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16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 어젯밤 9시까지 전국에서 이미 8만5천여 명이 새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8만 명대 후반, 많게는 9만 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 정부가 20일 이후 적용될 새 거리두기의 완화 가능성을 꾸준히 언급하고 있습니다. 모레 금요일 발표되는데 인원 제한은 8명, 시간 제한은 10시가 검토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확진자가 계속 급증하고 위중증과 사망자와 고위험군 확진도 점차 늘어나는 상황에서 나타날 부작용 가능성입니다.
● 서울 지역 학교는 전교생의 3%가 신규 확진되거나 등교중지 학생이 15%를 넘으면 등교 인원을 축소하고 일부 원격 수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학교 감염을 막기 위해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급하고, 교사 확진에 대비해 대체 교원 확보에도 나섰습니다.
● 이번 주부터 자가검사키트의 온라인 판매가 금지되고, 구매도 5개로 제한됐지만, 품귀현상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2년 전 마스크 사태가 또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오늘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서울에 머물며 수도권 표심을 공략합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광주에서 시작해 청주와 원주로 향하는 종단 유세에 나섭니다.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유세 버스에서 당원 등 2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지고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안철수 대선 후보는 선거 운동 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희생자가 있는 충남 천안에서 유가족을 위로했습니다. 국민의당은 당분간 사고 수습에만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초 단위 선거운동도 모두 멈춰 세웠습니다.
●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대선 공약 보도자료에 '오또케'라는 여성비하 표현을 사용해 논란입니다. '오또케'는 여성 경찰관이 범죄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어떡해'라는 말만 남발한다는 의미로, 여경을 비하할 때 사용되는 여성혐오 표현입니다. 다른 정당들은 여성혐오 선동이라며 윤 후보를 비판했고, 국민의힘은 책임자를 해촉했습니다.
●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회담 뒤 공동기자회견에서 러시아는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면서 이것이 바로 우리가 협상 과정을 제안한 이유다라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위기와 관련한 전망에 대해 러시아는 상황 전개에 따라 행동하겠지만 서방 파트너들과 합의를 원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 데이트 폭력 피해로 신변보호를 받던 40대 여성이 전 연인(50대 남성)에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또 벌어졌습니다. 피의자는 앞서 데이트 폭력으로 현행범 체포돼 경찰이 구속영장까지 신청했지만, 검찰이 반려해 풀려났는데 이틀 만에 다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 장애인 인권운동가가 중증 장애인 여성을 수년간 성추행한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의 추가 폭로가 나왔습니다. 국내 장애인 운동계의 대부로 꼽히는 변 모 씨로부터도 성추행을 당했다는 겁니다. 또 다른 문제는 장애인 단체에 신고했더니 내부가 시끄러우니, 고소를 중단하라고 하고 이를 거부하자, 단체는 사실상 신고자에게 사직을 종용했습니다.
● 횡령 사건 등이 발생한 신라젠과 오스템임플란트 주식의 거래 재개 여부가 이번 주 결정됩니다. 최악의 경우 상장폐지될 수도 있는데, 개미투자자들은 잘못은 회사에 있는데 왜 우리가 피해를 봐야 하냐며 분통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 명품 소비 심리가 커지면서 가짜 명품 유통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특허청은 2021년 상표권 침해 및 위조상품 유통 사례에 대한 단속을 실시해 위조상품 8만여 점을 압수했다고 밝혔는데요. 적발된 가짜 상품은 대부분은 명품이었지만 유명커피전문점의 텀블러·머그잔이나 골프공 등 일상생활용품도 있었다고 합니다.
● 정부가 거리 두기를 완화하는 새 방역 지침을 오는 18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자영업자 단체가 또다시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사적 모임 허용 인원과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완전히 풀라고 요구했는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다음 주부터는 24시간 영업에 들어가겠다고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 다른 나라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정점을 지나 하향 안정세에 접어들었지만 한국은 계속 올라가는 모양새라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다음 달 초순 정점 또는 정체기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씨가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승기 씨는 어제 광고 촬영을 앞두고 자가진단 키트로 검사에 이어 PCR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승기 씨는 코로나19 백신을 3차까지 맞았지만 돌파 감염이 됐으며 일주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 과잉진료로 새는 자동차보험금을 줄이기 위해 경상환자 진료 기준이 내년에 도입됩니다. 보험업계는 이 가이드가 시행되면상 정당한 사유 없는 장기 입원과 과잉 치료에 보험급을 지급하지 않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제네시스 G90이 벤츠 S클래스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이노베이션에는 제네시스 GV60에 적용된 페이스 커넥트 기술이 선정됐습니다. 운전자 얼굴을 인식해 문을 열고 엔진 시동을 활성화하는 기능입니다.
● 오늘부터 졸업증명서와 같은 것도 모바일로도 쉽게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모바일 전자증명서로 떼려면 정부24나 페이코, 토스 앱 등을 스마트폰에 내려받아 '정부 전자문서지갑' 이용을 신청하시고요. '웹민원센터'나 '서트피아' 등 인터넷 증명 발급 사이트에서 원하는 서류를 신청한 다음, 수령 방법으로 '정부 전자문서지갑'을 선택하면 손쉽게 발급이 가능합니다.
●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 1년에 2번 절반씩 나눠 내지만, 1월에 한꺼번에 내면 세금 일부를 공제받을 수 있는데요. 지난달에 자동차세를 일시 납부하는 연납 신청을 놓쳤다면 다음 달에 꼭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1월 연납 신고 기한은 지난 3일로 이미 끝났지만, 다음 달에라도 신청하면 오는 4월부터 연말까지 납부할 세액의 10%를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신고·납부기한은 다음 달 16일부터 말일까지입니다. 서울은 이택스 홈페이지나 스택스(STAX) 앱, 그 외 지역은 위택스로 신청하면 됩니다.
●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탈 플라스틱 운동'이 확산하고 있는데요. 착한 소비를 실천하는 소비자가 늘자 즉석밥을 제조하는 식품 업체가 빈 용기 수거에 나섰다고 합니다. 소비자가 수거 상자에 빈 즉석밥 용기를 담아 집 앞에 내놓으면 업체가 회수하는 방식으로, 회수된 용기는 재활용된다고 합니다.
● 전 세계에 퍼져있는 K팝 팬덤이 정치·사회 현상에 목소리를 내는 '사회운동'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남미의 페루에선 BTS 팬덤이 코로나19 위증증 환자를 위해 의료용 산소통을 기부하는 캠페인을 벌였다고 하죠. 해외 유력 매체는 이를 두고 'K팝 행동주의'로 명명하며 "K팝 행동주의가 전 세계 변화의 축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피겨의 간판 유영, 김예림 선수가 쇼트프로그램에서 각각 6위와 9위에 올라 프리스케이팅에 무난히 진출했습니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오늘 마지막 금빛 질주를 펼치고, 컬링 대표팀 '팀 킴'은 준결승 진출의 분수령이 될 스위스, 덴마크와의 2연전을 치릅니다.
● 건강에 좋은 음식인데, 신장이 안 좋으면 피해야 하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특히 당뇨병 환자의 경우 당뇨병만 있을 때는 추천 음식이지만 신장 합병증이 생기고 나면 먹지 말아야 하는 음식으로 바뀌는 것이 많습니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잡곡밥=잡곡밥을 먹으면 섬유소가 당분의 체내 흡수를 억제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잡곡은 인 함유량이 많다. 신장에서 인을 배출시키지 못할 수 있다. 그러면 가려움증과 관절통 등이 생기며, 뼈가 약해질 수 있다. 흰쌀밥을 먹되 양을 줄인다. 신부전증 초기부터 삼가야 한다.
▷호박·토마토·감자=이런 식품에 든 칼륨은 인슐린 분비를 돕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에게 꼭 필요하다. 만성신부전증 3기까지는 충분히 먹어도 된다. 하지만 만성신부전증 4기부터는 칼륨이 신장에서 걸러지지 못하고 혈액에 과도하게 남아서 부정맥을 일으킨다. 칼륨은 물에 녹아서 빠져나가므로, 고칼륨 식품은 찬물에 2시간 이상 담궈 놓거나 더운 물에 데쳐 먹으면 된다. 미역·고구마·배추·양배추·당근도 고칼륨 식품이다.
▷콩·두유·육류=단백질은 당뇨병 환자의 신체 균형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하다. 하지만, 단백질은 분자 크기가 커서 신장의 사구체를 크게 손상시키므로, 신장 기능이 50% 미만으로 떨어진 사람은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 체중 1㎏당 0.5g의 동물성 단백질이 하루 권장량이다. 일반적인 체중의 성인이라면 살코기 한 두점, 계란 반 알, 생선 한 토막 정도다. 콩 등 식물성 단백질은 몸 속에 요독을 쌓으므로 금기다. 그러나, 투석을 받는 사람은 단백질이 신장에 부담을 주지 않고 투석을 통해 피로 걸러지므로 단백질 섭취량을 2배로 늘린다.
2022년 2월 16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확진자 9만명 넘을 듯 → 15일 오후 9시 현재 8만명 넘어서. 의료진, 경찰 등 사회 필수시설, 기관 확진자 늘어... 정부, ‘8명 모임-밤10시 영업’ 검토. 새 거리두기 18일 확정.(동아)
2. 정확도 떨어지는 자가검사... → 음성에 안심했다 PCR서 뒤집힌 사례 SNS 등에 잇따라 올라와. 불안한 사람들 자기 비용으로 의사 소견서 받고 PCR 검사...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자가진단키트의 양성 발견율을 최대 41.5%로 보고 있다. 양성으로 나왔지만 실제 PCR에서 음성으로 나온 비율은 23.9% 였다고.(세계, 조선 외)
3. 인간 승리, 푸에르토리코 17세 스키 선수 ‘플래허티’ → 태어나자마자 희귀질환... 3세때 형에게 골수 이식받고 수혈 75회, 수술 20번, 그가 앓고 있는 희귀병의 생존 확률은 10%. 이번 대회 마치고 나면 정강이뼈를 항암치료로 무너진 턱에 이식... 선수생활은 더 못해.(문화)
4. ‘똥’의 가치 →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는 똥을 분해, 이를 통해 만들어진 가스로 열에너지 등을 만드는 것을 연구하는 팀이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한 사람이 하루 배출하는 인분의 가치는 500원. 해마다 전 국민이 배출하는 인분으로 계산하면 9조원에 이른다.(헤럴드경제)
5. 유류세 인하한지 3개월 만에 다시 휘발유값 1800원 → 14일 서울 지역 평균 리터당 1783원. 올들어 두달도 안되어 美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 25% 올라. 100달러 돌파는 확실시. 120달러 전망도.(아시아경제)
6. 파키스탄 ‘명예살인’ 무죄 선고 → 무슬림 문화 거부한 여동생 살해한 오빠에 1심은 무기징역, 2심은 무죄... 가족 구성원 간 명예살인의 경우 다른 가족이 용서하면 처벌을 면할 수 있다는 법 조항은 이미 폐지... 법원의 무죄 근거는 아직 안 알려져.(동아)
7. 진주 운석 기탁 → 2014년 3월 경남 진주에 떨어진 ‘진주 운석’의 다섯 번째 발견품으로 진주시에 기탁돼. 150g가량 주먹만한 크기.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운석 인증 절차 거친 후 진주 익룡발자국전시관에 보관 전시할 예정.(동아)▼
8. 확진자 투표 어떻게... 고심하는 방역당국 → 기표소를 별도 운영하고 투표소까지 이동은 도보, 자차, 방역택시를 이용하게 한다는 구상. 또 ‘드라이브 스루’ 투표 도입 의견도.(경향)
9. 낚시인구 1000만명 → 美·캐나다 등 낚시면허제 시행. 한국은 논의만 되다 흐지부지... 2012년 9월 ‘낚시 관리 및 육성법’ 시행했지만 공백 많아. 어민과 갈등, 오염·안전 우려.(서울)
10. 日, '여성 재혼 금지기간 100일' 124년 만에 없앤다 → 또 유전자 검사로 친자 확인이 가능해져 무의미 해진 이혼한 뒤 300일 안에 출산할 경우 전남편의 자녀라고 정한 조항도 개정될 듯. 우리는 2006년 이미 개정.(한국)
2022년 2월 16일 수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탈원전 정책을 강조해온 문재인 정부 5년간 원전 의존도가 되레 커진 것으로 나타남. 한국전력 전력통계월보에 따르면 지난해 원전 발전량은 15만8015기가와트시(GWh)로 집계. 이는 문 정부가 출범한 2017년(14만8427GWh)과 비교해 6.5% 증가한 수치. 한국의 총 발전량에서 원전이 차지하는 비중도 커져.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원전에 대한 의존도는 더 커질 것이라는 관측.
2. 제20대 대통령선거를 22일 남겨둔 15일 공식선거운동을 시작. 이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고향인 부산에서 시작했고, '광화문 대통령'을 외친 윤 후보는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 일대에서 출정식을 갖고 출발. 이재명 후보는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대전을 거쳐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까지 경부선 상행 유세.
3.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징후가 속속 포착되고 있는 가운데 전쟁을 막기위한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유엔의 막판 외교전이 긴박하게 흘러가고 있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12~13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연이어 전화통화.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15일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해 독일과 러시아를 연결하는 노르트스트림2 가스관을 지렛대로 해서 푸틴 대통령과 담판에 나서.
4. 지난해 비상장기업 가운데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인 국내 유니콘기업이 역대 최다치를 기록.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유니콘 기업은 18개사로 집계. 한 해 7개의 유니콘기업 탄생은 집계 이래 최다 수준. 지난해 새로 유니콘 반열에 오른 스타트업 중엔 두나무, 빗썸코리아 등 핀테크 업체와 컬리, 당근마켓 등 전자상거래 업체가 두각을 나타내.
5. 새학기 서울의 학교에서는 정부가 제시한 재학생 3% 확진, 등교정지 15%라는 기준에 따라 이 기준을 넘는 교내 집단감염 발생 시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 서울특별시교육청이 15일 올 1학기 학사 운영 방침을 확정·발표. 정상 등교 기조를 유지하되 기존 중앙 중심의 일괄적인 방역과 학사 운영 방식에서 학교별 감염 상황을 고려한 학교 중심 대응 체계로 전환.
6. 경제학자 57%가 5년 뒤 국내 경제성장률이 0~1%대로 하락해 저성장에 시달릴 것이라고 전망. 한국경제학회 조사 결과 현 경제 상태가 지속된다면 5년 뒤 성장률은 얼마나 될 것 같은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 49%가 1%대, 41%가 2%대라고 응답. 0%대를 예상한 경제학자는 8%로 나타나.
2022년 2월 16일 수요일 모닝 뉴스
1. 확진·접촉자도 투표…발열 등 있으면 임시기표소로
2. "금방 동날 것 같아요"… 자가검사키트 편의점서 본격 판매
3. 러 "일부 병력 원위치"…우크라 위기 후 첫 긴장완화 신호
4. [올림픽] 3경기 남기고 6위 '팀 킴', 4강 진출 경우의 수는?
5. [올림픽] 김아랑의 부정 출발, 실수 아닌 작전…한국 쇼트트랙의 수싸움
6. [올림픽] 일본에 강한 컬링 김영미…"강한 이유는 대회 끝나고 공개“
7. [올림픽] 일본 여자 팀 추월, 결승선 앞두고 넘어져 금메달 실패
8. "금리 연 10% 은행 적금에 좋아했는데"…가입하려 보니 너무하네
9. '미열 있다고' 혹한에 19개월 아기 베란다에 격리한 어린이집
10. 우크라이나 전쟁 우려에 금융시장 '불안'…코스피 2,700 무너져
11. 급매물만 팔린다…아파트 실거래가지수 2개월 연속 하락
12. 김원웅 광복회장 해임 투표 18일 개최…'회장탄핵' 총회 처음
13. '오천년 역사속 조형미' 주제 국가브랜드업 전시회 17일 개막
14. "더는 방역 협조 못한다" 자영업자 200여명 광화문서 집회
15. 매서운 한파 지속… 서울 아침 최저 영하 11도
16. '대장동 40억 수뢰' 혐의 최윤길 전 성남시의장 구속 기소
17. 이동재 前기자, 김어준·TBS에 명예훼손 손해배상 소송 예고
18. 신변보호 여성 피살…검찰서 구속영장 반려 이틀 만에 참변
19. 공정위, 'OS갑질' 구글에 부과한 과징금 2천249억원으로 상향
20. 계양전기 "직원 245억원 횡령 혐의 발생"…거래정지
21. 남양주서 강풍 속 비닐하우스·창고 15동 화재…큰 불길 잡혀
22. 日우익단체 "사도광산, 강제노동 현장 아니다" 의견광고 선동
23. 경제학자 절반 "5년 뒤 한국 경제성장률 1%대로 하락“
24. 주담대 변동금리 기준 '코픽스' 한 달 새 0.0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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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상속주택 종부세 완화' 세법시행령 공포…과세는 올해 6월 기준
30. 영유아 발달지원 서비스 등 대상 중위소득 120%→140% '확대’
31. 경찰, '115억 횡령' 강동구청 공무원 재산 2차 몰수보전 신청
32. 인터넷은행 대출포트폴리오 확장…주담대·사업자대출 경쟁 가세
33. 차보험 '나이롱 환자' 차단…경상 진료기준 연내 마련
34. "불법촬영 화장실 이용했다면 영상 없어도 피해 배상받아야“
35. 마트에서 여성에 흉기 휘두른 50대 남성 구속
36. '라임 배후' 김영홍 도피 도운 측근 구속적부심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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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태백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841명…시민 50명당 1명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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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상습폭언·성희롱 간부 탓에 군생활이 지옥"…육군,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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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발리예바의 항변…"도핑 양성은 할아버지 심장 치료제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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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상습폭언·성희롱 간부 탓에 군생활이 지옥"…육군,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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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방역지침 반발’ 자영업자들 “21일부터 24시간 영업”…삭발식도
50. “아재폰 오명 삼성도 놀랐다” 무지개 빛깔 ‘갤럭시’ 못사서 난리
2022년 2월 16일 수요일 부동산 뉴스
■시장 외면 언제까지?…청약 된서리 맞는 송도
-지난해 인천 송도국제도시 아파트이 33%가량 급등,
-무순위 청약 '미달' 사례까지…매수우위지수 34.5로 '최저' 수준
-규제 등으로 집값 내림세 이어지자, 무더기 계약 미달
■청약통장·경쟁률 모두 주춤…집값 하락시그널 속속 등장
-분양시장 이상기류…미분양 주택 급증
-"대세하락 없지만 집값 양극화 진행될 것"
■수도권 분양권 웃돈 2억 뚝…'마이너스피' 매물 줄잇는다
-가평·이천·부천·성남 등 수도권까지 `마이너스 피`
-수억원 웃돈거래 거의 사라져
-주택수 포함돼 세금 부담도
-작년 거래액 반토막 수준
■급매물만 팔린다…아파트 실거래가지수 2개월 연속 하락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낙폭 확대…수도권 낙폭 11년7개월 만 최대
-대출 규제·금리 인상 등 여파…시세보다 싼 것만 거래
■'반값 아파트' 공공자가주택 올해부터 7만 5000가구 풀린다
-2026년까지 매년 1만5000가구 공급
-주택계정으로 재원 충당…올해 34.9조 지출
-"저렴한 주택 공급으로 내 집 마련 기회 제공"
-공공과 시세차익 공유…시장 거부감 우려도
■씨마른 6억원대 아파트…실수요자들이 '픽'한 단지는 어디
-서울 6억원 이하 아파트 7.86%에 불과
-서울 아파트 6억 이하 거래비중 42.5%
-대출규제·금리인상에 중저가 단지 몰려
■1월 서울 민간 아파트 평당 분양가 3162만...전달比 4%↓
-전년 동기 대비 11.86% 상승.
-수도권 3.3㎡당 분양가 전월 대비 1.15% 하락한 2065만1400원
-전국 아파트 전월 대비 0.35% 오른 1417만200원
-5대 광역시 및 세종의 3.3㎡당 분양가는 1454만3100원
■카톡 대화하듯 주택담보대출 받는다
-카뱅, 주담대 22일 출시
-최대 6억3천만원 한도
-시중은행보다 금리 낮춰
■둔촌주공·이문1구역…올해 서울 재건축·재개발 11곳 분양
-전국 15만4000가구 공급, 1000가구이상 대단지 55곳
-서울 8400가구 일반분양 예정
-‘올림픽파크포레온’ 4786가구, 이문1구역 938가구, 잠실진구 800가구 일반분양
-‘광명1R구역재개발‘(3585가구), 의왕시 ‘내손다구역주택재개발’(2633가구)
■완공도 전에 미리 임대차계약까지…“사무실이 없어요”
-대형 신축 빌딩과 공간 부족 현상이 가져온 ‘오피스난’
-2017년까지 마이너스였던 임대료도 5% 이상 상승 전망도
-서울 도심 곳곳 리모델링·재개발에 기존 오피스공간도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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