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22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신임 지도부가 오늘 경남 양산 평산마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합니다. 지난 5월 노 전 대통령 15주기 추념식 이후 석 달여 만의 만남으로, 당내 통합과 확장 관련 언급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 우리 군이 비공개로 독도방어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에 일본 정부가 외교 경로를 통해 항의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는데요. 독도 방어 훈련은 이번 정부 들어 다섯 번째 실시됐는데, 모두 비공개였습니다. 

●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사흘째인 오늘 부통령 후보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가 연설을 통해 자신의 정치 비전을 공개합니다. 전당대회는 내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대선 후보 수락 연설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 미 연방준비제도 위원 다수가 9월 기준금리 인하가 적절하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 기준금리를 결정하는데, 올해 4월부터 소비자 물가가 둔화 조짐을 보이지만 수도권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주택담보대출이 급증하고 있어 이달 기준금리 역시 동결 전망이 우세합니다. 

● 퇴임을 앞둔 기시다 일본 총리가 다음 달 초 방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기가 한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 한국을 찾는 건, 크게 두 가지 목적으로 해석됩니다. 불출마 선언 자리에서 밝혔던 것처럼 한일 관계 개선 등의 성과를 과시하고, 한국에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접경지 쿠르스크를 급습해 2주째 러시아 본토에서 전투를 벌이고 있는데요. 이번에도 러시아의 수도와 최북서단에 드론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이번 모스크바 드론 공격의 규모는 지난해 5월보다 더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앞바다에서 호화 요트가 침몰한 지 사흘 만에 시신 5구가 발견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요트 침몰로 실종된 6명 중에는 '영국의 빌 게이츠'로 불리던 마이크 린치 전 오토노미 창업자와 10대 딸이 포함됐습니다. 

● 일본 고등학교 야구 선수들에게 꿈의 무대로 불리는 고시엔 대회에서 한국계 고등학교가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일본해가 아닌 동해 바다로 시작하는 이 학교의 한국어 교가가 일본 전역에 생중계 됐습니다. 교토국제고는 내일 일본 고교야구의 성지로 불리는 한신 고시엔 구장에서 도쿄 지역대표와 결승전을 치릅니다. 

● 충북 영동의 한 군부대 교회 여자 화장실에 카메라를 몰래 설치한 군종목사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이 교회 민간인 여성 신도가 화장실을 청소하던 중 칸막이 내 휴지통에 설치돼 있던 카메라 3대를 발견했습니다. A 소령은 부대 내에서 자체 조사가 시작되자 자신이 카메라를 설치했다고 실토했으며 경찰은 영상 삭제 정황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 SK 최태원 회장과 이혼 소송을 진행하는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최 회장 동거인을 상대로 낸 위자료 소송의 1심 선고가 오늘 나옵니다. 서울가정법원은 오늘 낮 1시 55분부터 노 관장이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을 상대로 낸 위자료 소송 선고를 진행합니다. 

● 파리 올림픽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낸 대한사격연맹의 회장이 임금체불 논란으로 자리에서 물러난 데 이어 이사진이 전원 사임 의사를 밝혔습니다. 올해 6월 회장으로 선출된 신 전 회장은 병원 직원 임금체불 논란이 불거지자 앞서 파리 올림픽 기간 도중 사의를 표했습니다. 

● 다이어트를 위해 의료기관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관련 피해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개월짜리 한방 다이어트와 지방분해 주사에 대한 피해구제 신청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방 패키지의 경우 한약 복용에 의한 구토 등 소화기 계통 부작용 사례가 가장 많았습니다. 

● 정부가 티메프 미정산 사태에 대한 지원을 늘리겠다고 밝힌 가운데, 가구·가전 제품 온라인 쇼핑몰 알렛츠가 빚이 자산보다 많은 완전자본잠식 상태로, 오는 31일 폐업을 예고했습니다. 판매자 미정산 상태로 제2의 티메프 사태로 번지지 않을지 소상공인들은 우려합니다. 

● 지난 주말 무더위 속에 열린 경기 하남 야간달리기 대회에서 탈진 등으로 28명이나 쓰러지는 일이 있었는데요. 경찰은 무더위 속에 대회가 열린 만큼 당시 주최 측이 온열질환자 발생해 대비해 안전 대책을 제대로 세웠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 고금리, 고물가 시대가 길어지고 있죠. '울며 겨자 먹기'로 저축할 돈 줄인 분들많이 계실 겁니다. 순저축률이 10년 만에 최저치를 찍었다고합니다. 쉽게 말해 물가가 오른 만큼 나가는 돈은커지는데, 버는 돈이 그걸 따라잡지 못했다는 얘기죠. 매달 갚아야 하는 이자 부담이 커진 탓도 있습니다. 

● '팝업스토어의 성지' 하면 떠오르는 동네,서울 성수동입니다. 그런데 이곳에 '난자 냉동 팝업스토어'도 생겼습니다. 난자 냉동이 2030 여성들의 결혼 전 필수 옵션이란 말까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취업, 결혼, 출산이 모두 고민되고 늦춰지는시대. 경제적인 이유로 아이를 낳을지가 고민되는데, 미래를 위해서 건강할 때 난자를 얼려놓겠다는 거죠. 전국 의료기관에서 보존 중인 냉동 난자 개수는 지난해 10만 개가 넘었습니다.  

● 아이들 키우는 부모님인데 요즘 이 캐릭터모르면 간첩 소리 나옵니다. 바로 티니핑인데요. 극장판 버전 '사랑의 하츄핑' 열풍이 극장가에 불고 있는 중입니다. 어른이 봐도 감동적이라는 입소문이 돌면서 흥행 몰이 중이며, 인기에 힘입어 티니핑 제작사는 해외 진출까지 했습니다. 이런 티니핑 열풍은 당분간 쭉 이어질 거로 보입니다. 

● 미사일 도발과 같은 공습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민방위 훈련이 오늘 오후 2시부터 전국에서 시행됩니다.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해야 하고, 인근에 대피소가 없는 경우 안전한 지하공간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 오는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오늘부터 다음 달 6일까지 토·일요일을 제외한 12일 동안 진행됩니다. 원서 접수는 수험생 본인이 직접 해야 하고, 장애가 있거나 군 복무 중, 해외 거주자 등 시도교육감의 인정을 받는 경우 직계 가족이 대리 접수할 수 있습니다. 

● 꽃게 금어기가 끝남에 따라 대형마트 3사가 본격적으로 꽃게 할인 판매에 들어갑니다. 롯데마트와 홈플러스는 오늘부터 올해 처음 잡은 꽃게를 판매하고 이마트는 내일부터 태안 신진도 등에서 잡은 햇꽃게 판매를 시작합니다. 

● 더위가 물러간다는 절기상 처서인 오늘도 체감온도가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전국적으로 내일 새벽까지 비가 오는 가운데 중부지방엔 80mm 이상의 큰비가 예상됩니다.





2024년 8월 22일 목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서울까지 '응급실 도미노'…"수가 인상 등으로 인력유출 막아야"

2. 의개특위 1차 의료개혁안 발표 임박…의사단체 "즉각 중단하라"

3."상급종합병원, 중증 중심으로 구조전환…3조원 투입해 보상"

4. 은행권, 전세·신용대출도 조인다…"갭투자 활용 가능성 차단"

5. 신축 더 오를까…2026년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 올해 대비 71%↓

6. 尹대통령, 현직 첫 지작사 방문해 "침략은 곧 北정권 종말"

7. 美 "한미 UFS 연습 방어 성격…'침공훈련' 北주장 명백한 거짓"

8. 검찰, 임종석 이어 조국 소환 통보…중진공 이사장 임명 의혹 수사

9. '처서의 마법' 없다…열대야 이어지고 한낮 29~36도

10. 올해 누적 온열질환자 3천명 육박…전날 98명 발생

11. 질병청 "코로나19 재유행은 엔데믹 과정"…10월 중 백신 접종

12. 코로나19 숨은 환자 많다…





2024년 8월 22일 목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멈춰선 공장에 잠이 안와요”...반도체 빼면 생산현장 “죽겠다” 난리...멈추는 공장, 6월 제조업 생산 반도체 제외하면 -1.6%...특정산업 의존 더 심해져…기업심리지수는 두달째 하락

☞3년간 9조 투입…'빅5' 중증환자 비중 60%로 높인다...중증·응급 진료로 수익 내도록 1000여개 중증 질환 수가 인상...동네의원서 상급병원 직행 땐 본인부담률 60%로 대폭 확대...전공의 비중 40→20%로 축소...PA간호사 투입해 진료공백 지원

☞‘밤의 경제’ 돌아오나…코로나19 때 끊겼던 ‘2차 회식’ 다시 간다...주점, 늦은 저녁 매출 비중 초저녁 넘어섰다...새벽 매출 비중도 급증…야간 택시 이용도 늘어...주말 영화관, 낮 매출 비중 줄고 저녁은 늘어...‘밤의 경제’ 회복 내수 청신호…“코로나19 이전 회복 어려울 듯”

☞금값 '한돈 45만원'…"돌반지도 안 산다" 썰렁한 귀금속거리...5년전보다 가격 2배 이상 급등..."이 가격엔 살 사람·팔 사람 없어"...1g짜리 초소형 상품만 팔려나가...편의점 金자판기·金통장도 인기

☞전기차 배터리 공포 덮친 한국 … 당장 필요한 건 화재 진압책...리튬배터리 쓴 전기차 화재땐 기존 물·질식 소화법 안 통해...전기차 공포증 점점 커지는데 정부는 충전제한 등 뒷북대책...업계도 화재 예방기술에 집중...불 빨리 끄는 방법부터 개발을

《금  융》

☞가계빚 관리 '사각지대' 해소…주담대 위험가중치 상향도 만지작...금융위 가계부채 점검회의...전세·정책대출 DSR 적용 검토...은행 주담대 위험가중치 상향 고려

☞어설픈 금융위 대책 하루 만에 전세대출도 사실상 막혔다...신한은행, 26일부터 조건부 전세대출·MCI·MCG 중단...갭 투자 활용 많은 전세대출 중단 확산 가능성...국민은행은 신용대출 금리 0.2%p 추가 인상

☞美·日은 시장 커지는데… 표류하는 토큰증권 제도화, 속 타는 금융사들...토큰증권 법안, 지난 21대 국회서 통과 무산...국내 증권사, 지난해부터 ‘토큰 동맹’ 결성해 사업 준비...日, 2020년 제도화… 2년 만에 시장 규모 20배로 성장

☞"환차손 무섭지 않다"… 美주식 쓸어담는 서학개미...13~20일 3억4992만弗 매수...미국달러선물 ETF도 사들여...달러 반등 노린 투자자 우세

☞해리스 돌풍에…건설株 뜨고 식품株 떨고...대규모 주택공급 공약에 건설사 톨브라더스 주가 33% ↑...S&P주택건설지수 상승세...식품株 가격인상 제한 언급에 불안

《기  업》

☞"이재용 회장의 백기사 등판"…4.5조 주식 보유한 회사 정체...'백기사' KCC…시총 2.6兆인데...보유 주식 가치만 4.5兆...삼성물산·HD한국조선해양 등...우호주주 역할하며 장기 투자...지분가치, 작년 말보다 1兆↑...주주들 "차익 실현 나서야"

☞LG전자 "전기차 충전소·로봇도 1조 사업으로"...조주완, 인베스터포럼 열어...중장기 사업포트폴리오 제시...플랫폼·B2B·신사업 분야서 2030년 영업이익 75% 달성...4분기에 밸류업 계획 발표

☞사업재편 앞둔 SK·두산… ‘합병 주총’ 이목집중...산업계 지형 영향 미칠 대규모 합병...주총결과·향후절차 ‘하반기 빅이슈’...SK이노 "합병으로 100兆 기업 도약"...두산 "핵심사업 연계 시너지낼 것"

☞대륙의 큰손이 나섰다…말라가는 韓 스타트업 유동성 물꼬...지난해 中 투자금 1206억…전년 比 20% 증가...알리바바, 에이블리 이어 발란도 투자 검토 중...시프트업 투자로 수천억 이익 텐센트, 투자처 물색...개인정보 보호 우려 등 소비자 반발은 변수

☞TSMC 유럽 첫 생산기지 착공...대만 소부장도 해외 진출 '빅 픽처'...EU가 50% 보조한 TSMC의 첫 유럽 팹...TSMC 타고 대만 소부장도 유럽 진출, 정부 '빅 픽처'

《부동산》

☞"1층은 소음·매연 심각"… 신축아파트, 저층세대 편견 깬다...'특화 설계'로 보너스 면적 부여...고령화시대에 저층 선호도 한몫

☞앞으로 더 막막… 부메랑된 책준에 신탁사 2500억 영업손실...1분기 58억에서 44배 가량 폭증...시행사·건설사 부도 늘어나면서...자체 투입자금도 반년새 1조 늘어...'책준형 집중' 금융계열 악화 뚜렷...PF 구조조정에 업계 전망 먹구름

☞‘8·8대책’에 불붙었다…신고가 속출하는 목동 재건축...3종 주거지역 용적률 상향에 "재건축 사업성 개선" 상승세...집주인 매물 회수·호가 높여...14단지 전용92㎡ 3.9억 뛰어...노원 재건축서도 신고가 경신

☞강남 출근족들 반했다…서울도 아닌데 '국평 20억' 찍은 동네...집값 상승세 수도권으로 확산...분당·과천 '국평'도 20억원대...'강남 접근성' 좋아지며 강세...송파지역 실거래가에 육박

☞"응찰자 단 한 명도 없었다" 대구 연호지구 상업용지 인기 시들...도시철도 2호선 연호역 인접 상업용지 3곳...높은 분양가 흥행 발목…3.3㎡ 5천만원 육박

《사  회》

☞질병청 "코로나19 재유행은 엔데믹 과정… 위기 단계 상향 없다"...“내주 정점… 9월 감소 전망”...위기 상향 없이 관리 재확인...26일 18만 명분 치료제 공급

☞올해 불탄 전기차 80% '주차·충전중' 화재…사고 화재가 아니어서 더 위험...공동주택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의 98.3%는 배터리 충전 상태 정보를 연동 받을 수 없는 완속충전기

☞태풍에도 온열질환 104명 늘어 3000명 육박…사망 28명...질병청,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온열질환자 2994명…2018년 이후 가장 많아...사망자 2명 늘어나…오전 6~10시 최다 발생

☞추석 교통약자 열차 승차권 예매 11만2075석…전년比 1.5배↑...코레일 이틀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추석 승차권 사전예매를 진행 중

☞코로나 재유행 속 '응급실 마비' 부인한 정부…현장은 아우성...이달 말 코로나19 주간확진자 35만 예상되는데…치료제는 '품귀'...'전공의 공백 반년'에 한계 다다른 전문의들 "더 길어지면 답 없다"...정부 "응급진료제한 기관, 전체 1.2%뿐…응급실 뺑뺑이는 의료개혁 지체된 결과"...여력있는 병원에 환자 분산 및 공공병원 등 발열클리닉 활용…일각선 "염치 없다"

《국  제》

☞중국, 美 '핵전략' 조정 보도에 "미국, 세계 최대 핵 위협 제조자"...중국 "미국, 선제적 핵사용 기초 핵억제 정책" 비판...NYT, 중·러 등 핵 위협 고조…새로운 핵 운용 지침 승인

☞대선 정국 美…Z세대 절반 이상은 "대통령·의회 거의 신뢰 안 한다"...갤럽 "美 Z세대 51%가 정부 신뢰 안해"...입법·사법부 불신도 팽배

☞EU, 중국산 전기차 관세 폭탄… 中은 반보조금 조사 '맞불'...6월 초안서 업체별 수정...中전기차 관세 최대 46.3%...테슬라는 19%로 낮아져...이르면 11월부터 적용

☞핵위협 고조에 군축 기조 폐기… 美, 군비경쟁 가세 ‘신호탄’...‘새 核운용 전략’ 승인 안팎...대표적 ‘핵 非확산론자’ 바이든 中의 ‘核팽창 속도전’에 화들짝...러는 中 핵탄두 양산 적극 협력 우크라전 이후 ‘뉴스타트’ 중단...北 핵·미사일 고도화도 영향 커 美의회선 일찌감치 ‘증강’ 요구

☞확전 와중에 중·러 밀착 … 우크라전쟁도 논의할듯...中 리창 총리 러시아 방문...푸틴은 체첸 찾아 '집안단속'...우크라 파병대 격려 나서

 

 

 

 

 

 

 

 

[긴급 공지 사항]

죄송합니다.

오늘 아침에 티스토리 블로그 로그인후 관리자 페이지 접속이 안되어 (티스토리 측 서버가 불안정 했었던것 같습니다.)

블로그 작성을 늦게 하게 되었습니다.

양해 부탁 드리겠습니다.

 

 

 

2024년 8월 21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 일요일 예정된 여야 대표 회담 의제 가운데 가장 뜨거운 쟁점은 채상병 특검법이죠. 민주당은 여당이 겨냥한 제보공작 의혹을 포함하겠다며 특검법 발의를 거듭 압박했는데, 국민의힘은 신중한 입장입니다.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이번 주 일요일 회동에 대해서 국민의 힘이 생중계를 제안했습니다. 민주당은 보여주기식 이벤트라며,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 이종찬 광복회장이 긴급 입장문을 통해 정부의 대일정책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나라 정체성을 확인하는 기관의 수장이 역사 왜곡 친일 인사로 채워졌다며, 일진회 등 매국적 인사를 청산하라고 요구했습니다. 

● 광복회는 독립기념관장 인사에 반발해 정부의 광복절 경축식에 불참하고 따로 광복절 행사를 치렀습니다. 그런데 정부가 이 행사를 문제 삼으면서 광복회가 정치 중립 의무를 위반했는지 여부를 따져보겠다고 나섰습니다. 행사 도중 대통령은 물러나라는 발언이 나왔다는 겁니다. 

● 이상직 전 의원이, 중소벤처기업 진흥공단 이사장에 일찌감치 내정돼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검찰이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이번 의혹을 정치 보복으로 규정한 임 전 실장은 검찰의 모든 질문에 진술을 거부했습니다. 

●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 이틀째인 오늘 오바마 부부가 연설에 나섭니다. 제3후보인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는 출마를 포기하고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를 선언 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 러시아 본토 공격에 성공한 우크라이나는 작전 목표를 달성하고 있다며 진격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의 동부전선 공세가 그대로인 데다 기습당한 본토에서도 전열을 가다듬는 모습이어서 전세가 어느 쪽에 유리하게 흘러갈지는 미지수입니다. 

● 어제 새벽 북한군 1명이 동부전선 지역 군사분계선을 넘어와 귀순했습니다. 북한군이 최근 몇달간 불모지 작업과 지뢰 매설 등을 확대해 온 지역으로, 대북 확성기 방송도 진행 중인 곳입니다. 

● 남북 접경 지역에서 12일 만에 잇따라 북한 주민이 귀순하면서 대북 확성기 방송이 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심각한 수해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북중 관계 악화로 민생이 타격을 입으면서 접경 지역 주민들의 탈북이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 유럽연합 EU가 중국에서 생산된 전기차에 대한 추가 관세율을 또 소폭 하향 조정했습니다. 두 달 전 최고 추가 관세율을 38.1%p로 예고했다가, 지난달 37.5%p로 낮췄는데 다시 1.2%p를 더 낮춘 것입니다. 중국과의 무역 마찰을 줄이려는 협상 의지가 반영된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 현존하는 세계 최고령자로 기네스북에 공식 등록된 스페인의 마리아 브라냐스 모레라가 117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1907년 3월에 태어난 모레라 할머니는 117년 168일을 살며 두 번의 세계대전과 스페인 내전을 모두 겪었고, 113세였던 2020년에는 코로나 19에 감염됐으나 곧 회복해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 인도에서 이상 기후 여파로 마늘 공급이 줄어 가격이 급등하자 가짜 마늘을 파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데요. 시멘트로 만든 이 가짜 마늘은 표면에 흰색 코팅을 입히고 아랫부분은 흙이 묻은 듯한 가짜 뿌리까지 붙여놨다고 합니다. 게다가 이런 시멘트 마늘을 진짜 마늘과 섞어 팔고 있어 구별하기도 힘들다고 합니다. 

● 여름철 물놀이사고 사망자 5명 중 1명은 음주 수영이 원인이었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우리나라 성인 1인당 알코올 소비량 자체가 늘었습니다. 월 1회 이상 과음을 하는 폭음률도 37.4%입니다. 술 소비가 늘면, 사고 위험도 덩달아 늘겠죠. 특히 야외 활동이 잦은 여름 휴가철엔 더 위험합니다.  

● 울산시가 전국 최초로 신축 아파트의 전기차 주차장과 충전 설비를 지상에 설치하도록 의무화하도록 조례를 개정할 방침입니다. 충전시설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대응지침이 있지만 법적 근거가 없는 예규였던 만큼,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9개 지역 공공기관 지하에 설치한 전기차 충전시설 27개도 올해 안에 지상으로 이전할 계획입니다. 

● 잇단 전기차 화재 사고로 전기차 공포증이 확산하고 있죠. 그런데 전기차 제조사들 화재 매뉴얼에 잘못된 내용이 포함돼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불을 끄려면 침수조가 필요한데, 화재 매뉴얼에는 물을 뿌려서 진압하라는 식입니다. 우리나라에 판매 중인 전기차 제조사는 7곳, 이들이 공개하고 있는 화재 매뉴얼을 보니까 대응 방법이 제각각이었습니다. 

● 가계대출 증가세를 억제하기 위해 정부가 수도권 지역에 대한 대출 규제를 비수도권보다 더 강화합니다. 소득이 5천만 원인 사람이 금리 4.5%, 30년 만기로 대출을 받는다면 지금은 3억 1,500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 달부터는 같은 조건에서 대출 한도가 수도권의 경우 2억 8,700만 원, 비수도권은 3억 200만 원으로 감소합니다. 

● 우리나라에서 고가 유명 패션 브랜드들이 지난 상반기 대비 올해는 매출이 줄었습니다. 샤넬은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보다 1% 줄어든 5,142억원을 기록해 매출이 역성장을 기록한 건 30년 만에 처음입니다. 전년 대비 20% 오른 에르메스를 제외하면, 루이비통과 크리스찬디올, 구찌 등도 상반기 고전을 면치 못했는데요. 불경기 속에서 2030세대의 명품 열기가 꺾였기 때문입니다. 

● 이커머스 업체 가운데 공휴일에도 상품을 배달하는 건 자체 배송망을 둔 쿠팡과 컬리 등 소수에 불과한데요. 업계 1위 CJ 대한통운이 내년부터 일요일과 공휴일을 포함해 주 7일 배송을 시작하기로 하면서 전자상거래 업체 간 경쟁이 다시 뜨거워질 걸로 보입니다. 

● 파리 올림픽이 낳은 월드 스타 사격 김예지가 올림픽 이후 첫 국내 대회에 나섰습니다. 본업인 선수는 물론, 유명 고가 브랜드 화보 촬영에, 영화와 드라마 제안도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는데요. 최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은 김예지는 세계적인 유명 패션 브랜드와 화보 촬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 빠르게 퍼지고 있는 코로나19 소식입니다. 한 달 사이 코로나 입원 환자만 9배로 불었고, 다음 주면 확진자가 일주일에 35만 명씩 쏟아질 거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개학을 맞이한 학교들이 특히 비상에 걸렸는데, 한 기숙 학교에서는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됐습니다. 

● 태풍 종다리가 열대저압부로 약해졌지만 여전히 강한 바람과 비를 동반하고 있어서 주의가 필요한데요. 올해 8월 20일부터 8월 23일까지는 만조 때 바닷물 높이가 가장 높아진다는 백중사리 기간입니다. 때문에 서해안에는 폭풍해일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 9호 태풍 종다리가 열대저압부로 약화 됐지만, 비구름의 영향으로 충남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충남 태안에는 밤사이 90mm가 넘는 비가 내렸는데요. 기상청은 충남 서해안과 충남북부내륙에는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또 내일까지 강한 바람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도 내리겠습니다.





2024년 8월 21일 수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태풍 ‘종다리’ 북상에 찜통더위…역대급 전력수요 경신...최대 전력수요 97.1GW...예비율은 8.5%로 안정적

☞"내가 받은 기프티콘도 못 쓰는 거 아냐?" '티메프 사태' 불똥 카카오 선물하기까지 튀었다...본죽·할리스 기프티콘 거래 중단···모바일 교환권 발행사 엠트웰브 유동성 위기

☞“이제 일요일에도 원피스 받는거야?”…주 7일 택배서비스 시작한다...내년 초 ‘매일오네’ 서비스...택배 기사 주5일 근무 보장...온라인 쇼핑 경쟁 격화 예고

☞또 '세수 펑크' 우려… '예산 불용' 극처방 카드 만지작...작년 이어 올 10조 이상 결손 예상...세계잉여금·외평기금 등 재원 소진...추경편성도 건전재정 방향과 달라...집행 저조 대북사업 '불용'만 남아

☞캐즘에도 뜨거운 ‘車반도체’ 경쟁… 삼성·TSMC 독일서 승부...TSMC ‘유럽 거점’ 獨에 공장 건설...삼성, 10월 뮌헨포럼서 고객사 확보...8나노·5나노 eM램 공개 가능성도...미래시장 수요 대응 전초전 본격화

《금  융》

☞한 분기만에 13조 불어난 가계대출, 수도권 주담대 바짝 죈다...금융당국, '핀셋 규제' 꺼내...김병환 위원장 "경각심 갖고 선제적 관리할 때"...은행 주담대 위험가중치 상향도 검토

☞"따따블은 옛말" 급랭한 공모주 시장…옥석가리기 본격화...케이쓰리아이 넥스트바이오 상장일 폭락…하반기 코스닥 공모주 모두 손실...'공모가 뻥튀기' 논란 확산…"시장 정상화 과정, 종목 선별 기회로 삼아야"

☞증시가 V자형 급반등한 이유…남아 있는 리스크 요인...퀀트 펀드, 주식 소폭 비중확대...주식 추가 베팅 여력 충분...개인 투자자들도 매수세...기술주 주도의 급락과 급등...변동성 확대 리스크 여전

☞코스피 장중 2,700선 뚫었다… 원·달러 환율은 5개월 만에 최저...20일 코스피 장중 2,706 기록, 열흘여 만에 2,700대 회복...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확산, 23일 '잭슨홀 미팅' 주목...아시아 통화 가치 상승, 원·달러 환율 1,337.80원으로 하락

☞"골드뱅킹 투자 비중 10%내로 담아야"...고점 찍은 金, 투자 전략은...시중銀 올들어 1.1만좌 추가 개설...변동 가능성에도 환금성 좋아 각광...인출 불가 상품도 있어 주의해야

《기  업》

☞큐익스프레스, 구영배 큐텐그룹서 독립…새 주인 찾는다...사모펀드 등 FI 주식 전환해 구 대표측 지분 사실상 '무효화' 전망...회사 정상화로 국내외 새 투자자 유치…나스닥 상장은 '일단 중단'...야놀자도 매각대금 대신 주식 확보 가능성…"방안 중 하나로 검토"

☞재무건정성 빛난 SK하이닉스… AI 반도체 선두주자 이어간다...상반기 호실적… 이익잉여금 6조↑...부채 감소하며 신용등급도 상향돼...미래 성장기반 위해 인프라 확대...2028년까지 103조 규모 투자 예정

☞"동남아 넘어 유럽으로" 만두·라면·과자 등 K푸드 해외서 호실적...상반기 K푸드 수출액 62억 달러 5.2%↑...삼양식품, 매출 77%가 해외서...CJ제일제당 해외 시장 6% 성장

☞LS마린, 세계 최대 규모급 포설선 구매…대양 해저케이블 시공 공략한다...2000억원 투자해 1만t 이상급 CLV 구입...서해안 해저 전력고속도로 사업 참여 노린다...대양 시공능력 확보해 미국·유럽 해저케이블 시장 진출

☞구글 상장 20년…시총 76배 성장했지만 ‘기업 분할’ 위기감...구글, 2004년 8월 19일 85달러 상장...시총 2조 달러 이르는 대형 기업 성장...美 법무부 강제분할 검토 “실존적 위협”

《부동산》

☞“내년 공공주택 ‘역대 최대’ 물량 편성”… 기재부‧국토부, 매입임대‧3기신도시 현장 점검...8·8 대책 후 신축매입임대주택 약정 신청 늘어...수도권 공공택지, 6년간 24만2000가구 분양 예정

☞4차 입찰 가는 가덕신공항 부지 공사, 경쟁 가능성 있나...3차도 유찰… 국토부 재입찰 공고...응찰 컨소시엄 구성이 바뀔 수도

☞상반기 수도권 아파트 매매 10만건 넘어…쏠림 심화...전국 아파트 매매 중 43%가 수도권 거래

☞영구임대 헐어 신도시 재건축? LH연구소 ‘대규모 적자’ 예상...정부 "영구임대 재건축, 이주단지 활용"...연구소 이미 "재건축 가능성 매우 낮아"...대규모 재정 지원 없으면 공수표 될 판

☞"대출규제로 집값 잡힐지 의문…공급 해결돼야"..."서울 거래 줄어들 것" 전망 속..."아파트값 하락 전환은 미지수"...주담대 90% 이상이 혼합·주기형...가산금리 반영 작아 효과 '글쎄'

《사  회》

☞코로나 환자로 응급실 비상 … 발열클리닉 다시 연다...정부, 응급실 과밀 해소 대책...발열·몸살환자 응급실 오면...공공병원 검사소에서 선별...응급실 찾은 코로나 환자...이달들어 열흘간 1만8천명...온열질환 환자까지 대폭늘어

☞추석 한 달 앞두고 코로나 재유행…'명절 방역' 돌아오나...2020년 코로나19 유행 후 5번째 추석...그간 거리두기, 집합금지 등 시행키도...작년엔 마스크 착용 등 수칙 준수 권고

☞의정갈등 6개월…전공의 빈자리 여전, 정부는 의료개혁 박차...하반기 추가모집까지 했지만, 대부분 전공의 끝내 복귀 거부...정부는 '전문의 중심 병원·PA 간호사 확대·진료면허 검토' 등 개혁 속도...의대생 동맹휴학 등으로 의사수급 차질 전망…"환자들 생각해서라도 타협해야"

☞더위 가시나 했더니… 태풍 ‘종다리’ 열폭탄 몰고 온다...태풍 오전 중부 관통… 속초서 사라져...뜨거운 수증기 유입해 폭염 심화...푄 현상에 서쪽 열대야 계속될 듯...제주·남해에 100㎜ 이상 많은 비

☞'의대졸업 직후 개원' 막는 진료면허 검토…의사들 거센 반발...이르면 이달말 의료개혁안 발표…"의대 졸업 후 추가 수련과정 거쳐야"...의사들 "의료체계 대혼란…의사 배출 급감할 것" 반발...'의료사고 발생시 의료진 설명'도 법제화 추진

《국  제》

☞'극과극'인 해리스 vs 트럼프 경제정책…논란 점점 확산...해리스 '폭리 기업' 때리기에 식품업계 반발...트럼프, 인터뷰서 '전기차 혜택' 폐지 시사도..."트럼프 보편관세, 美성장둔화 초래" 월가 경고

☞이스라엘, 美 제시 휴전안 동의… 하마스 결정만 남았다...블링컨, 네타냐후와 3시간 회동...하마스는 "우린 동의한 적 없다"...美·이 쌍끌이 압박에 협상 반발

☞"반도체굴기 중단없다"…상하이市, 펀드에 1.3조원 추가 투입...광둥성도 자체 기금 조성...국가 차원 지원과 별도로...반도체 '기술자립'에 박차

☞WHO 관계자 "엠폭스, 새로운 코로나19 아냐…통제 가능해"...WHO 관계자 "향후 대응 중요" 강조..."공중 보건 권고·검역 개선해야"...질병관리청도 검역 감염병 재지정

☞37조 쏟아붓는 중국의 야심…"2030년엔 미국 제친다"...中, 원전 11기 건설 승인...美 제치고 최다 보유 야심...2000억위안 투입해 5곳에 건설





2024년 8월 21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의대졸업 직후 개원' 막는 진료면허 검토…의사들 거센 반발

2. 코로나19 숨은 환자 많다…"고위험군 기침·발열시 즉각 검사“

3. 5천만원 연봉자, 내달부터 수도권 주담대 한도 4천200만원 축소

4. 태풍 종다리 북상 속 최대 전력수요 97.1GW…역대 최고 경신

5. 태풍 '종다리', 더위만 부추기고 태양광 가린다…전력 '긴장'

6. 카톡 선물하기서 본죽·할리스 기프티콘 거래 중단…'티메프' 탓

7. 전세사기 피해자에 LH 공공임대주택 최장 20년 제공

8. '2명 사망' 분당 흉기난동범 최원종 항소심도 무기징역

9. 검찰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구속기소…"가속페달 오조작“

10. 엠폭스 8달만에 검역감염병 재지정…아프리카 주요국 검역관리

11. 안산서 등교하던 여중생 둔기로 살해하려 한 고교생 구속

12. 장애인체육단체 임원, 지도자월급 10% 상납 요구…비하 발언까지

13. 대테러훈련 준비 중 연막탄 발사로 5명 경상…드론 추락 사고도

14. 제10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 개막…14개국서 100여명 참가

15. '순찰차서 숨진 40대, 살 기회 있었지만'…경찰 근무 소홀 논란

16. 이스라엘군, 가자시티 학교 건물 공습…"7명 사망“

17. 내년 온누리상품권 5.5조…다자녀가구 승합·전기차 구매보조금

18. 현대차·기아 "전기차 배터리 충전량과 화재 발생은 관계없어“

19. '양육비 미지급자 신상 공개' 단체 대표, 명예훼손 유죄 확정

20. K-배터리 3사 BMS 특허건수, 중국·일본 앞서…LG엔솔이 견인

21. 광화문 '자유·평화' 상징공간으로…오세훈 "참전용사 기릴 것“

22. 인천 수돗물서 흙·곰팡이 냄새…"3분 이상 끓여 마셔야“

23. 부여 전세사기 추가 고소 잇따라…검찰·충남경찰청 수사 예정

24. 외국인 전세사기 피해자, 긴급주거지원 2년→6년 연장 검토

25. 경북도, 내년 경주 APEC 정상회의 맞아 '문화 100선' 뽑는다

26. '코로나19 재유행 막아라'…경남도·도교육청, 방역 관리 전력

27. 오페라 '오텔로'도 코로나19 비상…오텔로 역 일린커이 교체

28. '노동자 사망' 강원 중대재해 첫 기소 사건 '집유' 판결 확정

29. LG그룹 계열사, 자체 생성형 AI 도입 속도…"업무 효율성 개선“

30. 고소당한 인터넷방송 진행자들, 보복협박하다 징역형

31. 불법 사이트에 일본만화 번역해 준 대학생 징역형

32. '음주운전 방조' 함께 탄 동승자들, 유무죄 엇갈려

33. 폭염으로 전국이 '헉헉' 평창 대관령은 '서늘'…열대야 일수 '0’

34. 북한군 1명 강원도 고성 MDL 걸어서 넘었다…12일만에 또 귀순

35. 출근길 김포골드라인서 구토·어지럼증 환자 2명 발생

36. 고수온에 경북 동해안 양식장 피해 커져…55만마리 폐사

37.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감전 사망사고 수사 착수

38. 킬러로 출연?…김예지 "사격 꼬리표 달고 영화·드라마 촬영“

39. '바퀴 파손' 레미콘 차량 넘어지며 60대 운전자 다쳐

40. 부산 모텔서 30대 남성 3명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41. 아파트 엘리베이터서 여성에 야구방망이 휘두른 20대 체포

42. 한강공원 수영장서 안전요원 행세하며 불법 촬영한 20대

43. 송파구 주택가 주차장에 테슬라 전기차 돌진…차량 7대 파손

 

 

 

 

 

 

 

2024년 8월 20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오는 25일 회담을 합니다. 이 대표의 제안을 한 대표가 수용한 건데요. 두 대표는 공히 민생을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밝혔지만 주요 쟁점을 두고 벌써 신경전을 벌이는 양상입니다. 민생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경색된 정국의 돌파구가 될지 주목됩니다. 

● 문재인 전 대통령 전 사위의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오늘 검찰 소환조사를 받습니다. 임 전 실장은 "정치적 목적으로 그림을 그려놓고 시작된 일에 정치 검사들이 동원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한일 과거사 문제와 관련해 '일본의 마음'을 언급한 걸 놓고 야당이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정권이 친일을 넘어 일본에 충성하고 있다고 비난하자, 여권은 말의 취지와 전체 맥락을 보라고 반박했습니다. 

●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대선후보 지명을 위한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첫날 연사로 나서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할 예정입니다. 

●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 보급을 차단하기 위해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주의 교량을 또다시 폭파했습니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동부전선에서 공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우크라이나군이 쿠르스크의 세임강의 세 번째 다리에 폭격을 감행하며, 러시아군의 보급로 차단에 나섰습니다. 

● 인하대학교 여학생들의 딥페이크 합성물을 공유한 텔레그램 단체 대화방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천여명 넘게 참여한 단체 대화방에선 피해자 얼굴을 나체 사진에 합성한 딥페이크 사진 등이 공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1천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쯔양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혐의로 고소당한 변호사가 검찰의 영장 재청구 끝에 구속됐습니다. 최 변호사는 쯔양에 대한 공갈, 유튜버 구제역의 쯔양에 대한 공갈 범행 방조, 쯔양 전 소속사 대표이자 전 남자친구 A씨에 대한 강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등교하던 여자 중학생에게 무차별적으로 둔기와 흉기를 휘두른 남자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두 사람은 같은 중학교 선후배 사이였고, 현재는 남학생이 고등학교로 진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남학생은 지적장애가 있었는데 여학생이 만나주지 않아 화가 났다고 진술했습니다. 

● 해외에서 20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의 코카인을 밀반입한 일당이 해양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일당은 냄새를 숨기기 위해 마약을 액상 상태로 들여온 뒤 국내에서 고체로 재가공해 유통하는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 여름밤, 기온이 상대적으로 좀 서늘한 한라산국립공원이 차박하기 좋은 장소로 알려졌는데요. 불법 야영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불법 야영 행위를 하면 자연공원법 위반으로 1차 20만 원, 2차 30만 원, 3차 50만 원의 과태료 대상입니다. 

● 서울대, 고대, 연대 등 이른바 SKY를 제외한 전국 로스쿨 대부분이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주요 15개 로스쿨은 5년간 800억 원대 적자를 냈는데요. 상위 로스쿨로 진학하기 위한 '로스쿨 반수'가 급증하는 것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 티몬, 위메프 이어 또 다른 전자상거래 업체 알렛츠에서도 미정산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미정산 금액만 수백억 원대로 추산되는 상황, 갑작스런 폐업 소식에 정산 대금을 받지 못한 입점 업체들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그동안 빠르게 성장해왔던 전자상거래 업계에 대한 불신도 덩달아 커지는 기류입니다. 

● 서민들의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최대 백만 원까지만 빌려주는 소액생계비 대출 신청자가 꾸준히 몰리고 있습니다. 가계부채 관리 강화로 금융권 대출이 더 까다로워지면서, 이런 '급전 대출' 수요는 앞으로 더 커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문제는 지속 가능한 재원 확보입니다. 

● 청탁금지법, 이른바 '김영란법'에서 허용되는 밥값 한도가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오릅니다. 새로운 제도는 대통령 재가를 거쳐 오는 27일 공포·시행될 예정인데요. 국민권익위원회는 어제 국무회의에서 식사비 한도를 올리는 내용의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 금괴 1개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100만 달러, 우리 돈 13억 3천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국제 금값은 미 연준의 9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지난달 말 이후 상승 흐름을 지속해왔습니다. 

● 국가교육위원회가 대입 수능을 둘로 나누고, 고등학교 내신 평가를 외부기관에 맡기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능과 내신 모두 절대평가를 도입한다는데, 빠르면 내년 3월 말에 확정될 전망입니다. 

● 울릉공항 개항이 오는 2028년 상반기로 늦춰집니다. 울릉읍 사동리 해상에서 건설 중인 울릉공항 준공 시점을 2025년 12월에서 2027년 12월로 2년 연기한다는 계획을 밝혔는데요. 이에 따라 공항 개항 시기도 연기됐습니다. 섬이라는 특수성과 해상 날씨 때문에 공사가 건축자재 수급 등에 차질을 빚어왔습니다. 

● 국세청은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 개인판매자들 중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세금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사업성이 없는 일반 이용자들은 세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아무리 큰 금액이 오가도 한동안 잘 쓰던 물건을 중고로 처분하는 것뿐이라면 사업성이 없습니다. 하지만 중고 물품을 반복적으로 사들여 비싸게 파는 식으로 이윤을 남긴다면 사업성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황금연휴를 맞아 연차를 조금 사용해서 장기간 국내외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이 많을 걸로 전망됩니다. 한 여행 플랫폼이 이용자 2,700여 명을 대상으로 '올 추석 연휴를 어떻게 사용할 건가요'라고 계획을 물었는데요.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이 연차를 사용해 최장 9일까지 연휴를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제9호 태풍 '종다리'가 한반도를 향하면서 제주도는 비상 1단계를 가동했습니다. 태풍은 늦은 오후 제주 서쪽 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이는데,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1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2024년 8월 20일 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정부 쌀 45만톤 등 공공비축 시행계획 의결…전년대비 5만톤↑...매입직후 농가에 중간정산금 포대당 3만원...친환경쌀 2·3등급도 매입…등급별 5%p 가산

☞전기차 전략 세우는 보험사들…충전소 보험 의무화 논의도...잇따른 전기차 화재, 보험업계 '전략 검토' 나서...충전소 배상책임 보험 의무화 논의

☞업자 들끓는 당근마켓 '탈세 사각지대' 지적…당근 "AI로 단속"...국세청 "인당 5000만원 매출 확인"…중고거래 빙자 실질적 영업..."헤어져서 팔아요" 이용자 기망 수법…"전자제품·홍삼 주의해야"

☞이 긴 9일 연휴에 ‘해외’보다 ‘국내’, 가더라도 ‘강원도’.. 정작 ‘제주’가 안 보여 “매력·비용에 다 밀렸다”...여행플랫폼, 이용자 2,732명 설문조사...응답자 66.3%.. “국내 여행 계획 중”...평균 4.5일 예정.. ‘강원’ 다음 ‘제주’...관광지 매력도, 접근성 등 이유 꼽혀

☞“중국몽 믿었는데...” 본전 못 찾는 中 대졸자 600만명...中 청년 실업률 17.1%로 연중 최고...산출 방식까지 바꿨는데 속수무책...“1180만 대졸자 중 절반이 백수”

《금  융》

☞코스닥, 외국인 ‘팔자’에 약보합세…제약·바이오株 하단 지지...외국인 홀로 ‘순매도’…개인·기관은 순매수 지속...“검은 월요일 하락 폭 회복 이후 관망 심리 보여”...업종별 대부분 약세…제약·바이오 등이 하단 지지...시총 상위기업도 혼조세…코로나19 관련株 오름세

☞“전세계 주가폭락 사태 원흉, 아직 죽지 않았다”…엔캐리 청산 리스크에 대한 경계...일본 마이너스금리 정책으로...수천조 원으로 커졌던 엔캐리...청산과정 증시·환율 불안 유발...아직 미청산으로 남은 엔캐리...美日금리 향방이 금융 변수로

☞거센 역외 달러 매도에 ‘20원 급락’…환율, 5개월여만에 1330원대...장중 1336.2원 터치, 3월 이후 ‘최저’...美7월 주택 착공 건수 코로나 이후 최저...하반기 美금리인하 가시화…연내 3회 인하...외국인 국내 증시서 2800억원대 순매도...지난주 1조원 순매수에 이월 달러 매도 유입...“하반기 환율 방향성 아래…오후 저가매수 반등”

☞국고채 10년물 입찰 소화…2bp 내외 상승하며 제한적 흐름...외인, 장 중 3년 국채선물 순매도...국고채 3년물 금리, 1.7bp 오른 2.939%...“금리 변동성 제한적…국고채보다 크레딧”...미국채 10년물 금리, 아시아 장서 0.1bp↓...장 마감 후 월러 연준 이사 발언 대기

☞코스피 상장사 영업익 100조 돌파…전년비 91%↑...상장사 매출 4.6%·순익 107.2%↑...기업 1000원 팔아 53원 주머니에

《기  업》

☞알테오젠, 바이오시밀러 해외 진출 초읽기… 사우디 국영기업과 판권 계약...알토스바이오로직스, 스피마코와 판권 계약...전 세계 매출 12조원 아일리아 복제약,...사우디 외 다른 국가 판권 계약도

☞갤럭시·아이폰 好好…삼성전기·LG이노텍 가동률 나란히 증가...삼성전기, 상반기 MLCC·카메라모듈·반도체 기판 모두 견조...애플 비중 높은 LG이노텍, 아이폰·아이패드 영향으로 성장세

☞신한·하나·우리카드 사장 남은 임기 넉 달…연임-교체 '기로'...업확 악화 속 실적 개선 '눈길'...연말 성적·높은 연체율 '우려'

☞상반기 장사 잘한 대형 손보사, '실적 부풀리기' 논란에 '씁쓸'...손보 '빅5' 상반기 순익 5조원 육박...금융당국 회계기준 변경 압박 등 하반기 환경 녹록지 않아

☞'가전 최저가' 알렛츠도 터졌다…다시 떠오른 '미정산'의 악몽..."투자 유치 불발로 회사 운영 불가"…중간 정산일에 폐업 발표...연락 두절에 셀러·소비자 분통…정산 지연 피해액 수백억원 이를 듯

《부 동 산》

☞청약·세제 혜택 쏟아지는 ‘비 아파트’…소비자 선택 받을까?...7억원대 빌라 매입해도 무주택자로 청약 가능...5만호 공급 ‘분양전환형 신축매입’ 관심 높을 듯

☞분위기 살아나는 노도강 정비사업…맞춤형 대책 나오나...서울시-강북3구 소통…촉진법 혜택 기대도...용적률·임대주택 비율 등 완화 땐 사업성↑...노도강 집값 상승…상계주공5 등 사업 동력

☞다시 커지는 ‘전세 공포’… 보증사고 7월들어 증가세 반전...2월이후 줄어들다 다시 늘어...6월 3366억 → 7월 4227억...올들어 3조… 전년비 36%↑...HUG선 “점차 완화될 전망”

☞무섭게 치솟는 서울 아파트값…외지인 매수 비중, 작년보다 ‘소폭 감소’...‘강남3구·금관구·노도강’ 서울 거주자 매입 비중 70% 상회...‘마용성’은 비교적 외지 수요 몰려

☞"서울은 오르는데"…대구 아파트 중위 매매가 3개월 연속 하락...전월 대비 0.38% 떨어진 2억6200만원..7월 중위 전세 가격은 1억7900만 원으로 전월보다 0.55% 내려 2개월 연속 하락

《사  회》

☞8월 둘째주 18세 이하 코로나 입원환자 70명…개학 학교 '비상'...이번 주 대다수 초·중·고교 개학…학교가 감염 매개체 될 수도...교육부, '코로나 감염 예방 수칙' 마련…"증상 사라진 다음 날 등교해야"

☞"전기차 공포 막아라" 열화상 CCTV·질식소화덮개 지원...성동구 이동식 소화수조 마련...강남구 '24시간 모니터링' 등...서울 자치구 관련대책 잇따라

☞제주도, 태풍 ‘종다리’ 북상 대비 비상 1단계 가동...인명피해 우려지역 출입 사전 통제...상습 침수 등 취약지 291개소 예찰...전 해안가 대피 명령…접근금지 조치

☞‘조선 메카’ 거제, 동남아보다 가기 힘들다…어쩌다?...고속도로·철도·공항 3대 SOC 전무...국내 인구 20만 이상 도시 중 유일...서울에서 출발 시 5시간 이상 소요...대전-통영 고속도로 연장 등 시급

☞중부해경청, 코카인 국내 밀반입한 마약 조직 검거… 200만명 동시 투약 가능한 양 60㎏을 압수...강원도 모처에 가공공장을 마련하고, 선박을 통해 외국에서 액체 형태의 코카인을 국내에 밀반입

《국  제》

☞美민주, 19~22일 해리스 대선 출정 전대…트럼프는 '맞불 유세'...민주당, 대의원 호명투표로 정·부통령 후보선출 결과 추인...해리스, 트럼프와 가상대결서 오차범위 내 '우위'...바이든·오바마·클린턴 등 전·현 대통령 총출동...트럼프-밴스, 펜실베니아·미시간 등 경합주 돌며 '맞불 유세'

☞젤렌스키 “러 본토 공격, 우크라 보호 위한 완충지대 필요”...젤렌스키, 러 본토 공격 이유 처음 밝혀...우크라 "주요 교량 제거…러 병참 능력↓"...英가디언 "지난 5월 푸틴 발언과 유사"

☞美샌프란 연은 총재 "인플레 통제되고 있단 확신↑…급격한 인하는 반대"..."금리 인하 조정을 고려해야 할 때…점진적 접근 필요"..."美경제가 심각한 침체로 향하는 증거 거의 보이지 않아"

☞엠폭스 확산에 중국도 '해외 유입 차단' 비상...베이징 공항 등에서 발병 지역 입국자 대상 검역...경미하고 흔한 증상…보건 당국에 즉시 신고 당부

☞‘관세 폭탄’ 예고한 트럼프…“집권 시 물가 매년 0.9% 오를 것”...트럼프 “모든 수입품에 관세 20%” 주장...관세 올릴 경우 물가 급등, 경지 침체...투자은행·전문가 모두 부정적 전망




2024년 8월 20일 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폭염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가 국내 물가 상승률의 10% 가량을 끌어올렸다는 한국은행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상기후가 농산물 가격 급등으로 이어져 인플레이션을 악화시키고, 생산과 성장에도 큰 타격을 입혔다는 것입니다. 
기후공습이 고물가와 경기부진의 주범이 되면서 정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폭염이 이어진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 설치된 대기오염물질 측정수치 안내 전광판에 온도가 36도를 나타내고 있다. [이승환 기자]


2.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달러당 원화값이 5개월여 만에 1330원대에 진입했습니다. 
원화뿐 아니라 일본 엔화와 중국 위완화를 비롯한 아시아 통화도 달러에 대해 일제히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환율 20원 넘게 급락
◇5개월 만에 1330원대로
◇美 Fed 금리인하 기대 영향


3. 돌봐줄 가족이 없어 여생을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에서 홀로 보내는 노인들이 시설에서의 학대와 방임은 물론 사기와 횡령 같은 금융범죄에도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연고자가 남긴 재산에 대해 상속재산 관리인 두지 않고 주먹구구로 처리한 곳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는 유류품 처리 실태조사를 4년 전을 마지막으로 시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치매·무연고 노인이 타깃”...환자 물품까지 털어가는 요양시설
◇돌봐줄 가족 없고...기억력도 흐려져
◇관리인 억대 횡령...유흥에 탕진하기도
◇유류품·재산 처리는...4년째 파악도 안돼


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주요 당직 인선을 단행하면서 ‘이재명 대표 2기’ 진용을 신속하게 갖췄습니다. 
이 대표는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에 각각 김윤덕(전북 전주갑)·진성준(서울 강서을) 의원을 유임하고, 최측근 중 한 명인 천준호 의원을 전략기획위원장으로 기용했습니다.


5.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출정식’이 될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에 200명 이상의 콘텐츠 창작자가 출입증을 발급받았다고 합니다. 
이들은 기자들처럼 현장에서 전당대회 소식을 전파할 예정인데,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익숙한 Z세대를 잡기 위한 움직임의 일환이라고 합니다.
◇“트럼프는 한국 협박, 우린 동맹 외면 않겠다”
◇美 민주당 ‘해리스 정부’ 강령 발표하며 전당대회 개막
◇“트럼프는 北 김정은에 아첨하고, 주한미군 철수 위협”
◇“물가 잡는 게 최우선”… 모습 드러낸 카멀라노믹스
◇“식료품값 바가지 씌운 기업 엄단”


6. 사라진 사장님들
자영업자 수 5개월째 줄어들어… 내수 부진·고금리 버티다 폐업
소비 부진·인건비·고금리 등으로 폐업이 늘면서 자영업자 수가 6개월 연속 감소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자영업자 수는 작년 동월보다 6만2천명 감소한 572만1천명으로 지난 2월부터 6개월째 감소세이며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이다. 
특히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427만3천명으로 작년 7월보다 11만명이 줄면서 9월 이후 11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19일 서울 소재 상가 밀집지역의 한 매장에 임대안내가 붙어 있다. /뉴시스


7. "결국 빚더미 앉았다"…'SKY 반수학원' 전락한 지방 로스쿨
◇'SKY 반수학원' 된 지방 로스쿨
◇학생들 떠나고 적자만 수백억
◇자퇴생 2년새 37% 늘어...대부분 SKY 재입학
◇대형 로펌 합격 76% 'SKY 출신'
◇학생들 "지방 합격 땐 반수 필수"
◇매년 10억~20억 적자 쌓이는데...등록금 2016년부터 동결·인하
◇전문가들 "외국인 학생 유치하고 교원 수만큼 정원 규제도 풀어야"


8. "이자 줄어든다더니 완전 속았다"…서민들 반 년 만에 '날벼락'
◇제 발등 찍은 관치…갈아타기 금리마저 끌어올려
◇反시장 역풍…'갈아타기 금리' 줄인상
◇가계대출 축소 압박에...은행, 대환대출 금리↑
◇주담대 실수요자 이자 부담 커져...서민들 시름


9. 줄어드나 했는데…올 전세보증사고 벌써 3조
◇HUG, 7월 보증사고 4227억
◇4개월 감소 후 다시 늘어
◇"하반기엔 하향 안정 기대"

 

 

 

 

 

 

 

 

 

2024년 8월 19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역대 최고 득표율인 85.4%로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처음으로 당대표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4월 총선 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민주당 대표 간 재대결 구도가 마련되면서 여야의 중도 정책 경쟁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이재명 대표 연임 이미 예상됐긴 했는데, 득표율만 보면 그야말로 절대적이었습니다. 어대명, 확대명을 넘어 구대명이란 말까지 나왔는데요. 권리당원 투표가 17개 권역으로 나눠서 진행됐는데, 10개 지역에서 90% 넘는 지지를 받았습니다. 재외국민 권리당원 투표에서는 무려 99%가 넘는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오늘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합니다. 이재명 대표의 연임이후 첫 회의인데, 여야 대표 회담과 제 3자 특검법에 어떤 입장을 밝힐 지 주목됩니다. 

● 한미 군 당국이 유사시 한반도 방어를 위한 연합 군사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을 오늘부터 열흘간의 일정으로 시작했습니다. 한미일 3국 정상은 어제(18일) '캠프데이비드 정상회의' 1주년을 맞아 3국 협력이 필수불가결하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 올해 미국 대선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경합주뿐만 아니라 전국단위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에 앞선다는 여론조사가 나왔습니다.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민주당 전당대회에 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합주 유세에 나섰습니다. 

● 중동 지역의 확전 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가자 전쟁 휴전 협상 압박을 위해 현지시간 18일 이스라엘을 방문했습니다. 특히 네타냐후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중동 지역의 확전 방지를 위한 휴전 협상 타결을 촉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영화계 세기의 미남 프랑스 대표 배우 알랭 들롱이 88세의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1957년 '여자가 다가올 때'로 데뷔한 알랭 들롱은 '태양은 가득히', '한밤의 살인자', '미스터 클라인' 등 9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죠. 지난 2017년 영화계를 은퇴한 알랭 들롱은 2019년부터 뇌졸중으로 투병해온 걸로 알려졌습니다. 

● 파출소 순찰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40대 여성이 폭염 속 무더운 차량 안에 36시간 갇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숨진 A씨는 지난 16일 오전 2시쯤 문이 잠기지 않은 채 하동경찰서 진교파출소에 주차돼 있던 순찰차에 혼자 들어갔다가 갇혔습니다. 이때부터 A씨가 발견된 지난 17일 오후 2시까지 순찰차가 출동하지 않아 경찰은 그가 차량에 들어간 사실을 알지 못 했습니다. 순찰차는 범죄 혐의자의 도주 우려를 막기 위해 뒷좌석에서 문을 열 수 없고 앞좌석으로도 이동할 수 없는 구조로 돼 있습니다. 

● 필리핀 중부의 인기 관광지 앙헬레스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오토바이 강도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다쳤습니다. 이 지역에서 최근 한국인 상대 강력범죄가 잇따르면서 현지 대사관이 안전 공지까지 내렸습니다. 범행이 벌어진 필리핀 앙헬레스는 최근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어제(18일) 오후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던 KTX-산천 열차가 대구 인근에서 궤도를 이탈해 상하행선 모두 지연 사태가 속출했습니다. 주말 철도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은 가운데, 일단 오늘(19일) 새벽 KTX 첫차는 정상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 지난달 '그냥 쉬었다'는 청년은 44만 3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이 관련 통계를 만들기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겁니다. 특히 쉬는 청년 4명 가운데 3명은 일하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이유를 물어보니 '원하는 임금 수준이나 근로 조건에 맞는 일자리가 없을 것 같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습니다. 

● 최근 배달업계에 외국인 배달원이 늘고 있는데요. 여름이 되면서 주문량이 평균 30% 늘었지만, 날이 덥고 일이 힘들다는 이유로 국내 배달기사는 점점 줄어들고 그 빈자리를 외국인 배달원들이 채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은 영주권이 있어야 배달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대부분은 1만 원에서 20만 원을 주고 한국인의 명의를 사서 배달 일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 임원을 못 달아도 버티는 고참 선배들이 많아지면서 대기업 근속 연수가 늘었다고 합니다. 승진을 못 해도 정년까지 직장 생활을 하려는 사람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시총 상위 50대 기업 중 근속 연수가 늘어난 곳이 30곳입니다. 창업과 이직 자체가 어려운 것도 있고, 그리고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 기업 문화가 개인화된 탓도 있는 듯 합니다. 

● 말 그대로 미친 더위가 이어지는 요즘자영업자들은 문 열어놓고 에어컨은빵빵하게 트는 '개문냉방'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매장은 시원하게, 문까지 열어놔야 매출이 줄지 않거든요. 사실 개문냉방 영업은 불법입니다. 위반 횟수에 따라서 150~300만 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합니다. 하지만 2017년 이후 적발된 사례는 없습니다. 잠깐 환기하려고 문을 열어둔 거라고 하면 단속을 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 영화 '그녀(HER)' 보신 분들 있죠. 주인공은 인공지능과 유대를 맺고 사랑에 빠집니다. 이젠 영화가 아닌 현실 속 이야기가 됐습니다. 영미권에선 'AI 동반자'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습니다. AI가 감정과 말투, 공감능력까지 완벽하게 사람 같기 때문에 심리 상담도 해주고, 맞춤형 애인이나 친구가 되기도 합니다. 

● 서울 지역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6년 만에 두 배로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분양가가 치솟아도 당첨 가능성은 바늘구멍이라 청약통장을 해약하는 사람도 최근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서울은 29일 연속, 제주에선 한 달이 넘는 35일째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번 한주도 무더위는 여전하겠습니다. 예년보다 더위가 길어지고 있는데요. 오늘과 내일 서울의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며, 이번주 폭염의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절기 '처서'인 목요일까지 전국에 비가 내린 후에는, 기온이 지금보다는 낮아지겠습니다.






2024년 8월 19일 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그냥 쉬는' 청년 44만 역대 최대…75%는 "일할 생각 없어"...취업 생각 있지만 쉬는 청년은 "원하는 일자리 없어"

☞국제유가 불확실성에 ‘유류세 인하’ 연장 무게…내주 중 결론...유류세 인하, 벌써 10차례나연장...부분 환원으로 세수 1000억원↑...‘빠듯한 세수’에 종료 여부 고심

☞자원빈국 韓, 세계 6위 전기 다소비국…값싼 요금에 '전기 펑펑'...中·美·印·러·日 순 전력소비↑…韓 1인당은 13번째...전기료, OECD 37개국 중 '산업용 26위·주택용 35위'

☞여행객 늘었는데…면세점 1인당 구매액은 5년래 ‘최저’...상반기 1인당 면세점 구매액 53만5000원...구매객 46% 늘었는데 구매액 22% 줄어...중국 단체 관광객 부재 속 고환율 여파...면세점업계 수익성 악화…영업익 급감

☞“추석선물은 한우지”…10명 중 3명은 한우 구입...현대백화점, 추석 선물세트 구매 트렌드 분석...백화점 고객 10명 중 3명 한우 구매 … 소비패턴·명절문화 변화에 인기↑...찜·국거리→구이류·소포장 상품 인기

《금  융》

☞"두려움·공포가 많이 사라졌다”…9개월래 최고 글로벌증시 향방 23일 파월 입에 달렸다...잭슨홀서 연준 9월 금리 결정 힌트 주목...파월 9월 인하 신호 명확한 발신 예상...골드만삭스, 경기 침체 확률 하향 조정

☞폭락 전까지 회복한 코스피… 'R의 공포' 사라진 반등장 이어질까...과도했던 침체 공포… 상승 이끈 반도체주...실적·모멘텀 갖춘 반등장 주도주 찾아라

☞‘캐즘’에도 ‘포비아’에도 개미들은 ‘배터리 미래’를 택했다...개미들은 주가 하락에 '저점 매수' 기회 활용...LG엔솔
·삼성SDI 소액주주 1년새 10만명가량↑..."배터리 안전성…국내업체 반사이익 가능성도"

☞"한달에 다섯 번이나"…대출금리 줄인상에 영끌족 어쩌나...은행권, 주담대 금리 인상…"가계대출 관리"...대출 수요 증가·시장금리 하락에 인위적 조정

☞"헤지펀드, 엔화 강세 예상에 3년 5개월 만에 엔화 순매수"...닛케이 "엔화 매수, 2016년 10월 이후 최대…엔화 매도, 작년 3월 이후 최소"

《기  업》

☞LG전자, AI·딥테크 스타트업 투자펀드에 참여…138억 출자...SBVA 알파 인텔리전스 펀드에 LP로 참여...미래 기술 전략적 투자 통해 AI 역량 확보

☞역대급 실적 낸 SK하이닉스…美서도 中서도 훈풍 불었다...반도체 가격 상승·수익성 개선활동 강화...빅테크 집중 미국 실적, 중국보다 큰 상승폭

☞4대 은행 상반기 평균 급여 6천만원 넘었다…"삼전보다도 많네"...2분기 최고 실적 기록한 은행, 급여도 '두둑히'...5대 금융지주는 1인당 8500만원 지급

☞중견기업 2분기 영업익 7% 증가…전기전자 '웃고' 엔터 '울고'...500대 중견기업 2분기 매출 전년비 4.2% 증가 그쳐...작년 부진한 반도체 기업 올해 수익성 개선...의료기기 업종 흑자전환…엔터 등 서비스업종 ↓

☞TSMC의 최대 ‘적’은 삼성도 중국도 아니었네…'지진리스크'에 복잡해진 투자 셈법...난카이 대지진 가능성에 내부시스템 점검·재정비...대만 첨단 공정-일본 레거시 공정 전략은 계속 유지...일본·대만 지진에 일부 고객 'TSMC발 공급망 리스크' 우려도

《부동산》

☞아파트 분양 진작에 받았어야 했나…서울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 6년만에 2배 뛰었다...초고가 아파트 잇따라 분양 영향...원자재 가격·인건비 등 상승 지속...서울이외 전국 분양가도 80% 올라

☞“분양가 높은데 당첨도 어려워”… 1순위 청약통장 한달새 5만명 줄어...7월 1순위 청약통장 6월比 5만2832명 감소...고금리와 현금유동성 악화로 해지 늘어

☞서울시, 노도강 정비사업 챙긴다…주택실장 현장 찾아...강북구청서 '찾아가는 시·구 소통회의'..."정비사업 현안 검토…개선사항 적극 반영"

☞‘역세권 개발사업’ 아파트 인기 폭발…신흥 주거지 넘어 부촌까지 형성?...역과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 용이’ 장점…기반시설 체계적 개발로 주거 환경 우수...‘미니 신도시’로 불리며 ‘지역 부촌’ 형성하는 경우 많아…가치 상승효과 ‘뚜렷’

☞공사비 검증기준 개정 추진…갈등 최소화...국토부, 정비사업 공사비 검증기준 등 행정예고...계약 전에 공사비 검토 가능…제출 서류 구체화...공사비 검증 신청 및 서류 보완 기한 30일 내로

《사  회》

☞의료 공백 엎친데 코로나 덮쳐…"중환자 늘면 속수무책"...응급·중환자 치료 역량 줄어 피해 커질 듯..."응급실 교수 줄사직…수용환자 절반 줄어"..."배후과 진료 가능해도 못 받는 상황 빈번"..."신규의사·전문의 배출없이 의료진 못버텨"

☞경찰, 인천 전기차 화재 수사 본격화…차주·목격자 소환 조사...스프링클러 임의조작 아파트 관리자 업무상과실 치상 혐의 적용 계획

☞코로나19 확산세에 생활하수 속 바이러스 농도 '급증'...전국 하수 속 바이러스 농도 일주일 만에 2배로...8월 2주 입원환자 1천359명…전체 바이러스성 환자의 66%

☞인문계 최상위권 어디갔나 봤더니… 결국 '의대·한의대'...서울대 인문계열 29명 등록포기..."의대·한의대 등 진학 추정"

☞'사라진 여름 태풍' 줄줄이 일본행.. 제주는 폭염 또 폭염...두 고기압 사이에 낀 일본 직격...기압 가장자리 따라 태풍 북상...비 예보에도 제주는 폭염 지속

《국  제》

☞대지진 공포에도 '복구 계획' 세우는 日…지진은 일본인을 어떻게 바꿨나...역사적으로 지진 등 자연재해 빈번…무상·체념의 자연·인간관...동일본대지진으로 다시 한번 각성…'대지진 복구 계획' 마련도

☞가자 휴전 협상 다음주 재개…바이든 “낙관” vs 하마스 “환상”...가자 휴전 협상, 21~22일 이집트 카이로서 재개...바이든 다음 주말 타결 목표…"어느때보다 가까워져"...하마스 "이스라엘 기존 합의 안지켜, 협상 진전은 환상"...의견 엇갈려 진통 예상…"휴전 임박 언급 처음 아냐"

☞우크라 러 본토 기습 성공 비결은 기밀엄수·속도전·전파방해 3가지...러시아 쿠르스크 일대 82개 마을 점령...방어 나선 징집병 수백명 무더기 투항

☞폴란드 국군의 날 퍼레이드에 'K-무기체계' 전면 배치...다연장로켓 천무·K-2 전차·K-9 자주포 등 전면 배치 '눈길'...내달 폴란드 방산전시회서 'K-2 잔여계약' 체결 여부 '주목'

☞러 캄차카 해역에서 규모 7.1지진..쓰나미는 없어- 러 정부...러시아 페트로프스크-캄차스키 당국 발표...비상구조대 소방대 등 급파.. 여진 계속 돼






2024년 8월 19일 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한국과 체코가 다음달 포괄적인 산업·투자 협력을 위한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를 체결합니다. 
이미 양국 산업부가 4월에 협정문안 합의를 마쳐 다음달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방문 기간 중에 최종 서명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원전은 100년 사업···한·체 밀월관계
◇양국교역 4년새 1.5배 성장
◇반도체·이차전지·수소협력 기대
◇TIPF로 경제영토 확장 가속페달
◇유럽·아프리카·중동·중앙아·중남미
◇벌써 23개국과 서명···40개국 목표
◇시장개방 FTA보다 거부감 적어
◇글로벌사우스 등 개도국 포커스


2. 인구 절벽에도 불구하고 국내 기업들의 인구위기 대응이 평균 점수 55.5점으로 낙제를 면치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일경제와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 자산규모 1조원 이상 기업 3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환경·인구·투명경영 평가한 결과입니다. 
남성 육아휴직을 의무화한 기업은 15곳, 출산·육아휴직 복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은 27곳에 그쳤습니다.


3. 8·8 부동산대책을 내놓은 정부가 매년 주택 2만 가구 이상씩을 추가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안정적으로 주택 공급이 이뤄진다는 신호를 확실히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4일 서울 중구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매일경제신문과 인터뷰하고 있다. 그는 "도심에 신축 비아파트를 많이 사들여 공공임대로 집중 공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호영 기자
◇"1기 신도시 재건축, 공공기여 부담 줄여 속도 낼 것"


4. 금값이 사상 처음으로 250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중동 지역 긴장 고조와 중국의 경기 침체 가능성 등 불안 요인이 작용한 결과입니다. 
16일 기준 미국 뉴욕 상품거래소 1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트로이온스당 2537.8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현물가격 2498.72달러에 마감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2500달러 돌파
◇인플레 우려 및 인도 수요 급증 등이 원인
◇美금리인하 기대에 중동 긴장 영향


5. 하이브리드 차량이 다른 연료의 차종과 비교해 화재가 가장 적게 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방청 조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하이브리드 차량 화재 건수는 총 131건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경유차 화재가 6777건, 휘발유차가 3885건, 전기차 화재는 157건 순이었습니다.


6. 9월 제조업 경기 흐림…내수·수출 전망 모두 악화
◇산업연구원, 제조업 업황 조사
◇전월대비 PSI 지수 6포인트 하락
◇7개월만 최저…투자 등도 '뚝'


7. 차주에 BMS 정보제공 동의 의무화…'전기차 포비아' 대책 추진
스마트폰 앱처럼 차량 소유주가 전기차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의 주요 정보를 완성차 업체에 필수적으로 제공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현대자동차 등 완성차 업체가 배터리 이상을 미리 감지할 수 있는 BMS 기술을 내놓고도 차주의 정보 제공 동의를 받지 못해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해소하자는 취지다.


8. 30·40대 중 57만명 “그냥 쉰다”… 코로나 후 최대폭 증가
경기도의 한 중소 건설사에서 사무직으로 일하던 이모(34)씨는 올해 초부터 반년 넘게 일을 쉬고 있다. 이씨는 “회사 사정이 어려워져서 일을 접었는데, 다른 건설사도 임금이 자주 밀리는 등 사정이 크게 다르지 않다”며 “간간이 취업 제안이 들어왔지만 임금이 너무 낮아 ‘쥐꼬리만 한 월급 받고 일하느니 그냥 쉬자’는 생각”이라고 했다.
◇내수·건설업 찬바람에 직격탄


9. 시중은행·인뱅보다 금리 낮다…지방은행 주담대 '인기'
■은행별 주담대 금리 비교
◇가계 대출 억제하려는 시중은행·인터넷 은행...年3.5% 이상으로 금리↑
◇지방銀, 3.2%대 유지
◇'BNK 357 금리안심'...13일 만에 1조 팔려

 

 

 

 

 

2024년 8월 16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한 주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권익위원회 간부 사망 사건을 언급하면서 김건희 여사를 살인자라고 말한 것을 놓고 여야의 공방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대통령 부부에게 사과하라며 민주당을 압박했고 민주당은 국민의힘 소속 의원도 제명해야 한다며, 맞불을 놨습니다. 

● 제79주년 광복절인 어제(15일) 사상 처음으로 기념식이 두 곳으로 쪼개져 열렸습니다. 광복회가 독립기념관장 임명에 반발하면서 정부 주최 경축식과는 별도의 기념식을 연 건데요. 여야도 각각 다른 기념식에 참석하면서 분열상을 보였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식에서 "남북이 분단되는 한 광복은 미완성"이라며 8·15 통일 독트린을 발표했습니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에 반발하는 광복회와 야당은 별도의 기념식을 진행했습니다. 

● 카타르 도하에서 가자지구 전쟁 휴전 협상이 재개됐습니다. 미국, 이집트, 카타르 등 중재국과 협상 당사자인 이스라엘 측 대표단이 참석했고 하마스 측은 불참했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협상 테이블이 재가동된 것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재선 도전을 포기한 이후 처음으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동 유세를 펼쳐 '민생 경제'를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일주일 만에 기자회견을 또 열어 맞불을 지필 예정입니다. 

●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변종 엠폭스 감염사례가 북유럽 스웨덴에서 처음 보고됐습니다. 엠폭스 감염시 환자는 수포성 발진 증상과 함께 급성 발열, 두통, 근육통이 발현됩니다. 앞서 세계보건기구는 엠폭스에 대해 최고수준의 보건 경계태세인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했습니다. 

● 프랑스 파리 등에 이어 최근 호주 멜버른도 골칫거리로 전락한 공유 전동 킥보드를 퇴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22년 2월 친환경 교통수단이라며 킥보드 도입을 허가한 지 2년여 만입니다. 음주, 과속, 헬멧 미착용 등 안전 관련 사고가 급증하면서 시민들의 불만과 분노가 끊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코미디언 '이수지'씨가 '부동산 사기'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4억 원을 들여 주택을 분양받았지만 알고 보니 사기 범죄였고, 돈을 돌려받지 못해, 현재 월세 집에서 살고 있단 내용입니다. 배우 '김광규' 씨와 방송인 '덱스' 씨, 코미디언 '박세미' 씨 등 많은 스타가 부동산 사기 피해를 고백한 바 있습니다. 

● 최근 택배 회사를 사칭한 스미싱으로 피해를 입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주소 입력하세요"라는 스미싱 사례인데요. 택배 회사가 아니라 스미싱 사기범이 보낸 문자인데, 이 링크를 클릭하면 휴대전화에 악성 앱이 설치돼서 개인정보와 금융정보가 사기범에게 넘어갈 수 있는 겁니다. 

● 음주운전 절대 해선 안 된다고 늘 말씀드립니다만, 하루에 30건 넘게 발생할 정도로 여전히 많습니다. 그렇다 보니 음주 운전자들을 전문적으로 쫓아다니면서, 영상을 찍어 올리는 유튜버까지 있는데요. 검거로 이어지기도 하지만 2차 사고에 대한 위험도 큽니다. 

● 정부가 집값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오늘부터 디딤돌과 버팀목 대출금리를 최대 0.4%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금리가 낮은 정책대출로 수요가 몰리며 가계대출이 급증했다는 지적이 나오자 수요 조절을 위해 금리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 소상공인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정책자금 대출을 갚는 기간을 최대 5년 연장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대상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소상공인정책자금을 이용하고 있고, 정상적으로 갚고 있는 채무자입니다. 

● 오늘 우리나라에서 출발해서 일본 도쿄로 향할 예정이던 항공편 20여 편이 무더기 결항됐습니다. 제7호 태풍 암필의 영향입니다. 태풍 암필은 오늘과 내일에 걸쳐 일본 수도권이 포함된 간토 지역과 동북부 도호쿠 지역을 지나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대통령실이 세대 간 형평성과 지속가능성에 방점을 둔 국민연금 개혁안을 발표할 걸로 보입니다. 현재는 연령과 관계없이 '보험료율 9%'를 일괄 적용하고 있지만, 개혁안에는 보험료율을 13~15% 인상하기로 하면 장년층은 매년 1%포인트씩, 청년층은 0.5%포인트씩 인상해 목표로 한 보험료율에 도달하는 시기를 조정하는 방식입니다. 

● 내일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경계로부터 30미터 안에서 흡연이 금지되며, 이를 어길 경우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야 합니다. 이번 조치로 각 시·군·구청은 교육 시설의 경계 30미터 이내가 금연 구역임을 알리는 표지를 건물 담장과 벽면, 보도 등에 설치해야 합니다. 

● 코로나19 재확산 속에 입원 환자가 1천 명을 넘었습니다. 그러나 치료제 공급량과 재고량을 합쳐도 필요 신청량에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질병관리청은 지난 14일 하루 전국에서 60명의 온열질환자가 확인됐고, 추정 사망자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20일 집계를 시작한 이후 누적 온열질환자는 2,570명으로 늘었습니다. 

● 어젯밤부터 오늘 새벽까지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으면서 서울은 26일째, 부산은 22일째 열대야가 이어지며 역대 가장 긴 열대야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제주도 한 달 넘게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다음 주에도 열대야의 기세는 꺾이지 않을 전망입니다.






2024년 8월 16일 금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전기차 포비아’ 확산에…차주 ‘배터리 등록’, 지자체 ‘충전시설 폐쇄’...마이배터리 등록자 86%가 이달 들어 등록...결함 조사에 활용되는 자료…시민 관심 높아져...지자체선 전기차 충전시설 폐쇄·이전 추진

☞中 디스플레이 맹추격…韓, AI·전장 기술력으로 OLED '초격차' 승부...글로벌 OLED 시장 점유율 중 49.7% 1위…한국 처음으로 1위 자리 내줘...프리미엄 OLED 시장에서는 韓 압도적 점유율 유지

☞韓 뒷걸음·日 대약진… 2분기 성적 내수가 갈랐다...한국 GDP 성장률 전분기比 -0.2%...민간소비·설비투자 등 부진 영향...일본은 0.8% ↑… 전망치 웃돌아...개인소비 1% 상승… 수출도 올라

☞돈 빌려 투자하는 韓기업... 두둑한 정부 지원금 받는 中기업...삼성D 4조·LGD 2조 OLED 투자...차입 등으로 기술우위 지키기 총력...BOE, 12조 투자 韓OLED 맹추격...투자금 상당수가 중국 정부 지원금

☞배달판 '티메프사태'… '만나플러스' 피해자들 비대위 결성...배달대행 20% 점유 ‘만나플러스’...라이더들 등에 수수료 미정산...‘8월 5일까지 조치’ 약속 안지켜...미지급 배달수수료 85억대 추정...최초 미정산 시점은 올해 2월 초...피해자들 “형사상 사기·배임 혐의”

《금  융》

☞美물가전쟁 이제 끝물…'빅컷', 8월 실업률에 달렸다...7월 근원 CPI 3.2% 올라…넉달 연속 둔화세...전월비 0.2%↑…3개월 연간환산치 1.58%로 '뚝'...'여전히 끈적' 주거비 0.4%↑…물가상승 90% 기여...빅컷 기대감은 낮아져…급격한 고용둔화여부 관건

☞커버드콜 ETF '분배율·프리미엄' 문구 사라진다..."확정 수익·고급 오해 소지 있다"...금감원, 운용사 영업 관행 제동...대신할 명칭은 따로 언급 안해

☞"한은, 집값 우려에 이달 금리 동결…10월에나 인하할 듯"...전문가 "8·8대책 효과 판단일러"...금리 내리면 '부동산 자극' 지적...美연준 피벗은 '9월 전망' 지배적...82%가 인하폭 0.25%P로 예측...66% "한은 통화정책 적절" 평가

☞증시 하락에 "지금이 바닥"…뭉칫돈 몰린 레버리지 펀드...1주일새 설정액 7085억 급증...주간 평균 수익률 13.58% 달해...전문가 "변동성 커져 주의 필요"

☞"미국 못 기다려" 전세계 침체 공포…유럽·中, '결단' 내렸다..."인플레 가고 침체 온다"...유럽·중국, 美보다 앞서 피벗...글로벌 금리인하 물결...美, 물가상승률 2%대 안착 연내 금리 1.03%P 인하 전망...경기 식어가는 유럽·중국 하반기 한 차례 더 내릴듯...뉴질랜드·캐나다·스위스 등도 침체 우려에 선제적 인하

《기  업》

☞'AI 반도체 열풍'이 이끈 2분기…삼성전자·SK하이닉스 영업익 18조↑...포스코·현대제철 이익 감소폭 커...배터리 3사는 수익성 '뚝'

☞서울에 5성급만 다섯개…'호텔 큰 손' KT...내년 구의역에 새 호텔 개장...강북본부 땅에 '앰배서더 풀만'...도심 전화국 부지 잇따라 개발...롯데·신세계 호텔 수 앞질러...안다즈·소피텔 국내 최초 들여와 호텔사업 매출 3년 새 6배로

☞삼양 훨훨, 농심·오뚜기 주춤…수출이 가른 '라면 빅3' 실적...삼양식품, 역대 최고 실적 행진...농심·오뚜기는 2분기 영업익 감소...해외 매출 비중 늘리려 안간힘

☞건설 한파에도 실적 선방…시멘트기업 신기술로 날았다...폐기물 대체연료 기술로 원가 줄이고...환경지원사업 수입까지 '일석이조'...우천·한파에도 타설가능 제품 공급...저탄소 시멘트 개발해 美 수출도...주요기업들 상반기 영업익 늘어

☞"AI 시대도 OLED" 외친 韓 패널사... 마이크로LED는 '적색불'...3년 연속 개최된 K디스플레이 전시회, 올해도 OLED...멀티 폴더블 OLED 앞세운 삼성, 차량용 주력한 LGD...韓기업, 중화권 주력하는 마이크로LED에는 소극적

《부동산》

☞8·8 공급대책 안 먹혔나…서울 아파트값 6년來 최대폭 상승...이번주 0.32%↑ 21주째 뜀박질...강남3구·성동구 가파른 상승...전세값도 지난주보다 오름폭 커..."단기간 공급 늘어나지 않아 실수요자, 가격 끌어올릴 것"

☞계약 종료 앞두고 집주인 바뀌면 전세금은 누구에게 받나?...새 집주인은 임대차 계약 승계…전세금 반환 책임·의무 있어...세입자, 계약승계 거부 및 기존 집주인에 전세금 반환요구 가능...세입자는 새 집주인에게 갱신요구권까지 요구할 수 있어

☞1억 받고하던 재건축, 이젠 분담금만 10억 … 헛도는 공급대책...주택공급 막는 재건축 규제...초과이익 환수제·기부채납 등...저층 아파트 겨냥한 각종 규제...중층 재건축 막아 공급 차질...부담금 재산정 곳곳서 파열음...공공기여 방식 놓고도 갈등...크게 오른 공사비 대책 시급

☞내년 입주할 새 아파트 9110세대…부산, 16년 만에 최저...부동산서베이, 신축 물량 조사...올해보다 39%↓…1만 세대 안돼...전셋값·매매가 상승 자극할 수도

☞아파트 광풍?… 한숨 더 커지는 지방...수도권, 이달 경기 전망 '긍정'...주택 매수 심리 회복 등 반영돼...전세시장도 지방 약세 영향 뚜렷

《사  회》

☞코로나19 걸려도 출근하는 간호사들… “아파도 방법이 없어요”...“바쁜 상황 속 휴무 눈치 보여”...격리 의무없어 대다수 정상출근...열·기침 참고 마스크 쓴 채 업무...“환자 보호 위해서라도 대책 필요”

☞MZ세대 이탈에 늙어가는 공직사회… 30대 공무원 현원 줄어...10년간 는 50세 이상 1.5만명...20대·30대 증가, 5900명 불과

☞대학병원은 간호사 채용 올스톱…2차 병원은 쏠림 현상...전공의 이탈 등 의정갈등 여파, 부산대 등 신규채용 안 하기로...2차 병원은 대규모 모집 공고...의대생 수업 복귀도 난항 예상...학부모 “의학교육 정상화” 시위

☞“의대교육 정상화하라” 폭염 속 거리 나온 학부모들...전공의 등 2000여명 궐기대회...정부 의대 증원 정책 철회 요구

☞전기차 화재설비 설치 조례 추진, 市 대책 마련에도…실효성 의문...朴시장 주재로 기관별 점검회의...전담팀 구성·충전시설 실외유도...강제 규정 없어…권고 수준 한계

《국  제》

☞우크라에 허 찔린 푸틴, 공들인 '승리 서사'에 금 가나...러 본토서 일주일 넘게 우크라 공세…'안보 수호자' 푸틴 이미지 타격...징집병 전쟁 동원 가능성에 불안 고조…"반전 여론 들끓을 수도"

☞해리스 48%vs 트럼프 47%, 경합주서 팽팽…쟁점은 경제...해리스, 7개 경합주서 5곳 우위...'트럼프 우위' 5월과 비교하면 반전...트럼프 정책 집중 등 쟁점은 '경제'

☞탈중국 新공급망 뜬다...‘게임 체인저’ 급부상한 베트남...정치 안정·지정학적 이점 등 매력...탄탄한 제조업 기반 6% 넘게 성장...특정국 편중 지양 '대나무 외교'로...美·中·러 정상 1년새 잇따라 방문...'포스트 차이나' 넘어 몸값 치솟아

☞가자 휴전협상 재개, 이란-이스라엘 확전 중대 분수령...'피의 보복' 예고한 이란 "협상 결과 보겠다" 주시…"휴전 합의만이 보복 자제"...이란의 예기치 못한 이스라엘 공습도 배제 못해...美 "협상 타결을 위한 노력을 저해하는 행위 안 돼"

☞中왕이, '내전' 미얀마 군사정권 수장 만나…"국경 안정 희망"...왕이 외교부장, 미얀마 군부 수장 흘라잉 최고사령관과 회담...왕이 "중국과 미얀마 관계 이간질에 반대"...흘라잉 "정치적 화해 위해 계속 지지해달라"





2024년 8월 16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윤석열 대통령이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자유민주 통일이 완전한 광복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윤 대통령은 3대 통일 추진 전략으로 자유 통일을 추진할 국내 역량 강화와 북한 주민들의 통일 열망 촉진, 국제사회와의 연대를 꼽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윤 대통령은 “북녘땅으로 우리가 누리는 자유가 확장돼야 한다”면서 자유를 핵심 가치로 하는 ‘8·15 통일 독트린’을 발표했다. 이승환 기자
◇김진태 “1919년 건국이면 독립운동 왜 했나"...이 발언에 퇴장한 광복회 이종찬 광복회장이 15일 서울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광복회 자체 광복절 기념식에 참석하며 야당 인사들과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이 회장,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강은구 기자
◇자체 기념식 개최…해방 후 처음
◇野 "윤 정권, 역사 쿠데타"
◇韓 "나라 갈라지는듯이…부적절"


2. 정부가 국민연금 수급 연령이 가까워진 장년층이 더 많은 보험료를 내고 청년층 부담을 줄이는 연금 개혁안을 이달 말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소득대체율은 지금처럼 40%를 유지하되 연령대별 보험료율을 차등 상향해 세대 간 형평성을 강화하는 게 핵심 내용입니다.
◇대체율 40%로 동결 가능성
◇대신 기초연금은 단계적 상향
◇청년세대 부담 커지는 만큼...보험료율 인상속도 차등 적용
◇기대수명·인구 변화 반영해
◇수급액 조절하는 제도 도입


3. 정부가 8·8 부동산 대책 등을 내놓았지만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이 5년11개월만에 최대 폭으로 올랐습니다. 8·8 대책의 정책과제 10개 가운데 8개가 법 개정 사항이고 기존 법 테두리에서 공급을 늘리려고 해도 규제에 갇혀 공급에 속도를 내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이번주 0.32%↑ 21주째 뜀박질
◇강남3구·성동구 가파른 상승
◇전셋값도 지난주보다 오름폭 커
◇"단기간에 공급 늘어나지 않아...실수요자, 가격 끌어올릴 것"


4. 가자전쟁 휴전 협상이 15일 재개됐습니다. 
이스라엘을 향해 ‘피의 복수’를 공언해온 이란이 휴전 협상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이번 논의가 중동 확전 여부를 가르는 분수령으로 떠올랐습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협상 불참을 선언하고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이 이어가고 있어 합의점을 찾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도 존재하는 상황입니다.
◇가자 전쟁 휴전협상 재개 '개문발차'…미 "장애물 극복 가능" 


5. "미국 못 기다려" 벌벌 떠는 전세계…유럽·中, '결단' 내렸다
◇"인플레 가니 침체 걱정"
◇유럽·중국, 美보다 앞서 피벗
◇글로벌 금리인하 물결
◇美, 물가상승률 2%대 안착
◇연내 금리 1.03%P 인하 전망
◇경기 식어가는 유럽·중국...하반기 한 차례 더 내릴듯
◇뉴질랜드·캐나다·스위스 등도...침체 우려에 선제적 인하


6. 지방소멸 위기에…'정년후 계속고용' 지자체가 나섰다
◇정부 논의 지지부진하자…'기간제 재고용' 속속 도입
◇대구시·대전 서구 '다자녀 혜택'
◇미성년 자녀 둔 정년퇴직자 등...자녀 많을수록 재고용 기간 연장
◇타 지자체·공공기관 확산 움직임


7. "전기차 화재? 우리는 없다"…획기적 '신기술' 공개한 현대차
◇현대차·기아, BMS 기술 승부수
◇배터리 두뇌 역할하는 시스템
◇단락·과충전 등 화재 원인 감지
◇글로벌 완성차 중 첫 서비스
◇AI 통합안전관리도 개발 중

 

 

 

 

 

 

2024년 8월 14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 더불어민주당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에 대해 "역사 쿠데타"로 규정하고 독립기념관장을 인사청문회 대상에 포함하는 법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도 윤석열 대통령에 "결자해지하라"며 비판에 동참했는데, 그간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던 국민의힘은 "도대체 무슨 근거로 극우 인사로 몰아가는 거냐"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 광복회를 비롯한 역사 관련 단체들이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임명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등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김 관장의 문제점을 임명 전 세 차례나 알렸지만 묵살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윤대통령은 이번 건국절 논란이, 먹고살기 힘든 국민에게 무슨 도움이 되겠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정승윤 부위원장이 최근 부패방지국장 직무 대리를 수행했던 고위 간부 사망에 대한 순직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거취를 정리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정 부위원장의 사의 표명은 고인의 사망과 관련해 야권은 물론 권익위에서도 책임 있는 행동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제기되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 광복절을 맞아 1,219명에 대한 특별사면과 복권이 단행된 가운데 논란이 됐던 김경수 전 지사도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공감하기 어렵다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습니다. 

● 일본 사도광산 인근 박물관에 조선인 노동자 관련 자료를 전시하면서도 '강제'라는 표현은 쓰지 않아 논란을 빚었습니다. 야당은 정부가 이같은 조치에 합의하고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에 동의한 건 '외교 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 그제(12일) 오전 11시 40분쯤 경기 파주시 탄현면에 있는 산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현장에서는 불에 탄 종이와 기폭 장치 등 북한 쓰레기 풍선의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소방과 산림 당국은 쓰레기 풍선의 기폭장치가 터지며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그리스 수도 아테네 인근에서 대형 산불이 사흘째 계속되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시작된 산불은 지금까지 총 100㎢를 태웠습니다. 그리스는 화재 진압을 위해 유럽연합에 긴급 지원을 요청했고,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에서 수백명의 소방 인력과 헬리콥터, 살수차 등을 지원했습니다. 

●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남부 74개 마을을 점령했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러시아가 '공정한 평화'에 동의하면 공격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러시아는 "격퇴 작전을 진행 중"이라며 전쟁을 중단할 뜻이 없음을 나타냈습니다. 

● 120만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호주의 10대 유튜버버가 일명 '무수면 세계 기록'을 경신하겠다며 12일 동안 잠을 자지 않으면서 이 과정을 생중계했는데요. 이를 시청한 일부 구독자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하는 등 물의를 일으키자 유튜브 측은 '가이드라인 위반'을 이유로 도전 11일째인 지난 12일 그의 라이브 방송을 정지시켰습니다. 

●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를 일으킨 티몬 위메프가 자구안을 내놨지만 채권자들과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채권자들은 소액 변제보다는 투자자 유치와 빠른 정상화를 주문했고, 티몬과 위메프는 투자자를 더 찾기로 했습니다. 

●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여자친구랑 헤어져서 싸게 팔아요' 이런 헐값 매물 보신 적 있으신가요. 일부는 정상 거래가 아닐 수 있으니까 주의하셔야 합니다. 애초에 싼 가격의 상품을 터무니없는 가격에 포털 스마트스토어에 물건을 등록해 놓고, 이 주소를 중고거래 글에 게시해서 이용자가 싸다는 착각을 하게 만드는 겁니다. 

● 누적 이용자 4천만 명이 넘는 카카오페이가 중국의 알리페이에 고객 신용정보를 넘긴 사실이 금융당국에 적발됐습니다. 카카오페이는 불법이 아니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 측은 불법 제공이 아니며, 철저히 암호화해 다른 목적 활용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 복날 음식이었던 보신탕이 3년 뒤 완전히 사라집니다. '개 식용 종식법'이 시행됐기 때문인데요. 처벌은 3년간 미뤘는데, 개 사육 농가 등은 유예만 됐을 뿐, 지원책이 지지부진하다며 반발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보상금 산정 단가 및 지원 규모 등은 재정 당국과 협의해 9월 중 기본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정부가 경기도 과천에 1만 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새로 짓기로 했습니다. 최근 발표된 공급 확대 방안의 후속 조치인데 2029년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과 인접해 있고 교통 여건도 양호해, 실수요자 수요를 일부 분담할 수 있을 걸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공인중개사들이 등록한 매매, 임차 계약서 등을 바탕으로 실시간 부동산 거래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통계 시스템이 구축됐다고 공인중개사협회가 밝혔습니다. 일반 소비자들도 매물, 지역에 따른 평균 부동산 가격과 추이를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내년 초까지 개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국내 연구진이 간편하게 주사기로 뇌에 전극을 넣어 뇌 질환을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기존의 경우 전극을 심기 위해선 환자 두개골을 절개해야 했는데, 이 같은 불편함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다음 달부터 서울시에서 필리핀 가사관리사 서비스가 시범 운영되는데요. 서비스 신청 가구 중 강남 거주자의 비율이 절반에 가까운 걸로 나타났습니다. 가사관리사에게 지급을 해야 하는 비용이 8시간 전일제 기준으로 월 238만 원으로 일반적인 가구의 소득에서 절반 이상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 젊은 층이 선호하는 'RTD' 즉, 컵 커피 같은 즉석음용 커피시장이 커지면서 광고모델 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배우 원빈이 16년 만에 커피 광고 모델에서 물러났습니다. 새 모델로는 배우 홍경과 이재인이 발탁돼 MZ세대 겨냥에 나섰습니다. 

● 영화 '행복의 나라'가 오늘 개봉합니다. 이 영화는 고 이선균 씨의 유작이자, 10.26사태라는 역사적 소재를 다뤘다는 점에서 일찌감치 주목을 받았는데요. 그 결과 나란히 개봉하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에이리언' 시리즈를 제치고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올라 있습니다. 

● 올림픽 동안 휴식기를 가진 MBC 여름 특집 '손석희의 질문들'이 다시 질문을 이어갑니다. 오는 17일 방송에는 배우 최민식이 세 번째 손님으로 등장해 '영화와 극장은 어떤 의미인가'란 질문에 답하는데요. 자영업의 위기와 저널리즘의 위기를 다룬 1, 2회의 연장선상으로 '영화와 극장의 위기'에 대해 함께 고민해 봅니다. 

●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 선수가 부상을 이유로 이번 달 열리는 국제 대회에 모두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안세영 선수는 이르면 이번 주에 자신의 입장을 정리해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한 주에 두 자릿수까지 떨어졌던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9백 명에 육박할 정도로 급격하게 늘어났습니다. 그런데 격리의무가 없어진 상황이라 직장인 대부분이 코로나19에 걸려도 출근하고, 학교들도 속속 개학하고 있어 확산세가 가속화 할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어제는 서울 낮 기온이 36.4도까지 치솟으며 5년 만에 8월 최고 더위가 나타났습니다. 밤 더위도 만만치 않은데요. 서울의 열대야가 하루 더 지속한다면 연속 일수 기준, 역대 2위 기록을 또 한번 경신할 것으로 보입니다. 말복인 오늘도 찜통더위 속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고, 제주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2024년 8월 14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1. 공인중개사협회, 실시간 거래 반영 '부동산통합지수' 선보인다

2. "올해도 통했다" 가족 축제로 우뚝 선 '둔내 고랭지토마토 축제'

3.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 경력채용 39명 합격…평균 36.9세

4. '엎친데 덮친격'…또 개인정보 유출 논란 휩싸인 카카오

5. 농협 창립 63주년…강호동 회장 "새로운 농협 만든다"

6. 일감 몰아주고 억대 뇌물 챙긴 국가철도공단 전 간부 구속기소

7. 이엔셀,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928대 1…증거금 2.8조원

8.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내년부터 택배기사 '주5일 근무' 확대

9. 국고채 금리, 美채권 강세에 일제 하락…3년물 2.918%

10. 한미글로벌, 상반기 영업이익 20% 증가…역대 최대

11. 강원 농식품 수출 3억2천100만달러 기록, 전년보다 27% 증가

12. "청소차 추락사망 책임 물어야"…경남 노동계, 양산시장 고발

13. 소수정예 올림픽 선수단, '파리의 기적' 쓰고 위풍당당 귀국

14. 4천650만원 이어 2천100만원 더 뜯으려던 피싱조직 수거책 검거

15. 서울보증보험, 코스피 상장예심 신청…IPO 철회 10개월만

16. 가계대출 급증에…우리·농협銀·케이뱅크, 주담대 금리 줄인상

17. 코스피, 경계감 유입에 2,620대 강보합 마감…코스닥은 하락

18. 재외동포 노동자도 안전교육…'비자' 무관하게 의무화

19. 울주배 미국 수출 환송행사 열려…올해 470t 수출 계획

20. 농협사료, 19일부터 사료가격 평균 4% 내린다

21. 해양레저 관광 규제혁신 추진…요트·선박 수출역량 키운다

22. 한화생명 상반기 순이익 6천673억원…작년보다 17.5% 감소

23. 원/달러 환율, 美 물가지표 관망세…1.6원 하락한 1,370.4원

24. 쏘카, 2분기 영업손실 67억원…적자 전환

25. 방학·휴가 끝난 8월말 코로나 절정 가능성…질병청 대책반 확대

26. 기부 공약 걸었던 LG전자 직원, 회사 도움으로 약속 지켰다

27. 주차하던 자동차 난간 뚫고 10m 아래로 추락…4명 중경상

28. 출근길 하늘에서 떨어진 100㎏ 쇳덩이…시민들 '철렁'

29. 아파트서 주차하던 50대 중태…기둥과 문짝 사이에 끼여

30. 지리산 천왕봉 바로 아래 '광복 염원' 392자 바위글씨 확인

31. '회식 후 실종' 20대, 골프장 물웅덩이서 숨진 채 발견

32. 정부, 국내시판 모든 전기차 제조사에 배터리 정보공개 권고키로

33. 尹대통령 "건국절 논란, 먹고살기 힘든 국민들에 무슨 도움 되나"

34. 안세영, 이번 달 국제대회 모두 불참하기로…협회에 의사 전달

35. '초등 의대반' 전국 확산…"초5 때 고2 과정 배우기도"

36. 2자녀가정 차살때 세금 덜낸다…인구감소지역 주택취득세도 감면

37. 국토부, 새만금 SOC 검토 결과 '적정'…공항 건설 탄력

37. "국토부, 전세보증 위험관리 소홀…대규모 전세사기에 악용돼"

39. 7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 5.8%p↑…8월 입주전망지수도 상승

40. 대구시, 소비자 피해 예보 발령…"헬스장 파산으로 피해 증가"





2024년 8월 14일 수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말로만 속도전… 규제에 발묶인 ‘K-반도체’...차세대 생산라인 건설 현장이 각종 규제와 토지보상 문제에 발목...용인클러스터, 6년째 지지부진...특별법 지연에 초격차 실기 우려


☞“이러다 고기에 상추 싸먹을 판”…상추·깻잎·고추·배춧값 급등...전월보다 20% 이상 껑충...집중호우 이어 폭염 영향


☞‘국내는 좁다’ 건기식, 해외로 눈돌리다...업체수 4.4% 늘때 매출 1.9% ‘뚝’...국내 한정된 수요에 시장경쟁 극심...업계, 국외서 성장동력 찾기 분주


☞“한국제품 좋아서 샀어요, 가성비는 별로”...중국 여성·2030, 뭘 사나 봤더니...작년보다 선호도 15%p 늘어...2030 청년과 여성 비율 높아...품질·실용성·안정성 ‘만족’...가성비·제품 포장은 ‘불만’


☞'中 파라시스' 벤츠 5582대 국내 운행 중…내일부터 무상점검...벤츠 국내 전기차 판매 2022년 이후 누적 1만7223대…파라시스 탑재 비율 32%...벤츠 모델별 배터리 제조사 공개…'특별점검' 국토부 권고도 수용


《금  융》


☞“여기서도 못빌리면 사채써야하는데”…은행 대출 막히자 ‘급전창구’ 불티...카드론 잔액 40조 돌파…역대 최대치 경신...가계대출 억제 풍선효과…카드사 건전성 우려


☞"코스피, 연말까지 박스권…눈높이 낮춰야"...노동길 신한證 주식전략파트장 3분기 전망...올해 코스피 예상 밴드 2500~2750포인트..."반도체·2차전지 등 美 전략자산 장기투자"


☞"효자였는데 어떻게 이럴 수가"…300억 산 개미 '피눈물'...수익률 효자에서 골칫덩이 된 AI ETF...이달 증시 급락에 희비 교차...AI반도체 ETF 줄줄이 하락...상반기 상승률 대부분 반납...헬스케어·채권·귀금속은 선방..."금융·조선으로 리스크 분산을"


☞美 7월 물가지수 소폭 상승 전망…"연준 대응 변화 없을 듯"...美 7월 PPI·CPI 전월대비 0.2% 상승 전망...마켓워치 "인플레 경고 울릴 만큼 수준 아냐"


☞6월 시중에 풀린 돈 4038조… 통화량 13개월째 증가...한은, ‘2024년 4월 통화 및 유동성’ 발표...M2 평잔 4038조원… 정기예적금 늘어...“금리인하 기대에 단기적금 수요 증가”


《기  업》


☞SK하이닉스, 반도체 식각 공정에 'AI 솔루션' 도입...자회사 가우스랩스 '파놉테스 VM' 2.0 개발...기존 대비 예측 정확도와 사용성 크게 개선


☞車반도체 시장, 잠시 주춤해도 간다…삼성·SK 전략은...AI 서버 메모리 수요에 묻혔지만 미래 먹거리 꼽혀...글로벌 완성차 전기차·자율주행차 전환시 수요 ↑..."차량용 반도체 성장속도 빨라…기술개발 필요"


☞“2000억원 투자해서 살릴 기업 아니다” … 큐텐 자구책에도 투자자 반응은 미온적...티메프, 2000억원 투자유치 나섰지만...두 기업 자본잠식 마이너스 1조원대...IB 업계 “투자유치 현실적으로 어려워”


☞‘전기차 포비아’에 통신사 미래 먹거리 충전 사업도 ‘먹구름’...KT, 현대차·한국전력 협력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LG유플러스, 카카오와 협력해 전기차 충전 합작법인 세워...SK텔레콤은 전기차 충전 사업서 손떼


☞삼성·LG디스플레이 “‘OLED 세계 1위’ 韓, AI 덕분에 성장 모멘텀 얻어”...디스플레이 비즈니스 포럼 2024...“침체됐던 디스플레이 시장서 OLED, AI 핵심 기술로 부상”...“AI 기기용 저전력 OLED 기술 개발 몰두”


《부 동 산》


☞‘아파트 투기’ 집중 단속…“강남에서 수도권으로 확대”...국토부, 금융위, 국세청, 지자체 등...13일부터 합동으로 현장점검반 가동...가격 담합, 보상투기, 집값 띄우기 등 조사...그린벨트 해제 예정지도 기획단속 포함


☞“과천에 1만가구 공급 앞당긴다”…2028년 주택 착공...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승인...6500가구는 공공분양·임대로 공급…주거안정 기여...올해 주택 설계 착수, 2029년 분양 목표


☞신축 선호 현상에…서울 아파트 입주전망지수 100 돌파...서울 8월 입주전망지수 108.1..."신축 아파트 수요 기대 반영"


☞내년 새 아파트 입주 30% 감소…부산도 40% 줄어들 전망...2025년 24만8713가구 입주 예정...2013년 이후 12년 만에 최소 물량...부산 9110가구 입주 39.8% 감소


☞서울 고가 아파트 훨훨 나는데…지방은 저가만 팔린다...지방 아파트, 평균과 중윗값 차이 줄어...저가만 거래되며 가격 평준화 진행


《사  회》


☞"큰돈 번다" 광고에... '마약 밀수' 가담 전, 충성맹세·가족 신상까지...경찰, 해외 조직과 연계 국내에 필로폰 등 밀수·유통 86명 검거


☞2자녀가정 차살때 세금 덜낸다…인구감소지역 주택취득세도 감면...행안부 '2024년 지방세입 관계법률 개정안' 발표…총 2천700억원 규모 감면 조치...자동차 연세액 납부 공제율 5% 유지…하이브리드 차량 취득세 감면은 폐지


☞서울서 전기차 가장 많은 강남…공영주차장 화재 대책도 빠르네...초교 밑 공영주차장 전기차 화재는 불안 요소...강남구, 6월부터 ‘충전시설 화재 예방 구축 사업’ 추진...서초구, 이달 ‘전기차 화재대응 시스템’ 구축


☞국립 의대 6곳, 1학기 성적처리 연기…학년제 전환...강경숙 의원실, 국립대 10곳 전수조사 결과...부산대·전남대·강원대 등 의대 학년제 적용...교육부 지침 따라 성적처리 내년 초로 연기...강경숙 “학칙·규정 벗어난 편법 운영” 비판


☞'비급여 과잉진료'에 메스 댄다…의사들 "환자 선택권 존중해야"...정부, 비중증 질환에 대한 무분별한 비급여 진료 제한 방침...의사들 "비급여 진료 필요 여부 가장 잘 아는 건 우리…수가부터 올려야"


《국  제》


☞트럼프, 머스크와 대담 "최대 위협은 지구온난화 아닌 핵온난화"...김정은 언급하며 "나 덕분에 위험하지 않았다"...푸틴 시진핑 김정은 가리켜 "터프하고 똑똑하며 최고의 자리에 선 사람"


☞美 대선 급부상하는 해리스…韓 반도체 기업 영향은...해리스, 美경합지 '블루월'서 여론조사 우위...IRA·반도체법 등 바이든 정책 이을 가능성↑...'미국 중심주의' 기조는 비슷…"차이 없을 수도"


☞‘이란 보복’ 어떻게···4월보다 거센 공세? 신중한 수위 조절?...이스라엘 최고 경계 태세…미국도 중동 전력 증강...‘피의 보복’ 예고 뒤 열흘 넘게 시간 끈 이란…계산된 심리전? 대응 고심?


☞해리스, 상승세 탔지만...언론대응·물가·중동사태 등 ‘5대 복병’ 넘어야...①출마 후 인터뷰·기자회견 전무해...②물가상승 등 경제 정책 내놓아야...③불법이민 문제 마땅한 성과 없어...④중동전쟁 관련 민주당 내분 수습...⑤트럼프 ‘막말 공격’도 견뎌내야


☞‘워라밸’은 남의 일...과로사에도 여전한 월가의 살인적 업무 강도...2013년·2024년 과로사에도 변하지 않는 고강도 밤샘근무...근무시간 기록, 주말 보호 정책에도 자진해서 근무 시간 숨기는 직원들

 

 

 

 

 

 

 

 

2024년 8월 13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2024년 8월 13일 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심상치 않은 내수부진…2분기 소매판매 14년여 만에 최대 하락...통계청, 2024년 2분기 지역경제동향...소매판매 2.9%↓9개 분기 연속 감소...서비스업 생산 3년여만에 최저 상승...광공업 4.8%·수출 9.9%…온도차 커져

☞이번 주 전력 수급 '고비'..."오늘 예비 전력 안정적"...냉방 수요 증가에…오늘 최대 전력수요 92.3GW 전망...지난 5일, 역대 여름철 최고 전력 수요 경신...7일, 태양광 등 시장 외 수요 합쳐 100GW 넘기도...12일 수요 '여름철 최고 기록' 5일보다 높아...평일 오후 5시∼6시 사이 최대 전력수요 발생 예상

☞“손해여도 일찍”...국민연금 신규 조기 수급자 사상 최대...연금 수급 개시 연령이 1년 늦춰진 영향으로 풀이...1년 일찍 받을 때마다 연 6%씩 연금액 깎여

☞건설경기 침체에…건설업 고용보험 가입자 역대 최대폭 감소...건설업 가입자 12개월 연속 감소세…구직급여 신청·수급자도 늘어...20·40대 가입자도 최대폭 감소 지속…전체 가입자 증가세 둔화

☞'맥반석 달걀+식혜' 거들떠도 안 본다…MZ '고급 스파' 오픈런..."외국인 관광객만 잔뜩"…찜질방 폐업 속출...20년 새 찜질방·목욕탕 절반 사라져...코로나·공공요금 인상 여파...온가족 목욕 대신 집에서 '샤워' 문화...MZ세대는 '고급 스파' 선호

《금 융》

☞코스피, 장중 오름폭 줄여 2,610대서 횡보…코스닥 상승...외인·기관 '사자' 지속…반도체·이차전지주 강세...코스닥 '에코프로 형제' 반락

☞가계대출 또 불어났다…집값 상승→주담대 자극에 넉달째 증가...7월 은행 주담대 5.6조 증가…최근 넉달간 전 금융권 가계대출 18.9조 증가

☞코스피 ‘폭락’ 후 회복 더딘 이유는...나흘 하락폭의 43.7%만 겨우 회복...높은 외인비중속 외국자금 ‘썰물’탓...S&P500 60.6%·닛케이 54.3%등...美·日·대만·유럽보다 반등속도 느려

☞美 침체 경계심 커진 시장…인플레 지표·유통 실적에 출렁인다...CPI 상승률, 전년 대비 3%...전월 대비 0.2% 전망...최근 미국 기업 실적에서 고객소비 둔화 징후 포착...13일 홈디포, 15일 월마트...실적공개 최대 관심사로

☞“엔캐리 90% 청산, 큰 거품은 터졌다”...매도압력 급감, 엔화 안정되나...헤지펀드 등 투기세력 베팅한...엔매도 초과폭 85% 급감...“엔화값 145~150엔서 안정”

《기 업》

☞韓→대만 메모리 수출 급증…SK하닉·TSMC 'HBM' 협력 더 밀착...대만 메모리 수출 규모, 225% 급증...SK하닉, TSMC HBM 납품 규모 큰 것으로...엔비디아 슈퍼칩에 TSMC와 협력 강화 전망

☞K-배터리 열폭주 메커니즘 규명 ‘전기차 포비아’ 넘는다...삼성SDI, 서울대·포스텍 등 공동연구팀...과충전방지 등 안전장치 마련 방안찾아...LG엔솔, 46시리즈에 ‘디렉셔널 벤팅’ 적용...SK온 ‘Z폴딩’ 독자확보 셀스트레스 최소화

☞‘전기차 공포’에 현대차·기아 배터리 제조사 전면 공개…‘배터리 실명제’ 확산...현대차 홈페이지에 13개 차종 정보 공개...기아·BMW도 배터리 제조사 공개 준비중...유럽·미국 등 이미 실명제 움직임·고객 요구 거세

☞셀트리온, ‘글로벌 매출 1위’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美 임상 3상 계획 승인...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CT-P51’ 임상3상 돌입...표적항암제에서 면역항암제로 포트폴리오 확대

☞7년 만에 신용등급 오른 SK하이닉스…HBM 기술 리더십으로 신용도 ‘반전’...S&P, ‘BBB(안정적)’로 상향 조정...다른 글로벌 신용평가사들도 신용도 올릴 가능성 높아

《부 동 산》

☞뜨거운 서울아파트… 7월 거래 1만건 돌파 주목...이달이 매매신고 기한인데 벌써 거래량 6912건으로 집계...서대문·동작·노원·영등포 등...10개 구에선 6월 건수 넘어서

☞“똘똘한 한 채가 오를 때도 화끈하지”…경기·인천도 30억 초과 아파트 거래 쑥...상반기 서울 50억원 이상 매매 142채...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배 늘어

☞서울 부동산 위법 거래, 1년간 1017건 ‘들통’...서울시, 적발 후 과태료 40억원 부과...지연신고 819건으로 1위… 미신고 2위, 가격 거짓 신고 3위...편법 증여 등 3019건도 국세청 통보 완료

☞'HUG 든든전세주택' 24가구 모집에 2144명 몰려…평균 경쟁률 89대 1...매월 말 모집…공급물량 차례로 확대

☞집값 뛰자…상반기 주택 수주 '34조' 깜짝 반등...1분기 수주 10년來 최저였지만...2분기 22조로 2배 가까이 급증...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이 견인...하반기 압구정·한남동 대어 대기...PF 여파에 신규주택 수주는 저조

《사 회》

☞역사상 최고 더위 다가선 지구…불볕더위 언제까지 이어질까...EU 기후감시기구, '역사상 가장 더운 해' 전망..."온실가스 배출량 안 줄이면 계속 온도 상승"...무더위 피해 '빈자' 우선…재생에너지 늘려야

☞"안전기준 강화냐 공사비 인상이냐"…전기차 리스크에 건설업계 '촉각'...전기차 퇴출 등 주장 봇물…안전기준 강화 목소리도..."공사비 인상은 수반…건설업계에만 부담 지워선 안돼"

☞의대교수들 "의대증원 결정과정, 청문회 통해 밝혀져야"...전국 34개 의대교수들 12일 입장문..."정부 사태 해결책 전혀 제시 못해"..."16일 청문회서 증원문제 밝혀지길"

☞건물 점검? 왠지 수상해.. 필로폰 6천명 분량 수거책 덜미...필로폰 나르던 수거책 시민 신고로 덜미..."건물 점검" 둘러댔으나 필로폰 200g 들통...경찰, 구속영장 신청 계획

☞코로나19 계속 유행에 "치료제 추가 구매 착수…이달 내 공급"...질병청 "위험성 줄어 위기단계 조정 안 해"…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 유지..."유행 변이 'KP.3', 치명률 높아졌다는 사실 확인 안 돼"

《국 제》

☞러, 우크라軍 격퇴 실패 속… 불타는 자포리자 원전...우크라, 러 본토 기습 6일째...내륙 30㎞까지 진격 파상공세...천연가스 송유관 경유지 확보...‘러 점령’원전 냉각탑 1개 손상..책임 공방… 폭발 가능성 없어

☞일본, 지진·태풍·화산폭발 3대 재난 가능성?...태풍 ‘마리아’ 상륙, 이와테현 등 물폭탄...주말 새 미야자키현 비롯 잇따라 지진 일본 강타...100년 주기 난카이 대지진 가능성에 우려감 증폭...日 정부, 30년내 8.0 이상 대지진 확률 70~80%...규슈, 활화산 기리시마산 화산 분출 가능성도

☞중동 다시 폭풍전야…이란 대규모 공격설·가자 휴전협상 먹구름...이스라엘 정보당국, '이란, 며칠내 공격 가능성' 판단...헤즈볼라-이란 단계적 공격 시나리오 거론…하마스는 새 휴전 협상 참여 거부

☞해리스, 핵심 경합주 3곳서 트럼프에게 앞서… 4%포인트 우위...뉴욕타임스·시애나대 여론조사...前·前前 대선 결과 좌우한 ‘러스트 벨트’...민주당 후보 교체 후 지지층 결집… 호감도도 상승...해리스는 애리조나, 트럼프는 몬태나서 유세

☞中수요 약세에 글로벌 기업 근심…화장품부터 자동차까지 매출 급감...로레알·폭스바겐 등 中 매출 부진에 고심..."외식, 의류, 화장품 지출 줄이는 경향 뚜렷"...中 브랜드 급성장 속 시장 점유율도 급감..."달라진 中 소비 트렌드 못 따라간 것도 원인"





2024년 8월 13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질병청, 코로나19 대책반 확대·운영…"유행관리 총력 대응"

2. 우크라 급습에 당황한 러 주민들 필사의 탈출 "속옷 차림 도망“

3. [올림픽] '24위의 예고된 반란' 김유진 "'깜짝' 금메달 아니예요“

4. 태풍 日혼슈 북부 관통해 동해로…항공편, 신칸센 중단

5. [날씨] 낮 최고 36도 '찜통더위' 이어져…구름 많고 곳곳 소나기

6. '36주 낙태' 영상 실제였다…유튜버·병원장 살인 혐의 입건

7. 배드민턴연맹, '안세영 지적' 신인연봉·계약금 상한제 손본다

8. '목돈 없이 여행' 후불제여행사 대표 사기 의혹…고소만 300여건

9. JMS 정명석 "선교 생활하면서 스스로 재림예수라 한 적 없다“

10. BMW, 수입차업체 최초로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자발적 공개

11. '티메프' 자구안 법원 제출…"투자유치로 빚 갚아 3년내 재매각“

12. 환등기 불빛에 놀란 사람들·안중근의 형제…113년 전 한국 모습

13. "기동대 있었다면 이태원참사 피해 최소화" 경찰들 진술

14. '보복 예고' 헤즈볼라, 이스라엘 북부로 로켓 수십발

15. 호남고속도로 다중추돌사고로 13명 중경상…"졸음운전 추정“

16. 경기 안성 한우농장서 럼피스킨 발생…올해 첫 사례

17. 합참의장 "북, UFS 연습 빌미 도발 감행 가능성“

18. 의협회장, 與 원내대표 만나 "간호법, 의료인 업무구분에 문제“

19. 해인사 방장 불신임 의결에 해인총림 방장실 "불법적 패악" 입장

20. 중동혼란 틈타 부활 꾀하는 IS…미, 시리아서 은밀한 격퇴 작전

21. 오는 14일 '택배 쉬는 날'…택배사들, 이틀간 배송 안 한다

22. 8호선 별내선 첫 출근길…"서울 직장까지 30분 줄었어요“

23. 동대구역앞 5m짜리 '박정희광장' 표지판 세운다…시민단체 반발

24. '올림픽 허니문' 끝…다시 '현실' 맞닥뜨린 마크롱

25. 출생 두달 된 딸 유기한 엄마, DNA 대조로 14년 만에 붙잡혀

26. 한-키르기스스탄 경제공동위…핵심광물 공급망 구축 협력

27. 국민연금 신규 조기 수급자 작년 11만2천명으로 사상 최대…왜?

28. 태안 안면읍 글램핑장 불 1시간 만에 꺼져…인명피해 없어

29. 지하철역 냉장고에 든 음료 마신 직원들 구토…국과수 감정

30. 괴산 사담계곡서 20대 물에 빠져 심정지

31. 자전거 타고 가다 열실신…대전·세종·충남 온열질환 12건

32. "에어컨은 그림의 떡"…괭이부리마을 쪽방촌의 여름나기

33. 차량 밖으로 상체 내민 난폭운전 10대에 범칙금 처분

34. 기아, 전기차 7종 배터리 제조사 공개…현대차 이어 두 번째

35. 고수온 경보 태안 천수만 양식장서 우럭 55만마리 폐사

36. 올해 상반기 재외국민 119 상담 2천488건…전년보다 13.3%↑

37. 용인시, 공공기여 논란 신갈1지구 아이스링크 '비싼 이용료' 차단

38. 음주운전 면허취소 목포해경 직원, 무면허 운전 적발

39. "인천 청라서 20대 직장인 실종"…경찰 나흘째 수색

40. 급발진 소송의 '기울어진 운동장'…도현이법으로 바뀔까

41. 신한은행 주담대금리 최대 0.5%p 더 올린다…한달새 다섯 번째

42. 전기차 화재로 쑥대밭 된 인천 아파트…복구 비용은 누가

43. 주차하던 자동차 난간 뚫고 10m 아래로 추락…4명 중경상

44. "곰과 마주쳐 피하다가" 구례 지리산서 60대 부상

45. 호남고속도로서 차량 9대 충돌…소방 "중상 3·경상 10명“

46. 전주 도로서 차량 뒤집혀…핸들 잡은 고교생은 운전자 바꿔치기

47. 거제 조선업체 통근버스 2대 출근길 추돌…노동자 50여명 경상

48. 우간다 '쓰레기산의 비극'…붕괴 사고 사망자 21명으로 늘어






2024년 8월 13일 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통계청에 따르면 2분기 전국 소매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했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국면이었던 2009년 1분기 이후 최대 낙폭이자 최근 9개 분기 연속 감소세입니다. 값싼 물건을 찾는 불황형 소비가 증가하는 등 내수 침체 속도가 가팔라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2. 윤석열 정부가 신임 국방부 장관에 김용현 경호처장을, 신임 국가안보실장에 신원식 국방부 장관을 지명했습니다. 안보실장은 대통령을 보좌해 외교 안보를 총괄하는 자리로, 군 출신이 맡은 것은 박근혜 정부 당시 김관진 안보실장 이후 10년 만입니다.

3.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일대에 조성될 ‘제3판교테크노밸리’에 첨단 선도기업 단지가 조성될 전망입니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자족 시설 용지 중 일부를 반도체·로봇·모빌리티 분야 선도기업을 선정해 분양할 예정입니다. 임대 공간에는 스타트업과 대학을 유치해 ‘직주락학’ 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4. 자율 구조조정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티몬과 위메프가 외부 투자 유치와 채무 변제 방안이 담긴 자구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했습니다. 티몬과 위메프는 내년 말을 정상화 목표 시점으로 정하고 자금 2000억원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5. 17일간 열전을 펼친 2024 파리 올림픽이 막을 내렸습니다. 폐막식에는 할리우드 유명 배우 톰 크루즈가 등장해 공중 스턴트 연기를 선보이며 4년 뒤에 열릴 미국 로스앤젤레스 개최를 기약했습니다.


 

 

 

 

 

 

 

 

 

2024년 8월 12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 후보가 전당대회 대전·세종지역 권리당원 투표에서 90%대 득표율로 연임을 더욱 굳혔습니다. 이 후보는 대전과 세종에서 각각 90.81%, 90.21%의 득표율로, 누적 89.21%를 기록했습니다. 김두관 후보는 각각 7~8%대 득표율로 누적 9.34%에 그쳤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로 심우정 법무부 차관을 지명했습니다. 심우정 법무부 차관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건희 여사와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관련 수사와 갈수록 악화되는 야당과의 관계 등 검찰 조직 안팎으로 풀어야 할 숙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복권을 둘러싸고 정치권 내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한동훈 대표가 반대 입장을 밝히며 당정 간 이견이 표출됐는데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복권을 요청했는지를 두고도 민주당과 대통령실간 진실공방이 불거졌습니다. 

● 25개 독립운동가 선양 단체로 구성된 항일독립 선열선양 단체연합이 정부가 주최하는 광복절 기념식에 불참하고, 별도의 기념행사를 열기로 했습니다. 독립운동가 선양단체들은 뉴라이트 성향 논란에 휩싸인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 최근 북한 주민이 귀순하면서 인천 강화군의 한 섬까지 어떻게 도착할 수 있었는지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심심치 않게 귀순 길이 돼온 한강하구 남북 중립수역을 맨몸으로 통과한 경위를 관계 당국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 일본 정부는 한국이 독도 주변에서 해양조사를 할 때마다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정부는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라며 "영토 주권에 대한 일본 측의 어떠한 주장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박해왔습니다. 

● 우크라이나군에게 본토를 급습당한 러시아가 반격에 나서면서 교전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밤사이 수도 키이우 등 주요 도시를 향한 보복 공습에 나섰는데,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북한 미사일을 사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실적 악화로 위기에 빠진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이 다음 달 예정된 연례행사를 전격 연기했습니다. 신용등급은 강등됐고, 주가는 폭락하면서 반도체 대표 기업이었던 인텔이 50년 만에 최악의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 일본이 이례적인 폭염으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쌀 부족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폭염으로 쌀 생산에 타격을 입으면서, 올해 재고량 감소로 이어졌는데, 올해도 기록적인 무더위로 비슷한 현상이 이어질 수 있다는 겁니다. 

● 미국 대선 민주당 후보로 나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오는 11월 대선의 승패를 결정지을 경합주에서 트럼프를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번 대선을 트럼프의 재집권을 막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싸움으로 규정했습니다. 

● 이번주 시장이 주목하는 최대 변수는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입니다. 수치가 다소 오르더라도 금리인하는 다음 달에 시작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의 설문 조사결과 월가 경제전문가 5명 중 4명 꼴로 미 연준이 9월 FOMC 정례회의에서 0.25% p 소폭 금리를 내릴 것으로 봤습니다.  

● 우리은행이 2020년 4월 3일부터 올해 1월 16일까지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전 회장 친인척 관련 법인이나 개인사업자에 616억원 상당을 대출해준 것으로 금융감독원 검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 전기차 화재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하는 가운데 정부가 오늘 관계부처 등과 전기차 안전 점검 회의를 엽니다. 현대차는 선제적으로 자사 전기차들의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했습니다. 

● 서울 여의도 근린공원 일대 상공을 비행하는 기구, '서울달'이 어제 개장식을 열고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였습니다. '서울달'은 헬륨가스 부력을 이용해 130m 상공까지 열기구처럼 수직 비행하며 한강과 서울 스카이라인을 조망할 수 있는 기구입니다. 

● 파리 올림픽 마지막 날 역도 박혜정이 한국신기록을 달성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3개 등을 따내며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 최고성적을 거뒀습니다. 

● 제33회 파리 하계올림픽 폐회식이 열렸습니다. 올림픽기는 다음 개최지인 미국 LA 시장에게 전달됐습니다. 개최지 국기 게양 및 국가 연주가 이어지고, 미국의 가수 HER이 미국 국가를 부르며 다음 개최지 2028 LA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이 논란이 되고 있는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의 '작심발언'에 대해 대화로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고 제도 개선 필요시 손을 보고, 오해가 있다면 진솔한 대화로 정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우리가 매일 보는 천체지만 태양에 대해서는 아는 게 그리 많지 않습니다. 한국천문연구원과 미국 나사가 태양의 비밀을 풀기 위한 천체 망원경 개발을 마치고, 오는 10월 우주정거장으로 발사할 계획입니다. 

● 예술 인재의 산실로 불리는 서울예술고등학교가 개교 71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자체 음악 콩쿠르를 열었습니다. 조성진, 임윤찬 등 세계적 피아니스트를 배출한 서울예술학원의 이대봉 이사장은 세계적 수준의 국제 콩쿠르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 최근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며 재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입원한 환자 3명 중 2명은 65세 이상 고령자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오는 10월부터는 최근 유행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적인 백신 접종도 개시합니다. 

● 폭염과 열대야가 끝날 기미 없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 한 주도 찜통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은 열대야 연속 일수 '역대 3위'를 기록했습니다. 예보대로라면, 주 후반까지 열대야가 더 이어져, 올해가 역대 가장 긴 열대야로 기록될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당분간 소나기를 제외한 뚜렷한 비 예보는 없는 상태입니다.





2024년 8월 12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플라스틱 생수병 얼리지 마세요 → 플라스틱 용기를 얼렸다 녹일 경우 미세플라스틱 용출량 늘어나. 아무 처리도 하지 않은 경우, 용출 입자 수는 3~66개 정도인데 동결·해동을 반복할 경우 70~220개, 60도로 가열했을 때 70~130개, 염소 소독을 했을 때 60~160개... 중국 저장대, 미국 버지니아공대 등 공동 연구..(경향)

2. 90% 넘게 충전한 전기차, 지하주차장 못들어 간다 → 서울시 다음달 말일까지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는 90% 이하로 충전을 제한한 전기차만 들어갈 수 있도록 권고키로. 공영주차장 등 공공시설에서는 당장 다음달부터 충전율을 80%로 제한하기로.(중앙선데이)

3. 올림픽 끝난지 12년 지나고 받은 동메달 → 2012 런던 올림픽 역도 남자 105㎏ 이상급에서 4위를 했던 전상균 선수(조폐공사 차장), 당시 3위를 했던 러시아의 루슬란 알베고프의 도핑 위반이 뒤늦게 밝혀지면 동메달 수상자가 된 것.(경향)

4. ‘전국민 25만원 지급’은 소비진작 효과는 20%고 그마저도 이미 회복된 곳에 집중될 확률이 높다. 13조라는 국가부채만 남는다 → (25만원 반대로) 제 정치 인생이 짧아질지 모르지만 다음 선거가 아닌, 다음 세대를 생각하는 정치가의 길을 가겠다. 박수민의원 필리버스터 토론 중. 15시간 50분 발언으로 필리버스터 신기록도 경신했다.(중앙선데이)

5. 시청률 1%... 올림픽 사라질 판 → 국내 뿐아니라 해외에서도 올림픽에 대한 관심도 크게 추락. 구글 세계 검색량 24로, 역대 최저. 2008년 100, 2012년 62, 2016년 73, 2021년 39로 계속 추락. 유튜브, OTT 등 다른 미디어 강세로 볼게 많아졌다는게 가장 큰 이유.(헤럴드경제)

6.서울대 ‘마르크스 경제학’ 문닫는다 → 1980∼90년대 1000여명이 넘을 정도로 인기 강좌였지만 2000년대 들어 학생들의 관심에서 멀어지며 강좌 운영까지 중단하게 된 것.(세계)

7. 의대증원 분쟁 여파... 간호사 취업난 → 전공의 집단 이탈 후 대형 병원들이 경영난에 직면하면서 간호사 채용 크게 줄여. 지난해 전국 대형 병원 120여곳에 합격해 올해 발령 예정이던 간호사 1만 2000여명 중 근무를 시작한 간호사는 2000여명에 불과.(세계)

8. 뇌졸중, 더 이상 노인병 아니다 → 우리나라 전체 뇌졸중 환자의 약 15%는 55세 미만. 스포츠 홯동 등에서 목·머리가 급격하게 움직여지는 활동을 주의해야 한다. 목을 과도하게 비틀거나 당기는 동작도 마찬가지다. 목을 지나는 경동맥 벽이 충격으로 찢어지면(박리) 혈전이 떨어져 올라가 뇌혈관이 막힌다.(중앙선데이)

9. 일본 덮치는 지진 공포 → 100년 주기 발생설 ‘난카이 대지진’ 임박설... 8일 규슈 앞바다에 지진을 계기로 일본 기상청, ‘대지진 발생 확률이 높아졌다’ 발표. 마트 등에선 방재용품 매진, 시민들 여행 미루고 행사를 취소하는 지자체도 늘고 있다도.(중앙)

10. 1983년 만들진 노래 ‘독도는 우리 땅’ → 40여년이 지나면서 실제 독도 사정과 달라진 것 많아. 행정구역이 ‘울릉군 남면 도동’에서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로, 평균기온은 12도에서 13도로 높아지고, 강수량은 1300㎜에서 1800㎜로 늘었다. 독도의 면적이 17만평방미터(㎡)가 아니라 19만평방미터라는 사실도 확인됐다. 10여년 전 바뀐 노랫말에 일부는 반영. ‘뱃길 따라 이백 리’가 ‘뱃길 따라 87K’로, ‘세종실록지리지 오십 페이지 셋째 줄’이 ‘세종실록지리지 강원도 울지현’으로, ‘연어알 물새알 해녀대합실’이 ‘주민등록 최종덕 이장 김성도’로 바뀌고 ‘대마도는 몰라도’가 ‘대마도는 조선땅’으로 바뀌었다.(경향, 우리말 산책)






2024년 8월 12일 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韓 수출서 '반도체+자동차' 비중 30% 넘어…역대 최고...2분기 수출서 반도체 비중 20.3%…자동차 비중 11.4%...AI붐·친환경차 전환에 '수출 질주'…"경쟁력 강화 지원 계속해야"...무역협회 통계시스템 '수출 비중' 산출 오류…"혼란 드려 죄송"

☞이젠 못 듣는 "퇴근하고 치맥?"…얇아진 지갑, 회식이 사라졌다...외식업 고물가 장기화에 '주점 부진 심화'

☞"그동안 손도 못 댔는데"…마트 간 주부들 돌변한 이유..."샐러드에 오이 대신 복숭아·포도 넣어요"...폭염 속 채솟값 치솟아…애호박·오이 값 '쑥'...포도·복숭아 등 여름 과일 값은 안정

☞“여보, 눈치보이고 무서워 차 팔아야겠어” 잇단 화재 너도 나도 전기차 내놨다...1∼7일 케이카 매물 등록 전기차, 전주보다 184%↑…벤츠 EQ시리즈 증가...'중국산 배터리' 탑재 중고 전기차 중심 가격 하락…캐즘 심화 우려

☞'인천 전기차 화재' 자차신청 600대 달해…보험금 선지급 후 구상권 청구...그을음 피해 등도 포함…보험사 "국과수 검증결과 기다려봐야"


《금 융》

☞5대銀 가계대출, 부동산·주식 투자 열기에 이달에만 2.5조 증가...주담대 1조 6404억·신용대출 8288억 늘어...부동산 시장 반등, 주식시장 폭락에 투자수요 증가...은행권 금리 인상에도 주담대 다섯 달 연속 증가세 보일 듯

☞금감원, 이번주 '연체율 급등' 캐피탈사 6곳 현장점검...다음주까지 각 사별로 3일씩 현장점검 실시...자율적인 건전성 개선 계획 제출받을 예정

☞"비트코인, 지난주 한때 5만달러 하회…변동성 확대 주의해야"...美 주요 경제지표 발표 앞두고 관망세...대선 관련 불확실성↑…해리스 당선, 코인시장에 부정적?

☞고금리發 부진에 성장률 하향 조정... 금리인하 압박 나선 정부...KDI 성장률 전망 2.6%→2.5%...글로벌 IB 8곳 평균도 0.2%p 하향...부동산·금융시장 불안에 선제적 인하 신중

☞개미의 반도체 사랑... 폭락장에도 3배 ETF에 7000억 베팅...변동성 극심했던 2~9일...개인 순매수액 절반, 삼성전자...서학개미, '반도체 레버리지' 베팅


《기 업》

☞티몬·위메프 고객 어디로 갔나···11번가·지마켓이 최대 반사이익 누렸다?...BC카드 티몬·위메프 고객 결제 분석..."네이버·쿠팡 대신 오픈마켓 이동"...최대 10만 셀러, '탈큐텐' 본격화...롯데온·11번가 신규 입점 셀러↑

☞건축학과 나와 게임회사로…건설산업서 2030이 사라진다...20~30대 비중 18% 미만 불과하고 건축과 출신 절반 운용·마케팅으로...건설업에 IT접목 스마트화 시급

☞HBM 시장 커지자 韓→대만 메모리 수출 급증…상반기 225%↑...증가분 상당량 SK하이닉스 엔비디아 공급 HBM 추정…대만 TSMC서 패키징...美 공급망 대체까지 메모리 대만 수출 지속 증가 관측

☞AI 슈퍼사이클에도…낸드플래시 출하는 감소, 왜?...2Q 삼성·SK D램 비트그로스 오를 때 낸드는 감소...“서버 SSD 잘 팔리지만 소비자 제품은 판매 부진”...“온디바이스AI 맞춰 금리 인하 받쳐줘야 낸드 회복”

☞구글·빙 검색 점유율 어느새 40% 돌파…다음 MS 빙에 3위 자리 내줘...구글 1년 사이 검색 점유율 2.02%p 상승…빙 챗GPT 적용해 영향력 확대 중


《부동산》

☞‘아파트 아니면 안 산다’…전국 아파트 매매 비중 역대 최고...상반기 아파트 매매 비중 74.1%...빌라 기피에 공급부족 겹친 탓

☞5억 짜리 있어도 아파트 청약 가능…'찬밥 신세' 빌라 살려낼까...국토교통부, 비(非)아파트 공급·수요 정상화 대책 발표...아파트 수요 빌라·다세대주택 이동 미지수

☞무주택자 위한 디딤돌·버팀목 대출금리 최대 0.4%p인상…집값 잡을 수 있을까...디딤돌 대출 금리 2.15~3.55%에서 2.34~3.95%로 상승...전세자금 버팀목 대출 금리도 연 1.5~2.9%에서 1.7~3.3%로 상승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커졌다…전세는 '숨 고르기'...수도권 아파트 매매 0.03%·전세 0.02% 상승...‘8.8 공급대책’ 발표...수도권 21만호 추가 공급...비아파트시장 정상화 초점

☞서울시 “용산-강남3구 전체로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검토”...서울 집값 20주째 상승… 플랜B 준비...전문가 “신고가 반포-한남동 유력”...市 “훼손 그린벨트에 신혼주택 공급”...세곡-내곡동-송파 하남 접경지 거론


《사 회》

☞폭염에 사람·동물 다 비틀… 온열질환자 2141명·20명 사망...행안부 ‘폭염 대처 상황 보고’...가축 56만 2000마리 집단 폐사...재난문자 발송 작년比 1.4배 껑충...“폭염시 행동요령 반드시 준수해야”

☞코로나19 환자 반년 만에 최대…고령층 중심으로 한달 새 9배 급증...코로나 환자 861명…일주일 만에 2배↑...지난 2월 이후 6개월 만에 최대 확산세...65세 이상 65%…"이달까지 유행 지속"...질병청, 치료제·자가검사키트 공급 확대

☞‘홍대 클럽’ 들이닥친 마약단속반…쓰레기통까지 꼼꼼히...클럽 마약 특별단속반 불시점검 동행...서울시, 서울 유흥시설 4000여곳 단속

☞비수도권 수험생 10명 중 7명 "지방 의대 졸업 후 남겠다"...종로학원, 의대 지망생 1,715명 조사...수도권 수험생의 70.5%도 지방 의대 목표...반면 졸업 후 지역서 의료활동 계획 7.1%뿐...의대 증원 불확실성 있어도 98.4% "의대 지원"

☞간호법 대처 놓고 전공의 대표·의협 회장 갈등 재점화...박단 "의협 업무보고에 간호법 없어…저만 심각한가"...임현택 "현안 및 간호법 등에 대해 설명했고 협력 요청"


《국 제》

☞우크라에 본토 뚫린 러시아, 키이우에 미사일…5명 사상...우크라, 러시아 쿠르스크로 진격...러시아, 우크라 키이우 등에 미사일 공습…민간인 사망

☞“일본 가도 괜찮을까요” 일본인도 자국여행 ‘취소’ 중이라는 日 상황...잦은 지진 발생에 일본여행 조마조마...日서도 행사·숙박 예약 취소 잇따라...지각변화 없으면 15일 ‘지진 정보’ 해제

☞잠잠하던 美기업 다시 감원 ‘칼바람’...임금 인상도 주춤...시스코시스템즈 올들어 두번째 감원...스텔란티스 픽업트럭 생산 중단 따라...미 공장 근로자 최대 2450명 감원

☞가자 21개 학교 폭격, 수백명 사망...이스라엘 "하마스 대원 은신" 주장...7월 이후에만 학교 20여곳 타격...유엔 건물에도 약 200곳 포격...종전돼도 교육 시스템 복구 난망

☞시리아 주둔 미군, 드론 공격당해…부상자 다수 발생...연기 흡입으로 치료…외상성 뇌손상 검사도...당초 부상자 없다고 보고돼…전운 고조

 

 

 

 

 

 

 

 

2024년 8월 9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한 주 동안 고생 하셨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2024년 8월 9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스미싱 문자에 속아 발생 된 대출금 피해, 법원, ‘갚을 필요 없다’ → 결혼식 청첩 문자로 위장한 스미싱 문자를 클릭해 개인 정보 넘어가 비대면 대출 1억 4천여만원 피해 당한 A씨. 소송에서 이겨. 법원, ‘비대면 거래지만 영상통화등 본인 확인 절차 더 있어야 했다’.(문화)

2. 서울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당첨자 중 청약 가점이 만점인 84점짜리 통장이 세 개 → 청약점수 만점은 무주택 기간(32점)과 통장 가입기간(17점)이 15년을 넘고 부양가족(35점)은 6명 이상 즉 4자녀 이상이거나 2자녀와 부모를 부양할 경우 받을 수 있는 점수다.(아시아경제)

3.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왜 TV광고에 연 41억원? → 연 운영 예산 5000억원 중 80% 이상을 국민건강보험료로 메꾸는 심평원이 직접 국민에게 알려야 할 내용도 없는데 해마다 광고... 전문가, 필요성과 효용성에 의문...(아시아경제) 

4. 태권도 종주국 한국... 남자 태권도에서 ‘16년’만에 금메달 → 박태준(20·경희대) 58㎏급. 한국 파리올림픽 12번째 금메달. 지난 도쿄올림픽에서 사상 첫 ‘노골드’의 수모당했던 한국 태권도 모처럼 종주국의 자존심.(문화)

5. 귀농 3년째 감소 → 귀농 유치 예산 전남 639억, 경북 800억 등 막대한 예산에도 귀농은 오히려 줄어. ▷고령층 도시 취업 늘고 ▷수도권 집값 올라 보류 ▷주소 이전 없이 귀농 체험 할수 있는 프로그램도 한 이유.(문화)

6. 고기 먹는 여름 휴가? 평소보다 두배 이상... → 농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휴가 시즌인 7~8월 두 달간 육류 소비는 약 9만톤으로 1~4월 넉달 동안의 8만t 보다 기간은 절반이지만 소비량은 오히려 많아. 휴가 가서 고기를 많이 먹는다는 뜻이다.(문화)

7. ‘초고령 사회’ → 지난달 10일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000만 62명으로 전체 주민등록 인구(5126만9012명)의 19.51%로 UN이 설정한 초고령사회 기준 20%에 내년이면 우리나라도 도달할 전망. 2017년 ‘고령사회’(14%)에 진입한 지 8년만이다.(헤럴드경제)

8. 전기로 비만 치료? 뇌에 전기자극 줬더니 식욕이 뚝 떨어져 → 한국전기연구원(KERI) 신기영 박사 연구팀, 대사증후군 치료 생체 신경 자극 기술’이 임상시험 결과 비만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 발표. 후속 연구 후 기업체 기술이전 추진 목표.(헤럴드경제)

9. 16년째 묶인 대학등록금… → 한국 대학 등록금, 美주립대의 20% 수준. 성장 멈춘 한국의 대학들... 빗물 새는 강의실, 부족한 실습비. 우수 인재들 유치 어렵고 심지어 해외로 나가는 교환학생 숫자도 반의반토막.(동아)

10. 냉면 ‘사리’... 일본말? → 사리를 일본어 잔재로 오해하고 있는 사람이 많다. 사라(접시), 사라다(샐러드)와 생김새가 비슷힌 것도 한 이유일 것이다. 삶은 국수를 적당한 분량으로 동그랗게 감은 뭉치인 ‘사리’는 순우리말이다.(한국, 달곰한 우리말) 





2024년 8월 9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1. 북한 주민 1명 한강 중립수역 걸어서 건너와 귀순

2. 태권도 김유진, '도쿄 동메달리스트' 꺾고 57㎏급 금메달 차지

3. [올림픽] 박인비, IOC 선수위원 선거서 낙선

4. [올림픽] 안세영 "다른 선수들에게 죄송…대회 끝난 뒤 입장 낼 것“

5. [올림픽] IOC "북한 선수단, 삼성 휴대전화 받지 않았다" 공식 확인

6. 폭염-폭우 반복에 ‘우양산’ 판매 늘어

7.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진압 시스템 개발 속도

8.“금리인하 시기, 韓銀이 놓쳤다”

9. “고금리에 내수 침체… 이달 금리 인하 해야” KDI의 경고

10.유지하자니 경기 발목, 내리자니 집값이…한은 '금리 딜레마'






2024년 8월 9일 금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송전선 35km 건설에 22년…'전력가뭄'에 첨단산단도 허덕...한국은 전력망 대란...당진~아산 공사 착공에만 14년...주민반대에 협력비 300억 지급...지중화 예산 1500억 추가 투입...사업지연 탓 전력 병목현상 극심...새 지원체계·특별법 제정 시급

☞"중국이 50조 싹쓸이 할라"…초비상 한국, 결국 결단 내렸다...해상풍력 입찰에 '경제 안보' 반영...정부 '경쟁 입찰 로드맵' 발표...외국계에 잠식당한 생태계 회복

☞"여행상품 구매자도 책임 있다"…커지는 티메프 환불 갈등...분쟁조정 신청, 7000건 육박...소비자원·금감원 공동진행 검토...여행·PG·카드사 책임 비중 관건...소비자도 포함 땐 반발 커질 듯

☞중동 갈등에 해상운임 꿈틀... 수출 많은 가전업계 직격탄...반도체·스마트폰은 항공 운송...현지생산 많은 車도 피해 적어

☞2만원 '코치백'에 속았다…사칭 해외쇼핑몰 '주의'...공식 쇼핑몰 사칭 '주의'..."정가보다 싸면 의심해야"

《금  융》

☞코스피 대폭락에…'빚투' 하루만에 1.3조원 줄었다...7일 신용융자 17조 7191억 원...역대 하락폭에 투자 심리 위축...반대매매도 이틀 간 600억 수준..."추가 하락 가능성···단기 변동성↑"

☞'급락장 믿을맨' 떠오른 방·바… 목표가 일제히 상승...바이오 하반기 실적 기대감...'수주 러시' 방산주도 강세...판매 부진 2차전지는 하락...유통주도 소비침체 직격탄

☞증시 쇼크에…정부, MSCI 선진국 지수 편입효과 분석...편입 후 자금 유입 규모 등 파악...증시 변동성 완화 대안으로 거론...공매도 전면허용 등 조건은 부담

☞금리 인하가 만병 통치약?…침체땐 안먹힌다...30년간 금리·증시 관계 분석

美, 6번 기준금리 내렸지만 닷컴버블·금융위기·코로나땐...증시 하락…반등까지 오래 걸려...韓도 2001년·2008년 위기때...금리 낮춰도 코스피는 떨어져...선제적 금리인하 땐 증시 부양

☞블루오션發 피해 6300억… 증권사·거래소 "책임 없다"...외부요인발 손해, 보상서 제외...금감원 "ATS 오류, 귀책 어렵다"...증권사 사태 해결 역량 지적도

《기  업》

☞‘티메프 사태’ 후폭풍…큐텐 계열사 잇따라 구조조정 착수...큐텐테크놀로지, 권고사직 진행...인터파크커머스는 희망퇴직 신청 받아...잔류 인원은 인력 재배치

☞공장 철수에 장비 납품 지연까지…위기의 배터리 소부장 “버텨야 산다”...엘앤에프, 최초 라인 내년까지 철수 계획...캐파 하향·투자 축소 등 보수적 기조 불가피...장비 업계는 납기 지연 리스크 휘말려...“비용절감·후속개발로 미래 대응해야”

☞“세계 최강이었던 일본, 한국이 제쳤다”…사상 첫 1위 꿰찬 ‘이 회사’...백라이트 LED, 서울반도체 1위...작년 시장점유율 16.5% 기록...매출 10% 연구개발에 사용...혁신제품으로 경쟁사 따돌려

☞삼성전자·SK하이닉스, 美 'FMS 2024'서 AI 메모리 대거 공개...6~8일 미국 샌타클래라에서 열려...삼성, 최신 SSD·9세대 V낸드 등 선보여...SK는 기업용 SSD·HBM3E 12단 등

☞엔비디아, 내년도 HBM 큰손…5세대 제품 85% 점유 전망...트렌드포스, 엔비디아 및 HBM 소비 점유율 전망...“HBM 주류, 블랙웰 울트라 출시 따라 12단으로”

《부동산》

☞조합설립 쉽게하고 층수 높이고 … 재건축 앞당겨 공급 늘린다...재건축·재개발절차 간소화...단계 통합 사업기간 3년 단축...조합설립 동의율 75%→70%...3년간 한시적 용적률 인센티브...조합원 취득세 최대 40% 감면...중소형주택 의무공급도 없애 재건축부담금 폐지 법개정사항...야당 협조 없이는 쉽지 않을듯...목동·여의도·상계동 수혜 기대

☞"서울 집값 잡겠다" 그린벨트·정비사업 규제 해제...수도권 42.7만가구 등 주택공급 확대 주력...비아파트 매입임대주택 계획 12만→ 16만가구 이상 확대...서울 공공주택 무제한 공급, 분양전환형 신축 매입임대 도입

☞1년새 3차례 공급대책…종착지는 서울 그린벨트...서울 신규택지 공급규모 1만가구 안팎이지만 파급력 상당...文정부 때는 박원순 시장 반대로 그린벨트 해제 못해...'공포 매수' 수요자, 정부 신호 받아들일까…"서울서 미분양날정도로 공급"

☞공급 확대 시그널 긍정적… 비아파트로 수요 이동은 미지수...비아파트 공급·수요 정상화...2025년까지 공공 신축매입‘11만호+α’...서울은 무제한… 분양 전환형 도입도...신축소형 구입 땐 2년 더 주택수 제외

☞멈추지 않는 ‘패닉바잉’… 시세보다 5억 비싼 아파트도 동났다...서울 아파트 가격 20주 연속 올라...서울 강동 전용 84㎡도 20억 육박...교통 호재 인천 등 지방서도 완판...“공사비 치솟아 공급 부족 겹친 탓”

《사  회》

☞전기차 집단 따돌림…주차장서 내몰리고 범죄자 취급까지...연이은 화재에 시민 우려 증가...차주에 주차금지·멱살잡이까지...상반기 판매량 작년보다 17% ↓

☞코로나 6차 유행 앞두고 치료제 품귀…고위험군 치료 우려...입원환자 한 달 새 5배 급증…이달 500명 돌파할 듯...8~9월 대유행 예고…7만명분 공급에도 수요 못 따라가...질병청 “일시적 부족 현상…물량 추가 공급중”...전문가 “위험 집단 선별지급 시스템 필요…예산확보도 고민해야”

☞마약 동아리 임원도 성범죄 전력…성관계 영상 제작·판매...대학생 연합동아리 내 마약 투약·유통 혐의로 기소...주범뿐만 아니라 임원도 성범죄 이력 의혹 제기...2019년 아동성범죄물 제작·판매 혐의로 실형

☞'46억 횡령' 건보공단 팀장, 해외 도피 도운 내부 공범 있었다...도피자금 1600만원 가상화폐로 송금...지난 5월 파면…범인 도피 혐의 기소

☞서울대 의대 교수들 "중증·희귀질환 의료 역량 무너져"...서울대 의대교수 비대위 8일 의견서..."전공의 부재 등으로 진료의 질 저하"..."의개특위 등 정책결정 과정 공개를"

《국  제》

☞일본 미야자키현 앞바다서 규모 7.1 지진… "대지진 이어질 가능성 커“...오후 5시 25분 기준 인명피해 보고 없어...일본 정부 "난카이 대지진 관련성 조사"

☞엔저 효과 빼니… '실적 위험' 경고 켜진 일본車업계...자동차 7개사 2Q 영업이익 분석...엔저 효과 제외시 이익규모 줄어...美 경쟁 심화·신차 가격 하락 등...145엔 엔고 지속땐 3Q 영업익↓

☞해리스팀 ‘2인자’ 흠집 내려는 트럼프팀… 월즈가 오자 전투가 시작됐다...“이라크 파병 회피”… 밴스, 의혹 제기...이틀째 중서부 러스트벨트 동시 출격...“다 이긴 줄 알았는데”… 공화 당혹감

☞미국에 공 넘긴 이란…바이든 '중동 전면전 뇌관' 제거할까...이란, 안보리에 대응 위탁?…이슬람권, 이란 입장 지지..."바이든, 이란 달래기·이스라엘 압박 물밑 노력 지속"...백악관 내 이란억제 낙관론…이란보다 이스라엘이 난제일 수도

☞미·중 갈등에 수출 안 풀리는 독일…경제 비관론 퍼지나...6월 수출액 전월대비 3.4% 급감...시장 전망 -1.5%보다 큰 폭 추락...車생산량 급감···공장폐쇄도 검토...2분기 유로존서 '나 홀로 역성장'

 

 

 

 

 

 

 

 

 

2024년 8월 8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 당정이 최근 국내 증시 폭락을 계기로 금융투자 소득세를 폐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민주당 내에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런 엇박자에도 여야정 민생협의체 구성에는 공감대를 나타냈습니다. 

● 민생법안을 우선처리 하자며 협치에 물꼬를 튼 여야가 오늘 원내수석간 회동을 통해 본격 협의에 나섭니다. 하지만 야당이 강화된 세번째 해병대원 특검법 발의에 나서고, 25만 뭔 민생 지원금 처리도 협의 조건으로 내걸어 협치가 이뤄질진 미지수입니다. 

● 국민의힘은 어제 사기 탄핵 공작 진상규명 태스크포스를 출범하고 더불어민주당이 정치 공작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려는 시도를 막겠다고 밝혔습니다. TF는 첫 활동으로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넨 최재형 목사의 일명 옥새 탄핵 공작의 제보자를 면담하고, 음성파일 등을 받아 확인 작업에 나섰습니다. 

● 이른바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권순일 전 대법관과 홍선근 머니투데이 회장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의혹이 제기된 지 3년이 다 돼서 50억 클럽으로 지목된 6명 가운데 4명이 기소된 겁니다. 권 전 대법관의 재판거래 의혹에 대해선 계속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미국 대선 후보인 해리스와 트럼프가 러닝메이트 지명까지 마친 가운데 이번 선거 승패를 가를 중서부 경합주에서 격돌이 시작됐습니다. 트럼프는 해리스의 부통령 후보인 월즈를 공산주의자라고 비판했지만, 해리스는 월즈 지명으로 중산층 지지의 저변을 넓힐 거라고 평가했습니다. 

●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에 대해 개전 이후 최대 규모의 공격을 가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미사일 등을 동원해 우크라이나 군을 격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태국 의회에서 가장 많은 의석수를 보유한 정당인 전진당에 대해 해산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전진당은 지난해 총선에서 형법상 왕실모독죄를 개정하겠다는 공약으로 돌풍을 일으켰는데, 태국 헌재는 입헌군주제를 전복하려는 시도라고 규정했습니다. 

● 원숭이두창이라 불렸던 엠폭스가 최근 다시 확산하자 세계보건기구, WHO가 전문가를 소집해 최고 수준의 보건 경계태세를 다시 선언할지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 병에 걸리면 수포성 발진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고 급성 발열이나 두통, 근육통 등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 하마스의 새 지도자로 강경파 신와르가 선출되면서 중동 지역 긴장은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공개적으로 공세를 예고했고, 이슬람협력기구는 긴급회의를 열어 보복 전쟁에 힘을 실었습니다. 

● 유명 패션 브랜드 코치를 사칭한 해외 쇼핑몰 피해가 잇따라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사이트에서는 코치 브랜드의 가방과 지갑 등을 90% 넘게 할인한 12만 원대에 판매하면서, 할인 제한 시간을 표시해 구매를 유도했습니다. 

● 국방부가 현재 평일 기준 일과 후로 한정돼 있는 병사 휴대전화 사용 시간 연장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시범운영 한 뒤 이 같이 판단한 건데,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휴대전화 소지 시간 확대 를 지키지 못하게 됐다는 평가입니다. 

●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저조한 지원율 속에 마감되자, 정부가 내일부터 추가 모집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최근 응급실 과부하에 대응해 군의관과 공보의를 투입하고, 경증환자의 응급실 치료비 부담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그룹 방탄소년단의 슈가가 술을 마신 채로 전동 스쿠터를 몰았다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슈가는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슈가는 지난 6일 밤, 술을 마신 뒤 전동 스쿠터를 타다 넘어진 채로 발견됐는데요. 근처에 있던 경찰이 슈가를 도와주러 갔는데, 술 냄새가 나자 슈가를 담당 지구대로 인계했습니다. 

● 골프 여제 박인비 선수가 출마한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선수위원 선거 결과가 오늘 밤 나옵니다.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을 비롯한 임기 만료 선수위원 4명의 후임을 뽑는 이번 선거에는 총 29명의 선수가 출마했으며 박인비가 당선된다면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IOC 위원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 작심발언을 쏟아냈던 배드민턴 안세영이 귀국 직후 싸우려는 의도가 아니었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표했습니다. 배드민턴 협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안세영의 주장에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 태권도 남자 58kg에 출전한 박태준이 금메달을 목에 걸며 우리 선수단에 12번째 금메달을 선사했습니다. 스마일 점퍼 우상혁은 높이뛰기 예선에서 3위를 기록하며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 다이빙 김수지가 파리 올림픽 다이빙 여자 3m 스프링보드 예선에서 28명 중 1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남자 3m 스프링보드 우하람은 준결승에서 합계 9위로 결승행 티켓을 따냈습니다. 우하람은 오늘 오후 10시 결승에서 한국 다이빙 사상 최초의 메달 획득에 도전합니다. 

● 과체중에서 벗어나고 싶어도 넘치는 식욕 때문에 식단조절에 실패하곤 하는데요. 이 때문에 약을 처방받기도 하지만 부작용 위험 때문에 꺼리는 분들도 있습니다. 국내 연구팀이 의미 있는 임상 시험 결과를 내놨는데, 뇌의 특정 부위에 미세한 전기 자극을 주면 식욕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건데요. 기대가 됩니다. 

● 국민 삐약이, 탁구대표팀 신유빈 선수의 먹방이 화제죠. 경기 때마다 체력 보충을 위해 먹은 음식들이 연일 품절 대란이라고 합니다. 파리올림픽에서 활약하는 선수들 얼굴이 들어간 골드카드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 오늘은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최대6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낮 최고 36도의 폭염 속에 곳곳에 소나기가 강하게 내리겠습니다.






2024년 8월 8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유난히 더운 여름... 동남아 서식 ‘바다물벼룩’ 동해와 남해에 → 바다물벼룩에 물리는 피해 늘어. 물벼륙에 쏘이면 가려움증, 피부발진이나 고열, 어지러운 증상,,,(국민)

2. 美 연방법원 ‘구글은 독점 기업’ 판결 → 전 세계 검색 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구글 천하’에 지각 변동이 일어나게 될지 주목. 최종 패소 땐 기업 분할 가능성 대두. 소송 중인 애플·아마존·메타도 긴장.(해럴드경제)

3. AI에 직격탄? 카드사 콜센터 상담원 5년 동안 19% 감소 → 매년 500명 감소. 8개 카드사 ‘콜센터 인력현황’ 자료, 5월말 기준 1만명, 5년 전 대비 19% 감소. 고객들은 더 붚편 호소.(아시아경제)

4. 한국인, ‘아파도 회사는 가야’... → 한국의 ‘아파도 출근한 사람’ 비율은 23.7%다. ‘아파서 쉰 사람’의 비율인 9.9%의 2.37배다. 유럽 국가 평균 0.81배에 비해 훨씬 높다. 프랑스와 스페인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OECD 국가들은 아파서 쉰 비율이 출근한 비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아시아경제)
 
5. 자동차 t당 수출단가 ‘중국 752만원 vs 한국 1543만원’ → 중국 덤핑공세에 한국 차산업 위기. 중국 전기차 기업들은 지난해 기준 태국(76%), 말레이시아(44%), 싱가포르(34%)에서 점유율 1위를 휩쓸었다.(문화)

6. ‘독일에서 전업 운동선수로 살기는 쉽지 않다. 운동선수들에게 SNS는 좋은 부업이 될 수 있다. 좋은 후원사를 얻으면 더 운동에 집중할 수 있다’... → 175㎝의 키에 아름다운 외모로 육상선수와 모델 활동을 동시에 하고 있는 슈미트(26). 운동선수가 운동에 집중하지 않는다는 비판에 대해.(문화)

7. 이탈리아 조개 양식에 골칫덩이 ‘푸른 꽃게’, 간장게장용으로 수입한다더니 → 현지 꽃게 가격은 국산과 비교해 훨씬 싸지만, 수입 과정에서 물류, 인건비 등이 많이 들어 실제 남는 게 많지 않아 수입량 거의 전무한 상황.(문화)

8. 첫 올림픽 5연패 영웅 나왔다 → 레슬링 130kg급 쿠바 로페스(41), 2008년 베이징 올림픽부터 5연속 금메달. 육상 멀리뛰기의 칼 루이스와 수영의 마이클 펠프스, 케이티 러데키, 그리고 육상 원반던지기의 앨 오터 등 로페스와 함께 전설로 불렸던 선수들도 4연패.(국민)

9. 한국 증시, 떨어질 땐 왕창, 오를 땐 찔끔 → 코스피 ‘저평가의 늪’... 한국 기업의 ▶낮은 영업이익률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부진 ▶탄탄하지 못한 수급 환경 등이 복합적으로 맞물린 결과라는 지적. 실제 연초 대비 한국은 –3.8%, 일본은 +5.41%, 대만은 +19.28%.(중앙)

10. 외식 물가, 지역별로 천차만별 → 서울 짜장면(7308원)과 삼겹살(2만82원) 전국에서 제일 비싸. 충북은 삼겹살(1만4340원)이 가장 싸. 비빔밥은 전북 1만1600원 vs 경남(8692원), 김밥은 경기 3479원 vs 전남 2611원. 제주는 김치찌개(9625원), 칼국수(9875원) 두 개 품목에서 최고가.(한경)






2024년 8월 8일 목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3년만에 최대흑자 낸 상반기 경상수지… “年 목표치 상향 가능성”...상반기 경상흑자, 年 전망치 62.8% 달성...상품수지 흑자 전환… 서비스적자는 축소...반도체 투자 재개로 상품수지 축소 가능성도...새 전망치 공개 앞둔 한은… “전제 변화 감안”

☞"사람도 힘든데 동물은 더하죠"…기록적 폭염에 축산농가 시름...환풍기 24시간 틀어놔도 축사 안은 한증막…전기료도 큰 걱정...솟값 하락·사룟값 급등에 '삼중고'…"더위에 지쳐 먹지도 않아요"

☞끝없는 AI 투자에…K-전선·변압기 수출액 ‘10년래 최고’...상반기 전선 수출액 9430억…전력기기 6600억...AI 투자 확대로 전력 인프라 수요도 함께 높아져...전력망 노후화·차별화된 기술력, 수출 증가에 한몫...HD현대, LS 등 수요 증가에 대응해 설비증설 ‘속도’

☞살림 팍팍한 미국...저울들고 음식무게 재고, 스벅·맥도날드는 ‘5달러’ 메뉴 출시...가격인상 대신 재료비 절감하는...‘슈링크플레이션’ 유행에 분노...음식 무게 측정 영상 SNS서 인기

☞정부는 회복 흐름이라는데…KDI "내수가 경기 개선 제약"...'8월 경제동향' 발표…"내수 미약한 수준 그쳐"...정부, '내수 회복 조짐 가세, 경기 회복 확대' 진단...KDI, 서비스업 생산 낮은 증가세·건설투자 감소세..."중동 위험↑·美 경기침체 등 대외 불확실성 확대"

《금 융》

☞등락 거듭하다 2bp 내외 상승…견고한 3% 저항선...외인, 3·10년 국채선물 순매도...30년 국채선물 장 중 358계약 체결...국고채 3년물 금리, 2.2bp 오른 2.962%...“변동성 피로감…한동안 방향성 부재”...미국채 10년물 금리, 아시아 장서 1.9bp↑

☞주식 양도세 납부 대폭 줄 듯…'대주주 기준 10억→50억 완화' 적용...주식 양도세 내는 대주주 기준 10억→50억 완화, 올 상반기 거래 신고분부터 적용

☞일본은행 "당분간 금리인상 안해" 발언에...닛케이 2.28%↑...일본 닛케이 2.28%%↑, 코스피 2.71%↑, 대만 자취안 3.69%↑...엔/달러 환율도 40분만에 2.9엔 뛰어…146엔대 거래

☞잠잠하나 했더니…널뛰는 증시에 홍콩 ELS도 '살얼음판'...홍콩 H지수, 7000 가까이 회복했다 5800대로 '뚝'...향후 추이가 관건…5500까지 떨어지면 손실배상만 '4653억원'

☞증시 바닥은 어디…"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주목해야"...美 금리 인하 압력, 엔화 강세에...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수급 변동성 자극 "시장 불안 이어질 수 있어"

《기 업》

☞외신 “삼성 HBM3E 8단, 엔비디아 품질테스트 통과”...로이터, 익명 소식통 인용 보도...“조만간 공급 계약…12단은 아직”...삼성 “확인 불가. 테스트 진행 중"

☞셀트리온, 2분기 매출액 8747억 원…"창사 이래 최고"...매출 전년동기 대비 66.9% 증가...바이오시밀러 주력…생산 능력도 확대할 계획

☞처음 매출 10조 넘긴 ‘쿠팡’...그런데 적자전환 왜?...쿠팡 올 2분기 영업손실 342억원…“공정위 과징금·파페치 손실 반영 탓”

☞고려아연, 2년 연속 중간배당·자사주 매입 실시…“주주 가치 제고 및 기업 가치 증대 기대”...7일 이사회 결의, 배당 규모 2055억원으로 상반기 순익의 71.4%...“자사주 추가 매입으로 주가 안정 및 주주 가치 제고 지속

☞두산, 정정신고에도 "합병비율 그대로"…개미들 '부글부글'...금감원 정정 요구 2주 만에 신고서 보완..."합병으로 주주가치 제고?…오너만 유리"

《부 동 산》

☞아파트 공공개방 갈등 해법 될까…서울시 운영기준 마련...사업 단계별 개방 확약·미이행시 행정조치...시설 개방 조건 혜택…준공 뒤 입주민 반발...개방 범위 놓고 갈등…법률자문 받는 곳도..."협약 전 사전 단계서 개방 규모 등 따져야"

☞“이번엔 벼락거지 탈출하자”… 서울에 첫 집 마련 26개월 만에 최대...지난달 서울 생애 첫 부동산 매수인 5080명...2022년 5월 이후 최대… 지난달 대비 791명 늘어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 전문가들 “꺾일 요인 없다”...7월 아파트 매매 가격 서울 19주 연속↑...“공급 물량 부족·전세 가격 상승이 견인”...“경제불안 확대되지 않는 한 상승세 지속”

☞건설업 체감경기도 양극화…서울 ‘상승’, 지방 ‘하락’...7월 CBSI 72.2···전월비 2.6포인트↑...서울은 6.6포인트 상승·지방은 하락

☞“당첨되면 최소 5억원”… ‘로또 아파트’에 3만명 또 ‘우르르’...서울 래미안 레벤투스 일반공급에 2만8611명 접수...평균 경쟁률 402.97대 1에 최대 1034.75대 1까지

《사 회》

☞“엄마 주말에 전화할게요”…훈련병도 9월부터 휴대폰 사용한다...훈련병 외 병사는 평일 저녁, 휴일 오전 사용...전면 허용은 ‘훈련 집중력 저하’이유 안하기로

☞역대급 폭염…취약계층 에너지 바우처 신청 51% 급증...한국사회보장정보원, 복지로 통한 신청 건수 통계...하절기 바우처 9월30일 전 신청해야 서비스 제공

☞"올림픽 선수촌서 40명 확진"…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조짐...국내 입원환자 한달 새 5배로 증가…호흡기환자 3명 중 1명 '코로나'...해외도 코로나19로 '몸살'…올림픽 참가선수 40명 이상 '양성'...동절기 대유행 올 수도…"10월 고령층·면역저하자 신규 백신 접종해야"

☞“감기인 줄 알았는데”… 대구서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올여름 유행 주도하는 ‘KP3 변이’ 확산...백일해·페렴균 감염증 입원 환자도 ↑

☞주요대 수시, '수능 최저' 있는 학과 내신 합격선이 더 높았다...인문계열 2등급대부터 '수능 최저' 합격생 내신 평균 더 높아져..."특목고 등, 수능 최저 통한 내신 불이익 만회 어려워"

《국 제》

☞“구글, 검색시장 불법독점”… 美 ‘빅테크 규제’ 첫 판결...법원 “경쟁업체 배제 反독점법 위반...광고도 장악 소비자 피해로 이어져”...메타-아마존 등 소송에도 영향 줄듯...공정위 “구글 국내점유율 살펴볼것”

☞방글라 사태 中 '촉각'…대출금 상환 불확실? '친중' 모드 위태?...미지급 대출금 규모 6조8천800억원…'냉대' 野 정권 잡으면 中과 관계 불확실해져...中, '스리랑카-방글라데시' 美 인태 전략에 맞선 교두보 활용 속내

☞러시아 “우크라이나 국경지대 침투 시도했으나 격퇴”...우크라이나군 300명과 탱크 11대 등 공격...개전 후 러시아 본토 최대 공격 중 하나

☞美 중동 확전 회피 총력…"중동 영향력 한계만 드러날 수도"...이스라엘·친 이란 세력 '강 대 강' 신경전 지속...말 안 듣는 네타냐후 정부…하마스 강경파 새 정치지도자 임명

☞'정권교체 기회'…日 '정계개편 실력자' 오자와 이치로 움직인다...과거 2차례 비자민 정권 출범 주도…"환경 달라져" 분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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