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5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 오늘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보다 조금 더 는 1천8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델타 변이 확산으로 확산세가 여전한 만큼 수도권 4단계 등 현재 거리두 단계는 연장될 것 같습니다. 여기에 추가 방역 강화 조치도 나올 수 있습니다. 

● 범여권 의원들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이달 예정된 한미연합훈련을 연기해야 한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준비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열린민주당과 정의당 의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늘 예정된 기자회견 전까지 참여 여지를 열어두겠다는 계획입니다. 

● 정부가 전직 대통령의 '경호 인력'을 늘렸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퇴임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인데, 일부는 다른 전직 대통령 경호에 투입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때문에 두 전직 대통령 이명박, 박근혜 씨의 특별 사면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관측까지 나옵니다. 

● 애국가를 부르며 대선 출마를 선언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출마 선언의 절반 이상을 정부 비판에 할애했습니다. 권력의 단맛에 취했다, 국민을 분열시켰다, 헌법 가치를 망각했다고 각을 세우며, 사원장 사퇴와 출마의 명분을 강조했습니다. 

● 테워드로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은 코로나19 백신의 공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백신 추가 접종을 최소 9월 말까지 중단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WHO는 각국 인구의 최소 10%가 9월 말까지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주요 20개국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 도쿄올림픽 선수촌에서 그리스 수중발레 선수 5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습니다. 일본 내 감염자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중증 환자가 아니면 입원이 금지되는 등 의료 붕괴도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 금실 좋은 부부로 알려졌던 빌 게이츠 부부가 27년 결혼생활을 끝내고 결별 발표 3개월 만에 이혼절차를 속전속결로 끝냈습니다. 175조 원 재산 분할에 합의하며 '남'이 됐는데 주식과 부동산, 고가의 미술품 등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농촌 지역에서는 고라니나 멧돼지 등 야생동물로부터 밭작물을 보호하기 위해 전기 울타리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증받지 않은 울타리를 설치해서 사람이 감전돼 사망하는 경우가 종종 일어나고 있습니다. 

● 히말라야 14좌를 완등하고 하산하다가 실종된 김홍빈 대장의 장례가 어제부터 8일까지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산악인장으로 치러집니다. 정부는 장애인 최초로 7대륙 최고봉과 8천 미터급 14좌를 완등한 공로로 김 대장에게 체육훈장 최고등급인 청룡장 추서를 확정하고, 추서식을 열 예정입니다. 

●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김밥전문점에서 김밥을 먹고 식중독에 걸린 피해자가 130명이 넘게 나왔습니다. 검사 결과 일부 환자에게서 식중독 증상을 유발하는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는데, 구청은 계란 같은 식재료가 오염됐을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 국내 시민단체가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중대한 결함을 숨기고 차량을 판매했다며 검찰에 고발한 사건이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테슬라코리아와 테슬라 미국 본사, 머스크 등을 자동차 관리법 위반과 사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경찰은 고발인 조사를 마치는 대로 서울경찰청에 넘길 방침입니다. 

● 어린이집 교사가 3살 원아에게 밥과 간식을 주지 않고, 따돌리며 학대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집에 오면 밥부터 찾는 아이를 이상하게 여긴 부모가 어린이집 CCTV로 학대 사실을 확인했는데, 해당 교사는 부모 주장이 과장됐다는 입장입니다. 

● 괴물 독두꺼비라고 불리는 중남미 사탕수수두꺼비를 밀반입하려다 세관에 처음 적발됐습니다. 사탕수수의 해충을 잡아먹기 때문에 사탕수수 재배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외래종으로 맹독성 분비샘을 갖고 있어 생태계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올해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국적 선사인 HMM이 파업 위기에 내몰렸습니다. 임금 인상분을 놓고 노사가 합의점을 못 찾고 있어서인데요. 자칫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수출 물류 차질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 독립예술축제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이 어제 개막했는데요. 오는 29일까지 서울 마포구와 서대문구 일대 예술공간 10곳에서 70여 팀이 작품들을 발표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됩니다. 

● 교통량이 적은 한적한 교차로에서 교통신호를 기다리다 보면 불필요한 대기시간 때문에 답답함을 느끼는 운전자들이 적지 않을 겁니다. 이런 곳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했더니 교통사고가 줄고 차량흐름이 향상됐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 코로나19는 자영업의 지도도 바꾸고 있습니다. 스크린골프장과 인테리어업체, 공부방이 크게 늘었습니다. 반면 호프집과 노래방은 1년새 수천 곳이 문을 닫았습니다. 

●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시작한 지난해 이래 생활고로 복지 급여를 받는 인구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최근 신청자들은 코로나19로 폐업, 실직 등 갑작스러운 생계 위기를 맞은 경우가 대부분이라는데요. 눈에 띄는 점은 고소득자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 지원 신청이 급증했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 정부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5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 이주민을 포함하지 않을 것으로 파악됐다고 합니다. 지난해 5월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 당시 이주민을 대상에 포함하지 않아 "차별"이라는 지적이 쏟아졌지만, 올해도 또 다른 반발을 의식해 기존 틀을 유지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에게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깎아 준 '착한 임대인'이 10만 명 이상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착한 임대인 중 개인사업자는 약 9만 9천 명, 법인 중에서는 수입이 10억 원 이하의 법인이 약 2600개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과 경기, 부산 등 인구 밀집도가 높은 대도시권에 많았다고 합니다. 

● 지난해 40대 이상 중장년층의 온라인 소비가 전체의 51%를 차지해 처음으로 MZ세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특히 디지털에 친숙한 젊은 세대가 주로 이용하던 배달 앱과 간편결제 시장에서 중장년층 소비가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 내년도 최저임금은 올해 최저임금 8,720원에서 440원, 5.1% 인상된 시간당 9,160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월 노동시간 209시간을 적용해 최저임금 월 환산액 191만4,440원이며, 업종과 상관없이 모든 사업장에 동일하게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됩니다. 

● 13년 만의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야구 대표팀이 일본과의 4강전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아쉽게 5대 2로 패배했습니다. 대표팀은 오늘 미국과의 패자 준결승전에서 결승 진출에 재도전합니다. 

●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풀세트 접전 끝에 터키를 세트스코어 3대 2로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세계 랭킹 한국은 13위, 터키는 4위) 한국 여자배구는 1976 몬트리올 대회에서 한국 구기 종목 사상 최초로 올림픽 메달인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한국 여자배구는 또 한번의 영광 재현에 도전합니다. 

● 류승완 감독의 영화 '모가디슈'가 올해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에 올랐습니다. 개봉 일주일 넘기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김윤석, 조인성 등이 출연한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 내전 당시 남북 공관원들의 동반 탈출 실화를 다뤘습니다.


■전국이 무더운 가운데 내륙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고.아침 최저 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1∼36도로 예보됐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이달 둘째 주로 예정된 한미 연합훈련을 연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여정 북한노동당 부부장이 1일 ‘한미 연합훈련을 하면 남북 관계 개선도 없다’ 며 훈련 중단을 압박한 지 이틀 만입니다

■이낙연 전 더불어당 대표가 서울공항을 이전해 3만 호 공공 주택을 공급한다는 부동산 공약을 내놨습니다. 이재명경기지사가 내놓은 '기본주택' 공약에 맞불을 놓은 겁니다

■더불어당 대권 주자 들은 4일  본경선2차 TV 토론회에서 정치개혁을 놓고 정책 경쟁을 벌였습니다.최근 과열 양상을보였던  네거티브 난타전은 잠시 피해갔지만 여전히 물고 물리는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지켜만 보고있을 수 없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총장과 비교해 '정치적 부채'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증거 조작 의혹을 수사중인 이현주 특별 검사가 약 3개월간의 활동을 마치고 다음 주에 수사 결과를발표합니다. 4일 특검팀 관계자에 따르면 이 특검은 10일 서울지방변호사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야권에서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특별사면 요구하는 목소리가 꾸준히 나오고 있으나 올해 광복절 특사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광복절을 열흘 앞둔 현시점까지도 관련 절차가 진행되지 않고 있어 현실적으로 특사 단행은 어렵다는 것입니다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년 7개월 만에 2억 명을 넘었습니다.  국내 하루 신규 확진자는 다시 1,700 명대로 올라섰고,정부는 다음주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을 모레 결정할 계획입니다.

■오늘 발표될 코로나19 새 환자는 1,800명 안팎에 달할 전망입니다.비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남 창원과 충북 충주도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했습니다

■국내 코로나 신규 환자가 닷새 만에 17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연장이 불가피할 전망 입니다.전세계 누적 확진자는1억명 돌파 6개월 만에 2억명을 넘었습니다.

■도쿄 올림픽 선수촌에서 그리스 수중발레 선수 5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습니다. 일본 내 감염자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중증 환자가 아니면 입원이 금지되는 등 의료 붕괴도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도쿄 올림픽 영웅들의 금의환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양궁 3관왕 안산은 모교에서 후배들의 환대를 받았고, 기계체조 도마 부녀 메달리스트 여서정은 소속팀과 후원사로부터 두둑한 포상금을 받았습니다.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8강전에서 접전 끝에 강호 터키를 꺾으며 기적같은드라마를 연출했습니다. 9년 만에 올림픽 4강에 진출한 대표팀은45년 만에,올림픽 메달에 도전합니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6일 카카오뱅크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공모가는 3만 9천원 입니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18조 5천 289억원이다. 상장일 오전 8시 30분부터 9시에 공모가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 호가와 매수 호가가 합치하는 가격으로 시초가가 정해집니다

■전면등교 여부 등 2학기 학사 운영 방안이 내주 초 발표됩니다. 교육부는 4일 "2학기 학사 운영방안 관련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오는 9일 발표할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8·4 공급대책 1주년을 맞아 대책에서 제시된 주택 공급 계획이 제대로 이행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정부가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있다고 적극 해명했습니다.

■북한 지령을 받고 미군 스텔스 전투기 도입 반대 운동을 벌인 시민단체 활동가 3명이 국가 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이들 중 일부는 문재인 후보 선대위 활동을 하거나 지방선거에 출마하기도 했습니다.

■어린이집 교사가 3살 원아 에게 밥과 간식을 주지 않고, 따돌리며 학대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집에 오면 밥부터 찾는 아이를 이상하게 여긴 부모가 어린이집 CCTV로 학대 사실을 확인했는데, 해당 교사는 부모 주장이 과장됐다는 입장입니다. 

■경기도 분당의 김밥집 두 곳에서 100명이 넘는 식중독 증상자가 발생했습 니다. 판매된 김밥이 총 4000줄을 넘어 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습니다. 

■괴물 독두꺼비라고 불리는 중남미 사탕수수 두꺼비를 밀반입 하려다 세관에 처음 적발됐습니다. 국내 생태계를 심각하게 위협 하는 외래종으로 맹독성 분비샘을 갖고 있어 개나 고양이에게도 병을 옮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1년 8월 5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변이는 전파력이 떨어지는 대신 치명률이 낮다'? → 델타 변이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외국의 경우 델타 변이가 위중증 환자 비율을 약간 더 상승시킨다는 연구 결가 있다’.(한국)

2. 지난해 착한 임대인 10만명, 임대료 4734억 감면 → 임차인 18만명 혜택. 임대인이 받은 세액공제 혜택은 2367억원.(헤럴드경제)

3. 셀트리온, 코로나 백신 개발 합류 → 현재 국내 기업 7곳, 9개 제품 임상 중. 대부분 1, 2상, 빨라야 내년 상반기께나 본격적인 출시 기대. 셀트리온은 'mRNA형‘ 목표.(아시아경제)▼

4. 배달 증가에 늘어난 아이스팩... 환경문제 → 올해 6198만개 사용 추정. 60%는 하수구에 버려져. 소재 미세 플라스틱, 환경, 인체 유해 우려. 뜯지 말고 종량제봉투에 버려야.(문화)

5. 올림픽 ‘줄다리기’ → 1900∼1920년 대회까지 인기 종목 가운데 하나였지만, 1차 세계대전 이후 참가국 간 정치적 갈등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위험 종목’으로 분류돼 퇴출됐다.(문화)

6. 2·3월 접종자 '약발' 떨어지는데... → 변이 유행. 먼저 맞은 요양원 등 고위험군 부스터샷 필요성 대두. 29일기준 돌파감염 추정사례는 1132명으로 0.018%의 극히 낮은 확률이라고.(중앙)

7. ‘기술 도핑’(technology doping) → 스포츠에서 도구나 장비의 영향을 받아 경기력을 올리는 것. 나이키 ‘탄소 섬유판’ 운동화 논란... 국제육상경기연맹은 지난해 2월 밑창 두께 제한을 둔 신발 규정을 발표.(중앙)

8. 가로수길 700m 거리, 상가 71곳 중 31곳 비어 → 3배 오른 임대료에 코로나로 직격탄. 핵심상권 빈 점포 늘어나지만 한번 임대료를 낮추면 다시 높이기 어려워 현 임대료를 계속 고수하는 것이라고.(경향)

9. 전철 방뇨범, 벌금 10만원 vs 500만원 차이는? → 벌금 10만원 처분 받은 지난 3월 취객은 단순 경범죄 처벌, 이번 7월 경의중앙선 취객은 승객 많았고 옷도 안 잠가 성적 수치심 유발... ‘철도안전법’ 위반 적용.(세계)

10. 이집트, 1977년 ‘빵 봉기’로 접었던 빵값 인상 44년만에 재추진 → 1977년 빵값 인상 반대 시위 이후 빵값 억제. 정부 보조로 개당 3.7원, 현 대통령, ‘빵 20개가 담배 한개비 값’은 비합리적 상황, 개선 필요.(동아)



2021년 8월 5일 목요일 부동산 뉴스

■고가주택은 오래 살아도 양도세 더 물린다
-與 징벌적 양도세 개정안 논란
-고가기준 9억 → 12억 올렸지만 장기보유공제는 대폭 축소
-차익 같아도 매각금액 비싸면 양도세 현행보다 크게 늘어나

■재건축 총회도 전자투표…둔촌주공 속도내나
-도정법 개정안 국회통과
-리모델링 조합들처럼 비대면 총회도 가능해져
-재개발 조합도 숨통 트여

■"임기내 250만호·기본주택 100만호 공급"
-이재명표 공급대책 발표
-장기공공임대 비율 10%로 늘려
-토지 거래세 줄이고 보유세 강화

■정부 통계에만 잡힌 입주···99%가 공공임대·원룸
-정부 1.7만 가구 입주 발표했지만
-민간 집계에 없는 4,500여 가구는
-행복·청년 주택·소형이 대부분

■‘오락가락’ 부동산 대책… 이젠 ‘중구난방’
-2·4공급대책 반년 넘도록 ‘감감’
-당·정, 규제 부작용에 시장 불신
-여야 대선주자들 ‘해법’ 쏟아내
-투기차단 과세·토지공개념 공약
-시장 “실현 불가능… 혼선 부채질”

■인플레 압박에…금리인상 빨라지나
-한은, 7월 금통위 의사록 공개
-코로나 이후 첫 `인상` 소수의견

■금통위원 6명 중 5명이 "금리 올리자"…8월 인상 힘 실린다
-인상은 '가까운' 시일 내…동결 주장한 위원도 시점 언급
-성장률 예상대로…결국 관건은 코로나

■"곧 안정된다"더니…부동산정책 닮아가는 정부 물가관리
-정부 수차례 "곧 안정될것"
-그때마다 2%대 훌쩍 넘어
-추석 전 재난지원금 살포
-물가상승 기폭제 될 수도

■태릉·용산·과천 신규택지 계획도 흔들
-주민·지자체 반발 거세
-태릉 지구지정 내년으로 연기
-주민 "물량 절반으로 줄여달라"
-과천은 시장 주민소환 추진도

■주민소통 없이 덜컥 발표… 과천·태릉·용산 신규택지 전부 차질
-지역반발에 개발계획 지지부진
-LH 여의도 부지·상암동도 난항
-이달 발표 수정계획도 반발 우려

■공공전세주택도 삐걱…확보물량 1600가구 불과, 대부분 빌라·오피스텔
-1호 공공전세주택 경기 안양시 안양동 14층짜리 새 오피스텔
-도심 오피스텔을 아무리 공급한들 넘쳐나는 아파트 수요 소화 힘들어
-공공전세주택 공급 예정 물량 올해와 내년에 9000가구씩
-지난달까지 매입 약정 등을 통해 확보한 물량은 1600여 가구 불과

■서대문역 남쪽 도심 공공개발…총 500가구 공급
-6차 후보지 4곳 공개
-'준공 46년' 서소문 아파트 포함
-장위12·약수역 인근 고밀 개발

■"얘기 나올 때마다 5000만원씩 올라"…'알짜' 재개발 입소문
-아현뉴타운 뜨자…염리4·5 재개발 '본궤도'
-마포 해제구역 개발 속도

■규제 풍선효과…상반기 지방아파트 10채 중 3채 외지인이 샀다
-5대광역시 뺀 지방 30.8%
-전년보다 되레 4.4%P `쑥`



2021년 8월 5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사업을 떼어내 별도 회사로 만들기로 확정함. 신설법인은 'SK배터리 주식회사(가칭)'라는 이름으로 오는 10월 1일 출범할 예정임. SK이노베이션은 지난 3일 이사회를 열고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부와 석유개발(E&P) 사업부를 각각 분할하는 안건을 결의했다고 4일 공시함

2.국내 주식투자가 가능하고 매매차익에 비과세 혜택이 있는 투자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핵심 재테크 수단으로 급부상함. 지난 2월 말 투자중개형 ISA를 선보인 삼성증권에서 최근 한 달 새 가입자가 8만명 이상 늘면서 증권사 중 처음으로 계좌 수 50만개를 돌파함

3.국민의힘 소속 대권 주자로 나선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4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함. 6월 28일 감사원장직에서 사임한 후 37일만임. 최 전 원장은 이날 "감사원장 임기를 마치고 좋은 평판을 받는 사람으로 남느냐 아니면 비난을 감수하고 대한민국을 위해 나를 던지느냐 진지하게 고민했다"며 "제 선택은 대한민국이었다"고 출마의 변을 밝힘

4.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차량용 반도체 부족 상황에도 불구 미국과 중국 등의 수요 회복에 힘입어 실적을 크게 끌어올림. 4일 닛케이 등에 따르면 도요타는 지난 4~6월 매출액이 7조9355억엔(약 83조200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2.5% 급증했다고 발표함. 특히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7배인 8978억엔(약 9조4000억원)에 달함

5.석탄발전소 조기 폐기·완전 폐기를 밀어붙이던 정부가 비상시를 대비해 일부 석탄발전소 가동은 중단하되 유사시 재가동할 수 있도록 보존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음. 탄소중립을 위해 석탄발전소 폐기를 서둘러왔으나 관련 일자리 소멸과 전력수급난 발생 우려 등이 제기되자 속도 조절에 나선 것으로 보임

6.9월 말 가상화폐 거래소 신고 기한을 앞두고 거래소 줄폐업이 예상됨에 따라 피해 가능성이 있는 투자자만 60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됨. 이들이 거래하는 코인 규모도 하루 약 4000억원에 달해 피해금액 역시 클 것으로 예상됨. 4일 업계에 따르면 은행 실명계좌를 발급받은 4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이용자는 총 650만명(중복 포함)에 이름. 은행 실명계좌를 받지 못한 나머지 50여 개 거래소가 신고하지 못해 폐업하게 된다면 최소 60만명의 이용자가 피해를 볼 전망임

2021년 8월 4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전국이 가끔 구름많은 가운데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아침까지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 기온은 31∼36도로 예보됐으며.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이재명 경기 지사가 임기 내 기본주택 100만 호를 짓겠다며 기본 주택 공약을 발표했습니다.부정식품 관련 발언 등 최근 구설수에 오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앞으로 많이 유의 하겠다" 며 몸을 낮췄습니다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일 서울 내 험지 지역을 찾아 당원 배가운동에 참여했습니다. 당세 확장에 솔선 수범하는 모습을 보이는 동시에 당원 투표가 50%를 차지하는 본경선 에도 대비하는'일석이조'를 노린 전략적 행보로 분석됐다

■더불어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가 만나는 길목마다 정면충돌 하며 파열음을 내고 있습니다. 지역주의, 무능론 등 곳곳에서 타오른불씨는 이 지사의 음주운전 전력과 '경기도 100% 재난지원금' 지급, 지사직 유지문제 등 동시다발로 옮겨붙은 모습입니다

■이재명 지사 음주운전 재범 의혹에,여당 경선 주자들이 범죄 기록을 공개하자며 공세에 나섰고 이지사측은 모든 전과기록을 제출 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논객 조은산을 만나 "KO를 노리는 타이슨처럼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델타 플러스 변이' 감염 2건이 확인됐습니다.2명 모두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 였는데, 방역당국은 '델타변이'와 위험성이 크게 다르지않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코로나194차 대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3일에도 전국 곳곳 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 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1천42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르면 내달 추석 전까지 우리 국민의 약 70%인 3천600 만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칠 것으로 보입니다.김기남 접종기획 반장은 문 대통령의 전날 '추석까지 1차 접종자 3천600만명 달성 발언과 관련해  "접종 계획과  백신 수급 일정을 고려할 때  달성 가능한 목표" 라고 밝혔습니다

■이번달 예정된 한미 연합 훈련을 놓고 여권 내 기류가 엇갈리는 가운데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은 "한미 연합 훈련의 중요성을 이해하지만, 대화와 모멘텀을 이어가고 북한 비핵화의 큰 그림을 위해선한미연합훈련에 유연하게 대응 하는 것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민주당 간사인 김병기 의원이 전했습니다.

■정부가 최근 진행한 수도권 신규택지에 대한 사전청약에서 공공분양 특별 공급은 15.7대 1, 신혼희망타운 우선공급은 4.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국토교통부는 올해 사전청약 첫 공급 지구인 인천 계양, 남양주 진접2, 성남 복정1 등의 일반공급 특별 공급과 신혼 희망타운 해당 지역 우선 공급 물량 3천955호에 대한 청약에 4만 328명이 신청 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한국 은행이 일찌감치 연내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했지만, 코로나19 4차 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가 길어 지면서 구체적 인상 시점을 놓고 고민이 깊어지고있습니다.

■7월 소비자물가가 2.6% 오르며 9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하반기부터 물가가 안정될 것이란 정부 예상이 무색할 정도인데, 특히 폭염과 이상기후가 겹치며 밥상물가가 크게 올랐습니다.

■게임업체 크래프톤 공모주 일반 청약이 증거금 5조원,경쟁률7.8대 1수준 으로 마감했다. 공모가가 비싸다는 논란이 이어진 가운데 4조3천98억원에 이르는 역대 2위 규모의 '초대형' 공모가 무색하게 '대어급' 청약 흥행 에는 성공 하지 못했습니다

■정부가 내달 까지 계란 2억개를 수입해 계란 가격안정에 나섭니다.수입한 계란은 대형마트에 절반 이상 공급해 소비자 직접 판매를 늘린다.홍남기 부총리겸기획 재정부 장관은 3일 물가 점검을 위해 대전 오정 농수산도매시장과 이마트 둔산점을 방문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설·추석 연휴와 어린이날 에만 적용되던 대체공휴일이 3·1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에 확대 적용 됩니다. 인사혁신처는 이러한 내용의 대통령령인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정부가 한국 선수단의 급식센터가 후쿠 시마 식자재에 대한 '근거 없는 피해'를 조장한다며 문제삼고 나섰습니다. 급식센터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부터 매 대회 운영해왔습니다

■세계 최강 전력인 한국 여자골프가 오늘 올림픽2연패에 도전합니다.남자야구는 일본과4강에서,여자배구는 터키와 8강에서 각각 맞대결을 펼칩니다

■한국 다이빙 간판 우하람이 3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4위를 기록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습니다.우하람 선수가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냈지만, 4위로 메달 확보에는 실패했습니다. 

■이어지는 불볕 더위에 야외에서 일하는 소방관과 경찰관의 고충은 큽니다. 30kg이 넘는 장비를 착용한 채 화염 속에 뛰어들고, 아스팔트 위에서 하루 여섯시간을 보내는 이들리 있습니다.

■한 빌라에서 마약을 투약한 외국인 6명이 구속됐습니다. 담뱃불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계란값이 1년 전보다 57% 치솟는 등 식품 가격이 급등하고 기름값, 집세까지 오르면서 소비자 물가가 넉 달 연속 2%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일 서울내 험지 지역을 찾아 당원 배가운동에 참여했습니다. 당세 확장에 솔선 수범하는 모습을 보이는 동시에 당원 투표가 50%를 차지하는 본경선에도 대비하는 '일석이조'를 노린 전략적 행보로 분석됐다

■더불어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가 만나는 길목마다 정면충돌하며 파열음을 내고 있습니다. 지역주의, 무능론 등 곳곳에서 타오른 불씨는 이 지사의 음주운전 전력과  '경기도 100% 재난지원금' 지급, 지사직 유지문제 등 동시다발로 옮겨붙은 모습입니다

■이재명 지사 음주운전 재범 의혹에, 여당 경선 주자들이 범죄 기록을 공개하자며 공세에 나섰고 이지사측은 모든 전과기록을 제출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논객 조은산을 만나 "KO를 노리는 타이슨처럼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경기 지사가 임기 내 기본주택 100만 호를 짓겠다며 기본 주택 공약을 발표했습니다.부정식품 관련 발언 등 최근 구설수에 오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앞으로 많이 유의 하겠다" 며 몸을 낮췄습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델타 플러스 변이' 감염 2건이 확인됐습니다.2명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 였는데, 방역당국은 '델타변이'와 위험성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3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 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1천42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르면 내달 추석 전까지 우리 국민의 약 70%인 3천600 만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칠 것으로 보입니다.김기남 접종기획 반장은 문 대통령의 전날 '추석까지 1차 접종자 3천600만명 달성 발언과 관련해  "접종 계획과  백신 수급 일정을 고려할 때  달성 가능한 목표" 라고 밝혔습니다

■이번달 예정된 한미 연합 훈련을 놓고 여권내 기류가 엇갈리는 가운데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은 "한미 연합 훈련의 중요성을 이해하지만, 대화와 모멘텀을 이어가고 북한 비핵화의 큰 그림을 위해선 한미연합훈련에 유연하게 대응 하는 것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민주당 간사인 김병기 의원이 전했습니다.

■정부가 최근 진행한 수도권 신규택지에 대한 사전청약에서 공공분양 특별 공급은 15.7대 1, 신혼희망타운 우선공급은 4.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국토교통부는 올해 사전청약 첫 공급 지구인 인천 계양, 남양주 진접2, 성남 복정1 등의 일반공급 특별 공급과 신혼 희망타운 해당 지역 우선 공급 물량 3천955호에 대한 청약에 4만 328명이 신청 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한국 은행이 일찌감치 연내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했지만,  코로나19 4차 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가 길어지면서 구체적 인상 시점을 놓고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7월 소비자물가가 2.6% 오르며 9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하반기부터 물가가 안정될 것이란 정부 예상이 무색할 정도인데, 특히 폭염과 이상기후가 겹치며 밥상물가가 크게 올랐습니다.

■게임업체 크래프톤 공모주 일반 청약이 증거금 5조원, 경쟁률7.8대 1수준으로 마감했다. 공모가가 비싸다는 논란이 이어진 가운데 4조3천98억원에 이르는 역대 2위 규모의 '초대형' 공모가 무색하게 '대어급' 청약 흥행에는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정부가 내달 까지 계란 2억개를 수입해 계란 가격안정에 나섭니다.수입한 계란은 대형마트에 절반 이상 공급해 소비자 직접 판매를 늘린다.홍남기 부총리겸기획 재정부 장관은 3일 물가 점검을 위해 대전 오정 농수산도매시장과 이마트 둔산점을 방문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설·추석 연휴와 어린이날 에만 적용되던 대체공휴일이 3·1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에 확대 적용됩니다. 인사혁신처는 이러한 내용의 대통령령인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정부가 한국 선수단의 급식센터가 후쿠 시마 식자재에 대한 '근거 없는 피해'를 조장한다며 문제삼고 나섰습니다. 급식센터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때부터 매 대회 운영해왔습니다

■세계 최강 전력인 한국 여자골프가 오늘 올림픽2연패에 도전합니다.남자야구는 일본과 4강에서, 여자배구는 터키와 8강에서 각각 맞대결을 펼칩니다

■한국 다이빙 간판 우하람이 3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4위를 기록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습니다.우하람 선수가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냈지만, 4위로 메달 확보에는 실패했습니다. 

■이어지는 불볕 더위에 야외에서 일하는 소방관과 경찰관의 고충은 큽니다. 30kg이 넘는 장비를 착용한 채 화염 속에 뛰어들고, 아스팔트 위에서 하루 여섯시간을 보내는 이들이  있습니다.

■한 빌라에서 마약을 투약한 외국인 6명이 구속됐습니다. 담뱃불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계란값이 1년 전보다 57% 치솟는 등 식품 가격이 급등하고 기름값, 집세까지 오르면서 소비자 물가가 넉 달 연속 2%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전국이 가끔 구름많은 가운데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까지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 기온은 31∼36도로 예보됐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2021년 8월 4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은메달 따도 일본에 졌다고 ‘배신자’ 비난 → 중국 ‘소분홍 세대’(小粉紅·Little Pink), 과잉 애국주의... 소분홍 세대는 중화 애국주의 교육을 받은 2030세대의 과잉 민족주의자를 가리킨다.(중국)

2. ‘빌 게이츠’와 ‘멀린다 게이츠’ → 미국 이혼법의 90일간 이혼 유예기간 끝나 이혼 확정. 멀린다 게이츠는 이혼이 확정되었지만 법원에 개명을 요청하진 않았다고.(헤럴드경제)

3. 직장상사 폭언·괴롭힘 증거 확보위해 사원증 모양 녹음기 찾는 직장인들 → 티나지 않는 녹음 방법 공유. 목걸이나 시계 모양의 녹음기도 추천.(헤럴드경제)

4. ‘서울 찻길 줄이자’ 긍정 58.5% → ‘차량 통행 불편 감수하고 대중교통 이용하겠다’ 문항에 서울시민 ‘긍정’ 58.5% vs ‘부정’ 41.5%(‘그때 가봐야 알겠다’ 29.5%, ‘참여안하겠다’ 6.9%, ‘절대 참여 안 한다’ 5.1%).(헤럴드경제)

5. 새 차보다 비싼 중고차 값? → 반도체 수급난에 신차 출고 6개월 이상 대기... 구매자들 중고차로 선회. 5천~6천Km 신차급 중고차 많게는 2백만원 이상 비싸.(아시아경제)

6. 중국 우한 코로나 → 코로나 발원지로 지목 받고 있는 우한에서 지난해 5월 18일 이후 15개월 만인 지난 2일 처음 확진자 공식 발생.(문화)

7. 쿠바 레슬링 간판 ‘로페즈’, 올림픽 4연패 → 지금까지 올림픽 4연패 기록은 4명 ▷폴 엘프스트롬(덴마크 1948∼1960년 핀요트) ▷알 오어터(美1956∼1968년 남자 원반던지기) ▷칼 루이스(美 1984∼1996년 남자 멀리뛰기) ▷마이클 펠프스(美 2004∼2016년 수영 남자 200m 혼영).(문화)

8. 34년 묵은 대선 단골 논쟁, '경기北도‘ 설치 → 북부와 남부 평균 재정자립도 28.2%, 42.9%로 15%포인트 가까이 격차. ’나눠서 맞는 정책‘ vs '나누면 더 어려워 진다’.논쟁.(한국)

9. 생수병 버릴 때 뚜껑 닫아 버리는 게 친환경 → 재질 다르지만 재활용 과정에서 자동으로 분리 가능하고 오염 덜 돼 좋아. 뚜껑 따로 버리면 크기가 작아 재활용에 비효율적.(한국)

10. 코로나로 격리중인 할머니 무기력, 적적함 달래주려 방호복 입은 채 화투놀이 해주는 간호사 사진 화제 → 주인공, ‘격리환자에겐 우리가 유일한 친구’... 사진은 간호사협회가 공모한 ‘현장 사진전’ 출품작.(경향)▼



2021년 8월 4일 수요일 부동산 뉴스

■금리 인상 = 자산가격 조정?…과거 세번의 인상기, 집값 모두 올랐다
-韓銀, 이달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시장 영향은
-집값 우상향, 주가는 두번 뜀박질
-3차 금리 인상기 코스피 하락은 美·中 분쟁에 투자심리 위축 탓
-유동성 다르고 집값·주가 '꼭지', 과거 사례 재현될지는 미지수

■네이버 허위매물 방지책, 결국 기득권에 백기
-신규 플랫폼 사업 줄줄이 '발목'
-부동산매물 집주인 번호 의무화
-중개사協 "직거래 진출하나" 반발
-네이버, 도입 무기한 연기하기로

■부동산 불안에… 서울 아파트 매수 40%가 2030세대
-6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 30대 1491건으로 가장 많아, 전체 35% 차지
-20대까지 합하면 30대 비중 40.7%
-40대(1092건), 50대(598건) 등의 순
-30대 이하 거래, 서대문구(52.2%)와 성북구(51.0%), 강서구(50.6%)으로 많아

■사전청약 지역 땅값 들썩···보상금 26조 풀린다
-6월, 인천 계양·성남 수정 등 개발 기대감에 0.5%대 급등
-공공택지 조성되는 과천시도, 0.72%↑ 상승률 '전국 최고'
-보상금 유입, 땅값 강세 지속

■文정부 '여의도 26배' 수도권 땅 수용했다
-토지보상 및 부동산개발정보 플랫폼 지존 조사
-39곳 수도권 공공주택지구 지정…역대 최다
-집값 상승 막기위한 공급대책으로 지구 지정
-보상비만 45조 풀려…'집값 자극' 우려도

■"부동산 실패해놓고 뭔소리"…이낙연 '택지법' 1만3000명 반대
-개인이 서울과 광역시 지역 택지를 최대 1320㎡까지만 소유할 수 있도록
-택지소유상한에 관한 법률안, '반민주적인 법' 견해 빗발쳐
-토지공유개념에서 출발, 자본주의 사회 기본이념에 반대한다

■택지소유상한에 관한 법률안, '반민주적인 법' 견해 빗발쳐
-1분기 주택가격 상승률 9.4%
-저금리·저축 증가로 유동성 넘쳐
-"집값 과대평가" 거품 붕괴 우려도

■전세계 덮친 '주택 광풍'…"30년만 최대 폭 급등, 韓 등 강세
-FT "주요 40개국 중 37개국 올라"
-1분기평균 9.4%↑…30년만 최고
-저금리·공급난·재택근무 등 영향

■헛도는 정부주도 개발…"강남·과천에 임대주택 짓겠다는 게 문제"
-13만가구 공급 대책 지지부진
-용지 선정 때 민의 수렴 안 해, 서울市마저 정부 대책에 반기
-1만가구 공급 약속한 태릉CC 주민반발에 개발 첫 발도 못떼
-재건축 인센티브도 효과 없어 주민들 "차라리 민간으로 개발"

■'정부주도  도심개발' 2·4대책도 반년째 파열음
-"주민과 소통없는 개발 안돼"
-전국적으로 집단행동 움직임

■10년 보유해도 장특공제 못받아···양도세 2억→12억 껑충
-與 양도세 개편안 시뮬레이션…2주택자 법 시행 후 세금은
-한채 판 시점부터 1주택 공제 적용
-稅 최대 6배 늘어 은퇴자 등 비상



2021년 8월 4일 수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조만간 물가가 잡힐 것이라던 정부 전망과 반대로 하반기 들어서도 물가 상승이 멈추지 않고 있음. 밥상물가를 좌우하는 농축산물 가격을 비롯해 라면·햄 같은 생필품 가격과 외식비, 심지어 전·월세까지 덩달아 고공비행을 함. 3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7.61(2015년=100)로 전년 동월 대비 2.6% 오름

2.대한민국 3050직장인 10명 중 2명은 퇴직연금지능이 30점 미만의 낙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남.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가 2월 3050대 직장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측정한 '대한민국 직장인 연금 이해력 조사' 결과임. 상황이 이렇다 보니 퇴직연금 적립금 255조원 중 90%가 예·적금 등 원리금 보장형 상품에 방치돼 있고, 수익률도 연 1~2%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

3.미국 연방준비제도 핵심 인사가 10월부터 통화 정책을 정상화할 가능성을 시사함.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2일(현지시간) "이르면 10월부터 채권 매입을 줄여나갈 수 있다"고 말함. 월러 이사는 "8~9월 일자리 증가분이 80만명 선에 이른다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복귀하는 것"이라고 말함. 고용이 이런 조건을 충족할 경우 테이퍼링(유동성 공급 축소)이 시작될 수 있다는 말임

4.정부가 국민의 84%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연장에 찬성했다는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등 거리 두기 4단계 연장에 무게를 두기 시작함. 하지만 일각선 신규 확진자 수에 기반한 정부의 현행 거리 두기 방역 체계를 고위험군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어 주목됨

5.최근 물가 상승 압박이 강해지며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빨라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됨. 3일 한은이 공개한 지난달 15일 금통위 의사록 등에 따르면 금통위원 7명 중 고승덕 위원이 0.25%포인트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며 소수의견을 제시함. 코로나19 사태가 촉발된 후 금리 인상 소수의견이 나온 것은 처음임

6.여당이 추진하는 언론법 개정안이 언론 자유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염려가 큰 상황에서 여권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언론관'이 여권 내부에서 이슈로 떠오름. '지역주의' 논란을 촉발한 언론을 고발한 것에 대해 과도한 조치라는 지적이 나왔고, 이 지사가 경기도 홍보예산을 활용해 '보도통제'를 했다는 의혹도 제기됨




2021년 8월 3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과 전라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내리다가 오후 6시께 잦아 들겠고,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9∼33도로 예보됐으며,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문대통령은 2일 "내일 이면 1차 접종자의 수가 2천만명을 넘길 것"이라며 "9월까지 3천6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치겠다는 계획도 차질 없이 진행 되고 있다.앞당겨 추석 연휴 전까지 이목표를달성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 지사가 2일 충북 일정을 마지막 으로 나흘간의 첫 전국 순회 일정을 마쳤습니다. 그간 부족했던 '현장 스킨십'을 강화하고 지역 표심을 다진 이 지사는 본선경쟁력을 부각해 '대세론' 굳히기에 나설전망입니다

■국민의힘 대권 주자로 나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일 당사무처와 국회의원회관을 돌며 '입당신고식'을 치렀습니다.특히 오후 내내 국민의힘 의원103명 사무실을 전부 돌아다니며 일일이 입당 인사를 하는 강행군을 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 총장이 국민의힘 입당 후 처음으로 이준석대표 등 당 지도부와정식 상견례를 가졌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의 '경기도민 재난지원금 지급' 방안은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레이스에 또 다른 갈등 요인이 됐습니다

■이재명 지사가 경기도민 전원 재난 지원금 지급을 시사하자,여야 모두 강하게반발했습니다.윤석열 전 총장은 '부정식품' 발언이 논란입니다

■국내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2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88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지 1년 6개월 만에 누적 확진자 20만 명을 넘었 습니다. 정부는 이번 주까지 뚜렷한 확진자 감소세가 보이지 않으면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단축등 추가 대책을 내놓을 방침입니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20만명을 넘었 습니다. 4개월 여 만에 2배 증가 했습니다.  경남 에선 김해, 함양에 이어 함안에서도 거리두기 4단계를시행합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 재정부 장관은 2일 "2차 추가경정 예산(추경)에 포함된 소상공인 희망 회복자금, 상생 국민지원금이 9월 말까지 90% 이상 집행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홍 부총리는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기재부 확대 간부회의를 열고 직원들에게 이렇게 당부 했습니다

■정부와 은행의 가계부채 관리 속에서도 지난달 5대 시중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6조2천억원가량 불었습니다. 늘어난 주택거래와 잇단 공모주 청약 일정등의 영향으로 주택 담보 대출과 신용대출이 모두 상당 폭 증가했습니다

■크래프톤 공모 청약 첫날인 2일 모인 증거금이 1조8천억여원으로 대어급 공모주치고는 저조한 성적을 보였 습니다. 대표 주관사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날 크래프톤 공모 청약을 받은 증권사 3곳에 모인 청약 증거금은 1조 8천 17억원으로 공식 집계됐습니다 

■2023년 부터 1주택 장기보유 세금혜택을 축소하는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매물 잠김 현상에, 전세난까지 우려된다는 지적입니다

■북한의 지령을 받아 미국산 스텔스 전투기 도입 반대활동을 했다는 혐의를 받는 충북 청주 지역 활동가 4명 가운데 3명이 구속 됐습니다.이들 4명은 북한 공작원의 지령을 받고 거리 서명 운동과 1인 릴레이 시위 등 미국산 전투기인 F-35A 도입 반대 활동을 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올해 서아프리카 해상에서 발생한 두 건의 한국선원 납치사건이 모두 해결 됐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 아프리카 기니만 인근 해상 에서 조업하다 해적에 납치된 한국 선원 4명이 한국시간으로 1일 오후 10시께 무사히 석방됐습니다

■부모가 운영하는 어린이집 에서 마약류인 대마를 재배하고 흡연한 50대남성등이 해경에 적발됐습니다.이 남성은 대마를 화초라고 속이고 복도 등에서 키워왔습니다

■남자 기계체조 신재환이 도마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여홍철이름을 딴 고난도의 여2 기술을 완벽히 소화했습니다

■13년 만의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야구대표팀이 이스라엘에7회 콜드게임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내일은 일본-미국전 승자와 준결승전을 치릅니다

■한국 선수들이 맞대결한 도쿄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복식에서 김소영-공희용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남자 탁구는 준 결승에 올랐고 여자 핸드볼은 종료10초를 남기고 나온 극적인 동점골로 8강 진출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차량을 훔쳐 서울 한복판을 무면허로 운전하던 10대 초반 남학생 두 명이, 신고를 받고 검문하러온 경찰을 매달고 약1km가량을 달리다,뒤따라온 또 다른 경찰들에게 붙잡혔습니다

■폭염 피해 농가를 돕겠다며 충주시가 저렴하게 판매한 옥수수 에서 곰팡이가 끼거나 벌레가 나오는 등 품질논란이 불거졌습니다. 



2021년 8월 3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화이자·모더나 백신 가격 인상 → EU 내년 공급분 각 25%, 10% 인상 요구. mRNA 계열의 백신이 AZ·얀센 백신보다 예방효과가 높다는 결과가 나오자 올린 것이라고.(경량)

2. 7월에만 신규확진 4만명... → 누적 확진자 20만명 넘었다. 확진자 첫 5만명 되는데 336일 걸렸지만 이후 5만명씩 느는데는 94→85→45일로 속도 빨라져.(아시아경제)

3. 상반기 수출 10대품목% → ①반도체18.8 ②석유화학8.6 ③일반기계8.6 ④자동차7.8 ⑤철강5.4 ⑥석유5.3 ⑦선박3.9 ⑧자동차부품3.8 ⑨디스플레이3.0% ⓾바이오헬스2.5.(아시아경제)

4. 창업도 폐업도 동반 감소 → 역동성 떨어진 한국 경제... 전체 기업 중 신생기업이 차지하는 기업신생률이 2007년 17.9%에서 2019년 15.3%로 감소했고 동시에 기업소멸률도 같은 기간 13.0%에서 11.1%로 낮아졌다.(헤럴드경제)

5. 세계 주택가격 상승폭 30년來 최고 → 1분기 주요국 주택가격 9.4% 상승. 코로나 봉쇄기간 쌓인 저축액 때문. FT, OECD 자료 인용 보도. 韓·英·加 등 주요 상승국. ‘1900년 이후 가장 큰 폭의 거품’ 경고.(문화)

6. IOC, 히로시마市 ‘원폭의 날’ 묵념 요청 거부 → 2차 대전 중 히로시마에 원폭 투하된 날(8월6일). 히로시마 시장, 올림픽 선수들 ‘묵념’ 요청, IOC, 정치행위로 판단 거부.(문화)

7. 갈수록 복잡해지는 주택 세제 → 2년새 24배 복잡해진 '양도세 계산식'. 세무사도 포기할 판. 1가구 1주택자 장기보유특별공제 또 한번 변경 추진. 통과되면 1가구1주택의 경우의 수만 189개에 이를 전망.(한경)

8. 코로나탓? ‘노인 생계형 절도’ 급증 → 2021년 61세 이상 절도 범죄 7.7% 증가... 전체 절도 범죄가 2.2% 감소한 것과 상반. 전체 범죄에서 61세 이상 비중이 15.8% 인걸 고려해도 노인절도가 많아.(세계)

9. 도쿄올림픽의 또 하나 달라진 점 → 남녀가 한 팀이되는 혼성 종목 2배로 증가. 2016 리우 9개에서 18개로 크게 늘어. 양궁, 육상, 수영, 철인3종, 유도 등에서 첫 혼성전.(중앙)

10. 코로나 무서워 지하철, 버스 덜 탔다 → 뱅크샐러드 데이터 분석. 지난해 전체 교통비 지출 -3.2%, 건수로는 -9.41%. 이중 버스, 지하철 이용은 22% 줄고 택시는 25% 급증.(매경)



2021년 8월 3일 화요일 부동산 뉴스

■GTX만 있는건 아니다…21개 철도노선, 부동산 판 흔든다
-위례과천선:위례신도시 교통 수혜
-대장홍대선: 수도권 서부 주민의 '단비'
-신분당선 연장:고양·은평·수원 등 폭발력
-강동·하남·남양주선:9호선이 남양주 연결

■"부동산 정책 자신 있다던 정부 믿었는데…도둑질해야 할 판" 40대 가장 靑 청원
-"文 정부 부동산 정책 실패 책임자, 징계해야"
-신만만한 정부의 이야기를 믿었다
-20년 동안 큰 싸움 한번 없던 우리 부부는 요새 거의 매일 싸워

■"국민 눈높이 부합하는 후보자 선정할 것”…김현아 후폭풍
-서울시 “국민 눈높이에 맞는 후보자 다시 선정할 것”
-김현아, SH사장 후보직 자진사퇴
-“부동산 4채 중 2채 매각할 것” 진화에도 논란 확산

■임대차법 1년…서울 월세비중 7%p, 전세가 27% 올라
-서울 아파트 35%는 월세 낀 거래…작년엔 28%
-평균 전세가격도 5억에서 6.3억으로 27% 증가

■그냥 기다리면 대박?...재건축 어려워지자 리모델링 바람
-규제 까다로워 재건축 어려워지자 리모델링에 눈길
-서울 50곳 리모델링, 대치2단지와 잠원동아 등
-전문가 "미래가치 꼼꼼히 따져봐야"

■국토부, 정책성과 자랑하지만…근거도 안밝힌 '깜깜이 통계'뿐
-국회의 정보공개 요구도 뭉개
-국민 조세부담 직결되는데 공시가 올린 근거자료 안내놔
-100대 아파트 전세계약 갱신율, 유리한 수치만 인용해 정책홍보
-전문가 "부동산통계 폐쇄적 검증 막아 스스로 불신 키워"

■'명·낙' 퇴로 없는 전면전…"무능한 당대표" vs "문대통령 디스냐"
-이재명측 '유능-무능' 프레임 공세…"정권재창출 위기 만들어"
-이낙연측 "총리로 한 게 없다? 문대통령 디스한 것" 친문 자극

■"중개수수료만 1000만원"…안내리나 못내리나
-집값 올라 수수료 부담 커져
-국토부 "수수료 개편 곧 결론"
-부동산 플랫폼업체 진출 변수

■양도세 장기보유공제 축소…주택 신규 취득자만 적용
-기존 주택보유자 稅폭탄 반발
-민주당, 소급 적용 않기로

■"美 임대료 상승, 인플레 더 압박… 금융시장에도 충격 줄 것"
-세계 최대 채권운용사 핌코 경고, "임대료 뛸수록 투자자 경직
-10년물 국채 1.75% 갈 수도", 내년 1월 테이퍼링 돌입 내다봐
-미국 인구조사국 추산, 세입자 1500만명 쫓겨날 위기


2021년 8월 2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 오늘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천200명대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지난 주 휴일 대비 적은 숫자이지만, 신규 확진자 수는 27일째 1천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이 757명으로 전체의 65.3%, 비수도권이 402명으로 34.7%를 기록했습니다. 

●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올린 지 3주가 지났지만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주에도 변화가 없으면, 더 강력한 방역조치를 고려하겠다고 밝혀 전국 4단계 격상이나 추가 영업시간 단축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 오늘부터 8월 31일까지 60~74세 어르신 중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126만 9,000여 명의 접종 예약이 다시 진행됩니다. 이번에 백신을 예약하는 고령층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8주 간격으로 접종하게 됩니다. 

● 전국을 순회 중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영남에 이어 호남을 찾아 국토 균형발전을 강조하며 구애를 펼쳤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인천을 찾아 수도권 공략을 이어갔는데, 이 전 대표의 경기북도 설치 공약을 두고 두 캠프의 공방이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국민의힘 입당 뒤 첫 공식 행보로 청년층과의 토론회에 참석했고,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소상공인들을 만났습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대선 준비를 위해 지사직에서 사퇴했습니다. 

● 부동산 4채를 보유해 '다주택자 논란'에 휩싸인 김현아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후보자가 자진 사퇴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어제 SNS를 통해 "SH 사장 후보자에서 사퇴합니다. 저를 지지하고 비판하신 모든 국민께 죄송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 미국도 하루 감염자가 다시 19만 명이나 나오면서 지난 겨울처럼 코로나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감염 확산이 상당한 지역으로 분류된 지역에서는 이미 지난 주말부터 실내에서는 모든 사람이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쓰도록 공지했습니다. 

●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와 모더나가 최근 유럽연합 EU에 공급하는 백신 가격을 올렸습니다. 화이자는 백신 1회분 가격을 15.5유로에서 19.5유로로 기존보다 25% 인상, 모더나도 기존 22.6달러에서 25.5달러로 10% 이상 올렸습니다. 

● 미국 금융 당국이 중국 기업의 주식 상장 심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미국이 이 같은 카드를 꺼내든 건, 중국 정부가 최근 자국 기업들에 강력한 규제를 가하면서 투자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 극심한 경제난으로 폭동이 발생한 쿠바에 러시아 멕시코 등 우방 국가들이 물자 지원에 나섰습니다. 러시아는 의료용 마스크 100만 개와 식량 등 88t의 물품 보냈고, 멕시코는 경유 10만 배럴과 산소탱크, 주사기, 분유 등, 베트남과 중국도 쌀 지원을 약속했고, 자국 사정도 넉넉지는 않은 볼리비아와 니카라과도 구호 행렬에 동참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부적절한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에게 귀국 명령이 내려졌다고 일본의 한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그동안 우리 외교부는 일본 정부에 그에 대한 응당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해달라고 요구해 왔었습니다. 

●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이달 중순으로 예정된 한미연합훈련에 공개적으로 반발하는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남북 대화 국면을 조성해보려던 정부가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했습니다. 

● 유럽연합(EU)이 아마존에 대해 개인정보보호규정(GDPR) 위반을 이유로 역대 최고액인 1조202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과징금 등이 확정되려면 EU 역내 다른 나라 규제당국의 동의도 필요한 만큼 아직 최종 결론이 내려진 것은 아닙니다. 

● 가짜 수산업자 김 모 씨로부터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대게와 한우 선물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내사를 진행 중인데요. 청탁금지법, 이른바 '김영란법' 위반 여부가 관심거리입니다. 주 의원 입건 여부에 따라 향후 수사가 정치권으로 번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 아이돌 그룹 엑소의 전 멤버 크리스(국적:캐나다)가 강간 혐의로 중국 공안에 체포됐습니다. 피해자 중에는 미성년자도 포함됐는데, 혐의가 인정되면 최고 사형에 처해질 수 있는 범죄라는 언론보도가 현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 '가짜뉴스'를 보도한 언론사에 최대 5배까지 징벌적 손해배상을 물을 수 있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해 국민 의견을 물었더니 절반 이상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치적 성향별로 민주당 지지층은 찬성, 국민의힘 지지층은 반대가 많았고, 정의당 지지층은 찬반이 팽팽하게 엇갈렸습니다. 

● 자치경찰이 출범한 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시·도 경찰위원회의 1호 시책은 노인이나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 대책이 주를 이뤘는데요. 전문가들은 시·도별로 내놓은 시책이 성공을 거두려면, 앞으로 구체성을 확보하려는 노력이 이어져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액이 554억 달러를 넘어서며 65년 무역 역사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9개월 연속 월별 수출이 늘어난 가운데, 연간 수출액 6천억 달러 달성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 전국 곳곳에서 '양산 쓰기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고 합니다. 대전 서구는 동행정복지센터 등 25곳에 양산대여소를 설치했고, 양산 쓰기 운동의 원조 격인 대구시는 양산대여소에 남성용 양산까지 구비해 놓고 있다고 합니다. 

● 지금은 다주택자가 집 한 채를 남기고 모두 팔아 1주택자가 됐다면, 남은 한 채에 대해서는 '해당 주택을 취득한 시점'부터 보유 및 거주 기간을 계산해 공제율을 적용합니다. 2023년부터는 최소 3년 이상 주택을 보유한 이후부터 장기보유공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만약에 1주택자가 된 후 3년 이내에 남은 1주택을 매각한다면 장기보유특별공제를 한 푼도 받을 수 없습니다.  

● 도쿄올림픽이 반환점을 돈 가운데 우리나라는 금메달 5개로 종합 7위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금메달 4개를 딴 양궁대표팀과 차세대 마린보이로 주목받은 수영 황선우 선수가 어제 귀국했습니다. 

● 여서정 선수가 여자 기계체조 도마에서 동메달을 땄습니다. 한국 여성 체조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이자 은메달리스트 아버지 여홍철과 함께 국내 첫 부녀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됐습니다. 

● 야구 대표팀이 도미니카 공화국과의 녹아웃 스테이지 1차전에서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9회 2아웃 상황에서 주장 김현수가 승부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타선의 침묵 속에 9회까지 3대1로 끌려가며 위기를 맞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 도쿄올림픽에서 높이뛰기의 우상혁이 한국 육상의 새 역사를 썼습니다. 2미터 35를 훌쩍 뛰어넘는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역대 올림픽 육상 최고 성적인 4위를 기록했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고. 아침 최저 기온은 23~26도,낮 최고기온은 29~33도로 예보됐으며.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일본 외무성은 문대통령에 대한 부적절한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소마 히로히사 (相馬弘尙) 주한 일본 대사관 총괄공사에게 1일부로 귀국하도록 명령했다고 니혼 게이자이 (日本經濟)신문(닛케이)이 1일 보도했습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 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1일 "지금과 같은 중요한 반전의 시기에 진행 되는 군사연습은 북남관계의 앞길을 더욱 흐리게 할 수 있다"며 8월 한미 연합훈련과 관련한 남측의 결정을 예의 주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 힘에 입당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달  31일 금태섭 전 의원과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정국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민주당을 탈당해 현재 제3지대에 머무르고 있는 금 전의원과의 만남을통해 외연 확장시도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당 대권주자인 박용진 후보는1일 경쟁주자인 이재명 경기 지사의 기본소득 공약에 대해"두고두고 국가적 우환이 될 것"이라고 직격했습니다.박후보는국회 의원 회관에서"무엇을 위해 하는지명확하지 않은 채로 온 나라를 기본소득 실험으로 몰아가겠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코로나19백신 접종에 다시 속도가 붙는 가운데 8월 접종 일정도 하나둘 본격화되고 있습니다.국내에서 한 차례 이상 백신을 접종한 사람이 38%에 육박한 가운데 이번 주에는 상반기 미접종 고령층,18∼49세 우선 접종 대상자,발달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사전예약도 시작됩니다

■ 코로나19 델타 변이에 이어 보다  전파력이 강하고 치명적인 새 변이가 출현할 우려가 과학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미국과 달리 아직 전 세계 많은 지역 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부진한 상황 에서 바이러스가 변이로 발전할 가능성이 커진다는 지적 입니다

■작년 7월 새 임대차보호법 시행 후 반전세 등 월세를낀 임대차 거래가 크게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금리에 보유세 인상이 예고되고 전셋값이 크게 뛰자 집 주인들이 전셋값 인상분을 월세로 돌리는 경우가 많아졌고, 전세를 구하지 못하거나 오른 전셋값을 대지 못하는 세입자들이 울며겨자먹기식으로 반전세계약을 맺는 사례가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다주택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김현아 서울 주택 도시공사(SH) 사장 후보자가 자진해서 사퇴했다. 김 후보자는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SH 사장 후보자에서 사퇴합니다. 저를 지지하고 비판하신 모든 국민께 죄송합니다"라는 두문장짜리 글을 남겨 사퇴를 알렸습니다

■7월 수출이65년 한국 무역 역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하반기 에는 수출 증가 세가 둔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지만, 보란 듯이 이를 불식하며 역대 1위로 하반기를 출발한 것이다.정부는 세계교역 회복세가 뚜렷하고 우리 수출의 질도 좋아지면서 수출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부산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점 샤넬 매장에서 직원들이 집단 감염된 것은 직원 휴게공간을 통한 접촉인 것으로 부산시는 조사했습니다. 이날 신세계 센텀시티점 명품 매장 근무자로 자가격리 중이던 직원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도쿄올림픽 양궁 경기 에서 안산(광주여대)과 김제덕 (경북일고)이 연출한 '로빈후드' 화살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올림픽 박물관에 전시 됩니다. 1일 대한양궁협회 공식 SNS에 따르면 안산과 김제덕은 로빈후드화살을 올림픽박물관에기증하기로 했습니다

■여서정(19·수원시청)이 1일 2020 도쿄올림픽 경기가 열린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 경기장에 마침내 태극기를 올렸습니다.여서정은 이날 열린 도마 결선에서 1, 2차 시기 평균14.733점을 획득해참가 선수8명 중3위를 차지하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의 은퇴 후처음 치러진 올림픽은 '펠프스의 후계자'케일럽 드레슬 (26·미국)의 대관식 무대였습니다.드레슬은 2020 도쿄올림픽경영종목 마지막인 1일 오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금메달 두 개를 더건졌습니다

■말복 (8월 10일) 을 앞두고 육계 소매가격이 2년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폭염이 장기간 이어 지면서 육계 농가에 폐사 피해가 커진 탓입니다.여름철 소비가많은 채소와 과일가격 역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피서 절정기를 맞아 A 호텔은 지난31일 저녁 수십명이 참여하는 풀 파티를벌이다가 적발됐습니다. 강릉시는 풀 파티가 벌어진 강릉 시내의 A 호텔을 감염병 예방및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10일간 영업정지명령을 내렸다고 1일밝혔습니다.  



2021년 8월 2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일본 금메달 17개 → 엘리트 스포츠 키운 일본, 한국보다 금메달 3배. 금메달 종목도 다양. 개최국 프리미엄 감안해도 깜짝 성과. 금메달 30개 목표 달성 가능 할 듯.(중앙선데이)

2. 5차 재난 지원금에서 빠진 12%... 정부대신 지자체에서 지급? → 경기도민에 지급 검토. 이재명, ‘세금 많이낸 고소득자 배제는 헌법정신 위배’ 주장. 도내 일부 지자체는 반대.(한국)

3. ‘보이스 피싱, 온라인 댓글조작 범죄의 절반 이상은 중국인·중국 동포’ → 이 말에 동의한 비율이 75% 이지만 실제 검거된 인원은 한국인이 98%. 인구 10만명당 범죄율도 한국, 몽골, 키르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러시아에 이어 중국 국적은 6번째.(중앙선데이)▼

4. ‘소확행’ → 작지만(小) 확실한 행복, 즉 소소한 행복을 추구한다는 뜻의 이말은 일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랑게르한스 섬의 오후』(1986)에서 처음 썼다.(중앙선데이)

5. ‘지금과 같은 시기에 군사연습은 북남 관계의 앞길을 더욱 흐리게 하는 전주곡’ → 북, 김여정, 8월 예정된 ‘한·미연합훈련 예의주시하겠다’ 통신선 복원 5일만에 압박. 난감해진 정부,..(국민 외)

6. 코로나로 더 ‘괴로워진 감빵생활’ → 코로나로 하루 30분 운동 시간 없애. 외부인 접견도 억제. 지난해 수용자 외부인 접견은 195만건으로 전년(316만건)의 60% 수준.(경향)

7. 아저씨, 할아버지, 아이들도 ‘양산을 씁시다’ → 체감온도 10도 하락 효과. 피부암, 열사병 등 예방 효과. 전국 지자체 ‘양산 쓰기 운동’. 여수시 등 아예 동사무소에 양산 비치.(경향)

8. 미, 집세 밀린 700만명 방 빼? → 미국은 코로나 이후 작년 9월부터 집세 밀린 세입자 퇴거 유예 제도 시행... 수개월 임대료 못받은 집주인들 반대 속 제도 연장 통과 실패.(서울)

9. 코로나 백신도 정치성향 따라? → 바이든 지지자 접종률 18%P 높고, 친트럼프·보수성향은 13%P 낮아. 미, 5월에 접종률 50% 도달했지만 이후 지지부진... 아직도 접종률 50%대.(세계)

10. 일본식 군대용어들 → ‘약진’ ‘포복’ ‘유격’ ‘각개전투’ ‘제식훈련’ 등 모두 일본식 한자말. 그러나 ‘대통령’ ‘총리’ 등 근·현대어 대부분이 일본식 한자말인 상황에서 막무가내로 이들 말을 쓰지 말라고 할 수는 없다...(경향, 우리말 산책)



2021년 8월 2일 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2023년부터는 다주택자가 주택을 처분하고 1주택자가 되는 시점부터 보유·거주 기간을 기산해 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적용받게 됨. 기존에는 다주택자라 하더라도 주택 한 채에 대해서는 보유·거주 기간을 감안해 양도세를 감면받았으나, 앞으로는 다주택자로 있었던 기간의 보유·거주 기간은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임. 1일 매일경제가 입수한 소득세법 개정안에 따르면 2023년부터 다주택자의 최종 1주택에 대한 양도세 장기보유특별공제 적용 조건을 최종 1주택자가 된 날부터 기산하기로 함

2.여당이 주택 매각 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 장기보유 혜택을 최대 30%포인트(양도차익 15억원 이상) 축소하기로 한 것은 양도세 대상 완화에 대한 당 안팎의 '부자 감세' 비판이 부담스러웠기 때문임. 여당에서는 장기보유 혜택이 가장 많이 깎이는 구간을 당초 양도차익 20억원 이상으로 검토했지만 15억원 이상으로 가닥을 잡음

3..미국 의회와 인권단체가 삼성, 현대차, SK 등 한국 기업들에 내년 2월 중국 베이징 올림픽 후원을 중단할 것을 전방위적으로 촉구하기 시작한 것으로 확인됨. 미중 패권전쟁 와중에 베이징올림픽이 정쟁 이슈로 부각되는 가운데 국내 글로벌 기업들에도 '불똥'이 튀는 양상임

4.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연일 네 자릿수 이상 발생하면서 감염병 전담 병상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음. 이와 함께 위·중증 환자도 꾸준히 늘고 있어 '병상 부족 사태'가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옴. 정부는 전국에 걸쳐 8000여 개 병상을 추가로 확보할 방침임

5.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입당 후 첫 공개 행보로 청년과의 만남을 택함. 여당에 대한 2030 유권자들의 지지 이탈 조짐이 나타난 가운데 이들에 대한 표심 공략을 차기 대선 가도에서 핵심 전략으로 삼겠다는 취지로 풀이됨

6.한국 하계올림픽 역사상 첫 '3관왕'의 영예를 안은 양궁 여자대표팀 안산 선수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목에 메달을 걸어줌. 선수들과 국내 양궁 관계자들은 한국 양궁이 '세계 최강'이라는 타이틀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로 정 회장의 양궁 사랑을 첫손가락으로 꼽음.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현대차그룹이 양궁 지원에 투자한 자금은 줄잡아 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짐



 

 

2021년 7월 30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한 주 동안 고생 하셨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고 코로나 조심하세요 ^^

● 어젯밤 9시까지 1,600명 가까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집계됐습니다. 오늘 발표될 확진자 수는 1,700명 안팎이 될 전망입니다. 전국에 강력한 거리두기가 적용되고 있는데도 4차 유행의 확산세는 좀처럼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 영국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가족과 접촉한 97만여 명을 조사한 결과, 백신 접종을 마쳐도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이른바 '돌파 감염'이 일어날 수 있지만 백신을 맞은 사람의 경우 감염이 돼도 전파 가능성은 현저히 줄어들고 중증으로 악화 되는 것을 예방한다는 점도 확인됐습니다. 

● 국민의힘 대선 주자 열한 명이 처음으로 민감한 경선 규칙을 논의하기 위해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그런데 정작 야권 1위를 달리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 총장이 없다 보니까, 경선 방식보다는, 윤 전 총장을 견제하는 데 논의가 집중됐습니다. 

●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일본에서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가 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일본 정부는 긴급사태 확대를 검토하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속도'라며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방역조치를 완전히 해제한 후 확진자가 급감했던 영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탈리아에서는 한 주 만에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64% 증가해 사실상 4차 유행이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모든 연방정부 공무원들에게 백신 접종 여부를 보고하라며 사실상 백신 접종을 의무화했습니다. 아울러 주정부와 지방정부들에게 '연방정부 기금을 활용해 백신을 맞는 미국인들에게 100달러씩 지급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라임펀드를 판매한 대신증권에 대해 투자자 손해액의 최대 80%까지를 배상하라는 금융당국의 권고가 나왔습니다. 투자자들은 법원이 사기적 부정 거래를 인정한 만큼 투자금을 100% 돌려받는 거래 취소 결정이 나와야 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 자신이 근무해온 학교 2곳의 여학생 기숙사와 여직원 화장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영상물을 제작한 혐의로 교사 A씨가 구속됐습니다. 피해자는 116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충격을 받은 학생들을 위해 전문 상담 교사를 통한 상담과 치료를 지원하고 법적 조치를 원하는 피해자를 위한 법률지원단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 강화된 거리두기에 예년보다는 줄었지만 올해 역시 7월 말과 8월 초에 휴가지로 떠나는 사람이 가장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때 빈집털이도 기승을 부리는데요. 최근엔 SNS와 무인 택배함을 살펴 장기간 비어있는 집을 노리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학교에 가지 않고 원격 수업을 하는 날이 많아지면서, 학생들의 학력이 전반적으로 떨어짐에 따라 정부가 2학기부터 2백만 명이 넘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보충수업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 라면 가격 인상이 하반기 물가 인상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농심은 다음 달 16일부터 신라면 등 주요 라면 제품 출고가를 평균 6.8퍼센트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들어 밀가루의 원재료의 상승때문입니다. 장바구니 물가를 올릴 다음 타자는 '우유'가 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 지난달 은행 신용대출 금리가 1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가계대출 금리는 코로나19 직전 수준을 회복했다고 합니다. 대출금리가 이렇게 오른 건 은행들이 가계대출을 산정할 때 기본금리로 활용하는 지표금리가 오른 탓입니다. 

● 대한민국이 빠르게 늙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8백만 명 선을 넘으면서 전체 인구의 16.4퍼센트를 차지했다는데요. 동시에 노동 공급을 담당하는 생산연령인구는 역대 최대 감소 폭을 보였다고 합니다. 

● 한국과 미국이 내년 초까지 약 50만 제곱미터 규모의 서울 용산 주한미군 기지 반환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기지 반환 최대 현안인 환경오염 정화비용 처리 문제는 포함되지 않아 앞으로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 인천의 한 거리에서 급성 심장질환으로 쓰러진 여성을 시민들이 심폐소생술로 구해주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여성을 살린 시민들은 평소 배워둔 심폐소생술 교육이 도움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 취업난 속에 젊은 인력이 부족한 농업이 블루오션이라고 입 모아 말하는 2,30대 청년들의 귀농이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30대 이하 귀농 가구 수는 천3백62가구로 전년도보다 12.7% 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농업의 발전 가능성이 귀농의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 유도 남자 대표팀 조구함 선수가 100kg급 결승에서 일본의 애런 울프 선수에 패해 은메달을 땄습니다. 정규 시간 두 배가 넘는 9분 35초 동안 체력이 바닥날 때까지 아낌없는 투혼을 발휘했습니다. 그리곤 승자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 13년 만의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조별리그 1차전 이스라엘과의 경기에서 힘겹게 승리를 거뒀습니다. 9회 말까지 5대 5 동점으로 승부를 내지 못하고 10회 말, 이스라엘 투수가 던진 공이 잇따라 허경민과 양의지의 몸에 맞으면서 대표팀은 밀어내기 한 점 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 우리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일본을 상대로 대회 첫 승을 거뒀습니다. 어제 승리로 지난 2010년 이후, 한일전 15연승을 이어간 대표팀은 2연패 뒤 예선 첫 승에 성공하며 조 4위까지 주어지는 8강 희망을 살렸습니다. 오는 토요일, 몬테네그로와 예선 4번째 경기를 갖습니다. 

● 혼성과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까지 양궁 종목 최초로 3관왕에 도전하는 안산 선수가 강풍 변수를 이겨내고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안산은 내일 오전 한국 선수 엄혜련에서 지난 2009년 일본으로 귀화한 하야카와 렌과 맞붙습니다. 

● 배드민턴에서는 여자 복식 김소영 공희영 조가 세계랭킹 2위인 일본을 물리치고 준결승전에 올랐고 이소희 신승찬 조도 네덜란드를 제압하며 나란히 준결승에 진출해, 우리 대표팀은 최소한 동메달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 배드민턴 남자 단식에서는 허광희 선수가 세계 랭킹 1위인 일본의 모모타 겐토를 누르고 8강에 올랐습니다. 경기 결과도 결과지만 첫 세트에서 5대 10으로 뒤지고 있다가 10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15대 10으로 역전한 뒤에 첫 세트를 가져온 집념의 경기 과정이 감동이었습니다. 

● 수영의 황선우 선수, 자유형 100미터에서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면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 올림픽 결승에 올랐는데 5위로 마쳤습니다. 한국 수영으로선 단거리에서도 '가능성'이라는 수확을 거두었고 황 선수는 경기를 마치고 "속이 후련하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 동쪽으로 폭염 경보가 더욱 확대된 가운데 오늘은 전국의 낮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고, 습도가 높아 무더운 감이 더 심하게 느껴지겠습니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일부지역에 천둥, 번개가 치면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고, 내일은 전국에 비 소식이 있어 그나마 조금은 나아지겠네요. 이번 주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문대통령은 29일 청와대에서 경제 관련 부처 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내년 정부 전체 예산도 확장적으로 편성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재정 당국과 부처들이 논의를 해달라"는 주문을 했다고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남북 간 통신연락선 복원 이후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유도하기 위한 한미 외교당국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최종건 1차관과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29일 각각 미국의 국무부 부장관과 성 김 대북특별대표와 유선 협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9월 임기가 끝나는 이기택 대법관 후임 후보가 손봉기 대구지법 부장판사, 오경미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고법판사, 하명호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3명으로 압축됐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9일 국민의힘 입당여부와 관련, "국민의힘과 손잡고 국민의힘에 입당한 상태 에서 선거에 나가도 나가야 하는 것 아니겠나"라고 밝혔습니다

■여론 조사 가상대결에서 윤석열 전 총장이 38.3%, 이재명 지사가 34.6%를 얻어 2주 전과 비슷한 추세를 보였습니다. 여권에서는 이재명 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와의 격차가 더 벌어졌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최재형 전 감사 원장이 홍준표 의원을 제치고 2위에 올랐습니다

■이재명 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가 도덕성과 공약이행률을 놓고 연일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서울 종로 한복판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아내김건희 씨를 비방하는 벽화가 등장해 보수와 진보 유튜버들이 몰리면서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습니다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일본에서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처음으로 1만 명을 넘었습니다. 현지 공영 방송 NHK는 29일 일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명 넘게 파악됐다고 보도했습니다.일본 코로나19하루 확진자가 1만 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원순 전 시장 유족이 인권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인권위가 앞서, '박 전 시장이 성희롱을 했다' 고 판단한 결정을 취소해달라는 것으로, 유족 측이 박전 시장 사망이유 뒤집기에 나섰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29일 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확진자는 총 1천40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로 벌어진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부가 교사나 대학생을 동원해 무료 과외 지도 하겠다는 대책을 내놨습니다.관련 교원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는 교육청에 공을 넘겼습니다

■주한미군이 사용 중인 서울 용산기지의 4분의 1가량을 2022년까지 반환 하기 위해 한국과 미국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축구장 70개 규모 부지를 돌려 받는 것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용산공원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우리나라 10가구 중 6가구는 1인가구 또는 2인 가구로 조사됐습니다.2020년 인구 주택 총 조사에 따르면 1인 가구가 31.7%로 가장 많았는데, 지난해 총59만 가구가 늘었지만  아파트 공급은 부족해 집값 상승을 부채질 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2억원이 넘는 시세 차익이 예상 되는 세종시 아파트 청약에 22만 명이 넘게몰렸습니다.  '집값이 큰 폭으로 내릴 수 있다'는 홍남기 부총리의 경고는 무시됐습니다

■서울대 등 일부 대학이 9월 대면 수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하는 가운데, 초중고교의 2학기 전면 등교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방역당국은 내일 18~49세를 위한 8월 접종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을 피해 공항에서 '공캉스(공항+바캉스)'를 보내는 노인들이 지난해의  2배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29일 공항철도와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7일까지 공항철도를 통해 인천공항 제1·2터미널을 방문한 승객은 총 28만9천763명(승·하차 합계)이었습니다

■폭염에 에어컨 실외기 에서 화재가 잇따랐고, 대청호엔 예년보다 한달 빨리 녹조가 퍼졌습니다

■서민 대표 음식' 인 라면 가격이 다음달부터 줄줄이 오릅니다.우유 가격 인상도 전망됐습니다

■남자 유도 100㎏급 간판 조구함 선수가 결승에서 일본의 아론 울프에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조구함은 5분이 넘는 연장 혈투 끝에 석패했습니다

■황선우 선수가 도쿄올림픽 자유형 100m 결승에서 5위에 올라 아시아 선수로는 69년만에 가장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펜싱 단체전 2 연패를 이룬 남자 사브르팀은 큰관심속에 조금 전 금의환향 했습니다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의 안산 (20·광주여대)이'사상 첫 3관왕'을 향해 순항했습니다.안산은 29일 양궁 여자 개인전 2회전에서 아니마르셀리 두스산 투스(브라질)를  제압했습니다.안산은30일 오전 일본으로 귀화한 하야카와 렌(한국명 엄혜련)과 16강에서 맞붙습니다.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찜통더위가 이어지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 기온은 29∼36도로 예보됐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2021년 7월 30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백신 맞고도 코로나 감염되는 ‘돌파감염’ → 22일 기준 모두 779건. 접종자 10만명당 얀센이 38.5명으로 가장 많고 아스트라제네카 16.9명, 화이자 5명, 교차접종 0.7명 순. 얀센이 많은 건 예방률 낮고 활동 많은 30대가 맞는 것도 이유.(서울)

2. 더 늘고 과감해지는 보이스피싱 → 직접 만나 돈받아가는 대면편취가 3년새 6배. 절반. 지난해 피해자 3만 1681명 중 대면편취(47%)가 계좌이체(33%)보다 더 많아.(중앙)

3. 국내 65세 이상 고령인구 800만명 넘었다 → 820만명. 0~14세 유소년인구 617만명보다 203만명이 많아. 생산인구(15~64세) 4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해야 하는 상황.(경향 외)▼

4. 임신부, 백신 맞아도 될까 → 세계적으로 통일 된 기준 없어. 미국은 접종 강제보다 임신부에게 선택권. 정부, 산부인과학회와 협의 중, 8~9월 발표 가능 할 것.(서울)

5. 개정 임대차법 → 임대차 분쟁은 1년치 비교시 11배 늘고 전세 기준 집세는 18% 상승. 각 법률구조공단, KB 국민은행 자료.(국민)

6. 올림픽 수영 100m 황선우(18세), 아시아의 희망 → 결승 5위로 마무리. 비록 메달은 실패했지만 황선우의 올림픽 수영 100m 결승 출전은 아시아 선수로서는 65년만에 오른 것.(세계)

7. 마스크 착용을 놓고 또다시 둘로 갈라진 미국 → 美 질병통제예방센터, 확산세 심한 지역 백신접종 완료자도 마스크 착용 의무화. 공화당 등 보수 측 반대. 이에대해 펠로시 하원의장,(민주), ‘완전 멍청이(moron)’라고 비난.(세계)

8. ‘표준어’ →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로 원칙이 정해져 있지만 1930년대 표준어 제정 당시 서울말은 계층, 지역별로 다양했다. 예를 들면 중류층 이상은 ‘그리고’, ‘너도 나도’라고 했지만 하류층은 ‘그리구’, ‘너두 나두’라고 했다.(한국, 우리말 톺아보기)

9. 올림픽 도핑 검사 → 올림픽 선수가 먹으면 안되는 약물 800여종 까지 늘어나. 1999년 40여 종의 20배, 2018 평창 겨울올림픽 때와 비교해도 300종이나 추가됐다.(동아)

10. 이젠 병상도 다 차간다 → 코로나 위중증 환자 3주새 2배로 폭증. 확진자 폭증에 정부 4단계+α 고민. 지방 치료센터 가동률 80% 넘어. ‘자가치료 확대’... 대안으로 거론.(매경)



2021년 7월 30일 금요일 부동산 뉴스

■비수기에도···서울 전세가 상승률 1년만에 최고
-서울 0.16%↑…전국 0,22%, 가을 '전세대란' 현실화 우려
-중저가 단지 갭 매우기 수요에 노원 매매가 상승률 '서울 1위'
-수도권도 2주째 역대 최고 상승

■부총리가 "집값 급락" 경고한 날…세종 아파트청약 22만명 몰렸다
-세종자이 더시티 200대1
-"정부의 집값 고점론 불신"

■김현아 "'시대적 특혜' 발언 사과···부동산 2채 매각할 것"
-남편과 함께 소유한 서울과 부산의 아파트 실거주용
-부산 오피스텔은 남편의 사무공간으로 활용
-부산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이른 시일 내에 매각하겠다

■내달 수도권 아파트 청약물량 3배로 '쑥'
-사전청약 4000가구 포함
-지방은 분양가 묶여 `가뭄`

■공인중개사 10명 중 7명 "현행 중개수수료 수준 적정하다"
-적정하다는 이유 '매물 검증과 위험 요인에 대한 책임 중개사가 지기 때문
-정부 추진 중개수수료 개편안, 응답자의 약 67% 반대

■서울 가양동 CJ 부지에 '제2 코엑스' 생긴다
-'현대프리미어캠퍼스'로 개발
-지하 7~지상 14층…사업비 3조, 삼성동 코엑스의 1.7배 규모
-상업시설은 신세계서 위탁 운영, 마곡마이스단지와 시너지 기대
-지식산업센터·오피스 내년 공급

■주택은 사유재산인데…'공유지의 비극'에 빗댄 홍남기
-洪, 부동산 시장 안정 언급하며 "공유지의 비극 막기 위해 협력"
-경제학자 출신 野 의원들, "너무나 무지해서 기가막힌다"
-홍남기 발언, 이재명·추미애의 '부동산 공공재'論 연상시켜

■빌라 거래량, 6개월 연속 아파트 추월…아파트보다 인기 많은 빌라
-지난 6월 서울 빌라 매매 건수 4522건, 아파트 매매 건수(3010건) 많아
-아파트보다 저렴해 무주택 실수요자 몰려

■'날림주택' 짓고 입주권 챙긴 건설사 덜미
-대구 지역 택지 개발 정보 입수 후 예정지에 연립주택을 '날림 공사'로 지은 뒤 사주와 주주들에게 저가 분양

■정부 '부동산 엄포' 눈치본 시중銀…대출 문턱 확 높였다
-코로나前으로 되돌아간 대출금리…14개월만에 최고
-집값 잡으려 대출부터 규제, 한은도 연내 금리인상 공언
-코로나에 가계대출 크게 늘어 빚투·영끌도 시한폭탄으로
-당국 단속에 우대금리 축소, 신용대출도 줄줄이 이자 급등



2021년 7월 30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호황에 올라타 11분기 만에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지만 '깜짝 실적'에도 주가 하락세를 막지는 못했음. 시장에서는 실적과 주가 간 '부조화'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옴. 올해들어 사상 처음으로 500만명을 넘어선 국내 삼성전자 주주들의 시름도 커지고 있음.

2.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등 은행 대출금리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며 대출자들의 이자 부담이 커지고 있음. 집값을 잡으려는 금융당국의 대출 물량 규제에 은행권이 금리 인상으로 대응하고 있기 때문.

3.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음. 이런 가운데 전문가 사이에서 무증상·경증 환자에 대해 자가치료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확산되기 시작했고, 방역당국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귀추가 주목됨.

4.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는 데 따른 학력 저하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내년까지 학생 203만명에게 교과 보충 특별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함. 29일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정부서울청사에서 학생 교육 회복을 위해 2022년까지 중앙정부 예산 8000억원을 투입해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교육 회복 종합 방안'을 발표했음.

5.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리하이 카운티에 위치한 맥 트럭 사업장에 찾아가 미국 제조업 부흥을 선언했음. 지난 1월 취임한 직후 연방정부의 미국산 제품 구매를 의무화한 '바이 아메리칸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6개월 만에 구체적인 청사진도 제시한 것.

6.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28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후 기자회견에서 "주택저당증권(MBS) 매입 축소를 국채 매입 축소보다 먼저 시작하는 안이 큰 지지를 받고 있지 않다"고 말했음. 이는 사실상 테이퍼링 계획을 공개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음.

7. 국내 인공지능(AI) 로보어드바이저 핀테크 기업 '파운트'가 미국에 진출할 예정. 29일 금융투자 업계 등에 따르면 파운트는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메타버스와 구독경제를 테마로 한 2개의 테마형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음. 국내 대형 자산운용사 중 해외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곳은 미래에셋자산운용뿐이었음.



2021년 7월 30일 금요일 모닝 뉴스

1. [올림픽] 유도 조구함, 9분 35초 혈투서 은메달…황선우 자유형 100m 5위

2.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 동반 4강 진출…'메달 확보’

3. [올림픽] 안산, 개인전 16강 안착… 韓양궁사 첫 3관왕 도전

4. [올림픽] '장대높이뛰기 스타' 켄드릭스, 코로나19 확진…경쟁자도 충격

5. [올림픽] "너랑 헤어진 걸 후회해"… 메달 딴 후 날아온 전 여친의 고백 

6. [올림픽] 이다빈에 패한 英 태권도 선수 눈물…"승리 도둑맞았다“

7. [올림픽] 원피스에 치마, 레깅스까지…우린 원하는 대로 입는다

8. 한미 고위급 통화서 남북 통신선 복원 논의…"좋은 진전“

9. 알래스카서 규모 8.2. 강진…남부 코디액섬 주민 긴급 대피

10. 크래프톤 공모가 49만8천원 확정…공모액 4.3조 역대 2위

11. [날씨] 전국 대부분 폭염특보… 내륙엔 국지성 소나기

12. 박원순 유족, '성희롱 인정' 인권위 결정 취소소송 진행

13. 잇단 M&A에 실탄 모으는 정용진…이마트 본사 건물 매각 추진

14. 한국타이어 조양래 회장 신촌세브란스에서 정신감정 받는다

15. 국시 탈락 의대생들 "하반기 응시기회 달라" 소송 패소

16. '직계약' 얀센 백신 첫 물량 10만1천회분 인천공항 도착

17. 어린이보호구역 '노상 주차장' 사라진다…불법 주차하면 12만원

18. "이재용 8·15 가석방, 찬성 70%…전직 대통령 특사는 반대 56%“

19. '미성년 성폭행' 前유도 국가대표 왕기춘 징역 6년 확정

20. 아프간서 홍수로 최소 40명 사망…150명 실종

21. '코로나 확진' 청해부대원 272명 중 261명 완치…31일 '집으로’

22. 김현아 "'시대적 특혜' 발언 사과… 부동산 2채 매각“

23. 교사가 고교 화장실서 116명 불법촬영…서울교육청, 뒤늦게 퇴출

24. 미얀마 광주연대, 현지 투쟁 단체에 1억5천만원 지원

25. 10 가구 중 6가구는 1인·2인가구… 20대 127만명 '나혼자 산다’

26. 기초학력 저하에 초중고생 203만명 무료 소규모 보충수업

27. 반려견 죽자 수술한 수의사에 흉기 휘두른 50대 구속

28. 프랑스 백신여권 강행…다음 달 카페·기차 등에도 필수로

29. 이라크서 'IS 소탕' 작전하던 군 헬기 추락…5명 사망

30. 북한, 내년도 AFC U-23 아시안컵·여자 아시안컵 불참

31. 중국, 블링컨·달라이 라마 측 회동에 발끈…"내정간섭 멈춰라“

32. "中 물난리 취재 외국 기자들, 살해 위협까지 받아“

33. 지난달 사업체 종사자 32만명 증가…임시·일용직이 24만명

34. 모텔서 '국외전화→010' 변조 보이스피싱 기기 설치 중국인 구속

35. '산책 시민들 공격' 사냥개 주인에 과태료 120만원

36. "추억의 공놀이 '찜뿌' 1920년대 인천·서울서 시작“

37. 막판 공 돌리기에 화난 이강인… 김학범 "부상 우려 있었다“

38. '장기 미제' 인천 병방동 살인 사건 용의자 중국서 사망

39. 새 대법관 후보, 손봉기·하명호·오경미 3명 압축

40. 격리해제 전날 양수 터진 만삭 임신부 200㎞ 달려 무사 출산

41. 39.5도에 선풍기 하나 없는 택배 작업장서 직원 실신

42. '쥴리 벽화' 건물주 "표현의 자유… 철거 생각 없어“

43. 동해 수심 1천m에서 심해오징어, 카메라에 잡혔다

44. 극단 선택 부른 20대 중고차 사기단 징역 2년

45. 배달하다 오토바이까지 내팽개치고 강도 잡은 중식당 사장님

46. 문대통령 "내년도 확장 예산"…洪 "서민금융 10조까지 확대“

47. 커피병에 맥주 옮겨 담으며 "커피는 되죠"…심야 야외 음주 백태

48. "공군서 가혹행위…후임병 가스창고 가둔 뒤 불붙여“

49. 심야에 흉기 들고 이웃집 노크… 2심서 유죄→무죄





2021년 7월 29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 오늘 발표될 코로나19 새 환자는 1,600명대 정도로 어제보다 조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최근 급증하고 있는 델타 변이는 밀접 접촉 없이도 짧은 틈에 감염되는 등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확인돼 확산 우려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 2학기 전면 등교를 앞두고 아동·청소년의 감염 비중도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10대는 한 달 사이에 3배 이상, 10살 미만 어린이는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생산 차질로 공급이 미뤄진 모더나 백신이 다음 주부터 국내에 도입될 예정입니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구체적인 도입 물량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정부는 비밀유지 협약에 위반될 수 있다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허위·조작 보도를 한 언론사에 손해액의 5배에 달하는 징벌적 배상책임을 물게할 수 있고, 취재 과정에서 법률을 위반한 경우나 제목과 기사 내용을 다르게 한 경우 등에는 고의·중과실이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 민주당 대선 후보들이 상호 비방이 아닌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해 보겠다고 따로 협약식까지 열었는데, 반나절 만에 열린 첫 TV 토론에서는 원팀이라는 구호가 무색하게 탄핵이나 지역주의를 놓고 양보없는 공격이 반복됐습니다. 이런 모습에 국민들은 정치권에 신뢰하지 않을겁니다. 

● 사우디아라비아가 델타 변이 확산을 통제하고 코로나 19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다음 달부터 백신을 맞지 않으면 공공장소는 물론 민간 시설 출입까지 제한하는 고강도 백신 의무화 조치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 호주 최대 도시 시드니가 속한 뉴사우스웨일스 주 에서는 델타 변이 확진자가 이틀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당초 오는 30일 해제 예정이었던 봉쇄령을 4주 더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 도쿄올림픽이 한창인 일본에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만 명에 육박하는 하루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스가 총리가 올림픽 중도 취소 가능성을 부인한 상태이긴 하지만, 도쿄 인근 수도권조차 긴급사태 재발령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대회는 살얼음판을 걷게 됐습니다.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현 제로 수준에서 동결했습니다. 파월 연준 의장은 미국 경제가 상당한 진전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 갈 길은 멀다면서도,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미국 경제 회복에 주는 영향은 크지 않을 거라고 했습니다. 

● 유명 과자 '뻥이요'와 유사한 '뻥이야'를 만들어 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제과업체 대표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됐습니다. 두 제품 모두 (주)서울식품공업이 만드는 '허니 뻥이요' , '치즈 뻥이요'와 비슷해 상표법 위반과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입니다. 

● 최근 무를 닦던 수세미로 자신의 발을 닦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된 곳은 서울 서초구의 식당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식당 위반행위를 확인한 뒤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만 탓할게 아니었나 봅니다. 

● 철거 중인 건물이 무너지며 17명이 숨지거나 다친 광주광역시 건물 붕괴사고 50일만에 경찰의 중간 수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공사비를 아끼기 위해 무리한 철거가 이뤄진 것이 결국 사고의 원인이었습니다. 

● 불법으로 사들인 청약통장으로 아파트 88채의 분양권을 얻은 브로커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위장 결혼과 이혼 등 각종 편법을 동원해 다자녀 가구 특별공급 등에 청약을 넣고, 당첨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청약 브로커 일당 6명을 붙잡아 63살 주범 A씨를 구속했고, 청약통장을 돈 받고 넘긴 공범 99명도 함께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 지난 5월 맥도날드는 그룹 방탄소년단과 손잡고 치킨 조각과 감자튀김 등으로 구성된 BTS 세트 메뉴를 출시했는데요. 50여 개국에서 선보인 BTS 메뉴가 선풍적인 인기를 끈 덕분인지, 맥도날드의 2분기 전 세계 동일매장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41퍼센트 급증했다고 합니다. 

● 서울시의회가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후보로 지명된 국민의힘 김현아 의원에 대해 '부적격' 판정을 내렸습니다. 공공주택 정책에 대한 구체적 대안 제시 없이 폄하와 비판으로 일관해 왔고, 공사 발전을 위한 비전 제시도 미흡했다고 판단했습니다. 

● 정부가 합동 브리핑을 열고 하반기 주택공급 확대와 대출 관리, 투기 근절에 모든 정책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홍남기 부총리는 주택 추격 매수를 자제해 달라고 호소하면서, 집값 조정이 온다면 예상보다 더 큰 폭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정부가 집값 폭락을 경고한 어제 당일 24만 명 넘는 대규모 인원이 세종 '로또 청약'에 몰렸다고 합니다. 어제 1순위 청약을 받은 '세종자이더시티'에서 약 1100가구 공급에 22만 842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경쟁률은 199.7 대 1을 기록했습니다. 분양가와 주변 시세를 고려하면 '억대'의 시세 차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 행정안전부가 내년 상반기부터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스마트폰을 통해 신분 확인을 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스마트폰을 통해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 주민등록증에 수록된 사항을 보여주고 그 진위를 확인해 주는 방식입니다. 

● 수영 역사에서 자유형 100m는 키도 크고, 힘도 좋은 선수들이 늘 압도해왔습니다. 그래서 동양인에겐 불리하다는 편견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이 종목 결승에, 아시아 선수가 나가게 된 건, 65년만입니다. 황선우는 그 편견을 깨고 이제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 9년 만에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축구 대표팀이 온두라스를 6대 0으로 대파하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 와일드카드 스트라이커 황의조가 해트트릭을 기록했습니다. 축구대표팀은 오는 토요일 멕시코와 4강 진출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칩니다. 

●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이탈리아와 결승 단체전에서 우리나라에 4번째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이후 또다시 금메달을 따면서 2연패를 하면서 세계 최강임을 입증했습니다. 펜싱 대표팀은 지금까지 금은동 메달 1개씩을 따냈습니다. 

● 잠을 청하기 힘들 정도의 열대야가 계속되는 가운데 밤새 정전과 에어컨 실외기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에어컨 실외기 과열방지를 위해서는 실외기 윗면에 햇빛가리개를 올려놓고 에어컨을 24시간 연속 가동하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오늘도 서울 낮 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 속에 서쪽 지역엔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2021년 7월 29일 목요일 부동산 뉴스

■벌써 다섯 번째 '집값 고점' 찍었다는 홍남기
-대책 약발 안먹히자 툭하면 주장
-근거도 부족해 신뢰성만 떨어져

■"집값 잡겠다" 장담하더니…"정부 혼자선 안돼" 국민탓
-4개부처 부동산 대국민담화
-"송구하다" 한마디 사과 후에
-"정점 넘어 사지 말라" 으름장

■경찰청장까지…"부동산 교란세력 엄벌"
-김창룡 청장 "아파트 부정청약
-투기 발 못 붙이게 집중단속"

■사전청약, 민영아파트로 확대…서울 도심 공급물량까지 적용
-정부 "대상·청약 방식 곧 발표"
-태릉 주택공급 계획 내달 확정

■부동산 4채 김현아 SH 사장 후보에 민주당 ‘내로남불’ 비판
-서울시의회, 김 후보의 인사청문회 결과 부적격 의결
-다주택 보유자로서 서민주거복지와 공공주택 공급정책 공기업 사장 자리 적절치않아

■1년새 호텔 5개 문연 정용진…'한국판 디즈니랜드'에도 4조 투자
-올해에만 4조원…공격적 투자 계속하는 신세계
-온·오프 커머스·스포츠…고객과 접점 늘리며 시너지
-SSG닷컴 물류센터에 1조원, 광폭투자 당분간 이어질 듯
-먹고, 사고, 보고, 즐기고…"고객의 모든 생활 책임질것"

■종부세·거래세 인상…결국 집값 밀어올려
-규제 부작용 학계도 일침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 주택 공급 0.26% 늘리는 효과 있어
-하지만 보유세와 취득세 등이 공급을 줄이는 효과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

■국회의원·지자체장…권익위, 부동산 투기 수사의뢰
-신고 접수된 대상, 현역 국회의원 4명, LH와 SH 직원 등 포함
-국민의힘 전수조사 기간 연장

■명동 가게 10곳 중 4곳 '텅텅'
-코로나 장기화로 상가침체 지속
-이태원 등 관광상권 공실 많아

■소송 끝낸 능곡뉴타운, 개발 본궤도 올랐다
-능곡 2·5구역 사업시행인가
-1년여만에 행정소송 승소
-집주인들 매물 거둬들이고
-대지지분 28㎡ 호가 5억 형성

■LH, 지주사 체제로 바뀔 듯…국토부, 수직분리안에 무게
-LH 조직개편안 공청회
-민간전문가들은 반대 쏟아내

■양궁 '금메달' 김제덕, 아파트 특공도 명중할까
-연금보다 좋은 `로또분양`
-우수선수 특공 추천대상
-2만 몰린 세종자이더시티
-특공에 국가대표 15명 신청

■"가계대출 증가율 3~4%로 억제…2금융권 엄격 관리"
-상반기 증가율의 절반으로 낮춰
-개인별 DSR 기준 차질없이 시행
-부동산 유입되는 과잉유동성 차단
-은행권보다 규제 상대적 느슨한
-카드·캐피털 등 대출 빠르게 늘어

■매년 '1기신도시급' 주택 공급?…'영끌 과장' 비판 확산
-노형욱 “매년 10년 간 30만 호 수도권 공급”
-공공택지에 2·4대책 물량, 민간정비사업까지
-임대 물량도 더해 공급물량 추산
-전문가 “확실한 물량 적어…변수 커 확실치 않아”



2021년 7월 29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4개 부처 장관·기관장이 대국민 담화를 내며 "공급은 충분하다. 지금 집값은 정점 수준"이라며 국민들에게 집을 사지 말라 권고. 또 "반드시 집값을 잡겠다"며 쏟아내던 각오 대신 돌연 "부동산 안정은 정부 혼자 해 낼 수 있는 일이 아니다"는 입장을 내놨음. 세금폭탄·임대차법으로 역풍만 키운 정부가 이제 와서 대안도 없이 국민에게 책임을 돌린다는 비판이 제기.

2. 올해 상반기 벤처투자와 펀드 결성 규모가 사상최대치를 기록.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올해 상반기 벤처 투자와 펀드결성 실적을 집계한 결과, 투자는 3조730억 원, 새 펀드결성은 2조7433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힘. 상반기 벤처 투자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85.6% 늘었음.

3. 한동안 국제시세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했던 국내 시장의 비트코인 가격이 국제 시세보다 하락하는 현상이 발생. 국내 가상화폐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가 심하게 얼어붙으면서 발생한 현상.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비트코인은 4619만원에 거래. 같은 시간 글로벌 1위 가상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에선 비트코인이 4만161달러(4641만원)였음.

4. 18세 소년 황선우(서울체고)가 자신의 첫 국제무대인 도쿄올림픽에서 자유형 100m 종목에서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한국 수영 사상 처음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 아시아 선수가 올림픽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 오른 것은 1956년 멜버른 대회 때 일본의 다니 아쓰시(7위) 이후 65년 만.

5.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국적으로 최고 수준인 3~4 단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연일 경신 중.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896명에 달함.

6. 정부와 국회가 1인·맞벌이 가구에 대한 국민지원금 지급 기준 등을 완화하는 과정에서 차세대 전투기 도입을 비롯한 국방 예산을 대거 삭감한 것으로 드러났음. 국민지원금 등 일회성 현금지원을 이유로 삭감 대상이 된 방사청 관련 사업의 감액 규모는 총 5680억 원에 이름. 차세대 전투기인 F-35A 도입을 위해 편성된 예산도 920억 원이 삭감.



2021년 7월 29일 목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코로나19 장기화에 명동 타격…소규모 상가 절반 문닫았다...부동산원 2분기 상업용 부동산 동향 발표...코로나19 여파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폐업하는 상가가 늘어나고 신규 임차수요는 감소하면서 공실률이 높아져

☞'택시 역차별' 논란에···벌써 2,000억 펑크난 추경...비정상의 정상화 - 졸속 심사...법인택시 80만원·개인은 50만원...지원금 형평성 문제로 거센 항의...당정 서둘러 대책 마련 나섰지만...예비비 거의 바닥난 기재부 '발칵'...설계 없이 돈 풀기, 결국 부메랑

☞철강‧조선업계, 하반기 후판 가격 인상 놓고 팽팽한 '기싸움'...철강업계 "원자재가 급등에 인상 불가피"...조선업계 "수주랠리에도 적자"

☞체감경기 올 처음 꺾여···'집값 상승' 전망은 확산...코로나 4차 대유행 진입하자...이달 소비자심리지수 올 첫 7P↓...정부 '집값 고점' 경고 나섰지만...주택값전망지수는 5개월래 최고...한은 금리인상엔 별 영향 없을듯

☞집밥의 퇴장…식품시장 '빅뱅' 시작됐다...간편식·배달음식 25조 시장...MZ세대에게 집밥이란? '엄마 손맛' 아닌 배민·쿠팡...식품 스타트업 창업 폭증세...외식·유통업 등 경계 무너져

《금 융》

☞비트코인 '아마존 악재' 딛고 4600만원대 돌파… 상승세 이어가나...전날 하락세 끊고 재반등, 4600만원대 돌파...'아마존 발' 악재 불구 상승세...큰 호재 없이 매수 이어지며 상승세...거래량도 회복세…투자자 기대감↑

☞방향성 잃은 코스피, 기관 '사자' 0.13% 올라…삼성전자 0.89%↑...유가증권시장서 외국인 홀로 4000억 넘게 순매도...코스닥 1% 넘게 내려, 외인·기관 순매도...삼성전자, 외국계 증권사 목표가 올리자…장 막판 반등

☞비트코인을 국가 통화로? IMF "끔찍한 결말 초래할 것"...IMF, "암호화폐 법정화폐 채택하지 말라"...실물경제와 동떨어져 거시 경제적 위험 초래...법정 통화로 채택하기엔 높은 변동성도 문제...채굴과정서 막대한 전력 소모...환경 악영향

☞주택연금 수령액 내맘대로…"초기에 많이" "나중에 더"...주택금융공사, 주택연금 신상품 내달 2일 출시...자녀결혼 등 목돈 필요하면 초기증액형 선택이 유리...3년마다 늘어나는 정기증가형...물가상승에도 생활수준 유지...기존 가입자도 방식 전환 가능

☞외국인 '어닝시즌 톱픽' 봤더니…이 종목만 골라 담았다...외인은 포스코, 개인은 삼성전자 '어닝시즌 톱픽'...'깜짝실적' 코스피 왜 안뜰까?...코로나·피크아웃·中규제 '3중고'...외국인들 순매도에도 배터리는 사..."순매수 업종 보유 전략 활용할 만"...개인들은 반도체·자동차에 베팅...CS "삼전 12만6천원까지 간다"

《기 업》

☞현대차 노사 ‘위기 공감’… 3년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2009 ~ 2011년 이후로 처음...노조 투표서 56% 찬성 가결...기본급 7.5만원 인상 등 합의...산업전환 대응 특별협약 체결...한국지엠은 임단협 타결 불발...르노삼성도 노사 입장차 팽팽

☞LGD, 2분기 ‘깜짝 실적’…상반기 영업익 1조 돌파...코로나 펜트업 효과로 깜짝 실적...매출액도 2분기 기준 최대...최근 LCD 패널 가격이 상승하며 오히려 국내 업체들의 실적을 견인하는 배경

☞삼성물산, 2분기 영업익 4250억원…전년 동기 대비 78.6% 증가...건설부문만 영업익 23.6%↓…"대형 현장 매출 감소"...상사·패션·리조트 등 매출·영업익 ↑

☞삼성전기, 2분기 영업익 3393억…"하반기에도 MLCC 수요 증가"...전년 동기 대비 매출 41%, 영업이익 230% 증가...고부가 제품 확대로 매출 증가 및 수익성 제고..."와이파이 모듈사업 매각, 결정된 바 없어"

☞스타벅스 지분 추가에…이마트 실적 기대감...올 영업이익 전망치 상향...내년엔 1조원 회복할 듯...스벅·쓱닷컴 상장 호재도

《부 동 산》

☞불장 집값에 긴급담화문 내놨지만…"알맹이 없는 내용에 시장 불신만"...3개부처·1개청, '집값하락·규제강화·공급확대' 신호 한목소리...시장·전문가들 "사전청약 물량 살펴봐야…정책 재탕" 쓴소리

☞'집값상투' 으름장 재탕…"구두경고로 집값 잡겠나" 비판...기재부·국토부 긴급 부동산 브리핑 개최...금리 인상·주택 공급 가능성 언급...“예상보다 집값 하락 큰 폭 일 것”...전문가 “영향 제한적”…매수 심리 高高

☞"집값 잡겠다" 장담하더니…"정부 혼자선 안돼" 국민탓...4개부처 부동산 대국민담화..."송구하다" 한마디 사과 후에 "정점 넘어 사지 말라" 으름장...'투기' 16번 언급한 홍남기…부동산 대책없이 對국민 엄포...경찰청장까지 나와서…"매수 자제" "투기 엄단" 협박 담화문

☞집값 급등에 2분기 2.6만명 '脫 서울'...통계청, 인구 이동 통계...서울 16개월 연속 순유출...5월 출생아는 2만2,000명...19개월째 자연감소 이어져

☞두산중, 2Q 연속 영업흑자…올해 수주 8조6500억원 목표...상반기 2조3202억원 수주…하반기 수주 기대 금액 3조6000억원...서비스 및 기자재 사업서 해마다 약 2조1000억원 수주..."SMR, 풍력, 가스터빈, 수소 등 청정에너지 중심 포트폴리오 전환 가속도"

《사 회 유 통》

☞“AZ·얀센 접종 뒤 매우 드물게 길랑-바레 증후군 발생”...방역당국, WHO 등 인용해 주의 당부...AZ, 유럽서 5140만회 접종 뒤 227건...얀센, 1240만회 뒤 100건…1건은 치명적

☞50대, 백신 접종계획 변경에 ‘불안감’…전문가 “걱정 안해도 돼”...정부, 모더나사의 ‘백신 공급차질’ 통보에 일부 화이자 백신으로 변경...접종간격, 기존 3주서 4주로 조정…일부 접종 대상자들 ‘불안감’ 표출...전문가 “화이자 백신도 효과 충분히 검증 받아…우려하지 않아도 돼”...일각의 ‘돌파감염’ 우려에 대해 “‘돌파감염자’에게도 백신 효과 나타나”...일각선 “국민에 ‘접종간격조정·백신수급차질’ 충분히 설명해야” 지적도

☞고3, 코로나 백신 2차 접종은 원하는 지역에서… "거주지 근처 가능"...N수생 예약도 시작...미예약·예약취소 교직원도 함께 접종...백신 접종에도 2학기 전면 등교는 '먹구름'

☞돌파감염 추정 사례 779명...10만명당 14.1명꼴 그쳐...접종완료 554만3933명 중 779명…위중증 80대 3명 포함 5명..."특정 변이와 돌파 감염 간의 연관성, 과학적으로 입증 안 돼"..."대상·유행상황 달라 돌파감염 관련 백신간 비교는 비과학적"

☞정부 "코로나 확산 다음주까지 반전없으면 더 강력한 조치"...'사적모임' '다중이용시설' 중 방역강도 더 높일수도...8월로 연기 모더나 백신, 다음주 공급 재개…"방역동참" 강조

《국  제》

☞"백신 접종자도 실내서 다시 마스크 써라"…美, 지침 바꿀 듯...델타 변이 유행에 고위험 지역 등 일부 경우에 '마스크 의무화' 부활...바이든, 29일 백신 의무화 발표

☞미중 이례적 대사 공백 속 中 강경파 친강 주미대사 부임 임박설...홍콩매체 "톈진 회담 후 워싱턴행 긍정적 신호…미국, 중국에 선의 표시할수도"

☞"고맙다! 코로나 특수"…美 '빅테크 3대 천왕' 실적 날았다...2분기 매출 급증 '역대 최대'...애플, 아이폰12 판매 50% 증가...구글, 디지털 광고·유튜브 성장...MS, 업무용 SW·클라우드 강세...3분기엔 성장속도 둔화 전망도

☞바이든, 中·러 콕 집어 '사이버 공격' 경고...취임 후 처음으로 국가정보국 찾아...시진핑·푸틴 이름 언급하며 “조심해야”..."사이버공격 강대국 간 실제  전쟁" 경고...내년 중간선거 앞두고 개입 차단 의도

☞도쿄, 신규 확진 3177명…올림픽 감염 폭발 우려 현실화...이틀 연속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일본 공영방송 NHK가 28일 보도..."불요불급한 외출 자체와 기본적인 감염 대책을 철저히 해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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