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15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급증해 닷새 만에 다시 2천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수도권의 확산세가 더욱 가팔라져 서울은 어젯밤 9시에 이미 역대 최다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 최근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던 자영업자가 세상을 등지는 일이 잇따르자 자영업자들이 정부에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대전에서는 노래방 업주들이 상복을 입고 시위를 벌였습니다. 

● 인천 한 병원에서 40명 가까운 확진자가 나오는 등 의료기관 감염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확진자 상당수가 돌파 감염으로 추정돼, 백신 접종을 마쳤어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코로나 백신 접종 목표를 국민 80%까지 높이고, 접종완료자가 70%를 넘게 되면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나아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 모씨를 둘러싼 의혹에 대응하기 위해 당시 대검이 작성했다고 의심할만한 또 다른 문건이 등장했습니다. 검찰이 최 씨를 피해자 또는 투자자로 표현하면서 변호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 고발 사주 의혹은 윤석열 전 총장과 홍준표 의원 간 공방으로도 번지고 있습니다. 윤 전 총장 측이 홍 의원 캠프의 제보 공모 의혹을 제기하자, 홍 의원은 못된 정치라고 반박했습니다. 

● 국민의힘이 오늘 당내 경선후보 11명을 8명으로 압축하는 1차 컷오프 결과를 발표합니다. 윤석열, 홍준표 후보 가운데 누가 기선제압을 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조선일보의 이른바 대장동 개발 의혹 보도에 대해 이재명 지사가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박했습니다. 5천억 원을 시민에게 돌려준 모범적 공영사업을 범죄 수준으로 조작해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접견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남북관계 개선과 북미대화 재개 등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에 대한 중국의 지지를 거듭 당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문재인 대통령은 신임 감사원장 후보로 최재해 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명했습니다. 행정고시 28회로, 감사원 기획관리실장과 제1사무차장, 감사위원 등 감사원 내 요직을 두루 거쳤습니다. 1963년 감사원 개원 이후, 감사원 내부 출신 인사가 원장 후보로 지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서욱 국방부 장관은 어제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북한의 장거리 순항미사일 시험발사 사실을 탐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군이 미사일 탐지에 실패했다는 일부 지적을 반박한 것인데, 국민의힘은 늑장 발표라고 비판했습니다. 

● 미국에서는 하루 평균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1월 이후 8개월 만에 다시 17만 명을 넘었습니다. 중환자실 부족 사태는 위험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병원마다 임시 병상을 위한 천막이 다시 설치되고 있습니다. 

●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코로나 19 사태에 대해 주지사의 대응이 부적절했다는 이유로 주민 소환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민주당 소속의 현 주지사가 지사직을 잃고 공화당 후보가 당선될 경우 백신 의무접종 등에 반대하는 공화당의 입지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미국 정치권이 선거결과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 탈레반 정권의 새 외교수장이 처음으로 기자회견을 가지고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국제적인 지원을 강하게 호소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은 전쟁으로 피해를 본 나라이기 때문에 교육과 보건, 개발 등의 분야에서 지원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 코로나 19에 감염됐던 어린이·청소년 10명 중 1명은 회복 후에도 호흡 곤란이나 무기력증, 미각·후각 상실 등의 후유증을 경험했다는 연구결과가 이스라엘에서 발표됐습니다. 

● 경북체육회가 예천군의 한 중학교 양궁부에서 발생한, 활을 이용한 폭력 사건의 가해 학생에게 영구제명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지난달 4일 이 중학교의 양궁부 3학년 학생이 훈련장에서 3m 거리에 있던 1학년 후배에게 활을 쏴 상처를 입혔습니다. 

● 먹으면 안되는 인삼 꽃과 머리 부분까지 농축한 홍삼 제품을 판매한 업체가 적발됐습니다. 인삼꽃과 뇌두는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아 식품 원료로 허가받지 않은 만큼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가격이 너무 저렴한 것은 일단 의심을 해보셔야 합니다. 

● 문어발식 사업 확장으로 비판받아온 카카오가 골목상권 침해 우려가 있는 사업에서 철수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기금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휴대전화에 자사 운영체제를 강요한 구글에는 공정위가 2천억원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 고용노동부는 구직자 일자리를 찾아주는 '취업알선 사업'을 해오고 있습니다. 이 사업에서 상담사들이 실적을 부풀리기 위해 개인정보를 대거 도용하고 사망자의 인적사항까지 활용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작에는 모두 1,500여 명의 상담사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편의점 GS25와 이마트24는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스마트워치를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몰리면서 어제 결국 판매를 중단했다고 합니다. 재난지원금이 소상공인을 돕겠다는 애초 취지와 다른 방향으로 활용되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한 '통원치료'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확진 후 증상이 없거나 경미하면 집에 머물다가, 필요할 땐 단기진료센터에서 의사에게 대면 진료를 받는 건데요. 환자는 이틀 정도 입원한 후 증상이 사라지면 집으로 돌아가고, 진료 결과에 따라서는 당일에 귀가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 보통 명절에 일을 하면 평소보다 돈을 더 많이 주죠. 명절을 앞두고 전 부치기, 벌초와 같은 이색 아르바이트가 인기라네요. 이런 단기 아르바이트는 대체로 시급이 1만 원 이상으로 높게 형성돼 있는데요. 일자리를 구하기 쉽고 단기간 근무로 목돈을 모을 수 있다 보니 취업 준비생과 대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 북상중인 태풍 '찬투'의 간접 영향으로 제주에는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과 모레 남해안을 통과할 것으로 보이는데 초속 40m 강풍에 300mm 넘는 폭우가 예고돼 피해가 우려됩니다.



2021년 9월 15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WHO·FDA 과학자들, ‘일반인은 부스터샷 필요없다’ → 시간이 지나 항체가 줄어도 면역계 기억세포가 역할, 바이러스에 다시 면역반응 가능. 천연두 백신은 50년, 스페인독감은 90년까지 간다고.(중앙)

2. 한국 증시 외국인 비중 → 시가총액기준으로 외국인 비율 지난 1월4일(개장일) 36.6%에서 8월31일 32.6%로 감소. 외국인 순매수비율 1%p 높아지면 코스피는 0.5%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나.(아시아경제)

3. 같은 금융업(상호금융업)... 주무부처는 제각각 → 신협은 금융위원회, 농협은 농림축산식품부, 수협은 해양수산부, 산림조합은 산림청, 새마을금고는 행정안전부가 관리·감독 기관이다.(아시아경제)

4. ‘내가 내는 플랫폼 수수료 그렇게 많은 줄 몰랐다’ → 최근 정부의 카카오 등 빅테크 기업 규제에 대해 응답자의 51.0%가 긍정. 리얼미터 조사.(헤럴드경제)

5. 영국, 바람없어 전기요금 7배 올라 → 풍력발전이 전기 생산의 4분의 1. 주요 풍력발전지인 동부 북해의 바람이 약해지면서 전기 도매가격이 전달에 비해 2배, 전년에 비해 7배 올라. 신재생에너지에 지나치게 의존할 때 어떤 위험이 따를 수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줬다는 지적.(문화)

6. 추석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없다 → 휴게소에선 음식물 취식 금지. 추석기간 고속도로 이용량 예상에선 지난해 대비 약 3.5%, 2019년 대비 약 16.4% 감소할 것으로 전망.(문화)

7. '25억' 주사 한 방이면 완치된다지만 → 건보적용 안되는 서민에겐 '그림의 떡' 고가 약들. ▷척수성 근위축증 치료제 ‘졸겐스마’, 1회 주사 25억 ▷킴리아(혈액암 치료제) 5억원, ▷빈다맥스(심근병증 치료제) 2억 5000만원...(한경)

8. 우후죽순 생겨나는 중국 전기차 업체 → 32만 1천개 난립. CNBC, 기업 데이터베이스 업체 치차차(Qichacha) 수치 인용 보도. 中정부, 인구 4천명당 1개꼴 전기차회사 재편 추진.(매경)

9. 여의도순복음교회 설립자 조용기 목사 타계 → 향년 86세. 1958년 불광동 천막교회로 시작. 교인 70만명 기네스북 등재 세계 최대 교회(1993년). 세습, 국민일보등 관련기업 비리 문제 오명도.(경향)

10. '조상땅 찾기' 서비스 → 지난해 경남에서만 3만 3,107명이 신청해 1만 2,818명이 52,451필지(7,618만㎡)의 토지 찾아. 시·군·구 지적담당 또는 도청 토지정보과 방문신청.(한국)



2021년 9월 15일 수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문재인 대통령이 14일 공석인 감사원장에 최재해 전 감사원 감사위원을 발탁함. 지난 6월 28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중도 사퇴하고 야권 대선후보로 나선 지 78일 만임. 감사원 설립 이래 첫 내부 출신 감사원장임

2.카카오가 14일 본사와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한 전체회의 결과, 일부 골목상권 논란 사업에서 철수하고 혁신사업 중심으로 재편키로 함. 카카오는 플랫폼에서 일하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기금을 5년간 3000억원 조성키로 함.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100% 지분을 소유한 케이큐브홀딩스도 투자회사에서 교육과 인재양성을 위한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키로 함

3.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장관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한반도 평화와 북한의 번영을 위한 전향적 결단을 촉구함. 14일 서울 장충아레나에서 열린 세계지식포럼 기조연설에 나선 폼페이오 전 장관은 "김정은 위원장과 비즈니스 거래가 가능하지만, 그를 신뢰할 수는 없다"며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실질적 행동에 나설 때 국제사회 신뢰가 형성될 수 있다고 밝힘

4.공정거래위원회가 삼성전자·LG전자 등 우리나라 스마트 기기 제조업체에 '갑질'을 한 세계적인 IT기업 구글에 14일 시정명령과 함께 2074억원의 막대한 과징금을 부과함. 스마트폰·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에 자사가 공급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만 사용하도록 강제하고, 변형 OS를 탑재한 기기를 생산하지 못하게 한 혐의임

5.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김부겸 국무총리와 청년 교육 현장에서 만나 앞으로 3년간 청년 일자리 3만개를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함. 이번에 제시한 3만개 청년 일자리는 지난달 삼성그룹이 발표한 4만명 직접 채용 공약과는 별개임

6.한국수력원자력이 탄소중립위원회가 제시한 탈원전 시나리오 수정을 공식적으로 요청함. 정부가 기존에 강조해온 원전 잔존 9기 유지 '틀'을 바꿔 추가적으로 원전을 건설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힘.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적극 동참했던 한수원이 '원전 절대 불가론'이라는 금기를 깨고 원전 확대로 공식적인 의견을 제시한 것은 처음임



2021년 9월 15일 수요일 부동산 뉴스

■고공행진 전셋값, 3년 반 전 매매가격과 같아졌다
-2018년 1월 아파트값 ▲서울 6억7613만원 ▲경기 3억3421만원 ▲인천 2억3403만원
-지난달 전셋값 서울 6억4345만원 ▲경기 3억6172만원 ▲인천 2억156만원

■비아파트 투자 광풍…이때다 싶은 건설사들, 분양가 배짱
-분양가 상한제 대상 아냐 아파트보다 2배 분양가 등장
-세운 푸르지오 더 보타닉 3.3㎡당 최고 6000만원대

■세무사도 두 손 든 양도세… 국세청에 질문 2배 폭증
-지난해 3243건… 올 6월까지도 2863건
-잦은 부동산 대책에 세법 수시로 바뀌어
-양도세 상담 포기 세무사 ‘양·포·세’ 속출
-“언제부터 적용하느냐 따라 세금 수억씩
-공무원들도 헷갈리는 게 지금 정책 현실”

■주택담보대출 억제에… 신용대출 끌어썼다
-2020년 3월 이후 자금조달계획서 분석
-서울 주택매수자 15% 신용대출 이용
-평균 1억489만원… 전체 규모 3조대

■1년 새 16억 뛴 반포 자이…집값, 이상해도 너무 이상하다
-거래 끊겼는데도…서울 아파트값은 상승세 지속
-전문가들 “실거래가 부풀리기 등 시장 교란 우려도 있어”

■50만가구 공급 ‘공수표’…서울 10% 불과
-7월까지 누적 분양 18만가구
-전체 목표의 30% 겨우 넘어, 서울은 5817가구 공급 그쳐
-민간분양 실적 부진 등 여파
-정부 규제 개선 나서도 힘들 듯

■세무사도 포기한 '난수표 양도세'···작년 국세청 질의 3,200건 폭주
-2019년 1,763건서 1년새 2배 ↑
-취득시기 등 양도세 유형만 57개
-與 당론대로 바꾸면 189개로 늘어

■주변시세 2억 '쑥'…둔촌주공 분양가도 오를까
-새 조합은 분양가인상 기대감
-9억 넘기면 특별공급 사라지고, 중도금 대출막혀 실수요자 `울상`
-앞뒤 안맞는 분양가상한제로 정부 스스로 공급막는 딜레마

■“그나마 싼 매물 어디 없나” 서울 빌라 거래량 아파트 추월
-빌라 매매가 아파트 매매 8개월째 앞질러
-“아파트값 급등으로 2030 매수 문의 늘어”

■‘의왕오매기지구’ 건축허가제한·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
-9월 19일부터 3년간
-의왕오매기지구 사업예정지인 오전동 528번지 일원(29만㎡)



2021년 9월 15일 수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맥줏집 사장 떠난 뒤…“살려달라는 자영업 절규 더는 외면 말라”...소상공인연합회 등 “비극 되풀이 되지 않게 대책 마련해야”...영업제한 철폐, 손실 보상 강화 요구

☞'플랫폼 규제' 본격화? 여당은 입법, 공정위는 카카오 제재 착수...'계열사 신고누락' 김범수 의장 조사…페북 등도 조사중...플랫폼공정화법·전상법 처리 주목…금융당국도 "동일규제"

☞코로나에도 추석 연휴 3200만 명 대이동… 설보다 60% 증가 예상...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없고...휴게소 테이블 운영 중단, 전 메뉴 포장만 가능...추석 당일과 다음 날 오후 2~3시 '혼잡'

☞저소득층 중 집 있는 비율 '역대 최저'…부동산도 'K-양극화'...소득 하위 1~4분위 계층 중 집가진 가구 비율, 통계 작성이래 최저...반지하나 옥탑방에서 '월세살이' 하는 비율도 지난해 증가...집값 급등에 더해 전월세난까지...코너에 몰린 저소득층

☞고승범, 코로나 직격탄 "자영업자 돕는 채무조정 개선 검토"...금융위원장, 서민·취약계층 간담회..."이자에 장려금 추가 '청년희망적금' 예산 국회 통과 노력"



《금 융》
☞"高금리 카드론 타고 날았다"…카드사 상반기 순익 33.7% 급등...카드사 순익 1조4944억원…소비 회복·카드론 ↑ 영향...상반기 카드 이용액 8.9% 증가…카드론 13.8% 늘어나

☞'돈나무언니' 캐시 우드 "비트코인 5년내로 50만 달러 간다"...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 낙관적 전망 재확인...기관투자자들 나서면 비트코인 10배 이상 오를 것...인터넷만큼 혁신적인 NFT, 폭발적 성장 가능성 있어

☞카카오 급락세 일단락 되나…한주새 1.3조 담은 개미 '안도'...한때 5% 넘게 하락했다 약보합으로 마감...카카오 사업 철수 소식에 시장은 긍정적 평가...네이버도 낙폭 줄여

☞가격부담 커진 배터리 소부장···"소재 대신 부품·장비주 담아라"...소재주 선행주가비율 50배, 부품·장비 10여배...신성델타테크, 원익피앤이, 삼기 등 저평가..."장비 대규모 수주···부품업체 가동률 ↑ 수익↑"

☞코스피,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에 상승 마감···기관 매수 8월 초 이후 최대...외국인·기관, 삼성전자 동반 순매수...오버행·공매도에 하락했던 카뱅·크래프톤 반등...암호화폐는 대부분 상승



《기 업》
☞현대重그룹1%나눔재단, 보호종료아동 '꿈찾기'에 2억4000만원...한식조리, 제과제빵 등 자격증 취득 위한 학원비·응시비·물품 등 지원...지난해 희망스케치사업 시작…아동양육시설 개선 작업 및 취업연계

☞내 국민지원금 얼마 남았지?…지원금 신청 2명중 1명 선택한 토스앱 뭐가 다르길래?...플랫폼신청 총 1309만명 중 750만명 이용...잔액 조회 등 전 과정 앱 하나로 구현

☞삼성‧아마존도 ‘을’, OS 갑질한 구글에 2074억원 과징금...구글, 기기 제조사에 변형 OS 생산 막아...OS 독점 이후 구글 점유율 38%→97.7%...공정위 “독점이 새 기술 개발 기회 뺏어”

☞SKIET, 재생에너지로 공장 돌린다…'RE100' 가입...SK그룹 6개사 이어 SKIET도 가입...국내외 단일 사업장서 첫 친환경 전력...2030년 전 생산거점서 친환경 전력 도입

☞사조산업, 소액주주에 승리했지만 오너일가 도덕성 흠집...3시간 지연·고성 오가…주진우 회장 해임 면해...소액주주 "대선정국서 구조개혁 촉구할 것"…사측 "혁신 약속"



《부 동 산》
☞올해 일반분양 비중 5년만 최고…서울은 38.7% 가장 낮아...부동산R114, 분양아파트 집계 결과...일반분양 비중 82.9%…수도권 81.3%

☞'말문이 막혀요'···의왕 빌라 월세, 강남보다 비싸다...경기 경부1권 평균월세 98만4,000원 달해...서울 빌라 월세도 '역대 최고치'…평균 보증금 5638만원에 월 62만원...강남3구 평균 월세는 88만원까지 치솟아…"임대시장 수급 균형 깨진 영향"

☞대구시, 획기적 청년 주거안정 지원책 발표...월세 지원 월 15만원, 전·월세 보증금 융자이자 연 최대 100만원...전세반환 보증료 안전망 구축과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2만4000여 청년가구 전체 청년 공공임대주택 공급

☞분양가 상한제 적용 공동주택 기본형건축비 3.42%↑...16~25층, 전용면적 85㎡ 지상층 건축비는 ㎡당 178만 2천 원…15일 이후 입주자 모집 승인 신청 분부터

☞분양하면 '수백대 일'‥아파트 대체상품 전성시대...오피스텔·도생·레지던스 등 非아파트 인기...아파트 규제 강화에 반사이익 누려...정부, 추가 규제 완화 검토..업계 공급속도전




《사 회 유 통》
☞‘프로포폴’ 하정우 벌금 3천만원, 檢구형보다↑…자숙 질문엔 “죄송”...법원 “죄책 무겁지만 의존성 단정하긴 어려워”...하정우 “겸허히 받아들인다”…자숙기간 질문엔 “죄송”...대검 마약과장 출신 포함 대형 로펌 변호사 10여명 선임

☞'5억 받고 승부조작' 전 삼성 투수 윤성환, 징역 1년 선고...징역 1년·추징금 2억 350만 원 선고...재판부 "프로 스포츠 근간 훼손·국민 충격"

☞"꼼수 조항으로 김건희 논문 검증 안 한 국민대... 정치 권력자 지키는 결정"...강민정 열린민주당 원내대표..."부칙에 '검증 시효' 살린 꼼수조항 둬"..."교육부, 국민대 연구 윤리 규정 살펴봐야"

☞외교부 “미쓰비시 자산압류 국제법 위반이라는 日주장, 사실 아냐”..."청구권 협정 적용범위에 대한 해석 다툼 있어"..."피해자 동의할 수 있는 해법 모색 위한 대화 응해야"

☞한국노총 ‘노사정 대화’ 경사노위 첫 탈퇴 시사...김동명 “행보 묵과할 수 없어”...정부·여당 행보 이례적 비판...양대노총 경사노위 탈퇴 시...노사정 대화·정책공조 흔들



《국  제》
☞美민주, '법인세율 21%→26.5%'로···'부자증세' 속도낸다...바이든 요구한 28%보다는 낮아...500만弗 이상 소득에 3%P 가산세...자본이득 최고세율도 5%P 인상...민주당 중도파는 "법인세 25% 이상은 과도"

☞"일반인, 당장 부스터샷 맞을 필요 없다"…과학자들 반기..."일반인 부스터샷 접종 뒷받침할 근거 없어…부작용도 우려"...제약사, 백신 가격 10~25% 인상…매출액 전망치 상향 조정도

☞아프간 여성들 온라인 시위…"탈레반, 내 옷에 손대지 마"...화려한 아프간 전통의상 입은 모습 SNS 게재...아프간 출신 남성들도 캠페인 동참…세계로 퍼져

☞WSJ "페이스북, 트럼프·네이마르 등 유명인사는 제재 눈감아줬다"...페북, 유명인사 등을 VIP로 관리하는 X체크 프로그램 시행...VIP 게시물 제한하려면 저커버그 등 허가 필요했다는 의혹 제기

☞“탈레반에 항복” “트럼프도 엉망”...미국 의회로 옮겨 붙은 아프간 철군 공방...미국 하원 외교위 아프간 철군 청문회...공화·민주 공방...블링컨 국무 "중국 북한, 아프간 전쟁 지속 좋아했을 것"


2021년 9월 14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 오후 9시 기준 1,419명으로 수도권이 1,088명으로 76.7%, 비수도권이 331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발생한 감염자를 추가하면 오늘 발표할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500명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이 한창인 가운데 오늘부터는 인플루엔자, 독감 백신 접종도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 정부는 두 백신을 맞을 경우 며칠 간격을 두면 좋지만 동시에 맞아도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편리하게 알약 형태로 복용할 수 있어 기대하고 있는 코로나19 치료제는 1인당 투약 비용이 90만 원을 넘어 글로벌 제약사의 폭리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우리 정부는 국가가 모두 부담한다며 경구용 치료제가 도입되면 동일한 원칙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경선에서 4위로 밀린 정세균 전 총리가 전격 사퇴했습니다. 최대 분수령인 호남 경선을 앞두고 전북이 기반인 정세균 전 총리의 지지층을 흡수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공수처의 고발 사주 의혹 수사 첫 단계는 김웅 의원에게 고발장을 전달한 사람이 손준성 검사가 맞는지에 맞춰지고 있습니다. 제보에 등장한 손 검사의 SNS 프로필과 실제 프로필이 같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고발 사주 의혹은 박지원 국정원장 개입 논란으로도 번지고 있습니다. 제보자인 조성은 씨가 의혹 보도 직전 박지원 원장과 만난 사실을 두고 여야 공방이 거셉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주 UN총회에서 연설을 하기로 했습니다. 남북의 UN 동시 가입 30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에 대한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 특사'로 임명된 아이돌그룹 BTS도 동행할 예정입니다. 

■북한이 11일과 12일 이틀간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시험발사했는데도 한·미 당국은 이를 사전에는 물론 사후에도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합니다. 

■방일 중인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는 오전 도쿄에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을 만나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합니다.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오늘 한국을 방문합니다. 이틀 일정으로 방한하는 왕 부장은 내일(15일)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회담하고 양국 관계의 발전 방안과 한반도 등 지역 정세에 대한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우주관광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억만장자들의 경쟁이 막을 올린 가운데 일론 머스크의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이번 주 새로운 도전에 나섭니다. 오는 15일 민간인 4명을 우주선에 태워 사흘 동안 지구 궤도를 도는 '인스퍼레이션 4' 우주 비행에 착수한다고 합니다.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태현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김태현은 온라인 게임에서 만난 피해자 A씨가 연락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스토킹을 하다가 지난 3월 집까지 찾아가 여동생과 어머니, A씨를 차례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른바 'n번방' 사건에 이어 이번엔 유료 구독형 SNS에서 미성년자 성 착취물이 유포되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수익을 나눠주겠다며 미성년자들을 끌어들인 것으로 보이는데, 경찰이 운영진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국민지원금이 지급되고 있는 요즘 이걸 악용한 사기 범죄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지원금 신청하라는 가짜 문자에 속아 돈을 뜯기는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개인파산을 이유로 7천만원 대출해 주는 조건으로 먼저 3천만원 입금하라는 사기였습니다. 

■SNS를 통해 구매자를 모집해 마약을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마약을 거래했고, 서울과 수도권 외 지역은 고속버스 택배를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여러 명한테 홍보용 휴대전화 문자를 보내는 아르바이트가 있습니다. 젊은 층에서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일로 알려져 있는데 실상 그 일을 시작했다가 업체로부터 돈도 못받고 불법 문자 전송했다는 협박까지 당하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3~4개월간 단기간 채용되는 공공기관 체험형 인턴들이 현장에서 실무를 배우기는커녕 대놓고 "조용히 앉아서 취업 공부나 하라"고 떠미는 경우가 많다는데요. 이런 가운데 체험형 인턴 채용 규모는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강제 구조조정은 하지 않기로 하는 등의 합의를 밤사이 극적으로 이끌어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로 예고됐던 서울 지하철 파업은 철회됐습니다. 

■대형 플랫폼 기업 규제 방침을 밝힌 정부가 사실상 카카오의 지주회사까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부겸 총리는 플랫폼 기업이 재벌들의 행태를 되풀이한다면 강제적 조치도 검토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등록 없이 금융상품을 취급하는 게 문제가 있다는 판단이 나오자 카카오페이가 보험상품 판매를 중단하기 시작했고, 첨단 정보 기술을 바탕으로 금융 서비스를 하는 핀테크 업체 전반에 영향이 번질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민사소송법 개정으로 두 달 뒤부턴 재판의 쟁점을 다투는 변론기일까지 영상재판으로 할 수 있습니다. 판사와 변호사, 소송 관계인들이 각자 사무실이나 집에서 안전하게 재판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사건 관계자의 출석이 강제되는 형사소송에서도 영상재판은 확대 시행될 예정입니다.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e심 상용화를 추진합니다. 스마트폰에 e심이 탑재되면 유심을 교체할 필요없이 이용자 정보를 내려받아 바꿔주기만 하면 돼 가입과 해지, 통신사 변경이 쉬워지고, 스마트폰 한 대로 번호 2개를 쓸 수 있게 되어 개인용과 업무용 번호를 분리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반도를 향해 북상중인 태풍 '찬투'로 중국 상하이는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고 학교가 문을 닫는 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금요일쯤 제주도와 남해안을 지날 것으로 보여 피해가 우려됩니다.



2021년 9월 14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지금 전세금이면 3년반 전엔 집 샀다 → 7월 수도권 아파트 평균 전세가, 4억 4156만원. 이 가격은 3년 반 전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보다 90만원 높은 것.(동아 외)

2. 인삼 값이... → 인삼 1채(750g) 1만 4000원 밑돌아. 10년 전 값의 반값... 건강보조식품 다양화로 쪼그라들던 인삼재배산업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에 더욱 위축.(서울)

3. ‘서울시 곳간이 시민단체 ATM기 전락’ → 민간보조금, 민간위탁금이라는 명목으로 지난 10년간 1조원 지원. 시민단체끼리 나눠먹기, 시민단체 출신 임기제 공무원이 곳곳에 관여. 오세훈시장 브리핑. 시민단체들은 ‘박원순 때리기’....(헤럴드경제)

4. 방역전쟁... ‘불법 유흥시설’ 단속 → 7월부터 시작된 단속에서 5869명 적발. 대부분은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한 채 몰래 영업을 한 유흥주점과 노래연습장 등이라고.(아시아경제)

5. 백신여권이 최선이라던 英, 한 주 만에 ‘도입 철회’한 이유 → ‘백신여권’도 방역 규제로 생각하는 관련 업계와 정치권의 강한 반발에 ‘유턴’. 영국은 성인 80% 접종 완료, 하루 환자 4만명 육박...(문화 외)

6. K-팝, 중국에 목매던 시절은 지났다 → 한때 아이돌 멤버에 중국인을 포함 시키거나, 그들의 마음을 끌 만한 콘텐츠를 삽입하는 등 마케팅... 그러나 지난 7월 K-팝 앨범 수출액 309억 원 중 중국 매출은 약 30%에 그쳐.(문화)

7. 플라스틱 먹는 미생물, 1주일 안에 찾아낸다 → 화학연구원, 검출 키트 개발. ‘최대 수십년’ 기간 단축 기대. 해외에선 플라스틱을 분해하는 미생물 이름을 대외적으로 공개하지 않을 만큼 중요한 국가 자산으로 여긴다고.(경향)

8. 가계부채 1800조, 고소득자 대출이 더 늘었다 → 대출 증가율, 소득상위 30%는 2019년 0.9%에서 2020년 9.4%로 10배 증가한 반면 중소득(상위 30~70%) 구간에서는 13%에서 5.9%로 줄어.(헤럴드경제)

9. 北, 연이틀 신형 순항미사일 발사, 우리軍 이번에도 탐지 못했다 → 3월 단거리 탄도미사일 놓친 데 이어 다시 미사일 탐지 실패. 대북 요격·방공망에 허점 비판. 美는 ‘주변국을 위협하는 행위’ 대북 경고. 우리 정부는 ‘사태를 주시 중’이라는 원론적 입장.(동아)▼

10. ’대박‘(daebak), ’언니‘(unni), ’오빠‘(oppa)… → 옥스퍼드대 출판부, 올해 옥스퍼드사전에 등재될 말 1650개 발표. 한국어는 26개. '치맥' '김밥' '먹방' 등도 들어 있어.(매경)



2021년 9월 14일 화요일 부동산 뉴스

■청년 70% "열심히 일해도 부자 못 돼"
-한경연, 청년 일자리 인식 조사
-근로소득 기대 줄고 `빚투` 늘어
-열명중 여섯 "고용 더 악화될것"

■국토부-HUG, 고분양가 심사제도 개선 막바지 협의
-분양업계 “인근사업장 선정 기준 문제
-지방 분양가격은 시세에 크게 못미쳐”
-분양가 상한제는 가산비 항목이 쟁점

■설마했는데…빌라 현금청산 '날벼락' 현실로
-실수요자 울리는 2.4대책
-중개업소 "청산없다" 장담에도 덜컥 공공재개발 후보지 선정
-"청산 피하자니 계약금 떼일 판"
-"평생 처음 집샀는데 현금청산", 실수요자 각양각색 피해 속출

■“전세 살다 월세로 간다”… 전셋값 폭등에 ‘전세의 월세화’ 가속
-서울 아파트 임대차 거래 39.4% 월세
-새 임대차법 시행 이후 월세 비율 급증
-임대료도 1년 사이 100만원 이상 올라

■‘깡통전세’ 무서워 보증보험 가입 50% 급증… 벌써 34조 돌파
-HUG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작년 실적 37조로 5년전의 52배
-"연말까지 보증료 70~80% 할인"

■"월세로 살라는 거냐"··· 당국, 전세대출 규제 '진퇴양난'
-전세대출 98%는 실제 전셋값… 생활안정자금은 2% 불과
-실수요 대출에 규제 강화하기 어려워…실수요자 불안 가중

■"공급 부족에 집값 상승…2~3년 지나야 조정 시작"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 KDI 부동산포럼 발표
-해제한 재개발구역의 정비사업 진행 가능성을 다시 진단 필요

■제주 아파트 매매·전셋값 ‘쌍끌이’ 급등… 알고 보니 ‘외지인 투자’?
-매매·전셋값 상승률 수도권 제외 1위
-서울 거주자 매수 전년 比 155% 증가
-“비규제 영향…내년 입주물량 적어 불안”

■‘5만→3.6만 가구’···1년 앞도 못보는 정부 공급전망
-서울 내년 아파트 입주물량 28% 급감
-洪 “공급 확대 체감” 장담했지만 물량축소로 신뢰도 추락 불가피
-8·4. 2·4대책은 지자체·주민 반발
-“규제로 공급 보릿고개 올 것” 지적도

■"40분이면 강남 간다"…한 달 만에 호가 1억 뛴 동네
-강북 경전철 새 역세권 뜬다
-상계~왕십리 2025년 개통, 분당선 환승으로 강남권 접근성↑
-래미안 월곡 호가 12억원, 월곡 두산위브 10억대 눈앞
-장위뉴타운 사업 속도 빨라져

■집값 뛰어 찾는 사람 느는데…공증인이 없다
-부동산 관련 차용증·상속 등 공증사무소 찾는 사람 급증
-지방은 거의 없고 서초동만 북적, "공증 힘들다"…소비자들 분통
-'공증인 정원제'로 공급 꽉 막혀, "누군가 죽어야 신규 인가 나와"



2021년 9월 14일 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공정거래위원회가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의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포착해 제재 절차에 착수. 카카오의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케이큐브홀딩스가 법에서 지정된 자료를 제대로 신고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 공정위까지 카카오 창업자이자 총수인 김 의장을 정조준하면서 플랫폼 업계 전방위로 압박이 확산하는 분위기.

2. 올해 상반기 상장사 절반이 직원을 줄인 것으로 나타남. 3일 한국경제연구원이 2018~2021년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1816곳 직원 규모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전체 상장사의 47.3%인 859곳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직원을 줄인 것으로 조사됨.

3.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의 가상화폐 과세 방침에 대해 '재검토' 가능성을 내비쳤음. 3일 민주당 가상자산 TF 단장을 맡고 있는 유동수 의원은 금융당국 등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진행한 회의 이후 가상화폐 과세 방안에 대해 "가상자산의 성격을 기타자산의 성격으로 볼 것이냐 금융자산 성격으로 볼 것인가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라며 "정확하게 정해진 바가 없다. 좀 더 논의를 해봐야한다"고 밝힘.

4. 글로벌 주요국 증시가 흔들리면서 글로벌 투자에 나선 서학개미에게 투자 경고등이 켜졌음. 서학개미의 주요 투자종목인 애플 주가의 최근 한달 수익률은 마이너스로 전환됐고 마이크로소프트 한달 수익률도 1% 밑으로 떨어짐. 이달 들어 뉴욕 증시에서는 S&P500 지수가 1.42% 하락하면서 마이너스로 돌아섰음.

5. 서울시 조사결과 지난 10년간 민간보조금이나 민간위탁금 명목으로 시민사회·시민단체에 지원한 시 예산이 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남.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 곳간이 시민단체 전용 ATM기로 전락했다"고 비판해 향후 강경대응에 나설 방침을 밝힘.

6. 아시아 최대 지식 향연인 세계지식포럼이 '테라 인코그니타: 공존을 위한 새로운 시대정신을 찾아(Terra Incognita: Redesigning the Global Architecture)'를 주제로 오늘 개막. 300여명의 글로벌 연사와 160여개의 세션이 준비돼 역대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제22회 세계지식포럼은 14일부터 사흘 간 서울 중구 장충아레나와 신라호텔 등에서 펼쳐짐. 개막 첫날에는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학교 교수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우리 시대의 화두인 '공정'에 관한 토론을 펼침.



2021년 9월 14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서울 지하철 파업 막았다노사 협상 극적 타결
■서울 지하철 파업 피했지만…노사 갈등 '불씨' 남아
■코로나19 국내 현황확진 +1,433명 사망 +1명백신접종률 64.6%
■오늘 1천500명 안팎, 70일째 네자릿수…금요일부터 가족모임 8명까지
■'추석전 70%'까지 285만명…오늘부터 어린이-임신부 독감백신 접종

■미, 북한 도발 '위협'이라면서 '외교' 방점…"대북관여 준비 여전"
■정의용 "순항미사일·핵활동 재개, 북과 대화 시급성 보여줘"
■유엔, 북 미사일 발사에 "외교적 관여가 유일한 해결책"
■대정부질문 '고발사주' 충돌여 "검당유착" 야 "박지원게이트"
■조성은 "손준성, 계정폭파는 증거인멸…朴에 자료전달 안해"

■김총리 "고발사주, 사실이라면 중대 범죄행위"
■서울 주택 한 채 필수?무섭게 쓸어가는 지방 부자들
■수도권 아파트 현재 전셋값으로 3년 반 전엔 살 수 있었다
■작년 종부세 체납액 2천억원 육박…서울서 1천억원 이상 체납
■3년 넘게 취업 못하고 집에서 시간 보낸 청년 9.6만명…36% 증가

■제주 태풍 '찬투' 간접영향 강한 비바람…최대 300㎜
■남부지방 많은 비…제주 최대 300㎜
■행안부, 태풍 '찬투' 대비 대책회의…"취약시설 관리 강화"
■FDA·WHO 저명 과학자들 "현시점 일반인 부스터샷 불필요"
■"1회 접종 얀센 백신으로 중증예방 실패 사례 있어…조사 필요"

■파우치 "팬데믹 통제하려면 더 많은 백신 접종 의무화 필요"
■'프로포폴 불법투약' 하정우 오늘 1심 선고
■'부친 부동산 의혹' 윤희숙 사직안, 국회 본회의서 가결
■與도 대부분 찬성한 윤희숙 사퇴안…野, 부동산 이슈 역공 태세
■與 경선후보 8차 토론회…이낙연·이재명 맞짱토론 주목

■호남경선 앞두고 중도하차한 정세균…요동치는 與경선
■홍준표, 오세훈 면담…유승민, 학폭예방기관 방문
■안동 찾은 尹 "맞을수록 강해지는 강철처럼…공작이 큰 힘"
■홍준표 "TK신공항은 박정희 공항…현 공항 터 두바이처럼 개발"
■공정위, 카카오 김범수 제재절차 착수…'계열사 신고누락' 조사

■김총리 "카카오, 문어발식 확장 의심…필요하면 강제조치"
■카카오페이 운전자 보험 등 판매 잠정 중단…상장 재연기 가능성
■블링컨 "미국의 아프간 체류, 적성국이 가장 원해"…북한도 거론
■국제사회, 탈레반의 아프간 지원키로…"인권존중 행동 필요"
■8월 수입물가 넉 달째 상승…7년 4개월來 최고

■현대중공업 상장일 외국 기관 물량 340만주 '주의보'
■가짜 보도자료에 가상화폐 출렁…월마트 "결제허용 허위자료"
■IAEA 사무총장 "북한 영변 원자로 재가동 조짐 심각한 문제"
■김형동 "文정부 들어 고위공직자 재취업 승인율 3배↑"
■문대통령, 19∼23일 유엔총회 참석·호놀룰루 방문

■대법 "日미쓰비시 한국 내 자산압류 조치 정당"
■홍남기 "국민지원금 이의신청 최대한 구제…'90%로 확대' 아냐"
■현대차 터키법인 '코나EV' 앞세워 이스탄불 모터쇼 참가
■공수처, 김웅 의원실 압수수색 종료…野 협조
■검찰, 116억원 사기 '가짜 수산업자' 징역 17년 구형

■'붕괴참사 관련 금품수수' 문흥식 구속영장 청구…실질심사 포기
■코인 거래소 28곳 필수인증 확보…"나머지 영업중단 예상"
■기상청 "경남 밀양 남남동쪽서 규모 2.2 지진 발생"
■경기북부 시·군 시설공단 경영평가 상당수 '제자리'
■친노조 美 빅3 전기차에 세제지원…무노조 테슬라·도요타 반발

■쿼드 정상, '중국 견제' 또 뭉친다…24일 백악관서 첫 대면회의
■워싱턴DC, 아마존 소송 전선 확대…"도매업자와 반경쟁적 계약"
■전경련 "외국인, 안정성보단 성장성 높은 주식 많이 산다"
■1년 반만에 뉴욕 교실 꽉 찼다…100만 초중고생 정상 등교
■'답변하는 김부겸 국무총리'…정치 분야 대정부 질문

■드래프트 '전체 1번' 박준영 "한화 하면 생각나는 선수 되겠다"
■우완 박준영, 1순위로 한화 지명…주승우-주승빈 형제 키움에
■미국 유턴 권광민, 검정고시 김서진…신인드래프트 화제 선수들
■SK, 전희철 감독 데뷔전서 KCC 23점 차 격파…안영준 18점
■여자핸드볼 아시아선수권 15일 개막…한국, 5연패 도전

■PGA 투어 2021-2022시즌 16일 개막…김시우·강성훈 등 출격
■라두카누, 여자테니스 세계 랭킹 127계단 오른 23위로 '껑충'
■571억 투입 울산 문수체육관 준공…"체육 문화 터전 될 것"
■김주형·서요섭, 남자골프 '대세 경쟁'…DGB금융그룹 어바인오픈
■마스터스 준우승 잴러토리스, PGA 투어 신인상 수상

■BTS·콜드플레이 협업곡 드디어 온다…'마이 유니버스'
■에이티즈 "'킹덤' 후 첫 컴백, 색다르게 '짠' 나타나고 싶었죠"
■與 경선후보 8차 토론회…이낙연·이재명 맞짱토론 주목
■BTS·콜드플레이 협업곡 드디어 온다…'마이 유니버스'
■"근로계약서 체결한 드라마 스태프 10명 중 2명뿐"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포스터 공개…영화인의 노고 표현
■배우 윤소이, 결혼 4년만에 엄마 된다…만삭 화보 공개
■가을에 찾아온 감성적 인디음악 무대…CJ '튠업 스테이지'
■영동 출신 구석봉 시인 문학자료 339점 기증
■BTS, 미국 MTV 어워즈 3년 연속 수상…'올해의 그룹' 등 3관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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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13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 오늘부터 추석 방역대책이 시행돼 요양시설 면회가 가능해지는 등 모임 제한이 완화됩니다. 신규 확진자는 1,500명 안팎으로 예상되는데 수도권 비중이 80%에 육박해 연휴 기간 비수도권으로의 확산이 우려됩니다. 

● 이재명 경기지사가 네 차례 지역 경선에 이어 1차 국민선거인단 투표, 이른바 슈퍼위크에서도 과반을 확보해 대세론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반면 이낙연 전 대표는 이 지사와의 격차를 줄임으로써 재기의 발판을 마련해 결국 추석 연휴 직후에 치러지는 호남 경선이 최대 승부처가 될 전망입니다. 

●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정원의 대선 개입'이라고 주장하자 민주당은 '황당한 물타기'라고 맞받았습니다. 오늘부터 열리는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도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공수처는 김웅 의원실 압수수색을 조만간 다시 시도할 걸로 예상됩니다. 국민의힘 측이 압수수색이 위법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공수처는 부당한 정치공세라며 이례적으로 장문의 공식 입장을 발표하며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 전세계가 코로나19 백신 부족을 호소하는 가운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21일 유엔총회에 앞서 글로벌 백신 공급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미국에선 백신이 남아도는데도 맞지 않고 있고, 3차 추가접종까지 시작한다는 각국의 비난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가 오늘부터 이틀간 일본에서 대북 대화 재개 방안 등을 놓고 연쇄회동에 나섭니다. 한미일 회동 직후인 내일은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방한할 예정입니다. 

● 북한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국방과학원이 지난 11일과 12일 이틀동안 새로 개발한 신형장거리순항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어디서, 어디로 발사했는지 미사일의 제원은 무엇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오후 1시 40분쯤 여수시 한 원룸촌의 버려진 쓰레기봉투에서 신생아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생아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스마트폰 영상통화를 하다 신체 노출을 유도해 협박하는 이른바 '몸캠 피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60대 이상의 피해가 2년 새 5배나 늘었습니다. 어떤 파일을 다운받게하여 해킹프로그램이 폰에 설치되면 이후 연락처를 이용해서 협박을 하는 형태입니다. 

●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괴 참사 직후 해외로 도피했다가 석 달만에 귀국해 체포된 문흥식 전 5.18 구속부상자회장에 대해 경찰이 오늘 새벽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 이달 말 미등록 거래소 강제 폐쇄를 앞두고 마지막 '한탕'을 노린 거래소 사기가 절정에 달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박 종목을 찍어준다는 '리딩 문자'에 현혹되지 말고 특정상품 가입 유도를 하면 반드시 의심부터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택배나 선물 배송 등을 가장한 스미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명절 인사나 상품권 지급 등을 가장한 스미싱의 경우 '추석 명절 선물로 모바일 상품권을 보낸다'거나 '주소가 틀려 택배를 배송할 수 없다'는 메시지가 인터넷 주소와 함께 전송되는데, 절대 클릭해서는 안됩니다. 

● 최대 6천 원까지 치솟은 배달비를 아끼려고 음식을 포장해 가는 사람도 많은데요. 포장하면 할인을 해주는 가게도 많지만 오히려 포장비를 따로 받는 경우도 있어 고객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 서울지하철 노사가 최종교섭을 벌이고 있습니다. 노조는 사측이 구조조정 입장을 고수할 경우 내일로 예정된 파업을 강행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 카카오나 네이버 등 대형 플랫폼 기업들의 갑질이나 문어발식 확장 우려가 커지면서 이들 기업을 규제하려는 움직임 역시 빨라지고 있습니다. 국민 절반 이상은 카카오나 네이버 등에 대한 규제가 적절하다고 답해, 당정의 규제 행보가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 다음 달부터 전기·도시가스 요금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전기 요금을 인상하더라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개월 연속 2퍼센트대를 기록 중이고, 본격적인 대선 국면에 접어든 만큼 소폭 인상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 경기 북부의 유명 관광지 송추, 장흥유원지를 지나던 옛 '교외선' 열차는 지난 2004년 이용객이 줄어 운행이 중단됐었는데 20년 만인 오는 2024년 다시 개통됩니다. 정차역은 고양시 대곡역에서 의정부역까지 모두 6곳. 지하철 1호선·3호선으로 갈아탈 수 있고 향후 GTX-A 노선과도 직접 연계됩니다. 

● 코로나 19로 인한 재택근무 확산으로 혼자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하는 사람이 늘면서 편의점 도시락도 보양식으로 여겨지는 민물장어에, 메로 구이가 올라간 프리미엄 도시락과, 네다섯 가지 이상의 반찬으로 구성해 정찬 느낌이 나는 도시락까지 프리미엄 편의점 도시락을 찾는 수요가 급증했다고 합니다. 

● 오늘부터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을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됩니다. 신청 첫날인 오늘은 주민등록상 출생연도 끝자리가 1과 6인 사람이 먼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신청은 카드와 연계된 은행이나 주소지 관할인 읍면동의 주민센터를 방문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태풍 '찬투'가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 모레까지 500mm가 넘는 폭우가 예상됩니다.



2021년 9월 13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한국 1차 접종률 美,日 앞질러 → 2차는 크게 뒤져. 1차 접종률 한(62.66%), 미(61.94%), 일(62.16%) 그러나 2차는 미 53.7%, 일 50%, 한 38.3% 순. ‘월드오미터’ 9일 기준.(중앙)

2. ‘명절 차례 지낸다’ 65.8% vs ‘안 지낸다’ 34.6% → 안지내는 이유 ▷종교적 이유 15.3% ▷간소한 명절 보내기 위해 30.8% ▷해당없음 33.4% ▷경제적 형편 5% ▷기타 15.7%. 더폴 3만 5천여명 조사.(중앙선데이)▼

3. 코로나 속 명절, 명절 이혼은 되레 줄었다 → 명절 다음 달이면 어김없이 늘던 이혼 건수, 지난해는 추석달 10월의 이혼건수는 9347건이었으나 다음달 11월엔 8876건으로 오히려 줄어.(중앙선데이)

4. 카카오, 혁신의 상징? 탐욕 상징? → 독립 계열사만 100개 훨씬 넘어. ‘온 동네 골목상권 다 위협할 판’. 계열사들은 상장 전 몸값 올리려 상생 대신 무리한 성장에 몰두.(매경)

5. 제2외국어 ‘찬밥 신세’ → 인기 많던 중국어도 올해 신규 고교 교사 모집 ‘0’명. 프랑스, 독일어는 대학에서도 머지않아 퇴출 될 것 전망도.(한경)

6. 백신(vaccine)의 어원은 라틴어 vacca(소·牛) → 17~18세기 유럽에서 천연두가 창궐할 때 영국 의사 제너는 인류 최초의 백신인 천연두 백신을 소에서 얻었다. 때문에 이 이름이 붙었다.(중앙선데이)

7. 소방청 ‘벌 쏘임 사고 경보’ 발령(7일) → 추석 벌초와 성묘가 늘면서 벌쏘임 사고도 크게 늘어. 올들어 6명 사망, 최근 하루 80건씩 119 출동. 지난 5년간 누적 사망자 44명, 이중 9월이 18명(40.9%)으로 가장 많아.(중앙선데이)

8. ‘코로나 학번(2020)’ 100명 중 7명, ‘반수’하려 떠났다 → 비대면 수업이 입시 재도전 기회. 의대도 4% 넘게 중도 탈락. 서강대(11.8%), 세종대(12.2%), 중앙대(10.3%), 한국외대(10.2%) 등 6곳은 10% 넘어.(경향)

9. 국민지원금, 이번에도 고깃값 올릴까 → 추석을 앞두고 11조원 국민지원금 풀리면서 상승세 가속 할 듯. 지난해 5월 지원금 때는 돼지고기(목살)는 19.8%, 소고기(등심)는 9.3% 올랐다.(국민)

10. 주머니돈 쌈지돈? 원성 자자한 한강 다리 중 유일한 유료 다리 ‘일산대교’ → 승용차 기준 1200원. km당 요금 서울춘천고속도로의 10배. 투자자(100%)는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이 2038년까지 운영할 경우 기대할 수 있는 수익은 최대 7000억원이라고.(중앙)



2021년 9월 13일 월요일 부동산 뉴스

■국세 7월까지 55조 더 걷혔지만… 나랏빚은 첫 900조 돌파
-양도세·증권거래세 등 증가
-경기회복에 법인세 10조9천억 ↑
-세수 늘자 재정적자폭은 개선
-상반기 20조대로 작년 3분의 1

■"분양은 수억 로또, 조합원은 수억 손해"… 재초환 단지들 분노
-"재초환 5년 유예해달라"
-53개 재건축 조합 집단행동
-집값 올라 확정부담금도 급등

■[분양가 규제완화 선회]민간공급 위축ㆍ로또분양 부작용 인정한 셈
-분양가 통제 속 집값은 지속 상승
-사업성 줄면서 민간분양 일정 지연
-민간 사전청약 등 제도개선 선택

■'1조 재개발' 신림1구역 "컨소시엄 시공사 반대" 목소리 커져
-책임 불분명부동산 프리즘…하자보수도 한계
-GS "과거 부작용…우려 없앨것"

■중국 부동산 거품 붕괴되나…업계 2위 부동산회사 파산 위기
-에버그란드, 신용등급 강등 잇따라
-21일 이자상환 여부가 중대기로
-정부 규제강화, 자금줄 옥죄기 속
-다른 부실사들로 위기 퍼질 가능성

■꺾이지 않는 서울 집값…강서구, 노원 제치고 상승률 1위
-부동산원, 9월 첫주 아파트가격
-금리인상에도 수도권 수요 활활
-개발호재 많은 마곡 등 0.3% ↑
-강남3구 재건축도 가파른 상승
-수도권 신규택지 주변 화성 급등

■충남 청약시장, 열었다 하면 '1순위 마감' 러시…입주물량은 '부담'
-비규제지역 이점 수요 집중
-내년 이후 입주물량은 부담

■대출 막자 중저가아파트 인기…강서·금천 3년來 최대폭 상승
-부동산원 주간 가격동향
-수도권 8주 연속 최고상승

■"아파트 당첨되면 뭐하나…돈을 못 빌리는데" 대출제한 불똥에 우는 실수요자
-분양시장에도 대출제한 불똥
-금융권 대출 조이기 나서자 건설사들 "대출 불확실"안내
-광교 힐스테이트에 이어 공공분양도 중도금 대출 막혀
-실수요자 "차라리 청약 포기"

■여의도 통합재건축 ‘삐걱’…목화주민들 ‘강경 반대’
-지난달 31일 서울시에 반대성명 전달
-“삼부와 통합반대…단독재건축 원해”

■"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 규제 완화.. 고분양가 심사제·분상제 개선 검토"
-국토교통부 장관, 입지와 건축 규제 완화의 전향적 검토가 필요한 시점
-공급의 걸림돌 되는 고분양가 심사제와 분양가상한제 개선 의지 드러내

■신도림 우성 4개단지 리모델링…1·2차, 3·5차 두곳씩 통합 사업
-300가구 미만 소단지 단점 극복
-우성 5차 전용 79㎡ 지난달 10억6500만원 거래



2021년 9월 13일 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아마존, 알파벳, LG생활건강 등 주당 100만원이 훌쩍 넘는 고가 우량주를 커피 한 잔 값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림. 금융위원회가 소수 단위 주식 거래(소수점 거래)를 전면 허용하기로 했기 때문. 소수점 거래가 허용되면 주식 가격이 비싸 접근성이 떨어졌던 고가 우량주에 대한 투자가 늘어날 수 있음.

2. 이재명 경기지사가 12일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경선 1차 슈퍼위크에서 51.41%의 득표율로 과반 승리를 거뒀음. 이 지사는 4차례의 순회경선과 1차 슈퍼위크에서 모두 압승을 거두게 됐음. 2위인 이낙연 전 대표는 17만2790표로 31.08%의 득표율을 기록했으며 3위는 6만3122표로 11.35% 득표율을 기록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차지했음.

3. 내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건설 업계에 최고경영자(CEO) 자리를 기피하는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음. 임기 중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 1년 이상의 징역 혹은 10억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는 상황에서 대주주 2세나 고위 임원들이 CEO직 맡기를 꺼리고 있기 때문.

4. 한국과 미국이 랜섬웨어(악성 프로그램) 공격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한미 랜섬웨어 워킹그룹'을 조직하고 첫 영상회의를 개최한 것으로 확인됐음. 랜섬웨어는 데이터를 암호화해 사용할 수 없도록 하고 이를 인질 삼아 금전을 요구하는 사이버 범죄 프로그램을 가리킴.

5. 서울 전세금이 천정부지로 치솟자 갈 곳 없는 세입자들이 월세로 내몰리고 있음. 12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임대차 계약(계약일 기준) 1만2567건 중 반전세 계약이 4954건으로 전체 39.4%를 차지했음. 이는 전달(35.5%)보다 3.9%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올해 들어 최고치.

6. 1일(현지시간) 9·11테러참사 20주기를 추모하는 행사가 미국 전역에서 열린 가운데 전현직 미국 대통령들이 미국민의 통합을 호소했음.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영상 메시지에서 "미국을 공격하려는 테러범들을 추적하고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며 "미국을 보호하기 위해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음.

7. 중국 대중문화계에 불어닥친 이른바 '홍색 정풍운동'의 바람 속에 인터넷 플랫폼 업체들이 팬들의 모금 활동을 규제하는 등 내용을 담은 '자정결의'를 채택했음. 두터운 중국 팬을 확보하고 있는 K팝이 이번 조치로 인해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옴.



2021년 9월 13일 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명절 앞두고 또…국민지원금·택배 확인 사칭 문자 기승...“누가 보낸지 모르는 문자 속 인터넷 주소, 전화번호 절대 클릭 마세요”...의심문자 오면 ‘118’번 전화로…24시간 무료 상담

☞추석 지나면 전기·가스요금 오른다… 물가 도미노인상 예고...상반기 유가 가파르게 상승...더이상 요금동결 힘든 상황...고깃값도 명절 앞두고 '꿈틀'...국민지원금 풀려 오름세 자극..."평년보다 가격 뛸 것" 전망

☞'이의신청 안 하면 바보'... 고무줄 재난지원금이 불 지핀 추가 논란 세 가지...재난재원금 이의신청 폭주에 지급 범위 확대 방침...같은 조건인데 이의신청 해야만 받을 수 있어...추가 재원 마련은 어떻게... 정부 신뢰도 타격 불가피

☞"일하면 좌절뿐…이번 생은 포기하는게"…20~30대 청년 70% "열심히 일해도 부자 될수 없다"...한경연, 청년 일자리 설문조사...고용위기 등에 노력형 부자 어려워...63% "향후 청년 일자리 악화할것"...원하는 직장 취업 어렵다는 응답도 70%

☞"올해 '추석휴무 기업' 10곳중 7곳은 5일간 쉰다"...올해 추석상여금 지급기업 61.8%, 전년比 1.1%p 감소...47.3%는 올해 추석 경기가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인식


《금 융》
☞가상자산 거래소 줄폐업 초읽기…당국도 비상모드...`코인 간 거래소`로 살아남아도 위기 계속...`거래소 옮겨라` 투자자 혼란 예상…폐업해도 30일간 현금화 가능..."빅4 점유율 99.9%로 독과점 심화…나머지 문 닫을 수 밖에"...`성장 사다리` 중소형 거래소 없어지면 산업 발전에도 `마이너스`...금융당국, 피해 신고센터 마련

☞국내주식도 소수단위 거래 가능해진다...2019년 일부 증권사의 해외주식 매매에 적용...전산구축 및 테스트 등 내년 3분기 서비스 개시 예상...베당금 등 경제적 권리는 인정…의결권 행사는 원칙적 불인정

☞`무조건 2% 금리` 내건 토스뱅크, 3일새 40만 몰렸다...10월 출범앞두고 파격금리 제시...이체·출금 수수료도 대거 면제...신청자 대상 대출상품 사전공개..."수익보다 트래픽 확보에 주력"

☞대환대출 플랫폼 연내 출시 물건나갔다…가계대출 관리 기조와 충돌...고승범 “기한 구애받지 않고 합리적인 해결 방안 재검토”...금융권 잇따른 대출 한도 축소…대환대출 가동 어려워져

☞신용카드 결제 일부 미뤘다가 16.5% 고금리 리볼빙…소비자 주의보...금감원, 상반기 민원 54건 접수...“가입사실 뒤늦게 인지하기도”...리볼빙 가입 시 금리·약정결제비율 꼼꼼히 확인해야...누적·연체 시 이용한도 감액 가능성 있어


《기 업》
☞LH, 저소득 1만 가구에 추석나기 지원금 10억원 전달...10일 사랑의 열매회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원금 전달...재래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 위해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원

☞'SK-롯데', '포스코-GS'…수소드림팀 "경쟁보다 협력"...10대 그룹 '수소 파트너 찾기' 활발...각자 강점 앞세워 뭉쳐…시너지 기대..."수소사업 조기 안착 위해 협력 필수"

☞MG ‘7,000억 규모 SK E&S 美기업’ 인수에 투자...SK측 美KCE 인수·투자에 국내 기관 유치...MG, 스텔라인베와 손잡고 해외 M&A 참여

☞한전 4조·코레일 1조… 올 공기업 15곳 6.7조 적자 예고...원자재값 급등… 한전 계열사 실적 악화...철도公·인천공항공사 등 코로나 직격탄

☞수소차시대 액셀 밟는 현대차 넥쏘 앞세워 2만대 판매 돌파...'양강'도요타 제치고 세계 1위 순항...정부 보조금 확대로 내수도 탄력...수소 승용차 최대 3750만원 혜택


《부동산》
☞"집값 2~3년 뒤에나 조정될 것"..."고평가된 주택가격, 공급 본격화 되는 2~3년뒤 조정"..."공급 축소가 집값 상승 배경"..."2014년부터 서울 26만호 공급 축소"

☞서울시, 민간 공사장·건축물에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도입...안전사고 예방 위해 AI·IoT 등 접목...기존 안전관리 패러다임을 선제적 예방, 실시간 관리로 전환...해마다 증가되는 위험에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선제적으로 대응

☞신규 택지 ‘빅7’…키워드는 ‘GTX’...수도권 의왕·군포·안산·화성 등 총 12만가구...GTX 노선 따라 위치…대도시권 인근 ‘역세권’...의왕 등 경기 남부 3곳은 330만㎡ 신도시 규모...인천구월·남양주진건, 기존 도심 ‘후광효과’도

☞청약 사각지대  없앤다더니... 1인 가구 몫, 서울서 고작 35가구?...정부, '1인 미혼 가구' 위한 청약 유형 신설했지만...지난해 10월부터 서울 아파트 중 대상은 35가구...추첨제 비중 적고 대상 주택수 적어 "실효성 의문"

☞천정부지 치솟는 서울 전세금…수억원 감당 못하는 세입자 결국 내몰리는 '반전세'...임대차법 시행후 전세비중 줄어...재계약 시점에 대출규제 막히자...오른 전셋값 월세로 보충하기도


《사회 / 유통》
☞공수처 "최근 조성은 조사…'박지원 의혹'은 대상 아냐"...'오수', 김오수 총장 아닌 도이치모터스 회장 이름...공수처 "키워드 논란, 부당한 정치적 공세"...김웅 사무실 압수수색 위법 아냐…수사 협조 요청...압수수색 방해 시 공무집행방해 법적조치 검토

☞충북 신규 확진 28명…누적 확진자 5572명...청주 17명, 음성 5명, 충주·진천 각 3명...집단감염·연쇄감염 여전…외국인만 14명

☞광주 붕괴참사 비위 '몸통' 문흥식 검거…방호복 입고, 양손에 수갑...인천공항서 압송…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각종 이권 개입 의혹 '눈덩이'…경찰 "의혹 없이 수사"

☞공수처 "조성은 지난주 참고인 조사…野 압색 방해 법적조치 검토"...공수처, 제보자 조성은 및 손준성·김웅 휴대폰 분석 중...김웅 의원실 압색 재시도 시점 검토 "영장 여전히 유효"

☞국민지원금 대상자 3명 중 2명은 신청 완료...누적 신청자 2886만2000명…7조2155억원 지급...13일부터 오프라인 신청 접수…첫주는 요일제 적용


《국 제》
☞총리도 예외 없다…호주, 마스크 깜빡한 애벗 前총리에 43만원 벌금...주변행인에 노마스크 대화 포착..."누구든, 어떤 상황이든 법 지켜야"...호주, 팬데믹 최악 확산세 지속

☞사망설 돌았던 알카에다 수장 살아있나… 9·11 맞춰 영상 공개...아프간 철수 언급...탈레반 재장악은 빠져 ...전문가들 "철군 자체는 지난해 결정된 것,...사전 촬영 가능성 있어 사망설 배제 못 해"

☞트럼프, 9·11 20주년에 뉴욕 경찰·소방서 방문…"무능·망신" 바이든 직격...바이든과 오바마·클린턴 참석한 추모행사 가지 않고 오후에 별도 방문...아프간 철군 바이든 행정부 대처 비난…대선 재출마 물음엔 "쉬운 질문"

☞탈레반 "여성 대학 교육 허용"…이슬람 복장·남녀 분리 조건...교육 당국 칙령 발표 이후 신임 교육부 장관 기자회견..."20년 전으로 돌아가지 않아…지금 모습 기반으로 국가 건설"

☞봉준호 "이 영화와 사랑에 빠졌다" 베니스 최고상 수상작은...11일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폐막...오드리 디완 '레벤망' 황금사자상...2년 연속 여성 감독 작품에 최고상...심사위원장 봉준호 "만장일치"...감독상에는 거장 제인 캠피온





2021년 9월 10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한 주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큰 일교차 주의하셔서 감기 조심하시고, 코로나도 조심하세요 

2021년 9월 10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日연구진 ‘뮤 변이, 백신 효과 매우 낮아’ → 감염됐다 치료된 사람이나 백신을 맞은 사람의 항체가 뮤 변이에서는 별 효과가 없어. 항체 효과 다른 변이에 비해 7분의 1 이하.(동아)

2. 北, 베이징 동계올림픽 못 간다 → IOC, 2020도쿄올림픽 불참을 이유로 내년 말까지 북한 올림픽위원회(NOC)의 자격을 정지하는 징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예상됐던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가동도 난관 예상.(아시아경제)

3. ‘국산 우유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제과·제빵업계가 최근 우유가격 인상 핑계로 제품 가격 운운하는 것은 난센스’ → 원유가격 인상으로 비난 받고 있는 낙농육우협회 논평.(아시아경제)

4. 올 7월까지 세수, 지난해보다 55조 늘어 → 하지만 정부 지출이 훨씬 빠른 속도로 늘어나면서 나라살림은 56조원 적자. 세목별로는 소득세가 22조 급증, 이중 부동산 급등에 양도소득세 9조 늘어.(해럴드경제)

5. 매출액 100대 기업 중 91개가 수도권에 → 지방엔 단 9개. 2010년 지방 18개에서 9개로 10년새 절반. 1000대 기업은 74%가 수도권에. 정부 균형발전정책 무색.(문화)

6.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내년 대선에 부통령 후보로 출마 → 같은 당 대통령 후보엔 맏딸 출마 유력. 기소 대비 면책특권 노린 것이라는 분석. 필리핀은 6년 단임제로 현직 대통령의 부통령 출마에 대한 조항은 따로 없다고.(문화)

7. 日 정부, 교과서 ‘종군위안부’ 표현 단순 ‘위안부’로 용어 수정 지시 → ‘강제 징용’, ‘강제 연행’도 "동원" "징용"으로 수정. ‘가해 역사 지우기’ 움직임 계속.(한국)

8. 친환경 ‘바이오디젤’의 예상 못한 부작용? → 미국에서 대두유의 45%가 바이오 원료 생산에 쓰이면서 식용유 가격 폭등. 2년 전 가격의 두 배를 넘을 것으로 미 농무부 전망.(경향)

9. 온라인 중고거래 관련 민원 급증 → 최근 온라인 중고거래가 활성화하면서 국민권익위 접수 월평균 민원 건수 2019년 311건에서 2021년 567건으로 증가. 20~30대가 80%.(서울)

10. 살빠진 김정은, 통치 스트레스?, 김일성 이미지 연출? → 첫 등장 당시 90kg에서 한 때 140kg까지 추정되던 김정은, 9일 열병식에선 부쩍 살 빠진 모습. 전문가들 통치 스트레스에 무게. 일각에선 주민들에게 김일성 이미지 보여주려는 의도도 있을 것 추정.(서울 외)▼



2021년 9월 10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여야 경선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그동안 야권에서 줄곧 지지율 1위를 지켜왔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홍준표 의원에 밀려 2위로 내려앉은 것으로 나타남. 9일 매일경제·mbn 의뢰로 알앤써치가 실시한 국민의힘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홍준표 의원은 윤 전 총장을 10%포인트 차이로 누르고 1위에 오름

2.고승범 금융위원장이 9일 카카오와 네이버 등 빅테크에 대해 '동일기능 동일규제' 원칙을 강조함. 그동안 '혁신'을 위해 빅테크와 핀테크에 다양한 혜택을 줬던 금융당국이 앞으로 이들에 대해 기존 금융권과 똑같은 규제를 적용하겠다는 원칙을 밝힌 것임. 금융 당국의 입장 선회로 향후 온라인 금융플랫폼에 대한 다양한 규제가 적용될 전망임

3.애플이 전기자동차인 '애플카'를 직접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함. 8일(현지시각) 애플에 정통한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은 사실상 멈춰섰던 자동차 개발을 위한 연구소를 복원시키는 동시에 글로벌 자동차 부품 업체들을 상대로 견적요청서를 발송함. 애플은 공동 개발과 위탁 생산을 위해 자동차 업체들을 접촉해왔지만 여의치 않자 다시 직접개발로 선회한 것으로 보임

4.정부가 내년까지 조선 분야 생산·기술인력 8000명을 양성하고 친환경·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2030년에는 생산성을 30% 끌어올리기로 함. 이를 통해 10년 뒤 전 세계 친환경 선박 시장의 75%와 자율운항 선박의 절반을 차지해 세계 1위 조선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임

5.연 이틀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사망 신고가 발생한 가운데, 백신 이상반응에 대해 인과성이 불충분한 경증 환자도 일정 부분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됨.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자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에 대한 의료비 지원 대상을 기존 중증 환자에서 경증중 특별이상반응(AESI)까지 확대한다고 9일 밝힘

6. 이르면 4분기부터 전기차와 전동 킥보드를 무선으로도 충전할 수 있게 됨.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일 현대차가 신청한 전기차 무선충전 서비스와 SKC가 신청한 전동 킥보드 무선충전소 등을 승인했다고 밝힘. 전기차 무선충전 서비스는 국내 전파법상 주파수 대역이 할당돼 있지 않아 국내에서 서비스가 불가능함. 하지만 이번 규제 샌드박스에서 실증특례 승인을 받으며 일정 기간 제한구역 내에서 테스트가 가능해짐



2021년 9월 10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자칭 제보자 "김웅이 檢에 고발장 접수하라 해"
■'尹 고발 사주' 의혹 정국 변수로…수사 전환 초읽기'
■'尹 '고발 사주' 의혹 국정조사…찬성 58.7% 반대 20.3%"
■코로나19 국내 현황확진 +2,049명 사망 +9명백신접종률 61.8%
■오후 9시까지 1천765명, 8일보다 161명↓…10일 1천900명 안팎 예상

■오후 9시까지 서울 667명 확진…전날보다 35명↑
■당국 "먹는 코로나 치료제 구매협의중…치료도움시 긴급승인 검토"
■미국 철군완료 후 첫 외국인 대피 항공기 카불공항서 이륙
■여성 존중한다더니…탈레반, 여성 시위대에 채찍·운동경기 금지
■아프간 특별기여자들 진천생활 안정적…성금·물품도 답지

■"이재명, 다자대결서 윤석열에 앞서…양자대결은 혼전"
■케이웨더 "올해 첫 단풍 설악산서 오는 28일 시작될 듯"
■초강력 태풍 '찬투' 14∼15일께 우리나라 영향…집중호우 가능성
■금요일 남부·제주 비…오후부터 차차 그쳐
■강용석 등 '가세연' 출연진 구속영장 검찰서 모두 기각

■서울 마포구 지하철 환풍구서 20대 노동자 추락사
■대가 없었나…김영란법서 더 못 나간 '가짜 수산업자' 수사
■'가짜 수산업자 금품수수' 박영수 등 檢·言 6명 송치
■'가짜 수산업자 금품수수'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 배당
■문대통령, 삼성중공업 격찬 "조선 부흥의 주역"…힘싣기?

■세계 1등 조선강국 재도약…8천명 인력양성·생산성 30%↑
■문대통령 "조선 산업, 압도적 세계 1위 만들 것"
■'해병대 1사단서 가혹행위' 폭로 글…부대 "장병 분리 후 조사"
■IAEA사무차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안전성 평가에 韓中참여"
■외신, 북한 열병식 '주황색 방역부대' 주목…"내수용" 분석

■탱크 대신 트랙터·소방차…北, ICBM 없는 '예비군 열병식'
■北열병식 키워드 '국가'…인공기 낙하산·애국가로 분위기 띄워
■'올림픽 중계 물의' MBC에 권고 처분…야당측 위원 항의 퇴장
■경찰, '1조원대 다단계' 화장품 업체 대표·임원 입건
■이재명, '고발사주·표적수사' 의혹에 "총장 몰래?…수긍 안돼"

■유승민 "尹 분노조절 못해…김웅은 깃털, 몸통은 尹"
■검찰, 윤석열 부인 '주가조작 의혹' 본격 수사
■'한방에 코로나-독감 동시 예방'…모더나, 콤보백신 개발중
■"모더나는 교차접종 안되는데"…진도서 12명 AZ로 잘못 접종
■ECB, 코로나 대응채권 매입속도 제동…라가르드 "테이퍼링 아냐"

■'규제 이슈' 카카오·네이버, 이틀새 시총 19조 증발
■노형욱 "분양가 상한제 등 규제개선 필요성 면밀히 검토"
■내연녀 집서 바람피운 불륜남…대법 "주거침입 아냐"
■빗썸, 가상화폐 거래소 두 번째로 사업자 신고
■오거돈 항소심 앞두고 '피해자 진료기록 재감정' 의뢰

■공정위, 벤츠·닛산·포르쉐 허위·과장광고 제재 착수
■서해 연안 中원전서 계측장치 고장…"방사선 누출 없어"
■언론중재법 8인협의체, 3대 쟁점조항 대치…의견 평행선
■中홍색정풍, 크랭크인 풍경도 바꿔…돼지머리 대신 공산당기
■강규형 前 KBS 이사, 해임 불복 소송 승소 확정

■기재부 "학생 수 매년 감소…교육재정교부금 재설계 시급"
■창원 공사 현장서 흙벽 무너져 작업자 1명 사망
■인천 영종대교 해상서 준설 작업 중 76mm 포탄 6개 발견
■"5년의 폭망드라마"…김기현, 50분 연설 文정부 비판에 올인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단속…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

■김효주·장하나 등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첫날 공동 선두
■1R 3오버파 박인비 "올해 처음 포 퍼트…꼭 언더파 치고 싶어요"
■오재일, 9회 2아웃 뒤 역전 끝내기 3점포…삼성, kt 격침
■꾸준함의 대명사 켈리 "연속 경기 5이닝 이상 신기록, 큰 영광"
■키움 '승리 요정' 조상우…"다승왕 기세라고 하네요"

■'박병호 극적 동점포' 키움, KIA 장현식 두들기고 역전승
■2위 LG, 최하위 한화 꺾고 4연패 탈출…보어 만루포
■'김재환 3점포' 두산, 3연승 질주…NC 나성범은 연타석 홈런
■LG 켈리, 양현종 넘었다…48연속 경기 5이닝 이상 투구 신기록
■2군행 벼랑 끝에 섰던 LG 보어, 만루홈런 '쾅'

■듀엣 파트너 된 현아·던 "한 무대 긴장…'댄스배틀' 하듯 했죠"
■'국민 영수증' 송은이 "팬데믹 상황 반영해 허리띠 더 졸라매야"
■'나의 그리스식 웨딩' 아버지역 배우 마이클 콘스턴틴 별세
■전문가들의 지식 자랑 쇼…KBS 추석 파일럿 '이거 알아?'
■中홍색정풍, 크랭크인 풍경도 바꿔…돼지머리 대신 공산당기

■'자산어보', 아시아필름어워즈 작품상·감독상 후보(종합)
■신예 석지수, '행오버!'로 데뷔
■BTS 일본 베스트앨범, 오리콘 합산앨범 랭킹서 100만포인트 달성
■넷플릭스 '지옥', 영국 BFI런던영화제에 초청
■가을에 만나는 애니메이션 축제…국제 협업작부터 수상작까지

■[코스피] 48.29p(1.53%) 내린 3,114.70(장종료)
■[코스닥] 2.60p(0.25%) 내린 1,034.62(장종료)
■[외환] 원/달러 환율 2.5원 오른 1,169.2원(마감)



2021년 9월 10일 금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내년 경기도 생활임금, 1만 1141원‥ 올해 比 5.7% ↑...주거비·교육비·교통비·통신비 등 반영‥ 내년 1월부터 적용...내년도 최저임금 시급 9160원 보다 1981원 많아 / 부산시 2022년 생활임금 시급 1만 868원...월 209시간 근무 시 통상임금 기준 월 227만 1412원...시·공공기관 소속 노동자 등 2천여 명에 적용 예정

☞전기차 vs 수소차, 과연 제로섬 게임일까? ...현대차그룹, UAM‧로보틱스도 뛰어들었는데…전동화 '투 트랙' 역량 충분...탈원전‧탈탄소에 재생에너지 개발도 한계 …수소생태계 활성화로 극복

☞中企·은행권 차례로 만나는 고승범…대출만기·이자유예 재연장될듯...9일 중소기업·소상공인, 10일 5대 금융지주 회장과 간담회...코로나19 재확산에 소상공인 등 어려움 가중 재연장 관측

☞美 상무부 부장관 "한미 반도체 협력 중요…韓 절대 중요한 파트너"...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주최 화상 세미나 참석...삼성·SK하이닉스 미국 투자 거론

☞7월까지 국세 55조 더 걷혔는데···국가채무는 900조 돌파...기재부, 재정동향 9월호...양도세 9조↑ 법인세 10조↑ 부가세 9조↑ 국세수입 223조...정부 "부동산 거래 둔화, 코로나로 8월부터 증가세 완화"...2차 추경 지출로 관리재정수지 적자 56조, 국가채무 914조


《금 융》
☞당정 ‘규제 시그널’에 하루 만에 시총 12.6조 사라져… 카카오·네이버 ‘주가 쇼크’...송영길·방통위 ‘공룡 플랫폼’ 겨냥에...카카오 10% 네이버도 7% 넘게 급락...“규제 전 팔자” 외국인 6647억원 매도

☞한은, 금리인상 효과 공개…”부채 증가·집값 상승 0.4%p, 0.25%p씩 둔화”...9월 통화신용정책 보고서 발표...계량모형 분석으로 기준금리 0.25%p 인상 효과 추정...“가계부채 증가율·주택가격 상승률 각각 0.4%p, 0.25%p 둔화”

☞가계부채 비율, 주요국 중 6번째로 높은데…한은 "빚투 열풍 안 꺼진다"...한은, 9월 통화신용정책보고서 발간...규제 피해서 지방·중저가 주택으로..은행 대출 규제 피해서 비은행권으로...고정금리, 변동보다 1.2%포인트 더 비싸…'변동'으로 대출 몰려...한은 "주택 가격 더 오른다 기대감 여전..대출 수요 둔화 안 한다"

☞금융위 "핀테크, 혁신 추구해도 규제·감독 예외적용 안 돼"...핀테크업계 긴급 간담회서 조치 정당성 강조..."애로사항은 고려…시정노력 없으면 엄정 대응"

☞마이크로스트레티지 고위 임원, 스톡옵션 매각···비트코인에 확신 잃었나...CFO와 CTO 각각 1만주, 2만주 스톡옵션 매각...마이클 세일러 CEO의 비트코인 투자 전략에 우려 표했단 분석...비트코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전체 시가총액 75% 차지


《기 업》
☞삼성, 추석맞이 농산물 소비 캠페인 지원…협력사 대금 조기지급 병행...삼성, 9일 농가돕기 착한 소비 캠페인 시작...삼성 계열사, 8000억 규모 협력사 조기대금 지급

☞우리금융 ‘완전 민영화’...11월 지분 10% 가질 새 주인 결정...예보, 우리금융 지분 매각 경쟁입찰...4% 이상 취득 시 사외이사 추천권...11월 입찰 마감 완료

☞SK E&S, 美 에너지솔루션 기업 인수··· ‘에너지 新산업’ 도전장...美 그리드 에너지솔루션 분야 선도 키캡처에너지 인수...'지분 95%' 경영권 확보··· 추가 투자로 세계 최대 성장 목표

☞SPC그룹, 싱가포르에 에그슬럿 문 연다…"오차드 스콧스퀘어점 개점"...싱가포르에 파리바게뜨·쉐이크쉑 진출…"동남아 사업 확대 박차"

☞르노 노사 임단협 대장정 최종 마무리···임단협 합의안 서명...향후 XM3 유럽 수출 공급, 신차 프로젝트 수주 전력 다짐...그룹 내 최고 품질과 공급 능력···내수 및 수출 확대 전환점 마련


《부 동 산》
☞'59㎡ 1.2억 108㎡ 3.3억' 공공전세주택 476가구 공급…"시준 전셋값 80~90% 최대 6년 거주"...수도권 424가구 지방 52가구...이달 27~30일 신청 11월 4일 당첨자 발표

☞3차 공공택지도 집값 억제 못해...화성·의왕 등엔 '호재'로 작용...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 4주 연속 0.4%...신규 택지·GTX 영향...화성 0.79%·의왕 0.70%↑...전문가들 "수도권 상승세 계속될 것"

☞꺾이지 않는 서울 집값…금리인상 약발 안 먹히네...한국부동산원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외곽지역 강세…강서·노원·금천 등 폭등...독산 계룡 59㎡ 9개월 새 1.7억원 뛰어

☞"집은 포기 못해"…가계대출 주춤에도 '주담대' 수요 여전...8월 가계대출 6조2000억원…증가 규모 축소...주담대, 전월과 비슷…전세자금 대출 '절반'...기업대출 증가폭 역대 최대…중소기업대출 ↑

☞금리 올랐는데 안 떨어지는 아파트값…왜?...한국부동산원, 9월 1주 아파트값 상승률...수도권·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전주 동일...재건축·교통호재 단지 위주로 상승 이어져...매물 부족 영향도…다만 지방 상승폭 축소


《사 회 유 통》
☞벽엔 ‘캐나다산’, 메뉴판엔 ‘제주흑돼지’…헷갈리게 표시한 업소 적발...경기도 특사경, 원산지표시법 위반 단속...안양·군포·의왕·과천·수원서 7곳 적발돼...‘제주산+국내산’ 헷갈리게 표시한 업소도...제주산 표시의무 없지만 거짓·혼동 표시는 불법

☞野 "제보자 A씨가 공익신고자?...박범계 "고발사주 의혹, 5개 이상 범죄 해당될 여지"..."의미있는 조사 진행…5개 이상 죄목 해당 여지"...대검, 권익위보다 앞서 "공익신고자 해당" 발표...朴, 논란에 "인적사항 낱낱 공개돼야 마땅한가"

☞전남도, 섬진강 수해 보상금 전액 국가서 지급 건의...자체 조사결과 "댐 운영 미흡 등 홍수조절 실패로 수해 발생"...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등 대책 마련도 요청

☞정부 "수도권 확산세, 큰 유행으로 발전 가능성 있다"..."수도권 상승세 꺾여야 4차 유행 정점 지난 것"..."모더나 87.3만회분 추가…10월말 70% 접종완료 물량 문제 없어"

☞불법 유흥시설 단속 20개소·231명 검거… 5개소 '또' 걸렸다...단속에 서울경찰청·경찰서·기동대 총 1736명 투입...경찰 "업주뿐 아니라 이용자 모두 형사처벌할 계획"


《국  제》
☞日, 또 '과거사 지우기'…교과서에서 '종군위안부' 표현 삭제...日정부, 5개 출판사 29개 교과서 수정신청 승인...'종군위안부'서 종군 빼고 그냥 '위안부'로...'강제연행'도 '강제동원', '징용' 등으로 대체...또다른 역사왜곡 시도…향후 논란 거세질듯

☞'비트코인’ 법정화폐로 지정한 엘살바도르, 곳곳서 혼란...정부 주도 비트코인 '지갑' 기술적 장애 발생...수도 산살바도르서 1000여 명 도입 반대 시위...자영업자들도 "협의 없는 도입... 준비 안 돼"

☞WHO, 부스터샷 유예 요청 무시에 "연말까지 멈춰 달라"...사무총장 "9월 말까지 유예 요구했지만 달라진 게 없어"..."면역저하자 등 취약층은 필요…광범위한 접종할 땐 아냐"...백신 55억 회분 접종…80%가 고·중소득 국가서 투여

☞靑, IOC의 北 베이징올림픽 자격정지에 "평화 진전 방안 찾을 것"...바흐 IOC 위원장 "北, 도쿄올림픽 일방적 불참...2022년말까지 참가 자격 정지"...연합 "정부, 남북·북미 관계 진전시킬 최대 이벤트로 베이징 올림픽 생각해"...통일부 "남북 간 평화 계기, 스포츠 교류 계기 찾아 나갈 방안 계속 찾아볼 것"

☞바이든의 친환경 청사진…“2035년까지 태양광으로 에너지 40% 조달”...현재 4% 수준인 태양광 비중 15년 내 40%대로 확대...“전기요금 인상 없이 150만개 일자리 창출 가능”...인프라 법안 통과에 따라 구체 계획 나올 듯



2021년 9월 9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2021년 9월 9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코로나 사망자의 83.7%가 80대 이상 → 3차 대유행 시작 된 올 2월 이후 사망 1425명. 이중 1194명이 80세 이상. 19세 이하는 한명도 없어. ▷20대 8명 ▷30대 14명 ▷40대 25명 ▷50대 131명 ▷60대 322명 ▷70대 640명.(세계)

2. 필요성 크고 표도 얻고... 여야 유력 대선주자들 ‘모병제’ 공약 잇달아 → 이재명도, 홍준표도 ‘모병제’ 찬성. 박용진은 모병제에서 나아가 남녀평등복무제 도입 공약도.(헤럴드경제)▼

3. 노마스크 응원, 관중 4.1%가 코로나 감염 → 최근 영국 정부 공식 보고서. ‘유로2020’ 결승과 준결승전(7월)의 관중 13만 4000명 가운데 5496명이 경기 도중 감염됐다고.(헤럴드경제)

4. MBC 복면가왕 → 그동안 미국, 영국 등 약 50개국에 포맷 저작권 수출. 프랑스판 '더 마스크드 싱어'는 매회 동시간 시청률 1위. 영국(‘더 마스크 싱어’)도 첫 시청자가 550만명에 달해.(아시아경제)

5. 수도권 역대 최다, 8일 수도권 확진자(0시 기준) 1476명 → 전국 2050명의 73.3%를 차지해 수도권 중심 4차 대유행이 두 달 넘게 이어져.(문화)

6. 전자발찌 실효성 논란 → 현재 착용자 4847명, 감독은 281명. 성범죄 재범자 78%가 부착 중 3년내 범행. 절단 막으려 강철 성분 높이면 크기, 무게 늘어 인권 침해 논란.(문화)

7. 일본 총리, ‘올림픽의 저주’? → 스가총리, 올림픽 강행, 여론 악화 속 지지율 26%... 결국 사임. 스가총리는 일본에서는 올림픽 후 사퇴하는 4번째 총리. 1964년 도쿄올림픽, 1972년 삿포로동계올림픽, 1998년 나가노동계올림픽 후에도 모두 총리 사퇴.(문화)

8. 최순실. 안민석의원 상대 ‘허위사실 유포’ 소송 승소 → 안의원은 최씨에 '1억원 지급하라 판결'. 안 의원이 2016~17년 당시 최씨의 은닉재산이 수조원에 달한다는주장은 허위사실로 결론.(한경)

9. 한전, 신재생 전력 구입비 '눈덩이' → 한전의 신재생에너지 의무 공급비율 올해 9%에서 2025년도 16% 전망, 구입비용 2배 늘어 6조 전망. 이는 한전의 지난 2분기 매출의 절반에 해당하는 규모.(매경)

10. 경찰이 지하철 임산부 전용석까지 관리하라고? → 인천시의회, ‘경찰 지하철 순찰 때 임산부 전용석을 비워둘 것을 권고할 수 있다’는 조례 제정 추진. 경찰, ‘법적 근거 없다’ 강력 반발.(경향)



2021년 9월 9일 목요일 부동산 뉴스

■금융연 "가계부채 속도 빨라…기준금리 1.25%까지 인상 여력"
-내년 상반기까지 1.25% 인상 여력 충분
-팬더믹 발생 이전의 기준금리 수준까지는 추가 인상 여력 있어

■은평·강북도 평당 3000 돌파…서울, 금천·중랑만 남았다
-전국 아파트 3.3㎡ 평균 가격 2000만원 넘어서
-서울 평균 4000만원대 넘어 4569만원, 수도권 2883만원
-강남구(7897만원), 서초구(7073만원)

■뛰는 전셋값 위에 나는 매매가…아파트 전세가율 8년만에 최저
-3.3㎡당 매매가 2천만원 돌파
-분양가와 격차도 역대 최대

■김포 한강신도시 집값 주춤하는데…나홀로 최고가 찍은 동네
-김포 집값 차별화…장기동 '주춤' 걸포동 '껑충'
-GTX-D 강남행 무산 충격, 장기·구래동 아파트 거래 한산, 전용 84㎡ 7억 안팎 '제자리'
-걸포북변역, 킨텍스와 연결, 걸포동 전용 84㎡ 호가 12억, 북변동 재개발 사업도 호재

■성남 재개발 예정지 집 43채 사들인 LH 직원…150억 벌었다
-성남시 수진1동, 신흥1동 일대 재개발사업 포함되는 내부정보 미리 입수

■1.2만 둔촌주공도 못보내면서 160만 사전청약 한다는 정부
-민영주택까지 사전청약으로 '영끌'한 정부
-서울 도심 55개 단지는 "분양가격만 나오면 공급가능한데.."
-이사까지 마친 둔촌주공 1.2만가구 공급은 도대체 언제?
-가격산정 기준 불명확하고 심의위원은 '답정너'

■용산 정비창전면1구역 재개발조합 설립 인가
-용산구 한강로3가 40-641 일대 7만1천901㎡ 재개발
-용적률 800%, 아파트 777가구 신축

■세종 주민들 "수도권서 32% 당첨…기타지역 청약폐지"
-전국서 몰려 청약 경쟁률 뛰고
-실거주 의무 없어 투기판 변질

■"그린 아파트 짓자"…건설사도 ESG 바람
-신축 공통점은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시스템 도입, 공기질 관리해 유해균 차단도
-"ESG 점수 높이고 고급 이미지"

■편법 임대업 가능하다? '생활형 숙박시설' 이상 과열
-실거주 못하는 '비주택'이지만 장기 숙박 계약으로 법망 피해
-주택 규제에 '틈새' 수요 몰려
-롯데캐슬르웨스트 57만명 청약
-주요 단지엔 최고 5억 웃돈까지

■"이 가격 믿을 수 있나?" 심사위원도 '엉터리'라는 분양가 계산법
-시세의 40%~60% 밖에 안되는 택지비...부동산원 재검토 무기한 연기되면 사업은 속절없이 지연
-건축비, 세부기준 비공개..기부채납 '도로 개설'은 인정되고 '도서관'은 안되고..가산비 넣는 것은 지자체 마음대로
-심사위원 전문성·공정성에도 의문 "심사위원회, 구색 맞추기일 뿐"



2021년 9월 9일 목요일 헤드라인 뉴스

■IOC "도쿄올림픽 불참 北올림픽위원회 내년 말까지 자격정지"
■코로나19 국내 현황확진 +2,050명 사망 +4명백신접종률 61.0%
■오늘도 2천명대 추석 연휴 앞두고 수도권 재확산세 '비상'
■다음주까지 국민 70% 1차 접종…단계적 일상 회복방안 논의 착수
■코백스 올해 개도국 백신 공급량 목표치 70%에 그칠 듯

■한밤 자영업자 전국 차량 시위"방역규제 철폐하라"
■"영업제한 풀어달라" 광주 자영업자도 야간 차량시위
■"장사 할 수 있는 자유 달라"…차량 행진 나선 부산 자영업자
■윤석열 "여의도판 다 아는 제보자…대국민 사기"
■윤석열 "괴문서 공작…나 하나 제거하면 정권창출 되나"

■與, 尹 '고발사주' 의혹 반박에 "화풀이 기자회견" 맹폭
■확 오른 민주당 투표율1차 선거인단 첫날 50% 돌파
■이낙연, 의원직 전격 사퇴…"부끄럽지 않은 후보 내야"
■이낙연, 이재명 지사직 유지에 "그분이 알아서 판단할 일"
■북한, 정권수립 73주년 심야열병식 개최…군 "면밀 추적중"

■NSC 상임위 개최…'美, 대북 적대의사 없다' 재강조
■대기업 양성평등지수 소폭 개선여성 임원 비중 처음 5% 넘어
■"문대통령, 내년 퇴임 후 연금 월 1천391만원"
■野, 이틀간 대선후보 공개면접…면접관은 진중권
■윤석열 '강원 표심' 공략…유승민은 장애인시설 봉사활동

■불륜녀 집서 바람피웠다면 주거침입?…오늘 대법 선고
■일 교과서업체들, 정부압력에 '종군위안부·강제연행' 표현 수정
■日기업 강제노역 손배소, '시효만료'로 또 패소
■日강제노역 '시효문제' 혼선…대법원서 결론날 듯
■공수처, '윤석열 수사방해' 관련 임은정 11시간 조사

■'이재명 檢표적수사' 의혹…한동훈 "억지 프레임"
■국민의힘, 13일 본회의서 '윤희숙 사직안' 처리 추진
■미 상무부 부장관 "공급망 구축서 한국 절대적인 중요 파트너"
■일교차 큰 초가을 날씨…아침에 짙은 안개
■아프간 대사 "反탈레반 지도자 살레 타지크 도주설 사실 아냐"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도입 '불안불안'…대통령은 해결사 모드
■바이든, 미 연방고법 판사에 루시 고 지명…첫 한국계 여성
■"中연계 가짜 SNS 계정들로 미국서 아시아계 시위참여 선동"
■'카카오 갑질 방지법' 나올까…거침없는 확장 뒤 규제 논의 분출
■혼자 움직이는 15m 트레일러…막오른 수소모빌리티+쇼 '후끈'

■故손정민 친구측, 악플러 443명 명예훼손 혐의 추가 고소
■안민석, '최순실에 1억 배상' 판결에 "어이없다" 항소 뜻
■'고발 사주' 제보자 휴대폰 확보…의혹 풀 열쇠될까
■언론법 8인협의체, 출발부터 삐거덕…회의공개 놓고 공방
■'곳간 비어간다→탄탄' 번복 논란…홍남기 "저는 초지일관"

■이란 "한국 가전 복귀설 사실 아냐…동결자금 활용 불투명"
■경찰, '은수미 캠프출신 부정채용 의혹' 관련 3명 구속영장 신청
■친일파 이규원 후손 땅 반환 소송서 정부 승소
■서울대, '성추행 유죄' 미대 교수 파면
■구로구 아파트 외벽 청소하던 20대 남성 추락해 숨져

■현대중공업 공모주 171만명 청약…증거금 56조·경쟁률 406대 1
■노예제 옹호한 미 남부군 총사령관 동상, 고향 땅에서 철거
■아베가 미는 '극우파' 다카이치, 日자민당 총재선거 출마 선언
■거리두기 지친 자영업자들 전국 동시 차량시위
■'백신협력'…루마니아 화이자-모더나 97만6천500회분 도착

■롯데, '임시 선발'로 삼성과 2연전 싹쓸이…서튼 감독 5할 승률
■신유빈, 女탁구 국내 최강 전지희와 9일 '신·구 에이스' 맞대결
■[속보] IOC 자격정지로 북한 내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 불가
■'대타 결승포' 로맥 "벤치에 있을 때도 정신·기술적으로 준비"
■'마무리 확정' 김택형, 2이닝 세이브…"쉬운 보직은 없더라고요"

■'마무리 확정' 김택형, 2이닝 세이브…"쉬운 보직은 없더라고요"
■'입단 111일 만에' 김범서, 신예 기전 최단기간 우승
■황재균, 7년 연속 10홈런-13년 연속 10도루 동시 달성
■'로맥, 한국 무대 첫 대타 홈런' SSG, 4위 점프…LG는 4연패
■선두 kt의 힘…선발 조기 강판 악재 딛고 KIA와 무승부

■'페이크 러브' MV도 10억 뷰 고지…BTS 통산 5번째 기록
■신예 퍼플키스, '발랄한 좀비'로 컴백…"음원차트 들고 싶어요"
■'샹치' 덕분에 웃은 미 극장체인 AMC…코로나 이전 관객 추월
■캘리포니아 소환투표 이겼던 슈워제네거 "18년 전과 같다" 일침
■윤석열, 첫 TV 예능 나들이…19일 집사부일체 출연

■"어려운 환자 치료에 써달라" 김종국, 유튜브 수익 7천만원 기부
■현주엽측, '성매매 강요의혹' 추가 제기한 변호사 고소하기로
■인터파크, 아이돌 사업 진출…걸그룹 '라붐' 영입
■정동진 독립영화제 사회자에 배우 이상희·우지현 확정
■소유, 11년 동행 스타쉽과 전속계약 종료…씨스타 모두 떠나

■[코스피] 24.43p(0.77%) 내린 3,162.99(장종료)
■[코스닥] 17.21p(1.63%) 내린 1,037.22(장종료)
■[외환] 원/달러 환율 8.9원 오른 1,166.7원(마감)




[2021.9.9.목]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곳간 비어간다`에 거센 공방…새해예산 첫 관문부터 난관...홍남기 "국가채무 GDP대비 47%, 선진국 대비 탄탄"...`말 바꾸기` 논란엔 "정말 속상하다" 이례적 속내 토로...與 "적당히보다 과감히" 野 "코로나 후 재정위기 우려"...여야 공방에 재정당국 혼란…정기국회도 험로 예고

☞“머지야 사랑해” 외치던 티몬, 머지포인트 환불엔 입꾹…왜?...11번가 위메프 환불 행렬에…티몬에 쏟아진 비난...대금 정산 완료한 티몬, 우선 환불 확약 안지켜져...프로모션 성공사례 머지포인트 언급…피해자 많아

☞정부 목표는 '전 국민 고용보험'… 자영업자들은 '외면'...2020년 12월 기준 전체 자영업자 중 가입자 0.57%...구자근 “자영업자들, 보험료 부담 큰 탓에 가입 꺼려”

☞中엔터산업 규제에 국내 엔터株 `휘청`…위기냐 기회냐?...중국 정부, 아이돌 산업 규제 방안 발표...사드 보복 이후 엔터사 중국 의존도 ↓..."中규제 무섭지 않아…비중확대 기회"

☞"분유 팔며 엄마차별 못참아" 맘카페 부글부글...남양 유아식 점유율 '반토막'...남양유업 유아식 시장 점유율 29.0%→15.1%, 1위→2위… 우유시장 점유율도 12.6%, 3위로 밀려나...물량 밀어내기·여직원 차별·경쟁사 비방 등 논란에 불매운동 확산되며 점유율 줄어...최연소 여성 팀장 육아휴직 후 불이익 주장에 엄마들 분노… "남양 분유 불매" 거론돼


《금 융》
☞비트코인 12년만에 최대 시험대...혼란의 엘살바도르...스타벅스, 맥도날드서도 비트코인으로 결제...세금 납부도 가능…본국 송금 수수료 감소 기대...국민 대다수 반대도 여전, 대법원 앞에서 화염병 시위..."통화 주권 회복" vs "예외적 케이스" 파급효과 분분

☞엘살바도르서 '진짜 돈'된 비트코인… 이틀만에 600만원 하락...비트코인 6000만원→5400만원대로...이더리움, 리플 등 대부분의 코인 하락세...엘살바도르 7일부터 비트코인 공식화폐 통용 시작

☞4대 코인거래소 모두 금융당국 관문 통과한다…"실명계좌 확보"...농협은행, 빗썸·코인원과 실명계좌 계약…신한은행, 코빗에 계좌 발급...9월24일까지 실명계좌 확보 거래소 추가로 나올지 ‘주목’

☞은행 대출 묶이자 보험사로 ‘풍선효과’...2분기 가계대출 1조7000억 늘어...주담대 1조·신용대출 1000억 ↑...금융당국 “전세대출도 제한 검토”...추석 이후에 후속대책 발표할 듯

☞"은행 대출 누르니 고공행진"…저축은행 자산 '100조 시대' 열렸다...상반기 저축은행 순익 1조6000억원…전년比 66.9% ↑...금감원 "가계대출 동향 점검…필요 시 관리 강화 지도"


《기 업》
☞TSMC 삼성 뛸 때 걷는 인텔…'반도체 제국'의 부활은 가능할까...첨단공정에서 TSMC 삼성전자에 밀려...CPU 시장에선 AMD가 위협...'그렇고 그런' 반도체 기업 평가...팻 겔싱어 대표 취임 후 '환골탈태' 시도...파운드리사업 재진출 선언...2025년 2나노대 반도체를 양산...주가는 경쟁사 대비 부진...기술 노하우, 美 정부 지원 등 긍정적

☞현대중공업, 세계 최대 파워트레인 기업 AVL과 수소연료전지 개발한다...AVL과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개발 MOU 체결...수소 밸류체인 그룹 인프라와 기술력 공개...수소선박·수전해설비·수소건설장비·수소충전소 개발

☞인텔, 車반도체 집중 승부수…허 찔린 삼성전자·SK하이닉스...인텔, 유럽에 공장 2곳 건설...美공장 2곳 발표 6개월만에 유럽투자 발표하며 추격 의지...아일랜드 공장은 車반도체 특화...겔싱어 CEO, 獨 뮌헨오토쇼서 "車반도체 시장 2배 커질 것"...전문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 車반도체 시장 적극 공략을"

☞"코로나19 장기화에…롯데그룹, 호텔롯데 IPO 빨간불"...한신평, 롯데·신세계 그룹분석 세미나 개최...롯데그룹, 코로나19로 실적저하 여전..."지주사 전환 가동 중이지만…핵심 호텔롯데 IPO 지연"...신세계, 이베이코리아 등 M&A 재무부담 살펴야

☞현대중공업, 증거금만 56조원… 역대 6위 기록해 '흥행'...청약 경쟁률 405.50대 1, 하반기 코스피 2위 흥행 기록...증거금 56조원으로 5위 카뱅 쫓아 '바짝' 6위 등극...오는 17일 코스피 상장 예정


《부 동 산》
☞"금리인상 충격파 미미…무주택자, 가을 청약 노려라"...금리 올랐는데…내집마련 어떻게?...現 금리도 낮은 수준…집값 영향 제한적...심리적 위축에 거래량은 줄 수 있지만...공급 부족 등으로 내년까지 상승 전망...이달 전국에서 3만여가구 분양 '큰장'...실수요자는 구축 매수보다 청약이 최선...

☞'어차피 바늘구멍'…특공 추첨제 도입에도 '희망고문' 우려 여전...고소득자·무자녀 신혼·1인 가구 청약 기회 확대..."배제된 수요자 기회 주어지는 자체는 긍정적"..."공급 확대 없이 파이 나눠먹기…제로섬 게임"..."주택공급 부족, 그림의 떡…시장 안정 제한적"

☞서울 재개발·재건축 6606가구 '분양 단비'...수도권 연내 2만2311가구 예정...이문래미안·인천 학익SK뷰 등...입지 좋아 청약 대거 몰릴 듯

☞공급계획만 세우면 집값 잡히나?…부동산 실정은 국민 탓으로...현 정부 들어 급격히 오르는 집값에 정부 200만호 이상 신규공급 밝혀...하지만 ‘反공급’ 규제는 여전, 공급체감 못해...정부 용역 보고서 “시장기제가 작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일침

☞"나인원한남 앞 4000억 땅에 공원을?"…갈등 폭발한 이유...서울시, 토지 매입해 공원 추진...땅주인 부영, 무효소송으로 맞불...2018년 대법 판결선 부영 패소...'제2의 송현동 사태'로 번질 조짐


《사 회 유 통》
☞내달부터 우리도 부스터샷…맞기 전 궁금증 Q&A...2~3월 백신 접종한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대상...화이자·J&J "부스터샷 이후 항체 증가"...세부적인 가이드라인 아직 결정 안돼...정은경 청장 "英·美 임상 데이터 보면서 세부 계획 세울 것"

☞코로나19 신규확진 2050명…1주일 만에 다시 2천 명대·수도권 재확산...'주 중반 2천 명 안팎' 패턴 반복…수도권 지역발생 1500명 육박·최다 경신...위중증 환자 23명↑ 400명 근접…사망자 4명 늘어 치명률 0.88% 유지...지난 6~7일 백신 이상반응 8165건 접수…사망 18건·아나필락시스 41건...정부 "추석 포함 향후 4주, 일상회복 향한 분수령"…방역수칙 준수 당부

☞'자영업자 차량시위' 예고에… 정부 "안타깝지만 거리두기 불가피"..."급격한 유행억제 위해 접촉 차단 필수… 그간 방역완화 시마다 확산"..."외국보다 제한수위 낮은 편… 11월부터 일상회복 방안 검토 가능"

☞정부 '위드코로나' 개념 정립 중…"10월 말쯤 나올듯"..."전국민 70% 완전접종 후 2주 지난 11월부터 검토"...방대본·중수본서 위드코로나 개념·방향성 정립 중..."위드 코로나 개념과 방향성 모호…전문가마다 달라"

☞코로나 이후 1020 극단선택 10.3% 증가…위기청소년 지원강화...여가부 지원방안 발표…우울위험군 2년새 2%→23% 급증...'위기청소년 통합지원정보시스템' 구축…관계부처 협력


《국  제》
☞WHO "코로나, 박멸은 없다···변이 바이러스 계속 나타날 것"..."퇴치 가능성 매우 낮음···일상 속에 계속 머무를지도"...아쉬운 초기 대응···대처 잘했더라면 지금과는 달랐을 것

☞美 국무부 “탈레반 배타적 정부 구성에 우려…지켜볼 것”...“몇몇 소속이나 행적 우려스럽고 여성은 아무도 없어” 지적...“아프간 떠나기 원하는 이들에 안전한 경로 보장해야” 강조

☞탈레반, 아프간 여성 시위대 기관총으로 진압...아프간 여성들 탈레반의 여성 억압 정책과 이들을 지원해온 파키스탄 규탄...“저항 세력 만세”, “과거로 돌아갈 수 없다”, “파키스탄은 아프간 문제에 개입하지 말라”

☞일본, 10~11월 ‘위드 코로나’ 전환할 듯...백신 접종률 높아져, 일상생활 회복 필요...여행·행사·음식점 등 백신 맞으면 규제 없애기로...자택요양 13만5천명, 자칫 또 확산될라

☞사기 드러나 재산 0원 된 '여자 잡스', 천억원대 초호화 주택에 산다...사기 혐의로 재판 앞둔 엘리자베스 홈스...실리콘밸리 부촌 주택서 호화생활 중...사기로 드러난 "피 한방울로 암 진단"


2021년 9월 7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 어젯밤 9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436명입니다. 지난주 같은 시간과 비교하면 167명이 많습니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추가될 확진자를 고려하면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500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 방역조치 완화로 수도권의 식당과 카페가 어제부터 밤 10시까지 영업이 가능해졌습니다. 시민들은 대체로 반기는 분위기지만, 자영업자들은 상황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반응입니다. 

● 정부는 단계적인 일상 회복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백신 접종 추가 인센티브를 통한 영업 정상화를 약속하고, '위드 코로나'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 접종 완료자 증명방법 알아봅니다. 스마트폰의 경우 질병관리청 '쿠브' 앱에서 증명서를 발급 받으면 되고 카카오와 네이버 등에서 접종 완료 정보가 담긴 QR 코드를 생성할 수도 있습니다. 정부24 등 인터넷 누리집과 이와 같은 주민센터나 보건소 등에서 종이 증명서를 발급 받을 수도 있고, 신분증에 접종 증명 스티커를 부착 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 이재명 후보의 충청 과반 압승으로 출발한 민주당 대선 경선은 오는 일요일 1차 슈퍼위크가 최대 승부처입니다. 이재명 캠프는 확장력이 입증됐다고 자평했고 이낙연 후보는 뒤집기 전략 숙고에 들어갔습니다. 

● 국민의힘은 홍준표 의원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오차범위 안이긴 하지만, 전체 후보군에서는 이낙연 전 대표를 제치고 3위로 뛰어올랐고, 범 보수권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앞섰다는 여론조사까지 나왔습니다. 다만 경선 룰은 여전히 윤 전 총장 쪽에 유리하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 아프가니스탄을 재장악한 탈레반이 어제 저항군의 마지막 남은 거점인 북부 판지시르를 완전히 장악했다며 전쟁 종결을 선언했습니다. 정부 출범식에 중국과 터키, 러시아, 이란, 파키스탄, 카타르 등을 초청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아프가니스탄 여성 인권이 위기에 빠질 것이란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탈레반이 여대생들에게 눈만 빼고 얼굴을 다 가리는 '니캅' 착용을 명령하는 등 기본권 제한에 나섰습니다. 

● 일본의 다음 총리를 결정할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를 앞두고 물밑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선호도 조사에서 고노 행정개혁 담당장관이 앞서고 있지만, 주요 파벌의 담합으로 스가 총리가 압승했던 지난해와는 상황이 달라 혼전이 예상됩니다. 

● 지난 총선을 앞두고 대검찰청 간부가 여권 정치인 등의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당사자들은 그런 일 자체가 없었다고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박범계 법무장관은 신속한 진상조사를 거듭 강조했고 한 시민단체는 윤석열 전 총장 등을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고발장 전문이 공개되고 핵심 당사자인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자료가 오간 SNS 대화방 삭제를 요청한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파장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어제 열린 국회 법사위 긴급질의에서는 여야 의원들이 늦은 밤까지 설전을 벌였습니다. 

● 전남 장흥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나 공개수배됐던 성범죄자 마창진이 어젯밤 11시 40분쯤 전남 장흥군의 한 재래시장 부근에서 붙잡혔습니다. 지난달 21일 잠적했던 마 씨는 지난 1일부터 경찰이 공개수사로 전환해 추적해왔습니다.  

● 경기도 고양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수업시간에 자신의 유흥업소 경험담 같은 음담패설을 늘어 놨다고 합니다. 참다못한 학생들이 직접 그 수업 내용을 녹음해 공개했습니다. 조심해야 한다는 취지이지만 학생들은 심한 불쾌감과 수치심을 느꼈다고 토로합니다. 

● 대리점 갑질, 불가리스 효과 과장 논란, 최근 매각 번복까지 남양유업에 대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홍원식 회장이 부당한 직원 인사에 개입한 것으로 보이는 녹취가 공개됐습니다. 부당한 인사이동, 직무배제 등을 직접 지시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전국보건의료노조와 복지부의 극적 합의에도 고려대 병원을 비롯한 일부 병원 노조는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개별 파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응급실이나 코로나19 대응 부서는 정상 근무 중이지만, 간호 인력 부족으로 일부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 YTN의 '죽음의 급식실' 연속보도 이후 교육청이 10곳을 표본 조사했더니 예외 없이 발암물질이 검출됐습니다. 학교 급식실 조리 노동자의 잇따른 폐암 발병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교육당국이 첫발을 뗐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 군대 내 가혹행위가 적나라하게 묘사된 드라마 'D.P'의 인기에 군이 난감해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성추행, 부실 급식 사태 등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상황에서 드라마로 인해 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더 커질까봐 우려하고 있습니다. 

● 군이 최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 개발의 최종 단계인 잠수함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이제 한국도 세계 8번째 SLBM 보유국이 된 건데요. SLBM은 탐지가 어려운 잠수함에서 발사되는 대표적인 전략무기로 전장의 판도를 뒤엎을 수 있는 '게임 체인저'라고 불립니다. 

● 집값의 10%만 내고 입주한 뒤 10년 지나 최종 분양받는 '누구나 집' 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 기회인데, 민간 사업자가 얼마나 참여할지가 관건입니다. 

● 태풍 오마이스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포항에는 피해 복구비 중 일부가 국고에서 추가 지원되며, 주민들에게는 생계 안정 차원의 재난지원금과 전기·도시가스 요금 등의 감면 혜택이 주어집니다. 

● 독감 국가 예방접종 사업이 오는 14일부터 시작됩니다. 코로나19예방접종추진단은 어제 "코로나19와 독감, 두 예방접종 모두 같은 날 맞는 것도 가능하다"면서 "다만 같은 날 접종할 경우 각각 다른 팔에 접종하도록 권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남녀 독신자도 친양자를 입양할 수 있도록 민법 개정을 추진합니다. 현재 혼인하지 않은 독신자는 입양 의사와 상관없이 친양자를 입양할 수 없는데, 기혼 부부 못지않게 독신자도 아동을 잘 양육할 수 있다고 봤고 현 제도가 한부모 가정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합니다. 

● 체중 288g, 손바닥만한 크기로 태어난 아기가 5개월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의료진과 가족의 헌신적인 노력이 빚어낸 기적같은 일입니다. 국내에서 보고된 초미숙아 생존 사례 가운데 가장 작은 아기인 건우는 전 세계에서 32번째로 작은 아기로도 등재될 예정입니다. 건우가 건강하게 잘 자라줬으면 좋겠습니다.



2021년 9월 7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청양고추는 독일 것? → 첫 개발사였던 한국의 중앙종묘가 1997년 외환위기 때 종자의 소유권을 미국 세미니스에 팔았고, 다시 미국 몬산토 등을 거쳐 독일 바이엘로 넘어갔다.(문화)

2. 청양고추와는  반대로 최근 열풍인 ‘샤인머스캣’ 포도는 → 일본이 원조이지만 품종 등록을 자국에만 하는 바람에 한국 농가가 로열티를 내지 않고도 기를 수 있게 돼 지금은 한국이 수출, 재배 면적 모두 원조 일본보다 크게 앞서 있다.(문화)

3. 소금 가격 마저... → 8월 가격 작년보다 14.6% 올라 2012년 7월(23.6%) 이후 9년 1개월 만의 최대 상승 폭 기록. 갈수록 상승폭 더 커져. 염전 감소와 잦은 비 탓이라고.(문화)

4. 코로나 시대 추석, 직장인 52%, 고향 안간다 → 지난해 귀성 포기 비율 57.7%보다는 줄어든 것이지만 2019년 39.7%, 2018년 37.1%에 비해 1.4배 높은 수치. ‘사람인’ 1705명 설문.(경향)

5. 고고도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RQ-4B’) 4대 → 올 국군의 날(10월 1일) ‘전력화 행사’. 지난해 도입됐지만 北 의식해 행사 미룬 것 이라고. 일본도 북 핵·미사일 감시 위해 글로벌호크 도입 나서.(문화)

6. 코로나 국민지원금, 스타벅스에서 못 쓰는 이유 → 다른 프랜차이즈 가맹점(편의점, 빵집, 카페, 치킨집...)등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스타벅스’는 전부가 직영매장(대기업)이기 때문에 지원금 사용대상이 아니다.(헤럴드경제)

7. 조선업, 사상 최대 수주... 그런데 배 만들 사람이 없다 → 2015년 18만여명이던 조선업종사자, 지금은 10만여명에 불과. 저가 수주로 노동강도에 비해 낮은 임금이 문제. 10년전엔 조선업종 임금지수가 다른 제조업 대비 126 수준이었지만 최근엔 100 밑으로 떨어져.(중앙)

8. 은행들, 기본금리 오른 폭보다 대출금리 2배 이상 올려 → 작년대비 기준금리(코리보)는 0.2~0.3%포인트 오른 반면 은행 마이너스통장(신용 1~2등급) 금리는 약 0.7%포인트 오른 것으로 나타나. 7월 신용대출금리, 농협(3.09%)이 가장 낮고 카카오(3.72%)가 가장 높아(중앙)▼

9. ‘공직후보자 자격시험’ 도입, 찬성 여론이 많은 듯 → 이준석 당대표의 선거 공약. 최근 당 TF팀, 여의도연구원에 관련 여론조사 의뢰. 긍정 여론이 우세했던 것으로 전해져.(세계)

10. ‘오곡백화’ → ‘오곡백과’(五穀百果)의 잘못 쓰여 진 말이다. ‘오곡’은 모든 곡식을, ‘백과’는 갖가지 과실을 뜻한다. 흑인영가 ‘내 고향으로 나를 보내주오’(Carry me back to old Virginny)의 번안 가사 ‘오곡백화가 만발하게 피었고’도 어문상으로는 잘못된 표현...(경향)



2021년 9월 7일 화요일 부동산 뉴스


■규제 하나 없앴더니…은평 노원 강남 전세 쏟아진다
-규제철회 두달만에 16% 증가
-동대문·은평·노원서 쏟아져, 은마아파트는 전셋값 하락도
-임대차법·입주물량 감소로 가을 이사철 전세 불안 여전

■"물량에 장사 없나"···'입주장' 검단신도시 전셋값 '뚝'
-올 6,000여 가구 입주 본격화
-매물 쌓이며 1억까지 떨어져, 인천 구도심 전세도 끌어내려
-2023년까지 2만가구 '대기', 가격 하락폭 더 커질 수도

■"강남 아파트도 40% 싸다"…전세 저렴하게 구하려면
-오세훈표 장기전세 1900가구 공급
-전셋값 저렴한 '시프트' 노려라
-서울 17개 자치구, 15일부터 입주자 모집
-강동리엔파크 339가구 전세금 3.2억 수준
-서초 래미안퍼스티지 22가구 8억~10억
-주택 면적별로 소득·자산 보유 등 자격요건 따져봐야

■미국 S&P 상승률보다 높다고?…올해 투자수익률 으뜸 따로 있었네
-올해 수익률 30% 육박, S&P 상승률보다 높아
-시장 점유율 67% 美리츠, 임대료 상승 덕에 크게 올라
-데이터센터 등 수익률 호조, 국내리츠도 역대급 청약흥행

■오세훈표 재개발도 분양까진 '하세월'…"후반부 절차 속도 내야"
-서울시 공공기획 이달말 공모
-전반부 구역지정 앞당겼어도 사업시행인가까지 평균 5년
-교통·환경 등 각종 평가 줄줄이 전문가 "후반부 절차 속도내야"

■공시가 13억 넘으면 공동명의라도 '1주택 특례' 신청 고려해야
-확 바뀐 종부세 부담 낮추려면
-공동명의, 12억까지 비과세
-1주택 특례 11억보다 높지만 보유기간·나이 따른 공제없어
-공시가 13.5억 주택 기준 1주택 특례 종부세 41만원
-공동명의는 48만원 내야, 특례 신청은 16~30일까지

■與 '아니면 말고식' 공공주택 치중…野 '민간 재개발'로 차별화
-성남·김포공항 이전하고 개발, 학교 위 아파트 짓자는 주장도
-천문학적 예산·주민 반발 변수, 與, 토론회서도 현실성 논란
-野는 보유·양도세 인하하고, 담보대출 LTV 80%까지 상향

■"도시재생 끝났지만 소방로도 없어"···쇠퇴 멈춘 곳은 고작 2%
-[슬럼화 못막은 도시재생]
-사업 마무리 된 지역 93개동 중 2곳만 목적 달성
-실효성 논란 커지자…이제서야 성과 평가 지표 착수
-전문가 "정비 사업 활용 등 개념부터 재정립해야"

■"재초환 유예해달라" 재건축조합 48곳 뭉친다
-서초구 방배삼익 깃발 올리자
-압구정3 등 강남권 대거 가세

■오세훈표 재개발도 분양까진 '하세월'…"후반부 절차 속도 내야"
-서울시 공공기획 이달말 공모
-전반부 구역지정 앞당겼어도 사업시행인가까지 평균 5년
-교통·환경 등 각종 평가 줄줄이, 전문가 "후반부 절차 속도내야"

■간만에 서울 아파트 분양 쏟아지는데…가점 낮은 2030 '그림의 떡'
-1800여가구 공급되지만
-추첨제 물량 턱없이 부족



2021년 9월 7일 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은행 대출 금리가 무섭게 오르고 있음.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KB국민은행 등 시중은행들은 대출 상품의 가산 금리를 잇달아 올리거나 인상을 준비하고 있음. 정부가 대출 규제를 강화하자 시중은행들이 기준금리보다 2배 이상 빠른 속도로 가산 금리를 인상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음. 가산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대출자들의 부담은 한층 더 커질 전망임

2.중국 외교사령탑 왕이 외교부장 겸 국무위원이 10개월 만에 한국을 방문하게 됨. 왕 부장은 내주 초 방한해 14일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만나 한중 외교장관 회담을 할 예정임. 왕 부장은 방한 기간 중 15일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할 것으로 알려짐

3.현대자동차가 2040년부터 국내에서 내연기관차의 생산과 판매를 중단함. 2045년에는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내연차 판매를 중단함으로써 완전한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공격적 목표를 세움.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에서 "현대차는 2045년까지 제품과 사업 전반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친환경 이동수단과 에너지 관련 투자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함

4.미혼이더라도 의지와 능력이 확인되면 친양자 입양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임. 법무부는 '사공일가(사회적 공존을 위한 1인 가구)' 태스크포스 제3차 회의 결과 이 같은 방향으로 민법을 고칠 필요가 있다는 데 뜻이 모였다고 6일 밝힘. 최근 급격히 늘어난 1인 가구의 권리를 인정하고, 다른 입양 제도와 형평성을 맞추겠다는 의도로 풀이됨

5.오는 16일부터 공동명의 1가구 1주택자들이 단독명의자처럼 종부세 고령·장기보유 공제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림. 6일 국세청 관계자는 "16일부터 30일까지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가 1주택 단독명의자와 같은 방식으로 종부세를 낼 수 있게 신청하는 절차가 처음 진행된다"고 말함

6.종이신문이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비롯한 소셜미디어 플랫폼보다 광고 효과가 훨씬 뛰어난 것으로 조사됨. 최근 미국 미디어 전문 매체 미디어포스트가 호주 미디어그룹 연합체인 싱크뉴스브랜드의 연구 결과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종이신문의 광고 효과는 페이스북보다 최대 4배 높은 것으로 밝혀짐. 종이신문의 지면 광고가 독자들 기억에 더 강렬하게 오래 남기 때문이라는 분석임



2021년 9월 7일 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경총 "장기요양보험 적립금 고갈 위기…고강도 지출 구조조정 해야"...장기요양보험료율 4년간 75.9% 인상...누적적립금 2017년 4.4개월치→2020년 0.98개월치...건강·장기요양보험 합계보험료율 8% 육박..."보험료 인상보다 지출 효율화 추구해야"

☞삼성폰 쓰는 중국인 1%도 안돼… 제조업 공략만으론 한계...한국 자동차 점유율도 4% 불과...일본차는 20.5%까지 높아져...화장품도 사드 이후 회복 더뎌...전문가 "FTA 서비스업 확대를"

☞홍남기 "나라 곳간 비어간다…2023년부터 정상화"...국회 예결위 종합 정책 질의 답변..."나랏돈 쌓아두고 안 푸는 것 아냐"..."내년은 확장…내후년 정상화 수순"..."공무원·군인연금, 개혁 속도 내야"..."보상금 부족하다? 예비비도 쓸 것"..."다주택자 전세 투기 대출 막을 것"

☞차갑게 식은 공모주 펀드 시장… 한달새 1900억 빠져나갔다...자금 유입세 올들어 처음 꺾여...크래프톤·롯데렌탈 성적 부진...카카오페이·LG엔솔 상장 연기...기관 의무보유 물량 해제에 울상

☞기업에 빈곤 책임묻는 '習 대수술'···"일자리 줄어 가난 악순환"...사회주의 통한 '모든 인민 평등' 초점...빅테크 이어 교육 등 전방위 규제...시장 신뢰 깨지며 경기위축 현실화...中기업 추종 지수 시총 1조弗 증발...글로벌 경제에도 충격파 커질 듯


《금 융》
☞비트코인 내일부터 ‘진짜 돈’처럼 쓰인다…투기자산 오명 벗을까...내일부터 엘살바도르서 비트코인 법정화폐로 기능...국민 반대에도 정부 “송금수수료 절약된다” 강행...새로운 디지털 골드인가 21세기 튤립인가 논쟁 재점화..."선진국선 신중론 우세…개도국 중심으로 빠른 확산"

☞카뱅, 크래프톤, SK바사까지... 9월 기관 물량 줄줄이 풀린다...6일 카카오뱅크, 18일 SK바이오사이언스...기관 의무보유 해제에 주가 영향 '주목'

☞4대 은행 모두 마이너스통장 한도 5000만원 아래로...KB국민은행, 7일부터 한도 1억→5000만원...‘연소득 내 1억원까지’ 농협은행 제외하고…...주요 시중은행·카뱅, 모두 5000만원 한도

☞금융권, 코인 거래소에 "미신고시 25일부터 입금 금지" 전달...암호화폐 거래소에 공문 발송…출금제한 시기는 아직 미정...ISMS 미신청 거래소에 대해선 최근 입금 제한 조치 취해

☞'박스권 갇힌' 코스피, 방향성 잡지 못하고 강보합…외인 11거래일째 '사자'...유가증권시장서 개인 홀로 1000억 가까이 순매도...오버행 우려에 카뱅·크래프톤 주가 4~5%대 하락...코스닥 약보합세…시총 상위株 주가 엇갈려


《기 업》
☞DGB대구은행, '메타버스'에서 하반기 신입 공채 설명회...오늘부터 16일까지 6급 신입행원 공채, 14일 메타버스 '게더타운'서 설명회, 실시간 질의응답 등...'코로나 시국' 채용 기근 속, "지역기업 소임" 들어 작년 2배 채용하기로

☞현대차, 2045년 탄소중립 선언…전동화 일정도 앞당겨...유럽 2035년, 기타시장 2040년 전차량 전동화 완료...글로벌 전동화 차량 비중 2030년 30%, 2040년 80%...수소차 RV 3종으로 확대…MPV·대형SUV급 추가출시...아이오닉5 로보택시 첫 선…2023년 리프트社 공급

☞16일 코스피 상장 앞둔 현대중공업, 장기 불황 극복하고 재도약...머스크 초대형 컨테이너선 8척 등...선박 수주 급증하며 제2의 호황기...단체교섭 타결 등 노사관계도 훈풍...물량 소화 위해 고용도 대폭 늘릴 듯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풋옵션 분쟁서 '절반의 승리'...ICC “40만9,000원 풋 매수나 이자지급 의무 없음”...어피너티 “풋옵현 효력은 인정... 계약이행 소송할 것”

☞삼성전자 '20조 투자' 美 파운드리 2공장 테일러시 급부상...이르면 이번주 투자계획 발표...유력 후보지 오스틴 한파로 셧다운...안정적 운영 차원 他지역 검토나서...테일러시, 3600억 세제혜택 승인...8일 삼성-테일러시와 합동회의


《부 동 산》
☞아파트 경매도 '광풍'···8월 낙찰가율 ‘역대 최고’...전국 아파트 낙찰가율 106.7%...평균 응찰자 수도 7.7명으로 ↑...인천 123.9%, 4개월 연속 최고

☞수도권 3만5891가구 '알짜분양' 쏟아진다...9월 전국 5만1429가구 공급...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등...서울 세번째 추첨제 분양 주목

☞'7층 규제' 풀리면 사업성 충분… 주민들 "이번 기회 잡자"...공공기획 민간재개발 준비중인 자양2구역·양평동6가...노후주택·신축빌라 등 난립...재개발 놓고 이해관계 복잡...30년 이상 원주민 반대도 많아...공모 기준 주민동의율 30% 관건

☞"집 없어 월세 사는데···내가 상위 12%라니" 분통...국민지원금 제외에 불만 봇물..."세금 낸게 얼마인데 왜 못받나"..."백수인데도 지급 대상서 제외"...독립했지만 父와 주소같아 탈락도...기준 의문에 이의신청 문의도 쇄도

☞“집값 폭등 시켜놓고 징벌적 규제만”… 국책연구원마저 정책 비판...정부에 경종 울린 국책연구원...“보유 주택 수량에만 천착한 정책...충분한 검증없이 임대차 3법 강행...시장 억누른 정책은 국민 저항 불러...가격 통제가 주요 목표되어선 안 돼”


《사 회 유 통》
☞울산 학교폭력 가해 32.9% "장난이나 특별한 이유없어"...울산시교육청, 2021년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발표...피해응답률 1%, 100명 중 한 명은 학교폭력 피해 경험...초등학교 2.3%, 중학교 0.4%, 고등학교 0.2% 피해 응답...언어폭력 45% 가장 많아…따돌림, 신체폭력 순 조사돼

☞경남, 양산 초등학교 8명 등 71명 확진…방역당국 긴장...양산 19, 김해 15, 창원 14, 거제·진주 각 6, 함안 5, 거창 4명 등...함안·창원 회사 관련 5명 추가…경남 누적 1만318명

☞오세훈 "경찰의 파이시티 불법수사, 청와대 하명 의심된다"..."경찰서 밖에서 참고인 조사…불리한 진술 나오자 조서 안 남겨"..."유리한 증인 찾는 공안경찰 답습…불법수사 관여자 법적 조치할 것"

☞올해 수능 응시자수 3.3% 늘어…언어와매체, 확률과통계 선택 많아...고3 재학생 응시자 수 작년보다 1만4000명 늘어...재수생은 소폭 늘어나 전체 비중은 0.6%p 감소...국어는 화법과 작문 71% 언어와매체 29%...수학은 확통 53% 미적분 38% 기하 8.6%

☞코로나19 백신 접종 4천647만건중 오접종 사례 1천386건…0.003%...유효기간 지난 백신 사용·잘못된 교차접종 사례가 58.1% 차지...당국 "접종기관별 백신 유효기간 전수 점검…전산시스템 개선"


《국  제》
☞아프간 다녀온 전직 美해병대원의 '묻지마' 총격... 3개월 아기도 사망...플로리다 한 가정집 방문해 범행 저질러...아기 엄마·할머니 등 4명 사망·1명 부상...PTSD·우울증 병력에 필로폰 투약한 듯

☞日 차기 총리 판세 핵으로 등장한 ‘아베 키즈’… 파벌 결속력은 약화...교도통신, ‘차기 총리 어울리는 인물’ 조사...고노(31.9%), 이시바(26.6%), 기시다(18.8%)

☞“끝 보인다” vs “3년은 더 간다”…코로나19 종식 시점 놓고 갑론을박...팬데믹 경과 두고 미국 전문가들 진단 백가쟁명...낙관론자 “확진자 곧 줄고 공중보건 문제 해소”...신중론자 “불확실…빨라도 내년봄 이후 일상복귀”

☞중국 연예계 칼바람 분다…리롄제 류이페이도 중국서 퇴출되나...中, 연예인 국적제한령 추진...美등 국적 딴 연예인 칼바람...셰팅펑·장톄린도 퇴출 대상

☞"탈레반이 남편·애들 앞에서 임신 경찰관 때리고 사살"...BBC 보도…탈레반, 일단 부인하며 진상 조사...집권 후 여성인권 유린 우려 증폭...여대생 니캅 입히고 여성권 시위 강경진압






2021년 9월 6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2021년 9월 6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백신 접종자 모임제한 완화 → ▷수도권 등 4단계지역 낮엔 4+2, 저녁엔 2+4(접종완료자 각 2, 4명 추가 가능) ▷추석기간(17~23일)엔 8명(미접종자는 4명이 한도)까지 가정내 가족모임 허용, 성묘는 8명 불가.(경향 외)

2. ‘여의도에 원전을 지어보자’ → 서울 도심에 소형원전(SMR, 차세대 소형모듈원전) 지어 안전성 알리자. 이미 인구 밀집지역 부산 울산 구간(30km 반경)엔 원전 7기 가동 중... 못할 것 없다.(중앙선데이)

3. 대출금리 상승 속 '예금 vs 대출' 금리차이는 더 벌어져 → 올 7월 기준 5대 시중은행 평균 신용대출 금리는 3.03~3.63%인데 비해 저축성 수신금리는 0.97%에 그쳐.(한국)

4. ‘다이너마이트’ → 폭발 위험성이 많아 상용화가 어렵던 기존의 폭약을 규조토에 흡수 시켜 안전하게 만든 노벨은 ‘잠재력’이란 뜻이 담긴 고대어 ‘뒤나미스’를 참조해 ‘다이너마이트’라는 이름을 만들었다.(중앙선데이)

5. 역사상 가장 빚이 많은 젊은층 → 39세 이하 ‘MZ세대’의 은행권 대출만 올1분기 259조... 역대 최고. 3년 전 2018년(170조원)보다 53%(90조) 가까이 급증. 주식 신용융자, 보험·카드사 대출 등을 감안하면 그 규모는 더욱 엄청날 것.(중앙선데이)

6. 상반기 국내 영화관 관객 수 2002만 명 → 지난해보다도 38.2% 감소. 2004년~2012년 연간 1억 명대, 2013년~2019년 2억 명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격세지감...(중앙선데이)

7. 올해 세금으로 갚는 국채이자만 14조 → 국채 발행으로 발생하는 공공자금관리기금 이자 올해 14조, 2025년 17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기획재정부 국회 제출 자료.(서울) *1인당 25만원 코로나 전국민 지원금예산이 11조

8. 국민세금으로 메꾸는 공무원연금 → 내년 적자보전액 4.1조원, 역대최대. 올 2.5조보다 64% 늘어나. 지금대로면 2040년엔 12.2조 적자 전망.(동아)▼

9. 韓, 식품물가 상승률 'OECD 4위'…추석 물가 비상 → 7월 식품물가 상승률 6.4%. 美의 2배 넘어. 노르웨이, 스위스, 일본 등은 각 -2.8%, -2.0%, -0.9% 떨어져.(한경)

10. 코로나 관련 영어, 우리말 대체어 → 국립국어원 권고. ▷부스터샷 → ‘추가접종’ ▷트레블 버블→ ‘여행 안전권역’ 또는 ‘비격리 여행권역’.▷ ‘돌파감염’은 영어 ‘브레이크스루 인펙션’(Breakthrough Infection)보다 우리말이 우세.(중앙)



2021년 9월 6일 월요일 부동산 뉴스

■HUG 분양가 기준 '완화'…공급 숨통 트이나
-'2월 개선안' 반년만에 손질
-인근 노후 아파트와 가격 비교
-"분양가 기준 너무 낮다" 불만
-상반기 3만여 가구 분양 미뤄
-부산 온천4구역 등 일정 차질    

■"금리 오르고 대출 막혔는데"…GTX 재건축 기대감에 수도권 아파트값 ↑
-수도권 아파트값 7주 연속 최고 상승률
-서울은 0.22→0.21% 한달 만에 상승폭 줄어

■수도권 상위 20% 집값 15억 돌파… 文정부 출범 후 2배 껑충
-치솟는 집값 ‘백약이 무효’, 서울 5분위 집값은 22억원 넘어
-지난달 15억893만원 ‘역대 최고’, 2017년 5월 7억9062만원서 급등
-기준금리인상·대출 조이기 압박에도 수도권 아파트값 7주째 최고 상승률
-아파트·전셋값 급등에 빌라도 가세

■9월 4.4만 가구 '막오른 가을 분양'···'로또' 강일지구·이문서도 공급
-절반에 달하는 1만 8,000여 가구는 수도권에서 공급
-경기에서는 9,990가구, 인천에서는 6,690가구

■미국도 미친 집값… 바이든 "200만가구 신증축" 공급 대책 내놔
-美 주택가격 1년새 18.6% 급등
-30년 만에 '최고'… 상승세 지속
-목재 등 원자재·인건비 크게 올라
-예산에 3000억달러 추가 반영

■국토부 “청약제도 개편 확정된 바 없다”
-지난 8월 26일 당정 협의 과정에서 문제가 제기돼 관련 개정안을 검토 중
-청약제도 개편은 당정 협의를 다시 거쳐 발표될 예정

■양도세 무서워 안 팔고, 대출 막혀 못 사고…죌수록 집값만 뛴다
-씨마른 서울 아파트 매물…팔리면 '신고가'
-8월 매매 2019건…한달새 57% ↓
-1356가구 아시아선수촌 '매물 0'
-양도세 중과 등에 거래절벽 심화
-매매價 5주 연속 0.2%대 상승

■"안 오른 게 없다" 비명…물가 고공행진에 정부도 '당황'
-5개월 연속 물가목표 웃돌아
-"정부 상황 오판" 인플레 현실화

■상계2구역 재개발 사업인가…2200가구로 '탈바꿈'
-상계뉴타운 8000가구 추진
-대지 지분 18㎡ 빌라 5.3억
-4구역 신축 84㎡ 호가 13.7억

■"실수요자 대출 막혀…현금 부자만 잔치 벌인다"...광교 '로또 청약' 논란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
-시행사, 분양가 9억 이내 소형도
-중도금 대출 안하겠다 결정 논란

■강릉도 커트라인 57점…“이러니 당첨 안되지”
-강릉·부산서 최고 청약 가점 81점·74점 나와
-20·30세대 “이 점수론 청약 당첨 꿈도 못 꿔요”
-전문가 “공급 늘리고 자산규모 따라 제한해야”

■"서울 빌라라도…" 2030 패닉바잉 매매…건수 8개월 연속 아파트 추월
-지난달 2555건 vs 2019건
-평균 매매가격도 28% 상승



2021년 9월 6일 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정부가 2050년에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급발진'하면서 산업계 전체가 패닉 상태에 빠져. 기업들은 주 52시간 근무제, 중대재해처벌법 등을 뛰어넘는 메가톤급 후폭풍을 우려. 그러나 대선 주자들은 여야를 막론하고 이같은 기업들의 목소리에 아랑곳하지 않고 목표치를 더 높이는데 치중하고 있음.

2. 매일경제신문과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코로나 이전과 이후 소비형태를 의·식·주 3대 부문으로 분석한 결과 코로나 이후 전체 연령중에서 40대의 온라인 소비가 두드러지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이와함께 온라인 소비를 주도했던 2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크게 줄었음.

3. '재건축 실거주'(조합원 입주권을 얻으려면 2년 동안 실거주) 규제가 백지화 된 지 2개월 만에 서울의 전세 물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입주자격을 잃을 처지의 집주인들이 직접 입주나 매각을 고려하던 중에 규제부담을 벗어나면서 예전처럼 정상적으로 전세임대를 내놓는 사례가 늘었기 때문.

4. 올해 기업공개(IPO)에 나선 '대어급' 상장사인 카카오뱅크, 크래프톤 등의 주식이 대거 시장에 나올 예정. 기관 투자자 의무 보유 기간이 끝남에 따라 보유 주식 수백만주 이상의 매도 물량이 풀릴 가능성이 있어 주가가 요동칠 수 있다고 증시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5. 정부가 코로나19 이후 산업고도화를 위해 추진 중인 공장 스마트화 지원 사업이 실질적인 현장 개선 효과 없이 예산 뿌리기에 그치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음. 국가 지원금을 받은 대다수 업체들이 가장 기초단계인 '디지털화' 수준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같은 사업에 반복적으로 재참여해도 지원금을 주는 것으로 확인.

6.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 4대 공적연금 지출이 내년에 6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 기금 적자를 보전하기 위해 정부가 연금에 투입해야 할 자금도 내년 8조7000억원으로 불어날 것으로 보임

7. 저소득층의 근로 의욕을 높이고 자녀 양육을 지원하기 위한 근로·자녀장려금 지급금액과 가구가 최근 3년간 크게 증가. 국세청은 2020년 소득분에 해당하는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이 5조1342억원, 지급 대상 가구는 505만가구라고 밝혔음. 12년 사이 지급금액은 11.4배로 늘고 지급가구는 8.5배로 증가.



2021년 9월 6일 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 "코인거래소 운명의 2주 시작됐다"...17일까지 …폐업 공지해야, 출금 한달간 가능…당국, 폐업 가이드라인 전달…17일까지 폐업 여부 공지해야…빗썸 코인원 코빗 등 거래소…농협이 이번주 실명계좌 결정…중소 거래소는 폐업속출 전망

☞ 기존 기술로 신청해도…스마트공장 지원금 펑펑…정부, 횟수·조건 제한 없이…지난해 中企에 4000억 지원…3년새 사업재참여기업 급증…`기초` 수준 면치 못한 580곳…다시 신청해 520억원 받아가

☞ 백화점 발길 뚝 끊었는데…백화점 신용카드 명세서 보고 깜짝 놀랐다…2년 새 백화점 이용건수 줄고…고급향수 등 고가소비는 늘어…20대·30대서 증가율 최고…코로나로 여행·레저 위축되자…여윳돈으로 보복 쇼핑 행렬…침구·홈카페 집콕용품도 투자

☞ 20대 건강기능식품 챙기고…40~50대 중년 여성 푹 빠진 건 '인테리어'…세대·성별 관심사 보니…방역·몸 관리 관심 큰 20대…주말 오전 마트 이용 늘어…5060들 새벽배송 이용하고…게임하는 20대 여성 증가

☞ "엄마, 폰 고장나서 수리 맡겼어 ㅠㅠ"…카톡 한번에 6천만원 대출 떠안았다, 무슨 일?…상반기 피해액 94%가 50대 이상에서 발생…금감원 "최근 백신예약 빙자한 문자도" 주의


《금 융》

☞ '과징금 폭탄' 증권사…"시장조성자 반납"…증권사, 거래소, 금투협 등…역대급 제재 예고에 비상…매수·매도 호가 틈 벌어지면…투자자 거래비용 증가 부작용…작년 거래소 감사 결과와 배치…당시 시세조종 정황 포착 안돼

☞ 미국 S&P 상승률보다 높다고?…올해 투자수익률 으뜸 따로 있었네…올해 수익률 30% 육박…S&P 상승률보다 높아…시장 점유율 67% 美리츠…임대료 상승 덕에 크게 올라…데이터센터 등 수익률 호조…국내리츠도 역대급 청약흥행

☞ 현대重 공모가 최상단 6만원 유력…최종 경쟁률 1500대1 넘을 듯…수소·친환경 청사진 긍정적 평가…7~8일 일반 청약 진행

☞ 에스엠 YG JYP 어쩌나…시진핑 엔터사업도 규제 나섰다…中당국 IT·교육·게임 이어…엔터 산업도 고강도 규제…에스엠·YG·JYP 주가 약세…전문가 "실적 우려 있지만…개별기업 성장이슈가 관건"

☞ 카뱅 크래프톤 SK바사 주주들…9월에 바짝 긴장해야 하는 이유…거래주식 많아져 주가 부담…18일엔 SK바사 394만주 예정


《기 업》

☞ "2023년 中서 PA 생산…10년내 매출 4조 달성"…이석주 AK홀딩스 대표 인터뷰…화학3사 합쳐 애경케미칼 출범…무수프탈산 국내1위 공급자…첫 해외 생산기지 구축 나서…베트남에 통합 화학공장 추진…기존3사 주력제품 모두 생산…5년내 수직계열화 이뤄낼 것

☞ "우사인 볼트와 경쟁하라는 얘기"…기업들 '패닉' 빠진 이유…탄소감축 중간목표 상향 논란…EU 1990년, 美 2005년 출발…한국은 2018년에 시작했는데…2050 탄소중립 목표는 같아…EU 年1.7% 감축도 이행못해…한국 年3.1% 저감은 비현실적…산업계 협의 없이 이행 불가능…달성 가능한 계획부터 세워야

☞ "줄기세포로 폐질환 치매 치료까지 도전"…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삼성서울병원 교수 박차고 나와…줄기세포 치료제 `한우물`…무릎관절염 치료제 늘리고…호흡기질환 치료제 개발나서…바이오산업은 도전의 연속…`실패`와 `사기`는 구분해야

☞ 데이터 몰라도 '디지털 혁신' 알아서 해주네…SK(주) C&C `아큐레이터`…산업별 전문가 1000명 출동…고객중심 디지털 컨설팅…신사업·플랫폼 만들어줘…20개 성공모델 구축이 목표

☞ LG CNS, 구글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종합 진단' 서비스 선봬…클라우드 관리·조직·보안 등 40여개 영역 분석…진단 기반 클라우드 활용도 개선 해결책 제시


《부 동 산》

☞ 규제 하나 없앴더니…은평 노원 강남 전세 쏟아진다…규제철회 두달만에 16% 증가…동대문·은평·노원서 쏟아져…은마아파트는 전셋값 하락도…임대차법·입주물량 감소로…가을 이사철 전세 불안 여전

☞ 오세훈표 재개발도 분양까진 '하세월'…"후반부 절차 속도 내야"…서울시 공공기획 이달말 공모…전반부 구역지정 앞당겼어도…사업시행인가까지 평균 5년…교통·환경 등 각종 평가 줄줄이…전문가 "후반부 절차 속도내야"

☞ 간만에 서울 아파트 분양 쏟아지는데…가점 낮은 2030 '그림의 떡'…1800여가구 공급되지만…추첨제 물량 턱없이 부족

☞ "재초환 유예해달라" 재건축조합 48곳 뭉친다…서초구 방배삼익 깃발 올리자…압구정3 등 강남권 대거 가세

☞ "집값, 정말 무섭게 오른다"…무주택 서민·정부 시름 깊어…`재건축 기대감` 이어지며 강남 아파트 `가격 천장` 높여…서울외곽·경인 집값 따라 올라…노원구 아파트값 올들어 18%↑…탈서울 수요 경인 집값 올려…`신규택지` 의왕·시흥·안산·화성 등도 급등


《사 회 유 통》

☞ 머리 맞댄 서울시민, 환경정책 직접 만든다…市, 기후위기 시민총회 개최…비대면 빈병 회수기·숲총량제…물티슈에 친환경 재질 사용 등…생활 속 아이디어 대거 쏟아내…서울시 "시정에 적극 반영"

☞ 25만원 쓸 '지역상품권 가맹점' 경기 55만곳 vs 세종 1만4천곳…6일부터 국민지원금 신청…가맹점 수 편차 심해…17개 시·도별 최대 40배차…"다양한 업종 이용 어렵고…가맹점 찾기 쉽지 않아 불편"…서울 사용처 19만곳 긴급확대…지원금 노린 `스미싱` 주의보…의심문자 열지말고 삭제해야

☞ "6천여명이 1천억원 피해 봐"…경찰, P2P 사이트 '패션킹' 수사…실제 존재하지 않는 온라인 가상 의상 대여권으로 확정 수익 보장

☞ 경기·인천 병원서 백신 오접종 잇따라…"냉장 유효기간 지나"…평택성모병원 104명·인천세종병원 21명…접종자들에 통보·상태 모니터링

☞ 태풍에 큰 피해 포항·영천 등에 응급복구 예산 32억 지원…포항 재산피해 88억…경북도 "특별재난지역 선포 대상"


《국  제》

☞ "빅테크 의결권 내놔라"…中, 국유기업 앞세워 경영 간섭…해외상장 `괘씸죄` 디디추싱…국유기업 지분 참여 가능성…공산당 주도 통제강화 목적…앤트그룹도 합작사 만들어…핵심데이터 정부 감시 허용…習 `공동부유` 발맞추기 행보…”되레 공동빈곤 초래" 비판도

☞ 美 고용부진에 '성장률 하락' 공포까지…더 멀어지는 테이퍼링…8월 일자리 예상치 크게 하회…델타發 경기 하방압력 심각…연내 긴축시작 더 쉽지 않을듯…3분기 성장률 전망 줄줄이 내려

☞ 아베, 강성우파 다카이치 지지…일본 최초 여성 총리 나오나…고노·기시다·이시바 3파전 속…대중성 갖춘 여성후보 급부상

☞ 아프리카 기니서 쿠데타 시도…대통령 억류된듯…대통령궁 인근 총격전…군인들 "대통령 신병 확보, 정부 해산"…유엔 사무총장 "무력에 의한 정부 장악 규탄…대통령 석방하라"

☞ 뉴질랜드 테러범, '가짜 난민' 들키고도 수년간 추방 안됐다…스리랑카 출신 IS 추종자…10년 전 학생비자로 뉴질랜드 입국…2019년 난민신분 조작 들통…당국 추방 명령했으나 이의 제기 …석방 53일 만에 대낮 흉기 난동…"당국 테러 대응에 허점 노출"

2021년 8월 31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제가 9월 1일(수) ~ 3일(금) 까지 휴가 이어서 
뉴스는 다음주 9월 6일에 보내드리겠습니다.
양해 부탁 드리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2021년 8월 31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접종완료자는 모임제한 다 풀자’ → 코로나와의 동거 적극 고민해야 하고, 결단은 빠를수록 좋아. 매경 인터뷰에서 밝혀. 이 같은 의견을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에게도 직접 전했다고.(매경)

2. 가짜 고기가 온다 → 쏟아지는 대체육. 2040년엔 진짜 고기보다 시장 커진다. 농심 ‘베지가든’, 신세계푸드 ‘베러미트’, CJ는 콩고기가 아닌 배양육 관련 연구 등 대기업 10여곳 진입했거나 준비 중.(아시아경제)

3. ‘새벽배송’ 지연 잦아져 → 배송 물량 증가 속도를 업체들의 관련 인프라 확대가 못 따라가는 탓. 지연이나 오배송에 대한 보상기준이 없어 소비자들의 불만 커져.(헤럴드경제)

4. 세계는 ‘위드 코로나’... → 英, 싱가포르이어 덴마크 9월 10일부터 방역 해제. 2차 접종 완료율 영 62.3%, 싱가포르 74.0%, 덴마크 71.4%... 한국 28.5%.(문화)

5. 중국 ‘모유 암시장’ 성행 → 모유 100㎖에 15∼50위안(약 2700∼9천원)...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모유’를 사고파는 모유 암시장 논란. 면역이나 두드러기에 좋다는 이유로 모유 찾는 성인들도 늘어.(문화)

6. ‘과학’, ‘민주’ → 원래 우리말에 없었던 일본 계몽주의 학자들이 번역한 말. 과학은 니시 아마네(西周)라는 일본의 교육자가 1874년에 ‘Science’에 대응해 만들었고, 민주는 후쿠자와가 ‘Democracy’ 개념을 번역한 말인데 처음에는 ‘하극상’으로 번역했다가 나중에 ‘민주’로 바꾸었다고 한다.(중앙)

7. 코로나 국민지원금 6일부터 신청 → 1인당 25만원. 대상자, 건보료 기준으로 선정. 직장인은 4인가족 기준 건보로 31만 이하가 대상. 10월 29일까지 신청안하면 국고귀속.(매경 외)

8. 우리나라 화폐의 도안 인물 중 가장 후대의 인물 → 이순신 장군. 그 이후 400년 동안 살다간 1억명의 조상 중에선 아직 모델 없어. 미국 일본은 19, 20세기 인물 다수...(중앙)

9. 국수주의에 빠진 중국에 ‘N세대’ → N세대는 내셔널리즘(nationalism)의 첫 글자를 딴 말. 빠른 경제 성장의 자긍심에 공산당 애국주의 교육의 결과. 불매운동, 외신 공격 등 앞장.(경향)

10. 지금의 아프간을 잘 설명해주는 사진 한 장 → ‘아프간 국민들, 탈레반 두려워 하지말라’는 TV 앵커 뒤에 소총 든 탈레반 무장 대원들.(중앙)▼



2021년 8월 31일 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경기 의왕·군포·안산 접경지에 4만1천가구, 화성 진안에 2만9천가구 규모 공공택지가 새로 조성됨. 그러나 서울에서 지나치게 멀고 교통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많아 출퇴근하는 직장인 수요를 흡수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임. 30일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제3차 신규 공공택지 입지 10곳을 발표함

2.국내 우유업계 2위 남양유업의 M&A를 둘러싼 갈등이 법정다툼으로 번짐. 남양유업을 인수키로 한 사모투자펀드(PEF)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는 지난 23일 서울중앙지법에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등 매도인들을 상대로 거래종결 의무의 조속한 이행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30일 밝힘. 한앤코는 "이번 소송은 남양유업 회장 측의 이유 없는 이행 지연, 무리한 요구, 계약 해지 가능성 시사로 인해 소송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함

3.반도체업계 사상 최대 규모 M&A로 관심을 모았던 미국 엔비디아의 영국 반도체 설계회사 ARM 인수가 무산 위기에 처함. 테슬라와 아마존 등 미국 거대기업들이 기술 독점을 이유로 합병을 공개 반대하고 나선 데다 공급 부족 사태를 계기로 반도체가 국가 안보 문제로 격상되면서 규제 당국의 심사도 까다로워졌기 때문임

4.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사적모임 제한을 완전히 풀어줘야 한다고 주장함. '코로나19와의 동거' 등 정책 전환도 빨리 결단해 파산 직전까지 내몰린 소상공인들을 살리고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자는 의견도 제시함

5.정부가 다음주부터 전 국민 88% 가구를 대상으로 1인당 25만원씩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절차를 개시함. 이에 따라 다음달 6일부터 지급 대상 조회와 신청이 가능한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신청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조회·신청이 가능하도록 요일제를 적용함

6.정부가 코로나19 백신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올해 4분기부터 고령층 등 면역력이 약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추가 접종(부스터샷)을 공식화함.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은 30일 브리핑에서 "추가 접종은 기본 접종 완료 6개월이 지난 대상자에 대해 4분기 시작을 목표로 세부 접종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함



2021년 8월 31일 화요일 모닝 뉴스


1. 정부 "추석방역대책-거리두기 조정안 함께 검토해 금요일에 발표“

2. 아프간 아기 돌보던 미 여성 해병도 전사…부부 해병대원

3. 수도권 집값 8월에만 1.88% 상승…14년 8개월만에 최고 올랐다

4. '여성 2명 연쇄 살인' 50대… 알고 보니 전과 14범

5. 한국불교 대표 선승 고우스님, 봉암사서 열반

6. 은행권, 신용대출 '연봉이내'·마통 '최대 5천만원'으로 묶는다

7. 두 돌도 안 된 영아 강간·학대살해…엄벌 촉구 들끓어

8. -패럴림픽- 유도 최광근, 동메달 획득…3개 대회 연속 메달

9. [날씨] 전국 흐리고 비…남부 최대 30㎜

10. 檢, 대웅제약 '기술유출 의혹' 수사…공장 등 압수수색

11. 서해상 12명 탄 어선에 불…인근 조업선 도움으로 진화

12. 일본서 또 모더나백신에 이물질…"국내 동일 제품 확인 중“

13. 보건노조, 4일뒤 총파업 예고 속 30일 복지부와 노정교섭

14. 오세훈 "월드컵대교, 과감하게 예산 투자했어야“

15. '와신상담' 박영선, 내달초 美싱크탱크行…재도전 '내공쌓기'?

16. 가습기살균제 참사 10주기…'10대 사건'은

17. 외과의사들 "수술실CCTV 의무화, 방어수술 유발“

18. "직장 괴롭힘 신고후 2차 가해… 정부 소극적 대응 원인“

19. 지난해 산업재해가 초래한 경제적 손실 30조원…8.5% 증가

20. 2013∼2017년 5년간 자살사망자 수·자살사망 발생률 감소세

21. 궂은 날씨 속 거리두기에 주요 행락지 '한산'…쇼핑몰 '북적’

22. 미국서 허리케인 아이다 접근에 끝없는 차량 대피 행렬

23. 기상청 "충남 태안 서격렬비도 북서쪽서 규모 2.6 지진 발생“

24. 사랑제일교회 서울 도심 비대면 예배 또 강행…800명 추산

25. '경비원에 갑질·폭행' 아파트 주민, 징역 5년 확정

26. 남해 창선면서 승용차 바다로 추락…인명 피해 없어

27. 부탄가스통 지닌 채 청와대 방향 가던 50대 즉결심판

28. "돈쭐 나세요" 주문 쇄도에 충북 진천몰 주문 일시 중단

29. 2만원 배달음식 4번 주문하면 1만원 환급…9월 재개 검토

30. 한투연 "'K스톱운동' 중단해야“

31. 상반기 증권사 '빚투' 이자수익 8천500억…지난해 2.3배

32. 한-라오스 외교장관회담…양국간 투자·교역 확대 방안 모색

33. 내달 29일 日자민당 총재 선거, 당원표 잡는 후보가 이긴다

34. 이스라엘군, 격렬해진 가자지구 시위에 하마스 시설 공습

35. '45초 만에 폭삭' 중국서 공사중단 아파트 14개동 폭파 철거

36. 중소기업 취업자 5개월 연속 증가…비대면 업종 중심

37. 추석 앞두고 명태·고등어 등 정부 비축 수산물 9천227t 풀린다

38. '전세버스 운행연한 2년 연장' 31일부터…장례차는 6개월 추가

39. 인도서 9세 불가촉천민 집단 강간·살인죄 승려 등 4명 기소

40. '45초 만에 폭삭' 중국서 공사중단 아파트 14개동 폭파 철거

41. 송가인, 코로나19 확진…"격리 시설 이동“

42. 배현진, '가짜수산업자' 사진등장에 "사기꾼 내가 잡은 것“

43. 피범벅 만들어놓고 장난?… 친구를 장난감 취급한 20대들

44. 대만언론 "中당국이 겨냥한 배우 자오웨이, 프랑스로 도피한 듯“

45. 30대 여성 살해한 남성…경찰, 나흘째 무안·영암서 시신 수색

46. 가자지구 시위 중 이스라엘군 총맞은 12세 소년 결국 사망

47. 스웨덴 입양뒤 40년만에 귀국한 입양인 "나는 누구인지…“

48. '경비원에 갑질·폭행' 아파트 주민, 징역 5년 확정

49. 한팔 탁구선수 파르티카 "올림픽서 만난 신유빈, 슈퍼 스트롱!“

50. "불법 안마업소 처벌해야" 3천600건 수사의뢰한 민원인



2021년 8월 31일 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식료품·에너지·관리물가 빼도 물가상승률 1.9%..4년 4개월래 최고...한은, BOK이슈노트 '기조적 물가지표 점검'...7월 기조적 물가상승률 1.9%.."全 품목 다 오른다"...관리제외 근원물가 올해 1%중반에서 내년 1% 후반으로 높아질 듯

☞기업이 꼽은 '3大 부담'…원자재가 상승·코로나 재확산·금리인상...310개 기업 81%가 '원자재 가격 상승이 부담' 응답..."경제현안, 대선에서 후순위로 밀리지 않아야" 당부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61만1천개사에 1조 추가 지급...'2차 신속지급'으로 총 194만5000개 사업체 지원해...집합금지 이행 2만9천곳, 영업제한 이행 18만2천곳...경영위기업종 40만개사 등이 새롭게 추가 대상으로...오후 6시까지 신청 당일 지급…'40만~2천만원' 차등

☞“탄소중립 시나리오 우려…피해 최소화 위한 정부 지원 시급”...산업발전포럼 ‘NDC 상향’ 파장...‘무공해차 97% 보급’ 목표로 한...탄소중립위 제안 ‘무리수’ 지적...부품 개발~출시 최소한 7~8년...“산업·인력 구조조정 지원이 먼저”

☞반도체 공정때 나오는 '폐산' 재활용…'수입대체 효과'...국무조정실, 규제신문고서 199건 개선…10대 규제혁신 사례 발표...주민증 6개월 내 재발급시 사진 안내고…공공조형물 난립 방지


《금 융》

☞금리 줄줄이 오른다…마통 일주일새 1만5000개...신용대출 연봉 이내 축소 소식에 가수요 폭발...일부 은행 담보대출 상품 중단하며 불안감 키워...기준금리 인상에, 연말 주담대 금리 인상도 전망

☞상장 물꼬튼 리츠, 금리인상 국면에도 배당 매력 '뿜뿜'...디앤디플랫폼리츠, 상장 첫 날 공모가 대비 5% 수익률...SK리츠, 수요예측서 73조원 몰려…30일부터 일반 청약...금리인상 국면서 조달비용 상승 우려는 옛말...'금리인상=경기회복'…장기담보대출 덕분 영향 크지 않아

☞중금리대출 첫 성적표…카뱅 10.6%·케뱅 15.5% '예상보다 저조'...전분기 대비 카뱅 0.6%p 상승, 케뱅 2.7%p 하락..."상반기는 준비기간, 하반기부터 본격 확대할 것"

☞난제 맡은 고승범號…가계부채 추가 대책 주목...DSR 강화 거론…"실수요자는 배려할 것"...가상화폐거래소 줄폐업 우려 해결도 중요 과제...코로나 대출·대환대출플랫폼 등 현안 산적

☞한은 "기조적 물가상승률 2% 육박…4년4개월來 최고"...변동성 큰 식료품·에너지·관리물가 빼도 7월 물가 1.9%...물가상승 압력, 전반적으로 확대…경제회복세 영향


《기 업》

☞국산 코로나 백신 개발 셀리드, 바이넥스와 CMO 계약체결...셀리드 AdCLD-Cov19-1, 토종백신 개발하고 있어...바이넥스 대량생산 가능한 생산력 보유, 시너지

☞LG에너지솔루션 “IPO 연내 추진 여부, 10월까지 결정”...“GM 리콜 조치 방안 등 종합적 검토할 것”...3사 공동 조사 결과에 따라 충당부채 결정...GM과 파트너십 위기설엔 “협력관계 공고”

☞머스크에 삼성전자까지…“엔비디아, ARM 인수 반대”...英 텔레그래프 보도…기술 독점 유려에 업계 반발...머스크·삼성전자·아마존, ARM 인수에 '반대표'...각국 규제 당국 승인심사도 고착 상태

☞현대중 노사, 2021년 임금교섭 상견례…일정 등 기본사항 협의...한영석 사장·김호규 금속노조 위원장·조경근 지부장 참석...교섭위원 소개 및 인사, 향후 교섭일정 등 기본사항 협의...수주·안전 등 협력적 분위기 속 조속한 타결 관심

☞롯데건설, 7~8월 주택사업 수주액 1조7000억원…'호실적' 기대...시흥 은행2지구·이천 안흥동 3블럭·오산 세마역 인근 등..."연이은 수주로 올해 목표 초과달성 청신호"


《부 동 산》

☞5년뒤 분양에 보상 협의도 난관…‘발등의 불’ 공급난 해소 한계...수도권 공공택지 후보지 발표...주변 지역 부동산 가격 상승에 주민들과 보상 협의 난항 예상...2·4대책 택지개발도 지지부진

☞의왕·군포·안산에 4만가구 신도시…구리·세종 등 공공택지 10곳 확정...정부, 2·4공급대책 제시 공공택지 3차 입지 발표...당초보다 1만 가구 늘린 14만가구 주택 공급키로...신도시 규모 의왕·군포·안산, 화성 진안 2곳 개발...수도권 인천 구월·화성 봉담·구리 교문·남양주 진건...지방권에 2만 가구…대전 죽동2·세종 조치원·연기...국토부 2명·LH 1명 토지 소유…"투기 개연성 없어"

☞경기도 평균 아파트값 5억5천만원 돌파…올해에만 1억원 올라...KB 월간 조사…서울 아파트값 11억7천만원으로 한달새 2천만원↑...서울 아파트 중위 전셋값 6월 6억원 돌파 뒤 계속 올라…6억3천만원 육박

☞신규 지정된 공공택지 10곳에서는 투기 봉쇄 가능할까?...정부, 신규 택지 내 실거래 조사 결과...불법 의심 사례 229건 적발...단기 토지 소유자는 보상 혜택 배제

☞오세훈, 재건축 ‘가시’ 뽑는다…노후아파트 흔적남기기 재검토...일부 동 남겨두고 재건축 진행하는 정책...서울시 건축위원회 자문 심의서도 ‘재검토’ 의견...주민 간담회 통해 정비계획 수정안 준비 중...재건축 속도·용적률 상향 등 사업성 개선 효과


《사 회 유 통》

☞방역당국, 임신부·12~17세 접종 4분기부터…'부스터샷'도 권고...추가접종, 기본접종 완료 6개월 후 권고...고위험군, 기본접종 완료 6개월 이전 실시 가능...임신부·12~17세, 계획 9월 중 발표...코로나19 예방접종과 타 백신 접종간격 제한 없앤다

☞부산 코로나19 확진자 39명, 55일만에 30명대로 줄어...부산지역 9일째 두자릿수 확진자...주말 검사건수 줄었지만 안정세...확진자 발생 추이 본뒤 단계 조정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87명…금요일, '거리두기' 조정 발표...총 검사 9.2만건…1793명→1619명→1487명...수도권 901명, 전체 63%…대구 83명, 경남 61명...해외유입 61명…인도네시아 입국자 22명 가장 많아...이번주 모더나 600만회분 정상적으로 들어올지 관심

☞국민지원금 지급기준 완화 "고액자산가 제외 2천18만가구 대상"..."1인가구, 취약계층 많아 더 폭넓게 지원…90% 받도록 소득기준 높여"...지급대상 2천42만가구 중 고액자산 보유 '컷오프'로 24만가구 제외...재외국민·외국인도 요건 갖추면 지급대상…이의신청 11월12일까지

☞"日서 이물질 나온 모더나 국내엔 없다…국내 신고사례 6건"...현재까지 백신 이물질 발견 신고 총 6건..."모두 접종 전 신고…그중 모더나 백신 4건"


《국  제》

☞美·中, 아프간 사태 협력 논의…'강대강' 대결 접고 대화 물꼬 트나...왕이 中 외교부장, 블링컨 美 국무장관과 아프간 논의...바이든 취임 후 美·中 첫 국방 관계자 회의 갖기도...中 "미국의 태도 변화에 따라 협력할 것"

☞日모더나 백신 이물질은 고무마개 부스러기…사망사고와 연관성은?...日후생성 "주사기 바늘 잘못찔러 생긴 고무 부스러기"...사망한 30대 男 2명 맞은 백신과 같은 생산라인...동일공정 163만회분 사용중단…사망과 연관성은 불확실

☞美, 카불 공항 향하던 IS 테러범 차량에 2차 보복… “민간인 어린이 1명 사망”...바이든의 "추가 보복" 시사 이튿날 실제 공격...IS 피해 규모 불확실… 경찰 "어린이 1명 사망"...美 "초기 보고엔 민간인 희생 없어... 평가 중"

☞美 부스터샷 접종시기 저울질…5개월? 6개월? 8개월?...파우치 소장 "일단 8개월 후로 고수…데이터에 따라 유동적 조정"...美서 코로나19 입원 환자 10만1000명…역대 최다

☞‘카불 테러’ 미군 희생자 유해 13구 귀환…바이든이 공항서 영접...무거운 분위기 속 검은 마스크 쓴 바이든 내외 침통한 모습...행사 전 유족들 만나 위로…운구 과정에서 유족들 흐느껴

2021년 8월 30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고. 아침 최저 기온은 18∼25도,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대구29도 등 26∼31도의 분포를 보이겠으며.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좋음'~'보통'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오늘 발표될 코로나19 새 환자는1,400명 대로 예상돼 55일 연속 네 자릿수 확진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휴일 효과로 확진자가 줄긴 했지만,4차 대유행의 기세는 여전히 꺾이지 않았다는 분석입니다. 추석 연휴 기간 방역 대책과 거리 두기 조정안을 이번 주 금요일에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벼랑 끝에 몰린자영업자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투잡'을  뛰는 나 홀로 자영업자 수가 역대 최고를 기록했고, 폐업을 위한철거비지원 신청도 지난해보다 2배 넘게 늘었습니다.

■민주당은 충청권을 시작으로 경선 투표가 임박한 가운데 '대세론'이냐'뒤집기'냐, 주자들의 움직임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후보등록을 시작하는 야권에선 경선 규칙과 주요 정책을 두고주자들 간 공방이 오갔습니다.

■정의당 대권 주자, 심상정 의원이온라인으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대권 출사표는 이번이 네 번째인데요.심의원은 민주당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정책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큰 차이가 없다며  "단일화를 해야 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여야가 언론중재법 개정안 등 쟁점 법안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어제원내대표 회동 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해 오늘 다시만나기로 했는데요.그간 강행 처리 의사를 줄곧 내비쳤던 민주당은 다소 변화된 입장을 내보였습니다.

■미국이 이틀 만에 다시 아프가니스탄에서 IS 테러범 차량을 공습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현지에서는 미군 로켓포가 카불공항 근처 주택에 떨어지면서 어린이  3명이 숨진 것으로 보도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영국 최신예 항공모함이 참여하는 한미영 합동 항모 전단훈련이 오늘부터 사흘 동안 동해에서 진행됩니다. 한미연합훈련에 반발해 남북 통신선 연락을 끊었던 북한이 이번에도 반발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덴마크는 다음 달 10일 코로나 19 관련 모든 제한 조치를 푼다고 발표했습니다.  덴마크 보건부는 12세 이상 인구의80%가 백신 접종을 완료해 이 같은조치가 가능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 원자력기구가 지난달 초부터 북한 영변의 5메가 와트 원자로에서 냉각수가 배출되는 등 원자로 가동과 일치하는 징후가 발견됐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북한이2년 반 만에5메가와트 원자로를재가동한 것은 미국에 핵무기 생산 능력과 의지를 과시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정부 기관을 도운 아프간인들이 지난  26일 한국 땅을 밟았지만  여전히 현지에는 한국의 도움을 기다리는 사람들이1천 명 가까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합니다.  이들은 한국 기업·비정부기구의 재건 사업을 최일선에서 수행해 신원이 노출됐음에도 이번 구출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전자발찌를 착용한 지 석 달 만에발찌를 끊고 도주한 남성(56세. 강모씨)이서울 송파 경찰에 자수했습니다.그런데 이 남성이 도주 전과 후 여성 2명을 살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피해자들은 각각40대와 50 대로, 강씨와 안면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시설 폐쇄 명령을 받은 사랑제일교회가 또 광화문 야외 예배를 진행했습니다.서울시와 경찰이 현장 단속에 나서면서 곳곳에서 마찰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가 다음달 2일 예고한 총파업을 앞두고 오늘 보건 복지부와 협의에 나섭니다.앞서 보건 의료노조는 정부가 공공의료 확충과 보건 의료인력 확대를 골자로 하는 요구사항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정부가 불법 체류 외국인들에게 코로나19백신 접종에 적극적 으로 참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외국인 등록번호가 없는 외국인은 거주 하는 지역의 보건소에서 임시관리 번호를 발급받으면 등록 외국인과 동일하게 온라인 예약 시스템이나 전화를 통한 접종 예약도 가능합니다.

■정부의 거리 두기가 강화하면서,올해도 고향방문이 쉽지 않아졌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조상들의 산소 벌초를 직접하기보다,대행 업체에 맡기는일이 지난해대비 30%이상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 무인기기와 스마트 기기 보급이 편리하기도 하지만, 익숙지 않은 어르신들에겐 어려운건데요.그래서 QR코드나키오스크 등의 사용법을 알려주는 교육 과정이 있습니다.고령층 대상 수업을 따로만들거나 멘토를1대1로 연결해주는 등 지자체마다 특색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출생아 수가 계속 줄고있는 가운데,아빠의 연령대는 갈수록 고령화 되고 있다고 합니다.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출생아 가운데 아버지 나이가40세 이상인 경우는 약 4만 6천 명이라는데요.1993년에는 40세 이상 아빠 비율이 2.1%불과했지만 20년 뒤인 2012년엔 10%를 넘어서면서 매년 늘어나는 추세라고 합니다.

■18살부터49살을 대상으로 한1차 접종이 후반부로 갈수록 잔여 백신접종자를 찾기 어려워져 추석연휴이후 백신이하루 수만회분씩 대량 폐기될 가능성이 있다는데요. 따라서 4분기 접종을 앞당겨 빠르게 부스터샷 접종으로 넘어가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늘어나는 가계부채 때문에 시중 은행 5곳이 마이너스통장 한도를5천만 원으로 낮췄습니다.신용대출도 연소득 이내로 제한됩니다. NH농협은행은 신규 신용대출 최고 한도를 기존 2억 원에서 1억 원 이하, 연 소득의 100% 로 축소했고, KB국민, 신한, 우리 은행은 다음 달 중 시행할 예정입니다.

■거동이 불편해 병원에 가기 힘든 환자를 위한 방문진료 시범사업이 기존'의과'에서 '한의과'로 오늘 부터 확대 됩니다. 보건복지부와 건강 보험 심사 평가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일차의료 한의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2021년 8월 30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윤희숙, 의원직 사퇴도 마음대로 못할 수도? → 민주당, 사퇴에 동의하면 자기당 소속 투기 혐의 의원들에 대한 ‘부동산 내로남불’ 비판 커질까 반대할 가능성...(한경)

2. 5대 은행, 카카오뱅크, 신용대출 연봉 이내로 → 다음 달 중 시행. 금융당국의 요청에 따른 조치. 마이너스통장의 한도도 최고 5000만원 한도로 인하.(중앙선데이)

3.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보지 않은 자는 인생의 의미를 모른다’ → 괴테(1749 ~1832년)의 소설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에 나오는 시 구절.(한경)*정확히는 ‘눈물과 함께 빵을 먹어 본적이 없는 자는 천국의 힘을 모른다’라고

4. ‘네카라쿠배’ → ‘네이버, 카카오, 라인, 쿠팡, 배민’을 말하는 신조어. 우리 생활의 많은 부분에 영향을 미치는 대표적 플랫폼 서비스 기업. 편리함도 주지만 절대적이고 독점적 지위의 악용 우려에 대한 대비는 거의 없다.(중앙선데이)

5. WHO(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매년 37만2000명이 물에 빠져 죽는다 → 날마다 한 시간에 40명 넘게 익사하는 셈.(중앙선데이, 신간소개 기사 중)

6. 추석 가족모임 허용 미정... ‘혼선’ → 내일 기차표 예매 시작되는데 연휴 방역대책은 이번 주 금요일 발표. 당초 31일 전에 발표 밝힌 바 있으나 5일 정도 미뤄져.(서울)

7. 동이족을 이기는 법 → ‘동이족은 예와 의가 빈약하고 사납다. 하지만 이들은 상하가 화목하고 백성이 안락해 공략하기 어렵다. 아래위가 반목하도록 이간책을 구사해 이길 수 있다‘. 제갈량이 쓴 병법서에 나오는 내용이라고.(중앙선데이)*동이족은 특정 민족이라기보다는 중국 동족의 여러 이민족을 이른다고 보는 것이 정설

8. 미-탈레반, 적과의 동침? → 이슬람국가(IS)의 테러가 현실화하면서 미국과 탈레반이 의도치 않게 손을 맞잡아야 할 상황... 미국은 ‘안전한 철수’를, 탈레반은 IS의 영향력 확대 억제 의도.(한국)

9. 배달앱 음식주문 4번 하면 1만원 환급 → 정부, 외식쿠폰 내달 다시 도입. 2만원 이상씩 4번 주문하면 4번째 주문액 중 1만 원을 돌려받아. 추석전 시행. 200억한도 선착순.(동아)

10. 무릎 꿇고 우산 받쳐준 과잉 의전. 관료 갑질?, 기자 갑질? → 법무부 차관, 아프가니스탄 입국자 발표장에서 직원이 뒤에서 무뤂을 젖은 땅에 꿇고 우산 받쳐주는 장면 갑질 논란(세계 외)▼ *옆에서 받쳐주다 기자들이 비켜 달라고 하자 직원이 뒤로가 낮게 숙였다 무릎이 아프자 꿇은 것이라고



2021년 8월 30일 월요일 부동산 뉴스

■윤석열, 1호공약 "청년에 원가주택 30만호"
-건설원가 20%에 주택 분양, 80%는 30년 저금리상환 구조
-"정부 재정부담 가중" 지적도
-역세권 재건축 용적률 높여 공공주택 20만호 추가 공급

■'금리인상' 20~60대 재테크 전략 이렇게…5대 시중은행 대표PB 조언
-금리 인상기 대응전략…5대 시중은행 PB 긴급설문
-대출이 목까지 찬 MZ세대
-고금리 카드론부터 상환 빚투서 안정투자로 바꿔야
-자산 여유있는 중장년층은 유리한 대출로 갈아타면서 우량주 투자 확대도 고려를

■금리 오르면 집값 잡힌다?
-매경·한경연, 2010년·2017년 금리인상 영향 분석
-집값, 금리보다 정책에 더 영향
-취약층 이자부담 커지는 부작용

'■집값 고점론'에도…"최고 재테크 수단은 부동산" 48%
-"모든 수단 동원해 집 마련" 39%
-"집 사는 것 포기했다" 20%
-해외주식·국내주식에도 관심

■고령화에 대세 된 상속·신탁상품
-국민銀 '자산승계 서비스' 등
-은행들, 관련 상품 속속 출시

■'마통' 한도, 5000만원 이하로…직장인, 은행에 줄섰다
-연봉 이상 신용대출도 막혀
-가수요 폭발에 총량관리 '비상'

■원룸 울고 투룸 웃고…오피스텔 시장도 '덩치' 따라 양극화 극심
-몸값 높아지는 중대형 오피스텔
-아파트 대출 조이자 전용 59㎡ 이상 타입 가격·수요 동반 상승
-다주택자 세금 중과에 소형 오피스텔 '울상'
-전용 40㎡ 이하 원룸 매물 늘고 가격 하락
-강남 센트럴푸르지오 전용 23㎡ 원룸형 1년새 8000만원 '뚝'

■본청약까지 '희망고문'?…남양주왕숙 반년 밀렸다
-LH 사태로 토지보상 진통
-2023년 7월서 이듬해로 변경
-전문가 "더 밀릴 가능성도"
-고양창릉·부천대장도 지연
-아직 토지보상 착수도 못해

■리모델링 '시동' 건 당산 현대홈타운·효성
- ‘당산2가 현대홈타운’ 리모델링 첫 관문인 조합 설립 위해 주민 동의 받아
- 추진위 관계자 “연내 조합 설립 인가를 받는 게 목표”
-효성1·2차 아파트도 리모델링 조합 설립을 추진 중

■집으로 사용 금지한 생숙 '롯데캐슬 르웨스트'에 57만명 몰렸다
-총 876실 모집에 57만5950명이 청약해 평균 657대 1 의 경쟁률
-최고 경쟁률(6천49대 1) 5군인 전용면적 111㎡
-전문가, 주거용이 아닌 숙박시설인 만큼 '묻지마식 투자'는 위험할 수 있어
-생활형 숙박시설 단속에 나설 경우 생활형숙박 소유자 직접적인 피해 볼 수 있어

■"시가 15억원 주택 올해 종부세 61만원→0원"
-15억원 1세대 1주택자 종부세 과세 기준선 기존 9억원에서 11억 원으로 오를 때 과세 대상에서 빠지게 돼
-5대5로 지분 나눈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 역시 종부세 내지 않아
-20억 상당의 주택을 보유한 사람은 종부세 부담이 절반으로 줄어

■10년 9개월 연속 오른 땅값···현 정부서 더 뛰었다
-7월 전월대비 0.35% 상승
-수도권·세종 오름세 주도
-올 전국 땅값 벌써 2.38% 올라



2021년 8월 30일 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미국 500개 주요기업 4~6월 분기 순익 전년비 95%↑" 리피니티브...미국 S&P 500 종합지수에 편입한 주요기업의 2021년 4~6월 분기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5.4% 급증할 전망이라고 시장조사 전문 리피니티브가 밝혔다.

☞헛도는 '지역균형 뉴딜'…공기업, 줄줄이 벤처펀드 출자거부...비수도권 혁신기업 육성 핵심 가스公등 재정난에 투자못해 민관벤처펀드 출발부터 난관...신영대의원실 출자실태 파악 "협의없이 무리수계획 세운탓"

☞업비트의 독주…4대 거래소 예치금 80% 차지...지난달 가상화폐 거래자금 2위 빗썸보다 5배 많은 5조원 회원수도 470만, 빗썸의 3배 거래소 독과점 폐해 우려 제기...10대도 용돈으로 코인 산다 4대 거래소 예치금만 40억원

☞4~6월보다 10월 카드 더 쓰면 10% 돌려준다...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10월 시행을 목표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상생소비지원금(카드 캐시백) 지급을 추진하고 있다.

《금 융》
☞셀트리온·카카오…외국인·기관 따라 '핀셋 투자' 해볼까...변동성 장세에도 큰손들이 산 종목은...셀트리온, 순매수 1위 코로나 치료제 수출 기대 카카오는 성장성 주목...HMM·OCI·SK이노 …외국인·기관 '쌍끌이'...개인은 급락종목에 베팅 엔씨·LG화학 등 순매수

☞디티알오토·중흥…수조원대 M&A 주인공된 중견기업...시중의 풍부한 유동성에 중견기업 잇따른 도전...시총 5000억 디티알오토 2.4조 두산공작기계 인수...시공능력 5위 대우건설은 17위 중흥토건이 사들여....SM, 쌍용차 새주인 의욕

☞'탈모 완화 화장품' 기대에…두달새 주가 274%나 폭등한 상장사...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화장품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모이면서 바이오니아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6월 25일 종가(1만9900원) 대비 두 달 새 273.87% 급등한 수준이다.

☞저평가 매력 2차전지株 '알루미늄박' 주목...삼아알미늄 한달새 60% 상승...알루미늄 가격올라 실적 개선 PER 업종 평균보다 크게낮아

《기 업》
☞"물류호황 잡아라"…두산·현대重 '지게차 大戰'...두산밥캣, 친환경 엔진 탑재 현대제뉴인, 수소지게차 승부... 자율주행 지게차 개발도 속도 세계 점유율 높이기 전면전

☞취준생 '꿈의 직장' 삼성 카카오 택한 이유…연봉보다 더 중요한 것은 ?...취업플랫폼 잡코리아에 따르면 4년제 대학 대학생 및 취준생 692명을 대상으로 '가장 취업하고 싶은 그룹사'에 대해 조사한 결과 삼성이 응답률 45.4%로 1위를 차지했다. 카카오(42.6%)는 삼성과 근소한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현대차, 현대重지분 줄매각…느슨해지는 범현대가 연대...현대자동차가 현대중공업 계열사인 한국조선해양의 보유지분을 잇달아 매각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으로 분할되기 이전 과거 현대중공업 시절인 2001년부터 20년 이상 보유하던 지분을 대거 처분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출범 10년 SK종합화학, 새 사명 'SK지오센트릭'...올해로 출범 10년을 맞이하는 SK종합화학이 사명을 바꾼다. 새 사명은 'SK지오센트릭(SK geocentric)'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 동 산》
☞월세 내몰기?…집값 잡으려다 무주택자만 '패닉'...8월 전셋값 상승률 올 첫 1%대 임대차법 시행 후 매물 부족에 방학 등 이사철 수요까지 겹쳐...대출 축소·중단으로 혼란 가중 갑작스러운 사전청약 확대도 전세난 부추겨 세입자 발목 우려

☞"집도 못 사는데 전셋집도 못구하게 만드나" 대출중단 금리인상 무주택자들 화났다...금리인상 주택 매수심리 위축...기 대출자 이자부담 가중...가을 이사철 겹쳐 무주택자 전전긍긍 "주택 거래 줄겠지만, 영끌 갭투자 감소는 의문"

☞"7개월새 6억↑…내놨던 매물도 거둬간다"…강남 3구 못간 실수요자 찾는 곳[르포]...동작 전용 84㎡ 25억에 팔려 7개월새 6억 올라 고공행진..."한강 조망권 강남3구 대체재"

☞서울 아파트값 천장은 어디?…'거래절벽'에도 신고가 거래 계속...고점 인식에 일부 매수세 `주춤`…재건축·중저가 단지 상승세 `여전`...전월세계약 10건 중 4건은 월세 낀 거래…"보증금 부담에 반전세 찾는 세입자 늘어"

《사 회 유 통》
☞정부 “추석 가족모임, 상황 보고 9월 3일 발표…접종률 상승 감안”...정부가 추석 연휴 기간에 가족 모임 허용 여부 등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대책을 다음달 3일 발표한다.

☞전자발찌 절단 및 살인 자백 강모씨…17살 첫 징역, 전과 14범...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후 여성 2명을 살해했다고 자백한 강모(56)씨는 만 17세 때 특수절도로 첫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그는 갖은 범행으로 현재까지 14차례 처벌을 받았다.

☞관광객 목마른 지자체들 "모노레일 설치"...단기간에 관광객 유치 효과 커 해운대선 1년새 60만명 탑승...주변 관광지도 덩달아 활성화 올해 문경새재 방문 25% 늘어...모노레일 성공사례 이어지자 예산·평창 사업추진 서두르고 철원 소이산 일원에 연말 완공

☞과학고 인기는 여전…평균 경쟁률 3대1 '훌쩍'...이공계대학 진학 유리하고 일반고 전환 정책서 예외 전국 20개 과학고 미달無

《국  제》
☞"철거도 대륙 스케일"…中초고층 아파트 14개동 45초만에 폭파한 이유...이 아파트는 2011년 착공을 시작했으나, 건설사가 자금난을 겪으며 2014년부터 공사가 중단된 곳이다...건설사는 아파트가 7년간 방치됐고, 대형 아파트가 시장 수요가 맞지 않는다며 빈 건물을 철거했다.

☞테러, 보복, 다시 테러…출구없는 전쟁에 77만명이 희생됐다...美, 9·11 주범 빈라덴 쫓아 아프간 침공하며 보복 개시...알카에다 소탕 성공했지만 IS로 테러 네트워크 되레 커져 이라크·시리아로 전선 넓어져 美 전쟁비용 7천조 밑빠진 독...바이든, 카불테러 즉각 응징 美 철수해도 전쟁 계속될듯

☞이물질 섞인 모더나 日서 또 나와…30대 2명 접종 후 사망 "인과관계 확인 중"...이물질 발견된 3개 제품번호 백신...스페인 공장 제조, 韓엔 안 들어와

☞뉴질랜드 '코로나 제로' 전략 시험대…英언론 "사회주의 은둔국"...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청정국가로 꼽혔던 뉴질랜드가 감염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곤혹스러운 모습이다.

2021년 8월 27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한주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비피해 없게 조심하시고, 코로나도 조심하세요. 



2021년 8월 27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미국 기준으로 한국인 절반은 고혈압? → 고혈압기준 미국은 130/80, 반면 유럽과 우리나라는 140/90. 미국기준을 적용하면 한국인의 고혈압 유병률은 기존 30.4%에서 49.2%로 크게 증가.(헤럴드경제)

2. '초저금리 파티' 끝냈다 → 한은, 기준금리 15개월만에 0.25%P 올려 0.75%, 빠르면 10월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가계대출 1705.3조 중 변동금리 72.7%. 금리 0.25%P 인상시 이자부담 3.1조 증가.(아시아경제)

3. ‘공공기관’→ 3월 기준 총 350개의 공공기관이 있으며 직원은 작년 말 기준 전체 행정부 공무원 110만 6552명의 40%에 이르는 40만 9374명이다.(아시아경제)

4. 2024학년 대입부터 ‘자기소개서’ 폐지 → 2023학년도부터 비수도권 지역 의대·약대·간호대의 40%를 지역인재로 선발. 26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발표한 ‘2024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 사항’.(헤럴드경제)

5. 10명중 9명이 장작으로 밥짓는다 → 최근 북한이 유엔에 제출한 ‘자발적 국가검토 보고서’. 의외로 적나라한 자기고백적 보고서... 전기나 가스 등 청정연료이용 인구비율은 전국 평균 10.3%에 불과하다고.(중앙)

6. ‘30만원 짜리 짝퉁 운동화’ → 부산본부세관은 중국산 가짜 나이키, 발렌시아가 등 해외 유명 운동화를 밀수해 국내 오픈마켓에서 30만원에 판매한 일당 검거, 주범 구속 송치.(문화)▼

7. 배달 음식, 수저 안받는 비율 70% 넘어 → 배달앱 3사 기준 올 6월 71.3%, 62%, 76%. 지난해(15.8%, 13%, 21%)보다 5배 늘어. 선택 기본을 안받는 것으로 앱 설정을 변경한 결과.(경향)

8. mRNA 백신, 젊은층 ‘심근염’ 부작용? → 심근염 부작용 100만명 당 3.5명 불과. 접종간격 6주도 면역형성 문제없어. 자연감염에 의해서도 면역력이 생기지만, 백신을 통해 유도되는 면역반응이 더 강하기 때문에 완치자도 맞는 것이 좋다.(세계)

9. ‘연 5% 이자 드립니다’ → 갈 곳 없는 돈 잡아라, 2금융권 금리 경쟁 나섰다. 저축銀 3곳, 12개월 금리 2.5%. 새마을금고는 특판 상품이지만 年5% 상품 출시. 금리인상 맞춰 선제적으로 올려.(매경)

10. ‘햇빛’일까 ‘햇볕’일까 → ‘햇빛’은 해에서 나오는 빛에 중점을 둔 표현. ‘눈부신 햇빛’처럼 쓰야한다. 반면 ‘햇볕’은 해의 뜨거움에 중점을 둔 말로 ‘아직 낮에는 햇볕이 뜨겁다’ ‘햇볕에 피부를 그을렸다’ 등처럼 쓸 수 있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2021년 8월 27일 금요일 부동산 뉴스

■사전청약, 10만가구 확대.. 민간브랜드 주택도 나온다
-정부, 2024년 상반기까지 공급
-태릉CC·과천 개발계획도 확정

■민간물량까지 끌어와 `사전청약 10만가구` 추가
-사전청약 물량 크게 늘었지만 실제 공급 늘어나는 건 아냐
-계약시점만 당기는 조삼모사, 당첨 땐 다른 청약 참여 못해
-내 집 마련 실수요자도 불만
-"입주까지 최대 10년 걸리는데 그사이 전셋값 더 오를 우려"

■공급차질에 계획 물량 영끌···사전청약 10만가구 늘린다
-정부, 사전청약 확대 방안 발표
-사전청약 물량 기존 6만 2,000여 가구에서 16만 3,000여 가구로 늘어
-민간 8.7만가구 등 총 16.3만 가구

■추가물량 80%가 민간 건설사… 인센티브만 믿고 참여할까
-정부, 패닉바잉 잠재우기 안간힘
-총 사전청약 16만3000가구로 민간까지 끌어들여 대폭 늘렸지만 공공 참여로 얻는 이익 크지 않아
-분양가 등 불확실성도 걸림돌

■결국 태릉CC 공급 30% 축소···신뢰 금갔는데 신규택지 "14만 가구로'
-노원 "교통대책 없으면 협조 안 한다" 밝혀
-축소해도 일발 통행식 정책 후폭풍 지속
-정부, 공급량 만회 위해 신규 택지 더 발굴
-당초 13만 가구서 14만 가구로 상향 조정

■'1주택자 양도세' 어떻게…與·野 9월 국회서 전면전
-與 "장기보유 공제 혜택 축소"
-野 "누더기 세법 안된다" 반발
-비과세 기준 9억→12억엔 공감

■대출리스크 덮친 주택시장… 거래 끊기고 전세난 번지나
-주담대·전세대출·신용대출 옥죄기에
-빌릴 수 있는 한도 줄면서 실수요자도 타격
-금리까지 오르면 기존대출 이자부담은 커져
-내집마련 미루고 전세로 몰릴 수도

■“1000억원 이상 거래 상가건물, 아파트 가진 사람보다 세금 덜 내”
-113개 상가건물 총 거래금액 34조 6191억원
-공시가격(과세기준) 총 거래금액의 약 47%인 16조 2263억원에 불과
-서울 25개 자치구 내 75개 단지 아파트 총 거래금액에서 공시가격이 차지하는 비율(67%)보다 낮아

■"경기도 보다 비싸다"…제주 빌라, 평균 2억 돌파
-7월 제주 빌라 평균 매매가 2억66만8000원…광역시 중 서울 다음 높아
-지역 특성상 빌라 선호 현상 등…한달 살기 영향 등 임대 수요도 한 몫

■서울 8월 아파트 매매 ‘4분의1 토막’… ‘거래절벽’ 현실화
-규제 강화에 대출 제한으로 매물 가뭄
-빌라도 1342건… 절반에 크게 못 미쳐
-흑석동 아크로 신고가 등 오름세 여전



2021년 8월 27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한국은행이 사상 최저이던 기준금리를 15개월만에 0.25%포인트 올렸음.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6일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연 0.5%인 기준금리를 0.75%로 0.25%포인트 높이기로 결정. 가계빚이 사상 최대치인 1806조원(올해 2분기 기준)까지 급증하자 중앙은행이 제동걸기에 나선 것. 초저금리 시대는 1년 반 만에 막을 내리게 됨.

2. 차기 대통령선거 후보군 중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여야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주춤한 반면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약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26일 매일경제·MBN이 알앤서치에 의뢰해 지난 23~25일 실시한 정기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 이 지사는 32.8%, 이 전 대표는 22.5%를 각각 기록. 지난 12일 같은 조사에 비해 이 지사는 1.3%포인트 하락했고, 이 전 대표는 0.6%포인트 상승.

3. 당정이 월 소득 120만원 이하 청년에게 월세 20만원을 1년간 지원하기로 함. 서민·중산층 대상 대학등록금 지원을 최대 등록금 금액의 절반까지 확대. 1인 가구, 자녀가 없는 맞벌이 신혼부부 등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주택특별공급도 추진. 26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청년특별대책에 합의.

4. KB증권이 인도네시아 10위권 증권사를 인수해 신남방 공략을 강화. 26일 투자은행(IB) 업계와 금융당국에 따르면 최근 KB증권은 인도네시아 중견증권사인 발뷰리증권(Valbury Sekuritas Indonesia) 인수 계약을 마치고, 국내 금융당국으로부터 외환거래와 해외출자승인까지 완료한 것으로 확인. 인수가는 570억원이며, 향후 추가 출자를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톱5 증권사로 키울 계획.

5. 교토국제고가 일본 고교야구 대회인 '여름 고시엔' 본선에서 3연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올랐음. 첫 출전한 여름 고시엔 본선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면서 재일 교포사회에서도 응원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음. 교토국제고의 4강전은 28일로 예정돼 있음

6. 과거 한국을 도왔던 아프가니스탄 협력자와 그 가족들 378명이 26일 오후 공군 수송기 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 전체 입국 대상인 391명 중 378명이 이 수송기에 탑승. 나머지 13명은 3가족으로 이뤄졌으며 현재 이슬라마바드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2021년 8월 27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아프간 카불공항 인근서 IS 자살폭탄 테러…"미군 등 72명 사망"
■바이든, 한국시간 오전 6시 카불공항 공격 대국민 연설
■철군 닷새 앞둔 폭탄테러 '초비상'…아프간 대피작전 차질 빚나
■코로나19 국내 현황확진 +1,882명 사망 +20명백신접종률 52.7%
■'마침내 희망의 땅으로'한국 도운 아프간인 378명 입국

■남은 아프간 협력자 13명 태운 군용기 파키스탄 출발…내일 도착
■법무부 "아프간 협력자들 장기체류 자격 부여"
■오늘 1천800명대 예상 확산세 지속에 추석특별방역대책 곧 마련
■4차 유행속 하루새 20명 사망…미접종자 14명, 1차접종자 6명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의 절반은 2040…전연령층서 20대 '최다'

■18~49세 접종 본격화 고령층 90%-성인 80% 접종시점에 '위드 코로나'
■정은경 "고령층 90%, 성인 80% 접종완료해야 '위드코로나' 전환"
■정부, 내달부터 EU 입국제한 해제…3개월 상호 무비자입국 가능
■미친 집값에 금리 쇼크시험에 든 한국은행의 뒷심
■기준금리 인상에 은행 대출금리 언제 얼마나 오를까

■금리인상에 주택 매수심리 위축…기 대출자는 이자부담 골머리
■윤희숙 부친 "투자할 건물 보러 갔다가 농지 샀다"
■윤희숙 "부친 토지에 관여없어…허위사실 엄중대응"
■與, 윤희숙 맹폭 "사퇴쇼로 의혹 덮지마라…KDI가 몸통"
■내년 건강보험료율 1.89% 인상직장인 월평균 2천475원 더 낸다

■與, 언론법 반대확산에 상임위 연석회의 소집…논의 주목
■與 언론법 반대 분출…딱 자른 송영길 "처벌 많이 약해졌다"
■野, 언론중재법 결사항전…"좌파 20년 독재 위한 긴급조치"
■민주노총 前위원장들 민주 캠프행…"진보정치 포기했나" 논란
■與 선관위 "경선진행, 비대면 연설 후 현장 투표로"

■野 선관위 닻 올리자마자…역선택 놓고 '룰의 전쟁'
■추격전 불붙은 홍준표·유승민…속 타는 원희룡·최재형
■김총리, 재산 15억4천만원 신고…1년새 5억원 증가
■국회, 오늘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중징계 유지?…오늘 1심 선고

■'마약 투여' 아이돌그룹 출신 비아이 오늘 첫 재판
■전국 흐리고 비…남부 최대 150㎜ 예상
■1인당 25만원 국민지원금 추석전 지급…카드 캐시백 10월부터
■사랑제일교회 시설폐쇄 유지…집행정지신청 기각
■미혼도 생애최초 특공으로 집 마련할까…청약제도 개편 주목

■'채용비리' 조국 동생 징역 1년→3년…법정구속
■'윤석열 장모' 2심 재판부 "1심 판단 명확하지 않아"
■송두환 "이재명 변호때 수임료 안받아"…청탁금지법 위반 논란
■임금 일자리 32만개 늘었지만 2030선 10만개 줄었다
■'편법증여 의혹' 이철규 아들, 6억4천만원 전세에 5억9천만원 빚

■연일 치솟는 수도권 아파트값…6주 연속 최고 상승률
■고양서 김밥집 고객 30명 식중독 증세…1명 사망
■-패럴림픽- 조기성 자유형 100m 5위·휠체어농구 2연패
■뉴욕증시, 잭슨홀 대기·지정학적 위험…다우 0.54%↓마감
■민관군 합동위, 평시 군사법원 폐지안 의결…위원 2명 또 사퇴

■'짝퉁 골프채' 수수의혹 판사 강제수사…법원행정처 압색
■석탄공사·전파진흥원 등 18개 공공기관 안전관리능력 '빨간불'
■평균 114만원 근로·자녀장려금 지급…다자녀가구 900만원대도
■"여야대표 직무평가 '잘한다'…송영길 36% 이준석 44%"
■[르포] "비만 내렸다 하면 물바다" 부산 남구 저지대 상인들 눈물

■'당당한 5위'…수영 조기성 자유형 100m 결선
■류현진, 화이트삭스에 홈런 3방 등 장타 4방 맞고 7실점
■'첫 출전에 4강' 한국계 교토국제고 日고시엔 우승 넘본다
■피겨 유망주 김채연, 주니어 그랑프리 데뷔전에서 쇼트 깜짝 2위
■'고우석 세이브' LG, 삼성 꺾고 2위 탈환…선두 kt와 3.5경기 차(종합)

■'컵대회 스타' 박혜민 "부담됐던 관심…다시 시작할 것"
■두산, NC 이용찬 무너뜨리고 더블헤더 싹쓸이…김재환 3타점
■키움, 한화에 극적 무승부…장시환, 7이닝 2실점에도 첫 승 무산
■예선 1위 이끈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 "준결승에 양효진 투입"
■'강백호 멀티홈런' kt 선발 전원 안타로 2연승…SSG 5연패

■BTS, 빌보드 '아티스트 100' 20번째 1위…그룹 최다기록
■스파이더맨 흥행예고…예고편 하루새 3억5천만뷰로 역대 최다
■미 68살 성인물 배우, 여성 21명 성폭행…"330년 징역형 가능"
■소리꾼 김정민, 트로트 가수 데뷔…명인 김덕수 참여
■갓세븐 출신 제이비, 오늘 첫 솔로 EP…박재범 지원사격

■블랙핑크 리사, 내달 솔로 데뷔…"글로벌 음악시장 겨냥"(종합)
■부산영화제 뉴 커런츠 심사위원장에 인도 디파 메타 감독
■'홍천기' 김유정 "라온이보다 성장한 모습 보여드릴게요"
■'우리 식구됐어요' 김강훈 "진짜 가족 생긴 것 같아 행복"
■지석진·김종민·이이경, '떡볶이집 그 오빠' 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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