 앞서 데이트 폭력으로 현행범 체포돼 경찰이 구속영장까지 신청했지만, 검찰이 반려해 풀려났는데 이틀 만에 다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 장애인 인권운동가가 중증 장애인 여성을 수년간 성추행한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의 추가 폭로가 나왔습니다. 국내 장애인 운동계의 대부로 꼽히는 변 모 씨로부터도 성추행을 당했다는 겁니다. 또 다른 문제는 장애인 단체에 신고했더니 내부가 시끄러우니, 고소를 중단하라고 하고 이를 거부하자, 단체는 사실상 신고자에게 사직을 종용했습니다. 

● 횡령 사건 등이 발생한 신라젠과 오스템임플란트 주식의 거래 재개 여부가 이번 주 결정됩니다. 최악의 경우 상장폐지될 수도 있는데, 개미투자자들은 잘못은 회사에 있는데 왜 우리가 피해를 봐야 하냐며 분통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 명품 소비 심리가 커지면서 가짜 명품 유통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특허청은 2021년 상표권 침해 및 위조상품 유통 사례에 대한 단속을 실시해 위조상품 8만여 점을 압수했다고 밝혔는데요. 적발된 가짜 상품은 대부분은 명품이었지만 유명커피전문점의 텀블러·머그잔이나 골프공 등 일상생활용품도 있었다고 합니다. 

● 정부가 거리 두기를 완화하는 새 방역 지침을 오는 18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자영업자 단체가 또다시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사적 모임 허용 인원과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완전히 풀라고 요구했는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다음 주부터는 24시간 영업에 들어가겠다고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 다른 나라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정점을 지나 하향 안정세에 접어들었지만 한국은 계속 올라가는 모양새라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다음 달 초순 정점 또는 정체기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씨가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승기 씨는 어제 광고 촬영을 앞두고 자가진단 키트로 검사에 이어 PCR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승기 씨는 코로나19 백신을 3차까지 맞았지만 돌파 감염이 됐으며 일주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 과잉진료로 새는 자동차보험금을 줄이기 위해 경상환자 진료 기준이 내년에 도입됩니다. 보험업계는 이 가이드가 시행되면상 정당한 사유 없는 장기 입원과 과잉 치료에 보험급을 지급하지 않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제네시스 G90이 벤츠 S클래스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이노베이션에는 제네시스 GV60에 적용된 페이스 커넥트 기술이 선정됐습니다. 운전자 얼굴을 인식해 문을 열고 엔진 시동을 활성화하는 기능입니다. 

● 오늘부터 졸업증명서와 같은 것도 모바일로도 쉽게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모바일 전자증명서로 떼려면 정부24나 페이코, 토스 앱 등을 스마트폰에 내려받아 '정부 전자문서지갑' 이용을 신청하시고요. '웹민원센터'나 '서트피아' 등 인터넷 증명 발급 사이트에서 원하는 서류를 신청한 다음, 수령 방법으로 '정부 전자문서지갑'을 선택하면 손쉽게 발급이 가능합니다. 

●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 1년에 2번 절반씩 나눠 내지만, 1월에 한꺼번에 내면 세금 일부를 공제받을 수 있는데요. 지난달에 자동차세를 일시 납부하는 연납 신청을 놓쳤다면 다음 달에 꼭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1월 연납 신고 기한은 지난 3일로 이미 끝났지만, 다음 달에라도 신청하면 오는 4월부터 연말까지 납부할 세액의 10%를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신고·납부기한은 다음 달 16일부터 말일까지입니다. 서울은 이택스 홈페이지나 스택스(STAX) 앱, 그 외 지역은 위택스로 신청하면 됩니다. 

●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탈 플라스틱 운동'이 확산하고 있는데요. 착한 소비를 실천하는 소비자가 늘자 즉석밥을 제조하는 식품 업체가 빈 용기 수거에 나섰다고 합니다. 소비자가 수거 상자에 빈 즉석밥 용기를 담아 집 앞에 내놓으면 업체가 회수하는 방식으로, 회수된 용기는 재활용된다고 합니다. 

● 전 세계에 퍼져있는 K팝 팬덤이 정치·사회 현상에 목소리를 내는 '사회운동'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남미의 페루에선 BTS 팬덤이 코로나19 위증증 환자를 위해 의료용 산소통을 기부하는 캠페인을 벌였다고 하죠. 해외 유력 매체는 이를 두고 'K팝 행동주의'로 명명하며 "K팝 행동주의가 전 세계 변화의 축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피겨의 간판 유영, 김예림 선수가 쇼트프로그램에서 각각 6위와 9위에 올라 프리스케이팅에 무난히 진출했습니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오늘 마지막 금빛 질주를 펼치고, 컬링 대표팀 '팀 킴'은 준결승 진출의 분수령이 될 스위스, 덴마크와의 2연전을 치릅니다. 

● 건강에 좋은 음식인데, 신장이 안 좋으면 피해야 하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특히 당뇨병 환자의 경우 당뇨병만 있을 때는 추천 음식이지만 신장 합병증이 생기고 나면 먹지 말아야 하는 음식으로 바뀌는 것이 많습니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잡곡밥=잡곡밥을 먹으면 섬유소가 당분의 체내 흡수를 억제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잡곡은 인 함유량이 많다. 신장에서 인을 배출시키지 못할 수 있다. 그러면 가려움증과 관절통 등이 생기며, 뼈가 약해질 수 있다. 흰쌀밥을 먹되 양을 줄인다. 신부전증 초기부터 삼가야 한다. 

▷호박·토마토·감자=이런 식품에 든 칼륨은 인슐린 분비를 돕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에게 꼭 필요하다. 만성신부전증 3기까지는 충분히 먹어도 된다. 하지만 만성신부전증 4기부터는 칼륨이 신장에서 걸러지지 못하고 혈액에 과도하게 남아서 부정맥을 일으킨다. 칼륨은 물에 녹아서 빠져나가므로, 고칼륨 식품은 찬물에 2시간 이상 담궈 놓거나 더운 물에 데쳐 먹으면 된다. 미역·고구마·배추·양배추·당근도 고칼륨 식품이다. 

▷콩·두유·육류=단백질은 당뇨병 환자의 신체 균형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하다. 하지만, 단백질은 분자 크기가 커서 신장의 사구체를 크게 손상시키므로, 신장 기능이 50% 미만으로 떨어진 사람은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 체중 1㎏당 0.5g의 동물성 단백질이 하루 권장량이다. 일반적인 체중의 성인이라면 살코기 한 두점, 계란 반 알, 생선 한 토막 정도다. 콩 등 식물성 단백질은 몸 속에 요독을 쌓으므로 금기다. 그러나, 투석을 받는 사람은 단백질이 신장에 부담을 주지 않고 투석을 통해 피로 걸러지므로 단백질 섭취량을 2배로 늘린다.




2022년 2월 16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확진자 9만명 넘을 듯 → 15일 오후 9시 현재 8만명 넘어서. 의료진, 경찰 등 사회 필수시설, 기관 확진자 늘어... 정부, ‘8명 모임-밤10시 영업’ 검토. 새 거리두기 18일 확정.(동아)

2. 정확도 떨어지는 자가검사... → 음성에 안심했다 PCR서 뒤집힌 사례 SNS 등에 잇따라 올라와. 불안한 사람들 자기 비용으로 의사 소견서 받고 PCR 검사...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자가진단키트의 양성 발견율을 최대 41.5%로 보고 있다. 양성으로 나왔지만 실제 PCR에서 음성으로 나온 비율은 23.9% 였다고.(세계, 조선 외)

3. 인간 승리, 푸에르토리코 17세 스키 선수 ‘플래허티’ → 태어나자마자 희귀질환... 3세때 형에게 골수 이식받고 수혈 75회, 수술 20번, 그가 앓고 있는 희귀병의 생존 확률은 10%. 이번 대회 마치고 나면 정강이뼈를 항암치료로 무너진 턱에 이식... 선수생활은 더 못해.(문화)

4. ‘똥’의 가치 →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는 똥을 분해, 이를 통해 만들어진 가스로 열에너지 등을 만드는 것을 연구하는 팀이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한 사람이 하루 배출하는 인분의 가치는 500원. 해마다 전 국민이 배출하는 인분으로 계산하면 9조원에 이른다.(헤럴드경제)

5. 유류세 인하한지 3개월 만에 다시 휘발유값 1800원 → 14일 서울 지역 평균 리터당 1783원. 올들어 두달도 안되어 美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 25% 올라. 100달러 돌파는 확실시. 120달러 전망도.(아시아경제)

6. 파키스탄 ‘명예살인’ 무죄 선고 → 무슬림 문화 거부한 여동생 살해한 오빠에 1심은 무기징역, 2심은 무죄... 가족 구성원 간 명예살인의 경우 다른 가족이 용서하면 처벌을 면할 수 있다는 법 조항은 이미 폐지... 법원의 무죄 근거는 아직 안 알려져.(동아)

7. 진주 운석 기탁 → 2014년 3월 경남 진주에 떨어진 ‘진주 운석’의 다섯 번째 발견품으로 진주시에 기탁돼. 150g가량 주먹만한 크기.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운석 인증 절차 거친 후 진주 익룡발자국전시관에 보관 전시할 예정.(동아)▼

8. 확진자 투표 어떻게... 고심하는 방역당국 → 기표소를 별도 운영하고 투표소까지 이동은 도보, 자차, 방역택시를 이용하게 한다는 구상. 또 ‘드라이브 스루’ 투표 도입 의견도.(경향)

9. 낚시인구 1000만명 → 美·캐나다 등 낚시면허제 시행. 한국은 논의만 되다 흐지부지... 2012년 9월 ‘낚시 관리 및 육성법’ 시행했지만 공백 많아. 어민과 갈등, 오염·안전 우려.(서울)

10. 日, '여성 재혼 금지기간 100일' 124년 만에 없앤다 → 또 유전자 검사로 친자 확인이 가능해져 무의미 해진 이혼한 뒤 300일 안에 출산할 경우 전남편의 자녀라고 정한 조항도 개정될 듯. 우리는 2006년 이미 개정.(한국)




2022년 2월 16일 수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탈원전 정책을 강조해온 문재인 정부 5년간 원전 의존도가 되레 커진 것으로 나타남. 한국전력 전력통계월보에 따르면 지난해 원전 발전량은 15만8015기가와트시(GWh)로 집계. 이는 문 정부가 출범한 2017년(14만8427GWh)과 비교해 6.5% 증가한 수치. 한국의 총 발전량에서 원전이 차지하는 비중도 커져.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원전에 대한 의존도는 더 커질 것이라는 관측.

2. 제20대 대통령선거를 22일 남겨둔 15일 공식선거운동을 시작. 이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고향인 부산에서 시작했고, '광화문 대통령'을 외친 윤 후보는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 일대에서 출정식을 갖고 출발. 이재명 후보는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대전을 거쳐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까지 경부선 상행 유세.

3.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징후가 속속 포착되고 있는 가운데 전쟁을 막기위한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유엔의 막판 외교전이 긴박하게 흘러가고 있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12~13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연이어 전화통화.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15일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해 독일과 러시아를 연결하는 노르트스트림2 가스관을 지렛대로 해서 푸틴 대통령과 담판에 나서.

4. 지난해 비상장기업 가운데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인 국내 유니콘기업이 역대 최다치를 기록.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유니콘 기업은 18개사로 집계. 한 해 7개의 유니콘기업 탄생은 집계 이래 최다 수준. 지난해 새로 유니콘 반열에 오른 스타트업 중엔 두나무, 빗썸코리아 등 핀테크 업체와 컬리, 당근마켓 등 전자상거래 업체가 두각을 나타내.

5. 새학기 서울의 학교에서는 정부가 제시한 재학생 3% 확진, 등교정지 15%라는 기준에 따라 이 기준을 넘는 교내 집단감염 발생 시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 서울특별시교육청이 15일 올 1학기 학사 운영 방침을 확정·발표. 정상 등교 기조를 유지하되 기존 중앙 중심의 일괄적인 방역과 학사 운영 방식에서 학교별 감염 상황을 고려한 학교 중심 대응 체계로 전환.

6. 경제학자 57%가 5년 뒤 국내 경제성장률이 0~1%대로 하락해 저성장에 시달릴 것이라고 전망. 한국경제학회 조사 결과 현 경제 상태가 지속된다면 5년 뒤 성장률은 얼마나 될 것 같은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 49%가 1%대, 41%가 2%대라고 응답. 0%대를 예상한 경제학자는 8%로 나타나. ​




2022년 2월 16일 수요일 모닝 뉴스

1. 확진·접촉자도 투표…발열 등 있으면 임시기표소로
2. "금방 동날 것 같아요"… 자가검사키트 편의점서 본격 판매
3. 러 "일부 병력 원위치"…우크라 위기 후 첫 긴장완화 신호
4. [올림픽] 3경기 남기고 6위 '팀 킴', 4강 진출 경우의 수는?
5. [올림픽] 김아랑의 부정 출발, 실수 아닌 작전…한국 쇼트트랙의 수싸움

6. [올림픽] 일본에 강한 컬링 김영미…"강한 이유는 대회 끝나고 공개“
7. [올림픽] 일본 여자 팀 추월, 결승선 앞두고 넘어져 금메달 실패
8. "금리 연 10% 은행 적금에 좋아했는데"…가입하려 보니 너무하네
9. '미열 있다고' 혹한에 19개월 아기 베란다에 격리한 어린이집
10. 우크라이나 전쟁 우려에 금융시장 '불안'…코스피 2,700 무너져

11. 급매물만 팔린다…아파트 실거래가지수 2개월 연속 하락
12. 김원웅 광복회장 해임 투표 18일 개최…'회장탄핵' 총회 처음
13. '오천년 역사속 조형미' 주제 국가브랜드업 전시회 17일 개막
14. "더는 방역 협조 못한다" 자영업자 200여명 광화문서 집회
15. 매서운 한파 지속… 서울 아침 최저 영하 11도

16. '대장동 40억 수뢰' 혐의 최윤길 전 성남시의장 구속 기소
17. 이동재 前기자, 김어준·TBS에 명예훼손 손해배상 소송 예고
18. 신변보호 여성 피살…검찰서 구속영장 반려 이틀 만에 참변
19. 공정위, 'OS갑질' 구글에 부과한 과징금 2천249억원으로 상향
20. 계양전기 "직원 245억원 횡령 혐의 발생"…거래정지

21. 남양주서 강풍 속 비닐하우스·창고 15동 화재…큰 불길 잡혀
22. 日우익단체 "사도광산, 강제노동 현장 아니다" 의견광고 선동
23. 경제학자 절반 "5년 뒤 한국 경제성장률 1%대로 하락“
24. 주담대 변동금리 기준 '코픽스' 한 달 새 0.05%p↓
25. 갤럭시S22 역대 최다 예약판매 전망…첫날 전작의 3∼4배

26. '지하철 시위' 장애인단체 "사이버공격으로 서버 다운“
27. '연쇄살인' 권재찬 첫 재판, 구치소 감염에 또 연기
28. 5살 아이 몸 곳곳 멍든 채 숨져… 고모 긴급체포
29. '상속주택 종부세 완화' 세법시행령 공포…과세는 올해 6월 기준
30. 영유아 발달지원 서비스 등 대상 중위소득 120%→140% '확대’

31. 경찰, '115억 횡령' 강동구청 공무원 재산 2차 몰수보전 신청
32. 인터넷은행 대출포트폴리오 확장…주담대·사업자대출 경쟁 가세
33. 차보험 '나이롱 환자' 차단…경상 진료기준 연내 마련
34. "불법촬영 화장실 이용했다면 영상 없어도 피해 배상받아야“
35. 마트에서 여성에 흉기 휘두른 50대 남성 구속

36. '라임 배후' 김영홍 도피 도운 측근 구속적부심 기각
37. LH 출신 대구도시공사 사장 최종후보 2명 탈락…재공모
38. 태백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841명…시민 50명당 1명꼴
39. 경북 올해들어 벌써 산불 31건 발생…전국 최다
40. "상습폭언·성희롱 간부 탓에 군생활이 지옥"…육군, 조사 착수

41. 출생신고 안된 채 살아온 세 자매, 주민번호 받았다
42. 발리예바의 항변…"도핑 양성은 할아버지 심장 치료제 탓“
43. '조계종 실세' 자승 전 총무원장 '장발'로 종단에 고발당해
44. 무인점포서 200만원어치 아이스크림 훔친 40대 검거
45. 팔순 할머니도 총 드는데…우크라 정치·기업인은 국외 탈출

46. 안철수 유세버스서 2명 숨진채 발견…일산화탄소 중독여부 조사
47. "상습폭언·성희롱 간부 탓에 군생활이 지옥"…육군, 조사 착수
48. 생후 3일 된 아들 산후조리원에 유기한 30대 부모 ‘집행유예’
49. ‘방역지침 반발’ 자영업자들 “21일부터 24시간 영업”…삭발식도
50. “아재폰 오명 삼성도 놀랐다” 무지개 빛깔 ‘갤럭시’ 못사서 난리





2022년 2월 16일 수요일 부동산 뉴스

■시장 외면 언제까지?…청약 된서리 맞는 송도
-지난해 인천 송도국제도시 아파트이 33%가량 급등, 
-무순위 청약 '미달' 사례까지…매수우위지수 34.5로 '최저' 수준
-규제 등으로 집값 내림세 이어지자, 무더기 계약 미달

■청약통장·경쟁률 모두 주춤…집값 하락시그널 속속 등장
-분양시장 이상기류…미분양 주택 급증
-"대세하락 없지만 집값 양극화 진행될 것"

■수도권 분양권 웃돈 2억 뚝…'마이너스피' 매물 줄잇는다
-가평·이천·부천·성남 등 수도권까지 `마이너스 피`
-수억원 웃돈거래 거의 사라져
-주택수 포함돼 세금 부담도
-작년 거래액 반토막 수준

■급매물만 팔린다…아파트 실거래가지수 2개월 연속 하락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낙폭 확대…수도권 낙폭 11년7개월 만 최대
-대출 규제·금리 인상 등 여파…시세보다 싼 것만 거래

■'반값 아파트' 공공자가주택 올해부터 7만 5000가구 풀린다
-2026년까지 매년 1만5000가구 공급
-주택계정으로 재원 충당…올해 34.9조 지출
-"저렴한 주택 공급으로 내 집 마련 기회 제공"
-공공과 시세차익 공유…시장 거부감 우려도

■씨마른 6억원대 아파트…실수요자들이 '픽'한 단지는 어디
-서울 6억원 이하 아파트 7.86%에 불과
-서울 아파트 6억 이하 거래비중 42.5%
-대출규제·금리인상에 중저가 단지 몰려

■1월 서울 민간 아파트 평당 분양가 3162만...전달比 4%↓
-전년 동기 대비 11.86% 상승.
-수도권 3.3㎡당 분양가 전월 대비 1.15% 하락한 2065만1400원
-전국 아파트 전월 대비 0.35% 오른 1417만200원
-5대 광역시 및 세종의 3.3㎡당 분양가는 1454만3100원

■카톡 대화하듯 주택담보대출 받는다
-카뱅, 주담대 22일 출시
-최대 6억3천만원 한도
-시중은행보다 금리 낮춰

■둔촌주공·이문1구역…올해 서울 재건축·재개발 11곳 분양
-전국 15만4000가구 공급, 1000가구이상 대단지 55곳
-서울 8400가구 일반분양 예정
-‘올림픽파크포레온’ 4786가구, 이문1구역 938가구, 잠실진구 800가구 일반분양
-‘광명1R구역재개발‘(3585가구), 의왕시 ‘내손다구역주택재개발’(2633가구) 

■완공도 전에 미리 임대차계약까지…“사무실이 없어요”
-대형 신축 빌딩과 공간 부족 현상이 가져온 ‘오피스난’
-2017년까지 마이너스였던 임대료도 5% 이상 상승 전망도
-서울 도심 곳곳 리모델링·재개발에 기존 오피스공간도 감소

 

 

 

 

 

 

 

2022년 2월 15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 어젯밤 9시까지 전국에서 5만 6,32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와 오늘 0시 기준으로는 6만명 안팎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위중증 환자 수가 17일 만에 300명대로 올라선 가운데 방역당국은 이번 주부터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정부가 코로나 백신 4차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앞서 맞았던 백신 효과가 떨어진 고위험군이 그 대상인데, 고령층을 포함해 일반 국민으로 확대하는 건 아직 검토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 4차 접종 대상자가 적은 만큼 방역패스와 연계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도 대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확진자도 대선 당일 오후 6시부터 1시간 반 동안 투표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부산에서 시작해 서울로 올라오는 유세 일정에 나섭니다. 정치교체와 통합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과 '국민 내각 통합정부'를 구성하는 한편,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를 도입하고 총리의 각료 추천권도 보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서울 청계광장에서 대선 출정식을 연 뒤 대전, 대구를 거쳐 부산에서 유세를 합니다. 윤 후보는 앞서 사법개혁 공약 발표에서 법무부 장관의 수사 지휘권을 폐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공식 선거 운동 첫날, 전북 전주를 시작으로 이틀간 호남 지역을 누빕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는 등 대구 경북 지역 표심을 노립니다. 

● 야권에선 단일화를 둘러싼 신경전도 가열되고 있습니다. 안철수 후보가 제안한 여론조사 방식에 대해 국민의힘은 반대 입장을 밝혔고, 안 후보 측은 단일화 생각이 있다면 2-3일 안에 결정하라고 압박했습니다. 

●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가들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임박했다고 경보음을 내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는 외교적 협상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명분쌓기 용인지, 진짜 외교적으로 문제를 풀겠다는 의지인지 그 속내가 아직은 불분명해 보입니다. 

● 정부가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 공급 관리에 직접 나선 가운데 보건복지부와 특정 업체를 사칭해 진단키트를 특별 공급하겠다는 사기 업체까지 등장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수법이 금융사기에 흔히 쓰이는 '보이스피싱'과 유사한데 대한약사회까지 나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공정거래위원회가 한국 시장에서 전기자동차를 판매할 때 배터리 성능을 과장한 테슬라코리아에 100억 원대 과징금을 부과하는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일부 차종에서 1회 충전 시 446.1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했지만 영하 7도 아래에선 273km에 그쳐 주행거리가 약 39퍼센트나 감소했기 때문에 허위 과장 광고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회복됐더라도 심각한 심혈관계 질환에 시달리는 이른바 '롱 코비드'에 걸릴 가능성이 크다는 국제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미국 보훈부는 이번 달 초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회복한 약 15만 4천 명의 심장 질환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에 감염된 적 없는 사람들보다 심장마비 위험은 63퍼센트, 문제가 될 수 있는 불규칙적 심장 박동 위험은 69퍼센트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 서울시가 노후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무료로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의 '찾아가는 안전점검' 지원 대상은 사용 승인 후 30년 이상 지난 소규모 노후 건축물입니다. 점검 등급이 '미흡'이나 '불량' 건축물로 판정되면 전문기관에 의한 2차 안전점검 비용도 추가로 지원하고 미흡·불량 판정을 받은 노후 건축물의 경우, 구조 보강을 위한 공사비도 최대 50%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는 세금도 부담인데요. 올해도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취득세와 지방소득세, 주민세 사업소분 등의 신고 세목의 경우, 신고·납부기한을 6개월 연장할 수 있고요. 1회 추가로 연장이 가능해 기한을 최대 1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 전세 사기 등으로 세입자가 제때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원룸과 같은 다가구 주택의 경우, 전세 계약 시 등기부 등본 외에도 확인해야 할 서류가 있습니다. 등기부 등본에 해당 건물의 실제 주인과, 근저당권 확인, 원룸이나 투룸 등 건물 주인이 하나인 다가구 주택을 전세 계약한다면 전입세대 열람내역서와 확정일자 부여현황을 추가로 확인해야 합니다. 

● 스마트폰 앱을 통한 비대면 거래가 익숙하지 않아 여전히 은행에 직접 방문해 금융 거래를 하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은행들이 '금융권의 큰 손'으로 떠오른 60대 이상 시니어 고객을 위한 어르신 전용 전화를 운영하거나 스마트폰 화면도 보기쉽게 바꾸고 ATM기 글자크기도 키우는 등 애쓰는 모습입니다. 

● 최근 주목받고 있는 가상인간들이 가수로, 또 배우로 연예계에 진출합니다. 먼저, TV 광고로 유명한 가상인간 '로지'는 얼마 전 드라마에 출연한 건 물론 가수 데뷔도 앞두고 있습니다. 이어 또 다른 가상인간 '김래아'도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집니다. 

● 2연패의 부진에 빠졌던 여자 컬링 대표팀 팀 킴이 한일전에서 완승을 거뒀습니다. 3승 3패로 준결승 진출의 희망을 살렸습니다. 팀 킴은 오늘 하루를 쉰 뒤, 내일 오전에 전체 1위인 스위스와 7차전, 오후에 공동 8위 덴마크와 8차전을 치릅니다. 

● 쇼트트랙 여자 계주에서 값진 은메달을 따낸 우리 선수들이 공식 시상식에서 활짝 웃었습니다. 여자 대표팀은 내일 우리 강세 종목인 1,500m를 끝으로 올림픽 여정을 마무리합니다. 최민정과 이유빈, 김아랑이 출전해 마지막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 극장가의 침체기가 길어지는 가운데 외화 한 편이 깜짝 흥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신혼부부를 태운 이집트 나일 강의 배 안에서 의문의 살인 사건을 다룬 영화 '나일 강의 죽음'은 그 사건의 비밀을 추적하는 작품으로 지난 9일 국내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2022년 2월 15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숨은 확진자’ 우려 목소리 → 감염취약시설 외 일반 밀접접촉의 경우 사실상 격리의무 없어져. 확진자와 밥 먹었어도 음성 땐 잠복기 불구 격리없이 출근...(중앙)

2. 코로나 격리자 가구 생활지원비 → 4인 가족 기준 월 130만원. 해외입국자, 격리·방역수칙위반자 및 공공기관 종사자는 제외. 기존 재택치료 환자 추가 지원금 하루 2만2000∼4만8000원은 폐지.(문화)

3. 베이징 동계올림픽 시청률, 평창의 반토막 → 美 NBC 기준 하루 평균 1320만명 시청. 평창 2300만명의 절반. 텅빈 경기장, 선수들의 마스크 착용 등을 주된 이유로 분석.(문화)

4. 취업난 이유 있었다 → 매출 늘어도 사람 안뽑아... 매출 1%p가 늘 때 고용을 얼마나 늘리는가를 나타내는 ‘고용민감도’ 2014~19년은 0.31%P였지만 최근 3년은 0.26%에 불과. 300인이상 제조, 서비스업에서 고용민감도 더 큰 폭 감소. 한은 보고서.(헤럴드경제)

5. 美 슈퍼볼 광고 → 30초에 700만달러(84억원). 올해도 일찌감치 매진. 1994년 100만달러에서 무려 7배나 올랐다고.(아시아경제)

6. 테슬라 1회 충전에 500㎞? 공정위 ‘과장광고’ 제재 추진 → 겨울에는 배터리 효율 떨어져 주행거리 40%까지 떨어진다는 사실 소비자에 안 밝혀. 테슬라 국내 매출액이 조 단위에 달하는 만큼 1%만 과징금을 부과해도 100억원 이상이 나올 수 있다고.(중앙)

7. ‘워싱턴포스트’에 이어 英 ‘더타임스’(일요판)도 ‘역대 가장 역겨운 한국 대선’... → ‘한국은 케이팝, 오스카상 수상, ‘오징어게임’까지 전 세계를 강타한 문화 수출국이지만 지금 서울에서는 영화 ‘기생충’보다 더 생생하게 엘리트들의 추잡한 면모(seedy side)를 보여주는 쇼가 벌어지고 있다‘...(동아)

8. 주요 프랜차이즈 본사 영업이익률 → bhc 32.5%, 스타벅스 8.5%, 도미노피자 7.1%, 파리바게트 2.0%, 한국맥도날드 -6.1%. 각사 감사보고서. bhc의 32.5%는 치킨업계 평균(11.4%)의 3배 가까운 비현실적 수치...(한국)▼

9. 인구 550만 노르웨이, 동계올림픽 2연패? → 금9· 은5 ·동7개로 현재 1위. 썰매 강국 독일도 금 8. 미국은 금 3개로 3위.(세계)

10. 정월대보름 ‘척사대회’? → 구한말 위정척사(衛正斥邪)의 ‘척사’가 아니라 윷놀이를 뜻하는 한자 조어이다. 한자 ‘척(擲)’은 던진다는 뜻, ‘柶’(사)는 윷가락을 뜻한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윷가락 ‘柶’(사)는 중국 한자에 없는 우리가 만든 한국 한자. 논 ‘답’(沓)도 중국엔 없는 한국 고유의 한자다




2022년 2월 15일 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긴축 정책 가속화와 러시아·우크라이나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국내 증시가 살얼음판을 걷고 있음. 14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은 1.57% 하락한 2704.48에 마감함. 이날 장중 2688.24까지 하락하며 2700선이 깨지기도 했음.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코스피가 2700선을 간신히 지켰지만 변동성 장세는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옴. 16일(현지시간)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월 의사록 공개도 예정됨.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로 국제 유가는 100달러 선을 위협받고 있는 상황.

2. 전자업계가 상반기 채용 규모를 지난해보다 늘릴 예정임. 오는 17일 SK하이닉스가 제일 먼저 상반기 수시채용 모집을 시작할 예정인데 채용 규모는 1000여 명에 육박하는 세 자릿수가 예상됨.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잇따라 채용 공고를 낼 계획임. 공격적인 인재수급은 전세계 수요가 회복되고 기술전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움직임이란 분석.

3. 방역당국이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일반 국민으로 확대할지에 대해서는 추가로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힘. 4차 접종을 방역패스와 연동하는 것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발표함. 교육부는 오는 3월 새학기 등교를 앞두고 기존 전국 유치원생, 초·중·고등학생과 교직원에까지 코로나19 신속항원 검사키트를 무상으로 배포하기로 함.

4. 올해 자동차 업계 화두로 '재고 관리'가 떠올랐음.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완성차 업체가 부품 재고가 없어서 못 파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월 수입차 브랜드와 전기차 판매 순위가 뒤바뀜. 지난해 1등인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달 3410대를 판매했는데, 이는 전달보다 49.5% 줄어듦. 2위였던 BMW가 전달보다 31.1% 증가한 5550대를 판매했음. 지난해 전기차 판매량 1등을 달리던 테슬라의 지난달 판매량은 1대로 고꾸라졌고, 현대차그룹이 지난달 판매량 1·2위를 달성함.

5.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13일(현지시간) CNN에 출연해 러시아의 대규모 군사행동이 개시될 수 있다는 전쟁 시나리오를 내놨음.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특수부대를 포함한 13만 병력과 미사일, 전차부대, 전투기, 함정을 배치해 포위 중임. 미국 전·현직 관리들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로 진격해 영토 일부를 점령할 것이라고 내다봄.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14일 우크라이나 키예프, 15일 러시아 모스크바를 순차적으로 찾아가 마지막 외교적 실마리를 모색할 예정.

6. 최근 정부의 고용상황 개선 발표와 달리 최저임금 인상과 팬데믹 여파로 통계청의 취업자 수가 현실을 과대 평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한국경제연구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일제 환산 취업자 수는 지난해 2651만2000명으로 통계청이 발표한 작년 취업자 수(2727만3000명)보다 76만1000명 적었음. 통계청 자료와 전일제 환산 취업자 수의 괴리는 문재인정부가 출범한 2017년 이후 최근 4년간 더욱 커지고 있음.




2022년 2월 15일 화요일 모닝 뉴스

1. 3차접종 효과 석달 뒤 3분의1로 '뚝'…당국, 결국 4차접종 결정
2. 대용량 자가검사키트 '낱개 판매가' 6천원 지정…위반시 고발
3. 미국, 우크라 사태 속 對유럽 LNG 지원 요청…정부 난색
4. '유럽 대전' 막자…영·독·프 외교전 총력
5. 우크라이나발 불안에 코스피 1.57% 급락…2,704.48 마감

6. [올림픽] 발리예바, 피겨 여자 싱글 출전…CAS, IOC 제소 기각
7. [올림픽] 생후 3개월에 노르웨이로 입양된 박윤희, 베이징 하늘서 훨훨
8. 자영업단체, 내일 대규모 도심 집회…경찰 "불법시 엄정 대응“
9. 대법"수술전 환자 숙고시간 안주면 설명의무 위반"…의협 반발
10. [날씨] 춥고 눈·비 오는 정월대보름…서울 아침 영하 7도

11. '확진자, 대선일 오후 6시~7시30분 투표' 선거법 본회의 통과
12. 중노위, 삼성전자 노사협상 '조정중지' 결정…파업 현실화하나
13. 택배노조 "대화거부땐 전 택배사 파업" CJ대한통운 "법적대응“
14. 서울대 연구진, '비만 단백질 구조' 세계 최초로 밝혀내
15. 일본, 사도광산 세계유산 추천서에 '조선인 강제노동' 제외

16. '한진칼 경영권 분쟁' KCGI 또 주주제안한 배경 "주주가치 제고“
17. 국내기업, 매출 증가해도 고용 쉽게 안늘린다…경쟁·기계 등 탓
18. 골드만삭스 "한국, 이르면 2024년 MSCI 선진지수 편입 가능“
19. 서울대 정시 1차 추가합격 2배 증가…"문·이과 교차지원 영향“
20. 공정위, '전기차 배터리 성능 과장광고' 테슬라 제재 착수

21. '폭발로 8명 사상' 여수 여천NCC 공장 등 3곳 압수수색
22. '노동자 사망' 인천컨테이너터미널…작업중지 명령 확대
23. 경찰 "디스커버리 펀드 수사, 개방형 특혜 초점…대부분은 손실“
24. 우병우, 5년간 변호사 개업 못해…법무부, 변협에 등록취소 명령
25. 서울아파트 월세 낀 거래 작년 7만1천건…통계 집계 이래 최다

26. 국내 금값 1년 4개월만에 최고… 우크라 불안에 안전자산 선호
27. 中선양 北총영사관, 광명성절 앞두고 김정일화 전시회 개최
28. 車업계 "전면전 땐 러 내수판매 29%↓…부품공급 차질 우려“
29. "물량 제한 무의미…마스크 대란 때와 다를 바 없다“
30. 경찰 '양주 삼표 채석장 사고' 책임자 4명 추가 입건 방침

31. 코로나19에 논산시 재택근무 시범시행…일부 행정공백도 우려
32. 올해는 기대했는데…코로나 확산에 봄꽃축제 또 잇단 취소
33. 갤럭시 S22 사전판매 첫날 자급제 초도물량 '완판’
34. 야외서 다친 5살 원생 방치해 사망, 보육교사 유죄
35. 교수 성추행 의혹 경남 국립대 인권센터 '유명무실’

36. 20개월 영아 학대·성폭행범 2심 형량은…내달 공판 시작
37. 곽상도, 구속 열흘째 조사 불응… 검찰, 강제구인 검토
38. 충북 중부 AI 확산세 심화… 수평전파 양상에 차단방역 '총력’
39. 자가검사키트 물량 부족 여전… '소분 판매'는 준비 안돼
40. 전자발찌 끊고 17일간 도주한 성범죄자 1·2심 모두 징역 1년

41. 경기불안·긴축부담…"코스피 2,600 지지 장담 어렵다“
42. 결혼이주여성 14만 달해…"차기 정부, 체류권·노동권 보장해야“
43. 6월 나이아가라폭포 인근에 '가평전투 기념비' 선다
44. 기후 단체는 왜 공항 건설을 반대할까?…"탄소 배출 줄여야“
45. 서울아파트 월세 낀 거래 작년 7만1천여건…통계 집계 이래 최다

46. 노동부·경찰, '8명 사상' 여수 여천NCC 현장사무실 압수수색(종합)
47. 10대 담뱃불로 지지고 신체촬영, 중고생 3명 체포
48. 인천항 크루즈 운항 잇따라 취소…2년 넘게 국제여객 '0'




2022년 2월 15일 화요일 부동산 뉴스

■"1.4억 내려도 안나가요"…'뜨거웠던' 송도에 무슨 일이
-지난해 분양 열기와 대조적
-분양가 9억원 넘어 대출 안돼, 미계약 속출…무순위도 '시들'
-작년엔 연수구 33% 올랐지만 전용 84㎡ 매매가 1억 이상 '뚝'
-"급매물 아니면 매수세 안붙어"

■부동산 한파에… 콧대 낮추는 서울 외곽 분양 단지들
-‘칸타빌 수유팰리스’ 지난달 입주자모집공고 돌연 취소, 분양가 낮춰 재공급
-‘DMC SK뷰’ 보류지·미계약가구 7가구 공급가격 최근 낮춰
-‘북서울자이폴라리스’ 9억원 초과 주택 중도금 대출 가능하도록 조건 조정

■거래한파에도…지방 일부 아파트는 신고가
-광주·전주·강원 잇단 가격 경신
-평택·부천도 중저가 매수 몰려
-비규제지역으로 `풍선효과`, 전문가들 "추격매수 주의해야"

■"오른다" "내린다" 동상이몽에 거래 뚝…새 정부 세제 변화에 촉각
-매도자·매수자 동상이몽...1월 거래 1천건 안팎 될 듯
-'양도세 중과 한시 유예'에 촉각…두 후보 모두 언급
-4~5월 시행 전망 "최대한 빨리 시행할 가능성 높아"
-"6월 보유세 부과 앞두고 세금 회피성 급매물 늘 듯"

■“전셋값 감당 안돼”… 작년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 7만1000건 ‘역대 최다’
-새 임대차법 영향 가격 치솟아
-'월세 낀 임대차' 2년연속 최다
-금천구 월세비중 56%로 최고

■금리 인상 벌벌 떨어도...10명 중 8명 "부동산은 투자수단"
-직방, 자사 앱 이용자 720명 대상 설문
-금리 인상·대출 규제 부담에도 79.2% "투자 차원 부동산 보유 또는 보유 예정"

■금감원 '꼼수 사업자대출' 막는다
-개인사업자 등록만 해두고 대출 받아 부동산에 투자하는 꼼수
-가계대출과 통합심사키로
-빅테크 금융사 현장검사도

■용산정비창 1만가구 공급 차질 빚나…딜레마 빠진 정부
-1만 가구 주택 짓기로 한 정부 공급 계획 하향 조정 가능성
-인허가권 가진 서울시 "반대"
-소형 신혼타운 미달도 '부담'

■日 비어있는 집 850만채…교토시 '빈집세' 도입한다
-지자체 처음으로 세금 부과
-세 놓거나 매물로 내놓게 유도
-2038년엔 10채 중 3채가 빌 듯

■병상 대란 막는다…서울시, 종합병원 증축 도시계획 전폭 지원
-종합병원 또는 300병상, 7개 진료과목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 등 종합의료시설 대상
-증축 계획 구역에 한해 용도지역 변경까지 지원
-완화된 용적률의 절반은 음압병상 등 감염병 관리시설, 응급의료시설, 중환자실 등 공공 필수 의료시설 확보

■불붙은 '여의도 IFC' 인수전…신세계·이지스 연합도 참전
-매각가 4조원 규모 추정,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매각 본입찰
-신세계·이지스자산운용 컨소시엄 등 주요 입찰자 참여

2022년 2월 14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 오늘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닷새 연속 5만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질병관리청은 오미크론을 독감으로 인정했다는 온라인 글과 관련해 독감보다 중증도와 전파력이 높아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 오늘부터 18세 이상 미접종자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노바백스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안정성이 높은 만큼 미접종자들의 참여가 기대되는데, 정부는 오늘 4차 백신 접종 계획도 발표합니다. 

● 20대 대통령선거 공식선거운동이 내일부터 22일간 이뤄집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게 야권 단일화를 제안했지만 방식에서 이견이 커 갈길이 멀다는 평가입니다. 

● 대선후보 등록 첫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의 단일화를 제안하며 대선 최대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단일화 방식을 두고 양측이 명확한 입장차를 나타내면서 치열한 수싸움이 예상됩니다. 

● 여야는 국회 본회의를 열고 코로나 확진자와 격리자가 대통령 선거일에 투표할 수 있도록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처리합니다. 개정안에는, 방역 당국의 외출 허가를 받은 확진자와 격리자가 대선 당일 저녁 6시부터 7시 반까지 전국의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러시아를 상대로 외교와 억지를 지속해서 추구하기로 했습니다. 여행 금지 지역으로 지정된 우크라이나에는 우리 국민 3백여 명이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러시아가 오는 16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전 세계적으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각 국 대사관에 철수 명령이 떨어진 가운데 주말 동안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전화 담판도 빈손으로 끝나면서 일촉즉발의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면서 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횟수와 관련된 전망도 더 공격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엔 골드만삭스가 예상 횟수를 올려잡았는데요. 긴축 속도가 빨라질 것이란 전망과 함께 S&P 500 지수의 올해 목표치도 하향 조정됐습니다. 

● 서민들이 난방용으로 많이 쓰는 등유 가격이 꾸준히 올라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11월 유류세 인하 조치 이후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주춤했지만 대상에서 제외된 등유 가격은 줄곧 고공행진을 이어오고 있다는데요. 등유는 저소득 가구 사용 비중이 높은 만큼 휘발유·경유처럼 세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재테크 빙하기'가 닥쳤다고 합니다. 잘나가던 주식시장은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반납했고, 암호화폐·부동산 시장도 하락기로 접어들었다는데요. 주요국의 '긴축 공포'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이 맞물린 탓이라고 합니다. 자산시장 약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고, 증권가에서는 코스피가 2500까지 밀릴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 온라인을 통해 드라마나 영화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 즉 OTT 이용자들이 최근 많아졌죠. 그런데 일부 OTT 사업자들이 법에서 정한 환불 규정보다 더 불리한 조건을 소비자들에게 적용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모두 전자상거래법 위반으로 공정위는 이들 5개 사업자들에게 시정명령과 함께 모두 천 9백여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 지난해 개인파산을 신청한 이들 중 60대 이상 고령자 수가 2013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은퇴 후 개인 사업을 하거나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의 비중이 큰 이들 연령대에 코로나19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 자녀의 사업을 도와주려고 하다가 오히려 연대보증 등의 문제로 파산을 겪게 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발생한다고 합니다. 

● 우리나라 등록 장애인 수는 재작년 기준으로 263만 3천여 명에 달하는데요. 서울시가 오는 2025년까지 모든 지하철역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장애인 콜택시도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장애인이나 고령자, 임산부 등 교통 약자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오는 2025년까지 대중교통 이용 환경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 새해 들어 은행 대출금리가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5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최고 6퍼센트대에 근접했다네요. 시장금리가 상승하면서 주담대 변동금리를 결정하는 신규 코픽스가 지난달 17일 0.55퍼센트에서 1.69퍼센트로 올랐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대출금리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 스마트폰에 넣어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시범 운영되고 있는데요. 앞으로 주민등록증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정부24' 앱에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 뒤 서비스를 등록하면, 신분증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습니다.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 서비스는 오는 4월부터 시범적으로 시행됩니다. 

● 내일은 정월 대보름인데요. 올해는 부럼과 오곡밥을 지난해보다 저렴하게 드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잣과 밤, 호두 등 부럼과 오곡밥 재료 10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했더니, 전통시장에서 구매할 때 드는 비용은 12만 4,600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7.2% 내렸다고 합니다. 

● 주요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의 음료값이 줄줄이 인상되면서, 직장인들의 커피 값 부담이 커졌는데요. 1천 원대 편의점 커피가 인기라고 합니다. 지난해 편의점 GS25에서 판매된 자체 브랜드 커피는 재작년보다 26% 급증했고, CU 역시 같은 기간 20%, 세븐일레븐도 9% 가까이 늘었다고 합니다. 

● 개강을 앞두고 대학가에서는 원하는 '룸메이트상'을 올리며 맞춤형 동거인을 찾겠다는 글이 쏟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방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다 보니 비슷한 성향의 룸메이트를 만나는 게 중요해졌기 때문이라는데요. MBTI나 취미는 물론 매운 음식을 먹을 수 있는지 닭다리와 날개 중 어떤 걸 더 좋아하는지 '음식 궁합'도 확인한다고 합니다. 

● 쇼트트랙 여자대표팀이 베이징 동계올림픽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올림픽 3개 대회 연속 메달 획득의 쾌거를 이뤘습니다. 어제 중국에 아쉽게 패한 컬링 여자 대표팀 '팀 킴'은 오늘 미국, 일본과의 2연전이 4강 진출의 최대 분수령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 여자 컬링 대표팀 '팀 킴'이 중국과의 예선 4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패했습니다. 예선 2승2패를 기록한 팀 킴은 오늘 미국, 일본과 2연전을 펼칩니다. 4강 토너먼트 진출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 쇼트트랙 500m 남자 준결승에서는 황대헌 선수가 추월을 하려다 아쉽게 실격당했습니다. 본인도 마음이 안 좋았을 텐데 자신과 부딪힌 선수에게 먼저 사과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매너만큼은 금메달감이었습니다. 

●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특히 강원 산간 지역에는 내일까지 최고 20cm 이상의 많은 눈이 예보돼 시설물 관리 등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한 주 시작인 월요일, 코로나 확산으로 걱정은 되지만 건강 잘 챙기시고 화이팅하세요^^




2022년 2월 14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 도입 이후 SKY, 수도권대 비율 줄었지만 → SKY 비중 2016년 8%에서 2019년 5.3%로, 수도권 대학은 33.2%에서 29.6%로 합격자 대학 폭이 넓어져. 지역할당제도 한목몫. 그러나 출신학교 비공개는 해외에서도 없는 비합리라는 반론도.(중앙선데이)▼

2. 모병제 → 지난해 기준 현역 판정률은 전체 입영 대상자의 83.1%... 그러나 모병제를 운용하는 일본, 프랑스, 영국 등 주요국의 입대율은 3%를 넘지 않아.(한국)

3. 팬데믹 시기 태어난 영유아 두뇌 발달 늦어 → 미 브라운大 연구팀, 최근 3개월~3세 영유아의 언어, 퍼즐, 서기, 걷기 점수 측정해보니 78점으로 이전 2011~19년 영유아(100점)보다 낮아. 결과에 반론도 있지만 적절한 외부 자극과 경험 부족 때문이라는 분석.(중앙선데이)

4. 대법원, 독서실 남녀 좌석구분 조례는 위헌 → 한 독서실 운영 업체가 제기한 소송에서 남녀좌석 구분을 의무화한 전주지방교육청 조례는 행동자유권, 자기결정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위헌’ 판단.(동아)

5. 대선 후보등록 신고 재산 → 이재명 32억, 윤석열 77억, 안철수 1979억, 심상정 14억... 등록 첫날 11명 접수. 이, 윤 병역 면제, 안철수는 해군 군의관.(동아)

6. 보이스피싱 등 사이버금융범죄 검거율 22% → 2020년 보이스피싱 같은 사이버금융범죄 검거율은 22%에 불과. 다변화하는 범죄, 범죄 몸통의 해외 소재 등이 한계 요인.(서울)

7. 가로수 가지치기 → 간판 가림, 통행불편 등 이유로 매년 2월 지자체들 가지치기. 지자체 매뉴얼 미비하거나 제각각. 업자도 공무원도 편한대로 하다보니 매년 1만 6천그루 고사.(경향)

8. 페이스북의 몰락 → 한때 1조 달러에 달하던 시총이 최근엔 6000억달러로 40%가 사라졌다. 몰락의 결정적 전환점은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였다. 트럼프가 가짜뉴스를 포함한 여론조작에 페이스북의 타깃팅 기법이 이용된 것이 알려지면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었다.(중앙선데이, 신간소개 기사 중)

9. 미 IBM, 나이 든 직원은 ‘멸종해야 할 공룡’(Dinobabies)? → 나이든 직원 내보려한 내부 문건 확인. 차별 혐의로 직원들은 소송, 회사는 부인. IBM의 평균 연령은 48세로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등의 30대 초반에 비해 높은 편.(경향)

10. 유튜버의 수입 구조 → ▷광고 59.3% ▷상품판매 및 홍보 17.1% ▷소속사에서 주는 임금/성과급 10.1% ▷슈퍼챗 등 현금후원 6.7%... 구독자 1천명이상 450명 설문.(중앙선데이)



2022년 2월 14일 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게 여론조사를 통한 야권단일화를 제안함. 안 후보는 "더 좋은 정권교체를 위해, 즉 정권교체와 구체제종식, 국민 통합의 길을 가기 위해 야권 후보 단일화를 제안한다"고 밝힘. 윤 후보와 국민의힘은 안 후보가 '단일화'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협상에 나설 것을 선언한데 대해선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여론조사 방식으로 후보를 정하자는 데는 난색을 표함.

2.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했지만 긴장해소를 위한 돌파구를 찾지 못했음. 러시아 전차·미사일부대가 우크라이나로 줄지어 이동하는 장면이 소셜미디어에서도 속속 포착되고 있음. 나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78% 급락한 13,791.15로 장을 마감했고 이날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에 1.913%까지 하락함.

3. 국내 게임사들 기업가치가 올해 들어 약 30%나 급락한 것으로 나타남. 크래프톤은 시가총액이 약 10조원 폭락함. 게임사들의 연이은 실적쇼크 사태와 함께 알맹이 없는 블록체인·메타버스 사업이 주가폭락의 원인으로 거론됨.

4. 금융당국이 디스커버리자산운용 최종 제재 수위를 결정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됨. 금융당국 관계자는 "디스커버리 제재 안건에 대한 검토가 지난주 금융위 소위에서 한 차례 있었다"며 "14일 소위에서 한 차례 더 논의한 후 16일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최종 결론이 내려질 것"이라고 말했음. 디스커버리펀드에는 장하성 주중대사와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 등 여권 유력인사들이 투자한 사실이 알려져 특혜 논란이 불거진 바 있음.

5.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점과 현대백화점 압구정점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총매출 1조원을 달성하며 '1조 클럽' 가입을 신고함. 코로나19에 따른 억눌린 소비심리가 명품 구매라는 보복소비로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됨.

6. 태양광발전 사업이 '주민참여형' 모델로 새 국면을 맞고 있음.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주민참여형 태양광발전은 총 138곳임. 설비용량이 40㎿ 이상인 대형 태양광발전 중 주민참여형으로 진행되는 사업 5곳의 평균 투자수익률은 연 12.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남.



2022년 2월 14일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1.오늘 4차 접종 계획 발표…노바백스 접종도 시작
2.CJ대한통운 점거 택배노조 "전체 택배사 파업" 예고
3.한미일 하와이서 연쇄회동…"북, 대화 나서라"
4."미, 러 우크라 침공시 '나토 진짜 동진' 경고"
5.우크라 "핵포기 않았더라면"…"북한·이란 지켜볼 것"

6.빙속 남자 팀추월, 준결승행 실패…김민선은 500m 7위
7.‘AI 윤석열’ 이어 ‘AI 이재명’도 등장…與 “李 진정성 담았다”
8.윤석열 41.6% vs 이재명 39.1% ‘접전’…安 7.7%[리얼미터]
9.“적폐수사 ‘잘못있으면 해야’ 56.3% vs ‘보복수사 안된다’ 40.2%”
10.자가검사키트 3000만명분 풀린다…정부 2주간 약국 편의점에 공급

11.‘문재인 vs 윤석열’…新대선판 여야 득실은? 
12.작년 종부세·증권거래세 등 자산세 68조원, 文 정부 들
13.고려대-오투오, 국내 첫 'AI 계약연구센터' 설립
14.통신 3사 작년 8.2조원 투자...올해 확대 요구 커질듯
15.현대차 고성능 'N' 작년 판매량 2배 늘어...올해 年 2만대 넘본다

16.'정권교체 대연대' 지지층 결집 기대…이권다툼 땐 '중도층 이탈'
17.안철수, 국민경선 '단일화' 공식제안...국힘 "환영하나 방식은 이견"
18.CJ대한통운 “택배노조, 불법과 폭력 자행"…정부에 엄
19.서민 교수, 文 저격 “적폐청산 ‘내로남불’”…김정숙 여사엔 “어찌나 패션쇼 해댔는지”
20.이재명 "`김포 이런데` 집값 2억∼3억" 논란에…민주당 "청년 주거공약 설명" 진화

21.장성민 "安 후보 단일화 제안, 10년 전 사골국물 재탕…`안일화` 아닌 `안변화`"
22.호남·제주권 청년들, 광주서 10시39분에 `1039인 윤석열 대선후보 지지선언`
23.안철수 "더 좋은 정권교체 위해 단일화"…이준석 "역시나 했더니 역시나"
24.안철수 부인 김미경 교수 코로나 확진…
25.박종환 감독 “지인 8명에 전재산 사기…극단적인 생각도”

26.윤석열 35.5% 이재명 35%…尹 ‘적폐수사’ 부적절 50.2%
27.쇼트트랙 여자대표팀, 3,000m계주 은빛질주…한국 5번째 메달
28.걸그룹 출신 아내, ‘성염색체 이상’ 남편과 파국
29.“폭설에 베이징 동계올림픽 성화 꺼진 듯”
30.20대 청년이 본 TV토론 이재명·윤석열이 잘 모르는 현실

31.'지킴이 점검' 한 번에 산재사고 뚝... 노하우는 이렇습니다
32.제천→정선 버스 끊긴 지 2년... 못 하게 된 것들
33.이 41%-윤 38% 금요일 뒤집혔다 대통령 지지율 47%
34.50 넘어 창업 뒤 만난 작가, 녹취풀다 자주 울컥했습니다
35.'눈에 잘 띄려던' 피난민, 이들이 마주한 결말

36.안팎 악재 날려버린 은빛 질주…모두 환하게 웃었다
37.민주, ‘윤-안 단일화 되면 어쩌나’ 초긴장…“쉽지 않은 게임”
38.“충돌 미안해”…황대헌이 보여준 스포츠 품격
39.윤 “언론사 파산” 파문…“빈곤한 언론관에 파괴적 편견” 비판
40.정부 ‘거리두기 완화’ 시사…고려해야 할 2가지 판단기준

41.‘자가검사키트’ 중·고교도 전부 지급 검토…학생 1인당 9
42.오후 9시까지 5만3390명 확진…14일 6만명 육박할 듯
43.안철수, 코로나 검사 ‘음성’…이재명·윤석열 안부 전화
44.윤석열, 기차 좌석 ‘구둣발’에 “장시간 이동으로 경련…유감”
45.구속 열흘 동안 조사 피한 곽상도, ‘강제 구인’ 안 하는 검찰

46.독·일 오미크론 대유행 정점 찍었나…확산 속도 감소
47."아이들을 일회용 컵처럼 쓰고 버린다"···러시아 피겨신
48.7차례 대선, 자영업자가 선택하면 당선됐다
49.불과 보름 만에 '중대재해법' 3호 수사…"바뀐 것 없어"
50.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값진 銀…최민정, 두 번째 은메달

51.20여일 앞두고 대선판 '요동'…치열한 수싸움 예상
52."깜짝 메달은 없었지만"…김민선, 빙속 女 500m 7위 선전
53.우크라이나에 여행 금지 발효…한국인 306명 체류 중
54.넷플릭스 ‘신문기자’, 모치즈키의 질문이 쏘아 올린 언론 자유
55.소설 쓰고 구독료 받아 시민단체 기부하는 기자

56.KBS 구성원들 “창의성 발휘 어렵고 킬러 콘텐츠 부족”
57.유튜브 이용자, 정파성 맞는 지상파·종편 뉴스 신뢰
58.최악의 상황서 만든 '은빛 희망'
59.정부, '거리두기 완화' 가능성 잇단 시사
60.“팬데믹·전쟁위기 인류 위협… 평화 위한 공동 노력 절실”

61.“한반도 통일돼야 세계 평화 온다”
62.오후 9시 기준 5만 2500명 확진, 동시간대 최다
63.자가검사 수요 느는데…'진단키트 찾아 삼만리'
64.은메달 확정 순간 "차민규 만세"…해설위원 오열한 이유
65.안철수 단일화 제안, 국힘은 사실상 거부…방식 뭐길래?

66.시상대 손으로 쓸자, 中 욕설 비난…차민규가 밝힌 의미
67.7년 전 가출한 반려묘, '2400km' 대륙 종단해 돌아왔다
68.87%나 겪는 코로나 후유증, 정부가 안내한 '해야 할 일'
69.'윤석열과 단일화' 제안한 안철수 소식에, 이재명의 반
70. 대한민국 은메달! '여자 3000m 계주' 베뉴 시상식

71.4당 후보, 공식 등록 완료‥이 "보복정치 안돼" 윤 "공정과 정의"
72.안철수, '여론조사 단일화' 전격 제안‥국민의힘, 사실상 거부
73.약국·편의점에서만 5개씩‥"이번달에 9천만명 분 풀려"
74.차민규 시상대 쓰는 동작에 中 네티즌 "묘비 닦냐" 비난과 막말
75. '남자 팀 추월' 준준결승, 3분 41초 89 기

76.安 “여론조사로 단일화” 제안…야권 단일화 논의 시동
77.제주행 이재명 “공안정치·검찰국가로?” 연일 尹 직격
78.재택치료자 건강관리 유의할 점은?
79.노동시간 공약…후보별 차이는?
80.“가입할 때는 마음대로였지만” …OTT 사업자 적발

81.담판이냐 여론조사냐…방식 놓고 수싸움 불가피
82.20만명 넘은 코로나 재택치료 확진자···자동문진 SW 등장
83.뇌에 독성 단백질 쌓이지 못하게 해 치매 예방
84.삼성전자, 갤럭시S22 시리즈 사전 판매 실시…자급제 전용 색상 추가
85.통신 3사, 갤럭시S22 예약판매 시동..."NFT도 준다”

86.민주당, AI 이재명 공개..."226곳 우리동네 공약 설명”
87.사람 피부처럼 위험한 자극만 골라 반응하는 똑똑한 반
88.최민정 역전 레이스…여자 3000m 계주 값진 은메달
89.피겨 새 역사 쓰고도…'더 높은 곳' 바라보는 차준환
90.어, 그림이 이상하다?…고가 미술품 낙서한 경비원

91.블링컨 "껌 씹고 걷듯이…북·우크라 모두 대응 가능"
92."푸틴이 우릴 파괴? 착각 마" 거리 나선 우크라인들
93.‘반칙왕’ 판커신 제치고 빛나는 銀…쇼트트랙 女벤져스 웃었다[베이징올림픽]
94.코로나 신규확진 5만 6431명…주말임에도 또다시 최대치 경신
95.임차료만 年 3000억인데…스타벅스 '월세 살이' 이유는?

96.尹 '코로나극복·일자리·주택공급' 10대 공약·安 "초격차 기술로 5대 강국"
97.식지않는 한류 열풍…'팬덤 플랫폼'에 뭉칫돈 몰린다
98.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1인당 5개까지만 구매 가능
99.14일 고위험군 중심 노바백스 접종 시작…일반인 잔여백신 가능
100.태양탐사선 파커, 금성 지표면 가시광선으로 첫 포착



2022년 2월 14일 부동산 꿀모닝 뉴스

■강남3구도 꺾였다…송파 3억 이상 떨어진 거래도 속출
-송파 0.02%↓…추가금리 인상과 전세가 하락 등 영향
-전문가들 "대선 앞두고 관망세 짙어, 완전한 하락세는 두고 봐야"

■"이게 무슨 일" 송도, 청약 미계약 속출…'인천의 강남' 입지 흔들리나
-송도 '센트럴파크 리버리치' 4번째 무순위 청약
-입주 물량 증가로 작년보다 상승폭이 둔화되는 등 일부 가격 조정이 불가피

■서울·동탄·인천·부산…'알짜 아파텔' 청약 비수기 없다
-주거용 오피스텔 열풍 이어갈까
-주택소유 상관없이 19세 넘으면 누구나 청약통장 없어도 신청
-100실 미만 전매 가능, 분양권은 주택수 제외
-올해 대출 문턱 높아져 '청약홈' 신청도 의무화
-교통·편의시설 갖춰 거래 잘되는 곳 골라야

■"4개월만에 3억 떨어졌다"…입주폭탄에 화성도 속수무책
-지난해 30% 오른 화성, 올들어 가장 크게 하락
-입주물량·분양물량 늘면서 수억씩 떨어져
-"집값 하락·금리인상 '이중고'…영끌투자자에 부담"

■'거래절벽' 서울 아파트…중저가 거래비중 '껑충'
-지난달 9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 68.5%
-대선 이후 정책 기조 따라 시장 분위기 변화 

■한국 집값, 코로나 2년여 만에 일본의 10배 올랐다
-댈러스연준 보고서…日 2% 오를때 韓 20%
-2019년 이후 집값이 소득의 4배 올랐다
-캐나다·호주 등도 급등…韓 25개국 중 8위

■종부세·양도세·증권거래세…문재인 정부 들어 두 배 넘게 늘었다
-종부세 3.6배·양도세 2.4배 증가
-부동산값 잡으려 세금 부담 늘려
-"사실상 자산 부문 통한 증세"

■집값 하락에 이자부담 이중고...잠못드는 영끌족
-서울 아파트가격 3주 연속 내림세 이어가
-이자는 반년전보다 연간 200만원 더내야
-전문가 "약보합세 장기적 전략 세워야"

■“전셋값 올라 택도 없어요”…공전하는 LH 청년·신혼부부전세임대
-지난해 신혼부부 전세임대 9996가구 공급
-목표치 대비 실적 74%로 저조한 성적
-입주대상자 마땅한 주택 찾지 못해 지원 포기
-낮은 지원금에 까다로운 절차로 집주인·중개인 외면

■전세시대 저무나… 규제·대출 이중고에 월세화 가속
-전세대출금리 전북은행5.09%,부산은행(5.05%),하나은행(4.95%),국민은행(4.92%) 
-전세자금대출 금리 5% 돌파… 월세 수요·가격 동반 상승

■삼성물산, 3696억 규모 방배6구역 재건축 수주
-단지명 ‘래미안 원페를라’… 지상22층, 1097세대
-서리풀공원, 국립현충원, 관악산과 청계산, 서달산 등 녹지로 둘러싸여

■반포1동 빌라촌도…오세훈표 재개발 추진
-신축 빌라 곳곳에 들어서 기존 방식 재개발 막히자 강남 첫 `모아타운` 선회
-용적률·노후도 기준 완화 `분양가 상한제` 제외 혜택도
-다주택자 동의 여부 변수

■신통기획 보류 단지, 다시 문 두드린다
-대치미도 등 대어급 속도내자 서빙고 신동아 등 잇따라 재신청
-1대1·단독 재건축 등 논의 예정
-신반포2·4차는 市 반려에 무산

 

 

 

2022년 2월 11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환자가 속출하면서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재택치료자가 17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새 재택치료가 시작된 첫날부터 동네 병원과 약국 등에선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5만 명을 넘어서는 상황 속에 자가진단키트가 품귀 현상을 빚자, 마스크 판매 당시 처럼 약국과 편의점의 판매 가격과 1회 구입 수량 제한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또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집과 노인복지시설 등 약 216만 명에게는 주당 1~2회분을 무상배포하기로 했습니다. 

● 집권하면 전 정권의 적폐를 수사하겠다고 인터뷰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향해, 문재인 대통령은 강력한 분노를 표한다며 강도 높게 비판하고, 사과도 요구했습니다. 그동안 선거 개입 논란을 우려해 대선후보들에 대한 언급을 극도로 자제해왔으나, 이번엔 아침회의 때 참모들에게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한국노총을 찾아 노동정책 협약을 맺었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전북도민회 신년회에 참석해 호남 민심 잡기에 주력했습니다. 여야 대선 후보 4명은 오늘 2차 TV 토론을 벌입니다. 

●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긴장감이 여전한 가운데 러시아 정부는 미국 등 서방이 제기한 침공 우려에 대해 "누구도 공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다만, 러시아가 원하는 것은 법률적인 안보 보장 문서 채택이라며, 양측이 수용할 수 있는 해법을 찾을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내비쳤습니다. 

●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 CPI가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되면서 당장 3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0.5%p 인상하는 이른바 '빅 스텝' 가능성도 커졌습니다. 

● 미국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버리는 주가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하와이가 관광객에게 걸어 잠갔던 빗장을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데요. 현재는 하와이 방문객들이 닷새간의 격리를 피하려면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나 코로나19 음성 결과지를 제출해야 합니다. 

●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에 가담했다는 의혹 검찰이 현재 수사하고 있습니다. 윤 후보 측은 김건희 씨가 수천만 원 손실을 본 뒤에 주식 거래를 중단했다고 했었는데 그 시점 이후에도 김 씨가 여러 차례 주식을 사고판 사실을 검찰이 확인했습니다. 

● 40여 일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민주노총 소속 전국택배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사측과 대화를 요구하며 CJ대한통운 본사를 기습 점거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건물 경비원과 직원이 다치고 유리문이 깨지는 등 충돌도 빚어졌습니다. 

● 요즘 에탄올 화로를 이용해 이른바 '불멍'을 즐기는 분들 많은데요. 연료로 사용되는 에탄올의 특성상 밝은 곳에서는 불꽃이 보이지 않아 사용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불이 꺼진 줄 알고 연료를 넣다간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에 찬바람이 불면서 강남4구 아파트 값이 1년 8개월 만에 하락 전환됐다고 합니다. 대출 규제, 금리 인상 조처와 대선을 앞둔 관망세로 서울 아파트 전체 매매값 하락률이 최근 3주 연속 0.01퍼센트를 보인 가운데 강남4구도 버티지 못하고 내림세로 돌아선 것이라고 합니다. 

● 코로나19로 더 빨라진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결혼, 출산에 대한 보상을 강력하게 보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하반기에 대책이 나올 예정입니다. 

● 정부가 정년 연장을 포함한 '고령자 계속고용제도'를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고령자 계속고용제도'는 만 60세 정년이 지난 직원도 계속 일할 수 있도록 기업이 정년 폐지나, 연장·재고용을 선택하는 제도인데요. 고령자 고용 추진의 배경에는 급격한 생산연령인구 감소가 있다고 합니다. 

●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사가 지난해 모두 역대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KB금융이 약 4조 4천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신한금융, 하나금융, 우리금융 순이었다는데요. 대출 수요가 늘어난 데다가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기준금리 인상으로 대출금리가 가파르게 올라 이자수익이 더 늘어난 영향이라고 합니다. 

● 국내 전기차 보급대수가 이미 20만 대를 넘었지만 충전 시설은 아직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은데요. 서울시가 오는 14일부터 전기차 충전기 설치 장소 신청을 받습니다. 충전기 부지 신청을 받아 급속 충전기 약 300기, 완속 충전기 1,300기, 콘센트형 충전기 1만 기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 구강 검진이 나이대에 따라 받을 수 있는 건강보험 혜택이 다릅니다. 생후 30~41개월 내 구강검진 1회가 추가돼 모두 네 번까지 무료, 만 12세 이하는 충치치료비의 30%만 부담, 18세 이하는 10%, 성인은 1년에 한 번, 스케일링 건강보험 적용, 임신부는 진료비로 10~20%만 부담, 만 65세 이상은 임플란트나 틀니에 혜택이 적용돼 30%만 부담합니다. 

● 버스나 지하철 이용하시는 분들은 최대 30%까지 교통비를 아낄 수 있는 알뜰교통카드 사용하세요. 교통비로 한 달 평균 6만 2천 원을 썼는데, 알뜰교통카드로 1만 4천 원 정도의 혜택을 받습니다.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 연예계에 또 한 쌍의 톱스타 부부가 탄생합니다. 배우 현빈, 손예진 씨가 마침내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1982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2018년 영화 '협상'과 이후 드라마에서 잇달아 호흡을 맞추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습니다. 결혼식은 다음 달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 평창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여자 컬링 '팀킴'이 베이징 올림픽 첫 경기에서 강호 캐나다를 만나 아쉽게 졌습니다. 여자컬링은 모두 10팀이 풀리그를 치러 상위 4팀이 준결승에 오르는데 팀킴은 오늘 오후 영국과 예선 2차전에서 첫 승에 도전합니다. 

● 베이징올림픽에서 첫 금메달을 안긴 쇼트트랙 황대헌 선수의 메달 시상식, 베이징 하늘에 처음으로 애국가가 울려 퍼졌습니다. 오늘은 우리 여자 쇼트트랙 선수들이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2022년 2월 11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탈코로나 확산하는 美·EU → ‘정점 지났다’ 분위기. 캘리포니아주 등에 이어 방역 깐깐했던 뉴욕주도 10일부터 '실내 마스크' 해제. 영, 프도 방역패스, 자가격리 해제 움직임. 한국은 3월 중순 20만명 정점 예상.(매경)

2. 인강 업계, ‘너도나도 1위’ → 과장 광고에 취업준비생 등만 혼란 피해... 공정위, 과장광고 엄단 칼 뽑았다. 해커스, 에듀윌 등 조사 착수. 해커스는 매출의 30.3%, 에듀윌은 21.4%를 광고비로 쓰고 있다고.(헤럴드경제)

3. 지자체 女공무원 비율 → 48.2%. 부산이 53.9%로 최다. 17개 시도 중 여성이 절반 넘는 곳 6곳. 부산, 서울, 인천, 경기, 광주, 울산 순. 울산의 경우 지난해 합격자의 67%가 여성. 일부 지자체는 숙직도 남녀 동등 편성.(문화)

4. 청문회서 ‘퇴임한 뒤 공익적 활동을 하겠다’ 약속했던 대법관들 또 로펌行 → 박병대, 김소영 김앤장行. 사법부 최고 권위인 대법관의 대형 로펌 취업이 전관예우 방지 차원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는 여론... 대법관 출신 월급여 1억 이상으로 알려져.(경향)

5. 서울 공립 중등교사 임용 합격자 중 남자 비율 → 19.9%... 617명 중 123명. 그러나 역대 최저(19.1%)였던 지난해에 보다는 그래도 0.8% 늘어 난 것.(헤럴드경제)

6. 류마티스 관절염 → 아직까지 과학적으로 효능이 입증된 식품은 거의 없다. 오히려 건깅보조식품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은 독이 될 수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자가면역질환으로 자신의 면역력이 자신의 신체를 공격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지나치게 면역력을 강화할 경우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헤럴드경제, 가천대 길병원 류마티스내과 최효진 교수 인용)

 

7. 국립공원 탐방로 133곳, 산불예방 출입통제 →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전체 국립공원 탐방로 611개 중 106곳은 전면 금지, 27개는 일부 금지. 설악산은 백담사∼대청봉 등 15개 구간. 국립공원사무소 에서 확인 가능.(동아)

8. 美, ‘국회의원 주식매매 금지’ 입법 진전 → 연방의원과 그 가족들의 주식거래 금지 법안에 반대하던 펠로시 하원의장 찬성 선회. ‘사법부 판사들에게도 적용’ 조건 달아.(매경)

9. ‘위스키 알콜도수 40도’ 유래 → 1차대전 당시 곡물 절약과 노동력 확보를 위해 영국은 35도로 낮추는 법안을 만들었다. 당시 위스키의 도수는 44.6~48.6도였다. 그러나 특유의 향미가 떨어진다는 업계의 반발에 40도로 타협 된 것.(한경, 전문가 칼럼)

10. 저출산 후폭풍... 5년새(2020/2025대비) 대학생은 24%, 병역대상은 30% 줄어 → 기재부 ‘제4기 인구정책 태스크포스(TF)’ 수정 전망. ‘축소사회 도래’... 뾰족한 해법은 없어.(중앙)▼

 

 

2022년 2월 11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하고 MBN JTBC 채널A TV조선 종합편성채널 4개사와 연합뉴스TV YTN 보도전문채널 2개사가 공동주관하는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11일 서울 중구 퇴계로 매경미디어센터 MBN 스튜디오에서 열림. 이재명(더불어민주당)·윤석열(국민의힘)·심상정(정의당)·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치열한 한판 승부를 벌일 예정임.

2. 정년연장이나 재고용 방식 등을 통해 60세 정년이 지난 직원을 기업에서 계속 일하도록 하는 '계속고용제도' 도입 방안을 정부가 추진함. 10일 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4기 인구정책 태스크포스(TF) 논의 방향'을 발표했음.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메-세-지 2월11일)
3.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달 27일부터 전격 시행됐지만 정부 부처간에도 엇갈린 해석이 나와 기업 현장의 혼선이 우려됨. 대검찰청은 최근 전국 검찰청에 배포한 '중대재해처벌법 벌칙해설'을 통해 외국법에 따라 설립된 국내기업의 해외법인도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으로 규정한 것으로 10일 확인됐음.

4. 퀄컴과 노키아, 에릭슨 등 전 세계 48개 통신업체가 참여하는 특허풀(Patent Pool) 관리업체인 '아반시(Avanci)'가 현대자동차와 기아를 상대로 이동통신 표준특허에 대한 특허료 지불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음. 10일 완성차와 정보통신(IT) 업계에 따르면 아반시는 최근 현대차·기아에 2·3·4G 통신규격과 관련한 표준특허 사용료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짐.

5.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적폐청산 발언에 "분노를 표한다"며 사과를 요구하고 나서면서 현직 대통령과 야당의 유력 대선후보가 정면으로 충돌했음. 그동안 현 정권 검찰총장 출신 윤 후보 발언에 대응을 자제했던 문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강한 수위의 발언으로 대선전에 참전하자 불과 27일 앞둔 대선정국이 요동치고 있음.

6.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핵심 인사들이 양적긴축(QT)을 공격적으로 진행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음. 40년 만에 최고 수준의 인플레이션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금리인상과 함께 양적긴축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음.




2022년 2월 11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1.8일만의 재격돌…2차 TV토론 관전포인트는역학조사·모니터링 한계…
2."방역패스도 축소해야"곽상도 구속 이후 조사 차질…
3.김만배·남욱 체포영장한미일 국방장관 전화회담…
4."북 미사일 위협에 공조"\
5.증상 PCR 검사는 13만원?…

6.중국 누리꾼, 황대헌에 악플 테러
7.대선 한복판서 터진 文대통령의 분노…선거판 뒤흔드나
8.코로나 확진·격리자 대선 투표, 당일 오후 6시∼7시 30분까지 한다
9.자가진단키트·상비약 사려니…가격 들쭉날쭉, ‘품귀현상’도
10.김 총리 "尹 적폐청산 발언, 대통령과 정부를 잠재적 범죄자로 본 것"

11.부모·형 살해하고 자수한 30대, 정신질환 있다 진술
12.자가검사키트 13일부터 온라인에서 못산다...어린이집은
13.올해 가전시장 열쇠는 '고객경험·프리미엄'
14.WD-키옥시아 '3D 낸드 플래시' 생산 중단...메모리도 '공급난'
15.5조원대 비트코인 돈 세탁한 美 부부…"아내는 래퍼"

16.마크 리퍼트 전 주한미국대사, 삼성전자 북미 대외업무 총괄로 영입될듯
17.업계 종사자 5000명 모인 '블록체인산업위원회' 출범…“범정부적 기구 수립할 것”
18.달아오른 REC 시장, 현물시장에 사업자 호황
19.이준석 보란 듯… 안철수 “유세차에 20억짜리 광고 도장 꽝!”
20.이낙연 구원 등판 첫날, ‘초 친’ 추미애…李 “선거 망치자는 거 아니냐”

21.법원 "김정숙 여사 의전비용 공개해야"
22.文 `적폐 발언` 사과요구에 尹 "우리 文대통령과 `성역없
23.‘주가 조작’ 부인했지만…석연찮은 해명
24.비만·만성질환 청소년도 코로나19 감염 땐 성인만큼 위험
25.2023년 미국 디트로이트에 1.6km 전기차용 무선충전도로 생긴다

26.기후변화로 북극 따뜻해지자 한반도 겨울 더 추워졌다
27.도심의 나무 건강 위해 밤에 LED 조명 일찍 꺼야
28.연구하는 의사 육성해 바이오산업 혁신 이끈다
29.진보진영 대선 후보 과기정책은…심상정 후보 10일 첫 공
30.금리 인상에…월세 4개월만에 '420만→510만원' 껑충

31.중대법 시행에도…'안전 위협' 勞勞갈등엔 면죄부
32.한복 진흥?…한복집들 월세 내기도 힘들어 줄폐업
33."어느병원 가야할지"…'셀프치료' 개편 첫날 대혼란
34.철옹성도 '억 단위' 뚝…강남4구 집값도 하락했다
35.숙명여대, ‘논문 표절 의혹’ 김건희 석사 논문 예비조사 착

36.통신 3사 PASS 앱에 운전면허증 이어 주민등록증도 탑재
37.임혜숙 장관 "MWC에 28GHz 와이파이 활용 사례 소개할 것"
38."특별법 제정해서라도 대학 학과간 칸막이 없애야"
39.초등생 성추행 피해 알리자 학교 "아이들이 예뻐해서"
40.더더욱 몸 낮춘 민주당…국민의힘은 '김혜경 방지법'

41.코로나 자가검사키트, 13일부터 온라인 판매 금지
42.'환매 중단' 펀드에…장하성 60억-김상조 4억 투자
43.고 김용균 사망사건 첫 판결…원청업체 대표 '무죄'
44.정부 "일류 보안기업 키운다"...올해 2100억 집중투입
45.KB금융, '리딩뱅크' 자리 수성…신한보다 수익 4천억원 많아

46.대선까지 한 달...'정치 플랫폼' 주목
47.文 대통령 대선 한복판에…“근거 없이 적폐몰이” 윤석열에 공개 사과 요구
48.윤석열 “문 대통령과 똑같은 생각”…당에서는 “선거 개입”
49.비밀이라던 황대헌 전략 ‘아무도 손대지 못하게 하는 레이스’
50.은행 예대금리차 2년 4개월 만에 최대…소비자 ‘분통’

51.확진자 책임 커진다…관리대상에서 방역주체로
52.‘비정규직 방송 노동자’ 대변 없는 안귀령 대변인
53.독일법 있으면 ‘사이버렉카’ 유튜버 잡을 수 있을까
54.尹 "내 사전에 정치보복 없어"‥與 "궤변에 변명‥즉각 사과해야"
55.재소자에 휴대전화 특혜‥교도관 "수천만 원 받았다"

56."실력으로 증명했다"‥중국의 달라진 태도?
57."황대헌만 따라갔더니 2위"‥해외에서도 찬사
58.'프리 개인 최고' 차준환, 역대 최고 '톱5 새 역사'
59.고위험군 집중 치료는 좋은데‥셀프 치료자 "안내 부족"
60.펀드 '부실' 드러났는데…일반인 투자 '대거 모집'

61.주식 거래 끊었다더니 '추가 확인'…김건희 측의 해명
62.유리문 뜯어내더니 '우르르'…기습 점거당한 회사, 왜?
63.유리한 날씨에도…'빙상 호케이 한 판!' 하기 어려운 이유
64.리듬체조 국가대표 울린 체조협회 한심 행정
65.하루 5만 명대…14일부터 노바백스 접종 시작

66.새 재택치료 첫날 곳곳 혼선
67.유세차에 'AI 李' 탑재…지역별 맞춤공약 전한다
68.자세 낮춘 尹 "文과 생각 같아"
69.정부 "동네의원과 상담하라" 동네병원선 "몰라요"
70.호남 지지율 상승세 尹 "홀대론 안나오게 할 것"

71.오후 9시까지 4만9721명… 11일도 5만명 넘을 듯
72.이용자 88% “뉴스 볼 때 댓글도 같이 읽는다”
73.가격↑ 등돌렸다가 ‘지우학’ 흥행에 다시 넷플릭스 결제
74.네이버 무료로 다운받은 폰트 썼다 ‘황당’ 소송 결과는
75.서울신문 노조 “기사 협상 카드로 사용한 우리 스스로

76.국민의힘, 서울 종로 최재형 전략 공천…"공정의 상징"
77.유방암 수술 후 불필요한 항암 치료 막는다…예후진단 검사 상용화
78.오늘 2차 TV토론…대선 후보들 각오는?
79.中 매체 "한국 선수 우승 존중"…과열 분위기 진정되나
80.'불멍' 에탄올 화로에 연료 주입하다가 펑…캠핑용 난

81.홍진경 수학교사된 윤석열 “어릴때 문제아…뒤지게 맞아”
82.톱배우 커플 현빈·손예진, 내달 결혼…“비공개로 조용히”
83.김건희 겨냥?…민주당 시의원 “아이 못 품은 빈 가슴”
84.추근댄 여성이 무에타이 ‘고수’…얻어맞고 직장서도 해고
85.사과 거부한 윤석열 "문 대통령과 저는 똑같은 생각"

86.김종인 "적폐 발언, 권력 취해 모든 게 뜻대로 된다 생각하는 것"
87.윤석열 '거짓말 논란'에도 잠잠... 언론은 공정한가
88."정치보복 없다, 거듭 천명"... 1971년 대선이 역사적인 이유
89."재택치료자는 쓰레기봉투 버리러 나가면 안되나요?"
90.뮤지엄 산 '아치 웨이' 작가 작품이 이대앞에도?

91.“식물 대통령으로 죽은 듯 있나”…문 대통령, 윤석열에 강경
92.검사키트 어린이집 무료배포…온라인 판매 13일부터 금지
93.김용균 ‘참담한 목숨값’…법원 “원청 대표 무죄”
94.국민의힘, 종로 보궐선거에 최재형 전 감사원장 공천
95.대선을 한눈에…<한겨레> ‘20대 대선 특별판’ 오픈

96.오늘 저녁 8시, 대선 2차 TV토론…2030 청년정책 다툰다
97.[속보]오후 9시까지 4만9721명 확진···또 ‘최다’
98.[속보]국민의힘, 종로에 최재형 전략공천···서초 조은희·청주상당 정우택
99.[속보]자가검사키트 수급 불안에 13일부터 온라인 판매 ‘금지'
100.법원 "문 대통령 청와대비서실 특활비 내역 공개해야"




2022년 2월 11일 금요일 부동산 뉴스

■'강남불패' 깨졌다... 강남 4구 아파트값 1년 8개월 만에 하락
-서울 동남권 주간 아파트값 변동률 ?0.01%
-서울 아파트 3주 연속 하락... 수도권, 광역시도 떨어져
-추가 금리 인상 우려에 거래 급감... 관망세 지속

■부산 집값 상승 주도한 해운대 아파트 가격 하락 반전 
-올 1월 4주 연속 상승률 0% 끝에 2월 첫 주 0.01% 하락
-전문가 "금리 상승 등 하락 요인 영향…대선 기대감 눈치싸움"

■'68층‧49층' 한강변 재건축 잇단 층수 높이기···"난개발·형평성 우려도"
-압구정2구역 '49층', 한강맨션 '68층'으로 재건축 가능성 
-전문가들 "한강 조망권 독점, 일조권 침해 등 고려해야"

■서울도 ‘나홀로 아파트’ 외면... 무더기 미달에 추가 청약 늘어
-이달 서울 무순위 청약 아파트 신림스카이·브이티스타일·에비뉴청계 등 총 3곳
-계약 때 대거 취소하면서 추가 모집이 수차례 이어져

■‘나인원 한남’도 경매행… 불황에 50억 넘는 매물 속출
-청담동 등 부촌도 규제 강화 여파
-이달 서울 초고가 주택 4건 경매 진행
-전문가 "부동산시장 정점 지나 하강국면 진입"
-고가 경매 물건 지속적 증가 관측도

■월세 4개월만에 '420만→510만원' 껑충…매매가 또 자극하나
-지난달 헬리오시티 전용면적 99㎡ 보증금 2억·월세 510만원에 거래
-4개월 전 420만원보다 21.4%↑, 9개월 전보다 무려 168.4% 올라
-5% 넘보는 전세대출금리에 월세 선호
-전월세전환율 상승…외곽, 평균 밑돌아

■지난해 서울서 거래된 주택 2채 중 1채는 빌라
-저렴한 가격에 매수세 몰려
-전년비 13.2%P 급증 51.1%
-비중 첫 절반 넘어 역대 최고, 아파트는 처음으로 40% 미달

■무순위 청약, 미계약 계속되면 남는 물량 임의처분 가능해진다
-지역·무주택자 제한도 폐지
-잔여물량 거주 지역 및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매입할 수 있어
-매각 가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에 기재된 금액을 준수해야

■중대법 시행에도…'안전 위협' 勞勞갈등엔 면죄부
-숙련도 검증없이 조합원 채용 강요
-요구 수용 안되면 태업·파업 일쑤
-공사 늦어지고 사고 위험 높아져
-"모든 당사자 책임 한계 지워줘야"

■지자체도 지역업체 하청 강요…지방 기피하는 대형건설사
-안따르면 특별점검 등 나서기도
-지자체들의 무리한 ‘지역 업체 챙기기’ 탓에 사업에 곤란을 겪고 있어
-공사품질·안전관리에 큰 어려움
-수도권과 지방의 공사 품질에서도 양극화 나타날 수 있어

■현장 불법행위에 공기 지연…무리한 공사 → 사고 '악순환'
-[勞勞갈등 외면하는 중대법]안전은 뒷전인 건설노조
-기업이 안전관리 강화해도 노조는 '밥그릇 지키기' 몰두
-현장소장에 인사권 없어 조합원 관리도 사실상 불가능
-근로자 과실로 사고땐 사업자 면책 등 제도 개선 절실

■"가계·기업 빚 이어 정부 부채까지 급증…경제운용 한계"
-날선비판 쏟아낸 경제학자들
-함준호 "부채가 GDP의 270% 거시경제 운영 부담주는 수준"
-김인준 "코로나 위기 상황에 정치권 포퓰리즘 공약 남발해 국가신인도 크게 의심 받을것"
-2150년엔 인구 현재 절반수준, 외국인 노동자·이민 허용해야

2022년 2월 10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역대 최다인 5만 명 중반대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부터 재택치료 관리체계가 60살 이상 등 고위험군 중심으로 바뀌면서 일반관리군은 증상이 있으면 스스로 전화를 걸어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국내에서 5번째로 허가를 받은 노바백스사 백신이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출하를 시작했습니다. 노바백스 백신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제조돼 코로나 예방효과와 안전성을 높였고, 백신 유통과 접종이 간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가 자신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 사과했지만, 구체적인 해명을 내놓지는 않았습니다. 두 양강 후보의 배우자가 모두 사과하는 초유의 상황이 불거지면서 앞으로 대선 국면에 어느 정도 영향이 있을지 관심입니다.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정권이 검찰을 이용해 많은 범죄를 저질렀다며 집권하면 문재인 정권의 적폐 청산 수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매우 부적절하고 불쾌하다며 즉각 비판 입장을 내놨고, 민주당도 정치보복 선언이라고 주장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 MBN이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31.6%, 윤석열 후보가 36.1%의 지지율을 얻으며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였습니다. 당선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선 윤 후보가 47.9%로 39.7%를 얻은 이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습니다. 

● 코로나19 방역 규제 완화 움직임은 유럽 각국에서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마스크 착용 의무를 폐지하는 등 방역 규제 대부분을 해제한 영국에 이어 독일은 상점에서 백신패스 제시 의무를 해제하기로 한 가운데, 프랑스와 폴란드, 체코도 이르면 다음달 중 백신패스 해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 미국에서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코로나와 공존을 준비하려는 차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하는 주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여러 차례 확산의 진앙지 역할을 했던 뉴욕주도 마스크 의무화를 해제하기로 했는데 연방 정부 차원에서는 아직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 디스커버리 펀드 환매 중단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자산운용사 대표 장하원 씨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장 대표의 친형인 장하성 주중 대사와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도 투자한 사실이 확인됐는데 일반 투자자와 달리 중도에 자유롭게 입출금할 수 있는 조건으로 투자한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 직원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아온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검찰과 오 전 시장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을 유지한 겁니다. 오 전 시장이 범행을 책임지겠다며 시장직에서 물러나고 두 차례 암 수술을 받는 등 건강이 나쁜 점을 고려해 형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 지난해 경기 화성외국인보호소에서 벌어진 이른바 '새우꺾기' 고문으로 인권 침해 논란이 일자 법무부가 보호장비를 구체화하겠다며 전신 결박용 의자와 침대 등 교소도 수형자들에게 적용되는 장비 13가지를 도입하기로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 내일(11일)부터 반려견과 외출할 때는 목줄이나 가슴 줄 길이를 2m 이내로 유지해야 합니다. 또 공용주택 등의 내부 공용 공간에서는 반려견을 직접 안거나 목줄의 목덜미 부분을 잡아야 합니다. 이런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을 경우 최초 위반시 벌금 20만원을, 2차·3차 적발 시에는 각각 30만원, 5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합니다. 

● 아이를 출산하면 3년 동안 전기료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주민등록표상 출생일로부터 3년 미만인 영아가 1명 이상 있는 가구는 전기 요금을 매달 최대 1만 6천 원까지 30%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출산 가구 외에도 5명 이상인 대가족이나 자녀가 3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도 전기 요금을 30%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123 전화나 한전 사이버지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세요. 

● 운전할 때 차량에서 핸드폰 충전 시 뜨거운 바람이 나오는 송풍구에 장착해 사용하면 충전 속도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차량용 무선충전 거치대 제품 10개를 대상으로 시험 평가를 했는데요. 온도가 30도일 때 무선 충전 시간이 20도일 때보다 최소 1.9배에서 최대 2.8배까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오늘부터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수산물을 최대 40% 할인하는 행사가 열립니다. 오는 23일까지 2주간 ‘2022년 대한민국 수산대전- 2월 깜짝 특별전’이 열립니다. 할인 품목은 오징어와 고등어, 갈치, 명태, 조기, 마른멸치 등 대중성 어종과 우럭, 광어까지 모두 8종입니다. 

● 자율주행차 기술이 점점 더 현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오늘부터는 서울 일부 구역에서 택시처럼 호출해 특정 구간을 이동할 수 있는 자율주행자동차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서울 상암동 일대에서 자율주행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는데, 이동거리와 상관없이, 요금은 2천원입니다. 

●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황대헌이 우리 선수단에 고대하던 첫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완벽한 레이스로 편파 판정의 아쉬움을 씻어낸 쾌거였습니다. 

● 개막 7일째인 오늘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에서 한국 남자 선수로는 최고 성적을 거둔 차준환이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합니다. 평창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은 두 대회 연속 메달에 도전합니다.




2022년 2월 10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정부, 확진자 관리 사실상 국민 자율에 맞긴 셈 → 대상자가 외출해도 이를 적발하기 어려워... 느슨해진 방역망에 폭증하는 감염자들의 ‘모럴 해저드’까지 겹칠 경우 사회적 대혼란도 예상.(문화 외)

2. 서울 시내 유명 냉면집’들 올해도 가격 인상 → 필동면옥 1만 3000원, 봉피양도 1만5000원, 을지면옥 1만 3000원... 1천원씩 올려. 한국소비자원 통계 서울 냉면 평균 가격 9808원. 전년보다 8.9% 상승. 메밀값 상승(42%↑)을 가장 큰 이유로 들어.(아시아경제)

3. 코로나 검사 ‘민감도’, ‘특이도’ → ▷민감도는 양성을 양성으로 판단하는 확률 ▷특이도는 음성을 음성으로 판단하는 확률. PCR 검사는 각 99%, 100%이다. 그러나 ▷신속항원검사의 경우 특이도는 100%였지만, 민감도(양성을 찾아내는 비율)은 17.5%로 낮았다.(헤럴드경제)

4. 원유의존도, 韓, OECD 1위... 고유가 지속땐 ‘경제 치명타’ → GDP 1만달러 생산에 소요되는 원유량 5.70배럴로 OECD 37개국 중 최고. 미국(3배럴), 일본(2.36배럴)보다 높은 건 물론 스위스(0.87배럴)보다는 5.5배 높아. 현대경제연구원.(문화)▼

5. 황대헌, 베이징 첫 금 → 쇼트트랙 1500m. 6명이 뛰어야할 결승에는 무려 10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준결승 3개 조 1·2위 6명과 상대 페널티로 탈락할 경우 구제받은 수 있는 규정에 따라 이들 선수 4명이 추가 된 것.(중앙)

6. 미국 오미크론 사망, 하루 2600명 → 델타 때(최고 하루 2100명)보다 오히려 많아. 전파력은 강하지만 치명력은 약한 것으로 알려진 오미크론 위험성을 경시해선 안 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중앙)

7. 반려견 목줄 2m 넘으면 11일부터 과태료 ‘20만원’ → 3번 단속되면 50만원.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의 ‘타인에게 위해를 주지 않는 길이’로 애매하게 돼 있던 기존 규정을 ‘2m'로 명확히 한 것. 현재 판매되고 있는 목줄이 3~5m로 너무 길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경향)

8. 조롱거리 된 한국 대선? → 美 워싱턴포스트, ‘추문, 말타툼, 모욕으로 얼룩진 한국대선’... 김혜경-김건희 가족 의혹도 지적. 후보들도 포퓰리즘 공약 경쟁에 몰두. ‘역대 최악의 ‘비호감 후보들의 선거’(election of the unfavorables)...(동아)

9. 음식값의 30%가 배달료... → 계속 오르는 배달료, 최근 2만원 팔 경우 평균 30%(6000천원. 업주, 소비자 반씩 부담). 한번에 한집만 가는 ‘단건배달’이 빠르긴 하지만 배달료 인상 요인도 돼.(동아)

10. 확진자 '오후 6~9시 투표‘ → 확진자, 접촉자들이 별도 투표 할 수 있도록 투표시간을 연장하도록 선거법 개정하면 예산 226억 원 추가 소요. 국회 검토 결과. 투표 관리인력 인건비 216억 원, 심야개표 추가수당이 10억 등.(한국)



2022년 2월 10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국민연금공단이 국내 기업들을 겨냥한 주주대표소송 주체를 기금운용본부에서 노동계·시민단체 입김이 센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수책위)로 넘기려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재계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히자 정부가 "무리해서 추진하지 않겠다"며 한 걸음 물러섬.

2. 10일부터 일반인 확진자들에 대해 원격 모니터링을 중단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셀프치료'가 시행됨. 이들은 재택치료 중 유사시 평소 자주 가던 동네 병·의원에 전화해 비대면 진료를 받게 됨. 그러나 시행 하루 전까지 대부분 동네 병원이 지침을 전달받지 못해 대혼란이 예상됨.

3. 매일경제와 MBN 의뢰로 넥스트리서치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음. 안 후보 지지자들의 변심 여부도 관건으로 이들 중 45%는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고 답했음.

4. 최근 국내 증시 반등장 속에서 견조한 실적을 보인 반도체주가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음. 미국 반도체 업종 주가 상승과 D램 업황 회복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됨. 증권사들도 올해 반도체주 전망을 밝게 보며 목표주가를 줄줄이 상향하는 모습.

5. 대기업에 다니는 20·30대 MZ세대 직장인을 중심으로 터져 나오는 성과급 논란이 매년 반복되는 중. 지난해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연봉 반납까지 이끌어낸 SK하이닉스가 '뜨거운 감자'였다면, 올해는 가장 잘나가는 시기에 분사와 상장 이슈까지 겹쳤던 LG화학·LG에너지솔루션이 진원지로 꼽힘.

6. 청와대가 오는 3월 말 임기가 만료되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후임자 후보군 검토에 착수. 9일 청와대에 따르면 향후 4년간 국내 통화정책을 담당할 한은 신임 총재 지명을 위한 내부 검토 작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음.

7. 매일경제가 2030세대를 위한 경제 뉴스레터 '디그(Dig)'를 선보임. '파헤친다'는 뜻의 디그는 '요약'을 뜻하는 다이제스트(Digest)의 약자이기도 함. 넘쳐나는 경제·재테크 뉴스 중 꼭 필요한 뉴스만을 골라 요약해 전할 예정



2022년 2월 10일 목요일 헤드라인 뉴스

1.내일부터 집중관리군만 재택치료 관리…나머지는 스스로
2.윤석열 "집권시 문재인 정권 적폐수사"…민주 "정치보복"
3.김정일 생일 앞둔 북한 동향 주목…한미일 공조 박차
4.중국대사관 "한국 정치인·언론, 반중 정서 부추겨"
5.'성추행' 오거돈, 항소심서 징역 3년…"책임 망각"

6.김혜경 “선거후에도 책임 질 것… 제보자는 피해자” [종합]
7.안민석 “편파판정 삼성 탓은 가짜뉴스… IOC의 상업화 지적”
8.힘빠진 맹모…명문학군 동네 집값도 줄줄이 급락세 [부동산360]
9.제보자 A씨 “그 많은 음식 누가 먹었나”…김혜경 사과, 진정성 없어
10.최민정, 마지막 바퀴서 역전쇼…여자계주, 극적인 결승진출

11.中 대사관 “韓정치인·언론이 반중 선동”
12.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차기 정부, 양극화 해소하고 중기 성장기반 조성해야"
13.희비 엇갈린 카카오 금융...'뱅크' 웃고 '페이' 울고
14.갤노트 혁신 품은 새 브랜드... 4나노 AP로 '카메라 초격차' 완성
15.현대차·기아, 美 리콜 대상 차종 국내서도 곧 리콜

16."하루 245미터 이동"…'퍼서비어런스' 화성 주행 신기록 깼다
17.추위 덜 타는 제네시스 전기차…혹한에도 주행거리 95% 
18.尹·김건희 때렸던 노영희 변호사 “이재명-안철수 ‘단일화’ 하면 시너지 훨씬 클 것”
19.침묵 깬 강용석, ‘부정선거’ 가능성 거론하며 “막아야 정권교체 이룰 수 있어”
20.한국노총 집행부 "李 지지" 선언에…부산지역 조합원 1490명 "尹 지지" 반기

21.김민전 교수, 이준석 저격 “나랏돈 훔쳐 먹은 소고기보다, ‘성상납의혹’ 더 센세이션”
22.국힘, 김혜경·김건희 의혹 "허위사실공표" 여권 줄고발
23.윤석열 “대통령 된다면 나 같은 사람 검찰총장에 임명할 것”
24.김혜경, 직접 사과 “모두 제 불찰…수사 결과 따라 책임”
25.“조국, 서울대교수 직위해제된 뒤 2년째 급여 받아”

26.여고생, 동급생 폭행 영상 일파만파…“머리 수십 차례 가격”
27.아파트서 충전 마친 전기차 폭발… 주차 차량 5대 불타
28.윤석열은 왜 자꾸 말이 바뀔까?
29.윤석열이 쏘아올린 '정치보복' 그림자
30.임금 체불액 최소 1조 4500억, 실화입니다

31.이재명 지지 호사카 유지에 '황당' 임명장 보낸 국민의힘
32.이 미친 방랑기, 역마살 때문이 아니었다
33.50대 기저질환자, 다시 ‘집중관리’…같은 날 기준 또 바꾼 정부
34.윤 “고등학교를 기술·예술·과학고로 나누자”…누리꾼들 “?”
35.역시 최민정! 딱 ‘반 바퀴’ 만에 계주 3000m 승부 뒤집었다

36.김혜경, ‘과잉의전’ 논란 “제 부족함으로 생긴 일, 책임질것”
37.장하성·김상조, ‘환매중단’ 디스커버리 펀드에 투자
38.이낙연, 추미애 ‘저격 글’에 “이런 식으로 하면 망하자는 
39.오후 9시까지 4만8437명 확진···하루 확진 6만명 안팎 예상
40.윤석열, '문재인 정부 적폐청산' 수사 언급···한동훈 지칭 “독립운동 해온 사람”

41.장하성, 청와대 재직 때 ‘디스커버리 펀드’ 60억 투자
42.법원 “명지학원 회생절차 폐지”…명지대 “다시 신청할 것”
43.이 한장의 사진···세계로 퍼진 쇼트트랙 불신 판정 ‘여진’
44.추미애 "이낙연, 이재명 '대장동 범인' 몰았던 것 사과해야"
45.'김혜경·김건희' 초유의 부인 사과…표심 영향 촉각

46.'삼성 승부수' 갤럭시S22 공개…스마트폰 경쟁 본격화
47.'국민 체증' 내린 황대헌, 쇼트트랙 1,500m 첫 금메달 쾌거
48.文, 황대헌 선수에게 축전…"억울함 날려 보낸 쾌거"
49.'아이언맨' 윤성빈 오늘 출격…1000번 탄 중국과 경쟁
50.개 사체 100여 구 나뒹구는 불법 사육장 적발…

51.“MB정부 국정원의 방송작가 ‘간첩 몰이’ 기획, 충격 넘어 공포”
52.”억울해 미치겠다“ 이재학PD 떠난 2년, 무엇이 달라졌나 
53.‘의혹·루머’ 장사한 언론·포털·유튜브, 사이버불링 조장했다
54.윤석열-안철수 단일화 캠프보다 더 바람 넣는 언론
55.‘보복수사 규탄’ 민주당에 “집권시 尹 수사안할거냐” 묻자

56.황대헌, 쇼트트랙 男 1500m 금메달
57."적자국채發 은행 부도 위험"…KDI의 경고
58.60세 이상 기저질환 집중관리군·일반관리군 '셀프 재택치료' 어떻게 하나
59."새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오파가닙, 사망률·회복시간 감소에 효과"
60.500억원 들여 고온 초전도 자석 왜 만들까

61.尹 “文정부 적폐수사”…靑·與 “어디 감히 불쾌"
62.5만명 육박…매주 2배 폭증, '셀프치료'에 방역패스 무용론
63.연료비 치솟는데 요금 동결…한전 1월 '2兆+α' 손실
64.황대헌 ‘분노의 질주’…반칙 당할 틈도 안줬다
65.들끓는 반중정서에 편승하는 여야

66.체계 전환 전날까지… 지침 계속 바꿔 혼란 가중
67.셀프치료 지침 없고 대응체계 ‘갈팡질팡’
68.IOC, 쇼트트랙 오심 '비리 의혹 조사' 요구받았다
69.충전 끝낸 전기차 갑자기 '펑'…차량 5대 잿더미로
70.감당 힘든 확산세에…정부 "QR코드 명부 중단 검토"

71."1년 계약 뒤 퇴출"…집단해고 아파트 '노조와해 문건'
72."의사가 35년간 6000명 성추행"…UCLA 2950억원 보
73.安 ‘후보 양보’·尹 ‘지분 양보’ 접점이 단일화 관건
74.핫플레이스 ‘감성 숙소’, 알고 보니 미신고 영업
75.국민 앞에 고개 숙인 김혜경…이를 지켜본 제보자의 말

76.장하성, 동생 펀드에 거액 투자…'VIP 리스트' 확보
77.최민정, '막판 부스터' 켰다…여자 계주 결승 진출 순간
78.'눈 뜨고 코 베이징' 중국 선수들 반칙 장면 모음
79.중국 매체 "한국 쇼트트랙 거칠어…중국은 이성적"
80.갤럭시S22 전작과 달라진 점…똑똑한 S펜·밝아진 카메라·튼튼한 몸통

81.K-배터리 지난해 선방했지만…中CATL과 격차 심화
82.전기 생산·충전 가능한 '에너지슈퍼스테이션' 가동
83.ASML 회장 "10~20년 뒤에도 반도체 부족할 수 있어"
84.넷마블, 지난해 실적 주춤...블록체인 게임으로 반등 모색
85.권덕철 "의학 사유 2·3차 미접종자 노바백스 교차접종 고려"

86.전 청와대 실장, 교수들까지…'펀드 특혜' 누렸다?
87. ‘주가조작 의심’ 거래액 7.7% 김건희 계좌로
88.김혜경 “모두 제 불찰”…‘악재’ 털겠다 직접 사과
89. ‘완벽한 경기’ 황대헌, 쇼트트랙 남자 1500m 금메달
90.하루 5만 명 확진 시 일반 병동에 입원…확진 의료진도 근무

91.오미크론 대응 비상 의료 체계, 왜·어떻게 바뀌나?
92.충전 마친 전기차 돌연 ‘펑’…주변 차량까지 불 타




2022년 2월 10일 부동산 꿀모닝 뉴스

■한은 "주택가격 오르면 고령자 은퇴 확률 높아진다"
-지난해처럼 집값 예상보다 10%이상 크게 오르면 고령층 은퇴시기 더 빨라져
-보유주택 자산가치 10% 상승할 경우 고령자 경제활동참가율과 근로시간 각각 1.8%포인트(p), 6.1% 하락
-남성 근로자, 여성 근로자보다 주택자산 증가에 따른 노동공급 감소 폭 더 커

■3월 9일만 바라보는 재건축 단지…분상제·재초환 운명 갈린다
-오세훈 시장, 3가지 재건축 규제 차기 정부 변화 예고
-안전진단은 이·윤 모두 완화 약속
-재초환·분상제는 엇갈린 입장

■분양물량은 느는데...초기분양률은 하락
-서울만 100% 유지…광역시ㆍ지방 90∼92%로 떨어져
-대구는 82%대로 추락…“청약시장 온도차 더 커질듯”

■"월세가 보통사람 월급"…늘어나는 서울 고액월세
-월 300만원 넘는 고액월세 지난해 2500건
-처음으로 비중 1%대 넘어
-전세급등에 따른 월세전환, 가격급등 영향

■전세 물량 쌓여가도…'3기 신도시' 예정지 인기는 '여전'
-경기 전월세 매물 1년새 25%↑, '3기 신도시'는 크게 줄어
-하남 1572건→1244건 21% 뚝, 과천·시흥도 13%·10%씩 빠져
-서울 접근성 좋아 실수요자 관심, 전셋값 상승세 경기 평균 웃돌아

■서울 집 산 4명 중 1명 이상 외지인...'역대 최고'
-지난해 서울 주택 매입 외지인 비중 27%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 이어져
-서울 평균 집값 1년 새 1억1,200여만원↑

■투기재발 우려에…소규모 재개발도 조합 결성후엔 집 못판다
-정부 개정안 8월부터 시행
-조합원 지위양도 금지 규제
-업계는 "사업성 떨어질 우려"

■尹 주택공급 "양보다 질"…서울·수도권 물량 60%
-"살고 싶은 곳에 공급 늘려야"
-정비사업 규제3종세트 완화
-재건축·재개발로 47만가구

■거래절벽 상황 속 ‘비규제’ 지방 아파트 선방
-수도권·광역시·세종 거래 모두 반토막
-지방 중소도시 거래량은 25만8663건
-작년보다 0.64% 감소… 5곳은 증가세

■임대업자가 집값 상승 주범?…"아파트 비중 16% 불과"
-대한주택임대인협회, 이 후보 지적에 반발
-"국토부 1차관, 아파트 비중 낮다고 발언"
-"통계자료 1년 만에 공개…발언이 맞았다"

■서울, 노후빌라 밀집지역에 3만가구
-재개발 어려운 다세대주택 밀집지역 개발 본격 추진
-`모아타운` 25곳 4월 선정
-후보지 발표후 거래 제약

■신반포15차, 대우건설과 '시공사 소송전' 마무리…'래미안' 그대로 간다
-'시공사 지위' 승소 대우건설
-공사중지 가처분 신청은 기각
-5월 분양 계획대로 진행될 듯


2022년 2월 9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 어젯밤 9시까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4만 명을 넘은 데 이어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5만 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한 확산 속에 설 연휴 영향 등이 겹치면서 폭증세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 오늘부터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기간이 증상, 백신 접종 여부에 관계없이 7일로 조정됩니다. 밀접 접촉자라도 접종을 마쳤다면 자가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 방역당국이 면역저하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 백신 4차 접종계획을 오는 14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질병관리청은 "현재 면역도 조사와 백신 효과 평가를 통해 4차접종 필요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면역 저하자 등의 접종계획에 대해 다음주 월요일 브리핑에서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오늘부터 방역지침을 위반한 시설에 부과되는 과태료와 영업정지 처분이 완화됩니다. 마스크 착용 등 지침 위반 시설 관리·운영자에게 최소 150만원이 부과되는 과태료 처분을 1회 위반 때는 50만원, 2회 100만원, 3회 때는 200만원으로 완화, 사업장 영업정지 처분도 첫 위반시는 '경고'만 한 뒤, 두 번째 위반시는 영업정지 10일, 세 번째는 20일, 다섯 번째부터 폐쇄명령을 내리는 형태로 달라집니다. 

●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째 3만 명대인데다, 재택치료자 수는 정부 관리 인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재택치료자 증가세에 재택치료 관리가 곳곳에서 한계에 봉착하면서 환자들이 정확한 안내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진단 검사와 재택치료에 참여하게 된 동네 병·의원들도 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확진자가 대선 사전투표 2일 차인 다음 달 5일과 본투표 당일인 9일 투표 종료 이후 3시간 동안 따로 투표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여야는 오늘 국회에서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 중도 보수층 인사들과 연쇄 회동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안철수의 멘토'로 불렸던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만났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과학기술 토론회에 현 정부의 탈원전 정책은 정치적 판단에 의해 졸속으로 추진됐다며 정치와 과학을 분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오미크론 변이 파동이 빠르게 진정되고 있는 미국에선 지금까지 강력한 방역 규제를 시행했던 주정부들을 중심으로 마스크 의무화 조치를 폐지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일상으로 돌아갈 때가 됐다는 건데, 아직 이르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 미국에 이어 유럽도 반도체 자립을 위한 대규모 투자에 나섭니다. 전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난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미국과 아시아 기업 의존도를 줄이겠다는 건데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430억 유로, 우리 돈 약 59조 원을 반도체 산업에 집중 투입하는 내용의 법안을 공개했습니다.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두 나라의 국경지역에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외교적 노력엔 뚜렷한 성과가 없는 상황에서, 러시아의 대규모 연합훈련에 맞서 우크라이나는 '맞불' 훈련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 편파 논란으로 국제사회에 '반중 정서'가 커지면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을 후원한 세계 기업들이 당혹스러워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상위 등급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13개 기업은 이번 올림픽에서 기업명이 노출되는 것과 마케팅 활동을 극도로 꺼리고 있다고 합니다. 

● 어제 저녁 7시 37분쯤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마지막 실종자가 수습됐습니다. 지난 1일 건물 26층 동쪽에서 발견된 지 일주일 만입니다. 피해자 가족 측은 현대산업개발의 책임 있는 사과와 보상이 있기 전까지 장례 절차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 경기도 성남시의 한 건물 신축공사현장에서 승강기 설치 작업을 하던 노동자 2명이 떨어져 숨졌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양주 채석장 붕괴 사고에 이어, 또다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내세워 소비자를 끌어 모은 뒤에 실수였다면서 업체가 일방적으로 주문을 취소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실수가 아니라 의도된 '현혹성 마케팅'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자상거래법에서는 기만적인 방법으로 소비자를 유인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지만, 판매자가 일방적으로 주문을 취소하는 것에 대한 처벌 규정은 없다고 합니다. 

● 새로 입주하는 대단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집주인 연락망을 불법으로 사고파는 브로커들이 활개를 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아파트 거래절벽 현상이 극심해지면서 매물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공인중개업소가 집주인 연락망을 구해 '무작위 영업'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라는데요. 연락처 가격은 아파트 1채당 1만 원까지 치솟기도 한다고 합니다. 

● 금융감독원은 보험업계와 함께 비급여 보험금 누수를 막기 위한 태스크포스를 꾸려 실손 보험료 지급 기준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데요. 특히 비급여 항목 가운데 과잉 진료 논란이 많은 갑상선·백내장 수술, 도수 치료 등에 대한 보험금 지급 기준이 강화될 전망입니다. 

● 서울시가 택배 배송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각 아파트 단지 등에 택배 물량을 집결하는 소규모 물류거점을 조성한다고 합니다. 택배사가 배송센터까지 택배를 배송하면 청년 배송인력이 각 가정에 배달하는 방식이라는데요. 서울시는 화물차가 아파트 단지 내부나 골목 곳곳을 다니지 않아도 돼 교통과 환경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 무주택 근로자와 서민을 위한 주택도시기금의 주거용 오피스텔 구입 자금 대출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부부 합산 연소득이 6천만 원 이하인 서민에게 연 2.3 ~ 2.8% 금리로 자금을 최대 7천5백만 원까지 빌려주는 상품인데요. 대출 기간은 2년으로, 9회 연장해 최대 20년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최근 주식과 가상화폐 시장이 하락세를 보이자 예·적금과 같은 안전 자산으로 돈이 몰리고 있습니다. 자금이 위험 자산에서 정기예금 등 안전 자산으로 이동하는 이른바 '역머니 무브' 현상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겁니다. 특히 3개월에서 6개월로 만기가 짧은 단기 예금 상품이 인기입니다. 

● 스위스 로잔연방 공대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네이처 메디신'에 발표한 논문 소개합니다. 하반신 마비 환자 3명에게 척추에 삽입된 전극으로 척수 신경을 자극하는 치료를 실시했더니 모두 걸을 수 있게 됐다는 겁니다. 연구팀은 세 환자 모두 전극 이식 수술을 받고 몇 시간 만에 일어설 수 있었고 3~4개월간 재활 훈련을 하면서 움직임이 향상됐다고 말했습니다. 

●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기다리던 우리 선수단의 첫 메달이 나왔습니다.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1,500m에서 김민석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4년 전 평창올림픽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이 종목 메달리스트가 된 데 이어 두 대회 연속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 우리 쇼트트랙 대표팀이 오늘 남자 1,500m와 여자 1,000m, 여자 계주 3,000m에 출전해 다시 메달에 도전합니다. 잇따른 편파 판정 논란 속에 선수단은 국제스포츠재판소에 제소하기로 했습니다. 

● 영화 '더 배트맨'이 다음 달 1일 국내 관객들과 만납니다. 이 영화는 배트맨이 연쇄 살인마에 관한 단서를 찾아 사건을 수사하는 내용으로, 추리극 형태를 띤 영웅물입니다. 주인공 배트맨 역엔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캐스팅돼 제작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2022년 2월 9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확진자, 하루 1만명 늘어 → 8일 오후 9시 현재 확진자 4만 944명... 전날 같은 시간의 3만 1777명보다 9167명 늘어나. 질병청장, 이달 말 하루 확진자 13만~ 17만 명 전망.(중앙)

2. 20대가 대선 승부 가른다 → 청년 지지율 높은 후보가 여론조사 선두. 6~7일 발표 여론조사에서 13개중 12개 조사서 尹이 선두. 4개는 오차범위 밖, 8개는 오차범위 안.(문화)

3. 복권 → 우리나라 최초 복권은 올림픽 참가 경비 마련을 위해 1947년 12월 발행된 ‘올림픽후원복권’. 로또 역대 최고 당첨금은 407억 2296만원. 전주 당첨자가 안 나왔고 해당 주엔 당첨자가 1명만 나와 고액. 최저는 4억 594만원으로 당첨자가 30명이나 나왔다고...(문화)

4. 이번엔 헐렁한 유니폼 입었다고 실격? → 스키점프 혼성 단체전 독일, 일본,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여자선수 5명 실격. 스키점프는 헐렁한 유니폼으로 공기저항을 이용 체공 시간을 늘리는 것을 막기 위해 신체 사이즈보다 최대 2㎝만 크게 할수 있다고. 그러나 한종목 5명 실격은 유례 없다는 반발.(문화)

5. 금강·낙동강 물로 재배한 쌀·무·배추 등에서 발암물질 검출 → 환경운동연합, 8일 기자회견. 금강과 낙동강의 물로 주변 노지에서 재배한 쌀·무·배추에서 청산가리 100배 독성인 ‘마이크로시스틴’ 검출, 강물의 녹조에서 유래 주장.(헤럴드경제)

6. ‘더럽고 추한 정치 지도자가 다스리게 되는 것은 국민들이 착각으로 그런 사람을 뽑은 것이 아니라 그들의 수준에 맞는 인물을 골라 낸 것일 뿐이다’.(아시아경제, ‘쇼펜하우어, 『사랑은 없다』를 인용한 칼럼)

7. 현대차, 철수 12년 만에 ‘수입차의 무덤’ 일본 재진출 → 전기차 아이오닉 5, 수소차 넥쏘... 2021년 기준 일본 자동차 시장은 94.6%가 자국산 브랜드.(경향)▼

8. ‘예수천국 불신지옥’ 눈총받는 ‘길거리 전도’ 이유... 전도자들에게 직접 물어보니 → ‘전도의 절박함에 거리로’... ‘행인 등 행패로 그동안 앰프가 몇개나 망가졌는지 모른다. 손가락질과 욕설하는 사람도 있다. 나는 충분히 이해한다’. 길거리 전도 목사 인터뷰 중.(국민, 종교면)

9. 누가 되든 '이선망‘(이번 선거는 망했다)... → 2001년부터 2021년까지 계속된 아프간 전쟁에서 민간인을 포함해 모두 17만 명이 목숨을 잃었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 자살자는 24만 명이 넘는다. 이런 사회 상태를 방치하는 정치를 정치라고 인정하고 싶지가 않다.(한국, 칼럼)

10. ‘2022 vs 2017’ 인구로 본 대선 → ▷5060은 늘고. 60세 이상은 26%(269만) 늘었다. 50대는 1.9%(약 16만) 늘어 ▷그 아래 연령은 다 감소. 40대 -6.5%, 30대 -10%, 20대 -2%. 단 만18세(약 49만 명)가 처음으로 대선에 투표한다.(중앙)



2022년 2월 9일 수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역대급 집값 상승의 여파로 서울 시민들의 거주지 이동 구조도 변화한 것으로 나타남. 원래 살던 지역 내에서 이주하는 비율 보다 다른 동네로 이주하는 비율이 사상 처음으로 더 많았던 것으로 집계. 8일 한국부동산원의 서울 아파트 매입자 거주지별 거래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의 시도내 매매는 2만253건으로 시군구내 매매 1만9383건보다 높게 조사됨. 시군구내 매매는 같은 구내 매매를 의미하고, 시도내 매매는 해당 구에 매물로 나온 가구를 다른 구의 서울시 시민이 사들였다는 것을 의미.

2. 최근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에서 불거진 편파판정에 대해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분노를 터트리고 있음. 중국은 이번 올림픽 쇼트트랙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따냈지만 논란이 지속. 지난 5일 혼성 계주 준결승전에서는 자국 선수를 터치하지 않았는데도 실격처리 되지 않아 결승에 올랐고, 7일 남자 1000m 종목에서는 한국의 황대헌과 이준서가 각각 조 1·2위를 차지했지만 이해하기 힘든 실격 판정에 중국선수 2명이 결승 진출함.

3.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6719명이라고 밝힘. 재택치료 환자 수는 15만9169명으로 최대 관리인원인 17만3000명의 92%에 달함. 문제는 정부가 하루가 멀다고 여러 개편을 마구 던져대는 데다 시행시기도 제각각이라 현장 혼란이 매우 크다는 점. 자가기입식 조사서, 키트 지급, 자가격리 앱 GPS 추적 폐지는 7일부터 시행. 공동 격리자 및 동거 가족의 격리 개편은 9일부터, 모니터링 개편은 10일부터 적용. 이를 하나하나 숙지하지 않으면 억울하게 방역지침을 위반할 수도 있는 것.

4. 매일경제신문이 에프앤가이드와 공동 개발한 'MKF 웰스 고배당20 지수'를 추종하는 키움투자자산운용의 '코세프(KOSEF) 고배당 ETF'가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조정장에서 코스피, S&P500 등 국내외 대표지수 대비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음. 매일경제가 에프앤가이드, NH투자증권 등 지수사업자와 함께 만든 지수를 추종하는 ETF 규모도 3000억원 돌파를 앞두고 있음.

5.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제 신용평가사들이 한국의 국가채무 증가 속도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신용등급 유지가) 한계에 와 있지 않나 싶다"고 밝힘. 반복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으로 국가채무가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외환보유액이 감소하면서 국가신인도 유지에 비상이 켜졌다는 점을 공개적으로 드러낸 것.

6. 20대 대통령선거가 1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야권 단일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음. 안 후보와의 단일화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상대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며 말을 아꼈던 윤 후보는 최근 한 언론 인터뷰에서 "(단일화를) 배제할 필요는 없다"면서 "단일화를 한다면, 바깥에 공개하고 진행할 게 아니라 안 후보와 나 사이에서 전격적으로 결정할 사안"이라고 말하면서 가능성을 열었음



2022년 2월 9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1.오후 9시까지 4만 944명 확진…첫 4만명대 진입
2.안철수 "끝까지 간다" 부인하지만…계속 가는 단일화 시계
3.광주 붕괴사고 마지막 매몰자 수습…실종자 찾기 종료
4.확진자 '대선 당일 오후 6~9시 투표' 법개정 추진
5."또 실격?" 도쿄 영웅들 발끈…네티즌도 부글부글

6.의혹 당사자가 또 수사 지휘?…성남FC 수사 논란
7.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으로…호남 지지율 올리나
8.확진자 격리 ‘검체채취일로부터 7일’...백신 여부 상관없이 통일
9.한국노총, 대선서 이재명 공식 지지 선언…10일 정책협약식
10.붕괴사고 피해자 가족 “가족 되돌려줘 감사해요”

11.中대사관 “한복은 한반도의 것이자 조선족의 것”…존중해 달라
12.뜨겁던 집값, 전셋값 이상 조짐…매매·전세·청약 트리플 
13.탄소중립발 산업 재편에 속수무책 중소기업
14.세계 덮친 E플레이션…한전 '눈덩이 적자' 수렁
15.李·尹·安 지역공약 유사...정책 차별화 역부족

16.박현주 시옷 대표 IT여성기업인협회 9대 회장 취임...“5대 스케일업 전략 추진”
17.서돈교 하이메디 대표 “韓 의료 세계 최정상급…국가 차원 외국인 환자 유치해야”
18.공정위, 클라우드 산업 불공정행위 들여다본다
19. "완전히 미쳤다" 제멋대로 판정에 싸늘해진 각국 언론
20. 이준석 "安, 단일화 판단 이번주까진 해야"… 일정 못박은 이유

21.김민전 교수, 이준석 저격 “나랏돈 훔쳐 먹은 소고기보다, ‘성상납의혹’ 더 센세이션”
22.민주당, 올림픽 쇼트트랙 판정에 "올림픽 아닌 중국체전…최악의 편파판정" 맹비난
23.김혜경씨, 이번엔 제사음식 ‘사적 심부름 의혹’…업무추진비 내역엔 ‘내방객 물품’
24.오늘 5만명대 가능성…오미크론 확진자 폭증세 본격화하나
25.호남·2030여성도 심상찮네… 고민깊은 이재명

26.빙속 김민석, 남자 1,500m 동메달…한국선수단 첫 메달
27.‘노는언니2’ 이상화 “58cm허벅지?…말도 안 돼”
28.헐렁한 유니폼 입었다고 실격!… “완전히 미쳤다”
29.산책나갔다가 맹견 3마리 습격받아… 80대 온몸 물려
30."윤석열 147억 특활비 검증 끝났다" 국힘 주장 '대체로 거짓'

31. 윤 "경제 모르는 대통령은 국민에게 공포"
32.대통령 선거 위해 팔까지 자른 남자, 이유가
33.오를 수밖에 없는 풍경... 겨울 무등산 꼭 가보세요
34.윤석열 "문 대통령, 아주 정직한 분이라 생각했는데..."
35.대전시 139m 빌딩 카페에 사람들이 열광하는 까닭

36.‘빙속 괴물’ 김민석 1500m 동메달…“선수들에게 힘 됐으면”
37.코로나 신규 확진자 4만명 넘었다…오후 9시 서울 첫 1만명대
38.윤 “한국, 중국에 굴복하고 북한에 굴종”…‘포린 어페어스’ 기고
39.이낙연, 이재명 선대위 이끈다…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수락
40.코로나 확진자 대선 당일 ‘저녁 6~9시’ 별도 투표 추진

41.상습이네, 삼표…작년 사망자도 맨몸으로 돌더
42.한국 첫 메달 김민석 “선수들에 힘 되겠다 다짐했죠”
43.김부겸, 쇼트트랙 판정 논란에 “국제사회 보편 상식으로 납득 어려워”
44.이재명 박스권 지지율에···이낙연 ‘전면 등판’
45.“야권 단일화? 이준석·안철수 스타일 아는데 양쪽 힘만 빠질 것”

46.주한중국대사관, 올림픽 한복 논란에 "중국 조선족의 것"
47.광주 붕괴 사고 사망 노동자 6명 모두 수습
48.오늘 5만 명 안팎 확진…"예상보다 훨씬 빠른 확산세"
49.마지막 매몰자 태운 구급차에 거수 경례…"수색 작업 종료"
50.김민석, 스피드스케이팅 1,500m 동메달…한국 첫 메달

51.文, 확진자 투표권 보장 지시…오후 6~9시 별도 투표 추진
52.'이재명 선대위' 이낙연 원톱 체제…소상공인·부동층 공략
53.尹 "탈원전 차단·공수처 개혁"…문재인 정권 심판론 주
54.여론조사와 후보 입만 쳐다보는 대선 보도 
55.“그냥 중국이 메달 가져가라 하자” 서울신문 기사 소동

56. 마지막 소통 기회 걷어찬 촛불 정부
57.기자 “정권교체하려면 단일화” 안철수 “정권교체 목적 아냐”
58. 정치 방역 프레임 공방으로 변질된 확진자 대선 투표
59.KBS노동조합 ‘한국노총 가입’ 반대 42%, 찬성 31%
60.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석, 남자 1500m 동메달

61.시민들은 방역 혼란… 정부는 또 격리기준 변경
62.문 대통령 "추경 신속지원이 생명… 국회 협조 당부"
63.오후 9시까지 전국서 4만944명 확진
64.제주 마라도 해상서 어선 전복… 1명 사망·2명 구조
65.진단키트는 품귀… 병원선 환자 뒤섞여 북새통

66. 손님 가장한 중국인 2명, 강도로 돌변해 납치까지
67.병원 입원한 미성년자 '실종'…한 달 뒤 발견된 곳
68.한국 넘어지자 '박수' 중국 해설자, 실격 판정에 보인 반응
69. 밀고, 당기고, 부딪히고…그래도 중국은 '금메달'
70.일본 '재진출' 선언한 현대차…빈틈 노려 승부수 던진다

71.단일화 시 윤석열 · 안철수 모두 이재명에 '
72.소아·임신부는 재택치료 별도 관리‥자가격리기준도 완화
73.판교 공사장 승강기 추락에 2명 사망‥'중대재해처벌 2호' 수사착수
74.여야 '확진자, 오후 6시~9시 별도 투표' 입법 추진
75.'빙속 괴물' 김민석 한국 첫 메달‥2회 연속 동메달

76.차준환 쇼트프로그램 개인 최고점‥전체 4위
77.'0.01초 차 패배' "아쉽지만 후회없어요"
78.이정수 해설위원의 눈으로 본 논란의 순간들 “황대헌 실격, 명백한 오심”
79.‘탄소 감축 지각생’ 한국 맡을 후보들, 에너지 전환 방향을 물었습니다
80.광주 붕괴사고 마지막 매몰자 수습..발생 29일째 수색 마무리

81.일반 재택치료자 스스로 관리 체계…준비 상황은?
82.늘어나는 20대 사장님…‘쏠림현상’은 우려
83.“한국 선수들 취재 거부”…BTS까지 불똥 한·중 갈등 
84.메타버스 결정판 '매트릭스4' 분쟁이 예사롭지 않은 이유
85.48조원짜리 엔비디아 ARM 인수, 왜 불발됐나

86.보라 2.0 파트너스데이 개최...엑스엘게임즈, 네오위즈 등 20여개 파트너사 공개
87.새로운 혁신의 기준 뭘까...'갤럭시S22' 언팩 관전 포인트
88.넥슨, 지난해 매출 2.8조 숨고르기...신작으로 반등 시도
89.차기 하나금융 회장으로 함영주 부회장 내정
90.멧돼지 잡는 사냥개 3마리, 산책하던 할머니 공격

91.빙속 김민석, 남자 1500m 동메달…韓 첫 메달
92."언론 압박, 한 달간 16회"…언론단체 정치권 규탄
93.도쿄대 교수의 사도광산 반박 "조선인 강제노동 분명"
94.PCR 받기도 힘든데 비용까지…환자 보호자는 어쩌나
95.이낙연, 이재명 선대위 '운전대' 잡는다

96.서울 '보증금 1억=월세 40만원' 시대
97.알짜 '쪼개기 상장' 들끓는 여론에…"시범 케이스 될라" 기업들 물적분할 일단 멈춤
98.韓, 세탁기 분쟁서 美에 완승
99.규제에 짓눌린 기업가정신…'반도체·배터리' 다음이 없다
100.쇼트트랙 황당 판정에 “선수단 철수 얘기도 나왔다”

101.교내 감염 3%·격리 15%까지는 정상등교…등교수업 판단 학교 자율 맡긴다
102.마비 환자 걷게 할 척수 임플란트 개발…동물 실험 첫 성공
103.비타민D 부족하면 코로나19 감염시 위험 14배 '껑충'
104.오명돈 중앙임상위원장 "급증하는 코로나 경증 환자 응급상황 진료 준비해야"
105.김무환 포스텍 총장 "공학 융합한 의학



2022년 2월 9일 수요일 부동산 뉴스

■거래절벽에 막히자… 아파트 ‘교환매매’ 성행
-일시적 1가구 2주택 비과세 혜택 노려
-교환매매 전문 중개업소·채팅방 등장
-취득세 물어도 양도세 혜택 더 커

■올해 인천 입주 물량 폭탄...3.8만가구 집들이
-인천, 지난해 1만9258가구 대비 2배가량 많은 물량
-지역별 경기도(31만7804가구)두 번째로 많고, 부산(2만6476가구)과 충남(2만4520가구) 등

■“이러다 다주택자 될 판”…일시적 2주택자 ‘발동동’ 
-거래절벽 심화 속 ‘급매물 장세’ 형성
-일시적 2주택자 1억 낮춘 급매도 매수자 없어
-울며 겨자 먹기로 임대 전환하는 사례 나와
-“당분간 눈치보기 속 거래감소 불가피”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 1년 만에 매매 앞질러
-1월 상승률 0.31 vs 0.23%
-대출규제, 금리인상 등 영향

■"이자보다 고액 월세가 더 싸"…세입자만 '봉' 됐다
-서울 '보증금 1억=월세 40만원'
-전세자금대출 최고 5%대 초반
-집주인 전월세 전환율 4.8% 적용
-보유세 증가도 월세 인상에 한몫, 정부는 "지표 호전…우려 과장"

■"서울아파트 평당 최고가 1억4750만원..최저 1552만원의 10배"
-지난해 가장 비싸게 팔린 아파트 한남동 파르크한남 12월13일 120억원 거래
-두번째 비싼 아파트, 청담동 소재 'PH129'로 273.96㎡ 지난해 3월 115억원
-최저가 아파트, 구로구 소재 A아파트 전용 14㎡ 6600만원

■줍줍 인기도 시들…추가 청약 늘어난다
-올해 무순위 청약 단지 38곳, 18곳 완판 됐다가 재청약
-무순위 청약만 11차례 진행한 사례도

■9억대 송도 '오션뷰' 아파트 경쟁률 '뚝'…분양시장 냉기 본격화
-16개 중 9개서 2순위까지 진행
-평균 경쟁률도 4.2대 1로 저조
-"고분양가·입지 등 요인 복합적"

■진접선 개통에…남양주 아파트 기대감 '솔솔'
-내달 19일 지하철개통되면 남양주~서울역 50분 도착
-별내별가람·오남·진접역 등 3개역 인근 6300가구 수혜

■원룸형주택 전용면적 상한 60㎡로 확대…침실 3개 허용
-주택법·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안 11일 시행
-전용 30㎡ 이상이면 침실 3개+거실 1개도 가능
-공동주택 하자심사·분쟁조정 기피신청권 보장 강화

■강남 아파트, 리모델링 '훈풍'…대선 앞두고 안전진단 속속
-잠원동아·반포엠브이·선사현대아파트 이달 중 1차 안전진단 용역 업체 선정
-재건축 규제에 리모델링 '반사이익'
-여야 대선 후보, 사업 지원 한목소리, "누가 돼도 사업 여건 좋아질 것" 기대

■文정부 5년, 한해 40만명씩 서울 떠나
-경기·인천으로 60만명 순유출
-서울 아파트 평균가격 14억원
-경기·인천 집값의 두 배 넘어

■작년 취득세도 33조 '稅폭탄'…부동산 대란에 4조 더 걷혀
-17개 광역자치단체 전수조사
-집값 뛴 수도권서만 20조 넘어, 경기 10.9조 최다…서울 7.3조
-사실상 부동산에 대규모 증세, 정책실패 부담 국민에 전가돼

 

 

2022년 2월 8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 어제 오후 9시까지 3만 1,77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동시간대 처음으로 3만 명대를 기록하면서 오늘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4만 명에 육박할 전망입니다. 방역 당국은 이달 말 하루 최대 17만 명까지 확진자가 폭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급격한 오미크론 확산으로 정부가 재택치료를 60살 이상 등 고위험군에 집중하는 체계로 전환합니다. 신규 확진된 학생이 전교생의 3%를 넘지 않으면 정상등교를 원칙으로 하는 신학기 학교 방역지침도 내놨습니다. 

● 국내 기관에 앞서 우리나라 오미크론 확진자 규모를 예측해 내놨던 미국 워싱턴대학의 코로나19 연구기관이 올 4월에는 한국에서도 코로나19가 풍토병으로 전환될 수 있을 거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물론 힘든 오미크론 폭증기를 지나야 하는데, 확진자 숫자에 지나치게 공포감을 가질 필요는 없지만 사회 기능이 멈추는 최악의 상황까지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 MBC가 대선 후보 4명으로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35.3, 국민의힘 윤석열 37.1 정의당 심상정 3.5, 국민의당 안철수 11.9%로 나타났습니다. 

● 지난 3일 열렸던 TV 토론을 누가 잘했다고 생각하는지도 물었는데, 이재명 후보 27.5, 윤석열 후보 22.1%였습니다. 일자리와 성장, 부동산 문제 해결에선 이재명 후보가 더 높았고, 외교·안보에선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가 비슷했습니다. 

● 대선 한 달을 앞두고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보폭을 크게 넓히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이상돈 교수, 윤여준 전 장관 같은 중도 보수인사들과 연쇄회동을 하며 외연 확장에 나섰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오늘 국회에서 오미크론 대응 긴급 점검회의를 가진 뒤, 자영업자·소상공인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손실보상 대책을 논의합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과학기술 토론회에 참석해 관련 공약을 발표한 뒤, 택시업계 종사자들과 만나 고충을 듣고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경기도 시화공단에서 영세업체 노동자들과 만나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 이번 주말부터 이탈리아 전역에서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됩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눈에 띄게 감소하는 데다 백신 접종 캠페인도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되어 내린 조치라고 합니다. 다만, 실내 마스크 의무화는 앞으로도 유지됩니다. 

● 미국과 일본이 현지시간 7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때 시작된 철강 관세 분쟁을 해소하기 위한 합의안을 발표한다고 합니다. 미국은 일본에서 들여오는 철강 제품의 일정량에 대해 현재 적용하는 25% 관세를 유예하고, 이를 넘어선 물량에 대해서는 관세를 매기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개최국 중국에 대한 편파 판정 논란 속 우리 나라 쇼트트랙 대표 선수들이 줄줄이 탈락하는 일이 벌어졌는데요. 중국 선수들을 제치고 1위로 골인한 황대헌, 2위 이준서입니다. 한국 선수단은 공식 항의했고, 대한체육회는 오늘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책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 3년째 이어지는 코로나19 사태 속에 금융사들은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며 성과급 잔치를 벌이고 있습니다. 반면, 서민과 자영업자들은 늘어만 가는 대출과 높아진 이자에 신음하고 있습니다. 당장 원리금 상환 유예조치가 끝나는 다음 달 이후가 더 걱정입니다. 

● 약국과 온라인 쇼핑몰, 편의점에서도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자가진단키트를 판매하는데요. 자가진단키트를 찾는 사람이 늘면서 일부 편의점에서는 발주가 정지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 OTT 플랫폼마다 영상 콘텐츠가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요즘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유튜브 요약 영상들이 인기입니다. 넷플릭스 좀비물 '지금 우리 학교는'의 경우 총 12화로 상영 시간만 12시간이 넘는데, 이를 53분으로 줄여놓은 요약 영상은 어제 오후 2시 기준 461만 회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 졸업 시즌을 맞아 '셀프 졸업사진'을 촬영하는 졸업생이 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햇수로 3년째 이어지면서 '셀프 졸업사진'은 어느덧 대학가의 문화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셀프 사진관에서 20분 동안 촬영하고 출력된 사진과 파일을 받는 데 4만 원 정도라 비용도 크게 비싸지 않은 편입니다. 

● 샤넬부터 루이비통, 롤렉스까지 명품 업체들이 줄줄이 시내 면세점을 떠나고 있습니다. 한때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렸던 국내 면세점들이 코로나19 발생 이후 명품업체들의 이탈과 낮은 면세 한도, 중국 면세점의 부상이라는 3중고에 막혀 경쟁력을 잃고 있습니다. 

● 소비자가 부담해야 할 배달 팁이 3월 이후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배달 플랫폼 업체가 수수료 할인 프로모션을 종료하면서 점주가 배달앱 플랫폼에 내야 하는 중개수수료는 기존 1000원에서 4500원까지 오르게 됐다는데요. 수수료가 치솟으면 소비자가 지불하는 배달 팁도 오르게 됩니다. 

● 전기차 충전구역에 주차하거나 물건을 쌓아두는 등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는 단속 대상인데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급속충전 시설은 1시간을 초과하면 안 되고, 완속 충전시설의 경우, 충전이 끝났는데도 14시간 넘게 차량을 세워두면 단속이 가능합니다. 

● 만 34세 이하 청년들 대상으로 연 9% 금리 수준의 적금에 가입하는 효과를 볼 수 있는 청년 희망 적금이 오는 21일에 출시됩니다. 청년희망적금은 매달 50만 원 한도로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는 2년 만기 상품입니다. 만기까지 납입 하면 시중 이자에, 1년 차 납입액의 2%, 2년 차 납입액의 4%만큼 저축장려금이 지원됩니다. 2년간 1,200만 원을 저축하면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에 저축장려금 지원까지 더해, 1,298만 5천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2년 2월 8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20대가 확진자 증가 주범? → 20대의 2.6%가 확진, 40명중에 1명 이상이 확진 받은 셈. 누적 확진자도 연령별 최다. 고령층일수록 확진자 비중은 낮아, 초기와 완전히 다른 양상. 3차 접종율 낮은 것과 관련 분석.(문화)

2. 주요 이슈 유권자 성향 조사 → ▷군복무가산점 도입 찬성 60.8% ▷모병제 찬성 55.6% ▷전교조 지위회복 ‘반대’ 71.5% ▷여성가족부 폐지 찬성 52.8% ▷기본소득제 반대 59.3%. 문화일보·서울대 폴랩(Pollab)의 유권자 정책 성향 조사(문화)▼

3. 공항에 모이는 새... 커지는 ‘버드 스트라이크’ 공포 → 코로나로 항공기 운항 줄면서 공항 조용해지자 새들 공항으로 모여들어. 작년 1분기 유럽공항, ‘새 충돌’ 205% 증가.(문화)

4. 각 대학별 코로나 수업 → ▷대면수업 원칙- 서울, 건국, 중앙, 한양 ▷대면/비대면 병행- 경희, 서강, 성균관, 연세, 이화 ▷미정- 고려대.(헤럴드경제)

5.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세계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다 → 1월 한달 텍사스산 원유 17%↑ 대두 12.2%↑ 옥수수 5.5%↑. 러시아 세계 원유생산량 11% 차지, 우크라이나는 밀 수출 5위, 콩 수출 3~4위.(경향)

6. 단일화 바퀴 구르기 시작했다 → 어느 누구도 확실한 우위 못 보여. 윤, ‘안철수와 단일화 배제 안해’(한국일보 인터뷰). 이재명, ‘통합정부 단일화 필요’ 언급. 송영길도 ‘安, 책임총리 가능’.(세계 외)

7. '공모주=대박' 절대공식 아니다 → 지난해 상장한 기업의 31.5%인 28개사는 연말 종가가 공모가를 밑돌았다.(한국)

8. 확진자 관리 사실상 손놨다 → 60세 이상 고위험군 아닌 일반관리군엔 재택키트 안주고 스스로 관찰하다 비대면진료. 동거가족은 마트, 병원 출입 허용, 접종완료자는 동거가족 격리도 면제. 일각에선 ‘이럴거면 통제 풀어라’ 반발.(매경)

9. 일본 코로나 쇄국 → 일본은 지난해 11월 이후 외국인 신규 입국 금지... 입국자 95% 줄어. 기업인, 유학생 입국도에 항의도. 지나치게 엄격하다는 비판있지만 계속.(매경)

10. 소주 너마저... 값 인상될 듯 → 60% 시장 점유, 업계 1위 참이슬(하이트진로) 3년만에 가격 인상 검토 중... 나머지도 인상 잇달을 듯. 주정 가격 7.8% 인상에 마개, 병 취급수수료까지 올라. 코로나로 소주업계는 매출감소, 적자 기업도...(한경)



2022년 2월 8일 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국가 '외화 비상금'인 외환보유액이 줄어드는 가운데 대선을 앞둔 정치권이 선심성 추가경정예산을 밀어붙이면서 국가신인도에 경고음이 울리고 있음. 7일 한국은행은 1월 기준 외환보유액이 4615억3000만달러로 석 달 연속 감소했다고 밝힘.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10월 4692억1000만달러로 사상 최대를 찍은 뒤 석 달 만에 76억8000만달러 줄었음.

2. LG에너지솔루션이 수급 호조에 힘입어 9% 가까이 급등하며 시가총액이 128조원을 돌파. 시가총액 순위 2위로 3위인 SK하이닉스(89조원)와의 격차를 더 벌림. 최근 3거래일간 상승폭만 24%에 달함. 올해 연기금의 누적 순매수액 중 LG에너지솔루션이 차지하는 비중이 70%에 육박할 정도로 기관 매수세가 집중된 결과로 해석.

3.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으로 재택치료 관리 시스템이 한계 상황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남. 이런 가운데 개학을 앞둔 전국 초·중·고교는 3월 새 학기부터 일단 정상등교가 이뤄짐. 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5286명으로 집계. 검사 양성률은 26.0%로 역대 최고치 경신.

4. 올 들어 불량품 요소수 유통이 늘면서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음. 인터넷 카페 등 자동차 정비 관련 사이트에서는 불법으로 제작한 요소수 구매 후기를 비롯해 불량 요소수 사용 탓으로 의심되는 SCR 고장 사례가 올라오고 있음. 불량 요소수를 사용하면 오염물질 배출이 늘고, 심하면 장치 이상도 유발할 수 있음.

5. 미국 빅테크 기업 주가에 차별화가 진행. 연준의 금리 인상 예고와 엇갈리는 실적 전망 등으로 옥석이 가려지고 있음.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의 'FANG+(플러스)' 지수는 올해 10% 하락하며 시장 수익률을 밑돈 것으로 나타남. 하지만 애플과 알파벳은 올 들어 각각 2.9%, 1.1% 하락에 그침.

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부인 김혜경 씨에 대한 황제 의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군 면제 의혹을 둘러싸고 여야가 치열한 네거티브 공방을 펼치면서 코로나19 추가경정예산안 논의가 뒷전으로 밀림.

7. 우리금융그룹이 새 우리은행장에 이원덕 우리금융지주 수석부사장을 낙점. 우리신용정보와 우리에프아이에스 대표에는 이중호 우리은행 집행부행장과 고정현 집행부행장보를 각각 추천.



2022년 2월 8일 화요일 모닝 뉴스

1. 코로나19 셀프치료 본격화…젊은 기저질환자 등 '사각지대' 우려
2.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성남FC 의혹' 보완 수사 지휘
3. 일괄 원격수업 전환 안한다… "새학기 확진-격리자외 정상등교“
4. 靑 "한복이 우리 전통문화인 것은 재론 여지없다…동향 주시“

5. 디지털세 초안 공개…삼성전자, 완제품 판매국에 세금낼 듯
6. 곽상도 구속 후 첫 검찰 소환 취소…구치소 확진자 발생
7. 광주 붕괴사고 27층 매몰자 5번째로 수습…1명 남아
8. 3차 민간 사전청약 개시… 파주운정·양주회천서 1천가구 공급
9. [날씨] 아침 영하권 추위…낮부터 평년 기온 회복
10. 미국 520억달러 반도체 투자 입법 가시권…삼성전자 수혜 전망

11. 검찰 "조국 재판서도 동양대 PC 증거로 인정해야" 의견서 제출
12. 미·러 우크라이나 주변에 병력 속속 집결…외교전도 긴박
13. "세계 주요국 중앙은행들 4월까지 기준금리 인상할 듯“
14. 장·차관도 코로나19 감염… 노동장관에 금융위원장까지
15. 尹 여가부 폐지론에 여성단체들 "성평등 강화비전 제시해야“

16. SBS 라디오 진행자 하차 논란… "여당 항의 때문"vs"공정성 훼손“
17. 후쿠시마 오염수 검증 IAEA 조사단 내주 방일…한국도 참가
18. 산업계, 오미크론 확산에 '비상'… "회사 가급적 오지 마세요"
19. 조리로봇이 튀기고 볶고 끓인다… '확바뀐' 군부대 식당 첫 공개
20. RE100 기업들 "한국, 재생에너지 장벽 커…조달방법 부족“

21. 대학 연구부정 의혹, 교육부 직접 조사 가능해진다
22. 20대 남성 가두고 가혹행위… 부동산 분양합숙소 직원 재판에
23. 서울역∼남영역 선로변서 화재… 양방향 열차 20분간 운행 중단
24. 양산 어린이집 아동 학대 보육교사 엄벌 촉구 청원
25. 창원 아파트 공사장 인근 중학교 교실 벽에 금이 '쩍쩍’

26. 청년희망적금 21일 출시…"연 9% 금리 수준 적금 효과“
27. 당진서 80대 몰던 승용차가 상가로 돌진…인명피해 없어
28. '춘제에도 996근무' 중국판 유튜브 빌리빌리 직원 과로사 논란
29. SNL코리아, 5명 코로나19 확진…방송가 연쇄감염에 긴장
30. 30초 84억원에도…가상화폐, 슈퍼볼 광고시장 점령중

31. 시흥서 '나체 활보' 신고 잇달아… 경찰, 신원 추적중
32. "해고된 CIA 국장이 케네디 암살 지시·진상 은폐“
33. [올림픽] 미 태생 중국 피겨선수 '꽈당'…中네티즌 폭풍 비난에 눈물
34. [올림픽] 중국 고위 인사 성폭행 폭로한 펑솨이 "난 사라진 적이 없다“
35. [올림픽] 평창서 무더기 실격 중국 쇼트트랙, 이번엔 판정 이득 '한풀이'?

36. 혼자 놀다 치아 부러졌다더니… 알고보니 보육교사 소행
37. 한밤 인천대교에 차 세우고 사라진 40대女…해경 수색
38. 장례식장서 폭력조직원 30여명 패싸움…경찰 수사
39. 이승만 양아들 부부, 저작권 놓고 사기 혐의 피소
40. 영국 여왕 "찰스 왕위 오르면 며느리 커밀라도 '왕비' 인정받길“
41. 인니에도 '농업 한류'…여의도 500배 논에 한국 기술로 물 댄다



2022년 2월 8일 화요일 부동산 뉴스

■서울 아파트 거래량 최저치...빌라 역전현상 지속
-1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 631건..빌라의 34%
-대출규제로 몸값 높은 아파트 접근성 하락
-“4월 이후 계약만료 수요 풀리면 반전 가능성”

■올해 첫 민간사전청약 흥행할까.."양주 보단 운정"
-국토부, 8일부터 파주운정3·양주회천서 민간사전청약
-1003가구 규모 공급…추정분양가 3억~4억원대 책정
-추첨 물량 늘어…국토부 "다양한 계층 청약 기회 확대"
-'양주회천' 입지매력도 낮아…'파주운정3' 인프라 구축

■여의도통합개발 사실상 ‘무산’…오세훈 “할 만큼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신년 기자간담회
-“여의도 통합개발 강제해선 안 돼”
-“용산기지에 주택공급? 동의 못해”
“누가 대통령되든 재건축규제 완화”

■원하면 미리 보증금 빼준다더니…'갱신계약 중도해지' 실효성 논란
-3개월전 통보하면 된다지만
-현실은 세입자 구한후 나가야

■강남 래미안 라클래시 전월세 94건 분석했더니…72건이 월세
-9월 입주 삼성동 라클래시, 전월세 94건중 72건 월세
-서울 월세비중 10%p 껑충
-"보유세 강화가 월세 부추겨"

■폭발하던 전세대출 5년만에 돌연 감소, 왜?
-1월 전세자금대출 잔액 전월비 0.14% 줄어들어
-2017년 이후 전세자금 잔액 감소한 것 처음
-“뭔가 지각변화가 일어났다는 뜻” 입 모아

■서울 경매시장 찬바람 불지만…'똘똘한 한채' 강남 3구는 꿋꿋
-지난달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11개월 만에 최저 103.1%
-강남 3구 낙찰가율 113.3%, 전달보다 0.8% 올라
-강남에 ‘똘똘한 한 채’를 보유하려는 수요 몰려

■시공사 뽑는 돈암6·미아3구역 재개발…롯데건설 '유력'
-돈암6, 내달 28일 입찰 마감
-시공사 앞당겨 선정할 수 있는 ‘공동사업시행 방식 추진
-미아3은 우선협상자 선정 공고
-미아뉴타운 1만5000가구, 길음뉴타운 1만5000가구 등 길음미아뉴타운에선 3만 가구 규모 신축 단지 들어서

■은평 구산역세권 재개발 속도
-구역지정 동의율 68% 확보
-역세권 개발 추진하면 준주거지역 종 상향 층수 35층, 용적률 500% 적용돼
-총 4960가구(임대 2062가구)의 아파트촌으로 탈바꿈

■파주 운정서 반값 주택?···사전청약 84㎡ 4억 4000만원
-양주회천 대광 로제비앙 전용84㎡는 4억1000만원대
-8일 모집공고 후 18일부터 접수 시작

■"누가 되든 리모델링에 훈풍"···대선 앞두고 안전진단 잰걸음
-잠원동아·반포엠브이·선사현대 강남권 노후단지 속속 용역 입찰
-여야 대선후보 모두 활성화 공약
-사업 추진 여건 개선 기대 커져

■'1호 건설사' 삼부토건, 5년만에 다시 새 주인 찾는다
-주주들 간 경영권 다툼으로 수년간 홍역을 앓아
-경영권 걸린 최대주주 등 지분 25% 매각 추진
-인수가 2000억대 거론, 삼부토건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 2594억 원
-중견기업·부동산시행사·사모펀드 관심

■'부동산 분양합숙소 추락 사건' 팀장 등 4명 구속기소
-20대 남성 감금하고 물 끼얹고 구타하는 등 가혹행위
-피해자, 탈출 시도하다가 추락해 중태

■재건축 부담금 폭탄 3월부터 터진다… 반포현대 두배 오를듯
-가구당 최대 3억 수준으로 예상
-조합들 부담금 폐지 촉구 집회
-"집 팔지도 않는데 부담만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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