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7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이어 지겠고,아침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5~31도의 분포를 보이겠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청와대는 문대통령이 오는 23일 개막하는 도쿄 올림픽에 맞춰 방일 하겠다는 의사를 일본 측에 타진했다는 산케이 신문 보도에 대해"정해진 것은 아무것도없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일본 언론의 추측성 보도에 대해서는 입장을 내지 않겠다"면서도 이같이 말했습니다

■현 정부의 부동상 정책 실패를 인정했던 민주당 대선 주자들이 부동산 공약으로 국가 주도의 강력규제책을 내놔 논란입니다

■이재명 지사가 보유세 강화를 주장 하고,이낙연 전 더불어당 대표는 토지공개념 3법을 발의하겠다고 하는 등 여권 대선 주자들이 앞다퉈 부동산 증세론을 내놨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민생행보 첫방문지로 대전을 찾아 천안함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야권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 총장은 6일 "충청 대망론을 충청인들이 언급하는 것에 대해 굳이 옳다 그르다비판할문제는 아니고, 지역민 정서로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어제"부동산 시장을 정상화하려면 기본주택 등 공공 주택으로 공급을 적정하게 유지하고, 비필수 부동산의 조세부담을 늘려 투기와 가수요를 억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이 윤석열 전 총장 장모 최모씨의 이성윤 서울 중앙지검장 시절 모해 위증 의혹에 대해 재기수사에 착수 했습니다. 무혐의 처분했던 사건이어서, 최 씨측은 "정치적 의도가 의심 된다"며 반발 했습니다

■정부가 병원의 불법 마약 유통을 근절하려고 의사의 마약류 구매와 투여 내역을 보건 당국에 보고하게 통합 관리시스템을 도입했지만 허점 투성이 입니다.의사가 사용량을 조작 하면 얼마든지 빼돌려 불법투약이 가능한 실태를  짚어봤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가상 화폐 거래소인 빗썸의 실소유주가 1천억원대 사기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 중앙지검 형사14부는 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빗썸 실소유주 이모 전빗썸홀딩스·빗썸코리아 이사회 의장을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 정부가 이스라엘과 백신 교환 협약을 통해 화이자의 코로나19백신을 오늘 받게 되면서 일부에서 효과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스라엘 에서 들여오는 백신의 유통기한이 이달 말로 끝나는 제품으로 알려지면서입니다

■나흘연속 확진자 수가 7백 명 대를 기록한 가운데 인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지역사회 전파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오후 6시까지 천 6명으로 집계 돼 하루 감염자가6개월 만에 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서울시는 어제부터 밤10시 이후 시내공원에서 야외 음주를 금지하는 행정 명령을 내렸습니다

■오징어투자 사기'를 벌인 자칭 수산업자의 금품 살포 의혹이 관가를 넘어정계로 확대되면서 정치권이 술렁 이고 있습니다. 116억원대 사기 혐의를 받는김모(43·구속)씨의 경찰 수사 과정에서 유력 정치인들의 이름이 거론, 불똥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상황이 전개되면서 여야 모두 향후 파장에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노조가 유급 전임자를 몇 명이나 둘수있는지에 관한 기준인 근로 시간면제 한도가 8년 만에 조정될 전망입니다.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6일 산하에 근로시간면제심의위원회를 발족하고 제1차 전원회의를 개최했습니다

■호남지역에430mm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주택 피해로 전남에서2명이사망했습니다. 남부지방엔 오늘 까지 최대 200mm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 습니다

■ 국토부가 서울 강변 북로와 올림픽대로에 중앙분리대를 시간에 따라 이동 시켜 버스 전용차로를 만드는BTX도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출퇴근 시간 교통난을 해소하겠다는 건데 오히려 정체가 심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고 김홍영 검사를 폭행해 극단적인 선택에 이르게 한 김대현 전 부장 검사가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옷가게 직원을 폭행 했던 주한 벨기에 대사 부인이 이번엔 환경 미화원을 때려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양측 모두처벌을원치 않아 사건은 마무리됐지만,대사 부인이 도시락을 발로 차고 미화원의 뺨을 때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공군 성추행 사망사건 이후 군대내 성범죄를 근절 하겠다는 정부의 다짐이 무색하게 이번엔 현역 장군이 부하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 됐습니다. 숨진 A 중사가 마지막에 외부 상담 기관과 면담한 기록을 입수 했는데 2차 가해로  고통을 받은 내용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서울 다세대 주택에서 숨진 뒤 뒤늦게 발견된 일가족 3명이 기초생활수급자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021년 7월 7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하루(6일 오후 9시 기준) 확진자 1145명 → 사실상 4차 대유행. 중간 집계만으로 역대 두 번째 규모... 7일 발표 예정인 수도권 거리두기, 5인 금지등 새 거리두기 3단계 적용 가능성.(경향 외)

2. ‘동물 물건이 아니다’ → 법무부, 선언 조항을 담은 민법 개정 예정. 현행법상 ‘물건’으로 분류되는 동물의 법적 지위 개선, 반려동물 다치게하면 위자료도 가능해질 듯.(헤럴드경제)

3. 총기의 나라 미국, 총기희생자 점점 더 늘어 → 독립기념일 연휴 사흘간 총격 400건 이상. ·최소 150명 사망. 총기 반대 비영리단체, ‘총기폭력아카이브’(GVA) 집계. 올 5월까지 총격으로 하루 54명꼴 목숨 잃어.(헤럴드경제)

4. ‘부동산 대선’ 될 듯 → 이재명, 주택가격 상하한선 관리하는 ‘주택관리매입공사’설치 주장. 이낙연도, 토지공개념 도입 부동산 3법 공약... 일각에선 ‘국민의 분노 이용한 반시장 정책’ 비판도.(문화 외)

5. 금속활자 → 현존 최고의 금속활자 인쇄본은 1377년 ‘직지심체요절’. 그러나 금속활자 자체가 남은 것은 을해자(1455년) 30여 점이 가장 오래돼. 이번 발견된 인사동 활자가 갑인자(1434년)로 확정될 경우 이 기록은 바뀐다.(문화) *현존 세계 최고 금속활자는 1443년 쿠텐베르크의 금속활자

6. 여성가족부 폐지, 국민의힘 공약되나? → 폐지 대선 공약으로 공식화 분위기. 이준석, ‘여가부, 빈약한 기구로 캠페인하는 역할로 전락’... 하태경, 유승민도 페지 목소리.(경향)

7. 가로수 개성시대 → 각 지자체들 수종도 다양화, 모양도 버섯모양, 구름모양, 상자모양 등으로 다양하게 가지치기, 개성 연출.(서울)▼

8. ‘초만원’ 제주공항 → 관광객 급증에 거리두기 유명무실 상황. 지난달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 112만 2000명으로 코로나 이전 6월의 97% 수준까지 회복.(서울)

9. 빠르게 늙어가는 대한민국 → 2031년엔 국민 절반이 50대 이상. 주민등록인구 집계한 13년 만에 국가 평균연령 6.4세 늘어, 한해 평균 0.5세 꼴. 6월 기준 전체인구 중 50대가 16.6%로 가장 많고 10세 미만은 7.5%로 가장 적어.(한국)

10. 짚라인(X) 집라인(O) → 외래어 표기법에 의하면 받침엔 ㅍ이 올 수 없다. zip은 ‘집’으로 gypsy는 ‘집시’로, gips는 ‘깁스’로 써야한다.(뉴스1)



2021년 7월 7일 수요일 부동산 뉴스

■'文 부동산 정책 저격수' 김현아, SH 사장 내정
-오세훈, 김현아 前의원 SH공사 사장 내정
-민주당 시의회 청문회 문턱 넘어야

■전세금 내주려…주담대 받는 집주인 급증
-세입자 보증금 반환용 대출, 시중銀서 전년比 63% 늘어
-재건축 실거주 규제 우려에 전셋값 급등해 들어오기도
-대출요건 까다로워 잘 살펴야

■구글 입주 실리콘밸리 건물, 韓자본이 샀다
-현대산업개발 대표 역임한 이방주 회장의 제이알투자운용
-미국 현지서 1270억원 베팅, 3200억원 규모 오피스 인수
-구글타운 형성된 마운틴뷰市, "韓자본 건물에 구글입주 처음"

■역대급 경매 열기…대구 낙찰률·낙찰가율 전국 최고
-대구 경매 물건 낙찰률 53.8%로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아
-분양가 급등에 청약 대신 '경매'

■“여윳돈 있는데, 또 대출…” 엇갈린 두 경제지표, 왜일까
-민간소비와 가계대출 ‘정의 관계’ 끊어진 이례적 현상
-소비 줄어 여윳돈 있어도 대출금 얹어 자산 투자 나서
-시장 호황 끝나고 금리 오르면 누적된 빚 경제 악영향

■카카오, 이지스운용과 주차장 플랫폼社 설립
-주차서비스 키우는 카카오
-카셰어링·전기차 충전 등
-미래 모빌리티도 확대나서

■"탄력받은 건설업…하반기 주가 더 간다"
-정부 주택공급 확대 정책에 건설사 실적개선 기대감
-올들어 현대건설 61% 올라
-DL이앤씨도 연일 최고가 목표가 23만원까지 나와

■노형욱 "3기신도시 사전청약분 주변시세 60~80%로 공급"
-집값 이상급등…추격매수 주의를
-경부고속도 동탄~강남 지하화 검토

■올들어 서울 6억 이하 아파트 3채중 1채 사라졌다
-6억이하 아파트, 올해 1월 초 25만 9,785가구, 지난달 말 17만 6,186가구
-6월 말 연초보다 32% 감소

■동작·노원·중랑 절반이 생애 첫 부동산 매입···10건 중 4건은 30대가
-서울 '생애 첫 집합건물 취득'
-지난 달 매매건수의 35% 달해
-10건 중 4건 30대 '영끌매수'
-집값 비싼 강남 3구는 20%대

■재개발 이슈에… 단독주택·빌라 거래 뛰었다
-상반기 총 주택매매 157조원
-작년보다 줄었지만 과열 여전
-아파트 대신 다세대 등 늘어



2021년 7월 7일 수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더불어민주당에서 내년부터 시작하는 가상자산 거래 소득에 대한 과세를 1년간 유예하는 법안이 나옴. 3월 대선을 앞두고 2030세대 투자자들의 불만이 치솟자 젊은층 달래기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옴. 노웅래 민주당 의원은 6일 소득세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발의해 가상자산에 대한 과세 시점을 내년 1월에서 2023년으로 1년간 유예하자고 제안함

2.코로나19에 대해 94%에 이르렀던 화이자 백신 예방 효능이 델타 변이 확산 후 크게 줄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옴. 이스라엘 보건부가 지난달 6일부터 이달 3일까지 수집한 데이터 분석 결과 화이자 백신의 예방 효능이 64%라고 현지 매체 와이넷(Ynet)이 5일(현지시간) 보도함

3.파격적 규제 완화로 내국인 수요를 빨아들이는 중국의 공세에 한국 면세업계가 생존 위기에 빠짐. 이미 지난해 세계 1위 자리를 꿰찬 중국 면세점이 현지 정부의 지원책을 계기로 향후 더 몸집을 키울 경우 한국 면세점을 지탱하는 다이궁(보따리상) 수요까지 흡수해 국내 시장 몰락을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

4.코로나19로 화폐 사용이 줄자 시중에서 발견된 위조지폐도 역대 최저 수준으로 줄어듦. 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상반기 위조지폐 발견 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은이 화폐를 취급하는 과정에서 발견했거나 금융기관 또는 개인이 찾아 한은에 신고한 위조지폐는 모두 38장으로 집계됨.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6.4% 급감한 것으로 반기 기준 통계를 작성한 2000년 이후 최저치임

5.정부는 내년부터 기업에 종업원을 최대 65세까지 고용하도록 하는 '고용 연장'에 대한 노·사·민·정 대화를 시작할 계획임. 이 제도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선 임금 유연화가 앞서야 한다는 지적이 많음. 현재의 경직된 임금 체계에서 정년 60세를 넘긴 이들을 계속 고용했다가 청년 채용이 위축되고 인건비 부담만 키우는 역풍이 예상되기 때문임

6.근로기간이 1년 연장될 때마다 은퇴 후 국민연금 급여도 1.2%씩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옴. 국민연금연구원이 최근 주최한 '제8회 국민노후보장패널 학술대회'에서 김윤영 경기연구원 박사와 백승호 가톨릭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공동 발표에 따르면 노동 시장에서 1년을 더 일하면 은퇴 후 1.2%만큼의 연금 급여가 상승한다는 시뮬레이션 결과가 제시됨



2021년 7월 7일 수요일 모닝 뉴스

1. 코로나백신, 유통기한 임박하면 효과 떨어지나

2. 남부 집중호우에 2명 사망…이재민 68명 등 190명 대피

3. 이재명 "공공주택 늘리고 국토보유세 부과해야 부동산 정상화“

4. 정치권으로 번진 수산업자 금품 의혹…여야 긴장

5. 내년 최저임금 '24% 인상 vs 동결' 대립 팽팽…8일 수정안 제출

6. "대화해 본 적도 없어"…숨진채 발견된 일가족, 대체 언제? 왜?

7. 대검, 윤석열 장모 '모해위증' 의혹 재수사 결정

8. 靑, '문대통령 도쿄올림픽行 타진' 日보도에 "정해진 것 없다“

9. 가상화폐거래소 '빗썸' 실소유주 1천억대 사기 기소

10. 코스피 7일만에 사상 최고치 경신

11. 상반기 인구 감소세 지속…60대 이상이 20·30대 추월

12. 러 극동 캄차카서 여객기 추락… "탑승자 28명 전원 사망한 듯“

13. 군부, 광주에 계엄군 투입 전날 美에 "사전발표, 저항 키울수도“

14. '故김홍영 검사 폭행' 김대현 前부장검사 징역 1년

15. 경찰, '택시기사 폭행' 이용구 前차관 내일 송치

16. 대형마트·온라인쇼핑도 캐시백 해줄까…당정 입장차

17. "부모 공훈기록 조작했다"… 광복회원이 김원웅 공수처에 고소

18. 軍 과연 자정능력 있나…여중사 사건 공분 속 장성이 성추행

19. 용인 곰 사육 농장서 반달가슴곰 2마리 탈출…1마리 사살

20. '임성근 파면' 적법성 놓고 공방…다음달 최종변론

21. '검사 비위 수사권' 갈등에… 공수처, 법령 마련 검토

22. '부인 또 폭행 연루' 주한벨기에대사 이달 귀임

23. 경찰, '김일성 회고록' 출판사 대표 첫 소환조사
 
24. 8천명 관객 대상 진단키트 성능시험?…피씨엘 미허가제품 사용

25. 문대통령 "명실상부한 선진국으로 인정받아…국민 피땀의 성과“

26. 김정숙 여사 "다음 멸종위기동물은 인간…지구생태계 돌봐야“

27. 내일부터 최고금리 24%→20%… 저축은행·캐피탈, 인하 금리 적용

28. 3기 신도시 대외비 정보로 투기 혐의 '강사장' 등 LH 2명 기소

29. 검찰, '박사방 2인자' 강훈에 2심도 징역30년 구형

30. 소녀상, 일본 시민들과 다시 만났다…우익단체 "폐하 모욕“

31. 호주서도 아시아계 학생 집단폭행…머리채 잡고 발길질

32. "아이슬란드 주4일 근무제 실험 '큰 성공'"…건강·워라밸 개선

33. 조희연, 박원순 피해자에 "'피해호소인' 표현 상처였다면 사과“

34. 홍정욱 "코로나 전체주의" 비판에 온라인 '시끌’

35. 13일부터 양육비 안 주면 신상공개…실종·파산 땐 면제

36. 단건배달 이어 생필품 즉시배달까지…배민·쿠팡 '전선' 확대

37. 여가부 "실효성 문제 제기된 '게임 셧다운제' 개선 적극 논의“

38. 테슬라 모델3, BMW 5시리즈 제쳤다…6월 수입차 판매 1위

39. 화성 입양아 학대 양부모 "혐의 인정"…피해자 반혼수상태

40. "홀로 양육 고민" 중학생 아들 살해한 엄마 항소심서 징역 10년

41. '세종 50%·전국 50%'인 세종시 청약제도…정부, 개편 검토

42. 시민사회단체들, 곳곳서 이재용 사면·가석방 반대 회견

43. 군산서 미군 전투기 연료탱크 2개 바다에 추락…"원인 조사 중“

44. 윤석열 다녀간 행사장 주인 "방역수칙 위반" 경찰 신고

45. 서울대 청소노동자, 휴게실서 숨진 채 발견

46. 유재석, 6년 만에 FNC 떠나 새 둥지 고심

47. 가난에 감춰진 죽음…강서구 가족 기초생활수급자였다

48. 美 붕괴 아파트 잔해서 구조된 16살 소녀, 첫 한마디가

49. 14개월 아기 숨지게 해놓고 애먼 아빠에 뒤집어씌운 미얀마 군부

50. '연락두절' 신고에 위치추적했다가 마약투약 남녀 적발


2021년 7월 6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오늘은 장마 전선이 점차 북상 하면서비가 중부까지 확대되겠고,아침 최저 기온은19∼24도, 낮 최고 기온은25∼32도로 예보됐으며,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기온이 50도까지 오르는등 연일 기록적 폭염이 이어진 캐나다에서 최근 일주일 사이 700여 명이 숨졌습니다.모스크바도 35도에 육박하며 120년 만에최고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문대통령은 "불법적인 대규모 집회 등 방역 지침을 위반하는 집단 행위에 대해 단호한 법적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없다"고 말했 습니다. 문 대통령은 수석· 보좌관회의 모두발언에서 "확산되는 코로나를 다시 억 제하는 일이 관건" 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낙연 전 더불당 대표가 대선 출마를 선언했고, 정세균 전 총리와 이광재의원은 정 전 총리로 후보를 단일화했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은 '탈원전 정책' 비판을 시작으로 내일부터 전국 민심 행보에 나섭니다

■송영길 대표가 일부 강성 문 대통령지지당원을 특정 호칭으로 언급하며, 작심 비판했습니다.정세균 전 총리 등 대선후보들은"특정 후보 지원 발언"이라며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더불어당 대선 후보 예비 경선에 나선 후보들이5일 오후 2차TV토론에서 선두주자인 이재명 후보의 '기본소득'을 두고 재차 격돌했습니다. 이날 토론에서는 정세균 후보와 단일화한 이광재 의원을 뺀 8명이 맞붙었습니다

■이재명 지사가 광복 당시의 미군을'점령군'이라고 한 말을 두고 여야 공방이이어졌습니다. 야권은 "국민분열을 통해정치적 이득을 보고자 하는 매우 얄팍한술수"라고 비난했고,여권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위기 모면용'이자'철 지난 색깔론'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의 대권 시계가 빨라 지면서 '범야권 빅텐트' 향배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지도부는 5일 경선준비 위원회 출범을 의결 하고 본격적인 대선 준비에 신호탄을 울렸습니다

■수산업자 김 모 씨로부터 포르쉐 차량을 무상으로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박영수 특검이 렌트비 250만 원을 전달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사업가 행세를 하며 100억 원 대 사기 행각을 벌인 김 모 씨의 로비의혹은 끝없이 번지고 있습니다.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한 박영수 특검이 수산업자 김 모 씨로부터 포르셰 차량을 받았다는 의혹에 "며칠간 빌렸고 렌트비250만 원도 줬다"고 해명했습니다. 박 특검은 금품수수 혐의를받는 부장검사를 김 씨에게 소개한 사실은 인정했습니다

■국민의힘 토론배틀 '나는 국대다'에서 새 대변인 으로 20대 임승호, 양준우 두 사람이 선발됐습니다

■기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94%에 달했던 화이자 백신의 예방 효능이 델타 변이에는 훨씬 낮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Ynet)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국내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연속 7백 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델타 변이 감염도 416명 으로 엿새 만에 150 명이 늘었습니다.오늘은 60세 이상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한 하반기 백신 접종이시작됐습니다

■ 코로나 신규 확진자 100명 중 7명은 전파력 높은 델타 변이 감염자로 나타났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비수도권에서 코로나 급확산 가능성을 경고 했습니다

■노형욱 국토 교통부 장관이 현재 집값 수준이 다른 거시 경제지표와 큰 차이를 보이면서 과열 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하향 안정화를 목표로 주택 정책을 추진할 뜻을 밝혔습니다.  노 장관은 2~3 년 안에도 주택시장이 하락할 수 있어 무리한갭투자 등 '영끌' 주택 매수에 주의 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2,30대 젊은 층에서 확산세가 증가하면서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700명 대로 집계됐습니다. 잠시 후인,  한 시간 뒤부터 수도권에서 밤10시 이후 야외음주가금지됩니다

■고등학생이 학교 폭력 때문에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가해학생이 피해 학생의 목을 졸라 기절시키는 등 폭력 정황이 담긴영상을 단독입수했습니다.

■장마 전선이 북상 하면서 내일까지 전북 남부와 전남,경남 남해안과 지리산부근에 많게는 200mm 이상의 비를 뿌릴 전망입니다. 수도권은 비교적 적은 양의 비가 예상됩니다.

■세종시 아파트를 특별공급 받은 공무원 2만5천여 명의 시세차익이 평균 5억원이 넘는다고 경실련이 주장했습니다.

■세종시 이전 기관 공무원을 대상 으로 한 특별공급이 폐지되면서 '전국 청약'이 가능한 세종시에 외지인 투기 광풍이 불 것으로 우려됩니다

■건물 옥상에서 승강기를 수리하던 20대 근로자가12m 아래로 떨어지면서 숨졌습니다. 

■올 상반기 농축수산물 물가가 10% 넘게 오르며30년 만에 최고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2021년 7월 6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거꾸로 쓰기 쉬운 덴탈(평면형) 마스크 → 주름이 아래쪽으로 향하게 써야. 거꾸로 쓰면 비말이나 바이러스가 주름 사이에 고여. 코팅된 부분이 바깥으로 향하는지도 반드시 확인해야.(한국)▼

2. ‘맥아더 포고령’ 속의 ‘점령’(Occupy) → 점령 표현이 모두 네 차례 등장은 사실. 전문가들, ‘조선 해방과 조선 독립이라는 연합국의 결심을 명심한다’ 밝혀 점령의 목적이 일제에서 해방과 독립임을 분명히 하고 있고, '당시 일제 지배지역을 점령한다는 개념으로 봐야'한다는 의견도.(문화, 경향 외)

3. 현재 직장을 평생직장이라고 생각않는 이유는? → ①정년보장이 안되는 곳이라서(45.6%) ②업무대비 급여가 적어서(44.5%) ③회사 복지가 없어서(40.5%)... 잡코리아 직장인 771명조사. 2021.5월.(문화)

4. 4살때 잃어버린 가족, 62년만에 찾아 → 2004년부터 시행 경찰청 ‘실종자 유전자 분석제도’와 2020년 시작된 ‘해외입양인 유전자 분석제도’ 통해. 60대 여동생 70대 오빠 찾아.(문화)

5. ‘밥상물가’ 상승률 30년 만에 최고 → 올해 상반기 농축수산물 물가 12.6% 상승. 파156.6%, 사과 54.3%, 배 47.0%, 복숭아 43.8%, 마늘 45.7%, 고춧가루 34.9%...(헤럴드경제)

6. 영국, 19일 코로나 규제 모두 해제 → 델타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 급증하고 있지만 예정대로 단계적 봉쇄 조치를 종료. 마스크 착용 개인의 선택. 1m 거리두기도 폐지. 술집, 식당 QR코드 스캔도 폐지.(아시아경제)

7. 손기정의 올림픽 월계수 → 일장기를 가렸던 월계수 묘목 화분, 베를린 올림픽 금메달에 수여했던 월계관과 묘목화분은 월계수가 아니라, 독일에서 자생하는 ‘로부르참나무’였다.(경향) *‘손기정체육공원’에 그 당시 받은 묘목이라고 심겨져 있는 나무는 대왕참나무로 당시의 로부르참나무가 대왕참나무로 바뀐 연원을 알 수 없다고

8. 75년 최장 결혼생활 카터 전 미국 대통령 → 카터 96세, 로절린 93세. 대통령에서 물러나 고향에 돌아왔을 때 50대였으며 62세 때 부부는 스키를 배웠고, 미국 곳곳은 물론 몽골까지 플라이 낚시를 하러 갔으며, 조류관찰 여행을 다니며 약 1300종의 새들을 만났다...(서울)

9. 화이자, 모더나 백신 심근염, 심낭염 부작용 걱정할 정도 아니다 → 100만명당 4명 꼴로 극소하고 대부분 저절로 낫고 중증으로 가도 치명율은 2% 불과. 일반인도 10만명당 1년에 10명 꼴 발생. ‘접종대응추진단’ 전문가 초청 설명회(국민)

10. ‘6.25 기념’? ‘천안함 피격사건 ‘기념’? → 부정적인 일에 '기념'은 맞지 않다. 사전에도 ‘기념(紀念)’은 ‘어떤 뜻깊은 일이나 훌륭한 인물 등을 잊지 않고 마음에 간직함’으로 설명하고 있다. ‘추념’으로 쓰거나 그냥 ‘기념’을 뻬고 쓰는 편이 낫다.(한경, 열려라 우리말)



2021년 7월 6일 화요일 부동산 뉴스

■로또분양 떠들썩했지만…서울분양 7년래 최저
-상반기 서울청약아파트 7건뿐
-5년전 1순위 6만8천명 접수, 올핸 1단지 청약만 7만4천명
-지난해 분양가상한제 전까지 서울 평균 1만4천명 몰렸지만 시행후엔 3만4천명으로 `껑충`

■서울 개포, 경기과천...하반기 13만 가구 '집들이'
-상반기보다 41% 증가
-수도권 6만8807가구, 서울 22개 단지, 경기 56개 단지, 인천 10개 단지 등

■태릉 신도시 지구지정 내년으로 결국 연기
-1만가구 공급 목표에 주민 반발
-서울시·노원구까지 `수정` 요구
-내년 대선 등 정치 변수 앞두고 국토부 신중론으로 급선회

■다주택자 10개월째 감소…그래도 집값은 계속 상승
-다주택자 표적 규제 `무용론`
-7·10대책후 비중 16.2%로 `뚝`
-같은기간 서울집값 15% 올라

■"옆집 아들이 부모 유산 2년 만에 날렸다는데"…막는 방법 있다
-금융사에 자산 맡긴  발생하는 수익 언제 누구에게 줄지 지정
-재산 배분 미리 정하는 유언대용신탁으로 가족간 분쟁도 예방
-연 소득 억 단위라면 절세 수단 활용할수도

■배후 인구 300만의 거대 권역…허약한 자족기능 아쉬워
-노원구의 현재와 미래
-바이오산업·문화시설 조성 이어
-GTX-C노선 건설땐 `변방` 탈피
-재건축과 맞물려 파급력 기대

■상계주공 4만가구 재건축 시동…노원역 일대가 '황금 입지'
-14개 단지서 추진 중, 탄탄한 학군에 주변 개발호재
-현 용적률 169~207%, 일반분양 물량 확보 어려워 가구별 분담금은 커질 수도
-노원역 인근 기반시설 집중, 교통·상권 탄탄, 미래가치도 부각
-5단지 안전진단 최종 통과했고, 3·6단지는 대지지분 재평가 부각
-마들역 9~16단지는 가격이 저렴
-거래허가구역 지정될 위험 있어 단기투자보다는 장기적 접근을

■서울시, 재건축 주민간담회 열어…"재건축 규제 완화해달라"
-서울의 18개 주요 대단지 구역 주민 대표들과 간담회
-▲빠른 재건축 정상화 ▲35층 층수제한 폐지 ▲한강변 첫 주동 15층 기준 완화
-▲기반시설 폐지·변경 ▲공공시설 부담률 완화 ▲소규모 단지 공동개발 여부 주민 결정 ▲복합용지 비주거비율 완화

■4,086가구도 매물 0건.. 양도세 때문에 팔고 싶어도 못 판다
-양도세 강화에 거래 절벽 심화
-아파트값 상승 현실화 분위기

■금리인상론 탄력받나…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변수
-홍남기 경제부총리,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만나 경제 정책 대한 공감대 형성
-금융권 가계대출 문턱 높이기 가속

■文정부 재정정책 '악순환'…양도세 걷어 지원금?
-소비진작 효과 30% 안팎에 불과
-지원금, 부동산·주식시장 대거 유입 가능성
-서민 주거부담 추가 상승…금리인상 시 가계부채까지

■수도권 아파트값 상반기 13% 급등…작년 1년치보다 더 올랐다
-올해 상반기 전국 아파트값 9.97% 상승, 이미 지난해 상승률(9.65%) 추월
-경기도(15.35%) 2004년 통계 집계 이래 최고치 경신
-서울 8.43%,지난해 연간 상승률(13.06%)도 못하지만, 상반기 기준 2006년(9.03%) 이후 가장 높아

■시중은행, 하반기 가계대출 문턱 더 높아진다
-금융당국 은행들에 대출 속도 조절 나설 것 재차 주문
-NH농협은행 6일부터 개인신용대출 최고 한도 기존 2억5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낮춰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연간 5%’ 기을 맞추고자 올해 상반기 가계대출 증가율을 1∼3%대로 조절
-금리가 조금만 올라도 대출자 이자 부담 가중될 수 있어



2021년 7월 6일 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MZ세대(20~30대) 둘 중 한 명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매일경제신문이 2021년 서울머니쇼 참관객 456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8~30일 사흘간 실시한 설문조사를 집계한 결과. MZ세대는 32.7%(149명)이었으며 이들 중 50.3%가 '가상화폐에 투자하고 있다'고 답했음. 이같은 투자 비중은 40대 38.3%, 50대 이상 31.5% 등 다른 연령층 보다 높아 MZ세대가 가상화폐 투자에 관심이 매우 많음을 보여줌.

2.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중산층 경제를 통해 현재 57%인 중산층을 70%로 늘리겠다"며 차기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선언. 이날 이 전 대표는 유튜브 '이낙연TV'를 통해 "중산층이 두터워야 불평등이 완화되고 사회가 위기에 강해진다"며 IT, 바이오, 미래차, AI 육성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늘려 중산층을 확대하는 '중산층 경제'를 선보임.

3. 코로나19로 생활폐기물이 늘어나는 가운데 이르면 2025년부터 2300만 서울·경기 주민의 쓰레기를 매립할 장소를 마련하지 못할 위기에 처했음. 5일까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수도권 대체매립지 공모와 관련해 문의해온 지자체는 단 한 곳도 없기 때문.

4. 2023년도 글로벌 디지털세 도입 가능성이 커지자 정부는 영향을 받게 될 기업들을 소집해 대응방안 모색에 나섬. 이 자리에는 삼성, SK, 현대차 담당자들이 참석. 앞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포괄적 이행체계(IF)가 139개국 중 130개국의 지지를 받은 디지털세 합의안을 공개한 데 따른 후속 조치.

5. 코스닥지수가 3거래일 연속 연중 최고치를 돌파.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올렸음.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88% 상승한 1047.33에 거래를 마침. 지난 1일부터 3거래일 연속 연중 최고치를 다시 쓴 것. 코스닥지수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상승.

6. 중흥건설이 두 번의 입찰가 제안 끝에 대우건설을 품게 될 전망. 대우건설 최대주주인 KDB인베스트먼트는 5일 중흥건설을 대우건설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힘. 대우건설이 새주인 후보자를 찾은 건 지난 2018년 호반건설 인수 불발 이후 3년만.



2021년 7월 6일 화요일 JTBC 아침 뉴스

1. 전남 진도·해남 300㎜ 넘는 폭우
호남과 영남 지역에 호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전남 진도와 해남에는 지금까지 300mm가 넘는 폭우가 이어졌고 오늘(6일)과 내일 남부 지방에는 최대 25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장마전선은 내일 오후부터 점차 북상해 서울 등 수도권에도 많은 비를 뿌리겠습니다.

2. 민주당 TV토론 이재명 집중 견제
어제 JTBC에서 진행된 민주당의 대선 예비경선 후보 간 TV 토론에서 지지율 선두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한 집중 견제가 이어졌습니다. 예비경선까지 이재명 대 반 이재명 전선은 격화될 것으로 보이는데, 오는 일요일 본경선에 올라갈 6명 후보를 가리게 됩니다.

3. 다자구도 더 벌어져…양자 대결 접전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한 뒤 처음으로 JTBC와 리얼미터가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다자 구도에서는 윤 전 총장이 이 지사를 7.6% 포인트로 앞서면서 격차가 조금 더 벌어졌지만, 양자 대결에서는 오차범위 내 접전을 이어갔습니다.

4. 오늘 700명 안팎…내일 '거리두기' 주목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 확산세로 일요일 확진자도 700명대로 나온 가운데 오늘도 700명 안팎으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도권 거리두기를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해서는 내일 확정이 됩니다. 4명 이하 모임, 10시 영업제한 조치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5. 가짜 수산업자, 유력인사에 '옥중편지'
부장 검사와 경찰 간부 언론인 등에게 금품을 제공한 것으로 지목된 가짜 수산 업자 김모 회장이 사기죄로 수감된 상태에서 유력 인사들에게 구명을 요청하는 압박성 편지를 보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청와대로부터 받은 답장이라며 '가짜 편지'도 집에 전시해 놓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6. 사망자 27명으로…인근 속속 대피령
미국 플로리다에서 무너져내린 아파트가 모두 철거되고 수색작업이 다시 시작되면서 사망자는 27명으로 늘었습니다. 근처에 있는 다른 아파트들에서도 외벽 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파악돼 대피령이 잇따라 내려졌습니다.



2021년 7월 6일 화요일 모닝 뉴스

1. 델타변이 감염자 총 416명… 정은경 "비수도권도 유행 급확산 가능성“

2. "화이자 백신 예방효능, 델타변이 확산후 하락…94%→64%“

3. 노형욱 "집값 하향안정 필요… 3기신도시 분양가 주변의 60~80%“

4. 특공 폐지…'전국 청약' 세종시에 공무원 대신 외지인 투기광풍?

5. 문대통령 "비상한 상황…불법 대규모 집회 단호한 법적조치“

6. '고래 삼키는 새우'…중흥건설, 대우건설 인수 순항할까

7. 공군총장 "새롭게 태어나겠다"… 성추행 女중사 유족 위문

8. 윤석열측, 삼성과 유착? "허위 의혹…청문회서 이미 결론“

9. 뉴욕 상공의 불꽃 6만5천발… 미국식 코로나 독립선언

10. 플로리다 붕괴 아파트 잔존 부분 폭파 철거…구조작업 재개

11. '생후 59일' 아들과 등원한 용혜인, 아이동반법 통과 촉구

12. KBS, 방통위에 수신료 인상안 제출…10월 국회 제출 예상

13. 오세훈, SH 사장에 김현아 前의원 내정…19일 청문회

14. 현대차 노조, 쟁의발생 결의…7일 파업 찬반투표

15. 싸이월드 로그인 한 달 더 기다려야…"해외 해킹 공격 대비“

16. 피씨엘 "美수입업체,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손배소…반소 제기“

17. 세종시 '불가리스 사태' 남양유업에 과징금 8억2천만원 부과

18. 전두환 항소심 재판부 "피고인 계속 불출석하면 불이익“

19. '무기징역' 정인이 양모, 23일 첫 항소심 재판

20. 강창일 주일대사, 산사태 시즈오카현 지사에 위로 편지 보내

21. 유승민 "군필자에 청약가점 5점…주거비도 지원" 공약

22. 은수미 수사자료 유출사건 수사 과정서 성남시청 공무원 구속돼

23. 일본 관광객은 격리 면제, 한국은 유지?…이상한 伊 방역 잣대

24. 정부, 아프간 체류 교민에 거듭 철수 요청…불응시 고발 검토

25. 중국, 美상장 자국기업 또 '국가안보 심사'…전면화 양상

26. 미 보안연구자 "아이폰 WIFI 망가뜨리는 네트워크 또 발견“

27. 남편의 간첩활동 방조범으로 몰린 아내…49년 만에 무죄

28. 故이선호씨 사례 더는 없게…모든 항만 근로자에 안전관리 적용

29. 부산서 건물 승강기 추락…병원 이송 20대 남성 치료중 숨져

30. 공정위, '구내급식 몰아주기 의혹' SK 현장조사

31. 해군, 미·호주 '중국견제' 해상 연합훈련에 잇단 참가

32. 교황, 결장 협착증 수술 마치고 회복중…교황청 "안정된 상태“

33. [미얀마 르포] 비자 연장 거금을 내라니…'외국인이 봉이냐' 불만

34. 한국 3천만달러 이상 부자 6천80명…세계 11번째로 많아

35. '윤미향 재판' 다음달 본격 시작…기소 11개월만

36. '현실판 지니' 윌 스미스, 美독립기념일 불꽃놀이 1억 지원

37. 물총 들고 강도질 했다 종신형 받은 미국인, 40년만에 자유

38. 경의중앙선 열차서 취객이 소변… 코레일, 철도경찰에 고발

39. '구해줘 홈즈', 자막 '남성혐오' 지적에 "세심하게 확인 못했다“

40. 강릉 솔바람다리서 50대 실종… 해경 이틀째 수색 중

41. 미 골프장서 현직 프로골퍼 총맞고 숨진 채 발견

42. 새 삶 얻을까…터키 24세 여성 '두팔 이식수술' 도전

43. "어릴 때랑 똑같네"…62년만에 오누이 극적 상봉

44. '윤석열 X파일·이준석 병역' 예시 논란…군산 A고교 재시험

45. 제주삼다수 내부서 줄줄 샜다… 직원들이 짜고 수천병 무단반출

46. 美 핫도그 먹기대회서 10분만에 76개 꿀꺽…기록 경신

47. 4개월 딸 역류방지 쿠션에 엎드려 놔 사망…아빠 구속기소

48. 동급생에게 수백만원 빼앗고 물고문한 10대…"장난으로 그랬다“

49. MS, 인기 게임 마인크래프트 한국서만 '성인용' 제한 논란

50. 故장자연 로드매니저 "부당 진술 안 해…전 대표 소송에 맞대응“

51. "움직이는 모든 것 쏴"…미얀마 군경 총격에 주민 등 25명 사망

52.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처남이 신라젠 인수한 까닭은?


2021년 7월 5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월요일인 오늘은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고.아침 최저 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5~30도로 예보됐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좋음' 수준을보이겠습니다

■최소 85명이 탑승한 필리핀 군용기 1대가 4일 필리핀 남부에 추락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 했습니다. 필리핀군 관계자는 이날 C-130 수송기가 필리핀 남부 술루주(州)홀로섬에 착륙을 시도하다가추락 했다면서 불타는 비행기 잔해 에서 지금까지 15명이 구조됐다고 밝혔 습니다

■더불어당의 경선 레이스 시작과 함께 지지율1위인 이재명후보를 견제하는'반명연대' 움직임에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후발 주자들은 이 후보의  '본선 리스크'를 전면에 부각,판 흔들기를 시도하며반전의 계기를 모색하는 태세입니다

■어제 대국민 면접을 치른 민주당대선예비후보들이 오늘 오후 두 번째TV토론에서 또 한 번 격돌 합니다. 이낙연 전대표는 오늘 SNS영상을 통해 공식 대선출마를 선언하고,정세균 전 총리와 이광재 의원은 단일화 결과를 발표합니다.

■야권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이른바 '점령군 발언'을 공개 비판하며 처음 으로 대립각을 세웠습니다.또 다른 야권 대선주자로 주목받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지방에 머물면서 정치 참여 여부를 숙고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수원 지방검찰청 여주지청장 시절인 2013년말처가사건에 압력을 행사해 징계를 받았 다는 의혹을 제기한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객관적 자료나 확정 판결에 반하는데도 검증없이 한 보도에 강한유감을 표한다"고밝혔습니다. 

■휴일 영향에도 오늘 발표될 코로나19새 환자는7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에선 이미 새로운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을 넘어선 가운데 재 확산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늘면서 한 주 미뤄졌던 수도권의 새로운 거리두기 조치는 모레 발표됩니다.국민 10명 가운데 7명은 기존거리두기를 더 연장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국민1인당25만원을 지급하는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커트 라인으로 중위소득180%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4인 가구 기준으로 보면 부부 합산 월소득 878만원 안팎을의미 합니다

■서울 지하철역 승강기 가운데 상당수가 장기간 고장 난 채 방치돼  있습니다. 길게는 17년째 멈춰 선 것도 있는데, 무슨 이유인지 취재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이 이미 지난해 1년 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률은19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빗길에 버스가 전복됐고, 계곡물에 휩쓸린 4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올해 첫700명대로 최다를 기록했습니다.양성률도5%대로 껑충 뛰어 4차 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수도권 에서는 밤 10시 이후 공원등 야외 음주금지 등 정부가 특별방역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서울의 인구가 5년 만에 최대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태영호 의원실이 행정 안전부로부터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서울 인구는 956만5천990명이었습니다. 1년 전 972만 846명 에서 15만4천856명, 1.59%감소한것으로 감소 규모와 비율 모두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올해 상반기 (1∼6월)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이 이미 작년  1년치 상승률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수도권아파트 값이 무서운 상승세를 타며 하반기 에 내집마련을 계획하는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고민을 키우고 있습니다

■군 장병 급식의 식자재조달 체계에 경쟁체제가 도입됩니다.군은 부실 급식 문제 해결을위해1970년 도입한 수의계약체제를 51년 만에 바꾸기로 했습니다

■문·이과 통합 체제로 치러 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올해 11월18일 시행됩니다.수험생들은 미리코로나19백신을 맞지만, 올해에도 마스크를 쓰고 시험을 보게 될 전망입니다. 

■최근 벤츠 차량 특정 모델에서 운전도중 갑자기 계기판이 꺼지는 일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이후 리콜 요청이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관계 기관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고교생들이 친구를 모텔로 끌고 가 물고문을 하면서 돈을 뜯어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온라인 불법 도박 자금을마련하려고 이런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강풍을 동반한 국지성 호우로 전국곳곳에서 인명과 시설물 피해가 잇따랐 습니다.이번 주에도 전국 각지역을 옮겨다니며 게릴라성 장맛비가 쏟아질 것 으로 예보돼 주의가 요구됩니다



2021년 7월 5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한국, 개도국에서 선진국이 된 첫 사례? →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68차 회의, 한국 지위,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변경. 원조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기구 설립 이후 57년 동안 한국이 유일.(경향)

2. 수도권, 백신 맞았어도 마스크 써야 → 수도권 확진자 급증, 정부, 방역조치 강화. 주간 평균 500명 초과, 새 거리두기 기준으로도 3단계 불가피. 토요일, 검사 건수는 절반이었지만 확진자 743명...(경향 외)

3. ‘NO 재팬’ 불매 희미해지고, 한·일 교역 수출 규제 전으로 회복세 → 올 5월까지 한국의 대일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 한국의 대일본 수출은 6.6% 증가.(중앙선데이)

4. 수도권 vs 지방, 2005년 이후 지역균형에산 144조 쓰고도 격차는 더 커져 → 수도권은 우리나라 국토 면적의 11.8%에 불과하지만 2019년 인구는 처음으로 전체의 절반을 넘어섰고 GDP는 51.9%...(중앙선데이)

5. 아예 수도권을 집중 개발하고 비수도권은 청정 전원지역으로 유도하는 것이 유리할 할 수도 → 집중이 생물에서도 유리한 것처럼 도시에서도 유리. 동물은 몸집이 두배로 늘어날 때 에너지 소모는 75%만 증가... 도시도 두배로 커질 때 기반 시설은 85%만 필요.(중앙선데이)

6. ‘나의 성공 비결이 뭐냐. 사즉생(死卽生)입니다. 죽는 길로 갔는데 대통령이 됐어요. 하지만 아무나 따라 하지 마세요. 진짜 죽는 수가 있습니다’ → 노무현 대통령의 농담이라고.(중앙선데이, 신간 서평기사 중)

7. 도쿄 올림픽, 일본내 찬반여론 역전? → 5.15~16일 조사에서는 개최 14%, 재연기 43%, 취소 40%였지만 6.19~20일 조사에서는 개최34%, 재연기 30%, 취소 32%로 개최 여론 2.5배로 늘어.(중앙선데이)▼

8. 여전히 우울한 한국... ‘삶 포기’, 50대 男 가장 많았다 → 복지부 ‘2021 자살예방백서’. 2019년 총 1만 3799명, 하루 평균 36명. 일본보다 1.5배, 중국, 미국보다 2배, 그리스·바레인보다는 10배 높아.(서울)

9. 9월 수능 모의고사 무제한 허용 → 응시자 화이자 백신 8월 우선 접종 소식에 신청자 폭증. 온라인 응시자도 우선접종 대상자로 분류키로. 일각, 백신 공급이 가능할지 우려.(한국)

10. ‘탕비실’(湯沸室, 끓일 탕, 끓일 비) → 병원, 회사 등에서 음식, 차 등을 간단히 끓이는 곳. 소방, 건축법 등에도 등장 하지만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없는 말. 일본말에서 왔다. 대체어로 ‘준비실’, ‘간이조리실’ 권고.(중앙, 우리말 바루기)



2021년 7월 5일 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3일 743명을 기록하며 방역에 비상이 걸림. 토요일 기준 지난해 12월 27일(970명) 이후 27주 만에 가장 많음. 4일 방대본에 따르면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30일 이후 5일 연속 700명을 넘고 있음. 델타 변이 감염자 수는 지난달 28일 기준 국내 263명임

2.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에 대해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국가 미래에 대한 뚜렷한 철학과 비전이 있어야 한다"고 진단함. 김 전 부총리는 최근 "현 정부와 대립각을 세웠다는 이유만으로 대권 후보가 되는 것에 대해 국민들이 어떻게 평가할지 모르겠다"며 "국가를 경영하고자 하는 사람은 대통령이나 정부와 대립각을 세워 얻는 반사적 이익이 아니라 국가 미래에 대한 뚜렷한 철학과 비전, 이를 실천할 실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말함

3.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한국 경제가 외환위기 이후 처음 역성장을 기록하면서 여성들의 일자리가 벼랑 끝에 몰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여성 취업자 수는 13만7000명 감소하면서 9만3000명 줄었던 글로벌 금융위기(2009년) 이후 최대 감소폭을 보임

4.부동산 전문 변호사들이 "명의신탁을 시도하는 부동산 소유자들이 부쩍 늘고 있다"고 함. 명의신탁이란 말 그대로 본인 소유 부동산을 다른 사람이 소유한 것처럼 등기부상 소유자 이름을 바꾸는 것임. 명의신탁을 하려면 형식적이라도 부동산을 사고파는 절차가 필요함. 이 과정에서 취득세와 양도세가 발생함. 그럼에도 명의신탁을 하는 법인 임대사업자가 늘어나는 이유는 급격히 늘어난 세금을 감당키 어려워서임

5.현대차그룹을 중심으로 SK 효성 등이 수소 부문에서 빠르게 치고 나가며 관련 산업을 이끌고 있음. 전 세계적으로 누구도 개척하지 않은 영역임. 국내 기업 대부분이 앞선 기업을 빠르게 쫓는 '패스트 폴로어'로 성장해 왔던 만큼 시장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 경험은 부족하지만 시장 선점을 위해 과감한 투자에 나서고 있음

6.민주노총이 지난 주말 서울 도심에서 기습적으로 8000여 명 규모의 불법집회를 벌인 데 대해 경찰이 본격 수사에 나섬.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700~8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이뤄진 불법집회에 대해 감염병예방법 등 위반을 수사한다는 방침임



2021년 7월 5일 월요일 JTBC 아침 뉴스

1. 수도권 접종자 다시 실내외 마스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짐에 따라 정부가 방역 조치를 다시 강화했습니다. 백신을 접종한 사람도 수도권에서는 실내와 실외에서 모두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공원이나 강변 등 야외에서는 밤 10시 이후 술을 마실 수 없습니다. 오늘(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휴일 검사 건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700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2. 미 독립기념일 70% 접종 못 해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아 코로나로부터의 독립을 선언하는 행사가 잠시 뒤 열립니다. 70% 접종 목표가 달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예정대로 열리는 행사로 백악관에 1000명이 초청됐습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퍼지는 상황에서 이 같은 백악관의 선택이 섣부르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3. 이재명-윤석열 '역사 인식' 정면충돌
여야의 유력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 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역사 인식 문제로 정면충돌했습니다. 이 지사의 '미 점령군' 발언을 윤 전 총장이 "용납할 수 없는 역사 왜곡"이라고 비판하자 이 지사는 "구태 색깔 공세"라며 맞받았습니다.

4. 남부 장맛비 집중…내일 전국 확대
7월 장마가 시작되면서부터 전국 곳곳에서 침수와 빗길 교통사고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장맛비가 전남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내리겠고 내일부터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5. "페이퍼코인 상장 거래"…사기 폭로
기술 개발도 전혀 이뤄지지 않은 이른바 '페이퍼 코인'이 국내 대형 거래소에 상장돼 지금도 버젓이 거래되고 있습니다. 문제의 코인 업체 내부자는 JTBC에 "시세 조작을 위해서 모든 것을 가짜로 꾸민 것"이라며 "거래소는 이를 전혀 걸러내지 못했다"고 폭로했습니다.

6. 필리핀 군 수송기 추락…45명 숨져
이슬람 반군이 활동하는 지역에 투입될 예정이던 군인들이 탄 필리핀 군 수송기가 추락해 지금까지 45명이 숨졌습니다. 공격을 받은 흔적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1년 7월 5일 월요일 모닝 뉴스

1. 국민지원금 커트라인 4인가족 월 878만원…맞벌이 배려 검토

2. 수도권은 접종자도 '마스크 착용' 원칙…밤 10시 이후 야외음주 금지

3. [날씨] 전국 장마 속으로…제주 최대 100㎜ 이상

4. SLBM 잠수함 시험발사만 남았나…도산안창호함 배치 앞두고 주목

5. 필리핀군 수송기 추락…"탑승 96명 중 29명 사망·17명 실종“

6. 日100세 작가 "일본은 낡았다, 한국이 아시아 지도자 돼야“

7. 지구촌 곳곳이 폭염 사태… 기후변화가 부른 대형위기

8. 김총리 "민주노총 불법집회 유감… 위법행위 끝까지 책임“

9. "수산업자, 주변에 '대통령과 아는 사이' 과시“

10. 상반기에 수도권 아파트값 13% 올랐다…19년만에 최고

11. 문이과 통합 첫 수능 11월 18일 시행…올해도 마스크 쓰고 시험

12. 백신 1차접종 1천150명↑ 총 1천534만7천197명…인구대비 29.9%

13. 도쿄올림픽 40% 무관중·관중 상한 5천명 하향 검토

14. 중대재해법 처벌 대상서 뇌심혈관 질환 제외…과로사 방치 우려

15. "GTX-D 노선 강남 직결 관철" 인천·김포 시민 차량 시위

16. 서울 인구 5년만에 최대폭 감소… 내국인 15만명 줄어

17. 군, 급식 조달에 경쟁체제 도입한다…51년 만에 변경 추진

18. 홍남기 "소부장 2년의 성과, 경제 면역력 강화한 '백신' 됐다“

19. 서울시의장 "오세훈, 정치평론보다 시정 집중해야“

20. 재혼가정 주민등록등초본에 '계부·계모' 대신 '부·모'로 표기

21. 2019년 10만명당 극단적 선택 26.9명, 0.9%…"작년엔 감소 추정“

22. 교보·한화생명도 실손 포기?… 2년내 병원 간적있다면 가입거절

23. 서울 강남구서 외벽 대리석 낙하…할머니 등 3명 다쳐

24. 수원역 환승센터 대합실 천장 무너져…다친 사람 없어

25. 러, 한반도를 긴장고조 지역 지목…개정 '국가안보전략'서

26. 日 아사히 "對韓 수출규제 '어리석은 계책의 극치'“

27. 日 시즈오카 산사태로 약 20명 실종·2명 사망·10명 구조

28. "무너진 플로리다 아파트, 설계보다 철근 적게 사용한 듯“

29. 아무도 비번 몰라…주인 세상떠난 비트코인 1조원 끝내 증발하나

30. 중국 당국, 디디추싱 앱 제거 명령…"개인정보 사용 위반“

31. 중국산 '알몸김치' 파문에도… 음식점 68% "국산으로 안 바꾼다“

32. 건보공단, 3번째 전면파업 나선 고객센터 노조에 "강한 유감“

33. '전두환 비판'으로 옥고 치른 고교생…41년만에 재심

34. 법원 "가혹행위로 극단적 선택 병사도 보훈보상대상자“

35. 변호사 이어 변리사도 IT업계와 분쟁…검찰 압수수색

36. '주 52시간제 예외' 특별연장근로 증가세…올해 1∼5월 2천282건

37. 한은 "美연준 금리인상 시점, 2023년 하반기 의견이 다수“

38. '스폰서 검사' 김형준 사건 공수처로…직접수사 할까

39. 美법원, 세월호 유병언 차남 "한국송환대상"…국무부서 최종판단

40. 조희연, '내로남불' 인정은 했지만 4전 전패 자사고 소송 그대로

41. '스폰서 검사' 김형준 사건 공수처로…직접수사 할까

42. 금융당국, 이부진·이서현 '삼성생명 대주주 변경' 승인 유력

43. 중국 우주비행사 2명 우주 유영…로봇팔 점검·카메라 설치

44. 치사율 50% '검은 곰팡이증' 인도 4만명…아프간도 감염자

45. 미국 붕괴 아파트에서 발견된 고양이…"고통 속 작은 희망“

46. 이물질 검사 중 바지 내린 MLB 투수, 1년 치 속옷 선물 받아

47. 바다에 '지옥의 문' 열린듯… 수중가스관 유출사고 미스터리

48. 차지연 코로나19 확진…뮤지컬 '레드북' '광화문연가' 일정 차질

49. 여군에 전투화 대신 하이힐… 우크라, 성차별·여혐 논란에 발칵

50. 일주일 '살인 폭염'에 캐나다 서부서 700여명 돌연사

2021년 7월 2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 한 주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어젯밤 9시에 700명을 넘겨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확진자는 사흘 연속 800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우려가 있다는 방역 당국의 경고가 나왔습니다. 

■ 수도권은 거리두기 완화가 일주일 연기돼 여전히 식당과 카페에서는 밤 10시까지, 인원도 4명까지만 모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밤 10시가 넘어가자 야외에선 단속에도 아랑곳없이 술판이 벌어졌습니다. 

■ 이번 달 백신접종 계획이 나왔습니다. 일반 국민 중에선 50대가 가장 먼저 맞는데요, 백신 종류는 모더나로 결정됐습니다. 50대 후반은 12일부터 사전예약을 신청해 26일부터, 50대 초반은 19일부터 예약을 받고 다음 달 9일부터 접종하게 됩니다. 

■ 국내 연구진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코를 통해 몸속으로 침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기초과학연구원 혈관연구단은 실제 코로나19 환자의 콧속 섬모세포에 바이러스와 결합하는 수용체 단백질이 집중적으로 분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 의료인이 아니면서도 요양병원을 개설해 요양급여 22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 모 씨에 대해 오늘 1심 선고가 내려집니다. 검찰이 징역 3년을 요청한 상태여서 오늘 판결에 따라 대선주자인 윤 전 총장에게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산업기능요원으로 군 복무를 하던 중 병역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일어 정치권에서 논란이 있었습니다. 한 시민단체가 이 대표를 고발해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 여권 선두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강자를 억제하고 약자를 보듬는 정치를 펼치겠다면서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두관 의원, 황교안 전 총리, 안상수 전 인천시장에 이어 오늘은 윤희숙 의원이 출마를 선언하는 등 대선 정국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 대선 출마 선언이 잇따르는 가운데, SBS가 전국 유권자를 대상으로 대선 주자 지지도를 조사했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지율이 20%대에서 오차범위 안에 있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 코로나19 델타 변이로 직격탄을 맞은 영국, 호주, 러시아에 이어 미국에서도 신규 확진자의 26%가 델타 변이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백악관은 델타 변이의 전파력에 기동성 있게 대응하기 위해 전담팀을 꾸려 가동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 중국이 공산당 창당 백 주년을 맞아 어제 대대적인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중국의 위상이 높아졌음을 과시하며 미국을 향해선 강도 높은 경고를 내놨는데요. 중국이 당하는 시대는 이제 끝났다며 외부 세력이 중국을 괴롭히면 피를 흘리게 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 현직 부장검사와 경찰서장, 전·현직 언론인에 대한 한 사업가의 로비 의혹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사업가가 성 접대 로비까지 벌인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동훈 전 조선일보 기자와 엄성섭 TV조선 앵커도 피의자로 입건된 상태, 경북지역 현직 경찰서장은 대기 발령, 부장검사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 회원 5만여 명으로부터 2조원 넘는 돈을 입금받아 돌려막기 한 가상화폐거래소 '브이글로벌' 운영진이 구속됐습니다. 이들은 수개월 내로 투자금의 3배를 벌어주겠다는 거짓말로 회원 5만2천여 명에게 2조2천100억여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어제 오후 충북 음성의 플라스틱 용기 제조공장에서 난 불이 아직도 진화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녹으면 불길을 옮기고, 식으면 물이 못 들어오게 막아버리는 플라스틱의 특성 때문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안전과 직결된 자동차 검사를 부실하고 부정하게 실시한 민간 검사소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전국 약 1800개 검사소 중에서 민원이 자주 제기되거나 불합격률이 낮고, 검사원 변동이 잦은 민간 검사소 176곳을 특별 점검한 결과 37곳에서 위법 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 5차 재난지원금은 소득 하위 80% 가구에 1인당 25만 원씩, 가구원 수대로 받기로 결정됐습니다. 대략 연 소득이 1억 원 정도인 4인 가구가 대상이 될 걸로 보입니다. 소상공인은 최대 900만 원까지 지원받습니다. 

■ 이번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이 하위 80%로 정해지면서 80%는 받고 81%는 못 받는 경우 형평성 문제가 생긴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에 대해 안타깝지만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경계의 문제라고 답했습니다. 

■ OECD는 현지 시간 1일 성명을 통해 130개 나라가 글로벌 법인세 최저세율을 15%로 설정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과 인도 등, 전 세계 GDP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국가들이 모두 참여했습니다. 

■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올해 상반기 역대 최다 판매 실적을 올렸습니다. 현대차는 올 상반기 40만7,135대를 판매해 작년 상반기 대비 49.4% 증가했고, 기아는 올 상반기 판매량 37만8,511대를 기록하며 작년 동기 대비 43.7% 오른 실적을 보였습니다. 

■ 현대차·기아가 2024년부터 경유를 사용하는 1톤 트럭의 전면 생산 중단을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상용차 중에서 경유차 퇴출은 처음이라는데요. 2024년엔 현대 포터와 기아 봉고의 경유차 생산라인은 모두 사라지고 그 대신 전기 및 LPG 차량이 더 많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 오는 10월부터 노부부 가구라면 자녀의 부양능력과 관계없이 소득 인정액이 92만 6,420원을 초과하지 않으면 매달 생계비를 받게 됩니다. 그동안 소득과 재산을 제법 갖춘 자녀가 부모를 부양하지 않는데도 자녀가 있다는 이유로 국가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노인이 적지 않아 부양의무자 기준은 저소득 노인의 빈곤을 악화시킨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 최근 국내 카드사들이 토스, 카카오페이 등을 통해 만든 신용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을 결제하면 10만 원 가량을 돌려주는 캐시백 혜택을 너도나도 진행하고 있는데요. 무분별할 카드 발급을 막겠다는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취지에 반하는 면이 있어서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 어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내륙과 광주 등지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되었는데요. 오늘도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32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반짝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토요일에는 전국에서 동시에 장마가 시작됩니다. 특히 일요일 오전에 집중호우가 우려되는 만큼 비 피해 없도록 대비를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2021년 7월 2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백신 인센티브 첫날, 곳곳 혼선 → 원칙대로라면 2m거리 유지할 수 있을 경우 야외 노마스크 허용. 중앙사고수습본부, ‘이 조치가 방역 긴장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지적에 고민 중’... ’실외라도 경기장, 공연장, 쇼핑센터 등에선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당부.(중앙)

2. 한반도 대기중 이산화탄소 농도 역대 최고 → 안면도 측정소 기준 420PPM. 1999년 첫 측정에선 369PPM. 21년 동안 13.8% 증가. 국립기상과학원 ‘2020 보고서’.(문화)

3. 이산화탄소 배출만 본다면 ‘원전’ → 전력 ㎾h당 이산화탄소 발생량, 석탄 1000g, 천연가스는 490g, 원자력 15g... 석탄의 66분의 1, 천연가스의 32분의 1에 불과.(문화)

4.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금지는 ‘합헌’ → 현행법이 과잉금지원칙에 반해 운전자의 행동 자유를 침해한다고 주장한 헌법소원에 헌재, 전원일치 합헌 결정.(문화)

5. ‘조건 좋은 새 대출로 갈아타세요’ → ‘대출형’ 보이스피싱 극성. 전체 보이스피싱 범죄의 70%... 작년 3만여건, 피해 7000억. 60~70%가 직접 현금 받아가는 대면편취형.(헤럴드경제)

6. 잠 많이 자는 아동, 머리 좋아진다 → 서울의대 환경보건센터, ‘6세 아동, 10시간 이상 잔 아이가 8시간 이하 잔 아이보다 IQ 10점이나 높아’... 권장수면 시간은 학동전기에는 10~13시간, 학동기에는 9~11시간이지만 한국의 경우 86%가 9시간 미만이라고.(헤럴드경제)

7.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 → 천안문 광장 기념식 참석자 7만명 전원 ‘노 마스크’... 방역성과 과시. 시진핑, ‘外勢欺負, 頭破血流’(외세기부 두파혈류, 외세가 중국 괴롭히면 머리가 깨지고 피가 흐를 것) 기념연설에서 대외 경고.(경향 외)▼

8. 이번 주말(3일) 전국 동시 ‘첫’ 장맛비 → 오전 6시 제주부터 전국으로. 강수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 있어, 일요일까지 최대 150㎜ 폭우 내릴 듯.(한국)

9. ‘종이 콜라병’ 개발 중 → 전 세계에서 배출되는 플라스틱 쓰레기 중 콜라병이 가장 많아. 음료가 닿는 안쪽은 재활용 플라스틱, 겉면은 종이, 뚜껑은 페트로 만드는 방식. 코카콜라, 지난 2월 이런 병에 과일 탄산음료를 담아 헝가리에서 시범 판매.(중앙)

10. 손아래이지만 ‘너’라고 할 수 없는 사람을 가리킬 때... → ‘당신’, ‘그대’, ‘자네’ 등 이인칭 대명사는 많지만 어느 것 하나 마땅하지 않다. 최근엔 ‘자기’라는 말이 아직 어법에는 맞지 않지만 이를 대신하고 있다. 인터넷 공간에서는 ‘너님(들)’ 같은 기발한 표현도 등장한다.(한국 우리말 톺아보기)



2021년 7월 2일 금요일 부동산 뉴스

■"文 정부 실패 요인, 부동산 정책" 與 대권주자들 한목소리
정세균 "정책 남발했지만 아직 가격 안정 안 돼"
추미애 "사회 불평등 양극화, 토지 독점에서 비롯"

■"억강부약 정치"…편가르기 내세운 이재명, 대선서도 통할까
-"위기 원인은 불공정·양극화"
-'강자 대 약자' 구도로 분석, 스스로 '비주류 흙수저'라 칭해
-공정성장 위해 '기본소득' 강조
-청년배당·재난기본소득 등 11년 풍부한 행정경험 부각시켜

■전세보증보험 의무화에…또 세입자만 역풍
-8월 18일 제도 시행 앞두고 집주인 "전세계약 앞당기자"
-반전세땐 보험료 부담 줄어, 전세의 월세화도 점점 빨라져
-싼 전세 줄어 결국 세입자 피해

■1020마저 '패닉바잉' 가세…서울아파트 매수비중 최고
-5월 20대이하 비중 5.4% `쑥`
-2019년 이후 최고…증여도 활발
-상속세 내느니 집사주는 부모도

■월 1,000가구대···서울 3분기도 '공급 절벽'
-각종 규제로 정비사업 지체
-일반분양 4,128가구에 그쳐

■6월 가계대출 안정세… 지난달보다 1조원 증가 그쳐
-가계대출 잔액 689조1072억원, 전달 대비 1조2996억원 증가
-5대 시중은행 대출 규모 지난 4년여간 지속적으로 증가해 700조원 앞둬

■최근 1년 호주 주거용 부동산 13.5% 올라…17년만에 최고
-호주의 주택과 아파트가 각각 15.6%·6.8%
-코로나19 확산 취약한 시드니·멜버른 등 대도시보다 다윈·호바트·캔버라 등 소규모 주도 부동산 가격 더 올라

■GTX에 올라탄 수도권 집값…인천아파트 9년來 최고 상승
-교통수혜 기대감에 신고가 행진
-주간상승률 0.57% 올들어 11%
-서울·경기도 역시 상승세 지속
-안양 동안구 0.99%올라 존재감

■광명9구역, 9년 만에 이주·철거 '카운트다운'
-재개발 관리처분계획 인가, 1498가구 롯데캐슬로 탈바꿈
-조합원 지위양도 금지 직전 , '웃돈 3.5억' 59㎡ 바로 팔려
-11·12구역도 관리처분 준비, 월판선·신안산선 등 교통 호재
-철산주공 재건축도 속속 입주

■30억 자산가 '핫플'…"은행이야, 휴양지야"
-하나銀 `클럽원한남` 가보니
-초고가주택 나인원한남 겨냥, 지난달 VIP영업점 문열어
-"시장 과열에 길잃은 고객들 요즘 비상장주식 관심 커져"



2021년 7월 2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50대 연령층이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모더나 백신을 접종받게 됨. 모더나 백신은 지난달 30세 미만 의료기관 종사자들이 일부 맞았지만 특정 연령대를 기준으로 접종되기는 처음.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일 '7월 신규 1차 접종 시행계획' 발표를 통해 50대를 55∼59세, 50~54세로 나눈 뒤 이달 중 예약을 거쳐 각각 오는 26일과 내달 9일부터 모더나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힘.

2. 여권 1위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강력한 경제정책을 바탕으로 공정성장을 이루겠다며 1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 그는 현재 급변하는 산업경제구조 재편을 민간의 힘만으로 감당하기엔 역부족이라며 정부의 역할을 강조.

3. 1일 정부는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33조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 1인당 25만원의 '코로나 상생 국민 지원금'에는 10조4000억 원(지방비 2조3000억 원 포함)이 투입. 작년 전 국민에게 지급했던 재난지원원금을 이번엔 건강보험료 합산액을 활용해 선정한 소득하위 80%에 대해 지급하게 됨. 4인가구 기준 연봉 1억 원을 넘지 않는 선이 될 전망.

4. 코스닥지수가 약 두 달 반 만에 기준단위 조정 이후 사상 최고치를 돌파.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55% 상승한 1035.64에 장을 마감. 코스닥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

5. 거대 다국적 기업에 물리는 디지털세(Digital Tax) 과세 대상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포함될 전망. 이르면 2023년부터 업종 상관없이 다국적 기업이 연간 27조원 이상의 매출(연결 기준)을 올리면서 10% 넘는 영업이익률을 거두면 매출발생국에 세금을 내도록 하는 국제합의가 임박. 한국으로서는 국내 기업에 대한 세수가 해외로 빠져나가는 부정적 효과와 구글, 넷플릭스 등 국내에서 활동하는 외국기업에 대한 세수가 늘어나는 효과가 교차될 전망.

6. 수도권 아파트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인천광역시 아파트값이 9년 만에 최고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넷째주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수도권은 지난주 0.35% 올라 2012년 5월 통계집계 이후 9년 만에 최대 폭을 기록. 2주 연속 최고 상승률을 이어간 것.



2021년 7월 2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오늘 800명 육박할수도델타 변이 확산속 '폭발적 유행' 우려도
■정은경 "수도권서 델타변이까지…거리두기 완화시 폭발적 증가 우려"
■정부 "다음 주 중반께 새 거리두기 수도권 적용 여부 결정"
■코로나19 국내 현황확진 +762명 사망 +3명백신접종률 29.9%
■7월에만 630만명 순차 접종 시작주력 백신은 화이자·모더나

■AZ백신 접종연령 50세 이상으로 상향…50세 미만 
■2차접종 화이자로"부작용 회피 등에만 교차접종…얀센 접종연령 조정은 아직 안해"
■1.1조 떡밥으로 11조원 소비 낚는다홍남기 '신의 한 수'?
■홍남기 "소득 하위 80%, 81% 논란은 모든 정책에 존재하는 문제"
■재난지원금 얼마 나오나…소득 1억↓ 4인가구 최대 140만원

■이재명, 고향 안동서 큰절 신고"억울한 지역 없도록 하겠다"
■이재명, 대선 출마선언…"강력한 경제부흥정책 즉시 시작"
■이재명, 온라인 기자간담회…전남서 호남 민심 구애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 사표"국정운영 부담 숙고"
■검찰, '김학의 불법출금' 주도 혐의 

■이광철 靑비서관 기소공수처, '김학의 사건 수사외압' 윤대진 등 수사 착수
■윤석열 장모 의료법 위반·요양급여 편취 혐의 오늘 선고
■검찰, 윤석열 장모 '이권개입' 경찰 재수사 또 요청
■군검찰, 빅뱅 승리에 징역 5년 구형승리 "다시 태어날 것"
■전국 곳곳 소나기…낮 기온 30도 이상 무더위

■소급 뺀 손실보상법에…국힘·정의 "날치기" 한목소리
■7월에만 630만명 순차 접종 시작…주력 백신은 화이자·모더나
■'2조원대 피해' 가상화폐거래소 브이글로벌 대표 구속
■'조국흑서'김경율 경선면접관 취소 소동…與, 레이스 출발 삐걱
■북한, 19년 연속 '최악 인신매매국'…美, 강제노역·탄압 지적

■서울경찰청, 이준석 '병역비리' 의혹 수사 착수
■'딸 폭행·사망' 계모 과거 상습 학대…아동학대살해 첫 적용
■女중사 남편측, '성추행 은폐 의혹' 공군 군사경찰단장 고소
■시진핑 "당하는 시대 끝나…괴롭히면 머리 깨져 피날 것"
■검찰, 월성원전 기소에도 여진…'배임죄' 논란 확산

■주일미군사령관 "내년에 쿼드 훈련 기회 더 많을 것"
■세계기상기구 "남극 대륙, 지난해 2월 18.3℃…역대 최고치"
■OECD도 글로벌 법인세 최저세율 15% 합의…130개국 서명
■영국 하루 2만8천명 확진…19일 봉쇄해제 기대는 커져
■"OPEC+, 원유 생산 방침 결정 하루 연기…UAE와 이견"

■류현진, 시애틀 좌타자에 홈런 2방 맞고 5실점…시즌 5패
■한국 남자농구, 리투아니아에 39점 차 패배…올림픽행 좌절
■유로2020 영향?…"유럽 올레드TV 매출 비중 역대 최대 전망"
■일본 에이스 센가 '라스트 사무라이'로 올림픽 극적 합류
■40세 페더러, 46년 만에 최고령 윔블던 테니스 3회전 진출

■브라질 축구 대표팀 등번호엔 왜 24번이 없을까?
■김상수, 슬럼프 날려버린 연장 결승 홈런 "스트레스 극심했다"
■삼성 김상수, 시즌 첫 홈런이 10회 결승포…kt, 6연승 선두 질주(종합)
■'2연승' 포항 김기동 감독 "2골밖에 넣지 못해 아쉬워"
■무관중 올림픽 거론한 스가…내부적으로는 여전히 '유관중'(종합)

■'미나리 홀대'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도 작품상 후보 올린다
■'코갓탤' 준우승 최성봉, 암 투병 중 신곡 '투나잇' 발매
■'악마판사' 지성 "디스토피아 속 조커, 슬프고 괴로웠죠"(종합)
■방시혁, 하이브 대표직 내려놓는다…새 대표이사에 박지원
■JYP, K팝 NFT 플랫폼 사업 진출…두나무와 전략적 제휴

■양승동 KBS 사장 "이번 수신료 조정안, 국민 의견 반영"(종합)
■정부 "유료방송 사용료 등 갈등 유감…송출중단 시 엄정조치"
■이수만 "한국, 문화와 기술 시너지에서 '퍼스트 무버' 돼야"(종합)
■플로, 장항준 감독 손잡고 '오디오 드라마' 제작
■'모가디슈' 류승완 감독 "기가 막힌 드라마와 인물들에 매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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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1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낮 동안 내륙 대부분 지역은덥겠고,아침최저기온은18~22도,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보됐으며,미세먼지 농도는전 권역이 '좋음'~'보통'수준으로 예상됩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당 정치국 확대회의를 소집해 방역 대책 태만 으로 중대 사건이 발생 했다며 간부들을 질책했습니다.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옵니다.

■청탁 금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현직 부장검사가 압수수색 전에 휴대전화를 바꾼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금품을 건넨 혐의로 수사를 받는 수산업자는 야권 거물급 인사와의  친분을 활용해 인맥을 넓히려 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대선 출마선언을 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인터뷰를 통해 국민의힘 입당, X파일, 주가 조작 수사 등에 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이재명 경기지사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예비 후보로 등록 하면서 9명 으로 대선 예비 경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대권 도전을 천명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첫 만남을 갖고  "가까운 시일 내에 만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민주당에선 "범이 내려온다고 해서봤더니 고양이였다"며 연일 윤전총장을 깎아내렸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가 자신의 과거를 둘러싼  '접대부설', '유부남 동거설' 등의 소문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전날 윤 전 총장의 대권 도전 직후 이뤄져 이날 보도된 신생 인터넷매체 '뉴스버스'와의 인터뷰에서다. 김 씨는해당인터뷰 에서 "제가 쥴리니, 어디 호텔 에 호스티스니,별 얘기 다 나오는데 기가막힌 얘기"라고 말했습니다

■내일 대선 출마를 선언하는 이재명 지사가 "검찰 수사권 박탈은시기상조"라고해 민주당 내에서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윤석열 캠프 경제 정책 총괄로,  현 정부 '소주성' 정책을 비판했던 김소영 교수가 영입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더불어당 대선 예비후보로9명이 등록하는 등 여야 후보군이20명을 넘어역대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여권 내 선두를 달리는 이재명 경기지사는 내일 영상으로 출마선언을 합니다.

■기소된 조국 전법무부 장관 일가 중처음으로 사모펀드 관련 의혹의 핵심 으로 지목됐던 5촌조카 조범동씨가 대법원에서 징역 4년을 확정 받았습니다. 대법원3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4년과 벌금 5천만원을선고한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월성원전 경제성 평가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를 받는 백운규 전 장관과채희봉 전 청와대 비서관 등 3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94명 으로 68일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수도권지자체들은 내일부터 예정돼 있던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적용을 연기 하기로 해 5 인 이상 금지,10시 영업 제한이1주일 더연장됐습니다

■내일부터 서울과 경기, 인천 등수도권에서 허용하기로 했던 6인 모임과 밤12시까지 영업이 사실상 취소됐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일주일 연장 하기로 한건데, 하루 전에 변경 돼 음식점 등에 혼란이 일었습니다.

■경기도 원어민 강사발 집단감염 확진자 9명이 델타 변이로 확인됐습니다. 전파력이 기존 코로나 보다 1.6배 강해 지역감염 시 급속히 확산될 수 있습니다. 

■흥국생명이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이다영·  이재영 자매의 선수 등록을 포기해 사실상 국내코트 복귀가 불가능해졌습니다

■ 건물 화재를 진압 하다 어제 새벽  큰 화상을 입은 소방관이 숨졌습니다. 임용 1년 반 밖에 안 된 소방관으로, 결혼식을 넉 달 앞두고 있었습니다

■KBS가 오랜 자체 논의 끝에 KBS TV 방송 수신료를 현행 월 2천 500원 에서 3천800원 으로 올리도록 국회에요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KBS 이사회는30일여의도 본사에서 정기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수신료 인상안을 통과 시켰습니다.



2021년 7월 1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새 거리두기, 수도권 1주 유예 → 시행(7월 1일) 앞두고 확진자 급증. ▷6~8명 모임 ▷식당·카페 자정까지 영업 ▷1차 이상접종자 '실외 노마스크'... 수도권 1주 유예.(한국 외)▼

2. 이준석, 정권 창출한 뒤 '대북특사로 김정은 만나고 싶다' → 배워 온 것이 있고 하고 싶은 것이 있을 텐데 ‘왜 그렇게 사냐’고 과감히 물어볼 것... 헤럴드경제 인터뷰.(헤럴드경제) *김정은은 83년생, 이준석 85년생

3. 소아 ‘수면무호흡증’ → 어른들만의 질병 아니다. 아이들의 경우는 더욱 알아차리기 힘들다. 미국 수면재단에 따르면 3세 이상 어린이 중 10% 이상이 코골이를 하며 1~3%는 수면무호흡증을 진단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헤럴드경제)

4. 홍남기, ‘서울 집값 고평가’ 매수 자제 당부 → 과도한 차입, 집값 하락 위험... ‘기대-불안 심리로 추격매수 말길 요청 드린다’... 종부세, 고령자 납부 연기 검토.(동아)

5. 유례없는 출마 러시, 대선 후보 과잉? → 내년 3월 9일 대선, 현재 출마 밝힌 여야 후보 22명, 여 9명, 야 13명.(문화)

6, 검찰, ‘여종업원’, ‘소년소녀가장’ 등 표현 안 쓴다 → 성평등 차원. 여종업원은 ‘성을 파는 행위를 할 사람’, 소년소녀가장은 ‘소년소녀가정’으로, 편부·편모는 ‘한부모’로, 아동사건에서 ‘성적 수치심’은 ‘불쾌감’으로 용어 변경.(경향)

7. 신용등급, 신용평가사 따로, 은행 따로? → 신용평가사 신용 1등급 10명 중 1명은 은행 대출 때 5등급 이하로 평가 받는다고. 은행들, 자기은행 거래 없으면 낮게 평가 하는 경향...(서울)

8. 산업기지 베트남의 경쟁력 → 베트남의 시간당 평균 인건비는 4달러. 가장 비싼 영국(런던 68달러)의 17분의 1, 중국(베이징 22달러), 싱가포르(30달러), 서울(38달러) 등과 비교해도 월등히 낮다.(한국)

9. ‘코로나 청정국’ 주장해 온 북한에 확진자? → 김정은, ‘국가비상 방역전을 태공(태업)’ 했다며 군서열 1위 등 숙청. 일각에선 코로나 관측. 통일부는 ‘이유 예단 어렵다’ 입장.(세계)

10. ‘유명을 달리하다’(O)  ‘운명을 달리하다’(X) → ‘유명’((幽明)은 이승과 저승을 의미.., 이를 달리한다는 건 죽음을 나타내는 완곡한 표현이지만 ‘운명’(殞命)은 말 자체가 죽음을 의미하므로 ‘운명했다’ 등으로 표현해야 한다.(서울, 똑똑 우리말)



2021년 7월 1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 등 수도권 3개 시도가 '5인 이상 모임 금지'를 1주일 연장하기로 했음. 당초 7월 1일부터 적용하려던 새로운 거리 두기가 수도권에서는 일주일이 미뤄지는 셈.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30일 전국적으로 800명에 근접하는 등 4차 대유행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것.

2. 정부가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7년 대비 최대 40%까지 감축하는 방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음. 이는 정부가 지난해 말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국에 제출한 24.4%의 감축 목표보다 최대 1.5배 이상 강화된 수치.

3. 7월 1일부터 서울 등 규제지역에서 6억원이 넘는 집에 대해 주택담보대출을 받거나 1억원 이상 신용대출을 받을 때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가 적용됨. 이 같은 금융당국의 지침에 따라 은행들이 주요 대출상품 판매 중단과 우대 금리 축소에 나서면서 돈 빌리기도 어려워지고 이자 부담도 커질 전망.

4. 조만간 은퇴하는 로버트 랩슨 주한 미국대사 대리 후임으로 '지한파' 크리스 델 코르소가 임명된 것으로 확인됐음. 지난 1월 조 바이든 미국 정부 출범 이후 주한 미국대사가 공석인 가운데 대사관 '넘버2' 자리부터 먼저 채우게 되는 것.

5. 정부가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등 부동산 규제 지역을 신규 지정할 전망. 조정대상지역은 3개월 주택가격 상승률이 물가상승률의 1.3배를 초과하는 등 정량 요건이 충족된 지역 중 제반 상황을 종합해 시장 과열 우려가 있는 곳을 선정. 이번에 정량 요건이 충족된 곳은 경기 동두천시와 충남 아산시 등이 꼽힘.

6. 중국의 희토류 무기화를 잠재우기 위해 호주와 미국, 캐나다가 힘을 합쳤음. 호주는 미국, 캐나다와 함께 희토류를 포함한 전략 광물 광산과 매장지를 표시하는 인터랙티브(쌍방향) 지도 사이트를 마련했음. 이들 3개국은 모두 중국과 외교·경제 갈등을 빚고 있음.

7.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첨단기술부터 농업에 이르기까지 독점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대기업들의 시장 갑질을 색출하고 근절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으로 전망됨.



2021년 7월 1일 목요일 JTBC 아침 뉴스

1. 수도권 확산세 거리두기 완화 연기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의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이 1주일 미뤄졌습니다. 당초 오늘(1일)부터 조금 풀릴 예정이었던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와 식당 카페 등의 밤 10시 영업 제한이 오는 7일까지 연장됐습니다. 유흥시설도 계속해서 문을 열 수 없습니다.

2. 신규 확진자 오늘도 700명대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 확산세 속에 오늘도 700명대의 확진자가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예정대로 오늘부터 새 거리두기가 적용돼 8명까지 모일 수 있는데,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인원 제한이 없고 제주는 일단 6명까지만 모일 수 있습니다.

3. 휴대전화에 단서…100억대 사기꾼
현직 부장검사와 언론인, 경찰 등에게 금품을 건넸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수산 업자' 김모 회장의 휴대전화에서 관련 단서들이 줄줄이 나왔습니다. 김씨는 유력 인사 등과의 친분을 과시하면서 100억 원대 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4. 이재명 출마 선언…온라인 영상 공개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에 어제 등록한 이재명 경기지사가 잠시 뒤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사전녹화한 영상을 온라인에서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실용을 전면에 내세울 것으로 보입니다.

5. 민주당 9명 후보 등록…'흥행' 고심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총리 등 9명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후보등록을 마쳤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이들 후보와 함께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을 진행하는 등 경선 흥행을 위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6. 투르 드 프랑스 뛰어든 관람객 체포
세계적인 도로 사이클 대회 투르 드 프랑스 경기 중 도로에 침범해서 선수들이 무더기로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를 일어나게 한 관람객이 프랑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기 주최 측은 소송을 내겠다는 방침입니다.





2021년 6월 30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계속 되겠고,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예보됐으며, 미세먼지 농도는전권역이 '좋음'~'보통'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부패하고 무능한 세력의 집권 연장과 국민 약탈을막아야 한다"며 "반드시 정권 교체를 해내 겠다"고 말했습니다. 여권 에선 "공허한 말잔치", "제2의 반기문",  "정치 깡패"라며 맹비난 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29일 대선출마선언을 신호탄으로 여야 대권 시계가 더욱 빨라졌습니다.현재 여야 차기 주자군가운데 윤 전 총장과 함께 '양강' 을 형성하고 있는 이재명 경기 지사는 내달 1일 출정식을 앞두고 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부인과장모 등과 관련한 의혹이 담겼다는 'X파일' 논란을 두고  "검증은 합당한 근거와 팩트 에 기초해 이뤄 지는 것이 맞다" 고 말했습니다.  

■영국 연구팀이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을 화이자 백신과 교차로 맞으면 면역효과가 더 크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습니다. 미국에선 화이자와 모더나 등  mRNA 기반 백신을 접종할경우 예방 효과가 몇년간 지속될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습니다

■ 청와대가 박인호 신임 공군 참모총장 내정자의 임명을 보류하고, 재검증에 착수했습니다.인사 검증 시스템에 또 한번허점을 드러 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한규 청와대 정무 비서관 부인 소유 양평 땅의 석연찮은 점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취재 결과 이웃 주민들은  "수년간 경작 하는 것 보지 못했다" 고 말했고, 면사무소는"관할 군청에 처분 요청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와 더불어당이5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을 소득 하위 80%로 결정했습니다.전국민 지원금을 주장해온 여당과 소득 하위 70%를 주장해온 정부가 만들어낸 일종의 휴전선인 셈입니다

■정부여당이 총 33조 원 규모의 2차추경 예산을 편성하기로 합의 했습니다. 5차 재난지원금은 소득 하위 80%,연소득1억 원 정도인 가구까지 지급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광복절 부터 주말과 겹치는 모든 공휴일에 대체 공휴일이 적용되며. 국회는 29일 본회의에서 이런 내용의'공휴일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직원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거돈 전부산시장이1심에서 징역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재판부는 쟁점이 된 강제추행치상 혐의도 유죄로 판단하고,이번 사건을 "권력에의한성폭력"으로 규정했습니다.

■ 당정이 역대 최대인 33 조 원 규모의 슈퍼 추경을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5차 재난지원금은 전국민이 아닌 소득 하위 80%에게 지급하기로 했는데 1인당 25만 원에서 30만 원 안팎이 될 전망 입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29일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 했습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 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0시부터 오후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확진자는 총 68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향후 10년간 지방 대도시권을 중심으로 광역철도망이 대폭 확충되고,전라선·동해선 등 전국 주요노선을 고속화해 전국 주요 지점 간 2시간대 이동이 가능해집니다. 

■내년도 최저 임금 수준을 둘러싼 노사 양측의 본격적인 줄다리기가 29일 시작됐습니다.최저 임금 위원회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6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의 최초 요구안으로 시간당 8천720원을 제출했습니다.

■서울 인사동에서 훈민 정음 창제 당시 표기가 반영된 가장 오래된 한글 금속활자 등 조선 전기 활자 천6백여 점이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세종 실록과 일치하는 물시계도 일부 나왔는데 세종시대 과학기술을 확인할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 국토면적의 16.7% 가 도시지역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 공사는 작년 기준 도시 지역 인구·면적, 용도지역·지구·구역, 도시·군 계획 시설 현황 등이 수록된 도시계획현황 통계를 29일 발표했습니다

■서울 강남구 사거리 에서 만취 상태로 고급 외제차를 몰고 역주행 한 유명기업인이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내려달라는 동승 여성의 요구를 무시해 감금 혐의 적용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서울 한강 공원에서 친구와 술을 마신 뒤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손정민(22)씨 사건을 두 달 가까이 들여다본 경찰이 타살로 볼수없다며 내사를 종결하기로 했습니다. 



2021년 6월 30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소득 상위 81%와 80%가 사는 게 다르냐’ → 소득 몇백원에 갈리는 코로나 재난지원금, SNS 시끌... 재산 없어도 소득 높으면 못받아. 맞벌이 봉급생활자 불리해 논란.(중앙)

2. ‘동명이견’ 묘한 인연 → 윤석열 출마선언. SNS(페이스북) 처음 시작, 좋아하는 음식 국수, 애창곡 등 올려. 특히 2012년 입양한 유기견 이름이 ‘토리’, 문대통령이 2017년부터 키우는 반려견 이름도 토리.(문화)

3. LPGA, 미국 강세, 한국 주춤 → 올 15개 대회 중 미국 우승 6회, 한국 2회... 지난 6년간은 한국이 최다 우승. 코로나 때문에 미국 훈련 못가고 최근 아시아인 차별과 대상 범죄 증가에 따른 심리적 요인도 이유.(문화)

4. 페북, 시총 1조달러 돌파 → 최근 반독점 소송서 승기... 주가도 상승세. 미국의 시총1조 달러 기업은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알파벳에 이어 페북이 5번째.(아시아경제)

5. ‘중국의 모든 어버이들이 아들을 잃었는데 내 아들의 시신만 거둬올 수 없다’ → 6.25에서 장남을 잃은 마오쩌둥이 한 말. 장남, 마오안잉의 무덤은 평안남도 회창군의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능’에 있다.(아시아경제)

6. 최후의 향토 백화점 ‘대구백화점’ 결국 52년만에 폐업 → 1973년 대구에 진출한 신세계백화점을 판매부진으로 3년 만에 철수하게 했을 만큼 위세를 떨쳤지만 결국 최근 서울 백화점들의 대구 진출에 밀려 폐업.(한국)

7. ‘오늘의 중국은 120년 전 중국이 아니다. 열강이 대포 몇 문으로 대문을 열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 → 지난 3월 미국, 유럽이 중국내 인권문제를 이유로 동시다발적 제재를 가하자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한 말.(경향)

8. 외이도염 → 물놀이 잦은 여름철엔 다른 계절보다 50% 이상 늘어난다. 귀로 들어간 물은 대부분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대부분 체온으로 자연스럽게 증발한다. 그래도 먹먹할 경우 병원을 찾아 흡입기로 빨아내면 안전하다.(서울)▼

9. 비트코인의 20%는 비밀번호를 몰라서 방치... → 현존 비트코인 1850만 개 중 약 20%가 비밀번호 분실로 출금하지 못한 채 방치... 가상화폐 시장 분석 업체 체이널리시스.(동아)

10. ‘장마’는 우리말? 한자말? → 사전에 순우리말로 설명되어 있다. 그러나 어원적으로 보면 한자 길 장(長)에 물을 뜻하는 옛말 ‘마’가 결합된 말로 보는 것이 유력설.(YTN)



2021년 6월 30일 수요일 부동산 뉴스

■“집 파느니 물려준다”…지난해 증여 재산 44조 ‘역대최대’
-국세청 국세통계, 증여세 신고 21만건 넘어
-상속세 1만여명, 상속재산 27조 역대 최대
-자녀에게 아파트 증여 늘고 집값 오른 여파
-주식 호황에 지난해 증권거래세도 9조 넘어

■전국 상위 20% 집값 11억 원 돌파…'부익부 빈익빈' 심화
전국 5분위(상위 20%) 주택가격은 평균 11억 379만원
-5분위 주택값 1년 전 대비 28.1%(2억4179만 원), 2년 전 대비 47.9%(3억5767만원) 뛰어

■빌딩 ‘현금화’ 나선 투자 큰손 연예인들
-배우 김태희·하정우 등 연예인 자산 매각 러시
-규제 풍선효과 ‘꼬마빌딩 시장’

■'청약 부적격' 5년간 10만명…'뒷북' 지침 내놓는다
-"피해자 구제 방법 고민해야"
-전체 당첨자(109만9400여 명)의 10.2%에 해당

■거제 고현항에 대규모 상업·관광용지
-'빅아일랜드 인 거제' 83만㎡ 공급

■"100억건물 15년 보유해야 시공"…황당한 가로주택조합
-소규모조합 특례 악용해 특이조건 넣어 시공사 뽑아
-조합원·자치구 유념해야

■뛰는 서울 집값에…LTV완화 '그림의 떡'
-내달부터 대출규제 완화해도 서울 집값 급등에 효과 의문
-강북아파트 평균 매매 9억 돌파, 마포·서대문 20평대 15억 넘겨
-서울서 대출 받기도 힘들어져
-집값 상승세 좀처럼 안 꺾여 `탈서울 내집마련` 부추기는 격

■양도세 부담에…증여 재산 54% ↑
-국세청, 지난해 국세통계 공개
-상속신고 재산총액은 27% 증가

■오세훈 "재건축 공공기획으로 빠르게… 은마·압구정 등과 대화시작"
-차근차근 집값 자극하지 않는 선에서 재건축·재개발 방법을 모색 중
-재건축 재개발 억제책으로 늦어진 신규 주택 공급 최대한 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

■경제성 없는 文공약은 포함하고…"김포주민 분노 감당해야 할것"
-강남직결 무산에 김포 `울상`
-"강남 접근성 기대한 김포주민 다른노선으로 만족 어려울것"
-여전히 `화약고` 남을 가능성
-GTX가 상반기 집값상승 주도 의왕 22%·남양주 14% 올라

■윤석열 "종부세 전면 재검토 필요…기준 완화 큰 의미 없어"
-"복지도 지속가능 재정 있어야"
-한일관계 악화도 강력 비판
-"죽창가만 부르다 최악 상황"



2021년 6월 30일 수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총장직 사퇴 117일 만에 직접 입을 열고 정치 참여를 선언. 윤 전 총장은 "우리는 부패하고 무능한 세력의 집권연장과 국민약탈을 막아야 한다"면서 "국민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모든 것을 헌신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음.

2.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이 당초 경기도 김포시~부천시 구간에서 서울 여의도를 거쳐 용산까지 확장. 당초 강남까지 연결해야 한다는 요구도 있었지만 이는 받아들여지지 않았음. 부천에서 용산까지는 기존 GTX-B(인천 송도~남양주 마석) 선로를 공유. 서울지하철 5호선도 김포, 인천 검단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추가로 검토.

3. 직원 강제추행 혐의 등으로 기소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됨. 재판부는 검찰이 기소한 강제추행, 강제추행미수, 강제추행치상 모두 인정.

4.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내달 23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에 참석하지 않음. 젠 사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28일(현지시간) "대통령은 (올림픽) 경기에 참석할 계획이 없다"며 "역사적으로 그랬던 것처럼 미국의 대표단이 갈 것"이라고 설명.

5.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공급해온 유동성을 2단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축소(테이퍼링)하는 안을 가다듬고 있음. 주택저당증권(MBS) 매입을 줄이는 것부터 시작하고 국채 매입량 감축은 시차를 두고 시행하는 것이 유력하게 거론.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MBS 매입이 계속 필요한지 의문"이라며 "이런 견해를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다른 참석자들과 공유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밝힘.

6. 현 정부 '세금 폭탄'에 지난 해 증여건수가 21만 건을 돌파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 29일 국세청이 공개한 '국세통계 2차 수시 공개본'에 따르면 지난 해 증여 신고건수는 21만 4603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41.8% 급증해 2010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로 치솟았음. 증여 재산가액은 43조 6134억 원으로 같은 기간 54.4% 뛰어올라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기록.



2021년 6월 30일 수요일 JTBC 아침 뉴스

1. 신규 확진자 800명 안팎 예상
오늘(3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보다 200명 정도 늘어난 800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내일부터는 한층 완화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됩니다. 방역당국은 확산세가 더욱 거세질 수 있다고 보고 수도권 7인 이상 집합금지 등 방역 수칙을 한 번만 어겨도 과태료와 집합 금지 처분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2. 최저임금 심의 본격화
노동계와 경영계 각각에서 낸 최초요구안을 바탕으로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가 본격화됐습니다. 다음달 중순까지는 결정돼야 합니다.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다르게 적용하자는 안건은 부결돼 기존방식대로 전 업종에 동일한 금액이 적용됩니다.

3. "정권교체" 윤석열 대선 출마 선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어제 "부패하고 무능한 세력의 집권 연장을 막아야 한다"며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문재인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면서 '독재'와 '망상' 등의 거친 표현도 썼습니다.

4. 이동훈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입건
현직 부장검사의 금품 수수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 대변인이었던 이동훈 씨도 현직 언론인이었던 당시 금품을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5. 경찰 '한강 손정민 사건' 내사 종결
경찰이 어제 변사사건 수사심의위원회를 열고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손정민 씨 사건 내사 종결을 결정했습니다. 다만, 손씨 유족이 최근 친구 A씨를 폭행 치사와 유기 치사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서는 수사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6. 붕괴 두 달 전 '대대적 보수' 경고음
미국 플로리다주 아파트 붕괴 참사 엿새째 생존자 구조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붕괴 두 달 전에도 대대적인 보수가 필요하다는 경고가 나왔던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은 참사 현장을 직접 찾을 예정입니다.



2021년 6월 30일 수요일 모닝뉴스

1. 2030년까지 11개 광역철도망 확충…전국 2시간대 생활권 실현

2. "올해 4일 더 쉰다"…광복절부터 대체공휴일 전면시행

3. 재난지원금 국민 80%에 지급… 연봉 1억 넘는 440만가구 배제

4. "자가격리 없이 사이판 간다"… 사이판과 트래블 버블 첫 협정

5. 내년 최저임금 심의 본격화… 1만800원 23.9%↑ vs 8천720원 동결

6. '손정민 사건' 내사 두 달 끝에 결국 범죄혐의 '없음’

7. '프로포폴 불법투약' 의혹 이재용, 정식 재판 받는다

8. 3선 김재윤 前의원 숨진 채 발견… 추락사 추정

9. '세모녀 살해' 김태현, 피해자 쉬는 날까지 계산했다

10. 9억 이하 1주택 재산세율 0.05%p 감면…지방세법 개정안 의결

11. [여순사건특별법 제정] 진실 규명·희생자 명예 회복 '첫발’

12. 문대통령 "해운업 화려한 부활… 세계 해운산업 리더국가 도약“

13. 조선전기 금속유물 무더기 출토 미스터리…왜 묻은 걸까

14. ARF 화상회의서 한반도·남중국해 문제 등 논의…북한도 참여

15. 실손보험 7월부터 바뀐다…많이 쓰면 많이, 적게 쓰면 적게 내

16. 김총리 "제2연평해전, 숭고한 역사…최선의 예우로 보답“

17. 대법, 내일 조국 5촌 조카 선고… 사모펀드 의혹 판단

18. 험체제도 바뀌었는데…6월 모평 국어·수학·영어 다 어려웠다

19. 기재차관 "장병 급식단가 추가 인상방안, 내년 예산안에 담겠다“

20. 오세훈 "강변북로·올림픽대로, 장기적으로 지하화 모색“

21. 한국, 코로나19 시대 살기 좋은 나라 10위…5계단↓

22. 연초 줄기·뿌리로 만든 액상형 신종 담배에도 건강증진금 부과

23. "사법부 일원으로 사과드립니다"…납북어부 재심 무죄

24. 앱으로 택시 부르면 합승 가능… 택시발전법 국회 통과

25. 한밤중 만취 상태로 뺑소니·역주행…20대 기업인 입건

26. 위메프오도 악성 리뷰 삭제… 배달앱, 블랙컨슈머 근절할까

27. 해체 땐 착공신고 의무화… '광주참사방지법' 국회 통과

28. 투신 사고 잇따르는 인천대교… 10년 넘게 안전 난간 없어

29. 6살 아들 불 꺼진 목욕탕에 있게 한 싱글맘 벌금 100만원

30. '빚투' 역대 최대…사흘째 증가세

31. 광복회, 수사당국에 "'인분테러 범법자' 강력처벌 요구“

32. "루마니아 출신 비트코인 부자, 코스타리카서 익사“

33. 임용 취소 '일베 7급 공무원' 불법 촬영 혐의 검찰 송치

34. 빗길 미끄럼 차사고 치사율 3배… 서울 차량침수 46% 서초·강남

35. '美서 엑스터시·대마 밀수입' 박지원 사위 기소

36. "나는 한국인 박지민"…英남성 BTS 지민 닮으려 18번째 성형

37. '가상화폐로 돈 잃어서'… 지역농협 직원 회삿돈 수억 횡령 덜미

38. 중국공산당 100주년 '최고 훈장'에 한국전쟁 참전군인 포함

39. 호우 특보 늦어서'…맨홀 사망사고 기상예보 탓 돌린 전주시

40. 뜨거운 사막 한가운데서 얼음 목욕 "몸과 마음 시원해져요“

41. '얼굴 함몰' 무차별 폭행당한 임대인…가해 임차인 "기억 안나“

42. 살 빼는 장치 개발했더니… 뉴질랜드 연구진, '고문 도구' 뭇매

43. 총 맞아 숨진 미얀마 시민 '코로나 환자'로 분류돼 화장

44. '동명이견' 우연…文대통령도 尹도 반려견 이름이 '토리’

45. 의자 아래 카메라…'수강생 불법촬영' 운전강사 구속송치

46. 활자·시계·화포…학계 놀라게 한 땅속 '과학박물관'의 출현

47. '자고 가라' 친구 권유에 미 플로리다 붕괴 참사 피한 남성
,
48. 인천대교 위에 차량 세우고 추락한 60대 숨진 채 발견

49. 여행전 반려묘 돌봄 거절한 친형에 흉기 휘둘러 살해

50. 트랜스젠더 학생은 어느 화장실로?…美대법 "성 정체성에 맞게"



2021년 6월 29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오늘은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 겠고,아침 최저 기온은 17∼21도,낮 최고기온은 23∼30도로 예보됐으며,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민주당이 대선 예비 후보 등록을 시작하며 경선 레이스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광재 의원은 예비경선 전 후보 단일화를 선언했고,윤석열 전 총장, 홍준표 의원은 내일, 이재명 지사는 다음 달 1일 출사표를 던집니다.

■최재형 감사원장이 사의를 밝히며 대선 출마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최감사원장의 사표를 수리한 문대통령은 "감사원장의 임기 보장은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최 감사원장은 바람직하지 않은 선례를 만들었다"며 유감을나타냈습니다

■정부는 28일 최관호 경찰청 기획조정관을 포함한 경찰 치안정감·치안감 승진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치안감 에서 치안정감으로 승진한 인사는 최 기획관과 이규문 서울경찰청 수사차장, 이철구 충남경찰청장, 진교훈 전북 경찰청장 등 4명입니다

■국민 권익위원회는 28일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에 대한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은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101명과 그 배우자,직계존비속 등 모두 427명의 최근 7년간 부동산 거래 내역입니다

■국민의힘 대변인단 선발 토론 배틀 영상이 SNS 에서 조회수 35 만 회를 기록했습니다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하는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전·현직 직원들의 새로운 조직적 투기정황을 포착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 습니다

■신용카드를 더 많이 소비 하면 늘어난 부분의 10%를 정부가 현금으로 돌려 줍니다. 민영주택의 생애최초 특별공급 비중이 올라가고 보금 자리론·디딤돌 대출 한도가 늘어나는 등 무주택 서민의 내집마련 기회가 늘어납니다

■영끌 투기'의혹을받은 김기표 전 반부패비서관이 사퇴 했지만, 김외숙 청와대 인사 수석에 대한 책임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자진탈당 권유를 거부한 의원 5명의 징계를 두고 고심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는 가운데28일에도 전국 곳곳에서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46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 19백신을 맞고도 2주 뒤에 확진되는 돌파감염 사례가 40여명을 웃돌았습니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24일기준 돌파감염 사례는 총44명을 기록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급확산 중인 델타 변이가 일주일 사이73명으로 집계됐습니다.지난주 대비 2배 늘어난 수칩니다. 

■수도권 전체가 들썩이면서, 아파트 평균 매맷값은 사상 처음 으로 7억 원을 넘어 섰습니다. 2016년 10월 처음으로 4억 원을 넘은 뒤, 5억 원까진 2년 1개월, 6억 원까진 1년11개월이 걸렸지만,7억원이 되는 데에는 불과 8개월 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지난22일 경기도 성남에서 실종된 고교생 김모군이 실종 일주일 만에 숨진채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타살 가능성이 적다고 보고 부검을통해 사망 원인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LH 전·현직 직원과 친인척,지인 등 수십 명이 부동산 개발회사를 설립해 조직적 투기에 나선 정황이 포착됐습니다.성남 지역 재개발 사업과 관련해 직원들이 공인 중개사와 결탁한 정황도 드러 났습니다

■ 월성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사건'을수사 중인 검찰이  '백운규 전 장관, 채희봉 전 청와대 비서관 등 3인방 기소 결론을 만장일치로 모았습니다. 김오수 검찰총장에 보고됐고,최종 결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성추행 피해 신고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공군중사 유족이 기자회견을 열고,국방부 수사를 믿을 수 없다며 국정조사를 요구했습니다.

■프랑스의 유명 고가 브랜드 샤넬이 다음 달부터 미국 등 해외에서 가격을올린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국내 매장에 소비자들이 몰리고 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샤넬은 내달 1일 미국 에서 주요 인기 상품의 가격을 대폭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군사관학교에서 실탄140발이 사라져 군 당국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공군은 공군 사관학교의 2분기 총기-탄약 검사 과정에서5.56㎜ 예광탄 수량이 전산상의 기록 보다 140발이 부족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금요일 제주를 시작 으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 됩니다. 39 년 만의 가장 늦은 장마로,국지성 집중 호우가 자주내릴 전망입니다. 



2021년 6월 29일 화요일 신문을 통행 알게 된 것 들

1.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29.8%, 접종완료율은 9.0%(28일 0시 기준) →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했는데도 코로나에 걸리는 돌파감염 추정 사례 지난 24일 기준 44명.(세계)

2. 화이자 백신 맞으려고 수능 모의고사 접수? → 수능 수험생에 화이자 백신 접종 방침. 수능 모의고사에 25세 넘는 접수자 늘어. 한 입시학원의 경우 지난해 25세 이상이 22.6%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49.7%...(한국)

3. 재난지원금 상위 20~30% 제외 국민여론 → 상위층 제외 찬성 48.2% vs 국민 전부 지급 40.3%... 3040이 전부 지급 여론 높아. 아시아경제- 윈지코리아컨설팅 조사.(아시아경제)

4. ‘카니보어’(Carnivore) → 채식주의자(비건)의 반대, 대부분의 에너지를 육식으로 충당하는 사람. 육식하니 살이 빠지고 성인병도 좋아졌다는 증언 다수, 27일 ‘SBS 스페셜’ 육식 vs 채식 ‘육채전쟁’ 편.(문화)

5. 서울시 코로나 ‘자가검사 키트’ 사업 실패? → 13억 들인 15만건 넘는 선제 검사에서 확진자 4명 발견... 위양성도 많았고 실제 환자를 놓친 사례도 많아. 시, 사업 일부 종료.(문화)

6. 배달앱 매출이 식당 오프라인 매출보다 많아 → 신한카드 카드소비 통계 기준, 올 1분기 배달앱을 통한 주문액 1조 8800억으로 오프라인 외식업체 매출 1조 4100억의 1.3배.(동아)

7. 접시모양 UFO → 1952년 미국인 조지 아담스키가 금성인을 만나 우주여행을 했다는 주장을 하면서 비행체 모양이 접시였다고 주장한 것에서 비롯됐다. 달에 수목이 무성하고 금성에서는 시가지·호수 등을 봤다고 주장한 그의 우주체험담은 거짓으로 밝혀졌다.(경향, 칼럼 중)

8. 카드 100만원 더 쓰면 10만원 ‘캐쉬백’ → 정부, 소비 늘리기 위해 1조원 ‘상생소비지원금’ 신설. 7월부터 카드 사용이 전분기 평균보다 월10% 이상 늘면 증가분의 10%(최대 10만원) 다음달 캐시백으로 지원. ‘부유층이 더 혜택보고 소비진작 효과도 의문’ 지적.(세계)

9. 美 코로나 실업수당 주당 1인 300달러(약 34만원) → 지원금 받으려고 일자리 복귀 않는 사례 많아. 일부 주, 실업수당 중단 선언. 수당 끊자 실제 취업자 늘어.(헤럴드경제)

10. 국보 몇호, 보물 몇호... ‘문화재 번호’ 없앤다 → 번호를 문화재 가치 순서로 오해하게 한 측면 커. 문화재청, 오늘 시행령 예고, 연내 공포 추진.(중앙)



2021년 6월 29일 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정부가 기초자산이 있는 가상화폐인 '증권형 토큰(STO)' 시장을 제도권으로 편입하는 방안을 추진함. 28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융위가 운영하는 '가상자산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체'는 증권형 토큰 발행을 자본시장법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 발행하는 토큰에 대해 배당, 토지, 이자 등 구체적인 자산이 매칭되는 토큰을 증권형 토큰이라고 부름.

2. 28일 여당·청와대 및 정부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는 하반기부터 청년들을 소득수준에 따라 3구간으로 구분해 구간별 맞춤형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로 했음. 최저임금 이하·중위소득 100% 이하로 정부가 분류하는 '소득구간Ⅰ'에 해당하는 청년이 청년내일저축계좌를 통해 월 10만원씩 3년 동안 적금을 부을 경우 정부가 매달 10만원씩 매칭해서 지원할 방침.

3. 최재형 감사원장이 28일 원장직을 내려놓겠다는 뜻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했음.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숙고하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며 가능성을 열어뒀음. 정치권에서는 최 원장의 출마 선언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는 가운데 29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선 출마 선언을 앞두고 있어 야권 대권 구도가 크게 요동칠 전망.

4. 28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월간KB주택시장동향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이달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7억1184만원을 기록했음. 수도권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7억원을 넘어선 것은 KB국민은행이 관련 통계를 발표한 2008년 12월 이후 이번이 처음.

5.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상상을 뛰어넘는 투기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음. 성남 지역 재개발 사업을 하면서 인근 공인중개사들과 결탁해 투기를 벌이거나 친척·지인들과 함께 아예 부동산 개발 회사를 설립해 조직적인 투기를 한 정확이 포착됐음. 이와 별도로 친척이나 지인 등을 앞세워 아예 부동산 개발 회사를 차린 뒤 땅 투기를 한 사실도 경찰이 포착해 수사 중.

6.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미국 기업들이 경기 회복에 대한 자신감으로 설비와 기술 투자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음. 기업의 투자 활동을 나타내는 비주거용 고정 투자는 지난 1분기에 연율 기준 11.7% 증가했음. 소프트웨어, 기술 장비 지출 증가에 힘입은 결과.



2021년 6월 29일 화요일 JTBC 아침 뉴스

1. 대입 기숙학원 13명 집단감염
경기도 이천 대입 기숙학원에서 최근 이틀 사이 학원생 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수도권 프로야구 구단 두 곳에서도 잇따라 확진자가 나오면서 함께 경기를 했던 다른 구단들까지 포함해 모두 4개 구단의 선수와 코치 등 관계자 전원이 진단 검사를 받은 뒤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2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2. 화이자·모더나 효과 몇년 갈 수도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맞으면 예방효과가 몇 년 이상 지속될 수 있고 바이러스가 크게 진화하지 않는 이상, 추가 접종도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는 미국 연구진의 연구결과가 전해졌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을 교차 접종하면 효과가 더 크다는 영국 연구진의 결과도 나왔습니다.

3. 오늘 윤석열…모레 이재명 출마 선언
윤석열 전 검찰 총장이 오늘 오후 1시 서울 양재동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지난 3월 4일 검찰 총장직을 내려놓은 지 118일 만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지지율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 지사는 내일 예비 후보 등록을 마치고 모레 출마 선언을 할 예정입니다.

4. 최재형 감사원장 사퇴…'대선행' 논란
내년 1월 1일까지가 임기였던 최재형 감사원장은 사퇴하면서 어떤 역할을 할지 숙고하겠다고 했습니다. 헌법기관 수장이 그 경력을 바탕으로 정치에 뛰어드는 것과 관련한 논란을 의식한 듯 대선 행보에 대해선 일단 답을 피했습니다.

5. 장애 여고생 폭행…10대 2명 구속
모텔에서 지적 장애가 있는 여고생에게 오물을 뒤집어씌우고 집단 폭행한 10대 두 명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범행에 가담한 또 다른 10대 3명도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6. 사망자 10명…'심각' 진단에 "양호"
미국 플로리다 아파트 붕괴 참사 이후 구조 작업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망자가 10명으로 늘었습니다. 해당 아파트에 대해 3년 전 심각한 손상이 있다는 진단이 나왔지만, 주민들은 건물 상태가 양호하다는 통지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1년 6월 29일 화요일 모닝뉴스

1. 카드 더 쓰면 최대 30만원 돌려받는다…성장률 목표 4.2%

2. 특수본 "LH 직원들, 부동산 개발회사 설립 정황“

3. 권익위, 국민의힘 의원·가족 427명 부동산 전수조사 착수

4. '성추행 사망' 軍수사 28일째 피의자 21명으로…유족은 국조요구

5. 靑정무비서관 농지 편법보유 의혹…"체험농장으로 사용" 해명

6. 접종 후 확진된 돌파감염 총 44명…인피니트 김성규도 추정사례

7. [날씨] 아열대 스콜?…전국 곳곳에 또 소나기

8. 제2의 손정민 사건?…분당 고교생 '극단선택'에 "의혹"vs"억측“

9. 경찰 치안정감 승진… 최관호·이규문·이철구·진교훈

10. 장애 여고생 오물 뒤집어씌우고 알몸 폭행…10대 2명 구속

11. 檢인사 후폭풍 계속…나병훈 중앙 1차장도 사의

12. 샤넬이 뭐라고…이번엔 10% 넘는 인상 소문에 매장 '장사진’

13. '기업가치 10조원대 대어' 카카오뱅크·페이, 8월 잇따라 상장

14. 1인 가구 30% 시대…작년 청년 고용률 42.6%, 전년 대비 소폭↓

15. 대필보고서로 입상·대입까지… 학생·학부모 41명 기소

16. 앱으로 택시 부르면 합승 가능…   택시발전법, 법사위 통과

17. 北장사정포 잡는 '한국형 아이언돔' 국내 개발한다

18. 미 감독관, 3년전 아파트 손상 쉬쉬…주민들에 "양호" 통지

19. 지난해 내신 2.5등급이면 서울대 수시 일반전형 합격했다

20. 공군사관학교서 실탄 140발 사라져…군 수사 착수

21. 붕괴 참사 철거업체, 해외 도피 인물에 수억원대 금품 제공

22. "이제 CU·할리스 등에서 비트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다“

23. 20배 빠른 5G로 지하철 와이파이 개선…전국 10곳서 시범사업도

24. 보험업계, 새 실손서 할인 없애려다 금융당국에 '제동’

25. "'새우튀김 갑질' 쿠팡이츠 불공정 약관 심사 청구“

26. 공항사용료 감면 올 연말까지 연장…580억원 추가 감면

27. 해경청장, '아들 특혜 의혹' 숨진 함장에 "우수한 인재 잃어“

28. 올림픽 다가오는데 도쿄 코로나 확산 빨라져…일주일새 25%↑

29. "7월 5일부터 과거 싸이월드 사진·동영상 개수 등 검색 가능“

30. 이철우 지사 "전직 대통령 사면, 대통합 위해 이론의 여지 없다“

31. 수도권 아파트값 평균 7억원 돌파…전국은 5억원 넘어

32. 오거돈 피해자 "상해 예견 못해? 명백한 강제추행“

33. 삼성전자, 지난해 매출 중 국내 비중 16%…세금 납부는 73%

34. 이기흥 "태극전사 검증된 식자재 지원…욱일기 반입 안될 것“

35. "돈 되네" 불법도박 자금도 부동산 시장에…운영자 등 38명 검거

36. '미얀마 군부 공포정치'…쿠데타 이후 64명 밀실 사형선고

37. 터졌다 하면 대형 교통사고…인천 '악마의 구간' 대책 고심

38. "성폭행당했다" 연락 후 추락사…함께 투숙한 군 동기 구속

39. 일부다처제 있는 남아공…이제 일처다부제 허용 두고 진통

40. '주장 완장' 내던지고 주저앉은 호날두…가슴 아픈 유로 탈락

41. 15년간 자기 몸에 기생충 기르며 연구한 일본 기생충학자 사망

42. 항공기에서 갑자기 쓰러진 승객…미 의대생 둘이 살려

43. '자기야' 애칭에 격분…여친 내연남 흉기로 찌른 40대 징역 4년

44. 부산 생곡재활용센터 소속 직원 분신 소동…3도 화상

45. "벽에 금이 쩍쩍 갈라졌다" 美 붕괴 아파트 생존자 증언

46. 서행 중 갑자기 차도에 뛰어든 아이 치어…법원 "민식이법 무죄“

47. 경찰, '웹예능 성희롱' 논란 박나래 불송치

48. '여성 신도 성폭행' 목사, 억대 교회 돈 빼돌린 정황 드러나

49. 권원강 교촌치킨 창업주, 전 가맹점주에 주식 증여…100억 규모

50. 모텔서 자꾸 없어지는 그래픽카드…체포된 절도범은 고교생


2021녀 6월 28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전국이 구름많은 가운데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고,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낮 최고 기온은 22∼30도로 예보됐으며,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더불어당이 오늘 (28일) 예비 후보 등록을 시작 으로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에 돌입합니다.야권 대선 주자로 꼽히는 최재형 감사원장은 내일 사퇴 의사를 밝힐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이 지난주 역대 최대 규모로 단행된 중간 간부급인사와 함께 이번 주직제개편까지 마무리되면 '박범계-김오수 체제'로 전환되며.특히 이번인사에서 주요권력사건 수사팀장들이 전부교체되면서향후 사건 처리가 지연되고 수사 동력도 급격히 약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차기 대통령 적합도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 지사의 양강 구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 상위권 후보군의 순위 변동이 활발 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더불어당 유력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다음 달 1일 대권 도전을 공식 선언합니다.이 지사 핵심 측근인 박홍근의원은 "이 지사는 오는 30일 민주당 예비 후보로 등록 하며7월1일 오전영상으로출마를 선언한다"고 기자단 공지를 통해 밝혔습니다.

■야권의 잠재적 대권 주자로 거론 되는 최재형 감사원장이 오늘 자리를 떠나며.최 원장 측 관계자는 "최 원장이 오늘 공식적으로 사퇴 의사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행정 안전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지원 하기 위해  2020년 귀속 종합소득에 대한 개인 지방 소득세 환급 시기를 앞당겨 이달 말부터 순차적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의 대변인 선발을 위한 토론 배틀 '나는 국대다' 8강전에 김연주전 아나운서와 고등학교 3학년생 김민규(18) 씨 등이 올랐습니다.국민의힘은  영등포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토론배틀 16강전을 진행,이준석 대표와 배현진·김용태최고위원, 황보승희 수석 대변인의 심사를 거쳐 8명의 우승자를 선발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측은 자신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에 관여 했다는 의혹 보도에대해 "사실관계와 법리에맞지 않는다"며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부동산 의혹으로 자진 탈당을 권유받은 더불어민주당 의원 12명 가운데 5명 (김수흥 김한정 김회재 오영훈 우상호)이  '버티기 모드'에 들어 갔습니다.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김기표 청와대 반부패 비서관이 임명 3개월 만에 사퇴했습니다. 김 비서관이 사의 표명하고 대통령이 즉각 수용 했습니다. 청와대는 인사 검증 시스템 비판도 받아 들인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전국 에서 확진자가 잇따랐 습니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모두 462명입니다.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40명보다 78명 적습니다

■코로나19백신1차 접종자가  하루1만여명 늘었 습니다.  2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신규1차 접종자는1만1천159명 입니다. 백신 종류별 신규1차 접종 인원은 화이자1만 338명, 모더나 716명,얀센 87명, 아스트라제네카(AZ) 18명입니다.

■바뀐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따라 대부분의 가상화폐거래소가 무더기로문을 닫을 위기에 놓인 가운데,특금법신고에 실패한 거래소들이 정부나 은행을 상대로 헌법 소원과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광주 철거건물 붕괴 참사의 원인과 책임자 규명을 위한 수사가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 측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어제 광주경찰청 수사 본부에 따르면 붕괴 참사 원인과 책임자 규명분야를 수사 중인강력범죄수사대는 다음 주부터현대산업개발 측에 대한 조사에 착수합니다

■다음 달 7일 부터 법정 최고금리가 연 24%에서 20%로 내려갈 예정인 가운데 업권별로 소급 적용 여부가 엇갈리고 있습니다.저축은행과 카드사, 캐피탈사에서는 기존에 대출을 받은 고객들 에게도 금리 인하가 적용되지만, 대부업 에서는 예외다.

■다음 달부터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가 적용되면서 수도권은6명까지 사적 모임이 가능하고 음식점 등의 영업은 자정까지 연장됩니다.비수도권은 1단계가적용되지만 첫 2주 동안  8명 인원 제한을 뒀습니다

■성추행을 당한 공군 이 모 중사가상관과 면담한 후,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메모를 남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중사의 유족은 내일 처음으로 입장을 낼예정입니다

■실종엿새째인 서현고 3학년 김휘성군을 찾기위한 경찰 수색이 어제도 이어졌습니다.기동대180여 명, 헬기와 드론등이 동원됐고 수색 범위도 확대됐습니다



2021년 6월 28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확진자 늘고 델타변이 유입 속 7.1일부터 거리두기 완화 → 수도권·제주 6명 모임 허용. 충남은 유일하게 제한 없애. 다른 지역은 8명. 대구는 추후 발표.(한국 외)▼

2. 왜 돈 번 개미 없을까... 코스피 미스터리? → 코스피, 25일 사상 처음으로 3300선을 돌파. 그러나 개인들이 대거 매수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LG전자, 삼성SDI와 같은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는 연초 대비 하락...(중앙선데이)

3. 공무원 ‘양성평등 채용’ → 처음엔 여성이 30%를 넘도록 도입한 제도이지만 2015년 이후엔 남성 30%를 맞추기 위해 추가 합격시키는 수가 더 많을 만큼 역전되고 있다.(중앙선데이)

4. ‘해피 바이러스’(happy virus) → 외국인에게 ‘해피 바이러스’‘라고 한다면 무슨 뜻인지 모르거나 기분 나빠할 수 있다. 영어 virus는 대체로 부정적인 의미로 쓰인다.(중앙선데이)

5. K 방역의 빛과 그림자 → 한국의 K방역은 지난 1년 세계의 찬사와 비판을 동시에 받았다. 강도 높은 정부 통제로 코로나를 선제적으로 잘 막았다는 평가와 반면 서양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지나친 자유 제한 조치를 남발했다는 지적도 나온다.(중앙선데이, 서평기사 중)

6. ‘문신’(타투) → 1992년 대법에서 문신을 의료 행위로 판결, 의료인이 아닌 사람이 시행하면 불법. 반면, 25일 발표된 갤럽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28%(여성의 45%)가 눈썹 등 화장 문신경험 있다고 응답.(중앙선데이)

7. 화장실 가스 사고 → 부산 조선소에서 ‘황화수소’에 중독, 2명 사망. 황화수소는 썩은 달걀 냄새가 나는 가스로, 소량으로 질식을 일으킬 수 있는 독성가스로 암모니아와 함께 하수구 둥에서 발생하는 대표적 독성 가스다.(세계 외)

8. ‘학력’... 차별 요소인가? → 교육부, ‘차별금지법의 (채용 등에서) 차별금지 항목에 ‘학력’ 제외해 달라‘ 의견 국회 제출. 논란 있자 장관은 ’다시‘검토 하겠다’ 답변. 학력에 대해서는 개인의 노력에 따른 합리적인 차별이라는 시선도 존재.(경향 외)

9. 내년 대선, 지방선거 앞두고 이색 정당? 속속 등장 → 선거 기호 앞순위 기호 노린 ‘가가례도인연합’(약칭 도인연합)... 원외 정당은 가나다 순으로 기호를 배정. 지난해 21대 총선에서는 ‘가자코리아 당’이 비슷한 사례였다고.(서울)

10. 휴전선은 ‘155마일’이 아니다 → 다시 계산해 보니 148마일(238㎞)로 측정돼. 미 NASA도, 내셔널지오그래픽 홈페이지에서도 역시 ‘148마일’로 적어놓았다고.(경향)



2021년 6월 28일 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코로나19로 한계 상황을 맞은 국내 호텔들이 휴·폐업에 내몰리고 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작년 말부터 최근까지 서울에서 주인이 바뀐 고급 호텔들만 7~8곳에 달한다. 특히 목 좋은 곳으로 소문난 밀레니엄 힐튼호텔(중구), 르메르디앙(강남구),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서초구), 머큐어 앰배서더(홍대), 크라운관광호텔(이태원) 등 서울 요지의 호텔도 장기화된 펜데믹 한파를 피해가지 못했다.

2. 가정과 행복에 대한 가치관 변화로 60대 이상 시니어 남성 중 '황혼 이혼'을 고민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미 여성은 남편의 폭력이나 외도를 더이상 참지 않고 황혼 이혼을 선택하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는데, 이제 시니어 남성들도 먼저 '이혼' 얘기를 꺼내고 있는 것이다.

3. 정부가 내년 초 신정부 출범에 앞서 경제·산업·기술·기후 분야에 대한 중장기 미래전략을 내놓을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문재인 정부에서 탈원전 정책처럼 핵심 산업의 중장기 정책이 정권 기조에 따라 하루아침에 뒤집혀 논란이 됐던 것을 반면교사로 삼아 제2의 탈원전 사태를 막기 위해 중장기 산업비전 마련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내놓는다.

4. 개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가장 선호하는 종목인 삼성전자의 수익률이 지난해 50%에서 올해는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1월4일 이후 이달 25일까지 개인은 삼성전자를 23조8172억원 순매수했다. 다만 수익률은 지난해와 전혀 다른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삼성전자를 사서 현재까지 보유하고 있는 개인 투자자라면 평균적으로 '-2.2%'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5. 다음달 1일부터 지역별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가 적용되지만 대다수 지방자치단체들이 사적모임 인원 제한 등 적응기간을 두기로 했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은 개편안에 따라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하되 7월 1~14일까지는 사적 모임 인원을 6인까지 허용하는 등 이행기간을 갖는다.

6. 부동산투기 논란이 불거진 김기표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이 27일 사표를 내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지난 25일 공직자 재산신고 결과 발표로 논란이 제기된지 이틀만이다. 이날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김기표 비서관이 오늘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사의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2021년 6월 28일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1. 7월부터 수도권-제주 6명, 충남외 비수도권은 8명까지 모임 가능

2. 반부패 비서관마저…靑, '부동산 내로남불'에 또 발목

3. 與주자, 기본소득→재난지원금 공방으로 대치전선 확대

4. 성남 서현고 김휘성군 실종 엿새째…주말 수색에도 단서 못찾아

5. 서울 서북·서남·동남권에 호우주의보 발령

6. 檢 권력수사팀 사실상 해체…사건 처리 지연될 듯

7. "비정규직 10명중 3명 '코로나 실직' 경험…정규직 5배“

8. "부부공동은 1주택자 아냐"…상위 2% 종부세서 혜택 줄어드나

9. 여중사 유족 내일 첫 기자회견… 군경찰 수사 문제점 거론할 듯

10. 美 아파트 붕괴 사흘째 수색 난항…사망 5명으로 늘어

11. 후덥지근 날씨에 이른 피서행렬… 전국 유명산·해수욕장 '북적’

12. 1차접종 총 1천529만216명, 인구대비 29.8%…9%는 접종완료

13. 권익위, 내일 국민의힘 부동산 전수조사 계획 발표

14. 몸싸움 압수수색' 정진웅, 내일 독직폭행 재판 마무리

15. 붕괴참사 책임 '시공사에도 있나?'…현대산업개발 본격 수사

16. 도심서 퀴어퍼레이드 열려… "연대의 힘으로 차별 넘자“

17. 가상화폐 거래소 무더기 폐쇄, '헌법소원·소송' 이어지나

18. 농지법 위반시 담보대출 회수… 임직원 '셀프대출' 제재 추진

19. 인권위, 4년前에도 '軍성폭력 근절' 권고…실효성 의문

20. 조국, 입법로비 신학용을 '김학용' 잘못 표기…金 "공개사과“

21. 여행업황 개선 언제?…업계 2위 모두투어도 결국 희망퇴직

22. 내달 7일부터 최고금리 연 20%… 소급적용 대부업은 제외

23. 코로나 탓만은 아냐…"기초학력 저하 2010년대 중반부터 심화“

24. 부산 조선소 화장실 황화수소 누출사고 사망자 2명으로 늘어

25. 전동킥보드 단속 한달…법규 위반 2천2백여건 적발

26. 교육부, 차별금지법 '학력' 제외 의견…장혜영 "부적절“

27. 벨라루스서 마약 취한 30대, 러 대사관 정문으로 차량 돌진

28. 대만 반도체업체, 직원들 괌으로 '백신접종 여행' 보낸다

29. CCTV 없는 수술실, 증거 있어도 대리수술 증명 '난망’

30. 쌍용차, 내일 매각 공고 낸다… 회생계획안 제출은 2개월 연기

31. 고흥 무덤서 나온 왜계 갑옷·투구, 1천600년만에 재현

32. 인도 12개주에서 '델타 플러스 변이' 감염자 51명·사망자 4명

33. 미 기업들, 출근재개 앞두고 잇따라 백신접종 의무화

34. 日코로나 주무장관, 도쿄 재확산에 "필요하면 긴급사태도“

35. 경사노위 위원장 "MZ세대 사무직노조 지지…공정성 요구에 공감“

36. "한국 수입차 시장, 미국 브랜드가 일본차 제치고 2위 차지“

37. 맞벌이 비중 1위는 제주… 女고용률 낮은 울산이 가장 낮아

38. 포틀랜드 42도·시애틀 38도…미 북서부 지역까지 기록적 폭염

39. 효능 논란에도 불구하고… 뇌기능개선제 지난해 처방액 20%↑

40. 트럼프 '보복 유세' 시작…대중 앞 등장해 "백악관 되찾겠다“

41. "현대차 급식도 일감 몰아주기 조사해달라"…국민청원까지 등장

42. 국마사회 "보복성 인사 아니다…불이익 없는 수평 전보 인사“

43. 홍콩 야당 신민주동맹 해산… "홍콩보안법으로 압박 거세“

44. 전처 집 유리창 깨며 '아들 내놔라' 난동…50대 체포

45. 구멍 뚫고 제초제 투입…소나무 수십그루 고사 범인은 누구?

46. 함양서 부부싸움 중 아내 살해한 60대 투신 사망

47. 한남대교 북단 횡단보도 건너던 행인, 트럭에 치여 숨져

48. 북한 주민, 김정은 감량에 "수척하신 모습 가슴 아파"

49. 베트남 '백신비 요구'에 삼성 등 한국기업 줄줄이 거액 내놔



2021년 6월 25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 한 주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소나기가 내리겠고,아침 최저 기온은 17∼20도, 낮 최고 기온은 23∼29 도로 예보 됐으며, 미세먼지 농도는전 권역이'좋음'∼'보통'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 애미에서 12층짜리 아파트 건물 일부가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확인된 사망자는1명이지만 추가로100명 가까이 실종 상태여서 인명 피해가 크게 늘어날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문대통령이 2017년 5월 이후 약 4년 2개월 만에 미국 주간지 '타임'의 표지를 장식했습니다.타임은  문 대통령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한 기사와 함께 문대통령의 모습이 담긴 7월판 표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다음주29일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대권 도전을 선언합니다.친여 성향 한 유튜브 채널은,6쪽짜리 '윤석열 X파일'을 공개 하며 자기네 방송 목차가 유출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더불어당 지도부가5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100% 전 국민' 기조에서 한 걸음 물러섰습니다. 대신 코로나19타격이 큰 하위계층에는 더 두텁게지원하고,상위계층 에도 신용 카드 캐시백 혜택을 주는 식으로  '사실상 전 국민 지원'의 효과를 내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 FDA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이 젊은층에 심장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며 경고문구를 넣기로 했습니다. 방역당국은 국내에서는 아직 심장질환 신고가 없었다며,치료 지침 논의를시작했습니다

■서울에서 신규확진자가19일 만에 최다인 251명으로 집계 됐습니다. 인도는 델타 플러스 변이는  "감염자 옆 에만 가도 감염될수 있을 정도"라고 경고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 되는 가운데 24일에도 전국 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모두 511명입니다.

■정부가 전 세계적 으로 확산하는 코로나19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부스터 샷'접종을 검토하고 나섰습니다.부스터 샷은 백신의 면역 효과를 강화하거나 효력을 연장하기 위해 추가로 맞는주사를 뜻한다.

■지난 총선에서 당의 험지 출마 요구에 반발해 탈당 했던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1년 3개월 만에 국민의힘에 복당했습니다.홍 의원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대해"검증은 피할 수 없다" 며 견제구를 던졌습니다

■대체공휴일 확대 적용 법안이 통과됐지만, 종업원 5인 미만 사업장은 제외돼 중소 기업 근로자는 상대적 박탈감을 호소했습니다. 

■초·중학교 남학생들 성을 착취하는 음란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등을 받는 최찬욱(26) 씨가 "구해 줘서 감사 하다"는 언급을 한 것을 두고 온라인에서 공분이일고 있습니다. 

■ 삼성 그룹이 삼성 웰스토리에 계열사 급식 물량을 몰아줘 이재용 부회장 일가의 이른바  '캐시카우', 자금줄 역할을 한 데 대해 공정거래 위원회가 역대 최대인 2천300여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금리 인상 시점을 '연내'로 못박았습니다. 코로나위기이후 금리 인상 시점을 구체적으로 언급한 건 처음인데,가파르게 오르는 물가압력에 대응할 필요성이 커진 것으로 보입니다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가 24일 개최한 전원회의에서 노사 양측은 내년도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 적용 여부를 놓고 날카롭게 대립했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된 지 2년이 지났지만,직장 내괴롭힘 사건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습니다.법이 있어도 나쁜 직장문화가 바뀌지 않는 문제가 무엇인지, 집중 취재했습니다.

■한 세무 공무원이 체납자들 로부터 세금 수천만 원을 개인계좌로 받아서 써버렸습니다. 그런데 세무당국은 황당한 범행을 막지못했고,범행이후 상당 기간 눈치채지도 못한 걸로 드러났습니다

■홍콩 보안법 위반 혐의로 사주와 편집인 등이 줄줄이 체포된 반중매체 빈과일보가 26 년 만에 폐간 됐습니다. 마지막 신문을 사려는 시민 들이 3시간 넘게 줄을 서는 등 가판대마다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전쟁과 폭력을 반대 하는 개인적 신념을 이유로 현역입대를 거부한 30대남성에게 대법원이 무죄를 확정 했습니다.'여호와의 증인' 신도의 종교적 신념을 제외하고 '양심적 병역 거부'를 인정한첫번째사례입니다

■ 코인 거래소가 상장 폐지를 예고했다가 돌연 연기하면서 코인이30배 넘게폭등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신세계그룹 이마트가 약 3조4천억원에 이베이코리아 지분 80%를 인수한다. 신세계그룹은 이를 계기로 그룹 사업 구조를 '온라인과 디지털'로 전면개편할 계획입니다.



2021년 6월 25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오늘은 6.25 71주년 → 전사(실종자포함) 16만 2천, 이중 국립현충원 안장 2만 9천, 미수습 유해 13만 3천, 유해발굴(2000~2020년) 1만 942건... 이중 신원 확인 165건.(서울 외)▼

2. 국보 제1호는 ‘남대문’, 보물 제1호는 ‘흥인지문’(동대문)... → 천연기념물 제1호는? 대구 동구 ‘도동 측백나무 숲’. 측백나무가 한국도 원산지임을 증명하는 숲.(문화)

3. 한·일 관계 개선 계기? → 7월 도쿄올림픽... 日정부, ‘개막식만 보고 가라’ 입장. 우리도 정상회담 없인 참석 안할 듯. 6월 G7 약식 한일 정상회담도 일본이 일방적으로 파기.(문화)

4. 홍콩 反中 언론 ‘빈과일보’ 결국 폐간 → 창간 26년만. 사주, 직원 체포, 자금 동결 등 압박... 결국 폐간. 창업자는 천안문 시위 유혈 진압에 충격받아 언론업 시작했다고.(아시아경제)

5. 해군사관학교 1학년 생도 ‘이성교제 금지’는 인권 침해 → 인권위, 1학년 생도 이성교제 금지 ‘사관생도 생활예규’ 개정 권고, 또 이성교제를 이유로 징계를 받은 생도들의 징계 처분도 취소 권고.(헤럴드경제)

6. 나무로 만든 도쿄올림픽 선수촌 → 생활·편의시설 공간인 빌리지 플라자는 기둥과 지붕까지 모두 나무. 아파트형 숙소, 주경기장도 목재 주재료 사용. 캐나다, 미, 일 등 목재건축 우선 정책.(세계)▼

7. 화이자·모더나도 젊은층에 드물게 심장질환 → 100만명당 12.6명꼴 나타나.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문기구, 이 두 백신이 젊은층 심근염·심낭염 발생과 연관이 있다고 결론.(경향)

8. 델타변이 백신효과 → 화이자 2차 접종을 완료했을 때 87.9%, 아스트라제네카(AZ) 2차 접종을 했을 때 59.8% 예방할 수 있다. 델타 변이 Q&A 중.(서울)

9. MZ세데 남녀, 서로가 ‘혐오 피해자’ 응답 → 男의 86%가 ‘남자혐오 심각’, 반면 女도 86%가 ‘여혐 심각’ 응답. 국민일보 지령1만호 기념 MZ세대 1000명 여론조사.(국민)

10. ‘연내 금리인상’ 한은 못박았다 → 이주열 한은 총재 ‘연내 늦지 않은 시점에 통화정책 정상화’... 내년초 한차례 더 인상 가능성. 대출 많은 취약층 부담 커질 듯. 민간부채, 전년대비 15.9% 늘어.(동아)



2021년 6월 25일 금요일 부동산 뉴스

■수도권 집값 상승률 또 최고···100명중 7명만 "하반기 하락"
-전셋값 상승폭도 6개월래 최대
-하반기 주택시장 설문조사
-62% "상승" 강세 지속 예상

■이주열 "'연내' 금리 인상…한두 번 올려도 완화적"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이번엔 금인인상 시기 '연내'로 못 박아
-금융 불균형에 대한 대응 소홀히 하면 경기와 물가에 대단히 큰 부정적

■과천·태릉 이어…서울의료원 땅 공공주택도 주민 반발
-국제교류복합지구 한가운데 공공주택 3000가구 지으려다 주민 반대·전문가 비판 거세
-"집값 잡으려 누더기 공급대책 도시계획 망가트려" 지적

■미국 대사관, 용산공원에 둥지…광화문~용산 재편 시동
-광화문 美대사관 이전 시작
-吳 "용산, 서울 마지막 유휴용지" 접근성 높이고 9천평 녹지 추가
-서울 도심 개발도 나란히 궤도에 기존 대사관 땅에 랜드마크 추진
-광화문 KT빌딩 리모델링도 앞둬, 국가상징거리 조성 급물살 탈 듯

■與 "尹장모 권익위 조사 받아야"
-부동산투기 조사 대상에
-대선후보 포함 법안 발의

■"청약 브로커 PC 한 대로 아파트 10채 당첨"…주택 공급질서 교란행위 백태
-부정청약 불법공급 등299건 수사의뢰
-경찰 조사에서 불법 확인 시
-형사처벌 계약취소 0년간 청약제한

■"조합원자격 제한, 압구정, 목동 등 선별 적용"
-서울시, 구역별 '핀셋 규제'
-집값 자극 재건축 위주로 적용
-강북 재개발은 영향을 적을 것
-장기보유 1주택자 등 예외 허용
-소급 적용되는 규제 아니라지만 매수자는 새 아파트 못받아

■세종 아파트값 6주 연속 하락…“매수세 감소·매물 누적”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격 지난주보다 0.02% 떨어져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집값 내려간 지역 세종시 유일
-매수세가 감소하고 매물 누적 영향으로 하락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률 최고치 경신…안양·시흥 강세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 지난주보다 0.01%포인트 커진 0.35%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도 이번 주 0.2% 올라 4개월여 만에 최대치



2021년 6월 25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달 29일 대권 도전을 공식 선언. 지난 3월 4일 검찰총장직을 내려놓은 지 118일 만. 윤 전 총장은 24일 대변인단을 통해 "29일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국민 여러분께 제가 앞으로 걸어갈 길에 대해 말씀드리겠다"고 밝힘.

2.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현재 0.5%인 기준금리가 경제 상황과 맞지 않는다며 연내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 이 총재는 24일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설명회에서 "연내 늦지 않은 시점에 통화정책을 질서 있게 정상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힘. 이 총재가 금리 인상 시기를 '연내'로 못 박아 공식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

3. 24일 한국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코스피가 기관 투자자 매수에 힘입어 전일대비 0.30% 오른 3286.10에 거래를 마쳐 사상 최고 기록을 냈음. 지난 16일 세웠던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3278.68)를 다시 뛰어넘은 것. 특히 코스피가 3280대에서 마감한 것은 이번이 처음. 실물 경제가 꾸준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 저금리와 부동산 시장 장벽에 막힌 시중 유동성이 주식시장으로 흘러들어오고 있기 때문.

4. 정부가 중소기업계가 요구해온 주 52시간 적용 유예를 끝내 거부. 대신 종업원 5~49명 기업이 52시간제를 준수하기 위해 신규인력을 채용하면 최대 월 120만원을 최장 2년간 지원하기로 했음. 기업들이 신규채용 부담을 호소하자 재정으로 일시적 지원책을 내놓은 셈.

5. 전국 아파트 매물 잠김이 심해지며 투자 열기가 경매시장까지 옮아 붙고 있음. 심지어 최근에는 아파트 경매 낙찰가격이 직전 최고 실거래가보다 높은 사례도 속출하고 있음.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5월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115.9%를 기록해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냄. 지난 15일 서울 중앙지방법원에선 강남구 대치동 미도아파트 전용 128㎡가 직전 최고실거래가(34억4500만원)보다 높은 36억6123만원에 낙찰되기도.

6. 공정거래위원회가 삼성그룹의 '급식 일감 몰아주기(부당지원)'에 대해 총 2349억 원 과징금을 부과하고, 삼성전자 법인과 최지성 전 삼성 미래전략실장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음. 부당지원 관련 사건으로는 역대 최대 액수. 다만 이번 부당지원행위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과정과 직접 관련됐다는 혐의는 인정되지 않았음.



2021년 6월 25일 금요일 모닝 뉴스

1. 오후 9시까지 550명, 어제보다 1명↓…25일도 600명 안팎 예상

2. 당국 "변이대응 위해 '부스터샷' 고려…교차접종도 도움 될 것"

3. 당정, 재난지원금 '하위 80%' 가닥…캐시백+피해지원 병행

4. 신세계, 3.4조에 이베이코리아 품었다…이커머스 2위로

5. 조주빈 이어 최찬욱도 "구해줘서 감사"…온라인서 공분

6. 노동계, 내년 최저임금 1만800원 요구…경영계 "소상공인 충격"

7. '대한민국 동행세일' 개막…中企·소상공인 제품 최대 70% 할인

8. 헌재 "'타다' 서비스 금지한 여객운수법 합헌"

9. 손정민 유족, 친구 A씨 고소…경찰, 변사심의위 연기

10. [날씨] 곳곳 게릴라성 소나기…낮 최고 29도

11. 수도권 아파트값 9년 만에 최고 상승…"재건축·중저가 강세"

12. 김총리 "수술실 출입구에라도 CCTV 설치 검토"

13. 검찰, 조국 동생 2심서 징역 6년 구형…8월말 선고

14. 영란은행 기준금리 동결…"물가 상승세 일시적"

15. 코스피 사상 최고치 3,286 마감… 삼성전자·하이닉스↑

16. 한은 총재, '연내' 기준금리 인상 예고…"늦지 않은 시점"

17. ㈜성정, 이스타항공 인수 계약… "제2의 전성기 만들것"

18.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7천100억원에 팔렸다…낙찰자 'KH강원개발'

19. 2050년 원전비중 7%-재생에너지 60%로… 중-러 전력 2.7% 수입도

20. 내년 R&D 예산 23조5천억원… 감염병·탄소중립·혁신성장 집중

21. 문대통령, 군산형 일자리 1호차 출고에 "기쁜소식…축하"

22. '비폭력 신념' 군입대 거부 첫 무죄 확정

23. 110㎞ 달려 출퇴근한다는 중학교 교사…불법청약 299건 수사의뢰

24. 130개 시민사회단체 "이재용 석방, 민주·법치 훼손"

25. 웰스토리 부당지원 삼성에 2천300억 과징금…최지성 고발

26. 일부 코인거래소 정상운영 중단… "금융사, 위장·차명계좌 종료"

27. 대규모 리콜에도 '또'…코나 EV 국내외서 잇따라 화재

28. 양향자, 직원 성범죄 피해 고발… "평생 사죄하겠다"

29. '컴퓨터 백신 선구자·코인 옹호자' 맥아피 극단적 선택

30. "동물도 그런짓 안한다"…9년간 두 딸 200회 성폭행한 40대

31. 美 20대 엄마, 친구 개 봐주다 물려 사망…핏불 네마리가 공격

32. 부산 빌라서 '펑' 폭발음과 함께 화재…2명 숨진 채 발견

33. 20대 공무원 인천대교 위에 차량 두고 사라져…해경 수색

34. 헌재, 윤석열 청구 검사징계법 헌법소원 각하

2021년 6월 24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 겠고,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 기온은 22∼28도로 예보 됐으며, 미세 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 영향으로 전권역에서 '좋음'∼'보통'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변이'인 델타바이러스 국내 감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다시600명 대로 올라섰습니다. 인도에선 델타에서 또한번 변이돼 전염력이 더 강해진'델타 플러스'까지 보고됐습니다

■더불어당이 재난 지원금 전 국민 지급이 당의 원칙이라고 밝힌지 하루 만에홍남기 경제 부총리가 정부로선 생각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을놓고 또다시 당정간 입장 차를드러냈습니다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일단락되면서 당분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잔여백신 접종이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오늘 코로나19새 환자는 6백 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적으로 급속히 퍼지고 있는 델타 변이 감염자가 국내에서도 속출해 재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이 당초 전망됐던 일정보다 늦어진,  다음 주 초 출마를 선언 합니다.  윤 전 총장 장모의 사기 의혹 등을 재수사한 경찰이 다시 한번 일부에 대해서 혐의 없음 판단을 내렸습니다.

■정치권에서 '윤석열  X파일' 을 둘러싼 공방이 거세지는 가운데, 시민 단체가 X파일 최초 작성자와 송영길 더불어당 대표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윤 전 총장측은 정치참여 선언 시기를6월 27일 보다 늦춰 6월 말 에서 7월 초로 조율 중 이라고 밝혔습니다

■송영길 더불어당 대표가 대선 경선 일정은 당 대표의 권한 이라며  '경선 연기' 찬성파에 불쾌감을 드러냈 습니다. 여권에서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촛불개혁을 완수하겠다 며 여섯번째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대통령 공약 사안 이었던 한전 에너지공과대학이 오는9월 수시모집을 앞두고있지만, 교수진은 절반도 채워지지 않았고,  기숙사 등 건물도 갖춰지 않아 우려가 나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3일 부동산 투기 대응과 관련해"방법이 있다면,정책을 어디에서 훔쳐라도 오고 싶은 심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X 파일' 논란을 일으킨 보수진영 정치평론가 장성철 씨는23일 자신이문건 형태로 갖고 있는 X파일을 이날 바로 파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추미애(63) 전 법무부 장관이 23일'사람이 높은 세상,사람을 높이는 나라'깃발을 내걸고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군내 성비위 사건을 예방하기 위해 각부대에 배치된 양성 평등 담당관이 피해자 편에서 활동했다는 이유로 계약이 해지됐다고 털어 놓았습니다. 공군의 여중사 성추행사건을 초동 수사한 군 경찰은가해자가 피해자에게 보냈던 '죽어 버리겠다'는 협박성 문자를 사과로 인식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추가 경정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정부와여당이 규모와 방식등을 두고 막판 조율을 진행 중이다. 전국민 재난지원금과 총규모 등 측면에서는 일부시각차 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검찰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불법 출국금지 사건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조국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을 소환조사한 것으로 23일 확인됐습니다

■광주 철거 건물붕괴 사고 뒤에도 지지대 없이,건물 중간부터 철거하는 이른바'밑둥치기'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의료인2천여명이 방호복을 입고 인력확충과 교대근무 개선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벌였습니다

■성 범죄를 저질러 보호 관찰 대상자인 20 대 남성이 또 여성 에게  약을 먹이고강제추행해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모텔에서 여성에게 해열 진통제 여러 알을 먹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3살 여중생이 계모에게 맞아 숨졌습니다.신고당시 아이몸 곳곳에는 멍이 들어 있었는데,계모는 딸이 말을 듣지않는다며 사망 전날 심하게 폭행한것으로 드러났습니다

■30대 벤츠운전자가 승객이 타고 있던택시를 뒤에서 들이받았습니다. 가해 운전자는 차 기어를'주행'으로 해놓고 잠들어 있었 는데, 마약을 한 것으로 드러 났습니다.



2021년 6월 24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한국의 백만장자 → 부채를 제외한 순자산 100만달러(11억3천만원) 이상을 보유한 한국인은 105만명. 전세계의 2%. 세계 11위. 스위스계 글로벌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 ‘2021 세계 부 보고서’.(경향)

2. 현실반영 못하는 국가 실업통계 → 1주일에 1시간만 일을 해도 실업 아니다. 통계청, ‘수입을 목적으로 1주 1시간 이상 일한 사람을 취업자’로 정의하는 ILO 기준 적용한 것.(국민)

3. 네이처誌, ‘델타형 변이, 막기 어려울것’ 경고 → 英 신규 확진 90% ‘델타 변이’, 이스라엘도 다시 ‘실내 마스크’ 권고. 이스라엘, 델타변이 확산에 ‘해외 나가지 말아달라’ 권고.(문화)

4. 경실련, ‘문정부 4년 서울아파트 93% 상승’ → 30평형 6.2억→11.9억 93%↑. 서울 가구 소득 14년치에서 25년치로 급등. 17% 올랐다는 文정부 통계와 큰 차이.(문화 외)

5. ‘진공 상태에서는 추진력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고등학생도 다 아는 상식조차 모르는 사람’ → 로켓으로 우주여행을 할 수 있다는 로켓의 아버지 ‘로버트 고다드’의 주장에 대해 당시(1926년) 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들의 반응.(아시아경제)

6. 제비는 하루에 400번 이상 새끼에게 먹이를 가져다준다 → 활동시간이 12시간 정도이니 1~2분에 한 번씩 먹이를 가져다주는 셈. 돌고래는 육아기간 첫 한달 동안 전혀 잠을 자지 않는다.(세계, 전문가 칼럼)

7. 언론사 사이트 대신 포털서 뉴스 보는 비율 → 한국이 46개국 중 1위. 한국인의 뉴스에 대한 신뢰도는 32%로 46개국 중 공동 38위. 한국언론진흥재단 - 영국 옥스퍼드대 부설연구소 공동 연구.(서울)

8. 난민신청 → 한국 난민인정 비율 낮은 편. 지난해 6684건 신청에 인정은 55명. 불인정 받은 난민들 재신청 50% 급증. 체류기간 연장 위해 패소 확정에도 반복적 제소 늘어.(한국)▼

9. 중국산 백신은 실패? → 중국산 백신을 주력 접종해온 세이셸과 칠레, 바레인, 몽골... 인구의 50∼68%가 접종을 완료했지만 10만명당 감염 비율 상위 10위 안에 들어.(문화)

10. ‘수캐’ → 개, 닭, 돼지 등 9가지는 암수를 붙일 때 첫소리를 거센소리로 바꿔 쓴다. 즉 수캉아지, 수캐, 수탉, 수평아리, 수퇘지, 수탕나귀, 수컷, 수키와, 수톨쩌귀,.. ‘암-’과 결합할 때도 마찬가지.(중앙, 우리말 바루기)



2021년 6월 24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부의 임대주택 공급계획인 8·4 대책 일방통행에 공개적으로 제동을 걸었음. 주민 의견 수렴도 없이 서울 요지에 있는 국유지·시유지에 임대 주택을 공급하려는 정부계획을 재검토하라고 촉구한 것. 아울러 오 시장은 현재 빈터로 방치된 용산정비창의 초고층 개발계획을 올해 안에 공개하겠다고 함. 오 시장은 22일 매일경제와 인터뷰에서 이와 같이 밝힘.

2.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2일 2차 추가경정예산안 규모가 33~35조원대라 밝힌데 이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30조원대 초반이라고 밝혔음. 홍 부총리는 그러나 여당이 주장하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에 대해 반대의견을 재확인.

3.구글이 웹툰이나 음원과 같은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수수료를 30%가 아닌 15%로 낮춰서 받겠다고 입장을 바꿨음. 이 수수료는 네이버와 카카오처럼 웹툰과 웹소설을 서비스하는 대형사업자들에게도 모두 적용. 수수료 부담이 15%로 낮아졌지만, 종전에는 아예 없던 수수료가 새로 생기는 것이어서 소비자나 창작자들 반발이 얼마나 누그러들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임.

4. 지난 4월 출생아수가 역대 4월 중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인구 자연감소가 18개월 연속 이어졌음.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출생아수는 2만282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 감소. 4월 기준으로는 1981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저.

5. 손정민 씨가 술을 마시고 한강에서 사망한 사건 이후 야외 공공장소 음주를 금지하는 지방자치단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음. 부산시 수영구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9월까지 민락수변공원에서 오후 6시부터 오전 6시까지 음주와 취식을 전면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음. 울산시도 지난 4일부터 오후 10시 이후 야외 공원에서의 음주와 취식을 전면 금지. 제주시는 야외음주가 잦은 탑동광장과 인근 테마거리 1.3km 구간에 대한 시설 폐쇄를 추진.

6. 하반기 플랫폼 사업의 성장 모멘텀이 도래하면서 국내 양대 플랫폼 기업인 카카오와 네이버가 가파른 주가 랠리를 펼치고 있음. 시가총액 3위 자리를 두고 두 대형 플랫폼 기업의 경쟁이 뜨거움.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62% 추가 급등하며 16만9500원에 안착. 이날 네이버 역시 하루 새 주가(42만3500원)가 8.31% 가파르게 올랐음.



2021년 6월 24일 목요일 JTBC 아침 뉴스

1. "북·미 대화 거부" 북한 연일 메시지
북한과 미국이 대화 재개의 가능성을 놓고 연일 담화와 브리핑을 주고받으면서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어제(23일)는 이선권 북한 외무상이 '무의미한 미국과의 접촉 가능성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그러자 미 국무부는 '북한의 긍정적인 반응을 기다리고 있다'는 입장을 다시 밝혔습니다.

2. 방역 완화 앞두고 델타 변이 위기감
인도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고, 이보다 전파력이 더 강하다는 델타 돌연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도 인도 등에서 나와 긴장감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거리두기 완화를 앞두고 우리 보건당국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 13일 만에 다시 600명대로 올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오늘 600명 안팎으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3. 행안위 문턱 넘어…휴일 4일 늘 듯
주말과 겹치는 모든 공휴일에 대체 공휴일을 적용하는 법안이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 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법안이 국회 본회의까지 통과하면 올해 광복절부터 성탄절까지 나흘의 휴일이 추가로 생깁니다. 하지만 5인 미만 사업장은 제외돼 논란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4. 'X파일' 출처는 범여권 유튜브 채널
이른바 윤석열 X파일의 출처를 두고 여야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범여권인 열린민주당의 서포터스를 표방했던 한 유튜브 채널에서 이 파일을 만들었다고 해서 출처가 처음으로 확인되기도 했는데, 여러 종류의 파일이 정치권에 돌고 있는 상황이라 모두 출처가 밝혀질지는 수사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5. 한화 3남 김동선 논란 속 올림픽행
4년 전 폭행 사건으로 징역 8개월에 집행 유예 2년을 선고받았던 한화 그룹 김승연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 씨가 승마 국가대표로 결국 도쿄올림픽에 출전합니다. 대한승마협회가 어제 김씨의 국가대표 선발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선수가 올림픽에 출전하는 데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6. 미, 불법 총기 거래 대대적 단속 예고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늘어나고 있는 미국 내 총기사고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밝혔습니다. 불법적인 총기 거래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설 것을 예고했습니다.



2021년 6월 24일 목요일 모닝 뉴스

1. 연이틀 미와 대화 가능성 차단한 북…'선 긋기'일까 '밀당'일까

2. 당분간 모바일앱 통한 잔여백신 접종 힘들듯…"AZ 잔여량 회수“

3. 국방부, 공군 군사경찰단 '성추행 피해 보고 누락' 수사전환

4. 홍남기 "전국민 지원금 생각안해"…2차 추경 막판 조율

5. 대체공휴일 전면확대법, 與단독으로 행안위 통과

6. 검찰, '김학의 사건' 관여 의혹 조국 참고인 소환조사

7. 손발로 차고 밟고 때리고…13세 딸 폭행해 숨지게 한 계모

8. [날씨] 전국 곳곳 소나기…낮기온 25도 안팎

9. 은성수 "코인 휴지조각 위험… 머스크, 한국이면 사법처리“

10. 檢 중간간부 인사 이달 중 단행… 역대급 물갈이

11. "택배·배달노동자 하루 10시간 이상 과로…고용불안“

12. 한·프랑스 "반도체 등 핵심 분야 협력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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