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10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1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 에서 비가 내리겠고.아침 최저기온은 8∼15도, 낮 최고기온은 14∼24도로 예보됐으며.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좋음'~'보통'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열리는 대통령 취임 4 주년 특별연설에서 임혜숙, 박준영,노형욱 장관후보자 거취에 대한 언급이 있을지 관심인 가운데 지금 이시각,송영길 신임 당대표와 홍남기 부총리등이 모인 고위 당정청 회의 에서 임명 문제를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야당이 '부적격'  판정을 내린 장관 후보자 세명의 거취를 놓고,청와대와 민주당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오늘 송영길 당대표 취임후 처음 열리는 고위당정청 협의에서 인사 청문회 대응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가 법무부 차관에서 퇴임한 뒤 법무법인에서 급여 명목으로 월 2천 만원 내외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는 법무법인 화현 에서 급여 명목으로 지난해 9∼ 12월 매달 1천900만원,올해 1∼4월까지 월 2천900만원을 받았 습니다. 이는 세금과 건강보험료 등이 포함된 금액입니다

■ 무소속 홍준표 (67) 의원은 9일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의사를 밝힌 초선 김웅(51) 의원을 겨냥해  "일찍 핀 꽃은 일찍 시든다"고 직격했다. 홍 의원은 이날 SNS에서 "막무 가내로 나이만 앞세워 정계 입문 1년밖에 안 되는 분이 당 대표를 하 겠다고 하는 것은 좀무리가 아닌가"라면서 시기상조론을 거론 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주말 영향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0명대에서500명대로 내려갔습니다.하지만 교회와 요양병원 등에서 집단감염은 계속되고 있고, 특히 감염경로를 모르는 확진자가4명 중1명 꼴인 것으로파악됐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하면서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 에서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는 데다 모임과 다중이용시설 등을 고리로 새로운 집단발병도 속속 확인 되고 있습니다.

■해외 유입환자가91일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인도발 확진자가 늘면서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하루 1 차 백신 접종자 수는 1만 명대로 급감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도입 정책에 대해100점 만점에 평균 55.3점으로 평가하는것으로 조사됐습니다.또 국민 10명 중1명정도만 정부의 목표인 올해 11월에집단면역이 이뤄질 것이라고 보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중국의 로켓 잔해가 어제 오전 몰디브 근처 인도양에 추락했습니다. 바다로 떨어지며 다행히 별다른 피해는 없었지만, 중국이 추락 정보를 충분히 제공해야 한다는 비판은 여전합니다.

■미얀마 사태 해결을 위해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의장과 사무총장이 다음 주 현지를 방문 합니다. 현지 매체인 이라와디는 라마단(이슬람금식 성월)이 끝 나는 다음 주에 아세안 의장 과 사무 총장이 미얀마를 방문 한다고 익명의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8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더불어 민주당 박용진(50) 의원이 9일20대 대선 출마를 공식선언했습니다.여야 대권주자 가운데 처음입니다.

■다음달 부터 양도세와 보유세 부담이 대폭 커지는 가운데서도 다 주택자 상당수는'버티기모드'에 돌입한 것 으로 보압니다.이들은 이달 말 잔금을 완납해야한다는 조건으로 매물을 내놓고도 호가는 시세 수준에서 내리지 않아  '거래 절벽'이 이어지는 분위기입니다

■문재인 정부출범 이후,기업 규제 관련 입법 심사건수가 50% 늘고, 기업들이정부와 지자체등에 내는 준조세 부담도10조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4주년을 맞아, 국내 기업의 경영 여건을 들여다봤습니다. 

■양부모의 학대로 16개월 영아가 숨진 '정인이  사건'에 대한 공분이 채 가라 앉기도 전에 또다시 유사한 입양아동 학대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두 살짜리 입양아동을 학대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뜨린 양부가 경찰에 붙잡힌 것입니다.

■기본 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지난 8일 출산했습니다.용 의원은 이날 페이스 북에 아이사진과 함께"건강하게 태어난 튼튼이(태명)을 만났다"며 출산 소식을 알렸습니다.

■소비자 물가가 상승 하는 가운데 주요 외식비도 대부분 오른 것으로 나타 났습니다.한국소비자원 가격 정보 종합 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올해3월 서울 지역 기준으로 대표 외식 품목 8 개 가운데 6개 품목의 가격이 지난해 3월 보다 상승 했습니다.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 총격 사건이일어나 장난감을 사러 나왔던4살어린아이와 관광객 등 세명이 다쳤습니다.현지경찰은 한남성이 말싸움 도중 총 을쏜 것으로 보고,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매출액이 300억원 이상인 식품업체는 배추김치 제품에 나트륨과 탄수화물 함량 등 영양성분을 표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5월 10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2

■오늘부터 65세에서 69세까지 고령층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예약이 진행됩니다. 60세에서 64세까지는 이번 주 목요일부터 사전 예약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최악으로 치닫는 인도에서 교민 환자를 한국으로 옮기기 위해 전세기를 띄우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현지 한인회를 중심으로 수요 조사가 시작됐고 우리 보건당국과도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울산과 경남지역에 퍼진 변이 바이러스가 수도권으로 확산할 조짐을 보여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 발표될 새 환자 수는 휴일 감소 효과 등의 영향으로 500명을 밑돌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취임 4주년을 맞은 문재인 대통령이 특별연설을 통해 마지막 1년 국정운영 계획을 밝힙니다. YTN 여론조사에서는 격차가 조금 줄었지만 여전히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크게 앞섰습니다. 

■오늘은 장관 후보자 3명(임혜숙, 박준영, 노형욱)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시한입니다. 어제 고위 당정청회의에서도 이 문제를 논의했는데, 야당 반대를 무릅쓰고 임명을 강행할지를 놓고 여권 내부에서도 의견이 분분합니다. 

■김학의 전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에 연루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의 기소 여부를 판단할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오늘 열립니다. 과거 수사를 담당했던 검찰 관계자가 출석해 외압이 있었다는 취지로 증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18을 앞두고 고 조비오 신부 명예 훼손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전두환 씨의 항소심 첫 공판이 오늘 광주에서 열립니다. 전 씨는 출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국은 자가 진단을 통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경우 미국행 비행기에 탈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다만 국제선 탑승자가 자가 진단을 하더라도 미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진단 키트를 이용한 경우에만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폭증세가 계속되고 있는 인도에서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자 사이에서 치명적인 곰팡이균이 퍼지고 있습니다. 외신들은 인도의 여러 도시에서 털곰팡이증에 감염돼 실명하거나 사망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상 추락 우려가 제기됐던 중국 로켓의 잔해가 대기권에 재진입해 인도양 상공에서 해체됐다고 AFP통신이 중국 국영 CCTV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CCTV는 잔해 대부분은 대기권에 들어온 뒤 낙하하면서 녹아내렸지만 일부는 몰디브 인근 인도양에 떨어졌다고 전했습니다. 

■긴급사태를 연장한 일본에서는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석 달여 만에 다시 7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의료 상황은 점점 어려워지는데 스가 총리가 백신 접종을 하루 100만 회까지 늘리겠다고 공언했지만 평상시 접종횟수 데이터가 있는데 이게 과연 가능하냐는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이 부족한 나라에서 미국으로 백신을 맞으러 오는 '백신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뉴욕과 댈러스 같은 미국 주요 도시는 공개적으로 백신 접종 특전을 앞세워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고 합니다. 

■입양 아동에 대한 학대가 의심되는 사건이 또 일어났습니다. 경기도 화성에서 두 살짜리 입양 아동이 뇌출혈로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된 건데요. 경찰은 양아버지를 학대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고 손정민 씨의 사망 경위를 수사하는 경찰이 친구 휴대전화 등 수색 작업을 이어갔지만 성과는 없었습니다. 오늘은 민간 심해잠수팀 3명이 합류해 반포한강공원 수상 택시 승강장 부근에서 6시간 동안 수중 수색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전광역시에서 수년간 고양이를 독살해왔다는 일명 '살묘남'을 막아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왔는데요. 대전광역시 신탄진에서 파란 쥐약 묻은 닭고기와 길고양이 사체가 발견되면서 지역 애묘인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40대 직원이 홀로 야간작업을 하다 자동화 기계에 끼어 숨졌습니다. 숨진 김 씨는 자신이 담당하는 설비에서 소음이 나 홀로 점검에 나섰다 철제 빔에 끼어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당시 작업은 2인 근무 대상이 아니어서 안전 사각지대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군 장병 처우 개선 종합대책이 마련된 가운데 격리 시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대원 집단휴가제가 내일부터 시행됩니다. 하지만 또다시 인터넷 사이트에 육군 39사단의 부실급식 제보가 올라오는 등 불만이 여전해, 이번 대책이 근본적 해결책이 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신세계 백화점이 연간 1억 원 이상을 쓰는 VIP고객은 구찌, 루이비통과 같은 유명 브랜드 매장에 줄 서지 않고도 들어갈 수 있도록, 일명 '명품 패스트트랙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합니다. 비행기에 빠르게 탑승할 수 있는 공항 '패스트트랙'처럼, 백화점 앱을 통해 미리 예약하면 대기 없이 입장할 수 있는 겁니다. 명품 구매 열풍이 거세자 VIP 고객들의 편의를 개선해서 매출을 더 올리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농촌에서는 다음 달까지 이어지는 영농철이 1년 중 가장 바쁜 시기로 일손이 많이 필요한데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외국인 노동자 입국이 계속 지연되면서 요즘 농촌은 극심한 일손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전국적으로 부족한 농촌 일손이 5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단순 노동 8만원, 숙련자는 15만원 가량 지급한다고 합니다. 

■정부가 최근 '광역·대중교통 요금제 다양화 방안'에 대한 용역 연구를 완료하고 전국 17개 광역 지자체에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권고하는 내용의 공문을 내려보냈다는데요.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갈수록 늘어나는 적자를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눈덩이처럼 커진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최고 0.9% 상승해 가계의 이자상환 부담이 더욱 커졌습니다. 전체 가계대출 금리가 1%포인트 높아지면 이자 부담 액수는 12조 원가량 불어나 경제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쿠팡발 초저가 경쟁 한복판에 대형마트에 이어 편의점까지 뛰어들고 있습니다. 10원이라도 더 싼 제품을 내세우며 고객을 잡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한창입니다. 라면 사리보다도 20원가량 저렴한 라면에, 무려 65% 할인한 아이스크림에 990원 즉석밥까지, 연이어 최저가 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 규모가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하면서 렌터카 대여요금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비싼 요금에 관광객들의 민원이 잇따르고 있지만 렌터카 업계는 성수기와 비수기의 요금 차이는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라네요. 

■통통 튀는 언행과 플레이로 유명한 프로골프 '야생마' 허인회 선수는 성남 남서울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PGA 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6년 만이자 통산 3승째를 거둔 허인회는 우승 상금 3억 원과 5년짜리 투어 카드를 챙겼습니다. 이날 처음으로 아내가 캐디로 나왔습니다.



2021년 5월 10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한국은 이미 ‘다문화·다인종 국가’ → 외국인 거주자 230만, 불법 체류자 포함하면 OECD 다문화·다인종 국가 기준(이주배경 인구, 총인구의 5% 이상) 이미 넘어서.(중앙선데이)

2. 5대 그룹 유일 → ‘삼성’ 공채. 8, 9일 14개 계열사 4개조로 온라인 시험. 지원자 집에서 PC로 접속해 응시. 스마트폰 화면 통해 부정행위 감독. 대졸자, ‘삼성까지 공채 없애면 지옥’.(동아)

3. 농산물에서 시작된 물가, 심상찮다 → 전년대비 고추 65%, 깐마늘 78%, 대파 131%, 사과64%... 지난달 소비자물가 전년대비 2.3% 상승. 3년 8개월만에 최고.(중앙선데이)

4. 택배차량 지상 출입금지 아파트 전국 179곳 → 차량 높이 낮춰 지하주차장으로 배송하라고 하지만 기존 1.8m 높이를 1.27m로 낮추니 택배 기사들은 물건 싣고 내리기에 허리 굽히고 무릎 꿇어야... ‘저탑차량 운행중지’ 청원도.(경향)▼

5. ‘의도적인 노후화’ → 신제품을 팔기위해 제품을 일부러 부실하게 만드는 것. 이런 의도적 노후화는 1920년대 미국 자동차 회사 제너럴 모터스가 시초였다.(중앙선데이. 서평기사 중)

6. 정부 발표대로 ‘올 11월 집단면역 가능 할 것’ → 응답자 9.9%만 긍정. 전국경제인연합회-모노리서치 조사(9일). 집단면역 달성 예상 시기를 묻는 항목에 61%가 내년 하반기로 응답.(중앙)

7. 발목 염좌 → 흔히 ‘발목을 접질렸다’로 표현되는 발목염좌는 발목이 과도하게 꺾여 관절을 지탱하는 인대나 근육에 손상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계속되면 반복적으로 발목이 접질리는 ‘만성 발목 불안정증’이 생기거나 ‘발목 관절염’으로 악화할 수 있다(중앙선데이)

8. 한국 ‘표준특허’ 건수 1위 → LTE, 5G 같은 산업표준 기술이 될 수 있는 '선언 표준특허' 누적 건수 3344건(1967년 집계 이후 누적)으로 미국(2793), 핀란드(2579), 일본(1939), 프항스(1238)보다 많아.(매경)

9. 미얀마 시위 100일 → 초기의 무력 충돌에서 지금은 불복종, 군부 운영 기업 보이콧으로 양상 변화. 서울신문, 현지 두 단체 서면 인터뷰. 국제사회, 군부 돈줄 끊고 무기 금수 필요. 한국 지지 시위 큰 힘. 지속적 관심 절실.(서울)

10. 지상 추락 우려했던 中 우주로켓 잔해 바다로 추락 → 로켓은 대기권에 재진입할 때 전소하도록 설계되지만 중국은 유독 추락 논란... 중국의 ‘우주개발 책임’ 비난 고조. 지난해 5월에는 실제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에 잔해가 떨어져 건물을 파손시킨 사례 있다고.(한국 외)



2021년 5월 10일 월요일 부동산 뉴스

■올초 아파트 4채중 1채는 '외지인'이 샀다
-다른지역 거주자 매입 비중
-1분기 27.3%로 역대 최고
-인천 36.7%, 충북 33.4%

■압구정·여의도 묶자···노원 20평형대 호가 10억
-토지거래허가구역 풍선 효과 확산
-노원구 2년7개월來 최대폭 상승
-수도권 아파트값 오름폭 소폭 커져

■매도-매수자 '동상이몽'… 아파트 급매 쏟아지지만 거래 뚝
-올 서울 거래량 15% 줄어들어
-절세매물 늘었지만 매매는 안돼
-급매 좀더 싸게 사려는 매수자
-실거래가보다 더 받으려는 매도자
-호가 차이 커지면서 줄다리기

■권익위, 현역 국회의원·지자체장 포함 "투기의혹 55건 접수"
-국토부 산하기관 채용비리 적발
- '내부 정보를 이용한 투기'가 35건으로 가장 많아

■서울전세 또 '꿈틀'…집주인 종부세 떠넘기나
-서울 아파트값은 4주째 강세
-재건축 기대감 매매값 오르자 강남4구 전셋값마저 반등세
-입주물량 감소·종부세 부담에 하반기 전셋값 더 오를지 관심

■광화문 대로변 상가 공공재개발 사연은
-종로구 신문로 2-12구역
-공원 예정지였다 매입막혀
-보행불편 해결·240가구 공급
-공공재개발로 실마리 풀어

■무주택·청년 대출규제 얼마나 풀리나…주담대 ‘고삐’ 잡은 정부 '고심 또 고심'
-무주택자 등 주거약자 대출규제 사실상 시행 앞둬
-DSR 규제 시행과 주택담보대출 잔액 증가는 '부담'

■내달 이주 노량진6구역, '1+1 조합원' 이주비 대출 골머리
-9.13대책 다주택자 대출금지
-해법 없으면 철거 등 일정 차질
-조합 "2금융권 자금 조달 검토"

■이낙연 "1주택자 보유세·공시가 상승 부담 완화해야"
-"다주택자가 납부한 종부세
-무주택 청년·1인 가구에 쓰자"
-與 부동산특위 위원장 김진표 내정

■아시아선수촌 재건축, 공공성 강화에 '발목'
-주민들, 지구단위 계획 반발
-1~2인 임대주택 위치에 불만 단지 관통 도로는 안전 위협
-지난달 전용 122㎡ 29.5억, 지구단위계획 발표 후 매물 '뚝'
-재건축 안전진단 추진 보류키로

■부산 아파트값 47주 연속 상승...강서구 상승세 가팔라
-부산 아파트 가격 상승세 지난해 6월 15일 이후 47주 연속 지속
-부산 강서구 아파트 가격이 16개 구·군에서 4주 연속 가장 높은 상승



2021년 5월 10일 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증시에 상장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ETF) 투자금액이 급격히 늘면서 최고의 재테크 상품으로 부상. 올해 들어 ETF는 그간 대표적 투자자산으로 꼽혔던 주식형 공모펀드를 순자산총액(AUM) 기준으로 처음으로 추월. ETF가 시중 여윳돈을 빠르게 흡수하고 있는 것.

2.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우리나라 국민들이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성향은 연령별로 '극과 극'으로 나뉘는 것으로 나타나. 오는 12일 '2021 서울머니쇼' 개막을 앞두고 사전등록자 1014명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상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20대 이하는 47.3%, 30대는 33.5%로 나온 반면 50대 이상은 17.7%에 그쳐.

3. 거침없는 플레이로 '야생마'라는 별명을 얻은 허인회 선수가 제40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 허 선수는 경기도 성남 남서울CC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로 김주형 선수를 2타차로 앞서 감격적인 우승을 차지.

4. 지난 해 우리 정부가 구글에 삭제를 요청한 콘텐츠 개수가 미국보다 5.7배, 일본보다는 50배 넘게 많은 것으로 집계. 행정기관을 통한 사적구제 제도가 발달했다는 한국의 특수성을 감안하더라도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는 법령들이 외국에 비해 광범위하고 모호하게 적용되는 측면이 크다는 분석이 나와.

5.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국내 대기업들을 향해 올해 임금 인상폭을 최소화하고, 그 재원을 고용확대와 중소협력사 지원에 활용해 달라고 권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정도가 업종이나 기업 규모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기업의 지나친 임금상승이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사회적 갈등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

6. 정부 대출규제와 시장금리 상승 여파에 신용대출 등 서민들 이용이 많은 금융상품 금리가 급등하는 가운데 대출금리가 1%포인트 뛰면 가계 이자부담이 12조원 급증한다는 분석이 나와. 늘어나는 이자 부담 가운데 절반 가량은 저소득층과 중산층에 집중.

7. 국토교통부는 최근 '광역·대중 교통 요금제 다양화 방안 연구' 용역을 완료하고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에 대중교통 요금 현실화를 권고하는 내용의 공문을 내려 보내. 지난 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급감한 상황에서 갈수록 늘어나는 적자를 더이상 감당하기 어렵다는 이유.



2021년 5월 10일 월요일 모닝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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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인이 사건' 7개월 만에 또… 반복되는 입양아동 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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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심야 유흥주점은 코로나 별천지?… 경찰 바디캠에 딱 걸려

5. 한반도 피해간 중국 로켓잔해… 대기권 소멸 후 인도양 추락
6. '코인 취급업자' 국내 약 230개 추정…통신판매·SW업 등록
7. 갭투자로 500여채 임대…경찰, '투기 의혹' 세모녀 수사
8. 버티기 들어간 다주택자…아파트 매물 줄고 거래도 절벽

9. 홍남기 "기저효과로 설명 안되는 경제 반등…자신감 가져달라“
10. "아세안 의장·사무총장, 다음주 미얀마 방문“
11. 김오수, 퇴임 뒤 법무법인서 월 급여 2천만원 받아
12. 내일부터 '병사 단체휴가'… 복귀시 부실시설 아닌 생활관 격리

13. 인도서 1·2차 귀국한 교민 등 376명 중 11명 확진…1명은 미결정
14. 프로농구 인삼공사 첫 10전 전승으로 V3…설린저 MVP
15. '공정위는 허수아비?' 사건처리 실적 20년 만에 최저
16. 권영세 "LH 임직원 48명, 공공임대 분양전환으로 수억씩 차익“

17. 강원 건조한 날씨 속 산불 잇따라…이틀간 0.27ha 소실
18. 매출 300억이상 식품업체, 내년부터 배추김치에 영양성분 표시해야
19. 공수처의 고육지책?…檢비위 수사 '경찰 이첩' 검토
20. 경찰, '직원 성추행' 혐의 샤넬코리아 직원 檢송치

21. 부담 커도 줄이긴 어려운 상속세…연부연납기간 연장이 대안으로
22. 심야영업 유흥주점·라이브카페에 수십명 '바글’
23. 증시 공매도 거래대금 비중 3.4%…예전보다 축소
24. 경총, 고임금 대기업에 "임금 인상 최소화하고 고용 확대를“

25. 당진 현대제철서 '홀로 점검' 근로자 숨져…끼임 사고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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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이스라엘 전체 코로나19 환자 1천명 아래로…10개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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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미국, 백신 지재권 면제 내부 걸림돌은 '중국 기술습득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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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러시아, 9월까지 코로나19 집단면역 형성 가능할 것“
46. EU, 6월 이후 AZ 백신 공급 계약 연장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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