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13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 친윤 핵심 장제원 의원의 총선 불출마 선언으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이르면 오늘 입장 표명을 할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신당 창당 등으로 혼란을 겪는 민주당에서도 비명계를 중심으로 이재명 대표에 대한 압박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 총선을 넉 달 앞두고 여당인 국민의힘의 분위기가 크게 바뀌고 있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공식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고심하고 있는데요. 이르면 오늘(13일) 입장을 발표할 거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용, 최태원 회장과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인 ASML 본사를 방문했습니다. 오늘 네덜란드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반도체 동맹에 대한 보다 구체화된 결과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 미국 소비자물가가 둔화세를 보이며 안정되고 있습니다. 내일 열리는 미 연준의 올해 마지막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거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 이스라엘이 두 달 전 음악 축제에서 하마스 대원들에게 끌려갔던 인질 2명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자지구에서 환자를 호송하던 팔레스타인 구호단체 의료진이 구금돼 이 과정에서 환자가 숨지기도 했습니다. 

● 11월 미국 소비자 물가가 3.1% 오른 걸로 집계됐습니다. 10월 3.2%에서 0.1%p 더 내려 온 수치로, 지난 6월 이후 다섯 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이런 흐름 속에 내일 예정된 올해 마지막 기준 금리 결정 회의에서 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이 크단 관측이 나옵니다. 

●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세 번째로 미국을 찾아 신속한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의회 수뇌부와 만난 젤렌스키 대통령은 백악관으로 이동해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 중입니다. 

● 중국에서 같은 번호의 복권을 5만 장이나 사서, 4백억 원이 넘는 당첨금을 타는 사례가 나왔습니다. 관영매체까지 나서 수상하다며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 통일부가 영화 관계자들을 조총련계 관계자와 접촉했다는 이유로 조사에 나섰습니다. 여기에는 김지운 다큐멘터리 감독과 배우 권해효 씨가 운영하는 단체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서울대학교 음대 입시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서울대 입학본부와 음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경찰은 서울대 음대 입시 과정에서 외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교수들이 직접 과외를 했던 학생 등에게 높은 점수를 주는 식으로 부정하게 심사한 정황이 있다고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 가상화폐로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을 받는 소프트웨어 업체 한글과컴퓨터 김상철 회장의 아들이 검찰에 넘겨집니다. 경찰은 김 회장 아들과, 한컴 계열사가 투자한 가상화폐 업체 대표를 비자금 조성에 관여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할 계획입니다. 

● 정부가 LH 중심의 공공주택 공급을 민간에도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또, 설계와 시공, 감리 업체 선정 권한도 전문기관으로 이관하기로 하는 등의 LH 혁신안을 내놨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위원회에서 개 식용 종식법을 단독으로 의결했습니다. 법안은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이나 도살, 판매하는 행위를 금지한다는 내용과 함께 식용 개농장을 폐쇄하는 업계 종사자에 대해 정부가 직업 훈련, 폐업지원금 등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중국발 공급망 불확실성이 나날이 커지자, 중국산 소재 부품 의존도가 높은 기업들은 자구책을 찾아 나섰습니다. 다른 국가로 공급선을 바꾸거나 중국 의존도를 낮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기도 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합니다. 

●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 기업 '구글'이 2023년 올해의 검색어를 발표했는데요. 올해 전 세계인들이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요리법 부문에서 한식 비빔밥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비빔밥은 인도에서 검색량이 가장 많았고, 싱가포르와 스웨덴, 필리핀에서 주로 검색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 연말 길거리에 캐럴 음악, 언제인가부터 듣기 어려워졌죠. 저작권 문제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다른 설명을 내놔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길거리에 캐럴이 사라진 이유를 저작권이 아니라 '소음과 에너지 규제가 주요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 오늘은 어제보다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내일 전국에 다시 비가 오겠고, 비가 그치면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겠습니다.





2023년 12월 13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한국인, 국민 1인당 평균 한달 입원 → 한국인은 병원에 많이 간다. 지난해 진료받은 사람이 5088만명. 건수는 15억 4251만 1000건, 총입원 일수는 17억 403만 일이다. 국민 1인당 평균 한 달 넘게 입원한 셈이다.(중앙)

2. 유류세 인하 조치, 내년 2월까지 더 연장 → 2021년 시작된 유류세 인하, 28개월개 계속... 현재 휘발유는 205원(25%), 경유는 212원(37%) 인하된 것이라고.(매경)

3. 한국의 파업 근로손실일수, 일본의 194배 → OECD 회원국 중 최다. 국제노동기구에 따르면 2012~2021년 한국의 임금근로자 1000명당 연평균 근로손실일수는 38.8일로 일본(0.2일)의 194배, 영국(13.0일)의 3배, 미국(8.6일)과 독일(8.5일)의 5배 수준.(한경)

4. 유럽, 전기차 역성장 → 전체 수요 32% 차지하던 독일 10% 이상 감소 전망, 전기차 왕국 노르웨이도 11월 현재 -12%... 보조금 축소 영향. 중국산 저가 배터리 기회, 국내 배터리 기업들 악재...(아시아경제)

5. 얼음이 안 얼어요... 지역축제 난감 → 축제 개막일 미루고 이미 시작한 축제는 콘텐츠 변경. '평창송어축제' 등 얼음 없어 축제 연기. 9일 개막한 '양평 빙송어 축제'는 얼음 낚시, 눈썰매 행사 빠진 채 운영.(아시아경제)

6. 일본, 2016년 이후 지속되던 마이너스 금리 시대 종료 전망 → 일본은행, 오는 18~19일 정책회의 예정, 현재 -0.1%인 금리 인상 전망. 금리 인상은 엔화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듯.(헤럴드경제)▼

7. 대종상 페지되나? 주관단체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파산 선고 받아 → 법원, 연합회의 부채가 자산을 초과하고 자체 사업을 통해 수익을 내기 어렵다 판단 한 것... 지난 11월 59회 행사를 가진 대종상은 국내 3대 영화 시상식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 청산 과정에서 시상식 개최권 다른 곳에 매각 될 수도.(헤럴드경제) 

8. ‘7억불’ 오타니 실수령액 3%뿐… 왜? → 나머지는 2034년부터 10년간 분할해서 받는 방식 계약. 광고 등으로 수입이 넉넉한 오타니가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 위해 자신에게 쓸 예산을 다른 선수 영입에 투자 할 수 있도록 먼저 제안했다고. 절세 효과도 염두에 둔 것.(세계)

9. 내년부터 택배 등 소형 화물차 신차에 디젤 못 써 → 장거리엔 겨울철엔 한번 충전하면 150㎞밖에 못 가는 전기트럭 대신 LPG 트럭이 대세... 100km 운행비용 기존 디젤은 1만 6461원, 신형LPG는 1만 3874원, 전기트럭은 1만 461원...(경향)

10. ‘불초’(不肖) → 흔히 ‘불초 소생’, ‘불초 소자’, 옛 대중가요 노랫말 ‘불초한 이 자식...’의 불초는 ‘아니 불(不), 닮은 초(肖)’로 ‘ 부모를 본받지 못했다는 의미로 자신을 낮추는 말이다.(한경, 열려라 우리말)





2023년 12월 13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싀

1. 생계급여 늘리고 고독사 위험군 발굴…사회서비스 소득별 차등화

2. 1인가구 비중 34% '역대 최대'…소득, 전체 평균의 절반 못미쳐

3. 유류세 인하 내년 2월까지 연장…휘발유 25%·경유 37%↓

4. [날씨] 아침 '반짝추위'…주말부터 본격적인 겨울 한파

5. 정형식 "탄핵남발 단정 못해…헌법이 살아 움직이는 과정“

6. 공공주택사업 민간에 전격 개방…'메기' 풀어 LH 독점 깬다

7. 5년간 국방비 349조원 투입…북핵대응 '3축 체계' 집중 투자

8. 추경호 "대주주 양도세 완화, 구체적 검토하지 않아“

9. 롯데칠성 "소주·맥주 가격 인상 준비…아직 확정 안 돼“

10. 조달청 나라장터 '또' 1시간 접속 지연…"입찰 몰려 과부하“

11. 예멘반군 "가자 구호품 허용때까지 홍해 봉쇄"…선박 또 공격

12. 한미, 15일 워싱턴서 2차 NCG회의…북핵억제 강화방안 협의

13. 국정원 "북, 대러 노동자 파견 추진 움직임…동향 주시“

14. "의료취약지 절반 의사수 줄어…간호사 수급불균형도 심각“

15. 'SM 시세조종' 카카오 투자총괄 혐의 부인…"무리한 사법 잣대“

16. 경찰, '음대 입시 비리 의혹' 서울대 입학본부 압수수색

17. '대종상 주최'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파산…"회생 신청 예정“

18. 사라진 길거리 캐럴…"저작권 아닌 소음·에너지 규제 때문“

19. 반도체 부진·자동차 수출 둔화에…3분기 기업 매출 5% 줄었다

20. 은행 CEO 승계절차 최소 3개월전 개시…이사회 독립성 강화

21. 부동산PF 옥석 가린다…이복현 "자기책임원칙 따른 진행 불가피“

22. 카카오 김범수 "경영진 교체 여부 연내 답변하겠다"

23. 지영미 청장 "코로나 위기단계 하향 조정 내년 초 검토“

24. 개 식용 종식 특별법, 국회 농해수위 소위 野 단독통과

25. 국토부 "임시국회서 실거주의무 폐지법 통과되도록 최선“

26. 'YTN 인수 추진' 유진기업, 자금난 소문 퍼뜨린 유포자 경찰고소

27. 내년 개통 자살예방 통합번호 109…"유튜브 조회수 109만 돌파“

28. 60년前 한일회담 반대해 내란범 된 대학생…"국가가 사과하라“

29. 올해 아파트 매매 9만건 늘어…증가분 절반은 경기에 몰려

30. 아내 살해 대형로펌 출신 변호사 구속송치…질문엔 묵묵부답

31. 금감원 "보험설계사에 병력 사실 알려도 청약서에 기재해야“

32. 정부 "지난주 빈대 발생 47건…11월보다 적은 건수 유지“

33. 다이소, 2대 주주 일본기업 보유 지분 전량 매입 결정

34. 외국인 투자자금, 4개월만에 한국 주식·채권 순유입

35. 대법 "노동자 사망 퇴직금, 단협규정 있다면 유족 고유재산“

36. 또 기체결함으로 결항한 티웨이항공, 김해∼김포 버스 대절 소동

37. 미·영·호주 "COP28 합의문 초안 너무 약해…서명 안 할 것“

38. 식약처 "감기약 '모드나 캡슐' 변색으로 영업자 회수“

39. '게임 사전심의 폐지' 입법청원에 문체부 "수용 곤란“

40. "손실 보전금 줘" vs "못 줘"…미시령터널 또 법정 다툼

41. 전남 요양병상 3만1천개 '공급 과잉'…2027년까지 25% 줄인다

42. 경찰, 성관계 몰래 촬영한 30대 공무원 불구속 송치

43. 또 기체결함으로 결항한 티웨이항공, 김해∼김포 버스 대절 소동

44. "SK텔레콤, 국내 모바일 네트워크 다운로드 속도 1위“

45. '착한 기부자상' 윤성빈 "학대피해 아동 도우며 저도 행복해요“

46. "비빔밥, 올해 구글 레시피 부문 검색어 1위“

47. "한신대, 유학생 22명 버스 태워 강제 출국"…경찰 수사

48. 기후위기 비극…짐바브웨 가뭄에 코끼리 100마리 떼죽음

49. 핀잔했다는 이유로 무차별 폭행해 의식불명…징역 20년

50. 초교 학부모 채팅방에 "애들 살해" 협박글…범인은 고교생






2023년 12월 13일 수요일 부동산 뉴스

■껑충 뛴 분양가에 서울 브랜드 단지도 미계약 속출
-이문아이파크자이 일부서 미계약분 발생
-청계리버뷰자이 특별공급 경쟁률도 '뚝'
-서울 브랜드 단지 줄줄이 무순위 청약행
https://www.sedaily.com/NewsView/29YHFL8USO


■"분양은 받았는데 잔금 마련 어쩌나"…입주 앞두고 '발 동동'
-아파트 입주 이달도 '흐림', 전국 입주전망지수 71.7 그쳐
-시장 침체로 3개월째 뒷걸음
-공급 많은 지방, 매매거래 급감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21213251


■"로또 청약은 옛말"…올해 63만명 통장 깼다
-한겨울 같은 분양시장, 청약통장 가입 16개월째 감소
-고금리·고분양가에 관망세
-정부 '청년전용 청약통장' 준비
-주담대 연 2%…인기 끌지 관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21213231


■올 들어 거래 급증한 경기…과천·성남은 한달 새 '반토막'
-경기, 1~10월 9만건 넘어서, 수원·용인·화성 등 거래 활발
-10월 매매량은 대폭 감소 '촉각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21213241


■‘영끌의 성지’ 노·도·강, 천국서 지옥으로 변했다
-노원구·도봉구 아파트 매매량, 고점 대비 54% 이상 급감
https://www.ebn.co.kr/news/view/1604350/?sc=Naver


■서울 노른자땅 사업장도 위태위태 지방아파트·물류센터 현장 빨간불
-미분양 쌓이고 고금리 여파
-주요 건설사 15곳 PF 보증규모
-3개월새 3천억 늘어 28조 달해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96807


■부실 부동산PF 인공호흡기 뗀다
-이복현 "자구노력 없는 건설·금융사는 시장원칙 따라 정리"
-연체 경고음 커지자 칼날 …'총선까지 방관' 관측에 싹 잘라
https://www.mk.co.kr/news/economy/10896835


■추경호 "올해 물가상승률 3.6% 전망…성장률은 1.4% 가능"
-추경호 부총리, 12일 기재부 출입기자단 간담회
-물가 전망 상향…"농산물 수급, 국제유가 영향"
-"레고랜드 사태때 '위기' 우려에 긴장하며 대응"
-"떠나는 순간 대구 달성 국회의원으로 돌아가"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961846635837864&mediaCodeNo=257&OutLnkChk=Y


■LH 독점 깨 품질 높이려는 정부… “분양가 상승은 걱정”
-‘LH 독점’으로 주택 품질 낮아졌다고 본 국토부
-“LH 품질·가격에서 선택받지 못하면 도태될 것”
-중소기업 자재 탈피한 민간 아파트 ‘분양가 오르나’
-인센티브 부여해 분양가 상승 막으려는 정부
-국토부 “주택 기금 저리 지원·미분양 매입 확약”
https://biz.chosun.com/policy/policy_sub/2023/12/12/24PAFWICNFD3LPBQMS2IREM7YQ/?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정비사업 한파에도… 중견 건설사 수주 ‘훈풍’
-DL건설·중흥토건·HJ중공업 건설부문 등 수주 잇달아
-공사비 상승·고금리 따른 PF 이자 부담 증가에도 호실적
-3분기 대형사 누적 수주액 약 26조…작년 동기比 56% 급감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31211010006309


■나혼자 힘들게 산다...10명중 6명 연소득 3000만원 못미쳐
-1인가구 750만명 역대 최대
-기초생활대상자 72.6% 차지
https://www.fnnews.com/news/202312121506402268


■잇따른 '잡음'에도 신탁 추진 단지↑…상계10단지 신탁방식 재건축 진행
-"투명성·전문성 제고 장점…상계10단지 주민 85%가 동의"
-"가이드라인 없는 과도기적 사업방식…정부 시행규정 변경 등 긍정적"
https://www.ajunews.com/view/20231211140952887

 

잇따른 '잡음'에도 신탁 추진 단지↑…상계10단지 신탁방식 재건축 진행 | 아주경제

노원구 상계10단지 아파트가 신탁방식으로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하는 등 신탁방식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는 단지가 늘고 있다. 최근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추진 과정에서 KB부동산

www.ajunews.com

 

 

 

 

 

2023년 12월 12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 국민의힘 친윤계 핵심으로 꼽히는 장제원 의원이 사실상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당 주류의 이른바 '희생' 선언이 잇따를지 주목됩니다.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새해에는 새로운 기대를 국민께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신당 창당 가능성을 더욱 구체화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공항에 도착해 3박 5일간의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동포간담회에서 양국 간 반도체 협력은 이제 반도체 동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올해 마지막 임시국회 첫날인 어제,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여당과 대통령실을 압박했습니다. 총선을 앞두고 정권 심판론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이 선거 120일 전인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선거법 개정에 따라 이번 총선에서는 일반 유권자도 '어깨띠'를 두르고 선거운동에 참여할 수 있고, 현수막 설치 금지 기간도 기존 '선거일 180일 전'에서 '120일 전'으로 단축됐습니다. 

● 지난주 검찰 조사 내내 묵비권을 행사했던 송영길 전 대표에 대해 검찰이 이르면 오늘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별개로 후원조직을 통해 받았던 불법 정치자금 의심 액수도 크게 늘었는데, 송 전 대표 측은 문제 없는 후원금이라고 반박했습니다. 

● 미국 의회가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에 제동을 걸고 나선 가운데,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세 번째로 미국을 방문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을 비롯해 미 의회 지도자들을 만나 지원을 호소할 예정입니다. 

● 이스라엘이 하마스를 가자지구에서 거의 몰아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까지 가자지구에서만 1만 8천 명 넘게 숨지는 등 인명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습니다. 

● 세계적인 돌풍 일으킨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현실판, 드라마를 본떠 만든 리얼리티 쇼,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 최후의 1인이 드디어 결정됐습니다.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선발된 참가자 456명 중에서 우승 상금 60억 원을 차지한 주인공은 50대 중년의 베트남계 여성 "마이 웰란"입니다. 

● 각종 이슈를 몰고 다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 경영자가 여전히 세계 최고 부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머스크의 순자산은 우리 돈으로는 297조 원이 넘는데요. 지난해 말 기준으로 불과 1년 만에 117조 원가량이 늘었다고 합니다. 

● 무자료 유류와 가짜석유를 유통 시킨 일당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바지사장을 내세워 주유소를 운영하거나, 선박에 쓰는 기름을 차량용 경유로 속여 판매했습니다. 

● 상습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 씨의 첫 재판이 오늘 열립니다. 앞서 유 씨는 두 차례 구속영장이 모두 기각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 중국의 수출 제한으로 2년 전 혼란이 재연될까 우려됐던 요소수 공급이 다행히 안정을 찾는 모양새입니다.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분위기 속에 정부가 시장 안정을 위해 추가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 오늘은 12·12 쿠데타가 일어난 지 꼭 44년이 되는 날입니다. 요즘 이 12·12사태를 다룬 영화 '서울의 봄'이 관객 700만 명을 넘기며 천만 관객을 코앞에 두고 있는데요. 관련 책들까지 역주행하는 등 영화의 인기가 문화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지민과 정국이 오늘 동반 입대합니다. 지민과 정국은 같은 그룹 멤버인 진이 조교로 있는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할 예정입니다. 지민과 정국을 마지막으로 일곱 명의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모두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게 됐습니다. 

● 오전까지 전국 곳곳에 겨울 호우가 내리겠고, 대설특보가 내려진 강원 산지엔 10cm 이상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강풍특보가 내려진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순간 초속 25m 이상의 강한 바람도 불겠습니다. 주말부터는 다시 영하권의 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2023년 12월 12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한국은 왜 ‘요소수’를 못 만들까 → 1967년, 당시 세계 최대 규모의 요소 공장이 한국에 세워지기도 했다. 그러나 2011년 롯데정밀화학 생산 중단 이후 국내생산 끊겨.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가격 경쟁력(석탄, 천연가스)에서 중국이나 3국에 밀려...(헤럴드경제)

2. 벌써 소아과 대란? 소아과 새벽 줄 → 수도권 외 지역에선 소아과가 부족한데다 주말에 안 여는 곳도 많고 최근 독감-폐렴 유행에 주말의 경우 새벽부터 줄을 서는 상황. 어느 아빠의 새벽 3시반 도착, 대기번호 3번 접수표 사진 화제...(동아) 

3.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단속 → 주야간 불문...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 100일의 면허정지 ▷0.08% 이상 면허 취소. 통상 성인 남성이 소주 1잔 또는 맥주 1캔을 마셨을 때 혈중알코올농도 0.03%가 검출된다고. 한편 구강청결제(가글)를 사용했거나 외국산 목캔디를 먹은 경우도 측정기엔 음주로 나올 수 있다고.(헤럴드경제) 

4. 총선 예비후보 등록 시작 →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총선 120일 앞둔 12일부터 예비후보등록 시작. 등록한 예비후보자는 선거사무소를 설치할 수 있고, 명함을 직접 주거나 지지를 호소하는 행위 등을 할 수 있다.(헤럴드경제)

5. ‘여성도 병역 의무’ → 창당을 선언한 금태섭, 류호정의원의 ‘새로운선택’, 남녀 갈등 해결책으로 ‘병역 평등’ 제안. 화제성 이슈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 아니냐는 지적도.(국민)

6. 오타니, 사상 최고 연봉 맞나? → 이번 LA 다저스 이적 연봉 10년 7억 달러... 그러나 축구 메시의 FC 바르셀로나 시절 연봉은 4년(2017~2021년)에 6억 7400만 달러, 호날두(사우디 알 나스르)는 5년 5억 3700만달러로 연봉으로 계산하면 오타니가 이 둘보다 적다.(한국 외)

7. 30대보다 車 구입 더 많은 6070 → 60∼70대의 승용 신차 등록 대수는 올 11월까지 22만 495대로 30대(19만 5182대)보다 13% 더 많아. 2014년 30대가 60∼70대의 두 배를 넘었던 것과 대조. 60대 이상은 포터나 봉고 등 상용차가 많은 것도 특징.(아시아경제)

8. 베트남서 잇단 한국인 사형선고 → 최근 2명 마약, 동포살해 혐의로 사형 선고 받아. 지난 6년간 해외에서 사형선고 받은 한국인 6명 중 5명이 베트남, 중국 1명은 최근 사형 집행. 우리 측 사형 집행 자제 촉구에도 중국은 현재까지 총 7명의 한국인을 사형.(문화)

9. 기구 ‘순자산 10억’(부동산 포함)이면 상위 10% 부자 → 통계청, 한국은행, 금융감독원이 실시한 2023년 가계금융복지조사. 3월말 기준, 순자산 상위 10% 기준값은 ‘10억 1430만원’으로 나타나. 부동산 하락으로 지난해보다 1천만원 줄어.(문화)

10. 사이시옷이 붙는 6개 예외 한자말 → 맞춤법 규정상 한자로 이루어진 말에는 사이시옷을 붙이지 않지만 다음 6개 말은 사이시옷이 들어간다. 익숙해 있다는 이유다. ‘곳간’, ‘셋방’, ‘숫자’, ‘찻간’, ‘툇간’, ‘횟수’ 반면 ‘개수’ ‘요소수’등 다른 말은 사이시옷이 없다.(경향)





2023년 12월 12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신혼부부 103만쌍 '최저'…내집·출산 포기 'N포 부부' 늘었다

2. 12월인데 연일 '겨울비'…중국 남부에서 온 저기압 탓

3. 신축 아파트 층간소음 해결해야 입주…건설사 보완시공 의무화

4. 폴란드 정권교체로 K2·K9 방산계약 차질?…K-방산업계 '긴장’

5. 검찰, '등산로 살인' 최윤종에 사형 구형…"전혀 반성없어

6. 與, 메가시티 입법 속도전…조세감면·국토개발 특례 추진

7. 민주, '月 20만원대 대학기숙사 5만호' 청년공약 발표

8. 김범수 "새 카카오로 재탄생해야…사명도 바꿀 각오“

9. 검찰, SPC 황재복 대표 압수수색.'수사관에 뇌물' 의혹

10.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협력업체 직원, 방사성피폭 가능성“

11. 초전도체 재현 소식 없는데…LK-99 연구자들 내분만 격화

12. '1시간에 100만원'…학부모 등골 휘는 불법 입시컨설팅 특별점검

13. 유엔 12일 긴급총회…안보리 마비 속 '가자휴전 총의' 모은다

14. "압사사고 예상했다면 군대라도 동원했겠지만…상상도 못해“

15. 주한미군 F-16 서해 추락…비상탈출 조종사 건강상태 양호

16. '서해피격' 유족 "거짓평화로 국민 우롱…文정부 책임 물어야“

17. 진혜원 검사, 재판서 "'쥴리 의혹' 특정해달라“

18. 尹대통령, 모디 인도 총리와 수교 50주년 기념 축전 교환

19. 유엔 사무총장 "COP28서 화석연료 단계적퇴출 합의 필요“

20. 추경호 "국채시장 선진화…3년ㆍ10년 국채선물 야간거래 검토“

21. '빚 돌려막기'도 막힐 위기…한전, 발전자회사에 "4조 달라“

22. 삼성 계열사 일부 노조 뭉쳐 '초기업 노조' 설립 추진

23. 조희대 취임…"재판 지연으로 국민 고통, 문제 실타래 풀 것“

24. 다음주 2기 내각 청문회 '슈퍼위크'…경제부총리 등 5명 검증

25. 野 김두관 "김홍일 방통위원장 후보, 최근 6년간 급여 26억원“

26. 폐기물업체서 수십억 빌린 김영환 충북지사 '직무관련성' 논란

27. '호원초 교사 사망' 학부모들 조사 완료…"강요 없었다" 주장

28. 정부 "요소·인산이암모늄 할당관세 연장…요소 국내생산 검토“

29. 코로나 위기단계 '주의'로 낮아질까…이번주 하향 여부 결정할 듯

30. 북한이 '인권 백서' 발간… "미국·서방이 무참히 인권 유린“

31. 공군 "9월 KF-16 추락사고는 고무패킹이 엔진에 들어갔기 때문“

32. 틱톡, 인니서 온라인 쇼핑사업 재개…이커머스 토코피디아 인수

33. 수도권 구축 아파트 거래 비중 증가…"저렴한 가격 영향“

34. '코로나 특수' 사라지니 체불·괴롭힘…IT·플랫폼업계 집중단속

35. 종이빨대 업체들 "도산위긴데 정부대책 없어"…공동판매 시작

36. 경찰, '공금 유용 의혹' bhc 박현종 전 대표 강제수사

37. 연준·ECB·BOE, 금주 금리동결 전망…시장 "조기 인하" 압박

38. 연말정산 체크리스트…식대 비과세 월 20만·영화관람 30% 공제

39.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 재정지원 내년 2배로…대상도 확대

40. 엔씨소프트, 김택진-박병무 공동대표 체제로…창사 이래 처음

41. 대선 출마 선언한 푸틴, 우크라 공세 강화 지시

42. 남중국해 이틀 연속 충돌에 中 "강력 항의" 필리핀 "위축 안돼“

43. '여중생 마약류 먹여 강간' 1심 징역 7년에 쌍방 항소

44. 환경단체 반발하는 옥천 골프장, 충북도로 공 넘어가

45. 동국대 근처 나체 활보한 남성, 간이 검사서 '마약 양성’

46. '사건 브로커' 후속 수사 검찰, 광주 광산서 추가 압수수색

47. '청년 전세자금 대출' 허점 악용해 수억원 챙긴 20대 조폭 구속

48. 내년부터 경기도 중학교 1학년 2학기 성적 산출한다

49. 군산서 주한미군 F-16 추락…조종사 비상탈출

50. 양천구 아파트 주차장서 차량 여러 대 긁고 도망…경찰 수사




2023년 12월 12일 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외국인과 만나서 대화를 나눌 때 내장된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통역해주는 무선 이어폰이 이르면 내년 하반기 출시됩니다. 
‘온디바이스 AI’가 이어폰과 스마트폰, 노트북에 탑재되면서 영화 속에서나 보던 장면이 현실이 되는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11일 산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온디바이스 AI를 활용해 통역을 제공하는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영화속 장면이 현실로, 온디바이스 AI 전쟁
♢삼성, 내년 하반기 신형 이어폰에 실시간 통역기능
♢귀에 꽂고 대화하면 인터넷 연결 없이도 자체 처리
♢기기 자체에 AI반도체 장착...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작동
♢전력 사용 절반 이상 확 줄여
♢구글 '제미나이' 픽셀폰 적용
♢애플 차세대 인공지능칩 공개...시리에서 생성AI 서비스 구현



2.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 겸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7주째 비상경영회의를 주재하는 등 경영 쇄신 의지를 밝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잇달아 내홍이 불거지는 등 ‘액션’은 없고 ‘잡음’만 커지고 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당초 14일 열릴 예정이었던 서울아레나 착공식이 카카오 측 요청으로 연기됐습니다.

♢2년10개월만에 임직원 대화
♢"기대 부응 못해 죄송하다...회사 이름까지 바꿀 각오"
♢7주째 비상경영회의에도...액션플랜 안내놔 내홍 가중
♢카카오 주도 서울아레나...내부 감사에 착공식 연기


3. 그간 보수정당 마지노선이었던 ‘총선 100석’이 내년 선거에서 깨질 수 있다는 경고음이 여권 곳곳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탈당을 예고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11일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내년 4월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얻을 의석수가  83~87석에 그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4.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교착상태에 빠진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 예산의 의회 승인을 압박하기 위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12일 백악관으로 전격 초청하기로 했습니다. 
미국의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예산 협상이 의회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자 젤렌스키 대통령을 초청해 예산 지원에 대한 정치적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5. 조희대 대법원장이 사법부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고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 중 첫 번째로 ‘법원장 후보추천제’를 꼽는 판사가 많습니다. 
일각에선 전임 김명수 사법부가 박아놓고 간 가장 큰 ‘대못’으로 이걸 지목하기도 합니다.
조희대 신임 대법원장이 11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하고 있다. 조 대법원장은 취임사에서 “국민들이 신속히 재판 받을 권리”를 강조하며 사법부 정상화에 속도를 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명수 전 대법원장 퇴임 이후 74일간 이어진 사법부 수장 공백도 해소됐다. [한주형 기자]


6. 원자력발전으로 생긴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을 원전 용지에 임시 저장하는 건식저장시설을 짓는 데 매년 1560억원이 들어간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11일 정부와 원전업계에 따르면 사용후핵연료 3000다발을 저장할 수 있는 경수로 건식저장시설을 짓는 데 약 60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한수원 영구저장시설 없어...사용후핵폐기물 임시시설
♢한해 비용 부담만 1560억원
♢3천다발 저장엔 6천억 추산
♢국회 관련법안 4건 '낮잠'


7. 중국산 비켜…배터리소재 韓기업 진격
♢美, 내년 해외우려집단 규제
♢핵심물질인 전해액·분리막...더이상 중국산 사용 어려워
♢엔켐·동화일렉 美생산 확대
♢SKIET는 내년초 북미 진출


8 . “냄비물 더 끓어… 개구리 빨리 꺼내 큰 틀 새로 짜라”
글로벌 컨설팅사 맥킨지의 ‘개구리 한국경제’ 보고서



9. "이대론 인구재앙" 무서운 경고…'출산율 꼴찌' 한국 '비상'
♢'슈링코노믹스' 더 빨라진다
♢신혼부부 자녀 0.65명 사상최저
♢저출산·고령화로 경제 위축되는...'축소 경제 시대' 현실화 눈앞

10. 힘든 신혼부부, 10쌍중 9쌍 빚안고…내집마련·자녀 포기
신혼부부통계···신혼 부부 역대 최저
♢무자녀 신혼부부 비중 46.4%···0.6%p↑
♢평균 자녀 수도 0.65명으로 0.01명 감소
♢맞벌이 2.3%p상승···연간소득 6.1%증가
♢소득 늘었지만 주택 소유↓·대출중앙값 늘어



11. 다시 등장한 美 IRA 공급망 리스크…K배터리 "내실 다질 기회"
전북 군산 새만금국가산업단지 모습. 사진 위쪽 바다에 인접한 지역은 LG화학이 중국 화유코발트와 합작한 신규 전구체 공장 부지다. LG화학 제공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5월 중국 화유코발트와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포항 블루밸리산업단지에 전구체 및 고순도 니켈 원료 생산라인을 건설할 계획이다.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 항공사진. 포항시 제공
♢美 정부, FEOC 세부 규정안 발표
♢中 지분 25% 넘는 합작사 보조금 배제
♢국내기업, 양극재 등 사업 전략 '먹구름'

♢"대규모 투자 등 과속 숨 고를 기회"
♢LG화학·포스코·에코프로 등 대거 합작
♢소재사들 지분 추가 매입 등 검토 중




2023년 12월 12일 화요일 부동산 뉴스


■20년넘은 구축 거래 활발
-수도권 신축보다 가성비 매력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95775


■서울 분양권 시장도 '빙하기'…청약 열기도 '꽁꽁'
-금천·도봉·송파·양천·용산구, 지난해 12월부터 분양·입주권 거래 건수 0
https://www.ajunews.com/view/20231210152333365


■금융권 부동산PF 연체율 2.42%...“리스크 우려할 상황 아냐”
-금융위, 시장 점검·소통 회의
-증권사 PF 연체율 13.85%...전분기比 3.43%↓
-상호금융 PF 연체율 1.12%→4.18% 급등
-“건전성 리스크로 번질 가능성 적다”
https://biz.chosun.com/stock/finance/2023/12/11/CCTRQIQAFBGDRIF6FXOXKI4QOI/?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송도국제도시 11공구 2만가구 공급 본격화
-내년 1월 3270여 가구 규모 아파트·오피스텔 물량 공급
https://www.sedaily.com/NewsView/29YGZGGZ8D


■신축 아파트 층간소음 기준 미달하면…준공 승인 못 받는다
-국토부, '공동주택 층간소음 해소방안' 발표
-보완시공 의무화…건설사 책임 강화
-층간소음 사후 측정해 충격음 49dB 이하 기준 충족해야
-개인도 허용하고 소득 기준도 완화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2117287i


■폐교가 돌봄센터로…시니어타운 늘어난다
-피데스개발 7대 공간트렌드 선정
-1500만 은퇴족, 주 소비층 떠올라
-의료기관 연계 '케어허브' 돌봄 확대
-함께 살지만 '각자공생룸' 중시, 전염병 막는 '데믹프리존'도 각광
https://www.sedaily.com/NewsView/29YGYV3C6M


■리모델링조합 잇단 '해산 총회'…"재건축 선회"
-3년전 개정 주택법 기한 도래
-서울 23곳 조합해산 결정해야
-안전진단 대상 확대 후폭풍도 잠원훼미리 등 22곳 진퇴양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21186361


■여의도 대교, 재건축 탄력…"조합원 전 가구 한강뷰"
-추진위 10개월만에 조합장 선출
-최고 49층…2030년까지 완공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21186431


■‘K팝 공연장' 서울아레나 착공식…카카오 측 요청에 연기
-카카오, 건립비용 재산정 이유로 市에 연기 요청
-2027년 3월까지 준공 실패 시 지체상금 지불해야
-카카오 “지난달 말 착공 돌입…사업 차질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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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공연장' 서울아레나 착공식…카카오 측 요청에 연기

서울 도봉구 창동에 건립 예정인 복합문화공간인 서울아레나 착공식이 카카오 측 요청으로 연기됐다. 다만 카카오는 실제 착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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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1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 신당 창당 가능성을 시사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할 충정을 가진 사람이라면 뜻을 모을 필요가 있다면서 때가 되면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도 만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연일 통합과 단결을 강조하고 있지만, 비명계 일부에선 탈당 조짐까지 나타나며 신당설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인재 영입 1호 인사로 기후변화 관련 활동을 펼쳐온 박지혜 변호사가 낙점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 변호사는 기후단체 플랜1.5와 사단법인 기후솔루션 등에서 환경 분야 공익 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야심 차게 출범했던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빈손으로 조기 해산하면서 국민의힘 내에선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년 총선에서 참패할 것이란 위기감 속, 김기현 책임론이 재점화하며 사퇴 요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여야는 내일부터 30일 동안 임시 국회 회기에 합의하고, 오는 20일과 28일, 내년 1월 9일에 각각 본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법정 시한을 넘긴 예산안을 오는 20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지만, RD와 원전 등 쟁점 예산을 두고 공방이 예상됩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부터 15일까지 3박 5일 간의 일정으로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합니다.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하는 건 1961년 수교 이후 처음입니다. 네덜란드 방문 기간 반도체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재작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송영길 전 대표를 조사한 검찰이 구속영장 청구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돈봉투를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국회 의원들 소환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어서 내년 총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 의대 정원 확충에 반대하고 있는 대한의사협회가 내일부터 5일 동안 회원들을 상대로 총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합니다. 정부는 보건의료 위기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의협이 집단행동에 들어갈 경우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어서 갈등이 커질 우려도 나옵니다. 

● 연일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고 있는 가자지구 인구의 절반이 굶주리고 있다고 유엔 관계자가 확인했습니다. 가자 공습에 따른 사망자 중 민간인이 61%로, 전례 없이 높은 비율로 나타났습니다. 20세기의 분쟁들에서 민간인 사망자가 평균 절반쯤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전례 없는 수치라고 합니다. 

●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담은 공동선언문 내용을 놓고 산유국들이 공개적으로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는 그러나 각국이 약속을 이행하더라도 감축 목표치에 미치지 못한다며, 산유국들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 미국 메이저리그의 일본인 야구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LA 다저스와 10년간 7억, 달러 우리 돈 9,200억 원의 초대형 계약에 합의했습니다. 역대 최고 몸값을 훌쩍 넘긴 액수로 다른 구단 전체 급여보다도 많습니다. 

● 미국 프로야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하성 선수가 후배 야구선수였던 임혜동 씨를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참고인들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두 사람이 합의금을 주고받은 계기가 된 2년 전 몸싸움을 목격했던 다른 야구 선수들이 경찰에 나와 조사를 받았습니다. 

● 부고 문자를 사칭해 개인정보를 빼내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최근 장례식장 주소와 함께 링크가 게재된 익명의 부고 문자가 발송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경찰은 문자에 게재된 링크를 누를 경우 악성 프로그램이 실행돼 개인 정보가 누출돼 금융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통해 국민연금 수급자격이라고 속이는 스미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최근 공단을 사칭해 국민연금 복리후생수당 지급통지서나 수급자격 인정 통지서 내용이 담긴 스미싱 문자가 다수 발송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지난해 테라·루나 사태로 무너졌던 비트코인 시장이 다시 급등세를 타면서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용자의 가상자산 보호를 위해 내년 7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되면 가상자산사업자는 고객 예치금을 따로 분리해 공신력 있는 관리기관에 맡겨야 합니다. 

● 연말이 되면서 사람들 만날 자리도 많아지고 있죠. 그런데 술자리에서 가격표 들여다보시면 깜짝 놀라실 수도 있습니다. 비교적 싼 가격에 많이 찾는 소주와 맥주 가격이 지난달 9개월 만에 가장 크게 뛰어올랐습니다. 서울의 식당에서 맥주와 소주를 각각 6천 원에 팔고 있습니다. 

● 생명보험업계 해약 환급금 규모는 올해 들어 3분기까지 34조 원이 훌쩍 넘습니다. 1년 전보다 10조 원 이상 불어나면서 3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보험료를 내지 못해 보험사가 해지를 통보하는 사례도 크게 늘었습니다. 비자발적 해지로 받는 환급금이 1년 새 30% 가까이 급증한 겁니다. 

● 포스코를 제외한 5대 기업과 국내 주요 그룹의 인사가 마무리된 가운데 올해 재계 인사의 키워드는 세대교체로 꼽을 수 있습니다. 1980년대생 오너 3·4세도 대거 등장했는데 글로벌 경기 침체 속 쇄신과 책임 경영을 위한 전략으로 보입니다. 

● 국방부가 GP와 GOP 같은 최전방지역에서 근무하는 초급간부의 소득을 오는 2027년까지 크게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24시간 근무하는 특수성을 고려해 경계지역 부대의 소위와 하사의 연간 소득을 중견기업 수준까지 인상한다는 방침입니다. 

● 올해 수능에서 수학 1등급을 받은 수험생 97%가 이과생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번에도 이과생들의 이른바 문과 침공이 이어질 전망인 가운데 정시에서 유리한 전형을 찾기 위한 전략 짜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 토트넘 손흥민이 시즌 10호 골을 성공시키며 8시즌 연속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습니다. 이 기록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역사상 손흥민을 포함해 단 7명만 거둔 대기록입니다. 

● 겨울철 대표 축제로 꼽히는 강원도 화천 산천어축제가 다음 달 6일 개막합니다. 대형 얼음을 조각하고 산천어 전등을 제작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인데요. 산천어 선등거리와 얼음조각 전시는 오는 23일부터 미리 만날 수 있고, 본축제인 화천 산천어축제는 다음 달 6일 개막해, 23일동안 이어집니다. 

● 오늘 전국 곳곳에 때아닌 장대비가 쏟아집니다. 일부 지역으로는 호우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고, 강원 산지에는 많은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나서는 대체로 맑고 평년기온을 웃도는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전국에 또 비가 내리겠고, 주말엔 서울의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며 급격히 추워질 전망입니다.





2023년 12월 11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보도에 널브러진 전동킥보드 → 지자체가 관리할 법적 근거가 없어 무단 방치를 해도 과태료는 없고 견인시 견인료와 보관료(4만원, 30분당 700원)만 부과. 대부분 업체가 부담하지만 일부 업체는 최종 이용자가 부담하도록 약관 변경. 과태료 도입 필요.(중앙선데이)

2. 日 메이저 리거 오타니, 10년 7억달러(9240억원)에 LA 다저스 이적 → 세계에서 가장 비싼 운동선수 됐다. 사상 최고였던 FC바르셀로나와 리오넬 메시의 6억 7400만 달러(8896억 8000만원) 넘어서. 야구 세계화를 위해 개막전을 세계 여러 도시에서 개최하고 있는 MLB 홍보 정책으로 그의 첫 경기는 서울 고척돔(내년 3.21, 22)에서 치러질 예정.(서울)

3. 군 초급간부 급여, 중견기업 수준으로 인상 → 2027년까지 경계부대 근무 소위 연봉 4990만원, 일반부대는 3910만원으로 30% 올려 인상. 초급 장교 부족, 사기저하 대책. 병장월급은 2025년 205만원으로... 2023∼2027 군인복지 기본계획.(세계)

4. 순댓국 가격의 역사 → 60년 서울 최고 노포 대림동 ‘삼거리먼지막순대국’ 집 벽에 창업 이후의 순댓국 가격이 게시되어 잇는데 1959년 150환, 1962년 30원(화폐개혁), 1970년 100원, 1980년 600원, 1990년 2500원, 2002년 3500원, 2011년 이후 5000원, 2022년 6000원, 2023년 7000원이다. 1962년에 짜장면이 20원 정도이니 비교해 봄직하다.(중앙선데이)

5. 붓과 연필 → 중국, 우리는 붓을 썼어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연필 회사인 파버카스텔(독일)이 창업한 게 1761년입니다. 조선 영조 37년입니다. 붓으로는 설계도를 정밀하게 그릴 수 없습니다. 이러한 필기구의 차이가 근대 동서양의 과학과 기술 격차를 초래한 건 아닐까요. 필기구 수집가 인터뷰 중.(중앙선데이)

6. 산업로봇 강국 한국 → 2021년 기준 노동자 1만명당 산업로봇 수 1000대로 한국이 세계 최고. 이어 싱가포르·일본·독일 순으로 대개 인건비가 높은 제조업 강국을 중심으로 산업용 로봇 대수가 높아. 그러나 서비스 로봇은 걸음마 단계, 그마저 70%가 중국산.(중앙선데이)

7. 수능, 선택과목 간 유불리 현상 그대로 → ‘미적분’, ‘기하’, ‘확률과통계’ 중 1과목을 선택하게 되어 있는 수학의 경우 ‘확률과통계’는 3.5%만 선택 추정. 선택과목별 표준점수 최고점 차이가 11점까지 벌어지는 등 편중괴 과목별 유불리 현상 여전.(세계)

8. 국민연금 인상 안하고 받는 시기 늦추자... → 국민일보 창간 35주년 여론조사. ▷현행유지 35% ▷납부액은 유지, 받는 시기 늦추기 28% ▷더내고 더받기 18% ▷더내고 덜받기 7%...(국민)▼

9. 전국 빈집 13만 2000채... 계속 늘어나는데 → 빈집을 철거하면 주택보다 세율이 높은 나대지(토지세)로 세금 부과돼 방치하는 경우도 많아. 정부, 빈집 철거하면 재산세 완화 추진.(경향)

10. '제2의 수능'... 공인중개사 시험 열기 하락? → 올해 응시자 7년 만에 최소. 28만 7756명이 신청해 20만 59명이 실제로 응시. 작년보다 신청자는 10만명 이상 줄고 응시자도 6만 4000여명 감소. 부동산 시장 침체 영향.(한경 외)






2023년 12월 11일 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국적 컨테이너 해운사 HMM의 새 주인이 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임박한 가운데 인수 후보 중 한 곳인 동원그룹이 입찰 절차의 공정성을 문제 삼고 나섰음. 10일 투자은행(IB) 업계와 산업계 등에 따르면 동원그룹은 지난 8일 HMM 인수전 입찰 절차의 공정성을 문제 삼아 유감을 밝힌 공식 입장문을 KDB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를 비롯한 매각 측에 전달한 것으로 확인됨. 동원 측은 공문에서 “하림그룹·JKL컨소시엄에서 매각 측이 보유한 HMM 영구채 주식 전환을 3년간 유예해 달라는 요청이 있던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이는 당초 매각자 측이 영구채 주식 전환을 추가해 HMM의 잠재적 발행 주식 총수 약 10억주를 기준으로 인수 금액을 제시하라는 입찰 기준에 위배된다”고 강하게 반발했음. 동원그룹 측은 법적 조치까지 예고해 파장이 일고 있음.

2. 부동산 시장 침체로 개발 사업이 하나둘 멈춰 서면서 서울 알짜 입지에서도 매물로 나오는 땅이 늘고 있음. 특히 주상복합과 상가·지식산업센터 같은 수익형 부동산 중심으로 공사비 상승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난항에 직격타를 맞는 분위기. 10일 시행·신탁 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강남권과 여의도·용산·가산동 같은 곳에서 개발이 중단돼 매물로 나온 토지들이 잇달아 공매를 진행함. 매각 예정가가 수천 억원대여서 실제 매각에 성공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림.

3.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규제법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음.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EC)와 유럽의회, EU 27개 회원국 대표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37시간이 넘는 마라톤 회의 끝에 지난 8일(현지시간) ‘AI 규제법’에 합의했음. 이 법은 AI를 활용하지 말아야 하는 행위를 구체적으로 명시했다는 데 가장 큰 의의가 있음. 그동안 무분별하게 시행해온 ‘얼굴인식 데이터 수집’이나 ‘AI를 활용한 사회적 감시 시스템 운영’을 금지했고, 정부 규제를 받아야 하는 ‘고위험 AI’와 ‘범용 인공지능’을 명확히 정의해 반드시 보고하도록 의무화하는 조항도 포함. AI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미국 빅테크를 견제하기 위해 EU가 서둘러 규제의 칼을 뽑았다는 분석이 나옴.

4. 중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디플레이션 우려가 확산되고 있음. 경기 침체가 진행 중인 가운데 물가까지 바닥을 기면서 반등하던 중국 경제에 위기론이 다시 불거지고 있음. 최근 부진을 벗고 수출 회복세에 접어든 한국 경제에도 ‘불똥’이 튈 것으로 우려됨. 중국 국가통계국이 지난 9일 발표한 중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0.5%를 기록하면서 10월(-0.2%)에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음. 당초 시장에서 예상하던 전망치(-0.1%)에도 크게 못 미친 것으로, 하락폭만 보면 2020년 11월 이후 가장 큼.

5. 한국과 미국, 일본의 안보실장이 서울에서 만나 북한의 핵·미사일 역량 고도화를 막기 위한 새 대북 구상을 추진하기로 합의했음. 조태용 국가안보실장과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은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를 열고 공동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음. 설리번 보좌관은 브리핑에서 “우리는 새로운 3국 (대북)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있다”며 “북한의 위협, 사이버 범죄, 또한 암호화폐 세탁에 따른 위협에 대한 대응과 북한의 경솔한 우주 및 탄도미사일 시험에 대응하는 노력이 시작됐다”고 말함. 이날 세 나라 안보수장은 계속되는 북·러 간 군사 협력에 경고 메시지를 발신하며 이를 막기 위한 3국 간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음.

6. 10일(한국시간) ‘이도류(二刀流·투타 겸업)’ 오타니 쇼헤이(일본·29)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결정을 내리는 데 너무 긴 시간이 걸렸다. 죄송하다”고 운을 뗀 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 계약을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음. 오타니의 에이전트인 네즈 발레로는 이날 계약 조건이 10년 7억달러라고 발표했음. 전 세계가 놀랄 만한 초대형 자유계약선수(FA) 계약임. 야구 역사에 다시 나올까 말까 할 정도로 투수와 타자 모두 에이스로 활약하는 오타니에 당연히 총액 기준으로 5억달러 또는 6억달러를 받을 것이란 예상이 나왔지만, 오타니는 이를 훌쩍 뛰어넘어 세계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7억달러 계약’을 끌어냈음.





2023년 12월 11일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경  제》

☞3시간 이하 단시간 근로자 실업급여,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고용부, '월급보다 많은 실업급여' 개선…급여산정 실근로시간으로 변경

☞MZ도 어르신도 마감세일에 푹 빠졌다...저녁시간대 반값 할인에 백화점 3社 델리 매출 급증...퇴근 후 방문 직장인 늘어...편의점 라스트오더 주목

☞"연말 송년회·회식 부담되네"…맥주·소주 물가 9개월 만에 최고...주류 제조사 출고가 인상 이어 식당 판매가 올린 영향...내년 '기준판매비율' 도입 예정, 가격 안정화 기대

☞"배터리산업 '저가형' 대세된다…韓도 대비를"...S&P글로벌 원자재 전문가...전지산업 분석서 펴내 주목...업계 흔든 美 인플레 감축법...보조금 제한 韓 영향 적지만 EU 재활용 규정법은 변수...LFP배터리 개발 속도내야

☞"일단 뽑아" 경력 없어도 현장서 가르친다…반도체 인재 확보 총력...경력사원 지원자격 대폭 조정..."일단 뽑고 현장서 가르친다"

《금  융》

☞“돈 갚아라” 사채업자 협박 막는다…금감원, 불법추심 특별점검...10개 대부업자 대상 불법‧부당 채권추심 행위 점검

☞12월 FOMC 앞둔 뉴욕증시, 파월 내년 전망에 주목...12~13일 FOMC 정례회의 앞둬...이번 회의에선 금리 동결 확실시...파월의 인플레 평가, 내년 통화정책 전망 등 주목

☞카뱅, 중·저신용대출 금리 年3%대까지 낮췄다...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규제 이행...케이뱅크도 부랴부랴 경쟁 인하...고신용자 최저금리는 年5%대...일각 "역차별…금리 역전 심화"

☞“美상업용부동산 대출 4000조원...하나 터지면 다 터진다”...미 의회조사국, 은행 연쇄 위험 경고...대출만기에 대안 없으면 연쇄 디폴트...은행권에 위험 전이 가능성 경고...온라인매출+재택근무 늘면서 상가 위기

☞엔화·美국채 상승 노린 ETF에 뭉칫돈...日증시 美국채펀드 순매수 2위...최근 한달간 6500만弗 투자

《기  업》

☞“가상자산 경제적가치 있고, 전자적거래 가능해야”…가상자산 범위확정, NFT·예금토큰은 제외...가상자산서 NFT 제외...거래소, 이용자에 예치금이용료 지급...가상자산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제재 근거 마련

☞점점 꼬이는 HMM 인수전 … 공정성 논란에 막판 진통...영구채 주식전환 유예놓고 파문...하림, 산은에 기준 변경 요구...동원 "2500억 더 쓸 기회 놓쳐"...유예시 매각자 배임 논란도...발표 연기 또는 유찰 가능성

☞인력난 K조선…'중국산 블록' 덮친다...한화·삼성 이어 HD현대도 中서 부품 하청 추진...국내협력사선 제때 조달 어려워..."조선 생산능력 붕괴 시작" 지적

☞희망퇴직 받고 출장·회식비 줄이고…기업들, 마른 수건 더 짠다...연말 인사서 임원 숫자도 줄여…내년 사업계획서도 비용 절감 모색

☞"인수·합병 시대는 끝" 기업 쪼개니 수익 쑥...EY·골드만삭스 179건 분석...금리 인상기 성장성 높이려...부진 사업 정리하고 전문화...기업분할 1년새 2.5배로 증가...유망사업 육성 집중하자 성과...분할2년후 주주수익률 6%P↑

《부동산》

☞첫삽 못뜨는 오피스텔 곳곳에…강남역 상가 땅 반값에도 안팔려...서울 알짜 땅 줄줄이 공매...수익형 부동산 초비상...이태원역 근처 주상복합...고금리 짓눌려 공매 넘어가...가산동 'W몰' 자리도 매물로 금싸라기땅 공매 성사 촉각...여의도 성모병원 인접 토지...금융중심지 관심 뜨겁지만...대금완납 등 낙찰 걸림돌 많아

☞분양 한파에도…파주, 올 청약 경쟁률 전국 1위...청약통장 7만개 몰려...분상제 적용에 GTX-A 효과...국평 5억대···경쟁률 372대1...매매가는 연초보다 1억 올라...초역세권에는 '분양가 8억'도..."위치·가격따라 분양성적 희비"

☞"전세로 눌러 앉을래요"…내년까지 전셋값 계속 오른다...잠실 전셋값 한달새 3억 뛰기도…서울 입주 물량도 급감

☞충청권 아파트값 '주춤'…시장 2차 조정기 맞았나...12월 첫째 주 대전 아파트 매매값 보합…21주 만에 상승 멈춰...충남도 하락 시작…하락세 세종은 전국 최대 폭으로 떨어져...고금리 피로감에 '팔자' 전환…"시장 불확실함에 소강 상태"

☞다시 뜨는 반값아파트?…임대료 20% 이상 오를 듯...임대료 사전 기준, 조성원가에서 감정평가액으로...토지임대료 상승 불가피

《사  회》

☞'폐렴·독감 유행' 범정부 대책반 가동..."지나친 공포가질 필요 없어"...국내도 호흡기 질환 환자 늘면서 불안 커져...정부, 대책반 꾸려 병상·치료제 수급 점검..."2019년 감염자 수 '절반'…치료법도 잘 알려져"...내성에 쓰는 2차 항생제 사용기준 확대 검토

☞극단 생각한 청소년 2년째 늘어…中2의 16%가 자살 고민...중고교생 5만여명 조사...중학교 2학년생 자살생각률 가장 높아

☞난민 자격으로 입국 시켜줬더니…은밀하게 대마 재배·흡연한 20대 러시아인...동해해경청, 마약류관리법 위반 20대 구속···반입 경로 수사

☞"맥주 딱 1병 먹었는데"…음주단속서 면허정지 나오자 울상...서울 음주운전 집중단속 현장…2시간 동안 면허취소·정지 11건...연말연시 음주사고 증가…내년 2월4일까지 매주 금토 일제단속

☞길가에 널브러진 퍼스널모빌리티(PM), 주차금지구역 실효성 떨어지는 이유는?...대구시 지난 3월 PM 주정차 금지구역 및 반납불가구역 설정...위험지역서 운행종료 막았지만 GPS 측정오차 15m 달해...도보단속 2시간에 15건 시민안전 위협, 의식개선 절실

《국  제》

☞EU, 세계 최초 'AI 규제법' 합의…"안면 인식 등 엄격 규제"...AI 위험성 분류·투명성 강화...생체 정보 스크랩 등 금지...위반시 최대 500억원 벌금

☞美명문 펜실베이니아대 총장, 반유대주의 대응 부실로 사퇴...최근 유대인 학살등 반유대주의문제로 의회 출석후 사임...대학후원자 · 이사회, 총장의 청문회 출석 답변에 "불만"...아이비 리그 대학들 반유대주의 글 폭주..총장들만 봉변

☞새 시대 앞둔 아르헨…'괴짜' 밀레이의 경제 실험 통할까...10일 아르헨티나 대통령 공식 취임...내각 온건파 중용…부처 18→9개 슬림화...'연간 인플레 140%' 경제 위기 극복 과제..."천재와 미치광이의 차이는 성공에 있어"

☞이라크서도 확전 우려 스멀스멀…바그다드 발밑에 '친이란 기지'...카타이브 헤즈볼라, 중동 친이란 무장세력에 무기 공급…미군 공격도 불사..."이란이 지금처럼 이라크에 큰 영향 미친 적 없어"…확전 우려 고조

☞대만 대선 '접전'…집권당 37% vs 제1야당 32%...라이 후보, 오차범위 벗어난 우위...국민당 지지자 대부분 40세 이상..."실제 선거 득표차 크지 않을 것"

 

 

 

 

 

2023년 12월 8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한 주 동안 고생하셨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 ^^

●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이후 당을 바꾸겠다며 출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활동 기한이 남았는데도 조기 해산하기로 했습니다. 전권을 주겠다던 당 지도부는 '친윤, 중진 불출마' 혁신안을 놓고 혁신위와 충돌했는데, 혁신위의 핵심 요구는 아무것도 받아들여지지 않아 '빈손 해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 민주당이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전당대회에서의 권리당원 표 비중을 대폭 확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비명계는 친 이재명 대표계가 당을 계속 장악하려는 의도라며 강하게 반발했는데 총선을 앞둔 계파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 '민주당 돈봉투 의혹' 사건의 최종 수혜자로 지목받는 송영길 전 대표가 오늘 검찰에 출석합니다. 지난 4월 수사가 시작된 후 첫 소환 조사인데요. 측근들이 먼저 재판에 넘겨진 상황에서 검찰은 송 전 대표와 연결고리 입증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대북송금 의혹 수사를 맡았던 이정섭 전 수원지검 차장검사. 처가 골프장 관련 비위 의혹 등으로 지금은 오히려 검찰 수사를 받고 있죠. 의혹을 폭로했던 이 검사의 처남댁이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노란봉투법'과 '방송 3법'을 다시 표결할 예정입니다. 또 여야가 아직 합의하지 못한 내년도 예산안은 오는 20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 서해에서 표류하던 우리 공무원에게 북한군이 총격을 가하고 그 시신을 소각까지 한 사건. 당시 문재인 정부는 숨진 공무원이 자진 월북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여러 차례 밝혔는데, 감사원이 은폐와 왜곡 등으로 사실상 '월북 몰이'가 행해졌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로 시가전을 확대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헤즈볼라를 향해 이스라엘을 상대로 전면전을 시작하면 레바논 남부를 가자지구로 만들겠다고 경고했습니다.

● 중국 전역에 확산하는 '어린이 폐렴'에 대해 중국 정부가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경계령을 내렸습니다. 우리 교육당국도 의심 증상이 있으면 등원이나 등교를 하지 말라고 권고했습니다.

●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아프리카의 섬나라 세이셸이 홍수와 폭발 사고로 국가비상사태까지 선포됐습니다. 홍수로 3명이 사망하고 폭발 사고로는 60명 넘게 다친 걸로 알려졌습니다.

● 20대 남성 2명이 승용차 안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모두 구조됐습니다. 그런데 같은 날 차량 소유주인 20대 여성이 집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우선 의식이 돌아온 남성 1명을 긴급체포했습니다.

●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건강 미용제품 유통업체인 CJ올리브영이 납품업체를 상대로 이른바 '갑질'을 했다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습니다. CJ올리브영은 CJ 그룹의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핵심 계열사로 꼽히는 곳입니다.

● 배우가 의사와 약사로 둔갑해 다이어트 제품을 홍보하는 유튜브 광고 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이런 가짜 광고로 소비자들의 주목을 끄는 건강 기능 식품도 있는데, 심지어 진짜 약국까지 빌려서 그럴싸하게 만든 광고도 있었습니다.

● 지난 2018년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숨진 고 김용균 씨 사고와 관련해, 대법원이 원청업체와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김 씨의 어머니는 법원이 힘없는 약자를 보호해주지 못한다며 울먹였습니다.

● 통신 요금을 줄여준다더니 고객 몰래 휴대전화를 개통한 통신사 대리점주가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대리점이나 판매점 직원에게 건네는 신분증이 범행에 악용될 수 있어 청구서를 꼼꼼히 살피는 등 주의가 필요합니다.

●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사기 혐의를 적용해 정 씨 부부를 구속 상태로, 아들은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9월부터 현재까지 경찰에 접수된 정 씨 일가에 대한 고소장은 474건으로, 피해액만 714억 원에 달합니다.

● 정부가 불법 사금융 피해자에 대한 소송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원금의 수십 배 넘는 불법 이자와 원금을 포함해 계약 자체를 무효로 보는 판례가 나오게 하려는 겁니다. 현행법상 법정 최고금리는 연 20%, 이를 초과하는 이자 계약은 무효입니다.

● 정부가 건설사의 층간 소음 차단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층간소음 차단 기준에 미달할 경우, 아예 준공 승인 등을 내주지 않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준공 승인이 나오지 않으면 건설사는 막대한 경제적 타격을 입기 때문에 층간소음 기준을 더 철저하게 지킬 거라는 게 정부의 판단입니다.

● 내년 전공의 모집 결과가 나왔는데, 우리나라 '빅5'의 대형병원들도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 등 정원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도권과 비율 조정으로 정원이 증가한 지방도 미달 사태가 속출했습니다.

● 전북 익산시의 육용종계 농장 두 곳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겨울 철새 개체 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 등을 고려해 전북과 전남에서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 정부가 이른바 '킬러문항'을 배제하겠다고 밝힌 뒤 치른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채점 결과가 어제 나왔습니다. 수험생들의 체감처럼 이른바 '불수능'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는데, 교육과정평가원은 변별력이 확보됐다는 평가를 내놨습니다.

● 강원도 평창에서는 로봇의 월드컵인 로보컵 대회가 한창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열리는 로봇들의 월드컵, 2023 아시아태평양 로보컵 대회입니다. 18개국에서 천여 명이 찾았는데 절반 이상이 어린 로봇 공학 꿈나무들입니다. 아직 제대로 달라지 못하고 넘어지기 일쑤지만 25년쯤 뒤엔 사람 선수들과도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목표입니다.

● 오늘은 겨울이 맞나 싶을 정도로 날이 꽤 포근하겠습니다. 서울은 낮 기온이 16도, 제주는 23도까지 오르겠는데요. 온화한 날씨는 주말까지 이어집니다. 다음 주 초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평년 수준을 되찾겠습니다.




2023년 12월 8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문재인 정부 시절 폭등한 집값 거품이 빠지면서 지난해 상하위 가구 간 자산 격차가 축소된 것으로 나타남. 저소득 가구의 소득이 늘며 계층간 소득 격차도 줄었고 빈부 격차를 보여주는 지니계수도 떨어지면서 윤석열 정부 들어 양극화 해소에 탄력이 붙었다는 평가가 나옴. 특히 부동산 정책 실패로 과도하게 올랐던 집값이 연착륙하면서 분배지표가 개선된 것.

2. 도수치료, 체외충격파, 증식치료와 같은 비급여 물리치료에 지급된 국내 4대 손해보험사의 보험금이 최근 5년 새 2배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남. 보험업계 전체로 실손보험에서 연간 2조원 안팎의 적자로 이어지면서 보험료 인상을 부추길 수 있어 과잉진료나 보험사기 등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옴.

3.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이 SK그룹 컨트롤타워인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이끔. SK는 7일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최 부회장을 새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힘. 임기는 2년. 최 부회장은 고(故) 최종건 SK 창업주의 셋째 아들임. 최 부회장은 1994년 그룹 경영기획실에 입사한 이래 지금까지 약 30년간 SK그룹에 몸담고 있음. 그는 2017년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에 선임돼 SK가스, SK케미칼, SK바이오사이언스를 이끌고 있음.

4.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이 대한민국 금융대상 최고 영예인 ‘올해의 금융인상’ 수상자로 선정됨. 매일경제신문이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금융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고승범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장·전 금융위원장)는 올해 금융계를 이끈 강 회장을 비롯한 금융인 7명에게 부문별로 시상한다고 5일 밝힘. 강 회장은 취임 3개월 만인 작년 9월 수년간 답보상태에 빠졌던 대우조선해양 매각을 성사시킴.

5. 납품업체들에 ‘갑질’을 한 CJ올리브영이 20억원 규모의 과징금 처분과 함께 법인 고발을 당함. 경쟁사 행사참여를 막고 싼값에 물품을 납품받아 차액을 가로챘다는 것. 다만 당초 최대 6000억원 규모의 과징금이 나올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던 만큼 ‘기사회생’한 셈.

6. 아트바젤 마이애미비치가 지난 6일(현지시간)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10일까지 이어지는 5일간 여정에 돌입. 마이애미비치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올해 마지막 초대형 아트페어에 이목이 집중되는 것은 불황의 여파가 내년에도 영향을 끼칠지에 대한 가늠자가 될 수 있기 때문.





2023년 12월 8일 금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중국 수출 ‘깜짝’ 증가했는데, 경제 회복세 의문 여전...11월 중국 수출액, 전년대비 0.5% 증가…7달만 처음...수입액은 다시 감소 전환…“국내 수요 생각보다 약해”...5%대 경제 성장 예측 vs 신용등급 전망 하락 등 진통

☞美 고용·유가·금리 다 꺾인다…"인플레보다 침체와 싸울판"...11월 민간기업고용 10.3만개 증가 그쳐…예상 크게 하회...팬데믹 후 급증한 레저·접객업 고용 줄어…제조업·건설업도...WTI 70달러 하회·10년물금리 4.1%…"예상보다 빠른 둔화"

☞“내년 수출 회복세 예상 속 철강·석유화학·이차전지·건설 전망 어려움”...대한상의, 10개 주요 업종별 내년도 산업 전망 발표...제약·바이오 ‘맑음’…반도체·자동차 등 ‘구름 조금’...철강·석유화학·이차전지 ‘흐림’…건설 ‘비’ 전망

☞원유 이어 구리 가격도 하락 전환…경기둔화에 원자재 수요 급감하나...중국과 미국 경기 둔화에 구리 가격 하락...건설 주택경기 부진도 영향...일자리 및 소비 침체 더 이어질 듯

☞심상찮은 60세 이상 부채 증가세… 올해 연령대별 증가율 1위...올해 60세 이상 부채 6026만원… 전년비 2.7% 증가...고령층 포진된 소득 1분위, 부채 22.7% 급증...”부동산 비중 큰 고령층, 침체 장기화 시 타격”

《금  융》

☞공무원연금 月평균 253만원…국민연금은 55만원...사학연금 293만원·군인연금 277만원...IMF "韓, 연금개혁 없으면 정부 빚 폭등"...국민연금 수급자 3명 중 1명은 '초졸'...공무원연금 월평균 253만원…다만 수급액 단순 비교는 어려워...IMF "연금개혁 없으면 정부 부채 50년 뒤 GDP의 2배로 늘어"

☞‘퇴직금 잔치’ 정부 압박에 ‘희망퇴직’ 고민 빠진 은행 노사...은행권, 작년 1인당 퇴직금 3억5548만원...‘퇴직금 잔치’ 압박에 희망퇴직 조건 고심...희망퇴직 실시하더라도 신청자 적을 전망

☞추정 매출 1430억? 실제론 '0'... 스팩상장 기업 고평가 논란...비상장기업 우회상장 방법인 '스팩'...매출 추정치와 실적 간 괴리 커...금감원, 공시 강화 등 제도 개선

☞JP모건 CEO "코인은 범죄용…내가 정부라면 금지한다"...美상원 청문회서 강력 비판...비트코인 최근 급등 랠리

☞경제학자들 "美 Fed 기준금리 내년 7월까진 안 내린다"...인플레이션 완전히 사라졌을지 확신 못해...Fed자산 축소도 계속된다

《기  업》

☞어닝쇼크 석유화학, 신용등급도 ‘줄강등’...한신평, SK어드밴스드 신용등급 강등...석화업체 등급 강등, 올 들어서만 4번째...中 수요 둔화 등으로 영업이익률 급감...공급 과잉 지속 전망에 내년도 '안갯속'

☞"젊은 경영진에 기회 줘야" 최태원의 결심...50대 CEO들 대거 등장으로 이어졌다...7년 동안 수펙스 이끌던 부회장 네 명 뒤로 물러나...최창원 부회장의 부상, 그룹 쇄신 이끌 전망...50대 '준비된 CEO' 대거 선임…변화 바람 불 듯

☞1년만에 尹 다시 만난 방산업계…정부 지원에 수출 확대 기대감...한화에어로서 2차 방산수출전략회의…민관군 함께 지원책 모색...尹 "방산은 국가전략산업"…규제개선·수출 성과 이어져

☞"5년 일했는데 신입처럼 시험?" 건보공단 비정규직 파업 장기화...파업 37일째... 3차례 교섭에도 접점 못 찾아...노조지부장, 35일간 단식하다가 병원 이송

☞"쿠팡CLS 수수료 삭감에 택배기사 월급 60만∼150만원 깎여"...택배노조 주장…쿠팡CLS "노선 특성 반영해 수수료 조정" 반박

《부 동 산》

☞"개포주공 2억원 뚝"…서울 아파트값 29주만 떨어졌다...매매가 하향조정된 매물만 거래되며...핵심지·외곽지역 모두 하락세 두드러져...대치동 아파트 한달 만에 5억 하락

☞가구 자산 5.3억, 집값 하락에 첫 감소…가계 빚 평균 9186만원...1년 전보다 2045만원 ↓…고령층 빼고 집값 따라 가난해져...이자비용 18% 급증…소득 하위 20% 부채도 22.7% '쑥'

☞오피스텔 전셋값 3년 전 수준 하락... 내년 하반기 급등 우려...10월 전국 전세가격지수...2020년 11월 이후 가장 낮아...신규 공급 부족은 불안 요소

☞정부, 전국 지하차도 담당자 지정해 관리...'기후위기 재난대응 혁신방안' 마련...산림청, 지자체장에 주민 대피 요청...2027년까지 전국 재난안전상황실 가동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완화법, 법사위 통과…기촉법도 처리...'1기 신도시 재건축 규제 완화' 법안도 의결

《사  회》

☞킬러 없지만 '난이도 조절 실패' 지적…"보완해나갈 것"..."변별력 확보 목표는 달성…난이도 부분은 보완 필요"..."'킬러 배제' 기조 유지될 것…N수생 고려해 난도 조절"..."사교육 유혹 여전하지만…공교육 신뢰 절반은 회복해"

☞'아동 폐렴' 마이코플라스마 감염증 유행… 교육당국 "의심 증상 시 등원·등교 중지" 권고...교육당국 예방 대책 논의...한 달 새 입원 1.6배 증가...83.7%가 아동에 집중 발생

☞"층간소음 발생해도 정부 나 몰라라" 경실련, 법 제정 촉구...6일 오전 '층간소음 민원 접수현황 분석' 자료 발표... "층간 소음이 살인으로 비화"

☞수능 만점자 1명, 국영수 모두 '역대급 불수능'…킬러문항 논란 한동안 계속될 듯...평가원·교육부 2024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 발표…국어 표점 최고점 150점, 작년 보다 16점 상승...절대평가 영어도 1등급 비율 4.71% 기록…지난해 7.83%보다 3.12% 감소...교육부 "최상위권 변별력 상당히 높아…킬러문항 배제했지만 변별력 갖춰"

☞수도권 유행하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1~2주면 대구경북 덮칠수도...10월 이후 대구 환자 15명 집계…표본감시 의료기관에 소아과의원 빠져...단체생활에 발병 가능성 커…개인 위생수칙 필수

《국  제》

☞이·팔 전쟁 두 달…짧은 평화 후 더 참혹해진 가자지구...10월7일 하마스 기습 후 두 달…중대국면 진입...한숨 돌렸던 7일간 일시휴전도 잠시 연장 불발...이스라엘 남부 시가전 개시…"지도부 5명 사살"...민간인 피해 급증…국제사회 중재도 역부족

☞이탈리아 4년 만에 中 일대일로 사업 공식 탈퇴...지난해 이탈리아 대중 무역 적자 411억 달러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와중 ‘중동 외교’ 보폭 넓히는 푸틴···전투기 호위 받으며 UAE·사우디 순방...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회담

☞매카시 전 美 하원의장, 전격 사퇴…정치 불확실성 고조...해임된 지 두달 여만...공화 220석·민주 213석...내년 선거 앞둔 공화 불안도↑

☞‘아베파 비자금 의혹’ 일본 기시다 내각 2인자도 덮치나...도쿄지검 특수부, 아베파 역대 사무총장 정조준...기시다 내각 2인자 관방장관도 사무총장 역임...대응 소극적...임시국회 폐회 뒤 수사 본격화할 듯




2023년 12월 8일 금요일 부동산 뉴스


■"개포주공 2억원 뚝"…서울 아파트값 29주만 떨어졌다
-매매가 하향조정된 매물만 거래되며 핵심지·외곽지역 모두 하락세 두드러져
-대치동 아파트 한달 만에 5억 하락
https://www.sedaily.com/NewsView/29YF4JKZAB


■집값 하락에 자산 첫 감소…전년比 3.7%↓
-가구당 평균 자산 5억2727만원
-부동산 자산, 거주주택 자산이 1년 전보다 10.0% 하락
-가구당 평균 부채 9186만원으로 1년 전(9170만원)보다 0.2% 소폭 증가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31207010004476


■MZ세대 '아파트 쇼핑' 꺾였다…매수 비중 특례론 이전 수준 회귀
-2030세대 아파트 매입비중 29.4%…9개월 만에 30%선 아래로
-"MZ세대 주택 구매 수요 감소로 집값 약세 지속될 것"


■아파트 거래량 연초로 회귀?… 대출 막히자 연말 거래 급감 우려도
-10월 전국 아파트 거래량 올초 이후 최저
-특례보금자리론 등 대출규제 영향
-“거래량 급감할 것”vs”금리 내려 횡보”
https://biz.chosun.com/real_estate/real_estate_general/2023/12/07/SXQ6QU6TV5BJNNARGSDUKQEWR4/?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금리 인하 기대 커지자 맥못추던 리츠 '기지개'
-한달간 코스피 빠지는 동안 KRX리츠TOP10 3% 상승
-"고금리 대응할 상품 골라야"
https://www.mk.co.kr/news/stock/10893341


■재초환법·1기 신도시 특별법, 법사위 통과…8일 본회의 상정
-주택법·가덕도 신공항법 통과
-내달 8일 본회의 상정될 전망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31207_0002550384&cID=10301&pID=10300


■HUG 보증한도 70배→90배로…자본확충법 국토위 통과
-HUG 법정자본금 5조→10조로…‘전세보증 중단’ 우려 해소
-‘주택공급 속도 ↑’ 도심복합개발지원법도 통과
-전세사기특별법 보완책은 여야 이견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31207000686


■재개발·재건축 시동 건 서울시…건설경기 회복 신호탄 될까
-한남5구역 재개발, 답십리·홍제동 모아타운 추진
-노량진1구역·하월곡동 민간 사업도 속도 붙어
http://www.newswatch.kr/news/articleView.html?idxno=66338


■용산역 일대 공공기관 부지 속속 개발… 新주거지 ‘환골탈태’ 예고
-미군부대 이전·남산 고도지구 완화
-개발 제한 요소 줄어 정비사업 탄력
-업무지구·주거복합공간 탈바꿈 채비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31207010004321


■시행사 못 버티고 금싸라기 부지 내놓는다...한남·서초동 땅도 공매 유찰 거듭
-인기 대형 개발부지 등 공매로 속속 나와
-용산구 한남동 732-20 외 5필지 대지 최저입찰가액 1150억5200만원 입찰
https://www.ajunews.com/view/20231207151147127

 

[박새롬의 하이부동산] 시행사 못 버티고 금싸라기 부지 내놓는다...한남·서초동 땅도 공매 유찰

시행사들이 자금난을 겪으며 서울 노른자위 알짜 부지나 과거 인기 있었던 대형 개발부지 등이 공매로 속속 나오고 있다. 이후에도 수차례 유찰돼 가격이 뚝뚝 떨어지는데도 주인을 찾지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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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7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2023년 12월 7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하마스 소탕위해 땅굴에 바닷물 들이붓기? 
→ 이스라엘방위군(IDF) 참모총장, ‘우리가 검토 중인 것 중 하나’ 언급. 이스라엘은 이미 가자지구에 대형 펌프를 5대 이상 설치해. 하마스는 자신들의 땅굴이 총500km 이상으로 주장. 서울, 런던 지하철 각 350km, 400km.(문화)


2. 법원, ‘애플은 소비자들에게 7만원씩 배상하라’ 
→ 배터리 과열로 전원이 꺼지는 걸 방지하기 위해 일시 성능 저하 프로그램 담은 소프트웨어 탑재(2017년) 한 것에 대해 집단 소송. 6만 2000명이 소송에 참여했으나 1심 패소 후 7명만 2심 청구, 이번에 승소 한 것.(세계)


3. ‘이번 수능에 킬러 문항이 없어졌느냐’ 
→ 교사 75.5% ‘아니다’... 중등교사노조, 지난달 17일부터 이틀간 교사(2278명) 대상 설문. 특히 수학 공통과목 22번은 가채점 결과 정답률이 1%대로 추정.(문화)


4. 인공 다이아몬드인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시장 과열? 
→ 글로벌 명품 기업들이 뛰어들 만큼 소비자의 관심과 선호도가 증폭되고 월마트에서 판매될 정도로 시장 과잉... 공급과잉으로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천연 다이아몬드 가격과 함께 추락...(문화)


5. 요소수 사재기 조짐 
→ 중국이 내년 1분기까지 수출 통제, 이후에도 물량 줄일 것이라는 전망 속 발주량 늘면서 국내 3개월치 재고분 소진 속도 빨라질 가능성. 업계 관계자, ‘중국처럼 싼 가격에 요소를 생산하는 국가는 없다’... 타격 우려.(헤럴드경제)


6. 미혼남여가 본 이상적인 남편, 아내감 
→ ▷남편 연봉6000/179㎝/자산 3억3천 ▷아내 164.2㎝/4377만원/2억1692... 배우자의 연소득이 '중요하지 않다'(남성 25.2%·여성 15.8%)는 지난해보다 남성 9.6%P, 여성 3.6%P 각각 하락... 유명 결혼 정보업체 조사. (아시아경제)


7. 학교, ‘마음건강’ 과목 신설 추진 
→ 정부, 초1부터 고3까지 과정에 마음건강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학생 정신건강 및 사회·정서능력 교육·지원법’(가칭)을 발의하기 위해 학계, 전문가 등과 세부 논의 진행 중.(서울)


8.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달성률 55% 
→ 8월 기준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자체의 모금액은 총 265억원(비공개 7곳 제외)으로 목표했던 예상모금액의 평균 55.8% 수준. 대다수의 지자체 모금액이 1억원 미만... 홍보, 개선책 필요. 전남이 달성률 72.3%로 1위.(서울)


9. ‘복지 천국’ 스웨덴? 빈곤·불평등 확대로 갱단 활개 
→ 지난해 총기 사고 사망 62명, 유럽 내 총기 범죄 사망률 2위, 15~20세 30%가 ‘조직범죄’에 연루... 중앙은행 총재, ‘성장 잠재력 훼손 우려’.(경향)


10. 붕어빵 ‘앙꼬 
→ 붕어빵은 1930년 일제강점기에 들어 온 일본의 ’도미빵‘이 그 시작이다. 속에 넣는 팥소를 뜻하는 ‘앙꼬’는 일본말 ‘餡子(あんこ·함자)’에서 왔다.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에 ‘떡이나 빵 안에 든 팥’으로 올라 있다. 그러나 국어원은 ‘팥소’로 순화해 사용하도록 권고한다.(한국, ‘달곰한 우리말’)




2023년 12월 7일 목요일 헤드라인 누스

1. 與 지도부-혁신위 갈등, 일단 봉합…혁신위는 조기해산 가능성

2. 차량용 요소 공공비축 2개월분으로 확대…1회 구매한도 설정

3. 법원 "아이폰 고의 성능저하로 정신적 손해…애플,7만원씩 배상"

4. 정부·의협, 의대 증원 이견 여전… '의료사고 부담 완화'엔 공감

5. "이 도시 잃으면 하마스는 끝"…최후 격전지 부상한 칸 유니스

6. K리그2 부산, 승강 PO 1차전서 PK 2개로 수원FC에 2-1 역전승

7. '최성원 3점 6방 포함 24점' 프로농구 정관장, EASL 2연승

8. 尹 "엑스포전시장 자리에 외국기업 유치해 부산 더 발전시킬것"

9. 질병청장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치료법 있어…대비는 철저히"

10. '한동훈 녹취록 오보' 연루 신성식 사의…"검찰 사유화 안돼"

11. 아내 살해한 대형로펌 출신 50대 변호사 구속

12. 올해 마약사범 2만명 넘어 역대 최다…셋 중 하나 10∼20

13. 울산서 대규모 정전 사태…신호등 꺼지고 승강기에 갇히고

14. '압구정 롤스로이스' 피해자 사망에도 '당당'…혐의 변경

15. '마에스트라' 이영애 "여성 지휘자 역할, 배우로서 욕심"

16. 자이언티 "녹슬지 않는 것이 목표…편안하고 자전적인 음악 냈죠"

17. 신당 창당 "지지안해" 68% "지지" 25%…중진 험지출마 51% 찬성

18. 尹대통령 지지율 4%p 내린 33%…국민의힘 34%, 민주당 35%

19. '지옥철' 김포골드라인 또 타는 냄새…"제동패드 손상 반복"

20. 뉴스타파 대표 압수수색…'김만배 허위 인터뷰' 보도 관여 의혹

21. [날씨] 맑고 포근한 '대설'…낮 최고기온 7∼14도

22. '올해 가장 더운해' 거의 확실…11월 기온 역대 최고치

23. 당정,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도입…전담경찰관도 증원

24. 서울 청년 절반은 '빈곤'…부모 함께 사는 캥거루족도 47.5%

25. BTS 진 "조기진급으로 현재 병장…멤버들 입대에 눈물이 앞가려"

26. "이걸로 구속되겠어요?" 자신만만한 10대 보험사기 일당

27. 유동규 탑승 승용차, 대형 화물차와 충돌…병원 이송

28. 성탄절 전날 초등생 형제 쫓아낸 계모…쇠자 등으로 상습 학대

29. '서울의 봄'서 반란군에 숨진 정 병장에 대학 명예졸업장

30. 소방관의 구조 본능…쉬는 날에도 심정지 50대 살려





2023년 12월 7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구글이 차세대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인공지능(AI)인 ‘제미나이(Gemini)’를 5일(현지시간) 공개.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의 갑작스러운 해임·복귀 과정에서 생성형 AI 선두주자인 오픈AI가 혼란스러운 틈을 타 새 모델을 내놓은 셈. 

빅테크 중에서 AI 후발주자로 평가되는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와 IBM은 50개 이상 AI관련 기업·기관과 ‘AI 동맹’을 결성하며 선두주자 추격. 제미나이는 이미지를 인식하고 음성으로 말하고 들을 수 있으며, 코딩을 할 수 있는 능력까지 갖춘 멀티모달 AI. 
수학문제를 풀거나 데이터를 분석하는 고도의 추론 능력도 갖췄다고.

♢'챗GPT 대항마' 구글 제미나이 공개
♢이미지·영상·음성 인식하고 추론


2. 중국이 세계 최초로 제4세대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하고 공식 가동. 
한국이 최고 수준의 원전경쟁력에도 불구하고 정치논리에 휩싸인 에너지 정책으로 차세대 원전 개발 경쟁에서 밀려난 것과는 대조. 

6일 중국 국가에너지국은 산둥성 룽청시 스다오만에 들어선 ‘고온가스 냉각로’(HTGR) 원전이 168시간의 시운전을 마치고 정식 가동(상업운전)을 시작했다고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발표. 
HTGR 원전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4세대 첨단원전 기술인 소형모듈원자로(SMR)의 일종에 해당.
♢산둥성에 건설된 SMR 원전, 168시간 시운전 마치고 상업운전

3. 중국산 요소 수입이 막히는 상황에서 정부가 ‘제2의 요소수 사태’를 막기 위해 예산을 투입하기로. 
한국 요소수 업체에 보조금을 지원해 대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수입국을 다변화하겠다는 포석. 

6일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제11차 경제안보 핵심품목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이러한 대책을 추진키로. 
기업이 제3국으로 수입 다변화 시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국산 요소 수입가격과 제3국 수입가격의 차액을 정부가 보전하는 방식이 유력.


4. 윤석열 대통령이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을 신임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로 지명. 
김 위원장 기용에 대한 야당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공영방송 정상화를 신속하게 관철하겠다는 의지를 천명. 
지난 1일 이동관 전 방통위원장이 탄핵안 처리 직전에 사퇴한 지 5일만에 후임 인선을 마무리한 셈. 
충남 예산 출신인 김 후보자는 고학으로 사법고시 24회에 합격한 자수성가형 인물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과 부산고검장 등을 지냄. 중수부장 시절 윤 대통령은 중수2과장으로 호흡을 맞춤.


5. "아시아서 제일 유망하다"…한국 투자자들까지 몰려간 곳
♢거침없는 인도증시…시총 4조달러 돌파
♢니프티50 등 연일 최고치
♢시총 4위 홍콩증시 맹추격
♢한국 투자자 관심도 고조
♢관련 ETF·펀드 규모 1.5조

6. 비트코인 6000만원…"돈 벌 기회 놓칠라" 또 '패닉 바잉'

< 겨울 가고 '봄날' 온 비트코인 > 비트코인 가격이 6일 국내 시장에서 한때 6000만원을 돌파했다.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의 서울 반포동 고객센터에서 한 직원이 비트코인 시세를 살펴보고 있다. /뉴스1

♢비트코인 6000만원 돌파…원화 거래량, 달러 제쳤다
♢연일 치솟는 암호화폐…한국 투자자가 견인
♢긴축 종료·현물 ETF·반감기…
♢겹호재에 이달에만 20% 급등
♢"나만 돈벌 기회 놓칠 순 없다"...포모심리, 매수세 유입에 한몫





2023년 12월 7일 목요일 부동산 뉴스

■"우리 아파트가 한달 새 10억 떨어졌다고?" 일원동 집주인들 '발칵'
-"아무리 하락기라도... 지역주민 확인 전화 쇄도"
-잠실엘스·문래자이 등서도 한달새 3억~5.9억 하락거래
-'직거래' 공통점···"'편법 증여' 의심…증여 아닌 매매형식 띠는 것"
https://www.ajunews.com/view/20231206140244153


■내년 '강남3구' 단지 나온다...'양극화' 서울 청약 커트라인 향방은
-청약 가점 양극화는 더 심화할 것으로 전망
https://www.ajunews.com/view/20231206135214134


■재건축 '실거주 의무 폐지'…국회 통과 더 어려워진다
-국토위 소위에 안건 상정 못해
-시장 혼란 가중 우려 높아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20690421


■"1인가구 주거부족…오피스텔 稅혜택 절실"
-주택산업연구원 세미나
-나홀로가구 35%까지 늘었지만 60㎡이하 주택 공급 연 16%↓
-다가구·오피스텔 인허가 급감, 주거불안 우려 커져 대책 시급
-주택 수 제외 임대물량 늘려야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92324


■국토부에 세대교체 바람 '솔솔'…조직 역동성 커지나
-장관 교체 시기 맞물리면서 후배들에 길 터주는 분위기
-부동산원 등 산하기관 수장, 내년 2월 임기 만료도 영향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20690401


■서울시, 남산 곤돌라 설치 본격화…2025년 11월 운행 목표
-市, 곤돌라 설계·시공 일괄 입찰공고 게시
-환경훼손 및 학습권 침해 방지 대책 담아
-생태회복, 예장공원 접근성 개선 사업 병행
https://www.sedaily.com/NewsView/29YEN2UFNB/GB03


■"이돈 받고 못나가" 회현시민아파트 갈길 멀다
-입주민 "보상금, 주변시세 맞춰야"
-외국인 3가구 "입주권 제외는 차별"
-서울시 "내년 상반기 토지수용 진행"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056966635835896&mediaCodeNo=257


■집값 맞먹는 ‘수억원 분담금’ 변수… 상계주공11 재건축 시동
-재건축 기대감 커지는 노원 일대.. 상계11 정밀안전진단 조건부 통과
-재초환 완화법 국회 통과로 기대↑
-수억원대 분담금, 걸림돌 될수도
https://www.fnnews.com/news/202312061814242703


■한남5구역 ‘남산뷰’ 아파트로 탈바꿈.. 66동 → 52동 건물수 줄여 쾌적하게
-시 제11차 도시재정비위원회, 한남5 계획 변경 조건부 가결
https://www.fnnews.com/news/202312061814289046

 

한남5구역 ‘남산뷰’ 아파트로 탈바꿈.. 66동 → 52동 건물수 줄여 쾌적하게

서울 용산구 한남5재정비촉진구역이 남산 조망권을 강화해 개발된다. 서울시는 지난 5일 열린 제11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한남5재정비촉진구역 블럭별 용적률 및 높이 조정에 따른 재정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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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6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2023년 12월 6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존속살해, 미수 사건 65%가 ‘정신질환자’ 범행 
→ 2022년 1심 판결 34건 중 양극성 정동장애·조현병 등 정신과 진료 이력이 있는 경우가 64.7%(22건). 
정신질환에 대한 적절한 관리를 받지 못한 상태에서 범죄가 벌어진 것으로 분석.(세계)

2. 국가공무원 7급 합격 777명, 평균 28세 
→ 2022년 27.7세보다 소폭 올라. 성별로는 남성 61.1%·여성 38.9%. 
성별로 남녀 어느 한쪽이 30%에 미달할 경우 해당 성별에서 추가 합격시키는 양성평등채용목표제로 합격한 인원은 8명.(세계)

3. 주류는 해외직구가 비싸 
→ 소비자원, 와인·위스키 등 20개 제품 조사. 위스키는 10개 제품 모두 한병 기준 직구 가격이 국내보다 46.1%~110.1% 비싸. 
해외직구 주류에는 가격 외에 배송비, 관세, 주세, 교육세, 부가가치세 등 세금이 부과되고 같은 제품이라도 원산지와 출발지, 배송 방법에 따라 최종 가격이 달랐다.(경향)

4. 독일, 고대 로마 조각상 ‘원반 던지는 사람’ 반환 요청 
→ 2차대전 패전 후 이탈리아에 돌려줬지만, 이 작품은 1937년 히틀러가 현재 가치 212억에 ‘적법하게 구매한 것’ 주장, 반환 요청. 이탈리아는 거절.(아시아경제) 

5. 제주 사진명소 통제 
→ 해안절벽 등에서 사진 찍다 잇따라 큰 사고... 속칭 ‘블루홀’이라 불리는 서귀포시 하원동 해안 일대, 당산봉 생이기정 등. 
출입통제구역에 들어갈 경우 100만 원 이하 과태료.(문화)

6. 법인파산 66.8% 급증 
→ 분명해 지는 불경기 지표들...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 지난 달 10만명 감소. ▷소상공인 폐업 점포 철거지원 신청 건수 전년비 1.4배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 전년비 1.8배. ▷1~10월 법인 파산 신청 전년비 66.8% 급증.(헤럴드경제)

7. 당연한 줄 알았던 새벽배송... 시군구 250곳 중 절반이 불가 
→ 새벽 배송을 하는 국내 4사 모두가 서비스하는 곳은 수도권 53곳(21.2%)에 불과... 
광주, 전주, 청주 제외한 전남, 전북, 충북, 강원은 전체가 1개사도 서비스 안돼.(동아)

8. 예방 백신도 없는 中 덮친 소아 ‘마이코 플라스마 폐렴’, 한국도... 
→ 국내 환자 3주새 1.6배 급증. 대만 등 中인접국으로 확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나 3주가량 지속돼 일주일 정도 앓는 감기와 차이. 
정부, '예년보다 발병 낮은 수준'... 아직 적극 대응 없어.(매경)

9. 국회의원 선거구 확정위원회, 6곳 없애고, 6곳 늘리는 최종안 제출 
→ ▷줄어드는 6곳. 서울 노원, 부산 남구, 경기 부천, 안산, 전남, 전북 ▷늘어나는 6곳. 부산 강서, 인천 서구, 경기 평택·하남·화성, 전남 순천.(경향)

10. 만남을 나타내는 여러 가지 말 
→ ▷조우(遭遇)-우연한 만남, 따라서 국가 정상 간에 ‘조우’는 없다 ▷상봉- 단순히 서로 만나는 것 ▷회동- 일정한 목적으로 여럿이 한데 모이는 것(여야 대표 회동) ▷해후(邂逅)- 오랫동안 헤어졌다가 뜻밖에 다시 만남(감격적인 해후)... 이 모두를 아우르는 말은 ‘만남’이다.(한경, 열려라 우리말)




2023년 12월 6일 수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한전, 전기요금 분납제도 한시적 시행…소상공인 등 대상...11일부터 소상공인·뿌리기업 약 685만 고객 대상 시행
☞"中, 요소 수출 내년 1분기까지 불허…항구서 화물 회수"...中, 수출할당제도 시행 가능성...춘제 앞두고 공급량 감소 전망...韓·中, 국장급 협의체 운영 전망
☞대세는 金…금 ETF에 20개월래 최대 '뭉칫돈'...11월 'SPDR 골드 셰어스' 20개월래 최대 자금 순유입
☞“이 나라는 청년만 힘드나”…‘월 70만·5천만원’ 통장에 중장년층 ‘부글부글’...정부가 청년에게만 금융 혜택을 주는 정책들을 잇따라 내놓아...앞서 내놓은 청년희망적금은 최고 연 10%에 달하는 금리 혜택으로 출시 당시 정부 예상 범위의 8배가 넘는 약 286만8000명이 가입
☞‘물가 잡기’ 안간힘에도 여전한 3%대 물가…韓 스태그플레이션 우려↑...통계청, 11월 소비자물가 3.3% 올라...넉 달 연속 3% 유지…농산물값 과열...기재부 “주요국 대비 낮은 근원물가”...전문가, ‘스태그플레이션’ 경고 진단



《금  융》
☞금리 인하 파티 빨랐나… 코스피, 6거래일 만에 2500선 무너져...코스닥지수도 5거래일 만에 810대로 후퇴
☞HMM 주가하락에 뚝 떨어진 산은 BIS…다시 13%대...3분기 BIS비율 3.66%…전분기 대비 0.45%p 감소...8000억 후순위채·대우조선 매각 환입 효과 한분기 반짝 그쳐...환율 하락도 영향…"BIS비율 제고 노력"
☞'배당금 주당 1000원'...내년부터 배당액 안 뒤 투자한다...코스피 185개사, 코스닥 451개사 ...의결권기준일과 배당기준일 달리 정하기로...배당락일 전후 주가 하락 리스크 사라질 듯
☞주식 계좌 7000만 개 육박…올 들어 500만 개 증가...11월말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 6870만개...작년말보다 7.8% 증가···올해 매달 늘어
☞"오른다 했지?"…비트코인, 6000만원 돌파하나...비트코인 월간 상승률 19%…"연내 6000만원 넘겨"...엘살바도르는 흑자 전환


《기  업》
☞현대차·기아, 전방위 해외 시장 개척으로 국가경제 기여...무역의 날 현대차 300억불·기아 200억불 수출의 탑 수상...현대차·기아, 지난 2012년 수출의 탑 수상 이후 11년 만
☞“빈대 1마리가 180일만에 1만3000마리로”…세스코, ‘베드버그 제로’ 세미나 진행...빈대 현황 및 진단·모니터링·방제 솔루션 소개...“맞춤형 모니터링과 솔루션으로 피해 최소화 집중”
☞"동남아도 대한항공·아시아나 탈래요"…중·단거리 노선 경쟁 '후끈'...국제선 여객수 LCC·대형항공사 '엎치락뒤치락'..."1년째 이어지는 수요에 LCC 더 이상 싸지 않아"...대한항공, 신형항공기 도입…"중단거리 노선 강화"
☞롯데쇼핑 첫 오카도 물류센터 부산서 착공…2025년 말 가동...4만2천㎡ 규모 첨단 자동화 시설 건립해 2천여명 신규 고용...신동빈 롯데 회장 "온라인 그로서리 시장 게임체인저 될 것"
☞3분기 글로벌 낸드 매출, 前분기보다 2.9%↑…삼성 1위·SK 2위...트렌드포스 분석…"삼성 등 감산에 낸드 가격 안정화"


《부 동 산》
☞"아파트 분양가 더 오른다"…전망지수 4개월 연속 하락...12월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61.5로 전월 대비 8.9포인트↓...분양가 상승에 부정 전망 늘어
☞전세사기 주택, LH가 새 집주인과 전세계약 후 '재임대'...국토부, 전세사기 특별법 6개월 맞아 보완 방안...다가구 피해 주택, 후순위 임차인 뜻 따라 LH 통매입...경·공매 대행 비용 지원 70%→100%...피해자 결정 통지 온라인 시스템, 내년 2분기 운영
☞신도시 교통망 건설 기간, 최대 절반 단축..."선 교통, 후 입주"...광역교통 개선대책 제도 개선안...인구가 1만 명 이상인 개발 사업을 추진할 때 정부가 의무적으로 수립하는 교통망 구축 계획
☞SH "후분양이 선분양보다 분양가 저렴…LH 이익율, SH 2배"...SH, 분양방식 따른 분양가·분양원가 비교 분석..."선분양 분양가가 후분양 대비 130% 높아"..."알권리 확대·투명한 분양시장 조성 위해 분양원가 공개해야"
☞'용산의 약진' 3.3㎡당 집값 6600만원 넘는 곳, 강남-서초-용산...서울 집값 꺾였는데, 용산 신고가 속출...”고가지역 고점 회복… 용산 호재 많아”


《사  회》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한다…자원순환 클러스트 착공...환경부, 포항 국가산업단지에 2025년 6월 준공...연구지원단지와 배터리 재활용기업 입주 예정
☞중국발 유아 폐렴 ‘마이코플라스마’ 인도네시아에서도 유행...자카르타 보건당국 “중국 여행자 주의”...WHO 중국에 관련 정보 제출 요구...중국 “새로운 병원체 아냐···코로나처럼 될 가능성 없어”
☞전국은 ‘바이오클러스터’ 구축 경쟁...지자체·기업의 ‘동상이몽’...지역 “바이오 기업 유치해 일자리·세수 확보”...기업 “인재 확보 중요· 젊은 인력 수도권 선호”
☞YG·크래프톤 찾는 태국 ‘개혁 돌풍’ 주역… “한국은 문화 지형 변화 촉매제”...4~7일 방한해 콘텐츠 산업·노동자 문제 논의...”한국처럼 콘텐츠로 국제사회 위상 강화”...”불법체류 문제 등 갈등 해결 나설 것”
☞지난주 빈대 발생 42건…정부 관리 시작 후 처음으로 감소세 전환...“국민 적극적 신고와 선제적 방제 결과”...가정용 살충제 변경 승인 완료...이르면 이번 주 구매 가능


《국  제》
☞"이스라엘, 다음 공격 더욱 치명적일 것"…최대 격전지는 남부 칸 유니스...하마스 지도자 태어난 곳…하마스 관리·인질 은닉 추정...가자지구 인구 70%가 남부에 거주…인도주의적 위기 우려
☞"트럼프 2기, 독재로 흐를 것" 美언론 우려 봇물...이민자 방출·나토 탈퇴 등 급진정책 밀어붙일 가능성 경계...리즈 체니 "독재 가능성 매우 현실적"…트럼프 측, 거센 반발
☞“中폐렴 확산에 ‘건강코드’ 재등장…상하이공항 코로나 검사 재개”...미국 자유아시아방송 보도했지만...中 지방정부 ”건강코드 부활 없다“...주민들은 제로코로나 악몽 떠올려
☞OPEC+ 결정에도 유가 하락세…사우디 “감산 더 가능해”...사우디 에너지 장관, 추가 감산 가능성 시사...OPEC+ 내년 1분기까지 하루 총 220만배럴 감산...사우디 100만배럴 감산…“감산 약속 완전 이행”..."러시아 수출량 억제…UAE도 감산 이행" 신뢰
☞지구 온난화 한계치 '1.5도' 상승…7년 안에 현실화 경고...글로벌 탄소 프로젝트(GCP), 두바이 COP28 겨냥 보고서 공개...올해 탄소배출 사상 최대…美·EU 감소 vs 中·인도 급증




2023년 12월 6일 수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여야가 강행하려던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이 ‘포퓰리즘’ 논란에 부딪히며 일단 제동이 걸림. 
여야 짬짜미로 법안을 속전속결로 논의하고 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시키려던 계획에 차질이 생긴 것. 
일각에서는 여야 지도부 생각과 달리 연내 국회 통과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는 분석을 내놓음.

♢261명 포퓰리즘 한목소리
♢동·서 화합 명분 내세우며...사업성 안따지고 예타면제
♢'예타 패싱' 비판에 마지못해 수정 …
 ♢고속철서 일반철도로 전환...그래도 9조 든다
♢표심노린 선심정책 봇물
♢3조짜리 5호선 김포연장에...
♢45조 드는 철도 지하화 추진


2. 국내 최대 사모투자펀드(PEF)인 MBK파트너스가 조양래 한국앤컴퍼니 명예회장의 장남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고문과 손잡고 공개매수를 통한 한국앤컴퍼니 경영권 지분 확보에 나섬. 
기존 최대주주인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 측은 지분 42.03%를 보유 중인데다 이와 별개로 5~6%의 우호지분 까지 확보한 상태여서 경영권 방어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5일 밝힘.
조양래 한국앤컴퍼니그룹 명예회장의 장남 조현식 고문과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5일 한국앤컴퍼니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해 공개매수에 들어갔다. 
한국앤컴퍼니 직원들이 이날 경기 성남 분당에 있는 한국앤컴퍼니 본사로 들어서고 있다. 최혁 기자

♢한국앤컴퍼니 경영권 다툼
♢MBK·조현식 지분확보 나서자...상한가 직행, 공개매수가 초과
♢조현식·MBK, 공개매수 나서
♢MBK, 대표이사 지명권 행사...이사회 자릿수도 1명 더 갖기로
♢조현범 우군 hy 대량지분 매입


3. 최근 수출이 바닥을 찍고 수출 강국의 위상에 재시동을 건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세계 상위 5위 수출대국으로 도약하자는 비전을 내놓음.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와 최대 시장인 대중수출 동반 반등으로 회복세에 탄력이 붙으면서 정부도 파격적인 규제혁신과 세제 혜택으로 전방위 지원에 나섬. 
새로 출범한 2기 경제팀도 최우선 과제로 수출회복과 민생안정에 방점을 찍음.

♢최상목 "시장 중심 혁신이 양질 일자리 창출"
♢체감물가 고려 민생안정 주력…"PF 등 잠재 리스크 철저 관리"
♢3분기 반도체 수출 회복에…실질 국민소득 1.6% 껑충
♢GDP 전분기보다 0.6% 증가
♢한은 "올 1.4% 성장 가능할 듯"


4. 정부가 신도시를 개발할 때 도로와 철도를 비롯한 광역교통시설망 구축에 걸리는 시간을 앞선 2기 신도시 때보다 최대 8년 이상 단축할 예정.
정부는 5일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도시 광역교통망 신속 구축방안’을 발표.

♢지구지정 1년 내 대책수립
♢철도 최대 8년 단축될 듯


5. 내년 총선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의 ‘투톱’이 될 것으로 주목받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이 보폭을 빠르게 넓히고 있음. 
한 장관은 6일 국회에서 열리는 국민의힘 정책의원총회를 찾을 예정. 
후임자가 정해진 원 장관은 개각이 발표된 지난 4일 기독교 장로들 모임에 참석.


6. 갑작스러운 실직 등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이들에게 지급하는 긴급복지 지원금이 내년 4인 가구 기준  183만원으로 20만원 이상 증가.
5일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고 밝힘. 
18일까지 행정예고가 끝난 뒤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
▲ 2024년 긴급복지 생계지원 금액 인상안(가구구성원이 7인 이상인 경우 1인 증가 시마다 28만 6900원 추가 지급, 단위:원/월)

♢내년 긴급복지 생계지원금 13.16% 인상…4인 가구 183만원
♢18일까지 관련 고시 개정안 행정예고…내년 1월 1일부터 시행


7. 삼성 겨눈 TSMC…애플·앰코와 '반도체 동맹'
♢앰코, 美 패키징 공장 구축
♢TSMC·애플 칩 생산 지원 나서
♢삼성전자와 수주전 격화 예고


8. 물가상승 넉달만에 둔화…농산물값은 불안
♢11월 소비자물가 3.3% 올라
♢유가 등 지정학적 불안 여전
♢金과일 추세 당분간 계속될 듯
♢장바구니 부담 덜 할인책 연장
♢한은 "물가 둔화 흐름은 지속"


9. 中 내년 1분기까지 요소 수출 막는다
지난 2021년 10월 요소수 품귀 현상이 지속되면서 수급 차질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농가에도 비상이 걸리면서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한 농협에서 농민이 요소 비료를 사고 있다. 
이 농협은 조합원에 한해 요소 비료 판매량을 1인 1포대로 제한하고 있다. /신현종 기자

♢내년 전체 수출량도 80% 감축… 국내 산업계 중국 의존도 92
♢농가 “지금이 성수기인데…” 비료용 요소도 비상


10. 공매도금지 한달…개미, 2차전지 '몰빵'
♢거래대금 7조 늘며 활기
♢개인 비중 6%P 늘었지만...일부종목 쏠림 현상 여전
♢외국인·기관은 반도체 순매수


11. “30% 급등한 공사비플레이션, IMF때보다 힘들다”
♢급등한 공사비 “천재지변 같다”
♢공사비 급등에 착공도 못 해


12. 무디스, 中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으로 강등
♢재정건전성 적신호 켜진 중국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춰
♢지방정부 지원 위해 국채 발행
♢과도한 부양책으로 적자 급증




2023년 12월 6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1. 10년내 자살률 절반으로…100만명 심리상담·청년 2년마다 검진

2. 한국 학생, 수학·읽기·과학 성취 순위 상승…모두 최상위권

3. "이스라엘군, 가자 남부 칸유니스 전례없는 공습“

4. "요소수 대란 없다"…中통관보류에 업계 "재고충분·수입선다양“

5. 호흡기 질환 확산에 中교육당국 비상…코로나 이후 첫 '경계령’

6. '카카오 드라마제작사 고가인수' 검찰 수사에 윤정희도 참고인

7. 내년 육군 3개 사단 신병교육대 사라진다…병력자원 감소 탓

8. 전국 미세먼지 '나쁨'…서쪽지역 밤 한때 '매우나쁨’

9. 근로복지공단, 직원에 8.5억원 상품권 '펑펑'…"우회 임금인상“

10. 벤츠·BMW, 연말 초박빙 승부…8년만에 수입차 왕좌 바뀔까?

11. 최우선변제금 상향·명도소송 중지…전세 피해대책 남은 과제는

12. 손자 사망 급발진 의심 사고 1년…"다신 이런 일 없길" 추모

13. 우주항공청법 다시 과방위 소위로…연내 법안 처리 진통

14. "변호사 남편이 살해한 아내 잠정 사인은 질식·저혈량쇼크“

15. 최상목 "구조개혁으로 역동경제…R&D, 선도형 재편성 문제의식“

16. 을지대 간호학과 의정부캠퍼스로 통합 추진…성남캠 학생 반발

17. 국토부 "GTX-D·E·F 추진방안 이르면 올 연말 발표“

18. 반도체패키징 등 180개 기술 국제 공동개발…1조9천억원 투입

19. 'GDP의 25%' 가사노동…여성이 남성보다 2.6배

20. 우크라 전황 '갑갑'…서방 단일대오 하나둘 이탈 위기

21. LG디스플레이, 4년만에 생산직 희망퇴직 받는다

22. 나이지리아서 군용 드론이 민간인 오폭…85명 사망

23. 생후 6개월 영아 살해 20대 친모 구속

24. '월성원전 감사 방해' 산업부 공무원들 2심도 실형 구형

25.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 임박…도의회 상임위 통과

26. "다 해결해준다며 10억 가져가" 사건브로커 재판서 증언

27. '대구판 돌려차기' 20대, 징역 50년 판결에 불복해 항소

28. 인터넷 통해 유기됐던 '출생 미신고 아동' 8년 만에 찾았다

29. 日수산물 10월 中수출 84%↓…오염수 방류 금수에 가리비는 '0’

30. KBS "내년 적자 3400억원 우려…무보직 고연봉 없애겠다“

31. 병원 예약도 앱으로 하라니…노년층은 발걸음 돌리기도

32. 해상 사고로 버려진 중국 선박, 전남 신안 해상서 발견

33. 티빙-웨이브, 합병 MOU 체결…완료 시 최대 '토종' OTT

34. '월성원전 감사 방해' 산업부 공무원들 2심도 실형 구형

35. 울산 한 도로에서 탄통·탄피 발견…경찰·군 조사

36. 합천 관공서에 가축 분뇨 뿌린 40대 자수…경찰, 범행동기 조사

37. 인터넷 통해 유기됐던 '출생 미신고 아동' 8년 만에 찾았다

38. 19년전 총파업 주홍 글씨 지워질까…포상 불이익, 원주에만 32명

39. 통영서 회 먹고 복통 환자들 장염 진단…보건당국 "위생 점검“

40. 요양원 입주 건물 엘리베이터에 불 지르고 게임한 10대들

41. 전북 치안센터 3곳 연내 폐지 가닥…"농촌 치안 공백 우려“

42. 11월 수입 하이브리드차 판매량, 처음으로 가솔린차 넘었다

43. 을지대 간호학과 의정부캠퍼스로 통합 추진…성남캠 학생 반발

44. '주정차위반 단속기록 조작' 광주 서구청 공무원 4명 집행유예

45. 음주운전하다 인도 돌진해 행인 사망…이례적으로 징역 10년

46. 서울 아파트 거래 1월 이후 최저…지방 거주자 원정매입도 '뚝’

47. 경남관광재단, 새해 1월 1일부터 창원컨벤션센터 운영

48. 학폭 '강제전학' 고교생, 흉기 갖고 예전 학교 찾아갔다가 검거

49. 성탄절 전날 초등생 형제 쫓아낸 계모…쇠자 등으로 상습 학대

50. "하느님 보고있다"…오피스텔 18층서 물건 투척하고 횡설수설

 

 

 

 

 

2023년 12월 5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 윤석열 대통령이 6개 중앙 부처의 장관을 교체했습니다. 내년 총선에 출마할 6명을 내보내고 새로 6명을 지명했습니다. 관료와 전문가 출신 인사들이 새 장관 후보자로 발탁됐고 특히 절반인 3명은 여성으로 채웠습니다. 

● 국민의힘 지도부가 혁신위의 최후통첩을 사실상 묵살했습니다. 지도부와 중진, 친윤 의원들의 불출마나 험지 출마를 요구하는 안건은 최고위에 상정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연락을 끊고 장고에 들어갔습니다. 

● 신당 창당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내년 총선 출마 희망자를 모집하는 공고를 냈습니다. SNS에 지난번 연락망 구축에 이어 22대 총선에서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분에 대한 조사를 하려고 한다며 모집 공고 온라인 주소를 공유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측을 연일 직격하고 있는 이낙연 전 대표가 신당 창당설과 관련해 "생각이 정리되는 대로 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부겸 전 총리를 만난 사실도 공개해 신당 창당 논의가 본격화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습니다. 

●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경기도청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 대표가 경기지사로 일하던 시절 법인카드를 어디에 썼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검찰이 무리한 정치 수사를 하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 우리 정부가 미국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간접적으로 포탄을 지원하게 된 배경을, 미국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미국 내 생산량으로는 우크라이나 수요의 10분의 1 정도 밖에 공급이 안 되는 상황이라 미국이 공급한 탄약을 대량으로 가지고 있던 한국과 교섭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 우리 기술로 개발한 고체 연료 추진 우주발사체 3차 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졌습니다. 1, 2차 시험발사 때는 모형 위성이었지만 이번에는 실제 민간 소형 위성을 탑재해 우주 궤도에 진입시켰습니다. 

● 미국이 기준 금리를 내릴 거라는 전망에 암호화폐 가격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올해만 150% 넘는 상승률을 보이면서 테라 사태 이전 수준까지 가격을 회복했는데, 몇 가지 기대감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 이스라엘군이 가자 남부지역에 본격적인 군사작전을 개시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군은 남부 지역에 숨은 하마스를 계속해서 추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일본에서 야생곰에 습격당해 숨지거나 다친 사람이 처음으로 200명을 넘었습니다. 역대 가장 많은 숫자입니다. 이상기후로 먹을거리가 부족해지자 야생 곰들이 먹이를 찾아 사람들이 사는 곳까지 내려오고 있는 겁니다. 

● 러시아에서 145년 만의 폭설이 쏟아지는 등 유럽 곳곳에서 때 이른 폭설로 인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남반구 아프리카에선 폭우로 홍수와 산사태 발생해 수십 명이 숨졌는데요. 기후변화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 인도네시아에 있는 화산이 폭발해, 등산객 11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실종됐습니다. 앞서 필리핀엔 2주 간격으로 강진이 덮쳤고 여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모두 지각 활동이 활발해 이른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 지역입니다. 

● 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방송인인 여에스더 씨가 건강기능식품 허위·과장 광고를 한 혐의로 고발돼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여 씨가 운영하는 건강기능식품 업체가 검증되지 않은 내용을 바탕으로 질병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식으로 광고했다는겁니다. 

● 창사 이후 최대 위기에 놓인 카카오가 연일 시끄럽습니다. 내부 비리 의혹을 폭로했던 한 임원이 이번에는 스스로 자신을 징계해 달라고 요청했고 카카오노조는 인적 쇄신을 요구하며 첫 시위에 나섰습니다. 

● 지난달 30일, 충남 천안의 한 고등학교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아이폰이 갑자기 부풀어 오르며 흰 연기를 내뿜는 사고가 또 발생했습니다. 책상 위에 놓인 아이폰에서 희뿌연 연기가 무섭게 피어오르다 연기는 2분가량 이어지다 꺼졌는데 다행히 폭발이나 화재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A 수서-동탄 구간 개통의 마지막 관문인 종합 시험운행이 어제 시작됐습니다. 2016년 첫 삽을 뜬지 7년 만으로 철도 노선을 새로 건설한 경우 안전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입니다. 종합시험운행 결과 문제가 없으면 내년 3월 말 첫 운행을 시작합니다. 

● 최근 중국에서 크게 유행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우리 나라에서도 번지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많이 걸리고 있어서, 코로나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진 탓이란 분석이 나오는데 의학계에서는 치료제에 내성이 생겼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그룹 '블랙핑크'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또 하나의 대기록을 썼습니다. 블랙핑크의 대표곡 중 하나인 '킬 디스 러브'. 이 곡이 어제 유튜브 조회수 19억 회를 돌파했습니다. 2018년 발표된 히트곡 '뚜두뚜두'에 이어 두 번째로 이 정도 조회 수 뮤직비디오를 두 편이나 보유한 K팝 가수는 블랙핑크뿐입니다. 

● 어제보다 오늘 더 기온이 오르면서 오늘과 내일 예년보다 포근하겠는데요. 오늘 중부지방은 흐린 가운데 먼지까지 끼면서 하늘빛이 탁하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만 지나겠고 아침까지 내륙 곳곳으로는 안개가 나타나겠습니다.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계속해서 화재 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2023년 12월 5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2년전 '요소수 대란' 교훈 망각... 
→ 다시 요소수 대란 위기. 중국 한국행 요소수 수출 통제... 
한때 70%대로 떨어졌던 중국산 의존도, 최근엔 다시 90%대로. 그 때와 다른 건 ‘석 달 치 재고’. 2년 전엔 3~4주 재고.(한국)


2. 카카오 전임 CEO들의 300억대 연봉 도마에 
→ 카카오 쇄신 ‘내부 폭로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임 CEO에 대한 과도한 보상 도마에. 
조수용 전 공동대표 지난해 357억, 여민수 카카오 전 대표 331억, 남궁훈 전 대표도 올 상반기만 96억... 스톡옵션 포함 금액이라지만 너무 과도하다는 안팎의 지적.(헤럴드경제)
 

3. 겨울 패딩 가격 오르나? 
→ 구스(거위), 덕(오리)다운 가격 급상승, 세계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중국 생산량이 급감했기 때문. 
흰색 구스다운 ‘8020’(솜털 80%·깃털 20%)이 1㎏에 12만 6500원으로 1년 전보다 25% 올라.(문화) 
 

4. 신한증권 ‘기부 걷기왕’은 한달에 91만보... 
→ 신한증권은 한달(10.4.~11.3) 일 20만보 이상 걸은 임직원 걸음수 계산해 기부금 적립, 총 1억 8641만원 기부. 
‘걷기 기부왕’은 포항지점에 근무하는 김효선 대리로 한달동안 총 91만 8631걸음을 기부. 하루 평균 3만보.(아시아경제)
 

5. ‘인생은 의미가 없다. 그러므로 태어나지 않는 것이 최선이고, 태어났다면 최대한 빨리 죽는 것이 차선이다’ 
→ 독일 철학자 아르투어 쇼펜하우어(1788∼1860). 
흔히 그를 냉정한 비관론자로만 알지만, 행복에 관한 깊은 통찰로 “모든 희망을 잃고도 진리를 추구한 유일한 인물”이란 평을 받으며 숱한 거장들에게 영향. 
톨스토이는 그를 ‘가장 위대한 천재’라 했고 니체는 쇼펜하우어를 보고 철학자의 길을 걷게 됐다고 고백.(아시아경제)
 

6. 재판 건수는 감소했는데 재판 지연은 더 늘어 
→ 지난 10년간 민사재판은 28.7%, 형사재판은 13.3% 감소한데 반해 평균 처리 기간은 민사 본안은 245.3일→420.1일, 형사공판은 158.1일→223.7일로 늘어. 
원인으로 ▷복잡한 사건의 증가 ▷미미한 법관 증원 ▷법관당 적정 선고 건수의 하향 등 지적.(문화) 
 

7. 30세 이상 국민 10명 중 1명은 당뇨병 진단 
→ 질병관리청 성인 약 23만명 대상 연례 지역사회건강조사, 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지난해 9.1%로 전년보다 0.3%포인트 늘어.(세계)
 

8. 고금리, 고물가에 허리띠 졸라매는 각국 시민 
→ 주요국 물가 상승률(10월) ▷영국 4.7% ▷프랑스 4.0% ▷한국 3.8% ▷스페인 3.5% ▷미국 3.2% ▷캐나다 3.1%... 주요국 기준금리 ▷미 5.5%, ▷영 5.25% ▷캐나다 5.0% ▷유럽평균 4.5% ▷한국 3.5%...(동아)
 

9. 한류 차단을 위한 북한의 법들 
→ 올 초엔 ‘평양 문화어 보호법’ 제정. '오빠', '님' 등의 호칭이나 ‘한국식 억양' 등 사용하면 최대 사형... 
반동사상배격법(2020), 청년교양보장법(2021) 등 김정은 집권 후 만들어진 사실 상 한류 배격을 위한 법들.(한국)
 

10. AI, 작가 사후에도 유명 만화가 웹툰 그려 낼까? 
→ 미국에서는 그림 그려주는 AI '미니저드‘로 그린 만화가 아마존 공포부분 신작 1위... 
국내에서는 이현세의 작품을 웹툰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 진행 중. AI가 그의 작품 4000여 권을 학습해 화풍을 익혀. 사후에도 그의 작품이 이어질지도 주목.(매경)




2023년 12월 5일 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귤·딸기 사다 '기겁' 한봉지에 달랑 몇개…올 겨울엔 이불 속에서 귤 까먹기도 '부담'...늦더위·때이른 추위 뒤죽박죽 찾아와 생육 늦어져...귤은 전년 대비 16% 오르고 딸기는 38.9% 올라

☞요소수 대란 겪고도…중국 의존 2년 전보다 더 늘었다...석달 전 “문제없다”했는데 또 수급불안…중국 수입의존도 91.8%

☞"이대로면 전력 공급 위기"…결국 총리가 컨트롤타워 나선다...전력망 구축, 정부가 직접 나선다...국가전력망 확충 특별법 추진…송전망 건설 속도...한전이 맡아왔지만 주민 갈등 조정 실패 판단...동해안 송전선로 2026년·서해안 2036년 준공

☞10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20조원 첫 돌파…여행·교통서비스 거래액 28.6%↑

☞‘못 믿을’ 발행사 유통계획… 감시망 구멍 탓 시세조종 우려...‘온체인 데이터’ 검증할 기관 없어...추가물량 쏟아져도 파악·제재 난항...거래소도 발행사에 공시 강제 불가...불공정거래 난무 땐 투자자만 피해



《금  융》

☞美 금리 인하 기대로 금값 사상 최고…비트코인 18개월래 최고...금값은 온스당 2100달러...비트코인은 41000달러 넘어

☞“공매도 운동장 다시 기울어질 수 있어…기반부터 뜯어 고쳐야”...토론회서 근본적 제도 개선 통한 신뢰 회복 한목소리...당국 “상환 연장, 역차별 방지용…전산화 어려워”...업계·학계 “불법 공매도 감시 기능 지속 강화해야”

☞저축銀 톱5 부동산PF 연체율 6.9%…1년만에 3배 '껑충'..미분양 물건 쌓이면서 연체 급증...OK 9.07%·한국투자 6.7% 등...1087억 규모 '정리 펀드' 조성...저축銀중앙회 "관리 가능한 수준"

☞국회 통과한 예산, 기재부 맘대로 삭감… “월권” 비판 제기...정부, 지방교부세 등 23조 삭감 논란...2023년 60조원 세수 펑크에 재추계...세수 줄어든 만큼 교부세도 줄여...국회의 예산안 심의·확정권 침해...추경 통한 경감 피하고 ‘꼼수’ 선택...국가 부담 지자체에 떠넘기는 셈...재정자립 약한 지방정부에 파장...일부 단체장, 권한쟁의심판 청구

☞예수금·은행채 보니…하나銀 내년 조달환경 '맑음'...채권 만기 8.8조…주요銀 중 최소...올 3분기 예수금 전년비 8조2064억 증가....“예수금 증가 이자비용 감소 요인”



《기  업》

☞넥슨 지주사 지분 29.3% 시장 풀린다…주가 영향 가능성은 낮아...김정주 넥슨 창업자 유족 상속세 재원 마련위해 정부에 물납한 주식 공개 매각

☞이번엔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유럽서 극찬 쏟아진 한국 車...유럽 휩쓰는 아이오닉6..."단 하나의 눈에 띄는 차" 극찬...아일랜드·독일 등 유럽서 호평

☞젊은 ‘오너 3·4세’가 온다… 재계 연말 인사 키워드 보니...SK, 7일 인사… 부회장단 퇴진 전망...수펙스의장 최태원 사촌 최창원 관측...LG
, 김동명 등 50대 CEO 발탁...삼성
, 39세 상무 등 ‘젊은 피’ 수혈...30∼40대 오너 3·4세 약진 뚜렷...현대 정기선·한화 김동선 등 승진

☞삼성전자, '구글 출신' 이원진 사장 퇴임…내주 글로벌 전략회의...조직 개편·보직 인사 마무리…'미래사업기획단' 10∼20명 규모로 꾸려질 듯

☞꺼지지 않는 'IRA 불똥'…한·중 배터리 합작 비용 부담 눈덩이?...미 정부 "중국과 합작 비율 25% 넘으면 보조금 없다"...핵심 소재 확보 차원 中과 합작 프로젝트 20개 넘어...지분율 확대 위해 수조원 이상 추가 출자해야 할 수도



《부동산》

☞서울 아파트, 매매 이어 전월세도 거래 꽁꽁...월 2300건에서 1100건으로 급감...노원구만 유일하게 100건 넘어서

☞아파트 거래량, 신축 대단지 ‘싹쓸이’...힐스테이트푸르지오 주안 1위...상위 단지 10곳 중 4곳이 인천

☞2차 하락국면?…변곡점 맞은 부동산시장, '안정관리' 우선과제로...박상우 국토장관 후보자 앞 과제는…시장 침체기 집중대응 경험 '강점'...'공급절벽' 대응도 숙제…서울 내년부터 공급부족 예상...박상우 후보자 "촘촘한 주거안정망 구축·주거사다리 복원"

☞'10년 뒤 로또'…토지임대부 주택 차익실현 가능해져...10년 거주하면 개인에 매각 가능...공공에만 되파는 주택법 개정...임대료, 대출 문제는 해결해야

☞"충북 청주~충주 20분대 생활권 실현"…오송연결선 계속 추진...2031년 국가 고속철도망 X축 완성…15년 만에 첫삽...강릉~목포까지 2시간 접근…전국 2시간 생활권...제천역 경유 회의적, 오송연결선은 국가계획 반영 추진..."국가 X축 중심인 충북, 새로운 성장축 갖게돼"



《사  회 》

☞레이저 무기 기술 훔친 北해킹조직, 첨단기술 250건도 빼갔다...국내 기업·연구소 등을 해킹해 우리 군의 무기 기술을 비롯한 첨단 과학기술 250여 건을 탈취...북 해킹 조직 '안다리엘'이 작년 12월부터 지난 3월까지 국내 방산 업체와 대기업 자회사, IT 기업, 기술원, 연구소, 제약 회사, 대학 등 수십 곳을 해킹

☞정부 의대 증원 추진에… 의협, 11일부터 총파업 투표...17일까지… 전 회원 찬반 물어...통과돼도 파업 가능성은 작아...17일 총궐기대회… 철야시위도...복지부 “파업 매뉴얼따라 대응...협의체 통해 대화 이어갈 것”

☞"주문하려는 순간 '품절' 떴어요"…'요소수 대란' 우려에 정부 '공급망 대응'

☞경찰 “'사생활 논란' 황의조 측 2차 가해 여부 확인 중”...불법 촬영 관련 포렌식 거의 완료...“황, 추가조사 필요”… 소환조사 계획

☞비자 소송 이겼어도… 유승준 입국 산 넘어 산...행정부 재량 발급 재거부 가능...법무부 입국금지 조치도 '변수'...유승준, 비자 관련 소송 모두 승소



《국  제》

☞옥스퍼드 사전이 뽑은 올해의 단어 ‘리즈’…무슨 뜻?...‘카리스마’ 파생어로 젊은층서 유행...배우 톰 홀랜드 사용 이후 급속 확산...“인터넷서 파생된 단어가 일상적 언어의 일부 되는 것 증명”

☞중-EU 정상회의 7일 베이징서 개최…약 4년만 대면...시진핑,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등 접견

☞베네수엘라, 가이아나 실효지배 ‘자원의 보고’ 합병 놓고 국민투표…95%가 찬성...금·석유 풍부 ‘에세키보’ 지역…국제적으로 법적 효력은 없어

☞‘잡잡’만 외치더니 착잡한 지지율…내년 선거 대체 어쩌려고...美서 외면받는 ‘바이드노믹스’...‘일자리만 강조’ 바이든 정책에 미국인들, 고물가 상황에 ‘고통’...트럼프 경제 정책이 더 낫다고도

☞우크라이나, EU 재정 지원마저 끊기나...회원국 국내 정치 상황 변화 속...500억유로 추경예산 합의 불발...미국의 지원예산 배정도 중단...전쟁 교착상태… 내부 균열도



2023년 12월 5일 부동산 꿀모닝 뉴스


■강남도 속수무책… 집값 12억 떨어진 단지 등장
-도곡렉슬 일주일새 12억 하락거래
-서초·송파 단지도 수억 넘게 떨어져
-‘경기둔화 탓’ 아파트 시장 숨고르기
https://www.fnnews.com/news/202312041808518044


■`서울편입` 약발 안받는 김포… 아파트 실거래가 줄줄이 하락
-고촌·풍무 등 호가 내려도 안팔려
-신규 아파트 청약도 1.9대 1 그쳐
-일시적 재료보다 경제상황 영향
-"편입땐 규제, 호재 보기 어려워"
https://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3120502100263075001&ref=naver


■강서구 전세사기 피해자 중 64%가 집 억지로 떠안는다
-550명 중 355명 설문 응답
-30대 피해자 56.3%로 최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20433781


■떠나는 원희룡 “전세사기 피해자들 만난 순간 가장 기억 남고 마음 아파”
-특례론 중단으로 집값 하방 압력 커
-인허가 늘며 공급부족 위기 일부해소
-“이준석 포함 대선 함께한 세력 협력 국정운영 연합 넓히는 게 좋은 정치”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90461


■11년만에 국토부 출신 장관 … MB 때 부동산 활성화 주도
-박상우 국토부 장관 후보자
-LH 사장 거쳐…주택공급 속도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90562


■박상우 국토부 장관 후보자 "국민들 주거 문제, 많은 고민 해왔다"
-30여년 간 국토부·LH 근무 경력 강조
-"국민들 집 걱정 덜고 출퇴근 교통혁신 최우선 순위 두겠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194726635835240&mediaCodeNo=257


■안팔리는 공공택지 … 주택공급난 부채질
-전매제도 완화에도 신청 無
-건설사, 사업성 안좋다 인식
-연체금 다 갚아야 전매 한계, '벌떼입찰' 업체 배제도 영향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90487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10년 살면 개인간 거래
-주택법 개정안 통과 유력
-LH에만 매각 규제 없어져, 도심 공공주택 복합 사업
-분양가 상한제 적용 제외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90488


■'묻지마 청약' 덜컥 당첨됐다면…"포기 땐 최장 10년 제한"
-청약통장 페널티
-특별공급은 평생 1회만 당첨
-가점제는 2년간 청약 불가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20432801


■갚을 돈 많은데, 현금 곳간은 바닥…“건설 줄도산, 내년이 진짜”
-종합공사업체 폐업 신고 건수 512건, 작년 동기간 대비 69% 증가
https://www.etoday.co.kr/news/view/2308534


■또 미뤄진 실거주의무 폐지 논의…수요자들 '분통'
-6일 법안소위 심사대상서 제외, 여야 입장차 커 연내통과 힘들듯
-실거주의무 4만3800가구 달해
-"정부 믿고 미분양 샀는데" 토로
https://www.sedaily.com/NewsView/29YDRHQXH1


■주택건설 침체에 해외 눈돌린 건자재업계
-LX하우시스, 뉴욕에 전시장
-현대L&C 인조대리석 美공략
-프리미엄 제품으로 점유율↑
-KCC, 동남아서 공격적 M&A
https://www.mk.co.kr/news/business/10890413


■국내 들어서는 대규모 아레나 3곳, 모두 한화가 짓는다
-인스파이어 아레나·CJ라이브시티 등
-아레나·필리핀 아레나 건설 실적도 보유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571526635835240&mediaCodeNo=257

 

국내 들어서는 대규모 아레나 3곳, 모두 한화가 짓는다

한화 건설부문이 대한민국에 들어서는 대규모 아레나 3곳을 모두 건설한다. 또한 건설사 중 유일하게 국내 및 해외 아레나 실적을 모두 확보했다.한화 건설부문은 서울아레나와 도급계약을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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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4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2023년 12월 4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겨울철, 정전기를 줄이는 습관 하나 → 옷을 벗기 전에는 양말을 먼저 벗는 것도 도움된다. 맨발을 디디면 몸에 머물러 있던 전기가 바닥으로 빠져나가지 때문이다.(중앙선데이)

2. 내년 소주 세금 인하, 출고가 230원 가량 싸진다 → 수입 술보다 세금 높은 역차별 해소하고, 체감 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소주 가격 인하 유도 위해. 참이슬·처음처럼 등 출고가 1170원에서 940원으로 내려갈 전망.(중앙선데이)
*최종 판매가격 결정하는 식당들, 얼마나 내릴까 

3. 미 대선 족집게는 주가? → 미 S&P500 주가지수. 선거전 3개월 주가가 하락하면 ‘정권 교체’... 1944년부터 최근까지 20번의 미국 대선 중 17번을 맞췄고 1984년 이후엔 한 번도 틀린 적이 없다고.(중앙)

4. 축구 수원삼성, 결국 2부리그 강등 → 2014년 삼성스포츠단의 운영 주체가 삼성전자에서 제일기획으로 넘어가면서 투자 부족 등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히지만 포항 스틸러스, 일부 시민구단 등 삼성보다 적은 예산으로 좋은 성적 내는 팀 많아.(경향)

5. 최초의 태극기 → 그동안 1882년 9월에 수신사 박영효 일행이 일본에 가면서 게양한 것이 최초로 알려져 있지만 이보다 4달 앞서 1882년 5월 미국과의 ‘조미수호통상조약’ 체결 때 사용되었던 태극기가 2016년 미 의회도서관 '슈펠트 문서‘에서 발견되었다.(중앙선데이)▼ 

6. 쌀 소비 감소 → 지난 10년 동안 사업체 부문(영업용)의 쌀 소비는 평균 해마다 0.54% 증가, 반면 가구 부문(가정용)은 매년 2.21%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 연평균 1.80% 감소.(경향) 

7. 서울, 세계 첫 심야자율주행버스 → 4일부터 합정~신촌~동대문 운행. 밤 11시30분 ~ 새벽 5시10분. 입석 금지, 당분간 무료. 네이버 등에서 ‘심야 A21’노선을 검색하면 도착시간을 알 수 있다.(세계)

8. 조기 은퇴의 선구자 ‘롯시니’ → 1820년대 베토벤의 명성을 능가하던 롯시니는 37세에 은퇴했다. 저작권이 없던 때라 평생 일, 즉 작곡을 해야했던 당시로서는 파격이었다. 이전에 벌어놓은 돈에 루이 18세의 프랑스 정부와 후한 연금 계약을 맺고 파리로 왔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그는 은퇴 후 40여년 여생을 여유롭게 살다가 갔다.(중앙선데이) 

9. ‘원자력은 탄소중립 달성에 핵심역할’ →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참여 한국, 미국, 일본, 프랑스, 네덜란드 등 22개국, 2050년까지 원자력 3배 늘리기로 선언문 채택. 독일은 우크라 전쟁 이후 탈원전 정책을 재고해야 한다는 목소리 있었지만 불참.(동아)

10. ‘탕’ vs ‘국’ → 표준국어대사전에는 탕은 ‘국의 높임말’로 설명되어 있다. 집에서는 ‘동탯국’을 먹지만 식당에서는 대부분 ‘동태탕’으로 메뉴를 적는 건 동태탕이 동탯국보다 좀 그럴듯하게 들리기 때문일 듯하다.(경향, 우리말 산책)




2023년 12월 4일 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세계 최대 원유 생산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 한국 중소기업들로 구성한 ‘전기차 클러스터’가 들어섬. 중동 지역에 전기차 클러스터가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 중동의 맹주 사우디가 최초로 자체 전기차 브랜드를 생산하기 위해 한국 중소기업들과 손잡은 것.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사우디 남서쪽 홍해 연안에 위치한 자잔 산업도시에서 매일경제와 만난 김영일 이엘비앤티 회장은 “사우디에 최초로 조성하는 ‘사우디·한국 산업단지(SKIV)’에 전기차 전용 생산공장을 짓기 위한 합작법인 설립과 투자 유치를 마쳤다”고 밝힘.

2.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4일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경제부처를 중심으로 부분 개각을 단행함. 내각까지 개편하면서 민생정책 강화를 기조로 국정운영에 변화를 주려는 포석.
3일 정치권에 따르면 1차로 개각 대상이 되는 부처는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국가보훈부 등으로 주로 경제부처 중심인 것으로 알려졌음. 금융위원회 역시 위원장 교체가 예상되며 8일 2차 발표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음. 기재부 장관에는 최상목 전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일찌감치 내정됨.

3. 중국 통관이 한국으로 들어오는 요소 수출을 돌연 막으면서 국내 요소 시장에 ‘빨간불’이 켜졌음. 한국 업체의 대중국 요소 의존도가 90%에 달하는 상황이어서 업계에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 2021년 ‘요소수 대란’을 겪은 지 2년이 지났지만, 한국은 수입선 다변화를 이루지 못해 또다시 공급차질을 겪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옴.
3일 산업계와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외교부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지난 1일 중국산 요소 수입 관련 긴급 점검회의를 열었음.

4. 한국과 미국, 일본, 영국을 비롯한 22개국이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제로로 만들기 위해 원자력 발전량을 2010년 대비 3배 더 늘리기 위해 협력하기로 함. 세계원자력협회는 2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 참가한 200여개국 중 22개국이 탄소중립(net zero)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선언문을 발표하고 다른 국가의 참여를 촉구했다고 밝힘. 이번 선언에는 프랑스와 네덜란드, 스웨덴, 핀란드, 캐나다, UAE도 참여.

5. 한국군의 첫 독자 군사정찰위성이 지난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벤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우주 공간으로 무사히 날아올랐음. 이날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오전 3시 19분쯤(한국시간) 정찰위성 1호기가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힘.
군 당국은 “정찰위성 1호기 발사 성공으로 독자적인 정보감시정찰(ISR) 능력을 확보했다”면서 “한국형 3축 체계의 기반이 되는 핵심 전력이며 킬체인 역량 강화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





2023년 12월 4일 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경쟁과 불안이 낮추는 출산율, 해법은?..."한국의 '초저출산', 이례적 수준·이례적 속도"...출산율 하락 "미혼율 증가 영향…무자녀 비중도↑"... 결혼하지 않는 사회·출산 연기 …"높은 경쟁 압력·불안 원인"...높은 인구밀도·전세가·실업률…저출산 영향..."저출산 예산 재편성·육아휴직 사용률 높여야"

☞반도체덕에 두달연속 수출 청신호, 내년 상반기까지 순항...수출 성장 기대감에 내년 상반기까지 긍정 전망

☞"흑사병 창궐 중세 유럽 수준"…한국 인구감소 경고...올해 3분기 합계출산율 0.7명…"한국사회 위기 찾아올 것"..."잔혹한 입시경쟁 문화·Z세대 남녀 갈등이 원인"

☞배터리 업계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정부 긴급 점검...美, IRA법의 해외우려기관(FEOC) 잠정 지침 발표...배터리 업계 "中 합작법인 지분 제한 높아졌으면"...안정적 원료 공급 위한 한중 합작회사 설립 활발

☞'금파가 왔어요' 치솟는 대파 가격 …이달 대파값 1㎏당 2천700원...농경연, '농업관측 양념채소' 보고서에서 전망치 내놔

《금  융》

☞낙관론 흐르는 월가 …"美 S&P500 내년 5100까지 갈 것"...BMO·도이체방크 증시 전망...금리인하·수익개선·대선영향..."S&P500 사상 최고치 돌파"...일각에선 투자 신중론 강조..."내년 중반에 한차례 꺾일듯"

☞국제 금값 상승에 국내 금 거래량도 7개월 만에 최대..."금리 하락·미국 경기 침체 전망 강화에 상승 추세로 전환"

☞AI 올라탄 빅테크 7총사, 내년에도 달릴까...엔비디아 실적·전망치 '탄탄'...AI 수익화 속도낼수록 호재...애플, 中 부진 印시장서 상쇄...체질개선 메타 주가도 긍정적...너도나도 AI 투자에 열 올려...단기 마진 훼손은 위협 요인

☞36년 간 20번만 찾아 왔다…코스피 비껴간 산타 랠리 올해는?...“美 증시, 11월 중순까지 5% 이상 오를 때 4번 빼고 상승”...코스피 12월 상승 확률 56%…“배당락 등 변수 더 고려해야”

☞공매도 금지하자 ETF 괴리율 '쑥' 신뢰도 '뚝’...11월 괴리율 초과 공시 54% 급증...공매도 금지 후 일평균 공시 2배↑

《기  업》

☞“롯데만 남았다”…임원 인사 임박, 관전 포인트는...12월 초 정기 임원 인사 전망…‘안정’ 보다 쇄신'에 무게...3월 임기 종료 임원 거취·신유열 상무 승진 인사 주목

☞SK E&S, 블루수소 통해 글로벌 탄소중립 확대...블루수소 사업 관련 MOU 체결...국내 수소 생태계 조기 구축 선도

☞기아 EV9, 글로벌 수상 행진…북미·유럽 마음 홀렸다...북미·유럽·세계 올해의 차 후보 올라..."공간·성능·SDV 우수성 갖춰"

☞여러 ‘썰’ 많았던 삼성 인사…뚜껑 막상 열어보니...변화보단 안정...‘한종희-경계현’ 투톱체제 유지...‘별 중의 별’ 삼성 사장단 합류한 2명은 누구?...신설된 미래사업기획단...내년 M&A 신호탄...143명 임원 승진... 30~40대 다수 발탁

☞포스코 뛰어든 '코일철근'.."공정시간 줄고, 복잡 형상도 뚝딱"..철근시장 판도 바꾼다...원가 절감·생산 효율성...활용도 주목...포스코 진출..'공급 안정화' 기대

《부동산》

☞2억 싸게 나와도 안 팔렸다…‘알짜입지’ 반포도 외면받은 보류지...‘신반포르엘’ 보류지 대형면적 2가구 모두 유찰...호가보다 저렴하지만 단기간 자금 납부 부담

☞올해 폐업신고 종합건설사 벌써 509곳, 이대로 가다간…경남지역 8위 건설사, 12.4억 어음 막지못해 부도처리...한계기업' 중견건설사 증가 추세…'선제적 대응' 필요 지적도

☞부산·대전 주요 아파트 1순위도 미달…두달 전 60대1 경쟁률과 온도차...부산 ‘해팅턴 마레’ 1순위 경쟁률 1:1 못미쳐 미달...“연말 수도권서도 1순위 미달 나올 가능성 높아”

☞서울 다주택자, 종부세 급감…반포 아크로리버파크 80%↓...공시가격 그대로, 세 부담 급감…3주택 이상 다주택자도 혜택

☞재초환법 완화시 재건축부담금 1조4000억 이상 줄듯...전국 부담금 3조906억 추산...기존 30% 이상 줄어든 금액...이촌한강 1인 5500만원 줄어...노원·은평 단지는 면제 가능..."부과시점 변경도 감소 요인"

《사  회》

☞성인 남녀 58.3% "가족 있어도 고독사할 수 있어"...주관적 고독사 가능성 전체 평균 32.3%…1인 가구 45.05%...주거 형태·경제적 지위 불안정할수록 고독사 가능성 높게 응답

☞휴일·야간 초진이어도 비대면진료 가능…플랫폼 업계 ‘환영’...평일 재진 기준도 6개월로 대폭 완화...사후피임약 비대면진료 처방 제한...업계 “그나마 다행…약 배송 풀어야”

☞"기다렸어, 겨울" 스키장 인파…추위에도 유원지·축제장 활기...강원 스키장마다 스키어·스노보더 은빛 슬로프 질주...제주감귤박람회 등 겨울 축제장 북적…가스 중독, 길거리 흉기 살인

☞꺼진 줄 알았던 온라인 젠더 갈등, 다시 불붙다...남초 커뮤니티 "넥슨 게임 캐릭터가 남혐 상징 '메갈리아 손가락'을"...여초 커뮤니티·여성단체 "피해망상이자 마녀사냥" 반발

☞‘병역 기피’ 유승준, 한국 땅 밟나...유승준, 두 번째 비자 발급 소송 대법서 승소...첫 소송 승소 후 비자 발급 거부되자 재소송...1심 패→2심 승…法 “만 38세 넘겨 병역 의무 해제”...“이제는 ‘병역 기피’ 이유로 비자 발급 거부 어려워”

《국  제》

☞이스라엘-하마스 ‘꿈 같은 휴전’…종전 앞당기는 방아쇠 될까...지난한 협상 끝에 ‘단기 휴전’ 성사돼...3살 쌍둥이 등 69명 이스라엘로 돌아가...네타냐후 “하마스 괴멸” 강경 입장 고수...“인질 생명이 우선” 종전 요청도 늘어나

☞中 국방부장 공백 장기화…미·중 군사대화에도 ‘걸림돌’...美합참의장 “중국가 소통 재개…아직 대기하는 중”...‘해임’ 리상푸 후임 임명 없어, 장관급 파트너 부재

☞파월 "추가 기준금리 인상 가능" 경고에도 '에브리싱 랠리'...파월 "금리 인하 시기상조, 인플레 지표 둔화는 반가운 일"...파월의 매파적 발언에도 시장은 균형잡힌 언급으로 평가...다우지수 사상 최고치 근접…금값 역대 최고...내년 3월 피벗 확률 1주일 만에 21%→63%

☞풀려난 이스라엘 인질들 "남은 포로들에게도 자유를"...풀려난 인질·지지자들 텔아비브 거리로 나와 정부 행동 촉구...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측이 협상 포기"

☞신수출통제 가시화 하는 美…"단일대오 형성해 중·러 견제"...미, "냉전식 수출통제 다시 필요"...러시아 뺀 새로운 수출통제체제 만들자...미·중 사이에 낀 한국은 곤란


 

 

 

 

 

 

 

 

2023년 12월 1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한 주 동안 고생 하셨습니다. 2023년도 마지막으로 딱 1달 남았네요 마무리 잘 하세요 ^^


●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에 정책실을 새로 만들고 수석비서관 전원을 교체했습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대통령실 2기가 출범한 셈으로 다음 주부터는 총선 출마가 유력한 장관들을 포함해 내각도 개편될 전망입니다. 

●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노란봉투법'과 '방송 3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내일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임 이후 세 번째 거부권 행사가 될 텐데요, 당장 예산안 처리와 앞으로 개각에 따른 인사청문회까지 연말 정국은 냉각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검사 2명의 탄핵안 표결이 오늘 국회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탄핵을 추진한 민주당은 여당의 반대에도 단독으로 가결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국민의힘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최측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1심 법원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대장동 의혹과 관련한 법원의 첫 판결로, 불법 정치 자금과 뇌물 혐의가 유죄로 인정됐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빌렘 알렉산더 네덜란드 국왕 초청으로 오는 11일부터 나흘간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합니다. 이번 방문은 1961년 한-네덜란드 수교 이후 최초로 이뤄지는 우리 정상의 국빈 방문입니다. 

● 미국에서 개인 소비 지출이 계속 감소하고 있는 걸로 조사됐습니다.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되는 일이어서, 금리가 더 오르지 않을 거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연장을 촉구하고 있는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에게 이스라엘 총리가 하마스를 완전히 소탕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질을 추가로 석방하는 데 양측이 합의하면서 휴전 기간은 하루 더 늘어났고 여기서 이틀 더 휴전하는 것도 논의되고 있습니다. 

● 미국 재무부가 북한 해킹조직 '김수키'와 최성철 등 개인 8명을 제재 대상 리스트에 추가했습니다. 재무부는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대한 대응 조치라며 이는 북한의 물자조달과 정보 수집 능력 등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북한이 5년 만에 서해 일대 진지에서 해안포를 꺼내 사격 준비 훈련을 시작한 것으로 우리 군이 파악했습니다. 군은 긴장을 높이기 위한 북한의 무력시위로 보고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 체질에 맞춰 살을 뺄 수 있게 해준다며 SNS를 통해 비싸게 판매되는 다이어트 약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 이들 제품 상당수는 맞춤형과는 거리가 먼 중국산 기성 식품에 불과했습니다. 피해자가 전국적으로 수백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 중국에서 들여온 전기차 차체를 정상적으로 판매된 것처럼 속여 보조금 수십억 원을 타낸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환경부나 지자체가 실제로 차량이 판매됐는지 검증하지 않고 보증금을 내준다는 점을 노렸습니다. 

● 법원 전산망이 악성코드에 감염됐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올해 초 보안 점검을 하던 중 악성코드 감염이 확인됐고, 데이터 일부가 외부로 흘러나간 정황도 있었는데, 북한 해커 그룹 '라자루스'가 소송 서류를 빼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 대한육견협회 등은 어제(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정부가 사육 농민 등 관련업 종사자 100만 명과 일체 소통도 하지 않은 채 생존권을 짓밟으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올해 마지막 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현재 3.5%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월과 4월, 5월, 7월, 8월, 10월에 이어 일곱 차례 연속 동결 결정입니다. 

● 가수 유승준 씨가 우리나라 입국 비자를 발급해달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습니다. 병역기피로 입국이 금지된 지 21년 만에 한국 땅을 밟을지 관심이 쏠리는데, 최종 입국까지는 아직 절차가 남아 있습니다. 

● 코로나19 신규 양성자 수가 3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다 지난주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양성자 표본감시 결과 지난주 신규 양성자 수는 6천9백여 명으로, 한 주 만에 12.9%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 전국 아파트 가격이 5개월만에 하락했습니다. 부동산 시장이 조정국면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집 사려는 수요가 아파트 전세로 옮겨가면서 전셋값은 올랐습니다. 

● 어제 새벽 경주에서 일어난 지진과 재난 문자에 놀라신 분들 많을 텐데요. 조사 결과 이번 지진은 지난 2016년 지진 때와는 다른 단층에서 발생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이 단층의 위치가 월성 원자력 발전소와 가까워 철저한 연구가 필요합니다. 

● 38년 동안 서울 북부 시민들의 발이 되어줬던 상봉터미널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1985년 문을 열 때만 하더라도 서울 동부권 교통 허브 역할을 했습니다. 한때는 하루 2만 명 넘는 시민들이 찾을 정도였지만 1990년에 멀지 않은 곳에 접근성이 좋은 동서울터미널이 들어서면서 승객이 줄기 시작했습니다. 

● 이정재 씨가 원로영화인 단체에 5천만 원을 기부합니다. 이정재 씨는 지난 10월 신영균 예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3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에서 영화예술인 대상을 받았는데요. 당시 상금으로 주어진 2천만 원에 사비를 보태 기부할 예정입니다. 

● 북극발 한파로 기승을 부리는 강추위는 주말까지 계속되겠습니다. 설특보가 내려진 서해안을 중심으로 오후까지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강추위는 주말 낮부터 차츰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2023년 12월 1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생사가 없다 하나 생사 없는 곳이 없구나. 더 이상 구할 것이 없으니 인연 또한 사라지는구’... 
→ 안성 칠장사 요사체 화재 속에서 스스로 죽음 선택한 자승스님이 남긴 열반송으로 보이는 메모 글. 그러나 이유는 계속 의문으로 남아.(경향 외)

2. 유승준, 한국 입국비자 발급 최종 승소 
→ 미국 시민권 이유 병역 기피... 2002년 이후 ‘유씨의 병역의무 면탈은 국익을 해칠 우려가 있다’ 법무부, LA 총영사관으로부터 입국비자 발급 거부 당해. 1심 패소, 2,3심 승소 확정.(중앙) 

3. 10월 한달만 일본 여행간 한국인 63만명 
→ ‘역대 최다’. 원전 오염수 논란도 막지 못하는 일본여행 광풍... 엔화 가치가 폭락. 위스키, 고급브랜드 의류 몇 벌만 사와도 여비 뽑는다는 후기 인터넷에 줄줄이,..(중앙)

4. ‘지진 위험지대’ 한반도? 
→ 올해 규모 2.0 이상 지진 99회. 1999년 이후 연평균 70.6회 . 최근 증가 추세. 홍태경 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교수. ‘우리나라가 지진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착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강조.(서울)

5. 인구 감소에도 해외 입양은 그대로? 
→ 2020년 기준 해외 입양 아동 266명으로, 콜롬비아(387명), 우크라이나(277명)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입양을 많이 보내. 1953년부터 2021년까지 공식적으로만 16만 9454명을 해외로 입양 보내 ‘세계 최대 아기 수출국’ 오명.(경향)

6. ‘수경재배’ 유기농 인정 특례 부여 추진 
→ 일부 전문가들, 수경 재배에 이용된 양액 폐기수, 하천 오염 우려 있고 토경 유기농 농과들과 차별성 없앤다며 반대. 지금 수경재배엔 ‘무농약’ 인정 부여.(경향)

7. 사라지던 체인 ‘한식 뷔페’, 인기 부활?
→ 한때 열풍이 불면서 CJ '계절밥상', 신세계푸드 '올반' 이랜드 ‘자연별곡’ 등 잇달아 진출... 지금은 자연별곡만 남아. 5060세데 중심 인기 다시 찾으며 자연별곡 올 매출 70% 급증.(매경)

8. 서울 진료 환자 41%는 지방에서 온 환자 
→ 인구 10만명당 의사수도 최저 경북의 2배. 의료편중. 지난해 전체 진료 인원은 5061만명으로 이 중 다른 지역에서 유입된 인원은 서울이 41.7%로 가장 많고, 세종 37.0%, 대전 35.3% 순.(국민)

9. 초소형 전기차 일반도로 운행 허가될까 
→ 전남, 전국 최초로 초소형 전기차 자동차전용도로 1년간 시범운행 시작. 초소형 전기차는 매년 2000~3000대 보급되고 있으나 안전상의 이유로 자동차 전용도로 진입이 금지돼 자동차로서 기능을 제약받고 있다.(세계)

10. ‘산다는 것은 괴로운 것’, ‘천국에는 무료함밖에 남아 있지 않다’ 
→ 독일 철학자 쇼펜하우어(1788∼1860)가 남긴 명언들. 최근 출판계에 쇼펜하우어 신드롬. 베스트셀러 집계에 몇주씩 1위 올라. 최근 한 TV 예능 프로그램에 소개된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현실에 바탕한 명확한 조언이 독자를 끌었기 때문이라는 분석.(동아)






2023년 12월 1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5명을 모두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함. 
이와 함께 정책실장 자리를 신설하고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을 승진 임명. 
윤 대통령은 이날 예정된 외부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정국 구상에 들어갔고, 오후에 비서실 개편부터 실시한 것.
30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김대기 비서실장이 인선 발표를 하는 가운데 이관섭 정책실장과 수석들이 배석해 있다. (왼쪽부터) 이관섭 정책실장, 황상무 시민사회수석비서관, 한오섭 정무수석비서관, 박춘섭 경제수석비서관, 이도운 홍보수석, 장상윤 사회수석비서관 2023.11.30 [이승환 기자]


2. 3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3 서울머니쇼플러스’에 참석한 국내외 경제·금융 전문가들은 내년 미국 경제 침체를 예측하면서 다소 방어적 투자에 나설 것을 주문. 
조정국면이 예상되는 부동산 시장에선 서울과 수도권 남부의 입지가 좋은 곳을 상대적으로 유망한 투자지역으로 추천.
3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사흘 일정으로 2023 서울머니쇼플러스가 개막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서울머니쇼플러스는 총 60명의 연사가 참여해 38개 강연 세션을 진행해 참관객 1만여 명이 찾은 행사 첫날 필명 ‘빠숑’으로 유명한 김학렬 스마트튜브 소장이 ‘부동산의 본질’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는 가운데 참관객들이 강연장을 가득 메웠다. <사진=한주형 기자>


3. 국민 10명 중 9명은 쿠팡 주문 후 다음날 물건을 받는 익일배송 가능 지역, 일명 쿠세권에 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돼. 
2020년 66% 수준이었던 쿠세권 거주 비중은 불과 3년 만에 94%까지 껑충 뛰어. 
쿠세권 확장으로 인구소멸 지역의 쇼핑 편의성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여.
.♤ 2022년 쿠세권
♢182개 시군구서 익일배송
♢인구 5만~10만명 시군구까지...쿠세권 배송망 촘촘하게 구축
♢인구절벽 지역 쇼핑문턱 낮춰
♢10년간 6조 들여 인프라 확충
♢분기매출 처음으로 8조 돌파
♢올 영업이익 흑자전환 예고


4. 한국은행이 경기가 내년에도 수출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이어가겠지만 당초 예상보다 강도가 세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 
설비투자는 뚜렷하게 살아나겠지만 건설투자가 둔화되고, 수출은 강하게 반등해도 소비가 정체를 보이면서 내년 성장률은 2.1%로 예상. 
당초 전망보다 0.1%포인트 낮아.
기준금리 3.5% 유지 한국은행이 30일 기준금리를 3.5%로 유지하며 7차례 연속 동결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가 이날 서울 중구 한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기준금리 7연속 동결 … 내년 성장률 전망 2.1%로 수정
♢2% 성장률 판가름할 요소로...원자재값·제조업 경기 꼽아
♢수출 3.3%로 큰폭 증가 예상
♢위축된 민간소비가 최대숙제
♢인상 언급 금통위원 5명→4명
♢전문가 "내년 하반기 금리인하"


5.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한국전력공사 적자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시행됐던 ‘전력도매가격(SMP) 상한제’가 30일 종료. 
SMP 상한제란 한전이 발전사에서 사들이는 전력도매가격 상한을 정하는 제도. 
지난해 말부터 에너지 가격이 급등해 적자 폭이 커지자 정부가 1년을 기간으로 한시적으로 시행한 것.


6. 지난달 국내 생산·소비·투자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앞서 지난 8~9월 ‘트리플 반등’으로 개선 폭이 컸던 기저효과에 따른 일시적인 조정으로 분석돼.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동향에 따르면 지난 10월 전산업 생산은 전월대비 1.6% 감소했고 소비는 0.8%, 투자는 3.3% 줄어.
♢잘나가다… 10월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감소
♢개선폭 컸던 8·9월 기저효과
♢반도체 일시적 부진 겹친 탓
♢정부 산업투자전략회의 신설


7. 신혼부부가 양가에서 최대 3억원까지 증여세 없이 지원받을 수 있는 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겨. 
국회는 출산 증여재산 공제를 신설하고 자녀 세액공제도 확대해 결혼과 출산 장려에 나서. 
서민 지원을 위해 월세 세액공제와 신용카드 세액공제도 확대하기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세법 개정안을 의결.
♢기재위, 세법개정안 의결
♢미혼출산도 1억까지 증여세 면제 … 年1천만원 월세 세액공제
♢둘째자녀 공제 15만→20만원
♢영유아 의료비 한도는 폐지
♢콘텐츠 제작비 30%까지 공제
♢경제특구 창업땐 세금 감면


8. AI·로봇·자율주행 …'삼쏘공' 종목이 뜬다
♢신사업 발굴 기대감에 강세
♢삼성SDS 52주 신고가 기록
♢MLCC 수혜 삼성전기도 주목
♢M&A·지분투자까진 시간 걸려


9. 빠른 재건축 특별법 … 서울 수서·신내 수혜
♢노후계획도시법 서울 11곳 대상
♢목동·개포는 이미 재건축 한창
♢사실상 특별법 큰 의미 없을듯
♢분당·일산·평촌 등 1기신도시
♢지방은 부산 해운대·대전 둔산…
♢국토부 "전국 51곳 적용가능"


10. 서울도 아파트값 멈췄다 전국적으론 하락세 전환
♢6개월간 상승 끝에 보합세로
♢강남 이어 서초·동작·마포↓
♢'매매수요 전환' 전셋값 상승


11. AI 비즈니스 원년…기업도 정부도 일상이 된다
♢英 이코노미스트 '2024 세계대전망'
♢기업 비용 절감·생산성 높여...AI 유니콘 쏟아질 것
♢여론조작 '위조 민주주의'는 우려
♢자원경쟁도 지속
♢원유·금속·곡물 '원자재 트리오' 강세…반도체·전기차 패권전쟁 가열
♢탈탄소 인프라 광물 '골드러시'…새로운 냉전 구도 고착화


12. "내년 메모리 호황…삼성·하이닉스 20조 흑자"
♢반도체 시장 '기지개'
♢삼성전자·하이닉스 등 감산에
♢AI 위한 HBM 수요 폭증 겹쳐
♢내년 메모리시장 45% 성장 전망





2023년 12월 1일 금요일 부동산 뉴스

■서울도 아파트값 멈췄다 전국적으론 하락세 전환
-6개월간 상승 끝에 보합세로
-강남 이어 서초·동작·마포↓
-'매매수요 전환' 전셋값 상승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87737


■10월 악성 미분양 1만채 넘어
-준공후 미분양 2년8개월來 최다
-1~10월 인허가·착공·분양 감소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87738


■"분양 내년도 장담못해"… 비수기 12월에 5만가구 봇물
-서울 3194·경기 1만8554호
-총선 등 불확실성 높아지며 연말연초 분양 성수기 부상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87740


■"1기 신도시 드디어 개발 되나"…상계·가양도 들썩인 이유
-'노후도시 특별법' 소위 통과
-안전진단 면제, 용적률 최대 500%, 고층단지 많은 1기 신도시 수혜
-분당에선 선도지구 선점 경쟁
-지자체 이견·시장침체가 복병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13055361


■신생아 특공 7만가구 공급 … 연봉 1억 맞벌이도 혜택
-내년 3월부터 본격 시행
-'뉴홈' 물량 최대 35% 배분키로
-혼인 상관없이 임신·출생 입증만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87742


■이촌 한강맨션·반포3주구, 재초환 부담금 1인당 5500만원 줄 듯
-재초환 개정안 시뮬레이션 해보니
-1억500만원이상 통보 받았다면 최대 5500만원 가량 줄어들 듯
-장미 11%·강서아파트는 33%↓, 깜깜이 계산 기준·이중과세 지적
-"재초환 폐지·한시유예" 주장도
https://www.sedaily.com/NewsView/29XFRXS09W/GB03


■회현·평창동 높이 규제 완화되나
-서울시의회, 별도 의견 청취
-고도지구 내년 2월께 고시될 듯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13055431


■내년 성장률 2.1% 낮춘 한은…물가는 2.6%로 높여잡아
-기준금리 7연속 3.5% 유지
-유가 안정세 등에 만장일치 동결
-李 "금통위원 4명은 인상 열어둬"
https://www.sedaily.com/NewsView/29XFRASK0J/GB01


■해소되지 않는 대구 미분양…신세계건설, 신용등급 강등되나
-“대구 분양 부진…내년 비슷한 흐름”
-미분양사업장 신용등급 하향 요인
-올해 회사채 금리 6.44%로 껑충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250486635810968&mediaCodeNo=257


■부동산 P2P의 수상한 자금흐름…또 다른 의혹 수면 위로
-투자상품 LTV 허위공시 의혹 불거진 ''위펀딩''
-이번엔 수상한 자금흐름·부당이익 취득 의혹도
-법률사무소 비컴 "대표 배불려준 연계대출" 주장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411206635810968&mediaCodeNo=257&OutLnkChk=Y

 

 

 

 

 

 

 

2023년 11월 30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 민주당이 오늘과 내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안을 재시도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국회 연좌농성을 검토 중인데, 국회의장실이나 공관 점거 방안까지 나오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 국민의힘은 당협위원회 46곳에 대한 '컷오프’ 즉 공천배제를 권고하면서 영남권 의원들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공천관리위원회도 다음 달 중순쯤 출범하기로 했는데, 감사 결과에 대한 당내 분위기, 심상치 않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와 관련해, 유치 활동을 총지휘한 대통령으로서 국민께 실망을 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토 균형 발전과 국제 사회에 대한 기여라는 국정 기조는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송철호 전 울산시장과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 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검찰 수사 결과가 상당 부분 인정되면서 문재인 정부의 도덕성에도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1심 판결이 오늘 내려집니다. 이른바 대장동 의혹 사건 가운데 첫 법원 판단인데, 이 대표의 재판에도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 주 대대적인 인적 쇄신에 착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주요 부처 장관의 절반 가량이 개각 대상에 올랐는데, 이와 함께 대통령실도 대대적인 인사 개편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사이의 휴전이 더 연장될 수 있다는 보도가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하마스는 이스라엘군의 공급으로 인질 가운데 생후 10개월 아기가 숨졌다고 주장했습니다.

● 최근 발생한 전산망 마비의 원인을 정부가 설명하기로 한 어제 전산망 문제가 또다시 발생했습니다. 이번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회계 업무를 관리하는 시스템이 갑자기 멈춰 섰습니다. 여전히 문제의 원인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 상태로 불안합니다.

● 대구의 한 아파트 주민이 새벽 시간에 자신의 차를 몰고, 주차장에 서 있던 다른 차들을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주민은 사고를 내고도 별다른 조치 없이 자리를 떠났고 출동한 경찰에 연행되었습니다.

● 어제저녁 7시쯤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칠장사의 승려 숙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당시 안에 있던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자승 스님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자승 스님은 어제 오후 5시쯤 이곳 칠장사에 도착했습니다. 그 뒤 승려들의 숙소인 요사채에 홀로 머물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최근 직장인 커뮤니티에서 '여대 출신 이력서는 거른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됐는데요, 정부가 관련 기업에 대한 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기업(부동산 신탁회사)에서 채용 과정에 공공연하게 여성 차별 행위를 저지른다는 것이 충격적이라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 오늘 새벽 4시 55분, 경북 경주 동남동쪽 19㎞ 지역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월성원자력본부와 10.1㎞ 떨어진 곳인데,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전 가동엔 지장 없다고 밝혔습니다.

● 이혼한 뒤 양육비 지급명령을 받고도 외면하는 부모들에게는 일정 기간 구금하는 법원의 '감치 명령'이 내려집니다. 감치명령은 강제성이 없어 사람을 못찾으면 그만인데다 그마저 6개월 내에 집행되지 않으면 효력이 사라집니다. 있으나 마나 한 제재라서 오히려 양육비를 못 받는 걸림돌이 된다고 합니다.

● 한국은행이 오늘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엽니다.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3.5%로 7연속 동결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전망치를 웃돌고, 고금리 기조에도 가계부채는 불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금리를 올리기엔 경기 회복이 더디고, 부동산 PF 등 부실 뇌관을 자극할 우려가 있습니다.

● 우리나라의 저출산 기조가 좀처럼 반전되지 않고 있습니다. 3분기 합계출산율,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는 0.7명으로 1년 전보다 0.1명 줄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올 2분기와 함께 역대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4분기에는 더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최근 가계대출이 다시 늘면서 은행권 가계대출만 1,100조 원에 육박하는 수준입니다. 높은 금리에 빚 부담도 크지만 일부 갚으려고 해도 중도상환수수료가 걸림돌이 되는데, 정부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책을 내놨습니다. 다음 달 한달 동안 6대 은행이 전체 가계 대출에 대해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합니다.

● 우리나라 수출품 하면 자동차나 반도체 같은 걸 떠올리지만, 요즘은 식품도 인기가 상당합니다. 특히 즉석밥이 인기를 끌면서,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전체 수출액의 79.2%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고, 호주 3.8%, 중국 1.9% 순이었습니다.

● 웨이브와 CJ 계열의 티빙이 둘이 힘을 합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아직 확정된 건 아니지만 넷플릭스 독주를 막기 위해서 2위에서 4위에 해당하는 두 업체가 합병하면서 시너지를 내보자, 그리고 규모의 경제를 내보자 이렇게 해서 합병을 추진하는 것으로 지금 알려졌습니다.

●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물고 바람도 강하게 부는 등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도로에 살얼음이 끼거나 빙판길로 변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됩니다.

 



2023년 11월 30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사우디의 승리 뒤에는 투표 매수가 있었다’ → 잠피에로 마솔로 2030 로마 엑스포 유치위원장 발언. 그는 ‘압도적 리야드 선택은 거래가 작용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처음에는 월드컵이었고, 오늘은 엑스포, 다음에는 올림픽이 될 수 있다’고 격앙된 반응.(부산일보)

2. 부산 엑스포 패인 세가지→ ⓛ오일머니 ②전략미스 ③취약한 외교력... 결선 못가고 90표차 완패. 엑스포 참패 후폭풍 예상. PT에 총리가 불참한 伊와 12표차 불과. 대통령실 짧은 메시지만. 韓총리 책임론 불가피.(아시아경제)

3. ‘짜먹는 약’ 품질 논란, 식약처, ‘문제 이어지면 선제적 조사’ 예고 → 최근 대원제약 짜먹는 타입 지사제 세균 오염으로 회수조치. 앞서 지난 5월에는 대원제약의 '콜대원키즈 펜시럽', 동아제약의 '챔프시럽' 등도 약제와 물 분리현상, 색상 변질, 진균검출 등 문제로 회수조치.(아시아경제) 

4. 카드발 리스크 오나... 리볼빙 잔액 7.5조 → 카드 값을 갚지 못해 일부를 다음 달로 이월하는 카드 리볼빙 잔액이 7조 5000억원대로 커져, 금융당국 리스크 관리 나설 듯. 리볼빙 마케팅 자제 촉구.(아시아경제)

5. 통계로 확인된 양극화... 대장 아파트만 뛰었다 → 서울지역 평균 7.53% 하락에도 서울 주요 50개 단지 ‘KB선도아파트 50지수는 작년 동월대비 -0.57%로 작년말 수준 회복. 지방에선 인천, 경기, 대구가 평균 하락률 10% 넘어.(헤럴드경제)

6. ‘침치료’는 정확한 경혈 찾는 것이 중요 → 한의학硏, 한·미·노르웨이 3국 공동연구. 피부를 찌르지 못하는 뭉텅한 가짜 침을 이용한 비교실험에서도 정확하게 경혈을 자극했을 경우엔 경혈이 아닌 곳에 자극한 경우보다 치료 효과 높았다고.(헤럴드경제)

7. ‘케이크에 올린 과일 세척 안 해. 다들 모양만 보고 사 먹더라’... → 유명 카페 아르바이트생, 케이크에 올라가는 과일을 씻지 않는다는 폭로에 인터넷 시끌. 카페 사장은 ‘케이크 집들 과일 세척 다 안 할 걸? 베이킹에 들어가는 과일은 원래 세척 안 해’라고 말했다고.(세계)

8. 정신건강 검진도 2년마다 받는다 → 전국민 신체 검진처럼 정례화 추진. 정신건강위원회 설치, 체계적 국가관리 시스템 구축.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신건강 혁신안 12월 5일 발표 예정.(세계)

9. 우울증 환자 100만 처음 넘어 → 절대 숫자도 문제지만 증가 속도도 우려... 지난해 우울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100만 744명. 2018년 75만 2976명과 비교해 4년만에 30% 넘게 늘어.(세계)

10. 헷갈리는 우리말 3 → ①천정을 높였다/높혔다 ②우려 먹는다/울궈 먹는다 ③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린다/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 모두 후자가 맞다.(이데일리,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 세종국어문화원 공동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 





2023년 11월 30일 목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내수부진에 얼어붙은 기업 체감경기…“제조업 더 어려워진다”...경제심리지수 91.2…1월 이후 최저...제조업 전망은 전월보다 1포인트 하락한 68로 조사

☞외국인 노동자만 늘면 일손 채워질 것이란 '환상'...정부 취업비자 정책의 맹점...내년 E-9 근로자 역대 최대 예상...중기 인력난 해소 위한 거라지만...勞, 근로환경 개선 없인 백약무효

☞3분기 출산율 0.7명으로 ‘역대 최저’...47개월째 인구 자연 감소...29일 통계청 '9월 인구동향'...올 3분기에 태어난 아이는 5만6794명 역대최저

☞"리셀족엔 안 팔아"…샤넬·에르메스 '배짱 장사' 제동 걸렸다...공정위 "재판매금지조항 부당"...'브랜드 가치 사수' 명품에 타격

☞‘블프’도 ‘연말’도 못 녹인 소비 심리 … 기업 체감 경기도 꽁꽁...11월 비제조업 업황 BSI 2020년 12월 이후 23개월만 최저치...고금리·고물가에 지갑 닫는 가계 … 유통업계 오프라인 매출 감소로...대한상의 “내년 소매시장 1.6% 성장 그칠 것”



《금  융》

☞“올해 세금 왜 이렇게 줄었지?”…10년만에 납부자 줄었다는 ‘이것’...작년 119.5만명서 41.2만명으로 급감...고지세액도 3.3조원서 1.5조로 줄어...종부세 내는 주택보유자 2.3%로 뚝...마래푸 전용 84㎡ 종부세 올해 0원

☞비둘기파로 돌아선 美연준 매파인사 "현 통화정책 수준, 물가 낮추기에 적절"...'물가·성장 양립불가' 경고했던 월러 "성장세 둔화, 고무적"...보먼은 기존 입장 고수…"인플레 목표 달성하려면 추가 인상 필요"

☞'ELS 포비아'… 은행권, 대규모 손실 우려에 잇단 판매중단...NH농협·신한·우리銀 판매중단...KB국민·하나銀 판매중단 검토...잔액 15조 중 내년 초 8조 만기...지수 폭락에 대규모 손실 우려

☞증권사, CEO 펀드사태 중징계에 '대응 검토'…경영부담 우려도...NH투자 "대응방안 검토"·KB증권, 상황 주시…소송전 번지나...임기 남은 CEO들 중징계에 '직무대행' 등 경영 불확실성 가능성도

☞‘라임·옵티머스’ 사태 증권사 CEO 중징계 확정…박정림 ‘직무정지’...정영채 NH證 문책경고…금융사 취업 3~5년 제한...양홍석 대신證 부회장 ‘주의적 경고’ 경징계로 감경...금융당국, 내부통제 관리 감독 강화 드라이브 방침



《기  업》

☞세스코, 홈페이지 내 빈대방제 솔루션 신청 페이지 신설...빈대 특성·유입경로·솔루션 등 종합정보 제공…상담 신청도...13년간 ‘빈대모니터링지수’도 공개…지속적 증가 추이...고객 대상 ‘빈대 예방 및 방제 세미나’ 개최 예정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10명 포함 27명 승진…30대 상무 등장...미래 성장 기여한 10명 부사장 승진...40대 부사장·30대 상무 '젊은 리더' 등장...삼성디스플레이
 최초로 펠로우 선임

☞美언론 “사이버트럭, 테슬라엔 이미 악몽”…출시 전날 주가는 ‘급등’...30일 첫 인도…美언론, 생산 과정 도전 과제 조명...스테인리스강 성형·조립 어렵고 배터리 양산 문제

☞포스코, 수산화리튬 첫 국산화...고효율 전기강판 생산…친환경 퍼즐 착착 맞춘다...국내 첫 이차전지 소재용 수산화리튬 생산공장...광양제철소 고효율 전기강판 공장도 준공...양극재 성능↑·모터 효율 상승·차량 경량화

☞아마존, 기업용 AI챗봇 ‘큐’ 공개… “MS·구글과 한판”...클라우드 서비스에 탑재...기업서 중요한 문서 요약...업무용 메신저로 앱 대화...이용료 1인당 年 20달러...자체제작 AI반도체 첫선



《부동산》

☞'1인가구 증가추세'에 GH, '1인가구 특화 주택' 적극 추진...청년, 고령자 등 다양한 연령대를 수용하고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는 공공주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의정부3동 우체국 복합, 서안양 우체국 복합, 양주역세권의 개발사업으로 추진

☞외국인 보유토지 공시지가 기준 33조 원…2022년 말 대비 1.0% 증가...미국이 전체 보유면적의 53.4% 차지...지역별 보유현황은 경기, 전남, 경북 순...외국인 소유주택 중국이 54.3% 점유...다음 달 외국인 주택투기 조사결과 발표

☞전국에서 가장 작지만 강한 도시, 구리의 재발견...뛰어난 입지에도 개발 묶여 덜 주목받았던 구리시...신규 택지지구 지정과 함께 수도권 핫플레이스 우뚝...도로 교통망 확충과 GTX-B노선 정차는 해결 과제

☞15억 이상 아파트 보유세 41% ‘뚝’...올해 3년 전 대비 570만원 줄어…윤 정부 대대적 감세 정책...15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 소유자들은 2020년 대비 570만원가량 줄어든 817만원의 보유세

☞“전세는 불안해”… 올 서울 빌라 월세 거래 첫 5만 건 넘어...2022년 동기 대비 10.6% 증가...임대차 계약 비중 46.6%차지



《사  회》

☞마지막 항공기 떠난 양양공항…적막감만 가득...28일 플라이 강원 B737-800 항공기 반납...강원특별자치도 양양~세부 전세기 취항 추진

☞'노조 탄압' 공공기관장 연임…노조위원장은 결국 '해고'...지방노동위원회 "적대적·위협적 발언 등 부당노동행위"...더 거칠어진 '갑질'…상급기관 안산시는 "알아서 해결할 일"

☞‘교권 보호’ 명시한 학교구성원조례…학생 기본권은 빠졌다...교권 침해 지적에 교육부 예시 마련...현행 학생인권조례 개정 유도 취지...학생·교원·학부모 권리와 책임 명시...‘차별받지 않을 권리’ ‘휴식권’ 등 빠져

☞"공수처 정치 편향" 내부 폭로…차장은 해당 검사 명예훼손 고소...부장검사, 신랄한 비판 담은 언론 기고문…공수처 감찰 나서...처장·차장 임기 만료 앞두고 내홍 극에 달해

☞올겨울 최강 한파 온다…30일 아침 서울 체감온도 ‘-14도’, 낮 체감온도 ‘-3도’...대부분 지역 낮 기온 5도 안팎 그쳐···모레까지 한파 지속



《국  제》

☞'버핏의 단짝' 찰리 멍거 버크셔 부회장 별세…향년 99세...1978년 버핏 투자회사 합류…버핏 "그가 없었다면 지금의 버크셔 없어"...언론 인터뷰서 "한국, 중국 가장 큰 투자 기회…새로운 독일과 같다"

☞77년 함께한 부인 마지막 길 배웅한 카터 전 美 대통령...로잘린 여사 장례식 엄수…추모예배 진행...99세 카터 전 대통령 휠체어 타고 참석...역대 美 대통령 부부 중 가장 오랜 결혼생활

☞가자지구 장기 휴전 추진, 남은 인질 숫자가 관건...카타르-이집트 등 협상 중개국에서 장기 휴전 추진...다음달 2일까지 휴전 연장할 수도, 인질 173명 남아...풀어줄 여성-어린이 인질 있어야 휴전 가능...조건 변경 노력...이스라엘 내부 반발 걱정해야, 전쟁 재개 목소리 커

☞바이든 '외교 실책'·트럼프 '사법 리스크'...美대선뇌관은...내년 11월 美대선 관전 포인트...바이든, 이·하마스 분쟁 ‘블랙홀’...트럼프, 대선 기간 내내 ‘사법 리스크’...美 둘로 쪼갠 이념 논쟁도 변수

☞2030 엑스포, 2034 월드컵, 2036 올림픽?…사우디 빈살만의 야심...국제행사 통해 보수적 사막의 이슬람 왕국에서 글로벌 지도국 반열 기대...엑스포 2030은 무함마드 왕세자의 야심찬 ‘비전 2030’ 개혁 계획 정점






2023년 11월 30일 목요일 부동산 뉴스

■종부세 대상 41만명 작년 3분의 1로 '뚝'
-10년만에 납부자 첫 감소
-고지액도 작년 절반 1.5조
-마래푸 84㎡ 올해 '0원'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86730


■빌라 '월세시대' 오나…서울, 첫 5만건 돌파
-1~10월 5만1984건 역대 최다
-전세 사기 여파로 월세 몰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12921841


■"시장기대 못미쳐 재건축 활성화 역부족"
-재초환 완화, 시장 영향은 전국 44개 단지 부담금 감면
-20년이상 보유땐 70% 혜택
-1기 신도시 특별법도 통과, 용적률 최대 500% 상향
-실거주 의무 완화는 불발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86668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 17년 만에 조정 '눈앞'…시장 영향은
-재건축초과이익환수에 관한 법률 국회소위 통과
-초과이익 3000만→8000만원까지 부담금 면제
-20년 이상 장기 보유자 부담금 최대 70% 감경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31129_0002539619&cID=10401&pID=10400


■야당 반대 실거주의무폐지법 무산…둔촌주공·장위자이 입주자 어쩌나
-국토위 법안소위, 실거주의무폐지법안 결국 통과 불발
-갭투자 우려 ''공전''…둔촌주공·장위자이 입주자 발동동
-"청약·미분양 시장, 실수요자 내집마련 창구…정상화해야"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050406635810640&mediaCodeNo=257


■"주택 공급난 해소하려면 민간택지 분상제 폐지를"
-건설주택포럼 주택협 제언
-서울 강남3구·용산 대상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86603


■특정 후보 밀어주기?…건설협회장, 선거개입 의혹 확산
-김상수 협회장 긴급 간담회
-내달 15일 차기 협회장 선거
-일각 "사업 파트너 후보 지원", 김 회장 "대의원 이름도 몰라"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12921861


■외국인 보유 주택 8만7천여가구…중국인이 54% 소유
-'외국인 소유' 반년새 4.4% 증가
-중국인 5.4% 늘어 4만7327가구
-지역별로는 경기 38%·서울 26%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12921831


■"한은 기준금리 인하 내년 하반기쯤 가능"
-30일 금통위 7연속 동결 유력
-美보다 먼저 내리기 어려워
https://www.mk.co.kr/news/economy/10886664

 

"한은 기준금리 인하 내년 하반기쯤 가능" - 매일경제

30일 금통위 7연속 동결 유력美보다 먼저 내리기 어려워

www.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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