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17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한낮 기온25도안팎에 그치겠고. 아침 최저 기온  15∼20도로 예보됐고, 낮 최고기온은  20∼26도의 분포를 보이겠으며. 미세먼지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미국의 북한 핵 문제를 총괄하는 성김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내주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습니다.북한이 미 행정부의 접촉 시도에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은 상황에서 한미 양국이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끌어 오기 위해 어떤 메시지를 낼지 주목됩니다

■ 스페인을 국빈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16일 오전(현지시간) 한· 스페인 양국이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저탄소 경제협력, 디지털 경제협력, 제3국 시장 진출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송영길 더불어 민주당 대표가 20 30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못했다며 '청년특임 장관' 신설을 제안 했습니다.  특정 세력에 주눅 들면 민심과 유리된다며 강성 친문파를 우회적으로 비판하자, 대선 후보도 아니면서 나선다는 비난이 나왔 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국민의 힘과의 합당 문제를 두고 '진빼기'  전략을 구사하는 것 아니냐는 시선을 낳고 있습니다. 국민의힘과의 합당이 자신에게 전혀 유리할 게 없는 만큼 시간을끌어 협상판과 몸값을 키우려는 의도라는것입니다. 

■주말과 겹치는 모든 공휴일에 대체 공휴일을 적용하는 내용의 '공휴일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정부 측 반대에 부닥쳤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6일오후법안심사 소위를 열고 제정안 처리 여부를 논의했습니다

■'공관 만찬' 등 논란이 끊이지 않은 김명수 대법원장을 두고 민주당에서도 "공사 구분이 없다"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더불어당은 오는 18일 정책 의원총회를 열어'종합 부동산세 조정안'의 당론채택에 나섬니다.특위는 1가구 1주택의종부세 부과 대상을 공시가격 '상위 2%'로 한정하는 방안을 의총에 올릴 예정 입니다

■경제 단체의 호소에도 예정대로 다음 달부터 50인 미만 영세기업에52시간제가 적용됩니다. 정부는 기업 93%가 52시간제가 가능하다고 봤습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당 전원회의에서 식량 문제를 논의하고,미 행정부를향한 입장 발표를 예고했습니다

■택배업계 노사가 16일 택배기사 과로사 방지를 위한 중재안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내년부터 택배기사를 분류작업에서 완전 배제하고, 택배기사의 노동시간이 주 평균 60 시간을 넘지 않도록 하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아워홈이 지난해 창사 후 처음으로 적자를 냈을 때 오너일가는 배당금으로760억원 넘게 챙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아워홈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1조6천253억원으로 전년보다 13.5% 줄었습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상직 의원 에게 징역 1년 4 개월에 집행유예 2년의 당선무효형이 선고됐습니다.

■국방부 검찰단이 성추행 피해 공군 중사 사건과 관련해 초동수사를 지휘한 공군본부 법무실을 전격 압수 수색 했습니다.

■코로나19유행이 지속하면서 16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확진자는 총 43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을 맞고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확진을 받은30대 초반남성이 숨졌습니다.두 번째 혈전증 사례자이자 첫 사망자인데, 당국은 역학조사분석과 함께 보상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법안과 관련해 신중론을 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 엘리트 기득권을 대변해 왔던 기존 모습과 달라진 게 없다"고 저격했습니다.  그러자 이 대표는 '선악 조장',  '정치의 희화화'라고 받아쳤습니다. 

■골목길에서 현금 천만 원이 든 봉투를 훔쳐 달아난10대가 범행12시간 만에붙잡혔습니다.피해자는 장사해서 번 돈 을길거리에서 세어 보다 날치기를 당했 습니다

■광주 철거 건물 붕괴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이 시공사인 현대 산업개발을 압수수색했습니다.해외 도피 중인5.18 단체 전회장이 사과문을 올려 진위 논란이일고 있습니다. 

■남편이 집을 비운 사이 아내가 문을열어 불륜남을 끌어들인 경우 주거 침입죄가 성립할까요? 1심에서는 징역 6월, 2심에서는 무죄를 선고했는데 대법원  공개 변론에서도 치열한 공방이 벌어 졌습니다

■컴퓨터 수리기사들이 고객 PC에악성코드를 깔아 3억 원 이상을 가로챘습 니다. 피해자만 40 명이 넘는데, 현행법상 범죄 수익을 몰수할 방법이 없습니다.

■서울의 한 오피스텔 에서 몸무게 34kg 영양 실조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된  20살 남성 A 씨가 8개월 전 친구 2명을 고소하면서 네 차례 상습적인 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 씨를 숨지게 한 혐의로 어제구속된 친구2명으로부터 가혹행위를 당했단 내용이었습니다.  



2021년 6월 17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사적 모임금지’ 완화, 4,6,8명 고민하는 진짜 의도? → ‘거리두기 노력은 계속해야 한다’는 대국민 메시지를 던지는 것, 즉 방역 긴장감을 조성하기 위한 의미가 더 크다고.(국민)

2. 유난히 변덕스러웠던 올 날씨 → 3월에는 이상 고온, 1973년 이후 가장 높은 평균 기온. 4월엔 한파·초여름 날씨 ‘오락가락’. 5월엔 강수일 14.5일 기록, 역대최다...(문화)

3. 현대기아차, 인도, 베트남서 1위 → 지난달 인도시장 점유율 35%, 현지 제조사 제치고 1위 올라. 베트남에선 올들어 계속 1위 유지. 동남아의 전통 강자 토요타 점유율 2배.(문화)

4. 비대면 확산에도 점포당 은행원 숫자는 늘어나는 이유? → 은행 점포당 인력 5년째 ↑, 11년만에 최대. 지점 폐쇄는 비교적 쉽지만 인력 감원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까닭.(헤럴드경제)

5. 대기업들, 자체 백신 접종 준비 → 삼성전자 등 부속의원등에 백신 접종 담당할 간호 인력 채용 등 준비. 다만 특혜 논란 등으로 기업 자체접종이 우선적으로 이뤄질 지는 미지수라고.(아시아경제)

6. 인터넷 기사에 ‘문xx 탄핵’ 댓글 단 병사에 → 군법원, ‘상관 모욕죄’ 적용, 징역 6개월 선고유예 판결.(동아)

7. 도쿄올림픽 참가선수가 코로나 확진으로 밝혀지면 → 기권 처리하기로. 실격 아닌 미출전으로 판단해 패자-차득점자에 진출권 부여. 결승전 앞두고 확진 땐 은메달.(동아)

8. 하루살이 → 물속에서 ‘일 년 넘게’ 애벌레로 살다가 물밖으로 나와 짝을 만나 알을 낳고 죽는다. 입이 없어서 먹지 못한다.(경향, 전문가 칼럼)

9. ‘태풍 피해로 알곡 생산계획 미달, 인민들의 식량 형편이 긴장해지고 있다’ → 김정은,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식량난 이례적으로 밝혀. FAO, 올해 북한의 식량 부족분은 약 두 달치 분량에 이를 것 전망.(국민)

10. 우리말 신체 이름 → ‘애끊다’의 ‘애’는 창자. ‘부아가 치밀다’의 ‘부아’는 허파, ‘오금저리다’의 ‘오금’은 무릎의 구부러지는 오목한 안쪽 부분을 가리킨다.(서울, 똑똑 우리말) *'애끊다'와 '애끓다'→ 애끊다는 ‘몹시 슬퍼서 창자가 끊어질 듯하다’라는 뜻, 뒤는 ‘몹시 답답하거나 안타까워 속이 끓는 듯하다’.라는 뜻으로 사전은 구분 설명



2021년 6월 17일 목요일 부동산 뉴스


■"이젠 조합이 내라"···42억 청약 수수료 갈등
-업무 늘어나는 데 수수료도 납부
-은행 "형평성 안맞다" 문제제기
-부동산원 수수료 개편 용역 발주
-비용 증가에 시행사·조합 난색

■부동산업무 공직자 전원 재산공개…취득도 제한
-공직자윤리법 시행령 개정
-LH·SH·새만금개발公 직원 포함
-입법예고 뒤 10월2일부터 시행
-적용대상 확정 안돼 혼란 불가피

■"연봉 11년 모으면 도쿄 집 사는데…" 日도 놀란 서울 집값
-한·일 집값 비교 '씁쓸한 완승'
-서울의 아파트 가격 연간 평균수입의 18배
-도쿄의 신축 아파트 가격 연간 평균수입 13.3배
-런던 8.6배, 뉴욕과 싱가포르의 각각 5.9배와 4.7

■엇갈리는 원자재 가격..또 다시 불붙는 인플레이션 논쟁
-美물가지표 최고수준·유가 100달러 전망…인플레 우려↑
-목재·구리 등 가격은 하향 안정…‘한시적’ 전망에 힘실려
-연준 FOMC에 쏠린 눈…“테이퍼링·금리인상은 내년에나”

■'반값 로또 아파트' 과천 지식정보타운, 청약 패자부활전 열린다
-추첨제 적용으로 본청약보다도 경쟁 더 치열할 듯
-특별공급 부정청약자 의심 178명, 지식정보타운 분양 중 6% 넘는 비중

■전농뉴타운 '마지막 퍼즐' 8구역 사업 본격화
-조합설립 동의율 75% 확보, 추진위 "9월 조합설립 총회"
-GTX 청량리역 개발 수혜지역 "6억~8억 매물 대기 수요 많아"
-전농7, 11구역 등 재개발 완료,  대규모 '래미안 타운' 조성
-전용 121.6㎡ 17.1억 신고가

■빨라진 금리인상 시계…"11월 인상 전망"
-이주열 총재를 뺀 6명 위원 중 4명 인상 필요성 언급
-"통화정책 완화 정도를 조금씩 조정해 가야 한다"
-"정책 기조 정상화가 지나치게 미뤄져서는 안 된다"

■송영길, 文 부동산정책 비판…"세금 때려도 집값 안잡혀"
-취임후 첫 국회 교섭단체 연설
-신용카드 캐시백 등 돈뿌리기
-대선 9개월 앞두고 추경 반영, "국세수입 늘어 여력 충분"
-`누구나집` 프로젝트 제안, "추가용지 발굴해 공급폭탄"
-강성 친문 향해 쓴소리, "특정세력에 주눅들면 안돼"

■래미안 원베일리 17일 청약…'10억원' 현금 있어야 가능
-로또 청약에 갭투자까지…"청약 경쟁 치열"
-"세대별로 무주택 비율 고려한 청약 경쟁 필요"

■"중개료 절반 내놔"…직방에 떠는 중개사들 "우린 어쩌라고"
-직방 '온택트 파트너스' 통해 직접 계약
-중개사들 "거대사업자와 경쟁 힘들어"

■"1억 미만 아파트 삽니다"… 전국이 갭투자 열풍
-다주택 규제 없고 소액투자 가능
-최근 3개월 구미·청주 아파트 거래
-10건 중 1건은 전세 끼고 사들여

■자고나면 뒤집히는 종부세… 與, 세제완화 ‘갈팡질팡’
-공시가 9억→상위 2% 거듭 수정
-당내 반대에 그나마 논의 제자리
-주중 정책의총 열어 결론내기로
-등록임대 폐지 놓고도 오락가락



2021년 6월 17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신세계그룹이 네이버와 손잡고 국내 최대 온라인 오픈마켓 업체 이베이코리아의 유력한 새 주인으로 떠올랐음. 오프라인 쇼핑 강자와 온라인 강자의 결합으로 연간 거래액 50조7000억원에 달하는 압도적 이커머스 공룡이 탄생하면서 국내 유통시장 전반의 지각변동이 일어날 전망.

2. 가상화폐 거래소가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공시를 부실하게 한 가상화폐를 '상장폐지'한 것은 정당하다는 법원 결정이 나왔음.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는 고머니2(GOM2) 발행사인 애니멀고가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를 상대로 낸 '상장폐지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16일 밝힘.

3. 정부가 7월부터 5~49인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되는 주 52시간 근무제와 관련해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단체가 요구해 온 계도 기간 연장 및 특별연장근로 인가 기간 확대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음. 16일 고용노동부는 "정부 설문조사에 응답한 50인 미만 사업장 가운데 93%가 '다음달부터 주 52시간 근무제 준수가 가능하다'고 답했다"며 이같이 밝힘.

4. 올해 중앙정부 공무원 인건비가 사상 처음으로 4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확실시됨. 문재인정부 들어 국가공무원이 10만명이나 급증하면서 인건비 부담이 덩달아 늘어났기 때문. 지방공무원 인건비도 사상 처음으로 70조원을 넘어설 전망.

5.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청년특임장관 신설을 제안한다"고 말했음. 이날 송 대표는 "파편적·단기적 청년 정책이 아닌 장기적·종합적 대책이 필요하다"며 "청년특임장관은 주거, 일자리, 교육 지원은 물론 정부와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음.

6. 미국과 러시아 간 정상회담이 3년 만에 성사됐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제3국인 스위스 제네바에서 첫 정상회담을 열었음. 이번 미·러 정상회담은 2018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 간 정상회담 이상의 긴장감을 연출했음.

7. 16일 대만 중앙통신사에 따르면 대만 국방부는 전날 중국 군용기 총 28대가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에 들어왔다고 밝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유럽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반중 세력 규합 행보에 나서자 중국이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명확히 한 것.



2021년 6월 17일 목요일 JTBC 아침 뉴스

1. 미-러 정상회담 "긍정적이고 건설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리 시간으로 어제(16일)저녁 스위스 제네바에서 만났습니다. 두 정상은 회담이 긍정적이고 건설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인권 문제나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해킹 사건 등을 놓고는 여전히 의견차를 드러냈습니다.

2. 손실보상법 국회소위 통과
코로나 방역조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위한 손실보상법이 야당의 반발 속에 국회 소위에서 통과됐습니다. 법 공포 이전 손실에 대해서는 야당에서 주장했던 소급 적용 대신 피해 지원을 하도록 했습니다. 여당은 이달 국회 처리를 주장하고 있지만, 난항이 예상됩니다.

3. 여당 '3분기 신용카드 캐시백' 추진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어제 국회 연설에서 이번 3분기에 신용 카드를 많이 쓰면 사용액 중에 일부를 사실상 현금으로 돌려주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도를 최대 40만 원 정도로 하자는 구체적인 방법까지 거론됐는데, 대선을 앞둔 현금 살포라는 비판도 나옵니다.

4. '내년부터 분류작업 제외'…노조 복귀
내년부터는 택배노동자들을 분류작업에서 완전히 배제하기로 노사 간 합의가 되면서 민간 택배 노동자들은 오늘 파업을 끝내고 복귀합니다. 다만 우체국 택배와 관련해서는 합의가 나오지 않아 노조와 우정사업본부의 추가 교섭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5. 미 '제로금리' 유지…2023년 인상 전망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 준비 제도가 현행 '제로 금리'를 유지하면서 향후 금리 인상 시기를 2023년으로 전망했습니다. 당초 예상보다 1년 일찍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커지자 뉴욕 증시는 하락했습니다.

6. AZ 맞고 '혈전증' 30대 남성 숨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뒤 혈전증 판정을 받았던 30대 남성이 어제 숨지면서 백신 부작용에 의한 사실상 국내 첫 사망 사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3분기 백신 접종 계획을 내놓을 정부는 접종에 더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 하루 확진자 수는 오늘도 500명대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1년 6월 16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독일 제약사 큐어백사의 프란츠-베르너 하스 최고경영자(CEO)와 화상면담을 갖고 코로나19백신 협력 강화를 당부했습니다. 

■더불어당이 모든 공휴일에 대체 휴일을 도입 하는 개정안을 6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8월 광복절부터 개천절, 한글날, 성탄절등 올해 하반기에 나흘을 더쉬게 됩니다

■야권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달 말 대권 도전을 사실상 공식화하기로 했습니다. 윤 전 총장측 이동훈대변인은 "정치 참여 여부를 두고 고심해 온 윤 전총장이 그결과를 국민들에게 보여드리겠다는 의미"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급하게 합류한 후보가 집권한 사례가 없다"며 입당을 압박했습니다. 더불어당은 이 대표가 가상화폐로 거액을 벌었고, 자전거 출근은 철지난 새정치라며 비난했습니다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자가 1천300만 명을 넘었습니다.국민4명 가운데 1명은 백신을 1회 이상 맞은 겁니다.다음 달 5일부터 적용될 새 거리두기 개편안은 오는 20일 발표하는데, 사적 모임을 단계적으로 허용하는 방안이  담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는 19일까지 예정된 고령층의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이 물량 부족으로 일부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들이 최근AZ백신 부족으로 인해 오는 18~19일 예약자들에게 예약 취소를잇달아 통보했습니다

■국내 보물급 문화재를 해외로 빼돌리려고 한 일당 11명이 적발됐습니다. 일본인과 중국인 등 외국인도 포함됐는데, 관광 목적으로 들어와 문화재 92점을 여행용 가방에 넣거나 국제특송으로 보내는 수법을 사용했습니다. 

■무기한 총파업 일주일째를 맞은 택배노조가 노조원 4천여명이 참여한 상경 투쟁을 벌였습니다. 신선식품 접수가 중단되고 배송이 지연되는 등 파업 파장도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 철거 건물 붕괴 참사가 발생한 재개발사업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 조직폭력배 출신, 전 5·18단체 회장이 미국으로 도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초등학교 바로 앞에서 마약 원료인 양귀비 150그루를 재배한 70대가 붙잡혔습니다. 아예 비닐하우스를 세우고 재배했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성 추행 피해 공군 중사 사망사건과 관련해 군 검찰이 직무유기 혐의 등을 받는 국선변호사를 소환조사했습니다

■마스크를 쓰지 않아 버스 승차를 거부당한 남성이 버스기사를 뼈가 부러질 정도로 때린 뒤 도망갔습니다. 폭행 8일 만에 붙잡혔는데 다른 폭행 건으로 추적을 받아온 지명수배자였습니다

■분청사기, 고려청자 등 1000년 전 우리 문화재를 해외로 빼돌린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도쿄 올림픽을 앞둔 김학범호가 제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가나와의 마지막 평가전에서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의 선제골과 이동준(울산)의  결승골을 엮어 2 -1로 이겼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 소식이 예보됐고,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 낮 최고기온은 19∼29도의 분포를 보이겠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더불어 당 송영길 대표가 오늘취임 후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섭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오늘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공식적으로 만나 합당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지방 자치 단체에 배정되는 업무 추진비가 여전히 쌈짓돈처럼 마구 쓰이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인과 마신 술값을 결제 하고는 업무 협의에 썼다고 속이거나 가족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상습 결제하는 등 유용하는 수법도 다양했습니다. 



2021년 6월 16일 수요일 부동산 뉴스

■7월 DSR 앞두고..은행권, 대출 옥죄기 확대
-농협銀, 15일부터 MCI·MCG 취급중단..타 대출 금리 조절
-우리은행, 신용대출 우대 축소..신한은행, 3월 선조치
-KB·하나, 당장 계획없지만 대출 동향 파악
-작년말, 신용대출 규제 선수요 학습효과

■與, 종부세 수정하나…'상위 2%' 유지하되 9억 초과분에 과세 검토
-박완주 "이번주 중 결론 낼 것"
-당초 특위안엔 '부자감세' 비판
-"새 검토안도 9억~11.5억 구간은 과세대상서 빠진다" 강경파 반대

■저축銀 자산 사상 첫 100조 돌파
-'저축은행 사태' 이후 체질개선
-중금리 대출 늘려 이자수익 증가

■"왕십리 GTX 안돼" 현수막 내건 청량리…집값 앞에 주민들 갈라섰다
-민심 분열시키는 GTX 노선
-청량리주민들 현수막 내걸고 "밥숟가락얹는 왕십리역 반대"
-김포에서는 "노선 신설해달라", 은마아파트는 "지하통과 안돼"
-님비·핌피현상도 현재진행형

■세계 집값 거품, 2008년 이후 최고 수준...한국 19위
-뉴질랜드 1위...영국 5위, 미국 7위, 일본 23위
-뉴질랜드의 PIR는 211.1 장기 평균치(100) 2배 수준, 한국 60.7

■직방 '비대면 중개'…VR·3D로 매물 본다
-新서비스 '온택트파트너스' 공개
-매물 둘러보고 상담까지 할 수 있는 플랫폼 재구성

■강북재개발 142곳 옥죌 '조합원 양도금지'
-6·9규제 강남북 격차 키울듯
-자금부족 조합원 출구 없애, 현금청산 당할 가능성 높아
-여력있는 강남재건축보다 강북재개발 조합원 피해 커
-"규제 역설로 양극화 심화"

■6월 입주 단지 쏟아진다…검단, 용인 등 수도권 입주물량도 많아
- 6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 28개 단지, 총 1만4767가구
-서울 6개 단지, 2999가구, 인천 검단신도시 첫 입주

■"주택 부족하다며…레지던스 주거기능 왜 막나"
-건산연·부동산개발協 세미나
-시대변화 맞춘 대안주거 필요
-대안 주거상품,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생활형숙박시설, 기숙사 등
 
■대우건설, 25일 본입찰… 몸값 2조 예상
-대우건설이 12년 만에 새 주인을 찾게 될지 관심
-이번 매각 대상 KDB산은 보유한 대우건설 지분 50.75%
-DS네트웍스 vs 중흥 2파전 예고

■"의사·변호사 안 부러웠는데…" 펀드매니저 '처참한 상황'
-20년째 초봉 제자리…개인투자도 못해
-펀드매니저들 줄줄이 이탈
-대졸 초임 4000만~5000만원, "쥐꼬리 월급 굴릴 기회도 없어"
-일부 사모펀드 매니저만 "억대"



2021년 6월 16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빨간 날’ → 공휴일을 ‘빨간 날’이라고 부르는 나라 많다. 영어에도 ‘red letter day’라는 표현이 있고, 노르웨이나 스웨덴, 덴마크 등 북유럽 국가들, 라틴아메리카 국가들, 홍콩에도 ‘빨간 날’이라는 단어가 있다.(경향)

2. 20대가 가장 남성적으로 느끼는 단어 → '북한' ‘국민의힘’ '힙합' '게임' '사회주의'... 순. 여성적인 단어들은 '페미니즘' '채식주의' '드라마' '육아' '친환경'... 등. 아시아경제 창간 33주년 조사.(아시아경제)

3. 공인중개사 자격증 보유자 → 46만여 명. 이 중 중개업에 종사하는 공인중개사는 11만여 명.(동아)

4. 네덜란드의 왕실 운영 에산 → 연간 5000만 유로(약 676억 원) 규모. 네덜란드 왕실 구성원에게 지급되는 각종 수당은 영국 왕실을 추월해 유럽에서 가장 높다고.(동아)

5. ‘탈원전’... 그러나 전력 모자라자 원전돌려 메웠다 → 문정부 출범 이후 원전비율 2018년 23.1%까지 낮아졌지만 지난해엔 28.8%,.. 탈원전 이전 수준인 29.7%(2016년)에 육박.(중앙)

6. 올해 쉬는 날 4일 늘어날까 → 토, 일요일과 겹치는 공휴일, 다음 월요일에 쉬는 법안 6월 처리 예정. 이렇게 되면 올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성탄절 등 4일 더 쉬게 돼. 국민은 73% 찬성, 재계는 반대.(서울)▼

7. 비만 유전자 발견 → 카이스트와 국외 공동 연구팀, 탄수화물 중독이나 식탐 비만을 부르는 원인 유전자 ‘DH44 세포’ 첫 발견. 체내 당분 농도를 감지해 음식을 섭취하도록 한다고. 식이장애 치료나 비만 예방 도움 될 것.(서울)

8. ‘구하라 법’ 국무회의 통과 → 양육의무 저버린 상속인(부모 등), 상속 자격 박탈... 아이돌 그룹 카라 출신 고(故) 구하라의 생모가 20여년 양육의무는 저버리고서도 현행 민법에 따라 구하라 재산 중 절반을 상속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의 된 법.(한국)

9. ‘암’ → 암 최대 원인은 고령화·생활습관... 개원 20년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 인터뷰.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에 따르면 암의 원인 중 30%는 흡연, 30%는 음식, 18%는 만성감염, 3.5%는 술...(중앙)

10. ‘부자가 천국에 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보다 어렵다’ → 이 성경 구절의 ‘낙타’는 ‘밧줄’의 잘못일 가능성... 유대어(아람어)로 밧줄(gamta)과 낙타(gamla)는 한글자만 달라 ‘밧줄’을 ‘낙타’로 잘못 쓴 것이 널리 퍼졌다는 주장.(경향, 우리말 산책)



2021년 6월 16일 수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정부가 부동산 관련 미개방 데이터를 전격 공개해 부동산 수요자들에게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고, '프롭테크'(부동산과 기술의 합성어) 같은 새로운 사업 기회도 열어줄 계획. 공개할 데이터는 실거래가 공개 때 거래 당사자 간 직거래 여부와 중개인 소재지 정보, 등록 임대주택의 상세 데이터베이스(DB)와 건축물 평면도 데이터, 공장·창고 실거래가 등 4종.

2. 정부가 내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고용노동직류 공무원 공개채용 시험과목에 형사소송법을 추가하고 산업안전보건직렬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음. 인명사고 발생 시 사업주·경영책임자 처벌이 대폭 강화돼 회사 존립까지 큰 영향을 미치는 민감한 법인 만큼 공무원들도 예전보다 훨씬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는 데 따른 조치.

3. 오는 8월 15일 광복절부터 대체공휴일이 적용돼 공휴일이 주말과 겹칠 경우 주중에 쉴 수 있게됨.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올해는 휴일 가뭄이라 할 정도로 공휴일과 주말이 겹치는 날이 많다"며 "대체휴일법을 오는 광복절부터 즉시 시행되도록 6월 국회에서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음.

4. 카카오가 15일 네이버를 제치고 코스피 시가총액 3위 기업으로 올라섰음. 종가 기준으로 카카오가 네이버를 넘어선 것은 2010년 회사 설립 후 처음. 카카오의 주가 상승에는 카카오톡이라는 플랫폼 가치에 자회사들의 탄탄한 실적과 상장 기대감, 가상화폐 거래소 두나무의 지분 가치 상승, 액면분할 효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됨.

5.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시작한 지난해부터 글로벌 명품의 중국 시장 쏠림현상이 뚜렷해지고 있음. 명품 소비 열기가 한국만큼 강한 중국에선 작년 한 해 명품 매출이 29.4% 급증했음. 명품 브랜드들의 중국 우대 전략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6.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CEO 등 월가 거물들이 미국 인플레이션이 단기간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음. 인플레이션은 일시적 현상이라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전망과 배치되는 것이어서 누구의 예측이 더 정확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음.



2021년 6월 16일 수요일 JTBC 아침 뉴스

1. 택배 노조 밤샘 노숙투쟁
전국 택배노조원 4000여 명이 과로사 대책 마련 등을 요구하면서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밤샘 노숙 투쟁을 벌였습니다. 어제(15일) 국회에서 열린 사회적합의기구 회의에서는 택배 기사의 분류 작업 전면 배제 시점과 관련해 상당 부분 의견 접근이 이뤄졌습니다. 최종 합의는 이르면 오늘 오후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2. 가상화폐 구조조정
지난 주말 거래소 업비트가 30개 코인에 대해 무더기로 상장 폐지 등에 나서면서 투자자들이 혼란에 빠진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투자위험이 큰 코인 명단을 보내 달라고 거래소들에 요청했습니다. 금융당국이 관리에 나선 것으로 사실상 퇴출 목록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3. 여당 대선주자 '경선 일정·방식' 충돌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들이 경선 일정과 방식을 놓고 공개적으로 원색적인 말들을 쏟아내면서 충돌하고 있습니다. 오늘 대선 기획단 출범을 논의하는 최고위원 회의에서 '경선 연기' 문제와 관련해 어느 정도 의견 접근이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4. 다시 500명대…1차 접종 1300만명
오늘 발표될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휴일 영향이 사라지면서 다시 500대로 올라설 것으로 보입니다. 상반기 목표였던 1300만 명 접종은 어제까지 완료된 가운데 3분기의 구체적인 접종 계획은 내일 나옵니다.

5. 미 뉴욕·캘리포니아 경제 전면 재개
미국 동서부의 경제 중심지인 뉴욕과 캘리포니아 주가 코로나19 방역 규제를 대거 풀고 경제 활동 전면 재개를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인도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여전히 위협적인 상황이어서 미 보건당국은 긴장하고 있습니다.

6. 스페인 국빈방문…오늘 총리와 회담
오스트리아 일정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스페인에 도착해 환영 행사 등 국빈방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산체스 총리와 회담에서 코로나 관련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2021년 6월 16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코로나後 첫 국빈' 문대통령에 황금열쇠 선물한 스페인
■문대통령 "오스트리아, 이념 초월한 대연정으로 정치 안정"
■문대통령 "교황 방북 그날 곧 올 것으로 기대"
■'휴일 영향' 사라지자 다시 500명대변이 확산도 '불안'

■거리두기 개편안 중간단계 거칠듯…수도권 사적모임 일단 '6명까지'
■'백신 접종 높여라'전국 지자체 접종 늘리기 아이디어 '만발'
■입장료 면제·채용 가점…전북 지자체 백신 접종자 혜택 '풍성'
■내일 3분기 접종계획 발표…예비군·민방위 등 얀센 접종 마무리
■최저임금, 상생이냐 파탄이냐노사 힘겨루기 본격화

■내년 최저임금 본격 심의…"대폭 인상" vs "소상공인 한계"
■내년도 최저임금, 월급이냐 시급이냐…첫 의제부터 노사 격돌
■김정은, 당 전원회의 주재'국제정세 대응방향' 결정 예고
■美동아태차관보 지명자 "북핵위협 감소우선…제재체제 실행중요"
■이준석, 오늘 안철수와 공식 회동합당 신경전 본격화하나

■이준석, 이재명 직격 "선악조장 여론조사 정치"
■이재명, 이준석에 "엘리트 기득권 기존 모습과 달라진 것 없어"
■실형 확정에 도주한 두산家 4세 박중원 검거…인천구치소 수감
■송영길, 오늘 국회 대표연설…부동산 등 미래비전 제시
■윤석열 "DJ의 용서·화해 새기겠다"…'조국흑서' 저자와 만찬도

■'짝꿍 백신' 없는 토종 코로나 DNA 백신도 비교임상 청신호
■김학범호, 가나와 2차전서 2-1 승리…이동준 결승골
■'박항서 매직' 베트남, 역대 첫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
■상장도, 폐지도 '깜깜이' 거래소, 잡코인 거리두기
■"자연스러운 신체접촉, 추행 아냐" 軍판결 대법서 뒤집혀

■전국 대체로 흐리고 곳곳 빗방울…낮기온 25도 안팎
■'선거법 위반' 이상직 오늘 1심 선고…100만원 이상시 당선무효
■군검찰, 여중사 국선변호사 소환…'신상유포' 부대원들도 수사
■"택배노사 상당 부분 합의"…과로사 대책 2차 사회적 합의 임박
■대기업 중국 생산법인 매출 4년새 28% 급감…한한령 등 영향

■부동산업체 ㈜성정, 추가 베팅해 이스타항공 인수할 듯
■삼성·LG전자, 내년 CES 전시회 현지 출격…신기술 겨룬다
■경복궁 향원정, 올가을 다시 본다…4년 해체·보수 작업 마무리
■바이든, 스리랑카 대사에 한국계 줄리 정 차관보 대행 낙점
■우리나라 소셜미디어 이용률 89%…대만 제치고 세계 2위

■엘살바도르 작은 바닷가 마을 엘손테의 비트코인 실험
■'건물 붕괴참사' 개입의혹 조폭출신 전 5·18단체 회장 해외도피
■판사 출신 이탄희, 김명수 공개비판 "공사구분 없어…비극"
■한전산업개발, 18년 만에 공기업 전환 '지지부진'
■매각 추진 씨티은행, 7년 만에 희망퇴직 받나

■홈플러스 임단협 난항…장기화에 비노조원 조속 타결 촉구
■'이슬람 테러단체에 지원금' 외국인 노동자 2심도 실형
■거친 장외전 펼친 바이든-푸틴, 첫 회담서 어떤 이야기 나눌까
■미국·EU, 중국 문제 "우려"…러시아·백신·기술문제 협력 약속
■EU 수뇌부, 백신여권 도입 최종서명…7월 1일부터 공식 발급

■캘리포니아·뉴욕, 방역규제 대폭 해제…백신접종에 정상화 성큼
■김학범호, 가나와 2차전서 2-1 승리…이동준 결승골
■'롯데 킬러' 떠오른 한화, 3연패 사슬 끊고 꼴찌 탈출
■"배우 진아림이 청부폭력" 고소…진씨, 무고로 맞고소
■JYP, 있지 리아 학폭 폭로자 불송치 결정에 "이의신청 예정"

■코스피 6.5p 오른 3258.63
■코스닥 0.04p 내린 997.37
■환율미국 USD 1달러($)1118 원
■환율일본 JPY 100엔(¥)1015.67 원



2021년 6월 15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 소식이 있으며.아침 최저기온은16∼21도, 낮 최고기온은 20∼27도의 분포를 보이겠고.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문대통령은  "북한이 동의한다면 북한에 대한 백신 공급 협력을 적극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스트리아 판데어벨렌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직후"한국이 글로벌백신 허브역할을 할 경우 북한도 당연히 협력대상이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G7정상들이 출범 이래 처음으로 공동성명을 통해 중국을 비판했습니다. 미국의 중국 압박에 동참하면서도 중국 눈치를 봐야하는 한국 외교의 딜레마가 커지는 모습입니다. 

■일본 정부가 독도 방어 훈련을 이유로한일 정상 회담을 일방적으로 취소한 사실이 공개되자 그런 사실이 없다며 되레 우리 정부에 항의했습니다.일본은 G7회원국에 한국을 포함 하려는 움직임 에도반대했는데, 국제 사회에서 한국의 영향력이 커지는 걸 견제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당장 내년 지방선거부터 자격 시험을 통과 해야 공천을 주겠다고 했습니다.'기회의 공정'을강조하는 이준석발 공정론에, 배려가 없는 주장이란 비판도 나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신임 대표가14일 자당 의원들과 공식적인 첫 상견례에서 자세를 한껏 낮췄습니다.이 대표는 취임후첫 의원총회 인사말에서 의원들을 "당중추"라고 부르며 협조와 지도를 요청했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당 대표가 취임 첫 일정으로 대전 현충원에 이어 광주를 찾는 파격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이대표가'대선 버스 정시 출발론'을 고수하자윤석열 전 검찰총장 지지측은 '택시론'으로맞서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KSOI가  지난 11일 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1천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윤 전총장이 35.5% 로 1위를 차지 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7.7%로 2위였고,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12.6%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검찰과 정경심 동양대 교수 측이 정교수가 동양대 표창장을 위조할 때 사용한 것으로 지목된PC의 위치를 놓고 치열한공방을 이어갔고. 자본 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등 혐의로 기소된정교수의 항소심 속행 공판을 열었습니다

■코로나 19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전국에서 확진자가잇따랐습니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코로나19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총 28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하루 확진자 수가77일 만에 300명대로 떨어진 가운데,오늘부터 축구장과 야구장 관중이 30%까지 늘었습니다. 최근 국군대구병원에서 화이자 단체접종을받은 일부 장병은 식염수만 들어간 물백신주사를 맞았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30세 미만 장병6명에 백신이 아닌 식염수를 접종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해당사실을 고발한 장병은 "누가 식염수만들어간 접종을 받았는지 몰라 전원 재접종"해야하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두 차례 연기 끝에 열린 전두환(90)전대통령의 사자명예훼손 항소심에서변호인이 UFO를 언급하며5·18 기간 헬기사격을 부인했습니다.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이"천안함이 벼슬이냐"는 글을 욕설과함께 올린 교사를고소했습니다. 

■ 머스크 입에서 시작된 가상화폐 폭락이 또 다시 머스크 입으로 반등했습니다국내 거래소에선 코인 무더기 퇴출이 벌어져 투자자 패닉이 이어졌습니다

■광주 철거 건물붕괴 참사로 숨진 고등학생의 발인식이 엄수 됐습니다. 상복조차 제대로 갖춰 입지못한 아버지는 영정을 가슴에 품고 오열했습니다.

■건물 붕괴 참사가 난 광주 재개발현장에 조직 폭력배 출신 브로커가 개입했다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철거업체와 재개발 조합간 암묵적인 거래가 있다는 증언도 나왔는데, 조합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 홍대 인근 공영주차장에서 외국인 남성이 주차장 관리 직원과 행인을폭행했습니다.당시 술에 취해 주변의 만류에도 행패를 부린 이 남성은 주한미군소속 직원이었습니다.

■일주일째 파업을 이어 가고 있는 택배 노조 조합원 6천 명이 오늘 국회에 모여 집회를 엽니다.택배 기사가 또 뇌출혈로쓰러지면서 파업 수위를 높이 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오늘 열리는 2차 사회적 합의 기구 회의에서 합의점을 찾을지 주목됩니다

■기업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이스타항공의 새주인 후보가 쌍방울 그룹과 중견기업인 ㈜성정으로 좁혀졌습니다.  이스타항공이 이날 오후 3시 인수·합병 (M&A) 본입찰 접수를 마감한 결과 쌍방울그룹 1곳만 인수전에 참여했습니다

■ 코스피가 일주일 만에 최고가를 다시 썼다.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1포인트(0.09%)오른 3,252.13에 마쳤습니다.사흘 연속 상승하며 지난 7일 기록한 종가기준 사상 최고치3,252.12를일주일 만에 0.01포인트 차이로 경신했습니다

■충남 청양군 대치면 칠갑산 저수지 에서는 전날 오전11시 49분께 0.5㎝굵기의 쇠줄을 허리부분에 두른 시신이 발견됐습니다.손이나 발이 결박된 것은 아니었으며.발견 당시 성별만 구분될 정도로 부패가 심했지만, 경찰은 A씨 지문 일부를 확인해 청양에 주소지를 둔 50대A씨로 신원을 파악했습니다.

■2021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13번째 대회 메디힐 챔피언십이14일 마틸다 카스트렌(핀란드)의 우승으로막을 내렸습니다.이번 대회를 통해 확인된 올 시즌 LPGA 투어의 트렌드는 두가지. ‘절대 강자’가 없고, ‘새 얼굴’의 힘이 세다는 점.입니다



2021년 6월 15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확진자는 열흘만에 퇴원, 접촉자는 14일 격리... ‘이 무슨 엉터리 기준’? → 확진자는 치료 받고 음성 나오면 바로 퇴원, 반면 밀접접촉자는 음성 나와도 2주 격리. 의료계 ‘백신 맞았고 음성이면 격리 대신 능동감시해도 충분’. OECD 국가 중 27곳, 이미 완화.(매경)

2. ‘메타버스’→ 가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 인터넷 메타버스에서는 강남아파트가 4만원... 2030, 사고팔기 대리만족 유행...(문화)

3. ‘기면증’ → 돌발적, 발작적으로 졸음이 많이 오는 증상. 인권위의 ‘기면증 수능 수험생에 편의 제공하라’ 권고. 교육부 수용 않기로. 기면증 특성상 졸림 증상의 횟수나 정도가 수험생마다 달라 일률적인 시험편의 제공이 곤란하다고 회신.(문화)

4. 소주 수출, 교민용에서 현지인용으로 → 화이트진로 기준, 주요국의 현지인 소비 비율, 2016년 30.6%에서 지난해 68.8%로 2배. 상위 10위 내 미국 8위, 중국 9위.(헤럴드경제)

5. 착한 정책의 역설 → 다음달 7일 법정최고금리 24%에서 20% 인하. 저신용자 일부 불법대부 업체로 갈 수 밖에... 대부 업체도 조달금리 6%, 떼이는 돈 10%, 운영비 7% 등 최소 금리 20%는 넘어야 목소리...(아시아경제)

6. 바닥난 고용보험 → 2024년까지 갚아야 할 이자만 1조. 2017년까지만 해도 적립금 10조 2544억원에 달해. 그러나 2018년부터 시작된 적자, 코로나로 악화 가속. 올 적자 4조원대 예상.(한경)

7. BTS 인기 무임승차, 중국 업체 잔머리 마케팅... → 스마트폰 제조사 ‘비보’, 신제품 출시 포스터에 BTS라고 크게 씌어있는데 자세히 보면 ‘Be There Soon’의 머리글자 B,T,S만 크게 써 BTS처럼 보이게 한 것.(한경)▼

8. 뜯지도 않고 버려지는 식품, 1년에 1조 5400억원 →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 도입 필요. 통상 ‘유통기한’은 식품 안전 기한의 60%까지 표시하지만 ‘소비기한’은 90%까지 표시.(경향)

9. 미국, 작년에 산 중고차가 올해 더 비싸졌네... → 美 중고차 값 폭등, 전년 대비 29.7↑. 중고차 공급의 큰 손인 렌터카 회사들 지난해 코로나 등으로 정상 영업 못해 중고차로 내놓는 매물 급격히 줄어 든 탓.(매경)

10. 변이 유행국가에서 오는 비행기를 탔다면 직항, 경유 관계없이 백신접종해도 자가격리 면제 없다 → 현재 변이 유행국가는 브라질, 칠레 등 13개국.(중앙)  *변이 유행국- 남아공, 말라위, 보츠와나, 모잠비크, 탄자니아, 에스와티니, 짐바브웨, 방글라데시, 적도기니, 수리남, 파라과이, 칠레



2021년 6월 15일 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글로벌 반도체 대란 여파가 커지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반도체 수탁생산(파운드리) 업계와 함께 차량용 반도체 국산화에 시동을 걸었음. 14일 산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 차량용 반도체 담당 실무진은 최근 DB하이텍·키파운드리와 접촉해 공동 개발 의사를 타진했음. 장기 반도체 공급망을 안정화하고 국내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포석.

2. 시세차익이 10억원에 달해 청약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주목됐던 래미안 원베일리(신반포3차·경남 재건축)가 청약 핵심 조건을 잘못 공고해 청약 신청 3일 전에 모집공고문을 정정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음. 당초 모집공고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주택으로 최대 3년 실거주해야 한다"고 안내했지만 이 아파트는 '실거주 의무' 예외 조항이 적용되는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

3. 쌍방울·광림 컨소시엄이 이스타항공 인수전에 단독 입찰하면서 유력한 인수후보로 떠올랐음.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하림그룹은 본입찰에 불참했음. 법원은 금명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다음달 21일까지 구체적인 회생계획안을 통해 이스타항공의 경영 정상화를 지원할 계획.

4.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민간 위탁 방식으로 운영하는 고객센터 노조가 1600여명 상담사의 '직접 고용'을 요구하며 무기한 파업에 나선 가운데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파업을 철회하라며 단식에 들어갔음. 공공기관 수장이 노조에 맞서 단식농성에 들어간 것은 사상 처음. 고객센터 노조는 상담사를 건보가 직고용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공단 정규직 노조는 무리한 요구라는 입장.

5. 종업원 50인 미만 기업이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을 준비할 계도 기간을 1년 이상 더 제공해야 한다고 주요 경제단체들이 주장하고 나섰음. 특히 만성적인 인력난을 겪고 있는 뿌리·조선산업 업체와 영세 업체들은 사업 운영이 어렵다는 점을 강조.

6. 이스라엘에서 나프탈리 베네트 내각이 13일(현지시간) 출범했음. 이스라엘 역대 최장수 총리였던 베냐민 네타냐후의 장기 집권은 12년여 만에 막을 내리게 됐음. 앞으로 나프탈리 베네트 신임 총리가 속한 극우 성향의 야미나를 비롯해 중도 성향인 예시 아티드, 좌파, 아랍계 등 8개 야권 정당으로 구성된 '무지개 연정'이 정국을 이끌 예정.



2021년 6월 15일 화요일 JTBC 아침 뉴스

1. 백신 가속도 오늘 1300만명 달성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으면서 이르면 오늘(15일) 상반기 1300만 명 1차 접종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 계획보다 보름 정도 빠른 겁니다.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2. 노바백스 90% 예방효과
노바백스 백신의 코로나 예방률이 90%가량이라고 제약사 측이 밝혔습니다. 미국에서의 사용승인이 9월 이후로 미뤄진다면 유럽이나 우리나라에 먼저 긴급 승인을 신청할 수도 있는데, 승인이 나면 매달 1억 회분 이상의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3. 백신 맞은 육군 병사 엿새 후 숨져
전역을 일주일 앞두고 있던 20대 육군 병사가 화이자 백신을 맞고 엿새 후에 갑자기 숨졌습니다. 백신 접종과 사망의 인과 관계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군 장병이 목숨을 잃은 사례는 지난 3일 40대 공군 간부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4. 이준석 첫 일정 '관행깨기'…여당 고심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취임 첫 일정으로 서울현충원이 아닌 대전현충원을 찾고, 또 광주도 방문하면서 첫날의 관행을 깬 행보를 보였습니다. 세대교체 바람 속에 민주당으로서는 당장 대선기획단을 꾸리는 문제에 대한 고민이 깊습니다.

5. 수교 129년 만에…오스트리아 방문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 정상으로는 수교 129년 만에 처음으로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입장을 함께 하고 두 나라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로 격상시켰습니다.

6. 미 시카고 화학공장 큰 폭발…대피령
미국 시카고 인근에 있는 화학물질 제조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났는데, 70여 명의 직원들은 불길이 번지기 전 모두 대피했습니다. 화학물질 유입을 막기 위해 방화수를 쓰는 진화작업이 중단된 상태라 불이 모두 꺼지는데 수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6월 15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문대통령·오스트리아 총리 회담"감염병 대응 국제표준 필요"
■오스트리아 기자가 묻고 총리가 답하다…"한국 코로나대응 성공"
■1892년 수교후 첫 韓정상 맞은 오스트리아…"환영합니다"
■코로나19 국내 현황확진 148,273 (+399)격리해제 139,022 (+441)사망 1,988 (+3)
■휴일영향에 오늘도 300명대일상회복 기대속 '방역이완' 우려도

■집합금지명령 위반 대구 유흥주점 적발…손님 등 30명
■30세미만 경찰 등 화이자 접종오늘중 1차접종 1천300만명 넘을듯
■"노바백스 백신, 대규모 임상시험서 코로나 예방효과 90%"
■대구 군병원서 '맹물백신' 주사해놓고 누군지도 몰라
■나토 중국 견제 새 전략개념 추진"북 CVID·대미협상 촉구"

■나토 "중국, 국제질서·안보에 도전…동맹, 함께 대처 필요"
■마크롱 "나토 과업에 집중해야…중국에 편견 갖지 않는게 중요"
■"국민 72.5%, 대체공휴일 확대해야…자영업 '글쎄'"
■안철수 "제1야당 기득권 내려놔야"이준석 "걱정 놓으시라"
■이준석 "우리당 중심 야권대통합 가시화…빅텐트 제소명"

■이준석 첫 최고위부터…김재원·조수진 '견제성' 발언
■BTS, 빌보드 싱글차트 3주 연속 1위'버터'로 신기록 작성
■中우한연구소 박쥐 연구자, 바이러스 유출설 일축
■"국선변호사도, 상담관도…" 여중사 유족, 생전 통화녹취 공개
■공수처, '김학의 불법 출금 외압' 문홍성 대검 반부패부장 입건

■"UFO 봤다 해도 누가 인정?" 전두환 변호인 또 헬기사격 부정
■머스크에 월가 거물까지…비트코인, 4만달러 다시 넘어
■한일, G7서 약식 정상회담 합의했지만 일본이 취소…日은 부인
■택배노조 15일 여의도서 상경투쟁…경찰, 자제 촉구
■[뉴욕유가] 수요 개선 기대 속 70달러대 유지

■송영길·이낙연·정세균, 6·15 남북정상회담 기념식 참석
■이재명, 지지모임 서울민주평화광장 토론회 참석
■최인호 "2032 대선에 결선투표 도입" 개헌 제안
■국민의힘, 권익위에 정보활용 동의서 안냈다
■"윤석열 35.5% 이재명 27.7%…박용진, 범여권 또 3위"

■靑 정무비서관에 '40대 정치신인' 김한규 검토
■도쿄올림픽 취소 여론 한 달 새 '49%→31%' 약화[NHK조사]
■나체로 오피스텔서 숨진 20대…경찰, 친구 2명 영장
■檢-정경심 '표창장 위조' PC 공방 지속…2심 내달 마무리
■이스타항공 인수 '쌍방울 vs ㈜성정' 2파전…하림은 포기

■SIPRI "북, 핵탄두 40~50개 보유…작년보다 10개 증가"
■20대 육군 병사, 화이자 접종 엿새 뒤 사망…"인과성 조사"
■검사장 보고체계 정비한 김오수…수사지휘 본격 나서나
■"미국서도 델타변이 빠르게 확산…가을에 새로운 확산 부를수도"
■미 시카고 인근 화학공장서 폭발사고…주민 대피령

■'앙숙' 에르도안 만난 마크롱 "우호적 분위기…사과는 없어"
■'누출 신고' 중국 원전에 비활성 기체 축적…"문제 해결 중"
■브라질 부패척결 노력 약화…2년만에 중남미 2위→6위로 하락
■브라질, 얀센 백신 300만회분 수입 보류…유통기한 때문인듯
■75세 이상 화이자 백신 예방 접종…1차접종 인구대비 23.0%

■'국화 한 송이'…붕괴 참사 현장 펜스 설치
■롯데 송승준, 금지약물 소지로 72경기 출전 정지 징계
■강릉고, 황금사자기 고교야구대회 우승…최지민 MVP
■고두심 "지현우와 파격 멜로…고향 제주도서 촬영해 행운"
■'요술공주 샐리' 주제곡 남긴 일본인 작곡가 별세

■코스피 2.81p 오른 3252.13
■코스닥 6.28p 오른 997.41
■환율미국 USD 1달러($)1119 원
■환율일본 JPY 100엔(¥)1020.29 원


2021년 6월 14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명절 '단오'이자 월요일인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아침 최저기온은16∼21도, 낮 최고기온은21∼31도이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권역에서'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코로나19사태로 타격을 받은 미국 기업들이 고용으로 인한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신규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미국 기업들이 이직하려고 사표를 내는 기존 직원들을 잡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후베이성 스옌(十堰)시의 식료품 시장에서 가스 폭발로 150명이 숨지거나 다치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개발도상국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지원에 한국이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보건을 주제로 한 G7 정상회의 첫 번째 확대회의 세션에 참석했습니다

■영국 콘월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만찬장에서 1분 정도 대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민의힘 '투톱'인 이준석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가 13일 오후 국회에서 회동합니다. 두 사람의 공식 회동은 6·11 전당대회 이후 처음입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 "많은 분들이 출마 권유를 하는 상황"이라며 이달 안에 입장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추 전 장관은  "준비 태세도 있어야 하고 점검할 것도 있어, 그런 과정을 거쳐 진지하게 말씀을 드리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코로나19 유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3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중반을 나타냈습니다. 전날보다 100명 넘게 줄면서 지난 8일이후 닷새 만에 다시 4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그러나 이는 주말 검사 건수가 평일의 절반 이하로 대폭 감소한 데 따른 것이어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긴 어렵습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신규 확진자 수가 주말·휴일을 거치면서 다시 400명대까지 떨어졌습니다.그러나 이는 검사건수 감소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주 중반부터 다시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코로나19 예방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이번 주에 누적 '1천300만명+α', 최대 1천400만명 1차 접종 목표가 달성될 것으로 보입니다.상반기 목표를 열흘가량 앞당겨 실현하게 되는 셈입니다.

■대검찰청의 공개 반발로 제동이 걸렸던 법무부의 검찰 직제개편 작업이 이번 주 마무리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직제개편이 검찰 중간급 간부 인사와 맞물려 있어 마냥 시간을 끌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철거건물 붕괴참사가 발생한 광주 동구 학동 4구역 재개발 사업지에서 안전을 외면한 해체공사가 마구잡이로 벌어졌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참사 발생 약 일주일 전인 이달 초 학동 4구역 재개발 사업지 철거공사를 사진으로 기록한 A씨는상식을 벗어난 건물해체 상황을 제보했습니다

■전북 부안군의 한 의원 의료진이 얀센 백신을 접종자에게 과다 투여한 배경에 관심쏠립니다. 이 의원 의료진은 백신 접종과 관련한 영상을 보도록 한 질병관리청의 교육을 수료한 것으로 알려져 황당한 사고에 대한 의문을 키웁니다.

■군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해 마련된 군 성고충 전문상담관 제도가 제 역할을 못 하고 있다는 지적나옵니다.  군인권단체와 국방부 등에 따르면 군내 성폭력 고충을 상담하고 피해자를 지원하는 군 성고충 전문상담관은 지난해 기준 48명이 활중입니다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롯데택배 운중대리점 소속 택배기사 임모(47)씨가 뇌출혈로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고 밝혔습니다.대책위에 따르면 임씨는 이날 오전 4시 30분께 잠을 자던 중 몸을 비트는 등 증세를 보였습니다

■작년 하반기분 근로장려금 5천208억원이 114만 가구에 지급됩니다.국세청은 올해 3월에 작년 하반기분 근로장려금을 신청한 가구와 앞서 작년 상반기분 신청 가구를 합쳐 167만 가구에 대한 심사를 완료해 요건에 부합하는 114만 가구에 근로장려금을 15일에 지급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모바일 앱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가사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동자의 월평균 소득이 104만8천원으로 조사됐습니다.평균 시급은 1만49원으로 지난해 최저시급 8천590원보다 높았지만, 서울 지역 물가를 반영한 서울시 생활임금(1만523원)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벤투호가 '캡틴' 손흥민(토트넘)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앞세워 레바논을 꺾고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무패 행진으로 최종예선에 진출했습니다



2021년 6월 14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퇴직연금수익률 → 연 2%대... ‘퇴직금’만은 안전해야 한다는 인식에 안전 위주 운용 상품이 대부분. 최근 10% 넘는 수익률을 올리고 있는 국민연금의 5분의 1수준.(중앙선데이 외)

2. 5인 이상 모임 금지 3주 연장 → 7월 4일까지. 하루 5~6백명... 줄지 않는 확진자. 14일부터 프로야구 등 실외 경기장 관중은 늘려. 수도권, 정원의 30%, 비수도권 50%.(한국 외)▼

3. ‘얀센’도 맞고 하루 뒤 통증 호소 늘어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접종 후 통증, 피로, 발열 등 반응은 ‘우리 몸이 보호 기능을 구축하고 있다는 정상적인 신호’라고 설명.(중앙선데이)

4. 미-일 공동 개발 알츠하이머 치료제 ‘애듀헬름’ 논란 → ‘신약, 효능·승인 과정 의문’, 임상증거 부족, 승인 반대했는데 강행... FDA 자문위원 3명 사임. 의학계도 ‘치료 아닌 진전 늦추는 정도’ 견해.(서울)

5. 노래방 도우미 벌금 전력 30만원 → 법원, 귀화불허 요건 된다 판결. 국적법의 일반귀화 요건 ‘품행단정’ 규정 들어 귀화 불허한 법무부, 재량 남용 아니다. 향후 상당기간 문제없이 품행요건 갖추면 귀화 가능 판결.(경향)

6. 미국이 첫 핵폭탄 개발에 든 비용 → 1942~47년의 맨하탄 계획에 총 24억 달러, 현재 가치로 275억 달러 투입. 스파이로부터 기밀 빼낸 소련은 1949년 핵실험 성공.(중앙선데이)

7. 금리인상 강력 시사? → 이주열 한은총재, ‘통화정책 질서 있게 정상화’ 밝혀. 이전의 ‘금리인상은 경제 상황 전개에 달려있다’고 한 것보다 한층 선명해진 메시지로 해석.(중앙선데이)

8. 이준석, 경선 비용 2~3천만원 → 통상 수억... 사무실, 문자홍보, 지원차량 없는 ‘3무(無) 선거운동, SNS적극 활용으로 경비 절감. 후원금 1억 5천 중 남은 금액 당에 반환.(경향 외)

9. 강남3구, 목동... 학교폭력 적다? → 학생 1만명당 ‘학교폭력위’ 개최 건수, 서울 11개 교육청 중 강서양천, 서초강남, 강동송파 순으로 적고 성북강북이 최다. 생활기록부에 남는 학폭위 개최 전 사전 해결 사례도 많아.(매경)

10. ‘곰장어’와 ‘과메기’ → 흔히 '꼼장어'로도 부르지만 바른 이름은 ‘먹장어’다. 사전엔 곰장어가 ‘먹장어를 이르는 일상적인 말’로 설명되어 있다. ‘과메기’는 아직 사전엔 못 오른 말이다.(동아, 손진호의 지금 우리말글)



2021년 6월 14일 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내달 1일부터 해외에서 예방접종을 완료한 이들도 국내로 입국할 때 자가격리를 면제받는 길이 열림. 국내에서 예방접종을 한 이들에게 주어진 인센티브를 해외에서 예방접종을 한 이들에게도 주겠다는 것임. 이에 내달부터는 더 활발한 기업활동 등이 가능해질 전망임

2.지난해 국내 입국하기로 했던 외국인 근로자 중 94%가 들어오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남. 이들을 고용하는 중소기업들에 치명적 타격을 안김. 올해도 이런 현상은 더 심화되는 양상임. 설상가상 내달부터는 직원 5인 이상~50인 미만 영세 사업장까지 주52시간 근무제도가 적용됨. 중소기업들의 인력난이 사상 최악으로 치닫게 될 것이란 우려가 확산되고 있음

3.G7 정상들이 중국의 '일대일로'에 대항할 새 글로벌 인프라 개발 계획에 합의함.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발표해 조 바이든 대통령이 영국 G7 정상회의에서 민주적이고 친환경적인 글로벌 인프라 개발 구상인 '더 나은 세계 재건(Build Back Better World·B3W)' 출범에 합의했다고 발표함

4.G7 정상회의에서 중국에 대항하기 위한 미국 주도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추진되면서 한국이 난처한 입장에 놓이게 됨. 경제·군사 패권을 둘러싼 미·중 갈등의 소용돌이 와중에 미국·EU 간 반중 노선이 구축될 경우 한국의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임. 다만 독일과 이탈리아 등 일부 유럽 국가들도 미국의 노골적 반중 노선에 부담을 표시하고 있어 향후 미국·EU 간 노선 구축이 주목됨

5.지난해 전국 사립대 10곳 중 7곳이 운영 적자를 기록했으며, 이들 대학의 적자 규모는 총 4200억원으로 집계됨. 이는 사실상 사상 최대 적자폭으로 학령인구 감소와 등록금 동결에 따라 악화일로를 걷던 사립대 재정 상태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분석됨

6.내년 대선을 앞두고 여당을 중심으로 각종 현금 살포 '표퓰리즘'이 난무하는 가운데, 농민이면 소득·자산기준도 따지지 않고 현금이나 지역화폐를 추가로 주자는 내용의 '농민기본소득' 법안을 여당에서 발의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됨. 이재명 경기지사가 경기도판 농민 기본소득을 시행한다고 밝혔지만 지자체들의 참여는 미진한 상황인데도 이를 전국으로 확대한 법안이 준비되는 것임




2021년 6월 14일 월요일 JTBC 아침뉴스

1. 스가와 회담 불발 문 대통령 "아쉽다"
문재인 대통령이 영국 콘월에서 열린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에서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를 만났지만, 공식 회담은 물론이고 약식 회담도 갖지 못했습니다. 회의장과 만찬장에서 두 차례 잠깐 만나서 인사만 나눴습니다. 문 대통령은 "아쉽게 생각한다"는 글을 소셜미디어에 올렸습니다. 영국을 떠난 문 대통령은 다음 방문지인 오스트리아에 도착했습니다.

2. G7 공동성명 북한에 대화 촉구
이번 G7 회의에서 채택된 공동성명에서 각국 정상들은 미국의 대북 정책을 지지하면서 북한의 대화를 촉구했습니다. 2년 전 트럼프 전 대통령 때와는 달리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이 돌아왔다며 동맹 관계를 내세웠고 중국이 민감해하는 이슈들이 공동성명에 담긴 걸 반겼습니다.

3. 동료가 방관 의혹…'계획범행' 의심
성추행 피해 이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공군 여성 부사관 이모 중사가 생전에 작성한 피해 조서에는 차에 함께 타고 있던 동료들이 성추행을 방관한 의혹도 담겨 있는 것으로 JT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가해자의 성추행이 우발적인 행위가 아닌 계획적 범행을 의심할 만한 정황도 담겨 있습니다.

4. 수도권 등교 확대…오늘 400명 안팎
수도권 지역 중학생들의 등교 일수가 오늘부터 늘어나고, 스포츠 경기장과 공연장에 들어갈 수 있는 인원도 많아집니다. 월요일인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 안팎으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5. 중국 후베이성 가스 폭발…12명 사망
중국 후베이성 식료품 시장에서 가스가 폭발해 12명이 숨지고 130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휴일 아침 장을 보거나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 나온 주민들과 상인들이 참변을 당했습니다.

6. 이스라엘 네타냐후 12년 집권 마감
이스라엘의 최장수 총리였던 네타냐후의 12년여간의 장기집권이 끝났습니다. 이스라엘 의회가 야권정당들이 참여하는 새 연립정부를 승인했고 극우 정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았습니다.



2021년 6월 14일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이스라엘 새 연정 신임투표 통과…네타냐후 12년 집권 마감
■문대통령, 오스트리아 도착…2박3일간 국빈방문
■'미국의 귀환' G7, 중국에 공전선…백신으로 리더십 재확보
■G7 "이란 핵합의 복원 논의 환영…탄도미사일 활동 중단해야"
■문대통령 "스가와 첫 대면, 회담으로 이어지지 못해 아쉬워"

■G7 "미국의 대북외교 환영…북한에 대화 관여 촉구"
■G7 공동성명, 코로나19 백신 10억회분 제공 약속
■중국에 더 터프해진 G7, 신장·홍콩·대만해협 문제 '직격'
■코로나19 국내 현황확진 147,874 (+452)격리해제 138,581 (+544)사망 1,985 (+3)
■18개월만의 외교무대문대통령, G7에 '백신허브' 각인 총력

■문대통령, G7 정상회의 일정 마무리…오스트리아로
■당선축하 문자 발신한 윤석열이준석 "대선승리 계속 노력"
■이준석-김기현 상견례…주요 당직 금주 내 인선 전망
■이준석-안철수, 동네 커피숍 번개…"합당 의지 정도 확인"
■7월부터 해외 접종완료자 입국시 격리면제에 '변이 확산' 우려도

■7월1일부터 해외 접종완료자 중요사업-가족방문 입국시 격리면제
■백신 접종완료자 해외 단체여행때 미접종 아동은 동반 불가
■오후 9시까지 360명, 12일보다 68명↓…14일 400명 안팎 예상
■오후 9시까지 서울 123명 확진…1주 전보다 34명↓
■'인도변이 집단감염' 확진 경찰관, 거짓말해 18명 추가 감염

■"주6일 근무하던 롯데택배 노동자 뇌출혈…의식불명"
■'손흥민 결승골' 벤투호, 레바논 2-1로 격파…2차예선 무패 통과
■'캡틴' 손흥민 "최종예선은 더 어려워…모든 면 보완해야"
■'2차 예선 무패' 벤투 감독 "만들어나가는 과정 좋다"
■김어준 부친상에 여권 인사 조기 행렬…잇따라 조문도

■G7 "안전한 방식의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개최 거듭 지지"
■'5명분을 1명에게'…왜 얀센 백신을 과투여했나?
■[르포] "백신 자리 남았어요"…일본, 접종은 더딘데 예약 미달
■꼬이는 野부동산 전수조사, 권익위원장 '이중잣대' 논란
■이낙연·최문순 만찬 회동…'경선연기' 反이재명 연대 시동?

■'나주 모녀 사망' 최초 신고한 40대 아버지 구속
■중국 후베이 시장서 가스폭발로 150명 사상…폭격 맞은 듯 처참
■5살 학대해 뇌출혈 중태 동거남·친모 구속…"도주 우려"
■군검찰, 부실 초동수사 규명 속도…유가족 15일 참고인 조사
■'단오 더위' 기승…오후 호남에 소나기

■與 "광주 참사 아프고 무겁게 사과…실효적 제도 마련 최선"
■與 '종부세 완화' 추진 도돌이표?…내부 반발 확대 속 기로에
■"직장 성폭력 신고에 업무배제…피해자 옭아매는 보복"
■정의선, 두달만에 다시 미국 출장…8조원 투자 계획 점검
■이번주 檢직제개편안 나올까…법무부, 막판 저울질

■'조합원 자격 강화'에 은마 등 안전진단 통과단지 거래 '올스톱'
■윤석열 대변인 진용 구축…조선 이동훈ㆍ동아 이상록 투톱
■유승민 "소득불평등 심화…이런데도 전국민에 똑같이?"
■인천시 공무원 3명 '송도 집단이주' 추진 아파트 소유
■"한국 가계부채 세계 최고수준…금리인상·총량관리 시급"

■반환점 돈 세월호 특검…수사 기간 연장 검토
■'손흥민 결승골' 벤투호, 레바논 2-1로 격파…2차예선 무패 통과
■박항서 감독 매니지먼트사 "베트남과 결별?…인터뷰 맥락 오해"
■가수 유성은·긱스 루이 다음 달 결혼…2년 열애 결실
■걸그룹 '있지' 리아 학폭 폭로한 동창생 명예훼손 무죄

■코스피 24.68p 오른 3249.32
■코스닥 3.36p 오른 991.13
■환율미국 USD 1달러($)1113 원
■환율일본 JPY 100엔(¥)1016.81 원

2021년 6월 11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고,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로 예보 됐으며, 미세먼지 농도는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9명의 희생자를 낸 광주시  동구 건물 붕괴사고의 원인 중 하나는 철거 업체가 해체 계획서를 지키지 않았기 때문 으로 확인됐습니다.  긴팔 굴착기로 5층 부터 해체해야 하는데, 흙산을 쌓아 일반굴착기로 저층부터 철거한 겁니다. 

■공수처가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직권남용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현 정권이 윤전총장을 향한 마각을 본격적 으로 드러내 신독재 플랜이 시작됐다며 반발했습니다. 

■대법원이 김학의 전 차관의 성접대·뇌물 사건을 파기해 서울 고법으로 돌려보냈습니다.유죄 판단의 근거가 된 증언을신뢰할수 없다고 판단한건데,김 전 차관은 구속 8개월 만에 석방됐습니다. 

■국민의힘 당대표 선출을 위한 당원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가 모두 마무리 됐습니다.최종 당원 투표율은 45.3%로 역대급 흥행을 기록했고,신임 당대표는 오늘오전 10시 반 발표됩니다.

■ 최재형 감사원장이 대선 정국의 한복판으로 빨려 들어갈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 감사 원장 본인은 말을 아끼고 있지만, 야권에서는 최 원장의 대권도전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갈수록 커집니다.

■코로나19 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10일에도 전국 곳곳 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5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얀센 백신 접종이 시작된10세 부터 30세 이상 60세  미만 예비군과 민방위대원,  국방·외교 관련자 등 약 89만4천명이 지정 의료기관에서 얀센백신을 맞습니다

■국내 백신 접종을 시작한 지 105일만에 1차 접종자가 천만 명을 넘었습니다. 서울 마포구와 강동구는 모레부터 한 달간 헬스장과 실내 골프장 영업을 자정까지 연장 하는 서울형 거리두기를 시범운영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집값의 6~16%를 내면 내 집 마련이 가능한  '누구나 집' 시범 운영 부지를 발표했습니다. 인천 검단과 시흥 시화 등 6개 지역에 만 가구가 분양될 예정입니다. 

■감사원은 10일 국민의힘이 소속 국회의원들의 부동산 거래·보유의 전수 조사를 의뢰한 것과 관련해 "실시할 수 없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감사원은 이를 국민의힘에 회신했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의 독도 표기 중재를 요구한 대한체육회에9일 만에 공식답장을 보냈습니다. 일본의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에 독도  표기가 "정치적 선전이 아니다" 라는내용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방부 검찰단 수사관이 성 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사건 관련 공군검찰 등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친정집'을 언급하는등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 전망입니다.
 
■정부가 이달중 계란 수입 물량을 당초5천만개에서 7천만개로 확대합니다. 최근 가격이 급등한 쌀은 정부 비축물량 8만톤(t) 을 추가로 시장에 풀기로 했습니다

■택배 기사로 위장한 남성  3명이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에 침입해 집주인을 위협한 뒤 금품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필로폰을 소지하고 있다가 붙잡힌40대 남녀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이 퇴실한 방에 주사기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같은 호텔의 다른 층에서 두사람을 발견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2021년 6월 11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종합병원 MRI, 초음파 비용 제각각 → 경실련, 비급여 MRI, 초음파 12항목 분석. 병원별 최고/최저 차이 ▷뇌혈관 MRI 5.7배 ▷척추 3.3배 ▷초음파는 4∼25배 차이. 정부의 적극적 관리 필요.(세계)

2. 도시보다 나을까? → 지난해 농가 소득 가구당 4503만원. 9.3% 늘어나. 가장 활발하게 농사를 짓는 50대는 연간소득이 7042만원을 기록. 통계청 2020년 농가경제 조사.(매경)

3.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 英 이코노미스트 부설 연구소, 세계 140개 도시 분석. 1위 뉴질랜드 오클랜드. 2위 오사카, 3위 호주 애들레이드, 공동 4위 웰링턴, 도쿄. 이어 호주 퍼스, 스위스 취리히, 스위스 제네바, 호주 멜버른, 호주 브리즈번이 10위권.(문화)

4. 토종 코로나백신 ‘감감’ → 갈길 먼 ‘백신주권’. 코로나 만성화 되는 추세... ‘토종 백신’ 개발의 필요성 더 커져. 국내 제약사 5곳 개발 중이지만 3상 진입 한 곳도 없어.(헤럴드경제)

5. 페북, ‘원하는 직원 모두 재택근무’ → 코로나로 시작된 재택근무... 1년만에 원격 근무 대상 확대. 저커버그 ‘내년 절반 재택 근무 할 것’. 주3회 출근 애플과 대조적 행보.(매경)

6. 노출 심한 여성 옷, 여장남자 처벌 할 수 있을까 → 혐오, 민망, 불쾌... 단속 요구하는 시민신고 이어져. 경찰, 공연음란 없는 여장은 처벌 어렵다 판단.(문화)

7. 직장 찾아 서울 오고, 집 찾아 서울 떠나 → 지난 10년 동안 매년 평균 서울시민 58만명이 서울을 떠났는데 주된 이유는 ‘주택 마련’ 31.4%. 통계청 국내 인구이동 통계.(경향)

8. 가공식품, 나트륨은 줄었지만 당류는 더 늘어 → 한국소비자원, 2012년부터 추적 가능한 제품 111개 조사. 당류는 1.3% 증가, 나트륨은 1.8% 감소, 그러나 과자류는 오히려 당류 늘어. 치킨은 나트륨 15%나 감소.(경향)

9. 여당발 ‘분양가 6~16%만 내는 집’ → 가칭 ‘누구나집’ 1만채 공급 추진. 인천 화성 의왕 파주 등 6곳 연내 지정. 집값 10% 내외 내고 살다가 최초가격으로 분양받을 수 있는 집. 이익 제한되는 민간 건설사 참여 미지수...(동아 외)▼

10. ‘불고기’ → ‘불고기’라는 말 자체가 처음 등장하는 문헌은 1922년 현진건의 소설 ‘타락자’다. 그러나 14세기 문헌에 ‘소육’(燒肉)이 발견되고 ‘맥적’, ‘너비아니’ 같은 음식이름으로 미루어 보아 불고기 요리의 원형은 그 이전부터 존재 했다고 봐야 한다.(국제신문)



2021년 6월 11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지방의 한 노동위원회(지노위)가 대리점주들을 대상으로 한 택배노조의 단협 요구안이 대리점주 권한 밖에 있다는 점을 알고도 노조 측에 파업권을 부여해 논란이 일고 있음. 해당 지노위는 민주노총 산하의 전국 단위 택배노조가 전략적 기획파업을 벌이고 있다는 점도 알고 있으면서도 노조의 쟁의신청에 대해 지난달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림. 많은 노동전문가는 이 같은 노조의 요구는 '교섭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각하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판단함

2.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철거건물 붕괴사고는 시공사가 해체계획서를 무시해 발생한 사고로 추정됨. 광주 동구청은 철거업체인 한솔기업과 감리를 맡은 시명건축사를 경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함. 광주 동구청은 10일 "철거업체가 제출한 해체계획서를 검토한 결과 계획서를 준수하지 않고 철거를 진행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힘

3.공수처가 옵티머스 수사를 무마하고,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 사건 수사를 방해했다는 혐의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입건하고 수사에 전격 착수함. 윤 전 총장이 사실상 정치 참여를 선언한 직후 공수처 수사가 시작되면서 향후 대선 정국에 미칠 영향이 주목됨

4.미국이 화이자 백신 5억회 분량을 내년 상반기까지 100여 개 저소득 국가에 제공할 방침인 것으로 9일(현지시간) 알려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유럽 순방에 맞춰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 복원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조치로 해석됨

5.11일 여당 송영길 당 지도부가 1가구 1주택자를 대상으로 검토하는 '상위 2%' 종합부동산세 부과안의 윤곽이 드러남. 1안은 상위 2%(공시가 11억원 추정) 이하 주택의 종부세를 일괄 면제하고 상위 2% 이상 주택에 대해서는 종부세 부과 시 11억원을 공제해주는 것임. 2안은 1안처럼 공시가 11억원 이하 주택 종부세를 일괄 면제하되 11억원 이상 주택에 대해서는 종부세 부과 시 현행처럼 9억원만 공제해주는 것임

6.여당이 10일 인천, 시흥 등 수도권 6개 지역에 집값의 6~16%만 내면 장기 거주할 수 있는 '누구나 집' 1만여 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힘. 화성 동탄 등 2기 신도시 유보 용지 중 일부를 주택 용지로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제시함. 목돈이 부족한 사회초년생 등에게 초기 내 집 마련 자금 부담을 줄여주지만, 사업시행자의 적극적 참여 여부가 관건임



2021년 6월 11일 금요일 JTBC 아침 뉴스

1. 수도권 식당 등 자정까지 연장
다음 달부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식당과 카페, 노래연습장, 유흥시설 등의 영업시간이 기존 밤 10시에서 자정까지로 2시간 연장됩니다. 현재 4명까지만 모일 수 있도록 한 사적 모임 제한도 8명까지 허용될 전망입니다. 오늘(1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을 밑돌 것으로 보입니다.

2. 안규백 확진 정치권 비상
안규백 민주당 의원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오늘 의원총회가 취소되는 등 국회가 긴급 대응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자리를 함께했던 정세균 전 총리 등이 오늘 검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국회상임위에 같이 참석했던 서욱 국방장관을 포함해 군 수뇌부도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3. 미, 저소득국에 5억회분 백신 기부
영국을 방문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화이자 백신 5억 회 접종 분량을 저소득 국가들에게 기부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취임 이후 첫 번째 해외 순방 무대에서 미국의 책임과 위상을 과시하고 백신 공유 압력에서도 벗어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4. 참사 8일 전 '위험 신호' 민원 방치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의 철거건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건물이 무너지기 8일 전 위험을 알리는 민원이 구청에 접수됐지만, 조치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철거 업체가 공사 순서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정황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5. 공수처, 윤석열 전 총장 수사 착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야권의 유력한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윤 전 총장이 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을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고 한명숙 전 총리 사건과 관련해 수사를 방해했다는 한 시민단체의 지난 2월과 3월 고발에 따른 겁니다.

6. 미얀마 무장투쟁…수지 '부패' 추가
미얀마에서 시민방위군을 창설한 국민통합정부가 전투를 시작할 것이라며 무장투쟁을 예고했습니다. 시민들의 반격에 80여 명의 정부군이 최근 사망하기도 했습니다. 시민들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군부는 아웅산 수지에 부패 혐의를 또 추가했습니다.



2021년 6월 11일 금요일 모닝 뉴스

1. 7월부터 수도권 식당-카페-노래방-유흥시설 등 영업 자정까지 허용
2. 얀센 백신주사 맞아보니…"잠시 따끔, 생각만큼 안 아파“
3. 수사 여력 없다던 공수처…윤석열 수사 나선 까닭은
4. '나무 밑동 자르듯 작업했나'…저층부터 무리한 철거정황 드러나

5. '수뢰' 김학의 재판 다시…대법 "증인회유 여부 검증해야“
6. 군 수사관, 공군 압수수색하며 웃으며 안부·'친정집' 운운
7. G7 정상회담장 인근 호텔서 가짜 폭발물 소동…100여명 대피
8. 이성윤-한동훈, 檢보직 신고식서 '어색한 조우’

9. 해인사 법보전의 문을 여니 팔만대장경의 세계가 펼쳐지다
10. 더위 주춤하니 또 비…오늘 밤∼내일 전국 비바람
11. [2보] ECB, 기준금리 동결… 돈풀기 규모·속도 유지
12. 軍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장에 송기춘…권익위 부위원장 안성욱

13. 군사법원 존치 논란…"평시엔 폐지" vs "軍기강 위해 필요“
14. 최원일 前천안함 함장, '수장' 발언 조상호 고소
15. 檢 "이재용 변호인 로펌이 수사팀 검사 영입…당혹“
16. 中왕이, 정의용에 美 비난하며 "잘못된 장단 따라가선 안돼“

17. 도쿄 '소녀상' 전시회, 日우익 도 넘은 공격에 장소 변경
18. 한은 "가계대출 급증세 이어질 것…장기적으로 소비위축 위험“
19. 울산 車부품업체 무더기 확진… 현대차 공장 한때 가동 중단
20. 김총리 "과도한 규제 과감히 없앤다" 규제챌린지 추진

21. 與, 시도지사 간담회…"재정분권, 지방소비세율 조정 검토“
22.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 무효 소송 각하
23. 정부, 6월 계란 수입 5천만개→7천만개로 확대
24. 국가교육위 설치 9부 능선 넘었지만…'편향성 논란' 갈등 불씨

25. 비트코인 쓸모는 '블랙머니'?… 해킹 몸값 지불 잇따라
26. 글로벌 백신 허브로…'한미 백신 파트너십' 후속 실무회의 가동
27. 미얀마 군용기 추락 12명 사망… 군부 추종하던 고위 승려 숨져
28. 홍콩 반정부시위 2주년 맞아 산정상에 불밝힌 '자유로운 홍콩’

29. 'K반도체 전략' 대규모 예타사업 본격 추진
30. 서울시의회 본회의 연기…'오세훈 조직개편안' 처리 불발
31. 법무부 '이용구 폭행' 인지 정황…장관 보좌관과 통화
32. 합천 옥전고분군 가지능선에서 하위지배층 무덤 최초 발굴

33. 中전인대 '미국 등 서방제재에 반격' 근거법안 통과
34. 의협, '대리수술 의혹' 광주 척추병원 관계자 고발
35. 정부, 악성 임대인 정보 인터넷으로 공개 추진
36. 특정 대학 여학생들에게 심야 발신자표시제한 전화…"소름 돋아“

37. 바이든, 틱톡 금지 트럼프 행정명령 폐지…中 "정확한 방향“
38. 러 법원, '푸틴 정적' 나발니 단체들 '극단주의 조직' 인정
39. 집에서 번개탄 피워 아기 사망케 한 아빠, 2심서 징역 10년
40. 투숙객 퇴실한 호텔방 화장실에 수천명분 필로폰

41. 후배 폭행·성추행 혐의 전 대구FC 선수 구속
42. '아들 생일날 참변·생사 갈린 부녀' 안타까운 참사
43. 아름드리나무가 '완충' 역할… 버스 앞쪽 탑승자 8명 살렸다
44. SBS, '그알 방송 청탁' 주장 유튜버 경찰에 고발

45. 인니도 맥도날드 'BTS세트' 인기 폭발…포장지 중고거래까지
46. 폭풍우 피해 나무 밑에 숨은 美 70대 골퍼, 벼락 맞아 사망
47. 18년만에 나타나 아들까지 '몸캠 피싱' 범죄자 만든 비정한 엄마
48. 6·25전쟁 참전했다 숨진 함안 3형제…71년 만에 세상에 빛 봤다

49. 도둑갈매기 혼쭐내는 남극 펭귄… 17㎞ 쫓아가 둥지 공격
50. "백신 접종 5분 만에 쓰러져 혼수상태"…가족 억울함 호소


2021년 6월 10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지겠고,아침 최저 기온은 1~22도, 낮최고기온은 21∼30도로 예보됐으며,서쪽지역과 일부 영남 지역은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수준으로 다소 높겠습니다

■문대통령은11~13일 2박3일 일정 으로 영국에서 개최되는 G7정상회의에 참석 한다고 발표 했습니다. 또 13 ~15일오스트리아를,15∼17일 스페인을 차례로 국빈 방문 하는 등 유럽 3개국을 순방합니다

■더불어당 에서 부동산 투기 의혹 으로 탈당권유를 받은 윤미향의원 등 일부 의원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예고한 대로 감사원에 조사를 의뢰했는데 민주당은 시간 끌기 꼼수 라며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소속 의원들 에 대한 부동산 투기 여부 전수조사를 감사원에 요청한 것이 정치권의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정작 감사원은 법에 조사 권한이없다고 밝히며 난색을 보였고, 더불어당은 물론 '시늉만 하지 말라' 며 야당 압박하는 모양새입니다

■야권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우당 기념관 개관 행사에 참석해 총장 사퇴 후  첫 공개 행보를 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국민 여러분의 기대와 염려를 다 경청하고, 다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송영길 더줄어 당 대표가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의원에 대한 탈당 권유는 "고육지책" 이라며 진화에 나섰 습니다.명의신탁 의혹으로 출당 조치를 받게 된 윤미향 의원의 남편은 대선을 앞두고 짜여진 각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국민의힘 차기 당권을 다투는 이준석 나경원 후보가 선거전 막판'감성'에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6·11전당대회를 목전에 둔 두사람은 공개석상에서 연달아 눈물을 보였습니다.각자 처한 상황은 달랐지만 선거 승리를위한 절박한 심정이 반영됐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후 재개발 활성화를 통한 주택공급 확대에 주력해온 서울시가 정부와 재개발 기대감 으로 들썩이는 주택시장 불안을 먼저 잠재우는 데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민주당의 한 국방 전문 위원이 방사청 직원3명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피해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취재됐습니다.

■광주 에서 철거 중이던 5층 건물이 무너져 달리던 버스와 승용차를 덮쳤 습니다.  붕괴 당시 영상을 보면 건물이 버스와 차량을 덮치면서 최소 9명이 사망 했습니다

■육군에서도 모 부대 대대장이 여군 장교와 부사관 들을 상습적으로 성 추행한 혐의가 적발됐습니다. 육군 본부 수사단이 급파돼 조사에 나섰습니다.

■성추행 피해 공군 여중사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국방부가 공군검찰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욱 장관은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망 18일 만에 사과했습니다.

■코로나19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 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양성 판정을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50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르면 다음 달부터 방역 신뢰 국가를 자가격리없이 여행할 수 있는 '트래블 버블'이 추진 됩니다. 싱가포르와  태국, 괌 등이 후보국인데,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단체여행만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그간 접종 현장에서는 이른바 '쥐어짜는 주사기'의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 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남아있는 백신은 총 590만6천200회분입니다

■ 국토부와 서울시가 앞으로 재건축 첫 단계인 안전 진단을 통과 하면 입주권을 팔 수 없도록 하는 조합원 지위양도제한시기를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투기 수요를 막겠다는 의도지만, 주민들의 재산권이 지나치게 침해 된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택배노조가 택배 분류 작업 으로 인한 장시간 노동과 과로사 위험을 택배 회사들이 방치하고 있다며, 오늘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대한민국 축구가10회 연속월드컵 본선 진출 대 기록에 한 발 더 다가섰 습니다.스리랑카에 5:0으로 대승 했습니다
 
■ 외제차를 훔친 중학생들이 경찰과 추격전 끝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4일 동안 차량 11대를 훔쳤습니다



2021년 6월 10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세계인구 어디까지 늘어날까? → 2064년 약 97억 명을 정점으로 감소할 것 전망. 美 워싱턴大 연구팀(IHME) 보고서. 2100년엔 인구 10위권에 아프리카 국가가 5개 전망.(문화)

2. ‘도수 있는 안경’ 온라인 판매 논의 착수 → 현행법상 의료기기로 분류돼 안경사가 있는 오프라인 안경원에서만 판매 허용. 안경사협회는 ‘얼굴 형태에 맞게 제작’ 반대 입장.(동아)

3. ‘발사체’→ 인공위성·탐사선·우주정류장 등을 우주공간에 올려놓기 위해 사용하는 로켓을 말한다. 탐사·연구 등 평화적 목적으로 이용되면 발사체로 불리지만, 군사적으로 이용되면 미사일이 된다.(문화)

4. ‘우리는 뉴욕에서 생명을 구하지만 뉴욕에 살지 못한다’ → 2019년 9월 美뉴욕 소방관들의 시위 문구... 높은 집값, 박봉으로 뉴욕에 살 수 없어 긴 출근길에 시달린다는 얘기. 서울도 소방관 44.3%가 서울 밖에 산다고.(서울, ‘4시간 통근길, 더 커지는 계급격차’ 기획기사 중)

5. 페루 대선 초박빙 → 개표 97.8% 현재 두 후보 50.205% vs 49.795% 득표율 초박빙. 누가 돼도 혼란 예상. 페루는 아연, 납 세계 1위, 구리 2위... 국제시장 가격 급등.(헤럴드경제)  *2위 게이코 후지모리(女) 후보는 일본계 이민자로 90대 대통령(1990~2000년)을 지내고 독재 혐의로 25년형을 선고 받고 병원에 입원 중인 알베르토 후지모리의 장녀

6. 한국 ‘코로나 우울증’ 36.8%... OECD 최고 → OECD, 38개 회원국 조사. 한국과 스웨덴만 30% 넘어. 일본(17.3%), 영(19.2%), 프(19.9%), 이탈리아(17.3%), 캐나다(10.0%) 등에 비해서 크게 높아.(문화)) *코로나 우울증에 정치, 부동산 우울증이 더해진 탓?

7. 한국 민간부채 위험도 세계7위 → 저금리 속 빚내 주식·부동산 투자 급증. 민간 부채 위험 측정지표인 ‘GDP 대비 신용갭’(Credit-to-GDP gaps)이 18.4%로 통계 시작(1972년) 이후 최고. IMF 위기(1997년, 13.2%)때 보다 더 높아.(헤럴드경제)▼

8. 전동킥보드 ‘헬멧 딜레마’ → ‘착용 의무화, 범칙금 2만원’ 한 달.. 헬멧 갖고 다녀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워. 그 사이 킥보드 이용률은 한 달 새 ‘반토막’.(세계)

9. 작년 마스크 관련 특허 출원 112건 → 이전 10년, 연간 1~13건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폭발적인 증가세. 세탁해 쓸 수 있거나 필터 교체형 마스크, 생분해 소재도 있다고.(경향)

10. 인구 650만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법정통화’ 세계 첫 승인 → 달러와 함께 공식 통화. 물건을 살수도 세금을 낼 수도 있어. 해외 노동자들의 송금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경제구조... 해외발 송금 수수료 절감 의도.(국민)



2021년 6월 10일 목요일 부동산 뉴스

■실수요자 많아진 청약시장···경쟁률↓·가점 커트라인↑
-올해 민간분양 아파트 평균 청약 경쟁률 19대 1, 작년 같은 기간 27대 1
-수도권 같은 기간 36대 1에서 33대 1로, 지방 19대 1에서 12대 1
-당첨가점 , 2019년(24점), 2020년(31점), 올해 32점으로 높아져

■양육비 채무자 동의 없이 재산 조회 추진…위장전입도 찾아낸다
-채무자 동의 없는 소득·재산 조회 법 개정 추진
-양육비 감치명령 신청요건 30일 이내로 단축
-채무자 위장전입 조사·감치집행 지원 강화
-7월부터 감치명령 미이행 채무자 명단공개·출국금지
-한시적 양육비 긴급지원금 대상 확대

■금리, 지금의 2배 이상으로 오를 수 있다
-김일구 한화투자증권 상무, “미국 장기 금리 지금의 2배 넘게 오른다”
-버블이 안 생기는 실질금리는 1% 정도
-국 정부나 연준은 가파른 상승은 막고 서서히 장기 시장 금리 올리려고 할 것

■부동산 ‘동상이몽’… 정부는 ‘묶고’ 여당은 ‘풀고’
-정부, 부동산 가격 하락 경고하며 양도세 강화했는데
-민주당 부동산특위, 1가구1주택자 규제 완화 강행
-전문가 “매수심리 살아나… 집값 상승 부추길 수도”

■서울 재건축 조합원 자격…안전진단 후엔 양도 금지
-국토부·서울시 합동 발표
-`조합 설립후`에서 요건 강화
-재건축 집주인 매각 힘들어져
-9월부터 시행, 투기 원천차단

■양도세 '부자감세' 비판에 6개월만에 또 손질...조세 원칙 무너진다
-민주당, 양도세 개편안 논란
-10년 보유 강남의 1주택자 10억에 사서 25억에 팔때 양도세 2배 이상으로 늘어
-"국민 행복추구권에 반하고 거주이전 자유 제한" 분석

■'부동산 의혹' 수사 나선 정부 특수본…성과 못내면 '與 봐주기' 논란 불가피
-권익위, 조사결과 자료 보내
-12명 중 6명은 기존 수사 대상

■1주택자도 차익 5억 넘으면 양도세 더 낸다
-"이사도 못간다" 1주택자·고령층 불만
-여당, 장기보유공제 혜택 축소 추진 '개악'

■장기전세주택, 3080 대책과 연계 공급
-SH-LH 물량 중 장기전세주택 공급
-장기 전세주택 기금 출·융자 지원

■6년 만에 판교 입주하는 새 아파트..."서판교 최고가 단지"
-백현동 '더샵 판교 펏트파크' 1223가구 10일부터 집들이
-남서울CC 인근 '힐링 단지'
-전셋값 시세 8.5억~9.5억원



2021년 6월 10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앞으로 투기과열지구 내 재건축 조합원 지위를 얻으려면 안전진단 통과 전 아파트를 사야함. 9일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는 "투기과열지구 내 재건축·재개발 조합원 지위 취득을 규제하는 시점을 지금보다 대폭 앞당기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음. 양측은 실무협의체를 통해 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 금지 시점을 재건축은 '조합설립 이후'에서 '안전진단 판단 이후'로 바꾸기로 했음.

2. 올해 초 성과급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었던 SK하이닉스 노사가 2012년 SK그룹 편입 이래 최대폭인 평균 8% 임금 인상에 잠정 합의했음. 이를 반영하면 올해 1월 입사한 대졸 신입사원의 초봉은 기존 4000만원대에서 5040만원으로 늘어나며 삼성전자를 앞지를 것으로 예상됨.

3. 미래에셋증권 145만명 고객의 국내외 주식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최근 1개월, 3개월, 6개월, 12개월 수익률 측면에서 동학개미가 서학개미를 모두 앞질렀음. 동학개미가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였고, 두 번째로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우(우선주)였음.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가 뒤를 이었음.

4. 9일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집단면역이 형성되기 전에라도 방역안전 국가와 단체여행을 허용하는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여행안전권역)'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음. 트래블 버블은 방역 관리에 대한 상호 신뢰가 확보된 국가들 사이에서 격리를 면제함으로써 일반 여행 목적의 국제 이동을 재개하는 것.

5. 대한민국 우주 산업을 키우기 위해 당정청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기로 했음. 내년도 우주 분야 예산을 증액하고 우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청와대와 정부, 여당이 뜻을 같이한 것.

6. 미국 상원이 8일(현지시간) 중국에 대한 기술 경쟁력 우위를 확대하기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는 내용의 '미국 혁신·경쟁법'을 초당적으로 통과시켰음. 법안의 핵심은 각종 산업기술 분야에 향후 5년간 총 2500억달러(약 280조원)에 달하는 예산을 투입하는 것.

7. 원자재 가격 급등의 여파로 중국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음. '세계의 공장' 역할을 하는 중국의 생산자물가가 급등하면서 글로벌 인플레이션 확산 여부에 다시 한번 관심이 쏠리고 있음.



2021년 6월 10일 목요일 JTBC 아침 뉴스

1. 광주 건물 붕괴 밤샘 수색 작업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재개발 지역 철거 건물 붕괴 사고 현장에서 혹시 있을지 모를 추가 매몰자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밤사이 이어졌습니다. 아직까지 새롭게 발견된 매몰자는 없습니다. 무너진 5층짜리 건물에 깔린 버스에는 모두 17명이 타고 있었고 9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2. 안전규제 강화 법안 시행됐지만…
해당 건물 철거 작업 중에 안전 규정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경찰 전담팀에서 수사가 진행됩니다. 철거 공사의 안전규제를 대폭 강화한 법이 시행됐지만 사고를 막지 못했습니다. 이 건물 공사가 다단계 하도급 구조로 이뤄졌다는 의혹도 나왔습니다.

3. 김현미 전 장관 '경기 연천 땅'은?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 가족 명의의 경기도 연천부동산을 둘러싸고 농지법 위반 등의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농지'지만 작물 재배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고, 딸려 있는 단독주택도 가족들끼리 잇따라 사고판 걸로 파악됐습니다.

4. 얀센 접종 시작…오늘 600명 안팎
30세 이상 예비군 등에 대한 얀센 백신 접종이 오늘(10일)부터 시작됩니다. 백신을 맞았다면 이르면 다음 달부터 단체 해외여행을 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정부가 추진하면서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나오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오늘 600명 안팎으로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5. 스리랑카 대파…최종예선 확정적
우리 축구 대표팀이 김신욱의 멀티골 등으로 스리랑카를 5대 0으로 대파했습니다. 대표팀은 13일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지더라도 골 득실에서 크게 앞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진출이 확정적입니다.

6. 바이든 첫 순방길에 매미떼 '발목'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서 취임 후 처음으로 해외 순방에 나섰습니다. 유럽 나라들을 방문하고,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각국 정상과 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매미떼 때문에 취재단 전세기 출발이 지연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2021년 6월 10일 목요일 모닝 뉴스

1. 광주서 철거중 5층건물 무너져 시내버스 덮쳐…17명 사상 대참사
2. '김신욱 2골·정상빈 데뷔골' 벤투호, 사실상 최종예선 확정
3. 이번엔 육군…부대 대대장이 부하 3명 성폭력 혐의 구속영장
4. 문대통령, 11∼13일 英 G7정상회의 참석…유럽 3개국 순방

5. 택배노조 무기한 총파업 시작… "조합원 92.3%가 찬성“
6. 국토부-서울시, '주택시장 안정'에 우선 협력 합의
7. AZ백신 일시부족에 6월 예약자중 동의땐 얀센 '잔여백신'도 접종
8. "친구들과 푸껫 갈거예요" 트래블 버블 기대감 속 우려도

9. 서울 낮 기온 31.6도…전국 곳곳 올해 들어 가장 더워
10. 양육비 미지급 '꼼수' 원천차단… 정부가 직접 재산조회·압류
11. 경찰, 우여곡절 끝 '이용구 사건' 매듭…셀프조사 한계
12. 세월호 특검, 해양경찰청 압수수색

13. 헬기 부품중개상 차려 대한항공서 65억 챙긴 해군중령 구속기소
14. 해산 앞둔 與특위…'종부세 상위 2%' 모레 판가름
15. 숙명여고 쌍둥이측 "의심만 나열"vs檢 "침소봉대 변론“
16. 택배기사도 매년 국가건강검진… 성인 검진에 폐·안저검사 추가

17. 비트코인 진짜돈 됐다… 엘살바도르 세계 첫 법정통화 승인
18. 한국가스공사, 프로농구 새 가족…전자랜드 농구단 인수 완료
19. '주식 부정거래' 문은상 前신라젠 대표에 징역 20년 구형
20. 내년부터 대학원생도 취업후 상환학자금 대출…성적 기준도 폐지

21. 일본·호주 "양안문제 평화적 해결 촉구"…中 "내정간섭 중단“
22. 정부 "美 공급망 전략, 우리 기업 진출 기회로 활용"
23. '올림픽 왜 하나' 의문에…스가 "목숨 지킬 수 없으면 안한다“
24. 선글라스 낀 시진핑 "중화민족 석류씨처럼 단합할 것“

25. 연명치료 아이 데려오게 도와달라…이스라엘, 英 왕세자에 호소
26. 내일 6·10항쟁 기념식… 故계훈제, 김근태 등 29명 민주유공포상
27. 'PA가 뭐길래'…간호조무사에게 의사들이 수술 배웠다 주장도
28. 檢, '쪼개기 후원' 의혹 황창규 前KT 회장 소환조사

29. 檢, 유재수 재판서 김학의 사건 언급…"1심 집유 부당“
30. 쌍용차 '자구안' 가결 날, 노조 간부 숨져…"과로·스트레스“
31. 한국가톨릭 첫 시복 자료 교황청 문서고에?…100년만에 빛보나
32. "아버지 숨졌다" 신고한 20대, 5개월만에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

33. '국정농단' 최서원, 文대통령에게 박근혜 사면 건의
34. "한 알의 씨앗이 광야를"…이한열 열사 34주기
35. 평택항 사고 故이선호 49재… "돈보다 중요한 건 노동자 생명“
36. 일산 아파트서 남편이 아내 살해한 후 투신

37. '日 강제징용 손배소 각하' 판결에 들끓는 여론
38. 검찰, 여신도 길들이기 성폭력 혐의 목사 징역 7년 구형
39. 검찰, '박사방' 조주빈 공범에 2심도 징역 20년 구형
40. 남아공 37살 여성 열쌍둥이 출산…세계 최초

41. "男알몸 촬영·유포자는 29세 김영준"…피해자 1천300명
42. 친모가 '물고문 살인' 범행도구 나뭇가지 직접 사서 전달
43. 호주서 해수면 위로 뛰어오른 육중한 고래가 낚싯배 덮쳐
44. "유부남이 왜 내 딸 만나" 땅에 파묻고 폭행한 무서운 가족들

45. 남성 알몸사진 불법 촬영·유포자 구속…신상공개 검토
46. 마드리드 전시장서 비둘기 똥에 라파엘로 걸작 '비상’
47. 여후배 자취방에 체액 뿌린 사범대 졸업생, 재판 중 또 무단침입
48. 공연장 쫓아다니고 악플…배다해 스토킹범 항소심도 징역 2년

49. 약초 캐다 실종된 노인 2명, 산속서 탈진 상태로 하루 만에 구조
50. 카카오 김범수 사회공헌 재단 출범…이사진에 배우 이윤미 합류
51. "집안에 흉사" 불안감 조성해 기도비 44억 뜯어낸 무속인 구속




2021년 6월 9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 오늘 발표될 코로나19 새 환자는 다시 6백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음식점 관련 집단감염이 다시 느는 등 불안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모레 새 거리두기 방안을 발표합니다. 

■ 더불어민주당이 주택 매각 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 장기보유 혜택을 최대 30퍼센트 포인트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1가구 1주택자의 양도세 비과세 기준 상향을 추진하면서 '부자감세'라는 반발에 부딪히자 이를 무마하기 위해서 장기보유 혜택 축소를 들고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 민주당이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의원 12명 모두에게 탈당을 요구하는 초강수를 둔 데 이어 정의당 등 5개 비교섭 정당들도 권익위 전수조사를 받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권익위 조사 대신 감사원 감사를 주장하고 있지만, 현행법상 국회의원은 감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꼼수라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 법무부가 추진 중인 검찰 직제개편에 대해 대검찰청이 공식적으로 반대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특히, 형사부 직접수사를 장관이 제한하는 것은 검찰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법무부와 대검 간 갈등이 재점화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 미 국무부는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기존 2단계 '강화된 주의'에서 1단계 '일반적 사전주의'로 완화했습니다. 지난해 11월 한국에 2단계 경보를 발령한 지 196일 만에 한국 내 코로나19 감염 수준이 낮다고 판단해 하향 조정한 겁니다. 

■ 국제사회는 여전히 백신 기근에 시달리고 있지만, 미국 내에선 최근 한국에 지원한 얀센 백신 수백만 회 분량이 이번 달 말로 유통기한이 끝나게 되어 백신이 폐기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 지난달 무려 41만 명을 넘어섰던 인도의 코로나 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만 명 아래로 내려가면서 지난 3월 중순부터 인도 전역을 휩쓸었던 코로나 19 확산 광풍이 서서히 잦아드는 분위기입니다. 

■ 세계에서 처음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시작하며 높은 접종률을 기록 중인 영국이 최근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로 골머리를 앓으면서 이달 21일로 계획했던 봉쇄 조치 전면 해제를 2주 이상 연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어제 저녁 CNN과 뉴욕타임스, BBC 등 전 세계 주요 언론사 수십 곳의 웹사이트와 백악관 홈페이지, 아마존 같은 주요 전자 상거래 사이트 등이 동시에 접속 불능 상태에 빠지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온라인 콘텐츠를 전송해주던 클라우드 컴퓨팅 업체의 기술적 문제 때문이었습니다.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지방 순회를 하던 중 한 남성에게 뺨을 맞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28살 남성은 전과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범행 당시 '마크롱주의 타도' 등을 외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공군 부사관 성추행 사망 사건과 관련해 2차 가해 의혹이 제기된 간부 3명이 소환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에 대한 직무감찰도 진행되면서 수사가 군 최고위층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얼마 전 여군 숙소에 무단 침입해 속옷을 촬영한 혐의를 받는 공군 하사가 구속됐습니다. 그런데 불법 촬영 사건을 담당한 군사 경찰이 피해자를 성희롱하고 협박까지 했다는 추가 폭로가 나왔습니다. 

■ 펀드 사기 피해자 3천200명, 피해 추산 금액만도 1조 3천억 원에 이르는 옵티머스 자산운용 운영자들에게 검찰이 최고 무기징역과 함께 4조 원이 넘는 벌금을 구형했습니다. 

■ 늦은 밤 서울 강남에 있는 호텔 객실을 룸살롱으로 개조해 술판을 벌이던 이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호텔 측이 직접 술을 판매하고, 접대부까지 고용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호텔 객실을 룸살롱으로 개조해 영업하다 적발된 것은 처음이라고 합니다. 

■ 초보 투자자에게 조언을 해 준다는 '투자 리딩방' 사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찰이 투자리딩 사기단 일당을 적발했습니다. VIP에게만 주는 정보라고 해 2백 명 가까운 사람들이 60억 원을 투자했는데 모두 가짜였습니다. 

■ 기업형 브로커 조직은 물론 조직폭력배가 연루된 보험사기까지 등장했다고 합니다. 법인 형태의 브로커 조직이 병원과 광고 마케팅 계약을 맺은 후 보험 가입 내용에 따라서 치료 방법을 설계하고, 병원으로부터 수수료를 편취하는 기업형 브로커 개입이 보험사기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합니다. 

■ 전국택배노동조합이 어제 진행된 2차 사회적 합의가 결렬됐다며 오늘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택배 노조와 택배사, 정부 등이 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해 머리를 맞댔지만 갈등이 더욱 증폭하는 모양새입니다. 

■ 공사현장 곳곳에서 타워크레인들이 멈춰 섰습니다. 사용이 금지된 크레인을 투입해 노동자가 계속 목숨을 잃고 있다며, 노조가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 마스크에 붙이면 덜 답답하고 냄새도 없어진다는 마스크 패치. 5십 개 가까운 제품이 팔리고 있지만, 안전성 검사를 받은 건 단 한 개도 없었습니다. 

■ 전문의약품인 스테로이드를 불법 유통한 일당이 6년 만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지난 2015년부터 18억 4천만 원어치를 텔레그램 등으로 불법 유통해왔습니다. '근육 성장에 특효'라며 헬스 트레이너나 근육을 늘리려는 일반인에게 팔았는데, 처방 없이 잘못 사용하면 심장병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소송을 각하한 서울중앙지법 판사를 탄핵해야한다는 주장이 국민청원에 올라왔습니다. 청원인은 글에서 '판결은 반국가적·반역사적 내용으로 점철돼 있다'며 "일본 극우의 입장을 그대로 반영한 반민족적 판결"이라고 비난했습니다. 

■ 종신보험은 가입자 사망 후에 보험금이 지급되는 건데요. 금융 지식이 부족한 사회 초년생들이 저축 상품인 줄 알고 종신 보험에 가입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 해지를 하면서 손실이 발생하는 민원이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 애플의 화상통화 애플리케이션 '페이스타임'을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에서도 쓸 수 있게 됩니다. 코로나19로 화상통화 수요가 많아지자 애플이 폐쇄적인 정책을 깨고 다른 운영체제에도 문을 연 건데요. '줌' 같은 화상통화 경쟁자를 따돌리겠다는 계산도 있다고 합니다. 

■ 코로나 여파로 막혔던 하늘길이 다시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사이판을 시작으로 항공사들이 하나 둘씩 운항 재개에 나서고 있는데,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는 만큼 올 여름 휴가철에는 해외로 여행을 갈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 한 주의 중반인 오늘, 더위의 기세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남부 지방에 이어 서울도 33도 안팎의 불볕더위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우선 아침 기온부터 서울은 약 20도로 출발하고 있으며, 한낮에는 무려 32도, 대전 33도로 올여름 최고 기온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021년 6월 9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치매’, 드디어 약 나왔다? → 美FDA, 알츠하이머 진행 막는 신약 승인. 美 바이오젠과 日 에자이 공동 개발 ‘애드유헬름’. 후속연구 조건 달아. 일부선 ‘효능 입증 제대로 안 됐다’. 월 1회 주사, 약값 한 해 6200만원...(중앙)▼

2. 日징용 1심 파장 확산 → 판사탄핵 국민청원도 등장, 식민지 피해 청구권 인정한 ‘기존 대법원 판례가 국제법적으로 소수설’ vs ‘주관적 견해로 사법 정치화 초래’... 법조계 찬반.(문화)

3. 한국의 팬덤(fandom) 정치’ → 팬덤은 광신자를 뜻하는 ‘퍼내틱(fanatic)’과 자기 구역, 지위를 뜻하는 접미사 ‘덤(dom)’이 합쳐진 말. 꼬리(소수)가 몸(전체)를 흔드는 ‘왝더독’ 현상 심화.(문화)

4. ‘강속구’ 선호시대... 스트라이크 못 던지는 투수들 → 경기당 볼넷 2017년 6.3개 → 올해 8.9개... 해마다 급증. ▷빠른공만 던지는 젊은 투수 늘고 ▷제구 좋은 정상급은 MLB로 ▷좁아진 스트라이크 기준도 원인.(문화)

5. 암세포는 수시로 몸에서 생긴다 → ‘그러나 암세포=암은 아니다’. 면역이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고 있는 것이다. ‘면역의 핵심은 올바른 섭생이다. 잘 먹고, 잘 자고, 잘 쉬고 운동 열심히 하고 몸에 나쁜 걸 하지 않는 것’... 홍혜걸, SNS에 췌장암 타계 유상철 추모하며 ‘자신도 폐암’ 고백 글.(중앙 외)

6.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도입 → 가구가 아닌 아닌 농민 1인당 월5만원. 양평, 여주 등 신청한 6개 시, 군, 10월부터. 올 소요 예산만 총352억, 도와 시군이 반반 부담.(아시아경제)

7. 우리나라 백신사망율 10만건당 2.11명 → AZ 10만건당 1.30명, 화이자 3.15명. 화이자가 더 높은 건 고령층이 많이 맞았기 때문으로 분석.(헤럴드경제 외)

8. 과천시장 30일 ‘소환투표’ → ‘과천의 미래를 위해 쓰일 자족용지에 아파트 4000가구 짓겠다는 정부계획 수용’이 이유. 주민 15% 발의로 투표성립. 1/3 투표, 과반 찬성이면 시장직 상실. 지방자치제 출범 이후 5번 소환투표 있었지만 모두 투표 미달로 무산.(서울)

9. ‘고래고기’... 계속 먹을 수는 있게 됐지만→ 올 ‘해양생물보호종’ 신규 지정에서 빠져. 지정되면 포획은 물론 조업 중 의도치 않게 잡히더라도 유통과 판매가 전면 금지. 현재 시판되는 고래고기의 90% 이상이 밍크고래.(경향)

10. 부산항 입항 선박에 ‘드론 배달’ → 바다 위 선박에 치킨, 약품, 서류 등 5분 내 퀵배송. 한번에 최대 5kg. 배송료 1~2만 5천원(현재 할인가). 과거 소형선박으로 수십만원.(한국)



2021년 6월 9일 수요일 부동산 뉴스

■몸 낮춘 LH "정부 혁신안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
-혁신안 발표 다음달 긴급 간부회의
-김현준 사장 "다시 한번 사죄"

■與, 부동산 의혹 12명 전원 탈당 권유…"국민 불신 해소해야"
-부동산 '내로남불' 끊어내고 정권재창출 위한 극약처방
-송영길 "국민의힘도 부동산 전수조사 받아라"

■경찰, ‘부동산 투기 의심’ 민주당 의원 12명 수사 전망은?
-권익위, 부동산 투기 의심 국회의원 12명 공개
-특수본의 수사대상 국회의원 수 23명으로 늘어

■'래미안 원베일리' 17일 청약…로또 아파트 당첨 전략은?
-17일 1순위 청약, 25일 당첨자 발표
-분양가 9억 넘어 중도금 대출 불가능
-전매제한 10년, 실거주 의무기간 3년
-“청약가점 70점 넘어야 당첨될 듯”

■종부세ㆍ양도세 개편안, 11일 與의총 통과 전망…“부자감세 아닌 고급주택 과세”
-與 부동산특위, 전문가 토론회 개최…찬반 갈렸지만 우려 불식 설명 강조
-"상위2% 종부세, 1주택자 보호 측면…양도세 완화? 장기보유특별공제 완화"
-"안되면 현행유지" 특위 배수진ㆍ"부자감세 아냐" 송영길 지원
-與지도부 측 "부자감세 프레임 깨져 의총서 원만히 통과될 듯"

■양도차익 20억 넘는 1주택자 장기보유공제 80%→50%로 줄어든다
-더불어민주당 양도소득세 장기보유혜택 최대 30%포인트 축소하는 방안 검토
-‘부자 감세’란 반발에 무마하기 위해 장기보유혜택 축소 들고나왔다는 분석

■장기 보유해도 거주 않으면 양도세 공제율 축소
-與, 양도세 장기보유특별공제 손질 검토
-소유·거주 분리…소유 부분 공제율 축소
-11일 의총서 종부세·양도세 당론 결정

■오피스텔 전세가율 84.61% 4년來 최고치
-수도권(85.38%)과 대구(82.98%), 대전(86.19%), 지방(81.39%)
-세종(92.29%), 인천(87.08%) 경기(86.6%)

■허가제 묶인 재건축 단지···목동서만 11건 거래 됐다
-압구정·여의도·성수지구는 신규지정 후 주택매매 '전무'
-목동, 상대적으로 가격저렴

■30兆 추경의 민낯…재원 절반 16조7000억이 '일회성 세수'
-1~4월 세수 32.7조 늘었지만 작년에 냈어야 할 소득세 등
-'세수 착시효과' 8.8조 달해
-삼성家 상속세도 2조원 규모


2021년 6월 9일 수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더불어 민주당이 부동산 투기 의혹에 연루된 12명의 의원에게 '탈당 권유' 조치를 내림. 권익위 조사 결과 투기 의혹에 연루된 의원은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을 받는 윤미향, 김주영, 김회재, 문진석 △업무상 비밀이용 의혹을 받는 김한정, 서영석, 임종성, △농지법 위반 의혹을 받는 양이원영, 오영훈, 윤재갑, 김수흥, 우상호 의원.

2. 8일 기획재정부 '6월 재정동향'에 따르면 올해 1~4월 국세 수입은 133조4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조7000억 원 증가. 초과 세수분의 상당 부분은 부동산 양도소득세, 증권거래세, 상속세 등 일시적 요인에 따른 것으로 분석. 또한 우발세수가 2조원 늘었는데, 고 이건희 삼성 회장 유족이 납부한 상속세가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짐. 정부는 초과 세수를 재원으로 적자국채 발행 없이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한다는 방침.

3. 최근 국토교통부가 서울시와 노원구에 8·4 공급대책 후보지에 대한 의견을 묻는 공문을 보내자 서울시는 '절대 불가'로, 노원구는 '공급계획 축소' 내용으로 회신한 것으로 확인. 설익은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지방자치단체의 반대에 직면한 것.

4. 랜섬웨어가 '공공의 적'으로 떠올랐음. 우리 기업들 피해도 잇따르고 있음. 8일 국내 보안업체 NSHC가 다크웹에 올라온 국내 기업 해킹 피해를 분석한 결과 작년과 올해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CJ셀렉타(브라질 법인), LG전자(미국 법인) 등 대기업들이 랜섬웨어 공격으로 문서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

5.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르면 올해 말 테이퍼링(자산매입 프로그램 축소)에 들어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음. 경제전문매체 CNBC는 7일(현지시간) 내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테이퍼링 논의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함. 이번 달 FOMC 정례회의는 오는 15~16일.

6. 코로나19 백신이 60세 이상 고령층에 우선 접종되면서 그동안 소외됐던 40~50대 중년층에 대한 백신 접종이 오는 7월부터 본격화됨. 40~50대에게 접종될 백신 종류는 이달 3주차에 발표될 예정.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보다 여유분이 많은 화이자 백신 위주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음. 3분기 예정 백신 공급량은 8000만 명분으로 AZ,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얀센 5종이 모두 포함.



2021년 6월 9일 수요일 모닝 뉴스


1. 택배노조 "사회적합의 결렬… 내일부터 무기한 파업" 
2. 당국 "국내 모더나 백신 접종, 이달 15∼16일께 시작될 듯“
3. 3기 신도시 개발정보 받고 "기정사실이네"…LH '강사장' 구속
4. 女중사 국선변호사측 "신상유출 사실무근"…언론사 기자 등 고소

5. NYT 등 수십개 언론 한때 접속불가…백악관·영국 정부도 다운
6. 2002 월드컵 4강 신화 멤버, 故 유 전 감독과 '마지막까지 함께’
7. 공수처-검찰 수장 회동에… 실무협의체 재시동 거나
8. '부칙에 피해지원 조항' 손실보상법 진통…野 "소급보상 명시“

9. 檢, 옵티머스 대표에 무기징역·벌금 4조원 구형
10. 尹, 내일 우당기념관 개관식에… 퇴직 후 첫 공식행사 참석
11. 손정민 친구측 "선처요청 메일 800통…유튜버 2명 사과“
12. [날씨] 한낮 더위 계속…제주 흐리고 비

13. '헤엄 귀순' 육군 22사단…이번엔 중대장이 소대장들 폭행·모욕
14. 與 부동산특위, 양도세 장기보유공제율 하향 조정
15. 권영진 시장 "정부 백신구매 돕기 위해 선의로 시작…불찰“
16. 檢 쏘카 이재웅 2심도 실형 구형…李 "누가 혁신하겠나“

17. 안경덕 노동장관, ILO 총회서 "한국 고용 회복 흐름“
18. 문승욱 "탈원전 정책 변화 없어… SMR 기술 개발은 추진“
19. 민주 "군사법원법 등 軍개혁법안 6월 국회서 우선 처리“
20. '간호조무사 대리수술' 의혹 내부고발에 병원측 '허위' 반박

21. 정부 "독도 지도 표시 문제로 도쿄올림픽 불참까진 검토 안해“
22.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전투기 이륙 전 화염…조종사 비상탈출
23. 백령도발 여객선 사고로 5시간 넘게 운항 지연…승객 278명 불편
24. 쌍용차 고비 하나 넘었다… 무급휴직으로 생존의지 표명

25. "'강제징용 소송 각하'한 정치판사 탄핵" 靑국민청원
26. [르포] '수소 파는 주유소'…수소차 상업화 속도내는 중국
27. 마크롱, 지방순회 도중 뺨 맞아…경찰, 2명 체포
28. 일본 코로나 신규확진 1천884명…백신 접종 '안간힘’

29. 파키스탄 열차 충돌 사고 사상자 160여명으로 늘어
30. 미 4월 무역적자 8.2%↓…올해 들어 첫 감소
31. 이스라엘 새 연정 신임투표 13일…네타냐후 실권여부 판가름
32. 영국 백신접종 반년됐지만…봉쇄 해제 2주 이상 미룰 듯

33. 美, 대만과 무역회담 재개시사… 中 "잘못된 신호 발신말라“
34. 수원지검, '김학의 사건' 연루 검사 3명 공수처 이첩요청 거부
35. 가뭄에 말라가는 터키 유명 관광지 '핑크 소금호수’
36. 최강욱 1심서 벌금 80만원…법원 "인턴확인서 허위“

37.  미국서 아이폰 수리기사가 부적절 영상 유출…애플, 거액 보상
38. "하루아침에 아들 잃었는데 그 누구도 사과 한마디 없어“
39. 조카 물고문 살인 이모부부, 개 대변 먹게 한 엽기 동영상 공개
40. 영국해협서 실종돼 1천㎞밖 해변까지 떠밀려온 이란 아기

41. 부메랑 맞은 '무주택' 우상호… "어머니 묘지에 투기라니“
42. 정용진 "오해받을 일 하지 말라니 50년 습관도 고쳐야“
43. 日야당의원 "동의한 14세와 성관계 뭐가 문제" 발언 논란
44. 예일대 로스쿨, '타이거 맘' 교수 지도 방식 논란

45. 안약 먹여 친구 독살한 美 여성, 3년만에 살인죄 기소
46. 13살 딸로 위장해 학교 간 美 엄마 유튜버…영상 올렸다 체포

2021년 6월 8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 2002년 한일 월드컵 영웅인 유상철 전 인천 감독이 췌장암 투병 끝에 향년 50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재작년 췌장암 4기 판정을 받고도 팀을 극적으로 1부 리그에 잔류시킨 뒤 완쾌해 돌아오겠다고 약속했지만 끝내 병마를 이기지 못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차차 맑아지겠고,아침 최저기온은16∼21도,낮최고기온은 22∼33도의 분포를 보이며 초여름 더위가 이어 지겠으며, 미세먼지농도는 수도권·대구·울산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국민 권익 위원회가 더불어당 소속 의원과 가족의 부동산 거래를 전수 조사한 결과, 의원 12명이 불법  투기 의혹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은 연루자에 대해 출당 조치까지 검토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 경선의 당원 투표율이 첫날 약 26%를 기록해 역대최고치를 경신할지 주목됩니다. 국민의 힘에 따르면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당원 선거인단을 대상 으로 모바일 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율이 25.83%를 기록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7일 소상공인 손실보상법의 최대 쟁점 이었던 '소급 적용'을 법안에명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다만 손실보상법 시행 이전에 입은 피해에 대해 소상공인지원법 등 기타 법률을 활용해 지원금을 주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조국 전장관 아들 인턴 의혹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에 대해 오늘 1심 선고가 내려집니다

■ LH 가 직원 투기 의혹이 불거진지 석달 만에 혁신안을 내놨습니다.논란이 된 신도시 입지 조사 업무를 국토부는 넘겼지만, 조직 개편은 유보해  '맹탕' 혁신이란 지적이 나옵니다. 

■국방부 검찰단이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사건이 벌어진'핵심 장소'인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을 전격 압수수색 했습니다.검찰단은 이날 오후 4시 10분께부터 충남서산에 있는 공군20비행단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6시까지 전국에서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확진자는 총 36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백신 접종이 진행 중인 가운데, 국산 백신 개발에 나선 5개 업체가모두 임상 초기 단계인 1상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고. 보건복지부는  문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3차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국내 백신 개발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보고했습니다.

■보건당국의 실수로, 코로나 백신 우선 접종 대상이 아닌 20대 직장인 2만여명이 예약에 성공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일본 강제징용 피해자와 유족이 일본 기업16곳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을법원이 각하 판결했습니다. 3년 전 대법원의 판결과 정반대 결론 이어서 파장이 예상됩니다. 

■ 박범계 장관이 피고인 신분인 이성윤 중앙지검장의 승진한 것과 관련해 "사적인 것은 1g도 고려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대기업 등에서 일하는 20대 약 2만명이 접종 순서가 아님에도 화이자 백신접종을 예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방역당국이 대상자 명단을 사전예약 시스템에 잘못입력해 발생한 일인데 잘못된 예약은 취소될 예정입니다.

■코스피가 7일 한 달여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데에는 삼성 전자와 SK 하이닉스가 버팀목이 됐고.  이날 두 반도체 대형주는 상승 마감하지는 않았지만, 연초 상승장을 주도하다가 다소 주춤했던 추세에서 벗어나 최근 다시 상승세를 타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 습니다.

■공군에서2019년에 이어 작년에도 여군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휘관급 간부가 부하 여군에게 성범죄를 저질렀는데, 부대는 피해자에게 상관모욕죄를 언급하며 회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광주광역시가 오늘부터 식당과 카페, 유흥시설 등의 24시간 영업을 허용합니다. 서울시도 헬스장 영업을 1시간 연장하는 등 영업 제한을 완화하는 방역수칙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입니다. 

■네이버 노조가,최근 극단적 선택을 한 직원이,상사의 부당한 업무 지시와 잦은모욕에 대해 토로하는 메신저 대화를 공개했습니다. 노조는 거듭된 사내 신고에도 경영진이 부인하고 방조한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10대 여학생들을 유인해 조직적 으로 성매매를 강요하며 돈을 챙긴 조직 들을 추적 취재했습니다. 수십 명의 피해자들 중에는 어린 중학생까지 있었습니다

■집에서 잠자던2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여자친구가 피해자 휴대전화에서 자신의 연락처가 삭제 된 것을 알고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내 대표적 공연 전시시설인 '예술의전당' 지하에 대규모 가상화폐 채굴기가 설치돼 있었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이 치솟자30대 직원이 몰래 장비까지 갖춰두고 밤새 채굴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7일 오후 6시 34분께 전남 여수시 거문도 동남동쪽 80km 해역 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 했다고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 오늘 발표될 코로나19 새 환자는 400명대 중후반대로 전망됩니다. 정부는 올해 여름 휴가만큼은 성수기를 피하고 시기를 나눠서 소규모 가족 단위로 가달라고 권고했습니다. 다른 지역에 비해 백신 접종률이 높은 전남은 처음으로 초중고 전면 등교에 들어갔습니다. 

■ 60대 초반 고령자들과 30세 미만 군 장병에 대한 코로나 예방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상반기에 1300만 명 플러스 알파에 대한 1차 접종이 완료 예정인데, 다음 달부터는 일반 50대 국민도 백신을 맞게 됩니다. 

■ 빠르게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유럽은 일상을 되찾아 가고 있습니다. 그리스와 이탈리아에 이어 스페인도 관광객들에게 국경을 개방했습니다. 프랑스는 9일부터 식당 실내 영업을 허용하고 이달 말엔 야간 통행금지도 해제합니다. 

■ 정부가 발표한 여름 휴가 방역 대책을 보면, 공무원과 공공기관, 100인 이상 사업장은 여름휴가 기간을 2주 앞당기고, 휴가를 두 차례 이상 나눠쓸 것을 권고했습니다. 특정 기간의 휴가 사용 비율이 최대 13%를 넘지 않도록 해달라며, 휴가 분산에 동참하는 민간 기업에는 혜택이 주어집니다. 

■ 어제 회사원들 사이에서 백신 접종 예약 대상이 아니라도 화이자 백신 접종 예약을 할 수 있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실제 2만 명 정도가 예약에 성공하기도 했는데, 정부는 이들에 대한 접종 예약을 모두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 이번 주말 영국에서는 G7 정상회의가 열립니다. 그런데 이 기간 동안 한미일 정상회담이 가능할 수도 있다는 미국 백악관의 언급이 나왔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만날 가능성은 있다는 건데, 꽉 막힌 한일 관계에 돌파구가 마련될지 관심입니다. 

■ 일제 강제동원 손해배상 소송 1심 재판부가 대법원 판결을 정면으로 뒤집고 각하 판결을 내리면서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또다시 한국 정부에 책임을 돌렸고, 시민사회 단체들은 재판부가 국가 이익이라는 비법률적 근거를 내세웠다고 비판했습니다. 

■ 국방부 검찰단이 공군 부사관 2차 가해 용의자들을 압수수색하고, 공군 검찰의 부실수사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유족 측은 선임 이후 피해자를 단 한 차례도 면담하지 않은 국선 변호사를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 국민권익위원회가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과 가족들의 부동산 거래를 전수조사한 결과, 모두 12명의 의원에게서 위법 의혹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지도부 회의를 통해 처리 방침을 밝힐 예정인데 국민의힘은 권익위 전수 조사를 신청하지 않아 이번 조사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 국내 대표적 공연 전시 시설인 '예술의전당' 지하에 대규모 가상화폐 채굴기가 설치돼 있었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이 치솟자 30대 직원이 몰래 장비까지 갖춰두고 밤새 채굴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조국 전 장관 아들 인턴 의혹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에 대해 오늘 1심 선고가 내려집니다. 

■ 숨진 공군 부사관이 제때 조력을 받지 못했다며 유족 측이 첫 국선변호인을 고소했습니다. 공군 검찰도 수사대상에 오른 가운데, 2차 가해 혐의자의 집도 압수수색이 이뤄졌습니다. 

■ 미국 재무장관이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밝혔습니다. 실제로 미 금리가 오르고 우리나라도 보폭을 맞추면, 크게 무거워질 국내 가계의 이자 부담이 우려됩니다. 

■ 중국과 태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을 만 3세 이상으로 확대했습니다. 두 나라 모두 만 3세 이상 17세 이하에 중국산 백신인 시노백 사용을 긴급 승인한 건데, 만 3세 이상 11세 이하 접종은 전세계 처음입니다. 

■ 미국 증시에서 올해에만 무려 2,600% 오른 주식이 있습니다. 바로 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흥행에 성공한, 이른바 '밈 주식'의 대표주자 AMC입니다. 앞서 게임스톱처럼 공매도 세력에 맞서는 개인투자자들이 대거 매수에 나서면서 주가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 올해 들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시세가 폭등하면서 관련 사기 사건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최근 6개월 동안 신고된 가상화폐 관련 사기 피해액이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0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18년 만에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를 승인했습니다. 거의 20년 만에 치료제가 나오면서 알츠하이머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지금까지 병의 진행을 일시적으로 늦춰주거나, 불면증 같은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약밖에 없던 터라 세계 최초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하지만 치료제 효과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 직원들의 투기 의혹으로 국민적 분노를 샀던 LH에 대한 개혁안이 진통 끝에 나왔습니다. 문제가 된 신도시 등 신규택지 발굴 업무를 국토부로 넘기고 인력의 20% 이상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내부 통제 장치도 강화됩니다. 모든 직원이 재산등록을 해야 하고 실제 사용 목적이 아닌 토지 매입도 금지됩니다. 

■ 한국은 57만 군 병력을 보유해 세계 6위의 군사력을 지녔고 여군 숫자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여군의 성폭력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는 선진국에 비해 크게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 쌀 재고량이 바닥을 보이는 수준까지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어제 쌀 수급 안정을 위해서 이번 달 중에 정부 비축미 8만 톤을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쌀이 귀한 몸이 된 건 지난해 장마로 인한 작황 부진 여파와 해외 식량원조 물량 탓이라고 합니다. 

■ 대한민국 노인 10명 중 8명은 부부끼리 또는 혼자 살고 있다고 합니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 아니라 건강에 대한 자신감과 자립을 뒷받침할 경제력에 개인 생활을 즐기고 싶은 욕구가 더해진 결과라는데요. 자녀들과 함께 산다는 건 이제 먼 나라 얘기가 된 듯 합니다. 

■ 한국에서 명품 소비는 꾸준히 늘어왔지만 여기에 젊은 층까지 가세하면서 이상 과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명품 소비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평범한 일상을 누리지 못한 데 따른 보상 심리와 아파트와 주식 같은 자산 가격 상승이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습니다 . 

■ 유니세프 국제친선 대사로 활동 중인 '피겨여왕' 김연아 씨가 개발도상국의 코로나19 백신 공급에 써달라며 유니세프 한국 위원회에 1억 1천여 만원을 거부했습니다. 2010 유니세프 국제친선 대사로 임명된 김연아 씨는 아이티 대지진과 시리아 내전, 필리핀 하이예 태풍 등을 비롯해 국내*외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 왔습니다. 

■ 그룹 방탄소년단, BTS의 신곡 '버터'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에서 2주 연속 1위에 올랐습니다. BTS의 곡이 핫 100에 1위로 처음 진입해 2주 이상 정상을 지킨 건 지난해 발매한 첫 영어 곡 '다이너마이트' 이후 두 번째입니다.



2021년 6월 8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올 12월 암 위험 예측 앱 출시 예정 → 가칭 ‘아이케어미’ 앱. 진료 기록, 건강검진 기록 등과 유전체 정보 등을 종합 분석해 암·만성질환 위험도 예측. 전남·부산 지역 주민 3000명을 상대로 실증 실험... 유효성 입증되면 오는 12월 관련 앱 출시.(한경)

2. 65~69세, 절반 넘게 일한다 → 일하는 노인, 2017년 42.2%에서 지난해 55.1%로 크게 늘어. 이들의 73.9%는 생계 때문 응답. 복지부, 작년 3월~9월 65세 이상 1만97명 조사.(문화)

3. 친환경차의 그림자? → 주유소, 최근 6개월 100여 곳 문 닫아. 2010년 1만 2692개에서 올해 1만 1260개. 매년 100~200개씩 폐업. 친환경차, 알뜰주유소 등으로 경영난 가중.(문화)

4. 신발에서 발생하는 마찰열로 ‘전기’ 만든다 →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김회준 교수팀, ‘마찰전기 나노발전 소자 기술’. 손목시계 작동시킬 수 있을 만큼 충분. 향후 다양한 활용 기대.(헤럴드경제)

5. 시즌 1/3 넘어선 프로야구 → 팀당 50~53경기씩 끝낸 7일 현재, 7강 3약 구도. 상위 6개팀 단 두게임 차. 7위 키움도 1위와 4게임차에 불과. 8~10위. 기아, 한화, 롯데.(헤럴드경제)

6. 앞뒤 다 막힌 ‘담배광고’ → 다음달부터 편의점, 소매점 밖에서 안의 담배 광고가 보여도 단속 대상. ‘보인다’는 정확한 기준도 없어. 유리창을 불투명한 시트지로 덮으면 다른 상품까지 안보이고 야간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도 높아져 불만.(아시아경제)

7. 법원, ‘강제징용’ 손해배상 각하 → 피해 유족 85명, 日기업 16곳 상대로 한 소송에서 패소. 대법원이 강제징용 개인청구권을 인정한 판결 2년 8개월여 만에 정반대의 판결... 논란 커질 전망.(서울)

8. 대상 1억원, ‘국가발전 아이디어 찾습니다’ → 최태원 SK회장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취임 후 첫 프로젝트. 연중 공모 연 1회 시상. 대상 1억원, 최우수상 3000만원, 우수상 1000만원 등 총상금 2억 2900만원.(경향)

9. 성형수술 → 1, 2차 세계대전은 주로 참호전으로 얼굴 부상자가 많았다. 이런 군인들을 치료하면서 비약적인 성형기술 발전이 이뤄졌다. ‘성형외과의 아버지’로 불리는 해럴드 길리스는 얼굴·턱 수술 전문 군용 병동을 세우고 1917~25년 동안 5000여명을 치료했다.(세계)

10. 여성 장성은 군전체 6명, 해, 공군 0명 → 대령이상 군 간부 중 여성 비율 0.6%(2018년). 2020년 중앙부처 본부 과장급(4급) 인력 중 여성 비율 22.8%와 비교하면 큰 차이.(매경)



2021년 6월 8일 화요일 부동산 뉴스

■원효로1가, 3899가구 재개발 환골탈태 잰걸음
-공공재개발 탈락후 사업전환
-오세훈표 상생주택 첫주자 노려
-주민동의율 67% 달성하고
-이달말 지구지정 신청예정

■"고작 주차장 4평이 14.5억"…홍콩의 넘사벽 부동산값
-부유층 주차장 1㎡당 1억↑
-아파트 98평도 660억원 신고가 거래
-홍콩 집값폭등 빈부격차 심화

■자처하는 과천시?…자족용지 버리고 주택공급
-정부과천청사 부지 4000가구 공급 계획 지역주민 반발로 무산
-과천시민, 청사 부지 모든 시민 이용할 수 있는 공원으로 개발돼야 한다

■인천 서구 신고가 행진…지하철 연장·스타필드 '개발 풍년'
-청라동 ‘대우 푸르지오’ 전용 114㎡ 지난 3월 10억7000만원 신고가 경신
-청라동 ‘더샵 레이크파크’ 전용 106㎡ 지난 4월 11억1000만원에 신고가
-원당동 ‘금호어울림 센트럴’ 전용 84㎡ 분양권 지난 3월 7억8240만원에 신고가

■공급 갈증에 전세난까지…수도권 집값 벌써 7% 껑충
-올들어 5개월 연속 1%대 상승
-부동산원 통계작성 이래 처음
-안산·양주 등 작년 상승률 추월
-의왕 30평대 15억아파트 나와

■휘청이는 주택 공급 정책… 태릉·용산·노원 등 곳곳서 반대운동
-정부, 지자체·주민 논의 없이 공급 계획 강행
-사업 후보지들 거센 반발
-시장 불안감 커져…수요자 불신 ‘패닉바잉’ 우려

■與, 종부·양도세 완화 이번주 확정…친문 반발이 걸림돌
-정부 동의 없어도 이달 중 세법개정안 통과 시키기로
-종부세 기준 9억→상위 2% 주택, 공동명의땐 6억→8억 상향 추진
-양도세 비과세 9억→12억 완화, 강성 친문 "부자감세 안 된다"
-본회의 표결땐 이탈표 상당할 듯
-정부도 "부동산 정책 틀 흔들려"

■매물잠김 본격화, 강남 아파트 일주일새 2.2% 증발
-1일 양도세 중과 본격 시행…다주택자 매물 회수
-강남구 전체 매물, 한달전 대비 10% 감소
-매물부족→가격상승 악순환, 강남3구 일제 상승

■서울 '공공택지 후보지' 반발…지방선거 뒤흔드나
-과천청사 4000가구 백지화
-'36만 가구 공급안' 태풍의 눈
-"정부, 군사작전하듯 일방 발표"
-주민소환 추진 등 집단적 반대
-與소속 구청장들 전전긍긍

■‘3기 신도시’ 스타트 끊었는데… 커지는 여권發 정책 불안감
-지구계획 수립 막바지로 가는데
-민주당, ‘추가주택 공급’ 카드 꺼내
-일부 대선주자 전면 재검토 주장도
-미뤄지는 LH 혁신안도 혼란 키워



2021년 6월 8일 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코로나19 손실보상법 시행 이전에 입은 피해까지 지원받게 될 전망임. 정부와 여당은 7일 이 같은 내용에 합의하고 행정명령을 받는 24개 업종 외에도 10개 경영위기 업종에 대해 법 시행 이전 피해를 지원해 주기로 합의함. 다만 '소급적용'이라는 문구를 손실보상법에 포함시키지 않고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피해 자영업자들을 지원할 방침임

2.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의 판을 흔들 것으로 예상되는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이 롯데그룹과 신세계·네이버 연합군의 2파전으로 압축됨. 7일 이날 정오에 마감한 이베이코리아 매각을 위한 본입찰에 롯데쇼핑과 신세계그룹의 이마트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함. 네이버도 이마트와 함께 참여함. 앞서 이마트와 네이버는 2500억원 규모의 지분교환에 합의하며 반(反)쿠팡연대를 구축했음

3.SK가스가 2025년까지 울산에 수소복합단지를 건설함. 원료 도입에서부터 수소 생산 및 수요 창출에 이르는 수소 밸류체인을 복합단지 내에 모두 구축한다는 계획임. 국내 LPG 1위 사업자인 SK가스가 수소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으로 분석됨

4.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가진 공공택지 입지 조사 권한을 국토부로 회수하고, 인력도 2000명(20%) 이상 감축하는 내용의 혁신 방안을 발표함. 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LH 조직개편 방향은 결론이 나지 않았음

5.국내 이공계 명문대 KAIST와 포스텍이 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위해 힘을 모음. 코로나19를 계기로 '백신주권' 확보 등 바이오 경쟁력 강화를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두 대학 사령탑이 '의사 과학자' 양성에 한목소리를 낸 것임. 양대 과학기술특성화 대학이 의전원 설립을 동시에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임

6.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테이퍼링(유동성 공급 축소)'과 금리 인상을 검토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함. 옐런 장관은 6일(현지시간) "금리가 약간 올라간다고 해도 사회적,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관점에서는 결국 플러스가 된다"고 말함. 옐런 장관은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힌 후 "지난 10여 년간 너무 낮은 인플레이션과 금리와 맞서 싸워 왔다"며 "이제 정상적 인플레이션, 금리 환경으로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강조함



2021년 6월 8일 화요일 JTBC 아침 뉴스

1. '월드컵 4강 신화' 유상철 세상 떠나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의 주역 유상철 전 감독이 암 투병 끝에 어제(7일)저녁 세상을 떠났습니다. 유 전 감독은 인천 유나이티드의 사령탑을 맡았던 2019년 10월 췌장암 4기 판정을 받고 투병해 왔습니다. 축구계 안팎에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 강제징용 피해 손배소송 각하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배상 판결이 확정되고 3년 만에 이와는 정반대의 1심 판결이 나오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피해자 85명이 일본기업 16곳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재판부가 일본을 상대로 소송을 할 수 없다는 판단을 한 건데, 강하게 반발한 피해자들은 즉각 항소 입장을 밝혔습니다.

3. '성추행 사건' 20비행단 압수수색
국방부 검찰단이 여성 부사관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어제 공군 20전투비행단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성추행 사건 당시 차량을 운전한 하사의 주거지도 수색 대상이었습니다. 해당 하사는 초기 조사에서 '당시 사건을 알지 못한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400명대 후반…상반기 1400만명 접종
하루 동안 코로나 확진자 수가 주 초반에는 줄고 중반 이후에 다시 느는 게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화요일인 오늘은 400명대 중후반 정도로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속도를 내고 있는 백신 접종은 이달 말까지 국민 1400만 명이 백신을 맞는 것도 가능하다는 게 정부 입장입니다.

5. 미 "G7서 한·미·일 정상회담 가능성"
미국 백악관이 오는 11일부터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G7 정상 회의에서 한·미·일 3국 정상 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회담이 이뤄지면 3년 9개월 만에 세 나라 정상이 만나게 됩니다.

6. 브라질서 마약조직원들 이틀째 폭동
브라질 북부에서 마약조직원들이 시내버스와 공공건물들을 공격하는 등 폭동을 이틀째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지사는 연방정부에 연방군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2021년 6월 7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중부는 구름이 많겠고,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낮 최고기온은 24~32도로 예보됐으며,미세먼지농도는 서울·경기는'나쁨',그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이 전국 각지에서 열려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습니다. '대한민국의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  라는 현충일 추념식은 오전10시정각 전국에 울려퍼진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묵념 으로 시작했습니다.

■ 문대통령이 성폭력 피해로 극단적 선택을 한 공군부사관 유족을 찾아"국가가지켜주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현충일 추념식에선 "병영문화 폐습에 송구하다"며 부실 급식과 성폭력 은폐사건에 대해 처음으로 사과했습니다

■ 김부겸 국무총리는 6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시 배지및 스티커를 제공 하기로한 것과 관련해"함께 코로나를 극복하신국민들에게 드리는 자랑 스러운 훈장"이라고 말했습니다

■ 국제해커집단  '어나니머스'(Anonymous)가 가상화폐 시장을쥐고 흔드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CEO 에게 경고를 날렸습니다.어나니머스는 5일 유튜브에 '머스크 에게 보내는 어나니머스 메시지'라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 김진욱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과 김오수 검찰총장이 조만간 첫 회동을 합니다.두 기관장의 만남이 공수처와 검찰간갈등을 봉합할 실마리가 될 수있을지 주목됩니다.

■ 국민의힘 차기  당권을 다투는 나경원 이준석 후보가 6일 야권의 유력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사이에 두고 또다시 설전을 벌였습니다.포문은 나 후보가 열었습니다. 

■ 2021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 경쟁채용시험 경쟁률이 평균 47.8대 1로 집계됐습니다.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24~27일 국가공무원 7급 공채시험 응시 원서를 접수한 결과, 815명 선발에 총 3만8천947명이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 코로나19백신 1차 접종자가 하루 14만명 가까이 늘었습니다.이에 따라 전체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14.8%로, 전날보다 0.3%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전날 1차 신규접종자는13만8천649명입니다.

■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하면서 접종 후 나타날수 있는 발열을 가라앉힐목적으로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해열진통제를 찾는 사람이 급증하자 정부가 생산량 확대를 추진키로 했습니다

■ 오늘부터 60~64세 고령층에 대한아스트라제네카 백신1차 접종이 시작됩니다. 접종을 마친 사람들에게는 증명용스티커를 발급해 신분증에 붙이도록 할 방침입니다.

■ 정부의 고강도 대출 규제로 일반인은 돈 빌리기가 갈수록 어려워 지는데 금융 공공기관 직원들은  '사내대출'로 억대의 돈을 손쉽게 빌리는 것으로 드러났 습니다.각종 대출 규제를 피할 수 있고 '갭 투자'를해도 막을 방법이 없어 과도한 특혜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 국내 유명 가구 업체가 하자로 반품된제품을 새것으로 속여 팔아 왔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 정부는 백신 접종 속도가 더 빨라지면다음달 말쯤 확진자수가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다음 달부터 적용할 새로운'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은 이달 중순쯤 공개될 예정입니다

■ 대구 에서 주점, 목욕탕, 지인 모임 관련 등 코로나19산발적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확진자가 46명이 더 나왔습니다.

■ 올해 수도권 아파트 값의 매서운 상승세가 장기간 지속하는 것으로 나타났 습니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1월 1.12%, 2월 1.71%, 3월 1.40%, 4월 1.33%,5월1.21% 로 다섯 달 연속 1% 이상 오르면서 누적 상승률이 6.95%에 이르렀 습니다.

■ 고(故)손정민씨 친구 A씨의 휴대전화에서 혈흔 반응이 검출되지 않으면서 사건이 '사고사'로 종결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지난달30일 발견된 A씨 휴대전화에서 혈흔 반응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 우리 축구 대표팀이 월드컵 2차 예선, 투르크 메니스탄과의 경기 에서 다섯 골을 뽑아내며 대승을 거뒀습니다.밀집 수비를 뚫는 전원공격 전술이 통했습니다.

■ 밤10시가 지나면 바닷가에 들어선 수변 공원에 사람들이 모여 밤새술판을 벌여 지자체가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 서울 잠실 대교를 달리던 시내 버스에서 불이나 기사와 승객10여명이 긴급대피했습니다

■ 짬뽕,라면,돈가스 등 서민들의 대표적인 외식 메뉴가격이 들썩이면서 서민 가계의 압박이 커지고 있습니다. 통계청의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 물가는 1년 전보다 2.1% 상승했습니다.

■ 오늘부터 60~64세 고령층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이 시작됩니다. 접종을 마친 사람들에게는 증명용 스티커를 발급해 신분증에 붙이도록 할 방침입니다. 

■ 정부는 백신 접종 속도가 더 빨라지면 다음 달 말쯤 확진자 수가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부터 적용할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은 이달 중순쯤 공개될 예정입니다. 

■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늘면서 발열을 가라앉히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해열진통제 수요가 급증하자 정부가 생산량 확대를 추진합니다. 이달까지 예정된 예방접종 목표 인원 800만명이 10정씩 먹는다고 가정했을 때 8,000만정이 필요해 현재까지는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 전국 최고의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는 전남에서 전국 첫 전면 등교가 오늘부터 시행됩니다. 전면 등교는 822개 모든 초·중·고등학교이며 지난해 3월 1일 코로나로 휴교에 들어가 원격 수업과 부분 등교를 반복한 지 15개월만입니다. 

■ 5차 재난지원금 지급 방식에 대한 국민 의견을 물었더니 전 국민에게 모두 줘야 한다는 의견과 취약계층만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보편 지급을 추진하는 여당과 선별 지원에 무게를 실은 정부 사이에 힘겨루기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 어제 현충일 추념사에서 문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위해 "다시 큰 걸음을 내디딜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다시 대화의 장으로 나오도록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읽히는데요. 그 첫 단계로 8월 한미연합훈련과 관련하여 유연한 정책조율이 예상됩니다. 

■ 대권 도전을 선언한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민주당의 대선 경선 일정 연기를 공식 제안했습니다. 후보들끼리 토론해보자는 방식도 내놓았습니다. 야권 대선주자로 꼽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주말, 현충원 참배에 이어 K-9 자주포 폭발 사고 피해자와 천안함 생존자를 잇따라 만났습니다. 

■ 12세에서 15세 아동 청소년에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스라엘에서는 다음 주부터 학교를 제외한 모든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성인 절반 이상이 접종을 마친 영국은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 때문에 긴장을 풀지 못하고 있습니다. 

■ 태국 푸껫이 다음달부터 백신을 맞은 해외 관광객에 대해 격리 없이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다시 열리는 해외여행길의 신호탄이 될 것 같은데요. 6세 이하 자녀는 부모를 동반하면 되고, 18세 이하 청소년은 백신을 맞지 않아도 입국 뒤 코로나 검사를 받으면 됩니다. 

■ 미국 상원의원들이 대만을 방문해 백신 75만회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며칠 전 일본이 백신 124만회분을 대만에 주겠다고 한 데 대해 중국이 내정간섭이라고 맹비난했는데 미국에 대한 반발은 더욱 클 것으로 보입니다. 

■ 엘살바도르가 전 세계 국가 중 처음으로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을 일상생활에서 통용되는 법정 통화로 지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외 송금에 의존하는 엘살바도르의 낙후된 경제를 일으키기 위해 비트코인을 선택하겠다는 것인데 성공 여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공군 부사관 성추행·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군 검찰이 이번 주부터 2차 가해와 추가 성추행 의혹 관련자에 대해 본격적인 소환조사에 나섭니다. 두 달 가까이 가해자를 단 한 번도 조사하지 않은 공군 검찰은 부실수사 의혹의 당사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정부의 고강도 대출 규제로 일반인은 돈 빌리기가 갈수록 어려워지는데 금융 공공기관 직원들은 '사내대출'로 억대의 돈을 손쉽게 빌리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각종 대출 규제를 피할 수 있고 '갭 투자'를 해도 막을 방법이 없어 과도한 특혜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 코로나19 충격으로 조선·항공 등 관련 소규모 제조업을 중심으로 단기 부실 위험에 빠진 기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선, 항공, 섬유제조 등인데요. 하지만 반도체, 가전 등 일부 대기업들은 역대급 실적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천의 한 척추전문병원에서 불법 대리수술 의혹이 불거지면서 수술실 안에 무자격 인력들의 수술참여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수술실 안에서 전공의 대신 수술을 보조하는 간호사들도 마찬가지인데요. 진료를 하면 할수록 적자가 나면서 의료기기 회사 영업직원은 물론 병원 행정직원까지 투입됐는데, 비정상적으로 낮은 의료수가가 문제라는 지적입니다. 

■ 신분당선 운영사와 국토교통부는 현재 무료인 만 65세 이상 노인 요금을 일부 유료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데요. 유료화가 추진되는 것은 당초 5퍼센트 수준으로 예상됐던 노인 무임승차 비율이 15퍼센트를 훌쩍 넘기면서 운영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보면 수도권 아파트값은 올해 들어서만 6.95% 올랐습니다. 1월 1.2%, 2월 1.71%, 3월 1.4% 등 5개월 만에 7% 가까이 뛴 건데요. 정부 공인 시세 조사 기관인 부동산원이 2003년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후 5개월 연속 1% 상승은 처음입니다. 

■ 외식 메뉴 가격이 오르면서 서민들의 주머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짜장면과 짬뽕, 햄버거는 물론 구내식당 식사비까지 줄줄이 오르고 있다는데요.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 물가는 1년 전보다 2.1퍼센트 상승했고, 외식 물가 상승률이 2퍼센트대를 기록한 건 2019년 4월 이후 2년 1개월 만이라고 합니다. 

■ 고객이 음식을 주문하면 한 번에 한 집만 배달하는 '단건 배달' 위주로 배달 시장이 변하고 있습니다. 배달 앱 시장 후발 주자인 쿠팡이츠가 단건 배달을 내세우며 급성장하자 업계 1위, 배달의 민족까지 가세해 자칫 업체간 출혈 경쟁으로 번질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 앞으로 약 100일 뒤인 오는 9월 말경부터는 당국에 신고되지 않은 가상화폐 거래소는 사실상 영업을 못하고 거래도 보호받지 못하게 됩니다. 특히 이른바 '거래소의 셀프 코인' 판매도 금지될 방침이어서 이들 코인에 대한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 점유율 12%로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계 3위인 이베이코리아 매각을 위한 본입찰이 오늘 진행됩니다. 몸값은 5조원 이상으로 추산되는데, 예비입찰 업체들의 점유율이 3~6%를 유지하고 있어 인수 성공시 점유율 13%로 업계 2위인 쿠팡을 뛰어넘을 수 있습니다. 현재 이커머스업계 1위는 네이버입니다. 

■ 직장인들에게 조금 희망적인 소식이 있습니다. 대체공휴일을 확대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추진되고 있는 건데요. 공휴일이 휴일과 겹쳤을 때 공휴일 이후 첫 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지정해 쉬도록 하는 겁니다. 지금은 설날과 추석, 어린이날만 적용되는데 이걸 더 늘리자는 얘깁니다. 

■ 오늘 전국적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수도권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공기가 종일 탁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번 주부터는 전국에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주 중반에는 대부분 지역의 낮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올 들어 가장 덥겠습니다.



2021년 6월 7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신분당선 ‘노인 무임승차’ 폐지 재추진 → 민자철도 신분당선, 국토부 등과 협의 중. 당초 5%로 예상됐던 노인 무임승차 비율이 15%를 넘어 적자 눈덩이. 다른 노선 및 지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서울)

2. ‘코로나 비만’ → 국민 46%가 코로나 이전보다 몸무게가 3kg 이상 증가. 특히 여성들은 51%가 ‘살이 더 쪘다’ 응답. 지난 3월 대한비만학회 1000명 조사.(중앙선데이)

3. ‘키토제닉’ 다이어트 → 일명 ‘저탄고지’(저탄수화물 고지방)다이어트. 총칼로리의 70~80%를 지방, 20%를 단백질, 10%를 탄수화물 섭취... 탄수화물을 극도로 줄여 몸속의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써 없앤다는 원리.(중앙선데이)

4. 60~74세 백신 접종 ‘예약률’ 81% → 예약자가 실제 접종하는 비율은 99.8%로 거의 100%. 현재 700만 여명이 1차 접종 완료, 20일께 접종 1300만명 달성할 듯.(중앙선데이)

5. 프랑스의 마크롱, 캐나다 트뤼도, 오스트리아의 제바스티안 쿠르츠... → 모두 만39세, 만 43세, 만31세에 대통령, 총리가 되었다. 이들 젊은 정치지도자들이 모두 성공한 것은 아니지만 그 나라들의 정치 분위기를 일신한 것만은 사실이다.(중앙선데이, 칼럼 중)

6. 오토바이 ‘앞 번호판’ 부착 법안 발의 → 다른 교통사고는 감소하는데 오토바이 사고는 늘어. 중앙선 침범, 신호위반도 131%, 151% 늘어. 현행 단속카메라는 앞 번호판만 인식, 단속 사각. 앞번호판이 공기저항으로 핸들조작 곤란 주장 있으나 연구 결과 큰 차이 없었다고.(중앙)

7. ‘노래방 종사자 코로나 전수조사’ → 서울시 행정명령. 최근 노래방 집단감염 대책. 그러나 도우미 등은 불법... 파악조차 어려운 상황으로 실효성 논란. 서울시는 2만여명으로 추산했는데 등록 노래방 4912개에 업주1명, 직원1명, 도우미2명씩이 일한다고 보고 추산...(중앙)

8. ‘골로 가다’ → ‘고택골로 간다’의 준말로 보는 유래설이 일반적. ‘고택(高宅)골’은 현재 서울 은평구 신사동에 해당하는 마을의 옛 이름으로, 화장장과 공동묘지가 많아 죽는다는 뜻이 되었다. 특히 6·25때 인민군이 양민과 포로들을 골짜기(골)로 끌고 가 학살하는 일을 겪으면서 이 표현이 더 널리 쓰이게 되었다.(경향, 우리말 산책)

9. 자취 감춘 ‘현충일 태극기’ → 어제 현충일, 국기 내건 집 거의 없었다. 단 한 집에만 걸려 있는 어느 아파트 풍경.(국민)▼

10. 재범률→ 법무연감에 따르면, 매년(2010~19년) 5만명 이상이 교도서에서 출소하며 2015년부터 5년간 출소자가 다시 범죄를 저질러 교도소에 수감되는 비율은24.6%... (한국)



2021년 6월 7일 월요일 모닝 뉴스

1. 7월부터 8인모임 가능해지나… '거리두기 개편안' 이달 중순 공개
2. 김총리 "백신접종 배지·스티커, 국민께 드리는 훈장“
3. 공군검찰, 55일간 가해자 조사 0회·휴대전화 압수영장도 뭉개
4. 송영길 "이재용, 가석방으로 풀수도…정부 고민 이해“

5. 윤석열, 현충일에 천안함 생존자 만났다…"보훈이 곧 국방“
6. 어나니머스, 머스크에 징벌 경고… "당신 놀이에 여러 삶 파괴돼“
7. 김진욱-김오수 8일 회동…'공검 소통' 실마리 될까
8. 서울현충원서 현충일 추념식… 문대통령 5번째 참석

9. "소급 않되 추후 보상근거 마련"… 與 손실보상법 가닥
10. 조리병 1명이 고기 500인분 볶느라 '뻘뻘'…군 급식현장 가보니
11. 손정민 친구 휴대폰서 혈흔 반응없어…'사고사' 무게
12. 매달 1% 이상 올라 5개월 만에 7%↑…수도권 아파트값 '비상’

13. [날씨] 초여름 더위 이어져… 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14. G7 최저법인세율 합의, 한국 영향은…정부 "세수 늘어날 수도“
15. 바이든 "유럽 방문으로 세계 민주주의 결속"…중·러 견제 강조
16.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해열제 수요 급증…정부 "생산량 확대“

17. 내년 영재학교 6개교 경쟁률 6.01대 1…올해의 절반에도 못 미쳐
18. 의정부 경전철 전동차 고장으로 20분간 운행 중단
19. '해임' 아워홈 구본성, 아직 최대 주주…'남매의 난' 불씨 여전
20. 베트남 백신 지원 요청에 미·영·유럽 기업들 '난색’

21. 이번엔 미국 상원의원들이 보란 듯이 대만 방문
22. 안경덕 노동장관 "산재 반복 기업엔 사업 힘들 정도로 제재“
23. '근무시간 줄이고 휴게시간 늘려 입력'…네이버 '주52시간' 꼼수
24. "능력주의 빠진 스타트업·IT기업…갑질 심각한 수준“

25. '이용구 부실수사' 조사 마무리…이르면 이번주 발표
26. "정기예금보다 1.2%p 더?"… 금리상승에 저축성보험 모처럼 인기
27. 스라엘, 심근염 우려에도 12∼15세 백신 접종 개시
28. 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자 감소세…나흘째 2천명대

29. 트럼프 "중국 코로나 배상 10조달러 내야"…정치 본격 재개
30. "한국·일본 등 아시아·태평양 국가 자체 백신 개발 박차“
31.'짬뽕·라면·치킨·김밥·햄버거·구내식당 다 올랐네’
32. 인도 확진자 폭증세 수그러들어…상점 열고 지하철 운행

33. 살아남을 코인거래소는 '4+1'?… 사업자 신고 '핀셋' 검증 예고
34. 예멘 정부 거점 마리브에 미사일 떨어져 아이 포함 17명 숨져
35. 부르키나파소서 140여명 학살…유엔 "극단주의에 맞서야"
36. 추락 해병대 헬기 제작사 대표 무혐의 처분에 유족 반발

37. "태풍영향은 기정사실화"…북한, 곳곳서 수해 대비작업에 총력
38. 수술실 비우는 의사들…공공연히 자리 메꾸는 '불법 인력’
39. 오세훈-시의회, 서울민주주의委 폐지 놓고 기싸움
40. 국가공무원 7급 공채 경쟁률 47.8대 1…여성 과반

41. 특사 파견에도 미얀마 시민 20여명 숨져…"아세안 신뢰 안해“
42. 가평·남양주서 물놀이 사고 잇따라…2명 숨져
43. 중국 번화가서 흉기 난동…5명 사망·15명 부상
44. 9월부터 화물차·특수차 개조한 캠핑카도 렌트 가능해진다

45. "호기심에" 수영장 女탈의실 불법 촬영한 남고생 입건
46. 폐지 리어카로 외제車 긁은 노인 벌금 30만원…與의원이 대납
47. 잠실대교 달리던 시내버스에 불…승객 15명 대피
48. "그 밝던 친구가 오죽했으면"… 공군 중사 조문객 '오열’

49. 중국 BTS 팬클럽 '다이너마이트' 열창하며 "한국 가고파“
50. '군부 돈줄' 토탈 풍자 공모전서 미얀마 난민 후손 대상
51. 심야 빈집 주방서 화재…방화범은 반려묘?
52. 군산서 무면허 40대 벤츠 음주운전하다 보행자 덮쳐


2021년 6월 4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전국이 흐리다가 아침 부터 차차 맑아지겠고,아침 최저기온은 13~19도,낮최고기온은 20~28도로 예보됐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문대통령은 민주당 초선 의원들을 만나 "좋은 가치를 구현하는정책뿐 아니라내부적으로 단합 하고 외연을 확장할 때 지지가 만들어지며 그 지지자 들과 함께 참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윤 전 총장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고발된 조국 전법무부장관에 대해 처벌 불원서를 제출한 것과 관련, "조 전 장관의 반복되는 정치적 발언에 일일이 형사 법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차기 대권주자 가상 양자 대결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43.8%를 얻어 이재명 경기지사를 10% p 가까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자 중 절반이 넘은 57.7% 가 적합한 당대표로 이준석 후보를 꼽았습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김오수 검찰 총장이 3일 검찰 고위 간부 인사안을 두고 2시간가량 협의를 했습니다. 다만 김 총장이 "시간이 더 필요하다" 고 말해 인사 발표가 더 늦춰질 수 있다는 관측이나옵니다

■국민의힘 정찬민 의원이 용인시장 시절 토지 매입 과정에서 특혜를 얻었다는 의혹을 수사중인 경찰이 정 의원에 대해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의 퇴직 교사 특별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공수처가,당시공개 채용 원칙에 어긋난다며 특채를 반대 했던 전 부교육감을 소환조사 했습니다.  조 교육감 소환도 임박 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3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확진자는 총 57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백신 접종자가 2일 하루 40만명 넘게 늘었습니다.이에 따라 전체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13.1%로, 직전일 12.4%보다 0.7%포인트 높아졌습니다. 3일 코로나19 예방 접종 대응 추진단에따르면 전날 1차 신규  접종자는 38만1천55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 중소형 아파트값이 평균10억 원까지 오른 가운데,홍남기 부총리가 가격거품이 심했던 2008 년 당시의  고점에근접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7월1일부터는 서민·실수요자의 대출 규제 완화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스리랑카 앞 바다에서 화학 물질을 운반하던 선박에서 불이 나10여일 만에진화됐는데, 이번엔 배가 가라앉아 화학물질 유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도쿄올림픽 조직위가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시한  것에 대한 우리 측 문제 제기에도 IOC는 침묵을 이어 갔습니다. 3년 전 한국은 일본과 IOC의 압박에 한반도기에서 독도를 삭제했습니다

■동창생을 감금 하고 2천 번이 넘는 성매매를 강요한 것도 모자라 가혹행위 까지 해 숨지게 한 20 대 남녀가 구속 됐습니다.경찰이 특이점이 없다고 결론낸 사건을, 검찰이 피해자 휴대전화를 분석해 끔찍한 범행을 확인했습니다. 

■택시 안에서의 폭행과 욕설 장면 동영상이 공개되자 이용구 법무부 차관은 해당 영상이 폭행 당시의 모습이 맞다고인정했습니다. 다만 1천만 원의 합의금 은 영상 삭제의 대가가 아니었다고 주장 했습니다.

■성추행 피해를 신고한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공군 A중사의 유족이 다른 상관에 의한 성 추행이 최소 두 차례 더 있었다며 고소장을 제출 했습니다. 공군은 A 중사를 회유 했다는 의혹을 받는 상사와 준위 2명을 보직 해임했습니다. 

■오세훈 서울 시장이 서울시 조직 에서 박원순 전 시장의 조직을 사실상 없애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그런데 서울시의회가 이를 반대하며 직접 구상하는 안을 제시하고 나섰습니다. 양측의 거센 갈등이 예상됩니다.

■경기도 평택 삼성물산 건설 현장 에서 50대 노동자가 지게차에 치여 숨졌습니다.숨진 노동자는 협력업체 소속으로 공사 현장에서 지게차 신호수로 근무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급식비가 내달부터1만 원으로기존보다 13.8% 긴급 인상됩니다. 부실급식과 조리병 혹사 문제의 대안으로 떠오른 민간위탁 시범사업을 육군 훈련소 등 교육 훈련기관 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어젯밤 충남 서산에서 자전거 라이딩을 하던 남성 2명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가해 운전자는 구호조치도 없이 도주하다 다른 차량을 들이받는 2차 사고까지 냈습니다. 



2021년 6월 4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대구시 3000만명분 화이자백신 사기당할 뻔? → 민간단체 통해 화이자 백신 공동개발사인 바이오테크의 구매 제안 받아. 정부 ‘정품 아니다’ 도입 않기로 결론. 화이자는 ‘실물로 보지 않아 애매하다’면서도 각국 중앙 정부와 세계기구에만 백신을 공급하고 제3의 단체에는 판매·유통을 승인한 적이 없다‘고 답변.(한국)

2. 대법원, 통유리 건물 반사광, 주민 피해 인정 → 네이버 사옥 반사광 소송 10년 전쟁. 주민 패소 판결한 서울고법에 다시 판결하라 돌려보내. 유사분쟁 사례 될 듯. 주민들, 2013년 1심 판결 당시 배상금인 가구당 1600만∼1700만 이상 배상 받을 듯.(동아)▼

3. ‘THE 2021 아시아 대학평가’ → 중국 독주. 100위안에 중국은 31개大(2013년 11개), 한국12개(2013년 14개), 일본은 11개(2013년 22개). 한, 일은 오히려 줄어. 중국, 상위권 소수 대학에 집중 투자 전략.(매경)

4. 코로나로 가계매출 90% 감소했다면 → 임대차 해지 가능. 법원, 계약서에 ‘불가항력적 사유로 인한 계약해지’ 조항 있다면 계약해지 사유 된다’ 판결. 3년 계약이지만 1년만에 해지 요구한 임차인 손들어 줘.(헤럴드경제)

5. 미국의 코로나 → 18세 이상 성인 52%가량이 백신 2차까지 접종 완료. 하루 확진자 2만명, 1월초 30만 명에 비하면 극반전.(헤럴드경제) *미국의 누적 확진자가 인구의 10%인걸 감안하면 실제적으로 60% 이상이 면역 확보. 그러나 인구당 신규 확진자 규모는 아직도 우리보다 5배 이상 많아...

6. 불법 양귀비 재배 늘어 → 양귀비재배는 최고 징역5년, 5천만원 벌금이지만, 대검찰청 예규로 50포기 미만의 경우 형사 입건 없이 압수와 계도로 끝나는 점 악용 사례 늘어.(문화)

7. ‘예쁜 쓰레기’ 거부 → 시민단체들, 화장품 용기들은 모양에만 치중해 겉모양은 예쁘지만 90%가 재활용이 어려운 ‘예쁜 쓰레기’라며 거부 캠페인.(경향)

8. 검정고시 동문 200만명... 이재명, 정세균 물밑 경쟁 → 이재명 한발 먼저, ‘곧 공개 지지 선언 나올 것’. 정 전 총리는 중학교 학력을, 이 지사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력을 검정고시로 취득했다고.(중앙)

9. 냄새로 코로나 감염자 잡아내는 ‘전자코’ → 이스라엘 연구소 후각센서 개발 발표, 1분 20초만에 감염자 식별. 감염자 71~75% 찾아내. 인체 장기마다 독특한 냄새 분자를 뿜어내는 원리 이용, 코 안쪽 냄새 분석.(동아)

10. ‘개’와 ‘강아지’ → 최근 다 큰 개를 강아지로 말하는 최근 추세. 조만간 강아지가 개를 밀어내게 될지도 모를 일... 실제 고양이도 고양이 새끼를 뜻하는 말이 었고 돼지도 돼지의 새끼를 뜻하는 말이었다.(한국, 우리말 톺아보기)



2021년 6월 4일 금요일 부동산 뉴스

■홍남기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연내 2000가구 추가할 것"
-부동산 점검 관계장관회의
-"종부세·양도세 개편 논의
-당정, 조속히 결론내겠다"

■강남3구가 전셋값 더 끌어올렸다
-서울 101주째 오름세
-재건축 이주 시작된 서초
-한주만 0.26% 올라
-전월세 공급물량 줄어든데다 신고제 여파로 가격 오를듯

■전문가 98% "전셋값 더 오른다…3년후에나 안정 될것"
-부동산 전문가 51명 설문
-"2~3년후에나 안정될 것
-세금 부담, 임차인에 전가"
-文앞 與 초선들 ‘조국·부동산’ 쓴소리 한 마디 없었다
-‘더민초’ 68명 靑서 회동

■"지자체장 신고한 아파트값 실거래가의 54%에 불과"
-경기·인천 지역 41개 지자체장 총 재산 405억원으로, 1인당 평균 금액 9억9000만원
-엄태준 이천시장 53억8000만원 가장 많아, 용인시장(29억3000만원), 김상돈 의왕시장(27억7000만원)

■내년 8월, 세입자엔 공포의 시간…"갱신청구권 끝나면 전셋값 폭등"
-서울 전월세 시장 어디로…전문가 51人 설문
-"신규공급 안되고 세금 오르면 집주인들 전월세 가격 올려 결국 매매가도 상승할 것"
-응답자 84% 집값 과열 예측, `전세의 월세화` 가속 전망

■월세 비율 1년 새 5%P 늘어
-“조국사태 물어볼 이유 못느껴”
-부동산도 변죽만 울리는 문답
-재정확장 등 정책적 제언 다수
-文대통령은 내부적 단합 강조, 간담회 뒤 일대일 기념 촬영

■소문 퍼지자 2억 '껑충'…집값 급등에 계약 깬 의왕 집주인들
-의왕·인덕원역 정차 기대
-"집값 더 오를 것" 매물 사라져 인덕원푸르지오 84㎡ 15억 돌파
-월곳~판교 복선전철 등도 호재 올들어 경기도 집값 상승률 1위
-"공식 발표前 추격매수 주의를"

■"농지 규제 전에 막차 타자"…LH사태 터진후, 논·밭 거래 44.7% 급증
-3월 농지 거래량 8429만4000㎡
-2006년 3월이후 15년만에 최대

■징벌적 과세가 국가 경쟁력 발목…세원 넓히고 세율 낮춰라
-G7국가 대부분 법인세 단일세율
-한국은 4단계 누진세율 적용
-선진국처럼 단일세율 바람직
-최대 60% 상속세율 기업에 부담
-세율 낮춰 재산 상속 쉽게 해야
-1주택자엔 종부세 면제 필요

■서울 집값 다시 들썩…1년 만에 최고 상승
-노원구 재건축 단지 '고공 행진'
-강남發 전셋값 상승폭도 확대

■"지금 집 사려면 신고가에 잡아야"…서울 집값이 심상찮다
-서울 집값 다시 들썩…1년 만에 최고 상승
-이번주 0.11% 올라…전셋값도 '꿈틀'
-"서울 집값 안떨어진다" 재건축·신축 불문 신고가 행진
- 전세매물까지 품귀…반포 전용 84㎡ 전세 25억 넘어

■임대사업자 덕에…'홍남기식 위로금' 피했다
-집 매각 미리 양해 받았지만 세입자 변심에 소송 직전까지
-결국 임대사업자 싼매물 구해 세입자 퇴거 후 새주인 입주
-홍남기와 달리 위로금 안줘, "與 임대사업자 폐지 난센스"

■서울 중소형 아파트 10억 코앞…2년간 48% 껑충
-서민 수요 많은 평형인데
-집값 상승률은 제일 높아
-경기도는 처음 5억원 돌파



2021년 6월 4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차기 대선 가상 양자대결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여권의 이재명 경기지사에 오차범위보다 큰 폭으로 앞섰다는 결과가 나왔음. 3일 매일경제와 MBN이 알앤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이 지사와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43.8% 대 34.1%로 앞섰음.

2. '로켓배송'으로 유명한 쿠팡이 해외 진출의 첫 발을 내딛었음. 해외 첫 공략지는 세계 4위 규모의 전자상거래 시장인 일본. 일본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이달 1일 일본 도쿄 나카노부 지역에서 배달 서비스를 시작. 사실상 일본 시장을 테스트해보는 시범서비스로 나카노부 지역 외에는 아직 배달이 되지 않지만 지난 3월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후 쿠팡의 첫 해외 진출이어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음.

3. 부동산 전문가의 대부분이 향후 서울 전셋값이 더 오를 것이라고 전망. 3일 매일경제신문이 부동산 전문가 51명을 대상으로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한 임차인들의 임대차계약이 만료된 후 새로 맺을 전세계약의 가격 전망을 조사한 결과, 51명 중 50명(98%)이 전세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전망. 전셋값이 내리거나 기존 계약과 비슷할 것이라고 전망한 응답자는 1명(2%)에 그침.

4.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코로나19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취했던 조치를 정상화하는 수순에 들어갔음. 시중에 풀었던 돈을 죄는 '테이퍼링'(유동성 공급 축소)이 사실상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옴. 2일(현지시간) 연준은 지난해 유동성 공급 차원에서 매수한 회사채와 상장지수펀드(ETF)의 매각을 곧 시작한다고 밝힘.

5. 코스피가 외국인투자자와 연기금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신고가 문턱까지 치솟았음. 최근 들어 조정을 거쳤던 반도체와 배터리 등 주도주가 반등한 결과.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0.72% 올라 3247.43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음. 코스피는 지난달 10일 3249.30을 기록하며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음.

6. 더불어민주당이 올해 하반기 코로나19 회복 국면에서 내수 활성화를 위해 보편적 재난지원금, 선별적 피해소상공인 금융지원, 손실보상 법제화를 추진. 여당은 이같은 정책 3종 세트의 동시 집행 필요성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



2021년 6월 4일 금요일 JTBC 아침 뉴스

1. 신규 확진자 700명 안팎 달할 듯
오늘(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700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대구는 어제 하루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많은 7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구시는 내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올리고 식당과 카페 등의 영업시간을 밤 9시까지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2. 미 백신 물량 2500만회분 우선 공유
미국이 백신 2500만 회분을 어느 나라에 제공할지 계획을 밝혔습니다. 1900만 회분이 취약 국가들로 가고, 그 나머지 물량을 공유할 국가로 한국이 언급됐습니다.

3. '부사관 성추행' 추가 가해자 의혹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공군 여성 부사관을 성추행한 혐의로 장모 중사가 구속된 가운데 가해자가 더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유족 측은 숨진 피해자 직속 상관이자, 사건을 알리지 말라고 회유했던 선임 부사관 등의 성추행이 두 차례 더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4. 이용구 사표 수리…'폭행' 기소 검토
택시기사 폭행한 혐의의 이용구 법무부 전 차관 사표가 수리돼서 오늘 자로 면직됐습니다. 합의금이 블랙박스 영상 삭제의 대가가 아니었다며 이 전 차관이 입장을 낸 가운데, 검찰은 특가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이 전 차관을 기소할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5. '불법 도박' 전 야구선수 윤성환 구속
전 프로야구 삼성의 윤성환 선수가 5억 원대 불법 도박을 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일각에서는 윤성환 선수가 승부 조작에도 연루됐을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6. '가상화폐 입방정' 머스크 평판 최저
가상화폐와 관련해 잇따라 다른 입장을 내면서 시장을 흔들어놨던 테슬라 CEO 머스크에 대해 트위터에서의 평판 지수가 최저치로 나왔습니다. 테슬라의 비트코인 결제를 중단하겠다고 한 이후 부정적인 트윗이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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