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7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2021년 5월 7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노르웨이의 남녀 동일 조건 여성 징병제 → 2016년 도입. 복무기간 19개월. 남녀 같은 내무반 사용. 초봉 72만원으로 많지 않지만 주택융자, 입시 가산점 등으로 인기. 인구대비 병력 적어 전체 지원자의 15%만 입대할 수 있다고. 안경 착용도 탈락 대상.(중앙)

2. 코로나 백신 기술공개, 실행될까 → 바이든지지 표명(5일)으로 다시 수면 위로. 특허권 면제되면 한국은 기술 보유한 AZ, 노바백스형 백신은 바로 생산 가능, 그러나 기술없는 mRNA형(화이자, 모더나형)은 1년 이상 걸릴 수도.(아시아경제 외)

3. 인구대국 美·中·印, ‘내수’ 자신감 → ‘내 나라만 잘 살면 돼’... 자급자족형 경제로 가고 있다. 3국 모두 최근 10년간 GDP대비 무역의존율 감소. 중국의 경우 2006년 64% 수준에서 2019년 36%까지 떨어져.(헤럴드경제)▼

4. 산업혁명전 보다 50%나 많아진 공기 중 이산화탄소 → 산업혁명 무렵인 1750~1800년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는 278ppm. 지금은 417ppm 수준.(헤럴드경제, 전문가 칼럼 중)

5. 마스크 재사용으로 플라스틱 배출 줄일 수 있다 → ▷스팀다리미나 가정용 자외선 살균기로 1분 ▷알콜(70%)은 3회 분무만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사멸 확인. 필터링 성능은 유지 돼. KIST-고려대 의대 공동연구.(헤럴드경제, KIST 연구자원·데이터본부장 기고)

6. 5월 날씨가 왜 이래 → 6일 곳곳 역대 최저 기온. 추풍령 1.7도로 86년 만에 최저. 경남 함양도 역대 최저, 세종은 역대 두 번째. 이달 초엔 강원도에 20년 만에 대설특보. 7일 수도권엔 태풍급 돌풍에 비, 황사 예보.(경향)

7. 월세가 월급의 1/3... 고달픈 서울살이 → 서울 평균 월세 97만원, 아파트는 113만원... 직장인 월급 309만원(국세청, 임금근로자 세전평균)과 비교하면 월세가 월급의 1/3. 지난해 서울의 경우 자기집 비율 42.1%... 월세 31.3%, 전세 26.2% 순.(헤럴드경제)

8. 미국발 금리 인상 논의 → 옐런 미 재무부 장관, 금리 인상 발언, 해명에도 불구 논의 급물살. 한국, 3년 8개월 만의 높은 소비자물가 상승률, 가계부채,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 등 금리 자극 요소 많아.(문화)

9. 세계 해운업계에 인도 코로나발 비상 → 세계 선원의 15%가 인도 출신, 주요 항구들이 인도 출신이나 인도를 경유한 선원들의 입항을 거부하면서 해운업계가 타격.(중앙)

10. 충남도, 국내 최저가 ‘공공 배달앱’ 출시 → 충남도, 외식업중앙회, 샵체인과 협약. 수수료 1.7%로 민간배달 앱의 20%에 베해 크게 저렴. 내달부터 서비스.(한국)



2021년 5월 7일 금요일 부동산 뉴스

■"부동산 세수 풍년" 보유세 최대 12조 종부세 1년새 4배 ↑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 공개
-국회 예산정책처 세수 추정 자료
-올 부동산 보유세 최대 12조…1년새 2배↑
-종부세는 최대 6조원…1년새 4배 급증

■미술품처럼 부동산도 'n분의 1' 투자 길 열리나
-SK㈜ C&C, 피어테크와 NFT 거래 사업 추진
-금융위원회 규제 샌드박스 인가 통과
-부동산을 작은 단위로 쪼개 NFT 형태로 거래할 수 있도록 할 예정

■집 없는 40代 저소득 가구 절반, 코로나 이후 대출 더 늘었다
-가구 넷 중 셋 소득 감소 생계비 부족해 어쩔 수 없이 대출 받아
-집이 없는 가구 절반에 이르는 46%가 대출 늘어
-월소득 하위 40% 저소득 48% 대출 늘어

■새 임대차법 시행 9개월…반전세·월세 비중 늘고 임대료 올라
-새 임대차법으로 반전세·월세 비중 늘어…강남구 29%→46%, 구로구 23%→52%
-1년 만에 임대료 100만원 오르기도…헬리오시티 월세 300만원→350만원 등

■저금리·생활고에 예·적금부터 깼다…지난해 843만개 중도해지
-지난해 해지 금액 113조4502억원 2019년에 비해 6조3440억원 늘어
-코로나19로 인한 생활고와 부동산과 주식시장 과열 등에 따른 '머니 무브' 영향

■대전·세종 아파트 여전한 ‘원정 매입’
-각종 정부규제에도 외지인 거래 비중 꺾일 기미 안보여
-부동산 호재·수도권比 낮은 집값 탓… 갭투자 부활 우려

■연준, 빠르면 내달 '테이퍼링' 시그널···하반기 시행할수도
-금리인상 신호탄 쏜 옐런
-최근 '선(先) 테이퍼링, 후(後) 기준금리 인상’ 시나리오 공개
-회복세 완연, 하지만 아직 완화적 통화 기조 뒤집을 때 아니다

■"55억 벌어 나라에 23억 냈다"…금융사 CEO '분통'
-소득 상위 5%가 세금 65% 내는 나라
-文정부 고소득자 '핀셋 증세'
-연봉 1억 넘으면 세부담 급증
-하위 37% 700만명 '세금 0원'

■아주그룹 '호텔 투자' 사업서 금맥 캔다
-계열사 아주호텔앤리조트
-美뉴욕 등 7개 유망호텔 보유
-재무개선 등 구조조정 본격화
-경쟁력 끌어올린후 매각 추진
-2016년엔 힐튼 투자, 27% 수익

■'할부 집' 지분적립형 주택, 첫발 뗐지만 실수요자는 '시큰둥'
-분양가의 20~25%에 내 집 마련
-남은 지분 20~30년간 분할 매입
-연평균 2800가구 공급물량 적어
-전매제한 등 매각 조건 까다롭고
-매각가도 집주인 맘대로 못 정해

■김부겸 벼르는 野…부동산·가상화폐 따진다
-金, 보유세 완화 반대 입장, "정책 바꾸면 시장 불안해져"
-가상화폐 금융상품 부정적, "수익에 대한 과세는 필요"
-野, 장관 5명중 2명 `동의`, 임혜숙·박준영은 `결사반대`



2021년 5월 7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미국 금융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단기 매매를 부추기는 무료 주식거래 앱을 규제하겠다고 나섰음. 개인투자자 붐을 일으킨 로빈후드가 1차 타깃이 될 전망. SEC가 이 같은 규제에 나선 것은 올 들어 뉴욕 증시 급등락을 초래한 게임스톱 사태를 비롯해 미국 청년 개미들이 변동성 높은 주식에 몰려든 이면에는 무료 주식 앱이 작용했다는 판단 때문.

2.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5일(현지시간)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지식재산권 면제를 지지한다고 선언했음. 이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부족한 코로나19 백신 생산을 획기적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음. 하지만 세계무역기구(WTO)를 통한 국가 간 협상에 시일이 걸리는 데다 백신 제조사 반발도 거센 상황.

3.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가상화폐와 관련해 "400만명 이상이 실제로 거래에 참여하고 있다"며 "당신들이 알아서 하라고 하기에는 정부가 무책임한 것"이라고 밝혔음. 정부 차원의 투자자 보호장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어서 총리로 취임한 이후 후속 조치가 주목됨.

4. LG생활건강이 세계 100대 화장품 기업 순위에서 12위를 차지했음. 국내 기업 중에는 아모레퍼시픽을 제치고 1위를 기록한 것. 3일 뷰티·패션저널 WWD(Women's Wear Daily)가 발표한 '2020년 세계 100대 화장품 기업'에 따르면 국내 화장품 제조사는 LG생활건강(12위) 아모레퍼시픽(14위) 에이블씨엔씨(88위) 클리오(100위) 등 4곳이 포함됐음.

5.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가 창업한 블루오리진은 오는 7월 20일 민간인 승객을 태우고 첫 우주관광을 시작하겠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음. 블루오리진이 추진하는 준궤도용 우주관광은 우주 경계선으로 불리는 고도 100㎞의 카르만라인까지 올라가 몇 분간 무중력 체험을 하고 지구로 돌아오는 일정.

6.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주요 7개국(G7) 외교·개발장관회의에서 미국의 우산 아래 모인 서방 선진국들이 중국과 러시아에 대해 또 한 번 경고장을 보냈음. 5일(현지시간) 폐막과 함께 채택된 공동성명에서 G7 외교장관들은 신장·홍콩·대만 등 중국이 민감해하는 문제를 두루 거론하면서도 "지역과 세계의 평화, 안보, 번영을 위해 중국과 협력할 기회를 기대한다"며 균형을 유지하려고 애썼음.



2021년 5월 7일 금요일 뉴스 브리핑

●"증세 없었는데.." AZ 맞은 50대 의사, 이틀만에 사망

●볼리비아 한인 관광객 살해범에 징역 15년 선고

●캐나다, 화이자 백신 12~15세에 접종 승인 

●카카오, 1분기 매출 1조2580억원..전년比 45% 증가 

●미 "코로나 백신 지재권 면제 지지"..공급 확대 길 열리나.

●"모욕죄 고소 취하해주신 너그러운 절대권력자.. 저는 소인"

●김부겸 자녀들, 선거 때마다 주소 변경..'위장전입 투표' 의혹

●램지어, 역사왜곡 검증 한인 교수에 협박성 메일.."중단하라" 

●WHO 사무총장, 美 '백신 IP 면제' 환영.."기념비적 순간"

●변이 확산·이동 급증·백신 불신.. '4차 유행' 경고 속 총체... 

●한경연 "민간 R&D 투자 증가세 둔화..대기업 지원 확대해야" 

●셀트리온,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조건부 허가'라더니..알고 보니 휴마시스 제품에 모델명 추가

●자수 설득해 일당까지 검거..보이스피싱범 잡은 택시기사

●"골퍼가 봉인가" 세금 감면받는 대중제 골프장 배짱영업 '분통'

●중3 제자와 '수차례 성관계' 한 女교사 "교사 그만둔 후 했다"

●"서울서 부산까지 16분?"..비행기보다 더 빠른 '하이퍼루프'

●카카오톡 2시간 동안 '먹통'.."백업 파일 사라져" 이용자들 '분통'

●'한강 실종 대학생' 부친 "경찰은 부끄러움 없도록 수사해야"

■ 한일 외교장관이 영국 런던에서 첫 양자회담을 열었지만, 과거사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문제 등에 대해 이견을 재확인했습니다. G7 외교·개발장관들은 북한에 도발을 자제하고 비핵화 협상 참여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 국회는 오늘부터 이틀간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엽니다. 자녀의 라임펀드 투자 의혹과 다운계약서 의혹 등을 놓고 여야의 격돌이 예상됩니다.

■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스마트폰 메신저 카카오톡이 어젯밤 장애를 일으켜 이용자들이 2시간 넘게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 롯데와 신세계 백화점 식품관 직원들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아 유통업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은 오늘 임시 휴점하고 직원 3천여 명을 검사하기로 했습니다.

■ 캐나다가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16살 이상에만 접종이 허용됐던 화이자 백신을 12살 이상까지 확대했습니다. 9월쯤엔 2살 이상 어린이용 백신도 출시될 예정입니다

■98% 수입 차량용 반도체 MCU, 국내 첫 개발·출시.자동차 반도체 수급 부족 사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국산 자동차용 마이크로컨트롤러, MCU를 개발,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국산 자동차 MCU는 국내 반도체 설계전문업체 '텔레칩스'가 32nm (나노미터)급 공정으로 독자 개발했고 지난달부터 삼성전자의 위탁생산 파운드리를 통해 시범 생산했습니다. 

■삼성의 또 다른 먹거리 열어봤더니 마이너스.삼성전자가 자동차 전장과 스마트폰용 반도체 사업에서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먼저 지난 2017년 9조 원을 들여 인수한 자동차 전장, 부품 자회사 '하만'이 실적이 악화하고 있습니다.삼성전자에 따르면 하만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81% 감소한 6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인수 전 2016년과 비교해보면 10분의 1도 되지 않는 규모입니다. 

■잘나가는 IT·바이오, 악! 주 52시간.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주 52시간제 시행이 두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국내 5인 이상 50인 미만 기업은 2019년 기준 51만 6,000곳, 종사자는 555만 2,000명에 달합니다.이미 주 52시간제가 시행된 50인 이상 299인 미만 업체들과 비교하면 적용대상이 크게 늘어나는 건데요.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반도체, IT, 바이오 등의 업종 타격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여행의 시간' 준비하는 항공사, 새 '비상' 전략.하늘길만 열리면 바로 여행 떠나겠다는 분들 많은데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직격탄을 맞은 저비용 항공사들이 '여행의 시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장을 겨냥한 차별화된 전략을 앞다퉈 내놓고 있는데요.제주항공은 효율성과 저비용을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을 티웨이 항공은 중대형 기종을 도입하고, 싱가포르와 호놀룰루 등 중장거리 국제 노선을 공략하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네이버. 전 직원 '코로나 백신 휴가제' 도입.네이버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 휴가제'를 도입합니다. 올해 7월부터 백신을 접종한 임직원은 의사 소견서 없이 신청만으로 접종 다음 날 연차 소진 없이 휴가를 부여받는데요. 네이버는 백신 접종 후 일상생활과 업무에 지장을 겪는 사례가 있어 백신 공가 필요성을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암호화폐 제도화 안한다는데…편의점·카페·영화관 일상 파고드는 코인.요즘 시장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암호화폐'가 일상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암호화폐를 정식화폐로 인정할 수 없다는 정부의 엄포에도 암호화폐는 결제와 기부 등 일상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는데요. 전자결제대행 업체인 다날 자회사 다날 핀테크가 발행한 페이코인이 편의점과 서점, 영화관 등 7만 개가 넘는 가맹점에서 쓸 수 있고요. 이 암호화폐로 기부를 한 회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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