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25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 윤석열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 마지막 날에도 경제 투자 협력을 위한 홍보에 힘을 쏟았습니다. 이어진 카타르 국빈 방문에서도 경제 행보에 집중했습니다.

● 민주당이 이른바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 등 쟁점법안을 다음 달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이것이 민생이냐며 민주당이 강행한다면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로 맞서겠다는 방침입니다.

●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야당에 힘을 실어주는 이른바 정권 견제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권자 10명 가운데 6명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에도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기조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50억 클럽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아온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이 1심 무죄판결 8개월 만에 오늘 검찰에 다시 출석합니다. 검찰은 곽 전의원 부자에 대해서 범죄수익 은닉 혐의를 적용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 법원 국감장에서 이재명대표 사건재판을 놓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여당은 재판 지연을 문제삼았는데 야당은 재판이 늦어진 이유는 검찰 탓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법무부가 고위험 성범죄자들의 거주지를 제한하는 이른바 한국형 제시카법을 추진합니다. 법무부는 고위험 성범죄자에게 성충동 약물치료를 의무화 하는 법도 함께 입법예고할 예정입니다. 

● 어제 목선을 타고 속초 앞바다로 내려온 북한 주민 4명이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무런 제지도 없이 우리 해역에 들어와 어민과 접촉까지 했다는 점에서 동해 북방한계선 감시 체계에 허점이 드러났다는 지적이 제기됩니다.

● 지상전 준비를 마쳤지만 인질 문제 등과 맞물려 이스라엘의 작전은 계속 지연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이 체포한 하마스 대원을 조사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 가자 지구의 연료 부족이 한계에 다다른 가운데 유엔 난민기구가 내일까지 연료가 오지 않으면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는 지금 시점에서 일시적 휴전은 하마스만 이롭게 할 뿐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 인질 석방 문제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의 주요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하마스가 200명 이상의 인질을 억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스라엘이 대화를 위해 지상전을 늦출 수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 베트남에서 차량이 급류에 휩쓸려 한국인 관광객 4명이 숨졌습니다. 사고 발생 지역은 최근 며칠 동안 내린 폭우로 하천이 불어난 상태였습니다.

● 철근 누락 사태로 지탄을 받아온 한국 토지주택 공사, LH를 개혁하는 방안을 정부가 이번 달 안에 발표합니다. LH가 시공과 설계, 감리 업체를 선정하지 못하게 하고, 퇴직한 직원들이 기업으로 옮기는 걸 제한하는 폭도 더 확대하는 것으로 준비중입니다.

● 소 바이러스 질병인 럼피스킨병이 내륙 최북단 강원도 양구까지 확산했습니다. 지난 20일 첫 발생 이후 닷새 만에 전국 10개 시군 27개 농가로 번진 것으로 확인돼 소 사육농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법 시행 당시 적용이 미뤄졌던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석달 뒤부터는 중처법이 적용되는데요, 정부와 여당을 중심으로 법 확대 적용을 한 차례 더 미루자는 논의가 힘을 얻고 있는데, 노동계는 결국 중처법이 무력화될 거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전국의 한낮 기온이 20도 이상 오르며 포근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동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2023년 10월 25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미국 수능, 부모의 재력에 달렸다? → 미국 대입 SAT에서 경제력 상위 1% 가정(연 소득 61만 1000달러 이상) 출신 학생들은 31%가 고득점(1300점 이상)을 한 반면 경제력 하위 20% 가정 출신 학생은 2.4%에 불과... 부모의 경제력 평가로 변질된 SAT의 개선을 위해 공교육 투자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문화)

2. 아이폰 15 뜯어보니 부품 30%가 '메이드 인 코리아' →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 분석. 미국산이 33%, 일본산이 10.2%, 중국산이 2.5%... 한국산 비율은 아이폰14 때보다 4.6%P 는 반면 중국, 일본은 줄어.(아시아경제)

3. 선진국 인구부족 심각... 작년 이민자 역대 최대 → 지난해 OECD 38개 회원국으로 유입된 이민자수 총 610만명. 1년 전보다 26% 증가. EU의 경우 향후 25년간 총 5000만명의 인구가 유입돼야만 인구 구조가 안정화될 것으로 추산.(아시아경제)

4. 드라마 출연료 스타급-단역 천배 이상 차이 → 회당 출연료 스타급은 1억~2억, 단역은 20~30만원... 단역의 1회 출연에 평균 촬영 일수는 2.63일. 즉 3일 가까이 일하고 받는 돈이 20~30만원인 셈.(아시아경제)

5. 커피전문점, 1년에 5000개나 늘어나 10만 개에 육박하지만... → 사업 존속연수는 3년 2개월로 짧아 ▷패스트푸드점 존속연수 4년 5개월 ▷편의점 5년 3개월 ▷제과점 5년 4개월... 국세청 자료.(문화)

6. 이장·통장 수당 30만에서 40만원으로 → 전국 이·통장 약 9만 8600명. 통장·이장은 기본수당 외 상여금 연200%, 회의참석수당(월 2회·1인당 2만 원)을 지급 받는다. 기본수당이 인상되면 1인당 연 608만원 정도 지급 예상.(문화)

7. ‘관광 부산’ 부상 → ▷중국의 세계적인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이 집계한 ‘2023 인기 급부상 여행지’에서 부산이 오스트리아 빈과 함께 ‘톱2’에 선정. 또 부산은 ▷컨슈머인사이트의 올해 여름휴가 여행지 만족도 조사에선 7년간 1위를 차지했던 제주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고 ▷내셔널지오그래픽의 ‘2023년 숨이 막히도록 멋진 여행지와 체험장소 25곳’에 아시아 도시 중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했다.(문화)

8. ‘젠더 패러독스’ → 여성이 남성보다 평균 수명은 길지만 주관적인 건강수준이 낮고 실제 여러 질병에 더 많이 시달리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 통계에서도 건강이 양호하다고 생각하는 여성은 30.9%로 남성(37%)보다 낮았다. 골관절염과 골다공증은 여성이 3배, 10배 더 많았다.(중앙)

9. 'AI'가 질병 진단 → 다음달 10일부터 AI가 뇌, 심장, 폐 등 주요 신체 부위를 X선이나 CT, MRI로 촬영한 영상을 보고 질병 여부를 진단하는 AI 의료기기 사용이 가능해진다. 이렇게 되면 실제 뇌진단의 경우 MRI 판정은 8만원, CT 영상은 6만원 수준으로 예상.(매경)

10. 제약회사 임상시험 부작용 사망자, 4년 165명 → 제약회사 임상시험에 참여했다가 ‘중대하고 예상치 못한 약물 이상반응’(SUSAR·약물이상반응)으로 숨지거나 입원치료를 받은 사람 최근 4년 1822명. 이중 사망자 165명.(세계)





2023년 10월 25일 수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물가와 전쟁 각오"…24일부터 쌀·11월부터 김장재료 할인 시작...기재부 1차관, 하나로마트 방문 "농협 등 할인 행사추진"...농식품부, 제당공장 찾아···원당 할당관세 연장 협의키로...한덕수 "고물가·고금리 전쟁···현장으로 나가달라"지시

☞비정규직 3년 만에 줄었지만…임금격차 166만원 '사상 최대'...비정규직 근로자 평균 근속기간 2년 8개월로 지난해보다 2개월 증가...주당 평균 취업 시간은 28.7시간으로 0.9시간 감소

☞근로자 평균 월급 300만원 시대… 정규직·비정규직 임금 격차는 ‘역대 최대’...통계청 ‘8월 근로형태별 경제활동인구 조사’ 발표...비정규직 812만2000명… 3년 만에 감소로 전환...정규직 362만원VS비정규직 196만원, 격차 최대...기재부 “고용 양·질 개선”… “일시적 현상” 의견도

☞한 잔에 1천원…‘소주 1병 7000원 시대가 온다’...광화문·강남 일대 1병에 이미 6000원...“1년6개월 가격 동결·원가 감내 여려워”...카스 이어 테라·클라우드 ‘줄인상’ 대기

☞“전세계 어디든 1~2시간”…극초음속 기술 속도 내는 중국...SCMP “中연구팀 극초음속 소재 개발, 시험 비행 성공”...“기술 개발 성공하면 F-22 스텔스 항공기 요격도 가능”

《금  융》

☞中 주식 저가 매수 기회? 전망 180도 바꾼 증권가...中 3분기 GDP 4.9% '깜짝 성장'한 뒤 증권사 다수 "지수 전망 긍정적" 선회..."지방정부 부채 안정적 관리 중이고 미·중 갈등 완화되며 부담 줄어들 것"...IBK 리서치, 이런 흐름에 나 홀로 반박 "중기 성장률 3%대…둔화 이어질 것 잠재력 훼손되고 있어 투자 신중해야"

☞“가산금리만 3%대, 등골휜다”…국감서도 난타당한 중도금대출...은행권 이자장사 몰두…주먹구구식 운영...같은 지역·은행 사업장도 가산금리 차이

☞코스닥, 장중 1%대 올라 770선…셀트리온株·YTN '급등'...외인·기관 ‘사자’…개인 홀로 ‘팔자’...시총상위 합병 승인 셀트리온헬스케어 7%대↑...유진기업 인수 YTN 상한가에 방송서비스 강세

☞“개미는 멍청하다 누가 그래”…150% 수익률, 미 개인투자자들 ‘화제’...WSJ, “S&P500지수 수익률 140%보다 높아”...애플·테슬라·엔비디아 등 대형 기술주 보유

☞영풍제지發 펀드 리스크, 일단 無···운용사들 “편입 비율 1% 미만”...ETF 포함 편입 공모펀드 15개...편입 비율 0.09~0.73% 수준...운용사들 “당장 대응 계획 없어”

《기  업》

☞"싼 전기료는 보조금" 포스코 때린 美 철강사…항소법원도 "그건 아냐"...美 CAFC "뉴코어 주장 설득력 없어"...지난 2017년 심야시간 등에 한전이 포스코에 저렴한 가격에 전기를 공급한 것이 보조금이라며 미국 상무부에 문제 제기

☞사우디 ‘가스플랜트’ 수주한 현대건설, 저평가 벗어나나...PER 7.22배로 업종 대비 낮아...신사업 확대 등으로 목표주가 상향

☞한일관계 개선에 항공업계 ‘훈풍’…올해 日여행객 1300만명...日 여행객 수, 9월 기준 코로나19 이전보다 53.5% 많아져...항공업계, 중단했던 日노선 재운항·소도시 노선 확대 등 대응

☞현대중공업 ‘춘천함’ 해군에 인도... 신형 호위함 사업 마무리...신형 호위함 4척 건조해 모두 적기에 인도...국내 함정 분야의 앞선 경쟁력 확인

☞“코로나 팬데믹 이후 고용률 3%p ‘껑충’…생산성은 떨어져”...팬데믹이 뒤바꾼 고용시장 흐름...‘대면 서비스 활발· 여성 고용 확대’가 전체 노동 공급 늘려...산업별 인력수급 상황은 달라…“사람 구하기 힘들다”

《부동산》

☞‘수수료’ 앞에서 눈감았나... 수원 임대왕 중개사·금융권 묵인·방조 의혹...일부 중개소, 정씨 물건 중개하며 유착 의혹..."정씨 소개 은행에선 전세대출이 일사천리"

☞인천 전세·자가 보증사고 7700억원…3년만에 20배 증가...전세보증 2020년 4조8000억(2만5000건)→2023년 4조7000억(2만4000건)...보증사고 2020년 393억원(224건)→2023년 7528억원(4049건)

☞고금리 기조에…8월 서울 오피스 빌딩 거래 저조...오피스 매매시장 혼조세 지속...임대시장 공실률을 두 달 연속 감소세

☞'목동 대장주' 7단지도 신탁방식 재건축…목동서 5곳으로 늘어...코람코자산신탁 예비신탁사 선정...2550세대→4500세대 대단지로 탈바꿈...목동 총 14개 중 5개 단지 신탁방식

☞“집값이 기막혀”…짐 싸서 경기도 가는 서울 사람들...서울 집값 상승에 탈서울 현상 가속화...경기도 아파트 평균매매가를 웃돌아 서울 전셋값으로 경기도 내집마련이 가능

《사  회》

☞고위법관 재산 38억, 국민 평균 8배…이마저도 절반은 축소 의혹...경실련, 고위법관 155명 재산 내역 공개…절반 이상은 '부동산 투기' 의혹...고위법관 155명 1인당 재산 신고액 38.7억 원

☞"성범죄자 거주지 지정" 한국형 제시카법 입법예고...국가·지자체 운영 시설로 거주지 지정...당초 '거리 제한' 방식 검토했으나 선회...성충동 약물치료 확대도 함께 추진

☞인천 강화도 축산 농가 3곳서 소 럼피스킨병 확진...전국 농가에서 소 바이러스 질병인 럼피스킨병 속출...인천 강화군에 따르면 축산 농가 3곳에서 럼피스킨병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검사한 결과 모두 확진

☞양육비 안 주고 버틴 부모 123명... 출국금지·명단공개 등 제재...첫 시행 뒤 제재 요청 대상자 총 895명...제재 후 지급 이행률 올해 40% 넘어

☞5살부터 '영어 유치원' 사교육비 부담…출산 포기하는 젊은 부부..."영어유치원이냐 일반유치원이냐 고민…두 자녀 영어유치원 교육비 월 150만원 부담"..."사교육 억제 교육당국 정책도 '초극세사 미봉책'…상대평가 있는 한 줄 세우기 사라지지 않아"

《국  제》

☞오바마, 가자봉쇄 등 이스라엘 전략에 "역효과 낼 수도"...이스라엘 자위권 지지하면서도 "인명피해 무시하는 군사전략" 비판...바이든 이어 오바마도 9·11 테러 언급, 신중한 대응 촉구

☞이·팔 전쟁, 애타는 인질 가족들, 지상전 앞두고 딜레마..."정부, 인질 협상 나서라" 호소 vs '하마스 협상 안돼, 구출해야"..."이 내부서도 지상전 범위 재고 목소리…작전 성격 매일 재검토"

☞中왕이,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외무와 통화…'두 국가' 강조..."민간인 안전 보호해야…공정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

☞하마스, '50명 석방' 제안하며 협상...이스라엘 지상전 어려워져...하마스, 납치한 인질 50명 석방 제안하며 연료 반입 요구...이스라엘 안팎에서 인질 구출이 우선이라는 압박 이어져...내부적으로 갈등 우려, 전선 확대 등의 위험으로 지상전 개시 난항

☞4년여 만에 최저로 추락한 中 대형주 지수…코로나 초반보다 낮아...'CSI300 지수' 3500선 하회…이달 들어 본토 증시서 6조8천억 유출...中 부양책 쏟아냈지만…올해 주택가격 고점 대비 16% 급락



2023년 10월 25일 수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서울 종묘부터 퇴계로까지 약 43만㎡ 규모의 ‘세운재정비촉진지구(세운지구)’를 재개발하는 사업이 17년 만에 다시 추진됨. 삼풍상가와 PJ호텔을 시작으로 세운지구 중앙에 위치한 노후 상가 7개는 모두 단계적으로 공원이 돼 종묘부터 남산까지 이어지는 녹지축을 세움. 공원 양옆으로는 업무·상업·주거를 비롯한 다양한 기능을 갖춘 초고층 빌딩이 들어섬. 지하에는 뮤지컬 전용극장 같은 대규모 문화시설도 마련됨. 서울시는 2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세운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공개함.

2.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카카오 사태를 비롯해 자본시장에서의 불법 거래 정황에 대해 경제적 이득을 박탈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함.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카카오의 시세조종이 있다고 보고 원상 회복 필요성을 압박한 것. 이 원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금융의 날’ 기념식 후 기자들과 만나 “카카오 법인에 대한 처벌 여부도 적극적이고 종합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힘. 금감원은 오는 27일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겸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에 대한 조사 결과를 검찰에 넘길 것으로 알려짐.

3. 159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둔 가운데 올해 발생한 각종 안전사고가 작년에 비해 오히려 늘어날 것으로 분석됨. 미흡한 안전 관리와 통제, 안전 의식 부재가 복합적으로 얽힌 결과. 대형 참사 이후에도 안전 사고 양상에 변화가 없는 것이야말로 안전불감증 만성화의 현주소를 보여준다는 지적이 나옴. 24일 매일경제가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소방청의 ‘2023년 사고별 구조 건수 현황’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9월 말까지 전체 사고에 따른 구조 건수는 51만4147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됨.

4.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이 HMM(옛 현대상선) 매각과 관련해 “적합한 회사가 없다고 판단되면 유찰시키는 것은 당연하지 않겠냐”며 “인수기업에 대한 대출 지원은 전혀 검토하지 않는다”고 말함. 강 회장은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인수자들이 13조~14조원에 달하는 (HMM의) 현금을 사적 용도로 빼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며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완 장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언급.

5. 내달 10일부터 진료비를 내고 AI가 뇌, 심장, 폐 등 주요 신체부위를 엑스레이나 CT, MRI로 촬영한 영상을 보고 질병 여부를 진단하는 AI 의료기기 사용이 가능해짐. 국내에서는 처음 있는 일로, 향후 AI 의료기기 대중화의 길이 열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24일 매일경제 취재 결과 지난해 정부로부터 혁신의료기술로 지정받은 제이엘케이의 AI 뇌경색 진단기기 ‘JBS-01K’가 오는 27일 최종위원회 이후 2주간 고시 기간을 거쳐 거쳐 내달 10일부터 일반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이 가능해질 예정.


 

 

 

 

 

 

2023년 10월 24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2023년 10월 24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오늘(10월 24), 서리 내린다는 ‘상강’ → 전국 흐리고 수도권엔 비.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

2. 한국 클래식시장, 고가 티켓 불구 정작 돈 버는 공연 적다? → 올 가을 내한 예정 베를린 필하모닉 공연은 R석 기준 55만원, 빈필은 48만원, 뮌헨필은 36만원, 홍콩필은 12만원... 그러나 인구 천만 서울에 클래식 관객은 7만, 이 중 고정관객 3000명 추산. 이에 비해 공연은 너무 많아져.(헤럴드경제)

3. ‘100% 국내산’ 맥주? → 롯데칠성음료, ‘클라우드 칠스’ 다음달 21일 출시. 군산에서 생산되는 맥아, 강원 홍천에서 나오는 홉, 제주 토종 효모로 만들어진다. 지금 국산맥주는 맥아와 홉을 전량 수입했다.(헤럴드경제)

4. 한때 국민 포털 ‘다음’... 생사기로 → 9월 점유율은 4.1%... <이순신 장군님, 야후는 '다음'이 물리치겠습니다>. 1999년 ‘다음’이 내건 광고 문구. 당시 야후는 네이버와 다음을 합친 것보다 높은 점유율로 국내 포털 시장 1위였다. 도발적인 문구대로 2000년대 초반 다음은 야후를 꺾고 포털 1위에 올랐고 2000년대 중반까지 네이버와 1위를 다퉜다.(아시아경제)

5. 새 자살예방 상담 전화번호 '109' → 내년 1월부터 자살예방 기능을 담당하던 각종 상담전화가 '109'로 통합·시행. 기억하기 쉬운 단일 번호 필요. 미국도 988로 자살예방 상담번호를 통합한 후 응답률이 33% 개선되고, 대기시간도 75%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아시아경제)

6. 조사방식 따라 여야 지지율 10% 넘게 차이 → 최근 두 조사에서 한 쪽은 국민의 힘(33%) vs 민주당(34%)으로 나왔지만 또 다른 조사에선 35.2% vs 46.1%로 나와. 전자는 전화면접 조사, 후자는 ARS 기계 녹음 조사 방식. ARS는 응답자가 거짓으로 답변하더라도 가려내기 힘들고, 응답률이 낮기 때문에 정확도 떨어진다는 평가.(문화)

7. 도사견, 핏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맹견 책임보험 가입률 68% → 가입 의무화 2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70%에도 못 미쳐. 해마다 개에 물리는 사고 2000건 넘게 발생. 독일은 모든 반려동물을 배상책임보험 가입 대상으로 하고 있어. 우리도 확대 필요.(문화)

8.  이스라엘 ‘확전 딜레마’ → 이란이 지원하는 헤즈볼라의 참전으로 ‘두 개의 전선’이 생길 가능성. 그렇다고 수차례 공언해온 지상전을 늦추기에는 하마스와 헤즈볼라에게 시간만 벌어주면서 전쟁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이스라엘 내 반론도 만만치 않아.(경향)

9. 우크라이나, ‘잊혀진 전쟁’ 될까 우려 → 중동 상황에 불안한 우크라. 서방 국가·언론의 관심 급감. 우크라이나는 크림전쟁 때 이미 국제사회의 무관심을 겪은 적이 있기 때문에 불안감 커.(경향)

10. 학교 체육교육을 살리자 → 수업 전 운동장서 원하는 놀이, 뛰기.., 아이들 생기 돌아. 부산교육청 ‘아침 체인지’ 사업 지역 내 410개교로 참여 늘어나. 매일 8시10분부터 20~30분간 체육활동. 고학년·저학년 짝지어 요일별 ‘미션걷기’, 매주 사다리·고깔·콘·허들 등 과제 수행... ‘수업 집중 잘 되고 친구와 사이 좋아져.(세계)





2023년 10월 24일 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겸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23일 10시 금융감독원에 도착해 취재진 포토라인에 서.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에서 경쟁자인 하이브를 방해할 목적으로 2400억원을 투입, SM엔터 주가를 끌어올렸다는 혐의와 관련한 조사를 받은 것. 그는 “주가조작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짧게 답해.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SM엔터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해 김 전 의장이 어디까지 개입했는지에 대해 집중 추궁.

2. 미래에셋그룹이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사장을 비롯한 6명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면서 그룹 내 경영진 세대교체 인사를 전격 단행. 창업 세대인 최현만 회장과 조웅기 부회장, 이만열 사장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날 예정. 미래에셋그룹은 6명의 신임 부회장 체제를 도입하는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혀. 미래에셋증권은 김미섭, 허선호, 이정호 사장이 각각 부회장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준용, 스와럽 모한티 사장이 각각 부회장으로 승진.

3. 사우디아라비아의 한국산 지대공 요격체계 도입이 성사 직전까지 온 것으로 확인. 최종적으로 계약이 마무리되면 중동 지역을 한국 방위산업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삼으려는 윤석열 정부의 전략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 대통령실은 사우디 측과 체결하게 될 구체적인 계약 내용와 규모에 대해선 말을 아끼고 있지만 대통령실 관계자는 “성사 단계에 와 있고, 그 규모와 액수는 상당히 크다”고 기대감을 나타내.

4. 국민의힘이 23일 당 쇄신작업을 주도할 혁신위원장에 인요한(존 린튼) 연세대 의대 교수를 임명.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후 12일 만. 인 교수는 이날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람 생각이 달라도 사람을 미워하진 말자”며 ‘통합’을 키워드로 꼽아. 그는 이어 “고 이건희 (삼성)회장님 말씀 중 제가 깊이 생각한 게 ‘와이프하고 아이만 빼고 다 바꿔야 한다’는 말”이라며 “국민의힘에 있는 많은 사람이 내려와야 한다. 그 다음에 듣고 변하고 희생할 각오가 돼 있어야 한다”고 강조.





2023년 10월 24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경  제》

☞한·사우디, 첨단산업·신산업·수소 협력…“脫탄소 시대 전방위 경제협력 박차”...尹대통령 사우디 국빈방문 계기 계약·MOU 46건…"총 156억달러 규모"...현대차-사우디 국부펀드, 중동 첫 車 생산기지 건설…선박도 함께 만든다...양국 스타트업 중심 디지털·의료·스마트팜·관광·뷰티 등 신산업 전방위 MOU

☞수요부진에 원자재 값 올라 '겹악재'..철강업계 3분기 '막막'...철광석·원료탄 가격 올라 원가 부담...전기요금 인상· 노조 파업도 변수

☞비수도권 성장률 더 떨어졌다…“지역특화 산업 확보해야”...금융위기 이후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성장률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분석...금융위기 이전 0.5%포인트에서 금융위기 이후 1.5%포인트

☞번호표 뽑아야 예약 입장 가능…도쿄 젊은이들 줄 세운 'K-버거'...맘스터치 도쿄, 3일 만에 2500명 다녀가...오픈 당일 3주치 예약석 모두 매진되기도...첫 해외 팝업스토어···포토존 등 체험공간...M&A 대신 태국·몽골 등 해외 진출 가속화

☞'고금리 대출' 내몰린 서민…저축은행, 상반기 대출잔액 110조 '6년새 2배'...“중·저신용자의 대출 금리 부담 줄여주는 방안 마련 시급”

《금  융》

☞엔·달러 환율 160엔 간다고? 뉴욕증시 투자자들 “엔화 약세 베팅할까”...미국 국채 수익률 5% 치닫자 ‘안전 자산’ 日엔화 내리막길...뉴욕증시 ‘엔저 베팅’ YCS 매수세 전문가 “달러대비 160엔될 수도”...10년물 국채 수익률 흔들리자 일은, 통화정책 수정 논의할 듯

☞올해 IPO 최대어 서울보증보험 결국 상장 철회...고금리에 기관 투심 '냉랭'...철회신고서 제출, 구주매출 오버행 이슈 등에 발목...미국 국채금리 급등에 해외 기관 투심 '냉랭'...예금보험공사, 공적자금 5조9017억원 회수 차질...다음 대형 IPO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끼칠 여파에 주목

☞지난해 대체투자 수익률 높다던 국민연금, 알고보니 ‘평균 이하’ 성적표...국민연금 올해 3월 보도자료서...지난해 대체투자 선방했다 강조...알고보니 글로벌 평균치 하회...기금액 2041년부터 감소할 예정

☞코스피 2400선 깨질 때…외국인은 주식 8500억원어치 샀다..."개미 반대매수 타이밍이 저점"...외국인 4일간 8500억 순매수

☞'팔고 사고' 저축은행, 잇따른 M&A 추진에 지각변동 예고...실적악화로 매물 속속 등장...우리금융, 상상인 인수 '관심'...상위권사는 엇갈린 행보

《기  업》

☞"AI반도체가 승부 갈라"…SK하이닉스 주가상승률, 삼성전자 제쳐...블룸버그 "SK하이닉스 올해 67% 상승, 삼성은 24% 그쳐"..."1년 뒤 주가 상승률은 삼성 30% 이상, 하이닉스 20%"

☞파리바게뜨, '2조 달러' 할랄시장 본격 공략…갈라다리브라더스그룹과 조인트벤처...말레이 조호르바루서 생산한 할랄인증 제품...사우디·UAE·카타르·쿠웨이트 등 12국 수출

☞"우주항공청 조속히 설치하라" 경남도·지역 국회의원 한목소리...지역구 의원들 토론회·회견 개최, 사천시장 1인 시위, 도민 궐기대회 등...박완수 지사 "표류 중인 우주항공청법 통과에 필요하다면 1인 시위"

☞김동선 "로봇 기술 혁신적 발전 체감"…한화로보틱스, SMATOF서 기술력 과시...창원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서 최대 규모 부스 운영...산업용 로봇 신제품 'HCR-14' 및 푸드테크 협동로봇 큰 관심...하루 1000명 이상 몰려…해외업체 등 현장 계약 이어져

☞'샐러리맨 신화' 미래에셋 최현만 회장, 물러난다…"세대교체 단행"...박현주 회장 "미래에셋의 '의자'는 누구나 앉을 수 있다"...김미섭·허선호·이정호 미래에셋증권 사장 등 6명 부회장 승진…2기 전문경영인 체제

《부 동 산》

☞무량판 구조 102곳 중 22곳 철근 누락…왜 LH 아파트만 이러나...전국 민간 무량판아파트 427곳 조사해 보니…"부실시공 0건"...LH "추가 조사 11곳 가운데 두 곳서 전단보강근 누락"...총 102곳 중 22곳서 전단보강근 누락...LH식 무량판 구조의 한계...비용절감 한다더니…철근 배근 복잡해 실수 잦아...관리 감독 철저해야 하지만 LH 소홀

☞북적북적 서울, 한적한 농촌…빈집 5년새 70% 늘었다...5년새 6만6024채→3만8988채...농촌 빈집의 활용과 철거 모두 지지부진

☞민간 무량판 아파트 부실 1건도 없어…한숨 돌린 건설사들 "리스크 해소"...민간·SH·GH 철근 누락 및 콘크리트 강도 미달 0건...업계 "리스크 사라졌다…LH 특수성 기인한 문제"

☞경기북부 신성장거점 '고양일산테크노밸리' 26일 착공...고양시, 고양일산테크노밸리..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지정 위해 노력

☞'깡통' 지주택 아파트 추진하며 수십억원 가로챈 사기범 구속...자본금 0원·토지구매율 0%…서류 조작해 조합원 267명 모집

《사  회》

☞마포경찰서, ‘핼러윈데이 인파관리’ 홍대 일대 경찰관 1600명 배치...AI 인파밀집분석시스템 이용...홍대입구역 8·9번 출구 등 3곳 일반통행로 설정...일반통행로 3개소, 안전펜스 4개소, 차량통제 4개소 설정...응급상황 초동조치, 민원처리 위해 KT&G상상마당에 경찰안내소 설치

☞한국노총, 회계공시 참여한다…"조합원 피해 막기 위한 결단"...정부, 노조회계 시스템 공시 관련 산하조직에 지침 시달...경사노위 "투명한 노사관계 기여…사회적대화 복귀도 희망"

☞로스쿨생 10명 중 9명 '수도권 대학' 출신…SKY는 95% 차지...강득구의원·사교육걱정, 최근 5년 로스쿨 신입생 분석...지방 로스쿨조차 10명 중 8명이 ‘수도권大 학부’ 출신...“지방 학생, 법조인 되려면 대학은 서울로 가야 가능”...“서울대 로스쿨, 올해 신입생 7개 대학 출신만 선발”

☞"새끼 밴 소도 많은데"…럼피스킨병 확산 서산 농민들 불안...반경 1㎞ 6개 농장 383마리 살처분…내일 완료 목표로 2만8천마리 백신접종...방역 관계자 "확산 얼마든지 막을 수 있어…과민 반응 자제해야"...현대서산농장·한우개량사업소 차단 위해 출입통제·방역 강화

☞'진주 연쇄살인범' 23년 전 DNA로 징역 10년 추가 선고...'오산 미제사건' 범행, '진주 연쇄살인' 신대용 드러나…징역 10년 추가...檢, 김근식 사건 계기로 DNA 전수 조사 "범인, 끝까지 추적…엄단할 것"

《국  제》

☞미국 “장군”에 중국 “멍군”…반도체 막자 흑연 수출 통제로 맞불...미, 중 겨냥 반도체 추가 조처 사흘만에...중, 이차전지 소재 흑연 수출 규제 발표...갈륨·게르마늄 이어 광물자원 통제 강화...중 의존도 높은 한국 배터리사 타격 우려

☞"中. 대만 총통선거 개입하나"…폭스콘 기습조사...궈타이밍, 무소속 출마 시사...민진당 재집권 저지 목적...애플·대만 경제 타격도 이유

☞"인질 구출이냐, 하마스 소탕이냐"…네타냐후의 '딜레마'...이스라엘軍, 하마스 기습공격 이후 36만명 예비군 소집...인질 200~250명 추산…美·佛·태국 등 국적자 포함

☞中 ‘아이폰 공장’ 폭스콘 콕 집어 조사한 이유 따로 있었네...중국 찾은 팀쿡 애플CEO는 환대...中 칼날 애플 아닌 대만 향할 가능성...폭스콘 창업자 대만 총통선거 출마...친중 진영 표 분산 가능성 커져

☞"러軍, 최대 19만 명 전투 불능…동원령으로 병력증강"-英국방부...영국 국방부 전황 알림 갱신…전사·영구적 부상 장병 19만명...도네츠크 내 바그너 용병은 제외…월급 인상으로 장병 모집





2023년 10월 24일 화요일 부동산 뉴스

■11월 대단지 잇단 입주…전세가격 안정은 '글쎄'
-개포동 디에이치퍼스티어 등 정비신축아파트 올들어 최다
-수요회복·주담대 금리 인상
-주변 전세가격 하락은 난망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56517


■민간아파트는 LH처럼 '철근누락' 없었다
-무량판 아파트 378곳 대상, 국토부 전수조사…부실 없어
-LH 부실 2곳 추가 총 23곳, 비용절감 재래식공법이 원인
-자체감리 전관문제도 영향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56519


■"재초환법 개정 도와달라" 오세훈, 與野 의원에 호소
-국회 국토위, 서울시 국감
-재초환 통보 단지 40곳, 부담금 총 2조6천억 달해
-吳 "시민 부담 줄여줘야"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56518


■분상제 고삐 풀리니…강북 단지 분양가, 송파구 육박
-이문아이파크자이 평당 3550만원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과 비슷
-'분양가 조기 결정' 등 요인 있지만
-"강북 분양가 급등 예의 주시해야"
https://www.sedaily.com/NewsView/29W2L7ZZ4G/GB03


■치솟는 공사비에…건설사, 정비사업 ‘손사래’
-부동산PF·고금리로 수익성 악화
-여의도 노른자 사업지도 입찰 실패
-조합과 갈등 가능서 커 응찰 저조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31022010011449


■"압구정·여의도 수주전 중단, 조합 욕심 바로잡은 것"
-오세훈 "빠른 신속통합기획, 조합의 적극적 협조 필요"
-노후도시특별법에 신중론, "기반시설 정비부터 나서야"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02394121


■청파2구역 재개발 일반분양가 평당 4337만원…최고 25층·1953가구 공급
-용산구 첫 신통기획 선정지
-일반물량 93가구 그쳐 
https://www.sedaily.com/NewsView/29W2M00VJ0/GB03


■입주 10년 지난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청산 미루고 조합장은 '월급 루팡'
-서울 해산·청산 지연 정비사업 조합 167곳, 5~10년 31곳…연봉 최고 1억도
-市 "의도적 지연에 금전적 피해, 정당한 이유 없을 땐 법적 조치"
-정보공개 위반한 22명 수사의뢰, 8곳은 조합설립인가 취소 요청
https://www.sedaily.com/NewsView/29W2MBPMTC


■부동산 공시가격 확인했나요?…세금이 달라집니다
-재산세·종부세 등 산정 기준
-일각 "너무 복잡…신뢰성 의문"
-정부, 검증센터 구축 등 개선안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02394191


■오세훈 시장 "인천 검단 부실 시공 GS건설, 내년 2월까지 처분 확정"
-[2023 국감]23일 서울시청, 국회 국토위 국정감사
-인천 검단 자이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관련 질의
-김병기 의원 "후속 조치 미흡한 시공사 일벌백계 해야"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437446635775872&mediaCodeNo=257


■이창용 "금리인상시 부동산PF 가장 걱정…가계대출 안잡히면 인상 고려"
-부동산PF, 금융기관 연결돼 금융불안정 우려
-주택가격 고점 대비 30% 이상 하락시 문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3102319360463119


 

 

 

 

 

 

 

2023년 10월 23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 단식 농성을 하다 병원에 실려 갔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부터 당무에 복귀합니다. 이 대표는 첫 행보로 비명계 의원들을 끌어안는 내부 통합과 민생 행보를 강조하면서 당무를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 당정이 김기현 2기 체제로 처음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민생 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며 다시 한번 민생을 강조했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상생 정치를 보여야 한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민생 협치 회담을 선제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 사우디 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빈 살만 왕세자와 정상 회담을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사우디와 21조 원 규모의 계약과 양해 각서가 체결된다고 밝혔습니다. 

● 한국과 미국, 일본이 어제 한반도 인근 상공에서 처음으로 3국 공중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날 한미일 공중 훈련에는 미군 전략폭격기 B-52H와 한국 공군 F-15K, 미 공군 F-16, 일본 항공자위대의 F-2 전투기가 참여했는데, 훈련 공역에 우리 영공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 초등학교 한 학년 후배에게 전치 9주의 상해를 입힌 사건이 있었는데요. 자녀 학폭 사건이 불거진 김승희 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의 사표가 곧바로 수리된 것을 두고, 여야가 맞붙었습니다. 민주당은 은폐 시도라고 주장했고, 국민의힘은 납득하기 어려운 지적이라고 반박했습니다. 

● 칭다오맥주 중국 현지 공장에서, 한 작업원이 원료에 소변을 누는 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이 공장에서 만든 맥주는 국내에 수입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120년 전통의 칭다오는 중국 3대 맥주의 하나로 해외에도 많이 수출됩니다. 영상이 중국 SNS에 공개되자 칭다오 맥주의 위생 관리에 대한 비난과 조롱이 쏟아졌습니다. 

●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헤즈볼라가 참전하면 상상 못 할 공격을 가하겠다며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추가 인질 석방을 위해 이스라엘에 지상군 투입을 만류 중인 걸로 알려졌습니다. 

● 미국 정부는 전쟁이 확전 될 가능성에 대비해 중동 지역에 방어 무기 체계를 배치하고 병력을 추가로 파견할 준비에도 들어갔습니다. 다만, 이스라엘의 지상군 투입은 인질 석방을 위한 협상을 이유로 말리고 있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 SM 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카카오가 주가를 조작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김범수 카카오 전 의장이 오늘 금융 감독원에 출석합니다. 금감원은 김 전 의장이 카카오의 의사 결정 과정에서 직접 지시를 내렸거나 보고를 받았는지 추궁할 걸로 보입니다. 

● 해외 6개 국가의 마약 조직과 연계해 국내에 마약을 유통시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조직원 모두가 중국 동포로 구성됐고 30만 명이 동시 투약 가능한 양의 필로폰이 압수됐습니다. 지난봄 이른바 강남 마약 음료 사건과 연관된 조직원도 있었습니다. 

● 지난 6월, 기상청에 납품된 중국산 기상관측 장비에서 악성코드가 발견돼 국정원 등 관계기관이 전수조사에 나선 일이 있습니다. 조사 결과 현재 공군에서 사용하고 있는 같은 종류의 관측 장비에서도 악성코드가 확인됐습니다. 

● 홍익대학교 교정 곳곳에 마약을 판매한다는 광고물이 살포돼 학교 측이 수거에 나섰습니다.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서울 홍대 인근에 마약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 배우 이선균이 마약혐의로 경찰의 내사를 받고 있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이선균이 출연한 작품은 물론 광고계에도 후폭풍이 불고 있습니다. 이선균이 마약 투약 의혹에 휘말리면서 영화계와 광고계에도 불똥이 튀고 있습니다. 

● 최근 SNS에서 유명인을 사칭한 광고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코미디언 송은이 씨가 사진이 도용당했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코미디언 김숙 씨와 함께 주식투자 관련 책을 들고 있는 사진이 퍼지고 있는데요. 송 씨는 이 해당 사진은 책을 합성한 불법광고이고 자신과 상관없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전세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앞으로 공인중개사는 전월세 중개 때 집주인의 국세·지방세 체납 정보와 확정일자 부여 현황 등을 반드시 설명해야 합니다. 공인중개사가 설명했다는 점을 확인한다는 서명란도 새로 만들었고, 주택을 안내한 사람이 중개보조원인지 공인중개사 인지를 확인하는 항목도 새로 추가됩니다. 

● 처음 본 단어를 잘 읽지 못하거나 글자를 빼먹고 읽는 이른바 난독증의 대표적인 사례로 인데요. 최근 이 같은 증상을 겪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올해 8월 기준, 난독증으로 시교육청의 지원을 받는 학생이 82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0년에 비해 7배 이상 늘어난 수치입니다. 

● 세계보건기구는 11세부터 17세 중 권장 운동량을 채우지 못한 한국 청소년의 비율이 94.2%에 달한다고 밝혔는데요. 세계 146개국 중 가장 높은 수치라고 합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체육 교과가 따로 없고, 고학년이 돼도 체육 전담교사 배치율이 낮아 많은 학생이 체육 단절을 겪는다고 합니다. 

● 프로야구 NC가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리의 기세를 몰아 SSG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4대3으로 승리했습니다. 초반부터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는데, NC 김성욱이 8회 대타로 나와 결승 투런포를 날렸습니다. 

● 주말에 반짝 추위가 찾아왔었는데요. 오늘을 비롯한 이번 한 주는 큰 추위 없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아침에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 경북북부내륙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는데요. 한낮에는 아침보다 10도에서 크게는 15도 이상 더 오르겠습니다.






2023년 10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단풍 나들이하기에 좋은 가을 날씨 전망 → 기상청은 오늘(23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5~14도, 낮 최고기온은 19~22도로 평년 수준 회복, 주 후반까지 전국이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중앙)

2. 근대 이전 인간 수명 → 19세기 초만 해도 당시 최고 국가였던 영국인의 평균 수명은 40세(상류층은 45~50세)였다. 고려시대 34명의 왕 중에서 60세를 넘긴 왕은 6명이다. 조선시대 왕들의 평균 수명은 46.1세, 왕비는 51세, 후궁은 56.6세며 일반 백성은 35세로 추정한다.(중앙선데이)

3. 걸그룹 ‘블랙스완’ → 벨기에·미국·독일·인도 멤버로 구성된 다국적 걸그룹 블랙스완은 ‘국내에서 한국어 노래로 활동하는 한국인 없는 최초의 K팝 아이돌’... 2020년 결성 당시엔 한국인 멤버가 있었지만 지난해 모두 탈퇴하고 전원 외국인으로 재정비됐다.(중앙선데이)

4. 못믿겠다... 여론조사 불신에 ARS 없애고 조사원 직접 통화 조사만 진행 → 한국조사협회,내년 총선 앞두고 정치·선거 전화 여론조사 기준 발표. ARS방식 없애고 조사원이 직접 통화하는 전화면접조사만 시행하기로.(매경)

5. 프랑스 히잡 소송 → 프랑스 이슬람 여성 축구선수 모임인 ‘히자베우스’는 ‘경기 중 히잡을 써선 안 된다’는 프랑스 축구협회 규정에 법정 투쟁을 벌여왔다. 프랑스 법원은 이 조치는 부당하지 않다며 축협의 손을 들어줬다. 또 프랑스 정부는 ‘스포츠 국가 대표 히잡 금지’까지 확대한데 이어 학교에서 이슬람 전통 복장 ‘아바야’ 퇴출 조치를 시행하면서 이슬람 이민자들의 관련 시위·소송도 이어지고 있다.(중앙)

6. ‘가자 병원 참사, 이스라엘 공습 때문 아니다’로 가닥 → 주요 해외 매체들, 일반인들이 찍어 SNS에 올린 영상, 친 아랍 방송인 알자지라의 카메라에 담긴 영상, 폭탄 분화구 크기 등 분석, 가자지구 내에서 발사된 로켓이 공중에서 폭발했으며, 그중 일부가 병원 단지에 떨어졌을 가능성이 가장 유력하다고 분석.(경향)

7. 중국 베이징 등 지난달부터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확산 → 수백 명 환자가 몰려 복도에서 링거를 맞는 모습... 지난 코로나 학습효과로 폐렴 치료제인 외국산 아지트로마이신 사재기 현상. 마이코플라스마는 바이러스와 세균의 중간 영역에 위치하는 미생물로, 주로 폐렴, 관절염 등을 일으키며 지난해 12월 태국 공주도 의식불명을 겪었을 정도로 심각한 질병.(경향)

8. 성폭력사범 1년새 25% 증가? 4만 7143명... → n번방 사건 이후 디지털 성범죄를 포함해 다양한 유형의 성범죄가 증가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신고가 이뤄지면서 성폭력사범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법무부는 분석.(세계)

9. 월급 40만원 7개월 일하면 실업급여는 90만원씩 4개월... → 예를 들어 편의점에서 하루 2시간씩 주 5일 일하고 월 42만원 받는 알바가 7개월 일하고 그만두면 받게 되는 실업급여는 월 92만원씩 최소 4개월간 받는다. 일 안하게 만드는 실업급여 개편 시급.(한경)

10. 이론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현실 우리말’... → ‘불고기’와 ‘물고기’는 똑같은 발화(發話) 현상인데, 하나는 [불고기]라 발음하고, 하나는 [물꼬기]라고 발음한다. ‘인격’과 ‘간격’도 마찬가지이다. 인격은 [인껵]이고 간격은 [간격]이라고 발음한다. 똑같이 [ㄴ]과 [ㄱ]이 만나는 상황인데, 하나는 된소리로 발음하고, 하나는 예사소리
로 발음한다...(최태호의 우리말 바로 알기)




2023년 10월 23일 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中 '흑연' 수출 무기 휘두르자…韓 배터리·철강 "불확실성 커졌다"...국내 기업 "즉각 영향보단 중장기적 광물 무기화가 문제"...공급망 다변화로 대비 태세 갖추고 있어

☞그래서, 다시 돌아가면? 10명 중 7명 “전공 바꾼다”.. 희망은 ‘공학’...직장인 78% “대학 전공 다시 선택할 것”...인기 학과 1위 ‘공학계열’.. 불만족 ‘법학’...경상, 예술계열 등 상대적 만족도 높아

☞요소수 비축 늘었지만…비용부담도 확 커졌다...5개 발전 공기업 중 4곳 재고 증가...가격 뛴 상태서 물량 확보해 구입비↑...남동발전 10배 증가···올해도 31억 투입...중국산 의존 벗어나 대체물질 확보 시급

☞"서울~인천공항 버스, 고급리무진 뿐…특단 대책 필요"...허종식 의원 "코로나 시기 50억 지원받고도 좌석 900석 감축"

☞길어지는 긴축 시대…글로벌 감원 칼바람...올 IT기업 24만여명 해고···美 대형은행도 2만명 줄여...고물가·고금리에 비용감축 절실...임금인상 압박 거세···악순환 우려

《금  융》

☞美연준 "지정학적 긴장 고조에 세계 금융시스템 안정 위협"...연준, 금융안정성보고서 통해 경고...경제활동 둔화로 인플레 상승 우려...美국채 수익률 급등으로 혼란 가중...JP모건
 CEO도 "가장 위험한 시기"

☞하루 5200억 반대매매 쏟아졌다… ‘빚투 개미’ 어쩌나...미수금 대비 69% 사상 최대...이틀 동안 8000억 강제처분...고금리·전쟁 등에 변동성 커져...영풍제지 주가조작도 악재로

☞"망설이면 품절" SNS서 옷 팔더니…'세금 폭탄' 맞은 사연...'공동구매' 마켓 된 SNS 현금영수증 발급 안하면 '가산세 폭탄'...SNS서 판매 세금 신고요령...10만원 이상 현금거래 영수증 발급 안하면 미발행액 20% 가산세

☞"주가 떠받치자" 금융지주 자사주 3조 소각...자사주 소각 3년새 59% 증가...SK텔레콤 2조1천억 최다...현대차그룹도 1조 육박...주식 매입만으론 한계..."소각까지 해야 주주환원"

☞하루 3000억 껑충…이달말 6조 증가할수도...5대銀 가계대출 증가폭 2년래 최대...10일 가량 남았지만 전달의 2배...고정형 주담대 상단 7%대 근접...고금리에도 대출 증가속도 안꺾여..."집값상승 기대감 잡는게 급선무"

《기  업》

☞LS전선, ‘선’으로 전 세계 바다 잇는다...'해저 케이블 강자' LS전선 동해공장 가보니...신재생에너지 특수…수주 잔액 고공행진 전망...1555억 추가 투자…“5년 후 해저사업부문 매출 1조”

☞이재용 삼성 회장, 승지원서 日 협력사 모임 'LJF' 주재...부친인 '이건희 회장의 친구들' 모임...선대 유지 계승·발전 의지 담아 행사...LJF 정례 교류회 4년 만에 국내 개최

☞“물량은 쌓였는데 돈줄이… ” 대선조선 워크아웃 신청...지난주 수출입은행에 신청...연말 선박 두 척 인도 불구...단기 유동성 위기에 발목...워크아웃법 지난 15일 일몰...‘돈맥경화’ 중소 조선사 긴장

☞월세 900만원 사택 사는 한국은행 주재원…한은, 매달 내는 임차료 1억 넘어...올해 7월 기준 월 임차료가 가장 비싼 사택은 홍콩 주재원 거주지...한은, 임차 공관과 사택 20곳에 매달 1억원 넘는 임차료 내

☞대선조선이 신호탄되나…‘워크아웃 신청’에 부산 중형조선소 긴장감...선수금 적은 대금 지급방식...인력 부족·원자잿값 상승 등...공통의 문제 겪어 위기감↑...“유사 사례 이어질 수밖에”

《부동산》

☞공공택지 인허가 앞당기면 LH 택지 우선공급 기회...통상 16개월을 10개월로 줄이면 혜택...경쟁평가 방식에선 최고 수준 5% 가점

☞주담대 고공 행진 언제까지… “연내 8% 갈 수도”...금리 상단 10개월 만에 다시 7%대...5년 만기 은행채 최고치 기록 영향...미국 통화 긴축 기조 장기화 원인...경제 뇌관 가계부채도 덩달아 위기..."당분간 대출금리 지속 상승 전망"

☞"고금리시대, 전세대출 받아야 한다면…" 전문가 조언...만기 1~2년 짧은 대출, 금리 고정된 '혼합형' 유리...은행채 금리상승에 정기예금 최고금리도 年 4%대로 올라서...오름세 당분간 지속 지금 당장 금리 낮은 고정형 대출이 좋아

☞‘집값이 5억인데 분담금도 5억?’…“로또 재건축 시대 갔습니다”...비용 걱정에 프리미엄 브랜드 거부 목소리도...“중층 단지 재건축 도래…분양분 줄어 분담금↑”

☞전세 끼고 집 산다고?…빌라 '갭투자' 확 줄어든 이유...역전세난 여파…"빌라 갭투자 줄고, 월세 전환 가속"...보증보험 기준 강화…얼어붙은 빌라 시장...9월 매매 중위가격…연초 대비 300만원 뚝

《사  회》

☞경북도·안동시·4개국 바이어, '안동소주 등 경북 전통주 세계화 손잡아'...미국·태국·뉴질랜드·대만 등 해외 4개국 바이어 통해 세계로 수출

☞‘강남 마약음료’ 알고보니… 아내 낀 조선족 일당 소행...경찰, 조선족 마약조직 적발…37명 검거·8명 구속...해외 6개 조직에서 마약 공급 받아...총책 부인은 마약음료 가담, 이미 구속

☞경찰 공상급여 매년 수천 건 거절… 사비로 치료하는 나라...‘공상추정제’ 개선 목소리...2022년 3400여건 공무 재해 불인정 3년간 미지급 공상급여액만 18억...심사 까다롭고 비급여 지급 안 돼 난동범 잡다 다쳐도 보상은 찔끔...후유증 등 추가 상병 인정 못 받아 “심사 단계·급여 지급 과정 손봐야”

☞“‘한국을 식민지배? 망상 아냐?’ 요즘 일본 젊은층 혐한 없어”...‘20년 한류붐’에 혐한 사그라든다는 분석 나와...“한국 폄하 인터넷 매체들 있지만 주류 아냐”

☞기름탱크 위에서 용접하다 폭발 2명 사망…20m 떨어진 지붕까지 날아가...폭발 여파로 20m 떨어진 곳에서 발견

《국  제》

☞中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확산… 수입산 치료제 사재기...대부분 어린이 환자…발열·마른 기침...베이징 아동 병원 24시간 운영 체제로

☞지상전 고집하는 이스라엘…美, 사드 배치·병력 증파...이스라엘 "남쪽으로 피난 안한 가자 민간인, 하마스로 간주"...바이든 "지상전 연기 논의 중"...중동 미군 늘려 방어력 강화...첫 구호품 들어간 라파 통행로...21일 일시 열렸다 다시 닫혀

☞日후쿠시마 핵연료 잔해 반출 난관…"로봇팔 못 쓸 수도"...후쿠시마 원전 2호기 원자로에 퇴적물 가득...잔해 채취하려 개발한 로봇 팔 넣을 공간 없어...격납고 여는데만 4개월…일정 지체...도쿄신문 "2051년까지 핵연료 제거 난망"

☞G2 '반도체 갈등'에 화웨이 웃고 엔비디아 울고...美 AI칩 對中 수출 추가 제한에 화웨이, 내수 점유율 확대 기회...엔비디아, 中매출 ⅓ 타격 전망

☞中해경선·필리핀 보급선 남중국해서 충돌…책임놓고 공방...필리핀 "무책임한 행동으로 위협" vs 中 "위험하게 접근해 충돌"





2023년 10월 23일 월요일 부동산 뉴스

■송파 집값 상승률 1위…일산서구 '수도권 꼴찌'
-올 전국 매매가격 변동률 분석
-송파, 재건축 훈풍타고 3.5% 올라, '엘·리·트'는 연초보다 5억 뛰어
-대단지 들어선 영주도 깜짝 2위
-일산서구, 구축 낙폭 커져 11%↓
https://www.sedaily.com/NewsView/29W24L9LVQ/GB03


■전국 3.3㎡당 아파트값 다시 2000만원 돌파
-서울은 0.5% 올라 4700만원
https://www.sedaily.com/NewsView/29W252LM1R/GB03


■천정부지 아파트값에…소형 아파트로 몰린다
-서울 평균분양가 평당 3000~4000만원 웃돌아
-1인 가구 外 신혼부부도 청약몰리며 경쟁 치열
-공급량 적은데다 합리적 가격…쏠림 지속 전망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797446635775544&mediaCodeNo=257


■강남도 아닌데…'국민 평형' 20억 육박한 10년차 아파트
-서울 옥수·금호 '국민 평형' 20억 육박
-3호선 역세권 10년차 내외 아파트 강세
-래미안옥수리버젠 84㎡ 지난달 19.5억 실거래
-작년 4월 역대 최고가 92% 수준까지 상승
-금호4동 힐스테이트서울숲리버는 19.4억에 손바뀜
-강남 접근성 뛰어나고 한강 생활권…서울숲과도 가까워
-성동구 매물 쌓이는 것은 부담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0203428i


■'반년새 4억 오른 분양가'…이문3구역 청약 결과 '촉각'
-이문아이파크자이 전용 84㎡, 분양가 12억원 수준
-이전 분양단지보다 분양가 높아…청약결과 관심↑
-"분양할 때마다 2억씩 올라 피로감 높아"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869606635775544&mediaCodeNo=257


■‘집값이 5억인데 분담금도 5억?’…“로또 재건축 시대 갔습니다”
-비용 걱정에 프리미엄 브랜드 거부 목소리도
-“중층 단지 재건축 도래…분양분 줄어 분담금↑”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31023000001


■"청담불패 너무 믿었나"… 럭셔리 오피스텔 사업 위기
-새마을금고 대출연장 거부
-프리마호텔 용지 개발 스톱, 호황때 평당 2~3억에 땅매입
-도산대로변 우후죽순 개발, 사업성 악화에 자금난 부메랑
-"금융권 대출받기 어려워져
-당분간 신규사업 안나올듯"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55708


■'순살아파트' 불씨된 설계비 … 20년째 동결
-공사비는 물가연동 상승해도 설계비, 2003년 후 인상없어
-한국, 공사비 대비 비중 2~4%, 美·佛 등 선진국 절반도 안돼
-공공건축물 외 민간건축물도 설계 적정 대가기준 마련해야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55652


■공사비 뛰자 6개월 조기준공 분양자들 "잔금 어찌 구하나"
-구로 대륭포스트타워8차 사례
-잔금 미납땐 연체이자 물어야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55651


■1만8천 몰린 마곡 '반값아파트' 토지임대료가 복병
-3차 사전청약 최고 흥행 주택
-집값 연동 토지임대료 뛸 전망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55654


■공공택지 조기인허가 업체, LH 신규공급서 인센티브 준다
-공급계약후 10개월내 승인 업체 대상
-LH 공공택지 추첨 물량 20% 우선공급
-경쟁방식에는 총점의 5% 가점 부여키로
https://www.sedaily.com/NewsView/29W23X5N4G/GB02


■사려는 자·팔려는 자 ‘밀당’ 치열…거래 시들 주택시장, 어느 정도길래
-주택 매매, 3개월 연속 증감 반복
-매물 12% 늘며 실수요자 관망
-집값은 22주째 올라 상승폭 확대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55432


■전세 끼고 집 산다고?…빌라 '갭투자' 확 줄어든 이유
-역전세난 여파…"빌라 갭투자 줄고, 월세 전환 가속"
-보증보험 기준 강화…얼어붙은 빌라 시장
-9월 매매 중위가격…연초 대비 300만원 뚝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02265781


■"희망 고문 못 견뎌"…사전 청약 당첨자 무더기 '중도 하차'
-서울 영등포도 11명 중도 하차…사전청약 인기 시들?
-남양주·고양·인천 등 3기신도시 1320명 이탈
-본청약까지 최대 8년 떠돌이 생활 지치기도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02265791


 

 

 

 

 

 

 

 

 

2023년 10월 20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한 주 동안 고생 하셨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 윤석열 대통령이 의료인력 확충이 필요하다며 의대 증원 방침에 못을 박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자율 전공으로 입학한 학생에게 의대 진학을 허용할 수 있다고 언급하자, 대통령실이 반박하는 혼선도 발생했습니다. 

● 의대 정원 확대 논의가 한창인 가운데 교육부 장관이 자율전공 입학생들이 추후 의대에 진학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해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 발언으로 입시 현장에 혼란이 불거지자, 대통령실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교육부 장관을 질책했습니다. 

● 어제 국회 국정감사에서는 지난 정부 때 통계가 조작됐다는 의혹을 놓고 여야가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여당은 통계를 검증할 의무 조항이 왜 삭제됐냐고 추궁했고 야당은 감사원의 정치 감사가 문제라고 맞받았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은 내일21일부터 4박6일간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국빈 방문합니다. 중동 국가와의 경제 협력에 방점이 찍혀 있는 이번 순방에서 우리 기업의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입니다. 

● 성층권의 요새로 불리는 미 공군 B-52H 전략폭격기가 국내 공군기지에 착륙한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핵무장까지 가능한 미 공군의 최장수 폭격기인데, 주말에는 한미일 첫 연합 공중훈련에도 참가한다고 하는데, 북한의 거센 반발이 예상됩니다. 

●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으로 한계 상황에 놓인 가자지구 주민에게 구호 물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이집트의 국경 검문소가 곧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공방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물가 상승률이 여전히 높다며, 물가를 잡기 위해 경제가 냉각하는 것도 감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에 대해선 세계 경제활동에 중대한 위험을 초래한다며,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미국 의회 전문매체인 더힐이 최근 미국 성인 1천여 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바이든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은 37%를 기록해, 작년 여름 역대 최저였던 36%에 근접했습니다. 

● 미국을 대표하는 자연명소 미국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이 관광객들이 가족이나 연인의 이름을 적은 사랑의 자물쇠를 공원 철조망에 걸어잠근 뒤, 열쇠를 협곡에 버리는 경우가 속출하자, 공원 측은 자제를 촉구하는 공지문과 함께 앞으로 예고 없이 자물쇠를 철거하겠다고 합니다. 

●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카카오가 시세조종을 했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금융감독원이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전 이사회 의장에게 오는 23일 오전 출석을 통보했습니다. 카카오 투자총괄대표가 구속된 데 이어 수사가 본격적으로 윗선을 향한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마약류를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 씨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경찰은 또, 40대 유명 영화배우에 대해서도 마약 투약 혐의 사실 확인을 위해 내사에 착수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 온라인 암표 판매는 주로 자동 반복 프로그램, 이른바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표를 싹쓸이한 뒤 비싸게 되파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를 처벌할 마땅한 규정이 없다고 합니다. 암표 매매를 단속하는 경범죄처벌법이 있지만, 50년 전에 만들어진 것이라 경기장과 나루터 등 특정 장소에서 판매한 경우로 돼 있고, 처벌도 20만 원 이하 벌금에 불과합니다. 

● 온라인상에서 표나 물건을 사고팔 때, 사기 이력이 있는지 전화번호나 계좌번호를 조회해서 확인할 수 있는 앱이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한 사람이 수백 개 계좌를 만들어 추적을 피하면서, 수천만 원대의 사기 행각을 벌였습니다. 

● 공정위가 불법 리베이트 혐의를 받는 제약사 JW중외제약에 대해 역대 최대 규모인 300억 원에 육박하는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자사 의약품을 처방해달라며 전국 1,500여 곳 병·의원에 수십 억대 불법적인 이익을 제공한 혐의입니다. 

● 대우전자에 뿌리를 둔 가전기업 위니아전자와 위탁생산업체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이 회생절차를 밟게 됐습니다. 법원은 다음달 2일까지 두 회사의 회생채권자, 회생담보권자, 주주 목록을 제출받은 뒤 다음달 3일부터 16일까지 회생채권, 회생담보권, 주식을 신고받을 예정입니다. 

● 지역 의료 붕괴로 치료를 받기 위한 환자들의 이른바 의료 상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서울대병원 환자 중 절반이 서울 외 지역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 의료 공백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환자들이 서울로 쏠리는 현실은 계속될 수밖에 없습니다. 

● 서울시가 지난달부터 산후조리원 비용 등으로 쓸 수 있는 출산 바우처를 출생아 1인당 100만 원씩 지급하고 있는데요. 그러자, 가격을 높이는 산후조리원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산모들 사이에서는 바우처 정책을 시행한 이후로 3백만 원 이하의 산후조리원을 찾기 어려워졌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현대자동차가 중고차 사업을 시작합니다. 현대차가 직접 중고차 품질을 점검하고 보증하는 건데, 중고차 시장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소비자들로부터 매입한 중고차의 품질을 끌어올리는 작업을 현대차가 직접 하는 겁니다. 엔진오일과 각종 필터, 배터리, 브레이크 패드 등 소모품도 교체하고, 270개 이상의 항목을 검사해 통과된 차량만 판매할 예정입니다. 

● 홈런포 3방을 몰아친 정규시즌 4위 NC가 5위 두산을 꺾고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NC는 내일모레부터 3위 팀 SSG와 5전 3승제 준플레이오프를 치릅니다. 

■ 오늘은 날씨가 점차 맑아지겠지만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한낮에도 쌀쌀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엔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될 전망입니다. 내일 아침에 서울 5도, 대관령은 영하 2도까지 떨어지겠고, 찬바람에 체감온도는 더 낮아지겠습니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경기 내륙과 강원 그 외 높은 산지는 물이 얼기도 하겠습니다.






2023년 10월 20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이것이 ‘핵가방’? 푸틴, 방중 길에 보란 듯이 노출 → 18일 베이징을 방문한 푸틴 대통령 뒤에서 군복 차림의 해군 장교 2명이 핵 가방으로 추정되는 검은색 서류 가방을 들고 따라가는 모습 포착. 전문가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핵을 사용할 수 있다는 위협으로 해석.(매경)

2.  ‘적정 의사 수’ 극과극 → 의사협, ‘연평균 활동 의사 증가율을 고려하면 2047년에는 OECD 국가 평균을 넘어선다 주장’. 반면 김윤 서울대 의료관리학 교수는 한국의 의대 정원은 OECD 평균보다 2500명쯤 적고 의사 수는 최소 1만~2만명쯤 적다, 의대 정원을 약 3500~5500명 늘려야 30년 후 OECD 평균 수준에 도달한다‘ 분석.(국민)

3. ‘폴란드’ → ‘낙엽은 폴란드 망명정부의 지폐’... 교과서에도 실린 시인 김광균의 시 ‘추일서정’의 한 구절. 인구 4천만도 안 되는 폴란드는 노벨 문학상 수상자만 다섯을 배출했다.(경향)

4. 청년 우울증 →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우울증으로 진단 받은 환자 수는 해마다 늘어 지난해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섰다. 이 중 20대가 18만 5942명(18.6%)으로 전 연령층에서 최다.(세계)

5.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원전은 가장 깨끗한 에너지’ → 고려대 공대 설립 60주년 특별강연. ‘원전은 1kWh당 10g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데 태양광은 57g을 배출한다. 원전이 태양광보다 거의 6배 더 깨끗하다’고 강조.(서울)

6. 제주 해녀 →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있다. 제주도의 등록 해녀는 2022년 3226명으로 매년 200명 정도 줄고 있다. 전체 해녀의 64.8%가 70~80대.(경향)

7. 작년 판·검사가 피의자로 입건된 사건 약 1만 건 → 검사 5809건·판사 4812건... 그러나 정식 재판까지 이어진 경우는 단 한 번도 없어 일반 형사사건 통계(기소율 41.6%)와 큰 편차라.(한경)

8. 그동안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떨어지지 않았던 이유 2가지 → ▷노동 생산성이 높았던 IT 분야가 경제를 방어해줬고 ▷60대 이상의 높은 경제활동 참가율이 성장률을 떠받쳤다. 이미 우리나라는 10년 전부터 OECD 국가 중 고령인구 고용률이 최고인 나라였다. 올해 데이터를 보면 36.2%로 더 높아졌더라. 오석태 한국SG증권 이코노미스트 인터뷰 중.(아시아경제)

9. 개팔자가 상팔자?... 반려견에 세금 쓰는 지자체 늘어 → 축제, 예방주사, 반려견 견주 교육, 산책시설 등 반려견 관련 예산 편성하는 지자체들 늘어.(아시아경제)

10. ‘영감’과 ‘마누라’→ ‘영감’(令監)은 조선시대 당상관(정3품)에 해당하는 직위의 호칭이었다. 마누라의 어원인 ‘마노라’는 세자빈이나 궁궐의 비빈에 해당하는 용어로 둘 다 상당히 높은 지위이다.(최태호의 맛있는 우리말)






2023년 10월 20일 금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225원 깎아준 유류세, 주유소 판매가엔 138원만 반영"...장혜영 의원실, 2년간 유류세 인하 효과 분석...“휘발유 인하액 225원, 판매가엔 138원(61%) 반영...경유는 185원 중 55%인 102원만 반영 추정”...“유류세 인하 한계 명확…소비자 혜택 제한적"

☞"발전 6개사, 향후 7년간 신재생에너지 구입에 33조 필요"...한수원 등 자료 분석...2030년까지 REC 구입비 총 33조2304억원..."전기요금 인상 요인 될 가능성 높아"

☞러·우크라 전쟁, 중국 경기침체에…국내 킹크랩 ‘반값’...러시아산, 유럽·미국 수출 감소...국내 물량 늘어 전달보다 45%↓

☞中 오염수 반발에…日 수산물 하나도 못 팔았다...작년 중국 수출액 약 7천900억원…올해 9월 '0원'...러시아 정부도 이달 16일 중국에 이어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중단

☞“70%가 외국인”…얼어붙은 소비에도 붐비는 광장시장, 왜?...고물가에 국내 소비 위축...시장 상인 “외국인 없으면 장사 못해”...“외국 관광객으로 매출 메우는 실정”

《금  융》

☞美국채 10년물 금리 4.9%돌파...16년來 최고...한은 6연속 기준금리 동결...고금리 장기화 우려에 채권금리 ‘껑충’...금통위 동결에도 대출금리 상승세 이어질 듯

☞美 국채금리 상승+중동發 위기 고조…엎친 데 덮친 코스피, 2420대로 밀려...외국인, 3거래일 만에 순매도 전환…코스닥도 1%대 하락

☞한은 “이-팔 전쟁에 물가·성장 불확실성 커…현재 긴축 기조 유지”...“세계 경제,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전개양상에 영향받을 것”...주요국 긴축 장기화·물가 둔화 더딘 점도 고려

☞한은 총재 "금리 금방 안 낮아진다…물가 2% 수렴 늦춰질 것"...기준금리 3.5% 또 동결…인하 신호인 물가 2% 수렴은 지연 예상..."중동 사태 등 예상 벗어나면 인상 고려…부동산 잘 판단해야"

☞금통위 소화, 장기물 위주 약세… 10년 국채선물, 80틱 하락...국고채 10년물 금리, 장 중 4.378%로 연고점 경신...금통위, 기준금리 동결 “목표 물가 도달 시기 늦춰져”...이창용 “미국 중립금리는 오르지만 한국은 달라”...추경호 “유일하게 걱정되는 게 이스라엘 중동 사태”

《기  업》

☞스타트업 경영난, 작년보다 심해…투자 규모 축소에 자금난 호소...대한상의, 스타트업 설문조사...10곳 중 4곳 “작년보다 어렵다”...벤처투자 축소에 자금문제 고충...‘3고’ 지속으로 원가 상승 부담도

☞과징금 폭탄 맞은 JW중외제약 "공정위 판단 부당…행정소송"...공정위, JW중외제약 불법 리베이트 검찰 고발…298억 과징금..."과징금 산정 등 형평 잃어 행정소송 대응"

☞"韓 시총 100대 기업 30% 걸려" 유럽연합發 'ESG쇼크' 온다...EU의회 '지속가능성보고지침' 결의안 통과...유럽 상장사→유럽 자회사 둔 기업으로 공시대상 확대...대기업에서 상장 중소기업·금융사도 대상 넓혀...자유주의·우파 의원 44명 반대 "관료주의 심해져"

☞대한전선, 美뉴저지 전력망 주요 공급자로 인증 받아...PSEG와 여의도에서 인증 행사 가져...향후 사업에 대한 협력 강화 약속

☞정부, "첨단산업 R&D에 2.3조 지원…산업공급망3050 추진"...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바이오 성장전략도 발표

《부 동 산》

☞HUG, 2025년 전세보증 대위변제금 10조…"사각지대 보완 필요"..."전세가율 하향으로 보증거절 증가"...악성임대인 2분기엔 1조4665억원

☞주택사업자들 "10월 주택 사업, 9월보단 좋을 듯"...주택산업연구원 10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전월比 1.1p 오른 87.7...상승세를 보이던 자재수급지수는 소폭 하락...박스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는 자금조달지수도 소폭 상승

☞8월 전국 부동산 거래량 반등…아파트 전년 比 2배 이상 증가...직전월 대비 4.2% 늘어…거래금액도 3.8% 늘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사업 절반 이상 취소…2만8000가구 공급 차질...공사비 상승했는데 리츠 매입가격 상향 조정 안 돼...허종식 의원 "HUG가 기금수익률 3%만 고집해 사업 지지부진"

☞‘버블붕괴’ 30년전 일본 따라가는 한국…부동산 폭망 정말 올까요...IMF “韓 올해 성장률 1.4%, 日은 2%”...25년만에 경제성장률 일본에 추월당해...장기침체론 힘실리며 부동산 비관론도...IBK경제연구소 “부동산 폭락 가능성↓...집값 버블때 못미치고 전세가 하방지지”

《사  회》

☞'의대 증원' 일단 빠졌지만…'지방중심 파격확대' 변함없어...의사들 '수도권 쏠림' 막고자 '지역인재 전형' 확대 전망...'지방국립대', '미니 의대' 중심으로 정원 늘릴 듯...의료계 반발 등은 변수…"계획대로 추진 못하면 '역풍' 불가피"

☞서울지하철 파업 기로…서교공 노조 "오세훈 시장 만나자"...시청 앞 파업 결의대회 조합원 2000명 결집..."인력 감축으로 안전 위협…감축안 철회하라"

☞상가 주차장 1주일간 막은 차주…檢 징역 1년 구형...“피해자들 찾아가 사과…미납 관리비 문제”...일주일간 상가 건물 지하주차장에 차량 방치...임차인 피고인, 관리인단과 관리비 분쟁 겪어...“이중 관리비 부과다”…“적법 절차 거친 내용”

☞유아인 불구속기소…프로포폴 등 4종 마약 181회 투약 혐의...타인 명의로 수면제 1천100정 처방받아…대마 흡연 및 교사 혐의도...코카인 혐의는 계속 수사…해외도피 공범도 추적

☞젖소 고기 섞인 불고기가 1등급 한우로 둔갑…공영홈쇼핑, 한달간 쉬쉬`...'젖소형 DNA' 검출..제조사 "분배과정서 섞여"

《국  제》

☞바이든 이스라엘 방문에도 軍긴장 여전…전쟁 장기화 가능성도...바이든 “9·11 美실수 반복말라” 확전 우려해 자제 촉구..."병원 참사 팔레스타인 소행인듯"…이스라엘 밀어주기..."이란 등엔 확실한 경고…중동 지도자 설득엔 실패"...중동 전역서 시위·레바논 충돌 격화…확전 우려 커져

☞제2전선 우려 증폭…하마스 "헤즈볼라와 다음단계 조율중"...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 지상군 투입을 참전의 주요 변수로 꼽아...이스라엘, 연일 레바논 공격…시리아군 진지도 공습

☞美 규제로 中 반도체 장비 점유율 ↑…시진핑 '기술 자립' 가까워지나...1~8월 中 파운드리 입찰 중 47% 자국 업체가 따내...中 장비 제조업체 매출도 올 상반기 전년비 39% ↑..."기업들, 외국산 장비 중국산으로 바꿀 수 있나 테스트"

☞'中전투기, 캐나다 정찰기 위협' 주장에…中 "합리적이고 합법적"...중국 국방부, 성명 통해 캐나다 측 주장 반박...캐나다 "중국 전투기 ‘대북제재 감시’ 정찰기에 초근접 위협 비행"

☞러 "라브로프, 北에 방중 결과 공유…'심각한' 한반도 정세 논의"...북중러 군사훈련 검토…푸틴 방북 윤곽 나올 수도...김정은·푸틴 합의 구체화-경제 협력 재개 준비







2023년 10월 20일 금요일 부동산 뉴스

■'불확실성'에 발 묶인 한은, 또 금리동결..이창용 "이자부담 낮아질 거란 생각 말라"
-3.50%로 6회 연속 동결한 한은
-고물가-저성장 '복합위기'에 금통위 딜레마
-중동분쟁에 물가상승률 전망 상향조정 시사
-불확실성 커져 금통위 전망도 엇갈려
-'빚투' '영끌'에 작심 경고한 이창용, 상당기간 동결 시사
https://www.fnnews.com/news/202310191358455683


■"세계경제 불안.. 고금리 지속되면 주택가격 급락 재현될 수도"
-한국지방세연구원 '부동산 시장 동향' 보고서 발표
-부동산시장의 위축은 지방세 세입 감소 의미
-"주택공급 외에도 수요 촉진할 수 있는 정책 필요"
http://www.joseilbo.com/news/htmls/2023/10/20231019500436.html


■가장 먼저 올랐던 세종시 7개월만에 하락 반전
-한국부동산원 주간 시세
-서울 아파트값은 22주째 상승
-전세가 상승 속도는 더 가팔라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53980


■"3000만원 낮춘 급매물 안나가"…부산만 집값 하락한 까닭
-광역시 중 '나홀로 마이너스'
-준공 10년 넘은 구축 '거래 절벽'
-3000만원 낮춘 급매물도 안나가
-2만5000가구 입주 물량도 원인
-신규분양·재건축엔 매수세 유입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01912671


■“매수 문의 자체가 없어요”···대출규제·고금리에 아파트 거래 ‘뚝’
-‘상투’ 피하려는 심리, 매수 꺼리는 요인
-금융 조달 비용 증가 맞물려 거래 ‘주춤’
https://www.khan.co.kr/economy/economy-general/article/202310191439001


■"가격 더 뛰기 전에 사자"…'생애 첫 내 집 마련' 확 늘었다
-주담대 금리 뛰는데…'생애 첫 내 집 마련' 10만명 육박
-3분기 9.8만명…7분기來 최다
-"가격 오르기 전 사자" 심리 확산
-현금 있는 40대가 수요 주도해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01911761


■“검단 불패 이유는?”… ‘입지·가격’ 강점에 고가점 통장 또 쏟아졌다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의 최고 당첨 가점 78점
-최저 당첨 가점 60점으로 고가점
-서울 내 단지 청약 경쟁은 하반기 둔화한 모습
https://www.etoday.co.kr/news/view/2294003


■SH公도 공공임대 공급 뚝…9월까지 목표치 60% 그쳐
-장기임대주택은 3년간 실적 0
-저소득층 주거불안 가중 우려
https://www.sedaily.com/NewsView/29W0SAG5DQ/GB02


■집값이 5억인데 분담금 5억'…노원 재건축 '패닉'
-[치솟는 공사비·대출금리에 중소형 재건축 발목]
-상계주공5단지, 추정 분담금만 5억 이를듯
-"집값이 5억인데"…10억 있어야 입주 가능
-노원구 중·소평형 단지 많아…'분담금 쇼크'
-자잿값·금리인상 지속…집값 뛰어넘을 수도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627686635774560&mediaCodeNo=257


■성산시영 최고 40층으로
-서울시 도시계획위 심의 통과
-재건축 4823가구 대단지 변신
-전철역과 한강변 가까워 주목
-최근 마포구서 거래 가장 많아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53977


■LH "GS건설이 일방적으로 검단 아파트 주차장 구조 변경"
-아파트 무량판 설계변경 관련 입장 밝혀
-"주차장 붕괴, 설계상 하자로 인한 것"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503046635774560&mediaCodeNo=257


 

 

 

 

 

 

2023년 10월 19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이종석 헌법재판관을 지명했습니다. 민주당은 이 후보자가 대통령과 서울대 법대 동기라며 대통령이 브레이크 대신 엑셀을 밟았다고 평가했고, 국민의힘은 야권이 '묻지 마' 반대 검증을 예고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참모들에게 "국민은 무조건 옳다"며 국정운영 방식에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과 이준석 전 대표는 당의 변화와 쇄신을 요구하며 12월을 기점으로 탈당과 신당 창당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 새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이종석 헌법재판관이 지명됐습니다. 이 재판관의 임기는 내년 10월까지여서 헌재 소장에 취임하더라도 11개월 간 일할 수 있는 겁니다. 연임이 가능하긴 하지만 번거로운 상황이 생길 수도 있는데, 여러 고민 끝에 선택한 카드로 보입니다. 

● 의사협회가 의대 증원 방침에 총파업을 거론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하면서 정부가 속도 조절에 나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의사가 늘면 필수 의료에 대한 낙수효과는 적고 건강보험 재정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7시간 가량의 이스라엘 방문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이스라엘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을 약속하고 인도적 지원을 강조했는데, 이후 이스라엘은 전면 봉쇄된 가자지구에 이집트를 통한 구호품 전달을 허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어제 하루 프랑스 공항 14곳이 한꺼번에 테러 위협을 받아, 공항이 폐쇄되고 이용객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베르사유궁전 역시 일주일 만에 세 번째 테러 위협으로, 또다시 폐장했습니다. 프랑스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은 주의하셔야겠습니다. 

● 중국의 일대일로 10주년 기념 정상포럼에서 중국과 러시아 양국 정상이 7개월 만에 마주 앉았습니다. 두 정상은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어떤 해법을 제시할지 관심입니다. 

● 현직 경찰관이 집단 마약 투약을 하다 추락사한 의혹과 관련해 이태원 클럽에서 마약을 거래한 일당이 덜미를 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14명을 검거했고, 이 중 한 명을 지난달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인수 과정에서 시세 조종 의혹을 받는 카카오 투자총괄대표가 구속됐습니다. 약 2천4백여 억 원을 투입해 시세 조종을 벌인 혐의로, 법원은 혐의가 중대하고 증거인멸에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 동남아시아의 한 북한식당에 드나들며 정찰총국 소속 북한 여성과 지속적으로 접촉해 온 국내 IT 사업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사업가는 해당 식당에 현금은 물론 마약류 약품까지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SNS에 불륜 현장을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영상물이 올라오면서 누리꾼의 관심이 높습니다. 몰래 찍은 남녀 커플의 사진과 영상이 불륜, 외도, 애인 바람, 증거수집 등의 해시태그를 달고 버젓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이나 초상권 침해 같은 법에 저촉될 소지가 있는 부분입니다. 

● 가격을 낮춘 중국산 테슬라 모델이 지난달 수입차 판매 1위를 차지하며 전기차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고속 성장하던 전기차 시장이 주춤한 가운데 테슬라 흥행까지 겹치면서 국내 업체들은 목표량 달성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10·29 참사 1주기를 앞두고 놀이공원이나 유통가에서 핼러윈 마케팅이 자취를 감췄습니다. 올해는 조용하게 보내자는 '핼러윈 지우기'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매년 이태원에서 열렸던 '지구촌 축제'도 올해는 개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들도 핼러윈 대신 추수감사절 행사 등으로 대체하는 추세입니다. 

● 화장품 업계는 코로나와 중국 시장 위축 등으로 인해 침체를 겪고 있는데요. 2023 오송 화장품 뷰티산업 엑스포, 화장품 업계에 새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충북 청주 오송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화장품 박람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 한국은행이 오늘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해 현 3.5%인 기준금리가 6회 연속 동결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 최근 한 통계물리학자가 로또 번호 고르는 요령을 공개하면서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통계적 분석을 바탕으로 로또를 살 때 피해야 하는 번호를 공개했습니다. 먼저, 연속된 숫자 배열은 적지 않는 게 좋다고 했습니다. 자세한 건 유튜브 참조하세요. 

● 오늘 전국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가을비가 내립니다. 내일 새벽까지 곳곳에 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40mm 정도로 많지 않겠지만,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며 강하게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오는 주말에는 때 이른 초겨울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2023년 10월 19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식당 공깃밥 2000원 시대? → 1000원대에 묶여 있던 공깃밥 2000원까지 올리는 식당 늘고 있어. 쌀값 20Kg 한포대 작년 4만 8952원에서 올10월 6만 1505원으로 20% 올라 10년래 최고.(경향) *밥 한공기분 쌀 양은 150g으로 그릇당 쌀가격 인상분은 100원 정도

2. 우리 교육의 곪은 상처들... → ▷학교는 그냥가요-학원숙제 하느라 수업은 뒷전... ▷사교육이 무슨 죄냐-학교가 내팽게친 학습해주는 것 뿐... ▷12년 대학 등록금 동결...-손발 다 묶어놓고 무슨 연구를... ▷경력직이 더 좋아-명문대 출신 뽑아도 다시 가르쳐야...(매경, 교육개혁 특집)▼

3. 범죄자, 비양심자 신상공개, 조회수 폭발... →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은 조회수는 444만회, '부산 돌려차기 강간 미수 사건'은 681만회 조회수... 유튜버의 금전적 목적도 있어. 국민의 법 감정과 실제 사법 처벌의 간격이 큰 것도 높은 조회수 이유.(아시아경제)

4. ‘착오송금 반환 서비스’ → 2021년 7월 제도 도입 후 예금보험공사가 찾아준 금액은 461억원, 인원으로는 2만 6951명... 대부분인 94.7%는 자진반환을 통해 돌려받았다. 그러나 나머지는 지급명령, 강제집행 등 법적 절차를 거쳐 회수했다.(헤럴드경제)

5. 광부, 간호사 서독 파견 → 60년대 서독정부의 3000만 달러 상업 차관 약속을 받았지만 지급을 보증해줄 서독 은행을 찾을 수 없는 상황에서 한국인 5000명을 독일 탄광(뒤에 광부 3000명과 간호사 2000명으로 변경)에 보내고 이들의 월급을 담보로 서독이 차관을 제공하기로 합의한 것이 계기.(문화)

6. 韓 연금제도 ‘47개국 중 42위’ → 보장성과 지속 가능성, 제도에 대한 신뢰도를 평가한 ‘2023 글로벌 연금지수(MCGPI)’, 100점 만점에 51.2점. 미국 연금 전문 자산운용업체 머서와 글로벌 투자전문가협회 평가.(동아)

7. 전북 정읍시, 소싸움대회 폐지 → 동물 학대라는 동물보호 단체 등의 여론 수용. 현재 경북 청도, 대구 달성군, 경남 창원시·진주시·김해시·의령군·함양군·창녕군 등 11개 지자체에서 소싸움 대회가 열리고 있다.(중앙)

8. 유명인, 인터넷상의 ‘파혼 사실 지워 달라’ 요구에 방송심의위 판단은 → ‘안들어줘도 된다’ 판결. 배우 김상중씨 ‘명예훼손’ 문제 제기. 방심위,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이미 알려진 내용이고 신고인에 대한 정보 공유 목적으로 게시된 것 명예훼손으로 보기 어렵다고 밝혀.(중앙)

9. 與野 의대정원 확대 공감대. 정치적 셈법은 '동상이몽' → 의대 정원 확대가 국민적 지지를 받는다는 점에서 여야 반대할 명분 약해... 여당은 지지 확장 카드로 활용. 야당은 이 기회에 전남지역 지역의대 신설 숙원 해결 노려.(아시아경제)

10. 애끊다, 애끓다, 애타다 → 모두 창자를 뜻하는 옛말 ‘애’에서 왔다. 사전의 뜻 풀이는 ▷‘애끊다’는 ‘몹시 쓸퍼서 창자가 끊어 질듯하다’, ▷애끓다, 애타다는 ‘몹시 답답하거나 안타까워 속이 끓는 듯하다’ 이다.(한국, 곰곰한 우리말)




2023년 10월 19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교육 불만지수가 ‘임계점’을 넘어섰음. 
18일 매일경제가 여론조사업체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과제 대국민 인식’ 조사에 따르면 생산성이 떨어지는 가장 비효율적인 분야로 사교육(39.6%)이 꼽혔고 이어 공교육(29.6%), 대학교육(18.0%) 순으로 나타났음.
매일경제와 한국경제인협회가 공동분석한 결과 현재 출산율이 유지될 경우 학령인구(6~21세)는 작년말 기준 748만명에서 2040년이면 381만명, 대학졸업자는 16만 9000명으로 떨어짐. 
학교 울타리를 넓혀 고용·경제·산업·지방개혁과 동행하는 파괴적인 ‘퓨처스쿨’ 대혁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옴.


♢韓 ‘교육 디스토피아’ 임계점
♢비용 쏟아붓고 생산성 낙제
♢인재원천 대졸 취업자 20년 뒤 반토막
♢대혁신 골든타임


2.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이스라엘 순방이 출발 전부터 계속 삐걱대고 있음. 
출발 직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한 병원이 폭격을 받아 최소 500명이 사망하면서 아랍권이 충격에 휩싸였고, 아랍 지도자들은 ‘요르단 4자회담’을 사실상 거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확전을 막고 피란민들의 ‘탈출로’를 만들어보려던 바이든 대통령의 중동 담판도 반쪽짜리가 될 위기임. 
바이든 대통령은 당초 이스라엘에서 요르단 암만으로 이동해 압둘라 2세 국왕,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회동할 예정이었음.
18일 오전(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벤구리온 국제공항에 도착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마중을 나온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포옹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3. 중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4.9%로 시장 예상치를 훌쩍 넘었음. 
지난 2분기 성장률(6.3%)에 비해서는 둔화했지만, 시장 전망치(4.4%)는 상회한 수치. 
경기가 바닥을 찍고 반등하는 것 아니냐는 기대와 함께 중국 정부가 목표로 제시했던 ‘연 5% 성장’도 가능하다는 낙관적 전망이 나옴.
♤글로벌 경기불안 비켜가나…美 3분기 3.9% ‘깜짝 성장’


4.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참모진과 회의에서 “국민은 늘 무조건 옳다. 어떠한 비판에도 변명해선 안된다”고 말했음. 
윤 대통령은 또 이날 오찬을 김기현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당4역과 함께 하며 당정간 소통을 통해 민생 정책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음.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한 것을 계기로 국정운영 방식에서 변화를 꾀하겠다는 신호라는 분석이 나옴.


5. 한국을 방문 중인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18일 매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 
머피 주지사는 지난 1월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정보문맹 퇴치 교육’을 의무화하는 주(州) 교육법을 통과시켰음. 
소위 ‘가짜뉴스 판별법’을 학교에서 필수과정으로 가르치는 곳은 미국에서 뉴저지주가 처음. 
현재 주 교육부가 학습표준안을 마련하고 있고, 학교 현장에는 내년부터 적용될 예정. 
뉴저지를 시작으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미 전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머피 주지사는 내다봤음.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 인터뷰
♢美서 가짜뉴스 판별교육 첫도입
♢SNS로 정보 읽는 학생들에...출처 확인하는 습관 길러줘야
♢언론과 협력해 교육과정 마련



6. MZ세대들에게 위스키가 크게 유행하면서 수입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가능성이 커짐. 풍부한 맛과 향은 물론 오랜 역사를 지닌 브랜드 가치가 위스키를 ‘힙한’ 주류의 반열로 끌어올리면서 국내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
18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9월 스카치·버번 등 위스키 수입량은 2만4968t으로 집계. 현 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질 경우 올해 연간 수입량은 2002년 기록한 역대 최대치인 2만7379t도 돌파할 가능성이 높음.
2020~2023년 위스키 수입량. 2023년은 9월까지 누적량.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 제공
♢올해 9월까지 위스키 수입량 2만4968t
♢지난해 수입량 2만7038t 추월 시간문제
♢역대 최대 수입한 2002년도 넘어설 듯
♢급성장 美위스키, 스카치 위스키에 도전장



7. 習·푸틴 "우리가 강대국 역할 해야"… 美 견제하며 단합 과시
♢일대일로 포럼서 정상회담
♢習 "푸틴은 나의 오랜 친구...세계 발전에 함께 힘 보탤 것"
♢美 일방제재에 반대 뜻도 밝혀
♢푸틴 "힘든 상황서 협조 필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국제 현안 놓고 전방위 대화


8. HD현대, 지멘스 손잡고 스마트조선소 구축
♢철판성형·패널용접 로봇 도입
♢가상현실로 생산공정 테스트
♢설계·생산공정 데이터 통합관리
♢생산성 높이고 건조비용 절감


9. 6G 초격차 굳히는 삼성 … 美서 최장거리 실험
♢텍사스서 1㎞ 주파수 실험
♢저대역 주파수 활용 효율개선
♢'꿈의 기술' 6G 선점 나서


10. 차이나 리스크에 떠는 '美빅테크 개미'
♢對中 수출규제 고삐 안놓는 美
♢中 경기둔화에 내수마저 위축
♢美빅테크 이중삼중 악재 겹쳐
♢'저사양 AI칩'마저 수출 막히자...엔비디아 주가 큰폭으로 하락
♢테슬라, 화웨이 전기차에 고전


11. "SK하이닉스, 키오시아·웨스턴디지털 통합 반대"
♢日 닛케이 "영향력 약화 우려"
♢합병 땐 낸드 점유율 세계 1위
♢키오시아 지분 34% 간접 보유
♢SK, 중장기 독자 인수도 염두



12. "1년반 만에 29kg 빠져"…'기적의 비만약'보다 강력하다는데
♢"일라이릴리 비만약 마운자로...위고비보다 체중감량 효과 커"
♢1년반 복용땐 평균 29kg 감량
♢美 비만학회서 3상 결과 공개


13. 美 정부 한 마디에 '와르르'…하루 새 72조원 증발했다
♢美, 中 추가 제재…엔비디아 시총 72조원 증발
♢반도체 수출 통제 강화 '불똥'
♢하루 사이 주가 5% 가까이 하락
♢앞으로 저사양 AI칩도 판매금지
♢中 비중 높아…매출 감소 우려
♢반도체 장비업체도 中수출 타격
♢ASML "美 규제에 신중해야"



2023년 10월 19일 부동산 꿀모닝 뉴스


■'대치·삼성·청담·잠실' 오피스 토지거래 허가구역서 빠지나
-허가구역 개정법 19일 시행
-용도·지목 등 따라 '핀셋 규제'
-이르면 내달 서울시 개선안 결정
-주거용 부동산은 제외 안될 듯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52955


■"분양 받은 아파트 못 들어가요"…대출 막힌 서민들 '멘붕'
-"잔금대출 마련 쉽지 않네"
-전국 아파트 입주율 급락, 9월 입주율 65.1%…6.4%P↓
-대출 축소·금리상승 등 영향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01878091


■불황없는 '명문학군'…게 눈 감추듯 사라지는 강남·목동 급매물
-강남·목동 등 부동산 침체기에도 아파트값 상승세 가팔라
-"교육 우월지역과 열등지역 격차 더 벌어져…양극화 심화"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444006635774232&mediaCodeNo=257


■12억 광명 대단지 국민평형, 1순위 미달
-공급과잉에 후분양제 부담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52958


■오늘이 제일 싸다?…서울 청약 수십대 1 뚫고도 미계약 속출, 왜
-1순위 경쟁률 14대 1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40% 미계약
-호반써밋 개봉’도 190가구의 38%인 72가구가 미계약
-고분양가, 고금리 원인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00320


■LH-GS건설, 검단 아파트 입주민 보상 '줄다리기'
-국토부 중재에도 입장차 여전
-가구당 지체 보상금 9000만원
-LH-GS, 세부 내용 합의 못해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01878061


■을지로3가에 '최고 41층' 빌딩 5개
-서울시 도시재정비위 통과, 3-8·9·10구역 높이 203m로
-세운 최고층에 전망대 설치
-'전체 면적 3분의1' 녹지 1만㎡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52959


■여의도 한양, 시공사 선정 제동에 불만 고조
-市 "계획 확정 후 진행이 원칙"
-주민들 "사업 늦어질수록 손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9W0BNRZG4/GB03


■서울시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지원, 넉달간 신청한 단지 1곳뿐
-재건축 활성화 위해 사업 추진
-통과 무산땐 지원금 반환 의무
-수억대 채무 부담에 이용 저조
https://www.sedaily.com/NewsView/29W0AGYMOM/GB03


■에어비앤비 숙소 90%는 불법영업
-서울서 영업 숙소 1만6000개
-정식등록·허가 업체 1520개
https://www.fnnews.com/news/202310181823362285

 

에어비앤비 숙소 90%는 불법영업

공유숙박 플랫폼을 둘러싸고 불법 운영과 함께 소음, 쓰레기 등 주민 피해 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일부 공유숙박플랫폼의 경우 영업하는 업소의 10%만이 등록된 업체인 것으로 나타나 엄격

www.fnnews.com

 

 

 

 

 

 

2023년 10월 18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2023년 10월 18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횡단보도에서 넘어진 보행자 치어 사망... 법원, ‘무죄’ → 밤에 횡단보도에 넘어져 있는 보행자를 전방주시 의무를 다 하더라도 발견하기 어려웠을 것...(헤럴드경제)

2. 생활고에 ‘목숨걸고’... 임상시험 지원하는 사람들 → 한번에 수십만 원에서 100만원 넘게 받지만 자칫 부작용으로 건강해칠 우려. 지난해 허가받은 임상시험 건수는 711건. 대상자 모집 플랫폼에 회원만 144만명. 하루 600~700명씩 회원 늘어. 청년층 많아(문화)

3. 높은 집값이 저출산 이유? → ‘천혜의 환경, 아이 키우기 좋을 듯한’ 호주에서도 출생률 13년 만에 최저. 최근의 주택난이 주 원인 분석. 40세 미만 여성 근로자 중 70%가 ‘주거비용이 출산계획에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헤럴드경제) 

4. 서울 지하철에서 5일에 한 번씩 발 빠짐 사고 → 1인당 평균 51만원 정도를 치료비... 치료비를 받지 않은 사고까지 감안한다는 실제로는 더 많은 사고가 발생했을 것.(아시아경제)

5. 등산하다가 이게 보이면... 야생돌물 ‘광견병 예방용 미끼’ → 서울시, 북한산 등 주요 산과 양재천 등 하천주변에 광견병 예방약이 섞인 미끼 살포(▼). 사람과 반려견 등에 무해하지만 간혹 가려운증이 나타날 수 있다.(동아)

6. ‘탐정업’ → 2020년 8월 개정 신용정보법이 시행되면서 신용정보회사가 아니더라도 특정인의 소재나 연락처를 알아내는 일 같은 ‘탐정업’을 할 수 있게 됐지만 주무관청도 없고 구체적인 세부규정도 미비해 대부분 ‘자유업’으로 등록해 영업 중인 민간 업체들이 많은 실정.(문화)

7. 한국인 3.75%, ‘병 유발’ 유전변이 보유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의 국가바이오빅데이터 시범사업에 참가한 한국인 7472명 대상 분석 결과. 이 중 심혈관 질환이 2.17%, 암 질환이 1.2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 외 질환은 0.58%였다.(매경)

8.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인허가 완료… 10월 말 착공 → 환경 논쟁으로 양양군 첫 허가 신청한지 41년만. 대청봉 왼쪽 봉우리인 끝청(해발 1480m) 까지 3.3㎞ 구간, 8인승 케이블카 53대가 운행되며 편도에 15분 소요.(세계)

9. 남녀 임금 차이 → 세계경제포럼(WEF) 발표에 따르면 여성과 남성의 임금 격차가 20% 이내인 나라는 146개국 가운데 8개국뿐이었다. 한국은 108위로 하위권이었다. 아이슬란드 여성이 남성의 91.2% 수준으로 가장 동등했다.(경향)

10. 아이는 줄고 자동차는 늘어나니... → 아파트 놀이터, 어린이집 주차장 전환 쉬워진다. 국토부, 공동주택관리법 개정키로. 어린이놀이터는 75%까지, 폐원한 어린이집은 부지 전체를 주차장으로 용도 변경할 수 있다.(한경)




2023년 10월 18일 수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우리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이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을 찬성, 이들 중 65%는 한번에 500명 이상을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남. 
특히 찬성 여론이 전지역, 전연령층에 걸쳐 최소 62%에서 최대 80%로 ‘국민적 지지’라고 할 수준으로 나타났음. 
정부의 의대 정원확대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됨.
17일 매일경제신문이 여론조사기관인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의대 정원 관련 여론조사’ 결과임.

♢의대광풍·인력난 우려 커
♢증원에 압도적 지지 여론
♢찬성한 응답자 중 65%는..."한번에 500명 이상 늘려야"


2. 10년 가까이 묶여있었던 한국수출입은행의 법정자본금 한도 확대가 연내 국회 문턱을 넘을 전망임. 
여당에 이어 야당에서도 자본금 한도를 높이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면서 국회내 이견이 없게 됐음. 
특히 폴란드를 비롯한 방산수출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임.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23’ 개막식에서 국내 기술로 개발한 초음속 전투기 KF 21을 직접 소개하고 있다. 
1996년 서울 에어쇼로 시작한 서울 ADEX는 동아시아 최대 규모의 방산 전시회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다. <사진=이승환 기자>
♤ 러브콜에도 그림의 떡이었는데 … 무기수출 막힌 혈 뚫는다
미공중훈련 美 B-52 첫 국내 착륙 미국 공군의 B-52H 전략폭격기와 한국 공군의 F-35A 전투기들이 17일 한반도 상공에서 한미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한 뒤 청주 공군기지에 착륙했다. B-52H는 공대지 미사일 사거리가 200㎞에 달해 서울 상공에서 평양을 타격할 수 있다. 공군
♢수출입은행 자본금 한도...2014년 이후 15조로 묶여
♢정책금융 여력 바닥 나
♢한도 상향법안 3개 계류중
♢연내 국회 문턱 넘을듯
♢재원 부족·긴축기조 감안 땐...정부 2~3조씩 현물출자 유력


3. 최근 반도체 위주로 생산·수출이 회복하며 제조업 경기가 반등하고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 사이에선 줄파산 공포가 커졌음. 
기업 규모에 따라 경기 회복 온도차가 커지는 양극화 흐름이 두드러진 것임. 
매일경제가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한국은행의 전국 어음 부도금액 현황 문건에 따르면 올 들어 8월까지 어음부도액은 3조6282억원으로 2015년(연간 4조6361억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음.
♢제조업 경기 바닥 짚었지만...자금부족 영세기업은 줄파산
♢올해 부도액 3조6천억 달해
♢“기촉법 일몰…회생가능기업 선별 지원을”


4.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와 전쟁을 치르고 있는 이스라엘을 18일(현지시간) 전격 방문함. 
벤야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면담하고 요르단을 찾아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 등과도 잇달아 회동.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담판이 중동 정세변화에 분수령이 될지 주목됨.


5.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주식시장에서 불법 공매도를 엄단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음. 
장기간 고의적으로 불법 공매도를 한 BNP파리바와 HSBC에 대해 역대 최대 규모 과징금을 부과하고 외국인의 형사처벌 가능성까지 시사했음. 
17일 국회 정무위원회가 금융감독원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이복현 원장이 이같은 의지를 밝혔음.
♢“외국인도 형사처벌·과징금도 최대로”
♢“불법 공매도, 코리아 디스카운트 원인”


6. 가짜뉴스와 전쟁나선 日 …'뉴스 신분증' 만든다
♢판치는 딥페이크 막아라
♢기사마다 전자인증 'OP마크'...작성 언론사 정보확인 가능
♢AI 콘텐츠 도둑질 심각...1천년전 日혜성 출현 질문에... 요미우리 기사 52% 갖다써
♢유료회원 전용기사도 '복붙'...저작권 침해 대책마련 나서


7. 삼성 "내년 초 300단 낸드 세계 첫 양산"
♢이정배 사장 "최고 단수 개발중"
♢SK하이닉스보다 1년 빨리 양산
♢더블스택 방식으로 기술 초격차
♢원가 절감·공정시간 단축 가능


8. 은행 변동형 주담대 최저금리, 7개월 만에 연 4.5% 넘어서
♢1주일새 0.4%포인트 껑충
♢정부 대출축소 압박 등 영향





2023년 10월 18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의대정원 확대폭 발표 이번주 안한다…'파격 확대' 방침은 유지

2. [이·팔 전쟁] 식량·연료 바닥…유엔 '가자지구 한계상황' 경고

3. 서울교통공사 노사 지노위 조정 결국 무산…내달 파업 수순

4. 위안부·세월호 피해지원 단체 일부, 국고보조금 횡령·부정사용

5. 피치, 韓신용등급 'AA-' 유지…올해 성장률 1.0% 전망

6. 모습 드러낸 '수원 전세사기' 의혹 임대인…피해자들 "돈 내놔“

7. 한동훈, 돌려차기 피해자와 통화…'보복협박 재발 방지' 약속

8. 김재열 국제빙상연맹회장, 역대 12번째 한국인 IOC 위원 선출

9. 한미일 북핵수석협의…美 "러, 무기 대가로 북에 무엇줄지 우려“

10. 추경호 "고물가 불확실성 확대…배추 집중공급·소금 50% 할인“

11. 이복현 "'불법 공매도' 적발 글로벌 IB 외국인, 형사처벌 추진“

12. [날씨]  '가을 추위'…내륙 대부분 5도 내외

13. FA-50 몸값 높일 '미니 타우러스 미사일' 개발한다

14. 합참 "북한-하마스, 무기·전술·훈련 등 여러 분야서 연계“

15. 러 "전략폭격기 Tu-95 2대, 동해 중립 수역 비행“

16. 정부, 日기시다 야스쿠니 공물 봉납에 "깊은 실망·유감“

17. 조민 환경대학원 입학 취소되나…서울대, 관련 절차 진행

18. 공수처 '전현희 감사 주심' 조은석 사무실 압수수색

19. 법원, '불출석 패소' 권경애 변호사·학폭유족 간 소송 강제조정

20. 태영호 "美당국자, 중국 탈북민 강제북송 중단 협력 약속“

21. '유류세 인하' 연말까지 연장…휘발유 25%·경유 37%↓

22. 한달 만에 멈춘 외국인 매도세…증시 바닥 신호?

23. '반값아파트' 마곡 10-2단지 특별공급 사전예약 경쟁률 53대1

24. 신한銀 내분 사태 13년 만에 일단락…"부끄러운 과거사 유감“

25. 북한산 단풍 시작…설악산·지리산·한라산 등도 이미 물들어

26. 터너 美특사 "北인권 세계최악…통일부와 가해자 문책에 협력“

27. 이스라엘대사 "싸우고 승리할 것…하마스 규탄한 韓정부에 감사“

28. 교육부 입시 비리 대응 전담팀 구성…사교육대책팀과 통합 운영

29. 통상본부장 "부산엑스포, 충분히 승산 있는 게임“

30. '엔데믹'에 배달원 증가세 꺾였다…외식 조리사는 '역대 최대’

31. 아이폰, 화웨이에 中 1위 내줘…팀쿡, 7개월 만에 또 방중

32. 양평고속도로 놓고 행안위 경기도 국감서 여야 날선 공방전

33. 기아, 임단협 잠정합의…"고용세습 조항 개정“

34. 부품 하나 탓에 멈추던 '하나로'…오늘 재발 방지책 논의

35. 핏자국 선명 '브뤼셀 총격' 현장… "2016년 IS테러 악몽 떠올라“

36. '폭발로 3명 사망' 한화 대전공장 관계자들 항소심도 실형 구형

37. 유명 서점·입시학원 해킹해 협박…8천만원 뜯은 10대 구속기소

38. "한 손에 아이 안고 오토바이 몰아" 신고…운전자 추적

39. 한국배구연맹 홈피·앱 회원 정보 유출…20일 넘게 '쉬쉬’

40. '나 취했어요'…고속도로 음주운전 생중계한 50대 황당 유튜버

41. 함양울산고속도로서 탱크로리 사고…2명 부상

42. 대낮 울산 유명 관광지에서 흉기로 여성 위협한 60대 입건

43. '다가구주택'은 빠져있는 전세사기특별법…대전 피해 극심

44. 초·중·고 교부금 줄어드는데 내년 대학교육회계 전출금 48%↑

45. "한 손에 아이 안고 오토바이 몰아" 신고…운전자 추적

46. 13년간 의붓딸 '그루밍 성폭력' 50대 계부 구속

47. BJ에 한달간 109회 문자 보내 스토킹한 40대 구속기소

48. "소포가 배달됐습니다"…우체국 사칭 피싱 메일 주의보

49. 갈대숲에서 마비증상 온 60대…경찰 '보이는 112'로 구조

50. '아내 외도 의심' 통화녹음·위치추적 남편에 징역형 집유





2023년 10월 18일 수요일 부동산 뉴스

■압구정2구역 70억…재건축 대장주 신고가
-압구정현대·목동·여의도 등 서울 주요 재건축 '과열' 우려
-신통기획 등 영향 속도 빨라져 시장 위축속 '나홀로 매매' 활발
-일부는 초반부터 내분 삐걱
-"토지거래허가구역 매수 신중"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51954


■"집 사? 말아?" 매물 쌓이는데 신고가 속출… 혼돈의 주택시장
-연초比 매물 2만4000건 늘고 전국 아파트거래수도 주춤세
-주담대 금리 상승 소식에도 주택매수심리는 오히려 증가
-"조정있겠지만 붕괴는 없을 것"
https://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3101802100363080001&ref=naver


■전고점 넘었나…서울 아파트 거래량 '숨고르기'
-9월 3085건, 전월比 755건↓…5개월째 4000건 밑돌아
-연초대비 아파트 매물 48% 증가…강남3구 '매물 적체'
-"고분양가·정비사업 활성화 상승요인에도 관망세 짙어"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601446635773904&mediaCodeNo=257


■미분양 쌓이던 서울… ‘줍줍’ 나오니 청약자 우르르
-구로 ‘호반써밋 개봉’ 무순위 청약
-72가구 모집에 1000명 넘게 몰려, 전용 49㎡ 114대 1 ‘경쟁률 최고’
-"고분양가에 계약 성사는 미지수"
https://www.fnnews.com/news/202310171823199864


■3분기 상업업무 시장, '되는 곳만' 가격 상승
-전국 상업업무 토지평단가 전분기比 2%↑
-거래량 전년比 30.2% 낮은 수준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873286635773904&mediaCodeNo=257


■민간아파트 분양 10년래 최저 올해 20만가구도 공급못할듯
-3분기 누적 11만가구 공급
-공급계획 물량 44% 그쳐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51953


■청약 줄포기에…'줍줍' 건너뛰고 '선착순' 택한 아파트, 왜?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지난달 청약 후 미분양 나오자 '선착순 동·호수 계약' 진행
-"미분양 물량 공개 부담된 듯"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01747351


■760억 두고 아파트 '갈등 폭발'…입주 한 달 전 소송 벌어졌다
-분양·입주 줄줄이 연기
-4470가구 입주 전 소송, 곳곳서 '공사비 갈등'
-거제2, 입주 한 달 앞두고 파행, 서울 노원서도 조합장 해임 내홍
-"정부 표준계약서 등 효과 미미"
-상반기 착공 물량, 작년 반토막, 연말께 공사비 더 오를 듯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01747401


■단지 내 '어린이집 → 주차장' 변경 쉬워진다
-국토부,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안
-공용부분 안전관리 더욱 강화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01747371


■“외국인도 끌고와서 꼭 처벌”…불법 공매도에 칼 뽑은 정부
-“외국인도 형사처벌·과징금도 최대로”
-“불법 공매도, 코리아 디스카운트 원인”
https://www.mk.co.kr/news/stock/10851839


■5대은행 해외부동산 투자 9조원 육박… 2년사이 2배 이상 증가
-[국감브리핑]민병덕 의원 "해외 부동산 시장 위축에 따른 은행 손실 우려"
https://www.news1.kr/articles/5201144

 

5대은행 해외부동산 투자 9조원 육박… 2년사이 2배 이상 증가

(서울=뉴스1) 신병남 기자 | 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은행이 지난 2년간 실행한 해외 부동산 투자 규모가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국회의원이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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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17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참패한 국민의힘이 김기현 대표 체제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쇄신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대통령과 가까운 이른바 친윤 인사 대신 계파색이 옅은 인물을 전진 배치했고, 향후 대통령실과의 관계에서도 당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 사건 재판에 두 번째로 출석합니다. 검찰은 이 대표를 위증교사 혐의로 또 한번 재판에 넘겼습니다.

●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후임 후보자로 이종석 헌법재판관이 지명될 전망입니다. 대통령실은 헌법재판소장의 임기가 다음 달 10일 끝나는 점을 고려해 후임 인선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 밝혔는데, 2018년 자유한국당 몫으로 지명된 이종석 헌법재판관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국방부가 매년 개최하는 다자 안보 회의체인 서울안보대화가 오늘부터 사흘간 개최됩니다. 올해로 출범 12주년을 맞은 서울안보대화에는 56개국에서 온 800여명이 참가하며 호주와 말레이시아 등 5개국에선 장관급 인사, 영국과 일본 등 12개국에선 차관급 인사가 참석합니다.

● 대피령에 따라 가자지구 주민들이 남쪽으로 몰리면서 물과 전기 등이 빠르게 고갈돼 대혼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이번주 이스라엘을 방문할 것이라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 이스라엘의 지상군 투입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하마스가 이스라엘의 주요 도시 예루살렘과 수도 텔아비브에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과 헤즈볼라를 향해 전쟁에 개입하지 말라며 강하게 경고했습니다.

●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 폭을 어느 수준까지 할지 막판 고심하고 있습니다. 정원 확대를 반대하는 의사협회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총력 대응하겠다며 오늘 긴급 회의를 엽니다.

● 갓 태어난 신생아들을 돈을 주고 사들인 부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불법 입양한 아이를 학대하거나 자신들이 원하는 조건이 맞지 않을 경우 베이비박스에 유기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태양광 겸직제한 의무를 지키지 않고 사업하다 징계를 받은 한국전력 직원이 10년 동안 수십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만 5명이 적발됐는데, 과거에도 같은 일로 징계받은 직원도 있었습니다.

● 가수 김태우 씨가 행사장에 빨리 가기 위해서 돈을 주고 사설 구급차를 탔다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김씨는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잘못이라며 사과했습니다. 지난 금요일, 교통 체증도 심한 퇴근 시간에 김 씨는 사설 구급차를 이용해 경기 고양에서 서울 성동구까지 40여km, 소속사는 운전기사에게 30만 원을 줬습니다.

● 중장년층의 병으로 불리던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 등 대사질환을 앓는 젊은 층이 늘고 있다는데요. 지난 10년간 만성 대사 질환자 증가율은 5060 세대보다 2030세대에서 더 높았다고 합니다. 노화의 대표 질환인 관절병을 앓는 젊은 층도 급증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 여러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아 채무 불이행 위험이 높은 다중 채무자가 석달 사이 2만 명 늘어 448만 명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한국은행이 분기별 가계부채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2년 이후 최대 기록이라고 합니다.

● 대구에서 더이상 핼러윈 분위기를 느끼기 어렵다고 합니다. 대구 남구는 2018년부터 매년 주최하던 핼러윈 축제를 올해 개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는데요.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관련 행사가 취소되고 사회적 애도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과거와 같은 축제 분위기는 전혀 느낄 수 없다고 합니다.

● 국수를 조리하는 누들 로봇, 커피를 내리는 바리스타 로봇 등 다양해진 협동 로봇에 대기업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합니다. 두산로보틱스는 교촌치킨 레시피 전용 협동로봇을 선보였고, 한화로보틱스도 음식 조리나 시설 관리에 로봇 기술을 도입하면서 새로운 시장 진입하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 봄을 대표하는 벚꽃이 계절을 잊은 채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남쪽 제주뿐만 아니라 대구와 여주 등에서도 단풍과 벚꽃이 동시에 나타나는 이례적인 현상이 관측되고 있습니다. 봄꽃이 계절을 앞서 피는 것을 불시 개화라 부르는데, 들쑥날쑥했던 날씨가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 반려동물 보험의 평균 보험료는 연간 55만 원 수준, 가입률은 1% 정도입니다. 비용 부담과 좁은 보장 범위 탓인데, 내년부터는 백신접종으로 건강관리를 잘하거나 보호자가 같은 보험사 상품에 가입하면 보험료를 깎아줍니다.

● 축구대표팀이 오늘 저녁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베트남과 국가대표 평가전을 치릅니다. 지난 13일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 4대 0 대승을 거둔 클린스만호는 FIFA 랭킹 95위 베트남을 상대로 A매치 3연승 사냥에 나섭니다.

●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이 8도까지 떨어지며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합니다. 바람이 불며 체감 온도는 이보다 더 낮은데, 한낮에는 20도 안팎으로 기온이 올라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2023년 10월 17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낚시 인구 1000만 시대... 어종 고갈 고민 → 일부 어종은 어민보다 낚시꾼이 잡는 양이 더 많아. 해수부의 2016년 기준 자료 따르면 감성돔은 어민 어획량이 780t인 것에 비해 낚시에 의한 조획량은 1888t(235.6%)... 우럭 136.3%, 노래미 90.8%, 망상어 77.9%, 주꾸미 67.7%... 낚시 인구가 더 늘어난 지금은 더 심각할 것. 낚시 규제론 대두.(서울)▼

2. 전체 가계대출자의 평균 DSR, 2분기 말 39.9%로 추산 → 즉 연소득의 40% 가량을 빚 갚는 데 써야 하는 셈.(헤럴드경제)

3. ‘영농형 태양광’ → 위는 전기 생산, 아래는 농사가 가능하도록 패널 높이를 높인 태양광 발전 시설. 대파·밀·배추 수확량은 일반 농지 대비 80% 수준을 유지했고, 포도·녹차 등 일부 작물은 수확량이 더 많았다. 패널이 폭염, 수분 증발 등에서 유리하기 때문.(헤럴드경제)

4. 서민 외식의 상징? 자장면 평균가격, 7000원 돌파 → 한국소비자원 조사, 지난 9월 서울 지역 자장면(1인 보통)의 평균 가격은 7069원으로(8월 6992원) 사상 처음 7000원 돌파.(문화) 

5. 갤럭시가 아이폰에 밀리는 딱 한가지... 중고가격? → 출시 2~3년 후 갤럭시 잔존가치율은 아이폰의 절반에 불과. 아이폰은 iOS 업데이트 지원이 지속돼 오랜 시간 사용이 가능하고, 무엇보다 스마트폰, 맥북, 애플 워치로 이어지는 애플만의 생태계로 고객충성도가 높은 게 비결.(아시아경제) 

6. 일본 ‘오염수 2차 방류’ 일주일 만에 삼중수소 4차례 검출 → 허용치 이하라지만 1차 방류에서 1차례 검출된 것과 비교 하면 늘어. 불안감 가중.(경향)

7. 50년 만에 14배 뛴 소주 가격 → 50년 동안 라면은 8배, 고추장은 27배 올라. 쌀은 5배, 고등어는 6배, 휘발유는 8배... 한국물가협회, 창립 50년 기념 10월호 ‘월간 물가자료’.(경향)

8. 교직원 1명당 학생 3명 이하 학교 2078곳 → 전체 전국 초·중·고교의 17.6%. 반대로 수도권의 경우 한 교실에 학생 28명 넘게 들어가는 과밀학급의 비율이 24.5%...(국민)

9. 하마스 가자지역, 미로 땅굴 500㎞, 지하 40m… → 지상rns 투입 땐 이스라엘 軍도 막대한 피해... 이스라엘이 작전 개시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국민)

10. MZ 암 발병률 증가 → 주요 20개국(G20)의 20~34세 암 발병률 30년 만에 최고. 특히 25~29세의 암발병률은 1990~2019년까지 22%가 늘어. 다른 연령대보다 빠른 증가세. 식습관의 변화와 이로 인한 소아비만이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는 전문가 의견.(중앙)






2023년 10월 17일 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자장면 처음 ‘7,000원’. 삼겹살 2만 원.. 목욕비 1만 원 “뭐가 남았나?”...외식, 서비스물가 등 ‘줄상승’...서울, 8개 중 4개 품목 가격↑...냉면·비빔밥·삼겹살·자장면 등...제주 세탁비 등 “오름세 유지”...물가 불안 계속.. 가계 부담

☞600번 치료 받고 1억 청구…'도수치료' 보험금, 올 상반기 '6500억원'...2018년 한해 도수치료에 지급된 전체 실손보험금 6378억원을 뛰어넘는 액수

☞"유류세 인하 연말까지 연장...불확실성 지속"...유류세 인하·경유, 가스 보조금 12월까지 연장..."사태 전개에 따라 리스크 재차 확산할 수 있어"..."현재까지는 에너지 수급에 미치는 영향 제한적"

☞“안 팔리네”… 전기자동차 ‘눈물의 세일’...제주서 6300대 목표… 보급 60% 그쳐...국비 보조금 지원 최대 80만원으로 인상...道 “올해 말까지 전기자동차 구매 적기”

☞中인민은행, MLF로 유동성 52조원 추가 확대…3년만에 최대...1년물 MLF 금리 2.50% 동결…"연내 추가 인하 가능성"...중국 당국, 증시 침체 대응책도…"공매도 마진율 확대"

《금  융》

☞올들어 1조4천억 '뭉칫돈'… 월배당 ETF 뜨겁네...지난해 자금 유입액의 3배...리츠·맥쿼리인프라 ETF 인기...'커버드콜 전략' 배당률 10%대...코카콜라 등 美배당 상품 인기...장기채·만기채권형도 주목을

☞주담대 금리 다시 오른다…9월 코픽스 0.16%P↑ ‘연내 최고’...케이비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4.44~5.84%에서 4.60~6.00%...케이비전세금안심대출 변동금리도 4.11~5.51%에서 4.27~5.67%

☞확전 우려에 外人 16거래일 연속 '팔자'…가스·석유주 급등...10월 순매도액만 1.8조···9월 액수 넘어서...방산주는 폴란드 정권 교체 악재에 급등락

☞"고금리 더 오래 간다…예·적금 만기 짧게, 대출은 고정금리로"...美 긴축 장기화에 中東전쟁…금융시장 불안...적극 투자보다 금리 추이 지켜보며 대응해야...예·적금, 채권 등 안전자산 비중 높이고 주택대출 땐 5년간 금리 동일한 고정형 주목

☞5만명 청원에 손배소까지…공매도 늑장대응, 뿔난 개미들 집단행동 나섰다...한투연, 금융위 상대 손배소 제기...공매도 제도 개선 청원도 5만명 돌파

《기  업》

☞‘반도체의 봄’ 다시 온다...내년에는 흑자전망도...내년 1분기 삼성전자 반도체 흑자 전망...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적자 1조 감소...산업부 “9월 반도체 수출금액 올해 최고”...반도체지수 추종 ETF 잇달아 출시

☞해외서 소주 판매 30% 늘자...하이트진로가 99년 만에 처음 벌인 일...하이트진로, 베트남에 해외 첫 생산공장 추진...내년 100주년 앞두고 소주 세계화 교두보 확보...하이트진로 소주 수출량 연평균 약 15% 증가

☞하청 배달 기사 '죽음' 두고 쿠팡 측-택배노조 갈등 고조...쿠팡CLS "택배노조가 사망사건 정치적 이용…법적조치"...택배노조 "심장비대는 과로사 증상…쿠팡 개선 의지 없어"

☞SC제일은행장 4연임, 씨티은행장도 연임… 당국 연임 제동 비껴간 외국계...국내 지주 회장들은 줄줄이 퇴진...외국계, 경영 연속성 이유로 연임 선호...금융 당국 압박 다소 자유로운 편...“지배구조 모범관행 적용”

☞HD현대, 세계 최초 암모니아 추진선 수주…기우는 친환경 선박시장 무게추...유럽 선사 LPG운반선 2척, 암모니아 이중연료 추진시스템 적용...울산 현대미포조선 건조, 2026년 5월까지 순차적 인도...친환경 무탄소 연료 암모니아, 경제성 높아...메탄올 이어 암모니아까지 “기술력으로 친환경 시장 선도

《부 동 산》

☞수원 전세 법인 '자기 돈 2%뿐'…"무자본 갭투자" 의혹...정씨 법인, 자본총계 3.5억 원 불과...업계 평균의 '10배' 수준 부채비율...과도한 대출로 사업 확장 '의도성'...대출 과정, 타 법인 등 조사 필요..."무자본 갭투자, 피해 현실화 임박"

☞"언젠간 터질 시한폭탄" 대전 또다시 대규모 전세사기 터지나...부동산 법인회사 대표, 전세사기 혐의로 구속송치..."건물만 200채 상당 보유 추정…피해 세대 3천세대 이를 것"

☞전국 주택 가격 석 달 연속 상승…수도권·지방 오름폭 확대...전국 주택 종합 매매가격이 한 달 전보다 0.25% 올라...서울은 0.32%, 경기는 0.54%, 인천은 0.19%

☞부동산 "바닥 쳤다"는 대전…하반기 분양시장 전망 '맑음'...집값 상승 전환에 분양 열기…하반기 활기 지속 전망...공사비 탓 분양가 상승 전망…하반기 분양단지 관심

☞검단아파트 무량판 무단 변경 논란…LH 사장 “GS 승인 안받아”...국토위 국정감사서 여야 합심해 맹공...라멘구조서 승인 없이 혼용구조 변경...이한준 “검단 붕괴는 GS건설의 잘못”...“지체보상금 지급, GS건설에 구상권”

《사  회》

☞“논술이 대안” “수학 영향력↑”···2028 대입개편안에 사교육 ‘활기’...내신 변별력 약화에 논술·학생부 컨설팅 수요↑...특목고·자사고 대비도 늘어날 전망...‘심화수학’ 등으로 수학 관련 학원 홍보↑...교육부 “개편안 왜곡하는 사교육 업체 특별 점검”

☞'나홀로 작업' 많은 가을 수확철.. 농기계 사고 10월 집중...전체 구급출동의 13.8% 차지...제주, 농가 가구 수 대비 '5위'...병원시설과 멀어 대응 어려워...고령자 많아.. 51세 이상 90%

☞10대 성폭행하고 성착취물 제작한 '디스코팡팡DJ' 징역 4년...손님으로 알게 된 10대, 거주지 등에서 여러 차례 성폭행...法 "건전한 성적 가치관 형성과 성장에 막대한 지장 초래"

☞의대정원 3000명(?) 파격 확충에 의협 강력 대응..'의료대란' 불가피...정부, 의료이용 증가·필수의료 위기 '의대정원' 확충...의사단체 "단순한 정원 확대로 당면한 과제 못 풀어"...일방적 정책 "가용한 모든 수단으로 총력대응" 예고...의료체계 중추인 의사, 집단행동시 의료대란 불가피

☞서울 지하철 파업 '초읽기'…노조 투표 가결...12일부터 파업 투표…찬성 73.4%로 가결...17일 지방노동위 조정안 성과 없을 시 파업권 확보

《국  제》

☞가자 경계에 이스라엘군 차량 400대 집결...침공 임박...미 위성운용사 플래닛 러브스 촬영 사진 분석 결과...이스라엘군, "현재까지 가지지구 민간인 60만명 피난"

☞폴란드 8년만에 정권교체…야권연합 총선 승리...친EU·우크라지원 탄력...시민연합 등 야권연합 과반 확보...민족주의 성향 집권당 37% 그쳐...폴란드의 EU탈퇴 사실상 힘들어

☞러 외무장관, 베이징서 왕이와 회담…푸틴도 곧 방중할 듯...라브로프 외무장관, 왕이 외교부장과 회담...17~18일 중국 일대일로 10주년 포럼 개최

☞주일대사관 국감서도 오염수 공방…"한국 더 난리" "불안 커져"...강제징용 해법·간토 대지진 등 역사 문제도 도마…與 "혐한 줄어" 野 "손타쿠 외교냐"

☞"진심을 다한 지도자"... 중국, '시진핑 부친' 시중쉰도 우상화...탄생 110년 맞아 관영 언론 "장엄한 투쟁의 삶"...문화대혁명 때 '숙청'... 시진핑 정권 들어 재평가..."시진핑 위상 맞게 부친 행적도 정당화" 분석






2023년 10월 17일 화요일 부동산 뉴스


■전국 주택값 3개월째 올랐다…연립주택도 상승전환
-9월 전국 0.25%↑…수도권 0.42%·서울 0.32%
-‘非아파트’ 연립주택 8월 -0.01%→9월 0.04%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31016000530 


■주택사업 편중 건설사 재무위험 PF대출 확대 금융권에도 '독배'
-도급 40위 건설사 재무분석
-태영·금호·서희 주택비중 커
-수익성 낮은 사업장 부실 우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51249


■공공주택 공급 늘린다더니…LH, 올 목표치 10%도 안돼
-착공 목표 2.1만여가구지만 9월까지 단 1147가구 그쳐
-분양·임대 실적도 6.8% 불과
-"공사비 상승·경기둔화 탓"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01618411


■오피스텔 찬바람 부는 와중에 '몸값 껑충'…희비 엇갈렸다
-오피스텔 vs 상가, 희비 엇갈린 '수익형 부동산'
-오피스텔 매매가 15개월째 뚝
-9월 서울 -0.01%, 지방 -0.24%
-재건축 지분 노린 상가투자 급증, 도곡동 우성상가 ㎡당 1.5억 거래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01618381


■너무 올랐나…'반세권' 평택·화성·오산 외지인 매입 꺾였다
-반도체 특수타고 집값 치솟자 부담, 평택아파트 매입 비중 32%→18%
-'상승률 1위' 화성도 문턱 높아져
-지난달 갭투자 비중 1%까지 뚝
https://www.sedaily.com/NewsView/29VZES0FUZ/GB03


■2억4천만원 집 있어도 주택 청약 시 '무주택'
-9.26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하위법령 입법예고
-공공택지 전매제한 완화, 청약 무주택 기준 확대 등 8개 법령·훈령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351766635773576&mediaCodeNo=257 


■'부실시공 논란' LH 사업장…올 하도급 불법행위 190건
-지난해 178건 이미 넘어서
-'건설기술자 이중배치' 최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9VZE3DIF5/GB02


■공공택지 전매완화 연내 시행…'전매확인서' 18일부터 사전접수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입법예고
-도시형생활주택 주차장 기준 완화
-청약시 무주택 간주 공시가격 상향
https://www.sedaily.com/NewsView/29VZDI52NY


■여의도 한양도 삐걱…시공사 선정 다시 시작하나
-서울시 "입찰지침 위반" 제동
-KB부동산신탁 운영 미숙 논란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51067


■"32평 분담금 5억"… 제동 걸린 상계주공5
-신속통합기획 시범단지로 건축심의까지 통과했지만
-조합원 "분담금 감당 힘들어", 시공사 교체될지도 주목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51065


■재개발 내부정보 이용해 수십억 챙긴 마스턴운용 대표
-자사 펀드, 토지매입전 땅 사들여
-가족 계열사 부당 지원도 적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01619741


■“돈만 받아간 아내와 별거 중 사업 ‘대박’…재산 분할해줘야 합니까?”
-“양육비 주며 살지도 않는 아파트 대출금 갚았는데 집 비번 바꾸고 아들도 안 보여줘”
 https://www.segye.com/newsView/20231016521736?OutUrl=naver

 

 

 

 

 

 

 

 

 

 

 

 

2023년 10월 16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 2주 차 일정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14개 상임위원회에서 국정감사가 열리는데, 특히, 이재명 민주당 대표 수사를 놓고 서울중앙지검과 수원지검 국정감사,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여야가 격돌할 걸로 보입니다. 

● 국민의힘이 난상토론 끝에 김기현 대표를 중심으로 당 쇄신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김 대표는 총선 승리에 정치 생명을 걸겠다며 배수진을 쳤습니다. 

● 단식 이후 회복 치료에 전념해왔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르면 이번 주에 당무에 복귀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서구청장 선거 압승으로 당의 중심이 이 대표로 옮겨간 가운데, 비명계 포용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공기업인 주택도시보증공사, HUG의 임직원들이 1억5천만 원이 넘는 출장비를 부당하게 타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가장 많은 출장비를 받아 챙겼던 고위 간부는 솜방망이 징계를 받고, 지금도 같은 직책으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들에게 또 대피하라고 경고하고 나서면서 지상전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지상전에 곧 수만 명이 투입될 것으로 전해지는 등 긴장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 이스라엘군은 남부 키부츠 민간인 살해 공격의 책임자인 하마스 사령관을 사살했으며, 하마스 작전 지휘 센터, 미사일 발사대 등 100여 곳의 군사 관련 시설을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 얼마 전 이스라엘 지지 의사를 밝혔던 프랑스에선 주요 관광지에 테러 신고가 들어와,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독일과 영국, 미국 등에서는 양측 지지 시위가 벌어지면서 이번 전쟁으로 인한 긴장이 세계 곳곳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무력 충돌이 이스라엘-이란전으로 확전할 경우 유가가 배럴당 150달러를 넘어서는 오일쇼크가 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이 예상치보다 1%포인트 낮아질 수 있다는 예측도 나왔습니다. 

● 현대중공업이 한국형 차기 구축함 KDDX 사업을 수주하는 과정에서 군사기밀을 유출했었는데요. 취재결과 빼돌린 군사 기밀이 11건이나 더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빼돌린 군사기밀은 별도의 서버에 보관하면서 수사에도 대비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갖고 있지도 않은 주식을 팔겠다고 주문을 내는 공매도를 수백억 원 규모로 장기간에 걸쳐해 온 외국계 투자은행이 적발됐습니다. 불법인 줄 알면서도 한 고의성도 있어 보여서 최대 규모의 과징금이 부과될 걸로 보입니다. 

● 지난 13일, 개그맨 박수홍의 친형 부부 재판에 증인으로 참석한 부모가 박수홍의 사생활에 대해 언급했는데요. 박수홍 측이 부모의 진술을 반박하며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형수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지난해 자전거 운전자 때문에 발생한 사망 사고가 1년 전보다 3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부분의 사고가 전방 주시 등 안전운전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다른 자전거나 자동차와 부딪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운동을 위한 자전거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증가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 외식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물품 대금 납부가 밀린 점주들을 상대로 법정 최고 금리를 웃도는 20%의 이율로 지연 이자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프랭크버거, 본죽, 청년다방 등이며, 이마트24를 제외한 편의점 가맹본부들도 그간 연 20%에 달하는 이율을 적용하고 있었습니다. 

● 평소 식당 등을 들리셨을 때, 착한 가격 업소 팻말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소상공인들에게 판매가격을 올리지 못하게 하고, 대신 지원책 등을 마련해주는 정책인데요. 최근 물가는 계속 오르는데, 정부는 종량제 봉투 지급만 해주고 홍보는 부족해서 상인들만 허리띠를 조르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위스키와 와인 같은 술을 일반 매장보다 조금 더 싸게 살 수 있는 여러 인터넷 사이트를 볼 수 있습니다. 지난 2020년 주류 산업을 육성하겠다며 스마트 오더를 도입했습니다 사실상 온라인 판로가 열린 것으로, 일부 업자들이 관세를 피해 몰래 해외에서 들여온 술을 취급하는 계기가 됐다는 분석입니다. 

●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내년부터 중대재해법이 적용되기로 예정돼있죠. 그런데 정부가 유예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습니다. 노동자들의 사망 고리를 끊어야 한단 공감대는 있지만 노사 간 시각차는 극명합니다. 

● 올해 제주 지역의 한국인 인구가 처음으로 감소할 전망이라는 소식입니다. 현재 70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제주 인구 중 외국인의 비중은 빠르게 증가한 반면, 내국인은 지속적으로 감소 중이어서, 연말까지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사상 처음으로 작년에 비해 내국인의 인구가 감소할 전망입니다. 

●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힘겨운 시간이 시작됐습니다. 골목길이나 고지대에는 연탄 배달이 되지 않아 주변의 도움 없이는 겨울을 날 수 없는 이들이 우리 주변에 여전히 많습니다. 봉사단체 중심으로 해당업자와 연계하여 자원봉사 활동이 필요해 보입니다. 

● 국내 최대 공연관광축제 2023 웰컴대학로가 서울 대학로에서 개막했습니다. 웰컴대학로는 뮤지컬과 연극, 비언어적 공연예술 등 한국의 우수한 공연을 국내외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입니다. 오는 28일까지 대학로 일대에서 열리며, 온라인 공연프로그램 케이-스테이지K-Stage를 통해 공연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져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이 9도, 내일은 8도까지 떨어지는 등 쌀쌀하겠습니다. 한낮에는 20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커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3년 10월 16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아파트 공시가격, 층·향·뷰별로 세분화 → 그동안 층, 향 등 반영 근거 없고 세분화 되어 있지 않아 불합리 지적. 2024년부터 우선 층(최대 7등급), 향별(8방향) 등급이 먼저 공개되고 향후 도시·숲·강, 소음(강·중·약) 등 반영.(경향)

2. 출생아 10명 중 1명 난임 출산 → 지난해 출생아 중 9.3%는 난임 시술을 통해 태어났다. 35세 이상 산모 비중도 35.7%, 통계청 인구동향.(중앙선데이)

3. 이젠 ‘AI 피싱’ 조심? → ‘엄마 돈 보내줘’... 아들 목소리 맞는데 알고보니 3만원 주고 AI로 만든 합성물. 지난 3월 캐나다에서 2만 1000 캐나다 달러(약 2072만원) 입금하는 사례 발생.(매경)

4. ‘폴리매스’(polymath) → 여러 분야에서 지식과 전문성을 갖추고 성취를 이룬 사람을 뜻한다. ‘괴테’도 폴리매스 중의 한 사람인데 괴테는 스스로를 과학자로 여겼다고 한다. 문학뿐만 아니라 해부학·식물학·광물학에 많은 기여를 했다. 광학을 연구해 『색채론』을 쓰기도 했다.(중앙선데이) 

5. 치매는 증상 발현 15~20년 전부터 시작된다 → 전문가들은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이 뇌세포를 파괴하기 시작하는 시점을 치매 증상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15~20년 전으로 본다. 40~50대 중년 시절부터 치매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이유다.(중앙선데이)

6. 걷기의 치매 예방 효과 → 미국의사협회 신경학회지에 소개된 연구에 따르면 하루 평균 9826보를 걷는 사람은 7년 내에 치매에 걸릴 확률이 50%나 낮았다. 파워 워킹처럼 빠르게 걷기는 효과가 더 좋아 1분에 40보 이상의 속도로 걸으면 하루에 6315보만 걸어도 치매 위험이 57%까지 감소했다. 빠른 속도가 아니더라도 하루 약 3800보 걸었을 때 치매 위험은 25%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중앙성데이)▼

7. 창원, 인구 100만 특례시 붕괴 위기 → 지난해 1월 인구 108만으로 수원·용인·고양과 함께 특례시로 출범했지만 올 8월 인구 101만대... 2년 연속 100만명 미만 땐 특례시 박탈. 반면 화성시는 2025년쯤 특례시 자격 얻을 듯. 수도권 인구 쏠림 현상 심화.(경향)

8. 중국 e커머스의 공습 → 중국 온라인 직구 규모, 올 2분기만 7778억원, 전년대비 120%. 증가. 일부 소비자들의 전유물이었던 온라인 ‘직구’ 보편화... 저가 앞세워 중국 업채들 직접 한국 투자 시작.(중앙선데이)

9. 반려동물 유기 처벌 → 「동물보호법」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맹견을 버리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매경 외)

10. 임산부, 임신부 → ‘임산부’는 아이를 밴 여자인 ‘임부(妊婦)’와 아이를 갓 낳은 여자인 ‘산부(産婦)’를 아울러 이르는 말이다. 반면 ‘임신부’는 전자만을 의미한다. ‘임산부가 담배를 피우면 태아에게 해롭다’는 임신부로 쓰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2023년 10월 16일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이란, 시리아내 병력 이스라엘에 더 가까이 이동"

2. 추경호 "내년 리바운드…韓보다 성장률 높은 선진국 별로 없어“

3. "모두 위한 소통 공간 됐으면"…새로 단장한 경복궁의 '첫 얼굴’

4. 지역의료 인프라 붕괴 우려에… '지방의대' 중심 증원 가능성

5. 공시가격 투명성 높인다…아파트 층·향·조망별 등급 공개

6. 한미일, '북러 무기거래 정조준' 독자제재 본격 추진하나

7. 시민사회 "국민연금, 최소생활비의 절반"…대안보고서 26일 발표

8. '6.6만호' 남양주 왕숙 신도시 첫삽…내년 하반기 분양 시작

9. 글로벌 IB 2곳, 560억원 규모 불법 공매도…최대 과징금 예상

10. 숨진 쿠팡 하청 배달기사 사인 '심장비대'…정상치의 2배

11. [날씨] 내륙 중심 아침기온 5도 안팎…일교차 10∼15도

12. [이·팔 전쟁] 한일 외교장관 통화…"韓수송기로 일본인 이송 감사“

13. 아프간 북서부서 또 규모 6.4 강진…"1명 사망·약 100명 부상“

14. 4대 방산 수출국 도약 노리는 한국…'서울 ADEX' 기대감 커져

15. "우크라 파일럿, 내주 美애리조나서 F-16 훈련 시작“

16. 학부모 83% "대입개편으로 특목·자사고 선호도 증가“

17. 박민식, 정율성 흉상 잇단 훼손에 "반달리즘 안돼“

18. 무더웠던 8월 주택 전기사용량 역대 최대…요금 25%가량 올라

19. 고금리에 5대 은행 건전성 관리 비상…올해 부실채권 3.2조 털어

20. 시효 끝난 워크아웃제도…'금융권 자율협약' 이달 가동

21. 검단 LH아파트 지하주차장, 3년전 붕괴위험 경고 받았다

22. 직장인 3명중 1명 '직내괴' 경험…피해자 11% "극단선택 고민“

23. 한동훈 장관 집 앞에 흉기·토치 두고 간 40대 구속영장

24. 종이컵 유독물질 마신 여직원 110일째 의식불명…동료 등 송치

25. 박진, 美핵항모 로널드 레이건함 방문…"물샐틈 없는 안보협력“

26. 한국 국가채무 비율, 5년 뒤 비기축통화국 중 두번째로 높아져

27. 국토부, '무임승차 의혹' 코레일 자회사 직원 120명 수사의뢰

28. 3년간 공공기관 개인정보 유출 400만건…징계 요구는 단 '1건’

29. 금융실명제 시행 30년 맞았지만…6년간 644명 재판 넘겨졌다

30. 내년 공립 초·중·고 교원 2천500명 축소 추진

31. "무서워서 못 타겠다"…잇단 엘리베이터 성범죄에 불안감 확산

32. 기아 노조, 15차 임단협 본교섭 결렬 선언…17일 파업 강행하나

33. 경찰, 조폭 유튜브 5천건 전수조사 했지만 수사 착수 '0건’

34. "日기시다 내각 지지율 출범 후 최저" 여론조사 결과 잇따라

35. 올해 소상공인 퇴직금 노란우산 폐업 공제금 지급 '사상 최대’

36. 살인·마약 검거 도와도 60만원…보상금 이대로 적당한가요

37. 10명 중 1명은 몸 아파도 병문안…의료 관련 감염 '주의’

38. 도봉산역서 SUV가 승용차·보행자 들이받아…2명 병원 이송

39. 유통사에 '경쟁제품 판매중단' 압박…스트라타시스 과징금 6억원

40. "교통사고 건보 처리했다가 8만여건 적발…환수율 60% 불과“

41. 작년 시내버스 8천억 지원한 서울시, 올해 8월말 이미 9천억

42. '적자 허덕' 서울교통공사, 임직원 통신비로 연 70억 지출

43. 김영식 "방송업계 음악 저작권료 연 570억…국민 전가 우려“

44. '쿵' 고급 외제차로 고의사고… '고액 보험금' 노린 일당 송치

45. 의대정원 파격 확대에 수험생들도 '들썩'…"N수생 크게 늘 것“

46. 옛 대우조선해양 200억원 횡령사건 관련 8억원 빼돌린 50대

47. 속초시 시 승격 60주년…'작은 포구가 대표 관광도시로’

48. "손녀오니 묶어달라" 무시, 5세 물림사고…견주, 항소심서 집유

49. "아프간 지진 피해…같은 민족,같은 인간으로서 가슴 아픕니다“

50. '우주강국' 벤치마킹 마친 경남도…우주항공청 조기 개청 주력





2023년 10월 16일 월요일 부동산 뉴스

■오르는가 싶더니 5억 뚝…들쭉날쭉 집값에 강동구 '대혼란'
-서울 강동구 신축 시세 들쭉날쭉…매수자 '관망'
-단지 내 실거래가 5억 이상 차이 나기도
-"신축 가격 급등하자 주변 준신축에 관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01591531


■목동 재건축도 아닌데… 12억→16억, 4억 오른 목동 옆동네
-목동 신시가지 단지 재건축 속도전…주변 아파트 단지도 신고가
-목동한신청구 전용 84㎡, 8개월새 3억8000만원 올라
-목동신시가지 단지 절반, 이르면 이달 중으로 신탁방식 추진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31015000168 


■6억짜리 파주 아파트, 4억6500만원에 팔렸다…인기 폭발
-파주 아파트 경매에 58명 몰려
-수도권 중저가 인기, 6억원 이하 물건 갈수록 귀해져
-경기도 아파트 낙찰가율 85% 육박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01591551


■"공시가 못 믿어" 불신에 … 아파트 층·향·조망 등급 매긴다
-국토부 공시제도 개선안
-광역지자체에 검증센터 설치
-조사 인력도 25% 늘리기로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50240


■3기신도시 왕숙 착공…2026년 하반기 입주
-왕숙1·2지구 합쳐 6만6천가구 공급
-고양창릉·하남교산 등도 올해 순차 착공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50068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위험”…3년전 경고 있었다
-국토안전관리원 “안전성 검토해야” 의견
-추후 재검토·안전성 보완 이뤄지지 않아
-野허종식 “LH, 책임감 갖고 관리했어야”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50052


■"지금도 공사비 비싼데…" 이팔전쟁에 국내 건설업 촉각
-석유, 철강 등 가격 불확실성 커져
-유연탄 가격 5.87% 뛰며 '긴장'
-"러우전쟁에 이어 추가 악영향 우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886006635773248&mediaCodeNo=257 


■"강남 빌딩보다 낫네"…개미들 뭉칫돈 몰리는 투자 상품
-Fed 금융긴축 장기화…투자 안전처는 어디
-불확실성 커지는 시장, 美 초단기채·'현금 부자' 음식료주 담아라
-美 국채금리 2007년 이후 최고, 6개월 단기채 T-Bill 수익률 5.6%
-강남 수익형 부동산보다 높아, 초단기채 ETF 월분배금도 지급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01591801


■서울역앞 후암동 최고 30층 개발
-용산구, 재정비안 열람공고
-서울시 심의거쳐 정비안 확정
-용적률 400% 고밀개발 가능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50184


■안양 '생숙'→오피스텔 용도 변경, 특례 종료 이틀 전 극적 성공
-생숙 시공 현장 가운데 국내 최초로 오피스텔 용도 변경
https://www.sedaily.com/NewsView/29VYX1UM0Q/GB03


■추진 지연되고 있는 건설 PF, 해결 물꼬 트나
-국토부, 13일까지 총 34건 조정신청 접수
-대규모 민관합동 건설투자사업 정상화 기대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364486635773248&mediaCodeNo=257 


 

 

 

 

 

 

 

2023년 10월 13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한 주 동안 고생 하셨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




●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성남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구속 영장이 기각된 지 보름 만입니다. 이번 기소 과정에서 빠진 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 의혹과 위증 교사 혐의에 대해서는 검찰은 어떻게 처리할지 곧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큰 표차로 진 국민의힘에서는 내년 총선도 어려울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민심이 정권을 심판한 거라고 평가하면서 당내에는 표정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 서울 강서구청 보궐선거결과가 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났습니다. 국민의힘은 패배 원인을 냉철하게 분석해서, 총선 승리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총선을 여섯 달 앞둔 상황에서 정권 심판론을 확인한 여권으로서는 국정 기조는 물론 당정 관계까지 종합적인 점검이 불가피해졌습니다. 

● 대통령실은 어떤 선거 결과든 엄중하게 받아들인다고 몸을 낮췄습니다. 연이은 의혹과 논란에 대통령실이 임명 여부를 고민해온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도, 선거를 언급하면서 자진 사퇴했습니다. 

● 국회에서는 오늘 나흘째 국정감사가 진행됩니다.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감사 논란과 선관위 해킹 취약 문제와 관련해 여야가 격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무력 충돌이 격화하는 가운데, 정부가 이르면 오늘 이스라엘에 항공기를 급파해 우리 국민의 귀국을 돕습니다. 대한항공도 임시항공편을 투입해 우리 국민을 수송합니다. 

● 6일째 교전 중인 중동 지역,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지상 작전에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하마스도 2년 동안 준비했다며 물러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양측 사망자는 2천500명을 넘어섰습니다.  

● 미국 복권의 양대 산맥 중 하나인 파워볼 최근 이 파워볼의 당첨금이 미 복권 사상 두 번째 규모인 17억 6,5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2조 3천억 원을 넘어섰는데요. 현지시간 11일 이 엄청난 대박을 가져갈 당첨자가 약 3개월 만에 탄생했다고 합니다. 

● 미국에서는 고금리 기조 속에서도 물가 오름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도 물가 불안 요소인데, 다음 달 금리는 일단 동결될 거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 일본에서는 일본 정부가 통일교에 대한 해산명령을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7월 일본 아베 전 총리 암살범이 범행 동기로 통일교를 언급하자 일본 정부가 실태조사에 나선 끝에 결정한 건데, 일본 내 통일교 신자들은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반발하고 있습니다. 

● 연예인들의 사생활을 약점으로 잡아 돈을 뜯어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유튜버 김용호 씨가, 부산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김 씨는 다음 주 구속심사를 앞둔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김 씨의 사망으로 공갈 혐의에 대해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를 종결할 예정입니다. 

● 일부 의사들이 마약류 의약품을 권장 복용량을 넘겨 셀프 처방했다 당국에 적발돼 경찰 수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권장 복용량의 10배를 넘어서는 경우도 있었는데, 사용처가 의심돼는 상황입니다. 

● 농협이 성희롱이나 갑질로 중징계를 받은 직원에게 명예퇴직금을 챙겨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 사람당 5억 원에 가까운 퇴직금을 받고 나갔는데, 법정 퇴직금의 세 배에 가까운 금액입니다. 

● 방송통신위원회가 애플의 아이폰15 출시를 앞두고 휴대전화 사기 판매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용자들이 할인 조건 등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추가적인 설명을 요구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지구대, 파출소가 늙어간다는 제목의 기사입니다. 평균연령이 50세 이상인 전국의 지구대와 파출소는 21.1%에 달해, 다섯 곳 중 한 곳은 고령화 현상을 겪고 있다는데요. 경남 지구대와 파출소의 고령화 비율은 44.4%로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높고, 가장 고령화된 지역은 전북으로 57.8%라고 합니다. 

●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많은 구독자를 거느린 인플루언서들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대중의 인기와 함께 큰 수입까지 얻으면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구독자 수와 좋아요로만 평가되는 사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이 6개월째 상승하는 가운데 전세 거래 비중이 2년 4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전세사기 여파와 전세자금 대출 금리가 낮아지며 월세보다 전세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면서 전셋값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한국 빵값은 이미 국제적으로도 비싼 걸로 유명해, 올해 한국의 식용빵 한 덩이 가격은 2.83달러로 세계 6위로 기록됐습니다. 이처럼 국내 빵이 비싼 것은 임차료와 인건비가 비교적 높은 데다, 제빵 원재료 유통 과정이 복잡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앞으로 소비자가 과일의 단맛이나 신맛 등을 눈으로 확인하고 구매할 수게 될 전망입니다. 당도와 산도까지 자동으로 선별하여 상품에 표시됩니다. 이처럼 눈으로 맛을 확인할 수 있는 등급 선별방식은 전국 5개 산지유통센터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습니다. 

● 오늘도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에는 전국 곳곳에 벼락과 돌풍, 우박을 동반한 요란한 비가 오겠고 비가 그친 뒤 더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2023년 10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18년 만에 학생수 51% 감소 → 서울시 교육청은 오는 2030년 서울 초·중·고 학생 수는 지난 2012년(116만 명) 대비 약 51% 감소한 57만 명으로 예측.(문화)
*인구감소 이기는 집값 있을까? 부동산 문제는 저절로 해결 될 듯...

2. 암암리에 사고팔던 인기 자동차 번호판 ‘1111’, ‘7777’... 거래 차단 → 대행업자들이 번호 추출 순서에 맞춰 집중 신청해 인기 번호 취득 후 원하는 사람에게 차량채 재판매. 구입자는 자기가 사용하던 번호판 계속 사용할 수 있는 특례조항 이용, 자기 차에 계속 사용. 특례 조항 폐지키로.(헤럴드경제)

3. ‘개존맛 김치’ → 최근 일본의 한 식품회사, ‘개존맛 김치’ 상품명으로 김치 제품 출시. 속어인줄 몰랐던 해당 제조사는 사과와 함께 조속히 다른 상품명으로 변경하겠다는 입장 밝혀. 전문가, 무분별한 속어 사용하는 우리가 먼저 반성 필요.(문화)▼

4. 가을 야외활동 조심... ‘진드기 물려 사망 → 올들어 경북에서만 6명 사망. 지난해도 전국에서 환자 193명(사망 40) 발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매개충인 ’참진드기‘(SFTS)와 ’털진드기‘(쯔쯔가무시증)는 각 8월과 10월 초에 개체 수 급증.(문화)

5. ‘잡채’, 한국요리, 중국요리? → 지금 우리가 먹는 잡채는 조선시대의 잡채와는 완전히 다르다. 최초의 한글 요리서 ‘음식디미방’의 잡채는 채소요리였다. 오이와 무, 숙주를 생으로 넣고, 삶은 도라지와 게목, 박고지를 가늘게 찢어 간장에 볶았다. 당면에 기름에 볶은 돼지고기가 들어가는 중국식 잡채가 대중화된 건 일제강점기 시절인 1920년대다.(서울)

6. 식당 맥주값, 이쯤 되면 폭리? → 카스맥주 인상 전 병당 공급가 1700원, 식당에서 4000원~6000원까지 받아 마진율 57.5% ~ 71.7%... 공급가 1900원으로 인상하자 식당에선 5000~7000원 받아 마진율은 62%~72.9%로 더 높아져.(헤럴드경제)

7. 서민 돈가뭄... 보험 해약 작년보다 62.8% 늘어 → 올 들어 생명보험사들의 해약환급금이 27조원 넘게 증가.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해 급전이 필요한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불황형 보험 해약’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헤럴드경제)

8. K-푸드의 인기 뜨겁다지만 한식당은 태국, 인도, 베트남 식당보다 적어 → 미국내 아시아 식당, 중식당(39%), 일식당(28%)이 절대적. 이어 ▷태국(11%) ▷인도(7%) ▷베트남 식당(7%) 순. 한식당은 6%. 미 퓨리서치센터 5월 조사.(헤럴드경제)

9. 전동 킥보드 → '도로 위 무법자' 전동 킥보드 문제 지속. 5년 새 킥보드 관련 사고 건수 10배 늘어. 지난 4월 프랑스 파리에선 전동 킥보드 대여 서비스에 대한 찬반투표를 시행한 결과, 반대표가 90%에 달해 결국 관련 서비스를 금지했다고.(한경)

10. 검정, 노랑, 파랑. 빨강... 색깔 말 → '검정'이라는 말 자체에 색깔의 개념이 들어있기 때문에 '검정색'이라하면 겹쳐 쓰는 말이 된다. '검정'으로 쓰든지 '색'이라는 단어를 넣으려면 '검은색'으로 쓰면 된다. 빨강-빨간색, 노랑-노란색, 파랑-파란색도 마찬가지이다.(연합뉴스)






2023년 10월 13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지상전 초읽기 '첨단전력 vs 땅굴 게릴라전' 전망

2. 예루살렘 시민들 "新IS 확인했다 …무고한 가자주민 다쳐선 안돼“

3. 이스라엘 체류국민 720명으로 줄어…장기체류자도 일부 귀국

4. SNS업체 '잔혹영상' 처리 두고 고민…하마스 허용여부도 온도차

5. 정부, '의대정원 확대' 내주 후반 발표…500명대 이상 가능성

6. 국민연금개혁 보고서에 '소득대체율 인상' 시나리오 담길 듯

7. 감사원 "국세청, 日서 뛰던 오승환 세무조사는 권익 침해“

8. "올 상반기 역전세 55%…보증금 반환 지연 위기가구 49만“

9. "킬러문항 배제 10월 학평…국어·영어 쉽고 수학 다소 어려워“

10. 9월 은행 주담대 또 6.1조↑… "이사철 등에 10월 증가폭 커질 듯“

11. 일교차 큰 가을날…모레 전국에 요란한 비

12. '신당역 살인' 전주환 무기징역 확정…유족측 "가석방 안돼“

13. '학교서 다쳤다고, 아이 배아프다고' 교사에 돈 달라는 학부모들

14. 해수장관 "국민 식탁이 방사능 오염될 가능성 없다고 단언해“

15. 경찰청장 "의경 재도입 성급했다"…'졸속' 비판엔 "동의 못해“

16. 합참의장 "9·19합의는 전형적 위장평화 공세…대북 감시제약“

17. 정부, '탈북민 강제북송설' 관련 중국과 소통…"사실확인 노력“

18. 한-에스토니아 정상 "북러 군사협력 우려…한반도 평화공조“

19. 통계조작 의혹 공방…"국가 내비게이션 조작" vs "정치 감사“

20. 함진규 사장, 양평고속道 노선변경에 "도로공사, 큰 역할 안해“

21. 방심위, 뉴스타파 인용 라디오 시사프로들도 연이어 징계

22. 식약처 "고지혈증 약에 위장약 혼입 신고…원인 조사 중“

23. 복지장관 "의료수가 손볼것…국방부와 공보의 복무 협의중“

24. 파업 이틀째 서울대병원… "평소보다 30분 더 기다려“

25. 검찰, '송영길 뇌물 의혹' 관련 국토부 전관 소환

26. 박영수, 법정서 '50억 클럽' 전면부인…"청탁·약속 없었다“

27. 日정부 "통일교 해산명령 청구할 것"…아베 피살 1년여만

28. 광주 남구, '정율성로' 명칭변경 시정권고 수용 어려워

29. 성남 모란시장서 1t 트럭 인도 돌진해 상가 들이받아…8명 부상

30. '4·3 왜곡' 손배 소송서 태영호 "허위사실·명예훼손 아냐“

31. "전기차 대중화 이끈다"…기아, EV3·4콘셉트카·EV5양산차 공개

32. 정부, '의대정원 확대' 내주 후반 발표…500명대 이상 가능성

33. 상주 고속도서 승합차가 탱크로리 추돌…문경시청 육상선수 중상

34. 국민연금개혁 보고서에 '소득대체율 인상' 시나리오 담길 듯

35. 광주 도심 난투극 조폭들, 항소심도 징역형

36. "학교 사고 접수 5년간 11% 늘었지만 공제회 담당 인력 줄어“

37. 사고차량 발견하고 "뺑소니 당했어요" 거짓 신고

38. 알바 면접 미끼 성폭행범…구직사이트서 1천여명 이력서 열람

39. 숲체험 중 사라진 장애 유치원생 바다에 빠져 숨져

40. 의붓딸 성추행 논란 '오은영 결혼지옥' 법정 제재 전망

41. 흉기로 아내 살해한 80대 치매 노인 항소심서도 징역 12년

42. 7억대 '클럽마약' 밀수 시도… '간큰' 고교생 최대 징역 6년

43. 병원서 빼돌린 프로포폴 지하철역서 투약한 간호조무사 체포

44.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씨 부산서 숨진 채 발견

45. 옥천 대청호서 버섯 채취 나섰던 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46. '승객인 척 바람막이로 가리고 쓱'…택시기사 지갑 노린 30대




2023년 10월 13일 금요일 부동산 뉴스

■매매·전세 모두 상승폭 축소…“금리인상 우려”
-한국부동산원 10월2주 아파트가격 동향
-전세도 상승·하락거래 혼재, 상승폭 축소
-이어지는 연휴, 오르는 금리에 쉬어가기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630966635772264&mediaCodeNo=257&OutLnkChk=Y 


■"혼자 사는게 편해서" 너도나도 찾더니…인기 폭발한 아파트
-1~2인 가구 급증…더 거세진 '소형 불패'
-전용 60㎡ 미만 청약 경쟁률, 올들어 10대 1…1년새 2배↑
-수도권 가구당 평균인구 2.2명, 빌라 수요도 소형아파트가 흡수
-내달 분양 '힐스테이트 문정' 등 소형 평형 많은 단지 관심커져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01245401


■2주째 청약 열풍…'롤러코스터'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2만명 몰려
-한주만에 인천 최다청약 갱신
-연초 대비 2억 올라 신고가 행진
-공급과잉에 지속 상승은 '글쎄'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48674


■‘5억 시세차익 로또 당첨에 거하게 쐈는데’ 청천벽력 부적격 통보에 피눈물
-지난해 부적격자수 1위, 부산 래미안포레스티지
-올림픽파크포레온, 5645명 중 275명 부적격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31012000744 


■서울 마곡·하남 교산···수도권 알짜 입지서 3~4억원대 사전청약
-서울 마곡, 경기 하남교산, 남양주진접, 구리갈매, 인천계양, 안산장상, 군포대야미 등 공급
-16~17일 특별공급(청년·신혼부부·생애최초·다자녀 등) 접수
-18~19일 일반공급(일반) 접수
https://www.mk.co.kr/news/economy/10848767


■‘마통’ 40조원 넘게 뚫었다···상반기 대비 8390억원↑
-주택수요가 살아나고, 주택담보대출 규제에 대한 우회로로 인식
-대출금리 상승으로 마통 사용자 부담 커질 것
https://www.khan.co.kr/economy/economy-general/article/202310121718001


■[헛심 쓰는 금융당국] 가계대출 못 줄이고 대책 없이 남 탓만
-9월 은행 주담대 6.1조↑…이사철 등에 10월 증가폭 커질 듯
-당국, 뾰족한 대책 못 내놔…시중은행·한국은행에 책임 넘겨
https://www.ajunews.com/view/20231012134439132


■서울에 도시형 초등 캠퍼스 학교용지, 아파트와 함께 써
-학생 수 감소에 대응해 '도시형캠퍼스'를 설립
-세우는 것도, 폐교하는 것도 까다롭기에 일종의 분교에 가까운 캠퍼스 만들어
https://www.mk.co.kr/news/society/10848615


■국가채무 1100조 돌파…16개월 만에 100조 증가
-文정부 확장재정 영향으로 국가채무 급증
-尹정부 ‘건전재정’ 내세웠지만 경기 부진에 세수 여건 열악
 https://biz.chosun.com/policy/policy_sub/2023/10/12/R5FYCIE5ZBGEXIVDBCG6MTU4WU/?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2023년 10월 12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2023년 10월 12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중증 정신질환자 국민 100명 중에 1명 꼴? → 건강보험 급여기준 2022년 중증정신 질환자 55만여명, 치매 제외. 입원치료 중인 정신질환자 수만 2021년 11만여명. 치료거부자 등 감안하면 정확한 집계 여려워.(헤럴드경제)
*기사는 환자 집계가 중복인지 아닌지 언급 없음

2. 고물가에... 외면받던 중국산 김치, 다시 밥상 점령 → 올 김치 수입량 최근 4년 중 최대, 전년대비 14% 늘어난 18만 7165t. 국산 김치 가격의 1/3 수준.(문화)

3. 미국, 전기차가 내연차보다 더 싸졌다 → 테슬라 모델3의 최저 가격 3만 8990달러로 인하, 동급 내연 기관차에 비해 8700달러 저렴. BMW의 3시리즈 최저 가격보다 6500달러 더 싸. 모델Y는 내연기관차 평균 가격(4만 8000달러)보다 3700달러 저렴. 당초 보조금 감안 안 한 전기차, 내연차 가격 역전 예상 시기 2025년보다 2년 빨라 진 것.(아시아경제)

4. 킹크랩, 4년 만에 최저 → 10일 기준 ㎏당 7만400원, 한 마리 가격도 20만원 밑으로 떨어져. 러시아산의 주요 소비국인 미국과 유럽이 러-우크라 전쟁 이후 수입을 금지하면서 한국, 중국 등 아시아 국가로 수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아시아경제)

5. 지하철 스크린도어 효과… 투신사망 연간 33→0건 → 서울 2009년 전국 최초로 100% 설치. 사고, 자살 예방 효과 외 미세 먼지 18%, 소음 7% 저감 효과, 냉방효율 향상으로 연간 167억 절약도.(문화)

6. 한국은 영화의 나라? → 매년 전국에서 열리는 영화제 220여개 난립... 무주 산골영화제, 목포 국도 1호선 독립영화제, 우리나라 가장 동쪽 영화제... 영화진흥위원회가 지원하는 영화제만 41개, 크고 작은 영화제를 모두 합치면 기초지자체 수(224개)에 육박. 예산만 낭비하고 호응 없어 폐지되는 영화제 많아.(중앙)

7. 노벨상 수상자도 정확히 아는 한국의 저출산 → 노동시장의 성차별 연구로 올해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클로디아 골딘 미국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 수상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한국의 저출생 문제를 묻는 한국 기자의 질문에 ‘한국의 합계출산율이 0.86명이죠”라고 정확한 수치(지난해 1분기)를 먼저 언급했다고.(한국)

8. 인류는 진짜로 한 가족? → 아버지에서 아들로 이어지는 Y염색체를 분석해보니 현재 거의 모든 남성의 염색체 Y는 약 25만 년 전 어떤 한 남성으로부터 유래한 것이고 유럽 남성의 95%는 10명의 남성 조상으로부터 전해 내려온 염색체 Y 중 하나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한국)

9. 올 김장재료 값 → 김장대란이었던 1년전 보다 무, 배추는 조금 싸졌지만 다른 주요 재료들은 가격 올라. 절임배추 20kg 가격 5만원대로 지난해 45000원보다 5000원 비싸.(세계)▼

10. 코로나 사망자보다 많은 자살 사망자 → 최근 3년 자살로 숨진 사람 3만 9435명. 같은 기간 코로나 사망자 3만 2156명보다 더 많아. 남성 자살자가 여성의 2.2배. 전체 자살률은 소폭 감소 추세, 그러나 10대, 20대는 증가 추세.(국민)






2023년 10월 12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이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 분쟁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된 가운데, 10일(현지시간) ‘2023 글로벌금융리더 포럼’에 참석한 월가 ‘큰 손’들은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졌다”면서 고금리, 고유가, 강달러 등 ‘3고’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 경기사이클과 무관하게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 여러 지역과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하는 포트폴리오를 주문하기도

2.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2조40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내. 11일 삼성전자는 올 3분기 잠정 영업실적 발표에서 매출 67조원, 영업이익 2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전분기인 올 2분기와 비교하면 늘어난 수치. 모바일경험(MX)·디스플레이·전장 사업이 실적을 견인. 특히 애플 아이폰15 시리즈 출시로 중소형 디스플레이 패널 판매가 호실적의 주인공으로 떠올라.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적자폭은 상당 부분 감소

3. 지난 8월 한국의 경상수지가 4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가.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줄어든 ‘불황형 흑자’지만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가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고 수출감소율도 줄어들면서 하반기 경기회복세가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와. 1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국제수지에 따르면 경상수지는 48억1000만달러(약 6조4839억원) 흑자로 집계돼. 지난 4월 7억9000만달러 적자 이후 4개월째 흑자 이어가. 경상수지가 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4∼7월 이후 13개월 만임. 1~8월 누적 경상수지는 109억8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236억6000만달러)보다 약 54% 감소한 수치

4. 미국 진출을 노리는 한국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이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할 예정. 한상들이 주축이 돼 우리 기업들 해외 진출을 돕는 대규모 행사를 한국이 아닌 국외에서 개최하는 건 처음. 이번 한상대회는 11일부터 14일 오렌지 카운티에 소재한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려. 국내외 500여 개 기업이 600여 개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

5. 조세심판원이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부과 때 주택분 재산세가 부과된 주거용 오피스텔라 할지라도 일괄적으로 ‘주택 수 합산’을 해서는 안된다고 판단해. 아파트 1채와 주거용 오피스텔 1채를 보유한 청구인이 ‘2주택’으로 합산해 내려진 종부세 과세를 취소해달라고 제기한 심판 청구를 조세심판원이 인용한 것. 아울러 청구인이 ‘준주택인 오피스텔을 주거용으로 간주해 종부세에 합산하는 건 부당하다’는 주장도 일부 인용해 주목돼. 오피스텔이 종부세 부과 대상인 ‘주택’으로 보기 어려울 수 있다는 판단이 내려졌고, 이는 오피스텔 보유 종부세 불복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






2023년 10월 12일 목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멀어지는 중국의 최대 경제국 야심…미국과 GDP 격차 확대...올해와 내년 IMF 성장전망…중국은 하향, 미국은 상향 조정...미 로디엄그룹 "중 개혁 부진…금세기에 못 따라잡아"

☞경총 “월급 웃도는 실업급여…취업 의지 꺾는다”...月 실업급여 185만원, 세후 최저임금 역전...“구직급여 하한액 폐지 등 제도 개선 필요”

☞유커 급증했지만 예전만큼 지갑 안 연다...제주, 추석연휴 1인당 하루 16만원 소비...MZ세대 늘어 면세점 편중 소비패턴 바뀐다

☞추석 전 160만 원 송이버섯, 생산량 늘지만 지역별 희비교차...지난달 1등품 1㎏ 156만2,000원...이달 들어 23만5,000원까지↓…전국 최대 송이 주산지 영덕은 물론...안동 청송 등에서도 채취량 늘어...봉화 등 고산지역 3일 한파로 된서리

☞“車정비 허위·과장 보험금 청구 주의하세요”…금감원, 소비자경보 발령...소비자, 보험금 허위 청구 방조 시 보험사기 공범으로 처벌 받을 수 있어


《금  융》

☞코스피, 삼전 ‘깜짝실적’에 2% 급등…기관 매수속 외인은 또 ‘팔자’...원/달러 환율 10.8원 급락...코스닥 3% 가까이 급등

☞이-팔 분쟁에 투자자들 '우르르'…전세계 자금 美 국채로 몰렸다..."Fed, 동결 이어갈 것" 기대 커져...이-팔 분쟁에 안전자산 미 국채에 자금 몰려...국채금리 떨어지면서 뉴욕 3대 지수 일제히 상승...9월 CPI 발표에 월가 주목

☞中경제 위기때마다 구원투수 …'국가펀드' 실체 낱낱이 해부...오일달러 운용 국부펀드와 달리 중국 국가펀드는 채권 발행해...외환보유고 굴리는 '국채펀드'...금융위기 이후 투자 다각화...AI·반도체 등 첨단기술 투자...미중갈등에 차이나머니 꺼려...글로벌 시장서 생존 기로에

☞대출금리 '도미노 인상' 시작…'고난의 겨울' 온다...KB, 주담대·전세대출 금리 최대 0.2%p↑…우리도 인상 대열에 당국 질타 받은 50년 만기 주담대 기준, '만34세 이하'로 제한

☞가계대출 총량 규제 재연되나..시중銀 일제히 대출금리 ↑...주요은행, 가산금리 늘리고 우대금리 줄여...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억제 요청에 호응


《기  업》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2.4조...올들어 첫 '兆단위' 복귀...반도체 3조원대 적자 지속...모바일·디스플레이 호조로 실적 방어

☞이·팔 전쟁..."수출 1만여개 중소기업 아직 피해 없어…접수창구 개설"...지방중기청에 피해 접수창구 개설…필요시 긴급 경영안정 자금 강구

☞'北美 강자' LG엔솔, 3분기 영업이익 40% 껑충…벌써 작년 실적 넘었다...영업이익 7312억원, 시장 전망치 웃돌아...유럽 수요 둔화, 판매 단가 하락 악재에도...영업이익도 역대 분기 최대 영업이익 달성...주력 시장인 북미 시장 높은 성장세 발판...공장 신증설, 수율 향상 더해져 고속 성장

☞"韓 운항횟수 늘려라"…UAE 요구에 하늘길 빗장 풀리나...12~13일 한국과 아랍에미리트 간 항공협정 회담...핵심 의제는 현재 주 15회로 설정된 양국간 운항횟수를 늘릴지 여부

☞'불황형' 상저하고, 수출 1년 연속 줄었는데 8월 경상수지 48억달러 흑자...8월 상품수지 50.6억달러 '1년 5개월래 최대폭 흑자'...수입이 수출보다 더 줄어든 '불황형 흑자' 지속...한은 "10월 이후 수출 플러스 전환"...경상수지 연간 270억달러 흑자 전망 유지..."반도체 업황 개선된 영향 아냐" 전문가 지적


《부 동 산》

☞건설업계 '긴급수혈' 나선 정부…PF 보증 문턱 확 풀었다...HUG, PF보증 공급목표 15조원으로 확대…중도금대출 보증도 90→100%로...주금공 역시 보증규모 5조→10조원으로 한도 확대

☞사라지는 중저가 아파트…경기도 6억 이하 거래 ‘역대 최저’...1~9월 중저가 비중 74.4%...경기 남부·북부 지역별 격차 뚜렷

☞잇단 부실시공·사망사고…국감서 건설사 정조준 '벌벌'...임병용 GS건설 부회장 "보상안 신속히"...중대재해 등에 마창민 DL이앤씨 대표 등 줄줄이

☞8월 전국 아파트 낙찰가율 83.5%…올해 들어 최고치...낙찰률은 34.9%…전달比 8.1%p 하락...평균 응찰자 수는 8.3명으로 집계

☞62명 세입자 보증금 뜯은 '부산판 빌라왕' 징역 6년...오피스텔 6곳서 보증금 62억원 상당 가로챈 혐의로 기소...재판부 "사회초년생 삶의 기반 흔드는 중대 범죄"


《사  회》

☞교통량 측정 CCTV 화면 AI가 해석하니... 사람만큼 잘하고 비용 제로...이달 19일부터 전국서 자동 집계...사람이 할땐 지점마다 최대 80만원...차량구분 정확도 98.7% ‘우수’...기존 영상 활용해 추가 비용 안들어

☞경찰 긴급체포 4명 중 1명, 구속영장 신청도 못하고 석방...2018년부터 5년간 경찰, 3만 3366명 긴급체포...25%인 8609명 구속영장 신청 못하고 석방...“공권력 남용 우려…영장 신청까지 책임져야”

☞왜 선생님들은 보직교사를 기피할까…"수당 현실화 필요"...보직수당 월 7만원, 2003년부터 21년째 동결...행정업무·수업시수 경감 위한 대책 마련 요구

☞복권이 벌어다 준 녹색자금 43억원…법 위반 기관들도 ‘꿀꺽’...한국산림복지진흥원, 취약계층 숲체험 등 사업에 배분...사업자 선정 때 법위반 안 살펴…해당 기관들 사업 따내

☞태양과 달이 선사하는 '금반지'…14일 美서 '금환일식' 볼 수 있다...달이 태양 완전히 가리지 못해 테두리만 보여...한국에선 2030년 6월1일 부분일식 관측 가능


《국  제》

☞백서 발간 '일대일로' 띄우는 中…개최일 발표는 '아직'..."일대일로, 10년간 실용적이고 큰 성과 거둬"...130개국서 참가…"개최일은 적절한 때 발표할 것"

☞日, 이·팔과 개별 통화 추진…"원유 탓에 균형외교"...우크라전엔 G7과 한목소리 내고도 G7 중 5개국 하마스 규탄 성명엔 '불참'...독자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양측과 대화를 시도하고, 이를 통해 무력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모색

☞이스라엘, 가자지구에 지상군 투입 임박…50만 대군 집결...이스라엘 접경지역 주민들 대피령 내려..."하마스에 매우 공격적으로 대응" 경고

☞일, ‘장거리 미사일’ 실전 배치 앞당긴다…북·중 안보위협 겨냥...일본산 장거리 미사일 2026년 배치 앞당기기 추진...미국산 토마호크도 해상자위대 보유 이지스함 배치

☞다국적기업 유치로 부국 된 아일랜드…142조 '국부펀드' 만든다...'미래기금' 조성해 고령화·기후위기 대처...19조원 기후인프라기금으론 온실가스 감축...브렉시트 혜택 봤지만 "기회 영원하지 않아"...부동산 호황 뒤 구제금융 겪은 과거도 반영







2023년 10월 12일 목요일 부동산 뉴스

■"집값 올랐다고 좋아했더니…강남은 더 뛰었더라" 한탄
-마포 → 강남 '갈아타기'…"9.6억 필요"
-격차 커진 강남-북 아파트값
-강남-마포구 84㎡ 매매가差 5개월 만에 8000만원으로
-용산·성동도 가격차 확대, 강남 신축·재건축 강세 영향
-"급매물 매수나 청약 전략 필요"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01110291


■강남 상가도 '수익률 0%' 못 피했다
-소규모·중대형 상가 모두 투자 수익률 0%대로 급감
-유동인구 많은 서울 도심·강남 지역 등도 예외 없어
-고금리에 금융비용 비싼데 공실률 장기화하며 손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794966635771936&mediaCodeNo=257&OutLnkChk=Y 


■지붕 뚫었다는 아파트 분양가…서울 '국평' 10억 넘은 사연은
-서울·수도권 모두 분양가 고공행진
-3.3㎡당 분양가 3000만원 넘어도 인기
-주요 자재가격 급등 … 공사비 상승 압박
-일부 사업지에선 공사비 갈등 봉합되기도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0045340i


■'수십 대 1' 청약 경쟁률 무색…고분양가에 계약포기 속출
-집값 상승에 분양가 상승 추세 탓 '묻지마 청약' 늘어나
-호반써밋 개봉·상도푸르지오클라베뉴, 결국 무순위 청약
-"고분양가에 시세차익 줄고 이자부담 커…선당후곰 주의"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785126635771936&mediaCodeNo=257&OutLnkChk=Y 


■하루새 '껑충' 뛴 주담대 금리…은행권 '볼멘소리' 쏟아졌다
-당국 압박에…은행 대출금리 0.2%P 올렸다
-국민, 변동형 최고 연 5.84% 우리, 전세대출 0.3%P 올리기로
-은행권 "대출 수요 잡는다지만 관치 금융 목소리도 만만찮아"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01111051


■"오피스텔 무조건 종부세 합산은 부당"
-조세심판원 결정
-주택분 재산세 부과됐어도 업무용 이용땐 주택수 제외
-종부세 불복소송 이어질듯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47746


■부동산 PF 보증한도 확대, 20일부터 조기 시행
-국토부, 부동산업계 간담회
-HUG, PF 보증 10조→15조로
-'시공능력 순위' 기준도 페지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01110281


■주택통계 조작 논란에…정부, 통계 시스템 개편 나서나
-통계기관별 아파트값 제각각
-51곳 재건축 부담금 1조원 차이
-"초과이익환수제 개정 서둘러야"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01110241


■서울 청약통장 가입자, 15개월만에 증가
-8월말 기준 1768명 늘어
-분양시장 회복세 영향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01110271


■“빠른 진행 최고”…신탁방식 재건축 ‘활기’
-공사비 증액 등 시공간 간 갈등 잦아
-조합 설립 과정 생략으로 사업 기간 단축
-"신탁사 역량 검증 충분히 이뤄져야"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31011010004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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