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10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1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 에서 비가 내리겠고.아침 최저기온은 8∼15도, 낮 최고기온은 14∼24도로 예보됐으며.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좋음'~'보통'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열리는 대통령 취임 4 주년 특별연설에서 임혜숙, 박준영,노형욱 장관후보자 거취에 대한 언급이 있을지 관심인 가운데 지금 이시각,송영길 신임 당대표와 홍남기 부총리등이 모인 고위 당정청 회의 에서 임명 문제를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야당이 '부적격'  판정을 내린 장관 후보자 세명의 거취를 놓고,청와대와 민주당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오늘 송영길 당대표 취임후 처음 열리는 고위당정청 협의에서 인사 청문회 대응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가 법무부 차관에서 퇴임한 뒤 법무법인에서 급여 명목으로 월 2천 만원 내외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는 법무법인 화현 에서 급여 명목으로 지난해 9∼ 12월 매달 1천900만원,올해 1∼4월까지 월 2천900만원을 받았 습니다. 이는 세금과 건강보험료 등이 포함된 금액입니다

■ 무소속 홍준표 (67) 의원은 9일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의사를 밝힌 초선 김웅(51) 의원을 겨냥해  "일찍 핀 꽃은 일찍 시든다"고 직격했다. 홍 의원은 이날 SNS에서 "막무 가내로 나이만 앞세워 정계 입문 1년밖에 안 되는 분이 당 대표를 하 겠다고 하는 것은 좀무리가 아닌가"라면서 시기상조론을 거론 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주말 영향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0명대에서500명대로 내려갔습니다.하지만 교회와 요양병원 등에서 집단감염은 계속되고 있고, 특히 감염경로를 모르는 확진자가4명 중1명 꼴인 것으로파악됐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하면서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 에서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는 데다 모임과 다중이용시설 등을 고리로 새로운 집단발병도 속속 확인 되고 있습니다.

■해외 유입환자가91일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인도발 확진자가 늘면서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하루 1 차 백신 접종자 수는 1만 명대로 급감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도입 정책에 대해100점 만점에 평균 55.3점으로 평가하는것으로 조사됐습니다.또 국민 10명 중1명정도만 정부의 목표인 올해 11월에집단면역이 이뤄질 것이라고 보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중국의 로켓 잔해가 어제 오전 몰디브 근처 인도양에 추락했습니다. 바다로 떨어지며 다행히 별다른 피해는 없었지만, 중국이 추락 정보를 충분히 제공해야 한다는 비판은 여전합니다.

■미얀마 사태 해결을 위해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의장과 사무총장이 다음 주 현지를 방문 합니다. 현지 매체인 이라와디는 라마단(이슬람금식 성월)이 끝 나는 다음 주에 아세안 의장 과 사무 총장이 미얀마를 방문 한다고 익명의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8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더불어 민주당 박용진(50) 의원이 9일20대 대선 출마를 공식선언했습니다.여야 대권주자 가운데 처음입니다.

■다음달 부터 양도세와 보유세 부담이 대폭 커지는 가운데서도 다 주택자 상당수는'버티기모드'에 돌입한 것 으로 보압니다.이들은 이달 말 잔금을 완납해야한다는 조건으로 매물을 내놓고도 호가는 시세 수준에서 내리지 않아  '거래 절벽'이 이어지는 분위기입니다

■문재인 정부출범 이후,기업 규제 관련 입법 심사건수가 50% 늘고, 기업들이정부와 지자체등에 내는 준조세 부담도10조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4주년을 맞아, 국내 기업의 경영 여건을 들여다봤습니다. 

■양부모의 학대로 16개월 영아가 숨진 '정인이  사건'에 대한 공분이 채 가라 앉기도 전에 또다시 유사한 입양아동 학대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두 살짜리 입양아동을 학대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뜨린 양부가 경찰에 붙잡힌 것입니다.

■기본 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지난 8일 출산했습니다.용 의원은 이날 페이스 북에 아이사진과 함께"건강하게 태어난 튼튼이(태명)을 만났다"며 출산 소식을 알렸습니다.

■소비자 물가가 상승 하는 가운데 주요 외식비도 대부분 오른 것으로 나타 났습니다.한국소비자원 가격 정보 종합 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올해3월 서울 지역 기준으로 대표 외식 품목 8 개 가운데 6개 품목의 가격이 지난해 3월 보다 상승 했습니다.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 총격 사건이일어나 장난감을 사러 나왔던4살어린아이와 관광객 등 세명이 다쳤습니다.현지경찰은 한남성이 말싸움 도중 총 을쏜 것으로 보고,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매출액이 300억원 이상인 식품업체는 배추김치 제품에 나트륨과 탄수화물 함량 등 영양성분을 표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5월 10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2

■오늘부터 65세에서 69세까지 고령층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예약이 진행됩니다. 60세에서 64세까지는 이번 주 목요일부터 사전 예약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최악으로 치닫는 인도에서 교민 환자를 한국으로 옮기기 위해 전세기를 띄우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현지 한인회를 중심으로 수요 조사가 시작됐고 우리 보건당국과도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울산과 경남지역에 퍼진 변이 바이러스가 수도권으로 확산할 조짐을 보여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 발표될 새 환자 수는 휴일 감소 효과 등의 영향으로 500명을 밑돌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취임 4주년을 맞은 문재인 대통령이 특별연설을 통해 마지막 1년 국정운영 계획을 밝힙니다. YTN 여론조사에서는 격차가 조금 줄었지만 여전히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크게 앞섰습니다. 

■오늘은 장관 후보자 3명(임혜숙, 박준영, 노형욱)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시한입니다. 어제 고위 당정청회의에서도 이 문제를 논의했는데, 야당 반대를 무릅쓰고 임명을 강행할지를 놓고 여권 내부에서도 의견이 분분합니다. 

■김학의 전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에 연루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의 기소 여부를 판단할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오늘 열립니다. 과거 수사를 담당했던 검찰 관계자가 출석해 외압이 있었다는 취지로 증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18을 앞두고 고 조비오 신부 명예 훼손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전두환 씨의 항소심 첫 공판이 오늘 광주에서 열립니다. 전 씨는 출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국은 자가 진단을 통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경우 미국행 비행기에 탈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다만 국제선 탑승자가 자가 진단을 하더라도 미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진단 키트를 이용한 경우에만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폭증세가 계속되고 있는 인도에서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자 사이에서 치명적인 곰팡이균이 퍼지고 있습니다. 외신들은 인도의 여러 도시에서 털곰팡이증에 감염돼 실명하거나 사망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상 추락 우려가 제기됐던 중국 로켓의 잔해가 대기권에 재진입해 인도양 상공에서 해체됐다고 AFP통신이 중국 국영 CCTV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CCTV는 잔해 대부분은 대기권에 들어온 뒤 낙하하면서 녹아내렸지만 일부는 몰디브 인근 인도양에 떨어졌다고 전했습니다. 

■긴급사태를 연장한 일본에서는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석 달여 만에 다시 7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의료 상황은 점점 어려워지는데 스가 총리가 백신 접종을 하루 100만 회까지 늘리겠다고 공언했지만 평상시 접종횟수 데이터가 있는데 이게 과연 가능하냐는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이 부족한 나라에서 미국으로 백신을 맞으러 오는 '백신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뉴욕과 댈러스 같은 미국 주요 도시는 공개적으로 백신 접종 특전을 앞세워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고 합니다. 

■입양 아동에 대한 학대가 의심되는 사건이 또 일어났습니다. 경기도 화성에서 두 살짜리 입양 아동이 뇌출혈로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된 건데요. 경찰은 양아버지를 학대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고 손정민 씨의 사망 경위를 수사하는 경찰이 친구 휴대전화 등 수색 작업을 이어갔지만 성과는 없었습니다. 오늘은 민간 심해잠수팀 3명이 합류해 반포한강공원 수상 택시 승강장 부근에서 6시간 동안 수중 수색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전광역시에서 수년간 고양이를 독살해왔다는 일명 '살묘남'을 막아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왔는데요. 대전광역시 신탄진에서 파란 쥐약 묻은 닭고기와 길고양이 사체가 발견되면서 지역 애묘인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40대 직원이 홀로 야간작업을 하다 자동화 기계에 끼어 숨졌습니다. 숨진 김 씨는 자신이 담당하는 설비에서 소음이 나 홀로 점검에 나섰다 철제 빔에 끼어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당시 작업은 2인 근무 대상이 아니어서 안전 사각지대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군 장병 처우 개선 종합대책이 마련된 가운데 격리 시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대원 집단휴가제가 내일부터 시행됩니다. 하지만 또다시 인터넷 사이트에 육군 39사단의 부실급식 제보가 올라오는 등 불만이 여전해, 이번 대책이 근본적 해결책이 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신세계 백화점이 연간 1억 원 이상을 쓰는 VIP고객은 구찌, 루이비통과 같은 유명 브랜드 매장에 줄 서지 않고도 들어갈 수 있도록, 일명 '명품 패스트트랙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합니다. 비행기에 빠르게 탑승할 수 있는 공항 '패스트트랙'처럼, 백화점 앱을 통해 미리 예약하면 대기 없이 입장할 수 있는 겁니다. 명품 구매 열풍이 거세자 VIP 고객들의 편의를 개선해서 매출을 더 올리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농촌에서는 다음 달까지 이어지는 영농철이 1년 중 가장 바쁜 시기로 일손이 많이 필요한데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외국인 노동자 입국이 계속 지연되면서 요즘 농촌은 극심한 일손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전국적으로 부족한 농촌 일손이 5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단순 노동 8만원, 숙련자는 15만원 가량 지급한다고 합니다. 

■정부가 최근 '광역·대중교통 요금제 다양화 방안'에 대한 용역 연구를 완료하고 전국 17개 광역 지자체에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권고하는 내용의 공문을 내려보냈다는데요.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갈수록 늘어나는 적자를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눈덩이처럼 커진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최고 0.9% 상승해 가계의 이자상환 부담이 더욱 커졌습니다. 전체 가계대출 금리가 1%포인트 높아지면 이자 부담 액수는 12조 원가량 불어나 경제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쿠팡발 초저가 경쟁 한복판에 대형마트에 이어 편의점까지 뛰어들고 있습니다. 10원이라도 더 싼 제품을 내세우며 고객을 잡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한창입니다. 라면 사리보다도 20원가량 저렴한 라면에, 무려 65% 할인한 아이스크림에 990원 즉석밥까지, 연이어 최저가 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 규모가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하면서 렌터카 대여요금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비싼 요금에 관광객들의 민원이 잇따르고 있지만 렌터카 업계는 성수기와 비수기의 요금 차이는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라네요. 

■통통 튀는 언행과 플레이로 유명한 프로골프 '야생마' 허인회 선수는 성남 남서울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PGA 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6년 만이자 통산 3승째를 거둔 허인회는 우승 상금 3억 원과 5년짜리 투어 카드를 챙겼습니다. 이날 처음으로 아내가 캐디로 나왔습니다.



2021년 5월 10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한국은 이미 ‘다문화·다인종 국가’ → 외국인 거주자 230만, 불법 체류자 포함하면 OECD 다문화·다인종 국가 기준(이주배경 인구, 총인구의 5% 이상) 이미 넘어서.(중앙선데이)

2. 5대 그룹 유일 → ‘삼성’ 공채. 8, 9일 14개 계열사 4개조로 온라인 시험. 지원자 집에서 PC로 접속해 응시. 스마트폰 화면 통해 부정행위 감독. 대졸자, ‘삼성까지 공채 없애면 지옥’.(동아)

3. 농산물에서 시작된 물가, 심상찮다 → 전년대비 고추 65%, 깐마늘 78%, 대파 131%, 사과64%... 지난달 소비자물가 전년대비 2.3% 상승. 3년 8개월만에 최고.(중앙선데이)

4. 택배차량 지상 출입금지 아파트 전국 179곳 → 차량 높이 낮춰 지하주차장으로 배송하라고 하지만 기존 1.8m 높이를 1.27m로 낮추니 택배 기사들은 물건 싣고 내리기에 허리 굽히고 무릎 꿇어야... ‘저탑차량 운행중지’ 청원도.(경향)▼

5. ‘의도적인 노후화’ → 신제품을 팔기위해 제품을 일부러 부실하게 만드는 것. 이런 의도적 노후화는 1920년대 미국 자동차 회사 제너럴 모터스가 시초였다.(중앙선데이. 서평기사 중)

6. 정부 발표대로 ‘올 11월 집단면역 가능 할 것’ → 응답자 9.9%만 긍정. 전국경제인연합회-모노리서치 조사(9일). 집단면역 달성 예상 시기를 묻는 항목에 61%가 내년 하반기로 응답.(중앙)

7. 발목 염좌 → 흔히 ‘발목을 접질렸다’로 표현되는 발목염좌는 발목이 과도하게 꺾여 관절을 지탱하는 인대나 근육에 손상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계속되면 반복적으로 발목이 접질리는 ‘만성 발목 불안정증’이 생기거나 ‘발목 관절염’으로 악화할 수 있다(중앙선데이)

8. 한국 ‘표준특허’ 건수 1위 → LTE, 5G 같은 산업표준 기술이 될 수 있는 '선언 표준특허' 누적 건수 3344건(1967년 집계 이후 누적)으로 미국(2793), 핀란드(2579), 일본(1939), 프항스(1238)보다 많아.(매경)

9. 미얀마 시위 100일 → 초기의 무력 충돌에서 지금은 불복종, 군부 운영 기업 보이콧으로 양상 변화. 서울신문, 현지 두 단체 서면 인터뷰. 국제사회, 군부 돈줄 끊고 무기 금수 필요. 한국 지지 시위 큰 힘. 지속적 관심 절실.(서울)

10. 지상 추락 우려했던 中 우주로켓 잔해 바다로 추락 → 로켓은 대기권에 재진입할 때 전소하도록 설계되지만 중국은 유독 추락 논란... 중국의 ‘우주개발 책임’ 비난 고조. 지난해 5월에는 실제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에 잔해가 떨어져 건물을 파손시킨 사례 있다고.(한국 외)



2021년 5월 10일 월요일 부동산 뉴스

■올초 아파트 4채중 1채는 '외지인'이 샀다
-다른지역 거주자 매입 비중
-1분기 27.3%로 역대 최고
-인천 36.7%, 충북 33.4%

■압구정·여의도 묶자···노원 20평형대 호가 10억
-토지거래허가구역 풍선 효과 확산
-노원구 2년7개월來 최대폭 상승
-수도권 아파트값 오름폭 소폭 커져

■매도-매수자 '동상이몽'… 아파트 급매 쏟아지지만 거래 뚝
-올 서울 거래량 15% 줄어들어
-절세매물 늘었지만 매매는 안돼
-급매 좀더 싸게 사려는 매수자
-실거래가보다 더 받으려는 매도자
-호가 차이 커지면서 줄다리기

■권익위, 현역 국회의원·지자체장 포함 "투기의혹 55건 접수"
-국토부 산하기관 채용비리 적발
- '내부 정보를 이용한 투기'가 35건으로 가장 많아

■서울전세 또 '꿈틀'…집주인 종부세 떠넘기나
-서울 아파트값은 4주째 강세
-재건축 기대감 매매값 오르자 강남4구 전셋값마저 반등세
-입주물량 감소·종부세 부담에 하반기 전셋값 더 오를지 관심

■광화문 대로변 상가 공공재개발 사연은
-종로구 신문로 2-12구역
-공원 예정지였다 매입막혀
-보행불편 해결·240가구 공급
-공공재개발로 실마리 풀어

■무주택·청년 대출규제 얼마나 풀리나…주담대 ‘고삐’ 잡은 정부 '고심 또 고심'
-무주택자 등 주거약자 대출규제 사실상 시행 앞둬
-DSR 규제 시행과 주택담보대출 잔액 증가는 '부담'

■내달 이주 노량진6구역, '1+1 조합원' 이주비 대출 골머리
-9.13대책 다주택자 대출금지
-해법 없으면 철거 등 일정 차질
-조합 "2금융권 자금 조달 검토"

■이낙연 "1주택자 보유세·공시가 상승 부담 완화해야"
-"다주택자가 납부한 종부세
-무주택 청년·1인 가구에 쓰자"
-與 부동산특위 위원장 김진표 내정

■아시아선수촌 재건축, 공공성 강화에 '발목'
-주민들, 지구단위 계획 반발
-1~2인 임대주택 위치에 불만 단지 관통 도로는 안전 위협
-지난달 전용 122㎡ 29.5억, 지구단위계획 발표 후 매물 '뚝'
-재건축 안전진단 추진 보류키로

■부산 아파트값 47주 연속 상승...강서구 상승세 가팔라
-부산 아파트 가격 상승세 지난해 6월 15일 이후 47주 연속 지속
-부산 강서구 아파트 가격이 16개 구·군에서 4주 연속 가장 높은 상승



2021년 5월 10일 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증시에 상장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ETF) 투자금액이 급격히 늘면서 최고의 재테크 상품으로 부상. 올해 들어 ETF는 그간 대표적 투자자산으로 꼽혔던 주식형 공모펀드를 순자산총액(AUM) 기준으로 처음으로 추월. ETF가 시중 여윳돈을 빠르게 흡수하고 있는 것.

2.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우리나라 국민들이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성향은 연령별로 '극과 극'으로 나뉘는 것으로 나타나. 오는 12일 '2021 서울머니쇼' 개막을 앞두고 사전등록자 1014명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상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20대 이하는 47.3%, 30대는 33.5%로 나온 반면 50대 이상은 17.7%에 그쳐.

3. 거침없는 플레이로 '야생마'라는 별명을 얻은 허인회 선수가 제40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 허 선수는 경기도 성남 남서울CC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로 김주형 선수를 2타차로 앞서 감격적인 우승을 차지.

4. 지난 해 우리 정부가 구글에 삭제를 요청한 콘텐츠 개수가 미국보다 5.7배, 일본보다는 50배 넘게 많은 것으로 집계. 행정기관을 통한 사적구제 제도가 발달했다는 한국의 특수성을 감안하더라도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는 법령들이 외국에 비해 광범위하고 모호하게 적용되는 측면이 크다는 분석이 나와.

5.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국내 대기업들을 향해 올해 임금 인상폭을 최소화하고, 그 재원을 고용확대와 중소협력사 지원에 활용해 달라고 권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정도가 업종이나 기업 규모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기업의 지나친 임금상승이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사회적 갈등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

6. 정부 대출규제와 시장금리 상승 여파에 신용대출 등 서민들 이용이 많은 금융상품 금리가 급등하는 가운데 대출금리가 1%포인트 뛰면 가계 이자부담이 12조원 급증한다는 분석이 나와. 늘어나는 이자 부담 가운데 절반 가량은 저소득층과 중산층에 집중.

7. 국토교통부는 최근 '광역·대중 교통 요금제 다양화 방안 연구' 용역을 완료하고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에 대중교통 요금 현실화를 권고하는 내용의 공문을 내려 보내. 지난 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급감한 상황에서 갈수록 늘어나는 적자를 더이상 감당하기 어렵다는 이유.



2021년 5월 10일 월요일 모닝 뉴스

1. "정부 백신 정책 55.3점…11월 집단 면역 가능성엔 9.9%만 동의“
2. '정인이 사건' 7개월 만에 또… 반복되는 입양아동 학대
3. [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비… 미세먼지 양호
4. 심야 유흥주점은 코로나 별천지?… 경찰 바디캠에 딱 걸려

5. 한반도 피해간 중국 로켓잔해… 대기권 소멸 후 인도양 추락
6. '코인 취급업자' 국내 약 230개 추정…통신판매·SW업 등록
7. 갭투자로 500여채 임대…경찰, '투기 의혹' 세모녀 수사
8. 버티기 들어간 다주택자…아파트 매물 줄고 거래도 절벽

9. 홍남기 "기저효과로 설명 안되는 경제 반등…자신감 가져달라“
10. "아세안 의장·사무총장, 다음주 미얀마 방문“
11. 김오수, 퇴임 뒤 법무법인서 월 급여 2천만원 받아
12. 내일부터 '병사 단체휴가'… 복귀시 부실시설 아닌 생활관 격리

13. 인도서 1·2차 귀국한 교민 등 376명 중 11명 확진…1명은 미결정
14. 프로농구 인삼공사 첫 10전 전승으로 V3…설린저 MVP
15. '공정위는 허수아비?' 사건처리 실적 20년 만에 최저
16. 권영세 "LH 임직원 48명, 공공임대 분양전환으로 수억씩 차익“

17. 강원 건조한 날씨 속 산불 잇따라…이틀간 0.27ha 소실
18. 매출 300억이상 식품업체, 내년부터 배추김치에 영양성분 표시해야
19. 공수처의 고육지책?…檢비위 수사 '경찰 이첩' 검토
20. 경찰, '직원 성추행' 혐의 샤넬코리아 직원 檢송치

21. 부담 커도 줄이긴 어려운 상속세…연부연납기간 연장이 대안으로
22. 심야영업 유흥주점·라이브카페에 수십명 '바글’
23. 증시 공매도 거래대금 비중 3.4%…예전보다 축소
24. 경총, 고임금 대기업에 "임금 인상 최소화하고 고용 확대를“

25. 당진 현대제철서 '홀로 점검' 근로자 숨져…끼임 사고 추정
26. 아프간 학교 앞 폭탄테러… "200여명 사상, 피해자 대부분 학생“
27. 이스라엘 전체 코로나19 환자 1천명 아래로…10개월만
28. 년새 주요 외식비 8개 중 6개 올라…즉석밥 3개월 연속↑

29. 1천조 가계대출 어쩌나…은행 주담대 금리 많게는 0.9%p 뛰어
30. 무난했던 삼성 공채 온라인 필기시험…"중간 수준 난이도" 반응
31. "미국, 백신 지재권 면제 내부 걸림돌은 '중국 기술습득 우려'“
32. "중국 대만 침공 2025년이후 공중기동과 특수상륙전 위주“

33. "어버이날 확진에"…적막감만 감도는 여수 모 요양병원
34. 'IT 강국' 무색…실손보험 99.9% '아날로그 청구’
35. "연금저축·IRP 납입액, 사실상 이중과세…가입장려효과 미흡“
36. 한국서 음주차에 희생된 대만 유학생 유족, 가해자 측 만남 거부

37. 머스크 "아스퍼거 증후군 있어요"…SNL 출연에도 도지코인 급락
38. 하이에나에 사냥당한 네안데르탈인 9구 이탈리아서 발견
39. 주유소서 차에 깔린 직원, 10여명이 달려가 구조
40. 中 동물원서 표범 3마리나 탈출했는데…1주일 지나 공지 논란

41. 다빈치의 '곰의 머리' 경매에… 낙찰가 최고 187억 전망
42. 꿀벌 훈련해 코로나 탐지… "저개발국에 도움 될 수도“
43. 손석희·공격성 모두 잃은 JTBC 뉴스 주말 0%대도 찍었다
44. 교황 "동예루살렘 유혈 사태 우려…폭력 중단하라“

45. "러시아, 9월까지 코로나19 집단면역 형성 가능할 것“
46. EU, 6월 이후 AZ 백신 공급 계약 연장 안 해


2021년 5월 7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2021년 5월 7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노르웨이의 남녀 동일 조건 여성 징병제 → 2016년 도입. 복무기간 19개월. 남녀 같은 내무반 사용. 초봉 72만원으로 많지 않지만 주택융자, 입시 가산점 등으로 인기. 인구대비 병력 적어 전체 지원자의 15%만 입대할 수 있다고. 안경 착용도 탈락 대상.(중앙)

2. 코로나 백신 기술공개, 실행될까 → 바이든지지 표명(5일)으로 다시 수면 위로. 특허권 면제되면 한국은 기술 보유한 AZ, 노바백스형 백신은 바로 생산 가능, 그러나 기술없는 mRNA형(화이자, 모더나형)은 1년 이상 걸릴 수도.(아시아경제 외)

3. 인구대국 美·中·印, ‘내수’ 자신감 → ‘내 나라만 잘 살면 돼’... 자급자족형 경제로 가고 있다. 3국 모두 최근 10년간 GDP대비 무역의존율 감소. 중국의 경우 2006년 64% 수준에서 2019년 36%까지 떨어져.(헤럴드경제)▼

4. 산업혁명전 보다 50%나 많아진 공기 중 이산화탄소 → 산업혁명 무렵인 1750~1800년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는 278ppm. 지금은 417ppm 수준.(헤럴드경제, 전문가 칼럼 중)

5. 마스크 재사용으로 플라스틱 배출 줄일 수 있다 → ▷스팀다리미나 가정용 자외선 살균기로 1분 ▷알콜(70%)은 3회 분무만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사멸 확인. 필터링 성능은 유지 돼. KIST-고려대 의대 공동연구.(헤럴드경제, KIST 연구자원·데이터본부장 기고)

6. 5월 날씨가 왜 이래 → 6일 곳곳 역대 최저 기온. 추풍령 1.7도로 86년 만에 최저. 경남 함양도 역대 최저, 세종은 역대 두 번째. 이달 초엔 강원도에 20년 만에 대설특보. 7일 수도권엔 태풍급 돌풍에 비, 황사 예보.(경향)

7. 월세가 월급의 1/3... 고달픈 서울살이 → 서울 평균 월세 97만원, 아파트는 113만원... 직장인 월급 309만원(국세청, 임금근로자 세전평균)과 비교하면 월세가 월급의 1/3. 지난해 서울의 경우 자기집 비율 42.1%... 월세 31.3%, 전세 26.2% 순.(헤럴드경제)

8. 미국발 금리 인상 논의 → 옐런 미 재무부 장관, 금리 인상 발언, 해명에도 불구 논의 급물살. 한국, 3년 8개월 만의 높은 소비자물가 상승률, 가계부채,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 등 금리 자극 요소 많아.(문화)

9. 세계 해운업계에 인도 코로나발 비상 → 세계 선원의 15%가 인도 출신, 주요 항구들이 인도 출신이나 인도를 경유한 선원들의 입항을 거부하면서 해운업계가 타격.(중앙)

10. 충남도, 국내 최저가 ‘공공 배달앱’ 출시 → 충남도, 외식업중앙회, 샵체인과 협약. 수수료 1.7%로 민간배달 앱의 20%에 베해 크게 저렴. 내달부터 서비스.(한국)



2021년 5월 7일 금요일 부동산 뉴스

■"부동산 세수 풍년" 보유세 최대 12조 종부세 1년새 4배 ↑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 공개
-국회 예산정책처 세수 추정 자료
-올 부동산 보유세 최대 12조…1년새 2배↑
-종부세는 최대 6조원…1년새 4배 급증

■미술품처럼 부동산도 'n분의 1' 투자 길 열리나
-SK㈜ C&C, 피어테크와 NFT 거래 사업 추진
-금융위원회 규제 샌드박스 인가 통과
-부동산을 작은 단위로 쪼개 NFT 형태로 거래할 수 있도록 할 예정

■집 없는 40代 저소득 가구 절반, 코로나 이후 대출 더 늘었다
-가구 넷 중 셋 소득 감소 생계비 부족해 어쩔 수 없이 대출 받아
-집이 없는 가구 절반에 이르는 46%가 대출 늘어
-월소득 하위 40% 저소득 48% 대출 늘어

■새 임대차법 시행 9개월…반전세·월세 비중 늘고 임대료 올라
-새 임대차법으로 반전세·월세 비중 늘어…강남구 29%→46%, 구로구 23%→52%
-1년 만에 임대료 100만원 오르기도…헬리오시티 월세 300만원→350만원 등

■저금리·생활고에 예·적금부터 깼다…지난해 843만개 중도해지
-지난해 해지 금액 113조4502억원 2019년에 비해 6조3440억원 늘어
-코로나19로 인한 생활고와 부동산과 주식시장 과열 등에 따른 '머니 무브' 영향

■대전·세종 아파트 여전한 ‘원정 매입’
-각종 정부규제에도 외지인 거래 비중 꺾일 기미 안보여
-부동산 호재·수도권比 낮은 집값 탓… 갭투자 부활 우려

■연준, 빠르면 내달 '테이퍼링' 시그널···하반기 시행할수도
-금리인상 신호탄 쏜 옐런
-최근 '선(先) 테이퍼링, 후(後) 기준금리 인상’ 시나리오 공개
-회복세 완연, 하지만 아직 완화적 통화 기조 뒤집을 때 아니다

■"55억 벌어 나라에 23억 냈다"…금융사 CEO '분통'
-소득 상위 5%가 세금 65% 내는 나라
-文정부 고소득자 '핀셋 증세'
-연봉 1억 넘으면 세부담 급증
-하위 37% 700만명 '세금 0원'

■아주그룹 '호텔 투자' 사업서 금맥 캔다
-계열사 아주호텔앤리조트
-美뉴욕 등 7개 유망호텔 보유
-재무개선 등 구조조정 본격화
-경쟁력 끌어올린후 매각 추진
-2016년엔 힐튼 투자, 27% 수익

■'할부 집' 지분적립형 주택, 첫발 뗐지만 실수요자는 '시큰둥'
-분양가의 20~25%에 내 집 마련
-남은 지분 20~30년간 분할 매입
-연평균 2800가구 공급물량 적어
-전매제한 등 매각 조건 까다롭고
-매각가도 집주인 맘대로 못 정해

■김부겸 벼르는 野…부동산·가상화폐 따진다
-金, 보유세 완화 반대 입장, "정책 바꾸면 시장 불안해져"
-가상화폐 금융상품 부정적, "수익에 대한 과세는 필요"
-野, 장관 5명중 2명 `동의`, 임혜숙·박준영은 `결사반대`



2021년 5월 7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미국 금융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단기 매매를 부추기는 무료 주식거래 앱을 규제하겠다고 나섰음. 개인투자자 붐을 일으킨 로빈후드가 1차 타깃이 될 전망. SEC가 이 같은 규제에 나선 것은 올 들어 뉴욕 증시 급등락을 초래한 게임스톱 사태를 비롯해 미국 청년 개미들이 변동성 높은 주식에 몰려든 이면에는 무료 주식 앱이 작용했다는 판단 때문.

2.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5일(현지시간)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지식재산권 면제를 지지한다고 선언했음. 이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부족한 코로나19 백신 생산을 획기적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음. 하지만 세계무역기구(WTO)를 통한 국가 간 협상에 시일이 걸리는 데다 백신 제조사 반발도 거센 상황.

3.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가상화폐와 관련해 "400만명 이상이 실제로 거래에 참여하고 있다"며 "당신들이 알아서 하라고 하기에는 정부가 무책임한 것"이라고 밝혔음. 정부 차원의 투자자 보호장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어서 총리로 취임한 이후 후속 조치가 주목됨.

4. LG생활건강이 세계 100대 화장품 기업 순위에서 12위를 차지했음. 국내 기업 중에는 아모레퍼시픽을 제치고 1위를 기록한 것. 3일 뷰티·패션저널 WWD(Women's Wear Daily)가 발표한 '2020년 세계 100대 화장품 기업'에 따르면 국내 화장품 제조사는 LG생활건강(12위) 아모레퍼시픽(14위) 에이블씨엔씨(88위) 클리오(100위) 등 4곳이 포함됐음.

5.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가 창업한 블루오리진은 오는 7월 20일 민간인 승객을 태우고 첫 우주관광을 시작하겠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음. 블루오리진이 추진하는 준궤도용 우주관광은 우주 경계선으로 불리는 고도 100㎞의 카르만라인까지 올라가 몇 분간 무중력 체험을 하고 지구로 돌아오는 일정.

6.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주요 7개국(G7) 외교·개발장관회의에서 미국의 우산 아래 모인 서방 선진국들이 중국과 러시아에 대해 또 한 번 경고장을 보냈음. 5일(현지시간) 폐막과 함께 채택된 공동성명에서 G7 외교장관들은 신장·홍콩·대만 등 중국이 민감해하는 문제를 두루 거론하면서도 "지역과 세계의 평화, 안보, 번영을 위해 중국과 협력할 기회를 기대한다"며 균형을 유지하려고 애썼음.



2021년 5월 7일 금요일 뉴스 브리핑

●"증세 없었는데.." AZ 맞은 50대 의사, 이틀만에 사망

●볼리비아 한인 관광객 살해범에 징역 15년 선고

●캐나다, 화이자 백신 12~15세에 접종 승인 

●카카오, 1분기 매출 1조2580억원..전년比 45% 증가 

●미 "코로나 백신 지재권 면제 지지"..공급 확대 길 열리나.

●"모욕죄 고소 취하해주신 너그러운 절대권력자.. 저는 소인"

●김부겸 자녀들, 선거 때마다 주소 변경..'위장전입 투표' 의혹

●램지어, 역사왜곡 검증 한인 교수에 협박성 메일.."중단하라" 

●WHO 사무총장, 美 '백신 IP 면제' 환영.."기념비적 순간"

●변이 확산·이동 급증·백신 불신.. '4차 유행' 경고 속 총체... 

●한경연 "민간 R&D 투자 증가세 둔화..대기업 지원 확대해야" 

●셀트리온,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조건부 허가'라더니..알고 보니 휴마시스 제품에 모델명 추가

●자수 설득해 일당까지 검거..보이스피싱범 잡은 택시기사

●"골퍼가 봉인가" 세금 감면받는 대중제 골프장 배짱영업 '분통'

●중3 제자와 '수차례 성관계' 한 女교사 "교사 그만둔 후 했다"

●"서울서 부산까지 16분?"..비행기보다 더 빠른 '하이퍼루프'

●카카오톡 2시간 동안 '먹통'.."백업 파일 사라져" 이용자들 '분통'

●'한강 실종 대학생' 부친 "경찰은 부끄러움 없도록 수사해야"

■ 한일 외교장관이 영국 런던에서 첫 양자회담을 열었지만, 과거사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문제 등에 대해 이견을 재확인했습니다. G7 외교·개발장관들은 북한에 도발을 자제하고 비핵화 협상 참여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 국회는 오늘부터 이틀간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엽니다. 자녀의 라임펀드 투자 의혹과 다운계약서 의혹 등을 놓고 여야의 격돌이 예상됩니다.

■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스마트폰 메신저 카카오톡이 어젯밤 장애를 일으켜 이용자들이 2시간 넘게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 롯데와 신세계 백화점 식품관 직원들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아 유통업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은 오늘 임시 휴점하고 직원 3천여 명을 검사하기로 했습니다.

■ 캐나다가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16살 이상에만 접종이 허용됐던 화이자 백신을 12살 이상까지 확대했습니다. 9월쯤엔 2살 이상 어린이용 백신도 출시될 예정입니다

■98% 수입 차량용 반도체 MCU, 국내 첫 개발·출시.자동차 반도체 수급 부족 사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국산 자동차용 마이크로컨트롤러, MCU를 개발,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국산 자동차 MCU는 국내 반도체 설계전문업체 '텔레칩스'가 32nm (나노미터)급 공정으로 독자 개발했고 지난달부터 삼성전자의 위탁생산 파운드리를 통해 시범 생산했습니다. 

■삼성의 또 다른 먹거리 열어봤더니 마이너스.삼성전자가 자동차 전장과 스마트폰용 반도체 사업에서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먼저 지난 2017년 9조 원을 들여 인수한 자동차 전장, 부품 자회사 '하만'이 실적이 악화하고 있습니다.삼성전자에 따르면 하만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81% 감소한 6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인수 전 2016년과 비교해보면 10분의 1도 되지 않는 규모입니다. 

■잘나가는 IT·바이오, 악! 주 52시간.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주 52시간제 시행이 두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국내 5인 이상 50인 미만 기업은 2019년 기준 51만 6,000곳, 종사자는 555만 2,000명에 달합니다.이미 주 52시간제가 시행된 50인 이상 299인 미만 업체들과 비교하면 적용대상이 크게 늘어나는 건데요.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반도체, IT, 바이오 등의 업종 타격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여행의 시간' 준비하는 항공사, 새 '비상' 전략.하늘길만 열리면 바로 여행 떠나겠다는 분들 많은데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직격탄을 맞은 저비용 항공사들이 '여행의 시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장을 겨냥한 차별화된 전략을 앞다퉈 내놓고 있는데요.제주항공은 효율성과 저비용을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을 티웨이 항공은 중대형 기종을 도입하고, 싱가포르와 호놀룰루 등 중장거리 국제 노선을 공략하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네이버. 전 직원 '코로나 백신 휴가제' 도입.네이버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 휴가제'를 도입합니다. 올해 7월부터 백신을 접종한 임직원은 의사 소견서 없이 신청만으로 접종 다음 날 연차 소진 없이 휴가를 부여받는데요. 네이버는 백신 접종 후 일상생활과 업무에 지장을 겪는 사례가 있어 백신 공가 필요성을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암호화폐 제도화 안한다는데…편의점·카페·영화관 일상 파고드는 코인.요즘 시장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암호화폐'가 일상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암호화폐를 정식화폐로 인정할 수 없다는 정부의 엄포에도 암호화폐는 결제와 기부 등 일상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는데요. 전자결제대행 업체인 다날 자회사 다날 핀테크가 발행한 페이코인이 편의점과 서점, 영화관 등 7만 개가 넘는 가맹점에서 쓸 수 있고요. 이 암호화폐로 기부를 한 회사도 있습니다. 

2021년 5월 6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저녁부터 수도권과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구름이 끼는 곳이 있겠고.아침 최저기온은 4∼13도, 낮 최고기온은 20∼26도로 예보됐으며.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미국 재무장관의 기준금리 인상 시사에, 우리도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을우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반도체 강국, 대한민국이 네덜란드 업체에공급확대를 요청하는 등, 안팎으로 상황이 녹록치 않습니다

■주요 7개국 외교·개발장관 회의 참석차 영국을 방문한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과 만났습니다.외교부 당국자는 양국 간 의사소통을 본격적 으로 시작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는데, 일본 언론은 일본이 위안부와 강제 징용 문제에 대한 해법을 요구했다고 전했습니다.

■ 미국에서 아시아계를 향한 증오범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메릴랜드주 볼티 모어에서 주류 매장을 운영하는 한인 자 매가 괴한에게 벽돌로 폭행 당하는가 하 면,뉴욕 맨해튼에선 대만계 여성이 흑인여성에게 둔기 공격을 당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임혜숙·박준영·노형욱 장관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판정을 내렸습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 청문회에서도 야당은 자녀 라임 펀드가입 의혹등을 두고 공세를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변이감염 확산에,신규 확진자가 다시 600명 대로 올라섰습니다. 백신을 맞겠다는 응답은 한달 전보다 줄어61%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백신을 맞을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다.전체 응답자 중 미접종자라고 밝힌 943명의 61.4%가 '예방접종을 받을 의향이있다'고 답했고,19.6%는 받지 않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잘 모르 겠다는 응답도 19%에 달했습니다.

■한국의 제조업 경쟁력이 독일,중국에 이어 세계 3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 났습니다.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가 2018년 지표를 기준으로 지난해 7월 발표한 세계제조업 경쟁력 지수(CIP)에서우리나라는 전세계152개국 중 독일, 중국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 '도자기 밀수·판매' 의혹을 받고 있는 박준영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강행 가능성이 거론 됩니다. 대한항공 화물기로 명품을 밀반입한 조현아 전 부사장은 징역형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공수처가 사건사무규칙에 조건부 이첩을 규정한뒤 검찰의 불만이 고조되자 공수처 내부에서도 볼멘 소리가 나옵니다.임용 20일 차를 맞은 공수처 검사들은 직권 남용권리행사방해, 공무상비밀누설,피의사실공표등 그동안 접수한 검사 관련 비위400여 건을 분석 중입니다.

■'코인 광풍 시대' 연속 기획 보도, 오늘은 가상화폐 거래소가 만든 코인 보고서를 들여다봤습니다. 코인 개발자가 중고차 거래상, 위생용품 도매상으로 검색되는 등 거짓 투성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와 공공기관이 가상화폐 관련 펀드에 최근4년여간 500억원가량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KDB산업은행 등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들은2017년1월부터 올해 3월까지가상화폐 관련 투자상품에 총502억1천500만원을 투자했습니다.

■최근 공산품과 농축수산물 등의 가격이 일제히 뛰는 가운데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인플레이션 가능성에 대한 전망은 엇갈립니다.'현실성이 낮다'는 쪽은 유가등 공급측 요인으로 아무리 가격이 올라도 코로나19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수요가 아직 이를 뒷받침할 여력이 없다고 주장합니다.

■코로나사태 이후 두번째 맞는 어린이날, 공원과 동물원은 가족 나들이객으로 북적였습니다. 답답한 일상을 보내온 어린이들은, 오늘 만큼은 뛰놀며 웃음꽃을 피웠습니다

■서울한강공원에서 실종돼 숨진 채 발견된 고 손정민 씨의 장례가 마무리됐습니다.경찰도 사망 원인규명을 놓고 수사를 이어가는 가운데,늘 생각하고 같이있을 거라는 고 손 씨 아버지의 말에 조문객들은 눈물을 훔쳤습니다

■필로티 방식의 건물 1층은 별도의 차단시설이 없다면 형법상'주거'에 해당하지 않아 1층 현관 앞까지 따라갔어도 주거침입으로 볼수 없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A씨는  강남구의 한 골목길에서 귀가하는 여성 뒤를 약 80m 따라갔습니다. A씨는 이후 여성의 빌라 1층 입주민 전용 주차장에 들어서자 그를 따라 공동현관 출입문 앞까지 뛰어 들어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사흘전 단속된,강남 한 유흥주점이 또 문을 걸어 잠그고 영업하다 적발됐습니다.경찰은 잠긴업소 문을 강제로 열고들어가 53명을 검거했습니다



2021년 5월 6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대선주자들 청년층 겨냥한 현금지원 아이디어... → ▷이재명, 대학 안간 청년에 세계 여행비 1000만원 ▷이낙연, 군 전역 청년에 3000만원 ▷정세균, 사회초년생에 1억 통장...(동아)

2. 전기차로 줄어드는 일자리... → 전기차, 기존 내연기관차에 비해 부품 30% 줄어. 맥킨지, 향후 10년간 자동차 관련 일자리 최대 25% 줄어들 수 있다 예측.(매경)▼

3. “만약에 나에게도 다음 생이 있다면 / 한 번만 한 번만 더 당신 자식 되고 싶지만 / 어머니 또 힘들게 할까 봐 바랄 수가 없어라” → 시조시인 박구하(1946∼2008)의 시조 ‘어머니’.(중앙)

4. 일본, 백신 접종률 OECD 꼴찌...왜? → 전체 인구 2%. 국산 개발 기대하다 확보 늦은데다 안전 고집에 까다로운 승인 절차도 발목. 4월 현재 1700만개 물량 확보 뒤에도 지방정부 중심 실무 이뤄지며 혼선 계속.(경향)

5. 짧은 거리는 비행기 금지? → 프랑스, 기차로 2시간 30분 내 짧은 거리는 비행기 운행 금지하는 법안 하원 통과. 온실가스 배출 절감 방안의 하나. 상원 통과는 불투명.(경향) *비행기의 탄소 배출량이 기차의 약 두배라고(월드워치 자료)

6. 악수도 팔꿈치 인사도 안 한 ‘뻣뻣한’ 첫 대면 → 5일 G7 장관회의에서 첫 대면 韓, 日 외교장관, 악수는 물론 팔꿈치 인사도 하지 않고 뻣뻣한 자세로 사진. 원전 오염수 방출, 위안부 배상 판결 등 팽팽한 입장 차 확인.(서울)▼

7. 백신 접종을 망설이는 이유 → ▷이상반응 우려 84.1%, ▷백신의 효과를 믿을 수 없어서66.8% ▷원하는 백신을 맞을 수 없어서 44.8%. 중복응답. 중앙사고수습본부와 문체부 지난달 27~29일 성인남녀 1000명 조사.(국민)

8. 카톡채널서 투자사기 성행 → 최근 투자 붐 속 초보 개인투자자 노려. 금융계 유명인 사칭, ‘상담받고 싶으면 투자금 예치해라’... 카카오는 방관. 시민단체 고발에도 관련법 미비로 처벌 받을지 미지수.(세계)

9. 최고금리 인하의 역설 → 최고금리 27.9%→20.0%로 떨어지는 동안 대부업체 대출 승인율 2015년 21.2%에서 작년말 11.8%로 떨어져. 저신용자들 불법 사금융으로 밀려날 처지.(한국)

10. 주식시장보다 더 커진 가상화폐 거래액 → 국내 가상화폐 4대 거래소의 하루 거래액(4일 15시 기준), 25조원으로 같은 날 코스피 거래대금 15조원을 가뿐히 넘어서.(중앙)



2021년 5월 6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4일(현지시간) 시사지 '더 애틀랜틱' 주최로 열린 '미래경제서밋' 행사에서 "경제가 과열되지 않도록 금리가 다소 올라야 할지도 모른다"고 말했음. 옐런 장관이 금리 인상 필요성을 직접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 이 발언이 전해지자 나스닥 지수가 폭락하는 등 시장이 충격을 받았음.

2. 위안부·강제징용 피해 보상,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처리 등을 놓고 한일 관계가 계속 냉각되고 있는 가운데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을 만났음. 한일 양국 외교장관은 5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G7(주요 7국)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외교장관회의를 열고 전격 회동. 양국 외교장관의 만남은 지난해 2월 이후 15개월 만임.

3. 자동차산업 구조 변화의 영향으로 국내 자동차 관련 일자리가 대폭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음. 글로벌 컨설팅 업체 맥킨지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차산업 구조 변화에 따라 향후 10년간 자동차 관련 일자리가 최대 25% 줄어들 수 있다고 분석. 이를 국내 자동차산업에 적용하면 수십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수 있다는 것.

4. 매일경제가 '비트코인' 관련 범죄 판결문을 분석한 결과 대표적인 금융 범죄인 사기로 인한 처벌 비중은 감소한 반면, 마약과 아동·청소년법 위반 같은 신종 범죄에 따른 처벌 비중은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음. 올 들어 관련 판결 건수는 5월 현재 60건으로, 이 중 마약 관련이 절반인 30건에 달함.

5. 프랑스에서 기차로 2시간30분 이내 거리는 향후 항공기 운항이 금지될 예정.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서임. 프랑스 하원은 4일(현지시간) 정부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발의한 '기후와 복원 법안'을 찬성 322표, 반대 77표, 기권 145표로 채택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음. 이번 법안은 다음달 상원에서 다시 검토됨.

6. 개발자가 재미로 만든 가상화폐인 도지코인 가격이 하루 새 50% 이상 폭등하며 가상화폐 시가총액 4위에 등극했음. 가상화폐 대장 격인 비트코인 상승세가 주춤한 사이 가상화폐 투자자들 관심이 비트코인에서 상대적으로 값이 싼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화폐)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2021년 5월 4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 코로나19 확산세가 한 풀 꺾인 가운데,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커 백신이 14일부터 두 달 동안 1,420만 회분이 들어오고 화이자 백신도 6월까지 500만 회 분이 도입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 65∼74세 고령층 494만명은 오는 27일부터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을 맞게 됩니다. 또, 60세 이상 895만명은 다음 달 7일부터 전국의 위탁 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습니다. 접종 예약은 70∼74세 대상자의 경우 오는 6일부터, 65∼69세는 10일부터, 60∼64세는 13일부터 이뤄집니다. 

■ 지난달 29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이후 사흘만에 뇌출혈로 의식불명에 빠진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50대 여 경찰관의 자녀 A씨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글을 올렸습니다. 평소 어떤 지병도 갖고 있지 않았고 기저질환 없이 건강한 분으로 억울함이 없도록 철저한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 신임 검찰총장 후보 4명 가운데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이 최종 낙점됐습니다. 인사청문회에서 치열한 여야 공방이 예상됩니다. 문재인 정부 마지막 검찰총장으로서 검찰 개혁을 마무리하는 동시에 혼란과 갈등에 빠진 검찰 조직을 재정비하는 등 산적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무엇보다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 민주당 송영길 신임 대표가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까지 참배하며 통합 행보를 보였습니다. 취임 후 첫 일정에 나선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여야정 협의체를 제안했습니다. 

■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 등 5개 부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오늘 동시에 열립니다. 자녀 동반 외유성 출장 의혹과 배우자의 도자기 불법 판매 의혹 등 가족 관련 논란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 코로나19 사태가 최악으로 치닫는 인도의 우리 교민 173명이 특별기편으로 오늘 오전 귀국합니다. 현지 교민들은 병상이나 산소 장비 등 의료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습니다. 

■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미국의 새로운 대북정책에 북한이 관여할지는 북한에 달려있다며 기회를 잡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외교적 해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북한에도 대화에 나서도록 촉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 독일 경찰이 회원 수가 40만 명이 넘는 세계 최대 아동 포르노 플랫폼(보이스타운)을 폐쇄하고 독일 국적 운영진 2명 등 3명을 체포했습니다. 2019년 6월부터 주로 남자아이에 대한 성폭행 사진과 동영상을 교환하는 통로가 된 이 플랫폼의 회원 수는 40만 명을 넘어서는 규모였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 정부가 만든 백신 접종 전자 증명서가 쉽게 위조될 수 있다고 보도된 이후, 정부는 문제점을 보안해 가짜 증명서는 인증할 수 없도록 조치했다고 밝혔지만 여전히 증명서 변조가 가능했고, 그걸 시스템에서도 걸러내지 못하는 걸로 확인돼 문제점을 해당기관에 전달했다고 합니다. 

■ 한동훈 검사장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기소됐습니다. 유 이사장은 검찰이 자기 계좌를 불법 추적했고 이를 한동훈 검사장이 주도했다고 주장했다가 뒤늦게 사과했는데요. 한 검사장이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이어 형사 재판까지 받게 됐습니다. 

■ 유제품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발표해 논란을 일으킨 데 대해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이 대표직을 사의하고 오늘 대국민 사과에 나섭니다. 

■ 네이버의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인 '라인'에 회사 고위 임원의 반려견을 모델로 한 이모티콘이 출시됐다가 판매 중단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임원은 이모티콘 제작을 지시하지 않았다고 했지만, 네이버 내부에서는 "위계를 이용한 사적 지시가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어제 LH의 전·현직 임직원 32명과 이들의 친인척·지인 57명 등 모두 89명을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최근 들어 전동킥보드 타는 모습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데요. 덩달아 불이 나는 사고도 늘었습니다. 특히 배터리를 충전하는 과정에서 불이 나는 일이 잦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공매도가 1년 2개월 만에 재개된 영향으로 코스닥이 2% 넘게 빠졌습니다. 코스피 역시 하락했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재개된 공매도가 개별 종목에 따라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주식시장 전반에 충격을 줄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 한국 경제의 허리인 40대가 자녀 교육과 내 집 마련에 힘을 쏟느라 노후 준비에는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하나은행 100년 행복연구센터에 따르면 자녀가 있는 40대의 88퍼센트는 아이 학원비로 월평균 107만 원을 지출했다는데요. 노후 준비를 위한 저축은 교육비 지출의 57퍼센트인 61만 원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 코로나19 걸렸나 집에서 직접 검사하는 자가검사키트를 이제 약국에서 살 수 있습니다. 임신테스트기처럼 두 줄 나오면 양성, 한 줄 나오면 음성입니다. 그러나 안심해선 안 됩니다. 감염이 됐는데도 아니라고 결과가 나오는 '가짜음성' 때문입니다. 자가검사키트는 정확도가 90%이기 때문에 한 명 정도는 '가짜 음성'이 나와 놓칠 수 있다는 겁니다. 

■ 정부가 일하는 저소득 가구의 생활 안정과 양육을 위해 근로·자녀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올해 정기 신청이 1일부터 시작됐는데, 이달 말까지 신청을 완료해야 장려금을 정상적으로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2021년 5월 4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6명 식사 허용’ → 전남, 거리두기 완화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범 적용. 방역 상황에 따라 8명까지 사적모임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한국)

2. 국내 화이자 2차접종 50명, 100% 항체 생겨 → 국립중앙의료원, 화이자 접종 직원 50명 조사. 1차에서 67%, 2차 후엔 100% 전원 항체 형성.(동아)

3. 美中갈등 속 한국의 선택은? → 국민 77% ‘미국이 더 중요’ 응답. 전경련, 국민 1010명 조사. 연령별로는 20, 30대의 미국 선호가 다른 연령층보다 더 높게 나와.(아시아경제)▼

4. 한국의 40대 → 44%가 무주택. 평균 소득 468만원(세후 기준, 중위값은 400만원). 하나은행 ‘대한민국 40대가 사는 법’ 보고서. 서울 및 4대도시 72~81년생 1000명 조사.(헤럴드경제)

5. 모더나, 한국에 자회사 설립 공식화 → 관리자자급 채용 공고. 백신 위탁 생산 등 기대 있지만 지금까지 모더나는 해외기업에 특허나 핵심 기술을 공개 않는 전략을 지켜왔다고.(문화)

6. 美 무료 주식거래앱 ‘로빈후드’ → 수수료 안받아 큰 인기. 알고보니 거래 수수료대신 고객 매매정보 팔아 수익. 올 1분기에만 3억 3100만달러 이익. 그동안 로빈후드가 무료에도 어떻게 수익을 창출하는지를 공개하지 않아 증권거래위원회로부터 조사를 받아왔다고.(아시아경제)

7. 한국의 상속세 → 표면 최고세율은 50%로 OECD 최고. 그러나 각종 공제가 많아 실질 세율은 30억~50억원 15.52%, 50억~100억원 이하 22.06%. 전체 상속인중 각종공제로 97.6%가 상속세 면세.(경향)

8. 횡단보도 ‘일단멈춤’ → 현행 도로교통법 제27조1항은 ‘보행자가 있을 때 그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정지해야 한다’고 규정. 그러나 실제 조사해보니 준수율 4%에 불과.(세계)

9. 가상화폐에 매달리는 2030 → ‘월급만으로는 부자 될 수 없고, 부동산은 이미 먼 얘기’... 코인이 유일한 희망. 전문가, ‘박탈감이 청년들을 가상화폐에 매달리게 하는 요인’...(세계)

10. 틀리기 쉬운 된소리 표기법 → 빽(x)/백(o), 깡술(x)/강술(o), 쭈꾸미(x)/주꾸미(), 쪽집게(x)/족집개(o)... 짜장면처럼 현실화 필요 목소리.(동아, 손진호의 지금 우리말글)



2021년 5월 4일 화요일 부동산 뉴스

■송영길 "부동산, 당이 주도할 것"…정부와 긴장 예고
-"선거결과 다 알고 있었는데 민주당만 몰랐다는 지적있어"
-봉하 방문 미루며 정책 점검, 김부겸·노형욱과 충돌할수도
-지도부간 개혁 방향은 엇갈려
-김용민 "검찰개혁 과감하게"
-백혜련 "민생정책에 집중"

■부동산 불법 취득시 직권면직…LH, 처벌 조항 전면 개편
-위반 사항 적발될 경우 승진과 승급 제한조항 신설
-공사 명예 손상시키거나 사회적 물의 일으킨 직원 직위해제

■서울 집값 상승세 두 달 연속 축소…급등 피로감 반영
-서울 아파트값 지난 2월 0.51%, 3월(0.38%), 4월(0.35%) 등 2개월 연속 상승 폭 줄어
-강남구(0.50%), 송파구(0.44%), 서초구(0.42%) 재건축 집값 과열 여전

■외국인, 부동산 사들이기 재개···토지까지 급속 확산
-3월 외국인 토지거래 전달보다 33.74% 늘어난 2660건
-2006년 조사 이후 지난해 7월에 이어 역대 2번째 많아

■재건축 속도조절?···서울시, 잠실주공5 수권소위 상정 반려
-잠실주공5단지 관련 수권소위원회 상정 서울시 반려
-‘교육환경영향평가와 조합원 의견을 수렴해 보강하라'
-일각에서는 재건축발 집값 상승으로 서울시 재건축 사업 속도 부담스러운 해석

■다주택자 종부세 부담됐나…동대문·관악구 등 막판 급매
-5월말까지 잔금 치뤄야 다주택 중과세 피하니
-증여도 1분기 급등한데다 한달 남기고 `급매`도 출회
-"자금계획 잘 세우고 중개업소에 그물 쳐둬야 급매 잡는 기회 얻어"

■부동산 정책 손질하지만...6월 양도세 중과, 종부세 인상은 그대로
-다음달 거래부터 양도세율 최고 75% 중과
-종부세율 적용되는 과세 기준일도 내달 1일
-당정 수정, 보완 대상에서 제외...그대로 시행될 듯

■민주당 대표 된 송영길···부동산 놓고 親文과 충돌하나
-宋 정부 부동산 기조 바꾸자는 입장 고수
-종부세엔 신중론…조정 가능성은 열어놔
-親文 강병원, 종부세에 강경 반대론 펼쳐

■'19년 전세난민' 송영길…봉하행 대신 부동산 정책부터 시동
-양도세 등 중과세율 인상 앞두고
-자녀 등 특수 관계인에게 매도 추정

■송영길 "靑 아닌 당이 정책 주도…서민·청년 주거문제 해결"
-與 당대표, 반성·통합 행보
-"LTV·DTI 90%까지 풀어야"
-지도부, 오늘 부동산정책 논의

■광교중앙역 오피스텔, 매매보다 전셋값이 더 비싼 이유는
-임대수요 많은데 매물 적어
-전용 24㎡ 1억4500만원에 팔려, 전세매물은 1억7000만원 계약

■與, 임대사업자 혜택 없애 집값 잡겠다는데
-아파트 임대등록제 작년 폐지
-세제 혜택도 이미 대폭 축소
-임대주택 78% 다가구·오피스텔
-"세금 전가로 결국 서민만 피해"



2021년 5월 4일 화요일 모닝 뉴스

1. 한미 외교, 美대북정책 검토결과 공유…정의용 "현실적·환영“
2.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셋째주 정상화…AZ는 27일부터
3. 재개 첫날 공매도 1.1조…2019년 평균보다 2.6배↑
4. "군 가혹행위·오진으로 5개월째 제대로 걷지 못해“

5. 6일 동안 3명이나…AZ백신 접종 경찰관 잇따라 중환자실행
6. 검찰, '한동훈 검사장 명예훼손' 혐의 유시민 기소
7. 경찰 "CCTV 속 남성들, 손정민씨 실종과 무관“
8. "손상된 뇌 회복 불가"…AZ 접종후 뇌출혈 여경 자녀 국민청원

9. [날씨] 봄비, 오후부터 전국 확대… 5일 새벽 그쳐
10. 친누나 살인범의 거짓말에 속은 경찰…CCTV 부실 수사
11. 인도 남부로 번지는 병상 부족난…첸나이 교민사회 등 비상
12. 특수본 "부동산 투기 의혹 前행복청장 구속영장 신청“

13. 60세 이상 접종자 29명, '항체 형성 기간' 2주 지난 뒤 확진
14. '불가리스 사태' 남양유업 대표 사의…홍원식 회장 내일 사과
15. 기성용 "아버지에게 돈만 보내"… 진단검사 직후 경찰출석도 논란
16. 오세훈 "서울시, 그동안 위상 추락…잠재력 충분“

17. 현대차·기아 4월 판매 늘었는데… 외국계 완성차 3사 '마이너스’
18. "학교폭력에 수차례 자살시도" 국민청원…충북교육청 직접 조사
19. 유아는 중이염, 50대 고혈압·당뇨, 70대 이상 치매 '주의’
20. 비트코인 한때 7천만원 재돌파… 이더리움 370만원대 최고가

21. '백신 주권' 도전하는 국내사들… 연내 임상 3상 기대 '솔솔’
22. 서울·수도권 집값 두달 연속 상승폭 둔화…보유세 부담 등 영향
23. 홍콩, 3월 대만 파인애플 수입 135배↑…"中 수입금지 직후“
24. 멍해져 일 못한다…코로나19 장기후유증 사회문제로

25. 카친 반군, 공습 나선 미얀마군 헬리콥터 첫 격추
26. 효과 없는 긴급사태…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자 증가세 이어져
27. 시리아 대선에 알아사드 현 대통령 등 3명 출마
28. "청와대 폭파" 국방부에 협박전화 건 50대 경비원 체포

29. 화면 속 카메라·S펜 지원… 갤폴드3 추정 사진 유출
30. 이스라엘 감사기구, 45명 희생 유대교 축제 압사사고 조사
31. "쌩쌩합니다"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 전원 백신 접종 완료
32. 가정법원 '이혼가정 화상만남' 시행…"갈등완화 기대“

33. 르노삼성차 노조 4일 두 번째 전면파업…노사 본교섭 불투명
34. 노무현 전 대통령 12주기 추도식 23일 봉하마을서 엄수
35. '작년 최고 945만원' 근로·자녀장려금 월말까지 신청하세요
36. 이건희 주식 상속받은 삼성 일가, 주식 부호 1~4위 싹쓸이

37. 인천 노래주점서 40대 손님 실종…13일째 행적 묘연
38. 집단면역 선언 이스라엘군 "이제 코로나19 환자 없어요“
39. 지구충돌 소행성 6개월 전 발견했지만 "피할 방법이 없었다“
40. 구급차 넘어지자 시민들·119대원 합심해 들것으로 환자 이송

41. 영국 해리 왕자도, 할리우드 스타도 코로나 백신 공평분배 촉구
42. 남아공 줄루족 섭정 왕비 독살설 확산…왕가 긴장 고조
43. 석현준 논란…외국적취득자도 병역의무 이행가능?
44. 프랑스, 전쟁터에 '인공지능 로봇개' 투입 검토

45. '유병언 장녀' 유섬나, 세무서 상대 16억 세금소송 승소
46. 깊이 새겨진 군대의 기억…美치매 노인 모스부호 풀고 시설 탈출
47.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경찰관 반신마비…"백신 연관성 없어“
48. '친누나 살해 후 시신유기' 남동생 더 빨리 잡을 수 있었다

49. 장윤정과 아이들의 생활동화… '모두의 눈 속에 내가 있어요’
50. 악어 우글대는 인도네시아 오지 여교사 선상수업 '눈길'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