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24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한 주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날씨가 매우 춥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 당 중진 의원들의 험지 출마를 요구한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사실상 최후통첩을 전했습니다. 지도부와 중진, 친윤 의원들에 대한 희생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다음 주 정식 안건으로 최고위에 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 정부와 여당이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청약통장 관련 혜택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합니다. 청년 우대형 주택청약 종합저축 금리를 올려 청년층에게 내 집 마련을 통한 자산 형성의 기회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입니다. 

● 더불어민주당이 고금리로 은행권이 거둬들인 막대한 초과 이익에 대한 이른바 '횡재세' 도입과 관련해 전문가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경제와 세법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른 나라 사례와 입법 절차 등에 대해 논의합니다. 

●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표적 감사 의혹과 관련해, 공수처가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의 집과 휴대전화를 추가로 압수수색했습니다. 소환 통보에도 다섯 차례나 응하지 않자, 압박에 나선 겁니다. 감사원은 작년 8월 전현희 전 위원장을 특별감사했는데, 공수처는 이 감사가 과장된 허위 제보에 따라 시작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 국빈 방문을 마치고 다음 순방지인 프랑스에 도착했습니다.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막판 외교전에 총력전을 펼칠 예정입니다. 

● 행정 전산망이 고쳐진 지 이틀 만에 주민등록시스템에 문제가 생긴 데 이어 어제는 조달청의 나라장터 사이트가 멈춰섰습니다. 국회에서 이번 사태를 둘러싼 질의가 이어지던 중 또 문제가 생겼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 위급한 환자들 때문에 버티던 가자 북부의 병원들이 끝내 문을 닫고 남부로 대피했습니다. 구급차가 부족해 버스를 타고 이동하다 환자들이 숨지기도 했는데 아직도 상당수는 의료진이 없는 병원에 남아 있습니다. 

● 북한의 정찰 위성 발사가 일단 성공한 것 같다고 국정원이 밝혔습니다. 북한은 정찰위성 발사 영상까지 공개하며, '만리경 1호'의 성공을 거듭 과시했습니다. 미국 우주군은 고유 위성번호를 부여하면서, 약 1시간 34분마다 지구를 한 바퀴 도는 저궤도 위성으로 안착했다고 평가했습니다.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사정찰위성을 보유하는 것은 추호도 양보할 수 없고 순간도 멈출 수 없는 정당방위권의 당당한 행사라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어제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을 방문해 '만리경 1호'를 탑재한 운반로켓 '천리마 1형' 발사를 성공으로 이끈 과학자, 기술자, 간부 등을 격려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 중국 전역에 일명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을 비롯한 호흡기 질환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중국 외에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4주간 입원환자가 2배로 늘어나는 등 소아를 중심으로 유행하는 상황입니다. 

● 20대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정유정의 1심 선고가 열립니다.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범행이 잔혹하고 진심으로 반성하지 않고 있다며 사형을 구형했고, 정유정은 사회로 복귀할 기회를 달라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 최근 마약 관련 범죄가 급증하면서, 온라인상에서 수사망을 피해갈 수 있는 편법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마약 검사기를 해외 직구로 구입해 미리 검사를 해보고 양성이 나오면 염색이나 제모 등 조치를 취하고, 음성이 나올 때까지 출석을 미루고 있는 겁니다.  

● 지난 수능시험에서 감독관으로 참여한 교사가 수험생의 부정행위를 적발했는데, 학부모가 교사 학교를 찾아내고 1인 시위까지 벌였습니다. 자신을 변호사라고 소개한 아버지는 교사에게 협박성 발언을 쏟아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육청은 학부모에 대한 고발 등 엄정한 대처를 예고했습니다. 

● 최근 공공기관 앱이나 카카오톡 계정을 사칭해 사람들의 돈을 빼앗아 가는 신종 피싱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사칭 앱과 계정이 너무나 정교하게 만들어져 20~30대 젊은 층들의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 금융감독원이 '핀플루언서' 관련 범죄를 포착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핀플루언서는 금융과 인플루언서의 합성어로 SNS에서 주식 등 금융지식을 제공하는 유명인사를 뜻합니다. 유명세와 영향력을 이용해 특정 상장종목을 추천하고 매수를 유도한 뒤 자신은 차명계좌로 매도해 이익을 챙기는 방식을 썼다고 설명했습니다. 

● 몇 달 전, KBS가 유명 해외브랜드인 샤넬이 매장 앞에서 기다리는 고객은 물론 동반인에게도 생년월일 등 개인정보를 요구한다고 보도했었는데요. 결국 샤넬코리아가 제재를 받게 됐습니다. 조사 결과 샤넬코리아는 모든 방문 고객의 생년월일, 거주 국가까지 수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위원회는 샤넬코리아가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하고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점유율 선두를 지키는 국가 수가 소폭 줄어들지만, 인도 시장에서 1위에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출하량 1위를 기록하는 시장은 조사 대상 74개국 중 42곳으로 예측됐습니다. 

● 대구시와 광주시가 영호남을 잇는 달빛 철도를 고속철도가 아닌 일반철도 형태로도 추진할 수 있지만, 복선 전철화는 필요하다는 입장을 정치권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서대구에서 광주 송정까지 운행 시간이 시속 350km 고속철도는 84분, 시속250km 일반철도는 86분으로 2분가량 차이가 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 서울의 알짜배기 재건축 사업권을 두고 대형 건설사들끼리 치열한 수주전이 벌어진 건 옛말이 됐습니다. 최근 대내외적인 경제 환경이 어려워지면서 건설사들이 사업성을 따져 선별적으로 사업 수주에 나서고 있는 모습입니다. 

● 요즘 수소 차량이 충전에 어려움을 겪고 어렵습니다. 서울, 경기를 포함해 강원, 충청 등 중부지방에서 특히 더 그런데요. 이유는 제철공장 때문입니다. 생산 업체 가운데 하나인 현대제철 공장 압축기 설비에 문제가 생기며 생산량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충전량을 제한하거나 충전소를 단축 운영하는 곳이 많습니다. 

● 밴드 산울림의 가수 김창완 씨가 솔로 가수로 앨범을 낸 지 40년 만에 새 앨범 '나는 지구인이다'를 발표했습니다. 김 씨는 동명의 타이틀 곡 '나는 지구인이다'에 대해 지구가 얼마나 소중한지, 우리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들인지 전하고 싶었다며, 벅찬 마음에 녹음 과정에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 오늘은 종일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영하권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추위 속에 충청과 호남, 제주에는 눈이 내리기도 하겠습니다. 충남과 호남은 오전까지, 제주도는 오후까지 적게는 1cm, 많게는 3cm의 눈이 내리겠고요. 충북 곳곳으론 눈발이 날리겠습니다. 주말엔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6도까지 떨어지는 등 추위가 한층 더 심해지겠습니다.



2023년 11월 24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하루 만에 13도 뚝 떨어진 기온 → 전국 곳곳 한파특보. 24일 아침 전국 최저기온 전날 보다 9~13도 낮은 영하 7~6도 예보. 주말인 25~26일도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

2. 전동스쿠터 금지한 파리, SUV, 대형차 도심 퇴출 수순? → SUV와 사륜구동차만 주차요금 인상 추진. 내년 2월 주민투표 실시. 차체 크고 무거워 연료효율 낮고 온실가스 배출 많은 SUV, 사륜 대형을 사실상 퇴출하려는 수순으로 해석.(동아)

3. 영국, 내년 최저시급 1만 8600원 → 올해보다 1파운드(1630원) 인상. 영국의 최저시급(생활임금제)은 연령별로 차등 적용. 현재 18~20세의 최저임금은 7.49파운드, 21~22세 최저임금은 시간당 10.18파운드로 10.42파운드인 일반 최저 시급보다 낮다.(아시아경제)
 
4. ‘4개들이 라면’ 등 묶음 판매는 쓰레기 늘리는 주범? → 2021년부터 시행된 재포장 금지법은 3개 이하 상품을 담아 재포장해 판매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즉 4개부터는 재포장을 허용... 이 때문에 불필요한 쓰레기 생긴다는 지적. 라면의 경우 낱개로 팔되 4개 이상을 사면 계산대에서 할인하도록 입력만 하면 재포장 필요없다는 의견.(헤럴드경제)

5. 분실물 사례금 → 유실물법에 따르면, 분실물을 찾아준 사람에게 해당 물건가액의 5~20% 범위에서 사례금을 지급하도록 되어있지만 안 준다고 해서 형법상 처벌 조항이 있는 것은 아니다. 또 수표는 액면의 1/5 정도로 인정해준다고.(아시아경제)

6. ‘천원의 아침’ 이어 ‘이천원의 저녁’.. 대학가 ‘무상학식’ 까지 거론 → 충북대 2천원 저녁 시작. 학생들 환영, 정부·지자체도 적극 지원 의지. 그러나 원가에 크게 못 미치는 지원에 대학 측은 반발. 경상남도는 대학생 6만명에 하루 1식 무상급식 발표, 예산 문제로 일시 보류상태.(문화)

7. 조달청 나라장터도 한 시간 먹통 → 입찰마감 시간 2시간씩 연기. 불안한 국가 전산망. 해외 공격으로 추정. 최근 들어 끊이지 않는 국가 전산망 사고. 국가 안보 위협론도.(한국 외)

8. 국내도 주4일제 실험 확산 → 근무해 보니... ‘월급 줄었지만 내 인생이 달라졌어요’. 3교대·과로에 번아웃 시달리는 간호사들, 세브란스병원 입사후 3년내 퇴사 50%에서 주4일 했더니 퇴사자 0명. 중소 자동문 제조사 ‘코아드’엔 30대 청년 인재 몰려. 전문가들 ‘정부도 주4일제 관심 가져야.(한국)

9. 다음, ‘150개’ 언론사 기사만 선별 제공 → 전체 제휴 언론사는 1350여 곳이지만 뉴스 품질 향상 위해 이 중 150개 언론사 뉴스만 선별에 제공하도록 기본 설정. 다만 기본 설정에서 전체 뉴스를 선택하면 1350여곳 뉴스 모두를 볼수 있어. 네이버는 현재 80언론사 선별해 볼수 있지만 기본설정은 아니라고.(동아) 

10. 전국 개인택시가 법인택시의 2배 넘어 → 전국 법인택시 운전자 수 7만 638명 vs 개인 택시는 16만 4404대. 법인택시는 운전사는 돈이 안 돼 떠나고 개인택시는 고령화로 심양 운행 등 기피... 택시대란의 원인. 실제 서울 개인택시의 54%가 65세 이상.(헤럴드경제)




2023년 11월 24일 금요일 부동산 뉴스

■강남 아파트값도 하락 전환 "매물 쌓여 연말까진 보합세"
-전국아파트 가격 상승 멈춰
-거래허가제·금리가 변수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82185


■증산4·신길2·쌍문역세권 분상제 적용 안 받는다
-주택법 개정안 소위 통과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에서 조합원 분양가 높은 현상 해소
-도심 내 주택공급 탄력 전망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82184


■시공사 "공사비 추가 부담" 카드에도…덕소2구역 갈등 지속
-라온건설, 양보안 내놨지만 조합 "증액 반대" 요지부동
-장기간 파행 겪을 가능성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12395661


■'남산조망' 살리려 33층…힐튼호텔 재개발
-서울시 도시계획위 심의 통과
-최고 높이 애초 150m 구상서 143m 이하로 소폭 낮춰 계획
-개방형 녹지로 남산 접근성↑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82180


■전농·성북·망원동, '신속통합기획'으로
-서울시, 후보지 3곳 추가 선정
-노후도·반지하 비율 등 고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12395691


■잠실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주상복합으로 재건축 가능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전환
-"체계적 정비계획 수립 가능"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12395701


국토부, GS건설 '건축업' 더해 '조경공사업' 영업정지 8개월 추가
-GS건설, 공시 통해 영업정지 업종 추가 통지서 수령
-검단사고 여파, 국토부 "다음달 12일 청문회 출석하라"
-GS건설 "영업정지시 가처분, 행정처분 취소소송"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138966635808672&mediaCodeNo=257


■"실제론 100% 넘는데"…부동산 P2P, 허위 담보비율로 투자자 모집
-법률사무소 비컴, 금융당국에 위펀딩 제재 요청
-"담보여력 높게 인식하도록 해 투자자 모았다"
-"선순위담보권자도 지역명 빠진 ‘농업협동조합’"
-금융당국, 제재 요청 접수…적정 조치 취할 듯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909366635808672&mediaCodeNo=257&OutLnkChk=Y


■저축銀 옥죄기… 브릿지론, PF규제 받는다
-정부, 내년부터 새 가이드라인
-"부동산PF 부실화 사전 차단"
-토담대 등 일반대출→PF로 상한선 제한에 충당금 더 쌓아야
https://www.fnnews.com/news/202311231816422021

 

저축銀 옥죄기… 브릿지론, PF규제 받는다

내년부터 저축은행의 부동산 브릿지론과 신규 토지담보대출(토담대)이 비교적 대출규제에서 자유로운 일반대출이 아닌 대출조건이 까다로운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분류된다. 브릿지론은 '

www.fnnews.com

 

 

 

 

 

 

2023년 11월 23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 총선 출마설로 가는 곳마다 화제가 되고 있는 한동훈 법무장관, 어제(22일)는 국회에 왔습니다. 총선 역할론엔 거리를 뒀지만, 서초동 사투리부터 고치라는 야당 공세에는 자신의 인기는 민주당 덕분이라고 맞받았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과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정상회담을 열고 '다우닝가 합의'에 서명했습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수교 140주년을 맞이한 두 나라 관계는 역대 최고 수준인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습니다. 

●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에 이어 어젯밤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는데, 합참은 실패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9·19 합의에 구속되지 않을 것"이라며 "모든 군사조치를 즉시 회복한다"고 밝혔습니다. 

● 정부가 9·19 군사합의 일부의 효력을 정지한 가운데 군이 무인기와 정찰기를 군사분계선 인근에 투입해 북한에 대한 감시를 재개했습니다. 앞으로 북한의 추가 도발 여부에 따라 유사한 조치가 잇따를 전망입니다. 

●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타결한 나흘간의 일시 휴전 합의가 오늘부터 발효됩니다. 휴전 기간 하마스에 붙잡힌 인질 50명과  이스라엘에 수감된 팔레스타인인 150명이 맞교환됩니다. 

● 지난주 금요일 정부 행정 전산망이 먹통이 돼 곳곳에서 큰 혼란이 빚어졌었죠. 복구 다 됐다고 했는데, 어제 또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 관련 업무가 일시적으로 장애를 일으켰습니다. 장애 범위도, 시간도 그때만큼은 아니라고 하지만 제대로 복구가 된 건지 우려의 목소리가 적지 않습니다. 

● 중고 거래 앱에 올라온 모바일 상품권을 무단으로 사용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가려져 있던 바코드를 복원해 종이 상품권으로 바꿨는데요. 중고거래 할 때 바코드를 아예 게시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고용노동부가 최근 직원이 사망한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근로감독을 진행 중입니다. 고용부는 지난 16일 20대 남성 직원이 숨진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직장 내 괴롭힘이 있다는 의혹에 대한 청원을 접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앞으로 동남아시아 등 마약범죄가 많은 국가에서 입국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마약 전수조사가 실시됩니다. 또 정부는 의사가 의료 목적 외에 마약을 제공할 경우에는 자격정지 처분을 내릴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합니다. 

● 우리나라는 세계유산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세계유산위 신규 회원국에 뽑혔습니다. 통산 네 번째 세계유산위 선출인데 올해부터 2027년까지 위원국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심사 과정에서 일본을 견제하고 우리 입장을 적극 피력할 수 있는 통로가 열렸습니다. 

● 어린 자녀가 있는 부모님들은 키즈카페 자주 이용하실 텐데요. 서울시가 직접 운영하는 키즈카페가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시범 운영하는 동안 학부모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벌써 예약이 어려울 정도라고 합니다. 아동 1명은 2시간 이용에 3천 원, 두 자녀 이상 다둥이는 무료입니다. 

● 올해 참깨와 고추 생산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참깨는 지난해보다 23.2% 감소했고, 고추는 10.6% 줄었습니다. 두 작물 모두 재배면적이 줄었고, 면적당 재배량도 감소해 생산량이 급감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고랭지감자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1.8% 늘었는데, 재배면적이 늘면서 생산량도 증가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 기후 변화로 사계절의 경계가 희미해지면서 경북 지역 과일과 어종도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아열대 기후로 변화하면서, 애플망고나 레드향 등 아열대 작물 재배 비중은 계속 늘고 있고, 울릉도 연안에서는 해수 온도가 상승하며 전체 어종의 60%를 열대성 어류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 우리 축구 국가 대표팀이 그제 중국에서 열린 월드컵 예선전에서 중국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죠. 그런데 경기 도중 중국 관중들이 손흥민 선수와 이강인 선수에게 레이저를 쏘거나 손 선수 팬들을 폭행하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중국인들 사이에서도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 알리 익스프레스 같은 중국발 해외 직구 플랫폼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국내에 유입되는 짝퉁 제품도 크게 늘고 있다고 합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특송화물 통관 과정에서 지식재산권 침해로 적발된 6만 2천여 건 중 중국산 제품이 99.7%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 최근 SNS에선 초록색이 선명한 낙엽이 거리에 가득하다는 목격담과 사진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은행잎에 노란빛으로 물들었어야 할 거리가 초록빛으로 뒤바뀌고 풋풋한 풀 내음까지 난다는 건데요. 초록 낙엽의 출현에는 널뛰듯 변한 가을철 기온이 영향을 준 걸로 분석됩니다. 

● 최근 공연이나 여행, 외식 비용이 치솟는 이른바 '펀플레이션'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체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인 3.8% 대비, 공연 예술 관람료는 1년 전보다 6% 넘게 올랐고, 노래방 요금은 7%, PC방 요금도 5% 넘게 증가했습니다. 

● 오늘(23일) 전국 곳곳에서 비가 내린 뒤 날씨가 급격히 추워집니다. 양은 5mm 미만으로 많지 않지만, 도로 곳곳에 살얼음이 만들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내일부터 영하권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 서쪽 곳곳으로는 눈도 내려 쌓입니다.



2023년 11월 23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최근 가장 많이 이용되는 스미싱 문자 → ‘건강검진 결과 통보’... 한 보안 업체의 지난달 스미싱 분석에 따르면 ‘건강검진’ 키워드가 94.19%로 1위. 또 최근엔 ‘아버님께서 별세하셨기에 알려드립니다’라는 부고 문자를 위장한 스미싱도 등장. 주의 필요.(문자) 

2. 아르헨티나, 진짜 달러가 공식 화폐가 될까? →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 당선자, 페소화와 중앙은행을 폐지하고 미 달러화를 공식화폐로 채택하겠다는 공약 재차 강조. 국민들은 이미 페소화 대신 현물 사재기, 페소화 가치는 계속 하락... 그러나 아르헨이 페소를 대체할 만큼 달러를 보유하고 있지도 않고 기존 외채 등을 고려하면 불가능하다는 평.(매경)

3. 정부 빈대 대응, 과잉? → 환경부가 긴급 승인해준 빈대 방제제 '네오니코티노이드’계 살충제가 사실은 '농약'으로 '가정용'(보건용)이 아니라는 지적. 미국·유럽에서 빈대 방제용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긴급 승인의 명분.(매경)

4. 갈등의 나라 대한민국 → 2022년 영국 킹스칼리지가 여론조사기관인 입소스에 의뢰해 조사한 자료. 한국은 12개 갈등 항목에서 조사국 28개국 중 7개 항목에서 1위 ▷‘서로 다른 정당 지지자 간 갈등’(91%) ▷부유층과 빈민층 간(91%) ▷진보-보수 간(87%) ▷남녀 간(80%) ▷세대 간(80%) ▷종교 간(78%) ▷대졸-고졸 간 갈등(70%)이 1위 항목.(헤럴드경제)

5. 공공수처 출범 2년 10개월, 수사력 한계 논란 → 출범 후 네 차례 청구한 구속영장 모두 기각 ‘4전4패’. 출범 이후 처리를 완료한 사건은 9월 말 기준 6907건이지만 직접 기소(8건), 공소제기 요구(8건) 사건은 16건으로 0.2%에 불과. 예견된 졸속 출범의 결과라는 평가.(문화)

6. 부동산 중개수수료도 연말정산 소득공제 대상 → 영수증만 챙겨놓으면 연말정산 때 30%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아시아경제)

7. 명동 상가 임대료, '세계 9위' → 글로벌 부동산컨설팅회사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세계 주요 번화가' 보고서. 최고는 미국 뉴욕 5번가로 ㎡당 239만원 다음으로 이탈리아 밀라노, 홍콩 , 런던, 파리 샹젤리제, 일본 도쿄 긴자 순...(아시아경제)

8. 거리에 때 아닌 ‘초록색 낙엽’ 왜? → 올 가을 은행나무 가로수들, 초록색 유지한 채 낙엽, 이상 현상... 이상 고온 뒤 추위 반복. 겨울로 ‘착각’해 엽록소 파괴 못한 채 나뭇잎 떨궈.(세계)▼

9. 탄수화물을 맨 나중에 먹는 게 건강에 유리 → 채소-고기-곡물 순으로 먹어야 혈당조절이나 비만에도 유리하다는 연구가 있지만 이를 엄격하게 지키지 않고 채소, 육류, 생선처럼 소화가 더딘 음식을 먼저 먹고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곡물 음식을 나중에 먹는 방식으로도 효과.(중앙)

10. 은행들을 위한 변명... → 최근 약탈적 영업으로 과잉이익 올린다는 비판 확산. 그러나 다른 나라와 비교하면 지난 10년간 연평균 총자산이익률(ROA)은 0.4%로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영미권 은행의 절반 수준이고 이 때문에 주가도 높지 않다. 국내 은행업종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3배 수준이지만 영국이나 일본은 0.5배에 달한다.(한국)







2023년 11월 23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인력난에 시달리는 음식점에 앞으로 비전문취업비자(E-9)를 가진 외국인 근로자도 일할 수 있게 됨. 
정부가 현재는 해외 동포만 취업이 가능했던 외식업을 고용허가제 가능 업종에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함. 
정부는 22일 이 같은 방안을 담은 ‘민생규제 혁신방안’을 발표. 콘택트렌즈 온라인 판매 허용도 담김.


2. 정부가 22일 9·19 남북군사합의상 비행금지구역의 효력을 정지시키는 강수를 두며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에 맞대응함. 
이에 따라 전임 문재인 정부 때 남북합의에 따라 제한됐던 사단·군단급 무인기들이 군사분계선(MDL) 접경 지역에서 대북 감시·정찰 활동에 나설 여건이 마련됨. 
이에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임시국무회의에서 의결된 ‘9·19 군사합의 일부 효력 정지안’을 국빈방문 중인 영국 현지에서 즉각 재가함.
북한이 21일 오후 10시 42분께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신형 로켓 ‘천리마 1형’에 정찰위성 ‘만리경 1호’를 탑재해 발사하고 있다. 
♢북한 정찰위성 도발에 맞대응
♢9·19 군사합의 일부 효력정지
♢대북제재 위반혐의 바이낸스...美서 5조원대 벌금 맞고 철수


3. HMM 지분 매각 예정 가격이 7조~8조원까지 높아질 것으로 알려지면서 23일 예정된 본입찰이 불발될 가능성이 커짐. 
KDB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를 비롯한 HMM 지분 매각 측이 매각 예정 가격을 시장에서 거래되는 지분 가치보다 높은 수준으로 정했기 때문임.


4.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나흘간의 평화’가 찾아옴. 
하마스가 인질 50명을 4일에 걸쳐 단계적으로 석방하고, 이스라엘도 팔레스타인 수감자 150명을 풀어주기로 합의함. 
지난달 7일 전쟁 발발 이후 46일 만의 첫 휴전임. 
이스라엘은 22일 각료회의를 열고 카타르가 중재한 인질 석방 및 임시 휴전안을 통과시킴.


5. 내년부터 태국, 라오스, 말레이시아 등 마약범죄가 자주 일어나는 국가에서 입국하는 여행자는 항공편에서 내리는 즉시 기내수하물과 신변검사를 받게 되는 등 마약 전수검사가 강화됨. 
마약류에 중독된 의료인이 자신 또는 환자에게 마약류를 처방하지 않도록 의료인 중독 판별을 제도화해 중독으로 판정된 경우에는 면허를 취소할 예정임.
♢정부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
♢밀수 특별대책추진단 가동
♢태국·라오스 등서 입국 땐...내년부터 수하물·신변검사
♢의사 처방·투약기준도 강화
♢윤희근청장 등 경찰 고위간부...내년부터 800명 마약 검사


6. 제1회 만추문예 당선작 영예는 김정랑의 시 ‘탁설(鐸舌)’, 권명희의 소설 ‘김암우 여사’가 차지함. 
매일경제신문·교보문고가 올해 처음 공동 주최하는 만추문예는 총 583명의 작품 2000편이 응모돼 치열한 경합을 벌였음.
한국 서예 거목 하석 박원규 옹이 쓴 만추문예 시행 기념 글씨. [한주형 기자]
만추문예 심사위원


7. 美 "금리인하 시기상조" 개도국 먼저 내렸다
♢도이체방크 81개국 분석
♢3년만에 금리인하 >금리인상
♢브라질·페루·멕시코 잇단 인하
♢美·EU, 물가상승률 2%대 근접
♢안정적 추세지만 신중한 행보
♢라가르드 "성급한 결론 안돼"
♢시장은 내년 5월 인하에 베팅


8.AI도 자율車처럼 발전 단계 분류한다
♢구글, 가이드라인 첫 발표
♢레벨 0~5…총 6단계 구성
♢인간초월 '슈퍼휴먼' 최고
♢AI통제 불능 우려 대응책
♢안전지침 마련해 시장 선도


9. 5년 살면 '영주권'…외국인 근로자 배우자·자녀도 입국시킨다
♢'지역특화 비자' 대폭 늘리기로
♢외국인 가족 정착시켜 지방 일손 늘린다
♢숙련공 '거주'보다 '이민' 유도…5년 살면 영주권 받을 수 있어


10. 사막서 음식배달·예능 촬영…중동 '모래바람' 뚫는 K벤처 선발대
♢스타트업, 사우디·UAE 진출
♢업무협약 넘어 속속 사업 성과
♢뉴빌리티, 네옴시티에 배달로봇
♢갤럭시는 '피지컬 100' 현지 제작
♢뤼튼도 두바이 특화 AI 포털 구축
♢정부, 비즈니스센터 열어 지원
♢비자 등 체류정보 부족은 숙제


11. 한동안 시들하더니…"2배 올랐어요" 개미들 '깜짝'
♢두산로보 한달 새 2배 급등…다시 뜨는 로봇株
♢지능형 로봇 개발법 개정안 호재
♢대기업 공장 자동화 수혜도 기대
♢레인보우로보는 이달 14% 상승



2023년 11월 23일 목요일 부동산 뉴스


■"부동산 대박은 끝났다…韓 집주인들 추락 위험" 외신 진단
-블룸버그, 전 세계 부동산 시장 침체 전망
-美, 고금리로 신규 주택 거래 사실상 동결
-"한국 임대인 채무 불이행 내년까지 지속"
https://view.asiae.co.kr/article/2023112208160873842


■“내년 수도권 집값 1% 상승, 전셋값은 2% 오를 것”
-건설정책연구원 전망
-회복이 아니라 현재와 같은 침체 상태를 유지하는 것
https://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635125


■아파트값 10억 껑충…서울 신고가 상승액 '1위' 어디길래
-매수·매도자 '힘겨루기'
-아파트 신고가 거래 줄어 10월 전국 1576 → 1288건
-신저가 거래도 동반 하락세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12267761


■'GTX효과' 파주아파트 사전당첨 이탈 최저
-운정3 제일풍경채 372대1
-우미린더센텀도 2만명 몰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81295


■"지금 사요, 말아요?" 서울 집값 '우선멈춤' [부동산 변곡점]
-서울 아파트 매수 관망세 속 가격 변동률 '제자리걸음'
-선호도 높은 주요 단지서도 최대 3억까지 하락하기도
-부동산R114 "약세 전환 기다리는 전략 유효하지 않아"
https://www.inews24.com/view/1656745


■“내가 아파트 사자 그랬지!” 빌라, 오피스텔, 지산, 상가는 최악입니다
-빌라 역전세 우려 여전하고
-수익형 부동산도 고전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31122000653


■역전세보증금 반환대출 800건 세입자 보호 이용 고작 21건
-올 7월부터 시행 건수 분석
-차기 임차인 보호와 관련한 관리 감독 허술 탓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81292


■회사 이름 팔아 개인 호주머니에…PF '집단비리' 의혹
-초비상 걸린 금융회사
-국내 주상복합 개발도 LOC 위조
-금감원, 차명 지분 등 집중점검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12267341


■"동의율 90%까지 확보"…분당 재건축 '선도지구 쟁탈전'
-1기 신도시법 연내 통과 청신호
-지구지정땐 행정·예산 우선지원, 분당서 통합재건축 10여건 추진
-"주민참여율 높아야 선정 가능성↑", 추진위 동의율 끌어올리기 총력
https://www.sedaily.com/NewsView/29XC2MPWJN/GB03


■상봉역 인근에 최고 35층, 227가구 아파트 들어서
-제10차 도시재정비위원회
-신정재촉지구 결정안도 가결
https://www.sedaily.com/NewsView/29XC3E89FL


■재건축 첫 산 넘은 ‘워커힐 2단지’… 1단지와 ‘통합’ 물꼬 트나
-2단지 51~53동 안전진단 E등급
-1·2단지 출입로 등 같이 쓰지만 용도지역·준공시기 달라 난항
-1단지 주민들 "분리재건축" 주장
https://www.fnnews.com/news/202311221821323814

 

재건축 첫 산 넘은 ‘워커힐 2단지’… 1단지와 ‘통합’ 물꼬 트나

서울 광진구 워커힐아파트 내 2단지가 재건축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정비업계는 정비구역지정 단계를 밟고 있는 1단지와 통합재건축 논의에 물꼬가 트일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1단지 주민 대

www.fnnews.com

 

 

 

 

 

 

 

 

2023년 11월 22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안보·경제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강화하는 구체적 합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북한 문제에서 양국이 공동 입장을 갖기로 했고, 방위 산업과 원전, 반도체 등에서 양국 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의 양해각서 30여 건이 체결됩니다.

● 영국을 국빈 방문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은 런던 현지에서 국가 안전 보장회의, NSC 상임 위원회를 주재했습니다. 북한의 발사에 대응해 군사분계선 일대의 대북 정찰과 감시 활동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탈당 가능성을 밝히고 있는 이상민 의원이 자신을 초청한 국민의힘 혁신위원들 앞에서 어제 강연을 했습니다. 공교롭게도 한동훈 법무부 장관도 법무부 일정으로 대전을 찾아 이목을 끌었는데요, 하지만 총선 역할론에는 여전히 말을 아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어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주장하고 나서 파장이 일었습니다. 법원 판결로 의원직을 잃은 최강욱 전 의원이 내놓은 '암컷이 설친다'라는 표현은 '여성 비하' 논란으로 번졌는데, 이재명 대표까지 나서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 검찰이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연루 의심을 받는 국회의원 명단을 공개하면서 수사 속도에 변화가 있을지 관심입니다. 특히 의혹의 정점으로 꼽히는 송영길 전 대표에 대한 소환조사가 가까워지고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 하마스가 납치한 인질을 석방하기 위한 협상이 곧 타결될 거라는 소식이 오늘 새벽 들어왔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 하마스 모두 타결이 임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은 그러나 휴전 협상 중에도 가자 남부 지역에 대한 공격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벌써 1년 9개월째인데요. 민간인 사망자가 1만 명을 넘어섰다는 유엔 발표가 나온 가운데,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의 암살 시도를 최소 5차례는 모면했다고 밝혔습니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81살 생일을 맞은 날, 가수 이름을 혼동해 또다시 고령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의 건강을 과시하려는 듯 주치의가 작성한 진단서를 공개했습니다. 진단서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전체적인 건강 상태는 뛰어난 걸로 표기되어 있었습니다.

● 전 세계적인 열풍을 몰고 왔던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영국의 한 제작사가 이 '오징어 게임'을 그대로 본떠 만든, 리얼리티 쇼 프로그램을 오늘 공개합니다. 전 세계에서 8만 천여 명이 지원했는데 비디오 테스트와 면접을 거쳐 최종 참가자 456명이 선발됐습니다. 상금은 리얼리티쇼 사상 최대인 우리 돈 약 60억 원이 걸렸습니다.

● 고려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등이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성관계 영상'이 올라오면서 해당 사이트가 발칵 뒤집어졌다는데요. 영상은 곧 삭제됐지만,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영상 게시자로 추정되는 남학생은 "상대방의 동의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여자 후배와의 성관계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 서울 구로구에 이른바 '다이어트의 성지'라고 불리는 한 의원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처방하는 약을 먹으면 살을 빼는데 특효라는 소문이 나면서 생긴 이름인데, 경찰이 이 의원 원장을 마약류 과다처방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처방된 약을 보니, 총 11가지 약물 중 향정신성 의약품 한 가지인 마약류 식욕억제제 '펜디메트라진'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 2030년 엑스포 유치를 위해 대한민국 부산이 뛰고 있는데요, 오는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서 182개 회원국 투표로 개최지가 결정됩니다. 최종 결정을 일주일 앞두고 부산에서는 시민 천여 명이 모인 대규모 응원전이 펼쳐졌습니다.

● 필수 의료 대책의 하나로 의대 정원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정부가 전국 의대에 신입생을 얼마나 더 받을 수 있는지 조사해 발표했습니다. 각 대학은 현재 역량으로도 내년 입시에서 최소 2천100여 명을 더 받을 수 있다고 했는데요, 2030학년도에는 최대 4,000명을 더 늘리길 희망했습니다.

● 정부의 의대 수요조사 발표 직후, 의사협회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번 조사가 이해 당사자인 대학들의 희망 사항만 모아 졸속으로 이뤄졌다고 맹비난했습니다. 특히 의사 인력 문제는 인구 구조나 의료제도 변화 같은 여러 요인을 고려해야 하는데 근거가 모두 빠졌다는 겁니다.

● 서울 지하철 1호선부터 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교섭이 어젯밤 타결되면서 오늘 서울 지하철은 정상 운행됩니다. 노사는 올해 하반기 신규 채용 인력을 당초 계획보다 늘린 660명으로 확정하고, 필요한 경우 협의를 거쳐 충원하기로 했습니다.

● 내년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이 올해 수준으로 동결됩니다. 문재인 정부가 수립한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 도입 전인 2020년 수준으로 2년 연속 시세 반영률을 고정하는 겁니다. 이에 따라 내년 부동산 보유세 부담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에서 시세 변동분만 반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 팍팍해진 가계 살림에 미성년 자녀를 둔 기혼여성의 60%가 다시 일자리를 알아보고 있다는데요. 2016년 통계 작성 이래 자녀와 함께 사는 여성의 고용률이 60%를 돌파한 것은 처음이라고 합니다. 주로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과 교육서비스업에 종사했는데요. 자녀가 많을수록, 자녀가 고학년일수록 취업 전선에 뛰어드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 세계적으로 K-푸드가 인기를 끌면서 김치 산업을 선점하려는 지자체 간 '김치전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김치 생산량과 생산액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면서 관련 산업 규모가 커짐에 따라 김치를 지역 대표 수입원으로 활용하겠다는 움직임이 늘고 있는데요. 지자체에선 지역 김치 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조례를 쏟아내고 있다고 합니다.

● 올해산 제주당근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68% 늘었는데요. 이런 가운데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날씨에 따른 피해가 적어 생산량은 같은 기간 84%나 뛰었다고 합니다. 당근을 재배하는 이들은 당근 수확량이 너무 많아 소비를 따라가지 못할까 걱정이라고 합니다.

● 현대 바둑의 1인자 신진서가 사상 최초로 연간 100승을 돌파하며 바둑 역사를 새로 쓰고 있습니다. 응씨배 정상에 오른 신진서 9단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리스트가 되는 등 올해에만 무려 6개 대회 정상에 올라, 최초로 한 해 100승을 돌파하는 새 역사를 썼습니다.

● 그룹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다큐멘터리가 제작됐습니다. 오티티 플랫폼 디즈니플러스는 다음 달 20일 '방탄소년단 모뉴먼츠- 비욘드 더 스타'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를 선보인다며 예고편을 공개했는데요, 영상엔 방탄소년단의 초창기 모습들과 현재 군 복무 중인 멤버를 포함한 일곱 명의 인터뷰가 주로 담겼습니다.

● 대한적십자사는 배우 이영애 씨가 가자지구 분쟁으로 피해 입은 어린이들을 위해 긴급구호 성금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영애 씨는 지난 8월 하와이 마우이섬 화재 때도 5천만 원을 기부했고, 앞서 구룡마을 화재, 여름철 수해 피해 등 국내외 재난 상황에서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 배우 황정민 정우성 씨 주연의 새 영화 '서울의 봄'이 오늘 개봉합니다. 지난주 일찌감치 예매율 1위에 올랐고, 예매 관객 수 19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서울의 봄'은 12·12 군사반란을 소재로 한 국내 최초의 영화로, 1979년 12월 12일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과 이를 막으려는 사람들의 얘긴데요, 무엇보다 극 중 보안사령관 전두광 역을 맡은 황정민 씨의 파격적인 변신이 화젭니다.
https://youtu.be/-AZ7cnwn2YI?si=Zp70P2R17o7BwuBc

● 오늘도 한낮에 20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면서 포근하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 14도, 경주 20도, 강릉 19도로 동해안과 남부, 제주는 한낮에 20도 가까이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하늘은 차츰 흐려지겠고, 늦은 밤에는 중북부가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2023년 11월 22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13년 만에 수능 만점자 안 나오나 → 해마다 만점자는 수명~수십명 가량. 그러나 올 수능에선 없을 거라는 관측. 현재 가채점에서 만점 거론 되는 수험생 1명 정도... 최종 결과 만점자가 없을 경우 2011학년도 수능 이후 13년 만의 일이 된다.(헤럴드경제)

2. 전국 의대, 내년 입시 정원 2배 증원 신청 → 2847명 늘려 달라. 복지부, 의대 수요조사 결과 발표. 현재의 정원에 육박하는 수준. 전부 수용되면 정원 2배가 되는 셈. 의대들은 2030학년도 입시엔 4000명에 가까운 정원을 추가로 희망. 의사단체는 여전히 반발.(세계 외) 

3. 10년 뒤 일자리가 가장 많이 줄어들 직업 1~10위 → (어업)양식원, (직물)직조기 조작원, 대학교수, 학습지 방문교사, 은행원, 노점상, 어부, 소규모 판매점장, 사진 인화기 조작원. 통신기기 판매원... 순. 한국고용정보원 ‘한국의 직업정보’ 보고서.(아시아경제)

4. 사람 죽여도 훈계 외 달리 방법 없는 ‘범법소년’(만10세 미만) → 형사처벌은 면제되더라도 소년원 송치 등 보호처분을 받을 수 있는 촉법소년(만 10세~14세 미만)과 달리, 범법소년은 아무 처분도 받지 않는다고...(아시아경제)

5. 총선 앞둔 전형적인 포퓰리즘?, ‘대구-광주 고속철도’ → 역대 최다인 여야 261명의 의원이 발의. 사전타당성 조사 점수 0.483로 나와 기준치 1의 절반에도 못미쳐. 노선 구간 모두 인구 감소 지역... 현재의 광주-대구 고속도로의 경우 지난해 일일 교통량은 2만 2322대로, 전국 고속도로 평균치(5만 2116대)의 43% 수준.(중앙)

6. ‘양육비 대지급제’ 도입 필요 → 국회 입법 조사처. 이혼 후 약속한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을 경우 국가가 먼저 지급하고 추후 미지급자에게 국가가 징수하는 제도. 독일은 1980년부터 도입.(문화)

7. 끊이지 않는 ‘영끌’? → 기준금리가 연 3.50%까지 오른 상황에서도 주식담보대출 3개월 사이에 17.3조 증가, 주식담보대출 총 잔액 1049조, 총 가계빚 1876조... 역대 최다. 정부의 정책과는 다른 방향.(서울)

8. 유엔 ‘금세기 기온 3도 상승’ 전망 → 1.5도 억제 목표 달성 사실상 불가... 각국이 현재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를 모두 이행해도 2100년까지 기온 상승 폭이 2.9도에 달할 가능성이 66%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세계)

9. 사기범죄 줄지 않는 한 이유, ‘낡은 형법’도 원인 → 10억 사기쳐도 벌금 2000만원... 형법 사기죄 처벌은 ‘10년 이하의 징역, 2000만원 이하 벌금’... 건당 5억원 넘으면 가중 처벌 가능하지만 1000만원씩 100명에게 사기를 쳐 10억 이익을 봐도 건당 5억원이 아니기 때문에 가중 처벌은 적용 안돼.(국민)

10. 타진요 이은 ‘권진요’? →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 마약 검사에서 연이어 음성 판정 나왔지만, 네티즌들은 ‘못 믿겠다’ 불신, 조롱. 13년전 가수 타블로가 네티즌들의 가짜 학력 제기에 미국 스탠퍼드 대학 졸업장, 지도교수의 증언까지 제시했지만 지금까지 의혹을 이어오고 있는 ‘타진요’ 사태와 비슷한 모양세가 될 것이라는 지적도...(국민) 








2023년 11월 22일 부동산 꿀모닝 뉴스


■내년 주택보유세 급등은 없다
-2024 공시가 산정률 동결
-공동주택은 시세 69%로 계산, 15억 이상 아파트는 75.3%
-마래푸 보유세 253만→281만원, 반포자이는 883만→861만원
-文정부 공시가로드맵 폐지 수순
-국토부 내년 7~8월께 수정안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80237


■집값 뛴 강남, 보유세 최대 50% 쑥…잠실5단지 200만원 더 낸다
-올 주택 가격 지역별로 편차 커
-은마 84㎡도 작년보다 32% 늘어, 용산 한가람 435만→415만 감소
-강북 아파트 평균 3% 줄어들 듯
https://www.sedaily.com/NewsView/29XBN6ZF9Q


■잠실 엘·리·트도 1억 '뚝'…재건축 은마마저 거래 '잠잠'
-리센츠 전용84㎡ 25억원에 팔려 최고가 회복 눈앞서 한달새 1억↓
-27년만에 재건축 은마도 '찬바람' 매물 14% 느는데 거래는 45% 급감
-강남구도 2주째 보합…하락우려 커져
-"내년 초까지 박스권 내 하락장 전망"
https://www.sedaily.com/NewsView/29XBMEO110


■'불황 경고등' NPL, 경매 시장에 쏟아진다
-고금리 장기화·경기침체 여파 
-5대銀, 올 1~3분기 NPL 매각액 1.6조원으로 1년새 4배 늘어
-수도권 아파트 경매 2.6배 증가, 상가·지식산업센터 줄줄이 나와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12133711


■1기신도시 아파트값 상승률 꼴찌 일산
-10년간 평균 매매가 비교 결과
-분당 145% 상승때 일산 83%, 평촌·부천·산본보다 뒤처져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80241


■분양시장에서 인기 높은 대단지…소형 단지보다 경쟁률 1.5배 높아
-1000가구 이상 대단지 1순위 평균 13.51대 1
-같은 면적이라도 대단지가 실거래가 더 높아
-충남 아산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등 분양 예고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1213320i


■[내년 부동산·건설경기 전망] 고금리에 부동산PF 연체율 증가···건설 경기 '꽁꽁'
-건설수주 등 지표 큰폭으로 줄어…"올해 깜짝 상승이 내년 큰 하락 야기"
-"부동산 PF부실화 등 문제 여전, 2024년 만기 도래 브릿지론 많아"
https://www.ajunews.com/view/20231121143442502


■명동 상가 임대료, 뉴욕·밀라노 등에 이어 '세계 9위'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세계 주요 번화가' 보고서
-명동 주요 유통 매장 임대료 ㎡당 월 76만8150원
-월 임대료 1위 미국 뉴욕 5번가 ㎡당 239만2991원
https://view.asiae.co.kr/article/2023112117420419381


■이자도 못 내는 가계·기업…4대 은행, 무수익여신 '껑충'
-무수익여신 비중 0.22%로 높아져
-'이자 미계상' 추가 반영한 악성 대출
-기업 부실 악화…연체율도 고공행진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31121500360


■15년째 헛바퀴 도는 위례신사선…이번엔 '1200억 복병'
-'사업비 인상' 난항 예고
-시행사와 분담금 '정액제' 계약
-이자·물가 상승분 등 1200억, 사업자들이 보전 못받을 판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12133691

 

15년째 헛바퀴 위례신사선…이번엔 '1200억 복병'

15년째 헛바퀴 위례신사선…이번엔 '1200억 복병', 부동산 프리즘 '사업비 인상' 난항 예고 시행사와 분담금 '정액제' 계약 이자·물가 상승분 등 1200억 사업자들이 보전 못받을 판

www.hankyung.com

 

 

 

 

2023년 11월 21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총선을 앞두고 다양한 이들과 정치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했습니다. 마침 '비명계' 이상민 의원이 국민의힘 합류 가능성에 연일 무게를 싣고 있는데요. 혁신위까지 이 의원과의 접촉면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 원희룡 국토부 장관, 추경호 경제부총리,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내년 4월 총선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당에 전달했습니다. 부쩍 대민 접촉이 많아진 한동훈 법무부 장관 출마설도 힘을 받는 분위기입니다.

● 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공개된 자리에서 대통령 탄핵을 거론했습니다. 탄핵안을 먼저 발의해 놔야 대통령에 반대하는 연대가 명확해진다며 민주당이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겁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전혀 검토하지 않고 있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 비위 의혹이 나온 이정섭 차장검사의 처가 골프장과 접대 의혹 장소인 리조트를 검찰이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동시에 이재명 대표 수사를 맡아온 이 차장검사를 인사조치했습니다.

● 찰스 3세 국왕의 초청에 따라 국빈 방문길에 오른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에 도착했습니다. 우리 시각으로 오늘 저녁, 41발의 예포와 왕실 근위대 사열, 국빈 만찬 등 최고 수준의 예우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 정부가 지난주 두 차례 연기했던 의대 증원 수요조사 결과 발표를 오늘 진행합니다. 전국 수요조사에서 의대들은 대부분 증원을 희망했고, 규모는 2025학년도에 2천 7백 명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북한이 내일부터 다음 달 1일 사이에 인공위성을 발사할 것이라고 일본 해상보안청에 통보했습니다. 앞서 우리 군 당국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 준비와 관련해 즉각 중단하라는 대북 경고 성명을 내고, 발사 강행시 9.19 남북군사합의 일부 효력정지 가능성까지 시사했습니다.

● 미국의 소비가 지난달 3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가운데 일반 가계의 신용 위기가 10년 만에 가장 심각한 상태라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경제 전체로는 연착륙 가능성이 높다지만, 일반 가정은 힘든 시기를 보내게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 챗GPT의 아버지로 불리는 샘 올트먼이 자기 손으로 일군 회사 오픈 AI에서 쫓겨나 마이크로소프트, MS에 합류하기로 했습니다. 그러자 그를 내쫓은 이사들이 물러나라고 오픈 AI 직원들이 반기를 들었습니다.

● 언론노조 KBS본부가 박민 KBS 사장을 방송법 위반으로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제작진과 협의없이 프로그램을 폐지하거나 진행자를 교체한 건 편성규약과 단체협약 위반이라는 겁니다.

● 네이버가 뉴스 댓글의 인용 답글, 이른바 '대댓글' 허용을 두고 논란이 확산하자 닷새 만에 서비스를 중단했습니다. 네이버는 부작용에 대한 우려의 시각이 있어 이 기능을 제외한다며, 기존 방식의 댓글 이용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 아파트 복도에 카메라를 몰래 설치하고 비밀번호를 알아내 빈집을 턴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고급 외제 승용차만 노려 위치 추적기를 붙이고 미행하는 방식으로 범행 대상을 물색했습니다.

● 요즘 쌀쌀해지는 날씨에 붕어빵이나 호떡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죠. 이런 가운데 '계좌이체 할게요'라고 하면서 적은 금액을 입금하는 이른바 먹튀 사례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최근 SNS에는 '요즘 붕어빵이나 호떡 노점상에서 계좌 이체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다', '현금만 받아 당황스러웠다'는 글이 종종 올라오고 있습니다.

● 행정 전산망 정상화 뒤 첫 업무일을 맞아 민원 창구 등에는 우려했던 혼란은 없었습니다. 56시간 전산망 먹통 사태는 해결됐지만, 피해 확인과 보상책 마련이 숙제로 남았습니다.

●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민주노총 산하 노동조합이 내일(22일) 무기한 총파업을 앞둔 가운데 노사가 오늘(21일) 오후 4시 협상 테이블에 앉습니다. 노조는 무리한 인력감축에 반발하며 무기한 전면파업을 예고했습니다

● 이자 장사를 벌인다고 비판받던 은행들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이자를 깎아주기로 했습니다. 은행권 전체에서 깎아주는 이자의 규모는 약 2조 원 정도가 될 전망입니다.

●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지난 10월 수도권 민간아파트 분양가에서 대지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45%로 집계됐는데, 이는 지난 9월보다 2%포인트 오른 수치로 지난해 12월 이후 최고치입니다. 서울에선 그 비중이 56%로 높아졌고, 전국 평균은40%를 기록했습니다.

● 지난해 상반기 15∼29세 청년 취업자는 401만 8천 명으로 9년보다 35만 2천 명 늘었는데요. 특히 음식점과 주점업에서 22만 명 가까이 늘어 절반 이상 차지했습니다. 그런데 음식점업은 5년에서 10년까지 근속해도 월 급여가 평균 272만 원에 그쳐 사회복지서비스업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습니다.

● 축구대표팀이 오늘 중국을 상대로 월드컵 2차 예선 두 번째 경기를 치릅니다. 중국은 태국과의 예선 1차전에서 경고 4개와 파울 17개를 기록하며 '소림 축구'의 악명을 입증했습니다. 우리대표팀은 그라운드에서 일어날 여러 변수들에 대해 선수들도 마음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 오늘도 서울 한낮 기온 14도, 남부 지방은 20도 안팎까지 올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동해안 지방은 건조특보가 내려져 산불 등 화재사고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3년 11월 21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서울 ‘먹거리 물가’, 뉴욕보다 비싸다 → 매일경제신문, 한-미 대표 대형마트인 이마트 서울지점과 월마트 뉴욕지점에서 10대 식료품 물가 비교, 서울이 평균 46% 비싸. 닭고기 2.1배, 식빵 1.7배, 우유 1.6배, 달걀 1.5배...(매경)

2. 인구는 일본보다 2.7배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다. 가계부채는 주택담보대출 1800조, 전세보증금 대출 1200조, 소호 대출 1000조로 이 4000조는 GDP 대비 180%가 넘는다. GDP 대비 100% 넘는 나라는 거의 없다. 미국도 70%밖에 안 된다 → 그나마 희망을 가지는 부분은 저평가된 주식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것이다.(아시아경제, 강성부 KCGI 대표 인터뷰 중)

3. 앱이 딱 4개만 깔린 스마트폰 → 노인 전용 기기 만드는 스웨덴 ‘도로’社 스마트폰. 첫 화면엔 ▷전화 ▷카메라 ▷문자메시지 ▷도움(비상호출) 앱 4개만 깔려있다. 테두리는 고무 재질, 값도 300달러 수준. 사용법을 모르면 바로 물어 볼수 있는 버튼도 있다. 9월까지 이런 제품들로 매출이 825억.(한겨레)▼

4. 지자체 음식배달 공공앱 사실상 퇴출 → 낮은 수수료에 관심 끌었지만 정작 소비자의 이용 저조, 적게는 몇 천만원, 많게는 수십억 들였지만 민간앱 비해 서비스, 광고선전비가 낮은 것도 이용자 확장에 발목을 잡았다는 분석.(헤럴드경제)

5. ‘지역주택조합’ 폐지론... → 피해자만 양산. 2004년 이후 최근까지 전체 지역주택조합 사업 중 성공(준공)한 건 17% 정도. 재건축조합이나 재개발조합과 달리 애초에 토지 없이 출발, 조합원을 모집해 그들의 돈으로 토지를 사야 하는 사업구조 한계.(헤럴드경제)

6. ‘배짱장사’ 코스트코.. 韓서 6조 매출, 美 본사에 배당금 2000억원 → 올 순이익 1417억보다 지분율 100% 미국 본사에 보내는 배당금이 더 많아, ‘국부 유출’ 지적... 소상공인 상생 권고 무시 등 한국에서 배짱 영업 행태도 도마에.(문화)

7. 3.8㎞ 거리 날아간 총알, 러군 명중? → 우크라 저격수가 쏜 총, 3.8㎞ 날아가 러군 명중 주장. 우크라 매체 총알에 쓰러지는 러 병사 비디오 화면과 함께 보도. 공식 확인되면 세계 기록. 기존 기록은 2017년 이라크전에서 세운 캐나다 특수부대 소속 저격수의 3.5㎞.(서울)

8. 소주, 국산 양주값 내릴 듯 → 국세청 과세표준 바꾸기로. 수입 주류보다 세금이 많이 붙는 국산 주류에 대한 역차별을 해소 차원. 현재 수입 주류는 수입 원가(신고가) 에 세금을 붙이는데 비해 국산 주류는 원가에 판매관리비 등을 더한 금액을 과세표준으로 하고 있다.(매경)

9. 뉴욕은 팁플레이션 → 스타벅스 매장 키오스크에서 테이크아웃 음료를 주문해도 전자결제 화면에 팁을 얼마나 줄 것이냐는 질문이 나올 정도로 팁 요구하는 매장, 서비스 늘어. 식당에서 자리를 잡고 식사할 때는 최소 18% 이상 팁 포함 청구서 나온다고.(매경)

10. ​네덜란드 사람이 한국 라면 제일 많이 먹는다? → 올 라면 수출액 사상 처음 1조 돌파 예상. 코로나 거치면서 인기 더 높아져. 국가별로 중국 1억 7445만달러, 미국 1억 700만, 일본(4866만), 네덜란드(4864만), 말레이시아(3967만) 순으로 많지만 인구 감안하면 네덜란드가 최고.(한경 외)





2023년 11월 21일 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뉴욕 물가가 비싸다는 말이 있지만 정작 장바구니 물가는 서울이 더 비쌌음. 매일경제가 20일 한국과 미국 양국의 대표 할인마트인 이마트 서울 A지점과 월마트 뉴욕 B지점에서 우유·달걀·식빵 등 10대 필수 식료품의 장바구니 물가를 비교한 결과, 서울이 뉴욕보다 많게는 2배 이상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남. 10대 필수 식료품 품목은 식빵, 계란, 사과, 바나나, 닭고기, 쇠고기등심, 우유, 양파, 코카콜라, 국민과자로 정함.

2. 내년 총선의 최대 변수로 ‘이준석 신당’이 떠올랐음. 출범도 안 했는데 지지율이 10%를 넘어서는 여론조사까지 나타남. 지난 2016년 총선 당시 ‘국민의당’(안철수 신당)은 돌풍 속에 38석을 차지한 바 있음. 현재 정치권 지형을 볼 때 ‘이준석 신당’이 지역구에서 국민의당처럼 활약하기는 어렵지만,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승부를 대혼전으로 몰아갈 가능성은 있음.

3. 전국 17개 시도에서 일제히 빠른 속도로 아파트 매물이 쌓이는 것으로 나타남. 상대적으로 수요가 많은 서울 아파트조차 매물만 8만건에 육박하는 상황. 매물이 크게 늘고 있지만 거래는 오히려 줄어드는 모습. 올해 들어 회복세를 보였던 서울 아파트 시장이 다시 얼어붙으며 연말에 ‘집값 2차 조정기’가 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옴.

4. 정부와 정치권에서 ‘이자 장사’ 비판을 받고 있는 국내 은행권이 올해 1~3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38.2% 늘어난 순이익을 올렸음.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은 19조5000억원, 전년 동기 대비 38.2% 증가했음. 국내 은행은 올해 3분기까지 44조2000억원의 이자이익을 거뒀는데, 이는 역대 최대였던 작년 동기에 비해서도 8.9% 증가한 수치.

5. 마천루로 불리는 전세계 초고층 빌딩 톱50 중 절반이 중국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한국 최고층 빌딩인 서울 롯데월드타워는 세계 6위를 기록함. 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세계 건축 전문가 등이 모인 세계초고층도시건축학회(CTBUH)의 2023년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한 결과 상위 50위 초고층 빌딩 중 25개가 홍콩을 포함한 중국에 있는 것으로 조사됨. 미국은 8개로 2위를 차지, 아랍에미리트(UAE)가 4개로 3위.





2023년 11월 21일 화요일 부동산 뉴스


■"급매 아니면 쳐다도 안봐"… 강남 아파트도 한달새 3억 '뚝'
-부동산 시장 다시 주춤 …'2차 조정기' 오나
-실거래가지수 8개월만에 꺾여, 강남3구도 값 낮춰 거래 체결
-"작년 급락장과 분위기 비슷", 고금리 장기화 실수요자 멈칫
-"내년 1분기까지 집값 조정", "연초가 매수 기회" 전망도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79393


■전국 17개 시도 매물 역대 최다…아파트 초과 공급 부메랑
-전국 매도 물량 총 52만5727채
-경기도 14만2000채 최다
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23112001039910018003


■발길 끊긴 빌라·오피스텔 시장 … 전세 수요 줄고 경매도 썰렁
-전세거래 중 非아파트 비중 사상 첫 20% 밑으로 떨어져
-경매 낙찰률도 10%로 하락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79394


■"공시가격 현실화, 재검토 필요"…개편·폐지는 또 미뤄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공청회
-"부분적 개선만으론 한계 해결 못 해"
-"내년도 공시, 국민부담 완화 고려해야"
-'완전 폐지' 질문에 "모든 대안 열어놔"
https://newsis.com/view/?id=NISX20231120_0002528258&cID=10405&pID=10400


■"발코니 확장하면 대출 안 되나요"
-신생아 특례대출 9억 기준 옵션 추가 땐 조건 못 맞춰
-청약자들 "옵션 못 넣겠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79309


■"실거주 아직도 안 풀렸어?"…분양권 전매 해제 열흘 남은 둔촌주공 '노심초사'
-분양권 전매제한이 12월 부터 풀릴 예정
-장위자이레디언트(2840가구), 강동헤리티지자이(1299가구) 등도 풀려 시장 혼란 가중
https://www.etoday.co.kr/news/view/2304044


■강동구,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12BL 민간분양 최종 결정
-고강지구 내 초등학교 설립 지연 불편 가중
-12BL 민간분양 결정으로 학생수 증가 기대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850326635807688&mediaCodeNo=257


■잠실5단지 70층 랜드마크 된다…송파구 '최고층 단지'로 변신
-잠실5단지 50 → 70층…"학교부지 갈등 해결"
-송파구, 신통기획 자문결과 반영
-1년여간 사업 발목 잡았던 교육청의 중학교 부지 요구에 '공공용지 전환' 카드 꺼내
-송파구 내 최고층 단지로 우뚝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12005601


■여의도 공작, 대우건설 수주 임박...노량진1구역은 유찰
-공작, 1·2차 입찰 모두 대우건설만 참가
-노량진1구역, 참여 건설사 없어 무산
https://www.mediapen.com/news/view/873055

 

여의도 공작, 대우건설 수주 임박...노량진1구역은 유찰

[미디어펜=서동영 기자]서울 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사실상 대우건설이 수주하게 됐다. 노량진1구역 재개발은 유찰됐다.20일 공작아파트 재건축사업 시행사인 KB부동산신탁은

www.mediapen.com

 

 

 

 

 

 

 

 

 

 

2023년 11월 20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2023년 11월 20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일본 여행, 비행깃값 뽑고도 이득 → 일본 싹쓸이하는 한국인. 33년 만에 최저로 떨어진 엔화... 주말 쇼핑하러 일본 찾는 한국인. 명품 매장 '오픈런' 대부분 한국인. 日 백화점, ‘한국 관광객이 큰손’.(한국)▼

2. 디지털 강국 한국? 초유의 정부 행정망 마비 → 민원서류 발급도 일제 중단... 재난문자도 발송 안 해 민원인 헛걸음. 3일 만에 잡긴 했지만 대응 매뉴얼, 백업, 총괄부처도 없는 디지털 정부의 아날로그식 대처라는 지적.(서울 외)

3. 올 수능, 킬러문항 없어진 게 맞나 → 지난해 비해 어렵다 평가. 언어는 1등급 원점수 10점 하락할 듯. 교육부, 킬러문항 배제는 어려운 문항 배제가 아니라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지 않은 문제 배제를 의미, 수험생은 난이도를 낮추겠다 의미로 받아들여 차이....(중앙선데이)

4. 사우디, 오일 머니 앞세워 한국이 확보한 표 빼앗기 작전 → 28일, 2030 엑스포 개최지 결정의 날. 사우디, ‘캐스팅보트’ 아프리카 50개국 초청, 리야드 정상회담.(중앙선데이)

5. 중국 술, '백주', '고량주', '배갈' 차이? → ‘백주’(白酒)는 곡물로 만든 투명한 증류주 종류를 말한다. 예전에는 소주(燒酒)·백소(白燒)·백건(白乾·간자체로 白干)이라고도 불렀다. ‘배갈’은 백간(白干·바이간)에 북경식 발음이 더해져 생긴 말이다.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을 건국한 뒤 백주로 명칭을 통일했다. ‘고량주’는 고량(高粱·수수)으로 만든 백주다.(중앙선데이)

6. 돈줄 마른 지자체, 노는 땅들 팔아요 → 유휴 재산 활용해 세수 감소 만회하는 지방 정부들. 전국 공유재산 1026조원 달해. 유휴부지를 찾아 임대·매각해 재정을 보충한다는 계획.(서울)

7. 누구를 탓해야 할지… 아파트 복도에서 초등생이 던진 돌 맞아 70대 사망 → 서울 노원구. 10세 미만 처벌 대상 안 돼. 가정·유치원, 반복 교육 필요.(세계)

8. 수능은 ‘선택 과목 고르기’ 운? → 어떤 과목 선택하느냐에 따라 크게 유불리 달라져. 해마다 과목별 난이도 차이에 따른 표준점수 격차 줄인다 했지만 올해 더 벌어질 듯. 입시업계 ‘국어 6점, 수학 7점 격차. 지구과학 Ⅰ·Ⅱ 차이 14점’ 추정.(한국)

9. 병원이 폐지 수집 노안용 4륜차 개발 진행 중 →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 전국적으로는 약 6만 6000명이 폐지 수집을 하고 있지만 리어카, 폐유모차, 음료운반용 카트 등 사용. 불편고 경사로 등에서 사고 위험...(경향)

10. 한자 ‘乭’(돌)자 → 주로 ‘갑돌이’ 등 이름이나 지명에 쓰는 한자다. 바둑기사 이세돌도 ‘乭’을 쓴다. ‘乭’은 우리나라에서 만든 한자다. 이 때문에 중국에서는 한때 이세돌(李世乭)을 ‘李世石(이세석)’으로 표기했다. 하지만 이세돌이 워낙 유명한 까닭에 지금은 ‘乭’ 자를 만들어 쓴다..(경향, 우리말 산책) *우리 고유지명이나 고유어 표기를 위해 우리나라에서 만든 한자를 흔히 ‘국자’라고 한다




2023년 11월 20일 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전국 지방자치단체 행정 전산망 ‘시도새올’과 온라인 민원 서류 발급 서비스 ‘정부24’가 지난 17일 일제히 멈춰서면서 혼란이 속출. 
현재 각종 민원서류 온라인 발급은 행안부의 정부24에서만 가능. 
정부24 가입자만 2000만명에 달하는데, 행안부는 뚜렷한 오류 원인을 이틀 동안이나 내놓지 못함.
19일 서울 동작구 사당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원들이 행정전산망 장애 복구 상황을 점검하며 주말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사진=이승환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9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을 방문해 정부 행정전산망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행정전산망은 일부 네트워크 장비를 교체한 뒤 정상 작동하고 있지만 장비에 문제가 생긴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행정안전부 제공

♢행안부 "네트워크 장비 탓"이라지만…정확한 원인 몰라 또 멈출수도
♢사흘 만에 행정망 복구했지만…전문가 "불씨 여전"
♢행안부 "모두 해결" 발표에도...IT업계 "정부 해명 의문투성이
♢장비 교체 한두 시간이면 가능
♢이중화 조치 미흡도 문제" 지적
♢소방본부 긴급구조시스템 등...수십년 정비 안된 곳 '수두룩'
행정망 먹통 사태가 이틀간 이어진 19일 시민들이 서울 지하철 종각역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옆을 지나가고 있다. 김호영 기자
♢中企만 입찰 행정전산망 …"전체 데이터 설계도 없는 땜질 시스템"
​♢국가전산망 먹통 후폭풍
♢정부24 이틀만에 복구했지만...먹통 원인 시원하게 못 밝혀
♢디지털정부 홍보 출장갔던  이상민 장관 '민망한 귀국'
♢"행안부 전산조직 깜깜이 운영... 민간기업이라면 난리났을 것"


2. 미국의 GM, 듀폰 등 4개 기업이 한국에 1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할 예정임. 
윤석열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투자가 확정됨. 
이번 투자로 4조5000억원의 경제효과가 예상. 
한미 양국이 안보 이외에 경제·산업 분야에서도 밀착하는 모습임.
♢IMC·에코랩 美기업 2곳도...반도체·소부장 시설 투자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탄력


3.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이던 샘 올트먼이 지난 17일(현지시간) 축출됐다 하루 만에 복귀설이 나옴. 
해임 결정 이후 오픈AI 투자자들의 반발이 커졌기 때문. 
회사 지분의 49%를 보유한 MS도 해임 결정 1분 전에야 해당 내용을 전달받았다고 전해짐.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18일(현지시간) 오픈AI에서 해임됐다. 
올트먼이 지난 1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CEO 서밋'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오픈AI, 샘 올트먼 해임
♢기술개발·사업화 문제 등...공동 창업자와 알력 계속
♢새 벤처 추진도 영향 미친 듯
♢핵심인력 연쇄이탈 가능성
♢올트먼은 안티메탈 CEO로... 로이터 "복귀" 보도 해프닝도


4. 정부가 연금 개혁을 하지 않으면 50년 후 정부 부채 규모가 국내총생산(GDP)의 2배 수준에 달할 것이라는 IMF 경고가 나옴. 
에너지 공기업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전기요금을 국제 에너지 가격에 연동해야 한다고도 제언함. 
또 연말까지 연장된 유류세 인하 조치는 종료를 권고함.
♢IMF “한국, 연금개혁 못하면 저성장·고부채 늪에 빠질 것”


5. 국회예산정책처는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2027년까지 연평균 2.2%를 기록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내놓음. 
올해 성장률이 1.1%로 저점을 찍은 후 앞으로 4년간은 2% 초반대를 기록한다는 예상임.


6.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전쟁 개시 44일 만에 교전을 일시 중단하고 인질 수십명을 석방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옴. 
미 워싱턴포스트의 ‘잠정 합의’ 보도를 미국과 이스라엘은 부인했지만, 논의가 그동안 상당히 진행된 것으로 보임. 
우선석방 대상은 여성과 어린이가 유력함.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에 교전 중지 협상이 진행 중이지만 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공습으로 가자지구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美 주요언론 잇단 보도에...백악관은 "최종 합의 아냐"
♢카타르 "실무 협상만 남아"
♢'전후 팔레스타인 자치 공식화'...바이든 WP에 기고문 보내
♢네타냐후는 휴전 의지 없어


7. "이-팔 전쟁 더는 못 참아"…아랍권 감산 연장 만지작
♢사우디, 내년까지 연장 검토
♢OPEC+도 추가 감산 논의 시작

8. 남들은 ‘빚 다이어트’하는데… 한국 GDP 대비 기업부채, 세계 3위
♢전년 대비 증가 속도도 세계 3위
♢연체율, 파산 고개 들어


9. "50만원까지 연 7%"…파킹통장, 나눠 가입해볼까
♢OK저축은행
100만원 이하 소액 한도...최고금리 연 5~7% 제공
♢카카오페이증권
30만원 이하 예탁금에...연 5% 이자 지급


10. 찬바람이 부네 … '13월의 월급' 연말 소득공제 챙겨야지!
♢절세 혜택에 노후 준비까지…
♢퇴직연금 상품 반드시 가입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연600만원 내면 최대 5년간  매년 240만원 소득공제 받아
♢매월 50만원씩 꼬박꼬박 납입땐...최대 99만원 돌려주는 보험도


11. 한국 반도체 ETF 수익률, 미중일 제쳤다
♢최근 한달 반도체 ETF 분석
♢삼성전자·소부장 실적 반등
♢국내 반도체 ETF 7% 상승
♢美 반도체 주가 급등 불구...원화 강세에 환차손 발생
♢日·中 ETF도 수익률 고전





2023년 11월 20일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알시파 병원서 미숙아 31명 긴급 대피"

2. 신원식 "북, 이르면 금주, 늦어도 30일 이전에 군사정찰위성 발사“

3. 오픈AI 도대체 무슨일…올트먼 해임에 '시대의 화두'까지 거론

4. [날씨] 추위는 평년 수준…일교차 15도 내외로 벌어져, 내륙 아침 기온 영하권…교량·터널 출입구 빙판길 주의

5. 정부 '물가 잡기' 총력전…"한발 늦은 대응" 지적도

6. "이차전지·AI 한다더니…" 사업목적 추가후 절반은 추진 안돼

7. 달리던 무궁화호 열차서 유리창 파손…인명피해 없어

8. 온상 된 소셜미디어…IT업계 '페이크 감별' 발등의불

9. 예산국회 파열음 R&D·특활비·새만금 등 곳곳서 여야 충돌

10. 수능 이의 신청 사흘간 117건…시험장 환경 불만 등 많아

11. "직장인 10명 중 8명은 노동시간 축소나 현행유지 원해“

12. "서울 편입될까요?" 서울시 소통창구 응답소에 민원 '봇물’

13. 경진여객 노조 내일 출근길 또다시 파업…출근길 불편 예상

14. 학생들 외면한 서울대 총학선거…투표율 24% 역대 최저

15. 의붓어머니와 다투다 살해 암매장 40대 구속…"도망 염려“

16. 소 럼피스킨 확진 105건으로 늘어…청주·고창서 추가

17. 벼랑 끝 한국 기업…부채·부도 증가 속도 모두 '세계 2위’

18. 12년간 '한몸'처럼 가격 올린 드라이아이스 업체들…공정위 제재

19. TSMC 창업자 "미국의 반도체 투자 계획, 한국·대만에 영향“

20. 정부 매입임대사업 실적 저조…올해 목표치의 15% 그쳐

21. 국토부, '전세사기 가담' 공인중개사 880명 특별점검

22. 한국, 세계유산위 4번째 진출 도전…22일 파리 총회서 선거

23. 화려했던 나흘간의 게임 축제…조직위 "19만7천명 방문“

24. 네이버 뉴스, 대댓글도 답글 허용…총선 전 '댓글 전쟁' 우려

25. 필수의료위기 해법이라며 '의사상' 도입…의사-환자 모두 '싸늘’

26. 멈춰선 롤러코스터의 경고… '불량전기' 시대 오나

27. 금감원, 내달 상호금융조합 점검…"연체율 관리·충당금 적립“

28. 중대재해법 확대 적용 놓고 갈등…"준비 미흡" vs "유예 안돼“

29. 러·우크라, 상대 수도 겨냥 드론 공격 주고받아

30. 미얀마 교전 격화에 민간인 피해 급증…"3주간 최소 150명 사망“

31. '좌파 마사 vs 극우 밀레이'…아르헨 대선 결선투표 시작

32. 스페이스X '스타십' 두 번째 발사도 실패…"배움의 기회“

33. IMF "연금개혁 없으면 정부 부채 50년 뒤 GDP의 2배로 늘어“

34.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 36주기…장충동 고택서 제사

35. MZ 취향 잡은 위스키 매출, 대형마트서 수입 맥주 '넘었다’

36. 전체 수입차는 줄었는데…日 하이브리드 앞세워 노재팬 후 반등

37. 서산 부석면 저수지서 백골 시신 발견…경찰 조사

38. 대구 동구 팔공산로서 차량 전복 사고…5명 중상

39. 광주 지산유원지 모노레일 멈춰서…승객 18명 2시간 넘게 '벌벌’

40. 행정전산망 '먹통' 사흘째인데…명확한 원인 규명 왜 못하나

41. '올해만 3번째' 범인 놓친 광주 경찰…"시민 불안“

42. "생계형부터 기술형까지" 탈북민 '맞춤' 창업보육센터 추진

43. 부산 의료버스 성과 '톡톡'…질병 조기진단 사례 잇따라

44. "똑바로 씻어" 수영장 샤워실서 시비 건 60대 폭행죄 처벌

45. 모든 청소년이 수험생일까…수능은 다른세상 이야기인 아이들

46. 세월호 참사 곧 10년인데…인천∼제주 여객선 파행 끝 매각

47. 수능 이의 신청 사흘간 117건…시험장 환경 불만 등 많아

48. 인천 유흥업소서 집단 마약…외국인 손님·종업원 13명 체포

49. 119신고 후 말없이 수화기만 "톡톡"…신속하게 구조한 소방관

50. 10대 딸 태우고 중앙선 넘어 음주운전하다 사고…40대 검거




2023년 11월 20일 부동산 꿀모닝 뉴스


■"집값 제일 늦게 오르더니…" 강북구 집주인들 '한숨'
-강북구 하락 전환…"가장 늦게 오르더니, 먼저 빠져"
-급매 거래 잇따르며 신고가 대비 30%↓
-고금리 장기화에 서울 외곽 직격탄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11979561


■강남 집값도 ‘주춤’…부동산 2차 하락인가, 단기 조정인가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격 9개월 만에 상승세가 꺾여
-대출 규제와 고금리 기조 속 2차 하락 현실화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08373


■매물 쌓이고 거래 뚝…부동산 한파 또 오나
-서울 매매 거래량 2개월 연속↓
-경매 건수 7년 5개월만 최다
-주택사업 경기전망도 먹구름
-"수급 불균현 대책 마련해야"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31116010011000


■'불수능'에 이 아파트…전세값 꿈틀대나
-대치·중계·목동 등 매물 증가에도 전세 수요 늘어나며 가격 상승세
-대치동은 규제 풀려 갭투자 고개
-"수능 영향력 예전만 못해" 의견도
https://www.sedaily.com/NewsView/29XAOSJYVW


■공사비 부담 현실로…건설사 이익 '뚝'
-중견社 3분기 실적 보니
-8곳 중 7곳 영업이익 감소, 매출 늘어도 원가 더 올라
-'유동성 확보' 경고등 켜져, 흡수합병·자산 매각 대응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78438


■돈줄 마른 지자체… “노는 땅들 팔아요”
-유휴 재산 활용해 세수 감소 만회하는 지역들
-전국 공유재산 1026조원 달해
-전북, 6206억 가치 토지 파악, 익산, 실수요자에게 입찰 예정
-대구, 동인청사·주차장 등 매각, 경남, 옛 내서기동대 내놓기로
https://go.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1120009001&wlog_tag3=naver


■치솟는 공사비에 지역주택조합 시름…"차라리 사업 포기"
-지역주택조합 싸늘한 현장
-공사비 오르면서 억대 분담금 내고도 수천만원 더 내야
-곳곳서 조합원 반발 일부는 소송전도
-재건축보단 허들 낮고 저렴한 가격은 강점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11979551


■고양 아파트 주차장 파열 “리모델링도 불안해”…1기 신도시법 통과 촉구
-고양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기둥 파열 현장 가보니
-"모래 많고 기둥엔 벽돌…당시 아파트 전체 문제 가능성"
-"안전진단부터 다시 시행…30년 전에도 재건축 가능해야"
-'노후계획도시특별법' 통과해 리모델링아닌 재건축 해야
-기존 내력벽 리모델링 불안…단지 상당수 ...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794166635807360&mediaCodeNo=257


■서울시, 안전진단 최대 3억 지원…참여 단지 속속 등장
-강서구 염창우성 삼천리아파트 등 주민 동의 50% 채워
-안전진단 떨어지면 주민대표가 갚아야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11979541


■도화우성, 정밀진단 통과…마포역 일대 재건축 속도
-현대1차도 예비안전진단 신청
-사업 가시화에 3개월새 1억 쑥
https://www.sedaily.com/NewsView/29XAPQXXPW/GB03

 

도화우성, 정밀진단 통과…마포역 일대 재건축 속도

서울 마포구 도화동 '도화3지구 우성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 문턱을 넘어 재건축을 본격 추진한다. 인근 1000세대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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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17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한 주 동안 고생 하셨습나다. 수험생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기분 좋은 금요일 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오늘 혁신위 전체회의를 앞두고 김기현 대표를 1시간가량 면담합니다. 혁신위의 '중진 불출마·험지 출마 요구'를 두고 지도부와 신경전이 벌어진 가운데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행보로 해석됩니다.

● 민주당 '비이재명계' 의원 4명이 당 혁신을 요구하며 '원칙과 상식'이라는 모임을 출범했습니다. 민주당 내 비주류로 분류되는 김종민, 윤영찬, 이원욱, 조응천 의원이 '원칙과 상식'이라는 이름 아래 공동 행동을 선언했습니다. 당내 민주주의를 강조하면서, 강성 지지자와 결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어제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 인천시장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가장 큰 화제였던 김포시의 서울 편입 문제에는 입장 차가 뚜렷했고, 서울시가 내놓은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에는 인천시도 참여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 미국 정부가 한국의 최신 구축함에 탑재할 장거리 유도 미사일에 이어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의 한국 판매도 승인했습니다. 미 의회에선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미국의 현재 미사일 방어체계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 미국 바이든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주석이 충돌을 막기 위한 군사 대화를 재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대만과 수출통제 문제엔 여전히 이견을 드러냈는데, 양쪽 모두 회담결과에 만족한다는 반응이었습니다.

● 이스라엘이 알시파 병원 내부에 있는 하마스의 지하터널로 가는 입구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더불어 가자지구 북부 지역 장악에 이어 하마스 수뇌부가 은신한 것으로 알려진 남부지역 공략에도 나섰습니다.

● APEC 정상회의에 참석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일본 총리와 조금 전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두 정상은 올 들어 안보와 경제 등 한국과 일본 협력이 더욱 긴밀해졌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일본은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초기 두 나라가 교민 탈출에 협조한 것에 대해 의미를 뒀습니다.

● 잔고증명 위조 혐의로 1, 2심 모두 유죄를 선고받은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 씨에게, 대법원이 징역 1년형을 확정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사법부 판단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 '50억 클럽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재판에서 대장동 개발 민간업자 남욱 변호사가 청탁 대가로 현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증언했습니다. 당시 대한변협회장 선거 운동을 하는 캠프 내 변호사 10여명에 대한 월급 보전·활동비 등 명목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 경영권 승계를 위한 계열사 부당 합병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1심 심리가 오늘 마무리됩니다. 검찰이 삼성그룹 사건을 재판에 넘긴 지 3년 2개월 만입니다.

● 고가의 소형가전 브랜드, 다이슨에 대해 최근 소비자 불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올해 접수된 다이슨 관련 불만 신고는 86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6% 넘게 증가했습니다. 대부분이 구매 후 수리, AS 때문에 신고를 했습니다.

● 정부와 여당이 오늘 당정협의회를 열고 개 식용 금지 법안 등을 논의합니다. 특히 향후 개 식용 금지 시점과 사육 농가의 전업이나 폐업 시 보상 관련 내용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 복지부는 전국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정원 확대 수요 조사 결과를 이번 주 안에 발표할 계획이 없고, 추후 일정도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정부가 취합한 희망 증원 폭은 2030학년도 입시의 경우, 최대 4천 명대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 최근 온라인 쇼핑몰을 중심으로대마초 향을 재현한 전자담배 액상이인기를 끌고 있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업체는 '실제 대마향을 완벽히 구현'했다거나 '이것은 대마인가, 액상 담배인가' 등의 광고 문구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기자가 취재한 한 판매업체 대표는'국내 기준을 충족했고, 합법적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 대형마트에 가면 고객 스스로 물건을 계산하는 셀프 계산대가 이제 일상화됐는데요. 그런데 미국과 영국 대형마트들이 셀프 계산대 대신 다시 유인 계산대를 늘리고 있다고 합니다. 잦은 결제 오류 등으로 고객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져, 고객들의 대기 시간이 길어지게 됐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인력이 더 필요해진것 때문이라고 합니다.

● 올해 수능은 이른바 '킬러 문항'을 배제하겠다고 강조한 가운데 치러졌습니다. 교육당국은 이런 문항이 확실히 사라졌다고 자신했지만 수험생들과 교육계에선 대체로 어려웠다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 오는 20일 강원도 양양군에선 설악 케이블카 사업착공식이 열립니다. 1982년 사업계획이 처음 수립된 뒤무려 41년 만에 착공에 들어가는 거고2026년 상업 운영을 시작하는 게 목표라고 합니다. 그런데 아직 이 공사를 어느 업체가맡아 진행할지 정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 청탁금지법, 이른바 '김영란법'은 식사비 한도를 현재 3만 원으로 정하고 있는데요. 국민권익위원회가 식사비 한도를 올리는 방안을 놓고 공식적인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2016년부터 시행된 청탁금지법, 이른바 김영란법의 식사비 기준 3만 원을 올릴지 국민권익위원회가 의견 청취에 나섰습니다.

● 국회 연금특위 민간 자문위원회가 보험료율을 13%로 올리고, 소득대체율도 50%로 올리는 '소득보장강화안', 그리고 보험료율을 15%까지 더 올리지만, 소득대체율은 40%로 그대로 두는 '재정안정화안'을 제안했습니다. 이 경우 기금 고갈 시점은 2071년으로 16년 정도 연장됩니다.

● 우리 축구대표팀이 싱가포르와의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첫 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했습니다. 주장 손흥민과 조규성 등 유럽파 공격 자원들이 골고루 골맛을 봤습니다.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여정을 기분 좋게 시작한 클린스만호는 오는 21일 중국과 2차 예선 두 번째 경기를 갖습니다.

● 북쪽 상공에서 영하 40도 안팎의 냉기가 몰려오고 있습니다.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날이 크게 추워지겠고, 내리던 비는 눈으로 바뀌어 쌓이겠습니다. 오전에 서쪽 지역에서 시작한 올가을 첫눈은 오후에 서울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으로 확대됩니다. 특히 충청과 전북 등 일부 지역에서는 강하고 매우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3년 11월 17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일반차 불나면 20분이면 끄는데 '전기차'는 → 특수장비 동원하고도 1시간 걸렸다... 올해 서울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8건 분석. 동원 장비, 인력도 두 배. 새로운 진압 방법 개발 필요.(아시아경제)

2. 한국 의사가 한 해 동안 진료하는 환자수 → 6113명, OECD의 3.4배... 반면 환자 1인당 진료 시간은 한국은 4.3분으로 OEDCD 평균(16.4분)의 1/4 수준. 의사 부족을 보여주는 전형적 지표. OECD ‘한눈에 보는 보건의료 2023’.(문화)▼

3. 비오면 물이 금방 불어나는 이유? → 서울시 전체 면적의 52%가 아스팔트, 콘크리트, 건물 등 불투수 면적. 도심으로 국한할 경우 그 비율이 70%를 넘는 자치구도 있다. 모아서 자원으로 재활용 방안 필요.(헤럴드경제, 전문가 칼럼)

4. 국민연금 개혁안 2가지 압축 → ①더 내고 더 받는 안, 즉 현재 요율 9%에서 13%로 올리고 소득대체율도 40%에서 50%로 올리는 방안 ②더 내고 그대로 받기 안(요율 15%, 소득대체률 40%) 두 가지로 압축, 국회에 제출, 1안은 고갈을 7년, 2안은 16년 연장.(동아)

5. 킹크랩 이어 대게 가격도 '반토막' → 최근 수입산 대게 가격 kg당 5만원선, 온라인에선 3만 9900도... 러전쟁 이후, 미, 유럽이 러시아산 해산물 수입을 금지하면서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물량이 증가한 데다 최근 경기 침체로 중국의 소비량이 준 것이 주요인.(아시아경제)

6. ‘눈 떠라, 일본은 선진국 아니다’... 유니클로 회장의 쓴소리 →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일본과 동등한 직위로 일하는 노동자들은 일본보다 ‘2~3배 많은 보상을 받고 있다’며 일본 경제를 정상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 미국의 명목임금이 145% 오르는 동안 일본은 고작 4% 상승하는 데 그쳤다 지적. 그는 지난 3월 일본 직원 8400여명의 임금을 최대 40% 인상했다.(아시아경제)

7. 포항지진, 1인당 300만원 배상하라 → 지열발전소 건설이 지진 발생에 영향 인정. 법원, 포항시민 3만 5000여명이 낸 손해배상(위자료)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판결. 총 배상액 700억 이상 될 전망.(문화)

8. 20대들 끌어들이는 보험사기 → 최근 '고액 알바'라는 구인글을 통해 20대 사이에서 속칭 '보험빵' 이라고 불리는 보험사기 급증. 불법 차선 변경 등 차량에 고의로 충돌, 합의금, 보험금 받아내 운전 담당은 100만∼120만원, 동승자에게 30만∼50만원 분배.(헤럴드경제)

9. 겨울이 따뜻하면 꿀벌에겐 오히려 치명적 → 겨울철 고온은 겨울에 쉬어야 하는 일벌을 활동하게 해 일벌의 수명을 감소시킨다. 작년 11월의 경우 고온으로 일벌의 활동량이 늘어나면서 노화한 일벌이 겨울을 나지 못하고 죽는 피해가 발생한 적이 있다.(경향)

10. 한국 청년, 러시아군에 자원입대, 우크라이나 전쟁에 → 러시아 매체 인터뷰 보도. 이름 등 신원을 밝히지 않은 채 전쟁 후 ‘러시아 국적을 취득할 계획’이라고 밝혀. 서방은 현재 나락으로 빠져들고 있고 러시아에서는 전통적인 생활 방식이 보존돼 있으며 푸틴을 신뢰한다 발언.(한국 외) 






2023년 11월 17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인근 ‘필로리 에스테이트’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양국 군사대화 채널 복원과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에 대한 사법 공조 등에 합의함. 
미국과 중국 정상이 1년 만에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눴지만 대만 문제, 수출통제를 비롯한 핵심 이슈에서는 여전히 접점을 찾지 못함.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근교 우드사이드 필로리 정원에서 미중정상회담이 4시간 넘게 진행됐다. 
오찬 이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나란히 산책하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기자들로부터 대화가 어떻게 진행됐느냐는 질문을 받고 “잘됐다(well)”고 답하며 향해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 
두 정상은 헤어질 때까지 두 손을 맞잡고 미소를 짓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美·中정상 4시간 담판
♢習 "수년내 군사행동 계획없어"
♢군사대화 재개·마약단속 합의
♢무역 갈등은 의견차만 확인


2.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6일 치러짐. 
정부 방침에 따라 킬러 문항이 사라졌지만 전반적으로 작년 수능보다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남. 
국어가 작년보다 어려웠고, 수학은 킬러 문항 없이도 작년과 비슷한 난도로 출제된 것으로 분석됨.
♢EBS·입시업체 "국어, 작년 수능·9월 모의평가보다 어려워"
♢"수학은 작년 수능보다 쉬웠지만, 9월 모평보단 어려워"
♢9월 모평이 출제 '기준점' 된 듯…
♢'N수생' 비중 높아 성적 분포에 영향 전망


3. 여야가 지역 표심을 위해 ‘일심동체’로 추진하고 있는 달빛고속철도에 소요될 총사업비가 최소 11조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됨. 
사업 구상 초기에 예상한 4조원대보다 세 배 가까이 불어난 금액이 들 전망으로, 예타 면제를 두고 비판이 나옴.
♢총선용 국책사업 과속
♢광주~대구 잇는 복선철도... 총사업비 예상치의 세 배


4.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올해 4분기부터 기업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옴. 
16일 시장조사업체 에프앤가이드는 국내 상장사 258곳의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42조4947억원으로 전년 동기(16조986억원)에 비해 164%(2.6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4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3분기 매출 예상보다 줄었지만... 비용 절감에 영업익 큰 폭 증가
♢10월 수출 13개월만에 증가세
♢내수도 살며 경기민감株 호조
♢LG디스플레이·HD한국조선… 4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전망
♢삼성전자도 실적개선 폭 키워


5.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센터에서 APEC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개최된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서 기조연설을 진행. 
그는 “세계 경제가 다시 역동성을 회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APEC이 중심이 되어 세계 경제의 ‘연결성’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말함.


6. 부동산 시장의 대표적 호재로 평가받는 철도 개통이 내년 전국에서 17건에 달할 것으로 추산됨.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를 비롯해 서울·수도권뿐 아니라 지방 곳곳에서도 주요 노선이 대거 뚫리는 것으로 관련 집계 이래 최다.
♢3월 GTX-A 수서~동탄 등... 2002년 집계 후 최다 개통
♢동탄·파주운정 부동산 호재
♢8호선 암사~별내 연장따라...남양주·구리 등 수혜 기대
♢부전~마산 38분 연결 눈길


7. 인공지능(AI) 기술이 전방위로 확산되면서 국내 일자리 약 341만개가 앞으로 AI 기술에 의해 대체될 수 있다는 한국은행의 분석이 나옴. 
특히 대표적인 고소득 직종으로 분류되는 의사, 회계사, 변호사 등이 큰 타격을 받는 것으로 조사됨.
♢한은, 노동시장 변화 보고서
♢일자리 341만개 대체 가능성
♢AI특허 많은 직업 주요 타깃
♢화학공학 기술자·회계사 등... 고학력·고소득 직종 직격탄
♢"팀워크 등 소프트스킬 중요"


8. 내년부터 인력난이 심각한 제조업·건설업·서비스업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보다 손쉽게 채용할 수 있게 됨. 
현재 14일간 내국인 구인에 나서야만 외국인 채용이 가능했는데 고용노동부가 이를 7일로 단축하는 것.
♢고용부, 고용개정안 입법예고
♢내국인 의무 구인기간 단축
♢외국인력 빠르게 투입 가능


9. 공매도 차입조건, 개인·기관·외국인 같게 만든다
♢당정 '기울어진 운동장' 대책
♢대차거래 상환기간 90일로
♢개인담보비율 105%로 통일
♢기관투자자 내부통제 의무화
♢무차입 공매도 사전에 막기로


10. 꼼수 가격 인상의 끝판왕, 스킴플레이션
‘초콜릿 맛’이 ‘초콜릿 같은’ 맛으로...값싼 재료 써 가격 꼼수 인상


11.  '빅테크 홀릭' 국민연금…코인베이스 첫 편입 눈길
♢美주식 22% 늘려 625억弗 최대
♢올 50% 오른 애플 비중 6.6%
♢메타버스株 로블록스 모두 처분
♢월가 큰손은 옥석 가리기 나서
♢'돈나무 누나' 테슬라 모두 팔아

 

 

 

 

 

 

 

2023년 11월 16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2023년 11월 16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수능 듣기 평가 시간에 천둥이치면? → 오늘 수능, 한파는 없지만 전국적으로 비 예보. 교육부는 듣기평가 시간에 천둥으로 소음이 발생할 경우 재시험을 치를 수도 있다는 입장. 스피커 오류 등에도 감독관 판단에 따라 쉬는 시간 재시험 칠 수 있다고.(세계)

2.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가 ‘한(限)’이라고들 하지만, 그것은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인 미학 평론가가 부여한 개념‘... → ’우리 민족은 고통과 절망에 굴복하고 머무르지 않고, 춤과 노래, 그리고 이야기로써 역경을 웃음으로 풀고 희망으로 삼았다‘. 어린이 민담집 펴낸 작가 황석영 인터뷰 중(아시아경제)

3. 벤츠 4000만원 할인 → 기존 구입자 분통... 1억 9000만원 전기차, 최대 4000만원 할인. 8200만원 짜리 E클래스도 1400만원 할인... 수요 침체에 수입차 업체들 연말 들어 할인 경젱 시작.(아시아경제)

4. 하와이서 입국 거부당하는 日 여성 급증? → 최근 美서 아시아계 고급 성매매 조직 적발 여파... 미국 매사추세츠 연방검사실, 선출직 공무원, 기업 임원, 의사, 교수 등 대상으로 불법 성매매 일당 체포. 일본, 한국 국적 여성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문화)

5. 불법 주정차 ‘시민 신고’ 급증 → 올해 10월 말까지 불법 주정차 6대 구역 주민 신고 건수총 243만여건으로 전년비 32% 증가. 기존 5대 중점단속 구역에 올해부터 ‘인도’가 추가되면서 인도점령 불법 주정차를 시민들이 그냥 넘기지 않고 있다는 분석.(문화)

6. 우리나라 최고 성능 컴퓨터, 네이버 ‘세종’, 세계 22위 → 네이버 데이터센터 컴퓨터. 고성능 컴퓨팅 국제 콘퍼런스 ‘SC23’에서 공개된 전 세계 슈퍼컴퓨터 톱500‘에서 ‘세종’이 22위에 올라.(문화) 

7. 일도 구직도 않는 ‘쉬었음’ 청년 41만명... → 전체 청년(15~20세) 인구의 4.9%. ‘쉬었음’ 인구는 질병이나 장애는 없지만 일할 의사가 없어 쉬고 있는 이들을 말한다. 일을 할 의사은 있지만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쉬는 ‘실업자’와 구별된다.(헤럴드경제) 

8. ‘전보’ 서비스 폐지 →KT, 내달 15일 종료. ‘138년’ 역사 속으로... 1885년 첫 전보 서비스 시작. e메일과 휴대전화가 보급으로 이용량이 급격히 감소. 축전, 케익 배달 등 부대 서비스 개발했지만 수요 감소 못 막아.(경향)

9. 아이스하키 중 스케이트 날에 베여 ‘사망’ → 영국 프로 경기 도중 발생. 경찰은 용의자로 특정된 한 아이스하키 선수를 ‘과실치사 혐의’로 체포. 두 선수가 부딪혀 넘어지면서 한 선수의 스케이트 날이 다른 선수의 목에 올라가.(서울)

10. 1년에 하루 더 근무하고 퇴사... 퇴사 직원의 꼼수? → 근로기준법상 근무 기간이 1년에서 하루라도 더 넘으면 2년치 연차 수당 지급... 근로기준법 개정 필요 여론.(한경)







2023년 11월 16일 목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취업 포기해도, 직장 적응 못해도 O.K…청년 고용대책은?...'청년 니트족'이 증가함에 따른 정부의 대책...산리단길, 스마트공장 지원 등 청년친화적 근로환경을 조성...빈 일자리 청년취업지원금, 상생연대형성 지원 신설 등

☞10월 취업자수 34만6천명↑…국내 제조업 취업자 수가 10개월 연속 뒷걸음질...통계청, 10월 고용동향...지난달 국내 취업자 수는 2876만4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견줘 34만6천명 늘어

☞中공세에 수요감소까지… K-배터리가 흔들린다...전기차배터리 수요 감소 여파로 LG엔솔 감원 - SK온 생산 축소...글로벌 합작공장 건설도 ‘차질’...中 CATL, 저가 배터리 앞세워 LG엔솔과 글로벌 점유율 동률...韓기업도 중저가 제품 확장나서

☞'K-조선' 세계 1위 굳히기…정부, 5년간 7100억 투입한다...세계 1위 ‘K-조선’, 초격차 벌린다...수소 선박·자율운항 개발에 예산 투입

☞세계 석유 생산, 중동 갈등에도 내년까지 늘어날 듯...10월 석유 생산 일평균 32만배럴 증가...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에도 생산량 늘어...미국과 브라질 등 중동 밖에서 증산, 중동 영향 적어

《금  융》

☞국고채 3년물, 3.7%대 하방 지지선 구축… 30년물, 3.6% 근접...국고채 3년물 금리, 11.6bp 내린 3.772%...국고채 금리, 일제히 10bp 내외 하락중...외국인, 3·10년 국채선물 나란히 순매수...미국채 10년물, 아시아 장서 보합권 흐름...“3.7%선 하단 형성, 추가 하락은 제한적”

☞‘공매도 금지’ 틈타 루머 확산…이복현 “엄중 조치”...금감원장, 임원회의서 공매도 관련 발언...“공매도 기울어진 운동장 바로 잡을 것”

☞“소멸시효 끝나면 갚을 의무 없는데…” 불법 채권추심 소비자경보 발령...소멸시효, 채무확인서 등 확인 필요...이자제한법상 이자한도 연 20%

☞금리인상 끝? 美 CPI 훈풍에 줄줄이 급등세...미국 10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시장 예상치 하회…홍콩 항셍지수 2.47%, 일본 닛케이225 1.97% 상승

☞예상치 밑돈 미 ‘10월 소비자물가’… 원·달러 환율 장중 28원 급락...Fed 금리인상 중단 기대에 환호...다우 1.43%·나스닥 2.37% ↑...코스피도 장초반 2% 이상 올라

《기  업》

☞브레이크 없는 車수출…10개월 만에 작년 수출액 넘겨 '사상최대'...10월 누적 車 수출액 580억달러, 올해 수출 목표치도 상회...코리아세일페스타 호재 더해져 5년 만에 400만대 생산 돌파 유력

☞원전수출 유망기업 13개사, 2027년까지 총 5300억원 규모 설비 수출 도전...산업부, 수출 전주기 패키지 지원

☞르노코리아, 독자생존? 中 지리차 한국 생산기지?...2025년부터 르노 부산공장서 폴스타 4 생산...신차 배정 못받는데… 지리그룹 한국 생산기지 되나...내년 하이브리드차, 르노코리아 자생능력 시험대될 듯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정주영 先代회장 이어 ‘대영제국훈장’...英왕실 “鄭회장,인간중심 리더십...현대차·英 전례없는 파트너십”...찰스3세국왕 즉위후 한국인 처음

☞한전, 3분기 흑자에도 빚 오히려 늘었다…'204조원'...회사채 등 단기차입금 증가 영향..."10조원 이상 흑자 내지 않는 한...재무구조 개선엔 역부족"

《부 동 산》

☞"5개 지구 8만호 신규택지 긍정적…원활한 사업 진행 지원해야"...전문가들 "정부·국회, LH 등 공사 적극 지원해 사업 연기 막아야"...당장 집값 영향은 미미할듯…내부 인프라 조성 필수

☞구리·오산·용인 등 5곳에 8만호 신규택지…27년 사전청약...구리토평2 ‘한강조망’ 특화도시 조성...오산세교2와 용인이동은 반도체 활용...청주분평2·제주화북2 1.45만호 공급...4~5년후 주택 공급 여력 확충될 전망...내년 중에 1~2개 신규택지 추가 발표

☞서울시는 2만5000 가구, 민간은 1만 가구… 내년 공급전망차 왜?...민간수치는 1인주택 등 제외...“市 예상보다 부족 심각할 것”

☞매수 심리 되찾은 수도권 부동산…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엔 관심 줄이어...수도권 부동산 시장 매수심리 회복세에 수요자 움직임 바빠져...'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브랜드·입지·미래가치 모두 갖춰 연일 관심

☞2000만 관광도시 꿈꾸는 담양군…내륙형 관광 일번지 도약...죽녹원,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길 등 로컬 100 선정...140억 예산 들여 용마루길~금성산성 연결 다리 설치

《사  회》

☞김천·청주서 소 럼피스킨 신규 발생…경북 일시이동중지명령...경북지역 14일 12시부터 24시간 일시이동중지명령

☞전·현직 경찰 고위직 겨눈 '사건 브로커' 검찰 수사 주목...브로커 구속 후 검·경 연루자 수사 확대 중 전직 치안감 숨져...광주지검 "수사 내용 확인 불가"…후속 수사 그대로 이어질 듯

☞'의대증원 협상' 전열 정비한 의협…"배수의 진 친다는 각오로"...새 협상단장 "의료계 사면초가"…강경대응 전망...경기도의사회, 대통령실 앞 투쟁 집회 예고

☞문화재 보존지역 58% 축소…‘지붕 없는 박물관’ 주민들 화색...인천시 조례 개정안 문화재청 심의 통과...시의회 통과 땐 주변에 자유로운 건축 가능...강화군 혜택 가장 커…국가문화재 규제는 유지

☞젊은층 유혹하는 사이버도박…피의자 60%가 20~30대...8개월간 집중단속해 3천155명 검거…청소년도 39명 가담...범죄수익 306억원 압수·몰수…도박사범 20대·무직 최다

《국  제》

☞“지구 살리기, 이미 늦은듯” 美기후변화 경제 피해 한해 197조원...미 연방정부 산하 기구 보고서 발표...“3주마다 10억달러 꼴로 비용 지출”...산업 타격받아 세수 줄어드는 악순환 예상돼...미국 전체 인구 40% , 해수면 상승의 위험 노출

☞이스라엘 "하마스 본부 '알시파 병원' 진입…투항 권고"...하마스 지휘통제본부 있는 병원...환자 및 피란민 다수 피해 우려

☞EU, 우크라 포탄 공급 실패 목소리…"北은 러에 포탄 보내는데…"...EU국 국방, 우크라로 포탄 100만 발 공급 어렵다는 데 동의...에스토니아 "러·북은 되는데 유럽은 못 한다고 해서는 안 돼"...우크라, 매일 155㎜ 포탄 6000~7000발 소모…공급 필요 커

☞“美, 한국 재고까지 뒤져…조용히 이스라엘 무기지원 확대”...블룸버그, ‘이스라엘 고위 지도자’ 명의 무기 요청 목록 보도...“아파치 헬기용 헬파이어 미사일, 155㎜ 포탄 등 공급”...“이스라엘, 미군에 없는 드론도 지원 요청”...미 국방부 “거의 매일 지원 물량 도착”

☞中 "1초에 고화질영화 150편 전송…세계 최고 빠른 인터넷 개통"...초당 1.2테라바이트 3천㎞ 인터넷망…베이징-우한-광저우 연결






2023년 11월 16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 차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5일 샌프란시스코 근교 파일롤리 정원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군사 통신채널 복원을 포함한 대화 재개를 모색한다. 
미중 정상이 미국에서 만나는 것은 6년 만이고, 바이든 대통령과 시주석의 대면 회담은 1년 만이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샌프란 근교 역사적 사유지... 필로리 정원서 정상회담
♢군사대화 등 5대 의제 격돌
♢오찬·산책 등 친교 시간도
♢中, 콩 대량 매입 '선물보따리'
♢핵무기 AI금지·기후 공동대응
♢대만문제·펜타닐 등 테이블에



1. 국토교통부가 지난 9·26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후속 조치로 신규 택지 후보지를 발표함. 
주택 수요가 높고 직주근접에 유리한 수도권 3곳과 지방 2곳 등 총 5곳에 총 8만가구 규모 공공 택지를 조성하는 것이 정책의 골자임. 
이번 5개 지구 가운데 서울시와 가장 인접한 구리토평2 지구를 비롯해 오산세교3, 용인이동, 충북 청주와 제주가 선정.
♢尹정부 3번째 신규택지 … 전국 5곳에 8만가구
♢서울 수요 품을 '한강뷰' 구리...그린벨트 지역이라 수용도 수월
♢내년 주택공급 불안 사전 차단
♢청주·제주 첨단산업 주거 조성
♢국토부 직원 토지소유 전수조사
♢토지허가구역 신속하게 지정
15일 국토교통부가 구리토평, 오산세교, 용인이동, 청주분평, 제주화북 등 전국 5개 지구를 신규 택지로 선정하고 앞으로 8만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신규 택지로 지정된 경기 구리토평2지구 일대 전경. 이충우 기자


2. 카카오모빌리티가 유럽 1위 택시플랫폼인 ‘프리나우(FreeNow)’ 인수에 나섰음.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메르세데스-벤츠·BMW그룹이 주주인 ‘프라나우’ 인수를 위한 예비입찰 제안서를 최근 제출. 
또 이르면 다음주 프리나우 지분 약 80%를 인수하는 본입찰 제안서를 제출 예정. 
프리나우는 유럽 11개국 170개 도시에서 서비스 중인 유럽판 ‘카카오 택시’ 플랫폼 기업.
♢프리나우 지분 80% 인수 추진
♢독일 영국 이탈리아 등 유럽 11개국 170개 도시서 영업
♢점유율 83% 플랫폼 '프리나우'
♢수천억원대 인수 막판 조율중
♢성사땐 유럽 IT기업 최대 M&A



3.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은 10월에 63.3%로 전년 동월과 비교해 0.6%포인트 오른 반면, 20대 이하 청년층의 고용률은 46.4%로 제자리에 머물러. 
전월 대비로는 0.1%포인트 하락. 
전체적으로는 고용률이 상승하면서 상황이 호전되고 있는데 청년층만 뒷걸음질치는 모습.
♢청년만 비켜간 '고용훈풍'… 내년 1조 투입, 2030 일자리 늘린다
♢10월 전체고용률은 역대 최대
♢청년층은 46%에 그치며 정체
♢민간·공공 영역서 일경험 확대
♢심리상담·직업훈련비 지원 등... '쉬었음 청년' 취업 의욕도 고취
♢K조선 선도전략 7100억 투자
♢판교·거제 미래인재 양성센터... 年 1000명 이상 인력 키우기로



4. 정부가 라면 원료인 감자 전분에 대한 할당관세를 연장해 제품 가격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15일 농심 임직원들과 간담회에서 “감자·변성전분에 대한 할당관세를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하겠다”며 “농심도 대표 품목인 라면, 스낵과자 등의 가격 안정화와 체감 물가 완화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언급. 
이 같은 발언은 서민 밥상물가와 직결되는 라면의 원료 가격을 낮추기 위해 내년에도 할당관세가 적용되도록 하겠다는 의도로 분석.


5. 미국 경제가 물가 통제에 성공해 이른바 ‘골디락스(물가 안정 속 성장)’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가 예상보다 둔화됨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끝났다는 분위기가 확고해졌기 때문. 
최근 뱅크오브아메리카가 펀드매니저를 대상으로 실시한 11월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6%가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이 끝났다“고 응답. 
이는 전달 조사보다 16%포인트 높아진 수치.
♢에너지·식음료 뺀 근원CPI... 4% 올라 2년2개월래 최저
♢생산자물가지수 상승폭 줄어
♢뉴욕증시 3대지수 상승 환호
♢美국채 10년물 4.5%대로 급락
♢연준 인플레 경계 목소리 여전
♢韓美 긴축 약발 '통화량'에서 갈렸다
♢나란히 기준금리 올렸지만... 통화량 美 5.3%↓ 韓 5.1%↑
♢美물가 안정, 韓 여전히 불안


6. 정부가 200조원 넘는 누적 부채에 시달리는 한국전력공사 대신 직접 전력망 구축에 나서기로 결정. 
산업통상자원부는 연내 송전선로 설치 지역 주민의 수용성을 높이는 정책이 담긴 ‘전력계통 혁신대책’을 발표할 계획. 
정부는 전력산업기반기금(전력 기금)을 통해 고압 송전선로를 설치하는 지역에 보상금을 주는 방안을 검토 중.
♢주요 발전설비 동·서해안 집중
♢전력 수요 수도권에 43% 몰려
♢수도권·비수도권 망 연결 시급
♢신한울 2호기 새원전 가동해도...송배전망 강화없인 무용지물
♢송전탑 건설 주민 민원 많아
♢정부가 속도감있게 조율해야


7. 시중銀 대출 조이기에…'신용점수 900점대'도 2금융으로 발길
♢저축은행 27곳 고신용자 비중
♢지난달 2.6%로 1년새 0.2%P↑
♢800점대도 5%P 가량 늘어나


8. "신용 높은데 이자 더 내라니"…'역차별' 논란에 뿔났다
♢케이뱅크, 저신용자 '갈아타기 금리' 내렸다
♢인뱅, 당국 압박에 '고육책'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 위해... 대환 금리 3%포인트 넘게 인하
♢고신용자 '대출 갈아타기'는 중단
♢인터넷銀, 저신용자 쟁탈전 속... 고신용자 "우리만 금리 역차별"


9. 네카오 탈출한 개미들 …'2차전지 삼형제'로 갈아탔다
♢3분기 소액주주 현황
♢포스코홀딩스·에코프로 등 3社...올들어 100만명 증가 국민주로
♢포스코 개인 지분 75% 압도적
♢부진한 네이버는 100만명 깨져


10. 삼성전자, AI·반도체 인재 폭풍 영입
♢인공지능 선행연구 류경동
♢넷제로 해결 위해 신정규
♢안유정 디자인센터 담당 등
♢부사장에 LG출신 3명 수혈


11. '월드 클래스' 데이터센터, 연말부터 줄가동
♢AI 확산에 '데이터센터 빅뱅'
♢네이버 '각 세종' 亞 최대 규모
♢카카오·NHN도 초대형센터 구축
♢세 곳 합치면 영화 300억편 저장






2023년 11월 16일 목요일 부동산 뉴스

■'잠실·삼성·대치·청담' 비아파트,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서울시 도계위, 아파트로 대상 한정…재개발 미선정지 40곳도 해제
https://www.yna.co.kr/view/AKR20231115147200004?input=1195m


■'사실상 서울' 구리토평 1.8만가구 … 오산·용인엔 '반도체 신도시'
-尹정부 3번째 신규택지 … 전국 5곳에 8만가구
-서울 수요 품을 '한강뷰' 구리, 그린벨트 지역이라 수용도 수월
-내년 주택공급 불안 사전 차단
-청주·제주 첨단산업 주거 조성
-국토부 직원 토지소유 전수조사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75922


■2027년에 사전청약 한다지만… 토지보상만 4년 넘게 걸릴수도
-토지수용·교통망 등 과제 산적
-2019년에 발표한 3기 신도시 토지보상 절차 이제야 마무리
-주민 민원에 착공 늦어지기도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75923


■전국 집값 넉달째 뛰었지만…서울·지방 모두 상승폭 둔화
-10월 전국 매매가 0.27%↑
-고금리 영향 매수세는 꺾여, 전세 가격은 오름폭 커져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11591851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 1년새 14% '껑충'
-HUG 10월 분양가 동향
-서울은 ㎡당 1천만원 육박, 실수요자 가격 민감도 높아져
-"청약 시장 당분간 숨 고르기"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75813


■5대광역시도 청약 양극화…대전만 웃었다
-대전 63.1대, 부산 8.8대 1, 광주 8.5대 1 기록
-미래가치 확실한 아파트 위주로 청약 쏠림 현상
https://www.ajunews.com/view/20231115100812548


■부동산 침체 긴 터널…건설·제2금융 강타
-악재 산적한 건설업 2년 연속 ‘악화 예상’ 1위
-부동산PF 여파에 제2금융권 우려 급증
-악화 예상 2위 캐피탈·4위에 증권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594886635806048&mediaCodeNo=257&OutLnkChk=Y


■"리모델링도 공사비 증액 검증해야"…분쟁 늘자 관련법 손본다
-한준호 의원, 주택법 개정안 발의
-계약금 대비 비용 10% 넘으면 부동산원 등에 검증 요청 가능
-정부도 법안 취지에 공감 나타내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11591841


■평촌·산본·중동도 볕드나…재건축 '잰걸음'
-'1기 신도시법' 연내 통과 청신호
-尹당선인때 방문 평촌 '초원부영', 추진위 꾸리고 동의서 확보 나서,
-산본 '한라주공' 정밀안전진단 진행, 일산·분당도 '통합 재건축' 속도
https://www.sedaily.com/NewsView/29X8UOKOTA

 

평촌·산본·중동도 볕드나…재건축 '잰걸음'

부동산 > 분양 뉴스: 정비사업 소식이 잠잠했던 경기 안양 평촌과 군포 산본, 부천 중동에서 재건축 움직임이 일고 있다. 1기 신도시의 용적률을 최대...

www.sedaily.com

 

 

 

 

 

 

 

 

2023년 11월 15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당 지도부와 중진, 친윤계 의원들에 대한 불출마 혹은 험지 출마 요구를 공식 안건으로 의결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관계자는 의결 시점은 아무리 늦어도 12월 혁신위 임기 종료 이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국민의힘 친윤계 핵심으로 꼽히는 장제원 의원이 당 혁신위원회의 수도권, 험지 출마 요구와 관련해 "저는 눈치 안보고 산다. 할 말은 하면서 사는 타입"이라며 다시 한 번 선을 그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은 금융회사가 고금리로 벌어들인 초과 이익 일부를 부담금의 형태로 환수하는 '횡재세'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개정안엔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 등 야당 의원 55명이 동참했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 10일 당 회의에서 횡재세 도입 추진 방침을 밝힌 바 있습니다. 

● 금융당국이 내년 6월까지 공매도를 전면금지했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개인투자자 피해를 막기 위한 것으로, 장기적으로 시장에 긍정적일 것이라며 금지시한을 연장할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 국민의힘이 경기 분당과 일산 등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한 노후계획도시특별법을 정기국회 내에 처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한 특별법을 연말까지 제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51개 지역 노후 아파트가 혜택을 받게 됩니다. 

● 지난 문재인 정부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하겠다며 신재생에너지 비중 목표치를 30%대까지 끌어올렸지만, 현 정부는 올초 이 수치를 다시 20% 초반으로 낮췄습니다. 감사원은 애초에 현실성 없는 무리한 목표를 세워 정책에 혼선이 빚어졌다는 감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2박 4일의 일정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합니다. 글로벌 복합위기를 맞아 자유무역체제를 수호하고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할 계획입니다. 

● 미-중 정상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군 당국 간 소통 창구 복원이 회담 성공의 기준이 될 거라며, 중국과 관계를 더 좋게 바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군사 소통 복원 요구를 중국은 그동안 거부해왔는데,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복원될 것이란 기대가 미국 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나오고 있습니다., 

● 하마스 소탕을 위한 지상전을 확대해온 이스라엘이 가자시티 중심부에 있는 하마스 정부 주요 건물을 장악했습니다. 가자 남부에는 구호물품이 속속 도착했지만 하역 장비에 쓸 연료가 다 떨어져 배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2%에 그치면서 둔화세를 보였습니다. 다음 달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뉴욕증시는 급등했고 국채금리는 떨어졌습니다. 

● 뉴욕에서 전기 에어택시가 첫 시험 운행에 나섰습니다. 시속 320km에 소음도 두드러지게 준 친환경 에어택시는 2025년부터는 본격 상업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내년 파리 하계올림픽 기간에도 에어택시가 요금 110유로, 약 16만 원으로 시범 운영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몇 년 안에 에어택시 시장이 급성장할 전망입니다. 

● 넉 달 전, 서울 서이초등학교에서 20대 교사가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을 두고 고인이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에 시달렸었다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경찰은 수사 결과 학부모들의 폭언이나 갑질 같은 범죄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발표했습니다. 

● 예금 인출 사태 등으로 한때 자금 경색을 겪었던 새마을금고가 경영 혁신안을 발표했습니다. 전문경영인체제를 도입하고, 금융 당국의 관리 감독을 강화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 분당과 일산 같이 1990년대 초반에 만들어진 1기 신도시의 재건축 재개발 규제를 완화하는 특별법이 이르면 올해 안에 국회를 통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야 모두 특별법의 조속한 처리 의지를 밝히면서 정치권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 서울 지하철 1호선부터 8호선까지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오는 22일, 2차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노조 관계자는 "1차 파업 이후 공사 측과 인력감축안을 두고 실무자 협의가 있었지만, 유의미한 진전은 없었다"며 공사 측과 교섭을 다시 이어갈 상황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날인 오늘, 전국 수능 시험장에서 수험생 예비 소집이 진행됩니다. 수험생들은 예비 소집에서 수험표와 시험 유의사항 안내문을 받고, 본인 시험실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올해 수능은 전국 1,300여개 시험장에서 치러지고 50만 4천여명이 응시합니다. 

●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정부와 유통업계는 주요 재료를 최대 50%까지 할인하며 김장 물가 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올해 김장 비용은 지난해보다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하지만 오히려 김장을 하지 않고 사서 먹겠다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 

● 주초 몰려왔던 초겨울 추위가 물러가고 다시 늦가을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아침과 낮의 일교차가 최대 15도까지 벌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수능일인 내일은 비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오전에 서쪽 지역부터 비가 시작이 돼서 오후에는 전국으로 비구름이 확대되겠고, 밤이면 대부분이 그치겠습니다.







2023년 11월 15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마스크 의무 없는 첫 겨울, 독감 대유행 → 지난주(10월 29일∼11월 4일) 독감 의심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39명으로 4주 연속 증가, 코로나 이전 독감이 가장 기승을 부렸던 2019년 12월 둘째 주 28.5명 기록 넘어서.(문화)

2. '중국 경제가 궁극적으로 미국을 앞설 것인가' → 바이든-시진핑 회담을 앞두고 미 외교전문지 ‘포린 어페어스’가 각국 전문가에게 질의한 결과, 응답자 35명 가운데 15명이 긍정적, 13명은 부정적, 중립 7명이었다.(아시아경제 

3. 인구 100만 특례시, 경기도 수원·용인·고양시, 경남 창원시에 이은 다음 도시는? → 경기 통탄시 100만 돌파 코앞... 반면 기대했던 성남시는 올 1월 92만 4100명으로 정점을 찍은 오히려 감소세. 구도심 재건축, 재개발로 인구 유출 탓.(아시아경제)

4. 건설현장 뛰어드는 10대 → 5년새 청소년 건설 근로자 급증. 2019년 전체 건설 근로자의 5.1%에 불과 했던 10대비율이 올 8월엔 8.6%(2만 2948명)로 증가. 힘들지만 단기 고소득 일자리 인식 확산.(헤럴드경제)

5. 토익 등 어학성적 5년간 인정 추진 → 각종 회계사, 변리사 등 각종 전문직 자격시험에서 공인어학시험 성적 인정기한이 기존 2년에서 5년까지 늘어날 전망. 권익위, 수험생 부담 완화 위해 고용노동부 등에 권고.(문화)

6. 선관위, 내년 총선서 '수개표' 절차 추가 검토 → 개표투명성 강화 차원, 그동안 개표 과정에서 참관인들이 날인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다는 의혹 제기가 많았다고. 수개표 절차가 추가되면 개표 결과 발표 시간이 적어도 몇 시간은 더 늦어질 것 예상.(한국)

7.‘학부모 갑질 없었다 결론... 서이초 분노, 허탈한 종결 → 경찰, 사건 4달 수사 종결. 단톡방 등 조사한 결과, 연필 사건 학부모들을 중재하는 과정에서 교사가 받은 스트레스는 일부 확인됐지만 학부모의 폭행이나 갑질 정황은 없었다 밝혀.(문화)

8. '노인 파산' 사상 최대, 파산신청 41%가 60세 이상 → 올해 상반기 기준 전국 법원에 접수된 개인 파산 신청자는 2만 745명으로 이중 60세 이상은 41%... 2018년부터 매년 증가 추세. 투자, 사업실패, 고금리 등 원인 복합적.(중앙)

9. 유엔군사령부 회원국, ‘대한민국의 안보 위협시 공동으로 대응할 것’ 선언 → 14일 한·유엔사 첫 국방장관 회의. 유엔사는 유엔안보리 결의 84호를 근거로 625 참전국 17개국으로 구성. 미국·영국·캐나다·튀르키예·호주·필리핀·태국·네덜란드·콜롬비아·그리스·뉴질랜드·벨기에·프랑스·남아공 등 14개국(전투병 파병)과 의료지원단 판견국 노르웨이·덴마크·이탈리아 등 3개국.(국민)

10. ‘부들부들’, ‘푹신푹신’, ‘아삭아삭’ 같은 단어가 독일어에는 없어요... → 지난 8월 세종학당이 주관한 ‘2023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에 참가한 독일 여성의 말. 풍부한 한국어의 의성어, 의태어 매력적.(세계)






2023년 11월 15일 수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교통·육아에 생활용품까지…전방위로 거세지는 물가상승 압박...가사용품 전체의 3분의 2가 가격 상승…값오른 위생용품 상승률은 18%...버스·택시 등 도로여객 물가 25년만에 최고치…서민 교통비 부담 증가...아동복·기저귀 등 육아용품 물가 역대급 상승 출산·육아부담도 커져

☞"돈 빌려서 빚 갚아라 강요하면 불법"...채권 추심 민원 1년새 23.9% 급증...금감원, 불법 추심 유의사항 발표...소멸시효 지난 채권 일부 갚으면 시효 살아나 '주의'..."지인, 가족 카드로 빚 갚으세요"하면 불법

☞가계부채 늘면 GDP도 출렁…한은 "건전성 규제 제때 해야" 경고...가계부채 늘면 경기 변동성도 확대...거시건전성 규제 제 때 안되면 변동성 증폭 가능성

☞고물가에 무료급식소도 타격… 어르신 한 끼 대접도 버거워졌다...새벽 탑골공원 무료급식소 풍경...60~80代 노인 170명 장사진...물가 인상·경기침체 반영하듯 독거노인·차상위층 손님 늘어...김장 재료 등 전품목 가격 급등...소규모 급식소는 ‘살림 위기’

☞'6000억' 로봇에 '짝퉁' 삼성 반도체 공장까지…해외기술유출 10년간 최대치...9개월 특별단속에 해외기술유출 21건 적발...해외유출 비율 전년 12건 대비 75% 급증세...국수본 "검찰, 국정원 등 범정부 대응 적극 참여"

《금 융》

☞日 돈풀기에 엔캐리 몰렸다…엔화 33년래 최저 근접...달러·엔 환율 152엔 육박…1990년 이후 최저...당국 개입에도…미일 금리차에 '역사적 엔저'..."캐리 트레이드 수요 몰리면 155엔 열어둬야"

☞코스피, 테슬라發 훈풍에 1%대 상승...외국인·기관 매수, 개인 매도 우위...테슬라 급등에 2차전지주 ‘빨간불’...尹 “공매도, 근본 개선책 마련까지 금지”

☞예탁원 "美 주식 투자, 국내와 다른 제도 유의"..."美 주식, 결제 지연 빈번·큰 폭의 주가 변동 가능"..."늘어나는 서학개미 속 미국 투자 유의해야"

☞미 10월 CPI 발표 앞둔 관망세… 국고채, 박스권 흐름 지속...국고채 10년물 금리, 0.8bp 내린 3.999%...은행·연기금, 3·10년 국채선물 나란히 순매수...미국채, 장 중 아시아 장서 보합권 흐름...“CPI로 금리 올라도 저가 매수세 기대”

☞9월 시중 유동성 18.1조 증가, 넉 달 째 늘어나..."금리 더 줄 때까지 단기로 자금 운용하자"...정기예·적금 2.6조 늘어나…증가폭 축소...수시입출식 예금, MMF로 자금 이동...수익증권으로도 9.4조 급증, 7개월래 최대폭 늘어

《기 업》

☞사실상 '동원 vs 하림' 2파전…산은 '예가'에 달린 HMM 인수전...LX, 입찰 참여하더라도 유의미한 가격 적어내지 않기로… 사실상 동원·하림 경쟁구도...현 주가에선 매각예정가격 8조원 넘어 유찰 가능성 높아… 결국 산은 의지가 중요

☞KAI, 두바이 에어쇼 참가…수리온·LAH 실물기 첫 참여...에어쇼에서 특수 기동 선보일 예정...주력 기종뿐만 아니라 미래 사업 비전 전시

☞“실적도 부진한데”… 수수료 인하·상생금융 분위기에 카드사 울상...이미 2조원 규모 상생안 발표한 카드사...상생금융 시즌2 분위기에 당혹스런 분위기...가맹점 수수료 인하 TF 눈앞… “총선 있어 압박”

☞기아, 온실가스 감축 '바이오차' 프로젝트에 10년 투자...농·축산 부문 온실가스 감축 가속화 4자 업무협약...온실가스 배출 원인이었던 가축 분뇨 문제를 해결하는 등 생태계 보존에 기여

☞송창현 현대차그룹 사장 “SW 주도로 SDV 전환..차량 패러다임 바꾸자”...‘HMG 개발자 콘퍼런스’ 기조연설...“SW·AI, 모빌리티에 무한한 가능성 제공”...“스마트폰처럼 車 개발해야…우수 인재 필요”

《부 동 산》

☞전세사기 악용되는 '나 몰래 전입신고'…원천 차단해 피해 막는다...행안부, 내년 상반기부터 '주민등록법 개정안' 시행...전입자 신분 확인 강화…주소 변경시 문자 발송

☞작년 무주택자→유주택자 68만명…주택 소유 개인 총 1530만명...아파트 대세…전국서 주택 소유자 늘어...주택 소유 가구 19만호 증가

☞얼어붙은 주택시장…작년 집 산 무주택자 68.6만명 '뚝'...통계청 '2022년 주택소유통계' 발표...개인소유 주택 85.8%…전년 대비 0.6%p 감소...1인당 소유 주택수 1.07호↓…다주택자 비중 줄어...신규 유주택자 33.7% 급락…1·10분위 격차 40배

☞'부동산 침체' 상위 10% 집값 2.7억 떨어져도 하위 10% 41배...집값 상위 10% 12.1억…하위 0.3억...무주택 가구 945만…1년 새 15.5만↑

☞1기 신도시 리모델링 포기하고 재건축?...분담금 증가분 확인해야...서울 노원 상계주공 5단지 분담금 5억원 추정..."1기 신도시 재건축 전망도 긍정적이지 못해"

《사 회》

☞‘용두사미’ 된 서이초 교사 극단선택 수사…경찰 “범죄 혐의점 없다” 결론...서울 서초서, 14일 ‘서이초 사건’ 수사 결과 발표...경찰 “학부모, 친구 등 조사했으나 범죄 혐의 없어” 결론

☞수능 코앞인데… 독감환자, 유행기준치 6배로 급증...마스크 없는 첫 겨울에 대유행...1000명 당 의심환자 39명으로...올 기준치 6.5명 훨씬 뛰어넘어...수험생 등 개인 위생수칙 엄수

☞'아파트 철근누락' 사건…'특혜 의혹' LH 본사 등 5곳 압수수색...수서 아파트 철근누락 수사 중 특혜 정황 포착...관련 직원 2명 제3자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

☞용인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국비 8억원 확보...산자부 공모 선정…처인구 257곳에 태양광 발전...2020년부터 올해까지 국비 32억원을 포함한 총 6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메가서울’ 논의에… 수도권매립지 연장 ‘다시 도마위’...수도권매립지 2025년 운영중단...4자 협의체, 대체지 합의 못이뤄...소각장 등 기피시설 설치도 머뭇...서울시장-인천시장-경기도지사...16일 만나 ‘매립지’등 논의키로

《국 제》

☞유럽연합, 미·중 견제 겨냥한 ‘핵심원자재법안’ 최종 합의...리튬, 구리 등 신재생에너지 원자재 확보 경쟁 본격화 신호탄...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미국의 신재생에너지 육성 전략에 대응

☞美백악관 "미중 정상, 소통 강화·경쟁 관리 논의 예정…대만 평화 비전 제시 기대"...바이든-시진핑, 15일 APEC 정상회의 계기 대면 정상회담...설리번 "관계 관리 안하면 갈등·대결로 비화" 우려

☞中, 고위험은행·부실기업 통제…"高리스크기업 정밀 폭탄 해체"...경기 회복 위한 '지준율 추가 인하' 관측도…증권일보 "4분기 내 가능성"

☞지지율 20%대 기시다, '낙마 도미노'로 직격타…정권 유지 '빨간불'...세금 체납자가 재무부 부대신…인사검증 실패로 '부적재부적소'...기시다 재선에 먹구름…日정계는 벌써부터 차기 총리 후보 논의

☞루마니아서 F-16 훈련시설 개소…우크라, 조종사 훈련에 한 걸음...루마니아 동남부 페테슈티서 개관…네덜란드가 기체 제공...우크라, 조종사 훈련 거치면 전장서 F-16 운용 가능할 듯...국경 닿은 루마니아 안보 상황도 반영된 듯…국방비 지출↑
 






2023년 11월 15일 수요일 부동산 뉴스

■'부동산 침체' 상위 10% 집값 2.7억 떨어져도 하위 10% 41배
-통계청, '2022 주택소유통계 '발표
-집값 상위 10% 12.1억…하위 0.3억
-무주택 가구 945만…1년 새 15.5만↑
https://newsis.com/view/?id=NISX20231114_0002520491&cID=10401&pID=10400


■제주·세종·광주…석달새 매물 20% 늘었다
-"매수-매도인 '힘겨루기' 양상
-서울도 16% 증가한 7.7만가구, 장위·미아동 대단지 매물 '쑥'
-고금리·경기둔화에 관망세, "집값 약세로 이어질지 촉각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11462051


■부동산 한파 다시 오나…주택 경기전망 급락
-이달 전월比 18.9P 떨어져 68.8
-서울도 115서 86.3으로 30P 뚝
https://www.sedaily.com/NewsView/29X8DZHLFZ/GB01


■"내년 서울 공급 부족하다고?…2025년 초에 모두 해소된다"
-市, 내년 입주 예년보다 적지만
-둔촌주공 등 대단지 속속 준공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11462081


■서울시 "2.5만가구" vs 민간 "1만가구"…내년 서울 입주물량 혼선
-민간은 모집공고 따라 집계하는데 서울시는 청년주택 등도 포함 괴리
-내후년 추정치도 두배 가까이 차이
-내년 물량 급감에 전세 불안 우려
https://www.sedaily.com/NewsView/29X8F5SQOX


■'반값아파트' 당첨자 셋 중 한명은 포기
-토지임대부 고덕강일3 당첨 분석
-사전청약 경쟁률 34대1 불구 토지임차료 우려 152호 미계약
-전용 49㎡ 비인기 소형도 원인
-더 나은 입지 공공청약 노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74869


■올해 첫 강남3구 특공에 1만4천명 몰려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
-130가구 모집에 108.1대 1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74872


■프롭테크 시장도 냉랭…작년 투자유치 반토막
-상반기 유치액도 1307억 그쳐
-해외진출 등 새 성장동력 모색
https://www.sedaily.com/NewsView/29X8EP01J5


■강남 토지거래허가구역 단독·빌라도 풀어준다
-서울시 15일 도계위 심의
-상가·오피스·비아파트부터 법개정으로 허가구역 세분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74870


■과천주공10단지 '래미안' 브랜드 단다
-삼성물산, 시공사 선정 단독입찰
-용적률 86% 불과…사업성 높아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11462071


 

 

 

 

 

 

 

 

2023년 11월 14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 요즘 정치권에서는 새로운 당을 추진하는 움직임이 화제입니다. 창당을 준비 중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에서 중책을 맡아달라고 해도 받아들일 뜻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신당을 준비 중인 금태섭 전 의원은 이 전 대표와 연대할 수 있다는 뜻을 거듭 내비쳤습니다. 

● 국민의힘 혁신위가 당 지도부와 친윤계 의원들의 험지 출마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혁신위를 조기에 해산하는 방안을 검토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열흘이 넘도록 응답이 없자 배수의 진을 친거란 분석입니다. 

● 법원이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위증 교사' 사건을 대장동 재판과 따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1심 선고가 나올지 정치권이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 국민의힘 소속 인사들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내용이 잇따라 언론 카메라에 노출되면서 구설수에 오른 가운데, 당 원내지도부가 소속 의원들에게 휴대전화 '보안필름' 부착을 당부하는 등 대대적인 경계령을 내렸습니다. 

● 국민의힘이 이동관 방통위원장 탄핵소추안을 재추진하겠다는 민주당에 맞서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지난주 민주당의 탄핵안 철회가 위법하다며 헌법재판소에 판단을 구한 건데 민주당은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 정부가 근로시간 개편과 관련해 "주 52시간제는 유지하고 일부 업종만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노총이 사회적 대화 참여를 선언하면서 근로시간 개선 논의가 급물살을 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 하마스가 근거지인 가자지구에서 통제력을 잃었다고 이스라엘 군이 밝혔습니다. 하마스가 남쪽으로 도망치고 있고, 민간인이 하마스 기지를 약탈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가자지구 최대 의료시설인 알 시파 병원에서의 사상자가 늘어나자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나서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인질 석방을 위해 며칠간 교전을 중단하는 방안에 대한 협상도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 최근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배우 이선균 씨는 자신이 투약한 게 마약인 줄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마약 정밀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온 가운데, 경찰은 구체적인 물증은 확보하지 못해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정부 중앙부처 소속 7급 공무원이 인터넷 성인 방송에서 BJ로 활동하다 적발돼 최근 감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문제가 된 공무원은 특별사법 직무까지 맡고 있어 해당 부처에선 품위 유지 의무와 겸직 금지 원칙을 위반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뉴스타파 김만배 씨 인터뷰를 인용보도한 MBC와 KBS 등 네 곳에 총 1억이 넘는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방심위가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준 징계라는 평가인데, 언론단체는 재허가까지 영향을 미치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금융당국와 검찰 수사 등으로 사면초가에 빠진 카카오가 "모든 사업을 원점 재검토하겠다"며 쇄신 의지를 밝혔습니다. 첫 쇄신 대상은 앞서 윤석열 대통령의 공개 비판을 받은 '카카오 택시'서비스인데요, 어제 택시 업계와 간담회를 시작으로 수수료 체계 개편에 착수했습니다. 

● 전국 아파트값이 전고점 수준을 빠르게 회복한 이후 최근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습니다. 전국 아파트 가격 상승 폭은 지난달 첫째 주 0.08%에서 이번 달 0.03%까지 줄었습니다. 높은 금리와 경기 불확실성이 매수자들의 관망세를 부추기면서 아파트 매물이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 현대차가 울산에 국내 첫 전기차 전용공장 착공식을 열었습니다. 현대차가 29년 만에 국내에 짓는 공장입니다. 투입되는 사업비만 2조 원, 2025년 완공 예정입니다. 생산 능력은 연간 20만 대로, 2026년 초 제네시스 브랜드의 초대형 SUV 승용차부터 생산할 계획입니다. 

● 지구 온난화로 바다 온도가 높아지면서 '한반도 어장지도'가 변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동해안 오징어'는 이제 옛말이 돼서, 2009년에 12만톤 가량 잡히던 살오징어가 지난해에는 1만5천톤밖에 잡히지 않았다는데요. 대신 제주도에서 잡히던 방어가 동해로 올라왔다고 합니다. 

● 가루쌀은 2019년 농촌진흥청이 수입밀을대체하기 위해 개발한 신품종입니다. 기존에 국내 밀 소비량의 99%를수입 밀이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에식량 안보 차원에서 개발한 건데요.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1만톤 수준인가루쌀의 생산량을 2025년에는 8만 톤,2026년에는 20만 톤까지 늘려 나간다는계획입니다. 

● 한 구직사이트에서 조사한 결과,90년대 중반까지 2000년대 초반까지. 이른바 Z세대는 '브랜드 알바'즉, 대기업 프랜차이즈 알바를 선호하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이유로는 '근로기준법을 준수할 것같아서'라는 응답이 87%로 가장 많았습니다.  

● LG 트윈스가 29년 만에 한국시리즈를 제패하며 통산 3번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주장 오지환은 MVP로 뽑혀 선대 회장이 남긴 명품 시계의 주인이 됐습니다. 

● 며칠째 초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제주 한라산에선 많은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 때 이른 추위는 오늘 낮부터 누그러지겠습니다. 수능일인 목요일에도 큰 추위는 없겠지만, 곳곳에서 요란한 비가 예상됩니다.





2023년 11월 14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인구에 대한 의외의 사실 2 → ①지난 10년간 셋째 이상 출산율은 거의 변화가 없었다(이철희 서울대 교수 논문) ②자녀가 없는 부부가 자산 축적에 더 유리할 것 같지만 그 반대였다. 자녀가 없는 노인의 빈곤율은 12.4%로 유자녀 노인의 빈곤률 9.1%보다 높았다.(미국 20조사).(중앙)
 
2. 정부가 넥슨 2대주주가 된 사연 → 넥슨 창업주 유족, 유산 10조원에 상속세 6조원... 주식으로 물납, 지주회사 전체 지분의 29.3% 국세청에 납부.(헤럴드경제) 
 
3. ‘쇼핑 블랙홀' 中직구에 빠진 한국 → 中직구 무서운 성장... 알리익스프레스, 초저가 앞세워 국내 쇼핑몰앱 이용자에서 G마켓 제치고 3위. 테무·쉬인 합치면 이용자 1000만명으로 11번가 제치고 쿠팡 다음 2위.(매경)▼
 
4. 위스키 강국 일본 → 2020년대 들어 해외를 중심으로 일본 위스키 붐... 위스키 수출액은 지난해 560억엔으로 10년 전의 22배. 숙성 기간이 필요해 공급량을 한 번에 늘리기 어려워 국내외 공급부족, 가격 인상.(아시아경제)
 
5. 유선전화로만 한 여론조사, 내달 1일부터 공표 못한다 → 유선전화 신뢰도 낮다는 판단. 또 조사결과 발표시 ’전화면접‘, ’ARS‘ 등 조사 방법도 의무적으로 밝혀야하고 연령층 구분도 60대를 70대 이상과 반드시 구분. 고령인구 증가로 60대 별도 구분 필요성.(문화)
 
6. 한전, 10분기 만에 깜짝 흑자 전환 → 3분기 전기요금 인상과 국제 에너지 가격 안정세 힘입어 영업익 2조 잠정 집계. 그러나 이스라엘 전쟁으로 유가 재상승, 고환률 탓에 4분기 다시 적자 예상.(서울)
 
7. 점점 더 매워지는 라면, 만두... → 롯데웰푸드 신제품 만두 '쉐푸드 크레이지 불만두', 스코빌 지수(SHU·맵기를 측정하는 척도) 2만 3000SHU로 ‘신라면'(3400SHU)의 6배. 고향만두도 매운맛 신제품 '열불날 만두하지' 출시. 농심 '신라면 더 레드' (7500SHU).(아시아경제)
 
8. 배달형 전기차 충전서비스 → 이용자가 요청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하면 배터리팩을 탑재한 충전 차량이 출동. 서울시, 교통약자 대상 이달부터 실증 사업 시작.(경향)
 
9. 자동차에 매기는 지역건보료, 폐지 검토 → 지난해 9월 건보료 부과 대상 자동차를 ‘1600cc 이상 또는 잔존가액 4000만원 이상인 차량’에서 배기량 상관없이 ‘잔존가액 4000만원 이상인 차량’으로 변경, 부과 대상 자동차를 179만대에서 12만대로 줄인데 이어 완전 폐지 검토.(세계)
 
10. 만, 억, 조, 경, 해... → 다음의 숫자단위는 자, 양, 구, 간, 정, 재, 극, 항하사, 아승기, 나유타, 불가사의, 무량수가 있다. 각 단계마다 만배(10의 4승)씩 커지니 무량수는 10억 68승이다. 범어(梵語)의 수 단위가 한자로 번역돼 불교를 통해 우리나라에 전해진 것이다.(한경, 열려라 우리말)






2023년 11월 14일 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13일 울산 전기차 전용공장 기공식에서 1975년 양산한 첫 고유모델 ‘포니’를 배경으로 미래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정 회장은 “울산 전기차 전용공장은 앞으로 50년, 전동화 시대를 향한 또 다른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으로선 29년만에 처음 건설하는 국내 공장으로 오는 2025년 완공된다. <사진=현대차그룹>
♢울산 전기차 전용공장 기공식
♢현대차, 29년만에 국내 공장
♢2026년 年20만대 생산 목표
♢鄭 "전동화시대 향한 새 출발"
♢인본주의 기반 혁신이 핵심인... 정주영 선대회장 헤리티지 계승



1. 저렴한 가격과 파격 프로모션을 내세운 중국 직구앱이 한국 소비자를 빠른 속도로 흡수하고 있음. 
13일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 사용자 수는 지난달 613만3758명으로 치솟아 국내 종합몰 앱 중 3위를 차지했음. 
월간 이용자 수 기준으로 중국 앱이 국내 온라인몰 순위 3위에 오른 것은 처음임. 
4위 G마켓은 582만여명으로 알리익스프레스보다 30만명 이상 적었음.
♢'쇼핑 블랙홀' 中직구에 빠진 한국
♢알리, 초저가 앞세워 국내 쇼핑몰앱 이용자 3위로
♢테무·쉬인 합치면 1000만명 … 짝퉁 우려도 커져
13일 서울 한 지하철 승강장에 정가 1만4900원인 갑 티슈 3통을 1000원에 할인 판매한다는 중국 온라인 직구 앱 광고가 붙어 있다. 한주형 기자
♢中직구 돌풍에 국내 유통업계 '빨간불'
♢中직구앱 테무 '맞추' 열풍
♢90% 할인·무료반품 앞세워...10월에만 회원 172만명 확보
♢30만원짜리 韓브랜드 패딩...1~3만원 짝퉁 대놓고 광고
♢"가품 단속·세금 부과 등...국내 업체와 동일기준 필요"



2. 정부가 일부 업종과 직종에 대해선 ‘주52시간제’ 적용을 받지 않고 유연하게 일할수 있게 제도를 개편하기로 함. 
일이 몰릴 때는 좀더 근무하고 한가할 때는 몰아서 쉴수 있게 하는 방안임. 
13일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정부는 근로시간 제도 개편이 필요한 업종·직종 선정 등을 위한 실증 데이터 분석과 추가적인 실태조사에 조속히 착수해 노사정 대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음. 
세부방안은 노사정 대화를 통해 구체화하기로 해 정부가 추진해 온 ‘노동개혁’이 당분간 표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옴.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왼쪽)이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근로시간 개편 관련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 및 향후 정책 추진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바쁠 때 몰아서 일하기' 공감대
♢"제조·건설업에 연장근로 수요"
♢업종·시기 안 정해…시행 미지수
♢경총 "3월案에 못 미쳐 아쉽다"



3. 한해 100조원이 넘는 교육비를 쏟아붓고도 임금수익률이나 학력지표에서 뒷걸음질 치는 최악의 ‘가성비’를 보이는 교육비와 마찬가지로 학교 인프라 역시 비효율의 대명사로 전락하고 있음. 
13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대학은 336개로 수도권 집중도가 높긴 하지만, 18개 시도에 평균 20개 가까운 대학이 포진해 있음. 
학생이 부족해 정원 채우기도 버거운 부실대학들이 여전히 등록금과 정부 지원을 받아 연명하면서 고등교육의 비효율은 심각한 수준임.



4. 한미 양국이 북한의 핵·대량살상무기(WMD)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억제전략(TDS)’을 10년 만에 개정했음. 
13일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제55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TDS 개정본에 서명했음. 
TDS는 북한 권력의 특성과 핵·WMD 위협 수준을 고려해 한반도 상황에 최적화한 전략 지침으로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음.



5. 외식하기가 겁 날 정도로 물가가 치솟고 있음. 
쌀 값부터 시작해서 고추장, 된장, 무, 배추까지 식재료 가격이 급등하면서 외식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음. 
13일 한국소비자원 참가격 사이트에 따르면 서울에서 자장면 한 그릇 가격이 2022년 10월에는 평균 6454원이었지만 1년이 지난 지난달에는 7000원을 돌파해 7069원을 기록했음. 
1년새 9.5%가 오른 셈임. 세탁소, 찜질방, 세차장에서 서비스 가격도 크게 올랐음. 
정부는 상품 물가를 잡는데 집중하고 있지만 더 큰 문제는 서비스 물가라는 지적이 나옴.
♢김밥 한줄 가격 1년새 6.8% 오르고
♢비빔밥은 한그릇에 1만원 돌파
♢식자재값 오르자 외식물가 덩달아 껑충
♢찜질방비, 보험료, 세차비, 아파트관리비등... 생활 서비스 물가까지 불안불안



6. 택시 플랫폼 카카오T의 높은 수수료와 가맹택시 콜(승객 호출) 몰아주기 의혹 등 논란을 빚었던 카카오모빌리티가 13일 택시업계와 긴급 간담회를 열고 수수료 체계 전면 개편에 착수했음. 
택시 단체들은 
△가맹택시에 콜이 몰리는 불공정한 배차 시스템 개편 
△가맹 택시에 대한 실질 수수료율 인하 
△페이백 방식의 복잡한 수수료 체계 일원화 
△타 플랫폼을 통한 영업 매출에 대한 부당한 수수료 부과 시정 등을 요구했음.
♢가맹수수료 개선 상품 연내 마련
♢콜 매칭 알고리즘 단순화도 검토



7. SK하이닉스 '속도 끝판왕' 모바일D램 공급
♢1초에 영화 15편 전송하는...세계최고 속도 LPDDR5T
♢中스마트폰 비보에 납품
♢미디어텍·퀄컴 검증 마쳐
♢탑재 제품군 더 늘어날 듯



8. 스마트폰·PC에 AI 심었다…이젠 '내 손 안의 인공지능' 시대
♢'온디바이스 AI' 시장 본격 개막
♢외부 서버·클라우드 거치지 않아...사용패턴 학습해 맞춤형 서비스
♢삼성 '가우스' 내년 갤S24에 탑재
♢구글 '픽셀8' 선보여 … 애플도 곧 도입
♢삼성·퀄컴·인텔, AI칩 개발 각축전
김대현 삼성리서치 글로벌AI센터 부사장이 지난 8일 서울 우면동 삼성전자 R&D캠퍼스에서 열린 '삼성 AI 포럼 2023'에서 자체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삼성 가우스'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9. 中, 재정적자비율 3.8%로 상향…日, 신규 국채발행 44조엔 돌파
♢Global What···中日도 재정적자 '눈덩이'
♢3% '금단의 벽' 깬 中
♢부동산 디폴트·수출 감소·소비 위축
♢연이은 악재에 건전재정 기조 변화
♢1조 위안 규모 국채 발행도 이례적
♢'암묵적 상한' 30조엔대 뚫은 日
♢4년 연속 40조엔 초과 국채 찍어
♢역대 비상사태 제외 30조엔대 유지
♢저금리 탓에 재정확대 저항감 희미



2023년 11월 14일 화요일 부동산 뉴스


■청약 수요 줄자 콧대 낮춘 서울 분양아파트
-고금리 속 미지근해진 청약 열기에 중도금 무이자 전환·계약금 완화
-발코니 확장 등 수요자 잡기 나서
-"입지 등 따져 계약 결정해야"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31113010008080


■서울 집값 37년 간 6배 뛰었네…연평균 6.7% 상승
-KB통계 기준 1986년 대비 올 10월 기준 매매가 6.1배↑
-서울 집값 올 9월부터 반등…청약 경쟁률 뛰고 미분양 완판도
https://economist.co.kr/article/view/ecn202311130026


■수도권 분양시장 ‘겨울잠’…신규분양 지난해 반토막
-이달 10일부터 연말까지 2만7118가구 분양 예정
https://daily.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1019686


■'재건축 1호' 삐걱대도…치솟는 여의도 집값
-16개 단지 정비사업 속도경쟁에 매물 한달전보다 16%이상 줄어
-대교 95㎡ 20.7억 거래 신고가, 광장 136㎡은 5년새 10억 급등
-공작, 내달 시공사 재입찰 주목
https://www.sedaily.com/NewsView/29X7YY8PI7


■현재 38만, 목표는 80만…세종, 눈여겨볼 이유
-행복도시 절반이 녹지, 평지 위주에 젊은 도시
-1~6생활권으로 구분, 2생활권 주요 아파트 위치
-"3생활권 상대적 저평가…인구 증가만큼 확실한 것 없어"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148806635805392&mediaCodeNo=257


■필로티만 올려도 ‘수직증축’…서울 리모델링 까다로와지네
-서울시, 안정성검토 의무화
-잠원동아·이촌 한가람 등 혼선
-한신로얄, 2차 검토서 탈락해
-규제 덜한 재건축으로 선회할까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73368


■노후 공공임대 20만가구…LH, 매각 카드도 '만지작'
-늙어가는 임대주택 경고음
-수선 유지비·빈집 대폭 증가
-재무 건전성 크게 위협받아 미국식 바우처 제도 등 검토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11330871


■지식산업센터도 '블프'?…"중개 수수료 무료·이전비 100만원"
-알스퀘어, 내달까지 프로모션
-공실 늘어나자 파격혜택 도입
-거래액, 1년새 40% 넘게 감소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11330881


■압구정5구역 재건축 설계 '해안건축'이 따내
-초고층 3개동…전가구 한강조망
-단지 중앙에는 초대형 정원 조성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73569

 

압구정5구역 재건축 설계 '해안건축'이 따내 - 매일경제

초고층 3개동…전가구 한강조망단지 중앙에는 초대형 정원 조성

www.mk.co.kr

 

 

 

 

 

 

 

2023년 11월 13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 신당 창당을 추진하는 이준석 전 대표가 국민의힘 현역 의원 중에도 함께 할 사람이 있을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합류를 타진하는 인사 중엔 당의 주류, 친윤계 의원도 포함돼 있다는 게 이 전 대표측 얘깁니다.

● 서울 편입을 추진하는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난주부터 지역 을 순회하며 주민 의견수렴에 나서고 있는데요. 시민들은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김포시민 61.9%가 서울 편입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재판 병합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심리 결과에 따라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와 정치 행보가 결정되는 만큼 여야의 거센 정치적 공방도 불가피해 보입니다.

● 여야가 657조 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를 시작합니다. 오는 17일까지 감액 심사를, 20일부터 24일에는 증액 심사를 벌이고, 30일 전체회의에서 의결하는 게 목표입니다. 연구개발 R&D 예산과 법무부·검찰·감사원의 특수활동비가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 민주당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등에 대한 탄핵안 철회 뒤 재추진 입장을 밝히자 국민의힘이 이 계획이 부당하다며 오늘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방통위에 대한 국정조사까지 밀어붙이겠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이 하마스식 기습 공격을 해도 즉각 응징할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한미안보협의회 참석을 위해 방한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을 만나 북한의 오판에 대비한 굳건한 한미연합 대비 태세를 강조했습니다.

● 보건복지부가 전국 대학의 의대 정원 수요를 확인하고 정리할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당초 오늘로 예정돼 있던 수요조사 결과 발표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전국 40개 대학에 오는 2025년부터 2030년까지 희망하는 의대 증원 규모를 제출할 것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 하마스가 이스라엘 군의 가자지구 병원 공습을 문제 삼아서, 인질 협상을 중단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 정부는 병원이 교전 현장이 되면 안 된다면서, 이스라엘 군의 과잉 대응을 계속 압박했습니다.

●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는 호치민 가정청소년 법원이 어제 216kg 분량의 마약류를 유통한 혐의로 기소된 한국인 2명과 중국인, 베트남인 등 총 18명에게 사형을 선고했다고 전했습니다.

● 농촌 인구가 줄면서 버스 노선은 점점 축소되고 터미널까지 문을 닫고 있다고 합니다. 원주와 성남 등 제법 규모가 있는 터미널들을 포함해 2017년 이후 경영악화로 아예 문을 닫은 터미널이 전국적으로 23곳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는 역대 그 어느 해보다도 졸업생 응시자 수가 많은데요. 이른바 n수생 응시자가 많으면 최종 성적을 예측하기 어려워지고, 상위권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최근 국내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찍으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불안한 중동 정세에 전통적인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가 늘었기 때문입니다. 향후 물가 흐름과 통화 정책 기조 변화 등을 고려해 전문가들은 금 관련 투자에는 섣부른 추격 매수 나서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 공매도 금지 첫날, 증시는 역대 최대 오름폭을 보이며 기대를 키웠습니다. 하지만 온기는 잠시였고, 다음 날부터 상승분을 반납하기 시작했습니다. 금지 일주일째, 코스피는 2,400선을 간신히 지켰고 코스닥은 800선이 무너졌습니다.

● 우리나라 의사들의 고소득 경향이 선진국 중 가장 심하다는 OECD 조사가 나왔습니다. 개원한 의사의 연평균 소득은 3억 원에 육박했습니다. 봉직의, 이른바 '월급쟁이' 의사도 1억 8천만 원이 넘었습니다. 의사 전체 평균은 2억 3천만 원이었습니다. 작년 정부가 처음 작성한 공식통계에서, 의사의 고소득이 실제 확인된 겁니다.

● 이달부터 중국과 미국에서는 1년 중 가장 큰 폭의 할인 행사가 시작됩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온라인으로 해외상품을 구매해 들여오는 직구가 늘어나는 시기입니다. 국경을 넘나드는 온라인 물류 거래는 꾸준히 늘고 있고, 우리 기업들도 이 시장에서 활로를 찾고 있습니다.

● 그룹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K팝 대표 가수들이 미국 그래미상 후보에 도전했지만 고배를 마셨습니다. 해외 언론도 무척 의외라는 반응인데요, 한국 가수로는 방탄소년단과 스트레이 키즈, 뉴진스, 트와이스, 또 피프티 피프티 등 그룹과 솔로를 합쳐 10여 팀이 노래와 앨범을 출품했지만 모두 후보엔 오르지 못했습니다.

● 지난 3월 '주 69시간' 논란 역풍에 멈춰 섰던 정부의 근로시간 제도 개편 방향이 다시 윤곽을 드러냅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 오후 근로시간 개편 관련 설문조사 결과와 개편 방향을 발표합니다. 당초 지난 8일 발표 예정이었지만 정책 방향에 대한 최종 검토를 이유로 닷새 연기됐습니다.

● 장기 미거래 금융자산이나 휴면 금융자산 등 '숨은 금융자산' 규모가 17조9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는 12월 22일까지 6주간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소비자들은 개별 금융회사에 문의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 '파인'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고, 스마트폰에서 '어카운트인포'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뒤 조회할 수도 있습니다.

● 초겨울 추위가 절정을 이룬 가운데,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3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제주 산지에서는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대설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부터 풀리겠고, 수능일인 목요일도 크게 춥지 않을 전망입니다.






2023년 11월 13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주식하는 한국인 → 1424만명. 지난해 연말 기준. 코로나 이전만 해도 600만명이 되지 않았지만 급격히 늘었다. 총 거래대금 기준 개인 비율 64%로 세계에시 가장 높은 비율이다. 미국, 일본의 2배다.(아시아경제)

2. 공인중개사 '2억원짜리 공제보험‘ 가입 믿었는데...→ 중개사 보증 유명무실. 계약 1건당 피해금액 아닌 해당 중개사 1년 보증 총액... 전세 사기 등엔 재구실 못해.(매경)

3. 전동킥보드, 최고속도 20㎞/h로 줄여야 → 충돌사고 치사율은 차량보다 4.7배 높고, 사고 시 충격은 자전거보다 2배 이상 큰 것으로 나타나. 현재 25km인 제한속도를 프랑스 독일처럼 20km로 줄일 필요. 삼성화재·보험개발원 보고서.(경향) 

4. ‘야근’이 살충제 ‘DDT’급 발암요인? →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야근을 2A군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있다. 대표적인 2A군 발암물질로는 납 화합물과 DDT 살충제 등이 있다.(중앙선데이)

5. 출산율은 결코 인위적으로 늘지 않는다를 보여준 사례 → 1965년 합계출산율 1.8 수준에서 정권을 잡은 루마니아 공산독재자 차우셰스쿠는 군사, 경제를 위해 인구를 늘리려고 했다. 낙태를 불법화하고 산부인과에 경찰을 상주시켰으며, 45세 이하 여성은 무조건 매달 부인과 검사를 받도록 했다. 이런 강압적인 개입에도 출산율은 잠시 늘었을 뿐이다.(중앙선데이)

6. 전북, 내년부터 유아 전면 무상교육 → 어린이집·유치원 필요경비 전액 지원. 그동안 정부 지원액 외 학부모가 일부 부담하던 금액을 전액 지원하는 것.(세계)

7. 한국 소극장 문화의 상징, ‘학전’ 문 닫는다 → 내년 3.15일 예정. 학전의 대표작 ‘지하철 1호선’은 1994년 초연 이후 4200여회, 73만명 이상이 관람한 뮤지컬(독일 원작)이다. 가수 김민기가 1991년 문 연후 설경구·김윤석·황정민·조승우 등이 ‘지하철 1호선’과 함께 성장했다. 김민기 대표가 최근 위암 판정을 받은데다 오랜 재정난이 겹쳐 폐관을 결정했다.(중앙선데이)

8. 대입에 봉사점수 반영 안하니 청소년 봉사 크게 줄어 → 올 10월까지 10대(14~19세) 자원봉사는 24만여명으로 역대 최대였던 2019년(163만여명)에 비해 6분의 1 수준까지 떨어져. 헌혈도 한때 전체 헌혈의 36.3%를 차지했지만 지난해는 17.4%로 절반으로 쪼그라들어.(매경)

9. 거품 빠지는 ‘파인 다이닝’ → 젊은층을 중심으로 한번 외식을 해도 제대로 해보자는 취지로 한끼 10만원 이상의 고가 외식을 찾는 이른바 ‘파인 다이닝’ 트렌드 퇴조. 유명 오마카세 일식당들도 줄폐업...(한경)

10. ‘아울렛’? vs ‘아웃렛’? → 국립국어원은 ‘아웃렛’이란 말을 ‘재고품이나 이월 상품을 싸게 판매하는 곳’이란 설명으로 지난달 표준국어대사전에 새로이 올렸다, ‘outlet’의 우리말 표기는 ‘아웃렛’이 옳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2023년 11월 13일 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국내 최대 쇼핑축제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가 막을 올린 가운데 12일 시민들이 할인행사가 진행 중인 서울 이마트 마포점을 찾아 장을 보고 있다. 
이날 서울 일부 자치구의 대형마트는 의무 휴업일이었지만, 내수경기 진작을 위해 앞당겨 휴무를 실시한 후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연합뉴스>

1. 22대 총선이 5개월 앞으로 다가오자 여야 정치권이 별도 조직까지 꾸리며 인재영입 확보전에 나섰음. 
과거 정치권의 ‘리크루팅’ 결과를 살펴보면 법조인과 관료 출신에 편중됐음. 

매일경제신문이 21대 총선에서 당선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의 직업·출신을 분석한 결과 법조인이 25명(17.7%)에 달했음. 
20대 총선때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법조인 출신 초선 의원이 각각 2명씩 총 4명에 그침.

♢한국 ‘낙하산 금배지’ 넘쳐나는데…미국선 “바닥부터 배워와라”
♢초선 법조인 출신 19대 8명-> 21대 25명
♢민주당 초선 81명 중 운동권 출신 4분의 1
♢美상하원 60%는 비즈니스 현장 경험


2. 미국에서 12년만에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미중 해빙무드가 조심스럽게 형성되고 있음. 
오는 15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간의 정상회담은 지난해 11월 ‘발리 회담’ 이후 1년 만임. 

이미 9∼10일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과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만나 미중 양국이 서로 ‘디커플링(decoupling·공급망 등 분리)’을 모색하지 않고 건강한 경제 관계를 추구하자고 합의함.
○샌프란 방문하는 시진핑, 85세 미국 여성 콕 찍어 초대한 사연은
♢1985년 젊은 당 간부 시절...미국 방문했을 때 환대 못잊어
♢지난 2012년 부주석 되어서도 만나
♢두 사람의 우정, 미중해빙 상징으로


3. 전세사기 피해가 발생했을 때 보상해줄 목적으로 만든 공인중개사 공제보험이 사실상 무용지물이라는 지적이 나옴. 
공인중개사들이 ‘2억원짜리 공제보험’에 가입했다고 전세계약자들을 안심시키고 있지만 실제로는 공인중개업소가 1년간 보상해줄수 있는 손해보상금 총액이기 때문임. 
12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전세사기와 관련한 공제청구액은 9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파악됨.


4. 정부가 먹거리 물가가 오르는 것을 막기 위해 최근 가격이 오른 빵, 우유 등 28개 품목 가격을 매일 점검함. 
12일 농림축산식품부는 배추·사과·달걀·쌀을 비롯한 농축산물 14개 품목과 햄버거·피자·치킨 등 외식 메뉴 5개 품목 가격을 매일 확인하기로 했음. 
우유·빵·라면·아이스크림 등 가공식품 9개 품목도 일일 모니터링 대상에 포함됨.
♢28개 품목 가격 모니터링
♢체감물가 8개월 만에 최고
♢우유·설탕값 두자릿수 증가
♢빵·라면 등 가공식품으로 확대
♢밀가루·팜유 원재료값 내리자...과자 등 가격인하 압박 의도도


5. 고금리가 지속돼 다중채무자와 영끌족(영혼까지 끌어모은 대출로 집을 산 사람들) 등의 상황 악화로 개인회생과 파산이 잇따르면서 지난해 학자금 대출을 갚지 못한 청년이 4778명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1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검토보고서 등에 따르면 지난해 학자금 대출을 갚지 못한 청년은 4778명으로 2018년 670명 대비 7배 이상 가파르게 늘었음.
♢빚 못갚은 청년 10명중 9명
♢개인회생·파산으로 상환 면책
♢작년 대출 못갚은 청년 4778명
♢4년만에 7배 이상 늘어 비상
♢다중채무·영끌족 속속 파산
♢저금리 학자금 상환도 못해


6.무디스, 美신용등급 전망 하향 …"재정적자 위험수위" 경고
♢피치·S&P 이어 무디스까지...'안정적'→'부정적' 조정
♢"최근 美경제지표 좋지만...셧다운으로 침체 가능성"
♢고금리에 이자 부담도 급증
♢10년 후 세금 거둬 30% 내야



7. 공매도 전면 금지 1주일, 외국인 사들인 종목 봤더니…
♢전면 금지 1주일, 외국인 투자 분석
♢반도체 사고 배터리 팔았다
♢외국인 1.7조 순매수
♢삼성전자 5100억 최다
♢반도체 업황개선 기대
♢바이오·제약株도 담아



8. 공매도 '8개월 전면 금지' 기간 돈 버는 투자전략
♢"공매도 잔액+실적 함께 봐야…디스플레이·반도체株 유망"
♢급등·급락…주식시장 변동성 커져
♢"잔액비율 높은 종목이 우선순위"
♢장기로 보면 기초체력이 판가름
♢'실적 개선' LGD·삼성전기 등 관심
♢美 국채·中 주식…해외투자도 대안



9. 삼성이 100조원 시장 선수쳤다…'3D 패키징' 뭐길래
♢칩 쌓는 '3D패키징'
♢AI 반도체 기술 내년 본격화
♢칩 작게 만드는 초미세공정 한계
♢'3D 패키징' 고성능·저전력 부각
♢2028년 780억달러로 시장 커져
♢TSMC·인텔 등도 앞다퉈 개발


10. 네이버 "틱톡 잡겠다"… 달아오른 국내 숏폼 시장
♢숏폼 대세로 자리매김하자
♢네이버, 일사용자 200만 목표
♢앱 서비스 '클립' 전면 배치
♢유튜브·인스타도 창작자 육성





2023년 11월 13일 월요일 부동산 뉴스

■강남 집값 상승폭 둔화…'고금리 기조'에 관망세
-28주 상승랠리 끝나, 중소형 소폭 내림세
-月거래량 5개월 만에 200건 밑돌아
-전세는 3주째 강세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11203541


■“거래 줄고 매물 쌓이고 청약도 미지근”... 부동산 전문가들 ‘조정 국면’
-강남구, 29주만 ‘상승→보합’ 전환
-“물량 감소 등 가격 하락 제한적” 의견도
https://biz.chosun.com/real_estate/real_estate_general/2023/11/12/HUL65DVZBZAOFLYNXZ5R6V5AE4/?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1기신도시 특별법 가능해?…공수표 우려에 뚝 떨어진 거래량
-5개 신도시 아파트 거래량 일제히 감소
-평촌·분당은 아파트 전셋값도 하락세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31112000098


■깡통주택 속출하더니…"14번 유찰된 빌라, 또 유찰"
-서울 빌라 10건 중 1건만 낙찰
-10월 서울 빌라 낙찰률 10.6% 기록
-전세사기 등으로 '빌라 포비아' 확산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1119413i


■고분양가에…'수십대 1 경쟁률 =100% 계약' 공식 깨진다
-서울 초역세권 단지도 찬바람
-"주변 시세보다 비싸" 계약포기 속출, 정당계약 미계약률 두자릿수 잇따라
-78대 1 기록 보문센트럴 아이파크, 27% 미계약…24가구 무순위 풀려
-상도클라베뉴도 수백채 선착순 분양
https://www.sedaily.com/NewsView/29X6KE06K2


■올해 전국 아파트, 30대가 40대보다 더 샀다
-부동산원 1~9월 아파트 거래 신고 현황
-2019년 연령별 통계 집계 이래 첫 추월
https://www.sedaily.com/NewsView/29X7HHNBOL/GB03


■내년 서울 입주물량 역대최저, 1만가구 붕괴…마진 남는 청약만 몰려
-내년 서울 아파트 기준 9841가구 입주 예정
-1만가구 미만 입주, 1990년 조사 이래 처음
-분양가 주변보다 낮은 단지만 청약통장 몰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853206635805064&mediaCodeNo=257


■'2억원 배상' 믿었는데… 중개사 보증 유명무실
-계약 1건당 피해금액 아닌
-해당 중개사 1년 보증총액
-전세사기 몰릴땐 지급 못해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72808


■서울 서북·동북권 '르네상스2.0'…지역거점 개발안 청사진 그린다
-동북 '중랑천변' 서북 '혁신파크'
-거점 삼아 균형개발계획 구체화
-문화센터·쇼핑몰·공공주택 검토
https://www.sedaily.com/NewsView/29X7HHII9B/GB03


■국회 손놓은 새…분당·일산 주민 '재건축' 속도
-올초 발표한 1기신도시법 표류
-정자일로 아파트 주민 동의율 분당 최초로 75% 달성 주목
-고양선 재건축 사전 컨설팅도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72659


■신반포16차 재건축 7부능선 넘어
-서초구, 사업시행계획 인가
-7개월새 매매가 2억 이상 껑충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72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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