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12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고,아침 최저기온은 9∼16도, 낮 최고기온은 17∼29도로 예보됐으며. 미세 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 보통'으로 예상됩니다.

■문대통령은 "어제 특별연설에서 밝힌 경제성장률 4%달성을 위해 기획재정부를 중심으로 각부처가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으며.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 회의에서 "1분기 우리 나라의 성장률은 1.6%  로 당초 예측의 두 배를 넘었습니다.

■문대통령이 임혜숙 과기부·박준영 해수부·노형욱 국토부 장관 후보 임명강행수순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임혜숙·박준영 두분은장관 임명을 해서는 안 된다" 는 말이 나오는 등 반대 움직임도 보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다음 달 11일 전당대회를 열고 차기 대선을 이끌 당대표를 뽑기로 했습니다.주호영 의원 등 중진 당권주자들과 이준석 전 최고위원을 비롯한 소장파 주자들 사이에서 벌써 부터 신경전이 치열합니다

■민주당이 지지 이탈층을 대상으로, 재보궐 선거 패인을 분석한 문건을 단독입수했습니다. 선거 패인으로 조국 사태를 꼽았습니다. 

■박범계 장관이 기소 위기에 처한 이성윤 중앙지검장에 대해"기소와 직무 배제는 별개"라며 이지검장에 직무배제나 징계를 하지 않을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조남관 검찰총장 직무 대행은 이날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의혹을 받는 이성윤지검장을 기소 하겠다는 수원 지검 수사팀의 의견을 수용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11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6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1일 GC녹십자의 코로나19 혈장치료제 '지코비딕주'항코비드19사람면역글로불린)에 대해 조건부 허가를 내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결론을 냈습니다.

■백신 수급 불균형 으로 이른바  '노쇼' 접종도 불가해 해외출장 등으로 긴급 접종을 원하는 이들이 차선책도 기대할 수 없게 됐습니다

■SK 아이이테크 놀로지(SKIET) 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11일 시초가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IET[361610]는 시초가21만원보다 26.43% 내린 15만4천5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11일 테슬라가 도지 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허용 하길 원하냐고 묻는 투표를 트위터에 올렸습니다.투표시작 한 시간만인 이날 오전5시10분 기준 트위터 사용자 약 105만명이 투표에 참여 했으며, 찬성이 77.3%, 반대가 22.7%를기록했습니다.

■ 우리나라가 유네스코 세계 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한국의 갯벌'(Getbol, Korean Tidal Flat)이 자문기구 심사에서4개 등급 중 세 번째인 '반려' 권고를 받아 등재가 불투명해졌습니다. 

■코인 광풍시대, 연속 기획, 오늘은, '코인 사기'를 당해도 피해자들이 직접 추적할 수 밖에 없는현실입니다.경찰은 가상화폐가 제도권에 들어 오지 않아 한계가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에서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4년 전 대비 6 배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당첨 가점 역시 크게 올랐습니다

■빈집에서 숨진 채 발견된 구미 3세 여아 친모로 의심받는 석모씨가 검찰 이제시한 유전자 검사 결과에 동의했습니다. 하지만 석 씨는 재판 에서 DNA 검사 결과가 출산 사실을 증명하는 건 아니라고 황당한 주장을 했습니다. 

■이동식 주유 차량에 불법 조작 밸브를 달아 고객몰래 주유량의 9%씩을 빼돌린업자가 붙잡혔습니다. 빼돌려도 티가 덜 나는 발전기나 지게차 등 대량 구매고객이 대상이었습니다. 

■부산항 보안 공사가 복무 규정에도 없는'보초 시간'을 정해놓고 잘 따르는지보안용 CCTV로 감시 하기로 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논란이커지자 사흘 만에 해당 문구를 지웠습니다. 

■ 버스에서 여성을 불법 촬영하던 남성이 다른 승객의 신고로 붙잡혔습니다.이 남성의 범행 장면을 목격한 시민들이 영상을 찍어 증거를 확보했습니다. 

■영세 서민을 노린 중고차 매매 사기단이 검거됐습니다. 이들은 문신 드러내며 강매했는데, 이 과정에서 60대기초생활수급자가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2021년 5월 12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자고 나니 초여름... → 오늘 낮 최고기온 28도까지 올라. 일교차도 줄어 완연한 초여름 날씨.(서울 외)

2. 미국으로 ‘백신 관광’? → 美 알래스카주 6. 1일부터 주 내 4개 공항에서 관광객에게 백신 무료 접종. 2회 맞는 화이자, 모더나와 1회인 얀센 백신 가능. 이미 뉴욕, 댈러스, 샌프란시스코 등 대도시들은 관광객 무료 접종 시행 중. 여행사들, 여론 의식하며 상품고심 중.(문화)

3. ‘우마오당’(五毛黨) → 중국의 국내외 여론조작 댓글 부대. 이들이 댓글을 쓸 때마다 5마오(五毛·약 85원)를 받는다는 소문이 돌며 붙여진 이름이다.(중앙)

4. ‘민들레꽃과냉이차이꽃’이라 검색해도 ‘민들레꽃과 냉이꽃 차이’로 찾아준다 → 네이버, 6일부터 AI 기술 적용, 사용자 의도 파악 후 교정 기능 제공. 스마트폰 작은 문자판 오탈자 막아주는 기술.(경향)

5. 올해 1~3월 국세수입, 19조 증가 → 전년 동기 대비 28.5% 증가. 집값, 주식열풍에 양도소득세, 기타 국세 각각 3조 가량 늘어.(국민)▼

6. 백신 접종자 5인 이상 금지 제외, 영업시간 완화 검토 →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10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10일), 자발적 접종 참여를 위한 인센티브 방안으로 검토 중.(국민)

7. ‘60년 만에 중국 인구 감소’ 서구의 관측은 보기 좋게 빗나갔나? → 中 정부, 1173만명 증가 발표. 인구 증가폭 467만까지 떨어지다 급반등에 곳곳에서 14억 인구지키기 통계 조작 의혹 제기.(한국)

8. 13일부터 전동킥보드 무면허로 타면 범칙금 10만원 → 원동기 면허 이상 운전면허 소지한 사람만 운전 가능. 보호장구 미착용 2만원, 승차정원 초과 4만원.(한국)

9. 그동안 확진자 0, ‘코로나 청정’ 장수군도 연이어 확진자 → 지난달 25일 첫 확진자. 어제 9명 등 누적 20명. 이 중 경찰관을 포함한 2명은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자지만 감염돼.(세계)

10. 인도 ‘코로나 비극’... → ‘매일 40만명 사망’. ‘한 대학에선 교수 34명 사망’. ‘화장 비용 상승 등으로 갠지스강에는 화장조차 하지 못한 최소 40구 이상의 시신이 떠내려 와’.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인도 국내 언론.(동아)



2021년 5월 12일 수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역대 최대 증거금'을 모으며 '상장 대박' 신화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됐던 SKIET가 상장 첫날 시초가 대비 26% 급락함. '기업공개(IPO) 대어는 무조건 따상'이라는 공식이 무너지면서 향후 공모주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됨

2.토종 사모투자펀드(PEF)인 센트로이드 인베스트먼트가 글로벌 3대 골프용품 업체인 테일러메이드 인수에 성공함. 한국은 필라가 소유한 아쿠쉬네트(브랜드 타이틀리스트)에 이어 테일러메이드까지 품게 돼 명실상부 글로벌 골프용품 업계 강국으로 자리매김하게 됨

3.11일 한국교총이 교원 799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코로나19로 우리 공교육이 봉착한 가장 심각한 문제점'으로 '학생 간 교우관계 형성 및 사회성·공동체 인식 저하'(35.1%)를 꼽음. 이어 '취약계층 학습 결손 및 교육 격차 심화'(27.7%), '학력 저하 및 기초학력 미달 증가'(21.6%) 순이었음. 또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어려움을 겪는 사안으로 '원격수업 시행 및 학습 격차 해소 노력'(20.9%)을 꼽음

4.문재인 대통령이 과학기술정통부·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14일까지 송부해 달라고 국회에 다시 요청했다고 대변인이 11일 밝힘. 야당이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을 반대했지만 사실상 이들 3명 장관의 임명을 강행하기 위한 절차라는 관측임

5.글로벌 금융회사 씨티은행이 최근 자사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의 개수가 고정돼 있지 않으며 앞으로 늘어날 수도 있다고 주장함. 이는 비트코인의 개수가 제한적이라는 일반적 시각을 반박하는 주장이어서 주목됨. 11일 씨티은행은 지난달 발간한 '돈의 미래(Future of Money)'라는 제목의 월간 보고서(GPS)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음

6.창업 7개월 된 한국 벤처기업이 전 세계 최고 AI 인재들이 맞붙은 기술 경연에서 1위를 차지함. 업스테이지는 11년 역사의 세계 최고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캐글(Kaggle)'이 개최한 경연에서 1위에 올랐다고 11일 밝힘. AI 개발자라면 누구나 실력을 겨루고 싶어 하는 캐글에서 한국 기업이 1위를 한 것은 처음임

7.2ℓ 이하 용기에만 담아 팔 수 있던 '20년 묵은 막걸리 규제'가 전격적으로 풀리게 됨. 정부는 탁주(막걸리) 용기 최대 한도를 5ℓ로 늘려 코로나19 사태로 타격받은 요식 업계의 소비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임



2021년 5월 12일 수요일 모닝 뉴스

1. 정부 "올해 7∼8월까지 고3 코로나19 백신접종 마칠 계획“
2. 구미 여아 친모 "DNA 검사 결과에 동의…출산사실 증명은 아냐“
3. SKIET '따상'은 커녕 '따하' 수준… "투심악화에 가격부담도“
4.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심사서 '반려'…등재 불투명

5. 온몸에 소똥 인도의 황당한 코로나 요법…"다른 병 걸릴라“
6. DJ DOC 김창열, 싸이더스HQ 대표 그만둔다…"일신상 이유“
7. 식약처, GC녹십자 코로나 혈장치료제 조건부허가 불허
8. "도지코인 허용 원하나요?"… 머스크, 트위터에 투표 올려

9. "조국에 허탈감" 서민 교수 등 1천618명 민사소송
10. 경찰, 故손정민씨 마지막 동선 재구성에 총력
11. 만취 여성승객 택시 훔쳐 타고 쾅!…구조대원에 발길질·난동까지
12. [날씨] 수도권 낮 25도 안팎 초여름 더위…제주 비 소식

13. "코로나 피해자인데"…고객 끊겨 한산한 노량진수산시장
14. CNN "바이든 정부, 북한에 코로나 백신제공·인도지원 열려있어“
15. 인도서 귀국한 교민 등 540명중 16명 확진…1명은 인도 변이 감염
16. 동물 진료시 진단명·비용 고지… 수의사법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17. 20대에 노쇼 AZ 백신 접종 병원…당국 "위탁 계약해지 검토“
18. 조희연 택한 공수처…기소권 없는 '1호 사건' 성공할까
19. "출산 축하합니다"…용혜인에 도착한 문대통령 과일바구니
20. 박지원, 한미일 정보기관장 회의 참석차 일본 방문

21. 정부, '백신휴가비 지원법' 추진에 "과한 입법" 재검토 요청
22. 부자는 자동차·중산층은 가전… 코로나에도 그들은 샀다
23. 노동부, 노동자 사망사고 발생한 현대제철 작업중지 확대
24. 민주노총 "내년 최저임금 대폭 인상, 선택 아닌 필수“

25. 반도체 부족에 차량 출고도 '느릿'…5월 보릿고개 '비상’
26. 미국, 한미정상회담 전날 반도체회의에 삼성전자 다시 불렀다
27. 기재차관 "국채시장 안정 위해 적극 대응…필요시 한은과 공조“
28. 코에 걸면 코로나 막는다?… 마스크 생산업체 대표 벌금 300만원

29. "만져보고 싶다"…'단톡방 성희롱' 경찰관들 조사
30. '14억의 나라' 중국, 인구 정점 임박…경제성장 발목 잡히나
31. "카톡 1건에 지도비 13만원"… 코로나 틈타 수당 떼먹는 교수들
32. 평택시 공모전 홍보 포스터에 '남혐 손모양' 그림 논란

33. 방한 이스라엘 외무장관, 팔레스타인과 긴장 격화에 긴급 귀국
34. 안전성자료 조작 의약품 허가취소에 한올바이오파마 "책임 통감“
35. 정부 "플랫폼 불공정 억제와 택배기사 지위 향상 추진“
36. '뻥튀기' 광고 오피스텔 수분양자, 계약 취소 가능해진다

37. 5년간 사회적기업에 1조3천억원 투입…3만개 일자리 창출
38. "정책 검토결과 설명하겠다"미 접촉제안에 북 "잘 접수' 반응“
39. "日후쿠시마 오염수 원전서 1㎞ 떨어진 바닷속 방류 검토“
40. '징용판결 불이행' 미쓰비시, 자산압류에 불복해 재항고

41. '공무원 투기 혐의 수사' 경찰, 대전시청 사무실 4곳 압수수색
42. 강원 여의도 면적 1.5배 가까운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추진
43. 미국서 4년전 사형된 남성 무죄 근거 나와…사형제 부활 경종
44. 수척해진 마윈, 반년만에 나타나 웃으며 기념촬영

45. "빌 게이츠, 호색한으로 유명… 전라 수영장 파티도 즐겨“
46. 미국서 '반려 호랑이' 사라져… 주민들 공포 속에 비상
47. 끝없는 인도 코로나 비극… 18일간 한 대학서 교수 34명 사망
48. 쓰레기 수거함서 잠자던 호주 10대 '날벼락'…청소차량에 참변

49. 승진 못해 우울증 앓다 모친 살해한 40대 징역 15년
50. 미 쌍둥이 자매, 200개 대학 입학 허가…장학금만 총 27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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