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12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한 주 동안 고생 하셨습니다. 기분 좋은 금요일 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

● 이낙연 전 대표가 민주당 탈당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지금의 민주당이 1인 정당, 방탄 정당으로 변질됐다며 새로운 길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하루 먼저 민주당을 나간 의원 3명과 협력하겠다고 했고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도 연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친윤 핵심 이철규 의원이 포함되자 당내에서 윤핵관표 공천에 대한 우려가 나왔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공천을 직접 챙기겠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 경남 양산 통도사를 방문합니다. 어제 인선을 마무리한 10명의 공관위원 가운데, 외부 인사가 7명이고 1970년대 생이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 오늘부터 정당별 현수막 수를 제한한 '옥외광고물법 공포안과 시행령 개정안'을 시행합니다. 각 정당이 걸 수 있는 현수막 개수를 읍면동별로 2개 이내로 제한하고, 어린이보호구역과 소방시설 주변에는 설치를 금지합니다. 

● 스토킹 가해자가 접근금지 명령을 지키는지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도록 판결 전에도 전자발찌를 부착시키는 법률 개정 조항을 오늘부터 시행합니다. 이에 대검찰청은 재발 위험이 높은 스토킹 가해자에 대해 위치추적 잠정조치를 적극적으로 청구하라고 전국 일선 검찰청에 지시했습니다. 

● 정부가 사교육 카르텔에 엄정 대응 목소리를 높이는 가운데 그동안 교사와 사교육 업체의 유착 행위가 주요 사례로 꼽혔었는데, 전현직 정부 고위 공직자들도 살펴봐야 한다는 주장이 시민, 교수단체 등으로부터 나왔습니다. 전현직 고위 공직자들이 사교육업체 주식을 갖고 있는 상황을 문제 삼았습니다. 

● 기획재정부의 재정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는 전달보다 4조원 증가한 1,109조 5천억원입니다. 경기 둔화로 법인세와 양도소득세 수입이 줄어든 데다 지난해 11월에는 부가가치세가 들어오지 않아 나라살림 적자폭이 커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 이란이 오만만 해역에서 미국 유조선을 나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홍해에 이어 주요 에너지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까지 위협받으면서 중동 지역의 긴장이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가 북한으로부터 100만 발 넘는 탄약을 공급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러시아 미사일과 드론 공습을 방어할 서방 지원을 거듭 호소했습니다. 

● 둔화 추세를 보이던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해 12월 3.4% 상승하며 전문가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이로 인해 올해 미국의 기준금리 조기 인하 기대감이 약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 웹툰작가 주호민 씨가 자녀가 아동학대를 당했다면서, 교사의 발언을 몰래 녹음했던 일이 있었는데요. 앞서 비슷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대법원이 몰래 녹음한 건 증거로 쓸 수 없다며, 처음으로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주호민 씨 관련 재판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 지난해 감사원 감사 결과, 최근 4년간 '의료용 마약류' 174만 개가 정부 감시망에서 사라졌습니다. 폐업 의료기관 등이 남은 마약류를 보고하지 않아 행방을 알 수 없게 된 건데, 운영 중에 마약류를 빼돌려두거나 '셀프 투약'한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 지난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은 사람들을 고통받게 했던 대규모 전세 사기가 이번에는 부산에서 벌어졌습니다. 다세대 주택과 소형 주택을 여러 채를 가진 집주인 부부가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하루 사이에 잠적했습니다. 피해자는 100여 명에 달할 걸로 예상됩니다. 

● 유동성 위기에 처한 태영건설의 재무 구조 개선 작업, 워크아웃이 확정됐습니다. 채권단 96.1 퍼센트의 동의를 얻어 가결되면서, 앞으로 채권단의 실사를 거쳐 경영 정상화 방안을 세우게 됩니다. 

● 고용 당국은 태영건설 공사 현장 100여 곳을 상대로 임금체불 전수조사에 나섭니다. 자금이 묶인 기업 탓에 애꿎은 근로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자는 건데, 현장에서는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 비트코인 현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장지수펀드, ETF가 미국에서 승인되자 가상자산 관련주가 폭등했습니다. 이렇게 일부 종목이 들썩이긴 했지만, 우리 시장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거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 우리나라 여권이 전 세계 여권 파워 순위에서 2위에 올랐다는 기사입니다. 한 국가의 여권 소지자가 비자 발급 없이 방문할 수 있는 나라가 얼마나 되는지 수치화한 건데요. 우리나라는 핀란드, 스웨덴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는데요, 전 세계 227개국 가운데 193개국을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습니다. 

● 한국은행이 올해 첫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3.5%로 여덟 번째 동결했습니다. 물가상승률이 더디게 둔화하고 있는 만큼 상반기까지는 금리를 인하하기 쉽지 않아 보입니다. 

● 정부와 여당이 서민과 소상공인의 대출 연체 기록을 삭제하는 '신용 사면'을 단행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021년 9월부터 이번 달까지 2천만원 이하의 빚 상환을 연체한 경우가 대상입니다. 290만명 정도되는데요. 이들이 오는 5월까지 밀린 빚을 모두 갚으면 연체기록을 지워주기로 했습니다. 

● 영아를 키우는 가정에 지급되는 부모급여가 올해부터 크게 오릅니다. 생후 11개월까지 0살 자녀를 키우는 가정은 한달에 백만 원, 생후 12개월부터 23개월까지인 한 살 자녀를 둔 가정은 한달에 50만 원을 지원받습니다. 

● 오늘도 평년기온을 웃돌면서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전국이 맑겠고, 일요일에는 전국에 눈·비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오전에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를 시작으로 낮에는 그 외 중부 지방 또 늦은 오후부터는 남부 지방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눈과 비는 일요일 저녁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2024년 1월 12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대한민국 ‘여권 파워’ 세계 2위 → 한국여권으로 세계 227개국 중 193개국 무비자 입국 가능. 1위 그룹은 194개국 입국 가능한 일본, 싱가포르,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스페인 6개국에 이어 2위 그룹(한국, 스위덴, 핀란드).(문화)

2. 가방에 몰래 녹음기, 교사 아동학대 증거능력 인정 안돼 → 대법, 아동학대로 기소된 초등학교 교사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한 원심 파기. 대법원은 녹음된 내용이 아동학대에 해당되는지는 판단하지 않아. 웹툰 작가 주호민 씨 자녀 사건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문화)

3. 인천~제주 배편 없어지나 → 세월호 참사 이후 7년 만인 2021년 재운항을 시작한 인천~제주항로 다시 사라질 위기. 유일 정기 취항선 '비욘드', 엔진 고장 등으로 휴항 반복하다 면허 반납키로. 세월호 사고 후 운항조건 까다롭게 강화... 선사들 기피해 장기 공백 전망.(매경)

4. 삼성물산, 세계 2위 초고층 빌딩 완공 →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지상 118층(지하 5층), 높이 679m ‘메르데카118 빌딩’ 준공. 2009년 준공된 세계 1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828m)도 삼성이 시공, 삼성물산은 세계 1·2위 건물을 모두 지은 기업이 됐다.(문화)

5. 비트코인, 미 증권시장 제도권 진입 → 미 증권위원회,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최종 승인. 뉴욕증시에서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사고 투자 가능. 이미 비트코인 선물지수 상품은 있었지만 선물 거래 기반인 만큼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만 매매를 할 수 있었다고.(헤럴드경제)

6. 국내 연예기획사 4774개 → 지난해 9월 기준 국내 등록 연예기획사는 4774곳. 이 중 82.3%인 3930곳이 서울에 등록돼 영업을 하고 있다.(헤러드경제)

7. 즐거운 점심시간은 옛말... 평범한 체인점 점심도 만원으로는 엄두도 못내 → 김밥 체인점 김가네의 기본 김밥은 4500원부터, 고봉민김밥도 3800원부터 시작...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이 공개한 작년 외식 물가 상승률은 6.0%로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3.6%의 1.7배.(아사아경제)

8. 연체기록 삭제 ‘신용사면’ → 2000만원 이하 채무 연체자 중 전액 상환자에 한해 연체 기록 삭제 추진. 대상자는 최대 290만명 추산. 통상 3개월 이상 연체할 경우 금융기관과 신용평가회사에 그 정보가 공유되며 최장 5년간 신용등급, 대출에 부정적 영향...(세계)

9. ‘등산 로봇’ 개발 → KIST, 착용하면 다리 근력을 30% 높여 등산도 거뜬하게 해낼 수 있게 돕는 웨어러블 로봇 ‘문워크 옴니’ 개발. 65세 남성을 대상으로 검증한 결과 북한산 해발 604m 영봉까지 왕복 3시간 코스 등정 성공. 실용화되면 신체기능 저하자에 유동 할 듯.(세계)▼

10. 20만~30만원대 갤럭시 스마트폰 출시 임박 →'갤럭시 A15' 국내 모델 전파 인증 마쳐. 이 모델은 지난해 12월 베트남·인도 등 일부 국가에서 이미 출시. 베트남 가격 약 26만8000원. 6.5인치 화면, 5000만화소 후면 카메라, 5000㎃h 배터리, 128GB 저장 공간, 전작 A14는 국내 출시 안했다고.(매경)




2024년 1월 12일 금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K배터리, 非중국 시장서도 中에 점유율 빼앗겨...K배터리, 작년 1~11월 中 외 글로벌 시장 점유율 50%↓...중국업체, 내수보다 비중국 시장서 높은 성장률

☞2월 중순부터 '下下下' … 내 차 보험료 얼마나 내려갈까...메리츠화재 3% 내려 최대...이륜차도 8~13.6% 대폭 인하...실손·차보험·저축보험…이달부터 온라인 플랫폼서 보장내역 등 한번에 비교 가능...7월 4세대 실손 보험료 차등...비급여 많이 받으면 요금폭등

☞중국 쇼핑앱, 한국인 엄지로 펄펄 나는데…토종 플랫폼은 규제 옥죄기...알리·테무, 가파른 성장세...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업계선 플랫폼 규제 우려...“토종 플랫폼 위축될 것”

☞25일부터 만 0세 부모급여 '100만원'…"생후 60일 이내 신청"...1세는 35만→50만원…"출산·양육 초 경제적 부담, 국가가 책임질 것"...출생 60일 지나면 신청일 속한 달부터 지급…온라인 신청은 친부모만 가능

☞5월말까지 빚 갚으면 채무연체 기록 삭제…최대 290만명 혜택...당정, 신용사면 시행키로…기초수급자 채무조정 특례도 확대

《금  융》

☞ETF 승인받은 비트코인…20년 전 金 ETF 성공 재현하나...SC "올해 말 10만 달러…1~2년 만에 금만큼 오를 것" 예측...'시장 접근성 측면에서 금과는 달라' 지적도

☞“연초부터 주가 왜 이래”… 3조 내다 판 기관에 맥 못 추는 증시...증권사 등 금융투자기관 매도세 두드러져...지난 연멀, 평균보다 2.41배 과매수 한 탓...당분간 개별종목 장세 전망… “대형주보단 중·소형주”

☞비트코인, 제도권 입성…현물ETF 뉴욕증시 상장...美 SEC,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블랙록·피델리티 등 11개 ETF 상장할 듯...겐슬러 위원장 "이것이 지속가능한 길"...이더리움, 5% 상승

☞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7거래일 연속 하락…2,540대로 밀려...코스피 거래대금 전날 대비 54%↑…코스닥은 외인·기관 매수에 상승

☞2024년 첫 옵션 만기일 얼어붙은 시장...금융투자와 연기금 차익 포지션 청산 매도로 약 7000억원 물량 출회

《기  업》

☞HDC현대산업개발, 올해 안전·품질 경쟁력 키운다...日 대학 교수진 및 해외 건설기관과 기술교류·협업...품질관리 시스템 고도화, DFS 강화·I-QPI 등급 향상

☞삼성전자‧SK하이닉스 시가 총액 1년 새 200조 원...1000% 오른 기업은?...시총 492조 증가... 이 중 삼성전자가 30%...'1조 클럽' 중 시총 100% 이상 는 기업은 32개사...시총 증가율 1위는 포스코DX ... 1년 만에 1041% 성장

☞"3B로 매출 100조 목표 조기 달성"...조주완 LG전자 사장이 밝힌 올해 투자 규모는?..."올해 10조 투자...내부역량 강화 외 M&A·파트너십 적극 나선다"...XR 시장 사업본격화, 세탁-건조 일체형 美 '돌풍'...'이족보행' 스마트홈 AI 에이전트 "불리와 달라"

☞한국 정유사 ‘바이오연료’ 빗장 겨우 풀렸지만…美·日과 격차 어떻게 좁히나...석유사업법 개정안 국회 통과 후...투자지원, 세액공제 후속 과제로...美·EU·日 등은 일찌감치 적극 지원

☞세계 最高 1·2위 빌딩, 삼성물산이 다 지었다...두바이 ‘부르즈 할리파’ 이어...말레이에 ‘메르데카118’ 완공...118층·679m 높이 10일 개관

《부 동 산》

☞전국 아파트 매매가 7주째 하락…전셋값은 25주 연속 상승...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에 비해 0.05% 하락...지난해 11월 마지막 주 이후 7주 연속 하락세

☞‘주택수 제외’ …1~2주택자만 제대로 효과본다...신축 소형주택·지방 미분양 ‘주택수 제외’절세효과...1주택 보유자가 가장 큰 혜택...다주택자는 유인 없어 “관망”...“수요 진작 효과? 글쎄”

☞PF發 위기에 신용등급 우수 대형 건설사의 새 아파트 가치 상승 기대...신평사 3곳 건설사 신용등급 하향 평가… 준공 시기 지연, 내 집 마련 위기 봉착...믿을 건 '우수한 신용등급' 갖춘 대형 건설사… 주요 신규 공급 단지 수요 쏠림 전망

☞“매물 쌓였는데..” 고금리·부동산PF 우려에 거래절벽 ‘위기’...서울아파트 12월 거래량 1323건…두달째 2000건 밑돌아...매물 7.4만건 달하지만…거래감소에 하락거래 잇따라..."고금리·대출규제·경기위축 우려 '관망세' 지속 전망"

☞부동산 규제 완화 예고한 박상우 국토부 장관… “투기 오르는 시점 아냐”...“부동산 거래 절벽, 투기억제 정책 고수 안 돼”...태영건설 워크아웃 두고 “공적 보증 강화로 선제 대응”

《사  회》

☞서울백병원 광역버스 정류소도 퇴근길 혼잡…계도요원 즉시 투입..."명동보다 더하네" 중앙차로 '섬' 같은 정류소…가로변 정류소 추가 설치키로

☞직무관련자와 골프여행 간 서울시 공무원…시 "엄중 문책"...감사원, 서울시 정기감사 결과 공개...198명 허위 시간외근무수당 챙겨...6일 간 병가 내놓고 이탈리아 여행..."건강검진 받아" 공가 내고 프랑스行...서울시 "고강도 청렴 대책 준비 중"

☞소방관 체력시험 2027년부터 '남녀 동일'…소방청 "분리채용은 유지"...2023년부터 체력시험 반영 강화·필기는↓...2027년부터는 남녀 체력기준도 동일...'여성 불리' 지적에 소방청 "분리 채용"

☞가습기살균제 SK·애경 前 대표, 무죄 뒤집혔다…2심 "국민에게 독성 시험"...가습기살균제 판매 SK·애경 전 대표 '유죄'...2심서 금고형 유죄 판결…1심 무죄 뒤집혀..."서울대 실험보고서 통해 위험성 알고도 판매"...이미 유죄 판결 받은 옥시와의 공동정범도 인정...재판부 "국민 상대 만성흡입 독성시험한 것"

☞“3년 뒤 남은 개는 죽는다”…동물권 위해 만든 개고기 금지법 아이러니...“개 식용법 ,3년 뒤 30만~90만마리 농장에 남을 것”...정부·동물권 단체, 안락사·살처분 외 뾰족한 수 없어...“농장 출신 개, 성격·건강 등 문제로 입양 어려워”

《국  제》

☞새 덴마크 국왕 즉위에 10만명 모인다…"호텔 만실·교통편 매진"...덴마크 경찰 "전국에서 경찰 지원 인력 투입"...국빈 초대나 대관식 없어…궁 발코니서 선포 후 행진만

☞트럼프 "부통령 후보 정해놨다…나토는 유럽 태도에 달려"...아이오와주 타운홀미팅…공화당 경선토론 불참..."나토는 미국 이용해"…"헤일리, 경선 패배한다"

☞선거 이틀 앞두고 “시진핑 믿어야”...親中 국민당도 바로 손절...대만 총통선거 이틀 앞인데...독일매체와 인터뷰서 ‘친중 발언’...국민당, 중도표심 뺏길라 전전긍긍...공식회견에 마잉주 전 총통 초대 안해...친중 성향 국민당도 ‘일국양제’는 거부

☞美주식 93%, 상위 10% 부자가 독식…"역대 최고 비중"...쏠림현상 뚜렷…하위 50%는 고작 주식 1% 차지..."최상위층, 재산 대부분 주식 투자…중산층은 부동산"

☞권력 서열 깨지는 中…'시진핑 1인체제' 2인자는 차이치?...상무위원 겸 '시진핑 비서실장' 역할…작년 주요 정상회담 모두 배석...집단지도체제 와해 속 5위 차이치 실제 권력은 2위 리창 총리 웃돌아




2024년 1월 12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정부·여당이 ‘신용 대사면’을 단행합니다. 코로나19가 확산됐던 시기에 불가피하게 대출을 연체한 시민이나 소상공인이 5월까지 전액 상환하면 연체기록을 삭제해주는 조치로, 신용회복 대상자 수는 최대 290만명에 달할 것이라고 정부는 전망했습니다.

2. 비트코인이 이른바 ‘디지털 금’으로 도약을 시작했습니다. 미국에서 비트코인의 현물 상장지수펀드 거래소 상장과 거래를 승인하면서 선물 ETF에 이어 제도권으로 완전히 편입됐기 때문입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10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의 11개 현물 상장지수펀드에 대해 거래소 상장과 거래를 승인했습니다. 현물 ETF 거래는 자산운용사를 통해 11일부터 이뤄집니다.

3. 다음달 설 명절을 앞두고 사과와 배를 포함한 성수품 가격이 고공행진하면서 정부가 물가 안정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성수품 할인율을 높이고, 공급을 늘려 가격이 내리도록 유도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1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전날 기준 사과(후지·10개) 소매가는 2만9004원에 이르렀습니다. 이는 차례상에 올리는 상품 가격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무려 29.4% 뛰었습니다.

4. 한국은행이 8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3.5%로 유지했습니다. 물가상승 둔화와 경기부진으로 추가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면서 하반기부터 금리인하를 통한 피벗(통화정책 전환)이 본격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태영건설 워크아웃에 따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 우려와 관련해선 시장이 불안한 수준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5.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경제단체가 4년 만에 일본 도쿄에서 모였습니다. 이들은 양국의 스타트업 육성 협력을 강화하는데 합의했습니다. 또 한·일을 넘어 한·미·일 3국 경제협력체를 신설하고, 한국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11일 한국경제인협회와 게이단렌(일본경제단체인협회)은 일본 도쿄 게이단렌 회관에서 ‘제30회 한일재계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2024년 1월 11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 대책 위원장은 보수 지지세가 강한 부산과 경남을 찾았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국회의원이 금고형 이상의 유죄가 확정되면, 재판 기간에 받은 세비를 국가에 반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민주당 원칙과 상식 소속 의원 3명이 예고했던 대로 민주당을 탈당했습니다. 함께 탈당하겠다고 했던 윤영찬 의원은 기자회견 직전 당에 남겠다고 입장을 바꿨습니다. 세 의원은 오늘 민주당을 탈당할 이낙연 전 대표와 신당 창당에 함께할 걸로 보입니다.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 90일 전인 오늘부터 출마자의 의정 보고회와 출판기념회 등이 금지됩니다. 이와 함께 총선에 출마하려는 공무원과 정부투자기관, 지방공사·지방공단의 상근 임원, 공직선거관리규칙에서 정한 언론인 등도 오늘까지 사퇴해야 합니다.

● 10.29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이 검찰에 넘겨진 지 1년이 지났지만, 검찰에선 기소 여부조차 판단하지 않고 있습니다. 당시 경찰이 외부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았는데, 김 서울청장의 혐의가 인정된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미국과 러시아가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미국은 러시아가 북한이 제공한 미사일로 우크라이나를 공격한다고 규탄했고 러시아는 증거가 없다며 반박했습니다. 

● 이스라엘군이 하마스 대원과 총격 후 시신 위로 차를 몰거나, 경고 없이 민간인에게 총격을 하는 등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곧 있을 가자 전쟁에 대한 국제사법재판소 심리를 앞둔 여론전으로 보이는데, 이스라엘도 맞서는 모양새입니다.

● 지난해 7월, 대낮에 서울 신림역 인근에서 흉기를 휘둘러 20대 남성을 숨지게 하고 30대 남성 3명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선, 어제 조 씨에 대한 1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재판부에 사형을 요청했습니다.

● 건강보험공단에서 근무하며 수십억 원을 빼돌려 해외로 도주한 전직 팀장이 1년 4개월 만에 필리핀에서 붙잡혔습니다. 국내로 송환되면 경찰이 곧바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 회사를 그만두면서 업무용 파일을 지운 30대 직원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터넷 쇼핑몰 직원 A 씨는 지난 2021년 수익배분 등을 두고 회사와 협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이유로 퇴사했습니다. 그런데, 퇴사하면서 회사 구글 계정에 저장된 업무용 파일 4천2백여 개를 삭제했습니다.

● 조작된 허위 정보가 유튜브 등을 통해 마구잡이로 유통되고 있습니다. 특히 분야별로는 정치 분야에서 허위 정보가 가장 많은 것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컨텐츠로 정보의 바다로도 불리는 유튜브는 누구에게나 친숙한 매체인데 한편으론 온갖 허위정보의 바다라는 오명도 함께 안고 있습니다.

●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개시 결정 여부가 오늘 판가름납니다. 태영그룹은 어제 주요 채권자들을 만나 막판 설득에 힘썼고, 채권단은 워크아웃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서울교통공사는 어제 오전 7시 20분 4호선 당고개역에서 출발해 사당역까지 왕복하는 1개 열차 1개 칸에 의자를 없애는 시범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열차 내 혼잡도를 개선한다는 취지인데요. 안전 문제가 없고 혼잡도 개선 효과를 확인하면 확대 시행을 검토한다는 입장입니다.

● 소방당국이 2027년부터 소방관 채용 체력시험에서 남녀에게 같은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그간 체력 시험 평가에서 남녀의 생물학적 차이를 고려해, 여성이 채용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겠다는 취지로 다른 기준이 적용됐었습니다.

● 한국은행이 올해 첫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현재의 연 3.5% 수준인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금리 인하 시점이 언급될지 관심입니다.

● 정부가 지어진 지 30년이 넘은 아파트는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을 할 수 있도록 절차를 바꾸기로 했습니다. 서울의 경우 재건축 사업 기간이 최대 6년까지 줄어들 걸로 보입니다.

● 세계에서 우리 아이스크림에 대한 인기가 늘면서 이른바 K-아이스크림 수출이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아이스크림은 금방 녹기 때문에 굉장히 수출하기 어려운 제품으로 까다로운 제품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 저온유통시스템이 발달하면서 수출액이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 우리나라의 70세 이상 인구가 처음으로 20대 인구를 뛰어넘었습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전체 인구의 19%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이 추세라면 내년에 20%를 넘어 초고령 사회가 될 게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 인플루엔자를 포함한 호흡기감염병 의원급 표본감시 기관을 기존 195곳에서 300곳으로 늘려 유행 감시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코로나19도 최근 양성자가 다시 증가세로 전환함에 따라 설을 앞둔 1월 26일부터 2월 8일까지 고위험군의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해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로 했습니다.

● 오늘 수도권과 영서, 충청과 전북, 광주와 대구 지역은 일 평균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여기에 내륙 곳곳으로는 안개까지 뒤엉켜 있습니다.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고, 낮 동안에도 엷은 안개인 방무나 먼지 안개인 연무가 남아 있어 시야가 답답한 곳이 많겠습니다.






2024년 1월 11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여행수지 적자 갈수록 태산... 한류 열풍 왜 못 살리나 → 지난해 11월 한달간 여행수지 적자가 1,7조(12억 8000만 달러). 고물가·고금리에 살림살이가 빠듯해도 씀씀이를 줄여 해외여행에 나서는 이들 늘어, 문제는 들어오는 관광객은 그만큼 늘지 안고 있다는 것.(헤럴드경제)
*한달 여행수지 적자가 한류로 급증했다는 라면 1년 총 수출액(2023년 9.5억달러)보다 많아

2. 전두환을 전두환이라 못하는 한국 영화... 왜? → 명예훼손 소송 등 부담감. 영화진흥위원회에서 2019년에 낸 ‘실화 기반 영화 제작을 위한 가이드라인’도 ‘실명 쓰기’에 부담 줘. 실제 10·26 소재 영화 ‘그때 그사람들’(2005년)은 개봉하기 전부터 송사에 휘말려,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은 면했지만 세 장면을 삭제한 뒤 상영하라고 결정된 바 있어.(문화)

3. 우울증 100만명, 진료비 1인당 53만원, 연 5000억 넘어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 과거에는 ‘F코드’(정신 질환 관련 질병분류기호)가 기록에 남는 걸 기피해서 정신과 치료를 잘 안 받으려고 했던 경향이 있었는데, 최근 인식 개선 된 것도 숫자 증가 이유.(세계)▼

4. ‘1인 미디어’ 시대 → 국세청 소득신고 한 유튜버 3만명... 2년새 12배 늘어. 상위 1%는 年평균 7억 수입. 하위 50%는 40만원밖에 못벌어. 영상의 길이와 노출도, ‘좋아요’ 수에 따라 수익이 달라지고 또 조회 수 1000회당 수익(RPM) 역시 매월 다르기 때문에 “구독자 OO만 명, 조회 수 OO만 회면 얼마를 번다”고 단정 지을 수 없다. 그래서 수익을 공개하는 유튜버마다 그 수치가 천양지차다.(문화)

5. 비싼 드라마 싼 대신 예능프로? → 예능 프로그램 제작비는 드라마와 비교해 저렴하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배우들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며 제작비가 회당 10억에 이르는 상황’이라면서 ‘10억이면 예능 프로그램 한 시즌 전체를 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헤럴드경제)

6. 법원, ‘범죄 수익으로 여생 편히 살겠다는 생각은 말라’ → 2215억원 횡령한 오스템임플란트 전 팀장(47세), 2심도 징역 35년... 앞서 1심은 피고인은 처벌을 감수하고 돈을 빼돌렸고 출소 후 이를 향유하겠다는 계산을 한 흔적이 보인다며 징역 35년을 선고했다.(아시아경제)

7. 70대 이상 인구, 20대 인구 추월 → 오늘이 가장 젊은 대한민국.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10일), 지난해 말 우리나라 인구는 5132만 5329명으로 1년 전보다 11만명 감소. 70대 이상이 631만 9402명으로 20대 인구 619만 7486명보다 많아져.(서울 외)

8. 소방청, 채용 체력평가 남녀 동일기준 적용키로 → 그동안 남녀 체력차이를 고려해 남성은 악력 60㎏ 시 만점, 여성은 37㎏ 이상 시 만점 등으로 모든 항목에서 여성에게 유리하게 적용해 왔으나 2027년부터 동일 기준 적용 계획. 그동안 체력평가에서 남성 평균 38.9점, 여성 48.8점으로 남성이 불리했다고.(경향)

9. 심해광물 채굴 경쟁 본격화 되나? → 노르웨이, 환경 오염을 우려하는 국내외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 자국 영해 내 심해 광물 탐사 세계 최초 승인. 노르웨이과학기술대는 노르웨이 영해 대륙붕에 있는 구리 매장량만 2019년 전 세계 구리 생산량을 웃도는 것으로 추정...(매경)

10. ‘산 넘어’ vs ‘산 너머’ → 뜻은 다르지만 둘 다 쓸 수 있다. <넘어>는 ‘버스가 산 넘어 왔다’처럼 동작을 나타내는 동사인 반면 <너머>는 ‘우리집은 산 너머에 있다’처럼 동작이 아니라 장소를 나타내는 명사다. 동작을 나타내면 ‘넘어’, 장소나 공간을 말할 때는 ‘너머’를 쓴다고 기억하면 된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2024년 1월 11일 목요일 헤드라인 뉴스

1. [날씨] 전국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져…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2. 출판기념회 금지…'총선용 자금 실탄' 확보 행사 봇물

3. "적절 보상만 되면 내일이라도 그만둘 것"…썰렁한 칠성개시장

4. '신림동 흉기난동' 조선 사형 구형…검찰 "극단적 인명 경시“

5. '경비원 극단선택' 강남 아파트 이번엔 경비원 절반 감원 논란

6. '코로나 집합금지' 적법했나…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심리

7. '단군 이래 최대 횡령' 오스템임플란트 前직원 2심도 징역 35년

8. "방역조치 어겼다고 공개처형"…북, 사형제 계속 확대

9. 고도제한 63cm 어겨 입주 못하는 아파트…김포시, 시공사 고발

10. 프랑스인 절반 이상 ‘34세 최연소 총리’에 "만족“

11. '고향사랑기부제' 첫해 650억 모금…인구감소지역 기부 더 많아

12. 정부 "의사 인력 확대 속도낼 것"…의협 "끝장토론하자“

13. '대낮 성매매' 현직판사에 벌금 300만원 약식명령

14. 백복인 KT&G 사장, 4연임 안 한다…"새로운 리더십 필요할 때“

15. '육아휴직 쓰면 팀장 보직 제한'…행안부 "법 위반 여부 파악“

16. 김남구 한투지주 회장 장남, 주식 4만2천주 매수…지분 0.17%

17. 괌 한국인관광객 총격살해 용의자, 숨진채 발견…일당 1명 체포

18. 집단학살 논란끝 국제법정 출두 앞둔 이스라엘…전쟁 멈출까

19. 함안 공사현장 주차된 험지용 트럭 2대 전소…4억8천만원 피해

20. 비행기 빨리 타겠다며 승객이 공항 보안요원 폭행

21. 평범하던 자영업자가 정치 테러범으로…여전히 의문 남아

22. '지하철 시위' 전장연 과태료 6개월째 미집행…"재판 지연“

23. "작은 소리도 깜짝 공포" 평창 LPG폭발 피해 주민 트라우마 고통

24. 김해 아파트 헌옷수거함서 공포탄·탄창 발견…"군용 추정“

25. 한낮 주택가 뒷골목서 음란행위로 신고된 30대

26. 논산 가정집서 일산화탄소 중독사고…1명 병원 이송

27. 화성시, 무단 방치 '개인형 이동장치' 단속·견인 추진

28. 학생선수 '최저학력제 시기 혼선' 일단락…올해 1학기 성적부터

29. 삼성 일가 세 모녀, 계열사 지분 2조8천억원 블록딜 매각 추진

30. 재력가 행세 유부녀, 사기결혼으로 5억여원 가로채

31. '46억 횡령' 필리핀 도주한 건보공단 팀장, 1년4개월 만에 검거

32. '도둑맞은 집중력' 인기에 편승?…쌤앤파커스 신간 표지 표절 논란

33. 태안서 일가족 숨진 채 발견…"아홉살 딸 너무 아파 힘들어“

34. 퇴사하며 회사 파일 4천개 지우고 홈페이지 초기화한 30대

35. '무법천지' 에콰도르…TV 생방송 중 괴한들 난입·진행자에 총구





2024년 1월 11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앞으로 2년간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나 소형 신축 주택을 사들이면 세제 혜택을 받게 됩니다. 
또 준공 30년이 지난 노후 아파트는 안전진단 없이도 재건축 사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오른쪽 둘째)과 함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송마을 5단지 아파트를 방문해 주택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1기 신도시인 일산에서 1992년 최초로 준공된 아파트단지다. 윤 대통령은 지하주차장과 가구 내부를 직접 점검한 뒤 “노후화로 생활 불편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신속하게 재건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이승환 기자>


♢'재건축 첫 관문' 사실상 폐지…안전진단 기준 1년 만에 추가 완화
♢재개발 문턱도 낮춘다…30년 이상 건물 60% 넘으면 재개발
♢오피스텔·빌라 등 신축 소형주택 구입시 주택수서 제외
♢정부,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 발표

《재건축 현장 분위기》
♢"정비사업 속도 빨라질 것"
♢노후 아파트 주민들 기대감
♢리모델링 추진하던 단지들...재건축으로 선회 잇따를 듯
♢공사비 급등해 사업성이 관건
♢"용적률 상향 인센티브 필요"
♢여야 합의 없으면 불발 우려




2. 우리나라 70대 이상 인구수가 주민등록 인구통계 집계 이후 처음으로 20대 인구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출산·고령화가 가속화하면서 이르면 올해 중 우리나라는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할 전망입니다.

[2023 주민등록 인구 통계]
♢인구 5133명으로 4년 연속 감소
♢70대 이상 632만명, 20대 첫 추월
♢65세 이상 19%···초고령 진입 눈앞
♢60대 이상 유권자, 30대 이하 넘어서
¿수도권-비수도권 격차 역대 최대 70만명




3.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MK CES에서 한국이 인당 소득 5만달러를 달성하려면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습니다. 

기조 강연자로 나선 스티브 카네파 IBM 총괄사장은 AI를 경제 성장의 엔진으로 규정하며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매경미디어그룹 주최로 미국 라스베이거스 퐁텐블로호텔에서 9일(현지시간) 개최된 'MK CES 포럼 2024'에 참석한 연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임성택 삼성전자 부사장, 차상균 서울대 교수, 임종인 대통령비서실 사이버특별보좌관, 김관영 전북도지사, 멀리사 해리슨 CTA 부사장, 이태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유홍림 서울대 총장, 김정욱 매일경제 기획실장, 이재정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로리 슈워츠 스토리테크 최고경영자(CEO), 타미 바우믹 로블록스 부사장, 메리엄 사부르 나이앤틱 비즈니스 총괄, 라이프 에리크 린드너 IFA CEO. 특별취재팀




4. 가짜뉴스로 가상화폐 시장이 요동쳤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SNS 계정에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했다”는 글이 올라왔지만 공식 발표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가짜뉴스에 비트코인 3% 급등
♢겐슬러 “계정 해킹…승인 안했다”
♢SEC진화에 비트코인 6% 급락
♢엑스 “해킹 우리시스템 문제 아냐”




5. 집권 한 달을 맞은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경제 개혁 패키지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강도 높은 개혁 드라이브로 아르헨티나의 고질병인 포퓰리즘 경제의 탈출구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 취임 한달…고강도 개혁
♢공무원 해고·보조금 축소
♢페소화 가치는 50% 절하
♢한달간 960개 법안 쏟아내
♢생필품값 100% 이상 급등
♢국민들 연일 시위 거센 반발
♢한국, 선심성 퍼주기 지속땐...부채비율 2030년 아르헨 넘어




6. 하루만에 한도소진 임박…주담대 환승 '인기몰이'

주택담보대출 대환대출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낮은 금리를 선보인 인터넷전문은행은 물론 시중은행까지 대환대출 신청이 몰리며 줄줄이 한도가 소진됐다. 은행들 역시 출시 하루 만에 금리를 추가로 낮추는 등 플랫폼 출시 초기 수요 잡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고금리, 기존보다 1.3%P 낮아
♢카뱅·신한 등 플랫폼에 수요 집중



6. 홍콩 ELS 손실률 갈수록 '눈덩이'…2월 최대 고비

♢미래에셋, 51.9%로 하루만에 3%P↑
♢한투는 3건 51.8% 손실 확정 공지
♢홍콩 H지수 2021년 2월 최고점 찍어
♢내달 만기 물량 손실률 확대 가능성 ·
♢조기상환도 대부분 실패해 상황 심각

홍콩H지수 연계 주가연계증권(ELS)에서 내년 상반기 대규모 손실 가능성이 불거진 가운데 지난해 12월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홍콩지수 ELS 피해자들이 집회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



7. '구글 연합군' 합류한 LG…"TV·노트북·車, 모든 것을 하나로 연결"

♢빅테크들 생태계 확장 경쟁
♢구글 크롬캐스트, LG TV 탑재...안드로이드 폰 영상 즉시 공유
♢"中 TCL·하이센스도 생태계 영입"
♢아마존, BMW 차량에 AI 적용
♢MS, 소니혼다 전기차에 음성비서
♢삼성, 현대차와 함께 플랫폼 개발

< LG모빌리티 '알파블' 올라 탄 최태원 회장 > 9일(현지시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LG전자의 차세대 모빌리티 알파블을 체험하고 있다. 연합뉴스




8. 글로벌 '우라늄 쟁탈전' 치열…원전가동 늘고 中사재기까지

♢글로벌 원전 르네상스…우라늄값 17년 만에 최고
♢우크라 전쟁 이후 두 배 급등
♢우크라 전쟁 이후 에너지 대란…유럽 탈원전 정책 줄줄이 폐기
♢美 등 러시아산 수입 제재까지…파운드당 100달러 넘을 수도
♢지난해 가격 80% 올라

 

 

 

 

 

 

 

 

2024년 1월 10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2024년 1월 10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개 식용 금지법’ 국회 통과 → 논쟁 종결... 재석 210명 중 208명 찬성, 2명 기권. 식용 목적 도살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 사육, 유통은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 벌칙 조항은 법안 공포 후 3년 시행 유예.(중앙)

2. ‘개고기 애호가’ 다산 정약용 → 다산이 흑산도로 유배 간 형 약전에게 보낸 편지 중엔 형에게 개 잡는 법에서 요리하는 법까지 알려주며 보신을 당부하는 내용이 있다. 한편 난중일기의 조선수군 병영식엔 개고기도 들어있다고.(경향 외)

3. 80, 90년대 남아 선호... ‘그 시한폭탄이 곧 터진다’? → 美 학술지, 한국의 결혼 적령인구 성비 불균형 관련 기고문. 여아:남아 성비가 100:105~107이 자연적인데 한국은 80년대 110명, 90년대는 115명까지 올라갔다. 그 여파로 70~80만명이 남성이 결혼할 여성을 찾지 못할 수 있다고 분석.(아시아경제)

4. 종교, 성직자가 사라진다 → 종교 있는 성인 비중 37%... 2023년 목회데이터 연구소 자료. 1988년 첫 조사에선 이 비율 53%였다. 성직자 지원도 줄어 조계종 출가자 12년 새 79% 감소, 천주교는 10년 동안 36% 감소.(아시아경제) 

5. ‘일할 사람이 없다’고? → ‘자영업 사장들은 일손이 없다고들 하지만 막상 아르바이트 구직 사이트를 뒤져보니 채용 글을 찾기 어려웠다. 특히 서울 시내, 실내에서 일할 수 있는 카페, 베이커리, 식당 아르바이트는 전무 하다시피 했다. 최저임금 인상과 고물가로 나홀로 사장님이 늘어난 여파로 보인다’.(헤럴드경제, 기자 쿠팡 일용직 체험기 중)

6.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려야 하는 이유 → 대장균과 노로바이러스 등 다양한 병원균을 옮길 수 있는 미세한 물방울(비말)이 날린다. 비말은 초속 2m로 1.5m 높이까지 도달했다. 미국 콜로라도 볼더대 연구팀은 이를 실제 촬영해 과학 저널 ‘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헤럴드경제)▼

7. 지자체장, 공무 재해보상 대상 아니다? → 법률 공백... 공무원 재해보상법 적용 대상에서 선출직 공무원은 제외. 같은 선출직인 지방의회 의원의 경우 지방자치법에 따로 보상 규정있지만 지자체장은 관련 근거법 없어. 실제 지난해 9월 화재 현상에서 다친 부산 동구청장은 자비체료 했다고.(세계)

8. 미국 밀입국 중국인 30배나 늘어 → 지난해 1~11월까지 중국인 3만 1000여명이 멕시코-미국 국경에서 불법 입국을 시도하다 적발. 지난 10년 동안 연평균 체포자 1500명에 비하면 20배 급증. 中 경제 침체로 실업자 늘고, 통제 강화에 희망 찾아 이주...(경향)

9. 서울 지하철 4호선 ‘의자 없는 열차’ → 오늘(10일) 출근시간 시범 운행. 전체 열차 중 한 칸 의자 없애. 객실 의자 제거로 12.6㎡의 탑승 공간을 추가로 확보, 혼잡도가 최대 40%포인트까지 개선된다는 분석.(문화)

10. 신종 보이스피싱 범죄 '통장 묶기' → 다른 사람의 통장을 해킹해 3자에게 출금시키고 범죄 연루 통장으로 경찰에 거짓 신고, 출금 등 일체 거래 막히게 하고 돈 주면 풀어 주겠다 요구. 법의 허점을 노린 악질적 범죄. 경찰·은행은 ‘현재 구제책 없다’ 손 놓고, 관련법 개정안은 국회 계류 중...(매경)





2024년 1월 10일 수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 및 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4에서 자율주행으로 움직이는 인공지능 집사로봇 볼리를 공개했습니다. LG전자도 로봇 형태의 반려가전 콘셉트를 가진 스마트홈 AI 에이전트를 내놓으며 맞불을 놨습니다.

2.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최근 D램 시황 개선 조짐이 보인다며 1분기에 감산전략 변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도체 기업 최고경영자가 직접 D램 감산 완화를 시사한 것인데, 최근 반도체 업황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자신감에서 비롯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3. 현재 재판을 받고 있는 현역 국회의원들의 1심 평균 재판기간이 일반인들에 비해 최소 4배 이상 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거채택 거부, 재판부 변경 같은 피고인 방어권을 최대한 행사하면서 판결을 지연시킨데 따른 것입니다.

4. 태영그룹이 지주사인 티와이홀딩스와 계열사 SBS 지분도 담보로 제공할 수 있다는 추가 자구안을 내놓았습니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로 경영난에 처한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오는 11일 채권단 협의회에서 채권단 75%의 찬성을 받으면 워크아웃 개시가 결정됩니다.

5. 유럽연합이나 일본 등 해외 선진국보다 10배 이상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중소기업으로부터 과잉 규제라는 비판을 받아온 화학물질등록평가법과 화학물질관리법이 대폭 완화됩니다. 국회는 9일 본회의를 열고 유해성 정보 등록 기준을 완화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법 개정안을 가결했습니다.





2024년 1월 10일 수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국제유가 4.1% 급락... 두 달만에 최대폭...유가 하락에 따른 석유류 제품 가격 하락이 소비자 물가상승률을 끌어내릴 전망...중동 정세 등으로 향후 유가가 다시 상승할 가능성

☞불황 터널 지나온 국내 유통가…작년 4Q 실적 전망은...이마트·현대백화점 실적, 전년비 개선됐으나 시장 기대치 못미쳐

☞보신탕집 역사 속으로…‘개 식용 금지법’ 본희의 통과...3년 유예기간 두고 전·폐업 지원...육견협회 “추가 보상안 마련하라”

☞"미국 큰 폭 임금인상 시기 끝나…견고한 오름세는 여전"...기업들 올해 4% ↑ 계획…작년 4.4%·팬데믹 이전 3% ↑...기술기업, 인재 유치전 벗어나…생명과학, 평균 이상 인상

☞아직 하나 남았다”…中 중앙은행, 지준율 인하 카드 쓸까...인민은행 “경기 회복 위한 통화정책 도구들 있어”...LPR 인하 신중, MLF·공개시장조작은 그동안 써와...작년 9월 이후 첫 지준율 인하 시 유동성 투입 기대

《금  융》

☞은행 주담대 금리 최저 3.38%…연초부터 대규모 ‘갈아타기’ 예고...5대 은행 주담대 고정금리 3.38~5.8%...한 달 전과 비교해 0.3~0.4%p 하락...9일 주담대 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개시...은행권 ‘고객 확보’ 경쟁 활발

☞승인 'D-1'…비트코인 현물ETF '진짜' 출시되면 벌어지는 일..."美 SEC 현물ETF 승인 임박" 관측에 변동성 커진 가상자산 시장...반감기 겹쳐 가격 폭등 vs 호재 선반영에 약세장 유발…전망 엇갈려

☞'실적부진' 삼성전자, 외국인·기관 1950억 순매도…2%대 하락마감...美 엔디비아 급등·실적 회복세 평가에 장 초반 1.5%대 상승...외국인·기관 순매도 나서며 오전 중 하락 전환…2.35% 하락 마감

☞日 증시, 34년 만에 최고치…닛케이지수 1.2% 상승...9일 닛케이지수 3만3763으로 마감...거품 붕괴 후인 1990년 3월 후 최고...美 기술주 상승에 반도체 종목 올라

☞K-뷰티, 푸드 담고 태영 던졌다…1000조 국민연금의 선택은?...중소형 화장품, K-푸드 담았다…이마트, 엔씨소프트 '줍줍'...국민연금, 티와이홀딩스 미리 팔았다…'어닝쇼크' 호텔신라도 3.09%p↓

《기  업》

☞'10조 흑자' 반도체에 AI스마트폰까지…"삼성전자, 실적 회복 흐름 탄다"...'어닝 쇼크' 수준 4분기 실적에도 3분기 연속 상승세로 반등 신호 확인...DS, 2분기부터 본격 흑자 전환 예상...MX도
 온디바이스 AI 시장 선점 기대...증권가, 올해 35조원 영업이익 전망

☞"여전히 수소가 답이다"…그룹 역량 끌어모으는 현대차의 빅픽처...기존 연료전지 브랜드 'HTWO'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로 확장...인니·美 등서 글로벌 수소 프로젝트 참여…2035년까지 연 소비량 230배 확대

☞태영그룹 "SBS도 '필요시' 담보로 내놓겠다"... 단서 단 까닭은...지주사 TY홀딩스, SBS 지분 담보 약속...산은 긍정적 반응... 11일 찬반 투표...워크아웃되면 사업장 정리 및 구조조정

☞식을줄 모르는 조선업 호황…신조선가, 15년 만 역대 최고 근접...신조선가지수,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조선사들 선별 수주 영향…협상력 커져

☞뉴욕타임스에 반격 나선 오픈 AI…"저작권 침해 소송 무의미"...오픈AI "NYT, 저작권 침해 소송 무의미…일부 버그 조작"...NYT와 건설적인 파트너십 희망

《부 동 산》

☞"살던 집 안 팔려"…거래절벽에 새 아파트 입주율 추락...주택산업연구원, 사업자 조사...작년 12월 67%…5%P 하락...미분양 겹쳐 자금회수 차질

☞"미분양주택 10만 넘어가면 취득세·양도세 감면해야"...국토연구원, 미분양 보고서...'13만' 넘을 땐 정부서 매입해야..."건설사 자구노력 전제돼야"

☞신탁방식 재건축 역대 최대 늘었지만…수수료 규정 미비 혼란...지난해 22건으로 1년만에 2배...대부분 신속기획 속도도 빨라...정부 7년만에 표준계약서 도입...수수료 2~4% 둘러싼 갈등에...조합과 계약체결·해지 잡음 줄까

☞'빈 수레' 트램 사업, 실제 착공 노선은 '위례선' 유일...전국 30개 트램 사업 중 26개 노선은 계획수립 못해 '지지부진'

☞새해 첫 주부터 청약자 '0명' 단지…지방 분양시장 한숨...경북 울진군 60가구 아파트 청약자 0명 굴욕...지방 중소도시 소규모 아파트 줄줄이 분양 참패...작년 0명 단지 8곳…경남이 5곳으로 절반 넘어

《사  회》

☞안성 산란계농장, H5형 AI 항원 검출...중수본, “고병워성 여부는 검사 중”...초동대응팀 파견 예방적 살처분 시행 돌입

☞생수 1병 속 나노 플라스틱 24만개…뇌까지 침투할 수도... ‘모발의 100분의 1’ 크기 플라스틱 24만개...“물은 유리잔으로 마시는 게 안전”

☞교육차관, 수능-일타강사 문제 '판박이 지문'에 "책임 통감"..."어떤 시험보다 공정해야 할 수능…국민께 송구"...EBS 교재도 논란…"집필·감수 과정 철저히 검검"

☞보육교사 인건비도 못 맞추니... 민간 어린이집에 '영아반 인센티브'...원생 1명 줄어도 기관보육료<교사 최저임금...연령별 정원 대비 50% 이상 충원 시 ...복지부, 0~2세반에 최대 69만6000원

☞혼잡도 완화 위해 서울 지하철 4호선 내 ‘입석’ 시범 도입...교통공사, 혼잡도 최대 40% 감소 예상...실효성 없다는 비판도 적지 않아...“노약자 등 타기 힘들다” 지적도

《국  제》

☞美, 52년 만에 세계 첫 민간 달 탐사선 ‘페레그린’ 발사...아폴로17호 이후 美 우주선으론 52년 만...실험장비·예술품·유해 등 싣고 우주로...성공시 美 주도 달 개척 '아르테미스 계획' 탄력

☞중국, 북한 사흘 연속 도발에 "관련 당사국 냉정·자제 유지해야"..."대화 재개 여건 조성해 한반도 평화 노력 기울여야"...한미일 '인태 회의'에는 "심각한 우려…대만 문제는 내정"

☞이스라엘 국방장관 “가자지구 전쟁, 레바논에 ‘복붙’ 가능”...레바논 접경지 거주 이스라엘 국민 안전 귀가 보장해야...가자지구의 전쟁 방식을 베이루트에 ‘복붙’ 가능...하나의 적 아니라 한 축과 싸우고 있다

☞美의회 "中 구형반도체에 관세 부과"...하원 중국 특위 강력한 조치 촉구...中 반도체 생산량 올해 12% 확대...美 기업들 반도체 공급망 실태 조사

☞대만 총통선거 앞두고 군사압박 높이는 中… 군용기 10대 포착돼...새해 들어 中 군용기 67대·군함 36척 탐지돼...중국서 온 의문의 풍선 4개도 대만서 발견돼

 

 

 

 

 

 

2024년 1월 9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모레(11일) 탈당을 선언하고 신당 창당을 알립니다. 오늘 열릴 양향자 의원 출판기념회에는 제3지대 인사들이 모두 모이는데요. 이들의 연대론이 본격화할 지도 주목됩니다. 

● 여야는 오늘 국회 본회의를 열고 주요 쟁점법안 처리를 시도합니다. 민주당은 막판 협상 중인 이태원참사특별법 합의가 불발되면 민주당 안대로 강행처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 민주당을 탈당한 5선의 이상민 의원이 국민의힘에 공식 입당했습니다. 이 의원은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개인의 정당으로 전락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이 배신과 야합의 정치를 심판할 거라고 이 의원을 비난했습니다. 

● 경찰이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습격한 피의자를 도운 혐의로 70대 남성을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피의자 김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결정합니다.  

● 문재인 정부의 집값 국가 통계 조작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윤성원 전 국토부 차관 등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이번 법원의 결정으로 전임 정책실장 등 이른바 '윗선' 수사에 차질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 내부에서 '김건희 여사'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처음 나왔습니다. 김경율 비대위원은 제2부속실과 특별감찰관에 더해, 추가적인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 우리 군이 북한의 사흘 연속 포 사격에 해상은 물론 육상도 '완충 구역'이 사라졌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군사분계선 주변에서 포사격과 야외 기동훈련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 우크라이나와 중동에서 전쟁이 한창인 가운데 미국 국방장관이 대통령도 모르게 병원에 입원한 사실이 드러나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장관을 신뢰한다며 회복이 우선이라는 뜻을 밝혔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즉각 경질을 요구했습니다. 

● 미국 우주기업이 개발한 세계 최초의 민간 무인 달 탐사선이 발사된 지 7시간 만에 기술적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로켓이 태양을 가리키는 방향을 안정적으로 잡지 못함에 따라 달 착륙후 탐사할 에너지 충전도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와 전쟁을 벌이는 이스라엘이 북부 전선에서 헤즈볼라와 충돌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두 개의 전쟁을 감당해야 할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러시아군이 또다시 우크라이나 전역에 미사일과 무인기 공격을 가하면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이 만 2년이 가까워지는 가운데 해외에 동결된 러시아 자산을 압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 골프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홀인원'에 성공하면 보상을 해주는 보험상품을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식 보험이 아닌 경우 약속한 돈을 제때 받지 못하는 등 피해가 발생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 이른바 '구매대행 사기' 피해가 최근 늘고 있습니다. 물건을 대신 사주면 수수료를 더해 환불 해준다며 피해자들을 유인하고 있지만, 돈만 받고 잠적해버리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기 범행엔 차명 계좌가 사용되기 때문에 일단 피해를 입으면 돈을 돌려받기가 쉽지 않습니다. 

● 식용을 위해 개를 사육, 증식, 도살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이 오늘 본회의에서 통과될 전망입니다. 이 법은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도살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 사육·증식·유통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했습니다. 

● 서울시가 이르면 오는 7월, 150원 추가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현재 서울 지하철 일반 요금은 카드 기준으로 1,400원이고 7월에 또 인상이 된다면 1,550원이 됩니다. 

● 오늘부터 스마트폰으로 금리를 비교해 주택담보대출이나 전세대출을 쉽게 갈아탈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금융 당국은 시장 경쟁을 통한 금리 인하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정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위해 연체 기록을 삭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신용 회복을 통해 금융권 대출을 비롯한 경제 활동에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입니다. 

●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면서 수액처럼 맞는 주사 형태의 독감 치료제가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고 합니다. 닷새 동안 복용해야 하는 먹는 약과 달리, 수액 주사제는 한 번만 투여하는 방식이라는 점도 인기의 이유입니다. 

● 감독부터 주연, 그리고 제작진까지 한국계가 대거 참여한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이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쾌거를 거뒀습니다. 남우 주연상과 작품상 등 모두 세 개 부문을 석권했습니다. 

● 오늘과 내일 전국에 많은 눈이 쏟아지겠습니다. 인천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는 이미 눈이 오고 있고 출근 시간에는 서울과 수도권에도 눈이 내리겠습니다. 오늘 하루는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하시고 걸어 다니실 때는 빙판길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2024년 1월 9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뭘 하길래... 월급 외 수입이 年 2000만원 넘는 월급쟁이, 전체의 3% → 월급 이외에 금융소득이나 임대소득 등 다른 수입이 연간 2000만원 넘는 직장인 60만명... 급여 외 부수입이 연간 2000만원을 넘으면 건강보험료를 추가로 더 산정한다.(세계)

2. 갑상샘 암, ‘5년 상대생존율 100.1%’ → 감상샘 암 진단받은 사람들의 생존율이 국민 전체 평균 생존율보다 더 높다는 뜻으로 굳이 찾아내 진단할 필요 없다는 의미. WHO, ‘한국 진단 90%는 과잉’이라는 보고서도. 비급여인 갑상샘암 로봇수술 비용이 1000만∼1500만에 달하는 등 수술 부담은 덜하고 수익성은 높은 갑상샘암 수술에 병원들 치중한다는 지적.(문화) 

3. 남극과 그린란드의 빙하가 모두 녹는다면 → 지구의 해수면은 지금보다 65m 높아질 수 있다.(아시아경제)

4. 사망자 수가 신생아 수의 10배 지역도... → 연간 출생아 수 100명 미만 시·군·구 지난해 34개, 10년 전 2개에서 급증. 영양군의 지난해 출생아 수는 29명, 반면 사망자 수는 281명으로 출생아 수 대비 약 10배에 이른다.(문화)

5. 가정 경제의 바로미터... 신용카드 연체율 53.1% 급등 → 국내 8개 카드사의 1개월 이상 신용카드 연체 총액(지난해 3분기 기준)은 2조 516억원. 1년전보다 53.1% 폭증. 고물가, 고금리, 영끌의 그림자...(한경)▼

6. 현대차·기아가 가장 두려워하는 적은 도요타나 BMW가 아니라 인구감소? → 미래 고객 청년 인구 감소, 게다가 지금의 청년은 자동차를 예전만큼 사지도 않아. 2015년엔 30대 이하 1000명당 자동차 구매 대수가 60대였지만 지금은 45대에 그쳐.(아시아경제) 

7. ‘왜 모든 고등학생들에게 어려운 수학을 공부하게 하나요?’ → 이 질문을 받으면 나는 대개 농담조로 ‘간단한 답’과 ‘복잡한 답’이 있는데 어느 것부터 듣고 싶은가를 되묻는다. 보통은 간단한 답을 먼저 원하는데 나의 간단한 답은 ‘전 세계에 어려운 수학을 가르치지 않는 나라는 없기 때문이다’이다. 수학을 가르치는 목적이 ‘수학적 지식’ 외 ‘사고력’을 키우게 하는 것의 비중이 크다.(경향, 송용진 인하대 수학과 교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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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외국인 유학생 20만시대, 대학 내 갈등도 늘었다 → 2023년 기준 국내 외국인 유학생 수는 18만 1842명. 학생 1만명당 외국인 유학생 수는 424.7명으로 6년전 대비 2배. 일부 대학, 기숙사 등 유학생 우대 지나치다는 내국인 학생 불만 늘어.(매경)

9. 北 매체 ‘김주애 띄우기’, 올 들어 더 강화 → 기사 마다 ‘존경하는 자제분께서 동행하시였다’로 강조. 2인자 등극 분석. 공개 활동 늘 듯. 앞선 보도들은 ‘김정은 동지가 자제분과 함께 등장하시였다’는 식으로 서술해 김주애가 주어로 등장하지도 않았다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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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여론조사 업체 1/3 등록취소 예고 → 선관위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현 등록업체 88개 곳 중 30곳(34.1%) 대상. 여론조사 업체를 표방하면서 여론조사 업무는 하지 않은 채 다른 영업을 한 것으로 의심되거나 수준 미달 업체. 취소 대상 업체 30곳 중 20곳이 2021년 이후 여론조사 실적이 한 건도 없어.(헤럴드경제)





2024년 1월 9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1. '개 식용 금지법' 국회 법사위 통과…철도 지하화법도 처리

2. [날씨] '서울 최대 10㎝ 이상' 수도권 중심 폭설…밤엔 전국 눈비

3. 서울 지하철 기본요금, 하반기에 150원 추가로 오른다

4. 9·19 군사합의 휴지조각 전락…남북 적대행위 중지구역 사라져

5. 대환대출 인프라서 아파트 주담대·전세대출도 갈아탄다

6. WHO "가자 중부 유일 병원, 공습에 사실상 기능 마비“

7. 러, 또 우크라 전역 공습…사상자도 속출

8. "김정은 '日지진 위로'는 '통일봉남' 전술…한일 공동대응 필요“

9. LG전자, 3년 연속 '최다 매출'…가전 30조·전장 10조 돌파

10. 끝나지 않는 서이초…교사 고소한 학부모에 조희연 "선처" 호소

11. 2023수능 영어, 사설 모의고사 동일지문 논란…교육부 수사의뢰

12. 검찰, 미성년자 성착취 '신대방팸' 구성원들에 징역형 등 구형

13. '불혹' 맞은 김정은…올해도 기념행사 없이 넘어가는 듯

14. 고양·양주 다방업주 2명 살해 피의자 신상공개 여부 10일 결정

15. 요르단강 서안도 유혈…이스라엘 오발에 3살 참변·난민촌 공습

16. 의대 정시 경쟁률, 지방이 서울 2배…인하대 '34대 1'로 1위

17. "김포공항 고도제한 위반"…입주 코앞 아파트 사용허가 불발

18. 포천서 승용차가 식당 화단 충돌…모녀 사망

19. 평창군, 설 명절 앞두고 지역화폐 구매 한도 100만원으로 상향

20. '사건 브로커' 폭로 이유 드러나…"합의 종용에 불만“

21. 서울대 동아리서 성추행…인권센터, '유기정학 이상' 징계 요청

22. 강추위가 반갑다…큰 일교차가 만든 명품 '밀양 한천’

23. "동문까지 나섰지만"…강진북초 학생 없어 결국 폐교

24. 티웨이항공, 기체 결함으로 하이커우∼인천 항공편 11시간 지연

25. '김정은 티셔츠' 판매업자·네이버·쿠팡 국가보안법 무혐의

26. 술은 마셨지만 음주측정거부는 무죄…공소장 허점 파고든 운전자

27. 포항공대, 학생들 CES 참관 정례화…올해는 21학번 차례

28. 경기북부 올해 고속도로 2개 구간·철도 2개 노선 개통 예정

29. 중고품 사겠다며 옛 연인에게 접근해 기절시키고 감금한 30대

30. 어린이집 원아 몸에 상처…경찰 아동학대 수사

31. 담배 피운다고 나무란 모친 흉기로 찌른 30대

32. 음주·무면허 운전 반복한 60대…4번째 만에 징역 2년

33. 포항에 온 대학생 8명 식중독 의심증세

34. 평택서 음주 의심차량이 순찰차 들이받고 도주…경찰 추적 중

35. 신장암 수술하다 췌장 손상…2심 "병원 1천700만원 배상“

36. "알래스카항공기, 뜯긴 비상구덮개 발견…조종실 녹음은 지워져“

37. 동전 2만개로 관리비 낸 中상가주인…"돈 세는 데 이틀 걸려“

38. 임영웅 콘서트 보려던 50대 지병으로 쓰러져

39. 환아 위해 생산 중단된 '딸기고래밥' 선물한 산타 간호사 화제

40. 재산 다툼 끝 숙부 살해 50대에 1심 징역 20년 선고






2024년 1월 9일 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설 앞두고 성수품값 고공행진”…유통업계, 과일가격 안정 시동...천정부지 과일값에 유통업계도 분주...정부, 관세 면제 또는 인하 등 대안 마련

☞"평생 결혼 안해" 인구 14%…노동력 줄어든다...한국은행 보고서...“결혼·출산 기회비용 낮춰 노동감소 줄일 필요성”...미혼화 완화·근로환경 개선 병행해야

☞“덜 먹고 덜 마셔야 학원비·이자 감당”...경기악화에 ‘먹는것 부터 줄인다’...외식·음식 배달 등 확 줄이고 꼭 필요한 식품만 소량 구매...식품업체 체감경기 악화일로...“이젠 해외시장 공략해야 성공”

☞우주항공청, 과기부 소속으로…항우연·천문연 편입 확정...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 과방위 통과…우주항공청도 R&D 수행·항우연 대전 잔류...정부안 제출 9개월만에 합의…내일 본회의 통과시 5월께 사천에 설립 전망

☞건설경기 불황에도 해외 건설은 ‘쑥쑥’...지난해 해외건설 수주액 333억弗...95개국 606건 수주…2년연속 증가

《금  융》

☞“올해 B·I·C 주도 강세 기대”〈바이오·인터넷·반도체〉...4대증권사 리서치수장 2024 전망...코스피 최대 2750...5월 금리인하...美대선 변수...美경기침체 가능성...채권 투자매력 높은상태 이어질 것

☞美기준금리 불확실성 속 새해 신흥국 채권 발행 '사상 최대'...달러·유로화 표시채 발행 새해 나흘간 32조원…2020년은 4천억 불과

☞미국서 '유령부채' 사회문제 부상…후불결제 이용금액 사상 최고..."전체 규모 파악 어렵고 충동소비 부추길 우려"...미 당국, 어펌·애프터페이 등 업체 조사 착수

☞4대銀 ‘담보대출 거래조건 짬짜미’로 제재 받나...공정위 “LTV 등 공유 담합 판단”...수천억대 과징금·고발 논의 착수

☞“정부도 마이너스 통장을 뚫는다고?”...지난해 ‘마통’으로 117조 대출...지난해 한국은행서 117조6000억원 대출...연간 기준 역대 최대 규모...지급 이자만 1500억 웃돌아

《기  업》

☞채권단 75% 동의하면 태영건설 워크아웃… 채권·채무 동결돼...태영은 경영권 유지 가능해지고 자금지원에 정상화 가능성 커져...25%이상 반대표 나올 가능성도

☞항공업계, 수에즈 운하 리스크에 반사이익 기대감 상승…왜?...1월 SCFI 지수 1900포인트 육박 한달간 87% 상승...해운·항공 운임비 상승 및 긴급화물 수요 커질 듯...대한항공, 1Q 화물부문 반등시 역대급 실적 기대

☞日 혼다, 캐나다에 18조원 투자 전기차 공장 건설 검토...美·유럽에 뒤진 전기차 생산 능력 강화...북미, 혼다 전세계 판매량 40%...캐나다, 전기차 주요 공급거점으로 육성...LG엔솔과 美서 배터리 양산…캐나다선 자체 공장 검토

☞美 공장 투자·신 중동 붐에…작년 해외건설 수주액 333억달러...전년보다 7.5% 증가하며 2년 연속 증가...미국 수주액 99.8억달러로 국가별 1위..1965년 이후 처음...국내 기업의 반도체 자동차 배터리 공장 건설 증가 영향...정상 외교 영향 중동지역이 114억달러로 지역 1위 차지

☞'전기차·배터리·태양광' 전략 수정…中 위협에 전세계 '긴장'...'신 3총사' 전기차 배터리 태양광 수출...2023년 1분기에 전년 대비 42% 증가...제조업 대출, 부동산 대출 10배 넘어...中 전기차 수출 늘리자 EU 반보조금 조사...美도 IRA, 반도체 수출통제로 중국 견제...인도·튀르키예는 첨단 산업 유치에 전력

《부 동 산》

☞'30대가 40대 처음으로 눌렀다'... "아파트, 지금 아니면 못 사"...작년 30대 매입 비중 역대 최대...특례보금자리론 등 영향

☞500조 '쩐의 전쟁'…주담대·전세대출, 온라인으로 갈아탄다...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신용대출에서 아파트 주담대·전세대출까지 확대...10억 이하 아파트 주담대·보증부 전세대출 대상...7개 대출비교 플랫폼·34개 금융사 신청

☞서울 10억 아파트→8억 낙찰…경매시장 한파 지속...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이 두 달 연속 하락...서울, 총 215건의 아파트 경매가 진행돼 이 중 64건이 낙찰

☞‘18년 방치’ 신촌민자역사 활용안 나온다...소송전 휘말려 10년여 반쪽영업...쇼핑몰·청년주택 등 연이어 무산...3년전 인수 SM, 상반기 방안 발표

☞"탈서울하자"…서울 분양가 3.3㎡당 3400만원 돌파...서울의 분양가가 치솟으면서 인천과 경기로 이동하는 '탈서울' 인구도 늘어나는 모습...서울에서 인천으로 이동한 순이동자 수 3년 전인 2020년 대비 8배 이상

《사  회》

☞일타 강사 지문이 수능에…교육부, 문항 거래 의혹 등 수사 의뢰...일타 강사 모의고사와 수능 영어 지문 거의 같아...현직 교사 4명도 수사 의뢰...해당 강사와 '문항 거래' 의혹

☞천안서 고병원성 AI…충남도, 확산 차단 위해 긴급 방역...일시 이동중지 명령…10㎞ 이내 방역대 42개 농가 정밀 검사

☞9일 서울 최대 10㎝ 이상 눈…내륙 중심 '깜짝 폭설'...수도권·중부지역 등 내륙 중심 눈...오전 '서울 대설특보' 가능성...강수 형태·구역 변동성은 아직 커...토요일부터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

☞경찰청 총경 승진자 발표…대구 8명·경북 5명 "역대 최다 13명 배출"...경북청 권효섭·채희창·장찬익·박경준·김덕환…경찰대 1, 간부후보 3, 순경 1명...대구청 백승호·엄홍수·최성열·양희성·박신종·정우달·김도한·박종범...박종범 성서서 정보안보외사과장은 대구 일선서 과장으로 23년 만에 총경 승진

☞‘無전공’ 대입선발 러시… 2025학년도부터 최소 1000명 확대...서울대·한양대 확대발표 이어 서강대·한국외대 등도 공식화...국민대는 최대 40% 선발 검토...정부 ‘무전공 확대’ 방침에 동참...인기학과 쏠림현상 심화 우려도

《국  제》

☞'2개 전쟁 중 깜깜이 입원' 美국방 파장 확산…"바이든, 신임"...국방 최고참모 공백 몰랐던 군통수권자 바이든, 재선 도전 악재..."입원 4일차에 통보받은 국방부 2인자, 휴가서 즉각 복귀 안해"...의회·기자단 등서 비판 목소리…"정부 투명성 결여·신뢰 약화"

☞'북한 미사일' 추정 잔해 공개한 우크라...러시아 침묵 속 공급 논란 지속...우크라, 미사일 파편 공개하며 "북한제 추정"...'대북 무기 거래'는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러, '무기 거래설'엔 침묵, 비난엔 '발끈'

☞한미일 '인도-태평양 대화'에 발끈한 중국 "매우 위함한 길"...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환구망 등 3국 인도-태평양 대화 집중 비판...한국 콕 집어 "한국, 미·일 따라 대만해협.남중국해 문제 왈가왈부"...3국 "힘에 의한 일방적 현상변경 반대…대만해협 평화·안정 중요"

☞방글라 총선, 야권 불참에 여당 압승…"299석 중 223석 얻어"...하시나 총리 5번째 총리직 확실시…야당 40% 투표율에 "국민이 정부 보이콧"

☞日외무상, '깜짝' 우크라 방문…나토 기금에 485억원 거출 발표...우크라 드론탐지시스템 등 지원 전망...공습 계속…회견 장소 대피소로 변경...日외무상 "우크라 지원 흔들림 없어"

 

 

 

 

 

 

 

 

2024년 1월 8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 총선을 앞두고 이른바 '제3 지대'가 본격적으로 꿈틀하고 있습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개혁신당'이 4만 명 넘는 당원을 확보했다고 밝혔고,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이번 주 탈당 후 다음 달까지 신당을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 국민의힘이 오늘 한동훈 비대위 출범 이후 첫 번째 영입 인재를 선보입니다. 민주당에서 탈당한 무소속 이상민 의원이 국민의힘 합류 결정을 내린 가운데, 한동훈 위원장은 이번 주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을 찾습니다. 

● 국민의힘 김웅 의원이 오늘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 장제원 의원에 이어 이번 총선 국면 두 번째 사례가 됩니다. 

● 대통령실이 다음 달 설을 맞아 민생과 경제 살리기 취지로 서민과 소상공인들의 신용 사면 등을 검토 중이라며 밝혔습니다. 가벼운 실수로 징계를 받은 공무원들의 징계 기록을 없애는 사면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이스라엘이 하마스에 이어 레바논 헤즈볼라로 전면전을 확대할 거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확전을 막기 위해 4번째 중동 순방에 나섰습니다. 

● 북한이 어제도 90발 이상을 서해상으로 쏘며 사흘째 포사격 위협을 이어나갔습니다. 이틀째에 한 포사격은 기만 작전이라고 주장도 했는데, 우리 합참은 저급한 선동이라며 맞대응했습니다. 

● 테슬라가 중국에서 판매한 차량 중 안전 문제가 발생한 162만대를 리콜하기로 했습니다. 자동 조향 보조기능 작동 중 운전자가 레벨2 복합 주행 보조기능을 잘못 사용할 가능성이 있어 충돌 위험이 증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일론 머스크가 상습적으로 마약을 사용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현재 테슬라, 스페이스X, 소셜미디어 X 등 총 6개 기업의 경영에 관여하고 있는 만큼, 그가 리스크에 노출될 경우, 1조달러에 달하는 투자자들의 자산과 수만 명의 일자리까지 파장이 미칠 수 있습니다. 

● 일본 이시카와현 강진에 따른 사망자가 120명이 넘고, 연락이 두절된 사람만도 20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엔 현재 폭설도 내리고 있어 구조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 경기도 일대에서 다방 업주 2명을 연이어 살해한 이모 씨가 구속됐습니다. 법원에 출석한 이 씨는 죄송하다면서도 계획 범죄는 아니었다고 말했는데요. 경찰은 이 씨의 나이와 이름 등을 공개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 현직 검사 신분으로 총선 출마 준비를 하다가 감찰까지 받고 있는 부장검사가 출마 예정지에서 출판기념회까지 강행했습니다. 검찰총장의 경고도 아랑곳 않는 태도에 검찰은 방법이 없다며 속앓이만 하고 있습니다. 

● 태영그룹이 태영인더스트리 매각 자금 890억 원을 오늘 태영건설에 지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영이 자구안을 모두 이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정부는 워크아웃 무산 가능성에 대비해 법정관리 시나리오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 수도권에서는 주거 편의성이 뛰어난 신축 아파트가 지은 지 오래된 아파트보다 전셋값이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셋값 부담이 커진 이들 지역에서는 전세보다 월세 비중이 더 커졌고, 특히 '준월세'와 '준전세'가 대세로 떠올랐습니다. 

● 경찰청은 오늘부터 차량의 뒷번호판을 찍는 후면 단속카메라로 안전모 미착용자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73개소에서 다음달 29일까지 단속과 계도가 이뤄지고, 3월부터 점진적으로 정식 단속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이륜차의 안전모 미착용 적발시 범칙금 2만원이 부과됩니다.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약 10만 5천 명이었던 20대 대사증후군 환자는 2022년 약 15만 5천 명으로 4년 만에 50% 가까이 급증했고, 10대도 40% 증가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배달 음식 증가와 재택근무에 따른 활동량 감소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 겨울철 대표 과일인 귤 가격이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 제주 노지감귤 5kg당 도매가격은 평균 1만 4천 원으로, 지난해 1월 8천 원에서 1만 원 수준에 비해 50%가량 올랐는데요. 감귤 도매가격을 처음 조사한 1997년 이후 가장 높은 가격입니다. 

● 한국 피겨의 대들보 차준환이 국내 최고 대회인 종합선수권에서 8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종합선수권 8회 연속 우승으로 다음 시즌 태극마크와 올 3월 세계선수권 출전까지 확정한 차준환은 마르지 않는 승부욕을 드러냈습니다. 

● '골든디스크 어워즈'의 주인공이 6년 만에 바뀌었습니다. 2018년부터 작년까지 방탄소년단이 받았던 음반 부문 대상을, 올해는 그룹 '세븐틴'이 차지하며 데뷔 후 처음으로 골든디스크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은 겁니다. 

● 월요일 아침 출근길,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기승입니다. 어제보다 기온이 더 떨어지면서 이번 추위가 절정에 달했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10.1도, 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한낮에도 0도에 머무는 등 종일 춥겠습니다.





2024년 1월 8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女평균 수명 90세 돌파 → 보험개발원, 생명보험 적용 ‘경험생명표’ 개정 완료. 평균수명 남자 86.3세, 여자 90.7세. 5년전 보다 남 2.8세, 여 2.2세 늘어. ‘경험생명표’는 생명보험 적용을 목적으로 5년마다 작성하는 사망률 표로 통계청의 ‘국민생명표’와 함께 활용된다.(경향)

2. 다시 찾아 온 추위 → 오늘(8일) 서울 영하 10도 등 전국 5~10도 추위. 내일은 오늘보다 3~8도 정도 올라 평년 수준 회복, 서울, 강원 등엔 눈도 

3. ‘자작나무’ → 냉대기후에서 자라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강원도 이남에서는 잘 자라지 못한다.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 숲은 1989년부터 1996년까지 솔잎혹파리 피해를 입은 소나무를 베어낸 자리에 자작나무 69만 그루를 심어 조성한 인공 조림지다.(중앙선데이 외)

4. ‘지역가입자’ 건보료 월평균 2만 6000원 줄어 → 지역가입자 가구당 월평균 납부액 9만 2000원에서 6만 8000원으로 26% 줄어. 재산에 매겨지던 건보료 공제 늘리고 4000만원 이상의 자동차에 매겨지던 건보료도 폐지. 이로써 감소되는 건보료 수입은 9831억원 추정.(중앙선데이)▼

5. ‘90초 룰’ → 지난 1일 충돌사고로 전소한 일본항공 여객기에서 탑승자 전원(379명)이 탈출에 성공 한 걸 계기로 주목받는 항공사고 대응 룰. 항공기 비상상황에서 모든 승객이 90초 이내에 탈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에서 1967년 처음 도입되었으며 이후 항공기 설계도도 달라졌다.(중앙선데이)

6. 한국인 절반, WHO 권고 신체활동량 미달 →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한 신체활동을 준수하는 우리나라 국민 47.9%에 그쳐. 2014년 58.3%보다 10%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세계 평균은 72%다.(세계)

7. ‘서울로 보내달라’, ‘119 불러 달라’... 어수선한 지역 의료 현장 → 이형민 대한응급의학의사회 회장, 지난주부터 수십 건 제보... 앰뷸런스 비용은 본인 부담이지만 못 내겠다는 사람도 있어. 원래도 있는 일이지만 이 대표 일을 계기로 폭발하게 됐다 전언.(국민)

8. 체류 외국인 5명중 1명은 미등록 → 국내 미등록 체류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42만 3000여명. 전체 체류 외국인(230만여명) 중 미등록 비율이 18.4%로 5명 중 1명꼴.(경향)

9. ‘오십견’ → 정확한 의학적 명칭은 ‘유착성 관절낭염’이다. 어깨관절의 관절낭이 두꺼워져 힘줄과 인대가 달라붙으며 시작된다. 운동 부족, 잘못된 자세, 무리한 어깨 관절 사용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과의 관련성도 밝혀지고 있다.(중앙선데이)

10. ‘열상’(裂傷) 과 ‘자상’(刺傷) →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열상은 ‘피부가 찢어져서 생긴 상처’를 ▷자상은 ‘칼 따위의 날카로운 것에 찔려서 입은 상처’로 설명되어 있다.(프레시랑, 최태호의 우리말 바로 알기)





2024년 1월 8일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1. 북, 사흘째 서북도서 인근 포사격 김여정 '거짓담화' 심리전도

2. 북 포격 서해 NLL 이북 7㎞까지 근접…긴장수위 높이려는 의도

3. [날씨] 아침 -15~-3도 맹추위…낮에도 –1~6도 그쳐

4. 명동 '버스대란'에…서울시, 광역버스 노선·정차 위치 조정

5. 일요일 서울 곳곳 정전 잇따라…추위 속 주민들 불편

6. 서울 초등학교 2곳 다문화학생 비율 70% 넘었다

7. 서울 주요대 신입생 수백명씩 '무전공', '자유전공'으로 뽑는다

8. 노로바이러스 감염 두달 새 5배 급증…영유아가 절반

9. 한미일, 북핵 규탄하며 중국의 남중국해 불법 영유권 재차 반대

10. 대만 野의원, '잠수함 건조에 韓설계도면 유출' 진상조사 촉구

11. "부동산PF, 금리 인하로 대응할 단계 아니다"…8연속 동결 유력

12. 대형사고 잇단 무죄에 이태원참사 '수사심의위' 택한 검찰총장

13. '한국판 NASA' 우주항공청, 새해 상반기 경남에 개청하나

14. 합법 가장한 '홀덤펍 불법도박' 집중단속 5개월간 1천명 검거

15. 뒷번호판 찍는 카메라로 안전모 안쓴 이륜차 단속

16. "등록금 올리고 싶은데"…국가장학금·총선에 대학들 '눈치보기’

17. 日노토강진 사망 128명·부상 560명…재해지역에 눈까지

18. 홍콩ELS 손실 이달 가시화…금감원 12개 금융사 불완전판매 검사

19. 아파트 제로에너지 의무 1년 유예…공사비 부담 최대 8% 줄인다

20. 상생 압박 속 기부금 대폭 늘린 5대 은행…지난해 4천억원 넘겨

21. 취업자 2%는 부업 뛰는 'N잡러'…"주 평균 55시간 근무“

22. '8만전자 눈앞서 주춤' 삼전 다시 달릴까…목표가 10만원 넘기도

23. 수산식품 수출 2년 연속 30억달러 넘어…'김 수출 사상 최대’

24. CT 촬영 필요한데…"왜 찍냐" 응급실서 난동 피운 만취 보호자

25. 페라리 몰면서 공공임대주택 거주, 이제는 안 된다

26. 대전 관평동 상가주택 앞에서 불…주민 10여명 대피

27. 고양·양주 다방업주 여성 2명 살해 50대 구속 

28. 치지직에 욱일기·성인물·범죄자…네이버, 대책 마련 착수

29. '한국판 NASA' 우주항공청, 새해 상반기 경남에 개청하나

30. 부산 공립 'K팝 고교' 2028년 개교… 한류 이끌 인재 양성

31. '소로리 볍씨' 발굴지 부근에 박물관 건립 추진

32. "다리 썩어 아프다며. 문 열어봐" 한겨울 쪽방촌 도는 요셉의원

33. "언론 보도가 죽을 사람 살릴 수도…'자살공화국' 오명 벗어야“

34. 전선정리하다 시설관리 직원 추락사…2심도 건물관리자 무죄

35. 지난해 국내 철도승객 1억6천304만명…2019년 수준 회복

36. 정선 여량리 대중목욕탕서 70대 남성 숨져

37. '비행중 구멍' 보잉기, 숨가빴던 10분…"휴대폰·인형 빨려나가“

38. 올림픽대교 인근 시신, 경기도 이천 거주 30대 여성

39. 평창서 스키장 곤돌라 멈춤 사고…이용객 64명 30분 넘게 갇혀

40. 밤경치를 바꾸는 인공위성… "아침저녁 별빛의 10% 차지“

41. '기껏 치료해줬더니'…구급대원 때려 코뼈 부러뜨린 60대

42. "감옥 가고 싶어서"…日서 전철 선로로 여성 민 남성 체포

43. "텃밭에 웬 오수?"…수확 코앞에 날벼락 맞은 도시농부들


2024년 1월 8일 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전미경제학회 연례총회에서 세계 경제석학들은 올해 인플레이션 위기가 다시 찾아올 수 있다며 한목소리로 우려했습니다. 
중동과 유럽에서 두 개의 전쟁이 진행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6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2024 전미경제학회 연례총회에서 크리스토퍼 심스 프린스턴대 교수(왼쪽)가 매일경제 윤원섭 뉴욕 특파원과 인터뷰하고 있다.
♢노벨상 수상자 크리스토퍼 심스 프린스턴대 교수
♢견조한 美소비 긍정적이지만...인플레 재발 땐 통제 어려워
♢금리 더 올리면 경기침체 우려
♢재정지출 축소 등 대책 세워야
♢한국, 저출산 대책 올인보다...경제 역동성 강화 주력해야



2. 한국전력공사가 전기차 충전요금 인상을 비롯한 요금제도 개편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재무구조 개선이 시급한 한전이 전기차 충전 사업에서도 수익 극대화 방안 마련에 나선 것입니다.
♢한전, 전기차 요금 개편 착수
♢급속·완속 2종에서 다변화
♢정액결제 등 다양한 제도 신설
♢부채비율 577%, 재무비상에...적자사업 손봐 수익성 개선
♢54만명 車소유주 반발이 변수


3. CES 2024 행사장 주변 도로에서 위라이드라는 로고를 부착한 자율주행차가 시험운행을 하는 것이 목격됐습니다. 
한·중·일 기술경쟁의 새로운 전장은 모빌리티가 될 전망입니다.
중국 샤오펑 에어로HT의 플라잉카 콘셉트.
소니혼다모빌리티의 전기차 '아필라' 
현대자동차의 도심항공교통(UAM) 계열사 슈퍼널의 전기수직이착륙기(eVOLT) 내부 콘셉트.
♢9일 'CES 2024' 개막
♢글로벌 참가기업 3500곳중...모빌리티 관련 700곳 넘어
♢자율차에 메타버스 기술 접목
♢車유리, 투명스크린으로 변신
♢현대차 역대최대 규모 전시장...정의선, 올해로 8번째 참가
♢차량SW·AI 신기술 대거 선봬


4. 경제학과 졸업생이 선망하던 대표적인 직장 중 하나였던 한국은행에 컴퓨터공학과 출신 학생들이 대거 입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열린 2024년도 신입 종합기획직원 입행식에선 총 83명의 신입 직원이 선발돼 참석했습니다.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 사업을 비롯해 한은 내에서 정보기술을 활용한 업무가 증가하면서입니다.
♢디지털화폐 등 IT 업무 늘자...컴공 직군 채용 역대급 증가


5. 태영건설이 기업구조 개선작업 대신 법원의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파장에 대한 염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회생절차로 가면 금융채권뿐 아니라 상거래 채권 등 모든 채권이 조정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태영건설의 하청을 받아 일해온 협력업체 581곳과 구매처 494곳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사재출연 등 자구안 마련 고심
♢당국·채권단 "8일 오전이 기한"
♢F4 회의서 최종방침 결정할 듯


6. 금융감독원이 홍콩H지수 편입 주가연계증권 판매와 관련해 최다 판매사인 KB국민은행과 한국투자증권에 대한 현장검사를 실시합니다. 
금융당국은 이번 현장검사에서 민원인 대질조사 등을 실시해 불완전판매 여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입니다.
금감원이 홍콩H지수 ELS 판매 사들에 대한 현장검사를 실시

7. 성장률 2.2% 예상에도, 바닥경기 전망은 ‘냉골’
정부는 “경제가 나아졌다”고 하는데, 국민은 영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수출이 다소 반등했지만, 내수가 여전히 ‘냉골’이라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체감도가 떨어지는 ‘상저하고(上低下高·상반기에 경기가 침체하다 하반기 반등)’ 전망을 반복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8. 360도 환상체험 … 라스베이거스 '핫플' 스피어에 갤S24 광고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명물로 떠오른 '더 스피어'. 
삼성전자가 'CES 2024' 공식 개막일 하루 전인 8일 더 스피어에서 갤럭시 S24 디지털 옥외 광고를 선보인다. 
♢스피어엔터테인먼트...삼성전자 디지털광고 상영
♢축구장 6개크기 초거대 돔
♢전세계 참관객 사로잡을듯


9. 양면접는 갤럭시·48인치 車콕핏…삼성·LG 신기술
삼성디스플레이의 차세대 플립형 폴더블 '플렉스 인앤아웃'(왼쪽)과 LG디스플레이 차량용 디지털 콕핏. 삼성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
♢삼성D '인앤아웃 플립' 공개
♢하나의 디스플레이로 양면 확인
♢LGD, 대시보드 전체 덮는 패널...초대형 화면으로 정보 한눈에


10. '제2위고비' 기대 K비만약…빅딜기회 엿본다
♢JP모건헬스케어콘퍼런스...8일부터 샌프란시스코서 개막
♢한미약품·동아에스티 주목
♢삼바 등 바이오제약사 총출동
♢기술수출 계약 나올지 기대


11. '원통형 배터리' 각축…SK온도 뛰어들었다
SK온이 대용량 원통형 배터리 시장에 진출한다. 테슬라가 성공해 전기차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아온 ‘4680 배터리’ 개발에 착수했다. 이제까지 파우치형 배터리만 생산해온 SK온이 각형에 이어 원통형 배터리까지 포트폴리오 넓히기에 나선 것이다. 
♢배터리 포트폴리오 다각화
♢"파우치형만으론 부족" 위기감
♢최재원 수석부회장 의지 반영
♢테슬라가 쓰면서 시장 커져
♢LG엔솔·삼성SDI 양산 앞둬
♢"누가 먼저 수율 올리냐의 싸움"


12. "금리 하락기라던데…내 주담대 금리는 왜 오르나요?"
 - 금리 하락기 '현명한' 대출 선택법
♢"금리인하, 생각보다 더딜 것...당분간 고정형 주담대가 유리"
♢5대銀 변동형 금리, 두 달째 상승
♢고정형 금리는 1%P 넘게 낮아져
♢'코픽스' 연동 변동형, 시차 불가피
♢스트레스 DSR, 다음달부터 적용
♢변동형 상품 대출한도 더 크게 제한

 

 

 

 

 

 

 

 

 

 

 

 

 

2024년 1월 5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한 주 동안 고생 하셨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 ^^

● 흉기 피습 이후 사흘째 입원 치료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미음 식사를 하며 간단한 의사소통을 하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이준석 전 대표가 준비하는 가칭 '개혁신당'을 겨냥해, 이른바 '부스러기 주워담기'나 '이삭줍기'는 선거에 나가면 거의 효과가 없다고 깎아내렸습니다. 

● 테러 위협으로 주요 인사들에 대한 경호 강화 방침이 내려진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았습니다.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는 것에 대해 적극적으로 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 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과 대장동 50억 클럽 뇌물 사건 의혹을 수사할 두 개의 특별검사 도입 법안이 정부로 이송되면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곧 이뤄질 걸로 보입니다.  

● 한편 민주당은 대통령이 가족에 대한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하는 게 적절한지 헌법 재판소에 심판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검찰이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구속된 송영길 전 대표를 어제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은 이번 사건이 공익 법인을 기업의 정치 자금을 받는 데 쓴 정경유착이자, 돈으로 표를 사들인 금권선거라고 규정했습니다. 

● 이재명 대표를 습격한 피의자 김 모 씨가 살인 미수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 선 김 씨는 범행 동기를 묻는 질문에 경찰에 제출한 변명문을 참고하라고 말했습니다. 김 씨는 이 대표를 공격했을 당시에 8쪽으로 쓴 이 변명문을 몸에 지니고 있었던 걸로 전해졌습니다. 

● 제주경찰청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 피습 당일인 지난 2일 밤 SNS 채팅방에 한 위원장이 광주에 오면 살해하겠다는 취지의 글을 올린 혐의로 4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 이번 '테러' 행위에 대한 가짜 뉴스와 갖가지 억측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건 초기에 벌써부터 피의자가 어떤 정당 소속이다. 당원이다. 하면서 억측이 쏟아졌는데, 여야는 한목소리로 이른바 가짜뉴스에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통일부가 개성공단의 관리와 운영을 담당하는 산하 기관인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을 해산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개성공단 상황 등을 고려한 조치인데 이에 따라 재단은 지난 2007년 설립된 지 약 16년 만에 문을 닫게 됐습니다. 

●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 조직인 이슬람 국가 IS가 며칠 전 이란에서 발생한 대규모 폭탄 테러를 자신들이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이 아닌 이란과 적대적 관계에 있는 IS가 직접 테러의 배후라고 밝히고 나서면서 이번 사건이 또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 북한이 최근 러시아에 탄도미사일 수십 발과 발사대를 제공했다고 미국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또 이미 러시아는 북한이 지원한 무기들로 우크라이나를 공격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13세 미국 소년이 인류 최초로 테트리스를 굴복시켰다는 소식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오클라호마주에 사는 윌리스 깁슨이 한 테트리스는 원조 버전인데, 이전까지 이 게임의 끝을 깬 건 인공지능(AI)뿐이었다고 합니다. 

●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오늘 자정 쯤 규모 4.4의 여진이 또 발생했습니다.이번 지진으로 파악된 사상자는 어제 오후 6시 기준으로 사망자는 84명, 연락이 닿지 않는 사람은 179명, 도로가 끊겨 고립된 사람은 780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 정부가 새해 경제 운영의 기본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10조 원의 예산을 쏟아 물가를 잡고, 여러 세금을 낮춰 국내 소비를 독려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국민이 개선을 원하면 신속하게 해결하겠다며,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완화 등 정부가 최근 자본시장 정책을 쏟아내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올해 세수 감소가 더 심해지는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낙서로 훼손되었던 경복궁 담장이 19일 만에 1단계 복구를 마치고 공개됐습니다. 문화재청은 1억 원 넘는 복구 비용에 대해 범행을 저지른 이들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담장 주변을 감시할 CCTV와 순찰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 새로 산 차량이 여러 차례 고장 나면, 제조사가 교환이나 환불하도록 중재하는 '한국형 레몬법'이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됐는데요. 하지만 기준이 까다로운 탓에 실제로 적용받는 사례는 많지 않아서, 실효성이 떨어진단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 새해 첫 주 전국 17개 시·도의 아파트 매매가가 일제히 내리며 6주째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 부동산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산하면서 전세가는 24주째 상승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 처우에 비해 업무 부담이 과중해 기피 현상이 심하다는 지적에 따라 담임 수당은 8년 만에, 보직 교사 수당은 21년 만에 대폭 인상됩니다. 담임 수당은 월 13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승하고, 교무부장·연구부장·학생부장에게 주어지는 보직 수당은 월 7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상승합니다. 

● 어제 전국에서 초등학교 예비소집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학생 수가 줄어 상당히 한적했는데요. 초등학생 입학생은 올해 처음으로 30만 명대로 떨어질 가능성이 크고, 내후년엔 다시 20만 명대까지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 데다 인구 감소로 인한 폐교(10곳)도 줄을 잇고 있습니다. 

● 오늘 큰 추위는 없겠지만 전국 대부분 지역의 공기질이 나쁘겠습니다. 경기동부와 강원영서에 비나 눈이 살짝 오겠는데요.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는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맑다가 차츰 흐려지겠고요.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까지 중서부를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습니다.




2024년 1월 5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아파트공화국... 불나도 사실상 무대책 → 국민 절반 이상(53.6%) 아파트에 사는 거의 유일한 나라. 그러나 스프링클러 없는 아파트 560만 가구. 대부분 완강기 없거나 있어도 사용법 몰라. 최근 아파트 화재 이후 소화기, 탈출 장비 판매 7배 늘어. 아파트 화재 작년에만 3천건.(매경)

2. ‘일본에서는 공동묘지를 무섭다거나 불길하다고 여기지 않는다’ → 오히려 자신들을 항상 지켜주는 조상신이 계신 곳이라 생각해서 도심지에 있는 납골당은 정말 부유한 사람들만 묻힐 수 있는 부의 상징과 같은 곳이었다. 동경 인근에만 100개가 넘는 공동묘지(납골당, ‘영혼들의 공원’)가 몰려있었다.(아시아경제, 일본서 배우는 100세 시대 인프라③ 중)

3. 사법불신이 낳은 무차별 신상폭로 → 수사기관 불신, 국민의 법 감정과 실제 판결 간에 괴리, 피해자 입장보다 피의자의 법적 권리를 우선하는 듯한 현실에서 생겨... 일부 유튜버들에겐 비즈니스 모델이기도. 전문가들, 불법 행위지만 사적제재를 지지하는 사회적 분노의 배경은 고민해야 한다 지적.(세계)

4. 탕후루·마카롱 ‘설탕 범벅’ 간식 → 음식 섭취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현상을 말하는 신조어 ‘혈당 스파이크’ 간식들 유행. 혈당이 담배보다 기대수명 더 크게 단축시킬 수 있다는 연구(2016년 미국 워싱턴대학교의 건강분석평가연구소)도 있어.(헤럴드경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한잔은 10kcal인 반면 설탕이 들어가는 카페라떼는 180kcal로 18배...

5. 시래기, 알고 보니 칼슘의 보고 → 시래기 100g당 칼슘 함유량 우유(105㎎)보다 3배 이상 많은 335㎎(한국영양학회 자료). 2020년 한국교원대학교 연구팀 분석에서도 시래기의 칼슘 영양밀도지수(INQ)가 멸치와 비슷한 수치(30 이상)로 나와.(헤럴드경제)

6. 국민연금, 한달 60만원 미만 수령자가 70.3% → 160만∼200만원은 2.5%(13만6336명), 200만원 이상은 0.3%(1만 7178명). 받는 사람들 평균 가입 기간은 19.2년, 평균 수령액은 61만 9715원.(문화)

7. ‘백색테러’ → 프랑스혁명 기간 중 백합은 왕당파의 상징이었다. 왕당파가 혁명파에 보복하자 백합의 흰색을 따서 ‘백색 테러’라고 칭했다. 이후로 우파가 좌파에 가하는 테러를 백색 테러라고 불렀다. 반대로 좌파가 우파를 상대로 하는 테러를 ‘적색 테러’라 한다.(문화)
*표준국어대사전은 ‘권력자나 지배계급이 반정부세력이나 혁명운동에 대하여 행하는 탄압’으로 설명하고 있다

8. 서울대 병원, ‘이대표 목 혈관재건술 난도 높아... 부산대병원서 전원 요청’ → 부산대 병원은 ‘전원 요청 아니다. 환자측 요구에 따라 옮긴 것’... 입장 상반.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 ‘경정맥 같은 혈관 손상 치료는 부산대병원 외상센터 의료진이 경험도 많고 전국 최고 수준’ 반박. 부산의사회 성명서, ‘지역의료 무시’, 정청래 의원의 ‘잘하는 병원에서 해야 할 것 같다’ 발언 지적.(한경 외)

9. 영화 ‘마션’처럼... 中 우주비행사, 우주에서 채소 키우기 공개 → 중국의 우주정거장 톈궁(天宮)에서 생활하는 선저우 17호 우주비행사들의 브이로그 영상. 방울토마토, 상추, 파 화분... 먹기도 한다고. 이 우주비행사들은 현재 3개월째 우주에서 생활 중.(세계)▼ 

10. 진짜 염전 노예? →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 ‘워크넷’에 올라온 전남 신안의 염전 노무자구인공고 논란. ‘주 7일 근무’에 월급은 ‘202만원’... 사실은 외국인 노동자 채용 목적으로 지난해 최저 임금 기준으로 지난해 올린 것. 주 7일은 맞지만 주 40시간 이내 날씨에 따라 근무, 기숙사, 식사 제공 등 부가 조건 있다고.(동아) 





2024년 1월 5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영세자영업·중기, 부가세 2개월·법인세 3개월 납부기한 연장

2. '흉기 난동범' 최원종 정신감정 결과 "당시 심신미약 상태 추정“

3. [날씨] 아침 기온 대부분 영상권 회복…곳곳 비 또는 눈

4. 남양유업 경영권 분쟁 종결…대법 "홍원식 일가 주식 넘겨야“

5. 교대·지방대의 몰락…수시 정원 20%도 못 채운 대학 나왔다

6. 교육재원, 저출산 재원으로 전환 논의에 조희연 "말도 안 돼“

7. 폭발 사고 26분 전 가스 '콸콸' 새는데…충전소는 지켜만 봤다

8. 청산가리 막걸리 사건 재심 결정…부녀피고인 형집행정지 출소

9. 日노토강진 사망자 81명… '골든타임' 임박 속 와지마서 8명 늘어

10. 日지진 남 일 아니다…2035년까지 주요 공공시설물 내진보강

11. '노인비하' 사퇴 민경우 "발언 내 잘못…정상참작 측면은 있어“

12. "불확실 속 문의도 한산"…전국 아파트값 6주 연속 하락

13. 16억원대 사기 혐의 전청조 씨 부친 구속기소

14. 유흥업소 실장 협박한 해킹범, 이선균 협박범과 동일인물

15. '사건 브로커 승진청탁' 경찰간부 추가 구속

16. 남산터널 통행료 15일부터 외곽무료·도심징수…명칭변경 검토

17. 새해 벽두 남중국해 '긴장'…미·필리핀 vs 중국, 나란히 순찰

18. '울산 신정동 다방 여주인 살인사건' 피의자 12년 만에 검거

19. '전두환 마지막 추징금' 55억원 환수 확정

20. '대만 가족 그리움 안고'…새해 첫날 서울역 노숙인의 죽음

21. 의협 회장 "보여주기식 의대 증원 안돼…불합리한 정책 알릴 것“

22. 금감원 "외모개선 목적의 수술, 실손보험 보장 대상 아냐“

23. 파주 주상복합건물 공사장 27층서 60대 중국인 근로자 추락사

24. 동국제약 인두염 치료제, 금속 이물 혼입으로 회수

25. 손주들 데리고 눈썰매장 가다 가드레일 '쾅'…3명 부상

26. 부광약품 등 4개 제약사 '불량' 원료 쓰인 의약품 회수 나서

27. 소방설비 설치 70대, 사다리에서 떨어져 숨져

28. 태영발 우려 확산…롯데·신세계 "그룹 차원서 대처…문제없다“

29. 타 지역 고교로 통학해야 하나…교실난에 동탄 중3들 '발 동동’

30. "제주공항 보안 CCTV로 근태 확인"…인권위 진정

31. 영월 백덕산 신선바위서 추락한 50대 등산객 숨져

32. 영화배우 고 장진영 아버지, 우석학원에 5억원 기부

33. 고속도로서 몰던 트럭 세우고 남의 차 올라가 난동에 폭행

34. 내 속옷 절도한 옆집 남자가 체포후 풀려났다…불안에 떤 피해자

35. 태국서 모노레일 사고 잇달아…고가 아래로 레일·바퀴 추락

36. 새해 첫날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사망사고 낸 20대 구속

37. 소요산 등산하던 나이지리아인 갑자기 쓰러진 뒤 숨져

38. 차량 절도→영장 기각→또 훔친 차로 사고까지…고교생 재판행

39. 배관 타고 여성 자취방 몰래 침입…성폭행 시도 30대 기소

40. 경찰 경고 무시하고 고시원 옆방 여성 스토킹…20대 검거





2024년 1월 5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공군 주력 전투기종인 F-15K 편대가 4일 대구 공군기지에서 이륙하기 위해 활주로로 이동하고 있다. 
이날 공군은 적의 포격을 가하거나 영공을 침범하는 등 복합 도발을 감행할 때 압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중 전력을 대거 동원한 통합 상황 조치훈련을 펼쳤다. <사진=연합뉴스>

1. 정부는 신차 소비 증진을 위해 올해에 한해 노후차 교체때 개별소비세를 70%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노후차 교체 유도 차원에서 개소세를 인하하는 것은 2020년 시행 이후 4년만의 일입니다. 
기획재정부는 아직 구체적인 노후차 기준을 결정하지 않았지만 출고 10년 이상 선에서 기준을 정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상반기 20%·하반기 10% 소득공제…
♢전기차 구매보조금 추가 지급
♢'여행가는 달' 연 2회 시행…숙박쿠폰 45만장으로 확대


2.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경영권을 상실하게 됐습니다. 
홍 회장은 남양유업 제품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억제효과가 있다고 홍보하다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자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난 2021년 남양유업 지분 53.08%(3107억원)를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홍 회장이 계약을 이행하지 않자 한앤컴퍼니가 소송을 제기했고 대법원은 이날 한앤컴퍼니 손을 들어줬습니다.


3. 태영건설이 기업구조개선작업(워크아웃) 신청 후 협력업체·수분양자보다 회사 오너 일가와 오너 직속 지주회사부터 챙기는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직접 나서 강도 높게 이를 비판했습니다. 
이 원장은 이번 주말까지 태영그룹 오너의 사재 출연 및 SBS를 비롯한 주력계열사를 활용한 전향적인 자구계획을 만들지 못하면 워크아웃이 결렬될거라 경고했습니다.
♢금융당국, 태영에 최후통첩
♢사재출연· SBS지분매각 없이...오너일가 챙기는 자구안 질타
♢태영인더스트리 매각자금...일부만 '건설'에 지원 의혹
♢F4회의 열리는 주말 전까지...새로운 자구안 제출해야


4. 대한민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선출직 비상임 이사국으로서 임기를 이달부터 시작합니다. 
대한민국은 예맨 제재위원회 의장국을 맡아 최근 긴장이 고조되는 홍해 해역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5. 정부가 건설경기 악화를 방어하기 위해 비수도권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요건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국가전략사업·지역현안사업은 그린벨트 해제가능 총량에서 제외되는 방안이 유력합니다. 
또한 지방 건설경기 위축을 막기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비수도권 개발부담금을 100% 면제할 예정입니다.
♢지방 건설투자 살리기 총력
♢국가전략·지역현안사업은...그린벨트 해제 총량서 제외
♢비수도권 관광단지·골프장...8년만에 개발부담금 면제
♢지방 학교용지부담금 첫 감면
♢아파트 제로에너지 인증 유예...건설사 공사비 부담 덜어줘


6. 더 몰입하게 만드는 햅틱기술 … XR콘텐츠 경쟁 불붙는다
♢확장현실 2라운드 돌입
♢장갑 끼듯 손목에 착용하면...신경망 자극해 감촉 느껴져
♢작고 선명해지는 디스플레이
♢AR헤드셋 기술 진화 앞당겨


7. 이준석 신당 지지율 10% … 온라인당원 18시간만에 2만명
♢이준석 "창당기준 달성했다"
♢무당층 흡수하며 바람몰이
♢이낙연 신당과 합치면 16%로


8. FOMC회의록 “당분간 금리 유지”…3월 인하론 후퇴
■美연준, 금리 인하에 신중
FOMC 회의록 매파 기조 재확인
지난달 파월 의장 발언과 온도차
시장선 금리인하 전망 확률 낮춰
일각선 과잉긴축 우려 목소리도


9. "금리 더 낮아도 안해"…고정형 주담대 인기 '뚝' 떨어진 까닭
♢11월 56.7%로 13개월來 최저
♢변동금리 주담대 비중은 43.3%
♢7개월 만에 두 배 이상 '껑충'
♢고정형이 금리 더 낮지만 외면


10. 더 끈끈해진 '삼성·현대차 동맹'…이번엔 SW 공동개발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그룹이 '홈투카카투홈 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발표했다. 
현대차·기아 차량에서 삼성전자 가전 관리 앱인 '스마트싱스'가 가동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OLED·반도체 넘어 협력 확대
♢車에서 TV·에어컨 원격 제어
♢집에선 車 시동 걸고 온도조절
♢하반기부터 양사 플랫폼 연동
♢'전고체 배터리 맞손' 가능성도

 

 

 

 

 

 

 

 

 

 

 

 

 

2023년 1월 4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일반 병실로 옮겨 회복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를 피습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에 대한 구속심사는 오늘 열립니다.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 광주를 찾습니다. 이를 두고 인터넷에 테러 협박글이 올라오는 등 안전 대책 마련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민주당 이재명 대표 피습 이후, 자작극이라거나 배후가 있다는 등의 주장이 인터넷에 돌고 있는데요. 민주당은 법적 대응을 예고했고, 국민의힘도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5부 요인 등을 초청해 신년 인사회를 열고, 민생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민경우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의 '노인 비하' 발언 논란 직후 전화로 사과를 했던 한동훈 위원장은 대한노인회를 찾아 다시 한번 사과했습니다. 

■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이 현역의원 중에선 처음으로, 이준석 전 대표의 신당에 합류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분열하면 이길 수 없다'고 비판하면서도, 의미를 축소했습니다. 

■ 일본 이시카와현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73명으로 늘었습니다. 구조 작업 중에도 여진이 이어지고 있어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어제 라오스의 인기 여행지인 방비엥에서 우리나라 관광객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는 스포츠로 즐기는 사륜구동차량을 타다가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고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4년 전 미군에 암살당한 이란 혁명수비대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4주기 추모식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100여 명이 숨졌습니다. 이란은 이스라엘의 테러 공격을 의심하고 있어 이란이 가자지구 전쟁에 직접 개입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휴대전화와 연결해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인공위성 6개를 궤도에 쏘아 올렸습니다. 

■ 2년 전 경기도 양주에서 아파트의 배관 점검을 하던 직원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아파트 관리소장과 입주자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숨진 직원이 당시 안전모를 썼던 것처럼 조작한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 국내 최대 게임업체인 넥슨이 전자상거래법상 역대 최대 규모인 116억 원의 과징금을 내게 됐습니다. 이용자 몰래 게임에서 인기 아이템이 뽑힐 확률을 낮춰서입니다.  

■ 저출산 영향으로 서울지역 초등학교 취학 대상자가 처음으로 5만 명대로 떨어졌습니다. 올해 서울 지역 초등학교 취학 예정자는 5만 9천492명으로 전년 대비 10.3% 급감했습니다. 

■ 60세 이상 취업자, 이제는 '경제 허리'인 40대 취업자보다 많아졌습니다. 바뀐 인구 구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60대가 예전보다 더 건강하고 교육 수준이 높아 더 많이 일하는 측면도 있습니다. 고령층이 생각하는 노인 나이도, 평균 72살까지 높아졌습니다. 

■ 올해 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자가 받는 생계급여가 4인 가구 기준 최대 21만3,000원까지 늘어납니다. 중앙생활보장위원회가 올해 기준 중위소득을 인상하면서 생계급여의 기준선과 최대 지급액을 기준 중위소득의 30%에서 32%로 확대한 영향입니다. 

■ 오늘 아침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밤사이 국외먼지가 유입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2024년 1월 4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강진에 놀러 오면 여행비 반을 돌려 드립니다’ → 전남 강진군, 2인 이상 가족 단위로 강진을 찾으면 지출한 경비의 절반, 최대 20만원까지 지역 상품권으로 지원. 2월 청자축제 기간부터 적용 계획.(경향)

2. 치통에 시달리다 참다못해 집에서 스스로 흔들리는 치아를 뽑았다면 → 치아보험 임플란드 보험 적용 못 받아. 대부분의 치아보험 약관은 치과의사의 발치 진단을 받고 치료(틀니·브리지·임플란트 등)한 경우만 보험금 지급하는 것으로 돼 있어.(아시아경제)

3. 지난해 일본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출은 ‘0’ 건 → ‘방류 지점에서 10㎞만 떨어져도 주변 바닷물 수준으로 정상화가 된다. 관리만 꾸준히 하면 앞으로도 수산물 안전에 대해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강건욱 서울대 핵의학과 교수)는 의견.(아시아경제)

4. 동아시아 지역 저출산 → 세계 출산율 하위 10위권에 동아시아 지역 6개국. 1위 홍콩(0.75명), 2위 한국(0.88명), 5위 싱가포르(1.02명), 6위 마카오(1.09명), 7위 대만(1.11명), 10위 중국(1.16명). 2021년 기준, 지금은 더 가파른 속도로 출산율 하락 중.(아시아경제)

5. 지난해 11월 2000원대 돌파했던 편의점 소주 가격, 다시 1000원대로 복귀 → 세금 인하 반영. ▷참이슬 2100원→1900원 ▷진로이즈백 2000원→1800원 ▷좋은데이 2100원→1900원...(헤럴드경제)

6. 이재명 공격한 60대 피의자(67세) → 서울에서 공무원하다가 충남 아산에서 부동산중개업 20년. 평소 성실하고 점잖은 사람. 취하거나 가까운 사람과 대화할 때는 민주당, 윤석열 대통령 등 정치 비판에 열 올려. 정치 유튜브 자주 시청. 최근 사무실 임차료 밀릴 만큼 생활고.(문화)

7. 1020 자해·자살 시도 급증 → 총 건수도 전체의 절반을 차지 할 정도로 많지만 증가율은 더 심각. 최근 5년간 10만명당 자해자살 건수, 10대는 95.0건에서 160.5건으로 68.9% 급증, 20대는 127.6건에서 190.8건으로 49.5% 뛰어. 전 연령 평균 11.8%의 5배.(문화)

8. 불황형 수입 먹거리 급증 → 국내산 반값인 수입 닭고기 2020년 13.9만톤에서 지난해 11월까지 20.6만톤, 역대 최대, 브라질産 82%로 가장 많아. 식용유도 콜레스테롤 많아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인식에도 불구, 값싼 팜유 수입 늘고 상대적으로 비싼 콩기름은 줄어. 중국산 김치 수입도 9.5% 증가.(매경)

9. 미국내 유대인 파워, 하버드도 예외 아니다? → 학내 반(反)유대주의 주장에 대해 ‘표현의 자유’라며 적극적 대처 안했던 하바드大 첫 흑인총장, 결국 5개월 만에 퇴진. 표면적인 이유는 논문 표절이지만 이면엔 유대인 파워 작용했다는 분석.(매경)

10. 이재명대표 헬기 이송은 ‘특혜’ vs ‘야당 대표 예우’ → 부산대 병원에서 서울대 병원으로 옮긴 것 두고 특혜일 뿐만 아니라 우수한 광역외상센터 있는 부산대병원(17개 광역외상 센터 중 2년 연속 1위)에서 외상센터도 없는 서울대병원으로 옮긴 것은 지방 의료 경시라는 의료계 등의 지적. 반면 의전 서열 8위, 야당 대표에 대한 당연한 예우라는 반론.(국민 외) 





2024년 1월 4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정부와 여당이 올해 상반기 전통시장에서 신용카드를 쓸 때 적용하는 소득공제율을 40%에서 80%로 두 배 높이기로 했습니다. 기업들이 연내 설비투자에 나서면 투자 증가분에 대해 10% 세금을 돌려주는 임시투자세액공제도 다시 도입합니다. 당정이 줄어드는 세수에도, 소비와 투자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연초부터 감세 드라이브를 걸고 있습니다.

2. 태영건설이 3일 워크아웃 신청 배경에 대한 설명회를 했습니다.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이 직접 단상에 올랐지만, 기존 자구책 발표를 되풀이하는 발언 수준에 그쳤습니다. 알짜 계열사인 SBS 매각과 오너 일가의 추가 사재 출연 등에 에 대한 언급은 끝내 없었습니다.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의 강석훈 회장은 설명회 직후 “태영측이 당초 약속한 자구계획을 이행하지 않고 있는 점은 대단히 유감스러운 상황”이라고 강력 비판했습니다.

3. 테크업계 축제로 불리는 소비자가전·IT전시회인 CES 2024가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열립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람을 위한 ‘휴먼 테크’ 물결이 거셀 것으로 전망됩니다. 핵심 키워드는 △모든 산업의 인공지능화 △초개인화된 디지털 헬스케어 △인간 안보를 위한 지속가능성 등 입니다.

4.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흉기 피습 사태를 두고 “테러이자 자유민주주의의 적으로 규정한다”며 단호한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3일 윤 대통령은 5부 요인과 각계 대표를 초청해 신년 인사회를 연 자리서 이처럼 밝혔습니다.

5. 코로나19 사태 이후 고물가 추세가 이어지면서 저렴한 수입 식재료가 식탁을 점령하고 있습니다.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하던 외식업체들이 수입 냉동닭으로 재료를 바꾸고, 식용유는 비싼 콩기름에서 팜유로 전환하는 겁니다.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냉동닭 수입량은 2021년 14만톤, 2022년 18만톤에 이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20만톤을 훌쩍 넘었습니다.




2024년 1월 4일 목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알맹이' 없는 태영건설 자구안…채권단 워크아웃 동의 '빨간불'

2. 저출산 후폭풍…학생도, 학교도, 교사도 사라진다

3. [날씨] '최저기온 -7∼1도' 출근길 추위…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4. 극한 기후…"'역대 최고기온' 작년보다 올해 더 더울 수도"

5. 日항공기충돌 교신기록 공개 "해상청機에 활주로 진입지시 안해“

6. AI 전면등장, 미래기술 한눈에…지상 최대 테크쇼 9일 개막

7. 노사정 5일 신년인사회…사회적 대화 재개 후 다시 한자리에

8. 유저 몰래 '메이플 큐브' 확률 낮춘 넥슨…116억원 과징금 철퇴

9. "탱크·벌크로리 결속 해체하지 않은 채 차량 이동해 가스 누출“

10. '오리온 카스타드'서 식중독균 검출…판매 중지·회수

11. "SK하이닉스, 1조3천억원 상당 달러채권 발행 계획“

12. "이스라엘, 하마스 넘버3 제거 미리 미국에 안 알려“

13. 영장심사에 아기 안고온 이선균 협박 여성, 아동학대 피소

14. 자살·은둔 청소년 막아라…정신건강 검사 원하면 언제든 받는다

15. '새해 첫날 흉기소동' 40대 재미교포 구속…"도망 우려“

16. 日노토강진 사망자 최소 73명… "붕괴건물 등서 구조요청 130건“

17. '중국에 반도체 기술 유출' 삼성전자 전 직원 구속기소

18. 거동 불편해 방에서만 생활하던 노부부…화재 못 피하고 숨져

19. 동시다발 전쟁·위협에 서방 수요 급증…미사일·첨단무기 품귀

20. 구청 앞에서 장송곡 틀며 시위 가능한지 대법원 판단 받는다

21. 현대차·기아, 올해 판매목표 744만3천대…작년실적 대비 1.9%↑

22. 정부, 佛방송사 '일장기 연상' 태극기 그래픽에 "엄중히 항의“

23. '훈련병 휴대전화 사용' 올해도 계속…한시적 시범사업 연장

24. "구입 막힐라" "혹시 모를일"…낙태약 미리 사는 미 여성들

25. 외국 스파이 신고하면 포상…방첩업무에 'DNA·안면정보' 활용

26. "탱크·벌크로리 결속 해체하지 않은 채 차량 이동해 가스 누출“

27. 종량제봉투 판매금 3천800만원 횡령 공무원 "모친 암 치료비로“

28. 새해 직원들과 머리 맞댄 KT 김영섭 "AI는 전기 발명급 혁신“

29. 고양서 횡단보도 건너던 80대, 좌회전 SUV에 치여 숨져

30. 불나면 주민에게 수어·음성·외국어 메시지 자동 전송

31. 한 달간 20명 사망하고 2명 출생…장수군 인구 2만1천명 무너져

32. 제주도 지난해 연 평균기온 17.1도…역대 2번째로 높아

33. 검찰, '대마성분 물품 반입 의혹' 대기업 계열사 대표 무혐의

34. 광주 광산구, '집단식중독' 도시락 업체에 영업정지

35. 경로당에서 제명당하자 둔기 휘두르며 난동…80대 검거

36. '위기의 청년들'…자살·자해로 응급실 방문 50∼70% 급증

37. 라오스 방비엥서 버기카 타던 한국인 관광객 숨져

38. '쿵'하고 쓰러진 20대 승객…심폐소생술로 목숨 구한 버스 기사

39. 음주운전하다 도로서 잠든 공무원…잠 깨자 순찰차도 추돌

40. 미니 반가사유상·청자 잔…'뮷즈' 인기에 지난해 매출 149억원

41. 열차서 여성 승객 추행·만류 역무원 폭행한 60대 영장

42. "밤비를 잡아라"…저격수까지 동원한 워싱턴DC의 '비밀 작전’

43. 장한 고교생들…기능경기대회 수상금으로 라면 2천개 기부

44. 생리대에 숨긴 5억대 필로폰 인천공항으로 밀수…10명 기소

45. 남양주서 차도에 쓰러져 있던 20대, 시내버스에 깔려 숨져

46. "결심을 공유하고 서로 조언하라"…새해 결심 지키는 7대 비결

 

 

 

 

 

2024년 1월 2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갑진년 청룡의 새해 가 밝았습니다. 2024년 한해 건강하시고 원하시는 소원 모두 이루시길 빌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024년 1월 2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일, 동일본 대지진 이후 최대 규모 지진 → 일본 도야먀현 도로 내려 안고 신칸센 끊겨... 이번 지진 규모 7.6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의 9.0 보다는 작지만 지난 1995년 6300명 사망자 낸 한신대지진 보다 강해.(매경 외)

2. 일본 지진 해일, 묵호에 67cm 높이 도달 → 1일 오전 발생한 일본 지진 여파, 한국 시간 오후 6시 넘어 동해안 각지에 도달. 최대 높이는 묵호에 도착한 67.0㎝지만 더 높은 지진해일이 동해안을 강타할 가능성도 예보.(동아 외) 

3. 의사보다 정확한 AI → 작년 11월 구글 헬스 AI팀 연구. 환자 진단에 AI와 의사를 비교한 결과 AI가 일방적으로 앞서. AI 단독 진단했을 때 정확도가 59.1%로 가장 높았다. 의사가 AI 지원 받았을 때 51.8%, 의사 단독은 33.6%에 불과.(한경)

4. 전세 세입자 있는 집을 샀는데 나가겠다던 세입자가 2년 더 살겠다고 한다면 계약 해지 사유? → 1, 2심 엇갈린 판결. 1심은 계약해지 사유 된다, 2심은 안 된다... 최종 대법원은 ‘해지 사유 된다, 집 판 주인은 계약금 돌려줘라’ 판결.(서울) 

5. 안구건조증, 인공눈물 하루 6회까지만 → 안구건조증은 지난해 243만 명이나 진료 받은 국민적 질환. 인공 눈물의 방부제(벤잘코늄)는 하루 6회 이상 점안하면 각막세포 성장을 억제나 각막염 위험. 하루 6회 이상 안약을 점안할 때는 방부제가 없는 인공 눈물 권장.(한국)

6. '마녀 사냥에 대한 응징'? →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관련 갑질, 폭언 당사자로 지목 받은 학부모, 관련 글 올리고 퍼트린 교사, 네티즌 26명 무더기 고발... 앞서 경찰은 해당 학부모의 갑질, 폭언 없었다 결론. 서울교사노조, ‘노조도 고소하라’. '재수사 촉구' 시위.(한국)

7. 김정은, 남북은 동족 아닌 남남? → '북남관계는 더 이상 동족 관계 아닌 적대적 두 교전국 관계로 완전히 고착되었다‘... 신년사 발언. 1991년 남북기본합의서 ’나라와 나라 사이의 관계가 아닌 통일을 지향하는 과정에서 잠정적으로 형성되는 특수 관계‘ 부정.(경향)

8. 메밀은 강원도? 제주도? → 제주도는 전국 재배면적의 73.7%, 생산량의 63.8%를 차지하고 있는 메밀의 주산지만 정작 메밀하면 생각나는 지역으로는 강원도가 62.6%로 제주(28.0%) 두 배 이상의 인지도...(경향)

9. 산행 안전사고 조심... → 2022년 산악사고 구조대 출동 건수 1만 4000건, 코로나 사태 전인 2019년 1만 1436건보다 늘어. 특히 실족·추락은 2019년 2417건에서 2022년 3814건으로 1000건 이상 늘었고, 올 들어서는 11월까지 3864건으로 최근 5년 사이 최다.(세계)

10. 단양 ‘등록인구’는 3만명이지만 실체 ‘생활, 체류 인구’는 24만명 → 정부, 7개 시범 지역 ‘생활인구’ 처음 집계. 기존 등록 인구 외에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체류하는 사람(관광, 통학, 통근, 군인, 외국인)을 그 지역의 생활인구 집계, 각종 정책에 반영.(세계)




2024년 1월 2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1. 동해 묵호 최고 67㎝ 일본 강진에 동해안 지진해일 밀려와

2. 2024년 힘차게 출발해요…전국 관광명소 '인산인해’

3. 물과 비 다스리는 변화무쌍한 존재…2024년 비상하는 '푸른 용'

4. 이선균 협박범, 유흥업소 실장과 사이 틀어지자 마약 제보

5. [날씨] 오전까지 전국 곳곳 눈비…아침 최저기온 –2∼5도

6. 작년 무역적자 99억7천만달러로 축소…수출, 전년보다 7.4% 줄어

7. 내수지표 줄줄이 무너진다…건설수주 '환란 이후 최대폭' 26%↓

8. 작년에 소득 1.2% 늘고 물가는 3.6% 올라…먹거리 6%대 상승

9. 노동시간 길수록 낮아지는 행복…52시간 초과 청년 가장 '불행’

10. 태영건설 채권단 400여곳에 통보…PF 대출보증 규모 9조원

11. 김정은 "군사적 대비태세 완벽히"…주애 팔짱끼고 뽀뽀

12. '韓에 입국거부 전력' 日 각료, 새해 첫날 야스쿠니신사 참배

13. 새해 지구촌 10대 화두…트럼프·신냉전·AI 확산 등 주목

14. 폭격도 허물지 못한 동심…일상 꿈꾸는 가자 어린이들

15. '언제 돌아오시려나'…일제 강제동원 희생자 유해 봉환 난항

16. 지난해 서울 아파트 증여 비중 '뚝'…2017년 이후 최저

17. 집 계약했는데 세입자 갱신요구…대법 "잔금 거절 정당할 수도“

18. 1인가구 노인 기초연금 수령가능 기준소득 월213만원…11만원↑

19. 상위권 '문과의 몰락'…자사고 3학년 70%, 이과 택했다

20. 새로 지은 학교가 '텅'…신설학교 31%, 학생 수 예상치보다 적어

21. 교사들, 서이초 교사 순직 인정·재수사 촉구 1인시위

22. '신도 상습 성폭행' 이재록 목사 형집행정지 중 사망

23. 외국인, 지난해 삼성전자 역대 최다 순매수…4년 만에 매수우위

24. 1학기 학자금대출, 3일부터 신청…대출금리 연 1.7% '동결’

25. '미등기' 대기업총수 4명 보수총액 356억…등기 대표의 '갑절’

26. 다문화학생 20만 시대… "국내출생 많아 '내국인관점' 정책 필요“

27. '코로나 선별진료소 1천441일' 역사 속으로…새해엔 병원서 검사

28. 신월성 2호기, 새해 첫날부터 56일간 계획예방정비

29. 새해 세계경제 위험은…"美 금리에 中 성장률, 엘니뇨 우려도“

30. 이젠 미국·후티 직접교전…점점 커지는 '중동전쟁 확전' 우려

31. "임산부 44% '상사·동료 눈치 보여'…35%는 '가정내 이해부족'“

32. 작년 '최악의 해' 보낸 카카오…새해 본격 쇄신 나선다

33. 스무돌 맞은 KTX…시속 300㎞로 시간·거리 개념 바꿨다

34. 수사권·치안수요 확대 속 경찰 인건비 사상 첫 10조 돌파

35. 지난해 서울 아파트 증여 비중 '뚝'…2017년 이후 최저

36. 명품 시금치 '신안 섬초' 지금이 제철…값은 '껑충’

37. '용띠 친구' 삼성 원태인·한화 노시환 "2024년은 나의 해“

38. "85% '실패한다'에서 성공까지…" 항우연, 다누리 다큐 공개

39. 멈췄던 부산 시티투어버스 해운대 노선, 10일부터 재운영

40. 독도경비대장 "새해에도 굳건히 수호…더많은 국민 방문하시길“

41. "2023년은 12만5천년만에 가장 더운 해"…올해는?

42. 아이유, 새해 맞아 취약계층에 2억원기부

43. 세종서 밭일하던 60대 남성 야생 멧돼지에 공격당해 중상

44. 하와이 해변서 상어 공격받은 30대 남성 숨져

45. 심정지 회복 EPL 선수 "동료·의료진에 감사…모두 CPR 배우길“

46. 암환자가 일반인보다 오래산다?…또 불거진 갑상선암 과잉진료

47. 최상목 "소상공인 126만명에 1인당 20만원 전기요금 감면“





2024년 1월 2일 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2023년 수출 7.4%↓…2년 연속 무역수지 '적자'...산업부, '12월 및 연간 수출입 동향' 발표

☞"AI부터 양자 컴퓨팅까지"…2024년 이 기술 주목하라...생성형 AI, 기술 경쟁에서 서비스 경쟁의 시대로 본격 돌입...디지털과 물리적 융합의 가속화와 현실의 확장...성과 중심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실손보험 300만원 이상 타면 ‘3배 페널티’ 부과된다...생보·손보협회, 실손보험 차등안 발표...7월부터 순보험료 최대 300% 할증...암·심장·뇌혈관 등 질환은 제외

☞전 세계 반도체 자국 우선주의 심화…K-반도체 대응 방안 찾아야...반도체 육성에 수백조원 쏟아붓는 미국...시스템 반도체 강자 도약 ‘관건’

☞“벌써 설 선물 준비한다고?”…백화점·마트, 사전예약 늘리는 이유...유통업계, 고물가에 할인폭 큰 사전예약 확대...물량·품목 수 확대…실속형·프리미엄 강화

《금  융》

☞주식 양도세 과세 기준 10억→50억원…실손보험료, 서류 청구 없이도 받는다...개인투자용 국채 발행…전세대출자도 대환대출 인프라 이용...청년도약계좌 전전년도 소득으로도 가입…은행 직원 희망퇴직금 투명 공개

☞증시 랠리 새해도 이어질까…"단기 변동성 경계"...금리 인하 기대감에 코스피 연말 상승 랠리...1월 코스피 박스권 흐름 속 종목장세 예상...추가 상승 여력 낮은 상황서 '숨고르기' 가능성 커...“주요 경제지표 앞두고 변동성 경계해야”

☞청년희망적금, '0.5억 청년통장'으로 환승?…새해 혜택 더 세진다...청년도약계좌로 환승하면 407만원 더 쥔다...청약통장으로 다시 갈아타기…저금리 주담대까지

☞美 연준 금리 인하에 쏠리는 눈…코스피 1900~2900...3월 FOMC 금리 인하 여부 키포인트...상고하저 vs 상저하고 전망 상반 ‘팽팽’...美 선거 변수…트럼프 당선 여부 주목

☞코로나 2년, 그 후 2년...올해는 여의주 찾을까...20·21년 호황 후 22·23년 다시 불황 속으로...투심 위축·부동산 PF 악화에 ‘1조 클럽’ 실종...사업별 명암으로 복잡해진 셈법…WM 강화

《기  업》

☞중기 수장들 신년사 보니…공통 키워드는 "글로벌 개척"...내수시장 포화상태서 글로벌 시장 공략...중기장관 "중소기업 수출 원팀 만들 것"

☞“8만 전자? 9만 전자까지 가야죠”…삼성 ‘신무기’ 뭐가 특별하길래...삼성전자의
 2024년도 신무기 ‘CXL’…무한 메모리 시대 연다...HBM에서 한발 뒤처졌던 삼성 CXL로 반전 노려...‘빌딩’ HBM은 속도 vs ‘공유 오피스’ CXL은 용량 서로 다른 강점

☞韓 배터리, 글로벌 전기 상용차 시장 주목…왜?...LG엔솔
, 독일·폴란드 기업과 함께 시장 공략 시동...삼성SDI
, 볼보트럭과 건설장비 등 협력 확대 추진

☞삼성·SK·인텔 "3C에 달렸다"…새해 200조원대 시장 '들썩'...새해 반도체 시장 패권 '3C'에 달렸다...삼성
·SK·인텔 '합종연횡'...AI칩
 효율적 생산하는 '칩렛'...데이터 처리속도 높이는 'CXL'...고객맞춤형 칩 개발 기술 부상...HBM 양산 경쟁도 치열할 듯

☞또 고개든 애플카 2026년 출시설, 이번에는 진짜?...애플 중국, 대만 파트너사들 일정 기술 확보...애플 결심만 하면 애플카 생산 가능 보도 나와...애플 중국 라이벌 화웨이, 샤오미는 전기차 출시

《부동산》

☞'태영건설' 워크아웃 현실로…건설업계 '악재' 어떻게 걷어낼까...자기자본 대비 PF 보증 비중 374%…건설사 중 최고 수준..."태영건설에 한정된 문제 아니야"…시험대 오른 정부

☞부동산 시장 꽁꽁…서울·강남 아파트 경매 얼어붙었다...부동산 시장 바로미터 낙찰가율 두달 연속 하락...시장조정 우려에 가격 낮게 써...저가 매물 위주로 거래

☞“이번 생엔 서울서 집주인 되기 글렀어”…월급 한 푼도 안 쓰고 15년 모아야 집 사...국토부 2022년 주거실태조사...연소득으로 서울서 집 마련 시간...1년 전보다 1년 더 늘어

☞건설공사비지수 3년 만에 30% 급등…"원자재, 인건비 영향"...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설공사비지수 동향...지난해 11월 153.37, 3년 만에 27.6% 올라

☞8.2억 전세 12.5억 됐다…집값 정체에 강남 전세 무섭게 뛴다...강남 11개구 전세가율 50.13%...11개월 만에 50%선 회복

《사  회》

☞동해안 해변 북적인 해맞이객…일출 못 본 수만명 발길 돌렸다...강릉 경포해변에 '해피 뉴 이어' 함성 울려 퍼져..."모두 아프지 말고 월급도 좀 올랐으면" 소망...구름에 가려 일출 못 보자 아쉬워하며 발길 돌려

☞자사고 10명 중 7명 이과 선택…상위권 ‘문과 몰락’ 가속...서울지역 자사고 학급편성 현황 공개한 16개 학교 현황, 166학급 가운데 113학급 이과로 분류

☞“온실가스 감축 노력 인증하면 6만원”… 경기도, ‘기회소득’ 기후행동 등 4개 분야 확대

☞이선균 협박범, ‘유흥업소 실장 마약’ 제보자였다…직접 증거 제공...인천경찰청 찾아가 머리카락 등 제공...경찰, ‘협박 사건 덮으려 제보’ 의심

☞부모급여 월 100만 원·소득 상관없이 난임 지원…달라진 복지정책...'부모급여' 월 50~100만 원…첫만남이용권 최대 300만 원...소득 상관없이 난임 시술비 지원…'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6개월 늘어나...가족돌봄청년·고립은둔청년, 정부 차원 첫 지원...노인 일자리 103만 개…최대 월 76만 원 소득... 생계급여 월 최대 71만 원…전 국민 '마음 건강' 관리

《국  제》

☞연말 전황 격화…우크라 대대적 반격에 러 민간인 21명 사망...러, 전날 우크라에 대규모 미사일 포격…최소 31명 숨져...러,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 요청…"우크라, 집속탄으로 테러" 비판

☞기시다, 신년사서 "정치자금 문제 국민 신뢰 회복에 전력"..."디플레이션 심리서 벗어나는 해로…물가 상승 웃도는 임금인상 달성"

☞美대선, 바이든·트럼프 재대결 유력…반전 있을까...바이든·트럼프 재대결 땐 132년만 전·현직 경쟁...트럼프, 여론조사에서 우위…사법리스크 변수...케네디 20% 지지율 사수…공화 헤일리 급부상

☞이란-영국 외무장관, 홍해 긴장과 교전에 관해 전화회담...압돌라히안, "이스라엘의 가자 학살 묵인하는 서방"비난...캐머런 "후티반군의 홍해 민간선박 공격은 이란도 책임 "

☞"사상자 50만"...잊혀가는 전쟁 3년차로...우크라, 전쟁 2년 봄에 공언했던 '대반격' 실패...러시아-우크라 전쟁, 소모적 진지전 양상으로...젤렌스키 국내외 어려움…EU 회원가입 협상 개시...푸틴, 전력 회복·내년 대선 출마 등 다시 활력

 

 

 

 

 

 

 

 

2023년 12월 29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다사다난 했던 2023년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동안 성원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다가오는 2024년 갑진년 새해에는 모두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요.

감기 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신정 연휴 되시고

내년 2024년 1월 2일 화요일에 뵙겠습니다.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까지 당을 이끌 비대위 명단을 전격 공개했습니다. 당연직을 제외하고 한 위원장이 꾸린 지명직은 모두 8명. 평균연령 43살의 젊은 인사들이고, 대부분 비정치인입니다. 

● 신당 창당을 추진하는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다음 주 안에 거취를 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내 갈등이 고조된 가운데 정세균 전 총리는 이재명 대표와 만나 당의 분열을 막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국민의힘 비대위가 공식 출범하는 오늘 무엇보다 관심이 가는 건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만나인데요. 비대위 출범 전부터 거친 말을 쏟아낸 터라 정당을 대표해 만나는 첫 자리를 잡는데도 신경전을 벌였는데 오늘 오후 공식 만남을 갖습니다. 

● 민주당 주도로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쌍특검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대통령실이 즉각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법안이 국회로 돌아오면 다시 표결해야 하는데 다음 본회의는 내년 1월 9일입니다. 

●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에 대해 일본 기업들의 배상 책임이 있다고, 대법원이 다시 한번 판결했습니다. 하지만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일본 기업의 국내 자산을 압류한 뒤 처분해 배상금을 받아내는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있지만, 대법원은 1년 반째 결정을 미루고 있습니다. 

● 이스라엘이 이번 전쟁이 끝난 뒤 가자지구를 어떻게 통치할지를 두고 처음으로 논의합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그동안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아닌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는데 미국과 중동 지역 국가들은 생각이 다른 상황입니다. 

● 중국 전자업체 샤오미가 ‘SU7’이라는 이름을 가진 전기 세단을 선보이고 내년에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샤오미 CEO 레이쥔은 테슬라, 포르쉐와 경쟁하며 향후 20년 안에 세계 5대 자동차 제조사 중 하나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 내년에는 총선과 미국의 대선 등 큰 정치적 일정이 예정돼있는데요. 국제 정세의 급변 속에 국정원은 북한이 내년 초부터 우리나라에 대한 군사 도발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습니다. 

● 군 장병을 교육하는 교재에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표현한 사실이 드러나, 국방부를 향한 질타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부적절한 표현이라는 비판에 해명을 하던 국방부는 대통령까지 강하게 질책하자 교재를 모두 회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고 이선균 씨와 관련해 자극적인 의혹을 공개한 일부 언론과 유튜브 채널 등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는데요. 도를 넘는 폭로와 추측성 보도에 실질적인 규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마약 관련 혐의로 수사를 받다 세상을 떠난 배우 고 이선균 씨의 발인이 오늘 엄수됩니다. 이 씨를 협박해 수천만 원을 뜯은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은 구속됐습니다. 

● 시공 능력 순위 16위의 건설사인 태영 건설이 기업 구조 개선 작업, 워크 아웃을 신청했습니다. 건설업계의 재무 위기가 커지고 있다는 불안을 차단하기 위해, 정부는 시장 안정을 위한 조치를 즉각 가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화물차주 120여 명이 쿠팡 자회사의 하청 업체로부터 운송료 10억 원대를 떼였습니다. 피해자가 600명대라는 점을 고려하면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들의 피해 구제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 시행 2년을 앞둔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대법원에서 첫 판결을 내놓았습니다. 하청업체 노동자의 사망 사고에 대해 원청업체 대표에게 처음 실형을 확정한 겁니다. 지금까지 1심 이상 판결이 나온 중대재해법 사건은 12건. 대부분 집행유예가 선고돼, 실형은 한국제강 사건이 유일합니다. 

● 최근 여러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면서 독감 치료 주사제와 필수 감기약들 공급이 부족하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장기 처방은 자제하고 같은 효능이 있는 대체약으로 처방하는 방안이 논의됐는데, 의료 현장에서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 통계청 조사 결과 올해 40대에 들어선 1983년생 국내 거주자 71만 명 가운데 29%는 한 번도 결혼하지 않은 걸로 나타났습니다. 남성이 35%, 여성이 22%가 미혼인 건데요. 또 올해 35세인 1988년생의 경우에는 절반 이상이 미혼이어서, 나이가 어려질수록 결혼을 늦게 하거나 아예 하지 않는 경향은 더 뚜렷했습니다. 

●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어제 원·달러 환율이 1,280원대에서 마감했습니다. 올해 1,261원에 거래를 시작한 환율은 지난 10월 4일 1,363.50원까지 올랐지만, 이후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며 1,290원대 후반으로 내려왔습니다. 

● 올해 코스피가 20% 가까이 오르며 1년 만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올해 코스피 등락률은 주요 27개국 중 13위를 기록했고, 주요국 증시 평균인 11% 수준을 웃돌았습니다.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은 지난해 말 대비 20.3%인 359조원 증가해 2,126조원으로 나타났습니다. 

● 포근한 날씨 속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가 짙겠습니다. 내일부터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돼 마지막 해넘이는 볼 수 없을 전망입니다. 그리고 새해 첫 해돋이는 해안가에서는 보기 어렵지만, 내륙 지방은 날씨가 맑게 개 다행히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한 해 수고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간추린 뉴스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23년 12월 29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국인, 암에 걸릴 확률 38.1% → '2021년 국가암등록통계' ▷2021년 신규 환자 27만 7523명, 전년비 10.8% 증가 ▷기대수명인 83.6세까지 생존한다면 암에 걸릴 확률은 38.1%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 대장암, 폐암, 위암, 유방암, 전립선암, 간암 순.(매경)

2. ‘스프링클러’ 없는 아파트 560만 호 → 1990년부터 설치 의무화. 그러나 1990년 이후에도 2004년까지는 16층 이상만, 2004~18년에는 11층 이상 아파트 전층, 2018년 이후 6층 이상 전층으로 순차적으로 강화돼 사각지대 생겨. 대체설비 등 보완 시급.(문화)

3. 일본형 셰어하우스 ‘칸칸모리’ → 구성원 연령 계층이 싱글부터 부부, 노년까지 다양. 각자 독립 공간 부여. 세탁실, 손님방, 정원 등은 공용 공간. 주 1회 이상 공동 식사회, 참여는 자유. 월례회의 참석 의무, 20여개 활동팀 꾸려 활동.(아시아경제)

4. ‘글루텐 프리’ → 밀가루 속의 글루텐 때문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셀리악병이다. 밀가루를 먹으면 배가 아프고 설사 등의 증상이 생긴다. 그러나 셀리악병은 국내에서 거의 진단 사례가 없다.(메디컬 전문지 코메디닷컴)
*적어도 우리나라에서 ‘글루텐 프리’는 장삿속이라는 얘기... 

5. 늦어지는 결혼 → 1983년생과 1988년생의 결혼을 비교하면 34세인 시점에서 83년생 남성은 55.7%가 결혼한 반면 88년생은 40.1%만 결혼했다. 여성의 경우도 72.6%에서 59.5%로 떨어졌다. 즉 5년 사이에 결혼율이 남 15.6%P, 여 13.1%P 낮아진 것이다.(경향)

6. 내년 설 승차권 1월 8∼11일 예매 → 8~9일은 경로·장애인 대상 전화·온라인 우선 판매. 10일은 경부·경전, 11일은 호남·전라 판매.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지 않은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 등의 할당 좌석 비율을 10%에서 20%로 확대.(서울)

7. 폐지수집 노인 전국 4.2만명 → 복지부, 첫 실태조사. 평균 76세, 80세 이상이 30.4%로 가장 많아. 주 6일 일해도 月 평균벌이는 16만원에 그쳐. 소득이 더 높은 노인 일자리 연계 사업도 추진.(세계)

8. 현대, 기아 인증중고차 사업 두 달... → 아직은 영향 미약... 28일 기준 홈페이지에 올라온 매물은 총 549대. 직영 판매업체 매물 1만대, 중개업체 매물 17만대에 비하면 미미. 믿을 수는 있지만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에 찾는 사람 적어.(세계)

9. 새 베스트 셀러가 안 나온다 → 스테디셀러 의존 심해진 출판가... 판매 '톱 100'에서 33권이 출간된지 2년이 넘은 옛날책.(한경) 

10. ‘반듯이’, ‘반드시’ → 두 단어 모두 [반드시]로 소라나게 때문에 흔히 헷갈린다. ▷‘반듯이’는 ‘반듯하다’에서 온 말로 ‘비뚤어지거나 굽지 않고 바르게’라는 뜻이다. 반면 ‘반드시’는 ‘틀림없이’ ‘기필코’ ‘꼭’의 뜻이다. 헷갈릴 때는 ‘반듯하게’로 바꾸어서 말이 잘 되면 ‘반듯이’로 쓰고, 말이 통하지 않으면 ‘반드시’로 적으면 된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2023년 12월 29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김태현 국민연금 이사장이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선출과 관련해 절차상 개선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김태현 이사장은 28일 매일경제와 통화에서 “소유분산 기업인 포스코홀딩스 대표 선임은 KT 사례 때 밝힌 바와 같이 주주이익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내외부인에게 차별 없이 공평한 기회가 부여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 윤석열 대통령이 비서실장·정책실장·국가안보실장을 한꺼번에 교체하는 대통령실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지난달 수석비서관을 전원 교체한 데 이어 이번에 실장급 인사까지 마무리하면서 새해부터 대통령실 2기가 본격적으로 출범하게 됐습니다.

3. 국방부가 펴낸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에서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영토분쟁’ 지역으로 서술하는 등 부적절한 표현이 여러 군데 발견돼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28일 윤석열 대통령은 국방부를 크게 질책하고 즉각 시정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4. 중국 샤오미가 ‘SU7’이라는 모델로 전기자동차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2021년 3월 개발에 착수한 뒤 연구개발에만 약 1조8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만든 첫 작품입니다.

5. 서울 명동과 광화문,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일대가 미국 타임스스퀘어처럼 다채로운 옥외광고물이 자유롭게 설치된 지역 명소로 탈바꿈합니다. 행정안전부는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서울 명동관광특구, 서울 광화문광장,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3개 지역을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6.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임식을 하고 물러났습니다. 매일경제는 27일 추 부총리와 만나 윤석열 정부 초대 경제사령탑이 본 향후 대한민국 경제 과제를 정리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한국이 확고한 선진국으로 자리 잡으려면 기업이 중심이 돼 혁신 동력을 더 쌓아야 한다”며 임시투자세액공제 연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23년 12월 29일 금요일 경제신문 읽기

1. 태영건설 협력사 500여 곳 넘어…대금지급 어떻게?부동산 PF 유동성 위기의 벼랑 끝에서 태영건설이 결국 28일 워크아웃

2. 서울 아파트값 자고 나면 ‘뚝뚝’…‘이곳’만 안떨어졌다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 오랫동안 부동산 불패로 불려온 서울지역

3. 가락아파트지구→지구단위계획구역 전환, 재건축 탄력 받는다가락아파트지구가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송파구 가락동 일대 재건축

4. 안전진단·용적률 '多패스'…1기 신도시 재건축 첫 선도지구 정한다정부가 내년 하반기 1기 신도시 재개발 선도지구를 1개 이상 선정한다. 최고 용적률

5. “김포 골드라인, 숨 막힌다”…해 넘긴 5호선 연장 중재안“김포 골드라인 혼잡도 문제는 여전합니다. 매일 출근 시간에 부대껴서 타는 건 기본이고 몇 번씩 열차를 보내고 타기 일쑤입니다. 

6. "KT 어떻게 하라는 건지"…엇갈리는 증권사 의견KT를 두고 증권사 간 투자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7. ‘준공 후 미분양’은 오히려 늘어… 본PF 위기 내년엔 더 커진다‘건설업체 뇌관’ 준공 후 미분양 2년8개월만 최대 본PF에서는 미분양보다 ‘준공 

8. '삼성전자' 쏠림현상까지...내년 '온디바이스 AI' 난다연말 삼성전자가 증시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다. 시가총액 465조원의 우량주임

9. "집값 가를 제1변수는 금리…실수요자, 가격메리트에 주목""타이밍만큼 중요한 건 가격 메리트…분상제 청약,기존 주택 급매 주목" "갈아타기

10. TV 떠나는 홈쇼핑… 유튜브·숏폼으로 간다주요 홈쇼핑사가 고객 유입과 수익성 강화를 위해 '탈(脫)TV' 전략을 이어간다.

11. '실손보험 가입자'라면 주목… 내년부터 달라지는 것은?내년부터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을 포함해 보험제도들이 대대적으로 달라진다. 

12. "비싸야 잘 팔리는 한국"…팀홀튼, 커피 가격 '두 배' 받아도 '바글바글'"줄을 오랫동안 서서 사 마실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가격대가 높잖아요." 

13. "공무원 너무 많이 뽑았네"…내년 취업문 좁아진다'취준생'과 '공시족'의 취업문이 좁아진다. 내년 3월까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14. "여보, 애 낳을까" 딩크족도 흔들?…'1%대 금리' 역대급 정책[부릿지]매년 해가 바뀔 때마다 부동산 제도도 새롭게 바뀌고 있다. 2024년 정부의 부동

15.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 완료… ‘2세’ 서진석 경영 총괄셀트리온이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합병을 완료하고 통합 셀트리온으로 새롭게 출범한

16. 비즈니스온, 네이버 인수설 전 수상한 주가국내 전자세금계산서 1위 기업 비즈니스온(138580)이 네이버(NAVER(035 

17. 이젠 AI폰… 삼성 vs 애플 vs 오픈AI 누가 주도권 쥐나올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경쟁에 이어 내년에는 ‘AI 스마트폰’의 격돌이 

18. 현대차 울산 단조공장 ‘역사 속으로’… 미래차 신공법 도입 가속내년은 현대자동차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19. 반도체 수출 훈풍… 경기, 완만한 회복세경기 선행지수, 회복 신호 눈앞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수출이 살아나면서

20. 설날 선물 '실속·고급' 전략 꾀한 백화점들 "양극화 소비 시장 반영"백화점 업계 "예약판매 통한 매출 상승효과 기대" 목소리 국내 백화점 4사

21. 카드사 새해소원은 “여행 필수품 되게 해주세요”…혜택·이벤트 봇물해외 결제액 1년새 43% 늘어나 15조원 카드사, 해외카드 결제 시장 공략 나서





2023년 12월 29일 금요일 부동산 뉴스


■서울 집값, 24개區서 하락…월 거래량 2000건 밑돌아
-이번주 전국 아파트값 0.04%↓
-용산·성동·영등포구 내림세로
-전세 가격은 23주 연속 뜀박질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22888381


■서울 84㎡ 아파트값 톱10중 7곳 서초…‘부촌 지도’ 바뀐다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44억 육박, 최고가 매매거래 1위 자리에 올라
-강남구는 압구정 현대 등 2곳뿐, 학군지 대치동은 10위권 벗어나
https://www.fnnews.com/news/202312281924368616


■강북 대어도 N차 줍줍 … "분양가보다 떨어질라"
-고분양가에 서울 청약도 휘청
-이문아이파크 122가구 무순위
-상도푸르지오도 25%나 남아, 대출 부담·집값 약세 계약난조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908721


■1기신도시 재건축 시범단지 내년말 선정
-특별법 내년 4월부터 시행, 용적률 500%·30층 이상 가능
-공공기여율 70%는 차등 적용, 이주·개발서 지자체 역할 강화
-이르면 2033년 첫 입주 목표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908719


■분당·일산·평촌…"재건축 선도단지 잡아라"
-특별법 시행령 1월 입법 예고
-정자동 한솔·이매동 풍림 경쟁, 내년 중반께 지정 가능성
-평균 용적률 낮은 단지는 기부채납 부담 확 줄이고 용적률 높으면 부담도 높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22888401


■세운지구 재개발 잰걸음
-세운재정비촉진지구(세운지구) 개발이 본격화
-세운지구 3-2·3구역과 3-8·9·10구역 건축계획안 조건부 통과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908723


■'고금리 시대' 무이자로 수백억 빌리는 재건축조합
-정비사업 시공사가 내는 입찰보증금..수도권 수백억원 규모
-건설사가 고금리로 조달한 자금을 조합에 무이자로 빌려줘
-조합에 단비같은 사업비지만, 여력없는 건설사는 허리 휘청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440726635843112&mediaCodeNo=257


■“내년 총선 이후 줄도산 우려” 건설업계 위기감 확산
-[태영건설 워크아웃] 시공순위 16위도 못버틴 'PF우발채무'
-“내년 총선 이후 기한 연장 안되는 사업장 늘 것”
-미분양 우려 높아져 자본 조달 더 어려워 질 것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152086635843112&mediaCodeNo=257


■태영그룹, SBS 빼고 다 판다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
-계열사 정리해 건설 유동성 지원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22889771


■태영그룹 창업회장 "혼신의 힘을 다해 태영건설 살릴 것"
-윤세영 창업회장 임직원 메세지
https://www.sedaily.com/NewsView/29YORKJFIO


■'계약일'과 다르네?…서울시, '신고일' 기준 아파트 거래량 통계 종료
-26일 국토부 실거래가 기준 통계 종료
-'계약일' 기준 부동산원 통계 탭 신설
https://www.sedaily.com/NewsView/29YORNZMKA/GB03

 

'계약일'과 다르네?…서울시, '신고일' 기준 아파트 거래량 통계 종료[집슐랭]

서울시가 부동산 정보 사이트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을 바탕으로 제공하던 통계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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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28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 12년 전 새누리당 최연소 비상대책위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국민의힘 탈당과 신당 창당을 공식화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는데, 국민의힘은 "앞으로 뜻하는 바를 이루시라"고 했습니다.

●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남평오 전 민정실장이 대장동 의혹 최초 제보자가 자신이라고 폭로하면서 폭로에 이 전 대표도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 등 이른바 쌍특검 법안이 오늘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집니다. 국민의힘은 "총선용 악법"이라고 거듭 밝혔고, 민주당은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고 압박했습니다.

● 내년 4월 총선 개표 과정에 사람이 투표지를 일일이 확인하는 과정이 추가됩니다. 부정선거 의혹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입니다. 개선안에는 사전투표, 우편투표함 보관 장소에 설치된 CCTV 화면을 24시간 공개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당 현수막 개수를 읍·면·동 행정 면적에 따라 2개 이내로 제한하는 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행정구역 면적이 100㎢ 이상인 경우에는 1개를 추가할 수 있도록 예외 규정을 뒀습니다.

● 우리 정부가 군사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품목의 러시아 수출을 추가로 금지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러시아가 보복 조치를 경고했습니다. 한국의 수출금지  조치가 미국의 요청에 따른 비우호적이므로 한국 경제와 산업에 피해를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2011년 아덴만 여명작전 당시 총상을 입은 선장과 2017년 판문점을 넘어 귀순하다 총상을 입은 북한 병사를 살려낸 이국종 교수가 국군대전병원장에 임명됐습니다.

● 미국에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두고 다투다 남동생이 누나를 총으로 쏴, 결국 누나가 숨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14살, 15살 형제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누가 많이 받을지 두고 다툼을 벌였고, 이를 말리던 23살 큰누나를 14살 막내가 총으로 쏜 겁니다.

● 특허권 침해 문제로 미국 판매가 금지된 지 하루 만에 애플의 스마트 시계, 애플워치 판매가 다시 가능해졌습니다. 미 연방항소법원은 국제무역위원회의 결정에 불복한 애플의 항소를 받아들여, 신제품 판매를 임시 허용해야 한다며 애플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아온 배우 이선균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이 뚜렷한 물증 없이 무리하게 수사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이 씨의 빈소에는 동료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 배우 김혜선 씨와 래퍼 도끼 등 건강보험료 수천만 원을 체납한 사람들을 비롯해 건보료를 상습 또는 고액 체납한 사람 만 4천여 명의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체납으로 인적사항이 드러난 이들은 급여 제한 대상이 돼 병원을 이용할 때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 112 허위신고, 올해 4,400건. 12월까지로 치면 더 많이 늘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허위신고의 종류도 다양했는데요. 가장 악성은 '있지도 않은 범죄를 신고해경찰력을 동원하게 하는 거라고 합니다. 허위신고는 결국 경찰력을 낭비하게 만들어서 나아가선 국민 안전을 뒤흔들 수 있는 범죄입니다.

●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태영건설이 이르면 이번 주에 워크아웃을 신청할 수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확정된 게 없다고 공시했습니다. 시공능력평가 16위인 태영건설은 오늘부터 내년 초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PF 대출을 상환해야합니다.

● 이르면 내년 2월부터 용량을 줄이고도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으면 최고 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국민 생활에 밀접한 제품의 변경정보를 소비자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알릴 의무를 부과하는 '사업자의 부당한 소비자거래행위 지정 고시' 개정안을 시행합니다.

● 최근 독감 환자가 크게 늘면서 치료제가 부족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가 국내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는 독감 주사 치료제를 수급 불안정 의약품, 즉 공급이 모자란 치료제로 지정했습니다.

● 내년 1월 1일부터 해외여행자가 들여오는 휴대품 가운데 향수 면세 한도를 기존 60㎖에서 100㎖로 높인다고 합니다. 이번 관세법 개정으로 대용량 향수와 50㎖ 2개들이 세트 상품을 면세로 살 수 있어 소비자 선택권이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 오는 2028학년도 대입 시험을 치르는 현재 중학교 2학년부터는 고교 내신 등급이 5등급으로 단순화하고, 수능 선택과목이 폐지됩니다. 모든 과목에 절대평가와 상대평가가 병기되지만, 융합선택 사회와 과학 교과 9개 과목과 예체능은 절대평가만 시행됩니다.

● 내년 1월부터 신생아를 출산한 가구는 최저 1.6% 금리로 최대 5억 원까지 주택 구입 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지원 대상은 대출 신청일 기준 2년 이내 출산한 무주택 가구로, 부부합산 연 소득이 1억 3,000만 원 이하이고 자산이 4억 6,900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 영화 '서울의 봄'의 흥행 열기가 멀리 미국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북미 개봉 이후 입소문을 타며 관객들의 발길이 점점 늘고 있는 건데요, 이번 주 북미 지역 누적 매출 12억 9천만 원을 돌파해 앞서 '범죄도시 3'보다 많은 올해 한국 영화 개봉작 중 최고 성적입니다.

● 추위가 주춤한 가운데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됩니다. 미세먼지는 주말에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씻겨나갈 전망입니다.






2023년 12월 28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한국 천주교의 대표적 지성, 정의채 몬시뇰(98세) 선종 → 故 이병철 회장이 임종 전 정 신부에게 ‘신은 있는가’, ‘인생은 왜 괴로운가’... 등 24가지 질문을 한 것으로 유명. 이 회장의 갑작스런 타계로 답할 기회가 없었지만 그의 제자인 차동엽 신부가 《잊혀진 질문》(2012년)이란 책으로 답한 적이 있다고.(서울 외)

2. 엔저, 제주 고물가에 제주 가느니 일본 간다... → 전국 음식·숙박 소비 6.3% 늘 때 제주는 9.4% 줄어, 숙박은 25.3%나 감소. 11월까지 일본 간 한국인은 618만명, 일본 외국인 관광객의 27.7%. 코로나 전인 2019년보다 15.7% 늘어.(헤럴드경제)

3. 인구의 7.4%가 공무원, 아르헨티나 공공조직 대수술 → 공공부문 근로자 수, 한국(2%대)의 3∼4배 수준. 새로 선출된 ‘밀레이’ 정부, 공무원 감축 위해 12월 31일 종료되는 계약직 공무원 계약 연장 하지 않기로 방침.(문화)

4. 사람마다 추위를 느끼는 부위가 다를 수 있는 이유 → ①사람마다 혈관 분포가 달라 혈류의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 ②열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 체지방 분포가 다르기 때문.(아시아경제)

5. 대학 계열별 취업률 → 예상대로 의, 공학계 높고 인문, 사회계열 낮아. 교육부 5년치 통계. 계열별로 의약계열(83.1%), 공학계열(72.4%), 인문계열(59.9%), 사회계열(63.9%) 순.(경향)

6. 알콜 흡수 속도 → 술은 빈속에 농도가 20~30%인 술을 마실 때 알코올의 흡수가 가장 빠르고 마시고 약 1시간 뒤면 혈중 알코올의 양이 최댓값에 이른다.(경향, 전문가 칼럼)

7. 10월 출생아 수 1만 8904명… 사상 첫 2만명 붕괴 → 전년대비 8.1% 줄어. 같은 기간 사망자 수는 전년(2만 9790명)에 비해 3.4% 늘어난 3만 793명으로 연간 자연감소 10만 예상.(국민)

8. ‘젊은 치매’ 유발, 유전보다 술이나 우울증이 더 위험 → 네덜란드-英연구팀, 35만명 추적, 젊은 치매 부르는 12개 인자 발표. ▷기립성 저혈압, ▷우울증, ▷알콜, ▷뇌졸중, ▷유전, ▷낮은 소득, ▷당뇨, ▷심장질환, ▷비타민D부족, ▷난청, ▷염증, ▷사회적 고립 순.(동아)▼

9. 다시 미세먼지... → 오늘 수도권에 올겨울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건설공사 시간 조정, 공공 차량 2부제, 도로 물청소 등을 실시하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동아)

10. 2023 K팝 시장 이변 → ①남자아이돌, 해외에서 인기지만 국내에서 별로... 유튜브 인기곡 톱30에 딱 한 팀 ②'아담'처럼 사라질 줄 알았던 가상 아이돌은 실제 아이돌 못지않게 인기 ③방탄소년단(BTS) 입대에도 음반 수출은 25% 증가.(한국) 

11. 이선균 극단 선택... → 지난 10월 19일 인천 한 지역 매체가 보도하면서 떠들썩하게 시작된 연예인 마약수사. 전과 6범 유흥업소 실장 진술에 의존, 물증 없이 계속 공개 수사한 경찰에 비난 여론.(서울 외)





2023년 12월 28일 목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경유 가격 1400대로 떨어졌지만…불안한 국제유가에 물가부담 우려...국제유가가 올라가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내년 초부터는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의 가격 역시 상승세로 올라갈 가능성

☞"내 사업 하고 싶어서"...코로나 풀리자 2030 젊은 사장 늘었다...작년 소상공인 평균 영업이익 3,100만원...부채는 1억8,500만원

☞중국산 후판의 공세…올해 '100만톤 이상' 국내에 수입됐다...올들어 중국산 후판의 수입이 70% 이상 늘어난 것으로 파악

☞"양이 줄었어?" 소비자 속였던 꼼수 인상…과태료 최대 1000만원... '슈링크플레이션' 막기 위해 제품용량 변경 시 고지 의무화...상품의 중요사항이 변경됐음에도 해당 사실을 알리지 않는 행위를 사업자의 '부당행위'로 지정

☞외국인 총수 '채찍' 마련하려던 공정위…외려 국내기업에 '당근'...1986년 도입 이후 동일인 기준 첫 구체화…"예측 가능성 커져"...논의 시발점 된 김범석은 사실상 제외…대기업 규제 사각지대 우려도

《금  융》

☞"내년 주도주는 반도체"…'9만전자‧16만닉스' 따 놓은 당상?...증권가 대다수, 2024년 유망업종에 반도체 '픽'...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에 외국인 매수 '폭발'

☞한국거래소, 불법 공매도 막으려면 투자자 잔고 관리 시스템 의무화해야...불법 공매도 사전차단···개별 투자자 실시간 정보 필요..."오류 발생할 수 있지만, 수기 거래는 불가피"

☞삼성전자 배당락일 뚫고 6거래일 연속 상승...11월부터 외국인 3.5조 순매수 행진...작년 2.2% 하락한 코스피 0.4% 상승...삼성생명·KT 등 일부 고배당주 급락

☞코스피, 배당락 우려에도 2610선 상승 마감…코스닥 1.35% '강세'...증권가 "외국인 순매수가 국내 증시 상승 견인"

☞조용히 부상하는 위안화…미국 달러에 도전...中, 위안화 상품무역 결제 두배 급증...위안화 국제 결제 비중 4.61%로 역대 최대

《기  업》

☞'기업총수 기준' 구체화…김범석 쿠팡 의장 '동일인' 지정 피할까...공정위, 내·외국인 포괄하는 동일인 규정 마련...동일인 지정 '예외 조항'도 명시…김범석 의장 모두 충족

☞삼성전자 추격하는 인텔, 이스라엘에 32.5조원 투자...웨이퍼 제조공장 확장해 글로벌 공급망 구축...인텔 재건 나선 펫 겔싱어…과감한 투자...美정부 등에 업고 ‘IDM 2.0’ 전략 구체화

☞전기차 충전업체 '수익성 덫'…올해 주가는 반토막 이하 '수모'...테슬라 확장·전기차 판매 위축에 조만간 개선도 쉽지 않아...타업종 대형업체 속속 진출…"결국 대형업체들에 통합될 듯"

☞美 정부, '특허 침해' 애플워치 판매금지 확정…애플 '항소'...美 "일부 기종 수입금지 확정"…바이든 거부권 행사 안 해...신제품 판매 막힌 애플 "강력 반대" 정부 결정에 반발

☞내년 기업 자금조달 34兆→47兆 확대… 은행, 기업금융 공략 강화...중견기업, 투자 위한 대출 수요 증가 전망...총차입금 중 대출 비중 올해 5.0%→9.1% 확대...대기업, 회사채 발행 예상…대출 수요 여전히 있을 듯

《부 동 산》

☞"美 금리 완화 땐 시장회복 청신호…교통·분양가 따져 선별 청약 필요"...내년 부동산 시장 엇갈린 전망 변수와 내 집 마련 전략...금리가 내년 집값 주요 변수...美 상반기 금리 내릴 가능성 있어 대출 부담 완화 시기 빨라질 듯 불확실성 해소로 주택시장 회복...누적된 고금리로 시장침체 우려도...건설사 높은 부동산PF 금리 부담...미분양 증가 등 시장 악순환 여전...내년 상반기 분양 물량 쏟아지면...청약시장은 '옥석가리기' 더 확산

☞신생아 특례 주택구입 · 전세자금 대출 내달 29일부터 신청 가능...내년 1월부터 청년 전용 보증부 월세 대출 및 주거 안정 월세 대출은 지원 대상 및 한도 확대

☞재건축 규제 완화 큰 것 한방 나온다…집값 불쏘시개 될까...부동산 규제...1월 재개발 재건축 규제완화 대책 발표...주택공급 규제완화, 침체된 지방 살릴 대책도 예고

☞'PF연착륙' 내건 박상우 국토부 장관…'사업조정' 카드로 '건설업' 숨통 틔우나..."선제적 조정안 긍정 평가…민간·공공 입장 정교하게 조정해야"...김포 한강시네폴리스 등 7건 사업 숨통

☞공공분양 뉴홈 5천호 올해 마지막 사전청약...29일부터 인터넷 등서 접수...서울 대방·마곡·위례 비롯해...경기 남양주왕숙·고양창릉도

《사  회》

☞마약 수사 이선균, 극단 선택…경찰 "강압 수사 없었다"...27일 오전 서울 성북구서 숨진 채 발견...약 두 달간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수사 경찰 "수사엔 문제 없었다"

☞새만금개발청 이차전지 1.1조 신규 투자 유치...연내 11.6조 확보...'민간투자 10조원 확보' 목표를 달성하는 동시에 향후 국내외 주요 기업의 추가 유치에도 파란불

☞폭우에 맨홀 빠져 숨진 남매…法 "유족에 16억 배상"...지난해 강남역 폭우로 맨홀 빠져 사망...法 "서초구청 관리 소홀…배상 책임 有"..."주의 했어야"…고인 과실도 20%인정

☞사라진 남해안 겨울 진객…어민도, 상인도, 소비자도 울상...거제 대구·통영 물메기 최악 어획난...대구 10분의 1·물메기 반토막 수준...한류성 어종 이상 고온 후유증 추정...대구탕·메기탕 한 그릇 2만 원 부담

☞"1년 더 가르쳐야" 미적분 뺀 수능에 '대학 5년제' 꺼낸 교수들...미적분·기하, 수능에서 제외…“학업 스트레스 줄일것”...“대학교 5년 가르쳐야 하나”…이공계, 학력 저하 우려...대입 전형도 변할까…“대학별 고사 강화할 것”

《국  제》

☞"美CIA, 中 인적 정보망 재건 난항…핵심지도부 정보 제한적"...WSJ "2010∼12년 인적 정보망 붕괴…정보원 24명 수감·처형"...CIA 국장 "中, 여전히 CIA 임무 목록의 가장 높은 순위"

☞대만 전문가 "누가 당선돼도 양안관계 좋았던 때로 못돌아가"...미-중간 힘겨루기·대만 문제 관련 시진핑 원칙때문

☞우크라 "러 함정 파괴"…러, 기차역 보복 공격...크름반도 항구에 공습…러시아군 상륙함 파괴...러, 헤르손 기차역 보복…최소 1명 사망·4명 부상...우크라, 마린카 철수 인정…"사수하기엔 대가 커“...러군 지난 5월 바후무트 점령 이은 승리

☞고농축 우라늄 증산·시아파 벨트 공격 강화…확전 우려 고조시키는 이란...IAEA “최근 증산된 60% 농축 우라늄 9㎏”...예멘 후티 반군은 또다시 홍해 선박 타격...전문가 “더 넓은 전쟁 일어날 수도 있다”

☞국민영웅서 부패범으로 추락한 中 첫 국산항모 산둥함 개발주역...중국선박중공업 회장 후원밍 100억원대 수뢰죄로 징역 13년 판결...일각선 부패범 명분으로 숙청 시각도






2023년 12월 28일 목요일 부동산 뉴스

■연 1.6%로 최대 5억 대출
-내달 29일 신생아 특례 대출
-전용 85㎡ 이하·대환도 가능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907905


■"내 집 마련 또 미뤄지나"…고민 깊어지는 실수요자들
-특례보금자리론 중단되는데 대출까지 줄어
-매수 심리 위축…"내 집 마련 또 미뤄지나"
-내년 美 금리인하 신호에 고정 vs 변동 선택서 고민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22760591


■‘10억 로또’ 메이플자이 평당 분양가 6705만원…내년 1월 청약
-서초구, 역대 최고 분양가 확정, 전용면적 59㎡ 16억원대
-소형평형 위주 일반분양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907898


■부동산 한파에도 여긴 '핫팩'…신고가 갈아치운 '재건축 삼대장'
-서울 압구정·여의도·목동
-‘사업 속도에 맞춰 신고가’ 압구정, ‘치솟는 70층 한강조망권’ 여의도
-‘안전진단 규제 완화 최대 수혜’ 목동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17740


■서울 중개업자 1%만 "상승"…하락거래 잇따르자 전망 위축
-부동산 전망지표 줄줄이 악화
-대장주 50개 아파트 지수도 하락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31227_0002572029&cID=10401&pID=10400


■스트레스 DSR 도입에 가계대출 줄어들까, 은행권 "부동산 경기가 최대 관건"
-연소득 5000만원 차주 30년 만기 주담대
-대출한도 3.3억→2025년 2.8억..한도 16%↓
-가계대출 수요, 한도보다 '부동산 경기' 관건
-銀 "내년 부동산 경기가 대출 증감 최대 관건"
-하반기 韓·美 금리인하도 차주 선택에 변수
https://www.fnnews.com/news/202312271435480847


■'부동산PF 부실' 현실화… 2008년 줄도산 악몽 재현될라
-건설사 PF 보증 9월기준 20조
-착공·분양못한 사업장 70% ↑
-신용등급 하향·우발채무 급증
-PF발 유동성 위기 금융권 확산
https://www.fnnews.com/news/202312271858592366


■고양 K컬처밸리 사업 재개되나…14조 PF 조정안 나왔다
-PF조정위, 10년만에 7건 의결
-마곡 명소화부지 임대기간 단축
-공공주택 2.4만가구 비용 분담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22757411


■서촌한옥마을 '상촌재' 등 9개소, 올해의 서울우수한옥으로 선정
-'제8회 서울우수한옥' 심사
-‘한옥’ 분야에는 △상촌재(종로) △재동 한옥(종로) △불이헌(중구) △화인원(은평) △수수꽃재(은평) 총 5개소
https://www.sedaily.com/NewsView/29YOC506ZK/GB01


■KTX보다 10% 저렴한 SRT…"10년간 고객혜택 7544억"
-27일 SRT 운영사 SR 창립 10주년
-개통 이래 6년간 철도공단에 1조 7218억원 납부
-"해외 주요국과 비교해도 가장 높은 수준"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423926635842784&mediaCodeNo=257

 

KTX보다 10% 저렴한 SRT…"10년간 고객혜택 7544억"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은 창립 10주년인 27일 SRT 운행으로 고속열차 이용 운임을 절감해 고객이 얻은 혜택이 754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SRT 열차가 힘차게 질주하고 있다. (사진=

ww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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