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23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젯밤(22일) 9시까지 14만여 명 발생했습니다. 동시간대 중간 집계 기준으로 2주 전과 비슷한 수준인데요. 방역당국은 이번 주에 확진자 수가 정점을 찍은 뒤 서서히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최근 수해 현장에서 실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김성원 의원에 대해 품위유지 위반으로 징계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 위원장은 최근 당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는 이준석 전 대표를 추가 징계해야 한다는 신고 건에 대해선 논의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 대통령실에 따르면 공직기강비서관실은 시민사회수석실 소속 비서관 2명에 대해 각각 부적절한 외부 접촉이나 보안 문제 등으로 감찰을 벌이고 있습니다. 인사비서관실 소속 한 행정관도 최근 의원면직 처리됐는데, 인사 민원에 연루됐다는 의혹과 함께 여권 실세 의원과 연결됐다는 주장이 흘러나왔습니다. 

● 지난 정부에서 임명된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국회에 나와 사퇴 압박에 공포심을 느꼈지만 임기는 지키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문재인 전 대통령 곁으로 가라며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 여야가 대통령의 친인척과 대통령실 고위공직자의 비위를 감찰하는 특별감찰관과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을 두고 충돌했습니다. 대통령실은 특별감찰관을 두고 "여야에서 추천해주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61년 만에 닥친 최악의 가뭄으로 중국이 심각한 전력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중국의 젖줄'이라 불리는 양쯔강이 말라 수력 발전량이 줄어든 건데 현지 우리 기업들도 조업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중국이 자랑하는 화려한 밤 조명은 물론, 거리의 신호등마저 꺼진 곳도 있습니다. 

● 아베 전 총리를 저격한 용의자는 옛 통일교에 대한 어머니의 거액 헌금이 범행 동기였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역설적으로 옛 통일교와 자민당 의원들의 관계가 잇따라 드러나자 기시다 내각 지지율이 출범 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총리는 코로나에 감염돼 외교 일정에도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 유럽은 러시아 때문에 안 그래도 오르고 있는 물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러시아가 이달 말 일시적으로 유럽행 가스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예고했기 때문입니다. 유럽 가스 가격이 장중 한때 1년 전보다 무려 10배 급등했습니다. 가스 가격이 폭등하자 다른 제품들의 가격도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영향을 준 극우 사상가의 딸이 차량 폭발로 숨진 사고와 관련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비밀요원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부인했지만 푸틴 대통령은 비열한 범죄라며 비난했습니다. 

● 경기 수원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60대 여성과 40대 딸 등 세 모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투병과 생활고 등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위기 가정을 발굴하는 사회안전망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물가도 뛰고 금리도 뛰는데 은행들은 이자 장사로 사상 최고 실적을 내고 있습니다. 대출금리와 예금금리 차이인 예대금리차를 금융당국이 각 은행별로 모두 공개했는데, 5대 시중은행 가운데 신한은행이 1.62%p로 가장 컸습니다. 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은 1.4%p, KB국민은행 1.38%p, 하나은행 1.04%p였습니다. 

● 홈플러스가 한마리에 6990원이라는 낮은 가격에 치킨 상품을 출시해 큰 인기를 끌고 있죠, 그런데 이 치킨을 생산하는 홈플러스 노동자들은 급격히 늘어난 업무에 피로를 호소하고 있다고 합니다.평균 45분 일찍 출근하고 휴게시간도 거의 보장되지 못한다는 노동자들이 대부분입니다. 매출은 2배 급증한 반면 인력 충원은 이루어지지 않아서 마진을 남기는 구조라고 합니다. 

● 택시와 승객을 효율적으로 연결하겠다던 택시 호출 플랫폼이 각종 수수료를 부과하고 더 비싼 요금제를 내놓으면서 사실상 요금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카카오택시가 직접 운영하는 카카오T 블루는 '즉시 배차'가 된다며 3천원의 수수료를 더 받고 있는데요, 호출비는 카카오택시 운영사인 카카오모빌리티와 택시회사가 절반씩 가져간다고 합니다. 

●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지 넉 달이 지났지만, 은행 점포의 영업시간은 여전히 오후 3시 30분까지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단축된 영업 시간이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는 건데요. 소비자들이 창구에서 대기해야 하는 시간은 더욱 길어졌고, 특히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뱅킹이 어려워 은행 창구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고령층 등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합니다. 

● 원달러 환율이 13년 만에 1,340원을 넘어섰습니다. 2009년 4월 29일 이후 13년 4개월 만에 1,330원과 1,340원 고지를 하루 동안 돌파한 겁니다. 환율이 오르면 수입품 가격이 오르니 물가에도 부담이고 기준금리를 인상시켜 경기에도 부담입니다. 

● 이번 주 목요일부터 2주간 '한식 할인주간' 행사가 개최됩니다. 할인을 진행하는 한식당은 전국에 위치한 안심식당 4만여 곳 중 160여개 업소로, 방문 고객들은 30% 저렴한 가격으로 식사가 가능합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식당 정보는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한 때 만능통장으로 불렸던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가 지난달 사상 처음 감소했습니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이 출시된 2009년 이후 처음인데요. 이는 집값 하락으로 부동산 시장 전반에 매수심리가 위축됐고, 청약통장의 낮은 금리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 걸그룹 블랙핑크가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이틀 연속 1위를 기록하며 화려한 귀환을 알렸습니다. 지난 2020년 '하우 유 라이크 댓'으로 2위를 기록한 데 이어 K팝 여성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정상에 오른 겁니다.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이틀째 조회 수 1억 건을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 이정재·정우성 주연의 첩보 액션 '헌트'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어제까지 누적관객은 304만명입니다. 이순신 장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한산: 용의 출현'은 34만여명을 모아 2위에 올랐고, 조던 필 감독의 신작 '놉'은 3위로 출발했습니다. 

● 절기상 더위가 지나가고 가을을 맞이한다는 '처서'인 오늘은 전국 곳곳이 흐리겠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과 충남권 등에는 오전까지 최대 50mm의 비가 내리겠고, 이후 후텁지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2022년 8월 23일 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미국 달러 대비 원화값이 13년 4개월 만에 최저치로 주저앉았음. 달러당 원화값은 22일 장중 1340원을 노크한 뒤 전 영업일 종가(1325.9원) 대비 13.9원 하락한 1339.8원으로 마감했음. 원화값이 1340원까지 하락한건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4월 29일(1357.5원) 이후 처음. 이달 1~20일까지 누적 무역수지(수출액-수입액) 적자는 254억달러(약 34조230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음. 올해 무역적자는 이미 연간 기준 사상 최대폭임. 원화값 약세가 국내 기업들의 수출 증대로 이어지던 그간의 공식이 깨진 셈.

2. 정부가 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힘. 이를 위해 초·중등 교육과정에서 정보교과 수업량을 현재의 두 배로 늘릴 것. 또 디지털 첨단분야 대학 입학 후 11학기면 박사 학위를 조기에 취득할 수 있도록 학·석·박사 통합과정(5.5년)을 신설할 것. 이같은 내용의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을 22일 교육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발표함.

3. 5대 시중은행 중 신한은행의 예대금리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음. 예대금리차가 클수록 금융소비자들이 은행들에게 더 많은 수익을 안겨준다는 뜻임. 지방은행 중에는 전북은행, 인터넷은행중에서는 토스뱅크의 예대금리차가 가장 큰 것으로 파악됐음. 특히 지방은행과 인터넷은행의 예대금리차는 시중은행의 4-5배가 넘었음. 정부가 은행의 '이자장사'를 막기 위해 예대금리를 공시하도록 의무화한 첫날에 이같은 결과가 나온 것.

4. 올해 전국 아파트 청약 평균 경쟁률은 10.69대1로 전년 동기(20.23대1)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낮아졌음. 분양하기만 하면 수요자가 몰렸던 서울 아파트 청약 평균 경쟁률 역시 작년 같은 기간 111.41대1에서 올해 29.84대1로 급격하게 낮아졌음. 비교적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되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아파트들도 수도권에서 대거 미달이 나옴.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도 사상 처음 감소.

5. 중국이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전월보다 0.05%포인트 인하했음. 즉 3.70%에서 3.65%로 22일 고시했음. 1년 만기 LPR 인하는 지난 1월 이후 7개월 만. 특히 중국은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5년 만기 LPR을 1년 만기 LPR보다 더 크게 낮춰 부동산 시장 지원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음. 중국의 추가적인 기준 금리 인하로 위안화 환율 약세 흐름이 더 빨라질 듯.

6. 국내 영상업계가 토종 영상 콘텐츠에 대한 세제혜택을 확대해달라고 정부에 공식 요청했음. 넷플릭스 등 OTT '공룡'에 맞서서 국내 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대책을 요구하고 나선 것. 업계는 대기업 기준 3%인 공제율을 10%로 높이고, 중견기업은 7%에서 15%, 중소기업은 10%에서 20%로 상향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정부에 전달했음. 이에 기재부는 검토하겠다고 함.




2022년 8월 23일 화요일 투데이 헤드라인

[사회]
■어젯밤 9시까지 142,414명 확진...2주 전과 비슷
■정부, 코로나19 분만 병상 전국 355개 확보...수도권 70곳
■초중고 88% 이번 주까지 개학...확진자 4명 중 1명은 18세 이하
■"이번 주 재유행 정점...10~11월 다시 '큰 파도' 올 듯"
■캠핑장에서 마약 투약하고 난동...30대 3명 체포

■초중고 88% 이번 주까지 개학...확진자 4명 중 1명은 18세 이하
■농민단체 회원들 "쌀값 보장하고, 수확기 대책 수립하라"
■'경호 확대' 첫날 평산마을 주민 "천국 같아...조용히 살 권리 
■한동훈 "검찰에 '온라인 그루밍' 위장수사 적극 지시"
■윤희근 경찰청장 "김건희 여사 '비공개 간담회' 문제 예상 못 해"

■교수회 투표 뒤 국민대 '시끌'...외부 검증은 '속도전'
■퇴임 후 가장 오래 마을 산책 나선 문 전 대통령
■경호구역 확대 첫날 평산마을..."평온함 되찾아 환영"
■아직도 마을회관 전전...이제 곧 추석인데 수학복구 '막막'
■檢, '강제북송' 대통령기록물 확보 본격화...판도라상자 열리나

■검찰, '해외계좌 축소 신고' 태평양개발 회장 기소
■한동훈 "검찰에 '온라인 그루밍' 위장수사 적극 지시"
■여성 스토킹한 뒤 사찰로 도망친 50대 남성 구속
■[경북] 일제 맞섰던 제주 해녀들 다시 독도에..."영토 수호 밑거름"
■검찰, '채용 비리 의혹' 이스타항공 본사 등 압수수색

■檢, '강제북송' 대통령기록물 확보 본격화...판도라상자 열리나
■'국악 홀대' 논란 두고 음악교육계와 국악계 갈등
■한강에서 요트타던 20대 실종...경찰 이틀째 수색 중
■이용수 할머니, '과잉 제지' 국회 경호원 폭행 혐의 고소
■교수회 투표 뒤 국민대 '시끌'...외부 검증은 '속도전'

■헤어진 동거녀 스토킹하고, 주거침입한 20대 징역형 
■농민단체 회원들 "쌀값 보장하고, 수확기 대책 수립하라"
■대검, 보이스피싱 사건처리기준 개정...신종수법 처벌 강화
■한빛원전 4호기 '공극' 보수 시험 성공...10월까지 공사
■[경북] "경북 남부권 발전 과제는 신공항·미래차·대학혁신"

■[서울] 서울시의회, 29일 본회의서 시교육청 추경안 처리키로
■'디지털 인재' 5년간 100만 명 키운다...코딩 교육 필수에 사교육 우려도


[국제]
■"영국 내년 물가상승률 18%...50년 만에 최고"
■美 국무부, 주미 러 대사 불러 "원전 주변 군사행동 중단해야"
■"트럼프 중간선거 이후로 대선출마 선언 미룰 듯"
■싱가포르 '동성애 처벌법' 폐지..."동성혼은 인정 안 해"
■지지율 급락에 코로나 감염...악재 이어지는 日 기시다 총리

■미국 코로나19 대응 책임자 파우치 소장 "12월 사임"
■'댄스파티' 논란 핀란드 총리, 마약 검사 음성
■"차량 폭발은 러 본토 테러?"...공격 빌미로 활용
■"올해 美 리쇼어링 일자리 35만 개...韓기업도 기여"
■우크라이나 총사령관 "지금까지 전사자 9천 명"

■한중수교 30주년 코앞인데 기념식 '깜깜이'...中 깜짝 이벤트?
■러 유엔대사 "우크라전, 외교로 해결 어려워"...장기화 시사
■시진핑, 코로나19 감염 기시다에 "건강 회복 바란다"
■"뉴질랜드서 유골로 발견된 어린이 어머니 추정 여성, 한국에 거주"
■튀르키예, 러시아 석유 수입량 지난해 2배 이상 급증

■"사우디, 미성년자에 사형선고 재개...2년 전 금지선언 번복"
■美 싱크탱크 "中, 2031년 항모 5척 · 핵잠 10척 보유"
■LG에너지솔루션, 인디애나에 배터리 공장 지을까?...美주지사 이번 주 방한


[경제]
■이창양 장관 "美 '인플레 감축법' WTO에 제소 검토"
■"고물가에 추석 차례상 걱정"...직접 장 봐보니?
■은행 '이자장사' 성적표 나왔다...전북은행이 1등
■8월 단 20일간 102억 달러 적자...에너지 수입 급등이 원인
■환율 1,340원 근접...13년 4개월 만에 최고치

■은행 '이자장사' 성적표 나왔다...전북은행이 1등
■황주호 한수원 사장 취임..."원전 수출 10기 목표"
■금융위원장 "뉴딜펀드에 재정 투입 줄이는 등 보완 필요"
■"씀씀이 대폭 줄여 재정 건전 챙긴다"...60조 감세는?
■은행 '이자장사' 성적표 나왔다...전북은행이 1등

■[기업] 휴게시설 설치 의무화...바디프랜드 7월 판매량 50%↑
■[기업] 티맵, KB국민은행서 2천억 유치..."가치 인정 받아"
■[기업] 아이오닉 6 사전계약 시작..."1회 충전 524km 주행"
■[기업] 네이버, RE100 가입..."2040년까지 재생에너지로 전환"
■코스피, 1% 넘게 하락...삼성전자, 다시 장중 '5만천자'
■8월 단 20일간 102억 달러 적자...에너지 수입 급등이 원인


[정치]
■이준석 "공직후보자 자격시험 대상, 국회의원으로 확대해야"
■尹, 특별재난지역 10곳 우선 선포..."정책 전달 제대로" 질타
■윤영찬 "낮은 투표율, 당에 경고...줄 서는 상황 참담"
■李 '추가 징계' 논의 미뤄...'수해 실언' 김성원은 징계 절차 개시
■與 조명희 '이해 충돌' 논란에 국토위 결국 파행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행사..."공동 이익을 위하는 관계 구현"
■尹 "집중호우 대규모 피해 10곳 특별재난지역 선포"
■이재명·박용진, 마지막 방송 토론...'사당화' 재격돌 예상
■오늘 국회 운영위...'대통령실 사적 채용' 등 공방 예상
■"초등학교 만 5세 입학 우려 의견 대통령에게 올라가"

■여야, 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 의혹' 검증 놓고 공방
■與 혁신위 "공천 후보자 부적격 심사 권한, 윤리위로 이관"
■與 조명희 '이해충돌' 논란에 국토위 결국 파행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비서관 '인사 개입 의혹' 감찰 착수
■與 윤리위, '수해 실언' 김성원 의원 징계 절차 개시

■與 윤리위, 이준석 '추가 징계' 논의 미뤄..."두고 봐야"
■한미, 후반기 연합연습 돌입...北 도발 대비 감시 강화
■尹, 특별재난지역 10곳 우선 선포..."정책 전달 제대로" 질타
■野 "정치보복 수사 멈춰야"...與 "유치한 이중잣대"
■국회 정무위, 전현희 권익위원장 거취 놓고 공방

■'특별감찰관' 여야 네 탓 공방...공론화 '지지부진'
■법사위 '검수원복' 충돌..."시행령 꼼수" vs "위장탈당이 꼼수"
■이준석 "가처분 인용되면 책임 있는 사람 옷 벗어야"
■이완규 법제처장 "검사의 수사권 제한은 위헌"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비서관 '인사 개입 의혹' 감찰 착수

■신평 "인사개편 참신하지 않아, 추석 전후로 인사 보완 있을 것"
■尹, 특별재난지역 10곳 우선 선포..."정책 전달 제대로" 질타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행사..."공동 이익을 위하는 관계 구현"
■유병호 "특정 감사에 너저분한 압력, 지금은 없다"
■법사위 '검수원복' 충돌..."시행령 꼼수" vs "위장탈당이 꼼수"

■'특별감찰관' 여야 네 탓 공방...공론화 '지지부진'
■대통령실 개편, 지지율 반등할까?...한동훈·최강욱 설전
■최재형 혁신위원장 "대통령이란 자리는 큰 그릇...尹, 이준석 품어야"
■野 "조명희 이해충돌, 사보임 해야"...국토위 파행
■김두관 "조명희, 예산 증액 부탁하고 대가로 후원금"

■전현희 "윤 대통령 발언 이후 여권 전방위 사퇴압박"
■與 혁신위 "공천 후보자 부적격 심사 권한, 윤리위로 이관"
■한미, 후반기 연합연습 돌입...北 도발 대비 감시 강화
■해군, 합동 화생방·대테러훈련...인질극 등 가정




2022년 8월 23일 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 보험업계 "규제 완화 글로벌수준까지"…與 "앞장서겠다" 화답...권성동 "尹정부가 추구하는 '규제 혁파 차원' 다룰 것"...업계, 자회사 규제 완화·실손 청구 간소화 등 건의

☞ 정부 "가상자산 신주배정시 증여세 과세 가능"...에어드랍 등을 증여세 과세 대상에서 배제하기 위해서는 입법을 통한 제도 보강이 진행돼야 한다. 다만 에어드랍에 세금을 매길 경우에도 과세당국이 가상자산 증여 내역을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어 실제 과세도 쉽지 않다는 의견이 있다.

☞ 공정위, 납품단가 연동기업에 '입찰 가점·벌점 경감' 추진...오늘부터 하도급대금 연동 계약 자율운영 참여기업 모집

☞ 15초짜리 숏폼 콘텐츠에서도…SNS 뒷광고 2분기에 3천여건 적발...2년전 연예인·인플루언서 사과 홍역 치렀지만 여전히 많아...공정위 "SNS 뒷광고·거짓후기 등 기만행위 집중 점검“

☞ 자동차 배터리 핵심소재 中의존도 심화…흑연 90%·수산화리튬 84%...올해 1~7월 수입액 기준 코발트도 81%…수산화리튬 中수입액 작년보다 469% 증가...내년 中광물 다량 사용시 美전기차 보조금 못받아…"중국 의존도 신속히 낮춰야"...올해도 韓·日·獨 美전기차 보조금 수령 불가…美중간선거 후 요건 완화 전망도


《금 융》

☞ "'이자장사' 민낯 드러나"…예대금리차 가장 큰 은행 어딘가 보니...5대 은행 중 신한은행 1.62%p 가장 커...인터넷銀 2%p이상, 토스뱅크 5.6%p 최대..."평균 예대금리차 보다 점수 구간별 비교 중요"

☞ 美 금리 불확실성 속 달러 가치 5주새 최고…금값·유가도 하락...연준 인사 매파 발언…유럽 에너지 우려·중국 금리인하도 영향

☞ 환율 상승 기대감에 7월 외화예금 33억달러 증가...기업 예금 33억3천만달러↑·개인 예금 1천만달러↓

☞ 중국, 사실상 기준금리 0.05%p 인하…7개월 만에 내려...5년 만기 LPR 0.15%p 내려…부동산 시장 지원 겨냥...사흘전 부동산 업계에 中정부 특별대출 발표 이은 금리 인하

☞ 쏘카 울고, 대성하이텍 웃고…공모주, 상장 첫 날 희비 엇갈려...쏘카, 상장 첫날 시총 1조 실패…공모가 밑돌아...코스닥 입성 대성하이텍, 공모가 60% 웃돌아


《기 업》

☞ "미래 유니콘 발굴하라"…세계적 혁신기업들 서울에 모인다...내달 21~23일 서울 DDP서 개최, 메타버스 탄생시킨 주역부터 퍼즐게임 테트리스 CEO까지 데이터 혁신 전문가 한자리에...세계 10위 창업도시 서울서 스타트업 유망주 찾기 나서...오픈이노베이션 비전 선포식, 경진대회 통합 시상식도 개최

☞ 대만 TSMC도 내달 3나노 양산…삼성전자-TSMC 기술경쟁 불붙는다...삼성 이어 TSMC도 곧 양산 착수…고객사 확보·기술 경쟁 치열

☞ "탄소중립으로 54만명 피해 예상…공정전환펀드 등 대책 필요"...'공정전환 지원체계 구축 방안' 상의보고서…직무전환 교육지원 강화

☞ 대리운전 두고 갈등 격화…대리운전연합, 내일부터 티맵 규탄대회..."티맵이 사업확장제한 권고 어겨" vs "근거없는 주장"

《부 동 산》

☞ "새 아파트 전세 사실 분 없나요"…성남 수원 '입주폭탄'에 집주인 잠 못든다...성남·남양주·수원·화성 등 세입자 구하기 경쟁 치열...9월 경기도 1만3000가구 입주...금리 인상으로 월세 선호 추세...역전세난 갈수록 심화될듯

☞ 서울 아파트, 하락거래가 상승거래 2배 수준...하락거래 54.7% 상승거래 28.7%...하락거래 비중 10년來 최고치, "거래절벽 지속…패닉셀은 아직"

☞ "집값 안올라 서러운데, 노후도 걱정"…주택연금 서울 211만원, 전남 3배↑...수도권-지방간 부동산시장 양극화로 격차 커져...올 상반기 주택연금 가입자 전년동기比 36.4% 늘어

☞ 올해 상가 입주 물량 2만6천217개…작년보다 20% 감소..."경기·인천 일부 공급과잉 우려…투자에 신중할 필요"


《사 회 유 통》

☞ 고물가에 알바 구인난 겹쳐…"손님 뜸한 오후엔 쉬어요"...휴식시간 늘리는 식당들 속출, 식자재비 등 고정비 크게 올라 알바시간 줄여 인건비 최소화...거리두기 해제후 손님 늘어도 풀타임 알바 구하기 어려워...시급올려 바쁜시간대만 고용

☞ 정부, 코로나19 분만 병상 전국 355개 확보…수도권 70곳...일반 병상엔 3배 수가 지원도…"가동률 나쁘지 않아"

☞ 구청 앞 장송곡 시위 금지될까…대구 서구, 가처분 신청...재개발 추가 보상금 요구하며 1년 9개월째 시위

☞ 염증 없는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독성 단백질만 제거...KAIST "인지기능 회복은 더 탁월…퇴행성 뇌질환 등에 폭넓게 응용"

☞ 대법, '尹 수사방해' 불기소 타당 판단…임은정 재정신청 기각...'한명숙 모해위증 수사방해' 공수처 무혐의 처분에 불복해 올해 4월 재정신청


《국 제》

☞ 中쓰촨성 "단전 5일 더"…'전력난' 테슬라·도요타 비명...최악 가뭄에 수력발전량 뚝...배터리업체 CATL공장 등 가동 멈춰 생산차질 불가피, 자동차업계 공급망위기 확산..."中 성장률 0.3%P 낮출 것"

☞ 日개각 승부수 안 통했다…기시다 내각 지지율 최저...자민당-통일교 연루 의혹에 한달새 16%P 떨어진 36%...코로나 확진 아프리카行 포기

☞ 학위·자격증 없어도 교단에…미, 교사부족에 '울며 겨자 먹기'...교직원 30만명 부족…자격완화 뒷말 속 여야 격론의제로...교육장관 "근본적 해결 위해선 임금인상 등 처우 개선해야"

☞ 우크라 "EU 가입조건 70% 이행했다. 빨리 진행해달라"...EU에 정치적 결단 촉구…"관료주의적 지체 우려"...후보국 지위 획득에 이어 연말까지 다음 단계 진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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