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24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고,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낮 최고기온은 20~27도로 예보됐으며,미세먼지 농도는 전권역이'나쁨'으로 예상됩니다

■문 대통령이 한미 정상 회담을 포함한3박5일간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어젯밤귀국했습니다. 대북 공조와 경제 협력등에서 한미 동맹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지만, 중국의 반발에 어떻게 대응할지는 과제로 남았다는 평가입니다.

■문대통령은 한미 정상 회담을 포함한3박5일 방미일정에 대해 이같이 총평했습니다.한미 백신·경제협력,대북정책 공조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는 판단이 엿보입니다.

■정부는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을 통해 코로나19백신 생산 역량을끌어 올려'글로벌 백신 허브'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자평했습니다.

■한동훈 검사장이 자신의 법정 증언이 명백히 사실이 아니라고 한 추미애 전법무부 장관 발언에 재반박하는 입장을 냈습니다.한 검사장은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 에서  '추 전 장관이 매번 자신의 입맛에 맞게 사실을 왜곡하는 허위 주장을 해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한미정상 회담을 통해 미국의 대북 대화 의지가 확인되면서 한국이 미국의 의중을 북한에 전달하기 위한 남북 접촉을 시도할지 주목됩니다.

■오늘0시부터 밤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480명입니다. 어제 같은 시간에 집계된 552명보다 72명 적습니다. 

■오늘 발표될 코로나19 새 환자는500명대 초중반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대구 유흥업소와 충남 아산 온천탕 등곳곳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잇 따르면서 확산 우려도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코로나19확산을 막기 위한 광주시 특별방역주간이 1주일 연장됩니다.광주시김종효 행정부시장은 20일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지난 1주일간 확진자 수는 다소 감소했지만,여전히 평균 13.4명으로두자리수를 유지 하고 있다"며 "24일 부터 30일까지 특별 방역주간을 1주일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이낙연 전 대표,정세균 전총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2 주기인 23일 일제히 노 전대통령을 추모하면서 친노 구애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지지도 조사에서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30%대를기록,2위인 나경원 전 의원과 10%포인트 이상 차이가 났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23일 나왔습니다.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12주기 추도식이 열린 23일 경남 김해 봉하 마을은 노 전 대통령에 대한 그리움으로 가득했습니다.봉하마을 입구부터 '보고픕니다,그립습니다', '꽃이 져도 어찌 님을 잊으리', '사람 사는 세상, 만들어 가겠 습니다' 등 추모 현수막이 곳곳에 걸렸습니다.

■중국이 비트 코인과의 전면전을 선포했습니다.중국은 그간 자국 에서 비트코인 등 가상 화폐 거래를 못 하게 했 는데 한발 더 나아가 비트 코인 '채굴' 행위 까지 뿌리 뽑겠다는 의지를 안팎에 천명한 것입니다.

■도쿄 올림픽 개막이 두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우리 국민 10명 가운데 8명은 올림픽을 취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일본 에서도 취소나 재연기 여론이 60% 를 넘었고,  스가 내각 지지율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토지, 주택, 도시재생 등 주택공급 핵심 기능만 남기고 나머지 기능을 모두 분리하는 해체방안이 추진됩니다. 최상단 지주 회사에는 주거 복지 기능과 함께 LH 등 자 회사를 견제하는 기능을 맡기고 주택관리 등 여타 기능은 별도 자회사를 설립합니다.

■인천항에 입항한 외국인 선원이 밀입국하는 사건이 또 발생했습니다. 맨손으로 철조망을 넘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되고 알림 장치까지 작동됐지만, 항만보안 관계자들은 전혀 눈치채지 못했습 니다.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염산을 실은 25톤 탱크로리가 옆으로 넘어져 서울 방향 광천 나들목 부근 23 km 구간이 전면통제되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 BTS가 후보에 오른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즈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24일) 열립니다. 올해는 무려 4개 부문 후보에 올랐는데, 지난해 '다이너마이트' 성공에 힘입어 기대감이 높습니다

■이번 주 수요일 밤에는 달이 지구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 현상이 나타납니다.특히 이번 보름달은 올해 가장 큰  '슈퍼문' 이어서 밤 하늘에 장관을 이룰 전망입니다

■최근 초 중고 학생 5명 가운데  1명은 스마트폰과 인터넷 중독 위험군에 속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코로나19로 바깥활동이 줄면서 인터넷에 대한 청소년들의 의존도가 높아진 게 주된 원인이었습니다.



2021년 5월 24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한국은 수입 사치품 브랜드 호구? → 소위 '명품 3대장'으로 불리는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 유럽보다 20% 비싼데도 줄서서 사. 작년 한국서 2.4조 팔려. 이들 3사 국내 순익도 각 15.9%, 177%, 34% 늘어. 코로나로 유럽·美매출 줄자 아시아에서 이익 크게 남겨.(매경)▼

2. 한-미 미사일 지침 해제 → 사거리, 탄두무게 제한없이 개발, 보유 가능. 1979년 첫 협정 180km, 지금까지 4차례 개정, 현재 800km. 사거리 밖이던 베이징(950km) 사정권내로. 미국의 대중국 견제 의도도 있다는 분석.(중앙선데이)

3. 모더나 백신도 국내 위탁생산 계약 → 삼성바이오로직스, 3분기부터 본격 생산.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 스푸트니크V에 이어 국내에서 위탁 생산하는 4번째 코로나19 백신.(경향)

4. 암호화폐 빚투 2030...→ 사회문제화 우려된다. 비트코인은 한달만에 반토막. 투자자의 70%(1분기 신규)를 차지하는 20·30세대 상당수가 학업과 생업 등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몰입. ‘투자는 자기 책임’ 원론에 손 놓고 있기엔 너무 위태롭다.(중앙선데이 사설)

5. 여교수 우선 채용, 양성 평등? 역차별? → 최근 대학들 교수 성비균형(국공립대 기준 현재 18%→ 2030년 25% 목표) 위해 여교수만 지원받는 채용 늘어. 실력무시, 교수직 준비하는 젊은 남성 연구자들에겐 역차별 논란.(중앙선데이)

6. ‘한강공원 음주 금지’ → 찬성 64% vs 반대 35%, 모르겠다 1%. 중앙일보 핫 폴(5월17~23일) 3만 5287명 응답 결과.(중앙)

7. 소득이 없는 은퇴자, 노인의 건보료 폭탄 → 아파트 급등으로 피부양자 자격 상실 5만명 넘을 듯. 공시가격 9억 7400만원 아파트 1채면 건보료 연 289만원. 보유세(197만원)보다 더 많아.(한경)

8. ‘민주정치’란 → ‘사람들이 지나치게 부유해지지도 않고 지나치게 가난해지지도 않게 하는 것’, ‘영웅전’으로 유명한 고대 그리스 플루타르코스의 수상집 『모랄리아』 중.(중앙선데이)

9. 회식후 다음날 새벽 출근길 음주, 과속 사망 → ‘업무상 재해’ 판결. 비록 면허취소 수준의 음주(0.077%), 과속(151km) 있었지만 직무, 직위 상 회식, 새벽출근이었다면 산재 적용해야.(한국)

10. 英 BBC도 시청료 삭감 요구 → 26년 전 거짓 인터뷰사건 최근 문제화 되면서 여론 악화. 더타임즈, 가구당 연 25만 수준의 BBC 수신료 5년 동안 동결하거나 삭감할 수 있다고 보도.(동아)



2021년 5월 24일 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해외 방문이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을 마무리함. 3박5일 일정으로 백악관에서 머문 시간은 6시간에 달함. 우리 외교의 핵심인 한미동맹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기업들을 앞세워 코로나19 백신, 기술동맹 등 경제 분야에서도 협력을 발전시키는 성과를 이뤄냄. 다만 이번 공동성명에 언급된 외교·안보 분야 합의에 대해 중국 등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됨

2.한미 양국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목표를 재확인하고 북한과의 외교를 통해 진전을 이뤄 나간다는 방법론에도 공감함. 그러나 북한을 다시 협상 테이블로 끌어낼 만한 뚜렷한 유인책은 내놓지 못함. 바이든 대통령은 기자회견장에서 성 김 주인도네시아 대사를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에 임명한다는 사실을 '깜짝 공개'함. 북한을 향해 협상 의지를 강조하려는 의지로 풀이됨

3.퇴직연금 사업자인 은행, 보험, 증권 등 금융회사들이 지난해 1조원 가까운 수수료 수입을 거둔 것으로 확인됨. 금융회사들이 퇴직연금 유치, 관리 등에 들이는 비용을 감안하면 적당한 수수료 수준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연 1~2%대 낮은 수익률을 고려하면 과감하게 낮춰야 한다는 지적도 적지 않음

4.'패닉 바잉' 현상이 지속되면서 전국 미분양 아파트 수가 1992년 1월 이후 최소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악성 미분양'으로 평가되는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까지도 빠르게 동나고 있음. KB경영연구소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3월 기준 전국 미분양 물량은 1만5270가구로 1992년 1월 이후 29년 2개월 만에 가장 적었음

5.'명품 3대장'으로 불리는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가 코로나19 유행 시점인 지난해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최대 7번의 가격 인상을 단행한 것으로 나타남. 같은 기간 각 사 대표 인기 제품 가격은 평균 20~30%(원화 기준) 올랐으며, 그중 인상 폭이 무려 50%가 넘는 제품도 있었음

6.'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으로 꼽히는 둔촌주공이 새 집행부를 출범하며 다시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냄. 다만 앞으로 행정적 절차와 분양가상한제 여건을 감안하면 연내 분양은 쉽지 않을 전망임. 23일 정비 업계에 따르면 둔촌주공 조합은 오는 29일 임시총회를 열고 조합장 등 신임 집행부를 선출할 예정임



2021년 5월 24일 월요일 모닝뉴스

1. '글로벌 백신허브' 구체화…전문가 "국제사회 기여-공급도움 기대"
2. 오후 9시까지 480명, 어제보다 72명↓…24일 500명 안팎 예상
3. "그립습니다" 노무현 서거 12주기 봉하마을 추모 물결
4. 민주콩고 화산서 분출한 용암, 인구 200만 도시 삼킬뻔

5. 내몽골 고원에서 생긴 황사, 내일 온다…미세먼지 '나쁨' 예상
6. 이란, IAEA와 '임시 핵사찰' 종료…"카메라 접근 불허"
7. [부실 軍급식] 연이은 폭로… "감방보다 못한 군대" 질타
8. 토지·주택·도시재생만 두고 LH 해체…지주에 2~3개 자회사

9. 청년 전·월세대출 상설화… 공급한도 없애고 지원 지속
10. "사망원인 명백히 밝혀야"…한강서 故손정민씨 추모집회
11. 머스크, 이번엔 예수 성화 동원해 '도지코인 띄우기'
12. 미 '한국군에 백신 제공'…30세 미만 장병 접종 앞당겨지나

13. "미 블링컨, 26∼27일 이스라엘·서안 방문…휴전 논의"
14. "한국 산업활력 떨어진다…신속 구조조정·생산성 개선 시급"
15. 남양주 개 물림 사망 사고…경찰, 견주 찾는데 주력
16. 배달앱으로 4차례 주문·결제시 외식비 1만원 할인

17. 금융위 "코로나로 증가한 유동성, 질서있는 정상화 노력 필요"
18. 한미, 해외원전시장 공동진출 합의…유럽·중동 수출 탄력 기대
19. '미사일주권' 42년만에 완전회복…중장거리 탄도미사일 개발가능
20. "코로나19 속 '인터넷 중독 고위험' 청소년 13.2% 증가"

21. 휴대폰 두고 간 승객에 사례 요구했다면…법원 "무죄"
22. 부산신항서 퇴근하던 근로자 지게차에 깔려 숨져
23. 다주택자 틈새 투기 다시 꿈틀… 공시가 1억 미만 매물 실종
24. "인도 '검은 곰팡이증' 사람 간 접촉으로 전염 안돼"

25. 손 소독제 식품 오인 막는다… 8월부터 '젤리 용기' 포장 금지
26. 건설·제조업 불시 점검해보니… 2곳 중 1곳 '사망사고 위험'
27. 원희룡 "코인 100만원 어치 샀다가 나흘만에 20만원 날려"
28. 前여친 주거침입 20대 실형에도…대법 "재판 다시하라"

29. 작아지는 분유 시장…커지는 성인용 단백질 시장
30. 애틀랜타공항 환승 한국발 여행객 짐검사 다시 안받아
31. '20t 번쩍' 中 우주정거장 로봇팔…"미국, 자국 위성 공격 우려"
32. 회식 다음날 숙취운전에 사고로 숨져…"업무상 재해"

33. 검찰, '택시기사 폭행' 혐의 이용구 첫 소환조사
34. '김부선' 문자폭탄에 몸살…GTX 비상 걸린 금배지들
35. 손정의 "도쿄올림픽 누가 무슨 권리로 강행할 것인가"
36. 이번주 '김오수 청문회'…쟁점은 정치중립·권력수사

37. 하반기 갤워치·애플워치, 혈당측정 대신 연동성·디자인 승부
38. LCC 몸부림에도 화물 운송량 급감…코로나19 이전 30% 수준
39. 집합금지로 영업 못 한 유흥주점, 재산세 중과분 감면해준다
40. 산에서 캠핑하던 의사 실종 신고에 '화들짝'…4시간만에 발견

41. 중 산악마라톤 강행 참사… 폭우·강풍에 기온 급강하 21명 사망
42. 경주서 탈퇴한 선배 집단폭행한 폭력조직원 13명 검거
43. 선재도 해상서 승용차 침수… 50대 의식 잃은 채 발견
44. 다이애나비 인터뷰한 BBC 기자 "방송 후에도 친구로 지냈다"

45. 부산 온천천 새끼 두꺼비 대이동…로드킬 방지에 안간힘
46. "극소수 코로나 환자에서 혀 크게 부푸는 '대설증' 나타나"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