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6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 지금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 대화 녹취의 핵심 내용은 대장동 자금책인 조우형 씨 수사를 윤석열 검사가 무마해줬다는 거였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를 정치 공작으로 규정하면서 김 씨가 인터뷰 후 조 씨에게 했다는 발언을 근거로 언급했습니다. 

● 채 상병 사망사건을 조사하다 '항명' 혐의로 입건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구속영장 기각 나흘 만에 군 검찰에 출석해 11시간의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국회에선 이 사건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이 대통령 '탄핵'을 언급하면서 소란이 빚어졌습니다. 

● 인도네시아 방문 이틀째인 윤석열 대통령이 '한·아세안' 정상회의와 한·중·일이 함께하는 '아세안+3' 정상회의에 잇따라 참석합니다. 윤 대통령은 실질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북핵 위협에 대한 아세안 국가들의 공조도 요청할 계획입니다. 

● 연합뉴스에서 실시한 정례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도는 34.1%로 조사됐습니다. 잘 한다고 응답한 사람과 못 한다는 응답 모두, 주요 원인으로 외교·안보 분야를 꼽았습니다. 한 달 전 조사보다 3.9%포인트 낮아진 수치입니다. 

● 북한과 러시아가 정상회담을 통해 무기 거래를 시도할 거라는 전망이 나오자, 미국이 공개 경고에 나섰습니다. 북한이 무기를 제공하면 대가를 치르게 될 거라면서 거래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 사막에 내린 폭우로 이틀간 고립됐던 미국 버닝맨 축제 참가자 7만여 명이 현장에서 탈출했습니다. 진흙탕이 된 도로가 말라 인근 고속도로까지 이동이 가능해졌는데요,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 조총련 주최 행사 참석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자 윤미향 의원이 조총련 인사를 접촉하지는 않았다며 이념 몰이를 중단하라고 반발했습니다. 시민단체 고발을 접수한 검찰은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 보험금을 노리고 남편을 살해한 이른바 '계곡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은해는 '자신은 무죄라며', 남편의 사망보험금 8억 원을 달라는 옥중 소송을 계속해서 이어왔는데요. 법원이 이은해의 주장을 일축하면서, 보험금 줄 필요가 없다고 판결했습니다. 

● 최근 다이아몬드 원석의 값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광산에서 캐지 않고 연구실에서 키우는 인공 다이아몬드 공급이 늘어났기 때문인데요. 눈으로는 천연 다이아몬드와 다른 점이 없을 정도입니다. 

● 정부가 폐암 사망자에 대해 처음으로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피해를 공식 인정했습니다. 환경부는 앞으로 폐암 피해자 가운데 가습기살균제의 독성물질인 PHMG에 노출됐고 나이가 어리면서 흡연하지 않아 피해 인정에 이견이 적은 경우를 우선 구제할 계획입니다. 

● 정의기억연대 등 시민단체 반발로 무산됐던 서울 남산의 '기억의 터' 위안부 피해자 추모 조형물이 하루 만에 결국 철거했습니다. 성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임옥상 작가가 조형물 제작에 참여한 것이 이유인데, 오세훈 시장은 철거 반대에 "시민단체는 죽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 그제(4일) 서울 서초구 초등학교 교사의 49재 추모 집회에 참석한 교사들에 대해 교육부가 징계하지 않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교사 단체는 환영한다면서도, 교권 침해를 막기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잡히나 싶었던 소비자물가가 지난달 다시 뛰어올랐습니다. 계속된 폭염과 폭우로 특히 과일값이 크게 오르면서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부담은 더욱 커졌습니다. 한국은행은 물가상승폭이 예상보다 다소 커진 측면이 있다며, 최소 9월까지는 불안한 물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주민등록증과 여권 등을 만들며 축적했던 신원 인증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신분증'은 정부의 인증을 받아 이제 휴대전화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본인 인증이 가능합니다. 화폐나 신분증 제조에 활용됐던 위변조 방지 보안 기술이 새로운 디지털 사회를 열고 있습니다.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 마지막 모의평가가 오늘 전국에서 실시됩니다. 정부가 '킬러 문항' 배제 방침을 밝힌 이후 처음으로 시행하는 시험이어서 변별력 확보를 위한 난이도 조절에 관심이 쏠립니다. 

● 다음 달 개막하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세계에서 첫선을 보이는 80편을 포함해 모두 209개 작품이 초청됐습니다. 이 가운데 장건재 감독의 영화 '한국이 싫어서'가 개막작으로, 닝하오 감독의 '영화의 황제'가 폐막작으로 선정됐습니다. 

● 오늘 서울의 한낮 최고 기온이 32도, 전주와 광주는 32도까지 오르는 등 한낮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늦더위 속에 곳곳에 소나기나 약한 비가 내리겠고, 강원 동해안과 제주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밀려와 안전사고에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2023년 9월 6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88년 만에 ‘9월 열대야’… 수도권 일부엔 폭염주의보 → 4일 밤과 5일 새벽 사이 서울, 인천, 군산, 청주 등 최저 기온 25도 넘어. 9월 열대야는 1935년 이후 88년 만이라고.(문화)

2. 2023년 추석, ‘6일 연휴’ 확정 → 尹대통령, '10월2일 임시공휴일' 재가. 이에 따라 추석 연휴 시작일인 9월28일부터 10월 2일 임시공휴일 포함, 개천절 10월 3일까지 6일 연휴.(세계 외)

3. 여름철 ‘한강 떠다니는 쓰레기’ 2.7배 급증 → 스티로폼 등 생활 쓰레기를 비롯해 나무, 갈대 등이 대부분. 기후변화로 여름철 폭우가 잦아지면서 한강에 부유하는 수상쓰레기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는 분석,(문화)

4. 반려동물 사체 화장도 수요 초과 → 하루 최소 1000마리 이상의 반려동물이 죽고 있지만, 정작 화장시설은 전국 70개 뿐으로 수요에 비해 턱 없이 부족... 서울, 대전, 제주는 1곳도 없어. 해외에선 대안으로 이동식 화장서비스가 있지만 국내에선 불허.(헤럴드경제)

5. 1819년 프랑스 소설가 발자크의 소설 ‘고리오 영감’에는 '재능과 노력으로 성공한다는 건 환상이다. 자산가의 딸과 결혼하라'는 말이 나온다 → 지금 우리의 상황이 200년 전 유럽과 비슷하다. 노력해서 성공해서 부자가 되는 것보다 누군가의 재산을 물려받는 데에 집중하는 게 현실적으로 유리하다...(헤럴드경제, 조원경 UNIST 교수의 세태 비평 칼럼 중)

6. 국제유가 올 최고치 경신 → 5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가격 배럴당 86.06달러까지 치솟아.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최고. 주요 산유국들 공급 감소 정책이 주요인.(아시아경제)

7. 석 달 만에 다시 3%대 물가 상승률 →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3.4%... 집중 호우‧폭염으로 농산물 가격이 급등한 데다, 국제유가마저 뛰면서 국내 석유류 가격도 올라.(한국)

8. 건설 추진 중인 울릉공항, 강제 제동장치인 ‘이마스’(EMAS·항공기이탈방지시스템) 설치도 고려 → 이 장치는 활주로 길이가 충분하지 못한 공항에서 항공기가 안전하게 멈추기 어려운 경우 활주로 바닥이 무너지도록 해 강제로 제동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미국에서도 70여개 공항이 이마스를 도입하고 있다.(동아)

9. 의사단체, ‘수술실 CCTV’ 헌법소원 → 오는 25일부터 의료기관 수술실 CCTV 설치 이무화.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 CCTV 는 의료인의 직업수행 자유, 인격권 등 헌법상 기본권을 침해하고 ‘집중력 저하와 과도한 긴장’ 초래 한다며 헌법소원.(경향)

10. ‘옥석구분’ → 흔히 한자 ‘玉石區分’으로 생각해 ‘옥과 돌을 가린다’ 즉 버릴 것과 살려야 할 것을 가린다는 의미로 쓰지만 이런 한자성어는 없다. 옥석구분의 한자는 ‘玉石俱焚’으로 “옥이나 돌이 모두 불에 탄다”는 뜻으로, 옳은 사람이나 그른 사람이 구별 없이 모두 재앙을 받음을 이르는 말이다.(경향, 우리말 산책)






2023년 9월 6일 수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정부가 공공택지 내 아파트 등 공동주택용지의 전매를 허용하기로 함.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택지 대금 연체율이 높아지며 주택공급에 속도가 붙지 않자 대책을 내놓은 것. 아울러 민간의 주택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건설 금융과 보증 지원을 확대하기로 함.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추석 연휴 이전에 발표할 예정.

2. 내년 상반기부터 개인투자자들이 10만원 소액으로 국채에 투자할 수 있게 됨. 정부는 5일 국무회의에서 개인 투자용 국채의 도입을 위한 ‘국채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의결했다고 밝힘.

개인투자용 국채는 매입 자격을 개인으로 한정해 발행하는 저축성 국채이며, 판매대행기관 창구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신청을 통해 매달 청약이 가능. 최소 매입 단위는 10만원이며 연간 매입 한도는 1인당 총 1억원. 10년물과 20년물 두 가지 만기로 구성되며, 중도환매도 가능.

3. 하반기 들어서도 경기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물가마저 다시 상승하고 있음. 내수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는 와중에서 물가마저 가파르게 오를 경우 가계 운영에 적잖은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임. 다만 정부는 최근 물가 오름세가 여름철 폭염 때문이라며 10월 이후에는 안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

4. 대통령실이 “김만배·신학림 거짓 인터뷰는 대장동 주범과 언노련 위원장 출신 언론인이 합작한 희대의 대선 정치공작 사건”이라고 강력 비판.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5일 성명을 내고 “대장동 사건의 몸통을 이재명에서 윤석열로 뒤바꾸려한 정치 공작적 행태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함.

5.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르면 다음 주 러시아 방문을 추진 중인 정황이 미 정보당국에 포착. 김 위원장은 러시아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만나 양국 간 무기 거래와 연합훈련, 방산기술 협력을 본격화하며 북러 밀착행보를 펼칠 전망.

6. 윤석열 대통령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인도 뉴델리서 열리는 아세안(ASEAN)+3·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약 20개국과 양자회담을 가질 전망.

7. 정부 부처 산하 각종 위원회에 청년들이 대거 참여해 정책 결정과정에 의견을 개진할 기회가 생길 예정. 국무조정실은 모든 정부 위원회에 청년들의 참여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청년기본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힘. 개정 시행령은 이달 22일 시행.

8. 다음 달부터 투명하게 회계를 공시하는 노동조합만 조합비 세액공제 혜택을 받게 됨. 당초 계획보다 3개월 앞당겨 시행되는 것. 정부가 노사법치주의 확립을 기조로 세제 인센티브를 차별화하겠다는 것이지만 노동계는 총연맹 탈퇴를 부추기는 행위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음.









2023년 9월 6일 수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국제유가, 작년 11월 이후 최고 수준…“사우디·러 10월도 감산”...지속적인 공급 부족이 예상되는 가운데 유가는 단기적으로 지지를 받을 것...사우디 자발적인 하루 100만 배럴 감산을 10월까지 연장할 것으로 예상

☞中 2차전지 생산능력 자국 수요 두 배… 세계 시장 덤핑 우려...막대한 정부 보조금 받으며 성장...FT “과거 태양광 제품과 같은 패턴”...과잉생산 현실화… 저가 공세 긴장

☞정부,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1440억원 투입 '역대 최대'...국무회의에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긴급 예비비 800억원을 추가 투입하기로 의결

☞“어렵지만, 그래도 나눈다면 ‘식용유’ 말고”.. 이왕이면 ‘먹는 것’, 최선은 ‘고기’...20~40대 ‘육류’ 선호도 가장 높아...‘가공육’ 20대 vs ‘과일’ 30·40대...청년 1인 가구.. 활용도 등 초점...중장년층.. 건강 등 관심사 반영

☞"추석 물가안정 협조" 정부, 8일 식품·외식 CEO와 릴레이 회동...농림축산식품부, 8일 식품·외식업체와 추석연휴 전 잇따라 간담회 가져

《금 융》

☞"1억 넣으면 10년 뒤 통장에 1억4000만원 꽂힌다" 뭐길래?...내년 '개인 전용 국채' 출시...전용계좌 통해 월 최소 10만원 투자 가능...매입액 2억원까지 이자 소득의 14% 분리과세

☞'자금세탁 통로'된 OO페이..금감원 관리 강화 나서...회사별 자체망 이용해 선불전자지급수단 이동시킨다는 점...자금 이동경로 추적 어려워...가상자산 편법적 현금화 과정에서 자금세탁 통로로 악용 가능성

☞"나 떨고있니"…불안한 美투자자, 가을 랠리 경계감 확산...여름 상승랠리로 '과열' 전망↑…불안감도 동반 확산...연내 금리인상 가능성 여전…11·12월 정책에 확신없어...AI열풍 지속성에도 의문…엔비디아 호실적에도 조용...일부 투자자는 차익실현…개미 35% "반년간 하락할듯"

☞은행권 특정그룹 몰빵대출 리스크 차단…'거액 익스포저' 한도 규제...특정 대상에 대한 대출, 채권, 보증 등...익스포저, 기본자본의 25% 이내로 관리해야

☞8월 물가 3.4%…한은 "예상 수준, 10월 이후 3% 내외 등락"...한국은행


, 8월 소비자물가 점검 및 분석..."그간 기저효과가 반대로 크게 작용…기여도 절반"..."9월, 8월 수준 혹은 그 이상…기조적 둔화 흐름 유지"

《기 업》

☞SK엔무브 “2040년 54조원 열관리시장, 최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박상규 사장, ‘지크 브랜드 데이’서 전력효율화 시장 선도 선언...2040년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40조원, 전기차 윤활유 12조원

☞현대차 총 파업 따른 예상 영업손실은?...매출액 4조2000억, 영업익 1조 손실 전망...차량 1대당 손실 금액 3619만원 달해...국내 재고 0.5개월뿐…생산 차질 예고...3분기 실적에도 영향…2분기 대비 30% ↓

☞‘매각 수순’ 상상인저축銀, 새 주인 찾기도 험난… 경기권 한계·건전성 부실...대주주 적격성 문제로 사실상 매각 수순...올 들어 적자 전환, 부동산 PF 부실 불거져...우리금융 등 인수전 뛰어들 가능성 제기

☞'지방 근무 싫어요'...인재 확보 비상에 파격혜택 들고 대학 찾는 기업들...'파격혜택 제시' 반도체업계...디스플레이·부품업계도 대학에 '밀착'

☞2027년까지 1300억원 규모 ‘사이버보안 펀드’ 조성...보안유니콘 기업 육성 스타트...관련 예산 1조1000억원 투입...과기정통부, 정보보호산업 글로벌 전략 발표

《부 동 산》

☞정부가 대신 갚는 주택보증 예산 2배 증액… 역전세·부동산PF 위기 고려...내년 대위변제 예산 6694억원...올해 3061억원보다 118%↑...전세반환보증 사고 가능성 커져...부동산 PF 등 사업자 보증도 부실 우려

☞“더 오르기 전에 사야 하나”… 청약 경쟁률, 연초 대비 130배 폭등...8월 수도권 1순위 청약 경쟁률, 연초 대비 130배 증가...9월 예정 분양물량 3만 2345가구… 작년 동기비 52%↑

☞건설사, '가을 성수기' 맞아 분양물량 쏟아낸다…9월 예정 전년比 52% ↑...최근 청약 시장 경쟁률 연초 대비 130배 증가...미뤄둔 분양 사업을 재개하게 만든 것으로 보여

☞여야 대치 탓에 ‘K-화이트존’ 도입 늦어지나...정부, 올해 초 공간혁신구역 도입 추진한다고 밝혀...제도 도입 위한 국토계획법 개정안, 법안 소위에서 제대로 논의도 안돼...전문가 "유연한 토지 활용 열어줘야…관련 논의도 조속히 할 필요성"

☞되살아난 수도권 부동산, 대표 도시 ‘수원’도 꿈틀...거래량 늘고 집값도 상승세 전환…미분양 단지도 완판 소식 알려...내달부터는 새 아파트 공급도 재개…브랜드 아파트 분양 이어져 관심 증폭...현대엔지니어링, 10월 중 권선구 서둔동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 분양 예고

《사 회 유 통》

☞'계곡 살인' 이은해, 남편 사망보험금 8억 못 받는다...수영 못하는 남편 계곡 물에 빠뜨려 살해...이후 보험사 상대로 "보험금 달라" 소송...1심 재판부 "원고 청구 기각"

☞이주호 "추모 교사 징계 철회…분열보다 공교육 회복 온힘"..."매주 현장교사들과 소통 약속…'학교 바꾸기 운동'도 시작"...교원단체 "징계 철회 환영…체감할 수 있는 대책 마련해야"

☞'함평 미래 판 바꾼다'…전남도, 1만명+α 신도시 건설 발표...2040년까지 1조7100억 투자….AI 축산업 밸리 등 조성...함평만에 2052억 투자 '함평만 해양관광 허브'도 구축

☞2024 대입 수시모집 원서 접수 11일부터 시작...원서접수 대행사 회원 가입 후 사전 작성 가능...대교협 "사전에 공통 원서 준비해달라" 당부

☞6610명에게 1100억 원 가로챈 가상자산 투자사기 조직 일망타진...총책 등 22명 무더기 검거, 11명 구속...코인 국내 상장·거래소 원화마켓 미끼...전국 205개 지사·센터 두고 다단계 모집

《국  제》

☞'5G 언급 없이도'…中, 화웨이 신형 스마트폰 구매 열기 '후끈'..."다운로드 속도 4G의 5배"…화웨이는 '5G 지원' 여부 확인안해...물량 부족에 웃돈 거래도…中매체들, '고급인재 축적' 런정페이 띄우기

☞일본, 중국 수산물 금수조치 반발…WTO·RCEP까지 갈등 확대...日, WTO에 서면 제출 "中 원전이 방출하는 삼중수소량 더 많아"...日, 中에 RCEP 근거한 토의 요청

☞日, 자국 어민 1800억원 추가 지원...中 의존도 높은 수산물 판로 개척...외무상은 요르단·사우디 등 방문...중동서 ‘오염수 외교전’… 中 견제

☞"돌아가기 싫으니 지름길 만들기" 中인부 2명 '만리장성' 굴착기로 허물어...산시성 '32 장성' 흙벽 훼손…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유적

☞미국 자동차 ‘빅 3’ 파업 전운... 바이든, 노조에 “전기차 걱정 말라”...노동절 연설서 “미국서 만드니 일자리 보호”...“파업 걱정 없다, 발생하지 않을 것” 자신감...‘대공황’ 후버와 비교해 트럼프 깎아내리기도

 

 

 

 

 

 

 

 

 

 

2023년 9월 5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 더불어민주당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는 입장의 친서를 88개 당사국에 보냈습니다. 해양투기 중단 국제공동회의도 개최하면서 여론전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국민의힘은 "외교 자해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 법무부가 14명을 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그중엔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 사건의 피고인 손준성 검사도 포함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윤석열 검찰이 진보진영 인사들을 고발하도록 사주했다는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의 당사자입니다. 

● 지난 7월 말, 국무조정실이 오송 참사와 관련한 부실 대응 책임을 물어 수사 의뢰와 별개로 5개 기관 공직자 63명에 대해 징계 조치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었는데요. 하지만 일부 기관들은 지금까지 징계 통보조차 받지 못한 것은 물론 대상자 명단조차 모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취임후 처음으로 국회상임위에 출석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가짜뉴스'를 보도한 언론사에 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도입해야 한다면서, 최종 단계가 폐간이라고 했습니다. 민주당은 방통위원장에게 가짜 뉴스를 판단할 권한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와 인도를 연달아 방문합니다. 아세안 정상회의와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는데요.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막판 총력전에도 나섭니다. 

● 국민연금 개혁안 초안이 지난주 공개됐는데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보험료율을 올리고 연금을 받는 나이는 늦추는 얘기만 잔뜩 늘어놓고, 실제로 받는 돈에 대한 비율은 쏙 빠져 있습니다. 결국 복지부가 최종 정부안에는 이를 반영하겠다고 진화에 나섰습니다.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달 러시아를 방문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할 거라고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리이나전에 필요한 탄약을, 북한은 위성과 핵추진 잠수함 등 첨단 기술을 원하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항구도시 이즈마일에 3시간 반가량 드론 공습을 퍼부었는데요. 러시아 드론이 인근 루마니아에도 추락했는지를 두고 우크라이나와 루마니아가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나토 회원국인 루마니아에 떨어진 게 사실이라면, 러시아와 나토의 충돌로 이어질 수도 있는 심각한 사안이기 때문입니다. 

● 국제우주정거장 ISS에서 6개월간 머물던 우주비행사 4명이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캡슐로 지구에 무사히 귀환했습니다. 이번에 귀환한 4명은 미국 국적 2명과 러시아 출신 1명, 아랍에미리트인 1명으로 지난 달 우주정거장에 도착한 우주비행사들과 교대했습니다. 

● 올여름 폭염과 가뭄에 시달리던 스페인에 갑자기 폭우가 쏟아져 최소 4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40여 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에 스페인 전역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 얼마전 현직 경찰관이 집단 마약 투약이 이 이뤄진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진 사건있었죠. 경찰 수사 결과, 숨진 경찰관은 단순 참석자가 아니라 모임에 직접 마약을 가져가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올해 초부터 엑스타시와 케타민을 직접 구입한 정황도 확인됐습니다. 

● 서울 서이 초등학교 교사의 49재 추모일인 어제(4일) 전국 곳곳에서 추모행사가 치러졌습니다. 동료 교사들은 어제를 '공교육 멈춤의 날'로 정하고, 교권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 어제 하루 전국의 많은 교사들이 연가와 병가를 내면서 30 곳이 넘는 학교가 재량 휴업을 했고, 상당수 학교들도 수업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교사 징계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 서울시가 오늘 새벽부터 남산 기억의 터에 있는 임옥상 씨의 작품 철거에 나섰습니다. 임 씨가 성추행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기 때문인데, 시민단체들은 국민 모금으로 세워진 작품이라며 반발했습니다. 

● 수서고속철도 운영사 SR은 오늘부터 사흘간 추석 귀성길 SRT 승차권 예매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7일간 운행되는 열차 승차권으로, 오늘은 사전 등록한 만 65세 이상 고령자나 장애인만 예매할수 있고, 내일과 모레는 제한 없이 예매가 진행됩니다. 

● 정부가 이른바 '실업급여 제도 건전화'의 첫 조치로 주 15시간 미만 일하는 초단시간 노동자들의 실업급여를 먼저 손보기로 했습니다. 실업급여가 과도하게 지급되지 않도록, '일한 시간 기준'으로 제도를 바꾼단 건데, 노동계는 고용 취약계층의 보호망이 더 취약해진다며 반발했습니다. 

● 가수 아이유 씨의 히트곡 '좋은 날'과 '분홍신' '삐삐' 등 6곡을 표절했다는 내용으로 한 시민의 고발장이 접수된 바 있는데요, 어제 아이유 씨 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법원이 최근 해당 고발 건에 대해 범죄를 구성하지 않음을 이유로 각하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 50대 이상 남성의 상당수가 전립선비대증을 갖고 있는데요. 서울성모병원 임상결과, 홍삼에서 추출한 홍삼오일이 전립선비대증 증상 개선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이 없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남성건강저널' 8월호에 실렸습니다. 

● 오늘 서울의 한낮 최고기온이 31도, 광주는 32도까지 오르고, 대구와 부산을 비롯해 곳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중부 일부 지역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지날 전망입니다.







2023년 9월 5일 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금리 인상과 비용 상승, 공급망 차질 등으로 독일 부동산 개발 업체들이 ‘퍼펙트 스톰’에 직면했다는 평가가 나옴. 국내총생산(GDP) 기준으로 세계 경제 4위 대국이자 유럽연합(EU)의 맹주인 독일에 부동산발 악재가 더해지면서 경제 위기론이 가중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는 뒤셀도르프에 본사를 둔 게르히와 센트룸그룹개발파트너, 뮌헨의 유로보덴, 뉘른베르크의 프로젝트이모빌리엔그룹 등 독일 다수의 부동산 개발 업체가 지난 몇 주 사이에 파산 신청을 했다고 보도. 보노비아, 어라운드타운 등 대형 임대 업체들도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대폭 축소한다고 발표.

2. 정부가 올해 중국인 관광객 2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연말까지 전자비자 발급 수수료를 면제하고 크루즈 등 고부가가치 관광 상품을 활성화 하기로.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거점이 들어설 용인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가 속도를 내기 위해 7개 국가첨단산단 중 처음으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도 추진. 또 3000억원 규모 반도체 생태계 펀드를 만들어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고 수출 기업들이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올해 안에 180조원 규모 무역금융을 공급하기로.

3. 백현동 개발 특혜,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의혹 등에 대한 수사를 담당하고 있는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이 4일 발표된 고검장·검사장 인사에서 유임. 1년 가까이 공석이던 ‘검찰 2인자’ 대검 차장검사는 심우정 인천지검장이 맡게 됨. 전국 일선 검찰청의 특별수사를 지휘하는 대검 반부패부장에는 양석조 서울남부지검장. 내년 총선 국면에서 전국 검찰청의 선거 사건 등을 지휘할 대검 공공수사부장은 박기동 서울중앙지검 3차장이 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맡게 됨. 법무부 검찰국장직에는 신자용 검사장이 유임.


4. 삼성과 LG가 글로벌 자동차 전장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IAA 모빌리티(옛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처음으로 참가해 미래차 혁신을 이끌 첨단 전장 기술을 대거 선보임. 삼성SDI·삼성디스플레이와 함께 이번 전시회에서 메모리·시스템LSI·파운드리·발광다이오드(LED)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차량용 반도체 솔루션을 선보임. LG전자는 전장사업을 미래 모빌리티 시대 핵심 기술인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전기차 파워트레인, 차량용 조명 시스템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확대할 예정.






2023년 9월 5일 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용인 반도체 산단, 예타 면제…연말까지 무역·수출금융 181조 공급"...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예타 안 받는다...무역·수출 금융 181.4조 공급...연내 한중 경제장관회의 개최

☞뜻밖의 수산물 소비 '붐'…최후의 만찬? 괴담 '학습효과'?...오염수 방류에 '개점휴업' 우려 빗나가…선물세트 매출, 전년比 30~50%↑...2011년 원전 사고 당시 국내 어업 생산액 2년 연속 감소…"장기적 추이 봐야"

☞"진짜 다이아몬드 같다"…청혼반지 대세 된 '인조 다이아'...천연 다이아 원석 가격 1년 새 40% 급락...상대적으로 저렴한 인조 다이아 급부상

☞中 수출 공략 본격화…중동·우크라 수주도 시동...수출 핵심 국가, 중국을 겨냥한다...'알트 차이나' 전략도 병행..."사우디 등 중동을 비롯해 베트남, 투르크메니스탄 등 신흥국 중심으로 하반기 플랜트 수출 전망이 긍정적"

☞반도체 '10nm'벽 돌파한 中 기술굴기.."늦출 뿐, 막을 순 없다"...자체 생산 가능한 DUV 기술 고도화 추정...'멀티 패터닝' 기술 이용하면 10nm 극복..."中 기업, 여전히 거대한 혁신 역량 갖춰"

《금 융》

☞불공정거래 신고 포상금 40억 준다더니...예산 2억 편성한 금융위...주가 조작 잡으려면 내부자 제보 긴요한데 예산은 불과 2억...신고 포상제 활성화 안 된 탓… 2016년 이후 1년 최고 포상금 1.2억

☞6일연속 오른 인텔…이유보니...델, 업황회복 및 AI모멘텀 부각에 신고가...룰루레몬, 中 매출 60% 급등에 신고가...월가 “엘라스틱, 진정한 AI 수혜주” 분석에 20% 폭등

☞시중은행 '금리 대응' 파생계약 급증…美 고용지표에 '쏠린 눈'...4대銀, FRA 계약금 석달 새 1.5조↑...고용 부진에 연준 금리 동결 기대감...긴축 사이클 종료 시 FRA 감소 전망

☞빚 대물림 막아줄 ‘신용생명보험’ 가입자 62% 급증...가입자 5만3000명, 가입액 8600억원...인지도 떨어져 외면받았지만...대출 상속 막아줄 필수 보험 인식 확산

☞9월은 주식 최악의 달? 증권가 증시 전망 살펴보니...증권가, 9월 코스피 2400~2650선 제시...美 8월 CPI·주요 기업 3분기 실적 전망 등 관건...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칠 불안 요소를 극복할 경우 상승장을 이어갈 수 있으나, 저점과 고점 갭(GAP)이 크기 때문에 그만큼 불확실성이 높다는 의미

《기 업》

☞중기부, 중소벤처 150대 킬러규제 선정…"하반기 중점 개선"..."경제규제혁신TF 등 범부처 회의체 통해 신속히 개선"...대표적인 규제 유형으로 골목 규제, 신산업 규제, 경영부담 규제

☞금융위, ‘한화오션’ 잔여지분 매각 추진… 800억 공적자금 상환 기대...공적자금관리委, 지분 1.07% 매각 의결...대우조선해양 주식 현물출자 10년 만에 청산 전망

☞"미래차 시대 이끈다" 삼성전자, 전장 기술 대거 공개...삼성전자
, 차량용 반도체 솔루션 제공...삼성SDI
, 미래 전기차 배터리 제품 전시...삼성D
, OLED 강점 체험 전시...하만, 플래그십 스토어 열어 음향기술 선봬

☞K-배터리, 실리콘 음극재로 中 추격 따돌릴까...충전속도 개선으로 실리콘 음극재 시장 2030년 7조원 성장 예상...포스코·LG화학 등 실리콘 음극재 사업 전개…주도권 경쟁 본격화...증권가, 흑연 음극재 대체할 실리콘 음극재 시장 내년 개화 전망

☞코딩 잘해야 은행 간다… 디지털·ICT 인재 채용하는 금융권...하나·우리·대구은행 디지털·ICT 인재 채용 강조...코딩 테스트 진행하거나 IT특성화고 인재 채용...지점 통폐합으로 디지털 금융 플랫폼 강화 집중

《부 동 산》

☞보증금 5억 넘는 주택도 전세 사고 급증…넉 달만에 작년 총액 넘어...5억이상 대위변제 4월말까지 264건·1029억...작년 한해 232건·813억 수치 이미 넘어서

☞서울 업무·상업용 부동산, 거래액·건수 모두 늘었다...7월 서울 업무·상업용 부동산 거래액 1.1조…두 달 연속 증가...아직 지난해 수준은 크게 밑돌아

☞경기도형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공급…광교 A17블록 시범 추진...GH, 60㎡이하 240호 2028년 후분양...5년 의무거주·10년 전매제한...청년·신혼부부 등 대상…효과 분석 뒤 3기신도시 등 확대

☞1급 이상 공직자, 내년부터 본인과 직계가족 가상자산 공개해야···국회의원도 마찬가지...‘공직자윤리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수량·종류 등록, 취득 경위 등 필수 기재...가상자산 관련 업무 공직자는 보유 제한

☞깡통전세 위험에도 갭투자 여전… 송파·분당, 거래비중 10% 넘어...경기 화성 256건… 4월이후 최다...분당 178건 · 송파 145건 집계

《사 회 유 통》

☞"명퇴 할 수도 있었을텐데 오죽했으면" 용인 교사 학교 앞 추모 '물결'...극단 선택 60대 교사 재직 학교엔 '정문 밖 추모공간'...전국 동료교사·제자, 화환·제자 메모로 고인 애도…분노도 토로

☞집단 연가·병가 사용 교원 징계 가능?… 교육부 "기존 원칙 바뀌지 않아"...교육부 "'공교육 멈춤의 날' 집단행동 교원 최대 파면·해임 가능"..."교육부도 추모 뜻은 같아… 학생 학습권 존중하자는 것"

☞부산 목욕탕 화재 "연료탱크서 발화"…영세목욕탕 '사각지대'...4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 동구 목욕탕 화재 2차 합동감식..."지하 1층 경유 연료탱크서 발화 추정"...목욕탕 업주 "가스보일러 교체 요구에도 재개발지역이라 거부"

☞여수산단 대체녹지 발암물질 원인자 놓고 '여수시 vs 기업' 책임 공방...6개 기업, 기부 채납 녹지에서 비소·불소 다량 검출...여수시, 토양 정화명령…기업들 "원인자 증거 없다" 반발

☞‘공교육 멈춤의 날’ 현장 공백 속출…학부모 반응 ‘각양각색’...4일 서이초 교사 49재, 국회 등 전국 집회 열려...재량 휴업 학교 30곳이지만…개인 연가·병가도...체험학습 신청으로 ‘지지’…맞벌이 부부 ‘고심’...일부 맘카페선 ‘체험학습’ 작성 방법 공유하기도

《국  제》

☞中 대형은행 4곳, 서방 제재 이후에도 러시아에 수십억 달러 대출 확대-FT...중국, 러시아 은행 익스포저 14개월 동안 4배 증가

☞美 자동차 빅3 동시 파업하나 …1조3000억원 손해 예상...협상시한 14일까지 2주도 채 안 남아...노사 강대강 대치…스텔란티스 집중 타겟 가능성도

☞"시진핑 불참에 G20 위상 '흔들'…中 없이는 실존적 위협 직면"..."10년간 G20 회원국 다수 中에 등 돌려"...장관급 회의서도 공동 성명 도출 못해..."印견제용" 분석도 "브릭스 결속력 낮아"

☞미 기술 봉쇄 뚫고...화웨이 자체 개발 5G폰 1분 만에 매진...스마트폰 ‘메이트60 프로’에 자체 5G칩 사용...중국 매체들 “미국 포위망 뚫고 기술 전쟁 승리”

☞우크라, 사상 첫 '무슬림' 국방장관 등판…"중요한 협상가"...젤렌스키, 3일 레즈니코우 장관 경질 발표...국방부 납품 비리 의혹에…부패 척결 일환...후임에 '크림 타타르인·무슬림' 우메로우 지명






2023년 9월 5일 화요일 부동산 뉴스

■"집값 급반등 부담되네" 경매 아파트도 낙찰률·낙찰가율 동시 주춤
-서울 아파트 낙찰률 증가세 4개월 만에 둔화
-입찰경쟁 치열해지고 매수가격 상승에 관망세 늘어
-주담대 금리 인상, 경기둔화 등도 부담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30904000760


■용산 유엔사용지 내달 첫 분양
-오피스텔 723실부터 공급
-'키아프'에 홍보부스 마련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21819


■20~30년 나눠서 분양가 납부 GH, 광교에 240가구 첫 공급
-'지분적립형' 공공분양 도입
-분양가 25% 내고 후분양, 장기에 걸쳐 적금처럼 납부
-10년 후부터 전매도 가능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21815


■성남시, 분당 아파트 '상가 지분 쪼개기' 막는다
-성남시, 분당 일대 아파트 '행위허가제한' 공고
-"비경제적인 건축행위 및 투기수요 방지 차원
https://www.sedaily.com/NewsView/29UJY0SBLA


■영업정지 취하·중지 158건…건설업계 "억울한 사례 많아"
-올 27건…작년 전체 건수 육박
-정부 행정처분 강화 기조에
-업계 "현장 상황과 많이 달라"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090427761


■미아사거리역 인근 1758가구 재건축 확정
-미아 9-2구역 사업시행인가
-아파트 남측에 공원 조성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21820


■고도제한 완화에 … 신월동 재정비 '탄력'
-신안파크·길훈 안전진단 통과, 김포공항 탓 고도제한 발목
-최고 15층으로 일부 완화돼 신월시영 등과 1만가구 정비
-서남권 주거환경 대폭 개선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21816


■내년 9월 한강에 200인승 수상버스 뜬다…"김포~여의도 30분"
-서울시, 이랜드그룹과 사업 추진 공동협력 협약
-아라한강갑문~여의도 구간에 광역 노선 운영
-마포·여의도·잠원·잠실 등 시내 노선도 검토
-199인승 15분 가격으로 운항…요금은 미정
https://www.sedaily.com/NewsView/29UJXFPNI7/GB01


■"4개월 만 1000억원"…5억 이상 '고가 전세' 보증사고 급증
-2019년 401억 → 2022년 813억, 올해 벌써 넘어서
-올 한 해 대위변제액 3000억 넘을 걸로 전망
-전세사기 특별법 지원 보증금 규모, 5억 이하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410806635736840&mediaCodeNo=257 


■'억' 소리나는 재건축 홍보부스…단속 나선 당국
-금지 공문도 안 듣자 현장지도
-강남구청, 압구정4구역 재건축 설계자 홍보부스 현장지도
-차리는 데 수억원 들지만 탈락하면 회수 못하는 매몰 비용
-"결국 조합원 부담늘어날 것…건축사 사업참여 안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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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4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2023년 9월 4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보다 낮은 한국의 출산율, 또 역대 최저 경신 → 0.7명. 현재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는 1.3명. ‘결혼에 긍정적’, 청년 전체 33.7%, 여성은 28%에 그쳐. ‘결혼하지 않는 주된 이유’로 ①결혼자금 부족(33.7%), ②결혼 필요성을 못 느낌(17.3%) ③출산·양육 부담(11.0%) 순.(중앙선데이)
 
2. 외국인 가사도우미 100명 첫 배치 → 고용노동부, 12월 서울지역 시범 배치, 수요 많은 20∼40대 맞벌이 가정 등. 외국인 도우미는 경력, 지식, 어학 능력을 평가하고 범죄 이력, 마약검사 등 거쳐 선정. 현재 필리핀이 유력 송출국가로 논의 돼.(중앙선데이)
 
3. 애낳고 미혼 택한 위장 한부모들 → 내집마련, 정부 복지 등 한부모 가정에 주어지는 혜택 받으려 혼인신고 안 해. 정부 한부모 지원정책 역설. 작년 혼인外 출생 9800명... 전체 출생아의 3.9% 차지.(매경)▼
 
4. ‘노래에도 운과 사주가 있다’ → 나(최백호)를 있게 한 ‘낭만에 대하여는’ 1994년에 발표했는데 1년 반 동안 전혀 뜨지 않았어요. 드라마 작가 김수현 선생이 차 속 라디오에서 듣고 ‘첫사랑 그 소녀는 어디에서 나처럼 늙어갈까’라는 대목에 ‘아 이건 뭐지’ 싶어서 당시 화제작이었던 ‘목욕탕집 남자들’에서 장용이 부르게 했다. 그때부터 대박이 난 거죠...(중앙선데이, 최백호 인터뷰)
 
5. 배달라이더, 플랫폼택시 기사 등 플랫폼 노동자 80만 시대 → 플랫폼 노동자 수, 지난해 기준 80만명. 15~69세 전체 취업자의 3%. 그러나 주 25.6시간 근로, 월 157만 원 수입... 자유로은 노동 허울 속에 노동 환경 열악.(한국)
 
6. 코로나 새 변이 '피롤라' 美 확산 → 기존 오미크론 변이와 비교해 30개가 넘는 돌연변이가 있다고 알려져 현재 백신의 효능을 무력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와. 미국에서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일 수 있다는 분석.(한경)
 
7. 정체불명 국제우편물, 신고 말고 반송 → 정부 ‘테러 혐의점 없다’ 판단, 배송 재개. 소방청, 본인이 주문하지 않았거나 정당 수취인이 아닌 경우, 신고없이 우편물 겉면에 ‘반송 희망’을 기재해 반송함에 넣으면 된다.(세계)
 
8. 중국 방문 세계 관광객 급감 → 올 상반기 중국 방문 외국인 844만명에 그쳐, 2019년 3100만명에 비해 1/3에도 못미쳐. 비자 발급과 항공편 예약이 어려웠던 이유도 있지만, 중국 당국의 외국기업 통제, 강화된 반간첩법 시행 등이 외국인들의 중국행을 꺼리게 만든 원인으로 꼽혀.(국민)
 
9. 국민연금 개혁, ‘보험료율 15%’ + ‘68세부터 수령’? → 국민연금 재정계산위원회가 검토 중인 2093년 이전 고갈 방지 시나리오 18개 중 요율 15%로 인상(현재 9%)과 지급시기를 68세로 늦추는(현재 63세) 방안 가장 유력하다고.(중앙선데이)
 
10. 에누리’는 일본말? → 일본말로 오해받는 말 중에 하나. 대표적으로 (국수)‘사리’의 사리도 일본말로 흔히 오해 받고 있지만 순 우리말이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2023년 9월 4일 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결혼하고 출산까지 했지만 혼인신고를 하지 않는 ‘무늬만 미혼 부모’가 늘고 있음. 내 집 마련이나 정부지원금을 수령하기 위한 소득 요건을 맞추고자 자발적으로 미혼 가정을 택하는 것. 부정수급이라는 비판도 나오지만 일각에서는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비혼 가정의 복지 혜택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제기됨.

2. 노숙자와 마약이 샌프란시스코 경제에 타격을 주고 있음. 관광객들이 도시를 멀리하고, 상업시설들은 문을 닫고 있음. CNN에 따르면 2020년 이후 시 중심가에 있던 매장 40곳이 문을 닫았음. 미국 유명 백화점인 노드스트롬은 ‘샌프란시스코의 랜드마크’ 노드스트롬 유니언스퀘어점을 35년 만에 폐점했음.

3. 더불어민주당이 런던의정서에 가입한 88개국에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에 동참해줄 것을 촉구하는 친서를 보내기로 하자 국민의힘은 “외교적 자해 행위”라며 맞섰음. 특히 여당은 민주당이 장외투쟁을 벌이며 ‘괴담 선동’에 나서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하고 있음.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3일 “일본의 핵 오염수 투기는 모든 방사성 폐기물의 해양 투기를 금지한 런던협약에 정면으로 위배된다”고 주장.

4. 외국인 관광객이 지나치게 몰리며 일본에서 ‘오버 투어리즘’에 경계심을 보이는 가운데 도쿄 도심 고급 호텔의 하루 숙박비가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조사됐음. 올해 상반기 상승률을 보면 호텔 숙박료가 비싸기로 악명 높은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을 웃돌 정도임. 3일 니혼게이자이신문과 미국 호텔 전문 조사업체 STR에 따르면 도쿄 고급 호텔의 올해 상반기 평균객실단가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상반기 대비 33% 오른 4만6133엔을 기록했음.

5. 사망한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49재를 기리는 ‘공교육 멈춤의 날’ 집회로 교육계 혼란이 이어지고 있음. 교육부가 교사들의 집단행동을 불법으로 규정한 가운데 일부 교사단체가 국회 앞 집회 강행 방침을 고수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음.

6.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저출산·고령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인구 전망 통계 주기를 종전 5년에서 2년으로 대폭 단축. 저출산을 부추기는 사교육비가 사상 최대로 치솟은 가운데 그동안 ‘사각지대’였던 취학 전 아동에 대한 사교육비 통계도 내놓기로 했음.





2023년 9월 4일 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백화점 3사, 주말부터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 개시...20만∼30만원대부터 100만원 이상 프리미엄까지 다양...3억원대 와인·자체 브랜드 한우…차별화로 고객 유인

☞세금으로 갚아야 할 국가채무, 내년 800조 육박...적자성 채무 792조, 이자지출 5년 147조...2027년, 국가채무 중 적자성 채무 68.3%

☞“추경은 없다”… 구멍난 나라 곳간 ‘공자기금’으로 메운다...1∼7월 국세 수입 2022년동기比 43조↓...펑크액 60% 36조 가량 부족 추정...공자기금 최대 20조 안팎 사용 전망...불용 예산·잉여금 더하면 실탄 늘어...일각 “기금 목적 맞지 않다” 지적도...혈세 투입 국가채무 2024년 800조 육박

☞'8년의 소득공백' 어쩌나… "정년 연장 논의 선행돼야"...연금 지급 개시'65세→ 68세'로...60세 정년 후 수급까지 8년 공백...근로시간 갈수록 짧아져 큰 문제...고령자 지속근로 고용정책 필요

☞"韓 최대 수출국, 中서 美로 바뀔수도…초격차 기술만이 살 길"...대미 수출 18%, 中과 1.6%差 불과 美경기 견조…中둔화 대부분 상쇄...중국이 이웃에 있는 대국이라고 韓경제에 영원한 기회요인 아냐

《금 융》

☞가계대출 부채질 한 ‘50년’ 논란… 1년9개월 만에 1조6000억 폭증...금융당국 주담대 점검에 수요 몰려...주담대도 한 달 새 2조 넘게 늘어...금감원, 인터넷은행 첫 점검 나서

☞서학개미 "다시 美주식"… 수익은 글쎄...지난달 순매수 3400억원 육박...고위험 장기국고채 ETF 최다...엔비디아 등 기술주도 사들여...일부종목 빼면 수익률은 저조...시장선 "美증시 박스권 갇힐것"

☞다시 예적금으로… 5대 은행 수신 한달새 10조 늘었다...최고금리 4% 넘는 예금 재등장...적금은 9% 육박하는 상품도 있어...은행 총수신 3월 이후 63조 순증...경쟁적 수신금리 인상은 없을 듯

☞中 'D의 공포' 커질까…'바주카포' 부양책 원하는 시장...이번주 중국 8월 수출입·물가 지표 발표...7월 이어 마이너스 기록 땐 디플레 우려↑..."中경기 취약…추가 부양 압박 커질 듯"

☞인뱅 충당금 적립률, 1년새 80%P '뚝'…당국 "더 쌓아라"...작년 2분기 296%서 올 215%...잔액 늘어났지만 증가율 '주춤'...부실채권 시중銀의 3배 웃돌아...주담대 상반기만 5.4조원 급증...중저신용 대출비중 높아 위험

《기 업》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R&D 인재 찾아 3년 연속 미국행...MIT 등 북미 20여개 대학 인재 대상으로 채용 행사... LG화학의 R&D 현황과 변화 방향 등을 공유...간담회를 통해 참석한 인재들과 직접 대화

☞“노조간부 이취임식 경품비 500만원 달라”…위법이 상식된 노조들...대형노조 전수조사, 14%서 위법 적발...노조 업무를 근로시간으로 인정하는 ‘타임오프제’ 위반이 가장 많아 자판기 사업권 등 주며 노조 지원

☞마이크로 LED '동상이몽'…삼성 "차세대" LG "상용화에 5년"...삼성
, 프리미엄·초대형TV 집중...100형대 출시·8K 마케팅 강화...LG, 폼팩터 차별화로 불황 돌파...프리미엄TV 신제품 지속 출시

☞"이참에 1위까지 노린다"…인도서 난리 난 현대차·기아...도로 위 車 5대 중 1대가 현대차·기아 '인도 맞춤 모델' 통했다...점유율 2위 굳힌 현대차·기아...찻길도 없던 27년 전 단독진출...좁고 험한 도로 특성 맞춰 제작...누적 판매량만 800만대 넘어

☞추석 ‘황금연휴’는 남 얘기라는 노동자들 …“추가 수당도 못 받고 출근”...오는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노동자 ‘쉴 권리’ 격차에 한숨만...5인미만 업장 휴일근로수당 없어...“노동자 쉴 권리 동등 보장돼야”

《부동산》

☞“미분양 로또 나만 놓쳐”…36억 반포자이도 ‘흑역사’ 있었다는데...마래푸 등 알짜 아파트도 분양초기 미분양에 고전 입주때 시세는 수억씩 올라...최근 신규 공급 감소 영향 신축 아파트 선호 높아져 “분양가·입지 따져 선택해야”

☞'분양가 더 오른다던데'… 발길 이어지는 부산 분양시장...내년 부산 1만 5000가구 입주...올해 비해 1만 가구 물량 줄어...신축 단지 가치 상승 기대 커져...분양가도 5년 전 대비 2배 상승...고금리 상황 잔금 계획 중요해

☞강원 아파트 전세 이어 매매 가격도 1년여 만에 최대폭 상승...부동산원 8월4주차 주택가격동향조사...아파트 매매가격지수 0.07% 올라...전세가격지수도 2주 연속 상승세 기록

☞사업비 5000억 증액 후폭풍… 대심도빗물터널 또 해넘긴다...기재부, 비용 늘자 적정성 검증...사실상 면제된 예타 다시 받는셈...내년 상반기 착공 어려워질수도

☞서부선 호재 타고…봉천동 재개발 속도낸다...경전철 서부선 6~7년내 개통 예정...사업장 지나며 입지 개선 기대감...봉천 4-1-3, 1-1 구역에 이어...봉천14도 건축심의 곧 통과할듯...내년 일제히 사업인가 획득 전망

《사회 / 유통》

☞폐장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 없는 계곡서 수난사고 속출...사천해변·연곡천과 삼척해수욕장서 수난사고 잇따라...2020년부터 3년간 9월 수난사고 총 289건 집계돼...무더위로 피서객 몰리는 6월보다 139건 더 발생해

☞‘더 내고 늦게 받는’ 국민연금 개혁 탄력받나...‘시나리오’ 공개로 논의 급물살...보험료율 9→12→18% 단계적 인상...지급 연령도 66→68세로 점차 늘려...정부, 공청회 거쳐 새달 국회 제출...가입자 1년 만에 7만 2000명 감소

☞이주호 '공교육 멈춤' 집단행동 자제 호소…"학생곁 지켜달라"...차관 주재 현장교원 간담회 예고 없이 찾아 호소문 발표..."학교 교육 멈출 수 없어…교사 목소리 교육정책에 반영"

☞"학생 곁 지켜달라" vs "가르칠 용기가 없다"…'공교육 멈춤' D-1...서이초 교사 49재 추모일 앞두고 전국 각지 추모행사...교육부는 엄정대응 방침…"집단행동 자제 촉구"

☞세계 첫 울산 수소트램 사양 나왔다…15분 충전에 200㎞ 운행...최대 245명 승차, 평균 시속 24㎞...울산 태화강역 ~ 신복로터리 10.99㎞...2026년 착공·2029년 개통 예정

《국 제》

☞중국 화웨이, 미국 보란 듯 반도체 자립? “대중국 규제망 뚫었나”...새 스마트폰에 5G 반도체 탑재 가능성...중 언론 “중국 반도체 기업이 생산” 보도...미국, 대중국 규제 강화 논의 불붙을 듯

☞“회복 자신” “붕괴론은 망상” 경제 위기론 진화 나선 中 관료들...비구이위안 채권단, 7000억원 규모 회사채 만기 연장했지만, 내년초까지 채권 만기 줄줄이 도래...무디스, 中 신용등급 ‘디폴트 임박’ Ca로 강등

☞"중국, WTO에 일본산 수산물 수입 중단 통보"..."공중 생명 지키기 위한 긴급조치"...'금수 조치 철폐' 일본 요구에도 강행 의지...일 정부, 수산업자에 1,800억 원 긴급지원

☞일본, 통일교에 과태료 부과…해산명령 청구도 검토...7차례 질문권 행사했으나 자료 제출 거부...종교 단체 과료 부과 첫 사례

☞트럼프 공화 대선주자 압도적 1위…2위와 격차 46%...지난 4월 대비 11%포인트 상승한 59%를 기록...2위 디샌티스, 나머지 후보는 한 자릿수 지지율





2023년 9월 4일 월요일 부동산 뉴스

■대형사 콸콸, 중소사 쫄쫄…아파트 분양물량 ‘양극화’
-이달 3만3477가구 예정…월별 최다
-상위 10~20위 건설사들 물량 쏟아내
-중소 건설사, 자금난 심화로 반토막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30831010017442 


■"9500만원 주고 산 아파트, 1억에 전세 세입자 구했어요"
-수도권 갭투자 다시 뜬다
-화성·평택 '무자본 매수' 등장, 집값 바닥론에 고개 든 갭투자
-화성 3~8월 매매 중 6%가 갭투자 집계, 평택·시흥에도 몰려
-전세-매매가격 차이 5000만원내 단지 인기
-서울은 송파·강동 활발 갭 5억원 이하에 집중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090399951


■영등포 초역세권 7억원대 청약…역대급 경쟁률 예고
-대방 신혼희망타운 전용 55㎡ 50가구
-주변 시세 10억 육박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090399961


■공공분양 5년 2.9만호 그쳤는데...신생아 특공만 연 3만호 가능?
-내년부터 출산 가구에 연 3만호 특별공급
-예년 실제 공급량 상회해 현실성 우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090315120000693?did=NA 


■애낳고 미혼 택한 무늬만 한부모들
-혜택 받으려 혼인신고 외면, 정부 한부모 지원정책 역설
-작년 혼인外 출생 9800명, 전체 출생아의 3.9% 차지
https://www.mk.co.kr/news/society/10821085


■미술품 시장 1조 '들썩'…생존작가 작품은 양도세 비과세
-관심 커지는 '아트테크'
-양도 때만 세금 붙어 주식·부동산보다 절세 유리
-양도가액에 22% 과세 비과세·감면 많아, 세금 상당부분 상쇄
-5000만원에 산 미술품 8000만원에 팔면 필요경비로 90% 공제
-800만원이 과세표준, 22% 적용땐 176만원 납세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090300681


■“평당 520만원? 완전 혜자네!” 철근누락 시공사 교체파 물러선 이유
-능곡2구역 재개발 조합, 본계약 체결
-“공사비 급등에 시공사 교체 쉽지 않아”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30901000746 


■송파 잠실우성4차 최고 32층 재건축 확정
-송파구 사업시행계획인가, 555가구 헐고 825가구 조성
-삼성물산 등 시공사 경쟁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20929


■"돈 못 빌릴라" 대출 죄자 더 뛴 가계대출…긴축 부작용 고민
-5대 은행, 가계 대출 1조원 넘게 늘어
-“돈 못 빌릴라”…규제 방침이 불안 자극
-부동산 공급부족 우려, 가계대출 키워
-긴축 강화 부작용 고민…“탄력적 대응 필요”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89489


■서부선 호재 타고…봉천동 재개발 속도낸다
-경전철 서부선 5~7년내 개통 예정
-사업장 지나며 입지 개선 기대감
-봉천 4-1-3, 1-1 구역에 이어 봉천14도 건축심의 곧 통과할듯
-내년 일제히 사업인가 획득 전망
https://www.sedaily.com/NewsView/29UJGKLU83


■아파트 하자 많은 15곳 중 5곳이 '10대 건설사'
-최근 5년 하자판정 현황 분석
-DL건설 899건 1위…GS 2위
https://www.sedaily.com/NewsView/29UJHZLWBZ

 

아파트 하자 많은 15곳 중 5곳이 '10대 건설사'

최근 5년간 공동주택(아파트) 하자 판정을 가장 많이 받은 건설사 15곳 가운데 5곳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위 안에 들어가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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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1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한 주 동안 고생 하셨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


●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현 정권의 민주주의 파괴에 맞서겠다며 무기한 단식 투쟁에 들어갔습니다. 당 안팎의 사퇴 요구도 일축했는데, 국민의힘은 수사를 피하기 위한 뜬금없는 단식이자 꼼수라고 비판했습니다. 

● 이태원 참사의 진상 규명과 피해자 지원책을 담은 특별법이 민주당 등 야당의 주도로 국회 상임 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표결을 거부하고 퇴장한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진상 조사를 명분으로 정쟁을 유발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 21대 국회 마지막이자 윤석열 정부 들어 두 번째 정기국회가 오늘 시작합니다. 오는 12월 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정기국회는 내년 4월 총선을 7개월여 앞두고 열리는 만큼, 여야 간 치열한 정국 주도권 다툼이 벌어질 전망입니다. 

● 육군사관학교가 홍범도 장군의 흉상만 학교 밖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국회에서 잠수함 홍범도함의 개명도 검토하고 있다는 취지로 답했습니다. 

● 한덕수 국무총리가 6년 전 실전 배치된 잠수함인 홍범도함의 이름을 바꾸는 것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해군이 며칠 전 이름을 바꾸는 건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지만 결국, 잠수함에서도 홍범도 지우기가 진행되는 모양새입니다. 

● 고 채 상병 사건을 조사하다 항명 혐의로 입건된 박정훈 전 수사단장의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오늘 열립니다. 박정훈 단장의 구속영장을 MBC가 입수해 분석해보니 군 검찰 수사가 얼마나 부실한지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사실관계 왜곡과 끼워 맞추기식 영장 청구로 보여집니다. 

● 곽상도 전 의원이 지난 2014년 김만배 씨와 골프를 치면서 대장동 사업을 도와주겠다고 말했다는 진술을 검찰이 확보한 걸로 SBS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곽 전 의원이 김만배 씨와 골프장에서 함께 찍은 사진도 확보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 미국 경제가 빠른 금리 인상에도 큰 충격을 피하면서 물가가 안정되고 있다는 신호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 중국 경기 침체의 그림자는 수출에도 짙게 드리워져 있습니다. 중국으로의 수출은 6월보다는 7월이, 7월보다 8월이 더 줄었습니다. 수출 기업들은 개선을 기대하기는 커녕 더 나빠지지나 않으면 다행이라며 움츠리고 있습니다. 

● 북한과 러시아가 정상 간 친서까지 주고받으며 무기 거래 협상을 하는 것과 관련해, 미 국방부가 북한은 러시아에 무기 공급을 중단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미 재무부는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에 대응해 북한 국적자 등에 대한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최대도시 요하네스버그에서 건물 화재로 70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희생자 대부분이 빈 건물에 들어와 지내던 저소득층과 이민자들이었습니다. 이번 화재의 근본적인 원인으로 도시의 빈 건물들을 불법 점거해 개조한 뒤 빈민들에게 돈을 받고 빌려주는 범죄조직들을 지목했습니다. 

● 인천의 한 학원에서 원장과 강사들이 동료교사를 1년 가까이 무차별 폭행하며 돈까지 뜯어낸 사건, 지난달 발생했었는데요. 원장에 이어, 공범인 강사들도 경찰의 세 번째 시도 끝에 영장이 청구돼 구속됐습니다. 

● 국토교통부의 부산-수서 SRT 고속열차 운행 축소 철회를 요구하며 준법투쟁에 돌입한 전국철도노조가 9월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철도노조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전체 노조원 64.4%가 찬성해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 정부가 현장 경찰에게 보급하기로 한 저위험 권총이 돼지 뒷다리를 56cm 가량 뚫고 들어가는 위력을 지녔다고 합니다. 권총 제작사가 제작 과정에서 직접 실험을 거쳐 수치를 공개한 건데요. 저위험 권총은 현재 사용되는 테이저건보다 위력이 더 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오늘부터 교사들은 수업을 방해하는 학생을 교실 밖으로 내보내고 휴대전화도 압수할 수 있습니다. 교육부는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를 확정해 오늘부터 교육 현장에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관련 고시 해설서를 9월 중 학교 현장에 배포할 예정입니다. 

● 중국의 소비가 얼어붙으면서 우리 경기도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가장 직접적인 분야는 중국인 단체 관광 효과, 이른바 유커 특수를 기대하던 면세점과 여행업계입니다. 중국인들이 많이 찾던 서울 명동에서도, 한국으로 오는 여객선에서도 아직 예전만큼의 활기를 찾아보긴 힘듭니다. 

●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민생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오염수 방류 때문에 움츠러든 국내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는 방안이 담겼습니다. 전통시장에서 수산물을 사면 하루 2만 원까지 구매액의 4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고, 20% 할인 판매되는 수산물 모바일상품권 물량도 앞으로 4주간 2배 이상 늘릴 계획입니다. 

● 이번 추석 연휴가 끝나는 주말과 개천절 사이에 낀 10월 2일은 임시 공휴일로 지정됐습니다. 정부는 6일로 늘어난 연휴 기간 동안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기차표 할인과 숙박시설 할인 쿠폰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 오늘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남부와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최고 2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고, 남부지방을 제외한 전역에는 자외선지수가 매우높음 수준까지 올라 외출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2023년 9월 1일 금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국토부, 산·학·연 협력 '스마트 물류협의체' 발족...물류 관련 민간 전문가 19명 구성...산·학·연 협력 통한 정책 발굴 추진

☞AI·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기술 인력 부족 심각…고급인력 양성 시급...AI분야 석·박사 이상 고급인력 1만 6600명 부족...빅데이터는 융합데이터전문가 수요 확대 대비...고용부 정부 훈련사업 등에 반영 등 인력 양성 추진

☞정부, 추석 성수품 가격 5% 인하…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20대 추석 성수품 총 16만t을 시장에 공급...다음달 28일까지 역대 최대규모인 670억원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 지원

☞7월 산업활동 트리플 감소…생산 0.7%·소비 3.2%·투자 8.9%↓...설비투자 11년 4개월·소매판매 3년 만에 최대폭 감소...통계청, 경기 부진 평가 속 "일시적 요인 많이 반영돼"

☞尹, 2일 휴일 지정에 황금 연휴…발 빠르게 움직이는 유통 업계...신세계면세점 부산점, 특별 프로모션 진행...현대백화점, 전국 16개 점포 신상품 선봬...롯데하이마트, 대한민국주방가전대전 진행

《금 융》

☞50년주담대 3.5조 육박…규제하면 얼마나 빌릴 수 있을까...당국, DSR 산정 만기 40년으로 변경…내주 행정 지도...약정 만기 그대로 두면서 대출 한도 축소 효과...연 소득 7000만원 대출자 한도 4000만원 줄어...은행들 실무 검토 착수 "이른 시일 내 변경"

☞완연한 엔데믹에…해외 체크카드 이용 40% 넘게 늘었다...7대카드사 7월 해외 체크카드 이용액 1.8조원…43%↑...하나카드 '트래블로그'로 1위 수성…작년 대비 119% ↑...카드사들, 외화 충전식 선불카드 라인업 확대 중

☞‘세수펑크’ 끝이 안보인다....7월까지 국세 43조원 덜 걷혀...7월까지 국세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조원 덜 걷힌 것으로 집계...'7월 국세수입 현황' 누적 국세 수입 217조6000억원

☞예금자보호한도 1억 상향 적신호… 입법조사처 “수혜자 1~2% 실효성 없다”...“상위 계층 위주로 혜택”…효과 미미 지적...입법조사처 반대 의견에 법 개정 쉽지 않을 듯

☞고물가에 월급 5만5000원 줄었다…실질임금 넉 달째 내리막...올해 상반기 실질임금 5.5만원 줄어…넉 달째 감소세...고물가 행진에 낮은 임금상승률 영향…“조사 이래 처음”...임금 수준 낮은 중소기업 구인난 여전…빈 일자리 20만개

《기 업》

☞KCC, 국내 최대 규모 김천공장 그라스울 2호기 증설...정몽진 KCC 회장, 정재훈 사장 등 통전(通電)식 참석...생산라인 증설에 1천억 투자...그라스울 생산 연간 18만톤 규모 확보...전기저항로, 전기집진기 등 최첨단 설비 적용...ESG 경영 및 탄소 중립 앞장서

☞IPO 추진 현대글로벌서비스…정기선 승계에 어떤 역할?...정몽준 이사장 지분 26% 승계시 세금만 7000억원...정기선 체제 본격화하려면 이 현금 확보가 관건...계열사 배당 등도

☞현대차가 택한 고려아연…'배터리 동맹' 효과 얼마나...'대규모 물량' 고객사 확보…신사업 부담↓...본업 '아연·제련 업황' 부진 리스크 요인

☞금호타이어, 3년 만에 中 사업 흑자전환하나…‘더블스타’ 투자 효과...올해 상반기 中 법인 당기순익 109억...2020년 이후 3년 만에 흑자 기대감...고강도 구조조정 및 효율화 작업 효과

☞벤처·스타트업계 "중기부 예산안 환영…퀀텀점프 기반 조성"..."과감히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여건 마련돼"...모태펀드 출자 예산 올해보다 44.8% 늘어난 4540억원 편성...스타트업 코리아 펀드 등 약 2조원 투자자금 조성

《부 동 산》

☞미분양 5개월 연속 줄었다…인허가 물량은 부진, 전년 보다 30% 뚝...거래량 저조…매매량 4만8170건 전월 比 8.4%↓...착공 실적 '10만2299가구' 반토막…준공은 증가

☞9억 주택까지 ‘신생아특례대출’ 가능…“6~9억 지역·단지 일부 영향”..."수요 끌어들일 만한 신규 요인 생긴 것...전체 시장가격에 영향 미칠만한 건 아냐"

☞전국 아파트 매매·전세 평균가격 14개월 만에 동반 상승...KB국민은행 조사 기준…급매 소진되며 작년 6월 이후 처음 올라...서울·수도권 평균가도 상승 전환…'전세사기' 여파 연립은 하락 지속

☞50년주담대, DSR 산정시 40년 적용한다…한도 수천만원 깎일수도...금융당국 "최대한 빨리, 모든 은행에서 시행"..."50년만기 위험 충분히 설명하고 다주택자대출·집단대출 급증 주의"

☞서울 아파트 거래량 다시 3000건대로...계절적 비수기 영향...7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 8% 줄어 3804건..."7월은 비수기…9·10월 거래 늘어나는 지 중요"

《사 회 유 통》

☞수산물 불안... 대형마트 등에서 소비자가 QR코드로 방사능 검사 확인...8월 현재 전국 대형마트 등 1700여개소 QR코드로 방사능 검사결과 확인...식약처가 전날 검사한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품목, 생산지, 검사 완료일, 중량, 세슘·요오드 검출량, 판정 결과 등 확인

☞서울 용산구 아파트 현직 경찰관 추락 사망 사건..."헬스 동호회 아닌 마약 모임?" 현직 경찰 추락사, 계속 커지는 의혹...당시 현장엔 최소 16명 동석…의사·헬스 트레이너 등 다양한 직업군 포함...숨진 경찰관, 마약 투약 여부도 수사 초점…국과수 부검 최소 일주일 소요

☞교육부, '왕의 DNA' 직원 중징계 요구…품위유지 의무 위반...중앙징계위원회 국가공무원법에 따른 품위 유지의 의무 위반으로 중징계 의결 요구

☞"유커가 돌아왔다"…中 크루즈 6년5개월 만에 제주 입항...한국행
 단체여행 전면 허용 후 첫 크루즈...중국인 680명 8시간 제주 머물며 관광

☞에너지 취약계층 위한 ‘한국에너지재단’ 공공기관 해제 움직임...취약계층 에너지 개선 지원 ‘한국에너지재단’...산업부, 회계법인에 “공공기관 해제 가능할 듯”...복지후퇴·민영화 우려…담당자 “확정 아니다”

《국  제》

☞'종이비행기'에 농락당한 러 방공망…골판지 드론 군공항 급습...쿠르스크서 전투기 5대 파괴되고 대공 미사일 포대 여럿 손상...호주, 우크라에 매달 골판지 드론 100대 제공…"사실상 스텔스기"

☞가봉 국민들은 왜 군부 쿠데타에 환호하는가...부자 권력 세습·장기 집권·호화 생활 등...“민주주의 훼손이 군부 쿠데타 부추겨”...봉고 대통령 축출에 가봉 전역 축제 분위기...군부 무력 개입 우려 목소리도 만만치 않아

☞미국의 베트남 ‘구애’ 경계하는 중국 “우리는 사회주의 동지”...바이든 대통령, 9월 인도 G20 참석 후 베트남 방문...중국·러시아 견제하기 위한 인도-태평양 전략 일환...中 관영지 “미-베, 이념·역사 이유로 관계개선 한계”

☞중, 표준지도에 분쟁지역은 ‘다 우리 땅’ 표기…G20 앞두고 주변국 자극...러시아·말레이시아 관련 해양·영토에...다음주 G20 주재 인도와 갈등 지역도...시진핑·모디, 지난주 관련 대화 나눠...인도 매체 “며칠 만에···의도 의심”

☞"냉전시대보다 멈추기 어려울 것"…新 핵무기 경쟁 시대...미국과 러시아 증강 경쟁구도…중국, 인도 등도 가세...핵무기 감축협정 '뉴스타트' 2026년 2월 만료 예정...AI 등 신기술도 핵 긴장 확대





2023년 9월 1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디스플레이용 특수유리 제조에서 세계 1위 기업인 미국 코닝이 충남 아산에 15억달러(약 2조원)를 투자해 신규 생산시설을 구축함. 웬델 윅스 코닝 회장은 31일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투자 계획을 전격 발표했음. 코닝은 휴대폰에 쓰이는 ‘벤더블(bendable·휘는) 유리’ 분야의 통합 공급망을 한국에 세계 최초로 구축하기로 결정했음. 이 유리는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 갤럭시 Z 플립 등 폴더블폰에 주로 사용됨.

2. 전국 미분양 아파트가 5개월 연속 줄어들었음.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9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음. 정부의 규제 완화, 부동산 시장 바닥론이 맞물리면서 그동안 쌓여왔던 미분양 물량들이 조금씩 해소되고 있는 것임. 올 들어 계속 늘어나던 아파트 매매 거래는 두 달째 줄었음. 저가 급매물 위주의 기존 주택 물량이 어느 정도 소진되자 주택 수요가 신축 분양시장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3. 정부가 올해 추석을 맞아 역대 최대인 670억원을 투입해 주요 성수품을 최대 60%까지 싸게 살 수 있도록 지원함.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6일간 ‘황금연휴’가 이어지게 하고 숙박 할인쿠폰 60만장을 배포하기로 했음. 하반기 들어서도 내수 소비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자 정부가 직접 나서 소비 촉진을 위해 총력전을 기울이고 있음. 정부는 31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음.

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오후 1시부터 국회 본관 앞에 설치한 천막에서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음. 이 대표는 이날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마지막 수단으로 무기한 단식을 시작한다”고 밝혔음. 이 대표는 흰 셔츠에 노타이 차림을 한 채 탁자 앞에 가부좌 자세로 앉아 단식을 시작했음.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제1야당, 거대야당을 이끌고 있으면서 직무를 유기하겠다는 것에 다름 아니다”고 비판했음.

5. 중국 단체관광객(유커)이 한국을 찾으면서 국내 유통·관광업계가 대중국 마케팅에 다시 박차를 가하고 있음. 중국 시장 의존도가 높은 화장품 업체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LG생활건강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중국 현지에서 대규모 브랜드 홍보 행사를 전격 개최했음. 롯데관광개발이 운영하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유커 관련 직원을 대거 확충하고, QR코드 서비스를 신규 도입하는 등 인력 충원에 나섰음.

6. 올여름 해외여행객 ‘가계부’를 들여다봤더니, 코로나19 사태 이전과는 소비 패턴이 사뭇 달라진 것으로 나타났음. 엔화가치 약세(엔저) 현상과 미국 ‘팁 인플레이션’ 등의 영향으로 지출 내역에 변화가 많았고 연령별로도 큰 차이를 보였음. 31일 매일경제는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와 데이터 4억8000만건을 분석해 올여름 휴가 트렌드를 짚어봤음. 그 결과 다른 나라가 코로나 이전인 2019년과 비슷한 수준인 데 비해 일본 관광객 쏠림현상은 매우 심화된 것으로 확인됐음. 일본은 2019년에도 전체 여행객의 17%가 방문했는데, 올 1~7월에는 출국자의 23.2%로 6.2%포인트나 늘었음.





2023년 9월 1일 금요일 부동산 뉴스


■전국 아파트값 7주 연속 상승…서울 송파 0.28%↑
-강남3구 신축·재건축 단지 강세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23083153901


■14개월 만에 반등한 전셋값…한숨 돌린 집주인들
-서울 평균 전셋값 한달새 150만원↑
-임차권 등기명령 신청 5000건 '최고'
-역전세난 우려 여전…대안마련 시급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585046635712896&mediaCodeNo=257 


■도곡 렉슬·송파 헬리오시티
-강남권 아파트 거래도 '주춤'
-서울 거래 4천건 이하로 집값 상승세도 '일시 멈춤'
-"여름 거래 비수기 영향 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19339


■악성 미분양 줄었다 집값 바닥통과 신호
-정부 부동산 규제완화 효과
-9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19507


■임대보증보험 요건 강화…'공시가 126%'까지 가입
-국토부 개정안 입법예고
-보증금 미반환 예방 위해 내년 7월부터 시행 예정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19341


■주택 착공 반토막…이르면 2년 뒤 공급대란 우려
-7월 누계 주택 착공 54%나 급감…주택 거래량은 전월대비 8.4%↓
-“상승·하락장 판단하기 일러…가격 메리트·실수요 위주로 움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447286635712896&mediaCodeNo=257 


■한남2구역, 1년 새 조합장 두번 바뀌더니…또 '내홍' 조짐
-작년 4월, 올해 5월 조합장 교체
-조합장 위장전입 의혹 민원까지 제기
-작년 11월 시공사 선정된 대우건설, 해지 추진
-"삼성물산 참여 시키겠다"…삼성 "그럴 일 없다"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23082959886


■상가 지분 쪼개기 급증에…송파 '올림픽 3대장' 결단 내렸다
-송파구 8개 재건축 단지
-행위허가제한 선제적 단속
-과도한 투기수요 억제 포석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23083152291


■공사비 분쟁 해결안 나왔지만 실효성 '글쎄'
-'민간건설공사 표준도급계약서' 고시 개정안 시행했지만 업계선 실망
-"치솟는 공사비, 수분양자도 함께 부담하는 구조가 실질적 해결 방안"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77526635735856&mediaCodeNo=257 


■서울 서부트럭터미널, '물류·상업·주거' 25층 복합시설 변신
-서부T&D, 1.6조 사업 승인 받아
-새벽배송 가능한 물류시설 도입
-타임스퀘어급 쇼핑몰도 들어서 2025년 착공…984가구 공급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23083153881

 

서울 서부트럭터미널, '물류·상업·주거' 25층 복합시설 변신

서울 서부트럭터미널, '물류·상업·주거' 25층 복합시설 변신, 서부T&D, 1.6조 사업 승인 받아 새벽배송 가능한 물류시설 도입 타임스퀘어급 쇼핑몰도 들어서 2025년 착공…984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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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31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 우리 정부는 공식 용어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제 여당에서 오염수 명칭을 오염 처리수로 변경해야 한다는 주장이 거듭 나왔고, 한덕수 국무총리는 변경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일본을 위한 눈물겨운 노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한덕수 국무총리가 택시 기본요금이 얼마인지 묻는 야당 의원 질의에 한 1천 원쯤 되지 않았나라고 답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어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택시비가 올랐는데 얼마인지 아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 거액의 가상자산 투기로 논란이 된 김남국 의원의 의원직 제명안이 국회 윤리특위 소위에서 결국 부결됐습니다. 지난주 표결 직전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본인이 사퇴하지 않는 한 김남국 의원은 내년 5월까지인 국회의원 임기를 채울 가능성이 높아지게 됐습니다. 

● KBS 이사회가 김의철 KBS 사장 해임제청안을 안건으로 상정했습니다. 어제 오후 열린 KBS 정기이사회에서 서기석 이사장을 제외한 여권 측 이사 5명은 적자로 인한 경영 악화와 리더십 상실, 대국민 신뢰 추락 등을 들어 해임을 제청했습니다. 

● 국회의 현안질의에서 대통령실은 채 상병 사건 수사 의혹에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다는 의혹을 정면 반박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수사 결과 보고도 받지 않았다며, 대통령이 아무 말을 하지 않는 건 수사 중인 사안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해병대 채상병 사건 수사에 대통령실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박정훈 전 수사단장의 육성 파일이 공개되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사건 내용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사령관 발언이 새롭게 확인된 가운데 국방부 검찰단은 박 전 수사단장에 대해 항명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 정부가 내년도 예산에 고강도 긴축기조를 적용하면서 특히 연구개발, RD 예산이 크게 줄었습니다. 특히 정부출연 연구기관 예산이 최대 30%까지 줄면서 과학, 연구계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연구개발 사업은 보통 짧으면 3년, 길게는 5년 이상 진행되는데 이를 무시하고 당장 내년부터 예산을 줄이면 연구수행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겁니다. 

● 북한이 또 기습적으로 미사일을 쐈습니다. 어젯밤 늦게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 미사일 두 발이 포착됐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한미 연합 연습에 대한 반발로 보이는데, 미사일은 우리 육해공군 본부가 있는 충남 계룡대까지의 거리만큼 날아간 걸로 분석됐습니다. 

● 북한이 또 다시 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미국 정부는 이례적으로 북한 김정은과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서한을 교환했다는 첩보를 공개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가 무기 거래를 위해 활발히 협상을 벌이고 있다며 대응에 나설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 끊임없이 몰려드는 관광 인파로, 몸살을 앓는 이탈리아 베네치아가 내년부터 당일치기 여행객에게 입장료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도시 보존을 위해 어쩔 수 없는 방침이라는데, 최근 이탈리아 여러 관광지가 바가지 요금으로 물의를 빚었던 터라 곱지 않은 시선도 있습니다. 

● 전화나 인터넷 등 온라인으로 연인을 찾는 것처럼 접근한 뒤 금전을 요구하는 사기 수법을, 로맨스 스캠이라고 하는데요. 인도네시아 경찰이 로맨스 스캠으로 수백 명의 피해자를 낸 중국인 일당 88명을 체포했습니다. 

● LH가 발주한 아파트의 철근 누락 사태에 대해 전국의 경찰이 동시다발로 수사에 나선 가운데, 검찰도 LH 관련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감리업체들이 입찰에서 담합한 의혹이 있다며 압수수색에 나선 건데, 그 규모가 수천억 원대 이를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습니다. 

● 필리핀에서 해외 카지노를 중계하는 방식으로 1조 3천억 원 규모의 사이버 도박장을 운영한 조직 총책이 체포된 지 2년 만에 국내로 강제송환 됐습니다. 지난 2021년 9월 검거됐지만, 피의자가 국내 송환을 피하려고 필리핀 현지 기관에 허위 사건을 접수하면서 송환이 미뤄졌습니다. 

● 클럽 마약이라 불리는 케타민 43억 원어치를 밀반입한 일당이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 일대 클럽 영업 직원들이 주축이었는데, 운반책을 구해 몸과 옷에 마약을 숨겨 들여오도록 했습니다. 공항에선 주로 엑스레이로 금속류를 탐지하고 몸은 잘 수색하지 않는다는 걸 노린 겁니다. 

● 중대재해법 시행 뒤에도 대형 건설 현장에서 사망사고가 여전하다고 합니다. 고용부가 발표한 산업재해현황 통계를 통해서도 이 점이 확인됩니다. 전반적인 산재 사망자 수가 줄고 있는 가운데 규모가 큰 건설현장 사망 사고만 유독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우리나라의 지난 2분기 출산율이 0.7 명을 기록했습니다.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후 가장 낮은 분기 출산율로 여성 한 명이 평생 아이를 0.7명 낳을 걸로 예상된다는 뜻입니다. 바닥까지 뚫고 추락하는 출산율에, 이제는 국가 존립을 걱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78만 명인 서울 초중고 학생 수가 2035년이면 42만 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학령인구가 급격히 줄면서 분교나 폐교가 속출할 것으로 전망돼 거주 인구가 빠져나가는 학교 주변 지역도 점차 황폐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제주지역에서 순유출된 인구가 8백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 전출 인구가 전입 인구보다 많은 건 14년 만인데요. 서울에 이어 비싼 집값과 교통난 등 악화한 거주 환경뿐 아니라, 일자리 부족과 열악한 근로환경이 청년층 이탈을 부추긴 거란 분석입니다. 

● 올해 들어 가장 크고 특별한 보름달인 슈퍼 블루문이 한국 시간으로는 8월 마지막 날인 오늘 밤에 찾아옵니다. 지구와 달 사이 거리가 가장 가까워져 평소보다 더 크게 보이는 보름달을 슈퍼문이라 하는데요. 그 슈퍼문 중에서도 보기 드문 일명 슈퍼 블루문이 어제부터 오늘까지 이틀 동안 전 세계 밤하늘을 장식합니다. 

● 오늘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독감과 같은 4급으로 내려가면서, 먹는 치료제 투약 대상이 아니면, 검사 비용 전액을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다만, 고위험군에 대해선 먹는 치료제 무상 지원체계는 유지됩니다. 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 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계속 유지되고 백신 접종은 전 국민 무료 지원을 계속합니다.








2023년 8월 31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최근 경기도 화성 동탄에 위치한 동화성세무서에서 민원인을 상대하던 세무서 직원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끝에 사망. 세무서에 따르면 당시 민원인은 부동산 관련 서류를 발급받지 못하자 세무서 직원인 민원봉사실장(여·46)에게 여러 차례 고성을 질렀고 그 과정에서 정신적 충격을 받은 것은 것으로 알려짐. 동화성세무서는 지난 22일 이 사건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 막무가내식 악성 민원으로 정상적인 공직 업무에 막대한 차질이 빚어지는 사례들이 빈발하고 있음. 30일 국세청은 악성 민원 차단을 위해 주요 세무서 민원봉사실에 CCTV를 추가로 설치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전담 경비인력을 배치하는 등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힘.

2. 현대자동차그룹과 고려아연이 30일 배터리 핵심 소재 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동시에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등 3사가 공동 투자해 설립한 해외 법인 ‘HMG글로벌’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고려아연 지분 5%를 인수하기로 전격 합의. 주당 가격은 50만4333원으로 총 5272억원 규모. 양사는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니켈의 원재료를 공동 확보하는 등 배터리 소재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에 나설 방침.

3. 내년부터 전기차에 대한 정부 보조금이 차종별로 최대 300만원까지 줄어듬. 정부가 전기차 보급이 궤도에 올랐다는 판단하에 예산 지원을 줄인 것. 다만 전기차 충전소 설치를 위한 예산은 더 늘리기로. 30일 환경부에 따르면 내년 전기 승용차에 대한 보조금은 현행 대당 5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100만원 줄어.

4. 미국의 중립금리가 한국보다 최대 1%포인트가량 높은 것으로 파악됨. 중립금리란 물가와 경기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이상적인 실질금리 수준으로 기준금리를 결정할 때 중요한 참고 지표로 활용됨.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최근 잭슨홀 연례회의에서 중립금리를 강조하면서 다시 주목받음.


5. 과열 양상을 보이던 미국 고용시장에 냉각 신호탄이 나왔음. 고용시장에서 구인 건수가 2년 반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기 때문.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고금리 정책이 드디어 고용시장에도 효과를 내고 있다는 해석이 나오면서 미국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 전망은 약해지고 국채금리는 급락. 미국 노동부가 29일(현지시간) 발표한 구인이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7월 미국 고용시장에서 구인 건수는 882만7000건을 기록.








2023년 8월 31일 목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 “이렇게 밍밍해서 팔리겠어?”…더 매운 맛 찾는 식품업계, 왜?...마라탕 인기에 SNS 챌린지 효과까지...매운맛 익숙해지자 ‘더 매운 맛’ 찾아...라면 외 식품군도 매운 맛 변모 시도

☞ 나라 없어질라 … 출산율 0.7명 또 쇼크...2분기 합계출산율 역대 최저...작년 출생아 25만명 밑돌아...세종 외 전지역 인구 감소

☞ “연차 잘쓰면 12일 쉬겠는데?”…황금연휴에 해외여행 예약 ‘쑥’...10월2일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중...추석연휴 해외여행 예약자 급증...“일본·동남아등 단거리 지역 인기”

☞ 오염수 논란에 제때 출하 못한 우럭들, 고수온에 '떼죽음'...여수에서만 100만마리 넘게 폐사…더 늘어날 듯...가격 하락에도 소비 부진에 안 팔려…"양식업 접어야 하나" 한숨

☞ 반려견에도 등록번호 부여…'내년부터 부모견 등록제 시행’...농식품부, 반려동물 영업 관리방안 마련...번식 목적 부모견 등록제 도입, 자견에도 개체번호 부여해 이력 관리...민간동물보호시설의 영리행위 금지, 동물전시업 허가제로 전환

《금 융》

☞ 다시 높아진 대출문턱 … 年6% 주담대 나와...인터넷은행은 4%대로 상승...특판 마케팅도 줄줄이 축소...美국채 금리·당국 압박 영향...은행권 대출축소 본격화될 듯...특례보금자리론 금리도 올라...고정금리형 인기 다시 상승

☞ 은행원 9개월간 2400명 짐쌌다...디지털화로 지점 수 감소 영향...좋은 조건에 인생 2막 설계 분위기...4대 은행 1년새 점포 120여개 줄어

☞ 현대건설·롯데케미칼 '회사채 역전극'...시장상황 좋았던 2월도 부진...8월 회사채 발행선 자금 몰려...부동산 경기우려·고금리 압박...대내외 악재에도 양호한 성적

☞ 키움證 “9월 코스피밴드 2450~2680…반도체·2차전지 수급회전 빈번할 것”...“FOMC까지 증시 방향성 부재”...“‘지표 호재를 증시 악재, 지표 악재를 증시 호재’로 여기는 국면”

☞ 국고채, 장기물 약보합 전환… 미 고용지표·PCE 발표 대기...국고채 3년물, 전거래일 대비 0.8bp↓...10년·3년물 금리차 확대 전환… 11.8bp차...미국 2분기 GDP 잠정치, PCE 발표 대기

《기 업》

☞ 수요 커진 친환경 항공유 … 韓은 첫발도 못떼...유럽행 항공기 2025년 의무화...미국도 세액공제로 보급 확대...韓, 지원할 법적 근거도 없어

☞ 유럽 사로잡을 新가전 화두는 고효율·AI...다음달 1~5일 베를린서...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48개국 2059업체 참여 최다...LG, 에너지효율 40% 높인...드럼세탁기 등 선보여...삼성은 AI식단플랫폼 공개

☞ 아이폰15 내달 12일 공개…갤Z5와 맞대결...애플, 행사 초대장 발송...전작대비 가격 인상전망...판매 돌입 갤Z플립5·폴드5...유럽·중남미·동남아서 흥행...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서...바형 vs 폴더블폰 한판승부

☞ "얼굴로 결제하고, 블루투스 송금도" 네이버·카카오페이, 새로운 결제 공개...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참여...9월1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 핀테크 박람회 열려

☞ 美 SEC, NFT 판매 업체도 기소…비트코인 3530만원대 보합세...SEC, NFT 판매한 미디어 기업에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 주장...비트코인 ETF 신청 건 일부, 이번주 심사 기한 도래…연장 유력

《부 동 산》

☞ '철근 누락 포비아'에…후분양 관심 급증...구매자 자금 조달 부담 크지만…주택 품질 직접 확인 후 구입 선호 확산...서울·부산 등 후분양 잇따라…"건설사 채산성 안맞아 후분양 지속엔 한계"

☞ 4개월새 수억원 ‘껑충’…분양가 오르는데 청약은 흥행, 이유가...전국 민간아파트 3.3㎡당 분양가...작년 7월 1453만→올 7월 1625만원...“자금 계약없이 청약 넣었다 낭패”

☞ 내 집 마련 문 넓어진다…정부, 신생아 특별공급 신설...내년 3월 이후 분양 단지 67곳서 기회...공공분양·민간분양·공공임대서 신생아 특별·우선공급 총 7만가구...내년 3월 이후 시행 예정..출산 2년 이내 가구에 직접 혜택 확대...주택 구입자금 대출 금리도 연1.6~3.3% 적용..비용 부담 줄여

☞ 서울 역세권 개발때 공공주택 안지어도 된다...市, 공공기여 시설 기준 유연화... 주택 의무비율 30% 사실상 폐지...도서관·문화체육관·오피스 등 지역 필요에 맞춰 들일 수 있어...유동인구·임대 활성화 효과 기대

☞ '신생아 특공' 노려볼까…내년 3월 이후 분양 후보지 노량진8 한남3 포함...연 7만가구 우선 공급 목표…최대 5억 저금리 대출...성동구치소 부지·노량진 8구역 등 내년 분양 주목

《사 회 유 통》

☞ "경찰, 성매매 여성 알몸 촬영하고 단속팀 단체대화방 공유"...증거수집 절차 지적…국가배상 소송 제기...민변 "신체 촬영하고 단속팀 단톡방 공유"..."기본권 제한하지만 오랜 관행처럼 반복돼"..."전문 장비 사용하고 보안 서버에 보관해야"

☞ ‘유아 동반’ 막은 백화점 VIP라운지…인권위 판단은?...한 백화점 VIP라운지 ‘10세 미만 출입’ 막아…고객 진정 제기...인권위 “‘나이를 이유로 한 평등권 침해의 차별행위”

☞ 상반기 산재사망 9% 줄었지만…건설사망, 벌써 작년치 넘었다...고용부, 재해조사 통계 발표...산재사망 289명···9.1% 줄어...50억 이상 건설사망자 79명

☞ “이직하려”…檢 삼성 반도체 기술 유출 혐의 前수석연구원 기소...국가핵심기술·영업비밀 등 이메일 전송...檢 “기술유출 사범에 엄정 대응할 것”

☞ “소송 두려워 쏘지도 못하는 총”…출동 경찰 ‘1인 1총 시대’, 면책권 없으면 ‘무용지물’...플라스틱 탄두로 살에 5㎝ 박혀...기존 권총보다 살상력 10분의 1...정당한 공권력 행사에 따른 면책...소송지원 확대 등 제도 개선 필요

《국 제》

☞ “동성애는 서양 문화, 흉내 금지” 사형까지 거론... ‘호모포비아’ 판치는 아프리카...동성 결혼식 하객 200명 체포한 나이지리아...'최대 사형' 우간다선 反동성애법 첫 기소도...아프리카 국가 60%서 불법..."인권 탄압 수단"

☞ 중국 공식지도, 인도 이어 러시아 국경분쟁 섬도 자국 영토 표시...부 승인 새 지도서 볼쇼이우수리스키섬 국경 최동단으로 표기...인도 정부도 국경분쟁지 아루나찰프라데시주 中 영토 포함에 반발

☞ 한풀 꺾인 美고용시장…추가 금리 인상론 쏙 들어가...美경기 연착륙 기대감 커져...자발적 퇴직자·구인율 등...고용지표 일제히 하락 반전...소비자신뢰지수도 뚝 떨어져...2년만기 국채금리 12bp 급락...내달 1일 신규고용 발표 주목

☞ 연애·결혼 안하니 출생아도 '최저'…저출산에 신음하는 일본...올 상반기 출생아 37만1052명…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2000년 이후 최저치…혼인 건수 낮아지고 사망자 수 증가

☞ '잃어버린 53년'… 엔화 구매력 날개없는 추락...7월 실질환율 1970년 수준으로...초장기 디플레·돈풀기 계속...엔화값 절정 대비 60% 절하...에너지·식료품 수입값 들썩...日가계지출 170만원씩 증가...수출증가 효과도 기대이하









2023년 8월 31일 부동산 꿀모닝 뉴스


■6개월 만에 2억 뛰었다…발 동동 구르던 집주인들 '화색'
-역전세 끝?…서울 '보증금 올린 계약' 잇따라
-잠실 엘스 84㎡ 전세 9.9억원, 종전 계약보다 5000만원 올라
-종로 경희궁자이도 2억 '껑충'
-전세 매물, 6개월 새 38% 감소
-"당분간 집주인에 유리한 환경"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23083021241


■5만명 몰린 '대전 둔산'… 올 최대 청약
-둔산자이 경쟁률 68대 1, 705가구에 4만8415건 몰려
-건축 자재값 급등 이어지자 "분양가 갈수록 상승" 전망 탓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18539


■4개월새 수억원 ‘껑충’…분양가 오르는데 청약은 흥행, 이유가
-전국 민간아파트 3.3㎡당 분양가
-작년 7월 1453만→올 7월 1625만원
-“자금 계약없이 청약 넣었다 낭패”
https://www.mk.co.kr/news/economy/10818464


■끊이지 않는 공사비 분쟁에… 비용 검증 의뢰 급증
-원자잿값·인건비 상승 등 갈등 심화
-공사비 검증 의뢰 건수 작년 32건·올해 벌써 21건
-법적 강제성 없는 중재기구 유명무실
-최종 보고까지 3개월 소요
-"공사비 검증제도, 기간 단축 등 실효성 높여야"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30830010016393 


■옛 성동구치소에 1150가구 공공아파트 조성
-내년 320가구 사전청약 추진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18538


■역세권은 '역부터 350m' 서울시 개발 범위 확대
-市 역세권 활성화 기준 개정
-기존 250m보다 100m 늘려
-역 주변 고밀복합개발 탄력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18535


■상계주공5단지 재건축 건축심의 통과…996가구 아파트로 탈바꿈
-영등포 유원제일2차아파트는 700가구로 재건축
https://www.sedaily.com/NewsView/29TLX75U8C/GB03


■닻 올린 목동 재건축···신통기획·신탁방식으로 속도낸다
-6단지 신통기획 확정...50층 내외 2300여가구로 탈바꿈
-7·8·10·12·13·14단지도 추진준비...일부단지는 신탁방식
-9·11 단지 제외 12곳 재건축... 9·11도 안전진단 재추진
 https://www.newsway.co.kr/news/view?ud=2023083016362814795 


■KTX 이용객 10억명 시대 열렸다…2004년 개통 이후 19년 만
-31일 누적 이용객 10억명 돌파
-2004년 4월 KTX 개통 이후 19년 5개월 만
-하루 이용객 22만6000명…3배 이상 증가
-서울~부산 이동시간 2시간 23분으로 단축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2308301009i

 

KTX 이용객 10억명 시대 열렸다…2004년 개통 이후 19년 만

KTX 이용객 10억명 시대 열렸다…2004년 개통 이후 19년 만, 31일 누적 이용객 10억명 돌파 2004년 4월 KTX 개통 이후 19년 5개월 만 하루 이용객 22만6000명…3배 이상 증가 서울~부산 이동시간 2시간 23분

www.hankyung.com

 

 

 

 

 

 

 

 

2023년 8월 30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2023년 8월 30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어, 예상외로 타격 없네' 전국 수산물 축제장 인파 몰렸다

2. 내년도 657조 '긴축 예산'…지출증가율 2.8% 묶고 23조 구조조정

3. 경찰관에 저위험권총 1정씩…범죄대응 4배↑

4. 내달부터 스쿨존도 밤에는 시속 50㎞까지 운전

5. 이균용, 가족 비상장주식 재산신고 누락…"국민께 송구“

6. 9월 4일 '공교육 멈춤' 재량휴업 계획 학교 전국 17곳

7. 명절 농수산물 선물 30만원으로…5만원까지 '커피쿠폰'도 된다

8. "범인보다 혜빈이가 기억되길"…분당 난동 피해자 빈소 '눈물’

9. 코로나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 잔액 24조 감소…"연착륙 추세“

10. 前수사단장 "해병대사령관이 'VIP, 국방장관에 격노했다' 해“

11. 경찰 '천공 의혹' 사실무근 결론…부승찬·김종대 금주 송치

12. 전국에 오락가락 비…낮에도 30도 안 넘어

13. 정부, '깡패 우두머리' 막말한 김정은에 "저급한 수준 드러내“

14. 흰우유 가격 오른다…서울우유, 10월부터 출고가 3% 인상

15. '수도권 인재영입·중도층 확장' 총선 지상과제 확인한 與연찬회

16. 경찰, '철근 누락' 의혹 LH 본사·경기남부본부 압수수색

17. 국민연금 2분기 수익률 9.09%…작년 손실 만회, 4.4조 추가 수익

18. 국가공무원 7급 공개채용 1차시험 5천여명 합격…평균 28.5세

19. 금감원, 라임·디스커버리 등 펀드 판매사도 재검사

20. "말다툼 끝에 흉기 들어"…특수상해·협박 사건 잇달아 발생

21. 새만금 예산안 뜯어보니…공항·항만·고속도로 무더기 칼질

22. 감사원, '文정부 사드 고의 지연' 감사 다음 달 착수 전망

23. 이태원특별법, 與 불참 속 안건조정위에 상정… 처리될 듯

24. '이해충돌 논란' 野 방심위원들 권익위에 고발당해

25. '바가지요금 방지' 서울 명동, 10월부터 가격표시 의무지역

26. '화재 아니라더니'…기아 화성공장, 어젯밤 불로 가동 일부 중단

27. "日대사관 항의방문 대학생 폭력 진압"…인권위 진정

28. 근로·자녀장려금 오늘 조기 지급…가구당 평균 110만원

29. "우크라군 매일 수십명씩 전사…남부전선 반격 이후 급증“

30. 도요타, 일본 14개 전 공장 가동 중단…"재개시점 불투명“

31. 유럽 성장엔진 꺼졌나…中침체 직격탄 맞은 獨 '나홀로 역성장’

32. 추락사 경찰관 일행 7명 전원 마약 혐의 수사

33. 아내·두 아들 잔혹하게 살해한 40대, 항소심도 '무기징역’

34. 법원, 비좁은 감방 재소자 고통 인정…"국가가 배상해야“

35. 대학병원서 마약류 빼돌린 간호사 들통

36. 춘천의 가을은 레저로 물든다…레저대회·체험행사 대회 풍성

37. 9월 4일 '공교육 멈춤' 재량휴업 계획 학교 전국 20여곳(종합)

38. 광주공항 보안구역 '허위 순찰'…경찰, 경비 직원들 수사

39. 모텔서 20대 부모와 살다 숨진 아기…학대정황은 없어

40. "회식은 횟집에서"…지자체·업계,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

41. '프랑스판 IRA'에 한국 전기차도 비상…"한-EU FTA 위반 소지“

42. 카카오뱅크, '무주택 세대'에만 주택구입목적 주담대 내준다

43. 폐교 앞둔 한국국제대 유령 건물로…도서관책 먼지 가득

44. 만취 운전하다가 도로 위에서 잠든 충북 기초의원 입건

45. 대전 국제와인엑스포 시음존 입장권 6천500장 예매…작년의 5배

46. 타인 신분증으로 비행기 타려던 남성, 광주공항서 적발

47. 권진영 후크엔터 대표 '40억 횡령 혐의' 구속영장

48. 꽃집 화장실에 카메라 숨겨 촬영…검찰, 징역 3년 불복 항소

49. 남해고속도로서 적재물 '와르르' 차량 8대 '쿵쿵'…6명 중경상

50. 현장학습 간 줄만 알았는데…10대 자녀 2명 살해한 아빠




2023년 8월 30일 수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 ‘어른이’보험 판매중단 임박…보험사, 2030 특화보험 판 커지나...삼성·현대해상, 2030세대 겨냥한 특화보험 앞서 선봬

☞ 261만 가구에 평균 110만원 근로장려금 지급...근로장려금은 단독가구는 150만원에서 165만원, 홑벌이가구는 260만원에서 285만원, 맞벌이가구는 300만원에서 330만원으로 늘었다.

☞ 결혼 필수 아니다…출산 가구 전용 '신생아 특공' 7만 호 공급...최대 5억원 '신생아 특례 대출' 내년 1월 출시…연 1.6~3.3% 저리

☞ 내년 해수부 예산 3.0%↑…오염수 대응·해양수산 경쟁력 확충...해수부 예산 6.6조원…올해보다 1900억원↑...오염수 대응 지원예산 5240억→7319억원...수출지원·연안경제 활성화·경쟁력 제고 집중

《금 융》

☞ 카카오뱅크, 30일부터 '무주택 세대'에만 주담대 허용...'1·2주택→무주택 세대' 기준 변경..."실수요자 우선 공급 원칙"

☞ 은행 횡령 이어 카드사도 수백억 배임…도대체 왜 이러나...횡령·불공정거래· 배임 등 1년간 금융사고 2000억원 달해...금융사 모럴해저드 점입가경…"개인 일탈 사법제재 강화해야"

☞ 이자만 갚거나 갈아탔거나…‘팬데믹 원리금 상환유예 대출’ 감소세...원금은 물론 이자까지 갚지 않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대출잔액이 1조원가량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군사적 긴장’ 여전…방산주 쓸어담는 개미...7~8월 현대로템·한화에어로 등 수천억 순매수...2분기 실적 부진에 주가 떨어지자 저가 매수...러·우크라 전쟁 장기화, 대만해협 긴장 여파...대규모 수주, 해외 수출 가능성도 호재 작용

《기 업》

☞ "롯데건설, 유동성 위험↓…계열사에 전이될 가능성 작아"...한기평 그룹 분석…"CJ·HD현대그룹, 실적 개선 기대"

☞ KAIST, 사업화 유망기술 공개…기술이전 추진...무역협회와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3 KAIST 테크페어' 개최...로봇·바이오·메타버스 등 7종 사업화 유망기술 소개...기술설명회 및 창업기업 데모데이, 기업 애로기술 상담 진행

☞ '늦캉스족' 잡고 '추석 연휴' 노린다...LCC 업계, 가성비 경쟁 활발...하반기 수요 위축 대비 수요 확대 총력…가격 민감성에 초점

☞ 현대차·기아 하이브리드 전성시대…'누적 100만대' 팔렸다...제약 많은 전기차 대안으로 인기 몰이...23만대 팔린 그랜저가 바람 주도

《부 동 산》

☞ 잼버리 후폭풍?...새만금 공항·항만·고속도로 예산 무더기 삭감...기재부 심사서 6626억원→1479억원으로 줄어...국토부 "새만금 SCO사업 필요성·타당성 자체 점검"

☞ 민간공사도 물가상승분 반영 쉬워진다…표준도급계약서 개정...'민간건설공사 표준도급계약서' 고시 개정안 시행...다만 '권고사항', 분쟁 완전 해결 어려워

☞ 국토부, 인천·김포 등 공항 '안전 사각지대' 집중 점검...29일부터 내달 22일, 전국 15개 공항...점검시 일반인, 민간전문가도 참여

☞ '최고 50층, 2300가구 대단지'…목동 6단지 재건축안 확정...서울시 신속통합기획안...최고 50층, 2300가구...목동 상징적 경관 창출

《사 회 유 통》

☞ "무리했나?" 나들이 후 으슬으슬 몸살…'이 질환' 일수도...9~11월 쯔쯔가무시병 환자 발생 많아...발열·오한·두통 등 감기몸살과 증상 비슷

☞ 육사앞 분노한 독립운동가 후손들 "제2독립운동 시대 왔다"...독립단체연합 등 100여명 기자회견... "독립영웅 흉상 철거 즉각 중단하라"

☞ 창원지검, 거짓말사범 발표한 이유…'직접 수사 정당성'...위증·무고 등 사법방해 사범 43명 적발

☞ 살상력 90% 낮춘 권총…내년부터 경찰관 '1인 1총기'...내년도 예산안에 '저위험 권총' 86억원 편성...기존 38구경 권총 살상력의 10분의 1 수준

《국 제》

☞ 日식당에 항의전화 1000통, 일본인 학교엔 돌·계란 투척... 中 반일감정 확산...후쿠시마 한 식당에 ‘86′으로 시작하는 국제전화 1000통...중국 내 일본인학교에 돌·계란 던져…단체여행 취소도...기시다 “국제사회 목소리 중국 정부에 전달하겠다”

☞ ‘2060 탄소 배출 제로’ 공언한 中, 석탄 발전 계속 늘려...올해 상반기 52GW 석탄 발전 승인...신규 프로젝트, 전력 부족하지 않은 지역에 집중...“정부 정책과 거꾸로 가는 것”

☞ 고급 요트, 전용기에 페인트 테러… 기후 운동, 이제 ‘부자’를 노린다...요트·전용기 등 부유층 대상 항의 나서...“부자가 부른 기후 위기, 피해는 서민이”

☞ "우크라군 매일 수십명씩 전사…남부전선 반격 이후 급증"...사망자 추정치 몇개월만에 1만7천500명→7만명으로 뛰어...안치소에 시체 끊임없이 밀려들어…숨진 병사 부인들도 전장으로...BBC "우크라군 전체 병력 50만명뿐…러는 인구 훨씬 많아"

 

 

 

 

 

 

 

 

 

 

 

2023년 8월 29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의결합니다. 공직자 등이 주고받을 수 있는 농·축·수산물 선물 가격 상한을 기존 1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올리는 내용의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도 처리될 예정입니다.

●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엿새 쨉니다. 우리나라 전문가 3명이 현장에 급파됐는데, 정작 어떤 일을 할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수산물 소비 촉진에 나섰고, 대통령실 구내식당에도 수산물로 만든 식단이 제공됐습니다.

● 쌍방울그룹의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다음 달 4일 출석하라고 재통보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어제 브리핑에서 "이 대표는 9월 국회 본회의가 없는 주간에 검찰에 출석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최근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가 동시 상승하는 것과 관련해 집값의 대세 상승론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면서 시장에 주택 공급이 꾸준히 진행된다는 신호를 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서이초 교사 사망과 관련해 다음 달 4일 예정됐던 대규모 교사 집회가 취소됐습니다. 하지만 9월 4일을 '공교육 멈춤의 날'로 정하고 집단 연가를 사용하자는 움직임은 이어지고 있어 교육계 갈등이 계속되는 모습입니다.

● 자녀 학폭과 언론장악 등 각종 논란 속에 취임한 이동관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이 어제 취임식을 가졌습니다. 취임사에서 공영방송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고 했는데, 방문진과 EBS 이사회에 정부여당 측 이사를 임명하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 육군사관학교에 이어 국방부도 공산주의 활동 경력을 이유로 청사 앞에 있는 홍범도 장군의 흉상 이전을 검토하고 나섰습니다. 국가보훈부는 홍범도 장군이 2차례 건국훈장을 받는 과정에서 편법은 있었는지 들여다 보기로 했습니다.

● 정부는 홍범도 장군의 '공산주의 경력'을 문제 삼았는데요. 독립운동가로서 그의 이력이 문제가 된 적은 없었습니다. 여권 내에서도 "과도한 낙인찍기"라는 말이 나옵니다.

●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초 인도와 베트남을 방문해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두 나라와의 관계 강화를 통해 중국을 견제하려는 전략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 미국과 중국이 양국 상무장관 회담을 열고 미중 무역 관계를 다루는 실무그룹 구성 등 양국 간 4가지 방안에 합의했습니다. 양국은 다만 첨단기술 접근과 광물수출 제한 등 핵심쟁점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견차이를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영국 전역에서 현지시간 28일 항공기 수백 편이 결항되거나 지연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공항 관제시스템의 기술적 문제로 영국 출발은 230여 편, 도착은 270여 편이 취소됐고, 지연된 사례는 훨씬 더 많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우크라이나가 남부에서 겹겹이 구축한 러시아군의 방어선을 돌파하고 있습니다. 최근 모스크바에 대한 무인기 즉 드론 공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본토에 대한 공격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 경북 영천에서 50대 남성이 흉기 난동을 벌여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이런 가운데 분당 흉기 난동범 최원종 차량에 치인 20대 여성이 사건 발생 25일 만에 숨졌습니다.

● 서울 용산의 한 아파트에서 한 남성이 추락해 숨졌는데 30대 현직 강원 경찰청 기동대 소속 경찰관이었습니다. 그런데 함께 있었던 일행이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당일 휴가를 내고 지인들과 지낸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강원도 양양은 지역 주민이 소음으로 고통받는 대표적인 지역으로 꼽히는데요. 몇 년 전부터 우후죽순으로 생긴 주점과 클럽들이 경쟁적으로 음량을 높이며 호객행위를 하는 데다, 해안 도로를 달리는 차들 배기음과 폭죽 소리까지 뒤섞여 주민 피해는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어제 국회에 나와서, 7월까지는 그래도 2%대로 유지하던 물가가 8월에는 다시 3%대 초반으로 들썩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이에 대해서 잡힌 물가가 다시 오르는 거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 결혼에 대한 청년들의 생각을 물어봤는데 10년 전과 큰 차이가 눈에 띄었습니다. 청년 세 명 중 한 명만 결혼에 긍정적이었고, 게다가 결혼을 한다 하더라도, 자녀를 꼭 나을 필요는 없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 대한항공은 어제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김포공항 국내선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다음 달 8일부터 19일까지는 인천공항 국제선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승객 표준중량 측정에 나섭니다. 법으로 규정되어 있어 항공사들은 최소 5년마다 승객 표준중량을 측정해 평균값을 내야 합니다.

● 코레일이 오늘부터 오는 31일까지 사흘간 올해 추석 승차권 사전 예매에 들어갑니다. 예매 대상은 다음 달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일주일 동안 운행하는 KTX·ITX 새마을·무궁화호 열차 등입니다. PC·모바일 등 인터넷과 전화 등 온라인으로만 100% 진행되며, 예매한 승차권은 다음 달 3일까지 결제를 마쳐야 합니다.

● 오늘은 전국에 걸쳐 비가 내리겠고,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충남서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2023년 8월 29일 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러시아에 진출해 있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대기업들의 현지 사업이 속속 고사위기로 내몰리고 있음. 러시아 정부는 외국 기업이 현지 사업체 매각 승인요청을 하면 승인 대신에 압류 통보를 하는 등 의도적인 몰수에 나서고 있음. LG전자는 지난해 1월 러시아 현지 TV 시장 점유율이 19.1%에 달했지만, 올해 1월엔 4.2%까지 감소함.

2. 정부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포스텍에 과학기술의학전문대학원(과기의전원) 설립을 허가하는 방안을 놓고 본격적 검토에 착수함. 입학 정원에 대한 의견 조율도 진행 중임. 필수의료 분야 인력공백으로 촉발된 의대 정원 확대론과 맞물려 정부의 최종 결정에 관심이 집중됨.

3. 고용부가 근로자 1000명 있는 사업장 521곳의 노조 운영비 원조 등을 조사한 결과, 사측으로부터 전용차와 수억원에 달하는 현금까지 받은 노동조합 사례 등이 드러남. 정부가 정기통보서를 제출하지 않은 노조 1126곳을 전수 조사했더니, 69.3%(780곳)는 실체가 없는 ‘그림자 노조’였음.

4. 9월 12~14일 서울 신라호텔과 장충아레나에서 열리는 제24회 세계지식포럼에서 전쟁의 참상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기회가 마련됨. 지난해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우크라이나 시민단체 시민자유센터(CCL)를 이끄는 올렉산드라 마트비추크 대표가 ‘자유와 인권, 민주주의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할 계획임.

5. 국가인권위가 영유아 출입을 전면 금지하고 있는 백화점 VIP 라운지에 대해 아동 차별이라는 결론을 내림. 누구나 납득할 만한 합리적 이유 없이 나이를 이유로 아동을 원천적으로 배제하는 것은 헌법상 영업의 자유로 인정받을 수 없다는 판단임.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측에 조만간 노키즈 운영 방식 철회를 권고할 예정임. 복지부 추산으로 현재 노키즈존으로 운영되는 카페·식당 등 사업장은 전국 400~500곳에 달함.

6. 지난해 미국 뉴욕에서 비만 치료제 사용이 가장 많은 지역은 가장 부유하고 건강한 곳인 것으로 나타남. 뉴욕 맨해튼 어퍼 이스트 사이드 주민 2.3%가 오젬픽이나 위고비 등 비만 치료나 당뇨병 주사제를 처방받음. 당뇨와 비만 인구가 더 많은 곳으로 알려졌던 브루클린 일부 지역에서의 관련 주사제 처방 비율은 1% 초반대에 불과했음.









2023년 8월 29일 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 “퇴사후 원리금 상환 유예를?”…저축은행 자체 채무조정 아시나요...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일련의 금리 인상 과정에서 대출 원리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위해 종합적인 금융 상담 체계를 마련하고 지원하기 위해 상담센터를 운영 중이다.

☞ 고점 대비 -99.9% … 한컴코인 결국 상폐...한글과컴퓨터그룹의
 가상자산 프로젝트로 발행한 '아로와나토큰(ARW)'이 결국 국내 거래소 빗썸에서 상장폐지됐다...아로와나토큰은 이날만 84.22% 하락한 6.5원 근처에서 최종 거래됐다. 2021년 한때 7200원까지 올랐던 걸 감안하면 최고가 대비 99.91% 하락한 셈이다. 

☞ 반바지 입어도 일하는데 문제없죠...국내 주요 에너지 공기업인 한국가스공사가 에너지 절약 캠페인 '오피스 쿨비즈' 챌린지에 참여했다. 가스공사가 제작한 2분 분량의 영상은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구성됐다. 영상에는 '가스맨'으로 불리는 한 직원이 여름철 두꺼운 정장 차림으로 출근하는 모습이 담겼다.

☞ 청년 36%만 "결혼할 것" 80%는 비혼동거 긍정적...결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청년이 3명 중 1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년간 20%포인트 넘게 급감한 것이다. 결혼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결혼자금 부족'으로 조사됐고 청년 절반 이상은 결혼을 하더라도 자녀를 가질 필요가 없다고 응답했다.

《금 융》

☞ 삼정KPMG, 상장유지자문센터 발족…"기업 상장 유지 지원"...삼정KPMG 상장유지자문센터는 상장폐지 사유별 이슈와 특성에 따라 리스크를 해소하고 상장폐지 실질 심사의 전 단계를 자문해 기업의 상장유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 동국제강그룹, 홀딩스 주축 지주사 체제 확립...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동국홀딩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2516억 원 규모 유상증자를 진행해 계열사인 동국제강과 동국씨엠(460850) 주식을 공개매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동국제강과 동국씨엠 주주들로부터 보유 주식을 현물출자 받고, 그 대가로 동국홀딩스의 보통주를 배정하는 방식이다.

☞ '영업정지 10개월' 처분에도 GS건설 급등...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로 총 10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이 추진된다는 소식에도 GS건설 주가가 3% 이상 상승했다.

☞ 日 오염수 방류에 中 일본산 화장품 불매 확산…국내 화장품주 반사이익...중국에서 오염수 방류에 따른 반일 정서가 심화되면서 일본산 화장품을 사지 않겠다는 보이콧 움짐임이 확산되자 국내 화장품들의 매출이 늘어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기 업》

☞ 삼성 모바일 두뇌에 다시 삼성 칩 심는다 ··· ‘엑시노스2400’ 내년 출격...갤럭시S24 국내 모델 탑재 유력...업계 최다 10개 코어 사용하면서 발열과 동시작업에서 높은 평가...4% 쪼그라든 AP점유율 높이고 스마트폰 원가 경쟁력에도 도움 기대

☞ 슬립테크 시장 뛰어든 LG전자 "교육업체 손잡고 북미도 진출"...뇌파를 활용해 스트레스나 불면에 시달리는 사람을 도와주는 전자제품 '브리즈'를 LG전자가 새로 내놨다. 가전업계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른 '슬립테크(잠+기술)'에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 다들 中 사업 위축되는데 LS일렉트릭 2배 성장 왜?...중국에 진출한 기업들이 최근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LS일렉트릭이 중국 시장에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철저한 자율경영과 현지화 덕분에 오히려 위기가 기회가 됐다는 분석이다.

☞ HSD엔진, 3800억규모 엔진 삼성重에 공급...HSD엔진이 지난해 매출액의 절반에 해당하는 3821억원 규모 엔진 공급 계약을 삼성중공업과 체결했다...올해 상반기 기준 HSD엔진 매출에서 삼성중공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7.1%다. 2위 한화오션(19.9%)을 큰 폭으로 앞서는 1위에 해당한다. HSD엔진은 선박 추진용 대형 엔진 전문 제조기업이다...한화그룹은 현재 HSD엔진 인수 절차를 밟고 있다.

《부 동 산》

☞ 원희룡 “집값 대세상승 바람직하지 않아…꾸준한 공급신호 줄 것”...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주택 공급 축소로 가격이 급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국민들이 속단하지 않도록 미세조정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 "강남 가깝고 집값 싸고"…요즘 아파트 거래 폭발한 동네...달아오르는 관악구…외지인 거래, 한달 새 6배 급증...6월 197건…연초보단 49배 '쑥' 9억 이하 중저가 아파트 많고 강남 접근성 좋아 실수요 몰려

☞ 대구·대전마저 거래 늘고 집값 상승 전환...29일 청약 둔산자이아이파크 견본주택 4만여명 방문 북적...침체된 지방 아파트 거래도 7월들어 연초보다 2배 늘어..."소규모 단지는 미달 여전해 입지·분양가 꼼꼼히 따져야"

☞ 망우본동·중화2동 '모아타운' 추진...서울 성동구 송정동, 중랑구 망우본동과 중화2동이 '모아타운' 대상지로 추가 선정됐다...이로써 서울에서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된 지역은 총 70곳으로 늘었다.

《사 회 유 통》

☞ 감사원, ‘사교육 카르텔’ 감사 착수…“공교육 신뢰 훼손”...감사원이 ‘사교육 카르텔 논란’과 관련해 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현직 교사들이 교육업체에 모의고사 문제를 제공하고 돈을 받는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다.

☞ 檢, KT 본사·자회사 압수수색…구현모 입건...검찰이 KT 자회사가 현대차 관계사를 시세보다 비싸게 인수한 정황을 포착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KT 자회사 일감 몰아주기 의혹에서 비롯된 검찰 수사가 KT와 현대차그룹 간 '보은성 투자' 의혹으로 확대되고 있다.

☞ 양도세 깎아주고 뒷돈 챙겼다가 시효 만료 직전 딱 걸린 공무원...남양주세무서 공무원 2명...각각 1천만원·5백만원 받아...양도소득세를 깎아준 대가로 뒷돈을 챙긴 세무공무원들이 공소시효 만료 직전 재판에 넘겨졌다.


《국 제》

☞ "美자산유동화 1위 강점 살려 韓시장 확대"...글로벌 메이저 사모펀드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가 자사 역사상 최대 규모의 펀드 플랫폼을 지난해 말 인수했다. 주인공은 아틀라스SP파트너스(전 크레디트스위스 증권화상품그룹·SPG)로 올해 2월 새롭게 출범할 때 운용자산 규모가 400억달러(약 53조원)에 달했다.

☞ 우주·양자역학·인공지능 … 인류 이끌 미래기술 전문가 '총출동'...9월 12~14일 세계지식포럼 신라호텔·장충아레나서 열려 'AI 아버지' 벤바사트 회장 등 기업내 인공지능의 역할 탐구...존 쇼프너 우주비행선 조종사 우주산업 향후 사업기회 모색 루킨 교수는 양자 잠재력 소개

☞ ‘주식거래세 인하’ 첫 날, 中 증시 상승폭 줄어 1%대 상승 마감...샤오펑만 주가 급등세... 본토 증시 상승폭 갈수록 줄어 관영매체 “中주식 저평가…팔지말라”...투자업계 “실물경기 부양책이 관건” “인지세 인하, 15거래일 반짝 효과”...마오타이·CATL 등 1% 미만 오름세 ‘디디추싱EV 인수’ 샤오펑은 10%↑

☞ “중국산 없었으면 어쩔뻔”…값싸고 보조금까지 자영업자에 인기...우리나라와 중국 업체들 간의 기술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저가 중국산 서빙 로봇의 유입으로 국내 로봇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파이낸셜타임즈(FT)는 “지난해 한국에서 활동하는 서빙 로봇의 70% 이상을 중국 제조업체가 생산했다”며 “급성장하는 한국 로봇시장을 중국 기업들이 장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3년 8월 29일 화요일 부동산 뉴스


■“대전은요? 한달새 2억 오른 곳도”...집값 상승세 전국이 심상찮다
-29일 청약 둔산자이아이파크 견본주택 4만여명 방문 북적
-침체된 지방 아파트 거래도 7월들어 연초보다 2배 늘어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17050


■모델하우스 열 때마다 20%씩 뛰었다…예비 청약자들 "악!"
-분양가 무섭게 뛰네…광명선 20%씩 '점프'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 12.7억, 5월 광명자이 대비 2억 '훌쩍'
-서울서도 넉 달새 1억 이상 올라
-전문가 "청약 가수요 적지않아 입지·브랜드 등 꼼꼼히 따져야"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23082851591


■"강남 가깝고 집값 싸다"…요즘 아파트 거래 폭발한 동네
-달아오르는 관악구…외지인 거래, 한달 새 6배 급증
-6월 197건…연초보단 49배 '쑥'
-9억 이하 중저가 아파트 많고 강남 접근성 좋아 실수요 몰려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23082851651


■GS건설 영업정지 위기에 … 업계 "수주활동 위축 불보듯"
-붕괴 사고땐 기업 존립 흔들
-모든 건설업계 위기감 고조
-과도한 '안전 공포' 우려도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16891


■"LH, 전문성 없이 민간에 군림"…주거복지 업무 이관 등 조직 슬림화
-원희룡 "LH 고강도 개혁"
-토지·주택 업무도 분리 가능성, 예전에도 추진…실현은 미지수
-전문가 "사업별 과감히 조직개편
-전문성 키워 외부 위탁 줄여야"
https://www.sedaily.com/NewsView/29TL1GWTM6/GB03


■둔촌주공 등 무량판 아파트 공사장 27곳 '이상무'
-서울시, 고덕강일 2단지 포함
-철근·콘크리트 상태 현장점검
-국토부 전수조사도 계속 진행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23082851641


■6000명 중개업소에 집값 묻자…상승 전망 더 많았다
-KB국민은행 8월 매매가격전망지수 조사 결과
-수도권 및 전국 기준 모두 100 위로 올라서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30828000557 


■압구정 3구역 설계자 다시 뽑는다
-서울시, 희림건축 자격 취소
-정비조합측, 재공모 결정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23082858071


■공덕역 일대 재개발 속도…2000가구 들어선다
-공덕7구역, 신통기획 확정 한달만에
-주민의견 청취로 정비계획 입안 돌입
-인접한 공덕1은 10월께 착공 예정
-공덕6도 연내 사업시행인가 목표
https://www.sedaily.com/NewsView/29TL0IZUC3


■성동구 송정동 등 '모아타운'으로 개발
-중랑구 망우본동·중화2동 포함
-반지하 주택 많은 노후 주거지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23082851631

 

성동구 송정동 등 '모아타운'으로 개발

성동구 송정동 등 '모아타운'으로 개발, 중랑구 망우본동·중화2동 포함 반지하 주택 많은 노후 주거지

www.hankyung.com

 

 

 

 

 

 

 

 

 

 

 

 

 

 

 

 

 

 

 

2023년 8월 28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 21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 시작을 앞두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오늘부터 1박 2일 각각 연찬회와 워크숍을 갖습니다. 소속 의원 전원이 참여해 정기국회 대응 전략과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 일본 환경성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처음으로 바닷물을 분석한 결과 삼중수소가 하한치를 밑돌았다고 밝혔습니다. 방류 상황을 점검할 우리나라 전문가도 일본 현지에 도착했습니다. 

● 해외 전문가들도 오염수 방류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오염수 방류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들을 서한에 담아 유엔 특별보고관들이 여러 번 일본 정부에 보냈지만 납득할만한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오히려 국제해양재판소에 제소하지 않는 한국 정부가 의아하다고 말했습니다. 

● 미국 공화당의 첫 대선 후보 토론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내부 경쟁자들의 견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트럼프가 후보로 선출되면 필패라는 경고와 함께 자신이 트럼프보다 더 나은 후보라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 지난주 정찰 위성 발사에 또 실패한 북한이 3단 추진체의 비상 폭발 체계에 오류가 있어서 발사가 실패했다고 발표했었는데요. 실제로는 2단 비행에서부터 이상이 생겼고 2·3단 분리도 실패했을 가능성이 높은 걸로 파악됐습니다. 

● 북한이 어제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3년 7개월 만에 국경 개방을 공식화했습니다. 당장은 해외 체류 중인 외교관과 유학생 등 북한 주민들의 귀국이 줄을 이을 것으로 보이는데, 다음 달 예정된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개방 확대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러시아 용병 바그너그룹 설립자 프리고진이 나흘 전 비행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공식 확인됐습니다. 러시아 수사당국이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는데요. 블랙박스 분석 작업도 진행 중이어서 사고 원인도 곧 발표될 전망입니다. 

●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크루 드래건' 우주선이 국제우주정거장에 성공적으로 도킹했습니다. 스페이스X가 국제정거장에 우주비행사를 보낸 건 이번이 일곱 번째인데 4명의 비행사 국적이 모두 다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 미중 간 무역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산업과 통상 문제를 관할하는 미국 상무장관이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일단 수출 통제 문제 등을 논의할 소통 라인은 열릴 것으로 보이지만 해묵은 긴장을 풀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 택배 받을 주소를 정정해달라는 문자 메시지가 와서 그 문자를 눌렀다가 은행 계좌에서 4억 원 가까운 돈이 빠져나갔다는 피해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피해자가 링크를 눌렀을 때 원격제어 앱 2개가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지난 4월 주차장이 무너졌던 인천 검단 아파트를 시공한 GS 건설에 영업 정지 10개월이라는 징계가 결정됐습니다. 정밀 안전진단 결과, 주차장뿐 아니라 주거동에서도 시공에 문제가 있었다는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 어제 오후 포항 죽도시장에서 주차타워를 내려가던 1톤 화물차가 안전난간을 뚫고 상가 위로 추락해 상인과 관광객 등 12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청주에서는 흉기를 들고 거리를 돌아다닌 4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 일주일 뒤 9월 4일은 지난달 숨진 서초구 초등학교 교사의 49재일입니다. 교사들은 이날을 '공교육 멈추는 날'로 정하고 추모 집회를 열 예정인데 교육부가 불법 행위라며 경고했습니다. 

● 테슬라가 가격이 저렴한 중국산 배터리를 사용한 모델Y를 국내로 들여오면서 전기차 가격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국내 업체들도 잇따라 가격을 낮춘 전기차 모델을 내놓고, 배터리 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 현역병으로 입대한 의대생은 지난 2018년 100명. 작년에는 216명으로 2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복무 기간은 육군 현역병보다 두 배가 넘지만 상대적으로 보수는 낮아 장교 복무를 피하고 있는 겁니다. 군의관 지원이 줄면서 비상이 걸린 곳은 농어촌 지역입니다. 

● 영화 '곡성'과 '곤지암' 모두 흥행엔 성공했지만 실제 지명을 딴 제목 탓에 논란을 겪은 작품인데요. 이번엔 개봉을 앞둔 공포영화 '치악산'은 오래전 산에서 훼손된 시신 여러 구가 발견됐다는 일명 치악산 괴담을 다룹니다. 강원도 원주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 자원인데요. 원주시는 지역의 이미지 훼손이 우려된다며 영화의 제목을 바꿔달라 요구했습니다. 

● 우리 배드민턴 대표팀 안세영 선수가 한국 배드민턴 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 단식 정상에 올랐습니다. 올 시즌 12번의 국제 대회에서 8차례 우승을 휩쓸면서 세계 랭킹 1위 자리도 굳게 지켰습니다. 한국 배드민턴은 이번 대회 금메달 셋 동메달 하나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습니다. 

● 오늘 오후부터 밤사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전국 곳곳에서 국지성 호우가 예상되는데 많은 곳은 내일까지 100mm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3년 8월 28일 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내년 상반기부터 개인투자자들이 10만 원 소액으로도 한국 국채에 투자할 수 있게 됨. 기관투자가나 고액자산가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국채에 일반 개인도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저위험 중수익 상품으로 국채투자의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됨.

개인투자용 국채는 만기에 원금과 이자를 일괄 수령하는 원금 보장형 저축상품임. 국민 중장기 자산 형성이라는 취지에 따라 만기가 10년 또는 20년인 장기물로 구성됨. 현재도 개인은 증권사를 통해 국채를 매입할 수 있지만 소액 거래가 활발하지 않아 대부분 금융회사나 고액자산가 전용 시장으로 통용됨.

2.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에 대해 국토부가 시공사인 GS건설에 총 10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강조해온 ‘부실시공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가장 무거운 행정처분이 내려진 셈. 건설업계 일각에선 사망 사고가 포함된 중대재해도 아닌데도 10개월 영업정지는 과도하다는 목소리도 나옴.

27일 국토교통부는 원희룡 장관 주재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의 책임 주체인 설계·시공·감리사에 대한 행정처분 계획을 발표. 시공사인 GS건설과 협력업체들은 영업정지 최장 10개월을 부과할 방침. 이 가운데 8개월은 국토부 장관 직권처분이며, 추가 2개월은 서울시에 영업정지 처분을 요청할 계획임.

3.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로 반일 감정이 확산중인 중국에서 일본 단체여행 예약 취소 행렬이 이어지는 등 ‘노재팬’ 운동이 본격화하고 있음. 중국인들의 일본 단체 관광은 2020년 1월부터 코로나19를 이유로 금지됐다가 약 3년 만에 재개됐지만 오염수 방류사태로 인해 유커들의 일본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임. 한일 양국이 중국 유커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내 이 같은 움직임이 확산될 경우 한국이 반사이득을 올릴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옴.

4. 네이버가 거대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를 선보인데 이어 삼성SDS가 내달 같은 장소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전격 공개할 예정. 삼성의 생성형 AI 모델이 외부에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한국형 모델의 잇따른 출시로 국내 AI 시장이 본격 확장기를 맞았다는 평가가 나옴.

5. 현대자동차그룹이 테슬라의 혁신 생산기술 ‘기가프레스(Giga Press)’에 맞설 신규 공법을 도입. 자동차 산업의 무게중심이 내연 기관차에서 전기차로 옮겨가는 ‘전동화 국면’에서 제조 방식의 혁신을 서두르는 모습.

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 21일 특허청에 ‘하이퍼캐스팅(Hyper Casting)’이라는 명칭으로 상표권 등록을 신청. 앞서 현대차그룹은 상반기에 하이퍼캐스팅에 관한 기술 실증 사업을 시작한 바 있음.






2023년 8월 28일 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 “조만간 0%대로 뚝 떨어질 것”...전문가가 경고한 성장률, 이유는...韓경제 성장보고서 입수...혁신기업 부족 등에 생산성 부진...성장 기여도 美45% vs 韓-4% 대조...저출생 충격, 잠재성장률은 2030년대 0.69%

☞ 공부 해봐야 취직 안되는데…“그냥 쉽니다” 126만명, 절반이 대졸...통계청 청년층 조사 결과...첫 취업까지 10개월 걸려

☞ 뛰는 국제유가·농수산물값…8월 물가상승률도 같이 뛰나...두바이유 상승, 기름값 7주째 올라...폭염·수해에 농산물값 세 자릿수↑...7월 2%대서 8~9월은 3%대 전망

☞ “후진국형 부실공사”… GS건설에 최고수위 ‘철퇴’...국토부, 영업정지 10개월 추진...元장관 “위법행위 가장 엄중한 처벌”...설계·감리 등 경찰 수사의뢰 계획

☞ 인도는 수입세 인하·테슬라는 전기차 공장...선물 보따리 풀 수 있을까...로이터 "인도, 전기차 수입세율 인하 검토"...실현 땐 글로벌 전기차 업체 전체에 수혜

《금 융》

☞ 10만원으로 개인도 국채 투자한다...10년·20년물로 내년 상반기 출시…최대 年 1억원까지 투자...만기보유 땐 稅혜택·가산금리…안정적 노후준비 상품 주목

☞ "주식서 일단 빼"…다시 MMF에 뭉칫돈...갈 곳 잃은 돈 급증...美금리인상 지속 가능성에...투자 불확실성 부쩍 커져...MMF 잔고 180조원 육박

☞ 코스닥 대형주가 소형주보다 더 널뛴다...올 시총 상위 100위 변동성...코스닥 소형주들 보다 커져...큰손 대형주 쏠림현상 반영...코스피 101~300위 중형주...투자자 관심 멀어져 무기력

☞ 지갑여는 기관…돈줄 마른 PEF '단비'...연기금·공제회 등 투자재개...펀드 위탁 운용사 선정나서...사학연금 4천억·산은 3천억...연말 출자규모 2.5조 달할 듯

☞ 다급한 중국, 증권거래 ‘반 값’ 인지세… 2008년 이후 첫 인하...외국인·본토인 자본 엑소더스에...中금융 당국, 증시 부양책 발표...28일부터 인지세 50% 인하...부동산 위기 등 국면 전환 모색

《기 업》

☞ 70개국서 온다…외국인 성지된 더현대서울...1~7월 외국인 매출 780% 쑥...구매고객 70%는 2030세대...매출서 외국인 비중 12% 육박...2년만에 방문객 1억명 돌파..."올해 매출 1조원 돌파할듯"

☞ 車 용접·조립 최소화…현대차 '한국판 기가팩토리'...하이퍼캐스팅 공법 도입 추진...대형 프레스에 알루미늄 부어...공정 한번으로 차체 찍어내...생산 기간·비용 대폭 절감...AI·로봇공장 이어 또 혁신...도요타·폭스바겐 잇단 도입

☞ 치킨·피자 드론으로 배달 시범운영 넘어 상용화 성큼...교촌치킨, 가평 펜션에 배송...도미노는 하루 11건 예약 운영

☞ 통신 먹통되면 생계 위협받는데...“5G 같은 국민 피해도 막아야”...하반기 통신시장 정책 이슈 보니...입조처, 5G 28㎓ 활용 방안 주문...이음5G 사례 발굴 등 지원 강조...통신서비스 장애 배상 논의 제안

☞ 물려받기 싫다는 자식들 때문에...엉뚱한 기업 21% 폭락, 무슨 일...스위스 명품 시계·보석업체 부쉐러...업계 1위 롤렉스에 회사 매각하기로...브랜드 유지·매각 규모는 비공개...명품 수요 둔화·매출 추가 하락 압박...스위스시계 ‘패닉셀’ 주가 21%급락

《부 동 산》

☞ 집주인 점수는 몇점?…깡통전세 걱정 없게 확인 가능해져...부동산CB 이르면 11월 출시...개인·기업 신용평가하는 코데이터...다른 부동산 보유현황·채무 상황에...개인 신용정보까지 종합해 보여줘...“‘믿을만한 물건’ 프리미엄 만들 것“

☞ "수익 안나는데…산단 조성으로 수백억 날릴판"...민간 산업단지 조성 시행사...분양이익 재투자시기 코앞..."이익 과다 계상, 재투자 불가"...킬러 규제에 손해만 늘 듯

☞ 부동산 대책 아파트에 쏠리자… 서울 오피스텔 거래량 반토막...대출금리 높고 특례보금 못받아...주거용 오피스텔 등 인기 '시들'...상반기 거래량 4029건에 그쳐

☞ 다시 고개드는 ‘서울 청약 불패론’… 올 신규분양 완판행진...서울 분양 17곳중 15곳 완판...최고 경쟁률 200대 1 넘어서...청약열기 고조… 분양가 상승

☞ 전국 주택 매매 전월대비 -0.06%↓…전국 고가 아파트는 1.22%↑...전국 주택 매매와 전세 -0.06% 소폭 하락...아파트 매매 -0.06 하락…전세 0.04% 상승

《사 회 유 통》

☞ 킹크랩 배딱지 안에 얼음을...수산시장 '신종 바가지' 논란...어류 칼럼니스트 유튜브서 제보자 사연 공개...얼음 채워 무게 속이는 신종 '얼음치기'

☞ “말투가 왜 그래요?” 다투다 손님 안구 파열시킨 마트계산원 징역형...피해자 오른쪽 눈 시력 상실…특수중상해 혐의로 징역 1년6월형

☞ 소금 ·해산물 사재기에 ‘수산물 급식’ 걱정…현실이 된 시민들 불안...“애들 먹일 것은 미리 사둬”...“냉동한다며 더 많이 사 가”...방류 뒤 생선가게 매출 뛰어

☞ 與 자료요구에도…잼버리조직위 '버티기'...잼버리때 기업에 걷은 127억...후원금 사용내역 요구에도...조직위 "담당자 불분명하다"...열흘 넘게 자료제출 거부해...전문가들 "수사기관이 나서야“

☞ “교실서 가르치는게 겁난다”...얻어맞고 흉기 찔리는 美교사들...미국 교사들도 ‘교권 침해’ 위기...학생 폭력과 학부모 압박 시달려...“코로나 이후 악화” 분석 잇따라

《국 제》

☞ 다급한 중국, 증권거래 ‘반 값’ 인지세… 2008년 이후 첫 인하...외국인·본토인 자본 엑소더스에...中금융 당국, 증시 부양책 발표...28일부터 인지세 50% 인하...부동산 위기 등 국면 전환 모색

☞ 中, 거세지는 '노재팬' … "日 단체여행 취소"...오염수 방류로 反日감정 고조...일본산 제품 불매운동도 확산...日 "바다서 삼중수소 안 나와"

☞ 英BBC "日오염수, 전문가들 '안전' 의견…일부 '영향 예측못해'"..."이론적으론 마실 수 있어"…BBC 특파원 "日수산물 걱정되면 다른 것도 그만 먹어야"...BBC "비판가들은 '방류가 해저·해양 생물·인간에 미칠 영향 추가적 연구 필요'"

☞ 日 “첫 물고기 조사, 삼중수소 안 나와” ...방류 개시 이튿날 인근 포획 결과...日환경성 “40㎞ 이내 11곳 바닷물...방사성 물질 검출 기준치 밑돌아”...방류 점검 韓 전문가 3명 출국

☞ 日, 돈 풀어 '불황 늪' 탈출… 25년만에 韓 성장률 앞지른다...日경제 "엔저는 나의 힘"...저금리·수출호조 속 소비·투자 확대...올해 GDP 6% 성장 전망까지 나와...글로벌 머니, 중국서 일본으로 이동






2023년 8월 28일 월요일 부동산 뉴스

■"지난달엔 14억이었는데…" 반포 아파트 전세 구하려다 '깜짝'
-래미안 원베일리 84㎡ 저층도 37억에 거래
-전셋값 15억선 형성, 인근 단지도 오름세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23082723071


■강남·용산·성동…낙찰가율 100% 넘는 사례 잇따라
-서울 인기지역 아파트 입찰 경쟁 치열해져
-작년과 분위기 달라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23082723081


■인천의 강남 '송도', 지금 사야하는 이유는
-송도 지구,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가능성
-송도 인천대입구역·캠퍼스타운역 등 추천
-역세권개발, '래미안 센트리폴' 출격 대기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361206635711584&mediaCodeNo=257 


■꿈틀대는 갭투자 전국 1위 평택…왜?
-최근 3개월간 전국 갭투자 분석했더니
-6월 이후 평택시 갭투자 건수 72건…전국서 가장 많아
-전체매매 22% 외지인…매매·전세차 작은 곳 거래 주도
-'반도체특화단지' 지정 효과…수요 기대감에 투자 쏠려
-"역전세 위험…전세 레버리지 이용 무자본 갭투자 지양"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800726635711584&mediaCodeNo=257 


■부동산 대책 아파트에 쏠리자… 서울 오피스텔 거래량 반토막
-대출금리 높고 특례보금 못받아
-주거용 오피스텔 등 인기 '시들'
-상반기 거래량 4029건에 그쳐
 https://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3082802101663046001&ref=naver 


■다시 고개드는 ‘서울 청약 불패론’… 올 신규분양 완판행진
-서울 분양 17곳중 15곳 완판
-최고 경쟁률 200대 1 넘어서
-청약열기 고조… 분양가 상승
https://www.fnnews.com/news/202308271806156959


■"수익 안나는데…산단 조성으로 수백억 날릴판"
-민간 산업단지 조성 시행사, 분양이익 재투자시기 코앞
-"이익 과다 계상, 재투자 불가"
-킬러 규제에 손해만 늘 듯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16127


■'철근 누락' GS건설 10개월 영업정지
-검단 지하주차장 붕괴 책임
-원희룡 "부실시공 무관용"
-일각선 '과도한 징계' 지적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16188


■검단외 83곳은 철근 누락 없었지만…"단일현장 역대 최고 징계"
-청문·심의 거쳐 3~5개월후 확정
-고강도 징계에 영업 차질 불가피
-일각선 "인명 사고 없었는데 과도"
-GS건설 "청문절차서 소명하겠다"
-가처분 등 법적분쟁 장기화 가능성
https://www.sedaily.com/NewsView/29TKK3IT66


■쪼그라든 건설공급…"시장 단기 침체 불가피"
-올 상반기 인허가·착공, 전년대비 27%가량 줄어
-미분양 주택 수 감소했지만…'착시 효과' 가능성
-올해 중소건설사 폐업 358건…1년새 두 배 훌쩍
-"인허가 감소, 공급시장 침체…다양한 해법 필요"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826966635711584&mediaCodeNo=257 


■“밤잠 설치며 공부했는데”…부동산 회복 조짐에도 공인중개사 줄폐업 왜?
-7월 개업 공인중개사 11만7000개 밑으로
-휴업도 늘어
https://www.mk.co.kr/news/economy/10815862



■압구정3구역 재건축 '민형사 소송' 몸살…사업 한참 밀릴 듯
-사업 탈락 해안건축, 조합에 희림건축 선정 무효소송
-설계자 재선정 불가피…"이겨도 서울시와 갈등 진행"
-압구정 정비 사업서 후순위로…"서울시도 부담 덜해"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807286635711584&mediaCodeNo=257 


■변동형 주담대 7% 임박… "하반기 대출금리 상승세 지속"
-한은 기준금리 5연속 동결에도
-美 긴축 신호 반영… 금융채 들썩
-시중은행보다 낮은 인뱅도 급등
-카뱅 주담대 하단마저 4% 뚫어
https://www.fnnews.com/news/202308271851258709

 

변동형 주담대 7% 임박… "하반기 대출금리 상승세 지속"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물가 안정 등을 이유로 5연속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지만 서민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대출금리는 나날이 오르는 모양새다. 미국의 긴축 기조 장기화 신호

www.fnnews.com

 

 

 

 

 

2023년 8월 25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한 주 동안 고생 하셨습니다. 기분 좋은 금요일 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원전에서 처리된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한 것과 윤석열 정부가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는 여론 조사는 무시한 채, 오히려 대통령실 예산으로 오염수 안전을 대변하는 영상을 만들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야당과 시민단체는 주말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 일본이 어제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결국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했습니다. 원전 사고 12년 만입니다. 그런데 현재 원전에 쌓여 있는 오염수를 모두 방류하는 데엔 최소 30년 이상이 걸릴 전망입니다.

●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은 결국 불발됐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이 후보자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야당은 이 후보자가 부적격하다는 독자적인 청문 보고서를 내고,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게 로비 명목으로 수백만 원대 술접대를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현직 검사들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1인당 접대비가 100만 원이 넘지 않았기 때문이랍니다.

● 국회 8월 임시국회 일정이 민주당 주도로 단축돼 오늘 끝나게 됐습니다. 민주당은 검찰을 향해 이렇게 시작된 비회기 기간에 이재명 대표 구속영장을 청구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국회가 닫혀있는 기간에 검찰이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직접 나가서 심사를 받겠다는 겁니다.

●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바그너그룹 수장 프리고진의 죽음 하루 만에 유족에게 애도를 표했습니다. 하지만 프리고진 일행의 비행기가 미사일에 격추됐다는 목격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은 내부 폭발물을 이용한 암살로 보고 있습니다.

● 중국은 일본의 오염수 방류를 강하게 비판하면서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후, 후쿠시마와 도쿄 등 10개 지역에서 수산물 수입을 금지해 왔는데, 수입 금지 지역을 일본 전역으로 넓힌 겁니다.

● 북한이 어제 새벽, 3개월 만에 정찰위성을 재발사했지만 또다시 실패했습니다. 신속하게 실패를 인정하고, 오는 10월 3차 발사에 나서겠다고 예고했습니다.

● 유엔 사무총장이 북한의 군사위성 발사 시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조현동 주미대사는 한미일 정상회의 이후 한층 강화된 대북 공조 체계가 가동됐으며, 다자협의체 쿼드나 오커스보다 더 강력하다고 평가했습니다.

● 인도의 달 탐사선이 물이 존재한다고 추정되는 달의 남극에 세계 최초로 착륙했습니다. 인도는 구소련과 미국, 중국에 이어 달에 착륙한 국가로는 세계 4번째인데, 태양 그림자에 가려 착륙이 어려운 남극에 인류의 탐사선이 착륙하기는 처음입니다.

● 경찰의 강경 대응 방침에도 인터넷상에서 살인 예고글이 좀처럼 줄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가 앞으로 이런 글을 쓴 사람에게 형사 처벌은 물론이고 손해배상도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한국은행이 이번에도 연3.5%로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추가 인상 가능성은 열어뒀습니다. 저금리시대가 돌아올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밝히면서 특히 무리한 부동산투자는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 교육부가 발표한 교권강화 종합방안에 대해 학부모와 진보 교육단체가 교육 공동체간 갈등을 조장하는 정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교육부 고시안이 생활지도라는 명목으로 사실상 학생에 대한 처벌과 징계를 유도하고 있다며 폐지를 촉구했습니다.

● 지난 5월 한 횡단보도에서 발생한 우회전 교통사고로 8살 조은결군이 사망하자 수원시가 내놓은 대책입니다. 운전자가 식별하기 쉽도록 횡단보도 및 인도의 색깔을 흰색에서 노란색으로 바꾸어 일명 엘로우 카펫을 만들었습니다. 차량 정지선도 맨 마지막 우회전 차선을 일반 차선보다 차 한 대 길이만큼 뒤로 물렸습니다.

● 올여름 최악의 성적표를 받은 영화 '더 문'이 해외에선 기록적인 흥행을 거두고 있습니다. 베트남에서 개봉한 한국 영화 중 흥행 1위를 기록 중이고, 인도네시아에선 쟁쟁한 한국 영화를 모두 제치고 '기생충'에 이어 역대 한국 영화 흥행 순위 2위에 올랐습니다.

● 블랙핑크가 K팝 걸그룹 최초로 고척돔에 입성하며 월드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합니다. 다음 달 16일부터 이틀 동안 열리는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본 핑크 (BORN PINK)' 앙코르 콘서트 무대가 서울 구로에 있는 고척 스카이돔으로 결정됐습니다.

● 전국에 걸쳐 뿌리던 비는 오늘 오후 그치겠고, 비가 그친 뒤 남부지방은 체감온도가 33도까지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이번 주말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2023년 8월 25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라임자산운용이 2019년 대규모 펀드 환매 중단을 선언하기 직전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농협중앙회 등에 특혜성 환매를 해준 사실이 금융감독원 조사결과 드러남. 

아울러 라임 펀드가 투자했던 상장.비상장사 5곳에서 2000억원대의 자금 횡령 등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됨. 
수사 당국은 이 돈의 일부가 정치권으로 흘러들어간 정황을 확인하고 최종 용처를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
♢금감원, 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 재조사 결과
♢기업과 손잡고 캄보디아 개발...자금 조세피난처 법인에 이체
♢회사 대표, 40억 임의로 인출...예상밖 사용처로 갔을 가능성
♢금감원 "수사기관이 밝혀야"


2. 감사원이 발표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 운영실태’에 따르면 지난 2018∼2022년 5년간 시·도 교육청 현금·복지성 지원사업에 쓰인 돈만 3조5000억원에 달했음. 
최근 3년간 인건비 4조3000억원, 지방채 상환 원리금 3조5000억원 등을 재정수요에 과다 반영했고, 유사사업비 4조2000억원도 중복 지급된 것으로 나타남.
♢학생 급감하는데 쌓이는 교부금…선심성 정책 남발
♢경북도교육청, 행정직·교육공무직 등에 46억 상당 노트북 지급


3. 정부가 산업현장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비전문 외국인력을 입국 후 10년 동안 근무할 수 있도록 하고, 숙련기능인력(E-7-4) 전환 쿼터를 17.5배 늘려 올해 3만5000명으로 확대하고, E-9 쿼터도 기존 3만명에서 4만명으로 늘리기로 했음. 
화학물질 등록기준은 기존 0.1t에서 유럽연합(EU) 수준인 1t으로 완화되고 환경영향평가와 탄소중립·순환경제 규제도 풀기로 했음.


4. 국내 비대면진료 플랫폼업계 1·2위인 닥터나우와 나만의닥터가 이달 말 사실상 사업을 접기로 결정. 
엔데믹 이후 실시되고 있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이 환자와 병원 모두로부터 외면받고 있는 것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
♢1·2위가 사업포기…“이렇게 편리한걸 왜” 말라죽은 혁신산업
비대면진료의 셧다운은 지난 6월 시범사업이 시작되면서 이미 예고됐다. 
정부가 의약계 단체들의 입장을 수용해 이전에 없던 초진환자 이용 불가, 약 배송 금지 등의 규제를 더한 것이 이용자들의 외면을 불러왔다. 


5. 네이버가 초거대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위한 거대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를 공개.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한국어에 최적화된 LLM이면서 국내 시장에 맞춰 우리 법과 제도를 모두 이해하고 작동하는 것은 하이퍼클로바X 뿐이다”라고 강조.
24일 서울 강남구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팀 네이버 컨퍼런스 단(DAN)23’ 에서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가 초거대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승환 기자
♢챗GPT 대항마 네이버 '클로바X' 써보니
♢"김소월 스타일로 바다 시 써줘" 했더니…그럴듯한 작품이 뚝딱
♢"나폴레옹·넬슨 누가 이길까"...애매한 질문에는 즉답 회피
♢20여년 쌓아온 빅데이터로...한국어
 특화서비스 최대강점
♢향후 쇼핑·여행 부문과 연계


6. 일본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명 ‘처리수’)의 해양 방류를 개시. 앞으로 후쿠시마 제1원전의 폐로가 종료될 때까지 30년 이상 방류가 계속됨. 
한덕수 국무총리는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지금 우리 국민을 가장 크게 위협하는 것은 과학에 근거하지 않은 가짜뉴스와 정치적 이득을 위한 허위 선동”이라고 밝힘.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가 24일 오염수의 태평양 방류 작업에 들어간 모습. 
일본이 올해 방류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염수의 양은 3만1200t으로, 이는 현재 보관 중인 오염수의 2.3% 수준이다. 교도연합뉴스






2023년 8월 25일 금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中 위기에…한은, 내년 성장률 전망 낮춰...금통위 5연속 기준금리 동결 내년 성장 2.3%→2.2% 하향...中 부동산 부실문제 지속땐 올 성장률도 0.2%P 하락 우려...李총재 "저금리 기대하면서 집 사는것 상당히 조심해야"

☞산단 업종제한 풀었더니 시골서 출퇴근 정체가…"원룸도 꽉차"...미리 산단규제 푼 당진 vs 규제묶인 반월 직접 가보니...LG화학·가스公 공장 건설 활기 근로자 늘고 협력사 입주 러시...주중에도 식당 단체손님 북적 반월·시화공단은 곳곳 노후화..."부대·편의시설 부족 가장 불편 젊은 산단 되려면 규제 풀어야"

☞드디어 … 화평·화관법 EU수준 완화 기업 2만3천곳 2030년까지 3천억 절감...환경부 규제개선 효과는 0.1t이던 화학물질 등록기준 유럽과 동일하게 1t으로 상향...디스플레이 시설 기준도 고쳐 연간 1조1천억 추가 경제효과

☞외국유학생 졸업후 3년간 취업 기회…비숙련 고용한도 2배로...외국인력 규제 혁파 방안 韓 '이민 불모지' 탈출 시급...비숙련 외국인 1만명 더 뽑고 숙련인력 쿼터 작년보다 17배...지방 중기 채용문턱 낮추고 택배 상하차 서비스업 허용...호텔·식당은 실태조사 후 결정

《금 융》

☞네이버 타고 AI관련주 급등...증권사가 지목한 위험요인...네이버(NAVER)가 한국형 거대언어모델(LLM)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를 첫 공개하며 주가도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한편, 증권가에서는 미국과 한국의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규제, 금리상승에 따른 성장주 밸류에이션(가치평가) 디스카운트는 네이버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유커 없이도 월 매출 300억"...찐 수혜주 분석에 급등...롯데관광개발이 중국 단체 관광 재개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 마감했다...중국 정부가 한국행 단체 관광을 허용하며 롯데관광개발이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기평 "SK·한화그룹, 투자확대로 재무 부담…완급조절 필요"...한기평은 SK그룹 분석 보고서에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메모리반도체 업황 악화와 유가 하락, 정제 마진 감소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했다"며 "투자 부담 확대로 잉여현금흐름(FCF)은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만 벌써 4조”…2조원 유증 폭탄 맞은 한화오션, 목표가도 줄하향...석달 전 한화그룹으로부터 2조원을 수혈 받은 한화오션이 또다시 2조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나선다. 증권가에서는 보기 드문 매도 보고서가 나오는 등 주가희석 효과를 감안해 줄줄이 목표주가를 내려잡았다.

《기 업》

☞'AI 특수' 올라탄 엔비디아, 매출 2배로 껑충...순이익도 시장 전망치 넘어..."메모리 반도체 봄의 시작"...삼성·하이닉스 주가 급등

☞엔켐, 글로벌 공략 가속화 美배터리사에 전해액 공급...국내 최대 전해액 생산기업 엔켐이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배터리 합작 법인인 얼티엄셀즈의 오하이오 제1공장향 차세대 전해액 공급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챗GPT 대항마 네이버 '클로바X'… 한국어 특화서비스 최대강점...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X' 전격 공개 5년 동안 1조원 넘게 투입...20여년 쌓아온 빅데이터로 국내상황 고려해 맞춤 답변 기업 서비스 중심 수익 기대...향후 쇼핑·여행 부문과 연계

☞포스코·한화 손잡고 'UAM 이착륙장' 개발...포스코와 (주)한화 건설부문(한화건설)이 미래 교통수단인 도심항공교통(UAM)의 필수 인프라스트럭처인 버티포트 공동 개발에 나선다. 버티포트는 수직으로 이착륙하는 UAM 전용 이착륙장으로, 주로 건물 옥상부에 설치된다.

《부 동 산》

☞서울시, 봉천동에 ‘서울대 연계’ 4차산업 연구거점 조성...관악S밸리 창업 거점공간 조성사업 서울시, 신속추진 사업 대상 선정...4차산업 산학연 클러스터 개발 논의...서남권 새로운 경제벨트 생길지 주목

☞지방 집값도 바닥 찍었다...지방 아파트 매매가격이 1년3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방 아파트 전세가격도 하락세를 멈추는 등 서울·수도권에서 시작된 아파트 시장 온기가 지방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전남 친환경 산업벨트 첫발 솔라시도에 데이터센터 조성...전라남도 해남 일대 대규모 친환경 기업도시인 '솔라시도'에 국내 최대 규모 집적형 데이터센터가 본격 조성된다

☞“이거 실화냐?”…1채당 990만원, 18채가 동시 거래된 이 동네...전국 아파트 3.3㎡당 매매가격의 절반도 안되는 가격에 아파트가 매매돼 눈길을 끈다. 그것도 18채가 동시 거래됐다...이 단지의 소재는 강원도 태백시로, 인근에 산업단지가 조성되며 대규모 일자리 수요가 발생하자 매매가 활발하게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사 회 유 통》

☞라임 투자사 5곳 2천억 횡령 … 정치권으로 뭉칫돈 흘러간 정황...금감원, 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 재조사 결과...기업과 손잡고 캄보디아 개발 자금 조세피난처 법인에 이체...회사 대표, 40억 임의로 인출 예상밖 사용처로 갔을 가능성...금감원 "수사기관이 밝혀야"

☞병원 60% 원격진료 거부·굿닥 환자 98% 뚝…'독' 된 시범사업...국내 비대면진료 플랫폼 업계 붕괴는 정부의 근시안적 정책과 준비 부족, 지나친 규제에서 비롯됐다. 특히 코로나19 시기에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비대면진료를 정부가 지난 6월 시범사업으로 전환하면서 이전에 없던 초진 환자 이용 불허, 약 배송 금지 등 조건을 내건 것이 결정타였다.

☞“유사 성행위까지 생방송”…태국서 ‘나라망신’ 유튜버, 구속 기소...수원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최나영 부장검사)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음란물 유포죄로 A(27)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국 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개시...일본이 24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의 해양 방류를 개시했다. 후쿠시마 원전 운영회사인 도쿄전력은 일본 정부의 지난 22일 방류 결정에 따라 이날 사전 작업을 거쳐 수조에 보관하던 오염수를 방출하기 시작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하이브, 1조 들여 인수했는데…아리아나 그란데 나갔다...미국 빌보드와 영국 BBC 등은 “아리아나 그란데가 오랜 기간 매니저였던 스쿠터 브라운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끝냈다”고 전했다. 팝스타 저스틴 비버도 최근 스쿠터 브라운과의 결별설이 제기됐으나, 관계자는 이를 부인했다고 덧붙였다. 

☞반란 두달만에 추락사 …"절대권력에 격추 당한 프리고진"...지난 6월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로 진격해 무장 반란을 시도한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반란을 일으킨 지 2개월 만에 비행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 정확한 사고 경위가 파악되지 않는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의한 보복 우려가 현실화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中경제수도 찾는 美상무 … 해빙 돌파구 모색...27~30일 중국을 찾는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이 베이징뿐만 아니라 상하이도 방문해 중국에 진출한 미국 기업인을 만날 예정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2023년 8월 25일 금요일 부동산 뉴스

■지방 집값도 바닥 찍었다
-부동산원 주간 가격동향
-1년3개월 만에 상승 전환, 전국 집값 바닥론 힘실려
-元 "하반기 공급 안정 역점"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14581


■‘서울 찍고 지방’… 전국으로 번진 아파트 청약 열기
-광주·전주 등지서 청약 경쟁률 두 자릿수 기록
-집값 상승 기대감에다 분양가 인상 여파
-분양 조기 '완판' 단지 늘어
-전문가 "입지·분양가·브랜드 따라 청약 양극화 전망"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30824010012956 


■1억 넘게 대출받을 판이었는데…"휴~" 한숨 돌린 집주인들
-서울 전세 가격, 14주째 상승
-성동구 옥수파크힐스 4억 껑충
-"입주 몰린 곳은 우려 여전"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23082469511


■中 리스크에…한은, 5연속 금리 동결
-금통위원 만장일치로 3.5% 유지
-李 "물가목표까지 상당기간 필요"
https://www.sedaily.com/NewsView/29TJ6WGQVC/GB01


■"저금리 생각하고 집 샀다면 조심"…영끌족에 또 경고장 날린 이창용
-이창용 한은 총재 기자간담회
-금리하락 기대가 부채증가 원인
-1~2%대 금리 가능성 크지 않아
-가계부채 연착륙 위해 총재된 것
https://www.sedaily.com/NewsView/29TJ71VBBN/GB01


■중국발 부동산 위기, 美에 영향 적을 듯…반등의 열쇠는 '금리'
-美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우려
-대출금리도 오르며 시장 싸늘, 일각선 저가매입 기회로 판단
-펀드 조성해 상업용 건물 투자
-9월 FOMC 결과 눈여겨봐야
https://www.mk.co.kr/news/economy/10814498


■미국 다음은 어디? 인도·베트남 펀드에 수천억 몰린다
-美증시 차익실현…'차이나 런' 수혜지역 주목
-"공급망 재편에 성장 잠재력"
-인도·베트남 펀드에 3300억
-중국 잇단 금리인하에도 中펀드 수익률은 크게 부진
https://www.mk.co.kr/news/economy/10814490


■"분당 아파트 어디 살까?"…네이버 AI가 부동산 추천해 준다
-대출비교서비스도 제공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 "종합금융플랫폼 만들 것"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308246107i


■부동산 경매 때 '연필' 쓰면 안 된다고?
-경매초보 주의사항
-입찰가격 절대 고치면 안돼, 수정테이프 등 사용도 금지
-보증금은 최저가격의 10% 단10원 모자라도 입찰 무효
https://www.mk.co.kr/news/economy/10814499


■서초 삼풍아파트, 한토신·한자신 손잡고 강남 최초 신탁방식 재건축 추진
-한토신·한자신 컨소시엄과 신탁정비 MOU체결
https://www.sedaily.com/NewsView/29TJ6E58MH

 

서초 삼풍아파트, 한토신·한자신 손잡고 강남 최초 신탁방식 재건축 추진

서울 강남권에서 처음으로 신탁방식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는 아파트 단지가 등장했다.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와 신탁사는 서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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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24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2023년 8월 24일 목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50년 만기 주담대, 아예 팔지 말든지”…연령 제한에 소비자 ‘혼란’...금융당국이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가계대출 급증의 원인으로 꼬집어 지목하면서 은행권이 연령 제한 등 조건 변경에 나서고 있다.

☞하반기 취업시장 찬바람···“상반기보다 30% 줄인다”...석화·전자 등 업황 크게 나빠져 제조업 업황 악화도 영향...신입 징검다리 ‘인턴’도 크게 줄어

☞소주병에 ‘전세사기 예방 캠페인’...경찰청과 손잡은 사연은...과거 마케팅 수단으로만 활용됐던 주류 제품들의 외관 디자인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라벨에 특정 문구나 QR코드 등을 표기하는 것은 물론, 포장재 자체를 친환경 소재로 바꾸려는 노력도 활발히 이뤄지는 분위기다.

☞“불안해서 돈 맡기겠나”…상호금융 횡령사고액 250억원, 절반 회수 못해...최근 은행 등 금융사의 횡령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상호금융권에서도 횡령 사고가 끊이지 않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횡령금액의 46.7%는 회수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금 융》

☞‘동학개미 멘토’ ‘가치투자 대가’로 불렸는데...액티브ETF 수익률은...‘동학개미의 멘토’ 존리 전 KCGI자산운용(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와 ‘가치투자의 대가’ 강방천 전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의 이름을 전면에 내걸고 2년여 전 야심차게 선보인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TS트릴리온, 자산재평가 대상 파주 부지 건축 허가 승인 완료...TS트릴리온은 샴푸·트리트먼트·왁스·염색약 등 탈모와 머릿결, 두피 건강에 특화된 헤어케어제품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코스콤, 코리아 핀테크 위크에서 AI 활용 노하우 나눈다...코스콤은 오는 31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되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세미나에서 ‘AI테스트베드 및 챗GPT가 촉발한 AI시대 대응전략’을 주제로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핀테크 기업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인공지능(AI) 활용법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단위’ 대어가 온다…두산로보틱스 IPO 시동...협동로봇 시장점유율 1위, 증권신고서 제출...내달 11~15일 수요예측, 21~22일 일반청약...류정훈 대표 “로봇 선도 기업, 자리매김할 것”

《기 업》

☞삼성重, 중국 법인 추가 청산···3곳 중 1곳만 남았다...삼성중공업이
 중국 현지 생산법인인 영파유한공사 청산 작업을 완료했다. 생산성 저하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중국의 원가경쟁력이 약화되면서 더이상 중국 내 생산거점을 둘 이유가 사라진데 따른 움직임이다.

☞中 흔들리자 日 휘청 … 제조업 석달째 위축...일본 제조업 업황이 석 달째 위축 국면을 보였다. 원유 가격 상승에 중국발 경제위기 등이 겹치면서 주요 기업의 공장 가동 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남부발전, 대구그린파워·코스포영남파워와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한국남부발전이
 출자회사와 함께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중소기업 상생 정책을 추진한다...남부발전은 대구그린파워, 코스포영남파워와 ‘든든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정경제 확신 및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코프로, 포드·SK온과 '맞손' 캐나다에 양극재 공장 짓는다...1.2조원 투입해 2026년 완공...2027년 70만t 생산체제 구축 한국-헝가리-캐나다 잇는 3각 생산벨트로 글로벌 공략

《부 동 산》

☞“전세? 아파트 아니면 불안해서”…단독 빌라 전세기피 심화...올해 들어 7월까지 서울 비(非)아파트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 거래가 차지하는 비율이 역대치를 기록했다. 전세 사기와 역전세난 등으로 촉발된 비아파트 전세 기피 현상이 길어지는 모습이다.

☞방·거실 ‘넓혔다 줄였다’…래미안 거주자 ‘맞춤형 구조’ 도입...삼성물산
 ‘넥스트홈’ 발표...집 받치는 기둥 외부로 설치...내부 주거공간 수요맞게 조정 모듈 형태의 욕실·침실 등 원하는 위치에 설치도 가능...31일 홈플랫폼 ‘홈닉’ 출시

☞연소득 1억4000만원 맞벌이 신혼부부특공 신청 가능해져...공공주택 개정안 입법예고...소득·자산 기준 20%p 완화...다자녀특공 2자녀 이상 적용...11월 공급물량부터 적용될듯

☞집주인 310명이 떼먹은 보증금 1조3000억…혈세가 줄줄 샌다...세입자의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아 악성으로 분류된 임대인 310명이 떼먹은 돈이 1조3000억원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42억원 꼴이다.

《사 회 유 통》

☞칼 휘둘러놓고 “살해의도 없었다”?...‘신림동 흉기난동’ 조선, 첫 공판서 주장...지난달 서울 신림역 인근에서 흉기를 휘둘러 4명의 사상자를 낸 조선(33)이 첫 공판에서 ‘행위는 인정하나 살해 의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신분당선 용산~삼송 예타통과 못해 '멈춤' 吳시장 "대안 찾을것"...서울 서북부 시민들의 염원이었던 용산~삼송 구간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사업이 좌초됐다. GTX-A 및 3호선과의 노선 유사성 등이 반영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신림동 성폭행 살인범은 30세 최윤종...최씨는 범죄자의 인상착의 기록 사진인 '머그샷' 촬영과 공개에 동의해 최근 모습이 공개됐다. 최씨는 지난 17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공원과 연결된 야산 내 등산로에서 A씨를 무차별로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국 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내일 오후 1시 시작 조율중”...이와 관련해 전일 도쿄전력은 오염수의 최초 방류에 앞서 오염수가 계획대로 희석되는지 확인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도쿄전력은 오염수 약 1t(톤)을 희석 설비로 보냈고, 바닷물 1200t을 혼합해 대형 수조에 담았다.

☞“아이폰 왜 안 팔리지”…‘매출 하락 늪’ 빠진 애플, 삼성엔 기회?...애플 매출 3개 분기 연속 하락 주력 상품 아이폰 등 수요 줄어...획기적 기술 업데이트도 ‘全無’ “애플, 현재 위기에 직면했다”...삼성
, ‘박리다매’로 판매 1위 차지 아이폰보다 낮은 수익성은 숙제

☞나이키가 어쩌다가...“땡처리 해야할 판” 43년만에 급락한 주가...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할인판매에도 불구하고 재고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중국수요 저하로 초과재고문제가 발생하면서 43년만에 주가가 9일연속 하락하는 등 위기를 맞고 있다.

☞'美에 베팅' 발언 본의 아냐 … 韓中 어려움은 일시적...한중 관계는 1992년 수교 이후 역대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일각에서는 2020년 부임 이래 대사님의 '거친 입'을 지목하는 목소리도 있다.





2023년 8월 24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꽁꽁 묶여있던 금융지주 관련 규제가 23년만에 재정비될 예정. 2000년에 제정된 금융지주회사법이 최근처럼 금융·비금융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빅블러 시대에는 오히려 금융그룹의 시너지 창출을 막고 있기 때문. 특히 비금융사 지분 보유 규제가 과도한 까닭에 국내에서는 ‘금융지주 = 은행’ 이라는 인식이 생길 정도로 은행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다는 비판을 받고 있었음. 해외금융지주처럼 은행중심의 경영관행에서 벗어나려면 규제중심의 현 금융지주회사법부터 손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센 상황. 은행들 또한 예대마진을 통한 이자장사로 쉽게 수익을 내고 있다는 비판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구조임. 금융지주회사법은 그동안 2015년 12월 소폭 개정만 있었음.

2. 하반기 취업시장에 한파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음. 경기 둔화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발 위기 가능성이 고조되며 기업들의 채용 심리가 위축되고 있기 때문. 취업플랫폼 잡코리아에 따르면 하반기 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의 1곳당 평균 채용 규모는 12.7명으로 올 상반기 19.3명에 비해 35% 줄어든 규모. 인크루트 조사에서도 비슷한 전망이 나왔으며 특히 중견·중소기업은 경기 둔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며 채용을 줄일 것이라고 밝혔음. 인크루트가 국내 기업 727곳을 조사한 결과 하반기 채용 계획이 있는 중견기업, 중소기업은 각각 54.4%, 58% 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6%포인트, 9.1%포인트 하락.

3. 당정이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인천발 KTX·수도권 GTX-A 노선 조기개통 등에 필요한 인프라 예산을 대거 반영키로 함. 지방에서도 충남 서산공항·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예산 등을 반영하기로 함. 수도권 교통불편 해소와 함께 총선을 앞두고 극도로 침체된 경기활성화를 위해 전 정부에서 꺼리던 ‘포클레인 예산’을 대거 편성한 것으로 해석됨.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예산안 당정협의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내년도 예산안 방향을 발표.

4.중국 경제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는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경제는 여전히 장기적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진화에 나섬. 23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22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개막한 브릭스(BRICS) 정상회의 비즈니스포럼 연설에서 “중국 경제는 근성이 강하고 잠재력이 크며 활력이 충분한 만큼 (중국 경제의)장기적인 성장추세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함. 시 주석은 이날 “중국은 사회주의 시장경제의 제도적 우위 뿐 아니라 초대형 시장과 안정적인 산업시스템, 풍부한 고급 노동력을 갖추고 있다”며 “중국 경제라는 거대한 배는 계속해서 바람을 타고 파도를 가르며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해







2023년 8월 24일 목요일 부동산 뉴스

■배우 전지현이 사는 그 아파트…2년 새 39억 올라 '1위 등극'
-성수 95억·한남 85억…최고가 아파트 '톱3' 차지
-7월 이후 거래된 아파트 단지
-상위 5곳 중 3곳이 비강남권
-성수 갤러리아포레 90억 매매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23082334521


■분상제 사라지자…'국평' 분양가 10억 '훌쩍'
-민간아파트 분양가 5월부터 상승세
-광진구 '롯데캐슬 이스트폴' 14.9억
-경기 '광명 센트럴아이파크' 12.7억
-"인건비·자젯값 등 보면 더 오를수도"


■연소득 1억4000만원 맞벌이 신혼부부특공 신청 가능해져
-공공주택 개정안 입법예고
-소득·자산 기준 20%p 완화, 다자녀특공 2자녀 이상 적용
-11월 공급물량부터 적용될듯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13781


■11월부터 2자녀도 공공분양 다자녀 특공 가능…자녀 수별 배점도 조정
-국토부,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 예고
-출산 자녀 따라 최대 20%p 소득·자산요건 완화
-재계약 허용 가능 자산 초과기준에서 차량가 제외
https://www.sedaily.com/NewsView/29TIOT49XZ


■“전세? 아파트 아니면 불안해서”…단독 빌라 전세기피 심화
-올해 서울 비(非)아파트 월세비중 최고
-단독·다가구 72.4% 다세대·연립 46.6%
-아파트 전세 거래량은 역대 최고 기록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13551


■평당 분양가 1.5억 '역대 최고'…헌인마을 고급주택 들어선다
-'르엘 어퍼하우스' 연내 분양 목표
-가구당 53억~117억…222세대 규모
-시행사, 8500억 본 PF 조달 진행중
-명도 안된 사업부지 모두 확보 계획
https://www.sedaily.com/NewsView/29TIQIWWYS/GB02


■'축구장 7개'…장안동 화물터미널 복합개발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결정
-중랑천변 5만㎡ 규모 차고지 주상복합 등 최고 39층·5개동 주거·업무·물류시설 조성
-"하천 연계 지역 랜드마크로"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13780


■압구정에 70층, 성수엔 80층 아파트…초고층 경쟁 불붙었다
-70~80층 초고층 아파트 나온다
-압구정·목동·여의도 재건축 본궤도
-서울 노후단지 '신속통합기획' 속도
-압구정·성수 등 층수 제한 잇단 폐지, 최고 80층…초고층 경쟁 불 붙어
-밑그림 구체화…시공사 선정 잰걸음, 조합내부·서울시 등과 갈등 변수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23082318221


■지하철 없는 광역시 울산에 '도시철도' 생긴다
-태화강역~신복로터리, 10.99㎞ 15개역
-수소전기방식 노면전차로 운행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014326635710272&mediaCodeNo=257 


■"생활비 벌기도 버거워"… 공인중개사무소 月1000곳씩 폐업
-7월 전국 폐업 중개업체 1029곳
-작년 동기 대비 10% 가까이 늘어
-전세사기 여파, 빌라 거래 끊긴 탓
-개업 대신 법인 취업 선호도 한몫
https://www.fnnews.com/news/202308231758513043

 

"생활비 벌기도 버거워"… 공인중개사무소 月1000곳씩 폐업

#. "몇 년 전 벌어둔 걸로 임대료만 내고 있어요." 서울 송파구 잠실동 A공인중개사는 집값 반등세에도 치열한 경쟁으로 한 달에 두건 이상 중개하기 힘들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폐업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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