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1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이 법사위와 운영위, 과방위 등 11개 주요 상임위원장 임명을 강행 처리했습니다. 이에 반발한 국민의힘은 모든 상임위 참여 거부도 검토하고 있는데 22대 국회가 시작부터 강 대 강 대치로 얼룩지고 있습니다.

● 법안 처리 길목인 법사위원장 자리를 확보한 더불어민주당은 이르면 오늘 법사위 전체 회의를 열 계획입니다. 당론 1호 법안인 '채 상병 특검법'을 상정해 본격적인 '입법 공세'에 나서겠다는 겁니다. 20일의 숙려 기간을 고려하더라도, 늦어도 다음 달 초 국회 본회의에 올려 표결할 수 있습니다.

● 동해 석유·가스 개발에 대해 정부가 분석업체인 액트지오와 아브레우 고문의 전문성을 강조하는 한편 부실했던 업체 검증에 대해선 일부 사과했습니다. 정부는 첫 시추 지점을 다음 달 결정하겠다고 밝혔는데 문제는 앞으로의 예산입니다.

● 대한의사협회의 총파업 선언 하루 만에 정부가 개원의들에 대한 진료 명령을 내리기로 하는 등 강수를 뒀는데요. 의협은 "우리가 의료 노예냐"며 투쟁 의지를 끌어올리고 있어 정부와 의료계 갈등이 다시 극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 중앙아시아 3개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에너지 플랜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우리나라의 K-실크로드 협력 구상과 한-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회의에 전폭적인 지지의 뜻을 밝혔습니다.

●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가 청탁금지법 위반 관련하여 국민권익위원회 내.외부 15명 중 9명이 종결하자는 판단이 나옴에 따라 권익위에 신고가 접수된 지 175일 만에 해당 사건을 종결 처리됐습니다. 권익위가 조사시한을 두 차례나 연장한 것을 두고도 "그동안 (권익위가) 제대로 조사하지 않고 뭐했나란 반발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검찰이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를 이르면 이번 주 추가로 재판에 넘길 예정입니다. 이 대표는 이번 사건으로 기소되면 모두 4개의 재판을 동시에 받게 됩니다. 검찰은 이화영 경기도 전 평화부지사의 1심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북한의 '오물 풍선'에 맞대응해 가동했던 대북 확성기 방송을 어제(10일)는 실시하지 않았습니다. '강 대 강' 대치가 이어지자 군이 속도조절에 나선 건데요. '새로운 대응'을 언급했던 북한에서는 대남 방송용 확성기를 설치하는 동향이 군 당국에 포착됐습니다. 대북 확성기 맞대응 차원으로 보이는데, 아직까지 대남 방송을 실시하진 않았습니다.

● 우크라이나가 개전 이후 처음으로 전투기를 동원해 러시아 본토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가 자랑하는 최신 전투기인 수호이(Su)-57도 공격했다며 위성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무기 사용 승인에도 공격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여덟 번째로 중동을 방문해 휴전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는 미국이 주도한 3단계 휴전안을 지지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 내후년부터 우리나라가 부담할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정하기 위한 3차 협상이 미국 워싱턴에서 시작됐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이 방위비 협상의 변수로 지목되는 가운데, 권력의 변화가 동맹 정책까지 바꿔선 안 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성악과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불법으로 과외수업을 해준 대학교수와 입시 브로커 등 17명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이중 일부 교수들은 입시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자신이 가르친 학생에게 높은 점수를 준 걸로 드러났습니다.

● 가수 임창정씨가 주가 조작 의혹에 휩싸인 지 1년 만에 어제 SNS를 통해 "신중하지 못했던 판단으로 인해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깊이 사죄드린다"고 밝혔는데요. 검찰 조사 결과 임씨가 투자자문업체 라덕연 대표로부터 투자수익금을 받은 사실은 없는 것으로 나타나, 검찰은 지난달 임씨를 무혐의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 우리은행에서 약 100억원 규모의 금융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방 한 지점에서 직원 A씨는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대출 신청서와 입금 관련 서류를 위조하는 방식으로 대출금을 빼돌린 뒤 해외 선물 등에 투자해왔으며 약 60억원의 투자 손실을 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주가가 떨어질 것으로 보고 없는 주식을 빌려서 팔아 시세차익을 얻는 것을 공매도라고 하죠. 이를 악용한 불법 공매도를 기술적으로 막는 전산 시스템이 내년 3월까지 구축됩니다. 공매도 재개 시점도 시스템 구축 뒤로 미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기한을 2주 앞두고 최저임금위원회가 오늘 오후 3차 전원회의를 엽니다. 경영계가 업종별 차등적용을 요구하는 가운데, 노동계는 최저임금 적용 확대를 주장하고 있어 양측의 공방이 예상됩니다.

● 출산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 요즈음 제왕절개의 경우에 무통 주사와 '페인버스터'라는 마취제를 함께 쓰곤 합니다. 그런데 최근 보건복지부가 사실상 '두 가지를 함께 쓰지 말라'는 지침을 내려 임산부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페인버스터에 무통 주사보다 마취제가 6배 이상 들어간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데 따른 것이라고 합니다.

● 미국의 유명 음악 매체가 전 세계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훌륭한 음반 300선을 뽑았습니다. 퀸이나 비틀스 등 전설적 가수들의 음반과 함께 한국 가요도 2장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1974년 발매된 '신중현과 엽전들'의 첫 앨범은 281위, 전인권 씨가 이끈 밴드 들국화의 1985년 앨범은 294위를 했습니다.

● 축구대표팀이 오늘 20시 홈에서 중국과 월드컵 2차 예선 최종전을 치릅니다. 싱가포르전 멀티골을 포함해 2차 예선 5경기에서 모두 득점포를 가동한 만큼 우리 공격의 선봉장도, 중국의 경계 대상 1호도 역시 손흥민입니다.

● 어제 첫 폭염 특보가 내려진 대구 영남지방은 오늘도 한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대구는 34도, 경주는 35도까지 치솟겠고, 서울도 32도의 불볕더위를 보이겠습니다.






2024년 6월 11일 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中 공세에 전기차 ‘캐즘’까지…점유율 밀리는 K배터리...中, 글로벌 점유율 53.1% 과반 차지...非중국 시장서도 CATL에 ‘1위’ 뺏겨...‘탈중국’에도 저가 제품 영향력 확대...원가 경쟁력 우위…“시장 선점 중요”

☞청년·40대 고용 계속 감소…인구구조 변화로 생산성 추락...고용보험 가입자 수 39개월 만에 최소 증가...20대 21개월째, 40대 7개월 연속 추락...한은 경제연구원 "2040년대 역성장 국면"..."업종별 연령 고려, 업무효율 개선 필요"

☞'대왕고래' 맞춰 동해 광구 새로 그린다…7월 시추위치 선정...정부, 7개 유망구조 분포 고려해 재설정…12월말 시추 계획...이달 심해가스전 개발 전략회의…광구별 단계적 외자 유치 추진

☞"팔면 200만 원 이상 손해, 소는 누가 키우나"... 벼랑 끝 한우농가...한우 키워 팔아도 평균 142만 원 손실...3분기 한우 가격 10% 이상 하락 전망...한우농가, 12년 만에 대규모 집회 예고

☞안보 강조 EU 극우 득세…"K-방산에 기회의 땅"...역내 방산 투자 및 확대 움직임...정부의 EU 우방국 지위 강화 필수...K-방산 기술력·수출 전략 점검


《금 융》

☞코스피, 기관 매물 폭탄에 2700선 턱걸이…빙과주 무더기 上...미 고용지표 견조…"금리인하 명분 약해져"...한전, 인니 송전사업 수주에 전력설비주 급등...코스닥지수, 6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원달러 환율, 미 고용지표 호조에 급등

☞금융위, 가상자산 감독·조사 '가상자산과' 신설...가상자산 정책·감독·불공정거래조사 총괄...금융혁신단 6년 만에 정규조직 도약

☞금융당국 “공매도 중앙점검 시스템 내년 3월까지 구축”...금감원, 개인투자자와 함께하는 열린 토론에서 향후계획 발표...한국거래소 “전산 시스템 스펙 정리 중.. 향후 개발업체 선정”...“기관투자자 자체 잔고관리 시스템과 연계.. 시범운영 거쳐야”

☞"될 놈은 된다" 조정장에 음식료株 줄줄이 신고가...K-컬처 수혜에 강달러까지…업종지수 50개월만에 최대 상승...52주 신고가 종목만 8개…선발주자 삼양식품과 "키맞추기"

☞22년만에 韓 최대 수출국 바뀌나…대미 수출, 대중 역전 가능성...올해 대 미국 수출 규모 22년 만에 대 중 수출 규모 추월할 것으로 예상...월간 실적으로 보면 이미 지난해 12월에 추월


《기 업》

☞SK에코플랜트, 19兆 카자흐스탄 리튬 광구 개발 힘보탠다...尹대통령 카자흐스탄 순방길 동행해 사업협력...지질자원연 손잡고 리튬 개발·공급망 확보 나서

☞삼성·SK 등 기업들, 통근용 수소버스 늘린다...ESG 경영…탄소중립 박차...전기버스보다 주행거리 길고 충전시간 줄어 장거리에 적합...中 장악한 전기버스 대안 부상...현대차·두산 등 생산 확대...SK E&S 충전 인프라 강화

☞계열사에 손벌린 LGD· 효성화학· 에어서울...재무구조 악화…조달통로 막혀...LGD, LGU+에 부동산 매각...효성화학, 효성에 영구채 발행...에어서울, 아시아나항공서 차입

☞한화오션, 대형 해상풍력설치선 진수…'바다 위 풍력 발전' 키운다...점점 커지는 터빈, 대형 설치선 수요 대응...바다로 확장하는 그린 인프라…"해상풍력 토탈 서비스 제공"

☞10분의 1로 쪼개진 ‘엔비디아’…지금이 매수 시점?...“액면분할, 가격 부담 낮춰 매수세 유입 효과”...“타 기업 이익률 성장이 중요한 변수 될 것”


《부 동 산》

☞'배보다 배꼽' 임대주택, 종부세만 83억…SH, 위헌소송 추진...김헌동 SH공사 사장 "공공임대주택에 종부세 부과 불합리…보유세 면제해야"...행정소송 내고 위헌법률심판 제청신청 예정…국회 입법 요청·국토부에 건의

☞종합·전문 건설사 부도, 1년 새 3배 증가...지난 5월 종합건설사 부도, 올해 들어 처음..."건설업계 전반 쇠퇴 우려, 선제적 대책 필요"

☞부산 시민마저 집 팔고 서울서 아파트 매입…‘1가구 1주택’ 정책 재고를...野 종합부동산세 완화...변죽만 울리고 슬쩍 발빼...아직도 징벌적 과세 집착...지방 인구소멸 부추기고 ‘똘똘한 한 채’ 양극화 심화...이동성 시대 유연 대응해야

☞'착한 임대인' 사라지나…"전월세 더 오를 수도 있다"...서울 전세 55주 연속 상승, 국평 전셋가 6억 이하 50% 미만...저렴한 임대료에 세제 혜택, 상생임대인 제도 올 연말 일몰..."상생임대인 제도 사라지면 임대료 상승 더 가팔라질 우려"

☞종부세 급감, '소득 따지지 않는' 부가세로 메우나...작년 1~4월 종부세 중과 대상 99% 감소…감세 영향 뚜렷...올해 1~4월 부가가치세 수입은 40조3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조4000억 원으로 늘어


《사 회》

☞밀양 성폭행 가해자 신상공개 논란에…경찰, 명예훼손 수사 착수...“고소 3건, 진정 13건 등 총 16건이 접수”...“추가로 더 들어올 가능성”

☞의료계 "집단휴진", 정부 "진료유지명령"..환자들 불안감 커진다...전공의 행정처분 문제로 의정갈등 재점화...안 풀리는 의정갈등 속에 환자들 불안감↑...개원의들 적극적 참여시 의료대란 가능성

☞이주호 "'의대 선진화' 학생·교수 모두 돌아와 지혜 모아달라"...부총리, 오늘 정부서울청사서 의대교수·병원장 대담...'대화 파트너'로 수업 거부 의대생 등 언급하며 호소...정부, 의대교육 선진화 방안 오는 9월까지 확정 방침

☞오물 풍선 계속돼도 ‘대북전단’에 무대응으로 일관하는 정부...“제지 가능” 헌재 결정 ‘무대응’ 일관하는 정부...전문가들 “정부 종합 판단 필요…국회도 입법 나서야”

☞'음대 입시비리' 현직 교수 등 17명 검거…서울대 "개인 일탈"...서울대·숙대 등 입시비리 저지른 교수들...불법 과외 교습한 현직 교수 13명 검거


《국 제》

☞"푸틴, 이르면 6월 중 북한 방문" 러시아 언론 보도...방북 성사시 2000년 이후 24년 만에 처음...방중 한 달여 뒤 방북… 북중러 '결속' 강화

☞"EU, 12일 中 전기차에 관세 부과 방침 통지"…무역 갈등 격화...가디언 "반보조금 조사 따른 상계관세 부과"...15~30% 수준 전망···"40~50% 필요"...유럽 항구에 中 전기차 심각하게 적체...中도 유제품 수입 제한 준비 등 '맞불'

☞美, 사우디 상호방위조약 타결 근접...중동에 ‘中·러·이란 견제’ 군사 교두보...미일 안보조약 모델로 삼아 사우디 영토 미군접근 허용 원전 우라늄 농축도 지원...이스라엘·사우디 정상화,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및 가자전쟁 종식 등이 관건

☞인도 모디, 전과 다른 '3번째 임기' 시작…협의로 경제문제 풀까...과반 확보 실패에…야당 "모디 정부에 대한 반감" vs 모디 "패배하지 않았다"...'독단 통치'에 제동...연정·경제 문제 등 풀어야 할 과제도...내각 구성은 아직…"10년 일당 통치 겪은 인도에 긍정적 결과"

☞"나 살기도 힘든데, 기후·난민 뭔 상관"…'극우' 약진한 유럽선거...제10대 유럽의회 선거 잠정집계 결과…극우 정당들 의석 크게 늘려, 중도 정당 지지율 급감…이탈리아·프랑스 극우 압승, 마크롱 '조기총선' 결정







2024년 6월 11일 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집중투표제를 도입하지 않은 상장사에 대해 대주주 의결권을 제한하는 조치를 강화하는 개편안이 처음 공개됐습니다. 정부가 기업가치 제고 즉 밸류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상법 개정을 위한 공청회를 통해서입니다.

2. 보험사가 교통사고 피해자에게 지급하는 향후 치료비에 대해 정부가 제도 개편에 나섭니다. 감사원이 금융당국 감사에서 향후 치료비 지급 근거와 기준이 불명확해 과잉진료나 보험사기를 유발하고 국민건강보험 재정 누수에 연결될 수 있다는 문제를 지적하면서입니다.

3. 의대생단체 투비닥터에 따르면 의정 갈등 이후 해외 의사 면허 취득을 고려한다는 의견이 올 초 전체의 1.9%에서 최근 41.3%까지 크게 늘었습니다. 오는 18일 대한의사협회가 전면 휴진을 선언하자 정부는 개원가에 진료, 휴진 신고 명령을 발령했습니다.

4. 국민권익위원회가 10일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청탁금지법상 제재 규정이 없다며 조사를 종결 처리했습니다. 이는 신고가 접수된 지 175일만입니다.

5. 은행권이 자산관리 부문 강화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습니다. 단순히 금융상품을 자문하는 차원을 넘어 고액자산가 자녀 맞선을 주선하거나 거점 PB 점포를 갤러리로 변신시켜 작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2024년 6월 11일 화요일 오늘의 주요뉴스

1. 11개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국회 일정 불참 검토"
민주당이 어젯(10일)밤 법제사법위원장을 비롯한 국회 상임위원장 자리 11개를 모두 가져갔습니다. 거대 야당의 의회 독재라고 비판한 국민의힘은 앞으로 국회 일정에 불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2. 오늘도 한여름 더위…경주 35도·서울 32도
어제 첫 폭염 특보가 내려진 대구 영남지방은 오늘도 한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대구는 34도, 경주는 35도까지 치솟겠고, 서울도 32도의 불볕더위를 보이겠습니다.


3. 8번째 중동 방문…안보리 "3단계 휴전안 지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여덟 번째로 중동을 방문해 휴전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는 미국이 주도한 3단계 휴전안을 지지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4. 용산 고층 아파트서 불…주민 수십 명 대피 
어제 저녁 서울 용산구 고층 아파트 30층에서 불이 나 주민 수십 명이 대피했습니다.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2024년 6월 10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휴가 잘 다녀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6월 10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1. 北이 가장 무서워 한다는 대북 방송? 재개 → FM, 확성기 두가지 방식이 있으며 확성기로 보내면 야간에 약 24km, 주간에는 약 10여km 떨어진 북측의 개성시에서도 라디오 없이 방송 내용을 들을 수 있다.(한국)

2. ‘필라테스’ → 필라테스는 독일인 요제프 필라테스(Joshep Pilates, 1883~1967)가 1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군 포로수용소에서 수감자들에게 수용소 내 침대·스프링 등을 이용한 체조를 가르친 데서 유래했다.(중앙선데이)

3. 대법, ‘중앙선 침범이라고 무조건 중대과실’이라 할 수 없다 → 운전 중 중앙선 침범 사망사고를 냈어도 다른 차량을 피하려다 사고를 낸 사정 등이 인정되면 ‘중대 과실’로 단정할 수 없다, 1, 2심 판결 뒤집어.(국민)

4. 개가 죽고 나면 처리되는 방법 3가지 → ①폐기물로 종량제 봉투에 담아 소각되는 것(임의매장은 불법으로 100만원 과태료) ②동물병원에서 죽으면 의료폐기물로 분류 처리돼 일괄 소각 ③개인 비용을 들여 장례, 화장 절차를 밟는 것.(중앙선데이)

5. 동서양... 사람은 다 똑 같다를 알려는 말 한가지 ‘business’ → 영어 do one's business는 ‘용변을 보다’라는 의미다. 즉 배변을 완곡하게 표현하는 우리말 ‘볼일을 보다’와 똑같다.(중앙선데이)

6. 언제 적 삼성전자? 부모들, 5살 딸에게 '이 주식' 물려준다 → 옛날엔 삼성전자였지만 이제 자녀에 물려주는 건 美 주식. 삼성전자 처분하고 해외우량주로. 올해 미성년계좌 1위 테슬라. MS, S&P500 ETF도 인기.(한경)

7. 테슬라 ‘머스크’, 560억달러 상여금 주총 통과 어려울 듯 → 노르웨이 국부편드(NBIM)도 반대. 이 펀드는 약 2346조원을 운용하고 있으며 전 세계 상장 주식의 1.5%, 테슬라는 0.98%(약 10조6540억원)를 보유한 8대주주로 알려졌다.(한경)

8. 오물풍선 → 땅에 떨어지기 전에 격추해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하늘에서 격추할 경우 비산물이 더 예상치 못한 반경으로 흩뿌려질 수 있기 때문에 땅에 내려 앉은 후에 탐색하고 수거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판단한 것’ 일축.(세계)

9. 원전 → 대형원전의 사고 확률은 10만 년에 2회로 낮은 편이다. 최근에는 건설기술 발전 등으로 안전성이 과거보다 더 높아졌다. 특히 최근 상용호되고 있는 ‘소형모듈원자로’(SMR) 소형화 되면서 더 안전해지고 경제적이다. 한국형 SMR의 설계수명은 80년, 중대 사고 확률은 3세대 원전의 1/1000(10억년에 1번)이다.(중앙선데이)▼

10. 순우리말 같은 한자말 → '애지중지(愛之重之), 감지덕지(感之德之)는 순 우리말 같지만 한자말이다. ‘장작(長斫)’, ‘죽(粥)’도 한자말이자. '흐지부지'도 본래 한자말 ‘휘지비지’(諱之秘之)에서 온 말이다.(최태호의 우리말 바로알기)





2024년 6월 10일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1. 군, 대북 확성기 8년만에 가동 "추가 여부는 北에 달려"

2. 대북 확성기 재개에 경기·강원 접경지 주민들 '불안감'

3. "지금 아프면 절대 안돼"…의협 휴진 선언에 환자·보호자 울분

4. 석유공사 "액트지오 체납세금 200만원…공사가 대납한 적 없다“

5. "이스라엘 인질 구출작전서 가자지구 주민 274명 숨져“

6. [날씨] 낮 최고 33도 무더위…오후에는 곳곳 소나기

7. 국토부 장관 "종부세·재초환·임대차 2법 폐지해야“

8. 수도권 오물풍선 신고 잇따라…중국어 적힌 종이도 발견

9. 무안 선착장서 SUV 해상 추락…어머니와 아들 사망

10. 마음이 아프다…"조현병, 조기 발견 조기 치료해야“

11. 한국 가계부채 비율, 새 기준 적용에도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

12. 제주 최고층 드림타워 사우나실 불…200여명 긴급 대피

13. 우크라 "러 최신예 수호이-57 전투기 처음 파손시켜“

14. 통영 무인도 60대 낚시객 1명 숨지고 1명 실종…"야간 수색“

15. "美연준, 올해 0∼2차례 금리인하"…블룸버그 이코노미스트 설문

16. 1기 신도시 이주계획, 주민 설문조사 후 새로 짠다…8월 공개

17. '세수펑크' 우려 속 부가세 수입 역대 최대…세수위기 버팀목

18. 공주시 우성면 고물상 화재…5시간40분 만에 큰 불길 잡아

19. 기상청 "제주 서쪽 바다서 규모 2.1 지진…피해 없을 듯"

20. 호기심에, 모르고…휴가철 앞두고 '대마제품 주의보’

21. 자영업자 은행 연체율 11년 만에 최고…저축은행 대출 빗장

22. 컴퓨텍스서 '록스타 대접' 젠슨황…AI반도체 중심에 선 대만

23. 中화웨이 간부 "3·5㎚ 반도체 어렵다…7㎚부터 해결“

24. "전공 자율선택 '1유형', 수·정시 모두 이과생 유리할 듯“

25. "오프라인 최저가 여기있네"…고물가에 몸값 뛴 창고형 할인점

26. 광주 학동참사 3주기 추모식 엄수…"재발 방지" 호소

27. '서해피격' 유족, 공시송달로 북한 상대 손배소송 이어간다

28. "직장인 42.5% '주 최대 근로시간 52→48시간으로 줄여야' 생각“

29. K-모바일 40주년…"연간 78조원 경제적 유발 효과 창출“

30. 경총, '노동개혁 추진단' 발족… "실질적 법제도 개선 목표“

31. 양육비 3천만원 밀리거나 3회 안줬다면…출국금지 등 신속 제재

32. 영역 다툼에 흉기 휘둘러 2명 사상…보도방 업주 구속

33. 인천서 지구대장 '다른 사람이 부른 택시' 탔다가 폭행 시비

34. 1∼2인 가구 늘자 수박도 쪼개판다…'미니·조각 수박 인기’

35. 옛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지연…지하도로 건설 추가

36. 중고생 상대로 새벽까지 영업한 김포 클럽…결국 영업정지

37. 식품업계도 '영웅시대'…임영웅 모델 업체들 효과 '톡톡’

38. 우표 한장에 69억원?…'월가 채권왕' 희귀 우표 경매에

39. 미국서 선물 받은 권총·실탄 국내 집에 보관·소지 70대 '집유’

40. 캄캄한 도로서 어두운 옷 입고 엎드린 사람 치어 숨지게 했다면

41. 3번째 음주운전 40대 법정구속…운전자 행세한 지인도 벌금

42. 경찰청·코이카, '살인율 33배' 과테말라에 과학수사 기법 전수

43. 식당 주인집 찾아가고 노모 집 들어가 행패…스토킹범들 처벌

44. '세계유일' 명지대 바둑학과 없어지나…'폐과 무효' 가처분 기각





2024년 6월 10일 월요일 오늘의 주요 뉴스

1. 북, 4번째 '오물 풍선'…"새로운 대응 목격할 것"
북한이 어젯(9일)밤 또 오물 풍선을 살포했습니다. 어제 우리 정부가 대북확성기 방송을 재개한 데 따른 대응으로 보입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확성기 방송이 계속되면 새로운 대응을 목격하게 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2. 의협, 오는 18일 전면 휴진·총궐기대회
의사협회가 의대 증원 절차 중단을 요구하며 오는 18일 집단 휴진과 총궐기대회를 선언했습니다. 정부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강한 유감을 표시하며, 휴진에 따른 큰 혼란은 없을 거라고 내다봤습니다.


3. 유럽의회 선거 극우세력 '돌풍'…프랑스 의회 해산
어제 끝난 유럽의회 선거에서 극우 세력이 약진했습니다. 극우 정당이 30% 넘는 득표율을 기록할 거라고 예상된 프랑스에서는 마크롱 대통령이 의회를 해산하고 조기 총선을 치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4. 제주 최고층 호텔 사우나실·인천 다세대주택 불
제주도의 고층 호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과 직원들이 긴급대피했습니다.  인천의 다세대주택에서도 불이 나는 등 밤사이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2024.06.01(토) ~ 06.09(일) 휴가 입니다.

 

다음 뉴스는 2024.06.10 월요일에 전달 드리겠습니다.

 

항상 관심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24년 5월 31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한 주 동안 고생 하셨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6월 1일 (토) ~ 6월 9일(일) 까지 휴가 입니다.

다음 뉴스는 6월 10일 월요일 에 전달 드리겠습니다.

항상 관심 가져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24년 5월 31일 금요일 

2024년 5월 3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로또 1등 당첨자, 절반은 배우자에게도 비밀? → 지난해 1등 당첨자(646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당첨 사실을 '배우자에게 알렸다'는 응답이 47%로 절반이 안돼.(매경)


2. 독, 우크라戰 이후 징병제 부활 논의 → 국민반발·여당 내 반대여론 부딪혀 주춤. 한 연방의원은 와이파이도 안되고 샤워실에 곰팡이가 피어있는 군대에 올 사람 없을 것... 독일군 병영 현대화까지는 반세기 이상 걸릴 것이라고 비판.(아시아경제)


3. G7 부채비율(GDP대비) → ▷일본(252.4%), ▷이탈리아(137.3%), ▷미국(122.1%), ▷프랑스(110.6%), ▷캐나다(107.1%), ▷영국(101.1%), ▷독일(64.3%) 순. 한국은 55.2%로 절대치는 작지만 2015년 40.8%에 비하면 증가 속도가 문제.(헤럴드경제)


4. 집값 37% 떨어지면 결혼 25% 늘어난다 → 민간 연구기관인 파이터치연구원,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고 로버트 루커스의 모형을 기반으로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추산. 실제 국토연구원 보고서도 주택가격이 1% 오를 때마다 다음해 출산율은 0.00203명 감소.(문화)


5. 우리 국민, 나트륨은 권고치 1.5배, 당류는 권고치 이하 → 우리 국민의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3074㎎(소금 7.8g 해당)으로 WHO 권고치 2000㎎의 1.5배. 당류는 전체 열량의 7.6%로 권고치(10%) 이하. 그러나 6~18세 저연령층은 당 권고치 초과.(문화)


6. 여야 22대 국회 첫 발의 법안 ‘지구당 부활’ → 지구당이 부활되면 달라지는 것. ①지구당 마다 사무실 운영 ②지구당 마다 후원금 모금 가능(지금은 현역 의원만 가능) ③지구당 마다 유급직원 가능.(동아 외)


7. 법정스님 미공개 강연 ‘진짜 나를 찾아라’ 강연집 → 출간 즉시 초판 동나… 20일만에 3쇄. ‘그동안 풀어놓은 말빚을 다음 생으로 가져가지 않겠다. 내 이름으로 출판한 모든 출판물을 더 이상 출간하지 말아 달라’는 유언은 인세 등 돈과 관련해 잡음이 나자 사후에라도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하신 유언같다는게 출판사 대표의 말.(동아)


8. 법원, ‘최태원, 혼인관계 존중 안해’ 질타 → 재산 분할(1조 3808억) 외 ’위자료 20억원‘ 판결. 이혼 위자료는 통상 최대치가 1억원으로 여겨져 왔다, 20억은 사법 사상 최고액. 이번 이혼 사건 1심 위자료도 1억원이었다. 전문가, 가사재판은 3심서 뒤집힌 사례 적다...(중앙)


9. 이 사진 진짜? 가짜? → wsksgo 초 ’교황의 흰색 롱패딩 입은 사진‘(▼) 이후 가짜 사진 크게 늘어. 이 사진은 이미지 생성 AI ’미드저니‘(Midjourney)를 통해 제작돼 2540만회나 조회 될 정도로 인기였다고.(세계)


10. 현행 맞춤법상 바른 표기는? ①컨셉 ②컨셉트 ③콘셉 ④콘셉트 → 해당하는 영어는 ‘concept’인데 약해도 음가 있는 [t]는 그대로 살려 적는다. 따라서 ‘컨셉트’가 된다. 그리고 ‘con~’도 현실 영어 발음은 ‘칸’이나 ‘컨’에 가깝지만 국어의 외래어 표기에서는 ‘콘’으로 통일해 적는다. 결론적으로 ④콘셉트가 바른 표기.(중앙, 우리말 바루기)





2024년 5월 31일 금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우윳값 또 오른다고?" 팔 때마다 젖소는 이득, 한우는 손해...사료비 등에 생산비 4.6% 증가...작년 '밀크플레이션' 더해 인상 협상...젖소 빼고 한우 비육우 등 모두 손실

☞"장사 40년 동안 이런 적은 처음"…'패션 성지'의 몰락...온라인쇼핑·中커머스에 흔들리는 동대문...벼랑 끝 몰린 패션타운...도매도 광저우·항저우에 밀려

☞월급이 분명 5만 원 늘었는데, 받고 보니 6만 원이 줄어?.. 물가 오르니, 월급 첫 단위가 바뀌더라 “벌써 2년째”...월평균 명목임금 421만 원.. 지난해보다 5만 원↑...쥐는 돈 371만 원 불과.. 6만 원↓ “물가 오른 탓”...월급 1.3% 올랐지만, 물가 3.0%↑..8분기째 하락

☞"美주도 서방 제재·수출통제, 中중심 '회피의 축' 유발"...중국·러시아·이란·베네수엘라 등 물밑 교역으로 서방 압박 우회...WSJ "민주주의 적들 하나로 묶는 글로벌 그림자 경제 탄생"

☞‘中 전기차 독주 견제’ 日도 가세...日, 아세안 손잡고 中 견제 나서...토요타·혼다·닛산 SDV개발 맞손...美·EU, 관세 장벽으로 공동 대응...韓, 보조금 개편·해외 생산 확대


《금  융》
☞다시 튀는 美국채금리… 코스피 연이틀 1%대 급락...코스피 전 거래일 대비 1.56% 하락...투심 위축 외인·기관 동반 매도...코스닥지수 0.77% 내린 831.99

☞美국채 금리 급등 여파…환율 1379.4원, 한 달 만에 ‘최고...14.4원 오른 1379.4원 마감...장중 1380원 터치…지난 2일 이후 최고치...미 국채 입찰 부진에 ‘금리 급등’…달러 강세...외국인 투자자 국내 증시서 7400억원대 순매도...강한 금리 상승에 주식시장 부담…PCE 물가 주목

☞무더기 신저가... 이차전지株 주주들 ‘악몽의 목요일’...대장주 LG엔솔 상장 이후 역대 최저가...코스닥 시총 1위 에코프로비엠 ‘팔아라’

☞AI 열풍 또 다른 수혜… 전력·에너지株 '불끈'...AI는
 전기 먹는 하마...전력 인프라·원전주 강세...하한가 충격 HLB 반등 시도

☞국가채무 1092.5조…"나랏빚 1년새 59조 늘었다"...지난해 국가채무 1092.5조 원······"적자 보전용 국채 증가"...국가채무 포함 정부부채, GDP대비 비기축통화국 중 두번째...부채 수렁에도 野, 민생회복지원금 지원주장···추경 필요 우려



《기  업》
☞"회사 쪼개서 주나"…최태원 '1.4조' 재산분할 판결에 SK 당혹...SK㈜ 17.73% 약 2조 및 비상장 SK실트론 29.4% 등 보유…일부 매각 또는 담보대출 가능성..."SK 성장 협조할 생각" 노소영…경영권 분쟁까지 안 갈 듯

☞"국내 AI PC 70% 채우겠다" 삼성전자 비장의 무기는...내달 18일 갤럭시북4 엣지 신제품 출시 예정...MS 생성형 AI 기본 탑재해 하이브리드 AI 구현...갤럭시AI, PC에서도 활용…갤럭시 생태계 확장

☞'5.1% 인상' 거부하고 파업…연봉 1억2천 삼성전자 노조 '역풍'...삼성전자
 최대노조 전삼노 파업 선언 이틀째…삼성 안팎 우려 서서히 증폭...이틀째 주가 급락에 실적 영향 우려…"우리가 최저시급도 아닌데" 비판도

☞올해 주가 2배 뛴 LS에코에너지 "신성장동력은 해저케이블"...'캐즘 없는 성장' 강조...해저케이블 유럽·베트남 확대...원가경쟁력 측면에서 강점...'탈중국' 희토류 밸류체인 구축도

☞'탄소중립'에 이러지도 저러지도…새판 짜는 글로벌 석유 공룡들...美 3위 에너지기업 코노코, 마라톤오일 인수...셰브론, 엑손모빌 등 M&A '러시'...미·EU 2050년 '넷제로' 목표…ESG 경영 의식...안정적 수익 창출에 집중..."에너지 전환 흐름 놓쳐 장기적으로 독"



《부 동 산》
☞서울시, 아파트 땅값 낮을수록 재건축 사업성 높여준다...서울 2030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사업성 보정계수 도입...분양주택 확대...현황용적률 인정해 기부채납 없이도 재개발...종상향 때 공공기여 부담 덜어주고...공공시설 복합화해 토지 기부채납 축소

☞헌재 "文정부서 확대된 종부세 합헌…부동산 투기 수요 억제"...헌재 "국토부 장관 등에 의해 공시가 자의적 결정 방치된다고 볼 수 없어"..."부동산 가격 안정 도모하고 실수요자 보호하려는 정책…입법 목적 정당"..."주택 소유 여부 기준 세율 차등해 종부세 부과?…입법목적 달성에 적합"

☞‘급매 빠지고, 가격 올리고’ 돈 몰리는 서울 아파트 상승폭 확대...부동산원, 5월 넷째주 아파트 가격 동향 발표...전세시장 매물 부족…신축→구축 상승세 확산

☞"나가라" "못나가" 분쟁 … 집주인도 세입자도 증거확보 살길...집주인 실거주 의사 밝히면 세입자 2년 전세연장 못해...때론 '진짜'실거주 의심...법적 분쟁으로 치닫기도...들어갈 집 인테리어 견적 등...집주인 구체자료 챙기고 세입자, 속아서 퇴거했다면 손해배상 청구 소송 가능

☞수도권 부동산 경기 ‘반짝 회복’에 재건축·재개발 분양 급증...6월 정비사업 물량 1만6840호...지난해 월 평균치의 3배 넘어...서울 집값은 10주 연속 상승



《사  회》
☞인권위, '훈련병 얼차려 사망 사건' 직권조사 검토…군 보낸 부모 '속앓이'...인권위, 직권조사 검토...군에 자녀 보낸 가족의 '두려움'

☞수도권·국립대 4명중 1명 이상 무전공 선발...무전공 3만8000명 선발···전년 대비 2만8000명↑...첫 확대 시행에···합격선 예측 어렵고, 대학 양극화 우려도...교육부, 우수 운영 사례 공유·대학별 컨설팅단 운영

☞보건의료노조 "병원, 경영난 노동자 전가 시 투쟁 불사"...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 "병원 경영난 노동자에 전가"..."의료계,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주장할 시기 지나"...보건의료노조, 다음달 12일 총력투쟁 결의대회 예고

☞내일부터 입덧약 건보 적용…한 달 18만원→3만5천원...고혈압·당뇨 관리서비스도...비상진료 지원 한달 연장

☞휴대전화에 ‘쏙’ 저장… ‘모바일 주민등록증’ 12월 27일부터 발급...17세 이상 주민증 발급자 모두 신청 가능...폰 바꾸면 모바일 주민증 재발급 해야...IC주민증, 방문 없이 재발급…비용有...생애 최초 주민증 발급시 IC주민증 무료...개인정보 보호 위해 3년마다 갱신 필수


《국  제》
☞너도나도 '3000만원' 전기차 쏟아내는데…한국은 뭐하나...글로벌 전통 완성차회사들도 2만달러 전기차 잇따라 출시...中 BYD, 1000만원대 전기차 공습...테슬라도 2.5만달러 보급형 준비중...韓 보급형 전기차 계획 부재 우려..."국내외서 경쟁 압박"

☞이스라엘 "라파 인근 이집트 국경 전략회랑 장악"…이집트는 부인...가자-이집트 완충지대 일부…"터널 20개 무력화"

☞구글, 말레이시아에 2.8조원 투자…첫 데이터센터 건설...구글, 동남아 역대 최대 규모 투자...말레이시아 경제효과 4.4조원 기대...MS 등 빅테크, 동남아에 투자 러시

☞"미 정부, 우크라의 러 본토 타격 용인여부 고심"...미 당국자, 무기사용 제한 완화 놓고 "검토 중"...국무장관 "필요 따라 적응·조정" 입장선회 신호...여전히 신중론도…"최종 결론 아직, 입장변화 불확실"

☞日 대기업, 정년 70세로 연장 확산…직책정년제도 잇달아 폐지...도요타, 스즈키 등 60세 이후 재고용 제도 확충...인력부족 대응 외에 고도의 생산기술 계승 도모






2024년 5월 31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최태원 SK 회장과 이혼 소송 중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항소심에서 재산분할로 1조3808억원을 받게 됐습니다. 사법 역사상 가장 높은 액수의 재산분할인데 재판부는 최 회장의 추정 재산 4조원 중 노 관장의 기여분을 크게 인정했습니다.

2. 문재인 정부 시기 집값을 잡기 위해 강화했던 종합부동산세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습니다. 헌재는 부동산 가격 안정이라는 입법 목적이 정당하고, 납세의무자의 세부담 정도도 입법 목적에 비춰 지나치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3. 정부가 우주항공청 공식 출범을 계기로 2032년까지 달에 탐사선을 보내는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2027년까지 관련 예산을 1조50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4. 중국 정부가 항공우주, 조선 분야 부품과 장비, 소프트웨어에 대한 수출 통제에 나섭니다. 원자재 위주 수출 통제에서 첨단산업까지 범위를 확대한 것으로 한국 관련 산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됩니다.

5. 국제금융협회의 글로벌 부채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세계 부채 규모는 약 315조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신흥국부터 선진국에 이르기까지 눈덩이처럼 늘어가는 부채가 새로운 일상이 되는 모습입니다.

 

 

 

 

 

 

 

2024년 5월 30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 민주당이 단독 처리한 다섯 개 쟁점 법안 가운데, 세월호 피해자들을 지원하는 법을 제외한 나머지 법안들에 대해서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민주당은 다음 국회에서 다시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지난해 채 해병 사망 사건을 조사했던 해병대 수사단이 경찰에 조사 기록을 넘긴 날을 전후로, 이종섭 당시 국방장관이 정부 관계자들과 최소 40차례 전화와 문자를 주고받은 걸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국방부가 당시 수사단장을 해임한 뒤, 대통령실 경호처장과 연락이 오간 걸로 드러났습니다. 

● 어제 막을 내린 21대 국회는 역대 최다인 2만 5천여 건의 법안을 발의했지만, 3분의 2는 그대로 폐기됐습니다. 주요 민생, 경제 법안들이 여야 대치 국면에 떠밀려 줄줄이 사라지게 됐고, 무엇보다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최소한의 보호 장치마저 제때 만들지 못했습니다. 

● 아랍에미리트가 아랍권 국가로는 처음으로, 우리나라와 자유무역협정의 일종인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최근 공개 행보가 늘어난 김건희 여사도 친교 일정을 포함해 공식 환영식에 참석했습니다.

●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지난 27일 오후 군사 정찰 위성을 쐈다가, 공중 폭발로 실패한 지 사흘 만입니다. 탄도미사일 기준으로는 3백 킬로미터를 날아간 지난 17일 단거리 미사일 발사 이후 13일 만의 도발입니다. 우리 군은 미사일의 기종과 비행 거리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 북한이 오물을 매단 풍선을 날려 보낸 건 과거에도 있었던 일이지만 이렇게 수백 개를 한꺼번에 보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북한은 여기에 더해 위치 정보를 교란하기 위한 전파를 쏘기도 했습니다. 

●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오물 풍선을 날려 보낸 데 대해 우리 정부를 비꼬는 내용의 담화문을 내놨습니다. 풍선을 보낸 건 북한 인민의 표현의 자유라면서 성의의 선물이니 계속 주워 담으라고 말했습니다. 

● 미 의회에서 미국의 전술핵 무기를 한국에 재배치한다는 주장이 공개적으로 나왔습니다.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 공화당 간사가 국방 예산을 늘리자면서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를 함께 제안한 겁니다. 

● 최소 45명이 사망한 이스라엘군의 라파 난민촌 공격에, 미국이 지원해준 폭탄이 사용됐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백악관은 일단 "확인할 수 없다"면서, 아직 이스라엘이 마지막 한계선, 레드라인을 넘진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 전국에 수십 개 지점을 둔 유명 어학원에서 미국인 강사가 여자아이를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학원은 관광 비자로 입국한 이 외국인을 강사로 불법 채용했고, 이 과정에서 과거 성범죄 이력이나 마약류 검사도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 중국산 콩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그 양만 무려 340톤에 달했는데, 수입부터 판매까지 모두 조직적으로 이뤄졌습니다. 70대 A씨 등 일당은 재작년 11월부터 1년여 동안 불법으로 수입된 중국산 콩을 구매해 국내산으로 속여 주로 두부를 만드는 식자재 가게에 납품했는데, 가공된 제품들은 전국의 마트 등으로 유통됐습니다. 

● 삼성전자 창사 이래 처음, 노조가 파업을 선언했습니다. 임금 협상 중인 최대 노조 전국 삼성전자노조는 일단 다음 달 7일, 조합원들에게 하루 연차를 쓰라는 지침을 내렸습니다. 앞서 삼성전자의 5개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 조정과 쟁의 찬반 투표를 거쳐, 이미 쟁의권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최근 공매도 일부 재개를 검토하겠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금융당국 입장은 기존과 같고, 더는 언급할 것이 없다며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정부는 전산시스템 등이 갖춰져야 공매도가 재개될 수 있다는 입장인데, 이를 다시 한 번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 올해 1분기 우리 국민이 해외 소비에 카드를 쓴 액수가 7조 원을 넘겼습니다. 일곱 분기째 두 자리수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늘어난 해외여행과 해외 직접구매의 영향입니다. 특히 고물가, 고금리에 해외 직구를 통해 저렴한 물건을 사려는 소비자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 요즘, 젊은 부부들이 아이를 낳지 않는 주요 원인 중의 하나로 비싼 주거비가 꼽히고 있습니다. 집값이 너무 비싸서 출산은커녕 결혼할 엄두조차 못 낸다는 건데, 집값이 가장 비싼 서울에서 앞으로 3년간 4천 가구가 넘는 신혼부부 공공주택이 공급됩니다. 

● 나올 때마다 악화하는 저출생 관련 통계가 올해 1분기에도 반갑지 않은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1분기 합계출산율이 0.76명으로 1분기 기준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전체로는 0.6명대로 떨어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 전 세계적으로 AI(인공지능) 붐이 일면서 주요 기술주 M7을 중심으로 AI에 막대한 투자금을 쏟아붓고 있죠. 그런데 일각에서 이 AI 붐에 대해 과열을 경고하는 목소리를 내놨습니다. AI의 미래에 대해 너무 많은 확신이 있는 것 같고, 사람들은 2년 후 현 상황을 되돌아보며 '정말 거품이었다라고 생각한다고 미래 경제학자들의 생각입니다. 

● 요즘 도시 전체가 공연으로 들썩이는 곳이 있습니다. 세계 3대 마임 축제 가운데 하나가 열리고 있는 호반의 도시 강원도 춘천인데요. 축제 기간 내내 9개 나라 70여 개 팀, 270여 명의 예술가가 도심 곳곳에서 공연을 이어갑니다. 마지막 이틀은 밤새 공연을 이어가는 '불의 도시, 도깨비 난장'이 축제 대미를 장식할 예정입니다. 

● 스스로 방출을 요구한 끝에 삼성으로 전격 트레이드된 거포 박병호 선수가 이적 첫 경기에서 호쾌한 장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박병호는 부담 없이 빨리 적응하겠다면서, 옷을 바꿔입게 된 '동갑내기 절친' kt 오재일과도 허심탄회하게 통화했다고 전했습니다. 

● 오늘도 뚜렷한 비 소식은 없지만, 하늘에 구름의 양이 차츰 많아지겠습니다. 그래도 낮 동안 구름 사이로 볕이 내리쬐면서 한낮 초여름 더위는 이어질 텐데요. 오늘 서울의 낮 기온 26도, 경산은 29도로 낮 동안에는 다소 덥겠습니다. 대부분 바다 해상으로는 바다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2024년 5월 30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북, 국제회의에서도 ‘한국은 적대적 교전국’... 더는 동족 아니다 발언 → 28일 제네바 유엔 군축회의에서 주영철 제네바주재 북한대표부 참사관 발언. 지난해 말 김정은이 남북관계를 ‘적대적·교전 중인 두 국가관계’로 규정하고 통일, 동족 개념 부인 발언 이후 국제회의 석상에서 처음으로 같은 발언이 나온 셈.(문화)

2. 北 ‘오물 풍선’ 테러 → 거름, 쓰레기 등 담긴 260여개 대형 풍선 남쪽으로 날려보내. 대통령실과 정부서울청사 등 주요 표적에 오물을 살포하려 한 의도로 보여. 2016년에도 북한이 서울로 날린 대형 풍선에서 큰 물체가 떨어져 차량과 주택 지붕이 파손된 바 있다.(동아 외)▼

3. ‘여혐’, ‘남혐’ 논쟁거리로 변질되는 군 훈련병 사망 사건 → 완전 군장 얼차려 구보 지시한 중대장은 여군 대위... 신상 털려. 제대로 훈련 받아 본 남성 간부라면 이런 지시 안 내렸을 것. 규정상 완전군장 상태에선 구보는 안되고 걷기만 시킬 수 있다고. 한편 ‘여성이라고 과도한 비난 받는 것’ 반론도.(헤럴드경제)

4. K-빙과 선봉, 빙그레 '메로나' → 1992년 첫 발매. 첫해 매출 210억 대박. 현재 전 세계 30여개국 수출. 미국에서 특히 인기, 대 미국 아이스크림 수출액의 70%가 메로나에서 나온다.(아시아경제)

5. 버스·택시기사 고령화 가속 → 서울 버스기사 중 60대 이상 30%. 법인 택시는 69%... 급여 적고 막말 승객 못참아... 운전대 안잡는 청년들, 택배·배달업계로 쏠린 탓도. 향후 대중교통 공급 감소 우려.(문화)

6. 은행 신용카드 대출연체 10년 만에 최고 → 2월 기준 연체율 3.4%... 1·2금융권 신용대출 문턱을 넘지 못한 저신용자들이 고리의 현금 서비스, 카드론 등에 몰린 탓으로 분석.(헤럴드경제)

7. 남녀성비, 서울만 여자가 더 많다 → 여성 1명당 남성비율 1 : 0.91로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만 여성 많아. 지방으로 갈수록 여성 적어. 신안·봉화·서산은 남녀 성비 1.5 넘어. 수도권에 여성 인력 필요로 하는 서비스업 집중 영향.(중앙)

8. 끊이지 않는 로또 당첨 예측번호 피해 →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로또 당첨 예측번호 유료 판매 피해구제 신청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총 1917건... 지난해엔 615건으로 급증. 전혀 과학적 근거 없어.(국민) 

9. ‘지구당 부활’, 22대 국회 개원 첫 법안될 가능성 → 민주당, 국민의힘 각각 관련 법안 발의 예정. 정당 내 의사소통 확대와 풀뿌리 민주주의 활성화 명분... 과거 지구당 운영은 ‘돈 먹는 하마’로 불리며 정치부패의 심화를 부추겼다는 지적에 2004년 폐지.(서울)

10. ‘무데뽀’ → 일본어 ‘무철포’(無鐵砲)에서 온 말로 총도 없이 무모하게 전투를 벌인다는 말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알려져 있다. 표준국어대사전에는 한자 어원으로 無鐵砲/無手法 둘이 올라와 있다.(최태호의 맛있는 우리말)





2024년 5월 30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엔비디아 주가가 연일 급등하면서 28일(현지시간) 엔비디아 시가총액은 2조8000억 달러가 됐습니다. 
세계 시총 2위인 애플과 차이를 1000억 달러로 좁혔습니다. 
지금까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애플만이 넘어섰던 ‘3조달러 클럽’ 입성도 코앞입니다.


■갓비디아 주가 어디로
◇챗GPT 등장이후 주문 쏟아져
◇3년간 600% 올라 1200弗 넘봐
◇PER 40배 과열 우려에도..."실적 탄탄해 추가상승 여력"
◇"MS·애플 비해 시장규모 작아...시총2위 쉽지 않아" 비관론도



2.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야권이 전날 단독으로 처리한 5개 법안 가운데 세월호지원법을 제외한 4건의 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거부권 행사 법안은 전세사기특별법· 민주유공자법· 한우산업법· 농어업회의소법입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 국빈 방한 환영식에서 다 함께 블랙이글스의 축하 비행을 관람하고 있다. 이날 정부는 아랍권 국가 중 최초로 UAE와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체결했다. <사진=이승환 기자>

◇尹·무함마드 대통령 정상회담
◇수출입품목 90% 관세 없애기로
◇韓 게임·의료 서비스 현지 개방
◇양국, 19개 협정·MOU에 사인
◇15억弗 LNG선 6척 수주 협약
'◇바라카 원전' 후기 건설도 협력



3. 30일 22대 국회가 출범합니다. 
21대 국회에서 미완의 숙제로 남은 연금개혁, 최대 현안인 저출생 위기 극복, 저성장 탈출을 도울 세금제도 개편에 힘써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4. 서울시가 앞으로 3년 동안 신혼부부에게 공공주택 4396가구를 공급합니다. 
아이를 1명 낳으면 주변 전세 시세의 80% 수준인 임대주택에 최장 20년 동안 살 수 있습니다.
2명 이상을 낳으면 살던 임대주택을 시세보다 10~20% 저렴하게 매수할 기회를 줍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저출생 대응 신혼부부 공공주택 확대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서울시



5.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가 사측위원 2명 배제를 회사가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이유로 창립 이래 첫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1969년 창사 이후 삼성그룹 첫 파업 사태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파운드리 산업에서 잇따라 경쟁 기업에 밀려나며 위기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겹악재가 터졌습니다.
◇'삼성 파업' 한마디에…外人 4253억 매도 폭탄
◇주가 3% 하락하며 무너져
◇글로벌 IB 추천주 명단도 제외
손우목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위원장(왼쪽 네 번째)과 최순영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금속노동조합 부위원장(세 번째) 등 전삼노·민주노총 관계자들이 29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열린 파업 선언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스1



6. 북한이 28~29일 이틀간 남쪽을 향해 200개가 넘은 ‘오물 풍선’을 날려 보내 군과 경찰이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북한이 오물 풍선으로 도발한 것은 2016년 이후 8년 만이며, 하루 새 날아온 풍선 개수로는 가장 많습니다.
경남애서 발견 된 북한오물풍선/동아일보



7. "세계경제 올해 강한 성장…美·아시아 회복 두드러질것"
◇다보스포럼, 전세계 수석 이코노미스트 설문조사
◇유럽경제 취약 전망 69% 달해
◇세계경제 5년내 4% 성장 회복



8. 세수 오차 커지자 … 법인세 납부방식 손본다
◇세수 예측 논란 매년 반복에...중간예납 개편 목소리 커져
◇'6개월치 가결산' 의무화 거론
◇신속논의땐 7월 세법개정 포함
◇반도체 등 주요 기업과 간담회 기재부 "법인세 오차 줄이자"



9. "올해 적자 2조 넘을 수도"…'겹악재' 덮친 저축은행 '쇼크'
◇저축은행 부실채권 10조 넘었다
◇떼일 가능성 높은 채권비율 10.3%
◇기업대출 연체율도 두 자릿수



10. 불황형 대출’ 급증…카드론 연체율 3.4% 10년 만에 최고
■ 돈줄 막힌 서민들

 

 

 

 




 

 

2024년 5월 29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 국회로 돌아온 '채 해병 특검법'이 재표결에서 부결돼 결국 폐기됐습니다. 범야권은 22대 국회가 개원하는 대로 특검법을 재추진하겠다며 반발했습니다. 

● 전세사기특별법과 민주유공자법, 세월호참사 특별법 등을 야권이 단독으로 통과시켰습니다. 민생·경제 법안들은 무더기로 폐기될 전망인데요. 역대 최악의 '식물국회'라고 비난받은 지난 20대 국회보다도 못한 성적입니다. 

● 전세사기 피해 보증금 일부를 먼저 돌려주는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개정안에 대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에게 악성 임대인 채무를 전가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말했습니다. 

● 각 대학이 오는 31일 내년도 입시 요강을 공고하면, 의대 증원이 확정되는 데요. 의대 교수들은 열악한 교육 여건 등을 이유로 원점 재검토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내일, 의대 증원 정책을 규탄하는 촛불 집회에 나섭니다. 

● 어젯밤 북한이 대남 전단을 넣어 살포한 것으로 추정되는 풍선 여러 개가 발견돼 군 당국이 조치하고 있습니다. 여기엔 분변으로 추정되는 오물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풍선이 식별된 지역 주민들에게는 재난문자가 발송됐습니다. 

●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 중심가로 병력을 추가 투입하고 공습을 이어가면서 최소 21명의 사망자가 더 발생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민간인 공격에 피란민은 탈출을 감행 중이고, 국제사회의 우려는 커지고 있습니다. 

● 스페인과 아일랜드, 노르웨이 등 유럽 3개국이 팔레스타인을 정식 국가로 인정하는 대열에 새로 합류했습니다. 이에 따라 유엔 회원국 193개국 가운데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한 나라는 모두 145개국으로 늘었습니다. 이스라엘 우방인 영국도 이 대열에 합류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스라엘은 유대인 학살에 관여하는 것이라며 맹비난했습니다. 

● 올해 1호 사이클론과 태풍이 동시에 북상하면서 동남아시아 곳곳에서는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대형 사이클론은 지난 26일 오후 방글라데시 남부와 인도 서벵골주 해안지역에 상륙했고 현재까지 최소 37명이 숨진 걸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로 달궈진 대기의 열을 바다가 흡수하고 있기 때문에 올여름 어느 때보다 강력한 태풍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 세계 각지의 전쟁에서 GPS 교란전이 격화하고 있는데 그게 각종 민간 피해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스라엘군이 벌인 교란 작전 때문에 내비게이션이나 배달 앱이 먹통이 되면서 일상 생활이 마비됐었다고 합니다. 최근 선박·항공기 사고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영국으로 향하던 항공기가 크림반도에 잘못 착륙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 트럼프 전 대통령 형사재판이 최후변론에 들어가면서 이제 최종 판결만 남게 됐습니다. 지난 2016년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직전 성추문 입막음을 위해 돈을 지급하고 회계장부를 조작한 사건. 이른바 '성추문 입막음 돈' 형사재판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최후변론이 이뤄졌습니다. 유무죄에 따라 올해 대선에서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 SK하이닉스에서 일하던 중국 국적 직원이 반도체 제조 공정의 핵심 기술을 유출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 직원은 3천 페이지 분량의 내부 문건을 빼돌려 화웨이로 이직한 걸로 조사됐는데, 중국이 우리나라에 뒤처져 있는 기술까지 빼낸 걸로 확인됐습니다. 

● 중국 직구사이트에서 주문한 어린이용 가방과 신발 등 가죽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서울시가 93개 제품을 검사했는데 40개에서 유해물질이 나왔습니다. 중국 쇼핑몰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쉬인에서 직구가 늘어나면서 서울시는 지난달부터 제품 안전성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 그동안 신용정보원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홈페이지에서 각각 조회되던 금융채무와 통신채무를 오늘부터 한 번에 조회할 수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시스템 개편으로 신용정보원의 '크레딧포유'에 로그인하면 금융채무 정보뿐 아니라 통신채무 정보까지 조회할 수 있는 '통합 조회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 로또 구매자가 늘면서 당첨 번호를 예측해준다는 유료 서비스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가 2022년 이후 연간 600건 이상 접수되고 있습니다. 피해 구제 신청 가운데 60.9%는 계약해지와 관련된 것이었고, 미당첨 시 환급 약정 미준수 등 계약불이행, 청약 철회 시 환급 거부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 정부가 로또 1등 당첨 금액을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상묵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기자 간담회를 통해 로또 당첨금을 올리는 방안을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로또의 한 게임당 가격은 1천 원인데요. 이걸 인상하는 방법 등을 통해 당첨금을 상향할지 고민해 보겠다는 겁니다. 

● 지난해 4월부터 국내에서 첨단 암 치료인 중입자 치료가 시작됐습니다. 암세포만 골라 정밀 타격하는 방식인데, 난치성 암인 췌장암과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도 중입자 치료가 시작됐습니다. 중입자 치료는 암 세포만 초정밀 타격해 효과가 높고, 부작용이 적다고 합니다. 

● 국내 한 대형서점이 최장기 스테디셀러 도서 100권을 발표했습니다. 1위는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의 소설 호밀밭의 파수꾼이 차지했는데요. 전 세계 판매량 7천만 부를 돌파한 이 책은 국내에서도 2004년 11월부터 20년 가까이 매달 인기 도서 목록에 올라 있습니다. 2위는 '헤르만 헤세'의 소설 '데미안'이 18년째 스테디셀러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 인구 천만 도시 서울도 이제 옛말이 됐죠. 그런데 28년 후엔 서울 인구가 800만 명 아래로 떨어질 거란 통계가 나왔습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2곳(경기, 세종) 빼고는 모두 인구가 감소할 거라는 전망입니다. 전 국민을 나이순으로 정렬했을 때 딱 가운데 위치하는 중위 연령 통계도 함께 나왔습니다. 2022년엔 44.9세였는데 2052년엔 58.8세에 이를 거라고 합니다. 

● 다문화 학생이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학교는 주로 수도권에 많습니다. 서울에선 주로 구로 지역이 많고, 공단이 많은 인천과 경기 안산 쪽에도 특히 많이 몰려 있습니다. 안산 원곡초의 경우 다문화 학생 비율이 97%, 압도적입니다. 다문화 학생들이 늘다 보니 외국어를 통역하는 보조교사가 부족해 수업 진도도 늦어질 수밖에 없어 분리 수업요청 민원도 잦아졌다고 합니다. 

● 출생 신고가 되지 않은 아이들의 보호를 위해 추진된 출생통보제. 부모 등 신고의무자가 출생신고를 하지 않더라도 지자체가 직권으로 할 수 있도록 합니다. 보호출산제는 위기 임산부들이 가명으로도 병원에서 출산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죠. 이제 시행을 50여 일 앞두고 있습니다. 

● 홈런왕 출신 박병호 선수가 오재일 선수와 전격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 유니폼을 입습니다. 올 시즌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린 박병호는 출전 기회가 줄어들자 지난 주말 KT 구단에 다른 팀으로 보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구단도 선수의 뜻을 존중해 복수의 구단과 트레이드를 타진했는데, 삼성이 왼손 거포 오재일 카드로 응답했습니다. 

● 오늘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어제보다 더운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은 27도로 예년 기온을 웃돌겠고, 대구는 무려 30도까지 올라 한여름처럼 덥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구름만 많은 가운데,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고, 금요일에는 제주도에, 주말에는 강원도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2024년 5월 29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생일 케이크 초’, 절에 가서 밝히는 초가 불법이었다고? → 초는 현행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법’ 적용 품목으로 소분 판매에는 관련 신고 필요. 제과점이나 사찰도 적용 대상. 이 때문에 포상금을 노리고 신고하는 파파라치까지 등장... 이번 규제 정비대상에 포함 개선키로.(매경 외) 

2. 한국인 없는 한국 주식시장 → 조만간 개인투자자 투자액 절반이 해외 주식될 것. 2024년 3월 기준 개인의 해외 주식 투자액 114조원. 해외주식 비중, 2019년 1/100에서 4년 만에 4분의 1 수준으로 늘어. 3년 후면 절반 넘을 것 전망.(아시아경제)

3. ‘노 키즈존’에 이어 ‘노 시니어존’? → ‘헬스장을 주말 아침에 가면 노인정 같아서 운동 일정 변경해야 하나 고민 됩니다’... 한 직장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 일부 업장에서는 안전사고를 이유로 노인 이용객을 꺼리거나, 보호자 동의서 요구하는 곳도 있어.(한경)

4. 김호중 소속사, 사실상 폐업 수순? → 김호중 활동중단에 사실상 폐업. 지난해 매출 187억(수익37억) 중 김호중 등 공연을 전제로 미리 받은 선수금이 125억. 소속사의 이번 음주사고 은폐 시도, 공연 강행도 이 때문인 듯.(문화)

5. 한국, ‘핵심 광물’ 수급 불안 → 한국 기업이 지분을 가지고 있는 국내외 핵심광물(동·아연·연(납)·철광석·니켈·리튬·코발트 7종) 광산 36개. 중국 1992개, 미국 1976개는 물론 일본의 134개보다도 훨씬 적어.(문화)▼

6. 블랙핑크 ‘뚜두뚜두’ 뮤비, K-팝그룹 첫 22억뷰 돌파 → BTS 기록도 넘어. 블랙핑크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9380만명, 전 세계 아티스트 중 1위. 1억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한 영상 45편, 누적 조회 수는 356억 회가 넘는다.(문화)

7. 하다 하다... 3자녀 이상 의대입학 특례? → 기획재정부 한 고위관계자, 최근 예산을 쓰지 않고도 출산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 고민... ‘예컨대 셋째 아이를 출산한 가정의 자녀는 맏이부터 둘째, 셋째까지 의대 등 대학 특례 입학’ 혜택 부여하고 전액 장학금도...(문화)

8. 오랜만에 일본인 선수, 한국 프로야구에 → SSG, 일본 독립리그 출신 ‘시라카와 케이쇼’(23세) 영입. 재일교포를 제외하면 43년 KBO리그 역사상 7번째 일본인 선수. 주로 전성기 지난 노장선수로 전성기 선수는 처음.(세계)

9. 1등 당첨돼도 서울 아파트 못 사는 로또, 당첨금 상향될까 → 현재 로또 한 게임당 가격은 1000원인데, 이를 인상하는 방법으로 당첨금을 상향 여부 결정하겠다. 기재부 장관, 기자 간담회.(중앙)

10. 도심 노후청사를 청년·서민 임대주택으로 재건축 → 도심의 노후 공공청사를 민관이 복합 개발해 공공 청사와 함께 청년, 서민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방안 추진하겠다. 기재부 장관, 기자 간담회(아시아경제)





2024년 5월 29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전세사기특별법 등 5개 쟁점법안 정부로…재의요구안 의결할듯

2. 이스라엘 탱크, 라파 도심 진입…시가전 본격 강행

3. 전공의들 100일 가까이 '요지부동'…의정갈등은 현재진행형

4. 합참 "북 정찰위성 발사 실패 엔진 연소 계통 문제로 추정“

5. 21년뒤 모든 시도 출생아<사망자…30년간 부산·울산 인구 26%↓

6. 집중관리 7대 생필품 중 계란·설탕 등 5개품목 가격 올라

7. 김호중 소속사 사실상 폐업수순…75억 투자한 카카오엔터도 타격

8. 5개월만에 체포한 경복궁 낙서배후 구속 수사하다 놓친 경찰

9. [날씨] 강릉·경주 등 낮 30도…당분간 한낮 25도 내외

10. 서울은 '37분 도시', 6㎞ 생활권…수도권→서울 출근 71분

11. 삼성전자 노사 임금협상 진통… '노노 갈등'으로 비화하나

12. '중국 쉬인' 어린이 신발서 유해물질 최대 428배 검출

13. '버닝썬 경찰총장' 윤규근 복귀 논란에…경찰청 인사발령 조치

14. '로또 청약' 래미안 원베일리 당첨자는 '만점 청약통장' 보유자

15. "정상이냐, 병원 가봐야"…대법 "무례하지만 모욕죄는 아냐“

16. 대전지검, JMS 교주 여신도 성범죄 추가 확인…공범 3명도 기소

17. 인천 송도 길거리서 패싸움 중 흉기로 찔러…남녀 4명 검거

18. 탈북민 제3국 출생 자녀도 대입특례 추진…'전원 수용' 법제화

19. "과학기술인력 4년새 20%↑…이공계 대졸이상 14% 증가 그쳐“

20. "잠자는 퇴직연금 찾아가세요"…근로자 5만명 1천85억원 미청구

21. "삼표 채석장 붕괴 위험 있었다" vs "진술 신빙성 없다" 공방

22. 아이돌과 영상통화 약속하더니 돌연 취소…고객 기만하는 팝업

23. 대구·경북 행정통합 TF 2차 회의…이양 요구 중앙권한 조율

24. 징역 8년 확정 머지포인트 운영자, 증거조작 징역 10개월 추가

25. 검찰, '가습기 살균제 거짓 광고' SK디스커버리 기소

26. 부엌칼·빈 화분 들고 줄지은 주민들…아파트 공터 가득 채웠다

27. 체험학습 학생 사망사고로 법정 선 교사들…'책임 여부' 공방

28. 짐 싸면 세금폭탄?…서방 기업들 '러시아 철수' 속속 백지화

29. 경매사 크리스티 홈페이지 해킹…"갑부들 개인정보 폭로" 협박

30. "저기요…" 술 취해 출근 여성 사무실 안까지 따라온 남성 입건

31. 내용 없는 예고에 재탕까지…밸류업 1호 공시 경쟁 '눈살’

32. 저수지 옆 굿판에서 무슨 일이…무속인 익사 '미스터리’

33. 대전지하철 1호선 터널사고 안전 소홀 교통공사 직원 벌금형

34. 지자체들 '우후죽순' 유명인 관광명소 도마 위…"신중 접근해야“

35. 식약처 "일동제약 우울장애 치료제 불순물 초과로 회수“

36. 청주 전자부품 제조 공장서 염산 유출 사고…인명피해 없어

37. 사망 훈련병에 얼차려 시킨 중대장…과실치사·가혹행위죄 수사

38. 만취한 롤스로이스 운전자, 벤틀리 들이받고 달아났다 검거

39. 가출청소년 유인해 성적 학대…불법 촬영까지 일삼은 30대 기소

40. 전주 애견유치원 직원이 강아지 구타 의혹…동물보호법위반 조사

41. "남의 집 침입하고 불법아니다"…법원 집행관, 오인집행 소동

42. "성폭행당했다" 무고 혐의 20대, 녹음 파일 증거에 실형

43. 수면제 음료 먹여 훔친 카드로 금목걸이 산 40대 여성

44. 농촌진흥청, 세계적 희귀버섯 '모렐버섯' 인공 재배 성공

45. 용인 기흥구 아파트서 사다리차 쓰러져…인명피해 없어

46. 모야모야병 앓던 40대, 장기기증으로 5명 살리고 하늘로

47. 산속 집 앞마당서 승용차 5m 아래로 추락…70대 숨져



 

 

 

 

 

 

2024년 5월 28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2024년 5월 28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교통난 때문에 불량 콘크리트 우려 상존 → 레미콘은 생산부터 타설까지 모든 작업을 여름철엔 90분 내에 마쳐야 한다. 도중에 굳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콘크리트를 사용하면 건물의 강도에도 악영향을 준다.(국민)

2. ‘할머니 액셀 안 밟았다’ 강릉 급발진 의심사고 재연시험 결과 → 소송 대리인 측 재연 시험에서 속도·RPM·기어단수 다 국과수 분석과 차이, ‘브레이크 밟았’는 주장에 힘 실려. 국내 급발진 관련 소송에서 이 같은 재연시험은 처음.(한국)

3. ‘직지심체요절’(직지) →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白雲和尙抄錄佛祖直指心體要節)’이 정확한 명칭이다. 백운 스님이 역대 여러 부처와 고승의 대화, 편지 등에서 중요한 내용을 뽑아 엮은 책이라는 뜻. 세계 최초로 금속ㅎ할자로 인쇄된 책으로 고려 우왕 3년(1377년)에 청주 흥덕사에서 간행됐다.(문화)

4. 일본의 신개념 노인주택, ‘칸칸모리’ → 다양한 연령, 가족들이 한 건물에서 살면서 주거 공간은 독립적으로 사용하지만, 부엌·세탁실·정원 등은 다른 거주민들과 공유, 공동 식사, 공동 육아 등이 이루어 진다.(아시아경제)

5. '민식이법' 도입 4년... 효과 '미미' → 지난해 어린이 교통사고 486건, 2020년 대비 0.6% 늘어. 사망도 해마다 2~3명으로 큰 차이 없어. 처벌과 단속보다는 의식 개선이 먼저라는 의견.(아시아경제)

6. ‘중진국 함정’ → 개발도상국이 경제 발전 초기에는 순조롭게 성장하다가 중진국 수준에 와서는 성장이 정체되면서 선진국 진입이 지체되는 현상. 2006년 세계은행이 처음 사용했다. 헝가리, 폴란드, 러시아, 카자흐스탄, 멕시코, 말레이시아 등이 소득 1만달러에 머문 기간이 현재 10년이 넘는 나라들이다.(헤럴드경제)▼

7. 대형마트 ‘새벽배송’ 허용 한다 → 서울 서초구 첫 허용. 관련 조례 7월 시행. 다른 시군으로 확산될 지 관심.(동아) 

8. 쌍둥이 형에게 금감원 대리 시험 부탁한 동생… 결국 둘 다 재판행 → 한국은행, 금감원 시험 날짜 겹쳐, 형이 한 곳 대리 응시. 형 동생 다 합격. 한국은행 최종 선택, 금감원은 면접 포기. 직장인 익명게시판에서 의혹제기... 감사로 적발, 업무방해 등 혐의 불구속 기소.(한국)

9. 서울 유일의 ‘반려견 금지구역’ 청계천, 이번엔 열리나 → 하천폭이 좁고 배설물 관리가 어렵다는 이유에서 금지. 민원 계속 되자 재검토... 2020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서울시에 접수된 민원 60건 중 동물 동반을 허용해 달라는 의견은 24건, 금지하자는 의견은 36건.(서울)

10. 애매한 ‘~등’의 의미 → ‘서울, 부산, 대전 등’이라고 하면 서울, 부산, 대전만 말하는 지 그 외 다른 도시도 말하는지 불분명. 두 가지 의미 모두 사용. 1970년대 후반 월간지 ‘뿌리깊은나무’는 그래서 ‘등’을 사용하지 않는 걸 원칙으로 삼기도 했다. 서울, 부산, 대전 3개 도시만 말 할 땐 ‘등’을 안 쓰는 것이 좋다.(중앙, 우리말 다루기)




2024년 5월 28일 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산업차관 "전기·가스요금 적절 인상 시점 찾고 있어"..."전기와 가스는 달라"…가스요금 우선 인상 가능성 시사

☞대형마트 Vs 온라인몰 “신선 식품으로 한판 붙자”...대형마트 올들어 신선 식품 매출 급증...“외식가격 폭등에 집밥 챙기는 때문”...온라인몰 빠른 배송 강화로 승부수

☞TV에 반도체·디스플레이까지…韓 먹거리에 中 위협 커진다...中, 대형TV 점유율 LG 넘어…존재감 과시...LCD 삼킨 중국, 디스플레이·TV 동시 공세...HBM·파운드리도 추격…반도체 위협 확대..."中 저가 공세 이길 해법은 '기술 초격차'"

☞4년 5개월 만 韓·日·中 비즈니스 서밋…“경제협력 실무협의체 신설”...‘한일중 비즈니스 서밋’…3국 정상회의 계기 서울서 개최...3국 경제단체 "경제 활성화·지속 가능한 발전 위해 협력할 것"...최태원, ‘민간차원 3국 협력플랫폼’ 제안…경제협력 실무협의체 신설

☞“한국 시멘트 규제 기준, 재료→성능 중심 변화해야”...유럽 시멘트 규격 기준, 성능 중심 개편...최다 판매 시멘트 혼합재 비율, 국내 10% 제한…유럽은 36%...“국내 혼합재 4종 중 2종 선택 규제도 풀어야”

《금  융》

☞연준, 올 여름 금리인하 안 하나…"인플레 확신 부족"...연초 올해 6회 인하→1회 인하 전망...경제 지표들 견고…인플레도 여전

☞코인 현물 ETF 시대 연 미국, '크립토 성지'서 컨센서스 2024 연다...11월 美대선 앞두고 케네디 후보 등 정계 거물들 총출동...비트코인·이더리움 ETF 운용사 리더부터 가상자산 '큰손'도 참여

☞코스피, 저가 매수세에 2,720선 회복…코스닥도 1%대 반등...기관 매수로 지수 견인, 외국인도 5거래일 만에 선물 순매수...SK하이닉스 장중 역대 최고가…삼성전자도 동반 상승

☞세계 증시 잔치 속 ‘31개國 중 28등’ 韓 소외…대만과 시총격차 600조, 갈수록 더 벌어졌다...‘1.22%’ 코스피, 올해 ‘플러스’ 등락률 증시 중 꼴찌…코스닥 -3.13% ‘역주행’...‘AI 랠리·피벗·대장주 견인’ 글로벌 증시 랠리 공식 韓 만은 예외...대만 시총, 韓 시총보다 581조원 ↑…갈수록 격차 벌어져

☞은행채 순발행 10兆 돌파… 덩달아 뛰는 대출금리...지난달 은행채 순발행액 10조원 넘어...은행권, 대출 증가로 자금조달 수요↑...고정형 주담대 최대 0.39%포인트 뛰어...LCR 정상화 재개 앞두고 은행채 발행 더 늘 것

《기  업》

☞재활용에 꽂힌 SK케미칼…'미·중 패키징 시장' 정조준 까닭...전방 수요 확대 및 친환경 관련 정책 시너지 예상...세계 최초 제품화 성공…6백조 시장 기술선도 박차  ...올해 1Q 그린케미칼 사업부, 매출비중 90% 달해

☞'실적 악화, 사장 연봉 3년 동결' 샘표식품, 결국 간장값 올린다...작년 영업익 98억…전년 대비 약 12%↓...내달 간장 제품 가격 평균 7%대 인상

☞“생산성 높여라” 장인화의 특명…‘AI·로봇·자동화’ 인재 확보 나선 포스코...무인화·자동화 도입 확대로 디지털 혁신...관련 인력 채용한 ICT 계열사 포스코DX...철강설비 효율화로 1조원 원가절감 목표

☞"중동에서만 7조 수주 잔고"…연구 인력 보강해 '잭팟' 준비하는 LIG넥스원...3개월 동안 연구 인력 200명 늘어...수주잔고 20조···3년 새 2배 이상 ↑...납기·원가 경쟁력 확보해 수익성 개선

☞'불닭 흥행' 사상 최대 실적 거둔 삼양식품…과제는 여전...김정수 삼양 부회장 행보 주목…가족 비리 등 경영 투명성은 당면과제...해외 수출 호조에 1분기 영업이익 801억원…전년比 235%↑...삼양식품 측 "미래 먹거리 발굴 통한 매출 증진 힘쓸 것"

《부 동 산》

☞‘영끌 전세대출 30대’가 고물가·고금리에 타격 많이 받아...2021년~최근 물가상승률, 2010년대보다 두배 ↑...그사이 실질구매력 약 4%p ↓...금융자산 가치 하락으로 약 1%p 소비 ↓

☞다음달 PF사업장 평가 시작…정리계획, 7월 말까지 제출...만기 3회 연장 사업장부터, 특수성 인정되면 예외...금감원 "사업장별 세부 데이터·기준 적용 면밀히 검토"

☞상반기 지방 분양, 절반이 5~6월에 집중…하반기엔 물량 줄어든다...상반기 지방 물량의 45.94% 차지

☞“1년밖에 못살아도 좋아”...강남 한복판 30평 ‘전세 3억’에 인기 폭발...전세 가격 상승에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수요 몰려

☞'8년 표류' 용인 옛 경찰대 부지 '언남지구' 개발사업 탄력...용인시-LH, 교통대책·토지이용 계획 합의…2029년 준공 목표...LH, 주택 20% 줄이고 교통 개선 대책 비용은 1천억원 부담

《사  회》

☞의대생 모아놓고 “휴학계 내라” 강요…교육부, 의대 3곳 수사의뢰...한양대 이어 ‘집단행동 강요’ 의대 3곳 추가...의대 증원된 32곳 중 21곳 학칙 개정 완료

☞의료공백 온몸으로 막았는데…간호법 무산위기 간호사들 뿔났다...전공의 집단이탈에 간호사들 전면 나서 '의료공백 해소' 분투...정부, 간호법 제정 약속했지만 21대 국회서 통과 '불투명'...뿔난 간호사들 "법적보호 없는 모든 의료조치 중단하겠다" 으름장

☞온몸에 문신하고 조폭 흉내… 베트남 동포에 불법 대출하고 15억 챙긴 일당 검거...외국인 상대 1만% 넘는 고리 대부...SNS 광고 통해 250명에 34억 대출...불법 홀덤펍 운영하며 수익 챙기기도

☞대구시 '초고령사회' 진입하는데…어르신들 살 곳이 없다...대구 65세 이상 고령자 20.1%…지난달 '초고령 사회' 진입...고령자 특화 주택 필요성 제기…대구시 고령자복지주택 한 곳도 없어...서울시 '해심당', 부산시 '도란도란하우스' 맞춤형 주거 서비스 추진 중...전문가들 "고령친화도시 조성, 가장 중요한 문제는 주거 확보"

☞'사건 은폐' 김호중 소속사 문 닫나... 임직원 전원 퇴사·대표이사 변경...27일 공식 입장문서 "사과 드린다"..."소속 아티스트 계약 종료 검토중"..."협력사 피해 없게 사후조치 최선"

《국  제》

☞中매체, 韓中日정상회의에 기대감…"불편한 3국관계 회복 도움"..."韓, 中선의에 긍정적으로 답해야…尹 '하나의 중국 원칙'에 반갑다" 주장도

☞한·일·중 모이자, 보란듯 대만 찾은 미…엔비디아 젠슨황도 방문...미국 하원대표단, 라이칭더 대만 총통 예방…북한은 위성발사 준비, 동북아 정치 시계제로

☞러시아 점령 지역, 우크라전 발발 후 최대…푸틴, 軍 숙청 가속...NYT "북동부 수미, 러의 새로운 공세 표적"...푸틴, 러軍 내부 숙청 본격화

☞올해 첫 사이클론 벵골만 강타…방글라·인도 주민 100만명 대피...공항·항구 폐쇄하고 긴급구호 대비…돌풍에 전력망 마비·1명 사망...필리핀도 올해 1호 태풍 발생…5천여명 대피·7명 부상

☞발트해 일대 나토 6개국, 러시아 침공 대응 '드론 장벽' 건설...발트 3국 비롯해 노르웨이·폴란드·핀란드 참여...드론으로 러시아 측 의도적 불법 이민자 감시...리투아니아 내무 "노르웨이~폴란드 국경 연결"






2024년 5월 28일 화요일 경제 신문 읽기

1. LH, 경매차익으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최장 20년간 거주 보장 감정가·낙찰가 차액 활용 부족할 경우 재정으로 지원

2. 서울 전세매물 부족 월세로 번져… 입주 물량 부족에 수도권으로 눈 돌리는 임차인들월세 매물 전년 比 26.2% 감소 월세가격지수도 11개월 연속 상승 전문가들 “서울

3. “여보, 어제 본 집 그새 나갔대”…서울 아파트 손바뀜 두 달 연속 4천건‘2년여만에 최고’ 3월 이어 두달째 매매거래량 회복세 송파·노원·강남구順 많아 서

4. '재건축 만년 대어' 은마아파트 '27억7000만원' 공매로…"세금 체납"28년째 재건축 대어로 꼽히는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한 채가 공매 시장에 나

5. "이자 싸고, 한도 더 나오고" 주담대 10명 중 9명은 '고정금리'최근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받은 10명 중 9명은 고정형(혼합·주기형) 금리를 선택

6. 역삼동 땅 경매 4회 유찰 끝에 감정가 ⅓ '뚝'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인근 역삼동 알짜 부지가 4차례 유찰 끝에 낙찰됐다.

7. '100조' 철도 지하화 사업성 확보 가능할까…"천문학적 비용 우려"철도지하화 사업에 100조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 것으로 추정된다

8. “안 쓸 수는 없고”… 필수 생계비 비중 38% 사상 최대통계청 가계동향조사 분석해보니 서울 은평구에 사는 주부 박모(43)씨는 최근 마

9. 밸류업 공시 첫날 '예고'만 하나…관련 주가도 '미적지근'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는 기업이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

10. "전세물건 많아요"…품귀현상 서울에서 강동구는 '예외'서울 전세 아파트 물건이 품귀 현상을 보이면서 전셋값 오름세를 보이는 상황에

11. "이제 탕후루도 전국 무료배달"…배달업계는 '출혈 경쟁 중'배달앱 시장이 정체기에 빠진 모양새지만 고객을 빼앗기 위한 배달업계의 '출혈 경

12. "재산 손녀 줄래" 유언장 대신 은행 간다…신탁 43% 증가, 왜70대 A씨는 최근 유언대용신탁 가입을 상담받으면서 은행에 "사망 후 남은 재산

13. "결혼식 했는데요, 아직 남입니다"…혼인신고 미루는 부부, 왜한동안 치솟았던 '조기 혼인신고' 비율이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결혼식을 올리기 

14. 대한항공, 저가항공 에어프레미아와 손잡았다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에어프레미아가 대한항공과 노선 연계 운항을 시작했다. 

15. 서울 아파트 전셋값 역대 넷째 긴 상승세빌라 기피 심리 확산 영향 신규 입주 공급 물량 줄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53주

16. 빈 곳 넘치고 연체율 급증… 아파트형 공장 투자 주의보경기침체 속 입주 기업 크게 부족 최근 찾아간 경기 고양시 덕양구의 한 지식산업

17. 약국 갈 때 신분증 필요해?…잘못된 해석으로 환자들 '혼란'약국, 본인확인 의무화 제도 대상에 해당하지 않아 대한약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18. 아파트 미분양, 건설사·금융업까지 위협[앵커] 대구의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건설업체는 물론 금융업계의 자금난을 가중





2024년 5월 28일 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한국, 일본, 중국 정상이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정상회의를 통해 3국 정상회의를 정례화하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도출해냈습니다. 특히 경제 분야에서는 3국간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가속화하기 위한 논의도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2. 서울 서초구가 전국 최초로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을 대폭 완화하는 내용의 행정예고를 발표했습니다. 기존에는 오전 0시부터 8시까지 문을 닫아야 했었는데 7월부터는 오전 2시에서 3시를 제외한 시간에는 영업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3. 국민의힘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준비할 선거관리위원장에 5선 서병수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오는 7월 말부터 8월 초 사이에 열릴 전망입니다.

4. 유럽연합이 벨기에 브뤼셀에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새 내각 개혁 의제를 논의하고 지원 방안을 고민하는 고위급 국제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최근 유럽은 일부 국가가 팔레스타인을 독립국가로 인정하겠다고 선언하는 등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군사작전 중단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5. 교육부가 의대증원에 반대하는 동맹휴학을 강요하는 사례를 공개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비수도권 대학 의대에서는 휴학원을 내지 않은 학생들을 집합시켜 휴학원 제출을 압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년 5월 27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 여야 원내대표가 오늘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비공개로 만나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 안건 등을 논의합니다. 채 해병 특검법 재표결이나 연금개혁 등 쟁점 법안에 여야의 입장 차가 커 이견이 좁혀질지는 미지수입니다. 

● 한일중 정상이 오늘 한자리에 모여 3국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공동선언문을 발표합니다. 북핵 문제 등에 대해 의미 있는 결과가 도출될지 관심입니다. 앞서 어제 밤에는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일본과 중국 대표단을 환영하는 만찬도 열렸습니다. 

● 한국판 나사, 우주항공청이 오늘(27일) 문을 열었습니다. 청장을 포함해 110명의 직원들이 출근해 근무를 시작합니다. 우리나라 우주 정책을 전담하는 컨트롤타워로서 우주강국 도약에 앞장설 계획입니다. 

● 북한이 오늘부터 다음 달 4일 사이 인공위성을 실은 로켓 발사 계획을 일본에 통보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11월 첫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를 발사한 바 있습니다.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 중부 지역을 겨냥해 4개월 만에 중장거리 로켓을 발사했습니다. 이스라엘 곳곳에는 공습경보가 울렸고, 저고도 방공망인 아이언돔이 작동했습니다. 

● 미국 중남부 지역에 최대 시속 200km가 넘는 토네이도가 강타해 최소 15명이 사망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앞으로도 1억 1천여만 명이 강풍 등의 위협을 받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이 최근 러시아가 제기하는 휴전설은 거짓말이라고 일축하며, 러시아는 새로운 공세를 준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실제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북동부에 이어 동부로도 전선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 씨가 결국 구속됐죠. 사고 직후 허위 진술과 증거 인멸 등 꼼수를 부린 정황이 결정적이었는데, 이런 수법들이 온라인상에서 처벌을 피하는 정보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음주 측정 후에는 차를 버리고 현장을 벗어나는 게 유리하다',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부터 없애라' 등 감형 꼼수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 지난 23일, 강원도 인제군 육군 부대에서 훈련병이 쓰러져 이틀 만에 숨졌습니다. 사망한 훈련병은 군기훈련, 이른바 '얼차려'를 받던 중이었는데, 육군은 민간 경찰과 함께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 국내에 보급된 전기차가 50만 대를 넘어서면서 관련 화재도 늘고 있습니다. 2018년 3건에서 지난해 72건까지 늘어나는 등 증가세가 뚜렷합니다. 전기차 화재에 알맞은 진화 장비들이 개발되고 있지만 아직 보급은 더딘 실정입니다. 

● 수원시가 갈수록 증가하는 노후 주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심 재창조 프로젝트를 내놨습니다. 정비 구역 지정 기간을 대폭 줄이고 역세권 내 노후 지역은 고밀도로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까지 최소 5년 이상 걸리던 것을 2년으로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 인천시가 이르면 오는 2026 대회 개최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F1 대회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유정복 시장과 인천시 유치단은 대회가 열리고 있는 모나코를 방문해 실제 대회를 살펴보고 운영그룹의 주요 인사들을 만났습니다. 

● 농림축산식품부가 반려동물 행동지도사에 국가 자격을 도입하고, 올해 처음으로 시험을 치릅니다. 반려동물 행동지도사는 반려동물 훈련을 진행하고, 동물 행동을 분석·평가하며, 소유자에 대한 교육을 할 수 있는 전문가입니다. 시험은 1차 필기·2차 실기 평가로 진행되며. 응시 희망자는 반려동물 행동지도사 자격정보시스템을 통해 원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 의과대학 증원이 27년 만에 사실상 확정되자, 학원가에선 의대 입시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고3 수험생과 N수생들은 물론, 초등학생들까지 의대 진학을 위해 학원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특히 의대 지역인재전형 선발 비율이 두 배 넘게 늘거란 전망이 나오며, 이른바 '지방 유학' 문의까지 잇따르고 있습니다. 

● 식자재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조금이라도 아끼기 위한 이른바 '짠물 소비'가 등장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덩어리 고기를 사거나, 채소와 과일을 냉동 제품으로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식비를 아끼려는 '짠물 소비' 경향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입니다. 

● 쌀 소비에 맞춰 쌀 감산 정책이 추진되고 있는데요. 강원도 최대의 쌀 생산지인 철원에선 올해 처음으로 논 전체를 비우는 전통적인 방식의 '휴경'이 아니라 일정 구역만 비워놓는 '부분 휴경'을 합니다. 철원군이 올해 처음 도입한 쌀 감산정책으로, 휴경지 1제곱미터당 750원씩 보상금을 줍니다. 

● 하이브 내홍 속에서 컴백한 걸그룹 뉴진스가 대학축제 수익금을 모두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소속사 어도어는 팬 소통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뉴진스가 일주일 동안 7개 대학축제 무대에 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 이틀째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수 임영웅 씨의 단독 콘서트가 열리면서 주변 도로에선 온종일 교통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공연 첫날인 어제도 많은 인파와 차량이 몰린 상황이라, 소속사 측은 오늘 공연을 앞두고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 지구촌 곳곳으로 한류가 무한 확산하는 있는데요, 남미 브라질 사람들은 좀 더 적극적으로 한국을 알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최근 한국에 다녀온 브라질 사람들이 마련한 한국의 현재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 전시회에 브라질 한류 팬들의 발길이 줄을 이었습니다. 

● 밤사이 비는 그쳤지만 오늘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 강원 산지는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낮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내일 낮에는 기온이 올라 다시 25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2024년 5월 27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내년, 의대 1509명 더 뽑는다, 확정 →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2025학년도 대입 전형 변경 사항 심의·승인. 각 대학은 31일까지 수시모집 요강 공개. 이번 증원은 1998년 제주대 의대 신설 이후 27년 만.(한국 외)

2. 하이패스 단말기 없어도 통행료 자동 납부, 시범 시행 → 이용 희망자는 도로공사 통행료 홈페이지나 앱에서 차량번호와 신용카드를 사전 등록. 경부선 대왕판교영업소 등 전국 8곳에서 시범운영 시작.(경향)

3. 법 너무 잘 만드는 한국 국회? → 법안 발의 건수, 영국은 650명 전체 의원이 4년간 545건... 이는 우리 국회의원 단 2명(더불어민주당 민형배 325건, 윤준병 283건, 21대 1, 2위)이 발의한 608건보다 적어. 날림, 급조 법안 우려... ‘국민’을 ‘시민’, ‘지방’을 ‘지역’으로 바꾸는 단어 바꾸기도 입법 실적으로 잡는 것도 한 이유.(중앙선데이)

4. ‘유망 투자처’ 신흥국 투톱, 인도, 멕시코 → 인도 펀드 1년 수익률 38%, 멕시코는 6개월 15%... 미·중 갈등의 반사적 수혜라는 분석. 인도의 중국 대체가 더 가속화 될 것 전망...(중앙선데이)▼

5. 한국의 밀집 아파트가 IT 강국 비결? → 유독 한국의 초고속 인터넷이 보급이 빨랐던 여러 이유 중 분명한 한 가지는 한국인이 아파트에 오밀조밀 모여 살았기 때문이다. 인터넷 케이블을 설치하는데 드는 비용과 시간 면에서 최적의 조건이었다.(중앙선데이)

6. ‘과독증’(hyperlexia·過讀症) → 자폐스펙트럼 장애와 관련된 증상으로 이해하지도 못하면서 책을 통째로 외우거나, 왼쪽 눈으로는 왼쪽 페이지를, 오른쪽 눈으로는 오른쪽 페이지를 동시에 읽는 경우도 있다.(중앙선데이) 

7. 코딩 자격증 장사, 수준미달 자격증 난무 → 지난달 말 기준 코딩자격증은 무려 429개. 국가 공인 자격증은 없고, 모두 민간 자격증. 취업 준비생 대상 자격증 장사 성행... 이러다보니 기업에선 실무평가를 통해 검증할 뿐 민간 자격증이 있다고 우대하진 않는다고.(매경)

8. 내달 우크라 평화협상 → 푸틴, '종전 카드' 조건 내비쳐. 러, 우크라 땅 20% 점령, ‘지금 상태의 국경선 인정하면 종전 가능’...(매경) 

9. 세계 최강 흔들리는 한국 양궁? → 양궁 월드컵, 여자단체전 1차에 이어 2차에서도 중국에 밀려 2위. 세계 양궁 상향 평준화... 역대 올림픽에서 한국은 금메달 27개 등 43개의 메달 획득.(세계)

10. 원가 줄어도 가격 올리는 식품기업, 정부 보고만 있을 건가 → 초콜릿 가격 올리는 롯데웰푸드, 그러나 1분기 매출원가율은 4.21%포인트 줄고, 영업이익은 배 이상(100.64%) 늘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주장. 지난해 식품업계는 최고의 실적 올려. 지난 9월 이후 OECD 식료품/음료 물가상승률 5.32% vs 한국 6.95%...(경향, 사설)▼





2024년 5월 27일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1. 한중, FTA 2단계 협상 재개 합의 "문화·관광·법률까지 개방"

2. 尹, 라인사태에 "한일관계와 별개" 기시다 "정부간 긴밀히 소통“

3. 기시다 "日수산물 금수 철폐해야" 리창 "의견차 잘 컨트롤하길“

4. 육군 "훈련병 1명 군기훈련 중 쓰러져…이틀만에 사망“

5. "대학원서 기초의학 전공하는 의사 104명뿐…교원 임용 어려워“

6. 경찰, '유치장 신세' 김호중 수사 속도…증거물 분석 주력

7. 北 위성발사 도우려 러 기술진 대거 방북…엔진성능 개선 가능성

8. 고물가·고금리에 중산층 가구도 휘청…5집중 1집은 '적자 살림’

9. "R&D 투자도 기업 성장성 지표"…밸류업 가이드라인 27일 시행

10. '서울역 칼부림 예고' 30대 구속… "도주 우려“

11. 비…그친 뒤 낮 기온 '뚝’

12. [우주항공청 D-1] 한국판 나사, 무한한 우주로 출발

13. 젤렌스키 "미중 정상, 평화회의 와달라"…하르키우서 연설

14. "수입안정보험에 쌀 포함"…정부, 내달 양곡법 대안 발표

15. 전세사기 특별법 '정부안' 내놓는다…LH, 피해주택 매입 확대

16. "'헬기 추락사' 이란 대통령 신원 반지로 확인“

17. CNN, '집에 숨은' 한국·일본·홍콩 은둔 청년들 조명

18. 역대급 정부지출에도 더딘 민생 회복…재정 소요는 '눈덩이’

19. 데이트폭력 올해 넉달간 4천400명…구속은 1.9%뿐

20. 콧구멍에 들어가고 얼굴에 달라붙고…한강변 날파리떼 기승

21. 석모도 해안서 '수상한 선박' 신고…"대공 용의점 낮아“

22. 창녕 폐지 재활용 공장 주불 31시간 만에 잡혀…잔불 정리 중

23. 이웃집 닭 훔치다 그만…'성군' 세종 시대 "총 562명 살인 연루“

24. '기후변화 진단서'에 국내 의견 반영…IPCC 대응 협의회 발족

25. 서울동행버스, 내달 10일부터 수도권 전 노선 퇴근길도 운행

26. 사업주 괴롭힘 민사상불법 첫 판결…"근로자·사용자 넓혀야“

27. 금융사 PF 수수료 '갑질' 확인…금감원 "3분기까지 제도개선“

28. 연고 없는 청주서 관광명소 꿈꾸는 '수제맥줏집' 사장

29. 금융범죄합수단 복원후 기소건수 57%↑…"가상자산 수사 강화“

30. 서울 '대장 아파트' 가격 0.4%↑…석달 연속 상승

31. 부실시공 해놓고 입주예정자들까지 고소한 건설사 사장 재판행

32. 맨홀 등 밀폐공간 작업 중 질식해 숨진 근로자 10년간 136명

33. "가자 학교 임시대피소 드론공격…어린이 등 최소 10명 사망“

34. 인도 영유아 병원서 화재…신생아 6명 안타까운 죽음

35. 설립자 마음대로 교수 임금 삭감…웅지세무대 23억원 체불

36. '빚더미' 한전·가스공, 1분기 이자로만 1조5천억원 썼다

37. 횡성 한 마트에서 20대 흉기 난동…직원 목 부위 다쳐

38. '서울역 칼부림 예고글' 30대 구속기로…질문엔 묵묵부답

39. "돈 없어졌다" 허위 신고 후 경찰관에게 흉기 휘두른 60대

40. 20년 단골이 사기범…아파트 분양권·투자금 명목 14억원 가로채

41. 인천 구청 공무직원이 1억대 대부업…벌금 700만원 약식기소

42. 엔데믹 맞았지만…3년째 청계광장 지키는 코로나 백신 유족들

43. 아파트 주차장서 차 옮기다 쾅…3대 들이받은 만취 운전자

44. 때 이른 '불청객' 모기의 습격…편의점 방충제 매출 '쑥’

45. "야외서 고기 구워먹으면 안되나" 유튜버 자영업자 행정소송

46. 마이데이터 확대 추진에 IT업계 우려…"벤처·스타트업 악영향“

47. 역대급 정부지출에도 더딘 민생 회복…재정 소요는 '눈덩이’

48. 대낮 길거리서 모친 흉기로 찌른 40대 구속…"도주 우려“

49. 코카인을 제모용 왁스로 둔갑…인천공항서 마약 운반 50대 덜미

50. 눈썰미 있는 아내…소방관 부부, 심정지 환자 목숨 살려

 

 

 

 

 

 

 

2024년 5월 24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한주 동안 고생 하셨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2024년 5월 24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35년전엔 치킨 한 마리가 짜장면 7그릇 가격... → 1988년 올림픽 당시의 치킨 한 마리 가격은 4800원으로 당시 짜장면 한 그릇(700원)의 7배 수준이었다. 당시의 치킨 가격이 비샀던 건지, 지금의 짜장면 가격이 지나치게 비싼 건지...(헤럴드경제)

2. 비혼(非婚) 가정의 인정 → 시도가 없었던 건 아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지난해 미혼 남녀가 시청에 ‘동거 신고’를 하면 가족에 준하는 혜택을 제공하는 ‘등록 동거혼’을 검토했지만, 종교 단체 등의 반발로 논의가 중단됐다. 지난해 국회에서는 ‘생활동반자법’이 발의됐지만, 여전히 상임위에 계류 중이다.(문화)

3. 한국 평균 임금 OECD 19위, 일본의 1.2배 → 2022년 기준 한국 근로자 평균임금은 6681만원(4만8900달러)으로 38개 회원국 중 중간인 19위, 일본은 25위 수준인 4만 1509달러로, 한국이 일본의 1.2배.(문화)

4. 잠실역, 강남역 제치고 이용객 1위 → 하루평균 15만 5229명 승하차. 프로야구 흥행·관광객 증가가 주요인. 둔촌오륜역, 이용객(하루 1465명) 가장 적어. 하루 이용객 10만 넘는 역 ▷2호선 홍대입구역(14만7356명), ▷구로디지털단지역(10만6564명), ▷1호선 서울역(10만5265명), ▷신림역(10만3582명), ▷삼성역(10만1475명).(문화)

5. 보험금 못 받는 수술? → 치료 명칭에 '수술'이나 '~술'이라는 표현이 있더라도 모두 약관상 수술에 해당하는 건 아니다. 보통 약관에서 수술은 치료 목적으로 의료기구를 사용해 생체에 절단·절제 등의 조작에 해당하는 행위로 정의한다.(아시아경제)

6. 최근 BBC가 보도한 버닝썬 사건 기사에 달린 외국인 시청자들의 댓글 → ▷장난이야? 형량 왜 이렇게 가벼워? ▷한 명은 18개월, 또 한 녀석은 6년, 또 하나는 2년 반, 농담이지? 지금 이 흉측한 인간들이 다 출소했다는 얘기네?.... 한국 사법시스템의 솜방망이 처벌을 지적하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중앙)

7. ‘게토레이’ → 미국 플로리다대학교 풋볼팀 게이터스(Gators)의 선수 컨티션 회복용으로 이 대학의 연구진이 만들었다. ‘게이터’를 돕는다는 의미에서 ‘게토레이드(Gatorade)’라는 이름이 붙었다. 미국 시장 점유율 65%. 코카콜라의 대주주 워런 버핏은 ‘게토레이’의 인수를 반대했다. 그가 한 몇안되는 실수 중 하나였다.‘(중앙)

8. 멀어진 금리인하 → 상반기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 11번 연속. 한은은 올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1%에서 2.5%로 올려 잡았다. ‘경기 부진을 막기 위한 조기 인하’의 명분도 약해져 올해 안 금리인하가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서울)

9. 경복궁 낙서 배후 ‘이 팀장’ 6개월 만에 검거 → 운영하던 불법 영상물 배포사이트 홍보 위해 17, 18세 남녀에게 300만원 주고 낙서 의뢰... 국가유산청, 복구 비용이 1억 5000만원도 민사 소송 방침.(서울)▼

10. 대기업과 중소기업 임금 격차는 여전 → 2022년 12월 기준 대기업 근로자의 월평균 소득은 591만원(세전 기준)으로 중소기업 286만 원보다 2배 넘게 많았다. 통계청 1분기 가계동향조사.(세계)





2024년 5월 24일 금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금사과'에 1분기 실질소득 7년 만에 최대 ↓...尹정부 출범 후 지속 감소...1분기 가계 실질소득 1.6%↓...실질 근로소득 통계작성 이래 최대 낙폭...대기업 상여금 줄며 고소득 가구 소득 감소

☞"실업급여 깎겠다" 尹 정부 입법예고하자…정부, 실업급여 깎는 입법예고...'반복수급이 곧 부정수급' 간주...勞 "최소한의 안전망 없앤 것"..."고용불안 해소책부터 내놔야"

☞"인기 꺾였대도 명품은 명품"… '럭셔리' 모시는 백화점...지난해 하반기부터 명품 브랜드 적극 유치...올 1분기 명품 성장세 다시 높아져

☞고물가에 더 쪼그라든 살림…가계 실질소득 7년 만에 최대 감소...1분기 가계 실질소득 1.6% 감소…고물가와 대기업 상여금 '한파' 영향

☞정부, 반도체 산업에 26조원 투입…尹 "반도체가 민생"...투자세액공제 일몰 연장…"대책의 70% 이상 중소·중견기업에 혜택"...각 부처 장관에 "국회 문턱 닳도록 찾아 설명·협의해야"

《금 융》

☞5월 FOMC의사록 "많은 참가자, 현 정책 충분히 제약적인지 의문 제기"..."고금리 효과 과거보다 적어"..."중립금리 상향 가능성도 언급"..."인플레이션 현실화시 긴축 강화 의향"...양적 긴축 속도조절에 대한 이견도

☞엔비디아, 액면분할 첫 거래일은…애플 'AI 비전' 공개하는 날...액면분할 후 첫 거래 내달 10일…애플 WWDC 겹쳐...애플, 대규모 AI 기능 업그레이드 공개…AI주엔 호재...엔비디아도 수혜 기대…시총 1위 MS 위협할수도

☞성장률 오르니 더 멀어진 금리 인하…"물가압력 커져"...소비회복 등에 수요측 압력 가세…한은 "금리인하 더 불확실"...전문가·시장 "10∼11월 인하도 물건너가나"

☞반도체주 날뛰는데…삼성전자·하이닉스 팔아치운 연기금...엔비디아 호실적에 SK하이닉스 비롯한 반도체주↑...순매도 1위 삼성전자, 하이닉스도 순위권...조선, 화장품으로 눈돌리는 연기금

☞한은 “수출회복에 소비도 개선…성장률 2.5%로 상향”...한국은행
, 23일 ‘경제전망(5월)’ 발표...다만, 내수는 일시요인…2분기 조정국면 예상...중동위기 고조하면 물가 2.9%까지 오를 수도

《기 업》

☞"기대보다 잘했다"…엔비디아, 어닝 서프라이즈에 시간외서 4% 쑥....10대 1 액면분할 계획도 발표...1분기 실적 260억4000만달러 기록 전년동기 대비 262%, 직전분기 대비로도 18% 성장

☞삼성에 특허소송 낸 前임원에 美법원 "법치주의 반하는 혐오 행위"...美텍사스 동부지법, 원고패소 판결…"삼성 승소"...안승호 전 부사장, '음성인식 기술 특허 침해' 주장...法 "재소송 불가…삼성에 회복 불가능한 피해 입혀"..."삼성 직원과 공모해 기밀자료 빼돌려 소송 활용"

☞“11년간 회삿돈 빼돌린 김부장, 아무도 몰라”…관리 소홀 기업 가중처벌...금감원, 올해 회계위반 사례 3건 적발...“내부감사 취약점 발견 땐 엄중조치”

☞HLB·中항서, “미 FDA 허가 불발은 ‘시설’ 이슈…지적 보완해 재도전”...23일 바이오포럼에서 “시장서 제기된 의혹 사실 아냐” 반박

☞하이브부터 LVMH까지…엔터·유통업계 너도나도 웹3 시장 출사표...유통·엔터업계 웹3 사업 진입 가속화...日 토호·韓 하이브 바이너리·佛 LVMH 등...7월 '쟁글 어돕션 2024' 참여 주목

《부 동 산》

☞집값 상승세 서울 넘어 전국으로 번졌다…반 년 만에 상승전환...전국 아파트값 전주 대비 0.01% 상승...지난해 11월 넷째 주 이후 26주 만에↑

☞원주 단계지구 상권 15년째 답보…‘고도제한’큰 산에 발목...개발사업 정체에 코로나, 경기 불황 겹쳐 일대 상권 ‘위축’...원주시 "군사시설 보호법에 적용, 고도제한 완화 어려워"..."고속터미널 부지 활용 새로운 중심 상권 조성" 제안도

☞부동산 대책 발표 연기…고심 깊어지는 정부...25일 예정 주택·토지 규제 합리화 과제 발표 미뤄져...임대차 시장 안정 대책 담길 것으로 기대..."보증 가입 기준 126%, 다시 완화 없다"

☞청약 경쟁 1대 1 이상 아파트 58.5%가 '10대 건설사'...5월 1~2주차 청약률 1대 1이상 아파트 31곳..."시장 불안정에 대형 건설사 물량 수요 몰려"

☞임대차법 4년…서울 아파트 전세는 품귀...4월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량 1년 새 반토막...전세 보증금은 4.1%↑…"전셋값 상승 이어질 듯"

《사 회》

☞전공의 사직 석달에 '생활고'…의협, 1천646명 생활비 지원..."전공의 일부는 과외나 병원 행정직, 배송 알바 뛰기도"... 지난 2일부터 온라인과 '전공의 지원 전용 콜센터' 등을 통해 전공의들에게 생계지원금 신청

☞'한도 200%까지 대출'…전세사기 금융권 무분별 대출 책임론...대전 지역 전세사기 피해 건물 80%가 새마을금고서 대출..."새마을금고중앙회·행안부의 근본적인 감시체계 강화 필요"

☞'국제결혼' 맞선서 결혼식까지 평균 9일…이용자 학력·소득↑...여성가족부, '2023년 결혼중개업 실태조사' 결과 발표

☞경복궁 낙서 배후 '이팀장' 5개월 만에 검거…구속영장 신청 예정...불법사이트 운영자 30대 남성 경찰에 붙잡혀

☞전남 국립 의대 어디로?… 전남도, 정부 추천 대학 선정 용역 착수...10월까지 목포대 순천대 중 한 곳 선정...미선정 지역 보건 의료 대책도...목포대 "더 이상 미룰 수 없다"...순천시 "전남도 신뢰 못 해" 불참

《국 제》

☞野에 지지율 열세…수낵 영국총리의 조기총선 '도박'은 성공할까..."7월4일 조기총선" 깜짝 발표...경제지표 호전에 승부수 던져...당내 "대담" VS "미쳤냐" 갈려..."막다른길 총리의 마지막 도박"

☞아일랜드·노르웨이·스페인 '팔 국가 인정' 공식화...오는 28일 발효 예정…'두 국가 해법' 실행 움직임 확산...이스라엘은 "테러에 대한 보상" 반발…노르웨이·아일랜드 대사 소환

☞다이먼 “美 경착륙 가능성 존재…최악은 스태그플레이션”..."역사 돌이켜 봐도 경착륙 없다 단정 불가"..."불경기 와도 소비자들은 건전할 것"...금리 인상 가능성엔 "약간 오를 수 있다"

☞'ICC 체포영장' 네타냐후 총리 美의회 연설 추진…워싱턴 분란 양상...美 하원의장, 네타냐후 연설 초청…"반대해도 강행"...민주당 의원들 보이콧 조짐…"전범이라 생각한다"

☞中 대만섬 포위 군사훈련…라이칭더 겨냥 "분리세력 응징"...中 인민해방군 '날카로운 검' 연합 군사훈련 23~24일 실시...美 겨냥해서는 "외부세력 간섭과 도발에 대한 엄중한 경고"...대만 국방부 "지역 평화와 안정 훼손하는 비이성적인 도발"...전임 총통-美하원의장 회동에 반발해 1년전에도 같은 훈련





2024년 5월 24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정부가 26조원 규모 반도체 산업 지원책을 발표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주요 기업에 직접 보조금을 주는 대신 대출우대와 인프라스트럭처, 인력 양성 등을 통해 반도체 산업 약점 보강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공장 신축, 라인 증설 등 설비 투자로 유동성 문제가 발생한 기업의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1%에서 2.5%로 올렸습니다. 반도체 등 수출이 선전했고 소비가 반등하며 지난달 1분기 실질국내총생산 성장률이 전 분기 대비 1.3% ‘깜짝’ 성장한 상황을 반영한 것입니다. 물가가 이미 정점을 찍은 데다 경기 회복에 속도를 붙이려면 통화 당국이 선제적으로 금리 인하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3. 올해 1분기 가계 실질소득이 7년 만에 최대 폭으로 쪼그라들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1분기 가계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12만2000원을 기록했습니다. 1년 전보다 1.6% 줄어든 것으로, 2017년 1분기 -2.5% 이후 가장 큰 폭을 나타냈습니다.

4. SKC 자회사인 앱솔릭스가 미국 정부에서 반도체 보조금을 지급받게 됐습니다. 반도체 칩 제조사를 제외한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 중에서 미 정부의 보조금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SKC는 이번 보조금 수령을 계기로 인공지능 반도체 생태계의 게임체인저가 될 유리기판 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2024년 5월 24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1. 한미일 밀착에 한일중 정상회의체 복원 한중관계 개선도 주목

2. 이혼 후 '혼인 무효' 가능해진다…40년만 대법 판례 변경

3. 반도체 산업 지원에 26조원 투입…尹 "반도체가 민생“

4. '의대 증원' 최종 확정 앞뒀는데…일부 국립대 '반기' 들었다

5. 경복궁담에 불법사이트 연상 낙서 시킨 운영자 '이팀장' 잡혔다

6. 성장률 오르니 더 멀어진 금리 인하…"물가압력 커져“

7. 고물가에 쪼그라든 가계…가구 실질소득 7년 만에 최대 감소

8. "최소 6만5천명 정보 유출"…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역대 최대’

9. 수류탄 사고 훈련병 어머니 "남은 아이들 심리치료 신경써달라“

10. 헬기 사고 추모식 대전 현충원 개최안 꺼냈다가 거둔 해병대

11. [날씨] 낮 최고 30도 더위…강원도·경상권 오후 소나기

12. 尹 "80억 인류가 중소기업 고객 되도록 세일즈 외교 박차“

13. 中, 라이칭더 취임 사흘만에 '대만 포위 훈련'…양안 긴장 고조

14. 이복현, 공매도 재개 논란에 "다양한 옵션 검토중…다음달 설명“

15. '대구판 돌려차기' 항소심서 '징역 50년→27년'…피해자 "억울“

16. '노동법원 설치' 정부 논의 개시…노동장관 "속도감 있게 추진“

17. 한국판 '나사' 우주항공청 사천서 개청

18. 21대 국회 뭉그적대는 사이…양육비 선지급제 폐기 '기로’

19.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서 시신 발견…대전 거주 40대 여성

20. 전국 아파트값 반년 만에 상승 전환…지방도 하락세 멈춰

21. '미흡한 5·18 조사위 결과'…5·18 진상규명 대토론회

22. 검찰 "뉴스타파 기자, 신학림에 '이것만 딱 읽어줘' 요청“

23. 'YTN 최대주주 변경' 유지…집행정지 신청 항소심도 기각

24. "안전운항 돕는다"…대한항공 '24시간 지상조종실' 종합통제센터

25. 외교부, 러 '美·동맹이 불안 유발' 주장에 "北이 평화 저해“

26. 러 대공세 비밀병기는 '독가스'…참호 속 우크라 '울면서' 퇴각

27. 이란 새 외교사령탑도 강경파… "핵·대리세력 등 정책불변 시사“

28. 우키시마호 승선명부 없다더니…"日 정부 보관 확인“

29. 어도어 새 경영진 후보에 김주영 하이브 CHRO 등…전원 내부발탁

30. 원안위, 한울 1,2호기 운전 연장 심사 시작

31. 라임사태 주범 도피 도운 상장사 前대표 배임 혐의 추가기소

32. "다크앤다커, 넥슨 저작권 침해" vs "아이디어에 불과“

33. 검찰, '가상화폐로 90억대 비자금 조성' 한컴 회장 차남에 징역 9년 구형

34. "술 냄새나요" 승객 신고로 음주운전 들통난 시내버스 기사

35. 노동부 "'갑질 의혹' 강형욱 회사에 자료 요구…답변 못 받아“

36. 7월부터 카카오 페이머니카드 20만원 쓰면 포인트 무제한 적립(종합)

37. 지게차 올라 열풍기 수리하던 작업자 끼임 사고로 숨져

38. 대전시, 중앙로지하상가 불법전대 정황 확인…수사 의뢰

39. 수원 도시형생활주택서 또 70억원대 전세사기 의혹…경찰 수사

40. 산속 실종 치매노인, '개코' 활약에 12시간 만에 가족 품으로

41. '양파 생육불량은 농업재해'…농림부, 피해조사 착수

42. 인파 몰린 음성 품바축제서 지갑 슬쩍…80대 소매치기범 검거

43. 타국서 인종차별·정체성 혼란 극복…'희망의 상징' 韓 입양인들

44. 인천시 "GTX-B 정차역 1개 더"…송도∼시청 사이에 추진

45. 자녀와 싸운 13살 학생 찾아가 흉기 찔러…40대 엄마 징역형

46. 면사무소에 또 2천만원 현금다발…동일인이 익명으로 7번째 기부

47. 대전역 성심당 매장 임대 공모 4번째 유찰

48. "종착역인 줄"…승객 전원 하차시킨 지하철 6호선 기관사

49. "학업 스트레스 때문에" 나체로 자전거 탄 20대 유학생

 

 

 

 

 

 

 

 

2024년 5월 23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 다음 주 시작하는 22대 국회에 앞서 더불어민주당이 1박 2일 워크숍을 가졌습니다. '실천하는 개혁 국회'를 내건 민주당 당선인들은 국민이 부여한 권한을 최대한 활용한 일하는 국회 만들기와 함께 당원권 강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 오는 28일 채 해병 특검법 재표결을 앞두고 여야의 설득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특검법 반대를 당론으로 채택할 것이라 밝혔고 더불어민주당은 찬성표를 던져달라고 여당 의원들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결국 거부권을 행사한 가운데 윤 대통령이 수사 결과를 보고 받고 화를 냈다는 이른바 'VIP 격노설'과 관련해 그동안은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한 사람만 주장해 왔는데 공수처가 최근 또 다른 해병대 고위 간부로부터 '나도 VIP가 격노했다는 말 들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 정부가 해외 직구 규제 대책을 철회한 것을 놓고 설익은 대책을 검증 없이 내놨단 지적이 잇따르자, 대통령실과 정부 여당이 뒤늦게 '정책 협의체'를 만들었습니다. 그런데도 정부 정책이 어떤 방향인 건지 혼선이 잇따르고 있는데, 이번에는 공매도 재개 여부로 대통령실과 금융감독원 입장이 엇갈렸습니다. 

● 요새 중국에서 유행하는 스트레스 해소용 장난감에 발암물질이 섞여 있다는 주장이 중국 누리꾼들을 중심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이 장난감이 인후통과 두통 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하니 확실한 성분 검사 전까진 사용을 유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최근 베트남에선 SNS 조회수를 높이기 위해 찻길 한복판에서 의도적으로 영상을 찍는 사람들이 늘어나 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합니다. 찻길 한복판에서 댄스 영상을 찍거나 심지어 도로 가운데서 단체 요가를 하며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까지 포착됐다고 합니다. 

● 네이버의 라인 야후의 지분 변경을 압박해 온 일본 정부, 그동안은 법적 근거 없는 행정지도였는데요. 그런데 최근 참의원에서 중요안보정보법이 통과되면서 일본 정부 압박이 거세질 거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 북한이 최근 당 간부를 양성하는 중앙간부학교 건물을 새로 지었는데요. 준공식 보도 화면에 김정은 위원장의 초상화가 김일성, 김정일 초상화와 나란히 걸려있는 모습이 처음 포착됐습니다. 김 위원장이 선대와 같은 반열에 자신을 스스로 올려놓음으로써 독자적 우상화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이번 싱가포르항공 여객기 사고 당시의 기상 상황 등을 분석해보니,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 즉 뇌우 때문에 난기류가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비행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중간 강도 이상 난기류의 빈도가 이번 세기 후반까지 배 가까이 늘어날 거란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온실가스 증가에 따른 기후변화가 원인입니다. 

● 경찰은 구미의 한 숙박업소와 사우나 등에서 위조지폐가 사용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해 5만 원권 위조지폐 수천장을 만들어 판매한 일당을 붙잡았습니다. 마약 구매 등 불법 거래에 사용하기 위해 만들었는데 도박 빚을 진 청소년들도 범행에 연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 (33)씨와 소속사 관계자들에 대한 구속 여부가 이르면 24일 결정됩니다.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합니다. 심사는 일반적으로 피의자를 구인한 상태에서 이뤄지는 만큼 심사 당일인 24일 서울 공연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 유명인을 사칭해 투자를 유도하고 돈을 빼돌리는 사기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자, 또 다른 수법이 등장했습니다. 정부가 추진 중인 프로그램의 자산 운용사라며, 가짜 직인과 명패까지 내세워 사람들을 속였습니다. 한 달 사이에 피해액수만 15억 원에 달합니다. 

● '개통령'이라는 애칭으로 인기를 끌었던 강형욱 씨가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주장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강형욱 씨 부부가 운영하는 보듬컴퍼니 퇴사자로 추정되는 이들이 직장내 괴롭힘을 폭로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강씨는 아직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 주춤했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이번에는 철원 돼지 농장에서 또다시 발생했습니다. 전국적으로는 올해 1월 경기도 파주 발생 이후 넉 달 만입니다. 방역 당국은 강원도 전역이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걸린 야생 멧돼지로 오염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이 방역 조치에 나서고 있지만, 원천 차단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전통시장에서 돈을 쓰면 연말 정산 때 소득 공제율을 올려주겠다든지, 10년 이상 된 차를 새 차로 바꾸면 세금을 깎아주겠다는 정부의 경제 정책들이 발표 뒤 네 달이 지난 지금까지 실현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개정안이 상임위에 발이 묶여 있기 때문입니다. 

● 정부가 수도권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지정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경기도 분당을 비롯해 일산, 평촌 등에서 최소 2만 6천 가구가 재건축 선도지구로 선정될 예정입니다.  여기에 지역 여건에 따라 기준 물량의 50%를 넘지 않는 선에서 1~2개 구역이 추가로 선정될 수 있습니다.  

● 그룹 뉴진스가 가요계를 넘어 광고 업계에서도 신선함을 인정받았습니다. 카메라 대신 휴대전화로 촬영돼 화제를 모았던 ETA비디오가 최근 미국에서 열린 세계적 권위의 '원쇼 2024' 광고제에서 4개의 상을 탔습니다. 원쇼 광고제는 1973년부터 50년 넘게 이어진 세계 3대 광고 시상식 중 하나입니다. 

● 고 신해철 씨를 비롯해 배철수 씨, 심수봉 씨 등 여러 스타 가수를 배출한 '대학가요제'가 부활합니다. 오는 2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2024 한강 대학가요제'가 바로 그 무댑니다. 총상금 2천만 원 규모의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순수 창작 가요제입니다. 

● 10여 년간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를 진행해 '별밤지기'라는 애칭으로 유명한 가수죠. 이문세가 13년 만에 라디오 DJ로 복귀합니다. 다음 달 3일부터 MBC 표준FM에서 방송되는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 진행자에 발탁된 건데요. 평일 오전 11시 청취자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 천만 관객을 모은 영화 '베테랑 1'의 속편, '베테랑2'가 세계 영화인의 축제 칸에서 베일을 벗었습니다. 영화는 전 세계 영화인들이 주목하는 칸에 초청돼 처음 공개됐고, 5분간 기립박수를 받았습니다. 최근 범죄도시4가 천만 관객을 넘긴 가운데, 형사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시리즈물이 하반기에도 극장가를 사로잡을지 주목됩니다. 

● 오늘 전국이 맑고,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덥겠습니다. 오늘 서울 낮 최고 기온은 26도가 예보가 됐고요. 특히 영남 내륙 지역은 30도 이상 기온이 치솟으면서 더위가 더 심하겠습니다. 자외선도 강한 만큼 차단에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2024년 5월 23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오메가3' 건강한 사람에겐 毒?, 심장병 위험 높 였다
→ 美·英·덴마크 등 공동연구팀, 성인 42만명 12년 간 추적조사. 오메가3 섭취한 건강한 사람 심방세 동 발병 확률 13% 높아. 심혈관질환 환자에게는 효 과 심장마비 확률 15% 낮아져'. 전문가 '보충제 남 용 말아야'.(매경)

2. 미래 식량으로 식용곤충이 주목 받는 이유
→ 여러 이유가 있지만 같은 양의 단백질을 생산하 는 데 나오는 탄소는 소고기의 약 30분의 1에 불과 하다.(아시아경제)

3. 일본의 '0'원 주택
→ 빈집 900만호... 상속으로 물려받은 자손들이 계속 보유하면 보유세만 물고 조례에 따라 유지를 위한 수리비용도 부담해야 해 공짜로 내놓은 집 많아. 최근 '0'원 주택 전문 중계 업소도 등장.(아시아 경제)

4. 가족(친족)의 범위
→ 민법 제779조는 가족을 '배우자, 직계혈족 및 형 제자매와 직계혈족의 배우자, 배우자의 직계혈족 및 배우자의 형제자매'로 명시하고 있다. 현행법상 수술 동의서에 사인할 수 있는 '법적 보호자'는 직 계 존·비속, 배우자, 생계를 같이하는 친족으로 되 어 있다.(문화)

5. 비건(채식) 인구
→ 현재 세계 비건 인구는 약 8,800만명으로 세계 인구의 1%를 조금 넘는다. 비건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인도로 국민의 13%가 비건으로 조사됐다. 비건 인구의 4분의 3은 여성이며 2040년에는 전세 계 인구의 약 60%가 비건이 될 것이라는 연구도 있 다.(헤럴드경제) *힌두교도들의 다수가 채식을 한다

6. 수도권 전기료 더 낸다 지역별 차등요금 추진
→ 전력 소비는 수도권, 전력 생산은 강원도를 비롯한 비수도권에 몰리는 불합리 개선 위해. 지역별 차 등 전기요금제 시행의 근거를 담고 있는 분산에너지법, 내달 시행.(매경)

7.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사망자 발생
→ 질병관리청, '어패류 충분히 익혀 먹기' 당부. 해 수온도가 18도 이상일 때 증식하며 매년 5~6월부 터 발생하기 시작. 상처로도 감염 가능. 간, 당뇨, 알 콜 등 기저 질환자 특히 주의 필요.(국민 외)

8. 교사 발언 몰래 녹음, 징계 근거 안 된다
→ 서울행정법원, 징계 취소 판결. 불법 녹음은 재 판에서 증거로 사용할 수 없는 점, 초등학교 교사로 30년 넘게 재직하면서 징계를 받은 점이 없고 원고 의 '학교에 안 다니다 온 애 같아'라는 발언 정도에 비해 정직 3개월은 과한 처벌이라는 점 지적.(세계)

9. 1분기 내국인 관광객 10% 감소 → 카드 결제액도 12.7% 감소. 고물가, 해외여행 선호 등 영향. 외국인 카드 소비액은 129% 늘었지만 내외국인 합계는 5.9% 감소...(경향)

10. 보증기금 등 공공기관들이 국민들 은행 대신 빚을 갚아준 금액 13조 4천억 → 2022년 대비 130.6% 급증. 대위변제액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5조 8,000억 원 수준을 유지하다가 지난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동아)






2024년 5월 23일 목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정부 "증원 원점 재검토 비현실적… 의사국시 연기 있을수 없다"

2. 복지부 "필수의료 수가 신속히 인상…전문의 중심병원 전환“

3. 1기 신도시 '재건축 첫타자' 2.6만가구+α…분당 최대 1.2만가구

4. 신경림 별세에 추모 물결… "리얼리즘 시 이끈 어른, 가슴 먹먹“

5. 육군, 수류탄 폭발사고 32사단 탄약·병력관리 전반 조사

6. 올해 수능도 '킬러문항' 배제…사설 모의고사 '판박이 문항' 검증 강화

7. [날씨] 초여름 날씨…경상권 내륙은 30도 이상

8. 무함마드 UAE 대통령 28∼29일 국빈 방한

9. "한일 정상회담 26일 서울 개최 조율…라인야후 논의 가능성“

10. '사복 입고 주동자 연행' 44년 만에 사죄한 5·18 계엄군

11. 테헤란서 라이시 장례식 엄수…국영방송 "수백만 모여“

12. 청년도약계좌 123만명 가입…평균 469만원 납입·17만원 보조금

13. 소비자원, 알리·테무 어린이용품 위해성 시험착수…삭제 요구

14. 강제동원 피해자 유족, 日가와사키중공업 상대 소송 일부 승소

15. 이용수 할머니 "베를린 소녀상 철거 안 돼…지켜주길 부탁“

16. 산업부, 지역별 전력 도매가격·소매 전기요금 차등화한다

17. 속도 붙는 대구·경북통합 논의…이행 절차·도시 미래상 '관심’

18. 철원 ASF 발생에…중수본 "소독·방역 점검 강화“

19. AI 서울 정상회의 참가국 장관들 '서울 성명'…28개국 참여

20. 바이든, 대중국 관세폭탄 일부 8월 1일부터 집행

21. 이, 가자 구호트럭 차단 돕나… "일부러 극우세력에 동선 유출“

22. 후퇴하는 젤렌스키 울분…"러 본토 군사표적 때리게 해달라“

23. 난기류로 싱가포르항공서 승객 사망…기후온난화에 빈도·위력↑

24. 키르기스서 유학생들 피습… "파키스탄 학생 4천여명 급거 귀국“

25. 직원들 통해 1186억 대출 알선받은 메리츠증권 前임원 구속영장

26. 부커상 아쉽지만…한국문학 3년 연속 최종후보 '눈부신 성과’

27. 중견건설사 잇단 법정관리에…분양 피해액 올들어 4천900억원

28. '락앤락 상폐 추진' 어피니티 "포괄적 주식 교환 가능해“

29. 홧김에 친구 때려 뇌 손상으로 숨지게 한 20대 징역 3년

30. "200만원 과태료 부과합니다"…텐트 사라진 안산 방아머리해변

31. 잦은 수해로 물 잠겼던 철원 이길리…30년 숙원 마침내 이뤄

32. '별내선 광역철도' 열차 형식승인 완료…8월 개통 차질 없을 듯

33. 부산 북구 화명동 주민센터 육아용품 기부문화 확산

34. 새벽 대리기사들 태운 승합차 신호등 들이받아 9명 경상

35. 女화장실 불법 촬영 혐의로 조사받던 고교생, 수사 중 또 범행

36. 음주운전 적발되자 도망친 20대 검거 도운 시민들

37. 통영 바닷가 돌틈에 줄로 묶인 고양이 밀물 때 익사

38. 차도 한복판서 춤추고 요가…틱톡발 유행에 베트남 '골치’

39. 광주 상가 화장실서 영아 시신 발견

40. 80대 이웃 잔혹 살해 50대에 2심서도 사형 구형…"반성 없어“

41. '외도 의심' 여친 사무실 찾아가 살해한 50대…"말다툼 끝 범행“

42. '개통령' 강형욱 직장내 괴롭힘 의혹 일파만파…길어지는 침묵

43. 축구대표팀 새 마스코트 '백호&프렌즈' 공개

44. 물품 배송때 비밀번호 기억해 여성 혼자 사는 집에서 음란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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