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26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오늘은 중부와 전북 동부,경북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고,아침 최저기온은 8∼16도,낮 최고기온은 21∼27도로 예보됐으며,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청와대로 여야 5당 대표를 초청해 오찬 간담회 를 엽니다. 1년 3개월 만에 이뤄지는 이번 만남에선 지난 방미 성과를 공유하고 국정운영에 초당적 협력을 당부할 예정입니다. 

■미국 정부가 한미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우리 군 장병 55만명에 대한 백신 지원 계획을 다음 주에 보내주겠다고 밝혔습니다.우리 정부는 복지부 등 관계부처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백신 전문가 그룹을 다음 달 초까지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청문회를 앞둔 김오수 검총장 후보자의 사건수수임 내역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한 법무법인의 자문 변호사로 있으면서 정관계로비 의혹이 불거졌던 라임,옵티머스 관련 사건을 다수 수임한 것으로확인됐습니다. 

■현직 검사 가운데 처음으로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의 직접수사 대상이 된 이규원 검사가 어제 소환 조사받은 뒤오늘새벽 귀가했습니다. '윤중천 면담보고서' 허위 작성과 유출 혐의 등은 대부분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는 25일 한미정상회담 공동성명에'대만 해협에서의 평화와 안정 유지'가 담기면서 중국이반발하는 것과 관련, "공동 성명에 대한 많은 내용 들은 특정국의 특정 현안을 겨냥한 것이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정치권의 이른바'세대 반란' 현상이 심화될 조짐입니다. 이념과 진영에 구애받지 않는 이들 'MZ세대'(1980∼2000년대생) 청년 정치인들이 기성 정치문법에 익숙한 주류와 충돌 하면서 입니다.

■일본이 도쿄 올림픽 홈페이지의 자국 지도에 독도를 그려넣은 것을 시정 하라는 우리 정부의 공식 요구에 "수용 불가" 입장을 밝힌 걸로 확인됐습니다. 

■미국이 일본에 대한 여행경보를 여행 금지로 올리면서 도쿄 올림픽이 제대로 열리는 건지 회의적인 시각이 많습니다. 미국은 도쿄올림픽에 선수단을 보낼 것인지,당황한 일본은 상황이 어떤지 자세히 전합니다. 

■박지원 국정원장이 내일 미국을 방문합니다.  미 정보 당국자 뿐 아니라 북측 인사 접촉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미국과 정상회담 끝낸 정부가 주한 미군 사드 기지 정상화에 나섰습니다.사드완전배치를 위한 물자 반입이 시작됐고,4년 만에 주민과의 대화 에도 나섰 습니다. 

■김오수 검찰 총장 후보자가 변호사로 활동하던 지난 8개월 동안 22개의 사건을 수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특히 라임과 옵티머스 사태 관련 변호를 맡았던 것으로 드러나 인사 청문회 에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5 일 자신 의 '여배우후원설'을 유튜브 에서 제기한 전직 연예부 기자 김용호(45)씨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강력한 처벌 의사를 밝혔습니다.

■"조국 사태를 비롯한 여러 가지  '내로남불' 사태를 어떻게 매듭을 지을 건가요?" "이대남(20대 남성)들은 한국이 북한이나 베네수엘라 처럼 망해 간다고 생각합니다." 25일 부터 '국민소통· 민심경청 프로젝트' 주간에 들어간 송영길 대표는 청년 당원들의 거침 없는 쓴소리부터 마주했습니다.

■미국이 일본을  '여행 금지' 지역 으로 상향했습니다. 도쿄 시민 60%가 올림픽 개최를 반대하고 있어 개최 불 확실성을 키웠습니다. 

■오늘 발표될 코로나19 새 환자 수는700명 안팎까지 늘어날 전망입니다.대구유흥주점 집단감염 등 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우려됩니다

■코로나19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5일에도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속출 했습니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 부터 오후 6 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575명입니다.

■미국은 성인 절반에 대해 백신 접종을완료해 오는7월 집단면역을 선언한다는목표에 한 걸음 다가섰습니다.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도 12세 이상까지 접종대상을 넓히는 등 청소년 면역에도 속도를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시작하는 27 일 부터 많게는 하루 100만 명 이상 접종하는 것이 가능 하다고 전망 했습니다.  "27일부터 운영될 위탁 의료기관이 전국 1만2천800개소"라며 "1개소에서 의사 1명이 접종할 수 있는 인원이 100명이라 산술적으로는 하루 최대 100 만 명  이상 접종이 가능한 상황" 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가 자가 검사 키트 도입과 일부 업종의 영업시간을 연장하는 이른바 '서울형 거리두기' 최종안을 정부에 제출했습니다

■야간 시간 불법 영업을 하던 유흥주점이 '비상통로'로 손님을 도피시키다 적발됐습니다. 한강공원 등은 야외 음주족에 쏟아지는 쓰레기를 감당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신도심) 이전 기관 공무원아파트 특별공급 폐지 논란에 국회 세종의사당 직원들에 대한 특공 부여 계획이'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도쿄올림픽을 두 달 앞두고 미국 국무부가 일본을 여행경보 최고 단계인 여행금지 국가로 정했습니다.일본 정부는 미국뿐 아니라 다른 나라의 올림픽 불참선언으로 이어 질까 노심 초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매출이 크게 늘어난 골프장과 홈트레이닝 장비, 밀키트 판매업소등 소위 잘 나가는 업종들을 국세청이 들여다봤더니 세금을 빼돌린 곳이 수두룩했습니다. 가상화폐는 세금 탈루에 단골 수단이 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 키 성장에 도움이 된다거나 어른들 관절 건강에 효과적 이라고 광고한 건강기능식품 중 다수가 그냥 일반 식품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522개 사이트에서 적발된 허위· 과장 광고 건수만 274건에 달했습니다

■달리던 택시 안에서 기사를 무차별 폭행한 승객이 붙잡혔습니다. 택시기사 보호 가림막까지 뜯어내고 폭행했는데,70대 운전기사는 실명 위기에 처했습니다. 

■서울 강남 유흥업소가 또 집합금지명령을 어기고 자정 넘은 시간까지 영업하다 적발됐습니다. 주점은 단속을 피하려 옆 건물과 연결된 비밀 통로까지 만들어 운영했습니다

■지난 12일 청주에서 여중생 2명이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이들 중1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의붓아버지가 구속됐습니다.

■지난22일 경기도 남양주에서 개에 물려 숨진 50대 여성이 3분간 사투를벌이던 사고 현장 영상을 확보했습니다.경찰은 해당개를 본적이 있거나 견주를 안다면 제보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경찰이 한강 에서 숨진 채 발견 된 고 손정민 씨 양말 에서 묻은 흙과, 육지 에서 한강 속으로 10 미터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채취한 흙 성분이 매우 유사하다는 국과수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2021년 5월 26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네이버앱, 카톡서 ‘잔여백신’ 확인, 당일 접종 가능 → 27일 오후 1시부터 2주간 시범 서비스. 주변 의료기관의 AZ 백신 잔여분 조회하고 당일 접종 가능. 접종대상이 아닌 30세 미만 등은 불가.(중앙)▼

2. 페트병 라벨, 접착식 보다 절취선 라벨이 오히려 反환경? → 접착식 라벨은 물에서 풀어지는 접착제로 붙인 경우 재활용 과정에서 물에 뜨기 때문에 쉽게 분리되지만 절취선 라벨은 물에 뜨지 않는 재질이라 소비자가 뜯어내지 않으면 오히려 재활용 어려워.(한국) *유리병 종이 라벨은 재활용 과정에서 유리병을 녹일 때 타기 때문에 안 떼어내도 돼

3. 작년 국민연금 수익률 9.58% → 2019년 수익률(11.34%)보다는 다소 하락했지만 코로나에도 불구 주식 호황 덕에 2년 연속 70조원에 달하는 수익.(아시아경제)

4. 美, ‘일본여행 금지’ 권고 → 日언론 ‘美 올림픽 불참’ 우려. 현 3단계(여행 재고)에서 최고단계인 4단계(여행금지)로 상향. 미국은 현재 세계 151개국에 대해 4단계 적용중.(아시아경제)

5. 음식점 허위리뷰 실형 → 법원, 징역 10월. 배달의민족 등에 허위리뷰 100건당 30만원받고 총 3만 5000건 쓴 업자, 업무방해죄. 영수증 필요한 리뷰는 결제 후 돌려받는 방법.(국민 외)

6. 다음 달부터 전월세도 신고 → 전세 6000만원, 월세 30만원 이상 대상. 계약 30일 내 신고 의무. 미신고 과태료 4만원~ 100만원.(문화)

7. 일본 ‘0.7의 법칙’ → 장수대국 일본에서는 한때 나이에 0.7을 곱하는 나이 계산법이 유행했다. 요즘 사람들은 과거보다 훨씬 젊게 생활하기 때문에 0.7을 곱해야 실제적인 체감 나이가 된다는 논리.(문화, 칼럼 중)

8. 마지막 남은 2G 폰 ‘019’ → 역사 속으로. LG유플러스, 6월말까지 2세대(2G) 통신 서비스 종료. 앞서 KT와 SK텔레콤은 각각 2012년, 2020년에 2G 서비스를 종료.(헤럴드경제)

9. 프랑스혁명 이전 상류층 남성 패션 → 층층이 긴 가발과 하이힐, 그리고 딱 붙는 타이츠에 반바지를 입었다. 현대 남성복 바지가 탄생한 건 프랑스혁명 이후다.(동아, 전문가 칼럼)

10. 2014년 이후 매년 줄던 서울 노숙인 → 지난해 오히려 늘어. 2014년 4535명에서 2019년 3374명까지 매년 감소, 그러나 지난해는 3463명으로 늘어. 코로나 영향 분석.(경향)



2021년 5월 26일 수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서울시가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을 추경예산에 반영해 서둘러 추진키로 함. 이는 매일경제가 지난해 말 '리빌드서울' 프로젝트에서 제안한 것으로, 제한된 서울시 땅을 3D로 입체화해 시민들에게 공간을 돌려주자는 취지임. 오세훈 서울시장은 내년 예산이 아닌 올해 추경에 관련 예산을 반영함으로써 강한 추진 의지를 표명한 것임

2.정부가 세계적 트렌드로 떠오른 '메타버스 경제'를 선점키 위해 팔을 걷었음. 기재부, 문화체육관광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메타버스 TF'를 꾸려 구체적 발전전략을 논의 하고 있음. 이에 앞서 지난 18일엔 실감경제(XR) 업계와 통신 3사, 방송사, 전문가 등으로 꾸려진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를 출범시키고 판교에 메타버스 허브를 조성함

3.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인도네시아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섬. 양사가 이르면 내달 초 인도네시아 전기차 배터리 공장 조인트벤처 설립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짐. 양사는 1조~1조3000억원가량을 투자해 합작 공장을 설립하는데 생산능력은 연간 고성능 순수 전기차 기준 12만대 분량임

4.현대카드가 한국씨티은행의 카드사업부 인수를 추진함. IPO를 앞두고 외형을 키워 카드업계 1위 신한카드를 추격하겠다는 전략임. 카카오도 씨티카드 인수전 참여를 저울질 중인 것으로 전해짐.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카드는 IB인수자문사와 함께 한국씨티은행의 신용카드사업부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

5.코로나19 이후 골프 인구가 늘어나자 골프장의 배짱 영업이 도를 넘고 있음. 회원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갈 수 있는 대중제 골프장들은 정부에서 세제 혜택까지 받으면서 바가지 요금을 받아 빈축을 사고 있음. 정부는 2000년대 초 과한 세금이 골프 대중화의 발목을 잡는다는 지적에 대중제 골프장에 세제 혜택을 줬음

6.세종시 공무원들에게 제공되는 세종시 아파트 특별공급이 실제 세종시에서 근무하지 않는 이들에게도 재테크 기회를 제공한 사례가 드러남. 생활 기반을 강제로 옮기게 되는 사정을 감안해 도입된 제도지만, 청약에 당첨된 후 서울 소재 부처로 옮긴 경우에도 아무런 조치가 없어 문제로 지적됐음. 특공 당시 감면해 준 취득세를 추징하는 장치조차 없었던 것으로 확인됨



2021년 5월 26일 수요일 모닝뉴스

1. 당국 "27일부터 산술적으로 하루 100만 명 이상 백신 접종 가능“
2. 공무원 특공 논란 속 국회 세종의사당 직원은? '뜨거운 감자’
3. "故손정민 양말, 강물 10m 지점 흙 성분과 유사“
4. 조국 "'여배우 후원설' 김용호 주장 허위…용서 못해“

5. '극단선택' 청주 여중생 사건… 성폭행 혐의 의붓아버지 구속
6. 조대식 SK수펙스協 의장 900억 배임 기소…최태원 불입건
7. 수십억 코인에 투자, 해외자녀에 증여한 '탈세' 치과원장
8. 경찰, '관용차 특혜조사' 이성윤 사건 공수처 이첩

9. [날씨] 수도권 낮 한때 비…오후 전국으로 확대
10. 남아공 32년 무역 정해권 韓商 "아프리카는 틈새시장“
11. "미, 한국군 백신제공 내부 협의 개시"…내주 공급계획 전달키로
12. 30∼31일 P4G 서울정상회의… 문대통령·정상급 60여명 참석

13. [2021청소년] 중고생 4명 중 1명 우울감 경험…사망원인 1위는 9년째 '자살’
14. 가계 빚 1천765조 또 '사상최대'…생활고에 영끌·빚투까지
15. "車반도체 공급 협조해달라"… 정부, 주요 기업들에 공문
16. 민주노총 "최저임금 인상률, 2년간 바닥…이번엔 대폭 인상“

17. NH투자 "옵티머스 원금 100% 지급…하나은행 등 상대 소송“
18. 청년주택 간 노형욱 "끊어진 주거사다리 복원할 것“
19. 배달 앱 허위 리뷰 작성자에 징역 10개월 실형 '철퇴’
20. 펜션 함께 투숙한 여성 살해 후 자해한 40대 입건

21. 일본, 도쿄올림픽 日지도 '독도 표시' 삭제 재차 거부
22. 코로나 '중국 기원설'에 무게 싣는 美…재조사 요구 분출
23. 블링컨 만난 네타냐후 "하마스 도발시 응징…핵합의 복귀 반대“
24. "벨라루스 '유럽의 북한' 되나… '철의 장막' 떠올려“

25. '잇단 한국인 피랍' 기니만 해적 잡으러 IT장비 지원
26. 이재명 지지모임 '기본소득 국민운동 농어촌본부' 27일 출범
27. "과로사 재발 방지" 숨진 쿠팡 노동자 유족 광주서 기자회견
28. 소상공인 "우리만 死地 내모나" 정부 "손실보상 소급불가“

29. SK바이오사이언스 등 5종목 코스피200 신규 편입…공매도 가능
30. 지난해 8대 사회보험 수익률 8.6%…운용자산 800조 첫 돌파
31. '1조 손실' 서울지하철… 인력감축·심야운행 폐지 논의
32. 제주 산간에 6천만원짜리 전기차 70여대 방치…보조금은?

33. 헬멧의무화 후 공유킥보드 이용률 업체별로 50∼60%로 감소
34. "수도권에 짓는 이건희 미술관은 '리움 2관'과 마찬가지“
35. 검찰, '생리대 유해성 제기' 김만구 교수 무혐의 처분
36. 대검, '성적 수치심→성적 불쾌감'으로 지침 변경

37. "여학생들 잇따라 성추행 피해 정황"…강화도 초등학교 신고
38. 동료 구하려다…저수지 안전작업자 물에 빠져 숨져
39. 가짜 미투피해 호소 박진성 시인 "다시 긴 싸움"…법정다툼 예고
40. "이탈리아 케이블카 유일생존 어린이 부모가 감싸안고 보호한 듯“

41. 신임 남녀 소위, 빈 초소 '만남의 장소' 활용하다가 발각
42. 파주 농로에 세워진 승용차서 남녀 3명 숨진 채 발견
43. '분노의 질주' 배우, 대만을 '국가'로 말했다 中SNS서 사과
44. 편의점 죽으로 토사물 만들어 취객에 돈뜯은 택시기사

45. 익산 시민 8명, 코로나19 양성→음성 판정 바뀌어
46. 아랍인 돌에 숨진 유대인, 아랍인에 신장 기증…원수를 사랑했다
47. 도미니카공화국서 야구 선수가 배트로 심판 폭행 '엽기사건’
48. '피자 먹고 얼굴 피자!'…지휘관 쪽지에 감격한 격리 병사

49. 5살 아들 살해한 뒤 자해…비정한 40대 가장 긴급체포
50. 일용직 노동자 덮친 '만취 벤츠' 운전자 "기억 안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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