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23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오다 그치기를 반복하겠고,아침 최저 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20~26도로 예보됐으며,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영국 등을 점령한 인도 델타형 변이바이러스가 한국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 사이 국내에서 델타 바이러스에 35명이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문대통령은 22일 오후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성김 미국 대북특별대표를 접견했습니다."대화와 외교를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점진적 으로 풀어 가겠다는 바이든 정부의 방식이 적절하다"는 언급을 했다고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 습니다

■ 더불당이 대선후보 경선 일정을 두고 격론을 벌였지만 결론이 나지 않아 결국 최종 결정은 오는25일로 미뤄졌습니다.이재명 경기지사는 "원칙을 지켜야한다"고, 나머지 주자들은 '통 큰 양보'를 요구했습니다

■더불어당 박완주 정책 위의장은 "재난지원금을 전국민에 지급 한다는 것이 당의 원칙"이라고 말했습니다.이날 국회기자 간담회 에서 정부의 '하위 소득 70 %지급안'에 대한입장을 묻자"전국민 지급을 시작 으로 해서 논의를 하겠다" 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대미 메시지에 미국이 "흥미로운 신호"라고 한 것에 대해 " 꿈보다 해몽"이라고 일축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잘못 가진기대는 더큰 실망에 빠뜨리게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이 'X파일' 논란에 대해 "집권당이 개입해 작성한 거라면 불법사찰"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무대응 기조를 밝힌지 하루 만에 강공에 나선 것으로대변인단도 충원했습니다

■청와대 1급 비서관에 25살 청년이 발탁된 걸 두고 국민의힘 보좌진 협의회가 "30년 근무해도2급이 어렵다"며 상실감을 드러냈습니다

■경찰이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의 택시 기사 폭행 사건을 부실 처리한 의혹으로 수사를 받아온 당시 서초 경찰서 형사과장과 형사팀장의 혐의가 성립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나22일 다시 급증했습니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자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6시까지 전국에서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확진자는 총 53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접종 완료하면 군대에서의 면회가 전면 허용됩니다. 또 백신 접종을 완료한 장병은 휴가 복귀시2주간 격리 대상에서 제외됨니다

■해외 백신 접종자가 음성 확인서 없이 입국했다가 격리 시설인 호텔 로비에 서른시간 넘게 머물며 물만 마셔야 했습니다.호텔비168만 원을 미리 내지 않으면숙소도 음식도 제공하지 않는 지침 때문입니다. 질병관리청 대책은 전무했습니다

■ 우리나라 금융 시장이 대내외 충격에 얼마나 취약 한지를 보여주는 지수가 글로벌 금융 위기가 발발 했던 지난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습니다

■최저임금을 심의·의결 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가 22일 내년도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 적용 여부를 논의했으나 노사의 팽팽한 입장 차이 로 결론을 못 내렸습니다

■이스타항공의 최종 인수 예정자로 ㈜성정이 선정됐습니다. 서울 회생법원 회생1부는 22일 이스타 항공 관리인 김유상 대표의 신청을 받아들여 최종 인수예정자 성정과의 투자계약 체결을 허가 했습니다

■오피스텔 건설 현장 근로자가 추락 사했습니다. 추락 방지용 안전줄을 연결하고 있었지만, 끊어져버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쿠팡이츠'의 리뷰와 별점 제도가 악의적 소비자에 가맹점 주의 대응을 어렵게 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 지고 있습니다.점주를 보호 하기위한 전담 조직을신설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쿠팡물류센터 화재 전 이뤄진 자체 소방 점검에서 스프링클러 불량이60건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인근 하천에선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했는데, 소화수가 원인일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주말과 겹치는 모든 공휴일에 대체 공휴일을 적용하는 법안이 여당 단독 으로 국회 상임위 법안 심사소위를 통과했 습니다. 법안이 시행되면 올해 광복절부터대체 공휴일이 적용되는데 어떤 요일에 쉬게 될지 궁금합니다

■ 강원도 강릉 앞바다에 골프공이 무수히 가라앉아 있는 것이 확인됐습니다.골프공에는 공군 표식이 있었는데 왜 바닷 속에 쌓여 있는 건지,  해양 생태계나 인체에는 영향이 없는지 의문입니다

■60대 명문대 교수가 지인에게 성범죄를 저지르다 붙잡혔습니다. 한밤중 서울 강남의 길거리에서 술에 취한 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어제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린 가운데 일부 내륙 지방엔 거대한 우박이쏟아졌습니다. 오늘도 벼락과 우박을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피해가 우려됩니다. 

■ 여자대학 새내기 단체 대화방에서 한 남성이 여대생 으로 가장해 개인 정보를 캐내다 발각됐습니다. 집 앞까지 찾아오거나 지켜보고 있다고 말하는 등 피해자가 한둘이 아닌 거로 드러났는데 정작처벌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개최 여부를 두고 논란을 빚어온 도쿄올림픽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나라는 야구와 축구, 유도 등 메달을 노리는 주요 종목 에서 '숙적' 일본과 맞대결을 펼칠 예정입니다.



2021년 6월 23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주택가격 큰 폭 하락 가능성’ 한은 경고 → ‘2021년 상반기 금융안정보고서’. 기초경제 여건에 비해 부동산 상당히 고평가. ‘금융 불균형이 누적... 대내외 충격으로 디레버리징(빚 줄이기)이 발생하면서 폭락 가능성’ 경고.(문화)

2. 이스라엘 다시 ‘마스크’ 쓸까? → '델타 변이' 확신, 최근 이스라엘 신규 감염자 중 70%가량이 델타 변이로 추정, ‘실내 마스크 강제’ 다시 추진 검토.(아시아경제)

3. 불법체류자 39만명, 사상 최대 → 진단·접종 방역 사각... 전체 체류 외국인 5명 중 1명꼴(19.7%)로 불법 체류자. 지난 10년간 가장 높아. 코로나 영향.(문화)

4. A형간염 취약 3040 → A형간염은 불결한 음식, 물로 감염. 중장년층은 성장과정에서 자연적으로 항체 형성 많았고 젊은층은 예방접종으로 항체 형성... 3040은 환경은 상대적으로 깨끗해진 반면 백신 접종은 적어 항체보유율 낮아.(헤럴드경제)

5. ‘조명 켜고 골프친다고?’... NYT도 놀란 한국의 '야간 골프' 열풍 → NYT, ‘한국은 미국, 일본에 이어 빅3 골프시장’. 수도권에만 18홀 이상 골프 코스 117개. 코로나로 국민스포츠 부상.(매경)

6. ‘대체공휴일 확대법’ 與 단독으로 소위 통과 → 공휴일이 주말과 겹칠 경우 다음날 쉬기로. 최종 통과되면 올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성탄절 적용. ‘5인 미만 사업장 제외’ 갈등 불씨.(세계)

7. 인권이냐, 기후냐... 미국 ‘중국산 태양광 패널 원료’ 딜레마 → 중국, 세계 폴리실리콘 45% 생산, 신장 위구르족 ‘강제 노동’으로 생산. 미, 수입 제한 검토.(경향)

8. 부실 가계 대출 37조 ‘시한폭탄’ → 가계는 빚더미, 소득은 제자리... 1분기 가처분 소득은 2.2% 증가, 반면 가계부채는 9.2% 증가. 빚이 소득대비 172%. 한국은행.(서울)▼

9. 일본의 소극적 코로나 대책에도 불구 유럽 등에 비해 그나마 선방하고 있는 이유? → 일본 사회에 팽배한 ‘나홀로주의’... 외식도 쇼핑도 나홀로족이 많을 뿐 아니라, 웬만해서는 물건과 장소를 공유하지 않는 관행 덕분이라는 설.(한국)

10. ‘국민연금 사실상 다단계사기’ → 차기 연금학회장 경고. 연금 개혁 않고 출산율 1.05 땐 2065년엔 연금에 나라 전체 예산의 24% 써야... ‘미래세대의 반란’이 일어날 것 경고.(중앙)



2021년 6월 23일 수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세계 시장 점유율 2위 자동차 열 관리 업체 한온시스템의 새 주인을 가리는 예비입찰에 발레오·말레를 비롯한 글로벌 부품사와 칼라일그룹·베인캐피털·블랙스톤 등 초대형 사모펀드(PEF) 운용사가 대거 참여함. 거래 대상은 한앤컴퍼니가 보유한 지분 50.5%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들고 있는 19.49% 등 70% 상당임. 인수·합병(M&A) 시장에서는 한온시스템 매각가가 7조~8조원에 형성될 것으로 관측함

2.박원순 전 시장이 재직한 지난 8년간 서울시가 미니 태양광 사업에 시 예산 680억원을 썼지만, 설치 실적과 에너지 생산량은 턱없이 부진한 것으로 확인됨. 22일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시를 통해 확인한 결과, 미니 태양광의 에너지 생산량은 총 4만5487TOE였음. 이는 원전 1기의 한 해 생산량인 200만TOE의 2.3% 수준에 불과함. 8년 동안 원전 한 기의 일주일 치 분량 전기를 생산하는 데 그친 셈임

3.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33조~35조원 규모의 2021년도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게 됨. 올해 막대한 초과 세수를 바탕으로 국가 채무를 일정액 상환하고, 소상공인 피해 지원 및 재난지원금은 9월 초까지 지급할 계획임

4.한국은행이 빚내서 투자하는 '빚투'와 자산 가격 급등으로 인해 국내 금융 시스템이 위협받고 있다고 경고함. 22일 한은은 '2021년 상반기 금융안정보고서'에서 부동산, 주식 등의 시장을 평가하며 "자산시장 전반에 걸쳐 위험 선호 성향이 강화된 가운데 일부 자산 가격은 고평가돼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힘

5.투자자금이 주식형 펀드에서 상장지수펀드(ETF)로 빠져나가는 와중에도 순자산 3조원을 돌파한 초대형 펀드가 6년5개월 만에 등장함. '피델리티 글로벌테크놀로지펀드'가 그 주인공임. 순자산 3조원대의 주식형 펀드는 2015년 1월 신영밸류고배당펀드 이후 처음임

6.미국 뉴욕타임스(NYT)가 22일(현지시간) 자사 인스타그램에 한국에서 골프 인기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골프장 티타임을 잡기 어려워져 야간 골프를 즐기는 사람이 많아졌다고 보도함. NYT가 최근에야 주목하고 있지만 야간 골프는 사실 한국 여름 골프의 한 풍속도로 자리 잡은 지 오래임. 특히 주 52시간 근무제에 이어 코로나19로 탄력근무와 재택근무가 시행되면서 국내 골프장의 새로운 주류로 떠오른 30·40대 야간 골프족이 급증하고 있음



2021년 6월 23일 수요일 JTBC 아침 뉴스

1. 대기 불안정 곳곳 소나기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어제(22일) 오후 대기 불안정으로 천둥·번개가 치고 소나기가 쏟아졌습니다. 충북 충주와 전북 임실 등에는 우박이 떨어져 도로를 달리던 차량들이 대피했습니다. 오늘도 전국적으로 최고 30mm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돌풍과 함께 또다시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2. 신규 확진자 다시 600명대
어젯밤 시간을 기준으로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이미 600명을 넘어서 수요일인 오늘 600명대 후반 정도로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전을 포함해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고, 특히 전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는 인도 델타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3. 이스라엘 다시 '실내 마스크' 권고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가장 높은 이스라엘에서는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학교를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잇따르자 베네트 총리는 청소년에 대한 백신 접종과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4. 윤석열 반박…"괴문서는 정치공작"
이른바 'X파일'에 대해 대응하지 않겠다고 했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논란이 커지자 반박에 나섰습니다. 출처 불명의 '괴문서'로 정치 공작을 하지 말고 내용과 출처 등을 공개하라고 했는데, 앞으로 있을 검증 공세에 대한 대비책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5. 비트코인 한때 3만 달러선 무너져
대표적인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가격이 어젯밤 한때 2만8천 달러 대로 떨어졌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3만 달러 밑으로 내려간 것은 지난 1월 이후 5개월 만입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가상화폐에 대한 중국의 고강도 규제를 이유로 추가 하락 가능성도 전망하고 있습니다.

6. 미 "인플레이션 일시적"…주가 상승
미국 중앙은행 연준의 파월 의장이 물가 상승 우려로 금리를 선제적으로 올리지는 않겠다며,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는 입장도 다시 한번 밝혔습니다. 이 같은 발언에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올랐습니다.



2021년 6월 23일 수요일 모닝뉴스

1. 백신접종자, 軍면회 전면허용… 접종장병 휴가복귀시 격리제외

2. 文 "남북·북미관계 궤도 올려야"… 성김 "대화재개 최선“

3. 박완주 "재난지원금, 전국민 지급"…국채상환 2조원

4. 비트코인, 1월 이후 첫 3만달러선 붕괴…연간 마이너스 전환

5. 내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적용' 놓고 노사 접점 못 찾아

6. 대체공휴일 전면확대법, 與 단독으로 소위 통과

7. 경찰, '이용구 사건' 담당 형사과장·팀장 불송치

8. 이스타항공 최종 인수예정자는 성정…24일 계약

9. 네이버 발 뺐다…신세계, 이베이코리아 단독 인수 추진

10. '17명 사상 붕괴 참사' 철거 감독 소홀 감리자 구속

11. [날씨] 전국 곳곳 소나기…돌풍과 천둥·번개 동반

12. "배달앱 악성리뷰에 점주 속수무책…방어권 보장해야“

13. 식약처장, 세계지역생산포럼서 "의약품 현지생산-기술이전 중요“

14. 1인 가구 3명 중 1명은 월 200만원 못 번다

15. 김진표 "집값 상위 2%라면 자긍심 갖고 종부세 낼 수 있다“

16. '오세훈 사업' 예산 줄줄이 삭감…서울런 등 제동

17. 인천서 이틀째 실종된 11살 남자 초등생 친척집서 찾아

18. 군검찰, '부실수사' 공군검사 첫 피의자 전환…'원점수사' 3주만

19. 경찰, 쿠팡화재 발화시점 파악 집중…대피지연 의혹 조사

20. 2026년부터 예비경찰 남녀 구분없이 동일 체력시험

21. 조국 딸, 법원에 증인지원서비스 신청…비공개 출석

22. 식당 직원 성추행 혐의 前 민주당 지역위원장 검찰 송치

23. 중국 "미국, 코로나 기원 조사로 우리 협박할 자격 없어“

24. 시진핑, 창당 100주년 앞두고 유학생들에 '공산당' 선전

25. 日자위대 영어·불어 홍보영상서 '독도=영토 분쟁' 표기

26. '라임 술접대' 검사측 "술자리 있었지만 접대 아냐“

27. 문대통령 "한국 달라진 위상… 세계에서 인정받는 나라 됐다“

28. 강릉선 KTX 터널서 원인 미상 연기…1시간 30분 만에 운행 재개

29. 대한의학회 "수술실 CCTV 의무화 반대…환자·의사 신뢰 깨뜨려“

30. 광주 국회의원 사무소 관계자 성폭행 의혹 제기 직무배제

31. 한은 "주택가격, 서울 중심으로 고평가“

32. 카카오·카카오커머스 9월 1일 합병…"이커머스 경쟁력 강화“

33. 금감원 제재심, 팝펀딩 펀드 판매 한국투자증권에 기관주의

34. '법외노조 통보' 폐지…노조원 산정때 해고자 등은 제외

35. 코스피, 하루 만에 반등 3,260대 회복…외국인 3천200억 순매수

36. 내년부터 한자녀 임신·출산 지원금 100만원…쌍둥이면 140만원

37. 예일대 졸업하는 네쌍둥이 형제들 "이제 각자의 길 갑니다“

38. '삼성 최연소 임원' 출신 인도 과학자 삼성전자 떠나

39. 여고생 신도 성폭행하고 소변 먹인 전직 목사 징역 10년

40. 빌리 아일리시, 동양인 비하 영상 논란에 "상처줘 죄송" 사과

41. 이집트 틱톡 女스타에 또 족쇄… 인신매매 혐의로 징역 10년

42. 쥐떼에 점령당한 호주 NSW주…교도소까지 '이사’

43. 생후 105일 딸 쿠션에 엎드려 놓아 사망…20대 아빠 구속

44. 열쌍둥이 출산 주장 여성 정신병원 입원…"임신·출산 없었어“

45. 쿠팡에 이번엔 '욱일기' 그려진 상품이…"판매 중단“

46. '한동훈 명예훼손' 유시민, 혐의 부인…"개인 비판 아냐“

47. 성폭행 피고소인 무혐의에 무고 몰린 여성에게 법원 "무죄“

48. '알츠하이머' 남편, 아내와 두번째 결혼식…"모두 울었다“

49. 태즈메이니아데블 멸종막으려 섬에 옮기자 펭귄 다 잡아먹어

50. 미국서 밥값 8만원 안낸 손님 쫓던 여종업원 납치·폭행당해

2021년 6월 22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전국 내륙 곳곳에 온종일 소나기가 내리겠고,아침 최저 기온은 16∼20도, 낮 최고 기온은 20∼29 도로 예보 됐으며, 낮 기온은 25∼30도 .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좋음'∼'보통'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가 만났습니다. 방한 중인 성김 미 대북특별대표는 조건 없이 만나자는 미국의 제의에 북한이 긍정적으로 답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 습니다.

■중국이 은행 등 금융권과 알리페이 등 지급 결제 기관을 총동원해 자국민의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거래 행위를 색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중국인들이 전처럼 당국의 규제를 피해 음성적인 가상화폐 거래를 하기가 크게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 3분의2가 개헌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만40세 이상만 대선출마가 가능하게 한 나이 제한 규정에 대해선 53%가 유지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더불어당이 이준석 국민의 힘 대표 의병역 의혹 영상을 공식 유튜브에 올렸다 비 공개로 전환 하자, 이 대표는 "실수로 이해하겠다"는 말로 응수했습니다. 

■더불어당이 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논의에 속도를 올리면서5차 재난지원금지급 대상 규모에 관심이 쏠립니다.앞서민주당은 전국민 에게 재난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주장했으나 정부 반발에 부딪히면서 지급 대상이 축소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이달 내 단행될 검찰 인사는 검찰조직의 판을 새로짜는 수준이 될 것으로알려졌습니다.올해 초 박범계장관 취임 직후 정기인사가 소폭에 그친 데다 이달 초김오수 총장까지 새로 취임한 터라 검찰진용을 새롭게 구축하려는 의지가 강하게 투영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문대통령 아들 준용씨의 예술 기금 선정 과정에선 누군지 알수있는 영상 인터뷰가 있어 공정성이 의심 된다는 지적이 야당에서 나왔습니다. 

■민주당이 '대선 경선연기 논의'를 두고계파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른바 '윤석열 X파일' 논란에, 야당은 "제2의김대업", 여당은 "윤전 총장의 꽃길은 끝났다"며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송영길 더불어당 대표가 대선 후보 경선 일정과 관련해"지도부가 판단할사안"이라며'연기 불가' 쪽에 무게를 실었습니다.야권에서는 '윤석열 X파일'을 두고 일제히 '정치공작'이라며 반발했습니다

■직원 강제 추행 혐의로 기소된 오거돈 전 부산 시장에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 오 전 시장 측은 "증오보다 용서를 택해달라"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 인도발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인 델타 변이가 세계 곳곳에서 급속히 퍼지고 있습니다.영국은 국경을 걸어 잠그고 다시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 하루 확진 1500 명대인 일본이 도쿄올림픽경기장 관중 상한을1만명으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 방역 당국이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을접종한뒤 희귀 혈전증 판정을 받고 숨진30대 남성에대해 백신과의 인과성을 처음으로 인정했습니다. 백신 속도전 속에 아스트라 제네카와 얀센의 오 접종 사례도 속출해 현장에서 혼선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 정부의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다음 달 1일 부터 시행 되면서 새로운 거리두기2단계가 적용될 수도권은 다음달 14일까지 사적 모임이 현재 4명에서 6명으로 가능해지고,그 이후에는 8명으로 확대 되지만, 1단계가 시행될 비수도권에서는 인원 제한 없는 모임과 회식이 가능해집니다

■공군본부 군사 경찰단장이 여 중사 성추행 사망사건을 단순 사망 사건으로 허위 보고하도록 지시 했다고 군 인권센터가 주장했습니다

■현역 육군대령이 또 부하 여군을 성추행해 보직해임된 상태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근 육군에서 보직해임된 성폭력 가해 간부18명을 살펴봤더니 94%가 부하 여군에게 성범죄를 저질렀습니다

■경기 이천 쿠팡물류센터 화재 진압 중 순직한 고 김동식 구조 대장의 영결식이 엄수됐습니다."대장님을 지켜 드리지 못해 정말 죄송하다"는 후배소방관의 조사에, 식장은 눈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전직 국정원 요원들이 국정원 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원훈석에 국보법 위반으로 무기 징역을 선고 받은 신영복 전 교수 글씨체가 채택된데 따른 겁니다

■북한추정 해커에 침투 당한 원자력 연구원이 해킹 사실을17일 동안 몰랐던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0대 남성 감금살인 피의자들에 경찰이 형법상 살인죄보다 형량이 무거운 보복살인 혐의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마포 오피스텔 감금 살인 사건은 고교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친구를 노예 처럼 끌고 다니며 금품을 갈취하고 학대한 끝에 목숨까지 앗아간 '인면수심'의 범죄로 밝혀졌습니다. 

■PBA개막전 블루원 챔피언십 투어 결승에서 강동궁 (SK렌터카)이 다비드 사파타에‘패패패승승승승’ 드라마 같은 극적인  대 역전승을 거두며 PBA  통산 두 번째 우승을 하며 상금 1억원을 거머 쥐었습니다

■구미경찰서는 아동 복지법 위반 혐의로 구미 옥계동 모 어린이집 보육교사 A(40)씨를 비롯해 양벌 규정 대상인 원장 등10명을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최근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2021년 6월 22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코로나 1년... 국민들, 먹는데 돈썼다 → 지난해 가구당 월 평균 소비(240만원)는 2.3% 감소, 반면 식품비는 3.8% 증가. 전체 지출에서 식품비가 차지하는 비중인 엥겔계수도 27.7에서 29.4로 껑충 뛰어.(헤럴드경제)

2. 정부, AZ백신 사망 인과성 첫인정 → 지난달 27일 잔여백신 맞은 30대 혈전증 사망. 지금까지 이상사례 신고는 0.37%, 이중 사망은 224건 접수됐지만 이번이 첫 인과성 인정.(동아)▼

3. ‘수소경제’... 원전 없이는 불가능? → 탄소 배출 없이 수소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은 물을 전기분해하는 것인데 원전으로 분해 시 kg당 3달러, 재생에너지는 7달러로 두배 넘어.(문화)

4. 오뚜기 '토마토 케챂' 출시 50주년 → 미국인들이 즐겨 먹는 토마토소스에 착안해 1971년 8월 출시. 출시 당시 이름은 ‘토마토’가 아닌 ‘도마도’ 케챂이었다.(아시아경제)

5. 회식 마치고 귀가길 교통사고 → 법원, 업무상 재해 인정. 2018년 송년회 후 버스를 타고 귀가하다 깜빡 잠이 들어 집 앞 정거장을 지나쳐 인근 정류장에 내려 도로를 건너던 중 마을버스와 충돌해 사망. 정상적인 출퇴근 길 인정.(세계)

6. 中, 비트코인 채굴장 90% 폐쇄 → 채굴에 드는 전기 줄여 탄소중립 명분. 실제는 자체 ‘디지털 위안화’ 띄우기 의도. 중국은 전세계 채굴량 65% 차지. 비트코인 가격도 7% 급락.(경향)

7. 인권도 돈... → 인권위, 두 번째 연례조사(1만 4525명). ‘인권침해와 차별을 많이 받는 집단’ 1위 ‘경제적 빈곤층(52.5%)’ 응답. 전통적 사회적 소수자인 장애인(50.1%)보다 응답 비율높아.(서울)

8. 21일 0시 기준 코로나 백신 1차 접종률 → 전체 인구(5135만명)의 29.2%(1501만명). 전문가들, 40%에 이를 때까지 현재 방역 수준 유지 필요... 자칫하면 공든탑 무너진다 우려.(서울)

9. 프라스틱 → 대량 생산 시작되던 1950년 이전 세계 플라스틱 생산량은 200만t에 그쳐. 지금(2015년)은 한해 3억 8천만톤. 1950~2015년 누적 생산은 83억톤, 이중 사용 중(25억톤), 재활용(1억 8천톤)을 뺀 49억톤이 어딘가 버려져...(중앙)

10. ‘유명세’(有名稅)’ → 이름이 널리 알려져 당하는 불편이나 곤욕을 세금(稅)에 빗대 만든 말. ‘유명세를 타다’, ‘유명세를 떨치다’라는 표현은 세력, 기세를 뜻하는 ‘세(勢)’로 오해해 나온 표현. ‘유명세를 치르다’, ‘유명세를 내다’가 적절하다.(한경, 열려라 우리말)



2021년 6월 22일 화요일 부동산 뉴스


■"서울 6억 이하 아파트 눈 씻고 봐도 없는데…" 서민들 분통
-40년 만기 주담대 '그림의 떡', 패싱당한 무주택 서민들 분통
-6억 이하 집 적고, 4050은 소외, 금융위 "가계부채 억제·주거지원"
-'두 토끼' 잡으려다 다 놓칠 수도

■'10억에 900만원' 수수료 낮춘다…하반기 바뀌는 부동산 제도
무주택자 LTV 70%까지 완화해도 한도는 4억원까지
-국권위, 부동산 중개수수료 개선안 권고 7~8월께 확정안 나올 전망
-부정청약 당첨된 주택 공급계약 취소 

■2021년 하반기 달라지는 부동산
-7월 1일 서민과 실수요자 주담대 우대요건 완화 및 우대혜택 확대
-7월  13일 투기과열지구 지정 검토 주기 단축
-7월 15일 3기 신도시 등 공공분양주택 1차 사전청약 입주자모집공고
-9월 10일 부정한 방법으로 체결된 주택 공급계약 취소
-9월 17일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시행

■GTX에 급등하는 집값…"한 달 새 호가가 2~3억 올랐어요"
-인덕원 집주인들 매물 거둬들이고 호가 높이기
-물 건너간 상록수, 교통 대신 재건축 기대감
-긴가민가 의왕역 일대, 매도·매수자 간 동상이몽

■정세균 “임기 내 ‘반값’ ‘반반값’ 공공주택 130만 호 추가 공급폭탄”
-21일 공급 중심 주택정책 발표
-“수요억제정책으론 한계, 공급에 집중”
-“집값 안정될 때까지 부동산세제 원칙대로 유지해야”

■신세계 단독으로 이베이 인수한다…네이버는 빠진다
-지분 80% 3조5천억에 협상중
-시장우려 감안 네이버는 빠져

■'4전5기' 알펜시아 매각…2곳만 입찰 참여했다
세아상역·대방건설·동원 등 유력 업체들은 대거 빠진듯
국내 중견 조명업체 포함 부동산 개발업체 2곳 응찰
거래가 7천~8천억원 전망, 최종 낙찰자 24일 가려져

■대권 주자 정세균도 與 ‘종부세 2%’ 반대
-세제개편안에 “집값 안정이 우선”
-앞서 양승조도 SNS에 “재고돼야”
-“공공분양주택 절반 ‘반반값’으로”

■부동산 공약 내놓은 정세균
-부모와 사는 2030도 가구 분리
-임기내 공공임대100만호 공급

■집주인이 못갚은 전세보증금 4년새 20배 늘었다
-보증보험 3사 `대위변제` 급증
-HUG 등 대신 갚아준 보증금 2017년 357억원에 그쳤지만, 작년엔 6141억으로 폭증세
-임대차법에 전월셋값 급등에 서민 거주 빌라서 주로 `사고`

■부적격 청약 당첨자 계약금 돌려 받는다
-"위약금 명목 몰취는 불공정"
-항소심도 시행사에 반환 판결

■서울'임대차법 후폭풍' 전세 2만채도 안남았다
-전월세신고제 시행 3주
-전세물량 한달 전보다 8% 감소
-1년전과 비교하면 반토막 수준
-월세전환 늘고 전셋값 고공행진

■서울 부동산 시총 3446조… 강남 529조, 도봉의 11배
-강남3구 톱3 휩쓸어… 최하위 도봉 48조
-최고가는 19조 9000억 연세대 부지·건물




2021년 6월 22일 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대구지역 건설현장이 레미콘운송노조의 운송 거부 사태로 셧다운 위기에 처함. 한국노총 전국레미콘운송노동조합 대구지부가 10일부터 750여 대의 레미콘 운송을 전면 중단한 탓임. 현재 레미콘 운송 전면 중단으로 공사 지연이나 중단 등의 피해를 보고 있는 곳은 아파트와 오피스텔 건설현장 등 150곳에 달함

2. 2016년 도입된 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머니무브' 열풍에 휩싸이고 있음. 은행에서 개설했던 ISA를 증권사로 옮겨달라는 요구가 몰리면서 약 2만명이 '대기 상태'인 것으로 알려짐. 올해 2월 처음 출시된 중개형 ISA 가입자가 지난 5월까지 넉 달 만에 70만명을 돌파함. 반면 2016년 3월 처음 도입된 신탁형 ISA의 5년 만기가 돌아오면서 은행에서 증권사 ISA로 갈아타려는 고객이 부쩍 늘고 있음

3. 20일(현지시간) 미국 교통안전청(TSA)에 따르면 최근 일일 공항 이용객 수는 180만~200만명 안팎으로 2019년 같은 기간의 80% 수준에 이르고 있음. 2020년 같은 기간 대비 이용객이 3~4배 늘어난 것임. 국제선 운항이 아직 정상화되지 못한 점을 고려하면 국내선 운항은 사실상 거의 정상으로 돌아온 셈임. 항공사들은 준비가 안 됐는데 여행 수요가 폭증하다 보니 항공 편이 취소되는 일도 생기고 있음

4.신세계그룹 이마트가 네이버 없이 단독으로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나섬. 전자상거래 1위 기업 네이버가 3위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나설 때 발생할 수 있는 시장 우려와 잠재적 수익성 악화를 고려한 결정으로 보임.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단독으로 이베이코리아 지분 80%를 3조5000억원에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이베이 본사와 진행 중임. 최종 인수 가격과 조건은 미확정 상태임

5.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3주 연속 상승해 2016년 박근혜정부 시절 국정농단 사태 이후 최고치를 기록함. 21일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4~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2514명에게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0.6%포인트 상승한 39.7%로 나타남

6.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완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시행한다는 계획을 밝혔지만 인도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델타 변이)가 확산하면서 우려가 큼. 델타 변이는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염력이 3배가량 높고, 영국발 변이 대비 40~80%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음




2021년 6월 22일 화요일 모닝 뉴스

1. 델타 변이 확산세에 비상…당국 "상황 예의주시, 관리강화 필요“

2.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30대 사망자 백신 연관성 인정…첫 사례

3. 與 "재난지원금 전국민에" 정부 압박…플랜B도 만지작

4. '여중사 성추행' 장중사 강제추행·보복협박 혐의 기소…111일만

5. 중국 비트코인 거래 색출 시작… 거래소 자금도 추적

6. 박범계, 檢중간급 간부 인사 '역대급 판갈이' 예고

7. 고교 친구를 노예처럼…기막힌 '마포 감금살인' 전말

8. "반년간 1천여 차례 학대"… 어린이집 교사 등 10명 검찰 송치

9. 오늘 밤부터 목요일까지 비 소식 이어져…흐린 날씨에 '선선’

10. 통일부, 美국무부와 이례적 직접 소통…워킹그룹 운명 주목

11. '재판개입' 임성근 2심도 실형 구형…8월12일 선고

12. 오거돈 두 얼굴 변론, 눈물 사죄 말하며 끝까지 법리 다툼

13. 쿠팡화재 순직 김동식 구조대장 안장식…"억장이 무너지는 아픔“

14. '붕괴 참사' 다시 드러난 부실 철거…위법사항 49건 적발

15. '계부 성폭행'에 극단선택 청주 여중생의 친모도 학대 가담

16. 육군 대령, 부하 여군 성추행으로 보직해임…조사 중

17. 무주택자 대출한도 늘어난다… 하반기 달라지는 부동산 제도는

18. 공정위원장, 국장급 낮술사건에 "죄송…용납할 수 없는 행위"

19. 도쿄올림픽 관중 수용 결정… 경기장 정원 50%·최대 1만명

20. "홍콩 빈과일보, 이르면 23일 발간 중단할 듯“

21. 여성 1인 가사노동가치 연 1천380만원…남성의 2.6배

22. 김동연 "경제 어려운 것은 과거 익숙한 것과 결별하지 못한 탓“

23. 프랑스 지방선거 1차투표서 우파 야당 우세…집권당은 부진

24. '임금협상 결렬' 삼성디스플레이 노조 창사 이래 첫 파업

25. 라이시 이란 대통령당선인 "바이든 만날 생각없다…제재 풀어야“

26. "경제적 빈곤층·장애인, 인권침해·차별 많이 당해“

27. 2020년 정부R&D투자 23조9천억…현정부 4년간 연평균 7.2% 증가

28. 황희 "이건희 미술관 부지 미확정…7월초 발표“

29. SK바이오사이언스, mRNA 백신 생산시설 구축…1천500억원 투자

30. 서울시 "교육플랫폼 '서울 런', 성인까지 확대 추진“

31. 경찰 '손정민 사망' 변사심의위 연다…위원장은 경찰서장

32. 배현진 "문준용, 정부지원금 심사에서 대면 인터뷰

33. 2분기 안끝났는데 조선 빅3 수주목표 72% 채워…초과달성 기대도

34. 코스피 0.83% 하락…개인 2조 순매수

35. 운전석 밑 카메라…'수강생 불법촬영' 운전강사 구속

36. '옷 벗기고 오물 뿌려'…지적장애 여고생 집단폭행한 또래들

37. 잔여백신 접종에 '매크로' 활용… 당국 "대책 마련해 조치“

38. 부천서 실종된 60대 지적장애인 1주일만에 찾아…무사 귀가

39. 프랑스서 '24년간 성폭행'한 계부 총기 살해한 여성 재판 열려

40. 2만원 가상화폐가 자고 일어나니 1천조원…무슨 일이?

41. 빵에 크림치즈 빠졌다고 총 꺼낸 남성 혼쭐…직원 엄마가 서장

42. 여학생 신체 촬영해 SNS 공유 의혹 중학생 6명 경찰 수사 의뢰

43. 사천 아쿠아리움에 '아마존의 괴물' 피라루크 온다

44. '번개' 우사인 볼트 쌍둥이 아들 얻어…이름은 '선더’

45. 한예슬 "허위사실 끝까지 대응"… 유튜버 김용호 등 고소하기로

46. '인종차별 논란' 샘 오취리, 정부기관 홍보대사 위촉 논란

47. 너무 배고팠나'…태국서 벽 뚫고 부엌 뒤진 코끼리

48. "유명 제약사 2세, 결혼식장서 축의금 강탈"…경찰 수사

49. "BTS 출연한 네이버 인터넷방송 김치를 중국 '파오차이'로 오역"

2021년 6월 21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 어제(20일) 밤 9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4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99명보다 54명 적어,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발생한 확진자를 더하면 오늘 오전에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7월부터는 수도권에서 사적으로 모일 수 있는 인원이 6명으로 늘어납니다. 2주간 지켜본 뒤 8명까지 모임을 허용할 계획입니다. 식당과 카페 영업시간은 자정까지 2시간 늘어납니다. 현행 5단계 거리두기가 4단계로 축소되고 다중이용시설의 영업 제한은 최소화됩니다. 

■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경선연기론'을 두고 대선 주자간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낙연, 정세균 캠프 측은 일제히 "경선 연기 문제를 논의하지 않는 건 당헌 위배"라며 의원총회 소집을 촉구했습니다. 반면 이재명 지사 측은 "당의 헌법인 당헌은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반박했습니다. 

■ 본격적인 정치권 등판을 앞두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변인이 업무 시작 일주일도 안 돼 사퇴했습니다. 최근 국민의힘 입당과 관련한 메시지 혼선이 원인이라는 해석이 나오는데요. 이런 가운데 야권의 또 다른 잠룡으로 꼽히는 최재형 감사원장과 김동연 전 부총리의 발걸음은 빨라지는 모습입니다. 

■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출마 선언식을 할 예정입니다. 추 전 장관이 출사표를 던지면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여권 주자는 정세균 전 총리, 양승조 충남지사, 최문순 강원지사, 이광재·박용진 의원 등 6명으로 늘어납니다. 

■ 한미, 한미일의 북핵 수석대표가 오늘(21일) 잇따라 서울에서 만납니다. 김정은 총비서가 대화 여지를 최근에 열어놓은 상황이어서, 이번 회동에서 북한과의 대화 계기가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 유럽 내 백신 여권 도입이 다음달로 예정된 가운데 스페인을 비롯해 관광 의존도가 높은 남유럽 국가들은 이미 국경 봉쇄를 대폭 완화했습니다. 백신 접종을 안 했더라도 같은 EU 국가는 물론 한국을 비롯한 코로나19 저위험국가 국민들의 입국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 도쿄올림픽을 위해 일본에 온 외국 선수단 가운데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미 백신을 맞았고, 일본 입국 전 받은 검사에서도 음성이 확인됐던 사람인데요. 관련 규정을 모두 따랐음에도 확진자가 나오면서 일본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를 진압하다 순직한 고 김동식 구조대장의 영결식이 오늘 엄수됩니다. 닷새째 잔불 제거 작업 중인 화재 현장에서는 오늘 건물 전체에 대해 정밀 안전진단 뒤 조만간 합동감식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 2학기부터 전국 유치원과 초, 중, 고교에서 등교 수업이 전면 확대됩니다. 새로 개편된 거리두기 체계에 맞춰 교육부가 학교 밀집도 기준을 완화한 데 따른 것입니다. 전국 확진자 1천명 미만을 기준으로 하는 거리두기 2단계까지 전면 등교가 가능합니다. 

■ 병원 수술실에 CCTV를 설치하는 법안을 두고 여야의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민 10명 가운데 8명은 CCTV 설치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지지자는 압도적으로 찬성했고 국민의힘 지지자는 반대 의견이 30%에 가까웠습니다. 

■ 충북 제천시가 국내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열기구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제천 일대가 분지 지형이어서 기후 영향을 많이 받는 열기구 운행에 적합한 장소로 판단한 겁니다. 시험 비행 후 열기구 3대를 제작해 관광 사업에 나설 예정인데 이르면 내년 4월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 쿠팡이 다음 달 개막하는 도쿄올림픽 온라인 중계권을 단독으로 확보했습니다. 네이버, 카카오와의 경쟁 끝에 국내 지상파 3사로부터 중계권을 사 오는 데 성공했습니다. 자사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인 쿠팡플레이를 통해 다음 달 열리는 도쿄 올림픽을 온라인 독점 중계할 예정입니다. 

■ 성주 참외, 제주 감귤, 청송 사과처럼 작물 이름 앞에 주산지명이 붙어 하나의 단어처럼 통용되는 각 지역의 주요 작물이 바뀌고 있다고 합니다. 농촌 고령화로 재배와 수확에 허리를 많이 숙여야 하는 이른바 '포복 재배'를 기피하는 현상 때문이라는데요. 성주는 참외의 본고장이었지만 지금은 샤인머스캣(포도 종류) 재배 면적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두 번이나 연기됐던 경남 고성공룡엑스포가 올해 10월 1일로 열립니다. 정부 방역 정책과 백신 접종 속도를 고려해 엑스포를 열기로 했는데, 이미 사전 예매에 20만 명 넘게 몰렸습니다. 

■ 백신 접종자에 대한 마케팅이 활발합니다. 호텔에서는 숙박할인과 더불어 100원에 조식 제공, 한 패스트푸드점에서는 음식값을 30% 깎아주며, 영화관은 반값 할인을, 항공 업계에서는 비상구 좌석을 무료로 배정하며 정부도 휴양림과 체험시설 등의 입장료를 면제하거나 할인해주는 상품 개발에 나섰습니다. 

■ 다음달부터 만 12세 이상 청소년들도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다만 부모 동의를 거쳐야 발급되고 이용 가능 업종은 교통, 문구점, 서점, 편의점, 학원 등이며 한도는 월 10만 원이지만 부모가 신청하면 최대 50만 원까지 늘릴 수 있다고 합니다. 

■ 줄 서기 아르바이트가 성행하고 있습니다. 줄 서기 대행, 일명 '오픈 런 알바'를 연결해주는 전문 업체와 온라인 카페까지 등장했는데요. 줄 서기 아르바이트의 시급은 평균 1만 원~1만 5천 원 수준으로 잘만 하면 하루 5만~10만 원을 거뜬히 벌 수 있다 보니, 용돈 벌이를 하려는 대학생과 어르신, 취업 준비생부터 직장인들까지 뛰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 영동은 흐리고 비가 오겠고,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 낮 최고기온은 22∼32도로 예보됐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이 조 바이든 미행정부를 향해 대화에 방점을 찍은 메시지를 내놓은 직후 한국과 미국의 북핵담당 고위 당국자가 서울에서 만나 주목됩니다.

■한국과 미국, 일본의 북핵 수석대표가오늘 바이든 미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잇따라 만나 대북정책 공조방안을 논의합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화 가능성을 열어둔 가운데 대화재개 방안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민주당이 휴일인 어젯밤 지도부 회의를 열었지만,경선 연기 논란을 매듭짓지못하고 내일 다시 의원총회를 열기로 해 갈등이 고조될 전망입니다.대선 출마 선언을 앞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변인 사퇴와 'X파일 논란'등 연이은 악재에 주춤하는 가운데 다른 야권 대선 주자들은 본격적인 세 결집에 나서고 있습니다

■더불어당의 대권 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어제 대선출마 선언 일정을밝히며 대권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추 전 장관의 공식합류로 야권 대선 레이스의 중상위권 경쟁도 가열될 전망입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0일 강남역 11번 출구 앞에 섰습 니다.  마이크 앞에 선 이 대표 에게  1시간 반 동안 20 명으로부터 질문세례가 쏟아졌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에게 말하고 싶다면 다 모여'라는 행사에서 주변 에는 당원과 지지자 등 100여명이 모여들었습니다.

■코로나19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20일 신규 확진자 수는400명대 초반을 나타냈습니다.전날보다 50여명 줄면서 이틀 연속 400명대를 유지했다. 확진자가 줄어든 데는 주말 검사건수 감소 영향도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 대다수는 우리 기술로 국산 코로나19백신을 개발해야 한다는 데 동의하지만, 임상시험 참여에는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20일 공개한 '국산 코로나19백신 임상시험에 대한 국민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92.3%가 '현시점에서 국산 코로나19백신 개발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다음 달 1일부터 수도권은6명까지 모임이 허용되고, 비수도권은 인원 제한이 없어집니다. 수도권 식당과 카페의 영업시간도 자정까지로 연장됩니다.이어 15일부턴 수도권의 모임 가능 인원이 8 명으로 늘어납니다

■ 병원 수술실에 CCTV를 설치하는 법안을 두고 여야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여론조사 결과 국민 10명 가운데 8명은 CCTV 설치에 동의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지 정당이나 이념 성향에상관없이 찬성 의견이 훨씬 많았습니다.

■2차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마련하는 재난 지원금을 지급할 때 최상위 고소득층을 제외하는 방안이 당정 간에 논의되고 있고.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고소득층은 재난지원금 대신 추가 소비를 전제로 캐시백 이라는 조건부 지원금을 지급하는 개념입니다

■어제 오후 1시 35분께 구로역에서 용산역 방면으로 향 하는 1호선 상행 급행 지하철에서 전차선 장애가 발생 해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코레일은 문제가 발생한 전동차에서 승객들을 하차시키고, 해당 노선을 동인천과 오류동역 사이 구간으로 축소해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쿠팡 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경기도 광주 소방서 김동식 구조대장(52)의 빈소에는 이틀째 동료 직원 등 조문객들의 발길이 잇따랐 습니다.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하남시 마루공원 장례식장에선 이따금 통곡 소리가 새어 나왔습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정차역으로 추가될 가능성이높아진왕십리역과 인덕원역 인근 집값은 기대감에 벌써부터 뛰고 있고,정차역에서 제외된 안산 상록수역과 의왕역 인근 에서는 실망 매물이 나오며 집값도 조정을 받는 분위기입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생계비와 노동생산성 등의 요인을 분석한 결과 내년에 적용될 최저임금은 올해와 비교해 인상 요인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20일 밝혔습니다.

■어제 오전 가상화폐 비트코인 국내 거래가격이 4천200만원 대에서 오르내리고 있습니다.이날 오전8시 53분 현재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1비트코인은 4천214만2천원에 거래됐다.  24시간 전보다 0.39% 내린 값입니다.

■다음 달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40 년 만기 정책 모기지 상품이 출시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어제 이런 내용을담은 서민·실수요자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 정부가 2학기 부턴 전면 등교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루 평균 확진자가 천 명 미만일  경우 학생 들은 매일 학교에 가게 됩니다.쿠팡이 도쿄올림픽 온라인 중계권을 확보했다.

■어제 관련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자사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OTT) 플랫폼인 쿠팡플레이를 통해 내달 23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을 온라인으로 단독 중계 합니다.



2021년 6월 21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오늘(6,21)은 ‘하지’(夏至) → 낮의 길이 14시간 45분, 일출 5시 11분, 일몰 오후 7시 56분.

2. ‘K-팝은 악성 암‘ → 북, 김정은 위원장, K-팝에 이런 딱지를 붙이고 북한 젊은이들을 타락시킨다고 처벌 수위 강화. 뉴욕타임즈 보도. 이준석보다 한 살밖에 많지 않고, 스위스 유학까지 김정은이지만...(중앙선데이)

3. 발해(渤海)를 ‘보하이’, 고구려의 수도 집안(集安)을 ‘지안’, 독립운동의 근거지였던 용정(龍井)을 ‘롱징’, 백두산의 중국식 이름 장백산(長白山)을 ‘창바이산’으로 부르는 것 → 우리식 한자 발음으로 부르는 것이 자주적이고 민족적이다.(중앙선데이, 전문가 칼럼)

4. 직장인 절반이 투잡, 쓰리잡? → 해피칼리지-숨고, 올 5월 직장인 1020명 설문. N잡러라고 응답한 비율 49.2%. 재능공유둥 비대면 알바 34.4%, 인플루언스 활동 28.6%... 등 순.(중앙선데이)▼

5. 도쿄올림픽, 쿠팡이 온라인 단독 중계 → 온라인 중계권 확보에 500억원 지불한 듯. 네이버·카카오 제치고 따내. 아마존처럼 스포츠 중계로 회원수 늘리기 의도도. 과도한 경쟁으로 국민의 보편적 시청권 제한 문제 논란 예상.(매경)

6, 백신도 무용? 인도발 ‘델타변이’ → 성인 81%가 백신 1차 접종 끝낸 영국, 그러나 하루 확진자 1만명, 4개월 전 수준으로 돌아가... 이중 90%가 인도발 델타 변이.(매경)

7. 수도권 ‘사적 모임 6인까지’로 완화 → 7월 1일부터. 15일부터는 8명까지로 확대. 비수도권은 다음달 1일부터 8명까지로 완화. 식당, 노래방 등 야간 10시 제한도 12시까지로.(한경)

8. 수술실 CCTV 설치, 여론은 ‘압도적 찬성’ →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지난달 28~29일1004명 여론조사. 응답자의 80.1%가 찬성 vs 반대 9.8%...(경향)

9. 결국... 종부세 대상 8만 9000명 → 여, 종부세 당론 확정. 상위 2% 주택소유자 대상. 공시가로는 11억, 시가로는 16억선 될 듯. 성난 민심에 당초 18만명에서 절반으로.(세계)

10. 일본 음식말 → ‘쓰키다시’(→곁들이 안주), ‘지리’(→맑은탕, 싱건탕), ‘아나고’(→붕장어), ‘소바’(→메밀국수), ‘샤브샤브’(→전골), ‘다시’(→맛국물), ‘다대기’(→다진 양념), ‘앙꼬’(→팥소), 엑기스(→진액).(중앙, 우리말바루기)



2021년 6월 21일 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다음 달 1일 0시부터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최근 수준을 유지한다면 수도권에서 6명까지 사적 모임이, 비수도권에선 8명까지 사적 모임이 가능.  수도권의 경우 이후에 2주간 이행기간을 거쳐 다음 달 15일부터 8명까지로 단계적 완화가 이뤄짐. 식당과 카페,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은 1일부터 자정(밤 12시)까지 영업을 할 수 있게 됨.

2. 18일 미디어 및 스포츠업계에 따르면 도쿄 올림픽 온라인 중계권을 놓고 네이버, 카카오, 쿠팡 등이 경합을 벌인 끝에 쿠팡이 단독 중계권을 확보.  기존에는 네이버, 카카오, 아프리카TV 같은 복수의 사업자가 중계권을 살 수 있었지만, 도쿄 올림픽은 쿠팡이 단독 중계하게 된 것. 쿠팡은 자사의 OTT채널인 '쿠팡플레이'를 통해 도쿄 올림픽을 중계할 예정.

3. 향후 2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통해 마련되는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최상위 고소득층은 제외될 것으로 보임. 추가 소비를 전제로 신용카드 캐시백을 지급하는 여당 제안을 재정당국인 기획재정부가 받아들이는 대신, 상대적으로 금전적 여유가 있는 소득상위 30%는 재난지원금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제시했기 때문.  다만 여당 내부에서는 여전히 현금성 전국민 지원금을 반드시 관철해야 한다는 의견이 상당해 향후 논의진행이 주목됨.

4. 미국 바이든 행정부에서 북한핵협상을 총괄하는 성 김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북한과 대화재개 방안을 한국과 협의하기 위해 지난 19일 한국에 도착. 김 대표의 방한을 기점으로 전날 공개된 북한의 대미 입장에 대해 한미가 어떤 대응방안을 내놓을 지 주목.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지난 1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5. 야권 유력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변인 사임, 'X파일' 논란 등으로 첫 위기를 맞고있음.  20일 지난 일주일 동안 윤 전 총장의 '입' 역할을 해온 조선일보 출신 이동훈 전 대변인이 사임. 한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23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겠다고 발표. 윤석열 전 검찰총장측 이동훈 대변인은 20일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한다고 밝혔다. 

6. 인도발 '델타' 변이 코로나가 유럽, 미국 등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하면서 세계 각국의 우려가 고조되고 있음.  세계보건기구(WHO) 내에서는 델타 변이가 세계적으로 '지배종'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음.  델타 변이는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영국발 알파 변이보다도 전파력이 60%가량 강한 것으로 알려짐.



2021년 6월 21일 월요일 모닝 뉴스

1. 7월부터 5인금지 풀리고 수도권 식당-카페-유흥시설 밤 12시까지 영업

2. 2학기 확진자 1천명 미만이면 전면등교…사실상 매일 학교 갈 듯

3. 경기소방본부장 "쿠팡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 작동 8분간 지체"

4. 백신 1차접종자 누적 1천500만명 돌파…인구 대비 29.2%

5. '만기 40년' 초장기 모기지 내달 도입…청년·신혼부부 대상

6. [날씨] 하지, 낮기온 30도 안팎… 강원·경기 동부 비

7. 쿠팡플레이, 도쿄올림픽 온라인 단독 중계한다

8. 경총 "생계비·지불능력 분석결과 내년 최저임금 인상요인 없어"

9. 이란 강경보수 대통령에 이스라엘 촉각 "핵시설 공격 불가피"

10. 서울 1호선 급행노선 동인천-오류동 축소운행

11. 직장갑질에 무방비로 노출된 '5인 미만 사업장'

12. 팔만대장경 770여년만 일반인 공개…"웅장함과 정교함에 감탄"

13. [올림픽 D-30]  불안한 지구촌 스포츠 축제, 한달 앞으로

14. 3분기 전기요금 동결? 인상?… 한전 내일 발표

15. 북 '대화' 신호 직후 한미가 내일 만난다…대북메시지 주목

16. 태국 관광장관 "푸껫 무격리입국 준비끝…한국인 관광객 환영"

17. 네이버도 '로켓배송'… CJ대한통운 손잡고 AI 물류센터 구축

18. '철거건물 붕괴참사' 책임자·원인 규명 수사 조만간 1차 방점

19. 비트코인 국내가격 4천200만원대…이더리움 258만원

20. 잡았다 하면 6~7만원…비싸도 너무 비싼 가요 LP

21. 日정부, 도쿄올림픽 개회식 '2만명 입장 상한' 검토

22. 민주당 지역위원장, 식당 직원 추행 혐의로 피소된 뒤 탈당

23. 대만 전문가 "중국, 말굽형으로 대만 포위 기도"

24. 초면 여성에 성관계 요구 거절당하자 폭행…50대 구속

25. 생존율 0%라던 0.3㎏ 미숙아 돌잔치…기네스북 등재

26. 피란민 1만4천명 구한 '흥남철수 영웅' 가톨릭 성인 되나

27. 중국 후난 7층짜리 아파트 붕괴… 확인된 사상자 10명

28. 실외 '노마스크'에 통금까지 사라진 프랑스

29. 함양 지리산서 '4대 가족 천종산삼' 8뿌리 발견…1억2천만원

30. 오후 9시까지 345명, 어제보다 54명↓…21일 400명 밑돌듯

31. GTX역 가능성 커진 왕십리역·인덕원역 인근 아파트값 '들썩'


2021년 6월 18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오늘은 오전까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린 뒤  오후 중부 부터 차차 맑아 지겠고.아침 최저 기온은 17∼20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 미세 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 참석 및 오스트리아·스페인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친 문대통령은 17일  "드디어 끝났 습니다.체력적으로 매우 벅찬 여정이었지만, 그런  만큼 성과가 많았고 보람도 컸다" 고밝혔습니다.

■김진욱 고위 공직자 범죄 수사처 처장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 고발사건 수사와 관련해"아직 본격적으로 수사 착수를 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당과 국민의힘이 '여야정 상설협의체' 재가동을 위한 실무 협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송영길 대표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17일 국회 회동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민주당 고용진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아직은 준비가 안 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여야 협공'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대응하지 않고 내 길을 가겠다"고 응수했습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22살 차인 이준석 대표와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정세균 전 총리가 대선출마를 선언한 오늘 이재명, 김경수 지사가 공개 회동했습니다. 

■민주당이 네이버와 다음등이 가진 '뉴스편집권'을 폐지하고 본인이 원하는 기사가 먼저 노출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대선 주자 가상 양자 대결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40.3%, 이재명 경기지사가 38.4%로 바짝 추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당선 이유에 대해선 절반이 세대교체라고 답했고, 공천 자격시험 도입엔 찬성이 62.3% 로 높았습니다

■올해1차 추가경정예산이80%가량 집행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17일 재정 관리 점검회의를 열고 1차 추경 집행 실적 및 전망을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역대급 로또청약' 으로 관심을 모은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의 1순위 청약에 3만6천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렸습니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과삼성물산건설부문에 따르면 17일 진행한 래미안 원베일리 1순위 청약에 총 3만6천116개의 청약 통장이 나왔습니다.

■코로나19유행이 지속 하면서 17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 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양성 판정을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2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이 3분기에는 18∼59세로 확대 됩니다. 이 가운데 코로나19 감염시 중증 이환율과 치명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50대가 7월 말과 8월 초에 우선 접종을 받고 나머지 18 ∼54세는 8월부터 선착순 으로 접종을 받게 됩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동부구치소 재소자들로부터 소송을 당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17 일 당시 방역 에 최선을 다했다고 맞섰습니다

■카카오뱅크가 17일 상장 예비 심사를 통과하면서 인터넷은행의 유가증권시장 첫 상장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카뱅은 이르면 7월 코스피에 입성 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상장 후 기업가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장애인으로 고용하도록 한 장애 의무고용제를 지키지 않은 정부 부처와 기관에 지난해 892억 원이 부과됐습니다.이가운데는 주무부처인 고용노동부와기관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오피스 텔에 친구를 감금해 학대 하며 영양 실조 상태로 숨지게 한 가해자들은 피해자로부터 상해죄로 고소 당한 데 앙심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피해자가 폭행 으로 고소해 수사가 진행 중일 때 가족으로부터 가출 신고가 들어왔는데 경찰서 간 정보공유도 없었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홀로 남겨졌다 숨진 3세 아이 친모 측이 한 사람이 두가지 유전자 형태를가지는, '키메라증후군'가능성을 주장 했습니다. 

■경기도 이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불이 나 직원240여 명이 긴급 대피 했습니다지금은 불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된 지하 2층에 진입 했다 빠져 나오지 못한 소방대장을 구조하고 있습니다

■9명의사망자가 발생한 광주재개발 건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굴착기 기사와현장소장이 구속 됐습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버스 운전기사가 액셀레이터만 밟았어도 피해자가 살 수있었다"고 말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휴전선 일대 에서 생존한 멸종위기 동물과 곤충들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환경부가 2015년부터5년 동안 조사한 결과, 멸종 위기 1급 산양과 2급 애기뿔 소똥구리 등 44종이 발견됐습니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및 오스트리아·스페인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친 문대통령은 17일  "드디어 끝났습니다. 체력적으로 매우 벅찬 여정이었지만, 그런  만큼 성과가 많았고 보람도 컸다"고 밝혔습니다.

■김진욱 고위 공직자 범죄 수사처 처장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 고발사건 수사와 관련해 "아직 본격적으로 수사 착수를 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아직은 준비가 안 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여야 협공'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대응하지 않고 내 길을 가겠다"고 응수했습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22살 차인 이준석 대표와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정세균 전 총리가 대선출마를 선언한 오늘 이재명, 김경수 지사가 공개 회동했습니다. 

■민주당이 네이버와 다음등이 가진 '뉴스편집권'을 폐지하고 본인이 원하는 기사가 먼저 노출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대선 주자 가상 양자 대결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40.3%, 이재명 경기지사가 38.4%로 바짝 추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당선 이유에 대해선 절반이 세대교체라고 답했고, 공천 자격시험 도입엔 찬성이 62.3%로 높았습니다

■올해1차 추가경정예산이80%가량 집행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17일 재정 관리 점검회의를 열고 1차 추경 집행 실적 및 전망을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역대급 로또청약' 으로 관심을 모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의 1순위 청약에 3만6천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렸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과 삼성물산건설부문에 따르면 17일 진행한 래미안 원베일리 1순위 청약에 총 3만6천 116개의 청약 통장이 나왔습니다.

■코로나19유행이 지속 하면서 17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 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2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이 3분기에는 18∼59세로 확대 됩니다. 이 가운데 코로나19 감염시 중증 이환율과 치명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50대가 7월 말과 8월 초에 우선 접종을 받고 나머지 18 ∼54세는 8월부터 선착순으로 접종을 받게 됩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동부구치소 재소자들로부터 소송을 당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17일 당시 방역에 최선을 다했다고 맞섰습니다

■카카오뱅크가 17일 상장 예비 심사를 통과하면서 인터넷은행의 유가증권시장 첫 상장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카뱅은 이르면 7월 코스피에 입성 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상장 후 기업가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장애인으로 고용하도록 한 장애 의무고용제를 지키지 않은 정부 부처와 기관에 지난해 892억 원이 부과됐습니다. 이 가운데는 주무부처인 고용노동부와 기관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오피스 텔에 친구를 감금해 학대 하며 영양 실조 상태로 숨지게 한 가해자들은 피해자로부터 상해죄로 고소 당한데 앙심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피해자가 폭행으로 고소해 수사가 진행 중일 때 가족으로부터 가출 신고가 들어왔는데 경찰서 간 정보공유도 없었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경기도 이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불이 나 직원240여 명이 긴급 대피 했습니다 지금은 불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된 지하 2층에 진입했다 빠져 나오지 못한 소방대장을 구조하고 있습니다

■9명의사망자가 발생한 광주재개발 건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굴착기 기사와 현장소장이 구속 됐습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버스 운전기사가 액셀레이터만 밟았어도 피해자가 살 수 있었다"고 말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휴전선 일대 에서 생존한 멸종위기 동물과 곤충들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환경부가 2015년부터 5년 동안 조사한 결과, 멸종 위기 1급 산양과 2급 애기뿔 소똥구리 등 44종이 발견됐습니다.

■오늘은 오전까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린 뒤 오후 중부 부터 차차 맑아 지겠고. 아침 최저 기온은 17∼20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 미세 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2012년 6월 18일 금요일 신문을 통행 알게 된 것 들

1. 학교에 가고 싶다는 초등생, 가기 싫다는 중고등생 → 교육부, 2학기 등교 확대’ 앞두고 학생, 학부모, 교사 165만명 조사. 등교에 긍정비율(보통 포함) 초등생은 76.6%인데 비해 중학생 40.9%, 고등학생은 26.1%에 불과.(서울 외)

2. 관행이 되어가는 전세퇴거 위로금 → 2년 추가 갱신 안하는 조건으로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사례금 지급하는 사례 관행화.(헤럴드경제, 기자 칼럼)

3. 가짜뉴스에 최대 5배 ‘징벌적 손해배상’ 추진 → 민주당 미디어혁신 특위 보고. 손해액 산정 어려울 경우, 손해액을 3천∼5천만원으로 추정한다고. 이달내 입법 절차 마무리.(세계)

4. 장마철 운전 조심 → 빗길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사고는 일반 고속도로 교통사고보다 치사율이 1.6배 높아. 전체 5.5% vs 빗길 8.9%. 경찰청.(동아)

5. 광주시, 사적 모임 8명까지 허용 → 특별·광역시 중 처음. 감염재생산지수 1 이하... 지역 코로나 상황개선. 시민생활, 자영업자 고려한 조치.(경향)

6. 손흥민, 주급 3억 1600만원에 토트넘에서 계속 뛴다 → 현지 언론 ‘재계약 유력’ 보도. 데뷔 연봉보다 10배, 2018년 토트넘과 계약보다는 33%(주급 15만 파운드→20만) 올라.(경향)

7. '전자발찌' 지금보다 작고 가볍게 만든다 → '인권보호 vs 과도한 편의' 논란. 5월 기준 전국 전자감독 대상자는 4800여명. 계속 늘어날 전망.(아시아경제)

8. 입증되는 백신 효과 → 백신 맞고도 감염되는 돌파 감염사례, 미국은 10만명당 9.2명, 인도는 4.3명. 한국은 0.87명으로 훨씬 적어. 감염됐더라도 접종자는 미접종자에 비해 더 가벼운 증상을 겪고 바이러스를 전파할 가능성도 낮다는 연구 결과.(국민)

9. 美 긴축 신호에 원화, 코스피 하락 → 미국 연준, 금리 인상 시사에 달러당 원화값이 두 자릿수 급락, 코스피도 하락. 미국에선 10년만기 국채 금리 치솟아.(매경)

10.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에 뿔난 인도네시아 → 인도네시아와 시합 설정 장면에서 ‘개매너’ 등 비하성 대사 문제. 항의 빗발치자 SBS, 댓글에 사과문. ’댓글로 한 사과 매너없다’ 분노 더 키워.(한국)▼



2021년 6월 18일 금요일 부동산 뉴스

■서초·동작發 전세값 '비상'…104주째 상승
-6800가구 서초구 이주수요에
-노량진 이주 겹쳐 동작도 불안
-임대차3법 전셋값 상승 촉발
-"본격 이사철 가을 전세난 심화"

■'붕괴 참사' 조합장 분양권 로비했나…수사 확대 필요성 제기
-다른 구역 재개발 사업서 건물 쪼개기 방식 분양권 확보 정황
-경찰, 현직 공무원 등 11명 입건해 수사중

■홍남기 "공공재개발 참여 토지주에 취득세 감면"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
-LH 등 시행자도 세부담 경감, 마곡지구 아파트 내년 7월 착공
-태릉은 연내 개발절차 마무리

■"인플레 압박 넘자" 美 부동산ETF·리츠로 서학개미 몰린다
-인플레 헤지자산 부동산 부상
-경기 회복땐 물류창고 수요 쑥
-美뱅가드ETF 석달 수익 13%
-S&P500지수 상승률 2배 달해

■'10억원 로또' 원베일리 청약, 당첨 최저감점 70점 달할듯
-분양가 9억500만~17억6000만원
-244가구...25일 당첨자 발표

■'도봉구 최대 재건축' 방학동 신동아1, 안전진단 추진
-1986년 준공 총 3169가구
-전용 84㎡ 호가 8억까지 올라

■이번엔 통과할까…노원구 상계한양 정밀안전진단 '시동'
-재건축 탄력, 노원 집값 상승
-4월 예비안전진단 통과한 뒤 정밀안전진단 절차 속도 내면서 업체 선정 들어가

■野 오세훈 만난 與 강남구청장 “은마·압구정 재건축 서둘러달라”
-정구청장, 주민들의 주거복지 해결을 위해서도 더 이상 늦출 수 없어
-서울의료원 부지 공공주택 공급계획도 철회 요구

■오락가락 정책에···수도권 집값 최고 상승률 찍었다
-이번주 매매가 0.34%로 '껑충'
-서울도 1년반만에 최고 수준

■공급 급하다더니 2·4 대책 넉 달 뒤에야 ‘뒷북 뗌질’
-정부, 2·4 대책 관련 뒤늦게 취득세·종부세 완화
-공급의 걸림돌이 되는 제도적 개선은 ‘뒷북 대응’ 비판



2021년 6월 18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연준이 16일(현지시간) 통화정책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직후 내놓은 점도표(위원별 금리 전망표)를 보면, 팬데믹 이후 유지해 온 제로금리 정책은 이르면 2022년말에 끝날 가능성이 높아졌음. FOMC 위원 18명 중 13명은 금리 인상 시점으로 2023년으로 꼽았음. 지난 3월 전망에는 7명에 그쳤는데 6명이 늘어난 것. 13명 중 11명은 2023년까지 두차례 금리 인상을 예상.

2.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1130.4원으로 전날 종가(1117.2원)보다 13.2원 내렸음. 연준이 시장 예상보다 빠르게 완화 기조를 되돌리려는 조짐이 나타나자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0.08%포인트 이상 급등했고 달러화 가치도 금리 상승을 쫓아 급등하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위험 회피 분위기가 두드러짐.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 보다 0.42% 떨어져 3264.96을 기록. 연준이 예상보다 빠른 통화긴축을 시사하자 성장주 위주로 조정을 받음.

3.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미국 첫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의 승인 여부에 대한 결정을 또 미뤘음. 비트코인 ETF의 미 증시 상장은 비트코인이 제도권 금융에 안착했다는 신호로 여겨지는 만큼, SEC의 결정에 가상화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돼 있음.

4. 김범석 쿠팡 창업자가 한국 쿠팡법인(주 쿠팡)의 이사회 의장과 등기이사에서 사임. 일각에선 '총수(동일인) 지정 회피'가 목적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음. 공정거래위원회의 동일인 지정 제도 개선 작업이 이번 사임 결정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

5. 50대 일반 국민 약 860만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다음 달 26일 본격 시작. 18~49세 국민은 8월부터 선착순 접종하며, 6월19일까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하지 못한 60~74세 고령층은 7월 초부터 최우선 접종을 받을 수 있음. 다만 연령대별 구체적인 접종 일자와 시기는 추후 확정 예정.

6. 매일경제와 MBN이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14~16일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51명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준석 대표가 당선된 이유가 무엇이라고 보는가'라는 질문에 전체의 49.3%가 '세대교체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답변. '정권교체 때문(11.2%)'과 '이슈를 잘 선점해서(10.5%)' 등이 그 뒤를 이었음.



2021년 6월 18일 금요일 JTBC 아침 뉴스

1. 이천 물류센터 밤샘 진화 작업
어제(17일) 새벽 경기도 이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불이 아직까지도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26시간째입니다. 진화와 수색을 위해 지하 2층으로 진입했던 119 구조대장의 구조 소식도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잠시 후에 현장을 연결하겠습니다.

2. '한강 사망' 변사심의위 검토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된 손정민 씨 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이 변사사건심의위원회를 여는 걸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사건 종결 결정을 하면 수사가 마무리되고 재수사가 의결되면 보강 수사를 거쳐서 다시 심의를 하게 됩니다.

3. 여당 '경선 일정' 오늘 최고위 매듭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대선 후보 경선 일정을 오늘 최고 위원 회의에서 매듭짓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 측은 경선 연기를 위한 의원 총회 소집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경선 일정을 둘러싼 민주당 내부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4. 윤석열 "여야 협공에 나의 길 가겠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민주당에서는 검증을 예고하고 국민의당에서는 입당을 압박하고 있는 상황에서 윤 전 총장이 이를 여야 협공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길을 가겠다고 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윤 전 총장과 이견이 노출되는 걸 피하려 한다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5. 오늘 500명 안팎…50대 다음 달 접종
어제 0시부터 밤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77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 0시 기준으로는 500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50대는 다음 달 말부터 40대 이하는 선착순으로 8월부터 백신을 맞습니다.

6. 미 서부 폭염·가뭄…산불 확산 우려
50도 안팎의 폭염과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미국 서부에서 산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산불이 시작되는 시기가 예년보다 한 달 가까이 빨라졌는데, 건조한 날씨에 산불이 더 잦아지고 진화도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6월 17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한낮 기온25도안팎에 그치겠고. 아침 최저 기온  15∼20도로 예보됐고, 낮 최고기온은  20∼26도의 분포를 보이겠으며. 미세먼지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미국의 북한 핵 문제를 총괄하는 성김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내주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습니다.북한이 미 행정부의 접촉 시도에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은 상황에서 한미 양국이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끌어 오기 위해 어떤 메시지를 낼지 주목됩니다

■ 스페인을 국빈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16일 오전(현지시간) 한· 스페인 양국이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저탄소 경제협력, 디지털 경제협력, 제3국 시장 진출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송영길 더불어 민주당 대표가 20 30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못했다며 '청년특임 장관' 신설을 제안 했습니다.  특정 세력에 주눅 들면 민심과 유리된다며 강성 친문파를 우회적으로 비판하자, 대선 후보도 아니면서 나선다는 비난이 나왔 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국민의 힘과의 합당 문제를 두고 '진빼기'  전략을 구사하는 것 아니냐는 시선을 낳고 있습니다. 국민의힘과의 합당이 자신에게 전혀 유리할 게 없는 만큼 시간을끌어 협상판과 몸값을 키우려는 의도라는것입니다. 

■주말과 겹치는 모든 공휴일에 대체 공휴일을 적용하는 내용의 '공휴일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정부 측 반대에 부닥쳤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6일오후법안심사 소위를 열고 제정안 처리 여부를 논의했습니다

■'공관 만찬' 등 논란이 끊이지 않은 김명수 대법원장을 두고 민주당에서도 "공사 구분이 없다"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더불어당은 오는 18일 정책 의원총회를 열어'종합 부동산세 조정안'의 당론채택에 나섬니다.특위는 1가구 1주택의종부세 부과 대상을 공시가격 '상위 2%'로 한정하는 방안을 의총에 올릴 예정 입니다

■경제 단체의 호소에도 예정대로 다음 달부터 50인 미만 영세기업에52시간제가 적용됩니다. 정부는 기업 93%가 52시간제가 가능하다고 봤습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당 전원회의에서 식량 문제를 논의하고,미 행정부를향한 입장 발표를 예고했습니다

■택배업계 노사가 16일 택배기사 과로사 방지를 위한 중재안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내년부터 택배기사를 분류작업에서 완전 배제하고, 택배기사의 노동시간이 주 평균 60 시간을 넘지 않도록 하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아워홈이 지난해 창사 후 처음으로 적자를 냈을 때 오너일가는 배당금으로760억원 넘게 챙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아워홈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1조6천253억원으로 전년보다 13.5% 줄었습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상직 의원 에게 징역 1년 4 개월에 집행유예 2년의 당선무효형이 선고됐습니다.

■국방부 검찰단이 성추행 피해 공군 중사 사건과 관련해 초동수사를 지휘한 공군본부 법무실을 전격 압수 수색 했습니다.

■코로나19유행이 지속하면서 16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확진자는 총 43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을 맞고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확진을 받은30대 초반남성이 숨졌습니다.두 번째 혈전증 사례자이자 첫 사망자인데, 당국은 역학조사분석과 함께 보상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법안과 관련해 신중론을 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 엘리트 기득권을 대변해 왔던 기존 모습과 달라진 게 없다"고 저격했습니다.  그러자 이 대표는 '선악 조장',  '정치의 희화화'라고 받아쳤습니다. 

■골목길에서 현금 천만 원이 든 봉투를 훔쳐 달아난10대가 범행12시간 만에붙잡혔습니다.피해자는 장사해서 번 돈 을길거리에서 세어 보다 날치기를 당했 습니다

■광주 철거 건물 붕괴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이 시공사인 현대 산업개발을 압수수색했습니다.해외 도피 중인5.18 단체 전회장이 사과문을 올려 진위 논란이일고 있습니다. 

■남편이 집을 비운 사이 아내가 문을열어 불륜남을 끌어들인 경우 주거 침입죄가 성립할까요? 1심에서는 징역 6월, 2심에서는 무죄를 선고했는데 대법원  공개 변론에서도 치열한 공방이 벌어 졌습니다

■컴퓨터 수리기사들이 고객 PC에악성코드를 깔아 3억 원 이상을 가로챘습 니다. 피해자만 40 명이 넘는데, 현행법상 범죄 수익을 몰수할 방법이 없습니다.

■서울의 한 오피스텔 에서 몸무게 34kg 영양 실조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된  20살 남성 A 씨가 8개월 전 친구 2명을 고소하면서 네 차례 상습적인 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 씨를 숨지게 한 혐의로 어제구속된 친구2명으로부터 가혹행위를 당했단 내용이었습니다.  



2021년 6월 17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사적 모임금지’ 완화, 4,6,8명 고민하는 진짜 의도? → ‘거리두기 노력은 계속해야 한다’는 대국민 메시지를 던지는 것, 즉 방역 긴장감을 조성하기 위한 의미가 더 크다고.(국민)

2. 유난히 변덕스러웠던 올 날씨 → 3월에는 이상 고온, 1973년 이후 가장 높은 평균 기온. 4월엔 한파·초여름 날씨 ‘오락가락’. 5월엔 강수일 14.5일 기록, 역대최다...(문화)

3. 현대기아차, 인도, 베트남서 1위 → 지난달 인도시장 점유율 35%, 현지 제조사 제치고 1위 올라. 베트남에선 올들어 계속 1위 유지. 동남아의 전통 강자 토요타 점유율 2배.(문화)

4. 비대면 확산에도 점포당 은행원 숫자는 늘어나는 이유? → 은행 점포당 인력 5년째 ↑, 11년만에 최대. 지점 폐쇄는 비교적 쉽지만 인력 감원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까닭.(헤럴드경제)

5. 대기업들, 자체 백신 접종 준비 → 삼성전자 등 부속의원등에 백신 접종 담당할 간호 인력 채용 등 준비. 다만 특혜 논란 등으로 기업 자체접종이 우선적으로 이뤄질 지는 미지수라고.(아시아경제)

6. 인터넷 기사에 ‘문xx 탄핵’ 댓글 단 병사에 → 군법원, ‘상관 모욕죄’ 적용, 징역 6개월 선고유예 판결.(동아)

7. 도쿄올림픽 참가선수가 코로나 확진으로 밝혀지면 → 기권 처리하기로. 실격 아닌 미출전으로 판단해 패자-차득점자에 진출권 부여. 결승전 앞두고 확진 땐 은메달.(동아)

8. 하루살이 → 물속에서 ‘일 년 넘게’ 애벌레로 살다가 물밖으로 나와 짝을 만나 알을 낳고 죽는다. 입이 없어서 먹지 못한다.(경향, 전문가 칼럼)

9. ‘태풍 피해로 알곡 생산계획 미달, 인민들의 식량 형편이 긴장해지고 있다’ → 김정은,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식량난 이례적으로 밝혀. FAO, 올해 북한의 식량 부족분은 약 두 달치 분량에 이를 것 전망.(국민)

10. 우리말 신체 이름 → ‘애끊다’의 ‘애’는 창자. ‘부아가 치밀다’의 ‘부아’는 허파, ‘오금저리다’의 ‘오금’은 무릎의 구부러지는 오목한 안쪽 부분을 가리킨다.(서울, 똑똑 우리말) *'애끊다'와 '애끓다'→ 애끊다는 ‘몹시 슬퍼서 창자가 끊어질 듯하다’라는 뜻, 뒤는 ‘몹시 답답하거나 안타까워 속이 끓는 듯하다’.라는 뜻으로 사전은 구분 설명



2021년 6월 17일 목요일 부동산 뉴스


■"이젠 조합이 내라"···42억 청약 수수료 갈등
-업무 늘어나는 데 수수료도 납부
-은행 "형평성 안맞다" 문제제기
-부동산원 수수료 개편 용역 발주
-비용 증가에 시행사·조합 난색

■부동산업무 공직자 전원 재산공개…취득도 제한
-공직자윤리법 시행령 개정
-LH·SH·새만금개발公 직원 포함
-입법예고 뒤 10월2일부터 시행
-적용대상 확정 안돼 혼란 불가피

■"연봉 11년 모으면 도쿄 집 사는데…" 日도 놀란 서울 집값
-한·일 집값 비교 '씁쓸한 완승'
-서울의 아파트 가격 연간 평균수입의 18배
-도쿄의 신축 아파트 가격 연간 평균수입 13.3배
-런던 8.6배, 뉴욕과 싱가포르의 각각 5.9배와 4.7

■엇갈리는 원자재 가격..또 다시 불붙는 인플레이션 논쟁
-美물가지표 최고수준·유가 100달러 전망…인플레 우려↑
-목재·구리 등 가격은 하향 안정…‘한시적’ 전망에 힘실려
-연준 FOMC에 쏠린 눈…“테이퍼링·금리인상은 내년에나”

■'반값 로또 아파트' 과천 지식정보타운, 청약 패자부활전 열린다
-추첨제 적용으로 본청약보다도 경쟁 더 치열할 듯
-특별공급 부정청약자 의심 178명, 지식정보타운 분양 중 6% 넘는 비중

■전농뉴타운 '마지막 퍼즐' 8구역 사업 본격화
-조합설립 동의율 75% 확보, 추진위 "9월 조합설립 총회"
-GTX 청량리역 개발 수혜지역 "6억~8억 매물 대기 수요 많아"
-전농7, 11구역 등 재개발 완료,  대규모 '래미안 타운' 조성
-전용 121.6㎡ 17.1억 신고가

■빨라진 금리인상 시계…"11월 인상 전망"
-이주열 총재를 뺀 6명 위원 중 4명 인상 필요성 언급
-"통화정책 완화 정도를 조금씩 조정해 가야 한다"
-"정책 기조 정상화가 지나치게 미뤄져서는 안 된다"

■송영길, 文 부동산정책 비판…"세금 때려도 집값 안잡혀"
-취임후 첫 국회 교섭단체 연설
-신용카드 캐시백 등 돈뿌리기
-대선 9개월 앞두고 추경 반영, "국세수입 늘어 여력 충분"
-`누구나집` 프로젝트 제안, "추가용지 발굴해 공급폭탄"
-강성 친문 향해 쓴소리, "특정세력에 주눅들면 안돼"

■래미안 원베일리 17일 청약…'10억원' 현금 있어야 가능
-로또 청약에 갭투자까지…"청약 경쟁 치열"
-"세대별로 무주택 비율 고려한 청약 경쟁 필요"

■"중개료 절반 내놔"…직방에 떠는 중개사들 "우린 어쩌라고"
-직방 '온택트 파트너스' 통해 직접 계약
-중개사들 "거대사업자와 경쟁 힘들어"

■"1억 미만 아파트 삽니다"… 전국이 갭투자 열풍
-다주택 규제 없고 소액투자 가능
-최근 3개월 구미·청주 아파트 거래
-10건 중 1건은 전세 끼고 사들여

■자고나면 뒤집히는 종부세… 與, 세제완화 ‘갈팡질팡’
-공시가 9억→상위 2% 거듭 수정
-당내 반대에 그나마 논의 제자리
-주중 정책의총 열어 결론내기로
-등록임대 폐지 놓고도 오락가락



2021년 6월 17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신세계그룹이 네이버와 손잡고 국내 최대 온라인 오픈마켓 업체 이베이코리아의 유력한 새 주인으로 떠올랐음. 오프라인 쇼핑 강자와 온라인 강자의 결합으로 연간 거래액 50조7000억원에 달하는 압도적 이커머스 공룡이 탄생하면서 국내 유통시장 전반의 지각변동이 일어날 전망.

2. 가상화폐 거래소가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공시를 부실하게 한 가상화폐를 '상장폐지'한 것은 정당하다는 법원 결정이 나왔음.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는 고머니2(GOM2) 발행사인 애니멀고가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를 상대로 낸 '상장폐지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16일 밝힘.

3. 정부가 7월부터 5~49인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되는 주 52시간 근무제와 관련해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단체가 요구해 온 계도 기간 연장 및 특별연장근로 인가 기간 확대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음. 16일 고용노동부는 "정부 설문조사에 응답한 50인 미만 사업장 가운데 93%가 '다음달부터 주 52시간 근무제 준수가 가능하다'고 답했다"며 이같이 밝힘.

4. 올해 중앙정부 공무원 인건비가 사상 처음으로 4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확실시됨. 문재인정부 들어 국가공무원이 10만명이나 급증하면서 인건비 부담이 덩달아 늘어났기 때문. 지방공무원 인건비도 사상 처음으로 70조원을 넘어설 전망.

5.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청년특임장관 신설을 제안한다"고 말했음. 이날 송 대표는 "파편적·단기적 청년 정책이 아닌 장기적·종합적 대책이 필요하다"며 "청년특임장관은 주거, 일자리, 교육 지원은 물론 정부와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음.

6. 미국과 러시아 간 정상회담이 3년 만에 성사됐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제3국인 스위스 제네바에서 첫 정상회담을 열었음. 이번 미·러 정상회담은 2018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 간 정상회담 이상의 긴장감을 연출했음.

7. 16일 대만 중앙통신사에 따르면 대만 국방부는 전날 중국 군용기 총 28대가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에 들어왔다고 밝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유럽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반중 세력 규합 행보에 나서자 중국이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명확히 한 것.



2021년 6월 17일 목요일 JTBC 아침 뉴스

1. 미-러 정상회담 "긍정적이고 건설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리 시간으로 어제(16일)저녁 스위스 제네바에서 만났습니다. 두 정상은 회담이 긍정적이고 건설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인권 문제나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해킹 사건 등을 놓고는 여전히 의견차를 드러냈습니다.

2. 손실보상법 국회소위 통과
코로나 방역조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위한 손실보상법이 야당의 반발 속에 국회 소위에서 통과됐습니다. 법 공포 이전 손실에 대해서는 야당에서 주장했던 소급 적용 대신 피해 지원을 하도록 했습니다. 여당은 이달 국회 처리를 주장하고 있지만, 난항이 예상됩니다.

3. 여당 '3분기 신용카드 캐시백' 추진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어제 국회 연설에서 이번 3분기에 신용 카드를 많이 쓰면 사용액 중에 일부를 사실상 현금으로 돌려주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도를 최대 40만 원 정도로 하자는 구체적인 방법까지 거론됐는데, 대선을 앞둔 현금 살포라는 비판도 나옵니다.

4. '내년부터 분류작업 제외'…노조 복귀
내년부터는 택배노동자들을 분류작업에서 완전히 배제하기로 노사 간 합의가 되면서 민간 택배 노동자들은 오늘 파업을 끝내고 복귀합니다. 다만 우체국 택배와 관련해서는 합의가 나오지 않아 노조와 우정사업본부의 추가 교섭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5. 미 '제로금리' 유지…2023년 인상 전망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 준비 제도가 현행 '제로 금리'를 유지하면서 향후 금리 인상 시기를 2023년으로 전망했습니다. 당초 예상보다 1년 일찍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커지자 뉴욕 증시는 하락했습니다.

6. AZ 맞고 '혈전증' 30대 남성 숨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뒤 혈전증 판정을 받았던 30대 남성이 어제 숨지면서 백신 부작용에 의한 사실상 국내 첫 사망 사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3분기 백신 접종 계획을 내놓을 정부는 접종에 더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 하루 확진자 수는 오늘도 500명대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1년 6월 16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독일 제약사 큐어백사의 프란츠-베르너 하스 최고경영자(CEO)와 화상면담을 갖고 코로나19백신 협력 강화를 당부했습니다. 

■더불어당이 모든 공휴일에 대체 휴일을 도입 하는 개정안을 6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8월 광복절부터 개천절, 한글날, 성탄절등 올해 하반기에 나흘을 더쉬게 됩니다

■야권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달 말 대권 도전을 사실상 공식화하기로 했습니다. 윤 전 총장측 이동훈대변인은 "정치 참여 여부를 두고 고심해 온 윤 전총장이 그결과를 국민들에게 보여드리겠다는 의미"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급하게 합류한 후보가 집권한 사례가 없다"며 입당을 압박했습니다. 더불어당은 이 대표가 가상화폐로 거액을 벌었고, 자전거 출근은 철지난 새정치라며 비난했습니다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자가 1천300만 명을 넘었습니다.국민4명 가운데 1명은 백신을 1회 이상 맞은 겁니다.다음 달 5일부터 적용될 새 거리두기 개편안은 오는 20일 발표하는데, 사적 모임을 단계적으로 허용하는 방안이  담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는 19일까지 예정된 고령층의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이 물량 부족으로 일부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들이 최근AZ백신 부족으로 인해 오는 18~19일 예약자들에게 예약 취소를잇달아 통보했습니다

■국내 보물급 문화재를 해외로 빼돌리려고 한 일당 11명이 적발됐습니다. 일본인과 중국인 등 외국인도 포함됐는데, 관광 목적으로 들어와 문화재 92점을 여행용 가방에 넣거나 국제특송으로 보내는 수법을 사용했습니다. 

■무기한 총파업 일주일째를 맞은 택배노조가 노조원 4천여명이 참여한 상경 투쟁을 벌였습니다. 신선식품 접수가 중단되고 배송이 지연되는 등 파업 파장도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 철거 건물 붕괴 참사가 발생한 재개발사업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 조직폭력배 출신, 전 5·18단체 회장이 미국으로 도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초등학교 바로 앞에서 마약 원료인 양귀비 150그루를 재배한 70대가 붙잡혔습니다. 아예 비닐하우스를 세우고 재배했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성 추행 피해 공군 중사 사망사건과 관련해 군 검찰이 직무유기 혐의 등을 받는 국선변호사를 소환조사했습니다

■마스크를 쓰지 않아 버스 승차를 거부당한 남성이 버스기사를 뼈가 부러질 정도로 때린 뒤 도망갔습니다. 폭행 8일 만에 붙잡혔는데 다른 폭행 건으로 추적을 받아온 지명수배자였습니다

■분청사기, 고려청자 등 1000년 전 우리 문화재를 해외로 빼돌린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도쿄 올림픽을 앞둔 김학범호가 제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가나와의 마지막 평가전에서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의 선제골과 이동준(울산)의  결승골을 엮어 2 -1로 이겼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 소식이 예보됐고,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 낮 최고기온은 19∼29도의 분포를 보이겠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더불어 당 송영길 대표가 오늘취임 후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섭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오늘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공식적으로 만나 합당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지방 자치 단체에 배정되는 업무 추진비가 여전히 쌈짓돈처럼 마구 쓰이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인과 마신 술값을 결제 하고는 업무 협의에 썼다고 속이거나 가족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상습 결제하는 등 유용하는 수법도 다양했습니다. 



2021년 6월 16일 수요일 부동산 뉴스

■7월 DSR 앞두고..은행권, 대출 옥죄기 확대
-농협銀, 15일부터 MCI·MCG 취급중단..타 대출 금리 조절
-우리은행, 신용대출 우대 축소..신한은행, 3월 선조치
-KB·하나, 당장 계획없지만 대출 동향 파악
-작년말, 신용대출 규제 선수요 학습효과

■與, 종부세 수정하나…'상위 2%' 유지하되 9억 초과분에 과세 검토
-박완주 "이번주 중 결론 낼 것"
-당초 특위안엔 '부자감세' 비판
-"새 검토안도 9억~11.5억 구간은 과세대상서 빠진다" 강경파 반대

■저축銀 자산 사상 첫 100조 돌파
-'저축은행 사태' 이후 체질개선
-중금리 대출 늘려 이자수익 증가

■"왕십리 GTX 안돼" 현수막 내건 청량리…집값 앞에 주민들 갈라섰다
-민심 분열시키는 GTX 노선
-청량리주민들 현수막 내걸고 "밥숟가락얹는 왕십리역 반대"
-김포에서는 "노선 신설해달라", 은마아파트는 "지하통과 안돼"
-님비·핌피현상도 현재진행형

■세계 집값 거품, 2008년 이후 최고 수준...한국 19위
-뉴질랜드 1위...영국 5위, 미국 7위, 일본 23위
-뉴질랜드의 PIR는 211.1 장기 평균치(100) 2배 수준, 한국 60.7

■직방 '비대면 중개'…VR·3D로 매물 본다
-新서비스 '온택트파트너스' 공개
-매물 둘러보고 상담까지 할 수 있는 플랫폼 재구성

■강북재개발 142곳 옥죌 '조합원 양도금지'
-6·9규제 강남북 격차 키울듯
-자금부족 조합원 출구 없애, 현금청산 당할 가능성 높아
-여력있는 강남재건축보다 강북재개발 조합원 피해 커
-"규제 역설로 양극화 심화"

■6월 입주 단지 쏟아진다…검단, 용인 등 수도권 입주물량도 많아
- 6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 28개 단지, 총 1만4767가구
-서울 6개 단지, 2999가구, 인천 검단신도시 첫 입주

■"주택 부족하다며…레지던스 주거기능 왜 막나"
-건산연·부동산개발協 세미나
-시대변화 맞춘 대안주거 필요
-대안 주거상품,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생활형숙박시설, 기숙사 등
 
■대우건설, 25일 본입찰… 몸값 2조 예상
-대우건설이 12년 만에 새 주인을 찾게 될지 관심
-이번 매각 대상 KDB산은 보유한 대우건설 지분 50.75%
-DS네트웍스 vs 중흥 2파전 예고

■"의사·변호사 안 부러웠는데…" 펀드매니저 '처참한 상황'
-20년째 초봉 제자리…개인투자도 못해
-펀드매니저들 줄줄이 이탈
-대졸 초임 4000만~5000만원, "쥐꼬리 월급 굴릴 기회도 없어"
-일부 사모펀드 매니저만 "억대"



2021년 6월 16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빨간 날’ → 공휴일을 ‘빨간 날’이라고 부르는 나라 많다. 영어에도 ‘red letter day’라는 표현이 있고, 노르웨이나 스웨덴, 덴마크 등 북유럽 국가들, 라틴아메리카 국가들, 홍콩에도 ‘빨간 날’이라는 단어가 있다.(경향)

2. 20대가 가장 남성적으로 느끼는 단어 → '북한' ‘국민의힘’ '힙합' '게임' '사회주의'... 순. 여성적인 단어들은 '페미니즘' '채식주의' '드라마' '육아' '친환경'... 등. 아시아경제 창간 33주년 조사.(아시아경제)

3. 공인중개사 자격증 보유자 → 46만여 명. 이 중 중개업에 종사하는 공인중개사는 11만여 명.(동아)

4. 네덜란드의 왕실 운영 에산 → 연간 5000만 유로(약 676억 원) 규모. 네덜란드 왕실 구성원에게 지급되는 각종 수당은 영국 왕실을 추월해 유럽에서 가장 높다고.(동아)

5. ‘탈원전’... 그러나 전력 모자라자 원전돌려 메웠다 → 문정부 출범 이후 원전비율 2018년 23.1%까지 낮아졌지만 지난해엔 28.8%,.. 탈원전 이전 수준인 29.7%(2016년)에 육박.(중앙)

6. 올해 쉬는 날 4일 늘어날까 → 토, 일요일과 겹치는 공휴일, 다음 월요일에 쉬는 법안 6월 처리 예정. 이렇게 되면 올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성탄절 등 4일 더 쉬게 돼. 국민은 73% 찬성, 재계는 반대.(서울)▼

7. 비만 유전자 발견 → 카이스트와 국외 공동 연구팀, 탄수화물 중독이나 식탐 비만을 부르는 원인 유전자 ‘DH44 세포’ 첫 발견. 체내 당분 농도를 감지해 음식을 섭취하도록 한다고. 식이장애 치료나 비만 예방 도움 될 것.(서울)

8. ‘구하라 법’ 국무회의 통과 → 양육의무 저버린 상속인(부모 등), 상속 자격 박탈... 아이돌 그룹 카라 출신 고(故) 구하라의 생모가 20여년 양육의무는 저버리고서도 현행 민법에 따라 구하라 재산 중 절반을 상속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의 된 법.(한국)

9. ‘암’ → 암 최대 원인은 고령화·생활습관... 개원 20년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 인터뷰.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에 따르면 암의 원인 중 30%는 흡연, 30%는 음식, 18%는 만성감염, 3.5%는 술...(중앙)

10. ‘부자가 천국에 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보다 어렵다’ → 이 성경 구절의 ‘낙타’는 ‘밧줄’의 잘못일 가능성... 유대어(아람어)로 밧줄(gamta)과 낙타(gamla)는 한글자만 달라 ‘밧줄’을 ‘낙타’로 잘못 쓴 것이 널리 퍼졌다는 주장.(경향, 우리말 산책)



2021년 6월 16일 수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정부가 부동산 관련 미개방 데이터를 전격 공개해 부동산 수요자들에게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고, '프롭테크'(부동산과 기술의 합성어) 같은 새로운 사업 기회도 열어줄 계획. 공개할 데이터는 실거래가 공개 때 거래 당사자 간 직거래 여부와 중개인 소재지 정보, 등록 임대주택의 상세 데이터베이스(DB)와 건축물 평면도 데이터, 공장·창고 실거래가 등 4종.

2. 정부가 내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고용노동직류 공무원 공개채용 시험과목에 형사소송법을 추가하고 산업안전보건직렬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음. 인명사고 발생 시 사업주·경영책임자 처벌이 대폭 강화돼 회사 존립까지 큰 영향을 미치는 민감한 법인 만큼 공무원들도 예전보다 훨씬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는 데 따른 조치.

3. 오는 8월 15일 광복절부터 대체공휴일이 적용돼 공휴일이 주말과 겹칠 경우 주중에 쉴 수 있게됨.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올해는 휴일 가뭄이라 할 정도로 공휴일과 주말이 겹치는 날이 많다"며 "대체휴일법을 오는 광복절부터 즉시 시행되도록 6월 국회에서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음.

4. 카카오가 15일 네이버를 제치고 코스피 시가총액 3위 기업으로 올라섰음. 종가 기준으로 카카오가 네이버를 넘어선 것은 2010년 회사 설립 후 처음. 카카오의 주가 상승에는 카카오톡이라는 플랫폼 가치에 자회사들의 탄탄한 실적과 상장 기대감, 가상화폐 거래소 두나무의 지분 가치 상승, 액면분할 효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됨.

5.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시작한 지난해부터 글로벌 명품의 중국 시장 쏠림현상이 뚜렷해지고 있음. 명품 소비 열기가 한국만큼 강한 중국에선 작년 한 해 명품 매출이 29.4% 급증했음. 명품 브랜드들의 중국 우대 전략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6.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CEO 등 월가 거물들이 미국 인플레이션이 단기간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음. 인플레이션은 일시적 현상이라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전망과 배치되는 것이어서 누구의 예측이 더 정확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음.



2021년 6월 16일 수요일 JTBC 아침 뉴스

1. 택배 노조 밤샘 노숙투쟁
전국 택배노조원 4000여 명이 과로사 대책 마련 등을 요구하면서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밤샘 노숙 투쟁을 벌였습니다. 어제(15일) 국회에서 열린 사회적합의기구 회의에서는 택배 기사의 분류 작업 전면 배제 시점과 관련해 상당 부분 의견 접근이 이뤄졌습니다. 최종 합의는 이르면 오늘 오후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2. 가상화폐 구조조정
지난 주말 거래소 업비트가 30개 코인에 대해 무더기로 상장 폐지 등에 나서면서 투자자들이 혼란에 빠진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투자위험이 큰 코인 명단을 보내 달라고 거래소들에 요청했습니다. 금융당국이 관리에 나선 것으로 사실상 퇴출 목록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3. 여당 대선주자 '경선 일정·방식' 충돌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들이 경선 일정과 방식을 놓고 공개적으로 원색적인 말들을 쏟아내면서 충돌하고 있습니다. 오늘 대선 기획단 출범을 논의하는 최고위원 회의에서 '경선 연기' 문제와 관련해 어느 정도 의견 접근이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4. 다시 500명대…1차 접종 1300만명
오늘 발표될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휴일 영향이 사라지면서 다시 500대로 올라설 것으로 보입니다. 상반기 목표였던 1300만 명 접종은 어제까지 완료된 가운데 3분기의 구체적인 접종 계획은 내일 나옵니다.

5. 미 뉴욕·캘리포니아 경제 전면 재개
미국 동서부의 경제 중심지인 뉴욕과 캘리포니아 주가 코로나19 방역 규제를 대거 풀고 경제 활동 전면 재개를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인도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여전히 위협적인 상황이어서 미 보건당국은 긴장하고 있습니다.

6. 스페인 국빈방문…오늘 총리와 회담
오스트리아 일정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스페인에 도착해 환영 행사 등 국빈방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산체스 총리와 회담에서 코로나 관련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2021년 6월 16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코로나後 첫 국빈' 문대통령에 황금열쇠 선물한 스페인
■문대통령 "오스트리아, 이념 초월한 대연정으로 정치 안정"
■문대통령 "교황 방북 그날 곧 올 것으로 기대"
■'휴일 영향' 사라지자 다시 500명대변이 확산도 '불안'

■거리두기 개편안 중간단계 거칠듯…수도권 사적모임 일단 '6명까지'
■'백신 접종 높여라'전국 지자체 접종 늘리기 아이디어 '만발'
■입장료 면제·채용 가점…전북 지자체 백신 접종자 혜택 '풍성'
■내일 3분기 접종계획 발표…예비군·민방위 등 얀센 접종 마무리
■최저임금, 상생이냐 파탄이냐노사 힘겨루기 본격화

■내년 최저임금 본격 심의…"대폭 인상" vs "소상공인 한계"
■내년도 최저임금, 월급이냐 시급이냐…첫 의제부터 노사 격돌
■김정은, 당 전원회의 주재'국제정세 대응방향' 결정 예고
■美동아태차관보 지명자 "북핵위협 감소우선…제재체제 실행중요"
■이준석, 오늘 안철수와 공식 회동합당 신경전 본격화하나

■이준석, 이재명 직격 "선악조장 여론조사 정치"
■이재명, 이준석에 "엘리트 기득권 기존 모습과 달라진 것 없어"
■실형 확정에 도주한 두산家 4세 박중원 검거…인천구치소 수감
■송영길, 오늘 국회 대표연설…부동산 등 미래비전 제시
■윤석열 "DJ의 용서·화해 새기겠다"…'조국흑서' 저자와 만찬도

■'짝꿍 백신' 없는 토종 코로나 DNA 백신도 비교임상 청신호
■김학범호, 가나와 2차전서 2-1 승리…이동준 결승골
■'박항서 매직' 베트남, 역대 첫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
■상장도, 폐지도 '깜깜이' 거래소, 잡코인 거리두기
■"자연스러운 신체접촉, 추행 아냐" 軍판결 대법서 뒤집혀

■전국 대체로 흐리고 곳곳 빗방울…낮기온 25도 안팎
■'선거법 위반' 이상직 오늘 1심 선고…100만원 이상시 당선무효
■군검찰, 여중사 국선변호사 소환…'신상유포' 부대원들도 수사
■"택배노사 상당 부분 합의"…과로사 대책 2차 사회적 합의 임박
■대기업 중국 생산법인 매출 4년새 28% 급감…한한령 등 영향

■부동산업체 ㈜성정, 추가 베팅해 이스타항공 인수할 듯
■삼성·LG전자, 내년 CES 전시회 현지 출격…신기술 겨룬다
■경복궁 향원정, 올가을 다시 본다…4년 해체·보수 작업 마무리
■바이든, 스리랑카 대사에 한국계 줄리 정 차관보 대행 낙점
■우리나라 소셜미디어 이용률 89%…대만 제치고 세계 2위

■엘살바도르 작은 바닷가 마을 엘손테의 비트코인 실험
■'건물 붕괴참사' 개입의혹 조폭출신 전 5·18단체 회장 해외도피
■판사 출신 이탄희, 김명수 공개비판 "공사구분 없어…비극"
■한전산업개발, 18년 만에 공기업 전환 '지지부진'
■매각 추진 씨티은행, 7년 만에 희망퇴직 받나

■홈플러스 임단협 난항…장기화에 비노조원 조속 타결 촉구
■'이슬람 테러단체에 지원금' 외국인 노동자 2심도 실형
■거친 장외전 펼친 바이든-푸틴, 첫 회담서 어떤 이야기 나눌까
■미국·EU, 중국 문제 "우려"…러시아·백신·기술문제 협력 약속
■EU 수뇌부, 백신여권 도입 최종서명…7월 1일부터 공식 발급

■캘리포니아·뉴욕, 방역규제 대폭 해제…백신접종에 정상화 성큼
■김학범호, 가나와 2차전서 2-1 승리…이동준 결승골
■'롯데 킬러' 떠오른 한화, 3연패 사슬 끊고 꼴찌 탈출
■"배우 진아림이 청부폭력" 고소…진씨, 무고로 맞고소
■JYP, 있지 리아 학폭 폭로자 불송치 결정에 "이의신청 예정"

■코스피 6.5p 오른 3258.63
■코스닥 0.04p 내린 997.37
■환율미국 USD 1달러($)1118 원
■환율일본 JPY 100엔(¥)1015.67 원



2021년 6월 15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 소식이 있으며.아침 최저기온은16∼21도, 낮 최고기온은 20∼27도의 분포를 보이겠고.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문대통령은  "북한이 동의한다면 북한에 대한 백신 공급 협력을 적극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스트리아 판데어벨렌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직후"한국이 글로벌백신 허브역할을 할 경우 북한도 당연히 협력대상이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G7정상들이 출범 이래 처음으로 공동성명을 통해 중국을 비판했습니다. 미국의 중국 압박에 동참하면서도 중국 눈치를 봐야하는 한국 외교의 딜레마가 커지는 모습입니다. 

■일본 정부가 독도 방어 훈련을 이유로한일 정상 회담을 일방적으로 취소한 사실이 공개되자 그런 사실이 없다며 되레 우리 정부에 항의했습니다.일본은 G7회원국에 한국을 포함 하려는 움직임 에도반대했는데, 국제 사회에서 한국의 영향력이 커지는 걸 견제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당장 내년 지방선거부터 자격 시험을 통과 해야 공천을 주겠다고 했습니다.'기회의 공정'을강조하는 이준석발 공정론에, 배려가 없는 주장이란 비판도 나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신임 대표가14일 자당 의원들과 공식적인 첫 상견례에서 자세를 한껏 낮췄습니다.이 대표는 취임후첫 의원총회 인사말에서 의원들을 "당중추"라고 부르며 협조와 지도를 요청했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당 대표가 취임 첫 일정으로 대전 현충원에 이어 광주를 찾는 파격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이대표가'대선 버스 정시 출발론'을 고수하자윤석열 전 검찰총장 지지측은 '택시론'으로맞서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KSOI가  지난 11일 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1천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윤 전총장이 35.5% 로 1위를 차지 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7.7%로 2위였고,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12.6%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검찰과 정경심 동양대 교수 측이 정교수가 동양대 표창장을 위조할 때 사용한 것으로 지목된PC의 위치를 놓고 치열한공방을 이어갔고. 자본 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등 혐의로 기소된정교수의 항소심 속행 공판을 열었습니다

■코로나 19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전국에서 확진자가잇따랐습니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코로나19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총 28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하루 확진자 수가77일 만에 300명대로 떨어진 가운데,오늘부터 축구장과 야구장 관중이 30%까지 늘었습니다. 최근 국군대구병원에서 화이자 단체접종을받은 일부 장병은 식염수만 들어간 물백신주사를 맞았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30세 미만 장병6명에 백신이 아닌 식염수를 접종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해당사실을 고발한 장병은 "누가 식염수만들어간 접종을 받았는지 몰라 전원 재접종"해야하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두 차례 연기 끝에 열린 전두환(90)전대통령의 사자명예훼손 항소심에서변호인이 UFO를 언급하며5·18 기간 헬기사격을 부인했습니다.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이"천안함이 벼슬이냐"는 글을 욕설과함께 올린 교사를고소했습니다. 

■ 머스크 입에서 시작된 가상화폐 폭락이 또 다시 머스크 입으로 반등했습니다국내 거래소에선 코인 무더기 퇴출이 벌어져 투자자 패닉이 이어졌습니다

■광주 철거 건물붕괴 참사로 숨진 고등학생의 발인식이 엄수 됐습니다. 상복조차 제대로 갖춰 입지못한 아버지는 영정을 가슴에 품고 오열했습니다.

■건물 붕괴 참사가 난 광주 재개발현장에 조직 폭력배 출신 브로커가 개입했다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철거업체와 재개발 조합간 암묵적인 거래가 있다는 증언도 나왔는데, 조합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 홍대 인근 공영주차장에서 외국인 남성이 주차장 관리 직원과 행인을폭행했습니다.당시 술에 취해 주변의 만류에도 행패를 부린 이 남성은 주한미군소속 직원이었습니다.

■일주일째 파업을 이어 가고 있는 택배 노조 조합원 6천 명이 오늘 국회에 모여 집회를 엽니다.택배 기사가 또 뇌출혈로쓰러지면서 파업 수위를 높이 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오늘 열리는 2차 사회적 합의 기구 회의에서 합의점을 찾을지 주목됩니다

■기업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이스타항공의 새주인 후보가 쌍방울 그룹과 중견기업인 ㈜성정으로 좁혀졌습니다.  이스타항공이 이날 오후 3시 인수·합병 (M&A) 본입찰 접수를 마감한 결과 쌍방울그룹 1곳만 인수전에 참여했습니다

■ 코스피가 일주일 만에 최고가를 다시 썼다.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1포인트(0.09%)오른 3,252.13에 마쳤습니다.사흘 연속 상승하며 지난 7일 기록한 종가기준 사상 최고치3,252.12를일주일 만에 0.01포인트 차이로 경신했습니다

■충남 청양군 대치면 칠갑산 저수지 에서는 전날 오전11시 49분께 0.5㎝굵기의 쇠줄을 허리부분에 두른 시신이 발견됐습니다.손이나 발이 결박된 것은 아니었으며.발견 당시 성별만 구분될 정도로 부패가 심했지만, 경찰은 A씨 지문 일부를 확인해 청양에 주소지를 둔 50대A씨로 신원을 파악했습니다.

■2021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13번째 대회 메디힐 챔피언십이14일 마틸다 카스트렌(핀란드)의 우승으로막을 내렸습니다.이번 대회를 통해 확인된 올 시즌 LPGA 투어의 트렌드는 두가지. ‘절대 강자’가 없고, ‘새 얼굴’의 힘이 세다는 점.입니다



2021년 6월 15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확진자는 열흘만에 퇴원, 접촉자는 14일 격리... ‘이 무슨 엉터리 기준’? → 확진자는 치료 받고 음성 나오면 바로 퇴원, 반면 밀접접촉자는 음성 나와도 2주 격리. 의료계 ‘백신 맞았고 음성이면 격리 대신 능동감시해도 충분’. OECD 국가 중 27곳, 이미 완화.(매경)

2. ‘메타버스’→ 가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 인터넷 메타버스에서는 강남아파트가 4만원... 2030, 사고팔기 대리만족 유행...(문화)

3. ‘기면증’ → 돌발적, 발작적으로 졸음이 많이 오는 증상. 인권위의 ‘기면증 수능 수험생에 편의 제공하라’ 권고. 교육부 수용 않기로. 기면증 특성상 졸림 증상의 횟수나 정도가 수험생마다 달라 일률적인 시험편의 제공이 곤란하다고 회신.(문화)

4. 소주 수출, 교민용에서 현지인용으로 → 화이트진로 기준, 주요국의 현지인 소비 비율, 2016년 30.6%에서 지난해 68.8%로 2배. 상위 10위 내 미국 8위, 중국 9위.(헤럴드경제)

5. 착한 정책의 역설 → 다음달 7일 법정최고금리 24%에서 20% 인하. 저신용자 일부 불법대부 업체로 갈 수 밖에... 대부 업체도 조달금리 6%, 떼이는 돈 10%, 운영비 7% 등 최소 금리 20%는 넘어야 목소리...(아시아경제)

6. 바닥난 고용보험 → 2024년까지 갚아야 할 이자만 1조. 2017년까지만 해도 적립금 10조 2544억원에 달해. 그러나 2018년부터 시작된 적자, 코로나로 악화 가속. 올 적자 4조원대 예상.(한경)

7. BTS 인기 무임승차, 중국 업체 잔머리 마케팅... → 스마트폰 제조사 ‘비보’, 신제품 출시 포스터에 BTS라고 크게 씌어있는데 자세히 보면 ‘Be There Soon’의 머리글자 B,T,S만 크게 써 BTS처럼 보이게 한 것.(한경)▼

8. 뜯지도 않고 버려지는 식품, 1년에 1조 5400억원 →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 도입 필요. 통상 ‘유통기한’은 식품 안전 기한의 60%까지 표시하지만 ‘소비기한’은 90%까지 표시.(경향)

9. 미국, 작년에 산 중고차가 올해 더 비싸졌네... → 美 중고차 값 폭등, 전년 대비 29.7↑. 중고차 공급의 큰 손인 렌터카 회사들 지난해 코로나 등으로 정상 영업 못해 중고차로 내놓는 매물 급격히 줄어 든 탓.(매경)

10. 변이 유행국가에서 오는 비행기를 탔다면 직항, 경유 관계없이 백신접종해도 자가격리 면제 없다 → 현재 변이 유행국가는 브라질, 칠레 등 13개국.(중앙)  *변이 유행국- 남아공, 말라위, 보츠와나, 모잠비크, 탄자니아, 에스와티니, 짐바브웨, 방글라데시, 적도기니, 수리남, 파라과이, 칠레



2021년 6월 15일 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글로벌 반도체 대란 여파가 커지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반도체 수탁생산(파운드리) 업계와 함께 차량용 반도체 국산화에 시동을 걸었음. 14일 산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 차량용 반도체 담당 실무진은 최근 DB하이텍·키파운드리와 접촉해 공동 개발 의사를 타진했음. 장기 반도체 공급망을 안정화하고 국내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포석.

2. 시세차익이 10억원에 달해 청약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주목됐던 래미안 원베일리(신반포3차·경남 재건축)가 청약 핵심 조건을 잘못 공고해 청약 신청 3일 전에 모집공고문을 정정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음. 당초 모집공고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주택으로 최대 3년 실거주해야 한다"고 안내했지만 이 아파트는 '실거주 의무' 예외 조항이 적용되는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

3. 쌍방울·광림 컨소시엄이 이스타항공 인수전에 단독 입찰하면서 유력한 인수후보로 떠올랐음.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하림그룹은 본입찰에 불참했음. 법원은 금명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다음달 21일까지 구체적인 회생계획안을 통해 이스타항공의 경영 정상화를 지원할 계획.

4.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민간 위탁 방식으로 운영하는 고객센터 노조가 1600여명 상담사의 '직접 고용'을 요구하며 무기한 파업에 나선 가운데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파업을 철회하라며 단식에 들어갔음. 공공기관 수장이 노조에 맞서 단식농성에 들어간 것은 사상 처음. 고객센터 노조는 상담사를 건보가 직고용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공단 정규직 노조는 무리한 요구라는 입장.

5. 종업원 50인 미만 기업이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을 준비할 계도 기간을 1년 이상 더 제공해야 한다고 주요 경제단체들이 주장하고 나섰음. 특히 만성적인 인력난을 겪고 있는 뿌리·조선산업 업체와 영세 업체들은 사업 운영이 어렵다는 점을 강조.

6. 이스라엘에서 나프탈리 베네트 내각이 13일(현지시간) 출범했음. 이스라엘 역대 최장수 총리였던 베냐민 네타냐후의 장기 집권은 12년여 만에 막을 내리게 됐음. 앞으로 나프탈리 베네트 신임 총리가 속한 극우 성향의 야미나를 비롯해 중도 성향인 예시 아티드, 좌파, 아랍계 등 8개 야권 정당으로 구성된 '무지개 연정'이 정국을 이끌 예정.



2021년 6월 15일 화요일 JTBC 아침 뉴스

1. 백신 가속도 오늘 1300만명 달성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으면서 이르면 오늘(15일) 상반기 1300만 명 1차 접종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 계획보다 보름 정도 빠른 겁니다.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2. 노바백스 90% 예방효과
노바백스 백신의 코로나 예방률이 90%가량이라고 제약사 측이 밝혔습니다. 미국에서의 사용승인이 9월 이후로 미뤄진다면 유럽이나 우리나라에 먼저 긴급 승인을 신청할 수도 있는데, 승인이 나면 매달 1억 회분 이상의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3. 백신 맞은 육군 병사 엿새 후 숨져
전역을 일주일 앞두고 있던 20대 육군 병사가 화이자 백신을 맞고 엿새 후에 갑자기 숨졌습니다. 백신 접종과 사망의 인과 관계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군 장병이 목숨을 잃은 사례는 지난 3일 40대 공군 간부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4. 이준석 첫 일정 '관행깨기'…여당 고심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취임 첫 일정으로 서울현충원이 아닌 대전현충원을 찾고, 또 광주도 방문하면서 첫날의 관행을 깬 행보를 보였습니다. 세대교체 바람 속에 민주당으로서는 당장 대선기획단을 꾸리는 문제에 대한 고민이 깊습니다.

5. 수교 129년 만에…오스트리아 방문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 정상으로는 수교 129년 만에 처음으로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입장을 함께 하고 두 나라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로 격상시켰습니다.

6. 미 시카고 화학공장 큰 폭발…대피령
미국 시카고 인근에 있는 화학물질 제조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났는데, 70여 명의 직원들은 불길이 번지기 전 모두 대피했습니다. 화학물질 유입을 막기 위해 방화수를 쓰는 진화작업이 중단된 상태라 불이 모두 꺼지는데 수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6월 15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문대통령·오스트리아 총리 회담"감염병 대응 국제표준 필요"
■오스트리아 기자가 묻고 총리가 답하다…"한국 코로나대응 성공"
■1892년 수교후 첫 韓정상 맞은 오스트리아…"환영합니다"
■코로나19 국내 현황확진 148,273 (+399)격리해제 139,022 (+441)사망 1,988 (+3)
■휴일영향에 오늘도 300명대일상회복 기대속 '방역이완' 우려도

■집합금지명령 위반 대구 유흥주점 적발…손님 등 30명
■30세미만 경찰 등 화이자 접종오늘중 1차접종 1천300만명 넘을듯
■"노바백스 백신, 대규모 임상시험서 코로나 예방효과 90%"
■대구 군병원서 '맹물백신' 주사해놓고 누군지도 몰라
■나토 중국 견제 새 전략개념 추진"북 CVID·대미협상 촉구"

■나토 "중국, 국제질서·안보에 도전…동맹, 함께 대처 필요"
■마크롱 "나토 과업에 집중해야…중국에 편견 갖지 않는게 중요"
■"국민 72.5%, 대체공휴일 확대해야…자영업 '글쎄'"
■안철수 "제1야당 기득권 내려놔야"이준석 "걱정 놓으시라"
■이준석 "우리당 중심 야권대통합 가시화…빅텐트 제소명"

■이준석 첫 최고위부터…김재원·조수진 '견제성' 발언
■BTS, 빌보드 싱글차트 3주 연속 1위'버터'로 신기록 작성
■中우한연구소 박쥐 연구자, 바이러스 유출설 일축
■"국선변호사도, 상담관도…" 여중사 유족, 생전 통화녹취 공개
■공수처, '김학의 불법 출금 외압' 문홍성 대검 반부패부장 입건

■"UFO 봤다 해도 누가 인정?" 전두환 변호인 또 헬기사격 부정
■머스크에 월가 거물까지…비트코인, 4만달러 다시 넘어
■한일, G7서 약식 정상회담 합의했지만 일본이 취소…日은 부인
■택배노조 15일 여의도서 상경투쟁…경찰, 자제 촉구
■[뉴욕유가] 수요 개선 기대 속 70달러대 유지

■송영길·이낙연·정세균, 6·15 남북정상회담 기념식 참석
■이재명, 지지모임 서울민주평화광장 토론회 참석
■최인호 "2032 대선에 결선투표 도입" 개헌 제안
■국민의힘, 권익위에 정보활용 동의서 안냈다
■"윤석열 35.5% 이재명 27.7%…박용진, 범여권 또 3위"

■靑 정무비서관에 '40대 정치신인' 김한규 검토
■도쿄올림픽 취소 여론 한 달 새 '49%→31%' 약화[NHK조사]
■나체로 오피스텔서 숨진 20대…경찰, 친구 2명 영장
■檢-정경심 '표창장 위조' PC 공방 지속…2심 내달 마무리
■이스타항공 인수 '쌍방울 vs ㈜성정' 2파전…하림은 포기

■SIPRI "북, 핵탄두 40~50개 보유…작년보다 10개 증가"
■20대 육군 병사, 화이자 접종 엿새 뒤 사망…"인과성 조사"
■검사장 보고체계 정비한 김오수…수사지휘 본격 나서나
■"미국서도 델타변이 빠르게 확산…가을에 새로운 확산 부를수도"
■미 시카고 인근 화학공장서 폭발사고…주민 대피령

■'앙숙' 에르도안 만난 마크롱 "우호적 분위기…사과는 없어"
■'누출 신고' 중국 원전에 비활성 기체 축적…"문제 해결 중"
■브라질 부패척결 노력 약화…2년만에 중남미 2위→6위로 하락
■브라질, 얀센 백신 300만회분 수입 보류…유통기한 때문인듯
■75세 이상 화이자 백신 예방 접종…1차접종 인구대비 23.0%

■'국화 한 송이'…붕괴 참사 현장 펜스 설치
■롯데 송승준, 금지약물 소지로 72경기 출전 정지 징계
■강릉고, 황금사자기 고교야구대회 우승…최지민 MVP
■고두심 "지현우와 파격 멜로…고향 제주도서 촬영해 행운"
■'요술공주 샐리' 주제곡 남긴 일본인 작곡가 별세

■코스피 2.81p 오른 3252.13
■코스닥 6.28p 오른 997.41
■환율미국 USD 1달러($)1119 원
■환율일본 JPY 100엔(¥)1020.29 원


2021년 6월 14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명절 '단오'이자 월요일인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아침 최저기온은16∼21도, 낮 최고기온은21∼31도이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권역에서'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코로나19사태로 타격을 받은 미국 기업들이 고용으로 인한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신규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미국 기업들이 이직하려고 사표를 내는 기존 직원들을 잡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후베이성 스옌(十堰)시의 식료품 시장에서 가스 폭발로 150명이 숨지거나 다치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개발도상국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지원에 한국이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보건을 주제로 한 G7 정상회의 첫 번째 확대회의 세션에 참석했습니다

■영국 콘월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만찬장에서 1분 정도 대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민의힘 '투톱'인 이준석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가 13일 오후 국회에서 회동합니다. 두 사람의 공식 회동은 6·11 전당대회 이후 처음입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 "많은 분들이 출마 권유를 하는 상황"이라며 이달 안에 입장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추 전 장관은  "준비 태세도 있어야 하고 점검할 것도 있어, 그런 과정을 거쳐 진지하게 말씀을 드리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코로나19 유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3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중반을 나타냈습니다. 전날보다 100명 넘게 줄면서 지난 8일이후 닷새 만에 다시 4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그러나 이는 주말 검사 건수가 평일의 절반 이하로 대폭 감소한 데 따른 것이어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긴 어렵습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신규 확진자 수가 주말·휴일을 거치면서 다시 400명대까지 떨어졌습니다.그러나 이는 검사건수 감소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주 중반부터 다시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코로나19 예방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이번 주에 누적 '1천300만명+α', 최대 1천400만명 1차 접종 목표가 달성될 것으로 보입니다.상반기 목표를 열흘가량 앞당겨 실현하게 되는 셈입니다.

■대검찰청의 공개 반발로 제동이 걸렸던 법무부의 검찰 직제개편 작업이 이번 주 마무리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직제개편이 검찰 중간급 간부 인사와 맞물려 있어 마냥 시간을 끌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철거건물 붕괴참사가 발생한 광주 동구 학동 4구역 재개발 사업지에서 안전을 외면한 해체공사가 마구잡이로 벌어졌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참사 발생 약 일주일 전인 이달 초 학동 4구역 재개발 사업지 철거공사를 사진으로 기록한 A씨는상식을 벗어난 건물해체 상황을 제보했습니다

■전북 부안군의 한 의원 의료진이 얀센 백신을 접종자에게 과다 투여한 배경에 관심쏠립니다. 이 의원 의료진은 백신 접종과 관련한 영상을 보도록 한 질병관리청의 교육을 수료한 것으로 알려져 황당한 사고에 대한 의문을 키웁니다.

■군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해 마련된 군 성고충 전문상담관 제도가 제 역할을 못 하고 있다는 지적나옵니다.  군인권단체와 국방부 등에 따르면 군내 성폭력 고충을 상담하고 피해자를 지원하는 군 성고충 전문상담관은 지난해 기준 48명이 활중입니다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롯데택배 운중대리점 소속 택배기사 임모(47)씨가 뇌출혈로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고 밝혔습니다.대책위에 따르면 임씨는 이날 오전 4시 30분께 잠을 자던 중 몸을 비트는 등 증세를 보였습니다

■작년 하반기분 근로장려금 5천208억원이 114만 가구에 지급됩니다.국세청은 올해 3월에 작년 하반기분 근로장려금을 신청한 가구와 앞서 작년 상반기분 신청 가구를 합쳐 167만 가구에 대한 심사를 완료해 요건에 부합하는 114만 가구에 근로장려금을 15일에 지급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모바일 앱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가사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동자의 월평균 소득이 104만8천원으로 조사됐습니다.평균 시급은 1만49원으로 지난해 최저시급 8천590원보다 높았지만, 서울 지역 물가를 반영한 서울시 생활임금(1만523원)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벤투호가 '캡틴' 손흥민(토트넘)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앞세워 레바논을 꺾고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무패 행진으로 최종예선에 진출했습니다



2021년 6월 14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퇴직연금수익률 → 연 2%대... ‘퇴직금’만은 안전해야 한다는 인식에 안전 위주 운용 상품이 대부분. 최근 10% 넘는 수익률을 올리고 있는 국민연금의 5분의 1수준.(중앙선데이 외)

2. 5인 이상 모임 금지 3주 연장 → 7월 4일까지. 하루 5~6백명... 줄지 않는 확진자. 14일부터 프로야구 등 실외 경기장 관중은 늘려. 수도권, 정원의 30%, 비수도권 50%.(한국 외)▼

3. ‘얀센’도 맞고 하루 뒤 통증 호소 늘어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접종 후 통증, 피로, 발열 등 반응은 ‘우리 몸이 보호 기능을 구축하고 있다는 정상적인 신호’라고 설명.(중앙선데이)

4. 미-일 공동 개발 알츠하이머 치료제 ‘애듀헬름’ 논란 → ‘신약, 효능·승인 과정 의문’, 임상증거 부족, 승인 반대했는데 강행... FDA 자문위원 3명 사임. 의학계도 ‘치료 아닌 진전 늦추는 정도’ 견해.(서울)

5. 노래방 도우미 벌금 전력 30만원 → 법원, 귀화불허 요건 된다 판결. 국적법의 일반귀화 요건 ‘품행단정’ 규정 들어 귀화 불허한 법무부, 재량 남용 아니다. 향후 상당기간 문제없이 품행요건 갖추면 귀화 가능 판결.(경향)

6. 미국이 첫 핵폭탄 개발에 든 비용 → 1942~47년의 맨하탄 계획에 총 24억 달러, 현재 가치로 275억 달러 투입. 스파이로부터 기밀 빼낸 소련은 1949년 핵실험 성공.(중앙선데이)

7. 금리인상 강력 시사? → 이주열 한은총재, ‘통화정책 질서 있게 정상화’ 밝혀. 이전의 ‘금리인상은 경제 상황 전개에 달려있다’고 한 것보다 한층 선명해진 메시지로 해석.(중앙선데이)

8. 이준석, 경선 비용 2~3천만원 → 통상 수억... 사무실, 문자홍보, 지원차량 없는 ‘3무(無) 선거운동, SNS적극 활용으로 경비 절감. 후원금 1억 5천 중 남은 금액 당에 반환.(경향 외)

9. 강남3구, 목동... 학교폭력 적다? → 학생 1만명당 ‘학교폭력위’ 개최 건수, 서울 11개 교육청 중 강서양천, 서초강남, 강동송파 순으로 적고 성북강북이 최다. 생활기록부에 남는 학폭위 개최 전 사전 해결 사례도 많아.(매경)

10. ‘곰장어’와 ‘과메기’ → 흔히 '꼼장어'로도 부르지만 바른 이름은 ‘먹장어’다. 사전엔 곰장어가 ‘먹장어를 이르는 일상적인 말’로 설명되어 있다. ‘과메기’는 아직 사전엔 못 오른 말이다.(동아, 손진호의 지금 우리말글)



2021년 6월 14일 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내달 1일부터 해외에서 예방접종을 완료한 이들도 국내로 입국할 때 자가격리를 면제받는 길이 열림. 국내에서 예방접종을 한 이들에게 주어진 인센티브를 해외에서 예방접종을 한 이들에게도 주겠다는 것임. 이에 내달부터는 더 활발한 기업활동 등이 가능해질 전망임

2.지난해 국내 입국하기로 했던 외국인 근로자 중 94%가 들어오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남. 이들을 고용하는 중소기업들에 치명적 타격을 안김. 올해도 이런 현상은 더 심화되는 양상임. 설상가상 내달부터는 직원 5인 이상~50인 미만 영세 사업장까지 주52시간 근무제도가 적용됨. 중소기업들의 인력난이 사상 최악으로 치닫게 될 것이란 우려가 확산되고 있음

3.G7 정상들이 중국의 '일대일로'에 대항할 새 글로벌 인프라 개발 계획에 합의함.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발표해 조 바이든 대통령이 영국 G7 정상회의에서 민주적이고 친환경적인 글로벌 인프라 개발 구상인 '더 나은 세계 재건(Build Back Better World·B3W)' 출범에 합의했다고 발표함

4.G7 정상회의에서 중국에 대항하기 위한 미국 주도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추진되면서 한국이 난처한 입장에 놓이게 됨. 경제·군사 패권을 둘러싼 미·중 갈등의 소용돌이 와중에 미국·EU 간 반중 노선이 구축될 경우 한국의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임. 다만 독일과 이탈리아 등 일부 유럽 국가들도 미국의 노골적 반중 노선에 부담을 표시하고 있어 향후 미국·EU 간 노선 구축이 주목됨

5.지난해 전국 사립대 10곳 중 7곳이 운영 적자를 기록했으며, 이들 대학의 적자 규모는 총 4200억원으로 집계됨. 이는 사실상 사상 최대 적자폭으로 학령인구 감소와 등록금 동결에 따라 악화일로를 걷던 사립대 재정 상태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분석됨

6.내년 대선을 앞두고 여당을 중심으로 각종 현금 살포 '표퓰리즘'이 난무하는 가운데, 농민이면 소득·자산기준도 따지지 않고 현금이나 지역화폐를 추가로 주자는 내용의 '농민기본소득' 법안을 여당에서 발의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됨. 이재명 경기지사가 경기도판 농민 기본소득을 시행한다고 밝혔지만 지자체들의 참여는 미진한 상황인데도 이를 전국으로 확대한 법안이 준비되는 것임




2021년 6월 14일 월요일 JTBC 아침뉴스

1. 스가와 회담 불발 문 대통령 "아쉽다"
문재인 대통령이 영국 콘월에서 열린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에서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를 만났지만, 공식 회담은 물론이고 약식 회담도 갖지 못했습니다. 회의장과 만찬장에서 두 차례 잠깐 만나서 인사만 나눴습니다. 문 대통령은 "아쉽게 생각한다"는 글을 소셜미디어에 올렸습니다. 영국을 떠난 문 대통령은 다음 방문지인 오스트리아에 도착했습니다.

2. G7 공동성명 북한에 대화 촉구
이번 G7 회의에서 채택된 공동성명에서 각국 정상들은 미국의 대북 정책을 지지하면서 북한의 대화를 촉구했습니다. 2년 전 트럼프 전 대통령 때와는 달리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이 돌아왔다며 동맹 관계를 내세웠고 중국이 민감해하는 이슈들이 공동성명에 담긴 걸 반겼습니다.

3. 동료가 방관 의혹…'계획범행' 의심
성추행 피해 이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공군 여성 부사관 이모 중사가 생전에 작성한 피해 조서에는 차에 함께 타고 있던 동료들이 성추행을 방관한 의혹도 담겨 있는 것으로 JT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가해자의 성추행이 우발적인 행위가 아닌 계획적 범행을 의심할 만한 정황도 담겨 있습니다.

4. 수도권 등교 확대…오늘 400명 안팎
수도권 지역 중학생들의 등교 일수가 오늘부터 늘어나고, 스포츠 경기장과 공연장에 들어갈 수 있는 인원도 많아집니다. 월요일인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 안팎으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5. 중국 후베이성 가스 폭발…12명 사망
중국 후베이성 식료품 시장에서 가스가 폭발해 12명이 숨지고 130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휴일 아침 장을 보거나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 나온 주민들과 상인들이 참변을 당했습니다.

6. 이스라엘 네타냐후 12년 집권 마감
이스라엘의 최장수 총리였던 네타냐후의 12년여간의 장기집권이 끝났습니다. 이스라엘 의회가 야권정당들이 참여하는 새 연립정부를 승인했고 극우 정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았습니다.



2021년 6월 14일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이스라엘 새 연정 신임투표 통과…네타냐후 12년 집권 마감
■문대통령, 오스트리아 도착…2박3일간 국빈방문
■'미국의 귀환' G7, 중국에 공전선…백신으로 리더십 재확보
■G7 "이란 핵합의 복원 논의 환영…탄도미사일 활동 중단해야"
■문대통령 "스가와 첫 대면, 회담으로 이어지지 못해 아쉬워"

■G7 "미국의 대북외교 환영…북한에 대화 관여 촉구"
■G7 공동성명, 코로나19 백신 10억회분 제공 약속
■중국에 더 터프해진 G7, 신장·홍콩·대만해협 문제 '직격'
■코로나19 국내 현황확진 147,874 (+452)격리해제 138,581 (+544)사망 1,985 (+3)
■18개월만의 외교무대문대통령, G7에 '백신허브' 각인 총력

■문대통령, G7 정상회의 일정 마무리…오스트리아로
■당선축하 문자 발신한 윤석열이준석 "대선승리 계속 노력"
■이준석-김기현 상견례…주요 당직 금주 내 인선 전망
■이준석-안철수, 동네 커피숍 번개…"합당 의지 정도 확인"
■7월부터 해외 접종완료자 입국시 격리면제에 '변이 확산' 우려도

■7월1일부터 해외 접종완료자 중요사업-가족방문 입국시 격리면제
■백신 접종완료자 해외 단체여행때 미접종 아동은 동반 불가
■오후 9시까지 360명, 12일보다 68명↓…14일 400명 안팎 예상
■오후 9시까지 서울 123명 확진…1주 전보다 34명↓
■'인도변이 집단감염' 확진 경찰관, 거짓말해 18명 추가 감염

■"주6일 근무하던 롯데택배 노동자 뇌출혈…의식불명"
■'손흥민 결승골' 벤투호, 레바논 2-1로 격파…2차예선 무패 통과
■'캡틴' 손흥민 "최종예선은 더 어려워…모든 면 보완해야"
■'2차 예선 무패' 벤투 감독 "만들어나가는 과정 좋다"
■김어준 부친상에 여권 인사 조기 행렬…잇따라 조문도

■G7 "안전한 방식의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개최 거듭 지지"
■'5명분을 1명에게'…왜 얀센 백신을 과투여했나?
■[르포] "백신 자리 남았어요"…일본, 접종은 더딘데 예약 미달
■꼬이는 野부동산 전수조사, 권익위원장 '이중잣대' 논란
■이낙연·최문순 만찬 회동…'경선연기' 反이재명 연대 시동?

■'나주 모녀 사망' 최초 신고한 40대 아버지 구속
■중국 후베이 시장서 가스폭발로 150명 사상…폭격 맞은 듯 처참
■5살 학대해 뇌출혈 중태 동거남·친모 구속…"도주 우려"
■군검찰, 부실 초동수사 규명 속도…유가족 15일 참고인 조사
■'단오 더위' 기승…오후 호남에 소나기

■與 "광주 참사 아프고 무겁게 사과…실효적 제도 마련 최선"
■與 '종부세 완화' 추진 도돌이표?…내부 반발 확대 속 기로에
■"직장 성폭력 신고에 업무배제…피해자 옭아매는 보복"
■정의선, 두달만에 다시 미국 출장…8조원 투자 계획 점검
■이번주 檢직제개편안 나올까…법무부, 막판 저울질

■'조합원 자격 강화'에 은마 등 안전진단 통과단지 거래 '올스톱'
■윤석열 대변인 진용 구축…조선 이동훈ㆍ동아 이상록 투톱
■유승민 "소득불평등 심화…이런데도 전국민에 똑같이?"
■인천시 공무원 3명 '송도 집단이주' 추진 아파트 소유
■"한국 가계부채 세계 최고수준…금리인상·총량관리 시급"

■반환점 돈 세월호 특검…수사 기간 연장 검토
■'손흥민 결승골' 벤투호, 레바논 2-1로 격파…2차예선 무패 통과
■박항서 감독 매니지먼트사 "베트남과 결별?…인터뷰 맥락 오해"
■가수 유성은·긱스 루이 다음 달 결혼…2년 열애 결실
■걸그룹 '있지' 리아 학폭 폭로한 동창생 명예훼손 무죄

■코스피 24.68p 오른 3249.32
■코스닥 3.36p 오른 991.13
■환율미국 USD 1달러($)1113 원
■환율일본 JPY 100엔(¥)1016.81 원

2021년 6월 11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고,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로 예보 됐으며, 미세먼지 농도는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9명의 희생자를 낸 광주시  동구 건물 붕괴사고의 원인 중 하나는 철거 업체가 해체 계획서를 지키지 않았기 때문 으로 확인됐습니다.  긴팔 굴착기로 5층 부터 해체해야 하는데, 흙산을 쌓아 일반굴착기로 저층부터 철거한 겁니다. 

■공수처가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직권남용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현 정권이 윤전총장을 향한 마각을 본격적 으로 드러내 신독재 플랜이 시작됐다며 반발했습니다. 

■대법원이 김학의 전 차관의 성접대·뇌물 사건을 파기해 서울 고법으로 돌려보냈습니다.유죄 판단의 근거가 된 증언을신뢰할수 없다고 판단한건데,김 전 차관은 구속 8개월 만에 석방됐습니다. 

■국민의힘 당대표 선출을 위한 당원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가 모두 마무리 됐습니다.최종 당원 투표율은 45.3%로 역대급 흥행을 기록했고,신임 당대표는 오늘오전 10시 반 발표됩니다.

■ 최재형 감사원장이 대선 정국의 한복판으로 빨려 들어갈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 감사 원장 본인은 말을 아끼고 있지만, 야권에서는 최 원장의 대권도전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갈수록 커집니다.

■코로나19 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10일에도 전국 곳곳 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5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얀센 백신 접종이 시작된10세 부터 30세 이상 60세  미만 예비군과 민방위대원,  국방·외교 관련자 등 약 89만4천명이 지정 의료기관에서 얀센백신을 맞습니다

■국내 백신 접종을 시작한 지 105일만에 1차 접종자가 천만 명을 넘었습니다. 서울 마포구와 강동구는 모레부터 한 달간 헬스장과 실내 골프장 영업을 자정까지 연장 하는 서울형 거리두기를 시범운영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집값의 6~16%를 내면 내 집 마련이 가능한  '누구나 집' 시범 운영 부지를 발표했습니다. 인천 검단과 시흥 시화 등 6개 지역에 만 가구가 분양될 예정입니다. 

■감사원은 10일 국민의힘이 소속 국회의원들의 부동산 거래·보유의 전수 조사를 의뢰한 것과 관련해 "실시할 수 없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감사원은 이를 국민의힘에 회신했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의 독도 표기 중재를 요구한 대한체육회에9일 만에 공식답장을 보냈습니다. 일본의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에 독도  표기가 "정치적 선전이 아니다" 라는내용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방부 검찰단 수사관이 성 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사건 관련 공군검찰 등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친정집'을 언급하는등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 전망입니다.
 
■정부가 이달중 계란 수입 물량을 당초5천만개에서 7천만개로 확대합니다. 최근 가격이 급등한 쌀은 정부 비축물량 8만톤(t) 을 추가로 시장에 풀기로 했습니다

■택배 기사로 위장한 남성  3명이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에 침입해 집주인을 위협한 뒤 금품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필로폰을 소지하고 있다가 붙잡힌40대 남녀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이 퇴실한 방에 주사기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같은 호텔의 다른 층에서 두사람을 발견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2021년 6월 11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종합병원 MRI, 초음파 비용 제각각 → 경실련, 비급여 MRI, 초음파 12항목 분석. 병원별 최고/최저 차이 ▷뇌혈관 MRI 5.7배 ▷척추 3.3배 ▷초음파는 4∼25배 차이. 정부의 적극적 관리 필요.(세계)

2. 도시보다 나을까? → 지난해 농가 소득 가구당 4503만원. 9.3% 늘어나. 가장 활발하게 농사를 짓는 50대는 연간소득이 7042만원을 기록. 통계청 2020년 농가경제 조사.(매경)

3.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 英 이코노미스트 부설 연구소, 세계 140개 도시 분석. 1위 뉴질랜드 오클랜드. 2위 오사카, 3위 호주 애들레이드, 공동 4위 웰링턴, 도쿄. 이어 호주 퍼스, 스위스 취리히, 스위스 제네바, 호주 멜버른, 호주 브리즈번이 10위권.(문화)

4. 토종 코로나백신 ‘감감’ → 갈길 먼 ‘백신주권’. 코로나 만성화 되는 추세... ‘토종 백신’ 개발의 필요성 더 커져. 국내 제약사 5곳 개발 중이지만 3상 진입 한 곳도 없어.(헤럴드경제)

5. 페북, ‘원하는 직원 모두 재택근무’ → 코로나로 시작된 재택근무... 1년만에 원격 근무 대상 확대. 저커버그 ‘내년 절반 재택 근무 할 것’. 주3회 출근 애플과 대조적 행보.(매경)

6. 노출 심한 여성 옷, 여장남자 처벌 할 수 있을까 → 혐오, 민망, 불쾌... 단속 요구하는 시민신고 이어져. 경찰, 공연음란 없는 여장은 처벌 어렵다 판단.(문화)

7. 직장 찾아 서울 오고, 집 찾아 서울 떠나 → 지난 10년 동안 매년 평균 서울시민 58만명이 서울을 떠났는데 주된 이유는 ‘주택 마련’ 31.4%. 통계청 국내 인구이동 통계.(경향)

8. 가공식품, 나트륨은 줄었지만 당류는 더 늘어 → 한국소비자원, 2012년부터 추적 가능한 제품 111개 조사. 당류는 1.3% 증가, 나트륨은 1.8% 감소, 그러나 과자류는 오히려 당류 늘어. 치킨은 나트륨 15%나 감소.(경향)

9. 여당발 ‘분양가 6~16%만 내는 집’ → 가칭 ‘누구나집’ 1만채 공급 추진. 인천 화성 의왕 파주 등 6곳 연내 지정. 집값 10% 내외 내고 살다가 최초가격으로 분양받을 수 있는 집. 이익 제한되는 민간 건설사 참여 미지수...(동아 외)▼

10. ‘불고기’ → ‘불고기’라는 말 자체가 처음 등장하는 문헌은 1922년 현진건의 소설 ‘타락자’다. 그러나 14세기 문헌에 ‘소육’(燒肉)이 발견되고 ‘맥적’, ‘너비아니’ 같은 음식이름으로 미루어 보아 불고기 요리의 원형은 그 이전부터 존재 했다고 봐야 한다.(국제신문)



2021년 6월 11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지방의 한 노동위원회(지노위)가 대리점주들을 대상으로 한 택배노조의 단협 요구안이 대리점주 권한 밖에 있다는 점을 알고도 노조 측에 파업권을 부여해 논란이 일고 있음. 해당 지노위는 민주노총 산하의 전국 단위 택배노조가 전략적 기획파업을 벌이고 있다는 점도 알고 있으면서도 노조의 쟁의신청에 대해 지난달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림. 많은 노동전문가는 이 같은 노조의 요구는 '교섭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각하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판단함

2.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철거건물 붕괴사고는 시공사가 해체계획서를 무시해 발생한 사고로 추정됨. 광주 동구청은 철거업체인 한솔기업과 감리를 맡은 시명건축사를 경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함. 광주 동구청은 10일 "철거업체가 제출한 해체계획서를 검토한 결과 계획서를 준수하지 않고 철거를 진행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힘

3.공수처가 옵티머스 수사를 무마하고,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 사건 수사를 방해했다는 혐의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입건하고 수사에 전격 착수함. 윤 전 총장이 사실상 정치 참여를 선언한 직후 공수처 수사가 시작되면서 향후 대선 정국에 미칠 영향이 주목됨

4.미국이 화이자 백신 5억회 분량을 내년 상반기까지 100여 개 저소득 국가에 제공할 방침인 것으로 9일(현지시간) 알려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유럽 순방에 맞춰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 복원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조치로 해석됨

5.11일 여당 송영길 당 지도부가 1가구 1주택자를 대상으로 검토하는 '상위 2%' 종합부동산세 부과안의 윤곽이 드러남. 1안은 상위 2%(공시가 11억원 추정) 이하 주택의 종부세를 일괄 면제하고 상위 2% 이상 주택에 대해서는 종부세 부과 시 11억원을 공제해주는 것임. 2안은 1안처럼 공시가 11억원 이하 주택 종부세를 일괄 면제하되 11억원 이상 주택에 대해서는 종부세 부과 시 현행처럼 9억원만 공제해주는 것임

6.여당이 10일 인천, 시흥 등 수도권 6개 지역에 집값의 6~16%만 내면 장기 거주할 수 있는 '누구나 집' 1만여 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힘. 화성 동탄 등 2기 신도시 유보 용지 중 일부를 주택 용지로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제시함. 목돈이 부족한 사회초년생 등에게 초기 내 집 마련 자금 부담을 줄여주지만, 사업시행자의 적극적 참여 여부가 관건임



2021년 6월 11일 금요일 JTBC 아침 뉴스

1. 수도권 식당 등 자정까지 연장
다음 달부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식당과 카페, 노래연습장, 유흥시설 등의 영업시간이 기존 밤 10시에서 자정까지로 2시간 연장됩니다. 현재 4명까지만 모일 수 있도록 한 사적 모임 제한도 8명까지 허용될 전망입니다. 오늘(1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을 밑돌 것으로 보입니다.

2. 안규백 확진 정치권 비상
안규백 민주당 의원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오늘 의원총회가 취소되는 등 국회가 긴급 대응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자리를 함께했던 정세균 전 총리 등이 오늘 검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국회상임위에 같이 참석했던 서욱 국방장관을 포함해 군 수뇌부도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3. 미, 저소득국에 5억회분 백신 기부
영국을 방문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화이자 백신 5억 회 접종 분량을 저소득 국가들에게 기부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취임 이후 첫 번째 해외 순방 무대에서 미국의 책임과 위상을 과시하고 백신 공유 압력에서도 벗어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4. 참사 8일 전 '위험 신호' 민원 방치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의 철거건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건물이 무너지기 8일 전 위험을 알리는 민원이 구청에 접수됐지만, 조치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철거 업체가 공사 순서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정황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5. 공수처, 윤석열 전 총장 수사 착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야권의 유력한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윤 전 총장이 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을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고 한명숙 전 총리 사건과 관련해 수사를 방해했다는 한 시민단체의 지난 2월과 3월 고발에 따른 겁니다.

6. 미얀마 무장투쟁…수지 '부패' 추가
미얀마에서 시민방위군을 창설한 국민통합정부가 전투를 시작할 것이라며 무장투쟁을 예고했습니다. 시민들의 반격에 80여 명의 정부군이 최근 사망하기도 했습니다. 시민들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군부는 아웅산 수지에 부패 혐의를 또 추가했습니다.



2021년 6월 11일 금요일 모닝 뉴스

1. 7월부터 수도권 식당-카페-노래방-유흥시설 등 영업 자정까지 허용
2. 얀센 백신주사 맞아보니…"잠시 따끔, 생각만큼 안 아파“
3. 수사 여력 없다던 공수처…윤석열 수사 나선 까닭은
4. '나무 밑동 자르듯 작업했나'…저층부터 무리한 철거정황 드러나

5. '수뢰' 김학의 재판 다시…대법 "증인회유 여부 검증해야“
6. 군 수사관, 공군 압수수색하며 웃으며 안부·'친정집' 운운
7. G7 정상회담장 인근 호텔서 가짜 폭발물 소동…100여명 대피
8. 이성윤-한동훈, 檢보직 신고식서 '어색한 조우’

9. 해인사 법보전의 문을 여니 팔만대장경의 세계가 펼쳐지다
10. 더위 주춤하니 또 비…오늘 밤∼내일 전국 비바람
11. [2보] ECB, 기준금리 동결… 돈풀기 규모·속도 유지
12. 軍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장에 송기춘…권익위 부위원장 안성욱

13. 군사법원 존치 논란…"평시엔 폐지" vs "軍기강 위해 필요“
14. 최원일 前천안함 함장, '수장' 발언 조상호 고소
15. 檢 "이재용 변호인 로펌이 수사팀 검사 영입…당혹“
16. 中왕이, 정의용에 美 비난하며 "잘못된 장단 따라가선 안돼“

17. 도쿄 '소녀상' 전시회, 日우익 도 넘은 공격에 장소 변경
18. 한은 "가계대출 급증세 이어질 것…장기적으로 소비위축 위험“
19. 울산 車부품업체 무더기 확진… 현대차 공장 한때 가동 중단
20. 김총리 "과도한 규제 과감히 없앤다" 규제챌린지 추진

21. 與, 시도지사 간담회…"재정분권, 지방소비세율 조정 검토“
22.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 무효 소송 각하
23. 정부, 6월 계란 수입 5천만개→7천만개로 확대
24. 국가교육위 설치 9부 능선 넘었지만…'편향성 논란' 갈등 불씨

25. 비트코인 쓸모는 '블랙머니'?… 해킹 몸값 지불 잇따라
26. 글로벌 백신 허브로…'한미 백신 파트너십' 후속 실무회의 가동
27. 미얀마 군용기 추락 12명 사망… 군부 추종하던 고위 승려 숨져
28. 홍콩 반정부시위 2주년 맞아 산정상에 불밝힌 '자유로운 홍콩’

29. 'K반도체 전략' 대규모 예타사업 본격 추진
30. 서울시의회 본회의 연기…'오세훈 조직개편안' 처리 불발
31. 법무부 '이용구 폭행' 인지 정황…장관 보좌관과 통화
32. 합천 옥전고분군 가지능선에서 하위지배층 무덤 최초 발굴

33. 中전인대 '미국 등 서방제재에 반격' 근거법안 통과
34. 의협, '대리수술 의혹' 광주 척추병원 관계자 고발
35. 정부, 악성 임대인 정보 인터넷으로 공개 추진
36. 특정 대학 여학생들에게 심야 발신자표시제한 전화…"소름 돋아“

37. 바이든, 틱톡 금지 트럼프 행정명령 폐지…中 "정확한 방향“
38. 러 법원, '푸틴 정적' 나발니 단체들 '극단주의 조직' 인정
39. 집에서 번개탄 피워 아기 사망케 한 아빠, 2심서 징역 10년
40. 투숙객 퇴실한 호텔방 화장실에 수천명분 필로폰

41. 후배 폭행·성추행 혐의 전 대구FC 선수 구속
42. '아들 생일날 참변·생사 갈린 부녀' 안타까운 참사
43. 아름드리나무가 '완충' 역할… 버스 앞쪽 탑승자 8명 살렸다
44. SBS, '그알 방송 청탁' 주장 유튜버 경찰에 고발

45. 인니도 맥도날드 'BTS세트' 인기 폭발…포장지 중고거래까지
46. 폭풍우 피해 나무 밑에 숨은 美 70대 골퍼, 벼락 맞아 사망
47. 18년만에 나타나 아들까지 '몸캠 피싱' 범죄자 만든 비정한 엄마
48. 6·25전쟁 참전했다 숨진 함안 3형제…71년 만에 세상에 빛 봤다

49. 도둑갈매기 혼쭐내는 남극 펭귄… 17㎞ 쫓아가 둥지 공격
50. "백신 접종 5분 만에 쓰러져 혼수상태"…가족 억울함 호소


2021년 6월 10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지겠고,아침 최저 기온은 1~22도, 낮최고기온은 21∼30도로 예보됐으며,서쪽지역과 일부 영남 지역은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수준으로 다소 높겠습니다

■문대통령은11~13일 2박3일 일정 으로 영국에서 개최되는 G7정상회의에 참석 한다고 발표 했습니다. 또 13 ~15일오스트리아를,15∼17일 스페인을 차례로 국빈 방문 하는 등 유럽 3개국을 순방합니다

■더불어당 에서 부동산 투기 의혹 으로 탈당권유를 받은 윤미향의원 등 일부 의원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예고한 대로 감사원에 조사를 의뢰했는데 민주당은 시간 끌기 꼼수 라며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소속 의원들 에 대한 부동산 투기 여부 전수조사를 감사원에 요청한 것이 정치권의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정작 감사원은 법에 조사 권한이없다고 밝히며 난색을 보였고, 더불어당은 물론 '시늉만 하지 말라' 며 야당 압박하는 모양새입니다

■야권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우당 기념관 개관 행사에 참석해 총장 사퇴 후  첫 공개 행보를 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국민 여러분의 기대와 염려를 다 경청하고, 다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송영길 더줄어 당 대표가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의원에 대한 탈당 권유는 "고육지책" 이라며 진화에 나섰 습니다.명의신탁 의혹으로 출당 조치를 받게 된 윤미향 의원의 남편은 대선을 앞두고 짜여진 각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국민의힘 차기 당권을 다투는 이준석 나경원 후보가 선거전 막판'감성'에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6·11전당대회를 목전에 둔 두사람은 공개석상에서 연달아 눈물을 보였습니다.각자 처한 상황은 달랐지만 선거 승리를위한 절박한 심정이 반영됐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후 재개발 활성화를 통한 주택공급 확대에 주력해온 서울시가 정부와 재개발 기대감 으로 들썩이는 주택시장 불안을 먼저 잠재우는 데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민주당의 한 국방 전문 위원이 방사청 직원3명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피해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취재됐습니다.

■광주 에서 철거 중이던 5층 건물이 무너져 달리던 버스와 승용차를 덮쳤 습니다.  붕괴 당시 영상을 보면 건물이 버스와 차량을 덮치면서 최소 9명이 사망 했습니다

■육군에서도 모 부대 대대장이 여군 장교와 부사관 들을 상습적으로 성 추행한 혐의가 적발됐습니다. 육군 본부 수사단이 급파돼 조사에 나섰습니다.

■성추행 피해 공군 여중사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국방부가 공군검찰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욱 장관은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망 18일 만에 사과했습니다.

■코로나19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 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양성 판정을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50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르면 다음 달부터 방역 신뢰 국가를 자가격리없이 여행할 수 있는 '트래블 버블'이 추진 됩니다. 싱가포르와  태국, 괌 등이 후보국인데,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단체여행만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그간 접종 현장에서는 이른바 '쥐어짜는 주사기'의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 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남아있는 백신은 총 590만6천200회분입니다

■ 국토부와 서울시가 앞으로 재건축 첫 단계인 안전 진단을 통과 하면 입주권을 팔 수 없도록 하는 조합원 지위양도제한시기를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투기 수요를 막겠다는 의도지만, 주민들의 재산권이 지나치게 침해 된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택배노조가 택배 분류 작업 으로 인한 장시간 노동과 과로사 위험을 택배 회사들이 방치하고 있다며, 오늘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대한민국 축구가10회 연속월드컵 본선 진출 대 기록에 한 발 더 다가섰 습니다.스리랑카에 5:0으로 대승 했습니다
 
■ 외제차를 훔친 중학생들이 경찰과 추격전 끝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4일 동안 차량 11대를 훔쳤습니다



2021년 6월 10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세계인구 어디까지 늘어날까? → 2064년 약 97억 명을 정점으로 감소할 것 전망. 美 워싱턴大 연구팀(IHME) 보고서. 2100년엔 인구 10위권에 아프리카 국가가 5개 전망.(문화)

2. ‘도수 있는 안경’ 온라인 판매 논의 착수 → 현행법상 의료기기로 분류돼 안경사가 있는 오프라인 안경원에서만 판매 허용. 안경사협회는 ‘얼굴 형태에 맞게 제작’ 반대 입장.(동아)

3. ‘발사체’→ 인공위성·탐사선·우주정류장 등을 우주공간에 올려놓기 위해 사용하는 로켓을 말한다. 탐사·연구 등 평화적 목적으로 이용되면 발사체로 불리지만, 군사적으로 이용되면 미사일이 된다.(문화)

4. ‘우리는 뉴욕에서 생명을 구하지만 뉴욕에 살지 못한다’ → 2019년 9월 美뉴욕 소방관들의 시위 문구... 높은 집값, 박봉으로 뉴욕에 살 수 없어 긴 출근길에 시달린다는 얘기. 서울도 소방관 44.3%가 서울 밖에 산다고.(서울, ‘4시간 통근길, 더 커지는 계급격차’ 기획기사 중)

5. 페루 대선 초박빙 → 개표 97.8% 현재 두 후보 50.205% vs 49.795% 득표율 초박빙. 누가 돼도 혼란 예상. 페루는 아연, 납 세계 1위, 구리 2위... 국제시장 가격 급등.(헤럴드경제)  *2위 게이코 후지모리(女) 후보는 일본계 이민자로 90대 대통령(1990~2000년)을 지내고 독재 혐의로 25년형을 선고 받고 병원에 입원 중인 알베르토 후지모리의 장녀

6. 한국 ‘코로나 우울증’ 36.8%... OECD 최고 → OECD, 38개 회원국 조사. 한국과 스웨덴만 30% 넘어. 일본(17.3%), 영(19.2%), 프(19.9%), 이탈리아(17.3%), 캐나다(10.0%) 등에 비해서 크게 높아.(문화)) *코로나 우울증에 정치, 부동산 우울증이 더해진 탓?

7. 한국 민간부채 위험도 세계7위 → 저금리 속 빚내 주식·부동산 투자 급증. 민간 부채 위험 측정지표인 ‘GDP 대비 신용갭’(Credit-to-GDP gaps)이 18.4%로 통계 시작(1972년) 이후 최고. IMF 위기(1997년, 13.2%)때 보다 더 높아.(헤럴드경제)▼

8. 전동킥보드 ‘헬멧 딜레마’ → ‘착용 의무화, 범칙금 2만원’ 한 달.. 헬멧 갖고 다녀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워. 그 사이 킥보드 이용률은 한 달 새 ‘반토막’.(세계)

9. 작년 마스크 관련 특허 출원 112건 → 이전 10년, 연간 1~13건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폭발적인 증가세. 세탁해 쓸 수 있거나 필터 교체형 마스크, 생분해 소재도 있다고.(경향)

10. 인구 650만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법정통화’ 세계 첫 승인 → 달러와 함께 공식 통화. 물건을 살수도 세금을 낼 수도 있어. 해외 노동자들의 송금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경제구조... 해외발 송금 수수료 절감 의도.(국민)



2021년 6월 10일 목요일 부동산 뉴스

■실수요자 많아진 청약시장···경쟁률↓·가점 커트라인↑
-올해 민간분양 아파트 평균 청약 경쟁률 19대 1, 작년 같은 기간 27대 1
-수도권 같은 기간 36대 1에서 33대 1로, 지방 19대 1에서 12대 1
-당첨가점 , 2019년(24점), 2020년(31점), 올해 32점으로 높아져

■양육비 채무자 동의 없이 재산 조회 추진…위장전입도 찾아낸다
-채무자 동의 없는 소득·재산 조회 법 개정 추진
-양육비 감치명령 신청요건 30일 이내로 단축
-채무자 위장전입 조사·감치집행 지원 강화
-7월부터 감치명령 미이행 채무자 명단공개·출국금지
-한시적 양육비 긴급지원금 대상 확대

■금리, 지금의 2배 이상으로 오를 수 있다
-김일구 한화투자증권 상무, “미국 장기 금리 지금의 2배 넘게 오른다”
-버블이 안 생기는 실질금리는 1% 정도
-국 정부나 연준은 가파른 상승은 막고 서서히 장기 시장 금리 올리려고 할 것

■부동산 ‘동상이몽’… 정부는 ‘묶고’ 여당은 ‘풀고’
-정부, 부동산 가격 하락 경고하며 양도세 강화했는데
-민주당 부동산특위, 1가구1주택자 규제 완화 강행
-전문가 “매수심리 살아나… 집값 상승 부추길 수도”

■서울 재건축 조합원 자격…안전진단 후엔 양도 금지
-국토부·서울시 합동 발표
-`조합 설립후`에서 요건 강화
-재건축 집주인 매각 힘들어져
-9월부터 시행, 투기 원천차단

■양도세 '부자감세' 비판에 6개월만에 또 손질...조세 원칙 무너진다
-민주당, 양도세 개편안 논란
-10년 보유 강남의 1주택자 10억에 사서 25억에 팔때 양도세 2배 이상으로 늘어
-"국민 행복추구권에 반하고 거주이전 자유 제한" 분석

■'부동산 의혹' 수사 나선 정부 특수본…성과 못내면 '與 봐주기' 논란 불가피
-권익위, 조사결과 자료 보내
-12명 중 6명은 기존 수사 대상

■1주택자도 차익 5억 넘으면 양도세 더 낸다
-"이사도 못간다" 1주택자·고령층 불만
-여당, 장기보유공제 혜택 축소 추진 '개악'

■장기전세주택, 3080 대책과 연계 공급
-SH-LH 물량 중 장기전세주택 공급
-장기 전세주택 기금 출·융자 지원

■6년 만에 판교 입주하는 새 아파트..."서판교 최고가 단지"
-백현동 '더샵 판교 펏트파크' 1223가구 10일부터 집들이
-남서울CC 인근 '힐링 단지'
-전셋값 시세 8.5억~9.5억원



2021년 6월 10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앞으로 투기과열지구 내 재건축 조합원 지위를 얻으려면 안전진단 통과 전 아파트를 사야함. 9일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는 "투기과열지구 내 재건축·재개발 조합원 지위 취득을 규제하는 시점을 지금보다 대폭 앞당기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음. 양측은 실무협의체를 통해 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 금지 시점을 재건축은 '조합설립 이후'에서 '안전진단 판단 이후'로 바꾸기로 했음.

2. 올해 초 성과급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었던 SK하이닉스 노사가 2012년 SK그룹 편입 이래 최대폭인 평균 8% 임금 인상에 잠정 합의했음. 이를 반영하면 올해 1월 입사한 대졸 신입사원의 초봉은 기존 4000만원대에서 5040만원으로 늘어나며 삼성전자를 앞지를 것으로 예상됨.

3. 미래에셋증권 145만명 고객의 국내외 주식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최근 1개월, 3개월, 6개월, 12개월 수익률 측면에서 동학개미가 서학개미를 모두 앞질렀음. 동학개미가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였고, 두 번째로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우(우선주)였음.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가 뒤를 이었음.

4. 9일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집단면역이 형성되기 전에라도 방역안전 국가와 단체여행을 허용하는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여행안전권역)'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음. 트래블 버블은 방역 관리에 대한 상호 신뢰가 확보된 국가들 사이에서 격리를 면제함으로써 일반 여행 목적의 국제 이동을 재개하는 것.

5. 대한민국 우주 산업을 키우기 위해 당정청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기로 했음. 내년도 우주 분야 예산을 증액하고 우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청와대와 정부, 여당이 뜻을 같이한 것.

6. 미국 상원이 8일(현지시간) 중국에 대한 기술 경쟁력 우위를 확대하기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는 내용의 '미국 혁신·경쟁법'을 초당적으로 통과시켰음. 법안의 핵심은 각종 산업기술 분야에 향후 5년간 총 2500억달러(약 280조원)에 달하는 예산을 투입하는 것.

7. 원자재 가격 급등의 여파로 중국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음. '세계의 공장' 역할을 하는 중국의 생산자물가가 급등하면서 글로벌 인플레이션 확산 여부에 다시 한번 관심이 쏠리고 있음.



2021년 6월 10일 목요일 JTBC 아침 뉴스

1. 광주 건물 붕괴 밤샘 수색 작업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재개발 지역 철거 건물 붕괴 사고 현장에서 혹시 있을지 모를 추가 매몰자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밤사이 이어졌습니다. 아직까지 새롭게 발견된 매몰자는 없습니다. 무너진 5층짜리 건물에 깔린 버스에는 모두 17명이 타고 있었고 9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2. 안전규제 강화 법안 시행됐지만…
해당 건물 철거 작업 중에 안전 규정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경찰 전담팀에서 수사가 진행됩니다. 철거 공사의 안전규제를 대폭 강화한 법이 시행됐지만 사고를 막지 못했습니다. 이 건물 공사가 다단계 하도급 구조로 이뤄졌다는 의혹도 나왔습니다.

3. 김현미 전 장관 '경기 연천 땅'은?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 가족 명의의 경기도 연천부동산을 둘러싸고 농지법 위반 등의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농지'지만 작물 재배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고, 딸려 있는 단독주택도 가족들끼리 잇따라 사고판 걸로 파악됐습니다.

4. 얀센 접종 시작…오늘 600명 안팎
30세 이상 예비군 등에 대한 얀센 백신 접종이 오늘(10일)부터 시작됩니다. 백신을 맞았다면 이르면 다음 달부터 단체 해외여행을 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정부가 추진하면서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나오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오늘 600명 안팎으로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5. 스리랑카 대파…최종예선 확정적
우리 축구 대표팀이 김신욱의 멀티골 등으로 스리랑카를 5대 0으로 대파했습니다. 대표팀은 13일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지더라도 골 득실에서 크게 앞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진출이 확정적입니다.

6. 바이든 첫 순방길에 매미떼 '발목'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서 취임 후 처음으로 해외 순방에 나섰습니다. 유럽 나라들을 방문하고,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각국 정상과 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매미떼 때문에 취재단 전세기 출발이 지연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2021년 6월 10일 목요일 모닝 뉴스

1. 광주서 철거중 5층건물 무너져 시내버스 덮쳐…17명 사상 대참사
2. '김신욱 2골·정상빈 데뷔골' 벤투호, 사실상 최종예선 확정
3. 이번엔 육군…부대 대대장이 부하 3명 성폭력 혐의 구속영장
4. 문대통령, 11∼13일 英 G7정상회의 참석…유럽 3개국 순방

5. 택배노조 무기한 총파업 시작… "조합원 92.3%가 찬성“
6. 국토부-서울시, '주택시장 안정'에 우선 협력 합의
7. AZ백신 일시부족에 6월 예약자중 동의땐 얀센 '잔여백신'도 접종
8. "친구들과 푸껫 갈거예요" 트래블 버블 기대감 속 우려도

9. 서울 낮 기온 31.6도…전국 곳곳 올해 들어 가장 더워
10. 양육비 미지급 '꼼수' 원천차단… 정부가 직접 재산조회·압류
11. 경찰, 우여곡절 끝 '이용구 사건' 매듭…셀프조사 한계
12. 세월호 특검, 해양경찰청 압수수색

13. 헬기 부품중개상 차려 대한항공서 65억 챙긴 해군중령 구속기소
14. 해산 앞둔 與특위…'종부세 상위 2%' 모레 판가름
15. 숙명여고 쌍둥이측 "의심만 나열"vs檢 "침소봉대 변론“
16. 택배기사도 매년 국가건강검진… 성인 검진에 폐·안저검사 추가

17. 비트코인 진짜돈 됐다… 엘살바도르 세계 첫 법정통화 승인
18. 한국가스공사, 프로농구 새 가족…전자랜드 농구단 인수 완료
19. '주식 부정거래' 문은상 前신라젠 대표에 징역 20년 구형
20. 내년부터 대학원생도 취업후 상환학자금 대출…성적 기준도 폐지

21. 일본·호주 "양안문제 평화적 해결 촉구"…中 "내정간섭 중단“
22. 정부 "美 공급망 전략, 우리 기업 진출 기회로 활용"
23. '올림픽 왜 하나' 의문에…스가 "목숨 지킬 수 없으면 안한다“
24. 선글라스 낀 시진핑 "중화민족 석류씨처럼 단합할 것“

25. 연명치료 아이 데려오게 도와달라…이스라엘, 英 왕세자에 호소
26. 내일 6·10항쟁 기념식… 故계훈제, 김근태 등 29명 민주유공포상
27. 'PA가 뭐길래'…간호조무사에게 의사들이 수술 배웠다 주장도
28. 檢, '쪼개기 후원' 의혹 황창규 前KT 회장 소환조사

29. 檢, 유재수 재판서 김학의 사건 언급…"1심 집유 부당“
30. 쌍용차 '자구안' 가결 날, 노조 간부 숨져…"과로·스트레스“
31. 한국가톨릭 첫 시복 자료 교황청 문서고에?…100년만에 빛보나
32. "아버지 숨졌다" 신고한 20대, 5개월만에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

33. '국정농단' 최서원, 文대통령에게 박근혜 사면 건의
34. "한 알의 씨앗이 광야를"…이한열 열사 34주기
35. 평택항 사고 故이선호 49재… "돈보다 중요한 건 노동자 생명“
36. 일산 아파트서 남편이 아내 살해한 후 투신

37. '日 강제징용 손배소 각하' 판결에 들끓는 여론
38. 검찰, 여신도 길들이기 성폭력 혐의 목사 징역 7년 구형
39. 검찰, '박사방' 조주빈 공범에 2심도 징역 20년 구형
40. 남아공 37살 여성 열쌍둥이 출산…세계 최초

41. "男알몸 촬영·유포자는 29세 김영준"…피해자 1천300명
42. 친모가 '물고문 살인' 범행도구 나뭇가지 직접 사서 전달
43. 호주서 해수면 위로 뛰어오른 육중한 고래가 낚싯배 덮쳐
44. "유부남이 왜 내 딸 만나" 땅에 파묻고 폭행한 무서운 가족들

45. 남성 알몸사진 불법 촬영·유포자 구속…신상공개 검토
46. 마드리드 전시장서 비둘기 똥에 라파엘로 걸작 '비상’
47. 여후배 자취방에 체액 뿌린 사범대 졸업생, 재판 중 또 무단침입
48. 공연장 쫓아다니고 악플…배다해 스토킹범 항소심도 징역 2년

49. 약초 캐다 실종된 노인 2명, 산속서 탈진 상태로 하루 만에 구조
50. 카카오 김범수 사회공헌 재단 출범…이사진에 배우 이윤미 합류
51. "집안에 흉사" 불안감 조성해 기도비 44억 뜯어낸 무속인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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