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11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수도권과 강원은 맑고 그 외 지역은흐리거나 구름이 많겠고,아침 최저 기온은 7∼15도,낮 최고기온은17~27도로 예보됐으며,미세 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문대통령은 취임 4 주년을 맞아 부동산문제가 가장 아쉽다고 토로 했습니다. 지난 재보선 에서는 국민들로 부터 죽비를 맞고 정신이 번쩍들었다며 국민이 공감하는 보완책을 마련 하겠 다고 밝혔습니다

■문대통령이 "오는 9월까지 국민 전원에 1차 접종을 마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동산 실정에 대해선 "지난 재보궐선거에서 엄중한 심판을 받았다"며,정책실패를 인정했고, 논란이 이어진 장관후보자에 대해선  "무안 주기식 청문회 제도"라고 해 임명 강행 가능성을 높혔습니다

■문대통령은 부적격 논란이 불거진 장관 후보자들에 대해 검증 실패로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지금의 청문회 운영을 비판했습니다.이에 발끈한 야당은 총리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까지 거부 하고 나섰습니다.

■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심사 경과 보고서의 법정시한 내 채택이 끝내 불발됐습니다.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청문회가 끝나고3일이 경과된10일까지 보고서를 국회 의장에게 제출해야 합니다.

■ 공수처가 10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해직교사 부당 특별채용 부당 의혹에첫 사건 번호를 부여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공수처는 이날 조 교육감 사건에대해'2021년 공제1호'사건 번호를 부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한 초등학교에서17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집단감염이 이어졌습니다. 하루 두세 명에 그치던 제주지역도 최근 일주일간 평균10명으로 늘어나 긴장 상탭니다.

■사자명예훼손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던 전두환 씨가 정작 법정에는 나오지않아 재판에 차질을 주고 있습니다.광주를 우롱한다는 비판속에서, 법원이 다음 재판엔 꼭 나오라 했지만 아랑곳 않는반응입니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사건에서 수사외압 의혹을 받는 이성윤 서울중앙 지검장을 재판에 넘겨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수사 심의위는 이날 오후 이 지검장에 대한 수사·기소의적절성을 심의한 결과 더 이상 수사를진행하지 말고 재판에 넘길것을 권고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로 코스피가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나빠진 미국 고용지표가 오히려 호재로 작용했단 분석입니다.

■검찰 수사심의위가 김학의 전 차관 사건에서 '수사외압' 행사 혐의을 받는이성윤 지검장에 대해, 8대4 로, 기소를 권고했습니다.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으로 기소된 송철호 울산시장 등 피고인들이 "정치검찰의 3류 정치"라며 검찰을 일제히 비난했습니다. 검찰은"잘못된선거운동이 결국 재판에 이른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검찰수사 심의위원회가 10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사건에서 수사 외압 의혹을 받는 이성윤서울중앙 지검장을 재판에 넘겨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5·18 당사자에 대한 사자 명예훼손 사건 1심에 이어 항소심 첫 재판 에서 도 불출석 했습니다. 전씨측 변호인은 항소심 에서는 법리상 피고인이 불출석한 상태 에서 재판 진행이 가능하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맞지 않는 얘기"라며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곳곳에서 이어지면서 10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 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 부터 오후 6시 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71명으로집계됐습이다.

■코로나 예방접종을 받은 뒤 이상 반응이 나타날 경우 백신과의 인과성을 판단할 근거가 부족해도 정부가 최대 천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코스피가20일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52.10포인트(1.63%) 급등한 3,249.30에 장을 마쳤습니다. 4거래일 연속상승한 코스피는 지난달 20일 기록했던역대 최고치(3,220.70)를 단숨에 30포인트 가까이 뛰어넘었습니다.

■백신 접종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줄어들자 미국과 영국 등에서는 실내나 학교에서 마스크 착용을 완화 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일본 도쿄에서 올림픽 개최 중단을 요구하는 시위가 열렸습니다.일본 내 여론조사에선 59%가 '올림픽 개최를 취소해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두 살 입양아가 양아버지에게 학대받아 의식불명에 빠진 사건과 관련해 입양 이후 이뤄진 세 차례 실태조사에서 학대 정황을 발견하지 못해 부실 조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영장이 청구된 양아버지는 오늘 구속 여부가 결정됩니다.

■ 지난달 서울에서 거래된 주택 2채 중 1채가, 이른바 '갭투자'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대차법 3법 시행 이후 지속된 전세값 고공행진이 갭투자를 키웠다는 지적입니다.

■서울의 한 사설 환전소에서 금고 안에 있던 4억 원이  불과 3분 사이 감쪽 같이 사라지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출입문 잠금장치와 보안 장치를 열고 금고 비밀번호까지 모두 아는 사람이 가져간 것으로 보이는데, CCTV에 수상한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2021년 5월 11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2

■ 어제 오후 9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446명으로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 코로나 예방 접종을 받은 뒤 이상반응이 나타날 경우 백신과의 인과성을 판단할 근거가 부족해도 정부가 최대 천만 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은 부적격 논란이 불거진 장관 후보자들에 대해 검증 실패로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지금의 청문회 운영을 비판했습니다. 이에 발끈한 야당은 총리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까지 거부하고 나섰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4주년을 맞아 부동산 문제가 가장 아쉽다고 토로했습니다. 지난 재보선에서는 국민들로부터 죽비를 맞고 정신이 번쩍 들었다며 국민이 공감하는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고위 공직자 범죄수사처죠. 공수처가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의 해직 교사 불법 채용 의혹을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공수처가 과연 어떤 사건을 가장 먼저 맡을지 여러 관측이 나왔었는데, 조희연 교육감이 1호 수사 대상이 됐습니다. 

■ 청와대 인사 등이 울산시장 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 기소 1년 4개월여 만인 어제 첫 정식 재판이 열렸습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법정에 서게 된 송철호 울산시장은 검찰이 무리한 기소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미국과 영국같이 백신 접종률이 높은 나라들은 코로나 이전의 일상을 향해 성큼 다가가고 있습니다. 미국은 실내에서도 마스크 착용 권고를 해제할지 검토하고 있고 영국은 중등학교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라는 권고를 풀기로 했습니다. 

■ 미국이 대북정책 검토 결과를 직접 설명하겠다며 북한에 만나자는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이 검토하겠다는 뜻을 시사한 것으로 알려져 북미대화 재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대북정책 설명을 매개로 한 북미 접촉 재개 가능성이 제기된 건 데, 성사여부는 북한의 반응에 달려있습니다. 

■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오는 17일로 예정됐던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위원장의 일본 방문을 연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 여론 조사에서 59%가 오는 7월로 다가온 도쿄올림픽을 취소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해킹 공격에 따른 미국 최대 송유관 마비 사태가 나흘째로 접어들었습니다. 미국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일시적으로 석유 운송 제한을 풀어 급한 불을 끄겠다는 방침인데요. 하지만 송유관 운영이 이번 주말쯤에나 정상화될 것으로 보여 휘발윳값이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 경찰이 옷가게 직원들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주한 벨기에 대사 부인의 면책특권 포기 여부를 최종 확인중입니다. 만약 벨기에 정부가 주한대사 부인에 대한 면책특권을 포기하면 벨기에 대사 부인은 한국 법원에서 형사 재판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 두 살 입양아가 양아버지에게 학대받아 의식불명에 빠진 사건과 관련해 입양 이후 이뤄진 세 차례 실태조사에서 학대 정황을 발견하지 못해 부실조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영장이 청구된 양아버지는 오늘 구속 여부가 결정됩니다. 

■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재판에 넘기라고 권고했습니다. 현직 검사장 신분으로 법정에 설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수사를 계속할 지에 대해선 위원회 13명 중, 3명은 수사 계속 필요성 주장, 중단 8명, 기권 2명으로 수사 중단을 권고했습니다. 

■ 계열사 부당 지원 혐의를 받는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박 전 회장은 아시아나항공 등 계열사를 이용해 총수 지분이 많은 금호홀딩스를 부당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내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 서울 시내에 매매가와 전세가가 비슷한 주택을 무려 400채가량 가지고 있는 모녀가 세입자들에게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고 잠적했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자만 100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 최근 10년간 한국토지주택공사 임직원 38명이 자기 집이 있어도 신청할 수 있는 '선착순 입주' 방식으로 분양전환형 공공임대주택을 빌렸다고 합니다. 무주택 서민에게 돌아가야 할 '공공재'를 공급을 책임진 공공기관 근무자들이 차지했다는 점에서 정책 취지를 훼손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 정부가 조선족 동포와 영주권 취득자 등 일부에만 허용된 '가사도우미 취업'을 국적에 상관없이 외국인에게 개방하고 합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사도우미 비용을 낮춰서 여성이 경제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 요즘 가상화폐 시장 뜨겁습니다. 이러다 보니까 가상화폐를 새로 만들고 그걸 상장까지 시켜주겠다는 업체들까지 여기저기서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일부는 시세를 조종한다는 의혹까지 있는데, 가상화폐 시장에는 주식 시장과 달리 시세 조종에 대한 아무런 규제가 없어 처벌이 불가능합니다. 컨설팅을 빙자한 시세조종 행위가 버젓이 벌어지는 이유입니다. 

■ 유흥주점 점주들이 집합금지 해제를 요구하면서 도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업주들은 집합금지 명령으로 10개월 넘게 영업하지 못했다며 생활고 끝에 회원 5명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합법적으로 운영하던 유흥주점에 집합금지가 내려져 오히려 불법 업소들이 양성되고 있다며 집합금지 해제를 촉구했습니다. 

■ 토익과 컴퓨터활용능력시험 같은 취업 필수 자격증들의 응시료가 줄줄이 인상되면서 취업 준비생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오는 29일 정기시험부터 토익 응시료는 기존 4만 4500원에서 4만 8000원으로 7.9퍼센트 오르는데요. 대한상공회의소도 지난 3월 7개 국가기술자격검정의 응시 수수료를 많게는 5000원 인상했습니다. 

■ 우리나라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지 19년째가 됩니다. 2-3년 주기로 반복되고 있는데, 양계협회가 올해부턴 백신을 병행하자고 요구했습니다. 사람이 독감 주사를 맞듯 산란계에 백신을 주사해 피해를 줄여보자는 겁니다. 

■ 역대 최대 청약 증거금이 모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오늘(1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합니다. SK IET의 공모가는 10만5,000원으로 시초가는 9만4,500원에서 21만원 사이에서 결정됩니다. 만약 시초가가 공모가의 두 배를 기록한 뒤 상한가에 도달하는 이른바 '따상'에 성공하면 주가는 27만3,000원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 에버랜드가 개장 45주년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더 생생하게 맹수를 관찰할 수 있는 새로운 '사파리월드 와일드 트램'을 운영합니다. 차량 세 대가 열차 형태로 이어진 '사파리 트램' 차량은 전체 창문이 투명한 통창으로 설계되어 있어 맹수를 더 생생하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 코로나19 사태로 음식 배달 시장이 커지면서 일반인 배달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합니다. 대학생부터 주부, 회사원들이 아르바이트하듯 때때로 배달을 하고 수십만 원씩 수입을 올리고 있다는데요. 최근 1년 사이 배달에 뛰어든 사람만 수만 명이고 이들이 이용하는 배송 수단도 도보부터 킥보드, 자신의 벤츠 차량까지 가지각색이라고 합니다. 

■ 경남 함양군 덕유산에서 100년 넘은 천종산삼이 발견됐습니다. 산삼 가운데서도 하늘이 내린 삼이라고 해 이름 붙은 '천종산삼'으로, 50년 이상 사람 손을 거치지 않고 자연적으로 자란 것을 말합니다. 뿌리 무게만 68g, 길이는 63cm로 초대형 산삼인데요. 감정가는 무려 9천만 원으로 200년 전 조선말 인삼 시세와 금 시세를 적용해 값을 따졌다고 합니다.



2021년 5월 11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백신 보릿고개’ 현실로 → 어제 하루 1차 접종자 단 3명... 백신 1차 접종의 본격 재개는 빨라야 이달 말부터나 가능 할 듯.(문화)

2. 에베레스트산도 코로나로... → 중국 정상에 분리선 설치 추진. 코로나가 크게 번지고 있는 네팔, 티베트 쪽에서 등반하는 산악인이 섞이는 걸 방지하려는 차원... 그러나 6명이 서 있기도 힘든 정상에 가능하냐는 지적도.(헤럴드경제)

3. 스마트폰 문자도 취소 가능해진다 → 이통3사 ‘발송 5분 내 메시지 취소 기능’ 발표. 갤럭시S21부터 기능 적용.(헤럴드경제)

4. 최저임금 → 2000년 1600원에서 2021년 8720원으로 20년 사이 4.5배. 연평균 8.4% 인상. 이 기간 물가상승률은 2.3%, 임금상승률은 4.5%. 특히 지난 4년간 34% 올라.(헤럴드경제)

5. 보험사기 의료인 연 1000명 → 2012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보험사기로 적발된 의료계 종사자 9643명으로, 연평균 1071명. 단순 금융범죄 이상의 의료, 사회 문제...(아시아경제)

6. 너도나도 배달알바... → 일반인 배달 '알바' 급증. 주요 배답앱에 등록된 배달원 수 지난해 연말에 비해 최고 7배 늘어. 배민 1만 →5만, 우딜 1만 →7만, 쿠팡이츠 1만 →5만.(중앙)

7. 빛과 그림자? → 문대통령 취임 4주년 회견에서 ‘4%대 성장률 전망’, ‘사상 처음 1인당 GDP 주요 7개국(G7) 국가 추월’ 등 강조했지만 1년사이 국가 채무는 100조 넘게 늘어.(문화)

8. ‘다크 초콜릿’ → 설탕ㆍ코코아버터 등이 덜 첨가돼 건강에 유익하다고 하지만 여전히 열량은 높다. 카카오 함량 56%짜리, 82%짜리 다크 초콜릿 100g의 열량은 550㎉, 605㎉로 둘다 밥 두공기 열량이다.(한국)

9. MLB 형제 선수 ‘구니엘’ 어머니날 맞대결... 어머니의 지혜로운 응원 → 두 아들의 소속 팀(토론토, 휴스톤) 유니폼을 좌우 반반씩 붙여 만든 ‘반반 유니폼’입고 응원.(경향)▼

10. ‘기름 가득이요’, ‘냉면이요’ → ‘~이요'가 지난 2월 표준어 보조사로 등재. 그전엔 ’기름 가득요‘, ’냉면요‘가 맞는 맞춤법이었다. 현실과 달랐던 ’~이오/ ~이요‘ 구분법이 없어 진 것.(한경, 열려라 우리말)



2021년 5월 11일 화요일 부동산 뉴스

■'취임 4년' 文 "부동산 만큼은 정부가 할 말이 없다"
-문 대통령 "보궐선거로 정권 심판받았다"
-취임4년 기자회견서 "부동산 부패 청산" 다짐
-김기현 "부동산 3법, 생태계 고사시켜" 혹평

■71억···'역대 최고' 전세가 나왔다
-‘브르넨(BRUNNEN)청담 전용 219.96㎡ 평당 1억 육박
-종전 최고액 갤러리아포레 전용 271.38㎡에서 나온 50억원

■문재인 정부 4년···7억 원이던 성동구 아파트 15억 원 됐다
-4년, 서울 집값 상승률 한국부동산원 기준 15%, KB국민은행 기준 35%
-옥수동 삼성아파트 전용 84.82㎡ 취임전 7억1000만원, 지난달 15억3000만원 거래

■오세훈 취임 한달, '스텝 꼬인' 부동산 정책
-둔화되던 서울 집값 다시 들썩이자 책임론 오 시장에게 쏟아져
-정부 협력없으면 집값 책임론 불가피

■‘노원구’ 토지거래허가구역 추가 지정되나
-올해 송파구 2.18%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 기록, 노원구(1.95%)
-“과열 심화될 경우 추가 지정 검토”

■공공전세 6개월 지났지만… 10명 중 7명 "모른다"
-성공 가능성 높지만 홍보 안돼
-20대가 82.4%로 가장 많이 몰라

■속도전에 집값 뛰자 속도조절… 꼬여버린 오세훈 부동산정책
-공수표 된 재건축 규제완화
-부동산 안정화로 방향 틀어
-공급확대 정부와 손발 안맞아

■도곡동 재건축 완화 기대감 속 알짜 급매 소진
-매물 가뭄 심해 거래는 드문드문
-역삼럭키 45평 24억원에 매도 의뢰돼 23억원에 계약
-쌍용예가 40평 23억원에 매도 의뢰됐지만 20억5000만원 계약

■개발 속도 남쪽 vs 재생 발묶인 북쪽··· 희비 엇갈린 ‘창신·숭인’
-창신 1~4구역 정비구역 통과 땐
-추진위 설립 등 재개발 본격화
-창신 1~3동·숭인 1동 지역은 “재생 실효성 없어 불만 고조”

■文 "죽비 맞고 정신 번쩍"…당정, 부동산 정책전환 속도낼까
-문 대통령 “정부가 할 말 없는 상황” 고개 숙여
-남은 1년 부동산정책 ‘재검토’ ‘보완’ 의지 밝혀
-무주택 실수요자 대출규제 완화 탄력 받을 듯
-종부세 기준도 상향할지 주목…“이달 쉽지않아”

■'초고가 전세' 집주인도 세입자도…6월이 두렵다
-내달 전월세신고제 앞둔 집주인
-임대소득 세금 사각지대 없어져
-세입자 역시 자금출처조사 부담
-고액 보증금 과세 근거 될 수도

■올 주택보유세 12조…4년 만에 3배 뛰었다
-종합부동산세 주택분 납부총액 6조530억원, 재산세 주택분 납부총액 5조9822억원
-2017년 종부세 3878억원, 재산세 4조580억원 합쳐 주택 보유세 4조4458억원 그쳐
-가구당 소득 26% 늘었는데, 재산·종부세는 171% '껑충'

■나랏빚 300조 늘리고도, 돈 더 풀겠다는 文…또 '추경 카드' 꺼내나
-코로나 이후 5차례 추경에도 "적극적 확장재정" 강조
-대선 앞두고 2~3차례 '돈풀기' 나서면 재정악화 불보듯
-부동산 실패 인정…"죽비 맞고 정신 들만한 심판 받아"
-공공주도 공급 유지…'재산세 감면' 6억 → 9억 상향 유력



2021년 5월 11일 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10일 한국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음.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63% 뛴 3249.30에 장을 마치면서 지난달 20일 기록한 종전 최고치(3220.70)를 경신. 전문가들은 중국발 철강 원자재 강세 등 경기 회복세 기대와 더불어 이날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잇달아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게 투자심리를 자극했다고 분석.

2. 10일 통계청 소비자물가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가사도우미료 물가지수는 2015년(100) 대비 지난해에는 123.1로 23.1% 급등했음. 고용노동부는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조선족 동포·영주권 취득자·결혼 이민자 등 일부에만 허용된 가사도우미 취업을 국적에 상관없이 외국인에게 개방해 합법화하는 방안을 한국고용복지연금연구원에 맡겨 연구를 진행하고 있음.

3.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취임 4주년 특별연설 뒤 기자회견에서 "지난 재보궐선거를 통해 죽비를 맞고 정신이 번쩍 들 만한 심판을 받았다"며 "부동산정책의 성과는 부동산가격 안정이란 결과로 집약되는데 그것을 이루지 못해 정말 부동산만큼은 정부가 할 말이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음. 문 대통령은 정부의 부동산정책 기조 전면 전환에는 선을 그었음.

4. 중국 푸싱제약이 화이자 백신을 만드는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손잡고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방식으로 새 코로나19 백신을 만들기로 했음. 기존에 mRNA 백신을 생산하는 나라는 미국과 독일뿐이었음. 중국이 기존 단백질 백신보다 안전성과 효능이 뛰어난 mRNA 백신을 대량 생산하면 향후 아시아 지역 백신 공급에 숨통이 트일지 주목됨.

5. 환경부가 인천시와 경기도 양주 등 전국 16곳에 수소충전소 설치를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음. 10일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따르면 정부가 건설 비용의 70%를 지원하는 수소차 충전소 설치 민간자본보조사업의 우선협상대상 지역으로 전국에 16곳을 결정했음. 해당 지역 주민들은 주거지역에 충전소가 들어서는 것을 반대하고 있어 심각한 사회적 갈등이 예상됨.

6. 스페인 정부가 반년 만에 국가경계령을 풀면서 스페인 전역이 축제 분위기. 9일 자정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등 주요 도시 광장과 거리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음주와 가무를 즐겼음. 영국에서도 오는 17일부터 6인 이하 모임이나 2가구 간 실내 만남이 허용되고 식당 실내 영업도 재개됨.



2021년 5월 11일 화요일 JTBC 아침 뉴스

1. 방역·경제회복 문 대통령 강조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4주년 특별 연설에서 코로나19 백신 도입과 접종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정부가 '정당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제도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며 '매우 다행스럽다'고 자평했습니다. 야당은 '반성 없는 연설'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2. "검증 실패 아닌 인사청문회 문제"
도덕성 논란이 일고 있는 3명의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검증실패가 아니라 국회 인사청문회 문제라고 밝히면서 야당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김부겸 총리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을 거부했고 특위 전체회의가 파행을 빚으면서 시한 내 채택이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3. 검찰, 이르면 오늘 이성윤 기소할 듯
수원 지검 수사팀이 이르면 오늘(11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직권 남용 등의 혐의로 기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이 지검장이 신청해서 어제 열린 검찰 수사심의위원회는 위원 13명 가운데 8명의 찬성으로 이 지검장에 대한 '기소 권고' 결정을 내렸습니다.

4. "무리한 기소" vs "부정선거 종합판"
청와대의 선거 개입 하명 수사 의혹 사건에 대한 정식재판이 어제 시작된 가운데 법정에 나온 15명의 피고인들이 혐의를 일제히 부인했습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검찰의 무리한 기소라고 비판했는데, 검찰은 부정선거의 종합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5. 오늘 500명 안팎…이상반응에 치료비
어젯밤 9시까지 중간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46명입니다. 오늘 0시 기준 감염자 수는 500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백신 접종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 백신을 맞은 뒤 이상 반응이 나타나는 환자에게는 이유를 따지지 않고 최대 천만 원까지 치료비를 보상하기로 했습니다

6. 미 '실내 노마스크' 목소리…감염 뚝
백신 접종으로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확연히 줄고 있는 미국에서 실내에서도 마스크 착용 규정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백신을 한 번이라도 맞은 성인이 60%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이달 말이 되면 감염자 수는 극적으로 떨어질 거라는 전망입니다.


2021년 5월 11일 화요일 모닝 뉴스

1. 檢, 이성윤 이르면 내일 기소… 대검도 승인할 듯
2. 뜸들인 공수처 '1호 사건'…검사도 판사도 아닌 교육감
3. 접종 후 중증질환…"인과성자료 불충분해도 1천만원 지원“
4. '입양의 날' 중태 빠진 두 살배기… 양부 학대 왜 못 막았나

5. "성관계 동영상인지 몰랐다"…고객 몰래 빼돌린 대리점주 벌금
6. 한 병에 1표…아이돌 연습생 투표 위해 우유 27만병 버린 팬들
7. 덕유산 자락서 외친 "심 봤다"… 100년 넘은 천종산삼 발견
8. 코스피 20일만에 사상 최고치 경신…美 '고용쇼크' 나비효과

9. 전두환 항소심 첫 재판도 안 나와… 법원 "불출석 허가 안 돼“
10. '대북전단 살포' 박상학 6시간 조사 마치고 귀가
11. 정경심측 "체험활동→인턴십 바뀐게 대단한 허위인가“
12. 경찰, '한강 사망 대학생' 친구 어제 참고인 조사

13. [날씨] 중부 맑음·남부 흐림… 제주, 비 내리고 강풍
14. '계열사 부당지원' 박삼구 영장 청구…12일 구속심사
15. 이재명 "GTX-D 원안 통과돼야… 국토부의 실질적 협의 기대“
16. "이건희 미술관 우리 지역에"… 지자체 유치전 '과열'

17. 日 "검정통과 교과서 '종군위안부' 기술 정정 검토하게 될 것“
18. 해수부 장관, 평택항 사고 이선호씨 유가족에 "깊은 애도와 위로“
19. 법무부 1인가구TF "반려동물, 민법상 물건과 구분해야“
20. 택배노조 "정부, '아파트 택배 협의체' 제안…파업 유보“

21. "LH 임직원 1천379명, 공공주택 매입해 수억씩 벌어“
22. 문재인 정부 4년…7억원이던 성동구 아파트 15억원 됐다
23. '유흥주점 집합금지 해제, 손실보상 촉구’
24. 이더리움 500만원 안팎… 도지코인 9% 하락

25. 재선 런던시장, 셰익스피어 극장서 취임식…"관광 살린다“
26. 구미 사망 여아 친모 2차 공판서 '바꿔치기' 증거 나오나
27. "코로나로 소득 불평등 심해져… 자녀둔 여성 실업 등 영향“
28. '가덕신공항 활주로 2본 있어야 관문공항 역할' 전문가 기술위

29. 나발니 치료했던 의사 실종 나흘 만에 나타나…"건강 양호“
30. 르노삼성 노조 "사측 근로희망서 요구는 부당노동행위“
31. 연세·고려대, 허위서류로 정부 지원금 10억 이상 받았다 '들통’
32. '이용구 차관 수사' 어떻게…檢, 조만간 소환 검토

33. 'K-반도체 전략' 13일 발표…R&D 세액공제 '30%+α'로 확대
34. [미얀마 쿠데타 100일] 국제사회 무기력 속 무력충돌
35. 마스크 안 쓰고, 거리두기도 무시…강릉시 확진자 급증
36. "임신중단약 병원별 최대 50만원 차이…의료서비스 표준화해야“

37. 경찰 "벨기에대사 부인 면책특권 포기여부 대사관에 질의“
38. 한국노총 위원장, 노동부 장관 첫 대면서 '최저임금' 거론
39. 실손 청구 전산화 '소비자편의 개선' vs. '병의원에 의무 부당’
40. 병사 '단체휴가' 오늘부터 시행… 군 "대비태세 지장없게 할 것“

41. 런던 템스강 올라왔다가 구조된 어린 밍크고래
42. 5·18 당시 군 버스 탄 4살 아이 모습 포착…"무명열사 가능성“
43. 제천서 남편 살해 후 도주한 60대 체포…"범행 시인“
44. '아찔 산불' 가해자 잡고 보니… '라이터 불장난' 촉법소년들

45. 칫솔엔 락스·녹음기엔 "왜 안죽지"…아내가 날 노린다
46. 바디프랜드 "'키 성장 효능' 거짓광고 아냐"…혐의 부인
47. 반군부 미얀마 시인 구금 중 사망…아내 "장기 없는 시신으로“
48. 주유소서 차에 깔린 직원, 10여명이 달려가 구조

49. 양산 등산로서 수류탄 발견…군 폭발물처리반 회수
50. 음주운전 중국인, 택시 기사 추격으로 경찰에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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