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20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고,아침 최저기온은13∼18도, 낮 최고기온 은 18∼26도로 예보 됐으며,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 으로 예상됩니다

■문대통령은 오늘 오후 방미 길에 오르면서"바이든정부가 한반도를 잘 알아 대화가 수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우리시각으로 오는22일 새벽에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에선 백신과 반도체, 한반도 비핵화 등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 윤석열 전 검찰 총장을 지지하는, 30여명 규모의 전문가 포럼이 모레 발족합니다.다음 달 전당대회를 앞둔 국민의힘에서는 윤전총장 영입론과 당내 대선 관리부터 잘 하자는 자강론이 충돌 하고있습니다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한 '인도 변이' 바이러스가 방역관문인 인천공항에서 처음으로 확인돼 집단 감염 으로 번졌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다시 6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코로나19백신 수급 상황이 점차 개선되면서 접종 속도도 조금씩 빨라지고 있습니다. 19일 코로나19 예방 접종 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하루 1차 신규 접종자는 총 1만1천822명으로 집계 됐습니다.

■정부가 계약이 한달이 넘지 않는 저가초단기 임대차 계약의 경우 신고를 하지 않는다고 해도 과태료 부과 등을 하지않는 방식으로 용인하기로 했습니다. 갱신 계약의 경우 종전 임대료와 '5% 룰' 준수 여부등 정보를 전산에 철저히 입력해 엄정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인민은행의"가상화폐 결제불가"경고에,비트코인을 비롯한 각종 코인 시세가 하락했습니다.'비트코인 시세 조작'논란을 낳은, 테슬라CEO 머스크의 해고를 목표로 한 코인이 등장했습니다

■ 정부와 여당이 4·7재 보궐 선거 이후 돌아선 부동산 민심을 되돌리기 위해 부동산 세제 완화를 추진하고 있으나 재산세와 종부세, 양도세를 포괄하는 개편은 없을 전망입니다. 

■대전에서 2,30분 거리인 세종으로 이전하는 중소벤처 기업부 공무원 에도 주택 특별공급 혜택이 주어져 논란입니다. 특공 아파트 환수 가능한지,따져봅니다. 

■병사들 에게 수년간 지급된 베레모와 운동복 등 피복 류 수 십만 개가 '불량품'인 것으로 나타났 습니다. 19 일 국민의힘 윤주경 의원실에 따르면 방위 사업청은 군에 납품된 피복류6개 품목·18개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베레모와 육군 춘추운동복 및 여름운동복 등 3개 품목을 납품한 8개 업체가 기준 규격 미달 제품을 납품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연속 기획보도,'배달의 역습'에선 코로나로 일상이된 배송이 쓰레기 문제를 낳고 있어 그 실태 취재 했습니다. 익일 배송과 택배는 포장 규정이 없어 무분별한 포장으로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 관세청 산하 관세평가분류원 소속 공무원들의 세종시 아파트 특별 공급 사태로 중소벤처 기업부 특공 논란이 재점화할 조짐을 보입니다. 세종시 '코 앞의' 대전 소재 공공기관들에 까지 아파트 특공 자격을 줌 으로써 세종시가 충청권 불균형 발전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비판이 일었습니다.

■'불심 잡기'부처님오신날 코로나19로 연등제와 공양은 취소됐지만, 전국 사찰과 주변 지역에는 불자들과 나들이 객들로 북적였습니다.여야 대권 주자들과 당지도부도 조계사 등을 찾아 불심 잡기에나섰습니다. 

■전남 광양의 한민가와 경남 울산의 한농장에 반달 가슴곰이 잇따라 출몰해 소방당국이 출동 하는 소동이 벌어 졌습니다.  최근 반달곰이 농가의 닭을 잡아 먹고 사라지는 일이 있어 주민과 등산객들이 긴장했습니다.

■ 농협 은행 직원들이 자신이나 가족의 카드 값을 마치 상환한것처럼 전산을 조작했다가 금융당국에 적발 됐습니다. 농협은 이들에게 견책이나 정직 처분을 내리는 데 그쳤는데, 금융당국은 농협기관에 대해서도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부처님 오신날인 19일 화창한 초여름의 날씨 속에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로서울 도심의 주요 명소가 활기를 띠었습니다. 낮 최고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시민들은 반소매 티셔츠를 입고 샌들을 신는 등 가벼운 옷차림으로 휴일을 즐겼습니다.

■기온이 오르면서 서울 청계천 등 전국 곳곳에서 거리 두기를 지키지 않고 술판을 벌이는 등 방역위반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영국발 변이가 퍼지고 있는 울산에서는 콜라텍과 댄스 학원 에서도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올 7~9월로 예정된 도쿄올림픽·패럴림픽에 맞춰 방일하는 각국 정상등 이른바 요인(要人)들이 자국 선수 들을 만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대회 조직위원회가 코로나19대책을 정리해 놓은 규정집인 '플레이북'은 선수들이 외부와 접촉하는 것을 최소화하도록 하면서 위반 때에는 참가 자격도 박탈할 수 있다는내용을 담았습니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아메리칸 리그 동부 지구 1위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올 시즌최고의 호투를 펼치고 개인 3연승 포함,시즌 4승을 따냈습니다.



2021년 5월 20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하마스가 쏜 로켓탄 1050발 중 1030발 이스라엘 ’아이언돔‘이 공중요격에 성공 → 성공률 98%. 우리도 북 장사정포로부터 수도권을 방어할 K아이언돔 시급하다.(중앙)

2. 변호사 3만명 시대... 그러나 '나홀로 소송'이 70% → 민사소송 1심 중 원고 피고 양쪽 모두 변호사를 선임 않는 경우가 72.7%, 한 쪽만 변호사 없는 경우 포함하면 92.7%. 과거보다 일반의 법지식이 높아졌기 때문이라지만 여전히 부담스러운 변호사 비용도 한 몫.(매경)

3. 전세금 못 돌려받을 경우 대신 지급해주는 ‘전세금 보증’ 제도 → 전세금 5억원 기준 보증료(2년 기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128만원, 서울보증이 192만원. 두 기관 독점 해소되야 한다는 지적.(매경)

4. 원전 전도사 빌 게이츠 → ‘원자력은 탄소를 발생시키지 않는 유일한 청정에너지다’. ‘풍력은 ㎡당 생산 가능 전력이 1~2W, 태양광은 5~20W에 불과하지만 원자력은 500~1000W에 달한다’. 지난 2월 발간 저서 《기후 재앙을 피하는 법》.(한경)

5. 1차 AZ, 2차 화이자 섞어 맞았더니 ‘효과 2배’ → 스페인 국립 연구기관 18~59세 지원자 670명 실험결과 공개. 발열을 호소한 사례 좀 늘었지만 심각한 사례는 없었다고. 우리는 현재 교차접종 미시행.(중앙)

6. ‘부처님오신날’(5.19일) → 공식명칭 2018년부터 ‘석가탄신일’에서 ‘부처님오신날’로 변경(2017 국무회의 공휴일 규정 의결). 일본은 양력 4월 8일. 남방불교 국가에서는 음력 4월 15일.(매일 외)

7. 다윈이 진화설의 힌트를 얻은 곳으로 유명한 갈라파고스의 대표 풍경, ‘다윈아치’, 자연 침식으로 무너져 → 독립문 형태에서 연결 부분 무너져 내려 두 기둥만 남은 형태로(경향)▼

8. 머스크보다 센 중국 한마디 → 중국 금융관련 협회들에 이어 인민은행, ‘현재의 암호화폐는 정부기관이 인증하지 않은 화폐이기 때문에 실생활에 어떤 용도로도 사용될 수 없다’ 쐐기에 비트코인 3만달러로 폭락.(중앙)

9. 민간 유전자 검서 서비스 → 현재 우리나라는 질병 관련 유전자 검사는 규제로 불허 되어 있다. 서비스 가능 항목도 70개로 일본(360개)과 중국(300개)에 비해 턱없이 적다.(한경)

10. 냉면 가격의 변명? → 메밀가루 가격은 밀가루의 20배다. 수입 메밀이라해도 10배는 비싸다. 육수를 내는데 대부분 조미료를 넣지만 웬만큼 고기를 넣지 않고선 맛을 내기 어렵다. 전문점일 경우 비수기를 감안하지 않을 수 없다.(한국, 요리사)



2021년 5월 20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중국이 가상화폐 시장 과열을 경고하면서 서비스 단속에 나섬. 중국인터넷금융협회, 중국은행업협회, 중국지급결제협회는18일 "가상화폐는 통화당국이 발행하지 않는 가상상품이며, 진짜 화폐가 아니다"며 "유통되거나 사용돼서는 안 된다"고 선포함. 은행이나 온라인 결제 업체 등이 직간접적으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위도 금지함

2.전세금반환보증 가입 거절, 과도한 보증 수수료 요구 등 주택 관련 보증기관들의 '갑질'이 속출하고 있음. 주택도시보증공사(HUG), SGI서울보증 등이 100조원대에 달하는 주택 임대차 관련 보증 시장을 독과점하고 있기 때문임. 세입자들은 가뜩이나 오른 전월세 비용에 보증료 부담까지 더해져 속을 태우고 있음

3.민사소송 1심 10건 중 7건이 변호사를 선임하지 않는 '나홀로 소송'으로 나타남. 형사 1심에서는 절반에 가까웠음. 변호사 시장이 커졌다고 하지만 수임료는 여전히 높은 상황에서,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법률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되자 변호사 선임과 나홀로 소송을 저울질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것임

4.변호사 3만명 시대에 들어서며 '직역 수호'를 내세우는 변호사들과 로톡 등 플랫폼의 갈등이 본격화하고 있음. 대한변협은 변호사 홍보·소개 플랫폼을 위법으로 규정하고 참여한 변호사를 징계하겠다는 방침을 밝힘. 로톡 측은 "변협의 말 바꾸기"라며 반발하고 나선 모양새임

5.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소아(0~14세) 백혈병 환자는 총 5011명으로 집계됨. 백혈병을 포함해 소아암으로 투병하고 있는 전체 환자는 1만50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됨. 국내에서 소아암 환자는 매년 1300~1500여 명이 발생하며 이 중 400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짐. 재계는 이 같은 소아암·희귀질환 가족들을 돕기 위해 소아 의료공백 해소에 나서고 있음. 최근 고 이건희 삼성 회장 유족이 3000억원을 기부한 것이 대표적임

6.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에 밀렸던 금이 인플레이션 상승 압박을 받으며 우량 투자처로 재조명받자 시세에 비해 1~1.5% 싸게 금괴를 매입할 수 있는 한국조폐공사 직거래 창구가 고액 자산가 사이 입소문을 타고 있음. 조폐공사는 지난해 말 최초로 오프라인 매장을 개설하고 직접 판매에 나섰는데 이후 한 달 평균 수십억 원의 매입 자금이 몰리고 있음



2021년 5월 20일 목요일 모닝 뉴스

1. 이틀간 백신 이상반응 925건↑… 사망신고 17명↑, 인과성 미확인
2. "미 대북정책, 해결이 목표"… '아시아 차르' 한국언론 첫 인터뷰
3. 류현진, 약했던 보스턴에 7이닝 무실점 완벽 설욕…시즌 4승
4. 30일 이하 초단기 임대차 계약은 신고 안해도 페널티 안주기로

5. 中 가상화폐 금지 원칙 재천명… 비트코인 4만달러 하회
6. 與, 내일 재산세 감면 확정할듯… '대출·종부세' 혼선 지속
7. "차로 20분인데…" 대전서 세종 가는 중기부 특공 논란 재점화
8. 이-팔 격돌 열흘째 '휴전여부 촉각'…가자지구 사망자 219명

9. [날씨] 전국 흐리고 비…초여름 날씨 주춤
10. 경찰 "손정민 실종날 '한강 입수男 봤다' 제보 확보"
11. "요양원서 잔반 갈아 배식" 신고… 당국 진상 조사중
12. 510조 투자 한국 반도체 전략… 유럽 "발등에 불 떨어졌다"

13. OECD 자문 경제단체들 "경기회복에도 노동시장 내년까지 안좋아"
14. [ESG가 온다] 국내업계에 부는 바람…동맹 체결하고 투자도 확대
15. IOC "도쿄올림픽에 의료진 파견 용의…안전한 올림픽 될 것"
16. 검찰, 수사 편의 대가로 금품 수수 혐의 경찰관 구속

17. "재난지원금 시스템 문제에 지급 지연"…소상공인 '분통'
18. '드라마 홍보에 대만 국기'… 넷플릭스, 중국 네티즌 표적돼
19. '국가보안법 폐지' 국회 청원 9일만에 10만명 동의
20. 일하다 죽지 않을 세상 언제쯤…故 이선호 추모기도회

21. '이낙연캠프 복합기 사용료 대납' 옵티머스 브로커들 기소
22. "高성과자에 복지 차등 혜택?"…카카오 내부 '시끌'
23. 땀 흡수 안되는 여름운동복…軍, 이번엔 '부실피복' 논란
24. 미 "연합훈련, 준비태세 보장… 규모는 여러 요소 고려해 결정"

25. 미, 대북 석유 불법환적 유조선 몰수절차 '착착'…홈페이지 공고
26. 러시아서 학교 테러 모의 20세 남성에 징역 10년형 선고
27. 주인 가족 구한 충견 카방 하늘로…필리핀 전역서 추모 물결
28. 울산 한 농장에 곰 출현…5시간 20분 만에 안전하게 포획

29. '소녀상 전시' 日지자체장 해임 서명 위조한 우익 체포
30. 시흥 물류창고서 화재…2시간 만에 불길 잡혀
31. 해군 병사들이 영내서 몰래 음주…발각되자 간부와 몸싸움도
32. '물 빠진 해적사살' 명령한 中선장 대만서 징역 26년

33. "못 먹어서 서러워 본 적 있나"… 홍천 11사단서 부실 급식 폭로
34. "머리를 축구공처럼 차"…태권도 유단자 3명 중형 확정
35. 성관계 영상 삭제했다더니 유포돼…前남친 배상 판결
36. 머스크, 도지코인 폭락시켰던 SNL 출연 직후 가상화폐 파티
37. 이승철·아이유 곡이 중국곡?… 유튜브 저작권도용 못막나 안막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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