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11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 총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당은 선거를 이끌 선대위원장 인선에 분주합니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이 각각 나서고, 민주당에선 김부겸 전 총리의 합류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경기 고양시를 방문해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할 계획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늘 충남 홍성군과 천안시를 차례로 방문해 충청권 표심을 공략합니다. 

● 정부가 오늘부터 1달간 20개 병원에 군의관 20명과 공중보건의사 138명을 파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예비비 1,285억원을 빠른 속도로 집행하고 건강보험에서 매월 1,882억원을 투입해 중증과 응급 환자에 대한 진료 보상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들이 긴급총회를 열고 집단행동 여부 등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비대위는 대학의 의대 증원 신청과 전공의 사직 등 향후 대책을 논의할 예정으로 단체 사직 등의 교수 집단행동에 대한 의견도 오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합참은 어제 김 의장이 육군 2작전사령부와 공군 공중전투사령부, 제2KAMD 작전센터를 방문하고 현장지도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특히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를 책임지는 제2KAMD 작전센터를 방문해 "공중전력 특성에 맞게 훈련해 실전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채 상병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주호주 대사 임명 6일만이었던 어제 출국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지난 4일 이 전 장관을 주호주대사로 임명했고, 법무부는 지난 8일 출국금지를 해제했습니다. 부실 검증 논란 속에 수사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후보 확정 이후 여론조사에서 박빙 구도를 나타냈습니다. 미 에머슨대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각각 45%의 지지율로 동률을 기록했습니다. 월간 조사에서 지난 10월부터 2월까지 연속으로 열세를 보였던 바이든 대통령이 균형을 이룬 것은 6개월 만입니다. 

● 해가 떠있는 동안 금식하는 등 이슬람에서 가장 성스러운 기간으로 여겨지는 라마단. 오늘부터 시작되는데, 결국 '기적의 라마단 휴전'은 성사되지 않았습니다.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세계가 등 돌리게 만든다며 이스라엘에 도움이 안 된다는 날 선 언급을 내놨습니다. 

● 충남 아산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1억1천여만원을 훔쳐 달아났다가 4시간 30여분 만에 붙잡힌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피의자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무직 상태에서 은행 빚 500만원을 갚지 못해 범행을 결심하게 됐다고 진술했습니다. 

● 기획부동산 사기는 주로 개발 계획이 발표된 지역에서 개발이 힘든 산이나 맹지 등을 저렴하게 매입한 뒤 지분을 잘게 쪼개 비싸게 되파는 식으로 이뤄지는데요. 실제로 올해 1~3월 수도권에서 토지 거래가 가장 많이 일어난 상위 10개 읍면동은 모두 철도 개통이나 연장, 반도체 산업 단지 조성 등 SOC 공약이 집중된 지역이었다고 합니다. 

● 폭언 등의 악성 민원에 젊은 공무원들의 퇴직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온라인 상에서 신상이 공개된 김포시청의 30대 신입 공무원이 숨지는 일이 일어났는데요. 한때 선망하는 직업이었던 공무원에 대한 선호가 감소하고 MZ세대 공무원의 퇴직이 늘어난 점엔 이런 악성 민원의 영향도 크다고 합니다. 

● 호텔에 가면 작은 사이즈의 샴푸나 바디 워시 등이 비치돼 있습니다. 이걸 어메니티라고 하죠. 이런 어메니티가 최근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달 29일부터 시행하는 자원재활용법에 따라 객실이 50실 이상인 숙박업소에선 일회용 어메니티를 무상으로 제공할 수 없게 됐습니다. 그러자, 갖고 있던 어메니티를 판매하는 사람들이 생겨난 겁니다. 

● 세계 배터리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는 나라,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입니다. 우리나라 기업들은 최고 수준 기술력으로 반격에 나섰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에너지 밀도를 높이고 무게를 줄인 배터리 '셀투팩'을 개발, SK온은 충전 시간을 대폭 단축한 '슈퍼 패스트' 배터리를 선보였고, 삼성SDI는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양산계획을 발표했습니다. 

● 5대 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정기 공채를 실시하는 삼성이 오늘부터 계열사 19곳의 상반기 공채를 시작합니다. 18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고 4월 삼성직무적성검사, 5월 면접 순으로 절차가 진행됩니다. 

● 최근 동해안에서 청상아리 같은 난폭한 상어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습니다. 먹이와 관련이 있다고 하는데요. 10년 새 어획량이 6배로 뛴 삼치나 3배로 뛴 방어 등 난류성 어종과 상어 출몰의 연관성을 밝힐 계획입니다. 연구팀은 상어의 소화기관에서 꺼낸 내용물은 유전자 검사를 통해 어떤 어류인지를 추가 조사할 예정입니다. 

● 정부는 산후조리원을 이용하거나 육아용품 구매 등에 쓸 수 있는 현금성 바우처 금액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전에는 다태아를 임신하면 태아 명수에 상관없이 140만 원을 일괄 지급했는데, 올해부터는 태아 당 1백만 원씩으로 확대돼, 쌍둥이면 2백만 원, 세쌍둥이면 3백만 원이 지급됩니다. 

● 아이를 1명도 채 낳지 않는 사회 분위기 속에 10년째 2명 이상의 출산율을 유지하는 회사가 있습니다. 직원들은 이 제도 덕분이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포스코가 6년 전부터 계속한 건 남성 육아휴직 '의무'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었고, 롯데는 2017년 남성 직원에 육아휴직 한 달을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한 게 촉매가 됐습니다. 

● 우리나라에서 가장 키가 큰 나무는 양평 용문산에 있는 은행나무입니다. 이 나무의 정확한 나이와 과학적인 키, 무게 정보를 국내 연구진이 디지털로 구현해 그 비밀을 처음으로 풀어냈습니다. 키는 38.8m, 약 아파트 13층 높이, 무게는 97.9톤으로 중형승용차 약 69대의 무게, 가장 큰 의문이었던 수령도 1,018년으로 밝혀졌습니다. 

● 한국형 오컬트 영화 '파묘'가 천만 관객을 향해 가는 가운데 극장가에 오컬트 붐이 일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동안 마니아적 장르로 여겨진 오컬트 영화들이 올봄에는 잇달아 개봉을 준비하고 있는 건데요. 이번 달 개봉을 확정한 김인서 씨 주연의 영화 '뒤주'와 다음 달 공개될 배우 김윤혜 씨 주연의 '씬'이라는 작품이 대표적입니다. 

● 황선홍 임시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의 엔트리가 오늘 오전 11시 발표됩니다. 오는 21일과 26일 열리는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 출전할 선수들인데요. 화두는 바로 이강인 선수입니다. 선발에 대한 여론이 엇갈리는 가운데 황선홍 감독의 선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오늘 낮부터 남부지방 곳곳에 봄비가 내립니다. 내일은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제주에 최대 40㎜, 영남에 20㎜, 호남은 10㎜,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 충청엔 5㎜ 안팎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비가 그친 후엔 완연한 봄 날씨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2024년 3월 11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국립공원 반려견 입장 허용 시범사업 → 벌써 찬반 첨예. 국립공원공단, 북한산, 가야산, 계룡산 3곳에서 키 40cm 이하 반려견 동반 시범사업 시행, 2025년 성과 검토 후 확정한다는 계획.(한국)

2. 미 UFO 조사 조직 ‘AARO’(All-domain Anomaly Resolution Office) → 미 국방부 산하 ‘미확인 비행물체’(UFO)를 조사하는 조직. 2021년 개설된 조직을 확장한 것. 그러나 국방부 측은 아직 외계 우주선이나 외계인의 몸이 수집된 것이 없다는 입장.(경향)

3. ‘분식의 날’ → 쌀이 부족하던 시절, 1969년 2월 1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을 분식의 날로 정했다. 식당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쌀밥을 팔지 못했다. 이를 어기면 최고 6개월 영업정지를 내렸다. 포상금 5000원을 노리는 밀고자도 있었다. 짜장면이 널리 퍼지게 된 계기였다.(중앙선데이, ‘왕사부의 중식만담’)

4. 우승 시상 없앤 초등 축구 → 축구협회, 초등 축구대회 순위, 시상 없애. 협회, ‘즐기는 축구’를 위한 선택 vs 현장 관계자들, ‘잘해도 상을 주지 않으면 어떻게 동기부여를 하나’.(중앙선데이)

5. ‘쓸모없는 사람이 되라’ → 천재 프로그래머 출신으로 16세에 스타트업을 창업하고 35세에 대만의 디지털 장관이 된 ‘오드리 탕’의 말... 현재의 교육 시스템이 너무 일찍부터 아이, 청년들의 쓸모를 특정 영역으로 한정해 이후의 창의성을 잃게 하는 것을 지적하는 말이라고.(중앙선데이)

6. 달라지는 일본, 한일 주요지표 비교 → ▷고용률 69.2% vs 일본 79.4% ▷실업률 3.3% vs 일본 2.3% ▷힙계출산율 0.78 vs 1.26 ▷30~34 여성고용률 68.5% vs 78.4% ▷외국인 노동자 수 87만 vs 일본 204만명...(중앙선데이)

7. 비어가는 서울 유명 상권 → 높은 임대료에 자영업자 밀려나고 매력 상실. 버티는 건물주는 높은 공실률에도 임대료 그대로 고집, 상권 노후화. 가로수길 공실률 36.5%, 신촌과 이대 부근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22%... 서울 평균 공실률(5.6%)의 4~6배.(국민)

8. 대물림하는 동남아 가문정치 → 싱가포르, 캄보디아, 필리핀, 인도네시아(부통령), 방글라데시에서 현재 전직 대통령 또는 총리의 2세가 집권 중. 태국에선 탁신 친나왓(75) 총리의 매제와 여동생이 총리를 지냈으며, 그의 딸도 현 집권당의 대표로 유력한 차기 총리.(동아)▼

9. 남성 성폭력 피해자도 매년 증가 → 한국성폭력상담소의 ‘2023년 상담 통계 및 동향 분석’ 자료. 남성 피해자는 전체 상담 건수의 8.6%로 2021년 5.2%, 2022년 6.9%에서 매년 증가.(세계)

10. ‘대학병원 전공의 의존 개선 필요’ → 대통령실 정책실장, 전공의 의존, 진료지원(PA) 간호사 시범사업 등 제도 개선 필요 TV 출연 언급. 이른바 ‘빅5’ 병원의 전공의는 2745명으로, 전체 의사(7042명)의 40%를 차지.(세계)





2024년 3월 11일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전공의 집단 사직 20일째 전국 병원 의료공백 여전

2. 서울의대 교수들 긴급총회 … '집단사직' 여부 결정할까

3. 일교차 10도 이상… 오후 남부 지방부터 비 내려요

4. 통영 전복 어선, 곧 선체 인양해 실종자 정밀 수색 실시

5. 작년 비은행권 PF 등 부동산금융 926조원…"사상 최대 경신“

6. 대법 "중복보험사끼리 알아서 나눈 돈, 고객에 반환청구 불가“

7. "학식도 비싸 편의점으로"…개강에 식비 부담되는 대학생들

8. LG CNS, 범정부 초거대 AI 정보화전략계획 사업 맡는다

9. 기업 인사담당자 "직원들, 업무시간 중 1시간20분 '딴짓' 한다“

10. 방통위원장-이통3사 대표 22일 만나 통신비 절감 방안 논의

11. 청소년 5명 중 1명 "온라인서 따돌림·욕설 등 괴롭힘 경험“

12. 이사회 없는 달에도 기본급…5대금융 사외이사 연봉 7천531만원

13. 코로나 백신 접종 직후 대동맥 박리 사망…보상소송서 유족 패소

14. 충남 금산 진산면 야산서 산불…주민 1명 경상

15. 의대증원·늘봄학교에 밀린 '유보통합'…"2년 유예" 목소리까지

16. '보호출산' 익명 임산부, 아이 친아빠 정보 모를땐 미기재 가능

17. 미세먼지 농도 낮아졌지만…국민 과반 "대기질 나빠져“

18. "미일, 내달 정상회담서 방위장비 공동생산 체제 강화 논의“

19. 한반도 대화 장기 중단 속 북핵대표 업무 변하고 급 낮아지고

20. 정부 "한미일 재무장관회의 협의 중"…4월 워싱턴서 만날 듯

21. 반도체 등 K-수출품 만드는 산업용 전기, 주택용보다 비싸졌다

22. KDI "내수둔화·수출 회복세" 판단 유지…소비 회복은 아직

23. 일자리채움 청년지원금 신청 1만명 넘어…올해 지원인원의 40%

24. 일본인 68%,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내외 설명 충분치 않아“

25. 완연한 봄…매화·산수유축제, 새조개축제에 상춘객 몰려

26. "내 손을 할퀴어?" 술취해 고양이 발로 차고 여친 흉기 위협

27. 성착취물 피해자 속여 가해자 돈 받아다주고 사례비 챙긴 30대

28. 툭 하면 욕설에 폭행…회식 후 "데리러 와" 지시한 공군 원사

29. 서울 시내서 차량에 지인 납치한 20대 3명 체포

30. 배달 오토바이 치고 4㎞ 달아난 음주운전 20대 검거

31. 게임 방해했다고…임신 여자친구 상습 폭행한 30대 징역 1년

32. 30초 만에 금은방 털어 달아난 2인조…열흘 만에 검거

33. "무료 투자강의, 인원제한 1천명!"…끊이지 않는 리딩방 사기

34. 너무 비싼 과일…1인당 소비량 15년간 19% 줄어





2024년 3월 11일 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0일 제주시 조천읍 서우봉을 찾은 관광객들이 활짝 핀 유채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제주 지역은 지난 주 후반부터 최저 기온이 영상권으로 올라서면서 완연한 봄기운을 나타냈다. 연합뉴스


1. 4·10 총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은 233곳, 더불어민주당은 206곳에 대해 지역구 공천을 완료됐습니다. 

현재 총 190곳에서 여야 대진표가 확정된 상태입니다. 
이제 양당 지도부는 본격적으로 선거 체제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2. 정부가 환자의 병원 간 이송을 지원하는 ‘전원협력체계’ 구축을 본격화합니다. 
대형 병원은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집중하고 대신 중형병원을 키워 의료전달체계를 재편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100곳의 회송전담병원을 지정해 인건비와 환자 진료비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10일 한산한 서울의 한 의과대학 복도를 학생이 지나가고 있다. 집단휴학 중인 의대생이 유급 사태를 피하려면 4월 말이 개강 마지노선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충우 기자

◇대형병원은 중증 환자만…정부, 회송전담병원 100곳 지정
◇대학병원 찾았던 경증환자들...전공의 이탈에 진료 밀리면서
 중형병원으로 속속 발길 돌려
◇의료계 "이번 사태 기회 삼아...대형병원 쏠림 현상 개선해야"



3. 정부가 예비부부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현재는 예식·촬영을 비롯한 서비스 가격을 제대로 공개하지 않는 웨딩업체가 많은데, 앞으로는 가격을 미리 고지할 의무를 부여받게 됩니다. 
정부는 조만간 웨딩서비스 관련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깜깜이' 결혼비용 낮추기
◇사진촬영·얼리 메이크업 등...현장 추가결제 권유 수두룩
◇결혼비용 6000만원대 훌쩍
◇정부, 온라인 가격 공개 추진
◇업체 간 경쟁 붙여 인하 유도



4. 미국 상무부가 애리조나주에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는 대만 TSMC에게 보조금 50억달러 이상을 제공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또 미국은 텍사스주에서 반도체 공장 추가 투자를 검토하는 삼성전자에는 수십억달러 수준의 보조금 지급을 검토 중입니다.

◇삼성·인텔에도 수십억弗 줄듯
◇中 반도체기업 추가제재 검토



5.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이 부활한지 약 2년만에 추징보전액이 2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불공정 금융범죄를 발본색원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겠다는 현 정부 정책기조와 맞물려 향후 추가 활약이 기대됩니다.





6. 매경미디어그룹은 KAIST,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과 함께 ‘대한민국 인구대역전’을 주제로 제34차 비전코리아 국민보고대회를 개최합니다. 

오는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보고대회에서는 출산율을 반등시키고 초고령 사회에 슬기롭게 대비하기 위한 액션플랜이 제시될 예정입니다.



7. "韓 기업, 美 달 탐사 사업 참여해 달라"


빌 넬슨 국장이 NASA 워싱턴DC 본부 집무실에서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있다. 뒤쪽은 아르테미스에 사용하는 SLS 로켓과 팰컨9 로켓 모형. 이해성 기자

◇빌 넬슨 NASA 국장, 韓 언론 첫 인터뷰
◇"로봇·산업자재 운송 프로젝트 새로운 기회
◇인류미래 우주에 달려…韓 우주청 속도내야"



8. 아르테미스 띄워 달 정착촌 건설…문투마스로 '우주 유토피아' 연다

◇'인류의 희망' 실현시키는 NASA
◇달에 사는 인간 꿈 실은 아르테미스
◇내년 9월 우주비행사 4명 태운 2호 발사
◇지구같은 거주환경 만드는게 최종 목표
◇더 깊은 우주로 향하는 문투마스
◇달 착륙선 통해 화물·실험장비 옮긴 뒤
◇전초기지 삼아 '화성 탐사'에 역량 집중



9. "복덩이 태어났네"…최고 '연 8%' 고금리 주는 곳 어디?

◇대출금리 깎아주고 年8% 이자까지
◇금융권, 출산장려 상품
◇하나, 아이 셋 이상 가구...최고 年8% 고금리 적금
◇농협, 아동수당적금 출시
◇국민, 자녀 2명 이상 땐...대출금리 年0.17%P '뚝'



10. 이재용 "청년에 더 많은 기회"…4대그룹 유일 신입 공채 스타트

■삼성 계열사 19곳 11일부터 접수
◇글로벌 빅테크 인력 감축 와중에...올해도 1.6만명 가량 새로 뽑을듯
◇현대차·LG·롯데도 수시채용 활발
◇AI發 글로벌 인재 선점 경쟁 치열



11. 진격의 외국인… 아산·천안·평택 아파트 담아갔다


◇작년 외국인 국내 부동산 매수 비율 역대 최고… 
◇임대수익이 목적

 

 

 

 

 

 

 

 

2024년 3월 8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한 주 동안 고생 하셨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2024년 3월 8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간호사 업무 영역 확장, 문 열었나? → 보건부,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보완 지침’ 공개. 의대 증원 ‘의료공백’ 메우기 위해 8일부터 간호사들도 ‘응급환자 심폐소생술’, ‘응급 약물 투여’ 허용.(문화 외)

2. 손명순 여사 별세 → 6.25 중이던 1951 이화여대 약학과 3학년 때 YS와 결혼했다. 첫아이를 낳고 졸업 때까지 결혼 사실을 비밀에 부치고 학업을 마칠 수 있었다고 한다. 평생 정치인의 아내, 영부인으로 살면서 그 흔한 구설 한번 없었다. YS 재임 시절 참모 부인들과의 모임을 모두 없애고, 입는 옷의 상표를 모두 떼고 입을 정도로 구설에 오르는 것을 피했다.(동아 외)

3. 어렵게 들어갔는데... 5년 이하 젊은 공무원 퇴직 계속 늘어 → 지난해 1만 3566명... 2019년 6500명, 2020년 9009명, 2021년 1만426명, 2022년 1만3032명으로 계속 증가. 가장 큰 이유는 ‘낮은 보수’(74.1%, 복수 응답).(아시아경제)

4. 올라도 너무 오른 사과 → 2월 기준 지난해 대비 71.0% 급등. 올 수확기까지 고가격 계속 될 듯. 이상기후 병해 등으로 생산량 30% 감소. 사과는 병해충 유입 방지를 이유로 수입도 금지된 8개 품목 중 하나로 다음 수확 철까지는 ‘금값’ 계속 돨 것 전망.(헤럴드경제) 

5. 말로만 미세먼지 공동연구... 중국에 주도권 뺏겼다? → 한중 환경학자들, 지난달 말 한중 미세먼지 공동연구 프로젝트 ‘청천(晴天) 계획’ 베이징 실무 회동. 협의 내용 보니 계획수립, 성과정리, 측정센서 다 中 담당. 한국은 현지에 실험실도 없어.(아시아경제)

6. 한-중 미세먼지 → ▷2016년 국립환경과학원과 미 항공우주국(NASA)이 공동 연구, 국내 초미세먼지의 절반가량이 외국에서 들어왔고, 이 중 다수가 중국 유입이라는 사실 밝혀. ▷2018년 한·중·일 공동연구를 했지만 중국 측이 여러 내용을 빼야 한다며 반대해 공개 불발 ▷2019년에야 한·중·일 공동연구 요약보고서가 발표됐는데, 중국의 대기오염 물질이 한국에 끼치는 영향은 평균 32%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아시아경제) 

7. 하나은행 임영웅 모델 효과, 기대 이상 → 임영웅 광고모델 12일 만에 '자산관리의 영웅은 하나'라는 영상은 조회 수 769만회 넘어. 은행의 주 고객층이자, 임영웅의 주요 팬층인 중·장년층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시너지가 상상 이상이라는 후문.(아시아경제) 

8. ’캐즘‘(chasm)에 빠진 전기차 산업? → 지난해 국내 전기차 판매는 16만 7214대로, 2022년 대비 4.3% 줄어. 캐즘은 새롭게 개발된 제품이나 서비스가 대중에게 받아들여지기 전까지 겪는 침체기를 의미한다.(헤럴드경제)

9. 일주일씩 앞당겨지는 벚꽃축제 → 지난해 이른 개화로 실기한 각 지자체들 축제 앞당겨. 서울기준 ▷여의도 벚꽃축제’ 3.27~31 (지난해 4.4~9), ▷송파구 호수벚꽃축제 3.27~31 (4.5~9)... ▷진해 군항제는 지난해보다 2일 앞당긴 3.23일부터.(아시아경제) 

10. ‘도토리묵’ → 가끔 SNS상에 ‘한국인만 먹는 음식’이란 눈길 가는 제목을 단 포스팅이 올라오는데, 주로 ▷콩나물 ▷참외 ▷골뱅이 ▷도토리묵이 등장 한다. 도토리는 설치류와 이베리코 흑돼지, 그리고 한국인만 먹는다는 농이 나올 정도다. 80%쯤 맞는 말이긴 하다. 과거 중국에서 흉년일 때 밀에 도토리 전분을 섞어 먹었다는 기록이 남아있으며, 지금도 일본의 일부 지방에선 도토리를 묵으로 만들어 먹긴 한다.(문화, 음식 칼럼니스트)





2024년 3월 8일 금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송미령 "사과값 강세 불가피…검역 절차상 당장 수입은 불가"...농식품부 장관, 농산물 물가 안정 방안 기자 간담회..."3월부터 수급 나아지겠지만 햇과일 출하전까지 불안"..."434억 투입 납품단가 인하·할인지원…대체과일 수입"..."11개국 검역 협상 중 …완료까지 평균 8년1개월 소요"

☞'韓 소비자, 車 안산다'..올해 내수 7.6% 줄었다..국내·해외판매 양극화...고금리 장기화 車내수판매 '위축'...공장 설비공사 등도 일부 영향...전기차 판매도 주춤세 이어져...해외판매는 견조하지만 경쟁 심화 '변수'

☞中이어 美도 HBM 'K-두뇌' 표적…"마이크론, 5세대 AI칩 양산 직행에 영향 가능성도"...가처분 인용으로 제동 걸었지만...'HBM 선두' 국내 인력 유출 우려 여전...인재 유출 경로 중국에서 미국까지 확장...핵심 기술·인력 빼가기 엄벌 필요 목소리

☞화이트데이 앞두고 코코아값 폭등…가격 인상 압박 커진다...코코아 가격이 세계적으로 급등하면서 초콜릿을 활용한 가공식품의 가격 인상을 부채질할 거란 우려..."카카오 생산량이 35%가량 줄며 가격이 폭등했다"

☞지난해 복권 판매 6.8조 ‘역대 최대’…'세수 펑크' 재정 도왔다...정부, 복권 판매액에서 당첨금과 운영비 제한 수익금 등 복권기금으로 조성해 저소득층 지원 등

《금  융》

☞파월 “美 금리 올해 안에 내린다, 그런데 아직은 아냐”...“올해 완화책 시작 적절”...“단, 인플레 2% 확신 얻어야”...은행권 자본규제 “광범위한 변화있을 것”

☞美 증시 훈풍에도 박스권 장세… 0.2%대 상승 마감...코스닥, 상승 동력 부재로 0.84% 하락 마감...삼성SDI, 전고체 배터리 양산 기대감에 급등...삼성전자, 1% 내려 3거래일 연속 하락

☞불붙은 비트코인, 개당 1억원 시대 열릴까...고공행진 이어가는 비트코인...2년 4개말 만에 최고가 경신...장밋빛 전망 쏟아지고 있지만...상승세 이어갈 수 있을지 의문...최고가 경신 이후 출렁인 가격

☞"아리가또, 닛케이!"…日 증시 34년 만에 빵 뜨자 일학개미 '환호'...日 펀드 수익률 47% '쑥'…반도체 ETF, 종합상사 ETN도 주목

☞은행 ‘꿀단지’ 월급통장 깨진다…고금리‧인뱅 등장에 요구불 예금 급감...총 예금 늘 때, 요구불 예금 2년 새 10% 뚝...고금리에 요구불→저축성 예금으로 이동...인뱅發 수신 경쟁에 요구불 이탈 커져

《기  업》

☞SK하이닉스, AI반도체 패키징 1조3000억 투자…HBM 선두 굳힌다...회사 지출 10분의 1 규모..."고대역폭 메모리 시장 선두 굳힌다"

☞천하의 테슬라가 "올해 적자 날수도"…암울한 전망 나왔다...시총 순위도 美 10위 밖으로...중국선 출혈 경쟁, 공급도 불안정

☞구글·애플에 유럽·美·日 등 집중포화…DMA 오늘부터 시행...세계 매출 10% 과징금, ‘초강력 규제’ 시행...미국·일본·호주도 규제 대열...한국은 플랫폼법 사실상 좌초...“외국과 다르다” 주장도

☞'엔비디아 GTC' 앞두고…삼성 등 메모리 3사, AI로드맵 준비 한창...다음달 18~21일 美서 엔비디아 컨퍼런스 진행...삼성·SK 등 전 세계 AI관련 기업 참석...HBM·CXL 등 고부가 D램 세션·전시...엔비디아 차세대 GPU 언급 기대감

☞상반기 후판價 협상 돌입..철강-조선 거세지는 신경전...철강업계, 올해 가격 인상에 무게...국내산-수입산 20만원 이상 높아...조선업계, 수익성 악화 우려 지적...양측 입장 엇갈려 협상 난항 예고

《부 동 산》

☞정부, 경인선·경인고속道 지하화 속도…GTX-B·KTX로 교통 개선...경인선 2026년 계획 수립…경인고속도로 지하화는 2027년까지 착공...尹대통령 "GTX-B 개통하면 서울과 인천 도심 30분 출퇴근 가능 교통혁명"

☞부동산 규제 풀었는데…재건축·재개발시장은 왜 차가울까...안전진단 폐지는 오해...사업시행 인가 전까지 지연시켜 놓은 상태...아파트 공사비 급등에 조합원 분담금 치솟아 사업진행 자체 어려워...정부정책 안통하는 상황...'합리적 기대 가설' 떠올라

☞공사비 급등에 초고층 재건축 '갈팡질팡'...성수1지구 50층 미만 선택...4지구는 77층으로 엇갈려...'초고층=랜드마크' 상징성...만만찮은 비용은 감당해야...평당 재건축비 1천만원 눈앞

☞서초·영등포구 하락세 멈춰...3월 첫주 아파트가격 동향...송파구 3주 연속 오름세...서울 전셋값 42주째 올라

☞공공지원 민간임대, 2만호 공급 정조준...HUG, 민간제안사업 공모… 선정 사업자에 기금출자·융자 지원

《사  회》

☞CPR·응급 약물 투여 내일부터 합법화?…간호사 "원래 하던 일, 부담↑"...법적 보호 가능해졌지만 의료사고 부담 늘어..."상황 해결되면 다시 불법? 전문 간호사 법적 지위 인정해야"

☞의협 "尹정부 마구잡이 대책에 대한민국 의료 몰락"...PA 간호사 업무 조정 비판하며 "사고 책임 소재 불분명해져"...정부의 의대 증원 필요성 관련 통계 수치 두고는 "억지 주장"

☞"미복귀 전공의 1만여명 '무단결근' 상태…월급 못 받아"...복지부 "수리금지, 진료유지명령에 따라 사직서 효력 없어"...타 병원 일하면 겸직 위반…"오는 18~19일 마지노선" 전망도

☞“대게 2마리 37만원” 소래포구 단속…저울 눈속임 9곳 적발...실제 무게와 최대 80g 오차...구, 해당 점포에 개선 명령

☞정부는 ‘정원 배정위’ 착수, 의대는 여전히 ‘텅텅’...교육부, ‘의대 정원 배정위원회’ 구성...이어지는 수업 거부에 개강 연기·휴강 속출...대학들은 수업 정상화 방안 논의 계속

《국  제》

☞그리스 총리 우크라 방문 도중…300m 옆에서 러 미사일 '쾅'...그리스 총리 오데사 방문 도중 러시아 미사일 공습...두 지도자 차량 행렬서 불과 300m 인근에 떨어져...우크라 드론 격납고 겨냥…5명 사망·다수 부상..."직접 겪으니 언론으로 보던 것과 달라…강렬한 경험"

☞바이든, 국제관계서 '손절'?…우크라 영부인·나발니 부인 바이든 초청 거부...우크라 영부인 "고아원 방문이 더 중요"...나발니 부인도 불참…"장례식 이제 끝나"...헝가리 총리는 트럼프랑 회담…벌써 손절

☞中왕이 "美, 잘못된 對중국 인식 계속…탄압 몰두하면 자기손해"..."소통 강화 필요…中美 손잡으면 세계에 좋은 큰일 많이 할 수 있다"..."대만정책은 '최대한의 성의로 평화통일 쟁취'…'이팔 전쟁'은 문명치욕"

☞中, 수출 엔진 살아날 수 있을까… 1~2월 ‘깜짝 증가’...1~2월 수출액, 전년比 7.1%↑...시장 전망치 1.9% 대폭 상회...기저효과, 세계 수요 회복 영향...”완전 회복은 아직, 하락 가능성”

☞인도, 친중 몰디브 인근 섬에 군사기지 세워…中과 동시 계속...5월 10일까지 몰디브 주둔 인도군 철수 예정...해상 무역 요충지 몰디브 두고 인도·中 외교 줄다리기






2024년 3월 8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예비비·건보재정 투입, 간호사 활용 본격화…'장기전' 돌입

2. '전국노래자랑' 측 "시청률 하락세로 MC 교체…김신영도 이해“

3. 울진서 천연기념물 점박이물범 사체 발견…불법 포획 흔적 없어

4. '5월의 꼬마' 영정 속 희생자, 계엄군 총탄 사망 확인

5. 민원 시달리다 숨진 공무원…이번엔 가해자 신상털기 악순환

6. '관리 사각지대' 무인 헬스장서 50대 숨져…"CCTV도 없었다“

7. 아내 출산하는 동안 지적장애 후배 성폭행 20대 징역 5년 구형

8. 나사풀린 서울경찰…청장 경고에도 경찰이 술취해 경찰 폭행

9. 만취 운전 사고 도주후 지하주차장서 시민에 잡힌 경찰 교통팀장

10. 한국, '일하는 여성 환경' 12년째 선진국 중 가장 가혹

11. 현직 경찰이 술 취해 여경 폭행…공무집행방해 현행범 체포

12. 잠자던 부친 살해하려 한 10대 구속돼…범행은 미수에 그쳐

13. 한밤중 경찰차 들이받은 승용차…잡고 보니 음주운전

14. "마지막 빙하 지켜라"…베네수엘라 '특수 이불' 덮는다

15. "라스베이거스 5성급 호텔서 전갈 쏘여"…美남성 소송 준비

16. 수원 도로변 배수로서 여성 시신 발견돼…경찰 수사

17. 손톱 깎아주다 난 출혈 숨기려다 환자 손가락 괴사시킨 간병인

18. 프란치스코 교황, 올해도 재소자 발 씻긴다

19. 마리 퀴리 등 여성 위인 3인, 프랑스 동전에

20. 서울 시내버스 정보시스템 먹통…"LG유플러스 통신장비 장애“

21. '연 40억개' 택배 쓰레기 줄여야 하지만…현실의 벽에 규제 후퇴

22. 강도형 해수부 장관 "HMM 재매각 계획 현재 없어“

23. 전국 아파트값 15주 연속 하락…전셋값은 상승폭 커져

24. "슈퍼태풍 원인은 높은 해양열과 해수 밀도차 때문“

25. 노인 절반은 '가난'…연금 합쳐도 가처분소득 연 804만원뿐

26. 금감원, NH금융지주에 칼날 댄다…지배구조 정조준

27. 불법 개조에 타이어 너덜너덜…화물차 단속현장 가보니

28. 고속道 화장실 전수조사한 국토부 "'천장 비침' 추가사례 없다“

29. 작년 보이스피싱 평균 1천700만원 뜯겨…1억이상 피해 231명

30. 분실카드로 애플 매장서 수백만원 결제…남성 2명 추적

31. 고삐 풀린 지구 온난화…"지난달 역대 가장 따뜻한 2월“

32. 삼성바이오로직스 작년 임직원 평균 연봉 1억원 육박

33.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36명 추가 인정…총 5천703명으로 늘어

34. 후티 공격에 화물선 선원 3명 숨져…첫 민간인 사망

35. 인천서 공연장 철거 작업 중 60대 노동자 추락사

36. 동네 누비는 집배원들, 치매 환자에게 전국 첫 '복지 등기' 배달

37. 공주서 시내버스 등 버스 3대 추돌…16명 다쳐

38. 봄축제가 공직선거법 위반?…일부 지역 총선 의식해 축제 취소

39. 술 마시고 난동부리다 경찰에 화풀이…남성 2명 잇따라 검거

40. 아이템 확률공개 의무화 코앞…UI·광고 바꾸는 게임업계

 

 

 

 

2024년 3월 7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2024년 3월 7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국 돌봄 인건비 홍콩, 대만의 4배 → 맞벌이 부부의 가사·육아 도우미 비용 월 264만원으로 30대 가구 중위소득의 절반 넘어. 시간당 임금으로 따지면 1만 1433원... 일찌감치 외국인 가사도우미를 도입한 홍콩(2797원), 대만(2472원), 싱가포르(1721원)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다.(동아)

2. 다시 치솟는 물가, 3%대 재진입 → 2월 소비자물가지수 113.77(2020=100)로 1년 전보다 3.1% 상승. 과일 등 농산물 물가가 20.9% 올라 전체 물가를 0.8% 포인트 끌어올려.(헤럴드경제)▼

3. 휘발유값 다시 2000원대? → 유류세 인하, 2021년 11월 이후 29개월 동안 8차례에 연장, 올 4월 종료. 예정대로 종료되면 휘발유 1800원대로 올라갈 수 있다. 심지어 국제유가가 100달러를 넘어서면 2000원을 넘을 수 있다는 전망. 2022년 6월 두바이유가 117.50달러까지 치솟았을 당시 휘발유값은 리터당 2084원까지 급등했다.(헤럴드경제)

4. 보험사기 적발 인원이 한해 10만? →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 인원은 10만 9522명, 금액으로는 1조 1164억원... 매년 증가. 자동차보험 사기액은 16.4% 늘고 반면 장기보험 사기액은 허위 입원·수술·진단 등의 감소로 6.5% 줄어.(아시아경제)

5. ‘믿을 건 로또 뿐... → 지난해 복권 판매액 6조 7507억원, 이중 로또 판매액은 5조 6525억원에 달했다. 성인 81.4%는 지난해 로또 복권을 구매한 경험.(아시아경제)

6. ’검수완박‘이 낳은 부작용? 사기 범죄 천국된 한국 → 현직 판사, 사법 현장 경험을 토대로 심각성 구체적으로 제기. ‘국회가 국가의 전체 수사 권한을 토막 내면서 사기 범죄 조직에 날개를 달아줘. ‘사기 범죄의 천국이 도래했다’고 증언.(문화)

7. ‘오염 심각' 세계 40개 도시 중 37곳이 동남아에 → 국제환경 연구기관 세계자원연구소(WRI)도 작년 보고서... ①노후한 교통수단 ②40%를 웃도는 석탄화력 발전 비중 ③무분별한 화전 농업 ④기후변화로 길어진 건기 등이 주 요인.(한국)

8. 기업이 직원에 지원한 출산 지원금 비과세 → 1억원 넘어도 전액 비과세... 금액과 자녀 수 제한 두지 않기로. 소규모 가족기업에서 이를 활용해 탈세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지배주주의 형제, 자매, 사촌 등 특수관계인은 제외.(국민)

9. 통신사 바꾸면 ‘최대 50만원’ 지원 → 번호이동 지원금 최대 50만원까지 지급할 수 있도록 단통법 시행령 개정안 행정예고. ‘단통법’ 폐지가 국회 통과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도입할 수 있는 시행령부터 개정해 통신비 부담 완화에 나선 것.(중앙)

10. -마는/-만은 → ‘-마는’과 ‘만은’은 발음이 같아 헷갈리기 쉽다. 예를 들어 ’아침엔 기온이 뚝 떨어지겠지마는 낮엔 볕이 강해 일교차가 크겠습니다‘에서 흔히 <-만은>으로 많이 쓰지만 <-마는>이 맞다. <-만은>은 ’나만은...‘처럼 명사 뒤에서 그 명사를 한정하는 데 쓴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2024년 3월 7일 목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집단행동 절대불가" 강경한 정부, '의료개혁' 목표 장기전 태세

2. 병원들 '축소 운영' 본격화… '병동·응급실·직원' 모두 줄인다

3. 장바구니 물가 '초비상'…金사과 치솟자 귤까지 78%↑

4. 피치, 한국 신용등급 'AA-' 유지…등급전망 '안정적'

5. 민원 시달리던 공무원 사망…김포시 "누리꾼 고발 방침"

6. 여자 U-20 축구대표팀, 아시안컵서 대만에 6-0 대승

7. 바이든·트럼프, 사실상 리턴매치 확정…본선 대결 조기점화

8. 尹 "늘봄학교, 아무리 힘들어도 못 되돌려…무조건 성공해야"

9. 원희룡, '尹처가 땅 근처로 도로변경' 주장 이재명 고발

10. "주님 지켜라" 정명석 성범죄 공범 2인자에 항소심도 중형 구형

11. 농협은행서 109억원 규모 배임 사고…"과다 대출 추정"

12. 비트코인 가격 '롤러코스터 변동성'…최고점 찍고 한때 14% 빠져

13. '파묘'로 스크린 데뷔 이도현 "모든 장면이 내겐 도전"

14. [날씨] 전국 대부분 비 또는 눈…아침 최저 -3∼5도

15. 지준율·금리 인하 거론한 中경제장관…부동산대책은 언급 안해

16. 졸업식서 쫓겨난 카이스트 석사 첫 경찰 조사…尹 사과 촉구

17. 방사청 "초소형 정찰위성 발사 위해 軍전용 발사장 확보"

18. 北 IT기술자에게 부정 송금?…日경찰, 한국 국적자 등 2명 체포

19. 여야, '권향엽 공천' 논란에 상대 당 대표 고발전

20. 남성 육아휴직 가장 큰 걸림돌은…"인사고과·승진 불이익 우려"

21. '지원금 차등화 허용'…단통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22. 노후계획도시 110곳…기존 아파트단지에 구도심 포함해 광역정비

23. 청소년에게 속아 술·담배 판 사업주, 과징금 안 문다

24. 국토부, '유리천장 반사' 고속道 화장실 임시조치…전수 조사

25. AI 면접관의 '불합격' 통보…"왜?" 설명 요구할 수 있다

26. 한국, 경제자유수준 평가서 세계 14위…노동시장 부문은 87위

27. 내일 총선이라면? 국힘 33%, 민주 26%…격차 오차범위 밖으로

28. 서울 북창동 월평균 임대료 1천87만원…명동 제치고 1위

29. '공고는 주5일·실제로는 주6일'…위법·부당 채용 281건 적발

30. 공무원은 못 받는 휴업급여·상병보상연금…헌재 "합헌"

31. 오세훈 "외국인 돌봄 비용 낮춰라…무쇠 지팡이 쓸모없어"

32. 日정부 "징용해법이 한일관계 개선 기여"…후속조치는 언급 안해

33. 하마스 "이스라엘, 휴전안 거부…협상은 계속할 것"

34. 공공공사도 공사비 갈등…세종 공동캠퍼스 공사 또 중단

35. 러-우크라 전선 아프리카로 확대…수단 내전서 '원정 전투'

36. 1천억원짜리인데…"美국방부, F-35 평가 '기밀' 분류 논란"

37. 항암제 '알림타주'·'에르위나제주' 건강보험 적용 한발짝

38.  작년 日생활보호신청 7.6% ↑…고물가에 4년 연속 증가

39. WHO "가자에 전염병 돌면 8월내 최대 8만8천명 더 사망"

40. '사직서 미수리'에 발 묶인 전공의…병의원 취업도 어려워

41."산모·신생아·중증질환에 1천200억원…필수의료 보상 강화"





2024년 3월 7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수입금지 농산물인 사과값이 치솟으면서 민생물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사과값 주도의 이른바 ‘애플레이션’으로 과일값은 32년 5개월 만에 가장 큰폭으로 올랐습니다. 

전체 물가도 한 달 만에 3%대로 올라서면서 당장 금리 인하 시기가 늦춰질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옵니다.


< 사과 한 개 5000원 > 지난달 사과와 귤 등 신선과실 가격이 1년 전보다 41.2% 이상 급등하면서 소비자물가지수가 3.1% 올랐다고 통계청이 6일 발표했다. 신선과실 가격 상승폭은 1991년 9월 후 32년5개월 만에 가장 큰 수준이다. 이날 서울 영등포 청과물시장에 사과가 진열돼 있다. /최혁 기자


2. 중국 직구 앱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종합쇼핑몰 앱 2위에 올라섰습니다. 
토종 이커머스(전자상거래) 11번가까지 제쳤습니다. 

중국 앱인 테무도 4위에 자리하면서 한국 이커머스 시장이 중국 업체에 장악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쇼핑앱 5위권 2곳이 中업체
◇알리, 11번가 이용자수 제쳐
◇신선식품까지 공격적 영업
◇국감서 가품 논란 질타받자...대관인력 늘려 리스크 관리
◇韓이커머스, 中공세에 역부족
◇정부, 대형마트 새벽배송 추진
◇유통산업법 개정 여부에 주목



3. 서울 시내 주요 상권 가운데 지난해 1층 점포 통상임대료가 가장 비싼 곳은 중구 북창동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상임대료는 매달 내는 월세와 공용관리비에 월 단위로 환산한 보증금을 더한 금액입니다. 

북창동의 1㎡당 통상임대료는 월 18만원으로 명동 거리(17만3700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4. 윤석열 대통령이 전공의의 집단행동에 대해 “불법적인 집단행동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히 대응하겠다”며 강경 대응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40개 대학을 상대로 의대정원 수요조사도 마친 만큼 정원 확정에 속도를 내는 한편 의사들의 불법행동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입니다. 

하지만 전공의들에 이어 의과대학 교수와 학생마저 본격적인 단체행동에 나설 조심을 보여 갈등국면이 장기화하는 모습입니다.

◇의료 공백 사태 강경 메시지
◇"의대교수 1명당 학생 1.6명...대학 정원 확대 여력 충분해"
◇전문의 중심 의료시스템 개편
◇진료지원 간호사 시범사업도
◇의대정원 확대 찬성여론 84%
◇"미복귀 전공의 엄단해야" 43%



5. '의대상륙작전' 불붙은 학원가…정부 "과도한 학원비 엄정조치"

◇의대증원 기대한 수요 늘자
◇직장인 위한 야간반 만들고...초등 의대준비반 확대 경쟁
◇건물 증축·합종연횡도 활발
◇사교육비 증가 부채질 우려
◇정부·교육청 집중점검 나서




6. LNG선 이어 유조선…K조선 수주랠리 탄력

◇부가가치 낮아 외면해왔지만...배값 오르며 수익성 개선돼
◇신조선가 2008년 이후 최고치
◇중고가도 급등, 신규수요 자극
◇올해 2달만에 작년 발주 추월


7. 파격 혜택 '당근 체크카드' 나온다…"안 쓰면 손해겠네"

◇고객 맞춤 '핀셋 마케팅' 시대
◇당근 카드·농심 통장…은행 '특화상품' 전쟁
◇하나銀, 당근마켓 결제시 적립
◇카뱅, 브랜드저금통 150만 돌파
◇낚시·축구·야구 '취미 카드' 눈길
◇총선 앞두고 선거통장도 나와



8. 증시 대기자금만 126조원…주도주 못찾고 방황
증시 대기 자금이 빠르게 늘고 있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로 지난달 국내 증시가 반등에 성공하자 개미들이 실탄을 채우기 시작했다.

◇예탁금·CMA 잔액 급증했지만
◇저PBR株 숨고르기에 관망세
◇당분간 소외주 중심 순환매 전망
◇반도체·유틸리티·조선주 주목



9. 애플의 굴욕…中서 죽쑤고 공매도도 늘었다

◇애플, 올들어 주가 11.6% 하락
◇화웨이에 밀려 中판매 24% 감소
◇엔비디아 제외한 M6 줄하락

 

 

 

 

 

2024년 03월 06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된 '친문 좌장' 홍영표 의원이 오늘 거취 문제에 대해 입장을 밝힙니다. 비례대표 심사와 관련해서도 '밀실 공천' 논란이 불거지면서 민주당 공천 갈등의 또 다른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를 만났습니다. 조국 대표는 민주당을 동지라고 불렀고, 이재명 대표는 조국 대표의 당이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함께할 상대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해로운 결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국민의힘이 추가 공천자 11명을 발표했습니다. 서울 서초을에 신동욱 전 TV조선 앵커를, 대구 달서갑에선 박근혜 전 대통령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를 단수 공천했습니다. 서울 강남, 대구, 울산 등 우세한 지역구 5곳은 국민 추천을 받아 후보자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세제 혜택과 장학금 지원 같은 청년정책을 대거 내놨습니다. 다만 재정이 얼마나 필요한진 언급하지 않았고, 검토와 협의가 충분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사전 발표 내용을 취소하기도 했습니다.

● 우리 군과 미군의 정례적인 연합훈련인 프리덤실드, 즉 '자유의 방패' 가 이번주부터 본격 시작됐습니다. 북한은 이를 전쟁 연습이라며 담화를 내고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도발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 대표적인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이 6만 9천 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2년 4개월 만입니다. 반면 주식시장은 애플 아이폰의 중국 판매량이 전년 대비 24% 줄었다는 소식과, 테슬라의 중국 출하량이 감소했고, 독일 공장도 멈췄다는 소식 등으로 주요 기술주가 내린 영향이 컸습니다.

● 미국에선 15주에서 동시에 경선이 치러지는 슈퍼 화요일이 시작됐습니다. 이번 경선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4년 만의 재격돌이 사실상 확정될 걸로 보입니다.

● 북한 평안북도 영변 핵시설 내 실험용 경수로가 시운전 중인 정황이 지속해서 관찰된다고 국제원자력기구가 현지시간 5일 밝혔습니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북한 영변의 실험용 경수로에서 냉각수로 쓰인 온수 배출이 관찰된다"고 말했습니다.

● 중국에서 우리의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가 열렸는데요. 여기서 중국 총리가 경제 성장 목표를 올해 5%대로 제시하며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한편 올해 중국의 국방 예산은 처음으로 3백조 원대를 돌파했습니다.

● 몬테네그로 법원이 가상 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 핵심 인물 권도형 씨의 미국 인도 결정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한국 인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습니다.

● 중대재해처벌법이 소규모 사업장까지 적용됐지만 공사현장의 노동자 사망사고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 오전 8시쯤, 경기 의왕의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20대 중국인 노동자가 추락했고, 지난 4일 낮 12시 40분쯤에는 경기 광주시의 한 단독주택 공사장에서도 추락사고가 발생했으며, 같은날 오후 2시 10분쯤에는 경기 용인의 한 주택 건설현장에서 협력업체 대표인 60대 남성이 떨어져 숨을 거뒀습니다.

● 정부가 대학들로부터 의과 대학 정원을 얼마나 늘리고 싶은지 신청을 받은 결과 대학들이 원하는 증원 규모가 3,400명이 넘는 걸로 집계됐습니다. 정부가 계획한 2천 명을 훌쩍 뛰어넘는 규모입니다. 의대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이 모두 증원을 신청했습니다.

● 돌아오지 않는 전공의들에 대한 법적 대응에 착수한 정부는 어제 예고했던 대로 면허 정지를 위한 사전 통지를 전공의들에게 보냈습니다. 3개월간 의사 면허가 정지되고 전문의 자격 취득이 1년 미뤄질 처지에 놓인 전공의는 7천 명이 넘습니다. 

● 저출산의 직격탄을 맞은 원유업계는 분유 대신 성장세가 큰 성인용 단백질 생산을 늘리기 위한 산업 전환에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매일유업은 분유를 생산해 온 충남 아산의 공장 라인에서 성인용 단백질 브랜드 제품을 생산하고 있고, 남양유업도 공장 5곳 중 2곳에 건강기능식품 생산을 위한 인증을 받는 한편 노인용 제품군을 늘리고 있습니다.

● 통계청이 오늘 2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발표합니다. 앞서 지난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석유류 가격 하락으로 6개월 만에 2% 후반대로 하락, 2.8%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농산물값과 국제유가가 크게 오르면서 오늘 발표될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다시 3%대로 올라섰을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 은행, 식당, 카페 등 사람 대신 주문을 받는 키오스크가 많이 설치되어 있죠. 이용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들을 위해 국립국어원이 쉬운 표현을 제시했습니다. 예를 들어서 스테이크 굽기 정도를 선택할 때 레어, 미디엄, 웰던 영어 표현 대신에 살짝 익히기, 적당히 익히기, 바싹 익히기로 바꾸면 이해하기가 더 쉬울 거라는 겁니다.

● 앞으로 휴대전화 통신사를 옮길 때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어제 단통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른 이동 전환지원금 지급 기준 제정을 행정 예고했습니다. 통신사를 변경하는 고객에게 위약금과 심카드 발급 비용 등을 전환지원금 명목으로 50만 원 한도 내에서 지급할 수 있습니다.

● 오늘도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내륙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산지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에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도 큰 추위 없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 11도, 대구 11도, 광주 14도가 예상됩니다.






2024년 03월 06일 수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여보, 여름까지 과일 못 먹겠다"...본적 없는 미친 물가, 상반기까지 오른다...과일물가,13년만에 최고치…여름철 과일 본격 출하전까지 오름세 지속..과실류 19개 가중치 1.46% 불과한데…물가엔 ‘이례적’ 영향력

☞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 3만 3745달러…2.6% 반등했다는데...명목 GDP 2.4% 늘고 원화 가치 안정 영향...민간소비 1.8%↑…2020년 이후 ‘최저치’
 
☞산업부, GCC 대사단과 FTA 협력 확대 방안 논의…新중동붐 확산...GCC, 中·美 등에 이어 5번째 교역 상대국...유망품목·농축수산물 수출 증가 기대
 
☞골다공증 통증 주사 7월이면 동난다…동일 성분 대체 약 없어...원료 수급 차질…지난해 1월 이후 국내 제품 공급 없어...올해 4분기께 원료 들어와…2025년 1월 말 정상화 예상
 
☞고물가에… 2분기 전기료 ‘동결’ 무게...한전, 이달 중순쯤 발표 예정...적자누적에 인상압박은 지속
 
《금  융》
 
☞AI·반도체株에 올라탄 일학개미·서학개미...日증시 순매수 1~4위 AI·반도체株...美 1위는 엔비디아...5000억 상회...사상최고 랠리에 전망치 상향 지속
 
☞비트코인 65,000달러 돌파…21년 최고치에 근접...과거에는 반감기 직전에는 가격 하락...이번에는 현물 ETF로 유동성 공급되면서 상승 지속
 
☞가상자산 투자 '게임체인저'…'ETF 효과' 장기화되나...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량 연일 증가세…블랙록 ETF 규모 약 15조원...초반 ETF는 개인 투자자 중심…기관투자자 유입으로 'ETF 효과' 지속될 듯
 
☞0~100% 차등 배상…이복현 "홍콩 ELS 배상안 11일 발표"...일률 배상 無…불완전 판매 확인..."부동산PF 4월 위기설 존재 안해"
 
☞‘4만선 돌파’ 日 증시 끌어올린 건…‘사무라이 주식’ 산 해외 투자자...올해만 2조6000엔 순매수...엔저 끝나면 주가 잔치 끝날 수도
 
《기  업》
 
☞105위 중견건설사도 무너졌다…‘4월 위기설’ 현실로?...새천년종합건설은 서울회생법원에 법정관리 신청...아산 ‘아르니 퍼스트’ 등 주요 사업 기약 없이 미뤄져...지방 건설사 자금난 가중…법정관리 신청 급증
 
☞과징금 폭탄·출하량 급감… 위기의 애플·테슬라...‘악재’ 겹친 美 빅테크...EU “애플, 반독점법 위반했다”...예상보다 많은 2.6조원 과징금...테슬라 中 출하 전년比 19%↓...전기차 수요 둔화 양상 ‘뚜렷’...“국내 기업도 위기의식 가져야”
 
☞조선업계, 카타르 잭팟…13년만의 '동반 흑자' 기대...카타르 2차 발주 44척 계약…수주액 13~14조 추정...韓조선사, 차별화된 기술력 앞세워 中 경쟁서 압승...13년만에 동반 흑자…3사합산 영업이익 1조6993억
 
☞“5년 뒤엔 전기차 20년 타는 시대온다”...삼성SDI, 2029년 초장수명 배터리 만든다...‘인터배터리 2024’서 차세대 배터리 개발 로드맵 공개...전고체 에너지밀도 900Wh/L로 업계 최고 수준 달성...9분 만에 8→80% 셀 충전 가능한 기술도 첫 공개
 
☞삼성전자, 지난해 평균 연봉 1.2억…"1년새 10% 줄었다"...2023년 연봉, 2022년보다 약 1500만원 감소...오일선 소장 "성과급 비중 따라 연봉 달라져"...3월 입사자 22.5% 최다…퇴사도 3월 최다
 
《부 동 산》
 
☞국토硏 "전세계약 때 보증금 10% 의무예치 제도화해야"...갭투자 따른 전세보증금 미반환 방지책…"미반환 위험없는 임대사업자는 면제를"..."보증금 5억원 이하 주택 보호…고가 전세는 자율로"
 
☞소상공인 월세 평균 124만원…10명 中 1명은 연체 경험...중기부·소진공, 상가건물임대차 실태조사 보고서...임차인 평균 월세 124만원·보증금 3010만원...임차인 10명 중 1명 월세 연체 경험 있어...임대인 월세 총수입 평균 1억8640만원
 
☞인기물건만 낙찰...경매시장 양극화...지지옥션 2월 아파트 경매 결과...낙찰가율 뛰는데 낙찰률 하락세...수십명 응찰에도 ‘고가 낙찰’ 전무
 
☞"3월 수도권 아파트 분양 상황, 전월보다 나을 것"...주택산업연구원, 주택사업자 대상 설문 조사...3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 수도권, 울산, 세종 상승…이외 지역 하락
 
☞상가 '건물주' 1년 월세 수입, 평균 1억8000만원...임차인 월세 평균 124만원에 보증금 3000만원...임대료 인상 상한선 두고 "현행 유지" vs "낮춰야"
 
《사  회》
 
☞정부 "병원 이탈 전공의에 오늘부터 처분 통지…고발도 검토"...상위 50개 수련병원서 명령불이행 확인서 받은 7천여명 우선 통지..."의사 집회에 제약사 직원 동원·불매 움직임 사실이면 책임 물을 것"..."교수·전임의들 현장 떠나지 않도록 설득할 것"…"의사는 국민 이길 수 없다"
 
☞"분통 터지는 충전 빌런 사라지나"..전기차 충전기 연내 45만기까지 늘린다...'직접 신청 보조사업'에 1340억원...'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에 2375억원 투입...7kW급 완속 충전기 11만기와 100kW급 급속 충전기 1만875기 설치를 지원할 수 있는 예산 규모
 
☞증원 수요, 작년 조사치도 넘었다…40개 의대, 3천401명 신청...정부 목표치 2천명은 물론, 작년 수요조사 최대치 2천847명 넘어서...'비수도권' 증원 수요 72% 집중…'미니 의대'들, 정원의 2∼5배 신청...정부 '2천명 증원' 규모 변함없어…이달 배정작업 완료될 듯...교수·의대생들은 '삭발식·동맹휴학' 등 강력 반발
 
☞증원신청 72%가 비수도권 의대… “지역의료 살릴 마지막 기회”...40개 대학 3401명 신청...충북대 201명·울산대 110명...소규모 의대 중심 큰 폭 신청...지방에 의료환경 취약지 많아...인구당 배출 의사 증원 시급...우수인재 확보 경쟁력 제고도
 
☞학교폭력에 '철퇴'…가해 기록, 졸업 후 4년간 남는다...'출석정지·학급교체·전학' 처분받은 가해자 해당...'대학 진학·취업'까지 영향…학생부에 모든 학폭 조치사항 '통합 기록'...학생부서 가해기록 삭제 까다롭게 해…"가해학생 '진정한 사과'가 중요"
 
《국  제》
 
☞中 "성장률 목표 5% 안팎" 작년과 동일…국방비는 7.2% 증액...리창 총리, 전인대 업무보고 '데뷔'…"5% 성장 목표, 필요·가능성 함께 고려한 것"..."여전히 많은 리스크" 어려움 인정…'소비 촉진의 해' 지정 속 "몇해 연속 초장기 특별국채 발행"...대만엔 "조국통일 대의 확고히 추진"…대외관계는 "괴롭힘에 반대하고 질서있는 다극화 선도"
 
☞라마단 전 타결될까…美 압박에도 이-하마스 '인질명단' 신경전...카이로서 이틀째 하마스-중재국 협상…이스라엘은 불참 고수...美부통령, '네타냐후 라이벌' 접견…우회 압박
 
☞하늘 이어 바다로도?…가자 식량위기에 美 구호품 전달 부심...국제사회 구호품 공중투하 시작했지만 물량 한계로 '미봉책' 지적..."백악관, 해상 통한 구호물자 전달 방안 고려 중"...구호단체들은 "휴전이 유일한 방안…정치적 해법 찾아야"
 
☞'대기업 정규직' 목숨 거는 한국…일본은 "비정규직할래요", 왜?...日 25~34세 비정규직 "일하고 싶은 시간에 하겠다"...핵심은 '완전고용'.. 초고령화에 일손 부족한 일본
 
☞'수천명 탈옥' 아이티 치안 악화에 주변국들 불안…"즉시 떠나라"...이웃 도미니카공화국 국경 강화…미국 등 대피령...갱단 교도소 습격으로 4000명 탈옥…치안 악화






2024년 3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헌법에 신혼부부 주택 조항’ 넣자, 저출생 대응 헌법 개정... → 출산을 전제로 원하는 대로 20평, 30평, 40평에 갈 권리를 주는 것이다. 조건은 월 소득 20% 미만의 임대료를 내고 살 수 있어야 한다. “결혼 가정에 대해서 공공 장기 임대주택을 정부가 공급해야 한다”는 식의 헌법 규정을 둘 필요가 있다. 김진표 국회의장 인터뷰.(아시아경제)

2. 뉴스위크 선정 ‘2024 세계 최고 병원(World’s Best Hospitals 2024)‘ → 총 250위 권내 한국 병원 17곳. ▷서울아산병원이 22위 최고, 이어 ▷삼성서울병원(34위) ▷세브란스병원(40위) ▷서울대병원(43위) ▷분당서울대병원(81위) ▷강남세브란스병원(94위)이 100위 안.(헤럴드경제)▼ 

3. 확인된 지방의료 취약 → 뉴스위크 2024년 세계 최고병원 250에 한국 지방 병원으로선 유일하게 대구카톨릭대 병원이 235위로 최고. 일본은 전체 250위권 내에는 한국보다 적은 15개 병원이 들었지만 절반 가까운 7곳은 비 수도권 외부 병원.(헤럴드경제)

4. 2023년 1인당 국민소득 → 3만 3745달러(4405만원). 2022년 대비 2.6%(원화 기준은 3.6%) 늘고, 대만에는 재역전 했지만 2015년 3만 5522달러에는 못 미쳐.(헤럴드경제)

5. 美대법원, 트럼프 출마 자격 인정 → 공직자가 반란(의사당 난입 조장)에 가담하면 공직을 맡지 못한다는 헌법 14조 3항을 어겼다는 것... 그러나 ‘대통령은 이 조항을 적용할 수 없다’는 주장 받아들여져. 대선 가도에 날개...(헤럴드경제)

6. 프랑스, ‘낙태할 자유’ 헌법에 명시 → 세계 최초. 이미 법적으로 낙태가 허용되는 프랑스에서 바뀌는 실질적 조치는 없지만, 낙태권을 헌법에 명시해 되돌릴 수 없는 권리로 만든다는 의미와 상징적 의미...(아시아경제 외) 

7. 세계에서 6번째로 비싼 한국 우윳값 → 미국의 2배... 한국은 L당 2.12달러로 스위스(1.89달러), 일본(1.41달러), 미국(1.06달러) 등 주요 국가보다 높아. 이 때문에 우유 수입량은 계속 늘어 지난 4분기 기준 치즈는 41.3%, 멸균유는 26.2% 늘어.(헤럴드경제) 

8. 초콜릿 맛이 달라진다? → 국제 코코아 가격 50% 급등하자 네슬레, 허쉬 등 주요 업체들 함량 줄이기... 네슬레, 지난 1월 영국에서 함량 3분의 2 줄인 신제품, 허쉬는 기존 제품 '초콜릿 프로스티드 도넛 킷캣' 제품들 함량 절반 줄여...(아시아경제)

9. 외국인 육아 가사도우미 월급 200만원... 실효성? → 3인 가구 중위소득이 월 443만원으로 200만원 이상을 지급할 수 있는 가정은 많지 않다는 지적. 외국인 가사 도우미가 최저임금이 적용되는 비전문취업(E-9) 비자를 받고 들어오면 최저시급(9860원)을 적용 받는다.(문화)

10. TBS(서울 교통방송) 폐국 위기? → 김어준의 ‘뉴스공장’ 등 정치 편향 논란 이유로 서울시가 오는 5월 31일 이후 출연기관 지정을 해제한다고 행정안전부에 신청한 가운데 TBS가 자구책의 하나로 시도하고 있는 민영화 가능성도 상업광고가 불허되고 자산도 없어 그 가능성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문화)




2024년 3월 6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1. 40개 의대 "3천401명 늘려달라" 교수들도 집단행동 움직임

2. 수익성 악화 직원에 전가…전국 병원들 줄줄이 '무급휴가' 시행

3. 영업직원 의사집회 동원 논란…곤혹스러운 제약업계

4. 이선균한테 3억 뜯은 협박범들…공소장에 담긴 사건 전말

5. 주차차량들 일일이 문 열어보며 털이 시도…CCTV에 딱 걸린 범인

6. 학교폭력에 '철퇴'…가해 기록, 졸업 후 4년간 남는다

7. '혈액암' 경비원 돕기 나선 입주민들…일주일간 1천만원 모금

8. '반려견 쓰레기봉투에 넣고 죽이겠다' 협박…견주, 남친 신고

9. "빌린 돈 갚으라"는 동거녀 살해한 20대…검찰, 징역 40년 구형

10. 심야 지하철 혼자 잠든 승객 휴대전화 슬쩍…2명 구속송치

11. 교실 떠나는 美 교사들…훈육 안 되는 학생에 임금도 제자리

12. 방심위, 피프티피프티 사태 다룬 '그알'에 법정제재

13. 부천 아파트단지서 20대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범인은 이웃

14. 완도서 길고양이 32마리 집단폐사

15. 日어린이에 생체 폐·간 동시 이식 수술 성공…"세계 최초“

16. 세종서 구조된 농약 중독 독수리 2마리, 치료 후 방생

17. 진저리, 이젠 정말 끝내고 싶어""…"노년층 '이혼상담' 급증

18. 작년 1인당 국민소득 3만3천745달러…1년 만에 2.6% 반등

19. 여신도 성범죄로 '징역 23년' JMS 정명석 항소심도 혐의 부인

20. 역대급 엘니뇨 약화 중…날씨 일관성 없이 '들쑥날쑥'할 듯

21. [날씨] 전국 흐리고 강원 산지 많은 눈

22. 북한, 외교 다변화 시도하나…서방·유엔에도 손짓

23. 돌봄 외국인력 허용·최저임금 차등?…노동계 "근본해법 아냐“

24. IAEA "北영변 경수로 가동 정황 지속관찰…냉각수 배출“

25. 정부·조선 3사, 5년간 9조원 투자…초격차 기술확보 나선다

26. 한화오션 "임원 기밀유출 개입 확인" vs HD현대重 "짜맞추기“

27. '사법농단 1심 무죄' 양승태 전 대법원장 로펌행

28. "2024 대입 정시모집서 '문과침공' 비율 최고…평균 29%“

29. KDI "AI 도입으로 청년 고용 줄고 전문대졸 이상 임금 감소“

30. "삼성전자 작년 평균연봉 1억2천만원 안팎…전년대비 11%↓“

31. 통신사 이동지원금 최대 50만원까지…방통위 고시 입법예고

32. PF 만기연장시 과한 수수료·금리 받았나…금감원 2금융권 검사

33. 동료 수용자 살해한 20대 무기수 파기환송심도 사형 구형

34. '메이플 확률조작' 유저 5천여명 피해 구제 신청…추가 소송도

35. 프랑스, 세계 최초로 헌법에 '낙태 자유' 명시한 나라 됐다

36. '알리 침투'에 토종 이커머스, 우수판매자 모시기 '맞불’

37. 삼성SDI, '꿈의 배터리' 전고체 배터리 로드맵 첫 공개한다

38. '영유권 분쟁' 남중국해서 필리핀·중국 해경선 또 충돌

39. 소비자원 "지역축제서 판매 치킨·닭강정서 식중독균 검출“

 

 

2024년 03월 05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 공천작업이 마무리 수순에 들어간 여야 대표들이 본격적인 유세 지원에 나섭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어제 천안에 이어 오늘 청주 지역 공략에 나서고,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탈당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의 지역구, 영등포갑 지역을 방문합니다. 

●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광주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경기도 화성에서 각각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거대양당의 공천이 끝으로 향해가면서, 소수정당의 영입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대구에서 민생토론회를 열고, 과감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총선을 앞두고 여당을 지원하는 게 아니냐는 논란에 대해선, '대선공약을 지키는 과정'이라고 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에선 탈당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당에 남겠다고 밝혔습니다. 임 전 실장의 이런 결정에 대해 총선 이후 상황 변화에 따라 당권에 도전하겠다는 뜻으로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 정부가 병원을 떠나 돌아오지 않는 전공의들의 의사 면허를 정지하는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병원에 돌아오라는 명령을 거부한 전공의는 지금까지 7,854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정부는 복귀하지 않은 이들에 대해 오늘부터 면허정지 처분을 위한 사전 통보에 나섭니다. 

● 전국 40개 의과대학들은 증원 수요를 제출했습니다. 이른바 '미니 의대'를 중심으로 2배 이상 증원을 요청한 곳 들이 많아서, 2천 명은 넘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대학들이 신청한 최종 규모는 이르면 오늘 발표될 예정입니다. 

●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수사 외압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이 주 호주대사로 임명됐습니다.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주요 피의자를 해외로 빼돌리는 게 아니냐는 비판도 나옵니다. 

● 중국 양회 이틀째인 오늘 전국인민대표대회가 개막합니다. 올해 중국의 경제 성장 목표와 예산안 등이 발표될 예정인데요. 중국 권력 서열 2위인 총리의 폐막 기자회견이 사실상 폐지되면서 시진핑 주석 1인 권력 체제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 프랑스가 세계 최초로 여성에게 낙태할 자유가 있다는 것을 헌법상 기본권에 명시하기로 했습니다. 미국을 비롯해 낙태권이 위협받는 나라의 여권 운동에 여파가 미칠 전망입니다. 

● 미국 연방대법원이 공화당 유력 대선주자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출마자격이 있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출마자격을 박탈했던 콜로라도 주 대법원의 판결을 뒤집은 것으로, 트럼프의 재선 도전에 탄력이 붙게 됐습니다. 

●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주말 사이 치러진 공화당 경선에서 모두 앞섰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난 여론조사도 잇따랐습니다. 사퇴 압박이 커진 헤일리 전 유엔대사는 트럼프를 지지하지 않을 수도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 유럽연합, EU가 미국 기업 애플에 우리 돈으로 무려 2조7천억 원에 이르는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애플이 음악 시장에서 '반독점법'을 위반해 수백만 명의 소비자들이 피해를 봤다는 것인데 애플은 즉각 반발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 비트코인이 단숨에 6만 7천 달러를 뚫었습니다.  역대 최고가인 6만 9천 달러대에도 한 발짝 더 가까워졌는데요. 비트코인 현물 ETF의 등장, 다음 달 예정된 반감기, 또 미국 정부 부채 급증 현상이 맞물린 점이 주요 배경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 파리바게트 제빵 기사들에게 노조 탈퇴를 강요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황재복 SPC 대표 이사가 어젯밤 구속됐습니다. 검찰은 SPC가 회사 측과 가까운 노동조합에 성명서까지 써 주고, 회사 편을 들게 한 걸로 보고 있습니다. 

● MBC가 보도한 쿠팡 블랙리스트 의혹 보도 이후 퇴직자들의 증언이 나왔습니다. 저희가 보도한 PNG 리스트가 당초 블랙리스트라는 이름으로 존재해왔고, 2021년 마켓컬리가 비슷한 일로 적발되자 지금처럼 바뀌었다고 합니다. 

● 자궁에 생긴 혹 같은걸 강한 초음파로 수술 없이 떼어내는 '하이푸' 시술이라는 게 있습니다. 비수술 치료라 회복도 빨라서 최근 몇 년 동안 주목을 받았는데 40대 환자가 서울 강남의 대형병원에서 이 시술을 받은 뒤에 대장이 녹아내려 응급으로 대장 절제수술받고 후유증으로 일상이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 전국의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10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1년 전보다 4천여 가구 증가했다고 합니다. 미분양 물량이 6만 가구 이상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가 만 2백여 가구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 어제는 개학 첫날이었죠. 학교마다 입학식이 열리는데요. 그런데 올해는 전국 157개 초등학교가 입학식을 열지 못했다고 합니다. 입학생이 한명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전북이 34곳으로 가장 많고, 경북 27곳, 강원 25곳, 전남 20곳, 충남 14곳 등으로 전국에서 모두 157개 학교가 올해 신입생이 없습니다. 

● 주 52시간 상한제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헌재는 주 52시간제로 인해 고용주 등이 받을 불이익보다, 장시간 노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익이 우선한다고 봤습니다. 헌법소원이 제기된 지 5년 만에 나온 결론입니다. 

● 우리나라 남자 선수로는 최초로 피겨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서민규 선수가 귀국했습니다. 우리 선수가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시상대 꼭대기에 오른 건 지난 2006년 김연아 이후 18년 만이고, 남자 선수로는 사상 처음입니다. 

● 절기상 경칩인 오늘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대부분 양이 많지 않겠지만, 제주도에는 많은 비가 예상되며, 강원 산지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도 산지에는 최고 80mm 이상, 강원도 산지에는 최고 15cm의 큰 눈이 예상됩니다. 그 밖의 지역은 5에서 최고 3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2024년 03월 05일 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월급 만으론 살기 힘들다”… ‘부업 하는 사람’ 이렇게 많아? 매년 최고치 경신...'n잡러'가 월 평균 57만명...실제로 플랫폼 종사자 10명 중 4명은 부업형·간헐적 참여형인 것으로 조사

☞셀프주유소 '가득 주유' 피해 속출 배경은…'삼성페이' 주의해야...한도 초과·잔액 부족시 선결제 취소 안 돼…초과결제 가능성...재결제-선결제 취소 시스템…삼성페이 결제시 재태그 필요...영수증 꼭 확인해야…주유소 떠났다면 전화로 취소 가능

☞소득 1.8% 증가하는 동안 먹거리물가 6% 뛰었다...고금리 등으로 가처분소득 1%대 증가에 그쳐...가공식품·외식 물가, 각각 6.8%, 6.0% 상승...식품·외식업체, 일제히 가격 인상…사상 최대 실적

☞경기 불확실성 커지나…반도체·건설 변수에 '냉온탕 지표'...내수 회복은 아직…투자·소비의 추세적 전환이 관건

☞OPEC+, 원유 감산 2분기까지 연장에… 유가 4개월여만 80달러 재돌파...사우디 100만배럴 등 총 220만배럴 감산 유지...6월 OPEC+ 회의 주목··· 하반기 감산 여부 결정

《금  융》

☞중도상환수수료 줄어든다…“대출 실비 외 비용, 불공정행위 간주”...시중은행 중도상환수수료 年 3천억 수익...대출 원가 달라도 1.2~1.4% 동일 부과...금융위, 비용 외 산정 “불공정영업행위 간주”

☞직장 폐업에 퇴직연금 찾아가지 않은 근로자 6만8324명...금감원, ‘미청구 퇴직연금 찾아주기 캠페인’ 실시...퇴직연금 미수령 근로자, 금감원 홈페이지서 연금 현황 조회·확인 가능...금융사, 근로자 비대면으로 퇴직연금 수령 신청 서비스 개선(연내)...금융결제원 앱서 미수령 퇴직연금 조회·확인 가능토록 시스템 구축...금융사, 2분기 내 자사 앱·홈페이지 내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플랫폼 마련 예정

☞경기회복 기대감 커졌지만… ‘완전한 봄’은 멀었다...1월 생산·소비 증가...건설부문 12년래 최대폭 늘어...연초 소비 기대이상 증가 불구...갤럭시 출시 등 ‘일시적 효과’...고금리 지속에 내수회복 발목

☞증시 훈풍에 외국인 순매수…장중 환율, 1330원 중심 등락...뉴욕발 위험선호에 국내 증시 ‘반도체 주’ 랠리...외국인 투자자 국내 증시서 4400억원대 순매수...美제조업 둔화 속 국채 금리 하락, 달러화 약세...이번주 1320원대로 하락…해외주식 투자 확대는 변수

☞'연 1381%' 대부업자 "세금 못 낸다" 소송…法 "과세 정당"...'미등록' 대부업으로 7억원 빌려주고 4억여원 이자 받아...당국, 이자에 대해 소득세 부과…"명의 대여 직원일 뿐" 주장...법원 "이자소득 타인 귀속이라 보기 어려워"

《기  업》

☞철강·IT 적자인데 “임금 더 달라”… ‘노조 리스크’ 고조...현대제철, 작년 영업익 50.1%↓...4분기 2000억 적자… 업황 악화...노조 “수당 올려달라” 파업 예고...삼성전자도
 임금교섭 갈등 심화...사측 2.5%-노조 8.1% 인상 제시

☞LG엔솔 삼성전자 등 亞기업, 美공장 건설 취소·연기하는 이유는?...원자재·서비스 등 건설 비용 급증…부품 조달도 어려워...LG엔솔
·삼성전자·TSMC·파나소닉 등 건설 취소·연기

☞HD현대중공업 vs 한화오션, 유지·보수도 '경쟁' 예고...HD현대重, 사우디·필리핀 MRO 시동…북미도 공략 검토...한화오션, 잠수함 MRO 사업 확대…가블러·밥콕과 협력

☞고물가에 ‘짠물소비’ 늘자...일본 ‘돈키호테’ 점포 확 늘린다...생필품 등 비용 절약하는 선별소비 늘면서...할인잡화점 및 마트 등 현지인들 사이 인기...방일 외국인들 자주 찾는 잡화점 ‘돈키호테’...‘싸구려’ 이미지에도 상반기 점포수 50% ‘쑥’

☞“배만 만들면 미래 없다” 사업영토 넓히는 조선사들...임대·운영, 통합솔루션, 해상풍력...해양산업 전반 포트폴리오 다각화

《부 동 산》

☞실거주 의무 3년 유예에 전세매물 '우르르'…전셋값 숨통 트이나...'실거주 의무 유예' 아파트 단지 전세매물 급증...인근 시세 대비 1.9억 저렴한 전세매물 올라와..."입주물량 집중된 특정 지역에서 제한적 영향"

☞‘기본 건축비’ 6개월만에 3.1% 껑충… 강남서 분양가 ‘평당 8000만원’ 나오나...천정부지 치솟는 강남 분양가...6월 입주예정 반포‘원펜타스’...평당 7000만원대 예상되지만 후분양탓 8000만원 가능성도...건축비 상승분,분양가에 반영...분양 시기 늦추는 단지 늘 듯

☞"민간은 1.1만이라는데 市는 3.8만" 전세시장 혼란 더한 서울 입주물량 통계...市 물량, 청년안심주택·후분양 단지 등 1만 가구 포함...일부선 “전세시장 안정 위해 과대 산정한 것 아니냐” 비판...둔촌주공 1.3만 가구, 민간은 미포함해 격차 커져...市, 부동산원·민간기관에 통계회의 요청

☞제주 주택 미분양 심화…신규허가 제한 등 검토...지난해 말 기준 2499가구 미분양…2021년 3.2배...애월·대정·안덕 등 5개 읍·면지역 전체 69% 차지...도, 장기 미착공 승인 취소·신규 승인 제한 등 검토

☞'반값 아파트'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개인간 거래 가능해진다...10년 전매제한기간 경과 후 자유거래...5년 거주의무기간 경과 후 공공 양도시 시세차익 70% 인정...주택법 시행령·시행규칙 입법예고

《사  회》

☞의대증원 신청, 4일 자정 마감…‘2151명~2847명’ 전망...교육부 “작년 수요조사 때와 신청 규모 비슷할 것”...작년 의대 운영 대학들 “2151명~2847명 증원 수요”...마지막 증원 기회…“40개 대학 대부분 신청할 것”

☞“어린이집 안 가는 아이도 시간 단위로 보육 서비스 받는다”...복지부, 4일부터 ‘시간제보육 통합반’ 운영...시간당 부모부담금 2000원…정부지원금 3000원

☞우려가 현실로…이탈전공의 법적대응 첫날, 진료혼선 여전...정부 법적 대응 개시 첫날…병원 자료 준비 분주...의료진 없고 대기자 많아 발길 되돌리는 환자도..."연장 근무도 불사" 현장 잔류 의료진 피로 호소

☞주 52시간 상한제…헌재 “사용자·근로자 권리 침해 아냐”...예외 없이 근로시간 최대 주 52시간 제한...“계약의 자유 제한”…근로자·사용자 헌법소원...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각…“권리 침해 아냐”...“근로시간 단축 통해 근로자 휴식 보장 공익 더 커”

☞“年107일 업무이탈”… ‘근무협조’ 악용한 서울교통공사 노조...근무시간중 노조활동 인정제도...4년새 사용일수 2.5배 늘어나...年20일이상 사용자 1명→44명...업무공백 심화·방만 운영 우려...“타임오프제 우회수단” 비판고조

《국  제》

☞슈퍼화요일…대법 ‘트럼프 출마자격’ 결론...美대법원, 이례적인 선고일 공지...‘콜로라도주 자격박탈’ 판결 낼듯...보수 우위 속에 ‘자격 인정’ 예상...트럼프 사법 불확실성 해소 ‘선물’...헤일리, 워싱턴DC서 경선 첫승

☞이번엔 저가 전기차·휴대폰…20년만에 '차이나쇼크' 다시 온다...中 개혁개방·WTO가입으로 '1차 쇼크'...전세계 물가 하락하고 일자리 사라져...2차 쇼크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무장...휴대폰·배터리·전기차 등 "질적으로 달라"...中 성장세도 둔화돼 해외시장에 눈독..."고령화·보호무역이 디플레 막을것" 반론도

☞고공행진 日닛케이지수…사상 첫 장중 4만선 돌파, 또 최고치...美나스닥지수·엔저·日기업 실적·일본은행 완화 기조 등 영향..."투자자, 경제 침체 中에서 日로 자금이 옮겼다는 견해도" NHK

☞美 유권자, 이스라엘 전쟁 대응에 싸늘…민주 지지층 이반 더 커...WSJ 지난달 21∼28일 여론조사…"작년말보다 팔' 동정 여론 커져"...'親이스라엘 행보' 바이든 부담 가중될 듯

☞보조금 준다더니 뒤통수 때린 美…TSMC·파나소닉 '엎친 데 덮친 격'...美에 공장 몰리자…늘어난 건설비 부담...파나소닉 오클라호마, LG엔솔 인디애나 등...공장 건설 계획 백지화하거나 가동 연기...신규 공장 건설 비용 3년 새 40% 늘어..."절반 받아도 행운" 보조금 리스크도 커져





2024년 03월 05일 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외국인들이 올해 들어 4일까지 코스피에서 12조원 이상 국내 주식을 사들이며 매수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반도체·금융·자동차 분야를 중심으로 한국 증시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반도체 관련주 신고가 속출
◇글로벌 증시 AI 열풍 힘입어...韓증시 재평가 가능성 커져
◇2월 메모리 수출 108% 늘어
◇단가상승에 최고 실적 근접
◇외국인 톱픽은 SK하이닉스...지난달에만 1.1조 매수 몰려



2. 중국이 연례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의 포문을 열며 미국의 공급망 정책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반도체, 인공지능 등 첨단 산업에서 중국을 배제하려는 미국의 전략이 글로벌 산업 발전을 저해한다고 주장했습니다.



3. ‘2023 사법연감’에 따르면 지난 8년새 상속재산 관련 법적 분쟁이 4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거 부유층 사이에서만 벌어지던 재산 관련 분쟁이 중산층 사이에서도 확대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법원 접수된 상속재산 처분...2022년에만 2776건 달해
◇집값 급등에 서민까지 확대
◇재산다툼·이혼소송 급증
◇가사소송 인지액 8년새 2배
◇"상속법규 미리 확인 필요"



4. 산업생산 석달째 늘었지만…건설수주 13년 만에 최대 감소

◇통계청 1월 산업활동 동향
◇경기지표 엇갈려…불확실성 지속
◇정부 "경기회복 체감하기엔 일러"



5. 전공의 7854명 안 돌아왔지만…빅5 전임의는 병원 지켰다

4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구급대원이 응급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 병원을 무단이탈한 전공의 처벌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김범준 기자

◇정부, 전공의 집단행동에 면허정지 절차 착수
◇현장점검으로 미복귀 확인되면...전문의 취득 1년 넘게 늦어질 듯
◇빅5 전임의 상당수는 재계약
◇의료 현장 혼란 속 최악은 피해
◇전국 4곳 응급의료상황실 운영



6. 3. 교육부가 전국 의과대학을 상대로 마감한 정원 증원 신청 규모가 2000명을 훌쩍 넘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병원으로 복귀하지 않은 7000여 명의 전공의를 대상으로 징계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못 늘리면 기약없다"… 지방 의대 2~3배 증원 신청

◇전국 의대 40곳 증원 신청
◇교수·학생 증원 반대와 달리...대학본부는 눈치보며 늘리기
◇충북대 기존 정원 4배 증원
◇울산·제주대도 2배 넘게 제출
◇정부 목표·1차조사 수치 넘는...2천명 이상 증원 신청한 듯
◇교육부 내달까지 배정 마무리



7. ‘청년사장 꿈’ 꿨다가…꾼 돈 못갚는 2030 급증
‘한국 경제의 약한 고리’인 자영업자(개인사업자)의 대출 부실에 경고등이 울리고 있다. 
이들의 대출 잔액이 1100조원을 넘어선 데다, 연체액이 1년 만에 50% 급증했기 때문이다. 

특히 20·30세대 젊은 사장 중심으로 여러 금융사에 돈을 빌린 뒤 빚을 갚지 못한 ‘다중채무’ 연체자가 눈에 띄게 늘었다.

◇자영업자 대출 위험수위



8. "100만원 그냥 번다" 열풍…한국서 벌써 5만명 넘었다

◇올트먼의 '홍채 코인' 과열…국내 신규지급 잠정 중단
◇월드코인 국내 보유 5만명 넘어
◇"홍채 정보 주고 85만원 받자"
◇韓 거래량 한때 세계 20% 차지
◇개인 생체 정보 유출 우려 커져
◇개인정보위, 불법여부 조사 착수
◇논란 커지자 홍채 등록 일단 스톱
◇비트코인은 9100만원 첫 돌파

 

 

 

 

 

 

 

 

2024년 3월 4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오늘 국민의힘에 입당합니다. 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는 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홍영표 의원 등을 잇달아 접촉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른바 '반명 연합'이 꾸려질지 관심입니다.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이태원참사특별법' 재표결을 총선 이후에 하기로 여야가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4월 총선 전까지 국회 본회의 일정이 없어, 21대 국회 임기가 끝나는 5월 말까지 재표결이 이뤄지지 않으면 이태원특별법은 자동 폐기됩니다. 

● 민주당 공천 갈등의 중심에 있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친문 인사들에게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가 손을 내밀고 있습니다. 공천을 받지 못한 인사들을 잇따라 접촉하며 세 불리기에 나섰습니다. 

● 오늘부터 업무개시명령에도 업무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를 대상으로 정부가 처벌 절차를 시작합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부터 현장에 나가 채증을 통해 업무개시명령 위반 사실을 확인하고, 확인된 전공의들에게는 처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 한반도 방어를 위한 한미 정례 연합 훈련인 '자유의 방패' 훈련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야외 기동훈련을 2배 정도 확대해 진행합니다. 

●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주말 사이 미주리주와 아이다호주에서 열린 경선에서 압승을 이어갔습니다. 대선 맞대결이 유력한 바이든 대통령을 상대로 우세한 여론조사도 나왔습니다. 

● 중국의 연례 정치 행사로 정기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와 국정 자문기구인 정치협상회의를 합쳐 부르는 '양회(兩會)'가 오늘 개막합니다. 폐막은 오는 10일 오전입니다. 최대 관심은 첫 정부 업무보고에 나서는 리창 총리가 올해에도 5% 성장 목표를 고수하느냐입니다. 

● 인도주의 위기가 고조되는 가자지구에서 어린이 15명이 굶주림에 사망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협상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인질 1명당 팔레스타인 수감자 10명을 풀어주는 내용의 협상안을 제시했고, 하마스는 영구 휴전 협상을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최근 국내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해외 직구 사이트 알리, 테무 등이 국내 시장에 유통이 금지된 제품들을 무분별하게 판매하면서 소비자 건강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입학식 날 운동장을 가득 메운 신입생 어린이들의 모습, 이제 찾아보기 어려워진 풍경입니다. 입학생이 없어 폐원, 폐교 위기에 놓인 유치원, 초등학교들이 수도권에서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문을 닫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자리는 노인요양시설 등 고령자를 위한 시설로 속속 대체되고 있습니다. 

● 부동산 경기기 가라앉으면서 전국에서 미분양 주택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건설사들이 온갖 혜택까지 줘가며 추가 분양에 나서자, 이미 제 값내고 계약한 입주민들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은 판다, 푸바오가 다음 달 중국으로 돌아갑니다. 4년전부터 판다 월드에서 1,155일 동안 푸바오가 만난 관람객만 550만 명에 달합니다. 푸바오는 어제 관람객들과 마지막으로 만난 뒤 중국으로 돌아갈 준비를 시작합니다. 

● 최근 10년 새 혼인 건수가 4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회 변화로 결혼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생겨나고 있는 일입니다. 20대 중후반 청년층에게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물어봤더니,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응답은 10년 새 23.4%p 줄었습니다. 

● '하늘을 나는 차'로도 불리는 UAM이 올해 말 수도권에서 시험 비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시속 300킬로미터 이상으로 KTX보다도 더 빨리 움직일 수 있어, 서울 김포공항에서 잠실까지 거리는 15분이면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 우상혁이 영국에서 열린 세계실내선수권 남자 높이뛰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2년 전 이 대회 우승자 우상혁은 이번 대회에서 2연패를 노렸지만 실패했습니다. 우상혁은 2m20cm를 1차 시기에 넘었지만 2m24cm 1,2차 시기를 실패한 뒤 3차 시기에서 바를 넘었습니다. 

● 대표적인 벚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가 역대 가장 빠른 3월 22일에 열립니다. 기후 변화로 따뜻한 겨울이 이어지면서 예전보다 꽃이 빨리 피고 있는데요. 유채꽃 축제가 열리던 부산 강서구는 겨울철 이상 고온 현상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유채꽃이 제대로 피지 못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축제가 취소됐습니다. 

● 전국의 낮기온이 10도 이상 오르면서 온화한 초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추위는 누그러졌지만,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가 말썽이겠습니다. 먼지는 내일 비가 내리면서 해소되겠습니다.





2024년 3월 4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일, 국방비 역대 최대, 2027년 국방비 3위 대국 등극 → 올 16.5% 늘어난 7조 9496억엔 중의원 통과. 2022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방위비를 총 43조엔으로 늘리는 안보 3문서 개정, 계획대로 추진되면 2027년엔 미, 중에 이어 세계 3위 군사 대국 등극.(한경) *한국 올 국방 예산 59.2조원. 

2. 韓, 반도체 강국? → 글로벌 반도체 시장(2022년 791조원)에서 ▷메모리 반도체 비중은 23.9%, ▷비메모리 비중은 76.1%... 비메모리 시장에서 국가별 점유율을 보면 한국은 3.3%로 미국(54.5%) 유럽(11.8%) 대만(10.3%) 일본(9.2%) 중국(6.5%)에 이어 6위에 해당한다.(매경)

3. 3.1절 기념식장 무대에 ‘자위대’? → 대통령이 참석한 지난 3월 1일 제105주년 3·1절 기념식 무대에 씌어진 문구 ‘자유를 향한 위대한 여정, 대한민국 만세“의 글자의 첫 글자를 세로로 보면 ‘자위대’라고 읽혀 시민들 빈축...(경향)▼

4. 택배포장, 빈공간 50% 넘으면 300만원 과태료 → 과대포장으로 인한 환경 문제를 막기위해 4월 30일부터 택배 포장에 빈 공간이 50%를 넘으면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 부과 예정, 그러나 두달 앞인 지금까지 세부지침 없어 혼란 예상. 플라스틱 빨대와 일회용컵 전철 밟는 것 아니냐는 염려.(세계)

5. ‘사설 구급차’ → 119 구급차는 관할지역을 벗어날 수 없기 때문에 관할 지역밖 다른 병원으로 이송 갈 때는 사설을 이용할 수 밖에 없다. 병원간 이송에서 사설 구급차 비중이 89%나 되는 이유다. 전국 사설 구급차는 145 업체 총 1206대에 달한다. 사설 구급차의 부정 이용을 막기위해 정부는 위치 정보를 수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매경)

6. ‘하늘나는 택시’, 정부 내년 택배·의료에 도입 → 기존 헬기가 소음이 크고 배기가스가 많이 나와 도심에 부적당 한 점을 개선, 전기를 이용하는 도심항공교통(UAM)은 소음이 적고 배기가스가 나오지 않는다.(매경)

7. 모기 박멸 새 기술... 무인기로 ‘불임 수컷’ 살포 → 브라질 연구진, 불임 처리된 수컷모기를 드론으로 대량 살포. 뎅기열 등을 옮기는 이집트 숲모기 개체 수 90% 박멸 전망. 지금도 쓰는 기술이지만 자동차로 살포해 효과에 한계가 있었다고.(경향)

8. 스웨덴서 핫한 매물은 ‘벙커 딸린 집’? → 나토 합류 후 러시아 반발, 시민들 전쟁 불안에 냉전시대 지어진 벙커 딸린 집들 관심 높아져. 핵무기 공격도 방어할 수 있는 대피소를 지어주겠다며 마케팅에 나선 주택 시공업체들도 최근 생겼났다고.(경향)

9. 결혼을 해야 아이를 낳지... 저출산보다 미결혼이 문제 → 10년 새 결혼 건수 40% 감소. 결혼 감소는 출생아 감소로 이어져 출생아 감소 시작은 2016년으로 이는 결혼 건수가 감소하기 시작(2012년) 이후 4년만 나타나.(매경)

10. 전국 기초 지자체별 출산율 꼴찌는 농촌이 아닌 부산 중구, 서울 관악 → 부산 중구 0.37명, 서울 관악구 0.38명, 종로구 0.40명... 주요 대도시 원도심 젊은 인구 빠져나가 출산율 낮아. 반면 1, 2위는 인구 정책 적극인 전남 영광군 1.65명, 강진군 1.47명...(세계)





2024년 3월 4일 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대중 무역흑자 지속? 2차전지 소재·배터리 수입 반토막 영향...지난달 수산화리튬 수입액 71.0% 감소...전기차 부진에 배터리 수입액 51.5% ↓...핵심소재 중국 편중 해소는 여전히 숙제

☞곡물값 급락에도 식료품값은 올랐다…'그리드플레이션' 도마...세계식량가격 지수, 고점 대비 26.1%↓...하지만 소비자 체감 물가 여전히 높아...주요 식품업체 영업이익 전년보다 급증

☞오이 2개 5천원·호박 3개 9천원…과일 가격도 천정부지...평년보다 오이 57%·호박 25%↑…1주일 전보다 올라

☞무협 "美, 올해 동맹국과 공급망 재편 가속…對中 견제 강화 시사"...美통상정책의제…'中 무역 불공정' 직접 언급

☞유럽보다 전기 펑펑 쓰는 미국…에너지효율 가전 먹힐까...전기화·에너지효율 더딘 미국 가전 시장...아날로그 제품이 여전히 전시장 주를 이뤄...IRA법 시행에 조금씩 시장 변화 나타나...IT와 결합한 한국 가전기업에 '기회의 장'...LG전자 3년내 미국 B2B 톱3 진입 목표

《금 융》

☞미국발 훈풍 한국증시 덮칠까… 나스닥·S&P 최고치 경신...나스닥 지수 16,274.94에 마감, 하루 만에 종가 최고치...델·엔비디아 등 인공지능, 반도체 종목 증시 랠리 주도

☞韓증시 밸류업 맹탕 안되려면 … 상속세 인하·상법 개정 '빅딜' 필요...정부 밸류업 정책엔 앙꼬 빠져...상속세 낮춰 기업 주가부양 유도...주주에 충실의무 법제화 추진을

☞재시동 건 AI랠리 이어질까…美 파월 입·中 양회에 쏠린 눈...中 양회, 디플레 속 현안 모색에 초점...FOMC 앞두고 파월 입 주목…연준 정책 방향성 가늠...‘슈퍼 화요일’, 바이든 vs 트럼프 재대결 쐐기...유럽중앙은행, 금리 인하 시점 힌트 주목

☞국민 10명 중 6명은 정부 조세정책 “공정하지 않다”...“감세 효과 없을 것” 59.4%...다주택자 종부세 인하에 부정적 57.6%...‘부자 감세’ 지적에 공감 응답 47.9%

☞가계 빚, 올해 4년만에 GDP 밑도나…금리·규제 영향이 변수...지난해 한국 국내총생산 대비 가계부채 비율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80%를 넘으면 경기 침체가 발생할 가능성

《기 업》

☞"낸드도 겨울잠서 깨나"..삼성·SK, 40대 부사장 '쌓기 전쟁' 선봉...'골칫거리' 낸드도 '반등 시그널'...삼성·SK, '감산 유지' 속 적층 경쟁

☞LG엔솔 '가성비' SK온 '급속충전' 신기술 첫선...LG엔솔, 파우치형 셀투팩 첫 공개…고전압 미드니켈 소형셀도...SK온 '15분 완충' SF 배터리 전시…저온 극복한 LFP 기술도

☞포스코 사외이사 겨냥한 국민연금…장인화號 출범 '2주 고비'...‘호화 이사회’ 논란된 사외이사 재추천 지적...박희재 뒤따르나…유영숙·권태균 거취 관심...장인화 언급까진 아직…추가 입장표명 주목...주총 전 2주 고비…KT ‘경영공백’ 재현 우려

☞"제네시스, 2월도 美 질주했다"..현대차, 역대 최대 판매...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미국서 질주...'이미지 제고' 현대차도 판매 신기록

☞현대차 아이오닉6, 미국 ‘최고 연료소비효율 차’ 1위...2024년형 신차 중 美 환경보호청 측정 기준서 최고 인증...상위 10위권에 한국산 8개 전기차 모델 포함

《부동산》

☞전문가 10명 중 7명 “올해도 집값 떨어진다”...지난해 주택 매매가격 4.6% 하락...올해도 매매가·전셋값 모두 하락 전망 우세...수도권과 비수도권 주택 경기 격차 우려

☞올해 서울 집들이 3.8만가구 … 공공 빼면 여전히 적어...1·2인용 청년주택 다수 차지...서울 전셋값 41주 연속 올라

☞'분양참패' 대구, 미분양 시한폭탄 터지나...경기 악화로 입주 미룬 단지...2년간 후분양 4000가구 예정...가격도 올라 시장 반응 싸늘...흥행 실패하면 악성 미분양..."내년 지나야 공급과잉 해소"

☞서울 면적 5분의1…저층주거지 사업성 '확 오른다'...서울시, 저층 주거지 개선방안 용역...층수높이 규제...일률적 적용 관행도 대상

☞우리 집 아무도 안 짓겠대요…딜레마에 빠진 재건축...조합들, 잇따라 시공자 선정 입찰 재공고...건설사는 시큰둥…조합들은 눈높이 ↑

《사 회》

☞전국 의사들 "의대증원 원점 재논의"…'3만명' vs '8500명'...의료계 "갑자기 2000명 늘리면…국민 부담↑·의료 수준↓우려"...경찰 3400여명 현장 배치…"자기 가족 아프면 이럴까" 시민들 눈살

☞이강인 ‘가짜뉴스’ 만들어 억대 수입...도 넘은 유튜버들...지난달 14일부터 27일까지 약 360개 달하는 이강인 관련 가짜뉴스 올라와...조회수로 추정한 이들의 예상 수익 약 7억원..."가짜뉴스 규제 사각지대에 있는 해외 플랫폼 대책 마련 시급"

☞"의대 증원 중단하라" 의협 총궐기 대회…경찰 "불법 행위 엄단"...의료 패키지 백지화 요구…"전공의·의대생 자발적 참가"...54개 경찰 기동대 배치…"제약사 직원 동원 여부 수사"

☞"푸바오, 덕분에 행복했어" 새벽부터 다섯시간 기다려 마지막 인사...마지막 인사하러... '구름 인파'...'한국 출생 1호 판다' 성장기에 울고 웃어

☞"'워킹맘' 두번은 못 해"…둘째 아이 10만 명도 안 낳는다...지난해 둘째 이상 출생아 10만 선 붕괴...최근 육아 경험자의 '저출산' 현상 심화

《국 제》

☞네덜란드, 우크라와 ‘양자 안보 협정’…나토국 7번째...우크라 나토 회원 가입 때까지...양자 협정 통해 군사 지원

☞러 “獨, 우크라에 ‘타우러스’ 지원” 도청 내용 공개…나토 내 파장...獨 공군 참모총장 등 고위 간부 회의..."크림대교 타우러스로 타격 가능"...등 전쟁 개입으로 비춰질 대화 담겨...도청된 채널 정부기관서 널리 사용...러, 정보력 과시·서방 내분 유도

☞美 vs 中, 전기차 두고 2라운드…보호무역 확산 우려...바이든 “국가안보 위해 중국 커넥티드카 조사 수행”...전기차 1위로 부상한 중국, 미국 내 정보 침해 우려...中 “전기차 성장에 불안감 느껴…위협 이론 과장해”

☞'슈퍼 화요일' 앞둔 바이든, 트럼프에 5%p '열세'…지지층도 분열...NYT·시에나대 공동 여론조사…트럼프 지지율 48% vs 바이든 43%...'트럼프 재선택' 응답 97% 달해…여성·유색인종, 바이든 지지 유보

☞가자 '6주 휴전' 타결 임박…카이로서 협상 재개..."공은 하마스 쪽에"…하마스 쪽 합의안 서명만 기다리는 듯...카이로서 전문가급 협상…이스라엘·하마스는 별도 공간서 간접 대화







2024년 3월 4일 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4일 마감 예정인 전국 40개 대학의 의과대학 증원 요청 인원이 2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울러 정부는 3일까지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에 대한 처벌을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3일 대한의사협회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개최한 ‘의대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 패키지 저지를 위한 전국 의사 총궐기 대회’에 참석한 의료인들이 깃발과 피켓을 들고 행진하고 있다. <사진=김호영 기자>

■ "4일까지 신청 안하면 증원 없다"… 교육부, 대학별 배정 착수


[적막한 병원 ]
대한의사협회가 서울 여의도에서 장외 집회를 개최한 3일 서울 소재 한 대학병원 복도를 환자가 지나고 있다. 이충우 기자

◇의대증원 최대 분수령
◇정부 "미신청후 정원 늘리려면...반세기 기다려야할 것"압박
◇국립대·소규모 의대 적극적
◇정부 1차발표 규모 넘어설 듯
◇전국 의대생 70% 휴학 신청



2. 서울 48개 지역구 가운데 30곳의 여야 대진표가 완성되면서 총선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4선 나경원 전 의원과 경찰 출신의 민주당 영입인재 류삼영 전 총경이 동작을을 놓고 대결을 펼칠 예정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예상대로 인천 계양을에 단수 공천되면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른바 ‘명룡대전’이 확정됐습니다. 
주말 새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경기 화성을을 출마지로 선택했습니다.

■ 개표 불신·눈덩이 비용 해결 … 블록체인이 선거혁명 이끈다

◇블록체인 전자투표 청사진
◇해킹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고질적인 부정선거 논란 해소
◇지방선거 한번에 혈세 8천억...전자투표 땐 최대 70% 절감
◇주요 공약 비교하기도 쉬워져
◇정당 아닌 정책 중심 투표 기대




3. 중국 경제에 대한 비관론이 커지는 가운데 부동산 경기 악화로 ‘1선 도시(베이징·상하이·선전·광저우)’ 대형 오피스 건물의 공실률이 역대 최고치(20%대)까지 치솟았습니다. 

4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에서 경제 회복의 최대 변수로 떠오른 부동산 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지 관심이 쏠립니다.



4.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은 3일 한국이 사활을 걸어야할 미래 반도체 기술로 
△데이터 처리에 특화된 데이터처리가속기(DPU) 
△현재 반도체보다 크기와 소모전력을 획기적으로 줄인 초미세·초저전력 반도체를 꼽았습니다. 

시장분석업체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DPU 시장은 2021년부터 연평균 35%씩 커져 2027년엔 약 100조원 규모가 될 전망입니다.

◇차세대 데이터 반도체 …"엔비디아보다 한발 앞서"
◇GPU 넘어설 초미세·초저전력 기술로 승부 걸어야



5. 국제금융협회(IIF)의 ‘세계 부채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4분기 기준 세계 33개 국가(유로 지역은 단일 통계)의 GDP 대비 가계 부채 비율은 한국이 100.1%로 가장 높았습니다. 

다만 1년 전과 비교해 한국 가계부채 비율의 내림 폭은 -4.4%포인트(104.5→100.1%)로 영국(-4.6%포인트)에 이어 두 번째로 컸습니다.




6. 부동산 시장엔 침체가 이어지고 있지만 서울 신축아파트 분양권과 입주권은 연일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에 수억대의 웃돈이 붙었고 계약자 절반이 계약을 포기한 마포 더 클래시도 가격이 올랐습니다.

◇둔촌주공·마포더클래시 등...분양권 연일 신고가 이어가
◇공사비 뛰자 재건축 지지부진
◇새 아파트로 구매 수요 몰려
◇실거주 의무규제 폐지 안돼...분양권 품귀 현상 계속될듯



7. 5대銀 주담대 증가세 '주춤' 고금리 막차노린 예금은 '쑥'

◇2월 대출·수신 동향 분석
◇금융당국 가계대출 관리 등에...주담대 전월比 0.4% 상승그쳐
◇수신 1% 증가, 4개월만에 최대



8. '만기' 청년희망적금 2조 쏟아진다…불붙은 은행 유치전


◇청년적금 앞다퉈 출시
◇청년도약계좌 내놨지만...5년 만기로 청년층 부담
◇은행권, 단기 상품 유인
◇신한, 만기달성 고객 전원...최고 年6.5% 금리 혜택
◇국민, 공동구매예금에...年0.5%P 추가금리 적용



9. 中·印, 미국 취업비자 싹쓸이…兆단위 투자한 한국엔 2%만 내줘

미국 오하이오주의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공장.

◇꽉 막힌 美공장 인력수급
◇추첨제 'H-1B'…로또 된 비자
◇삼성·LG·현대차 역대급 美투자...비자 못받아 엔지니어 파견 못해
◇중견 협력사들, 품질관리 '비상'

◇美 '비자장벽' 풀 해법은 …
◇年 1.5만개 한인전용비자쿼터법
◇12년째 美 의회 문턱 못넘어
◇외교력 풀가동해 통과시켜야

 

 

 

 

 

 

2024년 2월 29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한 주 동안 고생 하셨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3.1절 연휴 되시고요 다음 뉴스는 3월 4일 월요일에 전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서울 중·성동갑 지역 공천에서 배제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도부에 결정을 재고해 달라며 지역 유세 일정을 이어갔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탈당은 자유"라며 당내 공천 갈등에 정면돌파를 선택했습니다. 

● 친문계 홍영표 의원은 컷오프 위기고, 임종석 전 비서실장은 공천에서 배제되면서 민주당 계파 갈등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친문계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요청을 무시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국민의힘 2차 경선에서 김기현 전 대표와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 등 중량급 인사들의 공천이 확정됐습니다. 일부 지역에선 처음으로 현역의원 4명의 본선행이 좌절됐습니다. 

● 오늘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립니다. 이른바 쌍특검 법안 재표결과 선거구 획정 문제가 연계돼 두 사안 모두 처리가 불투평합니다. 

● 정부가 통보한 전공의 현장 복귀 시한이 다가온 가운데 아직까지 뚜렷한 복귀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사직한 전공의들에게 오늘 직접 만나서 대화하자고 제안했습니다. 

● 올해 81세인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늘 건강검진을 받으려고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올해 대선에서 고령 논란을 겪는 만큼 그 결과도 관심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올해 81세, 역대 최고령 현직 대통령이며 올해 대선에도 출마하면서 나이가 가장 큰 걸림돌로 꼽힙니다. 

● 미얀마와 라오스, 태국 이 세 나라가 접한 이른바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에서 한국인들의 취업 사기 피해가 크게 늘고 있다고 합니다. 월급 400만 원에 숙식까지 보장한다고 했지만 글과 달리,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여권과 휴대전화를 빼앗기고 불법 도박 관련 일을 강요받았다고 합니다. 

● 애플이 현지시간으로 27일 사내 공지를 통해 자율주행 전기차 사업 중단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 테슬라가 자율주행 기능의 일부 결함으로 200만 대 넘는 차량에 리콜을 실시했고, 자율주행 무인 택시의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며 완전 자율 주행 기술이 가능하겠냐는 회의론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 축구 선수 황의조의 사생활을 폭로하고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황 씨의 형수 A씨 에게 검찰이 징역 4년을 구형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6월, 자신이 황씨의 연인이라고 주장하며 황씨와 여성들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과 사진 등을 SNS에 올리고 협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급등하며 27개월 만에 6만 달러, 우리돈 6,800만 원선을 처음 돌파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6만 달러를 넘어선 것은 2021년 11월 이후 처음입니다. 가격이 갑작스럽게 급등하며 매도와 매수 물량이 몰렸고, 코인베이스의 매매 서비스에서 오류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 올해 1월에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같은 달의 80%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인 관광객이 28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과 대만, 미국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 서울시가 둘째 출산으로 첫째 아이를 돌보는 데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최대 100만원을 지급합니다. 둘째 출산 시 첫째 아이 돌봄서비스는 중위소득 75% 이하의 경우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요금에서 본인부담금 전액을, 중위소득 75%를 초과하는 가구는 90%를 지원합니다. 

● 은행에서 계좌를 만들거나 혹은 비대면 거래를 할 때 내 계좌에 1원을 받고 실명 인증을 하는 경우가 있죠. 이것을 악용한 사례가 나타났습니다. 최근 한 은행에서는 1원 계좌 인증을 통해 10만 원을 빼간 사례가 포착됐습니다. 물리적인 시간상 불가능에 가까워서 매크로를 사용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를 시작으로 충청 이남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3.1절인 내일 서울의 아침 체감온도가 영하 10도까지 뚝 떨어지며 꽃샘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2024년 2월 29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1. 구인난 일본의 신풍속도... 취업 대상자 부모에게 허락 구하기 → 일본 기업들이 최종 합격한 신입사원의 입사 철회를 줄이기 위해 채용과정에서 부모에게 먼저 허락을 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최근 한 조사 결과 학부모 52%가 허락 구해오는 연락 받았다 응답.(서울)

2. 쿠팡의 시대 오는가? → 쿠팡, 끝없을 것 같은 적자 끝. 지난해 매출 30조, 6147억 흑자... 활성고객 2100만명, 유료 회원('와우 멤버십') 수는 1400만명 돌파.(아시아경제)

3. 부업인 사외이사 연봉이 2억? → 삼성전자 사외이사 연봉, 지난해 평균 2억 돌파. 지난해 이사회 8번... 이사회 1회 참석에 2540만원씩 받은 셈. SK이노베이션, SK, SK하이닉스, SK아이테크놀로지, LG디스플레이도 연봉 1억 넘어.(아시아경제)

4. 이마트, 옛날 튀김 통닭 2마리 9980원 → 시장 통닭 스타일로 바삭하게 튀긴 '두마리 옛날통닭(국내산)' 9980원. 3월 한달 50만마리 한정 판매.(아시아경제)

5. 전세 사기 피해자, 세금으로 선구제? →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 직회부, 4.10 총선 전 표결 가능. 사기 보증금 세금으로 지원은 다른 사기 사건 피해자들과의 형평성 문제, 수조 원의 재원 등 거센 논란 예상.(아시아경제)

6. 일본,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돈 더받는 이중물가 추진 → 30년간 물가 상승 멈춘 일본. 외국인이 느끼는 물가는 70년대 수준, 외국인에게 더받고 내국인 할인해주자 분위기. 외국인 JR철도 패스 69% 인상... 일 정부, 외국인 관광객 늘자 오버투어리즘 대책 발표.(헤럴드경제)

7. 애플, 10년 투자해오던 전기차 개발 중단 →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 개발에 10년이나 공을 들여온 애플이 기술적 한계로 테슬라 등 선발주자와의 차별화가 어려운데다 최근 전기차 시장이 급냉하자 포기... 챗GPT로 대표되는 AI에 집중한다는 전략.(헤럴드경제)

8. ‘사과 1개=망고 2개’ 과일값 대역전 → 정부, 수입과일 관세인하에 유통사 할인까지 더해지자 수입 망고 등 1년새 70% 내려. 국산가격 오르면서 블루베리(158%), 망고(122%) 등 수입 냉동괴일 판매 급증.(헤럴드경제)

9. 태아 성감별 금지는 ‘위헌’ → 남아선호로 여아가 낙태되는 걸 막기 위해 1987년 도입한 태아 성감별 금지, 37년 만에 위헌 판정... 헌법재판소, 남아선호도 더 이상 존속하지도 않고 최근 태아성감별로 실제 처벌 된 사례도 없다 판결 이유.(경향)

10. 개나리, 무지개, 해바라기... 고운 아파트 이름들 되돌아 올까? → 서울시 ‘공동주택 이름 길라잡이’ 발간. 아파트 이름들 너무 길어지고 겉치레 장식말 외국어 많이 붙어... 1990년대 평균 4.2자이던 아파트 이름, 2019년 9.84자까지 늘어나.(매경)





2024년 2월 29일 목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원전 공백 최소화한다…다음달 월성 2·3·4호기 계속운전 신청...2030년까지 원전 10기 운전허가 만료...7기는 이미 계속 운전신청...다만 골든타임 놓쳐 공백 불가피

☞초저출산의 그늘…18년 후 국민연금 낼 사람보다 받을 사람 많아져..."연금개혁이 1년 지체될 때 발생하는 추가적 부담은 수십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역피라미드 형태로 바뀌는 인구구조…연금 낼 사람 부족한데 받을 사람만 많아진다...속도내지 못하는 연금개혁…KDI의 제안은 연금개혁 걸림돌 '데자뷔'

☞알트만 이어 저커버그도 관심...K-반도체 기회 잡나...글로벌 빅테크사, AI칩 자체 개발 추진 활발...국내 기업들 양분하고 있는 HBM 수혜 기대...메모리 및 파운드리 영위하는 삼성에게도 '호재'

☞귀농 5년차 연평균 소득 3579만원… 10명 중 7명은 ‘귀농 만족’...'2023년 귀농·귀촌 실태조사 결과'

☞국내서 몸집 불린 中플랫폼...韓 이커머스시장 패권 잡나...물류인프라·가격경쟁력 우수 강점...산업계 “시장 영향 모니터링 필요”

《금  융》

☞글로벌 금리인하 시기상조…장중 환율, 1330원 후반대로 상승...뉴질랜드중앙은행 기준금리 5.5% 동결...미국·유럽 등 금리인하 ‘시기상조’ 분위기...미 1월 PCE 물가 발표 관망세에 레인지 장...외국인 투자자 국내 증시서 2000억원대 순매수...“이번주 방향성 없는 장세 이어질 듯”

☞비트코인, 26개월 만에 7800만원 ‘터치’…“진짜 1억 가나” 관심 집중...2년 만에 한때 5만7000달러 돌파...반감기·현물ETF 영향에 가격 폭증

☞금융지주사·은행 지배구조에 메스 든다...금감원, 3월 주총시즌 앞두고 8개 금융지주사와 5개 은행에 ‘지배구조 모범관행’ 제출 요구...‘짬짜미 이사회’ 인적쇄신 나서...공기업·민영화 기업부터 개선

☞'과징금 최대 20억'…금융위, 내부자거래 사전공시제도 구체화...재무적투자자 면제…6개월 간 거래수량·금액도 고려...거래 개시 최소 30일 전에 계획 보고해야…"투자자 보호 기여"

☞'비트코인 다음 타자' 이더리움ETF 5월에 승인될까…10여곳 신청...가상화폐 강세장에 '한때 각광' NFT 업계도 재기 시도

《기  업》

☞'AI 스며든 스마트홈'…변화 더딘 美가전시장도 에너지효율 대세...美최대 가전전시 'KBIS' 개막…GE·월풀·밀레 등 신기술 접목...LG전자
, 고효율 혁신 기술 전면에…삼성전자도 신제품 소개

☞지방으로 옮기는 수도권 기업 한도없이 지방세 감면해준다...행안부 '지방세특례제한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거쳐 내일 시행

☞대한전선, HVDC 케이블 전용 시험장 확보…“신제품 경쟁력 강화”...올 4월 착공, 2025년 1분기 가동...640㎸급 2개 회선 시험 장비 갖춰...“글로벌 HVDC 수요 확대에 대응”

☞“반도체 수출금액지수, 6년 1개월래 최대폭 상승”...교역조건, 8개월 연속 개선세...한국은행
, 1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발표...순상품교역지수 87.24...“8개월 연속 증가”...수입가격 4.2% 하락하는 동안 수출가격 1.2%↓...반도체 수출금액지수, 6년 1개월 만에 최대 증가

☞말만 번지르르…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 완화, 결국 ‘제자리’...정부 규제완화 방침 발표 한달 넘었지만...사실상 변화 없어…지자체도 ‘논의 중단’

《부 동 산》

☞LH, 올해 17조1000억원 공사·용역 신규 발주.. 역대 최대 규모...연간 LH 발주물량은 평균 10조원 수준...올해는 건설경기 활성화 및 주택 공급확대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수립...주택사업공사 발주물량은 13조원으로 전년 실적 대비 4.3배 증가

☞'깡통전세' 공포…전세가율 80% 이상 서울 빌라 거래 '뚝'...역전세난 우려에 거래 위축…월세 전환율 높아져..."거래시 전세금 적정여부, 체납내역 꼼꼼히 살펴야"

☞‘잔금낼 돈이 없다’… 오피스텔 · 생활숙박시설 ‘입주 대란’...非아파트 ‘PF 폭탄’ 위기감...입주일 지난 청량리 오피스텔...잔금내고 들어온 비율 절반뿐...금융사, 상환연장 이례적 조치...곳곳서‘억대 마이너스피’급매...올~내년 입주 1만여실 생숙은 주택전환 무산, 잔금거부 속출

☞지난해, 서울 지역 지식산업센터 거래액 전년대비 38% 감소...알스퀘어 리서치센터 '서울 오피스∙지산 4분기 매매지표' 공개..."높은 금리 속, 양호한 임대 시장으로 큰 가격 하락 없어"

☞1월 인구이동 18%↑…주택 거래 증가로 17년 만에 최대...통계청, '1월 국내 인구이동통계' 발표...3년 만에 최대 이동…4개월 연속 증가

《사  회》

☞'바닥이 어디야', 분기 출산율 0.6명대…작년 출생아 23만명 또 최저...작년 4·4분기 합계출산율 처음으로 0.6명대로 내려앉았고 연간 출생아 수는 23만명 기록...출산 관련 지표가 모두 악화일로

☞'복귀 D-1' 전공의 자택 찾아 복귀 명령…무더기 사법처리 신호탄?...尹 "국민 생명과 안전 위협…정당화 어려워" 사법처리 시사...정부, 전공의 자택 방문해 업무개시명령…고발 수순 밟기

☞'검단 붕괴' GS건설 영업정지 제동…法 "회복 어려운 손해 우려"...서울시 영업정지 처분 집행정지…"효력정지 긴급 필요성 소명"...국토부서도 8개월 영업정지…GS건설 "중복제재금지원칙 위반"

☞“마을버스·트럭도 조용~하게”…서울시 전기차 1만1500대 추가 보급...대중교통·화물차 중심 집중 전환...보조금 기준 낮춰 차값 인하 유도

☞다크웹으로 마약 불법 구매한 452명 ‘덜미’… 90%가 2030세대...서울청 마약범죄수사대, 판매·구매자 등 3명 구속...재범 146명, 전체의 33%··· 대마 가장 많이 구매...구매대금 관련 가상자산 거래대행소 운영자도 입건

《국  제》

☞바이든 “다음 주 월요일 휴전 기대”…이스라엘·하마스 협상 타결 시점 첫 언급...NYT “바이든 발언 가운데 가장 희망적”...이스라엘·하마스 요구사항 일부 철회도...이 여군 5명·테러 혐의 팔 수감자 15명 맞교환

☞"핀란드 1.32명, 스웨덴 1.52명…" 저출산 이제 세계적 현상?...'친가족 정책 교과서' 북유럽도 못 피한 저출산..."저출산은 돌이킬 수 없는 흐름…부작용 최소화해야"

☞더 커진 나토, 우크라 파병설로 '벌집'…서방 대러전선 균열?...독일 등 서둘러 진화…미국도 "파병 안한다" 재확인...NYT "일부 북유럽·발트해 국가들은 파병 지지"...'파병 언급' 마크롱, 국내외 반발 직면…독-불 분열 커질 조짐

☞바이든·트럼프, 미시간 경선 나란히 압승…본선 재대결 확실시...민주 경선 '지지후보 없음' 10% 중반대…바이든 아랍계 민심이반 확인...공화 경선서 30% 안팎 '非트럼프'…본선행 예약 트럼프 외연 확장 과제

☞日 주가는 사상 최고치인데…서민들 생활은 왜 죽을 맛일까...경기 호황에 증시 신고가 랠리...고물가에 서민은 ‘짠테크’ 유행...환율덕에 외국인 관광객 북적

 

 

 

 

 

 

 

 

 

2024년 2월 28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 서울 중·성동갑 공천에서 배제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오늘 입장을 밝힙니다. 하위 10% 통보를 받은 비명계 5선 설훈 의원은 탈당을 공식화할 것으로 알려져 민주당의 공천 갈등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이재명 대표가 공언한 "시스템 공천"의 공정성에 대해 반발과 항의가 폭발했습니다. 당내 갈등이 커지면서, 총선 위기론이 번지고 있습니다. 공천 공정성 논란을 일으켰던 여론조사에 대해서도 당 지도부는 처음엔 당과 무관하다고 했다가, 이후에 다시 당과의 연관성을 인정했습니다. 

● 국민의힘은 오늘 25개 지역구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합니다. 울산 남을의 김기현 전 대표와 경기 분당을의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 등 중량급 인사들의 경선 결과가 주목됩니다. 

● 정부가 정한 전공의 복귀 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보건복지부는 경찰에 의사단체 관계자 5명을 고발했습니다. 복지부는 이들이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교사하고 방조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 관련 보도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추가로 MBC에 법정 제재를 의결했습니다. 법정 최고 징계인 과징금 처분을 의결했던 방심위가 일주일 만에 열린 심의에서 방심위는 추가로 '경고' 조치를 내렸습니다. 한편 지난달 야권 방심위원 해촉과 관련해선 법원이 제동을 걸었습니다. 

● 스웨덴이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의 32번째 회원국 가입을 앞두고 있는데요. 이렇게 되면서 러시아는 발트해에서 완전히 포위되는 형국을 갖추게 됩니다. 한편 유럽 연합 일부에서 제기된 우크라이나 파병설에 러시아가 발끈하고 나섰습니다. 논란이 확산하자 나토는 "파병계획이 없다"며 서둘러 수습에 나섰습니다. 

● 우크라이나 전쟁에 북한이 무기를 지원하고 있다는 정황들은 계속 나왔습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러시아는 북한에 식량을 서로 교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이 지난 6개월 동안 포탄 수백만 발을 러시아에 지원했다는 구체적인 분석을 내놨습니다. 

● 불법 입국한 이후 미국에 정착한 중남미 청년이 여대생을 살인한 혐의로 체포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올해 대선에서 불법 이민자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부상한 가운데, 미국인 55%가 중대위협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페이스북의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 경영자가 어젯(27일)밤 우리나라에 입국했습니다. 저커버그는 삼성과 LG 등 국내 대기업과 만나 첨단 기술 협력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약 10년만의 방한인데요. 인공지능, 확장현실 같은 첨단 기술 분야에서 협력할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 4년 후에는 가족이 세상을 떠나도 화장할 곳을 찾지 못하는 '화장 절벽' 현상이 발생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화장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지만, 화장시설 확충은 더딥니다. 새로 지은 화장장은 단 두 곳에 불과했습니다. 주민 반발에 부딪혀 장사시설 확충이 쉽지 않아서입니다. 

● 2021년 우리나라의 OECD 기준 대기업 일자리 비중은 13.9%로 32개 회원국 가운데 최하위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은 57.7%, 프랑스가 47.2%로 이른바 선진국이 대부분 40%를 넘긴 것과 비교하면 현저히 낮은 수치입니다. 한정적인 대기업 일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대학 이전부터 시작되면서 과도한 입시 경쟁을 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최근 배달의 민족은 자사의 자체 배달 서비스인 한집배달과 알뜰배달 두 서비스를 묶어 '배민1플러스'를 론칭했는데요. 소상공인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중개수수료 6.8%와 카드 결제 수수료 1.5~3%, 3천 2백 원으로 고정된 배달비까지 배달 플랫폼 측으로 빠져나가게 됩니다. 

● 명절이 지나면 좀 내릴까 싶었던 과일값, 여전히 비싸서 사 먹기 부담스럽죠. 정부는 수백억 원을 투입해 할인 행사를 지원하고, 수입 과일의 관세를 깎아주고 있지만, 수입 과일 수요만 높아졌을 뿐 국산 과일 가격은 요지부동입니다. 정부가 흠집이 났거나 모양이 나빠 저렴한, 이른바 못난이 과일과 수입 과일을 시장에 대량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 다음 달 월드컵 예선 2연전을 이끌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으로 황선홍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선임됐습니다. 클린스만 감독 경질 11일 만에 황선홍 임시 감독으로 급한 불을 끈 축구협회는 국내외를 망라해 후보자들을 물색한 뒤 늦어도 5월 초까지 정식 감독을 뽑을 예정입니다. 

● 가수 나훈아 씨가 돌연 은퇴를 암시하는 편지를 공개했습니다. 박수 칠 때 떠나라는 진리의 뜻을 따르고자 합니다. '고마웠습니다.'라는 마지막 인사말에 진심과 사랑, 그리고 감사함을 모두 담았습니다. '무시로', '잡초'같은 수많은 히트곡을 비롯해 2천 곡 넘는 노래로 한국 가요계에 큰 획을 그은 가수 나훈아 씨가 사실상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 오늘 아침도 쌀쌀하지만, 한낮에는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는 정도겠고, 내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제주와 남해안부터 눈비가 시작돼, 오전이면 그 외 충청 이남으로 확대되고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비구름 뒤로 찬 공기가 밀려들면서 내일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2024년 2월 28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애플 같은 미국 기업이 잘돼야 한국인 노후가 안락한 시대? → 지난해 국민연금의 100조 수익, 수익률 12%의 배경엔 미국 주식 투자가 있었다. 국민연금은 전체 자산 1000조 가운데 303조를 해외주식에 투자했고(국내 141조의 2.1배) 그 중 64.1%가 미국, 또 그 가운데 가장 많이 투자한 종목이 ‘애플’(6.58%)이었다.(아시아경제)

2. 서이초 교사, 7개월만에 순직 인정 → 유족 측이 제출한 영상에 다양한 수업방해 행위 담겨. 영상에는 ▷수업 중 의자를 뒤집고 발로 차는 아이 ▷갑자기 교실을 뛰쳐나가는 아이 ▷울면서 물건을 집어던지는 아이 등 담겨. 한 학기 동안 학부모 톡만 2000건 받아...(서울)

3.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도 자신 할 수 없는 상황에... →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에 23세 이하 대표팀 감독 황선홍 겸임. 3월엔 북중미 월드컵 예선전, 4월엔 파리올림픽 최종예선 23세팀 지휘 투잡... 올림픽 최종 예선은 일본, 중국, 아랍에미리트와 한 조...본선진출을 위한 조 2위도 자신할 수 없는 상황.(헤럴드경제)

4. 전공의 사직 파업은 노동법상 보호 받을 수 있는 쟁의 아니다 →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자료. 더구나 현행법상 업무개시명령 위반은 3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 벌금 등 형사처벌이 가능한데,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을 경우 의사면허가 취소될 수 있는 사안.(헤럴드경제)

5. 직원 절반이 연봉 3억, 꿈의 직장 된 ‘엔비디아’ → 인공지능(AI) 반도체 선도 기업 美엔비디아가 기술 인재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지난해 엔비디아 직원 절반이 연봉 22만8000달러(약 3억원) 이상을 받았다고.(아시아경제)

6. ‘국호 정확히 불러달라’... 北 여자축구 감독, 한국기자 질문 안 받아 → 파리 올림픽 일본과의 예선 앞두고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북한 여자 축구의 힘은 어디서 나오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고 불러 달라 요구. 이후 기자가 국호를 생략하고 질문하자 응답했다고.(동아)

7. 스웨덴, 200년 중립 끝. 나토 가입 → 스웨덴의 가입으로 나토는 북유럽 3국(노르웨이·핀란드·스웨덴)과 발트 3국(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을 모두 품으면서 발트해에서 대러 포위망 구성 완성... 러시아는 나토 동진 막으려 우크라 침공했지만 오히려 스웨덴의 가입을 초래한 셈.(문화)▼

8. 나훈아 은퇴 선언, 4월부터 마지막 순회 콘서트 → ‘마이크 내려놓는다는 것이 이렇게 용기 필요한 줄 몰랐습니다’... 소속사 통해 자필 사인 담긴 손편지로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마지막 콘서트 소식 전해.(문화)

9. 서울 강서구에 있는데 ‘김포’ 공항? → 서울시, 김포공항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 안으로 한국공항공사에 김포공항을 서울김포공항으로 바꾸는 명칭 변경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문화)

10. ‘알리’. ‘테무’... 中 이커머스, 국내 유통 생태계 흔든다 → 같은 로고 박힌 슬리퍼도 알리익스프레스에서는 500원이지만 국내 온라인에선 1만원 넘어. 정식 수입 판매엔 인증 비용, 절차 등 필요한데 ‘알리’는 이런 과정 없이 팔수 있어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고.(헤럴드경제)





2024년 2월 28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전공의 '무더기' 기소 신호탄?…정부, 의협 간부 '첫 고발'

2. 홍성 목재 야적장에 불…3시간가량 만에 완진

3. 유엔 "가자지구 남부 주요병원 공습에 또 기능 상실"

4. HD현대重 제재 피하며 특수선 양강 유지…"합당" vs "경미"

5. 5년만의 제네바모터쇼 CES에 밀려 '5대 모터쇼' 무색

6. 러, 동부지역 전투력 증강…"美 한반도 군사활동에 대응"

7. 진에어, 울산∼제주 정기편 3년 5개월 만에 운항 재개

8. 서울 도봉구 고깃집서 불 나 46명 대피…20여분 만에 꺼져

9. '남자배구 선두' 대한항공 7연승…정관장도 5연승으로 '봄 내음'

10. 안중근 유묵, 경매서 13억원 낙찰…독립유공자 후손 기업이 구입

11. 최근 5년간 기술형 입찰사업 10건 중 6건 유찰

12. [날씨] 중부 흐리고 남부·제주도 구름많음…큰 일교차 주의

13. 아동복 편집매장 운영 연예인 고소당해…보증금 미반환 혐의

14. 방사청, HD현대중공업 입찰 참가 제한 않기로

15. 키움 김혜성, 대만팀과 평가전 홈런…"겨울 동안 준비한 덕"

16. 저커버그, 일본 총리 예방…"AI 등 첨단 기술 의견 교환"

17. "의료사고특례법안 의사엔 특혜·환자엔 사고입증 부담 가중"

18. 러 "서방, 우크라 파병시 러-나토 충돌 불가피" 경고

19. '소방수' 황선홍 감독 "한국 축구 제자리 돌아갈 수 있게 할 것"

20. 에스파 카리나·이재욱 열애 인정…"알아가는 중"

21. 나훈아, 마지막 콘서트 예고하며 은퇴시사…"마이크 내려 놓는다"

22. 인천에 들어설 유럽 최대 스파 '테르메'…압도적 규모

23. 마약 취해 난동·옷 벗고 강남 거리 활보한 30대 작곡가 구속

24. 러시아 관광객 북한 여행기… "과거로의 '순간이동장치'"

25. "공무원에 '건국전쟁' 단체관람 강요" 주장에 울산시 '시끌'

26. 이재명 성토장 된 민주 의총… "남의 가죽 벗기느라 손에 피칠갑"

27. "교권보호의 변곡점"…서울 서이초 교사, 순직 인정

28. "상-하위권 대학 졸업생 임금격차 최대 1.5배…입시경쟁 부추겨"

29. 정부, 농산물 물가 안정에 예산투입…사과·배 40% 할인 지원

30. 임대보증금 간주임대료 이자율 2.9→3.5%…12년만에 최고치

31. 신협중앙회, 3천억원 수준 조합 예금자보호기금 보험료 면제

32. 금융위 부위원장, 싱가포르 IR서 '기업 밸류업' 세일즈

33. 국고채 금리, 美 GDP·물가지표 경계감 속 상승

34. 신한은행, '한국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선정

35. 원/달러 환율, 미국 PCE 물가 앞두고 0.1원 하락 마감

36. 원/달러 환율 0.1원 내린 1,331.0원

37. 지난해 기업공개 17.1% 증가…1천억 이상 대형급 4개사에 그쳐

38. 한은 "에너지가격 반등에 주요국 물가상승률 둔화세 주춤"

39. 업비트, 보이스피싱 피해액 50억원 환급



 

 

 

 

 

2024년 2월 27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 4·10 총선을 앞두고 선거구 확정에 여야 합의가 난항을 겪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의원총회를 열고 논의합니다. 민주당은 선거구확정위원회가 지난해 12월 내놓은 원안을 처리하자는 입장이고, 국민의힘은 초거대 선거구 조정이 필요하다고 맞서면서 좀처럼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 국민의힘 공천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이른바 친윤,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의 공천이 속속 확정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계파 갈등의 뇌관으로 꼽히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공천 여부에 대해 이르면 오늘 결론 냅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재판에서 이 대표와 검찰이 핵심 증거인 통화 녹취록을 두고 충돌했습니다. 자신은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수행비서 김 모 씨에게 기억을 되살려달라고 얘기했을 뿐이라며 혐의를 거듭 부인했습니다. 이 대표는 검찰이 왜곡했고 검찰은 녹취록 짜깁기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했습니다.

●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법원이 신변보호 요청을 받아들이면서 법원 직원들의 경호를 받고 출석한 김씨는 법정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 정부가 역대 최대 규모의 군사시설 보호구역을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여의도 면적의 117배에 달하는데요. 군 비행장 주변, 접경지역, 민원 지역 등이 포함됐습니다. 민생토론회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나서 해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총선을 앞두고 정부가 선심성 정책을 남발한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 200년 동안 중립을 지켜오던 스웨덴이 헝가리의 동의를 확보하면서 나토의 32번째 회원국으로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스웨덴은 2년 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나토 가입을 신청했고, 1년 9개월 만에 합류 요건을 갖추게 됐습니다.

● 농업용 유류 문제로 촉발된 유럽 농민들의 트랙터 시위가 우크라이나 농산물 수입, 행정 부담에 환경 규제 등이 얽혀 한층 격화되고 있습니다. 농가 소득 보전을 외치는 농민들은 EU 본부 앞 방화도 서슴지 않았고, 정부 대책도 이들을 달래지 못하고 있습니다.

●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다시 상승하면서 2년여 만에 최고치에 올랐습니다. 현물 ETF 가입 이후 지속적인 투자자 수요가 가격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에 대한 낙관론 확대 속에서도 이후 조정 가능성을 전망하는 조심스러운 예측도 나옵니다.

● 상점과 놀이시설이 많이 들어서 있는 경기도 안성의 복합 상업시설 스타필드에서 60대 여성이 놀이시설 번지 점프를 하다가 8m 아래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안전고리가 제대로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정부가 집단행동 중인 전공의들에게 오는 29일까지 의료 현장에 복귀해야 사법절차를 면할 수 있다고 최후통첩했습니다. 오늘부터 병원장이 간호사 업무 범위를 정할 수 있도록 해 불법이었던 PA 간호사에 대한 보호장치를 마련했습니다.

● 의과대학 증원을 놓고 정부와 의료계가 대치 중인 가운데 앞다퉈 증원 수요를 제출했던 의과대학들이 한발 빼는 모습입니다. 증원 신청 기한을 연기해달라며 제출을 미루려는 움직임에 교육부는 즉각 '불가' 입장을 밝히고,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압박했습니다.

●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한 지 일주일이 넘어섰습니다. 정부가 공공의료기관을 동원해 의료 공백을 메우려 하고 있지만,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한계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상급 종합병원에서 진료를 받지 못한 환자들 발길이 점차 공공의료기관으로 쏠리면서 공공병원의 업무 부담은 갈수록 가중될 전망입니다.

● 한 자동판매기 유통업체가 대여료를 대신 내주겠다며 계약을 맺게 한 뒤 잠적하면서 자영업자들이 고스란히 비용을 떠안게 됐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공짜나 다름없다고 현혹해도 결국은 할부 계약이다 보니 계약을 맺은 자영업자들은 물론, 중간에 낀 렌탈사까지 피해를 보게 됐습니다.

● 아시안컵 후폭풍으로 사퇴 논란에 휩싸인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연임 도전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그런데 체육 단체장의 연임 규정에 이해못할 부분이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특히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경우, 사실상 마음만 먹으면 계속 회장 연임에 도전할 수 있는 구조라는 지적입니다.

● 지난 1월 재건축한 개포주공 1단지 6천700여 세대가 입주를 하면서 재 3가구가 청약을 포기하며 무순위 물량으로 나왔는데, 1백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전용 59㎡와 132㎡형이 최근에 각각 22억 원대와 49억 원 선에 거래됐기 때문에, 당첨되면 최대 20억 원대 시세 차익을 볼 거라는 기대감입니다.

● '금 사과' '금배'로 불리며 치솟고 있는 과일 가격이 내려가지 않고 있습니다. 명절이 지나면 내려갈까 했지만 마냥 그 가격입니다. 신선 과일 가격이 고공행진을 계속하며 냉동 과일 수입량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연간 생산량 자체가 줄다 보니 햇과일이 나오는 여름 이후에나 가격이 다소 안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 시인으로 변신한 개그맨 '양세형' 씨가 이번엔 기부천사가 됐습니다. 앞서 양세형 씨는 지난해 12월 '별의 길'이란 제목의 시집을 발표했는데요. 해당 시집이 서점가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양세형 씨가 최근 시집의 인세 전액을 공익재단에 기부한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 축구대표팀이 임시 감독이 이르면 오늘 선임될 것으로 보입니다. 클린스만 감독 경질 이후 새 감독 선임 절차에 들어간 대한축구협회는 오늘 오후 2시, 전력강화위원회를 열어서 논의를 이어갑니다. 임시 감독으로는 현재 올림픽대표팀을 맡고 있는 황선홍 감독이나 박항서 전 베트남 대표팀 감독 등이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가수 '비비'씨의 신곡 '밤양갱'이 각종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습니다. 자타공인 '음원 퀸'- '아이유'씨의 신곡마저 제치고 차트를 석권했는데요. 인기의 비결이 대체 무엇일까요. 인기의 가장 큰 비결은 귀에 쏙 들어오는 가사와 멜로디가 빚어낸 묘한 중독성에 있습니다.

● 아침은 쌀쌀하지만, 한낮엔 1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게 나겠고, 강원 영동과 제주는 낮까지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당분간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목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꽃샘추위도 찾아오겠습니다.







2024년 2월 27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아이들 옷은 비싸도 산다... 과도한 유통마진? → 아이 물건은 가격과 상관없이 사는 성향을 이용해 관련 기업들이 과도한 유통마진을 붙인다는 지적. 최근 2년 사이 유아동복 생산 물가는 1.5% 상승했는데 판매 물가는 16.5% 올라.(헤럴드경제)

2. 선관위, ‘조국신당’ 정당 이름 불허 → ‘조국(의)민주개혁(당)’ ‘조국민주행동(당)’ ‘민주조국당’ 등 조국신당 준비위원회가 질의한 14개 명칭에 대해 ‘조국신당’만 불허, 나머지 당명은 가능하다 답변. 2020년 당시 ‘안철수신당’도 반려된 사례 있어.(경향)

3. 결국... 메이저 수입차들도 국산 내비 달기 시작 → 순정 내비게이션 불만 늘자 벤츠, BMW, ·볼보, 지프 등 티맵 기반 모빌리티 정보 장착 시작. 수입차 운전자 중 순정 내비게이션을 사용한다는 소비자는 38%에 그쳐.(문화)

4. 쪼그라드는 대형마트 → 고물가에 따른 소비침체, 온라인, 편의점 부상, 각종 영업규제로 사면초가에 내몰린 대형마트, 지난 한 해 유통3사 2500명 감원, 유통업계 매출 중 대형마트 비중도 12.7%로 10년 전 27.8%의 반토막... 백화점(17.4%)은 물론 편의점(16.7%)보다도 작아.(문화)

5. ‘오픈 AI’ → 이름대로 누구에게나 기술을 공개한다는 개념으로 비영리 회사로 출범했다. 그래서 첫 ‘챗GPT’도 무료였다. 이후 10억달러 기부를 약속했던 일론 머스크가 오픈AI 이사직에서 사임하면서 자금난을 겪자 영리법인으로 전환하고 마이크로소프트(MS)로부터 10억달러를 투자받게 된다. 이를 계기로 오픈AI는 이윤을 추구하는 영리법인이 된다.(헤럴드경제)

6. ‘콩코드’의 오류 → 영국, 프랑스가 합작한 최초의 초음속 여객기. 1976년 상업 운항 시작. 일반 여객기보다 2~3배 속도가 빨랐지만 연료도 많이 들고 100명의 승객밖에 태우지 못해 요금이 일반 퍼스트클래스보다 3배나 비쌌다. 두 나라는 불어나는 적자에도 쏟아부은 투자비가 아까워 사업을 중단하지 못하다가 총 190억 달러를 날린 후에야 운항 27년 만에 중단. 경제학에서는 이를 ‘콩코드의 오류’라 부른다.(문화)

7. 은행 넘어서는 보험 → 삼성금융(보험, 카드, 증권)에 속한 계열사 4곳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4조 8743억원으로 최대 금융 그룹 KB금융(4조 6319억원) 넘어서.(아시아경제)

8. 경제에 재앙될까? 독일 주4일제 실험 → 이달 초부터 45개 기업. 근무 시간은 80%로 줄이는 대신 급여, 생산성은 100%를 유지하는 것이 실험의 핵심. 노동력 부족에 시달리는 독일, 근무시간 단축이 ‘경제에 재앙이 될 것’ 전망도 있다고.(아시아경제)

9. 이슬람 국가 말레이시아에서 돼지고기 요리가 '국가 전통 음식'? → 최근 정부 지정 10대 전통 음식에 돼지고기가 주재료인 ‘바쿠테’ 선정. 인구의 60%인 무슬림이 입에도 대지 않는 것을 굳이 ‘전통’이라는 이름을 달아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반발. 바쿠테는 19세기 중국 이민자들이 먹기 시작한 음식으로, 현재까지도 화교 등 말레이시아 내 비무슬림이 즐겨 먹고 있다.(한국)

10. ‘바둑’ → 순우리말이지만 어원은 분명치 않다. 한자로 쓸 때는 주로 ‘棋(바둑, 기)’를 쓰지만 일본에서는 ‘碁(바둑, 기)’를 주로 쓴다. 이 碁가 일본 발음으로는 ‘고(GO)’로 일본이 오래전부터 세계에 바둑을 알려온 까닭에 서양에서는 바둑을 ‘고’라 한다. 인공지능 바둑 ‘알파고’(AlphaGo)도 여기서 왔다.(경향, 우리말 산책)






2024년 2월 27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1. "29일까지 복귀" 최후통첩 강대강 대치속 '응급실 뺑뺑이' 사망

2. 말기 암환자 응급실서 8시간 기다리는데…인턴들, 병원 안 온다

3. 스타필드 안성서 번지점프 추락사고…60대 여성 1명 사망

4. 술취해 지하철서 음란행위한 50대 현직 교사…경찰 입건

5. "내 애인 무시해" 흉기 들이밀고 폭행…조폭 추종세력 구속

6. 여성 노출사진 판매 후 "신고하겠다"며 돈 뜯은 2명 벌금형

7. 직원 위해 모은 헌혈증 1천150장 '다시 필요한 환자에게’

8. 화물차가 반대 차선 돌진해 8중 추돌…"전날 밤늦게까지 술“

9. 10살·15개월 두 아이 엄마, 뇌사장기기증으로 5명에 생명 나눠

10. 영천 아파트 화단서 40대엄마·3살아들 숨진 채 발견

11. '건국전쟁' 감독, '파묘' 흥행에 "좌파들 몰리고 있다“

12. '대장균 기준 부적합' 한우국밥 판매 중단·회수

13. 포항 해안서 사람 뼈 추정 물체 발견…해경 조사

14. 타이어가 통통 튀더니 버스 덮쳐…블랙박스에 담긴 '날벼락’

15. 대구 공사장서 박격포탄 발견… "6·25전쟁 때 불발탄 추정“

16. 개그맨 양세형, 시집 '별의 길' 인세 전액 기부

17. 토할 때까지 먹이고 토사물도 먹여…어린이집 교사 2심도 집유

18. 정용진 부회장, 신입사원 만나 "자기 분야 '덕후'가 돼라“

19. 초1 예비소집 불참 아동 116명 소재불명…경찰 수사중

20. 태영건설 "법적지급제한으로 어음 60억원 형식적 부도처리“

21. 상장사 7월부터 '밸류업' 공시…우등생 모은 지수·ETF 출시

22. 은행 취약계층 지원안 3월말 발표…금융·통신채무 6월 통합조정

23. 민주 "동물복지기본법 제정…'강아지·고양이 공장' 금지“

24. 버스·병원비 인상에 공공물가 '들썩'…27개월만에 최대 상승

25. 은퇴후 일해서 작년 월286만원 이상 번 11만명, 국민연금 깎였다

26. 노조 회계공시 3∼4월 시행…작년 결산 결과 공개해야 세액공제

27. 엄상필 대법관 후보자 "사형제 폐지 고려할 만하다“

28. 참사 10주기 세월호 유족 "진상규명 위한 추가 조사해야“

29. 6천억짜리 인천항 '완전 자동화' 부두 공모 3번째 유찰

30. '대전 꿈씨' 가문 캐릭터 대전 홍보대사 된다

31. 서천 임시 상설시장 터닦기 한창…화재건물 해체도 금주 시작


 

 

 

 

 

 

 

 

 

 

 

 

 

 

 

2024년 2월 26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 더불어민주당이 '친명 핵심' 정청래 최고위원을 비롯해 서영교, 김영진 의원 등 다수의 친명계 인사들을 단수공천 했습니다. 반면 비명계 의원 4명에 대해선 경선을 치르기로 해 공천 과정을 둘러싼 반발은 쉬이 가라앉지 않을 전망입니다. 

● 공천 심사의 반환점을 돈 국민의힘이 첫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최대 35% 감산 페널티에도 불구하고, 지역구 현역이 모두 승리해 현역 교체 폭이 생각보다 적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일각에선 '감동 없는 공천'이란 지적도 제기되고 있지만, 공관위는 오직 총선 승리만을 고려했다고 답했습니다. 

● 여야의 공천과 경선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상대당의 공천에 대한 평가도 점점 날이 서는 모양새입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의힘 공천을 '시스템 사천'이라고 언급하자 국민의힘에선 김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을 거론하며 맞받았습니다. 

●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2주째를 맞은 가운데 전임의들과 의대 교수들까지 이탈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의료 대란이 이번 주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의사단체 대표자들은 끝까지 저항하겠다고 밝혔고 대통령실은 유례없는 극단 행동이라며 비난했습니다. 

● 대통령실이 그동안 소통과 문제 해결 의지가 부족했다는 의료계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환자의 목숨을 볼모로 삼지 말아 달라고 거듭 호소했습니다. 의대 증원 규모 2천 명을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뜻엔 변함이 없다고도 강조했습니다. 

● 의대 증원 확대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단체로 병원을 떠나면서 병원에 남은 간호사들이 의료 공백의 빈자리를 메꾸고 있습니다. 특히, 상처 봉합이나 약물 처방처럼 의사만 할 수 있는 업무까지 강요받고 있어 의사 업무까지 떠맡을 경우 엄연한 불법이라 형사 처벌로 이어질 수 있단 우려가 나옵니다. 

●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에 대한 첫 재판이 오늘 열립니다. 김 씨는 재판을 앞두고 법원에 신변 보호를 요청했습니다. 

●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휴전과 인질 협상의 기본 윤곽에 합의했다고 미국이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그러나 협상이 실제 타결될지 분명치 않다고 말했습니다. 

●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와 2년간의 전쟁에서 자국 군인 3만 1천 명이 전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첫 공식 발표로, 그동안의 추정치보다 훨씬 적은 숫자입니다. 

● 우리나라는 지난 14일 북한의 '형제 국가'였던 쿠바와 공식 외교관계를 수립했습니다. 북한으로서는 충격일 텐데요, 그래서인지 북한 매체에서 '쿠바'라는 단어는 15일에 마지막으로 등장한 이후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쿠바에 대한 배신감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 타이완인 가운데 불과 2.4%만이 자신을 중국인으로 여긴다고 응답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뒤이어 32%가 타이완인이자 중국인, 61.7%가 타이완인으로 각각 여긴다고 답했습니다. 또 타이완의 미래와 관련해 '영원한 현상 유지'가 33.2%, '독립 지지' 21.5%, '통일 지지' 6.2%로 나타났습니다. 

● 반도체 부활을 노리는 일본의 대대적 지원 속에 타이완의 TSMC가 일본 구마모토 현에 건설한 반도체 공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이 공장은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를 통해 경제 안보의 거점으로 자리 잡으며 중국을 견제하는 역할도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미국 공화당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5연승을 거두며 사실상 쐐기를 박았습니다. 헤일리 전 유엔 대사에 낙승을 거두며, 현직 대통령이 아닌 공화당 후보 가운데 유일하게 아이오와와 뉴햄프셔, 사우스캐롤라이나까지 석권했습니다. 

● 사람들이 즐겨 먹는 바나나는 전 세계적으로 사실상 단일 품종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 품종이 곰팡이병에 취약해 자칫 멸종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호주 연구팀이 유전자변형 바나나를 개발했는데, 호주 정부가 수년간의 경과 관찰 끝에 처음으로 식용 재배를 승인했습니다. 

● 시중은행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자영업자들이 인터넷은행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 침체로 어려워진 개인 사업자들의 연체율이 높아지면서 인터넷은행들은 건전성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생계가 어려워진 자영업자에 대한 정부 지원도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정부가 내일부터 향후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반영해 대출 한도를 줄이는 스트레스 DSR 제도를 시행합니다. 앞으로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대출 한도가 큰 폭으로 줄어들 전망입니다. 금리가 오를 경우 갚아야 할 원리금이 늘어날 상황까지 고려해 차주의 상환능력을 더 깐깐하게 따지겠다는 의미입니다. 

● 빚을 내서 집을 산 30대와 40대가 금리 인상 이후 소비를 가장 많이 줄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금리 상승으로 손해를 보는 연령대별 계층 비중은 30대와 40대가 높았고, 소득은 중상층, 소비는 상위층에 집중됐습니다. 이들은 대체로 주택보유 비중과 수도권 거주 비중, 부채가 모두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 지난 1월 국내 신규 등록 자동차 중 하이브리드차가 차지하는 비율이 월간 기준 처음으로 30%를 넘었습니다. 지난해 5월 20%를 돌파한 뒤 8개월 만입니다. 전기차도 정부 보조금이 확정되지 않았음에도 지난달 전기차 신규 등록 대수는 2천514대를 기록해 역대 1월 중 가장 많았습니다. 

● 최근 부영그룹의 출산 장려책이 화제가 되면서 다른 기업들도 잇달아 관련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쌍방울 그룹은 올해 1월 1일 이후 태어난 자녀를 둔 5년 이상 근속자에게 첫째와 둘째를 낳으면 3천만 원씩 주고, 셋째까지 낳을 경우 4천만 원을 더 지급하겠다는 겁니다. 

● 오늘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강원 영동은 최대 7㎝, 경북 동해안에 3㎝의 적설이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3·1절 이후엔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안팎으로 떨어지는 등 꽃샘추위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024년 2월 26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2024년, 7월 파리올림픽 → ①탄소감축 올림픽을 표방, 선수촌에 에어컨이 설치되지 않는다 ②젊은 인구가 줄어들고 힘든 것 안 하려는 세태... 한국, 종합 순위 20위 이하로 밀릴 수 있다(대한체육회장) ③파리는 런던에 이어 하계올림픽을 세 번째 개최하는 도시가 된다.(중앙선데이)

2. 카이스트 교수협 입장문 발표 무산 → 카이스트(KAIST) 졸업식에서 졸업생이 정부의 R&D 예산 삭감을 대통령에게 항의하다 끌려나간 사건에 대해 항의 입장문 발표를 추진했지만 전체 교수의 42.8%만 찬성하자 발표 않기로.(경향)

3. 『죄와 벌』, 『백치』, 『악령』,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 토스도옙스키가 이런 대작들을 쓴 것은 도박빚, 파탄난 생활비, 출판사에서 받은 선불금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당시 러시아 출판사는 글자 수대로 원고료를 책정했기에 한 줄이라도 더 길게 쓰기 위해 애를 썼다. 그의 4대 장편이 방대한 양된 이유 중 하나다.(중앙선데이)

4. 신청사 짓고도 명분 때문에 공간 모자라 연 250억 임대료 내고 민간 빌딩 쓰는 서울시 → 문화재(덕수궁)법 때문에 신청사 높이 낮아지고(21층→13층), 수직정원, 도서관 등 확보 명분에 업무공간 줄어. 신청사 9만 788㎡ 중 업무공간은 2만 7138㎡... 5천여명 직원 중 60%만 수용.(한경)

5. ‘SNS’... 외국인은 모르는 말? → 미, 영 등 다른 나라에서도 ‘SNS’(Social Network Service)라는 말을 쓰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전문가 용어다. 일상적으로는 ‘소셜 미디어(Social Media)’라고 하거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특정 플랫폼 이름을 직접 말한다.(중앙선데이)

6, 시직서 전공의, 해외여행 못가? → 병무청, 해외여행 허가를 보류하라는 공문을 각 지방병무청에 보내. 대한민국 병역 미필 남성은 모두 국외여행에 병무청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사직 전공의들에게 엄격하게 적용하겠다는 것. 의사협회는 ‘중범죄자들에게 내려지는 출국금지 공문을 보냈다’며 반발.(국민)

7. ‘2011년 미국 알래스카항공이 승무원 유니폼을 바꾼 뒤 수백 명이 암 진단을 받았다’ → 미 항공승무원협회는 유니폼의 화학섬유 옷감을 조사해 납, 비소 등 각종 화학 화합물 97개를 확인했다... 일단은 폴리염화비닐, 폴리에스테르, 폴리우레탄처럼 '폴리'로 시작하는 재료나 나일론, 아크릴 등 화학 소재, 채도가 높거나 지나치게 밝은 색의 옷을 피하고 새 옷을 사면 입기 전에 무향 세제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한국, ‘우리는 매일 죽음을 입는다’ 신간 소개 중) 

8. ‘숨은 보수’ → 1992년 영국 총선에서 여론조사와 달리 보수당이 승리하자 그 원인을 분석하면서 나온 말이다. 노동자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노동당이 아닌 보수당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이 있고 그들이 여론조사에서 지지정당을 밝히기를 꺼린다는 분석에서 나왔다.(중앙선데이)

9. ‘중학교 3학년도 이해할 수 있는 말로 기사를 써라’ → ‘선배들의 이런 지적을 받고 교과서를 샀습니다. 그런데 웬걸, 교과서에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 이상의 많은 과학이 담겨 있었습니다. 기억 안 나시죠... 중3 수준으로 기사를 쓰면, 더 어려운 기사가 됩니다’...(매경, 어느 과학담당 기자) 

10. ‘겯다’ → “어깨 겯고 적진 찾은 한동훈, 원희룡...”(2.24, 한국일보 기사제목). ‘겯다’의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풀이는 ‘풀어지거나 자빠지지 않도록 서로 어긋매끼게 끼거나 걸치다’로 설명되어 있다. 용례로 ’어깨를 겯다‘를 들고 있다.(한국) 




2024년 2월 26일 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美원전 수명 끝나도 100% '계속운전'…'탈원전 여파' 韓은 무더기 중단...한수원 '세계원전 계속운전 현황'...美 가동원전 93기···90% 계속운전...97%는 가동 30년 넘어···韓과 대조적...5년내 줄줄이 중단 위기···'골든타임' 놓쳐

☞너도나도 '하이브리드' 탄다더니…신규 등록 경유차 10%대 추락...2016년 대비 82% 급감...HEV·전기차는 상승 곡선...'경유차 퇴출' 정책 가속

☞저출산 해결? ‘어떻게’ ‘누가’ 키우라고.. ‘육아휴직’, 제대로 갈 수나 있게...직장인 73.5% “자녀 계획 없어"...‘부부 육아휴직 의무화’.. 1순위...‘육아휴직 급여 인상’도 필요해

☞“중국 나가, 인도 어서와”...세계 증시 자금 ‘머니 무브’...29일 미국 MSCI ACWI...분기별 편입 종목 재조정...中종목 66곳 제외 4년래 최다...인도는 국영은행등 5종목 추가

☞아직 2월인데 벌써 이걸 팔아?…‘얼죽아’들의 ‘최애템’ 어느 편의점에서 살까...포근한 겨울 날씨에 한 달 앞당겨 선보여...아이스드링크 매출 매년 두 자릿 수 성장

《금 융》

☞쌓아둔 현금만 223조원…버핏, 어디에 투자할까...주주 연례 서한서 "몇년간 눈부신 수익 가능성 없어"..."美기업중 투자 대상 소수, 유의미한 해외 후보도 없어"...투자처 없는 버크셔, 현금보유액 223조원 역대 최대...4분기 영업익 전년比 28%↑…순익도 2배 이상 늘어

☞작년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업 보니…반도체·방산 업종 웃었다...철강-화학 업종은 중국 경기 침체 여파로 '우울'

☞“미리 대출 받아둘 걸”.. 대출한도, 어떻게 바뀌길래?...5,000만 원 차주.. 상반기 대출...한도 등 검증.. 1,500만 원 감소...연소득 높을 수록 한도 폭 증가

☞‘영끌·빚투’해 집 샀더니, ‘3040’ 빚더미에 ‘휘청’.. “지갑 닫았다”...대출금리 상승.. 가계, 저축↑·소비↓...주택담보대출 비중↑ “금리 타격 커”...저금리 기조, “가계부채 확대 주의”

☞리볼빙 광고시 '최소결제·일부결제' 못쓴다…평균 이자율도 고시해야...금감원, 리볼빙 광고 소비자 피해 우려사항 정비

《기 업》

☞中 공세에 홀로 맞선 韓 태양광… "포스트 IRA 대비 못하면 사장 위기"...큐셀, 기술력에 IRA 발판으로 美 모듈서 점유율 1위...최대 매출·이익 거두며 한화솔루션 실적 견인...OCI 中 '저가 공급'에도 생산 능력 확대 천명..."정부, '유일한 호재' IRA 흔들릴 경우 대비해 적극 지원해야"

☞스타트업계, 불황형 M&A 속속…엑시트 시장 열릴까...클래스101, 스튜디오바이블과 합병…몸집 불려...나인하이어, 업계 1위 잡코리아 품에…설립 3년만...뤼이드, M&A로 체질 개선…퀄슨 대표를 CEO로...“적시에 투자 못 받아 적자 상태로 매물 나와”...“기업가치 절하된 상황…하반기부터 개선 기대”

☞떡 돌린 SK하이닉스… 5세대 HBM 등에 업고 ‘메모리 센트릭’ 총력...HBM3E 첫랏 찍어···엔비디아 양산 초읽기...AI 반도체 선점 필수조건 된 고급 메모리...'꽃놀이패' SK하닉, 올해 영업익 10조 전망

☞TSMC 유치 나비효과…日향하는 대만 반도체 기업들...TSMC 24일 제1공장 개소식…日 대규모 투자 결실...해외 반도체 업체에 보조금·세제 혜택 아낌없이 제공...TSMC 협력업체 등 대만 업체 최소 9곳 일본 진출...美마이크론도 4.4조원 투자해 공장 신설…보조금 40%

☞네바다 사막 이어 바르셀로나까지...AI 열풍 유럽 WMC까지 뒤덮는다...'MWC 2024' 26일 개막...한국 165개 기업 참여...스페인 바르셀로나서 29일까지 개최...모바일·AI 분야 혁신 기술 소개하며 협업 모색

《부동산》

☞45조짜리 서울 철도 지하화 가능할까…서울시 개발구상안 착수...서울시 철도지하화 연구용역 착수...71.6㎞ 국가철도 구간부터 검토

☞LH 전세사기 주택 매입 9개월간 단 1건…절반은 ‘매입불가’...매입 신청이 들어온 주택 중 LH가 경·공매에서 우선매수권을 활용해 낙찰받은 피해주택은 단 1가구 뿐

☞작년 부동산 부도·파산액 1조 넘었다...금융위기 이후 13년 만 최대...“부실 정리작업 등 선제 대응”

☞당첨되면 시세차익 20억? 100만 청약설 예고한 강남 '줍줍'...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무순위 청약 3가구에 전국적 관심...1년 내 되팔면 양도세만 5억

☞이와중에 32억 빌라 46억에 팔렸다…고급빌라는 딴세상...한남동 빌라는 100억 클럽 가입...신고가 행진도 이어져

《사 회》

☞정부, '의사 집단행동' 피해 국민 자문…복지부에 검사 파견...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부처별 비상진료체계 점검 및 집단행동 대응논의

☞“의대증원·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중단하라…강행 시 끝까지 저항"...전국 의사 대표자 회의 결의문 채택...“의료계와 합의해 정책 추진하는 2020년 약속 지켜야”

☞“가게서 먹으면 4천원 추가”… 치킨집 ‘상차림비’ 요구 논란...“유명 치킨전문점이 ‘상차림비’ 부과” 주장...과거에도 상차림비 요구에 소비자 불만...“원래 배달·포장 전용… 문제 없다” 해명

☞"이강인, 손흥민에게 한 '하극상'으로 100억 손실 입어"..."광고비 손해 100억대 달해"…베트남 매체 보도..."프랑스 1부 리그 홍보 제외…이미지 훼손 증거"

☞‘1만원 사과’ 뒤엔 유통업 배불리는 경매가 있다...과일값 폭등은 ‘유통 복마전’의 필연...유통 실태 파악하고 직거래 도매상 도입해야...대량 수입으로 가격 안정? 수입 의존 커지면 ‘폭망’

《국 제》

☞러 '우크라 작전' 2년 성과 여론전…"적군 10㎞이상 후퇴"...사령관 "상당수 항복, 200명 생포"…국방장관 "AI드론 사용하게 될 것"...전날 밤엔 러 전역서 '조국 수호자의 날' 기념 불꽃놀이

☞“美 무인우주선, 달 착륙때 넘어져 누워 있는듯”...美 무인우주선 개발기업 CEO “달 표면 임무 수행하고 있어”...‘수직으로 서 있다’ 전날 발표 번복…“방향 추정 오류 있었어”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 “요즘 증시, 카지노 같아”…투자 경종 울렸다...버크셔 투자자 대상 연례 서한...“카지노 집안에 들어와 투자자 유혹” 우려...IT버블 등 증시위기 “언젠가 온다” 경고도...버크셔 4분기 영업이익 28% 증가

☞"한국인 관광객은 두 배 받자"…日 '이중가격제' 논의...엔저 장기화에 폭발하는 관광 수요...관광객, 물가 상승 부채질 '불만'...JR패스 등 실제 가격 올라

☞독립보다는 현상 유지…대만 여론, 1년 새 더 기울었다...대만 국립정치대 선거연구센터 여론조사...1년 새 ‘현상 유지’ 응답 늘고 ‘독립’ 줄어





2024년 2월 26일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의협 "끝까지 저항" 집단행동 구체적 일정은 제시 안해

2. 화물차 바퀴가 빠지며 버스 덮쳐…2명 사망·13명 부상

3. 충주 밭에서 일하던 주민이 수류탄 발견

4. 한-쿠바 수교에 신난 레오 "쿠바에 부대찌개 집 차리겠다“

5. 울진 해상서 5m 밍크고래 그물에 감겨 죽은 채 발견

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서 17년 만에 '여성 심판' 등장

7. 전설의 용? 중국서 2억4천만년 전 파충류 화석 발견

8. "동생들 밥 챙길 생각에"…자전거 훔친 고교생이 밝힌 속사정

9. 유교 문화·남녀 접촉 금지…조선 왕비 '얼굴'이 사라진 이유는

10. 창원서 60∼70대 형수·시동생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11. 120㎞로 돌진해 여학생 2명 사망…고령운전자 항소심도 금고4년

12. '매춘 의상·욕망 원피스'…낯 뜨거운 알리의 추천검색어

13. 평창 선자령서 길잃은 등산객 11명 구조…무사히 하산

14. 英매체 "北 김정은, 장남 있지만 말라서 공개 꺼려“

15. 바다 아닌 한강에도 '독도' 있다…공식명칭 지정 추진

16. "의사 집단파업도 다루나요?"…tvN '전공의생활' 드라마에 불똥

17. 요양병원 3층 건물 외벽 간판에 앉은 치매환자, 20분만에 구조

18. "정이품송 2세 나무 팔아요" 보은군 200그루 분양 나서

19. 서울경찰청 기동단 왜이러나…이번달만 세번째 음주 폭행시비

20. 산 사람 사망 처리해놓고 "보험료는 다 내라“

21. 강원 영동 등에 가끔 비나 눈…빙판길·도로 살얼음 조심해야

22. 종로구 소재 직장 근로자 월급 426만원 '1위'…격차 최대 2.6배

23. 중대재해법 확대 한 달…'50인 미만' 사망 9건·입건은 0건

24. 기후동행카드 판매 한달새 46만장 돌파

25. 노동부, 설 전에 체불임금 1천167억원 청산…역대 최대 규모

26. "대입 정시 추가모집 169개大 1만3천여명…전년 대비 25% 감소“

27. ELS 배상안 임박 "DLF 때와 달라"…판매 규제 개선 논의도 착수

28. 소상공인, 냉장고·난방기 구매시 40% 지원…최대 480만원

29. 배터리 양극재 생산 '메카'…포스코퓨처엠 광양공장

30. 호주 빅토리아주서 산불 피해 속출…2천여명 대피

31. 비수도권 대학 외국인 유학생 부모, 계절근로자로 초청한다

32. 전세사기 피해자 133명, 우선매수권 활용 '피해주택 셀프낙찰’

33. 전세사기 주택 LH 매입 9개월간 1건…절반은 '매입불가' 통보

34. 법원에 위조문서 제출해 공탁금 14억 가로챈 남성 징역 3년

35. 역 신설부터 국제공항까지…'우주항공청 시대' 준비 나선 사천시

36. 22년 교통법규 위반 없던 운전자의 '보복운전', 2심서 무죄로

37. 무인점포 전성시대…프린트카페·반려용품점 등 '무한증식’

38. 블랙야크·형지·휠라, 2세 경영 본격화…실적개선 과제헤드라인 뉴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