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 후 양평군이 주민 설명회를 열었는데, 백지화를 철회해야 한다는 의견뿐만 아니라 분열을 야기한 정치권을 비판한 목소리가 쏟아졌습니다. 원희룡 장관이 여전히 사업 백지화 입장을 유지하는 가운데 여야는 각기 다른 대안을 제시하면서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 나토회의에 참석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기시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앞서 노르웨이, 네덜란드 등 각국 정상들과도 잇따라 회담을 열고 국제사회 노력에 동참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50억 클럽 수사 관련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가짜 수산업자로부터 수입차를 제공받았다는 혐의로 법정에 섰습니다. 박 전 특검은 뒤늦게 대여료를 냈다고 주장했는데요. 이 차를 제공한 당사자가 "대여료를 받은 적 없고, 박 전 특검 측이 가짜 확인서 작성을 강요했다"고 밝혔습니다.
● 나토는 북한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에 나서야 한다고 다시 촉구했습니다. 내일부터 열리는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ARF에서는 북한의 전례 없는 도발과 관련한 내용을 의장성명에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전국을 강타한 집중 호우에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되는 인명피해와 함께 곳곳에서 침수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수도권 전철 1호선과 4호선도 한때 운행에 차질을 빚었고 '극한 호우'를 알리는 긴급재난문자가 처음으로 발송됐습니다.
● 보건 의료 노조가 의료 인력 등을 늘릴 것을 요구하며 내일(13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갑니다. 전국 곳곳에서 진료와 환자 관리에 차질이 있을 걸로 보이는데 부산 경남 지역에 일부 대학 병원은 입원 환자들을 퇴원시키거나 다른 병원으로 옮기게 했습니다.
● 국립암센터도 암환자 수술 100여 건을 취소했습니다. 파업이 시작되면 수술 이후 입원 관리가 어렵다는 이유인데, 이렇게 노조와 병원 측의 협상도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 가장 답답한 건 환자들입니다. 중환자실 인력에 대한 추가 지원, 인사 적체 해소 등을 요구하고 있는 암센터 노조는 병원 측의 강경한 태도에 답답한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 내년도 최저임금을 논하는 자리에서 노사가 접점을 찾는데 또 실패했습니다. 최초 제시안 절반 수준으로 격차가 줄었지만 여전히 거리가 멀어 중재자인 공익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해졌습니다. 다섯번째 수정안은 노동계 1만 1,140원, 경영계 9,740원. 최초 2,590원에 달했던 격차를 1,400원까지 좁혔지만, 결코 가깝지 않습니다.
● 오늘부터 TV 수신료 2,500원을 빼고 전기요금을 낼 수 있습니다. 한전은 수신료를 내지 않더라도 단전 등 강제 조치를 하지 않을 방침이지만 KBS는 사회적 혼란과 국민 불편이 가중될 것이라며 헌법소원을 내겠다고 반발했습니다.
● 최근 식료품 물가의 고공행진 속에 진통제와 소화제 등 일반의약품 가격도 줄줄이 오르고 있습니다. 제약업계는 원재료 가격이 올라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어서 환자들의 약값 부담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 어제(11일) 실시된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일명 '킬러문항'이 일부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국어와 수학에서 킬러문항 추정 문제가 각각 2개 이상 출제됐는데, 이는 이번 시험이 '킬러문항 논란' 이전에 출제됐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 어제 삼계탕을 먹지 못했다는 분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비싸서'라고 답하는 분들도 꽤 있을듯 합니다. 올해 서울 지역 삼계탕의 평균 가격은 작년보다 12% 오르면서 어느덧 1만 6천 원을 웃돌고 있습니다. 심지어 또 2만 원에 달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 우리나라의 25세에서 49세 사이 남성의 절반 가까이가 결혼을 한 적이 없다는 통계를 통계청이 내놨습니다. 일과 가정의 양립이 어려운 여성들의 현실도 통계로 나타났습니다. 출산과 육아기에 여성 고용률이 주저앉는 흐름이 20년째 그대로인데, 이는 OECD 회원국 사이에서 관찰되는 일반적 형태와는 다른 모습입니다.
● 이제는 1인 가구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가구 형태가 되었는데요. 1인 가구 68%가 월세라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10명 중 7명 꼴로 월세를 살고 있으며, 그중에 상당수가 소득의 20~30%를 주거비로 지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 세계적인 K-팝 그룹 블랙핑크가 이달 말 베트남에서 콘서트를 열 예정인데, 난데없이 불매운동의 대상이 됐습니다. 공연기획사가 중국 소속인데요. 해당 기획사의 홈페이지에 영유권 분쟁이 있는 남중국해를 중국 영해로 표시해 베트남 정부가 발끈해서 생긴 일입니다.
●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은 불과 물, 공기와 흙, 이렇게 4원소가 사는 '엘리멘트 시티'의 이야기로 개봉 초기엔 줄곧 박스오피스 3위에 그쳤습니다. 그러다 입소문에 힘입어 약 열흘 만인 지난달 24일 처음 1위를 차지했고 어제까지 18일 연속으로 순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전남 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지는 등 남해안 지역에 시간당 50mm의 장맛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남부에는 최고 150mm 이상 많은 비가 내리겠지만, 수도권 등 중부지방은 50~60mm로 비의 양이 줄겠습니다.
2023년 7월 12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극한 호우’ → 수도권과 강원·남부 지방 시간당 최대 80㎜ 폭우... 서울 지하철도 한때 멈춰. 기상청에서 행안부 안 거치고 바로 동 단위별로 긴급재난문자(CBS) 발송하는 제도 도입 후 첫 발송. 각 행정동 명칭과 함께 ‘시간당 72㎜ 이상 강한 비로 침수 등 우려, 안전확보를 위한 국민행동요령 확인 바람’이라는 문구가 포함됐다.(경향)
2. 실업 부추기는 실업급여? → 현재 실업급여는 최저 월184만 7040원으로 최저임금(월 실수령액 180만 4339원)보다 많아 얌체 실업자가 생긴다는 지적. 실업급여 수급자의 27.8%는 자기가 받던 월급보다 더 많은 실업급여를 받는다고. 정부, 조만간 개선 계획.(매경)
3. 다시 오르는 예금 금리 → 대출 금리도 따라 오를까 영끌족 긴장. 최근 정기에금 금리 4%대로 올린 은행들 속속. SC제일, Sh수협 4.2%... 대출금리 6% 다시 넘을지 촉각.(헤럴드경제)
4. ‘209년 중립국’ 스웨덴 나토 가입 확정적 → 그동안 반대해 왔던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반대 철회. 핀란드에 이어 나폴레옹 전쟁이후 200년 넘게 중립국을 유지하던 스웨덴이 가입하면 나토 회원국은 32개국이 된다.(매경)
*현재 영세 중립을 표방하고 있는 나라는 스위스, 오스트리아, 리히텐슈타인, 투르크메니스탄, 코스타리카 등 5개국
5. 러시아 전사자 수, 4만 7000?→ 독일 매체와 독일 튀빙겐大 연구팀, 통상 예상을 넘는 사망자 즉 ‘초과사망’ 기법을 통해 추정해보니 2022년 15∼49세 남성의 상속 건수는 평균보다 2만 5000건 더 많았고 2023년 5월 27일까지는 최대 4만 7000건이나 더 많아. 러시아 정부는 전사자가 6000명 정도라고 한차례 발표한 뒤로 구체적 규모를 은폐하고 있다.(문화)
6. ‘2011년 후쿠시마 사고 당시 걸러지지 않은 방사능 오염수가 그대로 태평양에 방류가 됐다. 그 양은 줄잡아 이번에 방류하려는 방사능 총량의 1000배가 넘는다’ → 후쿠시마 사고 이후 우리 바다의 방사능 농도에 특별한 변화는 없다.(문화, 이현철 부산대 기계공학부(원자력시스템) 교수)
7. 대학 서열별 연봉차이 최고 50%? → 한국경제학회 학술지 경제학연구 최근호에 게재된 '대학 서열과 생애임금격차' 논문. 40~44세에서 최상위권(A그룹) 대학과 최하위권(E그룹) 대학 졸업자간 50.5% 차이. 연구는 대학을 모두 5개 그룹(A,B,C,D,E, 각 그룹별로 각 16개, 16개, 33개, 29개, 49개大)로 나누어 분류해 분석. 이 차이는 나이가 들수록 줄어 50~54세에는 9.9%로, 55~59세에는 1.1%까지 줄었다.(문화)
8. 가장 위험한 여행지 1위는 '남아공', 가장 안전한 여행지는? → ‘일본’. 미국 경비 보안 업체 ADT 보고서. 범죄율 등 자료. 가장 위험한 여행지 2위는 '미국'. 실제로 남아공은 약 6000만 인구에 매년 2만여명이 살해될 정도로 강력 범죄율이 높은 나라.(문화)
*한국은 데이터가 충분치 않아 조사 대상에서 제외
9. 특허 2건 중 1건도 사업화 안돼... ‘특허강국’ 한국의 민낯 → 한국은 GDP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 세계 2위, 특허 출원건수는 세계 4위지만 최근 5년간 특허의 사업화 성공률은 42.9%.... 특허 내는 데만 지원 집중되어 있어. 사업화 위한 지원 제도화 필요.(헤럴드경제)
10. 기상청, '우리말 태풍 이름 공모전' → 현재 사용 중인 태풍 이름에서 큰 피해를 준 이름은 퇴출시키는데 올 3월 국제 태풍위원회 회의에서 한국 이름 ‘노루’, ‘메기’ 퇴출... 대체 이름 찾아야. 그동안 한국은 발음하기 쉽고 부정적인 의미가 없는 2~3음절 동·식물 이름을 태풍위원회에 주로 제출해왔다. 자세한 정보는 기상청 누리집.(한국 외)
2023년 7월 12일 수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중국에 대한 경제 의존도를 낮추는 디리스킹이 본격화된 올해 2분기부터 글로벌 자금이 중국에서 이탈해 일본 인도 대만 등 타 아시아 국가로 빠르게 이동한 것으로 분석됨. 11일 블룸버그·윈드(WIND)·삼성증권 등에 따르면 올 2분기 중국 증시에서 외국인 자금이 4억달러 이상 빠져나간 반면 일본(660억달러) 인도(136억달러) 증시에는 기록적인 수준의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집계됨.
2. 정부가 최근 유업체 관계자들을 소집해 유제품 가격 인상을 자제하라고 요청한 것으로 확인됨. 내달부터 우유 원유 가격이 오르면 유제품 가격까지 줄줄이 오를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조치임. 11일 매일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7일 서울우유, 매일유업, 남양유업 등 유업체 10여 곳을 불러 간담회를 열고 유제품 가격 인상을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요청함.
3. 화학물질 전반의 위해성 분석과 통제를 대폭 강화한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평법)’과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갉아먹고 있는 대표적인 ‘킬러 규제’라는 지적이 나옴. 윤석열 정부는 신규 화학물질 등록기준을 유럽과 동일하게 1t으로 완화하고 획일적인 유독물질 지정·관리 체계를 △급성 △만성 △생태 등 독성 유형에 따라 나눠 차등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임.
4. 무려 209년 동안 중립국 지위를 유지해 온 스웨덴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32번째로 합류하게 됐음. 나토 정상회의를 하루 앞둔 10일(현지시간)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1년 2개월간의 ‘몽니’를 버리고 전격 합의로 돌아섰음. 지난 4월 핀란드의 나토 가입에 이어 북유럽 최대 영토를 거느린 스웨덴마저 세계최대 군사동맹에 편입됨으로써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나토를 중심으로 세계질서가 급속 재편되고 있음.
5. 당장 이번 달 청구서부터 TV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별도로 납부할 수 있게 됐음. 1994년부터 시행해온 ‘통합징수’ 방식이 29년 만에 ‘분리징수’로 변경됐기 때문임. 새로운 납부 시스템은 약 석 달 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이르면 10월께 시행될 예정임. TV(KBS·EBS) 수신료 분리징수를 골자로 한 방송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음.
■아크로서울포레스트 '95억' 신고가…초고가아파트 몸값 '고공행진' -[연일 신고가 경신…양극화 심화] -한남 더힐 전용 240㎡ 110억 이어 올들어 두번째 -시장 침체 불구 초고가아파트 단지 ''신고가'' 경신 -"금리·경기 무관 호가 거래이어져…''양극화'' 심화"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129126635673536&mediaCodeNo=257
■"보증금 갚을테니 임대 등록 말소 허용해달라"…등록임대업자 '아우성' -보증금 수억 원 밀렸는데 주택 처분도 못 해 -비아파트 등록임대 자진말소 막혀 불만 고조 -임대보증 가입 요건 강화 맞물려 개선 요구 ↑ -국토부 "거주 임차인 주거 안정 보호" 난색 -임대인 "임차인 동의 하에 자진말소 허용해야" https://www.sedaily.com/NewsView/29S39QW3YB/GB03
■북적이는 양평 부동산…문의 쇄도에 "바쁘다 바빠" -[양평고속도로 논란] -시세·위치 등 문의 급증해…공인중개사들 ''어리둥절'' -''강하IC 신설'' 5년전부터 투자자 사이에서 소문 돌아 -국토부 "예타 후 양평 주민 요구 수렴해 대안 만들어"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112726635673536&mediaCodeNo=257
■공인중개사협회, '유령 부동산' 전수조사 나선다 -창고를 중개사무소로 등록한 6곳 김포시청에 고발 -협회 '전세사건 대응 및 예방 TF' 본격활동 시작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711_0002371721&cID=10401&pID=10400
● 지난달 IAEA와 태평양 도서국들 간에 두 차례 화상 회의가 진행되었는데요. 회의에서 오염수 방류가 한국 등 주변국에 손해일뿐이라는 지적이 여러 차례 나왔지만 IAEA는 한결같이 자신들이 판단할 문제가 아니라며 책임을 회피하며 일본에 물어보라고 말하고 최종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 민주당과 무소속 의원 10명이 일본 도쿄 총리관저 앞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반대하는 집회에 참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국제적인 망신, 국격 추락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 정부가 오늘 국무회의에서 TV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분리해 징수하게 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합니다. 의결된 개정안은 해외 순방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전자결재를 거쳐 이르면 내일 공포될 예정입니다. 공포되면 곧바로 KBS와 EBS 방송 수신료와 전기요금은 분리 징수됩니다.
● 양평 주민들이 고속도로 재추진을 강하게 요구하는 가운데 주무부처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민주당의 정치공세가 계속되면 사업을 재추진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어떤 안으로 갈 것인지도 문제인데, 처음 제시된 '예타안'과 '양평군 제시 1안', 그리고 국토부가 들고나온 '대안' 이 맞서고 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가 열리는 리투아니아에 도착해 4박 6일간의 순방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순방에서 북핵 공조 강화와 부산엑스포 유치 외교 등에 주안점을 두고, 회의 기간 일본 등 10여 개국 정상과 개별 양자회담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 북한이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명의의 담화를 통해, 미군 전략정찰기가 북한의 경제수역 상공을 침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리 군이 통상적인 정찰 활동이라고 밝힌 데 이어, 미국도 긴장을 조성하는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미인을 뽑는 대회에서, 네덜란드 사상 최초로 성전환 여성이 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올해 22살인 '리키 콜러'인데요.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미스 네덜란드 1위에 올라 왕관을 썼습니다.
●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휴가지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남아공은, 인구 10만 명당 강도 사건이 850여 건 발생해 세계에서 강도 사건이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것으로 조사됐고요. 그다음은 미국으로, 남아공에 이어 안전이 가장 우려되는 국가에 선정됐습니다.
● 메타의 새로운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가 내놓은 스레드가 출시 닷새 만에 가입자 1억 명을 돌파했습니다. 지금까지 IT 플랫폼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인데요.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와 트위터의 일론 머스크 사이의 신경전도 스레드 흥행에 한몫하고 있습니다.
● 장애가 있는 아기를 살해한 뒤 야산에 매장한 외조모와 친부가 구속된 데 이어 친모도 범죄에 가담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출생 기록은 있지만, 출생신고는 되지 않은 이른바 '그림자 아이' 수사 대상은 1,000건에 육박했습니다.
● 대법관 후보자에 지명된 권영준 서울대 교수가 대형 로펌에 수십 건의 의견서를 써주고 18억 원을 받은 걸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권 후보자는 대학 측에 어떤 신고도 하지 않은 걸로 확인됐는데 심지어 비밀 유지를 이유로 의견서 내용조차 국회에 제출하지 않은 걸로 파악됐습니다.
●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내일부터 도심에 난립한 정당현수막을 강제로 철거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지자체 중 처음으로 정당현수막 게시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 개정안을 공포했습니다. 개정안은 정당현수막을 지정된 게시대에만 달게 하고, 개수도 국회의원 선거구별 4곳 이내로 제한했습니다.
●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아스파탐을 발암가능물질로 분류할 거란 소식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대부분 설탕 대신 단맛을 내는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이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관련 업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막걸리나 음료, 과자에 아스파탐을 사용하는 회사들은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 용인 에버랜드의 판다 '푸바오'의 일일 매니저 채용 경쟁률이 무려 4,540대 1을 기록할 정도로 뜨거웠습니다.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이름의 푸바오, 2020년 국내 최초로 자연분만을 통해 태어난 아기 판다입니다.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 따르면 푸바오 일일 매니저 아르바이트 3명을 모집하는데 총 1만 3천600여 명이 몰렸다고 합니다.
● 내일 개봉하는 톰 크루즈의 새 영화가 높은 예매율로 흥행 청신호를 켰습니다. 미션 임파서블의 7번째 시리즈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은 오늘 새벽 기준 58%의 실시간 예매율과 사전 예매 관객 20만 명을 돌파했는데요, 이는 시리즈의 전작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물론이고 지난해 820만 명이 관람한 '탑건 매버릭'의 하루 전 예매량을 모두 넘어선 기록입니다.
● 가수 나훈아 씨가 예고도 없이 새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통상 아이돌 가수들도 컴백 할 때 뮤직비디오를 많아야 두세 편 만드는데, 나훈아 씨는 무려 여섯 편을 선보였습니다. 이 곡들은 모두 각각의 분위기에 맞는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돼 가요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특히 6곡 중 4곡의 비디오엔 나훈아 씨가 직접 출연해 열연을 펼쳤습니다.
● 휴가철 관련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다 보니까 아예 휴가 계획을 세우지 않거나 휴가 자체를 포기한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한 온라인 조사 기관의 설문결과를 보면, 올해 휴가 계획을 여쭤봤더니 휴가 계획이 아직 없거나 혹은 포기한 분들이 70%가 넘었고, 36% 정도는 아예 휴가를 포기했다는 응답이 나왔습니다.
● 오늘 초복인데요. 올해 여름 보양식은 '흑염소'로 하시는 건 어떨까요? 그동안 음식점에 직접 가야 먹을 수 있었던 흑염소 고기가 대형 마트에서 처음으로 팔리기 시작했습니다. 까다로운 대형 마트의 위생 기준을 충족시키고 물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업체가 마침내 생겼기 때문입니다.
● 초복인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소나기가 지나겠고, 곳에 따라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80㎜의 집중 호우가 내릴 전망입니다. 수도권과 충청 일부 지역에는 최고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 폭염특보가 내려진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찜통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2023년 7월 11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32년 만에 최저‘... 슈퍼 엔저’, 100엔당 800원 아래로 → 한국 수출 기업 가격경쟁 애로. 일본은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과 수출경합도가 69.2로, 중국(56.0)이나 독일(60.3)보다 높아 여전히 최대의 수출 경쟁 상대.(문화)
2. ‘극한직업’이 된 교직… 젊은 교사들 떠난다 → 5년 차 미만 퇴직 1년 새 2배 늘어... 교사 84% ‘교권 약화로 지도 한계’. 교실에선 문제아들과 감정 소모, 밤낮없는 부모 민원전화 시달려.(세계)
3. 결혼식 하객 식대 → 2023년 평균 '4만 5000원‘. 지난해 보다 1인당 5~7000원 올라. 결혼 준비회사 듀오 '2023년 결혼 비용 보고서'.(아시아경제)
4. 급기야 속초시, 포항시, 피서철 맞아 상어 방어용 그물 설치 → 올들어 동해안에 대형 상어 10차례 출현. 주로 서해안에서 나타나던 상어가 수온 변화로 동해안에도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분석.(동아)▼
5. 앞으로 개고기 먹을 의향 있습니까? → ‘없다 84.6%’ vs ‘계속 먹을 것 12.5%’... 지난해 동물보호단체가 ‘닐슨코리아’에 의뢰해 국민 1500명 조사. 2000년 한국식품영양학회지에 실린 조사에서 응답자 1502명 중 83%가 개 식용을 찬성했던 것과 완전 역전.(아시아경제)
6. 헝가리 의대 출신, 국내 의사고시 최근 5년간 73명 합격... → 외국 의대 중 최다. 현재 정부가 응시자격을 인정한 외국 의대는 38개국, 159개 대학. 미국 26개, 필리핀 18개, 독일·일본 15개, 영국 14개, 러시아 11개, 호주 6개, 아르헨티나·우즈벡·헝가리 4개, 남아공·폴란드·프랑스·대만 3개, 뉴질랜드·아일랜드·카자흐스탄·캐나다·파라과이 2개.(문화)
7. 청와대에서 가장 오랜 된 나무, 구 본관 터 ‘주목’, 나이 745세? → 고려 충렬왕(1278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옮겨 심었다는 주장도 있다. 청와대 수목탐방 프로그램,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4시. 전문 해설사가 60분간 진행. 방문자라면 예약없이 참여 가능.(헤럴드경제)
8. 명색이 ‘권역응급의료센터’... 고압산소치료기 살 돈 없어 환자 못 받는 국립대병원도 → 국립대병원은 기부금품법상 기부금 모집이 금지돼 있어 누군가 자발적으로 기부하지 않는 한 기부를 먼저 요청할 수 없다. 국고지원은 25%... 낡은 장비 오작동, 오진 불안도.(동아 외)
9. 20대, ‘내 지역구 국회의원 안다’ → 55.1%... 절반 가까이(41.0%가 ‘자기 지역구 의원 모른다’.(아시아경제)
10. 스위스 조력 사망 → 2016년부터 최근까지 조력사망이 합법화된 스위스에서 조력 사망한 한국인은 10명. 그리고 현재 300명에 달하는 한국인이 조력사망을 신청하기 위해 스위스 조력사망 단체에 가입해 있다.(서울)
2023년 7월 11일 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 “신규 원전으로 전력수요 대응 필요”… 정부, 전력수급계획 조기 착수키로...산업부 ‘에너지위원회’ 개최...급격히 늘어나는 전력 수요...“새로운 전원믹스 검토해야”...이달말 제11차 전기본 착수 ☞ 아프리카 향하는 ‘K-라이스’…3000만명 먹을 양 생산한다...한-아프리카 K-라이스벨트 농업장관회의...아프리카에 쌀 품종 보급 및 농법·인프라 구축 지원...정황근 “물고기 주는 게 아니라 물고기 잡는 법 전수” ☞ “한국 원전 경험 뛰어나 ‘나트륨 원자로’ 공급망 될 듯”...크리스 르베크 테라파워 CEO...물 대신 소듐이 냉각재인 고속로...주민 가까이 설치가능한 게 장점...안전하고 가벼워 경제성도 확보...2030년 상용화 목표로 확장 중...한국은 SFR 설치에 좋은 시장 ☞ "중화권 관광객 제주로".. 중저가부터 프리미엄까지 맞춤 상품 공략...상반기 마케팅 성과.. 관광객·행사 유치 이어져..."中 단체관광, 공식적 안 풀렸지만 제주방문 늘어"..."대만·홍콩, 제주 해외시장 2~3위로 키울 것" ☞ 친환경차 판매에 車수출액, 월 7.8조…경쟁심화 위험 상존...산업연구원 '자동차 수출구조 변화와 향후과제'...수출단가 높은 친환경차 자동차 비중 증가 영향 《금 융》 ☞ “돌아온 고객이 왕이죠”…새마을금고, 재예치 고객에 비장의 카드...이달 1~6일 중도해지 예적금...14일까지 재예치하는 고객엔...가입 당시 이자·비과세 그대로 ☞ 23년째 5천만 원..."예금자보호 한도상향" 주장도...새마을금고 일부 지점 '뱅크런' 사태 진정 국면...대규모 예금 인출 둔화세…오늘 상황이 관건...예금자 보호 한도 5천만 원…상향 필요성 제기 ☞ 주식보다 채권으로 쏠리는 '큰손'…국부펀드, 투자 확대...인베스코 설문조사…중앙은행들, 금 보유 늘리는 쪽으로...미 주식 펀드들, 2분기 6.3% ↑…연초 대비 12.4% ↑ ☞ 신용보증기금, 벤처기업 전용 ‘혁신벤처기업 융·복합지원 특례보증’ 출시...혁신 기술 보유 및 성장성 우수 벤처기업에 총 5,000억원 규모 특례보증 공급...보증한도 우대, 보증료율 차감,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혜택 제공 ☞ ‘연 4%’ 넘긴 예금금리 반갑긴 한데…대출이자 부담 어쩌나...은행 자금 조달, 예금금리 5월 3.45%→6월 3.65%...긴축 기조에 시장금리 상승, 은행채 1년물 4% 육박...예금금리 오르면 코픽스 상승, 주담대 등 인상 압박 《기 업》 ☞ SK하이닉스, 이천 수처리센터 SK리츠에 매각 추진… “투자금 확보·재무건전성 제고”...국토부에 거래 인가 신청 접수...이달 중 이사회 의결… 하반기 거래 마무리...향수 SK리츠 임차 방식으로 시설 사용...확보한 자금 미래 투자·기술 개발 투입 ☞ 상반기 LG 가전에 완패한 삼성, 하반기 역전 가능할까...양사 가전·TV 영업익 최소 2배 벌어져…LG 프리미엄 가전·원가 구조 개선 효과...삼성 영업익 밀렸지만 여전히 매출 압도…하반기 스포츠·쇼핑 시즌 승부수 ☞ 2030세대 10명 중 4명이 샀다…“확 젊어진 기아”...기아차에서 ‘차’를 뗀 뒤에...2030세대 선호도 높아져...올 상반기 차량 구입 2030 中...38.8%가 기아 브랜드 선택 ☞ "엔저 심상찮네"…현대차, 日 판매 언제쯤 나아질까...올해 상반기 229대 판매 그쳐...최근 엔저로 가격경쟁력 하락...일본 MZ세대 중심 공략 지속...카쉐어링·콘텐츠 마케팅 강화 ☞ "마스크도 안쓰는데"…웨어러블 공기청정기 전망은?...공기정화 헤드폰 '다이슨 존', 국내 출시 미정...LG "퓨리케어 마스크, 미세먼지·황사 우려 수요" 《부 동 산》 ☞ 서울 아파트 경매시장 자치구별 격차 커…강남 3구 강세...낙찰가율 올 들어 가장 큰 상승폭 불구, 낙찰률 30% 초반 낮은 수준 머물러 ☞ 하반기 반등? 건설업계 불안요인 3가지 ‘금리·PF·신용등급’...美 연준 향후 긴축 시사해 금리재인상 가능성↑...금융권 PF 연체율 상승… 저축은행 신용등급 전망 하향...태영·한신공영 신용등급 하락 “건설업 활황 기대 무리” ☞ '양평고속도로 의혹' 해명 나선 국토부…"강하IC 기존 노선으론 불가"...양평군 등 관계기관 협의의견 기초로 대안 도출...사업비 증가분 140억원 수준…"장점 감안하면 타당" ☞ 직방 "앱 이용자 절반, 하반기 집값 하락 전망"...직방 조사 결과, 45.9%가 하락 전망...하락 전망 주된 이유로는 '경기침체'...집값 상승 전망은 10.1%→31.9% ☞ “올초보다 2억 더줘야 돼요”… ‘롤러코스터’ 탄 송도 집값...‘집값 반등’ 송도 가보니…‘더샵퍼스트파크’ 올초 7억 거래...지금은 9억~11억대 매물만 있어...올 거래량, 작년보다 3~4배 뛸듯 《사 회 ,유 통》 ☞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지방시대위원회 공식 출범...7월 10일,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시행...지방분권과 균형발전 관련 정책·사업 유기적 연계 효과적 지원...규제 특례, 세제 혜택 등을 지원하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운영 ☞ "여성도 군대 보내야"…실제로 남성이 더 반대했다...남성 56.3%·여성 53.4% ‘반대’...진보 66.9% ‘반대’…보수 47.5% ‘찬성’ ☞ "소방서는 혐오시설, 사이렌 꺼"... 시위 예고한 수원 광교신도시 입주민들...입주민 대표가 소방서 찾아 '소음 완화 방안' 요구...네티즌들, "그 아파트 불나면 볼만할듯" ☞ “루이비통 미러급 팝니다” 짝퉁 쇼핑몰 광고, 법적 처벌 수단 없다...메신저·포털·오픈마켓 등 플랫폼서 짝퉁 광고 횡행...’짝퉁 광고’ 명시한 규정 無…업체들 ‘꼼수’ 광고도...‘짝퉁 거래’ 法 “플랫폼에 책임 곧바로 지울 수 없어”...국내도 ‘자율 규제’ 형태로 갈 듯 ☞ 檢, '화천대유 자금' 주목…'50억 클럽' 박영수 보강수사 주력...화천대유 이사 소환…박영수 딸 대여금 성격 등 규명...檢, 박영수 딸이 받은 '자금'…'이익 실현' 가능성 염두...검찰, 지난 7일 박영수·양재식 측근 허모 변호사 소환...'50억 클럽' 박영수 상대 구속영장 재청구 관측 무게 《국 제》 ☞ 우즈벡 대통령, 조기 대선서 87%로 압승…장기집권 발판 마련...선관위, 예비결과 발표 "득표율 87.05%"…연임 성공시 2037년까지 집권...개혁 작업 속도, 서방·러시아 사이 줄타기 외교 지속 전망…푸틴 "재선 축하" ☞ 나토, 日도쿄 연락사무소 신설 가을 이후로 연기…"佛 반대 떄문"..."中과 관계 중시하는 프랑스가 반대론 내세워"..."사무소 신설 반발…中이 佛 등에 압박 가능성" ☞ "푸틴 진짜 위기는?…반란 그 자체보다는 러 보안국의 실패"...미 포린어페어스 "러 방위군도 신속대응 실패"..."반란에 대한 군·정보기관 대응이 더 큰 위협" ☞ 세계는 인플레로 난리인데 중국은 물가상승률 0%...커지는 중국 디플레 경고음...6월 CPI 상승률 0%에 PPI는 5.4%나 떨어져…경기부양 필요성↑...36조원 보호예수 해제 임박…중국 증시 하락 압력 가중 ☞ 한국 외교관 “러, 우크라에 직접 무기 지원하면 韓에 보복하겠다 언급”...英 BBC “한국 향한 ‘우크라 포탄 지원’ 압박 고조”...나토회의 앞두고 ‘국익이냐, 자유수호냐’ 韓 선택 기로...“尹, ‘결과에 영향력 vs 단순 대처’ 결정해야”
■압구정 2~5구역 ‘50층·1만여 가구’ 미니 신도시로 탈바꿈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확정 -최고 층수 50층 내외로 상향 -서울숲 보행로 조성…한강변 중심 강남~강북 연결 -조망 명소 등 수변특화 구간 조성 -서울숲까지 도보 30분 생활권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30710010005165
■동탄에서 무슨 일이?...‘신고가’ 잇따라 -동탄신도시 일부 아파트 단지서 억대 상승 신고가 -개통 앞둔 GTX-A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영향 커 -전문가 "몇몇 호재로 인한동탄신도시 상승세 일시적" https://www.ekn.kr/web/view.php?key=20230710010002553
■'16주 연속'…세종 아파트값 '거침없이 하이킥' -세종, 3월 3주~7월 1주까지 아파트 상승 계속 -지난 2020년 42.37% 비정상적 급등 이후 조정 -"세종, 악재는 다 털어냈다…호재만 남아" 기대 -장기적 대규모 아파트 공급 더해 추가 공급 가능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076646635673208&mediaCodeNo=257
■정비사업 하반기에만 40조원 풀리는데···수주 양극화 우려 -도시정비 조례안 시행에 정비사업 속도 -대형건설사 브랜드 선호에 양극화 심화 -사업성 좋은 곳만 선별 수주 가능성도 https://www.newsway.co.kr/news/view?ud=2023070615095047037
■강남 '대어' 첫 실적 기회에 한토신-한자신 '빅2' 손잡았다 -목동·여의도부터 강남까지 신탁방식 사업 규모 확장 -삼풍아파트 신탁사 선정에 한토신·한자신 단독입찰 -강남권 대표 재건축 사업장 수주위해 컨소시엄구성 https://www.newsway.co.kr/news/view?ud=2023071016034078443
■'여의도 재건축 1호' 놓고 맞붙는다…현대 vs 포스코 '격돌' -현대 vs 포스코 '여의도 첫 재건축' 수주戰 -한양아파트 시공권 경쟁 -현대, 도심정비사업 4년간 1위, 포스코, 파크원 시공 경험 강조 -양사 모두 최고급 브랜드 격돌 -시범·광장 등 노후 단지 대기, '여의도 재건축' 선점 경쟁 치열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23071061321
●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 사업 백지화를 둘러싼 여야 공방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야 모두 서로가 가짜뉴스를 퍼뜨린다고 주장하며 날선 발언을 주고 받았습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의 사업 백지화 선언에 야당은 후안무치한 피해자 코스프레를 멈추라고 했습니다.
● 민주당과 무소속 의원 11명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에 항의하기 위해 일본으로 떠납니다. 이들은 일본 국회 앞에서 오염수 투기 저지 집회를 열고, 국제원자력기구 일본지사 등을 항의 방문할 예정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부터 4박 6일간 리투아니아와 폴란드를 잇따라 방문합니다.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일 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인데요. 약 두 달 만에 열리는 이번 회담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와 관련해 어떤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오늘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DC와 뉴욕,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합니다. 미 백악관과 국무부 관계자와 상·하원 의원 등을 만나 올해 70주년을 맞은 한미 동맹 강화 방안을 모색합니다.
●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이 2박 3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어제 뉴질랜드로 출국했습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출국 전 SNS에 민주당과의 면담 사진을 올리며 "한국민의 우려를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인다"며 투명성과 열린 대화가 자신들의 우선순위라고 밝혔습니다.
● 미국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나흘간의 중국 방문 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옐런 장관은 방중 일정을 마치며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미국과 중국의 '디커플링', 즉 분리는 세계 경제에 도움이 안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양측 경제 사령탑 간에 지속 가능한 소통 채널을 만들었다는 건 이번 방중의 성과로 꼽힙니다.
● 북한 매체는 김일성 주석 사망일을 맞아 전역에서 추모 열기가 일었다며 주민들의 동상 참배 모습 등을 대대적으로 선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는 27일 이른바 '전승절' 70주년을 본격적으로 띄우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 농축산물에 대한 원산지 단속이 강화된 지 10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원산지 속이는 '얌체 영업' 이젠 거의 없어졌겠지 생각했다면, 큰 착각일 수도 있는데요. 특히 여름철에 많이 적발되는 게 육류 원산지 조작이라고 합니다. 적발 사례의 5% 정도는 징역형이 선고될 만큼 처벌도 점점 무거워지고 있습니다.
● 올해 하계휴가 기간을 지정한 기업의 평균 휴가 일수는 3.7일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5명 이상 규모의 기업 600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0.2%의 기업이 여름철 일정 시기를 정해 하계휴가를 실시한다고 응답했습니다.
● 최근 새마을금고가 이자와 원금을 감면해 주는 채무조정 방안을 내놓았는데요. 우리은행도 1년간 연체이자를 납부한 고객에게 이미 낸 금액만큼 원금을 깎아주는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금융권 연체율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금융당국의 연체율 관리 압박이 이어지자, 연체율 숫자를 낮추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풀이됩니다.
● 올해 상반기 국내 판매된 승용차 5대 가운데 1대는 하이브리드 모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 증가율이 40%가 넘을 정도로 성장 속도가 빠릅니다. 반면, 친환경 대세로 주목받던 전기차는 올해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습니다.
● 경색된 한중관계 속에서도 요즘 우리 젊은 층들의 소비 시장에서 중국 식음료 인기가 고공행진 중입니다. 10대들의 인기 식품 순위에서 1위에 탕후루가, 3위에도 차갑게 먹는 아이스 탕후루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마라탕도 2021년 기준 가장 인기가 많은 배달 식품이었습니다.
● 전기버스나 드론, 로봇 등 다양한 미래형 중국산 제품들이 국내 시장을 잠식하고 있습니다. 국내 전기버스 시장에서 중국산 점유율은 지난해 44%까지 올랐고, 드론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70% 수준에 육박했으며, 서빙 로봇 시장에서도 중국산 제품이 약진해 이미 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인구가 천만 명을 넘으면서 반려동물을 뜻하는 펫(Pet)과 기술을 의미하는 테크놀로지(Technology)를 합친 '펫테크' 시장에 통신 3사가 뛰어들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AI가 반려견 식사량을 자동 조절하고 엑스레이를 판독하기도 합니다.
● 내일(11일) 초복을 앞두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찾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육계 가격 상승 여파로 식당에서 삼계탕을 사먹기에는 가격이 다소 부담스러워지면서 마트에서 재료를 사거나, 가정 간편식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습니다.
● 주말 동안 지역에 따라 폭염과 폭우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중부지방은 17일까지 매일 비가 예보됐습니다. 남부지방 역시 하루 이틀을 제외하고, 장맛비가 예보된 상황입니다. 장마 시작 후 많은 비가 내려 피해가 누적된 상태에서 이번 주에 또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2023년 7월 10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폭포비’ 주의보… 수도권 등 최대 100㎜ 예상 → 전국에서 특보 수준의 강한 비가 좁은 지역에 짧은 시간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할 전망. 장마비 당분간 계속 전망.(국민 외)
3. 이강인, 프랑스 PSG 입단 → 음바페-네이마르와 함께 뛴다. 언론, 이적료 314억원, 연봉 57억 추정. 기존 소속팀에서 받던 것 8배. PSG는 1970년 창단, 최근 11년 동안 프랑스 리그에서 9번 우승했고 2011년 카타르 투자청에 인수됐다.(동아 외)
4. 급속충전료 ㎾h당 400원 육박... 전기차 경제성 논란 점화 → 전기차 확산세 주춤. 전기화물차. 택시 등 내연차와 큰 차이 없어. 독일에선 지난해 9월 폭염 땐 휘발유차와 연료비 역전도. 충전소, 충전시간 고려하면 전기차 살 이유 없다... 1년 사이 전기차 중고가 21% 하락, 같은 기간 휘발유는 -2.9%, 하이브리드는 -2.6%에 그쳐.(중앙선데이)
5. ‘고령화 사회’ 다음은 ‘다사사회(多死社會) → 고령화로 사망자가 급증하는 사회를 말한다. 일본의 사망자 수는 1989년과 비교해 2배, 20년 전보다 50% 증가... 화장장 부족에 시달리는 일본에서 10여년 전 이 말 처음 등장, 지난달 NHK의 보도를 계기로 새삼 주목...(중앙선데이)
6. 인구절벽에... ‘상비군 50만’ 목표 삭제 → 국방개혁에 관한 법률에서 ‘상비병력 50만명’을 목표로 병력을 감축한다고 규정했지만 이를 ‘가용자원을 고려하여 안보 위협에 대응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적정 수준을 유지하도록 한다’로 수정하기로.(세계)
7. 계속되는 제주물가 논란 → 제주 물가 너무 비싸... 관광객들 해외로 발길. 올 관광객, 2022년보다 오히려 6% 줄어. 제주관광공사 조사에서 ‘물가가 비싸다’고 응답한 비중은 2014년 29%에서 지난해 53.4%로 8년 사이 2배 가까이 많아졌다.(세계)
8. 韓 성장산업 中이 잠식 중... → 국내 태양광 셀시장 점유율 5년새 2배, 중국산이 68% 점유. 전기버스(40%), 드론(70%), 서비스로봇 등 미래 유망 산업으로 중국산 공세 중.(매경)
9. ‘오염수, 해상 방류 외 다른 대안이 없었나’ → ‘그동안 한번도 시도되지 않은 방안을 제외하면 현실적인 선택지는 ’증기 방류‘와 ’해상 방류‘ 두 가지의 옵션이 있었다. 그런데 증기 방출은 비로 퍼져 오히려 환경 오염을 유발할 수 있었다’. IAEA 사무총장 인터뷰.(중앙)
10. 상어 → 최근 삼척 해안에서 대형 상어 연이어 발견, 포항에서도 목격... 그동안 국내에서 상어로 인한 인명피해는 모두 7건. 1959년 7월 충남 보령에서 해수욕객이 상어에 물려 희생되는 등 6명이 숨졌다. 그동안은 대부분 피해가 서해안에 집중됐다.(경향 외)
2023년 7월 10일 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국내 태양광발전 시장에서 중국산 제품의 ‘저가 공세’가 거세지고 있음. 국내에 보급된 태양광 셀(전지) 가운데 중국산 비중은 무려 70%에 육박하게 됨. 9일 한국에너지공단 자료에 따르면, 올해 1~5월 중국산 태양광 셀의 국내 보급량은 74만3397㎾인 것으로 집계됨. 같은 기간 전체 보급량(109만3279㎾)의 68%에 달하는 규모.
2. 삼성전자가 ‘확장현실(XR’ 헤드셋 개발 목표를 애플의 ‘비전프로’ 급으로 상향 조정한 것으로 확인됨. 당초 범용 헤드셋인 메타의 ‘퀘스트’를 겨냥해 신제품 개발을 추진했지만, 애플이 첨단 고가 제품을 최근 공개하자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애플과 정면승부에 나서는 쪽으로 선회함. 업계 관계자는 “애플이 지난 5월 3499달러(약 456만원)짜리 고가 헤드셋을 발표하면서 삼성도 전략을 전면 수정했다”며 “공개 시점도 이르면 내년 초로 순연됐다”고 전함.
3.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가 12일 정식 시행되면서 장기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연금자산의 대이동이 본격화될 전망. 현재 2%대에 머물고 있는 퇴직연금 수익률을 높이려면 예·적금에 묶인 돈을 펀드 등 투자상품으로 대거 옮길 수밖에 없기 때문. 9일 매일경제신문이 미래에셋증권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가입자 210명에 직접 조사한 결과 10명 중 7명은 디폴트 옵션 도입 이후 연금 기대수익률을 5% 이상으로 잡고 있다고 답했음
4.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논의가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난 5년새 41.6% 오른 최저임금의 풍선효과가 산업 현장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음. 대표적인 최저 시급 일자리로 꼽히는 편의점 업계의 경우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셀프 계산대를 설치한 무인점포가 4년새 17배 늘었음.
5. 미국의 경제사령탑인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방중기간 중국 고위급 인사들과 잇달아 회동했지만 반도체 등 첨단기술 제재와 광물수출 통제 문제 등 양국간 핵심 갈등 현안에 대해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음. 미중 갈등 국면에서 중대한 돌파구가 마련되지는 못했지만 양국 고위급 대화가 계속 이어지면서 양국 관계가 점차 안정적인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옴. 8일 중국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왼쪽)이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의 안내에 따라 회담장에 들어서고 있다. 이날 회담은 7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나, 미국의 대중 고율 관세와 반도체 수출 통제 등 쟁점에 대해서는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AFP연합뉴스
6. 더불어민주당이 9일 방한 중인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을 국회로 불러 “처음부터 중립성과 객관성을 상실한 일본 편향적 검증”, “그 정도로 안전성을 확신한다면 일본에 음용수로 쓰라고 직접 제안하라”며 면박에 가까운 발언을 쏟아냄.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저지 대책위원회와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사무총장이 면담을 하고 있다. [이승환기자]
7. "금융당국에 감독 맡겨라" 새마을금고법 개정안 발의 최근 새마을금고에 대해 부실 우려가 제기된 것을 계기로 국회에서 새마을금고 감독권을 기존 행정안전부에서 금융위원회로 넘기는 법률 개정안이 추진된다. 금융감독 관련 전문성을 높여 부실 발생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감독하고, 금융업권별로 '규제 차익'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8. 유증하면 주가 폭락?… 10곳 중 4곳은 오히려 올랐다 최근 유상증자 이후 주가 급락이 반복되고 있지만 재무구조 안정과 미래 투자에 대해 확신을 심어준 상장사 주가는 오히려 상승세를 탄 것으로 나타났다.
9. 항공유 가격 1년 만 30%↓..항공사들 실적 개선 청신호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홈페이지에 공개된 국제 항공유(Jet Fuel) 가격 정보. 지난 6월 마지막 주 항공유 평균 가격은 배럴 당 95.57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0.2% 하락했다.(출처=IATA.)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홈페이지에 공개된 국제 항공유(Jet Fuel) 가격 정보. 2022년 중순 한 때 배럴 당 500에 근접했던 항공유 지수가 올 들어 250 수준까지 떨어졌다.(출처=IATA)
10. “저작권 관리 철저”…카카오, 이미지 생성AI ‘칼로 2.0’ 공개 카카오브레인이 지난 6일 채널을 통해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를 공개한 ‘칼로 2.0’ 사이트. 출처: 칼로 사이트(karlo.ai) 캡처
11. 美·유럽 이어 동남아로...확대되는 한·중 배터리전선 성장성이 높을 것으로 예견되는 동남아시아에서 한국과 중국의 배터리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조짐이다. 동남아 4대 전기차 시장으로 꼽히는 인도네시아·태국·말레이시아·베트남을 중심으로 한국 기업의 투자가 속도를 낸다. 북미 진출이 막힌 중국도 유럽에 이어 동남아를 새로운 해외 거점으로 삼으려는 움직임을 보여 새로운 각축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7월 10일 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 “1년에 79만원이나”…혜택 커지는 알뜰교통카드 잘 쓰는 꿀팁은...교통비 최대 30% 할인 가능...월 최대 적립액 6만6000원...카드사별 혜택 달라 비교를 ☞ 오죽하면 재무상황도 깠다…우량 새마을금고도 속타기는 매한가지...새마을금고 전국에 1294개...각각 개별법인으로 운영돼...우량한 곳은 PF 대출 0%대...‘엄한 불똥 차단하기’ 안간힘 ☞ “인하는 무슨, 오늘이 가장 싸다”…명품가격 계속 올라도 줄서서 산다...디올 인상 소식에 공홈 주문도 빗발쳐...불가리도 10일 가격 인상…7% 수준 ☞ 경상수지 매달 냉온탕…한은 "저점 지나"...車 수출 전년비 52.9% 늘어...5월 19억3000만달러 흑자전환..."하반기 더 개선 … 회복 돌입"...외인 증권투자도 '역대 최대' ☞ SKC, 반도체 역량 강화···후공정 기업 ISC 인수...지분 인수에 3475억원 투입...신주인수까지 총 5225억 투자...자회사 SK엔펄스·앱솔릭스에...ISC 더해 반도체 시너지 노린다 《금 융》 ☞ 반도체株만 사는 외국인, 12.2조 순매수한 삼성전자 빼면 코스피 순매도 전환...외국인, 삼성전자 순매수 12조2114억원...전체 코스피 순매수액 12조1415억원보다 많아...외인 투자 반도체 업종으로 쏠림현상 ☞ 외국인 바이코리아 ‘주춤’…삼성전자 매수세는 여전...年 누적 순매수, 삼성전자가 코스피 앞서...외인 매수세 반도체 집중…쏠림 현상 심화 ☞ 목표주가 상향 이어지는 마이크로소프트 주가 415달러까지 간다?...미 증권가 MS 목표주가 상향 비중 확대 권고...AI 관련 수익 낼 수 있는 첫번째 기업될 것 전망...내년에 애플 이어 시총 3억 달러 돌파 예상 나와 ☞ "땡큐 에코프로" 2차전지 ETF 수익률 상위 싹쓸이...34% 폭등한 에코프로에 2차전지 ETF ↑...美테슬라 깜짝 실적에 공매도 숏커버링 효과...국내 주식형 0.48% 해외 주식형 0.58% ↑...브라질 펀드 부각…금융섹터 2.17% 강세 ☞ 3000억 산 개미들 '피눈물'...단기 차익 위해 '하따' 나선 개인 투자자...`물타기'에도 대성홀딩스 등 손실 최대 50% 웃돌아 《기 업》 ☞ 바이든, “한화큐셀 조지아공장 방문할 것”...“취임 후 태양광 공급망 구축 노력...가장 큰 성과가 조지아주 달튼”...한화, 달튼에 25억弗 투자해 솔라허브 구축 ☞ “최악은 면했다”…삼성전자 버티게 해준 원동력은 ‘고부가 반도체’...삼성전자 2분기 잠정실적 발표...영업익 6천억원 예상치 웃돌아...HBM·DDR5 등 고사양 반도체...판매 호조에 DS부문 적자줄어...감산효과 본격화되는 하반기에...가격정상화·반등 본격화 예상 ☞ 갤럭시 첫 '서울 언팩'… 모바일 실적 불 지피나...갤S23 신제품 효과 사라지며...스마트폰 영업익 8000억 줄듯...26일 폴더블 신제품 국내 공개...반도체 적자 상쇄 '히든카드'로 ☞ '배터리 맏형' LG엔솔 73% 성장...2분기 매출 8조7700억…신기록 행진 이어가...美IRA 세액공제 더해지며...영업이익 6100억…작년 3배...올해 최대 3조원에 이를 듯 ☞ 배달의민족 창업자 김봉진, 13년만에 회사 떠난다...대표 이어 의장직서도 물러나...고문으로 자문 역할만 맡기로..."디자인서 새로운 도전할 것" 《부 동 산》 ☞ “어려울 땐 역시 가성비지”…치솟는 분양가에 ‘국평’도 달라졌다...분양가 상승에 소형 아파트 인기...6억~7억원에 방 3개 평면도 한몫 ☞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 견본주택 내방객들로 북적...17일 특별공급,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계약자에게 중도금 무이자 혜택 ☞ 전세보증금 반환 대출 길 열렸지만…빌라 임대인 ‘울상’...세입자 보호위해 전세금 반환 목적 대출 한시적 완화...임대인 “실효성 없어”…세입자 못 구하는 빌라...“전폭적 대출 규제 완화 어려워…월세 전환 방법도 고려해야” ☞ 바닥 찍고 반등하는 수도권 집값…끝없는 수렁에 빠진 지방...수도권 5주 연속 올랐지만...지방은 56주 계속 떨어져 ☞ 서울 아파트값 하락세 멈춰 ‘1년 만’...작년 7~8월 이후 약 1년 만에 서울 매매·전세 보합...정부의 역전세 대책 발표로 가격 안정 가능성 더 높아져 《사회,유통》 ☞ 일본과 풀어야 할 ‘강제징용’…“왜 우리 정부랑 국민이 싸우지?”...日강제징용 제3자변제 공탁 거부사태...전국 법원서 ‘제3자 변제 공탁’ 불수리...공탁전 당사자 미리 거절하는 절차 없어...법원 “재단이 낸 서류에 피해자 거부의사” ☞ 양육 고민 임산부에 접근…‘산모 바꿔치기’로 아기 사고판 30대女...불임부부에 5500만원 받고 대리모 노릇도 ☞ 폭행 당한 이주노동자는 ‘구금’…때린 10대들은 ‘귀가조치’...10대 4명, 이주 노동자 집단 폭행...지나가던 차량도 주변 민가도 도움 외면 ☞ 남아선호의 반격…결혼하려 납치·유괴 서슴지 않는 中...취업 알선 속여 중국 팔려갈 뻔한...10대 베트남 소녀들 공안에 구출...자국 여자 팔아넘기는 베트남인들도 문제 ☞ “개 식용 이제 그만” 집회 옆에서…보란듯 ‘개고식 시식’ 육견협회...초복(11일) 앞두고...동물보호단체·대한육견협회 신경전 《국 제》 ☞ “그로시 고홈!”…공항 시위대에 IAEA 사무총장 곤혹...그로시, 김포공항서 격렬한 반대 시위...입국 2시간 뒤 새벽 1시경 공항 빠져나가 ☞ “마치 내 집처럼”…텅빈 별장서 무단 취식, 집주인 정체에 ‘깜짝’...청소 도우미 신고라 경찰에 붙잡혀...보름동안 머물며 마오타이 6병 마셔 ☞ “엔화 추락, 내년 160엔 넘을수도”…미스터엔 경고 맞을까 틀릴까...우치다 인터뷰 “당분간 YCC 계속”...‘미스터 엔’ 사카키바라 前차관...“내년 달러당 160엔 밑돌 수도” ☞ “美 전직 고위관료들, 러와 우크라 종전 관련 물밑대화 가졌다”...‘우크라 대반격’ 종료후 휴전·평화협상 주장 탄력받나 ☞ 옐런 "中과 오해 풀 기회"… 수출통제엔 강력 비판...3박4일 베이징 일정 개시...류허·이강과 비공식 회담...케리 美기후특사 곧 방중
■보름 사이 9억이나 폭락한 수상한 거래…실체는 이랬다 -개포동 디에이치퍼스티어 아이파크 전용 96㎡ 25.3억 거래 -같은달 34.2억원보다 8.9억 낮은 값 -분양후 3년…이달말 분양권 전매 기간 마쳐 -“자녀에 명의 넘기려는 문의 이어져”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30709000166
■200만원 넘는 월세, 5년간 2배 늘었다 -고액 월세 비중, 최근 5년간 4.9%에서 9.5%로 -강남·서초·용산·성동 등 상급지 집값 급등 영향 -전월세전환율 상승·높은 이자율…월세↓ '글쎄'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767926635672880&mediaCodeNo=257
■치솟는 분양가에…광명뉴타운 분양권 쏠리는 '눈' -광명자이더삽포레나, 고분양가 논란 속에 완판해 -올해 9월 입주 시작 14구역 '입주권 P' 문의 급증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266086635672880&mediaCodeNo=257
■“더는 못 미뤄”…연기했던 부산 아파트 분양, 하반기 속속 재개 -부동산 경기 침체 계속되지만 공사비·금융비용 감당 어려워 -1만3381가구 예정, 상반기 배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200&key=20230709.99013002520
■"제주국제학교·신화월드 성공 이어 첨단산업 도전" -JDC 운영, 제주국제학교 90% 이상 해외 진학 성공 -2031년까지 1000명 정원 해외 단과대 3~4곳 유치 -국내 최대 숙박레저단지 신화월드 1조원 신규 투자 -첨단과학기술단지 2단계 인허가 끝…"ET·CT 확대"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728566635672880&mediaCodeNo=257
일부 부실금고는 통폐합키로. 부실 원인이 된 부동산·건설업종 대출 50% 제한 관련법 개정 방침.(문화 외)
2. 일본여행 때 금팔찌, 금목걸이 하지마세요 → 일본의 금 밀수 단속 강화로 중장년 여행객들 벌금, 구금 등 밀수범 취급 당하는 사례 늘어. 면세범위(20만엔)를 넘는 금은 세금을 내야하고 순도 90% 이상 금은 의무적으로 세관에 신고해야.(경향)
3. 제3당이 성공하기 힘든 이유 → 현행의 소선거구제하에서 지역주의 기성 정당과 달리 국민이 공감하는 보편적 가치를 내세워 모든 선거구에서 20%의 표를 얻는다고 해도 결과적으로는 한 석도 얻지 못한다.(문화, 전문가 칼럼)
4. 없어서 못 사 먹는 ‘먹태깡’? → 농심 먹태 맛 나는 새우깡 신제품... 제품가격(편의점 1700원)에 2~3천원 웃돈에 중고 거래도. 그러나 일각에서는 소비자 입소문 만들려고 일부러 출하량 통제한다는 의심의 눈길.(헤럴드경제 외) ♢농심, 다음주부터 생산 30% 늘려
5. 한국수출의 20%를 담담하던 삼성전자, 이익률 한자릿수 위기... → 올해 영업이익률12년 만에 한 자릿수 위기. 올 영업이익 규모(9.5조)도 정점이던 2018년 58조의 1/6 수준 전망. 혁신 DNA 약해져 반도체 외 먹거리 놓쳤다는 분석.(아시아경제) ♢7일 삼성전자·LG전자 시작으로 상장사 실적 발표 ♢삼성전자, 최근 한 달 사이 실적 전망치 28%↑ ♢업황 부진 여전하지만 마이크론 호실적에 기대감 꿈틀 ♢영업익 1위는 현대차 전망 속 "어닝쇼크 가능성 제한적"
6. 챗GPT 벌써 시들? 이용자수 감소 → 출시 두 달만에 이용자 1억명 돌파했지만 6월 들어 웹·모바일 트래픽 9.7% 감소. 참신성 사라지고 정확성에 대한 실망, 방학 등 영향도.(세계) ♢6월 웹·모바일 트래픽 9.7% ↓ ♢“참신함 사라져”… 방학 등 영향도 ♢“작품 무단 도용” 소설가 2명 소송
7. 혼인신고하면 바보... 내집마련 되레 불리? → 각자 단독세대인게 내집마련에 더 유리. 최근 청약경쟁률 281대1로 인기였던 서울 수방사 자리 아파트 청약 소득기준도 신혼부부 특별공급 외벌이 846만원, 맞벌이 911만원인데 1인가구 561만원으로 별도 신청이 유리. 대출, 버팀목 전세도 혼인신고 안하는 쪽이 유리...(중앙)
8. 동네병원이 대학병원보다 더 비싸다? → 잘못된 수가 체계, 의료비 역전. 복부 초음파 상급종합병원 10만 4130원 vs 동네 외과의원 10만 5970원 등 9184개 항목 비용 역전. 같은 시간을 진료해도 안과 같은 데가 외과보다 수가가 더 높게 나오는 불합리도 개선 필요.(중앙)
9. '개, 고양이 식용‘ 베트남, 근절 성공할까 → 귀한 식품 인식... 베트남은 ‘개 식용’에 있어 중국 다음 2위. 한국과 마찬가지로 개를 식품으로 지정하진 않았지만, 법적으로 금지돼 있지도 않아.
국가 이미지 위해 근절 정책, 효과는 미미... 2021년 근절을 목표로 2018년 캠페인, 그러나 5년간 하노이 개고기 식당 30% 감소하는데 그쳐.(한국)
2023년 7월 7일 금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 中 갈륨 통제에 놀란 정부…광물 공급망 긴급점검...전기차 제조에 필요한 희토류, 중국 의존도 무려 86% 달해...대체 공급망으로 베트남 부상
☞ KBS 수신료 분리 징수하는데 "최대 2269억원 든다"...내년까지는 한전이 고지서 발송...수신료 납부 줄며 수수료 수익 줄 듯
☞ 보조금 부정수급자 1년간 명단 공개…카르텔 척결·재원확보 속도 낸다...44개 부처 가이드라인 배포, 尹 "사기 행위" 비판에 관리 강화...미납 반환금·제재금 강제징수 등 부정수급 제재 규정·절차 문서화...보조금 투명성 높여 재정효율 기대...野 추경편성 압박에 명분 마련도
☞ 최저임금, 노-사 두 차례 수정안 제출에도 격차 '290원' 좁혀...勞 “1만2000원” 使 “9700원”…180원 좁히는데 그쳐...2차 수정안까지 격차 '290원' 줄여...3차 수정안 제출요구 언급도...공익위원 "개입 최소화"에도 격차 안 줄어 '산식' 결정 가능성 높아
☞ 탄소세 부담에 최악땐 배 못띄워 … 중소 해운사들 발동동...국제해사기구, 고강도 탄소배출규제 초읽기...배출량 1t당 부담금 부과하고 친환경등급 미달땐 운항못해...운임도 1년새 75% 떨어져...ESG규제 도입땐 '산넘어 산', K조선엔 또 한번 수주 큰장..."中·日과 격차 더 벌릴 기회"
《금 융》
☞ 새마을금고 부실채권 매각기관 유암코까지 확대…재예치 땐 비과세 그대로...뱅크런 긴급 진화···'범정부 대응단' 모니터링 강화..."중앙회, 상환준비금 등 77조 보유" 지급 여력 강조...금고간 합병해도 5000만원 초과 원금·이자 보장...행안 차관, 직접 지역금고 찾아 정기 상품 가입
☞ 최고금리 인하의 역설 … 서민 돈줄 막혔다...법정최고금리 인하 2년...금리인상기에도 '年20%' 묶자 대부업, 비용급등에 대출축소, 저신용자 불법사금융 내몰려...여론 눈치 정치권 "더 내리자"...기준금리 연동제 등 개선 필요
☞ 프로젝트 실패·신뢰도 하락에 가라앉는 NFT 시장…바닥가 방어도 실패...BAYC, 2021년 10월 이후 최저가…아즈키·두들스도 약세..."'아즈키 뉴 시리즈' 실패와 시장 신뢰 하락이 약세장에 영향"
☞ 은행·카드사도 대출비교 알고리즘 조작하면 과태료 최대 3000만원...금융사들은 온라인 대출중개업 등록 없이도 개별 업권법상 겸영·부수업무로 대출비교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어 이 같은 규정에 적용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 “돈줄 마른 서민들, 숨통 트이나”…이자 3.9%p 확 내린 약관대출, 무슨 일...NH농협·동양생명 약관대출 3%~3.95%p 낮춰
《기 업》
☞ "인도 디지털전환 가속화"…한국 기업 기회 많아...대한상의 '인도 디지털전환 전략 세미나' 개최...난단 닐레카니 인포시스 공동창립자 협력방안 언급
☞ 우크라 서부서 러 미사일에 4명 사망…전쟁 500일 목전에도 공습...러, 르비우에 개전후 최대 규모 공격…젤렌스키 "눈에 띄는 대응 있을 것"
☞ 中 총리·외교수장 나서 '고노담화' 당사자 예우한 까닭은...자민당 원로 중 대표적 對中유화파…아베정권때도 몇번 방중 윤활유 역할
☞ 캐나다 산불 연기가 스페인까지 날아갔다…세계 곳곳 극단 기후에 '비명'...엘니뇨 시작되며 고온 계속될 듯…중국 충칭 홍수로 15명 사망·네덜란드선 이례적 여름 폭풍
☞ "중국 제품, 러시아 점유율 확대…공급 감소한 LG 삼성 등 한국산 대체"...한국차 점유율 저하 주원인은 러 현지 공장 가동 중단...TV, 스마트폰에서도 중국 제품 선택하는 러시아인 늘어
☞ 美상무부 국장 "반도체 지원 기업 中 생산 제한 완화 요청 논의"...코트라 실리콘밸리무역관 주최 콘퍼런스서 지원 절차 등 설명..."3억 달러 미만 투자 기업도 5∼15% 보조금…올가을 투자기업 신청 안내"...투자의향서 제출 400개 기업 중 韓 기업 묻자 "언급할 수 없어…비밀"
2023년 7월 7일 금요일 언론사별 헤드라인 뉴스
1. 원희룡 "정치 생명·장관직 걸었다", 강경한 입장의 의미는? [Y녹취록] - YTN
3. IAEA "결과에 어떤 책임도 안져"...알프스 검증도 빠져 - YTN
4. [단독] 현대차기아 13만 6천대 무상 수리 어떻게 이뤄지나 - YTN
5. "개정안 공포 후 TV수신료 안 내도 전기료 미납 아냐" - YTN
6. 31년 만의 새 시중은행...'대구은행' 첫 타자로 [앵커리포트] - YTN
7. 대구은행, 시중은행 전환 도전장...시장 뒤흔들 '메기' 되나? - YTN
11. [날씨] 내일∼모레, 남부·제주도에 또 폭우...최고 150mm↑ - YTN
12. [날씨] 내일 중북부 찜통더위...충청 이남 다시 장맛비 - YTN
13. 반려견과 산책하던 美 여성, 3m 악어 습격으로 사망 - YTN
14. "프리고진, 러시아에 남아있다"...말바꾼 루카센코 대통령 - YTN
15. 美 옐런, 베이징 도착...中 관세철폐 등 6개 조건 제시 - YTN
16. 환경 영향, 개가 먼저 알려준다!...세계 최초 개 후성유전체 지도 작성 - YTN
17. mRNA 백신·치료제 효과 높일 RNA 서열 발견 - YTN
18. 정자·난자 없이 유사 인간배아 만들어 냈다! - YTN
1. 서울까지 '60분→15분' 도로…양평군 15년 숙원사업 무산 - 한국경제
2. 원희룡 "서울~양평 고속道 전면 백지화"…野 공세에 초강수 - 한국경제
3. "금요일에 서울 출장 못 가겠네"…세종시 공무원들 '초긴장' [관가 포커스] - 한국경제
1. ‘정가 1만 6800원’ 책이 많아진 이유 → 도서 구입 심리 저항 가격인 1만 5000원을 넘기지 않기 위한 가격. 최근 도서무료 배송 가격 기준이 1만 5000원으로 인상되자 온라인 할인(10%) 적용 후 무료배송 기준 금액을 충족시킬 수 있는 최소 금액.(서울) 정가 1만6800원인 신간. 왼쪽 사진부터 장편소설 ‘없는 층의 하이쎈스’, 소설집 ‘이리하여 아무도 없었다’, 에세이 ‘형사 박미옥’, ‘아니 에르노: 이브토로 돌아가다’. 각 출판사 제공
서울 용산·성동구는 1500여개 모으면 만원 보상, 올해 4484만여원 지급. 아예 꽁초함 달린 ‘수거 일체형 담뱃갑’ 추진도.(서울)
5. 9시에 문열고 6시에 닫는 은행 점포 → KB국민은행 ‘9To6 뱅크’, 작년에 본격 도입. 현재 서울 등 수도권, 충청,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72곳 운영. 반응 좋아 확대 방침.(매경) ♢오후 5시에도 대기인원 14명 ♢국민銀 72개 혁신점포 큰 호응 ♢외국은행도 6시까지 영업 많아 ♢시중은행 영업시간 30일 정상화
6. ‘파이어족’ → 경제적 독립(Financial Independence)과 조기 은퇴(Retire Early)의 첫 글자를 딴 신조어로 돈을 극단적으로 열심히 모으고 불려 30, 40대 조기은퇴를 목표로 하는 사람들을 말하는 신조어. 2008년 금융위기 때 미국 고학력, 전문직종 사이에서 시작.(서울)
7. 파이어족 2 → NH투자증권이 이들을 설문한 결과 집값 제외 13억 7000만원을 모아 평균 51세에 은퇴가 목표. 이를 위해 20년간 소득의 50%을 수익률 8%로 모아야 가능. 이후부터는 매년 5~6%(세전) 정도의 수익률을 올려야 원금을 유지하면서 생활(월457만원) 가능.(서울)
8. 코로나 끝나자 ‘파일럿’ 다시 부활 → 조종사 노동시장도 회복세. 코로나 전엔 미국 같은 장거리 비행 서너번이면 월 2000만원 급여. 자동 운항 발전으로 근무강도도 낮아져, 출장 많아 가정 소홀한 점은 문제.(매경)
9. ‘KBS 수신료-전기요금 분리징수’ 개정안 17일부터 시행 → 방통위 개정안 의결, 11일 국무회의 의결. 17일 공포 즉시 시행. 다만 구체적인 수신료 징수 방안을 마련해야 해 실제 수신료를 별도로 징수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동아)
10. 늙그막(x)/늘그막(o), 얕으막(x)/야트막(o) → 원형을 살려 ‘늙으막’, ‘얕으막’으로 써야 될 것 같지만 소리나는 대로 쓴다.
‘먹이’나 ‘웃음’처럼 ‘-이’나 ‘-음’으로 끝나는 말이 아니면 소리나는 대로 쓴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2023년 7월 6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1992년 평화은행 설립 이후 31년만에 처음으로 새로운 시중은행이 등장할 전망. 지방은행인 대구은행이 금융당국 심사를 거쳐 전국 지점망을 지닌 시중은행으로 전환될 예정. 5일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서울 은행연합회에서 ‘금융지주회장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방안’을 발표. 금융당국은 은행업 인허가 신청 문호를 전면 개방해 법령상 자격 요건을 충분히 갖춘 이들로부터 은행업 진출 신청을 수시로 받기로.
2. 삼성·SK·현대차·LG 등 4대 그룹이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대관조직을 재정비 작업하며 ‘워싱턴 정보전’에 돌입. 미국 정치수도인 워싱턴D.C.의 대관 사무소를 확대 개편하는 동시에 이를 지원할 한국 본사 조직에도 미국 정·관계 인맥을 두루 갖춘 인사들을 영입하며 화려한 진용을 구축. LG그룹 신설조직인 글로벌전략센터는 센터장에 윤창렬 전 국무조정실 제1차장을 임명하고, 지난 1일부터 공식 업무 개시.
3.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해양 방류계획이 안전기준에 부합한다는 IAEA(국제원자력기구) 종합보고서 발표에 대해 대통령실이 5일 “원자력 안전 분야의 대표적 UN 산하 국제기구인 IAEA의 발표내용을 존중한다”고 밝힘. 다만 대통령실은 방류의 안전성을 인정한 IAEA 보고서와 별개로 철저한 모니터링과 관리를 하겠다고 강조.
4. 원화 대비 엔화값이 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 5일 하나은행이 고시한 원·엔 재정환율은 3시 30분 기준으로 100엔당 897.29원으로 떨어짐. 서울 외환시장 마감에서 엔화값이 100원당 800원대를 기록한 것은 2015년 6월 25일 이후 처음. 일본은행(BOJ)가 초저금리 정책을 고수하고 있는데다 일본 정부가 외환시장에 직접 개입을 자제하고 있어 엔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
5.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강경성 2차관 주재로 ‘원전 설비 수출 유망 프로젝트 점검 회의’를 열고 신규 수출을 위한 전방위 지원을 강화하기로 결정. 관계부처 및 국회와 협의를 거쳐 ‘원전 수출 특례보증보험 제도’를 도입해 수출 기업에 대한 보험 지원 한도를 대폭 상향할 계획. 수출 마케팅의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원전 수출 첫걸음’ 프로그램도 오는 9월부터 시범 시행.
6. 5일 금융위원회가 5대 금융지주(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와 5대 은행을 금융체계상 중요한 금융기관으로 선정. 현행 제도가 시행된 2021년부터 10개 금융기관이 선정된 후 올해까지 3년째 명단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음. 이와 함께 금융위는 2023년도 금융복합기업집단으로 삼성·한화·교보·미래에셋·현대차·DB·다우키움 등 7개 금융그룹을 지정
● 국제 원자력 기구의 최종 보고서를 두고, 우리 정치권은 엇갈린 반응을 내놨습니다. 국민의힘은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며 '괴담 정치'를 중단하라고 야당에 촉구했고, 민주당은 오염수의 안정성을 검증하지 못한 '깡통 보고서'라고 비판했습니다.
● 정부는 오늘 일일브리핑에서 IAEA보고서 관련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자체 검토 중인 검증 보고서에 입장을 담을 걸로 보입니다. 방일 중인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모레 우리나라를 방문해 보고서를 직접 설명할 예정입니다.
● 싱하이밍 중국대사의 설화 뒤 처음으로 한·중 차관급 고위 외교 당국자들이 베이징에서 전격 회동했습니다. 다음 주로 예정된 아세안 외교장관회의 때 외교 수장의 만남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 미국의 최대 축제 기간 중 하나인 독립 기념일 연휴에, 곳곳에서 총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최소 열 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부상을 입었는데, 어린아이들도 무차별 총기 난사에 크게 다쳤습니다.
● 미국 국무부는 일본이 2011년 원전 사고 여파를 투명하고 공개적으로 관리해왔다며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 여부는 '과학적 근거'에 따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은 국제원자력기구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과학에 기반한 투명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 여성의 외부 활동을 엄격히 제한하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정권을 장악한 탈레반이 여성들이 이용하는 미용실 폐쇄를 명령했습니다. 이 때문에 아프가니스탄에 있는 모든 미용실이 한 달 안에 문을 닫아야 하는 처지에 놓였습니다.
●중국이 다음 달부터 반도체 핵심 소재인 갈륨과 게르마늄의 수출을 통제합니다. 정부는 우리 기업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은 아니라면서도 희토류 등 희귀금속 수출 통제로 이어질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 구치소에 수감 중인 '라임 사태'의 주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지난달 또다시 도주를 계획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3일 도주 계획을 도운 혐의로 김 전 회장의 누나 김 모 씨를 체포해 경위를 파악 중입니다.
● 이혼하거나 별거하다가 헤어지는 등 이별한 사람 2명 가운데 1명은 가정폭력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결혼이나 동거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사람과 비교해 3배 이상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이번 가정폭력 실태조사에서는 교제 폭력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비혼 동거도 처음 조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 출생 미신고 아동들의 전수 조사가 전국에서 진행 중인 가운데 부산에서 태어난 지 8일 된 신생아를 야산에 암매장했다는 친모가 나왔습니다. 아이가 갑작스레 숨져서 유기했다고 진술했는데, 8년이나 지나서 수색부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 방송통신위원회가 KBS와 EBS 방송 수신료를 전기요금에서 따로 떼어 징수하는 내용의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합니다. 현재 방송통신위원은 여당 추천 위원이 2명, 야당 추천 위원이 1명인 상황이어서 야당 추천인 김현 위원이 반대하더라도 안건은 가결될 수 있습니다.
● 외국인이 많이 찾는 서울 명동 노점 물가가 너무 비싸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명동 노점에서 파는 음식 가격은 점포마다 차이는 있지만, 일부 점포에서는 군만두 3개에 5천 원, 붕어빵 4개에 5천 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닭꼬치도 5천 원에 팔리고 있습니다.
● 정부가 역전세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 대출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실수요자가 집을 살때는 여전히 DSR 40% 적용을 받지만, 전세가 낀 주택을 사서 보증금 반환 명목으로 대출을 받으면 DTI 60%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 수출 부진이 이어지면서 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1.4%로 하향 조정됐습니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국제 에너지 가격과 곡물가격이 하락하며 소폭 내리면서 물가 안정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 법정 심의기한을 넘긴 최저임금 수준을 놓고 노사 양측이 수정안을 제시했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 근로자위원 측은 어제(4일) 최초안보다 80원 내린 1만2,130원을, 사용자위원 측은 30원 올린 9,650원을 각각 제시했습니다.
● 결혼할 때 부모로부터 받는 재산의 증여세 감면 확대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부모가 자녀에게 증여세 없이 물려줄 수 있는 돈은 10년 간 5천만 원인데 정부는 자녀가 결혼을 할 때에 한해 이 한도를 늘려주는 걸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 밤사이 수도권과 충청, 경북 등에 100mm 안팎의 많은 비가 쏟아진 가운데, 경북과 전북, 제주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은 호우특보는 해제됐습니다. 장맛비는 오전에 그치겠고, 한낮에는 다시 찜통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2023년 7월 5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의대 나와도 취업이 어려운 나라? → 청년실업률 20.8%를 기록 중인 중국... 명문 의대 박사학위 의사가 고교 보건 담당 직원으로 취업, 화제.... 중국 국영석유회사의 행정직 1명 선발에 중국 명문대는 물론 영국 왕립대, 미국 존스홉킨스대 등 세계 명문대 석·박사224명이 몰리기도 했다.(헤럴드경제)
2. 오르던 물가, 주춤 → 월별 물가상승률 21개월 만에 2%대 진입. 통계청 6월 소비자물가동향. 석유류 -25.4% ‘역대급 하락’. 그러나 전기·가스·수도는 20%대 인상률.(헤럴드경제)
3. 로스쿨 ‘블랙홀’ → ‘고연봉-안정적’,.. 로스쿨 지원 5년새 65% 급증, 행정고시 응시자는 2년새 25% 줄어. 공시생, 직장인, 이공계도 응시 열풍. 전년대비 18.7% 늘며 1만7360명 역대 최다 지원.(동아)
4. 밖으로 나가는 k-팝, 한국으로 들어오는 J-팝 등 해외음악 → 올 1~5월까지 국내에서 소비되는 해외 음원은 국내음악 대비 28%로 전년 대비 5%P 늘어. 특히 지난 1월엔 J-팝이 해외 음원 톱20에 처음 등장한 이후, 5월에는 3곡으로 늘어. 써클차트 톱20 내에서 J-팝이 차지하는 비중도 2.9%에서 19%까지 늘었다.(헤럴드경제)
5. 일본의 'P 사이즈' 피자 → P 사이즈는 '퍼스널 사이즈'를 의미하는 것으로 기존의 라지(L), 레귤러(R) 사이즈보다 작아 혼자서 한 판을 다 먹을 수 있는 크기. 최근 적게 먹는 트렌드에 1인 가구, 노인가구 겨냥.(아시아경제)
6. 뉴욕, 혼잡통행료 ‘3만원’(23달러) → 미 연방도로청(FHA) 승인. 맨해턴으로 들어가려면 3만원 내야...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대기오염을 줄이겠다는 의도이지만 여론은 또하나의 세금이라며 반대... 런던, 스톡홀름 등 유럽도시들은 비싼 통행료로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분석.(아시아경제)
7. ‘만원 아파트’ → 전남 화순군이 청년 인구 유출을 막고, 유입을 위해 도입. 주택 임대보증금 전액지원. 1차 50가구 모집에 506명 몰려 효과 입증. 다른 지자체는 벤치마킹. 4년간 400가구 공급 계획.(문화)
8. ‘가루쌀’ → 밥짓는 대신 밀가루 대신으로 쓰기 위한 쌀 품종. 기존의 논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쌀 과잉생산을 줄이고 자급률이 낮은 밀(자급률 1.1%)을 대체할 수 있다. 쌀라면, 쌀칼국수, 쌀식빵으로 제품화 개발 중.(동아)
9. ‘모닝 사려다 벤츠 샀다’... → 자동차 ‘견물생심’ 폐해를 지적하는 말. 처음엔 1000만원 안팎 예산으로 경차인 기아 모닝을 사려다가 상위차를 볼수록 욕심이 덩달아 커져 결국 모닝보다 5배 이상 비싼 벤츠(주로 E클래스)를 샀다는 뜻.(매경)
10. ‘꼰대’는 백작? → ‘꼰대’의 사전 뜻풀이는 ‘은어로 늙은이는 이르는 말’, ‘학생들이 선생님을 이르는 말’로 되어 있다. 원래 꼰대는 스페인말로 ‘Conde’인데 ‘백작(伯爵)’을 뜻한다.(‘최태호의 맛있는 우리말’)
2023년 7월 5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경 제》
☞ "반도체주 오르고, 中 달러예금 금리 내리고" 원·달러 환율 6.6원 내린 1301.4원 마감...中 예금금리 인하 등 외환시장 안정화 조치에...아시아 통화들 전반적으로 강세...美 독립기념일 연휴 후에는 환율 반등 가능성
☞ 청년도약계좌 이번달엔 출생연도 관계없이 가입 가능...월 70만원 납입, 5년후 5천만원...11개 은행앱 통해 14일까지 신청
☞ 하반기 정책금융 242조 푼다…'경기대응 총력'...중소기업·수출 지원 중심으로 13조 늘려...정책·민간금융 '중복 최소화'→'협력 강화' 후퇴
☞ 서울서도 출생신고 안 된 '유령 아동' 38건 조사...서울경찰청, 시·구청서 38건 통보받아...14건 사실관계 확인 중 24건은 '입건 전 조사'
☞ 최저임금 수정안은 언제쯤…노동계 "정부 관여" 문제 제기...경영계·노동계, 수정안 제출 않고 기존 입장 재확인...공익위원 "공식적인 논의사 항 아니면 믿지 말라"
☞ 낮잠 시간 이불 빼앗은 보육교사에 벌금 900만원…"일부 학대"...잠 안자는 아동 이불과 애착 인형 빼앗아 사각지대로 이동시킨 행위는 학대...춘천지법 학대 방지 주의 감독 다하지 않은 어린이집 원장엔 벌금 300만원
☞ '안전한 여름 나기'…구토·고열 시 체온 낮추고 119 신고해야...강원서 최근 2년간 온열질환자 110명 발생…열사병으로 4명 숨져...오후 2시∼4시 빈발…강원소방, 폭염구급대·무더위 쉼터 운영
《국 제》
☞ 일본주재 中대사 "오염수 방류, 유일한 대책도 최선책도 아냐"...기존 입장 재확인하며 "주변국 협의 없는 잘못된 결정"..."日, 오염수 방류 일정 정해놓고 협상 요구" 강력 비판...IAEA에도 "해양환경 및 생물건강 평가하는 기구 아냐"
☞ '세계최초' 무인택시 24시간 운영 여부에 美 샌프란시스코 '긴장'...캘리포니아주 규제 당국 오는 13일 운영 확대 여부 결정...샌프란시스코 반대 서한 "교통 체증·보행자 사고 유발"
☞ 파리서 한국인 관광객 4명 복면강도에 피습… 외교부 "영사조력 제공"..."여권·카드 들었던 가방 빼앗겨 '긴급 여권' 발급"..."찰과상·타박상 등 부상 경비… 폭력시위와 무관"
☞ 에르도안 "튀르키예 요구 충족할 때까지 스웨덴 나토 가입 반대"..."튀르키예 입장은 변하지 않았다…양보 없다"..."테러리스트 지원하면서 우정 얻을 수 없다"...쿠르드노동자당, 페토 등 인사 인도 원하는 듯
☞ 이스라엘, 20년만에 팔레스타인 최대 공습...무장조직 소탕 명목 내세워...서안지구서 사상자 100명 이상 발생...팔 “이스라엘과 모든 관계 중단”...백악관 "상황 주시 중···이스라엘 지지"
2023년 7월 5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2
1. IAEA "日오염수 방류, 국제기준 부합…인체에 미치는 영향 미미"
2. 최저임금 수정안 냈지만…80원 내린 노동계·30원 올린 경영계
3. '유령 영아' 사망 12명으로 늘어… 부산서도 영아 암매장
4. 中 '원자재 카드화' 착수…요소수 대란 겪은 한국에도 경계령
5. 파주에 96㎜ 비…일부 지역 밤사이 시간당 최대 70㎜ 집중호우
6. 지뢰 터져 구사일생 호주 노병 "살아돌아온 것만으로 행운“
7. 삼성, '빅테크 특별규제' EU 디지털시장법 적용 가능성
8. 후쿠시마 원전 인근 지방의원들 오염수 방류 반대…"불안 여전“
9. 상하이협력기구 정상들 "테러와의 전쟁 구실로 내정 간섭 반대“
10. 이틀째 비교적 평온했던 프랑스… 밤새 체포 인원 절반으로 줄어
11. 푸틴 "러, 어느때보다 단결"…서방 맞서 시진핑과 밀착
12. 尹 "산업 독과점·보조금 담합 안돼…'킬러규제' 팍팍 걷어내라“
13. 하반기 경제활력 초점…역전세 대출 풀고 종부세 안 높인다
14. 식약처, 방사능 검사장비 보강… "신속 검사로 신뢰도 높여“
15. 외교차관보, 中외교부 고위당국자 연쇄면담…"적시 소통 추진“
16. 재택근무 줄지 않는 美…작년 평균 재택근무 하루 5시간25분
17. 베를루스코니 전 伊총리 저택, 박물관으로 개조 추진
18. '로스트아크' 금강선 CCO "중국 현지화, 국내 영향 없게 할 것“
19. 野, '민주유공자법' 정무위 소위서 단독 의결…與 반발·퇴장
20. 한 달여간 고등학교 탈의실서 14명 불법 촬영한 중학생
21. 이란 사법부 "사망자 다수 발생 '가짜술 사건' 유감…10명 구금“
22. 러 언론인 체첸서 집단린치… "심각한 공격…푸틴도 보고받아“
23. 대곡소사선 개통 후 김포공항역 출근길 이용객 20% 넘게 증가
24. 국가공무원 9급 공채 5천536명 합격…평균연령 29.4세
25. 대법 "1년 미만 기간제근로자 처우수당 안주면 차별“
26. 與 "민주노총 파업, 오염수 저지·정권퇴진 외치는 정치파업“
27. 장기표 "국회회관 병원, 의원도 공짜이고 가족도 공짜라니“
28. 교육차관, '교습비 초과 징수 신고' 강남 학원 현장점검
29. 尹대통령, 주한미대사관에 美독립기념일 축전·케이크 전달
30. 나토 수장 유임, 우크라전에 '콘트롤타워 안정'…美입김도 영향
31. 미국 등 홍콩보안법 위반 인사 현상금 규탄…中 "내정간섭" 반발
32. 법원, 민주노총 퇴근길 광화문 집회 금지한 경찰에 제동
33. 새마을금고 연체율 역대 최고… 정부 "연말까지 4% 아래로“
34. '신라 공주' 무덤서 나온 비단벌레 말다래…머리카락도 첫 확인
35. 美전문가 언급한 '北 핵공격' 가능성…실제 핵교리 내용은
36. 尹, 개혁 미진하면 고위직도 수시 개편…바짝 죄는 '인사 그립’
37. 러 모스크바 주변에 드론 5대 출현…국제공항 이착륙 일시 중단
38. 우크라 "대반격 어렵지만 전진 중…지난주 영토 37㎢ 탈환“
39. 평택서 화물차·승용차 충돌로 화재…방음벽 일부 소실
40. "폭언하고 순찰차 마음대로 사용"…대구경찰, 감찰 착수
41. 수산업계 "과도한 우려로 소비 위축…괴담은 인제 그만“
42. 외인, 삼성전자 9일째 1조 이상 순매수…올해 열 차례 '신고가’
43. 충북 음성 돈사서 화재…284마리 폐사
44. 국민연금, 올해 엔씨 지분 46만주 매각…지분율 8.4%→6.3%
45. 유명 헬스장 '먹튀' 피해 200여명 접수…"더 늘어날 것“
46. '낭떠러지 추락할 뻔…' 주차장 펜스 들이받은 40대 구사일생
47. 창문 안 잠긴 음식점 골라 상습 절도 행각 20대 구속영장
48. 대곡소사선 첫 출근길 김포공항역 이용객 최대 26%↑
49. 피로 얼룩진 美독립기념일 연휴… 잇단 총기난사로 최소10명 사망
50. 결혼자금 '증여세 공제' 확대… 1억5천까지 비과세 되나
2023년 7월 5일 수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정부가 올해 세법을 고쳐 중소·중견기업이 가업을 승계할 때 물리는 세금 부담을 낮추기로 함. 기업이 가업을 물려줄 때 최대 20년까지 증여세를 나눠낼 수 있게 하고 증여 재산에 물리는 저율의 특례세율(10%) 적용 범위도 재산가액 6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대폭 확대함. 또 결혼할 때 부모로부터 물려받는 자금에 한해 증여세 공제한도(5000만원)를 높이는 방안 추진. 구체적인 안은 아직 안나옴.
2. 새마을금고에 대한 고객불안을 진정시키기 위해 관리감독기관인 행정안전부가 직접 나섰음. 행안부는 새마을금고 건전성은 안심할만한 수준이고, 다른 금융권과 동일한 수준의 관리감독을 적용하고 있다고 강조.
3.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일본 정부에 오염수 최종보고서를 공식 전달했음.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만나 “일본의 방출 계획에 대해 IAEA의 안전 기준에 준거하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전달했음. 기시다 총리는 최종 보고서 검토한 뒤 올 여름 방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됨.
4. 지난달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1개월 만에 2%대로 둔화됨. 통계청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1.12로 작년 같은 달보다 2.7% 올랐음.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 1월에 5.2%까지 치솟았다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음.
5.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제약사인 화이자로부터 1조2000억원(작년 매출의 40%)에 달하는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물량을 수주했음. 단일 계약 기준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역사상 최대 성과임. 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화이자의 염증·종양·면역치료제 등을 오는 2029년까지 생산하게 됨.
6. 오는 6일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의 중국 방문을 앞두고 협상 주도권을 쥐기 위한 양국간에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짐. 월스트리트저널은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기업들의 미국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사용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음. 이는 앞서 중국이 반도체에 사용되는 중요 금속의 미국 수출을 금지시키자 맞불놓은 것.
● 최저임금위원회는 오늘 10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갑니다. 노동계는 12,210원, 경영계는 9,620원을 각각 제시한 가운데 최저임금위원장이 반드시 수정안을 제출해달라고 요청한 만큼 양측은 1차 수정안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김진표 국회의장의 취임 1주년을 맞아 출입 기자와의 간담회가 국회에서 열립니다. 김 의장은 모두발언에서 여야가 협치를 통해 국정을 이끌어 가고, 선거제 개편에도 뜻을 모을 수 있도록 독려할 것으로 보입니다.
● 여야는 곧 공개될 IAEA 최종 보고서 내용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소속 의원들에게 대기령을 내렸습니다. 국민의힘은 야당이 괴담에 중독돼 있다고 비판했고, 민주당은 일본 맞춤형 보고서가 나올지 우려가 나온다며 정부에 대응책은 있느냐고 맞받았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의 핵심 인물인 송영길 전 대표의 전직 보좌관이 구속됐습니다. 최종 수혜자로 꼽히는 송 전 대표에 대한 수사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무총장이 오늘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일본 총리와 만납니다.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을 평가한 최종 보고서를 전달하기 위한 자리인데, 지금까지 6차례 발표한 중간 보고서엔 문제가 없다는 평가가 담겼습니다.
● 17살 알제리계 소년의 사망으로 촉발된 프랑스 폭력 시위가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위 참가자들의 난동이 이어지자 이를 멈추라는 시민들의 요구가 커지고 시위 규모도 줄어드는 분위기입니다.
●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에 있는 난민촌에서 대규모 군사작전을 벌여 사상자 수십 명이 발생했습니다. 팔레스타인은 이스라엘과 모든 접촉은 물론 치안 협력도 중단하겠다며, 국제사회의 개입을 촉구하는 등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 중국이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통제에 맞서 반도체용 희귀 금속인 갈륨과 게르마늄에 대해 다음 달부터 수출을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옐런 미 재무장관의 방중 직전에 이뤄졌습니다.
● 세계 관광 명소들이 관광객 수 제한에 나서고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은 올해 초 하루 방문객 수를 종전 4만 5천 명에서 3만 명으로 제한했습니다. 이탈리아 베니스는 내년부터 방문객에게 입장료를 받기로 했고요, 이탈리아의 해안 마을 포르토피노는 지난 4월, 셀카 벌금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 외교부가 정부 해법을 거부하고 있는 강제동원 피해자와 유족 등 4명에 대한 배상금을 법원에 맡기는 절차를 시작했습니다. 피해자 측은 공탁의 법적 효력을 다투는 소송도 검토하겠다며 반발해 정부와 피해자 간 또 다른 법정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출생신고가 이뤄지지 않은 사례를 조사할수록 이른바 '사라진 아이'의 숫자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를 받는 친부모 다수는 베이비박스에 아기를 두고 왔다고 진술했는데, 경찰은 이런 경우에도 유기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는 중입니다.
● 부동산 시장 호황기에 아파트 대체재로 주목을 받았던 오피스텔이 찬밥 신세로 전락했습니다. 최근 값이 하락한 아파트로 수요가 옮겨간 데다 금융 이자 부담이 여전히 크고 부동산 규제까지 완화되면서 오피스텔을 구매할 매력이 떨어진 겁니다.
● 올해 본격적인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국내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 한때 서울 쇼핑 메카로 불렸던 서울 명동도 마찬가지인데, 노점에서 파는 길거리 음식이 너무 비싸서 어렵게 살아난 관광 수요에 찬물을 끼얹는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 여름철에 모기향이나 훈증 매트 많이 쓰시죠 최근 유럽에서는 이런 제품들 일부에 들어 있는 살충 성분이 사람에게 해롭다는 이유로 사용 금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우리 정부도 자체 성분 조사에 나섰습니다.
●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세계합창대회가 강원도 강릉에서 개막했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합창대회인데요. 34개 나라에서 모인 324팀이 참여하는 세계합창대회가 강원도 강릉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국가와 종교, 세대를 뛰어넘어 평화를 노래하는 글로벌 축제입니다.
●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지원해 개발한 '비행 전기차'가 최초로 미국 당국의 시험 비행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 비행전기차는 도로를 주행하는 동시에 수직 이륙이 가능하며 2명이 탑승할 수 있습니다. 한 번 충전으로 지상에서 322km, 비행시에는 177km를 이동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4억 원 수준이라고 합니다.
● 어제 서울 한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면서 달궈진 열기가 밤에도 좀처럼 식지 않았습니다. 다만 오늘은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오전에는 경기 서해안과 제주에, 낮에는 서울과 제주에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2023년 7월 4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취업 ‘못 하는게’ 아니라 ‘안 한다’? → 15~29세 청년 취업자 넷 중 한 명은 일주일에 36시간 미만 일하는 ‘파트타임’ 근로자... 이들 가운데 74.5%(33만 3000명)는 ‘계속 이대로 일하고 싶다’ 응답. 통계청 조사.(서울)
2. 자율주행차, 일반차량과 갈등 일상화 가능성 → 핸들 안잡아도 되는 ‘레벨3’ 자율차, 하반기 출시 예정. 출발, 차간거리, 속도에서 기존 차량들보다 안전 위주 선택... 성급한 뒷차들 ‘빵빵’... 사고 냈을 때 책임소재 놓고 논란 예상.(동아)
3. 미술전시 관람객 20만명 시대 → 최근 서울시립미술관 ‘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 2달만에 누적 20만, 리움의 ‘조선의 백자:군자지향’전 10만명, 리움의 또다른 전시 ‘WE:마우리치오 카텔란’ 현재 22만명... 8대2 정도로 여성 관람객이 압도적으로 많아.(헤럴드경제)
4. '신속 주유 서비스'라는 이름으로 기름값과는 별도로 2000원 더 받는 주유소 등장 → 셀프주유는 금지. 최저가를 내세워 소비자를 현혹한 뒤 따로 더 받는 '꼼수‘ 영업.(헤럴드경제)
6. 더 강해지는 ‘큰 차 선호 현상’ → 제조사들도 꾸준히 차 크기를 늘려와. 올해 1~5월 판매 1위~10위 차종 평균 전장은 4735㎜, 전폭은 1870㎜로 10년 전 4343㎜, 1764㎜보다 길이는 39,2cm, 폭은 10.6cm 커져.(국민)▼
7. 이민 사회의 그림자? → 프랑스 무슬림 약탈, 폭동 시위 참가자의 30%는 10대... 1차대전 이후 노동력 부족 문제가 불거지자 식민지였던 아프리카 모로코, 튀니지, 알제리 이민 대거 수용. 인구 증가에 기여했지 70여 년이 지나도록 여전히 무슬림 이민자 2세들이 주류사회에 섞이지 못하면서 갈등 커져.(매경)
8. 중국판 ‘노 재팬’ → 오염수 방류 반발, 매체, 소비자 구매 반대글 쏟아져. 일본 여론조사(7.1~2일, 일본 민영 뉴스네트워크 JNN)에선 오염수 방류 지지 여론이 45% vs 40%로 찬성이 더 많아.(세계)
9. 요즘 야구가 재미있는 이유, 꼴찌들의 반란, 2강-7중-1약 구도... → 만년 하위 팀들의 약진, 재미 더해. LG와 SSG의 절대 양강구도에 이어 NC, 롯데, 두산, 키움, KT, 한화, KIA... 3위 NC부터 9위 KIA까지 7개팀은 5게임차로 치열한 순위전.(헤럴드경제)
10. 국어사전의 ‘사랑’ 뜻풀이가 바뀐 이유 → 전통적으로 ‘이성의 상대에게 끌려 열렬히 좋아하는 마음’으로 풀이했지만 2012년 성소수자 차별 조장이라는 지적에 국립국어원은 ‘사랑’ ‘연애’ ‘애인’ 등의 풀이에서 ‘이성’간 ‘남녀’간 같은 표현을 빼고 ‘어떤 상대’ 또는 ‘두 사람’으로 대체 했다.(한경, 우리말 산책)
2023년 7월 4일 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 전복·우럭·민물장어 최대 '반값 할인'…'수산대전–여름철 보양식 특별전' 개최...3~26일 멍게·고등어 6개 품목…14개 마트, 1700여 개 점포·25개 온라인몰서 진행
☞ 대만 전문가 "美, 양안 전쟁 피하려면 해·공군력 배치 늘려야"...커원저 민중당 총통후보 "총 닦다가 격발되는 일 없도록 해야"
☞ 中 극심한 취업난에…명문의대 출신 박사가 고교 보건직 취업..."복권이 희망" 요행 심리 확산에 복권 판매 50%↑
☞ "러 국방부, '전과 선전에 어깃장' 자국 군사블로거에 골머리"...美 전쟁연구소 "푸틴에 정확한 전황 알려질까 두려워 검열하려 해"
2023년 7월 4일 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K방산’이 동유럽 폴란드 수출을 발판으로 미국, 캐나다, 영국 등에서 발주하는 신규 사업에 도전. 세계 시장에서 낭보가 이어진다면 반도체, 자동차, 선박, 전자기기 등에 이어 차세대 수출효자 산업으로 급부상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져.3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국내 방산 기업들은 2~3년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는 글로벌 프로젝트를 목표로 전방위 수주 활동에 착수. 미국 해군의 고등·전술 입문기와 공군 전술훈련기 사업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첫 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을 앞세워 미국 록히드마틴과 ‘연합팀’을 짜.
2.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신임 차관 13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우리 정부는 반(反) 카르텔 정부”라며 “이권 카르텔과 싸워달라”고 말해. 이날 윤 대통령은 신임 차관들을 향해 “국가와 국민, 헌법 시스템에 충성해달라”며 이같이 당부.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신임 차관들과 오찬에서 “민주사회를 외부에서 무너뜨리는 것은 전체주의와 사회주의이고, 내부에서 무너뜨리는 것은 부패한 카르텔”이라며 “내정도 외치도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을 갖고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해.
3.한국 경제가 지난달 16개월 만에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며 겨우 반등을 위한 동력을 마련했으나 민주노총은 예고대로 2주간 총파업에 돌입. 이들은 특히 윤석열 정권 퇴진과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방류 중단 등을 핵심 의제로 내세우며 사실상 ‘정치 파업’ 을 시작. 3일 민주노총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총파업 시작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어.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수능의 킬러문항이 문제가 아니라윤석열 정권이야말로 국민을 죽음으로 내모는 킬러 정권”이라고 발언 수위를 높여.
4. 윤석열 정부가 전임 문재인 정부때 태양광 등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 사용 실태를 점검한 결과 5824억원 규모의 부정이 적발. 1·2차 점검을 통해 적발한 총액은 8440억원에 달해. 태양광 사업에 집행된 눈먼 돈이 또다시 드러나면서 정부가 추진하는 보조금 개혁작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장을 맡은 박구연 국무1차장은 3일 브리핑에서 전력기금 2차 점검 결과 총 5359건, 5824억원의 위법·부적정 집행 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혀. 이번 점검은 지난해 9월 1차 발표에 이은 것으로 한국전력 전력기금사업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지방자치단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을 대상으로 이뤄져.
5. 교통 검문을 피하려던 알제리계 10대 청소년 나엘(17)이 경찰의 총격으로 사망한 데 따른 프랑스 이민자들의 ‘분노 시위’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2005년 무슬림 청년들이 일으켰던 이민자 2세 소요 사태 이후 18년만에 프랑스의 민낯이 다시 한번 낱낱이 드러났다는 분석. 프랑스 정부는 이번 시위 사태가 급속도로 빠르게 확산되고 과격해진 주요 원인으로 SNS를 지목. 3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프랑스 전역으로 확산한 분노 시위는 6일째인 이날까지 아직 현재 진행형. 정부는 폭력사태 격화 방지를 위해 4만5000여 명에 달하는 경찰 병력과 함께 장갑차와 헬리콥터 등 중장비까지 투입했지만 시위를 완전히 통제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 이날 기준 시위 참여자 중 3000여명 이상이 체포되고 건물 화재와 파손, 약탈 등을 포함해 2500여 건 이상의 피해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져.
● 윤석열 대통령이 통일부가 대북지원부 같은 역할을 해왔다며, 달라질 때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업무변화를 공개적으로 주문하면서, 김영호 통일부장관 후보자 논란을 일축시키겠다는 취지로 해석됩니다. 민주당은 통일부를 제2의 국정원이나 대북선전부서로 만드려는 것이냐고 비판했습니다.
●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내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안전성 평가 결과를 발표하는 가운데 오염수를 둘러싼 정치권 여론전도 거칠어지는 모습입니다. 다가오는 인사청문회에서도 여야는 팽팽한 공방을 예고해 7월 여름 정국도 험난해 보입니다.
● 정부가 친북 논란에 휩싸인 독립유공자들의 공적을 재검토해 서훈을 박탈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국가보훈부는 그 배경을 서훈에 대한 국민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공적 재검토 대상에는 손 전 국회의원의 부친과 함께 고 김원웅 전 광복회장의 부모인 김근수·전월순 씨가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핵심 피의자로 지목된 송영길 전 대표의 전직 보좌관 박 모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오늘 열립니다. 지난 2021년 4월 경선 자금 명목으로 5천만 원을 건네받은 혐의와 송 전 대표의 후원 조직에 경선 비용 9천여만 원을 대납하게 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 우주관광 기업인 '버진 갤럭틱'이 첫 고객들을 태우고 우주비행에 성공했습니다. 이탈리아 공군 장교 2명과 항공우주 엔지니어 1명, 조종사 등 총 6명이 탑승했습니다. 비행선은 90분간의 여행을 마치고 지구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10년간 미리 예약을 받아 판매한 탑승권은 800장 정도인데 지금은 약 5억 7천만원에 팔리고 있습니다.
● 미국 테슬라와 중국 최대의 전기차 업체인 비야디의 전기차 판매가 급증했습니다. 테슬라의 판매 급증은 가격 인하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에 따른 7천5백 달러 세액공제 혜택으로 전기차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미국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 2000년 닷컴버블과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측한 미국의 유명 투자자 제러미 그랜섬이 시장의 붕괴를 경고했습니다. 현재 슈퍼버블이 곧 터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인공지능 열풍이 앞으로 두 분기 정도 더 증시를 밀어 올릴 것으로 내다보면서도, 결국 거품 붕괴는 막기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프랑스에선 알제리계 10대 소년이 경찰 총격에 숨진 사건으로 촉발된 시위가 닷새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3천여 명이 체포됐는데 숨진 소년의 할머니까지 나서 시위를 멈추라고 호소했습니다. 독일 국빈방문 일정까지 취소한 마크롱 대통령은 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 무장반란 사태를 겪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정서적으로 불안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측근의 배신에도 건재함을 과시해야 하는 푸틴 대통령, 더는 밀릴 수 없는 우크리아나, 러시아가 12일 만에 우크라이나 수도에 대한 야간 공습을 재개한 가운데, 양측의 교전도 격화하고 있습니다.
● 최근 불법 마약 뿐 아니라 병원에서 사용하는 마약류 의약품 역시 오남용이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의사들이 본인에게 처방한 마약류 의약품이 작년 한 해에만 100만개가 넘었는데요. 도덕적 해이도 문제지만 사전 관리 역시 손놓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 지난 주말 사이 발표된 6월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16개월 만에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수출 감소 폭도 올해 들어 가장 적었는데요, 다만 하반기 전망은 불투명합니다. 결국 반도체와 대중국수출 실적 반등이 관건이 될 거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 수능을 넉 달 앞두고 교육당국이 올 수능 세부 시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른바 '킬러 문항'을 배제하겠다는 방침을 거듭 확인했는데, 변별력은 어떻게 조정할지 또 난이도는 어떨지 설명이 부족해 수험생들 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친환경 수소차는 수소와 산소를 결합한 화학반응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인데, 배기가스 대신 물만 배출합니다. 최소 30분에서 1시간가량 충전이 필요한 전기차와 달리 5분이면 완충되고, 한 번 충전 시 주행거리도 전기차보다 훨씬 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전기차처럼 무거운 배터리가 없어 버스나 화물차, 청소차 등 대형 상용차에 적합합니다.
● 요즘 한우 공급이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하면서 가격도 조금 내렸습니다만, 소비자들이 체감하기는 어렵다고 하는데 그이유는 '유통'에 숨어 있습니다. 농가에서 소비자까지, 보통 8단계를 거치면서 단계마다 운송비와 인건비가 붙습니다. 소비자가 내는 한웃값의 48%는 유통 비용입니다.
● 매월 70만원씩 5년간 적금하면 최대 5,000만원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가 오늘부터 다시 가입 신청을 받습니다. 청년도약계좌는 11개 은행 청년도약계좌 취급 앱으로 오는 14일까지 영업일 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신청 가능합니다.
● 직장인들의 대중교통비를 줄일 수 있는 '알뜰교통카드'의 혜택이 더 늘어난다고 합니다. 이번 달부턴 이름이 '알뜰교통카드 플러스'로 바뀌면서 혜택도 늘어납니다. 마일리지 적립이 기존 월 최대 44차례에서 60차례로 확대되고 자연스럽게 적립금도 늘어나 월 최대 4만 8,000원에서 6만 6,000원이 된다고 합니다.
● 17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결승에서 일본에 0대 3으로 져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전반 44분 수비수의 경고누적 퇴장 당한 뒤 곧바로 프리킥 골을 허용했습니다. 수적 열세 속에서 후반 21분에는 추가 실점했고, 후반 추가시간 세번째 골까지 내줬습니다.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한낮에 서울이 35도로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하겠고요. 남부 지방도 대구 34도로 무덥겠습니다. 또 습도가 높아서 더위 불쾌감은 더 심하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전국에 다시 장맛비가 내릴 텐데요. 비가 내리면서 고온 현상은 한풀 꺾이겠습니다.
2023년 7월 3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오늘(3일)도 ‘찜통’... 4일부터 전국 장맛비 → 어제 오전 전국 180개 특보구역 중 136곳에 폭염특보. 대부분 지역에서 33도 이상, 체감온도 33~35도까지 올라.(세계)
2 ‘그리드플레이션’(greed+inflation) → 기업 이익 추구에 의한 물가 상승. 그리드플레이션이 최근 글로벌 물가 상승의 주범이라는 분석. 미 상무부에 따르면 제품가격 중 기업이익의 비중은 1970년대 10.9%에서 2020~22년엔 34%로 급증한 반면 인건비(64.9→50.8%)와 노동외 비용(23.7→14.7%) 등 다른 비용은 감소.(중앙선데이)
2-2. 한국, 프랑스·이탈리아 등 각국 정부, 물가 통제 시도 → 최근 원가 인상분 이상으로 가격을 올리거나 원가 인하에도 불구하고 오른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는 기업 행태에 정부 견제... 한국은 라면, 프랑스·이탈리아는 파스타 가격 인하 요구.(중앙선데이)
3. 마스크를 쓰면 더 예뻐 보이나요? → ‘맞습니다. 성형외과 의사들이 20년간 트래킹(시선추적) 장비로 온갖 실험을 다 했어요. 사람이 ‘예쁘다’ ‘잘생겼다’고 판단하는 기준은 ‘코’와 ‘입’에 있다고 합니다‘...(중앙선데이, 전문가 인터뷰)
4. 소득의 40%를 빚 갚는데... 빚에 허덕이는 사람들 → 전체 가계대출자 1977만명, 이들의 평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은 40.3%로 평균 자기소득의 40.3%를 빚 갚는 데 쓴다는 의미. 특히 원리금 상환액이 소득보다 더 많은(DSR이 100%를 넘는) 사람은 전체 대출자의 8.9%.(서울 외)
5. 돈 되는 피부과? → 피부과 전문의가 아닌 ‘일반의’의 86%가 피부과 진료를 본다고 신고. ‘일반의’란 의대 졸업 후 대학병원에서 전공의 수련을 거치지 않아 내과, 외과와 같은 세부 전공을 받지 않은 의사로 ‘전문과목’ 표시가 아닌 ‘진료과목’을 표시하고 해당 분야를 진료할 수 있다. 최근 이런 추세 늘어.(동아)▼
6. 코로나 끝났는데 자영업 경기는 오히려 후퇴 → 자영업자 63% ‘상반기 매출, 작년보다 줄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음식, 숙박, 도소매업 등 500명 조사. 평균 매출-순익 각 10% 가까이 감소. 10명중 4명은 ‘3년내 폐업 고려’.(동아)
7. 통일부, ‘북한지원부’ 아닌 ‘북한인권부’ 되나 → 그동안의 대북 지원, 교류 위주의 업무에서 벗어나 北 反인권 상태서 벗어나게 하는데 초점 맞춰 질 것 전망. 최근 장·차관을 동시에 통일부 출신이 아닌 외부 인사로 교체한 것도 이런 의지로 분석.(세계)
8. 어린이집 9000개 줄고... 노인시설 1.3만개 늘어 → 최근 5년 현황 분석 결과. 특히 방문요양서비스 제공기관은 6배 증가. 어린이집은 5년간 23.1% 줄어. 다만 국·공립 어린이집은 3157곳에서 5801곳으로 증가.(세계)
9. 꼬박꼬박 낸 공과금 때문에 위기가구도 못 된다고요? → 현재 보건복지부의 위기가구 발굴은 단전·단수·전기료 체납 등 39가지 정보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뤄져. 두 쌍둥이 키우는 싱글맘, 아이들 때문에 단수, 단전할 수 없어 빌려서 낸 공과금이 독이 된 셈. 현재 전체 국민의 4%, 250만여명이 기초수급대상자이다.(서울)
10. 늘어나는 동네 응급의학과 → 응급의학과 전문의 10%이상 개원. '상상이 잘 안 되고 외국에 그런 예를 볼 수 없지만, 한국에선 이런 일이 생기고 있다'... 의사들의 '탈(脫) 필수의료' 행렬이 응급실까지 영향. 동네에서 24시간 진료하며 경증 응급환자 맡아 대형병원 응급실 부담 줄여준다 vs 대형병원 응급의료인력 부족 초래... 찬반 양론.(중앙)
2023년 7월 3일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경 제》
☞ 보험금 2억 때문에…결국 남편을 부검해야 할까요...갑작스런 사고로 사망할 경우...상해사망보험금 지급되는데...홀로 있다 생긴 돌연사 등은...‘지병탓’하며 지급 거부 많아
☞ 月58만원 ‘쥐꼬리’ 국민연금…‘한 푼’이라도 늘릴 꿀팁 있다는데...출산·병역·실업 크레딧 등 적극 활용...일시금 아닌 연금으로 수령 유도를
● 반국가 세력들이 종전 선언 노래를 부르고 다녔다고 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 정치권이 뜨겁습니다. 민주당은 극우 유튜버가 할 발언이라며 사과를 요구했고, 국민의힘은 지극히 정상적인 발언이라며 맞받았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통일부 장관에 김영호 교수를, 문체부 2차관에 역도 스타 장미란 교수를 발탁했습니다. 대통령실 비서관 5명도 부처로 전진 배치해 개혁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의 사실상 첫 개각 단행한 것 과 관련하여 김영호 통일부장관 후보자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 후보자는 그동안의 남북 합의를 부정하면서, 북한 정권을 타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왔습니다.
● 5급 이상 공무원 교육을 담당하는 곳이 바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인데요. 차관급인 이곳 원장으로 김채환 전 서울사이버대학교 교수가 내정됐습니다. 그런데 김 내정자가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노무현,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 음모론에 가까운 주장을 해왔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입니다.
● 야 4당이 오늘 본회의에서 이태원참사특별법의 신속처리안건 지정과 노란봉투법 등의 처리를 강행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 등 당 차원의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 한일 재무장관이 2015년 중단된 통화 교환, 즉 '스와프'를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이 원화를 맡기면 일본으로부터 엔화가 아니라 전액을 미 달러로 받는 방식으로 합의가 이뤄졌습니다.
●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비슷한 의혹을 받는 곽상도 전 의원 부자에 대한 수사도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 노동계가 복귀하면서 내년도 최저임금 논의가 밤늦게까지 이뤄졌지만 노사간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결국 법정 기한을 지키지 못하고 다음 달 4일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 의대 정원 확대 논의를 누구와 할 것인지를 놓고 정부와 의사단체의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의사단체와만 논의해온 정부가 법정 기구를 만들 것임을 재확인하자 의사단체는 날선 반응을 보였습니다.
● 미국 대학 입시에서 수십 년 간 이어져 온 소수 인종에 가산점을 주는 정책이 미국 연방대법원에서 위헌 판결을 받았습니다. 미국 정부는 판결에 강력히 반대한다는 공식 입장을 냈고 정치권의 견해는 당에 따라 엇갈렸습니다.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소금 품귀 현상에 가격이 급등하자 관련 사기도 등장했습니다. 소금 생산 업체를 사칭해 국산 천일염을 싼값에 판다고 한 뒤 돈만 받고 잠적했습니다.
● 영아 2명을 살해하고 유기한 혐의를 받는 친모가 오늘 검찰에 구속 상태로 넘겨집니다. 친모에게는 영아살해죄 대신 살인죄와 사체은닉죄 등 혐의가 적용됐고 남편은 방조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 2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으로 수감 중인 남성이 피해자에게 보복하겠다는 발언으로 독방에 수감되는 징벌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마약이 위험한 이유 중 하나가 강한 중독성이죠. 그런데 마약 사용자 대부분은 다른 사람과 달리 자신만은 중독이 아니라고 부정합니다. 이런 착각이 마약을 끊으려는 시도 자체를 하지 않게 만드는데요. 마약 경험자 중 단약을 시도한 비율은 고작 35%에 그칩니다.
● 지난 1년 넘게 이어진 전국 아파트값 내림세가 드디어 멈췄습니다. 하지만 주택 분양과 착공은 일 년 전과 비교해 여전히 반 토막 수준이라 완전한 회복기라고 보긴 어렵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 정부의 가격 인하 압박에 라면업계가 13년 만에 줄줄이 가격을 인하했지만, 대다수 업체가 주요 인기제품은 가격 인하 대상에서 제외하면서 '꼼수 인하'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뚜기의 진라면, 삼양의 불닭 볶음면 가격은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 경기도는 전국에서 키즈카페가 가장 많은 광역지자체로 꼽히는데요. 최근 3년 만에 키즈카페 3곳 중 1곳은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엔데믹 이후에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 배경에는 영유아 인구 자체가 줄어드는 저출산 현상 때문입니다.
● 정부가 어제 미리 저장해 뒀던 천일염 400톤을 시장에 풀었는데, 판매를 시작한 지 5시간 만에 동이 났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크게 오른 소금 가격을 안정시키려고 비축분을 공급한 건데 앞으로 햇소금이 풀리면 소금값은 더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태국에서 열린 17세 이하 아시안컵에서 우리나라가 우즈베키스탄을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9년 만에 결승에 진출하여 모레 일본과 우승컵을 두고 맞붙습니다.
● 남부 지방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남부는 오후까지, 제주도는 밤까지 시간당 30~60mm의 집중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경북 영주에서는 토사 유출과 저지대 침수로 도로가 통제됐고, 경북 곳곳에는 홍수주의보와 산사태 경보도 내려졌습니다.
2023년 6월 30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고장, 사고 잦다했더니... 한국 에스컬레이터, 중국산이 90% → 코레일 전국 역사, 서울지하철 역사 100% 중국산... 2014년 이후 저가공세에 밀려 국내 생산기반 붕괴. 일정 부분 국내기업 담당할 수 있도록 지원, 제도 보완 필요.(아시아경제)
2. 日오염수 설득 위해 한국 온다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 사무총장 방문. 반대국 뉴질랜드 등도 방문. 이번 일정엔 중국은 빠져있어. 중국이 ‘태평양은 일본이 핵 오염물을 방류하는 하수도가 아니다’라는 과격한 주장을 되풀이하는 점이 고려된 것이라고.(서울 외)
3. 설탕대체제 ‘아스파탐’, 발암물질 지정? →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 다음달 '2B군' 물질로 분류 발표할 예정... 같은 WHO 산하 국제식품첨가물위원회(JECFA)가 60㎏ 성인이라면 매일 다이어트 콜라 12~36캔은 먹어도 된다고 발표해 온 것과 배치되는 것으로 혼란 예상.(매경)
4. ‘본보(문화일보)는 ‘연 나이’로 표기합니다‘ → ‘만 나이가 28일부터 시행됐지만, 본보는 기존과 같이 ‘연 나이’로 표기하기로 했음을 알려드립니다‘... 만 나이는 정확한 생일까지 확인해야 해 사생활 침해 소지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문화) *남의 생일까지 따져야하는 ‘만나이’가 편리한 글로벌 표준?
5. 인도에 수출되는 냉장고엔 자물쇠가 달려있다 → 상류층의 경우 가사도우미를 두는 경우가 많은데, 식료품 도난 방지를 위한 기능이라고, 인도시장은 중국의 영향이 비교적 적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주요 가전 시장에서 점유율 1, 2위를 다툴 정도로 인기.(헤럴드경제)
6. 日주주, 한국 다이소 경영 참여 → 현재 지분 韓 65.79% vs 日 34.21%. 경영 참여 않던 일본측 요구로 국내이사 3명, 일본 이사 2명, 감사는 한·일 각 1명으로 재편. 그동안 ‘한국 다이소’는 일본 기업 아니냐는 지적에 일본 다이소의 경영 미참여, 로열티 미지급 등을 들어 일본 기업이 아니라고 방어 해왔다.(아시아경제)
7. 한화, 18년 만에 7연승할까? → 지난 28일 kt에 역전승, 6연승 성공. 30일 삼성전서 승리하면 18년 만에 7연승. 한화는 현재 팀 순위는 9위지만 최근 6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1.31로 ‘리그 1위’...(서울)
8. ‘그 장미란’ 맞습니다‘... 역도 장미란 문체부 2차관 깜짝 발탁 → 국가대표 체육인 출신으론 박종길(사격, 2013년), 최윤희(수영, 2019년) 이어 3번째. 앞선 두 차례 차관들은 성공적으로 임기를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평.(경향)
9. 삼풍 참사 28주기 → 29일은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 28주기. 양재동 매헌시민의 숲 내 삼풍백화점 참사 위령탑에서 추모식. 1995년 6월 29일 발생한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는 사망 502명, 실종 6명, 부상 937명을 기록한 국내 최악의 사고.(세계)▼
10. ‘꽃게’ 어원? → ▷이익의 '성호사설'에서는 등에 꼬챙이처럼 생긴 두 뿔이 있기 때문에 '곶해‘(串蟹, 꼬챙이 곶, 게 해)'로 부른다고 했다. ▷그러나 정약전의 '자산어보'에서는 꽃게를 꽃무늬가 있는 게, 즉 ’화해‘(花蟹)라 적고 있어서 어원을 단정하기 어렵다.(한국, 우리말 톺아보기)
2023년 6월 30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1. 문체부 2차관에 장미란...'尹 비서관' 5명 부처로 전진 배치 - YTN
3. 오늘 본회의서 이태원특별법·오염수 결의안...여야 충돌 전망 - YTN
4. 편의점 업계 "아이스크림 가격 인상 계획 철회" - YTN
5. '슈퍼 엘니뇨' 예고...식품 가격 다시 직격탄? [Y녹취록] - YTN
6. 편의점 업계 "아이스크림 가격 인상 계획 철회" - YTN
7. 헌재 "아동음란물 소지 처벌로 공무원 영구 임용 제한은 과도" - YTN
8. 5년 도피 조현천 석달 만에 석방..."떳떳하게 책임질 것" - YTN
9. '세월호 보고시간 조작 의혹' 김기춘 무죄 확정 - YTN
10. [날씨] 중부 호우에 팔당댐 방류...밤사이 남부 250mm 물 폭탄 - YTN
11. 61세 톰 크루즈 "대역없는 액션, 늘 두렵지만 맞서고 싶어" - YTN
12. [날씨] 오늘 전국 장맛비...중부 시간당 30∼60mm 호우 - YTN
13. 타이태닉 관광 잠수정 잔해 인양...탑승객 추정 유해도 - YTN
14. 디즈니가 인수한 '내셔널지오그래픽' 마지막 남은 기자도 해고 - YTN
15. 한일, 통화스와프 8년 만에 체결...100억 달러 규모 - YTN
16. 임무 2년 연장된 '다누리'...달 착륙 후보지 10곳 더 촬영 - YTN
17. 한빛 5호기 원자로 냉각제 누설...원인 조사 예정 - YTN
18. 양자기술에 2035년까지 3조 원 투자...선도국 85% 기술 달성 - YTN
3. 장미란, 1977년 이후 46년 만에 첫 '30대 차관' 됐다 - 한국경제
4. 고향에 1400억 쏜 회장님…주민들은 '공덕비' 건립 - 한국경제
5. 갤Z폴드 대항마 맞나…구글 폴더블 3번 접자마자 벌어진 일 - 한국경제
6. 라면값만 오른 게 아니다…'나이키 범고래' 12.9만원→13.9만원 - 한국경제
7. "아이가 친구 집에서 음식 먹었는데 50만원 달라네요" - 한국경제
8. 부산 돌려차기男, 출소 후 보복 발언에…30일간 독방 감금 - 한국경제
9. "괴롭고 두려운 시간"…'사생활 유출' 황의조, 첫 심경 글 - 한국경제
10. 캔뚜껑 땄더니 '펑'…2030 푹 빠진 이색 주류 - 한국경제
11. 전세계서 300명 통과…한국인 최초 '와인 고시' 붙은 이 남자 - 한국경제
12. 조지 클루니가 반한 빌라 갈리치서 꿀잠…교황이 즐긴 론 와인 느긋하게 한 잔 - 한국경제
13. "지구 자전축에 문제가 생겼다"…서울대 발표에 전세계 '주목' - 한국경제
14. 1200만명 구독하던 내셔널지오그래픽, 기자 전원 해고 - 한국경제
15. 美 연방대법원, 대입 소수인종 우대정책 위헌 결정 - 한국경제
16. 머스크 주짓수 특훈…저커버그와 '1조짜리 싸움' 진짜 붙나 - 한국경제
17. 댓글만 써도 돈 버는 커뮤니티 등장…SK플래닛 '오글오글' - 한국경제
18. 손흥민 없지만 대박…"내는 돈 안아깝다" OTT도 화끈한 쿠팡 - 한국경제
1. 대통령 '반국가세력' 발언 후폭풍‥"대한민국이 내전상태인가?" - MBC
3. "반국가세력" 발언에 진중권도 "경악"‥"용납할 수 없는 표현" 후폭풍 - MBC
4. '5시간 만에 완판'‥다음 달 11일까지 천일염 400톤 방출 - MBC
5. 코스피·코스닥 하락 마감‥현대오토에버, 3거래일 연속 오름세 - MBC
7. 매표소에 앉아 관람료 5억 횡령‥명품·유흥비로 탕진 - MBC
8. '꽉 막혔던' 주차장, 일주일 만에 열렸다‥경찰 "업무방해 혐의 조사할 것" - MBC
*이복현 "尹정부에서 DSR 원칙 절대 안 흔들린다, 가계부채 증가율 관리가능한...-14시간 전
*가계부채 우려에도…"1년 뒤 집값 상승" 하락론 따라잡아-23시간 전
■ #재테크 기사
*'포미닛 출신' 전지윤 "명품 의미 없어, 재테크 공부 중요"-19시간 전
*[전남일보] 재테크 칼럼>왜곡된 시장은 선의의 피해자를 양산한다-20시간 전
■ #외환위기 기사
*'8년 만 재개' 한일 통화스와프 효과는? 전문가들 "외환위기 대비용 보험"-1시간 전
■ #스태그플레이션 기사
*하반기 세계경제 이슈는…"통화정책 변화·스태그플레이션"-18시간 전
■ #인플레이션 기사
*다시 긴축 고삐 잡는 주요국들…'인플레이션 고민' 깊어져-2시간 전
*세계 중앙은행장들, 추가 금리인상에 한 목소리…“인플레이션 억제해야”-19시간 전
*ING '독일 인플레이션, 여름 지나면 더 빨리 하락할 가능성'-5시간 전
*상반기 10억달러 이상 바이오 M&A 9건..."경기침체·인플레이션 상승 탓"-14시간 전
■ #부동산 기사
*국토 1·2차관에 대통령실 비서관…"부동산 등 국정장악 포석"(종합)-18시간 전
*전국 아파트값 마저 하락 멈췄다…집값 진바닥 나온다 [부동산360]-16시간 전
*용마로지스, 용인부동산 520억에 매각…"투자재원 마련"-16시간 전
*'최은순 승소' 판사 가족, 최씨 측근과 부동산 투자-1시간 전
*부동산 소비자 10명 중 4명 "하반기 집값 변동 없을 것"-13분 전
*[상반기 부동산]③전문가 5인방, 하반기 집값 '보합' 전망-17분 전
*“하반기 집값 더 안빠집니다” 하락 전망 대거 보합으로 바뀌었다 [부동산36...-20시간 전
*부동산값 상승… 2022년 상속세 납세 대상 급증-A14면 1단
*"메콩강의 기적, 떼돈 벌자"…920억대 부동산 사기 일당 검거-10시간 전
*부동산PF 리스크 커진 저축은행·캐피털… 등급전망 줄하향-22시간 전
■ #반도체 기사
*"국대급 인재 키워라"…국가 반도체 연구실에 25억 연구비 지원-20시간 전
*삼성, 반도체 매출 1위 탈환 실패…SK하닉은 10위권 밖으로-19시간 전
*반도체 회복 지연에 발목… 제조업 체감경기 부진 ‘언제까지’-A14면 1단
*“경쟁자 선방했는데 우리는?”...美 최대 반도체 기업 실적 보니-10시간 전
*단국대, 5년간 반도체 실무인재 1074명 육성…70억원 투입-20시간 전
*中 반도체 기술 추격에 韓 대중국 수출 '빨간불'…"1년간 쌓인 적자만 22兆"-12시간 전
*삼성전자 '반도체 기술 세미나' 개최-19시간 전
*용인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속도전'-18시간 전
*[하반기 전망]② 유망 업종 반도체·IT·조선…2차전지는 ‘글쎄’-16시간 전
*"메모리반도체 업황, 바닥 지났다"…美 마이크론 CEO 진단-18분 전
■ #삼성전자 기사
*삼성전자, 美마이크론 호실적에 '52주 신고가' 기록-20시간 전
*삼성전자, IoT가전로봇박람회서 에너지 절감 사례 소개-20시간 전
*작년 한전 영업손실 34조…삼성전자는 상장사 영업익 4분의 1 책임져-19시간 전
*삼성전자, 인텔에 밀려 반도체 2위…3위했던 SK하이닉스 10위 밖으로-15시간 전
*삼성전자, 광주서 에너지 절감 가전·솔루션 뽐낸다-19시간 전
*삼성전자 '제너레이션17' 프로젝트 청년리더 3명 추가 선정-19시간 전
*삼성전자 반도체 클린룸 확장한다니...주가 급등한 이 종목-16시간 전
■ #SK하이닉스 기사
*마이크론 깜짝 실적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도 웃는다 [하반기 반도체 살아난...-3면 1단
*삼성전자, 1분기 반도체 시장 2위…SK하이닉스 10위권 밖-11시간 전
*한전·삼성·SK하이닉스 저조로 1000대 상장사 영업익 30% 감소-15시간 전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 더 큰 도약 나서는 ‘도전 DNA’ 소유자[2023 100...-19분 전
*마이크론 실적 선방…삼성전자·SK하이닉스도 기대감-15분 전
*[주식 초고수는 지금] 마이크론 예상 밖 호실적에 SK하이닉스 순매수 1위-E3면 1단
*SK하이닉스, 마이크론 급등에 동반랠리 주가 1.66%↑-6시간 전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 2분기 한숨 돌리나-18시간 전
■ #네이버 기사
*초거대 AI협회 리더에 네이버·LG-A12면 1단
*[단독] AI가 쓴 ‘후기 같은 광고’… 네이버, 제한 규정 신설-14시간 전
*네이버, '눈속임 광고' 지적에 AI 광고 정책 '개편'-12면 1단
*[단독] 네이버, '뉴스 검색 인기도' 입맛대로 바꿨다…野 압박에 MBC가 방송사...-2시간 전
*네이버, AI로 '원자력 전문 용어' 한글로 순화한다-10시간 전
*네이버·카카오맵에 대피소 위치 뜬다-8시간 전
*[단독] 유튜브 겨눈 네이버 '엔터·숏폼 TF' 꾸렸다-15시간 전
*‘오픈톡’ 강화하는 네이버···앱 첫 화면 개편-18시간 전
*네이버클라우드, 한국 ICT 기업의 일본 진출 지원-11시간 전
■ #카카오 기사
*치솟는 카카오…도대체 무슨 일이-18시간 전
*카카오, 미래 AI 서비스 주제로 사내 해커톤 열어-20시간 전
*콘진원, 카카오-신용보증기금과 업무협약 체결-21시간 전
*네이버·카카오맵에 대피소 위치 뜬다-18시간 전
*"대출이자 1753억원 감면" 카카오뱅크,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20시간 전
*카카오, 상반기 채용 문 닫았다..."하반기 채용 여부도 미정"-17시간 전
*카카오게임즈, '오딘' 서비스 2주년 기념 한정판 하나카드 선보여-13시간 전
*실적에 우는 카카오, 외국인 연일 매도-13면 1단
*카카오뱅크,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11시간 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 i 클라우드 AI 서비스 '종료'→'철회' 오락가락-19시간 전
■ #쿠팡 기사
*[일문일답]한기정 "쿠팡 김범석, 총수로 봐야…통상 이슈 산업부와 협의"-18시간 전
*회장 아니라도 '총수' 될 수 있다…"쿠팡 김범석도 해당"-9시간 전
*쿠팡 지배하는 김범석은 ‘총수’…공정위, 대기업 총수 판단기준 지침 마련-15시간 전
*“롯데도 제쳤다”… 우리는 김범석이 만든 쿠팡과 함께 산다-20시간 전
*쿠팡이츠서 '파이브가이즈' 검색어 1위 왜?… "배달 도입 아직"-12시간 전
*"로켓처럼 빠르게 가격 내린다" 쿠팡, 라면 '역대 최저가' 판매-18시간 전
■ #애플 기사
*애플페이 90세도 썼다…출시 100일 만에 결제 2580만건 돌파-20시간 전
*"'삼성페이' 못 따라 가네"…'애플페이' 상륙 100일, 효과는 '글쎄'-19시간 전
*애플, 꿈의 시총 3조달러 터치…"2년 내 4조 간다"(종합)-21시간 전
*"459만원 짜리 애플의 이것이 주가 견인" 애플 목표 주가 상향됐다-22시간 전
*KG모빌리언스, 애플페이 지원 소식에 연일 강세[특징주]-20시간 전
*정태영 "현대카드 아멕스, 애플페이 결제 곧 오픈"-14시간 전
*"팬데믹 때가 좋았다"…삼성·애플, 국내 웨어러블 시장서 '울상'-18시간 전
*폭스콘 회장 "애플 공급망 中 밖으로 이전 계획 없어"-15시간 전
■ #비야디 기사
*비야디, 자메이카 ALT와 손잡고 카리브해 시장 공략-14시간 전
■ #전기차 기사
*벤츠도 현대차에 밀렸다...세계 최고 전기차 된 ‘아이오닉 6’-16시간 전
*전기차 충전기 5배 이상 확 늘린다-A9면 1단
*아이오닉6, 美 카앤드라이버 '올해의 전기차' 선정-11시간 전
*아우디·벤츠 따돌렸다…아이오닉6, 올해의 전기차 선정-21시간 전
*아파트 벽면 220V 콘센트에서 전기차 충전·결제까지 한 번에-21시간 전
*LG전자, VS사업부 출범 10년…"전기차·자율주행차 시대 이끌 것"-21시간 전
*전기차, 사고율 높고 보험료도 비싸…"전용 특약 체크해야"-19시간 전
*"전기차 1만대당 화재·폭발 사고 0.78대…비전기차보다 적어"-18시간 전
*케이팝모터스, 필리핀서 전기차 보급한다…탄소배출권 주목 받아-18시간 전
*SK온 2030년 전기차 625만대 배터리 공급, 자금 20조 확보-13시간 전
■ #보험 기사
*'日오염수 방류'에 암보험 가입?…금융당국 "엄중 조치"-18시간 전
*'진단명 조작' 의료보험 사기 가담한 의사, 상담실장 341명 검거-20시간 전
*'8년 만 재개' 한일 통화스와프 효과는? 전문가들 "외환위기 대비용 보험"-1시간 전
*“한국 보험금 타먹는 법 소개”...중국인 의료 쇼핑에 칼 빼든다-11시간 전
*'운동앱' 깔았는데 왜 보험이?… 미래에셋생명, 밀고 있는 '이것'-20시간 전
*전기차 평균 보험료 89만원…일반차보다 20만원 비싸-14시간 전
*있지도 않은 기기로 자궁 시술?...병원·환자가 짜고 보험금 타내-15시간 전
*장마 시작됐는데… 풍수해보험 가입률 여전히 저조한 이유는-14시간 전
■ #러시아 기사
*바그너 반란 가담했나…러시아 우주군 사령관 체포설-16시간 전
*러시아 “우크라 장군 2명·장교 약 50명 사살” 주장-9시간 전
*푸틴, 반란 알고도 당했나…"러시아 군 지도부 분열 증거"-18시간 전
*WSJ "프리고진 당초 계획은 러시아 軍 수뇌부 생포"-18시간 전
*러시아 정부, 와그너그룹 해외용병 사업 접수 절차 돌입-22시간 전
*러시아, 북한에 나진·하산 철도 운송 확대 제안-20시간 전
*‘있는 자’들이 제일 먼저 도망쳤다…‘사상누각’ 러시아의 민낯-11시간 전
*“반란 연루설 최고위 장군 체포” 러시아, 軍내부 숙청 시작한 듯-8면 1단
*박수받은 프리고진 의식? 푸틴 "러시아 국민 지지 의심치않아"-23시간 전
■ #경기둔화 기사
*[초점] 구리가격,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 하락 조짐-21시간 전
■ #중국 기사
*중국 정찰풍선 맞다…뜯어보니 미제 정보수집 장비 들어-14시간 전
*중국, '미국에 보복 근거' 국내법 만들었다.... 내달 1일 시행-1면 1단
*"한국과 교류 확대 중요"...나긋해진 중국 지방 정부-11시간 전
*중국, 미국에 보복할 법적 근거 만들었다-5시간 전
*‘35세의 저주’…중국서 35세 이상은 고용 안 한다-16시간 전
*'30년 우정' 인천시-중국 톈진시…"카페리 재개 한뜻"-10시간 전
*"韓 대중국 수출 규모, 중국 교역국 중 4위로 하락"-8시간 전
*무협 "호주·브라질·중국·인니와 광물 공급망 협력 강화해야"-20시간 전
■ #일본 기사
*어디가 가장 평화로운 국가?…한국 43위·일본 9위, 북한은?-14시간 전
*[김형의 월드 클래스] 오염수 방류 이기적인 일본-25면 1단
*네이버클라우드, 한국 ICT 기업의 일본 진출 지원-12시간 전
*"고래, 잡겠다"..일본, IWC 탈퇴 선언[그해 오늘]-20시간 전
*'일본 오염수 방류' 대비 암보험 가입?…금융당국 "엄중 조치"-6시간 전
*'너무 많이 올랐나'…일본 증시 외국인, 13주 만에 순매도-16시간 전
*일본 지방 항만 생존, 부산항에 달렸다-12시간 전
*요미우리 “IAEA 사무총장, 내달 방한”…민주당은 또 일본 간다-10시간 전
*'필수의료 부족' 먼저 경험한 일본…제시한 해법은 '이것'-A6면 1단
*일본과 8년 만에 통화스와프 체결…총 100억달러 규모-6시간 전
■ #미국 기사
*“미국 大入 소수인종 우대정책은 위헌”…유학 간 한국인 수험생 유리해질까-6시간 전
*윤홍근 BBQ 회장 "미국 매장 확대 의지"-16시간 전
*소수인종 우대 위헌 판결에 트럼프 "미국을 위해 좋은 날"-31분 전
*정부, 미국 측에 ‘IRA 핵심광물 인정국 확대’ 공개 요청-9시간 전
*미국 FDA 도전 앞둔 ‘렉라자’…임상 3상 결과 美임상종양학회지 게재-12시간 전
*‘종전선언 첫 제안’ 미국 부시 대통령도 반국가세력인가-5면 1단
*아직 한번도 쓴 적 없지만... 미국 대신할 달러 조달 창구 확보-15시간 전
*미국 연방거래위원회, 아마존 상대 반독점 소송 제기 예정-10시간 전
2023년 6월 30일 금요일 부동산 뉴스
■전국 아파트 가격 하락 멈추고 수도권 전셋값은 상승 전환…역전세난 우려 더나 -한국부동산원 6월 4주 주간아파트가격동향 -전국 아파트 가격, 1년 1개월 만에 보합전환 -서울은 매매·전세 모두 6주 연속 상승세 기록 -수도권 전셋값도 1년 5개월 만에 상승전환 https://www.sedaily.com/NewsView/29R1L6MG4K
■2채 이상 다주택자 '비직장인' 가능성 높아...평균 0.2호 가량 더 소유 -2021년 주택 소유 현황 통계 발표 -비임금근로자에서 임금근로자 대비 주택 보유량 높아 -'1채' 기준은 직장인 비율 높게 나타나 -부동산 가격 상승에 '맞벌이' 비율도↑ https://www.fnnews.com/news/202306290840501018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오전 취임 후 첫 개각을 단행합니다. 통일부 장관으로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가 거론되며, 국민권익위원장에는 김홍일 전 부산고검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0개 안팎 부처의 차관도 교체됩니다.
● 윤석열 대통령 관저 선정에 역술인 천공이 개입됐다는 의혹을 제기한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군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군사기밀 유출 혐의인데, 부 전 대변인은 원색적인 표현을 써가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기본소득당·진보당 등 야 4당이 오늘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 신속처리안건 지정동의서를 국회 의안과에 제출합니다. 야 4당은 내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태원특별법을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한다는 방침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보수단체 창립 기념식에서 문재인 정부는 반국가 세력이라며 거친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야권을 겨냥해서는 가짜뉴스와 괴담으로 자유 대한민국을 흔들고 위협한다고 했는데, 야당은 극우 매체의 인식이라며 반발했습니다.
●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과 관련해 박영수 전 특별검사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오늘 열립니다.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으로 재직하던 2014년, 대장동 민간업자들로부터 성남의뜰 컨소시엄에 우리은행이 투자하도록 해주는 대가로 200억원 상당의 이익을 약속받은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 국세청이 대형 사교육 업체인 메가스터디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시대인재를 비롯해 종로학원과 대성학원 등 다른 대형 입시학원도 세무조사가 진행 중이거나 조만간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 연내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강조해온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이 이번엔 두번의 연속 인상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지속되는 게 놀랍다면서, 현재의 긴축 정책이 충분하지 않다고 진단했습니다.
● 중국 시장에 공을 들여온 테슬라가 올해 2분기에 사상 최대 판매 기록을 세울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테슬라의 중국 시장 점유율은 1분기 16%에서 이번 분기엔 13.7%까지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중국 전기차들과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 단 하루 만에 끝난 바그너그룹 수장 프리고진의 반란 사태 여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러시아 최고위 장성이 반란 사태를 미리 알았고 가담했을 수도 있다고 보고 있지만, 러시아는 미국이 모종의 역할을 했던 게 아니냐며 드러내놓고 음모론을 제기했습니다.
● 경기도 오산 도심에서 대낮 만취 상태로 3명의 사상자를 낸 20대 운전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야근 뒤 낮술을 마시고 사고를 낸 남성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는데, 유족들은 엄벌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 전국에 마약을 유통시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마약을 풍선에 넣어 CCTV가 없는 오래된 아파트 화단에 묻었고,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해서 묻은 지 한 달이 지난 마약만 거래했습니다.
● 캄보디아에 대규모 고급 주택 단지를 짓는다고 속여, 천2백여 명에게서 9백억 원대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다단계 영업을 하며 쌓은 '노하우'를 동원했는데 동네 미용실 등에서 주로 노년층을 노렸습니다.
●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 선수의 사생활 촬영물이 SNS를 통해 광범위하게 유포되자, 황 선수 측이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문제의 영상들은 여전히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판매까지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유포된 영상은 보는 것만으로도 처벌 대상입니다.
● '영수증 사기꾼'을 공유한다는 글이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식당에서 아이와 아내가 밥을 먹었는데, 밤새 설사하고 아팠다며 환불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증거로 영수증 사진을 보냈는데요. 하지만 이 영수증 사진을 알아보니 다른 사람의 블로그에서 캡처해 온 사진이었습니다.
● 대낮에 만취 차량이 건널목을 덮쳐 3명이 사상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습니다. 엄벌한다 해도 음주운전 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음주운전이 적발됐는데 최근 5년 사이 이미 3번 걸려 이번이 4번째라면 차량 압수, 몰수 대상이 됩니다.
●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법정 시한이 오늘로 다가온 가운데, 제9차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가 열립니다. 앞서 최임위 근로자위원은 현행 9,620원보다 26.9% 높은 시간당 12,210원을, 사용자위원은 최저임금 인상 동결을 요구했습니다.
● 아이가 태어난 병원에서 출생 사실을 의무적으로 지자체에 알리게 하는 '출생통보제'가 입법을 눈앞에 뒀습니다. 내일(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되면, 1년 정도 뒤에 시행될 걸로 보입니다. 정부는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 신고는 안 된 아동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섰습니다.
● 정부가 천일염 가격 안정을 위해 오늘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정부 비축분 400톤을 시장에 공급합니다. 전국마트와 전통시장에 천일염을 방출합니다. 천일염은 6월 소비자가격보다 약 20% 할인된 금액에 판매될 예정입니다.
● 라면 업계에서 시작한 가격 인하 움직임이 제과와 제빵 업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앞서 정부의 가격 인하 압박으로 밀가루 제조 업체들이 식품업체에 납품하는 출고가를 낮추기로 한만큼 밀을 원재료로 사용하는 다른 식품들도 서서히 소매가를 인하할 것으로 보입니다.
● 전세사기 특별법을 시행한 지 한 달 만에 265명이 전세사기 피해자로 처음 인정됐습니다. 여전히 많은 피해자가 지원을 기다리는 만큼 더 속도를 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도 매주 예정된 회의 일정을 더 앞당기는 등 피해 조사와 결정 과정에 더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 오늘은 다시 전국에 강하고 많은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와 호남에는 호우예비특보가 발효 중이고, 예상되는 비의 양은 서울 등 중서부 지역에 최고 150mm 이상, 호남과 제주에 250mm 이상 그 밖의 지역에도 50에서 120mm가량이 내리겠습니다.
2023년 6월 29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것들
1. 분열된 과학자들, 국민은 혼란스럽다 → 오염수 둘러싸고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서균렬 명예교수의 ‘위험하다’ 주장에 같은 과 현역 교수들 학내 게시판에 이례적 반박 글...(한국)
2. 민간 군사기업, 비밀작전·전범 면피용으로 기형적 성장 → 세계 민간 군사기업 170개, 종사원 30만명, 현재 34개국에서 활동 중. ▷와그너 그룹(러시아) 5만명, ▷아카데미아(미국, 옛 브랙워터) 2만 1천, ▷CACI(미국) 2만 등...(매경)▼
3. 기분, 성격 탓이 아니다... ‘지속성 우울장애’ → 이전엔 ‘기분저하증’이라 불렀다. 무기력하고 자신감 없는 태도, 부정적인 생각을 특징으로 한다. 너무 오래된 나머지 마치 성격처럼 보이기도 한다. 무기력 같은 신체 증상에 대해서는 약물이 효과가 있다. 그러나 습관처럼 굳어버린 부정적인 생각의 치료에는 약물 외 다른 접근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문화)
4. 등산 실종 사망 사고 → ‘라스베가스를 떠나며’(1995) 등 150여편 영화, 드라마 출연한 미국 유명 배우 줄리언 샌즈(65), LA 산악 트레킹 중 실종, 등산객들에 의해 유해 발견. 한편 11일 천마산 산책 간다며 나간 40대도 끝내 숨진 채 발견...(경향)
5. 특혜? 50% 싼 주한미군 전기요금 → 지난 4월 기준 주한미군은 ㎾h당 103.6원, 국군은 147.64원, 일반용은 152.3원... 그러나 외교, 군사목적상 낮은 요금 필요하다는 반론도.(국민)
6. 억만장자들의 ‘극한 여행’ → 침몰 타이타닉호 근처 4000m 수심에 내려갈 수 있는 유인 잠수정은 이번 조난된 타이탄호 포함 전 세계 5대뿐... 비용도 1인당 3.2억원. 러 우주선 달궤도 여행은 1억달러(1300억).(문화)
7. ‘걸려도 남는 장사’ 주가조작? → 주가조작으로 78억 부당이득에 벌금 20억 사례도. 최근 3년 판결 분석해보니 주가조작 1심 57명 중 14명만 실형, 미약한 처벌에 23%가 재범이상...(동아)
8. 트럼프 지지율 44%... 41% 바이든에 첫 오차범위 밖 우세 → 모닝컨설트 조사 이후 최대 격차. 사법리스크로 우세 유지는 불투명. 공화당 지지자 대상 내부 경선조사에선 트럼프 57% vs 디샌티스 19%.(동아)
9. 광역단체별 참전수당 최대 20만원 차이 → 가이드라인 없는 6·25 및 베트남전 유공자 수당. 전국 평균 9.2만원, 제주도가 22만원으로 가장 많아. 세종(15만원), 울산(14만원), 경남(12만원)이 평균보다 높고 경기(3.3만원), 강원(6만원), 충북(6만원), 충남(3만원), 전북(2만원), 전남(3만원)이 평균 보다 낮아. 보훈부 월 39만원은 별도.(세계)
10. 다음 사자성어 중 표기가 바른 것은? → ㉠ 풍지박산 ㉡ 공항장애 ㉢ 성대모사 ㉣ 홀홀단신. 정답은 ㉢ 성대모사(聲帶模寫)... ▷풍지박산→풍비박산(風飛雹散) ▷공항장애→공황장애(恐慌障礙) ▷홀홀단신→혈혈단신(孑孑單身).(중앙, 우리말 바루기)
2023년 6월 29일 목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 "라면 인하, 주력 제품 빼고…올릴 땐 대폭, 내릴 땐 찔끔?"...라면 인하 릴레이에도…일각서 "체감 어려워" 비판도
☞ 美 기술주 폭풍질주 하는데…죽쑤는 네·카오...AI 검색 내놓은 美 기술주 신고가...관련 서비스 늦어진 네이버·카카오...주가 고점대비 각각 60%·70% ↓..."혁신 사라지자 성장도 멈추나"...네이버 '서치GPT'로 반전 노려...카카오는 카톡 쇼핑 서비스 확장
☞ '재무위기' 한전, 에너지공대 출연 300억원 이상 줄여…30%↓...계열사 포함시 올해 출연금 1천588억→1천106억원 전망
☞ 무협 "'배터리·원료' 中 수입 의존도 높아…무역적자 확대"...올 1∼5월 대중 무역적자 118억달러…이차전지 관련 적자비중 22% 달해..."영구자석·희토류 中 수입 의존도 90% 안팎"
☞ ‘현금 1.3조’ 확보 두산에너빌리티, 신사업 대형투자 카운트다운...원전 수주에 두산밥캣 블록딜로 대규모 유동성 확보...SMR·가스터빈·수소 등 4대 신사업 관련 투자 유력
☞ 전세계 車업계 "전기차 목표 더 높여라"...현대차·기아 2030년 360만대...기존 307만대서 17% 목표상향...폭스바겐, 최대80% 전기차로
☞ 출장 늘어난 현대차, 새 전용기 도입...기존 보잉 737-7에 이어...걸프스트림 기종 추가키로...기장 경력 조종사 신규채용...부쩍 잦아진 4대 그룹 출장...삼성은 대한항공 전세기로...SK와 LG는 전용기로 이동
☞ 현대오토에버 “2027년 매출 5조 달성할 것”...기업용 IT 서비스·차량용 소프트웨어 강화...지난해 2조원대 매출 2027년까지 5조원으로...전체 인력도 6천여명 수준에서 8100명까지 확대
《부 동 산》
☞ 부동산 투자이민 1조넘게 몰렸지만 제주에만 반짝 … 영주권 받고 먹튀도...투자이민 10명중 8명 중국인...제주 이외 8곳은 파리만 날려...투자금액 5억→10억 대폭 강화..."관광지 외 소멸지역 확대해야“
☞ 높이 완화 여의도…'재건축 시계' 빨라진다...대교, 조합설립 동의율 확보...은하·삼익·수정아파트는...신탁사가 시행 대행 추진...한양, 시공사 선정 나서자...현대건설 등 1군 회사 관심..."고급 아파트 각축장 될 듯"
☞ ‘전세사기 피해자’ 첫 결정…인천 건축왕 피해자 195명 등 인정...1차 피해자 결정 회의...268건 중 265건 확정...대출지원·우선매수권 통해...기존주택매입 등 특별법 지원
☞ 지자체 과열경쟁…公기관 이전 '보류'...국토부, 300여곳 대상 2차계획 수립 미루기로...선거 앞두고 유치전, 혁신 vs 비혁신도시 갈등도...균형발전 퇴색 …"무조건 이전보다 효율 따져야"
☞ 종잣돈 끌어모아 묘지 산다고?…소액 경매 빠진 2030...시드머니 부족한 젊은층...여러 번 유찰된 경기 아파트...1억 밑도는 토지에 입찰 많아..."권리관계 복잡한 물건 피해야"
《사 회 유 통》
☞ 전 국민 어려진다' 오늘부터 만 나이로 통일...나이 계산 '금년도-출생연도'에 생일 적용해야...취학, 병역, 술·담배 구입 등 예외…"교육·홍보 실시"
☞ 출생신고 안 된 유령 아동 2123명 전수조사 돌입...내달 7일까지 아동안전 확인...예방접종 등 서비스도 지원...조사거부 땐 경찰수사의뢰
☞ 흙 속에 묻힌 풍선 안에 마약이…'던지기' 수법으로 추적 피해...구속된 마약 유통책들, 특정 장소에 마약 숨겨놓고 비대면 거래로 유통...수사 경찰 "우리 주변에 마약이 너무 많이 쉽게 유통되고 있음을 실감했다"
☞ 전 여친 집에 속옷만 입고 누워있던 50대...동행한 경찰에 체포...수 차례 스토킹 끝 접근금지 신청하자 ...스스로 경찰에 신고 "전 연인 죽이겠다"...1년차 이준호 순경, 퇴근길 동행해 체포
☞ "형량 너무하다" 만취운전자, 항소했다 형량 2배 늘어...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334%...몸 가눌수 없을 정도 만취 상태...법원 "원심의 형이 너무 가벼워"
《국 제》
☞ 푸틴, 프리고진 사살 명령 내렸었다… 루카셴코가 만류...푸틴, 프리고진 반란 일으키자 숙청하려해...루카셴코, 자신이 푸틴 만류했다고 주장...보복 여지 남겼나… 푸틴, “자금 사용처 조사”
☞ "성과는 승진으로 보답?"…日 3대 금융 수장, 역대급 실적에도 박봉...3대 금융사, 9년만에 최대실적...연 韓 금융지주 수장과 엇비슷...은행, 공적 책무 과도한 급여 지양
☞ 머스크 VS 저커버그… 1조원짜리 ‘재벌 현피’ 실현되나...머스크, 주짓수 유단자 프리드먼과 훈련...저커버그, 검은띠 보유자…성사는 미지수...美CNBC “흥행 수입 1조3000억원” 추산
☞ 각국 중앙銀 "달러 10년뒤 지배적 지위 유지하지만 영향력 약화"...OMFIF 보고서…"10년 후 외환보유고서 달러 비중 59→54%로 줄 것"...응답자 39% "10년 후 위안화 보유 늘릴 것"…보유 비중은 3→6% 전망
☞ 한국, 세계 3대 친미국…"국민 79% 호감 갖지만 바이든엔 글쎄“...퓨리서치 '글로벌 인식 조사'…1위 폴란드·2위 이스라엘 이어...바이든 '상대적비호감'…"대체로 미국, 내정 간섭하지만 세계평화 기여"
2023년 6월 29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수도권에 위치한 공공기관 300곳 이상을 지방으로 옮기는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 일정이 전격 연기. 지자체는 물론이고 지역 국회의원과 공공기관 노조까지 나서 지방이전 유치전이 가열되자 정부가 의견 수렴 절차를 더 진행하기 위해 일정을 연기한 것.
2. 정부가 교육개혁의 첫단추로 사교육 카르텔 해체를 내세운 가운데 세무당국이 메가스터디를 비롯한 대표 업체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에 전격 착수. 사교육 업체에 대한 정부의 전방위적 압박이 본격화된 것으로 풀이.
3. 삼성전자가 2025년 양산 예정인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2나노미터(1㎚=10억분의 1m) 칩 공정의 구체적 로드맵과 세부 성능을 공개. 글로벌 1위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의 TSMC보다 한발 앞서 구체적인 차세대 공정 양산 계획을 공개한 것. 모바일을 시작으로 2027년에는 차량용 칩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
4. 지난 4월 출생아 수가 같은달 기준 처음으로 2만명을 밑돌며 인구가 42개월째 자연 감소.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3년 4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출생아 수는 1만8484명으로 1년 전보다 2681명(12.7%) 줄어. 출생아 수가 4월에 2만명에 미치지 못한 것은 월간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후 처음.
■"이 돈 받고는 공사 못해"…'옥석 가리기' 나선 건설사 -7월부터 조합설립 이후로 시공사 선정 앞당겨지는데 -부동산경기 불확실성, 공사비 갈등 등에 수주전 피해 -건설업계 올 1분기까지 2분기 연속 공사 계약액 감소 -"강남 등 알짜 사업지에서도 '옥석 가리기' 심해질 듯"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194726635646312&mediaCodeNo=257
■"단독주택이라 했는데 근생" 가짜 매물 올린 48명 수사의뢰 -부동산, 중고차 허위매물 245명 검거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062812030002513?did=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