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31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2024년 10월 31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미국은 금융사기 범죄에 ‘징역 150년형’, ‘845년형’... → 미국은 형량 산정에서 죄의 수만큼 징역형을 더하는 방식(병과주의)이고, 한국은 가장 형량이 높은 혐의에 대해서만 50% 가중하는 방식(가중주의)... 그러나 한국이 상대적으로 사기범에 대해 형량이 지나치게 관대하다는 지적.(한국) 

2. 北, ‘러 파병’ 주민들에겐 쉬쉬 → 북한 관영 매체들 파병 소식에 대해 침묵... 그러나 주민들 사이에선 소문 일파만파. ‘파견된 군인은 매달 5000달러, 전사할 경우 10만 달러를 받는다는 소문도 있다’고.(문화)

3. 한국 30대 절반 이상 미혼... 서울은 '3명 중 2명' 전국 최고 → 서울 미혼율 62.8%, 세종 34.4%의 '두 배'. 노년부양비는 10년 동안 19.1명에서 27.3명으로 9.2명 늘고 유소년부양비는 18.1명에서 15.9명으로 감소. 통계청.(한국)

4. 서울 북촌 오버 투어리즘 대책... 오후 5시 이후 출입 제한 → 종로구,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오전 10시까지 북촌 관광객 출입 제한. 계도 기간 거쳐 내년 3월 1일부터 단속, 위반 관광 객에게는 10만원 과태료.(문화)

5. ‘정신건강의학과는 아는 사람을 치료하지 않는 게 원칙입니다’ → 치료자의 객관성 등이 흔들릴 수 있어 실제 치료 결과 역시 안 좋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제가 특히 아끼는 환자분에 대해 고정관념이 있기에 덫에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른 치료자로 한번 바꿔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방법입니다...(문화, 정신과전문의 상담 중) 

6. 의대 7500명 수업 인강 대체 불가피, 해부실습은 ‘참관’ 수준 될 것 → ‘조건 없는 휴학 승인’ 방침... 대규모 유급·제적 사태는 피할 수 있게 됐지만 휴학생이 복귀하는 내년 예과 1학년의 경우 7500여 명이 동시에 수업을 들어야 하는 상황.(동아)

7. 자유무역 시대 끝났나…EU, 中전기차에 45.3% 관세폭탄 → 한국 전기차, EU 수출 늘릴 기회. 그러나 중국 제조사가 유럽에서 생산 땐 효과 없을 수도.(중앙)

8. 김장철 ‘금배추’는 피할 듯 → 배추값 6000원대로 하락. 한때 1만원 육박했던 배추가격, 다시 안정. 서늘해진 날씨로 산지 공급 정상화. 그러나 평년 대비 여전히 30% 이상 비싸. 무 가격도 일주일새 44% 하락.(한경)▼

9. 또 다른 배터리 화재 위험 장소, 공유자전거 배터리 충전소 → 28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자전거 배터리 충전소에서 화재, 수백개 배터리 충전 중... 소방당국은 전국에 있는 충전소 현황 파악도 못한 상황, 관련 규정도 없어.(문화) 

10. ‘기부채납’(寄附採納)? → 아파트 건축 등과 관련해 흔히 쓰이는 말이지만 표준국어대사전에도 안 나온다. 대신 일본어 사전엔 나온다. ‘채납’은 ‘의견을 받아들임’이라는 의미로 ‘기부채납(寄附採納)’은 건설사나 건축주가 허가나 건축조건에서 혜택을 받은 대신 땅 등의 일부를 국가가 기부받는 것을 말한다. ‘행정 용어 순화 편람’(1992년)에선 ‘기부채납’을 ‘기부받음’ ‘기부받기’로 순화해 쓰라고 명시했다.(중앙, 우리말바루기)





2024년 10월 31일 목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이렇게 안 팔린다고? 심상찮은 자동차 시장, 신차등록 추락...1~3분기 누적 2013년 이후 최저치...고금리·고환율·소비심리 위축 여파...“내수 흐름 변화, 기대난망”

☞K뷰티가 효자 … 中企 수출 사상 최대...3분기 285억달러, 5.9% 쑥...中수출은 10분기 연속 감소

☞폭염에 씨앗 죽어버렸다…가을무 재배면적 20% 줄어 '역대 최소'...김장 비용은 지난해보다 약 20% 상승

☞"이대로 놓칠건가" 팀 쿡·머스크도 중국으로…韓은 어디에?...중국 최대규모 캔톤페어·국제수입박람회 韓 기업 줄어...한·중 관계 경색 눈치 보나, 거물급 재계 방중도 뜸해...중국 구애하는 애플·테슬라와 달라, 지속해 기회 찾아야

☞당국·학계·업계 입모아 "밸류업은 시대적 흐름…新 성장엔진"..."장기적이고 일관적 관점서 시장 재평가…韓 증시 재도약 가능"..."대주주-일반주주 이해관계 불일치가 저평가 불러…해소 필요"


《금  융》
​☞'미국 대선' 물 만난 비트코인... 원화 시장서 200일 만 1억 원 돌파...트럼프 당선 베팅 증가에 상승...글로벌 시장선 7만3000달러↑

☞美대선 불확실성에 금값 또 최고가…2천800달러 돌파...중동 리크스까지 겹쳐…30일 한때 선물가격 2천800달러 돌파...은값도 상승…팔라듐, 러시아 제재 우려로 10개월만에 최고

☞빅테크 실적 훈풍 비켜가는 국내 증시 부진 탈출은 언제쯤...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사상 최고치’ 나스닥과 상반...M7 실적 발표 줄줄이 대기…외인 삼전 투심 변화 ‘주목’

☞리츠 ETF 찬바람…잇단 유상증자가 발목...금리인하 수혜주의 배신...대기업 리츠 수천억 유상증자 탓...'PLUS K리츠' 한 달 7% 하락..."그룹 유동화 창구로 쓰여" 지적...일각 "저평가…美 대선 후 반등"

☞‘관세·보조금 철폐’ 트럼프 리스크에 車·鐵·2차전지株 흔들…“내년 섹터별 차별적 장세” 왜?...‘트럼프 역전’ 10월 들어 車·鐵·2차전지 대표株 수익률 ‘마이너스’...“기관, 美 정책 리스크 섹터 투자 미루는 경향도”...車 ‘이익 체력 상승’·2차전지 ‘테슬라’…중장기적 반등 모멘텀...“철강주, ‘내수 건설 업황 개선·中 부양책’ 반등 선결 조건”


《기  업》
​☞현대차, 국내 최대 규모로 재생에너지 쓴다…20년간 매년 610GWh...GS E&R과 현대건설, SK E&S, 엔라이튼 등...국내 업체들과 재생에너지 공급계약 체결해...아이오닉5 700만 회 이상 완충 가능한 규모...2027년부터 최대 규모 풍력에너지도 받아

☞3분기에도 희비 갈리는 대형 건설사 실적… “업계 경쟁력 보여줄 때”...HDC현산·현대·대우, 실적 악화... DL·GS는 개선...전반적 해외 수주 부재 등 악영향...“내년엔 재무 건전성 위기 넘어 경쟁력 보여줘야”

☞밥캣 꺾이니 '휘청'…두산에너빌, 영업익 63% 빠졌다...3분기 매출 18.3% 줄고 순손실 264억...자회사 밥캣 부진에 실적 크게 '후퇴'...SMR·가스터빈 사업확대로 돌파구 모색

☞고려아연 자사주 매입 결국 독 됐나…2조5000억 유상증자에 고려아연 ‘하한가’...지분 경쟁 다시 역전될 수도...유상증자 조달 자금으로 빚 갚는다는 비판...영풍과 MBK파트너스 강력 반발...금감원, 31일 관련 브리핑 예정

☞대를 이은 계열분리…삼성서 물려받은 백화점 다시 딸에게로...신세계, 이마트·백화점 계열분리…정용진·유경 회장 독립 경영...정유경, 백화점 매출 두배로 키워…강남점은 연매출 3조원 돌파


《부동산》
​☞서울시, 사업 장기 미추진 '특별계획구역' 해제…개별 신축 허용...서울시,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구역 활성화 방안’ 수립...특별계획구역, 588개소 중 사업 미추진 325개소 달해...지정 구역은 용적률 상향···3종일반 최대 500% 적용

☞'분양전환형 매입임대' 1091가구...6년 거주 후 내 집 마련 장점...든든전세·월세형으로 구분

☞'만년 2등' 도곡1동, 재건축 추진으로 집값 꿈틀...도곡 우성, 내달 조합 창립총회...한신·대림, 통합 정비사업 순항...바로 옆 도곡 2동에 밀렸지만...재건축 기대감에 전고점 근접

☞"올해 분양 끝" 11월 4만가구 역대급분양장...전국 3만8929가구 중 일반 분양 2만8771가구...일반 분양 기준 직전 달 대비 81.31% 증가

☞전세거래도 ‘별점’시대…리뷰보고 전세사기 예방하세요...경기도, 전세사기 피해 예방나서...온라인 부동산 플랫폼에 경기도가 보증하는...‘안전전세 지킴이’ 중개업소 표시도 추진


《사  회》
​☞"로봇과 AI가 농사 짓는다"…'K-농슬라' 대동, 농민 사로잡다...대구에서 '대한민국 국제 농기계자재 박람회' 개최...대동, VR 체험존 운영해 자율주행 농기계 경험 제공

☞'서울대 N번방' 주범, 징역 10년에 몸부림…법원 "디지털 성범죄에 경종 울려야"...40대 주범 선고 들으며 눈물…30대 공범은 징역 4년...법원 "사냥감 선택하듯 피해자 선정해 인격 말살"..."대화 내용도 극히 혐오스러워…피해자들 회복 불가"

☞학교 반경 1㎞ 이내에 성범죄자가 산다?…전국 학교 '절반'...성범죄자 인근 거주 학교별 최다 비율은 '서울'…10곳 중 8곳...모 어린이집 인근엔 성범죄자 '22명' 거주하기도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원전 생태계 강화 기여"...경북 15·16번째 원자력발전소…원전 인프라 확충에 노력..."향후 8년간 연인원 720만명 고용창출…원전산업 거점 발돋움"

☞일교차 크고 맑은 가을…바람 불어 해안가 파도 조심...최저기온 6~16도, 최고기온 19~24도...당분간 10도 이상 기온 차이 계속...남부 먼바다에 강풍에 의한 파도와 너울


《국  제》
☞“북한군, 이미 우크라 진입”···‘레드라인’ 넘나 긴장 고조...CNN, 서방 정보당국 관계자 인용해 보도...사실상 전선 투입? 미국은 ‘신중’ 태도...한미SCM·유엔 안보리, 대응 문제 논의

☞'북한군 철수' 위해 中 움직일까…美 "중국에 北압박 요구"...美 "北·러시아 불안한 행위에 인접국 중국도 우려해야"…中, '침묵' 유지

☞'전쟁의 시대' 도래?…미사일 생산 확대·방공망 구축 등 각국 움직임 분주...호주, 미사일·포탄 생산 공장 설립…이탈리아는 차세대 전차 도입...튀르키예, '스틸돔' 방공망 구축 추진…장거리 미사일 역량도 개선

☞의구심·분노 자극하는 해리스 승부수… 푸에르토리코 비하에 발목 잡힌 트럼프...트럼프 유세 연사 인종차별 발언 파장...출신 많은 승부처 펜실베이니아 ‘부글’...트럼프 위협 부각한 해리스 수도 연설

☞“물가가 사람 잡네”...이 나라도 ‘경제문제로 극단선택’ 1년새 1.5배 급증...일본 후생성 ‘2024년판 자살대책 백서’...4대 원인중 생활고 등 경제문제만 급증...27일 총선 자민당 참패 요인으로 거론...엥겔계수 42년來 최대·실질임금 다시 후퇴




2024년 10월 31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동탄신도시 등이 위치하고 있는 경기도 화성시의 경제활동인구가 20년 뒤에는 현재 규모의 4분의 3 수준으로 줄어들 전망입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30일 ‘제5회 인구비상대책회의’를 열고 11주 이내 임산 초기의 유산 및 사산 경험 여성근로자의 휴가 기간을 5일에서 10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삼성 있는 화성 SK 이천까지…일손 절벽 온다
◇20년뒤 전국 시군구 90%가...고령화로 경제활동인구 감소
◇"지역·산업 맞춤 인력 대책을"


2. 포천·부여·영덕까지…18개 시군구 20년뒤 일손 30% 급감
◇지역 경제인구 감소 가속화
◇10년뒤 전국 시군구 229곳 중...130곳서 경제활동인구 줄어
◇20년 후엔 209곳 위기 확대
◇지역 살릴 생활인구 지원 필요
◇양양 찾는 사람 지역인구 17배
◇"노인·여성 인력 적극 활용을"


3. 머스크도 걱정한 한국 저출산… 30대 미혼율 50% 넘어
지난해 30대 남녀 가운데 결혼을 한 번도 하지 않은 미혼자 비율이 51.3%로 절반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비혼(非婚)주의 확산으로 2000년대 들어 결혼이 꾸준히 감소하면서 결혼과 출산 주 연령대인 30대 2명 중 1명은 독신 상태라는 것이다. 서울의 30대 미혼율은 62.8%로 전국 최고였다.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서울은 63%로 전국 최고


4.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이 회장으로 승진해 백화점 부문을 진두지휘합니다. 정 회장의 승진은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의 계열 분리를 위한 초석으로 보입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장남 승계가 지배적인 한국 재계에서 조직 수장이 대를 이어 딸에게 돌아갔다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습니다.
◇정유경 회장 승진…신세계 계열 분리
◇부회장 건너뛴 파격 인사
◇백화점부문 독자 경영 공식화


5. 취임 100일을 맞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문제를 11월 내에 반드시 매듭짓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국민의힘이 주도하는 쇄신의 첫 걸음으로 특별감찰관을 꼽았습니다.
[한동훈 여 대표 취임 100일 회견]
◇"수평적 당정관계로 전환 시급
◇시너지 높여야 정권 재창출 가능"
◇김여사 문제 등 11월내 매듭 강조


6. 자국 전기차에 대해 최고 45.3% 관세를 예고한 유럽연합에 대해 중국 정부가 세계무역기구 제소를 비롯한 보복조치를 예고했습니다.


7. 고려아연이 2조 5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계획을 밝혔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고려아연에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유상증자 저지에 나설 것으로 전해집니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전경
◇고려아연, 유상증자 전격 결정… 주가는 하한가로 마감
◇임시 이사회 “유통株 20% 늘려”
◇최윤범 회장 ‘경영권 방어’ 차원


8. “연말 10兆 풀린다”... 금융권, 불꽃 튀는 퇴직금 유치전
“KT가 5000명이 넘어서 가장 많지만, 기아·롯데·포스코·SK·LG·한화·신세계 등 다른 기업들까지 더하면 희망퇴직 대상자는 훨씬 많아요. 고연봉 기업들이어서 연말 풀리는 퇴직금 규모로만 최대 10조원 예상합니다.”(대형 증권사 연금 담당 A씨)
◇KT 등 희망퇴직 실시 기업 잇달아
◇IRP로 연금 수령해야 세금 아껴요


9.대출 규제로 전세 위축…입주물량이 '변수'
◇9월 서울 전세 거래 7826건
◇매물 쌓이고 가격 오름세 둔화
◇은행권 가계부채 관리 영향
◇입주량 많은 강동구 조정 '관심'
◇"공급난 우려…일시적 현상" 지적


10.  대출규제 ‘풍선효과’…서울·수도권 아파트, 월세지수 사상 최고
대출 금리가 오르고 한도가 줄어드는 등 금융권의 대출 문턱이 높아진 가운데 서울 아파트 월세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매매·전세대출에 대한 규제가 강화하면서 나타난 ‘풍선효과’라는 지적이 나온다.


11. 트럼프 "경합주 7곳 다 앞서" 해리스 "블루월 확보할 것"
◇美 대선 초접전 '신경전'
◇'푸에르토리코 비하' 논란 커지자...트럼프 "나보다 잘한 사람 없어"
'◇트럼프 폭동 선동' 날세운 해리스
◇펜실베이니아 등서 승리 기대

 

 

 

 

 

 

 

 

2024년 10월 30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2024년 10월 30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누가 아직도 당해’... 줄어 들던 보이스 피싱, 다시 증가 → 피해 건수, 2019년 3만 7667건에서 지난해 1만 8902건으로 5년 새 절반 가까이 줄었지만 올들어 다시 증가세. 8월까지 피해액이 4625억원으로 지난해 1년간 전체 수준에 육박.(아시아경제)

2. 이런 건 보이스 피싱 문자 → ▷‘카드 정상 발급되었습니다. 본인 아니면 즉시 신고 바랍니다’... ▷‘쓰레게 무단 투기로 단속되었습니다. 과태료 확인’... ▷송장번호 4604**** 주소 불일치로 물품 보관 중입니다. 확인히기‘...(아시아경제)▼

3. 마구잡이식 출점 편의점… 서울서 7년만에 첫 감소 → 7월 기준 서울 지역 편의점은 8612개로 전년 동기 대비 44개 줄어. 통계 이후 첫 역성장. 시장포화에 본사 실적도 부진.(문화)

4.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 배당금 → 올 16경기 경기 수입, 역대 최대 약 146억원. 제반 비용40% 제외한 87억원을 5개 팀이 나눠 갖는다. 정규시즌 1위가 배당금의 20%를 우선 받고, 나머지를 KS 우승팀이 50%, 준우승팀 24%, 플레이오프에서 패한 팀 14%, 준플레이오프에서 패한 팀 9%,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패한 팀이 3%씩 가져간다. 기아 배당금은 52억 수준.(문화)

5. 기네스 오른 ‘안동 용계리 은행나무’ 구출 30주년 기념식 → 임하댐 건설로 수몰 위기에 처했던 은행나무를 땅을 파서 옮겨 심는 대신 500t에 달하는 나무를 있던 자리에서 그대로 수직으로 15m 끌어올려 보존하는 ‘상식(上植)’ 작업으로 살렸다. 상식 방식으로 옮겨진 세계 최대의 나무로 기네스 인정.(문화)

6. 미국 학교들, ‘크록스’ 신발 착용 금지 → 신고 넘어져 다치는 일이 많아졌기 때문. 크록스는 Z세대가 가장 좋아하는 신발 브랜드 10위 안에 최근 몇 년 항상 포함... 올 사상 최대 매출에 주가도 지난 12개월간 55% 상승.(아시아경제)

7. 아이폰도 통화녹음 가능해 진다 → 애플은 그동안 '사생활 보호'를 이유로 통화 녹음 서비스를 공식 제공하지 않았다. 상대방에게는 "이 통화는 녹음됩니다"라는 음성 안내가 자동으로 제공. 갤럭시 고객 일부 에플 이동 예상.(헤럴드경제)

8. ‘노키즈 존’, ‘노줌마(아줌마) 존’ 이어 ‘노실버 존’ → ’젊은 분들에게 인사, 대화, 선물, 부탁, 칭찬 등 하지 마세요’ 공지문을 써 붙인 헬스장도 있다고. 말 걸고 참견해서 불편하다는 젊은 회원들의 민원... 다른 사람을 배려하지 않는 일부 ‘진상 고객’이 문제, 나이로 차별은 비합리적이라는 지적.(동아)

9. 북, 러 파병이 우리에게 직접 위협이 될 수 있는 이유 → 실전 경험 외 파병 대가로 ICBM, 잠수함탄도미사일(SLBM), 군사정찰위성 기술 등을 제공받거나, 1989년 미그29기 도입 이후 공군 현대화가 정체된 북한에 최신형 전투기를 제공한다면 직접적 위협이 될 수 있다.(한경)

10. 언제적부터 가을철 ‘국민 생선’ 전어? → 전어가 가을철 ‘국민 생선’이 된 것은 오래되지 않았다. 원래 남도에선 전어가 잡히면 버렸다고 한다. 성질이 급해 잡힌 뒤 빨리 죽고 상품가치가 없었던 이유다.(한국)




2024년 10월 30일 수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에 시멘트·철강업계 한숨… 건설업계도 공사비 오를까 긴장...시멘트·철강 생산원가 중 전기요금 20~30% 차지...자재업계 “원가 상승 불가피… 가격 인상도 어려워”...건설업계 “사업 수주 소극적… 시장 불안정 계속될 것”

☞워터밤 열릴 때 호텔 숙박비 5배…미리 예약했어도 "추가금 내라"...소비자원, 숙박시설 347곳 가격 조사…축제‧공연 기간 급등...가격 변동에 따른 일방적 취소‧추가비 요구 피해 가장 많아

☞“사진과 완전 달라” 캠핑족 울리는 캠핑장 사진발…예약 플랫폼이 책임져야...공정위, 부정확한 정보에 예약플랫폼 책임 강화...“캠핑장·휴양림 이용 소비자 권익 제고될 것”

☞자연산 양양송이 공판 마감…역대 최고가·역대 가장 늦은 첫 공판 화제...총수매량 5천729.03㎏·공판 금액 19억5천620만9천원 집계...무더위와 가뭄으로 작황 부진…이달들어 생산량 점차 회복

☞'종가' 김치 온라인몰 주문 재개…40일 '배추 대란' 숨통...추석 연휴부터 판매 중단 후 정상화...가을배추 물량 확대…가격 내림세 전환...평년보단 여전히 비싸...김장 대신 시판 제품 찾는 수요 증가

《금  융》

☞코스닥, 개인·기관 ‘사자’에 장 막판 강세 전환…740선 지켜...전 거래일 대비 0.50% 상승…외국인은 ‘순매도’...“뚜렷한 수급 나타나지 않으면서 횡보하는 형세”...업종별 강세 전환…출판·매체복제·의료 등 1%대↑...시총상위 혼조…제노포커스 2거래일 연속 상한가

☞코스피, 장 막판 뒤집기에 2610선 회복…'6만전자' 턱밑...외인, 삼성전자 2거래일째 '순매수'...고려아연, 이사회 소집에 '급등'…시총 10위 '훌쩍'

☞비트코인 4달 만에 7만 달러 돌파…국내서 1억 원 회복 코앞...다음 달 5일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당선된다면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할 가능성도

☞카드사 실적도 연체율도 개선…'두 마리 토끼' 모두 잡았다...올해 들어 순익 증가세 뚜렷...'부진의 늪' 빠진 작년과 대비..."아직 리스크 관리" 신중론도

☞"증시 바닥 신호?"…슬그머니 늘어난 '빚투'...빚투, 연중 최저치 대비 1조 가량 늘어...계절성 부진 딛고 11~12월 반전 기대

《기  업》

☞포스코, 인도에 연산 500만t 일관제철소 건설...JSW그룹과 합작투자...지난 21일 인도 뭄바이에서 JSW와 MOU...철강·소재·재생에너지 분야 사업 협력키로...연산 500만t 규모의 일관제철소 건설 추진...장인화 회장 “경제 블록화 극복 및 상공정 중심 고수익 해외 투자 확대”

☞한화오션, 3분기 영업익 256억…“LNG선 덕 손익 회복 본격화”...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고수익 LNG선 비중 증가...선별 수주 전략으로 수익성 확보…美MRO 사업도

☞급성장하는 중국의 수소차 시장에 올라탄 현대차 중국 광저우 '에이치투(HTWO)' 공장...현대차의 해외 첫 수소연료전지 생산기지로 지난해 첫 100대분 생산에 이어 올해 500대 판매하며 본궤도

☞"우리사주에 자사주 넘겨 1.4% 추가"…고려아연 내일 이사회...처분금지 기간에도 '우리사주' 등은 예외…자사주 의결권 살릴 가능성...최윤범 측, MBK·영풍과 1.6%p까지 좁힐 수 있어…MBK "배임 해당" 반발

☞KAI, 3분기도 순항…영업이익 763억, 전년比 16.7% 증가...3분기 누적 영업이익 113% 증가한 1986억…매출은 9.9% 늘어 2.5조...경쟁력강화 TF 활동으로 경영 효율성 제고…강구영 사장 "지속가능성장 기반 마련"

《부 동 산》

☞"민간이 안하니 우리가"...정부, 신도시 '이곳'에 6000가구 더 쏟아낸다...경기 화성동탄·고양창릉, 2026년 말 준공

☞"먹고살기 어렵다"…폐업 증가에 공인중개사 시험 지원자도 44% 급감...9월 신규 개업 707곳, 휴·폐업은 1002곳...시험 접수자 3년 새 감소, 올해 21만 명 수준

☞“이 세금 내기 너무너무 싫은데” 줄여준다 말만 많고 허송세월 종부세...여야 모두 종부세 부담 완화하는 개정안 발의...정부 세법 개정안에서 종부세 개편안 제외돼...장기 개편 과제로 갈듯…일각에선 폐지 주장

☞입 떡 벌어지는 월세…"방 한 칸에 91만원" 강남이 가장 비쌌다...서초구 원룸 전세보증금 2억7321만원 서울 평균 대비 127%…강북구 1억316만원

☞멈춰선 노후 영구임대주택 리모델링…LH, 예산 집행률 1.9%...영구임대 시설개선 예산 332억 중 11억 집행

《사  회》

☞중년 남성 노린 로맨스스캠…65억 뜯은 투자리딩방 조직 검거...범죄단체조직,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조직원 23명을 검거...모집책 겸 콜센터 관리자 30대 A씨 등 18명을 구속

☞"아이 태어나면 2년간 월세 지원"…서울시, 파격 대책 내놨다...서울시 '탄생응원 프로젝트' 시즌2..."무주택 자녀 가구에 2년간 월세 지원"

☞"97% 빈 강의실" 의대 동맹휴학 10개월째...교육부 '고심'...의대생들이 개인적인 사유로 제출한 휴학원을 대학이 자율적으로 승인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구

☞"2차 가해 중단해 주세요..." 국회서 열린 이태원 참사 2주기 추모식...10.29 이태원 참사 2주기...국회 의원회관서 추모제 열려...유가족, 여야 의원 200여명 참석...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 요구, 다짐

☞가족여행인 척 눈속임…필리핀서 30만명 투약분 마약 밀반입...마약 밀반입책·유통책 등 4명 구속 송치...가족여행 가장해 필리핀에서 국내로 밀반입...배낭 절개해 마약 숨겨...전국 유통망 통해 마약 은닉·판매

《국  제》

☞삼성에 64억달러 보조금 준다면서 10센트도 아깝다? 트럼프 ‘입’에 노심초사...트럼프, ‘반도체 보조금’ 전면 재검토 시사...보조금 대신 관세 제시…TSMC에 직격탄...삼성·SK도 영향권…美 투자 보조금 안갯속

☞美, AI·반도체·양자컴퓨팅 中투자 통제…내년부터 시행...美재무부, 최종 규칙 발표...내년 1월2일부터 시행…재무부 감독...‘AI 시스템 개발 분야 금지’ 등 명시

☞"애플 공장 지어줘" 인도네시아, 아이폰16 자국 내 판매 금지...자국산 부품 사용률 '40%' 안 돼 판매금지…인도네시아 정부 "약속한 투자금 다 안 채워"...수비안토 신임 대통령 투자 독촉 채찍 풀이

☞"이스라엘, '네타냐후 자택 드론 공격' 관련 이란 보복 공격 논의"...이스라엘 현지 언론 소식통 인용 보도…"27일 내각회의서 추가 보복 가능성 논의"..."26일 공습엔 네타냐후 공격 대응은 빠져"

☞여단 규모 북한군, 쿠르스크에 전개… "소총, 수류탄으로 경무장"...최소 3000명… 야간 틈타 속속 쿠르스크로...젤렌스키 "유럽 땅서 북한군과 싸워야 할 판"




2024년 10월 30일 수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중국 내수가 망가지며 수요가 급감하면서 글로벌 자동차업계에 구조조정 태풍이 시작됐습니다. 
유럽 제조업의 상징인 폭스바겐그룹이 독일 내 공장 3곳을 폐쇄하고 임금 10%를 삭감하는 초고강도 구조조정안을 놓고 노조와 협상에 나섰습니다. 
미국 자동차산업을 대표하는 포드도 충격적인 실적 감소로 구조조정 방안 검토를 시작했습니다.
■ 중국發 '카마겟돈' 강타
◇포드, 전기차 손실 쇼크...3분기 순이익 25% 급감
◇폭스바겐, 임금 10% 삭감
◇中 소비 침체로 판매 급감
◇'캐즘'에 전기차 수요 둔화
◇유럽·美 안방엔 중국차 공습
◇기술 혁신에 가성비로 무장


2. 북한이 실패했던 정찰위성 재발사 준비를 완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는 러시아 파병 대가로 얻어낸 미사일 기술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29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 청사에서 진행된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정원이 이같이 보고했다고 여야 간사인 이성권 국민의힘,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했습니다.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이 29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 국가정보원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물을 마시고 있다. 
국정원은 이날 북한이 러시아에 자국 군을 파병한 대가로 각종 군사기술을 이전받고 있으며, 미국 대선 이후 7차 핵실험이나 정찰위성 발사에 나설 수 있다고 분석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3. 경기둔화와 민생악화가 계속됨에 따라 당정이 반도체산업특별법과 국가전력망확충특별법, K칩스법 등을 최우선 추진키로 합의했습니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29일 국회에서 만나 기업이 투자를 늘려야 서민경제도 살아날 수 있다면서, 국정감사 이후 정기국회에서 민생법안 통과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글로벌 칩워 가열···반도체지원 강화
◇AI 수요 폭증에 전력망연결 특별법도
◇단통법 폐지하고 인구전략부 신설


4. 정부가 의대생들의 휴학을 조건 없이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정부의 한발 양보로 의료개혁을 둘러싸고 지지부진했던 여야의정 협의체 가동이 속도를 낼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의대 증원과 관련해 의정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지난달 6일 대구 한 의과대학 강의실에 의사 가운과 국가고시를 위한 서적이 놓여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이주호, 대학총장 간담회서 '복귀전제 휴학' 철회…학계 등 압박에 입장 선회
◇대학총장들 "내년 학사 정상화 공감대…학생 복귀 어려움 없을 것"


5. "4년후 국가채무 1565조…정부 전망보다 53조 더 불어날 것
◇국회 예산정책처 재정전망...급증하는 국가채무
◇복지지출 늘며 연평균 7.6%↑
◇2028년 GDP 대비 52% 차지
◇세수는 밑빠진 독...내년에도 국세 4조 펑크 우려
◇올해 관세수입은 4년來 최저
◇정부는 세수펑크 막기 급급
◇외환방파제 외평기금 등 투입
◇예정처 "채무의 질 악화" 경고


6. "현대차 '킹산직' 이제 안 뽑나요?"…2030 '곡소리' 일자리 줄어드는 2030 "그냥 쉴게요"…6070이 빈자리 채운다
◇아버지 vs 아들 세대간 '일자리 전쟁' 서막
◇대기업 35%만 하반기 신입 공채
◇현대차 등 퇴직자 재고용제 확산
◇70세 이상 취업자수 200만 육박
◇청년 일자리였던 배달라이더 등..플랫폼종사자, 60대가 30대 추월


7. "가계빚 관리" "주거 안정" 따로노는 대출정책…이번엔 HUG로 불똥
◇HUG, 7000억 신종자본증권 발행 전격 중단
◇자본확충이 잘못된 시그널 줄라
◇금융위 "관계부처 추가 협의하자"
◇'디딤돌 번복' 국토부 이례적 수용
◇오락가락 정책…시장 혼란 부추겨
◇전세사기 증가로 대위변제 급증
◇자본확충 못하면 대출보증 줄여야
◇HUG 속앓이…실수요자만 피해


8. 2금융 가계대출 이달 1조 당국, 대출규제 강화 예고
◇2년5개월만에 최대치 전망
◇DSR한도 시중은행 수준 검토
◇우리銀,비대면 신용대출 중단


9. 총수 부재 100일 … 흔들리는 카카오
◇AI투자 위축·M&A 잇단 무산
◇광고·콘텐츠 부진에 실적 악화
◇계열사 감축 등 쇄신도 지연
◇사법 리스크에 성장동력 흔들
◇빅테크 추격 더 험난해질 듯


10. 트럼프 '관세 폭탄' vs 해리스 '북미협정 칼질'…자유무역 막내린다
◇美 대선 D-6...글로벌 무역 재편
◇트럼프, 中에 60% 고율관세 적용
◇韓중간재 대중수출 6% 이상 감소
◇中, 美대신 韓·유럽에 덤핑 우려
◇해리스, '멕시코 車무관세' 협약...中 전기차업체 악용할 우려 판단
◇삼성·현대차 등 현지기업 '불똥'

 

 

 

 

 

 

 

 

 

2024년 10월 29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여사 문제를 풀 해법으로 제시한 특별 감찰관을 둘러싸고, 여권 안에서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 대표와 가까운 이른바 친한계에서 보통 비공개로 열리는 의원 총회를 공개 형식으로 열어 이 문제를 논의하자고 제안하자, 친윤계는 반발했습니다.

● 김건희 여사가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 공천에 개입했음을 시사하는 통화 녹음파일이 어젯밤 추가로 폭로됐습니다. 명태균 씨가 김 전 의원의 회계 책임자 강혜경 씨와의 통화에서, 여사가 자신에게 '선물을 줬다'고 말했습니다.

● 30조 원에 달하는 막대한 세수 부족을 메우기 위해, 정부가 여러 기금의 자금을 돌려쓰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부가 앞서 손 대지 않겠다고 했던 돈까지 끌어 와서, 급한 불을 끄겠단 계획입니다. 상황이 어쩔 수 없다는 게 정부 설명이지만, 적절하지 않은 대책이란 비판이 나옵니다.

● 159명이 희생된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지 오늘로 2년이 됐습니다. 그동안 책임 있는 이들에 대한 법적 처벌이 이루어지기도 했고 여러 조사도 진행이 됐지만 가족을 잃은 외국인 희생자들의 유가족들은 알고 싶은 것들을 듣지 못해서 여전히 답답하다고 말합니다.

● 북한군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투입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안보문제가 정치권 공방으로 번졌습니다. 야권은 정부가 전쟁위기를 조장한다고, 여당은 민주당이 책임을 정부 여당에만 돌린다고 주장했습니다.

● 국정원 실세로 꼽히는 고위 간부가 1년 5개월간 대북 공작비를 1억 원 넘게 유용한 정황이 내부 감사에서 포착됐습니다. 과거에도 정치 공작에 공작금을 유용했다가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데, 현 정부에서 국정원에 복귀한 뒤 실세로 꼽혀왔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은 유럽연합 집행위원장과의 통화에서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선투입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이루어질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국정원은 파병된 북한군의 총책임자로 김영복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의 러시아 파견을 사실상 공식 확인했습니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 대선을 8일 앞둔 현지시간 28일 사전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전 사저가 있는 델라웨어주 뉴캐슬의 한 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한 뒤 취재진과 만나 "우리가 이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 북대서양 조약기구, 나토가 북한군 병력이 러시아 쿠르스크에 배치됐다는 사실을 공식 확인한 가운데 우크라이나는 쿠르스크 북한 병력이 야간 훈련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는 북한군이 전선에 투입된다면 합법적 공격 대상으로 간주하겠다며 엄포를 놨습니다.

● 중국의 한 반도체 기업에서 근무하는 우리 교민이 지난해 말 간첩 혐의로 체포돼 구속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반도체 관련 정보를 한국으로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반간첩법으로 우리 국민이 구속된 건 처음입니다.

● 미국 뉴욕증권거래소가 전자거래시스템을 통한 일간 거래 시간을 기존 16시간에서 22시간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미 CN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현재 뉴욕증권거래소는 한국시간 기준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거래시간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 미국에서 '한복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3년 전 뉴저지 주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한복의 날'을 지정한 데 따른 건데요. 한복 패션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이번엔 '예향' 전남지역에서 만든 한복이 선보였습니다. 전라남도는 전남 한복 문화 창작소를 통해 한복을 세계와 잇는 디딤돌로 활용해 나갈 예정입니다.

● 강원도 횡성에서 멧돼지 포획에 나선 엽사가 동료가 쏜 총에 맞아 다쳤습니다. 한마리당 20~50만원까지 포상금이 걸려있습니다. 환경부는 엽사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포상금 제도를 도입한 만큼, 수렵 면허 취득자들에 대한 안전 교육 강화 등 다른 대책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 행락철을 맞아 강원지역 자전거길 명소를 찾는 라이딩족의 음주운전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강원도 춘천의 닭갈비집 인근에서 술을 마신 뒤 자전거를 주행하는 자전거 라이딩족의 모습이 연달아 목격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자전거 음주운전 때문에 해마다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 국내에서 오피스텔이나 원룸을 개조해 '에어비앤비' 등을 불법으로 운영하는 업소가 태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유숙박 업소를 합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선 관광숙박업으로 사업자 등록을 하거나 도시 민박업 또는 한옥 체험업으로 등록해 세금을 내야 하는데, 무허가 운영이 90%로 추정됩니다.

● 다음 달에 부산에서 불꽃축제가 열리는데, 벌써부터 바가지 요금에 암표도 극성입니다. 최근 중고거래 플랫폼에선 'R석' 티켓의 정가는 10만 원이지만, 좌석 두 자리를 정가의 2배인 40만 원에 판매한다는 글도 손쉽게 볼 수 있습니다. 광안리 해수욕장 일대 공유숙박업소의 하루 숙박료는 40만~90만 원에 육박하면서 최대 4배 이상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 고령층의 출입을 거부하는 이른바 '노실버존'이 헬스장 등 스포츠 시설을 위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차별 행위라는 국가인권위원회 판단이 나왔습니다. 68세 A 씨는 지난 1월 서울 강남의 한 스포츠클럽에서 1년 회원권을 구매하려다 거절당했습니다. 65세가 넘었다는 이유였습니다.

●고려아연 경영권을 두고 벌어진 공개매수전, 결과에 관심이 쏠렸는데 고려아연과 영풍MBK 연합 어느 쪽도 확실한 과반을 차지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양측의 지분률 경쟁이 장기화 될 거라는 기대에 고려아연 주가는 130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토요타 아키오 토요타그룹 회장이 레이싱 경기장에서 우애를 뽐냈습니다. 글로벌 완성차 1, 3위 업체의 협력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취임 2주년을 맞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참석해 전장 사업 협력에 대한 기대를 높였습니다.

● 복제품을 가리키는 영어 단어 '듀플리케이션'에서 유래된 듀프는 가성비 높은 대안 제품을 의미하는데요. 유튜브나 틱톡에 '듀프'라는 키워드를 검색하면 저렴한 향수나 의류를 상대적으로 비싼 정품과 비교하며 자랑하는 콘텐츠를 볼 수 있습니다. 고물가에 전세계적으로 명품 소비가 둔화하면서 저렴한 제품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 오래도록 기다려온 애플의 인공지능 서비스, 애플 인텔리전스가 오늘부터 공식 배포됩니다. 지난 6월 처음 공개된 지 넉 달만인데요. 비록 일부만 공개되긴 했지만, 반쪽자리가 될 것이란 당초 우려와 달리 뚜껑을 열어보니 유저 친화적인 다양한 기능들로 외신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수많은 이메일을 일일이 확인할 필요 없이 AI가 중요도 순우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긴 내용도 간략히 요약해 주고, 사진이 기억나지 않을 땐, 그림 속 내용을 설명하는 것으로 이미지를 검색할 수 있고, 이용자가 작성한 내용을 상황에 맞게 전문적으로, 또는 간결하게, 원하는 스타일에 맞춰 바꿔주기도 합니다.  통화 녹음 기능과 함께 녹취록을 작성해 내용을 요약해주기도 합니다.

● 식사 뒤 양치질, 가장 기본적인 건강 습관일 텐데요. 그런데 청소년 10명 중 4명이 점심 식사 후에 양치질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런 습관이 비만 위험까지 높일 수 있다는 건데요. 구강 위생이 좋지 않으면 전신에 염증 수치가 증가해 비만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입니다.

● KIA 타이거즈가 삼성라이온즈를 꺾고 2024 프로야구 통합우승을 달성했습니다. KIA는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7대 5 역전승을 거두고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KIA는 2017년에 이어 7년만에 통합우승을 달성했으며 팀 통산 12번째 우승컵을 수집했습니다.

● 당분간 낮기온이 20도를 웃돌면서 예년보다 포근하겠습니다. 황 오늘 전남 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고, 특히 남해안과 제주도엔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부터 내륙지역은 맑은 하늘 드러나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고, 주 후반에는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 소식이 잦겠습니다.





2024년 10월 29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MZ세대 직장인 54.8%, '임원 승진 생각이 없다' → 이유로 '책임을 져야 하는 위치가 부담스럽다(43.6%)' 1위. 이어 임원 승진이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아서(20.0%), 임원은 워라밸이 불가능할 것 같아서(13.3%), 임원을 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11.1%), 회사 생활을 오래 하고 싶지 않아서(9.8%) 순... 2023년 잡코리아가 조사.(아시아경제)

2. 예식장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가격공개 의무화? → 다음달 발표될 결혼지원 관련 정책에 ‘스드메’ 업체에 가격공시 의무를 부여할 방침이지만 당국 내부에서 업종 특성, 실질적인 가격 인하 효과 있을 지에 대해 의견 분분.(아시아경제)
 
3. 불경기엔 무한리필 식당... → '고기 뷔페' '한식 뷔페' '일식·초밥 뷔페' 등 무한리필 식당의 검색량이 지난해 대비 102% 급증.(아시아경제)

4. 김정은에 부메랑 될 ‘북한군 파병’ → 전쟁 결과에 체제 존립도 걸려... 참전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체제의 한계를 자각, 자유세계를 선택하도록 하는 작업 필요. 그들이 김정은 체제에 미래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면 북한 변화도 앞당겨질 수 있을 것.(문화, 논설위원 시론)

5. 하반신 마비 장애인을 움직이는 ‘웨어러블 로봇 대회’, 한국 KAIST팀 우승 → 스위스에서 개최된 “사이배슬론” 대회. 하반신 완전마비 장애인이 지팡이 없이 걷도록 하고 양손을 사용하여 칼질을 해야 하는 등 미션 수행. 압도적 기술 차이로 지난해 이어 2연패.(헤럴드경제)

6. 올 노벨과학상에서 우리 과학자들 중요한 기여 →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데이비드 베이커 교수는 단백질 구조 예측 프로그램인 로제타(Rosetta) 개발 공로로 수상했는데 이 연구의 핵심 논문은 서울대 백민경 교수가 주저자로 작성했다. 노벨생리의학상에서도 수상자 게리 러브컨 교수의 연구에 하일호 박사가 공동1저자로 참여했다.(헤럴드경제, 이승철 KIST 한·인도 협력센터장)

7. 시총 1위 수시로 바뀌는 美… 25년째 그대로인 韓 → 역동성 잃은 K증시 박스권 갇혀. 미국은 2000년 이후 MS, GE, 엑슨모빌, 애플 등으로 1위 자리가 빈번히 바뀌었고 현재도 애플, MS, 엔비디아 등 3파전... 한국은 삼성전자 25년째 1위.(문화)

8. 기아 한국시리즈 우승 → 5차전 삼성에 7:5 승리. 전신 해태 시절을 포함해 이번 우승까지 KS 12회 우승. 12번 결승전 올라 12번 우승 12전 12승 무패 전통 이어가.(세계)

9. 내년 자동차 보험료 오르나? → 지난달 4개 대형 손보사 손해율 86.6%... 지난해 같은 달 82.0%보다 4.6%포인트 올라. 코로나 이후 차량 이동량이 회복돼 차량 사고가 증가, 폭염·폭우 피해가 는데다 외제차 증가로 사고당 손해액이 오른 것이 주요인.(국민)

10. ‘오소리감투’ → 흔히 순대와 함께 나오는 돼지의 위장 부분. 쫄깃하고 고소해 돼지 내장 중에서 선호되는 부위다.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이런 의미로는 올라 있지 않고 ‘오소리 털가죽으로 만든 벙거지’의 의미로만 올라 있다. 뚜렷한 어원설이 없다.(경향)





2024년 10월 29일 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한때 40만명 몰려든 '중년의 고시'…불경기 속 인기도 10년 전으로...35회 공인중개사 시험…22만 접수, 실제 7만명 응시...설사 합격해도 개업 < 휴·폐업, 시장 쉽지 않아...전문가 "실상 개업 후 1~2년도 버티기 어려워"...협회 "장기간 '장롱면허' 이후 개업, 국민 재산 피해"

☞국제유가, 이란 '즉각 대응' 보류 시사에 4% 폭락…WTI 68.61달러...브렌트유 4.4%·WIT 4.6% 폭락…1일 이후 최저치..."이스라엘 보복 예상으로 누적된 위험 프리미엄 사라져"...씨티은행 "향후 3개월 브렌트유 목표가격 74→70달러"

☞‘한파’ 예고에 동남아 항공편 치열한 경쟁.. 국내 관광업계, 혹한기 대비 “빨간 불‘...국내 “한파에다 해외여행 인기↑” 겨울철 대책 고심...“겨울 맞춤 마케팅 등.. 정부·지자체 차원 지원 필요”

☞‘방문 택배’까지 도입…편의점, '택배 경쟁' 뜨겁다...CU, 업계 최초 ‘방문 택배 서비스’ 도입...세븐일레븐, 무게 등 상관없는 균일가...업계 선두 GS25에 도전, 서비스 다양화...집객 효과에 라이프스타일 ‘허브’ 역할 기대

☞여전히 비싼 배추 소매가…구내식당은 “비싸서 매일 못 드려요”...배추 도매가격 하락…한 달 만에 49% 하락하기도...반면 소매가격은 여전히 높아…포기당 7000원대...정부세종청사 구내식당, 배추김치 제공 횟수 줄여

《금  융》

☞외인 매수에 740선 안착…클로봇 22%↓...전 거래일 대비 1.80% 오른 740.48 장마감...나스닥 강세 속 외인 매수세 유입...업종별·시총상위 상승 우위…새내기주 클로봇은 약세

☞“외평기금 안 쓴다”더니, 결국 최대 6조 동원… “지방 교부세 충당 위해 불가피”...대규모 세수펑크에… 외평기금 2년 연속 활용...기재부 “외환 시장 안정화 역량 충분”...교부금 9.7조 줄여야 하지만… 6.5조만 감액키로

☞금 웃고 구리 울고 왜?...트럼프 당선 가능성 높아진 때문...금 선물 가격 오르고 구리 내려...관련 ETF 수익률도 엇갈려

☞가을 탄 코스피, 11월은 강세 전환?…"실적 대비 저평가"...대신증권, 11월 코스피 밴드 2500~2750선 전망..."31일 삼성전자 확정 실적 발표도 주목해야"

☞개정 신정법에 '60억' 철퇴 토스… 카카오페이 역대급 과징금 부과되나...관련 매출에서 전체 매출의 3% 이하로 과징금 부과 강화… 개정 신정법 첫 적용...금감원, 카카오페이 제재 절차 준비 중… "올해 안에 제재심의위원회 개최 목표"

《기  업》

☞현대차, 소형 EV로 日 시장 확대…도요타와 협력 폭 넓힌다...장재훈 현대차 사장, 닛케이 강연...까다로운 일본 시장서 미래 도전...중국 시장은 저점, 시장 새 접근...인도는 10년 뒤 최대 소비 시장...IPO 통해 시장 확대 투자금 확보

☞전기차 캐즘에 LG ‘전장 형제’도 주춤...LG전자
 전장 수익성 ‘뚝’…LG이노텍도 매출↓...R&D 비용 외에 전기차 둔화로 사업도 주춤...신규수주는 지속…”중장기 성장 기대 걸 때”

☞SK하이닉스 HBM 질주에…토종 반도체 장비 생태계도 '활짝'...밀려드는 HBM3E 12단 주문에...넥스틴 3D 검사장비 도입 초읽기...단일 D램 휨 현상 잡아내면서 수율 ↑...수율 올릴 수 있어 공급량도 늘어...한미반도체·한화 등도 SK 공급망 수혜

☞정부, 제조업에 AI 입힌다…생산성 30%↑ 결함 50%↓...산업부, AI 자율제조 선도 26개 프로젝트 발표...현대차, GS칼텍스, 삼성중공업 등 대기업 대거 참여...민·관 3.7조 투자 기대…내년 200개 프로젝트로 확대...지자체별 거점센터 구축…산단공·무보 인프라·금융 지원

☞“얼죽아 어떡해” 스타벅스, 아이스 음료 가격 인상…직원들은 트럭시위...스타벅스, 아이스음료 톨사이즈 11종 200원↑...“직·간접 비용 상승 이유로 잇단 가격 인상”...커피 프랜차이즈 업계 전반에 영향 미칠까...스벅코리아 직원들, 3년 만에 트럭시위

《부 동 산》

☞대출 규제에 위축된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지난해보단 조정 약할 것"...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 101까지 하락...서울 아파트 거래량·매매가 상승폭 축소..."안정적 채권시장과 금리인하 영향 고려"

☞전세사기 최다...'관악구 빌라'에서 청년들이 사라졌다...서울 25개구중 전세사기 1등 '관악구'…지난달에도 끊이지 않은 전세사기...청년들 "집 구하기 불안해"…계약 끝나면 관악구 떠날 계획도

☞"한강뷰 아파트 매물 나왔네"…전세사기 기승에 젊은 층 경매 관심 '쑥'...시세가 보다 낮은 가격에 '내 집 마련' 나서...젊은 부부가 파크리오 낙찰…"세 번 만에 성공"..."전세사기 이후 경매 공부하는 2030 늘어"

☞서울 입주물량 6년 만에 최고치... "전셋값 떨어트리긴 어려워"...직방, 11월 입주물량 1만2784호 전망...올해 10월까지 누적치보다 많지만..."실거주 의무에 전셋집 생각보다 적을 것"

☞아파트 ‘시스템욕실 공사’ 입찰담합…9개 업체에 67억 과징금...'들러리 입찰' 방식으로 7년간 짬짜미...욕실 공사 100건서 최종 낙찰자 선정...공정위, 대림바토스·한샘 등 9곳 제재

《사  회》

☞"47년 만에 '11월 태풍' 덮치는 거 아니야?"…심상찮은 '콩레이' 경로 보니...타이완·日 오키나와 부근 진출 예상...우리나라 직·간접 영향 받을 가능성

☞'서울대 관두고 의대 준비' 빨라졌다...'1학년 1학기 자퇴' 급증...2021년 161명→2023년 235명...공대 31%·농과대 21%·자연대 12% 순...2024년 1학기 자퇴생도 큰 폭 증가

☞학교 비정규직 "실질임금 인상 안하면 12월 6일 총파업"...기본급 정상화와 임금 격차 해소 요구...교육당국과 9차례 협상했지만 진전없어

☞딥페이크에 멍든 교실..."찍지 말아요" 학생들 공포증 호소...교육부, 주차별 딥페이크 신고 파악...10월 단속에 7명까지 감소...1주만에 두자릿수 복귀...올해 초부터 누적 542건 신고...피해 인원 901명

☞조두순, 출소 4년만의 이사…안산 기존 거주지 인근으로...안산 단원구 와동 내에서 이사…월세 계약 만료...경찰, 순찰차 상시 배치 등 새 주거지 인근 순찰 강화

《국  제》

☞이스라엘에 맥없이 뚫린 이란 방공망, 결국 핵 경쟁 가나...NYT, 이스라엘의 이란 보복 공습 분석...미사일 생산시설·방공 시스템 등 파괴...“전술적 성과” 자평하나 장기적 우려 제기...“러·北 도움없이 핵탄두 생산 18개월” 추정

☞‘승부처’ 펜실베이니아 흑인 단속한 해리스… 트럼프는 ‘적진’ 뉴욕에 총동원령...해리스, 텃밭 필라델피아서 투표 독려...트럼프 막판 세몰이, 멜라니아도 등판...지지율 흐름 혼조… CBS “경합주 동률”

☞중도보수층 접수한 일 입헌민주당, 당장 정권 교체 가능할까...노다 대표, 정권 교체 의지 표명...“총리 지명 겨루는 상황이면 직을 따러 가는 게 당연”...당 내부, ‘안정적 국정운영 기반 다지는 게 우선’ 의견

☞"러, 북에서 가장 원하는 것은 공병부대 역량"-우크라 군사전문가..."북 공병부대 세계 최고 수준…쿠르스크 투입시 전황 바뀔 수도"...우크라 "북, 1만 2000명 파견"…NYT "북한군 수천명 쿠르스크 도착"

☞러 파병 北 병사들 앳된 10~20대…"김정은, '총알받이' 보냈을 수도"...WSJ 보도, 北 파병 '폭풍군단'은 최정예 특수부대..."러 반응 살피기 위한 의도…숙련 군인 길 열어줄 것"

 

 

 

 

 

 

 

 

 

2024년 10월 28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 여야가 지난 대표회담 당시 합의했던 민생협의체가 오늘 출범합니다. 첫 만남인 만큼 극적인 성과를 기대하긴 어렵겠지만, 처리가 시급한 민생 의제들을 논의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와 별개로 여야 대표회담도 본격적인 조율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 국민의힘에선 특별감찰관 임명 추진을 놓고 당내 계파 갈등이 깊어지는 모습입니다. 조만간 의원총회에서 이 사안을 논의할 예정인데요. 더불어민주당은 다음 달 2일 서울역 인근에서 '김 여사 규탄 범국민대회' 개최를 예고했습니다. 또 다음 달 14일에는 본회의를 열고 최근 재발의한 김 여사 특검법을 통과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자신이 윤석열 대통령 개인에게 반대하는 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김건희 여사 문제에 대한 여러 요구가 여권 전체를 위한 거라고 강조한 걸로 풀이됩니다.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특검을 수용하라고 한 대표를 압박했습니다.

●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에 대한 수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검찰은 명 씨가 공천을 미끼로 지방선거 예비 후보들에게 받은 돈이 대선 여론조사에 들어간 정황도 확인하고 있는데, 명 씨는 모든 걸 부인하며 정권 교체에 한 몸 바쳤단 내용의 글을 온라인에 올렸습니다.

●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명태균 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했다는 의혹을 받는 미래한국연구소 대표를 소환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연구소의 실소유주가 명 씨가 맞는지 여론조사 비용이 어떻게 처리됐는지 등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 대통령실이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정책을 내놨습니다. 임신 초기 유산과 사산이 있을 경우, 현재 닷새인 휴가를 열흘로 늘리고 배우자도 휴가를 쓸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일-가정 양립 우수 중소기업이 국세 세무조사 대상으로 선정되면 내년 1월부터 세무조사 유예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올해 30조 원 규모의 세수 부족이 예상되는 가운데, 기획재정부가 국회 국정감사에서 대응 방안을 발표합니다. 정부는 사용하지 못하고 남긴 불용 예산과 기금 등 가용 재원을 모두 동원하겠단 방침인데, 오늘 구체적인 대책이 나올 걸로 예상됩니다.

● 미국 대선이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해리스와 트럼프 두 후보가 여전히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나왔습니다. ABC방송이 전국 성인 2천808명을 대상으로 벌인 여론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49%, 트럼프 전 대통령은 47% 각각 지지를 받았습니다.

● 미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을 열흘 앞두고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또 언급했습니다. 현지시간 25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김 위원장과 우리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며 "그보다 더 큰 문제는 내부의 적이란 게 내 입장"이라 말했습니다.

● 러시아에 파견돼 훈련 중인 북한군의 실전 투입이 임박했다는 관측 속에 북한군이 러시아 본토 격전지인 쿠르스크에 집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파병군의 총책임자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측근을 파견한 것으로 보입니다.

● 러시아로 보내진 북한군의 실전 투입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우리 정부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이번 주엔 정부가 북대서양조약기구 본부와 미국 워싱턴에서 잇따라 북한군 파병 문제를 논의하는 등 국제 공조에 나설 예정입니다.

● 25일 만에 이뤄진 이스라엘의 대이란 보복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가 당초 군인 2명에서 4명으로 늘었습니다. 다만 공격의 표적이 미사일 제조공장 등 군사시설로 제한되면서 민간인 피해자는 아직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란은 정당한 대응 권리를 거듭 강조하면서도 적절한 시기에 대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 일본 자민당이 총선에서 참패했습니다. 자민당과 연립여당인 공명당의 의석수가 과반수 달성에 실패했는데요. 자민당의 불법 정치자금 문제와 고물가 등 민생고에 민심이 크게 돌아섰고, 결국 10년 이상 이어졌던 자민당 독주체제가 깨졌습니다. 출범 한 달 만에 이시바 총리가 물러날 수도 있다, 정권이 바뀔수도 있다는 등 분석들도 난무하고 있습니다.

● 일본에서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후지산의 첫눈이 기상 관측 사상 가장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발 3,776미터 일본에서 가장 높은 산인 후지산. 올해는 지금까지도 눈이 관측되지 않아 기상 관측 130년 사상 최장 지연 기록을 경신했다고 합니다. 첫눈이 내리는 시기가 이토록 늦어지는 이유로는 이상고온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 열대성 폭풍 '트라미'로 필리핀에서 사망자만 85명에 이르는 인명피해가 속출한데 이어서 이번엔 베트남을 향하면서 베트남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베트남 기상청은 28일까지 최대 700㎜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했고요. 당국은 주요 관광 시설 운영을 중단하고, 다낭 국제공항 등 중부 지역 주요 공항 4곳의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 배우 김수미 씨가 심정지 상태로 지난 25일 자택에서 발견됐고, 향년 75세의 나이로 떠났습니다. 김 씨는 국민 드라마로 불릴만한 전원일기에서 30대 나이에도 농촌 할머니 '일용 엄니'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해 큰 사랑을 받았고, 각종 예능과 영화, 연극, 뮤지컬 무대를 넘나들며 50년 넘게 국민 배우로 활약했습니다.

● 국내 증시 반도체 대장주들의 희비가 계속해서 엇갈리고 있습니다. 상반된 주가 흐름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코스피 비중 격차가 13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좁혀졌는데요. 실적 양극화가 두드러진 만큼, 당분간은 비슷한 흐름을 이어갈 거란 전망입니다.

● 집이나 땅을 사기 전에 발품을 팔아 둘러보는 것을 부동산 업계에서는 '임장'이라고 하는데요. 젊은 세대의 부동산 투자 열풍으로 청년 임장족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사들일 계획은 없지만 경험을 쌓을 목적으로 공인중개사무소 등을 방문하는 건데요. 국내 한 포털 사이트 쇼핑몰에는 '원데이 임장 클래스'라는 상품까지 등장했습니다.

● 드론이 여객기 고도 보다 높은 지상 18km, 전남 고흥 상공에서 53시간 연속 시험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한 번 이륙하면 한 달 동안 비행하며 인공위성급 역할을 해내는 드론이 개발됩니다. 인공위성보다 훨씬 적은 비용으로, 통신 중계나 감시 정찰, 기상 관측 등 다양한 임무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계획대로라면 오는 2026년부터 대량 생산을 노린 양산형 기체를 개발합니다.

● 지난 주말 강원도 원주에선 이색 축제가 열렸습니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전국 유일의 만두 축제인데요. 쌀쌀해진 날씨 속에 사흘간 45만 명이 축제 현장을 찾았습니다. 축제장 한 곳에서는 네팔과 베트남 등 여러 각국의 전통음식과 결합한 이색 만두도 선보였습니다. 직접 만두를 빚어 맛보는 자리가 마련됐고, 만두 빨리 먹기 대회도 열렸습니다.

● 이맘때가 전국적으로 단풍철이죠. 하지만 올해는 여름 폭염의 영향으로 단풍이 빨리 지거나, 늦어지고 있습니다. 남쪽 지역인 광주·전남에선 단풍이 늦게 물들면서 지난 주말, 단풍 명소를 찾은 관광객들이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남도에 단풍이 80% 이상 물드는 절정 시기는 통상 첫 단풍 관측 2주 후로 11월 초중순쯤으로 예상됩니다.

● 우리나라에서 태풍은 보통 7~10월에 불어오죠. 제21호 태풍 콩레이가 이례적으로 11월에 한반도에 상륙하는 태풍이 될지 예상 진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북태평양 부근에서 발생해 계속해서 세력을 키우는 중인 태풍 콩레이. 이번 주 후반쯤에는 타이완과 일본 오키나와 근처까지 진출할 걸로 보입니다.

●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이 오늘 오후 광주에서 펼쳐집니다.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우승까지 1승만 남겨둔 KIA는 에이스 양현종을 앞세워 끝내기에 나서고, 벼랑 끝에 몰린 삼성은 이승현과 불펜진을 총동원해 반격을 시도합니다.

●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 동해안과 경상 내륙, 남해안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이번 비는 오늘 대부분 그치겠지만, 제주도는 내일까지 조금 더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중부 내륙에는 오전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 주간 내륙은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2024년 10월 28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10년간 존속살해·미수 범죄의 55%가 ‘정신질환’ → 조현병 인식 낮아, 대부분 ‘사고’ 전까지 몰라. 국내 환자 50만명, 치료는 17만명뿐... 의료계 “치료 받으면 관리 가능” 관심 촉구.(세계)

2. 퇴직연금 수익률, 국민연금의 1/4 →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국민연금연 평균 수익률은 7.63%, 같은 기간 퇴직연금은 1.94%... 적립금 대부분이 원금보장 자산에 쏠린 영향이 큰 것을 감안해도 너무 낮다는 지적.(중앙선데이)

3. 한국어로 “무기 버려!” “도망가지 마” → “배고파?” 등 우크라, 북한군 생포 대비 매뉴얼 제작. 북한군의 실전 투입이 임박했다는 관측.(서울)▼

4. 러시아 파병 북한군 포로, ‘국정원’이 직접 심문한다? → 국정원 고위당국자는 조만간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상주 분석관·참관단 운영 방안을 협의할 계획. 협의 내용 중 북한군 포로 직접 심문 방안도 포함.(한국)

5. 한강의 『채식주의자』, 2011년 영화화 → 독립영화로 만들어져 국내외 권위있는 영화제에 초청 되기도 했으나 관객 3500명 실패... 『소년이 온다』 역시 많은 제작자와 감독들이 탐을 냈으나 ‘소설로 태어났으니 소설로 남아 있게 해 주고 싶다’는 작가의 호소에 따라 영화화를 포기했다고.(중앙선데이)

6. 안 그래도 폰에 빠진 아이들, 교과서까지 태블릿? → 내년부터 ‘AI 디지털 교과서’ 단계적 도입. 이제 막 책을 잡으려는 시기에 교실에서 종이책마저 사라진다니 결국엔 학원을 찾을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 학부모들 걱정.(중앙선데이)

7. 우리나라, 아시아 최초로 다문화 국가 될 전망 → OECD는 외국인 주민 비율이 5%를 넘으면 다문화·다인종 국가로 분류, 한국, 올 인구의 4.8%가 외국인,.. ‘다문화 갈등’ 대비 시급.(서울, 사설)

8. ‘이상을 사양하겠다며 시끄럽게 하기보다 조용히 받는 게 맞지 않나 생각했다. 경사이지만 두렵기도 하다’ → 금관문화훈장받는 소설가 이문열(76). 『사람의 아들』 『젊은 날의 초상』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등그의 주요 작품은 31개국에 번역 소개되었으며 사재로 ‘부악문원’을 설립, 후진 양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중앙선데이)

9. 일하는 20대의 절반 가까이가 비정규직 → 43%가 비정규직. 146만명, 역대 최고 비중. 다른 연령대 비해 증가세 두드러져. 양질 일자리 부족-경력직 선호 영향. 시급도 적지 않고 제때 퇴근할 수 있는 지금의 일에 만족한다는 반응도.(동아)

10. ‘수출’ 사상 최고라더니…GDP 통계선 감소, 왜? → 한국은행, 3분기 수출 0.4% 감소 발표... 경제성장률 0.1%로 부진한 이유로 수출감소 지목. 통계 방식의 차이 때문이라는 분석. 정부 수출 통계는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하는 데 비해 한국은행의 GDP는 기본적으로 직전 분기와 비교하고 계절조정치까지 반영하다 보니 상반된 결과가 나왔다는 것.(한경)





2024년 10월 28일 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130만원 패딩? 우리 애 입혀야지"…엄마들이 '오픈런'까지 하는 이유는...평균 100만원 몽클레어 키즈 패딩 인기...업계 1위 서양네트웍스 국내 대신 해외 브랜드 주력

☞정부, 이스라엘 보복공격에 국내 원유수급·수출입 영향 제한적...기재부 등 관계부처 합동점검반 회의...이상징후 발생 시 컨틴전시 플랜 대응

☞"돈벌면 뭐해"…65세 이상 자영업자, 빚이 연소득의 10배 넘어..."상환여력 대비 부채부담 커…고령층이 심각"...연 소득은 65세 이상 자영업 차주 평균 4600만원을 기록

☞배춧값 하락세에도 김장철 앞 한숨 쉬는 이유는...도매가 시장 반영 의구심…농식품부 "11월초면 안정"...배춧값이 출렁이는 데다 도매가가 시장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으면서 소비자의 한숨

☞내수회복 지연에 수출까지 주춤..韓 경제 낙관론 유지 어려워지나...수출 늘었지만 회복세 1년 만에 '흔들'...트럼프 리스크 등 불확실성 커져...내출 회복세 약한데 수출마저 흔들...올해 성장 전망률 하향 가능성 커


《금  융》
☞예·적금 '짠물이자 시대'…연 4% 파킹통장에 돈 몰린다...12개월 만기 적금 35개...전월 평균 금리 연 3.3%...2개월새 0.11%P 떨어져...최대 0.55% 떨어진 곳도...SC제일銀·JT저축銀 등...'마지막 고금리' 앞세운 파킹통장 잇따라 출시

☞이창용 "강달러 美 대선 이후도 지속…환율, 변동성 완화 중점...IMF·WBG 연차총회 뒤 특파원 간담회…"미 재정적자 확대, 통화정책에 악영향"..."가장 큰 불확실성 미 대선 꼽아"…'제2 플라자합의' 가능성엔 부정적 견해

☞美대선 승자 누구든 …"리쇼어링株 이긴다"...트럼프·해리스 모두 中 견제...자국산업 살리기 정책 내걸어...리쇼어링ETF 한달 11% 상승...월가도 인프라·제조업주 추천

☞돌아온 외국인, 이번엔 두산로보 '줍줍'...두산 사업재편 재추진에 순매수...증권신고서 통과 기대감 반영...7월 첫 추진땐 수백억원 팔아...개미는 '단타대회' 끝나자 탈출

☞올해 디딤돌 대출 22조원, 작년의 2.7배…“신생아·지방은 한도축소 제외”...1~9월 디딤돌 대출 8조원에서 22조원으로...특례보금자리론 우대형만 운영하며 축소해...신생아 특례대출은 9개월만에 신청액 7조원...“디딤돌 본래 목표는 서민 주거안정” 목소리


《기  업》
☞현대차·도요타에 삼성 가세…수소차·배터리 협력 '합종연횡'...현대차그룹, GM과 사실상 '동맹' 구축도…도요타·BMW 연료전지차 공동개발...삼성-LG는 테슬라·BMW·도요타 등과 자율주행·배터리 협력 모색

☞삼성전자·SK하이닉스, 코스피 시총 비중 격차 13년만에 최저...시총 액수 격차는 5년9개월만에 최저 수준으로 줄어...외국인, 삼성전자 33거래일 연속 순매도…12조9천억원 팔아치워...증권가 "SK하이닉스 상대적인 주가 강세 지속 전망"

☞'막판까지 혈투'…최윤범·MBK, 표대결 앞두고 지분 매집 총력전...이르면 28일 장 마감 후 공개매수 결과 공시...MBK 연합, 결과 확인 후 주총 소집 청구...주총 표 대결 가능성에 주가 연일 폭등...고려아연 임원들, 자사주 소량 매집하기도

☞행락철 불만 더 커진다...99.46% VS 88.92%…'고무줄' 같은 코레일 정시율...코레일, "정시운행률 99.46%" 홍보…국감에서는 정시율 88.92%로 도마에 올라

☞롯데케미칼, '군살' 빼기 본격화… 사업·지분 정리해 재무 건전성 높인다...말레이 합성고무 생산회사 청산…범용 비중 ↓...해외 자회사 지분으로 자금 조달에도 나서


《부 동 산》
☞하이엔드 단지로 탈바꿈하는 방배동…"시세차익 5억 이상"...노후단지 재건축 사업...다음달부터 본격 분양...삼익, '아크로 리츠카운티'로...'롯폰기 힐스' 디자인업체 설계...707가구 중 147가구 일반분양...6구역은 '래미안 원페를라'...내년 11월 입주 후분양 단지...분양가 전용 84㎡ 22억 전망...신동아는 '오티에르 방배'...843가구 조성…2026년 이주

☞'얼죽신' 불패? 가격 비싸면 서울도 미분양...강동그란츠·이문아이파크 등...대단지에다 브랜드인데도...미계약으로 선착순 분양 진행...전문가 "시세보다 가격 20%...더 높으면 청약 잘 따져봐야"

☞신탁사 부동산 PF 리스크 어쩌나…증권가, 줄잇는 손해배상 소송...올해만 손배소 6건…2700억 규모...신한자산신탁, 벌써 4번째 소송

☞공공임대 '신생아 최우선 공급'…가구원 수별 면적제한 폐지...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10월28일부터 입법예고...2세 미만 신생아 가구 1순위 후 나머지 배분...가구원 수 상관없이 넓은 면적 임대주택 신청 가능...신생아 가구 행복주택은 최장 14년까지 거주 연장

☞미분양 트렌드도 바뀌네…2010년 '대형'→2023년 '중형' 비중 높아...금융위기 당시 전국 미분양 85㎡ 초과가 61%...2023년 이후에는 60~85㎡ 72.3%(8월 기준)...미분양 비중 변화는 주택 공급 양상 변화 반영..."지방 미분양 심각…공공매입임대 확대 필요"


《사  회》
☞티머니 앱 '먹통'…전국 버스터미널 혼란·승객들 불편...매표소 대기 인파 길어지고·관광객들은 표 못 구해 '발동동'...무인발권기마저 미작동 승객 수백명 몰려…차편 놓치기도

☞“59억 임금 밀려놓고 해외여행“…내년부턴 이런 대표, 출국 못한다...고용부, 추가 임금 체불 감독...75곳 174억 적발···75억 청산...출국금지 조치, 내년부터 시행

☞핼러윈 주말 홍대거리 8만명 북새통…‘제2참사 막자’ 총력...경찰관 300여명 시민 안전점검...펜스 설치·한 방향 통행 유도...“2년 전 생각나 불안했는데 안심”

☞의료대란 막으랬더니…‘살빼는 주사’ 비대면처방 18배 뛰었다...'위고비'와 작용기전 유사한 비만치료제 '삭센다'...올해 2월 비대면진료 전면 허용 이후 급증세 보여...비대면진료 허점 커진 틈타 오남용 우려 높아져

☞“아파트 아파트” 수능 앞두고 중독성 강한 인기곡 피하는 고3...음악 안 나오는 스터디카페 가고 음악 앱 삭제...“‘귀벌레 증후군’ 피하고 명상이나 스트레칭”


《국  제》
☞美, 대만에 20억불 무기 판매…中 "주권 침해" 반발...첨단 지대공 미사일 3기와 설비 등 판매 요청을 승인...美 "대만 안보 개선하고 지역 군사 균형 유지할 것"...中 "중미 관계 파괴···대만에 무기 판매 중단해야"

☞이스라엘, 이란에 재보복…휴전협상 악재되나...이란 공격받은지 25일만에...3차례 걸쳐 군사시설 타격...민감한 핵·석유시설은 피해...이란 "공습차단…피해제한적"...'수위조절론'속 이란 대응 촉각

☞마지막 여론조사도 동률…美대선 불복리스크 고조...일주일 앞둔 '美 운명의 날'...NYT "해리스 48%-트럼프 48%"...초박빙에 "대혼란 우려" 긴장감...워싱턴 경찰4000명 등 만반대비

☞"중국, 반도체 핵심 광물 통제 강화"…격화하는 공급망 전쟁..."中수출업체들, 희토류 수출 관련 정보 당국에 제공해야"..."中, 자국 내 외국기업 희토류 공장 지분도 사들여"...희토류 정보 해외 유출엔 11년 징역형도

☞"러, 소련 시절 생물무기 연구한 비밀 군사시설 대폭 확장"...우크라전 발발 직후 공사개시…"건물 10개 추가 건립"...러, 에볼라 연구 사실도 공개…"생물무기 방어수단 연구" 주장

 

 

 

 

 

 

 

 

2024년 10월 25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한 주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0^

● 특별감찰관 추천 문제는 원내 사안이라는 추경호 원내대표의 발언에 한동훈 대표가 "원내·외 당무는 당대표가 총괄한다"고 쐐기를 박았습니다. 국민의힘 내 친윤과 친한 갈등이 갈수록 격화하며 하는 모습입니다. 

● 작년 10월 한국정책방송, KTV가 무관중으로 녹화한 국악공연에 김건희 여사가 참석하면서 이른바 황제관람 논란이 일었죠. KTV'는 "김 여사가 국악인을 격려하려고 '깜짝 방문'한 거라고 해명해 왔는데요. 국정감사에서 공연 일주일 전 "여사님 컨펌"을 거론하며 행사를 준비하는 관계자 육성이 공개됐습니다. 

● KBS 9시 뉴스 박장범 앵커의 차기 사장 임명 제청을 놓고 정치권과 언론계의 후폭풍이 거셉니다. 박 앵커는 사장 후보 면접에서 "사치품을 명품이라 부르는 건 부적절하다"며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을 '조그만 백, 파우치'로 표현했던 이유를 해명했는데요. 야권에선 "결국 김 여사를 감싸준 데 대한 보은 인사 아니냐"는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 올해 초 피습당한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소방헬기를 이용해서 이송한 일을 두고 국민권익위원회가 부당한 특혜였다며, 의사들과 소방공무원의 징계를 권고했는데요. 서울대병원은 해당 의사들에게 주의를 의결했고, 부산대병원은 규정 위반이 없었다는 잠정적 결론을 내렸습니다. 

● 국회 국방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이 대통령실 안보실장에게 '우크라이나에 북한군 타격을 요청하자'고 언급한 문자 대화가 공개됐습니다. 정부·여당은 사적 대화에 불과하다고 했지만 야당은 안보 위기를 촉발하는 행위라며 반발했습니다. 

● 미국 대선 여론조사에서 경합주 7곳 가운데 해리스 부통령이 4곳, 트럼프 전 대통령은 3곳에서 박빙의 우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전국단위 조사에서는 트럼프가 근소한 우위를 보이며 약진했습니다. 

● 미국 대선 레이스 막판 상승세를 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집권과 동시에 자신을 기소한 특별검사를 바로 해임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가 복수를 계획하는 것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군 파병과 관련해 처음으로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파병 사실을 부인하지 않으면서 "알아서 할 일"이라고 말한 건데요. 이런 가운데 북한군 첫 번째 병력이 주요 전장지인 쿠르스크 지역에서 목격됐다는 우크라이나 현지 보도도 나왔습니다. 

● 이른바 '오버투어리즘'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이탈리아 베네치아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세계 최초로 도시 입장료 제도를 도입했는데요. 내년에는 기간을 늘리고 금액을 인상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액도 일찍 예약하면 올해와 같이 5유로지만, 방문 예정일로부터 나흘 이내에 예약하면 10유로, 우리 돈 약 1만 5천 원을 내야 합니다. 

● 중국의 한 스타트업이 오는 2027년에 출발하는 우주여행 티켓 판매에 나섰습니다. 어제 오후 타오바오몰 라이브를 통해 우주여행 티켓 2장을 판매했는데, 가격은 우리 돈으로 약 2억 9천만원으로 시작했습니다. 지구와 우주의 경계로 불리는 고도 100㎞ '카르만 라인'을 넘어 5분 이상 무중력 상태를 체험하게 되며 약 12분동안 준궤도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충청 세종시 한 야산에서 대량으로 대마를 재배한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수천 명이 투약할 수 있는 대마를 비료까지 줘 가며 몰래 키웠습니다. 경찰은 마약 조직과 연루됐을 가능성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수확한 대마는 거주지인 천안의 한 아파트에서 신발장과 에어컨 실외기 등에 말려 보관하거나, 직접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거리에서 알몸에 상자만 걸친 채 행인들에게 자신의 가슴을 만지도록 한 20대 여성에게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어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일명 '압구정 박스녀'로 불리는 이 모 씨에게 공연음란죄를 적용해 이같이 구형했습니다. 

●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조직 사유화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정 회장이 천안 축구센터 건립과 축구협회 운영 전반에 자신이 운영하는 현대산업개발의 측근들을 내세워 사익을 취했다는 논란인데요. 정몽규 축구협회장은 4선 도전에 여전히 모호한 입장을 취한 가운데 축구팬들의 반대 여론은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으면 아예 시동이 걸리지 않게 하는 '음주운전 방지 장치'라고 들어보셨나요? 오늘부터 음주운전 재범자에게는 장치 부착이 의무화됐습니다. 5년 이내에 2차례 이상 음주운전을 한 운전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방지 장치' 의무화 제도가 시행됩니다. 음주운전 재범자가 면허를 다시 따려고 할 때는 이 음주운전 방지 장치를 반드시 부착해야 합니다. 

● 3분기 우리 경제가 당초 전망치를 크게 밑도는 0.1% 성장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진했던 민간 소비가 조금씩 회복되고 있지만, 성장의 동력이었던 수출 증가세가 둔화된 점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 7조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냈습니다. 고부가가치 메모리라 불리는 고대역폭메모리, HBM이 불티나게 팔린 영향인데 삼성전자 반도체 실적까지 뛰어넘은 걸로 보입니다. 

● 고 이건희 삼성 선대 회장의 기일인 오늘 경기 수원 선영에서 4주기 추도식이 열립니다. 추도식에는 이재용 회장과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을 비롯한 삼성 오너가와 전현직 사장단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반도체 부문 실적 악화로 삼성전자 위기론이 대두되는 가운데, 이 회장이 사장단에 별도 메시지를 내놓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는 22% 가까이 폭등했습니다. 순이익이 예상치를 뛰어넘었는데요. 주당 EPS가 0.72달러로 예상치 0.58달러를 크게 넘었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습니다. 머스크는 올해 차량 인도량이 더 늘어날 것이며 내년 생산량은 최대 30%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요즘 운전면허를 따려는 사람들이 줄어서 운전학원 업계가 불황이라고 하는데 그런 와중에, 1종 대형면허를 따려는 20~30대 젊은 층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유는 공무원 시험에서 1종 대형면허가 있으면 가산점이 되기 때문입니다. 현재 1종 대형면허 소지자가 시험에 응시할 경우 경찰공무원 2점, 해양 경찰공무원 1점, 소방공무원 1점 등 가산점이 부여됩니다. 다만 경찰 직군은 내년부터 이 혜택이 폐지될 예정입니다. 

● '난 아직 사랑을 몰라' '바람아 멈추어다오' 등 히트곡을 남긴 1980년대 인기가수 이지연. 미국에서 요리사로 변신한 근황이 알려져 화제가 됐죠. 미국 유력지 뉴욕타임스가, 이지연이 운영하는 바비큐 식당을 미국 애틀란타주 최고의 식당 25곳 가운데 하나로 선정했습니다. 

● 하반신이 마비된 사람도 쉽게 착용이 가능한 보조 기구가 로봇의 형태로 개발됐습니다. 걷지 못하는 분들을 다시 걷게 해줄 이 로봇은 모두 국산 기술로 탄생했습니다. 카이스트팀은 이 로봇을 중증 장애인들이 간단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수준까지 개발할 계획입니다.



2024년 10월 25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1년 천만원씩 평생 돈 내야’... 살 빼려다 ‘노예’ 될 판’? → 비만약 ‘위고비’, 국내 출시 직후 품귀현상이 빚어질 만큼 인기. 그러나 끊으면 다시 살이 찌는 요요현상이 있어 한번 복용하면 끊지 못하고 평생 월 80~100만원의 돈을 써야 할수도.(헤럴드경제)

2. 실손보험 청구, 영수증 없어도 앱우로 된다 → 25일부터 스마트폰 앱만 깔면 클릭 몇 번으로 보험금 청구가 가능해질 전망. 보험개발원과 전산 연계가 되어 있는 병상 30개 이상 병원과 보건소가 대상. 절차가 귀찮아 포기했던 3000천억원 정도가 더 청구될 것으로 전망.(매경) 

3.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추월? → HBM(고대역폭메모리 반도체) 덕에 3분기 사상 최대 실적. 3분기 매출 17조 5731억, 영업익 7조 300억... 삼성(반도체 부분 영업이익 4조~4조4000억원 예상) 추월 초읽기.(아시아경제)

4. 여론조사 조작, 어떤 수법들이 있을까 → '번호 섞기'와 '문항 및 순서효과'가 대표적... 조사 표본에 자가들이 가지고 있는 특정 후보지지 성햘 번호 섞기. 설문 초반에 특정 성향 지지자에게 불쾌한 문항 넣어 전화를 끊도록 만드는 것도 얼려진 방법.(아시아경제)

5. ‘취준생 우위’ 일본 → 내년 2월 졸업을 앞둔 대학 4학년의 95.9%가 취업할 곳이 결정된 상태. NHk 발표. 10월에는 대부분의 기업이 이들을 환영하고 입사 전까지 다른 마음먹지 않길 바란다는 의미로 '내정식'을 열어준다고.(아시아경제)

6. 흔들리는 ‘K-컬쳐’ 뿌리? → K콘텐츠의 근간이 되는 영화·드라마 제작·배급 시장 퇴조... 2022년 OTT, 방송사를 통해 공개된 한국 드라마는 역대 최다인 141편이었지만 2023년엔 123편으로, 올해는 100편 남짓으로 위축. 완성되고도 개봉하지 못한 영화가 현재 100여 편에 이를 것이란 분석도.. 이익이 줄거나 적자전환한 제작사가 수두룩...(아시아경제)

7. ‘투항하면 세끼 고기 식사 제공’ → 우크라, 파병 북한군에 심리전. 외국 땅에서 무의미하게 죽지 말라... 투항하면 쉼터와 음식, 따뜻함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 북한군 포로를 위한 수용시설도 공개. 한국어로 제작한 1분 14초짜리 홍보 동영상.(문화)

8. ‘외국인’ 인구 246만명 →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4.8%... 1년새 근로자 16.6%, 유학생 8.9% 늘어. 한국계 중국인(조선족), 베트남, 中, 필리핀, 캄보디아 順. 행정안전부 ‘2023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현황’.(국민)▼

9. 북한 ‘대남 방송’ 때문에 일상이 무너졌어요 → 우리 군이 지난 7월부터 북한의 쓰레기 풍선 살포 등에 대응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자 북한은 대남 확성기를 통해 쇠 긁는 소리, 동물 울음소리 등 갖가지 소음 송출, 파주·연천·김포, 강화 접경지역 주민들 피해 호소.(국민)

10. 한국 1인당 GDP 2년 연속 일본·대만에 앞설 것 → 국제통화기금(IMF) 세계경제전망보고서. 한국 1인당 3만 6132달러. 일본은 3만 2859달러로 지난해보다 3.1% 감소, 격차 더 벌어져. 대만은 3만 3234달러.(중앙)




2024년 10월 25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우크라 군소식통 "북한군 2천명, 훈련마치고 러 서부로 이동 중"

2. 尹, 우크라 무기 지원에 "북한군 활동에 따라 유연하게 검토"

3. 의료계 여야의정 협의 추가 참여 지지부진…"전공의 반발 의식"

4. 서울대 의대 교수들 "정부 의료개혁은 필수과 10년 방치 계획"

5. 사직 전공의 45% 의료기관 재취업…과반은 '동네의원'에

6. 부산 미군 55보급창서 화재…4시간 만에 불길 잦아들어

7. 미군 55보급창 화재 '불쏘시개'는 또 샌드위치 패널

8. 납북자단체 "내주중 파주서 대북전단 살포…평양에 떨어뜨릴 것"

9. 역성장 겨우 피했지만 수출 불안…한은·정부 성장 전망 낮출 듯

10. 3분기 한국 경제 성장률 0.1% 그쳐…수출 0.4% 뒷걸음

11. "이번 국감 'D-' 학점…이재명 방탄·김여사 의혹 정쟁국감"

12. 국감 막바지 상임위 곳곳서 불출석 증인들 동행명령장 발부

13. '싸움판' 된 과방위 국감장…野, '위증·불출석' 11명 고발

14. 이스라엘군 "베이루트의 헤즈볼라 무기 공장 공습"

15. 가자지구 난민촌 공습 17명 숨져…11개월 아기도

16. 신와르 사망에도 전쟁 계속…"네타냐후, 트럼프 복귀 기다리나"

17. 임현택 의협 회장 탄핵 위기…"막말로 의사 명예훼손"

18. 디딤돌대출 축소 사과한 국토장관…"유예기간 두고 개선안 마련"

19. '플라스틱 혼입' 비비고 만두 일부 제품 판매 중단·회수

20. 현실된 북한군 우크라 파병…"北, 한반도서 더큰 장난 능력 갖출수도"

21. 경찰, 문다혜 영등포 오피스텔 불법숙박업 의혹 입건 전 조사

22. KLPGA 박보겸, 2주 연속 우승 시동…서경 클래식 첫날 2타차 3위

23. "가전제품 사려고 현금 출금"…보이스피싱 신고한 은행 직원

24. 대통령 지지율 22%…'김여사 대외활동 중단해야' 73%

25. 檢 "문다혜 증여 의혹 수사 대상 아냐…해외 이주 지원만 수사"

26. 이재용 회장, 故이건희 추모음악회 참석…이부진·이서현도 자리

27. 강풍 특보 속 등산하다가 다친 등산객, 10시간 만에 구조 완료

28. 이화영 "北리호남-김성태 만났냐"…쌍방울부회장 "내가 안내"

29. 정연욱 "배드민턴협회, 후원사 광고모델로 안세영 무상 동원'

30. 제시 "피해자께 사죄…수만번 후회, 이제라도 잘못 바로잡겠다"

31. 성폭행하려 수면제 수십정 먹여 숨지게 한 70대 징역 25년

32. 국감 나온 양재웅, 환자 사망에 "과실 인정 안해…유족엔 사과"

33. 물놀이 중 7분간 표류한 초등생…구조 골든타임 놓친 책임자들

34. 1960년대 타잔 시리즈 주인공…배우 론 엘리, 86세로 별세

35. '아파트' 열풍 로제가 만든 '소맥'…하이트진로 '방긋'

36. "놀랄만큼 못생겨"…외모 품평 담긴 하이브 자료 국감서 도마

37. 아침시간대 빌라 밀집지역에 멧돼지 출현…경찰, 실탄 쏴 사살

38. '마약투약 실형' 오재원, 필로폰 수수로 징역형 집유 추가

49. 대낮 제주시내 공원서 90대 남성 흉기 찔린 채 발견…결국 숨져




2024년 10월 25일 금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고교 무상교육 내년에도 그대로 시행…K-패스 2자녀 가구 30% 할인...기획재정부 ‘예산관련 9문9답’ 자료...한국문학 번역·해외출판 31억원 편성...병사수 감소 등 내년 군급식비는 감소

☞정유업계, 3분기 누적 석유제품 수출량 역대 '최대'...석유제품 수출량 약 3억 7350만 배럴...석연간 수출량 기록 경신에 한 걸음 다가서

☞"엎친데 덮친다"…시멘트, 출하량 감소에 전기요금 인상까지...시멘트 3분기까지 내수 출하량 13% 감소...전기료도 인상..."원가 차지 비중 유연탄과 비슷"..."원가상승에 환경투자 확대로 긴축재정 불가피"

☞찬 바람 부는데 ‘꼬막’이 사라졌다…전남 양식장 ‘빈 껍데기’ 수두룩...여자만·득량만 양식장 35% 집단 폐사 신고...축구장 3150개에 달하는 양식장에서 새꼬막이 집단 폐사한 것으로 집계

☞"더위+추위, 하이브리드 가을" 유통가 '가을 특수 '실종에 골머리...길어진 더위탓에 바람막이, 스카프 등 간절기 상품 판매 부진...가을 황금연휴 특수 실종, 겨울 아우터 특별전 앞당겨 실시


《금  융》

☞美 금리인하 속도 늦춰지나···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4.2%까지 치솟아...美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4.24% 마감...연준 보고서 “경제활동 정체 대신 성장세”...11월 금리 인하 스몰컷 가능성 90% 넘어...트럼프 대선 승리에 무게 싣는 결과들 나와

☞코스닥, 외국인·기관 순매도에 1%대 약세…740선 깨져...외국인·기관 ‘순매도’…개인 홀로 순매수 유지...“고금리 지속·美 주식시장 조정 등 투심 위축”...업종별 대체로 약세…의료·정밀기기 등 2%대↓...시총 상위 약세…‘매수 경쟁 기대’ 영풍정밀 상한가

☞올해 韓 경제 2.6% 성장 안갯속…정부 "불확실성에 수정 전망 제시"...기재부 "연간 성장률 전망 달성 4Q 성장 흐름에 달려"..."비(非)IT 부문 부진 수출 마이너스 가장 큰 요인 작용"..."고물가·고금리 완화에 소비·투자 4분기 플러스 요인"

☞너도나도 '14억 대국'으로…재계, 인도 증시 노리는 이유는...CJ대한통운, 상장 시점 조율 중…LG전자도 IPO 본격 시작...연평균 7% 성장 등 내수 시장 잠재력 풍부한 '넥스트 차이나'

☞"미국·유럽 비중 늘었다"더니...전체 투자 규모는 21배 줄어...제주도, 작년 외국인 직접투자 5,100만불 그쳐...특별자치도 출범 후 최초로 1억불 못 넘겨...중국 탈피 '다변화' 호언...성적표 초라


《기  업》

☞SK하이닉스, AI 메모리 기술력 입증…선두 경쟁 치열...AI 시장, 메모리 실적 돌파구 역할 '톡톡'...SK하닉, HBM·eSSD 고부가 제품 '차별화'...삼성도 관련시장 사활…내년 추격 거셀 듯

☞'현대건설 기술엑스포 2024' 열려…혁신 기술 공유...협력사 우수 기술·제품 전시...270개사 참여…기술 협력 선순환

☞설비자금 회사채 발행 5년래 최악…'유동성 함정'에 빠진 기업...1~9월 시설투자용 회사채 2.9조…작년보다 28.3% 감소...시장금리 하락에 유동성 풍부…유동성 늘어도 투자는 꽁꽁...'구조조정 모드' 돌입한 재계…이자비용 감축 등 군살빼기에 총력전

☞‘전기차 최악 지났나’ 테슬라 실적 공개 후 12% 급등…머스크가 한 말은?...올 3분기 수익, 전분기보다 38% 급증...‘규제 크레딧’ 덕이라지만 매출 선방...월가 기대치 밑돌았지만 업계선 호평...매출총이익률 추정치 17%…기대 넘어...머스크 “사이버캡 2026년 양산 목표”...“내년엔 전기차 매출 20%이상 늘 것”...경영진 “비트코인은 안 팔고 보유 중”

☞현대차 영업이익 3.6조원 '선방'…매출은 역대 3분기 기준 최대...영업익 6.5% 줄었지만 매출 4.7% 증가…"북미 보증 연장 조치 영향"...글로벌 판매량 101만대로 3.2%↓…"경영환경 어렵지만 내부 혁신"


《부 동 산》

☞서울 집값 상승률, 확연히 꺾였다…대출 규제 압박에 부동산 시장 ‘한파’...한국부동산원 '10월 3주(21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자료...정부와 금융당국의 금리 상승과 대출 규제 강화 속에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또 축소

☞'제주도 중국 땅 된다' 는 옛말…중화권 투자 확 줄어...직접투자 비중 중화권 5.7∼17.8%에 그쳐

☞입주 지연에 부실시공 논란까지…춘천 고급주택 계약자들 '분통'..."누수 등 하자투성이 상태로 임시사용승인 신청…허가해선 안 돼"...시행사 "미진한 공사 마무리 단계"…시 "시민 피해 없도록 행정처리"

☞서울 전세가격으로 ‘내 집 마련’…수요자들 ‘탈서울’ 가속화...서울 아파트 가구당 평균 전세가 6.3억 달해··· 인천 및 경기 매매가보다 높아...서울 접근성 향상 동반하는 교통호재 예정지 중심으로 매수세 강화··· 신고가 속속

☞“둔촌주공 일병 또 살아났다”···공사비 극적 타결, 입주준비 착착...강동구 중재로 협상 타결...시공사 요구 210억원 증액...조합 내달 총회에 상정처리...내달 27일 입주 이상없을듯


《사  회》

☞“더러운 내시경이 몸속에” 검진기관 593곳 ‘소독 부적정’ 판정...국가검진기관 593곳...내시경 소독 점검서 '부적정' 판정...소독 관련 복지부 지침 미흡해

☞가을 하늘 수놓는 화려한 비행…'2024 사천에어쇼' 개막...27일까지 사천비행장…국산 전투기 시범비행·블랙이글스 곡예비행 등

☞앙투와네트·왕국에 대파값까지…용산에 떨어진 北 삐라 내용을 보니...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北 삐라 떨어져...대통령 부부 향한 원색적인 비난 담겨...경호처, 안전점검 후 수거 절차 진행

☞군공항 두고 '냉기류' 흘렀던 광주·전남 '화해모드' 돌입?...강기정 광주시장, 전남도 노력 폄훼 무안군민 마음 상처 과거 발언 '사과'...김영록 전남지사, 사과 수용… 광주시·무안군과 3자 회동 추진 의지 드러내

☞"국회의원 115명 임대업 의심"…28명만 신고, 모두 심사 통과...경실련, 22대 국회의원 임대업 심사 실태 조사 결과 발표..."부동산 취득 경위·가액 등 조사 필요…상임위 고려해야"


《국  제》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23명, 해리스 지지 선언…"트럼프는 위협"..."트럼프, 법치주의 등 경제 성공 요소 위협"...스티글리츠 주도…올해 수상자 2명도 동참

☞IMF "美·中 재정적자 급증…올해 세계 공공부채 100조달러 돌파"...GDP보다 부채 많은 美...정부 지출 압박 늘어

☞中 화웨이 제품서 발견된 TSMC 반도체…美 제재 '구멍'...로이터 "TSMC가 고객사에 공급한 반도체를 화웨이 제품에 사용"...TSMC "화웨이에 직접 공급 아냐"…미측 "제재 위반 가능성 인지"...화웨이 필두로 미국의 대중 반도체 제재 우회…제재 효용성 의문

☞이스라엘 국방 “이란 공격 뒤 우리가 준비한 것 알게 될 것”...요아브 갈란트 장관, 재보복 시사...뉴욕타임스 등 대선 전 공격 예상

☞레바논 베이루트, 이스라엘 공습에 주거단지 초토화…최소 6명 사상...베이루트 남부 최소 17차례 공격…"전쟁 시작 이래 가장 폭력적 공습"...지역 따라서는 사전 경고 발령하지 않고 공습 퍼붓기도…한달째 갈등 지속

 

 

 



 

 

 

2024년 10월 24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어제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1심 재판 선고 시기에 맞춰 김건희 여사 문제를 정리해야 한다면서 다시 대통령실 압박에 나섰습니다.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는데 추경호 원내대표는 특별감찰관 추천은 원내 사안이라며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홍준표 대구시장을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났습니다. 예정된 만남이었다고 하지만 한동훈 대표를 만난 지 이틀 만에 홍 시장을 만난 건 정치적 의도가 담긴 행보라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최근 온갖 비판에도 3선 연임에 도전할 것이 유력하게 관측되고 있습니다. 이기흥 회장의 독선을 멈춰 세우겠다며 체육회장 선거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어 선거전에 불이 붙고 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관세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이라며 10~20% 보편 관세·중국산 상품 60% 관세 공약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관세 전쟁이 벌어지면 가계 생활비가 늘어나 세계 경제가 위축될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그동안 신중한 입장을 밝혀왔던 미국이 파병 사실을 처음으로 공식 확인했습니다. 미국은 최소 3천 명의 북한 병력이 러시아 동부로 이동한 걸로 보고 있는데요.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역시 북한이 러시아에 파병한 증거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 독일 외무부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현지시간 23일 독일 주재 북한대사관 대사대리를 초치했습니다. 독일 외무부는 "우크라이나의 북한군 관련 보도가 사실이고 북한이 러시아 침략전쟁을 병력으로 지원한다면 중대한 국제법 위반"이라고 밝혔습니다. 

● 러시아가 북한군 파병 대응을 고려하는 우리 정부에 "신중하고 상식적으로 판단하기를 희망한다"며 경고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북한군 장병들을 향해 전투에 가담하지 말고 투항하라고 촉구했습니다. 

● 중국 5대 명산 중 하나인 태산을 네발로 누비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신입 환경미화직원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7천 개가 넘는 가파른 돌계단을 따라 자기 몸보다 더 큰 짐을 운반하는 로봇 개인데요. 산지 정화 작업을 돕기 위해 중국 산둥성의 명산 태산에 시험 투입된 4족 보행 로봇입니다. 

● 올해 초 임용된 지 두 달 된 충북 괴산군의 한 9급 공무원이 숨졌습니다. 유족들은 담당 팀장의 모욕과 과중한 업무 때문이라고 주장했는데 감사 결과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던 것이 확인됐습니다. 

● 현역 군인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군대 생활관에서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생활관으로 보이는 공간에서 군복을 입은 남성이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보안을 지켜야 하는 군대 내부 모습을 전 세계에 생중계했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 내시경을 활용한 검진이 매년 늘고 있는 가운데, 내시경 기구에 대한 관리가 미흡한 국가 건강검진기관이 600곳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적정 판정은 내시경 기구 세척이나 소독을 제대로 하지 않았거나 일회용품인 부속기구를 재사용해 규정을 위반한 경우에 내려집니다. 

● 독서를 멋진 행위라 여기는 '텍스트 힙' 유행과 '한강 열풍'이 맞물리면서 독서 모임 인기가 높습니다. 그런데 "한강 작품 읽자"더니 이성 교제나 포교를 요구하는 사람들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독서 모임이 타깃이 되는 이유는 뭘까요. 바로 익명성을 기반으로 한 SNS 플랫폼으로 모집하는 데다 일회성·단기간 만남이 많아서 신원확인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 남중 여중, 남고 여고가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저출생 여파로 학령인구가 급격히 줄었기 때문인데요. "단성으로는 정원 못 채운다"며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는 학교들이 속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올해 학령인구는 약 714만 명입니다. 10년 전보다 200만 명 이상이 줄었습니다. 학생 수 감소 직격탄을 맞자 '공학 전환'을 선택하는 학교가 늘고 있는 겁니다.  

● 시중은행들이 예적금 금리를 낮추기 시작했습니다. 기준금리가 낮아졌기 때문이라는데, 반대로 대출 금리는 계속 올리고 있어 은행 배만 불린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기준금리 인하 효과와 가계 대출 관리 정책의 영향이 고객에게만 전가되지 않도록 하는 은행권과 금융 당국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 자동차와 정보통신, 로봇 등 첨단 신산업을 망라한 국내 최초의 박람회가 대구에서 개막했습니다. 대구에서 개막한 미래혁신기술박람회, 그동안 매년 따로 열었던 모빌리티와 ICT 융합엑스포, 로봇 산업전을 합쳐 규모를 역대 최대로 키웠습니다. 산업 간 경계가 사라지고 기술이 융합하는 세계 첨단산업의 기술 흐름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 정부가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와 무 등 김장재료에 대해 최대 40% 할인 판매를 지원합니다. 오늘부터는 기업에 적용되는 산업용 전기요금이 평균 9.7% 인상되는데, 주택용과 일반용 전기요금은 동결됐습니다. 

● 배달 플랫폼과 입점업체들이 상생안을 두고 8번째 논의를 이어갔지만, 이번에도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쿠팡이츠가 상생 방안을 내놓았지만, 미미한 수준에 불과해 입점 업체 측의 반발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상생협의체는 오는 30일 추가 회의를 열고 조율할 계획입니다. 

● 8월 출생아 수가 1년 전보다 6%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월별 출생아 수 증가라는 반가운 기록이 올해 들어 2, 3분기에 잇따라 나타나고 있습니다. 출산 관련 지표가 최악을 기록할 거로 전망됐던 올해, 오히려 전체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이 소폭 반등할 수 있을 거란 기대까지 나옵니다. 

● 인천공항이 오는 28일부터 연예인 등 유명인이 출국하는 경우 전용 출입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승무원이나 조종사들이 통과하던 출입문을 함께 이용하는 방식인데요. 사용을 희망할 경우 사전에 신청 공문을 제출해야 합니다. 연예인들이 출국할 때마다 몰리는 인파로 공항 내 안전문제가 불거지자 내놓은 대책입니다. 

● "아~파트, 아파트"요즘 이 노래 모르면 간첩 소리 들을 수 있습니다. 블랙핑크 멤버 로제와 미국 팝 스타 브루노 마스가 함께 부른 '아파트'입니다. 뮤직비디오 공개 5일 만에 1억 뷰를 돌파할 정도로 세계적인 관심이 뜨겁습니다. 아파트에는 한국만의 문화, 그것도 서브 컬처가 노래 곳곳에 들어있습니다.  

● 이틀 만에 재개된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KIA가 삼성을 1,2차전 모두 제압했습니다. 기아가 우승 확률 90%를 잡은 가운데 3차전은 내일 대구에서 펼쳐집니다. 역대 한국시리즈 1,2차전에서 모두 승리한 20번 중 우승을 하지 못한 건 두 차례에 불과합니다.  3차전 선발로 KIA는 라우어를, 삼성은 레예스를 예고했습니다. 

● 오늘 나오실 때 옷차림에 각별히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출근길 어제보다 약 3~9도가량 낮은데요.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7.5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춥고, 내륙과 산지 곳곳에서는 서리와 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하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2024년 10월 24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중국에서 만든 똑같은 ‘에어프라이어’, 알리는 4만원, 한국마켓 9만원, 왜? → 중국에서 상품을 받아서 국내 상표를 붙이고 판매하는 과정에서 유통비용이 발생하고 마진, AS비용 등이 더해지기 때문.(아시아경제)

2. 맥도널드 햄버거 먹고 1명 사망·49명 입원 → 미국 10개 주에서 발병. 첫 환자는 9월 말에 보고돼. 대장균에 오염된 속 재료 때문. 맥도날드 주가는 22일(현지시간) 현재 시간 10% 넘게 하락.(문화)

3. 환경호르몬 ‘PVC 포장재 랩’ 사용 여전 → 서울 마트·시장 조사 결과 41개 포장 중 38개에 사용. 환경부가 2019년 사용을 금지, 폴리프로필렌(PP)이나 폴리에틸렌(PE) 재질 랩으로 대체하도록 했지만 햄·소시지, 물기가 있는 축·수산용에 대해선 연 매출액 10억원 미만인 동네 마트와 전통시장에 예외적으로 허용.(경향 외)

4. 버거킹은 2020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곰팡이 핀 자사 햄버거를 광고했다 → "인공 방부제가 없는 것의 아름다움"이라는 카피와 함께 친환경 재료 부각. 현재 아시아경제신문의 햄버거 썩히기 실험이 보름째... 맥도널드와 롯데리아는 아직 외관의 변화가 없다.(아시아경제)

5. 평년보다 따뜻한 11월, 더 추운 12월 → 기상청 ‘3개월 전망’. 11월과 내년 1월은 평년보다 대체로 기온이 높겠고, 12월은 평년보다 대체로 낮을 것 전망.(문화)

6. 편의점, 20대 매출은 줄고 5060 매출은 늘고 → 5060 올 매출 각각 18%, 21% 상승. 주소비층 꼽혔던 20대는 11% 하락. 중·장년층도 1~2인 가구 늘고, 물가 상승에 외식비 부담 커져 도시락 등 간편식 소량구매 인기.(문화) 

7. 남고·여고 속속 남녀공학 전환... 저출생에 정원 못채워 → 학령인구 10년간 200만명 이상 감소. 최근 5년새 83곳 남녀공학 전환, 내년도 32곳 예정. 동문, 학부모는 반대...(국민)▼

8.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 차남 영국 망명 → 싱가포르 국부로 불리는 리콴유(1923~ 2015) 초대 총리는 ‘내가 죽으면 살던 집을 기념관으로 만들지 말고 헐어 버리라’ 유훈... 더 이상 대대손손 총리직을 이어 가지마라는 의중으로 해석됐지만 장남이 집을 성역화하고 총리직 계속 수행. 이에 차여, 차남이 반발하면서 갈등 시작.(서울)

9. 유류세 인하 두 달 연장 → 인하 폭은 축소, 휘발유 20%→15%, 경유와 LPG 부탄 30%→23%, 따라서 다음 달부터 휘발유 42원·경유 41원 오를 전망.(헤럴드경제 외)

10. 일본 정부, ‘후지산 분화해도 집에 머물라’? → 최근 정부, 전문가 회의에서 잠정 결론. 화산재는 곧바로 위험해질 가능성이 작고, 다수가 동시 피난이 더 큰 위험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 다만 화산재가 3∼30㎝ 이상이면 피난 권유, 후지산은 지난 5600년간 약 180회 분화, 마지막 분화는 1707년.(세계)




2024년 10월 24일 목요일 헤드라인 뉴스

1. 국정원 "北병력 3천여명 러 이동…파병대가 1인당 월 2천달러 수준"

2. 서울역·용산역 지하로…지상은 민간 매각해 고밀 개발·공원화

3. KIA, 한국시리즈 1,2 차전 승리

4. 8월 출생아 2만명, 두 달째 1천명대↑…"결혼 증가 영향“

5. 의대협회 "월말까지 자율휴학 허용해야" vs 교육부 "조건부승인“

6. '오락가락' 디딤돌대출, 비수도권은 축소 안한다…유예기간 부여

7. '쓰러지고 날아가고' 태풍급 강풍에 강원 피해 속출…3명 사상

8. 한국인 태우고 침몰한 日우키시마호 승선자 명부 34건 추가 확보

9. 보수단체 "'채식주의자'는 유해매체…학교 도서관 배치 말아야“

10. 다문화포럼·오은영 박사 특강… '대한민국 다문화 페스타’

11. 북 파괴 GP 검증 영상 공개…총안구 지적하자 둘러대기 급급

12. 김동연, 北확성기 피해 대성동마을 전 가구 '방음새시' 설치 지시

13. MBK·영풍 "고려아연 불공정거래 행위 금감원에 이미 진정“

14. 쿠팡이츠 상생안 냈지만 입점업체 "배달비 부담 커져" 반발

15. 영등포구청, 문다혜 '불법 숙박업' 의혹 경찰에 수사의뢰

16. "아이들 고통 외면 마세요"…시의원 자녀 학폭에 뿔난 학부모들

17. 일본인에게 써준 '독립'…안중근의 간절한 바람, 15년 만에 공개

18. 日강제징용 피해 양금덕 할머니, 정부 '제3자 변제' 수용

19. '명태균 폭로' 강혜경, 검찰 출석…"진실 밝혀줄거라 믿는다“

20. '두국가 해법' 묵살…이스라엘 내 가자 재점령론 득세

21. 인천공항, 연예인 등 유명인 '별도 출입문' 허용…특혜 논란도

22. "58일 병가 내고 프랑스 여행…제주경찰 기강 해이 심각“

23. 검찰, 김광호 전 서울청장 '이태원참사 부실대응 무죄' 항소

24. 검찰, '묻지마 살해' 박대성 기소…개인불만을 살인으로 분풀이

25. 검사·금감원 사칭 보이스피싱, '60대 이상 여성' 노린다

26. 계약서 위조 주택보증 속여 193억원 전세사기 40대 징역 15년

27. 배추·무 계약재배 공급 확대…김장채소 40% 할인 지원

28. 삼성전자 부사장 "파운드리 기술력 부족하지 않아…여러 준비중“

29. SK하이닉스 노사, 임협 재교섭 잠정합의…'원팀 격려금' 450만원

30. 티메프 새 주인 찾는다…회생계획 인가 전 매각 추진

31. 사망사고 두고 잇단 부실 수사·근무 태만…불신 키운 경남경찰

32. 홍천서 부부싸움 중 흉기로 아내 위협한 60대 붙잡혀

33. 오피스텔서 추락사한 여성 스토킹한 20대에 징역 10년 구형

34. 살인미수범 국밥 먹다 체포…피해 노래방업주 의식불명

35. 병역 기피 20대, 수사관 피해 5층 높이서 뛰어내려 병원행

36. "아파?" 되물으며 동급생에 가혹행위…무서운 여중생들

37. 한국시리즈 관계자 사칭·암표 거래 등 불법 행위 68건 적발

38. "우리 기업은∼"…국내 스타트업, 해외 바이어 앞 열띤 PT

39. 여군 성폭력 범죄 신고 급증세…2020년 135건→작년 867건

40. 이별 통보한 연인 흉기로 살해한 김레아에 무기징역 선고

41. "현금 8억 없어져" 신고했다 숨겨준 범죄수익금 28억 들통

42. 무심해 보여도…"고양이, 사람 아기보다 단어 빨리 배워“

43. 주차 차량에 쇠구슬 쏜 50대 환경미화원 입건

44. 대전 사립대 총장이 여교수 수차례 성추행 의혹…경찰 고발

45. 과속하다 보행자 치어 숨지게 한 유명사찰 주지 송치

46. 하늘에서 떨어지는 구호품 보려다…가자 난민촌 세살배기 참변

47. 대학생이 마약류 ADHD 치료제 불법 유통…'공부 잘하는 약' 둔갑

48. '사진 찍다가'…인제 이단폭포 바위 고립된 70대 구조




2024년 10월 24일 목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산업용 전기요금만 9.7% 인상…20대 기업 1.2조원 이상 늘듯...정부, 산업용 전기요금만 인상…대기업 부담↑...“이미 산업용 전기요금이 주택용보다 비싸”...산업계 “전자·통신업 직격탄”

☞"지원도 모자랄 판에 부담 늘리다니" 산업계 부글..."원가주의 기반한 전기요금 체계 정착시켜야"..."중소기업들도 부담커...지역별 차등 요금제 등 필요"

☞도수치료 등 비급여 실손보험금, 상반기에만 1조 넘겼다…매년 최대치 갱신 中...상반기 비급여 실손보험금 1.1조...도수치료만 6900억…절반 이상 차지...“지급 기준 불분명해 과잉진료 경향”

☞배달 수수료 상생안 또 연기...10월 합의 목표 어렵다...3개월째 지지부진 상생협의체...합의 결렬 시→중재안→권고안 수순

☞두 달 연속 커진 아기 울음소리…10년 만에 출생아 수 반등하나...4~5월, 7~8월 연속 출생아 수 증가...'코로나 엔데믹' 결혼 증가세가 주효


《금  융》
☞원·달러 환율, 2.1원 오른 1382.2원… 외환당국 경계감 고조...환율, 8거래일 연속 상승… 두 달 만에 최고치...美 트럼프 당선 가능성에 치솟는 달러 가치...최상목 “WGBI 편입으로 환율 안정에 도움”...이창용 “환율 오르면 금융시장 자금 조달 문제”

☞"반등할까"…비트코인, 9200만원대 횡보...비트코인, 0.05% 오른 9281만원...최근 9일간 현물 ETF 통해 3.5조원 유입..."현물 ETF 수요 강력…강세장 신호"

☞트럼프 선전에 볕 든 가상자산 시장… 게임 코인은 여전히 ‘한파’...비트코인 10% 오를 때 게임 코인은 제자리...글로벌 시장서 검증된 코인에 투자 몰려...게임업계 불황·P2E 규제에 관련 코인 약세

☞美 베이지북·韓 GDP 앞두고 강보합·…외인, 선물 1.8만 계약 매도...국고채 3년물, 0.7bp 내린 2.936%...미국채 10년물, 아시아장서 2.0bp↑...장 마감 후 미국 연준 베이지북 공개

☞코스피, 어제 34P↓ 오늘 29P↑ '널뛰기'...외국인 '투심' 따라 급등락...코스피, 28.92포인트(1.12%) 상승 2599.62 마감...코스닥, 6.85포인트(0.93%) 상승 745.19 마감


《기  업》
☞"광산서 양극재까지…印尼서 승부 볼 것"...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창립 26주년 행사서 강조..."전기차 캐즘 5년 더 간다"...10년간 협력 중국 GEM과...양극재 '통합 생태계' 구축

☞한화·KAI 우주산업 기술 한눈에…"5대 우주강국 비전 제시"...창원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 참가...우주 위성 공개·누리호 제품 전시

☞매출 키우고도 영업 이익에서 다 까먹은 LG이노텍...아이폰 부진이 뼈아팠다...3분기 영업익 1,304억 원, 지난해 보다 29%↓...고부가 카메라 모듈 공급 늘어 3분기 매출은 증가

☞K잠수함, 폴란드發 잭팟 터지나...尹·두다 대통령 협력 논의...국내 주요 방산업체 시찰...HD현대중공업·한화오션...오르카 프로젝트 수주 경쟁

☞한 달 버텨 100만원 더…SK하이닉스 노사 '재합의안' 마련...SK하이닉스 전임직 노조, 합의안 도출...격려금 100만원↑…임금 인상률 그대로...오는 28일 찬반 투표서 최종 합의 결정


《부 동 산》
☞"전세보증금 못 돌려받으면 어떡하죠"…세입자들 '눈물'...비수도권 '깡통전세' 주의보...지방 전세가율 '껑충'…청주·포항 80% 웃돌아...서울 전세가율 50%대인데...강릉·구미 등 18곳은 80% 넘어...매매가 하락·전세수요 증가 영향...목포선 보증금이 더 비싼 사례도..."전세보증금 미반환 사고" 우려

☞"300억 깎아줄게"… 강남 땅의 굴욕...신사역 알짜 토지 두번 유찰...가격 대폭 낮춰 내달 재입찰...교대역·강남역 땅도 매물로...금리 인하 카드 힘 못쓰고...높은 공사비 여전히 부담...PF 정상화까지 갈길 멀어

☞화성 통탄서 또 '줍줍'…이번엔 6억 차익 기대...'동탄역 디에트르' 2가구 나와...특공·일반공급 요건 살펴야

☞1만2000가구 이사 못갈라 초긴장…조합 24일 공사중단 시공사 만난다...24일 오전 시공사 대표들 만나기로...조합 임원진, 추가 공사비 공탁 등 여러 방법 구상...다른 업체들도 추가 공사비 달라 요구

☞수도권은 중소형, 비수도권은 대형 선호 중대형 둔산 엘리프 더센트럴 분양...올해, 2020년 이래 처음으로 중소형 타입 1순위 경쟁률이 대형 뛰어 넘어...수도권은 중소형(85m²이하), 비수도권은 대형(85m²초과)가 선호도↑


《사  회》
☞협의체 참여 조건 '휴학 승인' 두고 복지장관 "법령·학칙 따라"..."여야의정 협의체 통해 의료대란 연내 해소 노력…의사 의견 잘 전달될 것"..."의사단체와 비공식 접촉 중…전공의 복귀 위한 '플랜B' 있어"

☞여·야 연금개혁 한 목소리…해법 ‘동상이몽’...野, 자동조정장치 후 논의 모수개혁 선 추진 포석...與, 지체할 수 없다…빠른 新 연금특위 추진 논의

☞SNS서 파는 ‘공부 잘하는 약’…수능 잘 보려고 먹었다 환각까지?...ADHD 치료제가 SNS서 약으로 둔갑돼...국정원, 마약류 불법 거래방 37개 발견

☞"굉음소리에 고양이 마저 사라졌다"...민통선 주민들 대남방송 피해 심각 호소...주민들 "트라우마 생겼다. 살려달라"까지 호소...김동연 지사 "방음창 설치, 임시 숙소 마련 지시"...경기도 "대북전단 살포 거점지역 24시간 단속"

☞檢, 국제공조 성과…'태국 마약 밀수범' 한 달 만 검거...인적 사항 확인 후 한 달만 모두 국내 송환...현지 수사관 파견·공조 'SOP시스템' 성과


《국  제》
☞힘 못 쓰는 미국에···아랍 친미 국가들, 이란과 전략적 협력?...중동 확전 못 막은 미국, 힘 빠졌나...이란, 중동 주변국 돌며 ‘광폭 외교’...걸프 국가들, 이란과 관계 개선 조짐...이란-사우디 ‘홍해 합동훈련’ 보도도...“걸프국, 미국에 대한 신뢰 잃어”

☞“러시아, 이미 북한에 핵무기·SLBM 기술 일부 이전 중”-우크라군...“북러, 대가성 거래…군사기술 일부 이전 중”...“북한군, 고향 가족 처형 부담…러군 대체 가능성”

☞독일-러시아, 발트해 로스토크 개설 ‘나토 해군전술사령부(CTF)’ 설전...러, 외국군 동독 주둔 금지 ‘2+4 조약’ 위반 주장...獨 “평화, 위기 및 전쟁 시기 나토 배정 주요 해군 지원 역할”...러 외무부에 초치된 獨 대사, 북한 병력 참전 비판

☞"시진핑 지도부 학계 탄압에…中학자들 실종·해고 잇따라"...英 FT, 후웨이·주헝펑 등 퇴출되거나 구금된 학자들 조명...전문가 "중국 공산당이 결정한다는 사실은 불변"

☞美유권자 10% 이미 투표했다…공화당 사전투표 '열기' 주목...1800만명 이상의 미국인 사전투표 참가...7개 경합주 사전투표 시작돼...트럼프, 사전투표 악마화했던 2020년과 달리 사전투표 독려...전문가 "사전투표율로 선거 승패 판단하긴 어려워"

 

 

 

 

 

 

 

 

2024년 10월 23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2024년 10월 23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국출신 노벨 화학상 수상자, 1987년에 벌써 있었다? → 찰스 J 피더슨이 주인공. “후보자 국적을 고려하지 말고 상을 주라”는 노벨의 유지에 따라 노벨위원회는 홈페이지에 수상자 국적이 아닌 출생지와 소속기관, 수상 이유 등을 밝히고 있다. 피더슨은 1904년 부산에서 태어나 8살까지 살다 일본을 거쳐 미국으로가 듀폰사에서 근무하던 중 ‘크라운 에테르’를 발견한 공로로 노벨화학상을 받았다.(문화)

2. 지난해 가장 많이 병원 많이 간 사람, 2535회 → 50대 남성 A씨. 하루도 쉬지 않고 매일 병원을 7차례 이상 찾은 셈. 힘줄·인대·혈관 장애를 이유로 주사 치료 등에 3956여만원의 진료비 지출, 이 가운데 건강보험 급여는 2625여만원.(국민)

3. 1020, 운전면허 안 딴다 → 10~20대의 면허 취득자 수, 2019년 대비 각 18.7%, 13.2% 줄어. 인구 감소, 취업난, 교통환경, 사회 분위기 변화로 자가용 필요성 덜 느끼는 듯. 반면 30대의 경우 5년 사이 인구는 6.57% 줄었지만, 면허 취득자 수는 2.87% 늘어.(아시아경제)

4. 인도 경제, 13년 뒤 중국 제치고 세계 2위 → 2027년 독일·일본 추월(IMF 전망)에 이어 2037년엔 중국까지 추월(블룸버그 전망). 지난해 인도 GDP는 세계 5위, 1인당 GDP는 2000년 500달러 수준에서 지난해 2612달러로 다섯 배 이상으로 증가.(문화)

5. 촉법소년 범죄 4년새 두배로 증기 → 2019년 8615명에서 지난해 1만 9654명. 범죄 종류도 단순 절도를 넘어 살인, 강도, 성폭행, 방화 등 강력범죄로 확대되고 있지만, 소년법에 따라 처벌은 받지 않고 있다.(문화)

6. 한 여름보다 요즘 많은 모기? → 도심 모기의 대표 종인 ‘빨간집모기’는 활동 온도가 25~27로 32도 이상 올라가면 활동을 거의 하지 않는다. 올여름 폭염이 이어지며 모기가 활동하기 어려웠지만 가을이 돼 기온이 좀 내려가면서 활발히 움직이기 시작한 것.(매경)

7. 문신, 아직까지는 의사 영역 → 현행법상 문신 시술은 의료인에게만 허용. 2022년 헌재 판결도 재판관 5대4 의견으로 기존 규정 유지. 다만 정부는 지난 3월 ‘문신사 자격시험 및 보수교육 체계 개발과 관리 방안 마련 연구’를 발주하는 등 비의료인에게도 개방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 했다.(헤럴드경제)

8. 신규 댐 후보지 14곳중 주민 반발 심한 4곳 제외 → 양구군 수입천댐, 단양 단양천댐, 청양군 지천댐, 화순군 동복천댐 등 4곳은 추진 대상에서 제외됐다. 지역에서 요청하지 않은 국가 주도 댐 신설 후보지 5곳 중 4곳이 최종 후보지에서 제외된 것.(동아)

9. 출산율, 돈이 해결책 아니다? → GDP의 5% 이상을 쏟아부어 출산율 1.25명(2010년)에서 2021년 1.6명(2021년)까지 오른 헝가리, 2022년부터 다시 감소세, 1.5명 수준. GDP의 3%를 투입한 노르웨이도 2009년 2명에서 1.4명으로 하락.(아시아경제)

10. 목욕요금 내면서 500엔 사이 몰래 500원 동전 낸 일본 여행자? → 일본 TV보도 망신살. 두 동전은 지름이 모두 26.5㎜로 같고 무게도 비숫해 구별 어려워. 2000년에도 자판기 악용에 재질 변경한 바 있어. 이 때문에 500원은 혐한론자들의 한국 비하 자주 등장...(한경)▼




2024년 10월 23일 수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60세 이상’ 취업자수 전 연령대 ‘1위’…은퇴는 옛말...60세 이상 취업자 비중 23.4% ‘역대 최고’...“노동시장 고령층 노하우 활용, 고용 연장 등 대책 필요”

☞상주 곶감용 생감, 작년 수확량 3배 넘길 듯…가격도 두자릿수 인하...탄저병 발생 거의 없고 해거리 현상 뚜렷해..풍작 생감 작황도 좋아, 품질 좋은 곶감 생산으로 이어질 전망

☞국민연금? 소득 없어 못내요…청년 15만명 납부예외 신청...2018년 16만명대로 증가한 뒤 14만명대 감소…최근 늘어...청년층 경제활동 참여 저조…노령연금 10년 채워야 수령

☞괌은 매진 다낭은 6배 폭등… 내년 추석 항공권, 때이른 예약 전쟁...아직 1년이나 남은 내년 추석 항공권 예약 경쟁...내년 추석 연휴 첫날인 10월 3일에 출발하는 국제선 노선 가운데 가장 빠른 예약 현황을 보이는 노선은 하와이와 괌

☞시내버스 준공영제 20년만에 손본다…노선변경·투기자본 차단...재정·공공성·서비스 3대 분야…재정지원 '사후정산→사전확정' 방식으로...민간자본 '먹튀' 엄격 규제…오세훈 "돈 벌러 들어오지 못하게 하겠다"...장거리·중복노선 없애고 자율주행버스 투입…"이용자 중심 개편"


《금  융》
​☞한달만에 740선 깨져…바이오·2차전지 ‘뚝’...美 국채금리 급등·강달러에 투심 위축...외국인 1568억 ‘팔자’ vs 개인 3041억 ‘사자’...의료·정밀기기, 기계·장비 등 3%대 약세...클래시스 9%, 에스티팜 6%대 급락...엔터주 강세…에스엠 2%, JYP엔터 1%↑

☞국회의원·고위 관료도 '5만전자' 물렸나…보유 주식 1위는 '삼성전자', 2위는?...22일 리더스인덱스 분석 결과...삼성전자·애플·테슬라가 ‘톱3’...개인 주식자산 1위는 안철수

☞한화리츠 4700억 증자 ‘청신호’…한화생명·미래에셋 참여 의지...최대주주 한화생명 등 기관 90% 육박···증자 성공 가능성 ↑...장교동 한화빌딩 편입으로 프라임오피스 비중 86%로 확대...내달 11~12일 주주청약···금리인하 훈풍에 리츠시장 활기

☞‘소액생계비대출’ 상담 대기만 5일인데… 전담 직원 전원 연말 계약 종료...전담 인력 단기계약직 81명 구성...올해 말이면 전부 계약 종료...상담 신청 시 평균 5일 소요...원활한 업무 위해 정규직 23명 충원해야

☞지난달 車보험 손해율 87% 올 들어 ‘최고’...보험료 인하 난항...‘빅4’ 지난달 손해율 86.58%...세 달 만에 7.38%p↑, 전년동월比 4.58%p↑...1~9월 누적 손해율 81%...보험료 인하 어려워져


《기  업》
​☞“삼성DNA 접목한 스마트공장…매출·생산성 모두 잡았다”...중기부 ‘스마트 비즈 엑스포’ 개막...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 성과 공유...구매상담 지원 등 판로 개척 도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증시 최대규모 상장…"인도가 곧 미래"..."전체 공모금액 4조5천억원"…현대차, 전략적 수출허브로 인도 육성...정의선 회장 "조달한 자금은 하이테크와 젊은층 선호 차량 개발에 투자"

☞최윤범, 영풍정밀 지켜 고려아연 1.8% 확보…우호세력 확대 총력...영풍정밀 공개매수에 549만주 청약…지분 35.4→79.3% 증가...'캐스팅보트' 국민연금 판단 주목…박기덕 사장 "믿고 기다린다"

☞AI로 전기요금 할인 자격 검증한다…한전, 자동화 기술 도입...'전기요금 복지할인 자격검증 RPA' 개발...수작업으로 해 온 자격 검증, 자동화 전환

☞당국 압박에 180도 달라진 두산…"직접적 주주환원 가능" 강조...정정신고서에 추진배경‧기대효과 등 기술...‘밥캣 활용방안 중 가장 주주친화적’ 강조


《부 동 산》
​☞KTX광명역 A주차장 부지 상업·업무시설 등 본격 개발...광명시-한국철도공사, '철도부지 복합개발' 업무협약 체결...건폐율·용적률 규제 저촉 안되는 공간혁신구역 지정 추진

☞신규 댐 후보지 10곳 확정···공식 회의도, 회의록도 없었다...임시 후보지역 중 주민 반대 심했던...양구·단양·청양·화순 등 4곳 제외...환경부 “비공식 논의라 기록 없다”

☞현대건설, 원자잿값 상승에 3분기 영업이익 53.1% 감소...영업이익 1천143억원…매출은 8조2천569억원으로 5.1%↑..."사업 개발 및 안정적 포트폴리오 실행으로 수익성 개선 계획"

☞"최고 경쟁률? 그들만의 얘기"…올해만 18만5000명 청약통장 깼다...가입자 1년새 45만명 감소…"청약통장 무용론 확산"

☞"임대료 부담에 외곽으로"…강남 오피스 공실률 3년만에 3%대...지난 3분기 서울 3대 업무권역의 'A급' 오피스 빌딩 평균 공실률이 상승...여의도업무지구 권역 공실률도 전 분기보다 0.2%포인트 오른 3.4%


《사  회》
​☞의료단체 2곳,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의협은 "불참"...의학회·KAMC "여야의정협의체 참여"...의협·전의비 "정부 태도변화 없인 불참"...전의교협 "내일 논의해 참여 여부 결정"..."전공의·의대생 참여없인 뽀족수 없어"

☞폭력 부모 신고하거나, 연락하거나...집 나온 청소년 앞 잔인한 선택지...청소년쉼터 입소하려면...72시간 내 보호자 동의 받아야...가정폭력·아동학대 신고자는 예외...“무턱대고 신고부터 하란건가...오히려 아이들 거리로 내모는 꼴”...73개 시민사회단체, 법제도 개선 촉구

☞“日, 영토 도발 그만”…서울서 열린 행사에 ‘다케시마’ 표기 지도를?...코엑스 ‘여행박람회’ 일본 측 지도 논란...‘동해’도 ‘일본해’로 잘못 표기돼 있어...서경덕 교수 “정부 차원 강력 항의해야”

☞'수질 직결' 수돗물 배수관 30% 내구연한 30년 넘겨...제주도 유수율 54%...물 절반은 가정에 도달 못 해...道, 유수율 제고 안간힘...상수도 정비사업 국비 918억원 확보

☞전기차 공포에...정부  "공공건물 전기차 충전기 지상에 설치"...현재 설계 중인 48개 건축물부터 적용..."선제적 대응"... 민간부문에 영향 주목


《국  제》
​☞시진핑, ‘미묘한 관계’ 푸틴 만난다…‘북한 파병’ 대화 테이블 올릴까...러 카잔서 브릭스 정상회의 열려...중 매체 “절제 권유하는 역할 해야”

☞'러시아 용병' 북한군 월급 276만원 받을듯…北 주민의 23배...입대 시 일시금 지급…"경제적으로 어려운 국가들 많아"...러, 내륙 배치·시민권 발급 미끼로 외국인 병사 모집

☞호텔 주소로 운전면허 취득...중국인들 한국 이어 이 나라서 면허 따느라 ‘북새통’...日 면허전환 쉽고 관광비자도 가능...中 관광객들 몰려들며 인기...매년 100건씩 사고 늘며 부작용 우려...한국은 원정취득 막기위해 2019년 법개정

☞美아칸소에 리튬 1900만t 매장…전세계 쓰고도 남을 양...'스맥오버 지층' 염수에 매장된 리튬…현재 미국 매장량의 136%...리튬 수요 2040년까지 40배 증가 예상…추출 비용이 관건

☞이란 유력지 '호르무즈 봉쇄 가능성' 보도…"한달 지속시 유가 350달러"...호르무즈 해협, 석유 물량의 약 30% 통과…국제 석유 시장의 '동맥'...호르무즈 해협 봉쇄 시 유가 배럴당 '350달러'까지 치솟을 수도




2024년 10월 23일 수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60세 이상 고령 취업자는 늘어나고 청년들의 경제활동 참가는 줄어드는 역전 현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60세 이상 취업자는 전년 대비 27만2000명 늘어난 674만9000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60세 이상 취업자는 전 연령대를 통틀어 가장 많았습니다.
◇60 >50 >40 >30 >20대… 뒤집어진 ‘취업 피라미드’
◇60대 취업자 처음으로 가장 많아… 연령대 낮아질수록 적어
■ 환경미화원 정년 65세로 늘리자…2030 "내 일자리 줄어든다" 반발
◇곳곳서 일자리 세대충돌
◇정부가 정년연장한 공무직...구청 채용 지원자 30%가 청년
◇대구시 일부도 65세까지 연장
◇장년층 고용 10명 늘리면...청년 일자리 11개 줄어들어
◇2030 "국민연금 불만 큰데...일자리까지 불이익은 안돼"


2. 대한의학회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가 의정 갈등 해소를 위해 정부가 제안한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도 의학회와 의대협회 결정에 동참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다만 대한의사협회는 불참 의사를 밝혔습니다.
◇"의료공백 더이상 안된다"
◇휴학 승인·의대 정원 등 논의 제시
◇한동훈 "사태 해결 출발점 될 것"
◇"의견 조율 없이 독자적인 결정"
◇전공의·의대생 등 내부 반발도


3. 현대자동차가 인도 증권시장에 입성했습니다. 
인도는 세계 최대 인구 대국이자 3대 자동차 시장입니다. 
현대차 인도법인의 기업공개 공모가 기준 전체 공모 금액은 4조5000억원으로 인도 증시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 “14억 인구와 함께”…타종하는 정의선 회장 >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이 22일 인도 증시에 상장했다. 현대차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조달한 33억달러(약 4조5000억원)를 인도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전기차, 수소연료전지, 소프트웨어 등에 투자금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왼쪽부터), 정 회장, 아쉬쉬 차우한 인도증권거래소 최고경영자(CEO) 등이 증시 입성을 축하하며 종을 치고 있다. 현대차 제공


4. 한덕수 국무총리가 글로벌 경제안보 위기 극복을 위해 한상과 국내 기업인들이 힘을 합친 한상 경제권 구축을 제안했습니다. 
한 총리는 22일 전북특별자치도 전북대에서 열린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막식에서 “세계 각국이 무역 장벽을 높이고 핵심 기술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는 등 경제와 안보 지형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22일 전북대학교 전주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공식 개막한 가운데 매일경제 주최 오찬 행사에서 김우재 대회장이 한상기를 흔들면서 글로벌 한상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대학 캠퍼스서 처음 열리는 올해 대회에는 국내 기업과 전 세계 48개국 한상 기업에서 6000여명이 참석했다. <이승환기자>


5. 하워드 마크스 오크트리캐피털매니지먼트 회장이 “미국 기준금리는 향후 5~10년 동안 평균 3~3.5%에 머무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마크스 회장은 22일 매일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했지만 제로금리로 돌아가지 않고 3%대를 유지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美금리인하 속도조절론 확산 10년물 국채금리 3개월來 최고
■ 트럼프가 불러온 美 국채금리 '발작'…"연 5%대로 뛸 수도"
◇금융시장 '트럼프 트레이드'
◇'빅컷' 무색하게 연 4%대로 급등
◇달러인덱스도 두달여 만에 최고
◇트럼프 "대규모 관세 부과" 위협
◇멕시코 페소화 가치 뚝 떨어져


6.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간 시각 차로 여권 원심력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22일 부산을 방문한 윤 대통령은 “나라와 국민을 위해 좌고우면하지 않고 일하겠다”며 “돌을 던져도 맞고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민심을 따르겠다”며 마이웨이를 선언한 한 대표는 이날 친한계 인사 20여명과 만찬을 가진 자리에서 상황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4년 10월 22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2024년 10월 22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삼성전자 위기 왜? → ▷과도한 자부심, 보안 강조 폐쇄적인 분위기.(전 과기부 장관, 이종호 서울대 교수). ▷사소한 일에도 '위기' 말해 만성화... 진짜 위기 왔을 때는 진지해지지 못해, 변화에 대응 빨랐던 강점도 약해져(2008~2023년 삼성전자 독일지사 근무한 라이프 린트너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 CEO).(아시아경제) 

2. 10년간 안과, 정형외과, 피부과 전문의 연봉 두 배로 오를 동안 소아과 전문의 연봉은 15% 감소 → 2022년 기준 안괴, 정형외과, 피부과, 소아과 전문의 평균 연봉, 각 4.6억 4억, 3억, 1.3억. 필수의료 망친 비급여진료... 보건복지부의 ‘2022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문화)▼

3. 북 러시아 파병. 고민 깊어진 정부 → 러시아가 파병 댓가로 북한에 핵무기와 대륙간탄도미사일, 인공위성 등 첨단 군사기술을 제공하면 우리 안보에 큰 위협... 우리가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를 지원하면 러시아와 관계가 파탄 날 수 있어 고민.(아시아경제 외)

4. 외교부, 주한 러시아대사 불러 ‘북-러 불법적 군사협력 중단’ 촉구 → 윤대통령은 나토 사무총장과 통화. 나토의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 정보 공유 요청’에 ’결코 좌시 않을 것, 대표단 신속 파견과 한·우크라·나토 간 안보협력 활성화를 위한 조치를 취하겠다‘ 밝혀.(서울 외)

5. 유독 70대 운전 사고만 강조하는 것은 차별행위 → 그 세대의 인구가 늘고 있기 때문은 아닌지, 그 세대의 활동이 이전보다 증가하고 있는 건 아닌지, 초보운전자, 여성 운전자 등 다른 그룹 운전자와는 어떻게 비교한 것인지 의아스럽다.(아시아경제, 외부 기고)

6. 외국인 국민연금 수급자 1만 명 돌파… 53.5%는 중국인 → 연간 총지급액 500억원 넘길 듯. 외국인 가입자 5년간 41% 증가. 한국 국민에게 자국의 연금 가입을 보장하는 국가에 한해 국민연금공단도 해당국 근로자의 연금 가입을 허용하고 있다고.(한국)

7. 2026년 전기차 가격, 내연차와 비슷해질 것 → 골드만삭스 보고서. 배터리 제조 기술 발달과 원소재 가격 하락... 지난해 kWh당 149달러였던 전기차 배터리 평균 가격, 올해 말 111달러, 2026년에는 82달러까지 하락 전망.(문화)

8. 가을 단풍 ‘실족·추락 주의’ → 구조를 위한 헬기 출동 건수 7월 21건, 8월 69건, 9월 95건, 10월 18일까지 74건... 최근 3년 9월과 10월 출동 25% 집중. 출동 원인으로는 실족·추락 29%로 가장 많고 산악 기타 사고가 27.9%, 조난 26%, 개인 질환 9.9% 등 순.(아시아경제) 

9. BTS를 넘은 ‘암영웅’? → 임영웅(사진)의 5월 상암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관객 34만 6천명, 매출 98억원... 콘서트 실황 영화 최고 흥행. BTS의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2019)의 최종 관객 수(34만 2000여명)를 뛰어넘는 수치.(세계)

10. 해방 후 엘리트 문인은 거의 대부분 북으로 갔다 → 홍명희 이태준 임화 오장환 한설야 이용악 박태원 이원조 등 해방 이전부터 문명(文名)을 날리던 문인이 대거 북을 택했다. 해방 전후 지식인 다수는 공산주의 또는 사회주의에 더 밝은 미래가 있다고 여겼다.(조선)





2024년 10월 22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의대교수들 "의평원은 의학교육의 보루…'어용' 시도 멈춰야"

2. 전국에 추위 재촉하는 많은 비…제주·남해안 '호우’

3. '친부 살해' 무기수 김신혜 재심 종결…검찰, 무기징역 구형

4. "근무개선안에 사기 저하"…경찰의 날 삭발한 경찰들

5. 국민연금 자동조정장치 '시기상조' vs '빨리 발동' 의견 엇갈려

6. 두산, 로보틱스·밥캣 합병비율 상향…에너빌 주주 주식 더받아

7. 노인회장 "노인연령 65→75세 건의…2050년 노인 1천200만 유지“

8. 고려아연 "MBK 공개매수 원천무효…가처분 기각에도 반성없어“

9. 검찰, LS증권·현대건설 압수수색…증권사 임원 정보유용 의혹

10. 양육비 안 준 '나쁜 부모' 149명…출국금지·명단공개 등 제재

11. 영등포구, 문다혜 오피스텔 불법숙박업 의혹에 "현장실사 진행“

12. 교육부 "대입전형 논란 재발방지책 검토…재시험, 연세대 판단“

13. 해경청장, 해외출장 중 국제회의 불참하고 관광 논란

14. '공공의 적' 이스라엘?…접촉면 넓히는 이란과 중동국가들

15. 전쟁 거부 러 탈영병들 "무기 내려놓을 기회 항상 있어“

16. 좋은 죽음에는 준비가 필요하다…'좋은 죽음 7대 원칙' 발표

17. "'황금티켓증후군'에 결혼출산 늦어져…청년 사회진출 앞당겨야“

18. "아리셀 기소 한달째, 증거 복사도 못 해"…첫 재판 16분만 종료

19. 尹대통령 "김장재료 등 국민체감 생활물가 높아…수급 상황 철저 관리“

20.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피해자에게 1억원 배상 확정

21. 올해 딥페이크 피해 학생 27명 더 늘어 841명…교직원은 36명

22. 버드와이저·호가든 등 수입맥주 6종가격 내달 평균 8% 인상

23. 정무위, 국감서 "공정위, 쿠팡·배민 봐주기" 일제히 질타

24. 기업은행도 가계대출 조인다…대출금리 최대 0.4%p 인상

25. 방임에 숨진 18개월 '유령 아동' 출생 미신고자 명단에도 없었다

26. 우크라 저항 상징 마리우폴 제철소, 푸틴 측근 '전리품' 전락

27. "'인간존중' 이건희 유지잇는다"…'소아암 극복사업' 4년차 행사

28. 법원 "우간다 여성이 당한 가정폭력은 '박해'…난민 인정해야“

29. 국악인들 "양문석, 변명 말고 국악인 앞에서 사과해야“

30. 외국인 노령연금 수급자 1만명 돌파…중국인이 53.5%

31. 연 2만건 '교통법규 위반 차량 신고' 드론…올해부터 운영중단

32. "반도체라고 다 같은 건 아냐"…AI 관련 여부가 희비 갈라

33. "서울 부동산 가장 많이 사들인 수도권 구매자는 분당 거주자“

34. "외로움은 담배 15개비"…24시콜센터·챌린지 '외로움없는 서울’

35. 지능장애 10대 유흥업소 데려간 업주들에 징역 9년 구형

36. 경찰에 침 뱉은 만취 40대 남성 영장신청

37. "러시아서 근무지 이탈한 북한군 18명 붙잡혀"

38. 도로에 갑자기 굴러온 가스통…오토바이 운전자 다쳐

39. '뉴진스님' 윤성호 "승려 복지에 써달라" 1천만원 기부

40. 19살 가자청년의 비극…불에 타 숨지는 모습 전세계 목도

41. 졸피뎀 먹고 90m 무면허 운전한 20대…차량 4대 쾅쾅쾅

42. 경찰이 몰던 차량이 인도 돌진해 70대 행인 중상…운전미숙 주장

43. 미륵사지에 남은 역사적 흔적…143㎝ 높이 장식기와 첫 공개

44. 사라진 줄 알았던 천연기념물 어름치, 충남 금강에 정착

45. 배달 수수료인상 국감서 질타…배민 "마케팅 비용 때문에“





2024년 10월 22일 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10년내 이런 적 처음" 법인 파산신청 1444건 '최고치'...3분기 누적 법인파산 신청 건수, 전년比 19% 급증...9월 건수는 줄어…"감소세 판단은 시기상조"

☞세계 물가 떨어졌다지만 주요국 기업과 가계들 후유증에 시달려...타이거지수, 세계 경제 취약함 보여줘, 미 대선과 중동 및 우크라 전쟁으로 떨어져...IMF 총재, 저성장과 높은 부채 경고

☞“주택 100채 넘게 있어도 건보료 안내는 클라쓰”...직업보니 운동선수·연예인들 많아...업종별 체납 직업운동가·연예인·의료업 순...“건보, 도덕적 해이 철저히 근절해야”

☞“애들보다 ‘어른이들’이 더 난리”…유통가 휩쓴 ‘대세 캐릭터’ 티니핑...‘초통령’ 티니핑 인기 ‘쑥’...식음료 업체들 티니핑과 컬래버 나서...하츄핑 피규어, 스티커, 키링 등 선봬...“키덜트족 호응도 커…매출 신장에 도움”

☞세계 철강 절반 넘게 쓰던 중국, 올해는 50% 미만으로...부동산 경기침체 여파…인도 등 다른 개도국은 많이 늘어...중국 철강 소비량이 4년째 감소해 2024년 8억6천900만t이 될 전망...나머지 국가들의 수요는 1.2% 증가해 8억8천200만t


《금  융》
☞코스피, 0.43%↑ 마감…외국인, 순매수 전환...美 빅테크 실적 앞둔 경계감에 상승폭 제한...삼성전자, 부진 '지속'…장중 또 52주신저가

☞"하락 요인이 없다"…원·달러 환율, 1375원까지 쑥↑...글로벌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나타난 위험회피 심리가 원화 약세요인으로 작용

☞홍콩증시, 18개월 만에 日·유럽 제치고 ‘넘버2’ 투자처 지위 탈환했지만...10월 국내 투자자 홍콩證 거래액 3.8억弗…日 2.8억弗·유로 3.6억弗...해외 증시 거래액 중 홍콩 1.38%…10개월 만 1%대 복귀...‘中 부양책→증시 급등세’ 투심 자극…香 주식 보관액 연중 최고...“추가 부양책 要” 전문가 한목소리…전인대 상무위 주목

☞비트코인, 4개월만 6.9만달러 돌파…힘 실리는 '트럼프 트레이드'...미 대선 여론조사 여전히 박빙...시장, 트럼프 당선으로 기운 듯

☞열흘 못 넘은 ‘한강 노벨상’ 호재…출판주들, 상승분 다 잃었다...예스24, 4거래일 전 장중 최고가에서 35% 급락...밀리의서재·예림당·삼성출판사도 ‘상승분 반납’


《기  업》
☞현대차·기아 미래 걸었다…미리 본 소프트웨어 중심 제조 공장 모습은...SDF 구현 기술개발 성과 공유 행사 ‘이포레스트 테크데이’ 미디어데이...현대모비스 6개 그룹사와 스타트업 등 참여해 총 200여건 신기술 전시...AI 기반 데이터 수집해 작업 자동화…투자비 절감, 안전·효율성 등 효과

☞"최종 결과까지 1년은 너무 길다"…中 후판 '잠정관세' 요구하는 철강업계...본조사 소급 적용 사례 0..."조사 기간 피해 줄여야"...中 후판 수입 10% ↑

☞추가 소송 예고한 MBK·영풍…장내 매집 경쟁 불가피...MBK·영풍 “고려아연, 배임 혐의 여전”...23일 고려아연 공개매수 종료 후...임시 주총 대비 지분 확보 경쟁 전망

☞'친환경 종합회사' 도약 포스코인터, 밸류체인 중추 광양 LNG터미널...광양2터미널 지난해 준공, 2026년 133만㎘ 물량 확보...포스코그룹 LNG 밸류체인 구축, 연계사업 전망도 '맑음'

☞‘전기차 열풍’ 곧 다시 분다...값 싸지고 배터리 업그레이드...골드만삭스, 전기차 시장 장밋빛 전망...배터리 제조 기술 발달 및 가격, 점차 하락...“2026년 되면 다시 전기차 수요 강력해질 것”


《부 동 산》
☞새 아파트인데 마피 쏟아진다…추락하는 지방아파트...대구서 9000만원 마피 매물 나와...지방 신축 매매가격↓악성 미분양↑...“분양가↑, 공급과잉, 신축 희소성↓”

☞“돈줄 막히고 미분양 눈덩이, 올해만 24곳 무너졌다”…생사기로 선 중소건설사...부도 건설업체 2019년 이후 최다...폐업도 작년동기 比 35% 급증...“지원책 마련 시급”

☞광명 구름산지구 일반분양 아파트 첫 삽…개발 ‘신호탄’...21일 A4 블록 444세대…2027년 공급...박승원 시장 “본격 개발 알리는 신호탄”

☞막차 수요 자극할라…오락가락 디딤돌대출, 시장 혼란만...규제 전면 시행 앞두고 시장 반발에 돌연 유예...‘내 집 마련’ 정책 대출, 갈지자 행보에 실수요자 불안↑...패닉바잉·양극화 부추겨…“디딤돌 잡는다고 가계부채 안정 안 돼”

☞"세상에 이런 아파트가 어디 있나"…둔촌주공, 또 '발칵'...둔촌주공, 또 공사비 갈등에 공사 중단...조경 등 담당 시공사 3곳, 170억원 추가 요구에 조합 '거절'


《사  회》
☞의사 국시 합격률 하향 추세 조짐..의대증원 무력화 가능성 상존...내년 의대 1학년 7500명 교육..실습 등 문제 우려...의학교육 질 하락에 국시 합격률 낮아질 가능성↑...의대 정원 늘렸지만 되레 배출 의사 수 감소할 수도...의료계 "무너진 의학교육 시스템 복구하는게 우선"

☞이름값 못하는 고속도로 알뜰주유소... 폭리 취해도 도로공사는 뒷짐...국토교통위원회 국감...도공 장학금 지출보다 고위직 연봉이 더 높아...비수도권 휴게소 91% 야간영업 차질 지적에...함진규 도공 사장 "외국인 인력 활용 권고"

☞행안부 공무직 정년 만 65세로 연장…3년 육아휴직도...공무직 운영규정 시행…"열악한 처우 개선에 방점"

☞'지난해보다 8일 빨리'…순천만 흑두루미 첫 관찰...10월 중순부터 내년 3월까지 월동...하룻새 40마리까지 증가…매년 8천여마리 관찰

☞"교도소만도 못해" 논란된 소방관 3000원 부실 급식 손본다...한 끼당 단기 3,000원 수준 소방관 급식...소방당국 나서 급식환경 개선 하기로...앞서 백종원도 "부실하다" 지적


《국  제》
☞보름 남은 美대선…"트럼프 승리 확률 52%, 해리스 42%"...더힐·DDHQ 예측…"트럼프 8월 이후 첫 역전"..."트럼프, 경합주 위스콘신·미시간서 회복 추세"

☞北 러 파병설에…외신 "러, 전쟁 지속하려 해외 인력에 의존"...英가디언 "러, 전쟁·인구 감소로 인력 부족"..."北, 전투보단 러군 지원-드론전쟁 배울 목적"..."러 노동력도 부족…미끼·속임수로 입대 유인"

☞“日총선 자민당 단독 과반 어려울 듯…여당 과반 전망도 불투명”...자민 간부 '연립정권 확대' 시사, 참패 벌써 인정?...이시바 “비판 매우 강해…새로운 마음으로 부탁”

☞‘5% 성장 사수’ 부양책 몰아치는 中,이번엔 기준금리 인하...中 인민은행, 기준금리 역할 LPR 3개월 만에 인하...3분기 GDP 하락에 5% 성장률 목표 달성 위태...은행 지준율 추가 인하, 대규모 재정정책 가능성

☞이스라엘, ‘헤즈볼라 자금 지원’ 레바논 금융기관 공습...베이루트 남부 교외 공습 이어가...한달새 레바논 사망 1800명 넘어






2024년 10월 22일 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미국 대표 반도체 기업인 인텔이 삼성전자에 ‘파운드리 동맹’을 타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만 TSMC의 독점이 갈수록 공고해지는 것에 후발주자인 인텔과 삼성이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시도로 풀이됩니다.
◇AI칩 파운드리 합종연횡
◇TSMC 파운드리 점유율 62%
◇첨단칩 분야는 92% '독점체제'
◇인텔, 첨단 패키징 기술 보유
◇삼성과 기술개발 시너지 기대
◇공동생산땐 물류비 낮출수도
◇美 첨단칩 수출통제 강화 조짐
◇인텔·삼성 협력 가능성 높여


2. 여권 위기의 타개를 위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면담을 했지만 사실상 ‘빈손 회동’으로 끝났습니다. 
한 대표는 윤 대통령에게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과 의정갈등 해법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지만 생각했던 답을 얻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배석한 가운데 면담을 하고 김건희 여사 문제와 장기화된 의정 갈등 해결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이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79주년 경찰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굳게 입술을 다물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한 대표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김호영 기자>

3. 폴란드가 3척의 재래식 잠수함을 도입하는 일명 ‘오르카 프로젝트’에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별도로 나섰습니다. 
유럽 경쟁업체들이 국가별로 1개사가 자국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는 것과 대조적으로 국내 방산업체들이 과열 경쟁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위) HD현대중공업의 수출용 잠수함 HDS-2300. (아래) 3000t급 하이브리드 잠수함 ‘장보고-Ⅲ Batch-Ⅱ 잠수함’. 
◇폴란드 잠수함 구매 사업에
◇한화오션·HD현대 따로 도전
◇폴란드 당국서도 우려 제기


4. 중국이 사실상의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를 3개월 만에 또 내렸습니다.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인 5% 안팎을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지급준비율에 이어 대출우대금리까지 연달아 낮춰 유동성 공급에 나섰습니다.
◇'5% 성장' 속타는 中, 기준금리 전격 인하
◇3분기 성장률 4%대 중반 그치자
◇LPR 3개월 만에 0.25%P 내려


5. 22일 전북대 전주캠퍼스에서 열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재외동포 기업인들의 창업 노하우를 전수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대학생 창업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젊은이들이 창업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6. 아들에게 회사 물려주려다…'현금 1200억' 들고 한국 탈출
◇상속세 공포…싱가포르 이민 두 배로
◇상속세율 최대 60%…부자들 脫한국 러시
◇싱가포르, 상속·증여·배당소득세 등 없어
◇"양질의 세원 감소…국가 경제 장기 악영향"
< 자산가 '제2의 나라' > 상속·증여·배당소득세 등 이른바 '3대 세금'이 없는 싱가포르가 국내 자산가들 사이에서 '제2의 나라'로 부상하고 있다. 
가업 상속에 부담을 느낀 기업인들과 코인 투자로 새롭게 부를 축적한 신흥 부자들이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싱가포르 이민을 택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Getty Images Bank
◇韓 떠난 슈퍼리치 80% "상속·증여세 해결하고 다시 돌아올 것"
◇초고율 상속·증여세가 낳은 '新풍속도'


7.중산층도 '상속세 폭탄'…과세 대상 3년 새 2배
고액 자산가의 해외 ‘상속 피난’이 늘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중산층도 ‘상속세 폭탄’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부동산 가격 상승에 과세 급증
■세계는 부자유치 경쟁…韓 투자이민제는 '유명무실'
◇줄어드는 해외 자산가 국내 유입
◇코로나 이전 5분의 1 수준 급감
◇대부분 '제주도에 투자한 중국인'




 

 

 

 

 

 

 

 

 

 

 

 

2024년 10월 21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2024년 10월 21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정년 65세 시대 신호탄? → 행안부 공무직 정년 5년 연장, 65세로. 일반 공무원보다 정년 5년 더 길어져. 현재 행안부 공무직은 약 2300명으로 대부분 전국 정부청사에서 환경 미화와 시설 관리 등을 맡고 있으며 기록실무원, 운전직, 조사직 등도 있다.(경향)

2. 노인인구 비중, 아직은 유럽, 일본보다 작아 → ▷일본 29.1% ▷이탈리아 23.6% ▷독일 23.2% ▷프랑스 22.1% ▷캐나다 19.8% ▷영국 19.5% ▷한국 19.2% ▷미국 18% ▷중국 14.7% ▷인도 7.1%...(중앙선데이)▼

3.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조건 → 연간 소득(연금, 이자 등)이 2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재산 조건도 충족해야 하는데 재산세 과세표준의 합이 5억 4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5억 4000만원 초과 9억원 이하인 경우에는 연소득이 1000만원을 넘지 않아야 피부양자가 될 수 있다.(중앙선데이)

4. ‘맨발걷기=만병통치약 띄우는 건 지나쳐’ → 조웅래(75세) 선양소주 회장. 2006년 사재로 계족산 임도 14.5㎞에 황토를 깔아 전국 최초의 ‘맨발길’을 만들었다. 지금도 황톳길 유지를 위해 매년 2000t씩 새로 황토를 까는 등 10억원을 투자한다.(중앙선데이)

5. 네이버 등록 기준, 전국 점술업(신점·사주·타로) 1만 5,853개 → 점집도 '강남불패'... 서울 논현역 인근에 285개로 가장 많아. 이어 △은평구 역촌역 인근 214개 △동묘-신당역 인근 193개 △미아삼거리역 인근 182개 △홍대입구역 인근 148개 순.(한국, <방치된 믿음 : 무속 대해부>)

6. 의정갈등 해법, 해외서 길을 묻다 → 네덜란드 ‘의료인력수급추계기구’ 의학-교육-데이터 전문가 등 100여명, 3년마다 정부에 필요 의사수 제언. 일본도 ‘의사수급분과회’ 운영... 한국은 전문 기관 없어. 사태 전 정부와 의협이 1년간 28차례 만났지만 결론을 못 냈고 결국 정부가 ‘2000명 증원’ 결정.(동아)

7. 미 대선 2주앞, 美대선 족집게도 ‘50대 50’ 예상 → ‘현대사에 이런 박빙 승부 처음‘. 전국 여론조사 해리스 2.1%P 우위. 7개 경합주에선 ‘사실상 동률’ 평가. 8년 전처럼 전국 득표율과 선거인단 확보 비율이 엇갈릴 수도.(서울)

8. 반려동물 등록제도 10년... → 반려견 누적등록 지난해까지 324만 4234마리,,, 수백만 마리의 반려견은 등록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 신규 등록도 매년 20만 마리 정도로 정체. 단속 어려워 지난해 미등록 과태료도 105건 불과. 개는 의무 등록, 고양이는 등록 의무가 없다.(서울) 

9. 주요 배달 업체 수수료 → 배달의민족 9.8%. 쿠팡이츠 9.8%. 요기요는 매출따라 차등 수수료 4.7~9.7%.(국민)

10. 올해 ‘가을 전어’, ‘가을 꽃게’는 없다 → 올해 1~8월 전어 어획량은 3,380톤(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470t)보다 47.8% 감소. 롯데마트 등 가을전어 판매 포기. 꽃게도 9월 위판량전년보다 47.5% 감소... 할인 행사 조기 종료.(한국)





2024년 10월 21일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1. 북한 병력 수송 러시아 함정 움직임 우리 위성이 촬영

2. 北, '자제 강조' 유엔에 "전면배격 …무인기 침투 南 규탄하라“

3. 이스라엘군, 베이루트 공습…"헤즈볼라 정보사령부 겨냥“

4. 인천 공장 화재 7시간만에 불길 잡아…30여개 동 피해

5. [날씨] 출근길 바람 불고 쌀쌀…오후부터 남부지방·제주도에 비

6. 행안부 공무직 정년 만 65세로 연장…3년 육아휴직도

7. 금리인하 효과 없는 서울 아파트…"돈줄 막혀 전세도 안 나가“

8. 기준금리는 내렸는데…4대 은행 주담대 금리 오히려 올랐다

9. '5만전자' 막막한 개미들…증권사는 오르든 내리든 "매수하세요“

10. 산부인과 전문의 3명 중 1명 60세 이상…평균연령 54.4세

11. 한국 잠재성장률 5년간 0.4%p 하락…미국에 역전 당해

12. '벌써 3년' 유류세 인하, 추가 연장될 듯…인하율 부분 환원

13. 42개大 수시지원자 44%가 논술전형…"내신·수능 어려워 지원“

14. 시진핑, 김정은에 답전…"세계 평화위해 공헌할 용의 있어“

15. 中학자 "한강 작품에 신기한 힘…노벨상 수상 우연 아냐“

16. 감정노동자 보호법 6년…"피해자 62%, 갑질 참거나 모른 척“

17. 처참했던 30년 전 성수대교 붕괴…"'살려달라' 비명 아직 생생“

18. 인천공항 2터미널, 양날개 달고 완전체로…"아름답고 편한 공항“

19. 금빛 칼에 담긴 동서양 문화교류 흔적…영국 사로잡은 황금 보검

20. 송미령, 배추밭 찾아 생육상환 점검…내주 김장재료 수급대책





2024년 10월 21일 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제철이라 맛볼까 했는데…가을 전어는 왜 대형마트에서도 찾기 어려워졌나...고수온에 전어 어획량 반토막...롯데마트, 전어회 판매 안 해...이마트·홈플러스 전어 물량,...2023년 절반 수준으로 급감...가을 꽃게 시즌도 조기 종료

☞내달 휘발유값 ℓ당 40원 오를 듯… 인하 축소·연장에 무게...기재부, 유류세 인하 연장 여부 곧 결정...7월부터 휘발유 20%·경유 30% 할인...휘발유 인하 폭 20→15%로 축소 유력

☞"흔해지니까 맛없네"…귀족과일은 옛말, 거봉보다 싼 샤인머스캣의 굴욕...샤인머스캣 가격, 작년 절반 수준 '뚝'...품질·당도 저하로 거봉보다 30% 저렴

☞고수온에 홍합·굴 생산량 감소…광어·우럭도 생산 차질...해수부, 11월 말 기후변화 종합대책 발표...수협, 기후변화 총체적 대응기구 ‘기후변화위’ 가동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12월 확장 운영…‘메가허브공항’ 시대 연다...제2여객터미널 전 구역 준공을 통해 연간 1억600만명의 여객을 수용할 수 있는 '메가허브 공항'으로..."출국은 평균 45분, 입국은 평균 40분 이내에 모든 절차를 마칠 수 있도록 계획했다"고 설명


《금 융》
​☞기준금리 내렸는데 4대 은행 주담대 금리 올라…예금 금리는 제자리...주담대 고정금리 하단 다시 4%대로...예금 금리 연 3.35%∼3.45% 수준 유지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액 5년간 2조원…정부 '공익비용 보전' 전무..."도로공사 재정악화 및 국민혜택 축소 우려…정부, 적정액 보전을"..."고속도로 통행료 미납 차량 매년 증가…1908회 안 낸 사람도"

☞저출산에 발목잡힌 ‘韓잠재성장률’… 5년간 0.4%P ‘뚝’, 美에 첫 역전...한국, 작년·올해 2.0%…미국은 2년 연속 2.1%...미국·영국 등 주요 선진국 점진적 상승과 대조적...저출산 직격탄…"생산성 높이는 구조개혁 절실"

☞가상자산업계, 비트코인 1억 돌파 기대감 ‘솔솔’... '빅컷'을 전후로 전반적인 유동성이 늘면서 최근 9000만원대까지 올랐던 비트코인이 1억 원을 돌파할지에 이목이 집중...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자, 가상자산에 투자자들의 돈이 몰리고 있다는 분석

☞인터넷은행 20대 연체액 440% 폭증…가상화폐 빚투 때문?...인터넷은행 20대 차주 연체액 443억원…3년새 361억 증가...케이뱅크, 20대 연체율 2%p 상승…업비트 계좌 고객 비중 높은 탓


《기 업》
​☞삼전 '어닝쇼크' 후폭풍에 상장사 실적전망 줄하향…화학 20% ↓...19개 업종 중 13개 전망 하향·4개 상향...섬유의복 -5.8%·철강금속 -4.1% 등

☞수출입은행 대출 한화그룹 쏠림 뚜렷…"전체의 10%"...현 정부 들어 3배로 급증…野 차규근 "공정성 시비 우려"...한화그룹 "특혜 아냐…고유 목적 부합 국가경제 발전 조치"

☞SK온, 3Q 드디어 흑자전환?…엇갈린 전망...SK온, 증권가서 3분기 흑자 전망 나와..."4분기 이후 AMPC 기대 더욱 강화"...재무구조개선ㆍ신규시설투자 효과 기대도...SK이노, 3분기 시장 전망치 급격히 하락 중...유가 및 환율 하락으로 재고손실 여파

☞'선택과 집중' 삼성, 파운드리 이어 시스템LSI 인력도 메모리行...시스템LSI 칩 설계 인력 HBM과 선단 D램 관련 부서로 파견...HBM전담팀·파운드리·반도체연구소 이어 시스템LSI사업부까지...메모리사업부로 인력 재배치하며 '초격차' 승부수...엑시노스2500, 수율 발목 잡혀 갤럭시S25 탑재 '먹구름'...업계, 칩 설계 인력 메모리 이동으로 '시너지' 기대

☞삼바·셀트, 3분기 수익성 숨고르기…신성장동력 확보 구슬땀...3분기 전년比 매출 성장 불구 일시적 요인에 영업익 감소…年 매출은 최대치 경신 예상...삼바 '5공장 완공'·셀트리온 '짐펜트라 성장·신사업 추가'…추가 신규 동력 확보 순항 중


《부동산》
​☞대출 규제에도 서울 집값 상승... 강남 한강변 재건축 강세...한강변 재건축 신고가 잇따라...대출 영향 없는 자산가들 원픽..."서울 전반 매수심리는 가라앉아"

☞20년만의 신축 '잠래아' 견본주택 가보니.."무조건 청약"...21일 특공 시작되는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훌륭한 입지에 견본주택 개관 첫날부터 북적...4~5억 시세차익 '로또 청약'..."수납 공간 많아"..."발코니 확장 필수"

☞"가을 이사철 무색"…금리인하 효과 없는 서울 아파트...기준금리 인하에도 대출금리 더 올라…대출 안 돼 신규 전세 수요도 급감..."역전세난 재현될까 걱정"…전문가 "서울 아파트값 약한 조정국면 진입"

☞"이사 못 가요"…돈 못 빌린 서민들 이사철에 '발 동동'...금리인하 효과 무색 서울 아파트 시장…매물 9만건 육박...서울 아파트 매물은 8만8635건 집계

☞청약통장 인기 시들...한 달 새 4만명 이탈...지난달 금리 인상에도 가입자 감소...2년여 간 가입자 수 180만명 이상↓


《사 회》
​☞가을비에 ‘기온 뚝’… 단풍 절정 설악산에 올가을 ‘첫눈’ 관측...21일부터 비… 당분간 쌀쌀...강원 설악산서 올해 ‘첫눈’...11월 초까지는 ‘단풍 절정’

☞인천 공장 화재 7시간만에 불길 잡아…30여개 동 피해...불에 잘 타는 건물 인접해 진화에 어려움…경보령 해제... 인접한 공장 건물들이 샌드위치 패널 등 불에 잘 타는 구조라 화재가 급속도로 확산

☞산부인과 의사 33%는 60세 이상… 이 중 33%는 70세도 넘었다...활동 의사 중 65세 이상 노인 19%...30대 이하 전문의는 12%에 불과...경북 평균 60.8세로 가장 고령화

☞'낙장불입' 의대 정원, "입시열차는 정시 출발합니다"...내년 정원 '협상 불가' 방침...의정갈등 고착화...지방의대, 증원 80% 배정...수시 경쟁 2배↑...의료계 "백지화 해야"...정부 "수업 가능해"

☞디지털 교과서로 수업하면 학생 40%가 딴짓한다...스웨덴 카롤린스카 의과대학 의견서 내용 공개..."노트북 열어둔 학생들, 정답률 30% 더 낮았다"...김문수 의원 "AI 교과서 도입 앞서 숙의 거쳐야"


《국 제》
​☞美대선 2주 앞인데 초박빙 접전…자금·관심 쏠린 베팅사이트...폴리마켓 美대선 20억달러 베팅...‘정치 베팅 금지’ CFTC 패소도 영향...남성·보수…美유권자 대표성은 글쎄

☞“북한군 러시아 파병, 사실이면 위험한 전개”… 미국·서방 커지는 우려...미 국방장관 “아직 확인할 수는 없다”...유럽도 곤혹… 소모전 더 길어질 수도

☞트럼프, 우크라 침공 경고 주장…"푸틴에 '타격할 것' 말해"...WSJ 인터뷰서 "'친구이지만 선택 여지 없다', '모스크바 한복판서 세게 타격' 언급"...대만 봉쇄 대응방안 질문엔 "대만 들어가면 관세 200% 부과한다 시진핑에 말할 것"

☞"일본 자민당 총선 후보 97%는 '자위대 헌법 명기' 찬성"...아사히, 일본 총선 후보 대상 설문조사...자위대 헌법 명기, 공명당·야당은 반대...부부 별성제, 자민당만 반대 더 많아

☞印-캐나다 관계 악화에…무역·이민도 우려 가중...캐나다·인도 외교갈등 격화…상대국 외교관 6명씩 또 추방...전문가 “기업들, 다른 무역 거래처 찾을 수도”...캐나다 인구 4% 인도계…“향후 이민 절차 지연될 수도”

 

 

 

 

 

 

2024년 10월 18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한 주 동안 고생 하셨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0^

● 재보궐 선거라는 시험대를 무사히 넘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선거 하루 만에 김건희 여사를 향한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한 대표는 김 여사가 대외 활동을 중단하눈 등 자신이 제안한 세 가지 요구 사항을 실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반응하지 않았고 친윤계는 반발했습니다.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검찰은 이른바 '7초 매도'로 불리는 계좌 거래에 대해, 권오수 전 회장이 어떤 방식으로든 김건희 여사에게 연락을 했을 것으로 의심했는데요. 당시 상황을 입증할 증거가 없다며, 기억이 없다는 김 여사의 해명을 수용했고, 결국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 검찰은 김 여사가 주가조작을 알았다는 걸 뒷받침할 만한 직접 증거가 없다는 점을, 여러 번 강조했습니다. 김 여사에게 불리한 증거들에 대해선 "잘 모르겠다"거나 "물어보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 10·29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에게 1심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참사 당일 상황관리관으로 당직을 선 류미진 총경과, 정대경 전 112 상황팀장에게도 모두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유족은 경찰에게 면죄부를 주는 기만적 판결이라며 오열했습니다. 

● 미국은 하마스 수장인 신와르 제거 소식에 평화를 위한 장애물이 비로소 제거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좋은 소식이라며 이제 가자 전쟁을 끝내기 위한 논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럽 주요국들은 하마스에 인질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연일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파병설을 공론화하고 있습니다. 병력이 만 명 규모인데, 아직 병력 이동이 이뤄지진 않았지만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이 북한군 움직임을 첩보로 입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미대사는 아직 확인되진 않았지만 사실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 유럽중앙은행, ECB가 지난달에 이어 정책금리를 또 인하했습니다. ECB가 두 달 연속해서 금리를 인하하는 건 13년 만에 처음인데, 유럽의 실물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보입니다. 

● 현직 경찰관이 3억 원 상당의 압수물을 빼돌렸다가 구속됐는가 하면, 이번에는 다른 경찰관이 보이스피싱 수사 도중 압수한 현금을 훔친 혐의로 긴급체포됐습니다. 압수물 관리 체계에 허점이 있다는 지적 속에 경찰은 뒤늦게 증거물 관리 현황을 전수조사하겠다며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 무료 숙박권을 미끼로 회원 가입을 유도한 뒤 계약 해지를 안 해주거나, 과다한 위약금을 부과하는, '유사 콘도회원권'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올해에만 피해상담이 70% 넘게 급증했습니다. 소비자원은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할부 철회가 가능한 신용카드 결제를 이용하라고 조언했습니다. 

● 요새 점심 한 끼 밖에서 사 먹으려면 1만 원으로도 쉽지 않죠. 이렇다 보니 돈을 아끼기 위해서 도시락을 싸서 다니거나 대형마트에서 점심을 해결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탕수육, 볶음밥 등 1인분씩 포장된 음식들은 종류도 다양한 데다 4, 5천 원대로 저렴하다 보니, 점심 한 끼 해결하려는 직장인들에게 입소문이 났습니다. 

● SK그룹이 예년보다 빨리 연말 임원 인사에 들어갔습니다. 건설 계열사인 SK에코플랜트가 반도체 관련 조직을 신설하는 개편과 함께 인사를 단행했는데요. 17명의 임원이 물러나고 2명이 새로 승진하면서 임원 수는 15명이 줄었습니다. 대규모 사업재편과 구조조정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가을이 찾아온다는 설악산에, 때아닌 진달래가 피었습니다. 이례적 고온 현상 등 기후 변화 탓에 이상 현상이 관측되고 있는 건데요. 갈수록 짧아지는 가을도 생태계에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나왔습니다. 먼저 축하해 준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전한 한 작가는 30년간 그래왔던 것처럼 글을 통해서 세상과 만나겠다 밝혔습니다. 60세까지 완성하고 싶은 글이 세 개 있지만, 이야기가 더 많이 생각 나면 죽음도 맞이하기 어려울 수 있을 것 같다며 조용히 웃었습니다. 

● 겨울철 독감 예방 주사는 언제 맞아야가장 효과적일까요? 바로 10월이 가장 적합하다고 하는데요. 예방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려면짧게는 2주, 길게는 4주가 걸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10월 중에 접종하는 것이 가장 좋고 늦어도 11월까지는 챙겨야 면역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겁니다. 

● 많은 관심이 집중됐던 비만 치료제, 위고비가 이번 주 국내에 출시됐습니다. 온라인 불법 판매와 광고가 늘 것에 대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 달 동안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는데요. 식약처는 특히 부작용과 오남용에 대해 시판 후 안전관리를 면밀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3년 주기로 실시되는 노인실태조사 결과가최근 발표됐습니다. 가장 눈에 띈 건 독거 노인 가구의 증가세였는데요. 조사에 참여한 노인 가운데 32.8%가 혼자 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직전 조사보다 13%포인트나 늘어난 수치였습니다.  

● 세계보건기구, WHO가 최근 코로나19에 이은 또 다른 감염병 대유행, 팬데믹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해 주목됩니다. WHO는 "다음의 팬데믹은 우리가 완벽하게 시스템을 갖출 때까지 기다리지 않을 것"이라며 국제사회가 1차 의료 시스템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남자 프로골프 투어 사상 최초로 상금 10억 원을 돌파한 장유빈이 2주 연속 우승에 시동을 걸었는데요. 괴물 장타자로 불리는 장유빈의 꿈은 PGA무대 진출해 우상 타이거 우즈와 같이 라운드를 하는 겁니다. 장유빈은 올시즌 대상 포인트 1위를 차지해, 오는 12월 PGA투어 Q스쿨 파이널에 진출하는 게 1차 목표입니다. 

● 프로야구 플레이오프에서 탈락 위기에 몰렸던 LG가 2패 뒤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선발 투수 임찬규와 구원 에르난데스가 무실점 투구로 홈런 군단을 꽁꽁 묶었습니다. 기사회생한 LG는 4차전 선발 투수로 엔스를, 삼성은 1차전 승리 투수였던 레예스를 각각 예고했습니다. 

● 광주광역시가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 경기를 앞두고 특별 교통 대책과 함께 노후 경기장 시설 보수에 나섰습니다. 한국시리즈 홈경기 당일 챔피언스필드 인근 도로의 주차를 전면 허용하고, 원정 관람객을 위해 무료 특별 버스를 운영합니다. 원정경기가 열리는 3·4차전에는 챔피언스필드를 개방해 스크린 중계를 진행합니다. 

● 주말까지 전국 곳곳에 제법 많은 양의 비가 내립니다. 비는 목요일 밤 제주를 시작으로 금요일 오전 남부지방, 오후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는 토요일 낮이면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지만, 강원 영동과 제주는 밤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비가 그친 후엔 북쪽에서 찬 바람이 내려오며 전국의 낮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내려가겠습니다.




2024년 10월 18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급격히 늘어나는 국민 의료비, 건보, 실손 개혁도 필요하다 → 국민 1인당 의료비 지출, 2021년 373만원에서 2022년 489만으로 30.9% 증가. 유례없는 속도로 진행되는 고령화와 맞물려 2020년 들어 경상의료비 증가율 연평균 9.0%.(한경)

2. 위스키업체, 국내이익 99% 배당 송금… 본사 배만 불렸다 → 페르노리카코리아 당기순이익 409억 중 408억 배당, 디아지오코리아는 당기순이익 151억 중 138억 배당. 한국시장은 ‘봉’, 눈치 안보고 매년 가격인상도.(문화)

3. ‘투표율 23% 서울교육감 보궐선거’ → 낮은 투표율, ‘깜깜이 선거’라는 비판 속에 직선제를 폐지하고 시·도지사 러닝메이트제나 시·도지사 임명제로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도. 정당 공천 배제 명분, 공약보다는 단일화여부가 더 주목인 선거...(문화) 

4. 신임 이시바 총리,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 봉납 → 그는 기독교 신자로 총리 취임 전에 야스쿠니에 공물을 봉납한 적이 없어. 열흘 앞으로 다가온 총선 의식한 행보. 야스쿠니 참배 계획은 없다고. 현직 총리의 참배는 2013년 12월 아베 당시 총리가 마지막.(한국)

5. 이것이 자본주의? 미국 디즈니랜드, 65만원 내면 줄 안 선다 → 줄 안서도 되는 특별패스권 판매. 기본 일반입장권이 최저 104∼109달러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최대 4배나 높은 가격. 일반인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문화)

6. 일본의 일하는 노인, 연금개혁 역풍? → 20년 전 고이즈미 총리의 연금 개혁 이후, 80대 이상의 일본인들은 이전의 연금 제도를 적용받아 비교적 풍족한 연금을 받고 있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일본 노인들이 연금 걱정 없이 지내는 것으로 인식되곤 한다. 그러나 80대 이하의 일본 노인들은 연금만으로 생활이 어려워 일하는 경우가 많다.(아시아경제)

7. 역갑질? 새로운 임차 에정자에게 집을 보여주지 않는 세입자 → ‘사생활 침헤’, ‘여성일 경우 안전 문제’.등 이유. 새 세입자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집주인들이 늘고 있지만 법적으로 집 공개를 강제할 방법은 없어. 특약에 넣어도 강제 못해.(아시아경제)

8. 같은 평수인데 아파트 브랜드 때문에 2억 차이? → 대형 건설사 브랜드 선호 현상 갈수록 뚜렷. 고양 삼송에 입주한 동일면적·층, 아이파크 8.8억, 스타클래스 6.8억... 전국 시공 물량, 대형 건설사에 집중, 지방 중소업체 357곳 줄폐업.(한경)

9. 여론조사 조작 금지, 법제화 추진 → 소위 ‘명태균 방지법’... 공직선거법이나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처벌된 이력이 있는 사람은 여론조사를 수행하지 못하도록 차단하고, 외부에 공표하지 않는 여론조사라도 왜곡하는 행위 자체를 처벌하는 내용. 국민의 힘.(매경)

10. 유난히 크게 보이는 보름달 → 지구와 거리가 가장 가까울 때 보이는 달이다. 올해 가장 크고 밝은 달은 지난 17일 밤 뜬 보름달. 지구에서 달까지의 평균거리 35만7400km 보다 2만 7000㎞ 가까워 14% 더 크게, 30% 더 밝게 보였다고. 그러나 한국천문연구원은 "달이 크게 보이는 데에는 대기의 상태나 주관적인 부분도 작용하기에 맨눈으로는 특별한 차이를 못 느낄 수 있다고 설명.(경향 외)▼





2024년 10월 18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대해 검찰이 불기소 처분을 내렸습니다.  야당은 반발하며 김여사 특검법을 재발의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피의자 김건희 불기소"‥4년 넘게 질질 끌더니 '면죄부'
◇항소심 방조죄 '전주' 손모씨는 시세조종 인지 인정…김 여사 정황과 증거 없어
◇수사심의위조차 소집하지 않은 채 '불기소' 처분

2. 최태원 회장의 구조조정이 시작되며 SK그룹은 계열사별 임원규모 20% 이상 감축방침을 정했습니다.  SK에코플랜트는 평소보다 빠른 임원인사를 단행했습니다.

3. 2035년까지 유럽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를 전기차로 전환하는 EU의 계획을 두고 회원국들이 분열하고 있습니다. 시너지를 내던 EU가 분열하는 양상입니다.

4. 반도체 한파에도 불구하고 TSMC는 예상치를 뛰어넘는 14조 순이익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3·5나노 등 선단공정 반도체 시장의 92%를 차지했습니다.

5.현대차, 도요타와 협업 속도…휴머노이드 공동 개발한다
◇글로벌 완성차 1·3위 손잡다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도요타리서치硏과 파트너십
◇테슬라 휴머노이드 겨냥한 듯
◇밀월 깊어지는 현대차·도요타....27일엔 수소차 레이싱 공동 참가

6. "덤핑 막아달라" 정부에 SOS … 10년만에 최대
◇中등 저가 밀어내기 수출 심화
◇무역피해 호소하는 기업 늘어
◇불공정 무역행위 분쟁도 급증
◇2차전지 등 첨단산업도 몸살

7. 무주택 서민 위한 ‘디딤돌 대출’마저 축소… 실수요자 혼란정부가 대표적인 서민 대출 상품인 ‘디딤돌 대출’ 금리를 지난 8월 0.2~0.4%포인트 인상하더니 2개월 만에 기습적으로 대출 한도를 축소했다. 
내 집 마련을 계획하던 신혼부부 등이 잔금 마련에 큰 혼란을 겪게 됐다.  특히 신축 아파트를 분양받아 수개월 내 입주를 앞둔 입주 예정자들은 디딤돌 대출 이용이 아예 불가능해져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이다.

8. 갈곳없는 서민대출…디딤돌·햇살론 조이자 카드론 폭증
◇가계빚에 정책서민금융 축소
◇올 집행 3.5조 수준에 그쳐
◇카드론은 8개월새 3조 늘어
◇기습적 디딤돌 대출 규제에...창구마다 실수요자들 혼란
◇KB, 대출제한 21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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